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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18 호 2017 06 도산아카데미 4차 산업혁명과 우리의 대응 전략 김철균 오늘의 한국 안보 - ‘한반도 위기설’에 대해 어떻게 봐야 하나 김희상 중국 IT업계 주요 기업 경쟁력 분석과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 전략 저우위보 발성법을 통해서 본 인생의 카테고리 박인수 규모보다는 믿음과 신뢰로 소통하는 회사가 될 터 정윤계 www.dosan21.kr 도산 정신으로 일류 국가를 선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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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8호 2017

06도산아카데미

4차산업혁명과우리의대응전략│김철균

오늘의한국안보- ‘한반도위기설’에대해어떻게봐야하나│김희상

중국IT업계주요기업경쟁력분석과한국기업의중국진출전략│저우위보

발성법을통해서본인생의카테고리│박인수

규모보다는믿음과신뢰로소통하는회사가될터│정윤계

www.dosan21.kr

도산정신으로일류국가를선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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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문 고 건 김신일 류태영 박찬모 백낙환 손봉호 정운찬 조 순 홍명기

■ 자문위원 강용수 곽덕훈 곽병선 권영선 김창곤 박성득 박영일 박의수 박인주 박진우 서정숙 안문석 오용부 윤은기 이각범 이국희 이기수 이만근 이배용

이석연 임덕규 조성갑 진용민 최상호

■ 명예이사장 오 명 전과학기술부총리

■ 이 사 장 강석진 CEO컨설팅그룹회장

■ 법인이사 구자관 도문길 반재철 배영곤 백두권 송오현 정윤규 허남일

■ 감 사 이상진 채영수

■ 원 장 허남일강남대경영학부교수

■ 부 원 장 배영곤 안재환 유봉환 이의현

■ 담당이사 강지훈 권병규 김명진 김성현 김정권 김철균 나홍석 도희윤 박태수 백성희 신정근 유종건 윤현숙 임도영 최동영 최연식

■ 운영이사 강석진 구자관 권영선 김완식 김종해 도문길 목남희 박영일 박중규 박태수 송오현 이동현 이상정 이의현 이준용 임재환 정윤규 정종민 조재효

■ 재정위원 강지훈 김성현 김영래 김영신 김정권 김진희 김창곤 도문열 류석근 박봉규 박효대 반재철 배영곤 백두권 백성희 서정권 서정숙 송언기 신혜숙

안재환 양대석 양시진 유봉환 유종건 이경민 이광우 이만근 이상복 이상석 이상용 이승권 정윤계 정진홍 최상호 최염순 허남일 홍태근

■ 사 무 국 이세경 황유철 이지영

통권제318호•2017년 6월•㈔도산아카데미발행•서울종로구대학로 122, 5층(동숭동, 흥사단)•전화/(02)741-7591•FAX/(02)764-1091•http://www.dosan21.kr

도산아카데미 계좌 •연회비·운영회비: 국민은행, 031-25-0009-239, ㈔도산아카데미 •봉사후원금: 국민은행, 488437-01-008421, ㈔도산아카데미

도·산·어·록

여러분이나뉘면개인이되어주권을상실하고합하면국민이되어주권을향유하는것이외다. 그러므로

여러분은합하면명령을발하는자가되고나뉘면명령에복종하는자가되는것이오.

국민이위탁하는영직(榮職)을영광으로알고자존(自尊) 자중(自重)함은당연한일이오. 만일총장과기

타정부직원이나독립운동의여러부문에서일하는이들이자기의직임을경시하고자존자중함이없다

하면이는국가를무시하는교만한사람이오.

- 도산 안창호의 말씀, 상해 교포 시국 대강연 <정부와 인민의 관계> 중에서(1920년)

임시정부 및 임시의정원 신년 축하 기념(19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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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언론은물론각종세미나, 강연을가보면거의빠지지않는주제가 4차산

업혁명이다. 일만여년전인류는농업혁명으로문명의시대를열었고증기기관의

발명으로촉발된 1차산업혁명까지 8천년, 전기의발명으로인한대량생산이가

능해진 2차산업혁명을거쳐반도체와컴퓨터가가져온 3차산업혁명까지 200년

이라는시간이흘렀다. 그리고인터넷이일반에게보급된지20여년만에우리는

지금4차산업혁명을이야기하고있다.

세계경제포럼의클라우스슈밥회장은 4차산업혁명이정보혁명을기반으로경

제체제와사회구조를급격히변화시킬것이며그결과인류의삶의방식을근본

적으로바꿀것이라고했다.

오늘의 인터넷 기술은 초연결, 초지능의 단계로 발전하고 있으며 최근의 빅데이

터, 인공지능, 클라우드컴퓨팅, 사물인터넷, 로봇, 자율주행자동차, 스마트공장등

새로운플랫폼과패러다임이만들어지면서불안한직업의미래가예고되고있다.

향후5년간세계적으로일자리710만개가사라지고4차산업혁명으로인한새로운

일자리210만개가창출되어결과적으로500만개의일자리가감소한다고한다.

앞으로한국에서도지능화된기계가그동안의인력의역할을대체할것은당연

하다. 우리가 초고속인터넷 강국이라고 자만하던 몇 년 사이 중국과 선진국들은

이미 4차 산업혁명 인재 육성에 투자하고 있다. 늦었지만 최근 정부가 내놓은 지

능정보화사회추진전략가운데‘지능정보영재 5만명육성’목표는가장중요

한대응전략중하나임에틀림없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기존의 산업들이 정보 통신 기술과 화학적으로 결합하

면서전혀다른패러다임을만들어낸다. 그와중에직업이없어지기도하고새로

운직업이생겨나기도할것이다. 따라서그동안기존산업에서작동하던규제및

법규들 또한 4차 산업혁명을 살릴 수 있는 규제로 업그레이드 하지 않으면 안된

다. 금융과테크놀로지가만난핀테크산업의경우가대표적인예이다. 기존의금

융법과정보통신법으로는안된다. 중국이 4차산업으로치고나갈수있는환경을

제공해주는정책과너무나대비가된다.

오늘날새로운산업에는새로운인재가필요하다. 그들이벤처의꽃으로피어날

수있게하기위해거시적시야로산업을관통하는식견이절실한때이다. 인재육

성과 벤처 사업에 힘쓰셨던 도산 선생님과 국가의 미래 전략에 대해 토론하고 싶

은아침이다.

4차산업혁명과우리의대응전략

도·연·칼·럼

김철균│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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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중·계 ①│제336회 도산리더십포럼(2017. 5. 17)

후 5년, 길어야 10년이미래대한민국의운명을결정할것이라고생각해왔는데, 최근의상황은더

급박해진것같다. 그우려의한가운데북한의핵미사일과그것을뒷받침해주는시진핑의중국이

있다. 만약북한의핵미사일이실전에배치되고, 북한이핵국가로인정받게되면남과북의군사력균형이

하루아침에붕괴될것이다. 사드배치나미국의핵우산, 전술핵무기나자의적핵무기도어느정도도움이

될수는있어도완벽한대처방법이라고할수없다.

그렇다면북한핵을폐기할수있는확실한방법은무엇일까? 한반도자유통일뿐이다. 현재세계의여러

권위기구와전문가들이 지금이한반도자유통일의 기회라고생각하고있다. 동시에그들은한반도자유

통일은한국의의지와용기의문제라고말한다.

우리나라의안보를강화할수있는방법은무엇일까? 다행히우리는미국과동맹국이다. 서울에한미연

합사가있음으로해서북한으로하여금함부로남한을타격할수없는전쟁억지력을가지고있다. 한미연

합사는전술핵이상의전쟁억지력을가지고있을뿐만아니라미국과의동맹은한반도에야욕을품고있

는중국의견제세력이될수있고, 향후한반도자유통일이되면소요되는정치, 경제, 군사적자원을원

활하게지원해줄통로의역할도기대할수있다.

한반도통일은한반도문제인동시에국제문제이므로미국, 중국과의관계가중요하다. 그러나미흡한

점이많다. 외교의출발점은상호존중인데, 현재사드보복사태를보면중국의오만한야심이엿보인다.

또동맹의기저는신뢰인데, 현재미국은중국에전전긍긍하는한국에대한의구심이가득하다.

중국의중화사상은서구적횡적질서와다른종적질서이다. 그리고중국이사드배치를반대하는이유

는한국을자신들의영역으로바라보고있기때문이다. 그런데현재정부는이런중국을두고한중관계만

북한이 핵 국가로 인정받게 되면 남과 북의 군사력 균형이 하루아침에 붕괴될 것이다. 사드 배치나 미국의 핵우

산, 전술 핵무기나 자의적 핵무기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는 있어도 완벽한 대처 방법이라고 할 수 없다. 북한 핵

을 폐기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한반도 자유 통일뿐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안보를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은 한미동

맹을견고히하는것이다. 트럼프정부가북핵문제에대해유례없이적극적으로나서고있다. 미국과한국의노력으

로이번기회에북핵문제해결을넘어서한반도자유통일의기회를잡길기대한다.

오늘의 한국 안보 - ‘한반도 위기설’에 대해

어떻게 봐야 하나김희상│한국안보문제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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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되면핵문제나통일문제는잘될것이라는생

각을가지고심지어한미동맹을한중관계로대체

하자고 하는 사람들까지 있다. 예를 들어 박근혜

대통령이 오바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연기하

고천안문열병식에참여한사건은중국과미국에

모두충격을주었을것이다.

중국의팽창주의적야심은지난천년간중대한

안보 위협의 하나였다. 그리고 중국을 억제할 수

있는힘은현실적으로미국밖에없기때문에미·

중을함께아울러야한다고해도한미동맹이우리

안보의 기조가 되어야한다. 따라서 통일 외교에

가장중요한것은자유통일을내다보는차원에서

한미동맹을 강화해야 하지만 지금까지의 한국의

태도가한국에대한미국의신뢰를약하게했다.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당선된 상황은 우리가 자

유통일을할수있는기회이다. 미국이북한핵에

갖는불안감이크고트럼프가이에동조하고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국 사회의 이런 우려를 한반

도자유통일에공감하도록해서, 미국의대북전

략이 우리와 같은 한반도 자유 통일에 초점을 맞

추도록해야한다. 그렇지않고사드배치철회나

전작권환수를주장한다면, 한미동맹을약화시키

는결과를낳고말것이다.

동맹은 상호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 따라서 우

리는 한미동맹에 대한 정성을 보여야 하며 그 일

원으로일본을군사적동맹국으로받아들여야한

다. 일본은한미연합사의후방기지가산재해있는

곳이며 미국의 동맹일 뿐 아니라 현재 북핵에 대

한 가장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복잡한 한반도 관계 속에 그나마 다행인 점은

트럼프정부가북핵문제에대해유례없이적극적

으로 나서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나라도 마침 새

정부가 들어섰다. 미국과 한국의 노력으로 이번

기회에 북핵 문제 해결을 넘어서 한반도 자유 통

일의기회를잡길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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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중·계 ②│제247회 스마트사회지도자포럼(2017. 5. 12)

국과중국의모바일결제시스템을비교해봤을때, 한국은중간절차가너무많아번거로운점이

있지만중국은간단하게결제가가능하다.

중국 IT 산업의경우이미종합경쟁력세계6위로 IT 산업강국이라고할수있으며, 산업자생력이매

우강해서새로운업계가계속출현하며고속성장을이어가고있다. 특히클라우드컴퓨팅의경우 2016

년 40%의성장을유지하고있다. 또한기술혁신을넘어서융복합화및플랫폼화로전향을하여 2017년

도에도많은투자를할것이다. 국가정책의측면에서도‘국가정보화발전전략’, ‘인터넷안전법’등이

통과가되어산업환경이개선되면서자동화생산시스템이주요관심분야가되고있다. 더불어우주항

공분야의기술을접목시킨클라우드시스템으로인터넷소비의발전도증가하고있다. 마지막으로지역

별로산업클러스터가형성되면서발전하고있다.

2017년도산업전망에서도 IT 산업이경제성장에서비중이높아지고있다. 이로 인해늘어나는수요

가 복합형의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이끌었다. 그리고 2015년 인터넷+ 정책을 출범해서 인프라의 업그레

이드를진행중이며그와함께항공우주산업의동반성장을추구하고있다. 인공지능기술역시발전시키

고있다. 그리고‘일대일로’전략을통해서주변국들과의협력을추구하고있다.

중국 최대 검색엔진‘바이두’의 경우 검색이 되는 정보의 양이 훨씬 풍부하다. 그리고 최대 쇼핑몰인

‘알리바바’의경우지난블랙프라이데이때의매출이중국온라인매출의71% 수준을차지했으며모바일

을 통한 매출 비중이 82%였다. 핀테크 업체인‘알리페이’는‘알리바바’의 자회사로 송금이나 결제뿐만

아니라펀드가입등의자산관리도가능하다. 세계적으로도 180여개은행과제휴를마쳤는데, 이에비

해한국은규제로인해서핀테크의발전이느려지고있다. 중국의드론업체인‘DJI’의 경우에도한국과

중국 IT 산업은 세계 6위로 IT 산업 강국이라고 할 수 있으며, 산업 자생력이 매우 강해서 새로운 업계가 계속

출현하며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 IT 기업들의 성공 요인을 살펴보면 국가 정책의 일관성 덕분이다.

한국 기업이 중국 진출에 성공하려면 우선 내부적으로는 국가 주도의 자본주의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핵심 산업군에서는 규제의 체계를 포지티브 시스템에서 네거티브 시스템으로 전환해야하고 신성장 산업이나 기

업을 내부에서 창출해내는 혁신적 메커니즘 구축이 필요하다.

중국 IT업계주요기업경쟁력분석과한국기업의중국진출전략

저우위보│중국 인민일보 인민망 한국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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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규제로인한제약이훨씬적어서빠른성장이가능

했다. 택배 산업의 경우 하이캉 로봇 회사에서 자체 개

발한 로봇을 이용해서 소포를 분류해서 효율성을 높였

다. 스마트 의료기업인‘춘우 의사’의 경우 앱을 통한

플랫폼을 이용해서 환자와 의사들 간의 연결의 효율성

을 높였다. 채팅 어플리케이션인‘위쳇’은 이미 9억 명

가까이사용자를확보했고, 음성인식과번역기능을활

용해서 실시간으로 채팅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OFO

공유자전거’회사는스마트장비와앱플랫폼을이용해

서 대학생, 직장인들을 상대로 사업을 진행하여 중국인

들의외출방식을바꿨다는평가를받고있다.

지금까지소개한기업들의성공요인, 성장동력을살

펴보면 우선 국가 정책의 일관성이라고 할 수 있다. 중

국의 경우에는 지도자가 잘 바뀌지 않기 때문에 꾸준한

국가 정책을 유지할 수가 있다. 그리고 R&D투자의 확

대, IT 업계 기업들의 복지가 향상이 되면서 발전이 빨

라지고있다.

이런상황에맞춰서한국기업의중국진출전략을맞

춰야 할 필요가 있다. 우선 내부적으로는 국가 주도의

자본주의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제도, 규제, 시스템 개

혁을통해서지금의제한적허용을하는‘포지티브시스

템’에서최대한적게규제하고다른부분은전부허용을

하는‘네거티브 시스템’으로 변화를 해야 한다. 그리고

기업 내부에서 자생적으로 미래를 위해 준비를 해야 한

다. 즉, 장기적으로바라보고투자를해야한다. 최근한

국대기업의경우외국자본이많이유입되면서단기이

익에급급하여장기투자에는소홀한경향이있다. 외부

적으로, 중국과관계에서는중국의가장큰특징인커다

란시장을활용해야한다. 중국의수요를파악하고공급

한다면 한국의 경제 역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

고‘일대일로’전략에적극적으로참여하여중국과의분

업을도모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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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중·계 ③│제115회 도산 CEO 코칭포럼(2017. 5. 25)

도산처럼

“가졌던큰기대에환멸을느끼지않은경험이내게는두번있다. 한번은금강산을처음바라보았을때요,

또한번은도산을처음만나뵌순간이었다”수필가피천득선생의‘도산’이라는글중일부이다. 그내용을

따지기전에그냥보는모습만으로도도산은특별했던모양이다. 도산은평생자신이뭇백성출신이라는점

을강조하였다. 그럼에도그는피천득선생의글대로실제멋있고세련된것을넘어고결하기까지하였던것

이다. 사람의출신배경이뻔한것일진대도산은어떻게점잖게성장을하였던것일까? 그사정과과정을살

피면서, 도산같은자세로도이험난한시대를거뜬히살아갈수있지않을까? 오늘초청CEO로모신서울대

학교박인수명예교수도만만치않은삶의궤적속에서우리나라최고의예술가로성장하신분이다.

인생의카테고리형성과정알아보기

분분기기탱탱천천((憤憤氣氣撑撑天天))의의기기상상박교수님께서사석에서자주말씀하시는소위미아리에서의어린시절은자

신의생애사적성장과정을잘보여주고있는것같다. 항상자연과벗삼아, 들로산으로뛰어다니면서도

청렴한공무원아버지의노래소리는언제나감성적재기를키워주었을것이다. 아울러내성적성격에서

가만히읽게되었던역사책들은그에게분기탱천의기상을점차깨우쳐주기시작했을것이다. 그래서인지

박교수님은중고등학교시절 180도전환이되어완력의세계를이끌게되었다고토로하신다. 어느순간

은사의노력으로성악의세계에입장했을때, 그의기상은하늘을찌르고도남았을것이다.

예예술술정정서서의의 함함양양 열정과기상이극대화되었을때자신이좋아하지않는일을하게되면식상하고자주

세상과다투게된다. 그와중에겪게되는혼돈을박교수님은사회라는예술적, 문화적보고에서좌충우

돌하면서극복하게된다. 또그와중에경험한미국유학에서더새로운차원의도전을하게된다. 전설적

인 성악가 마리아 칼라스 전액 장학금의 영광을 안았지만 그곳에서도 좌충우돌의 연속이었던 점도 부인

못한다. 그럼에도불구하고미국의품격있는예술문화와안정적인정서문화가주는큰힘에서서히감명

을받게된다. 완벽한예술적기반에서프로페셔널한미국예술가들의진정한모습을보면서자신의문제

점을서서히보게되는것이다. 그후세계적인오페라에서주연과조연을번갈아맡아가면서한국성악

발성법을 통해서 본 인생의 카테고리

코칭 CEO:박인수 서울대명예교수(테너)

코칭 코멘터리: 김정권 한국CGS코칭연구소소장(광운대인제니움학부대학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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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서는가보지않은길을가게되었다.

규규구구준준승승((規規矩矩準準繩繩))의의의의미미박인수교수님이직접토로하시기를“어떤대단한성취를맛본순간, 요즘

말로오버해서망친일한두번이아니다!”라고한것처럼그는결코주저하지않는스타일이다. 젊은시절

그는물러날기세가전혀없었기에숱한낭패와좌절을맛보기기도했다고한다. 그런과정에서그는발성

법에매료되어발성법연구에매진하기시작했다. 그 연구의완숙이일어나는시점에서세상과의불화는

점점줄어들기시작했다. 그의모습은단순한성악가가아니라‘국민테너’라는숭고한이름으로다가오

기시작했다. 심지어그가지도한많은제자들이세계유수오페라의주역이되기시작했다.

도산코칭 : 품격있는인생에대한도전

피천득선생이보았던것처럼도산선생이금강산과같을정도로의연하게다가온것은왜일까? 흔히예

상하듯이 구세학당에서 선교사의 계몽을 받아서 그랬을까? 평안도 섬사람이 일류 근대화의 신사가 되었

던사정이있었을것임은분명하다. 박인수교수가지난한삶에서규구준승의카테고리를만들어간것처

럼도산은아마도먼저, 훨씬그러했을것이다. 저의소박한예상이지만그것은도산이갖고있던자신의

선비관즉, 살아있는선비가무엇인지를정확히알고있었던그마음에서출발하지않았을까한다. 다만

박인수교수처럼자신이겪게되는인생의과정에서조금더품격있는삶을살기위해계속도전하는노

력이있어야할것같다. 그런측면에서볼때, 현재박인수교수님이하고있는발성법에대한연구는단

순히성악기술의문제는아닐것이다. 어찌보면삶의궤적으로축적된발성법을통해인생이라는도도한

물결의카테고리를만들어가는것이지않을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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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계 대표이사는 현대건설과 현대엘리베이터에서 15년간 근무하고 2003년 현대엘리베이터 협력업체인

윤송E&C를 설립해 현대엘리베이터가 수주하는 각종 공사에 동반 참여하며 함께 성장하면서 대기업·중

소기업의상생모델로좋은사례를만들고있다.

규모만큰회사보다는커뮤니케이션으로발주사의의도를정확히꿰뚫고확실한시공으로만족을주는

회사되고자노력하며매년안정적인성장을시키고있는정윤계대표이사를안재환총무부원장(서울유스

호스텔원장)이 5월 22일, 오후석관동에위치한사무실에서만나보았다.

규모보다는 믿음과 신뢰로 소통하는 회사가 될 터

정윤계 ㈜윤송이엔씨 대표이사를 찾아서

회·원·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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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송이엔씨는 2003년에 설립된 회사로 알고

있습니다. 먼저 ㈜윤송이엔씨의 설립 배경과 주

요사업내용을소개해주십시오

현대건설과현대엘리베이터에서 15년간근무하

고 능력 있는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는 것이 맞

다는생각에퇴직하고협력업체인윤송E&C를설

립하게 되었습니다. 퇴직 후 회사를 설립하기 전

에친구의사업을2년간도와주었습니다. 그친구

가실속경영보다는양적성장에만힘을쏟으면서

여러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면서 제가 회사를 설

립하여경영할때는무엇보다믿음과신뢰로소통

하는데주력을했습니다.

우리회사의주요사업은정보통신공사, 전기공

사, 소방공사업등을전문으로하고있습니다.

㈜윤송이엔씨가 주력으로 삼고 사업 분야는 무엇

이며, 앞으로 어떤 비전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신지요?

현대엘리베이터의협력업체로주로승강기관

련감시반, 비상통화장치, LCD, LED, CCTV 설

비공사를하고있습니다. 대기업의협력업체들의

대부분 그렇겠습니다만 협력업체가 수익성이 높

아서 기술력 등에 재투자하며 회사를 키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특별한 비전이나 외형

을 중시하기보다는 좀더 나은 기술력으로 좋은

부품을공급하고자노력을하면서모기업인현대

엘리베이터가 성장하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려

합니다.

㈜윤송이엔씨는 특히 승강장 스크린 도어 분야에

서 뛰어난 기술력으로 PSD 사업을 선도하면서

임직원의 90% 이상이 전문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윤송이엔씨의경쟁력은무엇입니까?

플랫폼 스크린 도어 사업은 현대엘리베이터가

PSD를신규사업으로시작하면서저희도참여하

게된것입니다.

저희에게 특별한 경쟁력이 있기 보다는 모기업

인현대엘리베이터에누가돼서는안된다는생각

으로비용보다작업부터먼저완벽하게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비용

문제를 먼저 따지지만 우리는 비용 문제를 먼저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현대엘리베이터 담

당 직원들로 하여금 그 회사는 한마디만 하면 알

아서 해주는 회사라는 평가를 얻을 만큼 손발이

잘 맞게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

다. 그러자 우리를 신뢰하고 무슨 일이든 우리에

게맡기더군요.

임직원들이 전문 자격증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은법적문제도있습니다. 우리가하고있는정

보통신공사, 전기공사, 소방공사업 등은 각각 전

문 자격증을 보유한 사람이 있어야만 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처음 사업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은

전문자격증을보유한사람들을확보하고있기가

어렵습니다. 일거리를얻기위해서는사업등록을

해야하는데등록을위해서는자격증보유인력이

있어야합니다. 그러나현실적으로어려운일입니

다. 왜냐하면 전문 인력을 보유한다고 바로 일거

리를 생긴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

을개선해달라고규제위원회에기회가있을때마

다얘기하지만거기에도나름의어려움이있는것

같습니다. 어떤 일이든 양면성이 있는 것 같습니

다. 서로입장이다를때어떻게합리적으로조율

할것인가는중요한일인것같습니다.

승강장 스크린 도어 안전 사고는 심심찮게 뉴스

에 나오곤 합니다. 스크린 도어 안전 사고의 원

인은 무엇이며,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어떤 노

력을기울여야할까요?

현대엘리베이터에서 하는 스크린 도어 공사 사

업은 저희가 거의 참여했습니다. 스크린 도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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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이라면 제품 결함이나 설치 공사의 문제, 또

유지 보수의 문제 등이 있습니다. 다행인지 아니

면저희가공사를잘해서인지는모르겠으나아직

저희가설치한곳에서는아직한건의사고도발생

하지 않았습니다. 안전 사고 문제는 대부분 유지

보수쪽의문제인경우가많습니다. 유지보수용

역의대가를정상적으로주었다면유지보수협력

업체도직원들에게최소한최저임금이상을지급

하고 근무 조건도 개선해 주지 않았을까 하는 생

각을 해봅니다. 발주처들의 최저 낙찰가 적용이

결국부메랑이되어돌아오는것은아닐까생각합

니다. 현장에서의 안전을 위해서는 적정한 공사

대금과적정한용역대가를지급하는제값주기운

동이필요합니다.

㈜윤송이엔씨는 설립 초기 현대엘리베이터와 협

력하여 현대엘리베이터가 수주하는 각종 공사에

동반 참여하며 함께 성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

다. 이는 대기업·중소기업의 상생 모델로 좋은

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경험을 통해서

느끼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의견이있다면말씀해주십시오

보통 대기업들은 협력회사까지 관리를 합니다.

경영학에서 말하는 서플라이체인 매니지먼트

(SCM)로 각각 협력 회사들이 있습니다. 이들과

같이 동반 성장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기업 경

영의모델이되어야한다고생각합니다.

협력회사가경영의위기를느끼지않고편안한

상태에서기술개발에동참하면서함께성장해나

가는것이필요합니다. 원가절감등을이유로협

력 회사를 교체하려고 한다면 협력 회사는 항상

위기감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원가 절감을 위

해서협력회사와함께공정개선과공법개발등

을위해노력한다면협력회사를교체하지않고도

가능한일입니다.

대표이사님의 수상 이력을 살펴보니 청소년 지도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시장과 노원구청장으

회·원·탐·방

새새정정부부에에서서는는분분배배위위주주의의정정책책에에

방방점점을을둔둔것것같같은은데데

좀좀더더지지켜켜봐봐야야겠겠지지만만

소소득득분분배배와와성성장장이이

균균형형있있게게조조화화를를이이루루도도록록

해해야야할할것것입입니니다다..

기기업업인인들들이이신신이이나나서서일일할할수수있있는는

환환경경이이만만들들어어졌졌으으면면좋좋겠겠다다는는

생생각각을을합합니니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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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부터 각각 표창을 받으셨습니다. 청소년 지도

육성을 위해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신지 소개해 주

십시오.

과거에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에동대표로참여

하면서나름봉사한다는마음으로했는데자기주

장만 하는 사람들 때문에 좋지 않은 일을 당하면

서 회의를 느낀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순수하게

봉사할수있는일을찾다가청소년육성회에참여

하게되었습니다. 10년이넘도록지구회부회장으

로서봉사를했습니다. 여러번회장을맡아달라

는 권유를 받았지만 앞에 나서는 것이 저에게 맞

지않는일이기에지금까지부회장으로조용히뒷

받침하고있습니다.

청소년육성회는 경찰서와 협력해서 청소년 선

도 활동과 유해 환경 감사 활동, 모범 청소년 표

창, 장학금전달등의활동을하고있습니다.

얼마 전 제19대 대선이 끝나고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했습니다. 기업인으로서 새 정부의 바라는

점이있다면말씀해주십시오

제가대기업에근무하고, 중소기업을직접경영

도 하면서 느낀 점은 정부가 어느 한쪽에 가중치

를 두어 정책을 펼쳐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중

소기업위주의성장정책도중요하지만그렇다고

대기업을축소시켜서도안된다고생각합니다.

그리고 새정부에서는 분배위주의 정책에 방점

을 둔 것 같은데 좀더 지켜봐야겠지만 소득 분배

와 성장이 균형있게 조화를 이루도록 해야 할 것

입니다. 모든 기업인들을 마치 악덕 기업주인 것

처럼 취급하는 최근 사회 현상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듭니다. 기업인들이신이나서일할수있

는환경이만들어졌으면좋겠다는생각을합니다.

제가 이제 은퇴를 준비할 나이가 되어 가업 상

속 공제에 대해 알아보니 업종을 10년 이상 유지

해야 하고, 종업원의 80%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는등필수조건이있더군요. 이런조건들이현실

적으로 어려운 경우도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예를들면, 제조업같은경우생산시설이자동화

되면 인력 감축은 불가피한 일이 될 수도 있습니

다. 중소기업이 잘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서는 이

런부분에서실질적인규제완화가필요하다고생

각합니다.

윤송이엔씨가시공한동대입구지하철스크린도어시스템

6월의실천사항: 단체생활

1. 소수 의견을존중하되다수결에따른다.

2. 민주적으로 임원을 선출하고 선출된 임원을 존중

한다.

3. 집회는정해진순서와시간을지킨다.

4. 나와 다른 의견을 경청하고 나의 주장을 명료하

게제시한다.

5. 토론은 격의없이 하고 결론은 합리적으로 도출

한다.

<도산 정신실천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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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의‘중소기업살리기’와‘공공일자리정책’에대해

구연주ES Group 대표

회·원·마·당

새정부의‘중소기업살리기’와‘공공일자리정

책’에대해저의의견을제시한다.

공무원늘리기가옳은가?

대통령의 주요 공약이 일자리 창출이었다. 공공

부문일자리 81만 개창출, 근로시간단축을통한

신규일자리 50만개등 131만개의일자리를만들

어 내겠다는 청사진이었다. 일자리 창출은 당연히

해야할일이다. 하지만단순히수치상으로공공일

자리를늘리는것은문제가많다. 몇년후한국경

제에심각한후유증이발생할수있다고본다.

프랑스는 2000년 공공 일자리를 늘리는 정책을

펴다가 실패해서, 독일과 영국에 뒤쳐진 실업률

25% 국가가되었다. 신임마크롱프랑스대통령은

‘일자리나누기’에서‘만들기’로정책을선회했다.

마크로노믹스(Macronomics)로 공무원 12만 명을

감축해마련된재원으로향후 5년간 60조 원의공

공투자를진행할계획이다.

독일은 2002년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총리 때

‘하르츠개혁’을통해규제완화와취업알선시스

템의효율성제고및고용형태의다양화등을적극

추진했고, 지금은 유럽 경제의 모범생으로 질주하

고있다.

한국공무원의숫자가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내에서적다고하지만, 공무원의개인별총연봉은

OECD 평균 보다 훨씬 높다. 한국 공무원의 평균

연봉즉피용자보수(임금및사용자측사회보험료

부담분포함)은일자리1개당평균5,780만원(통계

청 2015년 기준일자리행정통계)이다. OECD 노

동자평균임금3,391만원보다높다. 2015년한국

의 1인당 국민총소득인 3,074만 원의 2배이다. 프

랑스의 공공 부문 종사자 임금은 1인당 국민 총소

득수준이다.

Gig economy의시대가오고있다

‘긱 이코노미’는 평생 직장과 평생 직업이 없어

지고 그때그때 필요할 때 마다 계약직, 임시직, 프

리랜서등을섭외해일을맡기는경제형태를말한

다. 세계경제와고용시장의새로운트렌드로떠오

르고 있다. 미국에서는 불과 3년 후인, 2020년이

되면현재직업의43%가이같은형태로바뀔것으

로예측된다. 근로자들은회사나고용주에게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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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않고독립적으로혼자일한다. 세계는이렇게

변하고있다. 한국만오히려노동시장을경직하게

만들고, 공무원을늘려서산업현장에서가치를창

출하는 일자리 보다 세금을 소비하는 공무원 일자

리구조로만들면시대에역행하고있다고본다.

강한중소기업육성은꼭필요하다

세계경제포럼(WEF) 창립자 클라우스 슈바프는

‘미래는큰물고기가아니라빠른물고기가느린물

고기를잡아먹는시대가될것’이라고말했다.

한국의 중소기업체 숫자는 총 354만 2350개로

전체 사업체의 99.9%를 차지한다(2016년 중기중

앙회자료). 종사자로보면140만 7636명으로전체

고용의 87.9%에 이른다. 즉 한국중소기업은기업

숫자로 99.9%, 고용은 87.9%를창출한다. 그에비

해중소기업임금수준은대기업대비거의50% 수

준이다. 청년실업률로대통령은상황판을매일보

고 있다지만, 중소기업은 구인난이다. 대기업의

50% 수준의연봉에, 열악한근무환경은청년들이

중소기업을외면하게만든다.

여기중소기업의구인난을해결하고, 국가적으로

고용률을올릴수있는방법을제시한다. 첫째 청

년실업률이높다고하지만, 중소기업은청년을채

용하기가 힘들다. 중소기업이 우수한 인재를 유치

하려면대기업보다연봉을더주어야한다. 문대통

령이 제시한‘중소기업이 2명 채용하면, 1명에 대

해급여를지원하는정책, 즉 2+1’은중소기업에도

청년들에게도 직접적이지 않다. 중소기업에게 1명

의 급여에 대한 부족분을 정부에서 즉시 지원해야

한다고 본다. 즉 중소기업의 초임 연봉을 2000만

원으로 책정하면, 대기업 대비 부족한 1500만∼

2000만원은정부에서지원해야한다.

둘째, 중소기업을 지원하여 독일처럼 강소 기업

(hidden champion)을만들어야한다. 한국은청년

대상창업자금지원은많다. 정부에서는청년들이

실패해도세번까지지원해주어서창업열풍을일

으키자고한다. 10년이상견실하게회사를운영해

와서 세금을 낸 중소기업에게도 지원의 문을 열어

야한다고본다. 먹도살기도바쁜데, 도태되지않

기위해신규사업을하고싶어, 중소기업청홈페이

지에 들어가면 4백여 개의 공고 중에 우리 회사에

맞는공고를찾는데도한참시간이걸린다. 제출서

류가10여개나되어서류준비에압도된다. 신사업

혹은 시스템에 투자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이 정부

지원금받기위한절차와서류를간편화해야한다.

경제문제는단기와장기동시에접근하자

공기업 일자리 늘이기는 당장에 고용 효과는 있

을 것이다. 하지만, 다음 세대에게 무거운 부채를

넘길수있다. 정부는중소기업지원을통해서중소

기업이강소기업으로성장하여, 청년채용의문을

활짝열게만들어청년실업문제를해결해야한다.

또한 평생 학습 시스템을 만들어 고졸자가 취업

을 하여 산업 현장에 일하다가도 언제든지 대학에

갈수있게, 학비 지원및입학가산점제공등으로

고졸취업을독려하여야한다.

‘긱이코노미’시대에대비하여국가는청년뿐만

아니라, 장년 및 노년층도 새로운 일에 도전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와 창업의 기회를 평생 제공해야

한다. 기술이 너무나도 빠르게 진화하다보니 과거

의기술은쓸모가없어기업은40대후반, 50대초

반의가장을해고한다. 청년실업보다더심각한문

제라고 본다. 장년들이 일자리를 잃어도 불안하지

않고생존할수있도록사회보장제도를잘만들어

야한다.

※이글은입법국정전문지『the Leader』7월호에도실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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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놓음과비움그리고채워짐

윤현숙회비담당이사(전 도산여성지도자클럽회장)

한달 용돈 20Euro, 가로60cm 세로 170cm 이층침대와 400명의 친구들.

OM Logos hope Ship. 5천 가지가 넘는

다양한 책을 싣고 세계를 향해 항해하는 세

계 최대 대형 서점이며, 움직이는 나의 집이

다. 설레는 가슴을 안고 배정된 방으로 찾아

가니 방문 앞에‘Welcome on board

HyunSook, Yoon’약 1평조금더되는방에작은책상두개, 샤

워실겸화장실. 가로 60cm 세로170cm 정도의이층침대. 잠을잘때마다몸이돌덩이처럼굳어진다. 우

로 누으면 찬 기운의 벽이, 팔을 뻗으면 침대 밖으로 툭 떨어지는 좁은 공간. 배에는 60개국의 400여 명

의다른국적을가진, 검고흰피부색이다른친구들이함께살아간다.

나는 이 배를 타고 세계 18개국 20여 개 도시를 방문하였고 수 없

이 많은 현지인들과 교제하면서 살았다. 20대의 청년들이 대부분인

배의 생활 속에서 난 내려놓음의 미학을 배웠고 비우니 사랑과 이해

와 용서와 배려가 채워지는 아름다운 역사를 통해 거듭남을 얻었다.

선교란‘내가있는곳에서이뤄진다’라고선교의선입견을바꿔준다.

배를타고다니면서그짧은만남이무슨전도가되고복음이전파될

것인가에대한물음에요한복음 4장 37절말씀을주신다. ‘거두는자는이미삯을받았고뿌리는자와거

두는자가함께즐거워하게하려함이라’, ‘그런즉한사람이심고다른사람이거둔다하는말이옳도다’

이말씀을붙잡고열심히현지인, 한국인가리지않고나의삶의모습을보여주었고섬겼으며보여주는나

를통해일하시는하나님을신뢰하였다. 분명누군가가열매를맺을것이다.

로고스호프는세계를다니면서정수기를달아주고, 집을고쳐주

고, 도로를 보수하며, 책을 나눠주고, 도서관도 만들어준다. 시력

이안좋은사람들에게안경을만들어주며배에현지인들을초대

하여 식사를 대접하고 그들에게 세계 문화를 체험하게 하면서 사

랑을 전한다. 배를 찾는 사람들이 하루에 수천 명에서 만 명이 넘

기·획·연·재│세계선교여행 이야기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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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방문한다. 대만에서는하루 18,000명이방문하였던기록도있다. 배를방문했던어린청소년들은세계

를향한원대한꿈을품는계기가된다.

나눔과 섬김. 필리핀 소년‘데데’

나는배에매달에일정액의선교비를내면나에게주어지는한달용돈은 20Euro, 한화로환산하면약

25,000원 정도다. 물론, 재워주고 먹여주고 생필품의 일부는 제공하지만 그 외의 것은 용돈으로 충당해

야한다. 세계곳곳에서필요한물품과한국음식과현지식, 현지투어를해주는등다양하게우리를섬기

는손길들때문이다.

한번항해에짧게는몇시간에서최장 100시간의항해를하면서배멀미로인해격한어려움을겪기도

한다. 여지없이 세부에서 65시간의 항해를 한 후에 필리핀 수빅베이에 닿았다. 수많은 필리핀 사람들이

배에들어가기위해꼬리를물고줄을만든다.

어느 날 우연히 6층 로비를 걷다가 보드 대회 참가를 위해 마닐라로 가야하는데 차비가 없어서 후원을

요청하는 게시된 글을 읽었다. 주관자에게 물어보니 차비는 거의 후원으로 채워졌단다. 내가 도울 일이

있는지물어보니운동화를사주면좋겠다고한다. 운동화를사주기로맘을먹었다. 그렇게만난 12살‘데

데’는눈이맑고똑똑해보이는작은아이였다. 이전엔술과담배, 마약했던이아이는한의인이그아이

의재능을보고도와주어이젠모든것을끊고보드선수의꿈을갖게되었다. 그가원하는스케이트보드

용전문운동화를예산을초과하여원하는신발을사주었고모아진차비와간식비를챙겨서주었다. 주관

도당당했던‘데데’, 앞으로의삶도당당했으면좋겠다.

초록색 여권‘한국사람인가요?’사랑하는 나의 조국, 대한민국

세계를 다니면서 감동받는 일 중에 마음 뿌듯한 일 하나가 있

다. 내가 가지고 다니는 초록색 여권‘한국인’의 힘이다. 해외

여행 자유화하고 1989년 하와이를 갔었다. 그때는 한국이 어디

에있는나라인지알지도못했다. 그러나지금은놀랄정도이다.

2013년에만난 60개국의다른나라나의친구들 400여명은적

어도한국을알고 사랑한다. 한국 음식을좋아하고 한국문화를

사랑한다. 어디를 가나 한국에 대하여 관심을 표명한다. 세계는

한국인을환영한다.

새 정부가 출범하였다. 정치인 경제인 모두가 국민이다. 국민

개개인 모두가 정직하여 기대치에 부응한 국가 성장의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 도산 안창호 선생은 말씀하셨다. ‘나 하나를 건

전한 인격으로 만드는 것이 우리 민족을 건전하게 하는 유일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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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회원수련회

6월 3일(토)부터 6(화)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몽골

에서 허남일 원장을 비롯한 30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

운데 제25회「회원 수련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수

련회는 10년 만에해외로나간수련회였다.

6월 3일(토) 오전 11시 3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

여 울란바토르에 도착한 참가자 일행은 테를지 국립공

원으로이동, 게르에서 2박을보냈다.

4일(일)에는 거북바위, 아리야발 사원, 몽골 초원 체

험, 승마 트레킹을 하였으며 밤에는 별을 보며 몽골의

하늘을 감상하였다. 5일(월)에는 자이승 전망대, 이태준 열사 기념비, 국립박물관, 칭기스칸 광장, 전통 공연을 관람하

는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일정을 마쳤다. 이동하는 차 안과 마지막 식사 자리에서 회원 간의 친목도모를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6일(화)에는 칭기스칸공항에서윤회악수로회원수련회를마무리하였다.

몽골의 자연과 함께 한 이번 회원수련회에서는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제336회도산리더십포럼

5월 17일(수) 오전 7시, 밀레니엄서울힐튼 아트리움

에서 회원 및 각계 인사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336회「도산리더십포럼」을개최했다.

이의현 교육부원장(대일특수강㈜ 대표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김희상 한국 안보문제연구소

이사장을 초청해‘오늘의 한국 안보: <한반도 위기설>

어떻게 봐야 하나?’란 주제로 발표를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가졌다(주요 내용은 4쪽 지상중계①참조).

제247회 스마트사회지도자포럼

5월 12일(금) 오전 7시, 밀레니엄서울힐튼아트리움에서회원등 40여명이 참석한가운데제247회「스마트 사회지

도자 포럼」을 열었다. 최성 남서울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저우위보 인민일보 인민망 한국지사 대

도산아카데미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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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를 초청해‘중국 IT 업계 주요 기업 경쟁력 분석과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 전략’이란 주제로 발표를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주요 내용은 6쪽 지상 중계②

참조).

제115회 도산 CEO 코칭포럼

도산CEO코칭포럼(강용수 사회적코칭개발원 상임대

표)은 5월 25일(목) 오후 6시 30분, 엘타워 엘하우스에

서 회원, 코치 70여 명이 참석한가운데 제115회「도산

CEO 코칭 포럼」을개최했다.

김용운 아나운서(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코칭포럼에서는‘영혼을울리는목소리, 노래를 마음으

로 하는 소리의 예술가’테너 박인수 성악가를 초청하

여삶의교훈을함께나누었다.

라운드(1)에서는 초청CEO가 인생 키워드를 중심으

로 셀프 코칭을 가졌으며, 라운드(2)에서 김형수 프로코치의 심화코칭 질문과 답변, 라운드(3)에서 청중과 함께 하는

코칭으로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라운드(4)에서는 김정권 광운대 교수의 코칭 정리, 더불어 박

인수성악가의소감발표로마무리했다(주요 내용은 8쪽 지상중계③참조).

도산아카데미는 코칭 전문기관인 한국CGS코칭연구소, 사회적코칭개발원, 아나운서㈜와 함께 국내 최초로 코칭 퍼

포먼스형식의「도산 CEO 코칭 포럼」을운영하고있다.

본 포럼은업무체결을맺은 DYB교육에서경비를협찬하고있다.

제17-3차 원장단회의

5월 23일(화) 오전 7시, 서울유스호스텔에서 제17-3

차 원장단회의를가졌다.

이날 회의는 허남일 원장을 비롯한 유봉환(재정), 배

영곤(조직), 안재환(총무) 부원장과 이세경 사무국장 등

6명이 참석하여 창립 28주년 기념식 및 정책 세미나,

도산의밤등현안과제를검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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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의밤준비위원회

5월 16일(화) 오후 5시, 고려사이버대 나홍석 교수

연구실에서도산의밤준비위원회 1차 회의를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도산의 밤 전체 프로그램을 점검하

고 도산 영상은 도산과 함께한 인물이야기로 만들기로

하고, 축하 공연은 도산의 일대기를 샌드아트로 표현하

는것을검토하기로했다.

도산인상과 관련해서는 시상 요강을 검토하고 분야

별 전문가가 참여하는‘도산인상 추천위원회’구성을

원장단에건의하기로했다.

도산영리더스클럽도시락모임

5월 18일(목) 오후 7시 30분, 웅진타워에서 백두권

고려대 정보대 교수를 초청해‘4차 산업 혁명 - 융합

기술과 창업’이란 주제로 발표를 듣고 질의 응답 시간

을가졌다.

특별히, 도산영리더스클럽 창립 10주년을 맞아 특별

이벤트는 생략하고 회원들과 조촐한 자축의 시간을 가

졌다.

Thanks & Happy Talks 모임

도산아카데미는 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도움

을 주는 회원 두세 명을 초청해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정겨운 대화를 나누며 서로 교제하는 시간을 갖고자

‘Thanks & Happy Talks’의 자리를기획하였다.

이에 첫번째모임은 5월 23일(화) 오후 6시 30분, 서

라벌한정식에서 허남일 원장이 멘토가 되어 진행되었

다. 이번 모임에는 이상용 청아출판사 대표, 양대석 ㈜

경도기업사 대표이사, 이성기 ㈜세청전기 전무이사, 윤

현숙담당이사, 안재환총무부원장등이참석하였다.

앞으로 매달오명명예이사장, 강석진 이사장, 허남일 원장등이각 1회의 모임을초청인(멘토)이 되어 진행할예정

이다. 회원들의관심과참여를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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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등산회

5월 13일(토) 오전 9시 30분, 양원역 2번 출구에서

모여 망우산에서 아차산 둘레길(서울 둘레길 2구간)을

산행하였다.

특별히 이번 모임은 흥사단 창립 104주년 기념 및

흥사단산악회 90주년기념전국등반과함께하였다.

회원동정

공한수(Big Dream&Success 원장): 5월 24

일, 송강문화진흥원이주관한송강탄신 480

주년 기념 제6회 국제송강작품유물특별전에

서송강문화선양발전에헌신한공로로특

별공로상을받았다.

권대봉(고려대교육학과교수): 최근아시아개

발은행과 스위스 정부가 지원하는 방글라데

시 재무부의‘일자리 투자를 위한 기술역량

프로그램’정책국제자문역으로위촉되었다.

김현신(라비따 대표): 5월 18일, 기타리스트

배장흠, 소프라노 서운정, 플루리스트 한누리

와 함께 하는 샹송과 탱고의 무대를 주제로

정기음악회를가졌다.

박봉규(재정위원, Korea CEO Summit 이사

장): 5월 29일, 경기도 판교에위치한마이다

스아이티 본사에서 코리아씨이오서밋 주최로

‘헤르메스씨콘(HERMES CICON) 돼지띠오

찬간담회’를가졌다.

윤은기(자문위원,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 5

월 23일, 공군회관에서공군본부, 한국항공우

주산업진흥협회,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제4

차산업혁명과항공우주력발전’이란주제로

개최한‘2017 민군협력 소요발전 세미나’에

초청돼기조강연을했다.

최광(성균관대 국정전문대학원 석좌교수): 5

월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되는 한선재

단 정책세미나에 초청되어‘부국안민의 길:

지도자, 제도 그리고 이념’이란 주제로 발표

했다.

한석수(법인회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5월

11일과 12일, 이틀간서울그랜드하얏트호텔

에서 교육부, 유네스코(UNESCO)와 함께

‘2017 아시아·태평양지역 ICT 교육장관포

럼(AMFIE 2017)’을개최했다.

故김재순초대이사장추모식

5월 16일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 국가

유공자 제3묘역에서 도산아카데미 초대

이사장을 지낸 김재순 전 국회의장의 1주

기 추모식을 가졌다.

제338회 도산 리더십 포럼

•일시: 2017. 7. 19(수) 07:00∼08:50

•장소: 밀레니엄서울힐튼그랜드볼룸A(지하1층)

•주제(안): 44차차산산업업 시시대대,, 한한국국 경경제제의의 나나아아갈갈 길길

•발표: 장장대대환환매일경제신문회장

•문의: 도산아카데미사무국(02-741-7591)

제249회 스마트 사회 지도자 포럼

•일시: 2017. 7. 7(금) 07:00∼08:50

•장소: 밀레니엄서울힐튼그랜드볼룸A(지하1층)

•주제: 인인공공지지능능 의의료료 IITT의의혁혁신신

•발표: 배배영영우우㈜아이메디신대표이사

•문의: 도산아카데미사무국(02-741-7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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