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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8년 4월 6일 금요일 3 ◆선거구 ▷정당명, 성명, 연령, 경력 순 6 13 지방선거 ◆제주시 구좌읍 우도 면 ▷더불어민주당 김 경학(52) ▷(현)제주 특별자치도의회의원 ◆서귀포시 동홍동 ▷더불어민주당 강익 자(61) ▷(현)제주특 별자치도의회 의원 ◆제주시 이도2동갑 ▷무소속 김수남(58) ▷(전)제주특별자치 도의회의원 인사 감염병관리 엉망인 제주의 제주특별자치도제주의원(이하 제주 원)이 인사관리를 부적절하게 한 것은 물론 결핵환자 신고 업무를 소홀 히 하는 등 엉망으로 운영돼 온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특별자치도감사위원회(이하 감사위)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제주의 원 종합감사 결과를 5일 공개했다. 감사감사결과 제주의원은 련 규정에 따라 인사위원회를 통해 근 무성적 평점결과를 심의 조정해야 하 지만 2015년 근무성적평정 시 인사원회 심의조정 없이 원장 임의대로 종 합평점 점수가 동일한 8명의 순위를 조정했다. 뿐만 아니라 같은 해 경력 부족으로 승진후보자 대상이 될 수 없는 근무자 를 승진후보자에 포함시키는 등 4명의 승진후보자 명부를 부적정하게 작성 했으며, 2016년 경력평정 땐 인사규정 과달육아, 질등으로 휴직한 19 명의 경력에 휴직기간을 반영하지 않 았다. 또 지난해 퇴직한 소속직원에겐 퇴 직금을 과다 산정해 본래 지급되야 할 금액보다 730만원 많은 9142만원을 지 급했다. 감사위는 제주의원이 환자 건강 과 밀접한 업무를 부적정하게 처실도 적발했다. 제주의원은 염병 발생 신고 등의 의무가 있 음에도 결핵환자 발생 신고를 늦게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결핵환자로 신고된 총 6명의 결핵환자 중 5명에 대 한 신고가 최소 4일에서 최대 91일까 지 지연됐다. 또 비급여 진비용 항목 중 26개를 표본으로 확한 결과 그 중 24개 항목 이 적정가격보다 높거나 낮게 고지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련 법령에 따 라 비급여 대상의 항목과 가격, 제증명 수수비용이 변경되면 즉시 이를 터넷 홈페이지에 고지해야 하지만 최 근 고시된 보험수가를 반영하지 않았 기 때문이다. 이미 제주의원은 2013년과 2015년 에 비급여 진비용을 쉽게 알 수 없도 록 영문으로 작성해 고지하는 등 비급 여진비용의 고지를 소홀하게 한 것 이 적발돼 주의 시정 요구를 받은 바 있다. 감사위는 이같이 부적정하게 처된 업무에 대해 시정 3건, 주의 6건, 통 보3건 등 행정상 처분 12건, 신분상 처 분 2건을 요구하는 한편 잘못 지급된 7 30여만원을 회수할 것을 제주의측에 요구했다. 채해원기자 [email protected] 봄이 왔어화창한 날씨를 보인 5제주대학교 캠퍼스에 나들를 나온 집 원아들잔디밭에서 뛰놀고 있다. 강희만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제주에서 발생하는 폐유리병을 자원화 하기 위한 환경재생산업 육성 프로젝 트를 진행한다. 이광희 JDC 이장은 5일 기자간담 회를 갖고 청정 제주라는 고유의 환 경 가치를 증진하기 위한 순환자원 재 활용 업의 일환으로 제주도 내에서 발생하는 폐유리병을 재활용기술을 도 입해 재생품 생산 및 판매로 부가가치 를 창출하기 위한 업이클링 클러스 터를 조성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클링(Up-cycling)은 기존에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단계에서 더 나아가 새로운 가치를 더 해 새로운 제품으로 다시 생산하는 것 을 말한다. JDC는 폐유를 건설자재 로 자원화하는 재활용 원천기술을 보 유하고 있는 일본 TRIM로부터 제 조설비와 플랜트, 기술을 도입하기 위 해 지난해 9월 MOU를 체결하고, 실무 협의체를 구성했다. 현재 제주도의 생활폐기물은 전체 폐기물 대비 점유 비중이 28% 규모로 전국 평균의 2배 이상을 차지하고 있 다. 이 때문에 폐기물을 처하기 위한 매립지도 조기 만적 상태이지만 자원 순환 프라가 부족해 폐유재활용 시설이 없어 육지로 전량 반출 되고 있다. JDC는 업이클링 클러스터를 조성 하면 현재 제주에서 발생하는 생활폐 기물 중 도외로 전량 처되고 있는 연 3240t(2016년 기준) 규모의 폐유건설자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 했다. 이어 단계별로 업을 확장해 폐비닐과 폐오일 등을 재활용하는 방 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JDC는 2023년까지 1098억원을 투입 하고 제주시 일원 10만㎡ 면적에 업이클링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추진방식은 직접업과 자회설립, 민간업자 선정 등을 검토하고 있다. 표성준기자 [email protected] 서귀포시가 안전관리문화 확산을 해 제주에서 처음 도입한 안전증시 에 롯데호텔과 테디벨골프엔조트 2곳이 선정됐다. 또 부영호텔, 디 아넥스호텔, 샤조트 등 평소 안 관리에 열정을 보이는 우수시설 3곳 시설관리팀에는 표창을 수여키로 했다. 시는 5000㎡ 이상 대형 건축물의 자 발적안전관리문화 확산을 위해 올 해 첫 도입한 2018년 안전증시설 2 곳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내 시설물에 대한 안정제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세부계획을 수립후 도내 안전련 분야 교수 기술 등 14명의 선정위원회를 꾸려 시설에 필요한 객모델을 마련 해 왔다. 그 후 지난달 20일까지 시설 물 안전 및 유지관리한 특별법 대상시설 64개소 중 참여를 희한8 개 시설에 대한 1차 서류평가와 간 안전증제 선정위원회 위원 14명 합동으로 6개 분야(건축 전기 가스 기계설비 승강기 안전분야) 에 대한 현장심를 거쳐 2곳을 올해 서귀포시 안전증시설로 선정했다. 이들 2곳 안전증시설에는 이달 16 일 국민안전의 날에 증패를 시설에 부착하고, 시청 홈페이지와 시정홍보 방송, 재난전광판 등을 통해 홍보할 예 정이다. 또 안전증시설로 선정되지는 않았 지만 평소 안전관리에 열정을 가진 우 수시설 3개소 시설관리팀에 표창을 수 여해 안전관리자에 대한 기진작과 안전관리 업무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 도록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 서귀포시 허법률 부시장은 서귀포 시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안전시설제를 통해 관리주체의 시설물 안전을 위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민간이 주체가 되는 자율적 안전관리 풍토가 조성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문미숙기자 [email protected] 제주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종 우)가 지역 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밀착형 작은연구 지원주제 업을 이달 27일까지 공모한다고 5 일 밝혔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작은연구 지원 업은 회적경제 활성화에 심을 가지고 있는 총 5개의 연구자/팀을 대 상으로 200만원을 지원하는 업이다. 참가대상은 제주 회적경제 활성 화에 심있는 누구나 이며, 연구지역 제주 로 한정한다. 연구분야는 회적경제 정책제안형 마을문 제 해결/마을자원 활용 제안형 두가 지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회적경제 허브(WWW.JEJUHUB.ORG)에서 확 할 수 있다. 문미숙기자 제주시는 어린이들이 맘 놓고 뛰어놀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9월말까지 도 시공원 내 어린이 놀이시설 80곳에 대 한 안전점검을 벌다고 5일 밝혔다. 어린이 놀이시설 정기검어린 이놀이시설안전관리제12조에 의한 정기검안전검(대한산업안 전협회)에 의뢰하여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대상은 그네, 조합놀이 대, 시소 등 놀이시설에 대해 균열, 훼 조임상태, 도색, 부식여부와 바닥 충격흡수(포설 고무칩)상태 등을 중점 하게 되며 점검결과 지적항이 발생 될 경우 즉시 정비해 이용에 불편 이 없도록 조치 할 예정이다. 현숙기자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이 재선 도전을 위한 본격적선거전에 뛰어 들 준비를 하고 있다. 이 교육을 보좌하던 비서실 직원 3명이 오는 9일자로 직하며 선거캠 프 구성 등 본격적선거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5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9일자로 교육비서실의 이경언 협력과강 동호 교육정책비서, 이정원 대변(교 육홍보비서)이 직처된다. 대변등에 따르면 직처된이 들은 제주시 연동 지역에 선거무소 를꾸고 선거캠프를 구성하는 등 본 격적이 교육의 선거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또 이 교육은 스승의 날 를 마무하고 5월 16일쯤 출마기 자회견과 함께 예비후보에 등록할 것 으로 보다.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이 교육은 직무가 정지되며 제주도교육 청은 부교육의 교육권한대행 체 제로 전환된다. 이 교육이 본격적선거전 준비 를 함에 따라 제주도교육선거는 이 교육과 김광수 예비후보와의 2파전 양상을 굳히게 됐다. 오은기자

인사감염병관리엉망인 제주의pdf.ihalla.com/sectionpdf/20180406-74837.pdf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 업사이클링(Up-cycling) ... 지역밀착형작은연구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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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인사감염병관리엉망인 제주의pdf.ihalla.com/sectionpdf/20180406-74837.pdf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 업사이클링(Up-cycling) ... 지역밀착형작은연구지원사업

종 합 2018년 4월 6일 금요일 3

◆선거구 ▷정당명, 성명, 연령, 경력 순

6 13 지방선거

◆제주시 구좌읍 우도

면 ▷더불어민주당 김

경학(52) ▷(현)제주

특별자치도의회의원

◆서귀포시 동홍동

▷더불어민주당 강익

자(61) ▷(현)제주특

별자치도의회 의원

◆제주시 이도2동갑

▷무소속 김수남(58)

▷(전)제주특별자치

도의회의원

인사 감염병관리 엉망인 제주의료원

제주특별자치도제주의료원(이하 제주

의료원)이 인사관리를 부적절하게 한

것은 물론 결핵환자 신고 업무를 소홀

히 하는 등 엉망으로 운영돼 온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특별자치도감사위원회(이하 도

감사위)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제주의

료원 종합감사 결과를 5일 공개했다.

도감사위 감사결과 제주의료원은 관

련 규정에 따라 인사위원회를 통해 근

무성적 평점결과를 심의 조정해야 하

지만 2015년 근무성적평정 시 인사위

원회 심의조정 없이 원장 임의대로 종

합평점 점수가 동일한 8명의 순위를

조정했다.

뿐만 아니라 같은 해 경력 부족으로

승진후보자 대상이 될 수 없는 근무자

를 승진후보자에 포함시키는 등 4명의

승진후보자 명부를 부적정하게 작성

했으며, 2016년 경력평정 땐 인사규정

과 달리 육아, 질병 등으로 휴직한 19

명의 경력에 휴직기간을 반영하지 않

았다.

또 지난해 퇴직한 소속직원에겐 퇴

직금을 과다 산정해 본래 지급되야 할

금액보다 730만원 많은 9142만원을 지

급했다.

도감사위는 제주의료원이 환자 건강

과 밀접한 업무를 부적정하게 처리해

온 사실도 적발했다. 제주의료원은 감

염병 발생 감시 신고 등의 의무가 있

음에도 결핵환자 발생 신고를 늦게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결핵환자로

신고된 총 6명의 결핵환자 중 5명에 대

한 신고가 최소 4일에서 최대 91일까

지 지연됐다.

또 비급여 진료비용 항목 중 26개를

표본으로 확인한 결과 그 중 24개 항목

이 적정가격보다 높거나 낮게 고지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법령에 따

라 비급여 대상의 항목과 가격, 제증명

수수료 비용이 변경되면 즉시 이를 인

터넷 홈페이지에 고지해야 하지만 최

근 고시된 보험수가를 반영하지 않았

기 때문이다.

이미 제주의료원은 2013년과 2015년

에 비급여 진료비용을 쉽게 알 수 없도

록 영문으로 작성해 고지하는 등 비급

여 진료비용의 고지를 소홀하게 한 것

이 적발돼 주의 시정 요구를 받은 바

있다.

도감사위는 이같이 부적정하게 처리

된 업무에 대해 시정 3건, 주의 6건, 통

보3건 등 행정상 처분 12건, 신분상 처

분 2건을 요구하는 한편 잘못 지급된 7

30여만원을 회수할 것을 제주의료원

측에 요구했다.

채해원기자 [email protected]

봄이 왔어요 화창한 봄날씨를 보인 5일 제주대학교 캠퍼스에 봄나들이를 나온 어린이집 원아들이 잔디밭에서 뛰놀고 있다. 강희만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제주에서 발생하는 폐유리병을 자원화

하기 위한 환경재생산업 육성 프로젝

트를 진행한다.

이광희 JDC 이사장은 5일 기자간담

회를 갖고 청정 제주라는 고유의 환

경 가치를 증진하기 위한 순환자원 재

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도 내에서

발생하는 폐유리병을 재활용기술을 도

입해 재생품 생산 및 판매로 부가가치

를 창출하기 위한 업사이클링 클러스

터를 조성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업사이클링(Up-cycling)은 기존에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단계에서 더 나아가 새로운 가치를 더

해 새로운 제품으로 다시 생산하는 것

을 말한다. JDC는 폐유리를 건설자재

로 자원화하는 재활용 원천기술을 보

유하고 있는 일본 TRIM사로부터 제

조설비와 플랜트, 기술을 도입하기 위

해 지난해 9월 MOU를 체결하고, 실무

협의체를 구성했다.

현재 제주도의 생활폐기물은 전체

폐기물 대비 점유 비중이 28% 규모로

전국 평균의 2배 이상을 차지하고 있

다. 이 때문에 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한

매립지도 조기 만적 상태이지만 자원

순환 관련 인프라가 부족해 폐유리는

재활용 시설이 없어 육지로 전량 반출

되고 있다.

JDC는 업사이클링 클러스터를 조성

하면 현재 제주에서 발생하는 생활폐

기물 중 도외로 전량 처리되고 있는 연

3240t(2016년 기준) 규모의 폐유리를

건설자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

망했다. 이어 단계별로 사업을 확장해

폐비닐과 폐오일 등을 재활용하는 방

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JDC는 2023년까지 1098억원을 투입

하고 제주시 일원 10만㎡ 면적에 업사

이클링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방식은 직접사업과 자회사

설립, 민간사업자 선정 등을 검토하고

있다. 표성준기자 [email protected]

서귀포시가 안전관리문화 확산을 위

해 제주에서 처음 도입한 안전인증시

설 에 롯데호텔과 테디벨리 골프엔리

조트 2곳이 선정됐다. 또 부영호텔, 디

아넥스호텔, 샤인빌리조트 등 평소 안

전관리에 열정을 보이는 우수시설 3곳

의 시설관리팀에는 표창을 수여키로

했다.

시는 5000㎡ 이상 대형 건축물의 자

발적인 안전관리문화 확산을 위해 올

해 첫 도입한 2018년 안전인증시설 2

곳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관내 시설물에 대한 안정인증

제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세부계획을

수립후 도내 안전관련 분야 교수 기술

사 등 14명의 선정위원회를 꾸려 인증

시설에 필요한 객관적인 모델을 마련

해 왔다. 그 후 지난달 20일까지 시설

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대상시설 64개소 중 참여를 희망한 8

개 시설에 대한 1차 서류평가와 사흘

간 안전인증제 선정위원회 위원 14명

이 합동으로 6개 분야(건축 전기 소

방 가스 기계설비 승강기 안전분야)

에 대한 현장심사를 거쳐 2곳을 올해

서귀포시 안전인증시설로 선정했다.

이들 2곳 안전인증시설에는 이달 16

일 국민안전의 날에 인증패를 시설에

부착하고, 시청 홈페이지와 시정홍보

방송, 재난전광판 등을 통해 홍보할 예

정이다.

또 안전인증시설로 선정되지는 않았

지만 평소 안전관리에 열정을 가진 우

수시설 3개소 시설관리팀에 표창을 수

여해 안전관리자에 대한 사기진작과

안전관리 업무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

도록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

서귀포시 허법률 부시장은 서귀포

시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안전시설인증

제를 통해 관리주체의 시설물 안전을

위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민간이

주체가 되는 자율적 안전관리 풍토가

조성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문미숙기자 [email protected]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종

우)가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밀착형 작은연구 지원사업 주제

의 사업을 이달 27일까지 공모한다고 5

일 밝혔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작은연구 지원

사업은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총 5개의 연구자/팀을 대

상으로 2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가대상은 제주 사회적경제 활성

화에 관심있는 누구나 이며, 연구지역

은 제주 로 한정한다. 연구분야는 제

주사회적경제 정책제안형 과 마을문

제 해결/마을자원 활용 제안형 두 가

지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사회적경제

허브(WWW.JEJUHUB.ORG)에서 확

인할 수 있다. 문미숙기자

제주시는 어린이들이 맘 놓고 뛰어놀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9월말까지 도

시공원 내 어린이 놀이시설 80곳에 대

한 안전점검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어린이 놀이시설 정기검사는 어린

이놀이시설안전관리법 제12조에 의한

정기검사로 안전검사기관(대한산업안

전협회)에 의뢰하여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대상은 그네, 조합놀이

대, 시소 등 놀이시설에 대해 균열, 훼

손 조임상태, 도색, 부식여부와 바닥

충격흡수(포설 고무칩)상태 등을 중점

검사하게 되며 점검결과 지적사항이

발생 될 경우 즉시 정비해 이용에 불편

이 없도록 조치 할 예정이다.이현숙기자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재선

도전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

들 준비를 하고 있다.

이 교육감을 보좌하던 비서실 직원

3명이 오는 9일자로 사직하며 선거캠

프 구성 등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5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9일자로

교육감 비서실의 이경언 협력관과 강

동호 교육정책비서, 이정원 대변인(교

육홍보비서)이 사직 처리된다.

대변인 등에 따르면 사직 처리된 이

들은 제주시 연동 지역에 선거사무소

를 꾸리고 선거캠프를 구성하는 등 본

격적인 이 교육감의 선거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또 이 교육감은 스승의 날

행사를 마무리하고 5월 16일쯤 출마기

자회견과 함께 예비후보에 등록할 것

으로 보인다.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이

교육감은 직무가 정지되며 제주도교육

청은 부교육감의 교육감 권한대행 체

제로 전환된다.

이 교육감이 본격적인 선거전 준비

를 함에 따라 제주도교육감 선거는 이

교육감과 김광수 예비후보와의 2파전

양상을 굳히게 됐다. 오은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