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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당사 고객 및 별도의 서비스 계약을 맺은 법인에게만 리서치 리포트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의 사전 승인 없이 리포트를 어떤 형태로든 복제, 배포, 전송, 변형 및 판매하는 행위는 저작권법 위반으로 법적 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자동차 겁날 땐 역사를 보자 현대기아차, 미국 엔진 집단소송 화해 합의 현대기아차는 지난 11일 장 종료 후 미국 쎄타 엔진 집단소송에 대한 화해 합의 내용을 발표했다. 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대상차종 확대와 보상방법 강화다. 화해에 조기 합의한 배경은 리스크 확대 차단 및 미국 판매 영향 최소화 때문으로 추정한 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6천억원(집단소송 보상금 460억원, 충당금 5,540억 원), 3천억원(집단소송 보상금 200억원, 충당금 2,800억원)을 3분기 영업이익에 이번 화해 안의 충당금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관전 포인트 대상 엔진 확대, 리콜 적정성 조사, 민형사 벌금 향후 전망의 핵심은 추가 비용의 발생 여부 및 규모다. 이에 대한 관전 포인트로 세가지를 제시한다. 첫번째는 대상 엔진이 확대 되는 경우다. 회사는 결함을 쎄타 엔진에 한정 짓기 위해 노력 중이며 감마/누우/MPI는 결함이 없다는 입장을 견지 하고 있다. 두번째는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조사 중인 과거 현대기아 엔진 리콜의 적정성 여부다. 타사 사례를 감안 시 늦은 리콜 시점에 대해 벌금이 부과될 가능성이 높으나 NHTSA 벌금에는 상한선이 정해져 있다. 세번째로 법무부가 NHTSA와 별도로 조사 중인 리콜 과정의 위법 여부다. 벌금의 규모에 대한 기준 은 없으나 과거 사례를 보면 법무부 벌금은 집단소송 합의금보다 대부분 적었다. 리콜, 집단소송, 벌금, 그리고 주가의 역사 과거 타사 사례를 보면 추후 전개가 보인다. 자동차 업체들의 대형 품질 스캔들의 전형적인 패턴은 대규모 리콜이 집단소송으로 이어지고, 법무부 및 관계당국 벌금 합의가 뒤따라오기 때문이다. 2010년 도요타의 엑셀러레이터, 2012년 현대기아의 연비 과대 표시, 2014년 GM의 점화스위치, 그리고 2015년 VW의 배출가스 조작 의 사례를 보면 모두 이슈가 처음 불거졌을 때 주가 충격이 가장 컸고, 이후에는 추가 리콜과 집단소송 합의, 벌금 부과에도 주가는 충격을 받지 않거나, 펀더멘털 에 기반해 상승세를 이어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투자전략 언제 살지를 고민할 시점 엔진 결함은 알려진 악재의 현실화다. 최근 조정을 받은 주가와 개선되는 펀더멘 털을 감안 시 단기 변동성 확대 구간 속에서 언제 팔지 보다 언제 살지를 고민하 는 전략이 유효하다. 3분기 실적 발표 후에 이어질 제네시스 GV80 출시나 4분기 호실적 복귀 가능성에 주목할 시점이다. 비중확대(유지) 종목 투자의견 목표주가 현대차 매수 185,000원 기아차 매수 46,000원 산업 Note 2019. 10. 14 김진우, CFA [email protected] 문성오 [email protected]

비중확대 - MKfile.mk.co.kr/imss/write/20191014105058__00.pdf엘란트라 GT(i30), 포르테 쿱 (K3 coup), 기아 올 뉴 카렌스 1,800~2,000 직렬 4기통 디젤 1D 2000 베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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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당사 고객 및 별도의 서비스 계약을 맺은 법인에게만 리서치 리포트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의

사전 승인 없이 리포트를 어떤 형태로든 복제, 배포, 전송, 변형 및 판매하는 행위는 저작권법 위반으로 법적 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자동차

겁날 땐 역사를 보자

현대기아차, 미국 엔진 집단소송 화해 합의 현대기아차는 지난 11일 장 종료 후 미국 쎄타 엔진 집단소송에 대한 화해 합의

내용을 발표했다. 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대상차종 확대와 보상방법 강화다. 화해에

조기 합의한 배경은 리스크 확대 차단 및 미국 판매 영향 최소화 때문으로 추정한

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6천억원(집단소송 보상금 460억원, 충당금 5,540억

원), 3천억원(집단소송 보상금 200억원, 충당금 2,800억원)을 3분기 영업이익에

이번 화해 안의 충당금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관전 포인트 – 대상 엔진 확대, 리콜 적정성 조사, 민형사 벌금 향후 전망의 핵심은 추가 비용의 발생 여부 및 규모다. 이에 대한 관전 포인트로

세가지를 제시한다. 첫번째는 대상 엔진이 확대 되는 경우다. 회사는 결함을 쎄타

엔진에 한정 짓기 위해 노력 중이며 감마/누우/MPI는 결함이 없다는 입장을 견지

하고 있다. 두번째는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조사 중인 과거 현대기아 엔진

리콜의 적정성 여부다. 타사 사례를 감안 시 늦은 리콜 시점에 대해 벌금이 부과될

가능성이 높으나 NHTSA 벌금에는 상한선이 정해져 있다. 세번째로 법무부가

NHTSA와 별도로 조사 중인 리콜 과정의 위법 여부다. 벌금의 규모에 대한 기준

은 없으나 과거 사례를 보면 법무부 벌금은 집단소송 합의금보다 대부분 적었다.

리콜, 집단소송, 벌금, 그리고 주가의 역사 과거 타사 사례를 보면 추후 전개가 보인다. 자동차 업체들의 대형 품질 스캔들의

전형적인 패턴은 대규모 리콜이 집단소송으로 이어지고, 법무부 및 관계당국 벌금

합의가 뒤따라오기 때문이다. 2010년 도요타의 엑셀러레이터, 2012년 현대기아의

연비 과대 표시, 2014년 GM의 점화스위치, 그리고 2015년 VW의 배출가스 조작

의 사례를 보면 모두 이슈가 처음 불거졌을 때 주가 충격이 가장 컸고, 이후에는

추가 리콜과 집단소송 합의, 벌금 부과에도 주가는 충격을 받지 않거나, 펀더멘털

에 기반해 상승세를 이어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투자전략 – 언제 살지를 고민할 시점 엔진 결함은 알려진 악재의 현실화다. 최근 조정을 받은 주가와 개선되는 펀더멘

털을 감안 시 단기 변동성 확대 구간 속에서 언제 팔지 보다 언제 살지를 고민하

는 전략이 유효하다. 3분기 실적 발표 후에 이어질 제네시스 GV80 출시나 4분기

호실적 복귀 가능성에 주목할 시점이다.

비중확대(유지)

종목 투자의견 목표주가

현대차 매수 185,000원

기아차 매수 46,000원

산업 Note

2019. 10. 14

김진우, CFA [email protected]

문성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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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현대기아, 미국 엔진 집단소송 화해 합의 현대기아차는 11일 장 종료 후 미국 쎄타 엔진 집단소송에 대한 화해 합의 내용

을 발표했다. 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대상차종 확대와 보상방법 강화다. 즉 대상차

종을 모델 연식 기준 2011~2014년에서 2019년까지로 확대하고, 보상방법도

현금보상 확대, 평생보증 제공, 그리고 인센티브 제공 등으로 강화했다. 미국 고

객들에 대한 보상은 국내 대상 차량에도 동등한 수준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그림 1] 현대차 집단소송 합의 주요내용

자료: 현대차, 한국투자증권

[그림 2] 기아차 집단소송 합의 주요내용

자료: 기아차, 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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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쎄타 엔진 잔혹사 2008년 개발된 쎄타(theta) 엔진은 2011년 터보차저와 직분사(GDI) 방식을 채

택하면서 성능이 대폭 개선됐으나 이후 여러 품질 이슈에 휘말렸다. 2015년 현대

차 쏘나타에 첫 리콜이 시작된 이래. 2017년 현대기아 다른 차종들로 리콜이 확

대됐으며. 2018년 하반기에는 기존 리콜에 대한 충당금 추가 설정과 엔진 이상

진단 시스템(Knock Sensor Detecton System: KSDS) 설치비용이 대규모 반영

되며 현대차 주가를 10만원 아래로 끌어내렸다.

<표 1> 쎄타 엔진 관련 비용 내역

시기 회사 대수 지역 모델 비용추정

(십억원) 세부사항

2015년

9월 현대차 470,000 미국 쏘나타(2011,2012) 80

2009년 12월 11일부터 2012년 4월 12일까지 생산된 2.0,

2.4리터 GDI 엔진 부착 차량

2017년

3월 현대차 730,000 미국(57.2만대),

한국(11.9만대),

중국

쏘나타(2013, 2014) 220 쏘나타는 2012년 3월 21일부터 2014년 5월 29일까지 생산된

2.0, 2.4리터 GDI 엔진 부착 차량

싼타페(2013, 2014) 싼타페는 2012년 6월 28일부터 2014년 5월 31일까지 생산된

2.0, 2.4리터 GDI 엔진 부착 차량

2017년

3월 기아차 720,000

미국(61.8만대),

한국(5.3만대),

중국

옵티마(K5, 2011~2014)

160 옵티마 2011-2013년식은 2010년 8월 12일부터 2013년 9월

27일까지 생산된 2.4리터 GDI, 2.0리터 T-GDI 엔진 부착 차량.

옵티마 2014년식은 2013년 8월 28일부터 2014년 5월

15일까지 생산된 2.4리터 GDI, 2.0리터 T-GDI 엔진 부착 차량

쏘렌토(2012~2014) 쏘렌토는 2011년 4월 19일부터 2014년 2월 10일까지 생산된

2.4리터 GDI 엔진 부착 차량

스포티지(2011~2013) 스포티지는 2010년 12월 30일부터 2013년 8월 30일까지

생산된 2.0리터 T-GDI 엔진 부착 차량

2018년

10월 현대차 2,500,000 미국, 한국, 중국 쎄타엔진 장착 차종 150

엔진 트러블을 감지하는 엔진 이상 진단 시스템(Knock Sensor

Detecton System) 장착비용

1,200,000 미국, 한국, 중국 쏘나타, 싼타페 150 2015년, 2017 년 리콜의 엔진 교체율이 기존 추정치를 상회하면서

발생한 추가비용

기아차 1,870,000 미국, 한국, 중국 쎄타엔진 장착 차종 100 엔진 트러블을 감지하는 엔진 이상 진단 시스템(Knock Sensor

Detecton System) 장착비용

720,000 미국, 한국, 중국 옵티마(K5), 쏘렌토, 스포티지 60 2015년, 2017 년 리콜의 엔진 교체율이 기존 추정치를 상회하면서

발생한 추가비용

자료: NHTSA, 언론보도, 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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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표 2> 현대기아 1, 2세대 엔진 라인업

유형 엔진명 개발연도 용도 적용차종 배기량 유형

가솔린 알파 α 1991 위에둥(HDC) 1,300~1,600 직렬 4기통

베타 β 1995 i30, 씨드, 쏘울, 스포티지 1,600~2,000 직렬 4기통

입실론 υ 1997 경차용 i10(아토스 후속), 모닝 800~1,000

델타 δ 1998 준중형/중형 그랜저XG, EF쏘나타, 투스카니 2,000~2,700 V형 6기통

시그마 σ 1998 2,500~3,500 V형 8기통

오메가 ω 1999 대형 에쿠스 4,500 V형 8기통

쎄타 θ 2004 중형이상

쏘나타, 링샹, 그랜저 TG, 제네시스쿠페, 투싼 ix, 싼타페,

포터, 그랜드 스타렉스, 포르테, 포르테 쿱, 로체, K7,

쏘렌토R, 스포티지 R, 봉고, 스팅어, 제네시스 G70,

닷지 캘리퍼, 랜서, 랜서 에볼루션

2,000~2,400 직렬 4기통

뮤우 μ 2005 중형/대형 그랜저 TG, 싼타페CM, 로체(북미), K7, 오피러스,

스포티지 KM(북미), 쏘렌토R, 스피라 2,000~2,700 V형 6기통

람다 λ 2005 대형

그랜저 TG, 싼타페CM/DM(북미), 베라크루즈, 맥스크루즈,

NF소나타(북미), 아슬란, 제네시스 G70, 제네시스 G80,

제네시스 쿠페, 제네시스 EQ900, K7, K9, 스팅어, 오피러스,

카니발(북미), 쏘렌토R(북미), 모하비

3,000~3,800 V형 6기통

감마 γ 2006 준중형

엑센트, 아반떼(HD, MD), i30, 벨로스터, 쏘나타, ix20, HB20,

ix25, 투싼, 코나, 뉴 세라토, 포르테, 포르테 쿱, 프라이드,

K2, K3, K5, KX3, 쏘울, 씨드, 벤가

1,400~1,600 직렬 4기통

타우 τ 2008 대형 제네시스 쿠페, 제네시스 G80(북미), 제네시스 EQ900, 기아

K9, 모하비 4,600~5,500 V형 8기통

카파 κ 2008 경차/승용차용 모닝, 레이, 프라이드(유럽), i10, i20, i30, 엑센트, 스토닉,

아이오닉, 니로, 벨로스터 1,000~1,600 직렬 3~4기통

누우 ν 2010 중형이상 YF쏘나타, K5, i40, 아반떼(북미), 아반떼 쿠페, 북미형

엘란트라 GT(i30), 포르테 쿱 (K3 coup), 기아 올 뉴 카렌스 1,800~2,000 직렬 4기통

디젤 D 2000 베르나, 클릭, 투싼, NF쏘나타, 싼타페CM, 그랜저

TG(유럽), 프라이드, 로체 1,500~2,200 직렬 4기통

U 2004 아반떼HD, 클릭, i30, 씨드, 쏘울 1,100~1,700 직렬 3기통

U2 2011 i30, i40, 투싼 1,700

R 2009 투싼 ix, 싼타페, 쏘렌토 R, 카니발 R, i40 2,000~2,200 직렬 4기통

A 2002 쏘렌토, 포터, 리베로, 스타렉스 2,500 직렬 4기통

S 2006 베라크루즈, 모하비 3,000 V형 6기통

F 2007 상용차용 마이티, 카운티 4,000 직렬 4기통

G 2007 상용차용 메가트럭, 에어로타운, 글로벌 900 6,000 직렬 6기통

KK 상용차용 메가트럭, 에어로타운, 라이노 6,590 직렬 6기통

H 2007 상용차용 파워트럭, 유니버스, 뉴 슈퍼 에어로시티, 그랜버드 10,000 직렬 6기통

자료: 현대차, 기아차, 언론종합, 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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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세부 보상내역 이번 조치에 포함된 대상 차종은 국내에서 현대차 36.3만대, 기아차 15.7만대이

며 미국에서는 현대차는 230만대, 기아차는 187만대다. 세부 보상내역으로는 엔

진 결함 관련 수리비, 제반비용, 불편사항 등에 대한 다양한 현금보상, 엔진 평생

보증 및 이상감지시스템(KSDS) 확대 적용, 그리고 기존 차량 판매 후 신규 구입

시 인센티브 제공을 포함한다.

<표 3> 현대기아 보증 대상 차종

차종 장착엔진 생산기간

현대차 쏘나타(YF/LF) 2.4 GDi/2.0 터보 GDi 2009년 7월~2019 년 3월

그랜저(HG/IG) 2.4 GDi 2010년 12월~2019년형

싼타페(DM/TM) 2.0 터보 GDi 2017년 3월~2019 년형

벨로스터N(JSN) 2.0 터보 GDi 2018년 4월~2019 년 8월

기아차 K5(TF/JF) 2.4 GDi/2.0 터보 GDi 2010년 5월~2018 년 1월

K7(VG/YG) 2.4 GDi 2011년 2월~2019 년 6월

쏘렌토(UM) 2.0 터보 GDi 2017년 2월~2019 년형

스포티지(SL) 2.0 터보 GDi 2011년 3월~2015 년 8월

자료: 현대차, 기아차, 한국투자증권

<표 4> 현대기아차 세부 보상 내역

세부 보상 내역

- 과거에 있었던 특정 수리비용과 관련비용(견인비, 렌터카 대여비 등)에 대한 현금 상환

- 과거에 있었던 보상 판매, 중고차 판매 등에 대한 현금 보상

- 엔진 무료 점검, 손상된 엔진 수리 및 교체

- Short block assembly 수리 평생 지원

- KSDS(Knock Sensor Detection System) 무료 설치 및 업데이트

- 긴 엔진 수리 시간, 보증 거부, 차량가치 손실 등 같은 과거 불편 사항에 대한 각종 보상

자료: 한국투자증권

[그림 3] 보상금 청구 양식의 일부

자료: Hagens Berman, 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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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화해 결정 배경 화해에 조기 합의한 배경은 리스크 확대 차단 및 미국 판매 영향 최소화 때문으

로 추정한다. 이번 화해 합의는 투자자 관점에서 다소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다. 시

장에서는 집단소송보다 미국 법무부나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조사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었기 때문이다. 현대기아차는 최근 앱티브와의 JV 투자, 미

국 엔진 공장 증설 등을 통해 미국 정부와 소비자를 적극 공략 중이다. 2020년

제네시스 브랜드 부활과 세단시장에서의 회복을 위해 미주권역담당 사장을 외부

에서 영입하는 등 미국 시장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미국 내 회복 모

멘텀을 이어나가고 리스크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판단한다.

[그림 4] 현대기아 미국 재고 [그림 5] 현대기아 미국 인센티브

자료: 현대차, 기아차, 한국투자증권 자료: 한국투자증권

[그림 6] 현대기아 미국 가동률 [그림 7] 현대기아 미국 점유율

자료: 한국투자증권 자료: Marklines, 한국투자증권

2

3

4

5

2015 2016 2017 2018 2019

(재고월수)

기아현대

1,000

1,500

2,000

2,500

3,000

3,500

4,000

4,500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달러/대)

기아차

현대차

업계평균

70.2

98.0

89.5

41.1

77.4

30

40

50

60

70

80

90

100

110

120

1Q15 3Q15 1Q16 3Q16 1Q17 3Q17 1Q18 3Q18 1Q19

(%)

현대

기아

2.5

3.0

3.5

4.0

4.5

5.0

5.5

2015 2016 2017 2018 2019

(%)

현대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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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미국 현지 반응 소비자 및 관계당국의 미국 현지 반응이 중요한 시점이다. 현재는 이번 조치 관련

한 뉴스도 많지 않고, 소비자들의 반응에 대한 보도나 관계당국의 관련 코멘트가

나오지 않은 시점이다. 이번 이슈 제기를 주도한 미국 자동차 안전 시민단체인

Center for Auto Safety(CAS)도 아직 공식 논평은 없다. 다만 트위터를 통해

화해 합의가 아닌 정식 리콜을 주장하고 있다. 현대기아차 입장에서는 뉴스가 적

을수록 유리하다. 과도한 이슈화는 집단소송의 규모 및 엔진 수리비용을 키울 수

있고 일반 소비자들에게 부정적 인식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향후 절차 이후 절차는 법원은 화해 합의 예비 승인에 대해 검토한 후 10월 안으로 예비 승

인(preliminary approval)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이후 정식 승인이 나면 보상이

시작되는 구조다. 법원은 화해 안의 적정성, 공정성, 화해 반대 의견, 로펌의 관련

사건 경험 등을 고려해 화해 안을 승인한다. 이번 집단소송은 집단소송에 전문성

을 보유한 로펌들(Sauder Schelkopf, Walsh, Hagens Berman, Sultzer)이 주도

했기 때문에 법원의 화해 합의 승인 가능성도 높다. 특히 이 중 Hagens Berman

은 2012년 현대차의 연비 과대 표시에 대한 집단소송뿐만 아니라 2015년 폭스

바겐의 디젤게이트 소송도 주도한 바 있다.

<표 5> 이후 절차

일정 일시

Notice date 90 days after entry of the preliminary approval order

Class counsel fee and service

award application 30 days after the notice date

Opt-out or objection deadline 60 days after the notice date

Claim forms due 90 days after the notice date

Final approval papers to be filed At least 14 days prior to the final approval hearing

Final approval hearing At a date convenient for the court, not less than 165 days after entry of

the preliminary approval order

자료: 한국투자증권

[그림 8] 미국 시민단체 CAS 트위터 반응 1 [그림 9] 미국 시민단체 CAS 트위터 반응 2

자료: 한국투자증권 자료: 한국투자증권

Page 8: 비중확대 - MKfile.mk.co.kr/imss/write/20191014105058__00.pdf엘란트라 GT(i30), 포르테 쿱 (K3 coup), 기아 올 뉴 카렌스 1,800~2,000 직렬 4기통 디젤 1D 2000 베르나,

8

자동차

3분기 이익 영향 이번 화해에 따른 비용으로 3분기 실적은 큰 타격이 불가피하다. 현대차와 기아

차는 각각 6천억원(집단소송 보상금 460억원, 충당금 5,540억원), 3천억원(집단

소송 보상금 200억원, 충당금 2,800억원)을 3분기 영업이익에 이번 화해 안의

충당금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3분기 현대차 영업이익은 3,750억원, 기

아차는 2,41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현대차는 쎄타 엔진 충당금 외에 4분기로

예상됐던 통상임금 충당금이 3분기에 2,000억원 반영될 가능성을 감안했다.

<표 6> 실적 추정치 변경 내역 (단위: 십억원, %, %p)

기존전망 수정전망 차이

2019F 2020F 2019F 2020F 2019F 2020F

현대차 매출액 104,896 110,983 104,896 110,983 0.0 0.0

영업이익 4,577 5,423 3,697 5,423 (19.2) 0.0

영업이익률 4.4 4.9 3.5 4.9 (0.8) 0.0

지분법이익 831 1,055 831 1,055 0.0 0.0

순이익 3,867 4,751 3,220 4,751 (16.7) 0.0

기아차 매출액 56,084 58,857 56,084 58,857 0.0 0.0

영업이익 2,175 2,250 1,905 2,250 (12.4) 0.0

영업이익률 3.9 3.8 3.4 3.8 (0.5) 0.0

지분법이익 728 973 728 973 0.0 0.0

순이익 2,174 2,283 1,958 2,283 (9.9) 0.0

자료: 한국투자증권

[그림 10] 집단소송 전문 로펌이 이번 소송 주도

자료: Hagens Berman, 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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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자동차

<표 7> 현대차 분기실적 전망 (단위: 십억원, %)

1Q18 2Q18 3Q18 4Q18 1Q19 2Q19 3Q19F 4Q19F 2017 2018 2019F 2020F 2021F

매출 22,437 24,712 24,434 25,231 23,987 26,966 26,103 27,840 96,376 96,813 104,896 110,983 115,257

- 자동차 17,389 18,852 18,625 20,399 18,606 21,027 20,085 22,909 74,490 75,265 82,628 87,475 91,011

- 금융 3,778 4,216 4,041 2,923 3,848 4,155 4,280 3,145 15,416 14,958 15,428 16,417 16,890

- 기타 1,269 1,643 1,768 1,908 1,533 1,784 1,737 1,786 6,471 6,589 6,840 7,091 7,356

영업이익 681 951 289 501 825 1,238 375 1,260 4,575 2,422 3,697 5,423 6,163

- 자동차 400 451 (252) 463 507 1,039 (193) 935 2,585 1,062 2,289 3,794 4,480

- 금융 173 266 197 110 267 250 257 189 718 747 962 1,001 1,047

- 기타 38 88 88 (109) 59 60 61 36 339 105 216 227 235

- 연결조정 70 145 256 37 (9) (111) 250 100 932 508 230 400 400

영업이익률 3.0 3.8 1.2 2.0 3.4 4.6 1.4 4.5 4.7 2.5 3.5 4.9 5.3

- 자동차 2.3 2.4 (1.4) 2.3 2.7 4.9 (1.0) 4.1 3.5 1.4 2.8 4.3 4.9

- 금융 4.6 6.3 4.9 3.8 6.9 6.0 6.0 6.0 4.7 5.0 6.2 6.1 6.2

- 기타 3.0 5.4 5.0 (5.7) 3.9 3.4 3.5 2.0 5.2 1.6 3.2 3.2 3.2

지분법이익 242 236 94 (168) 287 81 199 264 225 405 831 1,055 1,292

세전이익 926 1,129 362 113 1,217 1,386 526 1,476 4,439 2,530 4,605 6,538 7,516

지배주주순이익 668 701 269 (130) 829 919 387 1,085 4,033 1,508 3,220 4,751 5,462

글로벌 판매(천대) 1,049 1,192 1,121 1,226 1,021 1,105 1,105 1,201 4,506 4,589 4,432 4,589 4,839

- 국내 169 185 171 195 184 200 163 215 689 721 762 785 809

- 해외 880 1,007 950 1,031 837 905 942 987 3,817 3,868 3,670 3,804 4,030

ASP(천원) 20,243 19,450 20,255 21,058 21,412 21,589 22,139 23,073 20,366 20,038 21,973 22,859 23,206

YoY

매출 (4.0) 1.7 1.0 3.0 6.9 9.1 6.8 10.3 2.9 0.5 8.3 5.8 3.9

영업이익 (45.5) (29.3) (76.0) (35.4) 21.1 30.2 29.8 151.4 (11.9) (47.1) 52.6 46.7 13.6

지분법이익 (39.7) 64.4 흑전 적지 18.2 (65.5) 111.7 흑전 (87.0) 79.8 105.3 27.0 22.5

세전이익 (47.3) (3.1) (67.1) (72.9) 31.4 22.8 45.3 1,211.5 (39.3) (43.0) 82.1 42.0 15.0

지배주주순이익 (49.8) (14.2) (68.4) 적전 24.2 31.2 43.6 흑전 (25.4) (62.6) 113.5 47.6 15.0

글로벌판매 (1.7) 10.6 (0.5) (0.6) (2.7) (7.3) (1.5) (2.1) (7.3) 1.8 (3.4) 3.5 5.5

ASP (3.2) (3.4) (1.3) 5.5 5.8 11.0 9.3 9.6 4.1 (1.6) 9.7 4.0 1.5

자료: 한국투자증권

<표 8> 기아차 분기실적 전망 (단위: 십억원, %)

1Q18 2Q18 3Q18 4Q18 1Q19 2Q19 3Q19F 4Q19F 2017 2018 2019F 2020F 2021F

매출 12,562 14,060 14,074 13,473 12,444 14,507 14,538 14,595 53,536 54,170 56,084 58,857 61,150

영업이익 306 353 117 382 594 534 242 536 662 1,157 1,905 2,250 2,586

영업이익률 2.4 2.5 0.8 2.8 4.8 3.7 1.7 3.7 1.2 2.1 3.4 3.8 4.2

지분법이익 220 236 201 (41) 160 187 171 210 564 617 728 973 1,091

세전이익 514 444 316 194 945 656 336 668 1,140 1,469 2,604 2,890 3,326

지배주주순이익 432 332 298 94 649 505 269 534 968 1,156 1,958 2,283 2,628

글로벌 판매(천대) 645 739 688 738 649 702 689 763 2,744 2,811 2,804 3,005 3,226

ASP(천원) 22,002 21,457 22,727 22,580 21,609 22,390 22,932 21,864 22,633 22,181 22,769 21,836 21,311

YoY

매출 (2.2) 3.5 (0.2) 3.6 (0.9) 3.2 3.3 8.3 1.6 1.2 3.5 4.9 3.9

영업이익 (20.2) (12.7) 흑전 26.3 94.4 51.4 106.1 40.2 (73.1) 74.8 64.6 18.1 14.9

지분법이익 (14.6) 99.0 97.5 적전 (27.4) (20.9) (14.6) 흑전 (51.4) 9.4 18.0 33.7 12.1

세전이익 (33.0) (14.2) 흑전 (35.9) 83.9 47.5 6.2 244.2 (66.9) 28.8 77.3 11.0 15.1

지배주주순이익 (43.6) (14.8) 흑전 (10.0) 50.3 52.3 (9.7) 466.4 (64.9) 19.4 69.4 16.6 15.1

글로벌판매 0.2 8.2 (0.6) 2.0 0.5 (5.0) 0.1 3.4 (9.1) 2.5 (0.3) 7.2 7.3

ASP (5.3) 0.7 (2.2) (1.3) (1.8) 4.3 0.9 (3.2) 1.4 (2.0) 2.7 (4.1) (2.4)

자료: 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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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자동차

관전 포인트 1) 대상 엔진 확대 향후 전망의 핵심은 추가 비용의 발생 여부 및 규모다. 이에 대한 관전 포인트로

세가지를 제시한다. 첫번째는 대상 엔진이 확대 되는 경우다. 현재는 쎄타 엔진과

직분사 엔진(GDI)에 문제가 국한돼 있으나 감마/누우 엔진이나 간접분사 엔진

(MPI)로 문제가 확대될 경우 금액과 파장이 더욱 커질 수 있다. 실제로 미국 내

엔진 관련 집단소송 17건 중에 쎄타 직분사가 아닌 다른 엔진 타입도 포함돼 있

다. 회사는 결함을 쎄타 엔진에 한정 짓기 위해 노력 중이며 감마/누우/MPI는 결

함이 없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그림 11] 현대차 미국 내 엔진별 판매 비중 추정(2018) [그림 12] 기아차 미국 내 엔진별 판매 비중 추정(2018)

자료: 한국투자증권 자료: 한국투자증권

[그림 13] 현대차 미국 내 엔진별 판매 비중 추정 [그림 14] 기아차 미국 내 엔진별 판매 비중 추정

자료: 한국투자증권 자료: 한국투자증권

감마

13%

누우

29%쎄타

54%

기타

4%

감마

22%

누우

17%쎄타

50%

기타

11%

0%

10%

20%

30%

40%

50%

60%

70%

80%

90%

100%

2011 2013 2015 2017 2019.1~9

감마

쎄타

누우

기타

0%

10%

20%

30%

40%

50%

60%

70%

80%

90%

100%

2011 2013 2015 2017 2019.1~9

감마

쎄타

누우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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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자동차

<표 9> 현대기아 미국 내 2011~2019년 엔진별 판매량 추정 (단위: 대수)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1~9

현대 감마 엑센트 55,601 61,004 60,458 63,309 61,486 79,766 58,955 29,090 20,015

코나 47,090 55,138

벨로스터 9,284 34,862 30,711 27,598 24,245 30,053 12,658 10,871 10,386

누우 아반떼 186,361 202,034 247,912 222,023 241,706 208,319 198,210 200,415 125,469

쎄타 쏘나타 225,961 230,605 203,648 216,936 213,303 199,416 131,803 105,118 68,368

싼타페 74,391 71,016 88,844 107,906 118,134 131,257 133,171 117,038 96,319

투싼 47,232 48,878 41,906 47,306 63,591 89,713 114,735 142,263 102,861

기타 46,861 54,608 47,304 40,640 39,245 36,481 36,023 26,026 42,710

미국 전체 판매 645,691 703,007 720,783 725,718 761,710 775,005 685,555 677,911 521,266

기아 감마 프라이드 20,111 40,275 40,742 35,933 23,742 28,700 16,760 22,975 19,186

쏘울 102,267 115,778 118,079 145,316 147,133 145,768 115,712 104,709 77,627

누우 K3 76,294 75,681 66,146 69,336 78,919 103,292 117,596 101,890 73,285

쎄타 K5 84,590 152,399 155,893 159,020 159,414 124,203 107,493 101,603 75,666

스포티지 47,463 36,357 32,965 42,945 53,739 81,066 72,824 82,823 65,104

쏘렌토 130,235 119,597 105,649 102,520 116,249 114,733 99,684 107,846 72,200

기타 24,048 17,512 15,705 25,164 46,622 49,836 59,599 67,827 80,530

미국 전체 판매 485,008 557,599 535,179 580,234 625,818 647,598 589,668 589,673 463,598

자료: 한국투자증권

Page 12: 비중확대 - MKfile.mk.co.kr/imss/write/20191014105058__00.pdf엘란트라 GT(i30), 포르테 쿱 (K3 coup), 기아 올 뉴 카렌스 1,800~2,000 직렬 4기통 디젤 1D 2000 베르나,

12

자동차

관전 포인트 2) NHTSA의 리콜적정성 조사 NHTSA는 과거 현대기아 엔진 리콜에 대해 적정성 여부를 조사 중이다. 여기에

2019년 4월부터는 CAS가 제기한 비충돌 차량화재와 엔진과의 연관성에 대해서

도 조사를 시작했다. 조사 결과 벌금이 부과될 수 있고 화해 합의와 별도로 추가

리콜 지시가 내려질 수 있다. 벌금은 제한적 영향을 미치나 추가 리콜은 여파가

클 전망이다. NHTSA의 최대 벌금금액은 건당 111백만달러로 규모가 한정돼 있

기 때문이다. 이마저도 2012년 도요타 리콜 이후 최대 벌금이 17.5백만달러에서

35백만달러로 확대된 후, 2015년 폭스바겐 리콜 이후 105백만달러로 확대된 금

액이다. 이후 물가 상승을 매년 반영하고 있다. 우리는 타사 사례를 감안 시 늦은

리콜 시점에 대해 벌금이 부과될 가능성을 높게 본다.

관전 포인트 3) 법무부의 벌금 부과 미국 법무부(DOJ)는 NHTSA와 별도로 현대기아 리콜 과정에서 위법여부를 조

사 중이다. 이는 과거 도요타/GM/폭스바겐의 사례를 고려 시 민형사상의 혐의에

대해 기소를 유예하는 조건으로 벌금이 부과되며 종결될 가능성이 높다. 벌금의

규모에 대한 기준은 없으나 과거 사례를 보면 법무부 벌금은 집단소송 합의금보

다 대부분 적었다.

<표 10> 미국 자동차 주요 리콜 사건들의 벌금, 집단소송 합의금 및 기타 과징금 내역 (단위: 십억달러)

회사 조사 시기 조사 내용 법무부 벌금 집단소송 합의금 및 기타 과징금 추정

Toyota 2010~2014.3 엑셀러레이터 결함 은폐/축소 1.2 1.63

GM 2014~2015.9 점화스위치 결함 은폐/축소 0.9 1.7

VW 2015~2017.1 디젤 차량 배기가스 조작 4.3 20.7

자료: 언론종합, 한국투자증권

[그림 15] 소비자 불만 접수가 집중 돼 NHTSA의 리콜적정성 조사 중인 2011년식 쏘나타

자료: NHTSA, 한국투자증권

Page 13: 비중확대 - MKfile.mk.co.kr/imss/write/20191014105058__00.pdf엘란트라 GT(i30), 포르테 쿱 (K3 coup), 기아 올 뉴 카렌스 1,800~2,000 직렬 4기통 디젤 1D 2000 베르나,

13

자동차

타사 사례 1) 도요타 과거 타사 사례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현대기아 추후 전개가 보인다. 먼저 도요타

의 경우 2009년부터 의도치 않은 가속 문제로 인한 리콜이 본격화됐다. NHTSA

는 도요타의 리콜이 적절한 시점에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판단해 2010년부터 벌

금을 부과했다. 집단소송은 2010년 5월에 시작돼 2012년 12월에 종료가 됐으

며 법무부는 2014년이 돼서야 벌금을 부과했다. 주가는 최초 리콜이 불거진 후

가장 약세를 보인 후 이후 오히려 회복세를 보이다 동일본 대지진 여파로 하락했

다. 이후 이어진 리콜 확대, 집단소송, 그리고 벌금은 주가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

고 오히려 엔저 효과와 중국 내 점유율 회복으로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

<표 11> 도요타 엑셀러레이터 리콜 주요일지

날짜 내용

NHTSA 리콜

2007-09-26 2007, 2008년형 캠리와 렉서스 ES350 바닥매트로 의도치 않은 가속 발생 문제로 55,000대 리콜

2009-01-16 바닥매트 교체를 위해 26,501대의 Sienna minivan 리콜

2009-10-05 바닥매트가 accelerator를 누를 수 있다는 이유로 약 380만대 리콜

2010-01-21 Sticky 페달 문제로 약 230만대 리콜

NHTSA 벌금

2010-12-20 Pedal entrapment 건으로 $16.375mn 부과

2010-04-19 Sticky pedal 건으로 $16.375mn 부과

2012-12-18 렉서스 RX 350의 급발진을 유발할 수 있는 바닥매트 문제로 $17.35mn의 벌금 부과

집단소송

2009-11-05 LA 한인들이 도요타 차량 ETCS-i(electronic throttle control system) 문제로 최초 소송 제기

2010-05-14 관련해 수백 건의 소송 제기되며 미 연방법원은 헤이건스 버먼을 원고 대리인으로 집단소송 절차

시작

2012-12-26 도요타가 집단 소송에 대한 합의금으로 $1.1bn을 지불하기로 결정

2013-07-19 연방판사가 도요타 집단소송 합의 최종 승인

미 법무부

2014-03-19 DOJ가 도요타를 4년 동안 조사한 결과 형사혐의에 대한 벌금으로 $1.2bn을 부과하고 기소 유예

결정

자료: 언론종합, 한국투자증권

[그림 16] 도요타 주가 변동

자료: Bloomberg, 언론종합, 한국투자증권

2,000

3,000

4,000

5,000

6,000

7,000

8,000

9,000

10,000

2009-08-03 2010-08-03 2011-08-03 2012-08-03 2013-08-03 2014-08-03

(엔)

동일본 대지진

리콜 본격화

집단소송 시작 집단소송 합의

법무부 벌금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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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자동차

타사 사례 2) GM GM은 점화스위치 리콜 문제로 2014년부터 리콜이 본격화 됐다. 점화스위치 결

함이 오래전부터 GM 내에서 인지돼 왔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NHTSA는 과거 리

콜에 대한 리콜적정성 조사에 2014년 2월부터 돌입했으며 2015년 5월에 벌금

을 부과했다. 한편 집단소송도 2014년 3월부터 시작돼 2015년 9월에 합의가 됐

다. 마지막으로 법무부 벌금은 도요타 대비 상대적으로 빠른 2015년 9월에 부과

되며 속전속결의 양상을 보였다. 주가 측면에서는 2013년의 가파른 상승세가

2014년부터 리콜 사태로 중단되는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도요타와 마찬가지로

초기 이슈가 불거졌을 때를 제외하면 이후 집단소송 합의와 법무부 벌금에도 주

가는 큰 충격을 보이지 않았으며 오히려 상승세가 이어졌다.

<표 12> GM 점화스위치 리콜 주요일지

날짜 내용

NHTSA 리콜

2014-02-07 Ignition switch 문제로 61.9만대 리콜

2014-02-24 리콜 차량 74.8만대 추가

2014-03-28 82.4만대 추가. 미국 내 리콜 차량 약 220만대

2014-06-16 Ignition switch 문제로 320만대 추가 리콜

NHTSA 벌금

2014-02-27 NHTSA는 GM의 리콜 시점이 적정했는지 조사 착수 발표

2015-05-16 NHTSA는 10년 가량 연기된 GM의 리콜에 대한 벌금으로 한 개의 위반혐의 적용 가능한 최대

벌금 $35mn 부과

집단소송

2014-03-14 Ignition switch 집단소송 시작

2014-05-29 74개의 집단소송 건이 Southern District of New York 소관으로 이관되어 통합됨

2014-07-29 집단소송과 별개로 부상 및 사망 사건에 대한 혐의로 658명의 원고가 GM을 고소

2015-09-17 $575mn에 관련 소송의 반 이상을 합의. 나머지 소송에 대해서는 $970mn 이상 합의액 지불 추정

미 법무부

Feb-14 GM이 2월달에 대규모 리콜을 발표하기 전 DOJ에서 형사 조사 시작

2015-09-17 2015년 9월 24일까지 형사혐의에 대한 기소를 유예하는 대가로 $900mn의 벌금을 지불 합의

Oct-17 법무부와 별도로 49개 주와 워싱턴 DC 의 규제당국에 결함을 숨긴 혐의로 총 $120mn을 지불

합의

자료: 언론종합, 한국투자증권

[그림 17] GM 주가 변동

자료: Bloomberg, 언론종합, 한국투자증권

25

30

35

40

45

50

2013-01-01 2014-01-01 2015-01-01 2016-01-01 2017-01-01

(달러)

리콜 본격화

집단소송 시작

집단소송 합의,

법무부 벌금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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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자동차

타사 사례 3) 폭스바겐 폭스바겐의 디젤게이트는 배출가스가 문제였기 때문에 NHTSA보다 EPA(환경

청)이 조사를 주도했다. 2015년 9월 EPA가 배출가스 조작 발표 이후 법무부도

곧바로 조사에 착수했으며 집단소송 또한 동시에 시작됐다. 집단소송 합의는

2016년 6월부터 순차적으로 이루어졌고 법무부 벌금 합의는 2017년 1월에 이

루어 졌다. 주가 측면에서는 이슈가 동시다발적으로 갑자기 터지며 주가가 급락

한 초기를 제외하면 이후 이어진 합의, 벌금에는 주가에 별 영향이 없었다. 오히

려 이슈가 처음으로 불거진 후 완만한 상승세를 꾸준히 보였다.

<표 13> VW의 디젤스캔들 미국 내 주요일지

날짜 내용

집단소송

2015-09-18 미국 법무법인 ‘헤이건스버먼’은 폭스바겐 차주들 100여명을 소집해 집단소송을 제기해 법원에

고발장을 제출

2016-06-28 집단소송 합의. 최대 $10bn를 2.0L TDI 차량 보유자에게 보상하기로 약속

2016-10-25 법원이 $14.7bn의 합의안(environmental remedies fund 및 ZEV 인프라 투자액 $4.7bn도 포함) 최종

승인

미 법무부

2015-09-18 EPA가 VW이 의도적으로 배출가스를 조작했다고 조사 결과 발표. 직후 DOJ가 형사소송 조사시작

2016-01-04 DOJ가 EPA를 대신해서 VW 상대로 민사소송 실시

2016-06-28 EPA, CARB와 합의. 향후 3년간 $2.7bn을 “environmental remediation fund” 조성에 사용하고

10년간 $2bn을 ZEV 인프라에 투자

2016-06-28 대부분의 주 정부와 합의. 소비자 보호 클레임에 대한 합의액으로 $603mn 지불

2017-01-11 DOJ와 민형사 합의. 총 $4.3bn을 지불, $2.8bn의 형사합의, $1.5bn은 민사합의금

2017 나머지 주 정부와 순차적 합의 이 시점에서 디젤게이트 관련 누적 벌금과 합의금은 대락 $25bn

자료: 언론종합, 한국투자증권

[그림 18] VW 주가 변동

자료: Bloomberg, 언론종합, 한국투자증권

100

120

140

160

180

200

220

240

260

2015-01-01 2016-01-01 2017-01-01

(유로)

집단소송 시작

집단소송 합의

법무부 벌금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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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현대기아 사례 – 연비 과대 표시 현대기아도 미국 내 집단소송이 처음은 아니다. 2012년 11월 2일 EPA가 현대

기아의 미국 내 연비 과대 표시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시작된 연비 과장

사태는 곧바로 집단소송으로 이어졌다. 집단소송에 대한 합의는 2013년 2월에

이루어졌으며 현대차는 2억 1,000만달러, 기아차는 1억 8,500만달러의 보상금

이 책정됐다. 이후 2014년 11월 법무부/환경청과의 합의를 통해 `현대차 5,680

만달러, 기아차 4,320만달러, 도합 1억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으며 온실가스 규

제 포인트도 475만점, 약 2억달러 어치를 삭감당했다(현대차 270만점, 기아차

205만점). 당시에는 실적 개선세가 뚜렷하던 시기라 연비 과대 표시 이슈도 주가

의 상승세를 막지 못했다. 이번 사건의 경우 미국 내 리콜은 2015년에 처음 시작

됐고, 법무부 조사는 2018년 11월에 시작됐으며 집단소송은 2018년 12월 초에

시작됐다. NHTSA의 리콜적정성 조사는 2017년 5월에 시작됐으나 조사 범위가

넓어지면서 조사가 아직 진행 중이다.

투자 전략 반복된 추가 충당금 적립과 복잡하고 다양한 보상구조를 감안 시 이번에 적립한

충당금 규모가 보수적인지 부족한지 합리적으로 판단할 정보와 근거가 부족하다.

추후 관전 포인트에 따라 추가 비용이 발생하거나 충당금 수준이 장기적으로 높

아질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엔진 결함은 알려진 악재의 현실화다. 최근 조정을 받은 주가와 개선되는

펀더멘털을 감안 시 단기 변동성 확대 구간 속에서 언제 팔지 보다 언제 살지를

고민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과거 타사와 현대기아 사례를 비추어볼 때 리콜 이슈

는 처음 불거졌을 때 가장 여파가 컸고 이후에는 펀더멘털에 따라 주가가 움직였

기 때문이다. 2018년 하반기 엔진 리콜 우려가 가장 극에 달했을 때 우리는 엔진

관련 벌금이나 집단소송이 현실화되기 전에 현대차 분기 실적이 1조원 이상으로

회복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실제로 2019년 2분기부터 실적 회복 추세가 뚜렷하

다. 3분기 실적 발표 후에 이어질 제네시스 GV80 출시나 4분기 호실적 복귀 가

능성에 주목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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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표 14> 커버리지 valuation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실적 및 Valuation

종목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EPS BPS PER PBR ROE EV/EBITDA DY

(십억원) (십억원) (십억원) (원) (원) (배) (배) (%) (배) (%)

현대차 투자의견 매수 2017A 96,376 4,575 4,033 14,993 247,807 10.4 0.63 5.9 10.8 2.6

(005380) 목표주가(원) 185,000 2018A 96,813 2,422 1,508 5,632 249,619 21.0 0.47 2.2 13.2 3.4

현재가 (10/11,원) 126,000 2019F 104,896 3,697 3,220 12,294 254,990 10.2 0.49 4.7 11.4 3.6

시가총액(십억원) 26,922 2020F 110,983 5,423 4,751 18,170 264,315 6.9 0.48 6.7 9.6 4.0

2021F 115,257 6,163 5,462 20,893 275,949 6.0 0.46 7.4 9.1 4.4

기아차 투자의견 매수 2017A 53,536 662 968 2,414 66,798 13.9 0.50 3.6 5.0 2.4

(000270) 목표주가(원) 46,000 2018A 54,170 1,157 1,156 2,883 67,741 11.7 0.50 4.3 3.8 2.7

현재가 (10/11,원) 41,950 2019F 56,084 1,905 1,958 4,883 70,770 8.6 0.59 7.0 3.9 2.9

시가총액(십억원) 17,004 2020F 58,857 2,250 2,283 5,694 74,304 7.4 0.56 7.8 3.5 3.6

2021F 61,150 2,586 2,628 6,554 78,689 6.4 0.53 8.5 3.2 3.6

자료: 각 사, 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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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변경내역

종목(코드번호) 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주가

괴리율

종목(코드번호) 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주가

괴리율

평균주가

대비

최고(최저)

주가 대비

평균주가

대비

최고(최저)

주가 대비

기아차 (000270) 2017.04.05 매수 44,000원 -18.3 -8.9 2019.04.10 매수 46,000원 - -

2017.10.16 매수 39,000원 -14.1 -8.2 현대차 (005380) 2017.07.26 매수 195,000원 -22.6 -15.6

2018.01.25 매수 37,000원 -8.5 -4.7 2018.01.25 매수 185,000원 -24.8 -11.4

2018.02.19 매수 40,000원 -18.9 -11.9 2018.10.26 매수 175,000원 -37.9 -29.7

2018.10.11 매수 46,000원 -34.0 -26.4 2019.01.04 매수 165,000원 -21.6 -13.0

2019.01.04 매수 43,000원 -17.7 -9.3 2019.07.04 매수 185,000원 - -

기아차(000270) 현대차(005380)

0

5,000

10,000

15,000

20,000

25,000

30,000

35,000

40,000

45,000

50,000

Oct-17 Feb-18 Jun-18 Oct-18 Feb-19 Jun-19 Oct-19

0

50,000

100,000

150,000

200,000

250,000

Oct-17 Feb-18 Jun-18 Oct-18 Feb-19 Jun-19 Oct-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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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 Compliance notice

당사는 2019년 10월 14일 현재 기아차, 현대차 종목의 발행주식을 1%이상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당사는 동 자료의 내용 일부를 기관투자가 또는 제3자에게 사전에 제공한 사실이 없습니다.

동 자료의 금융투자분석사와 배우자는 상기 발행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당사는 기아차, 현대차 발행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W(주식워런트증권)를 발행 중이며, 당해 ELW에 대한 유동성공급자(LP)입니다.

■ 기업 투자의견은 향후 12개월간 시장 지수 대비 주가등락 기준임

• 매 수 : 시장 지수 대비 15%p 이상의 주가 상승 예상

• 중 립 : 시장 지수 대비 -15∼15%p의 주가 등락 예상

• 비중축소 : 시장 지수 대비 15%p 이상의 주가 하락 예상

• 중립 및 비중축소 의견은 목표가 미제시

■ 투자등급 비율 (2019. 9. 30 기준)

매수 중립 비중축소(매도)

81% 19% 0%

※ 최근 1년간 공표한 유니버스 종목 기준

■ 업종 투자의견은 향후 12개월간 해당 업종의 유가증권시장(코스닥) 시가총액 비중 대비 포트폴리오 구성 비중에 대한 의견임

• 비중확대 : 해당업종의 포트폴리오 구성비중을 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가총액 비중보다 높이 가져갈 것을 권함

• 중 립 : 해당업종의 포트폴리오 구성비중을 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가총액 비중과 같게 가져갈 것을 권함

• 비중축소 : 해당업종의 포트폴리오 구성비중을 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가총액 비중보다 낮게 가져갈 것을 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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