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Tax 중소기업의 합병과 세무문제 law 주주총회 소집통지 Labor 일반기업의 임시공휴일 휴일은 의무인가. Wealth Report 건강보험료 개편안 수정 People Insight ITO의 선두주자, 골드비 배수완 CEO 5 2017 May Peoplelife News Letter 피플라이프 당신만의 재무보좌관

당신만의 재무보좌관 피플라이프inside.peoplelife.co.kr/base/peoplelife/file/webzine/peoplelife_wz170… · 성장전략의 한 방법 경영권 확보 목적 - 규모의

  • Upload
    others

  • View
    1

  • Download
    0

Embed Size (px)

Citation preview

Page 1: 당신만의 재무보좌관 피플라이프inside.peoplelife.co.kr/base/peoplelife/file/webzine/peoplelife_wz170… · 성장전략의 한 방법 경영권 확보 목적 - 규모의

ㅍㅕㅑ

Tax 중소기업의 합병과 세무문제

law 주주총회 소집통지

Labor 일반기업의 임시공휴일 휴일은 의무인가

Wealth Report 건강보험료 개편안 수정

People Insight ITO의 선두주자 골드비 배수완 CEO

52017 May

Peoplelife News Letter피플라이프당신만의 재무보좌관

2003년 이래 금융컨설팅 분야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 온 피

플라이프의 재무보좌관은 법인 및 개인 고객에게 최적의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시대의 니즈(Needs)에 발맞춘 오직 당신만의 재무보좌관 바로 피플라

이프입니다

미래를 밝히는 당신만의 재무보좌관

피플라이프

피플라이프는 본사 소속의 재무보좌관과 네트워크로 연결된 분야별 전문가 그룹을 통해 자산관리 및 경영에 필요

한 최적의 솔루션과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효율적으로 지원합니다

법인 및 오너CEO 절세전략 증여middot상속 등 세무 자문

회사 설립에서 폐업까지 기업경영 전반에 대한 법률 자문

사용인과 종업원 간 발생하는 인사 및 노무 관련 컨설팅

중소middot벤처기업을 위한 기업금융(Corporate Financing) 자문

부동산 관련 매입 매각 중개 임대차 관리 외 활용

법인설립 및 경영과정에서 필요한 각종 등기 관련 서비스

고액자산가 종합컨설팅

세무법인 세종TSI

가이우스 법률사무소

노무법인 공명

피플라이프파트너스

피플라이프에스테이트부동산중개

김주현 법무사사무소

CFP센터

피플라이프의 성장 비결은 고객의 신뢰입니다 피플라이프는 모두가 위기를 말하는 순간에도 묵묵히 고객의 입장에

서 개인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종합금융컨설팅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습니다

ㆍ기업진단 및 경영 효율화

ㆍ맞춤형 절세 법률 자문

ㆍ인사middot노무middot인증middot특허

ㆍIPOmiddotMampA 전략

ㆍ가업승계 상속증여

ㆍ생애 재무전략 수립

ㆍ연금 저축 보험 등 절세 금융상품

ㆍ결혼 교육 주택 등 목적자금 마련

ㆍ자산증식을 위한 재테크

ㆍ은퇴 설계기업재무설계 개인재무설계

gtgt PEOPLELIFE HISTORY

gtgt WITH SPECIALISTS

CONTENTS

발행일 2017년 5월 발행인 현학진 발행처 피플라이프 시장개발본부 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천로 91 구산타워 6층 Tel 1644-9440 Fax 02-6909-2080

Tax

중소기업의 합병과 세무문제 04

law

주주총회 소집통지 09

Labor

일반기업의 임시공휴일 휴일은 의무인가 1 1

Wealth Report

건강보험료 개편안 수정 14

People Insight

19ITO의 선두주자 골드비 배수완 CEO

04

PEOPLELIFE NEWS LETTERTax

Tax

PEOPLELIFE NEWS LETTERTax

04

05

PEOPLELIFE NEWS LETTER Tax

Tax

최근 우리나라의 자본시장도 발전하면서 과거에 비하여 합병거래도 빈번해지고 있다 특히

벤처기업의 활성화 및 중소기업 오너들 중 가업승계 또는 은퇴시기를 맞이하는 분들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합병의 사례도 늘고있는 추세이다 이 과정에서 다

양한 세무문제가 발생하며 이 문제를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합병에서 중요한 이슈인데 특히

중소기업들은 합병 그 자체가 절세목적인 경우도 상당하다 이에 이번 호에서는 중소기업의

합병과 세무문제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중소기업의 합병목적중소기업의 경영실무현장에서 벌어지는 합병은 경영합리화 기업매각의 일환으로도 이루어

지지만 세무적 문제해결 차원에서도 이루어지는 부분이 적지 않다 이를 간단하게 정리해 보

면 아래의 표와 같이 정리가 가능하다 참고로 실무에서는 아래의 목적이 중첩되는 합병의 사

례도 빈번하다

PEOPLELIFE NEWS LETTER Tax

중소기업의 합병과 세무문제글 세무법인 세종TSI 대표세무사 곽종철

05

합병의 목적

성장전략의 한 방법

경영권 확보 목적

- 규모의 경제달성

- 수직계열화 달성

- 영업지역이나 유통망의 추가적인 확보

- 필요한 업면허 등록 및 실적확보

- 필요한 자금 기술 및 인력 브랜드 등의 확보 등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 및 성장을 위한 목적의 합병

- 복수의 법인간의 합병과정을 통해서 특정주주가 합병법인의 경영권

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의 합병

위 목적들 +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금의 절세

구체적 내용

회수전략의 한 방법

승계전략의 한 방법

- 기업매각을 통한 투자자금+이익의 실현

- 오너CEO가 (후계자 없는)본인의 은퇴 건강악화 업종전환 의지 및 기

타 목적의 사업체 정리 등을 위한 목적의 합병

- 자녀 등에 대한 상속승계 목적의 합병

기업매각목적은실무상합병의형태보다는주식매각(인수)이투자자금확보목적은실무상합병의형태보다는신

주발행의형태로이루어지는경우도많다

06

PEOPLELIFE NEWS LETTERTax

자본시장법이나 공정거래법의 적용대상이 아닌 중소

기업을 전제로 할 경우에 중소기업의 합병절차는 상

법에 의한다 이를 대략적으로 표로 정리하자면 아래

와 같다 합병계약서에 반드시 기재되어야 할 사항① 발행예정 주식총수의 종류와 수

② 존속회사의 증가할 자본금과 준비금의 총액

③ 합병당시 존속회사가 발행하는 신주수와 합병비율

④ 합병대가

⑤ 합병승인 주주총회의 기일

⑥ 합병기일(합병을 할 날)

⑦ 합병으로 인하여 정관을 변경하기로 정한 때에는

그 규정

⑧ 합병으로 인하여 회사에 취임할 이사와 감사

⑨ 존속하는 회사가 합병으로 인하여 정관을 변경하기

로 정한 때에는 그 규정

합병시 주의해야 할 세무문제1 적격합병 여부

합병과정에서 합병의 당사자인 합병법인 피합병법인

과 양 법인의 주주들에게는 다양한 세금문제가 발생한

다 이를 그림으로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다

비상장주식의 보충적평가방법

업무명 주요 업무내용

합병이사회결의 합병계약 체결 합병계약서 작성 주총소

집 등을 결의

주총소집통지 등 주주총회소집통지(합병계약의 요령 및

주식매수청구권에 관한 사항 포함)

합병BS 합병계약서 등 공시(주총의 2

주 전부터 합병한 날로부터 6월간 본점

에 비치

합병반대의사 접수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총회 전에 회사에 서면으로 합병결의에

반대하는 의사를 통지

합병승인 주주총회

합병승인결의(주주총회 특별결의-출석

한 주주의 의결권의 3분의 2 이상의 수

와 발행주식총수의 3분의 1 이상의 수)

채권자 이의제출 공고 및구주권제출 공고

합병승인결의(주주총회 특별결의-출석

한 주주의 의결권의 3분의 2 이상의 수

와 발행주식총수의 3분의 1 이상의 수)

주식매수청구 접수

총회의 결의일로부터 20일 내에 서면으

로 주식매수 청구

합병보고주주총회

합병기일 이후에 개최 합병에 관한 사

항을 보고

합병등기 합병보고주총 후 2주간 내(지점은 3주간

내)에 존속회사는 변경등기 소멸회사는

해산등기 신설회사는 설립등기

합병에 관한 서류의 사후공시

법이 정한 사항들이 포함된 합병에 관한

사항을 기재한 서면을 합병을 한 날부터

6월간 본점에 비치

매수청구주식의 매수

매수청구를 받은 날로부터 2월 이내에

그 주식을 매수

위표는상법상의절차를중심으로한것으로상법외법률에의한

절차및당사자간협상이나기업가치평가기타세무적인실무절

차등은생략된내용임

상법상 합병절차 개요

피합병법인 합병법인

양도손익에 대한 법인세

의제배당소득에 대한 법인세 또는 소득세

합병매수차손익에 대한 법인세

순자산 양도

주식소멸 합병대가(= 합병교부주식+합병교부금)

양도가액(합병대가+법인세 등)

주주

07

PEOPLELIFE NEWS LETTER Tax

합병에 대한 위 과세체계의 기초는 피합병법인에게 축

적된 미실현이익이 합병을 계기로 관련 당사자에게 실

현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합병 중에는 형식적 조직개

편에 지나지 않는 합병(이를 적격합병이라 합병)이 있

을 수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미실현이익이 실현되었

다고 볼 수 없고 과세가 오히려 합병을 통한 원활한 기

업구조조정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이에 적격

합병의 경우에는 위의 세금들에 대해서 과세이연이 되

도록 세법이 정하고 있다(그 세부적 내용은 생략) 그러

므로 적격합병 요건을 지켜 합병을 하는 것이 실무적

으로 일반적이다

적격합병의 요건

① 합병등기일 현재 1년 이상 사업을 계속하던 내

국법인 간의 합병일 것

② 피합병법인의 주주가 합병으로 인하여 받은

합병대가 중 합병법인의 주식가액이 80 이

상인 경우로서 그 주식이 피합병법인의 일정

한 지배주주 등에 대한 주식의 배정기준(합병

교부주식가액 중 일정한 각 지배주주의 피합

병법인에 대한 지분비율 상당액 이상의 주식

을 배정해야 하는 기준)에 따라 배정하여야 하

고 피합병법인의 일정한 지배주주등이 합병

등기일이 속하는 사업연도의 종료일까지 그

주식의 50 이상을 처분하지 않을 것

③ 합병법인이 합병등기일이 속하는 사업연도의

종료일까지 피합병법인으로부터 승계받은 사

업을 계속할 것 (승계한 고정자산가액의 50

이상을 처분하는 것은 사업을 계속하지 않는

것으로 간주)

2 합병비율 문제 - 합병에 따른 이익의 증여

합병과정에서 정상적인 경우라면 합병당사법인의 정

확한 시가를 반영하여 공정한 합병비율을 정할 것이다

그러나 특수관계자들이 대주주로 있는 기업 간의 합병

에서는 합병비율을 불공정하게 하는 방법으로 증여하

는 효과를 줄 수 도 있다 가령 부모가 대주주로 있는

우량회사와 자녀들이 대주주로 있는 부실회사가 합병

을 할 때에 부실회사의 주식가치를 과대하게 평가하여

자녀들에게 우량회사의 주식을 과다교부함으로써 합

병 후 자녀들의 주식가치가 증가하여 사실상 부모가 자

녀들에게 증여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결국

불공정합병에 따른 증여문제를 회피하기 위한 가장 좋

은 방법은 합병당사법인들에 대한 정확한 시가산정을

하여 그 비율로 공정하게 합병비율을 산정하는 것이

다 이 때 시가산정을 위한 기준일은 합병대차대조표

공시일을 적용하며 할증평가규정은 적용하지 않는다

증여세 과세요건

① 특수관계에 있는 법인간의 합병일 것

② 주가가 과대평가된 합병당사법인에 대주주

(1이상)가 존재할 것 - 대주주가 납세의무자

③ 대주주가 일정한 규모 이상의 이익(1인이 얻은

이익이 3억원 이상이거나 합병 전후 1주당 평

가액의 차액이 30 이상인 경우)을 얻을 것 -

기준일(증여시기)은 합병등기일

단 위 요건을 충족하지 않더라도 증여세 포괄

주의에 의한 과세가능성 존재함

3 재산취득 후 재산가치 증가에 따른 이익의 증여 해

당여부

세법에서는 직업연령소득 및 재산 상태로 보아 자력

(自力)으로 특정한 행위를 할 수 없다고 인정되는 자가

타인의 증여 등으로 재산을 취득한 후 5년 이내에 그

특정한 행위를 통해 일정한 재산가치 증가이익을 얻을

경우 해당 이익을 그 이익을 얻은 자의 증여재산가액으

로 하는 조문이 있다 이 때 그 특정한 행위를 세법에서

는 재산가치 증가사유라 하며 개발사업의 시행 형질변

경 상장 등으로 법에서 규정하고 있다

관련하여 합병이 재산가치 증가사유인가에 대해서

08

PEOPLELIFE NEWS LETTERTax

과세관청에서는 그렇다고 보고 있다(판례에서는 다른

견해도 존재) 즉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미성년자이거

나 해당 사업에 종사할 수 없는 조건의 자녀 등에게 법

인의 주식을 증여한 후 5년 이내에 합병을 하고 그 합

병의 결과 당초 증여시기에 비하여 증가한 재산가치가

통상적인 가치상승분 이상으로서 3억원이 넘는 경우

에는 과세가 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그러므로 자녀 등

에게 주식을 증여한 경우에는 합병에 대한 검토를 할

때 lsquo재산취득 후 재산가치 증가에 따른 이익의 증여rsquo해

당여부도 같이 고려하여야 하며 가급적 증여 후 5년 이

후에 합병을 하는 것이 안전할 것이다

참고 본 보고서는 중소기업을 염두에 두어 lsquo합병에 따

른 상장 등 이익의 증여rsquo는 논의대상에서 제외했음

합병시 주의할 사항지금까지 합병의 목적과 상법상 절차 및 세무상 주의

할 점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이를 정리해 보자면 결국

합병과정에서 아래의 부분들을 주의하여야 할 것이다

1 상법상 절차를 준수해야 한다

2 합병과정의 세금문제를 이연시키고자 한다면 적격

합병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3 합병과정에서 증여세 문제를 회피하고자 한다면

합병비율을 시가대로 해야 한다

4 23과 관련하여 적격합병 요건검토와 합병당사법

인의 시가계산을 정확하게 해야 한다

5 경영에 참여하지 않는 가족들에게 주식을 증여양

도한 경우에는 그 이후 5년 이내에 합병을 할 경우

에는 재산가치증가에 따른 이익의 증여해당 여부

에 대한 검토를 반드시 해야 한다

아울러 이런 합병과정을 통해서 달성하고자 하는 목적

중 기업의 전략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합병 그 자체로

목적이 달성되는 것이 아니라 시작이라 할 것이다 반

면 절세적인 부분은 올바른 계획과 정확한 실행과 세무

적 사후관리(신고 및 조사대응 등)가 이루어진다면 합

병 그 자체로 목적의 대부분이 달성되는 측면이 있다

그러므로 절세목적의 합병인 경우라면 더욱 더 위의 5

가지에 부분에 대해서 주의해야 할 것이다

이상으로 중소기업의 합병의 목적 상법상 절차 세무

문제와 그 해결책 등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오너CEO가 다 컨트롤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 보다는 우리 회사에 필요한 합병의 목적과 방향성을

제대로 인지하면서 회사와 협조하여 관련 업무를 수행

할 수 있는 내 외부의 전문가들을 잘 활용하는 것이 현

실적인 방법이며 곧 경영능력이라고 판단된다 관련하

여 피플라이프와 전문가 네트워크는 중소기업에 특화

된 세무-가업승계-법무-기업연구소-인사노무-부동

산-IPO 등 원스톱 통합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어 합병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도 자문이 가능하다 관련 문의

가 있으시면 자문받으시는 피플라이프의 컨설턴트를

통해서 해결책을 찾아보시기 바란다

PEOPLELIFE NEWS LETTER Law

09

주주총회 소집통지글 가이우스 법률사무소 변호사 정용린

1 소집권자가 원칙 이사회(제362조)

나 예외 소수주주(제366조②) 감사(제412조의3)

법원의 명령(제467조③)

1) 발행주식총수의 100분의 3 이상에 해당하는 주식

을 가진 주주는 회의의 목적사항과 소집의 이유를

적은 서면 또는 전자문서를 이사회에 제출하여 임

시주주총회의 소집을 청구할 수 있고 이때 이사회

가 지체 없이 총회소집절차를 밟지 않으면 그 소수

주주는 법원의 허가를 얻어 직접 총회를 소집할 수

있다(제366조 제1항bull제2항)

2) 감사(또는 감사위원회)도 소수주주(여기서는 위 1)

의 주주를 뜻함)와 마찬가지로 먼저 이사회에 임시

주주총회의 소집을 청구한 후 이사회가 지체 없이

총회소집의 절차를 밟지 아니한 때에는 법원의 허

가를 얻어 직접 총회를 소집할 수 있다(제412조의

3 제366조 제2항)

3) 회사의 업무집행에 관하여 부정행위 또는 법령이

나 정관에 위반한 중대한 사실이 있음을 의심할 사

유가 있는 때에는 발행주식총수의 100분의 3 이상

에 해당하는 소수주주의 청구에 의하여 법원이 선

임한 검사인이 회사의 업무와 재산상태를 조사하

여 그 결과를 법원에 보고하여야 하는데(제467조

제1항bull제2항) lsquo법원rsquo은 그 보고에 의하여 필요하

다고 인정한 때에 대표이사에게 주주총회의 소집

을 명할 수 있다(동조 제3항)

2 소집시기정기총회는 원칙적으로 매년 1회 일정한 시기에 이를 소

집하나(제365조 제1항) 연2회 이상의 결산기를 정한 회

사는 매기(每期)에 총회를 소집하여야 한다(동조 제2항)

임시총회는 필요한 경우에 수시로 이를 소집한다

주식회사의 기관은 크게 아래의 3가지로 나뉜다

의사결정기관 주주총회 이사회

업무집행기관 대표이사 (이사회는 의사결정권한)

감사기관 감사 감사위원회(제412조① 제415조의2) 이사회(제393조②)

LawⅠ 주식회사의 기관

Ⅱ 주주총회의 소집

PEOPLELIFE NEWS LETTERLaw

10

3 소집장소주주총회는 정관에 다른 정함이 없으면 본점소재지 또

는 이에 인접한 지(地)에서 소집하여야 한다

4 소집절차다 소집의 통지 (제363조)

4) 원칙 주주총회일 2주 전 모든 주주에게 소집통지

를 발송

bull 위 통지 발송 시 서면으로 할 수 있지만 각 주주의

동의를 받아 전자문서로 하는 것도 가능

bull 위 통지가 주주명부상 주주의 주소에 계속 3년간

도달하지 아니한 경우 회사는 해당 주주에게 총회

의 소집 통지를 하지 않을 수 있음

bull 위 통지 발송 시 통지서에는 회의의 목적사항을 적

어야 한다

5) 예외 2009년 개정상법에서 자본금 총액 10억원

미만인 소규모 주식회사에 대해 주주총회 소집절

차를 간소화하고 서면결의제도를 신설함

bull 통지기간의 단축 주주총회일 10일 전 모든 주주

에게 소집통지

bull 소집절차의 생략 주주 전원의 동의가 있으면 소집

절차 없이 주주총회 개최가능

bull 서면결의제도 주주 전원의 동의가 있을 경우에는

서면에 의한 결의로써 주주총회의 결의를 갈음할

수 있고 결의의 목적사항에 대하여 주주 전원이 서

면으로 동의를 한 때에는 서면에 의한 결의가 있는

것으로 본다

6) 상장회사에 대한 특례

bull 상장회사의 경우 대통령령(상법시행령)으로 정

하는 수 이하의 주식을 가진 주주에게는 통지가

아닌 공고로 대신할 수 있는 특례규정이 있다(제

542조의4 제1항 상법시행령 제31조 제1항 참

조)

bull 상장회사가 이사bull감사의 선임에 관한 사항을 목

적으로 하는 주주총회(제382조 제1항 제409조

제1항 참조) 소집을 통지 또는 공고하는 경우에는

그 목적사항을 기재함에 있어 이사bull감사 후보자

의 성명 약력 추천인 그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

는 후보자에 관한 사항까지도 통지하거나 공고하

여야 한다(제542조의4 제2항)

bull 상장회사가 주주총회에서 이사 또는 감사를 선임

하려는 경우 위와 같이 통지bull공고한 후보자 중에

서 선임하여야 한다(제542조의5)

라 총회의 연기bull속행 및 철회

7) 주주총회에서는 회의의 연기 또는 속행을 결의할

수 있다(제372조 제1항) 주주총회가 연기bull속행

된 경우에는 주주에 대한 통지 등의 소집절차를 다

시 밟을 필요가 없다(제372조 제2항)

8) 임시주주총회의 소집을 통지했다가 철회하는 것

도 가능하다(소집 통지를 했던 것과 같은 방법으

로 해야 한다) 이렇게 철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후 임시주주총회가 개최되어 어떠한 결의가 이

루어졌다면 이러한 총회결의는 부존재하다(대판

2009다35033)

마 소집절차의 하자

bull 1인 회사뿐만 아니라 수인의 주주로 구성된 회사

에 관한 사안에 있어서도 주주총회가 이사회결의

없이 이루어졌다고 하더라도 주주 전원이 출석하

여 만장일치로 결의한 경우라면 그 주주총회의 결

의는 유효하다(대판 2000다69923)

PEOPLELIFE NEWS LETTER Labor

11

일반기업도대통령 선거일 반드시 쉬어야 하나

글 노무법인 공명 노무사 장영재

Labor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결정으로 오는 5월 9일에 후임 대통령 선출을 위한 선거가 치러진다

정부는 대통령선거일인 5월9일 전국민이 선거에 참여하도록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 대통령 선거일 종업원들을

쉬게 하여야 하는 것인지 쉬는 경우에 임금은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다

PEOPLELIFE NEWS LETTERLabor

12

PEOPLELIFE NEWS LETTERLabor

12

공휴일은 관공서의 휴일공휴일이란 문자 그대로 관공서가 휴무하는 날을 말한다 이러한 공휴일에 대해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서 미리 날짜를 정해 놓은 법정공휴일 과 수시로 정부가 지정하는

임시 공휴일이 있다

노동법에서의 휴일 노동법에서 회사가 근로자에게 법적으로 반드시 부여해야 하는 휴일은 ①근로기준법 제55

조에 따라 소정근로일을 만근한 경우 유급으로 쉴 수 있도록 하는 주휴일과 ②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에 따른 근로자의 날(5월 1일)이다

그런데 설 연휴나 추석연휴에 기업들이 쉬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어떤 이유인지 궁금하실

것입니다 이와 같이 노동법에서 정한 법정휴일이 아닌 날을 휴무하기로 한 것은 그 기업의

취업규칙이나 관행 단체협약 등으로 정해놓았기 때문이다

주휴일과 근로자의 날 외 설날 추석 어린이날 등 달력상 빨간 글씨로 되어 있는 관공서 공

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른 휴일과 회사 창립기념일 등은 근로자에게 당연히 휴일로 부여되

는 것이 아니라 취업규칙 등에서 휴일로 한다는 규정이 있는 경우에 비로소 휴일이 되는

약정휴일에 해당한다

취업규칙 등에 약정휴일에 대한 명시가 없는 경우

취업규칙 등에서 약정휴일에 대해 구체적인 명시가 없다면 임시공휴일 등은 회사에서 반드

시 부여할 의무가 없으며 원칙적으로는 정상적인 근로를 제공해야 하는 날이 된다

취업규칙 등에 약정휴일에 대한 명시가 있는 경우

취업규칙 등에서 약정휴일에 대해 구체적인 명시가 있는 경우 약정휴일은 휴일로서 근로

자에게 근로제공의 의무가 없는 날이 된다

따라서 약정휴일에 출근해서 근로를 제공하면 근로기준법 제55조에 따라 휴일근로수당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약정휴일은 유급으로 할 것인지 무급으로 할 것인지 등에 대해 노사

가 정하는 바에 따르게 된다

PEOPLELIFE NEWS LETTER Labor

13

PEOPLELIFE NEWS LETTER Labor

13

선거일을 반드시 유급휴일로 해야 할 의무는 없다선거일을 공휴일로 정하는 취지는 국민이 자신의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시간과 분위기

를 조성하는 것이다 따라서 기업이나 사업장에서는 종업원에게 투표시간을 보장하기만 하

면 굳이 선거일을 약정휴일로 정할 이유는 없게 된다

기업에서 관공서의 공휴일 에 관한 규정에 따른 휴일 부여 방법취업규칙 등에서 휴일로 규정하지 않은 채 연차사용으로 갈음하는 방법

취업규칙에서 약정휴일을 휴일로서 명시적으로 규정하지 않은 경우 회사는 약정휴일에 대

해 반드시 부여해야할 의무는 없으며 정상적으로 근로를 제공해야 하고 근로를 제공하

지 않는 경우 무노동 무임금 원칙에 따라 출근하지 않은 날에 대해 임금이 공제될 수 있다

또한 출근을 했다 하더라도 근로기준법 제55조에 따른 휴일근로에 따른 50의 가산임금

이 적용되지 않는다 다만 휴일의 취지를 감안하여 휴일을 부여하는 경우 대표이사의 재량

에 따라 무급 혹은 유급휴일을 부여할 수도 있고 근로자대표의 서면합의로써 연차휴가를

갈음해서 사용토록 할 수 있다

대체사용은 근로기준법 제62조에 의거해서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휴일 외에 샌드위치데

이 등도 연차휴가 사용으로 갈음해 사용할 수 있으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연초

에 연차사용에 갈음할 공휴일 등을 선정해서 근로자대표로부터 일괄 서면합의서를 받아

사용토록 할 수 있다

취업규칙상 무급휴일로 규정하는 방법

약정휴일을 취업규칙에 무급휴일로 규정한 회사에서 약정휴일에 근로자를 근로하게 한 경

우 휴일근로에 대한 임금 100와 가산임금 50를 합산한 150를 지급한다

취업규칙상 유급휴일로 규정하는 방법

약정휴일을 취업규칙에 유급으로 규정한 회사에서 약정휴일에 근로자를 근

로하게 한 경우 출근을 하지 않아도 당연히 지급되는 임금 100와 휴일근

로에 대한 임금 100 가산임금 50를 합한 250가 지급되어야 한다

Annual Leave

PEOPLELIFE NEWS LETTERWealth Report

14

건강보험료 개편안 수정

글 피플라이프 법인영업 교육본부

점점 촘촘해지는 건강보험료 그물망빠져 나갈 방법은

Wealth Report

PEOPLELIFE NEWS LETTER Wealth Report

15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최종단계 2년 앞당겨 시행국지난 1월 23일 보건복지부에서 lsquo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방안rsquo 이 발표되었다 대략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위와 같은 개편안으로 인해 건강보험료가 증가하는 사

람과 감소하는 사람이 각각 존재하게 된다 그러나 건

강보험료가 증가하는 사람에게 바로 개편안을 적용하

게 되면 갑자기 사회보험 부담이 커지게 된다 이를 방

지하기 위해 건강보험료 개편안은 3단계로 이루어져 있

었다

기존 개편안의 3단계는 1단계 2018년 하반기 2단계

2021년 하반기 3단계 2024년 하반기에 시행될 예

정이었다

그러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논의 과정에서 3단계의

건강보험료 개편안이 2단계로 축소되었다 중간에 있던

두 번째 단계가 없어짐과 동시에 2024년 하반기에 시

행예정이었던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최종단계를 2

년 앞당겨 2022년 하반기부터 시행하도록 하였다

즉 건강보험료 부과체계의 속도가 빨라진 것이다 고

소득층의 건보료 부담 증가와 무임승차자의 색출이 2

년 더 빨라진 것이다

그렇다면 이와 같이 더욱 촘촘해지는 건강보험료 그물

망에서 빠져 나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더욱 촘촘해지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먼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수정된 개편안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겠다 특히 기존 1월에 나온 정부안에

서 추가 된 국회 수정안의 내용은 별도로 기재하였다

① 직장가입자

- 보수 外 소득에 대한 건강보험료 부담 증가

보수 外 소득 기준이 7200만원에서 3600만원으로

내려가면서 추가로 9만 세대가 건강보험료 부담이 증

가할 것으로 보이고 추가로 요율 또한 306 rarr 612

로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

- 보수 보험료 상한선 상향

본 내용은 지난 2017년 3월 23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lsquo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안(安) 수정사항rsquo의 내용으로 이후 논의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① 고 소득층의 건보료 부담 증가

② 저 소득층의 건보료 부담 완화

③ 소득 중심의 건보료 부과 및 재산 amp 자동차의

건보료 부과 비중은 축소

④ 피부양자 요건 강화 rarr 건보료 무임승차자 축소

보수 보험료 상한선 月 239만원

(2011년 이후 변동 없음)

보수 보험료 상한선 月 3015만원

(매년 주기적 조정)

현행

개편

보수 外 소득 7200만원 초과 시 소득

의 306 부과

보수 外 소득 3600만원 초과 시

3600만원 초과분 소득의 612 부과

현행

개편

PEOPLELIFE NEWS LETTERWealth Report

16

직장가입자 중 아무리 보수를 많이 받아도 月 239만원

이상은 내지 않았지만 상한선이 月 3015만원으로 개

편되었고 이 상한선은 매년 前前연도의 직장가입자 평

균 보수 보험료에 따라 상향

조정될 예정이다

② 지역가입자

- 최저보험료 신설

연 소득 100만원 이하 지역가입자에게 月 13100원의

최저보험료를 적용하여 저소득층의 건강보험료 부담을

완화시켰다

- 高 소득자의 소득 보험료 부담 증가

이번 건강보험료 개편의 가장 큰 초점은 lsquo소득 중심의

부과체계 개편rsquo이다 즉 지역가입자 중 소득이 많은 경

우 75등급에서 100등급으로 신설된 상위 25등급으로

인해 건강보험료 부담이 증가하게 되고 2022년부터는

지역가입자와 동일하게 모든 소득에 612의 건강보험

료를 납부하게 된다 그리고 공적연금 amp 일시 근로소득

의 반영률 또한 올라간다

- 재산 및 자동차의 보험료 부담 감소

lsquo소득 중심의 부과체계 개편rsquo으로 상대적으로 재산 및 자

동차에 대한 보험료 부담은 감소하였다

재산의 경우 50등급에서 상위 10등급을 신설한 60등

급을 만들어 高 자산가[보유한 재산의 재산세 과세표준

(공시지가 등)이 30억 초과]에 대한 부담은 늘어났지만

재산공제를 적용하여 高 자산가가 아닌 지역가입자의

부담은 줄여주었다

자동차의 경우 2018년까지 1600cc이하 소형차까지

2021년까지는 3000cc 이하 중형차까지 면제를 해 주

지만 취득가액이 4000만원을 초과하는 차량에 대해

서는 모두 건강보험료를 부과한다 재산과 마찬가지로

취득가액 4000만원 이하의 자동차를 보유한 지역가

입자의 부담을 줄여준 것이다

수정안 1단계 기간 동안 1600cc 초과 3000cc 이하

승용차에 대해서 자동차 보험료의 30 인하

③ 피부양자

- 피부양자의 소득기준 강화

별도 규정 없음

(성 연령 재산 자동차에 따른 추정치

인 평가소득을 적용하여 부과)

月 13100원의 최저보험료 신설

(연 소득 100만원 이하 지역가입자에 해당)

현행

개편

재산 50등급 재산공제 無

자동차 취득 후 15년 이내에 모두 부과

재산 60등급 재산공제 최대 1200만원

자동차 취득가액 4000만원 초과 시

부과

현행

개편

연간 금융소득 연금소득 근로+기타

소득이 모두 4000만원 이하현행

75등급으로 나누어 점수 별 건보료 부과

공적연금 amp 일시 근로소득 20 반영

상위 등급 신설

100등급으로 건보료 부과 rarr 2022년

부터 모든 소득에 612 부과

공적연금 amp 일시 근로소득

30 반영 rarr 2022년부터 50 반영

현행

개편

PEOPLELIFE NEWS LETTER Wealth Report

17

피부양자는 말 그대로 지역가입자에게 부양을 받고 있

는 사람으로 보아 법에 따른 요건을 충족하게 되면 보험

료는 내지 않고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법을 이용하여 납입여력이 충분히 있는데도 불

구하고 피부양자로 무임승차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이

를 방지하기 위해 피부양자 기준이 강화되었다

피부양자 기준 중 하나인 소득기준은 현재 요건으로 보

면 금융소득 4000만원 연금소득 4000만원 근로+

기타소득 4000만원으로 연간 총 1억 2000만원의 소

득이 있는 사람도 피부양자 소득요건을 충족할 수 있

다 그렇기 때문에 개편 후에는 종합소득을 기준으로

3400만원을 초과하면 피부양자가 될 수 없게 되고 이

기준은 2000만원(2022년)으로 점차 하향 될 예정이

수정안 1단계 기간 동안 지역가입자에서 피부양자로

전환된 자에 한하여 건강보험료의 30 인하

- 피부양자의 재산기준 강화

지역가입자가 보유한 재산의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현

재 9억원 이하인 경우 재산기준을 충족하였지만 개편

후에는 공시지가 54억원 이하 이거나 혹은 54 ~ 9억

원을 보유한 상태에서 연간 종합소득이 1000만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즉 기존에 재산기준을 충족한 사람 중에서 공시지가

54억원을 초과하는 재산을 가지고 있으면서 연간 종합

소득이 1000만원을 초과하는 사람은 재산기준을 충족

하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54억의 기준은 2022년이 되

면 36억까지 확대된다

- 피부양자의 인정 범위 강화

피부양자는 직장가입자인 부모 자녀 형제 및 자매 등

으로 부양 받고 있다고 법으로 보는 것인데 이 중 형제

및 자매는 장애인 30세 미만 65세 이상을 제외하고는

모두 불가능하다

수정안 장애인 30세 미만 65세 이상을 제외한 형제

및 자매는 피부양자 불가능

앞서 말했듯이 위의 건강보험료 개편안은 현재 보건복

지부에서 작성한 안(安)으로 확정된 내용이 아니기 때문

에 이후 여론 및 국회 논의과정을 통해 변경될 수 있어

해당 내용이 확정 될 때까지 주시할 필요가 있다

심지어 현재 정치권에서는 연간 2000만원 이하 부동

산 임대소득 등 분리과세 소득을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

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 그리고 퇴직금 양도차익

등 분류과세 소득을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에 포함시켜

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즉 정확한 개편 내용과 시행일자는 아직 정확하지 않지

만 기본적인 흐름은 점점 건강보험료의 포위망이 좁아

지는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건강보험료 폭탄의 대응책 비과세 소득을 늘려라

보유 재산의 공시지가 9억원 이하

보유 재산의 공시지가 54 ~ 9억원 amp 연간

종합소득 1000만원 이하 Or 보유 재산의

공시지가 54억원 이하

현행

개편

형재 및 자매 가능

형재 및 자매 불가능(단 장애인 30세

미만 65세 이상은 가능)

현행

개편

연간 종합소득이 3400만원 이하 rarr

2022년부터 2000만원 이하개편

PEOPLELIFE NEWS LETTERWealth Report

18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변동에 따른 예상 연간 재정 변동

2단계(2022년 7월)구분 1단계(2018년 7월)

+ 3584억원직장가입자 + 2205억원

- 3조 982억원지역가입자 - 1조 3480억원

+ 4290억원피부양자 + 1486억원

- 2조 3108억원총 합계 - 9789억원

(출처 보건복지부)

2017년 소득세 세율 구간이 신설되었다 종합소득 과세

표준이 5억을 초과하는 경우 40의 세율을 부과하기

로 한 것이다 여기에 지방세 4(40의 10)를 더하

고 각종 사회보험을 더한다면 거의 50에 달하는 금

액을 세금으로 납부하게 된다

공공부채는 늘어나고 복지 정책도 늘어나는데 경기는

침체된 상황에서 정부는 국가재정 확충의 일환으로 계

속된 증세를 하고 있는 것이다 건강보험 또한 현재는

흑자 상태이지만 빠른 고령화로 인해 2022년 적자 전

환 2025년 고갈될 것이라는 정부의 예측이 있고 이

에 따라 건강보험료의 요율 또한 계속해서 증가할 예

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

험료 부과기준 개편으로 인해 현재 대비 연간 9천억원

에서 2조 3천억원 가량의 재정이 부족해진다고 한다

대한민국에는 여전히 부동산 자산가들이 많은 현실에

서 재산과 자동차에 부과한 건강보험료 비중이 축소하

면서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줄어드는 것

이 가장 큰 원인이다

그렇다면 재정이 부족해지는 상황에서 소득 중심의 건

강보험료 부과는 더욱 심화될 것이 예상되고 결국 고 소

득자의 소득세 및 건강보험료 납부액은 점점 더 늘어나

게 될 것이다

결국 답은 비과세 소득이다 앞서 본 것처럼 정치권에

서 분리과세 및 분류과세 소득에 대한 건강보험료 부과

도 논의 중인 데다가 비과세 소득을 얻어야 세금과 함

께 건강보험료 그리고 그에 따라 부과되는 장기요양보

험료까지 피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상품에 가입해야 하는가

보험이다 ISA 재형저축 해외전용투자펀드 등 비과세

라는 장점을 보유한 몇 가지 금융상품이 있지만 이들

은 가입 제한 납입금액 제한 항목 별 비과세로 완전 비

과세 불가능 등 여러 가지 제약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보험의 경우 현존하는 대한민국의 금융상품 중

유일하게 무한 비과세가 가능한 상품이다 가입자의 자

격 제한 납입금액 제한 없이 전액을 완전 비과세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주의할 사항은 해당 세법의 요건을 충족해야 무

한 비과세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요건의 충족 여부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를 통해 결정

할 내용으로 이에 대한 상담은 재무 전문가인 피플라이

프 재무보좌관과의 만남으로 완성 될 것이다

PEOPLELIFE NEWS LETTER

19

People Insight

글 피플라이프 시장개발본부

ITO의 선두주자 골드비의 배수완 CEO

과거에는 회사의 전산 시스템을 구축할 때에 자체적으

로 기획하고 설계하고 하드웨어 등을 발주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지금은 전문적인 IT 아웃소싱 회사를

통해 시스템을 통합하고 회사는 본업의 핵심업무에

집중하는 것이 추세입니다 개발자 스스로 3D 업무

라고 푸념하는 IT 업계에서 인재중심의 경영으로 가

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골드비의 배수완 CEO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피플만남

PEOPLELIFE NEWS LETTER

20

People Insight

골드비의 소개 및 대표의 경영철학IT 아웃소싱은 얼마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사의 니

즈를 만족시키느냐가 관건이기 때문에 많은 IT 아웃소

싱 회사들이 단가 절감에만 매달립니다 그러나 우리의

전략은 비용이 아닌 우수인력에 초점을 맞추는 것 입니

다 우수 인력이 바탕이 되어야 시스템 구축과 관련된 최

적의 컨설팅과 시스템 제공이 가능하거든요 골드비의

경영이념은 도전과 열정 창의적 시장개척 그리고 시너

지를 위한 협력인데 경영이념 세가지에도 사람의 열정

과 창의성과 그리고 협력에 두고 있는 이유입니다

직원을 지원하는 것은 곧 골드비의 차별성IT 컨설팅은 사람이 시작하여 사람이 완성하는 일입니

다 그만큼 사람 즉 인재가 중요하기 때문에 제가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은 인재경영 분야입니다 근무환

경과 복리후생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유지하여 좋은 직

원들을 채용하고 그들이 자신의 능력을 힘껏 발휘하도

록 믿고 지원하는 것이 골드비의 차별성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최근 하루에 20~30여명의 채용면접을 보고 있습니다

대개의 개발자들은 단발성 프로젝트에 투입될 때에 해

쳐 모이는 경향이 많습니다 골드비의 문을 두드리는 개

발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이런 반복적인 일상에 염증

을 느끼고 스스로의 건설적인 미래를 꿈꾸는 경우가 많

습니다 저는 이들이 본인에게 꼭 맞는 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이것이 인재경영의 기본이고 신

뢰경영의 바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 때문에 저는 사원복지에 꽤 관심이 많습니다 수습기

간의 직원들도 반드시 4대 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개

인 사정으로 이직을 하는 직원들에게 언제라도 재취업

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골드비는 강남 한 복판에 기숙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서울에 연고지가 없는 직원이라도 능력만 있다면 주거

걱정을 하지 않고 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

니다

PEOPLELIFE NEWS LETTER

21

People Insight

골드비의 비전최근 사세가 확장되면서 사옥도 키우게 되었는데 공용

창출 우수기업을 목표로 신규직원 300명 채용에 나섰

습니다 웹 프로그래머들이 골드비의 품안에서 프로젝

트 매니저와 프로젝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

습니다 직원들의 성장에 따라 회사가 성장하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CEO로서의 최종 목표입니다

인간 배수완은 끊임없는 자기반성과 채찍질로 성장하

는 인간입니다 저는 대학시절 컴퓨터 공학 학사에서 경

영학 석사과정 동안 하루 2시간 남짓의 수면 외에는 혹

독하게 공부에 매진하였습니다 지금도 매일 5시반부

터 12시까지 일에 미쳐야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매일

매일의 사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lsquo하고 싶은 것을 다

누리면서 성공을 원하는 것은 무척 이기적이고 편의주

의적인 관점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투자한 노력

만큼 성과를 기대하는데 10배 노력해야 두 배 좋아지

는 것이 현실일 것입니다 저의 단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더 살리려는 정직한 노력이 기업을 성장시킬 것입니다

지금은 골드비가 IT 업계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지만 머

지않아 온 국민이 골드비의 이름을 기억할 수 있도록 온

직원들과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도움닫기가 되어준 피플라이프피플라이프의 최숙이 이사(위의 사진)를 만난 이후로 골

드비의 외형이 여섯배나 커졌습니다 최숙이 이사가 제

공해준 컨설팅 내용을 회사 경영의 이모저모에 적용하

다 보니 실제로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습니다 특히 거

래처 확보를 위한 사전 조사를 진행할 때에 거래처의 재

무현황을 확인하여 재무건전성이 좋은 회사를 선정하

는 데 도움이 컸습니다 평소 생각에만 그치던 구상들

을 실행에 옮겨질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도와준 부분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골드비의 성장에 함께 해

주시기를 바라구요

ITO 즉 IT 아웃소싱을 통해서 기업은 본업에 집중

하고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관리 전문인력의 갑

작스러운 퇴사 시스템 장애 등에 대한 대처 등

의 문제는 IT 아웃소싱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습

니다

IT 시스템구축을 위한 비용의 절감이 가능합니다

IT는 전문업체에 맡기고 회사는 핵심업무에 초

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ITO의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회사는 융통성 있

는 인력정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IT 시스템 구축 비용을 최소화하고 위험도 축소

할 수 있습니다

항상 최신 기술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httpwwwigoldbcom

잠깐ITO (IT Outsourcing)이란

ITO가 필요한 이유와 장점

PEOPLELIFE NEWS LETTER

22

People Insight

Page 2: 당신만의 재무보좌관 피플라이프inside.peoplelife.co.kr/base/peoplelife/file/webzine/peoplelife_wz170… · 성장전략의 한 방법 경영권 확보 목적 - 규모의

2003년 이래 금융컨설팅 분야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 온 피

플라이프의 재무보좌관은 법인 및 개인 고객에게 최적의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시대의 니즈(Needs)에 발맞춘 오직 당신만의 재무보좌관 바로 피플라

이프입니다

미래를 밝히는 당신만의 재무보좌관

피플라이프

피플라이프는 본사 소속의 재무보좌관과 네트워크로 연결된 분야별 전문가 그룹을 통해 자산관리 및 경영에 필요

한 최적의 솔루션과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효율적으로 지원합니다

법인 및 오너CEO 절세전략 증여middot상속 등 세무 자문

회사 설립에서 폐업까지 기업경영 전반에 대한 법률 자문

사용인과 종업원 간 발생하는 인사 및 노무 관련 컨설팅

중소middot벤처기업을 위한 기업금융(Corporate Financing) 자문

부동산 관련 매입 매각 중개 임대차 관리 외 활용

법인설립 및 경영과정에서 필요한 각종 등기 관련 서비스

고액자산가 종합컨설팅

세무법인 세종TSI

가이우스 법률사무소

노무법인 공명

피플라이프파트너스

피플라이프에스테이트부동산중개

김주현 법무사사무소

CFP센터

피플라이프의 성장 비결은 고객의 신뢰입니다 피플라이프는 모두가 위기를 말하는 순간에도 묵묵히 고객의 입장에

서 개인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종합금융컨설팅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습니다

ㆍ기업진단 및 경영 효율화

ㆍ맞춤형 절세 법률 자문

ㆍ인사middot노무middot인증middot특허

ㆍIPOmiddotMampA 전략

ㆍ가업승계 상속증여

ㆍ생애 재무전략 수립

ㆍ연금 저축 보험 등 절세 금융상품

ㆍ결혼 교육 주택 등 목적자금 마련

ㆍ자산증식을 위한 재테크

ㆍ은퇴 설계기업재무설계 개인재무설계

gtgt PEOPLELIFE HISTORY

gtgt WITH SPECIALISTS

CONTENTS

발행일 2017년 5월 발행인 현학진 발행처 피플라이프 시장개발본부 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천로 91 구산타워 6층 Tel 1644-9440 Fax 02-6909-2080

Tax

중소기업의 합병과 세무문제 04

law

주주총회 소집통지 09

Labor

일반기업의 임시공휴일 휴일은 의무인가 1 1

Wealth Report

건강보험료 개편안 수정 14

People Insight

19ITO의 선두주자 골드비 배수완 CEO

04

PEOPLELIFE NEWS LETTERTax

Tax

PEOPLELIFE NEWS LETTERTax

04

05

PEOPLELIFE NEWS LETTER Tax

Tax

최근 우리나라의 자본시장도 발전하면서 과거에 비하여 합병거래도 빈번해지고 있다 특히

벤처기업의 활성화 및 중소기업 오너들 중 가업승계 또는 은퇴시기를 맞이하는 분들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합병의 사례도 늘고있는 추세이다 이 과정에서 다

양한 세무문제가 발생하며 이 문제를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합병에서 중요한 이슈인데 특히

중소기업들은 합병 그 자체가 절세목적인 경우도 상당하다 이에 이번 호에서는 중소기업의

합병과 세무문제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중소기업의 합병목적중소기업의 경영실무현장에서 벌어지는 합병은 경영합리화 기업매각의 일환으로도 이루어

지지만 세무적 문제해결 차원에서도 이루어지는 부분이 적지 않다 이를 간단하게 정리해 보

면 아래의 표와 같이 정리가 가능하다 참고로 실무에서는 아래의 목적이 중첩되는 합병의 사

례도 빈번하다

PEOPLELIFE NEWS LETTER Tax

중소기업의 합병과 세무문제글 세무법인 세종TSI 대표세무사 곽종철

05

합병의 목적

성장전략의 한 방법

경영권 확보 목적

- 규모의 경제달성

- 수직계열화 달성

- 영업지역이나 유통망의 추가적인 확보

- 필요한 업면허 등록 및 실적확보

- 필요한 자금 기술 및 인력 브랜드 등의 확보 등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 및 성장을 위한 목적의 합병

- 복수의 법인간의 합병과정을 통해서 특정주주가 합병법인의 경영권

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의 합병

위 목적들 +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금의 절세

구체적 내용

회수전략의 한 방법

승계전략의 한 방법

- 기업매각을 통한 투자자금+이익의 실현

- 오너CEO가 (후계자 없는)본인의 은퇴 건강악화 업종전환 의지 및 기

타 목적의 사업체 정리 등을 위한 목적의 합병

- 자녀 등에 대한 상속승계 목적의 합병

기업매각목적은실무상합병의형태보다는주식매각(인수)이투자자금확보목적은실무상합병의형태보다는신

주발행의형태로이루어지는경우도많다

06

PEOPLELIFE NEWS LETTERTax

자본시장법이나 공정거래법의 적용대상이 아닌 중소

기업을 전제로 할 경우에 중소기업의 합병절차는 상

법에 의한다 이를 대략적으로 표로 정리하자면 아래

와 같다 합병계약서에 반드시 기재되어야 할 사항① 발행예정 주식총수의 종류와 수

② 존속회사의 증가할 자본금과 준비금의 총액

③ 합병당시 존속회사가 발행하는 신주수와 합병비율

④ 합병대가

⑤ 합병승인 주주총회의 기일

⑥ 합병기일(합병을 할 날)

⑦ 합병으로 인하여 정관을 변경하기로 정한 때에는

그 규정

⑧ 합병으로 인하여 회사에 취임할 이사와 감사

⑨ 존속하는 회사가 합병으로 인하여 정관을 변경하기

로 정한 때에는 그 규정

합병시 주의해야 할 세무문제1 적격합병 여부

합병과정에서 합병의 당사자인 합병법인 피합병법인

과 양 법인의 주주들에게는 다양한 세금문제가 발생한

다 이를 그림으로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다

비상장주식의 보충적평가방법

업무명 주요 업무내용

합병이사회결의 합병계약 체결 합병계약서 작성 주총소

집 등을 결의

주총소집통지 등 주주총회소집통지(합병계약의 요령 및

주식매수청구권에 관한 사항 포함)

합병BS 합병계약서 등 공시(주총의 2

주 전부터 합병한 날로부터 6월간 본점

에 비치

합병반대의사 접수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총회 전에 회사에 서면으로 합병결의에

반대하는 의사를 통지

합병승인 주주총회

합병승인결의(주주총회 특별결의-출석

한 주주의 의결권의 3분의 2 이상의 수

와 발행주식총수의 3분의 1 이상의 수)

채권자 이의제출 공고 및구주권제출 공고

합병승인결의(주주총회 특별결의-출석

한 주주의 의결권의 3분의 2 이상의 수

와 발행주식총수의 3분의 1 이상의 수)

주식매수청구 접수

총회의 결의일로부터 20일 내에 서면으

로 주식매수 청구

합병보고주주총회

합병기일 이후에 개최 합병에 관한 사

항을 보고

합병등기 합병보고주총 후 2주간 내(지점은 3주간

내)에 존속회사는 변경등기 소멸회사는

해산등기 신설회사는 설립등기

합병에 관한 서류의 사후공시

법이 정한 사항들이 포함된 합병에 관한

사항을 기재한 서면을 합병을 한 날부터

6월간 본점에 비치

매수청구주식의 매수

매수청구를 받은 날로부터 2월 이내에

그 주식을 매수

위표는상법상의절차를중심으로한것으로상법외법률에의한

절차및당사자간협상이나기업가치평가기타세무적인실무절

차등은생략된내용임

상법상 합병절차 개요

피합병법인 합병법인

양도손익에 대한 법인세

의제배당소득에 대한 법인세 또는 소득세

합병매수차손익에 대한 법인세

순자산 양도

주식소멸 합병대가(= 합병교부주식+합병교부금)

양도가액(합병대가+법인세 등)

주주

07

PEOPLELIFE NEWS LETTER Tax

합병에 대한 위 과세체계의 기초는 피합병법인에게 축

적된 미실현이익이 합병을 계기로 관련 당사자에게 실

현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합병 중에는 형식적 조직개

편에 지나지 않는 합병(이를 적격합병이라 합병)이 있

을 수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미실현이익이 실현되었

다고 볼 수 없고 과세가 오히려 합병을 통한 원활한 기

업구조조정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이에 적격

합병의 경우에는 위의 세금들에 대해서 과세이연이 되

도록 세법이 정하고 있다(그 세부적 내용은 생략) 그러

므로 적격합병 요건을 지켜 합병을 하는 것이 실무적

으로 일반적이다

적격합병의 요건

① 합병등기일 현재 1년 이상 사업을 계속하던 내

국법인 간의 합병일 것

② 피합병법인의 주주가 합병으로 인하여 받은

합병대가 중 합병법인의 주식가액이 80 이

상인 경우로서 그 주식이 피합병법인의 일정

한 지배주주 등에 대한 주식의 배정기준(합병

교부주식가액 중 일정한 각 지배주주의 피합

병법인에 대한 지분비율 상당액 이상의 주식

을 배정해야 하는 기준)에 따라 배정하여야 하

고 피합병법인의 일정한 지배주주등이 합병

등기일이 속하는 사업연도의 종료일까지 그

주식의 50 이상을 처분하지 않을 것

③ 합병법인이 합병등기일이 속하는 사업연도의

종료일까지 피합병법인으로부터 승계받은 사

업을 계속할 것 (승계한 고정자산가액의 50

이상을 처분하는 것은 사업을 계속하지 않는

것으로 간주)

2 합병비율 문제 - 합병에 따른 이익의 증여

합병과정에서 정상적인 경우라면 합병당사법인의 정

확한 시가를 반영하여 공정한 합병비율을 정할 것이다

그러나 특수관계자들이 대주주로 있는 기업 간의 합병

에서는 합병비율을 불공정하게 하는 방법으로 증여하

는 효과를 줄 수 도 있다 가령 부모가 대주주로 있는

우량회사와 자녀들이 대주주로 있는 부실회사가 합병

을 할 때에 부실회사의 주식가치를 과대하게 평가하여

자녀들에게 우량회사의 주식을 과다교부함으로써 합

병 후 자녀들의 주식가치가 증가하여 사실상 부모가 자

녀들에게 증여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결국

불공정합병에 따른 증여문제를 회피하기 위한 가장 좋

은 방법은 합병당사법인들에 대한 정확한 시가산정을

하여 그 비율로 공정하게 합병비율을 산정하는 것이

다 이 때 시가산정을 위한 기준일은 합병대차대조표

공시일을 적용하며 할증평가규정은 적용하지 않는다

증여세 과세요건

① 특수관계에 있는 법인간의 합병일 것

② 주가가 과대평가된 합병당사법인에 대주주

(1이상)가 존재할 것 - 대주주가 납세의무자

③ 대주주가 일정한 규모 이상의 이익(1인이 얻은

이익이 3억원 이상이거나 합병 전후 1주당 평

가액의 차액이 30 이상인 경우)을 얻을 것 -

기준일(증여시기)은 합병등기일

단 위 요건을 충족하지 않더라도 증여세 포괄

주의에 의한 과세가능성 존재함

3 재산취득 후 재산가치 증가에 따른 이익의 증여 해

당여부

세법에서는 직업연령소득 및 재산 상태로 보아 자력

(自力)으로 특정한 행위를 할 수 없다고 인정되는 자가

타인의 증여 등으로 재산을 취득한 후 5년 이내에 그

특정한 행위를 통해 일정한 재산가치 증가이익을 얻을

경우 해당 이익을 그 이익을 얻은 자의 증여재산가액으

로 하는 조문이 있다 이 때 그 특정한 행위를 세법에서

는 재산가치 증가사유라 하며 개발사업의 시행 형질변

경 상장 등으로 법에서 규정하고 있다

관련하여 합병이 재산가치 증가사유인가에 대해서

08

PEOPLELIFE NEWS LETTERTax

과세관청에서는 그렇다고 보고 있다(판례에서는 다른

견해도 존재) 즉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미성년자이거

나 해당 사업에 종사할 수 없는 조건의 자녀 등에게 법

인의 주식을 증여한 후 5년 이내에 합병을 하고 그 합

병의 결과 당초 증여시기에 비하여 증가한 재산가치가

통상적인 가치상승분 이상으로서 3억원이 넘는 경우

에는 과세가 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그러므로 자녀 등

에게 주식을 증여한 경우에는 합병에 대한 검토를 할

때 lsquo재산취득 후 재산가치 증가에 따른 이익의 증여rsquo해

당여부도 같이 고려하여야 하며 가급적 증여 후 5년 이

후에 합병을 하는 것이 안전할 것이다

참고 본 보고서는 중소기업을 염두에 두어 lsquo합병에 따

른 상장 등 이익의 증여rsquo는 논의대상에서 제외했음

합병시 주의할 사항지금까지 합병의 목적과 상법상 절차 및 세무상 주의

할 점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이를 정리해 보자면 결국

합병과정에서 아래의 부분들을 주의하여야 할 것이다

1 상법상 절차를 준수해야 한다

2 합병과정의 세금문제를 이연시키고자 한다면 적격

합병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3 합병과정에서 증여세 문제를 회피하고자 한다면

합병비율을 시가대로 해야 한다

4 23과 관련하여 적격합병 요건검토와 합병당사법

인의 시가계산을 정확하게 해야 한다

5 경영에 참여하지 않는 가족들에게 주식을 증여양

도한 경우에는 그 이후 5년 이내에 합병을 할 경우

에는 재산가치증가에 따른 이익의 증여해당 여부

에 대한 검토를 반드시 해야 한다

아울러 이런 합병과정을 통해서 달성하고자 하는 목적

중 기업의 전략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합병 그 자체로

목적이 달성되는 것이 아니라 시작이라 할 것이다 반

면 절세적인 부분은 올바른 계획과 정확한 실행과 세무

적 사후관리(신고 및 조사대응 등)가 이루어진다면 합

병 그 자체로 목적의 대부분이 달성되는 측면이 있다

그러므로 절세목적의 합병인 경우라면 더욱 더 위의 5

가지에 부분에 대해서 주의해야 할 것이다

이상으로 중소기업의 합병의 목적 상법상 절차 세무

문제와 그 해결책 등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오너CEO가 다 컨트롤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 보다는 우리 회사에 필요한 합병의 목적과 방향성을

제대로 인지하면서 회사와 협조하여 관련 업무를 수행

할 수 있는 내 외부의 전문가들을 잘 활용하는 것이 현

실적인 방법이며 곧 경영능력이라고 판단된다 관련하

여 피플라이프와 전문가 네트워크는 중소기업에 특화

된 세무-가업승계-법무-기업연구소-인사노무-부동

산-IPO 등 원스톱 통합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어 합병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도 자문이 가능하다 관련 문의

가 있으시면 자문받으시는 피플라이프의 컨설턴트를

통해서 해결책을 찾아보시기 바란다

PEOPLELIFE NEWS LETTER Law

09

주주총회 소집통지글 가이우스 법률사무소 변호사 정용린

1 소집권자가 원칙 이사회(제362조)

나 예외 소수주주(제366조②) 감사(제412조의3)

법원의 명령(제467조③)

1) 발행주식총수의 100분의 3 이상에 해당하는 주식

을 가진 주주는 회의의 목적사항과 소집의 이유를

적은 서면 또는 전자문서를 이사회에 제출하여 임

시주주총회의 소집을 청구할 수 있고 이때 이사회

가 지체 없이 총회소집절차를 밟지 않으면 그 소수

주주는 법원의 허가를 얻어 직접 총회를 소집할 수

있다(제366조 제1항bull제2항)

2) 감사(또는 감사위원회)도 소수주주(여기서는 위 1)

의 주주를 뜻함)와 마찬가지로 먼저 이사회에 임시

주주총회의 소집을 청구한 후 이사회가 지체 없이

총회소집의 절차를 밟지 아니한 때에는 법원의 허

가를 얻어 직접 총회를 소집할 수 있다(제412조의

3 제366조 제2항)

3) 회사의 업무집행에 관하여 부정행위 또는 법령이

나 정관에 위반한 중대한 사실이 있음을 의심할 사

유가 있는 때에는 발행주식총수의 100분의 3 이상

에 해당하는 소수주주의 청구에 의하여 법원이 선

임한 검사인이 회사의 업무와 재산상태를 조사하

여 그 결과를 법원에 보고하여야 하는데(제467조

제1항bull제2항) lsquo법원rsquo은 그 보고에 의하여 필요하

다고 인정한 때에 대표이사에게 주주총회의 소집

을 명할 수 있다(동조 제3항)

2 소집시기정기총회는 원칙적으로 매년 1회 일정한 시기에 이를 소

집하나(제365조 제1항) 연2회 이상의 결산기를 정한 회

사는 매기(每期)에 총회를 소집하여야 한다(동조 제2항)

임시총회는 필요한 경우에 수시로 이를 소집한다

주식회사의 기관은 크게 아래의 3가지로 나뉜다

의사결정기관 주주총회 이사회

업무집행기관 대표이사 (이사회는 의사결정권한)

감사기관 감사 감사위원회(제412조① 제415조의2) 이사회(제393조②)

LawⅠ 주식회사의 기관

Ⅱ 주주총회의 소집

PEOPLELIFE NEWS LETTERLaw

10

3 소집장소주주총회는 정관에 다른 정함이 없으면 본점소재지 또

는 이에 인접한 지(地)에서 소집하여야 한다

4 소집절차다 소집의 통지 (제363조)

4) 원칙 주주총회일 2주 전 모든 주주에게 소집통지

를 발송

bull 위 통지 발송 시 서면으로 할 수 있지만 각 주주의

동의를 받아 전자문서로 하는 것도 가능

bull 위 통지가 주주명부상 주주의 주소에 계속 3년간

도달하지 아니한 경우 회사는 해당 주주에게 총회

의 소집 통지를 하지 않을 수 있음

bull 위 통지 발송 시 통지서에는 회의의 목적사항을 적

어야 한다

5) 예외 2009년 개정상법에서 자본금 총액 10억원

미만인 소규모 주식회사에 대해 주주총회 소집절

차를 간소화하고 서면결의제도를 신설함

bull 통지기간의 단축 주주총회일 10일 전 모든 주주

에게 소집통지

bull 소집절차의 생략 주주 전원의 동의가 있으면 소집

절차 없이 주주총회 개최가능

bull 서면결의제도 주주 전원의 동의가 있을 경우에는

서면에 의한 결의로써 주주총회의 결의를 갈음할

수 있고 결의의 목적사항에 대하여 주주 전원이 서

면으로 동의를 한 때에는 서면에 의한 결의가 있는

것으로 본다

6) 상장회사에 대한 특례

bull 상장회사의 경우 대통령령(상법시행령)으로 정

하는 수 이하의 주식을 가진 주주에게는 통지가

아닌 공고로 대신할 수 있는 특례규정이 있다(제

542조의4 제1항 상법시행령 제31조 제1항 참

조)

bull 상장회사가 이사bull감사의 선임에 관한 사항을 목

적으로 하는 주주총회(제382조 제1항 제409조

제1항 참조) 소집을 통지 또는 공고하는 경우에는

그 목적사항을 기재함에 있어 이사bull감사 후보자

의 성명 약력 추천인 그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

는 후보자에 관한 사항까지도 통지하거나 공고하

여야 한다(제542조의4 제2항)

bull 상장회사가 주주총회에서 이사 또는 감사를 선임

하려는 경우 위와 같이 통지bull공고한 후보자 중에

서 선임하여야 한다(제542조의5)

라 총회의 연기bull속행 및 철회

7) 주주총회에서는 회의의 연기 또는 속행을 결의할

수 있다(제372조 제1항) 주주총회가 연기bull속행

된 경우에는 주주에 대한 통지 등의 소집절차를 다

시 밟을 필요가 없다(제372조 제2항)

8) 임시주주총회의 소집을 통지했다가 철회하는 것

도 가능하다(소집 통지를 했던 것과 같은 방법으

로 해야 한다) 이렇게 철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후 임시주주총회가 개최되어 어떠한 결의가 이

루어졌다면 이러한 총회결의는 부존재하다(대판

2009다35033)

마 소집절차의 하자

bull 1인 회사뿐만 아니라 수인의 주주로 구성된 회사

에 관한 사안에 있어서도 주주총회가 이사회결의

없이 이루어졌다고 하더라도 주주 전원이 출석하

여 만장일치로 결의한 경우라면 그 주주총회의 결

의는 유효하다(대판 2000다69923)

PEOPLELIFE NEWS LETTER Labor

11

일반기업도대통령 선거일 반드시 쉬어야 하나

글 노무법인 공명 노무사 장영재

Labor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결정으로 오는 5월 9일에 후임 대통령 선출을 위한 선거가 치러진다

정부는 대통령선거일인 5월9일 전국민이 선거에 참여하도록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 대통령 선거일 종업원들을

쉬게 하여야 하는 것인지 쉬는 경우에 임금은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다

PEOPLELIFE NEWS LETTERLabor

12

PEOPLELIFE NEWS LETTERLabor

12

공휴일은 관공서의 휴일공휴일이란 문자 그대로 관공서가 휴무하는 날을 말한다 이러한 공휴일에 대해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서 미리 날짜를 정해 놓은 법정공휴일 과 수시로 정부가 지정하는

임시 공휴일이 있다

노동법에서의 휴일 노동법에서 회사가 근로자에게 법적으로 반드시 부여해야 하는 휴일은 ①근로기준법 제55

조에 따라 소정근로일을 만근한 경우 유급으로 쉴 수 있도록 하는 주휴일과 ②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에 따른 근로자의 날(5월 1일)이다

그런데 설 연휴나 추석연휴에 기업들이 쉬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어떤 이유인지 궁금하실

것입니다 이와 같이 노동법에서 정한 법정휴일이 아닌 날을 휴무하기로 한 것은 그 기업의

취업규칙이나 관행 단체협약 등으로 정해놓았기 때문이다

주휴일과 근로자의 날 외 설날 추석 어린이날 등 달력상 빨간 글씨로 되어 있는 관공서 공

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른 휴일과 회사 창립기념일 등은 근로자에게 당연히 휴일로 부여되

는 것이 아니라 취업규칙 등에서 휴일로 한다는 규정이 있는 경우에 비로소 휴일이 되는

약정휴일에 해당한다

취업규칙 등에 약정휴일에 대한 명시가 없는 경우

취업규칙 등에서 약정휴일에 대해 구체적인 명시가 없다면 임시공휴일 등은 회사에서 반드

시 부여할 의무가 없으며 원칙적으로는 정상적인 근로를 제공해야 하는 날이 된다

취업규칙 등에 약정휴일에 대한 명시가 있는 경우

취업규칙 등에서 약정휴일에 대해 구체적인 명시가 있는 경우 약정휴일은 휴일로서 근로

자에게 근로제공의 의무가 없는 날이 된다

따라서 약정휴일에 출근해서 근로를 제공하면 근로기준법 제55조에 따라 휴일근로수당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약정휴일은 유급으로 할 것인지 무급으로 할 것인지 등에 대해 노사

가 정하는 바에 따르게 된다

PEOPLELIFE NEWS LETTER Labor

13

PEOPLELIFE NEWS LETTER Labor

13

선거일을 반드시 유급휴일로 해야 할 의무는 없다선거일을 공휴일로 정하는 취지는 국민이 자신의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시간과 분위기

를 조성하는 것이다 따라서 기업이나 사업장에서는 종업원에게 투표시간을 보장하기만 하

면 굳이 선거일을 약정휴일로 정할 이유는 없게 된다

기업에서 관공서의 공휴일 에 관한 규정에 따른 휴일 부여 방법취업규칙 등에서 휴일로 규정하지 않은 채 연차사용으로 갈음하는 방법

취업규칙에서 약정휴일을 휴일로서 명시적으로 규정하지 않은 경우 회사는 약정휴일에 대

해 반드시 부여해야할 의무는 없으며 정상적으로 근로를 제공해야 하고 근로를 제공하

지 않는 경우 무노동 무임금 원칙에 따라 출근하지 않은 날에 대해 임금이 공제될 수 있다

또한 출근을 했다 하더라도 근로기준법 제55조에 따른 휴일근로에 따른 50의 가산임금

이 적용되지 않는다 다만 휴일의 취지를 감안하여 휴일을 부여하는 경우 대표이사의 재량

에 따라 무급 혹은 유급휴일을 부여할 수도 있고 근로자대표의 서면합의로써 연차휴가를

갈음해서 사용토록 할 수 있다

대체사용은 근로기준법 제62조에 의거해서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휴일 외에 샌드위치데

이 등도 연차휴가 사용으로 갈음해 사용할 수 있으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연초

에 연차사용에 갈음할 공휴일 등을 선정해서 근로자대표로부터 일괄 서면합의서를 받아

사용토록 할 수 있다

취업규칙상 무급휴일로 규정하는 방법

약정휴일을 취업규칙에 무급휴일로 규정한 회사에서 약정휴일에 근로자를 근로하게 한 경

우 휴일근로에 대한 임금 100와 가산임금 50를 합산한 150를 지급한다

취업규칙상 유급휴일로 규정하는 방법

약정휴일을 취업규칙에 유급으로 규정한 회사에서 약정휴일에 근로자를 근

로하게 한 경우 출근을 하지 않아도 당연히 지급되는 임금 100와 휴일근

로에 대한 임금 100 가산임금 50를 합한 250가 지급되어야 한다

Annual Leave

PEOPLELIFE NEWS LETTERWealth Report

14

건강보험료 개편안 수정

글 피플라이프 법인영업 교육본부

점점 촘촘해지는 건강보험료 그물망빠져 나갈 방법은

Wealth Report

PEOPLELIFE NEWS LETTER Wealth Report

15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최종단계 2년 앞당겨 시행국지난 1월 23일 보건복지부에서 lsquo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방안rsquo 이 발표되었다 대략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위와 같은 개편안으로 인해 건강보험료가 증가하는 사

람과 감소하는 사람이 각각 존재하게 된다 그러나 건

강보험료가 증가하는 사람에게 바로 개편안을 적용하

게 되면 갑자기 사회보험 부담이 커지게 된다 이를 방

지하기 위해 건강보험료 개편안은 3단계로 이루어져 있

었다

기존 개편안의 3단계는 1단계 2018년 하반기 2단계

2021년 하반기 3단계 2024년 하반기에 시행될 예

정이었다

그러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논의 과정에서 3단계의

건강보험료 개편안이 2단계로 축소되었다 중간에 있던

두 번째 단계가 없어짐과 동시에 2024년 하반기에 시

행예정이었던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최종단계를 2

년 앞당겨 2022년 하반기부터 시행하도록 하였다

즉 건강보험료 부과체계의 속도가 빨라진 것이다 고

소득층의 건보료 부담 증가와 무임승차자의 색출이 2

년 더 빨라진 것이다

그렇다면 이와 같이 더욱 촘촘해지는 건강보험료 그물

망에서 빠져 나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더욱 촘촘해지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먼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수정된 개편안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겠다 특히 기존 1월에 나온 정부안에

서 추가 된 국회 수정안의 내용은 별도로 기재하였다

① 직장가입자

- 보수 外 소득에 대한 건강보험료 부담 증가

보수 外 소득 기준이 7200만원에서 3600만원으로

내려가면서 추가로 9만 세대가 건강보험료 부담이 증

가할 것으로 보이고 추가로 요율 또한 306 rarr 612

로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

- 보수 보험료 상한선 상향

본 내용은 지난 2017년 3월 23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lsquo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안(安) 수정사항rsquo의 내용으로 이후 논의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① 고 소득층의 건보료 부담 증가

② 저 소득층의 건보료 부담 완화

③ 소득 중심의 건보료 부과 및 재산 amp 자동차의

건보료 부과 비중은 축소

④ 피부양자 요건 강화 rarr 건보료 무임승차자 축소

보수 보험료 상한선 月 239만원

(2011년 이후 변동 없음)

보수 보험료 상한선 月 3015만원

(매년 주기적 조정)

현행

개편

보수 外 소득 7200만원 초과 시 소득

의 306 부과

보수 外 소득 3600만원 초과 시

3600만원 초과분 소득의 612 부과

현행

개편

PEOPLELIFE NEWS LETTERWealth Report

16

직장가입자 중 아무리 보수를 많이 받아도 月 239만원

이상은 내지 않았지만 상한선이 月 3015만원으로 개

편되었고 이 상한선은 매년 前前연도의 직장가입자 평

균 보수 보험료에 따라 상향

조정될 예정이다

② 지역가입자

- 최저보험료 신설

연 소득 100만원 이하 지역가입자에게 月 13100원의

최저보험료를 적용하여 저소득층의 건강보험료 부담을

완화시켰다

- 高 소득자의 소득 보험료 부담 증가

이번 건강보험료 개편의 가장 큰 초점은 lsquo소득 중심의

부과체계 개편rsquo이다 즉 지역가입자 중 소득이 많은 경

우 75등급에서 100등급으로 신설된 상위 25등급으로

인해 건강보험료 부담이 증가하게 되고 2022년부터는

지역가입자와 동일하게 모든 소득에 612의 건강보험

료를 납부하게 된다 그리고 공적연금 amp 일시 근로소득

의 반영률 또한 올라간다

- 재산 및 자동차의 보험료 부담 감소

lsquo소득 중심의 부과체계 개편rsquo으로 상대적으로 재산 및 자

동차에 대한 보험료 부담은 감소하였다

재산의 경우 50등급에서 상위 10등급을 신설한 60등

급을 만들어 高 자산가[보유한 재산의 재산세 과세표준

(공시지가 등)이 30억 초과]에 대한 부담은 늘어났지만

재산공제를 적용하여 高 자산가가 아닌 지역가입자의

부담은 줄여주었다

자동차의 경우 2018년까지 1600cc이하 소형차까지

2021년까지는 3000cc 이하 중형차까지 면제를 해 주

지만 취득가액이 4000만원을 초과하는 차량에 대해

서는 모두 건강보험료를 부과한다 재산과 마찬가지로

취득가액 4000만원 이하의 자동차를 보유한 지역가

입자의 부담을 줄여준 것이다

수정안 1단계 기간 동안 1600cc 초과 3000cc 이하

승용차에 대해서 자동차 보험료의 30 인하

③ 피부양자

- 피부양자의 소득기준 강화

별도 규정 없음

(성 연령 재산 자동차에 따른 추정치

인 평가소득을 적용하여 부과)

月 13100원의 최저보험료 신설

(연 소득 100만원 이하 지역가입자에 해당)

현행

개편

재산 50등급 재산공제 無

자동차 취득 후 15년 이내에 모두 부과

재산 60등급 재산공제 최대 1200만원

자동차 취득가액 4000만원 초과 시

부과

현행

개편

연간 금융소득 연금소득 근로+기타

소득이 모두 4000만원 이하현행

75등급으로 나누어 점수 별 건보료 부과

공적연금 amp 일시 근로소득 20 반영

상위 등급 신설

100등급으로 건보료 부과 rarr 2022년

부터 모든 소득에 612 부과

공적연금 amp 일시 근로소득

30 반영 rarr 2022년부터 50 반영

현행

개편

PEOPLELIFE NEWS LETTER Wealth Report

17

피부양자는 말 그대로 지역가입자에게 부양을 받고 있

는 사람으로 보아 법에 따른 요건을 충족하게 되면 보험

료는 내지 않고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법을 이용하여 납입여력이 충분히 있는데도 불

구하고 피부양자로 무임승차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이

를 방지하기 위해 피부양자 기준이 강화되었다

피부양자 기준 중 하나인 소득기준은 현재 요건으로 보

면 금융소득 4000만원 연금소득 4000만원 근로+

기타소득 4000만원으로 연간 총 1억 2000만원의 소

득이 있는 사람도 피부양자 소득요건을 충족할 수 있

다 그렇기 때문에 개편 후에는 종합소득을 기준으로

3400만원을 초과하면 피부양자가 될 수 없게 되고 이

기준은 2000만원(2022년)으로 점차 하향 될 예정이

수정안 1단계 기간 동안 지역가입자에서 피부양자로

전환된 자에 한하여 건강보험료의 30 인하

- 피부양자의 재산기준 강화

지역가입자가 보유한 재산의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현

재 9억원 이하인 경우 재산기준을 충족하였지만 개편

후에는 공시지가 54억원 이하 이거나 혹은 54 ~ 9억

원을 보유한 상태에서 연간 종합소득이 1000만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즉 기존에 재산기준을 충족한 사람 중에서 공시지가

54억원을 초과하는 재산을 가지고 있으면서 연간 종합

소득이 1000만원을 초과하는 사람은 재산기준을 충족

하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54억의 기준은 2022년이 되

면 36억까지 확대된다

- 피부양자의 인정 범위 강화

피부양자는 직장가입자인 부모 자녀 형제 및 자매 등

으로 부양 받고 있다고 법으로 보는 것인데 이 중 형제

및 자매는 장애인 30세 미만 65세 이상을 제외하고는

모두 불가능하다

수정안 장애인 30세 미만 65세 이상을 제외한 형제

및 자매는 피부양자 불가능

앞서 말했듯이 위의 건강보험료 개편안은 현재 보건복

지부에서 작성한 안(安)으로 확정된 내용이 아니기 때문

에 이후 여론 및 국회 논의과정을 통해 변경될 수 있어

해당 내용이 확정 될 때까지 주시할 필요가 있다

심지어 현재 정치권에서는 연간 2000만원 이하 부동

산 임대소득 등 분리과세 소득을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

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 그리고 퇴직금 양도차익

등 분류과세 소득을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에 포함시켜

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즉 정확한 개편 내용과 시행일자는 아직 정확하지 않지

만 기본적인 흐름은 점점 건강보험료의 포위망이 좁아

지는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건강보험료 폭탄의 대응책 비과세 소득을 늘려라

보유 재산의 공시지가 9억원 이하

보유 재산의 공시지가 54 ~ 9억원 amp 연간

종합소득 1000만원 이하 Or 보유 재산의

공시지가 54억원 이하

현행

개편

형재 및 자매 가능

형재 및 자매 불가능(단 장애인 30세

미만 65세 이상은 가능)

현행

개편

연간 종합소득이 3400만원 이하 rarr

2022년부터 2000만원 이하개편

PEOPLELIFE NEWS LETTERWealth Report

18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변동에 따른 예상 연간 재정 변동

2단계(2022년 7월)구분 1단계(2018년 7월)

+ 3584억원직장가입자 + 2205억원

- 3조 982억원지역가입자 - 1조 3480억원

+ 4290억원피부양자 + 1486억원

- 2조 3108억원총 합계 - 9789억원

(출처 보건복지부)

2017년 소득세 세율 구간이 신설되었다 종합소득 과세

표준이 5억을 초과하는 경우 40의 세율을 부과하기

로 한 것이다 여기에 지방세 4(40의 10)를 더하

고 각종 사회보험을 더한다면 거의 50에 달하는 금

액을 세금으로 납부하게 된다

공공부채는 늘어나고 복지 정책도 늘어나는데 경기는

침체된 상황에서 정부는 국가재정 확충의 일환으로 계

속된 증세를 하고 있는 것이다 건강보험 또한 현재는

흑자 상태이지만 빠른 고령화로 인해 2022년 적자 전

환 2025년 고갈될 것이라는 정부의 예측이 있고 이

에 따라 건강보험료의 요율 또한 계속해서 증가할 예

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

험료 부과기준 개편으로 인해 현재 대비 연간 9천억원

에서 2조 3천억원 가량의 재정이 부족해진다고 한다

대한민국에는 여전히 부동산 자산가들이 많은 현실에

서 재산과 자동차에 부과한 건강보험료 비중이 축소하

면서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줄어드는 것

이 가장 큰 원인이다

그렇다면 재정이 부족해지는 상황에서 소득 중심의 건

강보험료 부과는 더욱 심화될 것이 예상되고 결국 고 소

득자의 소득세 및 건강보험료 납부액은 점점 더 늘어나

게 될 것이다

결국 답은 비과세 소득이다 앞서 본 것처럼 정치권에

서 분리과세 및 분류과세 소득에 대한 건강보험료 부과

도 논의 중인 데다가 비과세 소득을 얻어야 세금과 함

께 건강보험료 그리고 그에 따라 부과되는 장기요양보

험료까지 피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상품에 가입해야 하는가

보험이다 ISA 재형저축 해외전용투자펀드 등 비과세

라는 장점을 보유한 몇 가지 금융상품이 있지만 이들

은 가입 제한 납입금액 제한 항목 별 비과세로 완전 비

과세 불가능 등 여러 가지 제약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보험의 경우 현존하는 대한민국의 금융상품 중

유일하게 무한 비과세가 가능한 상품이다 가입자의 자

격 제한 납입금액 제한 없이 전액을 완전 비과세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주의할 사항은 해당 세법의 요건을 충족해야 무

한 비과세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요건의 충족 여부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를 통해 결정

할 내용으로 이에 대한 상담은 재무 전문가인 피플라이

프 재무보좌관과의 만남으로 완성 될 것이다

PEOPLELIFE NEWS LETTER

19

People Insight

글 피플라이프 시장개발본부

ITO의 선두주자 골드비의 배수완 CEO

과거에는 회사의 전산 시스템을 구축할 때에 자체적으

로 기획하고 설계하고 하드웨어 등을 발주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지금은 전문적인 IT 아웃소싱 회사를

통해 시스템을 통합하고 회사는 본업의 핵심업무에

집중하는 것이 추세입니다 개발자 스스로 3D 업무

라고 푸념하는 IT 업계에서 인재중심의 경영으로 가

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골드비의 배수완 CEO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피플만남

PEOPLELIFE NEWS LETTER

20

People Insight

골드비의 소개 및 대표의 경영철학IT 아웃소싱은 얼마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사의 니

즈를 만족시키느냐가 관건이기 때문에 많은 IT 아웃소

싱 회사들이 단가 절감에만 매달립니다 그러나 우리의

전략은 비용이 아닌 우수인력에 초점을 맞추는 것 입니

다 우수 인력이 바탕이 되어야 시스템 구축과 관련된 최

적의 컨설팅과 시스템 제공이 가능하거든요 골드비의

경영이념은 도전과 열정 창의적 시장개척 그리고 시너

지를 위한 협력인데 경영이념 세가지에도 사람의 열정

과 창의성과 그리고 협력에 두고 있는 이유입니다

직원을 지원하는 것은 곧 골드비의 차별성IT 컨설팅은 사람이 시작하여 사람이 완성하는 일입니

다 그만큼 사람 즉 인재가 중요하기 때문에 제가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은 인재경영 분야입니다 근무환

경과 복리후생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유지하여 좋은 직

원들을 채용하고 그들이 자신의 능력을 힘껏 발휘하도

록 믿고 지원하는 것이 골드비의 차별성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최근 하루에 20~30여명의 채용면접을 보고 있습니다

대개의 개발자들은 단발성 프로젝트에 투입될 때에 해

쳐 모이는 경향이 많습니다 골드비의 문을 두드리는 개

발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이런 반복적인 일상에 염증

을 느끼고 스스로의 건설적인 미래를 꿈꾸는 경우가 많

습니다 저는 이들이 본인에게 꼭 맞는 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이것이 인재경영의 기본이고 신

뢰경영의 바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 때문에 저는 사원복지에 꽤 관심이 많습니다 수습기

간의 직원들도 반드시 4대 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개

인 사정으로 이직을 하는 직원들에게 언제라도 재취업

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골드비는 강남 한 복판에 기숙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서울에 연고지가 없는 직원이라도 능력만 있다면 주거

걱정을 하지 않고 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

니다

PEOPLELIFE NEWS LETTER

21

People Insight

골드비의 비전최근 사세가 확장되면서 사옥도 키우게 되었는데 공용

창출 우수기업을 목표로 신규직원 300명 채용에 나섰

습니다 웹 프로그래머들이 골드비의 품안에서 프로젝

트 매니저와 프로젝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

습니다 직원들의 성장에 따라 회사가 성장하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CEO로서의 최종 목표입니다

인간 배수완은 끊임없는 자기반성과 채찍질로 성장하

는 인간입니다 저는 대학시절 컴퓨터 공학 학사에서 경

영학 석사과정 동안 하루 2시간 남짓의 수면 외에는 혹

독하게 공부에 매진하였습니다 지금도 매일 5시반부

터 12시까지 일에 미쳐야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매일

매일의 사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lsquo하고 싶은 것을 다

누리면서 성공을 원하는 것은 무척 이기적이고 편의주

의적인 관점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투자한 노력

만큼 성과를 기대하는데 10배 노력해야 두 배 좋아지

는 것이 현실일 것입니다 저의 단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더 살리려는 정직한 노력이 기업을 성장시킬 것입니다

지금은 골드비가 IT 업계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지만 머

지않아 온 국민이 골드비의 이름을 기억할 수 있도록 온

직원들과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도움닫기가 되어준 피플라이프피플라이프의 최숙이 이사(위의 사진)를 만난 이후로 골

드비의 외형이 여섯배나 커졌습니다 최숙이 이사가 제

공해준 컨설팅 내용을 회사 경영의 이모저모에 적용하

다 보니 실제로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습니다 특히 거

래처 확보를 위한 사전 조사를 진행할 때에 거래처의 재

무현황을 확인하여 재무건전성이 좋은 회사를 선정하

는 데 도움이 컸습니다 평소 생각에만 그치던 구상들

을 실행에 옮겨질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도와준 부분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골드비의 성장에 함께 해

주시기를 바라구요

ITO 즉 IT 아웃소싱을 통해서 기업은 본업에 집중

하고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관리 전문인력의 갑

작스러운 퇴사 시스템 장애 등에 대한 대처 등

의 문제는 IT 아웃소싱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습

니다

IT 시스템구축을 위한 비용의 절감이 가능합니다

IT는 전문업체에 맡기고 회사는 핵심업무에 초

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ITO의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회사는 융통성 있

는 인력정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IT 시스템 구축 비용을 최소화하고 위험도 축소

할 수 있습니다

항상 최신 기술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httpwwwigoldbcom

잠깐ITO (IT Outsourcing)이란

ITO가 필요한 이유와 장점

PEOPLELIFE NEWS LETTER

22

People Insight

Page 3: 당신만의 재무보좌관 피플라이프inside.peoplelife.co.kr/base/peoplelife/file/webzine/peoplelife_wz170… · 성장전략의 한 방법 경영권 확보 목적 - 규모의

CONTENTS

발행일 2017년 5월 발행인 현학진 발행처 피플라이프 시장개발본부 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천로 91 구산타워 6층 Tel 1644-9440 Fax 02-6909-2080

Tax

중소기업의 합병과 세무문제 04

law

주주총회 소집통지 09

Labor

일반기업의 임시공휴일 휴일은 의무인가 1 1

Wealth Report

건강보험료 개편안 수정 14

People Insight

19ITO의 선두주자 골드비 배수완 CEO

04

PEOPLELIFE NEWS LETTERTax

Tax

PEOPLELIFE NEWS LETTERTax

04

05

PEOPLELIFE NEWS LETTER Tax

Tax

최근 우리나라의 자본시장도 발전하면서 과거에 비하여 합병거래도 빈번해지고 있다 특히

벤처기업의 활성화 및 중소기업 오너들 중 가업승계 또는 은퇴시기를 맞이하는 분들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합병의 사례도 늘고있는 추세이다 이 과정에서 다

양한 세무문제가 발생하며 이 문제를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합병에서 중요한 이슈인데 특히

중소기업들은 합병 그 자체가 절세목적인 경우도 상당하다 이에 이번 호에서는 중소기업의

합병과 세무문제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중소기업의 합병목적중소기업의 경영실무현장에서 벌어지는 합병은 경영합리화 기업매각의 일환으로도 이루어

지지만 세무적 문제해결 차원에서도 이루어지는 부분이 적지 않다 이를 간단하게 정리해 보

면 아래의 표와 같이 정리가 가능하다 참고로 실무에서는 아래의 목적이 중첩되는 합병의 사

례도 빈번하다

PEOPLELIFE NEWS LETTER Tax

중소기업의 합병과 세무문제글 세무법인 세종TSI 대표세무사 곽종철

05

합병의 목적

성장전략의 한 방법

경영권 확보 목적

- 규모의 경제달성

- 수직계열화 달성

- 영업지역이나 유통망의 추가적인 확보

- 필요한 업면허 등록 및 실적확보

- 필요한 자금 기술 및 인력 브랜드 등의 확보 등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 및 성장을 위한 목적의 합병

- 복수의 법인간의 합병과정을 통해서 특정주주가 합병법인의 경영권

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의 합병

위 목적들 +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금의 절세

구체적 내용

회수전략의 한 방법

승계전략의 한 방법

- 기업매각을 통한 투자자금+이익의 실현

- 오너CEO가 (후계자 없는)본인의 은퇴 건강악화 업종전환 의지 및 기

타 목적의 사업체 정리 등을 위한 목적의 합병

- 자녀 등에 대한 상속승계 목적의 합병

기업매각목적은실무상합병의형태보다는주식매각(인수)이투자자금확보목적은실무상합병의형태보다는신

주발행의형태로이루어지는경우도많다

06

PEOPLELIFE NEWS LETTERTax

자본시장법이나 공정거래법의 적용대상이 아닌 중소

기업을 전제로 할 경우에 중소기업의 합병절차는 상

법에 의한다 이를 대략적으로 표로 정리하자면 아래

와 같다 합병계약서에 반드시 기재되어야 할 사항① 발행예정 주식총수의 종류와 수

② 존속회사의 증가할 자본금과 준비금의 총액

③ 합병당시 존속회사가 발행하는 신주수와 합병비율

④ 합병대가

⑤ 합병승인 주주총회의 기일

⑥ 합병기일(합병을 할 날)

⑦ 합병으로 인하여 정관을 변경하기로 정한 때에는

그 규정

⑧ 합병으로 인하여 회사에 취임할 이사와 감사

⑨ 존속하는 회사가 합병으로 인하여 정관을 변경하기

로 정한 때에는 그 규정

합병시 주의해야 할 세무문제1 적격합병 여부

합병과정에서 합병의 당사자인 합병법인 피합병법인

과 양 법인의 주주들에게는 다양한 세금문제가 발생한

다 이를 그림으로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다

비상장주식의 보충적평가방법

업무명 주요 업무내용

합병이사회결의 합병계약 체결 합병계약서 작성 주총소

집 등을 결의

주총소집통지 등 주주총회소집통지(합병계약의 요령 및

주식매수청구권에 관한 사항 포함)

합병BS 합병계약서 등 공시(주총의 2

주 전부터 합병한 날로부터 6월간 본점

에 비치

합병반대의사 접수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총회 전에 회사에 서면으로 합병결의에

반대하는 의사를 통지

합병승인 주주총회

합병승인결의(주주총회 특별결의-출석

한 주주의 의결권의 3분의 2 이상의 수

와 발행주식총수의 3분의 1 이상의 수)

채권자 이의제출 공고 및구주권제출 공고

합병승인결의(주주총회 특별결의-출석

한 주주의 의결권의 3분의 2 이상의 수

와 발행주식총수의 3분의 1 이상의 수)

주식매수청구 접수

총회의 결의일로부터 20일 내에 서면으

로 주식매수 청구

합병보고주주총회

합병기일 이후에 개최 합병에 관한 사

항을 보고

합병등기 합병보고주총 후 2주간 내(지점은 3주간

내)에 존속회사는 변경등기 소멸회사는

해산등기 신설회사는 설립등기

합병에 관한 서류의 사후공시

법이 정한 사항들이 포함된 합병에 관한

사항을 기재한 서면을 합병을 한 날부터

6월간 본점에 비치

매수청구주식의 매수

매수청구를 받은 날로부터 2월 이내에

그 주식을 매수

위표는상법상의절차를중심으로한것으로상법외법률에의한

절차및당사자간협상이나기업가치평가기타세무적인실무절

차등은생략된내용임

상법상 합병절차 개요

피합병법인 합병법인

양도손익에 대한 법인세

의제배당소득에 대한 법인세 또는 소득세

합병매수차손익에 대한 법인세

순자산 양도

주식소멸 합병대가(= 합병교부주식+합병교부금)

양도가액(합병대가+법인세 등)

주주

07

PEOPLELIFE NEWS LETTER Tax

합병에 대한 위 과세체계의 기초는 피합병법인에게 축

적된 미실현이익이 합병을 계기로 관련 당사자에게 실

현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합병 중에는 형식적 조직개

편에 지나지 않는 합병(이를 적격합병이라 합병)이 있

을 수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미실현이익이 실현되었

다고 볼 수 없고 과세가 오히려 합병을 통한 원활한 기

업구조조정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이에 적격

합병의 경우에는 위의 세금들에 대해서 과세이연이 되

도록 세법이 정하고 있다(그 세부적 내용은 생략) 그러

므로 적격합병 요건을 지켜 합병을 하는 것이 실무적

으로 일반적이다

적격합병의 요건

① 합병등기일 현재 1년 이상 사업을 계속하던 내

국법인 간의 합병일 것

② 피합병법인의 주주가 합병으로 인하여 받은

합병대가 중 합병법인의 주식가액이 80 이

상인 경우로서 그 주식이 피합병법인의 일정

한 지배주주 등에 대한 주식의 배정기준(합병

교부주식가액 중 일정한 각 지배주주의 피합

병법인에 대한 지분비율 상당액 이상의 주식

을 배정해야 하는 기준)에 따라 배정하여야 하

고 피합병법인의 일정한 지배주주등이 합병

등기일이 속하는 사업연도의 종료일까지 그

주식의 50 이상을 처분하지 않을 것

③ 합병법인이 합병등기일이 속하는 사업연도의

종료일까지 피합병법인으로부터 승계받은 사

업을 계속할 것 (승계한 고정자산가액의 50

이상을 처분하는 것은 사업을 계속하지 않는

것으로 간주)

2 합병비율 문제 - 합병에 따른 이익의 증여

합병과정에서 정상적인 경우라면 합병당사법인의 정

확한 시가를 반영하여 공정한 합병비율을 정할 것이다

그러나 특수관계자들이 대주주로 있는 기업 간의 합병

에서는 합병비율을 불공정하게 하는 방법으로 증여하

는 효과를 줄 수 도 있다 가령 부모가 대주주로 있는

우량회사와 자녀들이 대주주로 있는 부실회사가 합병

을 할 때에 부실회사의 주식가치를 과대하게 평가하여

자녀들에게 우량회사의 주식을 과다교부함으로써 합

병 후 자녀들의 주식가치가 증가하여 사실상 부모가 자

녀들에게 증여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결국

불공정합병에 따른 증여문제를 회피하기 위한 가장 좋

은 방법은 합병당사법인들에 대한 정확한 시가산정을

하여 그 비율로 공정하게 합병비율을 산정하는 것이

다 이 때 시가산정을 위한 기준일은 합병대차대조표

공시일을 적용하며 할증평가규정은 적용하지 않는다

증여세 과세요건

① 특수관계에 있는 법인간의 합병일 것

② 주가가 과대평가된 합병당사법인에 대주주

(1이상)가 존재할 것 - 대주주가 납세의무자

③ 대주주가 일정한 규모 이상의 이익(1인이 얻은

이익이 3억원 이상이거나 합병 전후 1주당 평

가액의 차액이 30 이상인 경우)을 얻을 것 -

기준일(증여시기)은 합병등기일

단 위 요건을 충족하지 않더라도 증여세 포괄

주의에 의한 과세가능성 존재함

3 재산취득 후 재산가치 증가에 따른 이익의 증여 해

당여부

세법에서는 직업연령소득 및 재산 상태로 보아 자력

(自力)으로 특정한 행위를 할 수 없다고 인정되는 자가

타인의 증여 등으로 재산을 취득한 후 5년 이내에 그

특정한 행위를 통해 일정한 재산가치 증가이익을 얻을

경우 해당 이익을 그 이익을 얻은 자의 증여재산가액으

로 하는 조문이 있다 이 때 그 특정한 행위를 세법에서

는 재산가치 증가사유라 하며 개발사업의 시행 형질변

경 상장 등으로 법에서 규정하고 있다

관련하여 합병이 재산가치 증가사유인가에 대해서

08

PEOPLELIFE NEWS LETTERTax

과세관청에서는 그렇다고 보고 있다(판례에서는 다른

견해도 존재) 즉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미성년자이거

나 해당 사업에 종사할 수 없는 조건의 자녀 등에게 법

인의 주식을 증여한 후 5년 이내에 합병을 하고 그 합

병의 결과 당초 증여시기에 비하여 증가한 재산가치가

통상적인 가치상승분 이상으로서 3억원이 넘는 경우

에는 과세가 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그러므로 자녀 등

에게 주식을 증여한 경우에는 합병에 대한 검토를 할

때 lsquo재산취득 후 재산가치 증가에 따른 이익의 증여rsquo해

당여부도 같이 고려하여야 하며 가급적 증여 후 5년 이

후에 합병을 하는 것이 안전할 것이다

참고 본 보고서는 중소기업을 염두에 두어 lsquo합병에 따

른 상장 등 이익의 증여rsquo는 논의대상에서 제외했음

합병시 주의할 사항지금까지 합병의 목적과 상법상 절차 및 세무상 주의

할 점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이를 정리해 보자면 결국

합병과정에서 아래의 부분들을 주의하여야 할 것이다

1 상법상 절차를 준수해야 한다

2 합병과정의 세금문제를 이연시키고자 한다면 적격

합병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3 합병과정에서 증여세 문제를 회피하고자 한다면

합병비율을 시가대로 해야 한다

4 23과 관련하여 적격합병 요건검토와 합병당사법

인의 시가계산을 정확하게 해야 한다

5 경영에 참여하지 않는 가족들에게 주식을 증여양

도한 경우에는 그 이후 5년 이내에 합병을 할 경우

에는 재산가치증가에 따른 이익의 증여해당 여부

에 대한 검토를 반드시 해야 한다

아울러 이런 합병과정을 통해서 달성하고자 하는 목적

중 기업의 전략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합병 그 자체로

목적이 달성되는 것이 아니라 시작이라 할 것이다 반

면 절세적인 부분은 올바른 계획과 정확한 실행과 세무

적 사후관리(신고 및 조사대응 등)가 이루어진다면 합

병 그 자체로 목적의 대부분이 달성되는 측면이 있다

그러므로 절세목적의 합병인 경우라면 더욱 더 위의 5

가지에 부분에 대해서 주의해야 할 것이다

이상으로 중소기업의 합병의 목적 상법상 절차 세무

문제와 그 해결책 등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오너CEO가 다 컨트롤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 보다는 우리 회사에 필요한 합병의 목적과 방향성을

제대로 인지하면서 회사와 협조하여 관련 업무를 수행

할 수 있는 내 외부의 전문가들을 잘 활용하는 것이 현

실적인 방법이며 곧 경영능력이라고 판단된다 관련하

여 피플라이프와 전문가 네트워크는 중소기업에 특화

된 세무-가업승계-법무-기업연구소-인사노무-부동

산-IPO 등 원스톱 통합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어 합병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도 자문이 가능하다 관련 문의

가 있으시면 자문받으시는 피플라이프의 컨설턴트를

통해서 해결책을 찾아보시기 바란다

PEOPLELIFE NEWS LETTER Law

09

주주총회 소집통지글 가이우스 법률사무소 변호사 정용린

1 소집권자가 원칙 이사회(제362조)

나 예외 소수주주(제366조②) 감사(제412조의3)

법원의 명령(제467조③)

1) 발행주식총수의 100분의 3 이상에 해당하는 주식

을 가진 주주는 회의의 목적사항과 소집의 이유를

적은 서면 또는 전자문서를 이사회에 제출하여 임

시주주총회의 소집을 청구할 수 있고 이때 이사회

가 지체 없이 총회소집절차를 밟지 않으면 그 소수

주주는 법원의 허가를 얻어 직접 총회를 소집할 수

있다(제366조 제1항bull제2항)

2) 감사(또는 감사위원회)도 소수주주(여기서는 위 1)

의 주주를 뜻함)와 마찬가지로 먼저 이사회에 임시

주주총회의 소집을 청구한 후 이사회가 지체 없이

총회소집의 절차를 밟지 아니한 때에는 법원의 허

가를 얻어 직접 총회를 소집할 수 있다(제412조의

3 제366조 제2항)

3) 회사의 업무집행에 관하여 부정행위 또는 법령이

나 정관에 위반한 중대한 사실이 있음을 의심할 사

유가 있는 때에는 발행주식총수의 100분의 3 이상

에 해당하는 소수주주의 청구에 의하여 법원이 선

임한 검사인이 회사의 업무와 재산상태를 조사하

여 그 결과를 법원에 보고하여야 하는데(제467조

제1항bull제2항) lsquo법원rsquo은 그 보고에 의하여 필요하

다고 인정한 때에 대표이사에게 주주총회의 소집

을 명할 수 있다(동조 제3항)

2 소집시기정기총회는 원칙적으로 매년 1회 일정한 시기에 이를 소

집하나(제365조 제1항) 연2회 이상의 결산기를 정한 회

사는 매기(每期)에 총회를 소집하여야 한다(동조 제2항)

임시총회는 필요한 경우에 수시로 이를 소집한다

주식회사의 기관은 크게 아래의 3가지로 나뉜다

의사결정기관 주주총회 이사회

업무집행기관 대표이사 (이사회는 의사결정권한)

감사기관 감사 감사위원회(제412조① 제415조의2) 이사회(제393조②)

LawⅠ 주식회사의 기관

Ⅱ 주주총회의 소집

PEOPLELIFE NEWS LETTERLaw

10

3 소집장소주주총회는 정관에 다른 정함이 없으면 본점소재지 또

는 이에 인접한 지(地)에서 소집하여야 한다

4 소집절차다 소집의 통지 (제363조)

4) 원칙 주주총회일 2주 전 모든 주주에게 소집통지

를 발송

bull 위 통지 발송 시 서면으로 할 수 있지만 각 주주의

동의를 받아 전자문서로 하는 것도 가능

bull 위 통지가 주주명부상 주주의 주소에 계속 3년간

도달하지 아니한 경우 회사는 해당 주주에게 총회

의 소집 통지를 하지 않을 수 있음

bull 위 통지 발송 시 통지서에는 회의의 목적사항을 적

어야 한다

5) 예외 2009년 개정상법에서 자본금 총액 10억원

미만인 소규모 주식회사에 대해 주주총회 소집절

차를 간소화하고 서면결의제도를 신설함

bull 통지기간의 단축 주주총회일 10일 전 모든 주주

에게 소집통지

bull 소집절차의 생략 주주 전원의 동의가 있으면 소집

절차 없이 주주총회 개최가능

bull 서면결의제도 주주 전원의 동의가 있을 경우에는

서면에 의한 결의로써 주주총회의 결의를 갈음할

수 있고 결의의 목적사항에 대하여 주주 전원이 서

면으로 동의를 한 때에는 서면에 의한 결의가 있는

것으로 본다

6) 상장회사에 대한 특례

bull 상장회사의 경우 대통령령(상법시행령)으로 정

하는 수 이하의 주식을 가진 주주에게는 통지가

아닌 공고로 대신할 수 있는 특례규정이 있다(제

542조의4 제1항 상법시행령 제31조 제1항 참

조)

bull 상장회사가 이사bull감사의 선임에 관한 사항을 목

적으로 하는 주주총회(제382조 제1항 제409조

제1항 참조) 소집을 통지 또는 공고하는 경우에는

그 목적사항을 기재함에 있어 이사bull감사 후보자

의 성명 약력 추천인 그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

는 후보자에 관한 사항까지도 통지하거나 공고하

여야 한다(제542조의4 제2항)

bull 상장회사가 주주총회에서 이사 또는 감사를 선임

하려는 경우 위와 같이 통지bull공고한 후보자 중에

서 선임하여야 한다(제542조의5)

라 총회의 연기bull속행 및 철회

7) 주주총회에서는 회의의 연기 또는 속행을 결의할

수 있다(제372조 제1항) 주주총회가 연기bull속행

된 경우에는 주주에 대한 통지 등의 소집절차를 다

시 밟을 필요가 없다(제372조 제2항)

8) 임시주주총회의 소집을 통지했다가 철회하는 것

도 가능하다(소집 통지를 했던 것과 같은 방법으

로 해야 한다) 이렇게 철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후 임시주주총회가 개최되어 어떠한 결의가 이

루어졌다면 이러한 총회결의는 부존재하다(대판

2009다35033)

마 소집절차의 하자

bull 1인 회사뿐만 아니라 수인의 주주로 구성된 회사

에 관한 사안에 있어서도 주주총회가 이사회결의

없이 이루어졌다고 하더라도 주주 전원이 출석하

여 만장일치로 결의한 경우라면 그 주주총회의 결

의는 유효하다(대판 2000다69923)

PEOPLELIFE NEWS LETTER Labor

11

일반기업도대통령 선거일 반드시 쉬어야 하나

글 노무법인 공명 노무사 장영재

Labor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결정으로 오는 5월 9일에 후임 대통령 선출을 위한 선거가 치러진다

정부는 대통령선거일인 5월9일 전국민이 선거에 참여하도록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 대통령 선거일 종업원들을

쉬게 하여야 하는 것인지 쉬는 경우에 임금은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다

PEOPLELIFE NEWS LETTERLabor

12

PEOPLELIFE NEWS LETTERLabor

12

공휴일은 관공서의 휴일공휴일이란 문자 그대로 관공서가 휴무하는 날을 말한다 이러한 공휴일에 대해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서 미리 날짜를 정해 놓은 법정공휴일 과 수시로 정부가 지정하는

임시 공휴일이 있다

노동법에서의 휴일 노동법에서 회사가 근로자에게 법적으로 반드시 부여해야 하는 휴일은 ①근로기준법 제55

조에 따라 소정근로일을 만근한 경우 유급으로 쉴 수 있도록 하는 주휴일과 ②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에 따른 근로자의 날(5월 1일)이다

그런데 설 연휴나 추석연휴에 기업들이 쉬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어떤 이유인지 궁금하실

것입니다 이와 같이 노동법에서 정한 법정휴일이 아닌 날을 휴무하기로 한 것은 그 기업의

취업규칙이나 관행 단체협약 등으로 정해놓았기 때문이다

주휴일과 근로자의 날 외 설날 추석 어린이날 등 달력상 빨간 글씨로 되어 있는 관공서 공

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른 휴일과 회사 창립기념일 등은 근로자에게 당연히 휴일로 부여되

는 것이 아니라 취업규칙 등에서 휴일로 한다는 규정이 있는 경우에 비로소 휴일이 되는

약정휴일에 해당한다

취업규칙 등에 약정휴일에 대한 명시가 없는 경우

취업규칙 등에서 약정휴일에 대해 구체적인 명시가 없다면 임시공휴일 등은 회사에서 반드

시 부여할 의무가 없으며 원칙적으로는 정상적인 근로를 제공해야 하는 날이 된다

취업규칙 등에 약정휴일에 대한 명시가 있는 경우

취업규칙 등에서 약정휴일에 대해 구체적인 명시가 있는 경우 약정휴일은 휴일로서 근로

자에게 근로제공의 의무가 없는 날이 된다

따라서 약정휴일에 출근해서 근로를 제공하면 근로기준법 제55조에 따라 휴일근로수당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약정휴일은 유급으로 할 것인지 무급으로 할 것인지 등에 대해 노사

가 정하는 바에 따르게 된다

PEOPLELIFE NEWS LETTER Labor

13

PEOPLELIFE NEWS LETTER Labor

13

선거일을 반드시 유급휴일로 해야 할 의무는 없다선거일을 공휴일로 정하는 취지는 국민이 자신의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시간과 분위기

를 조성하는 것이다 따라서 기업이나 사업장에서는 종업원에게 투표시간을 보장하기만 하

면 굳이 선거일을 약정휴일로 정할 이유는 없게 된다

기업에서 관공서의 공휴일 에 관한 규정에 따른 휴일 부여 방법취업규칙 등에서 휴일로 규정하지 않은 채 연차사용으로 갈음하는 방법

취업규칙에서 약정휴일을 휴일로서 명시적으로 규정하지 않은 경우 회사는 약정휴일에 대

해 반드시 부여해야할 의무는 없으며 정상적으로 근로를 제공해야 하고 근로를 제공하

지 않는 경우 무노동 무임금 원칙에 따라 출근하지 않은 날에 대해 임금이 공제될 수 있다

또한 출근을 했다 하더라도 근로기준법 제55조에 따른 휴일근로에 따른 50의 가산임금

이 적용되지 않는다 다만 휴일의 취지를 감안하여 휴일을 부여하는 경우 대표이사의 재량

에 따라 무급 혹은 유급휴일을 부여할 수도 있고 근로자대표의 서면합의로써 연차휴가를

갈음해서 사용토록 할 수 있다

대체사용은 근로기준법 제62조에 의거해서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휴일 외에 샌드위치데

이 등도 연차휴가 사용으로 갈음해 사용할 수 있으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연초

에 연차사용에 갈음할 공휴일 등을 선정해서 근로자대표로부터 일괄 서면합의서를 받아

사용토록 할 수 있다

취업규칙상 무급휴일로 규정하는 방법

약정휴일을 취업규칙에 무급휴일로 규정한 회사에서 약정휴일에 근로자를 근로하게 한 경

우 휴일근로에 대한 임금 100와 가산임금 50를 합산한 150를 지급한다

취업규칙상 유급휴일로 규정하는 방법

약정휴일을 취업규칙에 유급으로 규정한 회사에서 약정휴일에 근로자를 근

로하게 한 경우 출근을 하지 않아도 당연히 지급되는 임금 100와 휴일근

로에 대한 임금 100 가산임금 50를 합한 250가 지급되어야 한다

Annual Leave

PEOPLELIFE NEWS LETTERWealth Report

14

건강보험료 개편안 수정

글 피플라이프 법인영업 교육본부

점점 촘촘해지는 건강보험료 그물망빠져 나갈 방법은

Wealth Report

PEOPLELIFE NEWS LETTER Wealth Report

15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최종단계 2년 앞당겨 시행국지난 1월 23일 보건복지부에서 lsquo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방안rsquo 이 발표되었다 대략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위와 같은 개편안으로 인해 건강보험료가 증가하는 사

람과 감소하는 사람이 각각 존재하게 된다 그러나 건

강보험료가 증가하는 사람에게 바로 개편안을 적용하

게 되면 갑자기 사회보험 부담이 커지게 된다 이를 방

지하기 위해 건강보험료 개편안은 3단계로 이루어져 있

었다

기존 개편안의 3단계는 1단계 2018년 하반기 2단계

2021년 하반기 3단계 2024년 하반기에 시행될 예

정이었다

그러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논의 과정에서 3단계의

건강보험료 개편안이 2단계로 축소되었다 중간에 있던

두 번째 단계가 없어짐과 동시에 2024년 하반기에 시

행예정이었던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최종단계를 2

년 앞당겨 2022년 하반기부터 시행하도록 하였다

즉 건강보험료 부과체계의 속도가 빨라진 것이다 고

소득층의 건보료 부담 증가와 무임승차자의 색출이 2

년 더 빨라진 것이다

그렇다면 이와 같이 더욱 촘촘해지는 건강보험료 그물

망에서 빠져 나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더욱 촘촘해지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먼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수정된 개편안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겠다 특히 기존 1월에 나온 정부안에

서 추가 된 국회 수정안의 내용은 별도로 기재하였다

① 직장가입자

- 보수 外 소득에 대한 건강보험료 부담 증가

보수 外 소득 기준이 7200만원에서 3600만원으로

내려가면서 추가로 9만 세대가 건강보험료 부담이 증

가할 것으로 보이고 추가로 요율 또한 306 rarr 612

로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

- 보수 보험료 상한선 상향

본 내용은 지난 2017년 3월 23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lsquo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안(安) 수정사항rsquo의 내용으로 이후 논의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① 고 소득층의 건보료 부담 증가

② 저 소득층의 건보료 부담 완화

③ 소득 중심의 건보료 부과 및 재산 amp 자동차의

건보료 부과 비중은 축소

④ 피부양자 요건 강화 rarr 건보료 무임승차자 축소

보수 보험료 상한선 月 239만원

(2011년 이후 변동 없음)

보수 보험료 상한선 月 3015만원

(매년 주기적 조정)

현행

개편

보수 外 소득 7200만원 초과 시 소득

의 306 부과

보수 外 소득 3600만원 초과 시

3600만원 초과분 소득의 612 부과

현행

개편

PEOPLELIFE NEWS LETTERWealth Report

16

직장가입자 중 아무리 보수를 많이 받아도 月 239만원

이상은 내지 않았지만 상한선이 月 3015만원으로 개

편되었고 이 상한선은 매년 前前연도의 직장가입자 평

균 보수 보험료에 따라 상향

조정될 예정이다

② 지역가입자

- 최저보험료 신설

연 소득 100만원 이하 지역가입자에게 月 13100원의

최저보험료를 적용하여 저소득층의 건강보험료 부담을

완화시켰다

- 高 소득자의 소득 보험료 부담 증가

이번 건강보험료 개편의 가장 큰 초점은 lsquo소득 중심의

부과체계 개편rsquo이다 즉 지역가입자 중 소득이 많은 경

우 75등급에서 100등급으로 신설된 상위 25등급으로

인해 건강보험료 부담이 증가하게 되고 2022년부터는

지역가입자와 동일하게 모든 소득에 612의 건강보험

료를 납부하게 된다 그리고 공적연금 amp 일시 근로소득

의 반영률 또한 올라간다

- 재산 및 자동차의 보험료 부담 감소

lsquo소득 중심의 부과체계 개편rsquo으로 상대적으로 재산 및 자

동차에 대한 보험료 부담은 감소하였다

재산의 경우 50등급에서 상위 10등급을 신설한 60등

급을 만들어 高 자산가[보유한 재산의 재산세 과세표준

(공시지가 등)이 30억 초과]에 대한 부담은 늘어났지만

재산공제를 적용하여 高 자산가가 아닌 지역가입자의

부담은 줄여주었다

자동차의 경우 2018년까지 1600cc이하 소형차까지

2021년까지는 3000cc 이하 중형차까지 면제를 해 주

지만 취득가액이 4000만원을 초과하는 차량에 대해

서는 모두 건강보험료를 부과한다 재산과 마찬가지로

취득가액 4000만원 이하의 자동차를 보유한 지역가

입자의 부담을 줄여준 것이다

수정안 1단계 기간 동안 1600cc 초과 3000cc 이하

승용차에 대해서 자동차 보험료의 30 인하

③ 피부양자

- 피부양자의 소득기준 강화

별도 규정 없음

(성 연령 재산 자동차에 따른 추정치

인 평가소득을 적용하여 부과)

月 13100원의 최저보험료 신설

(연 소득 100만원 이하 지역가입자에 해당)

현행

개편

재산 50등급 재산공제 無

자동차 취득 후 15년 이내에 모두 부과

재산 60등급 재산공제 최대 1200만원

자동차 취득가액 4000만원 초과 시

부과

현행

개편

연간 금융소득 연금소득 근로+기타

소득이 모두 4000만원 이하현행

75등급으로 나누어 점수 별 건보료 부과

공적연금 amp 일시 근로소득 20 반영

상위 등급 신설

100등급으로 건보료 부과 rarr 2022년

부터 모든 소득에 612 부과

공적연금 amp 일시 근로소득

30 반영 rarr 2022년부터 50 반영

현행

개편

PEOPLELIFE NEWS LETTER Wealth Report

17

피부양자는 말 그대로 지역가입자에게 부양을 받고 있

는 사람으로 보아 법에 따른 요건을 충족하게 되면 보험

료는 내지 않고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법을 이용하여 납입여력이 충분히 있는데도 불

구하고 피부양자로 무임승차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이

를 방지하기 위해 피부양자 기준이 강화되었다

피부양자 기준 중 하나인 소득기준은 현재 요건으로 보

면 금융소득 4000만원 연금소득 4000만원 근로+

기타소득 4000만원으로 연간 총 1억 2000만원의 소

득이 있는 사람도 피부양자 소득요건을 충족할 수 있

다 그렇기 때문에 개편 후에는 종합소득을 기준으로

3400만원을 초과하면 피부양자가 될 수 없게 되고 이

기준은 2000만원(2022년)으로 점차 하향 될 예정이

수정안 1단계 기간 동안 지역가입자에서 피부양자로

전환된 자에 한하여 건강보험료의 30 인하

- 피부양자의 재산기준 강화

지역가입자가 보유한 재산의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현

재 9억원 이하인 경우 재산기준을 충족하였지만 개편

후에는 공시지가 54억원 이하 이거나 혹은 54 ~ 9억

원을 보유한 상태에서 연간 종합소득이 1000만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즉 기존에 재산기준을 충족한 사람 중에서 공시지가

54억원을 초과하는 재산을 가지고 있으면서 연간 종합

소득이 1000만원을 초과하는 사람은 재산기준을 충족

하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54억의 기준은 2022년이 되

면 36억까지 확대된다

- 피부양자의 인정 범위 강화

피부양자는 직장가입자인 부모 자녀 형제 및 자매 등

으로 부양 받고 있다고 법으로 보는 것인데 이 중 형제

및 자매는 장애인 30세 미만 65세 이상을 제외하고는

모두 불가능하다

수정안 장애인 30세 미만 65세 이상을 제외한 형제

및 자매는 피부양자 불가능

앞서 말했듯이 위의 건강보험료 개편안은 현재 보건복

지부에서 작성한 안(安)으로 확정된 내용이 아니기 때문

에 이후 여론 및 국회 논의과정을 통해 변경될 수 있어

해당 내용이 확정 될 때까지 주시할 필요가 있다

심지어 현재 정치권에서는 연간 2000만원 이하 부동

산 임대소득 등 분리과세 소득을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

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 그리고 퇴직금 양도차익

등 분류과세 소득을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에 포함시켜

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즉 정확한 개편 내용과 시행일자는 아직 정확하지 않지

만 기본적인 흐름은 점점 건강보험료의 포위망이 좁아

지는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건강보험료 폭탄의 대응책 비과세 소득을 늘려라

보유 재산의 공시지가 9억원 이하

보유 재산의 공시지가 54 ~ 9억원 amp 연간

종합소득 1000만원 이하 Or 보유 재산의

공시지가 54억원 이하

현행

개편

형재 및 자매 가능

형재 및 자매 불가능(단 장애인 30세

미만 65세 이상은 가능)

현행

개편

연간 종합소득이 3400만원 이하 rarr

2022년부터 2000만원 이하개편

PEOPLELIFE NEWS LETTERWealth Report

18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변동에 따른 예상 연간 재정 변동

2단계(2022년 7월)구분 1단계(2018년 7월)

+ 3584억원직장가입자 + 2205억원

- 3조 982억원지역가입자 - 1조 3480억원

+ 4290억원피부양자 + 1486억원

- 2조 3108억원총 합계 - 9789억원

(출처 보건복지부)

2017년 소득세 세율 구간이 신설되었다 종합소득 과세

표준이 5억을 초과하는 경우 40의 세율을 부과하기

로 한 것이다 여기에 지방세 4(40의 10)를 더하

고 각종 사회보험을 더한다면 거의 50에 달하는 금

액을 세금으로 납부하게 된다

공공부채는 늘어나고 복지 정책도 늘어나는데 경기는

침체된 상황에서 정부는 국가재정 확충의 일환으로 계

속된 증세를 하고 있는 것이다 건강보험 또한 현재는

흑자 상태이지만 빠른 고령화로 인해 2022년 적자 전

환 2025년 고갈될 것이라는 정부의 예측이 있고 이

에 따라 건강보험료의 요율 또한 계속해서 증가할 예

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

험료 부과기준 개편으로 인해 현재 대비 연간 9천억원

에서 2조 3천억원 가량의 재정이 부족해진다고 한다

대한민국에는 여전히 부동산 자산가들이 많은 현실에

서 재산과 자동차에 부과한 건강보험료 비중이 축소하

면서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줄어드는 것

이 가장 큰 원인이다

그렇다면 재정이 부족해지는 상황에서 소득 중심의 건

강보험료 부과는 더욱 심화될 것이 예상되고 결국 고 소

득자의 소득세 및 건강보험료 납부액은 점점 더 늘어나

게 될 것이다

결국 답은 비과세 소득이다 앞서 본 것처럼 정치권에

서 분리과세 및 분류과세 소득에 대한 건강보험료 부과

도 논의 중인 데다가 비과세 소득을 얻어야 세금과 함

께 건강보험료 그리고 그에 따라 부과되는 장기요양보

험료까지 피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상품에 가입해야 하는가

보험이다 ISA 재형저축 해외전용투자펀드 등 비과세

라는 장점을 보유한 몇 가지 금융상품이 있지만 이들

은 가입 제한 납입금액 제한 항목 별 비과세로 완전 비

과세 불가능 등 여러 가지 제약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보험의 경우 현존하는 대한민국의 금융상품 중

유일하게 무한 비과세가 가능한 상품이다 가입자의 자

격 제한 납입금액 제한 없이 전액을 완전 비과세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주의할 사항은 해당 세법의 요건을 충족해야 무

한 비과세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요건의 충족 여부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를 통해 결정

할 내용으로 이에 대한 상담은 재무 전문가인 피플라이

프 재무보좌관과의 만남으로 완성 될 것이다

PEOPLELIFE NEWS LETTER

19

People Insight

글 피플라이프 시장개발본부

ITO의 선두주자 골드비의 배수완 CEO

과거에는 회사의 전산 시스템을 구축할 때에 자체적으

로 기획하고 설계하고 하드웨어 등을 발주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지금은 전문적인 IT 아웃소싱 회사를

통해 시스템을 통합하고 회사는 본업의 핵심업무에

집중하는 것이 추세입니다 개발자 스스로 3D 업무

라고 푸념하는 IT 업계에서 인재중심의 경영으로 가

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골드비의 배수완 CEO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피플만남

PEOPLELIFE NEWS LETTER

20

People Insight

골드비의 소개 및 대표의 경영철학IT 아웃소싱은 얼마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사의 니

즈를 만족시키느냐가 관건이기 때문에 많은 IT 아웃소

싱 회사들이 단가 절감에만 매달립니다 그러나 우리의

전략은 비용이 아닌 우수인력에 초점을 맞추는 것 입니

다 우수 인력이 바탕이 되어야 시스템 구축과 관련된 최

적의 컨설팅과 시스템 제공이 가능하거든요 골드비의

경영이념은 도전과 열정 창의적 시장개척 그리고 시너

지를 위한 협력인데 경영이념 세가지에도 사람의 열정

과 창의성과 그리고 협력에 두고 있는 이유입니다

직원을 지원하는 것은 곧 골드비의 차별성IT 컨설팅은 사람이 시작하여 사람이 완성하는 일입니

다 그만큼 사람 즉 인재가 중요하기 때문에 제가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은 인재경영 분야입니다 근무환

경과 복리후생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유지하여 좋은 직

원들을 채용하고 그들이 자신의 능력을 힘껏 발휘하도

록 믿고 지원하는 것이 골드비의 차별성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최근 하루에 20~30여명의 채용면접을 보고 있습니다

대개의 개발자들은 단발성 프로젝트에 투입될 때에 해

쳐 모이는 경향이 많습니다 골드비의 문을 두드리는 개

발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이런 반복적인 일상에 염증

을 느끼고 스스로의 건설적인 미래를 꿈꾸는 경우가 많

습니다 저는 이들이 본인에게 꼭 맞는 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이것이 인재경영의 기본이고 신

뢰경영의 바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 때문에 저는 사원복지에 꽤 관심이 많습니다 수습기

간의 직원들도 반드시 4대 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개

인 사정으로 이직을 하는 직원들에게 언제라도 재취업

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골드비는 강남 한 복판에 기숙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서울에 연고지가 없는 직원이라도 능력만 있다면 주거

걱정을 하지 않고 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

니다

PEOPLELIFE NEWS LETTER

21

People Insight

골드비의 비전최근 사세가 확장되면서 사옥도 키우게 되었는데 공용

창출 우수기업을 목표로 신규직원 300명 채용에 나섰

습니다 웹 프로그래머들이 골드비의 품안에서 프로젝

트 매니저와 프로젝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

습니다 직원들의 성장에 따라 회사가 성장하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CEO로서의 최종 목표입니다

인간 배수완은 끊임없는 자기반성과 채찍질로 성장하

는 인간입니다 저는 대학시절 컴퓨터 공학 학사에서 경

영학 석사과정 동안 하루 2시간 남짓의 수면 외에는 혹

독하게 공부에 매진하였습니다 지금도 매일 5시반부

터 12시까지 일에 미쳐야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매일

매일의 사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lsquo하고 싶은 것을 다

누리면서 성공을 원하는 것은 무척 이기적이고 편의주

의적인 관점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투자한 노력

만큼 성과를 기대하는데 10배 노력해야 두 배 좋아지

는 것이 현실일 것입니다 저의 단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더 살리려는 정직한 노력이 기업을 성장시킬 것입니다

지금은 골드비가 IT 업계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지만 머

지않아 온 국민이 골드비의 이름을 기억할 수 있도록 온

직원들과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도움닫기가 되어준 피플라이프피플라이프의 최숙이 이사(위의 사진)를 만난 이후로 골

드비의 외형이 여섯배나 커졌습니다 최숙이 이사가 제

공해준 컨설팅 내용을 회사 경영의 이모저모에 적용하

다 보니 실제로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습니다 특히 거

래처 확보를 위한 사전 조사를 진행할 때에 거래처의 재

무현황을 확인하여 재무건전성이 좋은 회사를 선정하

는 데 도움이 컸습니다 평소 생각에만 그치던 구상들

을 실행에 옮겨질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도와준 부분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골드비의 성장에 함께 해

주시기를 바라구요

ITO 즉 IT 아웃소싱을 통해서 기업은 본업에 집중

하고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관리 전문인력의 갑

작스러운 퇴사 시스템 장애 등에 대한 대처 등

의 문제는 IT 아웃소싱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습

니다

IT 시스템구축을 위한 비용의 절감이 가능합니다

IT는 전문업체에 맡기고 회사는 핵심업무에 초

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ITO의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회사는 융통성 있

는 인력정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IT 시스템 구축 비용을 최소화하고 위험도 축소

할 수 있습니다

항상 최신 기술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httpwwwigoldbcom

잠깐ITO (IT Outsourcing)이란

ITO가 필요한 이유와 장점

PEOPLELIFE NEWS LETTER

22

People Insight

Page 4: 당신만의 재무보좌관 피플라이프inside.peoplelife.co.kr/base/peoplelife/file/webzine/peoplelife_wz170… · 성장전략의 한 방법 경영권 확보 목적 - 규모의

04

PEOPLELIFE NEWS LETTERTax

Tax

PEOPLELIFE NEWS LETTERTax

04

05

PEOPLELIFE NEWS LETTER Tax

Tax

최근 우리나라의 자본시장도 발전하면서 과거에 비하여 합병거래도 빈번해지고 있다 특히

벤처기업의 활성화 및 중소기업 오너들 중 가업승계 또는 은퇴시기를 맞이하는 분들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합병의 사례도 늘고있는 추세이다 이 과정에서 다

양한 세무문제가 발생하며 이 문제를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합병에서 중요한 이슈인데 특히

중소기업들은 합병 그 자체가 절세목적인 경우도 상당하다 이에 이번 호에서는 중소기업의

합병과 세무문제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중소기업의 합병목적중소기업의 경영실무현장에서 벌어지는 합병은 경영합리화 기업매각의 일환으로도 이루어

지지만 세무적 문제해결 차원에서도 이루어지는 부분이 적지 않다 이를 간단하게 정리해 보

면 아래의 표와 같이 정리가 가능하다 참고로 실무에서는 아래의 목적이 중첩되는 합병의 사

례도 빈번하다

PEOPLELIFE NEWS LETTER Tax

중소기업의 합병과 세무문제글 세무법인 세종TSI 대표세무사 곽종철

05

합병의 목적

성장전략의 한 방법

경영권 확보 목적

- 규모의 경제달성

- 수직계열화 달성

- 영업지역이나 유통망의 추가적인 확보

- 필요한 업면허 등록 및 실적확보

- 필요한 자금 기술 및 인력 브랜드 등의 확보 등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 및 성장을 위한 목적의 합병

- 복수의 법인간의 합병과정을 통해서 특정주주가 합병법인의 경영권

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의 합병

위 목적들 +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금의 절세

구체적 내용

회수전략의 한 방법

승계전략의 한 방법

- 기업매각을 통한 투자자금+이익의 실현

- 오너CEO가 (후계자 없는)본인의 은퇴 건강악화 업종전환 의지 및 기

타 목적의 사업체 정리 등을 위한 목적의 합병

- 자녀 등에 대한 상속승계 목적의 합병

기업매각목적은실무상합병의형태보다는주식매각(인수)이투자자금확보목적은실무상합병의형태보다는신

주발행의형태로이루어지는경우도많다

06

PEOPLELIFE NEWS LETTERTax

자본시장법이나 공정거래법의 적용대상이 아닌 중소

기업을 전제로 할 경우에 중소기업의 합병절차는 상

법에 의한다 이를 대략적으로 표로 정리하자면 아래

와 같다 합병계약서에 반드시 기재되어야 할 사항① 발행예정 주식총수의 종류와 수

② 존속회사의 증가할 자본금과 준비금의 총액

③ 합병당시 존속회사가 발행하는 신주수와 합병비율

④ 합병대가

⑤ 합병승인 주주총회의 기일

⑥ 합병기일(합병을 할 날)

⑦ 합병으로 인하여 정관을 변경하기로 정한 때에는

그 규정

⑧ 합병으로 인하여 회사에 취임할 이사와 감사

⑨ 존속하는 회사가 합병으로 인하여 정관을 변경하기

로 정한 때에는 그 규정

합병시 주의해야 할 세무문제1 적격합병 여부

합병과정에서 합병의 당사자인 합병법인 피합병법인

과 양 법인의 주주들에게는 다양한 세금문제가 발생한

다 이를 그림으로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다

비상장주식의 보충적평가방법

업무명 주요 업무내용

합병이사회결의 합병계약 체결 합병계약서 작성 주총소

집 등을 결의

주총소집통지 등 주주총회소집통지(합병계약의 요령 및

주식매수청구권에 관한 사항 포함)

합병BS 합병계약서 등 공시(주총의 2

주 전부터 합병한 날로부터 6월간 본점

에 비치

합병반대의사 접수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총회 전에 회사에 서면으로 합병결의에

반대하는 의사를 통지

합병승인 주주총회

합병승인결의(주주총회 특별결의-출석

한 주주의 의결권의 3분의 2 이상의 수

와 발행주식총수의 3분의 1 이상의 수)

채권자 이의제출 공고 및구주권제출 공고

합병승인결의(주주총회 특별결의-출석

한 주주의 의결권의 3분의 2 이상의 수

와 발행주식총수의 3분의 1 이상의 수)

주식매수청구 접수

총회의 결의일로부터 20일 내에 서면으

로 주식매수 청구

합병보고주주총회

합병기일 이후에 개최 합병에 관한 사

항을 보고

합병등기 합병보고주총 후 2주간 내(지점은 3주간

내)에 존속회사는 변경등기 소멸회사는

해산등기 신설회사는 설립등기

합병에 관한 서류의 사후공시

법이 정한 사항들이 포함된 합병에 관한

사항을 기재한 서면을 합병을 한 날부터

6월간 본점에 비치

매수청구주식의 매수

매수청구를 받은 날로부터 2월 이내에

그 주식을 매수

위표는상법상의절차를중심으로한것으로상법외법률에의한

절차및당사자간협상이나기업가치평가기타세무적인실무절

차등은생략된내용임

상법상 합병절차 개요

피합병법인 합병법인

양도손익에 대한 법인세

의제배당소득에 대한 법인세 또는 소득세

합병매수차손익에 대한 법인세

순자산 양도

주식소멸 합병대가(= 합병교부주식+합병교부금)

양도가액(합병대가+법인세 등)

주주

07

PEOPLELIFE NEWS LETTER Tax

합병에 대한 위 과세체계의 기초는 피합병법인에게 축

적된 미실현이익이 합병을 계기로 관련 당사자에게 실

현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합병 중에는 형식적 조직개

편에 지나지 않는 합병(이를 적격합병이라 합병)이 있

을 수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미실현이익이 실현되었

다고 볼 수 없고 과세가 오히려 합병을 통한 원활한 기

업구조조정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이에 적격

합병의 경우에는 위의 세금들에 대해서 과세이연이 되

도록 세법이 정하고 있다(그 세부적 내용은 생략) 그러

므로 적격합병 요건을 지켜 합병을 하는 것이 실무적

으로 일반적이다

적격합병의 요건

① 합병등기일 현재 1년 이상 사업을 계속하던 내

국법인 간의 합병일 것

② 피합병법인의 주주가 합병으로 인하여 받은

합병대가 중 합병법인의 주식가액이 80 이

상인 경우로서 그 주식이 피합병법인의 일정

한 지배주주 등에 대한 주식의 배정기준(합병

교부주식가액 중 일정한 각 지배주주의 피합

병법인에 대한 지분비율 상당액 이상의 주식

을 배정해야 하는 기준)에 따라 배정하여야 하

고 피합병법인의 일정한 지배주주등이 합병

등기일이 속하는 사업연도의 종료일까지 그

주식의 50 이상을 처분하지 않을 것

③ 합병법인이 합병등기일이 속하는 사업연도의

종료일까지 피합병법인으로부터 승계받은 사

업을 계속할 것 (승계한 고정자산가액의 50

이상을 처분하는 것은 사업을 계속하지 않는

것으로 간주)

2 합병비율 문제 - 합병에 따른 이익의 증여

합병과정에서 정상적인 경우라면 합병당사법인의 정

확한 시가를 반영하여 공정한 합병비율을 정할 것이다

그러나 특수관계자들이 대주주로 있는 기업 간의 합병

에서는 합병비율을 불공정하게 하는 방법으로 증여하

는 효과를 줄 수 도 있다 가령 부모가 대주주로 있는

우량회사와 자녀들이 대주주로 있는 부실회사가 합병

을 할 때에 부실회사의 주식가치를 과대하게 평가하여

자녀들에게 우량회사의 주식을 과다교부함으로써 합

병 후 자녀들의 주식가치가 증가하여 사실상 부모가 자

녀들에게 증여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결국

불공정합병에 따른 증여문제를 회피하기 위한 가장 좋

은 방법은 합병당사법인들에 대한 정확한 시가산정을

하여 그 비율로 공정하게 합병비율을 산정하는 것이

다 이 때 시가산정을 위한 기준일은 합병대차대조표

공시일을 적용하며 할증평가규정은 적용하지 않는다

증여세 과세요건

① 특수관계에 있는 법인간의 합병일 것

② 주가가 과대평가된 합병당사법인에 대주주

(1이상)가 존재할 것 - 대주주가 납세의무자

③ 대주주가 일정한 규모 이상의 이익(1인이 얻은

이익이 3억원 이상이거나 합병 전후 1주당 평

가액의 차액이 30 이상인 경우)을 얻을 것 -

기준일(증여시기)은 합병등기일

단 위 요건을 충족하지 않더라도 증여세 포괄

주의에 의한 과세가능성 존재함

3 재산취득 후 재산가치 증가에 따른 이익의 증여 해

당여부

세법에서는 직업연령소득 및 재산 상태로 보아 자력

(自力)으로 특정한 행위를 할 수 없다고 인정되는 자가

타인의 증여 등으로 재산을 취득한 후 5년 이내에 그

특정한 행위를 통해 일정한 재산가치 증가이익을 얻을

경우 해당 이익을 그 이익을 얻은 자의 증여재산가액으

로 하는 조문이 있다 이 때 그 특정한 행위를 세법에서

는 재산가치 증가사유라 하며 개발사업의 시행 형질변

경 상장 등으로 법에서 규정하고 있다

관련하여 합병이 재산가치 증가사유인가에 대해서

08

PEOPLELIFE NEWS LETTERTax

과세관청에서는 그렇다고 보고 있다(판례에서는 다른

견해도 존재) 즉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미성년자이거

나 해당 사업에 종사할 수 없는 조건의 자녀 등에게 법

인의 주식을 증여한 후 5년 이내에 합병을 하고 그 합

병의 결과 당초 증여시기에 비하여 증가한 재산가치가

통상적인 가치상승분 이상으로서 3억원이 넘는 경우

에는 과세가 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그러므로 자녀 등

에게 주식을 증여한 경우에는 합병에 대한 검토를 할

때 lsquo재산취득 후 재산가치 증가에 따른 이익의 증여rsquo해

당여부도 같이 고려하여야 하며 가급적 증여 후 5년 이

후에 합병을 하는 것이 안전할 것이다

참고 본 보고서는 중소기업을 염두에 두어 lsquo합병에 따

른 상장 등 이익의 증여rsquo는 논의대상에서 제외했음

합병시 주의할 사항지금까지 합병의 목적과 상법상 절차 및 세무상 주의

할 점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이를 정리해 보자면 결국

합병과정에서 아래의 부분들을 주의하여야 할 것이다

1 상법상 절차를 준수해야 한다

2 합병과정의 세금문제를 이연시키고자 한다면 적격

합병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3 합병과정에서 증여세 문제를 회피하고자 한다면

합병비율을 시가대로 해야 한다

4 23과 관련하여 적격합병 요건검토와 합병당사법

인의 시가계산을 정확하게 해야 한다

5 경영에 참여하지 않는 가족들에게 주식을 증여양

도한 경우에는 그 이후 5년 이내에 합병을 할 경우

에는 재산가치증가에 따른 이익의 증여해당 여부

에 대한 검토를 반드시 해야 한다

아울러 이런 합병과정을 통해서 달성하고자 하는 목적

중 기업의 전략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합병 그 자체로

목적이 달성되는 것이 아니라 시작이라 할 것이다 반

면 절세적인 부분은 올바른 계획과 정확한 실행과 세무

적 사후관리(신고 및 조사대응 등)가 이루어진다면 합

병 그 자체로 목적의 대부분이 달성되는 측면이 있다

그러므로 절세목적의 합병인 경우라면 더욱 더 위의 5

가지에 부분에 대해서 주의해야 할 것이다

이상으로 중소기업의 합병의 목적 상법상 절차 세무

문제와 그 해결책 등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오너CEO가 다 컨트롤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 보다는 우리 회사에 필요한 합병의 목적과 방향성을

제대로 인지하면서 회사와 협조하여 관련 업무를 수행

할 수 있는 내 외부의 전문가들을 잘 활용하는 것이 현

실적인 방법이며 곧 경영능력이라고 판단된다 관련하

여 피플라이프와 전문가 네트워크는 중소기업에 특화

된 세무-가업승계-법무-기업연구소-인사노무-부동

산-IPO 등 원스톱 통합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어 합병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도 자문이 가능하다 관련 문의

가 있으시면 자문받으시는 피플라이프의 컨설턴트를

통해서 해결책을 찾아보시기 바란다

PEOPLELIFE NEWS LETTER Law

09

주주총회 소집통지글 가이우스 법률사무소 변호사 정용린

1 소집권자가 원칙 이사회(제362조)

나 예외 소수주주(제366조②) 감사(제412조의3)

법원의 명령(제467조③)

1) 발행주식총수의 100분의 3 이상에 해당하는 주식

을 가진 주주는 회의의 목적사항과 소집의 이유를

적은 서면 또는 전자문서를 이사회에 제출하여 임

시주주총회의 소집을 청구할 수 있고 이때 이사회

가 지체 없이 총회소집절차를 밟지 않으면 그 소수

주주는 법원의 허가를 얻어 직접 총회를 소집할 수

있다(제366조 제1항bull제2항)

2) 감사(또는 감사위원회)도 소수주주(여기서는 위 1)

의 주주를 뜻함)와 마찬가지로 먼저 이사회에 임시

주주총회의 소집을 청구한 후 이사회가 지체 없이

총회소집의 절차를 밟지 아니한 때에는 법원의 허

가를 얻어 직접 총회를 소집할 수 있다(제412조의

3 제366조 제2항)

3) 회사의 업무집행에 관하여 부정행위 또는 법령이

나 정관에 위반한 중대한 사실이 있음을 의심할 사

유가 있는 때에는 발행주식총수의 100분의 3 이상

에 해당하는 소수주주의 청구에 의하여 법원이 선

임한 검사인이 회사의 업무와 재산상태를 조사하

여 그 결과를 법원에 보고하여야 하는데(제467조

제1항bull제2항) lsquo법원rsquo은 그 보고에 의하여 필요하

다고 인정한 때에 대표이사에게 주주총회의 소집

을 명할 수 있다(동조 제3항)

2 소집시기정기총회는 원칙적으로 매년 1회 일정한 시기에 이를 소

집하나(제365조 제1항) 연2회 이상의 결산기를 정한 회

사는 매기(每期)에 총회를 소집하여야 한다(동조 제2항)

임시총회는 필요한 경우에 수시로 이를 소집한다

주식회사의 기관은 크게 아래의 3가지로 나뉜다

의사결정기관 주주총회 이사회

업무집행기관 대표이사 (이사회는 의사결정권한)

감사기관 감사 감사위원회(제412조① 제415조의2) 이사회(제393조②)

LawⅠ 주식회사의 기관

Ⅱ 주주총회의 소집

PEOPLELIFE NEWS LETTERLaw

10

3 소집장소주주총회는 정관에 다른 정함이 없으면 본점소재지 또

는 이에 인접한 지(地)에서 소집하여야 한다

4 소집절차다 소집의 통지 (제363조)

4) 원칙 주주총회일 2주 전 모든 주주에게 소집통지

를 발송

bull 위 통지 발송 시 서면으로 할 수 있지만 각 주주의

동의를 받아 전자문서로 하는 것도 가능

bull 위 통지가 주주명부상 주주의 주소에 계속 3년간

도달하지 아니한 경우 회사는 해당 주주에게 총회

의 소집 통지를 하지 않을 수 있음

bull 위 통지 발송 시 통지서에는 회의의 목적사항을 적

어야 한다

5) 예외 2009년 개정상법에서 자본금 총액 10억원

미만인 소규모 주식회사에 대해 주주총회 소집절

차를 간소화하고 서면결의제도를 신설함

bull 통지기간의 단축 주주총회일 10일 전 모든 주주

에게 소집통지

bull 소집절차의 생략 주주 전원의 동의가 있으면 소집

절차 없이 주주총회 개최가능

bull 서면결의제도 주주 전원의 동의가 있을 경우에는

서면에 의한 결의로써 주주총회의 결의를 갈음할

수 있고 결의의 목적사항에 대하여 주주 전원이 서

면으로 동의를 한 때에는 서면에 의한 결의가 있는

것으로 본다

6) 상장회사에 대한 특례

bull 상장회사의 경우 대통령령(상법시행령)으로 정

하는 수 이하의 주식을 가진 주주에게는 통지가

아닌 공고로 대신할 수 있는 특례규정이 있다(제

542조의4 제1항 상법시행령 제31조 제1항 참

조)

bull 상장회사가 이사bull감사의 선임에 관한 사항을 목

적으로 하는 주주총회(제382조 제1항 제409조

제1항 참조) 소집을 통지 또는 공고하는 경우에는

그 목적사항을 기재함에 있어 이사bull감사 후보자

의 성명 약력 추천인 그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

는 후보자에 관한 사항까지도 통지하거나 공고하

여야 한다(제542조의4 제2항)

bull 상장회사가 주주총회에서 이사 또는 감사를 선임

하려는 경우 위와 같이 통지bull공고한 후보자 중에

서 선임하여야 한다(제542조의5)

라 총회의 연기bull속행 및 철회

7) 주주총회에서는 회의의 연기 또는 속행을 결의할

수 있다(제372조 제1항) 주주총회가 연기bull속행

된 경우에는 주주에 대한 통지 등의 소집절차를 다

시 밟을 필요가 없다(제372조 제2항)

8) 임시주주총회의 소집을 통지했다가 철회하는 것

도 가능하다(소집 통지를 했던 것과 같은 방법으

로 해야 한다) 이렇게 철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후 임시주주총회가 개최되어 어떠한 결의가 이

루어졌다면 이러한 총회결의는 부존재하다(대판

2009다35033)

마 소집절차의 하자

bull 1인 회사뿐만 아니라 수인의 주주로 구성된 회사

에 관한 사안에 있어서도 주주총회가 이사회결의

없이 이루어졌다고 하더라도 주주 전원이 출석하

여 만장일치로 결의한 경우라면 그 주주총회의 결

의는 유효하다(대판 2000다69923)

PEOPLELIFE NEWS LETTER Labor

11

일반기업도대통령 선거일 반드시 쉬어야 하나

글 노무법인 공명 노무사 장영재

Labor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결정으로 오는 5월 9일에 후임 대통령 선출을 위한 선거가 치러진다

정부는 대통령선거일인 5월9일 전국민이 선거에 참여하도록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 대통령 선거일 종업원들을

쉬게 하여야 하는 것인지 쉬는 경우에 임금은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다

PEOPLELIFE NEWS LETTERLabor

12

PEOPLELIFE NEWS LETTERLabor

12

공휴일은 관공서의 휴일공휴일이란 문자 그대로 관공서가 휴무하는 날을 말한다 이러한 공휴일에 대해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서 미리 날짜를 정해 놓은 법정공휴일 과 수시로 정부가 지정하는

임시 공휴일이 있다

노동법에서의 휴일 노동법에서 회사가 근로자에게 법적으로 반드시 부여해야 하는 휴일은 ①근로기준법 제55

조에 따라 소정근로일을 만근한 경우 유급으로 쉴 수 있도록 하는 주휴일과 ②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에 따른 근로자의 날(5월 1일)이다

그런데 설 연휴나 추석연휴에 기업들이 쉬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어떤 이유인지 궁금하실

것입니다 이와 같이 노동법에서 정한 법정휴일이 아닌 날을 휴무하기로 한 것은 그 기업의

취업규칙이나 관행 단체협약 등으로 정해놓았기 때문이다

주휴일과 근로자의 날 외 설날 추석 어린이날 등 달력상 빨간 글씨로 되어 있는 관공서 공

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른 휴일과 회사 창립기념일 등은 근로자에게 당연히 휴일로 부여되

는 것이 아니라 취업규칙 등에서 휴일로 한다는 규정이 있는 경우에 비로소 휴일이 되는

약정휴일에 해당한다

취업규칙 등에 약정휴일에 대한 명시가 없는 경우

취업규칙 등에서 약정휴일에 대해 구체적인 명시가 없다면 임시공휴일 등은 회사에서 반드

시 부여할 의무가 없으며 원칙적으로는 정상적인 근로를 제공해야 하는 날이 된다

취업규칙 등에 약정휴일에 대한 명시가 있는 경우

취업규칙 등에서 약정휴일에 대해 구체적인 명시가 있는 경우 약정휴일은 휴일로서 근로

자에게 근로제공의 의무가 없는 날이 된다

따라서 약정휴일에 출근해서 근로를 제공하면 근로기준법 제55조에 따라 휴일근로수당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약정휴일은 유급으로 할 것인지 무급으로 할 것인지 등에 대해 노사

가 정하는 바에 따르게 된다

PEOPLELIFE NEWS LETTER Labor

13

PEOPLELIFE NEWS LETTER Labor

13

선거일을 반드시 유급휴일로 해야 할 의무는 없다선거일을 공휴일로 정하는 취지는 국민이 자신의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시간과 분위기

를 조성하는 것이다 따라서 기업이나 사업장에서는 종업원에게 투표시간을 보장하기만 하

면 굳이 선거일을 약정휴일로 정할 이유는 없게 된다

기업에서 관공서의 공휴일 에 관한 규정에 따른 휴일 부여 방법취업규칙 등에서 휴일로 규정하지 않은 채 연차사용으로 갈음하는 방법

취업규칙에서 약정휴일을 휴일로서 명시적으로 규정하지 않은 경우 회사는 약정휴일에 대

해 반드시 부여해야할 의무는 없으며 정상적으로 근로를 제공해야 하고 근로를 제공하

지 않는 경우 무노동 무임금 원칙에 따라 출근하지 않은 날에 대해 임금이 공제될 수 있다

또한 출근을 했다 하더라도 근로기준법 제55조에 따른 휴일근로에 따른 50의 가산임금

이 적용되지 않는다 다만 휴일의 취지를 감안하여 휴일을 부여하는 경우 대표이사의 재량

에 따라 무급 혹은 유급휴일을 부여할 수도 있고 근로자대표의 서면합의로써 연차휴가를

갈음해서 사용토록 할 수 있다

대체사용은 근로기준법 제62조에 의거해서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휴일 외에 샌드위치데

이 등도 연차휴가 사용으로 갈음해 사용할 수 있으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연초

에 연차사용에 갈음할 공휴일 등을 선정해서 근로자대표로부터 일괄 서면합의서를 받아

사용토록 할 수 있다

취업규칙상 무급휴일로 규정하는 방법

약정휴일을 취업규칙에 무급휴일로 규정한 회사에서 약정휴일에 근로자를 근로하게 한 경

우 휴일근로에 대한 임금 100와 가산임금 50를 합산한 150를 지급한다

취업규칙상 유급휴일로 규정하는 방법

약정휴일을 취업규칙에 유급으로 규정한 회사에서 약정휴일에 근로자를 근

로하게 한 경우 출근을 하지 않아도 당연히 지급되는 임금 100와 휴일근

로에 대한 임금 100 가산임금 50를 합한 250가 지급되어야 한다

Annual Leave

PEOPLELIFE NEWS LETTERWealth Report

14

건강보험료 개편안 수정

글 피플라이프 법인영업 교육본부

점점 촘촘해지는 건강보험료 그물망빠져 나갈 방법은

Wealth Report

PEOPLELIFE NEWS LETTER Wealth Report

15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최종단계 2년 앞당겨 시행국지난 1월 23일 보건복지부에서 lsquo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방안rsquo 이 발표되었다 대략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위와 같은 개편안으로 인해 건강보험료가 증가하는 사

람과 감소하는 사람이 각각 존재하게 된다 그러나 건

강보험료가 증가하는 사람에게 바로 개편안을 적용하

게 되면 갑자기 사회보험 부담이 커지게 된다 이를 방

지하기 위해 건강보험료 개편안은 3단계로 이루어져 있

었다

기존 개편안의 3단계는 1단계 2018년 하반기 2단계

2021년 하반기 3단계 2024년 하반기에 시행될 예

정이었다

그러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논의 과정에서 3단계의

건강보험료 개편안이 2단계로 축소되었다 중간에 있던

두 번째 단계가 없어짐과 동시에 2024년 하반기에 시

행예정이었던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최종단계를 2

년 앞당겨 2022년 하반기부터 시행하도록 하였다

즉 건강보험료 부과체계의 속도가 빨라진 것이다 고

소득층의 건보료 부담 증가와 무임승차자의 색출이 2

년 더 빨라진 것이다

그렇다면 이와 같이 더욱 촘촘해지는 건강보험료 그물

망에서 빠져 나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더욱 촘촘해지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먼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수정된 개편안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겠다 특히 기존 1월에 나온 정부안에

서 추가 된 국회 수정안의 내용은 별도로 기재하였다

① 직장가입자

- 보수 外 소득에 대한 건강보험료 부담 증가

보수 外 소득 기준이 7200만원에서 3600만원으로

내려가면서 추가로 9만 세대가 건강보험료 부담이 증

가할 것으로 보이고 추가로 요율 또한 306 rarr 612

로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

- 보수 보험료 상한선 상향

본 내용은 지난 2017년 3월 23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lsquo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안(安) 수정사항rsquo의 내용으로 이후 논의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① 고 소득층의 건보료 부담 증가

② 저 소득층의 건보료 부담 완화

③ 소득 중심의 건보료 부과 및 재산 amp 자동차의

건보료 부과 비중은 축소

④ 피부양자 요건 강화 rarr 건보료 무임승차자 축소

보수 보험료 상한선 月 239만원

(2011년 이후 변동 없음)

보수 보험료 상한선 月 3015만원

(매년 주기적 조정)

현행

개편

보수 外 소득 7200만원 초과 시 소득

의 306 부과

보수 外 소득 3600만원 초과 시

3600만원 초과분 소득의 612 부과

현행

개편

PEOPLELIFE NEWS LETTERWealth Report

16

직장가입자 중 아무리 보수를 많이 받아도 月 239만원

이상은 내지 않았지만 상한선이 月 3015만원으로 개

편되었고 이 상한선은 매년 前前연도의 직장가입자 평

균 보수 보험료에 따라 상향

조정될 예정이다

② 지역가입자

- 최저보험료 신설

연 소득 100만원 이하 지역가입자에게 月 13100원의

최저보험료를 적용하여 저소득층의 건강보험료 부담을

완화시켰다

- 高 소득자의 소득 보험료 부담 증가

이번 건강보험료 개편의 가장 큰 초점은 lsquo소득 중심의

부과체계 개편rsquo이다 즉 지역가입자 중 소득이 많은 경

우 75등급에서 100등급으로 신설된 상위 25등급으로

인해 건강보험료 부담이 증가하게 되고 2022년부터는

지역가입자와 동일하게 모든 소득에 612의 건강보험

료를 납부하게 된다 그리고 공적연금 amp 일시 근로소득

의 반영률 또한 올라간다

- 재산 및 자동차의 보험료 부담 감소

lsquo소득 중심의 부과체계 개편rsquo으로 상대적으로 재산 및 자

동차에 대한 보험료 부담은 감소하였다

재산의 경우 50등급에서 상위 10등급을 신설한 60등

급을 만들어 高 자산가[보유한 재산의 재산세 과세표준

(공시지가 등)이 30억 초과]에 대한 부담은 늘어났지만

재산공제를 적용하여 高 자산가가 아닌 지역가입자의

부담은 줄여주었다

자동차의 경우 2018년까지 1600cc이하 소형차까지

2021년까지는 3000cc 이하 중형차까지 면제를 해 주

지만 취득가액이 4000만원을 초과하는 차량에 대해

서는 모두 건강보험료를 부과한다 재산과 마찬가지로

취득가액 4000만원 이하의 자동차를 보유한 지역가

입자의 부담을 줄여준 것이다

수정안 1단계 기간 동안 1600cc 초과 3000cc 이하

승용차에 대해서 자동차 보험료의 30 인하

③ 피부양자

- 피부양자의 소득기준 강화

별도 규정 없음

(성 연령 재산 자동차에 따른 추정치

인 평가소득을 적용하여 부과)

月 13100원의 최저보험료 신설

(연 소득 100만원 이하 지역가입자에 해당)

현행

개편

재산 50등급 재산공제 無

자동차 취득 후 15년 이내에 모두 부과

재산 60등급 재산공제 최대 1200만원

자동차 취득가액 4000만원 초과 시

부과

현행

개편

연간 금융소득 연금소득 근로+기타

소득이 모두 4000만원 이하현행

75등급으로 나누어 점수 별 건보료 부과

공적연금 amp 일시 근로소득 20 반영

상위 등급 신설

100등급으로 건보료 부과 rarr 2022년

부터 모든 소득에 612 부과

공적연금 amp 일시 근로소득

30 반영 rarr 2022년부터 50 반영

현행

개편

PEOPLELIFE NEWS LETTER Wealth Report

17

피부양자는 말 그대로 지역가입자에게 부양을 받고 있

는 사람으로 보아 법에 따른 요건을 충족하게 되면 보험

료는 내지 않고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법을 이용하여 납입여력이 충분히 있는데도 불

구하고 피부양자로 무임승차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이

를 방지하기 위해 피부양자 기준이 강화되었다

피부양자 기준 중 하나인 소득기준은 현재 요건으로 보

면 금융소득 4000만원 연금소득 4000만원 근로+

기타소득 4000만원으로 연간 총 1억 2000만원의 소

득이 있는 사람도 피부양자 소득요건을 충족할 수 있

다 그렇기 때문에 개편 후에는 종합소득을 기준으로

3400만원을 초과하면 피부양자가 될 수 없게 되고 이

기준은 2000만원(2022년)으로 점차 하향 될 예정이

수정안 1단계 기간 동안 지역가입자에서 피부양자로

전환된 자에 한하여 건강보험료의 30 인하

- 피부양자의 재산기준 강화

지역가입자가 보유한 재산의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현

재 9억원 이하인 경우 재산기준을 충족하였지만 개편

후에는 공시지가 54억원 이하 이거나 혹은 54 ~ 9억

원을 보유한 상태에서 연간 종합소득이 1000만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즉 기존에 재산기준을 충족한 사람 중에서 공시지가

54억원을 초과하는 재산을 가지고 있으면서 연간 종합

소득이 1000만원을 초과하는 사람은 재산기준을 충족

하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54억의 기준은 2022년이 되

면 36억까지 확대된다

- 피부양자의 인정 범위 강화

피부양자는 직장가입자인 부모 자녀 형제 및 자매 등

으로 부양 받고 있다고 법으로 보는 것인데 이 중 형제

및 자매는 장애인 30세 미만 65세 이상을 제외하고는

모두 불가능하다

수정안 장애인 30세 미만 65세 이상을 제외한 형제

및 자매는 피부양자 불가능

앞서 말했듯이 위의 건강보험료 개편안은 현재 보건복

지부에서 작성한 안(安)으로 확정된 내용이 아니기 때문

에 이후 여론 및 국회 논의과정을 통해 변경될 수 있어

해당 내용이 확정 될 때까지 주시할 필요가 있다

심지어 현재 정치권에서는 연간 2000만원 이하 부동

산 임대소득 등 분리과세 소득을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

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 그리고 퇴직금 양도차익

등 분류과세 소득을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에 포함시켜

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즉 정확한 개편 내용과 시행일자는 아직 정확하지 않지

만 기본적인 흐름은 점점 건강보험료의 포위망이 좁아

지는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건강보험료 폭탄의 대응책 비과세 소득을 늘려라

보유 재산의 공시지가 9억원 이하

보유 재산의 공시지가 54 ~ 9억원 amp 연간

종합소득 1000만원 이하 Or 보유 재산의

공시지가 54억원 이하

현행

개편

형재 및 자매 가능

형재 및 자매 불가능(단 장애인 30세

미만 65세 이상은 가능)

현행

개편

연간 종합소득이 3400만원 이하 rarr

2022년부터 2000만원 이하개편

PEOPLELIFE NEWS LETTERWealth Report

18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변동에 따른 예상 연간 재정 변동

2단계(2022년 7월)구분 1단계(2018년 7월)

+ 3584억원직장가입자 + 2205억원

- 3조 982억원지역가입자 - 1조 3480억원

+ 4290억원피부양자 + 1486억원

- 2조 3108억원총 합계 - 9789억원

(출처 보건복지부)

2017년 소득세 세율 구간이 신설되었다 종합소득 과세

표준이 5억을 초과하는 경우 40의 세율을 부과하기

로 한 것이다 여기에 지방세 4(40의 10)를 더하

고 각종 사회보험을 더한다면 거의 50에 달하는 금

액을 세금으로 납부하게 된다

공공부채는 늘어나고 복지 정책도 늘어나는데 경기는

침체된 상황에서 정부는 국가재정 확충의 일환으로 계

속된 증세를 하고 있는 것이다 건강보험 또한 현재는

흑자 상태이지만 빠른 고령화로 인해 2022년 적자 전

환 2025년 고갈될 것이라는 정부의 예측이 있고 이

에 따라 건강보험료의 요율 또한 계속해서 증가할 예

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

험료 부과기준 개편으로 인해 현재 대비 연간 9천억원

에서 2조 3천억원 가량의 재정이 부족해진다고 한다

대한민국에는 여전히 부동산 자산가들이 많은 현실에

서 재산과 자동차에 부과한 건강보험료 비중이 축소하

면서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줄어드는 것

이 가장 큰 원인이다

그렇다면 재정이 부족해지는 상황에서 소득 중심의 건

강보험료 부과는 더욱 심화될 것이 예상되고 결국 고 소

득자의 소득세 및 건강보험료 납부액은 점점 더 늘어나

게 될 것이다

결국 답은 비과세 소득이다 앞서 본 것처럼 정치권에

서 분리과세 및 분류과세 소득에 대한 건강보험료 부과

도 논의 중인 데다가 비과세 소득을 얻어야 세금과 함

께 건강보험료 그리고 그에 따라 부과되는 장기요양보

험료까지 피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상품에 가입해야 하는가

보험이다 ISA 재형저축 해외전용투자펀드 등 비과세

라는 장점을 보유한 몇 가지 금융상품이 있지만 이들

은 가입 제한 납입금액 제한 항목 별 비과세로 완전 비

과세 불가능 등 여러 가지 제약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보험의 경우 현존하는 대한민국의 금융상품 중

유일하게 무한 비과세가 가능한 상품이다 가입자의 자

격 제한 납입금액 제한 없이 전액을 완전 비과세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주의할 사항은 해당 세법의 요건을 충족해야 무

한 비과세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요건의 충족 여부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를 통해 결정

할 내용으로 이에 대한 상담은 재무 전문가인 피플라이

프 재무보좌관과의 만남으로 완성 될 것이다

PEOPLELIFE NEWS LETTER

19

People Insight

글 피플라이프 시장개발본부

ITO의 선두주자 골드비의 배수완 CEO

과거에는 회사의 전산 시스템을 구축할 때에 자체적으

로 기획하고 설계하고 하드웨어 등을 발주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지금은 전문적인 IT 아웃소싱 회사를

통해 시스템을 통합하고 회사는 본업의 핵심업무에

집중하는 것이 추세입니다 개발자 스스로 3D 업무

라고 푸념하는 IT 업계에서 인재중심의 경영으로 가

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골드비의 배수완 CEO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피플만남

PEOPLELIFE NEWS LETTER

20

People Insight

골드비의 소개 및 대표의 경영철학IT 아웃소싱은 얼마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사의 니

즈를 만족시키느냐가 관건이기 때문에 많은 IT 아웃소

싱 회사들이 단가 절감에만 매달립니다 그러나 우리의

전략은 비용이 아닌 우수인력에 초점을 맞추는 것 입니

다 우수 인력이 바탕이 되어야 시스템 구축과 관련된 최

적의 컨설팅과 시스템 제공이 가능하거든요 골드비의

경영이념은 도전과 열정 창의적 시장개척 그리고 시너

지를 위한 협력인데 경영이념 세가지에도 사람의 열정

과 창의성과 그리고 협력에 두고 있는 이유입니다

직원을 지원하는 것은 곧 골드비의 차별성IT 컨설팅은 사람이 시작하여 사람이 완성하는 일입니

다 그만큼 사람 즉 인재가 중요하기 때문에 제가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은 인재경영 분야입니다 근무환

경과 복리후생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유지하여 좋은 직

원들을 채용하고 그들이 자신의 능력을 힘껏 발휘하도

록 믿고 지원하는 것이 골드비의 차별성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최근 하루에 20~30여명의 채용면접을 보고 있습니다

대개의 개발자들은 단발성 프로젝트에 투입될 때에 해

쳐 모이는 경향이 많습니다 골드비의 문을 두드리는 개

발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이런 반복적인 일상에 염증

을 느끼고 스스로의 건설적인 미래를 꿈꾸는 경우가 많

습니다 저는 이들이 본인에게 꼭 맞는 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이것이 인재경영의 기본이고 신

뢰경영의 바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 때문에 저는 사원복지에 꽤 관심이 많습니다 수습기

간의 직원들도 반드시 4대 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개

인 사정으로 이직을 하는 직원들에게 언제라도 재취업

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골드비는 강남 한 복판에 기숙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서울에 연고지가 없는 직원이라도 능력만 있다면 주거

걱정을 하지 않고 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

니다

PEOPLELIFE NEWS LETTER

21

People Insight

골드비의 비전최근 사세가 확장되면서 사옥도 키우게 되었는데 공용

창출 우수기업을 목표로 신규직원 300명 채용에 나섰

습니다 웹 프로그래머들이 골드비의 품안에서 프로젝

트 매니저와 프로젝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

습니다 직원들의 성장에 따라 회사가 성장하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CEO로서의 최종 목표입니다

인간 배수완은 끊임없는 자기반성과 채찍질로 성장하

는 인간입니다 저는 대학시절 컴퓨터 공학 학사에서 경

영학 석사과정 동안 하루 2시간 남짓의 수면 외에는 혹

독하게 공부에 매진하였습니다 지금도 매일 5시반부

터 12시까지 일에 미쳐야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매일

매일의 사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lsquo하고 싶은 것을 다

누리면서 성공을 원하는 것은 무척 이기적이고 편의주

의적인 관점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투자한 노력

만큼 성과를 기대하는데 10배 노력해야 두 배 좋아지

는 것이 현실일 것입니다 저의 단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더 살리려는 정직한 노력이 기업을 성장시킬 것입니다

지금은 골드비가 IT 업계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지만 머

지않아 온 국민이 골드비의 이름을 기억할 수 있도록 온

직원들과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도움닫기가 되어준 피플라이프피플라이프의 최숙이 이사(위의 사진)를 만난 이후로 골

드비의 외형이 여섯배나 커졌습니다 최숙이 이사가 제

공해준 컨설팅 내용을 회사 경영의 이모저모에 적용하

다 보니 실제로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습니다 특히 거

래처 확보를 위한 사전 조사를 진행할 때에 거래처의 재

무현황을 확인하여 재무건전성이 좋은 회사를 선정하

는 데 도움이 컸습니다 평소 생각에만 그치던 구상들

을 실행에 옮겨질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도와준 부분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골드비의 성장에 함께 해

주시기를 바라구요

ITO 즉 IT 아웃소싱을 통해서 기업은 본업에 집중

하고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관리 전문인력의 갑

작스러운 퇴사 시스템 장애 등에 대한 대처 등

의 문제는 IT 아웃소싱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습

니다

IT 시스템구축을 위한 비용의 절감이 가능합니다

IT는 전문업체에 맡기고 회사는 핵심업무에 초

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ITO의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회사는 융통성 있

는 인력정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IT 시스템 구축 비용을 최소화하고 위험도 축소

할 수 있습니다

항상 최신 기술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httpwwwigoldbcom

잠깐ITO (IT Outsourcing)이란

ITO가 필요한 이유와 장점

PEOPLELIFE NEWS LETTER

22

People Insight

Page 5: 당신만의 재무보좌관 피플라이프inside.peoplelife.co.kr/base/peoplelife/file/webzine/peoplelife_wz170… · 성장전략의 한 방법 경영권 확보 목적 - 규모의

05

PEOPLELIFE NEWS LETTER Tax

Tax

최근 우리나라의 자본시장도 발전하면서 과거에 비하여 합병거래도 빈번해지고 있다 특히

벤처기업의 활성화 및 중소기업 오너들 중 가업승계 또는 은퇴시기를 맞이하는 분들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합병의 사례도 늘고있는 추세이다 이 과정에서 다

양한 세무문제가 발생하며 이 문제를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합병에서 중요한 이슈인데 특히

중소기업들은 합병 그 자체가 절세목적인 경우도 상당하다 이에 이번 호에서는 중소기업의

합병과 세무문제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중소기업의 합병목적중소기업의 경영실무현장에서 벌어지는 합병은 경영합리화 기업매각의 일환으로도 이루어

지지만 세무적 문제해결 차원에서도 이루어지는 부분이 적지 않다 이를 간단하게 정리해 보

면 아래의 표와 같이 정리가 가능하다 참고로 실무에서는 아래의 목적이 중첩되는 합병의 사

례도 빈번하다

PEOPLELIFE NEWS LETTER Tax

중소기업의 합병과 세무문제글 세무법인 세종TSI 대표세무사 곽종철

05

합병의 목적

성장전략의 한 방법

경영권 확보 목적

- 규모의 경제달성

- 수직계열화 달성

- 영업지역이나 유통망의 추가적인 확보

- 필요한 업면허 등록 및 실적확보

- 필요한 자금 기술 및 인력 브랜드 등의 확보 등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 및 성장을 위한 목적의 합병

- 복수의 법인간의 합병과정을 통해서 특정주주가 합병법인의 경영권

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의 합병

위 목적들 +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금의 절세

구체적 내용

회수전략의 한 방법

승계전략의 한 방법

- 기업매각을 통한 투자자금+이익의 실현

- 오너CEO가 (후계자 없는)본인의 은퇴 건강악화 업종전환 의지 및 기

타 목적의 사업체 정리 등을 위한 목적의 합병

- 자녀 등에 대한 상속승계 목적의 합병

기업매각목적은실무상합병의형태보다는주식매각(인수)이투자자금확보목적은실무상합병의형태보다는신

주발행의형태로이루어지는경우도많다

06

PEOPLELIFE NEWS LETTERTax

자본시장법이나 공정거래법의 적용대상이 아닌 중소

기업을 전제로 할 경우에 중소기업의 합병절차는 상

법에 의한다 이를 대략적으로 표로 정리하자면 아래

와 같다 합병계약서에 반드시 기재되어야 할 사항① 발행예정 주식총수의 종류와 수

② 존속회사의 증가할 자본금과 준비금의 총액

③ 합병당시 존속회사가 발행하는 신주수와 합병비율

④ 합병대가

⑤ 합병승인 주주총회의 기일

⑥ 합병기일(합병을 할 날)

⑦ 합병으로 인하여 정관을 변경하기로 정한 때에는

그 규정

⑧ 합병으로 인하여 회사에 취임할 이사와 감사

⑨ 존속하는 회사가 합병으로 인하여 정관을 변경하기

로 정한 때에는 그 규정

합병시 주의해야 할 세무문제1 적격합병 여부

합병과정에서 합병의 당사자인 합병법인 피합병법인

과 양 법인의 주주들에게는 다양한 세금문제가 발생한

다 이를 그림으로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다

비상장주식의 보충적평가방법

업무명 주요 업무내용

합병이사회결의 합병계약 체결 합병계약서 작성 주총소

집 등을 결의

주총소집통지 등 주주총회소집통지(합병계약의 요령 및

주식매수청구권에 관한 사항 포함)

합병BS 합병계약서 등 공시(주총의 2

주 전부터 합병한 날로부터 6월간 본점

에 비치

합병반대의사 접수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총회 전에 회사에 서면으로 합병결의에

반대하는 의사를 통지

합병승인 주주총회

합병승인결의(주주총회 특별결의-출석

한 주주의 의결권의 3분의 2 이상의 수

와 발행주식총수의 3분의 1 이상의 수)

채권자 이의제출 공고 및구주권제출 공고

합병승인결의(주주총회 특별결의-출석

한 주주의 의결권의 3분의 2 이상의 수

와 발행주식총수의 3분의 1 이상의 수)

주식매수청구 접수

총회의 결의일로부터 20일 내에 서면으

로 주식매수 청구

합병보고주주총회

합병기일 이후에 개최 합병에 관한 사

항을 보고

합병등기 합병보고주총 후 2주간 내(지점은 3주간

내)에 존속회사는 변경등기 소멸회사는

해산등기 신설회사는 설립등기

합병에 관한 서류의 사후공시

법이 정한 사항들이 포함된 합병에 관한

사항을 기재한 서면을 합병을 한 날부터

6월간 본점에 비치

매수청구주식의 매수

매수청구를 받은 날로부터 2월 이내에

그 주식을 매수

위표는상법상의절차를중심으로한것으로상법외법률에의한

절차및당사자간협상이나기업가치평가기타세무적인실무절

차등은생략된내용임

상법상 합병절차 개요

피합병법인 합병법인

양도손익에 대한 법인세

의제배당소득에 대한 법인세 또는 소득세

합병매수차손익에 대한 법인세

순자산 양도

주식소멸 합병대가(= 합병교부주식+합병교부금)

양도가액(합병대가+법인세 등)

주주

07

PEOPLELIFE NEWS LETTER Tax

합병에 대한 위 과세체계의 기초는 피합병법인에게 축

적된 미실현이익이 합병을 계기로 관련 당사자에게 실

현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합병 중에는 형식적 조직개

편에 지나지 않는 합병(이를 적격합병이라 합병)이 있

을 수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미실현이익이 실현되었

다고 볼 수 없고 과세가 오히려 합병을 통한 원활한 기

업구조조정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이에 적격

합병의 경우에는 위의 세금들에 대해서 과세이연이 되

도록 세법이 정하고 있다(그 세부적 내용은 생략) 그러

므로 적격합병 요건을 지켜 합병을 하는 것이 실무적

으로 일반적이다

적격합병의 요건

① 합병등기일 현재 1년 이상 사업을 계속하던 내

국법인 간의 합병일 것

② 피합병법인의 주주가 합병으로 인하여 받은

합병대가 중 합병법인의 주식가액이 80 이

상인 경우로서 그 주식이 피합병법인의 일정

한 지배주주 등에 대한 주식의 배정기준(합병

교부주식가액 중 일정한 각 지배주주의 피합

병법인에 대한 지분비율 상당액 이상의 주식

을 배정해야 하는 기준)에 따라 배정하여야 하

고 피합병법인의 일정한 지배주주등이 합병

등기일이 속하는 사업연도의 종료일까지 그

주식의 50 이상을 처분하지 않을 것

③ 합병법인이 합병등기일이 속하는 사업연도의

종료일까지 피합병법인으로부터 승계받은 사

업을 계속할 것 (승계한 고정자산가액의 50

이상을 처분하는 것은 사업을 계속하지 않는

것으로 간주)

2 합병비율 문제 - 합병에 따른 이익의 증여

합병과정에서 정상적인 경우라면 합병당사법인의 정

확한 시가를 반영하여 공정한 합병비율을 정할 것이다

그러나 특수관계자들이 대주주로 있는 기업 간의 합병

에서는 합병비율을 불공정하게 하는 방법으로 증여하

는 효과를 줄 수 도 있다 가령 부모가 대주주로 있는

우량회사와 자녀들이 대주주로 있는 부실회사가 합병

을 할 때에 부실회사의 주식가치를 과대하게 평가하여

자녀들에게 우량회사의 주식을 과다교부함으로써 합

병 후 자녀들의 주식가치가 증가하여 사실상 부모가 자

녀들에게 증여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결국

불공정합병에 따른 증여문제를 회피하기 위한 가장 좋

은 방법은 합병당사법인들에 대한 정확한 시가산정을

하여 그 비율로 공정하게 합병비율을 산정하는 것이

다 이 때 시가산정을 위한 기준일은 합병대차대조표

공시일을 적용하며 할증평가규정은 적용하지 않는다

증여세 과세요건

① 특수관계에 있는 법인간의 합병일 것

② 주가가 과대평가된 합병당사법인에 대주주

(1이상)가 존재할 것 - 대주주가 납세의무자

③ 대주주가 일정한 규모 이상의 이익(1인이 얻은

이익이 3억원 이상이거나 합병 전후 1주당 평

가액의 차액이 30 이상인 경우)을 얻을 것 -

기준일(증여시기)은 합병등기일

단 위 요건을 충족하지 않더라도 증여세 포괄

주의에 의한 과세가능성 존재함

3 재산취득 후 재산가치 증가에 따른 이익의 증여 해

당여부

세법에서는 직업연령소득 및 재산 상태로 보아 자력

(自力)으로 특정한 행위를 할 수 없다고 인정되는 자가

타인의 증여 등으로 재산을 취득한 후 5년 이내에 그

특정한 행위를 통해 일정한 재산가치 증가이익을 얻을

경우 해당 이익을 그 이익을 얻은 자의 증여재산가액으

로 하는 조문이 있다 이 때 그 특정한 행위를 세법에서

는 재산가치 증가사유라 하며 개발사업의 시행 형질변

경 상장 등으로 법에서 규정하고 있다

관련하여 합병이 재산가치 증가사유인가에 대해서

08

PEOPLELIFE NEWS LETTERTax

과세관청에서는 그렇다고 보고 있다(판례에서는 다른

견해도 존재) 즉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미성년자이거

나 해당 사업에 종사할 수 없는 조건의 자녀 등에게 법

인의 주식을 증여한 후 5년 이내에 합병을 하고 그 합

병의 결과 당초 증여시기에 비하여 증가한 재산가치가

통상적인 가치상승분 이상으로서 3억원이 넘는 경우

에는 과세가 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그러므로 자녀 등

에게 주식을 증여한 경우에는 합병에 대한 검토를 할

때 lsquo재산취득 후 재산가치 증가에 따른 이익의 증여rsquo해

당여부도 같이 고려하여야 하며 가급적 증여 후 5년 이

후에 합병을 하는 것이 안전할 것이다

참고 본 보고서는 중소기업을 염두에 두어 lsquo합병에 따

른 상장 등 이익의 증여rsquo는 논의대상에서 제외했음

합병시 주의할 사항지금까지 합병의 목적과 상법상 절차 및 세무상 주의

할 점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이를 정리해 보자면 결국

합병과정에서 아래의 부분들을 주의하여야 할 것이다

1 상법상 절차를 준수해야 한다

2 합병과정의 세금문제를 이연시키고자 한다면 적격

합병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3 합병과정에서 증여세 문제를 회피하고자 한다면

합병비율을 시가대로 해야 한다

4 23과 관련하여 적격합병 요건검토와 합병당사법

인의 시가계산을 정확하게 해야 한다

5 경영에 참여하지 않는 가족들에게 주식을 증여양

도한 경우에는 그 이후 5년 이내에 합병을 할 경우

에는 재산가치증가에 따른 이익의 증여해당 여부

에 대한 검토를 반드시 해야 한다

아울러 이런 합병과정을 통해서 달성하고자 하는 목적

중 기업의 전략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합병 그 자체로

목적이 달성되는 것이 아니라 시작이라 할 것이다 반

면 절세적인 부분은 올바른 계획과 정확한 실행과 세무

적 사후관리(신고 및 조사대응 등)가 이루어진다면 합

병 그 자체로 목적의 대부분이 달성되는 측면이 있다

그러므로 절세목적의 합병인 경우라면 더욱 더 위의 5

가지에 부분에 대해서 주의해야 할 것이다

이상으로 중소기업의 합병의 목적 상법상 절차 세무

문제와 그 해결책 등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오너CEO가 다 컨트롤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 보다는 우리 회사에 필요한 합병의 목적과 방향성을

제대로 인지하면서 회사와 협조하여 관련 업무를 수행

할 수 있는 내 외부의 전문가들을 잘 활용하는 것이 현

실적인 방법이며 곧 경영능력이라고 판단된다 관련하

여 피플라이프와 전문가 네트워크는 중소기업에 특화

된 세무-가업승계-법무-기업연구소-인사노무-부동

산-IPO 등 원스톱 통합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어 합병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도 자문이 가능하다 관련 문의

가 있으시면 자문받으시는 피플라이프의 컨설턴트를

통해서 해결책을 찾아보시기 바란다

PEOPLELIFE NEWS LETTER Law

09

주주총회 소집통지글 가이우스 법률사무소 변호사 정용린

1 소집권자가 원칙 이사회(제362조)

나 예외 소수주주(제366조②) 감사(제412조의3)

법원의 명령(제467조③)

1) 발행주식총수의 100분의 3 이상에 해당하는 주식

을 가진 주주는 회의의 목적사항과 소집의 이유를

적은 서면 또는 전자문서를 이사회에 제출하여 임

시주주총회의 소집을 청구할 수 있고 이때 이사회

가 지체 없이 총회소집절차를 밟지 않으면 그 소수

주주는 법원의 허가를 얻어 직접 총회를 소집할 수

있다(제366조 제1항bull제2항)

2) 감사(또는 감사위원회)도 소수주주(여기서는 위 1)

의 주주를 뜻함)와 마찬가지로 먼저 이사회에 임시

주주총회의 소집을 청구한 후 이사회가 지체 없이

총회소집의 절차를 밟지 아니한 때에는 법원의 허

가를 얻어 직접 총회를 소집할 수 있다(제412조의

3 제366조 제2항)

3) 회사의 업무집행에 관하여 부정행위 또는 법령이

나 정관에 위반한 중대한 사실이 있음을 의심할 사

유가 있는 때에는 발행주식총수의 100분의 3 이상

에 해당하는 소수주주의 청구에 의하여 법원이 선

임한 검사인이 회사의 업무와 재산상태를 조사하

여 그 결과를 법원에 보고하여야 하는데(제467조

제1항bull제2항) lsquo법원rsquo은 그 보고에 의하여 필요하

다고 인정한 때에 대표이사에게 주주총회의 소집

을 명할 수 있다(동조 제3항)

2 소집시기정기총회는 원칙적으로 매년 1회 일정한 시기에 이를 소

집하나(제365조 제1항) 연2회 이상의 결산기를 정한 회

사는 매기(每期)에 총회를 소집하여야 한다(동조 제2항)

임시총회는 필요한 경우에 수시로 이를 소집한다

주식회사의 기관은 크게 아래의 3가지로 나뉜다

의사결정기관 주주총회 이사회

업무집행기관 대표이사 (이사회는 의사결정권한)

감사기관 감사 감사위원회(제412조① 제415조의2) 이사회(제393조②)

LawⅠ 주식회사의 기관

Ⅱ 주주총회의 소집

PEOPLELIFE NEWS LETTERLaw

10

3 소집장소주주총회는 정관에 다른 정함이 없으면 본점소재지 또

는 이에 인접한 지(地)에서 소집하여야 한다

4 소집절차다 소집의 통지 (제363조)

4) 원칙 주주총회일 2주 전 모든 주주에게 소집통지

를 발송

bull 위 통지 발송 시 서면으로 할 수 있지만 각 주주의

동의를 받아 전자문서로 하는 것도 가능

bull 위 통지가 주주명부상 주주의 주소에 계속 3년간

도달하지 아니한 경우 회사는 해당 주주에게 총회

의 소집 통지를 하지 않을 수 있음

bull 위 통지 발송 시 통지서에는 회의의 목적사항을 적

어야 한다

5) 예외 2009년 개정상법에서 자본금 총액 10억원

미만인 소규모 주식회사에 대해 주주총회 소집절

차를 간소화하고 서면결의제도를 신설함

bull 통지기간의 단축 주주총회일 10일 전 모든 주주

에게 소집통지

bull 소집절차의 생략 주주 전원의 동의가 있으면 소집

절차 없이 주주총회 개최가능

bull 서면결의제도 주주 전원의 동의가 있을 경우에는

서면에 의한 결의로써 주주총회의 결의를 갈음할

수 있고 결의의 목적사항에 대하여 주주 전원이 서

면으로 동의를 한 때에는 서면에 의한 결의가 있는

것으로 본다

6) 상장회사에 대한 특례

bull 상장회사의 경우 대통령령(상법시행령)으로 정

하는 수 이하의 주식을 가진 주주에게는 통지가

아닌 공고로 대신할 수 있는 특례규정이 있다(제

542조의4 제1항 상법시행령 제31조 제1항 참

조)

bull 상장회사가 이사bull감사의 선임에 관한 사항을 목

적으로 하는 주주총회(제382조 제1항 제409조

제1항 참조) 소집을 통지 또는 공고하는 경우에는

그 목적사항을 기재함에 있어 이사bull감사 후보자

의 성명 약력 추천인 그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

는 후보자에 관한 사항까지도 통지하거나 공고하

여야 한다(제542조의4 제2항)

bull 상장회사가 주주총회에서 이사 또는 감사를 선임

하려는 경우 위와 같이 통지bull공고한 후보자 중에

서 선임하여야 한다(제542조의5)

라 총회의 연기bull속행 및 철회

7) 주주총회에서는 회의의 연기 또는 속행을 결의할

수 있다(제372조 제1항) 주주총회가 연기bull속행

된 경우에는 주주에 대한 통지 등의 소집절차를 다

시 밟을 필요가 없다(제372조 제2항)

8) 임시주주총회의 소집을 통지했다가 철회하는 것

도 가능하다(소집 통지를 했던 것과 같은 방법으

로 해야 한다) 이렇게 철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후 임시주주총회가 개최되어 어떠한 결의가 이

루어졌다면 이러한 총회결의는 부존재하다(대판

2009다35033)

마 소집절차의 하자

bull 1인 회사뿐만 아니라 수인의 주주로 구성된 회사

에 관한 사안에 있어서도 주주총회가 이사회결의

없이 이루어졌다고 하더라도 주주 전원이 출석하

여 만장일치로 결의한 경우라면 그 주주총회의 결

의는 유효하다(대판 2000다69923)

PEOPLELIFE NEWS LETTER Labor

11

일반기업도대통령 선거일 반드시 쉬어야 하나

글 노무법인 공명 노무사 장영재

Labor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결정으로 오는 5월 9일에 후임 대통령 선출을 위한 선거가 치러진다

정부는 대통령선거일인 5월9일 전국민이 선거에 참여하도록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 대통령 선거일 종업원들을

쉬게 하여야 하는 것인지 쉬는 경우에 임금은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다

PEOPLELIFE NEWS LETTERLabor

12

PEOPLELIFE NEWS LETTERLabor

12

공휴일은 관공서의 휴일공휴일이란 문자 그대로 관공서가 휴무하는 날을 말한다 이러한 공휴일에 대해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서 미리 날짜를 정해 놓은 법정공휴일 과 수시로 정부가 지정하는

임시 공휴일이 있다

노동법에서의 휴일 노동법에서 회사가 근로자에게 법적으로 반드시 부여해야 하는 휴일은 ①근로기준법 제55

조에 따라 소정근로일을 만근한 경우 유급으로 쉴 수 있도록 하는 주휴일과 ②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에 따른 근로자의 날(5월 1일)이다

그런데 설 연휴나 추석연휴에 기업들이 쉬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어떤 이유인지 궁금하실

것입니다 이와 같이 노동법에서 정한 법정휴일이 아닌 날을 휴무하기로 한 것은 그 기업의

취업규칙이나 관행 단체협약 등으로 정해놓았기 때문이다

주휴일과 근로자의 날 외 설날 추석 어린이날 등 달력상 빨간 글씨로 되어 있는 관공서 공

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른 휴일과 회사 창립기념일 등은 근로자에게 당연히 휴일로 부여되

는 것이 아니라 취업규칙 등에서 휴일로 한다는 규정이 있는 경우에 비로소 휴일이 되는

약정휴일에 해당한다

취업규칙 등에 약정휴일에 대한 명시가 없는 경우

취업규칙 등에서 약정휴일에 대해 구체적인 명시가 없다면 임시공휴일 등은 회사에서 반드

시 부여할 의무가 없으며 원칙적으로는 정상적인 근로를 제공해야 하는 날이 된다

취업규칙 등에 약정휴일에 대한 명시가 있는 경우

취업규칙 등에서 약정휴일에 대해 구체적인 명시가 있는 경우 약정휴일은 휴일로서 근로

자에게 근로제공의 의무가 없는 날이 된다

따라서 약정휴일에 출근해서 근로를 제공하면 근로기준법 제55조에 따라 휴일근로수당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약정휴일은 유급으로 할 것인지 무급으로 할 것인지 등에 대해 노사

가 정하는 바에 따르게 된다

PEOPLELIFE NEWS LETTER Labor

13

PEOPLELIFE NEWS LETTER Labor

13

선거일을 반드시 유급휴일로 해야 할 의무는 없다선거일을 공휴일로 정하는 취지는 국민이 자신의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시간과 분위기

를 조성하는 것이다 따라서 기업이나 사업장에서는 종업원에게 투표시간을 보장하기만 하

면 굳이 선거일을 약정휴일로 정할 이유는 없게 된다

기업에서 관공서의 공휴일 에 관한 규정에 따른 휴일 부여 방법취업규칙 등에서 휴일로 규정하지 않은 채 연차사용으로 갈음하는 방법

취업규칙에서 약정휴일을 휴일로서 명시적으로 규정하지 않은 경우 회사는 약정휴일에 대

해 반드시 부여해야할 의무는 없으며 정상적으로 근로를 제공해야 하고 근로를 제공하

지 않는 경우 무노동 무임금 원칙에 따라 출근하지 않은 날에 대해 임금이 공제될 수 있다

또한 출근을 했다 하더라도 근로기준법 제55조에 따른 휴일근로에 따른 50의 가산임금

이 적용되지 않는다 다만 휴일의 취지를 감안하여 휴일을 부여하는 경우 대표이사의 재량

에 따라 무급 혹은 유급휴일을 부여할 수도 있고 근로자대표의 서면합의로써 연차휴가를

갈음해서 사용토록 할 수 있다

대체사용은 근로기준법 제62조에 의거해서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휴일 외에 샌드위치데

이 등도 연차휴가 사용으로 갈음해 사용할 수 있으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연초

에 연차사용에 갈음할 공휴일 등을 선정해서 근로자대표로부터 일괄 서면합의서를 받아

사용토록 할 수 있다

취업규칙상 무급휴일로 규정하는 방법

약정휴일을 취업규칙에 무급휴일로 규정한 회사에서 약정휴일에 근로자를 근로하게 한 경

우 휴일근로에 대한 임금 100와 가산임금 50를 합산한 150를 지급한다

취업규칙상 유급휴일로 규정하는 방법

약정휴일을 취업규칙에 유급으로 규정한 회사에서 약정휴일에 근로자를 근

로하게 한 경우 출근을 하지 않아도 당연히 지급되는 임금 100와 휴일근

로에 대한 임금 100 가산임금 50를 합한 250가 지급되어야 한다

Annual Leave

PEOPLELIFE NEWS LETTERWealth Report

14

건강보험료 개편안 수정

글 피플라이프 법인영업 교육본부

점점 촘촘해지는 건강보험료 그물망빠져 나갈 방법은

Wealth Report

PEOPLELIFE NEWS LETTER Wealth Report

15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최종단계 2년 앞당겨 시행국지난 1월 23일 보건복지부에서 lsquo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방안rsquo 이 발표되었다 대략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위와 같은 개편안으로 인해 건강보험료가 증가하는 사

람과 감소하는 사람이 각각 존재하게 된다 그러나 건

강보험료가 증가하는 사람에게 바로 개편안을 적용하

게 되면 갑자기 사회보험 부담이 커지게 된다 이를 방

지하기 위해 건강보험료 개편안은 3단계로 이루어져 있

었다

기존 개편안의 3단계는 1단계 2018년 하반기 2단계

2021년 하반기 3단계 2024년 하반기에 시행될 예

정이었다

그러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논의 과정에서 3단계의

건강보험료 개편안이 2단계로 축소되었다 중간에 있던

두 번째 단계가 없어짐과 동시에 2024년 하반기에 시

행예정이었던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최종단계를 2

년 앞당겨 2022년 하반기부터 시행하도록 하였다

즉 건강보험료 부과체계의 속도가 빨라진 것이다 고

소득층의 건보료 부담 증가와 무임승차자의 색출이 2

년 더 빨라진 것이다

그렇다면 이와 같이 더욱 촘촘해지는 건강보험료 그물

망에서 빠져 나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더욱 촘촘해지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먼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수정된 개편안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겠다 특히 기존 1월에 나온 정부안에

서 추가 된 국회 수정안의 내용은 별도로 기재하였다

① 직장가입자

- 보수 外 소득에 대한 건강보험료 부담 증가

보수 外 소득 기준이 7200만원에서 3600만원으로

내려가면서 추가로 9만 세대가 건강보험료 부담이 증

가할 것으로 보이고 추가로 요율 또한 306 rarr 612

로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

- 보수 보험료 상한선 상향

본 내용은 지난 2017년 3월 23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lsquo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안(安) 수정사항rsquo의 내용으로 이후 논의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① 고 소득층의 건보료 부담 증가

② 저 소득층의 건보료 부담 완화

③ 소득 중심의 건보료 부과 및 재산 amp 자동차의

건보료 부과 비중은 축소

④ 피부양자 요건 강화 rarr 건보료 무임승차자 축소

보수 보험료 상한선 月 239만원

(2011년 이후 변동 없음)

보수 보험료 상한선 月 3015만원

(매년 주기적 조정)

현행

개편

보수 外 소득 7200만원 초과 시 소득

의 306 부과

보수 外 소득 3600만원 초과 시

3600만원 초과분 소득의 612 부과

현행

개편

PEOPLELIFE NEWS LETTERWealth Report

16

직장가입자 중 아무리 보수를 많이 받아도 月 239만원

이상은 내지 않았지만 상한선이 月 3015만원으로 개

편되었고 이 상한선은 매년 前前연도의 직장가입자 평

균 보수 보험료에 따라 상향

조정될 예정이다

② 지역가입자

- 최저보험료 신설

연 소득 100만원 이하 지역가입자에게 月 13100원의

최저보험료를 적용하여 저소득층의 건강보험료 부담을

완화시켰다

- 高 소득자의 소득 보험료 부담 증가

이번 건강보험료 개편의 가장 큰 초점은 lsquo소득 중심의

부과체계 개편rsquo이다 즉 지역가입자 중 소득이 많은 경

우 75등급에서 100등급으로 신설된 상위 25등급으로

인해 건강보험료 부담이 증가하게 되고 2022년부터는

지역가입자와 동일하게 모든 소득에 612의 건강보험

료를 납부하게 된다 그리고 공적연금 amp 일시 근로소득

의 반영률 또한 올라간다

- 재산 및 자동차의 보험료 부담 감소

lsquo소득 중심의 부과체계 개편rsquo으로 상대적으로 재산 및 자

동차에 대한 보험료 부담은 감소하였다

재산의 경우 50등급에서 상위 10등급을 신설한 60등

급을 만들어 高 자산가[보유한 재산의 재산세 과세표준

(공시지가 등)이 30억 초과]에 대한 부담은 늘어났지만

재산공제를 적용하여 高 자산가가 아닌 지역가입자의

부담은 줄여주었다

자동차의 경우 2018년까지 1600cc이하 소형차까지

2021년까지는 3000cc 이하 중형차까지 면제를 해 주

지만 취득가액이 4000만원을 초과하는 차량에 대해

서는 모두 건강보험료를 부과한다 재산과 마찬가지로

취득가액 4000만원 이하의 자동차를 보유한 지역가

입자의 부담을 줄여준 것이다

수정안 1단계 기간 동안 1600cc 초과 3000cc 이하

승용차에 대해서 자동차 보험료의 30 인하

③ 피부양자

- 피부양자의 소득기준 강화

별도 규정 없음

(성 연령 재산 자동차에 따른 추정치

인 평가소득을 적용하여 부과)

月 13100원의 최저보험료 신설

(연 소득 100만원 이하 지역가입자에 해당)

현행

개편

재산 50등급 재산공제 無

자동차 취득 후 15년 이내에 모두 부과

재산 60등급 재산공제 최대 1200만원

자동차 취득가액 4000만원 초과 시

부과

현행

개편

연간 금융소득 연금소득 근로+기타

소득이 모두 4000만원 이하현행

75등급으로 나누어 점수 별 건보료 부과

공적연금 amp 일시 근로소득 20 반영

상위 등급 신설

100등급으로 건보료 부과 rarr 2022년

부터 모든 소득에 612 부과

공적연금 amp 일시 근로소득

30 반영 rarr 2022년부터 50 반영

현행

개편

PEOPLELIFE NEWS LETTER Wealth Report

17

피부양자는 말 그대로 지역가입자에게 부양을 받고 있

는 사람으로 보아 법에 따른 요건을 충족하게 되면 보험

료는 내지 않고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법을 이용하여 납입여력이 충분히 있는데도 불

구하고 피부양자로 무임승차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이

를 방지하기 위해 피부양자 기준이 강화되었다

피부양자 기준 중 하나인 소득기준은 현재 요건으로 보

면 금융소득 4000만원 연금소득 4000만원 근로+

기타소득 4000만원으로 연간 총 1억 2000만원의 소

득이 있는 사람도 피부양자 소득요건을 충족할 수 있

다 그렇기 때문에 개편 후에는 종합소득을 기준으로

3400만원을 초과하면 피부양자가 될 수 없게 되고 이

기준은 2000만원(2022년)으로 점차 하향 될 예정이

수정안 1단계 기간 동안 지역가입자에서 피부양자로

전환된 자에 한하여 건강보험료의 30 인하

- 피부양자의 재산기준 강화

지역가입자가 보유한 재산의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현

재 9억원 이하인 경우 재산기준을 충족하였지만 개편

후에는 공시지가 54억원 이하 이거나 혹은 54 ~ 9억

원을 보유한 상태에서 연간 종합소득이 1000만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즉 기존에 재산기준을 충족한 사람 중에서 공시지가

54억원을 초과하는 재산을 가지고 있으면서 연간 종합

소득이 1000만원을 초과하는 사람은 재산기준을 충족

하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54억의 기준은 2022년이 되

면 36억까지 확대된다

- 피부양자의 인정 범위 강화

피부양자는 직장가입자인 부모 자녀 형제 및 자매 등

으로 부양 받고 있다고 법으로 보는 것인데 이 중 형제

및 자매는 장애인 30세 미만 65세 이상을 제외하고는

모두 불가능하다

수정안 장애인 30세 미만 65세 이상을 제외한 형제

및 자매는 피부양자 불가능

앞서 말했듯이 위의 건강보험료 개편안은 현재 보건복

지부에서 작성한 안(安)으로 확정된 내용이 아니기 때문

에 이후 여론 및 국회 논의과정을 통해 변경될 수 있어

해당 내용이 확정 될 때까지 주시할 필요가 있다

심지어 현재 정치권에서는 연간 2000만원 이하 부동

산 임대소득 등 분리과세 소득을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

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 그리고 퇴직금 양도차익

등 분류과세 소득을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에 포함시켜

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즉 정확한 개편 내용과 시행일자는 아직 정확하지 않지

만 기본적인 흐름은 점점 건강보험료의 포위망이 좁아

지는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건강보험료 폭탄의 대응책 비과세 소득을 늘려라

보유 재산의 공시지가 9억원 이하

보유 재산의 공시지가 54 ~ 9억원 amp 연간

종합소득 1000만원 이하 Or 보유 재산의

공시지가 54억원 이하

현행

개편

형재 및 자매 가능

형재 및 자매 불가능(단 장애인 30세

미만 65세 이상은 가능)

현행

개편

연간 종합소득이 3400만원 이하 rarr

2022년부터 2000만원 이하개편

PEOPLELIFE NEWS LETTERWealth Report

18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변동에 따른 예상 연간 재정 변동

2단계(2022년 7월)구분 1단계(2018년 7월)

+ 3584억원직장가입자 + 2205억원

- 3조 982억원지역가입자 - 1조 3480억원

+ 4290억원피부양자 + 1486억원

- 2조 3108억원총 합계 - 9789억원

(출처 보건복지부)

2017년 소득세 세율 구간이 신설되었다 종합소득 과세

표준이 5억을 초과하는 경우 40의 세율을 부과하기

로 한 것이다 여기에 지방세 4(40의 10)를 더하

고 각종 사회보험을 더한다면 거의 50에 달하는 금

액을 세금으로 납부하게 된다

공공부채는 늘어나고 복지 정책도 늘어나는데 경기는

침체된 상황에서 정부는 국가재정 확충의 일환으로 계

속된 증세를 하고 있는 것이다 건강보험 또한 현재는

흑자 상태이지만 빠른 고령화로 인해 2022년 적자 전

환 2025년 고갈될 것이라는 정부의 예측이 있고 이

에 따라 건강보험료의 요율 또한 계속해서 증가할 예

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

험료 부과기준 개편으로 인해 현재 대비 연간 9천억원

에서 2조 3천억원 가량의 재정이 부족해진다고 한다

대한민국에는 여전히 부동산 자산가들이 많은 현실에

서 재산과 자동차에 부과한 건강보험료 비중이 축소하

면서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줄어드는 것

이 가장 큰 원인이다

그렇다면 재정이 부족해지는 상황에서 소득 중심의 건

강보험료 부과는 더욱 심화될 것이 예상되고 결국 고 소

득자의 소득세 및 건강보험료 납부액은 점점 더 늘어나

게 될 것이다

결국 답은 비과세 소득이다 앞서 본 것처럼 정치권에

서 분리과세 및 분류과세 소득에 대한 건강보험료 부과

도 논의 중인 데다가 비과세 소득을 얻어야 세금과 함

께 건강보험료 그리고 그에 따라 부과되는 장기요양보

험료까지 피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상품에 가입해야 하는가

보험이다 ISA 재형저축 해외전용투자펀드 등 비과세

라는 장점을 보유한 몇 가지 금융상품이 있지만 이들

은 가입 제한 납입금액 제한 항목 별 비과세로 완전 비

과세 불가능 등 여러 가지 제약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보험의 경우 현존하는 대한민국의 금융상품 중

유일하게 무한 비과세가 가능한 상품이다 가입자의 자

격 제한 납입금액 제한 없이 전액을 완전 비과세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주의할 사항은 해당 세법의 요건을 충족해야 무

한 비과세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요건의 충족 여부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를 통해 결정

할 내용으로 이에 대한 상담은 재무 전문가인 피플라이

프 재무보좌관과의 만남으로 완성 될 것이다

PEOPLELIFE NEWS LETTER

19

People Insight

글 피플라이프 시장개발본부

ITO의 선두주자 골드비의 배수완 CEO

과거에는 회사의 전산 시스템을 구축할 때에 자체적으

로 기획하고 설계하고 하드웨어 등을 발주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지금은 전문적인 IT 아웃소싱 회사를

통해 시스템을 통합하고 회사는 본업의 핵심업무에

집중하는 것이 추세입니다 개발자 스스로 3D 업무

라고 푸념하는 IT 업계에서 인재중심의 경영으로 가

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골드비의 배수완 CEO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피플만남

PEOPLELIFE NEWS LETTER

20

People Insight

골드비의 소개 및 대표의 경영철학IT 아웃소싱은 얼마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사의 니

즈를 만족시키느냐가 관건이기 때문에 많은 IT 아웃소

싱 회사들이 단가 절감에만 매달립니다 그러나 우리의

전략은 비용이 아닌 우수인력에 초점을 맞추는 것 입니

다 우수 인력이 바탕이 되어야 시스템 구축과 관련된 최

적의 컨설팅과 시스템 제공이 가능하거든요 골드비의

경영이념은 도전과 열정 창의적 시장개척 그리고 시너

지를 위한 협력인데 경영이념 세가지에도 사람의 열정

과 창의성과 그리고 협력에 두고 있는 이유입니다

직원을 지원하는 것은 곧 골드비의 차별성IT 컨설팅은 사람이 시작하여 사람이 완성하는 일입니

다 그만큼 사람 즉 인재가 중요하기 때문에 제가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은 인재경영 분야입니다 근무환

경과 복리후생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유지하여 좋은 직

원들을 채용하고 그들이 자신의 능력을 힘껏 발휘하도

록 믿고 지원하는 것이 골드비의 차별성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최근 하루에 20~30여명의 채용면접을 보고 있습니다

대개의 개발자들은 단발성 프로젝트에 투입될 때에 해

쳐 모이는 경향이 많습니다 골드비의 문을 두드리는 개

발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이런 반복적인 일상에 염증

을 느끼고 스스로의 건설적인 미래를 꿈꾸는 경우가 많

습니다 저는 이들이 본인에게 꼭 맞는 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이것이 인재경영의 기본이고 신

뢰경영의 바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 때문에 저는 사원복지에 꽤 관심이 많습니다 수습기

간의 직원들도 반드시 4대 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개

인 사정으로 이직을 하는 직원들에게 언제라도 재취업

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골드비는 강남 한 복판에 기숙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서울에 연고지가 없는 직원이라도 능력만 있다면 주거

걱정을 하지 않고 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

니다

PEOPLELIFE NEWS LETTER

21

People Insight

골드비의 비전최근 사세가 확장되면서 사옥도 키우게 되었는데 공용

창출 우수기업을 목표로 신규직원 300명 채용에 나섰

습니다 웹 프로그래머들이 골드비의 품안에서 프로젝

트 매니저와 프로젝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

습니다 직원들의 성장에 따라 회사가 성장하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CEO로서의 최종 목표입니다

인간 배수완은 끊임없는 자기반성과 채찍질로 성장하

는 인간입니다 저는 대학시절 컴퓨터 공학 학사에서 경

영학 석사과정 동안 하루 2시간 남짓의 수면 외에는 혹

독하게 공부에 매진하였습니다 지금도 매일 5시반부

터 12시까지 일에 미쳐야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매일

매일의 사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lsquo하고 싶은 것을 다

누리면서 성공을 원하는 것은 무척 이기적이고 편의주

의적인 관점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투자한 노력

만큼 성과를 기대하는데 10배 노력해야 두 배 좋아지

는 것이 현실일 것입니다 저의 단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더 살리려는 정직한 노력이 기업을 성장시킬 것입니다

지금은 골드비가 IT 업계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지만 머

지않아 온 국민이 골드비의 이름을 기억할 수 있도록 온

직원들과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도움닫기가 되어준 피플라이프피플라이프의 최숙이 이사(위의 사진)를 만난 이후로 골

드비의 외형이 여섯배나 커졌습니다 최숙이 이사가 제

공해준 컨설팅 내용을 회사 경영의 이모저모에 적용하

다 보니 실제로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습니다 특히 거

래처 확보를 위한 사전 조사를 진행할 때에 거래처의 재

무현황을 확인하여 재무건전성이 좋은 회사를 선정하

는 데 도움이 컸습니다 평소 생각에만 그치던 구상들

을 실행에 옮겨질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도와준 부분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골드비의 성장에 함께 해

주시기를 바라구요

ITO 즉 IT 아웃소싱을 통해서 기업은 본업에 집중

하고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관리 전문인력의 갑

작스러운 퇴사 시스템 장애 등에 대한 대처 등

의 문제는 IT 아웃소싱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습

니다

IT 시스템구축을 위한 비용의 절감이 가능합니다

IT는 전문업체에 맡기고 회사는 핵심업무에 초

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ITO의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회사는 융통성 있

는 인력정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IT 시스템 구축 비용을 최소화하고 위험도 축소

할 수 있습니다

항상 최신 기술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httpwwwigoldbcom

잠깐ITO (IT Outsourcing)이란

ITO가 필요한 이유와 장점

PEOPLELIFE NEWS LETTER

22

People Insight

Page 6: 당신만의 재무보좌관 피플라이프inside.peoplelife.co.kr/base/peoplelife/file/webzine/peoplelife_wz170… · 성장전략의 한 방법 경영권 확보 목적 - 규모의

06

PEOPLELIFE NEWS LETTERTax

자본시장법이나 공정거래법의 적용대상이 아닌 중소

기업을 전제로 할 경우에 중소기업의 합병절차는 상

법에 의한다 이를 대략적으로 표로 정리하자면 아래

와 같다 합병계약서에 반드시 기재되어야 할 사항① 발행예정 주식총수의 종류와 수

② 존속회사의 증가할 자본금과 준비금의 총액

③ 합병당시 존속회사가 발행하는 신주수와 합병비율

④ 합병대가

⑤ 합병승인 주주총회의 기일

⑥ 합병기일(합병을 할 날)

⑦ 합병으로 인하여 정관을 변경하기로 정한 때에는

그 규정

⑧ 합병으로 인하여 회사에 취임할 이사와 감사

⑨ 존속하는 회사가 합병으로 인하여 정관을 변경하기

로 정한 때에는 그 규정

합병시 주의해야 할 세무문제1 적격합병 여부

합병과정에서 합병의 당사자인 합병법인 피합병법인

과 양 법인의 주주들에게는 다양한 세금문제가 발생한

다 이를 그림으로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다

비상장주식의 보충적평가방법

업무명 주요 업무내용

합병이사회결의 합병계약 체결 합병계약서 작성 주총소

집 등을 결의

주총소집통지 등 주주총회소집통지(합병계약의 요령 및

주식매수청구권에 관한 사항 포함)

합병BS 합병계약서 등 공시(주총의 2

주 전부터 합병한 날로부터 6월간 본점

에 비치

합병반대의사 접수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총회 전에 회사에 서면으로 합병결의에

반대하는 의사를 통지

합병승인 주주총회

합병승인결의(주주총회 특별결의-출석

한 주주의 의결권의 3분의 2 이상의 수

와 발행주식총수의 3분의 1 이상의 수)

채권자 이의제출 공고 및구주권제출 공고

합병승인결의(주주총회 특별결의-출석

한 주주의 의결권의 3분의 2 이상의 수

와 발행주식총수의 3분의 1 이상의 수)

주식매수청구 접수

총회의 결의일로부터 20일 내에 서면으

로 주식매수 청구

합병보고주주총회

합병기일 이후에 개최 합병에 관한 사

항을 보고

합병등기 합병보고주총 후 2주간 내(지점은 3주간

내)에 존속회사는 변경등기 소멸회사는

해산등기 신설회사는 설립등기

합병에 관한 서류의 사후공시

법이 정한 사항들이 포함된 합병에 관한

사항을 기재한 서면을 합병을 한 날부터

6월간 본점에 비치

매수청구주식의 매수

매수청구를 받은 날로부터 2월 이내에

그 주식을 매수

위표는상법상의절차를중심으로한것으로상법외법률에의한

절차및당사자간협상이나기업가치평가기타세무적인실무절

차등은생략된내용임

상법상 합병절차 개요

피합병법인 합병법인

양도손익에 대한 법인세

의제배당소득에 대한 법인세 또는 소득세

합병매수차손익에 대한 법인세

순자산 양도

주식소멸 합병대가(= 합병교부주식+합병교부금)

양도가액(합병대가+법인세 등)

주주

07

PEOPLELIFE NEWS LETTER Tax

합병에 대한 위 과세체계의 기초는 피합병법인에게 축

적된 미실현이익이 합병을 계기로 관련 당사자에게 실

현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합병 중에는 형식적 조직개

편에 지나지 않는 합병(이를 적격합병이라 합병)이 있

을 수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미실현이익이 실현되었

다고 볼 수 없고 과세가 오히려 합병을 통한 원활한 기

업구조조정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이에 적격

합병의 경우에는 위의 세금들에 대해서 과세이연이 되

도록 세법이 정하고 있다(그 세부적 내용은 생략) 그러

므로 적격합병 요건을 지켜 합병을 하는 것이 실무적

으로 일반적이다

적격합병의 요건

① 합병등기일 현재 1년 이상 사업을 계속하던 내

국법인 간의 합병일 것

② 피합병법인의 주주가 합병으로 인하여 받은

합병대가 중 합병법인의 주식가액이 80 이

상인 경우로서 그 주식이 피합병법인의 일정

한 지배주주 등에 대한 주식의 배정기준(합병

교부주식가액 중 일정한 각 지배주주의 피합

병법인에 대한 지분비율 상당액 이상의 주식

을 배정해야 하는 기준)에 따라 배정하여야 하

고 피합병법인의 일정한 지배주주등이 합병

등기일이 속하는 사업연도의 종료일까지 그

주식의 50 이상을 처분하지 않을 것

③ 합병법인이 합병등기일이 속하는 사업연도의

종료일까지 피합병법인으로부터 승계받은 사

업을 계속할 것 (승계한 고정자산가액의 50

이상을 처분하는 것은 사업을 계속하지 않는

것으로 간주)

2 합병비율 문제 - 합병에 따른 이익의 증여

합병과정에서 정상적인 경우라면 합병당사법인의 정

확한 시가를 반영하여 공정한 합병비율을 정할 것이다

그러나 특수관계자들이 대주주로 있는 기업 간의 합병

에서는 합병비율을 불공정하게 하는 방법으로 증여하

는 효과를 줄 수 도 있다 가령 부모가 대주주로 있는

우량회사와 자녀들이 대주주로 있는 부실회사가 합병

을 할 때에 부실회사의 주식가치를 과대하게 평가하여

자녀들에게 우량회사의 주식을 과다교부함으로써 합

병 후 자녀들의 주식가치가 증가하여 사실상 부모가 자

녀들에게 증여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결국

불공정합병에 따른 증여문제를 회피하기 위한 가장 좋

은 방법은 합병당사법인들에 대한 정확한 시가산정을

하여 그 비율로 공정하게 합병비율을 산정하는 것이

다 이 때 시가산정을 위한 기준일은 합병대차대조표

공시일을 적용하며 할증평가규정은 적용하지 않는다

증여세 과세요건

① 특수관계에 있는 법인간의 합병일 것

② 주가가 과대평가된 합병당사법인에 대주주

(1이상)가 존재할 것 - 대주주가 납세의무자

③ 대주주가 일정한 규모 이상의 이익(1인이 얻은

이익이 3억원 이상이거나 합병 전후 1주당 평

가액의 차액이 30 이상인 경우)을 얻을 것 -

기준일(증여시기)은 합병등기일

단 위 요건을 충족하지 않더라도 증여세 포괄

주의에 의한 과세가능성 존재함

3 재산취득 후 재산가치 증가에 따른 이익의 증여 해

당여부

세법에서는 직업연령소득 및 재산 상태로 보아 자력

(自力)으로 특정한 행위를 할 수 없다고 인정되는 자가

타인의 증여 등으로 재산을 취득한 후 5년 이내에 그

특정한 행위를 통해 일정한 재산가치 증가이익을 얻을

경우 해당 이익을 그 이익을 얻은 자의 증여재산가액으

로 하는 조문이 있다 이 때 그 특정한 행위를 세법에서

는 재산가치 증가사유라 하며 개발사업의 시행 형질변

경 상장 등으로 법에서 규정하고 있다

관련하여 합병이 재산가치 증가사유인가에 대해서

08

PEOPLELIFE NEWS LETTERTax

과세관청에서는 그렇다고 보고 있다(판례에서는 다른

견해도 존재) 즉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미성년자이거

나 해당 사업에 종사할 수 없는 조건의 자녀 등에게 법

인의 주식을 증여한 후 5년 이내에 합병을 하고 그 합

병의 결과 당초 증여시기에 비하여 증가한 재산가치가

통상적인 가치상승분 이상으로서 3억원이 넘는 경우

에는 과세가 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그러므로 자녀 등

에게 주식을 증여한 경우에는 합병에 대한 검토를 할

때 lsquo재산취득 후 재산가치 증가에 따른 이익의 증여rsquo해

당여부도 같이 고려하여야 하며 가급적 증여 후 5년 이

후에 합병을 하는 것이 안전할 것이다

참고 본 보고서는 중소기업을 염두에 두어 lsquo합병에 따

른 상장 등 이익의 증여rsquo는 논의대상에서 제외했음

합병시 주의할 사항지금까지 합병의 목적과 상법상 절차 및 세무상 주의

할 점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이를 정리해 보자면 결국

합병과정에서 아래의 부분들을 주의하여야 할 것이다

1 상법상 절차를 준수해야 한다

2 합병과정의 세금문제를 이연시키고자 한다면 적격

합병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3 합병과정에서 증여세 문제를 회피하고자 한다면

합병비율을 시가대로 해야 한다

4 23과 관련하여 적격합병 요건검토와 합병당사법

인의 시가계산을 정확하게 해야 한다

5 경영에 참여하지 않는 가족들에게 주식을 증여양

도한 경우에는 그 이후 5년 이내에 합병을 할 경우

에는 재산가치증가에 따른 이익의 증여해당 여부

에 대한 검토를 반드시 해야 한다

아울러 이런 합병과정을 통해서 달성하고자 하는 목적

중 기업의 전략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합병 그 자체로

목적이 달성되는 것이 아니라 시작이라 할 것이다 반

면 절세적인 부분은 올바른 계획과 정확한 실행과 세무

적 사후관리(신고 및 조사대응 등)가 이루어진다면 합

병 그 자체로 목적의 대부분이 달성되는 측면이 있다

그러므로 절세목적의 합병인 경우라면 더욱 더 위의 5

가지에 부분에 대해서 주의해야 할 것이다

이상으로 중소기업의 합병의 목적 상법상 절차 세무

문제와 그 해결책 등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오너CEO가 다 컨트롤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 보다는 우리 회사에 필요한 합병의 목적과 방향성을

제대로 인지하면서 회사와 협조하여 관련 업무를 수행

할 수 있는 내 외부의 전문가들을 잘 활용하는 것이 현

실적인 방법이며 곧 경영능력이라고 판단된다 관련하

여 피플라이프와 전문가 네트워크는 중소기업에 특화

된 세무-가업승계-법무-기업연구소-인사노무-부동

산-IPO 등 원스톱 통합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어 합병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도 자문이 가능하다 관련 문의

가 있으시면 자문받으시는 피플라이프의 컨설턴트를

통해서 해결책을 찾아보시기 바란다

PEOPLELIFE NEWS LETTER Law

09

주주총회 소집통지글 가이우스 법률사무소 변호사 정용린

1 소집권자가 원칙 이사회(제362조)

나 예외 소수주주(제366조②) 감사(제412조의3)

법원의 명령(제467조③)

1) 발행주식총수의 100분의 3 이상에 해당하는 주식

을 가진 주주는 회의의 목적사항과 소집의 이유를

적은 서면 또는 전자문서를 이사회에 제출하여 임

시주주총회의 소집을 청구할 수 있고 이때 이사회

가 지체 없이 총회소집절차를 밟지 않으면 그 소수

주주는 법원의 허가를 얻어 직접 총회를 소집할 수

있다(제366조 제1항bull제2항)

2) 감사(또는 감사위원회)도 소수주주(여기서는 위 1)

의 주주를 뜻함)와 마찬가지로 먼저 이사회에 임시

주주총회의 소집을 청구한 후 이사회가 지체 없이

총회소집의 절차를 밟지 아니한 때에는 법원의 허

가를 얻어 직접 총회를 소집할 수 있다(제412조의

3 제366조 제2항)

3) 회사의 업무집행에 관하여 부정행위 또는 법령이

나 정관에 위반한 중대한 사실이 있음을 의심할 사

유가 있는 때에는 발행주식총수의 100분의 3 이상

에 해당하는 소수주주의 청구에 의하여 법원이 선

임한 검사인이 회사의 업무와 재산상태를 조사하

여 그 결과를 법원에 보고하여야 하는데(제467조

제1항bull제2항) lsquo법원rsquo은 그 보고에 의하여 필요하

다고 인정한 때에 대표이사에게 주주총회의 소집

을 명할 수 있다(동조 제3항)

2 소집시기정기총회는 원칙적으로 매년 1회 일정한 시기에 이를 소

집하나(제365조 제1항) 연2회 이상의 결산기를 정한 회

사는 매기(每期)에 총회를 소집하여야 한다(동조 제2항)

임시총회는 필요한 경우에 수시로 이를 소집한다

주식회사의 기관은 크게 아래의 3가지로 나뉜다

의사결정기관 주주총회 이사회

업무집행기관 대표이사 (이사회는 의사결정권한)

감사기관 감사 감사위원회(제412조① 제415조의2) 이사회(제393조②)

LawⅠ 주식회사의 기관

Ⅱ 주주총회의 소집

PEOPLELIFE NEWS LETTERLaw

10

3 소집장소주주총회는 정관에 다른 정함이 없으면 본점소재지 또

는 이에 인접한 지(地)에서 소집하여야 한다

4 소집절차다 소집의 통지 (제363조)

4) 원칙 주주총회일 2주 전 모든 주주에게 소집통지

를 발송

bull 위 통지 발송 시 서면으로 할 수 있지만 각 주주의

동의를 받아 전자문서로 하는 것도 가능

bull 위 통지가 주주명부상 주주의 주소에 계속 3년간

도달하지 아니한 경우 회사는 해당 주주에게 총회

의 소집 통지를 하지 않을 수 있음

bull 위 통지 발송 시 통지서에는 회의의 목적사항을 적

어야 한다

5) 예외 2009년 개정상법에서 자본금 총액 10억원

미만인 소규모 주식회사에 대해 주주총회 소집절

차를 간소화하고 서면결의제도를 신설함

bull 통지기간의 단축 주주총회일 10일 전 모든 주주

에게 소집통지

bull 소집절차의 생략 주주 전원의 동의가 있으면 소집

절차 없이 주주총회 개최가능

bull 서면결의제도 주주 전원의 동의가 있을 경우에는

서면에 의한 결의로써 주주총회의 결의를 갈음할

수 있고 결의의 목적사항에 대하여 주주 전원이 서

면으로 동의를 한 때에는 서면에 의한 결의가 있는

것으로 본다

6) 상장회사에 대한 특례

bull 상장회사의 경우 대통령령(상법시행령)으로 정

하는 수 이하의 주식을 가진 주주에게는 통지가

아닌 공고로 대신할 수 있는 특례규정이 있다(제

542조의4 제1항 상법시행령 제31조 제1항 참

조)

bull 상장회사가 이사bull감사의 선임에 관한 사항을 목

적으로 하는 주주총회(제382조 제1항 제409조

제1항 참조) 소집을 통지 또는 공고하는 경우에는

그 목적사항을 기재함에 있어 이사bull감사 후보자

의 성명 약력 추천인 그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

는 후보자에 관한 사항까지도 통지하거나 공고하

여야 한다(제542조의4 제2항)

bull 상장회사가 주주총회에서 이사 또는 감사를 선임

하려는 경우 위와 같이 통지bull공고한 후보자 중에

서 선임하여야 한다(제542조의5)

라 총회의 연기bull속행 및 철회

7) 주주총회에서는 회의의 연기 또는 속행을 결의할

수 있다(제372조 제1항) 주주총회가 연기bull속행

된 경우에는 주주에 대한 통지 등의 소집절차를 다

시 밟을 필요가 없다(제372조 제2항)

8) 임시주주총회의 소집을 통지했다가 철회하는 것

도 가능하다(소집 통지를 했던 것과 같은 방법으

로 해야 한다) 이렇게 철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후 임시주주총회가 개최되어 어떠한 결의가 이

루어졌다면 이러한 총회결의는 부존재하다(대판

2009다35033)

마 소집절차의 하자

bull 1인 회사뿐만 아니라 수인의 주주로 구성된 회사

에 관한 사안에 있어서도 주주총회가 이사회결의

없이 이루어졌다고 하더라도 주주 전원이 출석하

여 만장일치로 결의한 경우라면 그 주주총회의 결

의는 유효하다(대판 2000다69923)

PEOPLELIFE NEWS LETTER Labor

11

일반기업도대통령 선거일 반드시 쉬어야 하나

글 노무법인 공명 노무사 장영재

Labor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결정으로 오는 5월 9일에 후임 대통령 선출을 위한 선거가 치러진다

정부는 대통령선거일인 5월9일 전국민이 선거에 참여하도록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 대통령 선거일 종업원들을

쉬게 하여야 하는 것인지 쉬는 경우에 임금은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다

PEOPLELIFE NEWS LETTERLabor

12

PEOPLELIFE NEWS LETTERLabor

12

공휴일은 관공서의 휴일공휴일이란 문자 그대로 관공서가 휴무하는 날을 말한다 이러한 공휴일에 대해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서 미리 날짜를 정해 놓은 법정공휴일 과 수시로 정부가 지정하는

임시 공휴일이 있다

노동법에서의 휴일 노동법에서 회사가 근로자에게 법적으로 반드시 부여해야 하는 휴일은 ①근로기준법 제55

조에 따라 소정근로일을 만근한 경우 유급으로 쉴 수 있도록 하는 주휴일과 ②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에 따른 근로자의 날(5월 1일)이다

그런데 설 연휴나 추석연휴에 기업들이 쉬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어떤 이유인지 궁금하실

것입니다 이와 같이 노동법에서 정한 법정휴일이 아닌 날을 휴무하기로 한 것은 그 기업의

취업규칙이나 관행 단체협약 등으로 정해놓았기 때문이다

주휴일과 근로자의 날 외 설날 추석 어린이날 등 달력상 빨간 글씨로 되어 있는 관공서 공

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른 휴일과 회사 창립기념일 등은 근로자에게 당연히 휴일로 부여되

는 것이 아니라 취업규칙 등에서 휴일로 한다는 규정이 있는 경우에 비로소 휴일이 되는

약정휴일에 해당한다

취업규칙 등에 약정휴일에 대한 명시가 없는 경우

취업규칙 등에서 약정휴일에 대해 구체적인 명시가 없다면 임시공휴일 등은 회사에서 반드

시 부여할 의무가 없으며 원칙적으로는 정상적인 근로를 제공해야 하는 날이 된다

취업규칙 등에 약정휴일에 대한 명시가 있는 경우

취업규칙 등에서 약정휴일에 대해 구체적인 명시가 있는 경우 약정휴일은 휴일로서 근로

자에게 근로제공의 의무가 없는 날이 된다

따라서 약정휴일에 출근해서 근로를 제공하면 근로기준법 제55조에 따라 휴일근로수당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약정휴일은 유급으로 할 것인지 무급으로 할 것인지 등에 대해 노사

가 정하는 바에 따르게 된다

PEOPLELIFE NEWS LETTER Labor

13

PEOPLELIFE NEWS LETTER Labor

13

선거일을 반드시 유급휴일로 해야 할 의무는 없다선거일을 공휴일로 정하는 취지는 국민이 자신의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시간과 분위기

를 조성하는 것이다 따라서 기업이나 사업장에서는 종업원에게 투표시간을 보장하기만 하

면 굳이 선거일을 약정휴일로 정할 이유는 없게 된다

기업에서 관공서의 공휴일 에 관한 규정에 따른 휴일 부여 방법취업규칙 등에서 휴일로 규정하지 않은 채 연차사용으로 갈음하는 방법

취업규칙에서 약정휴일을 휴일로서 명시적으로 규정하지 않은 경우 회사는 약정휴일에 대

해 반드시 부여해야할 의무는 없으며 정상적으로 근로를 제공해야 하고 근로를 제공하

지 않는 경우 무노동 무임금 원칙에 따라 출근하지 않은 날에 대해 임금이 공제될 수 있다

또한 출근을 했다 하더라도 근로기준법 제55조에 따른 휴일근로에 따른 50의 가산임금

이 적용되지 않는다 다만 휴일의 취지를 감안하여 휴일을 부여하는 경우 대표이사의 재량

에 따라 무급 혹은 유급휴일을 부여할 수도 있고 근로자대표의 서면합의로써 연차휴가를

갈음해서 사용토록 할 수 있다

대체사용은 근로기준법 제62조에 의거해서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휴일 외에 샌드위치데

이 등도 연차휴가 사용으로 갈음해 사용할 수 있으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연초

에 연차사용에 갈음할 공휴일 등을 선정해서 근로자대표로부터 일괄 서면합의서를 받아

사용토록 할 수 있다

취업규칙상 무급휴일로 규정하는 방법

약정휴일을 취업규칙에 무급휴일로 규정한 회사에서 약정휴일에 근로자를 근로하게 한 경

우 휴일근로에 대한 임금 100와 가산임금 50를 합산한 150를 지급한다

취업규칙상 유급휴일로 규정하는 방법

약정휴일을 취업규칙에 유급으로 규정한 회사에서 약정휴일에 근로자를 근

로하게 한 경우 출근을 하지 않아도 당연히 지급되는 임금 100와 휴일근

로에 대한 임금 100 가산임금 50를 합한 250가 지급되어야 한다

Annual Leave

PEOPLELIFE NEWS LETTERWealth Report

14

건강보험료 개편안 수정

글 피플라이프 법인영업 교육본부

점점 촘촘해지는 건강보험료 그물망빠져 나갈 방법은

Wealth Report

PEOPLELIFE NEWS LETTER Wealth Report

15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최종단계 2년 앞당겨 시행국지난 1월 23일 보건복지부에서 lsquo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방안rsquo 이 발표되었다 대략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위와 같은 개편안으로 인해 건강보험료가 증가하는 사

람과 감소하는 사람이 각각 존재하게 된다 그러나 건

강보험료가 증가하는 사람에게 바로 개편안을 적용하

게 되면 갑자기 사회보험 부담이 커지게 된다 이를 방

지하기 위해 건강보험료 개편안은 3단계로 이루어져 있

었다

기존 개편안의 3단계는 1단계 2018년 하반기 2단계

2021년 하반기 3단계 2024년 하반기에 시행될 예

정이었다

그러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논의 과정에서 3단계의

건강보험료 개편안이 2단계로 축소되었다 중간에 있던

두 번째 단계가 없어짐과 동시에 2024년 하반기에 시

행예정이었던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최종단계를 2

년 앞당겨 2022년 하반기부터 시행하도록 하였다

즉 건강보험료 부과체계의 속도가 빨라진 것이다 고

소득층의 건보료 부담 증가와 무임승차자의 색출이 2

년 더 빨라진 것이다

그렇다면 이와 같이 더욱 촘촘해지는 건강보험료 그물

망에서 빠져 나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더욱 촘촘해지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먼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수정된 개편안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겠다 특히 기존 1월에 나온 정부안에

서 추가 된 국회 수정안의 내용은 별도로 기재하였다

① 직장가입자

- 보수 外 소득에 대한 건강보험료 부담 증가

보수 外 소득 기준이 7200만원에서 3600만원으로

내려가면서 추가로 9만 세대가 건강보험료 부담이 증

가할 것으로 보이고 추가로 요율 또한 306 rarr 612

로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

- 보수 보험료 상한선 상향

본 내용은 지난 2017년 3월 23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lsquo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안(安) 수정사항rsquo의 내용으로 이후 논의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① 고 소득층의 건보료 부담 증가

② 저 소득층의 건보료 부담 완화

③ 소득 중심의 건보료 부과 및 재산 amp 자동차의

건보료 부과 비중은 축소

④ 피부양자 요건 강화 rarr 건보료 무임승차자 축소

보수 보험료 상한선 月 239만원

(2011년 이후 변동 없음)

보수 보험료 상한선 月 3015만원

(매년 주기적 조정)

현행

개편

보수 外 소득 7200만원 초과 시 소득

의 306 부과

보수 外 소득 3600만원 초과 시

3600만원 초과분 소득의 612 부과

현행

개편

PEOPLELIFE NEWS LETTERWealth Report

16

직장가입자 중 아무리 보수를 많이 받아도 月 239만원

이상은 내지 않았지만 상한선이 月 3015만원으로 개

편되었고 이 상한선은 매년 前前연도의 직장가입자 평

균 보수 보험료에 따라 상향

조정될 예정이다

② 지역가입자

- 최저보험료 신설

연 소득 100만원 이하 지역가입자에게 月 13100원의

최저보험료를 적용하여 저소득층의 건강보험료 부담을

완화시켰다

- 高 소득자의 소득 보험료 부담 증가

이번 건강보험료 개편의 가장 큰 초점은 lsquo소득 중심의

부과체계 개편rsquo이다 즉 지역가입자 중 소득이 많은 경

우 75등급에서 100등급으로 신설된 상위 25등급으로

인해 건강보험료 부담이 증가하게 되고 2022년부터는

지역가입자와 동일하게 모든 소득에 612의 건강보험

료를 납부하게 된다 그리고 공적연금 amp 일시 근로소득

의 반영률 또한 올라간다

- 재산 및 자동차의 보험료 부담 감소

lsquo소득 중심의 부과체계 개편rsquo으로 상대적으로 재산 및 자

동차에 대한 보험료 부담은 감소하였다

재산의 경우 50등급에서 상위 10등급을 신설한 60등

급을 만들어 高 자산가[보유한 재산의 재산세 과세표준

(공시지가 등)이 30억 초과]에 대한 부담은 늘어났지만

재산공제를 적용하여 高 자산가가 아닌 지역가입자의

부담은 줄여주었다

자동차의 경우 2018년까지 1600cc이하 소형차까지

2021년까지는 3000cc 이하 중형차까지 면제를 해 주

지만 취득가액이 4000만원을 초과하는 차량에 대해

서는 모두 건강보험료를 부과한다 재산과 마찬가지로

취득가액 4000만원 이하의 자동차를 보유한 지역가

입자의 부담을 줄여준 것이다

수정안 1단계 기간 동안 1600cc 초과 3000cc 이하

승용차에 대해서 자동차 보험료의 30 인하

③ 피부양자

- 피부양자의 소득기준 강화

별도 규정 없음

(성 연령 재산 자동차에 따른 추정치

인 평가소득을 적용하여 부과)

月 13100원의 최저보험료 신설

(연 소득 100만원 이하 지역가입자에 해당)

현행

개편

재산 50등급 재산공제 無

자동차 취득 후 15년 이내에 모두 부과

재산 60등급 재산공제 최대 1200만원

자동차 취득가액 4000만원 초과 시

부과

현행

개편

연간 금융소득 연금소득 근로+기타

소득이 모두 4000만원 이하현행

75등급으로 나누어 점수 별 건보료 부과

공적연금 amp 일시 근로소득 20 반영

상위 등급 신설

100등급으로 건보료 부과 rarr 2022년

부터 모든 소득에 612 부과

공적연금 amp 일시 근로소득

30 반영 rarr 2022년부터 50 반영

현행

개편

PEOPLELIFE NEWS LETTER Wealth Report

17

피부양자는 말 그대로 지역가입자에게 부양을 받고 있

는 사람으로 보아 법에 따른 요건을 충족하게 되면 보험

료는 내지 않고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법을 이용하여 납입여력이 충분히 있는데도 불

구하고 피부양자로 무임승차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이

를 방지하기 위해 피부양자 기준이 강화되었다

피부양자 기준 중 하나인 소득기준은 현재 요건으로 보

면 금융소득 4000만원 연금소득 4000만원 근로+

기타소득 4000만원으로 연간 총 1억 2000만원의 소

득이 있는 사람도 피부양자 소득요건을 충족할 수 있

다 그렇기 때문에 개편 후에는 종합소득을 기준으로

3400만원을 초과하면 피부양자가 될 수 없게 되고 이

기준은 2000만원(2022년)으로 점차 하향 될 예정이

수정안 1단계 기간 동안 지역가입자에서 피부양자로

전환된 자에 한하여 건강보험료의 30 인하

- 피부양자의 재산기준 강화

지역가입자가 보유한 재산의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현

재 9억원 이하인 경우 재산기준을 충족하였지만 개편

후에는 공시지가 54억원 이하 이거나 혹은 54 ~ 9억

원을 보유한 상태에서 연간 종합소득이 1000만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즉 기존에 재산기준을 충족한 사람 중에서 공시지가

54억원을 초과하는 재산을 가지고 있으면서 연간 종합

소득이 1000만원을 초과하는 사람은 재산기준을 충족

하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54억의 기준은 2022년이 되

면 36억까지 확대된다

- 피부양자의 인정 범위 강화

피부양자는 직장가입자인 부모 자녀 형제 및 자매 등

으로 부양 받고 있다고 법으로 보는 것인데 이 중 형제

및 자매는 장애인 30세 미만 65세 이상을 제외하고는

모두 불가능하다

수정안 장애인 30세 미만 65세 이상을 제외한 형제

및 자매는 피부양자 불가능

앞서 말했듯이 위의 건강보험료 개편안은 현재 보건복

지부에서 작성한 안(安)으로 확정된 내용이 아니기 때문

에 이후 여론 및 국회 논의과정을 통해 변경될 수 있어

해당 내용이 확정 될 때까지 주시할 필요가 있다

심지어 현재 정치권에서는 연간 2000만원 이하 부동

산 임대소득 등 분리과세 소득을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

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 그리고 퇴직금 양도차익

등 분류과세 소득을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에 포함시켜

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즉 정확한 개편 내용과 시행일자는 아직 정확하지 않지

만 기본적인 흐름은 점점 건강보험료의 포위망이 좁아

지는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건강보험료 폭탄의 대응책 비과세 소득을 늘려라

보유 재산의 공시지가 9억원 이하

보유 재산의 공시지가 54 ~ 9억원 amp 연간

종합소득 1000만원 이하 Or 보유 재산의

공시지가 54억원 이하

현행

개편

형재 및 자매 가능

형재 및 자매 불가능(단 장애인 30세

미만 65세 이상은 가능)

현행

개편

연간 종합소득이 3400만원 이하 rarr

2022년부터 2000만원 이하개편

PEOPLELIFE NEWS LETTERWealth Report

18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변동에 따른 예상 연간 재정 변동

2단계(2022년 7월)구분 1단계(2018년 7월)

+ 3584억원직장가입자 + 2205억원

- 3조 982억원지역가입자 - 1조 3480억원

+ 4290억원피부양자 + 1486억원

- 2조 3108억원총 합계 - 9789억원

(출처 보건복지부)

2017년 소득세 세율 구간이 신설되었다 종합소득 과세

표준이 5억을 초과하는 경우 40의 세율을 부과하기

로 한 것이다 여기에 지방세 4(40의 10)를 더하

고 각종 사회보험을 더한다면 거의 50에 달하는 금

액을 세금으로 납부하게 된다

공공부채는 늘어나고 복지 정책도 늘어나는데 경기는

침체된 상황에서 정부는 국가재정 확충의 일환으로 계

속된 증세를 하고 있는 것이다 건강보험 또한 현재는

흑자 상태이지만 빠른 고령화로 인해 2022년 적자 전

환 2025년 고갈될 것이라는 정부의 예측이 있고 이

에 따라 건강보험료의 요율 또한 계속해서 증가할 예

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

험료 부과기준 개편으로 인해 현재 대비 연간 9천억원

에서 2조 3천억원 가량의 재정이 부족해진다고 한다

대한민국에는 여전히 부동산 자산가들이 많은 현실에

서 재산과 자동차에 부과한 건강보험료 비중이 축소하

면서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줄어드는 것

이 가장 큰 원인이다

그렇다면 재정이 부족해지는 상황에서 소득 중심의 건

강보험료 부과는 더욱 심화될 것이 예상되고 결국 고 소

득자의 소득세 및 건강보험료 납부액은 점점 더 늘어나

게 될 것이다

결국 답은 비과세 소득이다 앞서 본 것처럼 정치권에

서 분리과세 및 분류과세 소득에 대한 건강보험료 부과

도 논의 중인 데다가 비과세 소득을 얻어야 세금과 함

께 건강보험료 그리고 그에 따라 부과되는 장기요양보

험료까지 피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상품에 가입해야 하는가

보험이다 ISA 재형저축 해외전용투자펀드 등 비과세

라는 장점을 보유한 몇 가지 금융상품이 있지만 이들

은 가입 제한 납입금액 제한 항목 별 비과세로 완전 비

과세 불가능 등 여러 가지 제약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보험의 경우 현존하는 대한민국의 금융상품 중

유일하게 무한 비과세가 가능한 상품이다 가입자의 자

격 제한 납입금액 제한 없이 전액을 완전 비과세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주의할 사항은 해당 세법의 요건을 충족해야 무

한 비과세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요건의 충족 여부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를 통해 결정

할 내용으로 이에 대한 상담은 재무 전문가인 피플라이

프 재무보좌관과의 만남으로 완성 될 것이다

PEOPLELIFE NEWS LETTER

19

People Insight

글 피플라이프 시장개발본부

ITO의 선두주자 골드비의 배수완 CEO

과거에는 회사의 전산 시스템을 구축할 때에 자체적으

로 기획하고 설계하고 하드웨어 등을 발주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지금은 전문적인 IT 아웃소싱 회사를

통해 시스템을 통합하고 회사는 본업의 핵심업무에

집중하는 것이 추세입니다 개발자 스스로 3D 업무

라고 푸념하는 IT 업계에서 인재중심의 경영으로 가

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골드비의 배수완 CEO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피플만남

PEOPLELIFE NEWS LETTER

20

People Insight

골드비의 소개 및 대표의 경영철학IT 아웃소싱은 얼마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사의 니

즈를 만족시키느냐가 관건이기 때문에 많은 IT 아웃소

싱 회사들이 단가 절감에만 매달립니다 그러나 우리의

전략은 비용이 아닌 우수인력에 초점을 맞추는 것 입니

다 우수 인력이 바탕이 되어야 시스템 구축과 관련된 최

적의 컨설팅과 시스템 제공이 가능하거든요 골드비의

경영이념은 도전과 열정 창의적 시장개척 그리고 시너

지를 위한 협력인데 경영이념 세가지에도 사람의 열정

과 창의성과 그리고 협력에 두고 있는 이유입니다

직원을 지원하는 것은 곧 골드비의 차별성IT 컨설팅은 사람이 시작하여 사람이 완성하는 일입니

다 그만큼 사람 즉 인재가 중요하기 때문에 제가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은 인재경영 분야입니다 근무환

경과 복리후생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유지하여 좋은 직

원들을 채용하고 그들이 자신의 능력을 힘껏 발휘하도

록 믿고 지원하는 것이 골드비의 차별성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최근 하루에 20~30여명의 채용면접을 보고 있습니다

대개의 개발자들은 단발성 프로젝트에 투입될 때에 해

쳐 모이는 경향이 많습니다 골드비의 문을 두드리는 개

발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이런 반복적인 일상에 염증

을 느끼고 스스로의 건설적인 미래를 꿈꾸는 경우가 많

습니다 저는 이들이 본인에게 꼭 맞는 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이것이 인재경영의 기본이고 신

뢰경영의 바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 때문에 저는 사원복지에 꽤 관심이 많습니다 수습기

간의 직원들도 반드시 4대 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개

인 사정으로 이직을 하는 직원들에게 언제라도 재취업

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골드비는 강남 한 복판에 기숙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서울에 연고지가 없는 직원이라도 능력만 있다면 주거

걱정을 하지 않고 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

니다

PEOPLELIFE NEWS LETTER

21

People Insight

골드비의 비전최근 사세가 확장되면서 사옥도 키우게 되었는데 공용

창출 우수기업을 목표로 신규직원 300명 채용에 나섰

습니다 웹 프로그래머들이 골드비의 품안에서 프로젝

트 매니저와 프로젝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

습니다 직원들의 성장에 따라 회사가 성장하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CEO로서의 최종 목표입니다

인간 배수완은 끊임없는 자기반성과 채찍질로 성장하

는 인간입니다 저는 대학시절 컴퓨터 공학 학사에서 경

영학 석사과정 동안 하루 2시간 남짓의 수면 외에는 혹

독하게 공부에 매진하였습니다 지금도 매일 5시반부

터 12시까지 일에 미쳐야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매일

매일의 사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lsquo하고 싶은 것을 다

누리면서 성공을 원하는 것은 무척 이기적이고 편의주

의적인 관점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투자한 노력

만큼 성과를 기대하는데 10배 노력해야 두 배 좋아지

는 것이 현실일 것입니다 저의 단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더 살리려는 정직한 노력이 기업을 성장시킬 것입니다

지금은 골드비가 IT 업계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지만 머

지않아 온 국민이 골드비의 이름을 기억할 수 있도록 온

직원들과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도움닫기가 되어준 피플라이프피플라이프의 최숙이 이사(위의 사진)를 만난 이후로 골

드비의 외형이 여섯배나 커졌습니다 최숙이 이사가 제

공해준 컨설팅 내용을 회사 경영의 이모저모에 적용하

다 보니 실제로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습니다 특히 거

래처 확보를 위한 사전 조사를 진행할 때에 거래처의 재

무현황을 확인하여 재무건전성이 좋은 회사를 선정하

는 데 도움이 컸습니다 평소 생각에만 그치던 구상들

을 실행에 옮겨질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도와준 부분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골드비의 성장에 함께 해

주시기를 바라구요

ITO 즉 IT 아웃소싱을 통해서 기업은 본업에 집중

하고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관리 전문인력의 갑

작스러운 퇴사 시스템 장애 등에 대한 대처 등

의 문제는 IT 아웃소싱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습

니다

IT 시스템구축을 위한 비용의 절감이 가능합니다

IT는 전문업체에 맡기고 회사는 핵심업무에 초

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ITO의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회사는 융통성 있

는 인력정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IT 시스템 구축 비용을 최소화하고 위험도 축소

할 수 있습니다

항상 최신 기술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httpwwwigoldbcom

잠깐ITO (IT Outsourcing)이란

ITO가 필요한 이유와 장점

PEOPLELIFE NEWS LETTER

22

People Insight

Page 7: 당신만의 재무보좌관 피플라이프inside.peoplelife.co.kr/base/peoplelife/file/webzine/peoplelife_wz170… · 성장전략의 한 방법 경영권 확보 목적 - 규모의

07

PEOPLELIFE NEWS LETTER Tax

합병에 대한 위 과세체계의 기초는 피합병법인에게 축

적된 미실현이익이 합병을 계기로 관련 당사자에게 실

현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합병 중에는 형식적 조직개

편에 지나지 않는 합병(이를 적격합병이라 합병)이 있

을 수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미실현이익이 실현되었

다고 볼 수 없고 과세가 오히려 합병을 통한 원활한 기

업구조조정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이에 적격

합병의 경우에는 위의 세금들에 대해서 과세이연이 되

도록 세법이 정하고 있다(그 세부적 내용은 생략) 그러

므로 적격합병 요건을 지켜 합병을 하는 것이 실무적

으로 일반적이다

적격합병의 요건

① 합병등기일 현재 1년 이상 사업을 계속하던 내

국법인 간의 합병일 것

② 피합병법인의 주주가 합병으로 인하여 받은

합병대가 중 합병법인의 주식가액이 80 이

상인 경우로서 그 주식이 피합병법인의 일정

한 지배주주 등에 대한 주식의 배정기준(합병

교부주식가액 중 일정한 각 지배주주의 피합

병법인에 대한 지분비율 상당액 이상의 주식

을 배정해야 하는 기준)에 따라 배정하여야 하

고 피합병법인의 일정한 지배주주등이 합병

등기일이 속하는 사업연도의 종료일까지 그

주식의 50 이상을 처분하지 않을 것

③ 합병법인이 합병등기일이 속하는 사업연도의

종료일까지 피합병법인으로부터 승계받은 사

업을 계속할 것 (승계한 고정자산가액의 50

이상을 처분하는 것은 사업을 계속하지 않는

것으로 간주)

2 합병비율 문제 - 합병에 따른 이익의 증여

합병과정에서 정상적인 경우라면 합병당사법인의 정

확한 시가를 반영하여 공정한 합병비율을 정할 것이다

그러나 특수관계자들이 대주주로 있는 기업 간의 합병

에서는 합병비율을 불공정하게 하는 방법으로 증여하

는 효과를 줄 수 도 있다 가령 부모가 대주주로 있는

우량회사와 자녀들이 대주주로 있는 부실회사가 합병

을 할 때에 부실회사의 주식가치를 과대하게 평가하여

자녀들에게 우량회사의 주식을 과다교부함으로써 합

병 후 자녀들의 주식가치가 증가하여 사실상 부모가 자

녀들에게 증여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결국

불공정합병에 따른 증여문제를 회피하기 위한 가장 좋

은 방법은 합병당사법인들에 대한 정확한 시가산정을

하여 그 비율로 공정하게 합병비율을 산정하는 것이

다 이 때 시가산정을 위한 기준일은 합병대차대조표

공시일을 적용하며 할증평가규정은 적용하지 않는다

증여세 과세요건

① 특수관계에 있는 법인간의 합병일 것

② 주가가 과대평가된 합병당사법인에 대주주

(1이상)가 존재할 것 - 대주주가 납세의무자

③ 대주주가 일정한 규모 이상의 이익(1인이 얻은

이익이 3억원 이상이거나 합병 전후 1주당 평

가액의 차액이 30 이상인 경우)을 얻을 것 -

기준일(증여시기)은 합병등기일

단 위 요건을 충족하지 않더라도 증여세 포괄

주의에 의한 과세가능성 존재함

3 재산취득 후 재산가치 증가에 따른 이익의 증여 해

당여부

세법에서는 직업연령소득 및 재산 상태로 보아 자력

(自力)으로 특정한 행위를 할 수 없다고 인정되는 자가

타인의 증여 등으로 재산을 취득한 후 5년 이내에 그

특정한 행위를 통해 일정한 재산가치 증가이익을 얻을

경우 해당 이익을 그 이익을 얻은 자의 증여재산가액으

로 하는 조문이 있다 이 때 그 특정한 행위를 세법에서

는 재산가치 증가사유라 하며 개발사업의 시행 형질변

경 상장 등으로 법에서 규정하고 있다

관련하여 합병이 재산가치 증가사유인가에 대해서

08

PEOPLELIFE NEWS LETTERTax

과세관청에서는 그렇다고 보고 있다(판례에서는 다른

견해도 존재) 즉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미성년자이거

나 해당 사업에 종사할 수 없는 조건의 자녀 등에게 법

인의 주식을 증여한 후 5년 이내에 합병을 하고 그 합

병의 결과 당초 증여시기에 비하여 증가한 재산가치가

통상적인 가치상승분 이상으로서 3억원이 넘는 경우

에는 과세가 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그러므로 자녀 등

에게 주식을 증여한 경우에는 합병에 대한 검토를 할

때 lsquo재산취득 후 재산가치 증가에 따른 이익의 증여rsquo해

당여부도 같이 고려하여야 하며 가급적 증여 후 5년 이

후에 합병을 하는 것이 안전할 것이다

참고 본 보고서는 중소기업을 염두에 두어 lsquo합병에 따

른 상장 등 이익의 증여rsquo는 논의대상에서 제외했음

합병시 주의할 사항지금까지 합병의 목적과 상법상 절차 및 세무상 주의

할 점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이를 정리해 보자면 결국

합병과정에서 아래의 부분들을 주의하여야 할 것이다

1 상법상 절차를 준수해야 한다

2 합병과정의 세금문제를 이연시키고자 한다면 적격

합병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3 합병과정에서 증여세 문제를 회피하고자 한다면

합병비율을 시가대로 해야 한다

4 23과 관련하여 적격합병 요건검토와 합병당사법

인의 시가계산을 정확하게 해야 한다

5 경영에 참여하지 않는 가족들에게 주식을 증여양

도한 경우에는 그 이후 5년 이내에 합병을 할 경우

에는 재산가치증가에 따른 이익의 증여해당 여부

에 대한 검토를 반드시 해야 한다

아울러 이런 합병과정을 통해서 달성하고자 하는 목적

중 기업의 전략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합병 그 자체로

목적이 달성되는 것이 아니라 시작이라 할 것이다 반

면 절세적인 부분은 올바른 계획과 정확한 실행과 세무

적 사후관리(신고 및 조사대응 등)가 이루어진다면 합

병 그 자체로 목적의 대부분이 달성되는 측면이 있다

그러므로 절세목적의 합병인 경우라면 더욱 더 위의 5

가지에 부분에 대해서 주의해야 할 것이다

이상으로 중소기업의 합병의 목적 상법상 절차 세무

문제와 그 해결책 등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오너CEO가 다 컨트롤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 보다는 우리 회사에 필요한 합병의 목적과 방향성을

제대로 인지하면서 회사와 협조하여 관련 업무를 수행

할 수 있는 내 외부의 전문가들을 잘 활용하는 것이 현

실적인 방법이며 곧 경영능력이라고 판단된다 관련하

여 피플라이프와 전문가 네트워크는 중소기업에 특화

된 세무-가업승계-법무-기업연구소-인사노무-부동

산-IPO 등 원스톱 통합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어 합병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도 자문이 가능하다 관련 문의

가 있으시면 자문받으시는 피플라이프의 컨설턴트를

통해서 해결책을 찾아보시기 바란다

PEOPLELIFE NEWS LETTER Law

09

주주총회 소집통지글 가이우스 법률사무소 변호사 정용린

1 소집권자가 원칙 이사회(제362조)

나 예외 소수주주(제366조②) 감사(제412조의3)

법원의 명령(제467조③)

1) 발행주식총수의 100분의 3 이상에 해당하는 주식

을 가진 주주는 회의의 목적사항과 소집의 이유를

적은 서면 또는 전자문서를 이사회에 제출하여 임

시주주총회의 소집을 청구할 수 있고 이때 이사회

가 지체 없이 총회소집절차를 밟지 않으면 그 소수

주주는 법원의 허가를 얻어 직접 총회를 소집할 수

있다(제366조 제1항bull제2항)

2) 감사(또는 감사위원회)도 소수주주(여기서는 위 1)

의 주주를 뜻함)와 마찬가지로 먼저 이사회에 임시

주주총회의 소집을 청구한 후 이사회가 지체 없이

총회소집의 절차를 밟지 아니한 때에는 법원의 허

가를 얻어 직접 총회를 소집할 수 있다(제412조의

3 제366조 제2항)

3) 회사의 업무집행에 관하여 부정행위 또는 법령이

나 정관에 위반한 중대한 사실이 있음을 의심할 사

유가 있는 때에는 발행주식총수의 100분의 3 이상

에 해당하는 소수주주의 청구에 의하여 법원이 선

임한 검사인이 회사의 업무와 재산상태를 조사하

여 그 결과를 법원에 보고하여야 하는데(제467조

제1항bull제2항) lsquo법원rsquo은 그 보고에 의하여 필요하

다고 인정한 때에 대표이사에게 주주총회의 소집

을 명할 수 있다(동조 제3항)

2 소집시기정기총회는 원칙적으로 매년 1회 일정한 시기에 이를 소

집하나(제365조 제1항) 연2회 이상의 결산기를 정한 회

사는 매기(每期)에 총회를 소집하여야 한다(동조 제2항)

임시총회는 필요한 경우에 수시로 이를 소집한다

주식회사의 기관은 크게 아래의 3가지로 나뉜다

의사결정기관 주주총회 이사회

업무집행기관 대표이사 (이사회는 의사결정권한)

감사기관 감사 감사위원회(제412조① 제415조의2) 이사회(제393조②)

LawⅠ 주식회사의 기관

Ⅱ 주주총회의 소집

PEOPLELIFE NEWS LETTERLaw

10

3 소집장소주주총회는 정관에 다른 정함이 없으면 본점소재지 또

는 이에 인접한 지(地)에서 소집하여야 한다

4 소집절차다 소집의 통지 (제363조)

4) 원칙 주주총회일 2주 전 모든 주주에게 소집통지

를 발송

bull 위 통지 발송 시 서면으로 할 수 있지만 각 주주의

동의를 받아 전자문서로 하는 것도 가능

bull 위 통지가 주주명부상 주주의 주소에 계속 3년간

도달하지 아니한 경우 회사는 해당 주주에게 총회

의 소집 통지를 하지 않을 수 있음

bull 위 통지 발송 시 통지서에는 회의의 목적사항을 적

어야 한다

5) 예외 2009년 개정상법에서 자본금 총액 10억원

미만인 소규모 주식회사에 대해 주주총회 소집절

차를 간소화하고 서면결의제도를 신설함

bull 통지기간의 단축 주주총회일 10일 전 모든 주주

에게 소집통지

bull 소집절차의 생략 주주 전원의 동의가 있으면 소집

절차 없이 주주총회 개최가능

bull 서면결의제도 주주 전원의 동의가 있을 경우에는

서면에 의한 결의로써 주주총회의 결의를 갈음할

수 있고 결의의 목적사항에 대하여 주주 전원이 서

면으로 동의를 한 때에는 서면에 의한 결의가 있는

것으로 본다

6) 상장회사에 대한 특례

bull 상장회사의 경우 대통령령(상법시행령)으로 정

하는 수 이하의 주식을 가진 주주에게는 통지가

아닌 공고로 대신할 수 있는 특례규정이 있다(제

542조의4 제1항 상법시행령 제31조 제1항 참

조)

bull 상장회사가 이사bull감사의 선임에 관한 사항을 목

적으로 하는 주주총회(제382조 제1항 제409조

제1항 참조) 소집을 통지 또는 공고하는 경우에는

그 목적사항을 기재함에 있어 이사bull감사 후보자

의 성명 약력 추천인 그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

는 후보자에 관한 사항까지도 통지하거나 공고하

여야 한다(제542조의4 제2항)

bull 상장회사가 주주총회에서 이사 또는 감사를 선임

하려는 경우 위와 같이 통지bull공고한 후보자 중에

서 선임하여야 한다(제542조의5)

라 총회의 연기bull속행 및 철회

7) 주주총회에서는 회의의 연기 또는 속행을 결의할

수 있다(제372조 제1항) 주주총회가 연기bull속행

된 경우에는 주주에 대한 통지 등의 소집절차를 다

시 밟을 필요가 없다(제372조 제2항)

8) 임시주주총회의 소집을 통지했다가 철회하는 것

도 가능하다(소집 통지를 했던 것과 같은 방법으

로 해야 한다) 이렇게 철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후 임시주주총회가 개최되어 어떠한 결의가 이

루어졌다면 이러한 총회결의는 부존재하다(대판

2009다35033)

마 소집절차의 하자

bull 1인 회사뿐만 아니라 수인의 주주로 구성된 회사

에 관한 사안에 있어서도 주주총회가 이사회결의

없이 이루어졌다고 하더라도 주주 전원이 출석하

여 만장일치로 결의한 경우라면 그 주주총회의 결

의는 유효하다(대판 2000다69923)

PEOPLELIFE NEWS LETTER Labor

11

일반기업도대통령 선거일 반드시 쉬어야 하나

글 노무법인 공명 노무사 장영재

Labor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결정으로 오는 5월 9일에 후임 대통령 선출을 위한 선거가 치러진다

정부는 대통령선거일인 5월9일 전국민이 선거에 참여하도록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 대통령 선거일 종업원들을

쉬게 하여야 하는 것인지 쉬는 경우에 임금은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다

PEOPLELIFE NEWS LETTERLabor

12

PEOPLELIFE NEWS LETTERLabor

12

공휴일은 관공서의 휴일공휴일이란 문자 그대로 관공서가 휴무하는 날을 말한다 이러한 공휴일에 대해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서 미리 날짜를 정해 놓은 법정공휴일 과 수시로 정부가 지정하는

임시 공휴일이 있다

노동법에서의 휴일 노동법에서 회사가 근로자에게 법적으로 반드시 부여해야 하는 휴일은 ①근로기준법 제55

조에 따라 소정근로일을 만근한 경우 유급으로 쉴 수 있도록 하는 주휴일과 ②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에 따른 근로자의 날(5월 1일)이다

그런데 설 연휴나 추석연휴에 기업들이 쉬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어떤 이유인지 궁금하실

것입니다 이와 같이 노동법에서 정한 법정휴일이 아닌 날을 휴무하기로 한 것은 그 기업의

취업규칙이나 관행 단체협약 등으로 정해놓았기 때문이다

주휴일과 근로자의 날 외 설날 추석 어린이날 등 달력상 빨간 글씨로 되어 있는 관공서 공

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른 휴일과 회사 창립기념일 등은 근로자에게 당연히 휴일로 부여되

는 것이 아니라 취업규칙 등에서 휴일로 한다는 규정이 있는 경우에 비로소 휴일이 되는

약정휴일에 해당한다

취업규칙 등에 약정휴일에 대한 명시가 없는 경우

취업규칙 등에서 약정휴일에 대해 구체적인 명시가 없다면 임시공휴일 등은 회사에서 반드

시 부여할 의무가 없으며 원칙적으로는 정상적인 근로를 제공해야 하는 날이 된다

취업규칙 등에 약정휴일에 대한 명시가 있는 경우

취업규칙 등에서 약정휴일에 대해 구체적인 명시가 있는 경우 약정휴일은 휴일로서 근로

자에게 근로제공의 의무가 없는 날이 된다

따라서 약정휴일에 출근해서 근로를 제공하면 근로기준법 제55조에 따라 휴일근로수당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약정휴일은 유급으로 할 것인지 무급으로 할 것인지 등에 대해 노사

가 정하는 바에 따르게 된다

PEOPLELIFE NEWS LETTER Labor

13

PEOPLELIFE NEWS LETTER Labor

13

선거일을 반드시 유급휴일로 해야 할 의무는 없다선거일을 공휴일로 정하는 취지는 국민이 자신의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시간과 분위기

를 조성하는 것이다 따라서 기업이나 사업장에서는 종업원에게 투표시간을 보장하기만 하

면 굳이 선거일을 약정휴일로 정할 이유는 없게 된다

기업에서 관공서의 공휴일 에 관한 규정에 따른 휴일 부여 방법취업규칙 등에서 휴일로 규정하지 않은 채 연차사용으로 갈음하는 방법

취업규칙에서 약정휴일을 휴일로서 명시적으로 규정하지 않은 경우 회사는 약정휴일에 대

해 반드시 부여해야할 의무는 없으며 정상적으로 근로를 제공해야 하고 근로를 제공하

지 않는 경우 무노동 무임금 원칙에 따라 출근하지 않은 날에 대해 임금이 공제될 수 있다

또한 출근을 했다 하더라도 근로기준법 제55조에 따른 휴일근로에 따른 50의 가산임금

이 적용되지 않는다 다만 휴일의 취지를 감안하여 휴일을 부여하는 경우 대표이사의 재량

에 따라 무급 혹은 유급휴일을 부여할 수도 있고 근로자대표의 서면합의로써 연차휴가를

갈음해서 사용토록 할 수 있다

대체사용은 근로기준법 제62조에 의거해서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휴일 외에 샌드위치데

이 등도 연차휴가 사용으로 갈음해 사용할 수 있으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연초

에 연차사용에 갈음할 공휴일 등을 선정해서 근로자대표로부터 일괄 서면합의서를 받아

사용토록 할 수 있다

취업규칙상 무급휴일로 규정하는 방법

약정휴일을 취업규칙에 무급휴일로 규정한 회사에서 약정휴일에 근로자를 근로하게 한 경

우 휴일근로에 대한 임금 100와 가산임금 50를 합산한 150를 지급한다

취업규칙상 유급휴일로 규정하는 방법

약정휴일을 취업규칙에 유급으로 규정한 회사에서 약정휴일에 근로자를 근

로하게 한 경우 출근을 하지 않아도 당연히 지급되는 임금 100와 휴일근

로에 대한 임금 100 가산임금 50를 합한 250가 지급되어야 한다

Annual Leave

PEOPLELIFE NEWS LETTERWealth Report

14

건강보험료 개편안 수정

글 피플라이프 법인영업 교육본부

점점 촘촘해지는 건강보험료 그물망빠져 나갈 방법은

Wealth Report

PEOPLELIFE NEWS LETTER Wealth Report

15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최종단계 2년 앞당겨 시행국지난 1월 23일 보건복지부에서 lsquo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방안rsquo 이 발표되었다 대략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위와 같은 개편안으로 인해 건강보험료가 증가하는 사

람과 감소하는 사람이 각각 존재하게 된다 그러나 건

강보험료가 증가하는 사람에게 바로 개편안을 적용하

게 되면 갑자기 사회보험 부담이 커지게 된다 이를 방

지하기 위해 건강보험료 개편안은 3단계로 이루어져 있

었다

기존 개편안의 3단계는 1단계 2018년 하반기 2단계

2021년 하반기 3단계 2024년 하반기에 시행될 예

정이었다

그러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논의 과정에서 3단계의

건강보험료 개편안이 2단계로 축소되었다 중간에 있던

두 번째 단계가 없어짐과 동시에 2024년 하반기에 시

행예정이었던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최종단계를 2

년 앞당겨 2022년 하반기부터 시행하도록 하였다

즉 건강보험료 부과체계의 속도가 빨라진 것이다 고

소득층의 건보료 부담 증가와 무임승차자의 색출이 2

년 더 빨라진 것이다

그렇다면 이와 같이 더욱 촘촘해지는 건강보험료 그물

망에서 빠져 나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더욱 촘촘해지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먼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수정된 개편안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겠다 특히 기존 1월에 나온 정부안에

서 추가 된 국회 수정안의 내용은 별도로 기재하였다

① 직장가입자

- 보수 外 소득에 대한 건강보험료 부담 증가

보수 外 소득 기준이 7200만원에서 3600만원으로

내려가면서 추가로 9만 세대가 건강보험료 부담이 증

가할 것으로 보이고 추가로 요율 또한 306 rarr 612

로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

- 보수 보험료 상한선 상향

본 내용은 지난 2017년 3월 23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lsquo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안(安) 수정사항rsquo의 내용으로 이후 논의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① 고 소득층의 건보료 부담 증가

② 저 소득층의 건보료 부담 완화

③ 소득 중심의 건보료 부과 및 재산 amp 자동차의

건보료 부과 비중은 축소

④ 피부양자 요건 강화 rarr 건보료 무임승차자 축소

보수 보험료 상한선 月 239만원

(2011년 이후 변동 없음)

보수 보험료 상한선 月 3015만원

(매년 주기적 조정)

현행

개편

보수 外 소득 7200만원 초과 시 소득

의 306 부과

보수 外 소득 3600만원 초과 시

3600만원 초과분 소득의 612 부과

현행

개편

PEOPLELIFE NEWS LETTERWealth Report

16

직장가입자 중 아무리 보수를 많이 받아도 月 239만원

이상은 내지 않았지만 상한선이 月 3015만원으로 개

편되었고 이 상한선은 매년 前前연도의 직장가입자 평

균 보수 보험료에 따라 상향

조정될 예정이다

② 지역가입자

- 최저보험료 신설

연 소득 100만원 이하 지역가입자에게 月 13100원의

최저보험료를 적용하여 저소득층의 건강보험료 부담을

완화시켰다

- 高 소득자의 소득 보험료 부담 증가

이번 건강보험료 개편의 가장 큰 초점은 lsquo소득 중심의

부과체계 개편rsquo이다 즉 지역가입자 중 소득이 많은 경

우 75등급에서 100등급으로 신설된 상위 25등급으로

인해 건강보험료 부담이 증가하게 되고 2022년부터는

지역가입자와 동일하게 모든 소득에 612의 건강보험

료를 납부하게 된다 그리고 공적연금 amp 일시 근로소득

의 반영률 또한 올라간다

- 재산 및 자동차의 보험료 부담 감소

lsquo소득 중심의 부과체계 개편rsquo으로 상대적으로 재산 및 자

동차에 대한 보험료 부담은 감소하였다

재산의 경우 50등급에서 상위 10등급을 신설한 60등

급을 만들어 高 자산가[보유한 재산의 재산세 과세표준

(공시지가 등)이 30억 초과]에 대한 부담은 늘어났지만

재산공제를 적용하여 高 자산가가 아닌 지역가입자의

부담은 줄여주었다

자동차의 경우 2018년까지 1600cc이하 소형차까지

2021년까지는 3000cc 이하 중형차까지 면제를 해 주

지만 취득가액이 4000만원을 초과하는 차량에 대해

서는 모두 건강보험료를 부과한다 재산과 마찬가지로

취득가액 4000만원 이하의 자동차를 보유한 지역가

입자의 부담을 줄여준 것이다

수정안 1단계 기간 동안 1600cc 초과 3000cc 이하

승용차에 대해서 자동차 보험료의 30 인하

③ 피부양자

- 피부양자의 소득기준 강화

별도 규정 없음

(성 연령 재산 자동차에 따른 추정치

인 평가소득을 적용하여 부과)

月 13100원의 최저보험료 신설

(연 소득 100만원 이하 지역가입자에 해당)

현행

개편

재산 50등급 재산공제 無

자동차 취득 후 15년 이내에 모두 부과

재산 60등급 재산공제 최대 1200만원

자동차 취득가액 4000만원 초과 시

부과

현행

개편

연간 금융소득 연금소득 근로+기타

소득이 모두 4000만원 이하현행

75등급으로 나누어 점수 별 건보료 부과

공적연금 amp 일시 근로소득 20 반영

상위 등급 신설

100등급으로 건보료 부과 rarr 2022년

부터 모든 소득에 612 부과

공적연금 amp 일시 근로소득

30 반영 rarr 2022년부터 50 반영

현행

개편

PEOPLELIFE NEWS LETTER Wealth Report

17

피부양자는 말 그대로 지역가입자에게 부양을 받고 있

는 사람으로 보아 법에 따른 요건을 충족하게 되면 보험

료는 내지 않고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법을 이용하여 납입여력이 충분히 있는데도 불

구하고 피부양자로 무임승차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이

를 방지하기 위해 피부양자 기준이 강화되었다

피부양자 기준 중 하나인 소득기준은 현재 요건으로 보

면 금융소득 4000만원 연금소득 4000만원 근로+

기타소득 4000만원으로 연간 총 1억 2000만원의 소

득이 있는 사람도 피부양자 소득요건을 충족할 수 있

다 그렇기 때문에 개편 후에는 종합소득을 기준으로

3400만원을 초과하면 피부양자가 될 수 없게 되고 이

기준은 2000만원(2022년)으로 점차 하향 될 예정이

수정안 1단계 기간 동안 지역가입자에서 피부양자로

전환된 자에 한하여 건강보험료의 30 인하

- 피부양자의 재산기준 강화

지역가입자가 보유한 재산의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현

재 9억원 이하인 경우 재산기준을 충족하였지만 개편

후에는 공시지가 54억원 이하 이거나 혹은 54 ~ 9억

원을 보유한 상태에서 연간 종합소득이 1000만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즉 기존에 재산기준을 충족한 사람 중에서 공시지가

54억원을 초과하는 재산을 가지고 있으면서 연간 종합

소득이 1000만원을 초과하는 사람은 재산기준을 충족

하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54억의 기준은 2022년이 되

면 36억까지 확대된다

- 피부양자의 인정 범위 강화

피부양자는 직장가입자인 부모 자녀 형제 및 자매 등

으로 부양 받고 있다고 법으로 보는 것인데 이 중 형제

및 자매는 장애인 30세 미만 65세 이상을 제외하고는

모두 불가능하다

수정안 장애인 30세 미만 65세 이상을 제외한 형제

및 자매는 피부양자 불가능

앞서 말했듯이 위의 건강보험료 개편안은 현재 보건복

지부에서 작성한 안(安)으로 확정된 내용이 아니기 때문

에 이후 여론 및 국회 논의과정을 통해 변경될 수 있어

해당 내용이 확정 될 때까지 주시할 필요가 있다

심지어 현재 정치권에서는 연간 2000만원 이하 부동

산 임대소득 등 분리과세 소득을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

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 그리고 퇴직금 양도차익

등 분류과세 소득을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에 포함시켜

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즉 정확한 개편 내용과 시행일자는 아직 정확하지 않지

만 기본적인 흐름은 점점 건강보험료의 포위망이 좁아

지는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건강보험료 폭탄의 대응책 비과세 소득을 늘려라

보유 재산의 공시지가 9억원 이하

보유 재산의 공시지가 54 ~ 9억원 amp 연간

종합소득 1000만원 이하 Or 보유 재산의

공시지가 54억원 이하

현행

개편

형재 및 자매 가능

형재 및 자매 불가능(단 장애인 30세

미만 65세 이상은 가능)

현행

개편

연간 종합소득이 3400만원 이하 rarr

2022년부터 2000만원 이하개편

PEOPLELIFE NEWS LETTERWealth Report

18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변동에 따른 예상 연간 재정 변동

2단계(2022년 7월)구분 1단계(2018년 7월)

+ 3584억원직장가입자 + 2205억원

- 3조 982억원지역가입자 - 1조 3480억원

+ 4290억원피부양자 + 1486억원

- 2조 3108억원총 합계 - 9789억원

(출처 보건복지부)

2017년 소득세 세율 구간이 신설되었다 종합소득 과세

표준이 5억을 초과하는 경우 40의 세율을 부과하기

로 한 것이다 여기에 지방세 4(40의 10)를 더하

고 각종 사회보험을 더한다면 거의 50에 달하는 금

액을 세금으로 납부하게 된다

공공부채는 늘어나고 복지 정책도 늘어나는데 경기는

침체된 상황에서 정부는 국가재정 확충의 일환으로 계

속된 증세를 하고 있는 것이다 건강보험 또한 현재는

흑자 상태이지만 빠른 고령화로 인해 2022년 적자 전

환 2025년 고갈될 것이라는 정부의 예측이 있고 이

에 따라 건강보험료의 요율 또한 계속해서 증가할 예

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

험료 부과기준 개편으로 인해 현재 대비 연간 9천억원

에서 2조 3천억원 가량의 재정이 부족해진다고 한다

대한민국에는 여전히 부동산 자산가들이 많은 현실에

서 재산과 자동차에 부과한 건강보험료 비중이 축소하

면서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줄어드는 것

이 가장 큰 원인이다

그렇다면 재정이 부족해지는 상황에서 소득 중심의 건

강보험료 부과는 더욱 심화될 것이 예상되고 결국 고 소

득자의 소득세 및 건강보험료 납부액은 점점 더 늘어나

게 될 것이다

결국 답은 비과세 소득이다 앞서 본 것처럼 정치권에

서 분리과세 및 분류과세 소득에 대한 건강보험료 부과

도 논의 중인 데다가 비과세 소득을 얻어야 세금과 함

께 건강보험료 그리고 그에 따라 부과되는 장기요양보

험료까지 피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상품에 가입해야 하는가

보험이다 ISA 재형저축 해외전용투자펀드 등 비과세

라는 장점을 보유한 몇 가지 금융상품이 있지만 이들

은 가입 제한 납입금액 제한 항목 별 비과세로 완전 비

과세 불가능 등 여러 가지 제약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보험의 경우 현존하는 대한민국의 금융상품 중

유일하게 무한 비과세가 가능한 상품이다 가입자의 자

격 제한 납입금액 제한 없이 전액을 완전 비과세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주의할 사항은 해당 세법의 요건을 충족해야 무

한 비과세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요건의 충족 여부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를 통해 결정

할 내용으로 이에 대한 상담은 재무 전문가인 피플라이

프 재무보좌관과의 만남으로 완성 될 것이다

PEOPLELIFE NEWS LETTER

19

People Insight

글 피플라이프 시장개발본부

ITO의 선두주자 골드비의 배수완 CEO

과거에는 회사의 전산 시스템을 구축할 때에 자체적으

로 기획하고 설계하고 하드웨어 등을 발주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지금은 전문적인 IT 아웃소싱 회사를

통해 시스템을 통합하고 회사는 본업의 핵심업무에

집중하는 것이 추세입니다 개발자 스스로 3D 업무

라고 푸념하는 IT 업계에서 인재중심의 경영으로 가

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골드비의 배수완 CEO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피플만남

PEOPLELIFE NEWS LETTER

20

People Insight

골드비의 소개 및 대표의 경영철학IT 아웃소싱은 얼마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사의 니

즈를 만족시키느냐가 관건이기 때문에 많은 IT 아웃소

싱 회사들이 단가 절감에만 매달립니다 그러나 우리의

전략은 비용이 아닌 우수인력에 초점을 맞추는 것 입니

다 우수 인력이 바탕이 되어야 시스템 구축과 관련된 최

적의 컨설팅과 시스템 제공이 가능하거든요 골드비의

경영이념은 도전과 열정 창의적 시장개척 그리고 시너

지를 위한 협력인데 경영이념 세가지에도 사람의 열정

과 창의성과 그리고 협력에 두고 있는 이유입니다

직원을 지원하는 것은 곧 골드비의 차별성IT 컨설팅은 사람이 시작하여 사람이 완성하는 일입니

다 그만큼 사람 즉 인재가 중요하기 때문에 제가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은 인재경영 분야입니다 근무환

경과 복리후생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유지하여 좋은 직

원들을 채용하고 그들이 자신의 능력을 힘껏 발휘하도

록 믿고 지원하는 것이 골드비의 차별성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최근 하루에 20~30여명의 채용면접을 보고 있습니다

대개의 개발자들은 단발성 프로젝트에 투입될 때에 해

쳐 모이는 경향이 많습니다 골드비의 문을 두드리는 개

발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이런 반복적인 일상에 염증

을 느끼고 스스로의 건설적인 미래를 꿈꾸는 경우가 많

습니다 저는 이들이 본인에게 꼭 맞는 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이것이 인재경영의 기본이고 신

뢰경영의 바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 때문에 저는 사원복지에 꽤 관심이 많습니다 수습기

간의 직원들도 반드시 4대 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개

인 사정으로 이직을 하는 직원들에게 언제라도 재취업

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골드비는 강남 한 복판에 기숙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서울에 연고지가 없는 직원이라도 능력만 있다면 주거

걱정을 하지 않고 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

니다

PEOPLELIFE NEWS LETTER

21

People Insight

골드비의 비전최근 사세가 확장되면서 사옥도 키우게 되었는데 공용

창출 우수기업을 목표로 신규직원 300명 채용에 나섰

습니다 웹 프로그래머들이 골드비의 품안에서 프로젝

트 매니저와 프로젝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

습니다 직원들의 성장에 따라 회사가 성장하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CEO로서의 최종 목표입니다

인간 배수완은 끊임없는 자기반성과 채찍질로 성장하

는 인간입니다 저는 대학시절 컴퓨터 공학 학사에서 경

영학 석사과정 동안 하루 2시간 남짓의 수면 외에는 혹

독하게 공부에 매진하였습니다 지금도 매일 5시반부

터 12시까지 일에 미쳐야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매일

매일의 사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lsquo하고 싶은 것을 다

누리면서 성공을 원하는 것은 무척 이기적이고 편의주

의적인 관점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투자한 노력

만큼 성과를 기대하는데 10배 노력해야 두 배 좋아지

는 것이 현실일 것입니다 저의 단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더 살리려는 정직한 노력이 기업을 성장시킬 것입니다

지금은 골드비가 IT 업계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지만 머

지않아 온 국민이 골드비의 이름을 기억할 수 있도록 온

직원들과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도움닫기가 되어준 피플라이프피플라이프의 최숙이 이사(위의 사진)를 만난 이후로 골

드비의 외형이 여섯배나 커졌습니다 최숙이 이사가 제

공해준 컨설팅 내용을 회사 경영의 이모저모에 적용하

다 보니 실제로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습니다 특히 거

래처 확보를 위한 사전 조사를 진행할 때에 거래처의 재

무현황을 확인하여 재무건전성이 좋은 회사를 선정하

는 데 도움이 컸습니다 평소 생각에만 그치던 구상들

을 실행에 옮겨질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도와준 부분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골드비의 성장에 함께 해

주시기를 바라구요

ITO 즉 IT 아웃소싱을 통해서 기업은 본업에 집중

하고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관리 전문인력의 갑

작스러운 퇴사 시스템 장애 등에 대한 대처 등

의 문제는 IT 아웃소싱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습

니다

IT 시스템구축을 위한 비용의 절감이 가능합니다

IT는 전문업체에 맡기고 회사는 핵심업무에 초

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ITO의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회사는 융통성 있

는 인력정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IT 시스템 구축 비용을 최소화하고 위험도 축소

할 수 있습니다

항상 최신 기술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httpwwwigoldbcom

잠깐ITO (IT Outsourcing)이란

ITO가 필요한 이유와 장점

PEOPLELIFE NEWS LETTER

22

People Insight

Page 8: 당신만의 재무보좌관 피플라이프inside.peoplelife.co.kr/base/peoplelife/file/webzine/peoplelife_wz170… · 성장전략의 한 방법 경영권 확보 목적 - 규모의

08

PEOPLELIFE NEWS LETTERTax

과세관청에서는 그렇다고 보고 있다(판례에서는 다른

견해도 존재) 즉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미성년자이거

나 해당 사업에 종사할 수 없는 조건의 자녀 등에게 법

인의 주식을 증여한 후 5년 이내에 합병을 하고 그 합

병의 결과 당초 증여시기에 비하여 증가한 재산가치가

통상적인 가치상승분 이상으로서 3억원이 넘는 경우

에는 과세가 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그러므로 자녀 등

에게 주식을 증여한 경우에는 합병에 대한 검토를 할

때 lsquo재산취득 후 재산가치 증가에 따른 이익의 증여rsquo해

당여부도 같이 고려하여야 하며 가급적 증여 후 5년 이

후에 합병을 하는 것이 안전할 것이다

참고 본 보고서는 중소기업을 염두에 두어 lsquo합병에 따

른 상장 등 이익의 증여rsquo는 논의대상에서 제외했음

합병시 주의할 사항지금까지 합병의 목적과 상법상 절차 및 세무상 주의

할 점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이를 정리해 보자면 결국

합병과정에서 아래의 부분들을 주의하여야 할 것이다

1 상법상 절차를 준수해야 한다

2 합병과정의 세금문제를 이연시키고자 한다면 적격

합병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3 합병과정에서 증여세 문제를 회피하고자 한다면

합병비율을 시가대로 해야 한다

4 23과 관련하여 적격합병 요건검토와 합병당사법

인의 시가계산을 정확하게 해야 한다

5 경영에 참여하지 않는 가족들에게 주식을 증여양

도한 경우에는 그 이후 5년 이내에 합병을 할 경우

에는 재산가치증가에 따른 이익의 증여해당 여부

에 대한 검토를 반드시 해야 한다

아울러 이런 합병과정을 통해서 달성하고자 하는 목적

중 기업의 전략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합병 그 자체로

목적이 달성되는 것이 아니라 시작이라 할 것이다 반

면 절세적인 부분은 올바른 계획과 정확한 실행과 세무

적 사후관리(신고 및 조사대응 등)가 이루어진다면 합

병 그 자체로 목적의 대부분이 달성되는 측면이 있다

그러므로 절세목적의 합병인 경우라면 더욱 더 위의 5

가지에 부분에 대해서 주의해야 할 것이다

이상으로 중소기업의 합병의 목적 상법상 절차 세무

문제와 그 해결책 등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오너CEO가 다 컨트롤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 보다는 우리 회사에 필요한 합병의 목적과 방향성을

제대로 인지하면서 회사와 협조하여 관련 업무를 수행

할 수 있는 내 외부의 전문가들을 잘 활용하는 것이 현

실적인 방법이며 곧 경영능력이라고 판단된다 관련하

여 피플라이프와 전문가 네트워크는 중소기업에 특화

된 세무-가업승계-법무-기업연구소-인사노무-부동

산-IPO 등 원스톱 통합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어 합병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도 자문이 가능하다 관련 문의

가 있으시면 자문받으시는 피플라이프의 컨설턴트를

통해서 해결책을 찾아보시기 바란다

PEOPLELIFE NEWS LETTER Law

09

주주총회 소집통지글 가이우스 법률사무소 변호사 정용린

1 소집권자가 원칙 이사회(제362조)

나 예외 소수주주(제366조②) 감사(제412조의3)

법원의 명령(제467조③)

1) 발행주식총수의 100분의 3 이상에 해당하는 주식

을 가진 주주는 회의의 목적사항과 소집의 이유를

적은 서면 또는 전자문서를 이사회에 제출하여 임

시주주총회의 소집을 청구할 수 있고 이때 이사회

가 지체 없이 총회소집절차를 밟지 않으면 그 소수

주주는 법원의 허가를 얻어 직접 총회를 소집할 수

있다(제366조 제1항bull제2항)

2) 감사(또는 감사위원회)도 소수주주(여기서는 위 1)

의 주주를 뜻함)와 마찬가지로 먼저 이사회에 임시

주주총회의 소집을 청구한 후 이사회가 지체 없이

총회소집의 절차를 밟지 아니한 때에는 법원의 허

가를 얻어 직접 총회를 소집할 수 있다(제412조의

3 제366조 제2항)

3) 회사의 업무집행에 관하여 부정행위 또는 법령이

나 정관에 위반한 중대한 사실이 있음을 의심할 사

유가 있는 때에는 발행주식총수의 100분의 3 이상

에 해당하는 소수주주의 청구에 의하여 법원이 선

임한 검사인이 회사의 업무와 재산상태를 조사하

여 그 결과를 법원에 보고하여야 하는데(제467조

제1항bull제2항) lsquo법원rsquo은 그 보고에 의하여 필요하

다고 인정한 때에 대표이사에게 주주총회의 소집

을 명할 수 있다(동조 제3항)

2 소집시기정기총회는 원칙적으로 매년 1회 일정한 시기에 이를 소

집하나(제365조 제1항) 연2회 이상의 결산기를 정한 회

사는 매기(每期)에 총회를 소집하여야 한다(동조 제2항)

임시총회는 필요한 경우에 수시로 이를 소집한다

주식회사의 기관은 크게 아래의 3가지로 나뉜다

의사결정기관 주주총회 이사회

업무집행기관 대표이사 (이사회는 의사결정권한)

감사기관 감사 감사위원회(제412조① 제415조의2) 이사회(제393조②)

LawⅠ 주식회사의 기관

Ⅱ 주주총회의 소집

PEOPLELIFE NEWS LETTERLaw

10

3 소집장소주주총회는 정관에 다른 정함이 없으면 본점소재지 또

는 이에 인접한 지(地)에서 소집하여야 한다

4 소집절차다 소집의 통지 (제363조)

4) 원칙 주주총회일 2주 전 모든 주주에게 소집통지

를 발송

bull 위 통지 발송 시 서면으로 할 수 있지만 각 주주의

동의를 받아 전자문서로 하는 것도 가능

bull 위 통지가 주주명부상 주주의 주소에 계속 3년간

도달하지 아니한 경우 회사는 해당 주주에게 총회

의 소집 통지를 하지 않을 수 있음

bull 위 통지 발송 시 통지서에는 회의의 목적사항을 적

어야 한다

5) 예외 2009년 개정상법에서 자본금 총액 10억원

미만인 소규모 주식회사에 대해 주주총회 소집절

차를 간소화하고 서면결의제도를 신설함

bull 통지기간의 단축 주주총회일 10일 전 모든 주주

에게 소집통지

bull 소집절차의 생략 주주 전원의 동의가 있으면 소집

절차 없이 주주총회 개최가능

bull 서면결의제도 주주 전원의 동의가 있을 경우에는

서면에 의한 결의로써 주주총회의 결의를 갈음할

수 있고 결의의 목적사항에 대하여 주주 전원이 서

면으로 동의를 한 때에는 서면에 의한 결의가 있는

것으로 본다

6) 상장회사에 대한 특례

bull 상장회사의 경우 대통령령(상법시행령)으로 정

하는 수 이하의 주식을 가진 주주에게는 통지가

아닌 공고로 대신할 수 있는 특례규정이 있다(제

542조의4 제1항 상법시행령 제31조 제1항 참

조)

bull 상장회사가 이사bull감사의 선임에 관한 사항을 목

적으로 하는 주주총회(제382조 제1항 제409조

제1항 참조) 소집을 통지 또는 공고하는 경우에는

그 목적사항을 기재함에 있어 이사bull감사 후보자

의 성명 약력 추천인 그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

는 후보자에 관한 사항까지도 통지하거나 공고하

여야 한다(제542조의4 제2항)

bull 상장회사가 주주총회에서 이사 또는 감사를 선임

하려는 경우 위와 같이 통지bull공고한 후보자 중에

서 선임하여야 한다(제542조의5)

라 총회의 연기bull속행 및 철회

7) 주주총회에서는 회의의 연기 또는 속행을 결의할

수 있다(제372조 제1항) 주주총회가 연기bull속행

된 경우에는 주주에 대한 통지 등의 소집절차를 다

시 밟을 필요가 없다(제372조 제2항)

8) 임시주주총회의 소집을 통지했다가 철회하는 것

도 가능하다(소집 통지를 했던 것과 같은 방법으

로 해야 한다) 이렇게 철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후 임시주주총회가 개최되어 어떠한 결의가 이

루어졌다면 이러한 총회결의는 부존재하다(대판

2009다35033)

마 소집절차의 하자

bull 1인 회사뿐만 아니라 수인의 주주로 구성된 회사

에 관한 사안에 있어서도 주주총회가 이사회결의

없이 이루어졌다고 하더라도 주주 전원이 출석하

여 만장일치로 결의한 경우라면 그 주주총회의 결

의는 유효하다(대판 2000다69923)

PEOPLELIFE NEWS LETTER Labor

11

일반기업도대통령 선거일 반드시 쉬어야 하나

글 노무법인 공명 노무사 장영재

Labor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결정으로 오는 5월 9일에 후임 대통령 선출을 위한 선거가 치러진다

정부는 대통령선거일인 5월9일 전국민이 선거에 참여하도록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 대통령 선거일 종업원들을

쉬게 하여야 하는 것인지 쉬는 경우에 임금은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다

PEOPLELIFE NEWS LETTERLabor

12

PEOPLELIFE NEWS LETTERLabor

12

공휴일은 관공서의 휴일공휴일이란 문자 그대로 관공서가 휴무하는 날을 말한다 이러한 공휴일에 대해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서 미리 날짜를 정해 놓은 법정공휴일 과 수시로 정부가 지정하는

임시 공휴일이 있다

노동법에서의 휴일 노동법에서 회사가 근로자에게 법적으로 반드시 부여해야 하는 휴일은 ①근로기준법 제55

조에 따라 소정근로일을 만근한 경우 유급으로 쉴 수 있도록 하는 주휴일과 ②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에 따른 근로자의 날(5월 1일)이다

그런데 설 연휴나 추석연휴에 기업들이 쉬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어떤 이유인지 궁금하실

것입니다 이와 같이 노동법에서 정한 법정휴일이 아닌 날을 휴무하기로 한 것은 그 기업의

취업규칙이나 관행 단체협약 등으로 정해놓았기 때문이다

주휴일과 근로자의 날 외 설날 추석 어린이날 등 달력상 빨간 글씨로 되어 있는 관공서 공

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른 휴일과 회사 창립기념일 등은 근로자에게 당연히 휴일로 부여되

는 것이 아니라 취업규칙 등에서 휴일로 한다는 규정이 있는 경우에 비로소 휴일이 되는

약정휴일에 해당한다

취업규칙 등에 약정휴일에 대한 명시가 없는 경우

취업규칙 등에서 약정휴일에 대해 구체적인 명시가 없다면 임시공휴일 등은 회사에서 반드

시 부여할 의무가 없으며 원칙적으로는 정상적인 근로를 제공해야 하는 날이 된다

취업규칙 등에 약정휴일에 대한 명시가 있는 경우

취업규칙 등에서 약정휴일에 대해 구체적인 명시가 있는 경우 약정휴일은 휴일로서 근로

자에게 근로제공의 의무가 없는 날이 된다

따라서 약정휴일에 출근해서 근로를 제공하면 근로기준법 제55조에 따라 휴일근로수당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약정휴일은 유급으로 할 것인지 무급으로 할 것인지 등에 대해 노사

가 정하는 바에 따르게 된다

PEOPLELIFE NEWS LETTER Labor

13

PEOPLELIFE NEWS LETTER Labor

13

선거일을 반드시 유급휴일로 해야 할 의무는 없다선거일을 공휴일로 정하는 취지는 국민이 자신의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시간과 분위기

를 조성하는 것이다 따라서 기업이나 사업장에서는 종업원에게 투표시간을 보장하기만 하

면 굳이 선거일을 약정휴일로 정할 이유는 없게 된다

기업에서 관공서의 공휴일 에 관한 규정에 따른 휴일 부여 방법취업규칙 등에서 휴일로 규정하지 않은 채 연차사용으로 갈음하는 방법

취업규칙에서 약정휴일을 휴일로서 명시적으로 규정하지 않은 경우 회사는 약정휴일에 대

해 반드시 부여해야할 의무는 없으며 정상적으로 근로를 제공해야 하고 근로를 제공하

지 않는 경우 무노동 무임금 원칙에 따라 출근하지 않은 날에 대해 임금이 공제될 수 있다

또한 출근을 했다 하더라도 근로기준법 제55조에 따른 휴일근로에 따른 50의 가산임금

이 적용되지 않는다 다만 휴일의 취지를 감안하여 휴일을 부여하는 경우 대표이사의 재량

에 따라 무급 혹은 유급휴일을 부여할 수도 있고 근로자대표의 서면합의로써 연차휴가를

갈음해서 사용토록 할 수 있다

대체사용은 근로기준법 제62조에 의거해서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휴일 외에 샌드위치데

이 등도 연차휴가 사용으로 갈음해 사용할 수 있으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연초

에 연차사용에 갈음할 공휴일 등을 선정해서 근로자대표로부터 일괄 서면합의서를 받아

사용토록 할 수 있다

취업규칙상 무급휴일로 규정하는 방법

약정휴일을 취업규칙에 무급휴일로 규정한 회사에서 약정휴일에 근로자를 근로하게 한 경

우 휴일근로에 대한 임금 100와 가산임금 50를 합산한 150를 지급한다

취업규칙상 유급휴일로 규정하는 방법

약정휴일을 취업규칙에 유급으로 규정한 회사에서 약정휴일에 근로자를 근

로하게 한 경우 출근을 하지 않아도 당연히 지급되는 임금 100와 휴일근

로에 대한 임금 100 가산임금 50를 합한 250가 지급되어야 한다

Annual Leave

PEOPLELIFE NEWS LETTERWealth Report

14

건강보험료 개편안 수정

글 피플라이프 법인영업 교육본부

점점 촘촘해지는 건강보험료 그물망빠져 나갈 방법은

Wealth Report

PEOPLELIFE NEWS LETTER Wealth Report

15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최종단계 2년 앞당겨 시행국지난 1월 23일 보건복지부에서 lsquo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방안rsquo 이 발표되었다 대략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위와 같은 개편안으로 인해 건강보험료가 증가하는 사

람과 감소하는 사람이 각각 존재하게 된다 그러나 건

강보험료가 증가하는 사람에게 바로 개편안을 적용하

게 되면 갑자기 사회보험 부담이 커지게 된다 이를 방

지하기 위해 건강보험료 개편안은 3단계로 이루어져 있

었다

기존 개편안의 3단계는 1단계 2018년 하반기 2단계

2021년 하반기 3단계 2024년 하반기에 시행될 예

정이었다

그러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논의 과정에서 3단계의

건강보험료 개편안이 2단계로 축소되었다 중간에 있던

두 번째 단계가 없어짐과 동시에 2024년 하반기에 시

행예정이었던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최종단계를 2

년 앞당겨 2022년 하반기부터 시행하도록 하였다

즉 건강보험료 부과체계의 속도가 빨라진 것이다 고

소득층의 건보료 부담 증가와 무임승차자의 색출이 2

년 더 빨라진 것이다

그렇다면 이와 같이 더욱 촘촘해지는 건강보험료 그물

망에서 빠져 나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더욱 촘촘해지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먼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수정된 개편안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겠다 특히 기존 1월에 나온 정부안에

서 추가 된 국회 수정안의 내용은 별도로 기재하였다

① 직장가입자

- 보수 外 소득에 대한 건강보험료 부담 증가

보수 外 소득 기준이 7200만원에서 3600만원으로

내려가면서 추가로 9만 세대가 건강보험료 부담이 증

가할 것으로 보이고 추가로 요율 또한 306 rarr 612

로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

- 보수 보험료 상한선 상향

본 내용은 지난 2017년 3월 23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lsquo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안(安) 수정사항rsquo의 내용으로 이후 논의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① 고 소득층의 건보료 부담 증가

② 저 소득층의 건보료 부담 완화

③ 소득 중심의 건보료 부과 및 재산 amp 자동차의

건보료 부과 비중은 축소

④ 피부양자 요건 강화 rarr 건보료 무임승차자 축소

보수 보험료 상한선 月 239만원

(2011년 이후 변동 없음)

보수 보험료 상한선 月 3015만원

(매년 주기적 조정)

현행

개편

보수 外 소득 7200만원 초과 시 소득

의 306 부과

보수 外 소득 3600만원 초과 시

3600만원 초과분 소득의 612 부과

현행

개편

PEOPLELIFE NEWS LETTERWealth Report

16

직장가입자 중 아무리 보수를 많이 받아도 月 239만원

이상은 내지 않았지만 상한선이 月 3015만원으로 개

편되었고 이 상한선은 매년 前前연도의 직장가입자 평

균 보수 보험료에 따라 상향

조정될 예정이다

② 지역가입자

- 최저보험료 신설

연 소득 100만원 이하 지역가입자에게 月 13100원의

최저보험료를 적용하여 저소득층의 건강보험료 부담을

완화시켰다

- 高 소득자의 소득 보험료 부담 증가

이번 건강보험료 개편의 가장 큰 초점은 lsquo소득 중심의

부과체계 개편rsquo이다 즉 지역가입자 중 소득이 많은 경

우 75등급에서 100등급으로 신설된 상위 25등급으로

인해 건강보험료 부담이 증가하게 되고 2022년부터는

지역가입자와 동일하게 모든 소득에 612의 건강보험

료를 납부하게 된다 그리고 공적연금 amp 일시 근로소득

의 반영률 또한 올라간다

- 재산 및 자동차의 보험료 부담 감소

lsquo소득 중심의 부과체계 개편rsquo으로 상대적으로 재산 및 자

동차에 대한 보험료 부담은 감소하였다

재산의 경우 50등급에서 상위 10등급을 신설한 60등

급을 만들어 高 자산가[보유한 재산의 재산세 과세표준

(공시지가 등)이 30억 초과]에 대한 부담은 늘어났지만

재산공제를 적용하여 高 자산가가 아닌 지역가입자의

부담은 줄여주었다

자동차의 경우 2018년까지 1600cc이하 소형차까지

2021년까지는 3000cc 이하 중형차까지 면제를 해 주

지만 취득가액이 4000만원을 초과하는 차량에 대해

서는 모두 건강보험료를 부과한다 재산과 마찬가지로

취득가액 4000만원 이하의 자동차를 보유한 지역가

입자의 부담을 줄여준 것이다

수정안 1단계 기간 동안 1600cc 초과 3000cc 이하

승용차에 대해서 자동차 보험료의 30 인하

③ 피부양자

- 피부양자의 소득기준 강화

별도 규정 없음

(성 연령 재산 자동차에 따른 추정치

인 평가소득을 적용하여 부과)

月 13100원의 최저보험료 신설

(연 소득 100만원 이하 지역가입자에 해당)

현행

개편

재산 50등급 재산공제 無

자동차 취득 후 15년 이내에 모두 부과

재산 60등급 재산공제 최대 1200만원

자동차 취득가액 4000만원 초과 시

부과

현행

개편

연간 금융소득 연금소득 근로+기타

소득이 모두 4000만원 이하현행

75등급으로 나누어 점수 별 건보료 부과

공적연금 amp 일시 근로소득 20 반영

상위 등급 신설

100등급으로 건보료 부과 rarr 2022년

부터 모든 소득에 612 부과

공적연금 amp 일시 근로소득

30 반영 rarr 2022년부터 50 반영

현행

개편

PEOPLELIFE NEWS LETTER Wealth Report

17

피부양자는 말 그대로 지역가입자에게 부양을 받고 있

는 사람으로 보아 법에 따른 요건을 충족하게 되면 보험

료는 내지 않고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법을 이용하여 납입여력이 충분히 있는데도 불

구하고 피부양자로 무임승차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이

를 방지하기 위해 피부양자 기준이 강화되었다

피부양자 기준 중 하나인 소득기준은 현재 요건으로 보

면 금융소득 4000만원 연금소득 4000만원 근로+

기타소득 4000만원으로 연간 총 1억 2000만원의 소

득이 있는 사람도 피부양자 소득요건을 충족할 수 있

다 그렇기 때문에 개편 후에는 종합소득을 기준으로

3400만원을 초과하면 피부양자가 될 수 없게 되고 이

기준은 2000만원(2022년)으로 점차 하향 될 예정이

수정안 1단계 기간 동안 지역가입자에서 피부양자로

전환된 자에 한하여 건강보험료의 30 인하

- 피부양자의 재산기준 강화

지역가입자가 보유한 재산의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현

재 9억원 이하인 경우 재산기준을 충족하였지만 개편

후에는 공시지가 54억원 이하 이거나 혹은 54 ~ 9억

원을 보유한 상태에서 연간 종합소득이 1000만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즉 기존에 재산기준을 충족한 사람 중에서 공시지가

54억원을 초과하는 재산을 가지고 있으면서 연간 종합

소득이 1000만원을 초과하는 사람은 재산기준을 충족

하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54억의 기준은 2022년이 되

면 36억까지 확대된다

- 피부양자의 인정 범위 강화

피부양자는 직장가입자인 부모 자녀 형제 및 자매 등

으로 부양 받고 있다고 법으로 보는 것인데 이 중 형제

및 자매는 장애인 30세 미만 65세 이상을 제외하고는

모두 불가능하다

수정안 장애인 30세 미만 65세 이상을 제외한 형제

및 자매는 피부양자 불가능

앞서 말했듯이 위의 건강보험료 개편안은 현재 보건복

지부에서 작성한 안(安)으로 확정된 내용이 아니기 때문

에 이후 여론 및 국회 논의과정을 통해 변경될 수 있어

해당 내용이 확정 될 때까지 주시할 필요가 있다

심지어 현재 정치권에서는 연간 2000만원 이하 부동

산 임대소득 등 분리과세 소득을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

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 그리고 퇴직금 양도차익

등 분류과세 소득을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에 포함시켜

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즉 정확한 개편 내용과 시행일자는 아직 정확하지 않지

만 기본적인 흐름은 점점 건강보험료의 포위망이 좁아

지는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건강보험료 폭탄의 대응책 비과세 소득을 늘려라

보유 재산의 공시지가 9억원 이하

보유 재산의 공시지가 54 ~ 9억원 amp 연간

종합소득 1000만원 이하 Or 보유 재산의

공시지가 54억원 이하

현행

개편

형재 및 자매 가능

형재 및 자매 불가능(단 장애인 30세

미만 65세 이상은 가능)

현행

개편

연간 종합소득이 3400만원 이하 rarr

2022년부터 2000만원 이하개편

PEOPLELIFE NEWS LETTERWealth Report

18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변동에 따른 예상 연간 재정 변동

2단계(2022년 7월)구분 1단계(2018년 7월)

+ 3584억원직장가입자 + 2205억원

- 3조 982억원지역가입자 - 1조 3480억원

+ 4290억원피부양자 + 1486억원

- 2조 3108억원총 합계 - 9789억원

(출처 보건복지부)

2017년 소득세 세율 구간이 신설되었다 종합소득 과세

표준이 5억을 초과하는 경우 40의 세율을 부과하기

로 한 것이다 여기에 지방세 4(40의 10)를 더하

고 각종 사회보험을 더한다면 거의 50에 달하는 금

액을 세금으로 납부하게 된다

공공부채는 늘어나고 복지 정책도 늘어나는데 경기는

침체된 상황에서 정부는 국가재정 확충의 일환으로 계

속된 증세를 하고 있는 것이다 건강보험 또한 현재는

흑자 상태이지만 빠른 고령화로 인해 2022년 적자 전

환 2025년 고갈될 것이라는 정부의 예측이 있고 이

에 따라 건강보험료의 요율 또한 계속해서 증가할 예

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

험료 부과기준 개편으로 인해 현재 대비 연간 9천억원

에서 2조 3천억원 가량의 재정이 부족해진다고 한다

대한민국에는 여전히 부동산 자산가들이 많은 현실에

서 재산과 자동차에 부과한 건강보험료 비중이 축소하

면서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줄어드는 것

이 가장 큰 원인이다

그렇다면 재정이 부족해지는 상황에서 소득 중심의 건

강보험료 부과는 더욱 심화될 것이 예상되고 결국 고 소

득자의 소득세 및 건강보험료 납부액은 점점 더 늘어나

게 될 것이다

결국 답은 비과세 소득이다 앞서 본 것처럼 정치권에

서 분리과세 및 분류과세 소득에 대한 건강보험료 부과

도 논의 중인 데다가 비과세 소득을 얻어야 세금과 함

께 건강보험료 그리고 그에 따라 부과되는 장기요양보

험료까지 피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상품에 가입해야 하는가

보험이다 ISA 재형저축 해외전용투자펀드 등 비과세

라는 장점을 보유한 몇 가지 금융상품이 있지만 이들

은 가입 제한 납입금액 제한 항목 별 비과세로 완전 비

과세 불가능 등 여러 가지 제약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보험의 경우 현존하는 대한민국의 금융상품 중

유일하게 무한 비과세가 가능한 상품이다 가입자의 자

격 제한 납입금액 제한 없이 전액을 완전 비과세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주의할 사항은 해당 세법의 요건을 충족해야 무

한 비과세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요건의 충족 여부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를 통해 결정

할 내용으로 이에 대한 상담은 재무 전문가인 피플라이

프 재무보좌관과의 만남으로 완성 될 것이다

PEOPLELIFE NEWS LETTER

19

People Insight

글 피플라이프 시장개발본부

ITO의 선두주자 골드비의 배수완 CEO

과거에는 회사의 전산 시스템을 구축할 때에 자체적으

로 기획하고 설계하고 하드웨어 등을 발주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지금은 전문적인 IT 아웃소싱 회사를

통해 시스템을 통합하고 회사는 본업의 핵심업무에

집중하는 것이 추세입니다 개발자 스스로 3D 업무

라고 푸념하는 IT 업계에서 인재중심의 경영으로 가

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골드비의 배수완 CEO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피플만남

PEOPLELIFE NEWS LETTER

20

People Insight

골드비의 소개 및 대표의 경영철학IT 아웃소싱은 얼마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사의 니

즈를 만족시키느냐가 관건이기 때문에 많은 IT 아웃소

싱 회사들이 단가 절감에만 매달립니다 그러나 우리의

전략은 비용이 아닌 우수인력에 초점을 맞추는 것 입니

다 우수 인력이 바탕이 되어야 시스템 구축과 관련된 최

적의 컨설팅과 시스템 제공이 가능하거든요 골드비의

경영이념은 도전과 열정 창의적 시장개척 그리고 시너

지를 위한 협력인데 경영이념 세가지에도 사람의 열정

과 창의성과 그리고 협력에 두고 있는 이유입니다

직원을 지원하는 것은 곧 골드비의 차별성IT 컨설팅은 사람이 시작하여 사람이 완성하는 일입니

다 그만큼 사람 즉 인재가 중요하기 때문에 제가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은 인재경영 분야입니다 근무환

경과 복리후생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유지하여 좋은 직

원들을 채용하고 그들이 자신의 능력을 힘껏 발휘하도

록 믿고 지원하는 것이 골드비의 차별성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최근 하루에 20~30여명의 채용면접을 보고 있습니다

대개의 개발자들은 단발성 프로젝트에 투입될 때에 해

쳐 모이는 경향이 많습니다 골드비의 문을 두드리는 개

발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이런 반복적인 일상에 염증

을 느끼고 스스로의 건설적인 미래를 꿈꾸는 경우가 많

습니다 저는 이들이 본인에게 꼭 맞는 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이것이 인재경영의 기본이고 신

뢰경영의 바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 때문에 저는 사원복지에 꽤 관심이 많습니다 수습기

간의 직원들도 반드시 4대 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개

인 사정으로 이직을 하는 직원들에게 언제라도 재취업

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골드비는 강남 한 복판에 기숙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서울에 연고지가 없는 직원이라도 능력만 있다면 주거

걱정을 하지 않고 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

니다

PEOPLELIFE NEWS LETTER

21

People Insight

골드비의 비전최근 사세가 확장되면서 사옥도 키우게 되었는데 공용

창출 우수기업을 목표로 신규직원 300명 채용에 나섰

습니다 웹 프로그래머들이 골드비의 품안에서 프로젝

트 매니저와 프로젝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

습니다 직원들의 성장에 따라 회사가 성장하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CEO로서의 최종 목표입니다

인간 배수완은 끊임없는 자기반성과 채찍질로 성장하

는 인간입니다 저는 대학시절 컴퓨터 공학 학사에서 경

영학 석사과정 동안 하루 2시간 남짓의 수면 외에는 혹

독하게 공부에 매진하였습니다 지금도 매일 5시반부

터 12시까지 일에 미쳐야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매일

매일의 사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lsquo하고 싶은 것을 다

누리면서 성공을 원하는 것은 무척 이기적이고 편의주

의적인 관점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투자한 노력

만큼 성과를 기대하는데 10배 노력해야 두 배 좋아지

는 것이 현실일 것입니다 저의 단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더 살리려는 정직한 노력이 기업을 성장시킬 것입니다

지금은 골드비가 IT 업계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지만 머

지않아 온 국민이 골드비의 이름을 기억할 수 있도록 온

직원들과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도움닫기가 되어준 피플라이프피플라이프의 최숙이 이사(위의 사진)를 만난 이후로 골

드비의 외형이 여섯배나 커졌습니다 최숙이 이사가 제

공해준 컨설팅 내용을 회사 경영의 이모저모에 적용하

다 보니 실제로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습니다 특히 거

래처 확보를 위한 사전 조사를 진행할 때에 거래처의 재

무현황을 확인하여 재무건전성이 좋은 회사를 선정하

는 데 도움이 컸습니다 평소 생각에만 그치던 구상들

을 실행에 옮겨질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도와준 부분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골드비의 성장에 함께 해

주시기를 바라구요

ITO 즉 IT 아웃소싱을 통해서 기업은 본업에 집중

하고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관리 전문인력의 갑

작스러운 퇴사 시스템 장애 등에 대한 대처 등

의 문제는 IT 아웃소싱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습

니다

IT 시스템구축을 위한 비용의 절감이 가능합니다

IT는 전문업체에 맡기고 회사는 핵심업무에 초

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ITO의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회사는 융통성 있

는 인력정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IT 시스템 구축 비용을 최소화하고 위험도 축소

할 수 있습니다

항상 최신 기술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httpwwwigoldbcom

잠깐ITO (IT Outsourcing)이란

ITO가 필요한 이유와 장점

PEOPLELIFE NEWS LETTER

22

People Insight

Page 9: 당신만의 재무보좌관 피플라이프inside.peoplelife.co.kr/base/peoplelife/file/webzine/peoplelife_wz170… · 성장전략의 한 방법 경영권 확보 목적 - 규모의

PEOPLELIFE NEWS LETTER Law

09

주주총회 소집통지글 가이우스 법률사무소 변호사 정용린

1 소집권자가 원칙 이사회(제362조)

나 예외 소수주주(제366조②) 감사(제412조의3)

법원의 명령(제467조③)

1) 발행주식총수의 100분의 3 이상에 해당하는 주식

을 가진 주주는 회의의 목적사항과 소집의 이유를

적은 서면 또는 전자문서를 이사회에 제출하여 임

시주주총회의 소집을 청구할 수 있고 이때 이사회

가 지체 없이 총회소집절차를 밟지 않으면 그 소수

주주는 법원의 허가를 얻어 직접 총회를 소집할 수

있다(제366조 제1항bull제2항)

2) 감사(또는 감사위원회)도 소수주주(여기서는 위 1)

의 주주를 뜻함)와 마찬가지로 먼저 이사회에 임시

주주총회의 소집을 청구한 후 이사회가 지체 없이

총회소집의 절차를 밟지 아니한 때에는 법원의 허

가를 얻어 직접 총회를 소집할 수 있다(제412조의

3 제366조 제2항)

3) 회사의 업무집행에 관하여 부정행위 또는 법령이

나 정관에 위반한 중대한 사실이 있음을 의심할 사

유가 있는 때에는 발행주식총수의 100분의 3 이상

에 해당하는 소수주주의 청구에 의하여 법원이 선

임한 검사인이 회사의 업무와 재산상태를 조사하

여 그 결과를 법원에 보고하여야 하는데(제467조

제1항bull제2항) lsquo법원rsquo은 그 보고에 의하여 필요하

다고 인정한 때에 대표이사에게 주주총회의 소집

을 명할 수 있다(동조 제3항)

2 소집시기정기총회는 원칙적으로 매년 1회 일정한 시기에 이를 소

집하나(제365조 제1항) 연2회 이상의 결산기를 정한 회

사는 매기(每期)에 총회를 소집하여야 한다(동조 제2항)

임시총회는 필요한 경우에 수시로 이를 소집한다

주식회사의 기관은 크게 아래의 3가지로 나뉜다

의사결정기관 주주총회 이사회

업무집행기관 대표이사 (이사회는 의사결정권한)

감사기관 감사 감사위원회(제412조① 제415조의2) 이사회(제393조②)

LawⅠ 주식회사의 기관

Ⅱ 주주총회의 소집

PEOPLELIFE NEWS LETTERLaw

10

3 소집장소주주총회는 정관에 다른 정함이 없으면 본점소재지 또

는 이에 인접한 지(地)에서 소집하여야 한다

4 소집절차다 소집의 통지 (제363조)

4) 원칙 주주총회일 2주 전 모든 주주에게 소집통지

를 발송

bull 위 통지 발송 시 서면으로 할 수 있지만 각 주주의

동의를 받아 전자문서로 하는 것도 가능

bull 위 통지가 주주명부상 주주의 주소에 계속 3년간

도달하지 아니한 경우 회사는 해당 주주에게 총회

의 소집 통지를 하지 않을 수 있음

bull 위 통지 발송 시 통지서에는 회의의 목적사항을 적

어야 한다

5) 예외 2009년 개정상법에서 자본금 총액 10억원

미만인 소규모 주식회사에 대해 주주총회 소집절

차를 간소화하고 서면결의제도를 신설함

bull 통지기간의 단축 주주총회일 10일 전 모든 주주

에게 소집통지

bull 소집절차의 생략 주주 전원의 동의가 있으면 소집

절차 없이 주주총회 개최가능

bull 서면결의제도 주주 전원의 동의가 있을 경우에는

서면에 의한 결의로써 주주총회의 결의를 갈음할

수 있고 결의의 목적사항에 대하여 주주 전원이 서

면으로 동의를 한 때에는 서면에 의한 결의가 있는

것으로 본다

6) 상장회사에 대한 특례

bull 상장회사의 경우 대통령령(상법시행령)으로 정

하는 수 이하의 주식을 가진 주주에게는 통지가

아닌 공고로 대신할 수 있는 특례규정이 있다(제

542조의4 제1항 상법시행령 제31조 제1항 참

조)

bull 상장회사가 이사bull감사의 선임에 관한 사항을 목

적으로 하는 주주총회(제382조 제1항 제409조

제1항 참조) 소집을 통지 또는 공고하는 경우에는

그 목적사항을 기재함에 있어 이사bull감사 후보자

의 성명 약력 추천인 그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

는 후보자에 관한 사항까지도 통지하거나 공고하

여야 한다(제542조의4 제2항)

bull 상장회사가 주주총회에서 이사 또는 감사를 선임

하려는 경우 위와 같이 통지bull공고한 후보자 중에

서 선임하여야 한다(제542조의5)

라 총회의 연기bull속행 및 철회

7) 주주총회에서는 회의의 연기 또는 속행을 결의할

수 있다(제372조 제1항) 주주총회가 연기bull속행

된 경우에는 주주에 대한 통지 등의 소집절차를 다

시 밟을 필요가 없다(제372조 제2항)

8) 임시주주총회의 소집을 통지했다가 철회하는 것

도 가능하다(소집 통지를 했던 것과 같은 방법으

로 해야 한다) 이렇게 철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후 임시주주총회가 개최되어 어떠한 결의가 이

루어졌다면 이러한 총회결의는 부존재하다(대판

2009다35033)

마 소집절차의 하자

bull 1인 회사뿐만 아니라 수인의 주주로 구성된 회사

에 관한 사안에 있어서도 주주총회가 이사회결의

없이 이루어졌다고 하더라도 주주 전원이 출석하

여 만장일치로 결의한 경우라면 그 주주총회의 결

의는 유효하다(대판 2000다69923)

PEOPLELIFE NEWS LETTER Labor

11

일반기업도대통령 선거일 반드시 쉬어야 하나

글 노무법인 공명 노무사 장영재

Labor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결정으로 오는 5월 9일에 후임 대통령 선출을 위한 선거가 치러진다

정부는 대통령선거일인 5월9일 전국민이 선거에 참여하도록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 대통령 선거일 종업원들을

쉬게 하여야 하는 것인지 쉬는 경우에 임금은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다

PEOPLELIFE NEWS LETTERLabor

12

PEOPLELIFE NEWS LETTERLabor

12

공휴일은 관공서의 휴일공휴일이란 문자 그대로 관공서가 휴무하는 날을 말한다 이러한 공휴일에 대해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서 미리 날짜를 정해 놓은 법정공휴일 과 수시로 정부가 지정하는

임시 공휴일이 있다

노동법에서의 휴일 노동법에서 회사가 근로자에게 법적으로 반드시 부여해야 하는 휴일은 ①근로기준법 제55

조에 따라 소정근로일을 만근한 경우 유급으로 쉴 수 있도록 하는 주휴일과 ②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에 따른 근로자의 날(5월 1일)이다

그런데 설 연휴나 추석연휴에 기업들이 쉬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어떤 이유인지 궁금하실

것입니다 이와 같이 노동법에서 정한 법정휴일이 아닌 날을 휴무하기로 한 것은 그 기업의

취업규칙이나 관행 단체협약 등으로 정해놓았기 때문이다

주휴일과 근로자의 날 외 설날 추석 어린이날 등 달력상 빨간 글씨로 되어 있는 관공서 공

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른 휴일과 회사 창립기념일 등은 근로자에게 당연히 휴일로 부여되

는 것이 아니라 취업규칙 등에서 휴일로 한다는 규정이 있는 경우에 비로소 휴일이 되는

약정휴일에 해당한다

취업규칙 등에 약정휴일에 대한 명시가 없는 경우

취업규칙 등에서 약정휴일에 대해 구체적인 명시가 없다면 임시공휴일 등은 회사에서 반드

시 부여할 의무가 없으며 원칙적으로는 정상적인 근로를 제공해야 하는 날이 된다

취업규칙 등에 약정휴일에 대한 명시가 있는 경우

취업규칙 등에서 약정휴일에 대해 구체적인 명시가 있는 경우 약정휴일은 휴일로서 근로

자에게 근로제공의 의무가 없는 날이 된다

따라서 약정휴일에 출근해서 근로를 제공하면 근로기준법 제55조에 따라 휴일근로수당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약정휴일은 유급으로 할 것인지 무급으로 할 것인지 등에 대해 노사

가 정하는 바에 따르게 된다

PEOPLELIFE NEWS LETTER Labor

13

PEOPLELIFE NEWS LETTER Labor

13

선거일을 반드시 유급휴일로 해야 할 의무는 없다선거일을 공휴일로 정하는 취지는 국민이 자신의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시간과 분위기

를 조성하는 것이다 따라서 기업이나 사업장에서는 종업원에게 투표시간을 보장하기만 하

면 굳이 선거일을 약정휴일로 정할 이유는 없게 된다

기업에서 관공서의 공휴일 에 관한 규정에 따른 휴일 부여 방법취업규칙 등에서 휴일로 규정하지 않은 채 연차사용으로 갈음하는 방법

취업규칙에서 약정휴일을 휴일로서 명시적으로 규정하지 않은 경우 회사는 약정휴일에 대

해 반드시 부여해야할 의무는 없으며 정상적으로 근로를 제공해야 하고 근로를 제공하

지 않는 경우 무노동 무임금 원칙에 따라 출근하지 않은 날에 대해 임금이 공제될 수 있다

또한 출근을 했다 하더라도 근로기준법 제55조에 따른 휴일근로에 따른 50의 가산임금

이 적용되지 않는다 다만 휴일의 취지를 감안하여 휴일을 부여하는 경우 대표이사의 재량

에 따라 무급 혹은 유급휴일을 부여할 수도 있고 근로자대표의 서면합의로써 연차휴가를

갈음해서 사용토록 할 수 있다

대체사용은 근로기준법 제62조에 의거해서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휴일 외에 샌드위치데

이 등도 연차휴가 사용으로 갈음해 사용할 수 있으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연초

에 연차사용에 갈음할 공휴일 등을 선정해서 근로자대표로부터 일괄 서면합의서를 받아

사용토록 할 수 있다

취업규칙상 무급휴일로 규정하는 방법

약정휴일을 취업규칙에 무급휴일로 규정한 회사에서 약정휴일에 근로자를 근로하게 한 경

우 휴일근로에 대한 임금 100와 가산임금 50를 합산한 150를 지급한다

취업규칙상 유급휴일로 규정하는 방법

약정휴일을 취업규칙에 유급으로 규정한 회사에서 약정휴일에 근로자를 근

로하게 한 경우 출근을 하지 않아도 당연히 지급되는 임금 100와 휴일근

로에 대한 임금 100 가산임금 50를 합한 250가 지급되어야 한다

Annual Leave

PEOPLELIFE NEWS LETTERWealth Report

14

건강보험료 개편안 수정

글 피플라이프 법인영업 교육본부

점점 촘촘해지는 건강보험료 그물망빠져 나갈 방법은

Wealth Report

PEOPLELIFE NEWS LETTER Wealth Report

15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최종단계 2년 앞당겨 시행국지난 1월 23일 보건복지부에서 lsquo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방안rsquo 이 발표되었다 대략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위와 같은 개편안으로 인해 건강보험료가 증가하는 사

람과 감소하는 사람이 각각 존재하게 된다 그러나 건

강보험료가 증가하는 사람에게 바로 개편안을 적용하

게 되면 갑자기 사회보험 부담이 커지게 된다 이를 방

지하기 위해 건강보험료 개편안은 3단계로 이루어져 있

었다

기존 개편안의 3단계는 1단계 2018년 하반기 2단계

2021년 하반기 3단계 2024년 하반기에 시행될 예

정이었다

그러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논의 과정에서 3단계의

건강보험료 개편안이 2단계로 축소되었다 중간에 있던

두 번째 단계가 없어짐과 동시에 2024년 하반기에 시

행예정이었던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최종단계를 2

년 앞당겨 2022년 하반기부터 시행하도록 하였다

즉 건강보험료 부과체계의 속도가 빨라진 것이다 고

소득층의 건보료 부담 증가와 무임승차자의 색출이 2

년 더 빨라진 것이다

그렇다면 이와 같이 더욱 촘촘해지는 건강보험료 그물

망에서 빠져 나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더욱 촘촘해지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먼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수정된 개편안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겠다 특히 기존 1월에 나온 정부안에

서 추가 된 국회 수정안의 내용은 별도로 기재하였다

① 직장가입자

- 보수 外 소득에 대한 건강보험료 부담 증가

보수 外 소득 기준이 7200만원에서 3600만원으로

내려가면서 추가로 9만 세대가 건강보험료 부담이 증

가할 것으로 보이고 추가로 요율 또한 306 rarr 612

로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

- 보수 보험료 상한선 상향

본 내용은 지난 2017년 3월 23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lsquo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안(安) 수정사항rsquo의 내용으로 이후 논의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① 고 소득층의 건보료 부담 증가

② 저 소득층의 건보료 부담 완화

③ 소득 중심의 건보료 부과 및 재산 amp 자동차의

건보료 부과 비중은 축소

④ 피부양자 요건 강화 rarr 건보료 무임승차자 축소

보수 보험료 상한선 月 239만원

(2011년 이후 변동 없음)

보수 보험료 상한선 月 3015만원

(매년 주기적 조정)

현행

개편

보수 外 소득 7200만원 초과 시 소득

의 306 부과

보수 外 소득 3600만원 초과 시

3600만원 초과분 소득의 612 부과

현행

개편

PEOPLELIFE NEWS LETTERWealth Report

16

직장가입자 중 아무리 보수를 많이 받아도 月 239만원

이상은 내지 않았지만 상한선이 月 3015만원으로 개

편되었고 이 상한선은 매년 前前연도의 직장가입자 평

균 보수 보험료에 따라 상향

조정될 예정이다

② 지역가입자

- 최저보험료 신설

연 소득 100만원 이하 지역가입자에게 月 13100원의

최저보험료를 적용하여 저소득층의 건강보험료 부담을

완화시켰다

- 高 소득자의 소득 보험료 부담 증가

이번 건강보험료 개편의 가장 큰 초점은 lsquo소득 중심의

부과체계 개편rsquo이다 즉 지역가입자 중 소득이 많은 경

우 75등급에서 100등급으로 신설된 상위 25등급으로

인해 건강보험료 부담이 증가하게 되고 2022년부터는

지역가입자와 동일하게 모든 소득에 612의 건강보험

료를 납부하게 된다 그리고 공적연금 amp 일시 근로소득

의 반영률 또한 올라간다

- 재산 및 자동차의 보험료 부담 감소

lsquo소득 중심의 부과체계 개편rsquo으로 상대적으로 재산 및 자

동차에 대한 보험료 부담은 감소하였다

재산의 경우 50등급에서 상위 10등급을 신설한 60등

급을 만들어 高 자산가[보유한 재산의 재산세 과세표준

(공시지가 등)이 30억 초과]에 대한 부담은 늘어났지만

재산공제를 적용하여 高 자산가가 아닌 지역가입자의

부담은 줄여주었다

자동차의 경우 2018년까지 1600cc이하 소형차까지

2021년까지는 3000cc 이하 중형차까지 면제를 해 주

지만 취득가액이 4000만원을 초과하는 차량에 대해

서는 모두 건강보험료를 부과한다 재산과 마찬가지로

취득가액 4000만원 이하의 자동차를 보유한 지역가

입자의 부담을 줄여준 것이다

수정안 1단계 기간 동안 1600cc 초과 3000cc 이하

승용차에 대해서 자동차 보험료의 30 인하

③ 피부양자

- 피부양자의 소득기준 강화

별도 규정 없음

(성 연령 재산 자동차에 따른 추정치

인 평가소득을 적용하여 부과)

月 13100원의 최저보험료 신설

(연 소득 100만원 이하 지역가입자에 해당)

현행

개편

재산 50등급 재산공제 無

자동차 취득 후 15년 이내에 모두 부과

재산 60등급 재산공제 최대 1200만원

자동차 취득가액 4000만원 초과 시

부과

현행

개편

연간 금융소득 연금소득 근로+기타

소득이 모두 4000만원 이하현행

75등급으로 나누어 점수 별 건보료 부과

공적연금 amp 일시 근로소득 20 반영

상위 등급 신설

100등급으로 건보료 부과 rarr 2022년

부터 모든 소득에 612 부과

공적연금 amp 일시 근로소득

30 반영 rarr 2022년부터 50 반영

현행

개편

PEOPLELIFE NEWS LETTER Wealth Report

17

피부양자는 말 그대로 지역가입자에게 부양을 받고 있

는 사람으로 보아 법에 따른 요건을 충족하게 되면 보험

료는 내지 않고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법을 이용하여 납입여력이 충분히 있는데도 불

구하고 피부양자로 무임승차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이

를 방지하기 위해 피부양자 기준이 강화되었다

피부양자 기준 중 하나인 소득기준은 현재 요건으로 보

면 금융소득 4000만원 연금소득 4000만원 근로+

기타소득 4000만원으로 연간 총 1억 2000만원의 소

득이 있는 사람도 피부양자 소득요건을 충족할 수 있

다 그렇기 때문에 개편 후에는 종합소득을 기준으로

3400만원을 초과하면 피부양자가 될 수 없게 되고 이

기준은 2000만원(2022년)으로 점차 하향 될 예정이

수정안 1단계 기간 동안 지역가입자에서 피부양자로

전환된 자에 한하여 건강보험료의 30 인하

- 피부양자의 재산기준 강화

지역가입자가 보유한 재산의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현

재 9억원 이하인 경우 재산기준을 충족하였지만 개편

후에는 공시지가 54억원 이하 이거나 혹은 54 ~ 9억

원을 보유한 상태에서 연간 종합소득이 1000만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즉 기존에 재산기준을 충족한 사람 중에서 공시지가

54억원을 초과하는 재산을 가지고 있으면서 연간 종합

소득이 1000만원을 초과하는 사람은 재산기준을 충족

하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54억의 기준은 2022년이 되

면 36억까지 확대된다

- 피부양자의 인정 범위 강화

피부양자는 직장가입자인 부모 자녀 형제 및 자매 등

으로 부양 받고 있다고 법으로 보는 것인데 이 중 형제

및 자매는 장애인 30세 미만 65세 이상을 제외하고는

모두 불가능하다

수정안 장애인 30세 미만 65세 이상을 제외한 형제

및 자매는 피부양자 불가능

앞서 말했듯이 위의 건강보험료 개편안은 현재 보건복

지부에서 작성한 안(安)으로 확정된 내용이 아니기 때문

에 이후 여론 및 국회 논의과정을 통해 변경될 수 있어

해당 내용이 확정 될 때까지 주시할 필요가 있다

심지어 현재 정치권에서는 연간 2000만원 이하 부동

산 임대소득 등 분리과세 소득을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

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 그리고 퇴직금 양도차익

등 분류과세 소득을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에 포함시켜

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즉 정확한 개편 내용과 시행일자는 아직 정확하지 않지

만 기본적인 흐름은 점점 건강보험료의 포위망이 좁아

지는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건강보험료 폭탄의 대응책 비과세 소득을 늘려라

보유 재산의 공시지가 9억원 이하

보유 재산의 공시지가 54 ~ 9억원 amp 연간

종합소득 1000만원 이하 Or 보유 재산의

공시지가 54억원 이하

현행

개편

형재 및 자매 가능

형재 및 자매 불가능(단 장애인 30세

미만 65세 이상은 가능)

현행

개편

연간 종합소득이 3400만원 이하 rarr

2022년부터 2000만원 이하개편

PEOPLELIFE NEWS LETTERWealth Report

18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변동에 따른 예상 연간 재정 변동

2단계(2022년 7월)구분 1단계(2018년 7월)

+ 3584억원직장가입자 + 2205억원

- 3조 982억원지역가입자 - 1조 3480억원

+ 4290억원피부양자 + 1486억원

- 2조 3108억원총 합계 - 9789억원

(출처 보건복지부)

2017년 소득세 세율 구간이 신설되었다 종합소득 과세

표준이 5억을 초과하는 경우 40의 세율을 부과하기

로 한 것이다 여기에 지방세 4(40의 10)를 더하

고 각종 사회보험을 더한다면 거의 50에 달하는 금

액을 세금으로 납부하게 된다

공공부채는 늘어나고 복지 정책도 늘어나는데 경기는

침체된 상황에서 정부는 국가재정 확충의 일환으로 계

속된 증세를 하고 있는 것이다 건강보험 또한 현재는

흑자 상태이지만 빠른 고령화로 인해 2022년 적자 전

환 2025년 고갈될 것이라는 정부의 예측이 있고 이

에 따라 건강보험료의 요율 또한 계속해서 증가할 예

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

험료 부과기준 개편으로 인해 현재 대비 연간 9천억원

에서 2조 3천억원 가량의 재정이 부족해진다고 한다

대한민국에는 여전히 부동산 자산가들이 많은 현실에

서 재산과 자동차에 부과한 건강보험료 비중이 축소하

면서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줄어드는 것

이 가장 큰 원인이다

그렇다면 재정이 부족해지는 상황에서 소득 중심의 건

강보험료 부과는 더욱 심화될 것이 예상되고 결국 고 소

득자의 소득세 및 건강보험료 납부액은 점점 더 늘어나

게 될 것이다

결국 답은 비과세 소득이다 앞서 본 것처럼 정치권에

서 분리과세 및 분류과세 소득에 대한 건강보험료 부과

도 논의 중인 데다가 비과세 소득을 얻어야 세금과 함

께 건강보험료 그리고 그에 따라 부과되는 장기요양보

험료까지 피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상품에 가입해야 하는가

보험이다 ISA 재형저축 해외전용투자펀드 등 비과세

라는 장점을 보유한 몇 가지 금융상품이 있지만 이들

은 가입 제한 납입금액 제한 항목 별 비과세로 완전 비

과세 불가능 등 여러 가지 제약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보험의 경우 현존하는 대한민국의 금융상품 중

유일하게 무한 비과세가 가능한 상품이다 가입자의 자

격 제한 납입금액 제한 없이 전액을 완전 비과세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주의할 사항은 해당 세법의 요건을 충족해야 무

한 비과세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요건의 충족 여부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를 통해 결정

할 내용으로 이에 대한 상담은 재무 전문가인 피플라이

프 재무보좌관과의 만남으로 완성 될 것이다

PEOPLELIFE NEWS LETTER

19

People Insight

글 피플라이프 시장개발본부

ITO의 선두주자 골드비의 배수완 CEO

과거에는 회사의 전산 시스템을 구축할 때에 자체적으

로 기획하고 설계하고 하드웨어 등을 발주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지금은 전문적인 IT 아웃소싱 회사를

통해 시스템을 통합하고 회사는 본업의 핵심업무에

집중하는 것이 추세입니다 개발자 스스로 3D 업무

라고 푸념하는 IT 업계에서 인재중심의 경영으로 가

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골드비의 배수완 CEO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피플만남

PEOPLELIFE NEWS LETTER

20

People Insight

골드비의 소개 및 대표의 경영철학IT 아웃소싱은 얼마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사의 니

즈를 만족시키느냐가 관건이기 때문에 많은 IT 아웃소

싱 회사들이 단가 절감에만 매달립니다 그러나 우리의

전략은 비용이 아닌 우수인력에 초점을 맞추는 것 입니

다 우수 인력이 바탕이 되어야 시스템 구축과 관련된 최

적의 컨설팅과 시스템 제공이 가능하거든요 골드비의

경영이념은 도전과 열정 창의적 시장개척 그리고 시너

지를 위한 협력인데 경영이념 세가지에도 사람의 열정

과 창의성과 그리고 협력에 두고 있는 이유입니다

직원을 지원하는 것은 곧 골드비의 차별성IT 컨설팅은 사람이 시작하여 사람이 완성하는 일입니

다 그만큼 사람 즉 인재가 중요하기 때문에 제가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은 인재경영 분야입니다 근무환

경과 복리후생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유지하여 좋은 직

원들을 채용하고 그들이 자신의 능력을 힘껏 발휘하도

록 믿고 지원하는 것이 골드비의 차별성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최근 하루에 20~30여명의 채용면접을 보고 있습니다

대개의 개발자들은 단발성 프로젝트에 투입될 때에 해

쳐 모이는 경향이 많습니다 골드비의 문을 두드리는 개

발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이런 반복적인 일상에 염증

을 느끼고 스스로의 건설적인 미래를 꿈꾸는 경우가 많

습니다 저는 이들이 본인에게 꼭 맞는 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이것이 인재경영의 기본이고 신

뢰경영의 바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 때문에 저는 사원복지에 꽤 관심이 많습니다 수습기

간의 직원들도 반드시 4대 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개

인 사정으로 이직을 하는 직원들에게 언제라도 재취업

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골드비는 강남 한 복판에 기숙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서울에 연고지가 없는 직원이라도 능력만 있다면 주거

걱정을 하지 않고 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

니다

PEOPLELIFE NEWS LETTER

21

People Insight

골드비의 비전최근 사세가 확장되면서 사옥도 키우게 되었는데 공용

창출 우수기업을 목표로 신규직원 300명 채용에 나섰

습니다 웹 프로그래머들이 골드비의 품안에서 프로젝

트 매니저와 프로젝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

습니다 직원들의 성장에 따라 회사가 성장하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CEO로서의 최종 목표입니다

인간 배수완은 끊임없는 자기반성과 채찍질로 성장하

는 인간입니다 저는 대학시절 컴퓨터 공학 학사에서 경

영학 석사과정 동안 하루 2시간 남짓의 수면 외에는 혹

독하게 공부에 매진하였습니다 지금도 매일 5시반부

터 12시까지 일에 미쳐야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매일

매일의 사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lsquo하고 싶은 것을 다

누리면서 성공을 원하는 것은 무척 이기적이고 편의주

의적인 관점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투자한 노력

만큼 성과를 기대하는데 10배 노력해야 두 배 좋아지

는 것이 현실일 것입니다 저의 단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더 살리려는 정직한 노력이 기업을 성장시킬 것입니다

지금은 골드비가 IT 업계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지만 머

지않아 온 국민이 골드비의 이름을 기억할 수 있도록 온

직원들과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도움닫기가 되어준 피플라이프피플라이프의 최숙이 이사(위의 사진)를 만난 이후로 골

드비의 외형이 여섯배나 커졌습니다 최숙이 이사가 제

공해준 컨설팅 내용을 회사 경영의 이모저모에 적용하

다 보니 실제로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습니다 특히 거

래처 확보를 위한 사전 조사를 진행할 때에 거래처의 재

무현황을 확인하여 재무건전성이 좋은 회사를 선정하

는 데 도움이 컸습니다 평소 생각에만 그치던 구상들

을 실행에 옮겨질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도와준 부분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골드비의 성장에 함께 해

주시기를 바라구요

ITO 즉 IT 아웃소싱을 통해서 기업은 본업에 집중

하고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관리 전문인력의 갑

작스러운 퇴사 시스템 장애 등에 대한 대처 등

의 문제는 IT 아웃소싱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습

니다

IT 시스템구축을 위한 비용의 절감이 가능합니다

IT는 전문업체에 맡기고 회사는 핵심업무에 초

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ITO의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회사는 융통성 있

는 인력정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IT 시스템 구축 비용을 최소화하고 위험도 축소

할 수 있습니다

항상 최신 기술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httpwwwigoldbcom

잠깐ITO (IT Outsourcing)이란

ITO가 필요한 이유와 장점

PEOPLELIFE NEWS LETTER

22

People Insight

Page 10: 당신만의 재무보좌관 피플라이프inside.peoplelife.co.kr/base/peoplelife/file/webzine/peoplelife_wz170… · 성장전략의 한 방법 경영권 확보 목적 - 규모의

PEOPLELIFE NEWS LETTERLaw

10

3 소집장소주주총회는 정관에 다른 정함이 없으면 본점소재지 또

는 이에 인접한 지(地)에서 소집하여야 한다

4 소집절차다 소집의 통지 (제363조)

4) 원칙 주주총회일 2주 전 모든 주주에게 소집통지

를 발송

bull 위 통지 발송 시 서면으로 할 수 있지만 각 주주의

동의를 받아 전자문서로 하는 것도 가능

bull 위 통지가 주주명부상 주주의 주소에 계속 3년간

도달하지 아니한 경우 회사는 해당 주주에게 총회

의 소집 통지를 하지 않을 수 있음

bull 위 통지 발송 시 통지서에는 회의의 목적사항을 적

어야 한다

5) 예외 2009년 개정상법에서 자본금 총액 10억원

미만인 소규모 주식회사에 대해 주주총회 소집절

차를 간소화하고 서면결의제도를 신설함

bull 통지기간의 단축 주주총회일 10일 전 모든 주주

에게 소집통지

bull 소집절차의 생략 주주 전원의 동의가 있으면 소집

절차 없이 주주총회 개최가능

bull 서면결의제도 주주 전원의 동의가 있을 경우에는

서면에 의한 결의로써 주주총회의 결의를 갈음할

수 있고 결의의 목적사항에 대하여 주주 전원이 서

면으로 동의를 한 때에는 서면에 의한 결의가 있는

것으로 본다

6) 상장회사에 대한 특례

bull 상장회사의 경우 대통령령(상법시행령)으로 정

하는 수 이하의 주식을 가진 주주에게는 통지가

아닌 공고로 대신할 수 있는 특례규정이 있다(제

542조의4 제1항 상법시행령 제31조 제1항 참

조)

bull 상장회사가 이사bull감사의 선임에 관한 사항을 목

적으로 하는 주주총회(제382조 제1항 제409조

제1항 참조) 소집을 통지 또는 공고하는 경우에는

그 목적사항을 기재함에 있어 이사bull감사 후보자

의 성명 약력 추천인 그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

는 후보자에 관한 사항까지도 통지하거나 공고하

여야 한다(제542조의4 제2항)

bull 상장회사가 주주총회에서 이사 또는 감사를 선임

하려는 경우 위와 같이 통지bull공고한 후보자 중에

서 선임하여야 한다(제542조의5)

라 총회의 연기bull속행 및 철회

7) 주주총회에서는 회의의 연기 또는 속행을 결의할

수 있다(제372조 제1항) 주주총회가 연기bull속행

된 경우에는 주주에 대한 통지 등의 소집절차를 다

시 밟을 필요가 없다(제372조 제2항)

8) 임시주주총회의 소집을 통지했다가 철회하는 것

도 가능하다(소집 통지를 했던 것과 같은 방법으

로 해야 한다) 이렇게 철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후 임시주주총회가 개최되어 어떠한 결의가 이

루어졌다면 이러한 총회결의는 부존재하다(대판

2009다35033)

마 소집절차의 하자

bull 1인 회사뿐만 아니라 수인의 주주로 구성된 회사

에 관한 사안에 있어서도 주주총회가 이사회결의

없이 이루어졌다고 하더라도 주주 전원이 출석하

여 만장일치로 결의한 경우라면 그 주주총회의 결

의는 유효하다(대판 2000다69923)

PEOPLELIFE NEWS LETTER Labor

11

일반기업도대통령 선거일 반드시 쉬어야 하나

글 노무법인 공명 노무사 장영재

Labor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결정으로 오는 5월 9일에 후임 대통령 선출을 위한 선거가 치러진다

정부는 대통령선거일인 5월9일 전국민이 선거에 참여하도록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 대통령 선거일 종업원들을

쉬게 하여야 하는 것인지 쉬는 경우에 임금은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다

PEOPLELIFE NEWS LETTERLabor

12

PEOPLELIFE NEWS LETTERLabor

12

공휴일은 관공서의 휴일공휴일이란 문자 그대로 관공서가 휴무하는 날을 말한다 이러한 공휴일에 대해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서 미리 날짜를 정해 놓은 법정공휴일 과 수시로 정부가 지정하는

임시 공휴일이 있다

노동법에서의 휴일 노동법에서 회사가 근로자에게 법적으로 반드시 부여해야 하는 휴일은 ①근로기준법 제55

조에 따라 소정근로일을 만근한 경우 유급으로 쉴 수 있도록 하는 주휴일과 ②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에 따른 근로자의 날(5월 1일)이다

그런데 설 연휴나 추석연휴에 기업들이 쉬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어떤 이유인지 궁금하실

것입니다 이와 같이 노동법에서 정한 법정휴일이 아닌 날을 휴무하기로 한 것은 그 기업의

취업규칙이나 관행 단체협약 등으로 정해놓았기 때문이다

주휴일과 근로자의 날 외 설날 추석 어린이날 등 달력상 빨간 글씨로 되어 있는 관공서 공

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른 휴일과 회사 창립기념일 등은 근로자에게 당연히 휴일로 부여되

는 것이 아니라 취업규칙 등에서 휴일로 한다는 규정이 있는 경우에 비로소 휴일이 되는

약정휴일에 해당한다

취업규칙 등에 약정휴일에 대한 명시가 없는 경우

취업규칙 등에서 약정휴일에 대해 구체적인 명시가 없다면 임시공휴일 등은 회사에서 반드

시 부여할 의무가 없으며 원칙적으로는 정상적인 근로를 제공해야 하는 날이 된다

취업규칙 등에 약정휴일에 대한 명시가 있는 경우

취업규칙 등에서 약정휴일에 대해 구체적인 명시가 있는 경우 약정휴일은 휴일로서 근로

자에게 근로제공의 의무가 없는 날이 된다

따라서 약정휴일에 출근해서 근로를 제공하면 근로기준법 제55조에 따라 휴일근로수당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약정휴일은 유급으로 할 것인지 무급으로 할 것인지 등에 대해 노사

가 정하는 바에 따르게 된다

PEOPLELIFE NEWS LETTER Labor

13

PEOPLELIFE NEWS LETTER Labor

13

선거일을 반드시 유급휴일로 해야 할 의무는 없다선거일을 공휴일로 정하는 취지는 국민이 자신의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시간과 분위기

를 조성하는 것이다 따라서 기업이나 사업장에서는 종업원에게 투표시간을 보장하기만 하

면 굳이 선거일을 약정휴일로 정할 이유는 없게 된다

기업에서 관공서의 공휴일 에 관한 규정에 따른 휴일 부여 방법취업규칙 등에서 휴일로 규정하지 않은 채 연차사용으로 갈음하는 방법

취업규칙에서 약정휴일을 휴일로서 명시적으로 규정하지 않은 경우 회사는 약정휴일에 대

해 반드시 부여해야할 의무는 없으며 정상적으로 근로를 제공해야 하고 근로를 제공하

지 않는 경우 무노동 무임금 원칙에 따라 출근하지 않은 날에 대해 임금이 공제될 수 있다

또한 출근을 했다 하더라도 근로기준법 제55조에 따른 휴일근로에 따른 50의 가산임금

이 적용되지 않는다 다만 휴일의 취지를 감안하여 휴일을 부여하는 경우 대표이사의 재량

에 따라 무급 혹은 유급휴일을 부여할 수도 있고 근로자대표의 서면합의로써 연차휴가를

갈음해서 사용토록 할 수 있다

대체사용은 근로기준법 제62조에 의거해서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휴일 외에 샌드위치데

이 등도 연차휴가 사용으로 갈음해 사용할 수 있으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연초

에 연차사용에 갈음할 공휴일 등을 선정해서 근로자대표로부터 일괄 서면합의서를 받아

사용토록 할 수 있다

취업규칙상 무급휴일로 규정하는 방법

약정휴일을 취업규칙에 무급휴일로 규정한 회사에서 약정휴일에 근로자를 근로하게 한 경

우 휴일근로에 대한 임금 100와 가산임금 50를 합산한 150를 지급한다

취업규칙상 유급휴일로 규정하는 방법

약정휴일을 취업규칙에 유급으로 규정한 회사에서 약정휴일에 근로자를 근

로하게 한 경우 출근을 하지 않아도 당연히 지급되는 임금 100와 휴일근

로에 대한 임금 100 가산임금 50를 합한 250가 지급되어야 한다

Annual Leave

PEOPLELIFE NEWS LETTERWealth Report

14

건강보험료 개편안 수정

글 피플라이프 법인영업 교육본부

점점 촘촘해지는 건강보험료 그물망빠져 나갈 방법은

Wealth Report

PEOPLELIFE NEWS LETTER Wealth Report

15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최종단계 2년 앞당겨 시행국지난 1월 23일 보건복지부에서 lsquo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방안rsquo 이 발표되었다 대략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위와 같은 개편안으로 인해 건강보험료가 증가하는 사

람과 감소하는 사람이 각각 존재하게 된다 그러나 건

강보험료가 증가하는 사람에게 바로 개편안을 적용하

게 되면 갑자기 사회보험 부담이 커지게 된다 이를 방

지하기 위해 건강보험료 개편안은 3단계로 이루어져 있

었다

기존 개편안의 3단계는 1단계 2018년 하반기 2단계

2021년 하반기 3단계 2024년 하반기에 시행될 예

정이었다

그러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논의 과정에서 3단계의

건강보험료 개편안이 2단계로 축소되었다 중간에 있던

두 번째 단계가 없어짐과 동시에 2024년 하반기에 시

행예정이었던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최종단계를 2

년 앞당겨 2022년 하반기부터 시행하도록 하였다

즉 건강보험료 부과체계의 속도가 빨라진 것이다 고

소득층의 건보료 부담 증가와 무임승차자의 색출이 2

년 더 빨라진 것이다

그렇다면 이와 같이 더욱 촘촘해지는 건강보험료 그물

망에서 빠져 나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더욱 촘촘해지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먼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수정된 개편안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겠다 특히 기존 1월에 나온 정부안에

서 추가 된 국회 수정안의 내용은 별도로 기재하였다

① 직장가입자

- 보수 外 소득에 대한 건강보험료 부담 증가

보수 外 소득 기준이 7200만원에서 3600만원으로

내려가면서 추가로 9만 세대가 건강보험료 부담이 증

가할 것으로 보이고 추가로 요율 또한 306 rarr 612

로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

- 보수 보험료 상한선 상향

본 내용은 지난 2017년 3월 23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lsquo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안(安) 수정사항rsquo의 내용으로 이후 논의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① 고 소득층의 건보료 부담 증가

② 저 소득층의 건보료 부담 완화

③ 소득 중심의 건보료 부과 및 재산 amp 자동차의

건보료 부과 비중은 축소

④ 피부양자 요건 강화 rarr 건보료 무임승차자 축소

보수 보험료 상한선 月 239만원

(2011년 이후 변동 없음)

보수 보험료 상한선 月 3015만원

(매년 주기적 조정)

현행

개편

보수 外 소득 7200만원 초과 시 소득

의 306 부과

보수 外 소득 3600만원 초과 시

3600만원 초과분 소득의 612 부과

현행

개편

PEOPLELIFE NEWS LETTERWealth Report

16

직장가입자 중 아무리 보수를 많이 받아도 月 239만원

이상은 내지 않았지만 상한선이 月 3015만원으로 개

편되었고 이 상한선은 매년 前前연도의 직장가입자 평

균 보수 보험료에 따라 상향

조정될 예정이다

② 지역가입자

- 최저보험료 신설

연 소득 100만원 이하 지역가입자에게 月 13100원의

최저보험료를 적용하여 저소득층의 건강보험료 부담을

완화시켰다

- 高 소득자의 소득 보험료 부담 증가

이번 건강보험료 개편의 가장 큰 초점은 lsquo소득 중심의

부과체계 개편rsquo이다 즉 지역가입자 중 소득이 많은 경

우 75등급에서 100등급으로 신설된 상위 25등급으로

인해 건강보험료 부담이 증가하게 되고 2022년부터는

지역가입자와 동일하게 모든 소득에 612의 건강보험

료를 납부하게 된다 그리고 공적연금 amp 일시 근로소득

의 반영률 또한 올라간다

- 재산 및 자동차의 보험료 부담 감소

lsquo소득 중심의 부과체계 개편rsquo으로 상대적으로 재산 및 자

동차에 대한 보험료 부담은 감소하였다

재산의 경우 50등급에서 상위 10등급을 신설한 60등

급을 만들어 高 자산가[보유한 재산의 재산세 과세표준

(공시지가 등)이 30억 초과]에 대한 부담은 늘어났지만

재산공제를 적용하여 高 자산가가 아닌 지역가입자의

부담은 줄여주었다

자동차의 경우 2018년까지 1600cc이하 소형차까지

2021년까지는 3000cc 이하 중형차까지 면제를 해 주

지만 취득가액이 4000만원을 초과하는 차량에 대해

서는 모두 건강보험료를 부과한다 재산과 마찬가지로

취득가액 4000만원 이하의 자동차를 보유한 지역가

입자의 부담을 줄여준 것이다

수정안 1단계 기간 동안 1600cc 초과 3000cc 이하

승용차에 대해서 자동차 보험료의 30 인하

③ 피부양자

- 피부양자의 소득기준 강화

별도 규정 없음

(성 연령 재산 자동차에 따른 추정치

인 평가소득을 적용하여 부과)

月 13100원의 최저보험료 신설

(연 소득 100만원 이하 지역가입자에 해당)

현행

개편

재산 50등급 재산공제 無

자동차 취득 후 15년 이내에 모두 부과

재산 60등급 재산공제 최대 1200만원

자동차 취득가액 4000만원 초과 시

부과

현행

개편

연간 금융소득 연금소득 근로+기타

소득이 모두 4000만원 이하현행

75등급으로 나누어 점수 별 건보료 부과

공적연금 amp 일시 근로소득 20 반영

상위 등급 신설

100등급으로 건보료 부과 rarr 2022년

부터 모든 소득에 612 부과

공적연금 amp 일시 근로소득

30 반영 rarr 2022년부터 50 반영

현행

개편

PEOPLELIFE NEWS LETTER Wealth Report

17

피부양자는 말 그대로 지역가입자에게 부양을 받고 있

는 사람으로 보아 법에 따른 요건을 충족하게 되면 보험

료는 내지 않고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법을 이용하여 납입여력이 충분히 있는데도 불

구하고 피부양자로 무임승차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이

를 방지하기 위해 피부양자 기준이 강화되었다

피부양자 기준 중 하나인 소득기준은 현재 요건으로 보

면 금융소득 4000만원 연금소득 4000만원 근로+

기타소득 4000만원으로 연간 총 1억 2000만원의 소

득이 있는 사람도 피부양자 소득요건을 충족할 수 있

다 그렇기 때문에 개편 후에는 종합소득을 기준으로

3400만원을 초과하면 피부양자가 될 수 없게 되고 이

기준은 2000만원(2022년)으로 점차 하향 될 예정이

수정안 1단계 기간 동안 지역가입자에서 피부양자로

전환된 자에 한하여 건강보험료의 30 인하

- 피부양자의 재산기준 강화

지역가입자가 보유한 재산의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현

재 9억원 이하인 경우 재산기준을 충족하였지만 개편

후에는 공시지가 54억원 이하 이거나 혹은 54 ~ 9억

원을 보유한 상태에서 연간 종합소득이 1000만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즉 기존에 재산기준을 충족한 사람 중에서 공시지가

54억원을 초과하는 재산을 가지고 있으면서 연간 종합

소득이 1000만원을 초과하는 사람은 재산기준을 충족

하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54억의 기준은 2022년이 되

면 36억까지 확대된다

- 피부양자의 인정 범위 강화

피부양자는 직장가입자인 부모 자녀 형제 및 자매 등

으로 부양 받고 있다고 법으로 보는 것인데 이 중 형제

및 자매는 장애인 30세 미만 65세 이상을 제외하고는

모두 불가능하다

수정안 장애인 30세 미만 65세 이상을 제외한 형제

및 자매는 피부양자 불가능

앞서 말했듯이 위의 건강보험료 개편안은 현재 보건복

지부에서 작성한 안(安)으로 확정된 내용이 아니기 때문

에 이후 여론 및 국회 논의과정을 통해 변경될 수 있어

해당 내용이 확정 될 때까지 주시할 필요가 있다

심지어 현재 정치권에서는 연간 2000만원 이하 부동

산 임대소득 등 분리과세 소득을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

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 그리고 퇴직금 양도차익

등 분류과세 소득을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에 포함시켜

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즉 정확한 개편 내용과 시행일자는 아직 정확하지 않지

만 기본적인 흐름은 점점 건강보험료의 포위망이 좁아

지는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건강보험료 폭탄의 대응책 비과세 소득을 늘려라

보유 재산의 공시지가 9억원 이하

보유 재산의 공시지가 54 ~ 9억원 amp 연간

종합소득 1000만원 이하 Or 보유 재산의

공시지가 54억원 이하

현행

개편

형재 및 자매 가능

형재 및 자매 불가능(단 장애인 30세

미만 65세 이상은 가능)

현행

개편

연간 종합소득이 3400만원 이하 rarr

2022년부터 2000만원 이하개편

PEOPLELIFE NEWS LETTERWealth Report

18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변동에 따른 예상 연간 재정 변동

2단계(2022년 7월)구분 1단계(2018년 7월)

+ 3584억원직장가입자 + 2205억원

- 3조 982억원지역가입자 - 1조 3480억원

+ 4290억원피부양자 + 1486억원

- 2조 3108억원총 합계 - 9789억원

(출처 보건복지부)

2017년 소득세 세율 구간이 신설되었다 종합소득 과세

표준이 5억을 초과하는 경우 40의 세율을 부과하기

로 한 것이다 여기에 지방세 4(40의 10)를 더하

고 각종 사회보험을 더한다면 거의 50에 달하는 금

액을 세금으로 납부하게 된다

공공부채는 늘어나고 복지 정책도 늘어나는데 경기는

침체된 상황에서 정부는 국가재정 확충의 일환으로 계

속된 증세를 하고 있는 것이다 건강보험 또한 현재는

흑자 상태이지만 빠른 고령화로 인해 2022년 적자 전

환 2025년 고갈될 것이라는 정부의 예측이 있고 이

에 따라 건강보험료의 요율 또한 계속해서 증가할 예

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

험료 부과기준 개편으로 인해 현재 대비 연간 9천억원

에서 2조 3천억원 가량의 재정이 부족해진다고 한다

대한민국에는 여전히 부동산 자산가들이 많은 현실에

서 재산과 자동차에 부과한 건강보험료 비중이 축소하

면서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줄어드는 것

이 가장 큰 원인이다

그렇다면 재정이 부족해지는 상황에서 소득 중심의 건

강보험료 부과는 더욱 심화될 것이 예상되고 결국 고 소

득자의 소득세 및 건강보험료 납부액은 점점 더 늘어나

게 될 것이다

결국 답은 비과세 소득이다 앞서 본 것처럼 정치권에

서 분리과세 및 분류과세 소득에 대한 건강보험료 부과

도 논의 중인 데다가 비과세 소득을 얻어야 세금과 함

께 건강보험료 그리고 그에 따라 부과되는 장기요양보

험료까지 피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상품에 가입해야 하는가

보험이다 ISA 재형저축 해외전용투자펀드 등 비과세

라는 장점을 보유한 몇 가지 금융상품이 있지만 이들

은 가입 제한 납입금액 제한 항목 별 비과세로 완전 비

과세 불가능 등 여러 가지 제약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보험의 경우 현존하는 대한민국의 금융상품 중

유일하게 무한 비과세가 가능한 상품이다 가입자의 자

격 제한 납입금액 제한 없이 전액을 완전 비과세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주의할 사항은 해당 세법의 요건을 충족해야 무

한 비과세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요건의 충족 여부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를 통해 결정

할 내용으로 이에 대한 상담은 재무 전문가인 피플라이

프 재무보좌관과의 만남으로 완성 될 것이다

PEOPLELIFE NEWS LETTER

19

People Insight

글 피플라이프 시장개발본부

ITO의 선두주자 골드비의 배수완 CEO

과거에는 회사의 전산 시스템을 구축할 때에 자체적으

로 기획하고 설계하고 하드웨어 등을 발주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지금은 전문적인 IT 아웃소싱 회사를

통해 시스템을 통합하고 회사는 본업의 핵심업무에

집중하는 것이 추세입니다 개발자 스스로 3D 업무

라고 푸념하는 IT 업계에서 인재중심의 경영으로 가

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골드비의 배수완 CEO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피플만남

PEOPLELIFE NEWS LETTER

20

People Insight

골드비의 소개 및 대표의 경영철학IT 아웃소싱은 얼마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사의 니

즈를 만족시키느냐가 관건이기 때문에 많은 IT 아웃소

싱 회사들이 단가 절감에만 매달립니다 그러나 우리의

전략은 비용이 아닌 우수인력에 초점을 맞추는 것 입니

다 우수 인력이 바탕이 되어야 시스템 구축과 관련된 최

적의 컨설팅과 시스템 제공이 가능하거든요 골드비의

경영이념은 도전과 열정 창의적 시장개척 그리고 시너

지를 위한 협력인데 경영이념 세가지에도 사람의 열정

과 창의성과 그리고 협력에 두고 있는 이유입니다

직원을 지원하는 것은 곧 골드비의 차별성IT 컨설팅은 사람이 시작하여 사람이 완성하는 일입니

다 그만큼 사람 즉 인재가 중요하기 때문에 제가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은 인재경영 분야입니다 근무환

경과 복리후생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유지하여 좋은 직

원들을 채용하고 그들이 자신의 능력을 힘껏 발휘하도

록 믿고 지원하는 것이 골드비의 차별성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최근 하루에 20~30여명의 채용면접을 보고 있습니다

대개의 개발자들은 단발성 프로젝트에 투입될 때에 해

쳐 모이는 경향이 많습니다 골드비의 문을 두드리는 개

발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이런 반복적인 일상에 염증

을 느끼고 스스로의 건설적인 미래를 꿈꾸는 경우가 많

습니다 저는 이들이 본인에게 꼭 맞는 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이것이 인재경영의 기본이고 신

뢰경영의 바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 때문에 저는 사원복지에 꽤 관심이 많습니다 수습기

간의 직원들도 반드시 4대 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개

인 사정으로 이직을 하는 직원들에게 언제라도 재취업

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골드비는 강남 한 복판에 기숙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서울에 연고지가 없는 직원이라도 능력만 있다면 주거

걱정을 하지 않고 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

니다

PEOPLELIFE NEWS LETTER

21

People Insight

골드비의 비전최근 사세가 확장되면서 사옥도 키우게 되었는데 공용

창출 우수기업을 목표로 신규직원 300명 채용에 나섰

습니다 웹 프로그래머들이 골드비의 품안에서 프로젝

트 매니저와 프로젝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

습니다 직원들의 성장에 따라 회사가 성장하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CEO로서의 최종 목표입니다

인간 배수완은 끊임없는 자기반성과 채찍질로 성장하

는 인간입니다 저는 대학시절 컴퓨터 공학 학사에서 경

영학 석사과정 동안 하루 2시간 남짓의 수면 외에는 혹

독하게 공부에 매진하였습니다 지금도 매일 5시반부

터 12시까지 일에 미쳐야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매일

매일의 사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lsquo하고 싶은 것을 다

누리면서 성공을 원하는 것은 무척 이기적이고 편의주

의적인 관점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투자한 노력

만큼 성과를 기대하는데 10배 노력해야 두 배 좋아지

는 것이 현실일 것입니다 저의 단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더 살리려는 정직한 노력이 기업을 성장시킬 것입니다

지금은 골드비가 IT 업계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지만 머

지않아 온 국민이 골드비의 이름을 기억할 수 있도록 온

직원들과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도움닫기가 되어준 피플라이프피플라이프의 최숙이 이사(위의 사진)를 만난 이후로 골

드비의 외형이 여섯배나 커졌습니다 최숙이 이사가 제

공해준 컨설팅 내용을 회사 경영의 이모저모에 적용하

다 보니 실제로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습니다 특히 거

래처 확보를 위한 사전 조사를 진행할 때에 거래처의 재

무현황을 확인하여 재무건전성이 좋은 회사를 선정하

는 데 도움이 컸습니다 평소 생각에만 그치던 구상들

을 실행에 옮겨질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도와준 부분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골드비의 성장에 함께 해

주시기를 바라구요

ITO 즉 IT 아웃소싱을 통해서 기업은 본업에 집중

하고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관리 전문인력의 갑

작스러운 퇴사 시스템 장애 등에 대한 대처 등

의 문제는 IT 아웃소싱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습

니다

IT 시스템구축을 위한 비용의 절감이 가능합니다

IT는 전문업체에 맡기고 회사는 핵심업무에 초

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ITO의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회사는 융통성 있

는 인력정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IT 시스템 구축 비용을 최소화하고 위험도 축소

할 수 있습니다

항상 최신 기술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httpwwwigoldbcom

잠깐ITO (IT Outsourcing)이란

ITO가 필요한 이유와 장점

PEOPLELIFE NEWS LETTER

22

People Insight

Page 11: 당신만의 재무보좌관 피플라이프inside.peoplelife.co.kr/base/peoplelife/file/webzine/peoplelife_wz170… · 성장전략의 한 방법 경영권 확보 목적 - 규모의

PEOPLELIFE NEWS LETTER Labor

11

일반기업도대통령 선거일 반드시 쉬어야 하나

글 노무법인 공명 노무사 장영재

Labor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결정으로 오는 5월 9일에 후임 대통령 선출을 위한 선거가 치러진다

정부는 대통령선거일인 5월9일 전국민이 선거에 참여하도록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 대통령 선거일 종업원들을

쉬게 하여야 하는 것인지 쉬는 경우에 임금은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다

PEOPLELIFE NEWS LETTERLabor

12

PEOPLELIFE NEWS LETTERLabor

12

공휴일은 관공서의 휴일공휴일이란 문자 그대로 관공서가 휴무하는 날을 말한다 이러한 공휴일에 대해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서 미리 날짜를 정해 놓은 법정공휴일 과 수시로 정부가 지정하는

임시 공휴일이 있다

노동법에서의 휴일 노동법에서 회사가 근로자에게 법적으로 반드시 부여해야 하는 휴일은 ①근로기준법 제55

조에 따라 소정근로일을 만근한 경우 유급으로 쉴 수 있도록 하는 주휴일과 ②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에 따른 근로자의 날(5월 1일)이다

그런데 설 연휴나 추석연휴에 기업들이 쉬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어떤 이유인지 궁금하실

것입니다 이와 같이 노동법에서 정한 법정휴일이 아닌 날을 휴무하기로 한 것은 그 기업의

취업규칙이나 관행 단체협약 등으로 정해놓았기 때문이다

주휴일과 근로자의 날 외 설날 추석 어린이날 등 달력상 빨간 글씨로 되어 있는 관공서 공

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른 휴일과 회사 창립기념일 등은 근로자에게 당연히 휴일로 부여되

는 것이 아니라 취업규칙 등에서 휴일로 한다는 규정이 있는 경우에 비로소 휴일이 되는

약정휴일에 해당한다

취업규칙 등에 약정휴일에 대한 명시가 없는 경우

취업규칙 등에서 약정휴일에 대해 구체적인 명시가 없다면 임시공휴일 등은 회사에서 반드

시 부여할 의무가 없으며 원칙적으로는 정상적인 근로를 제공해야 하는 날이 된다

취업규칙 등에 약정휴일에 대한 명시가 있는 경우

취업규칙 등에서 약정휴일에 대해 구체적인 명시가 있는 경우 약정휴일은 휴일로서 근로

자에게 근로제공의 의무가 없는 날이 된다

따라서 약정휴일에 출근해서 근로를 제공하면 근로기준법 제55조에 따라 휴일근로수당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약정휴일은 유급으로 할 것인지 무급으로 할 것인지 등에 대해 노사

가 정하는 바에 따르게 된다

PEOPLELIFE NEWS LETTER Labor

13

PEOPLELIFE NEWS LETTER Labor

13

선거일을 반드시 유급휴일로 해야 할 의무는 없다선거일을 공휴일로 정하는 취지는 국민이 자신의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시간과 분위기

를 조성하는 것이다 따라서 기업이나 사업장에서는 종업원에게 투표시간을 보장하기만 하

면 굳이 선거일을 약정휴일로 정할 이유는 없게 된다

기업에서 관공서의 공휴일 에 관한 규정에 따른 휴일 부여 방법취업규칙 등에서 휴일로 규정하지 않은 채 연차사용으로 갈음하는 방법

취업규칙에서 약정휴일을 휴일로서 명시적으로 규정하지 않은 경우 회사는 약정휴일에 대

해 반드시 부여해야할 의무는 없으며 정상적으로 근로를 제공해야 하고 근로를 제공하

지 않는 경우 무노동 무임금 원칙에 따라 출근하지 않은 날에 대해 임금이 공제될 수 있다

또한 출근을 했다 하더라도 근로기준법 제55조에 따른 휴일근로에 따른 50의 가산임금

이 적용되지 않는다 다만 휴일의 취지를 감안하여 휴일을 부여하는 경우 대표이사의 재량

에 따라 무급 혹은 유급휴일을 부여할 수도 있고 근로자대표의 서면합의로써 연차휴가를

갈음해서 사용토록 할 수 있다

대체사용은 근로기준법 제62조에 의거해서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휴일 외에 샌드위치데

이 등도 연차휴가 사용으로 갈음해 사용할 수 있으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연초

에 연차사용에 갈음할 공휴일 등을 선정해서 근로자대표로부터 일괄 서면합의서를 받아

사용토록 할 수 있다

취업규칙상 무급휴일로 규정하는 방법

약정휴일을 취업규칙에 무급휴일로 규정한 회사에서 약정휴일에 근로자를 근로하게 한 경

우 휴일근로에 대한 임금 100와 가산임금 50를 합산한 150를 지급한다

취업규칙상 유급휴일로 규정하는 방법

약정휴일을 취업규칙에 유급으로 규정한 회사에서 약정휴일에 근로자를 근

로하게 한 경우 출근을 하지 않아도 당연히 지급되는 임금 100와 휴일근

로에 대한 임금 100 가산임금 50를 합한 250가 지급되어야 한다

Annual Leave

PEOPLELIFE NEWS LETTERWealth Report

14

건강보험료 개편안 수정

글 피플라이프 법인영업 교육본부

점점 촘촘해지는 건강보험료 그물망빠져 나갈 방법은

Wealth Report

PEOPLELIFE NEWS LETTER Wealth Report

15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최종단계 2년 앞당겨 시행국지난 1월 23일 보건복지부에서 lsquo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방안rsquo 이 발표되었다 대략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위와 같은 개편안으로 인해 건강보험료가 증가하는 사

람과 감소하는 사람이 각각 존재하게 된다 그러나 건

강보험료가 증가하는 사람에게 바로 개편안을 적용하

게 되면 갑자기 사회보험 부담이 커지게 된다 이를 방

지하기 위해 건강보험료 개편안은 3단계로 이루어져 있

었다

기존 개편안의 3단계는 1단계 2018년 하반기 2단계

2021년 하반기 3단계 2024년 하반기에 시행될 예

정이었다

그러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논의 과정에서 3단계의

건강보험료 개편안이 2단계로 축소되었다 중간에 있던

두 번째 단계가 없어짐과 동시에 2024년 하반기에 시

행예정이었던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최종단계를 2

년 앞당겨 2022년 하반기부터 시행하도록 하였다

즉 건강보험료 부과체계의 속도가 빨라진 것이다 고

소득층의 건보료 부담 증가와 무임승차자의 색출이 2

년 더 빨라진 것이다

그렇다면 이와 같이 더욱 촘촘해지는 건강보험료 그물

망에서 빠져 나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더욱 촘촘해지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먼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수정된 개편안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겠다 특히 기존 1월에 나온 정부안에

서 추가 된 국회 수정안의 내용은 별도로 기재하였다

① 직장가입자

- 보수 外 소득에 대한 건강보험료 부담 증가

보수 外 소득 기준이 7200만원에서 3600만원으로

내려가면서 추가로 9만 세대가 건강보험료 부담이 증

가할 것으로 보이고 추가로 요율 또한 306 rarr 612

로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

- 보수 보험료 상한선 상향

본 내용은 지난 2017년 3월 23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lsquo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안(安) 수정사항rsquo의 내용으로 이후 논의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① 고 소득층의 건보료 부담 증가

② 저 소득층의 건보료 부담 완화

③ 소득 중심의 건보료 부과 및 재산 amp 자동차의

건보료 부과 비중은 축소

④ 피부양자 요건 강화 rarr 건보료 무임승차자 축소

보수 보험료 상한선 月 239만원

(2011년 이후 변동 없음)

보수 보험료 상한선 月 3015만원

(매년 주기적 조정)

현행

개편

보수 外 소득 7200만원 초과 시 소득

의 306 부과

보수 外 소득 3600만원 초과 시

3600만원 초과분 소득의 612 부과

현행

개편

PEOPLELIFE NEWS LETTERWealth Report

16

직장가입자 중 아무리 보수를 많이 받아도 月 239만원

이상은 내지 않았지만 상한선이 月 3015만원으로 개

편되었고 이 상한선은 매년 前前연도의 직장가입자 평

균 보수 보험료에 따라 상향

조정될 예정이다

② 지역가입자

- 최저보험료 신설

연 소득 100만원 이하 지역가입자에게 月 13100원의

최저보험료를 적용하여 저소득층의 건강보험료 부담을

완화시켰다

- 高 소득자의 소득 보험료 부담 증가

이번 건강보험료 개편의 가장 큰 초점은 lsquo소득 중심의

부과체계 개편rsquo이다 즉 지역가입자 중 소득이 많은 경

우 75등급에서 100등급으로 신설된 상위 25등급으로

인해 건강보험료 부담이 증가하게 되고 2022년부터는

지역가입자와 동일하게 모든 소득에 612의 건강보험

료를 납부하게 된다 그리고 공적연금 amp 일시 근로소득

의 반영률 또한 올라간다

- 재산 및 자동차의 보험료 부담 감소

lsquo소득 중심의 부과체계 개편rsquo으로 상대적으로 재산 및 자

동차에 대한 보험료 부담은 감소하였다

재산의 경우 50등급에서 상위 10등급을 신설한 60등

급을 만들어 高 자산가[보유한 재산의 재산세 과세표준

(공시지가 등)이 30억 초과]에 대한 부담은 늘어났지만

재산공제를 적용하여 高 자산가가 아닌 지역가입자의

부담은 줄여주었다

자동차의 경우 2018년까지 1600cc이하 소형차까지

2021년까지는 3000cc 이하 중형차까지 면제를 해 주

지만 취득가액이 4000만원을 초과하는 차량에 대해

서는 모두 건강보험료를 부과한다 재산과 마찬가지로

취득가액 4000만원 이하의 자동차를 보유한 지역가

입자의 부담을 줄여준 것이다

수정안 1단계 기간 동안 1600cc 초과 3000cc 이하

승용차에 대해서 자동차 보험료의 30 인하

③ 피부양자

- 피부양자의 소득기준 강화

별도 규정 없음

(성 연령 재산 자동차에 따른 추정치

인 평가소득을 적용하여 부과)

月 13100원의 최저보험료 신설

(연 소득 100만원 이하 지역가입자에 해당)

현행

개편

재산 50등급 재산공제 無

자동차 취득 후 15년 이내에 모두 부과

재산 60등급 재산공제 최대 1200만원

자동차 취득가액 4000만원 초과 시

부과

현행

개편

연간 금융소득 연금소득 근로+기타

소득이 모두 4000만원 이하현행

75등급으로 나누어 점수 별 건보료 부과

공적연금 amp 일시 근로소득 20 반영

상위 등급 신설

100등급으로 건보료 부과 rarr 2022년

부터 모든 소득에 612 부과

공적연금 amp 일시 근로소득

30 반영 rarr 2022년부터 50 반영

현행

개편

PEOPLELIFE NEWS LETTER Wealth Report

17

피부양자는 말 그대로 지역가입자에게 부양을 받고 있

는 사람으로 보아 법에 따른 요건을 충족하게 되면 보험

료는 내지 않고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법을 이용하여 납입여력이 충분히 있는데도 불

구하고 피부양자로 무임승차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이

를 방지하기 위해 피부양자 기준이 강화되었다

피부양자 기준 중 하나인 소득기준은 현재 요건으로 보

면 금융소득 4000만원 연금소득 4000만원 근로+

기타소득 4000만원으로 연간 총 1억 2000만원의 소

득이 있는 사람도 피부양자 소득요건을 충족할 수 있

다 그렇기 때문에 개편 후에는 종합소득을 기준으로

3400만원을 초과하면 피부양자가 될 수 없게 되고 이

기준은 2000만원(2022년)으로 점차 하향 될 예정이

수정안 1단계 기간 동안 지역가입자에서 피부양자로

전환된 자에 한하여 건강보험료의 30 인하

- 피부양자의 재산기준 강화

지역가입자가 보유한 재산의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현

재 9억원 이하인 경우 재산기준을 충족하였지만 개편

후에는 공시지가 54억원 이하 이거나 혹은 54 ~ 9억

원을 보유한 상태에서 연간 종합소득이 1000만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즉 기존에 재산기준을 충족한 사람 중에서 공시지가

54억원을 초과하는 재산을 가지고 있으면서 연간 종합

소득이 1000만원을 초과하는 사람은 재산기준을 충족

하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54억의 기준은 2022년이 되

면 36억까지 확대된다

- 피부양자의 인정 범위 강화

피부양자는 직장가입자인 부모 자녀 형제 및 자매 등

으로 부양 받고 있다고 법으로 보는 것인데 이 중 형제

및 자매는 장애인 30세 미만 65세 이상을 제외하고는

모두 불가능하다

수정안 장애인 30세 미만 65세 이상을 제외한 형제

및 자매는 피부양자 불가능

앞서 말했듯이 위의 건강보험료 개편안은 현재 보건복

지부에서 작성한 안(安)으로 확정된 내용이 아니기 때문

에 이후 여론 및 국회 논의과정을 통해 변경될 수 있어

해당 내용이 확정 될 때까지 주시할 필요가 있다

심지어 현재 정치권에서는 연간 2000만원 이하 부동

산 임대소득 등 분리과세 소득을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

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 그리고 퇴직금 양도차익

등 분류과세 소득을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에 포함시켜

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즉 정확한 개편 내용과 시행일자는 아직 정확하지 않지

만 기본적인 흐름은 점점 건강보험료의 포위망이 좁아

지는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건강보험료 폭탄의 대응책 비과세 소득을 늘려라

보유 재산의 공시지가 9억원 이하

보유 재산의 공시지가 54 ~ 9억원 amp 연간

종합소득 1000만원 이하 Or 보유 재산의

공시지가 54억원 이하

현행

개편

형재 및 자매 가능

형재 및 자매 불가능(단 장애인 30세

미만 65세 이상은 가능)

현행

개편

연간 종합소득이 3400만원 이하 rarr

2022년부터 2000만원 이하개편

PEOPLELIFE NEWS LETTERWealth Report

18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변동에 따른 예상 연간 재정 변동

2단계(2022년 7월)구분 1단계(2018년 7월)

+ 3584억원직장가입자 + 2205억원

- 3조 982억원지역가입자 - 1조 3480억원

+ 4290억원피부양자 + 1486억원

- 2조 3108억원총 합계 - 9789억원

(출처 보건복지부)

2017년 소득세 세율 구간이 신설되었다 종합소득 과세

표준이 5억을 초과하는 경우 40의 세율을 부과하기

로 한 것이다 여기에 지방세 4(40의 10)를 더하

고 각종 사회보험을 더한다면 거의 50에 달하는 금

액을 세금으로 납부하게 된다

공공부채는 늘어나고 복지 정책도 늘어나는데 경기는

침체된 상황에서 정부는 국가재정 확충의 일환으로 계

속된 증세를 하고 있는 것이다 건강보험 또한 현재는

흑자 상태이지만 빠른 고령화로 인해 2022년 적자 전

환 2025년 고갈될 것이라는 정부의 예측이 있고 이

에 따라 건강보험료의 요율 또한 계속해서 증가할 예

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

험료 부과기준 개편으로 인해 현재 대비 연간 9천억원

에서 2조 3천억원 가량의 재정이 부족해진다고 한다

대한민국에는 여전히 부동산 자산가들이 많은 현실에

서 재산과 자동차에 부과한 건강보험료 비중이 축소하

면서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줄어드는 것

이 가장 큰 원인이다

그렇다면 재정이 부족해지는 상황에서 소득 중심의 건

강보험료 부과는 더욱 심화될 것이 예상되고 결국 고 소

득자의 소득세 및 건강보험료 납부액은 점점 더 늘어나

게 될 것이다

결국 답은 비과세 소득이다 앞서 본 것처럼 정치권에

서 분리과세 및 분류과세 소득에 대한 건강보험료 부과

도 논의 중인 데다가 비과세 소득을 얻어야 세금과 함

께 건강보험료 그리고 그에 따라 부과되는 장기요양보

험료까지 피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상품에 가입해야 하는가

보험이다 ISA 재형저축 해외전용투자펀드 등 비과세

라는 장점을 보유한 몇 가지 금융상품이 있지만 이들

은 가입 제한 납입금액 제한 항목 별 비과세로 완전 비

과세 불가능 등 여러 가지 제약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보험의 경우 현존하는 대한민국의 금융상품 중

유일하게 무한 비과세가 가능한 상품이다 가입자의 자

격 제한 납입금액 제한 없이 전액을 완전 비과세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주의할 사항은 해당 세법의 요건을 충족해야 무

한 비과세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요건의 충족 여부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를 통해 결정

할 내용으로 이에 대한 상담은 재무 전문가인 피플라이

프 재무보좌관과의 만남으로 완성 될 것이다

PEOPLELIFE NEWS LETTER

19

People Insight

글 피플라이프 시장개발본부

ITO의 선두주자 골드비의 배수완 CEO

과거에는 회사의 전산 시스템을 구축할 때에 자체적으

로 기획하고 설계하고 하드웨어 등을 발주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지금은 전문적인 IT 아웃소싱 회사를

통해 시스템을 통합하고 회사는 본업의 핵심업무에

집중하는 것이 추세입니다 개발자 스스로 3D 업무

라고 푸념하는 IT 업계에서 인재중심의 경영으로 가

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골드비의 배수완 CEO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피플만남

PEOPLELIFE NEWS LETTER

20

People Insight

골드비의 소개 및 대표의 경영철학IT 아웃소싱은 얼마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사의 니

즈를 만족시키느냐가 관건이기 때문에 많은 IT 아웃소

싱 회사들이 단가 절감에만 매달립니다 그러나 우리의

전략은 비용이 아닌 우수인력에 초점을 맞추는 것 입니

다 우수 인력이 바탕이 되어야 시스템 구축과 관련된 최

적의 컨설팅과 시스템 제공이 가능하거든요 골드비의

경영이념은 도전과 열정 창의적 시장개척 그리고 시너

지를 위한 협력인데 경영이념 세가지에도 사람의 열정

과 창의성과 그리고 협력에 두고 있는 이유입니다

직원을 지원하는 것은 곧 골드비의 차별성IT 컨설팅은 사람이 시작하여 사람이 완성하는 일입니

다 그만큼 사람 즉 인재가 중요하기 때문에 제가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은 인재경영 분야입니다 근무환

경과 복리후생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유지하여 좋은 직

원들을 채용하고 그들이 자신의 능력을 힘껏 발휘하도

록 믿고 지원하는 것이 골드비의 차별성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최근 하루에 20~30여명의 채용면접을 보고 있습니다

대개의 개발자들은 단발성 프로젝트에 투입될 때에 해

쳐 모이는 경향이 많습니다 골드비의 문을 두드리는 개

발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이런 반복적인 일상에 염증

을 느끼고 스스로의 건설적인 미래를 꿈꾸는 경우가 많

습니다 저는 이들이 본인에게 꼭 맞는 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이것이 인재경영의 기본이고 신

뢰경영의 바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 때문에 저는 사원복지에 꽤 관심이 많습니다 수습기

간의 직원들도 반드시 4대 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개

인 사정으로 이직을 하는 직원들에게 언제라도 재취업

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골드비는 강남 한 복판에 기숙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서울에 연고지가 없는 직원이라도 능력만 있다면 주거

걱정을 하지 않고 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

니다

PEOPLELIFE NEWS LETTER

21

People Insight

골드비의 비전최근 사세가 확장되면서 사옥도 키우게 되었는데 공용

창출 우수기업을 목표로 신규직원 300명 채용에 나섰

습니다 웹 프로그래머들이 골드비의 품안에서 프로젝

트 매니저와 프로젝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

습니다 직원들의 성장에 따라 회사가 성장하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CEO로서의 최종 목표입니다

인간 배수완은 끊임없는 자기반성과 채찍질로 성장하

는 인간입니다 저는 대학시절 컴퓨터 공학 학사에서 경

영학 석사과정 동안 하루 2시간 남짓의 수면 외에는 혹

독하게 공부에 매진하였습니다 지금도 매일 5시반부

터 12시까지 일에 미쳐야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매일

매일의 사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lsquo하고 싶은 것을 다

누리면서 성공을 원하는 것은 무척 이기적이고 편의주

의적인 관점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투자한 노력

만큼 성과를 기대하는데 10배 노력해야 두 배 좋아지

는 것이 현실일 것입니다 저의 단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더 살리려는 정직한 노력이 기업을 성장시킬 것입니다

지금은 골드비가 IT 업계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지만 머

지않아 온 국민이 골드비의 이름을 기억할 수 있도록 온

직원들과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도움닫기가 되어준 피플라이프피플라이프의 최숙이 이사(위의 사진)를 만난 이후로 골

드비의 외형이 여섯배나 커졌습니다 최숙이 이사가 제

공해준 컨설팅 내용을 회사 경영의 이모저모에 적용하

다 보니 실제로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습니다 특히 거

래처 확보를 위한 사전 조사를 진행할 때에 거래처의 재

무현황을 확인하여 재무건전성이 좋은 회사를 선정하

는 데 도움이 컸습니다 평소 생각에만 그치던 구상들

을 실행에 옮겨질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도와준 부분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골드비의 성장에 함께 해

주시기를 바라구요

ITO 즉 IT 아웃소싱을 통해서 기업은 본업에 집중

하고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관리 전문인력의 갑

작스러운 퇴사 시스템 장애 등에 대한 대처 등

의 문제는 IT 아웃소싱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습

니다

IT 시스템구축을 위한 비용의 절감이 가능합니다

IT는 전문업체에 맡기고 회사는 핵심업무에 초

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ITO의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회사는 융통성 있

는 인력정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IT 시스템 구축 비용을 최소화하고 위험도 축소

할 수 있습니다

항상 최신 기술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httpwwwigoldbcom

잠깐ITO (IT Outsourcing)이란

ITO가 필요한 이유와 장점

PEOPLELIFE NEWS LETTER

22

People Insight

Page 12: 당신만의 재무보좌관 피플라이프inside.peoplelife.co.kr/base/peoplelife/file/webzine/peoplelife_wz170… · 성장전략의 한 방법 경영권 확보 목적 - 규모의

PEOPLELIFE NEWS LETTERLabor

12

PEOPLELIFE NEWS LETTERLabor

12

공휴일은 관공서의 휴일공휴일이란 문자 그대로 관공서가 휴무하는 날을 말한다 이러한 공휴일에 대해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서 미리 날짜를 정해 놓은 법정공휴일 과 수시로 정부가 지정하는

임시 공휴일이 있다

노동법에서의 휴일 노동법에서 회사가 근로자에게 법적으로 반드시 부여해야 하는 휴일은 ①근로기준법 제55

조에 따라 소정근로일을 만근한 경우 유급으로 쉴 수 있도록 하는 주휴일과 ②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에 따른 근로자의 날(5월 1일)이다

그런데 설 연휴나 추석연휴에 기업들이 쉬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어떤 이유인지 궁금하실

것입니다 이와 같이 노동법에서 정한 법정휴일이 아닌 날을 휴무하기로 한 것은 그 기업의

취업규칙이나 관행 단체협약 등으로 정해놓았기 때문이다

주휴일과 근로자의 날 외 설날 추석 어린이날 등 달력상 빨간 글씨로 되어 있는 관공서 공

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른 휴일과 회사 창립기념일 등은 근로자에게 당연히 휴일로 부여되

는 것이 아니라 취업규칙 등에서 휴일로 한다는 규정이 있는 경우에 비로소 휴일이 되는

약정휴일에 해당한다

취업규칙 등에 약정휴일에 대한 명시가 없는 경우

취업규칙 등에서 약정휴일에 대해 구체적인 명시가 없다면 임시공휴일 등은 회사에서 반드

시 부여할 의무가 없으며 원칙적으로는 정상적인 근로를 제공해야 하는 날이 된다

취업규칙 등에 약정휴일에 대한 명시가 있는 경우

취업규칙 등에서 약정휴일에 대해 구체적인 명시가 있는 경우 약정휴일은 휴일로서 근로

자에게 근로제공의 의무가 없는 날이 된다

따라서 약정휴일에 출근해서 근로를 제공하면 근로기준법 제55조에 따라 휴일근로수당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약정휴일은 유급으로 할 것인지 무급으로 할 것인지 등에 대해 노사

가 정하는 바에 따르게 된다

PEOPLELIFE NEWS LETTER Labor

13

PEOPLELIFE NEWS LETTER Labor

13

선거일을 반드시 유급휴일로 해야 할 의무는 없다선거일을 공휴일로 정하는 취지는 국민이 자신의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시간과 분위기

를 조성하는 것이다 따라서 기업이나 사업장에서는 종업원에게 투표시간을 보장하기만 하

면 굳이 선거일을 약정휴일로 정할 이유는 없게 된다

기업에서 관공서의 공휴일 에 관한 규정에 따른 휴일 부여 방법취업규칙 등에서 휴일로 규정하지 않은 채 연차사용으로 갈음하는 방법

취업규칙에서 약정휴일을 휴일로서 명시적으로 규정하지 않은 경우 회사는 약정휴일에 대

해 반드시 부여해야할 의무는 없으며 정상적으로 근로를 제공해야 하고 근로를 제공하

지 않는 경우 무노동 무임금 원칙에 따라 출근하지 않은 날에 대해 임금이 공제될 수 있다

또한 출근을 했다 하더라도 근로기준법 제55조에 따른 휴일근로에 따른 50의 가산임금

이 적용되지 않는다 다만 휴일의 취지를 감안하여 휴일을 부여하는 경우 대표이사의 재량

에 따라 무급 혹은 유급휴일을 부여할 수도 있고 근로자대표의 서면합의로써 연차휴가를

갈음해서 사용토록 할 수 있다

대체사용은 근로기준법 제62조에 의거해서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휴일 외에 샌드위치데

이 등도 연차휴가 사용으로 갈음해 사용할 수 있으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연초

에 연차사용에 갈음할 공휴일 등을 선정해서 근로자대표로부터 일괄 서면합의서를 받아

사용토록 할 수 있다

취업규칙상 무급휴일로 규정하는 방법

약정휴일을 취업규칙에 무급휴일로 규정한 회사에서 약정휴일에 근로자를 근로하게 한 경

우 휴일근로에 대한 임금 100와 가산임금 50를 합산한 150를 지급한다

취업규칙상 유급휴일로 규정하는 방법

약정휴일을 취업규칙에 유급으로 규정한 회사에서 약정휴일에 근로자를 근

로하게 한 경우 출근을 하지 않아도 당연히 지급되는 임금 100와 휴일근

로에 대한 임금 100 가산임금 50를 합한 250가 지급되어야 한다

Annual Leave

PEOPLELIFE NEWS LETTERWealth Report

14

건강보험료 개편안 수정

글 피플라이프 법인영업 교육본부

점점 촘촘해지는 건강보험료 그물망빠져 나갈 방법은

Wealth Report

PEOPLELIFE NEWS LETTER Wealth Report

15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최종단계 2년 앞당겨 시행국지난 1월 23일 보건복지부에서 lsquo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방안rsquo 이 발표되었다 대략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위와 같은 개편안으로 인해 건강보험료가 증가하는 사

람과 감소하는 사람이 각각 존재하게 된다 그러나 건

강보험료가 증가하는 사람에게 바로 개편안을 적용하

게 되면 갑자기 사회보험 부담이 커지게 된다 이를 방

지하기 위해 건강보험료 개편안은 3단계로 이루어져 있

었다

기존 개편안의 3단계는 1단계 2018년 하반기 2단계

2021년 하반기 3단계 2024년 하반기에 시행될 예

정이었다

그러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논의 과정에서 3단계의

건강보험료 개편안이 2단계로 축소되었다 중간에 있던

두 번째 단계가 없어짐과 동시에 2024년 하반기에 시

행예정이었던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최종단계를 2

년 앞당겨 2022년 하반기부터 시행하도록 하였다

즉 건강보험료 부과체계의 속도가 빨라진 것이다 고

소득층의 건보료 부담 증가와 무임승차자의 색출이 2

년 더 빨라진 것이다

그렇다면 이와 같이 더욱 촘촘해지는 건강보험료 그물

망에서 빠져 나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더욱 촘촘해지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먼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수정된 개편안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겠다 특히 기존 1월에 나온 정부안에

서 추가 된 국회 수정안의 내용은 별도로 기재하였다

① 직장가입자

- 보수 外 소득에 대한 건강보험료 부담 증가

보수 外 소득 기준이 7200만원에서 3600만원으로

내려가면서 추가로 9만 세대가 건강보험료 부담이 증

가할 것으로 보이고 추가로 요율 또한 306 rarr 612

로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

- 보수 보험료 상한선 상향

본 내용은 지난 2017년 3월 23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lsquo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안(安) 수정사항rsquo의 내용으로 이후 논의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① 고 소득층의 건보료 부담 증가

② 저 소득층의 건보료 부담 완화

③ 소득 중심의 건보료 부과 및 재산 amp 자동차의

건보료 부과 비중은 축소

④ 피부양자 요건 강화 rarr 건보료 무임승차자 축소

보수 보험료 상한선 月 239만원

(2011년 이후 변동 없음)

보수 보험료 상한선 月 3015만원

(매년 주기적 조정)

현행

개편

보수 外 소득 7200만원 초과 시 소득

의 306 부과

보수 外 소득 3600만원 초과 시

3600만원 초과분 소득의 612 부과

현행

개편

PEOPLELIFE NEWS LETTERWealth Report

16

직장가입자 중 아무리 보수를 많이 받아도 月 239만원

이상은 내지 않았지만 상한선이 月 3015만원으로 개

편되었고 이 상한선은 매년 前前연도의 직장가입자 평

균 보수 보험료에 따라 상향

조정될 예정이다

② 지역가입자

- 최저보험료 신설

연 소득 100만원 이하 지역가입자에게 月 13100원의

최저보험료를 적용하여 저소득층의 건강보험료 부담을

완화시켰다

- 高 소득자의 소득 보험료 부담 증가

이번 건강보험료 개편의 가장 큰 초점은 lsquo소득 중심의

부과체계 개편rsquo이다 즉 지역가입자 중 소득이 많은 경

우 75등급에서 100등급으로 신설된 상위 25등급으로

인해 건강보험료 부담이 증가하게 되고 2022년부터는

지역가입자와 동일하게 모든 소득에 612의 건강보험

료를 납부하게 된다 그리고 공적연금 amp 일시 근로소득

의 반영률 또한 올라간다

- 재산 및 자동차의 보험료 부담 감소

lsquo소득 중심의 부과체계 개편rsquo으로 상대적으로 재산 및 자

동차에 대한 보험료 부담은 감소하였다

재산의 경우 50등급에서 상위 10등급을 신설한 60등

급을 만들어 高 자산가[보유한 재산의 재산세 과세표준

(공시지가 등)이 30억 초과]에 대한 부담은 늘어났지만

재산공제를 적용하여 高 자산가가 아닌 지역가입자의

부담은 줄여주었다

자동차의 경우 2018년까지 1600cc이하 소형차까지

2021년까지는 3000cc 이하 중형차까지 면제를 해 주

지만 취득가액이 4000만원을 초과하는 차량에 대해

서는 모두 건강보험료를 부과한다 재산과 마찬가지로

취득가액 4000만원 이하의 자동차를 보유한 지역가

입자의 부담을 줄여준 것이다

수정안 1단계 기간 동안 1600cc 초과 3000cc 이하

승용차에 대해서 자동차 보험료의 30 인하

③ 피부양자

- 피부양자의 소득기준 강화

별도 규정 없음

(성 연령 재산 자동차에 따른 추정치

인 평가소득을 적용하여 부과)

月 13100원의 최저보험료 신설

(연 소득 100만원 이하 지역가입자에 해당)

현행

개편

재산 50등급 재산공제 無

자동차 취득 후 15년 이내에 모두 부과

재산 60등급 재산공제 최대 1200만원

자동차 취득가액 4000만원 초과 시

부과

현행

개편

연간 금융소득 연금소득 근로+기타

소득이 모두 4000만원 이하현행

75등급으로 나누어 점수 별 건보료 부과

공적연금 amp 일시 근로소득 20 반영

상위 등급 신설

100등급으로 건보료 부과 rarr 2022년

부터 모든 소득에 612 부과

공적연금 amp 일시 근로소득

30 반영 rarr 2022년부터 50 반영

현행

개편

PEOPLELIFE NEWS LETTER Wealth Report

17

피부양자는 말 그대로 지역가입자에게 부양을 받고 있

는 사람으로 보아 법에 따른 요건을 충족하게 되면 보험

료는 내지 않고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법을 이용하여 납입여력이 충분히 있는데도 불

구하고 피부양자로 무임승차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이

를 방지하기 위해 피부양자 기준이 강화되었다

피부양자 기준 중 하나인 소득기준은 현재 요건으로 보

면 금융소득 4000만원 연금소득 4000만원 근로+

기타소득 4000만원으로 연간 총 1억 2000만원의 소

득이 있는 사람도 피부양자 소득요건을 충족할 수 있

다 그렇기 때문에 개편 후에는 종합소득을 기준으로

3400만원을 초과하면 피부양자가 될 수 없게 되고 이

기준은 2000만원(2022년)으로 점차 하향 될 예정이

수정안 1단계 기간 동안 지역가입자에서 피부양자로

전환된 자에 한하여 건강보험료의 30 인하

- 피부양자의 재산기준 강화

지역가입자가 보유한 재산의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현

재 9억원 이하인 경우 재산기준을 충족하였지만 개편

후에는 공시지가 54억원 이하 이거나 혹은 54 ~ 9억

원을 보유한 상태에서 연간 종합소득이 1000만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즉 기존에 재산기준을 충족한 사람 중에서 공시지가

54억원을 초과하는 재산을 가지고 있으면서 연간 종합

소득이 1000만원을 초과하는 사람은 재산기준을 충족

하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54억의 기준은 2022년이 되

면 36억까지 확대된다

- 피부양자의 인정 범위 강화

피부양자는 직장가입자인 부모 자녀 형제 및 자매 등

으로 부양 받고 있다고 법으로 보는 것인데 이 중 형제

및 자매는 장애인 30세 미만 65세 이상을 제외하고는

모두 불가능하다

수정안 장애인 30세 미만 65세 이상을 제외한 형제

및 자매는 피부양자 불가능

앞서 말했듯이 위의 건강보험료 개편안은 현재 보건복

지부에서 작성한 안(安)으로 확정된 내용이 아니기 때문

에 이후 여론 및 국회 논의과정을 통해 변경될 수 있어

해당 내용이 확정 될 때까지 주시할 필요가 있다

심지어 현재 정치권에서는 연간 2000만원 이하 부동

산 임대소득 등 분리과세 소득을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

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 그리고 퇴직금 양도차익

등 분류과세 소득을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에 포함시켜

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즉 정확한 개편 내용과 시행일자는 아직 정확하지 않지

만 기본적인 흐름은 점점 건강보험료의 포위망이 좁아

지는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건강보험료 폭탄의 대응책 비과세 소득을 늘려라

보유 재산의 공시지가 9억원 이하

보유 재산의 공시지가 54 ~ 9억원 amp 연간

종합소득 1000만원 이하 Or 보유 재산의

공시지가 54억원 이하

현행

개편

형재 및 자매 가능

형재 및 자매 불가능(단 장애인 30세

미만 65세 이상은 가능)

현행

개편

연간 종합소득이 3400만원 이하 rarr

2022년부터 2000만원 이하개편

PEOPLELIFE NEWS LETTERWealth Report

18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변동에 따른 예상 연간 재정 변동

2단계(2022년 7월)구분 1단계(2018년 7월)

+ 3584억원직장가입자 + 2205억원

- 3조 982억원지역가입자 - 1조 3480억원

+ 4290억원피부양자 + 1486억원

- 2조 3108억원총 합계 - 9789억원

(출처 보건복지부)

2017년 소득세 세율 구간이 신설되었다 종합소득 과세

표준이 5억을 초과하는 경우 40의 세율을 부과하기

로 한 것이다 여기에 지방세 4(40의 10)를 더하

고 각종 사회보험을 더한다면 거의 50에 달하는 금

액을 세금으로 납부하게 된다

공공부채는 늘어나고 복지 정책도 늘어나는데 경기는

침체된 상황에서 정부는 국가재정 확충의 일환으로 계

속된 증세를 하고 있는 것이다 건강보험 또한 현재는

흑자 상태이지만 빠른 고령화로 인해 2022년 적자 전

환 2025년 고갈될 것이라는 정부의 예측이 있고 이

에 따라 건강보험료의 요율 또한 계속해서 증가할 예

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

험료 부과기준 개편으로 인해 현재 대비 연간 9천억원

에서 2조 3천억원 가량의 재정이 부족해진다고 한다

대한민국에는 여전히 부동산 자산가들이 많은 현실에

서 재산과 자동차에 부과한 건강보험료 비중이 축소하

면서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줄어드는 것

이 가장 큰 원인이다

그렇다면 재정이 부족해지는 상황에서 소득 중심의 건

강보험료 부과는 더욱 심화될 것이 예상되고 결국 고 소

득자의 소득세 및 건강보험료 납부액은 점점 더 늘어나

게 될 것이다

결국 답은 비과세 소득이다 앞서 본 것처럼 정치권에

서 분리과세 및 분류과세 소득에 대한 건강보험료 부과

도 논의 중인 데다가 비과세 소득을 얻어야 세금과 함

께 건강보험료 그리고 그에 따라 부과되는 장기요양보

험료까지 피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상품에 가입해야 하는가

보험이다 ISA 재형저축 해외전용투자펀드 등 비과세

라는 장점을 보유한 몇 가지 금융상품이 있지만 이들

은 가입 제한 납입금액 제한 항목 별 비과세로 완전 비

과세 불가능 등 여러 가지 제약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보험의 경우 현존하는 대한민국의 금융상품 중

유일하게 무한 비과세가 가능한 상품이다 가입자의 자

격 제한 납입금액 제한 없이 전액을 완전 비과세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주의할 사항은 해당 세법의 요건을 충족해야 무

한 비과세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요건의 충족 여부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를 통해 결정

할 내용으로 이에 대한 상담은 재무 전문가인 피플라이

프 재무보좌관과의 만남으로 완성 될 것이다

PEOPLELIFE NEWS LETTER

19

People Insight

글 피플라이프 시장개발본부

ITO의 선두주자 골드비의 배수완 CEO

과거에는 회사의 전산 시스템을 구축할 때에 자체적으

로 기획하고 설계하고 하드웨어 등을 발주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지금은 전문적인 IT 아웃소싱 회사를

통해 시스템을 통합하고 회사는 본업의 핵심업무에

집중하는 것이 추세입니다 개발자 스스로 3D 업무

라고 푸념하는 IT 업계에서 인재중심의 경영으로 가

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골드비의 배수완 CEO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피플만남

PEOPLELIFE NEWS LETTER

20

People Insight

골드비의 소개 및 대표의 경영철학IT 아웃소싱은 얼마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사의 니

즈를 만족시키느냐가 관건이기 때문에 많은 IT 아웃소

싱 회사들이 단가 절감에만 매달립니다 그러나 우리의

전략은 비용이 아닌 우수인력에 초점을 맞추는 것 입니

다 우수 인력이 바탕이 되어야 시스템 구축과 관련된 최

적의 컨설팅과 시스템 제공이 가능하거든요 골드비의

경영이념은 도전과 열정 창의적 시장개척 그리고 시너

지를 위한 협력인데 경영이념 세가지에도 사람의 열정

과 창의성과 그리고 협력에 두고 있는 이유입니다

직원을 지원하는 것은 곧 골드비의 차별성IT 컨설팅은 사람이 시작하여 사람이 완성하는 일입니

다 그만큼 사람 즉 인재가 중요하기 때문에 제가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은 인재경영 분야입니다 근무환

경과 복리후생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유지하여 좋은 직

원들을 채용하고 그들이 자신의 능력을 힘껏 발휘하도

록 믿고 지원하는 것이 골드비의 차별성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최근 하루에 20~30여명의 채용면접을 보고 있습니다

대개의 개발자들은 단발성 프로젝트에 투입될 때에 해

쳐 모이는 경향이 많습니다 골드비의 문을 두드리는 개

발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이런 반복적인 일상에 염증

을 느끼고 스스로의 건설적인 미래를 꿈꾸는 경우가 많

습니다 저는 이들이 본인에게 꼭 맞는 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이것이 인재경영의 기본이고 신

뢰경영의 바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 때문에 저는 사원복지에 꽤 관심이 많습니다 수습기

간의 직원들도 반드시 4대 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개

인 사정으로 이직을 하는 직원들에게 언제라도 재취업

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골드비는 강남 한 복판에 기숙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서울에 연고지가 없는 직원이라도 능력만 있다면 주거

걱정을 하지 않고 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

니다

PEOPLELIFE NEWS LETTER

21

People Insight

골드비의 비전최근 사세가 확장되면서 사옥도 키우게 되었는데 공용

창출 우수기업을 목표로 신규직원 300명 채용에 나섰

습니다 웹 프로그래머들이 골드비의 품안에서 프로젝

트 매니저와 프로젝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

습니다 직원들의 성장에 따라 회사가 성장하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CEO로서의 최종 목표입니다

인간 배수완은 끊임없는 자기반성과 채찍질로 성장하

는 인간입니다 저는 대학시절 컴퓨터 공학 학사에서 경

영학 석사과정 동안 하루 2시간 남짓의 수면 외에는 혹

독하게 공부에 매진하였습니다 지금도 매일 5시반부

터 12시까지 일에 미쳐야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매일

매일의 사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lsquo하고 싶은 것을 다

누리면서 성공을 원하는 것은 무척 이기적이고 편의주

의적인 관점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투자한 노력

만큼 성과를 기대하는데 10배 노력해야 두 배 좋아지

는 것이 현실일 것입니다 저의 단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더 살리려는 정직한 노력이 기업을 성장시킬 것입니다

지금은 골드비가 IT 업계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지만 머

지않아 온 국민이 골드비의 이름을 기억할 수 있도록 온

직원들과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도움닫기가 되어준 피플라이프피플라이프의 최숙이 이사(위의 사진)를 만난 이후로 골

드비의 외형이 여섯배나 커졌습니다 최숙이 이사가 제

공해준 컨설팅 내용을 회사 경영의 이모저모에 적용하

다 보니 실제로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습니다 특히 거

래처 확보를 위한 사전 조사를 진행할 때에 거래처의 재

무현황을 확인하여 재무건전성이 좋은 회사를 선정하

는 데 도움이 컸습니다 평소 생각에만 그치던 구상들

을 실행에 옮겨질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도와준 부분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골드비의 성장에 함께 해

주시기를 바라구요

ITO 즉 IT 아웃소싱을 통해서 기업은 본업에 집중

하고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관리 전문인력의 갑

작스러운 퇴사 시스템 장애 등에 대한 대처 등

의 문제는 IT 아웃소싱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습

니다

IT 시스템구축을 위한 비용의 절감이 가능합니다

IT는 전문업체에 맡기고 회사는 핵심업무에 초

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ITO의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회사는 융통성 있

는 인력정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IT 시스템 구축 비용을 최소화하고 위험도 축소

할 수 있습니다

항상 최신 기술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httpwwwigoldbcom

잠깐ITO (IT Outsourcing)이란

ITO가 필요한 이유와 장점

PEOPLELIFE NEWS LETTER

22

People Insight

Page 13: 당신만의 재무보좌관 피플라이프inside.peoplelife.co.kr/base/peoplelife/file/webzine/peoplelife_wz170… · 성장전략의 한 방법 경영권 확보 목적 - 규모의

PEOPLELIFE NEWS LETTER Labor

13

PEOPLELIFE NEWS LETTER Labor

13

선거일을 반드시 유급휴일로 해야 할 의무는 없다선거일을 공휴일로 정하는 취지는 국민이 자신의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시간과 분위기

를 조성하는 것이다 따라서 기업이나 사업장에서는 종업원에게 투표시간을 보장하기만 하

면 굳이 선거일을 약정휴일로 정할 이유는 없게 된다

기업에서 관공서의 공휴일 에 관한 규정에 따른 휴일 부여 방법취업규칙 등에서 휴일로 규정하지 않은 채 연차사용으로 갈음하는 방법

취업규칙에서 약정휴일을 휴일로서 명시적으로 규정하지 않은 경우 회사는 약정휴일에 대

해 반드시 부여해야할 의무는 없으며 정상적으로 근로를 제공해야 하고 근로를 제공하

지 않는 경우 무노동 무임금 원칙에 따라 출근하지 않은 날에 대해 임금이 공제될 수 있다

또한 출근을 했다 하더라도 근로기준법 제55조에 따른 휴일근로에 따른 50의 가산임금

이 적용되지 않는다 다만 휴일의 취지를 감안하여 휴일을 부여하는 경우 대표이사의 재량

에 따라 무급 혹은 유급휴일을 부여할 수도 있고 근로자대표의 서면합의로써 연차휴가를

갈음해서 사용토록 할 수 있다

대체사용은 근로기준법 제62조에 의거해서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휴일 외에 샌드위치데

이 등도 연차휴가 사용으로 갈음해 사용할 수 있으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연초

에 연차사용에 갈음할 공휴일 등을 선정해서 근로자대표로부터 일괄 서면합의서를 받아

사용토록 할 수 있다

취업규칙상 무급휴일로 규정하는 방법

약정휴일을 취업규칙에 무급휴일로 규정한 회사에서 약정휴일에 근로자를 근로하게 한 경

우 휴일근로에 대한 임금 100와 가산임금 50를 합산한 150를 지급한다

취업규칙상 유급휴일로 규정하는 방법

약정휴일을 취업규칙에 유급으로 규정한 회사에서 약정휴일에 근로자를 근

로하게 한 경우 출근을 하지 않아도 당연히 지급되는 임금 100와 휴일근

로에 대한 임금 100 가산임금 50를 합한 250가 지급되어야 한다

Annual Leave

PEOPLELIFE NEWS LETTERWealth Report

14

건강보험료 개편안 수정

글 피플라이프 법인영업 교육본부

점점 촘촘해지는 건강보험료 그물망빠져 나갈 방법은

Wealth Report

PEOPLELIFE NEWS LETTER Wealth Report

15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최종단계 2년 앞당겨 시행국지난 1월 23일 보건복지부에서 lsquo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방안rsquo 이 발표되었다 대략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위와 같은 개편안으로 인해 건강보험료가 증가하는 사

람과 감소하는 사람이 각각 존재하게 된다 그러나 건

강보험료가 증가하는 사람에게 바로 개편안을 적용하

게 되면 갑자기 사회보험 부담이 커지게 된다 이를 방

지하기 위해 건강보험료 개편안은 3단계로 이루어져 있

었다

기존 개편안의 3단계는 1단계 2018년 하반기 2단계

2021년 하반기 3단계 2024년 하반기에 시행될 예

정이었다

그러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논의 과정에서 3단계의

건강보험료 개편안이 2단계로 축소되었다 중간에 있던

두 번째 단계가 없어짐과 동시에 2024년 하반기에 시

행예정이었던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최종단계를 2

년 앞당겨 2022년 하반기부터 시행하도록 하였다

즉 건강보험료 부과체계의 속도가 빨라진 것이다 고

소득층의 건보료 부담 증가와 무임승차자의 색출이 2

년 더 빨라진 것이다

그렇다면 이와 같이 더욱 촘촘해지는 건강보험료 그물

망에서 빠져 나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더욱 촘촘해지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먼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수정된 개편안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겠다 특히 기존 1월에 나온 정부안에

서 추가 된 국회 수정안의 내용은 별도로 기재하였다

① 직장가입자

- 보수 外 소득에 대한 건강보험료 부담 증가

보수 外 소득 기준이 7200만원에서 3600만원으로

내려가면서 추가로 9만 세대가 건강보험료 부담이 증

가할 것으로 보이고 추가로 요율 또한 306 rarr 612

로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

- 보수 보험료 상한선 상향

본 내용은 지난 2017년 3월 23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lsquo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안(安) 수정사항rsquo의 내용으로 이후 논의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① 고 소득층의 건보료 부담 증가

② 저 소득층의 건보료 부담 완화

③ 소득 중심의 건보료 부과 및 재산 amp 자동차의

건보료 부과 비중은 축소

④ 피부양자 요건 강화 rarr 건보료 무임승차자 축소

보수 보험료 상한선 月 239만원

(2011년 이후 변동 없음)

보수 보험료 상한선 月 3015만원

(매년 주기적 조정)

현행

개편

보수 外 소득 7200만원 초과 시 소득

의 306 부과

보수 外 소득 3600만원 초과 시

3600만원 초과분 소득의 612 부과

현행

개편

PEOPLELIFE NEWS LETTERWealth Report

16

직장가입자 중 아무리 보수를 많이 받아도 月 239만원

이상은 내지 않았지만 상한선이 月 3015만원으로 개

편되었고 이 상한선은 매년 前前연도의 직장가입자 평

균 보수 보험료에 따라 상향

조정될 예정이다

② 지역가입자

- 최저보험료 신설

연 소득 100만원 이하 지역가입자에게 月 13100원의

최저보험료를 적용하여 저소득층의 건강보험료 부담을

완화시켰다

- 高 소득자의 소득 보험료 부담 증가

이번 건강보험료 개편의 가장 큰 초점은 lsquo소득 중심의

부과체계 개편rsquo이다 즉 지역가입자 중 소득이 많은 경

우 75등급에서 100등급으로 신설된 상위 25등급으로

인해 건강보험료 부담이 증가하게 되고 2022년부터는

지역가입자와 동일하게 모든 소득에 612의 건강보험

료를 납부하게 된다 그리고 공적연금 amp 일시 근로소득

의 반영률 또한 올라간다

- 재산 및 자동차의 보험료 부담 감소

lsquo소득 중심의 부과체계 개편rsquo으로 상대적으로 재산 및 자

동차에 대한 보험료 부담은 감소하였다

재산의 경우 50등급에서 상위 10등급을 신설한 60등

급을 만들어 高 자산가[보유한 재산의 재산세 과세표준

(공시지가 등)이 30억 초과]에 대한 부담은 늘어났지만

재산공제를 적용하여 高 자산가가 아닌 지역가입자의

부담은 줄여주었다

자동차의 경우 2018년까지 1600cc이하 소형차까지

2021년까지는 3000cc 이하 중형차까지 면제를 해 주

지만 취득가액이 4000만원을 초과하는 차량에 대해

서는 모두 건강보험료를 부과한다 재산과 마찬가지로

취득가액 4000만원 이하의 자동차를 보유한 지역가

입자의 부담을 줄여준 것이다

수정안 1단계 기간 동안 1600cc 초과 3000cc 이하

승용차에 대해서 자동차 보험료의 30 인하

③ 피부양자

- 피부양자의 소득기준 강화

별도 규정 없음

(성 연령 재산 자동차에 따른 추정치

인 평가소득을 적용하여 부과)

月 13100원의 최저보험료 신설

(연 소득 100만원 이하 지역가입자에 해당)

현행

개편

재산 50등급 재산공제 無

자동차 취득 후 15년 이내에 모두 부과

재산 60등급 재산공제 최대 1200만원

자동차 취득가액 4000만원 초과 시

부과

현행

개편

연간 금융소득 연금소득 근로+기타

소득이 모두 4000만원 이하현행

75등급으로 나누어 점수 별 건보료 부과

공적연금 amp 일시 근로소득 20 반영

상위 등급 신설

100등급으로 건보료 부과 rarr 2022년

부터 모든 소득에 612 부과

공적연금 amp 일시 근로소득

30 반영 rarr 2022년부터 50 반영

현행

개편

PEOPLELIFE NEWS LETTER Wealth Report

17

피부양자는 말 그대로 지역가입자에게 부양을 받고 있

는 사람으로 보아 법에 따른 요건을 충족하게 되면 보험

료는 내지 않고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법을 이용하여 납입여력이 충분히 있는데도 불

구하고 피부양자로 무임승차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이

를 방지하기 위해 피부양자 기준이 강화되었다

피부양자 기준 중 하나인 소득기준은 현재 요건으로 보

면 금융소득 4000만원 연금소득 4000만원 근로+

기타소득 4000만원으로 연간 총 1억 2000만원의 소

득이 있는 사람도 피부양자 소득요건을 충족할 수 있

다 그렇기 때문에 개편 후에는 종합소득을 기준으로

3400만원을 초과하면 피부양자가 될 수 없게 되고 이

기준은 2000만원(2022년)으로 점차 하향 될 예정이

수정안 1단계 기간 동안 지역가입자에서 피부양자로

전환된 자에 한하여 건강보험료의 30 인하

- 피부양자의 재산기준 강화

지역가입자가 보유한 재산의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현

재 9억원 이하인 경우 재산기준을 충족하였지만 개편

후에는 공시지가 54억원 이하 이거나 혹은 54 ~ 9억

원을 보유한 상태에서 연간 종합소득이 1000만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즉 기존에 재산기준을 충족한 사람 중에서 공시지가

54억원을 초과하는 재산을 가지고 있으면서 연간 종합

소득이 1000만원을 초과하는 사람은 재산기준을 충족

하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54억의 기준은 2022년이 되

면 36억까지 확대된다

- 피부양자의 인정 범위 강화

피부양자는 직장가입자인 부모 자녀 형제 및 자매 등

으로 부양 받고 있다고 법으로 보는 것인데 이 중 형제

및 자매는 장애인 30세 미만 65세 이상을 제외하고는

모두 불가능하다

수정안 장애인 30세 미만 65세 이상을 제외한 형제

및 자매는 피부양자 불가능

앞서 말했듯이 위의 건강보험료 개편안은 현재 보건복

지부에서 작성한 안(安)으로 확정된 내용이 아니기 때문

에 이후 여론 및 국회 논의과정을 통해 변경될 수 있어

해당 내용이 확정 될 때까지 주시할 필요가 있다

심지어 현재 정치권에서는 연간 2000만원 이하 부동

산 임대소득 등 분리과세 소득을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

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 그리고 퇴직금 양도차익

등 분류과세 소득을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에 포함시켜

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즉 정확한 개편 내용과 시행일자는 아직 정확하지 않지

만 기본적인 흐름은 점점 건강보험료의 포위망이 좁아

지는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건강보험료 폭탄의 대응책 비과세 소득을 늘려라

보유 재산의 공시지가 9억원 이하

보유 재산의 공시지가 54 ~ 9억원 amp 연간

종합소득 1000만원 이하 Or 보유 재산의

공시지가 54억원 이하

현행

개편

형재 및 자매 가능

형재 및 자매 불가능(단 장애인 30세

미만 65세 이상은 가능)

현행

개편

연간 종합소득이 3400만원 이하 rarr

2022년부터 2000만원 이하개편

PEOPLELIFE NEWS LETTERWealth Report

18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변동에 따른 예상 연간 재정 변동

2단계(2022년 7월)구분 1단계(2018년 7월)

+ 3584억원직장가입자 + 2205억원

- 3조 982억원지역가입자 - 1조 3480억원

+ 4290억원피부양자 + 1486억원

- 2조 3108억원총 합계 - 9789억원

(출처 보건복지부)

2017년 소득세 세율 구간이 신설되었다 종합소득 과세

표준이 5억을 초과하는 경우 40의 세율을 부과하기

로 한 것이다 여기에 지방세 4(40의 10)를 더하

고 각종 사회보험을 더한다면 거의 50에 달하는 금

액을 세금으로 납부하게 된다

공공부채는 늘어나고 복지 정책도 늘어나는데 경기는

침체된 상황에서 정부는 국가재정 확충의 일환으로 계

속된 증세를 하고 있는 것이다 건강보험 또한 현재는

흑자 상태이지만 빠른 고령화로 인해 2022년 적자 전

환 2025년 고갈될 것이라는 정부의 예측이 있고 이

에 따라 건강보험료의 요율 또한 계속해서 증가할 예

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

험료 부과기준 개편으로 인해 현재 대비 연간 9천억원

에서 2조 3천억원 가량의 재정이 부족해진다고 한다

대한민국에는 여전히 부동산 자산가들이 많은 현실에

서 재산과 자동차에 부과한 건강보험료 비중이 축소하

면서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줄어드는 것

이 가장 큰 원인이다

그렇다면 재정이 부족해지는 상황에서 소득 중심의 건

강보험료 부과는 더욱 심화될 것이 예상되고 결국 고 소

득자의 소득세 및 건강보험료 납부액은 점점 더 늘어나

게 될 것이다

결국 답은 비과세 소득이다 앞서 본 것처럼 정치권에

서 분리과세 및 분류과세 소득에 대한 건강보험료 부과

도 논의 중인 데다가 비과세 소득을 얻어야 세금과 함

께 건강보험료 그리고 그에 따라 부과되는 장기요양보

험료까지 피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상품에 가입해야 하는가

보험이다 ISA 재형저축 해외전용투자펀드 등 비과세

라는 장점을 보유한 몇 가지 금융상품이 있지만 이들

은 가입 제한 납입금액 제한 항목 별 비과세로 완전 비

과세 불가능 등 여러 가지 제약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보험의 경우 현존하는 대한민국의 금융상품 중

유일하게 무한 비과세가 가능한 상품이다 가입자의 자

격 제한 납입금액 제한 없이 전액을 완전 비과세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주의할 사항은 해당 세법의 요건을 충족해야 무

한 비과세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요건의 충족 여부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를 통해 결정

할 내용으로 이에 대한 상담은 재무 전문가인 피플라이

프 재무보좌관과의 만남으로 완성 될 것이다

PEOPLELIFE NEWS LETTER

19

People Insight

글 피플라이프 시장개발본부

ITO의 선두주자 골드비의 배수완 CEO

과거에는 회사의 전산 시스템을 구축할 때에 자체적으

로 기획하고 설계하고 하드웨어 등을 발주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지금은 전문적인 IT 아웃소싱 회사를

통해 시스템을 통합하고 회사는 본업의 핵심업무에

집중하는 것이 추세입니다 개발자 스스로 3D 업무

라고 푸념하는 IT 업계에서 인재중심의 경영으로 가

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골드비의 배수완 CEO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피플만남

PEOPLELIFE NEWS LETTER

20

People Insight

골드비의 소개 및 대표의 경영철학IT 아웃소싱은 얼마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사의 니

즈를 만족시키느냐가 관건이기 때문에 많은 IT 아웃소

싱 회사들이 단가 절감에만 매달립니다 그러나 우리의

전략은 비용이 아닌 우수인력에 초점을 맞추는 것 입니

다 우수 인력이 바탕이 되어야 시스템 구축과 관련된 최

적의 컨설팅과 시스템 제공이 가능하거든요 골드비의

경영이념은 도전과 열정 창의적 시장개척 그리고 시너

지를 위한 협력인데 경영이념 세가지에도 사람의 열정

과 창의성과 그리고 협력에 두고 있는 이유입니다

직원을 지원하는 것은 곧 골드비의 차별성IT 컨설팅은 사람이 시작하여 사람이 완성하는 일입니

다 그만큼 사람 즉 인재가 중요하기 때문에 제가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은 인재경영 분야입니다 근무환

경과 복리후생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유지하여 좋은 직

원들을 채용하고 그들이 자신의 능력을 힘껏 발휘하도

록 믿고 지원하는 것이 골드비의 차별성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최근 하루에 20~30여명의 채용면접을 보고 있습니다

대개의 개발자들은 단발성 프로젝트에 투입될 때에 해

쳐 모이는 경향이 많습니다 골드비의 문을 두드리는 개

발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이런 반복적인 일상에 염증

을 느끼고 스스로의 건설적인 미래를 꿈꾸는 경우가 많

습니다 저는 이들이 본인에게 꼭 맞는 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이것이 인재경영의 기본이고 신

뢰경영의 바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 때문에 저는 사원복지에 꽤 관심이 많습니다 수습기

간의 직원들도 반드시 4대 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개

인 사정으로 이직을 하는 직원들에게 언제라도 재취업

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골드비는 강남 한 복판에 기숙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서울에 연고지가 없는 직원이라도 능력만 있다면 주거

걱정을 하지 않고 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

니다

PEOPLELIFE NEWS LETTER

21

People Insight

골드비의 비전최근 사세가 확장되면서 사옥도 키우게 되었는데 공용

창출 우수기업을 목표로 신규직원 300명 채용에 나섰

습니다 웹 프로그래머들이 골드비의 품안에서 프로젝

트 매니저와 프로젝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

습니다 직원들의 성장에 따라 회사가 성장하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CEO로서의 최종 목표입니다

인간 배수완은 끊임없는 자기반성과 채찍질로 성장하

는 인간입니다 저는 대학시절 컴퓨터 공학 학사에서 경

영학 석사과정 동안 하루 2시간 남짓의 수면 외에는 혹

독하게 공부에 매진하였습니다 지금도 매일 5시반부

터 12시까지 일에 미쳐야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매일

매일의 사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lsquo하고 싶은 것을 다

누리면서 성공을 원하는 것은 무척 이기적이고 편의주

의적인 관점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투자한 노력

만큼 성과를 기대하는데 10배 노력해야 두 배 좋아지

는 것이 현실일 것입니다 저의 단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더 살리려는 정직한 노력이 기업을 성장시킬 것입니다

지금은 골드비가 IT 업계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지만 머

지않아 온 국민이 골드비의 이름을 기억할 수 있도록 온

직원들과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도움닫기가 되어준 피플라이프피플라이프의 최숙이 이사(위의 사진)를 만난 이후로 골

드비의 외형이 여섯배나 커졌습니다 최숙이 이사가 제

공해준 컨설팅 내용을 회사 경영의 이모저모에 적용하

다 보니 실제로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습니다 특히 거

래처 확보를 위한 사전 조사를 진행할 때에 거래처의 재

무현황을 확인하여 재무건전성이 좋은 회사를 선정하

는 데 도움이 컸습니다 평소 생각에만 그치던 구상들

을 실행에 옮겨질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도와준 부분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골드비의 성장에 함께 해

주시기를 바라구요

ITO 즉 IT 아웃소싱을 통해서 기업은 본업에 집중

하고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관리 전문인력의 갑

작스러운 퇴사 시스템 장애 등에 대한 대처 등

의 문제는 IT 아웃소싱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습

니다

IT 시스템구축을 위한 비용의 절감이 가능합니다

IT는 전문업체에 맡기고 회사는 핵심업무에 초

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ITO의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회사는 융통성 있

는 인력정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IT 시스템 구축 비용을 최소화하고 위험도 축소

할 수 있습니다

항상 최신 기술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httpwwwigoldbcom

잠깐ITO (IT Outsourcing)이란

ITO가 필요한 이유와 장점

PEOPLELIFE NEWS LETTER

22

People Insight

Page 14: 당신만의 재무보좌관 피플라이프inside.peoplelife.co.kr/base/peoplelife/file/webzine/peoplelife_wz170… · 성장전략의 한 방법 경영권 확보 목적 - 규모의

PEOPLELIFE NEWS LETTERWealth Report

14

건강보험료 개편안 수정

글 피플라이프 법인영업 교육본부

점점 촘촘해지는 건강보험료 그물망빠져 나갈 방법은

Wealth Report

PEOPLELIFE NEWS LETTER Wealth Report

15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최종단계 2년 앞당겨 시행국지난 1월 23일 보건복지부에서 lsquo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방안rsquo 이 발표되었다 대략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위와 같은 개편안으로 인해 건강보험료가 증가하는 사

람과 감소하는 사람이 각각 존재하게 된다 그러나 건

강보험료가 증가하는 사람에게 바로 개편안을 적용하

게 되면 갑자기 사회보험 부담이 커지게 된다 이를 방

지하기 위해 건강보험료 개편안은 3단계로 이루어져 있

었다

기존 개편안의 3단계는 1단계 2018년 하반기 2단계

2021년 하반기 3단계 2024년 하반기에 시행될 예

정이었다

그러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논의 과정에서 3단계의

건강보험료 개편안이 2단계로 축소되었다 중간에 있던

두 번째 단계가 없어짐과 동시에 2024년 하반기에 시

행예정이었던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최종단계를 2

년 앞당겨 2022년 하반기부터 시행하도록 하였다

즉 건강보험료 부과체계의 속도가 빨라진 것이다 고

소득층의 건보료 부담 증가와 무임승차자의 색출이 2

년 더 빨라진 것이다

그렇다면 이와 같이 더욱 촘촘해지는 건강보험료 그물

망에서 빠져 나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더욱 촘촘해지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먼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수정된 개편안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겠다 특히 기존 1월에 나온 정부안에

서 추가 된 국회 수정안의 내용은 별도로 기재하였다

① 직장가입자

- 보수 外 소득에 대한 건강보험료 부담 증가

보수 外 소득 기준이 7200만원에서 3600만원으로

내려가면서 추가로 9만 세대가 건강보험료 부담이 증

가할 것으로 보이고 추가로 요율 또한 306 rarr 612

로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

- 보수 보험료 상한선 상향

본 내용은 지난 2017년 3월 23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lsquo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안(安) 수정사항rsquo의 내용으로 이후 논의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① 고 소득층의 건보료 부담 증가

② 저 소득층의 건보료 부담 완화

③ 소득 중심의 건보료 부과 및 재산 amp 자동차의

건보료 부과 비중은 축소

④ 피부양자 요건 강화 rarr 건보료 무임승차자 축소

보수 보험료 상한선 月 239만원

(2011년 이후 변동 없음)

보수 보험료 상한선 月 3015만원

(매년 주기적 조정)

현행

개편

보수 外 소득 7200만원 초과 시 소득

의 306 부과

보수 外 소득 3600만원 초과 시

3600만원 초과분 소득의 612 부과

현행

개편

PEOPLELIFE NEWS LETTERWealth Report

16

직장가입자 중 아무리 보수를 많이 받아도 月 239만원

이상은 내지 않았지만 상한선이 月 3015만원으로 개

편되었고 이 상한선은 매년 前前연도의 직장가입자 평

균 보수 보험료에 따라 상향

조정될 예정이다

② 지역가입자

- 최저보험료 신설

연 소득 100만원 이하 지역가입자에게 月 13100원의

최저보험료를 적용하여 저소득층의 건강보험료 부담을

완화시켰다

- 高 소득자의 소득 보험료 부담 증가

이번 건강보험료 개편의 가장 큰 초점은 lsquo소득 중심의

부과체계 개편rsquo이다 즉 지역가입자 중 소득이 많은 경

우 75등급에서 100등급으로 신설된 상위 25등급으로

인해 건강보험료 부담이 증가하게 되고 2022년부터는

지역가입자와 동일하게 모든 소득에 612의 건강보험

료를 납부하게 된다 그리고 공적연금 amp 일시 근로소득

의 반영률 또한 올라간다

- 재산 및 자동차의 보험료 부담 감소

lsquo소득 중심의 부과체계 개편rsquo으로 상대적으로 재산 및 자

동차에 대한 보험료 부담은 감소하였다

재산의 경우 50등급에서 상위 10등급을 신설한 60등

급을 만들어 高 자산가[보유한 재산의 재산세 과세표준

(공시지가 등)이 30억 초과]에 대한 부담은 늘어났지만

재산공제를 적용하여 高 자산가가 아닌 지역가입자의

부담은 줄여주었다

자동차의 경우 2018년까지 1600cc이하 소형차까지

2021년까지는 3000cc 이하 중형차까지 면제를 해 주

지만 취득가액이 4000만원을 초과하는 차량에 대해

서는 모두 건강보험료를 부과한다 재산과 마찬가지로

취득가액 4000만원 이하의 자동차를 보유한 지역가

입자의 부담을 줄여준 것이다

수정안 1단계 기간 동안 1600cc 초과 3000cc 이하

승용차에 대해서 자동차 보험료의 30 인하

③ 피부양자

- 피부양자의 소득기준 강화

별도 규정 없음

(성 연령 재산 자동차에 따른 추정치

인 평가소득을 적용하여 부과)

月 13100원의 최저보험료 신설

(연 소득 100만원 이하 지역가입자에 해당)

현행

개편

재산 50등급 재산공제 無

자동차 취득 후 15년 이내에 모두 부과

재산 60등급 재산공제 최대 1200만원

자동차 취득가액 4000만원 초과 시

부과

현행

개편

연간 금융소득 연금소득 근로+기타

소득이 모두 4000만원 이하현행

75등급으로 나누어 점수 별 건보료 부과

공적연금 amp 일시 근로소득 20 반영

상위 등급 신설

100등급으로 건보료 부과 rarr 2022년

부터 모든 소득에 612 부과

공적연금 amp 일시 근로소득

30 반영 rarr 2022년부터 50 반영

현행

개편

PEOPLELIFE NEWS LETTER Wealth Report

17

피부양자는 말 그대로 지역가입자에게 부양을 받고 있

는 사람으로 보아 법에 따른 요건을 충족하게 되면 보험

료는 내지 않고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법을 이용하여 납입여력이 충분히 있는데도 불

구하고 피부양자로 무임승차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이

를 방지하기 위해 피부양자 기준이 강화되었다

피부양자 기준 중 하나인 소득기준은 현재 요건으로 보

면 금융소득 4000만원 연금소득 4000만원 근로+

기타소득 4000만원으로 연간 총 1억 2000만원의 소

득이 있는 사람도 피부양자 소득요건을 충족할 수 있

다 그렇기 때문에 개편 후에는 종합소득을 기준으로

3400만원을 초과하면 피부양자가 될 수 없게 되고 이

기준은 2000만원(2022년)으로 점차 하향 될 예정이

수정안 1단계 기간 동안 지역가입자에서 피부양자로

전환된 자에 한하여 건강보험료의 30 인하

- 피부양자의 재산기준 강화

지역가입자가 보유한 재산의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현

재 9억원 이하인 경우 재산기준을 충족하였지만 개편

후에는 공시지가 54억원 이하 이거나 혹은 54 ~ 9억

원을 보유한 상태에서 연간 종합소득이 1000만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즉 기존에 재산기준을 충족한 사람 중에서 공시지가

54억원을 초과하는 재산을 가지고 있으면서 연간 종합

소득이 1000만원을 초과하는 사람은 재산기준을 충족

하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54억의 기준은 2022년이 되

면 36억까지 확대된다

- 피부양자의 인정 범위 강화

피부양자는 직장가입자인 부모 자녀 형제 및 자매 등

으로 부양 받고 있다고 법으로 보는 것인데 이 중 형제

및 자매는 장애인 30세 미만 65세 이상을 제외하고는

모두 불가능하다

수정안 장애인 30세 미만 65세 이상을 제외한 형제

및 자매는 피부양자 불가능

앞서 말했듯이 위의 건강보험료 개편안은 현재 보건복

지부에서 작성한 안(安)으로 확정된 내용이 아니기 때문

에 이후 여론 및 국회 논의과정을 통해 변경될 수 있어

해당 내용이 확정 될 때까지 주시할 필요가 있다

심지어 현재 정치권에서는 연간 2000만원 이하 부동

산 임대소득 등 분리과세 소득을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

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 그리고 퇴직금 양도차익

등 분류과세 소득을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에 포함시켜

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즉 정확한 개편 내용과 시행일자는 아직 정확하지 않지

만 기본적인 흐름은 점점 건강보험료의 포위망이 좁아

지는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건강보험료 폭탄의 대응책 비과세 소득을 늘려라

보유 재산의 공시지가 9억원 이하

보유 재산의 공시지가 54 ~ 9억원 amp 연간

종합소득 1000만원 이하 Or 보유 재산의

공시지가 54억원 이하

현행

개편

형재 및 자매 가능

형재 및 자매 불가능(단 장애인 30세

미만 65세 이상은 가능)

현행

개편

연간 종합소득이 3400만원 이하 rarr

2022년부터 2000만원 이하개편

PEOPLELIFE NEWS LETTERWealth Report

18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변동에 따른 예상 연간 재정 변동

2단계(2022년 7월)구분 1단계(2018년 7월)

+ 3584억원직장가입자 + 2205억원

- 3조 982억원지역가입자 - 1조 3480억원

+ 4290억원피부양자 + 1486억원

- 2조 3108억원총 합계 - 9789억원

(출처 보건복지부)

2017년 소득세 세율 구간이 신설되었다 종합소득 과세

표준이 5억을 초과하는 경우 40의 세율을 부과하기

로 한 것이다 여기에 지방세 4(40의 10)를 더하

고 각종 사회보험을 더한다면 거의 50에 달하는 금

액을 세금으로 납부하게 된다

공공부채는 늘어나고 복지 정책도 늘어나는데 경기는

침체된 상황에서 정부는 국가재정 확충의 일환으로 계

속된 증세를 하고 있는 것이다 건강보험 또한 현재는

흑자 상태이지만 빠른 고령화로 인해 2022년 적자 전

환 2025년 고갈될 것이라는 정부의 예측이 있고 이

에 따라 건강보험료의 요율 또한 계속해서 증가할 예

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

험료 부과기준 개편으로 인해 현재 대비 연간 9천억원

에서 2조 3천억원 가량의 재정이 부족해진다고 한다

대한민국에는 여전히 부동산 자산가들이 많은 현실에

서 재산과 자동차에 부과한 건강보험료 비중이 축소하

면서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줄어드는 것

이 가장 큰 원인이다

그렇다면 재정이 부족해지는 상황에서 소득 중심의 건

강보험료 부과는 더욱 심화될 것이 예상되고 결국 고 소

득자의 소득세 및 건강보험료 납부액은 점점 더 늘어나

게 될 것이다

결국 답은 비과세 소득이다 앞서 본 것처럼 정치권에

서 분리과세 및 분류과세 소득에 대한 건강보험료 부과

도 논의 중인 데다가 비과세 소득을 얻어야 세금과 함

께 건강보험료 그리고 그에 따라 부과되는 장기요양보

험료까지 피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상품에 가입해야 하는가

보험이다 ISA 재형저축 해외전용투자펀드 등 비과세

라는 장점을 보유한 몇 가지 금융상품이 있지만 이들

은 가입 제한 납입금액 제한 항목 별 비과세로 완전 비

과세 불가능 등 여러 가지 제약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보험의 경우 현존하는 대한민국의 금융상품 중

유일하게 무한 비과세가 가능한 상품이다 가입자의 자

격 제한 납입금액 제한 없이 전액을 완전 비과세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주의할 사항은 해당 세법의 요건을 충족해야 무

한 비과세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요건의 충족 여부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를 통해 결정

할 내용으로 이에 대한 상담은 재무 전문가인 피플라이

프 재무보좌관과의 만남으로 완성 될 것이다

PEOPLELIFE NEWS LETTER

19

People Insight

글 피플라이프 시장개발본부

ITO의 선두주자 골드비의 배수완 CEO

과거에는 회사의 전산 시스템을 구축할 때에 자체적으

로 기획하고 설계하고 하드웨어 등을 발주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지금은 전문적인 IT 아웃소싱 회사를

통해 시스템을 통합하고 회사는 본업의 핵심업무에

집중하는 것이 추세입니다 개발자 스스로 3D 업무

라고 푸념하는 IT 업계에서 인재중심의 경영으로 가

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골드비의 배수완 CEO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피플만남

PEOPLELIFE NEWS LETTER

20

People Insight

골드비의 소개 및 대표의 경영철학IT 아웃소싱은 얼마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사의 니

즈를 만족시키느냐가 관건이기 때문에 많은 IT 아웃소

싱 회사들이 단가 절감에만 매달립니다 그러나 우리의

전략은 비용이 아닌 우수인력에 초점을 맞추는 것 입니

다 우수 인력이 바탕이 되어야 시스템 구축과 관련된 최

적의 컨설팅과 시스템 제공이 가능하거든요 골드비의

경영이념은 도전과 열정 창의적 시장개척 그리고 시너

지를 위한 협력인데 경영이념 세가지에도 사람의 열정

과 창의성과 그리고 협력에 두고 있는 이유입니다

직원을 지원하는 것은 곧 골드비의 차별성IT 컨설팅은 사람이 시작하여 사람이 완성하는 일입니

다 그만큼 사람 즉 인재가 중요하기 때문에 제가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은 인재경영 분야입니다 근무환

경과 복리후생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유지하여 좋은 직

원들을 채용하고 그들이 자신의 능력을 힘껏 발휘하도

록 믿고 지원하는 것이 골드비의 차별성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최근 하루에 20~30여명의 채용면접을 보고 있습니다

대개의 개발자들은 단발성 프로젝트에 투입될 때에 해

쳐 모이는 경향이 많습니다 골드비의 문을 두드리는 개

발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이런 반복적인 일상에 염증

을 느끼고 스스로의 건설적인 미래를 꿈꾸는 경우가 많

습니다 저는 이들이 본인에게 꼭 맞는 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이것이 인재경영의 기본이고 신

뢰경영의 바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 때문에 저는 사원복지에 꽤 관심이 많습니다 수습기

간의 직원들도 반드시 4대 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개

인 사정으로 이직을 하는 직원들에게 언제라도 재취업

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골드비는 강남 한 복판에 기숙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서울에 연고지가 없는 직원이라도 능력만 있다면 주거

걱정을 하지 않고 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

니다

PEOPLELIFE NEWS LETTER

21

People Insight

골드비의 비전최근 사세가 확장되면서 사옥도 키우게 되었는데 공용

창출 우수기업을 목표로 신규직원 300명 채용에 나섰

습니다 웹 프로그래머들이 골드비의 품안에서 프로젝

트 매니저와 프로젝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

습니다 직원들의 성장에 따라 회사가 성장하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CEO로서의 최종 목표입니다

인간 배수완은 끊임없는 자기반성과 채찍질로 성장하

는 인간입니다 저는 대학시절 컴퓨터 공학 학사에서 경

영학 석사과정 동안 하루 2시간 남짓의 수면 외에는 혹

독하게 공부에 매진하였습니다 지금도 매일 5시반부

터 12시까지 일에 미쳐야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매일

매일의 사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lsquo하고 싶은 것을 다

누리면서 성공을 원하는 것은 무척 이기적이고 편의주

의적인 관점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투자한 노력

만큼 성과를 기대하는데 10배 노력해야 두 배 좋아지

는 것이 현실일 것입니다 저의 단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더 살리려는 정직한 노력이 기업을 성장시킬 것입니다

지금은 골드비가 IT 업계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지만 머

지않아 온 국민이 골드비의 이름을 기억할 수 있도록 온

직원들과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도움닫기가 되어준 피플라이프피플라이프의 최숙이 이사(위의 사진)를 만난 이후로 골

드비의 외형이 여섯배나 커졌습니다 최숙이 이사가 제

공해준 컨설팅 내용을 회사 경영의 이모저모에 적용하

다 보니 실제로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습니다 특히 거

래처 확보를 위한 사전 조사를 진행할 때에 거래처의 재

무현황을 확인하여 재무건전성이 좋은 회사를 선정하

는 데 도움이 컸습니다 평소 생각에만 그치던 구상들

을 실행에 옮겨질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도와준 부분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골드비의 성장에 함께 해

주시기를 바라구요

ITO 즉 IT 아웃소싱을 통해서 기업은 본업에 집중

하고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관리 전문인력의 갑

작스러운 퇴사 시스템 장애 등에 대한 대처 등

의 문제는 IT 아웃소싱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습

니다

IT 시스템구축을 위한 비용의 절감이 가능합니다

IT는 전문업체에 맡기고 회사는 핵심업무에 초

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ITO의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회사는 융통성 있

는 인력정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IT 시스템 구축 비용을 최소화하고 위험도 축소

할 수 있습니다

항상 최신 기술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httpwwwigoldbcom

잠깐ITO (IT Outsourcing)이란

ITO가 필요한 이유와 장점

PEOPLELIFE NEWS LETTER

22

People Insight

Page 15: 당신만의 재무보좌관 피플라이프inside.peoplelife.co.kr/base/peoplelife/file/webzine/peoplelife_wz170… · 성장전략의 한 방법 경영권 확보 목적 - 규모의

PEOPLELIFE NEWS LETTER Wealth Report

15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최종단계 2년 앞당겨 시행국지난 1월 23일 보건복지부에서 lsquo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방안rsquo 이 발표되었다 대략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위와 같은 개편안으로 인해 건강보험료가 증가하는 사

람과 감소하는 사람이 각각 존재하게 된다 그러나 건

강보험료가 증가하는 사람에게 바로 개편안을 적용하

게 되면 갑자기 사회보험 부담이 커지게 된다 이를 방

지하기 위해 건강보험료 개편안은 3단계로 이루어져 있

었다

기존 개편안의 3단계는 1단계 2018년 하반기 2단계

2021년 하반기 3단계 2024년 하반기에 시행될 예

정이었다

그러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논의 과정에서 3단계의

건강보험료 개편안이 2단계로 축소되었다 중간에 있던

두 번째 단계가 없어짐과 동시에 2024년 하반기에 시

행예정이었던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최종단계를 2

년 앞당겨 2022년 하반기부터 시행하도록 하였다

즉 건강보험료 부과체계의 속도가 빨라진 것이다 고

소득층의 건보료 부담 증가와 무임승차자의 색출이 2

년 더 빨라진 것이다

그렇다면 이와 같이 더욱 촘촘해지는 건강보험료 그물

망에서 빠져 나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더욱 촘촘해지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먼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수정된 개편안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겠다 특히 기존 1월에 나온 정부안에

서 추가 된 국회 수정안의 내용은 별도로 기재하였다

① 직장가입자

- 보수 外 소득에 대한 건강보험료 부담 증가

보수 外 소득 기준이 7200만원에서 3600만원으로

내려가면서 추가로 9만 세대가 건강보험료 부담이 증

가할 것으로 보이고 추가로 요율 또한 306 rarr 612

로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

- 보수 보험료 상한선 상향

본 내용은 지난 2017년 3월 23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lsquo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안(安) 수정사항rsquo의 내용으로 이후 논의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① 고 소득층의 건보료 부담 증가

② 저 소득층의 건보료 부담 완화

③ 소득 중심의 건보료 부과 및 재산 amp 자동차의

건보료 부과 비중은 축소

④ 피부양자 요건 강화 rarr 건보료 무임승차자 축소

보수 보험료 상한선 月 239만원

(2011년 이후 변동 없음)

보수 보험료 상한선 月 3015만원

(매년 주기적 조정)

현행

개편

보수 外 소득 7200만원 초과 시 소득

의 306 부과

보수 外 소득 3600만원 초과 시

3600만원 초과분 소득의 612 부과

현행

개편

PEOPLELIFE NEWS LETTERWealth Report

16

직장가입자 중 아무리 보수를 많이 받아도 月 239만원

이상은 내지 않았지만 상한선이 月 3015만원으로 개

편되었고 이 상한선은 매년 前前연도의 직장가입자 평

균 보수 보험료에 따라 상향

조정될 예정이다

② 지역가입자

- 최저보험료 신설

연 소득 100만원 이하 지역가입자에게 月 13100원의

최저보험료를 적용하여 저소득층의 건강보험료 부담을

완화시켰다

- 高 소득자의 소득 보험료 부담 증가

이번 건강보험료 개편의 가장 큰 초점은 lsquo소득 중심의

부과체계 개편rsquo이다 즉 지역가입자 중 소득이 많은 경

우 75등급에서 100등급으로 신설된 상위 25등급으로

인해 건강보험료 부담이 증가하게 되고 2022년부터는

지역가입자와 동일하게 모든 소득에 612의 건강보험

료를 납부하게 된다 그리고 공적연금 amp 일시 근로소득

의 반영률 또한 올라간다

- 재산 및 자동차의 보험료 부담 감소

lsquo소득 중심의 부과체계 개편rsquo으로 상대적으로 재산 및 자

동차에 대한 보험료 부담은 감소하였다

재산의 경우 50등급에서 상위 10등급을 신설한 60등

급을 만들어 高 자산가[보유한 재산의 재산세 과세표준

(공시지가 등)이 30억 초과]에 대한 부담은 늘어났지만

재산공제를 적용하여 高 자산가가 아닌 지역가입자의

부담은 줄여주었다

자동차의 경우 2018년까지 1600cc이하 소형차까지

2021년까지는 3000cc 이하 중형차까지 면제를 해 주

지만 취득가액이 4000만원을 초과하는 차량에 대해

서는 모두 건강보험료를 부과한다 재산과 마찬가지로

취득가액 4000만원 이하의 자동차를 보유한 지역가

입자의 부담을 줄여준 것이다

수정안 1단계 기간 동안 1600cc 초과 3000cc 이하

승용차에 대해서 자동차 보험료의 30 인하

③ 피부양자

- 피부양자의 소득기준 강화

별도 규정 없음

(성 연령 재산 자동차에 따른 추정치

인 평가소득을 적용하여 부과)

月 13100원의 최저보험료 신설

(연 소득 100만원 이하 지역가입자에 해당)

현행

개편

재산 50등급 재산공제 無

자동차 취득 후 15년 이내에 모두 부과

재산 60등급 재산공제 최대 1200만원

자동차 취득가액 4000만원 초과 시

부과

현행

개편

연간 금융소득 연금소득 근로+기타

소득이 모두 4000만원 이하현행

75등급으로 나누어 점수 별 건보료 부과

공적연금 amp 일시 근로소득 20 반영

상위 등급 신설

100등급으로 건보료 부과 rarr 2022년

부터 모든 소득에 612 부과

공적연금 amp 일시 근로소득

30 반영 rarr 2022년부터 50 반영

현행

개편

PEOPLELIFE NEWS LETTER Wealth Report

17

피부양자는 말 그대로 지역가입자에게 부양을 받고 있

는 사람으로 보아 법에 따른 요건을 충족하게 되면 보험

료는 내지 않고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법을 이용하여 납입여력이 충분히 있는데도 불

구하고 피부양자로 무임승차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이

를 방지하기 위해 피부양자 기준이 강화되었다

피부양자 기준 중 하나인 소득기준은 현재 요건으로 보

면 금융소득 4000만원 연금소득 4000만원 근로+

기타소득 4000만원으로 연간 총 1억 2000만원의 소

득이 있는 사람도 피부양자 소득요건을 충족할 수 있

다 그렇기 때문에 개편 후에는 종합소득을 기준으로

3400만원을 초과하면 피부양자가 될 수 없게 되고 이

기준은 2000만원(2022년)으로 점차 하향 될 예정이

수정안 1단계 기간 동안 지역가입자에서 피부양자로

전환된 자에 한하여 건강보험료의 30 인하

- 피부양자의 재산기준 강화

지역가입자가 보유한 재산의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현

재 9억원 이하인 경우 재산기준을 충족하였지만 개편

후에는 공시지가 54억원 이하 이거나 혹은 54 ~ 9억

원을 보유한 상태에서 연간 종합소득이 1000만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즉 기존에 재산기준을 충족한 사람 중에서 공시지가

54억원을 초과하는 재산을 가지고 있으면서 연간 종합

소득이 1000만원을 초과하는 사람은 재산기준을 충족

하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54억의 기준은 2022년이 되

면 36억까지 확대된다

- 피부양자의 인정 범위 강화

피부양자는 직장가입자인 부모 자녀 형제 및 자매 등

으로 부양 받고 있다고 법으로 보는 것인데 이 중 형제

및 자매는 장애인 30세 미만 65세 이상을 제외하고는

모두 불가능하다

수정안 장애인 30세 미만 65세 이상을 제외한 형제

및 자매는 피부양자 불가능

앞서 말했듯이 위의 건강보험료 개편안은 현재 보건복

지부에서 작성한 안(安)으로 확정된 내용이 아니기 때문

에 이후 여론 및 국회 논의과정을 통해 변경될 수 있어

해당 내용이 확정 될 때까지 주시할 필요가 있다

심지어 현재 정치권에서는 연간 2000만원 이하 부동

산 임대소득 등 분리과세 소득을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

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 그리고 퇴직금 양도차익

등 분류과세 소득을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에 포함시켜

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즉 정확한 개편 내용과 시행일자는 아직 정확하지 않지

만 기본적인 흐름은 점점 건강보험료의 포위망이 좁아

지는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건강보험료 폭탄의 대응책 비과세 소득을 늘려라

보유 재산의 공시지가 9억원 이하

보유 재산의 공시지가 54 ~ 9억원 amp 연간

종합소득 1000만원 이하 Or 보유 재산의

공시지가 54억원 이하

현행

개편

형재 및 자매 가능

형재 및 자매 불가능(단 장애인 30세

미만 65세 이상은 가능)

현행

개편

연간 종합소득이 3400만원 이하 rarr

2022년부터 2000만원 이하개편

PEOPLELIFE NEWS LETTERWealth Report

18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변동에 따른 예상 연간 재정 변동

2단계(2022년 7월)구분 1단계(2018년 7월)

+ 3584억원직장가입자 + 2205억원

- 3조 982억원지역가입자 - 1조 3480억원

+ 4290억원피부양자 + 1486억원

- 2조 3108억원총 합계 - 9789억원

(출처 보건복지부)

2017년 소득세 세율 구간이 신설되었다 종합소득 과세

표준이 5억을 초과하는 경우 40의 세율을 부과하기

로 한 것이다 여기에 지방세 4(40의 10)를 더하

고 각종 사회보험을 더한다면 거의 50에 달하는 금

액을 세금으로 납부하게 된다

공공부채는 늘어나고 복지 정책도 늘어나는데 경기는

침체된 상황에서 정부는 국가재정 확충의 일환으로 계

속된 증세를 하고 있는 것이다 건강보험 또한 현재는

흑자 상태이지만 빠른 고령화로 인해 2022년 적자 전

환 2025년 고갈될 것이라는 정부의 예측이 있고 이

에 따라 건강보험료의 요율 또한 계속해서 증가할 예

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

험료 부과기준 개편으로 인해 현재 대비 연간 9천억원

에서 2조 3천억원 가량의 재정이 부족해진다고 한다

대한민국에는 여전히 부동산 자산가들이 많은 현실에

서 재산과 자동차에 부과한 건강보험료 비중이 축소하

면서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줄어드는 것

이 가장 큰 원인이다

그렇다면 재정이 부족해지는 상황에서 소득 중심의 건

강보험료 부과는 더욱 심화될 것이 예상되고 결국 고 소

득자의 소득세 및 건강보험료 납부액은 점점 더 늘어나

게 될 것이다

결국 답은 비과세 소득이다 앞서 본 것처럼 정치권에

서 분리과세 및 분류과세 소득에 대한 건강보험료 부과

도 논의 중인 데다가 비과세 소득을 얻어야 세금과 함

께 건강보험료 그리고 그에 따라 부과되는 장기요양보

험료까지 피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상품에 가입해야 하는가

보험이다 ISA 재형저축 해외전용투자펀드 등 비과세

라는 장점을 보유한 몇 가지 금융상품이 있지만 이들

은 가입 제한 납입금액 제한 항목 별 비과세로 완전 비

과세 불가능 등 여러 가지 제약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보험의 경우 현존하는 대한민국의 금융상품 중

유일하게 무한 비과세가 가능한 상품이다 가입자의 자

격 제한 납입금액 제한 없이 전액을 완전 비과세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주의할 사항은 해당 세법의 요건을 충족해야 무

한 비과세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요건의 충족 여부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를 통해 결정

할 내용으로 이에 대한 상담은 재무 전문가인 피플라이

프 재무보좌관과의 만남으로 완성 될 것이다

PEOPLELIFE NEWS LETTER

19

People Insight

글 피플라이프 시장개발본부

ITO의 선두주자 골드비의 배수완 CEO

과거에는 회사의 전산 시스템을 구축할 때에 자체적으

로 기획하고 설계하고 하드웨어 등을 발주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지금은 전문적인 IT 아웃소싱 회사를

통해 시스템을 통합하고 회사는 본업의 핵심업무에

집중하는 것이 추세입니다 개발자 스스로 3D 업무

라고 푸념하는 IT 업계에서 인재중심의 경영으로 가

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골드비의 배수완 CEO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피플만남

PEOPLELIFE NEWS LETTER

20

People Insight

골드비의 소개 및 대표의 경영철학IT 아웃소싱은 얼마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사의 니

즈를 만족시키느냐가 관건이기 때문에 많은 IT 아웃소

싱 회사들이 단가 절감에만 매달립니다 그러나 우리의

전략은 비용이 아닌 우수인력에 초점을 맞추는 것 입니

다 우수 인력이 바탕이 되어야 시스템 구축과 관련된 최

적의 컨설팅과 시스템 제공이 가능하거든요 골드비의

경영이념은 도전과 열정 창의적 시장개척 그리고 시너

지를 위한 협력인데 경영이념 세가지에도 사람의 열정

과 창의성과 그리고 협력에 두고 있는 이유입니다

직원을 지원하는 것은 곧 골드비의 차별성IT 컨설팅은 사람이 시작하여 사람이 완성하는 일입니

다 그만큼 사람 즉 인재가 중요하기 때문에 제가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은 인재경영 분야입니다 근무환

경과 복리후생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유지하여 좋은 직

원들을 채용하고 그들이 자신의 능력을 힘껏 발휘하도

록 믿고 지원하는 것이 골드비의 차별성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최근 하루에 20~30여명의 채용면접을 보고 있습니다

대개의 개발자들은 단발성 프로젝트에 투입될 때에 해

쳐 모이는 경향이 많습니다 골드비의 문을 두드리는 개

발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이런 반복적인 일상에 염증

을 느끼고 스스로의 건설적인 미래를 꿈꾸는 경우가 많

습니다 저는 이들이 본인에게 꼭 맞는 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이것이 인재경영의 기본이고 신

뢰경영의 바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 때문에 저는 사원복지에 꽤 관심이 많습니다 수습기

간의 직원들도 반드시 4대 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개

인 사정으로 이직을 하는 직원들에게 언제라도 재취업

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골드비는 강남 한 복판에 기숙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서울에 연고지가 없는 직원이라도 능력만 있다면 주거

걱정을 하지 않고 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

니다

PEOPLELIFE NEWS LETTER

21

People Insight

골드비의 비전최근 사세가 확장되면서 사옥도 키우게 되었는데 공용

창출 우수기업을 목표로 신규직원 300명 채용에 나섰

습니다 웹 프로그래머들이 골드비의 품안에서 프로젝

트 매니저와 프로젝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

습니다 직원들의 성장에 따라 회사가 성장하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CEO로서의 최종 목표입니다

인간 배수완은 끊임없는 자기반성과 채찍질로 성장하

는 인간입니다 저는 대학시절 컴퓨터 공학 학사에서 경

영학 석사과정 동안 하루 2시간 남짓의 수면 외에는 혹

독하게 공부에 매진하였습니다 지금도 매일 5시반부

터 12시까지 일에 미쳐야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매일

매일의 사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lsquo하고 싶은 것을 다

누리면서 성공을 원하는 것은 무척 이기적이고 편의주

의적인 관점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투자한 노력

만큼 성과를 기대하는데 10배 노력해야 두 배 좋아지

는 것이 현실일 것입니다 저의 단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더 살리려는 정직한 노력이 기업을 성장시킬 것입니다

지금은 골드비가 IT 업계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지만 머

지않아 온 국민이 골드비의 이름을 기억할 수 있도록 온

직원들과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도움닫기가 되어준 피플라이프피플라이프의 최숙이 이사(위의 사진)를 만난 이후로 골

드비의 외형이 여섯배나 커졌습니다 최숙이 이사가 제

공해준 컨설팅 내용을 회사 경영의 이모저모에 적용하

다 보니 실제로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습니다 특히 거

래처 확보를 위한 사전 조사를 진행할 때에 거래처의 재

무현황을 확인하여 재무건전성이 좋은 회사를 선정하

는 데 도움이 컸습니다 평소 생각에만 그치던 구상들

을 실행에 옮겨질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도와준 부분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골드비의 성장에 함께 해

주시기를 바라구요

ITO 즉 IT 아웃소싱을 통해서 기업은 본업에 집중

하고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관리 전문인력의 갑

작스러운 퇴사 시스템 장애 등에 대한 대처 등

의 문제는 IT 아웃소싱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습

니다

IT 시스템구축을 위한 비용의 절감이 가능합니다

IT는 전문업체에 맡기고 회사는 핵심업무에 초

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ITO의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회사는 융통성 있

는 인력정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IT 시스템 구축 비용을 최소화하고 위험도 축소

할 수 있습니다

항상 최신 기술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httpwwwigoldbcom

잠깐ITO (IT Outsourcing)이란

ITO가 필요한 이유와 장점

PEOPLELIFE NEWS LETTER

22

People Insight

Page 16: 당신만의 재무보좌관 피플라이프inside.peoplelife.co.kr/base/peoplelife/file/webzine/peoplelife_wz170… · 성장전략의 한 방법 경영권 확보 목적 - 규모의

PEOPLELIFE NEWS LETTERWealth Report

16

직장가입자 중 아무리 보수를 많이 받아도 月 239만원

이상은 내지 않았지만 상한선이 月 3015만원으로 개

편되었고 이 상한선은 매년 前前연도의 직장가입자 평

균 보수 보험료에 따라 상향

조정될 예정이다

② 지역가입자

- 최저보험료 신설

연 소득 100만원 이하 지역가입자에게 月 13100원의

최저보험료를 적용하여 저소득층의 건강보험료 부담을

완화시켰다

- 高 소득자의 소득 보험료 부담 증가

이번 건강보험료 개편의 가장 큰 초점은 lsquo소득 중심의

부과체계 개편rsquo이다 즉 지역가입자 중 소득이 많은 경

우 75등급에서 100등급으로 신설된 상위 25등급으로

인해 건강보험료 부담이 증가하게 되고 2022년부터는

지역가입자와 동일하게 모든 소득에 612의 건강보험

료를 납부하게 된다 그리고 공적연금 amp 일시 근로소득

의 반영률 또한 올라간다

- 재산 및 자동차의 보험료 부담 감소

lsquo소득 중심의 부과체계 개편rsquo으로 상대적으로 재산 및 자

동차에 대한 보험료 부담은 감소하였다

재산의 경우 50등급에서 상위 10등급을 신설한 60등

급을 만들어 高 자산가[보유한 재산의 재산세 과세표준

(공시지가 등)이 30억 초과]에 대한 부담은 늘어났지만

재산공제를 적용하여 高 자산가가 아닌 지역가입자의

부담은 줄여주었다

자동차의 경우 2018년까지 1600cc이하 소형차까지

2021년까지는 3000cc 이하 중형차까지 면제를 해 주

지만 취득가액이 4000만원을 초과하는 차량에 대해

서는 모두 건강보험료를 부과한다 재산과 마찬가지로

취득가액 4000만원 이하의 자동차를 보유한 지역가

입자의 부담을 줄여준 것이다

수정안 1단계 기간 동안 1600cc 초과 3000cc 이하

승용차에 대해서 자동차 보험료의 30 인하

③ 피부양자

- 피부양자의 소득기준 강화

별도 규정 없음

(성 연령 재산 자동차에 따른 추정치

인 평가소득을 적용하여 부과)

月 13100원의 최저보험료 신설

(연 소득 100만원 이하 지역가입자에 해당)

현행

개편

재산 50등급 재산공제 無

자동차 취득 후 15년 이내에 모두 부과

재산 60등급 재산공제 최대 1200만원

자동차 취득가액 4000만원 초과 시

부과

현행

개편

연간 금융소득 연금소득 근로+기타

소득이 모두 4000만원 이하현행

75등급으로 나누어 점수 별 건보료 부과

공적연금 amp 일시 근로소득 20 반영

상위 등급 신설

100등급으로 건보료 부과 rarr 2022년

부터 모든 소득에 612 부과

공적연금 amp 일시 근로소득

30 반영 rarr 2022년부터 50 반영

현행

개편

PEOPLELIFE NEWS LETTER Wealth Report

17

피부양자는 말 그대로 지역가입자에게 부양을 받고 있

는 사람으로 보아 법에 따른 요건을 충족하게 되면 보험

료는 내지 않고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법을 이용하여 납입여력이 충분히 있는데도 불

구하고 피부양자로 무임승차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이

를 방지하기 위해 피부양자 기준이 강화되었다

피부양자 기준 중 하나인 소득기준은 현재 요건으로 보

면 금융소득 4000만원 연금소득 4000만원 근로+

기타소득 4000만원으로 연간 총 1억 2000만원의 소

득이 있는 사람도 피부양자 소득요건을 충족할 수 있

다 그렇기 때문에 개편 후에는 종합소득을 기준으로

3400만원을 초과하면 피부양자가 될 수 없게 되고 이

기준은 2000만원(2022년)으로 점차 하향 될 예정이

수정안 1단계 기간 동안 지역가입자에서 피부양자로

전환된 자에 한하여 건강보험료의 30 인하

- 피부양자의 재산기준 강화

지역가입자가 보유한 재산의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현

재 9억원 이하인 경우 재산기준을 충족하였지만 개편

후에는 공시지가 54억원 이하 이거나 혹은 54 ~ 9억

원을 보유한 상태에서 연간 종합소득이 1000만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즉 기존에 재산기준을 충족한 사람 중에서 공시지가

54억원을 초과하는 재산을 가지고 있으면서 연간 종합

소득이 1000만원을 초과하는 사람은 재산기준을 충족

하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54억의 기준은 2022년이 되

면 36억까지 확대된다

- 피부양자의 인정 범위 강화

피부양자는 직장가입자인 부모 자녀 형제 및 자매 등

으로 부양 받고 있다고 법으로 보는 것인데 이 중 형제

및 자매는 장애인 30세 미만 65세 이상을 제외하고는

모두 불가능하다

수정안 장애인 30세 미만 65세 이상을 제외한 형제

및 자매는 피부양자 불가능

앞서 말했듯이 위의 건강보험료 개편안은 현재 보건복

지부에서 작성한 안(安)으로 확정된 내용이 아니기 때문

에 이후 여론 및 국회 논의과정을 통해 변경될 수 있어

해당 내용이 확정 될 때까지 주시할 필요가 있다

심지어 현재 정치권에서는 연간 2000만원 이하 부동

산 임대소득 등 분리과세 소득을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

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 그리고 퇴직금 양도차익

등 분류과세 소득을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에 포함시켜

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즉 정확한 개편 내용과 시행일자는 아직 정확하지 않지

만 기본적인 흐름은 점점 건강보험료의 포위망이 좁아

지는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건강보험료 폭탄의 대응책 비과세 소득을 늘려라

보유 재산의 공시지가 9억원 이하

보유 재산의 공시지가 54 ~ 9억원 amp 연간

종합소득 1000만원 이하 Or 보유 재산의

공시지가 54억원 이하

현행

개편

형재 및 자매 가능

형재 및 자매 불가능(단 장애인 30세

미만 65세 이상은 가능)

현행

개편

연간 종합소득이 3400만원 이하 rarr

2022년부터 2000만원 이하개편

PEOPLELIFE NEWS LETTERWealth Report

18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변동에 따른 예상 연간 재정 변동

2단계(2022년 7월)구분 1단계(2018년 7월)

+ 3584억원직장가입자 + 2205억원

- 3조 982억원지역가입자 - 1조 3480억원

+ 4290억원피부양자 + 1486억원

- 2조 3108억원총 합계 - 9789억원

(출처 보건복지부)

2017년 소득세 세율 구간이 신설되었다 종합소득 과세

표준이 5억을 초과하는 경우 40의 세율을 부과하기

로 한 것이다 여기에 지방세 4(40의 10)를 더하

고 각종 사회보험을 더한다면 거의 50에 달하는 금

액을 세금으로 납부하게 된다

공공부채는 늘어나고 복지 정책도 늘어나는데 경기는

침체된 상황에서 정부는 국가재정 확충의 일환으로 계

속된 증세를 하고 있는 것이다 건강보험 또한 현재는

흑자 상태이지만 빠른 고령화로 인해 2022년 적자 전

환 2025년 고갈될 것이라는 정부의 예측이 있고 이

에 따라 건강보험료의 요율 또한 계속해서 증가할 예

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

험료 부과기준 개편으로 인해 현재 대비 연간 9천억원

에서 2조 3천억원 가량의 재정이 부족해진다고 한다

대한민국에는 여전히 부동산 자산가들이 많은 현실에

서 재산과 자동차에 부과한 건강보험료 비중이 축소하

면서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줄어드는 것

이 가장 큰 원인이다

그렇다면 재정이 부족해지는 상황에서 소득 중심의 건

강보험료 부과는 더욱 심화될 것이 예상되고 결국 고 소

득자의 소득세 및 건강보험료 납부액은 점점 더 늘어나

게 될 것이다

결국 답은 비과세 소득이다 앞서 본 것처럼 정치권에

서 분리과세 및 분류과세 소득에 대한 건강보험료 부과

도 논의 중인 데다가 비과세 소득을 얻어야 세금과 함

께 건강보험료 그리고 그에 따라 부과되는 장기요양보

험료까지 피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상품에 가입해야 하는가

보험이다 ISA 재형저축 해외전용투자펀드 등 비과세

라는 장점을 보유한 몇 가지 금융상품이 있지만 이들

은 가입 제한 납입금액 제한 항목 별 비과세로 완전 비

과세 불가능 등 여러 가지 제약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보험의 경우 현존하는 대한민국의 금융상품 중

유일하게 무한 비과세가 가능한 상품이다 가입자의 자

격 제한 납입금액 제한 없이 전액을 완전 비과세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주의할 사항은 해당 세법의 요건을 충족해야 무

한 비과세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요건의 충족 여부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를 통해 결정

할 내용으로 이에 대한 상담은 재무 전문가인 피플라이

프 재무보좌관과의 만남으로 완성 될 것이다

PEOPLELIFE NEWS LETTER

19

People Insight

글 피플라이프 시장개발본부

ITO의 선두주자 골드비의 배수완 CEO

과거에는 회사의 전산 시스템을 구축할 때에 자체적으

로 기획하고 설계하고 하드웨어 등을 발주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지금은 전문적인 IT 아웃소싱 회사를

통해 시스템을 통합하고 회사는 본업의 핵심업무에

집중하는 것이 추세입니다 개발자 스스로 3D 업무

라고 푸념하는 IT 업계에서 인재중심의 경영으로 가

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골드비의 배수완 CEO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피플만남

PEOPLELIFE NEWS LETTER

20

People Insight

골드비의 소개 및 대표의 경영철학IT 아웃소싱은 얼마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사의 니

즈를 만족시키느냐가 관건이기 때문에 많은 IT 아웃소

싱 회사들이 단가 절감에만 매달립니다 그러나 우리의

전략은 비용이 아닌 우수인력에 초점을 맞추는 것 입니

다 우수 인력이 바탕이 되어야 시스템 구축과 관련된 최

적의 컨설팅과 시스템 제공이 가능하거든요 골드비의

경영이념은 도전과 열정 창의적 시장개척 그리고 시너

지를 위한 협력인데 경영이념 세가지에도 사람의 열정

과 창의성과 그리고 협력에 두고 있는 이유입니다

직원을 지원하는 것은 곧 골드비의 차별성IT 컨설팅은 사람이 시작하여 사람이 완성하는 일입니

다 그만큼 사람 즉 인재가 중요하기 때문에 제가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은 인재경영 분야입니다 근무환

경과 복리후생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유지하여 좋은 직

원들을 채용하고 그들이 자신의 능력을 힘껏 발휘하도

록 믿고 지원하는 것이 골드비의 차별성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최근 하루에 20~30여명의 채용면접을 보고 있습니다

대개의 개발자들은 단발성 프로젝트에 투입될 때에 해

쳐 모이는 경향이 많습니다 골드비의 문을 두드리는 개

발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이런 반복적인 일상에 염증

을 느끼고 스스로의 건설적인 미래를 꿈꾸는 경우가 많

습니다 저는 이들이 본인에게 꼭 맞는 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이것이 인재경영의 기본이고 신

뢰경영의 바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 때문에 저는 사원복지에 꽤 관심이 많습니다 수습기

간의 직원들도 반드시 4대 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개

인 사정으로 이직을 하는 직원들에게 언제라도 재취업

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골드비는 강남 한 복판에 기숙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서울에 연고지가 없는 직원이라도 능력만 있다면 주거

걱정을 하지 않고 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

니다

PEOPLELIFE NEWS LETTER

21

People Insight

골드비의 비전최근 사세가 확장되면서 사옥도 키우게 되었는데 공용

창출 우수기업을 목표로 신규직원 300명 채용에 나섰

습니다 웹 프로그래머들이 골드비의 품안에서 프로젝

트 매니저와 프로젝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

습니다 직원들의 성장에 따라 회사가 성장하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CEO로서의 최종 목표입니다

인간 배수완은 끊임없는 자기반성과 채찍질로 성장하

는 인간입니다 저는 대학시절 컴퓨터 공학 학사에서 경

영학 석사과정 동안 하루 2시간 남짓의 수면 외에는 혹

독하게 공부에 매진하였습니다 지금도 매일 5시반부

터 12시까지 일에 미쳐야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매일

매일의 사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lsquo하고 싶은 것을 다

누리면서 성공을 원하는 것은 무척 이기적이고 편의주

의적인 관점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투자한 노력

만큼 성과를 기대하는데 10배 노력해야 두 배 좋아지

는 것이 현실일 것입니다 저의 단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더 살리려는 정직한 노력이 기업을 성장시킬 것입니다

지금은 골드비가 IT 업계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지만 머

지않아 온 국민이 골드비의 이름을 기억할 수 있도록 온

직원들과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도움닫기가 되어준 피플라이프피플라이프의 최숙이 이사(위의 사진)를 만난 이후로 골

드비의 외형이 여섯배나 커졌습니다 최숙이 이사가 제

공해준 컨설팅 내용을 회사 경영의 이모저모에 적용하

다 보니 실제로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습니다 특히 거

래처 확보를 위한 사전 조사를 진행할 때에 거래처의 재

무현황을 확인하여 재무건전성이 좋은 회사를 선정하

는 데 도움이 컸습니다 평소 생각에만 그치던 구상들

을 실행에 옮겨질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도와준 부분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골드비의 성장에 함께 해

주시기를 바라구요

ITO 즉 IT 아웃소싱을 통해서 기업은 본업에 집중

하고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관리 전문인력의 갑

작스러운 퇴사 시스템 장애 등에 대한 대처 등

의 문제는 IT 아웃소싱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습

니다

IT 시스템구축을 위한 비용의 절감이 가능합니다

IT는 전문업체에 맡기고 회사는 핵심업무에 초

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ITO의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회사는 융통성 있

는 인력정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IT 시스템 구축 비용을 최소화하고 위험도 축소

할 수 있습니다

항상 최신 기술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httpwwwigoldbcom

잠깐ITO (IT Outsourcing)이란

ITO가 필요한 이유와 장점

PEOPLELIFE NEWS LETTER

22

People Insight

Page 17: 당신만의 재무보좌관 피플라이프inside.peoplelife.co.kr/base/peoplelife/file/webzine/peoplelife_wz170… · 성장전략의 한 방법 경영권 확보 목적 - 규모의

PEOPLELIFE NEWS LETTER Wealth Report

17

피부양자는 말 그대로 지역가입자에게 부양을 받고 있

는 사람으로 보아 법에 따른 요건을 충족하게 되면 보험

료는 내지 않고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법을 이용하여 납입여력이 충분히 있는데도 불

구하고 피부양자로 무임승차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이

를 방지하기 위해 피부양자 기준이 강화되었다

피부양자 기준 중 하나인 소득기준은 현재 요건으로 보

면 금융소득 4000만원 연금소득 4000만원 근로+

기타소득 4000만원으로 연간 총 1억 2000만원의 소

득이 있는 사람도 피부양자 소득요건을 충족할 수 있

다 그렇기 때문에 개편 후에는 종합소득을 기준으로

3400만원을 초과하면 피부양자가 될 수 없게 되고 이

기준은 2000만원(2022년)으로 점차 하향 될 예정이

수정안 1단계 기간 동안 지역가입자에서 피부양자로

전환된 자에 한하여 건강보험료의 30 인하

- 피부양자의 재산기준 강화

지역가입자가 보유한 재산의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현

재 9억원 이하인 경우 재산기준을 충족하였지만 개편

후에는 공시지가 54억원 이하 이거나 혹은 54 ~ 9억

원을 보유한 상태에서 연간 종합소득이 1000만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즉 기존에 재산기준을 충족한 사람 중에서 공시지가

54억원을 초과하는 재산을 가지고 있으면서 연간 종합

소득이 1000만원을 초과하는 사람은 재산기준을 충족

하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54억의 기준은 2022년이 되

면 36억까지 확대된다

- 피부양자의 인정 범위 강화

피부양자는 직장가입자인 부모 자녀 형제 및 자매 등

으로 부양 받고 있다고 법으로 보는 것인데 이 중 형제

및 자매는 장애인 30세 미만 65세 이상을 제외하고는

모두 불가능하다

수정안 장애인 30세 미만 65세 이상을 제외한 형제

및 자매는 피부양자 불가능

앞서 말했듯이 위의 건강보험료 개편안은 현재 보건복

지부에서 작성한 안(安)으로 확정된 내용이 아니기 때문

에 이후 여론 및 국회 논의과정을 통해 변경될 수 있어

해당 내용이 확정 될 때까지 주시할 필요가 있다

심지어 현재 정치권에서는 연간 2000만원 이하 부동

산 임대소득 등 분리과세 소득을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

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 그리고 퇴직금 양도차익

등 분류과세 소득을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에 포함시켜

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즉 정확한 개편 내용과 시행일자는 아직 정확하지 않지

만 기본적인 흐름은 점점 건강보험료의 포위망이 좁아

지는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건강보험료 폭탄의 대응책 비과세 소득을 늘려라

보유 재산의 공시지가 9억원 이하

보유 재산의 공시지가 54 ~ 9억원 amp 연간

종합소득 1000만원 이하 Or 보유 재산의

공시지가 54억원 이하

현행

개편

형재 및 자매 가능

형재 및 자매 불가능(단 장애인 30세

미만 65세 이상은 가능)

현행

개편

연간 종합소득이 3400만원 이하 rarr

2022년부터 2000만원 이하개편

PEOPLELIFE NEWS LETTERWealth Report

18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변동에 따른 예상 연간 재정 변동

2단계(2022년 7월)구분 1단계(2018년 7월)

+ 3584억원직장가입자 + 2205억원

- 3조 982억원지역가입자 - 1조 3480억원

+ 4290억원피부양자 + 1486억원

- 2조 3108억원총 합계 - 9789억원

(출처 보건복지부)

2017년 소득세 세율 구간이 신설되었다 종합소득 과세

표준이 5억을 초과하는 경우 40의 세율을 부과하기

로 한 것이다 여기에 지방세 4(40의 10)를 더하

고 각종 사회보험을 더한다면 거의 50에 달하는 금

액을 세금으로 납부하게 된다

공공부채는 늘어나고 복지 정책도 늘어나는데 경기는

침체된 상황에서 정부는 국가재정 확충의 일환으로 계

속된 증세를 하고 있는 것이다 건강보험 또한 현재는

흑자 상태이지만 빠른 고령화로 인해 2022년 적자 전

환 2025년 고갈될 것이라는 정부의 예측이 있고 이

에 따라 건강보험료의 요율 또한 계속해서 증가할 예

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

험료 부과기준 개편으로 인해 현재 대비 연간 9천억원

에서 2조 3천억원 가량의 재정이 부족해진다고 한다

대한민국에는 여전히 부동산 자산가들이 많은 현실에

서 재산과 자동차에 부과한 건강보험료 비중이 축소하

면서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줄어드는 것

이 가장 큰 원인이다

그렇다면 재정이 부족해지는 상황에서 소득 중심의 건

강보험료 부과는 더욱 심화될 것이 예상되고 결국 고 소

득자의 소득세 및 건강보험료 납부액은 점점 더 늘어나

게 될 것이다

결국 답은 비과세 소득이다 앞서 본 것처럼 정치권에

서 분리과세 및 분류과세 소득에 대한 건강보험료 부과

도 논의 중인 데다가 비과세 소득을 얻어야 세금과 함

께 건강보험료 그리고 그에 따라 부과되는 장기요양보

험료까지 피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상품에 가입해야 하는가

보험이다 ISA 재형저축 해외전용투자펀드 등 비과세

라는 장점을 보유한 몇 가지 금융상품이 있지만 이들

은 가입 제한 납입금액 제한 항목 별 비과세로 완전 비

과세 불가능 등 여러 가지 제약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보험의 경우 현존하는 대한민국의 금융상품 중

유일하게 무한 비과세가 가능한 상품이다 가입자의 자

격 제한 납입금액 제한 없이 전액을 완전 비과세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주의할 사항은 해당 세법의 요건을 충족해야 무

한 비과세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요건의 충족 여부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를 통해 결정

할 내용으로 이에 대한 상담은 재무 전문가인 피플라이

프 재무보좌관과의 만남으로 완성 될 것이다

PEOPLELIFE NEWS LETTER

19

People Insight

글 피플라이프 시장개발본부

ITO의 선두주자 골드비의 배수완 CEO

과거에는 회사의 전산 시스템을 구축할 때에 자체적으

로 기획하고 설계하고 하드웨어 등을 발주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지금은 전문적인 IT 아웃소싱 회사를

통해 시스템을 통합하고 회사는 본업의 핵심업무에

집중하는 것이 추세입니다 개발자 스스로 3D 업무

라고 푸념하는 IT 업계에서 인재중심의 경영으로 가

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골드비의 배수완 CEO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피플만남

PEOPLELIFE NEWS LETTER

20

People Insight

골드비의 소개 및 대표의 경영철학IT 아웃소싱은 얼마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사의 니

즈를 만족시키느냐가 관건이기 때문에 많은 IT 아웃소

싱 회사들이 단가 절감에만 매달립니다 그러나 우리의

전략은 비용이 아닌 우수인력에 초점을 맞추는 것 입니

다 우수 인력이 바탕이 되어야 시스템 구축과 관련된 최

적의 컨설팅과 시스템 제공이 가능하거든요 골드비의

경영이념은 도전과 열정 창의적 시장개척 그리고 시너

지를 위한 협력인데 경영이념 세가지에도 사람의 열정

과 창의성과 그리고 협력에 두고 있는 이유입니다

직원을 지원하는 것은 곧 골드비의 차별성IT 컨설팅은 사람이 시작하여 사람이 완성하는 일입니

다 그만큼 사람 즉 인재가 중요하기 때문에 제가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은 인재경영 분야입니다 근무환

경과 복리후생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유지하여 좋은 직

원들을 채용하고 그들이 자신의 능력을 힘껏 발휘하도

록 믿고 지원하는 것이 골드비의 차별성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최근 하루에 20~30여명의 채용면접을 보고 있습니다

대개의 개발자들은 단발성 프로젝트에 투입될 때에 해

쳐 모이는 경향이 많습니다 골드비의 문을 두드리는 개

발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이런 반복적인 일상에 염증

을 느끼고 스스로의 건설적인 미래를 꿈꾸는 경우가 많

습니다 저는 이들이 본인에게 꼭 맞는 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이것이 인재경영의 기본이고 신

뢰경영의 바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 때문에 저는 사원복지에 꽤 관심이 많습니다 수습기

간의 직원들도 반드시 4대 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개

인 사정으로 이직을 하는 직원들에게 언제라도 재취업

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골드비는 강남 한 복판에 기숙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서울에 연고지가 없는 직원이라도 능력만 있다면 주거

걱정을 하지 않고 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

니다

PEOPLELIFE NEWS LETTER

21

People Insight

골드비의 비전최근 사세가 확장되면서 사옥도 키우게 되었는데 공용

창출 우수기업을 목표로 신규직원 300명 채용에 나섰

습니다 웹 프로그래머들이 골드비의 품안에서 프로젝

트 매니저와 프로젝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

습니다 직원들의 성장에 따라 회사가 성장하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CEO로서의 최종 목표입니다

인간 배수완은 끊임없는 자기반성과 채찍질로 성장하

는 인간입니다 저는 대학시절 컴퓨터 공학 학사에서 경

영학 석사과정 동안 하루 2시간 남짓의 수면 외에는 혹

독하게 공부에 매진하였습니다 지금도 매일 5시반부

터 12시까지 일에 미쳐야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매일

매일의 사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lsquo하고 싶은 것을 다

누리면서 성공을 원하는 것은 무척 이기적이고 편의주

의적인 관점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투자한 노력

만큼 성과를 기대하는데 10배 노력해야 두 배 좋아지

는 것이 현실일 것입니다 저의 단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더 살리려는 정직한 노력이 기업을 성장시킬 것입니다

지금은 골드비가 IT 업계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지만 머

지않아 온 국민이 골드비의 이름을 기억할 수 있도록 온

직원들과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도움닫기가 되어준 피플라이프피플라이프의 최숙이 이사(위의 사진)를 만난 이후로 골

드비의 외형이 여섯배나 커졌습니다 최숙이 이사가 제

공해준 컨설팅 내용을 회사 경영의 이모저모에 적용하

다 보니 실제로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습니다 특히 거

래처 확보를 위한 사전 조사를 진행할 때에 거래처의 재

무현황을 확인하여 재무건전성이 좋은 회사를 선정하

는 데 도움이 컸습니다 평소 생각에만 그치던 구상들

을 실행에 옮겨질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도와준 부분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골드비의 성장에 함께 해

주시기를 바라구요

ITO 즉 IT 아웃소싱을 통해서 기업은 본업에 집중

하고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관리 전문인력의 갑

작스러운 퇴사 시스템 장애 등에 대한 대처 등

의 문제는 IT 아웃소싱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습

니다

IT 시스템구축을 위한 비용의 절감이 가능합니다

IT는 전문업체에 맡기고 회사는 핵심업무에 초

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ITO의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회사는 융통성 있

는 인력정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IT 시스템 구축 비용을 최소화하고 위험도 축소

할 수 있습니다

항상 최신 기술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httpwwwigoldbcom

잠깐ITO (IT Outsourcing)이란

ITO가 필요한 이유와 장점

PEOPLELIFE NEWS LETTER

22

People Insight

Page 18: 당신만의 재무보좌관 피플라이프inside.peoplelife.co.kr/base/peoplelife/file/webzine/peoplelife_wz170… · 성장전략의 한 방법 경영권 확보 목적 - 규모의

PEOPLELIFE NEWS LETTERWealth Report

18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변동에 따른 예상 연간 재정 변동

2단계(2022년 7월)구분 1단계(2018년 7월)

+ 3584억원직장가입자 + 2205억원

- 3조 982억원지역가입자 - 1조 3480억원

+ 4290억원피부양자 + 1486억원

- 2조 3108억원총 합계 - 9789억원

(출처 보건복지부)

2017년 소득세 세율 구간이 신설되었다 종합소득 과세

표준이 5억을 초과하는 경우 40의 세율을 부과하기

로 한 것이다 여기에 지방세 4(40의 10)를 더하

고 각종 사회보험을 더한다면 거의 50에 달하는 금

액을 세금으로 납부하게 된다

공공부채는 늘어나고 복지 정책도 늘어나는데 경기는

침체된 상황에서 정부는 국가재정 확충의 일환으로 계

속된 증세를 하고 있는 것이다 건강보험 또한 현재는

흑자 상태이지만 빠른 고령화로 인해 2022년 적자 전

환 2025년 고갈될 것이라는 정부의 예측이 있고 이

에 따라 건강보험료의 요율 또한 계속해서 증가할 예

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

험료 부과기준 개편으로 인해 현재 대비 연간 9천억원

에서 2조 3천억원 가량의 재정이 부족해진다고 한다

대한민국에는 여전히 부동산 자산가들이 많은 현실에

서 재산과 자동차에 부과한 건강보험료 비중이 축소하

면서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줄어드는 것

이 가장 큰 원인이다

그렇다면 재정이 부족해지는 상황에서 소득 중심의 건

강보험료 부과는 더욱 심화될 것이 예상되고 결국 고 소

득자의 소득세 및 건강보험료 납부액은 점점 더 늘어나

게 될 것이다

결국 답은 비과세 소득이다 앞서 본 것처럼 정치권에

서 분리과세 및 분류과세 소득에 대한 건강보험료 부과

도 논의 중인 데다가 비과세 소득을 얻어야 세금과 함

께 건강보험료 그리고 그에 따라 부과되는 장기요양보

험료까지 피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상품에 가입해야 하는가

보험이다 ISA 재형저축 해외전용투자펀드 등 비과세

라는 장점을 보유한 몇 가지 금융상품이 있지만 이들

은 가입 제한 납입금액 제한 항목 별 비과세로 완전 비

과세 불가능 등 여러 가지 제약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보험의 경우 현존하는 대한민국의 금융상품 중

유일하게 무한 비과세가 가능한 상품이다 가입자의 자

격 제한 납입금액 제한 없이 전액을 완전 비과세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주의할 사항은 해당 세법의 요건을 충족해야 무

한 비과세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요건의 충족 여부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를 통해 결정

할 내용으로 이에 대한 상담은 재무 전문가인 피플라이

프 재무보좌관과의 만남으로 완성 될 것이다

PEOPLELIFE NEWS LETTER

19

People Insight

글 피플라이프 시장개발본부

ITO의 선두주자 골드비의 배수완 CEO

과거에는 회사의 전산 시스템을 구축할 때에 자체적으

로 기획하고 설계하고 하드웨어 등을 발주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지금은 전문적인 IT 아웃소싱 회사를

통해 시스템을 통합하고 회사는 본업의 핵심업무에

집중하는 것이 추세입니다 개발자 스스로 3D 업무

라고 푸념하는 IT 업계에서 인재중심의 경영으로 가

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골드비의 배수완 CEO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피플만남

PEOPLELIFE NEWS LETTER

20

People Insight

골드비의 소개 및 대표의 경영철학IT 아웃소싱은 얼마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사의 니

즈를 만족시키느냐가 관건이기 때문에 많은 IT 아웃소

싱 회사들이 단가 절감에만 매달립니다 그러나 우리의

전략은 비용이 아닌 우수인력에 초점을 맞추는 것 입니

다 우수 인력이 바탕이 되어야 시스템 구축과 관련된 최

적의 컨설팅과 시스템 제공이 가능하거든요 골드비의

경영이념은 도전과 열정 창의적 시장개척 그리고 시너

지를 위한 협력인데 경영이념 세가지에도 사람의 열정

과 창의성과 그리고 협력에 두고 있는 이유입니다

직원을 지원하는 것은 곧 골드비의 차별성IT 컨설팅은 사람이 시작하여 사람이 완성하는 일입니

다 그만큼 사람 즉 인재가 중요하기 때문에 제가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은 인재경영 분야입니다 근무환

경과 복리후생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유지하여 좋은 직

원들을 채용하고 그들이 자신의 능력을 힘껏 발휘하도

록 믿고 지원하는 것이 골드비의 차별성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최근 하루에 20~30여명의 채용면접을 보고 있습니다

대개의 개발자들은 단발성 프로젝트에 투입될 때에 해

쳐 모이는 경향이 많습니다 골드비의 문을 두드리는 개

발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이런 반복적인 일상에 염증

을 느끼고 스스로의 건설적인 미래를 꿈꾸는 경우가 많

습니다 저는 이들이 본인에게 꼭 맞는 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이것이 인재경영의 기본이고 신

뢰경영의 바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 때문에 저는 사원복지에 꽤 관심이 많습니다 수습기

간의 직원들도 반드시 4대 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개

인 사정으로 이직을 하는 직원들에게 언제라도 재취업

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골드비는 강남 한 복판에 기숙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서울에 연고지가 없는 직원이라도 능력만 있다면 주거

걱정을 하지 않고 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

니다

PEOPLELIFE NEWS LETTER

21

People Insight

골드비의 비전최근 사세가 확장되면서 사옥도 키우게 되었는데 공용

창출 우수기업을 목표로 신규직원 300명 채용에 나섰

습니다 웹 프로그래머들이 골드비의 품안에서 프로젝

트 매니저와 프로젝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

습니다 직원들의 성장에 따라 회사가 성장하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CEO로서의 최종 목표입니다

인간 배수완은 끊임없는 자기반성과 채찍질로 성장하

는 인간입니다 저는 대학시절 컴퓨터 공학 학사에서 경

영학 석사과정 동안 하루 2시간 남짓의 수면 외에는 혹

독하게 공부에 매진하였습니다 지금도 매일 5시반부

터 12시까지 일에 미쳐야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매일

매일의 사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lsquo하고 싶은 것을 다

누리면서 성공을 원하는 것은 무척 이기적이고 편의주

의적인 관점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투자한 노력

만큼 성과를 기대하는데 10배 노력해야 두 배 좋아지

는 것이 현실일 것입니다 저의 단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더 살리려는 정직한 노력이 기업을 성장시킬 것입니다

지금은 골드비가 IT 업계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지만 머

지않아 온 국민이 골드비의 이름을 기억할 수 있도록 온

직원들과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도움닫기가 되어준 피플라이프피플라이프의 최숙이 이사(위의 사진)를 만난 이후로 골

드비의 외형이 여섯배나 커졌습니다 최숙이 이사가 제

공해준 컨설팅 내용을 회사 경영의 이모저모에 적용하

다 보니 실제로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습니다 특히 거

래처 확보를 위한 사전 조사를 진행할 때에 거래처의 재

무현황을 확인하여 재무건전성이 좋은 회사를 선정하

는 데 도움이 컸습니다 평소 생각에만 그치던 구상들

을 실행에 옮겨질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도와준 부분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골드비의 성장에 함께 해

주시기를 바라구요

ITO 즉 IT 아웃소싱을 통해서 기업은 본업에 집중

하고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관리 전문인력의 갑

작스러운 퇴사 시스템 장애 등에 대한 대처 등

의 문제는 IT 아웃소싱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습

니다

IT 시스템구축을 위한 비용의 절감이 가능합니다

IT는 전문업체에 맡기고 회사는 핵심업무에 초

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ITO의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회사는 융통성 있

는 인력정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IT 시스템 구축 비용을 최소화하고 위험도 축소

할 수 있습니다

항상 최신 기술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httpwwwigoldbcom

잠깐ITO (IT Outsourcing)이란

ITO가 필요한 이유와 장점

PEOPLELIFE NEWS LETTER

22

People Insight

Page 19: 당신만의 재무보좌관 피플라이프inside.peoplelife.co.kr/base/peoplelife/file/webzine/peoplelife_wz170… · 성장전략의 한 방법 경영권 확보 목적 - 규모의

PEOPLELIFE NEWS LETTER

19

People Insight

글 피플라이프 시장개발본부

ITO의 선두주자 골드비의 배수완 CEO

과거에는 회사의 전산 시스템을 구축할 때에 자체적으

로 기획하고 설계하고 하드웨어 등을 발주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지금은 전문적인 IT 아웃소싱 회사를

통해 시스템을 통합하고 회사는 본업의 핵심업무에

집중하는 것이 추세입니다 개발자 스스로 3D 업무

라고 푸념하는 IT 업계에서 인재중심의 경영으로 가

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골드비의 배수완 CEO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피플만남

PEOPLELIFE NEWS LETTER

20

People Insight

골드비의 소개 및 대표의 경영철학IT 아웃소싱은 얼마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사의 니

즈를 만족시키느냐가 관건이기 때문에 많은 IT 아웃소

싱 회사들이 단가 절감에만 매달립니다 그러나 우리의

전략은 비용이 아닌 우수인력에 초점을 맞추는 것 입니

다 우수 인력이 바탕이 되어야 시스템 구축과 관련된 최

적의 컨설팅과 시스템 제공이 가능하거든요 골드비의

경영이념은 도전과 열정 창의적 시장개척 그리고 시너

지를 위한 협력인데 경영이념 세가지에도 사람의 열정

과 창의성과 그리고 협력에 두고 있는 이유입니다

직원을 지원하는 것은 곧 골드비의 차별성IT 컨설팅은 사람이 시작하여 사람이 완성하는 일입니

다 그만큼 사람 즉 인재가 중요하기 때문에 제가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은 인재경영 분야입니다 근무환

경과 복리후생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유지하여 좋은 직

원들을 채용하고 그들이 자신의 능력을 힘껏 발휘하도

록 믿고 지원하는 것이 골드비의 차별성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최근 하루에 20~30여명의 채용면접을 보고 있습니다

대개의 개발자들은 단발성 프로젝트에 투입될 때에 해

쳐 모이는 경향이 많습니다 골드비의 문을 두드리는 개

발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이런 반복적인 일상에 염증

을 느끼고 스스로의 건설적인 미래를 꿈꾸는 경우가 많

습니다 저는 이들이 본인에게 꼭 맞는 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이것이 인재경영의 기본이고 신

뢰경영의 바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 때문에 저는 사원복지에 꽤 관심이 많습니다 수습기

간의 직원들도 반드시 4대 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개

인 사정으로 이직을 하는 직원들에게 언제라도 재취업

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골드비는 강남 한 복판에 기숙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서울에 연고지가 없는 직원이라도 능력만 있다면 주거

걱정을 하지 않고 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

니다

PEOPLELIFE NEWS LETTER

21

People Insight

골드비의 비전최근 사세가 확장되면서 사옥도 키우게 되었는데 공용

창출 우수기업을 목표로 신규직원 300명 채용에 나섰

습니다 웹 프로그래머들이 골드비의 품안에서 프로젝

트 매니저와 프로젝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

습니다 직원들의 성장에 따라 회사가 성장하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CEO로서의 최종 목표입니다

인간 배수완은 끊임없는 자기반성과 채찍질로 성장하

는 인간입니다 저는 대학시절 컴퓨터 공학 학사에서 경

영학 석사과정 동안 하루 2시간 남짓의 수면 외에는 혹

독하게 공부에 매진하였습니다 지금도 매일 5시반부

터 12시까지 일에 미쳐야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매일

매일의 사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lsquo하고 싶은 것을 다

누리면서 성공을 원하는 것은 무척 이기적이고 편의주

의적인 관점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투자한 노력

만큼 성과를 기대하는데 10배 노력해야 두 배 좋아지

는 것이 현실일 것입니다 저의 단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더 살리려는 정직한 노력이 기업을 성장시킬 것입니다

지금은 골드비가 IT 업계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지만 머

지않아 온 국민이 골드비의 이름을 기억할 수 있도록 온

직원들과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도움닫기가 되어준 피플라이프피플라이프의 최숙이 이사(위의 사진)를 만난 이후로 골

드비의 외형이 여섯배나 커졌습니다 최숙이 이사가 제

공해준 컨설팅 내용을 회사 경영의 이모저모에 적용하

다 보니 실제로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습니다 특히 거

래처 확보를 위한 사전 조사를 진행할 때에 거래처의 재

무현황을 확인하여 재무건전성이 좋은 회사를 선정하

는 데 도움이 컸습니다 평소 생각에만 그치던 구상들

을 실행에 옮겨질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도와준 부분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골드비의 성장에 함께 해

주시기를 바라구요

ITO 즉 IT 아웃소싱을 통해서 기업은 본업에 집중

하고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관리 전문인력의 갑

작스러운 퇴사 시스템 장애 등에 대한 대처 등

의 문제는 IT 아웃소싱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습

니다

IT 시스템구축을 위한 비용의 절감이 가능합니다

IT는 전문업체에 맡기고 회사는 핵심업무에 초

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ITO의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회사는 융통성 있

는 인력정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IT 시스템 구축 비용을 최소화하고 위험도 축소

할 수 있습니다

항상 최신 기술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httpwwwigoldbcom

잠깐ITO (IT Outsourcing)이란

ITO가 필요한 이유와 장점

PEOPLELIFE NEWS LETTER

22

People Insight

Page 20: 당신만의 재무보좌관 피플라이프inside.peoplelife.co.kr/base/peoplelife/file/webzine/peoplelife_wz170… · 성장전략의 한 방법 경영권 확보 목적 - 규모의

PEOPLELIFE NEWS LETTER

20

People Insight

골드비의 소개 및 대표의 경영철학IT 아웃소싱은 얼마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사의 니

즈를 만족시키느냐가 관건이기 때문에 많은 IT 아웃소

싱 회사들이 단가 절감에만 매달립니다 그러나 우리의

전략은 비용이 아닌 우수인력에 초점을 맞추는 것 입니

다 우수 인력이 바탕이 되어야 시스템 구축과 관련된 최

적의 컨설팅과 시스템 제공이 가능하거든요 골드비의

경영이념은 도전과 열정 창의적 시장개척 그리고 시너

지를 위한 협력인데 경영이념 세가지에도 사람의 열정

과 창의성과 그리고 협력에 두고 있는 이유입니다

직원을 지원하는 것은 곧 골드비의 차별성IT 컨설팅은 사람이 시작하여 사람이 완성하는 일입니

다 그만큼 사람 즉 인재가 중요하기 때문에 제가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은 인재경영 분야입니다 근무환

경과 복리후생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유지하여 좋은 직

원들을 채용하고 그들이 자신의 능력을 힘껏 발휘하도

록 믿고 지원하는 것이 골드비의 차별성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최근 하루에 20~30여명의 채용면접을 보고 있습니다

대개의 개발자들은 단발성 프로젝트에 투입될 때에 해

쳐 모이는 경향이 많습니다 골드비의 문을 두드리는 개

발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이런 반복적인 일상에 염증

을 느끼고 스스로의 건설적인 미래를 꿈꾸는 경우가 많

습니다 저는 이들이 본인에게 꼭 맞는 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이것이 인재경영의 기본이고 신

뢰경영의 바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 때문에 저는 사원복지에 꽤 관심이 많습니다 수습기

간의 직원들도 반드시 4대 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개

인 사정으로 이직을 하는 직원들에게 언제라도 재취업

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골드비는 강남 한 복판에 기숙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서울에 연고지가 없는 직원이라도 능력만 있다면 주거

걱정을 하지 않고 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

니다

PEOPLELIFE NEWS LETTER

21

People Insight

골드비의 비전최근 사세가 확장되면서 사옥도 키우게 되었는데 공용

창출 우수기업을 목표로 신규직원 300명 채용에 나섰

습니다 웹 프로그래머들이 골드비의 품안에서 프로젝

트 매니저와 프로젝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

습니다 직원들의 성장에 따라 회사가 성장하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CEO로서의 최종 목표입니다

인간 배수완은 끊임없는 자기반성과 채찍질로 성장하

는 인간입니다 저는 대학시절 컴퓨터 공학 학사에서 경

영학 석사과정 동안 하루 2시간 남짓의 수면 외에는 혹

독하게 공부에 매진하였습니다 지금도 매일 5시반부

터 12시까지 일에 미쳐야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매일

매일의 사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lsquo하고 싶은 것을 다

누리면서 성공을 원하는 것은 무척 이기적이고 편의주

의적인 관점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투자한 노력

만큼 성과를 기대하는데 10배 노력해야 두 배 좋아지

는 것이 현실일 것입니다 저의 단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더 살리려는 정직한 노력이 기업을 성장시킬 것입니다

지금은 골드비가 IT 업계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지만 머

지않아 온 국민이 골드비의 이름을 기억할 수 있도록 온

직원들과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도움닫기가 되어준 피플라이프피플라이프의 최숙이 이사(위의 사진)를 만난 이후로 골

드비의 외형이 여섯배나 커졌습니다 최숙이 이사가 제

공해준 컨설팅 내용을 회사 경영의 이모저모에 적용하

다 보니 실제로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습니다 특히 거

래처 확보를 위한 사전 조사를 진행할 때에 거래처의 재

무현황을 확인하여 재무건전성이 좋은 회사를 선정하

는 데 도움이 컸습니다 평소 생각에만 그치던 구상들

을 실행에 옮겨질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도와준 부분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골드비의 성장에 함께 해

주시기를 바라구요

ITO 즉 IT 아웃소싱을 통해서 기업은 본업에 집중

하고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관리 전문인력의 갑

작스러운 퇴사 시스템 장애 등에 대한 대처 등

의 문제는 IT 아웃소싱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습

니다

IT 시스템구축을 위한 비용의 절감이 가능합니다

IT는 전문업체에 맡기고 회사는 핵심업무에 초

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ITO의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회사는 융통성 있

는 인력정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IT 시스템 구축 비용을 최소화하고 위험도 축소

할 수 있습니다

항상 최신 기술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httpwwwigoldbcom

잠깐ITO (IT Outsourcing)이란

ITO가 필요한 이유와 장점

PEOPLELIFE NEWS LETTER

22

People Insight

Page 21: 당신만의 재무보좌관 피플라이프inside.peoplelife.co.kr/base/peoplelife/file/webzine/peoplelife_wz170… · 성장전략의 한 방법 경영권 확보 목적 - 규모의

PEOPLELIFE NEWS LETTER

21

People Insight

골드비의 비전최근 사세가 확장되면서 사옥도 키우게 되었는데 공용

창출 우수기업을 목표로 신규직원 300명 채용에 나섰

습니다 웹 프로그래머들이 골드비의 품안에서 프로젝

트 매니저와 프로젝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

습니다 직원들의 성장에 따라 회사가 성장하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CEO로서의 최종 목표입니다

인간 배수완은 끊임없는 자기반성과 채찍질로 성장하

는 인간입니다 저는 대학시절 컴퓨터 공학 학사에서 경

영학 석사과정 동안 하루 2시간 남짓의 수면 외에는 혹

독하게 공부에 매진하였습니다 지금도 매일 5시반부

터 12시까지 일에 미쳐야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매일

매일의 사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lsquo하고 싶은 것을 다

누리면서 성공을 원하는 것은 무척 이기적이고 편의주

의적인 관점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투자한 노력

만큼 성과를 기대하는데 10배 노력해야 두 배 좋아지

는 것이 현실일 것입니다 저의 단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더 살리려는 정직한 노력이 기업을 성장시킬 것입니다

지금은 골드비가 IT 업계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지만 머

지않아 온 국민이 골드비의 이름을 기억할 수 있도록 온

직원들과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도움닫기가 되어준 피플라이프피플라이프의 최숙이 이사(위의 사진)를 만난 이후로 골

드비의 외형이 여섯배나 커졌습니다 최숙이 이사가 제

공해준 컨설팅 내용을 회사 경영의 이모저모에 적용하

다 보니 실제로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습니다 특히 거

래처 확보를 위한 사전 조사를 진행할 때에 거래처의 재

무현황을 확인하여 재무건전성이 좋은 회사를 선정하

는 데 도움이 컸습니다 평소 생각에만 그치던 구상들

을 실행에 옮겨질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도와준 부분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골드비의 성장에 함께 해

주시기를 바라구요

ITO 즉 IT 아웃소싱을 통해서 기업은 본업에 집중

하고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관리 전문인력의 갑

작스러운 퇴사 시스템 장애 등에 대한 대처 등

의 문제는 IT 아웃소싱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습

니다

IT 시스템구축을 위한 비용의 절감이 가능합니다

IT는 전문업체에 맡기고 회사는 핵심업무에 초

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ITO의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회사는 융통성 있

는 인력정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IT 시스템 구축 비용을 최소화하고 위험도 축소

할 수 있습니다

항상 최신 기술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httpwwwigoldbcom

잠깐ITO (IT Outsourcing)이란

ITO가 필요한 이유와 장점

PEOPLELIFE NEWS LETTER

22

People Insight

Page 22: 당신만의 재무보좌관 피플라이프inside.peoplelife.co.kr/base/peoplelife/file/webzine/peoplelife_wz170… · 성장전략의 한 방법 경영권 확보 목적 - 규모의

PEOPLELIFE NEWS LETTER

22

People Ins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