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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박동찬 / 발행처:기독교대한감리회 일산광림교회 / 주소: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숲속마을로 83 (구. 풍동 1281) / 전화:031-904-1004 / 팩스:031-905-7625 / 창간일:2007년 1월 21일 / 편집:문화홍보부 / 인쇄:현대원색문화사 표어:함께하여 세상의 희망이 되는 교회 (렘 29:11) http://www.ilsankwanglim.net 2017년 11월 26일 주일 제131호 웨슬리전도단 가을세미나 감신대 대학원생 교회탐방 수능기도회(담임목사 안수식) ※ 교회행사 THE ILSAN KWANGLIM JOYFUL NEWS 12월 3일(주일) 교구별 찬양대회 10일(주일) 조이플콰이어 발표회 13일(수) 당회 / 구역회 17일(주일) NLTC 수료식 24일(주일) 유아세례예식 24일(주일) 연극 빈방 있습니까? 25일(월) 성탄절 음악예배(칸타타) 31일(주일) 송구영신예배 추수감사주일 찬양예배 감사만이 꽃길입니다!

감사만이 꽃길입니다!ilsankwanglim.net/upload_data/pdf_data/joyful131.pdf24일(주일) 연극 빈방 있습니까? 25일(월) 성탄절 음악예배(칸타타) 31일(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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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박동찬 / 발행처:기독교대한감리회 일산광림교회 / 주소: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숲속마을로 83 (구. 풍동 1281) / 전화:031-904-1004 / 팩스:031-905-7625 / 창간일:2007년 1월 21일 / 편집:문화홍보부 / 인쇄:현대원색문화사

표어:함께하여 세상의 희망이 되는 교회 (렘 29:11) http://www.ilsankwanglim.net 2017년 11월 26일 주일 제131호

웨슬리전도단 가을세미나 감신대 대학원생 교회탐방 수능기도회(담임목사 안수식)

※ 교회행사

THE ILSAN KWANGLIM JOYFUL NEWS

12월 3일(주일) 교구별찬양대회

10일(주일) 조이플콰이어발표회

13일(수) 당회/구역회

17일(주일) NLTC수료식

24일(주일) 유아세례예식

24일(주일) 연극빈방있습니까?

25일(월) 성탄절음악예배(칸타타)

31일(주일) 송구영신예배

추수감사주일 찬양예배

감사만이 꽃길입니다!

2017년 11월 26일 주일 제131호02 담임목사 메시지

본문 말씀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사마리아와 갈릴

리 사이로 지나가실 때, 나병 환자 열 명을 만나게

됩니다. 나병 환자 열 명은 예수님이 지나가신다는

소식을 듣고 기다렸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며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소서.”라고 외칩니다. 이 외

치는 소리를 들으신 예수님께서 열 명의 나병 환자

를 치유해 주셨다는 내용이 누가복음 17장의 말씀

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구원에 이르는 온전한

믿음이 무엇인지 말해줍니다.

가까이 가고 싶어도 가까이 갈 수 없는 이들

우리는 아무리 문제가 있다고 할지라도 그저 건

강하다면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아플 때 우리는 아픈 사람의 처지를 조금이나마 이

해하게 됩니다. 특별히 나병은 몸이 썩어들어 가는

병입니다. 얼마나 고통이 크겠습니까? 게다가 구약

시대에는 나병 환자들을 부정한 사람으로 보아 정

상적인 사람들과 어울릴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들은 그저 멀리서 예수님이 지나가는 것을 바라보

며, “예수님!”을 크게 외칠 수밖에 없었습니다. 예

수님이 멀리 계시니 적당히 부르짖어서는 안 됩니

다. 예수님께서 들으실 수 있도록 크게 부르짖어야

합니다. 본문에도 그들은 멀리 서서 “소리를 높여

이르되”라고 기록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예수 선

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외쳤습니

다. 이때 나병 환자들의 마음이 어떠했을까요? 그

저 간절한 마음이었을 것입니다. 부르짖는 이들은

부정한 자들이며, 외면당하는 자들이었기에 세상

사람들은 이들을 무시해도 괜찮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예수님”이라 부르짖는 기도 소리를 들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셨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도 때로 믿음이 연약하여 하나님의 전에 나

와 기도할 때, 어떤 마음으로 기도합니까? ‘정말 하

나님이 내 기도를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마음

을 갖고 기도하지 않습니까? 우리가 어떤 마음으로

기도하던지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셨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나병 환자들이 좋아 그 기도를 들어주신

것이 아닙니다. 기대하는 마음으로, 희망을 품고 ‘예

수님 우리는 불쌍한 자들입니다. 우리의 처지와 형편

을 돌아보아 주소서.’라는 마음으로 간절히 부르짖을

때,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분명히 듣고 계십니다.

열 명의 나병 환자들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우리의 기도를 듣고 계십니다. 이미 우리의

기도를 주님께서 들어주신 줄 믿어야 합니다.

납득할 수 없는 답변이라 할지라도

하나님 말씀에 순종할 때 기적은 나타납니다. 예

수님은 당신을 부르는 나병 환자들을 향해 “가서 제

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라고 하셨습니다.

납득할 수 없는 대답입니다. 여전히 문제가 있고 아

프고 나병으로 인해 고난을 당하고 있는데, “가서

제사장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대답이 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시대 유대인의 전통에 따르면 나병 환자들의 살

갗이 희어지면 제사장에게 가 판정을 받게 됩니다.

의사가 없어, 내 몸이 어떻게 되었는가를 제사장에

게 보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제사장이 보고

“너의 병이 나았다.”라고 하면 그날부터 부정한 자

로 있던 것이 풀리게 됩니다. 치유가 되지도 않았는

데 “제사장에게 가서 너희 몸을 보이라.”고 말씀하

신 이유는 예수님께서 이미 병의 근원을 치유해 주

셨기 때문입니다. 그 기도를 들으셨을 때 이미 우리

의 병을 담당했고 치유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나

에게 제사장에게 가서 보이라고 하시니 뭔가 일이

일어나고 있구나!’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열 명

의 나병 환자는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서 제사장들

에게 자신의 병을 보여 주러 가던 길에 치유가 되었

습니다.

믿고 기도한 만큼 중요한 것은 그 믿음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항상 ‘육신의 감각을 따를 것인가?

영적인 믿음을 따를 것인가?’ 둘 중에 선택해야 합

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내가 너와 함께 할 것

이다.”, “내가 너를 도울 것이다.”, “믿고 기도하는

것마다 그대로 되리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믿

음으로 기도했으면 그대로 된 줄로 믿는 것이 중요

합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셨고 우리가 간구한 대

로 하나님이 응답해 주신 것을 우리의 눈으로 볼 때

는 아직 이루어진 것 같지 않아도 이루어진 줄로 믿

고 행동해야 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실상으로는 아

직 나타나지 않았지만 믿었기 때문에 그것은 현실

이 됩니다.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다.” 지금 눈

에는 보이는 것이 없지만 그 증거는 나타나게 됩니

다. 그래서 성경에서 기적이 일어나는 말씀을 보면

먼저 믿음이 있는 것을 봅니다. 항상 그렇게 된 줄

로 믿어야 합니다.

믿음의 눈으로 눈을 감고 보면, 나은 것을 보는

것이고 우리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을 보는 것입니

다. 그렇게 지나갈 때 정말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의

역사는 나타납니다. 믿고 기도한 만큼 중요한 것은

그 믿음을 유지해 가는 것입니다. 제사장에게 몸을

보이러 갈 때 저들의 병이 그대로 고침 받은 것을

성경은 증거하고 있습니다. 믿음으로 살아갈 때, 우

리가 기도하고 간구한 그 모든 것이 기적으로 나타

나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기도했는데 변화되는 것이 없는 것 같아도 감사해야 합니다

열 명의 나병 환자 가운데 한 사람이 주님께로 다

시 돌아왔습니다. “예수님, 가다 보니 내 병이 나았

습니다. 다 온전한 하나님의 은혜이고 예수님의 은

혜입니다.”라고 할 때 주님은 “나머지 아홉은 어디

로 갔느냐?”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은 열 명이 다 고

침을 받았다는 사실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너 하나

만 와서 감사하느냐?”라고 물으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항상

어느 곳에 있든지 감사를 잊어서는 안 됩니다. 감사

와 찬양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야 합니다.

자꾸 낙심되고 실망이 되고 기도했는데 변화되는

것이 없는 것 같아도 “응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하며 감사와 찬송으로 바꾸어 고백해야 합니

다. 그럴 때 어느 순간 그 기도가 응답하고 하나님

께서 풀어주시고 인도해 주신 놀라운 역사를 경험

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기적을 경

험하는 비결입니다. 우리가 평생을 살아가면서 하

나님을 향한 감사와 찬송의 고백을 잃지 않아야 합

니다.

담임목사 박 동 찬

하나님께서는 이미 우리의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누가복음 17:11-19

11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에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시다가 12 한 마을에 들어가시니 나병환자 열 명이 예수를 만나 멀리

서서 13 소리를 높여 이르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14 보시고 이르시되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

더니 그들이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 15 그 중의 한 사람이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16 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리어 감사하니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라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18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19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

느니라 하시니라

믿음의 눈으로 나은 것을 보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을 보는 것입니다. 납득이 되지 않더라도 그 말씀에 따라 행하고 변화가 보이지 않더라도 이미 이루어진 것을 믿고 감사해야 합니다.

http://www.ilsankwanglim.net 03 11회

양동석

결혼(축하합니다)

•11월 4일(토)

- 3교구 문용일 군과 정다정 양

문일현, 한혜숙 권사 자녀

•11월 4일(토)

- 5교구 김승연 양과 박은수 군

김진우, 송혜자 권사 자녀

•11월 18일(토)

- 1교구 김현호 군과 미시즈 양

김성곤 권사, 백경복 집사 자녀

- 1교구 오하늘, 정보람 성도

•11월 25일(토)

` - 김다영 선교사(인도), Vezoza Rose 군

출산(축하합니다)

•11월 3일(금)

- 2교구 이장우, 김혜미 집사 득남

박영선 권사 손자

장례(애도합니다)

•10월 22일(주일)

- 6교구 서윤범 성도 소천

서현주 성도 부친, 박정훈 성도 장인

•10월 29일(주일)

- 6교구 서지나 성도 소천

서영식, 이미경 권사 자녀

•11월 1일(수)

- 1교구 허종 성도 소천

허정건 권사 부친, 김영화 권사 시부

•11월 5일(주일)

- 1교구 장익범 집사 소천

장봉근 성도 부친, 설민경 성도 시부

•11월 17일(금)

- 5교구 조서봉 권사 소천

조혜원 집사 부친, 박용철 집사 장인

지난 5일 주일은 추수감사주일로 감사의 예배를 드

렸다. 추수감사절은 무교절, 맥추절(칠칠절)과 함께 성

경의 3대 절기로, 미국 청교도들이 한 해의 수확을 마

무리하고 지금까지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

드렸던 것이 기원이다.

경작과 수확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의 거대한 움

직임에 의해 결정된다.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주시며 추

수 기한을 정하시는 이도 하나님이시다. 필요한 것을

필요한 시기에 정확하게 주시는 하나님께 크리스천은

감사해야 한다.

박동찬 담임목사는 골로새서 3장 말씀을 통해 ‘감사

의 향기가 가득한 인생’이라는 주제말씀을 전하였다.

“인생을 향기롭게 하는 방법은 돈이나 권력이 아니라

감사할 줄 아는 것이다. 현재의 세상은 감사를 잃어버

린 것 같기에 감사를 생활화해야 한다.”고 하였다. 또

한 그는 우리에게 아무 일이 없는 것이 정말 감사할 때

이며, 감사하지 않는 날이 없음을 강조하였다.

이어진 성찬식에서 모든 성도는 지난 시간을 함께하

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기도하였다. 주님의

몸인 빵과 피인 포도주를 나누며 우리 몸 안에 주님이

함께 있음을 기억하였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 속에 힘

들어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있다. 그들과 함께하는 크

리스천이 되기를 소망한다.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도 조금 더 낮은 곳에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진정한 성도가 되기를 희망한다. 범사

에 감사하며 세상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여야 하겠다.

정기정 기자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의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

원함이로다. 늘 감사하고, 늘 찬양하며, 감사의 고백이

끝없으며, 여호와께 감사의 제사를 드리자.”

지난 11월 5일 주일 저녁 추수감사주일 찬양예배가

있었다. “감사로 드리는 제사”를 주제로 한 해 동안 베

풀어 주신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찬양을 드렸

다. 헵시바와 뷸라워쉽 찬양단의 ‘왕이신 하나님’을 시

작으로 드림트리 워십크루, 카리타스 기타 앙상블, 색

소폰 선교회, 닛시 남성찬양대, 광림 우쿨렐레 찬양단

등 각 팀별 아름다운 연주와 찬양의 공연이 이어졌고

마지막 무대는 청년·창장년 뮤지컬팀 극단 히밍의 ‘아

리마대 요셉의 고백 중 피날레’는 요셉을 통하여 예수님

의 사랑을 전하는 감동의 공연으로 마무리되었다. 하나

님으로 인하여 기뻐하는 사람은 모든 것에서 감사할 수

있다. 세상 사람들처럼 높은 지위나 많은 것을 가지지

못했어도 하나님을 진짜 기뻐하는 사람은 항상 모든 일

에 감사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공연 시작 박동찬 담임목사의 설교 나레이션은 하나

님으로부터 주어진 감사를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오늘

도 찬양으로 주님께 제사 드리며, 세상에 나가서 세상

을 감사로 채우고 세상을 축복할 수 있는 진정한 크리

스천이 되기를 바란다.

박근호 기자

추수감사주일 예배

감사를 통해 인생을 향기롭게

2017년 추수감사주일 찬양예배

감사로 드리는 제사

교회행사

04 2017년 11월 26일 주일 제131호교회행사

중보기도자 세미나

책임감에서 나오는 기도

웨슬리전도단 가을세미나

말씀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가을의 끝자락인 지난 11월 1일 중보기도자 세미

나가 파주출판도시내에 위치한 ‘지혜의 숲’에서 있

었다. 오전 10시 두 대의 버스로 출발해서 오후 3시

까지 돌아오는 일정이었다. 세미나실에 도착해서 맨

앞자리에 앉아 0.1% 안에 드는 좋은 교회로 인도하

시고 귀한 자리에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했다.

‘오늘은 또 하나님이 어떤 말씀을 주실까?’ 기대

속에 말씀은 구약 창세기 18장 16절-33절이었고,

‘생명을 살리는 아브라함의 기도’는 중보자들에게

다시 한번 각인되었다. 말씀을 전한 박동찬 담임목

사는 “그리스도인이 세상에 가져야 할 기도는 책임

감에서 나와야 한다. 하나님이 함께하심으로 간절하

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기도를 해야 한다.”고 하

셨다. 또한 “쓰임 받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혈액

만큼 중요한 기도가 필요하고, 받은 구원에 대한 감

사함으로 열심히 전도해야 한다.”고 하며, 작은 교

회인 속회의 중요성을 강조하셨다. 우리가 드리는

기도의 범위가 속회, 교회, 나라, 열방 등 어디에 속

하는지 점검하는 시간도 있었다.

끝으로 담임목사는 자신을 위한 세 가지 기도 제

목을 주었다. 첫째,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종이 되

길 원합니다. 둘째, 성령으로 충만케 하옵소서. 셋

째, 죄의 유혹에서 넉넉히 이길 수 있는 종이 되길

원합니다. 위의 기도는 중보기도자 뿐만 아니라 모

든 성도가 담임목사를 위해 매일 드려야 되는 기도

라 생각한다. 중보기도자의 절절한 기도는 하나님

의 진노와 계획도 돌이킬 수 있음을 다시 깨달으며

거룩한 부담과 함께 이 나라와 세계 열방을 위해 더

많은 중보를 다짐하며 돌아왔다.

김현숙 권사(1교구)

제17회 웨슬리전도단 가을세미나(이하 세미나)가

11월 2일(목) 일산광림교회 3층 대예배실에서 있었

다. 이번 세미나는 ‘말씀과 함께 하는 작은 음악회’

로 은혜로운 연주와 찬양이 함께 한 시간이었다.

세미나는 손종수 권사가 인도한 찬양팀의 찬양으

로 열렸으며, 김균태 장로의 색소폰 초청연주는 많

은 전도단원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하였다. 오페라

가수 이헌의 감미로운 찬양은 많은 전도단원들의

마음을 어루만졌으며, 박동찬 담임목사의 “인생에

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도이며, 신앙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은 전도”라는 말씀에 다시금 전도의 사명

을 되새기기도 하였다. 세미나에 참석한 120여 명

의 전도단원 모두는 세상의 빛이 되는 웨슬리전도

단으로 더욱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자 다짐하였다.

이후 경품추첨과 선물 증정을 통해 한 해 동안 복

음을 들고 전도에 힘쓴 단원들을 격려하며 위로하였

다. 이번 세미나를 준비하며 ‘혹시 선물기부자가 적

으면 어떡하나?’ 걱정하는 임원에게는 선물의 곳간

을 넉넉하게 채우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셨다.

또한 한 참석자는 교회 밖에서 행해졌던 세미나와

다른 가을음악회라는 새로운 형식의 세미나를 접하

며, 함께함이 가져다주는 즐거움과 따스함에 마음의

치유와 여유로움을 경험하는 시간임을 고백하였다.

편집부

12명의 목회자로 구성된 사단법인 코리아투게더

를 중심으로 (사)민족복음화운동본부, 한국교회총

연합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기독교교회연합,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성시화운동본부, 세계성령중

앙협의회 등 총 8개 단체가 연합해 주최한 ‘제1회

코리아 C. 페스티벌’이 지난 11월 3일 오후 6시 서

울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열렸다.

높아져만 가는 청년 실업률과 OECD 국가 중 자

살률 1위라는 불명예와 여러 사회문제 속에 흙수

저, 헬조선 등의 단어로 비하되는 나라에서 살아가

고 있는 대한민국 청년들과 희망을 잃고 사는 국민

에게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고, 연합과 단결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음악으로 위로와 격려를

하기 위해 요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자이언티,

컬투, 볼빨간사춘기, 넉살, 우주소녀, 자두, 류세

라, 골든차일드, MAP6, 혜이니 등의 가수들이 함

께했다.

나라와 나라 간의 소통, 세대와 세대 간의 소통이

필요한 지금 ‘제1회 코리아 C. 페스티벌’을 통해 이

땅 모든 세대 간의 격차가 줄어들고 하나 되어 통합

의 한마당이 될 수 있는 접촉점이 되었기를 바란다.

김수영 기자

제1회 코리아 C. 페스티벌

힘내라 대한민국! 한국청년 파이팅!

http://www.ilsankwanglim.net 05

‘10월은 더욱 행복하세요’라는 캐

치프레이즈 아래 가정사역부(부장

백종화 권사)에서는 지난 5월의 영

적 독서에 이어 두 번째 토론회를 지

난 10월 29일 저녁 새신자실에서 가

졌다. ‘행복’을 키워드로 한 행복국

화, 하루일기에 이은 세 번째 프로젝

트이다.

주일의 늦은 시간이었지만 12명이

참석한 토론회는 헨리나우웬의 ‘나

이 든다는 것’이라는 책을 읽은 후

자유롭게 느낀 소감을 공유하는 자

리였다. 영적인 독서는 ‘하나님이 우

리에게 더욱 가까이 오시기를 갈망

하는 마음으로 읽는 것이며, 하나님

이 우리를 읽으시는 것을 허락하는

것’임을 소개한 리플렛의 글처럼, 하

나님이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부분

으로 인식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고 볼 수 있다.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느끼기에

는 점차 힘들어지고 있는 요즈음이

다. 그렇다고 읽는 것마저 힘들어하

지 않았으면 한다. 조금 더 알아가고

자 노력하다 보면 어느덧 우리는 전

혀 다른 모습의 우리가 되어 있을 것

이기 때문이다.

편집부

솔라제자학교가 개강하였다. 11월

21일부터 12월 26일까지 6주간의 과

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매주 화요

일 저녁에 그리스도인 청년들을 위

한 주제로 ‘건강한 이성교제와 결혼’

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기독교인을 바라보는 세상의 비판

적 시선과 아울러 왜곡된 성(性)문화

와 육체적 쾌락을 좇는 오늘의 현상

속에서 과연 ‘거룩한 이성교제는 가

능한 것인지, 그리스도인의 이성교

제는 어떠해야 하는지, 결혼은 꼭 해

야 하는지’ 등 근본적인 물음 속에 그

리스도 청년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강사는 임순희 목사(열방은혜교회

담임)와 신승미 전도사(GDEW 열방

교회 담임)가 담당한다. 다가올 28일

에는 이성교제의 환상과 현실 사이

에서 나타나는 상황에 대한 실질적

인 기준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생

각되며, 연애와 성(性)스캔들에 대한

기준을 분명히 정할 수 있는 12월 12

일의 강의도 기대된다. 기독 청년들

에게 올바른 성에 대한 인식을 심어

줄 수 있는 좋은 시간이기에 많은 청

년이 함께하기를 희망한다.

전수민 간사(등록문의 010-7422-9558)

솔라제자학교 개강

건강한 이성교제와 결혼

하반기 세례예식 축복이 임하는 변화된 삶

지난 10월 30일 월요일 감리교신

학대학교 대학원생 40여 명이 교회

를 찾았다.

대학원 수업 과정인 ‘목회멘토링’

을 위해 현장을 찾은 것이다. 이 수

업은 김병삼 목사(만나교회 담임, 월

드휴먼브리지 대표이사)가 진행하는

수업으로, 현재 한국교회에서 목회

를 잘하고 있는 목회자를 찾아가 대

담하는 형식을 뜨였다.

이날 수업에는 김 목사가 담임으로

있는 만나교회의 목회자와 전도사도

함께하여, ‘현시대에서 목회를 어떻

게 해야 하나’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하고자 하는 많은 갈망

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오후 5시가 넘어 교회에 도착한

원생들은 여선교회 총연합회(강애

선 장로)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식

사를 하고 벧엘성전에서 박동찬 담

임목사와 1시간여 동안 목회에 대한

여러 질문과 대답을 하는 시간을 가

졌다.

기독교에 대한 세상의 부정적인 시

선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목회

를 하고자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

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기를 소

망한다.

정기정 기자

감신대 대학원생 교회탐방 목회의 방향을 묻습니다

2017년 하반기 세례예식이 담임목

사의 집례로 지난 19일 저녁예배 시

진행되었다. 세례는 죄로 물든 자신

의 옛 자아는 죽고, 부활하신 주님과

함께 새로운 삶을 산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세례를 받은 모든 성인들과 청소년

들이 믿음 안에서 잘 성장하여 그리스

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를 기도한

다. 이들을 만날 때마다 이들의 새로

운 삶에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가 임하

기를 축복해주자.

다음은 세례자 명단이다.

이지수, 홍애림, 김지나, 서보경,

이기수, 서정자, 정갑순, 김미숙, 박

경희, 김태열, 이하응, 김연주, 박수

민, 이예은(이상 14명)

편집부

영적독서

변화는 독서로부터

교회행사

2017 하반기 가디언 교육

재충전합시다!올해 10월 28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12시 30분부터 4시까지,

총 4주간 2017 하반기 가디언 교육이 ‘Recharge(재충전)’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1주차에는 교육국을 담당하는 김정태 목사의 ‘아이들

을 사로잡는 가디언’과 남궁원 전도사(드림트리 및 유컴키즈 담

당)의 ‘멘토링’이 진행되었으며, 2주차에는 문병권 목사(새생명

전도훈련 담당)의 ‘PCS를 통한 복음과 전도’와 변정욱 전도사

(드림씨드 담당)의 ‘말라버린 신앙’을 주제로 한 강의가 이어졌

다. 3주차에는 박동찬 담임목사께서 ‘다음 세대’에 대한 주제

로 강의를 해주셨고, 이어 김경민 전도사(예꿈 담당)의 ‘가디

언의 기도가 아이들을 살린다.’라는 강의가 있었다. 마

지막 주에는 이주영 전도사(드림이 담당)의 ‘노동인

가? 예배인가?’와 이한나 전도사(하꿈 담당)의

‘나의 감정은 소중해’라는 주제의 강의가 마지

막으로 진행되었다. 총 90명의 가디언 모두가

모여서 꿈통랜드의 아이들을 잘 섬기기 위하

여 열심히 교육에 참여하였다.

다음 세대를 위한 헌신과 순종의 직분이 부

담으로 다가온 가디언들에게 다시금 기쁨의 헌

신으로 일어서는 초석이 되었길 기도드린다.

변정욱 전도사(드림씨드)

수능특별새벽기도회

마지막까지 최선을일산광림교회는 지난 10월 26일(목)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있는 당일까지 대입 수험

생과 가정회복을 위한 특별새벽기도회를 교회 2층의 드림씨드실에서 진행하였

다. 약관에 이르기까지 가장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마

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인생의 방향에 순종하며

나아가는 미래의 지도자가 되기를 응원하는 기도회였다.

수능을 목전에 둔 11월 12일 주일 저녁예배 후에는 담임목사의

안수 기도가 있었으며, 포항 지진으로 일주일 연기된 수능 당일

인 23일에도 시험을 마치는 시간까지 기도회가 있었다.

편집부

할렐루야, 드림트리를 섬기고 있는 남경보입니다. 제가

수능을 봤던 정확히 20년 전과는 달리, 수능을 보기 전에도

수시를 통해 합격 여부도 알 수 있고, 그만큼 수능의 비중이 낮아

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수험생들과 학부모님들께 수능이 주는 상징적인 부

담감은 여전한 것 같습니다. 우선 저희 드림트리는 이번 수능 기도회를 작년

과 조금 다르게 진행하였는데, 외로이 도전의 시간을 보내고 있을 수험생들

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제가 담임하였던

학생들이 어느덧 고3이 되어, 수능을 앞두고 담임 목사님께 안수 기도를 받

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 가슴 한 켠이 먹먹해지기도 했었습니다. 무엇보다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에서 하나 된 가족으로서의 유대감을 느낄 수 있었던 감

사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남경보 가디언(드림트리)

2017년 11월 26일 주일 제131호06 꿈통랜드

해외선교 07 http://www.ilsankwanglim.net

아프가니스탄의 교회는 제2

차 세계대전 중 아프가니스탄에 영어

교사로 있었던 미해군 군목의 복음증거와 아이젠하워

미국 대통령의 외교적 수완으로 아프가니스탄 왕실의

허가를 받아 1970년 가정교회 형태로 첫 복음적인 교

회가 세워졌다. 크리스티 윌슨(1921~1999)은 미국장

로교회의 선교사로서 1951년부터 1973년까지 ‘Tent-

making mission’이라는 전략으로 아프가니스탄의 선

교의 문을 열었다. 아프간 정부는 카불에서 주재하는

기독교인들을 위하여 예배당 건축을 허가하였다. 이로

써 아프가니스탄은 1970년에 최초의 개신교 예배당을

갖게 되었다. 교회의 머릿돌에는 이러한 글이 새겨졌

다. “우리를 사랑하시고 또 그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

의 죄에서 우리를 자유하게 하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주후 1970년 5월 17일 자히르 샤 폐하의 치세

에 이 건물을 ‘만민이 기도하는 집’으로 헌당하나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그러나 아프가니스탄 정부는 1973년 6월 13일에 이

교회 건물을 압수하였고 7월 7일 불도저를 동원하여

교회 건물을 무너뜨렸다. 교회 건물을 무너뜨리는 그

날 독일의 선교사가 예언하였다. 앞으로 이 나라, 이

정부는 무너질 것이라고…. 무슬림 당국자들이 교회

건물을 무너뜨리고 그 기초까지 파헤친 날, 수상 다우

드가 주도하는 쿠데타가 일어나 226년 동안 지속된 아

프가니스탄의 왕정은 무너졌다.

그 후 아프가니스탄은 계속되는 전쟁으로 헤어나

지 못하고 있다. 첫 번째, 1979년 소련군은 전면 침공

을 개시하여, 약 9년간에 걸친 큰 전쟁이 시작되었다.

두 번째, 1996년 9월 26일, 탈레반은 수도 카불을 점

령하고 이슬람 공화국을 선포하면서 24시간도 지나지

않아서 여성들의 사회활동을 금지시켰고 여학교를 폐

쇄시켰다. 또한 사진 촬영도 우상숭배라고 금지시켰

다. 세 번째, 2001년 10월 7일, 9·11 테러의 대응으로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침략 전쟁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2016년 10월 IS까지 들어와 카불과 아프간 전역에 테

러로 인한 죽음의 영이 이곳을 지배하고 있다.

현재 아프간에는 교회건물이 전혀 없다. 그리스도를

구원자로 믿는 자녀들이 그리스도의 성전된 몸인 지하

교회로 존재하고 있다. 예수님께서는 아프간의 죽어가

는 영혼들을 위해 지금도 눈물로 중보하고 계신다. 또

한 그곳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품고 여러 나라

선교사들이 구석구석에서 생명을 내놓고 사역하고 있

다. 대부분의 아프가니스탄 사람의 소원은 그 나라를

탈출하는 것이다. 그래서 인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

아, 유럽, 미국 등 아프간 난민교회로 존재하고 있다.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

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

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롬 8:38-39)

기도제목

1. 아프가니스탄에 평화와 자유가 오도록

2. 전 세계로 흩어진 아프간난민들이, 꿈과 환상과 기

사와 이적을 통해 예수그리스도를 메시야로, 구원자

로 만나도록

3. 믿음의 아프간 난민 형제들이 성령충만하여 영적인

지도자, 선교사로 세워지도록

※ 원고정리 - 해외선교부 박병철 권사, 함윤정 성도, 이영주 집사, 선교사님을 위해 더 구체적으로 기도하기 원하시는 성도들은 박병철 권사에게 연락 바랍니다.(010-9641-1040, [email protected])

이축복 선교사

고양이민자통합센터에서 사회통합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중국이

민자로 구성된 중국 치파오팀은 지난 17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 3층 파

코아트홀에서 한국이민재단(이사장 우기붕)이 주최한 ‘서울경기지역 이

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참여자와 함께 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 참가

해 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중국 치파오팀은 노래와 춤을 선보여 심사위원과 참

여자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고 높은 점수를 얻었는데 중국 결혼이민자

일곱 명으로 구성된 이 팀은 12월 3일 본 교회 교구별 찬양축제 다문화

팀으로도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서울·경기지역 18개 사회통합거점운영기관이 참

석해 진행한 행사로 김종민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장을 비롯한 거점운영

기관장, 그리고 많은 내외 빈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또한 각 거점운영기관에서 공부하고 있는 이민자들이 출전해 사회통

합프로그램 참여 수기를 발표하고 춤과 노래 등도 선보였다.

고양이민자통합센터 이민자 ‘어울림 한마당’에서 우수상 수상

성서적 입장으로 본 아프가니스탄의 역사

카불의 명물 달루라몬 궁전 여성은 외출시 브르카나 히잡을 써야한다. 거리의 야채장사

2017년 11월 26일 주일 제131호청년부

위 원 장:정 기 정 / 총 무:박 근 호 / 기 자:김 수 영 , 박 은 정 , 심 우 정 , 윤 진 영 / 사 진:최 윤 석 / 카 툰:양 동 석 / 감 수:조 동 욱 목 사

08

지난 10월 22일 주일 4부 예배 후 청년부 단합회 “얘들아, 라면 먹고 가자!”가 교회 지하 아펜젤러 채플실에서 있었다. 단체 레크리에이션으로

진행된 단합회는 60여 명의 청년들이 서로가 서로에게 한 걸음 다가가고, 청년 새 가족들도 함께하였다. 어색하고 서먹한 관계가 변화될 수 있도

록 하는 작은 씨앗과도 같은 귀한 시간이었다. 레크리에이션이 끝나고 청년부 담당 목회자들께서 청년들에게 직접 라면도 끓여 주시고, 배분해

주시며 격려도 해주셨다. 단합회를 통해 공동체 안에서의 함께함이 기쁨이고 유익이라는 것을 한 번 더 몸소 알게 되었다. 지금에서 개인이 성장

하여 더욱 서로를 포용하고 사랑하는 청년들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전수민 간사

한송이 청년 (어머니 마리아/상인 역)

부족한 부분이 많았는데 잘나서 그리고 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함께해 주셔서 은혜 가운데 잘 올려 드릴 수

있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기도와 응원과 봉

사와 후원이 밑바탕이 되었고 공동체의 힘과 사랑을 새롭

게 느끼게 되어 행복했습니다.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임종현 청년 (제사장 역)

먼저 이 무대를 올릴 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

니다. 그 시대에 살아보지 않았기에 요셉의 갈등과 예수님

의 고통에 대해 피부로 와 닿지는 않았지만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

고 애써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양근혁 청년 (제사장 역)

저에게 뮤지컬 기간은 하나님 안에서의 교제를 배워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처음 만나는 사람들 앞에서 연기와 노래

를 하는 것이 어색하고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하

나님에게 속한 공동체 일원으로서 한뜻으로 예배한다는

마음이 들자 어색한 것은 사라지고 즐거움으로 임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에게는 남들 앞에 서는 것 외에도 어려

운 마음이 들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때마다 내가 속한 곳

이 어디인지를 생각하면서 극복해 나가면 좋겠습니다.

서랑 청년 (요셉 아내 역)

주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셨다면 결코 할 수 없었습니다. 부

족하고 연약한 저희의 모든 것,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합

니다.

이준석 권사 (병사 역)

뮤지컬을 연습하며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에 대한 아픔과

죄에 대한 대속의 은혜를 많이 생각했습니다. 청년부와 함

께 뮤지컬을 준비하며 다음 세대의 열정을 보았고 또 아리

마대 요셉의 신앙을 뮤지컬을 통해 함께 묵상하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박아름 청년 (앙상블 역)

뮤지컬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었습

니다. 뮤지컬을 한다는 것이 저에게는 큰 도전이었고 연습

을 하면서 겪는 작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옆에서 같이 도와

주고 함께 해주었기 때문에 끝까지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에겐 정말 좋은 경험이 되는 값진 시간이었고,

히밍 팀으로써 뮤지컬을 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최인애 청년 (앙상블 역)

인원도 준비도 부족하고 무엇보다 뮤지컬이 처음이어서 막

막했지만, 연출과 보컬 지도를 받으며 조금씩 틀이 잡혔고

어느 순간 밴드와 콰이어, 또 우리의 식사를 챙겨 주시는

많은 분 덕분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다. 한

명 한 명 모인 것도 한 장면씩 만드는 것도 모두 하나님을

의지하고 나아갔기 때문에 완성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아리마대 요셉의 고백'을 보고 어떻게 보고 느

끼고 생각했는지 물론 중요하지만 우리는 공연이 아닌 예

배로 드리길 원했고, 주님이 보시기에 좋았다는 마음을 받

아 너무 기쁘고 감사한 뮤지컬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김수영 집사 (병사 역)

초기 멤버가 아닌 후발주자로 참여하게 된 뮤지컬이 귀하

게 완성되고 예수님을 전하는 또 하나의 도구에 부족한 제

가 쓰임 받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저의 무대 참여와 윤진영

성도의 애찬 봉사로 작은 섬김이 보다 큰 기쁨으로 변하였

습니다. 연습 때 항상 같이 자리해 준 첫째 아들 가람이가

뮤지컬 끝나고 집에서 뭐가 필요할 때마다 요셉 무대 대사

인 ‘용기가 필요해를 00가 필요해~’ 하며 삶에 적용시킬

때 저희 가정 안에 또 한 번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조준우 청년 (병사/앙상블 역)

태어나서 처음 뮤지컬을 해봤는데 처음엔 어색하고 부족했

지만, 주말마다 모여서 뮤지컬 팀원들과 연습하면서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고 뮤지컬을 통해 하나님을 높여드리

고 사람들에게 예수님를 알릴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제가 비록 처음이고 부족하여 연습하면서 실수도 있었지

만, 6개월 동안 연습한 것이 헛되지 않도록 하나님을 높여

드릴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일 먼저 하나님께 감사

드리고 같이 한 팀원들 그리고 콰이어 집사님들과 밴드 선

배들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예빈 청년 (의상, 무대조명)

제일 처음 뮤지컬을 하게 되었을 때 불가능할 거라 생각했

었는데, 의상을 만들며 배우들이 매주 밤 12시까지 모여

연습하는 모습을 보며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주님께서

도와주신 덕분에 무사히 잘 끝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청년부 단합회

얘들아~ 라면 먹고 가자!

청장년 문화기획 첫 프로젝트 뮤지컬 <아리마대 요셉>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