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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송나라의 유학자인 주돈의 유명한 문장‘연 꽃을사랑하는이유’다. 이 때문인지 연꽃은 군자를 상징하는 꽃이 됐다. 바야흐로 7월은 연꽃의 계절이다. 전국 각지에서 아름답고 수려한 연꽃의 향연이 일제히 열릴 예정이다. 주돈의 말처럼 진흙 속에 피어있지만 순결하고 깨끗한 연꽃은 보는 이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준다. 연꽃의 모습뿐만 아니라 물방울을 머금고 홀연히 자리하고 있는 넓은 연잎의 모습도 색다름을 선사 한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고귀한 모습의 연꽃을 감상해보면 어떨까. 참고로 연꽃은 오전에 활짝 피었다가 오후에 닫 히기 때문에 연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싶다면 반드시 오전을 택하는 것이 좋다. ‘고귀한 자태의 연꽃에 흠뻑 취해보자’ 뼈와 뼈 사이의 완충 역할을 담당하는 연골이 닳아 얇아지게 되면 염증이 생기고 통증이 발생 하게 된다. 좀 더 진행되면 연골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뼈의 끝부분이 가시처럼 뾰족하게 자란 다. 그 결과 통증에 의한 부자연스러운 움직 임을 돕기 위해 윤활액이 많이 나와 관절이 붓 게 된다. 즉, 관절의 약화에 의해 발생한 기능 저하를 보상하기 위해 증가된 윤활액과 염증물질 등으로 염증, 통증, 관 절의 종창 등이 갈수록 심해지게 된다. 한의학적으로 보면, 나이가 들면서 관절이 약해지고 관절을 움직이게 하는 진액이 줄어들면서 진액의 빈자리에 노폐물인 담음(痰飮)이 들어차 서 발생하는 것이 퇴행성관절염이다. 《동의보감》에서는“담음의증상으 로는 팔다리가 두루 아프고(�飮之證四肢�節風), 오래되면 관절이 어긋 나게 된다(久則令人骨節蹉跌).”고설명하고 있다. 원래 퇴행성관절염은 연골이 닳아서 생기는 비염증성 관절염이지만, 연골이 심하게 닳아 뼈와 뼈가 부딪히면서 염증이 동반되면 극심한 통증이 유발되고 관절을 움직 이는 것조차 힘들어지게 된다. 퇴행성관절염은 손의 관절을 제외하고는 주로 비대칭적으로 발생하며 무릎관절, 엉덩이관절, 손가락관절, 허리관절, 목관절 등에 잘 발생한다. 그 외의 부위는 외상이 있거나 직업적으로 많 이 사용하는 경우에 발생 할 수 있다. 발병은 일반적으로 서서히 나타나는데, 초기에는 관절이 뻣뻣 하다고 호소하다가 점차적으로 통증이 나타나곤 한다. 이 통증은 활동을 하면 악화되고 쉬면 호전되는데, 특히 하루 일과가 끝날 즈음 혹은 한밤중에 심해져서 수면을 방해할 수도 있다. 또한춥고 습기가 많은 날씨에 악화되기도 한다. 더 진행되면 체중의 부하를 많이 받는 부위를 중심으로 운동장애와 관절의 변형이 초래되고 운동시‘삐걱’하는소리가나기도한다.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직립(直立)을 하면서 부터였 다. 직립을 통해 네발짐승들이 흉내 낼 수 없는 많은 것들이 가능해졌지 만, 무릎이 받아야 하는 과부하는 어쩔 수 없었다. 자연스럽게 걸을 때도 무릎관절이 받아야 하는 하중은 체중의 2배가 되고, 심지어 뛸 때는 4~5배나 된다. 성인 다섯 명 중에 한명은 무릎연골 이 닳기 시작하고 퇴행성관절염이 소리 없이 진행중이라는 말이 과장은 아니다. 이처럼 퇴행성관절염은 무릎관절에서 잘 일어나는 것이 특징적이다. 하지만 [표 1-1]에 소개된 여러 증상은 무릎관절 외의 부위에도 해당된 다. 이 예에 단 한 가지라도 해당된다면 퇴행성관절염이 진행 중이거나 퇴행성관절염으로 발전될 수 있다. 그러므로 자가진단을 통해 조금이라 도 퇴행성관절염이 의심스럽다면‘다스리기’를 다룬 2부를 신중하게 읽 기 바란다. 초기인 경우에는 운동과 교질이 풍부한 음식의 섭취만으로도 충분히 고칠 수 있으니까 말이다. <글: 튼튼마디한의원(02-3453-1031), 출판사: 와이겔리> 서민의 재산형성을 돕기 위한 적립식 장기저축상품으로 조세특례 제한법에 의해 계약기간 중 발생 이자에 대해 이자소득세 면제(농특세 는 부과. 2013년 3월 기준 1.4%) 혜택을 주는 신재형저축이 올해 3월부 터 판매 되고 있다. 가입대상은 직전 과세기간의 총급여액이 5000만원 이하로 직전 과 세 기간에 근로소득만 있거나 근로소득 및 종합소득과세표준에 합산 되지 않는 종합소득이 있는 경우로 한정된다. 이에 해당되지 않을 때 는 직전 과세기간의 종합소득과세표준에 합산되는 종합소득금액이 3500만원 이하 일 때 가능하다. 신재형저축의 계약기간은 7년이고 1회에 한해 3년 이내 범위에서 연단위로 연장 가 능하지만, 가입 후 7년(기간 연장 시 최대 10년)이내에 중도해지 하는 경우 이자소득 세 면제 혜택과 약정이율을 받을 수 없다. 현재 금융기관별 고시된 이율은 최초 3년까지이고, 가입일로부터 3년이 되는날 고 시된 이율로 3년~7년적용이 되며, 연장시는 가입일로부터 7년이 되는 날 연장기간별 고시 이율이 적용된다. 모든 금융기관을 합산해 분기별 최저 1만원이상 300만원 이내 에서 1만원 단위로 자유롭게 저축이 가능하므로 불입이 어려울 때는 해지 보다 자동 이체를 중단하거나 감액ㆍ증액 하면서 만기까지 유지하는 것이 좋다. 부득이 자금운 용의 변동이 있어 중도해지할 경우 3년후에 하면 기간별 고시이율이 적용돼 이자소 득세를 과세하고 약정이율을 받을 수 있다. 저축자의 ▲사망 ▲해외이주 ▲해지전 6개월 이내에 발생한 천재 지변 ▲퇴직 ▲사 업장의 폐업 ▲3달 이상의 입원치료 ▲요양이 필요한 상해�질병 의 발생 ▲저축취급기관의 영업정지 ▲영업인가�허가의 취소 ▲ 해산결의 또는 파산선고시는 특별중도해지가 가능하다. 가입후 다음해 2월까지 가입 전년도 소득을 검증하여 국세청 에서 부적격자 1차 통지를 하는데, 부적격통지시 입금정지(해지 로 간주)되고 통지일 전일까지 가입당시 약정이율(농특세부과) 이 적용되며 통지일 부터는 무이자가 된다. 국세청에 이의제기를 해 적격자로 재통지받는 경우는 납 입이 재개된다. 송정화 외환은행 PB팀장 육캠핑 기자님은 주말이면 정신이 없습니다. 코펠, 텐트, 숯, 고기 등등 꼬맹이(아들)들과 사랑스러운 아내와 함 께 봄, 여름, 가을, 겨울 할거 없이 주말이면 전국의 캠핑장을 누빕니 다. 어디 새로운 캠핑장이 생겼다고 한다면 인터넷을 뒤져 캠핑장의 정 보를 취득하고 주변의 볼거리, 먹을 거리를 손쉽게 찾아 냅니다. 육 기자님처럼 최근에 많은 사람들이 캠핑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 다. 서울 근교에서 가족들과 함께 삶의 쉼표를 찍을 수 있고 매번 콘도, 팬션, 호텔 예약 등 금전적 지출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요? 이처럼 국내 여행을 한다면 여행사가 필요 없습니다. 육 기자님처럼 조금만 관심을 가 지면 인터넷을 통하여 많은 정보를 취합하여 검증하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잘 알려지지 않은 남태평양의 휴양지나 오지로 해외 여행을 가려고 한다면 인 터넷 검색 만으로 가능 할까요? 아마도 전문 여행사의 도움이 필요 할 겁니다. 마찬가지로 예�적금이나, 시장 평균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인덱스 펀드, MMF 등에 투자 하고 싶다면, 투자 전문가가 따로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금융 상품은 일반 대중을 위해 만들어진 까닭에 전반적인 추세만 따라가 면 손해를 보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만약에 손해를 보았다면 캠핑 갈 때 기본적으로 텐트 이외는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고 볼 수 있습니다. 남들 다하니깐 눈에 보이는 텐트만 좋은 것을 준비하고 5000만 원 예금자 보호법, 적립식 투자 등 코펠과, 숯, 버너를 챙기지 않은 것이지요. 기본적인 준비 없이 여행을 가면 고생만 하듯이 5000만원 예금자 보호법 및, 적립식 투자의 원칙을 지킨다면 대중을 위한 금융 상품 에서는 손해를 보지 않습니다. 하지만 헤지 펀드, 사회 간접 자본 투자, 비상장 주식 등과 같이 좀더 놓은 수익을 기대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무릇 해외 휴양지나 오지로 여행을 갈 때 현지 상황에 밝고 풍 부한 경험이 있는 여행사가 필요하듯이 말입니다. 함성룡 CFP(국제공인재무설계사) HSR Partners 대표 ▲부여 서동 연꽃축제 대표적인 연꽃축제로 자리 잡은‘부여 서동 연꽃축제’는 올해로 11 회를 맞는다.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충남 부여군 서동공원 일대에서 열리는‘부여 서동 연꽃축제’는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의 유망축제 로 선정될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서동공원 연꽃단지 안에는 50여종의 천만소이 연꽃과 수생식물, 야 생화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고 각종 조류와 어류들이 자 생하고 있다. 행사기간에는 다양한 이색체험과 이벤트가 진행되는데 특히 연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백제의 역사까지 재 미있게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무안 연꽃축제 전남 무안군의 대표 축제인‘무안 연꽃축제’는 7 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열린다. 축제가 열리는 무안군 일로읍 회산백련지는 전체 면적이 33만m 2 동양 최대의 흰 연꽃(백련) 자생지다. 특히 올해는 무안군과 조계종이 공동으로 축제를 열기로 했다. 연꽃이 갖는 불교의 상징성 등을 고려 하고 불교계의 지원과 협조를 통해 지역축제의 한계 를 극복하겠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 ▲시흥 연꽃 테마파크 수도권에서 가볼만한 연꽃축제는 시흥 연꽃 테마 파크를 꼽을 수 있다. 2005년부터 조성되기 시작한 시흥 연꽃 테마파크 는 연꽃 재배공간만 18만m 2 이고 전체는 3만2000m 2 에 달한다. 20종의 연꽃과 80여종의 수련을 볼 수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체험 할 수 있다. 시흥 연꽃 테마파크는 무엇보다 수도권 인근에 있다는 지리적 강점 때문에 많은 이들이 발길을 옮기고 있다. 진시현 기자<jinsh@> 체크 하나 : 향후 퇴행성관절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 체크 둘~다섯 : 초기 퇴행성관절염으로, 일상생활에서 관절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체크 여섯 이상 : 퇴행성관절염으로 진단할 수 있으며, 적극적인 치료가 요구된다. 다음은 퇴행성관절염을 자가진단할 수 있는 항목들이다. 해당되는 항목 오른쪽 난에 체크해보자.

부여서동연꽃축제 ‘고귀한자태의연꽃에흠뻑취해보자’pdf.electimes.com/pdf/2013-06-24/61855.102453.pdf중국송나라의유학자인주돈의유명한문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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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부여서동연꽃축제 ‘고귀한자태의연꽃에흠뻑취해보자’pdf.electimes.com/pdf/2013-06-24/61855.102453.pdf중국송나라의유학자인주돈의유명한문장‘연

중국 송나라의 유학자인 주돈의 유명한 문장‘연

꽃을 사랑하는 이유’다.

이 때문인지 연꽃은 군자를 상징하는 꽃이 됐다.

바야흐로 7월은 연꽃의 계절이다.

전국 각지에서 아름답고 수려한 연꽃의 향연이

일제히 열릴 예정이다.

주돈의 말처럼 진흙 속에 피어있지만 순결하고

깨끗한 연꽃은 보는 이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준다.

연꽃의 모습뿐만 아니라 물방울을 머금고 홀연히

자리하고 있는 넓은 연잎의 모습도 색다름을 선사

한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고귀한 모습의 연꽃을

감상해보면 어떨까.

참고로 연꽃은 오전에 활짝 피었다가 오후에 닫

히기 때문에 연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싶다면

반드시 오전을 택하는 것이 좋다.

‘고귀한자태의연꽃에흠뻑취해보자’

뼈와 뼈 사이의 완충 역할을 담당하는 연골이

닳아 얇아지게 되면 염증이 생기고 통증이 발생

하게 된다. 좀 더 진행되면 연골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뼈의 끝부분이 가시처럼 뾰족하게 자란

다. 그 결과 통증에 의한 부자연스러운 움직

임을 돕기 위해 윤활액이 많이 나와 관절이 붓

게 된다. 즉, 관절의 약화에 의해 발생한 기능

저하를 보상하기 위해 증가된 윤활액과 염증물질 등으로 염증, 통증, 관

절의 종창 등이 갈수록 심해지게 된다.

한의학적으로 보면, 나이가 들면서 관절이 약해지고 관절을 움직이게

하는 진액이 줄어들면서 진액의 빈자리에 노폐물인 담음(痰飮)이 들어차

서 발생하는 것이 퇴행성관절염이다.《 동의보감》에서는“ 담음의 증상으

로는 팔다리가 두루 아프고(�飮之證四肢�節風), 오래되면 관절이 어긋

나게 된다(久則令人骨節蹉跌).”고설명하고 있다. 원래 퇴행성관절염은

연골이 닳아서 생기는 비염증성 관절염이지만, 연골이 심하게 닳아 뼈와

뼈가 부딪히면서 염증이 동반되면 극심한 통증이 유발되고 관절을 움직

이는 것조차 힘들어지게 된다.

퇴행성관절염은 손의 관절을 제외하고는 주로 비 칭적으로 발생하며

무릎관절, 엉덩이관절, 손가락관절, 허리관절, 목관절 등에 잘 발생한다.

그 외의 부위는 외상이 있거나 직업적으로 많 이 사용하는 경우에 발생

할 수 있다.

발병은 일반적으로 서서히 나타나는데, 초기에는 관절이 뻣뻣 하다고

호소하다가 점차적으로 통증이 나타나곤 한다. 이 통증은 활동을 하면

악화되고 쉬면 호전되는데, 특히 하루 일과가 끝날 즈음 혹은 한밤중에

심해져서 수면을 방해할 수도 있다.

또한춥고 습기가 많은 날씨에 악화되기도 한다. 더 진행되면 체중의

부하를 많이 받는 부위를 중심으로 운동장애와 관절의 변형이 초래되고

운동 시‘삐걱’하는 소리가 나기도 한다.

인간이 만물의 장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직립(直立)을 하면서 부터

다. 직립을 통해 네발짐승들이 흉내 낼 수 없는 많은 것들이 가능해졌지

만, 무릎이 받아야 하는 과부하는 어쩔 수 없었다.

자연스럽게 걸을 때도 무릎관절이 받아야 하는 하중은 체중의 2배가

되고, 심지어 뛸 때는 4~5배나 된다. 성인 다섯 명 중에 한명은 무릎연골

이 닳기 시작하고 퇴행성관절염이 소리 없이 진행중이라는 말이 과장은

아니다.

이처럼 퇴행성관절염은 무릎관절에서 잘 일어나는 것이 특징적이다.

하지만 [표 1-1]에 소개된 여러 증상은 무릎관절 외의 부위에도 해당된

다. 이 예에 단 한 가지라도 해당된다면 퇴행성관절염이 진행 중이거나

퇴행성관절염으로 발전될 수 있다. 그러므로 자가진단을 통해 조금이라

도 퇴행성관절염이 의심스럽다면‘다스리기’를 다룬 2부를 신중하게 읽

기 바란다. 초기인 경우에는 운동과 교질이 풍부한 음식의 섭취만으로도

충분히 고칠 수 있으니까 말이다.

< : 튼튼마디한의원(02-3453-1031), 출판사: 와이겔리>

서민의 재산형성을 돕기 위한 적립식 장기저축상품으로 조세특례

제한법에 의해 계약기간 중 발생 이자에 해 이자소득세 면제(농특세

는 부과. 2013년 3월 기준 1.4%) 혜택을 주는 신재형저축이 올해 3월부

터 판매 되고 있다.

가입 상은 직전 과세기간의 총급여액이 5000만원 이하로 직전 과

세 기간에 근로소득만 있거나 근로소득 및 종합소득과세표준에 합산

되지 않는 종합소득이 있는 경우로 한정된다. 이에 해당되지 않을 때

는 직전 과세기간의 종합소득과세표준에 합산되는 종합소득금액이 3500만원 이하 일

때 가능하다.

신재형저축의 계약기간은 7년이고 1회에 한해 3년 이내 범위에서 연단위로 연장 가

능하지만, 가입 후 7년(기간 연장 시 최 10년)이내에 중도해지 하는 경우 이자소득

세 면제 혜택과 약정이율을 받을 수 없다.

현재 금융기관별 고시된 이율은 최초 3년까지이고, 가입일로부터 3년이 되는날 고

시된 이율로 3년~7년적용이 되며, 연장시는 가입일로부터 7년이 되는 날 연장기간별

고시 이율이 적용된다. 모든 금융기관을 합산해 분기별 최저 1만원이상 300만원 이내

에서 1만원 단위로 자유롭게 저축이 가능하므로 불입이 어려울 때는 해지 보다 자동

이체를 중단하거나 감액ㆍ증액 하면서 만기까지 유지하는 것이 좋다. 부득이 자금운

용의 변동이 있어 중도해지할 경우 3년후에 하면 기간별 고시이율이 적용돼 이자소

득세를 과세하고 약정이율을 받을 수 있다.

저축자의 ▲사망 ▲해외이주 ▲해지전 6개월 이내에 발생한 천재 지변 ▲퇴직 ▲사

업장의 폐업 ▲3달 이상의 입원치료 ▲요양이 필요한 상해�질병

의 발생 ▲저축취급기관의 업정지 ▲ 업인가�허가의 취소 ▲

해산결의 또는 파산선고시는 특별중도해지가 가능하다.

가입후 다음해 2월까지 가입 전년도 소득을 검증하여 국세청

에서 부적격자 1차 통지를 하는데, 부적격통지시 입금정지(해지

로 간주)되고 통지일 전일까지 가입당시 약정이율(농특세부과)

이 적용되며 통지일 부터는 무이자가 된다.

국세청에 이의제기를 해 적격자로 재통지받는 경우는 납

입이 재개된다.송정화

외환은행 PB팀장

육캠핑 기자님은 주말이면 정신이 없습니다.

코펠, 텐트, 숯, 고기 등등 꼬맹이(아들)들과 사랑스러운 아내와 함

께 봄, 여름, 가을, 겨울 할거 없이 주말이면 전국의 캠핑장을 누빕니

다.

어디 새로운 캠핑장이 생겼다고 한다면 인터넷을 뒤져 캠핑장의 정

보를 취득하고 주변의 볼거리, 먹을 거리를 손쉽게 찾아 냅니다.

육 기자님처럼 최근에 많은 사람들이 캠핑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

다. 서울 근교에서 가족들과 함께 삶의 쉼표를 찍을 수 있고 매번 콘도, 팬션, 호텔 예약

등 금전적 지출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요?

이처럼 국내 여행을 한다면 여행사가 필요 없습니다. 육 기자님처럼 조금만 관심을 가

지면 인터넷을 통하여 많은 정보를 취합하여 검증하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잘 알려지지 않은 남태평양의 휴양지나 오지로 해외 여행을 가려고 한다면 인

터넷 검색 만으로 가능 할까요? 아마도 전문 여행사의 도움이 필요 할 겁니다.

마찬가지로 예�적금이나, 시장 평균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인덱스 펀드, MMF 등에

투자 하고 싶다면, 투자 전문가가 따로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금융 상품은 일반 중을 위해 만들어진 까닭에 전반적인 추세만 따라가

면 손해를 보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만약에 손해를 보았다면 캠핑 갈 때 기본적으로 텐트 이외는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고 볼 수 있습니다.

남들 다하니깐 눈에 보이는 텐트만 좋은 것을 준비하고 5000만

원 예금자 보호법, 적립식 투자 등 코펠과, 숯, 버너를 챙기지 않은

것이지요.

기본적인 준비 없이 여행을 가면 고생만 하듯이 5000만원 예금자

보호법 및, 적립식 투자의 원칙을 지킨다면 중을 위한 금융 상품

에서는 손해를 보지 않습니다.

하지만 헤지 펀드, 사회 간접 자본 투자, 비상장 주식 등과 같이

좀더 놓은 수익을 기 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무릇 해외 휴양지나 오지로 여행을 갈 때 현지 상황에 밝고 풍

부한 경험이 있는 여행사가 필요하듯이 말입니다.

함성룡CFP(국제공인재무설계사)

HSR Partners 표

▲부여서동연꽃축제

표적인 연꽃축제로 자리 잡은‘부여 서동 연꽃축제’는 올해로 11

회를 맞는다.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충남 부여군 서동공원 일 에서

열리는‘부여 서동 연꽃축제’는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의 유망축제

로 선정될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서동공원 연꽃단지 안에는 50여종의 천만소이 연꽃과 수생식물, 야

생화가 자연 그 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고 각종 조류와 어류들이 자

생하고 있다. 행사기간에는 다양한 이색체험과 이벤트가 진행되는데

특히 연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백제의 역사까지 재

미있게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무안연꽃축제

전남 무안군의 표 축제인‘무안 연꽃축제’는 7

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열린다. 축제가 열리는

무안군 일로읍 회산백련지는 전체 면적이 33만m2로

동양 최 의 흰 연꽃(백련) 자생지다.

특히 올해는 무안군과 조계종이 공동으로 축제를

열기로 했다. 연꽃이 갖는 불교의 상징성 등을 고려

하고 불교계의 지원과 협조를 통해 지역축제의 한계

를 극복하겠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

▲시흥연꽃테마파크

수도권에서 가볼만한 연꽃축제는 시흥 연꽃 테마

파크를 꼽을 수 있다.

2005년부터 조성되기 시작한 시흥 연꽃 테마파크

는 연꽃 재배공간만 18만m2이고 전체는 3만2000m2에 달한다.

20종의 연꽃과 80여종의 수련을 볼 수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체험

할 수 있다.

시흥 연꽃 테마파크는 무엇보다 수도권 인근에 있다는 지리적 강점

때문에 많은 이들이 발길을 옮기고 있다.

진시현 기자<jinsh@>

체크하나: 향후퇴행성관절염으로진행될수있다.체크둘~다섯:초기퇴행성관절염으로, 일상생활에서관절을보호할수있도록노력해야한다.체크여섯이상: 퇴행성관절염으로진단할수있으며, 적극적인치료가요구된다.

다음은 퇴행성관절염을 자가진단할 수 있는 항목들이다.해당되는 항목 오른쪽 난에 체크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