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주시는 올해 사료가격 상승에 따른 축산농가 경영안정대책의 일환으로 농 가사료 직거래 활성화 자금 65억원(융 자 100%)을 지원한다. 신청은 20일까 지 소재지 읍 동으로 하면 된다. 자금은 축산업등록제에 참여한 한육 낙농 양돈 양계 오리 기타가축(사 산양 토끼 메추리 타조 벌) 농가 및 법인이고, 지원조건은 연 리 1.8%, 2년 일시상환이며 대출 취급 기관은 지역 농 축협이다. 농가당 지원한도는 한육우 낙농 양계 오리는 6억원, 기타가축은 900 0만원이고 영세농, 기업농미만, 기업농 순으로 지원하게 된다. 고대로기자 [email protected] 서귀포시는 오는 18일까지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2017 상반기 관광진흥 기금 융자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14 일 밝혔다. 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 대상은 특별 법 및 관광진흥법에 의한 관광사업자 및 관광사업계획의 승인을 받은자 또 는 올해 개 보수 중이거나 개 보수 예 정자, 대상사업 승인 또는 인 허가를 받거나, 대상사업 등록 또는 등록하고 자 하는 자 등이다. 관광숙박업의 경우 증축자금은 대상에서 제외되고 개 보수 또는경영 자금, 농어촌 민박의 경영안정자금, 자 동차 대여사업 면허를 받거나 등록한 자 또는 제주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대 상 사업체 중 법인 명의의 전기자동차 구입비 등이 지원된다. 융자한도액은 건설 및 개보수 자금 인 경우 중소기업은 건설 20억원, 개보 수 50억원 이내로, 사업계획서에 의한 소요자금심사와 총액대비조정을 거쳐 금액이 확정되며, 운영(경영안정)자금 인 경우 업종별로 3000만원부터 최대 5 억원까지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공공자금관리기금에서 0.75% 우대하는 변동금리 또는 연 3.5 % 고정금리를 선택할 수 있으며, 대출 기간은 건설은 2년거치 3년상환, 운영 은 1년거치 3년상환, 개보수는 2년거치 3년상환, 전기자동차 구입 지원은 3년 상환 등이다. 융자대상자는 내달 20일쯤 확정통보 된다. 문의 760-2861. 이현숙기자 남원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본 격 추진된다. 서귀포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 하는 2017년도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 업 신규 지구에 남원읍이 선정됨에 따 라, 해당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기본계획 용역을 발주했다고 14일 밝 혔다. 남원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남원읍 남원1리 일원에 기반시설, 생활 편익시설 등을 거점화해 배후 마을 지 역주민들까지 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 는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2020년까지 4 년간 사업비 80억원을 투입, 시가지 내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한 주차장 조성 (1500㎡), 남원체육관(3850㎡) 리모델 링, 큰엉공원 편익시설, 남원 시가지 구간(2.4㎞) 인도 및 가로등 정비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또 가로경관 개선을 위해 상가 지역에 대형화되고 무질서하게 설치된 영업용간판(100개소)에 대해 상가주와 협의 후 특색 있게 정비해 나갈 계획이 다. 이와함께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해 수풀장 활성화 방안도 마련한다. 이 밖에도 서귀포시는 해당 사업과 병행해 지역주민들이 자체적으로 마을 을 발전시킬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경 쟁력을 갖춘 농촌마을의 중심지 역할 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서귀포시 관계자는 본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지역주민, 관계 전문가, 행정이 공동으로 참여하 는 현장포럼을 강화해 내실 있는 사 업계획이 수립되도록 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이태윤기자 해마다 인기를 끌고 있는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가 오는 3월 11일 서귀포시 청 2청사와 읍 면사무소에서 열린다.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는 11일 시청 제2청사와 읍 면 사무소에서 오전 9시 에 동시에 열리며 선호하는 수종인 황 칠, 매실, 감나무 등 11종 6000여본을 선착순으로 1인당 2본씩 배부한다. 서귀포시는 이에 앞서 기후가 가장 따뜻한 최남단 도시임을 감안해 3월 3 일 상효원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연다. 나무심기 행사는 3일 서귀포시 상효 천 일원(상효동 885번지 외 3 필지)에 서 진행되며 지역시민 및 산림관계자 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황칠나무, 먼나 무등 300본을 심을 예정이다. 상효천은 기존 교량과 하천폭이 좁아 농경지 침 수 피해 등이 있던 지역을 친환경적으 로 정비한 곳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식목행사를 통해 향토수종을 식재하게 되면 상효천 녹 지대가 생태하천으로 거듭나 시민들이 즐겨찾는 장소로 제공될 것이라고 기 대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시 작으로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에 적극 적으로 대응함은 물론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을 조성하기 위하여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올 해는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소나무재 선충 피해지 복구조림, 경제수조림, 공 익조림 100㏊에 대하여 나무심기 사업이 이루어진다 고 밝혔다. 문의 76 0-3041~5. 이현숙기자 [email protected] 제주신화역사공원의 복합리조트인 리 조트월드제주의 조성사업이 진행중인 가운데 도민들의 질 높은 일자리가 창 출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 이 지속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최근 신화역사공원 내 리조트 월드제주의 호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거푸집 붕괴 사고와 관련해 안 전사고 재발 방지 대책을 주문하는 목 소리도 나왔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스포 츠위원회(위원장 김희현)는 제348회 임시회 기간 중인 14일 오전 제주신화 역사공원 조성 상황 점검을 위해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김희현 위원장은 지역사회에서 이 번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에 가장 관 심을 갖고 있는 것이 고용이다 면서 제주도에 질 좋은 고용 창출이 있다 면 지역사회와 제주도의회에서 반대할 필요가 없다 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신화역사공원에서 정확한 의지를 갖고 도민과 청년실업 자에 대해 보다 질 높은 일자리를 창출 된다면 전국적으로 좋은 선례로 남을 수 있다 고용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람정개발에서 고민을 부 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김동욱 의원은 제주신화역사공원 조성이 제주도 전체적으로 도움이 돼 야 하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지역주 민과 상생이다 면서 신화역사공원이 조성되면서 지역주민들은 환경적인 변 화를 겪고 있기 때문에 주민들을 위한 사업을 구상하고,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먼저 찾아달라 피력했다. 이어 의원들은 지난달 20일 철재 구 조 거푸집이 무너지면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8명이 경상을 입었던 사고 현 장을 찾았다. 이선화 의원은 최근 신화역사공원 현장 내에서 공사장 붕괴사고가 발생 하면서 도민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우 려가 커지고 있다 면서 안전사고 문 제 부분들은 지역사회에 부정적인 여 론을 가져올 수 있다 고 우려했다. 이 복합리조트의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문제이기 때문에 공사과정에서 안 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예방 에 만전을 기해달라 고 전했다. 신화역사공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람정제주개발 관계자는 현재 람정제 주개발에는 총 250여명이 채용됐으며, 가운데 60%가 제주도민이다 면서 올해 하반기 공채 이후 대략 채용될 직원은 2600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후 단계적으로 목표인력 500 0여명 가운데 도민 80%를 채용해 나갈 계획이다 고 전했다. 그는 이어 채용된 인원은 동종업계 에서 최고 수준의 연봉을 받게 될 것 이라며 제주신화역사 공원이 지역과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 전개할 계 이라고 말했다. 이태윤기자 [email protected] 종합 2017년 2월 15일 수요일 3 일자 리 창출 등 지역상생 노력 지속돼야 14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소의원들이 제주신화사공원 조성 공사현장을 찾아 추진황을 점검하고 있다. 강희만기자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제주도가 올해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마케팅 지원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기업 판로 지원 사업에 10억9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매출 115% 향상을 견인할 계획 이라고 14일 밝혔다. 도는 지리적 접근성의 한계를 지닌 기업들의 유통망 개척을 위해 ▷스토 리텔링 마케팅 개발 ▷공영홈쇼핑 방 송 지원 ▷디자인 개발 지원 ▷중소기 업 제품 공공구매 추진 등을 진행할 계 획이다. 도는 스토리텔링 마케팅 개발에 사 업비 1억5000만원을 들여 마케팅 전문 가를 통한 전략 방안을 마련한다. 또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TV 홈쇼 핑의 지역 쿼터를 추가 확보해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박람회 참가, 상담회 개 지원을 통해 유통망을 개척하고, PB MPB 등 유통망과 연계한 상품개 발과 도외 판매도 확대한다. 이와 함께 도는 포장재, 로고(CI BI ), 카탈로그 등 제품 디자인 개발에도 20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한다. 아울러 도는 e-제주몰 운영 활성화 를 위한 홍보 마케팅을 강화하고, 도내 기술개발 제품, 여성 장애인 기업 제품 구매 권장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양영전기자 [email protected] 농가 료 직거래 제주65

리창출등지역상생노력지속돼야pdf.ihalla.com/sectionpdf/20170215-70062.pdf · 발생한거푸집붕괴사고와관련해안 전사고재발방지대책을주문하는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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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리창출등지역상생노력지속돼야pdf.ihalla.com/sectionpdf/20170215-70062.pdf · 발생한거푸집붕괴사고와관련해안 전사고재발방지대책을주문하는목

제주시는 올해 사료가격 상승에 따른

축산농가 경영안정대책의 일환으로 농

가사료 직거래 활성화 자금 65억원(융

자 100%)을 지원한다. 신청은 20일까

지 소재지 읍 면 동으로 하면 된다.

자금은 축산업등록제에 참여한 한육

우 낙농 양돈 양계 오리 기타가축(사

슴 말 산양 토끼 메추리 꿩 타조 꿀

벌) 농가 및 법인이고, 지원조건은 연

리 1.8%, 2년 일시상환이며 대출 취급

기관은 지역 농 축협이다.

농가당 지원한도는 한육우 낙농 양

돈 양계 오리는 6억원, 기타가축은 900

0만원이고 영세농, 기업농미만, 기업농

순으로 지원하게 된다.

고대로기자 [email protected]

서귀포시는 오는 18일까지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2017 상반기 관광진흥

기금 융자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14

일 밝혔다.

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 대상은 특별

법 및 관광진흥법에 의한 관광사업자

및 관광사업계획의 승인을 받은자 또

는 올해 개 보수 중이거나 개 보수 예

정자, 대상사업 승인 또는 인 허가를

받거나, 대상사업 등록 또는 등록하고

자 하는 자 등이다.

관광숙박업의 경우 신 증축자금은

대상에서 제외되고 개 보수 또는경영

자금, 농어촌 민박의 경영안정자금, 자

동차 대여사업 면허를 받거나 등록한

자 또는 제주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대

상 사업체 중 법인 명의의 전기자동차

구입비 등이 지원된다.

융자한도액은 건설 및 개보수 자금

인 경우 중소기업은 건설 20억원, 개보

수 50억원 이내로, 사업계획서에 의한

소요자금심사와 총액대비조정을 거쳐

금액이 확정되며, 운영(경영안정)자금

인 경우 업종별로 3000만원부터 최대 5

억원까지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공공자금관리기금에서

0.75% 우대하는 변동금리 또는 연 3.5

% 고정금리를 선택할 수 있으며, 대출

기간은 건설은 2년거치 3년상환, 운영

은 1년거치 3년상환, 개보수는 2년거치

3년상환, 전기자동차 구입 지원은 3년

상환 등이다.

융자대상자는 내달 20일쯤 확정통보

된다. 문의 760-2861. 이현숙기자

남원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본

격 추진된다.

서귀포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

하는 2017년도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

업 신규 지구에 남원읍이 선정됨에 따

라, 해당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기본계획 용역을 발주했다고 14일 밝

혔다.

남원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남원읍 남원1리 일원에 기반시설, 생활

편익시설 등을 거점화해 배후 마을 지

역주민들까지 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

는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2020년까지 4

년간 사업비 80억원을 투입, 시가지 내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한 주차장 조성

(1500㎡), 남원체육관(3850㎡) 리모델

링, 큰엉공원 편익시설, 남원 시가지

구간(2.4㎞) 인도 및 가로등 정비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또 가로경관 개선을 위해 상가

지역에 대형화되고 무질서하게 설치된

영업용간판(100개소)에 대해 상가주와

협의 후 특색 있게 정비해 나갈 계획이

다. 이와함께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해

수풀장 활성화 방안도 마련한다.

이 밖에도 서귀포시는 해당 사업과

병행해 지역주민들이 자체적으로 마을

을 발전시킬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경

쟁력을 갖춘 농촌마을의 중심지 역할

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서귀포시 관계자는 기

본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지역주민,

관계 전문가, 행정이 공동으로 참여하

는 현장포럼을 강화해 내실 있는 사

업계획이 수립되도록 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이태윤기자

해마다 인기를 끌고 있는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가 오는 3월 11일 서귀포시

청 2청사와 읍 면사무소에서 열린다.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는 11일 시청

제2청사와 읍 면 사무소에서 오전 9시

에 동시에 열리며 선호하는 수종인 황

칠, 매실, 감나무 등 11종 6000여본을

선착순으로 1인당 2본씩 배부한다.

서귀포시는 이에 앞서 기후가 가장

따뜻한 최남단 도시임을 감안해 3월 3

일 상효원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연다.

나무심기 행사는 3일 서귀포시 상효

천 일원(상효동 885번지 외 3 필지)에

서 진행되며 지역시민 및 산림관계자

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황칠나무, 먼나

무등 300본을 심을 예정이다. 상효천은

기존 교량과 하천폭이 좁아 농경지 침

수 피해 등이 있던 지역을 친환경적으

로 정비한 곳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식목행사를 통해

향토수종을 식재하게 되면 상효천 녹

지대가 생태하천으로 거듭나 시민들이

즐겨찾는 장소로 제공될 것이라고 기

대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시

작으로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에 적극

적으로 대응함은 물론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을 조성하기 위하여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올

해는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소나무재

선충 피해지 복구조림, 경제수조림, 공

익조림 등 100㏊에 대하여 나무심기

사업이 이루어진다 고 밝혔다. 문의 76

0-3041~5.

이현숙기자 [email protected]

제주신화역사공원의 복합리조트인 리

조트월드제주의 조성사업이 진행중인

가운데 도민들의 질 높은 일자리가 창

출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

이 지속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최근 신화역사공원 내 리조트

월드제주의 호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거푸집 붕괴 사고와 관련해 안

전사고 재발 방지 대책을 주문하는 목

소리도 나왔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스포

츠위원회(위원장 김희현)는 제348회

임시회 기간 중인 14일 오전 제주신화

역사공원 조성 상황 점검을 위해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김희현 위원장은 지역사회에서 이

번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에 가장 관

심을 갖고 있는 것이 고용이다 면서

제주도에 질 좋은 고용 창출이 있다

면 지역사회와 제주도의회에서 반대할

필요가 없다 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신화역사공원에서

정확한 의지를 갖고 도민과 청년실업

자에 대해 보다 질 높은 일자리를 창출

된다면 전국적으로 좋은 선례로 남을

수 있다 며 고용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람정개발에서 고민을 부

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김동욱 의원은 제주신화역사공원

조성이 제주도 전체적으로 도움이 돼

야 하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지역주

민과 상생이다 면서 신화역사공원이

조성되면서 지역주민들은 환경적인 변

화를 겪고 있기 때문에 주민들을 위한

사업을 구상하고,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먼저 찾아달라 고

피력했다.

이어 의원들은 지난달 20일 철재 구

조 거푸집이 무너지면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8명이 경상을 입었던 사고 현

장을 찾았다.

이선화 의원은 최근 신화역사공원

현장 내에서 공사장 붕괴사고가 발생

하면서 도민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우

려가 커지고 있다 면서 안전사고 문

제 부분들은 지역사회에 부정적인 여

론을 가져올 수 있다 고 우려했다. 이

어 복합리조트의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문제이기 때문에 공사과정에서 안

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예방

에 만전을 기해달라 고 전했다.

신화역사공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람정제주개발 관계자는 현재 람정제

주개발에는 총 250여명이 채용됐으며,

이 가운데 60%가 제주도민이다 면서

올해 하반기 공채 이후 대략 채용될

직원은 2600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후 단계적으로 목표인력 500

0여명 가운데 도민 80%를 채용해 나갈

계획이다 고 전했다.

그는 이어 채용된 인원은 동종업계

에서 최고 수준의 연봉을 받게 될 것

이라며 제주신화역사 공원이 지역과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 전개할 계

획 이라고 말했다.

이태윤기자 [email protected]

종 합 2017년 2월 15일 수요일 3

일자리 창출 등 지역상생 노력 지속돼야

14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제주신화역사공원 조성 공사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강희만기자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제주도가 올해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마케팅 지원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기업 판로

지원 사업에 10억9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매출 115% 향상을 견인할 계획

이라고 14일 밝혔다.

도는 지리적 접근성의 한계를 지닌

기업들의 유통망 개척을 위해 ▷스토

리텔링 마케팅 개발 ▷공영홈쇼핑 방

송 지원 ▷디자인 개발 지원 ▷중소기

업 제품 공공구매 추진 등을 진행할 계

획이다.

도는 스토리텔링 마케팅 개발에 사

업비 1억5000만원을 들여 마케팅 전문

가를 통한 전략 방안을 마련한다.

또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TV 홈쇼

핑의 지역 쿼터를 추가 확보해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박람회 참가, 상담회 개

최 지원을 통해 유통망을 개척하고,

PB MPB 등 유통망과 연계한 상품개

발과 도외 판매도 확대한다.

이와 함께 도는 포장재, 로고(CI BI

), 카탈로그 등 제품 디자인 개발에도

20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한다.

아울러 도는 e-제주몰 운영 활성화

를 위한 홍보 마케팅을 강화하고, 도내

기술개발 제품, 여성 장애인 기업 제품

구매 권장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양영전기자 [email protected]

농가 사료 직거래 자금

제주시 65억원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