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팩트체킹데이 학습 지도안

2017년 4월 2일

국제 팩트체킹데이 학습 지도안

비판적인 사고 능력은 나이를 불문하고 중요한 능력입니다. 특히 오늘날처럼 온라인 상에 허위 정보가 난무하는 시대에는 그 중요성이 더욱 크다 할 수 있습니다.

사실검증에 대한 기본 사항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방대한 양의 정보, 루머, 소문, 허위 정보를 현명하게 가늠할 수 있도록 지도하세요.

(예상 소요 시간: 75분)

추가적인 내용은 홈페이지 factcheckingday.com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학습안 구성

A. 뉴스 소비 4

B. 뉴스 토론 5

C. 시청각 자료 활용 6

D. 뉴스에 주석 달기 7

E. 팩트 체크를 위한 기본 툴 11

F. 결과물 13

국제 팩트체킹데이 학습지도안

4 �� ������ �����

A.

뉴스 소비

소요 시간: 10분

1. 의무 투표제와 자율 투표제의 차이점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세요. (의무 투표제를 실시하는 국가에서는 모든 유권자들이 반드시 투표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으며, 투표권을 의무적으로 행사하지 않을 경우 처벌 대상이 됩니다. 자율 투표제를 실시하는 국가에서는 이 같은 처벌 제도가 없습니다. 이 주제에 대한 역사적 배경은 다음 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http://www.oldsite.idea.int/vt/compulsory_voting.cfm)

각 학생에게 배포물을 나누어 주세요. (해당 배포물은 본 지침서의 15 페이지 이후에 제시되어 있습니다.) 이후 해당 주제에 대해 학생들 자신의 의견을 수립하도록 하세요.

2. 각자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도록 한 후, 설문 조사지 밑에 게재된 세 개의 기사 중 하나를 고르도록 하세요. 세 개 기사 중 한 개는 통계 자료 및 정보 출처가 진정으로 중립적인 글입니다. 나머지 두 개 기사는 근거 자료나 정보 출처를 제시하지 않은 채 의무 투표제에 대한 양극단의 입장을 취한 글로 학습용으로 제작된 것입니다.

본 학습 활동은 학생들이 특정 콘텐츠를 공유할 때, 자신의 의견이 해당 콘텐츠를 공유할 지 여부에 대한 자신의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스스로 평가하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각각의 학생이 가진 개인적 견해는 여기서 중요치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학생 본인이 취한 입장이나 시각으로 인해 사실에 근거하여 작성된 글을 분간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했는지, 그리고 그 같은 경우가 어떻게 발생했는지에 대해 분석하는 것입니다.

학생들이 기사를 읽고 이 중 한 개 기사를 각각 선택한 후, 선택 이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토론을 유도하세요. 본 지침서에는 이 같은 토론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한 구체적 질문들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5 �� ������ �����

B.

뉴스 토론

소요 시간: 10분

각 학생들이 자신의 선택 이유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간단한 토론을 주도합니다.

이 토론은 우리가 뉴스나 정보를 공유할 때, 우리가 기존에 가진 편견에 부합하는 뉴스나 정보를 사실 검증을 거치지 않고 공유하는 경향이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게 될 것입니다. 이 학습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콘텐츠를 공유하기 전 본인이 먼저 해당 콘텐츠를 읽고, 신뢰할 만한 근거로 뒷받침되는 내용인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활용가능한 질문 예시:

- 해당 기사를 공유하기로 결정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 질문에 답하기 전 기사 전문을 정독했습니까? - 이 기사가 제시하는 가장 설득력 있는 주장은 무엇이라 생각합니까?

- 이 기사가 사실에 근거하여 작성되었다고 생각합니까?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학교 제출용 과제에 대해 조사할 때 이 기사를 자료로 사용할 의향이 있습니까?

- 이 기사에 제시된 의견과 다른 의견을 본인이 갖고 있었어도 이 기사를 남들과 공유했을 것 같습니까?

- 이 기사에서 제시된 의견과 다른 의견을 가진 이들에게 기사가 충분한 설득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까?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6 �� ������

�����

C.

시청각 자료 활용

소요 시간: 2분

사실과 의견, 그리고 뉴스와 루머의 차이에 대해 탐구하는 내용의 단편 애니메이션 비디오를 학생들이 시청하게 합니다. (본 단편 애니메이션은 3월 27일부터 다음의 링크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factcheckingday.com/lessonvideo). 이 단계에서, 또는 온라인 정보에 대한 사실 검증 시 사용하는 툴에 대해 논할 시 본 학습 지도안 초반에 뉴욕타임스 학습 네트워크가 제안한 포괄적인 내용의 질문들을 학생들에게 제기하는 것이 유용할 수 있습니다. goo.gl/gCQ6hm

7 �� ������

�����

D.

뉴스에 주석 달기

소요 시간: 10분

사실과 의견을 구분하도록 합니다. 사실이란? 입증 자료를 통해 확인되고 근거를 확보할 수 있는 내용을 사실이라 합니다. 예를 들어, 2017년 영화 “문라이트”가 아카데미상 최우수작으로 선정되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러한 세부 사항은 아카데미상 수상 내역을 살펴봄으로써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실을 공유할 때에는 해당 정보의 출처를 함께 게재하거나 (예: “아카데미상 홈페이지에 따르면, 영화 “문라이트”가 2017년 최우수작으로 선정되었다”), 정보 출처를 밝히지 않은 채 공유해도 됩니다. 의견이란? 신념이나 관점에 근거한 내용을 의견이라 합니다. 의견은 확인 가능한 증거에 기반한 것이 아닙니다. 예: 영화 “라라랜드”는 “문라이트” 보다 더 우수한 영화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이와 반대의 생각을 가진 이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학생들이 기사 예문을 살펴보고, 의견, 근거가 제시된 사실, 그리고 근거가 제시되지 않은 사실을 다른 색깔로 표기해보도록 합니다.

이후 학생들이 급우들과 자신의 결론을 공하며 자신의 의견을 주석 형태로 달도록 합니다. (다음 페이지에는 이 학습 활동에 대한 예시가 제시되어 있습니다. 노랑색은 의견을, 주황색은 근거가 제시되지 않은 사실을, 그리고 초록색은 근거가 제시된 사실을 나타냅니다.)

8 �� ������

�����

의무 투표제를 실시하는 22개 국가

뉴스 1 이들 중 많은 국가는 라틴 아메리카의 국가로서, 대다수가 18세 이상의 성인일 경우 의무적으로 투표하도록 하고 있다 .

화요일에 실시된 미국의 중간 선거 결과를 둘러싼 언론의 대대적인 보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유권자들은 선거일에 투표권을 행사하지 않는다. 역사적으로 볼 때, 중간 선거 시 투표를 하는 유권자 수는 대통령 선거 시 투표를 하는 유권자 수에 비해 약 33% 적다.

그러나 CIA 월드 팩트북에 따르면, 전세계 22개국에서는 18세 이상의 성인에 대해서 의무적으로 투표하도록 하고 있다. 이들 국가 중 대부분이 라틴 아메리카에 소재하고 있으며, 몇몇 국가는 65세 이상일 경우 의무 투표를 하지 않아도 되는 선택권을 부여하고 있다. 호주에서는 유권자가 투표를 하지 않을 경우 $20의 벌금 부과 대상이 된다고 뉴욕타임스는 보도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약 7억 4천4백만의 인구가 의무 투표제를 실시하는 국가에 거주하고 있는 셈이다.

국가명 의무 투표제가

적용되는 연령

인구

- - - 아르헨티나 18 43,024,374 호주 18 22,507,617 벨기에 18 10,449,361 볼리비아 18 10,631,486 브라질 18 202,656,788 콩고민주주의공화국 Dem. Rep.

18 77,433,744 코스타리카 18 4,755,234 도미나카공화국 18 10,349,741 에콰도르 18 15,654,411 이집트 18 86,895,099 그리스 18 10,775,557 온두라스 18 8,598,561 레바논 21 5,882,562 룩셈부르크 18 520,672 멕시코 18 120,286,655 나우루 20 9,488 파나마 18 3,608,431 파라과이 18 6,703,860 페루 18 30,147,935 싱가포르 21 5,567,301 태국 18 67,741,401 우루과이 18 3,332,972

9 �� ������

�����

자율 투표제를 실시하는 국가의 경우 삶의 질이 더 높다.

뉴스 2 삶의 질 지표는 의무 투표제를 실시하는 국가보다 자율 투표제를 실시하는 국가에서 더 높다.

자율 투표제를 실시하는 국가에서의 삶의 질은 의무 투표제를 실시하는 국가에서의 삶의 질 보다 더 높다.

자율 투표제를 실시하고 있는 국가들이 전반적으로 보다 높은 삶의 질, 낮은 부정부패 수준, 그리고 높은 국민 소득을 자랑한다. 이러한 사실은 자율 투표제가 의무 투표제에 비해 훨씬 우수한 체제임을 보여주며, 따라서 자율 투표제에서 의무 투표제로 전환하는 것은 크게 잘못된 선택이 될 것이다

������������.�����������������������������������.������������������������������,�����������������������������������������������������������.

10 �� ������

�����

자율 투표제는 전세계를 혼란으로 몰아 넣을 것이다. 의무 투표제를 실시했더라면 트럼프가 절대 당선되지 않았을 것이다.

뉴스 3 자율 투표제로 인해 민주주의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 미국과 같이 공화주의 체제가 확고히 수립된 국가의 경우에도 민주주의에 반하는 가치를 대변하는 도널드 트럼프와 같은 인물이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는 사실만 보더라도 그렇다.

통계 수치는 이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만약 미국에서 의무 투표제를 실시했었다면, 유색인종 유권자들의 투표율이 더 높았을 것이고, 이는 집표 결과를 완전히 뒤집었을 것이다.

영국의 ‘브렉시트’ 관련 국민 투표에서도 이는 사실로 드러났다. 카리스마만 갖춘 독재자들이 민주주의를 짓밟기 전에 더 많은 국가들이 자율 투표제 도입 대해 철저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

11 �� ������

�����

E.

기본 팩트체크용 툴

소요 시간: 20분

수업 후반부에는 특정 스토리가 진실인지 거짓인지 판별하기 위해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몇 가지 제시하도록 합니다. 아래에는 한 가지 예가 제시되어 있습니다. 이 외에도 학생들이 보다 관심을 가질 만한 가짜뉴스 스토리가 있다면 이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1. 후쿠시마 발 방사능으로 인해 캘리포니아 산 생선이 오염되었다는 내용의 충격적인 페이스북 포스트부터 살펴봅시다. 대문자로 표기된 “THIS” 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주세요. https://goo.gl/TX4XYq

2. 스토리 링크를 클릭하면, “대안적 뉴스” 홈페이지로 연결되지만 홈페이지 자체에 대해 소개하는 탭이 보이지 않습니다. https://goo.gl/ioqxHh

3. 구글 이미지의 역검색 기능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두 번째로 등장하는 역검색 결과는 “스노프스”라는 인기있는 사이트로, 허위 사실을 폭로하는 사이트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https://goo.gl/SpZ8Mk

4. 스노프스는 해당 지도가 후쿠시마 방사능과 전혀 무관하다는 사실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지도는 2011년 3월 도호쿠 지진 이후 작성된 지도로, 당시 지진으로 인해 발생한 쓰나미의 파도 높이를 표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지도는 쓰나미 지도이지, 방사능 수치를 나타내는 지도가 아닙니다. https://goo.gl/sfe5Wl

5. 두 번째 이미지의 캡션 역시 잘못된 것입니다. 또다시 역검색 기능을 활용하면, 상위 검색 결과는 “미국의 서해안에 다가오고 있는 후쿠시마의 방사능 파편”에 대한 내용이 아닌, 태평양의 쓰레기 매장지에 대한 내용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https://goo.gl/Zw9fRi

6. 세 번째 사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캘리포니아의 해안에 대한 내용이 아니라, 2013년 영국에서 발생한 불가사리 관련 사건에 대한 것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goo.gl/FDxkF8

12 �� ������

�����

교습 지침

1. 제목을 모두 대문자로 처리한 경우, 클릭베이팅, 즉 네티즌의 이목을 끌어 클릭을 하도록 하기 위한 목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테크 크런치에서는 클릭베이팅을 “인터넷 상에서 신문기사, 소셜 미디어, 이미지, 혹은 이 같은 요소를 복합적으로 사용하여 허위 내용, 혹은 과장된 내용을 제시하는 것”이라 정의하고 있습니다. 거짓 뉴스 스토리 중 특히 소셜 미디어 상에서 제목을 모두 대문자로 처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2. 특정 웹사이트에 도달하게 되면 가장 첫번째로 해야 할 일은 어떤 웹사이트인가, 그리고 여러분이 읽는 웹페이지를 누가 작성한 것인가 파악하는 것입니다. 웹사이트의 저자나 웹사이트 자체에 대해 소개하는 내용을 전혀 찾을 수 없다면, 의심을 가져볼 만합니다. 또 다른 옵션으로는 Whois Lookup 상에서 검색하여, 도메인명을 등록한 이가 누구인지, 연락처가 어떻게 되는지 알아낼 수 있습니다. ConterCurrent News.com 과 관련한 우리의 경험에서와 같이, 때로는 개인정보 보호의 이유로 도메인 등록자와 연락이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이처럼 연락이 되지 않는 것 자체가 벌써 경고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가짜뉴스/클릭베이팅 사이트들은 이 같은 연락처를 숨기기 때문입니다. 3. 이미지 역검색 기능 역시 해당 이미지가 이전에 사용된 곳이 어디인지 보여줍니다. 구글 이미지에서 링크를 복사하여 붙이거나 사진을 업로드하거나, 또는 구글 크롬에서 오른클릭을 함으로써 이미지

역검색 기능을 실행시킬 수 있습니다. 이미지 역검색에 사용할 수 있는 또다른 툴로는 TinEye가 있습니다.

4. 스토리가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해 구글 외의 다른 툴을 학생들이 사용하도록 장려하세요. 유용한 배경 정보를 사실 검증 사이트 등 다양한 사이트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가짜뉴스로 드러난 앞의 “후쿠시마 방사능 관련 스토리”에 대해서는 Snopes.com에서 어느 부분이 허위인지를 세세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여러 사실 검증 사이트가 존재합니다. 아래의 링크는 듀크 대학에서 이러한 사이트에 대해 세부적인 목록을 작성한 것입니다. https://goo.gl/vRax1E

5. 배경 정보 후쿠시마 방사능과 관련된 이 스토리는 작년에 소셜 미디어 상에서 가장 많이 공유된 기사 라고 Buzzsumo의 통계 수치가 밝히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에서 195.000 회 이상 공유되었다고 합니다. Buzzsumo는 소셜 미디어 상에서 트렌드 중인 스토리를 발견하는 데 사용하는 검색 엔진입니다. 후쿠시마에 대해 트렌드로 떠오른 다른 스토리 역시 동일한 사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타 참고 자료

온더 미디어 – 비주얼 가이드라인 https://media2.wnyc.or- g/i/800/800/l/80/1/ OTM_Consumer_Handbook_Fake- NewsEdition_800.png 버즈피드 – 가짜뉴스를 분간해 내는 6가지 쉬운

방법 https://www.buzzfeed.com/craigsil- verman/detect-fake-news-like-a-pro

뉴스 독해 능력 프로젝트 – 가짜뉴스를 탐지해 내기 위해 제기해야 할 10개 질문 http://www.thenewsliteracyproject. org/sites/default/files/GO-Ten- QuestionsForFakeNewsFINAL.pdf

NPR – 거짓 혹은 진실? 뉴스의 진위 여부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 http://www.npr.org/sec- tions/alltechconside- red/2016/12/05/503581220/ fake-or-real-how-to-self-check-the- news-and-get-the-facts

뉴욕타임스 학습 네트워크 학습 계획 https://www.nytimes. com/2017/01/19/learning/ lesson-plans/evaluating-sources- in-a-post-truth-world-ideas-for- teaching-and-learning-about-fake- news.html

NPR – 가짜뉴스에 맞서기 위해 교사들이 사용하는 5가지 기법 http://www.npr.org/sections/alltech-considered/2016/12/05/503581220/fake-or-real-how-to-self-check-the-news-and-get-the-facts

13 �� ������

�����

F.

결과물

소요 시간: 20분

가짜뉴스를 분간해 내는 것에 대한 조언을 담은 포스터, gif, 온라인 이미지를 활용한 농담, 만화, 혹은 단편 비디오를 학생들이 제작하도록 하여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이나 학교의 계정에 공유하도록 합니다.

이러한 학습 활동의 결과에 대해 학생들이 페이스북, 트위터, 스냅챗, 인스타그램에서 공유하도록 장려합니다. 이때 국제팩트체킹데이 해쉬태그를 사용하도록 합니다. (#FactCheckIt).

본 활동의 목표는 스토리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동료나 친구들 사이에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효과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일상 생활이나 경험에서 찾을 수 있는 언어나 양식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학생들이 소그룹을 형성하여 함께 작업해도 됩니다.

활용가능한 툴

Gif - giphy.com 포스터 - pablo.buffer.com 온라인 이미지 활용 농담 (그림 + 슬로건) memegenerator.net

#FactCheckIt

14 �� ������

�����

결과물 몇 가지 예시

교재 2017년 국제 팩트체킹데이

4개 페이지를 순서대로

출력하십시오.

1 �� ������

��

첫 학습 활동 중 학생들이 참여할 설문 조사

1. 다음 중 동의하는 사항에 대해 체크해 주세요.

의무 투표제보다 자율 투표제가 더 낫다고 생각한다.

자율 투표제보다 의무 투표제가 더 낫다고 생각한다.

2. 다음의 세 개 기사 중 여러분이 공유할 기사를 고르세요.

기사 전문은 2 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기사 전문은 3 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기사 전문은 4 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22 countries where voting is mandatory. Many of these countries are from Latin America and most of them have a minimum voting age of 18 years.

In countries with a voluntary voting system, the quality of life is higher. Countries with voluntary voting do much better on quality-of-life indexes than those that have a compulsory voting system.

The voluntary voting system will sink the world into chaos. With a compulsory voting system Trump would never have won.

2 �� ������

��

기사 1

의무 투표제를 실시하는 22개 국가

이들 중 많은 국가는 라틴 아메리카의 국가로서, 대다수가 18세 이상의 성인일 경우 의무적으로 투표하도록 하고 있다.

화요일에 실시된 미국의 중간 선거 결과를

둘러싼 언론의 대대적인 보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유권자들은 선거일에 투표권을 행사하지 않는다. 역사적으로 볼 때, 중간 선거 시 투표를 하는 유권자 수는 대통령 선거 시 투표를 하는 유권자 수에 비해 약 33% 적다. 그러나 CIA World Factbook에 따르면, 전세계 22개국에서는 18세 이상의 성인에 대해서 의무적으로 투표하도록 하고 있다. 이들 국가 중 대부분이 라틴 아메리카에 소재하고 있으며, 몇몇 국가는 65세 이상일 경우 의무 투표를 하지 않아도 되는 선택권을 부여하고 있다. 호주에서는 유권자가 투표를 하지 않을 경우 $20의 벌금 부과 대상이 된다고 뉴욕 타임즈 지는 보도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약 7억 4천4백만의 인구가 의무 투표제를 실시하는 국가에 거주하고 있는 셈이다.

참고: http://www.pbs.org/newshour/rundown/ 22-countries-voting-mandatory/ | CIA World Factbook

22 countries where voting is mandatory. Many of these countries are from Latin America and most of them have a minimum voting age of 18 years.

Country Age of Eligibility for Mandatory Voting

Population

- - - Argentina 18 43,024,374 Australia 18 22,507,617 Belgium 18 10,449,361 Bolivia 18 10,631,486 Brazil 18 202,656,788 Congo, Dem. Rep. 18 77,433,744 Costa Rica 18 4,755,234 Dominican Republic 18 10,349,741 Ecuador 18 15,654,411 Egypt 18 86,895,099 Greece 18 10,775,557 Honduras 18 8,598,561 Lebanon 21 5,882,562 Luxembourg 18 520,672 Mexico 18 120,286,655 Nauru 20 9,488 Panama 18 3,608,431 Paraguay 18 6,703,860 Peru 18 30,147,935 Singapore 21 5,567,301 Thailand 18 67,741,401 Uruguay 18 3,332,972

3 �� ������

��

기사 2

자율 투표제를 실시하는 국가의 경우 삶의 질이 더 높다. 삶의 질 지표는 의무 투표제를 실시하는 국가보다 자율 투표제를 실시하는 국가에서 더 높다.

자율 투표제를 실시하는 국가에서의 삶의 질은 의무 투표제를 실시하는 국가에서의 삶의 질 보다 더 높다. 이는 반박할 수 없는 현실이다. 투표를 억지로 하지 않아도 되는 선택권은 국민들의 삶의 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의 경우 취약한 민주주의 체제를 갖춘 경우가 많은데, 이들 국가 대부분에서 의무 투표제를 채택하고 있다는 것만 보더라도 전세계 다른 국가들이 이 같은 의무 투표제를 도입하지 말아야 함을 보여준다. 자율 투표제를 실시하고 있는 국가들이 전반적으로 보다 높은 삶의 질, 낮은 부정부패 수준, 그리고 높은 국민 소득을 자랑한다. 이러한 사실은 자율 투표제가 의무 투표제에 비해 훨씬 우수한 체제임을 보여주며, 자율 투표제에서 의무 투표제로 전환하는 것은 크게 잘못된 선택이 될 것이다.

In countries with a voluntary voting system, the quality of life is higher. Countries with voluntary voting do much better on quality-of-life indexes than those that have a compulsory voting system.

4 �� ������

��

기사 3

자율 투표제는 전세계를 혼란으로 몰아 넣을 것이다

의무 투표제를 실시했더라면 트럼프가 절대 당선되지 않았을 것이다.

자율 투표제로 인해 민주주의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 미국과 같이 공화주의 체제가 확고히 수립된 국가의 경우에도, 민주주의에 반하는 가치를 대변하는 도널드 트럼프와 같은 인물이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는 사실만 보더라도 그렇다. 통계 수치는 이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만약 미국에서 의무 투표제를 실시했었다면, 유색인종 유권자들의 투표율이 더 높았을 것이고, 이는 집표 결과를 완전히 뒤집었을 것이다. 영국의 ‘브렉시트’ 관련 국민 투표에서도 이는 사실로 드러났다. 카리스마만 갖춘 독재자들이 민주주의를 짓밟기 전에 더 많은 국가들이 자율 투표제 도입 대해 철저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

The voluntary voting system will sink the world into chaos. With a compulsory voting system Trump would never have won.

2017 국제 팩트체킹데이 학습 지도안

- factchecking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