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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et Weekly | 2012. 8월 2주 (8/9)

Internet Weekly | 2012. 8월 2주 (8/9) - KISA · 업그레이드 5 페이스북, 기업 공개 이후 첫 실적 발표에서 대규모 손실 기록6 포스퀘어, 이용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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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Internet Weekly 8월 2주(20120809)

목 차목 차

인터넷 정책 인터넷 정책

▪ 미국 FTC, 아동 온라인 사생활 보호 법안(COPPA) 수정 내용 고시 1

인터넷 산업/서비스 인터넷 산업/서비스

▪ 구글, 브로드밴드 서비스 및 유료 TV 서비스 시장 진출 3

▪구글 월렛, 대부분의 주요 신용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도록 서비스

업그레이드5

▪ 페이스북, 기업 공개 이후 첫 실적 발표에서 대규모 손실 기록 6

▪ 포스퀘어, 이용자 위치 및 관심 기반 타깃 광고 서비스 공개 8

▪디지털 콘텐츠 추천 서비스 '트위크티비'와 ‘파운드디', 상이한

서비스 방식으로 주목10

▪ 트위터, 정치 지수를 통해 미국 대선 예측 12

인터넷 보안/기술 인터넷 보안/기술

▪ 안드로이드 대상 APT 공격 악성코드 발견 13

기타 기타

▪ 미국 휴대폰 이용자 불만사항 실태 - 스팸문자, 통화끊김 등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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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TC, 아동 온라인 사생활 보호 법안(COPPA) 수정 내용 고시

정책연구실 정책기획팀

미국 연방통상위원회(FTC), 아동 대상 온라인 개인 정보 수집 및 타깃 광고 강력 제재 방침

❍ FTC가 보호자의 사전 동의 없는 아동의 개인 정보 수집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아동

온라인 사생활 보호법(COPPA)의 수정 내용을 발표(‘12.8.1)

※ 연방통상위원회(Federal Trade Commission, FTC) : 우리나라의 공정거래위원회처럼 독과점과

불공정거래를 규제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경제 규제기관

※ 아동 온라인 사생활 보호법(Children’s Online Privacy Protection Act, COPPA) : 1998년 의회의

비준을 거쳐 2000년부터 발효된 법으로 아동의 이름, 주소 등 개인 정보를 수집하거나 이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부모 동의를 얻도록 규정하고 있음

- 아동 온라인 사생활 보호법은 그 동안 급격하게 발전한 인터넷 및 광고 시장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 왔음

- 최근 페이스북이 아동 대상의 인터넷 서비스 강화에 나서면서 아동의 사생활 침해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커지고 있는 상황

※ 지난 6월 초, 페이스북은 13세 미만 아동도 부모의 페이스북 계정과 연계해 부모의 관리 하에

페이스북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음

❍ 이번에 발표된 수정안에는 13세 미만 아동 대상의 보호 규제안이 더욱 강화됐음

- 페이스북을 비롯한 인터넷이나 광고 사업자를 비롯한 써드파티 업체들은 사전에 13세 미만

아동의 보호자로부터 동의를 얻지 않은 이상 어떠한 형태의 개인 정보도 수집할 수 없음

- 광고 사업자를 비롯한 써드파티 업체들은 불법적인 데이터 수집에 책임을 져야 하며,

불법적인 데이터 수집이 발생한 웹사이트에도 해당 불법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물을 수 있음

❍ FTC는 아동의 웹사이트 내 행동 기록을 토대로 제공되는 타깃 광고에도 제재를 가할 방침

- 타깃 광고에 주로 활용되는 위치 정보 및 쿠키 활용 시에도 부모 동의를 얻도록

규정함으로써 아동을 대상으로 한 무차별적인 타깃 광고를 규제

※ 현재 인터넷 사업자들은 웹사이트 이용 시 이름이나 주소 등을 수집할 때에만 부모 동의를

얻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음

❍ 아동 온라인 사생활 보호법 수정안은 30일 간의 의견 청취 기간을 거쳐 정식으로 발효될 예정

인터넷 및 광고 업계, 미국 연방통상위원회 법안 강화 움직임에 반발

❍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번 아동 온라인 사생활 보호법 수정 법안의

가장 큰 영향을 받게 된 인터넷 사업자와 광고 업계는 해당 법안의 규제 내용이 필요

이상으로 과도한 측면이 있다며 반발하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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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업계는 이미 업계 자율 표준을 통해 이번 법안이 추구하는 행동 기반 타깃 광고

등을 자체적으로 제한하고 있다고 지적

❍ 아동 온라인 사생활 보호법 수정 법안의 규제 대상에 대해서도 논란이 제기되고 있음

- 페이스북은 수정 내용 발표 전 미국 연방통상위원회 측에 제출한 의견서를 통해

페이스북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좋아요(Like)’ 버튼 클릭은 아동 온라인 사생활 보호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어야 한다고 주장

- ‘좋아요’ 버튼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가 행동 기반 타깃 광고에 사용되지 않는다는 점이

그 근거

❍ 반면, 시민단체에서는 아동 온라인 사생활 보호법의 강화된 규제 방침을 환영한다고 발표

- 미국 소비자협회(Consumer Union)의 요아나 루수(Ioana Rusu)는 성명서를 통해 관련

사업자들이 아동의 온라인 사생활 보호에 방점을 둘 수 있도록 하는 명확한 지침이

발표됐다고 언급

❍ 한편, 일각에서는 법안의 적용 대상이 되는 13세 미만 아동의 확인 절차가 일부 완화된

점을 근거로 법안의 실효성이 낮아졌다는 의견도 제기

- 지금까지 아동 대상 웹사이트가 방문자들을 무조건 13세 이하로 간주해야 했던 것과 달리,

수정 법안은 이용자들의 나이를 확인한 후 13세 미만인 경우에만 해당 법안의 효력이

발생하도록 규정

- 그러나 많은 13세 미만 아동들이 지금도 페이스북에 허위로 나이를 기재하고 가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보호 장치는 미흡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

[출처]

1. FTC, "FTC Seeks Comments on Additional Proposed Revisions to Children's Online Privacy

Protection Rule", 2012/8/1

2. New York Times, "F.T.C. Seeks Tighter Rules on Web Sites for Children", 2012/8/1

3. Wall Street Journal, "New Rules on Kids' Web Ads", 2012/8/1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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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브로드밴드 서비스 및 유료 TV 서비스 시장 진출

정책연구실 정책기획팀

구글, 1GB급 브로드밴드 서비스와 IPTV 서비스를 결합한 ‘구글 파이버(Google Fiber)’ 공개

❍ 구글이 미국 미주리주 전역과 캔자스주 캔자스시에서 ‘구글 파이버’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발표(‘12.7.26)

- 2010년 2월 광네트워크 구축 계획을 발표한 구글은 2010년 12월부터 캔자스주와

미주리주 전역을 시범 지역으로 선정해 유선 광대역망 인프라를 구축해왔음

❍ ‘구글 파이버’는 월정액 형태의 브로드밴드 서비스 ‘기가비트 인터넷(Gigabit Internet)'과

설치비만 지불하면 이용할 수 있는 브로드밴드 서비스 ’프리 인터넷(Free Internet)',

브로드밴드와 IPTV를 결합한 ‘기가비트 플러스 TV(Gigabit+ TV)'로 구성

< ‘구글 파이버’ 서비스 개요 >

구분 가격 서비스 내용

기가비트 인터넷· 가입비 무료

· 월 70달러

· 양방향 1GB 급의 브로드밴드 서비스 제공

(기존 인터넷 서비스 대비 100배나 빠른 수준)

· 클라우드 서비스 ‘구글 드라이브’ 1TB 제공

프리 인터넷

· 가입비 300달러

· 월 이용료 없음

(7년 약정)

· 다운로드 기준 5Mbps, 업로드 기준 1Mbps 급의

브로드밴드 서비스 제공

(기존 인터넷 서비스와 유사한 수준)

기가비트 플러스 TV· 가입비 무료

· 월 120달러

· 브로드밴드 서비스 및 유료 방송 서비스 결합상품

· 브로드밴드 서비스

- 양방향 1GB급의 브로드밴드 서비스 제공

- 클라우드 서비스 ‘구글 드라이브’ 1TB 제공

· 유료 방송 서비스

- 고화질 HD급 실시간 채널 160개 제공

- 유튜브, 넷플릭스 등의 OTT 서비스도 제공

- TV 서비스용 셋탑박스 무료 제공

- 녹화용 스토리지 박스 무료 제공: 500시간 분량의 HD

동영상을 저장할 수 있으며, 최대 8개 방송 채널을

동시에 녹화할 수 있음

· 기타 혜택

- 최신형 태블릿 PC ‘넥서스 7’ 무료 제공

- 삼성과 에이서 제작 ‘크롬북’(정가 400~500달러 수준)도

299달러에 할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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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파이버’ 가입 안내 페이지 스냅샷 >

※ 출처 : Google Fiber

시장 평가...브로드밴드 서비스는 ‘기대 이상’ vs. 유료 TV 서비스는 ‘차별화 요소 미흡’

❍ '구글 파이버‘는 온라인과 모바일 사업에 집중됐던 구글의 서비스 영역이 네트워크와

방송 영역까지 확대되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음

- 가트너의 마이클 가튼버그(Michael Gartenberg) 애널리스트는 “구글 파이버는 단순히

수익성 측면에서 살펴봐서는 안된다”고 지적하며 향후 구글은 이를 통해 네트워크 및

방송 서비스와 관련한 다양한 실험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

❍ IT 미디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기존 브로드밴드 서비스 속도를 월등하게 앞서는 ‘구글

파이버’를 통해 구글이 브로드밴드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평가

❍ 반면, 유료 TV의 경우 서비스 가격과 콘텐츠 확보 측면에서 일각의 우려를 사고 있음

- 캔자스시에서 유료 TV와 브로드밴드 결합 상품을 제공하고 있는 경쟁 업체 타임워너

케이블은 ‘기가비트 플러스 TV’와 유사한 서비스를 89.99달러에 제공 중임

- 유료 TV 채널도 160개에 달하지만, 이용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지상파 방송사 채널과

ESPN, HBO, 디즈니 등의 인기 채널은 서비스에서 제외되었음

[출처]

1. ABS News, "Google Fiber, Fast Broadband/TV Service, Starts in Kansas City", 2012/7/26

2. Business Insider, "Google Fiber Is The Most Disruptive Thing The Company's Done Since Gmail",

2012/7/27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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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월렛, 대부분의 주요 신용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도록 서비스 업그레이드

정책연구실 정책기획팀 유재필

구글은 카드 관련 정보를 모두 클라우드에 저장 및 조회하는 기술을 통해 대부분의 주요

신용카드의 사용을 가능케 함(‘12.8.2)

※ 구글 월렛(Google Wallet) : 모바일 폰에 앱(App)형태로 탑재되는 가상 전자지갑 서비스로

다양한 신용카드, 선불카드, 기프트카드, 쿠폰 등을 저장하여 모바일 결제수단으로 활용, 현재

미국에서 200,000개의 소매점을 대상으로 서비스 중

❍ 기존 폰 내부의 보안영역에 지불정보를 저장한 것에 비해, 폰 내부는 '지갑 ID(Wallet ID)‘만

저장하고 나머지 모든 정보는 클라우드에 저장하게 됨

- 폰 내부의 영역에 정보저장 시에는 이통사, 은행, 신용카드자의 협조를 얻는 과정이

추가로 필요, 이로 인해 기존서비스는 시티 마스터 카드 1종만 지원

- 추가로 가능한 신용카드 종류는 비자, 마스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디스커버리 카드 등

❍ 구글 월렛을 실행하고 단순히 플라스틱 카드에 있는 정보를 넣는 것(key-in) 만으로

신용카드 추가 가능

- 다수의 추가된 신용카드 존재 시, 주 카드 설정(Selected Card)기능을 통해 결제 카드 선택 가능

❍ 카드 정보는 모두 온라인에 있어 폰 분실시에도 온라인(https://wallet.google. com)을

통해 모든 결제 서비스의 개시 및 중지 가능

클라우드 기반으로의 구글 월렛 서비스 전환, 보안에 대한 우려 제기

❍ 업계 일각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구글 월렛 서비스 전환이 보안에 취약할 수 있다는 우려 제기

- 이동통신업계와 금융업계의 보안 전문가들은 이용자의 결제 정보와 같은 민감한 정보가

비교적 보안에 안전한 범용가입자인증모듈(USIM)이나 휴대전화 메모리에 저장되는

방식을 선호

- 결제 정보가 저장되어 있는 구글 월렛의 클라우드 서버가 해킹 당할 경우, 수 많은

이용자의 결제 정보가 유출될 위험이 있음

[출처]

1. InformationWeek, “Google Wallet Now Supports all major credit, debit cards”, 2012/8/1

2. CNET, "How to add any credit or debit card to Google Wallet", 2012/8/1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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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기업 공개 이후 첫 실적 발표에서 대규모 손실 기록

정책연구실 정책기획팀

페이스북, 광고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기업 공개 및 인수 합병 부담으로 대규모 손실 기록

❍ 페이스북이 2012년 2/4분기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11억 8,4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1억, 5,7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사고 있음

- 광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8%, 전 분기 대비 13.8% 성장하면서 전체 매출 상승을 견인

- 그러나 지난 5월 실시한 기업 공개에 따른 회계 비용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의 지출이 발생하면서 순손실이 발생

- 기업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실행된 공격적 인수 합병 전략 역시 약 11억 2,400만 달러의

비용을 수반시키며 2/4분기 실적에 악영향을 미침

※ 페이스북은 지난 4월 이미지 기반 SNS 사업자 인스타그램(Instagram)을 10억 달러에 인수하는

등 2/4분기에만 총 6건의 인수합병을 진행

< 페이스북 매출·순이익 및 가입자 증감추이 >

※ 출처 : 스트라베이스

기업 가치 논란은 여전히 진행 중...시장 확대 및 수익 모델 다변화 절실

❍ 실적 발표 직후 성장 잠재력은 인정되지만 현재의 기업 가치는 과대평가 되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페이스북 주가는 기업 공개 당시 공모가의 70% 수준인 26.85달러까지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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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세 자체가 과거에 비해 둔화됐다는 점과 2012년 6월 기준 전체 사용자의 57%에 달하는

모바일 사용자에 대응할만한 뚜렷한 수익 모델이 없다는 점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음

❍ 절반에 가까운 매출이 북미 시장에 편중되어 있다는 점도 페이스북의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음

- 북미 사용자는 전체 페이스북 매출의 49.8%를 발생시키고 있으며, 1인당 평균 매출 또한

3.2달러에 달하고 있는 상황

- 반면, 전 세계 이용자의 1인당 평균 매출은 1.28달러에 불과해 북미 권역을 제외한 해외

시장에서는 페이스북의 영향력이 상당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남

❍ 일각에서는 보다 정교한 타깃 광고가 가능한 광고 상품 ‘페이스북 익스체인지(Facebook

Exchange)'가 본격 출시될 경우 페이스북의 수익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고 전망

- ‘페이스북 익스체인지’는 사용자의 취향이나 인터넷 사용 패턴 등을 기반으로 맞춤 광고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현재 베타 서비스로 제공되고 있음

- 시장조사기관 이마케터(eMarketer)는 ‘페이스북 익스체인지’를 통해 다뤄지는 연간 미국

광고 시장 규모만 2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

- 페이스북의 셰릴 샌드버그(Sheryl Sandberg) 최고운영책임자(COO)도 ‘페이스북 익스체인지’의

투자 수익률(ROI)이 일반 광고 대비 4배 이상 높다고 강조

❍ 그러나 페이스북이 장기적으로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광고 서비스를 개발함과 동시에 新 사업 영역 개척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주류를 이루고 있음

- 이를 의식한 듯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

직후 모바일 광고 시장 공략을 통해 수익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발표

- 소셜 분석, 소셜 TV 서비스 등 기존 페이스북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개척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는 상황

[출처]

1. Computerworld, "Update: Facebook reports $157M loss as sales rise 32%", 2012/7/26

2. Facebook, "Facebook Quarterly Earnings Slides Q2 2012", 2012/7/26

3. TechCrunch, "Highlights From Mark Zuckerberg And Sheryl Sandberg On Facebook’s First

Earnings Call", 2012/7/26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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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퀘어, 이용자 위치 및 관심 기반 타깃 광고 서비스 공개

정책연구실 정책기획팀

포스퀘어(Foursquare), 신규 타깃 광고 서비스 ‘프로모티드 업데이트(Promoted Update)' 공개

❍ 위치 기반 사업자 포스퀘어가 상품이나 서비스를 사용자들에게 직접 추천할 수 있는 신규

광고 상품 ‘프로모티드 업데이트(Promoted Update)’를 공개(‘12.7.24)

※ 포스퀘어 : 특정 장소에서 사용자가 체크인(check-in)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친구들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위치 기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 광고주들은 ‘프로모티드 업데이트’를 통해 자신의 상점 주변에 위치한 포스퀘어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판매 제품이나 할인 정보 등을 홍보할 수 있음

- ‘프로모티드 업데이트’는 포스퀘어의 메뉴 중 하나인 '탐색(Explore)' 탭에서만 노출되며,

광고 메시지에는 ‘프로모티드(Promoted)’라는 로고가 별도로 표시됨

< 포스퀘어의 신규 타깃 광고 ‘프로모티드 업데이트’ 서비스 화면 >

※ 출처 : Foursquare, 스트라베이스 재구성

❍ 포스퀘어의 최고매출책임자(CRO)인 스티븐 로젠블라트(Steven Rosenblatt)는 ‘프로모티드

업데이트’가 사용자의 관심에 부합하는 마케팅 메시지만 노출되도록 구조화되어 있다고 설명

- 또한 광고주의 매장 주변에 위치한 사용자에게만 메시지가 전달되기 때문에 광고 효과가

높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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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시범 운영 중인 ‘프로모티드 업데이트’에 참여하고 있는 브랜드는 총 20여 개에 달함

- 의류 업체 갭(Gap), 전자 제품 유통 업체 베스트 바이(Best Buy) 등 대기업을 비롯해 프랜차이즈

카페 위치크레프트(Wichcraft) 등 비교적 소규모 기업도 참여 중

- 해당 광고주들은 회원 가입, 제품 구매 등 광고에 대한 실질적인 소비자 반응을 근거로

요금을 책정하는 ‘액션 당 과금(Cost per Action)’ 형태로 광고비를 지불할 예정

❍ ‘프로모티드 업데이트’의 정식 서비스 출시 시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음

- 로젠블라트 CRO는 시범 서비스에 참여 중인 광고주에게 ‘프로모티드 업데이트’에 대한

피드백을 수렴한 후 몇 차례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힘

포스퀘어, 수익 모델 부재 해결에 총력...위치 기반 사업자들의 이목 집중

❍ 포스퀘어는 2012년 4월 기준 가입자 2,000만 명, 사용자 1인당 평균 100회의 체크인 수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으나 뚜렷한 수익 모델이 없다는 비판을 받아왔음

- 포스퀘어의 투자사인 유니온 스퀘어 벤처(Union Square Ventures)의 프레드 윌슨(Fred

Wilson) 대표는 ‘아직은 포스퀘어가 눈에 띄는 매출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

❍ 이에 포스퀘어는 자사 비즈니스 모델 확충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해왔음

- 이미지 커뮤니케이션 중심의 인터페이스를 도입하는 등 사용자의 서비스 이용 시간을 늘리기

위한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를 수 차례 진행

- 사용자 및 사용자의 친구들이 남긴 방문 기록은 물론 유사한 취향을 가진 타인의 체크인

정보까지 고려한 장소 추천 서비스를 공개하는 등 광고 플랫폼 구축에 매진

❍ ‘프로모티드 업데이트’ 역시 포스퀘어의 광고 사업에 기반한 수익 확보 방안 중 하나임

- 여타 위치 기반 서비스 사업자들 역시 수익 모델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포스퀘어의 성공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음

[출처]

1. Forbes, "Foursquare Launches First Revenue Product: Promoted Updates", 2012/7/25

2. TechCrunch, "Foursquare Rolls Out Its First Big Money-Making Feature: ‘Promoted Updates’",

2012/7/24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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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콘텐츠 추천 서비스 '트위크티비'와 ‘파운드디', 상이한 서비스 방식으로 주목

정책연구실 정책기획팀

‘트위크티비(Tweek.TV)’, SNS 친구의 추천을 활용한 소셜 TV 가이드 서비스 제공

❍ 차세대 TV 가이드를 지향하는 ‘트위크티비(Tweek.TV)'는 페이스북 지인들의 추천을

바탕으로 영화 또는 TV 프로그램을 추천해주는 소셜 동영상 추천 서비스를 제공

- 현재 아이패드 애플리케이션으로 영국과 독일 지역에 한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 ‘트위크티비’는 콘텐츠 사업자들과의 폭넓은 제휴를 기반으로 방대한 추천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음

- 또한 단순히 콘텐츠 추천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들이 제휴 콘텐츠 사업자의

서비스를 활용하도록 유도하는 역할도 하고 있음

- 영국에서는 아이튠스를 비롯해 비메오(Vimeo), 유튜브, 크래클(Crackle) 등과 제휴를 맺고

있으며, 최근에는 넷플릭스(Netflix)와도 제휴 협상을 진행하고 있음

- 독일에서는 아이튠스, 비메오, 유튜브를 포함해 BBC 아이플레이어(BBC iPlayer), 데일리미

(dailyme), 마이비디오(Myvideo.tv), ZDF 미디어텍(ZDF Mediathek), 유로스포츠 라이브

(Eurosport Live) 등의 사업자들과 제휴를 맺고 있음

- 최근에는 영화 추천 사이트인 'IMDB'나 '로튼토마토(Rotten Tomatoes)'로부터도 추천

데이터를 확보해 서비스를 강화한 바 있음

‘파운드디(FOUNDD)’, 개인의 기호에 기반을 둔 알고리즘을 적용한 영화 추천 서비스 제공

❍ ‘파운드디(FOUNDD)’는 독자 알고리즘을 적용해 이용자 맞춤형 영화 콘텐츠 추천

서비스를 제공함

- 파운드디는 이용자가 특정 영화에 대해 평점을 남기면, 그 결과를 바탕으로 기호에 맞는

영화 목록을 추천

❍ 개인뿐만 아니라 특정 그룹이 함께 시청할만한 영화를 추천해주는 그룹 추천 서비스도

제공하는 것이 특징

- 트위터 및 페이스북과 연동해 SNS상의 친구들을 그룹으로 초대할 수 있으며, 한 그룹 당

정원은 5명까지로 제한됨

❍ ‘파운드디’는 영화뿐만 아니라 TV 프로그램, 애플리케이션, 게임, 도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포괄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추천 서비스로 발전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밝히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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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Internet Weekly 8월 2주(201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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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위크티비’와 ‘파운드디’의 서비스 제공 화면 >

트위크티비(Tweek.tv) 파운드디(FOUNDD)

※ 출처 : TechCrunch(좌), GigaOM(우)

콘텐츠 추천 서비스에 대한 관심 증가세...두 서비스 성과에 주목 필요

❍ 막대한 양의 디지털 콘텐츠가 쏟아져 나오면서, 콘텐츠 선택 범위를 좁혀 이용자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수월하게 발견할 수 있게 해주는 콘텐츠 추천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음

- 그러나 수많은 신규 디지털 콘텐츠 제공 서비스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크게

주목받을 만큼 효과적인 콘텐츠 추천 서비스는 등장하지 못한 상황

❍ 이에 따라 소셜 추천 기법과 개인 기호 알고리즘에 따른 추천 기법이라는 상이한

접근법을 가진 ‘트위크티비’와 ‘파운드디’의 등장과 향후 성과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음

- ‘트위크티비’의 공동설립자인 ‘마르셀 듀이(Marcel Duee)’는 소셜 추천 기법은 이용자가

신뢰하고 있는 지인들의 기호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추천 결과에 대한 이용자 클릭률이

높게 나타난다고 언급

- 반면, ‘파운드디’의 CEO인 '라스 클라우슨(Lasse Clousen)'은 실제로 지인들 간의 기호가

공통되는 경우는 많지 않음을 지적하면서, 많은 지인들의 추천을 활용하는 것은 오히려

추천 결과에 대한 정확성을 떨어뜨린다고 주장

[출처]

1. GigaOM, "Is there really a market for cross-platform recommendation engines?", 2012/7/11

2. TechCrunch, "Foundd Doesn’t Just Recommend Good Movies, It Finds Movies A Group

Can Agree On", 2012/7/10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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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정치 지수를 통해 미국 대선 예측

인터넷문화진흥단 인터넷문화기획팀 이윤희

트위터는 트윗을 통해 미국 대선후보에 대한 호감도를 측정한 `트위터 정치 지수(Twitter

Political Index)`를 공개('12.8.1)

※ 트위터 정치지수는 매주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밋 롬니 공화당 대선 후보가 언급되는 평균

2백만 건의 트윗을 분석해 추적한 후보별 호감도를 측정한 지수임

❍ 트위터는 4억 개 이상의 트윗을 전체 조사대상으로 하여, 각 트윗의 긍정 또는 부정과

같은 감정 점수를 평가함

※ 1∼100 범위의 수치가 높을수록 해당 후보의 이름이나 계정이 포함된 긍정적 내용의 트윗이

다른 전체 트윗보다 많다는 의미이며 실시간 사회분석업체인 톱시(Topsy)가 매일 지수를 산출

❍ 지수 공개 첫날(‘12.8.1), 오바마 대통령은 34점, 롬니 공화당 후보는 25점을 받았으며,

이는 트워터 이용자들에게 롬니보다는 오바마가 더 긍정적임을 의미

< 트위터 정치 지수 페이지 화면 >

※ 출처 : https://election.twitter.com

❍ 트위터는 동 지수가 기존 유권자 여론조사에 비해 혁신적이며 실제 투표 결과도 훨씬 더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고 설명

- 특히 트위터의 빅 데이터를 이용해 모집단이 크고, 외부 조작의 여지도 적으며, 실시간

이용자 트윗 분석을 통해 예상치 못한 정치 이슈에 대한 유권자들의 심리나 반응의

변화를 훨씬 빠르게 파악할 수 있음

- 그러나 전문가들은 전 세계 트위터 이용자가 전체 유권자를 대표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을 제기함

[출처]

1. Twitter Blog, "A new barometer for the election", 2012/8/1

2. Computerworld, "Twitter's Political Index uses tweets to gauge presidential race", 2012/8/1

3. The New Youk Times, "Twitter Unveils the Twindex, a New Political Index", 201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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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대상 APT 공격 악성코드 발견

침해사고대응단 코드분석팀 신동은

미국 보안업체 트렌드 마이크로(Trend Micro), 안드로이드 대상 럭키캣 APT 공격 발견('12.7.27)

❍ 최근 트렌드마이크로의 연구원이 ‘럭키캣(Luckycat)’ APT 공격과 연관된, 안드로이드를

대상으로 한 APT 공격 악성코드를 발견했다고 밝힘

※ 럭키캣(Luckycat) : 2011년 6월부터 인도의 군사관련 연구 기관 및 일본, 티벳의 반정부 단체를

대상으로 자행된 APT 공격으로 중국에 기반을 둔 해커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됨

※ APT(Advanced Persistent Threat) 공격 : 해커 그룹이 정부나 특정 기업을 상대로 중요한

정보를 획득하려 하는 지속적인 해킹 공격

안드로이드 대상 럭키캣 APT 공격의 주요 내용

❍ ‘럭키캣’에 이용된 C&C 서버 조사 중 APT 공격 기능이 포함된 안드로이드 APK 파일

2개를 해당 서버에서 발견

※ APK(Application PacKage) 파일 :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 해당 앱은 ‘럭키캣’ C&C 서버와 통신하는 기능이 있으며 APT 공격 기능 중 일부 기능은

미완성된 것으로 확인됨

- 악성 앱 기능으로는 C&C로부터 명령을 받아 민감한 정보 수집 및 C&C로부터 특정

파일을 업․다운로드하는 기능이 존재하며, 원격 명령을 실행하는 원격 제어 기능은

개발 단계인 것으로 확인됨

❍ 해당 앱이 APT 공격에 이미 사용되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으며, 앱 자체가 미완성된

점을 감안할 때 프로토타입 형태로 개발되어 테스트 중이었을 가능성도 있음

❍ 악성 앱의 감염 경로로는 SMS 및 이메일에 해당 앱의 유포지 URL을 포함시키는 등의

사회공학적 기법을 이용하거나, 특정 모바일 취약점을 통해 타겟 모바일 기기에 몰래

설치할 것으로 추정됨

❍ 정부 및 기업에서 모바일 기기 활용도가 증대되는 상황에서 향후 위와 같은 안드로이드

악성 앱을 이용한 APT 공격이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기밀정보 유출

등의 심각한 피해를 유발할 수 있음

❍ 특정 집단의 모바일 기기를 대상으로 한 APT 공격은 탐지 자체가 매우 어려우므로 보안패치,

모바일 백신 설치, 공인된 마켓을 통한 앱 설치 등의 예방노력이 APT 공격 위험을 줄일 수 있음

[출처]

1. Dark Reading, "'Luckycat' APT Campaign Building Android Malware", 2012/07/30

2. TrendLabs Malware BLOG, "DEFCON 2012: Android Malware in Luckycat Servers", 201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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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휴대폰 이용 불만사항 실태 - 스팸문자, 통화 끊김 등

정책연구실 조사분석팀 조화

개요

❍ Pew Research Center는 미국 내 성인의 휴대폰 및 스마트폰 사용 시 불편사항 실태를

발표(‘12.8.2)

※ 조사명 : Mobile Phone Problems

※ 조사대상 : 미국내 18세이상 성인 2,254명(903명 휴대폰 통화 응답자 포함)

※ 조사기간 및 방법 : 2012년 3월 15일~4월 3일, 전화인터뷰

조사결과

❍ 휴대폰 기술이 일상생활에 많은 편리함을 가져왔지만, 휴대폰 이용자는 여전히 기술적인

문제와 원치 않는 스팸문자 등 여러 가지 문제에 직면하고 있음

❍ 휴대폰 이용 중의 불만사항을 조사한 결과, 일반 휴대폰 이용자는 텔레마케팅 전화와

스팸문자로 인한 불편사항이 많음

- 특히, 스마트폰 이용자는 통화끊김(통화불통) 현상과 다운로드 속도저하 등의 불편사항이

많은 것으로 나타남

❍ 휴대폰 이용자중 40% 이상이 1주일에 수차례 통화끊김(41%), 텔레마케팅 전화(44%),

스팸문자(44%) 등을 경험

- 휴대폰 이용자중 31% 이하가 전혀 불만사항을 경험하지 않았다고 응답(통화끊김 26%,

텔레마케팅 전화 30%, 스팸문자 31%, 다운로드 속도저하 21%)

- 하루에도 여러 차례, 휴대폰 이용자중 6%는 통화끊김을 경험하며, 12%는 다운로드

속도저하를 경험

❍ 휴대폰 이용자의 68%는 원치않는 텔레마케팅 전화를 받고, 25%는 1주일에 여러번 받음

- 휴대폰 이용자의 79%는 휴대폰으로 메시지를 이용, 이들 중 69%는 원치않는 스팸문자를

받고 25%는 매주 최소 1회 이상 스팸문자를 받고 있음

- 휴대폰 이용자의 55%는 휴대폰을 이용해 웹서핑, 메일 확인, 앱 다운로드 등 무선인터넷을

사용하고, 무선인터넷 사용자의 77%는 느린 접속 속도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

- 미국 성인의 88%는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고, 휴대폰 이용자의 72%가 통화끊김 경험이

있고, 32%는 1주일에도 수차례 통화끊김을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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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이용자의 불편사항 경험 빈도>

❍ 스마트폰 이용자가 비 스마트폰 이용자에 비해 통화끊김, 텔레마케팅 전화, 스팸문자

수신, 다운로드 속도 저하 등 휴대폰 불편사항 경험 비율이 더 높음

<스마트폰 이용자와 비 스마트폰 이용자의 불편사항 경험률>

구분 스마트폰 이용자 비 스마트폰 이용자

통화끊김 35% 28%

텔레마케팅 전화 26% 23%

스팸문자 수신 29% 20%

다운로드 속도 저하 49% 31%

[출처]

1. Pew Internet, "Mobile phone problems", 201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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