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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7. 공공감사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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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용보증재단 기관운영감사 결과

2020. 7.

서울특별시 감사위원회(공공 감 사담 당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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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Ⅰ. 감사실시 개요 1

Ⅱ. 총 평 2

Ⅲ. 감사결과 처분요구 내역 및 조치현황 3

Ⅳ. 감사결과 처분요구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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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Ⅰ. 감사실시 개요

1. 감사배경 및 목적

m 이번 감사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설립 목적인 서울시 소재 소기업·소상

공인 지원 사업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서울경제

활성화 및 서민복리 증진에 기여하고자 감사를 실시함.

2. 추진내용

m 감사대상 : 서울신용보증재단

m 감사기간 : 2019.11.25. ~ 12.6.(10일간)

m 감사인원 : 공공감사1팀장, 공공감사2팀장 등 9명

※공익감사단 등 외부전문가 : 7명(변호사 1명, 노무사 1명, 회계사 4명, IT전문가 1명)

m 감사범위 : ’16년~’19년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처리한 업무 전반

3. 감사중점

m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및 채권관리 적정성

m 중소기업육성기금 관리 및 운용 적정성

m 채용, 복무 등 인력관리 적정성

m 출연금 등 기본재산관리 적정성

m 계약 및 회계 관리 업무 집행 적정성

4. 지적사항 총괄(단위 : 건, 천원, 명)

합 계 변 상

(금액)

징계

(인원)

시정(금액) 주의

(인원)개선 권고 통보

고발

(인원)총건수 신 분 상조치인원

재 정 상조치금액 소 계 추 징

(환수) 감 액 기 타

22 6 0 0 0 0 0 0 0 13 0 0 9 0(0) (0) (0) (0) (0) (0) (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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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Ⅱ. 총 평

이번 감사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설립 목적인 서울시 소재 소기업·소

상공인 지원 사업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서울경제

활성화 및 서민복리 증진에 기여하고자 2019.11.25. 부터 12.6.

까지 감사를 실시하였음

감사 결과, 기관 운영상의 중대한 비위행위는 발견되지 않았음. 다만

일부 보증 및 구상채권 관리 업무 소홀,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후

사후관리 업무 미흡, 통합발주 대상 계약을 부당하게 분할하여 수의

계약 체결하는 등 업무를 부적정하게 처리하거나, 직원 인병휴가와

주택자금 대여 등에서의 업무 개선이 필요한 사례 등 총 22건이 확인

되었음

부적정하게 처리된 업무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맞게 업무를 처리

하도록 조치하고, 관련 법령 등을 위반하여 업무담당자에게 책임을

물을 필요가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기관에 문책 요구 등 신분상

조치하였음

현재 행정상 조치 22건 중 13건은 조치 및 개선 완료하였으며, 규정

개정, 개선방안 마련 등이 필요한 9건은 조치 진행 중에 있으며,

신분상처분 2건은 조치가 완료되었음

대부분의 지적사항이 담당자의 업무소홀, 관련 규정 미숙지 등에 기인

한 바, 감사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 즉각 시정·개선토록 하고 업무

관련 지속적인 교육 및 점검을 실시하여 동일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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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감사결과 처분요구 내역 및 조치현황

□ 처분요구 내역 및 조치현황(기준 : 2020.7. 24. 공개일 현재)

연번

대상기관(부서명)

처분요구제목 처분종류 조치사항 비고

1서울신용보증재단

(재기지원부)구상채권관리업무소홀

주의요구○ 임차보증금 등 채권보전조치를 위한 소관

부처 자문 및 법률 검토 진행 중에 있음진행

주의요구 ○ 관련업무 철저토록 업무지도 및 자체교육 실시 완료

통보○ 공공기관으로부터 채무자의 부동산 및 근로

소득자료를 정기적으로 제공받는 방안 마련중에있음

완료

2서울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부)

중소기업육성기금시설자금 지원 사후관리 업무미흡등개선필요

주의요구○ 사후관리 실시 완료 및 목적외 사용업체

자금 회수 완료완료

통보 ○ 시설자금 사후관리 개선방안 마련 완료 완료

통보○ 시설자금 운영세칙 개정하여 시설자금

평가체계 개선 등 방안 마련 중에 있음진행

3서울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부,재기지원부)

보증업무 처리 소홀로 인한재보증보전금상실

주의요구○ 채권보전조치 지체 등의 사유로 보전금이 면책

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 지도○ 업무관련자(4인) 신분상 조치 완료

완료

4서울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부)

보증료 산출시 가산·감면보증료율 적용부적정 등

주의요구 ○ 보증료 관련 규정 개정, 전산정비, 업무 지도 완료

통보○ 과소·과다 징수된 보증료 징수·환급 방안

마련 중에 있음진행

5서울신용보증재단

(인사부)인병휴가 등 휴가 업무개선 필요

주의요구○ 산재 승인 범위 내에서 업무 상 인병휴가

부여 방안 마련 중에 있음진행

통보

○ ‘업무상 인병휴가’ 승인 5건에 대해 산재 승인 완료(2건) 및 심사 진행(3건)중에 있으며 산재 승인절차 완료 후 휴업급여 대위청구 일괄 진행 예정임

○ 산재 승인 건에 한하여 ‘업무상 인병휴가’ 처리 등 인병휴가 개선방안 마련 중에있음

진행

통보○ 인병휴가 인정범위, 휴가 일수 계산 방식,

증빙자료 인정범위 등 「인병휴가 처리지침」 개선 방안 마련 중에 있음

진행

통보○ ‘보상휴가제’ 운영을 위해 근로자대표와

서면 합의 예정임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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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감사결과 처분요구서

□ 붙임 : 감사결과 처분요구서

연번

대상기관(부서명)

처분요구제목 처분종류 조치사항 비고

6서울신용보증재단

(경영지원부)본점 건물 임대 업무부적정

주의요구○ 임대 시 보증금 등 산정을 위한 별도 심의

위원회 구성 예정이며, 보증금 및 임관비 산정 객관성 확보 방안 마련 중에 있음

진행

주의요구 ○ 중소벤처기업부 정관 개정 승인 완료

통보○ 4·5층 임대 계약만료(‘20.6.30. 퇴거), 향후

동일 내용 발생 시, 임대차계약서 제10조에의거, 서면동의서 접수토록 조치

완료

7서울신용보증재단

(인사부)주택자금 대여제도개선 필요

통보○ 무주택 직원의 주거안정 지원 취지에

부합하도록 「복지규정운영요령 개정(안」) 마련 중에 있음

진행

8서울신용보증재단

(경영지원부)수의계약 업무처리부적정

주의요구○ 통합발주 대상 계약을 분할하여 계약하는

일이 없도록 업무지도 조치○ 업무관련자(2인) 신분상 조치 완료

완료

9서울신용보증재단

(기획조정실,경영지원부)

협상에 의한 계약 시협상적격 여부 평가미실시

주의요구○ 계약업무처리기준 개정 - 재공고 유찰에 따른 수의계약 시 제안서

평가위원회 통한 심사 의무화완료

10서울신용보증재단

(경영지원부)공사 계약 관리 ·감독 업무 부적정

주의요구○ 공사발주시 현장대리인 선임 및 준공서류

확인 철저, 지연배상금 부과 및 준공검사 등 관련 업무 철저토록 조치

완료

11서울신용보증재단

(인사부)기간제근로자 채용시 자격인정 기준 불명확

주의요구

○ ’20년 진행된 총 13건의 재단 직원 채용계획 수립 및 공고에 있어서 경력기준 등 자격요건과 전형별 평가항목을 명확히하여 채용절차의 객관성 및 공정성을강화하도록 조치

완료

12서울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부,재기지원부)

분할상환기간 한도초과 약정 등 보증업무 소홀

주의요구 ○ 관련내용 업무지도 및 지점 자체 교육 실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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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사 위 원 회

주의요구(2) 및 통보

제 목 구상채권 관리 업무 소홀

관 계 기 관 서울신용보증재단 재기지원부

내 용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이라 한다.)은 재단「구상권관리규정」,「재산조사

및 채권보전에 관한 업무처리기준」(이하 “업무처리기준”이라 한다.) 등 제 규정에

따라 채무자에 대한 재산조사 및 채권보전조치를 하고 있다.

1. 재산조사 및 채권보전조치 업무 소홀

재단「구상권관리규정」제8조 및 제9조에 따르면 구상권 행사의 대상인 채무

관계자에 대하여는 재산조사를 실시하여 재산유무를 확인하여야 하고, 재산조사

결과 발견된 채무관계자 소유재산이 구상권 회수에 기여될 수 있다고 인정될 때

에는 가압류, 가처분 기타 적절한 채권보전조치를 취하도록 규정되어 있으며,

「업무처리기준」제5조에 따르면 재산조사의 범위는 주민등록표 등·초본상 최종

보증당시 주소지로부터 재산조사실시 당시까지의 단계별 주소지 등이며, 제7조

에는 재산조사 및 채권보전조치 관련 소요비용, 노력도 및 환가의 용이성 등을

감안하여 실익이 있는 경우에 재산조사 및 채권보전조치를 취한다고 되어 있고,

제8조에는 임차보증금 관련 부동산은 답사를 하거나 임대인에게 확인하는 방법

등에 의하여 구상실익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 채권보전조치를 해야 하며,

임금채권은 채무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임의상환토록 함을 원칙으로 하고, 다만

채무관계자가 임의상환 요청에 응하지 않는 경우에는 채권보전조치를 하도록 되어 있다.

한편「지역신용보증재단법」제37조의2에 따르면 재단은 국가, 지방자치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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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법」에 따른 국민연금공단,「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른 국민건강보험공단

및「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른 근로복지공단, 그 밖의 공공단체에 대하여

구상권의 행사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필요한 자료의 제공을 요청할 수 있고,

위 자료 및 과세정보의 제공을 요청받은 자는 정당한 사유가 없으면 그 요청에

따라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재단에서는 구상채권 관리를 위하여 채무관계자에 대해 재산조사를 실시

하여 재산유무를 확인하여야 하고, 구상채권 회수율을 높이기 위하여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개인정보를 활용하여 필요한 자료를 제공받아 구상채무자의 부동산

또는 근로소득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경우에는 구상실익을 따져 채권보전 등

적정한 조치를 하여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 이번 감사기간 중 2016년~2019년 기간 동안 임차보증금 및

임금채권1)에 대한 채권보전조치를 하지 아니한 44건(임차보증금 관련 32건,

임금채권 관련 12건)을 표본으로 구상채권 관리 적정성을 검토한 결과,

재단에서는 채무자 갑(업체명 : A(주), 대위변제일: ’17.7.6., 구상잔액: 67백만 원)의

경우 서대문구 소재 물권에 대한 임대차 관계가 있음을 재산조사실시 당시 채무

자의 최종 소재지를 통해 인지하고도2), 임대인과 3회 이상 통화를 시도하였으나

무응답을 이유로 채권보전조치를 포기하는 등 총 32건 중 17건에 대해서 채무

관계자 임차보증금에 대해 정확한 재산조사와 구상실익을 검토하지 않고 채권

보전조치를 하지 아니하였다.

또한 채무자 을(업체명: (주)B, 대위변제일: ’12.3.30., 구상잔액: 513백만 원)의

경우 2018.10.24. C주식회사, 2019.3.26. D주식회사에 근무하고 있음을

고용보험 직장가입자 정보를 통하여 인지하고도 소득규모 및 근무여부 파악

어려움을 이유로 채권보전조치를 포기하는 등 총 12건 중 10건에 대해서 채무

관계자 임금채권에 대한 정확한 재산조사와 구상실익을 검토하지 않고 채권

보전조치를 하지 않았다.

1) 임대보증금 최우선변제 금액은 서울특별시는 3,700만 원 이하이며, 임금 압류금지금액은 185만 원 이하임2) 주민등록 초본을 통한 재산조사 당시 주소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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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임차보증금 또는 임금채권을 보유한 채무관계자들에 대하여 재산 현황

파악 등 구상권 관리를 위한 재산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채무

관계자들이 보유한 임차보증금 및 임금채권에 대한 채권보전조치가 신속히 이루어

지지 못하여 채권을 일실할 우려가 있다.

이에 대하여 재단은「채권의 공정한 추심에 관한 법률」(이하 “채권추심법”이라

한다.) 제8조의3에 따르면 채권추심자는 채권추심을 위하여 채무자의 소재, 연락처

또는 소재를 알 수 있는 방법 등을 문의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채무와 관련하여

관계인을 방문하거나 관계인에게 말·글·음향·영상 또는 물건을 도달하게 하여서는

안 된다고 되어있으며, 같은 법 제2조에 따르면 관계인이란 채무자와 동거하거나

생계를 같이 하는 자, 채무자의 친족, 채무자가 근무하는 장소에 함께 근무하는

자를 말한다고 되어 있으므로,

「채권추심법」에서 의미하는 관계인의 범위에는 채무자가 임차인인 부동산의

“임대인”, 채무자에게 임금을 지급하는 “고용주”가 관계인에 해당되어3) 채무자의

임차보증금 및 임금에 대한 채권보전조치는 재단「업무처리기준」에도 불구하고

법에 저촉되어, 따라서 구상권 행사를 할 수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재단이 주장하는「채권추심법」의 규정은 채권추심을 위하여 관계인을

만나야 할 경우 제한되는 행위를 규정하고 있는 것으로서4), 이는 채무자나

채무관계자에 대하여 구상권 행사를 할 수 없다는 의미가 아니며,

「지역신용보증재단법」제37조의2에 따르면 재단은 구상권 행사업무 수행을

위하여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에 고용·급여 정보 제공을 요청하여 확인할 수 있고,

3) 재단에서는 2020.3월 “임대인”과 “고용주”는「채권추심법」제2조의 관계인에 해당되어 임대료 및 임금에 대한질문을 할 수 없다는 법률자문결과를 제출하였음

4) 「채권추심법」제2조 제3호는 "관계인"이란 “채무자와 동거하거나 생계를 같이 하는 자, 채무자의 친족, 채무자가근무하는 장소에 함께 근무하는 자”라고 한정적으로 규정하고 있어 임대인은 문언상 당연히 관계인에 포함되지아니하며, 감사위원회에서 법무법인 3곳에 의뢰한 법률자문 결과 역시 재산조사 및 구상실익 파악을 위하여 임차보증금에 대해서 임대인에게 문의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지 아니하다는 결론임※ 「채권추심법」제2조 및 제8조의3에 대한 감사위원회 법률자문 결과

법인명관계인여부(제2조) 임대료 및 임금에 대한 질문가능 여부(제8조의3)임대인 고용주 임대료 임금

법무법인 E 미포함 포함 질문가능 질문가능(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제15조제1항에따라, 채권추심법 제8조의3 규정에도 불구하고 질문 가능)

F합동법률사무소 미포함 포함 질문가능 질문불가

법무법인 G 미포함 포함 질문가능 질문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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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재단에서는 보증실행 당시 채무자로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에

본인의 직장 및 고용·급여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는「행정·공공기관 및 금융회사

정보제공·이용·활용 동의서」를 제출받고 있으므로,

재단은 이를 근거로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채무자의

고용·급여 정보를 확인하여 재산조사 및 구상실익 판단, 채권보전조치 추진 여부

결정에 활용할 수 있었음에도 이러한 조치를 취하지 아니하는 등 재산조사 및

채권관리 업무를 소홀히 하였다.

2. 사해행위 취소소송 후 채권관리 업무 소홀

재단은 보증사고 발생 시 채무관계자에 대한 재산조사를 실시하고, 재산조사결과

사해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되면 사해행위 취소소송을 제기하는 등 구상권 행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재단「구상권관리규정」제8조 및 제9조에 따르면 구상권 행사의 대상인 채무

관계자에 대하여 재산조사를 실시하고 재산조사 결과 발견된 채무관계자 소유

재산이 구상권 회수에 기여될 수 있다고 인정될 때에는 가압류, 가처분 기타 적절

한 채권보전조치를 취하고, 채무관계자가 스스로 채무변제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제17조5)에 따라 채권보전조치를 한 재산에 대해 강제집행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보증사고가 발생하면 채무관계자에 대한 재산조사를 실시하고, 채무

관계자 등이 보증사고 발생 전·후에 본인 소유의 재산에 대해 재단의 채권확보를

방해할 목적으로 사해행위를 한 경우「소송업무처리기준」제17조6)에 따라 사해

행위 취소소송을 제기하고, 소송에 승소하는 경우 그 재산에 대한 강제집행 등

후속조치를 취하여야 한다.

그러나 재단은 2017. 8. 19. 보증사고(대위변제 : ’17.12.11.)가 발생한

5) 「구상권관리규정」 제17조 ①보통의 수단으로 회수할 수 없다고 인정되는 구상권은 법적절차에 의하여 회수책을강구하여야 한다. ②재단이 직접 취득한 담보권 및 채권자로부터 담보권을 이전받은 경우에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지체 없이 그 담보권의 실행에 착수하여야 한다. ③제9조의 규정에 의하여 채권보전조치를 한 재산에 대하여는집행권원에 의하여 강제경매를 신청하여야 한다.

6)「소송업무처리기준」 제17조 ①(별표2)사해행위 취소소송 검토표에 의해 사해행위에 해당한다고 전결권자가판단한 경우에는 사해행위 취소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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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

병에 대한 재산조사(’17.10.24.)결과, 보증사고 전인 2017. 7. 19. 서대문구

소재 물권을 자녀 정에게 증여한 것을 확인하고,

2017. 12. 26. 사해행위 취소소송을 제기하여, 2019. 2. 2. 승소가 확정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소유 주택에 대하여 채권자대위권7)에 의한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및 강제경매 신청 등 구상권 회수를 위한 강제집행 절차를 2019. 12월

감사 당시까지 이행하지 않는 등 아래〔표〕와 같이 3건에 대해 사해행위 취소

소송에서 승소하였음에도 그 이후의 사후조치8)(소유권 이전, 근저당 설정해지,

강제집행 등)를 하지 않고 있었다.

【표】 사해행위 취소소송 승소현황연번 채무자 사고금액(천 원) 사고일자 소장 접수일 소가(천 원) 확정일

1 병 7,439 ’17. 8.19. ’17.12.26. 7,615 ’19. 2. 2.

2 H(무) 9,000 ’16.12.13. ’17. 8.22. 9,303 ’17.11. 8.

3 I(기) 10,833 ’14. 9. 2. ’17.11.29. 1,327 ’19. 1. 3.(※ 자료출처 : 서울신용보증재단 감사 제출 자료 재구성)

결국 재단에서는 사해행위 취소소송을 제기하여 승소를 하고서도 어떠한 후속

조치나 채무상환 조치를 하지 않아 사해행위 채무자로부터 상환받은 금액이 없는

등 채무자들에 대한 구상권 행사 업무를 소홀히 하고 있었다.

관계기관 의견 및 검토결과

[재산조사 및 채권보전조치 업무 소홀]

재단은 채무자의 “임대인”이나 “고용주”는「채권추심법」상 관계인에 해당한다고

판단하여, 임차보증금의 경우에는 채무자가 이사를 간 경우 새로운 주소의 주민

등록초본 및 등기부등본 등을 발급받아 확인하여 전세권, 임차권 등의 권리 설정이

되어있지 않은 경우에는 구상실익이 없다고 판단하였고,

임금채권과 관련하여서는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을 대표

하여 한국고용정보원에 고용·급여정보 제공을 요청하여 고용정보는 제공받고

있으나, 급여정보는 한국고용정보원 측에서 제공을 거절하는 등으로 인하여 임금

7) 민법상의 채권자가 자기의 채권을 보전하기 위해 자기의 이름으로 채무자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권리8) 재단은 H(무)의 경우 감사가 끝난 후인 2019.12.26. 근저당설정을 말소하는 등 사후조치를 실시하였으나

나머지 2건의 경우 사후조치를 하지 않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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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지 못하여 구상실익 여부를 확인하지 못함에 따라

임금채권에 대한 보전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전술한 대로「채권추심법」의 규정은 채권추심을 위하여 관계인을 만나야

할 경우 제한되는 행위를 규정하고 있는 것이고, 재단「업무처리기준」은 구상채권

관리 시 우선적으로 재산조사를 통해 구상실익 여부를 파악하여 채권보전조치

여부를 결정함으로써 무익한 채권보전조치를 지양하고자 하는 취지인 것으로 채무자나

채무관계자에 대하여 구상권 행사를 할 수 없다는 의미가 아님에도, 재단에서는

이를 임의로 해석하여 재산조사 및 구상실익 여부 판단 자체를 하지 않은 것은

재단 본래의 업무인 구상채권 관리 업무를 소홀히 한 것으로서 재단의 주장은

적절하지 않다.

또한 재단은「채권추심법」과 관계없이 채무관계자에 대한 재산조사 및「지역

신용보증재단법」에 따라 채무자의 정보를 보유한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에 요청해

고용·급여 정보를 확인함으로써 재산조사 및 구상실익 여부 판단, 채권보전조치

추진에 활용할 수 있었던 점을 볼 때,「채권추심법」의 관계인 조항을 이유로 채무

관계자 등에 대해서 재산조사 및 채권보전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던 점 역시 적절

하지 아니하다.

그리고 재산조사 시 임차보증금과 관련하여 “임대인”이「채권추심법」상 관계인에

해당되는지 여부가 다툼이 되는 경우에는 해당 법률의 1차 해석기관인 법무부

소관 부서에의 법률질의를 통하여 명확한 개념 정립이 필요하다.

[사해행위 취소소송 후 채권관리 업무 소홀]

재단에서는 병의 경우 자녀 정이 본인(정)의 의료사고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

중이며, 소송 배상금을 받으면 채무를 대신 변제한다는 채무상환합의서를 작성

(’18.6.7.)하여 2018. 11. 6. 지급명령이 확정되었고, 다만 정의 의료사고

소송결과가 확정되지 않아 경매를 유보하여 왔던 것이라고 주장하였다.9)

그러나 병 건의 경우 자녀 정이 의료사고 소송에 승소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그것을 근거로 채무상환합의서를 작성하고 경매를 유보한 것은 적정한 업무처리가

아니므로 위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

9) 채무자 병은 감사 종료 이후인 2020. 3.13. 채무를 상환 완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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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할 사항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① 구상채무관계자에 대하여 재단「재산조사 및 채권보전에 관한 업무처리기준」에

부합하도록 임차보증금 및 임금채권과 관련한 정확한 재산조사 및 현황 파악을

실시하시고, 이에 대한 구상실익을 검토하여 채권보전 등 적정한 조치를 하시기

바랍니다.(주의)

② 채무관계자의 재산조사 및 구상실익 판단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으로부터 구상채무관계자의 부동산 및 근로소득 자료를 정기적으로

제공받는 방안을 마련하시고, 앞으로 구상권 행사에 차질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관련 업무를 철저히 하시기 바랍니다.(통보)

③ 채무관계자 등의 사해행위에 대해 사해행위 취소소송을 제기하여 승소한 경우

그 재산에 대한 강제집행 등 채무상환을 위한 후속조치를 실시토록 하고, 앞으로

동일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구상권관리규정」에 따라 구상권 관리 업무를

철저히 하시기 바랍니다.(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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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사 위 원 회

주의요구 및 통보(2)

제 목 중소기업육성기금 시설자금 지원 사후관리 업무 미흡 등 개선 필요

관 계 기 관 서울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부

내 용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이라 한다)은 소상공인의 경영악화와 증가하는 정책자금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서울특별시(주관부서 : 가)와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업무에 관한 대행협약을 체결하여 서울특별시 중소기업육성기금(이하 “기금”이라

한다) 융자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10)

1. 시설자금 “목적 외 사용” 사후관리 업무 미흡

「서울특별시 중소기업육성기금의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이하 “규칙”

이라 한다) 제20조에 따르면 기금을 대출받은 자가 대출금을 대출받은 목적 이외의

용도에 사용하거나, 법령, 조례, 이 규칙 또는 대출약정에서 정한 제 의무를 위반한

때에는 상환기한 전이라도 대출금을 상환하게 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으며, 같은

규칙 제8조 제3항에 따른 [별표 2]에는 시설자금11) 융자대상의 사업별 선정 요건과

융자범위를 규정하고 있다.

10) 가는 매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지원계획을 공고한 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융자지원계획을 통보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업무에 관하여 대행 협약을 맺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중소기업육성기금관리 운용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

11)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서울시 기금을 직접 지원하는 중소기업육성기금과 시중은행협력자금으로 구분되며, 중소기업육성기금은 구조조정사업, 입지지원사업 등을 지원하는 “시설자금”과 성장기반자금,기술형창업기업자금,긴급자영업자금등으로 지원되는 “경영안정자금”이 있음(출처 : 2019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계획)

기금 업무 대행협약

협약근거 :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제21조「서울특별시 중소기업육성기금의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제18조

협약체결 : 2019.1월 대행기간 : 2019.1.17.부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 종료시까지

주요 대행사무

· 융자신청관련 업체에 대한 상담과 융자신청서 접수/ 융자신청업체 사업계획 타당성 검토· 융자신청업체에 대한 평가, 선정 및 융자규모 확정관련 수반 제반 업무· 융자업체의 사업계획 이행여부 점검 및 사업성과분석 등 사후관리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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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서울특별시중소기업육성기금 사후관리에 관한 운영세칙」(이하 “사후관리

운영세칙”이라 한다.) 제4조 및 제6조에 따르면 재단은 사후관리 시 시설자금을 대출

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정상가동 여부 및 사업계획의 추진사항 이행여부, 지원자금의

적정사용 여부 등을 확인하도록 되어있으며, 「규칙」제20조에 따른 기금의 기한 전

회수요인이 발견될 경우에는 이에 대한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따라서 재단에서는「규칙」및「사후관리 운영세칙」에 따라 시설자금 지원업체가

대출받은 용도 이외의 다른 목적으로 시설자금을 사용하지 않도록 목적 외 사용12)

여부에 대한 철저한 사후 관리를 하여야 한다.

그런데 이번 2019년 12월 재단 감사기간 중 시설자금 운영 관련 사용 적정성을

확인한 결과13), 2016년부터 2019년 기간에 시설자금을 지원 받은 업체 중

시설자금을 목적 외로 사용한 경우가 아래 [표 1]과 같이 총 155건14)이 있었

으며, 그 중 기금을 지원받은 대로 사용치 않고 시설을 임대한 비율이 95건

(61.3%)으로 확인되었다.

【표 1】시설자금 목적 외 사용 현황

연도 시설자금 목적외 사용 현황

계 155건

2016년 35건

2017년 31건

2018년 30건

2019년 59건

(※ 자료출처: 서울신용보증재단 감사 제출 자료 재구성)

12)규칙 [별표 2] 에 따른 융자범위를 기준으로, 지식산업센터 입주지원사업의 경우 융자의 범위는 “입주자금”이지만,지원받은 업체가 입주하지 않고 타 업체에 임대하고 있는 등 “목적 외 사용”은 임대, 시외이전, 공실, 폐업, 매각,업종 위반 등의 형태로 발생하고 있으며 본문 [표 2] 시설자금 목적 외 사용 상세내역과 같이 목적 외 사용이이루어지고 있음

13) “연도별 시설자금 사후관리 결과보고 및 사후관리 대상보고” 자료와 감사기간 중 제출된 “시설자금 목적외 사용 현황”자료 확인

14) 기금 융자기간은 최장 15년까지 가능하며, 본문 [표 1]은 그간 지원된 시설자금 누적 건 대비 연도별 적발된 목적 외사용 현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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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2】시설자금 목적 외 사용 상세 내역 (단위 : 건)

유형 합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계 155 35 31 30 59임대 95 61.3% 22 25 19 29

시외이전 14 9.0% 8 2 2 2공실 10 6.5% 3 1 3 3

폐업 6 3.9% 1 1 3 1

매각 5 3.2% 1 2 2 -업종위반 20 12.9% - - - 20

점검불가 등 기타 5 3.2% - - 1 4

(※ 자료출처: 서울신용보증재단 감사 제출 자료 재구성)

위 시설자금 목적 외 사용을 ‘연도별 대출 실행 건 대비 해당 연도 목적 외 사용’

현황으로 분석한 결과, 2016년도에는 130건 시설자금을 지원하였으나 지원받은

업체 중 26개 업체(건)가 기금을 목적 외로 사용하고 있는 등 그 현황은 아래

[표 3] 과 같다.

【표 3】시설자금 지원업체 연도별 대출 실행건 대비 해당연도 목적 외 사용 현황

연도 시설자금 지원 건 기금 목적 외 사용 현황 비율

2016년 130건 26건 20.0%2017년 124건 17건 13.7%2018년 101건 15건 14.9%2019년 71건 4건 5.6%

(※ 자료출처: 서울신용보증재단 감사 제출 자료 재구성)

이와 관련하여 이번 재단 감사기간 중 2019년도 시설자금을 융자받은 업체 중 성수동

지식산업센터 등에 입점하고 있는 13개 업체를 표본으로 현장점검(2019.11.26. ~

11.27. )을 실시하였다.

그런데 A(대표자 : 갑, 자금 지원일 ’19.2.7.)는 지식산업센터 “◎◎◎ ◎◎◎◎”

★★★호~ ▼▼▼호에 입주지원사업으로 시설자금을 지원받았으나15) 현장점검

시 확인한 결과 ★★★호는 ㈜B, ▼▼▼호에는 C가 입점하고 있는 등 무단 임대가

이루어졌고, 아래 [표 4] “표본점검시 시설자금 목적 외 사용 업체 현황”과 같이

15) 지식산업센터 입주지원사업의 경우 융자의 범위는 “입주자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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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소 표본점검에서 3개소(표본점검 대상 대비 23%)가 자금 지원 목적과 다르게

기금을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표 4】표본점검시 시설자금 목적 외 사용 업체 현황16)(단위 : 백만원)

업체명 대표자 자금지원일 지원금액 사업장 목적 외 사용 내용

D 을 ’19.02.07. 213 ◎◎◎ ◎◎◎◎ ♣♣♣♣호 공실

A 갑 ’19.02.07. 470 ◎◎◎ ◎◎◎◎ ★★★~▼▼▼호 무단임대

E 병 ’19.01.17. 300 ¥¥¥ ¥¥¥¥¥¥¥ W◈◈◈호 무단임대

(출처 : 서울신용보증재단 감사 제출자료 재구성)

또한 시설자금의 목적 외 사용이 의심되는 12개 업체에 대해 실지감사 종료 이후에

재단을 통해 추가 조사한 결과 기금을 지원받은 업체 중 2개 업체가 시설을 무단 임대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17)

결국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시설자금 지원현황 425건(1,890억원) 중 매입비 등

지원이 410건(1,823억원)으로 96.4%에 이르며, 위 [표 2] 와 같이 최근 4년간(’16년 ~

’19년) 지원받은 업체 중에서 자금 사용 목적을 위반하여 사용한 업체가 155개소이

고, 그 중에도 시설을 직접 사용하지 않고 임대하여 사용한 비율이 61.3%에 이르고

있으므로, 재단에서는 시설자금 지원 업체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가 필요하다.

2. 실적서 관리 업무 미흡

재단「사후관리 운영세칙」제3조에 따르면 시설자금 관련 대출이 실행된 연도의

16) 재단에서는 위 지적된 3건에 대해서는 목적 외 사용을 이유로 시설자금 전체를 회수함17) 실지감사 종료 이후 시설자금 목적 외 사용 의심 업체 12개소에 대한 추가 조사 실시 결과

◈ 실지감사 종료 이후 시설자금 목적 외 사용 의심 업체에 대해 추가 조사 실시 업체명 대표자 자금지원일 지원금액 사업장 목적 외 사용 내용

F 정 ’19.02.15 800백만원 ♡♡♡ ♡♡♡♡♡ ◐◐◐◐~◐◐◐◐호 ◐◐◐◐호 무단임대

G 무 ’18.01.22 231백만원 ♧♧♧ ♧♧♧ ☏☏☏☏호, ☏☏☏☏호 타 업체 입점

H 기 ’18.01.25 410백만원 ♧♧♧ ♧♧♧ ◈◈◈◈호 부분임대

I 경 ’17.11.10 765백만원 @@@ @@@@@@@@@ %%%호 부분임대

※ 12개소 확인 중 2건 부적정 사용, 2건 부분임대는 주의관찰이 필요(주의관찰 : 자금 회수 유보 대상인 업체)

(출처 : 서울신용보증재단 감사 제출 자료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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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연도부터 3년까지는 매년, 3년 초과부터 상환완료 시까지는 격년으로 사후관리를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재단에서는 사후관리 담당직원 1명이 분기별로

사후관리를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고 연평균 약 500개소 이상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하고 있으나, 현장 확인만으로는 정확한 실태 파악에 어려움이 있다.

또한 재단「규칙」제24조에 시설자금을 대출받은 자는 대출받은 연도의 다음

연도부터 2년간 실적서를 제출하여야 하고, 실적확인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 사업

계획 이행여부를 점검할 수 있으며, 이때에는 사업계획의 추진사항 및 정상가동

여부, 지원자금의 적정사용 여부 등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점검하도록 되어있으며,

점검결과 필요하다고 인정될 경우 사업계획 변경 명령, 사업이행 촉구, 경고, 융자금

회수명령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리고「사후관리 운영세칙」제5조 및 제6조에 따르면 재단은 시설자금을 대출

받은 기업으로부터 실적서를 제출받아 성과를 분석하고, 사후관리 결과를 토대로

중소기업육 성자금 지원사업에 대한 개선 사항 등 활용실태를 분석하도록 되어있다.

따라서 재단에서는 시설자금을 지원받은 업체로부터 실적서를 제출받아 사업계획의

추진사항 및 정상가동 여부, 지원자금의 적정사용 여부 등을 확인하고, 시설자금의

성과분석 및 활용실태 분석을 통해 정책자금인 기금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효율적으로 지원되어 업체의 경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그런데 대출받은 업체의 실적서 제출 현황을 확인한 결과, ’19년도에 실적서를 제출

하지 않은 업체가 251개소(사후관리대상 전체 506개소 대비 49.6%)에 이르는 등 아래

[표 5] “실적서 제출 현황”과 같이 실적서를 제출하지 않은 업체가 많음에도 재단에서는

실적서 미제출업체에 대한 제재나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는 등18) 실적서 관리 업무를 소홀히

하고 있었다.

18) 「규칙」 제20조에 따르면 기금을 대출받은 자가 법령, 조례, 이 규칙 또는 대출약정에서 정한 제 의무를 위반한 때상환기한 전이라도 대출금의 전부 또는 그 일부를 상환하게 하거나 필요한 조치를 명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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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5】실적서 제출 현황연도 사후관리대상 실적서 제출 실적서 미제출

2016년 527개소 124개소(23.5%) 403개소(76.5%)2017년 554개소 215개소(38.8%) 339개소(61.2%)2018년 449개소 266개소(59.2%) 183개소(40.8%)2019년 506개소 255개소(50.4%) 251개소(49.6%)

(※ 자료출처: 서울신용보증재단 감사 제출 자료 재구성)

또한 재단에서 서울시에 매년 보고하고 있는 “연도별 시설자금 사후관리 결과보고

및 차년도 사후관리 대상 보고”시에도 사후관리 대상 중 실적서가 미제출된 업체는

제외하고 제출된 실적서만을 토대로 자금지원 실적서를 분석하여 결과를 보고하고 있어서

정확한 분석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3. 시설자금 지원 대상 선정 평가 체계 개선 필요

「서울특별시중소기업육성기금 시설자금지원사업에 관한 운영세칙」(이하 “시설자금

지원 운영세칙”이라 한다.) 제9조에 따르면 융자대상업체를 선정 시 신청금액이 1억

원을 초과하는 경우 1차 평가 후 기준 충족된 업체를 대상으로 2차 평가하여 그 결과

평점 50점 이상인 기업을 선정하고 있으나, 지식산업센터·벤처기업·산업단지 입주

지원사업, 자산화 사업 등은 2차 평가를 제외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16년 ~ ’19년

기간 중 시설자금 지원 총 425건 중 26건만 2차 평가대상임)

그런데 1차 평가 시 평가기준은 [① 지원대상기업 및 업종, ② 융자한도액 이내

지원, ③ 휴폐업 중이 아닐 것, ④ 신용관리정보 대상이 아닐 것, ⑤ 국세 및 지방세

체납이 없을 것] 5가지 요건으로, 위 요건만 충족되면 입주지원자금(매입자금) 등은

사실상 별도 평가 절차 없이 지원하고 있다.

앞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시설자금 중 매입자금 지원 비율이 96.4%에 이르며, 최근

4년간 자금 목적에 위배되게 사용한 업체(155개소) 중 시설을 직접 사용하지 않고

임대한 비율이 61.3%로 높게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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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에서는 지원업체 선정시 2차 평가 대상 확대, 현장조사19) 확대 실시와 같이

시설자금 평가 체계를 강화하는 등의 방안을 검토하여 시설자금이 정책자금 지원

취지에 부합되게 운용되도록 노력하여야 하고,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도 철저한 사후

관리가 필요하다.

관계기관 의견

재단에서는 앞으로 기금 부적정 사례를 방지하고자 시설자금 지원 시 임대, 공실,

시외이전 등 목적 외 사용금지에 대한 사전적 안내 및 설명을 더욱더 강화하고

부적정 사용의 시정을 촉구하여 공적자금이 유용되는 것을 방지하도록 하겠으며,

실적서 징구를 강화하여 보다 효과적인 시설자금의 성과분석과 활용실태를 분석하고,

또한 시설자금 평가 체계를 재검토하여 2차 평가 대상 확대 및 전수 현장조사 실시

등 평가방식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심사체계 개편을 검토하여 시설자금이 정책자금

지원 취지에 부합되게 운용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조치할 사항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① 시설자금을 지원 받은 업체에 대한 자금 사용의 적정성 여부에 대해서 정확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시설자금을 목적 외 사용하고 있는 업체에 대해서는

「서울특별시 중소기업육성기금의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조치하시기 바랍니다.(주의)

② 시설자금이 유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자금 사용에 대한 실태조사 방법 개선

및 실적서 관리를 강화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시설자금의 성과분석과 활용실태를

분석하는 등 시설자금 사후관리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바랍니다.(통보)

③ 시설자금이 지원 목적에 부합되지 않게 악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시설자금

지원 대상 선정 평가 체계를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하시기 바랍니다.(통보)

19) 재단 「서울특별시중소기업육성기금 시설자금지원사업에 관한 운영세칙」 제7조에 따르면 평가는 1차 평가와 2차 평가로나누어 단계별로 실시하고, 현장실사를 통하여 평가함을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별표2]의 범위 내에서 서면으로 평가할 수있도록 규정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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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사 위 원 회

주 의 요 구

제 목 보증업무 처리 소홀로 인한 재보증 보전금 상실

관 계 기 관 서울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부, 재기지원부

내 용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 이라 한다)은 재단의 보증업무 수행과정에서 발생하는 보증

사고 등에 대한 보증채무이행금 손실 보전을 위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이하 “중앙회”라 한다)와

매년「재보증20)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재보증계약서」제17조에 따르면 중앙회는 재단으로부터 재보증채무의 이행청구가 있을

때에는 이 계약의 준수여부를 심사한 후 그 보전금을 지급하도록 되어 있으며, 제18조에

①재단이 재보증 한도액을 위반한 때, ②재보증 기간을 위반한 때, ③재보증 요건을

위반한 때, ④재보증 제한을 위반한 때, ⑤회수금 충당 방법을 위반한 때. ⑥통지의무

(원보증을 실행하고 사유발생일로부터 7영업일 이내에 통지하지 아니한 경우)를 위반한 때,

⑦원보증 취급 또는 보증채무 이행 업무를 하면서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있는 경우

등에는 보전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급하지 아니하며, 이미 지급한 경우 재단은 이를

반환하도록 되어있다.

따라서 재단은 보증업무 처리 시 면책사항에 해당되지 않도록 「보증심사 운용요령」및 재보증

계약서 등 각종 규정 및 협약사항을 준수하여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

그런데 재단은 보증대상자 갑에 대해서 적정한 보증금은 7,500천 원 임에도

1,000천 원 많은 8,500천 원을 보증하는 등 아래〔표〕“재보증 면책 현황”과 같이

업무처리 시 보증한도를 잘못 산정하여 9건의 보증을 지원했고, 1건은 채권보전조치를

지체하여 채권확보를 하지 못하였다.

20) ‘재보증’이란 「지역신용보증재단법」에 따라 중앙회가 재단의 신용보증에 따른 보증채무이행금액 범위에서 보전하여 주는 것을 말하며, 이에 대해 ‘원보증’은 재단이 실행하는 신용보증 중에서 중앙회의 재보증 대상이 되는 신용보증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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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재보증 면책 현황(단위 : 원)

※ 보증지점 : ① 신설동지점 ②~③ 도봉지점 ④~⑤ 중랑지점 ⑥ 영등포지점 ⑦ 송파지점 ⑧ 특례보증팀

⑨ 강남지점 ⑩ 성수지점

(※ 자료출처 : 서울신용보증재단 감사 제출 자료 재구성)

그 결과 재단은 보증실행한 건 중 보증사고가 발생하여 대위변제 후 중앙회에 재보증

보전금을 청구하였으나, 재단의 보증한도 산출오류 및 채권보전조치 지연 등「재보증계약서」

제18조에 따른 중앙회의 재보증 면책사유에 해당되어 보전금 일부가 면책됨으로써 총 10건

8,897,897원의 재보증 보전금을 지급받지 못하게 되어 재단에 손해를 가져왔다.

관계기관 의견 및 검토결과

재단은 보증한도 산출오류 건은 보증처리 담당자의 과중한 업무량에 따른 전산입력

오류 등이며, 채권보전조치 지연 건은 채무자 소유 부동산 구상실익이 미비하여 채권

보전조치를 보류하고 분할상환 협의 중 채무자 소유재산이 제3자에게 이전된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보증한도 금액을 결정하는 것은 보증 업무에 있어서 기본적으로 숙지하여

적용하여야 하는 업무이며, 채권보전조치 지연 건 관련하여 재단은 구상실익이 미비

하다고 주장하나 중앙회에서는 본 건과 관련 구상실익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여 면책

연번

대상자 보증일 보증금액 적정보증금 보증사고일 면책일 면책금액 면책사유

합 계 8,897,8971 갑 ’12.07.16 8,500,000 7,500,000 ’15.09.25 ’16.03.21 194,843 보증한도 산출 오류

2 을 ’12.09.13 9,500,000 6,500,000 ’15.06.16 ’16.03.21 443,738 보증한도 산출 오류

3 병 ’12.10.11 10,450,000 7,450,000 ’15.12.12 ’16.09.19 662,157 보증한도 산출 오류

4 정 ’13.08.14 9,500,000 6,500,000 ’15.02.17 ’16.03.21 1,043,680 보증한도 산출 오류

5 무 ’13.08.05 6,650,000 3,650,000 ’15.06.04 ’16.09.19 754,246 보증한도 산출 오류

6 기 ’12.03.27 6,800,000 5,800,000 ’14.04.29 ’16.03.21 228,183 보증한도 산출 오류

7 경 ’14.01.27 20,000,000 17,000,000 ’16.03.04 ’17.01.16 2,063,058 보증한도 산출 오류

8 신 ’14.03.24 14,250,000 11,250,000 ’16.03.25 ’17.01.23 505,727 보증한도 산출 오류

9 임 ’13.02.18 14,250,000 11,250,000 ’16.10.06 ’17.06.22 430,220 보증한도 산출 오류

10 계 ’12.06.05 68,000,000 68,000,000 ’16.05.06 ’17.01.16 2,572,045 채권보전조치 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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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을 하였으며, 재단에서도 중앙회의 판단에 동의하여 보전금 미지급에 대한 이의

제기나, 보전금 지급 재청구 등의 조치가 없었던 점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구상실익이

미비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

조치할 사항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보증심사 시 적정보증금 이상을 보증하거나, 채권보전 조치를

적시에 하지 않아 채권확보를 하지 못하는 등 보증업무를 부적정하게 처리하는 일이

없도록「보증심사운용요령」등의 규정을 준수하여 업무를 처리하시고, 앞으로 동일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업무에 철저를 기하시기 바랍니다.(주의)

※ 신분상 조치

・ 보증심사 업무 및 채권보전조치를 소홀한 업무관련자 4명에 대하여 신분상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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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사 위 원 회

주의요구 및 통보

제 목 보증료 산출시 가산·감면보증료율 적용 부적정 등

관 계 기 관 서울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부

내 용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이라 한다)은 「보증료등의 운용기준」(이하 ‘보증료기준’

이라 한다)에 따라 보증료 산출, 수납, 환급절차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 보증금액별 가산보증료율 적용 부적정

재단「보증료기준」제7조 제1호에 따르면 같은 기업당 보증금액(기보증잔액 및 본건

신청금액 포함)이 100백만 원을 초과하는 보증에 대해서는 [별표2] “보증금액별 가산보증

료율”에 따라 보증료를 가산하도록 하고 있다.

【별표 2】보증금액별 가산보증료율

같은기업당 보증금액 가산 및 차감보증료율

100백만 원 이하 가감요율 없음

100백만 원 초과 200백만 원 이하 +0.1%p

200백만 원 초과 +0.2%p

따라서 재단에서는 보증업무를 수행하면서「보증료기준」에 따라 보증료율을 적용

하는 등 관련 보증업무를 기준에 맞게 수행하여야 한다.

그런데 2019년 12월 재단 감사기간 중 “보증료율 적용” 적정성 여부에 대해서 확인

한 결과, 재단에서는 A(대표자: 갑, 보증일자: ’19.4.26)에 대한 보증업무를 수행

하면서 보증액이 266백만 원으로 보증료율 0.2%를 가산하여야 함에도 0.1% 가산하는

등 아래 [표 1]와 같이 총 4건에 걸쳐 보증금액별 가산보증료율을 부적정하게 적용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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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1】200백만 원 초과 보증 시 가산보증료율(0.2%) 기준 위반 (단위 : 원, %)

(※ 자료출처 : 서울신용보증재단 감사 제출 자료 재구성)

2. 보증기간별 가산보증료율 적용 부적정

재단 「보증료기준」 제7조 제1항에 따르면 보증 취급시(기한연장 및 기보증회수

보증 포함) 각 호의 1에 해당하는 경우 보증료율을 가산하도록 하고 있으며, 제2호

에서는 보증기간이 3년을 초과하는 운전자금보증에 대하여 [별표 3] “보증기간별

가산보증료율”에 따라 보증료를 가산하도록 하고 있다.

【별표 3】보증기간별 가산보증료율21)

3년초과 5년이하 5년초과 7년이하 7년초과

0.1%p 0.2%p 0.3%p

주1) 전체보증료 또는 가산적용 제외기간(보증적수22)기준 납부기간 + 60일23))의 보증료를 일시납부하는 경우 적용 제외

① 보증기간별 가산보증료율 과소 적용

그런데 재단에서는 E(대표자: 을, 보증일자: ’17.12.15)에 대한 보증업무를 수행하면서

보증기간이 6년이므로 보증료율 0.2%를 가산했어야 함에도 0.1% 가산하는 등

가산보증료율을 아래 [표2]와 같이 부적정하게 적용하였다.

【표 2】보증기간별 가산보증료율 부적정 적용 (단위 : 연, 원, %)

(※ 자료출처 : 서울신용보증재단 감사 제출 자료 재구성)

21) 2007.5.7. 이후에 취급되는 운전자금보증(건별 기준)22) 보증기간이 1년을 초과하고 대출금액을 분할상환하는 경우 보증대상금액이 줄어듦에 따라 보증료도 해마다 줄어들게 되는데, 이에 따라 ‘보증기간 중 수납할 보증료의 총액’을 ‘기초 보증금액×보증요율’로 나눈 값을 ‘적수’라 함.따라서 적수는 기간의 개념이며, 각 보증 건별로 다르게 산출됨.

23) 원칙적으로는 보증적수기간에 따라 보증료를 수납하여야 하나, 실무적으로는 분할상환 기간 도중 연체 또는조기상환하는 경우가 잦으므로 보증적수기간에 60일만큼의 기간을 더하여 보증료를 수납하고 있으며, 보증기한이경과하여 보증이 종료되면 연체 또는 조기상환으로 인한 미수/미환급분에 해당하는 보증료는 추가 징수하거나환급하고 있음.

연번 기업체명 보증번호 같은기업보증총액 가감적용 항목 부적정 가산

보증료율

1 A - 266,760,000 금액개별보증료율 0.102 B - 246,500,000 금액개별보증료율 0.103 C - 277,440,000 금액개별보증료율 0.104 D - 255,000,000 금액개별보증료율 0.10

연번 기업체명 보증번호 보증기간 가감적용항목 정당 가산보증료율

부적정가산 보증료율

1 E - 6.0 보증기간개별보증료율 0.2 0.10

2 F - 7.0 보증기간개별보증료율 0.2 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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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보증기간별 가산보증료율 적용 부적정

또한 위 [별표 3] 주1)과 같이 전체보증료를 일시 납부하거나 보증적수기간+60일에

해당하는 보증료를 일시 납부하는 경우 해당 별표에 따른 보증기간별 가산보증료율을

적용하지 않아야 하는데도,

재단에서는 G(대표자: 병, 보증일자: ’18.06.28)에 대한 보증업무를 수행하면서 보증

료율을 가산하지 않아야 함에도 0.3% 보증료율을 가산하는 등 총 229건에 대하여

보증료율을 부적정하게 가산 적용하였다.

3. 보증료 산출시 보증료 10% 감면 적용 부적정

재단「보증료기준」제2조에 ‘보증료 등의 산출, 수납 및 환급절차 등에 관한 사항은

이사장이 따로 정하는 것 이외에는 이 기준에 의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어서,

재단은 별도의 이사장 지침 등으로 보증료 운용 방법을「보증료기준」과 달리 정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재단은 내부방침을 수립하여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보증료를 10% 감면(이하 ‘선납할인’이라 함)해주는 특별조치를 시행하고 있었으며,

2016년 12월에 보증료 수익률 악화로 ‘보증료 현실화 방안’을 수립하여 선납

할인 요건을 강화하였다.(2016.12.29. 방침 수립, 시행 2017.1.2.)

……(전략)……3. 보증료 현실화 방안 변경내용※ 선납보증료 할인 대상(다음 조건 모두 충족시)

변경前 변경後

1. 보증기간 2년 이상2. 보증기간 전기간 또는 보증적수에 따른 기간(보증적수기간 납부기간+60일 포함)에 해당하는보증료 납부3. 현금또는 신용카드(체크카드및 일시불에 한함) 납부

1. 보증기간 2년 이상2. 보증기간 전기간 또는 보증적수에 따른 기간(보증적수기간 납부기간+60일 포함)에 해당하는보증료 납부3. 현금또는 신용카드(체크카드및 일시불에 한함) 납부4. 신용평점에 따른 산출보증료 적용시

……(중략)……5. 시행일 : 2017년 1월 2일(월)

(※출처 : 보증료 현실화 방안(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지원부-800,2016. 12. 29.) 본문 발췌)

따라서 재단에서는 위 방침에 따라 2017. 1. 2. 이후부터는 보증료 산출시

새로 추가된 네 번째 조건에 따라 신용평점에 따른 산출보증료를 적용한 경우에만

보증료 선납할인을 적용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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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재단은 2017.2.24. H에 대한 보증료율을 산정하면서 신용평점에 따른

산출보증료 적용 건이 아니었음에도 선납할인을 부적정 적용하여 보증료를 감면

하였다.

【표 3】선납할인 적용 부적정 보증 사례(단위 : 원, %)

기업체명 보증번호 보증일자 보증기한 보증금액기준

보증료율(a)

부적정감면

보증료율(b)

잘못된최종

보증료율(a)+(b)

H - ‘17.2.24. ‘22.2.23. 34,000,000 1.00 -0.10 0.90

(※ 자료출처: 서울신용보증재단 감사 제출 자료 재구성)

4. 전결권자 승인 보증료 감면 기준 모호

재단은 2016. 1. 1.부터 2019. 9. 30.의 기간 동안 총 10건에 걸쳐 전결

권자 승인을 통한 보증료 감면을 시행하였다.

재단「보증료기준」제8조 제3항에 따르면, 신용등급이 BB이상인 기업에 대하여

특별히 감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보증취급 전결권자의 승인으로 최종산출

보증료율에서 0.1%p 이내에서 감면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그 사유 및 근거를

심사의견에 기재하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재단에서는 보증번호 §§§§§§§§§§§§(기업체명: I, 보증일자: 2016. 12.

30.)건의 경우 보증심사의견이 존재하지 않는 등 감면에 대한 구체적인 감면 사유

및 근거 기재 없이 감면 한 사례가 있다.

관계기관 의견 및 검토결과

재단은 보증금액별 및 보증기간별 가산보증료율, 선납할인이 부적정하게

적용된 것은 기존 전산시스템에서 2017년 7월 차세대전산시스템(EUM)으로

전환 시 보증료산출시스템 전산 설정 오류와 이에 대한 업무담당자 확인 소홀

등으로 인해 보증료가 잘못 적용되었던 측면이 있고,

‘2. 보증기간별 가산보증료율 적용 부적정’ 지적사항 중 229건에 대한 건은

해당 지적 건들이 전부 기보증회수보증24) 취급 건에 해당하며 기보증회수보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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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 당초 취급한 보증과 연속성이 있음을 고려할 때 보증료 납부 혜택을 주는

것은 부당하다고 판단하여 가산보증료를 적용하였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재단의 소명과 같이 가산보증료율 적용에 있어 기보증회수보증의

경우 운전자금보증과 구별하여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한다면, 재단

보증료기준 규정에 기보증회수보증의 경우와 운전자금보증의 경우를 별도로 규율

하여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함에도, 재단 보증료기준은 감사일 현재까지도

이 둘을 구분하여 규율하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볼 때 재단의 위와 같은 의견은

적정하지 않다.

조치할 사항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① 보증대상 기업에 대한 보증료 산출 시 「보증료등의 운용기준」과 달리 보증료가

가산·감면 되는 일이 없도록 관련 규정에 맞게 업무를 철저히 하시기 바랍니다.(주의)

② 부적정하게 보증료가 적용된 보증기업에 대하여 과소·과다 징수된 보증료를

징수·환급하는 방안을 마련·시행하시기 바랍니다.(통보)

24) 기존에 취급된 보증을 회수하기 위한 보증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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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사 위 원 회

주의요구 및 통보(3)

제 목 인병휴가 등 휴가 업무 개선 필요

관 계 기 관 서울신용보증재단 인사부

내 용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이라 한다)은 직원에 대해 산업재해보상보험을 포함한

4대 보험25)에 가입하고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으며, 직원이 업무상 부상 또는

질병으로 인하여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경우「인사규정」에 따라 “업무상 인병

휴가”를 승인하고 휴가기간 중 보수를 지급하고 있다.

【표 1】서울신용보증재단 업무상 인병휴가자 보수지급내역

(※ 자료출처 : 서울신용보증재단 감사 제출 자료 재구성)

재단「인사규정」제36조에 따르면 직원이 업무상 부상 또는 질병으로 인하여

직무를 수행할 수 없거나 요양을 요하는 경우(이하 “업무상 재해”라 한다)에는 동일상병

또는 동일질병에 대하여 진단일 또는 발병일로부터 연 120일의 범위 내에서

휴가를 허용할 수 있고(이하 “업무상 인병휴가”라 한다), 이 경우에는 의사의

진단서 또는 기타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복무 담당 부서장과 사전에 협의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25) 산업재해보상보험, 건강보험또는 질병보험, 연금보험, 고용보험.

연번 업무상인병휴가자 사고발생일 부상내용 사고경위 인병휴가 중

지급보수

1 갑 ’18.03.29 - 업체 실사 중 부상 3,960,882원

2 을 ’19.02.15 - 출근 중 교통사고 1,230,614원

3 병 ’19.10.21 - 출근 중 교통사고 4,551,378원

4 정 ’19.10.25 - 출근 중 교통사고 1,663,440원

5 무 ’19.10.31 - 사내 업무수행 중 사고 10,037,625원

총계 21,443,939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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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 재해 이외의 부상 또는 질병으로 인하여 직무를 수행할 수 없거나 전염

병으로 인하여 다른 직원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이하

“업무외 인병휴가”라 한다) 동일상병 또는 동일질병에 대하여 진단일 또는 발병일로

부터 연 90일의 범위 내에서 휴가를 허용할 수 있으며 7일 이상 연속되는 휴가의

경우에는 의사의 진단서 또는 기타 증빙 서류를 복무담당 부서장에게 제출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참고】재단「인사규정」상 인병휴가

업무상 인병휴가 업무외 인병휴가

근거 「인사규정」 제36조 제1항 「인사규정」 제36조 제2항

대상직원이 업무상 부상 또는 질병으로

인하여 직무를 수행할 수 없거나 요양을 요하는 경우

업무상 부상 질병 이외의 부상 또는 질병으로 인하여 직무를 수행할 수

없거나 전염병으로 인하여 다른 직원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경우

허용 기간 연 120일 범위 내에서 휴가 허용 연 90일 범위 내에서 휴가 허용

증빙자료 의사의 진단서 또는 기타 증빙서류 7일 이상 연속되는 휴가의 경우에는 의사의 진단서 또는 기타 증빙 서류

또한「산업재해보상보험법」제5조 제1호에는 "업무상의 재해"란 업무상의 사유에

따른 근로자의 부상·질병·장해 또는 사망을 말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제11조

제1항 제3호에는 근로복지공단의 사업으로 보험급여의 결정과 지급업무 수행을

규정하고 있다.

1. 업무상 인병휴가 승인 방법 개선 필요

재단「인사규정」제36조에는 “업무상 재해”의 경우 “업무상 인병휴가”를 허용

할 수 있으며, 이 경우에는 의사의 진단서 또는 기타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복무

담당 부서장과 사전에 협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인사규정」제36조 제1항의 “업무상 부상 또는 질병”은「산업재해보상보험법」

제37조 제1항의 “업무상의 재해”와 동일한 의미이며, 업무상 재해 여부의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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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는 ‘근로복지공단 ’이고,26) 「인사규정」상 “업무상 인병휴가”는 “업무상 부상

또는 질병으로 인한 사유로 휴가를 사용하는 것”이므로 근로복지공단이 “업무

상의 재해”로 승인한 범위 내에서 업무상 인병휴가를 부여하는 것이 타당하다.

※ 참고 : 「서울특별시 공무원 휴가 등 업무지침」에 따르면 공무상 병가의 실시에 있어서 공무상

질병․부상 사실 여부는 「공무원연금법」의 규정에 의한 요양승인 결정에 따름

그런데 재단에서는 업무상 부상 또는 질병 등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없는 직원

(이하 “해당 직원”이라 한다)에 대해 근로복지공단의 “업무상의 재해” 판단을 거치지

않고 의사의 진단서 또는 기타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복무 담당 부서장과 사전에

협의가 되면 재단의 재량으로 업무상 인병휴가를 인정하고 있다.

따라서 재단에서는 업무상 인병휴가 승인 시 근로복지공단을 통해 “업무상의

재해”로 인정된 경우에 한하여 인정하고, “업무상의 재해”로 인정되지 아니한

경우에는 해당 직원에 대해 업무외 인병휴가를 승인하는 등 업무상 인병휴가

승인 방법 개선이 필요하다.27)

2. 업무상 인병휴가 시 휴업급여 대위청구 미실시

「산업재해보상보험법」제52조에 휴업급여는 업무상 사유로 부상을 당하거나

질병에 걸린 근로자에게 요양으로 취업하지 못한 기간에 대하여 지급하되, 1일당

지급액은 평균임금의 100분의 70에 상당하는 금액으로 규정하고 있다.

또한 같은 법 제8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82조에 보험가입자가 소속 근로

자의 업무상의 재해에 관하여 보험급여에 상당하는 금품을 수급권자에게 미리

지급한 경우로서 그 금품이 보험급여에 대체하여 지급한 것으로 인정되는 경우에

26) 업무상의 재해(이하 “산재”라 한다)에 대해서는 해당 근로자가 산재에 대한 증명을 해야 하는 과정이 필요하며 근로자가요양급여신청서 및 병원의 소견서를 제출하여 근로복지공단 심사를 통해 산재를 인정받아야 함.

27) 공익감사단 자문 의견

※ 공익감사단 기 노무사 자문 의견(2020.2.24.) 재단 「인사규정」 상 “업무상 인병휴가”는 “업무상 부상 또는 질병으로 인한 사유로 휴가를 사용하는 것”이므로 근로

복지공단이 산업재해로 승인한 범위 내에서 업무상 인병휴가를 부여하는 것이 “업무상 인병휴가”를 운영하는 취지에맞다고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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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가입자는 그 수급권자의 보험급여를 받을 권리를 대위하도록 되어 있으며,

보험가입자가 보험급여 수급권을 대위하여 보험급여를 지급받으려는 경우에는

보험급여에 상당하는 금품을 수급권자에게 지급한 사실을 증명하는 서류를 첨부

하여 공단에 청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재단에서는 업무상 재해를 이유로 해당 직원의 업무상 인병휴가를

승인하여 보험급여에 대체하는 보수를 지급하는 경우에는28),「산업재해보상보험법」

제89조에 따른 보험가입자로서 근로복지공단에 그 보험급여를 받을 권리

(휴업급여)를 대위청구하여 보험금을 수령하여야 한다.29)(위 [표 1] 5명의 업무상

인병휴가자에 대한 보험금은 약 15백만원30)으로 추정됨)

그런데도 재단에서는 해당 직원에게 업무상 인병휴가를 승인하고 보수를

지급하면서도 휴업급여 대위청구를 통한 보험금 수령 등의 조치를 하지 않고

있어서 근로복지공단에 대해 청구할 수 있는 휴업급여 보험금 채권이 일실될

우려가 있다.31)

3. 업무외 인병휴가 운영 업무 미흡

재단「인사규정」제30조에 따르면 휴가는 연차휴가, 청원휴가, 인병휴가, 공가,

특별휴가, 명령휴가 및 보상휴가로 구분하고 있으며, 제36조 제1항에는 업무상

인병휴가, 제36조 제2항에 업무외 인병휴가를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재단에서는 직원이 업무외 부상, 질병 등으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28) 업무상 인병휴가와 업무외 인병휴가 비교

구분 업무상 인병휴가 업무외 인병휴가휴가일수 120일 90일

보수 기본연봉월액 전액지급 기본연봉월액 전액지급

성과급 인병휴가 전체기간에 대해 성과급 지급1개월 이상 인병휴가 시 인병휴가 기간에 대해

성과급 지급대상 제외출근간주여부 여 부

기타 휴가 소진 후 휴직 사용시 근속기간에서 포함 휴가 소진 후 휴직 사용시 근속기간에서 제외

29) 보험가입자(재단)가 보험급여 수급권을 대위하여 보험급여를 지급받으려는 경우에는 보험급여에 상당하는 금품을 수급권자(해당 근로자)에게 지급한 사실을 증명하는 서류를첨부하여 공단에 청구하여야 함

30) 휴업급여는 근로복지공단에서 업무상 재해가 인정되고 보험급여가 결정된 후에 정확한 지급 금액을 산정할 수 있으므로,당해 금액은 재단에서 인병휴가자에게 휴가기간에 지급한 보수 총액 대비 70%로 산출한 금액임

31) 재단에서는 업무상 인병휴가를 승인한 건에 대해서 산재보험급여 수급권 대위청구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답변함(2020.3.2. 감사 질문서에 대해 제출한 답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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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에는「인사규정」제36조에 따라 의사의 진단서 또는 기타 증빙서류를

제출토록 하고, 진단일 또는 발병일로부터 인병휴가를 허용하여야 한다.

그런데 이와 관련하여 ’19.12월 감사기간 중 ’16년 ~’19년 재단에서 실시

된 업무외 인병휴가 사용 적정성 여부에 대해 확인한 결과,

재단에서는「의료법」에 의하여 교부된 진단서 또는 기타 증빙서류가 제출되지

아니한 경우, 진단서에 발병일 또는 진단일이 공란으로 되어 있는 경우, 안정가료

및 치료기간이 확인이 되지 않은 경우, 진단서상 안정가료 및 치료기간을

초과하여 인정한 경우 등 아래 [표 2] “서울신용보증재단 업무외 인병휴가

실시 내역”과 같이 관련 증빙서류가 미흡함에도 인병휴가를 인정하고 있었다.

【표 2】 서울신용보증재단 업무외 인병휴가 실시 내역

(※ 자료출처 : 서울신용보증재단 감사 제출 자료 재구성)

한편 재단「인사규정」제36조에는 부상 또는 질병에 대하여 의사의 진단서

또는 기타 증빙서류를 제출토록 하고, 진단일 또는 발병일로부터 인병휴가를

허용한다고 규정되어 있을 뿐 인병휴가 일수의 계산방식이나 운영방법 등에 대해서

명확한 기준을 마련하고 있지 않다.

따라서 진단서에 발병일 또는 진단일이 공란으로 되어 있는 경우와 안정가료

및 치료기간이 확인이 되지 않은 경우의 인병휴가 인정범위, 기타 증빙자료의

성명 소속휴가시작휴가종료

휴가일수

진단서(유/무)

발병일 진단일 향후 치료의견 비고

경 ◎◎지점

‘18.06.25‘18.11.05 90 무 - - - 진단서 등

증빙자료 없음

‘19.01.01‘19.05.15 90 유 - ‘18.12.26 - 진단기간 없음

신 ♣♣♣♣센터 ‘17.07.25‘17.08.02 7 유 - ‘17.07.25 - 진단기간 없음

임 ♥♥♥♥♥팀

‘17.04.10‘17.08.21 90 유 - - - 진단기간 도과

‘18.02.23‘18.07.06 90

유 미상 ‘18.02.21 -진단기간 도과

유 - ‘18.03.21 -

계 ♧♧♧♧팀 ‘18.01.29‘18.04.30 63 무 - - - 수술관련

증빙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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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 범위, 병가기간 중 토요일 및 공휴일 처리 기준 등 인병휴가 처리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32)

4. 근로자대표와 서면합의 없이 보상휴가제도 실시

「근로기준법」제57조에 따르면 사용자는 근로자대표와의 서면 합의에 따라

같은 법 제56조에 따른 연장근로ㆍ야간근로 및 휴일근로에 대하여 임금을 지급

하는 것에 갈음하여 휴가를 줄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재단「인사규정」제23조에는 소정 근무시간을 초과하여 연장, 야간(오후 10시

부터 다음날 오전 6시 사이를 말한다) 및 휴일근로를 명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보수규정에 따른 시간외수당을 지급하거나 제40조에 따른 보상휴가 등으로

갈음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제40조에는 직원의 연장, 야간 및 휴일 근로

등에 대하여 근로자대표와 합의한 경우 임금을 지급하는 것에 갈음하여 휴가를

부여할 수 있고, 세부사항은 이사장이 따로 정하는 바에 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32) [참고 사례] A 기관 휴가 업무지침 ◈ A 기관 휴가 등 업무지침(2019년)

○ 병가의 종류- 일반병가 : 연간 60일의 범위 안에서허가- 공무상 병가 : 연간 180일의 범위 안에서허가

○ 병가일수의 계산- 병가기간 중의 토요일 및 공휴일 처리 : 공휴일과 휴무토요일은 휴가일수에 산입하지 아니함. 다만, 휴가일수가

30일 이상 계속되는 경우에는 그휴가일수에 토요일과 공휴일을 산입함- 병가일수는 1.1.부터 12.31.까지 1년 단위로 계산함- 전년도 병가를 60일 사용하였더라도, 연도가 바뀌면 60일을 새로 신청할 수 있음. 다만, 공무상 병가에 있어서병가사유가 동일한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함- 진단서를 제출하여야 함에도 제출하지못한 연가일수는 이를 연가일수에서 공제하고 병가일수에는 산입하지 아니함

○ 병가의 운영방법- 연간 누계 6일까지는 진단서의 제출 없이도 병가를 사용할 수 있으나, 7일 이상 연속되는 병가와 병가의 연간 누계가6일을 초과하게 되는 경우에는 「의료법」제17조(진단서 등) 및 「의료법 시행규칙」제9조(진단서의 기재 사항)에 의하여교부된진단서를 제출하여야 함- 동일한 사유의 병가는 최초 제출한진단서로갈음할 수 있음- 진단서(기간확인)를 제출하지못하는 경우에는 연가를활용- 병가의 기간은 부서장(승인권자)이 해당 공무원의 직무수행 가능여부와진단서의 내용을 감안하여 결정함· 허가권자는 소속 공무원의 병가사용이 질병의 치료와 감염위험의 차단이라는 본연의 목적을 위해서 사용될 수도록 하여야 함

○ 공무상 병가제도의 운영상 유의사항- 공무상 병가의 실시에 있어서 공무상 질병, 부상 사실 여부는 「공무원연금법」의 규정에 의한요양승인 결정에 따름- 공무상요양승인기간중이라도공무상병가일수180일이만료된후에는동일한사유로재차공무상병가를허가할수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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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재단「인사운영요령」제28조에 따르면「인사규정」제40조에 따라 직원의

초과근로에 대하여 임금을 지급하는 것에 갈음하여 연간 최대 40시간을 근로

시간저축휴가로 줄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재단에서는 근로자 대표와 서면합의 없이 근로시간저축휴가 등 보상

휴가를 실시하고 있어「근로기준법」및 재단「인사규정」을 위반하고 있었다.

관계기관 의견 및 검토결과

[업무상 인병휴가 승인 방법 개선 필요]

재단에서는 근로복지공단의 업무상 재해승인을 받아야만 인병휴가를 승인

하는 것은 현재보다 불이익한 변경에 해당하여「근로기준법」제94조에 따라서

직원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개정이 가능하여 직원과의 소통을 통해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재단의 재량으로 인정되는 업무외 인병휴가와 달리 업무상 인병휴가는

「근로기준법」및「산업재해보상보험법」상 업무상 재해가 발생한 경우 부여하는

것으로 ① 근로복지공단의 승인을 받으면 기존과 동일하게 적용되고, 승인을 받지

못하면 업무상 재해에 해당되지 않으므로 애초부터 업무상 인병휴가로 처리될

수 없어 결과적으로 기득의 권리나 이익을 박탈한 불이익변경으로 볼 수 없고,

② 업무외 인병휴가 제도를 두고 있으므로 질병휴가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상호 보완하여 인병휴가를 부여할 수 있으며, ③ 업무상 인병휴가에 대한

구체적인 판단기준이 없어 판단 오류 등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근로복지공단의 승인을 요하는 절차를 구체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불이익 변경에 해당된다고 볼 수 없으므로 위 의견은 받아들일 수 없다

[업무상 인병휴가 시 휴업급여 대위청구 미실시]

재단에서는 인병휴가 관련 세부 기준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는 타 기관 사례를

참고하여 업무상 인병휴가 인정방법, 휴업급여 대위청구에 관한 사항을 규정화

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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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외 인병휴가 운영 업무 미흡]

재단에서는 증빙서류가 일부 미흡한 경우에도 인병휴가를 인정한 오류를 인정하고,

앞으로 진단서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지 못할 경우 연가를 사용하게 하는 등 인병

휴가 운영에 관한 세부기준을 마련하여 인병휴가를 내실있게 운영하도록 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근로자대표와 서면합의 없이 보상휴가제도 실시]

재단에서는 보상휴가제도 도입 당시 노동조합과의 단체협약을 통해 보상휴가제도를

도입하였으나 현재 재단은 과반수 노조가 아니기 때문에 근로자 대표를 선출하여

서면합의를 하여야 함에도 그 절차를 이행하지 않았음을 인정하고, 20년 2분기 내

근로자대표를 선출하여 서면합의를 추진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조치할 사항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① 업무상 인병휴가 승인 시 근로복지공단이 “업무상의 재해”로 승인한 범위 내에서

업무상 인병휴가를 부여하는 것으로 업무상 인병휴가 승인 방법 개선방안을 마련하시기

바랍니다.(통보)

② 업무상 재해로 인해 직원의 업무상 인병휴가를 승인한 경우 근로복지공단에

휴업급여를 대위청구하여 휴업급여 보험금 채권이 일실되지 않도록 방안을 마련하고,

이미 업무상 인병휴가를 승인한 건에 대해서는 수급권자의 휴업급여를 받을 권리를

대위청구하는 방안을 강구하시기 바랍니다.(통보)

③ 인병휴가 승인 관련하여 인병휴가 인정범위, 증빙자료의 인정범위, 인병휴가 일수의

계산 방식 및 운영방법 등에 대해 명확한 기준을 마련하고, 인병휴가 승인 시

「인사규정」기준에 맞게 관련 업무를 철저히 하시기 바랍니다.(통보)

④ 근로시간저축휴가 등 보상휴가를 실시할 경우「근로기준법」및 재단「인사규정」에

따라서 근로자대표의 서면 합의 후 시행하시기 바랍니다.(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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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사 위 원 회

주의요구(2) 및 통보

제 목 본점 건물 임대 업무 부적정

관 계 기 관 서울신용보증재단 경영지원부

내 용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이라 한다)은 서울시 마포구 소재 본점 사옥을

기본재산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본점 사옥에는 재단 본점 및 마포지점 등이

입주하고 있고,

재단은「지역신용보증재단법」제17조 제7호 및 재단 정관 제22조 제8호에

따라 ‘기본재산의 관리’에 부수되는 업무로서 임대업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본점 사옥에는 금융기관, 일반회사, 사회적협동조합 등 총 11개 업체가

입주하고 있다.

1. 재단 본점 건물 임대시 보증금 등 산정 업무 개선 필요

재단「자산관리기준」제14조에 따르면 관리책임자가 토지, 건물을 임대차

하고자 할 때에는 ①부동산의 표시, 소재지, 지목 또는 구조, 평수 ②임대차인

인적사항 ③임대차 계약조건(가. 임대차보증금, 나. 월정임대차료, 다. 기간,

라. 기타조건) ④계정처리과목 ⑤채권보전방법 ⑥보험가입관계 ⑦기타사항(임차

부동산에 대한 사전조사사항 등)의 목적물의 표시사항을 기재하여 결재권자의

결재를 받도록 규정되어 있다.

재단에서는 2009년 12월 본사 사옥 구매 당시 한국감정원의 감정평가에 따라

①보증금운용이율 ②시장조사를 통해 주변 오피스 빌딩의 수익률 ③인수 가격 등을

고려하여 보증금, 임대료, 관리비 등(이하 “보증금 등”이라 한다)을 산출하는 것

으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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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신규 임대 발생시 주변 시장상황을 지속 반영하여 기준가를 설정하고

있으며, 아래 [표 1]과 같이 보증금 등 산출 기준을 설정하고 있다.

【표 1】 보증금 등 산출 기준

층별 임대보증금 월임대료 월관리비 Rent Free

2~18층 ♠원/평 ♡원/평 ♣원/평별도 기준 없음

1층 ◈원/평 ◑원/평 ▣원/평

그런데 이와 관련하여 2019년 12월 감사기간 중 본점 임대 현황을 확인

하였는데, 시장 가격을 고려하였다는 이유로 ‘보증금 등 산출 기준’과 달리 입주

업체에 따라 보증금 등이 상이하였으며,

보증금 등 산정에 대한 명확한 산출근거 또한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고,

1층을 제외한 층별 보증금 등에 있어서도 차등도 없으며, 지하층에 대한 산정

기준도 없어 지하층 입주업체별로도 보증금 등이 상이하였다.

또한 임대차 계약시 Rent Free33)를 적용하고 있으나, 유사한 시기 또는 동일한

업체에 임대하면서도 Rent Free 기간을 연간 3개월에서 5개월 등으로 적용

하거나 또는 미적용하는 등 Rent Free 적용시에도 명확한 산출 근거가 없다.34)

따라서 재단에서는 본점 등 재산 임대 시 “보증금 등(Rent Free 포함)”의 산정

근거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 산정 평정조서를 작성하고, 그 적정성 여부에 대해서는

재산심의회 등 재산관리를 위한 별도 심의회를 구성하여 심의하는 등 산정 방식

개선 및 이와 관련한 재산관리 규정 마련이 필요하다.35)

2. 기본재산 대여시 이사회 의결 미실시

재단「정관」제33조에 따르면 재단이 기본재산에 대하여 매도, 증여, 교환,

대여 또는 기타 중요한 부분의 처분을 할 때에는 이사회의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36)

33) 오피스빌딩 주인들이 장기 임차인 유치를 위해 일정 기간 무상으로 업무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34) 재단에서는 Rent Free와는 별개로 임대 계약시 인테리어 공사기간(약 30일)에 대해서는 별도로 임대료를 면제하고

있고, Rent Free의 경우 연간 3개월 ~ 5개월 무상으로 임대하고 있어서 사실상 임대료를 낮추는 효과가 있음35) 재산관리 관련 타 기관 사례(재산관리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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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재단은 기본재산 대여 행위인 본점 건물 임대시 이사회 의결을 거친

후 임대 업무를 수행하여야 한다.

그런데 재단에서는 정관 규정과 달리 본점 임대시 이사회 의결을 거치지 않고

내부 결재만으로 임대 사업을 하고 있었다.

이와 관련하여 재단에서는 기본재산(본점 사옥)의 개별적 대여와 관련된 모든

행위 시 이사회 의결을 거치도록 하는 것은 오피스빌딩 수급 불균형 등 급변하는

시장 상황을 적시에 반영하지 못하고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부분이 있으며 하위

규정인「직무전결규정」으로 세부적인 위임전결사항을 정하고 있으므로,37)

이사회 의결을 거치지 않고 이사장 결재에 의해 임대 업무를 수행하여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재단「정관」및「이사회규정」에는 기본재산 “대여”시에 이사회 의결을

◈ A기관 - 「재산관리규정」 재산을 매각, 매수, 교환 또는 임대할 경우에는 예정가격 결정 자료로서 재산가격평정조서를 작성하여 재산심의회

심의를 거쳐 결정 가격평정조서에는 평정의 근거가 되는 「부동산가격공시에관한법률」에 따른 감정평가업자의 감정가격조서, 인근 유사

건물에 대한 매매실례, 기타 가격평정에 관하여 참고서류 첨부 임대요율과 평가방법 규정- 이 규정에서 별도로 정하고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당해 재산의 평정가액의 1000분의 50 이상으로 함- 공용, 공공용의 목적과 조림, 목축, 광업, 채석목적 재산과 도시계획에 저촉되는 재산, 사옥의 구내재산 등에 대하

여는 당해 평정가격의 1000분의 25이상으로 함

◈ B기관 – 「재산관리규정」 재산의 연간 임대요율은 당해 재산의 평가액의 1000분의 50이상으로 하고, 임대보증금은 재산평가액의 1000분의

100이상으로 함. 다만, 공인감정기관의 임대료 및 임대보증금 가액으로 연간임대료 및 임대보증금을 정할 수 있음 재산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임대료 또는 임대보증금을 무상으로 하거나 그 요율을 낮추어 대여할 수 있음 재산을 취득, 매각, 교환, 임대 등을 할 경우에는 예정가격 결정자료로서 가격평정조서를 작성하여 재산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

◈ C기관 – 「재산관리규정」 재산을 매각, 매수, 교환 또는 임대할 경우에는 예정가격 결정자료로서 가격평정조서를 작성하여 재산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 가격평정조서에는 평정의 근거가 되는 공인감정기관의 감정가격조서 인근유사물건에 대한 매매실례, 기타 가격평정에

관하여 참고서류를 첨부 재산의 연간 임대료는 당해 재산의 평정가격의 1000분의 50 이상으로, 공용, 공공용의 목적에 사용하는 재산에

대하여는 당해재산 평정가격의 1000분의 25 이상으로 함.

36) 「이사회규정」제6조에는 이사회에서 심의 의결토록 정관에서 정한 사항을 이사회에서 결의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음37) 「직무전결규정」 [별표] 직무전결기준표에 따르면 업무용부동산 임대차계약의 경우 신규 1억원 초과의 경우 이사장,

1억원 이하의 경우 상임이사, 임대차계약의 갱신 중 당초보다 불리한 경우 이사장, 당초보다 불리하지 않은 경우 상임이사를 전결권자로 규정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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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사회 의결을 대체할 수 있는 예외적인 사항이나 이사회

의결을 하위규정에 위임할 수 있다는 근거규정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데도, 재단에서

「직무전결규정」에 따른 전결권38)에 따라 이사장 결재에 의해 이사회 의결을 갈음

한 것은「정관」규정에 위배되며,

만일 개별적 대여와 관련하여 모든 행위 시 이사회 의결을 거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면, 오히려 「정관」제33조의 이사회 의결 대상인 ‘대여’에

대해서 그 대상 범위를 명확히 하거나 예외적인 상황에 대한 근거규정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3. 임대차 관리 업무 미흡

재단과 입주업체인 D(대표이사 : 갑)는 본점 건물 4층, 5층을 임대 목적물로

하는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였다.39)

임대차 계약서 제10조에 따르면 임차인은 임대인의 서면동의 없이 임차인 이외의

제3자로 하여금 임대차 목적물을 사용하게 하거나 제3자의 재실명의를 표시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계약서에는 “계약확인” 사항으로 본 계약서에 기술

되지 아니한 사항의 구두약정은 무효로 규정하고 있다.

한편 2018.3.5. 재단 본점 입주사인 D는 E(대표 : 을)와 “콜센터 시설임대

계약”을 맺으면서 D는 E의 해당 업무에 필요한 콜센터 시설의 임대 및 관련

용역을 제공40)하도록 하고, 시설 제공 장소는 서울신용보증재단 4층, 5층으로

하는 것으로 계약을 체결하였다.

또한 재단 본점 건물 안내도에는 4층, 5층은 임차인인 “D”가 아닌 “E”로

38) 재단 「직무전결규정」 제1조(목적) “이사장이 관장하는 재단 업무 중 그 일부 또는 전부를 직위별로 직원에게 위임하여전결 처리케함으로써 권한과 책임을 일치시키고 업무의 능률적인 운영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함”전결규정이란 결정권자가 결재를 내릴 때의 원칙을 기록한 문서이며, 위임전결은 기관이 가진 권한을 다른 보조기관이대신 수행하는 것을 말함. 위임전결규정은 업무 수행상 직책별 전결사항을 정하여 권한과 책임을 명백히 밝힘으로써업무처리의 신속과 업무능률의 향상을 도모하는 데 작성 목적이 있는 내부 의사결정규정으로, 별도 근거규정 없이 단지「직무전결규정」 으로 이사회 의결을 대체하는 것은 부당함

39) 최초계약기간 : 2016.7.1. ~ 2018.6.30. / 재계약기간 : 2018.7.1. ~ 2020.6.30.40) D는 본 계약에서 정한 시설, 공간의 제공, 시설의 유지보수, 본 계약에서 정한 용역의 제공 의무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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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시되어 있었고, 실제 재단 본점 4층, 5층에는 “D” 운영팀 직원 2명, “E” 일반

직원 10여명, 개인사업자 190여명이 근무하고 있었다.

그런데 임차인 이외의 제3자로 하여금 임대차 목적물을 사용하게 하거나

제3자의 재실명의를 표시하기 위해서는 재단의 서면동의가 있어야 하지만

재단과 임차인인 “D”사이에 “E” 직원이 임차건물을 사용한다는 서면동의를 확인할

수 없으며, 계약서 상의 별도 특약도 확인할 수 없는 등 재단은 스스로 임대계약에

위배되게 임대 업무를 관리하고 있었다.

관계기관 의견 및 검토결과

[재단 본점 건물 임대시 보증금 등 산정 업무 개선 필요]

재단에서는 입주사 간 형평성, 특정 업체에 대한 특혜의 소지가 있기 때문에

임대료 프로모션을 비롯한 임대료 책정에 대한 명확한 산출 근거는 규정화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며, 타 기관 사례를 참고하여 사옥 임대차계약 업무와 관련된

세부지침을 마련하는 등「자산관리기준」을 개정하고, 외부전문가의 의견 수렴과

동시에 별도 심의기구를 통해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토록 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임대차 관리 업무 미흡]

재단에서는 “D”와 임대차 계약 체결시 “E”와 콜센터 시설 운영에 관한 계약을

맺고 재단 건물에 임차의향을 밝히고 임대차계약을 체결하여 문제가 없다고 주장

하고 있으며,

다만 2020.6.30. 임대차 계약이 만료되어 임대차 재계약시에 임차인(D)의

콜센터 위탁운영을 위하여 E 직원의 출입 사용 및 재실명의 관련 세부사항을

협의하여 특약사항으로 명기할 계획이라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재단에서 임대 계약 시 D로부터 제출받아 감사 증빙자료로 제출한 “임차

의향서”에는 D의 업무내용이 “금융, 보험 콜센터 운영 관리”로만 되어 있어서,

임차의향서를 통해서는 임대시설인 재단 본점 4~5층을 “D”가 사용하는 지 “E”가

사용하는 지 확인할 수 없으며, 재단에서 임차인 이외의 제3자로 하여금 임대차

목적물을 사용하게 한다는 서면동의 또한 확인할 수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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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계약서에는 [“계약확인” 사항으로 본 계약서에 기술되지 아니한 사항의

구두약정은 무효로 한다] 라고 규정되어 있어서 설령 구두상으로 사실상 전대의

동의가 있었다 하더라도 이는 임대차 계약서에 명시된 사항을 위반하는 것으로서,

재단의 위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

조치할 사항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① 재산 임대 시 보증금 등(Rent Free 포함)의 산정근거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

산정 평정조서를 작성하고, 그 적정성 여부에 대해서는 재산심의회 등 재산관리를

위한 별도 심의회를 구성하여 심의하는 등, 효율적인 재산관리를 위한 임대

보증금 등 산정 방식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규정화하는 방안을 강구하시기

바랍니다.(통보)

② 재단 본점 건물 임대 시「정관」에 따라 이사회 의결을 거치도록 하시기

바랍니다.(주의)

③ 임대 계약과 다르게 임대 업무가 이루어지는 일이 없도록 임대 관리 업무를

철저히 수행하시기 바랍니다.(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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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사 위 원 회

통 보

제 목 주택자금 대여제도 개선 필요

관 계 기 관 서울신용보증재단 인사부

내 용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이라고 한다.)은 소유 주택이 없고 부양할 가족이 있는

직원이 거주 목적의 주택을 구입·임차할 경우 무주택 직원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하여, 「복지규정」 및 「복지규정 운영요령」에 따라 대여일을 기준으로 본인 및

부양가족이 무주택자인 직원에게 1억 5천만 원을 한도로 주택임차자금 및 주택구입

자금을 대여하고 있다.

1. 무주택 기준 설정 미흡

재단 「복지규정」 제10조에 따르면 재단은 ‘무주택직원’이 주택을 임차할 경우

소요자금 중 일부에 대하여 주택임차보증금을 대여할 수 있으며, 제11조에 따르면

무주택 직원이 주택마련을 위하여 주택을 매입하거나 건설할 경우 소요자금 중

일부에 대하여 주택구입자금을 대여할 수 있다고 규정되어 있다.

그런데 재단의 주택자금 대여제도는 ‘무주택’ 직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음에도 「복지

규정」 및 「복지규정 운영요령」 등 관련 규정 어디에서도 무주택의 기준과 범위를

구체적으로 정하고 있지 않아서 아래와 같이 문제점이 확인되었다.

【표 1】주택자금 대여 직원의 부동산 관련 현황연번

이름 대여금종류 대여일자 등기일자 내용

1 갑 주택구입자금 2016.12.28. 2016.7.28. 오피스텔 보유 상태로 자금 대여

2갑의 배우자 주택구입자금 2016.12.28.

2008.8.19. 오피스텔 보유 상태로 자금 대여

3 2015.11.20. 오피스텔 보유 상태로 자금 대여

4 을 주택구입자금 2017.12.27. 2017.9.27. 기존 보유 주택 매매 후 자금 대여

5 병 주택구입자금 2018.6.8. 2018.6.7. 기존 보유 주택 매매 후 자금 대여

6 정의 배우자 주택임차자금 2018.11.28. 2018.10.10. 기존 보유 주택 매매 후 자금 대여

※ 기준 : ’19.12월 감사일 현재 대여자 기준 (자료출처 : 서울신용보증재단 감사 제출 자료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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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번 1~3번’과 같이 갑과 그의 배우자는 주택구입자금 대여 이전부터 총

3채의 오피스텔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대여 당시에는 위 오피스텔이 재산세 과세

항목 상 주택으로 분류되지 않았으나, 2019년에 지방세과세증명서상 주택으로

과세되어 있음에도, 재단에는 무주택에 대한 어떠한 기준도 마련하고 있지 않아서

무주택자에 해당하는지 여부가 불명확한 실정이다.

또한, ‘연번 4~6번’을 보면, 3명의 주택자금 대여 직원이 기존에 주택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자금 대여를 앞두고 주택을 처분하여 ‘대여일 당시’에는 무주택자에 해당

하여 자금 대여 혜택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기존에 주택을 보유할 능력이 있는 직원이라도 주택을 처분하여 대여일 기준으로

무주택자에 해당될 경우 주택자금을 대여해주는 것은 무주택 직원의 생활안정 지원

이라는 재단 복지제도의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

따라서 재단에서는 무주택 직원의 주택 마련을 통한 주거안정을 지원하고자 운영

중인 주택자금의 취지를 고려하여 ‘무주택’의 범위와 판단기준을 명확하게 마련할

필요가 있다.

이와 관련하여 「지방출자·출연기관 예산편성지침 및 집행기준」에는 출연기관의

복리후생비는 사회통념상 허용되지 않는 수준의 복리후생비를 편성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고, 사회통념상 허용 여부는 일차적으로 해당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복리후생 수준을 기준으로 한다고 규정되어 있으며, 서울특별시 공무원 복리후생

기준은 아래 [표 2]와 같다.41)

41) 무주택 범위 및 무주택 판단기준일 타기관 사례

구 분 주 택 범 위 무주택 판단 기준일

A기관․단독주택(단독, 다가구, 다중)․공동주택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주거용 오피스텔)대여 신청일

B기관 ․단독주택, 공동주택 및 주택 분양권 대여 신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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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2】서울특별시 무주택공무원 전세자금 지원 기준

서울특별시42) 서울신용보증재단

지원 금액 최고 1억원 최대 1.5억원

이자율 1% 1.55~1.78%

무주택 기준 부동산(주택, 상가, 토지, 분양권)미소유자(비수도권에 1억원 미만 부동산 소유는 제외)

기준 없음

무주택 기간만 1년당 3점씩 부여하고, 15년 이상은45점 만점(무주택 기간 기산일은 공무원

임용일 기준)기준 없음

지원 기간 기본2년(2회 연장가능, 최장 6년) 기준 없음

2. 무주택 여부 확인 절차 미흡

재단 「복지규정 운영요령」 제34조에 따르면 임대차 계약기간 만료 전에 직원이

더 이상 무주택자에 해당하지 않게 된 때에는 대여자격을 상실하여 임차보증금을

회수하여야 한다고 되어있으며, 제55조 제3항에 따르면 대여일 현재 주택을 보유한

사실이 확인된 경우 또는 직원주택구입자금을 받아 취득한 주택 이외의 주택이

있는 경우에는 대여금 전액을 즉시 회수하여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따라서 재단에서는 대여금 회수 규정을 실효성 있게 운영하기 위해서는 지방세

과세증명서 등의 제출을 통해 주택 보유 여부를 검토하여 주택자금대여제도가

지원 대상 범위를 벗어나 과도하게 운영되지 않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그런데 재단은 지방세과세증명서 등의 제출로 무주택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이 있음에도 「복지규정 운영요령」에 별지로 첨부된 ‘무주택자임을

확인하며 허위일 경우 어떤 처벌도 감수한다’는 내용의 각서만으로 무주택 증빙을

갈음할 뿐, 무주택여부 확인을 위한 어떠한 절차도 없이 주택자금을 대여하고 있다.

현재와 같이 지원 신청자의 각서만으로 무주택자임을 확인하고 자금대여를

실행할 경우 주택을 소유한 직원도 각서만 작성하면 주택자금 대여가 가능할 우려가

있으므로43), 투기성 주택 구입 등에 예산 오용을 방지하고 직원복지제도의 본래

42) 2020년 무주택공무원 전세자금 지원계획(인력개발과-1981, 2020.1.29. )43) 2012년 실시된 서울신용보증재단 종합감사에서 주택을 소유한 직원(2명)에 대해 주택구입자금이 지원되어 감사

에서 지적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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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지인 직원 주거생활 안정 도모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무주택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 절차를 도입하는 등 개선이 필요하다.

3. 실거주 기준 개선 필요

주택임차자금에 대하여 규정하고 있는 재단 「복지규정 운영요령」 제37조 제3항에

따르면 주택임차자금대여금을 받은 직원에 대하여 매년 12월 중 입주직원의 주민

등록등본, 등기부등본을 징구하여 실제거주 여부 및 권리침해 사실여부 등을 확인

하여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반면 주택구입자금에 대하여 규정한 제55조 제3항에 따르면 주택구입자금대여

담당부서장은 대여를 받은 직원에 대하여 매년 12월 중 등기부등본으로 직원주택

구입자금 대여 대상 적격여부 등을 점검하여야 한다고만 규정하고 있다.

「복지규정 운영요령」은 임차자금과 달리 구입자금 대여직원에 대하여는 매년

등기부등본을 통해 실소유 여부만을 확인할 뿐 실거주 여부는 확인하지 않고 있어서,

2019년 12월 감사기간 중 주택자금 대여 직원의 등록기준지를 확인한 결과,

[표 3]과 같이 감사일 현재 주택구입자금을 대여 중인 9명의 직원 중 2명의 직원이

대여자금으로 구입한 주택 이외의 주소에 거주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표 3】주택구입자금 대여 후 해당 주택 미거주 사례

이름 대여금 종류 실소유 여부 실거주여부

무 주택구입자금 O X

기 주택구입자금 O X

(※ 자료출처 : 서울신용보증재단 감사 제출 자료 재구성)

따라서 주거생활 안정을 위하여 주택자금 지원이 꼭 필요한 직원에게 실거주

목적으로 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주택‘구입’자금 대여 직원에 대해서도 실거주

여부를 확인하는 등 개선이 필요하다.44)

44) 이와 관련하여 재단에서는 감사일 당시 주민등록상 주택 이외의 주소에 거주한 것으로 확인된 직원(2명) 중기의 경우 주택구입자금을 상환조치 하였으며(2019.12.30.), 무의 경우 현재는 주택구입자금 대상 주택으로이전(2019.12.09.) 하였음을 확인함(2020.3.2. 감사 질문서에 대해 제출한 답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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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기관 의견

[무주택 기준 설정 미흡]

재단에서는 거주지 마련을 위한 자금부족 해소를 위해 주택자금대여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목적을 감안, 주택 외 기타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은 객관적

으로 지원의 정당성을 인정받기 어렵다고 판단되므로, 서울시 및 타 기관의 사례를

참고하여 소유주택의 범위를 구체화하여 무주택자의 자격요건을 강화하고 무주

택자의 판단 기준도 개선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유주택자로 인정하는 소유주택의 범위 확대 : 오피스텔, 상가 등 포함▸무주택 여부 판단 기준일 : (기존) 대여일 → (변경) 대여 신청일

[무주택 여부 확인 절차 미흡]

재단에서는 각서만으로 무주택 증빙을 갈음할 경우 소유 주택이 있는 직원도

주택자금 대여가 가능할 수 있음을 감안하여 본래 취지에 맞는 주택대여금 제도

운영을 위해 추가적인 무주택 확인 추가 절차를 마련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대여 전] 신청 시 무주택 증빙 서류로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 징구 - 직원 본인 및 부양가족 전체에 ‘전국 단위, 전체 세목’에 대하여 징구하여 ‘대여 신청일’ 기준 소유 주택이 없음을 확인▸[대여후 사후관리] 주택자금 사후관리(연 1회) 시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를 징구하여 주택대여금 이용기간 동안 무주택 유지 여부 확인

[실거주 기준 개선 필요]

재단에서는 주택구입자금 대여금 제도의 취지가 실거주 목적의 주택 마련

지원을 통한 직원의 주거 안정 도모인 만큼 주택 구입자금 대여직원에 대해서도

다음의 절차를 마련하여 실제 거주 여부를 확인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복지규정 운영요령 내 주택대여금 주소지 ‘실제거주 의무’ 및 ‘거주지 변동 시 신고의무’ 명시 ▸주택구입자금 대여직원에 대한 사후관리(연 1회) 시 주민등록등본 필수 징구하여 실제 거주 여부 확인

조치할 사항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앞으로 직원 주거생활 안정을 위한 주택자금 지원제도가

지원 취지에 맞는 공정한 체계를 가지고 기준에 부합하는 직원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무주택 및 실거주 기준을 명확히 수립하고, 무주택 및 실거주 여부 확인절차를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하시기 바랍니다.(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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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사 위 원 회

주 의 요 구

제 목 수의계약 업무처리 부적정

관 계 기 관 서울신용보증재단 경영지원부

내 용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이라고 한다.)에서는 재단 사옥 사인물 제작·설치·정비를

위하여 ’19년 6월~8월 기간 동안 총 7개 용역을 1인 견적 수의계약으로 아래

[표 1]과 같이 계약 업무를 진행하였다.

【표 1】서울신용보증재단 사인물 제작·설치용역(수의계약) 현황

연번

계 약 명 계약업체명 계약일 계약금액(원) 계약방식

계 101,896,000

1인 견적수의계약

1 00 및 00지점 사인물 제작 및 설치 (주)A ’19. 06. 20. 21,890,000

2 000000센터 사인물 제작 및 설치 B ’19. 07. 02. 12,378,000

3 00(00)지점 사인물 제작 및 설치 (주)C ’19. 07. 02. 15,631,000

4 0지점 사인물 정비 ㈜D ’19. 07. 17. 4,037,000

5 00지점 사인물 제작 및 설치 (주)A ’19. 07. 18. 13,200,000

6 00지점 사인물 제작 및 설치 (주)A ’19. 07. 18. 15,180,000

7 2019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리뉴얼에 따른00 일부 사인물 정비 (주)A ’19. 08. 09. 19,580,000

(※ 자료출처 : 서울신용보증재단 감사 제출 자료 재구성)

재단 「계약규정」에 따르면 재단의 계약에 관한 업무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이하 “지방출자출연법령”이라 한다) 및 「지방자치

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이하 “지방계약법령”이라

한다)에 따라 계약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다른 법령에 특별한 규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 규정(세부사항은 「계약업무처리기준」에 따름)에서 정하는 바에

의하고, 정하지 아니한 사항은 「지방계약법령」, 예규, 해석 등을 참고하여 처리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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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지방출자출연기관 예산집행기준」의 ‘예산집행원칙 -유사·중복사업의

통합발주 노력’에 따르면, 출자·출연기관장은 사업내용이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사업은

법령의 범위 내에서 통합발주를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 지출성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지방계약법 시행령」제25조 제1항 제5호 나목 및「계약업무처리기준」

제40조 제1항 제5호 나목에 따르면 추정가격 2천만 원 이하인 용역의 경우 1인 견적

수의계약을 할 수 있고, 「지방계약법 시행령」제30조,「계약업무처리기준」제41조

및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집행기준」제5장에 따르면 추정가격 5천만 원

이하 용역일 경우 2인 이상으로부터 견적서를 받아 전자공개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으며, 추정가격 5천만 원을 초과하는 용역계약을 체결하는 경우에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재단에서는 사업내용이 유사하여 통합발주 대상인 용역계약을 부당하게

분할하여 수의계약으로 진행하는 일이 없도록 「계약규정」 등 자체규정과 관련 계약

법령 등을 준수하여야 한다.

그런데 재단에서는 ’19.6.20.~8.9. 기간 중 발주한 7건의 사인물 제작·설치·

정비용역이 외부 사인(간판), 출입문 로고, 내부 스탠드 사인 등을 제작·설치하는

내용으로 유사과업에 해당함에도 통합 발주하지 않았으며, 통합 발주 시 총 발주

금액은 101,896천 원으로 경쟁입찰 대상임에도 지점별로 부당하게 분리하여 모든

사인물 제작·설치·정비 용역계약을 1인 견적 수의계약으로 진행하였다.45)

한편 2012년 재단 기관운영 종합감사에서도 ‘재단 사옥 사인물 설치 용역’과

관련하여 경쟁입찰 대상 단일사업을 분리 발주하여 수의계약 처리했다는 이유로 지적

받은 바 있었으므로 유사과업의 계약 추진 시 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어야 했다.

그런데도 재단에서는 통합하여 발주해야 하는 용역을 분할하여 수의계약으로

발주하여 결국 전자공개수의계약이나 경쟁입찰로 진행하였을 경우 대비 약 12,487

45) 설령 지점 개관에 맞추어 시기 별로 통합 발주했을 경우에도 지정정보처리장치(G2B)를 이용한 2인 이상 견적에의한 전자공개수의계약 대상임- 00지점 및 00지점의 사인물 제작용역은 같은 날(’19.7.2.) 수의계약을 체결하였고, 0지점·00지점·00지점 또한

근접한 시기(’19.7.17.~18.)에 수의계약을 체결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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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원의 예산절감기회를 상실하였으며, 용역에 참여할 수 있었던 다른 업체의

입찰참가 기회를 박탈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표 2】1인 견적 수의계약과 경쟁입찰·전자공개수의계약 비교

총 발주금액낙찰하한율

(전자공개수의,경쟁입찰-적격심사)

낙찰금액(추정) 예산 절감액(추정)

101,896,000원 87.745% 89,408,640원 12,487,360원

관계기관 의견 및 검토결과

재단에서는 각 지점의 개관일정에 맞추어 사인물 제작·설치를 추진하느라 일정이

촉박하였기 때문에 1인 견적 수의계약으로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다만 2020년도 신규 설치되는 지점 및 센터와 12개 기존 지점 사인물 일괄 교체

용역 시에는 일반공개경쟁(또는 전자공개수의)방식을 통한 업체 선정을 계획하고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지점 임대차계약 체결일로부터 인테리어 공사업체 선정까지 약 3~4주가

소요되고 공사를 시행하는데 약 3~4주가 필요하며 사인물 제작 등의 용역기간은

공사 준공 전 약 3~4일에 불과함을 고려할 때, 재단의 주장처럼 설령 개관 일정이

촉박하여 경쟁입찰이 곤란하다고 판단했다 하더라도 개관시기가 유사한 지점별로

통합 발주했을 경우 전자공개수의계약으로 진행할 수 있었으므로, 추진일정이 긴급

하여 1인 견적 수의계약이 불가피했다는 재단의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으며,

재단은 총 7건의 용역 중 4건(’19.7.2. 2건, ’19.7.18. 2건)을 같은 날 분리발주하여

수의계약으로 진행하였는데, 1인견적 수의계약 대비 전자공개수의계약으로 진행

할 때 추가적으로 소요되는 기간은 약 3~4일에 불과하다는 점에서(전자공개수의

계약 : 5일 / 1인견적 수의계약 : 1~2일) 재단의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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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할 사항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계약 업무를 수행하면서 통합발주 대상 계약을 부당하게

분할하여 1인 견적 수의계약을 체결하는 일이 없도록 관련 업무를 철저히 하시기

바랍니다. (주의)

※ 신분상 조치

・ 계약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한 업무관련자 2명에 대하여 신분상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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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사 위 원 회

주 의 요 구

제 목 협상에 의한 계약 시 협상적격 여부 평가 미실시

관 계 기 관 서울신용보증재단 기획조정실, 경영지원부

내 용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이라 한다)에서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2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이하 “지방계약법”이라 한다) 등을 준용하여 계약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방계약법 시행령」제26조 제1항에 따르면 계약담당자는 제19조 제2항에 따라

재공고입찰을 할 때 입찰이 성립하지 아니하거나 낙찰자가 없는 경우에는 수의계약에

의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제1항에 따른 수의계약의 경우 보증금과 기한을 제외하고는

최초 입찰에 부칠 때에 정한 가격과 그 밖의 조건을 변경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입찰 시 낙찰자 결정기준」(행정안전부 예규) 제5장 “협상에 의한

계약체결기준” 제3절에 따르면 계약담당자는 계약 참가자로부터 제안서를 제출받아 기술

능력과 입찰가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합산 점수가 일정점수46) 이상인 자를 협상

적격자로 선정하도록 되어있다.

따라서, 재공고입찰 후 유찰되어 수의계약을 체결하려는 경우에는 당초 협상에 의한

계약체결을 위해 공고한 세부기준을 충족한 자와 수의계약 체결이 가능47)하며, 당초

입찰공고 시 명시한 협상적격에 해당하는지 여부의 판단을 위해 제안서평가 심의위원

회의 심의를 거치는 것이 타당하다.48)

46) 계약담당자는 제안서 평가결과 기술능력과 가격 평가점수의 합산점수가 70점 이상인 자(「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제2조제3호에 의한 소프트웨어의 개발․제작․생산․유통 등과 이에 관련된 서비스, 「국가정보화기본법」 제3조제2호에의한 정보화에 관한 사업 및 「전자정부법」 제2조제13호에 의한 정보시스템에 관한 사업[이하 “소프트웨어 사업”이라 한다]에 대해서는 제안서 평가결과 기술능력 평가 점수가 기술능력 평가분야 배점한도의 85% 이상인 자)를협상적격자로 선정함

47) 2017 상반기 법령해석 사례집(법제처, 안건번호 16-0490)에 따르면 「지방계약법 시행령」제43조에 따라“협상에 의한 계약”의 방법으로 물품・용역 계약을 체결하려는 경우에도 같은 영 제19조제2항에 따른 재공고입찰 후입찰이 성립하지 아니하거나 낙찰자가 없다면 같은 영 제26조제1항에 따라 수의계약에 의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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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재단에서는 협상에 의한 계약 시 재공고 유찰에 따른 수의계약을 추진하는

경우에 수의계약 대상자의 협상적격 여부를 평가했어야 함에도, 아래 [표] “협상적격

여부 평가 없이 협상에 의한 계약 체결 현황”과 같이 총 5건 555,194천 원의 수의

계약에 대하여 협상적격 여부의 평가 없이 계약을 체결하였다.

【표】협상적격 여부 평가 없이 협상에 의한 계약 체결 현황(단위 : 원)

연번 계 약 명 계약일 계약금액 비 고

계 555,194,000

1 0000 조사 연구용역 ’16.03.09. 128,150,000

재공고 후유찰에 따른수의계약

2 0000 관리 및 유지보수 용역 ’16.04.29. 201,801,000

3 0000 구성 및 행사운영 ’16.10.13. 98,000,000

4 0000 분석 용역 ’17.07.20. 45,443,000

5 0000 연구 용역 ’18.07.11. 81,800,000

(※ 자료출처 : 서울신용보증재단 감사 제출 자료 재구성)

관계기관 의견

재단에서는「지방계약법 시행령」제26조에 따른 협상에 의한 계약 체결에서 재공고

유찰 후 수의계약을 체결하는 경우에는 협상적격 여부 평가 없이 수의계약이 가능한

것으로 잘못 알고 있었으며, 앞으로는 관련 절차를 준수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조치할 사항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입찰을 실시하였으나 재공고

유찰되어「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26조에 따라

수의계약을 추진하고자 하는 경우, 당초 입찰 공고에 명시한 대로 제안서평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협상 적격여부를 판단하는 등「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상 의무사항을 준수하고 계약업무를 철저히 하시기 바랍니다.(주의)

48) 행정안전부 유권해석(회계제도과-2469, 2019.05.21.)

[질의내용] 협상에 의한 계약을 진행하였으나 2회 유찰되어 「지방계약법 시행령」 제26조에 따라 수의계약으로추진하고자 하는 경우 반드시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통한 심의를 거쳐야 하는지 여부

[답변내용]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입찰을 실시하였으나 재공고입찰 후 유찰되어 수의계약을 체결하려는 경우에는당초 협상에 의한 계약체결을 위해 공고한 세부기준을 충족한 자와 수의계약 체결이 가능하므로, 당초 입찰공고시 명시한 협상적격에 해당하는지 여부의 판단을 위해 제안서평가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는 것이 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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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사 위 원 회

주 의 요 구

제 목 공사 계약 관리․감독 업무 부적정

관 계 기 관 서울신용보증재단 경영지원부

내 용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이라 한다)에서는 본점 및 각 지점 인테리어, 임대차

원상복구, 기계·전기·설비 유지보수 등을 위하여 2016.1.~2019.10.까지 54건의

공사를 시행하였고, 그 중 45건에 대해서는 수의계약의 방식으로 계약체결 및 공사를

시행하였다.

재단 「계약규정」에 따르면 재단의 계약에 관한 업무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이하 “지방출자출연법령 ”이라 한다) 및 「지방

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이하 “지방계약법령”이라

한다)에 따라 계약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다른 법령에 특별한 규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 규정(세부사항은 「계약업무처리기준」에 따름)에서 정하는 바에

의하고, 정하지 아니한 사항은 「지방계약법령」, 예규, 해석 등을 참고하여 처리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1. 현장대리인 등 배치 및 확인 업무 소홀

「건설산업기본법」제40조에 따르면 건설사업자는 건설공사의 시공관리, 그 밖에

기술상의 관리를 위하여 해당 공사의 공종에 상응하는 건설기술인을 건설공사현장에

건설공사 착수와 동시에 배치하여야 하며, 발주자의 승낙을 받지 아니하고는 정당한

사유 없이 그 건설공사 현장을 이탈하지 않도록 규정되어 있다.

또한 같은법 시행령 제35조에 따르면, 기술인의 배치는 [별표5]의 “공사 예정

금액의 규모별 건설기술인 배치기준”에 따라야 하며, 건설기술인을 건설공사의 현장에

배치한 때에는 그 배치사실에 대한 발주자의 확인을 받도록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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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기공사 관련하여,「전기공사업법」제16조 및 제17조에 따르면 공사

업자는 전기공사기술자가 아닌 자에게 전기공사의 시공관리를 맡겨서는 아니되며,

전기공사를 효율적으로 시공하고 관리하게 하기 위하여 전기공사기술자 중에서

시공관리책임자를 지정하고 이를 그 전기공사의 발주자에게 알려야 하고, 그 시공

관리책임자의 배치기준은 같은법 시행령 [별표4] “전기공사기술자의 시공관리

구분”에서 정하고 있다.

따라서 재단에서는 건설공사 등을 발주·시공하면서 공사의 수행과 품질의 확보

및 향상을 위하여「건설산업기본법」등 관련 공사 법령에 따른 기술자가 배치되고,

기준에 따라 적정하게 공사 업무가 수행되고 있는지를 관리·감독하여야 한다.

그런데도 재단에서는 “♠♠♠♠ 기계실 및 공조실 내 전자밸브 교체공사”(계약업체:

㈜A, 계약일 :2016.05.31., 계약금액 : 14백만원)를 수행하면서 현장대리인을 배치

하지 않는 등,

2016.1.~2019.10. 기간 중 재단에서 수의계약 방식으로 실시한 공사 45건 중

총 37건의 공사에 대하여 관련 법령에 따른 현장대리인 및 시공관리책임자 배치

관련 제반절차(공사현장 배치, 자격요건 확인, 타 현장 중복배치, 무단이탈 확인 등)를

이행하지 않고 공사를 추진하는 등 공사 관리·감독 업무를 소홀히 하였다.

2. 공사 계약서류 관리 업무 소홀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 집행기준」 제13장 공사계약 일반조건 제5절 5.착공·

공정보고에 따르면 계약상대자는 착공시 현장기술자 지정신고서 등의 서류를 발주

기관에 제출하도록 되어 있으며,

같은 장 제9절, 1.검사에 따르면 계약상대자는 공사를 완성한 때에는 그 사실을

“준공신고서49) 등 서면”으로 계약담당자에게 통지하고 필요한 검사를 받도록 되어

있다.

49) 준공신고서는 일반적으로 준공검사원, 준공계, 준공정산서, 준공사진첩 등 공사준공에 필요한 제반 서류를 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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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재단에서는 “♠♠♠♠ ♣♣♣♣ EPS실 분전반 설치공사”(계약업체:(주)B,

계약일 :2016.05.10., 계약금액 : 18백만원)를 수행하면서 착공신고서 및 준공신고

서를 제출받지 않는 등,

2016.1.~2019.10. 기간 실시한 수의계약 공사 45건 중 총 40건의 공사에

대하여 착공신고서 및 준공신고서를 제출받지 않고 공사 착공 및 준공 처리하는

등 업무를 소홀히 하였다.

3. 공사 준공검사 지연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 집행기준」제13장 공사계약 일반조건 제9절 1.검사에

따르면 계약담당자는 공사 완성에 대한 통지를 받은 때에는 계약서, 설계서, 준공

신고서 그 밖의 관계서류에 따라 그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계약상대자의 입회하에

그 이행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를 하여야 하고,

다만 천재·지변 등 불가항력적인 사유로 인하여 검사를 완료하지 못한 경우에는

해당사유가 존속되는 기간과 해당사유가 소멸된 날로부터 3일까지는 이를 연장할

수 있으며, 공사계약금액이 100억원 이상이거나 기술적 특수성 등으로 인하여 14일

이내에 검사를 완료할 수 없는 특별한 사유가 있을 때에는 7일 범위 안에서 검사

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또한 계약담당자는 준공검사에 있어서 계약상대자의 계약이행 내용의 전부 또는

일부가 계약에 위반되거나 부당함을 발견한 때에는 필요한 시정조치를 하여야 하며,

이 경우에는 계약상대자로부터 그 시정을 완료한 사실을 통지받은 날로부터 준공검사

기간을 계산하도록 되어 있다.

그런데 재단에서는 “♠♠♠♠ 방송설비 및 선로 보수 공사” 관련하여 준공기한

(‘18.9.30.)내 공사가 완료(검수조서 기준 ’18.9.30.) 되어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 집행기준」에 따라 ‘18.10.15.(14일 이내)까지 준공검사를 완료하였어야 함에도

별도의 검사기간 연장 또는 계약이행 내용에 대한 시정조치 없이 ‘18.10.31.

에서야 준공검사를 실시(16일 초과) 하는 등 관련 업무를 부적정하게 처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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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1】 “♠♠♠♠ 방송설비 및 선로 보수 공사” 처리 현황 (단위 : 천원)

공사명 업체명 계약금액 계약기간 공사완료일(검수조서 기준)

준공검사일

♠♠♠♠ 방송설비 및선로 보수 공사 ㈜C 15,400 ‘18.08.10.

~‘18.09.30. ‘18.9.30. ‘18.10.31

(※ 자료출처 : 서울신용보증재단 감사 제출 자료 재구성)

4. 공사 지연배상금 부과 업무 부적정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 집행기준」제13장 공사계약 일반조건 제8절 1.

지연배상금에 따르면 계약상대자는 계약상대자의 책임에 속하는 사유로 계약서에

정한 공사 기한 안에 공사를 완성하지 아니한 때에는 매 지체일수마다 계약서에

정한 지연배상금율50)에 계약금액을 곱하여 산출한 금액(이하 “지연배상금”이라 한다)을

현금으로 납부해야 하고,

계약담당자는 지연배상금을 계약상대자에게 지급될 대가 등과 상계할 수 있으며,

준공기한을 지나서 준공신고서를 제출한 때에는 준공기한의 다음날부터 준공검사에

합격한 날까지의 기간을 지체일수에 산입하여야 한다.

그런데 재단은 아래 [표 2]“서울신용보증재단 ◈◈◈◈ 등 3개소 인테리어 공사

현황” 과 같이 공사를 추진하면서 준공신고서가 계약기간을 초과하여 제출되거나

미제출되어 총 896천원의 지연배상금이 발생하였으나, 계약상대자에게 지연배상금을

납부하도록 하거나 지급될 대가와 상계하지 않고 준공처리하는 등 부적정하게 업무를

처리하였다.

【표 2】서울신용보증재단 ◈◈◈◈ 등 3개소 인테리어 공사 현황 (단위 : 천원)

공사명 업체명 계약금액 계약기간 준공신고서제출일

준공검사일(검수조서 기준)

지연배상금51)

(지연일)

서울신용보증재단◈◈◈◈ 인테리어 공사 ㈜D 63,688 ‘17.09.15

~‘17.10.10 ‘17.10.12 ‘17.10.18 254(8일)

▣▣▣▣ 인테리어변경 관련 전기공사 E 12,789 ‘18.04.06

~‘18.04.10 미제출 ‘18.04.20 63(10일)

◉◉◉◉ 인테리어 공사 ㈜F 128,463 ‘18.07.03~‘18.07.23 ‘19.07.25 ‘19.08.01 578

(9일)

합 계 896

(※ 자료출처 : 서울신용보증재단 감사 제출 자료 재구성)

50) 「지방계약법 시행규칙」 제75조 : 공사 - 1000분의 0.5, 물품의 제조·구매 - 1000분의 0.8, 물품의 수리·사공·대여,용역, 그 밖의 계약 - 1000분의 1.3, 운송·보관 및 양곡가공 - 1000분의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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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 -

관계기관 의견

재단에서는 공사의 관리·감독 소홀은「건설산업기본법」,「지방계약법」등 관련 법규의

이해 부족에 따른 것으로, 앞으로는 수의계약 공사 시 현장대리인 배치․계약문서

징구․지연배상금 부과 등 관련 법규 및 절차를 준수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조치할 사항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공사 계약 업무를 수행하면서 현장대리인 등 배치,

계약문서 제출 관리, 준공검사, 지연배상금 부과 업무 등에 있어서「건설산업

기본법」,「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등 관련 법령 및 지침

등을 위반하여 업무를 처리하는 일이 없도록 공사 계약 관련 법령 준수 및

관리·감독 업무를 철저히 하시기 바랍니다.(주의)

51) 지체일수 산정 : 준공기한의 다음날부터 준공검사에 합격한 날까지의 기간지연배상금율(공사) : 1,000분의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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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7 -

감 사 위 원 회

주 의 요 구

제 목 기간제근로자채용시 자격인정기준불명확

관 계 기 관 서울신용보증재단 인사부

내 용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이라고 한다.)은 17개 지점에서 고객지원 업무를 담당할

기간제근로자 17명을 채용하기 위하여 2019년 1월부터 3월까지 ‘기간제근로자

(일반업무지원인력)52) 채용’ 업무를 진행하였다.53)

채용 과정은 서류전형·필기시험·실기시험·면접전형 단계로 나누어 실시하였으며, 서류

전형을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정량평가를 다시 ‘사회경험’과 ‘고객지원 업무 경험’으로

나누어 배점하였다.

재단은 서류전형의 ‘사회경험’과 ‘고객지원 업무경험’의 인정 기준과 관련하여 고용보험

가입 이력서로 확인 가능한 경력을 대상으로 한다고 채용계획 및 공고문에 명시하였으며,

공고문과 함께 게재된 입사지원서 양식에서는 ‘사회경험’과 ‘고객지원 업무 경험’에 대한 입력

기준을 명시하였다.54)

52) 채용분야 및 직무내용

분야 인원 직무내용 근무부서

일반업무지원인력

17명

【고객관리】- 고객의요구사항을 파악, 대응, 지원업무를 수행 / 고객정보 수집 입력 등

【창구사무】 - 지점 방문고객 초기 맞이 및 안내, 전화고객 응대 / 서류작성 안내, 신청서류

접수 및 대외문서 수발신 /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여 담당자에게 전달/영업점객장 청결 유지, 브로셔및 포스터 등디스플레이 관리 등

【기업영업】 - 주요 보증상품, 자금지원, 종합지원에 대한 기본 안내 / 금융기관 업무협조,

신규상품홍보 및 권유 등

17개 지점

53) 재단에서는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하면서 「고령자고용촉진법」 등을 고려하여 만 60세이상 고령자 적합 직무로 직무내용을 선정함54) 입사지원서를 통해 안내된 정량평가 경력사항 기준

구분 내용사회경험 고용보험가입이력서상 확인 및 증빙이 가능한 내용 입력

고객지원 업무 경험 ‘사회경험’ 중 고객지원 업무에 종사한 기간 입력, 추후 경력증명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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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1】‘기간제근로자(일반업무지원인력) 채용’ 서류전형 배점

서류전형

(100점)

정량평가

(50점)

① 사회경험 (25점) *인정대상: 고용보험가입이력서 확인

경력기간 10년이상 8년이상10년미만

6년이상8년미만

4년이상6년미만 4년미만

점수 25점 20점 15점 10점 5점

② 고객지원 업무 경험 (25점) *사회경험과 중복 인정

경력기간 5년이상 4년이상5년미만

3년이상4년미만

2년이상3년미만 2년미만

점수 25점 20점 15점 10점 5점

정성평가55)

(50점)

평가항목 및 배점: 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기반 평가

평가항목 배점 평가 중점사항

직무경험 10 지원 직무 관련 경험·교육 등을 통한 업무발전 기여 가능성

조직이해 10 재단 역할과 인재상 등의 이해도를 통한 조직 적합 여부

고객지향 10 고객에 대한 배려와 관심, 공감하려는 태도를 통한 고객 만족 실현

대인관계 10 주변 상황 판단과 협업을 통하여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하거나 추진한 경험

직업윤리 10 사명감, 도덕성, 인생관 등 공공기관 직원으로서의 인성 및 가치관

재단에서 채용계획 수립 및 공고 시 전형별 평가항목 및 배점기준을 명확히

하여야 하고, 경력 관련 항목에 대해서는 제출된 관련 증빙자료를 꼼꼼히 확인하여

공고문에서 명시한 경력에 해당하는 경우에 한하여 점수를 부여하여야 한다.

그런데 재단에서는 공고시 서류전형 정량평가 항목인 “사회경험”, “고객지원 업무

경험”을 별도 배점항목으로 각각 25점씩 배점하면서도 “고객지원 업무 경험”을

“사회경험”과 중복하여 인정하였으며, “고객지원 업무경험”에 대해 ‘고객지원 업무’가

어떤 업무를 뜻하며 어느 범위까지 ‘고객지원 업무’로 인정할 것인지 경력에 대한

구체적 인정기준을 명확히 하지 않은 채 공고하였다.

그리고 단지 입사지원자가 본인의 경력을 고객지원 업무로 판단하여 지원서를 작성

하였는지, 이에 대한 고용보험가입이력을 가지고 있는지 여부만으로 서류전형 평가를

진행하였다.56)

결국 재단은 같은 직종에서 유사한 업무(은행 근무경력 등)를 수행하였더라도 입사지원서에

지원자가 ‘고객지원 업무’로 기재한 경우에는 경력기간에 따라 최대 25점을 부여한 반면,

‘고객지원 업무’로 따로 기입하지 않은 지원자에게는 별도로 점수를 부여하지 않았으며,

일반적으로 고객과 대면하는 업무로 보기 힘들지라도 지원서에 고객지원 업무로

55) 서류전형 정성평가는평가위원 4인(외부2인, 내부2인)의평가점수의평균점수로평가함56) 위 채용은 17명의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하는 것으로, 총 340명이 지원했으며, 지원자 340명의 서류전형을 실시하여총 71명의

서류전형 합격자를 선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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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한 경우(◉◉◉◉부대 근무경력, 국군 ♣♣♣♣부 근무경력 등)에는 고객지원 업무 경력

으로 인정하여 경력기간에 따라 최대 25점을 부여하였다.

그 결과 재단은 서류전형 100점 중 25점을 차지하는 “고객지원 업무 경험” 경력점수를

평가함에 있어서, 경력증명서 등을 통한 업무수행 내용의 객관적 확인이 아닌 단지 지원

자가 자신의 경력을 “고객지원 업무”로 기재하였는지 여부, 즉 지원자의 판단에 전적으로

의존하여 평가함으로써, 객관적이고 명확한 기준 없이 서류전형 채용절차가 진행되어

채용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담보할 수 없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 [사례] “기재 여부”에 따른 고객지원 업무 인정 여부 사례

성명 경력기관명 경력기간 근무내용 고객지원 업무기재여부

고객지원업무인정여부

갑 A 은행 등 10년이상 - 미기재 미인정을 B 은행 등 10년이상 - 미기재 미인정병 C 은행 등 10년이상 - 미기재 미인정정 D 은행 등 10년이상 - 미기재 미인정무 E 은행 등 10년이상 - 미기재 미인정기 F 은행 등 10년이상 - 미기재 미인정경 G 은행 등 10년이상 - 미기재 미인정신 H 은행 등 10년이상 - 미기재 미인정임 I 은행 등 10년이상 - 미기재 미인정계 J 은행 등 10년이상 - 미기재 미인정자 K 은행 등 10년이상 - 미기재 미인정축 L 은행 등 10년이상 - 미기재 미인정인 M 은행 등 10년이상 - 미기재 미인정묘 국군제◉◉◉◉부대 10년이상 - 기재 인정진 국군 ♣♣♣♣부 10년이상 - 기재 인정

(※ 자료출처 : 서울신용보증재단 감사 제출 자료 재구성)

또한 재단은 전직 공무원 등과 같이 고용보험 대상이 아니어서 고용보험가입이력서를

제출할 수 없는 경우 이를 대체하여 사회경험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별도

확인(증빙서류 제출 등) 절차를 마련하여 공고하였어야 함에도

전직 공무원이었던 응시자에 대해서는 경력에 대한 별도의 증빙서류가 없더라도

점수를 부여하였고, 전직 공무원이 아닌 지원자 중 증빙서류를 제출하지 못한 경우

에는 서류전형 점수를 부여하지 않는 등 경력평가에 있어서 형평성을 잃는 결과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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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기관 의견

재단에서는 직무 적합성이 높은 지원자를 선발하기 위하여 서류전형 단계에서

고객지원 업무 경험 항목을 신설하였으나 고객지원 업무경험을 어느 범위까지 인정

할 것인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마련하지 못하여 채용의 객관성을 담보하지 못하

였던 점은 인정하며, 앞으로 채용계획 수립 시 더욱 객관적이고 명확한 평가기준을

사전에 마련하여 금번 채용과 같은 논란의 여지가 없는 공정한 채용절차가 진행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57)

조치할 사항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앞으로 직원 채용 계획 수립 및 공고 시 경력기준 등

평가항목을 명확하게 하여 객관적이고 공정한 채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시기

바랍니다.(주의)

57) 재단에서는 본건 채용 이후 서류전형 시 ‘고객지원 업무 경험’ 평가항목을 삭제하여 채용절차를 진행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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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사 위 원 회

주 의 요 구

제 목 분할상환기간 한도 초과 약정 등 보증업무 소홀

관 계 기 관 서울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부, 재기지원부

내 용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이라 한다)은 「보증채무 이행규정」에 따라 보증사고 발생 시

보증채무를 금융회사 등에 이행하고 있고,「채무감면요령」에 따라 채무관계자가 채무

부담액을 일시에 상환할 수 없어 분할하여 상환하고자 할 경우에 기간을 정하여 분할상환

하도록 하고 있다.

1. 보증채무 이행업무 처리기간 지연

재단의「보증채무 이행규정」제3조 및 제5조에 따르면 채무자가 기한 내에 채무를

이행하지 아니하고 3개월이 경과한 때에는 금융회사 등 채권자는 재단에 보증채무 이행

청구서를 3개월 이내에 보내도록 되어 있고,

제9조, 제15조 및 제16조에는 재단이 보증채무 이행청구서를 접수한 때에는 이행여부를

검토하여 전결권자의 결재를 득하여 처리하고, 보증채무를 이행하기로 결정되었을 때에는

지체없이 이행하여야 하며, 이행금액은 보증채무 이행 전일까지의 약정이자율에 의한

미수이자액을 지급하도록 되어 있다.

또한 「보증채무 이행업무처리기준」제6조에 따르면 보증채무 이행처리 업무는 청구서

접수일로부터 승인 통지일까지 30일 이내 처리함을 원칙으로 하며 이때 접수일은 포함

하지 않고 영업일 기준으로 하도록 되어있고, 청구 서류의 내용조회, 서류보완 또는 이행

거절심사(면책 심사)에 소요되는 기간은 30일에 산입하지 않도록 되어 있다.

따라서 재단은 금융회사 등에서 보증채무 이행청구서가 접수되면 청구 서류의 내용조회

등 업무처리에 필요한 기간을 제외하고 영업일 기준 30일 이내에 통지하고, 즉시 보증

채무를 이행하여 미수이자액을 추가로 지급하는 일이 없도록 업무를 처리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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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재단에서는 2019. 2. 11. 융자 지원받은 업체인 “A”에 대한 이행청구 접수를

하여 청구 서류의 내용조회 등에 소요된 일수를 제외하고도 15일 지난 2019. 4. 16.

승인통지를 하고, 2019. 4. 19. 대위변제하여 21,918원 추가 이자를 지급하는 등

아래 [표 1〕“보증채무 이행업무 지연 처리 현황”과 같이 2016년 이후 총 13건을 처리

기간 내에 처리하지 않는 등 보증채무 이행 업무를 소홀히 처리하였다

그 결과 2016. 1월 ~ 2019. 11월 기간 동안 이행 청구한 건 중 지연 처리한 13건은

처리 지연 일수에 해당하는 만큼 미수이자가 발생하여 재단에 이행금액 총 130,533원을

추가 부담하게 하는 손해를 가져왔다.

【표 1】보증채무 이행업무 지연 처리 현황58)

(※ 자료출처 : 서울신용보증재단 감사 제출 자료 재구성)

58) 보완요구 소요일수 등을 제외한 순수지연일수임

연번 업체명 대표자 청 구등록일

승 인통지일

추가이자발생액

대 위변제금

소요일수

지연일수

1 A 갑 2019-02-11

2019-04-16 21,918 6,526,501 44 14

2 A 갑 2019-02-11

2019-04-16 16,563 5,124,305 44 14

3 B 을 2018-07-02

2018-08-24 20,027 42,963,133 37 7

4 C 병 2018-06-21

2018-08-17 770 2,265,372 34 4

5 D 정 2017-03-28

2017-06-29 3,381 8,590,452 36 6

6 E 무 2017-03-21

2017-06-27 8,219 30,469,655 35 5

7 F 기 2017-03-10

2017-06-28 1,826 1,446,996 42 12

8 G 경 2016-10-07

2017-01-16 1,784 3,713,954 35 5

9 H 신 2016-09-28

2017-01-10 13,385 9,196,673 46 16

10 I 임 2016-07-21

2016-11-09 20,286 24,261,414 38 8

11 J 계 2016-03-22

2016-07-13 12,689 38,910,938 35 5

12 K 자 2015-10-21

2016-03-09 3,570 4,016,066 36 6

13 L 축 2015-09-21

2016-01-22 6,115 10,250,372 42 12

합 계 13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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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분할상환기간 한도 초과 약정

재단의「채무감면요령」제12조에 따르면 채무관계자가 채무부담액을 일시에 상환할 수

없어 분할하여 상환하고자 할 경우에는 채무부담액에 대해 기간을 정하여 분할상환

할 수 있도록 되어있고59), 다만 이 기간 내에 채무상환이 곤란하나 분할상환 기간을

확장하여 줌으로써 구상권 회수가 가능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전결권자의 승인을 거쳐

분할상환 기간의 1/2을 더한 기간 범위 내에서 분할상환60)을 허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61)

한편 재단은 매년 채무감면 특별조치계획을 수립하여 분할상환 허용기간을 확대

하고 있으며 아래〔표 2〕“채무감면 특별조치 시 분할상환 허용기간”과 같이 운영하고 있다.

【표 2】채무감면 특별조치 시 분할상환 허용기간

상환약정금액 10백만원 이하 20백만원 이하 30백만원 이하 50백만원 이하 50백만원 초과

’16년~’17년

일반 5년 이내 6년 이내 8년 이내 8년 이내 8년 이내

특별 7.5년 이내 9년 이내 12년 이내 12년 이내 12년 이내

’18년이후

일반 8년 이내

특별 12년 이내

※ 특별조치기간에는 전결권을 하향 조정(부지점장→ 팀장)하여 분할상환 업무를 추진하나(일반), 분할상환 허용기간을특별히 확장할 경우 전결권을 상향(팀장→부지점장)하여 업무를추진함(특별)

그런데 재단에서는 2017. 9. 4. 분할약정을 신청한 인의 경우 약정금액이 20백만원 이하

이므로 특별조치 시에도 9년 이내로 약정기간을 허용하였어야 함에도 10년을 허용하는

등 아래〔표 3〕“분할상환 기간 초과 약정 현황”과 같이 자체내규 및 지침에 위반되게

분할상환 기간을 허용하였다.

59) 일반적인 분할상환 허용기간을 말하며, 이하 “일반”이라 함60) 전결권자 승인에 의해 분할상환 허용기간을 확장한 것으로 이하 “특별” 이라 함61) 「채무감면요령」 분할상환 허용기간

상환약정금액 10백만원 이하 20백만원 이하 30백만원 이하 50백만원 이하 50백만원 초과일반 4년 이내 5년 이내 6년 이내 7년 이내 8년 이내특별 6년 이내 7.5년 이내 8년 이내 8년 이내 8년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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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 -

【표 3】 분할상환 기간 초과 약정 현황

(※ 자료출처 : 서울신용보증재단 감사 제출 자료 재구성)

관계기관 의견 및 검토결과

재단에서는 위 보증채무 이행업무 지연처리 관련하여 보증채무 이행시 심사관련

보완요청에 시간이 소요되어 지연되었다고 주장하나, 위 [표 1] 지연처리 현황은

보증채무 보완요청에 소요된 시간을 처리기간에서 제외한 지연처리 일수만을 산정

한 것으로서 이는 변명에 지나지 않으며,

또한 분할상환 약정과 관련하여 채무감면 특별조치에 따라 전결권을 상향하여

분할상환 약정 시에는 약정 최대기간을 초과하여 약정 가능한 것으로 판단하였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전결권 상향을 통하여 분할상환약정 최대 기간을 초과하여 약정할

수 있다는 재단의 내규나 지침은 존재하지 않으므로 위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

조치할 사항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보증채무 이행시 「보증채무 이행규정」등에 따라 처리

기한을 준수하도록 하여 보증채무 이행이 지연처리되는 일이 없도록 하고, 보증채무

분할상환 업무 처리 시「채무감면요령」 및 특별조치계획 등을 준수하여 부당하게

분할상환 허용기간을 설정하는 일이 없도록 보증 업무를 철저히 하시기

바랍니다.(주의)

연번분할

상환자분할상환약정금액

약정일자종 료예정일

분할상환기간약정(년)

정당분할상환 기간

비 고

1 인 18,499,289 2017-09-04 2027-09-27 10 9 1년 초과2 묘 14,186,212 2017-10-25 2029-07-31 12 9 3년 초과3 진 17,989,046 2017-11-23 2027-10-18 10 9 1년 초과4 사 12,797,392 2017-11-27 2028-06-15 11 9 2년 초과5 오 24,057,171 2017-12-14 2031-06-02 13 12 1년 초과6 미 14,802,380 2017-12-15 2030-04-15 12 9 3년 초과7 신 14,400,639 2017-12-15 2029-12-05 12 9 3년 초과8 유 21,143,874 2018-12-06 2034-12-27 16 12 4년 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