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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인,전문인,세계인을 키우는 참나무비전학교 삼월 march 3 www.Flyovs.com 참나무 월간 소식지 | 발행 참나무비전학교 3 참나무제2회입학식 2013 03 vol.5 참나무비전학교 신입생들은 어떻게 생겼을까? 입학원서에 붙여있 는 사진을 떠올리며 한 명 한 명 얼굴을 그려보며 두근두근. 입학 예배 순서지를 만들고 예배가 드려질 채플실의 단상을 꽃으로 꾸미 며 의자를 정돈하며 많이 설레였다. 신입생들이 새롭게 공부할 교 실에는 새 책상과 새 의자가 들어오고, 기숙사엔 새 침대와 옷장이 들어와 학생들을 맞이한다. 예쁘고 귀여운 신입생들이 부모님과 함께 채플실로 입장한다. 남학 생은 듬직하게 잘생겼고 여학생들은 하나같이 예쁘고 참하다. 아직 은 낯설어 쭈뼛쭈뼛 주위를 살피고 있는 표정 또한 정말 귀엽다. 박장환 선생님의 인도로 입학예배는 시작되었고 일동동부교회 김성 일 목사님께서는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사43:1-7)” 제목으로 설 교말씀을 들려주셨다. 신입생대표 ‘선서’와 재학생들의 ‘우리들 의 다짐’ 순서로 입학예배가 드려졌다. 신입생들의 참나무비전학 교에서의 3년을 마음껏 축복해주고 위해서 기도해주는 시간이었다. 참나무로 터벅터벅 걸어가다! 소 :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화대리 150 - 16 참나무비전학교 대 표 전 화: 031. 536. 2208 대표 이메일: [email protected] 홈 페 이 지: www.flyovs.com 스 : 031. 536. 2218

oaks vison school news in m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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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ks vison school news in m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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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oaks vison school news in march

복음인,전문인,세계인을 키우는

참나무비전학교삼월

march3www.Flyovs.com

참나무 월간 소식지 | 발행 참나무비전학교 3

참나무제2회입학식

2013 03 vol.5

참나무비전학교 신입생들은 어떻게 생겼을까? 입학원서에 붙여있

는 사진을 떠올리며 한 명 한 명 얼굴을 그려보며 두근두근. 입학

예배 순서지를 만들고 예배가 드려질 채플실의 단상을 꽃으로 꾸미

며 의자를 정돈하며 많이 설레였다. 신입생들이 새롭게 공부할 교

실에는 새 책상과 새 의자가 들어오고, 기숙사엔 새 침대와 옷장이

들어와 학생들을 맞이한다.

예쁘고 귀여운 신입생들이 부모님과 함께 채플실로 입장한다. 남학

생은 듬직하게 잘생겼고 여학생들은 하나같이 예쁘고 참하다. 아직

은 낯설어 쭈뼛쭈뼛 주위를 살피고 있는 표정 또한 정말 귀엽다.

박장환 선생님의 인도로 입학예배는 시작되었고 일동동부교회 김성

일 목사님께서는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사43:1-7)” 제목으로 설

교말씀을 들려주셨다. 신입생대표 ‘선서’와 재학생들의 ‘우리들

의 다짐’ 순서로 입학예배가 드려졌다. 신입생들의 참나무비전학

교에서의 3년을 마음껏 축복해주고 위해서 기도해주는 시간이었다.

참나무로 터벅터벅 걸어가다!

주 소 :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화대리 150 - 16 참나무비전학교대 표 전 화: 031. 536. 2208대표 이메일: [email protected]홈 페 이 지: www.flyovs.com팩 스 : 031. 536. 2218

Page 2: oaks vison school news in march

이른 아침부터 피워오는 화로 내음새가 참나무 공동체에 가득 퍼져나간다. 도시와는 다른 자연의 모습과 향기에 아이들은 낯섦을 느낀다. 그동안 내가 살아온 환경과 완전히 다른 곳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있게 된다. 2학년 친구들도 마찬가지다. 새로운 1년을 어떻게 보낼지, 앞으로 어떤 일들이 나에게 펼쳐질까. 참나무 학생들은 설렘과 기대, 떨리는 심정으로 참나무 공동체에 발걸음을 내딛는다.

오리엔테이션 첫째 날, 동아리를 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나무비전학교에서 동아리 시간이 차지하는 비중은 꽤 높다. 동아리 활동은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악기 동아리를 지도하는 전하람 선생님은 청소년 시절, 동아리를 통해 음악에 대한 재능과 열정을 발견할 수 있었던 본인의 경험을 학생들에게 들려주셨다.

학생들의 어색함과 낯섦을 깨주기 위한 일명 ‘얼음 땡 프로젝트’가 펼쳐졌다. 짝을 이뤄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며 참나무 학생들은 조금씩 서로를 향해 한발짝 나아가기 시작했다. 각자의 별명을 말하기 시작하는 시간, 정체모를 긴 별명부터 시작해서 ‘주먹밥’, ‘밤톨이’, ‘꼬맹이’까지…친구들의 가지각색 면모를 볼 수 있었다.

오티 기간에 학생들은 축구장에 가서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함께 호흡을 맞춰보는 시간을 가졌다. 각종 단체 게임으로 땀을 흘리니 간만에 신이 난다. 추억의 수건돌리기 게임부터 시작해서 ‘꼬마야 꼬마야’, ‘깃발왕 게임’에 축구까지. 함께 뛸수록 어색함의 기운은 점차 친밀함으로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다. 멘토별 레크레이션 대항전으로 요리 대결까지. 3일의 오리엔테이션은 주님 안에서 만남을 시작하는 참나무 학생들의 긴장과 낯섦을 풀어준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OAKSVISION

오리엔테이션, 참나무와‘인연’을 시작하다!

Page 3: oaks vison school news in march

참나무비전학교는 학생들을 ‘전문인, 복음인, 세계인’으로 양성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만큼 신앙교육은

참나무 비전학교의 핵심이요, 뿌리이자 줄기다. 학생들은 매일 1교시에 멘토별 QT로 수업을 시작한다. 각자 멘

토별 선생님과 생활 상담은 물론 신앙에 대한 고민과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말씀 안에서 풀어내는 시간을 가지

는 것이다. 이외에도 외부 강사님들을 초빙해 학생들에게 은혜롭고 도전이 되는 말씀으로 양육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3월 중에는 도곡동 은혜교회 김봉기 목사님, 사랑발전연구소 현기욱 회장님이 학생들과 만남을 가졌다.

학생들의 생각은 다양하고 풍성하다. 똑같은 성경 말씀과 사건이라 하더라도 이를 바라보고 해석하는 친구들

의 이야기는 놀랄 만큼 다양하다. 믿음 속에서 한주가 다르게 성장을 이루고 있는 학생들을 보며 ‘하나님께서

이 친구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영혼을 기뻐하시겠구나’라는 생각이 들곤 한다. 지금은 비록 연약하고 작은 믿

음이지만, 이 겨자씨만한 믿음이 후일에 크게 쓰임 받으리라는 확신과 바람이 가득하다.

참나무 공동체 생활 속에서 살면서 타인과 친구가 되는 것, 마음을 털어놓는 것을 자연스럽게 배워가는 친구

들을 보면 기특하고 뿌듯한 순간들이 많다. 주님 안에서 맺어가는 관계, 그 속에서 우리는 간접적으로 하나님

을 느끼고 체험한다.

신앙생활이야기 |

하나님 안에서 성장하는 겨자씨 믿음!

달란트 교육

체육활동

멘토초청

노작활동

Page 4: oaks vison school news in march

도토리 후원 : 학교의 운영을 위해서 사용됩니다후원금액 : 월 1만원,2만원,3만원,5만원 10만원 외 원하시는 금액

벽돌건축 후원 : 학교의 건축을 위해서 사용됩니다후원금액 : 월 10만원,50만원,100만원 외 원하시는 금액

1. 자동이체(CMS) 이용시 - 매달 정한 기일에 기재해 주신 계좌에서 출금되므로 따로 은행에 가시지 않아도 됩니다.2. 일시불로 무통장 입금 하실 수 있습니다.3. 기타 문의 사항 -후원담당간사 : 송마리아 070-8670-1490

*모든 후원금은 소득공제 영수증을 발급해 드립니다.

OAKSVISION

‘3월 봄소풍’ 한강으로 떠나는 자전거 트레킹!

후원안내

3월의 마지막 주, 첫 봄소풍이 참나무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번 봄소풍은 특별

히 한강 자전거 여행으로 펼쳐졌다. 학교 울타리에서 벗어나 한강의 바람을 가로지르는

자전거 소풍은 참나무 친구들을 신나게 만들었다.

자전거 트레킹은 잠실대교에서 시작해 잠원 한강지구, 반포대교를 지나 뚝섬, 다시 잠실

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한강 경치는 참나무비전학교의 경치와는 또 다른 아름다

움과 새로움이 가득했다. 아이들은 도시락을 먹으며 친구들과 자전거로 서울을 새로이

느끼며 참나무울타리 밖에서 참나무를 더 깊이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서울한강 둥둥섬앞에서

후원계좌국민은행: 217801-04-054776

농 협: 717041-51-098606

우 체 국: 101790-01-016421

우리은행: 1005-601-655657

신한은행: 100-026-194970

건축후원특별계좌국민은행: 217801-04-059065

사단법인그나라

후원자님의 사랑으로 청소년들이 희망을 키우고 있습니다.

기도와 후원금, 물품으로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

로 감사드립니다.

진흙 속에 묻인 보화와 같은 청소년을 찾고 양육하여 세계로 보내는 귀한 학교 사역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