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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kidoknews.net 제 55호 / 2018년 10월 27일 NO. 55 / Oct 27 , 2018 또 말씀하시되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막16:15) 뉴욕교협 신임회장 정순원 목사 부회장 양민석 목사 김주열 장로 만장일치 추대, “뉴욕교계와 사회, 변화, 성결 노력할 터” 718.414.4848 스마트폰으로 듣고보는 뉴욕기독교방송 www.cbsnewyork.net 사장 문석진 목사 땅끝교회 한순규 담임 목사 취임예배 해외한인장로회 땅끝교회는 10월 14 일(주일) 오후 5시, 유재도 목사를 이 어 한순규 목사가 2대 담임 목사로 취 임한 이취임 예배를 열었다. 담임으로 취임한 한순규 목사는 순 복음 신학교, Nyack College, 골든게 이트 신학교를 졸업했으며, 같은 학교 에서 목회학 박사를 수학했다. 뉴욕예 일장로교회, 샌디에고 열방교회, 뉴욕 열방교회에서 사역했으며, 한윤선 사 모와의 사이에 세 딸을 두었다. 한편 지난 28년간 땅끝교회를 이끌 어 온 유재도 목사는 장로회신학대학, 뉴브런스윅 신학대학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신임회 장에 정순원 목사(빛과소금교회) 부 회장에 양민석 목사(뉴욕그레잇넥교 회), 김주열 장로(뉴욕목양장로교회) 가 각각 선출됐다. 10월 22일(월) 오전 10시 뉴욕장 로교회(담임 김학진 목사)에서 열린 교협 제44회기 정기총회에서 세명의 단독후보들은 회원들의 박수를 받아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감사에는 김영철 목사(순복음중앙 교회)와 김기호 목사(뉴욕주양장로 교회), 강영규 장로(뉴욕늘기쁜교회) 가 뽑혔다. 단독출마해 박수로 추대된 신임 회 장 정순원 목사는 “44회기 교협이 하 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성총회가 되게 해주신 것을 감사하다.”며 “뉴 욕교계가 새로운 영적으로 변화되고 뉴욕사회가 더 성결될 수 있도록 전 력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기도와 협 력을 부탁했다. 이날, 신입회원으로 뉴욕새싹교회 (미주복음장로회, 이현숙 목사), 가 나안입성교회(오순절성결교단, 김용 해 목사), 뉴욕함께하는교회(예장합 동, 박시훈 목사), 뉴욕은혜사랑교회 (국제연합총회, 안경순 목사), 아름 다운제자들의교회(ARPC, 박영수 목 사) 등이 가입됐다. <8면에 계속> <8면에 계속> 유재도 은퇴목사, ‘2618 선교회’로 중남미사역 나선다 우측부터 신임회장 정순원 목사, 전회장 이만호 목사, 부회장 양민석 목사, 김주열 장로 ▲ 2018 세계찬양대합창제 감사예배(3면) ▲ 오피니언(14면) ▲ 유튜브 라이브방송 개편(8면) 주요기사 안내 오늘날 대부분의 교회 문제 는 목사들로 부터 일어나는 경 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알고 설교하고 가르 친다는 사람들이 실천하지 못 하기 때문 입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서기관들 과 제사장들 바리새인들을 책 망 하신 주님이십니다. 구약시 대에도 엘리 제사장의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아무나 선생이 되지 말라’고 하십니다. 사도 바울은 ‘내가 복음을 전파한 후에 버림 받을 까 두렵다’고 했습니다. 목회자 는 시대에 앞선 윤리와 도덕이 요구 되고 있습니다. 바울 처럼 ‘율법의 의로는 흠 이 없는’ 정도를 요구 하고 있 습니다. 성실 공의 정직 주와 함께 주의 앞에서 그리고 청결 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 에서 나는 사랑이어 야 합니다. 시대의 소리 (407) 최요한 목사 세계선교연대 대표 서울명동교회 담임 ▲ 고양시립합창단 평화연주회(4면) 유재도 목사 이임과 한순규 목사 취임후 회원들이 함께했다.

제 55호 / 2018년 10월 27일 뉴욕교협 신임회장 … · 2018. 10. 30. · 로(Ola Gjeilo)의 ‘영혼의 깊 은 밤’(Dark Night of the Soul)을 국내 초연으로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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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제 55호 / 2018년 10월 27일 뉴욕교협 신임회장 … · 2018. 10. 30. · 로(Ola Gjeilo)의 ‘영혼의 깊 은 밤’(Dark Night of the Soul)을 국내 초연으로 무대

기독뉴스는 뉴욕/뉴저지, 필라, 델라웨어에서 <씨존>이 발행하는 주간기독신문입니다.

www.kidoknews.net제 55호 / 2018년 10월 27일 NO. 55 / Oct 27 , 2018

또 말씀하시되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막16:15)

뉴욕교협 신임회장 정순원 목사부회장 양민석 목사 김주열 장로

만장일치 추대, “뉴욕교계와 사회, 변화, 성결 노력할 터”

718.414.4848

스마트폰으로 듣고보는뉴욕기독교방송

www.cbsnewyork.net

사장 문석진 목사

땅끝교회 한순규 담임 목사 취임예배

해외한인장로회 땅끝교회는 10월 14일(주일) 오후 5시, 유재도 목사를 이어 한순규 목사가 2대 담임 목사로 취임한 이취임 예배를 열었다.담임으로 취임한 한순규 목사는 순

복음 신학교, Nyack College, 골든게이트 신학교를 졸업했으며, 같은 학교에서 목회학 박사를 수학했다. 뉴욕예일장로교회, 샌디에고 열방교회, 뉴욕열방교회에서 사역했으며, 한윤선 사모와의 사이에 세 딸을 두었다. 한편 지난 28년간 땅끝교회를 이끌

어 온 유재도 목사는 장로회신학대학, 뉴브런스윅 신학대학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신임회장에 정순원 목사(빛과소금교회) 부회장에 양민석 목사(뉴욕그레잇넥교회), 김주열 장로(뉴욕목양장로교회)가 각각 선출됐다. 10월 22일(월) 오전 10시 뉴욕장

로교회(담임 김학진 목사)에서 열린 교협 제44회기 정기총회에서 세명의 단독후보들은 회원들의 박수를 받아 만장일치로 추대됐다.감사에는 김영철 목사(순복음중앙

교회)와 김기호 목사(뉴욕주양장로교회), 강영규 장로(뉴욕늘기쁜교회)가 뽑혔다.단독출마해 박수로 추대된 신임 회

장 정순원 목사는 “44회기 교협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성총회가 되게 해주신 것을 감사하다.”며 “뉴욕교계가 새로운 영적으로 변화되고 뉴욕사회가 더 성결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기도와 협

력을 부탁했다.이날, 신입회원으로 뉴욕새싹교회

(미주복음장로회, 이현숙 목사), 가

나안입성교회(오순절성결교단, 김용해 목사), 뉴욕함께하는교회(예장합동, 박시훈 목사), 뉴욕은혜사랑교회

(국제연합총회, 안경순 목사), 아름다운제자들의교회(ARPC, 박영수 목사) 등이 가입됐다.

<8면에 계속>

<8면에 계속>

유재도 은퇴목사, ‘2618 선교회’로 중남미사역 나선다

▲ 우측부터 신임회장 정순원 목사, 전회장 이만호 목사, 부회장 양민석 목사, 김주열 장로

▲ 2018 세계찬양대합창제 감사예배(3면)

▲ 오피니언(14면)

▲ 유튜브 라이브방송 개편(8면)

주요기사 안내

오늘날 대부분의 교회 문제는 목사들로 부터 일어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알고 설교하고 가르친다는 사람들이 실천하지 못하기 때문 입니다.예수님 당시에도 서기관들

과 제사장들 바리새인들을 책망 하신 주님이십니다. 구약시대에도 엘리 제사장의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아무나 선생이 되지 말라’고

하십니다. 사도 바울은 ‘내가 복음을 전파한 후에 버림 받을까 두렵다’고 했습니다. 목회자는 시대에 앞선 윤리와 도덕이 요구 되고 있습니다.바울 처럼 ‘율법의 의로는 흠

이 없는’ 정도를 요구 하고 있습니다. 성실 공의 정직 주와 함께 주의 앞에서 그리고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 에서 나는 사랑이어야 합니다.

시대의 소리(407)

최요한 목사

세계선교연대 대표

서울명동교회 담임

▲ 고양시립합창단 평화연주회(4면)

▲유재도 목사 이임과 한순규 목사 취임후 회원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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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55호 / 2018년 10월 27일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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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NO. 55 / Oct 27, 2018

뉴욕밀알의 밤-김창옥 교수, 소통을 말하다.좋은 언어훈련은 치유의 기본‘좋은 언어야 말로 모든 치유의

기본입니다. 그 언어의 핵심은 성경입니다.’대한민국 대표 소통 전문강사로

통하는 김창옥 교수가 뉴욕 엘머스트에 있는 퀸즈한인교회에서 소통을 위해 좋은 언어가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했다.뉴욕 밀알의밤에 참석한 1천여

명의 성도들은 퀸즈한인교회 1층을 가득메운 가운데 강의 내내 웃

음과 폭소를 멈추지 않고 김 교수의 말에 집중했다. 김 교수는 부부관계, 부모와 자녀문제 등 사례를 들어가며 제스츄어와 웃음기 섞인 목소리로 청중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결혼정보회사에서도 7년 정도를

강의했다는 김 교수는 미혼 남성들을 향해 얼굴이 예쁜 여자보다 말을 예쁘게 하는 여자가 왜 더 중요한지를 강조했다. 김 교수는 말을 예쁘게 한다는 것은 상대방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행위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힘든 이민생활을 이겨가기위해 무엇이든지 집중할 거리를 찾을 것을 권면한 김 교수는 집중이 반복되는 현상을 ‘사랑’이라 부른다고 정의했다.김 교수는 샬롯, 애틀랜타, 뉴욕

과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되는 ‘2018

년 밀알의밤’에 메인게스트로 초청돼 순회공연을 하고 있다. 김 교수는 강의 중에 자신이 제주도에서 태어났다는 점. 청각장애 3급인 아버지와 전라도 해남 출신인 어머니 밑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점 등을 언급하며 자신이 소통을 하지 못했던 상황을 솔직히 표현하며 헨리 나우웬의 글을 통해 희망을 갖게 된 점도 언급했다. 고교시절부터 친구의 소개로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던 김 교수는 현재 서울동안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뉴욕 밀알장애인 선교기금마련을

위한 밀알의 밤은 한희준 MC 사회로 진행됐다. 1부는 조원태 목사의 기도로 시작해 NYPUMC 유스 오케스트라와 T-Bell 합창단의 연주가 있었다. 뉴욕주 의회 Edward C. Braunstein의 축사에 이어 뉴욕

밀알 선교 목사로 Sunny Chung 목사의 임명식이 있었다.빈상석 목사(친구교회)의 기도에

이어 한인동산장로교회의 사랑의교실 합창순서가 있었다. 이어 이해남 부이사장의 인사와 Sunny Chung 목사의 축도로 1부 순서를 마치고 김 교수의 강의가 이어졌다.뉴욕밀알선교단(단장 김자송)은

1993년에 설립, 장애인 전도, 봉사, 계몽의 3대 목적아래 장애인들을 섬겨오고 있다. 한국 29개 지회를 비롯해 전세계 63개 밀알선교단이 활동하고 있다. 매주 화요찬양예배, 밀알바이블클래스, 토요사랑의교실, 밀알 그룹홈 등과 함께 매월 장애인들을 위한 문화 체육활동인 월사모도 운영하고 있다. (문의: 718-662-8779 / www.nymilal.com) (최강석 기자)

▲ 김창옥 교수가 퀸즈한인교회에서 강의하는 모습.

뉴욕밀알의 밤-김창옥 교수, 소통을 말하다 - “좋은 언어훈련은 치유의 기본”

메트로폴리탄 한인연합감리교회는 10월 14일 김진우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를 열었다.(주소 150 East 62nd ST, New York)김진우 목사는 감리교신학대학

과 뉴욕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중부제일교회, 정동제일교회, 뉴저지 가득한교회, 뉴욕한인청소년센터, 후러싱제일교회 등에서 청소년과 청년 사역을 해왔다. 현재 이민자보호교회 드리머 팀장을 맡고 있기도 하며, 임지윤 사모 와의 사이에 1남 2녀를 두었다.정인구 목사(헌팅턴 UMC)의

인도로 열린 예배는 김영훈 목사(뉴욕베델교회)의 기도, 이길주 권사(목회협조위원장)의 환영사, 인도자의 누가복음 15:1-7 봉독, 김정호 목사(후러싱제일교회)의 설교, 시온성가대의 찬양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김진우 목사의 취임 선서와 박창완 장로(한울림교회), 조원태 목사(뉴욕우리교회), 조영준 목사(전 정동제일교회 담임)의 축사와 권면, 취임사 후, 김중언 목사(전 후러싱제일교회담임)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MET 한인연합감리교회 김진우 담임목사 취임예배청소년, 청년사역에 경험 풍부

▲ 연합감리교단과 이민자보호교회 관계자들이 예배 후 함께했다.

교계뉴스

2018 세계찬양대합창제 불우한 이웃에 $27,000 전달 11월 1일 오전 11시 뉴욕그레잇넥교회서 해단식 및 감사예배

국제장애인선교회등 10개단체 후원지난 9월 23일 뉴욕카네기홀에

서 열린 세계찬양대합창제 감사예배가 오는 11월 1일(목) 오전 11시 뉴욕그레잇넥교회(담임 양민석 목사)에서 열린다. 이날 세계찬양대합창제 해단식과 함께 후원금 2만7,000달러가 10개 단체에 전달된다. 뉴욕기독교방송 CBSN(사장 문

석진 목사)이 주최한 2018 세계찬양대합창제는 노숙인과 장애인, 불우이웃돕기 후원을 위해 한국 5개 팀과 해외9개 합창단이 참여한 가운데 뉴욕, 뉴저지 교협과 목사회 등 8개의 교계단체와 10개 언론사의 후원, 기독의료상조회가 협력한 합창제였다. 이번 합창제는 지난 7월 19일

뉴욕 플러싱에 있는 금강산연회장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체 10회의 준비기도회와 수차례의 임원회를

통해 기도하며 준비됐다. 준비위원장 양민석 목사를 중

심으로 후원위원장과 후원위원, 모든 준비위원들이 열정적으로 참

여해 9개 합창단 600여명을 포함 1,200여 명의 성도들이 하나님께 영광돌린 찬양제였다. 뉴욕과 뉴저지에 있는 각 단체

와 사업체 등에서 모금된 후원금이 지원되는 곳은 다음과 같다.(가나다 순) 국제장애인선교회(대표 임선

숙), 뉴욕나눔의집(대표 박성원목사), 뉴욕농아인교회(대표 이철희목사),뉴욕밀알선교단(대표 김자송), 뉴저지밀알선교단(대표 강원호목사), 니카라과선교사협의회(회장 김진국선교사), 니카라과 천사어린이합창단(대표 김인선선교사), 미동부기아대책(대표 유상열목사), 새생명선교회(대표 심의례), 선한이웃어린이선교회(회장 김창열목사)

▲ 2016년에 개최한 찬양합창제 해단식 및 감사예배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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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제55호 / 2018년 10월 27일교계뉴스

대한민국 고양시립합창단(Goyang Civic Choir)이 오는 11월 워싱턴과 뉴욕을 방문해 평화연주회를 갖는다.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시립합창단이 주관하는 이번 연주회는 뉴욕에서 11월 7일(수) 오후 1시 뉴욕유엔본부, 8일(목) 오후 8시 플러싱 타운홀, 11일(주일) 오전 10시 뉴저지소망교회(담임 박상천 목사), 같은날 오후 4시 뉴욕신광교회(담임 강주호 목사)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14일(수)에는 워싱턴DC 메시야장로교회(담임 한세영 목사)에서 교민과 함께하는 평화콘서트를 개최하게 된다. 고양시립합창단은 고양시의

대표적 시립예술단체로 2003년 11월 25일에 창단됐다. 폭넓은 레파토리를 바탕으로 연 80회가 넘는 공연일정을 소화하며 고양시의 문화아이콘으로 자리잡은 고양시립합창단. 그 배경에는 정기연주회를 비롯, 찾아가는 음악회 등 시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사람중심, 시민

제일주의를 내세우는 특징에서 그 방향성을 알 수 있다.뛰어난 기량과 윤택한 하

모니를 자랑하는 고양시립합창단은 세계적으로 명성있는 음악가들을 초청해 수준높은 합창의 진수를 선보이기도 했다. 2008년 3월에 정통합창음악의 대가 마틴 베어만(Martin Behrmann)교수를 초청해 유럽합창의 진면목을 선보인 바 있다. 2010년에는 애리조나대 브루스 챔벌린 교수(Bruce Chamber-lain)를 초청해 미국 정통 음악을 선보였다. 2013년 노르웨이 출신 작곡가 올라 야일로(Ola Gjeilo)의 ‘영혼의 깊은 밤’(Dark Night of the Soul)을 국내 초연으로 무대에 올려 신선한 충격을 주기도 했다.이와 함께 고양시립합창단

은 한국을 대표하는 합창단체로 유럽으로부터 초청을 받기도 한다. 음악의 도시 ‘크론베르크’, 하이든의 고장 ‘아이젠슈타트’, 유럽 무대에서 동서양의 레퍼토리를 아름다운 하

모니로 완벽하게 소화해 찬사를 받기도 했다. 2016년 독일, 프랑스에서

열린 ‘자르브뤼켄 음악축제’와 ‘라 셰즈 뒤유 음악축제’에서는음악의 본고장인 유럽의 합

창단과 어깨를 나란히 견주기도 했다. 평론가들은 고양시립합창단의 특징으로 ‘밝고 윤택한 소리 위에 정통한 해석을 만들어 내는 합창단’이란 평가를 내놓고 있다.(티켓문의: 뉴욕기독교방송 718-414-4848)고양시립합창단의 공연일정은 다음과 같다. 11월 7일(수) 오후 1시 UN본부11월 8일(목) 오후 8시 플러싱타운홀(티켓 무료, 간식제공) 11월 11일(주일) 오전 10시 뉴저지소망교회 11월11일(주일) 오후 4시 뉴욕신광교회11월 14일(수) 오후 8시 워싱턴 메시야장로교회티켓문의 718-414-4848

고양시립합창단 뉴욕 워싱턴 평화음악회 동서양 레퍼트리의 조화, 한국대표합창단 UN본부, 플러싱타운홀 등 연주

▲동서양 레퍼트리의 조화를 이룬 한국의 대표합창단, UN본부, 플러싱타운홀 등 연주

필라안디옥교회 (담임 호성기 목사)는 서울 화곡동 치유하는교회 김의식 목사를 초청하여 지난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치유’라는 주제로 설립 24주년을 기념하는 부흥집회를 개최하였다.부흥성회의 강사, 김의식 목사는

한양대 공대 1학년 시절 목회자로서 소명을 받고 미국 프린스턴 신학대학원과 시카고 신학대학원에서 목회상

담과 가족치료 전공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호남신학대학교 교수를 거쳐 2000년 화곡동교회에 부임했다. 부임 후에는 치유 목회에 집중하며 주일 강단에서 웃음과 눈물의 설교를 통해 성도들의마음을 회복 시키며 치유하는교회를 출석교인 4천명이 넘는 대형교회로 성장시켰다.집회 3일 간 김의식 목사는 ‘상한

마음의 치유 (에베소서4:31-32)’, ‘어

디서 떨어졌는가 (요한계시록 2:1-7), ‘행복한 가정의 비결 (에배소서 5:22-6:4)’, ‘초대교회로 돌아가 (사도행전2:37-47),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베드로전서 4:7-11)’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김의식 목사는 다섯 차례의 말씀을

통해 기도와 말씀,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주님의 사랑만이 우리를 진정으로 치유하며, 우리 자신이 치

유 되어야 우리의 가정이 더 나아가 교회와나라가 치유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번 치유 부흥성회를 통해 필라 안디옥교회는 상한 심령을 고치시고 다시 살리시는 주님의 크신 은혜를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특별히 토요일 오전에는 필라 지역

목회자들을 위한 세미나로 “종말론적 목회: 치유목회”라는 주제로 함께 참석한 목회자들이 먼저 치유받아야

하는 이유를 나누는 귀한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필라 안디옥 교회는 교회 설립기

념 부흥성회를 시작으로 10월 10일(수)부터 12일(금) 4차 PGM 세계 전문인 선교대회, 14일 (주일) 임직 및 은퇴 감사 예배, 20일 (토) 김창옥 교수 초청 밀알의 밤 행사, 그리고 21일(주일) 다니엘 특별 새벽 기도회 등을 개최한다.

필라안디옥교회, 김의식 목사 초청 부흥집회“종말론적 목회는 치유 목회”

▲ 교회설립 24주년 부흥집회 후 성도들이 함께한 모습.(가운데 좌측 호성기 목사, 우측 김의식 목사)

Page 5: 제 55호 / 2018년 10월 27일 뉴욕교협 신임회장 … · 2018. 10. 30. · 로(Ola Gjeilo)의 ‘영혼의 깊 은 밤’(Dark Night of the Soul)을 국내 초연으로 무대

5NO. 55 / Oct 27, 2018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회장 김에스더 목사/이하 미주한인여목협) 창립 10주년 기념음악예배가 10월 14일 베이사이드에 있는 에벤에셀선교교회에서 열렸다. 1부예배는 회장 김에스더 목사의 집례로 진행됐다.김신영 목사(부회장)의 기도와 양혜진

목사(뉴저지 협동총무)의 성경봉독에 이어 미주여목협 회원들이 ‘빛되신 주’와 ‘나같은 죄인 살리신’을 불렀다. 이어 초대회장이었던 김금옥 목사가 ‘Sister’s Keeper’라는 제목으로 설교에 나섰다.김 목사는 “10년 전 우리는 여 목회자의

위치를 생각하며 기도했었다. 이후 수 일을 함께 지내다가 2009년 1월에 여성 목회자만의 모임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당시 우리 모임을 지켜 준 것은 욥의 신앙이었다”며 “여러 좌절을 겪었던 욥이 결국 하나님을 볼 수 있었듯이 우리를 대변해 준 분은 그 누구도 아닌 바로 주님이셨다”고 고백했다.김 목사는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것은

바로 여 목회자도 남 목회자와 같은 동료임을 가르쳐 주셨다”며 에베소서 5장 22절에 있는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하라’는 구절은 바로 앞 구절인 21절의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는 구절로 시작해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 창세기 1장 26~28절인 하나님이 자기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남자와 여자를 동등히 지었다는 구절도 강조했다.김 목사는 “창세기 4장 9절에서 가인은

자기 아우를 지키는 역할을 포기한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것은 여

목회자들을 지키기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지키는 자’란 의미는 높은 망대에서 지키는 사람을 가리킨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따라서 우리는 큰 언니(Big Sister)처럼 여 목회자를 지키고 보호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이제 무시받고 한계성을 느꼈다는 말이 더 이상 통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미주한인여목협 초대회장의 인터뷰 영상

을 본 후, 정숙자 목사(총무)가 미주한인여목협 약사를 낭독했다. 여목협은 초대회장인 김금옥 목사에게 미주여목협상을 증정했다. 증경회장인 이미선 목사의 ‘광야의 소리’ 특송 후에 이화진 목사(경조분과위원장)가 헌금기도했다.이광희 목사(할렐루야뉴욕교회 담임)는

축사에서 “남자는 흙으로 만들어 시간이 지날수록 푸석푸석해 지지만 여자는 세라믹으로 만들어져 강하고 단단하다”며 “남자는 여자를 잘 대해 주어야 노후가 편안할 것이다”며 활짝 웃었다. 이 목사는 “10여년 전부터 자신의 반려자인 아내 목회자를 도우며 미주한인여목협과 관계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느낀 것은 여 목회자들이 다양한 은사와 재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당시 남종과 여종에게 성령을 부어줄 것이라는 요엘서의 말씀이 떠 올랐다”고 언급했다. 이 목사는 “사무엘 뒤에는 한나가 어거스틴 뒤에는 모니카가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미주한인여목협은 마지막 주자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2부 찬양제는 월드밀알앙상블과 합창단

이 참여해 은혜로운 찬양을 불렀다. 소프라노 이애실의 ‘Amore Dei’(아모레 다이)로 시작한 독창은 듣는 이들이 숨죽이며 음악과 함께 은혜에 빠져드는 시간을 가졌다. 월드밀알앙상블의 ‘거룩하신 하나님’ 연주 후에 월드밀알합창단의 ‘알렐루야 찬양하라’ ‘저높은 곳을 향하여’ ‘거룩한 주’를 연달아 불렀다. 에벤에셀선교교회 본당이 찬양 소리와 은혜로 가득차는 듯 열기가 드높았다. 이 다니엘 장로의 지휘와 정지은 선생의 반주로 진행됐다. 3부 김정국 목사(해외한인장로회 17대

총회장)의 만찬기도 후에 교제를 나누었다. 회장인 김 에스더 목사는 창립 10주년 기념사에서 미주한인여목협이 젊어져야 할 것을 강조했다. 앞으로 10년을 어떻게 살 것인가가 중요하다는 김 목사는 직책보다는 사역이 더 중요하며 임원이 되는 것보다는 무엇을 보람있게 하느냐, 어떤 사람들이 무엇을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이렇게 할 때 젊은 목회자들이 함께 할 것임을 강조했다.기자는 미주한인여목협 창립 10주년을

취재하면서 초창기 시절에 많은 서러움을 받았다는 여목회자들의 발언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 3부 만찬자리에서 ‘무엇이 그렇게도 서

러웠는가?’ 라는 기자의 질문에 당시 여 목회자로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초청도 받지 못한 것이었다며 이는 한국 사람들의 사고 속에 여자를 편애하는 시각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한 회원은 밝혔다.(최강석 기자)

미주한인여목협 창립10주년 기념음악예배 ‘네 장막터를 넓히라’ ‘남, 여목회자는 같은 동료!’

▲ 미주한인여목협 행사 후 참석자들이 활짝 웃고있다. (앞줄 좌에서 다섯번째가 초대회장 김금옥 목사)

교계뉴스

$ 1 0 / 1 0 0 0 명 의문 서 선 교 동 역 자 모 집

10/10/1000 캠페인

1) 개인은 매월 한 구좌 10달러

2) 교회나 단체는

일년 일시불 100달러

3) 크레딧카드로도 헌금 가능합니다

(전화결제: 718-414-4848)

* Payable to: KidokNews ( 163-07 Depot Rd. #B-2

Flushing, NY 11358 )

문의: 718-414-4848

<참여방법>

할렐루야! 존경하는 목회자 여러분들과 기독뉴스 독자, 선교사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주님이 맡겨주신 교회와 선교지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하나님이 위로가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복음을 지키고 천국확장에 앞장서는

미주기독교인터넷신문 기독뉴스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협력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기독뉴스 애독자 여러분!

지난 2009년 이후 10년동안 오로지 복음을 지키고

천국확장에 앞장서면서 어려움을 꿋꿋하게 견디며 일취월장한

종합미디어그룹 씨존은 문서 선교의 깃발을 높이 들고

인터넷신문과 함께 종이신문 기독뉴스를 발행하고 있으며

인터넷과 앱으로 오직 복음만을 전하는 뉴욕기독교방송(CBSN)을

통해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복음의

나팔수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18년 2월 창간 10주년을 맞이하며

$10, 1000명의 문서선교 동역자를 모집합니다.

여러분의 10달러의 헌금은 뉴욕과 뉴저지, 필라, 커네티컷에

배포되는 종이신문 기독뉴스 발행과 뉴욕을 비롯한 전 미주와

온 세계에 전하고 있는 인터넷 선교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문서선교의 거룩한 부담감을 함께 나눌 손길을 기다리겠습니다.

창간 10주년 기념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정순원 목사)는 45회기 2019년 회원 주소록 편찬을 위해, 수정 사항을 교협 측으로 11월 7일(수) 보내 달라고 공지했다. 수정 할 정보가 있는 회원은 아래 사항을 교협 이메일(nyckcg@

gmail.com)으로 보내면 된다.▲교회 이름▲담임 목회자 이름▲부

교역자 이름▲장로 이름▲교회 주소 및 사택 주소▲교회 전화 및 팩스번호▲사택 전화 및 휴대전화 번호▲교회 홈페이지 주소 및 이메일▲교단 이름

뉴욕교협 2019년

주소록 편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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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제55호 / 2018년 10월 27일교계뉴스

4년 마다 개최되는 PGM(Professionals for Global Missions, 세계 전문인 선교대회)가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간 필라 안디옥교회 (담임 호성기 목사)에서 열렸다. PGM은 1998년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

인 디아스포라를 깨워 지역교회를 중심으로지역교회에서 훈련 받고 양육 받아 은사

를 전문적으로 개발,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지역교회에유익을 미치고 전세계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세워진 미국 연방/주정부가 인정하는 초교파 비영리 선교단체이며, 현재 30개국에 156 Unit 274명의 선교사를 파송하였다.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세계 전문인 선

교대회는 ‘지역교회를 통한 전문인 선교사를 세우자’는 주제로 KIMNET (Kingdom Inter-Mission Network)의 11차 ‘열방을 품

는 선교전략 기도 성회’와 함께 개최 되었으며, C국, Ky국, E국, T국 등 보안지역을 비롯해 멕시코, 과테말라, 온두라스, 인도네시아, 태국, 네팔, 일본, 한국, 영국 웨일즈, 케냐, 크로아티아, 북미주 등 전세계 30개국에서 사역 하고 있는 PGM 선교사들을 비롯하여, KIMNET 소속 목회자 및 선교사 등 총 237명이 등록하여 참석하였다.대회 첫날 11일 저녁 집회에는 한기홍

(KIMMNET 이사장, LA 은혜한인교회 담임) 목사가 ‘믿음의 계산법으로 사역하자’, 12일에는 임현수 (KIMMNET 공동회장, 토론토 큰빛교회 원로) 목사가 ‘하나님의 꿈’, 마지막13일에는 김용훈 (버지니아 열린문교회 담임) 목사가 ‘교회와 선교’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매 저녁집회에는 400명 이상의 목회자, 선

교사, 성도들이 참석하여, 주님이 주신 지상

명령인 선교를 삶의 현장에서부터 선교사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을 다시한번 되새기며 결단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PGM 국제대표인 호성기 목사는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PGM의 4차 세계 전문인 선교대회를 통해 PGM 선교사님들이 정체성을 회복하고, 힘든 사역으로부터 회복 되며, 새롭게 비전을 얻는 시간을 되기를” 당부했다.또한 10월 10일 오전부터 10월 14일까지

는 40여명의 선교사 후보생들이 오전부터 PGM 핵심가치 및 선교현황 및 전략, 성경에서의 평신도, 전문인 리더십 등에 관한 다양한 토론과 강의, 현장실습 (All nation church, Antioch city church,타문화 전도)을 교육 받았으며, 14일 주일예배에서 성도들의 축복 가운데 8명이 수료하고, 25 Unit 36명이 PGM 전문인선교사로 파송 받았다.

‘지역교회 전문인 선교사를 세우자’ 4차 PGM 개최30개국에 274명 선교사 파송해

▲ 이번 선교대회에서 36명이 전문인선교사로 파송받았다.

| 2018 세계찬양대합창제 해단식 및 감사예배. 일시: 2018년 11월 1일(목) 오전 11시. 장소: 뉴욕그레잇넥교회(담임 양민석 목사)

뉴욕기독교방송 CBSN이 주최한 2018 Global

Choir Concert(세계찬양대합창제)가 성황리

에 종료하여 11월 1일 오전 11시 해단식 및 감

사예배를 드리고저 합니다.

해단식에서는 장애인과 노숙인등 구호단체와

선교사, 불우한 이웃 10곳에 후원금을 전달하

는 순서도 가지려고 합니다. 행사기간 내내 함

께 기도해주시고 후원으로 동참해주신 단체와

기업, 교회 그리고 대회장을 비롯한 모든 준

비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예배 후에 오찬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문의:뉴욕기독교방송(CBSN) 718-414-4848

| 2018년 ATS 한인 동문회 정기총회 공고. 일시: 2018년 11월 5일 월요일 오후 5시. 장소: 뉴욕주는교회 (김연수 목사) C. 917-

770-5080, 145-15 Bayside Ave. Flushing,

NY 11354. 문의: ATS 한인동문회장 오바울 목사(201-

618-1315) 총무 민병욱 목사(917-294-2097)

|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제32회 장학기금을 위한 찬양의 밤

-11월 7일(수) 오후8시 뉴욕성실장로교회

(담임 이길호 목사) T)516-487-4230

-11월 14일(수) 오후8시 퀸즈장로교회

(담임 김성국 목사) T)718-886-4040

-11월 21일(수) 오후8시 뉴욕만나교회

(담임 정관호 목사) T)718-539-9888

뉴뱅크에서 퀸즈 YWCA에서 개최하는 Fall Fest를 위해 10월 18일(목요일) $3,000의 후원금을 전달했다.10월 20일에 열리는 Fall Fest는 퀸즈

YWCA에서는 처음하는 행사로 멤버쉽모집을 주된 목적으로 퀸즈 커뮤니티의 주민들을 초청하여 YWCA를 둘러보고 프로그

램과 행사 등을 홍보한다.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사과 초콜렛 입히기와 호박 페인팅,얼굴 페인팅등을 체험할 수 있고 팝콘과 솜사탕을 비롯 조그만 물품들을 판매 할 예정이다.원영호 뉴뱅크 전무는 “커뮤니티에서 많

은 사람들이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격려하며 “좋은 일에 뉴뱅크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행사는 퀸즈 YWCA에서 11시부터 오

후 3시까지 진행된다.(주소 42-07 Parsons Blvd, Flushing NY 11355, 문의전화 718-353-4558)

뉴뱅크, 퀸즈 YWCA에 3천불 후원

▲ 뉴뱅크에서 YWCA 측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www.CBSnewyork.netCBSN(앱)

문의 718-414-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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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NO. 55 / Oct 27, 2018

코이노니아 선교회(회장 박종희 목사)는 양로병원을 방문하고 병마와 싸우고 있는 노인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Love Concert’ 공연을 했다.선교회는 10월 12일 (금) 오전

10시, Bell Convalescent Hospi-tal(4900 Florence Ave) 예배실에서 90여 명의 노인들을 초대하여 예배와 찬양, 고전무용으로 이들을 위로하였으며, 공연 후에는 꼬리 곰탕을 대접했다. Love Concert는 박종희 목사가 사회와 기도를 하고 ‘저 높은 곳을 향하여’, ‘광야 같은 세상’, ‘내 영혼에 깊은 데서’ 등을 독창과 섹스폰 연주를 했다.

설교는 안병권 목사(사우스베이목사회 회장, 가나교회)가 창세기 47장 8절-9절을 본문으로 “바로왕은 강력한 나라의 왕이었다. 야곱을 만났을 때 무엇을 하는 사람들인지 물었다. 야곱은 ‘우리는 양치는 사람들’이라고 말한다”고 설명하며, “믿음의 선배들이 하나님과 함께 살았던 것처럼 하나님과 함께 사는 것이 인생의 행복이다. 여러분들도 야곱과 같은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축원했다.한편 Bell Convalescent Hospi-

tal 양로병원에는 65세 이상자 90여 명이 입원하고 있으며, 코이노니아 선교에서는 지난 2009년 부터 LA 전 지역 양로원 사역 및 노인 들을 위한 사역을 계속하고 있다.( 김창호 기자)

서부뉴스

코이노니아 선교회, 양로병원 방문 콘서트말씀과 찬양과 무용으로 하나 돼

▲ 노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 안 목사와 음악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우스베이 부모님선교회(대표 박웅기 목사)는 창립 12주년을 맞이해 10월 14일(주일) 오후 5시, 성서장로교회(김병용 목사)에서 감사예배를 올렸다. 박웅기 목사의 사회로 행사가 시작 되었고, 신정현 전도사가 대표로 기도하고, 엔젤 율동찬양학원 팀들이 특별 찬양과 율동을 했다. 권오달 목사(에덴장로교회/미주노회 증

경 노회장)는 열왕기상 2장 39절-46절과 욥기 13장 20절-28절을 본문으로 ‘가을이

주는 교훈과 계시’란 제목으로 설교 했다.권 목사는 “인생은 봄, 여름, 가을을 맞

이하면서 느낌이 있다. 욥은 물질도 많았지만 시험에 들면서 고난과 역경을 당하게 된다. 인생은 때가 되면 낙엽이 되는데, 이렇게 짧은 인생, 최선을 다하여 살아가기를 축원한다” 고 말했다.김병용 목사(성서장로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김창호 기자)

사우스베이 부모님선교회 창립 12주년 감사예배

▲ ’부모님선교회 창립 12주년 기념예배를 드리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YM(대표 더글러스 김 목사) 39회 청년 연합집회가 1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기도와 찬송과 예배를 통해 큰 은혜를 나누고 마쳤다. 집회는 ‘The Mission from The Lord Jesus(주 예수께 받은 사명)’란 주제 아래 10월 13일, 14일 양일 은혜한인교회 국제선교센터에서 열렸다.1부는 경배와 찬양 말씀 기도와 헌신, 축도 등

의 순서로 진행을 했고, 둘째날 집회는 대표 회장 더글러스 김 목사가 사회를 하고 설교 했다.김 목사는 사도행전 20장 19절-24절에서 발췌

한 ‘주 예수께 받은 사명’이란 주제로 설교 했다. 김 목사는 “그리스도를 섬길 때 겸손과 눈물로 섬겨야 한다. 우리들의 삶 가운데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증인이 되라고 말씀 하셨다. 오늘 이 자리가 참가하신 여러분들에게 예수님을 증거 하는데 힘이 되고 결심하

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복 했으며, “우리들의 삶 가운데 주님께서 나에게 원하고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이것이 우리들의 사명 임을 알아야 한다. 복음 전하기 위해서는 영어를 열심히 배워야 한다. 성령님의 도움을 바라고 원한다면 실력을 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목사는 “각 교회에서 청년들은 교회를 떠

나고 있지만, 오늘 참석하신 여러분이 복음적인 삶으로 본을 삼으면 많은 청년들이 따라오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잃어버린 영혼들을 다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청년들이 복음을 전해서 교회로 돌아오게 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이다”라고 독려했다.설교 후에 참가자들은 찬양을 뜨겁게 부르

고, 더글러스 김 목사의 축도로 행사를 마쳤다.김창호 기자

HYM 청년 연합집회 성황주제 ‘주 예수께 받은 사명’

▲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뇌건강 세미나에 100여명이 참석하여 강의를 열심히 듣고 편성범 교수가 강의 하고 있다.

아프리카 황무지에 지난 10년 동안 356개의 소망 우물을 파서 현지의 갈급한 문제를 해결해 준 소망 소사이어티(회장 유분자)는 한인들의 건강상 가장 주요한 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뇌의 건강’에 관하여 건강 콘퍼런스를 개최하였다.10월 13일(토) 오전 10시 새로 이사한

새 사무실(5836 Corporate Ave, Ste 110 Cypress)에서 70여 명의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뇌 즐거운 노년>이란 주제를 가지고 1시간 20분 동안 강의가 열렸다. 강사는 편성범 교수(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재활의학 교실, 현재 UCI 교환 교수)이다.

편 교수는 뇌졸중 위험 인자를 줄이는 방법에 대해 “고혈압, 당뇨, 비만, 고지혈증을 예방하고, 활동적으로 지내며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한다.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고 소금 섭취를 줄여야 한다. 물론 알콜 섭취를 제한해야 하며, 금연해야 한다. 그리고 뇌졸중 증상을 인지하도록 숙지 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편 교수는 건강한 뇌를 위해 가장 중요한 세가지 활동으로 인지 훈련, 고혈압 환자에서 혈압 조절, 신체 활동의 증가를 꼽았고, 뇌를 맑게 하는 유산소 운동으로 빨리 걷기, 수영, 트레이드 밀, 자전거 타기 등을 추천했다. (김창호 기자)

소망 소사이어티뇌 건강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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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제55호 / 2018년 10월 27일교계뉴스

원,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풀러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박사를 취득했다. 해외한인장로회 뉴저지 노회장 및 뉴저지교협 회장, 뉴욕장로회신학대학(원) 이사장과 학장을 역임했다. 설교를 맡은 임선순 목사는 ‘새로

운 시대의 리더십’이라는 제목으로 히딩크 감독과 유재도 목사의 리더십을 비교했다. “히딩크 감독은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에게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개인의 기본기를 강조했다. 선수선발에 공정 했으며, 유럽팀과의 실전경험을 쌓게 하여 자신감을 키워줬다. 유재도 목사 또한 결단력과 추진력, 그리고 남을 세워주는 리더십으로 땅끝교회를 이끌어 왔고, 교계에 헌신하여 오늘과 같은 영광스런 은퇴 자리를 갖게 된 줄 안다”고 말했다.한순규 목사를 향해 임 목사는 “

담대 하되, 목회자의 기본인 말씀을 묵상하고 성령이 항상 충만하길 바란다. 목회의 성공은 지혜와 준비에서 오는데, 지혜는 하나님이 주시지만 준비는 본인이 해야 한다”고 권면했다.유재도 목사는 이임사에서 “지

난 3년 간 선교사가 되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 그동안 하루에

두시간 씩 스페인어를 공부했으며, 내년 부터 ‘2618 선교회’라는 이름으로 중남미 선교에 나설 예정이다. 많이 기도해주시고, 성령에 의지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취임사에서 한순규 목사는 “같이

울고 웃는 하나된 교회를 만들어 가겠다.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주신 사명을 감당하고, 주님 만나는 날에 생명의 면류관을 받기 원한다. 부족한 제가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욕열방교회 안혜권 목사는 “우

리교회가 한 목사를 샌디에고에서 모셔와 3년 간 인연을 맺고 다시 땅끝교회로 보내드리는 다리 역할을 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무엇보다 주께 하듯 모든 이와 일을 대하길 바란다”고 권면 했으며, 최호섭 목사는 “땅끝교회 성도들은

담임 목사가 부족하다고 느낄 때 더 이해하고 세워주며 목회자 다운 목회자로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KPCA뉴저지노회 부노회장 방홍

석 목사(새하늘교회)의 집례로 시작한 1부 예배는 최준성 장로의 기도, 집례자의 여호수아 1:1-9 봉독, 찬양대의 ‘오직 예수’ 찬양, 임선순 목사의 말씀과 봉헌기도 등이 있었고, 2부 이취임식은 유재도 목사의 이임사에 이어 김성룡 장로가 유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한순규 목사가 취임 서약을 하고, 취임사를 전했다. 정태희 집사는 찬양무용을 올렸

고, 안혜권 목사, 최호섭 목사가 축사 및 권면을 했다. 뉴욕장신대 신학생 일동이 특송을 연주했고, 임선순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문석진기자/발행인)

땅끝교회 한순규 담임 목사 취임예배

<1면 기사 계속>

회무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에서 박희소 목사는 전도서 4장 9-12절의 본문으로 ‘연합의 유익’의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회계 이광모 장로는 수입 337,989달러, 지출 325,899달러 잔액(이월금) 12,090달러로 회계 보고했다.신안건 토의에서 전 교협회장 김

영식 목사는 교협의 회원정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목사는 “회원 중에는 신규가입된 교회도 있고 목회활동을 안하는 소위 ‘서류교회’가 있는데 이들의 회원 자격등을 검토해 ‘회원정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토의 끝에 임원회와 임실행위원회에서 논의하기로 했다.이날 44회 총회에는 총 134명이 사

전등록했고 83명만이 참석했다. 지난 43회기에는 228명 등록, 172명이

출석했다. 이날 오전 10시에 예배로 시작한

총회는 예상 외로 오전 11시 30분에 임원선거를 종료하고 정오 전에 모든 회무를 마쳤다. 증경회장 박희소 목사는 “이렇게 일찍 총회가 끝나기는 처음이다.”라고 언급하며 “회원들이 많이 성숙했다. 이런 것을 보고 죽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총회장소를 제공한 뉴욕장로

교회 김학진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제가 취임한 이후 첫 손님으로 여러분들을 모실 수 있어서 기쁨이며 영광이다.”라고 말하고 “우리교회가 부족하지만 목사님들을 섬기고 연합하는데 있어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말했다. (문석진기자/발행인)

뉴욕교협 신임회장 정순원 목사

<1면 기사 계속>

뉴욕기독교방송 스마트폰 유튜브 실시간 강의매일 뉴스와 인터뷰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개편

뉴욕기독교방송(cbsn)이 실시간 유튜브 방송을 시작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문석진목사의 찬양데이트, 매주 cbsn뉴스, 또 월요일마다 열리는 경건회를 생방송 라이브로 진행한다. 스마트폰 8주 강좌도 11월 시작할

예정이다. 유튜브 라이브방송이 진행

되는 동안 실시간 채팅이 가능하며 스마트폰 8주 강좌도 실시간 시청과 함께 유튜브 방송 동영상 리스트에서 다시 보기도 가능하다. 또 얼굴을 보며 생방으로 채팅창에

댓글도 달고, 강의와 설교도 들을 수 있다. 앱을 사용할 경우 음성으로 방송을 들을 수 있고 지난방송 유튜브

보기에서는 영상으로도 볼 수 있다. 유튜브 실시간 방송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신 분은 전날 예약 후 사무실을 방문하면 유튜브 방송 듣는 법을 개인 지도해 드린다. (사무실 주소: 163-07 Depot Rd.

Suite B2, Flushing NY 11358)▲ 오후 12시에 진행하는 CBSN뉴스 실시간 방송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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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NO. 55 / Oct 27, 2018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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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제55호 / 2018년 10월 27일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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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NO. 55 / Oct 27, 2018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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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제55호 / 2018년 10월 27일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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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NO. 55 / Oct 27, 2018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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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제55호 / 2018년 10월 27일

배 /임 /순 /칼 /럼

이 가을엔 사랑을

오피니언

내가 잘 아는 집사님은 자수성가를 하신 분이다. 빈손들고 미국에 와서 야채가게를 전전하면서 엄청 고생을 하였다. 그러나 지금은 한인사회에서 영향력이 꽤나 있는 재력가로 사방곳곳에 사업을 하고 있는 분이다. 가끔 이분을 만나면 아주 공손히 나를 대한다, 겉모습을 보거나 첫인상은 아주

겸손한 사람처럼 보여지는 그런 분이다. 그런데 이분과 몇마디 나누어 보면 목사 머리 위 앉아 계신 분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언젠가 이 분에게 하나님에 말씀

을 전할 기회가 있었다. 한 10여분 난 열심히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내 간증도 곁들여 이야기했다. 그런데 이분이 내 이야기를 중간에 가로채더니 오히려 교회에 대한 비난과 목사에 대한 비판을 거침없이 쏟아 놓는데 걷잡을 수가 없었다.난 육하원칙에 의해 이론적으로

그분의 잘못된 점을 조목조목 집어서 이야기해 주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분의 얼굴이 붉어지면서 화를 내고, 끝까지 자기 정당성만 주장할뿐 내 이야기는 1/!00도 듣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시간이 지나면서 알 수가 있었다. 목사의 말에 지지 않고 오히려

목사를 말로 이기려는 그 분의 속

에는 교만함이 하늘을 찌른다고나 할까, 목사도 하나님도 없다, 무조건 자기가 보고 경험한 교회상, 그리고 몇권의 책을 본 것으로 교회와 목사, 하나님을 말로 짖밟아버리는 교만함이 내눈에 지금도 선하다. 그런데 상당수의 목사들에게서도

비슷함을 발견했다.나이드신 목사가 충고하는 선의

에 충고를 겸손하게 받아들이는 목사를 별로 보지 못했다. 10년 20년 먼저 산 선배로써, 30년을 넘게 목회한 선배로써 성경이야기나 목회나 가정사의 이야기를 해주면 그 총고를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목사가 많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교만하기 때

문이다. 교만하면 아주 작은 충고라고 자기 자존심을 건드렸다고 분노한다. 아래 위도 없다, 물론 목사들 세계에서도 이미 선후배 관계가 깨진 것이 오늘 내일 이야기가 아닌 것처럼 10년,20년 아래 후배가 같은 목사라고 말도 함부로 한다. 아니 심지어는 말까지 놓는다. 이런 질서없는 목사에게 무슨 충고가 필요할까, 오히려 그들이 선배 목사를 가르치려 한다.왜 그럴까, 교만해서 그렇다, 교

회가 좀 부흥이 되어 있다고, 경제적 여유가 좀 있다고 노회에서 또

는 단체에서 큰소리치는 목사는 분명 교만한 목사다. 충고 따위는 받아들이지도 않는다.교만한 목사의 특징은 주위에 사

람이 없다는 것이다. 친구가 없다, 대화할 사람이 옆에 없다.더욱이 아주 작은 농담에도 자

기 자존심이 상하면 분노한다. 아니 더 나아가 자기가 생각하는 수준에 못 미치면 수준 이하라고 정죄하고 다 틀려먹은 목사라고 정죄하고 뒤돌아선다.그리고 자기 교회에서는 자기만

이 의롭고, 자기 성도들에게 의롭게 사는 자기의 말에 순종하도록 열변을 토한다, 이 세상, 이 교계가 다 썩었다고... 한다. 결국 자기만 의로운 목사이고 자기만 올바른 길을 가는 목사라고 강조한다. 교만한 목사는 절대 다른 목사

의 설교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 그냥 설교를 평가해 버린다, 조금만 설교가 길어도 화를 내고 수준이하라고 평가 절하해 버린다. 이런 사실을 난 오래전에 알았다, 그래서 목사님들 앞에서는 원만하면 설교 안한다, 교만한 목사들이 많기 때문이다. 교만한 목사는 자기가 꽤나 설교

를 잘 한다고 착각한다.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 설교를 SNS에 올리

고 유튜브에, 방송에 내 보내려고 한다. 내 설교에 모두 감동이 될거라 착각한다.더욱이 몇 년전 이미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사회적 이슈를 어쩌다 인터넷으로 알고 마치 자기만 알고 있다고 착각하면서 설교한다. 성도들은 이미 다 알고 있는 이슈를 침을 튀겨가면서 설교하고 이 멋진 설교를 남들이 들어야 한다고 착각한다. 교만하니까 자기 외에 다른 사람은 모를 거라 착각한다.더욱이 교만한 목사들은 거의 유

명한 목사의 설교를 카피해서 자기가 마치 엄청난 진리를 발견한 것처럼 위장해서 설교를 하고, 스스로 멋진 목사라고 착각한다, 머리로만 아는 얄팍한 지식을 가지고 자기가 그렇게 된 목사라고 착각한다.교만한 목사의 설교를 들어보면

나는, 우리교회는, 이 정도라고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을 극대화시켜서 남과 다른 목사라는 것을 강조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오늘날 목사들이 다 섞었고 틀렸다고 강조하면서 자기를 은연중에 들어낸다. 이런 자기를 남들이 인정해 주기

를 바라는 심리적 작용이 자랑이다. 난 이런 설교를 한다. 난 이런 목회를 한다, 내가 정당하다는 것을 말 속에 내포시켜서 자기를 들어낸다.

다 교만한 목사이고, 아직 덜 성숙된 목사이고, 아직 자신이 은혜 받은 자라는 사실을 망각하면서 사는 목사다. 이런 목사가 부지기수이다. 이런 목사들이 교계 지도자로 나서려 한다. 그래서 회장이 되고 총회장이 돼서 겸손한 체 가장하면서 가장 높은 자리, 가장 중앙에, 가장 앞자리에 서서 자기를 들어낸다.목사는 교인들이 안다, 얼마나 말

만 잘하는지, 늘 설교만 잘하지 행동은 빵점짜리 목사라고... 그러면서도 목사라는 직책에 도전하고 싶지 않아 하나님께 순종하듯 묵묵히 그 교만한 목사의 설교를 듣는 교인들이 위대한다, 제발 설교 잘했다고 자랑 좀 말

고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설교했으면 부끄러운 자세로 맨 뒷자리 가서 나같은 것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케 하신 감당할 수 없는 그 은혜에 눈물을 흘리는 목사가 되었으면 한다.

겸손한 사람에게는 지속적인 평화가 있지만 교만한 사람에게는 잦은 분노가 있다. (토마스 아겜피스)

한 /준 /희 /칼 /럼

교만한 목사들의 착각

한준희 목사뉴욕성원장로교회 담임

배임순 목사

도르가의집 대표

뙤약볕에 물 길러 나온 여인처럼마음 정하지 못해 서성이던 날 하늘에서 온 아기가 나의 죄로 죽었다는남모르는 비밀 모난 가슴에 묻어두어 보석이 된 사랑가을 열매처럼 탐스럽다 사랑은 고통 속에서 익어 붉은 빛으로 물든 단풍 아직도 못 다한 사랑, 나직이 바람에게 고한다. 잃어버린 약속 말해주는 가을햇살이

아직은 따사롭다 빛 바래어 전설이 되기 전에 사랑한다는 약속 지켜야 하리 이 가을엔그늘진 얼굴 거두고 기억나는 사람들을 더 많이 사랑해야지 차가운 내 가슴 속 밑바닥에 묻혀 있던 사람들을 살려 내야지가을 햇살에 사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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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NO. 55 / Oct 27, 2018

창성건축믿고 맡길수 있는 건축

부엌, 화장실 수리 및 개조 목공 타일

마루 페인팅, 루핑, 유리, 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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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고 /훈 /칼 /럼

고 훈 목사하은교회 담임

오두막

지난 월요일 까지 북스터디 (펜인가 제자인가)를 끝냈습니다.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책 읽기를 게임으로 좋은 질문을 만들어 공격과 방어를 하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거기에 탄력을 받아 좋은 책 한 권 더 소개하려 합니다. 이 책은 굳이 모여 읽지 않아도 혼자서도 충분히 읽을 수 있는 소설입니다.

제목이『오두막』, 저자는 월리엄 폴입니다. 책으로 쓰려고 한 것이 아니라 자녀들에게 줄 선물로 사랑과 용서에 대한 이야기를 들

려줄 마음으로 쓰기 시작했는데 베스트셀러가 되었답니다. 저도 책으로 쓰려고 한 것이 아니라 여러분과 소통하려고 주보에 칼럼을 모아 책이 되었지만, 외면당하거나, 라면 먹을 때 밑받침으로 쓰이고 있지요. ㅠㅠ

저자는 자신의 상처로 스스로 지은 집을 오두막이라 하였습니다. 딸을 잃은 슬픔에 잠긴 한 아버지가 하나님의 계시에 이끌려 찾아간 오두막에서 깨달음을 얻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딸의 아버지는

오두막 안에서, 말할 수 없는 고통으로 도대체 신은 어디 있습니까? 절규를 합니다.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맥 필립스의 막내 딸 미시가 가족 여행 중 유괴됩니다. 시체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경찰은 버려진 한 오두막에서 아이들만 노리는 악명 높은 연쇄살인범에 의해 미시가 잔혹하게 살해된 증거를 찾아냅니다. 그로부터 4년 후, 슬픔 속에서 살아가던 맥은 ‘파파’라 부르는 하나님으로부터 편지를 받습니다. 하나님은 맥

을 그의 딸이 살해된 오두막으로 이끌고, 삼위일체의 성부, 성자, 성령이 각각 인간의 형태로 출현하고 맥은 세 사람과 길고도 심오한 대화, 때론 격렬한 토론을 나누면서 책이 한 장 한 장 넘어가게 됩니다. 그 중에 제 마음의 장바구니에 담아놓았던 좋은 구절을 여기에 소개하겠습니다.

“높이 있는 사람보다 깊이 있는 사람이, 똑똑한 사람보다 배려하는 사람이, 말 잘하는 사람보다 잘 들어주는 사람이, 풍요로운 사람보다,

풍성한 사람이, 성격을 잘 드러내는 사람보다 인격이 배어나는 사람이, 엄격하지만 관대한 그런 사람이 좋아요.” 우리.. 이런 사람 될 수 있겠죠?

송 /정 /명 /칼 /럼

송정명 목사 미주 성시화 대표 회장

북 유럽성시화 대회를 다녀와서(3)

본 원고는 8월 중순에 북 유럽 지역에서 열린 순회 성시화 대회에 미주 대표팀 단장으로 참석했던 송정명 목사의 참관기를 3회에 걸쳐 연재 한다.

베르겐은 옛날 느르웨이의 수도 였으나 지금은 제2의 도시로 한국의 부산항 같은 항구 도시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는 폴리엔Floyen) 이라는 산을 케이블카로 올라 가서 베르겐 시내를 내려다 보니 내 고향 부산의 용두산에 선 기분이다. 관광객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라 우리팀 들이 둘러서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찬양을 부르니 많은 사람들이 몰려 와서 사진을 찍기도 하고 같이 찬양

을 부르기도 하는 성령님의 잔잔잔 역사가 함께하는 은혜도 나눌 수 있었다 전도지를 전해 주는 대원도 있었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른다그날 저녁은 제2의 도시라 그런지

우리가 쉴 호텔이 비교적 신형 건물 같아 여독을 풀기가 좋았던 것 같다 며칠간의 강행군 일정이어서 그러지 모르지만 기침이 계속 되고 있다. 밤중에는 더 심한 것 같아 주변 사람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다셋째가 되는 14일(화) 아침에는

서둘러 아침을 끝내고 Voss라는 지역으로 이동을 했다 차로 2시간 정도 되는 거리지만 10시 기차(산악 관광 열차)를 타야 하기 때문 이다 그 곳은 노르웨이가 세계적으로 자랑하는 관광 명소다 로맨틱한 산악

관광열차가 관광객들을 실어 나르면서 주변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관광객 들이 얼마나 많이 오는지

안내 방송도 여러 나라 말로 하고 안내 지도에도 여러 나라 말이 기록 되어 있다 한국말이 있는 것은 물론이다.그 철도를 개통하기 위해 여러개

의 굴을 뚫어야 했는데 어떤 굴은 1m를 뚫는데 한 달이 걸렸다는 난공사를 통해 개통된 철길이다산 높이가 1500m-1700m 되는 12

개의 산봉우리를 돌아 20Km 거리를 시속 30-40Km로 한 시간 만에 달려 내려오는 산악 열차다기울기가 55도정도 되는 지역도

있기 때문에 노르웨이 정부가 자부심을 가지고 관광객들에게 자랑스

럽게 소개하는 곳이다.기차를 타고 내려오는 동안 펼쳐

지는 주변의 경관은 변화무상 하면서도 하나님의 창조하신 손길이 너무 심오함을 눈으로 볼 수 있게 해 주시는것 같다. 울창한 숲이 끝나면 잔잔한 초원이 펼쳐지고 거울같은 호수가 나타난다 그 호수 가운데는 맑은 하늘과 그 위에 떠 다니는 구름 조각들이 칼라 사진을 찍어 놓은 것 같은 정경이다. 호수위에 그대로 선명하게 비췬다. 노르웨이 관광청 에서 노르웨이를 소개 할 때 내 걸었던 표제가 “하늘이 많은 나라” 라고 했다는 말이 실감 되고도 남는 모습이다.산악 열차를 타고 내려오는 도중

에 커오스 포센(669m) 이라는 폭포

앞에서 차를 5분 정도 세워 주는데 폭포 중턱에 빨간색 망토를 입은 요정이 사람을 유혹하는 퍼포먼스도 보여준다. 한 번은 경험해 볼 만한 여행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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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제55호 / 2018년 10월 27일오피니언

한국이나 미국에서 한인들이나 전세계 사람 사이에 잘 불리는 찬송가가 있다. “나같은 죄인” 인데 그동안 참으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건드렸다.

이 찬송가는 우리 한인들에게 잘 알려진대로 405장이었는데 (이제는 305장)가사 내용대로 마음이 찔려서 회개한 수많은 사람들을 가지고 있다. 아니면 비기독교인라도 이 찬송가 만큰은 마음은 편치않으나 애창곡으로 부르는 이들이 많다. 이 찬송가는 미국에 살러온 영국 청교도인들 사이에서 전래되던 민요곡인데 편곡했다고 한다.

이 찬송가 때문에 오랫동안 마음 속의 의구심을 단순간에 떨쳐버리게 한 사건이 본인의 친지에게서도 일어났다. 이젠 나이도 지긋하고 세상을 관조할 나이에 들어섰지만 마음 속 한구석에 해결하지 못한 분노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선량한 성격대로 세상을 살아왔다. 합병증으로 요양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면서 가끔 전화통화만 하고 지나왔는데 이 여름에 만날 수있어서 며칠을 같이 지냈다. 그와 마주 앉아서 과거에 다녔던 학교며, 집안 이야기 등 옛날 이야기를 하며 오랫만에 편안해진 그를 보고 떠나왔다.

몇주 전에 갑자기 한밤중에 전화가 왔다. 시간차가 있어서 여기는 한참 밤중이었다. 깜짝놀라는 나에게 들려온 첫 음성이 “누나가 어떻게 ‘내가 나같은 죄인을 좋아’하는 것을 아느냐”고 물었다. 자기는 그 찬송가를 무척 좋아하는데 오랫동안 못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찬송가가 듣고 싶어서 마음에 간절했다고 말했다. 취침시간이 되어 간병인이 자신을 침대에 눕여주었

는데 갑자기 스마트폰 뉴욕기독교 방송(CBSN)에서 누나가 자기 병이 쾌차되기를 바라는 기도와 나같은 죄인 찬송가가 흘러나오더라고 말하면서 거의 목소리가 울음이 터지기 직전의 음성으로 말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중에 “나는 죄인” 이라고 말했다. 갑자기 한밤중에 들려온 그의 전화와 나는 죄인이라는 그의 말이 오랫동안 나를 생각에 잠기게 했다. 그날아침 방송국의 친구가 갑자기 카톡이와서 아픈 동생을 위한 메시지와 찬송가를 신청하라고 해서 만들어 보낸 것이었는데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이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찬송가 때문에 마음 아파하고 눈물을 흘렸는지 우리는 모른다. 그러나 이 찬송가는 사람의 양심을 타치하고 견딜 수 없는 회개의 마음을 가지게 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이 찬송가 때문에 마음이 찢어지고 터져버린 이들이 많은 것은 확실하다. 왜냐하면 나같은 사람이 바로 죄인이라는 의미를 알게되면 근본적으로 주 앞에 죄인인 우리 마음은 잘못한 자신의

모습을 보게되므로 나는 죄인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주 앞에 설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 마음 아픈 경험은 필자도 한 경험이 있다. 목사로 소명을 받기 전에 한동안 주님에게 이름이 불려 일어난 적이 많았다. 기도를 시키거나 교회로 나를 가게해서 그 추운 겨울밤에 강대상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누군가를 위해 기도했었는데 그때 내 마음이 사람들에 대한 아픔과 연민, 고통으로 가득찼던 기억이 있다. 내가 왜 이런 기도를 해야하는지도 모르고 슬픔에 가득차서 눈물을 흘리며 기도했었는데 아직도 그때의 통증이 기억으로 내 마음에 남아있어서 힘들 때가 있다.

기도는 원래 그런 것이다. 내 마음의 바람이 극진해서 기도가 되면 그 소원이 이뤄진다는 것을 이번에 친지의 전화를 받으니 더욱 확실해졌다. 얼마나 오랬동안 그 찬송가를 간절히 기다렸을지 이해가 된다. 원래 말이 없는 사람인데 필자가 사는 곳이 새벽 3시인데도 깨닫지 못하고 찬송가를 듣자마자 내게 전화

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주님에 대한 우리의 소망은 마음 속에서 기도로, 찬송가로 표현한다. 회개찬송가의 1번지인 나같은 죄인은 정말로 사람들의 마음을 타치한다. 그리고 일단 그것이 마음에 들어와 움직이기 시작하면 회개의 역사를 이미 일어난 것이다. 이 친지에게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모른다. 이번 한번으로 끝날 것인지 이미 끝난 것인지 모르지만 병원에 있는 이 사람은 앞을 잘 보지못하기 때문에 방송국의 모든 순서를 귀로만 들어서 안다. 어떤 분의 설교나, 성경 말씀이나 찬송가가 마음을 타치할지 모르지만 주님은 이미 역사를 시작한 것 같다.

바라건데 그의 마음 속의 분노나 섭섭함이 풀어졌기를 바란다. 주님의 사랑과 관심이 이런 방식으로 간절한 마음을 가진 분들에게 다가가는 것을 느끼면서 나같은 죄인이 어떻게 사람들에게 역사하는지 이번에 또 보았다 주님의 사랑은 이런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아멘.

정 /신 /건 /강 /칼 /럼

김금옥 목사에버그린장로교회 담임/정신신경과 전문의

나 같은 죄인

박효숙 교수가정사역자/목회상담학박사

며칠 전, 우연히 New Jersey Palisades Park에서 은퇴하신 목사님 부부를 만나 반가운 마음에 점심을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손을 꼭 잡고 계단을 오르시는 두 분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서 그동안의 안부를 물으며, 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시는지 여쭤보았습니다. 잘 지내신다는 대답과 함께 “나이가 든 부부가 왜 손을 꼭 잡고 걷는지 알아요?” 하며 유머 같은 질문을 하셨습니다. “손을 안 잡으면 넘어질 것 같아서 손을 꼭~ 잡고 걸어요.” 라고 스스로 답하시며, 어린아이처럼 웃으셨습니다. 인생의 전반전을 잘 마치시고, 인생의 후반전을 아름답게 살아가시는 모습에 마음의 박수가 쳐졌습니다.영국의 노인 심리학자 브롬디는

“인생의 4분의 1은 성장하면서 보내고, 나머지 4분의 3은 늙어가면서 보낸다” 고 했습니다. 한 세상 살아가면서, 사람답게 살고(well-being), 사람답게 죽는 것(well-dying)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아름답게 나이 드는 것(well-aging)이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젊은 시절 한번쯤은 읽어 보았을, 그래서 우리에게 너무 잘 알려져 있는 「우리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를 쓴 리처드 칼슨이 그의 또 다른 저서 「행복에 목숨 걸지 마라」 에서, 나이 듦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네가 끔찍한 불안과 고통 속에서 살고 싶다면, 젊음을 유지하려고 몸부림치면 돼. 늙는 것에 대해 끝까지 저항 하라고! 이건 절대로 이길 수 없는 게임이니까. 우울해지고 싶다면 젊음을 붙잡고 씨름하면 돼” 라고 역설적으로 말합니다. 그리고나서 해답처럼 우울하거나 속상한 일로 울고 싶을 때의 감정을 특별한 상태로 여기지 말고 그대로 즐기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불행은, 행복을 향하는 길일 뿐이라고 충고합니다. 슬픔이든 기쁨이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즐기는 것, 그것이 행복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나이 듦에 대한 저항이 다 부질

없지는 않습니다.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은퇴 후에도 30년 넘게 살아가야 하는 현실을 깨닫고, 사는 동안 건강한 삶을 지켜 나가는 것

은 우리 모두의 미션입니다. 사람들이 젊음에 집착하는 이유는 앞으로 살아갈 노년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 때문에 현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들어 피부에 주름이 늘고 걸음걸이가 느려 지는 것, 몸이 약해지고 힘이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집착과 욕심을 버리고 비움과 사랑으로 채워 나가는 것. 건강은 조금이라도 더 건강할 때 지키는 것. 건강한 생각을 가지고 몸에 좋은 음식을 가려 먹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젊게 사는 비결입니다.가깝게 지내는 분이 상담실에 다

녀가시면서 「나이 드는 내가 좋다」 라는 책을 가져다 주셨습니다. 책상 위에 올려놓고 가셨는데, 한 계절이 지나도록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습니다. 왠지 인정하고 싶지 않은 현실을 보는 것 같아 하루는 책을 펼쳐 보지도 않고 책장에 넣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책장을 정리하다가 「나이 드는 내가 좋다」 에 마음이 갔습니다. 저자는 인생의 순례의 길에

서 번번히 비틀거렸고, 숱하게 길을 잃었던 경험조차도 지금 그 길을 걷고 있는 자에게 지혜와 희망의 원천의 메시지가 된다고 하며 풍성한 노년을 말하고 있었습니다.삶은 우리에게 “지는 것이 이기

는 것이다” 라고 가르쳐줍니다. 갈등상황에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인격의 성숙도를 나타냅니다. “좁은 집에서는 살 수 있지만 속이 좁은 사람과는 함께 살기 힘들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평소에 부드럽게 자신을 단련시켜 뾰족하지 않도록 훈련해야 합니다. 혹 상대가 심한 표현을 하였다고 하더라도 상대의 표현력의 문제일 뿐, 상대의 현재를 이해해주고, 그렇게 표현할 수 밖에 없는 상대의 상황과 감정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해 주어야 합니다.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이 우리

에게 하셨던 것처럼.오랜만에 만나 따뜻한 점심을 대

접하고 싶었는데, 몰래 식사 값을 지불하시고, 더 행복해 하시던 두 분의 모습이 눈에 아른거립니다. 이름처럼 선량하게 살고 계신 목

사님과 평생 옆에서 꽃다운 마음으로 살펴주고 계신 사모님과 함께 한 오찬은 행복한 시간으로 오래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보고 싶은 사람을 꿈처럼 만나게 되어 더 감사하다고 하시던 사모님의 따뜻한 목소리가 가까이서 들리는듯 합니다. 진정으로 닮고 싶은 모습입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손을 꼭~ 잡고 아름답게 살아가시는 모습을, 지금처럼 오랫동안 뵙게 되길 소망합니다.

박 /효 /숙 /칼 /럼

손을 꼭~ 잡고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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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NO. 55 / Oct 27, 2018

대부분 어린시절 부모님으로부터 공부하라는 잔소리듣지 않고 학창시절 보낸 사람은 없을것이다. 잔소리 들을 필요없는 공부를 잘하는 아이조차도 공부의 중압감에 자살까지 하는 아이도 우리는 뉴스통해 가끔 접하기도 한다. 공부 잘하길 소망하지 않는 학생이 어디 있겠는가? 하지만 뇌에서 학습을 받아주지 않는데 어떻게 학습을 잘 할수 있을까?이미 언급했다시피 칼슘은 신경전달물질

로서 뇌의 인지,기억, 집중력, 分析能力에 없어서는 안되는 물질이며 칼슘이 부족하게 되면 이러한 능력들이 저하된다.집중력이란? 뇌의 활동상태에 따라 뇌파는

알파파,베타파, 쎄타파, 감마파로 구분되며, 알파파와 쎄타파의 상태일때 ‘집중력’이 최대인 상태로 된다..이온칼슘과 알파파와의 관계는? 뇌로 공

급되는 이온칼슘량이 증가하면, 알파파의 방출량이 증가하고, 집중력과 판단력이 향상된다는 것은 많은 연구를 통해 알수 있다.뇌파의 종류? 뇌의 활동상태에 따라 뇌파

는 알파파 (7-14Hz), 베타파 (14-30Hz), 델타파 (0.5-4Hz), 쎄타파 (4-8Hz)로 구분된다. 흥분하거나 긴장했을때처럼 각성수준이 너무 높은 경우에는 주로 베타파라는 뇌파가, 졸립거나 수면시에는 델타파가 주로 나타난다. 각성수준이 너무 높지도 너무 낮지도 않은 상태에서 나타나는 뇌파가 알파파나 세타파이다..따라서 두뇌의 정보처리량과 기억력, 집중

력 등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는 적정수준의 각성상태는 알파파나 세타파와 같은 상대적으로 낮은 뇌파가 발산되는 두뇌상태이다.종합적인 사고가 필요한 학습에서 그 성

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좋은 교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학습의 기초인 두뇌상태가 학습에 적합해야한다 .. 잠잘 때처럼 두뇌의 각성 수준이 낮거나 흥분, 긴장등 높은 각성수준에서는 오히려 학습 능률이 떨어지게 된다.. 이는 칼슘의 부족으로인해 일어나는 현상이며 SAC 칼슘보충시 이런 현상을 해소시킬수 있다.

이 /규 /헌 /칼 /럼

칼슘과 두뇌.(I) 차야 찬다

이규헌 박사 칼슘-뼈 건강연구소 소장

정말 뉴욕에는 봄과 가을이 사라진듯 합니다. 며칠전만 해도 에어컨이 필요했는데 이제는 히터를 틀 것을 생각하게 될 정도로 날씨가 제법 차가와졌습니다. 하루의 기온차도 크니 감기 걸리기에 제격인 날씨인데, 우리 교우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어느 덧 행복에의 초대가 한 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모든 성도, 모든 부서가 한 마음이 되어 이 거룩한 행사에 진력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그동안 몇차례의 노방 전도가 있었는데 오늘 오후에는 전체 부서, 전체 회중이 함께하는 전도대회가 main street 도서관 앞에서 있게 됩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인 전도가 오늘도 펼쳐집니다.

교회가 채워지는 것은 하나님의 원하심 입니다. 교회가 채워지려면 먼저 채워져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기도입니다. 기도가 그 교회당에 차야합니다. 엘리야의 기도가 일곱번 채워졌을 때 하늘에서 큰 비가 내려 온 땅을 적시었듯이 우리의 기도가 먼저 차야 교회에 사람들도 차게 됩니다.

내일부터 가을 새벽 부흥회가 열립니다. 기도를 채웁시다. 교회당 안에 사람이 가득 차도록. 기도를 채웁시다. 우리 가정을 향한 하늘의 문이 열리도록. 기도를 채웁시다. 성큼 다가온 영적인 겨울을 넉넉히 이기도록. 그렇습니다. 차야 찹니다.

오피니언

▲ 알파파: 집중력,기억력, 인지, 판단력이 높아지는 상태

김 /성 /국 /칼 /럼

김성국 목사

퀸즈장로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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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제55호 / 2018년 10월 27일오피니언

댐을 건설했더라면 또 다른 경제적 유익과 또 다른 경관(景觀)이 조성되었을지는 모르나 그래도 지금 흐르고 있는 동강은 무엇보다도 귀중한 천혜의 아름다움과 시(詩)를 지니고 있었다. “동강은 흐르고 싶다.” 라는 시

로 댐 건설을 막아 냈다하니 역시 하나님이 지으신 강(江)의 시력(詩力)은 위대한가 보다. 통일전망대에서는 우리가 망원경

으로 북쪽을 바라보니 저들도 그렇게 우리남쪽을 바라보리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아무리 망원경을 통하여 바라보아도 신통하게 보이는 것은 없었다. 역시 거기로 가서 보고 또 이곳으로 와서 보아야 할 이유가 거기 있었다. 서로 가까이 가고 오고 만나서 보아야 잘 볼 수 있는 일이다. 성경은 우리

인간이 하나님과 화해하여 하나가 될 때 우리 인간끼리도 하나가 된다고 기록하고 있다. 하루속히 우리민족이 하나 되는 역사가 이루어지기를 붘녁을 향한 얼굴로 기원하였다. 저녁노을에 잠기어 가는 새만금 갯벌은 마치 민초와 서민들의 호흡인 것처럼 부글거리고 있었다. 영월의 태백 석탄박물관은 애환

이 점철된 광부들의 삶을 피부로 느끼게 하였다. 갱도에서 입을 악물고 막장을 뚫고 나가야 삶의 내일이 열리는 탄광촌을 보고 우리나라 현실을 생각게 하였다. 갱도에 내려 갈 때, 귀를 찢는 듯한 파열음과 소름이 끼치는 굉음이 몸을 흔들며 들려왔다. 거기에 석탄이 있는 것이었다. 우리나라는 이 막장을 뚫는 것과 같은 자기가 깨어지는 참회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 한

통일은 요원할 것이다. 한국내 최대라고 하는 기도원에 갔을 때에도 복을 받으라는 외침은 무성했어도 갱도에서 막장을 뚫는 것과 같은 자기붕괴의 참회의 외침은 들리지 아니했다. 우리 모두 갱도가 아닌 재(災)위에서, 갱복(坑服)이 아닌 베옷을 입고 가슴과 마음을 찢어 뉘우치고 회개할 때 나라는 밝아지고 통일도 다가올 것이다. 동해안 중간에 있는 정동진 포구

에는 해돋이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큰 배처럼 축조된 모텔에서 동해바다로부터 솟아오르는 아침해를 본다는 것이다. 그 까닭에 민박집, 호화식당, 토산품선물가게, 횟집, Motel등이 줄지어 들어서 있었다. 정작 아침 해가 내 얼굴과 내 가슴에 쏟아져 비쳐올 때 무엇을 보며 무엇을 생각하는 것일까?

해돋이라는 자연의 장관을 보면서 내 인생에 대한 조명도 받는 것일까? 내 인생과 어두움에 처해있는 내 심령을 비추어주는 이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뿐이시다.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평강주시기를 원하노라” (민6:25,26)단양팔경, 설악산, 한계령, 지리산

뱀사골, 노고단, 달궁, 정령치, 길상사등 .., 모로 깍아서 물구나무를 세워 놓은 듯, 아름다운 산들, 수려함이 비길 데 없는 산들의 구비 구비에는, 벌써 반세기전에 남과 북의 젊은이들이 피 흘리며 밀고 밀치던 애환의 탄식과 신음의 숨결이 아직도 남아있는 듯하였다. 저 많은 사람들이 경치를 만끽하려 모여오고 지나가지만 아직 강산은 갈라진 채

피어린 격전지가 그 시절을 지내온 한 초라한 방문객의 마음을 한없이 붙들고 애탄케 하였다. 아무리 생각하여도 다른 도리가 없는 듯하다. 우리민족이 탄광촌 갱도에서 거대한 파열음의 막장을 뚫는 것과 같은 참회와 회개를 할때 너와 내가 하나가되고 이웃과도 하나가 되며 겨레도 남과 북이 하나가 되는 길이 열릴 것이다.

주 /진 /경 /칼 /럼

조국강산, 애환의 숨결들

주진경 목사뉴저지은목회원

저희 어머니는 자녀들이 오면 습관처럼 인절미를 해주십니다. 찹쌀을 찌고 절구로 빻아 넓게 펴서 그 위에 미리 만든 콩물을 얹고 적당한 크기로 설면 투박한 어머니 표 인절미가 되었습니다. 어머니께서 허리가 아프시다고 하시면서도 인절미를 만드실 때 저는 어머니를 도우면서도 마음이 좀 언짢아 돈 주고 사먹으면 될 것을 왜 그렇게 고생을 하시느냐? 고 타박을 하기도 했습니다. 일전에 예원이가 한국에 갔을 때도 구순이 가까운 어

머니가 8년 만에 만나는 미국 손녀를 위해 어김없이 인절미를 하셨답니다. 떡 보다는 케익에 더 익숙한 아이라는 것을 모르지 않으시지만 어머니는 당신의 인절미를 꼭 먹여 보내고 싶으셨던 겁니다. 저는 미국 생활을 하면서 가족

을 위해 스테이크를 구울 때가 있습니다. 먼저 챠콜로 불을 피우고 검은 챠콜이 하얗게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미리 소금과 후추 그리고 레몬으로 뿌려 놓은 고기를 구워내면 저만의 스테이크가 됩니다. 가

족들이 맛있다고 해주면 마음이 흐뭇하고 왠지 가장 노릇을 제대로 한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이 대학에 간 이후에는 온 가족이 다 모이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다 모여 있어도 함께 시간을 맞추어 식사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저도 언제 부터인가 가족들이 다 모일 대면 스테이크를 맛나게 구워 함께 맛나게 먹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스테이크를 구울 때마다 인절미

를 만드셨던 어머니의 모습이 많이

생각납니다. 지난 1월 한국에 가서 부모님을 뵐 때도 어머니는 어김없이 인절미를 만드셔서 제 입에 넣어 주셨습니다. 정말 맛있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자 어머니의 표정은 소녀처럼 밝아 지셨습니다. 어머니는 인절미 속에 자식을 향한 한없는 사랑을 담아주셨던 겁니다. 그래서 허리가 아프고 힘이 들어도 당신이 손수 찌고 빻아 인절미를 만들어 자식의 입에 꼭 넣어 주시고 싶으셨던 겁니다. 저도 언제 부터인가 스테이크를 구울 때 조금씩

저의 사랑을 담습니다. 앞으로 어머니께서 손수 만드신 투박한 인절미를 몇 번이나 더 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허 /용 /구 /칼 /럼

어머니의 인절미와 나의 스테이크

허용구 목사뉴욕한인연합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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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NO. 55 / Oct 27, 2018

NO. 55 / Oct 27 . 2018

오피니언

윤 /승 /준 /칼 /럼

오랜 시간이 흘러 고교동창 둘 모두 사역자가 되어 만났습니다. 공통점이 많은 친구였는데 나중에 보니 각자의 자리에서 꾸준히 iT교육을 하고 있었습니다.교육의 목적도, 추구하는 방향도 같았습니

다. 그리고 15년이 훌쩍 지난 후 동부와 서부에서 각기 열심히 사역하던 친구를 만나게 하셨습니다. 서로가 도울 수 있는 준비를 많이 갖춘 후에 말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너무도 잘 압니다. 그러기에 앞으로 진행하실 하나님의 계획에 대해 많이 흥분하고 있습니다.iT란 말이 지금은 아주 친숙하게 들리지만

사실 이 단어가 우리와 친해진 것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스마트폰이 우리 손에 들리고 사용된 한참 후에야 이 단어가 많이 거론되기 시작했으니 10년도 채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이제 이 iT는 우리 삶에서 뗄 수 없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된 것이라는 사실입니다.iT환경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예전에 컴퓨

터를 잘 사용하던 분이 오히려 지금의 방법이 아주 낯설고 부담스럽기까지 한 지경이 되었습니다. 당연히 내 컴퓨터에서 하던 일은 내 컴퓨터에만 저장되었었는데 이젠 그 저장방법도 바뀌었고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방법은 예전 컴퓨터에서 하던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편리해지고 빨라졌습니다.오히려 예전에 컴퓨터를 좀 사용하던 분들

이 뒤떨어지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필자는 37년 동안 iT관련 일을 해 왔습니

다. 오래전 일이지만 찬송가 자동반주기, 골프 거리 측정기, 버스도착 알리미 등 세상에 없던 물건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 가장 공을 들여 왔던 일은 교육이었습니다. 컴퓨터를 가르쳐왔고 또 스마트폰을 가르치고 있으며 또 이를 활용한 첨단 방법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가르치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가르침의 방법도 정말 많이 바뀌었습니다. 예전에는 오프라인에서만 하던 일을 이제는 온

라인에서 아주 쉽게, 어떤 면에서는 훨씬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이제 시간과 공간이 초월된 것은 오래전 일이 되었기 때문입니다.필자는 이를 위해 ‘재미있는 iT’라는 비영

리기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단 카카오톡의 친구에서 돋보기를 누르고 재미있는it라고 입력을 하시면 누구나 친구가 되어 ‘재미있는 iT’에서 하는 모든 것을 누리실 수가 있습니다. ‘재미있는 iT’에서는 방송을 통해 교육을 하기도 하고 (유투브에서 재미있는it검색을 하시면 됩니다.) iT잡지를 만들어 무료로 보급하며, 오프라인에서 교육을 하기도 합니다. 친구가 되셔서 많은 혜택을 무료로 누리시기 바랍니다.iT지수라는 말을 사용합니다.내가 얼마나 iT를 잘 알고 또 유용하게 사

용하는지를 판단하는 단어일 것입니다. iT지수가 높다 낮다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는 없지만 가장 기본적인 평가는 내가 타이핑을 해서 결과를 얻으려 하는가 혹은 말로 명령하여 얻으려 하는가가 기본입니다.즉 내가 말로 글을 쓸 수 있고 또 말로 명

령하여 원하는 것을 찾거나 동작시킬 수가 있다면 iT지수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는 아직도 작은 자판에 손가락을 눌러 글을 쓰고 무언가 원하는 것을 찾으려면 타이핑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빨리 그 수준에서 벗어나셔야 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너무도 간단합니다.

다음과 같이 따라 하십시오.- 카카오톡을 연다. 누구든 메시지를 보낼 편한 사람을 선택한다.(친구와 채팅을 한다는 의미)- 글자판에서 마이크를 찾아 누른다. 이때 한글을 말하려면 한글 글자판의 마이크를, 영어를 말하려면 영어자판의 마이크를 누르면 된다.- 말을 시작하면 글자로 변하는 것을 보게

된다. 말을 마치려면 아래 왼쪽의 글자판그

림을 누른다.- 틀린 글자가 있으면 원하는 곳을 찾아가

서 수정을 한다. 이때 물론 틀린 글자를 지우고 다시 마이크를 눌러 말로 할 수도 있다.- 전송을 눌러 상대에게 문자를 보낸다. 어떠신가요? 글자가 잘 써지나요? 예. 그렇

습니다. 아주 잘 써집니다. 잠시만, 아주 잠시만 연습을 해 보시면 어느 정도의 크기로, 어느 정도의 스피드로 말을 하면 잘 써지는지 알게 되실 것입니다.이 기능은 카카오톡에서만 적용이 될까요?물론 아닙니다. 문자메시지에서도, 이메일에

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글자판이 나오는 모든 곳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스마트폰은 이렇게 간단합니다. 그런데 그

간단함을 알지 못해 불편하게 사는 것입니다.얼마전 한국에서 몇번의 강의를 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이 기능을 잘 사용하겠지 생각했는데 정말 아무도 사용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깜짝 놀라하는 그들을 보면서 정말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iT는 이제 필수과목이 되었습니다. 아니 이

를 잘 활용하면 이미 나이가 들어 은퇴를 하셨더라도 American Dream을 이룰 수 있는 멋진 도구가 되어 있습니다. 지역에서 하는 교육, 세미나에도 적극 참여하셔서 여러분의 생각이 더욱 넓어지시길 기도합니다.

윤승준재미있는 iT 대표909-971-7720 / [email protected]

스마트폰에서 말로 글을 쓰시나요?

윤승준 선교사 재미있는 iT대표iT전문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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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제55호 / 2018년 10월 27일성경퍼즐

주소: 23 Redwood CT. Coram, NY 11727

이 책은 어린아이부터 어른 누구를 막론하고 쉽고 재미있게 성경의 줄기를 알아 가도록

만들었다. 여기에 나오는 말들은 재미있게 이어가다 보면 성경속의 모든 중요한 사건과

성경인물들을 다 만나 볼 수 있다.

각 장의 내용요약과 함께 그 장에 나오는 명칭 배경 저자 연도들을 간추려 내용윤곽을

알아 볼 수 있게 하였으며 성경유머와 함께 지루하지 않도록 각 장을 풀어 가도록하였다.

우리의 머리도 두뇌운동을 하지 않으면 육신이 병이 들듯 치매라고 하는 병에 걸린다고

한다. 다양한 메카니즘의 수 만큼이나 그 원인도 다양하다고 한다.

치매예방의 가장 좋은 약은 처방 화학약품이 아니라 퍼즐의 기호가 낱말의 연관성을

찾는 것으로, 그러다보면 두뇌회전이 되고 암기력이 생기며 사고하며 풀어감으로 내안에

죽어가는 뇌세포를 깨워 병들지 못하도록 운동시킬 수 있다고 한다.

미국사람들은 퍼즐 책을 상비약처럼 가지고 다니며 누군가를 기다리는 자투리 시간을

버리지 않고 버스안이나 공원에서 퍼즐을 풀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영국의 엘리자베스여왕은 자기전 퍼즐을 풀고 자는 것이

그 많은 하루일과 중에 하나라고 한다.

지적 능력은 나이가 들수록 나빠진다고 하지만

훈련에 따라서 천재의 기능성을 일깨울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을 통하여 모두가 영육간에 강건해지는 복을 누렸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 퍼즐을 다 풀어 갈 때 쯤이면 당신은 성경에 대한

내용이 척추와 줄기처럼 펼쳐지고 한 눈에 바라 볼 수 있는

바둑판처럼 머릿속에서 자리매김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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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NO. 55 / Oct 27, 2018

84-58 248 St. Bellerose, NY 11426

516-273-4204

주일 1부예배 오전 7:00, 2부예배 오전 10:00 3부예배 오후 12시 어린이예배 오전 10시, 청소년&Collge예배 오전 10시 새벽기도회 오전 5시45분(월-토)수요여성기도회 오전 10시수요예배 오후 8시30분, 금요기도회 오후 8시 30분

199-17 32nd Ave.Flushing NY 11358

718-225-6962 | www.nymosaicchurch.org

주일 1부 예배 오전 9:00, 오전 11:00 수요찬양

예배 오후 8:30 금요중보기도회 오후 8:30

EM예배 오후 2:20 주일학교예배 오전 11:00

새벽기도회 오전 5:30(월-금)

담임목사 문덕연

199-03 32nd Ave Flushing NY 11358

718-575-1142 www.chamchurchny.org

퀸즈장로교회

주일예배 오전 8:30, 오전 10:30, 오후 12:15, 오후 4:00

청년예배 주일 오후 2:00 | 영어예배(QPEM) 오후 12:00

주일학교예배 오전 10:30, 오후 12:15 | 중국어예배 오전 9:45

수요예배 오후 8:00 | 새벽기도회 오전 6:00

담임목사 김성국

143-17 Franklin Ave. Flushing, NY 11355

Tel : (718) 886-4040,4340,4347 | kapcq.org

주일예배 오전 10시 30분, 오후 12시.

EM 오후 12시 30분 | 유년주일학교 오후 12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30분 | 새벽기도회 월-금 오전 6시

토요한국학교 봄,가을 매주 토

담임목사 김연수

145-15 Bayside Ave. Flushing, NY 11354

917-770-5080/718-352-1603 | www.givingchurch.net

담임목사 장동일

뉴욕한인연합교회

1부 예배 오전 9시 | 2부 예배 오전 11시

3부 예배 오후 1시 30분 | 오후 예배 오후 3시

삼일 기도회 수 오후 8시30분

담임목사 허용구

회장 유상열 목사

7618 4th Ave. Brooklyn, NY 11209

718.833.4146 | www.ukcny.org

P.Q BOX 540802, Flushing NY 11358

917-862-0523 | [email protected]

뉴욕방주교회

주일예배 오전 11시 | 주일학교 오전 11시.

E M 오전 10시 | 수요성경공부 오전 10시 30분

새벽기도회 오전 5시 30분/오전 6시30분(토)

수요예배 오후 8시 30분 중보기도회 오후 8시 30분(목)

토요한글학교 오전 9시-오후 1시

담임목사 김천수

감람원수양관 NYPC

GamRamWon Retreat Center

이용범위: 교회수련회및 각종기도모임

이용문의: 이메일[email protected]

2300 Sound Ave Calverton NY 11933

718-440-5404 (감람원담당장로)

뉴욕기쁨의 교회

주일예배 오전 11시 30분

수요성경공부 오전 10시 30분

새벽기도회 월-금 오전 6시

담임목사 유기천

183-16 Horace Harding Expwy, Fresh Meadows NY11365

718.751.5908

뉴욕영안교회

주일예배 오전 9시 / 2부 오전11시 토요성경공부(청년)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오전(화-토) 6시

유,초등부(주일) 오전 11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금요기도회 오후 8시 중,고등(주일) 오전 11시

담임목사 김경열

59-26 Kissena Blvd Flushing, NY 11355

917.963.9356(M) / 917.678.2207(H)

뉴욕한마음 교회

담임목사 정양숙

134 I. U. Willets Rd. Albertson, NY 11507

http://oneheartchurchny.com | 718.309.8200

주일예배 오후 12:30

주일학교 오후 12:30

수요 성경공부 오후 8:30

금요예배 오후 8:30 새벽예배 오전 5:30

뉴욕복된교회담임목사 최예식

45-19 162st #2Fl Flushing NY 11358

718-463-0360/718-813-6580

[email protected]

주일 1부 예배: 오전8시 2부예배: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30분 금요 예배: 오후 9시

새벽기도회: 오전 6시(월~토)

뉴욕모자이크교회

뉴욕그레잇넥교회담임목사 양민석

715 Northern Blvd. Great Neck, NY 11021

516-466-8063/516-570-6371

주일예배 1부예배 오전 9시 2부예배 오전

11시 EM(청년부) 오후 2시 30분

금요기도회 오후 8시 30분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주님사랑선교교회담임목사 박현숙

214-34 35th Ave, Bayside, NY

718-926-5599

주일예배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금요예배 오후 8시

새벽기도회 오전 6시 30분(주일제외)

한울림교회

푸른초장교회담임목사 이순증

118Chadwick Road. Teaneck, NJ 07666

201-925-5272 | [email protected]

주일예배 12시 30분

수요예배 오후 8시 30분

토요일아침예배 오전 6시

뉴욕풍성한교회담임목사 박성원

34-30 150Pl. Flushuing, NY 11354

718-683-8884 | [email protected]

주일 예배 오전 11시 30분 아침예배 오전 7시(월-토)

주일 어린이예배 오후 12시 15분

주일성경공부 오후 2시

새벽기도회 오전 6시

뉴욕효성교회담임목사 김영환

20-44 130th St, College Point 11356

718-321-3124 / 917-393-1450

주일예배 1부예배 주일 오전 8시 30분

2부예배 오전 11시

수요기도회 매주 수요일 밤 8시 30분

새벽기도회 매일 새벽 5시 (주일제외)

뉴욕참교회

뉴저지소망교회담임목사 박상천

451 Grand Ave Palisades Park, NJ 07650

201-592-6004

주일1부예배 오전7시 2부예배 오전10시

수요예배 오후 8시

금요심야기도회 오후 9시

새벽기도회(월-토) 오전 5시 30분

뉴욕새생명장로교회담임목사 허윤준

담임목사 심재철

45-50 162 St. Flushing NY 11358

718-637-1470

주일1부예배 오전9시 30분 낮 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 오전11시 찬양예배 오후 1시 30분

수요예배 오후8시 30분 금요기도회 오후 8시

30분 새벽기도회 오전 6시

주일예배 오후 12시 30분 청소년예배 오후 12시 30분 수요성경공부 오후 8시 30분금요찬양기도회 오후 8시 30분새벽기도회 화~토 오전 5시 30분

뉴욕말씀장로교회

432 Lakeville RD. Lake Success, NY 11042

516-708-1517/917-364-6923 | [email protected]

뉴욕주는교회

뉴저지하베스트교회담임목사 안민성

370 Demarest Ave. Closter, NJ 07624

201-784-1974/201-784-1361(Fax)

주일 1부예배 오전9시(한글학교 9시30분)

주일 2부예배 오전11시(주일학교 및 영어권예배동시)

수요성경공부 오후 8시 30분 금요예배 오후 8시 30분

새벽기도회(월-금) 오전 5시 30분

사랑으로 사는 교회담임목사 권영국

5958 State Farm Rd. Guilderland, NY 12084

646-610-3927 | [email protected]

주일 예배 오후 2:00

교회:5958 State Farm Rd. Guilderland, NY

12084 사랑방:1006 Brandywine Pkwy Guilder-

land, NY 12084

횃불선교교회담임목사 하정민

145-09 33Ave Flushing NY 11354

347-804-2645 | [email protected]

주일예배 오전11시 찬양예배 오후2시

수요예배 오후8시 금요얘배 오후9시

새벽기도회 오전 5시 30분

뉴욕사랑선교교회

담임목사 윤종선

[email protected] | 718-812-5081

755 palisade Ave. Apt 3C Yonkers, NY 10703

성령으로 치유하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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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오전 11시 새벽예배 오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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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461-339734-06 Union St. Flushing, NY 11354

본 지면은 기독뉴스를 후원하는 교회와 단체, 기업을 소개하는 면입니다.

후원비는 월 $10 1년 $100입니다

(문의 718-414-4848, [email protected])

후원교회안내

주일예배 오전 10:30, 오후 12:50

수요예배 오후 8:30

새벽기도 월-토 오전 5:30

뉴욕수정성결교회 담임목사 황영송

2567 College Point Blvd. College Point, NY 11354

T)718.461.9800 | nysoojun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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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수시모집교장 허윤준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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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2: 제 55호 / 2018년 10월 27일 뉴욕교협 신임회장 … · 2018. 10. 30. · 로(Ola Gjeilo)의 ‘영혼의 깊 은 밤’(Dark Night of the Soul)을 국내 초연으로 무대

22 제55호 / 2018년 10월 27일

한인동산장로교회

뉴저지예수드림교회

뉴저지성도교회

뉴욕평화교회

뉴욕어린양교회

뉴욕성결교회

뉴욕만나교회

천성장로교회

에버그린장로교회

뉴욕행복한교회

뉴욕초대교회

뉴욕순복음연합교회

팔복선교회

대표 이추실 목사

퀸즈한인교회

주일예배 1부 오전 9시 2부 오전11시

장애인 예배 오전 11시 |

3부 젊은이 예배 오후 1시 30분

금요영성예배 오후 8:30

새벽예배 월~금, 오전 5:30

89-00 23Ave, East Elmhurst, NY 11369

Tel : (718) 672-1150 | www.queensch.com

에벤에셀선교교회

뉴욕효신장로교회

뉴욕충신교회

뉴욕신일교회

하은교회

뉴욕로즐린한인교회

예수생명교회

가나안입성교회

뉴욕한인제일교회

뉴욕예일장로교회

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

후원교회안내

프라미스교회

주일예배 1부 오전8시, 2부 오전9시,

3부 오전 11시 새벽기도회 월-금 오전 6시

중보기도회(매일)오후9시수요기도회 오후 8시

금요찬양/심야기도회(1,2세합동) 오후 9시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 주일 12시

수요예배 오후 8시 30분

153-11 Barclay Ave, Flushing, NY 11355

718-359-0040 | www.choongsyn.net

203-20 Rocky Hill Rd. Bayside, NY 11361

718-962-5131 | www.nyoeacechurch.net

기쁨과 영광교회

주일 1부예배 오전 9시 30분 주일 2부예배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수요중보기도회 오전 10시 30분

금요기도회 오후 10시

주일예배 오전 10시 45분수요예배 오후 8시 30분금요얘배 오후 8시 45분

새벽예배 (월~금) 오전 5시 45분 (주일) 오전 8시 30분

주일예배 주일 오전 11시

새벽예배 매일 오전 6시

수요예배 수요 8시 30분

이른비 주일 오전 8시 30분단비 주일 오전 10시

늦은비 주일 오전 11시 30분새벽기도 월~토 오전 5시 40분수요찬양예배 오후 8시 30분금요기도회 오후 8시 30분

주일 1부 예배 주일 오전 7시주일 2부 예배 주일 오전 9시 30분

주일 3부 예배 주일 오전 11시 수요파워찬양예배 수요일 저녁 8시새벽예배(월-토) 매일 새벽 6시

주일 대예배1부 오전 7시 30분2부 오전 9시, 3부 오전 11시

4부 오후 1시 30분새벽기도회 월~토 오전 5시 30분

수요예배 오후 8시 30분금요은사예배 오후 8시 30분

주일대예배 오전 11시

새벽기도회 매일 오전 5시 30분

수요셀모임 저녁 9시

금요기도회 저녁 9시

주일 1부예배: 오전 9시 주일2부예배 오전 11시 30분

EM Service 3부 오후 2시 30분영어학생예배: 주일 오후 11시 30분

금요예배: 금요일 오후 9시 새벽예배: 매일 오전 5시 30분

주일1부 예배 오전9시 주일2부예배 오후 12시

영어예배 주일 오후 1시 30분새벽예배 오전 5시 30분

화요 은사집회 오후 8시 30분금요 은사집회 오후 8시 30분

주일 대예배 11시대학부, EM 영어예배 11시주요저녁예배 8시30분

새벽예배 (화~토) 오전 6시

주일대예배 1부 오전 7시 30분2부 오전 9시, 3부 오전 11시주일찬양예배 오후 2시 30분

영어예배 오후 1시수요기도회 오후 8시 30분

새벽 기도회 (월~토) 매일 오전 5시 30분

주일예배 1부 오전 7시 15분2부 오전 8시 30분, 3부 오전 10시 15분

4부 오후 12시, 5부 오후 1시 30분6부 BM&MEM 오후 3시 7부 오후 7시 30분

수요예배 오전 11시/ 오후 8시 30분새벽예배 오전 5시 50분

주일예배 오후 1시 30분

금요찬양예배 오후 8시

새벽기도(화-금) 오전 5시 30분

수요예배 (예정, 오후 8시)

주일예배

오전 11시

금요찬양예배

오후 8시 30분

주일 1부예배 8시 30분

주일 2부예배 10시 30분

영어예배 1시 30분 새벽기도 월-토 5시 30분

금요예배 8시

주일예배 주일 오전 11시 찬양예배 오후 2시

수요예배 오후 8시 10분

금요기도회 매월 1,3주 오후 8시 30분

새벽기도 화~토 오전 5시 40분

동사목사 전희수/권캐더린

담임목사 김 사무엘 담임목사 정관호

담임목사 고 훈 담임목사 이기응 담임목사 이만호

담임목사 박맹준 담임목사 박윤선

담임목사 김여호수아

담임목사 박효성

담임목사 김종훈

담임목사 안재현 담임목사 임병남

담임목사 문석호

담임목사 김종윤 담임목사 김요셉

담임목사 허연행

담임목사 허상회

공동담임목사

최창섭, 이재홍

41-44 149 Pl. Flushing, NY 11355

646-270-9771,646-247-8258, [email protected]

108warner Ave, Roslyn Hts, NY 11577

(516) 317-3166 | [email protected]

170-04 Northern Blvd, Flushing NY 113585

(718)445-3182, www.nymanna.org

201-03 29th Ave, Bayside, NY 11360

718-352-1816 | www.haeunchurch.com

333Arden Ave, Staten Island, NY 10312

(718)948-0339 | www.nykec.org

188-17 73Ave, Fresh Meadoes, NY 11366

718-461-7835 | www.nyantioch.com

41-10 163th St, Flushing, NY 11358

(718) 445-7441 | [email protected]

69-38 47Ave, Woodside,NY 11377

(718)899-8309 | www.nylfc.org

13-15 College Point Blvd. College point, NY 11356

646-725-9316

500 S. Broadway, Tarrytown, NY 10591

914-332-7640, www.fkmcny..com

17 New South Rd. Hicksville, NY 11801

516-938-0383 | www.yalechurch.org

42-15 166 St, Flushing, NY 11358

718-762-5756

43 Massachusetts Ave, Haworth, NJ 07641

201-509-6166

39-03 little Neck Parkway, Little Neck, NY 11363

516-780-4525 | www.Jesusmylifechurch.org

130-30 31Ave, Flushing NY 11354

718-321-7800 | www.Promiseny.com

1045 Old Academy RD. Fairfield, CT 06824

203-339-1201 | www.yesunimchurch.org

309state St Hackensack, NJ 07601

201-342-9194 | www.sungdochurch.org

220-16 union Tumpike, Bayside, NY 11364

(718) 570-5858(한어권), (718)766-8625(영어권)

뉴욕제자들교회

주일대예배 오후 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30분

성경세미나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담임목사 라흥채

27-23 Bayside Lane 1st FL Flushing, NY 11358

(718)224-1993 | [email protected]

뉴욕목양장로교회

새벽기도회 오전 5시 45분 (매일)

주일 1부 예배 오전 9시

주일 2부 예배 오전 11시

수요성경공부 오후 8시금요 목장 예배 목장

주일 1부예배 (영상설교) 오전 7시 30분2부 예배 오전 9시, 3부 예배 오전 11시

5부 예배 오후 2시 30분새벽예배 월~금 오전 5시 30분

수요예배 오후 8시금요찬양예배 오후 9시

주일예배: 1부 오전 9시, 오전 11시EM영어예배: 주일 오후 1시 30분

수요성경공부: 오전 10시/ 오후 8시 30분금요기도회: 오후 8시 30분

새벽기도회: 오전 5시50분(월~토)

주일예배 1부 오전 8시 30분 2부 오전 11시삼일예배 오후 8시 30분

금요기도회 오후9시새벽기도회 (월~금) 오전 5시 50분산기도 매주 화 오전 9시 30분

주일예배: 주일 오후 1시 30분

Sharing Group: 주일 오후3시

청년부 모임: 토요일 낮 12시

주일 1부 예배 오전 8시 30분

2부 예배 오전 11시 30분

금요기도회 오후 9시

새벽기도회 오전 5시 45분

주일1부예배 오전 9시 주일2부예배 오전 11시

사랑의 교실(장애인) 예배 주일 오전 11시

새벽예배 (월~토) 오전5시 45분

수요예배 오후 8시 30분

담임목사 송병기

담임목사 양승호

담임목사 김승희

담임목사 이성헌

담임목사 김금옥

담임목사 이승원

담임목사 이풍삼

12-25 Clintonville St. Whitestone, NY 11357

718-357—-9199 | www.moakayang.com

168-08 Northern Blvd, Flushing, NY 11358

718-359-0166 | www.fgucny.com

210-10 horace Harding Expy, Bayside, NY 11364

347-502-2571

149-03 Hawthorne Ave, Flushing, NY 11355

718-321-8581 | [email protected]

208-37 32nd Ave, Bayside, NY 11361

(718)614-4565 | www.epcny.org

58-30 193rd St, Fresh Meadows, NY11365

718-357-4064 | http://heavenlyvoice.org

100 Herrmann Place, Yonkers. NY 10710

(914)961-9250 | www.nydongsan.com

뉴비전교회

주일예배 오전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30분

금요예배 오후 8시 30분

담임목사 황동익

167-17 Northern Blvd, Flushing, NY 11358

(917)734-1026 | [email protected]

뉴욕갈릴리교회

주일예배 오전 11시

수요예배 오후 8시 15분

담임목사 김용철

33-37 146th St flushing NY 11355

(718) 683-0191

뉴욕겟세마네교회

주일예배 1부 오전 9시, 2부 오전11시유년주일학교 주일 오전 11시

주일 찬양 예배 주일 오후 1시 30분수요일 저녁예배 매주(수) 8시 30분새벽기도회 매일 오전 5시 50분

금요 기도회 매주 (금) 오후 8시 30분

담임목사 이지용

24-08 5th St East Meadow, NY 11554

(718)358-6225 | www.nygethseman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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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제55호 / 2018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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