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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SEPT 2011 Toronto Hot- Special Event & Golf Coupon Golf Special 2011 미국10대 교습가의 핵심레슨을 배운다 Page 3 Golf Section 왕짜골법 - 必生卽死 必死卽生 -필생즉사,필사즉생 Page 4 Golf Lesson 몇 타를 치셨습니까? 스코어 카드를 분석해 보십시오! Page 6 Golf Focus 즐거운 돈 잔치-PGA플레이오프 페덱스컵 Page 11 83호는 9월 23일(금) 발행됩니다. 대표: 이성우 6,000sq.ft의 넓은 공간, 최신 스크린 골프 완비, 편안한 휴식 공간, 시뮬레이터 샷 분석 1599 Sedlescomb Dr. Mississauga L4X 1M4 T.(905)614-1872 그 동안의 사랑에 감사 드립니다. 필드로골프는 더욱더 새로워진 모습으로 모시겠습니다. Publication Started 2007. 05. 20 (No.1) Director Stephano(Changsub) Song Publisher POPCORN Enterprise Inc. Phone T. 647-217-6634 F. 905-237-1051 Email [email protected] Web site www.golfpops.com GOLF POPS No. 82 trans trend golf newspaper is publish by POPCORN ENTERPRISE INC. Insider / 인사이더 필드로 실내골프연습 Editor’s Letter 열정이 있어야 실패를 겪어도 자신을 지킬 수 있습니다. 생은 짧습니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이 요구하는 삶을 살면서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 됩니다. 돈 명예를 얻지 못하더라도 끝까지 자신의 길을 고집 하십시오.“제가 쓰러지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지금까 지 해오던 일을 여전히 좋아하고 있다는 깨달음 때문이 었습니다. -스티브 잡스 무한 혁신의 비밀 중에서- 지난 3월 아이패드2 발표 기자회견장에 기 립박수와 함께 등장한 스티브 잡스. 투병중 인 그는 다소 수척한 모습이긴 했지만 여전 히 열정적이었습니다. 잡스는 20대 초반이었 던 1977년 애플2를 발매하면서 개인용 컴퓨 터 시대를 열었고 그 후 혁신적인 제품들을 계 속 출시하면서 컴퓨터, 음악, 이동통신, 영화 산업들을 완전히 바꾸고 새로운 삶의 문화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병마에 시달리며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수척해진 모습의 사진이 인터넷상 에 올라왔습니다. 그가 하루빨리 건강하게 복 귀하기를 기원합니다. 그는 평상시 이렇게 말하고 그것을 실천했 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고 그것에 대해 열정 을 가지라고 말입니다. 잡스를 '시대의 아이콘' 으로 만든 힘의 원천 은 무엇보다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에서 나오 는 그의 '열정' 이였을 것입니다, 열정이 있어야 실패를 겪어도 자신을 지킬 수 있습니다. 단순히 돈이나 명예 때문에, 다 른 사람의 성공담이 부러워서 시작한 일이라 면 성공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모든 일에는 시련이 계속 찾아오기 마련인 데, 그렇게 시작한 일이라면 그 때 자신을 잡 아줄 충분한 열정과 인내력이 없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추석한가위~계절은 어김이 없습니다. 올 한해 골프시즌도 종반으 로 접어들어 이곳 캐나다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두 달 남짓 남은 것 같습니다. 이젠. 단풍이 붉게 물든 나무들에서 떨어진 낙엽으로 그린 공략이 쉽지 않을 것이고, 짧아 진 일몰 시간으로 우리들 골퍼에겐 아쉬운 시 간들이 될 것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골프시즌, 좋은 분들과 최 고의 시간들을 간직하십시오. 그리고 열정을 가지세요. 이젠 지난번 라운딩에서의 실패는 절대 없 을 것입니다. 먼 거리 퍼트는 초보자는 물론이고 프로골퍼에게도 부담이 됩니다. 롱 퍼트는 넣겠 다는 욕심보다는 가깝게 붙여 편하게 2퍼트로 마무리한다는 자세로 접근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옵니다. 마스터스가 열리는 오거스타내셔녈 골프클럽의 그린을 두고“유리알”이라고 표현한다. 골박기행 잘나진 못해도 좋은 인상을... 명품은 자기가 만들기 나름이다. 깨끗이 만들고 치장을 시키면 기분이 좋아 더 잘 맞는다. 공도 마찬가지… page 4 page 7 page 11 Page 11 Golfpops Editor in chief / Stephano Song One Point Lesson... 롱퍼팅 쉽게하는 방법? 스팀프미터(stimpmeter) 그린의 빠르기는 이렇게 정해 집니다. 온라인 상에서도 골프팝스를 구독 하실 수 있습니다. L.E.S.S.O.N page 2

Publication Started 2007. 05. 20 (No.1) Director Stephano ... · 미시사가유일의골프연습장 6,000sq.ft의넓은공간, 최신스크린골프완비, 편안한휴식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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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SEPT 2011

Toronto Hot- Special Event & Golf Coupon Golf Special 2011 미국10대 교습가의 핵심레슨을 배운다 Page 3

Golf Section 왕짜골법 - 必生卽死 必死卽生 -필생즉사,필사즉생 Page 4

Golf Lesson 몇 타를 치셨습니까? 스코어 카드를 분석해 보십시오! Page 6 Golf Focus 즐거운 돈 잔치-PGA플레이오프 페덱스컵 Page 11

83호는 9월 23일(금) 발행됩니다.

대표: 이성우

미시사가유일의골프연습장

6,000sq.ft의넓은 공간,

최신 스크린 골프 완비,

편안한 휴식 공간,

시뮬레이터 샷 분석1599 Sedlescomb Dr. Mississauga L4X 1M4 T.(905)614-1872

그 동안의 사랑에

감사 드립니다�.

필드로골프는

더욱더 새로워진

모습으로

모시겠습니다�.

Publication Started 2007. 05. 20 (No.1)Director Stephano(Changsub) SongPublisher POPCORN Enterprise Inc.Phone T. 647-217-6634 F. 905-237-1051Email [email protected] site www.golfpops.comGOLF

POPS

No. 82trans trend golf newspaper is publish by POPCORN ENTERPRISE INC.

Insider / 인사이더

필드로 실내골프연습장

Editor’s Letter

열정이 있어야 실패를 겪어도 자신을 지킬 수 있습니다.

인생은 짧습니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이 요구하는

삶을 살면서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 됩니다. 돈

과 명예를 얻지 못하더라도 끝까지 자신의 길을 고집

하십시오.“제가 쓰러지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지금까

지 해오던 일을 여전히 좋아하고 있다는 깨달음 때문이

었습니다.

-스티브 잡스 무한 혁신의 비밀 중에서-

지난 3월 아이패드2 발표 기자회견장에 기

립박수와 함께 등장한 스티브 잡스. 투병중

인 그는 다소 수척한 모습이긴 했지만 여전

히 열정적이었습니다. 잡스는 20대 초반이었

던 1977년 애플2를 발매하면서 개인용 컴퓨

터 시대를 열었고 그 후 혁신적인 제품들을 계

속 출시하면서 컴퓨터, 음악, 이동통신, 영화

산업들을 완전히 바꾸고 새로운 삶의 문화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병마에 시달리며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수척해진 모습의 사진이 인터넷상

에 올라왔습니다. 그가 하루빨리 건강하게 복

귀하기를 기원합니다.

그는 평상시 이렇게 말하고 그것을 실천했

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고 그것에 대해 열정

을 가지라고 말입니다.

잡스를 '시대의 아이콘' 으로 만든 힘의 원천

은 무엇보다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에서 나오

는 그의 '열정' 이였을 것입니다,

열정이 있어야 실패를 겪어도 자신을 지킬

수 있습니다. 단순히 돈이나 명예 때문에, 다

른 사람의 성공담이 부러워서 시작한 일이라

면 성공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모든 일에는 시련이 계속 찾아오기 마련인

데, 그렇게 시작한 일이라면 그 때 자신을 잡

아줄 충분한 열정과 인내력이 없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추석한가위~계절은

어김이 없습니다. 올 한해 골프시즌도 종반으

로 접어들어 이곳 캐나다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두 달 남짓 남은 것 같습니다.

이젠. 단풍이 붉게 물든 나무들에서 떨어진

낙엽으로 그린 공략이 쉽지 않을 것이고, 짧아

진 일몰 시간으로 우리들 골퍼에겐 아쉬운 시

간들이 될 것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골프시즌, 좋은 분들과 최

고의 시간들을 간직하십시오. 그리고 열정을

가지세요.

이젠 지난번 라운딩에서의 실패는 절대 없

을 것입니다.

먼 거리 퍼트는 초보자는 물론이고 프로골퍼에게도 부담이 됩니다. 롱 퍼트는 넣겠다는 욕심보다는 가깝게 붙여 편하게 2퍼트로 마무리한다는 자세로 접근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옵니다.

마스터스가 열리는 오거스타내셔녈 골프클럽의 그린을 두고“유리알”이라고 표현한다.

골박기행 잘나진 못해도 좋은 인상을... 명품은 자기가 만들기 나름이다. 깨끗이 만들고 치장을 시키면 기분이 좋아 더 잘 맞는다. 공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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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1

Golfpops Editor in chief / Stephano Song

One Point Lesson...롱퍼팅 쉽게하는 방법?

스팀프미터(stimpmeter) 그린의 빠르기는 이렇게 정해 집니다.

온라인 상에서도 골프팝스를 구독 하실 수 있습니다.

L.E.S.S.O.N page 2

Page 2: Publication Started 2007. 05. 20 (No.1) Director Stephano ... · 미시사가유일의골프연습장 6,000sq.ft의넓은공간, 최신스크린골프완비, 편안한휴식공간,

No. 822 GPGOLFPOPS Sept 09, 2011

나도 골프를 잘 치고 싶다... 골프레슨 과연 필요한가?

Special / 골프클리닉

골프는 좋은 교육 환경에서 훌륭한 티칭 프로와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만난다면, 확실히 혼자서 골프를 배우는 것보다는 레슨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보다 효율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미국골프협회(USGA)의 조사와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0년 한 해 동안 골프 레슨을 받지 않았던 골퍼들이 핸디캡의 변화가 거의 없었던 반면, 정기적으로 골프 레슨을 받은 골퍼들의 경우 1년 만에 평균 4.5타의 핸디캡 향상이 있었다고 한다.

Golf Special

골프의 체계적인 교육 프

로그램의 중요성은

타이거 우즈의 경우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

이지만 타이거 우즈는 우리나이

로 5살 때 처음 티칭 프로로부터

체계적인 레슨을 받기 시작했다.

그 전까지는 싱글 골퍼였던 아버

지 얼 우드에게서 계속 골프를 배

워왔지만, 자식의 성장에 한계를

느낀 부모의 손에 이끌려 처음 공

식적인 레슨을 받게 된 것이다. 이

때 타이거를 가르친 그의 최초의

골프 선생님이 바로 루디 듀란이

다. 부치 하먼이나 행크 헤이니 등

타이거의 다른 선생들에 비해 상

대적으로 덜 알려진 그였지만, 미

국 프로골프협회(PGA)가 쥬니어

골프 교육에 기여한 사람에게 주

는 카드워커 상을 수상한 어린이

골프 교육의 전문가였다.

상식적으로 누구에게 무엇을

가르친다고 하면 당연히 가르치

는 사람은 배우는 사람보다 해당

분야에 대해 더 많은 지식과 경험

을 갖거나 혹은 더 나은 실력을

갖고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타

이거 우즈나 어니 엘스 등의 투어

골퍼들보다 더 골프를 잘치고 더

좋은 스윙을 갖고 있는 사람이 이

지구상에 과연 몇이나 될까? 그

럼 과연 교습가들은 자신이 가르

치는 제자들보다 골프 실력이 뛰

어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결코

아니다. 미국 최고의 티칭 프로라

는 교습가10명 중에서 PGA투어

나 유러피언 투어에서 투어 프로

선수로 뛴 경험이 있는 사람은 부

치 하먼, 데이비드 리드베터, 스탠

어틀리, 짐 하디 네 사람 뿐이다.

따라서 골프 실력만 놓고 본다

면 세계 최고 수준의 투어 프로인

제자들에 한참 미치지 못한다고

할 수 있다. 이들이 결코 자신의

제자들보다 골프를 잘 쳐서 그들

을 가르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나는 나를 볼 수 없다.

교습가들은 어떻게 자기보다

더 뛰어난 사람을 가르치는 역설

이 가능한 것일까? 사람들은 보통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

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에게 문제

가 있지만 정확하게 무엇이 문제

인지 모르거나 심지어 문제가 있

는지 조차 모르는 경우도 흔하다.

마찬가지로 비교적 단순한 동작

이지만 2초 남짓한 순간에 이루

어지는 자신의 스윙을 정확히 알

고 있는 골퍼는 별로 없다. 자신의

눈으로 직접 본 적이 한 번도 없기

때문이다. 자신의 스윙을 볼 수 없

으니 자신의 문제점이나 약점도

알 길이 없고 또한 이것을 스스로

고칠 수 없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 아닐까. 다른 사람의 객관적

인 평가와 도움이 필요한 것은 바

로 이런 한계 때문이다.

골프 스윙은 일견 단순해 보이

지만 어드레스부터 피니시까지

일련의 동작들이 마치 도미노처

럼 정확한 순서와 타이밍으로 연

속해서 진행되어야 한다. 평균적

인 아마추어 골퍼라하더라도 드

라이버로 정지 상태에서 채 2초가

안 되는 시간에 시속 약 145km(90

마일)에 이르는 빠른 스윙 속도를

만들어낸다.

이때 원하는 방향과 거리로

공을 똑바로 보내기 위해서는

0.0005초라는 매우 짧은 순간(눈

깜박하는 시간보다 약 200배나 더

빠른 시간이다!)에 클럽의 페이스

로 목표 방향에 수직인 상태에서

가로 약 15mm, 세로 약 10mm 정

도에 불과한 스위트 스팟(sweet

spot)에 정확하게 공을 맞추는 신

공(?)를 부려야 한다.

게다가 1~2개의 장비만 사용

하는 대부분의 스포츠와 달리 골

프는 무려 14개에 이르는 다양한

종류의 클럽을 익히고 다룰 줄 알

아야 한다. 매번다른 골프코스의

공략법도 알아야 한다. 부동의 세

계 랭킹 1위 였던 타이거 우즈만

보더라도 드라이버 정확도만큼은

전체 PGA투어 선수들 가운데 중

간 수준인 86위(2009년 기준)에

불과할 정도였다.

골프는 이처럼 까다롭고 예민

한 운동이기 때문에 스윙에 미묘

한 변화만 생겨도 그 여파는 엄청

나다. 불과 어제까지 그렇게 공을

잘 치던 사람이 오늘은 다른 사람

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달라지기

도 한다. 실제 투어에서 첫째 날

63타를 쳤던 사람이 마지막 날 78

타를 치면서 우승을 놓치게 되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는 것이 골

프이다.

프로그램과 교육 환경의 개선이 절실

요즘의 골프 교습의 양상을 보

면, 부실한 티칭프로 양성 시스템

보다 더 심각한 것이 제대로 된 교

육 커리큘럼이나 프로그램이 없

다는 사실이다. 가르치는 선생님

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교육 프로

그램의 내용이 좋으면 어느 정도

교육의 질은 보장될 수 있다. 그러

나 현재 이루어지는 대부분의 골

프 레슨에는 통일된 커리큘럼이

나 교육 프로그램이 없다. 가르치

는 선생님에 따라 내용도 중구난

방이다. 이러다 보니 선생님에 따

라 매번 스윙 폼을 바꿔야 하는 경

우도 비일비재하다. 같은 내용을

놓고도 어떤 선생님은 맞다 또 어

떤 선생님은 틀렸다고 한다.

이렇듯 좋은 선생님을 찾기도,

구별하기도 힘들다 보니 주먹구

구식으로 싼 티칭프로들을 찾거

나 주위의 아는 이들에게 정답도

없는 골프를 전수받게 된다. 혹

은 한인 티칭 프로보다는 레슨비

가 훨씬 비싼 현지 투어프로에게

레슨 받는 것을 선호하는 경우도

있다. 제품의 품질을 판단하기 어

려울 때, 가장 비싼 제품을 고르는

것이 제일 안전하게 제품을 구입

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비슷한 이치다.

그러나 엄청난 연습량과 실전

경험으로는 골프는 잘 칠지는 몰

라도, 골프 이론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과 이해가 부족할 뿐 아니라

남을 가르치는데도 서툴러 자신

이 알고 있는 내용조차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결국, 바람직한 해결책은 미국

처럼 5~10명 내외의 클래스 단위

로 이루어지는 단체 교습을 활성

화하는 것이다. 이것이 가능하려

면 현재의 교육 시설과 환경으로

는 어림도 없다. 지금처럼 연습장

한 구석이 아닌 이론과 실기 수업

이 가능한 별도의 전용 교습 공간

이 필요하다.

이렇게 된다면 지금보다 1인당

교습비는 더 싸지면서 티칭 프로

의 수입은 오히려 더 늘어나게 될

것이다. 결과적으로 지금보다 골

프 레슨이 보다 대중화되고 아울

러 질 좋은 교육도 기대할 수 있

게 될 것이다. 좋은 교육 환경, 훌

륭한 선생님 그리고 체계적인 교

육 프로그램 등 3박자가 어우러진

제대로 된 레슨은 골퍼를 배우는

사람들에게 분명 필요하다. 골프

는 골프채를 손에서 놓을 때까지

레슨이라는 것을 한시도 잊어서

는 안되는 스포츠라는 것을 잊어

서는 안될 것이다.

<자료: Golfdig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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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3: Publication Started 2007. 05. 20 (No.1) Director Stephano ... · 미시사가유일의골프연습장 6,000sq.ft의넓은공간, 최신스크린골프완비, 편안한휴식공간,

No. 82 3 Sept 09, 2011 GOLFPOPS GPGolf Special

2011 미국 10대 교습가의 핵심레슨을 배운다.

Special / 레슨의 역사 Special / 골프장 평가

미국의 골프 전문 월간지 골프다이제스트는 매년‘미국 내 최고 골프교습가’를 뽑는다. 그 선정은 동료 골프 교습가들이 한다.골프교습가가 본 최고의 골프교습가인 셈이다. 올해도 500여명의 교습가에게 설문을 돌려 선정, 발표했는데 부치 하먼이 1위에 올랐다. 미국 내 1위이면 이는 세계 1위로 봐도 틀림없다. 더욱이 하먼은 5년 연속‘넘버 원’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그 뒤를 우즈의 현 코치인 행크 해니가 이었고, 미셸 위의 스윙을 봐주는 데이비드 레드베터가 3위를 차지했다. 다이제스트가 선정한‘미국의 10대 골프교습가’들이 강조하는 핵심 레슨 10가지를 요약한다.

(1) 부치 하먼/드라이버샷을 할 때 균형 잡힌 피니시를 취할 수 있어야 한다.

골퍼들은 피니시를 간과하는 수

가 있는데, 특히 드라이버샷은 피니

시를 보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체

중 대부분이 앞발에 실린 상태에서

볼이 낙하할 때까지 균형 잡힌 피니

시 자세를 유지할 수 있으면 '굿샷'

이 보장된다.

(2) 행크 해니/3번 우드로 티샷하는 것은 스마트한 전략이다.

정확성이 요구되는 타이트한 파

4, 파 5홀에서 스푼 티샷은 적극 고

려할 만하다. 단 조건이 있다. 파4홀

의 경우 두 번째 샷을 7번 아이언보

다 긴 클럽을 잡지 않아야 한다는 것

이다. 6번 아이언 이상을 잡아야 한

다면 드라이버로 쳐라.

(3) R데이비드 레드베터/아이언샷을 할 때 그립을 한 양손은 볼보다 앞에 위치해야 한다.

아이언샷을 잘 구사하려면 어드

레스 때 양손이 볼보다 앞에 위치해

야 한다. 그래야 클럽헤드가 내려가

는 단계에서 볼과 먼저 만나고 그 다

음 디봇자국을 낸다. 많은 골퍼들이

볼을 띄우려는 나머지 임팩트 존에

서 손보다 클럽헤드가 먼저 나가는

잘못을 한다.

(4) S짐 맥클린/칩샷은 샤프트가 목표 쪽으로 기울고 손목이 단단한 상태라야 스핀이 먹는다.

칩샷에 스핀을 주어 볼이 몇 차례

바운스한 뒤 홀 근처에 머무르게 하

려면 셋업부터 달라야 한다.

요컨대 어드레스 때 체중이 앞발

에 더 실리고 샤프트는 목표 쪽으로

약간 기울어야 한다. 그리고 임팩트

때는 손목을 굽히지 말고 뻣뻣하게

해야 한다.

(5) T척 쿡/피치샷은 일부러 띄워 치려 하지 말고 벨트 주위에서 스윙이 이뤄지도록 하라.

많은 골퍼가 클럽의 로프트를 믿

지 않고 볼을 띄워 치려는 동작(스쿠

프)을 한다. 그럴 필요 없다. 볼을 띄

워주는 것은 클럽이므로, 골퍼는 간

결하게 스윙해주면 된다.

양손은 벨트 근처에서 움직이도

록 한 뒤 폴로 스루 때 목표 왼쪽을

향하게 스윙하라.

(6) U스탠 어틀리/그린사이드 벙커샷을 할 땐 상체를 약간 목표 쪽으로 기울여라

벙커샷 어드레스 때 상체를 약간

목표 쪽으로 기울이고 체중은 앞발

쪽에 둔다. 이러면 '리버스 피봇' 형

태가 된다.

그런 뒤 다운스윙 때 일찍 손목을

릴리스해 클럽헤드를 던져주면 모

래 속을 잘 미끄러져 나간다.

7) V짐 하디/드라이버샷은 티업 이점을 최대한 살려라.

티업한 볼을 치는 것이므로 스윙

궤도가 플래트한 상태로 최대한 몸

을 돌려주라. 그립을 양손이 어깨 높

이에서 몸 뒤쪽으로 갈 정도로 말이

다. 그렇게 되면 스윙궤도가 평평해

지고 클럽헤드는 목표라인 안쪽에

서 볼에 접근해 파워풀한 샷을 할

수 있다.

(8) W짐 플릭/드라이버샷과 퍼트는 올려치는 동작으로 해야 한다.

골프에서 올려치는 동작이 필요

한 것은 드라이버샷과 퍼트다. 두

샷 모두 볼은 앞발 뒤꿈치 선상에 놓

아야 한다. 드라이버샷은 티업한 볼

을 올려쳐야 백스핀량이 최소화된

다. 퍼트도 퍼터헤드로 올려쳐야 볼

에 백스핀이 먹지 않고 부드럽게 굴

러간다.

(9) X마이크 벤더/드라이버샷은 평평한 궤도로 스윙해야 볼을 멀리 날린다.

아마추어들은 드라이버샷 궤도

가 아이언샷을 하는 것처럼 너무 가

파르다. 그래서는 원하는 거리를 내

기 힘들다. 좀더 플래트한 스윙을 해

야 한다. 야구 배트를 휘두르듯이 몸

주위를 따라 드라이버를 돌려주는

연습을 하면 플래트한 궤도를 낼 수

있다.

(10) Y마틴홀/정확한 아이언샷을 구사하려면 티를 이용해 연습하라.

아이언으로 볼을 찍어쳐서 볼 앞

쪽에 디봇 자국을 내는 일은 쉽지 않

다. 하비 페닉이 권장하는 방법을 써

보라. 티를 땅에 거의 다

들어가도록 꽂은 뒤 5번 아이언

으로 티 윗부분을 잘라내게끔 반복

연습하는 것이다. 그러면 스윙궤도

의 최저점을 알 수 있다.

골프 렛슨 이렇게 시작되었답니다!

골프의 역사는 멀리 중세 시

대까지 거슬러 올라가지

만 근대적 의미의 골프 교습의 역사는 '

거티' 라는 애칭으로 불렀던 거터 퍼차

(gutta-percha) 골프공이 개발된 1848년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전까지 골프공으로 사용되었던 가

죽 커버 속에 새의 깃털로 빽빽이 속을

채운 페더리(feathery) 골프공은 제조 공

정이 복잡하고 어려워 숙련된 장인이 기

껏해야 하루에 서너 개 밖에 만들지 못

했다. 공 한 개의 가격이 골프채 가격만

큼이나 비싸다보니 돈 많은 부자나 귀족

들이 아니면 감히 골프를 칠 엄두를 내

지 못했고 따라서 골프를 배우는 사람도

극소수에 불과했다.

그러나 동남아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나무 수액을 굳혀 만든 천연 고무 수지

인 거터 퍼차로 공을 만들게 되면서 사

정이 달라졌다. 골프공의 가격이 대폭

낮아졌고 이에 따라 골프인구가 급격이

늘게 되면서 골프 레슨에 대한 수요도

덩달아 커지기 시작했다.

골프는 이제 스코틀랜드를 넘어 잉글

랜드와 프랑스 그리고 멀리 인도에까지

보급되었고 골프장에서도 골프 레슨을

직업으로 하는 티칭 프로들을 하나 둘씩

고용하기 시작했다. 비로소 근대 골프

레슨의 역사가 열린 것이다.

초기 티칭 프로들은 대부분 골프 발상

지인 스코틀랜드 출신이었고 골프의 세

계적인 확산에 따라 많은 스코틀랜드 골

퍼들이 더 좋은 조건을 찾아 해외로 이

주하기 시작했다.

이 당시 레슨은 체계적인 이론이나 내

용 없이 그냥 스윙 시범을 보여주고 이

를 설명한 뒤 똑같이 따라하게 하는 게

전부였다. 그러다 1857년 골프 역사

상 최초의 골프 이론서이자 교습

서인 헨리 파니(Henry B. Farnie)의

책 <The Golfer's Manual>이 출간

되면서 골프 이론과 교습은 보다

체계화되기 시작한다.

1890년대 후반 골프의 인기

가 점차 높아지면서 곳곳에서 프

로 골프 대회들이 생기기 시작했

고 골프 이론은 골프를 직업으로

하는 투어 프로들의 등장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하게 된다. 이 시기 골

프 레슨계의 최고 스타는 단연 해

리 바든(Harry Vardon)이었다.

그는 당시 세계 최고 권위의 골

프 대회였던 브리티시오픈을 무려

6차례나 제패하고 U.S. 오픈에서

도 한 차례 우승하면서 오늘날 타

이거 우즈 못지않은 인기와 명성

을 누렸다.

그는 <The Complete Golfer>와

<How to Play Golf> 등의 골프 교

습서를 직접 저술하였으며 그가 창안했

던 바든 그립은 오버래핑 그립(overlap-

ping grip)으로 불리며 오늘날 가장 대표

적인 골프 그립 중 하나가 되었다.

1901년에는 영국에서 프로 골퍼

협회(현재의 유러피언투어)가 설립되었

으며, 1916년에는 미국에서도 당시 뉴욕

시의 백화점 재벌이었던 로드먼 워너메

이커(Rodman Wanamaker)의 후원 하에

프로골프협회(현재의 PGA)가 창설되면

서 티칭 프로의 체계적인 양성과 관리가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워너메이커는 초기 PGA가 정착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았는데, 2009년 양

용은 선수가 타이거 우즈를 꺾고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할 때 받았던 트로피

의 이름이 바로 워너메이커컵이다.

1940년 대공황으로 한동안 침체기

에 빠졌던 골프계는 2차 세계대전의 종

전으로 다시 활기를 찾기 시작한다. 특

히 유명 투어 프로 출신이었던 토미 아

머(Tommy Armour)가 당시 최고의 골프

교습가로 이름을 날렸는데 1953년 그가

발간한 <How to Play Your Best Golf All

the Time>란 제목의 골프 교습서는 세계

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비슷한 시기에 뉴욕에서는 어니스트

존스(Ernest Jones)란 교습가가 혜성과

같이 등장해 '클럽헤드 돌리기'(swing the

clubhead method)란 새로운 방식의 골

프 교습법으로 엄청난 인기를 모은다.

당시 존스와 쌍벽을 이루던 라이벌로

같은 영국 출신이었던 퍼시 부머(Percy

Boomer)도 1942년 저술한 <On Learn-

ing Golf>란 책을 통해 복잡한 스윙 메카

닉스보다 감을 중시하는 레슨으로 골퍼

들의 많은 지지를 받았다. 이처럼 골프

교습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국 전역에는 오늘날과 같은 현대적인

시설을 갖춘 골프연습장(driving range)

들이 앞 다투어 건설되기 시작한다.

또한 이 시기에 벤 호건(Ben Hogan),

샘 스니드(Sam Snead), 바이런 넬슨

(Byron Nelson)이란 불세출의 골퍼들이

나타나 골프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뒤

이어 TV중계 시대의 개막과 함께 아놀

드 파머(Arnold Palmer)와 잭 니클러스

(Jack Nicklaus) 등의 스타들이 등장해 골

프의 높은 인기를 계속 이어나갔다.

이들의 오랜 투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골프 이론들은 당시 책과 잡지 그

리고 TV 등을 통해 대중에게 널리 전파

되었다. 특히 벤 호건의 <Five Lessons:

the Modern Fundamentals of Golf>와 잭

니클러스가 쓴 <Golf My Way>는 오늘

날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골프 역

사상 가장 많이 팔린 대표적인 골프 교

습서 중 하나다.

1970년대에는 캐비티 백 아이언,

메탈 우드, 그라파이트 샤프트 등 골프

장비 기술에 획기적인 발전이 이루어져

골프가 보다 쉬워짐으로써 골프업계는

다시 한 번 큰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이

와 함께 주로 골퍼 개인의 경험과 지식

에만 의존해 온 골프 이론과 레슨에도

첨단 기술과 장비를 이용하여 골프 스윙

을 보다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론화하

려는 시도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1990년대이후 큰 근육(big mus-

cle) 중심의 스윙을 강조한 지미 발라

드(Jimmy Ballard)의 이른바 '연결 이론

(connection theory)'과 비디오 카메

라를 활용한 스윙 분석을 골프 레

슨에 본격적으로 도입한 데이비

드 리드베터(David Leadbetter)가

대표적인 골프 이론가이자 인기

교습가로 각광을 받았다. 특히 리

드베터는 골프 레슨이 오늘날과

같이 골프계에서 하나의 독립된

영역으로 인정받는데 많은 기여

를 했다. 그는 당시 비교적 무명이

었던 영국의 닐 팔도를 지도해 메

이저대회에서 무려 6차례나 우승

하게 함으로써 골프계에서 계약

에 의한 스윙 코치와 투어 프로간

의 지속적이면서도 장기간에 걸

친 협력 관계를 하나의 공식처럼

자리 잡게 만들었다. 티칭 프로란

직업이 지금처럼 높은 사회적 지

위와 경제적 대우를 받고 아울러

골프 레슨 산업이 크게 성장할 수

있게 된 데에는 이러한 리드베터

의 공이 절대적이였다.

2000년대 들어 골프 레슨은 스

윙, 숏게임, 퍼팅, 멘탈, 피트니스 등 분야

별로 점차 세분화되는 경향이 나타나는

데 각 분야별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교

습이론이 대두되고 타이거우즈의 출현

으로 기존의 골프이론에 파워스윙이 추

가된 '더멀리 더 강하게' 라는 것이 골프

교습의 핵심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그러나 근래에 들어와 타이거우즈

의 몰락과 신세대 골프신동들의 출현,

그리고 미국계에서 유럽계의 골프가 강

세를 떨치며 파워게임보다는 심플한 골

프, 전략적이고 돈 되는 골프로 방향이

바뀌어가고 있는 추세이며 당분간 이런

전략적인 골프 스타일은 골프교습의 주

체가 되어 아마추어골프 교습의 체질 개

선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골프장평가는 시즌 종반에 접어들어

칼럼으로 대체됩니다.)

<자료:Golf & Life>

<[email protected]>

▲ 헨리 파니의 최초의 골프 교습서인 <The golfer’s manual>▶ 당대 최고의 골프 교습가로 토미 아머

▲ 베스트셀러 골프교습서 벤호건

골프 레슨을 하나의 산업으로 만든 데이비드 리드베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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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24 GOLFPOPS Sept 09, 2011GP

Section / 골박기행

Section / 명사들의 골프 Section / 왕짜골법

Golf Section

잘 나진 못해도 좋은 인상을...

<왕짜>첫날부터 17년간 1,100여회 라운드의 모든 기록을 빠짐없이 컴퓨터에 기록하였다. 머리에 쥐나도록 분석해야 하기 때문이다.[골프엔 봐 주는 것 없이 짜게, 돈 덜 쓰고, 시간 아끼며 싱글 핸디 유지하고, 점 천원 짜리라도 목숨 걸고 최선을 다 해서!]가 골프 철학이라 필명도 왕짜, 금융전문 CEO 출신으로 봉급쟁이 주말 골퍼이면서도 티칭 프로가 된 그의 비결과 전략을 볼 수 있다. 저서로는 [당신은 이제 골프 왕 1. 2권]이 있다. 김덕상: Benfield Korea 고문. 주말에는 캐디코치 개인 e메일: [email protected] 아마추어 골퍼로 취미 생활을 골프장 사장 자리까지 연결한 전략 골퍼. 前 Sedgwick Korea Ltd사장, 골프 스카이 언더파 골프동호회 창립회원

K 보험회사 P상무는 작년 가을 심한 교통

사고를 당하기 직전 80대 스코어를 처음

맛 보았다. 겨우 골프에 대한 혜안이 생길 무

렵 불의의 교통 사고로 대수술을 받았고, 아

직도 무릎 속에 철심을 박은 상태로 조심스

럽게 재활 훈련을 하고 있는 중이다. 의사의

권유도 있어, P상무는 걸어서 18홀 라운드에

도전을 하였다. 최근에 연습을 다시 시작하

였지만, 워낙 공백이 길어서 18홀 골프에 자

신이 별로 없었다. 1번 홀에서 P상무는“오

늘은 아무 욕심 없습니다. 단지 18홀을 무사

히 걸어서 마치기를 바랄 뿐입니다”라고 이

야기하고는 준비하여 온 Support Band를 무

릎에 채웠다.

몇 달 만에 친 그의 티 샷은 약 200 야드

를 날아 페어웨이 중앙에 떨어졌고, 그의 세

컨 샷은 그린에서 20 야드 못 미친 안전 지대

로 갔으며, 어프로치 후에 투 퍼팅으로 아주

쉽게 보기를 잡았다. 소위 마음을 비운 것이

다. 교통 사고 전에 그가 치던 스타일과는 아

주 대조적이었다.

과거에 P상무의 첫 티샷은 주로 힘이 잔

뜩 들어가서 대체로 짧은 훅 샷에 그쳤고, 잃

은 거리를 Recover하려고 세컨 샷도 무리하

였고, 계속되는 실수로 겨우 4온하여 더블보

기에 급급하던 그가, 아주 쉬운 보기 Start를

한 것이었다.

거의 싱글 핸디캡 수준의 전략 같았다. 홀

이 거듭 될수록 그의 티 샷은 좋은 방향으로

거리가 조금씩 늘기 시작하였고, 보기 둘에

파 하나를 섞는 상당히 안정된 플레이를 보

였다. 난이도가 높은 13번 파 5홀에서 그의

티 샷은 230야드 이상 멋지게 날았고, 만면에

미소를 머금은 P상무는 힘차게 우드 세컨 샷

을 날렸다. 그러나 오른 팔 액션이 강한 탓이

었나, 클럽이 Closed 된 듯, 볼을 좌측 오비지

역으로 날아가 버렸다.

“옳지, 뭔가를 보여주지”잘 맞은 티샷

이후 그의 기대가 커졌고, 자기도 모르는 사

이에 근육이 긴장된 것으로 보였다.

그는 다시 태도를 바꿔, 1번 티 그라운드의

초심으로 돌아갔다. 그래서 무리하지 않는 플

레이로 14번 파 3홀에서는 파를 잡았고, 좋은

리듬은 유지 되었다. 15번 홀은 좋은 티샷, 그

린을 살짝 미스한 세컨 샷에 이어, 어프로치

는 무난 하였으나 퍼팅을 놓쳐서 다시 보기를

하였고, 16번 파 4홀에서는 좋은 티샷에 이어

그림 같은 미들 아이언 세컨 샷으로 버디를

했다.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큰 기대를 걸

지 않고 그저 18홀을 마칠 수 있기만 바랬는

데, 복권에라도 당첨된 듯, 80대 중반의 스코

어가 눈 앞에서 아른거렸다.

함께 라운드 한 프로, 싱글 핸디 캐퍼를 제

치고 Honor가 된 17번 짧은 파 5홀, 그는 자

신이 Honor가 된 것을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

하였다. 회심에 찬 티 샷은 힘차게 맞았으나

훅이 걸리면서 아깝게도 오비 라인을 살짝 넘

었다. 특설 티에서 친 제 4타는 이번에는 오른

쪽으로 슬라이스가 나며 또 OB. 재앙은 몰려

다닌다더니, 가장 쉽다는 그 파5홀에서 P상

무는 결국 더블 파를 기록하였다. 정말로 혹

독한 버디 값을 치룬 것이다.

그의 마지막 홀 티 샷은 또 한 번의 훅이 되

었고, 세컨 샷은 나무를 맞고 벙커에 빠졌다.

이미 물 건너간 80대 스코어라, 모든 것을 체

념한 듯 그는 벙커 탈출에만 주력하였고, 안

전한 벙커 샷과 투 퍼트로 보기를 기록하였

다.“세상에 이렇게 보기가 쉬운데!”

92타로 라운드를 마친 P상무는 16번 홀의

혹독한 버디 값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하였

다.“맞습니다. 죽으면 살리라 이지요. 욕심

을 버리고 한 타 한 타 겸손하게 쳤을 때, 나

죽었소 하고 고개 숙였을 때에 골프는 미소

를 지었고, 버디 잡고 교만해 졌을 때, 살았다

고 고개 들었을 때 골프는 나를 외면하여 버

린 것입니다”

이러한 일은 비단 P 상무에게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골퍼들이라면 누구에게나 이와

비슷한 경험이 적지 않게 있을 것이다.

문제는 그 경험이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혹독한 대가를 치룬 후에도 그런 실

수가 여전히 반복된다는 것이다. 난로에 손

데고 돌아서서 또 데고….

짜골유: 섭섭치 않게 적을께유

대학 선배인 모보험회사 K 사장으로부터 들은 실화이

다. 약 20년전 K 사장이 영업부장 시절 골프에 입문하였

는데, 회원권이 없었던 그는 그야말로 전국을 누비는 전

국구(?) 골퍼였다고 한다.

한 때 충남 D골프장에선 캐디들이 스트라이크를 일으

켜, 골프장 측에서 할 수 없이 동네 아줌마들을 간단히 교

육 시켜 백이나 나르는 캐디 역할을 시킨 적이 있다고 한

다. 티샷이 50미터만 앞으로 나가도 꾸~꾸을 외치는 아

줌마 캐디의 응원을 받으며 플레이는 시작 되었다.

K선배: 아주머니, 스코어 적을 줄은 아세요?

아줌마: 배웠슈. 섭섭치 않게 적을께유.

당시 K선배는 100도 깨 본적이 없던 왕초보 였는데,

라운드를 마친 후에 스코어 카드를 본 그는 입을 다물 수

가 없었다.

.

.

적힌 스코어는... “88 타”

K 선배는 그로부터 그 기록을 갱신하는데, 무려 3년

이 걸렸다

<[email protected]>

내가 한참 골프를 열심

히 치며 '초보' 신

세를 겨우 면할 무렵이다. 어떤

분이 본국에서 출장을 왔는데

윗 분이 갑자기 사정이 생겨, 대

신 내가 처음으로 소위 '접대골

프'를 나가게 되었다. 골프를 무

척 좋아하는… 업무상으로 중요

한 분이라서 미리 골프채도 빌

려두고 신발, 장갑까지 사이즈

를 맞춰 챙기는 등, 그야말로 full

로 준비해서 호텔로 가서 정중

히 모시고 골프장으로 나갔다.

그냥 제일 유명한 골프채가

좋은 줄 알고, 당시에는 가장 알

아주던 H사의 퍼시몬 우드 클럽

에 P사의 아이언과 퍼터를, 그것

도 키에 맞춰야 한다고 해서 아

이언 칼러(헤드 뒷면의 점)까지

RED로 맞춰서 구했다.

물론 백 주머니에는 장갑과

볼을 충분히 넣어두고… 골프장

에 도착해서 신발부터 이것 저것 세심히

챙겨주니 흡족해 하는 순간, 이 양반이

골프채를 한번 열어 보더니 이리저리 살

피는 게 아닌가?

나는 내심 '제일 좋은 채' 를 다시 한

번 즐기는 모양이다…고 생각하고는 내

채를 챙겨두고 나서 Check-in을 하러

갔다. 조금 있다 나오니, 손님이 채를 닦

고 있었다. 이 좋은 채를 잘 관리를 해야

지…' 라며 헤드 뿐 만 아니라 그립까지

정성껏 닦는 게 아닌가? '원, 별 탈 없는

채 가지고 까탈스럽기는…' 하는 생각이

좀 들었다.

그 분이 80대 중반을 치고 나는 대충

90대 중반을 치며 정신 없이 라운딩이

끝났다. 중간 중간 코치도 좀 받아가면

서… 나중에 식사를 하면서 이 분이 하

시는 말, '오늘 덕분에 운동 잘했소. 이런

저런 준비도 세심히 해주시고 그런데…'

나는 골프 스윙에 대한 한 마디 조언이라

도 더 들으려고 귀를 기울였다.

박형, 왜, 잘난 사람보다 좋은 인상이

더 중요하단 말도 알지요? 나는 골프채 '

상태' 가 골프채 '상표' 보다 더 신경 쓰입

디다. 특히 그립 상태는 더욱 더… 주변

에 보면 좋은 채만 찾지, 잘 관리할 줄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그루브(헤드 페이스에 난 홈)에

는 몇 년 된 흙이 잔뜩 끼인 채 그

냥 놔 두기도 하고, 그립에 손 기

름이 끼어 뺀질거리거나, 엄지 손

가략 자욱이 파질 정도로 그냥 쓰

는 사람도 있고…

명품은 자기가 만들기 나름이

다. 깨끗이 만들고 치장을 시키면

기분이 좋아 더 잘 맞는다. 공도

마찬가지…

골프의 또 다른 즐거움은 라운

딩 전날 골프 클럽을 정성스레 닦

고, 장비를 챙기며 내일의 게임을

준비하는 것이다.

뭐든지 자기를 거두고 아껴주

면 크게 배반하지는 않는 법이란

다. 머리 검은 짐승 빼 놓고는…

미남, 미녀로 태어나진 못했지

만, 좋은 인상은 열심히 가꾸면

된다, 큰 돈 들여 성형하라는 것

도 아니고…. 요즘 들어, 이쁜 여

자보다 인상이 좋은 여자가 더 눈

에 들어오는 건 나이 탓인가, 분수를 아

는 탓인가?

식당을 가도 인상 좋은 집으로 가게 되

고… 옆에서 누가 왈, '당신 마누라보다

인상 더 좋은 사람 있으면 나와보라, 그

래!' (그래, 니 잘 났다…)

<박종우:전(주)팬텀 CEO>골프를 하도 사랑해, 직업까지 골프로

바꿔버린 골프사랑맨, 15년여의 유럽/미국 주재 생활의 다양한 골프 체험, 갈등, 해프닝을 잔잔하게 들려준

보스턴 레드삭스의 주전 투수로

세 번의 월드 시리즈를 제패하고 뉴

욕 양키스에서는 홈런의 전설을 쓰

면서 네 번의 월드 시리즈를 차지한

그는 야구에서 은퇴하고 몇 년 뒤

인 1941년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출신의 타이 콥과 세 가지 방식 골

프 매치를 벌였다. 루스는 70대 중

후반이 일반적이었고 콥은 주로 80

대를 기록하던 시절이었지만, 샌프

란시스코에 있는 올림픽 클럽의 레

이크 코스에서 71타를 기록한 전력

이 있었다.

매사추세츠주 뉴튼에 있는 커먼

웰스 클럽에서 열린 첫 번째 매치에

서는 콥이 3&2로 이겼다.

이틀 뒤, 롱아일랜드의 프레시메

도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두 번째

매치에서는 둘다 85타를 기록한 뒤

에 첫 번째 플레이 오프 홀에서 루

스가 승리했다. 최종 매치는 미시건

의 그로스 아일골프&컨트리 클럽

에서 열렸고, 콥이 다시 한 번 3&2

로승리하며 타이틀(그는 이걸‘딱

히 어디라고 말 할 수 없는 곳에서

열린, 가봤어요 챔피언십’이라고

불렀다)을 차지했다.

트로피를 전달한 사람은 여배우

베티 데이비스 였다.

<골프다이제스트>

OB는 1벌타 OB(out

of bounds)는‘코스

밖’구역으로 골퍼들

에게 달갑지 않은 말이

다. 친 볼이 OB가 나면

1벌타를 받은뒤 종전

쳤던 지점에 되도록 가

까운 지점에서 볼을 플

레이해야 한다.

벌타를 받고 원구를 최후로 플레이했던 지점에서 다시 쳐야

하므로‘스트로크’와‘거리’면에서 동시에 손해를 보게

된다. 볼이 래터럴 워터해저드에 빠질 경우 해저드 근처에서

드롭하고 칠 수 있는 것과는 다른, 중벌이다.

‘OB=2벌타’로 잘 못 알고 있는 골퍼들이 많다. OB는 어

디까지나 1벌타다. 단 OB가 난 지점이 아니라, 그 볼을 쳤던

지점에서 다시 쳐야 한다.

한국, 중국. 일본이나 동남아 국가 골프장에‘OB티’라는

것이 있다. 티샷이 OB가 날 경우 1벌타 후 티잉그라운드에서

다시 쳐야 하는데, 페어웨이로 나가서 치라는 의미에서 설치

해둔 특설티다. 그러나 OB티는 골프 규칙에 없는 것이다.

따라서 사라져야 할 관행이다. OB티를 둔 것은 순전히 진행

을 위해서다. 골프규칙의 본 뜻, 골퍼의 뜻과는 상관없이, 골

프장 편의대로 만들어 놓은 것이다. 따라서 OB가 날 경우 캐

디가“OB티로 나가서 쳐라”고 말해도“규칙에도 없는 것

을 왜 강요하느냐”는 말로 물리쳐야 한다.

그 OB 티 때문에‘OB=2벌타’라는 오해가 생겨난 것이다.

티샷이 OB가 나 티잉그라운드에서 다시 치면 3타째가 되는

데, OB티로 나가서 칠 경우 1타의 거리만큼 전진했기 때문에

4타째(원구 1타+1벌타+전진 1타+지금 치는 타수 1타)로 치

는 것이다. 그래서 2벌타라고 아는 골퍼들이 많다.

왜 2벌타인지 정확히 알아야 한다.

한 걸음 더 나아가 OB티에서 아예 티업을 한뒤 샷을 하는 골

퍼들도 있다. OB티에 나가서 치는 것도 그럴진대, 정말 꼴불

견이 아닐 수 없다. 한 홀에서 티업할 수 있는 장소는 티잉그

라운드 한 곳 뿐이라는 것을 명심하자.<규칙 27-2b>

<[email protected]>

They also played - 그들도 골프를 했다

[베이브 루스 1895-1948]

Tip / 골프팁

OB(out of bou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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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은 자기가 만들기 나름이다. 깨끗이 만들고 치장을 시키면 기분이 좋아 더 잘 맞는다. 공도 마찬가지… 골프의 또 다른 즐거움은 라운딩 전날 골프 클럽을 정성스레 닦고, 장비를 챙기며 내일의 게임을 준비하는 것이다. 뭐든지 자기를 거두고 아껴주면 크게 배반하지는 않는 법이란다. 머리 검은 짐승 빼놓고는…

Page 5: Publication Started 2007. 05. 20 (No.1) Director Stephano ... · 미시사가유일의골프연습장 6,000sq.ft의넓은공간, 최신스크린골프완비, 편안한휴식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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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26 GPGOLFPOPS Sept 09, 2011Golf Lesson

Up Grade Golf / 싱글로 가는길 Golf Tips / 골프팁

코스레이팅(Course Rating)

“코스레이팅”이란 코스의“야데

이지 레이팅”수치와 난이도 측정수

치를 합한 것이다.

한 코스의“코스 레이팅”이 완료된

후 협회로부터 골프장에 통보되면 그

골프장은 이를 공포하고,”스코어카

드”상에 반드시“코스레이팅”을

기입해야 한다.

“코스레이팅”을 스코어 카드상에

명기 해야 하는것은 핸디캡 사정에

있어서 코스레이팅이 필수적인 요소

이기 때문이며 이것 없이는 핸디캡 사

정이 불가능하다.

핸디캡은 파로 산출하는것이 아니라

코스레이팅 수치로 정하는 것이기 때

문이다. (플레이어가 개인의 핸디캡

을 간단히 대략 알아보기 위해 산출

하는 방법 즉, 자기의 득점에서 파72

를 감하는 것은 공식적인 핸디캡이 될

수 없음)

“코스레이팅”수치는 그 코스의 우

열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며 또한 그

코스의 길이가 좋은 코스란 관념은 틀

린 것이다.

대부분의 코스들이 파72를 기준으

로 하고 있으나 지형이나 제반 여건

을 무시하고 파72를 고집할 필요는

없으며 파71 혹은 70 으로도 유명한

코스가 될 수 있다는 것을 항상 명심

해야 한다.

라운드를 마치고 나거나 골

프얘기가 나오면 묻는 얘

기가 '몇 타 쳤느냐?' 혹은 '핸디

가 얼마나 되느냐?' 는 질문이다.

이렇게 묻는 이유는 골퍼의 타수

로 실력을 가늠해 보기 위함일 것

이다. 하지만, 골퍼의 실력은 최종

스코어에 있는 것이 아니다.

스코어 카드에 적혀 있는 숫자

(타수)가 지금의 실력을 말해 주

는 것일 수는 있겠지만, 골퍼의 발

전 가능성까지 말해 주지는 않는

다. 발전 가능성을 염두에 둔다면

스코어 카드나 라운드 내용을 좀

더 면밀히 검토해봐야 한다.

물론 구력이 10년 이상인데 여

전히 백타가 목표라면 라운드 내

용까지 분석할 필요는 없겠지만,

몇 년 되지 않은 구력으로 90대

초반이나 80대 후반을 치는 골퍼

가 있다면, 현재의 스코어보다는

발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실력

을 가늠해봐야 한다.

가장 좋은 플레이의 골퍼는 전,

후반의 스코어가 비슷하게 나오

는 골퍼와 더블보기, 트리플보기

가 적은 골퍼다. 그리고 같은 보기

플레이어라 하더라도 파와 더블

보기가 많은 골퍼보다는 보기가

많은 골퍼가 훨씬 났다.

보기 플레이어 경우, 보통 전,

후반 모두 45~47타를 친 라운드

같은 경우를 시니어 스코어라고

부른다.

왜냐하면 인생의 경험이 풍부

한 중년의 골퍼들은 대부분 위기

를 지혜롭게 넘기는 방법을 알고

있어서, 그것을 골프에도 적용시

켜서 오비가 잘 나지 않고, 오비

가 나거나 깊은 러프에 빠지더라

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

하기 때문에 전, 후반 모두 안정적

으로 플레이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전반에 50타, 후반 43타

를 친 라운드와 같은 경우를 영맨

스코어라고 부른다. 패기가 넘치

는 젊은 골퍼들은 장타를 날리기

도 하고 때로는 버디를 잡기도 하

지만, 오비가 나거나 깊은 러프에

빠지거나 벙커에서 한 번에 빠져

나오지 못하게 되거나 하면 당황

하여 양파도 쉽게 하기 때문이다.

만약에 실제로 같은 보기플레

이 정도의 수준을 가진 젊은 골

퍼와 중년의 골퍼가 라운드를 한

다면 경험이 많은 중년의 골퍼가

이길 확률이 높다고 한다. 이것은

실력은 비슷하지만 멘탈적인 측

면에서 중년의 골퍼가 우위를 점

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18홀을

도는 동안 꾸준하게 집중력을 유

지하고 인내심을 요구하는 골프

에서는 젊은 패기보다는 침착하

고 경험이 많은 골퍼가 유리하다

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영맨 스코어나 시니어

스코어나 일장일단은 있다. 영맨

스코어의 경우 전, 후반에 50/43

타를 쳤다면, 언젠가는 또 다시 9

홀에 43타를 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발전 가능성

이라는 측면에서 영맨 스코어를

내는 골퍼가 유리하다. 하지만 전,

후반에 똑같이 45, 47타를 쳤다면

이미 안정적으로 골프 라운드를

한다고 볼 수 있으므로 발전 가능

성은 낮다고 봐야 할 것이다.

하지만 주로 시니어 스코어를

작성하는 골퍼들은 어지간한 난

관도 비교적 쉽게 극복하는 경향

이 있다.

물론 이러한 칠 때마다 타수가

80대에서 100대를 왔다 갔다 하

는 골퍼나, 그 정도는 아니어도

10타 내외로 스코어의 변화가 심

한 경우에는 라운드 내용을 조금

더 면밀하게 분석해 볼 필요가 있

다. 그리고 전, 후반 합계 스코어

가 110타를 넘어가는 경우에도

이런것은 적용하기 힘들다.

주로 전반보다는 후반 타수가

낮은 경우에는 전반에 46타를 기

록하는 것이 가장 마음이 편하다.

타수를 분석해 보면 후반에 타수

가 낮으므로 전반에 46타를 기록

하면 후반에 44타 정도를 기록해

서 보기플레이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전반에 47

타 이상을 기록하면 보기플레이

를 하겠다는 마음에 부담이 생기

기 시작한다.

그리고 전반에 45타 이하를 치

게 되면 전반처럼 후반 마지막 홀

까지 집중력을 유지하기 힘들어

진다. 왜냐하면 8자를 그릴수도

있겠다는 마음에서 평정심을 잃

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통은 전반에 45타 이

하를 치게 되면 후반에 무너지는

것이 일반적인 보기플레이어의

스코어다.

골프는 스코어카드에 적혀있

는 최종 스코어만 중요한 것은 아

니다. 그 과정을 분석하여 앞으로

의 연습 방향을 정하고, 다음 플

레이에 참고할 수 있어야 한다.

시니어 스코어를 내는 골퍼라

면 코스 매니지먼트에서는 안정

적인 플레이를 한다고 볼 수 있으

므로 스윙의 기술적인 면에 좀 더

노력을 기울이면 좋을 것이고, 영

맨 스코어를 내는 골퍼라면 전, 후

반 스코어에서 높은 스코어를 낮

은 스코어로 끌어 내릴 수 있도록

코스매니지먼트에 좀 더 신중을

기한다면 발전적인 골프로 만들

수 있음은 물론 이것이 싱글 골퍼

로 가는 지름길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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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2 7GP Sept 09, 2011 GOLFPOPS Golf Lesson

Golf Rules / 골프룰

코스레이팅(Course Rating)

아마 골퍼들에게 도움되는 벙커(Bunker)에서의 골프룰 골프를 시작하고 나면 가장 어렵고도 쉽게 풀리지 않는 것이 골프 룰이다.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라운드 도중 의견대립이 되어 그날의 골프를 망치기도 한다.

지난 2년 동안 골프팝스에 개제되었던 골프 룰을 재 검검 하여 다시 한번 연재한다. 골프 룰을 잘 알고 나면 라운드 도중 나를 도와 주는 존재이며, 골퍼의 친구가 되어 줄 것이다

● 벙커에 박혔던 클럽을 빼자 볼이 움직였다

경사면에 있는 볼을 벙커샷 했는데 손이 떨려서 클럽이 경사면에 박혔다. 박힌 클럽을 빼자 볼이 떨어졌다.

[1벌타 : 리플레이스]

경사면에 꽂힌 클럽을 뺐을 때 지금까지 정지되어

있던 볼이 떨어졌을 경우는 인 플레이 볼을 움직인

것이 되어 1벌타를 받고 리플레이스해야 한다(규칙

18-2a).

● 벙커 밖에 있는 고무래를 치웠는데 볼이 벙커로 떨어졌다

볼이 벙커 사이드에 있는 고무래에 가깝게 붙어서 멈췄다. 방해가 되는 고무래를 치우자 볼이 움직이더니 벙커 안으로 굴러 떨어졌다.

[벌타없음 : 고무래를 치우고 볼을 리플레이스 한다]

고무래는 움직일 수 있는 장해물로 코스내의 어느

곳에 있든지 치울 수 있다. 이때 볼이 움직였다면 벌

없이 리플레이스 한다(규칙24-1a). 이 경우 원래 볼

이 있었던 벙커 사이드에 리플레이스해야 하나 위

치가 명확하지 않을 때는 원래의 위치와 가능한 한

가까운 곳에 드롭한다.

● 벙커 안에서 스탠스를 취했는데 볼이 움직였다

동반 플레이어가 벙커샷을 칠 때 그린과 벙커 사이에 있는 내 볼에 모래가 날려 덮이고 말았다. 이렇게 되면 모래를 털어 낼 수 있나?

[1벌타 : 리플레이스 ]

해저드 내에서는 클럽을 솔할 수 없기 때문에 스탠

스 자세를 취했다면 어드레스한 것으로 간주된다.

어드레스 후에 볼이 움직였을 경우는 플레이어가

볼을 움직이게 한 것으로 보고 움직인 볼은 전 위치

에 리플레이스해야 한다(정의2 규칙18-2b).

● 고무래를 모래에 찔러 넣었다

벙커샷 후에 모래를 평평하게 고르기 위해 고무래를 벙커 안으로 가져가서는 모래에 찔러 놓았다.

[2벌타 : 그대로 플레이 한다]

고무래를 모래 위에 올려놓는 것은 괜찮지만 찔러

서 세워 놓으면 모래의 성질을 테스트한 것으로 간

주되어 2벌타가 부가된다. 클럽이나 파라솔을 모래

에 꽂아 놓는 것도 역시 비상식적인 행동이다.

(규칙13-4 재정13-4/22).

<[email protected]>

Lesson / 초보에서 고급까지

Q. 만약에 오케이(컨시드)받고 못 넣었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친구들과 라운딩 중 컨시드를 받고 피니쉬를 했는데 볼이 안 들어가

서 민망할 때가 가끔 있습니다. 정확한 규칙을 알고 싶습니다.

A. 골프 규정에 보면“컨시드를 주고 나면 그것을 철회하거나 번복할 수 없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러므로 컨시드 받고 나서 어떻게 하던지 이미 홀 아웃 하신것으로 카운트 하면 됩니다.

보통 라운드 할때 퍼터길이 또는 퍼터의 그립을 뺀 나머지 부터의 길이

정도로 컨시드를 주곤 하는데요. 때로는 상황이나 기분에 따라서 주기

도 하구요. 컨시드를 받았지만, 홀 아웃을 하고자 하는 마음에 마무리

퍼팅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컨시드 받고는 치지

않는게 예의라고 하는데, 치는것이 꼭 예의에 어긋 나지는 않습니다.

이 컨시드란게 참 마인드 골프에 영향을 주기도 하는데, 특히 경기가 잘

안풀려서 숏퍼팅이 잘 안되는 날은 컨시드를 받는다는게 어떤 것보다

도 크게 느껴집니다. 물론 본인이 생각하기에도 터무니 없는 컨시드는

받아도 좀 그렇지만, 받아도 될 만한 거리에서 잘 안들어갈 거 같은 느

낌일 때 받으면 큰 횡재를 한 듯한 느낌으로 얼렁 공을 줍기도 하지요.

그렇기에 이 컨시드는 라운딩 하면서 너무 남발해도 좋지 않지만 너

무 야박하게 해서도 전체 분위기에 좋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내

기를 할 경우에 자신의 공 또는 자신의 팀 컨시드는 절대로 먼저 얘기

하지 않는 것이 예의입니다.

Q. 처음 작은 토너먼트에 참가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는 롱기스트홀, 니어홀, 이라고들 하며 더욱 신중하게들 치더군요! 롱기스트와 니얼리스트에 대해 궁금합니다.

A. 이벤트성 골프 대회나 스킨스게임 에서는 롱기스트, 니얼리스트를 특정 홀을 지정해서 대회에서 별도의 수상 또는 별도의 내기로 하기도 합니다.

롱기스트는 말그대로 'Longest'로 가장 길게 멀리 친 경우를 얘기하는

것이고, 니얼리스트는 'Nearest" (또는 클로지스트 (Closest))로 홀에 가

장 근접하게 친 경우를 얘기하죠. 롱기스트는 지정한 파5에서 티샷을

가장 멀리 치신 분이, 그리고 니얼리스트는 지정된 파3에서 홀(핀)에

가장 근접하게 붙이신 분이 이기게 되는 것입니다.

롱기스트 (Longest)사전에 미리 정해 놓은 파 5홀 ,티박스에서 부터 공이 떨어진 지점까지

직선 거리, 약간 홀이 휘어진 경우 핀까지의 거리를 주장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것은 니얼리스트의 정의와 가깝기 때문에 안됨.

페어웨이에 떨어진 공, 홀을 꼭 파 또는 그 이하 - 버디, 이글, 알바트로

스 - 의 성적으로 마감

니얼리스트 (Nearest) 또는 클로지스트 (Closest)사전에 미리 정해 놓은 파 3홀, 첫번째 샷 중에서 그린 위에 올라온 공,

멀리건이나 오비 등으로 인해 1구가 아닌 공의 경우는 제외, 홀을 꼭 파

또는 그 이하 - 버디, 이글 - 의 성적으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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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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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기너 골퍼들 이런것 궁금해요?

Lesson / 원포인트 레슨

One Point Lesson

롱 퍼팅 쉽게하는 방법먼 거리 퍼트는 초보자는 물론이고 프로골퍼에게도 부담이 됩니다. 롱 퍼트는 넣겠다는 욕심보다는 가깝게 붙여 편하게 2퍼트로 마무리한다는 자세로 접근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옵니다.

<골프사랑교실>

◀ 전체적인 경사가 파악되었다면 마음속으로 컵 주변

에 시계 그림을 그려보세요. 원이 아니라 시계를 상상

하는 이유는 내 공이 몇 시 방향으로 진입하는지를 파

악하기 위해서입니다. 구체적인 진입 방향을 정하면 어

림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퍼트 라인이 뚜렷하게 보이게

됩니다.

▲ 마지막 요령은 연습 스윙입니다. 먼 거리 퍼트에서 거리감을 잘 잡기 위해서는 어드레스에서 한 걸음 물러선 위치

에서 컵을 쳐다보며 연습 스윙을 해야 합니다. 머릿속에서 거리를 상상하며 연습 스윙을 하는 것과 직접 눈으로 쳐다보

면서 연습 스윙을 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컵을 바라보면서 연습 스윙을 하면 거리감을 잡기가 훨씬 쉽습니다. 땅바닥을 쳐다보면서 하는 연습은 거리감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을 뿐더러 시간을 많이 허비합니다.

▲ 먼 거리 퍼트는 우선 빠른 시간 안에 전체적인 그린의 지형을 파악해야 합니다. 그린 위에서 라인을 읽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그린으로 올라가면서 전체적인 지형을 살펴보세요. 라인을 읽는 시간을 반 이하로 단축할 수 있습니다.

너무 정교하게 라인을 읽다간 큰 그림을 보지 못하고 시간만 허비하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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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28 GPGOLFPOPS Sept 09, 2011Entertainment

Cinema / 골팝 시네마 Music / 음악 속에 숨은 이야기

[리라의 탄생]

정답 / 거북이

KBS 제1FM 클래식 음악방송“생방송 일요 클래식”의 한 코너였던“일요퀴즈-클래식음악”의 소중한 정보를 담아“음악 속에 숨은 이야기”라는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저자 / 김영희 / KBS영상사업단>

<혹성탈출:진화의 시작>은 놀

라운 영화다. 여태 것 그 어느 작

품보다 CG완성도가 높다. 유인

원 '시저' 의 표정과 연기를 보고

있노라면 CG가 아닌 인간이 연

기를 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 물론 이렇게 CG완성도가

높게 된 것은 배우 앤디 서키스

의 공을 빼 놓을 수 없다.

그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

서 '골룸' 의 모습을 완벽하게 탄

생 시킨 1등 공신이었다. <혹성

탈출: 진화의 시작>에서도 '시저'

가 완벽한 모습의 CG로 재탄생

될 수 있었던 것은 기초적인 모

든 모습을 담아낸 그의 연기 때

문이었다.

처음 '혹성탈출'의 프리퀼 영

화가 만들어진단 이야기를 들었

지만 사실 큰 기대는 없었다. '팀

버튼' 감독조차도 2001년 리메

이크를 했지만 1960년대 원작에

비해 형편없단 평가를 받았다.

그만큼 이 작품에서 보여준 이

야기를 제대로 풀어내기 쉽지 않

단 의미. 그런데 프리퀼 작품을

거의 알려지지 않은 영국출신의

루퍼트 와이어트 감독에게 맡긴

다고 했을 때 반신반의 했던 사

람들이 많았다.

연출력을 인정받은 감독이 아

님을 감안하면 위험한 도박이란

생각까지 들게 된 것.

하지만 루퍼트 와이어트 감독

은 최고의 프리퀼이란 극찬을 받

을 정도의 작품을 완성 시켰다.

어떻게 해서 유인원이 인류를 지

배하게 되었는지 그 궁금증을 완

벽한 CG를 통해 관객들에게 보

여주고 있다. CG뿐만 아니라 이

야기의 구성 역시 뛰어나다.

<혹성탈출:진화의 시작>에

서 가장 뛰어난 점을 꼽으라 한

다면 바로 '시저' 의 마음이다. 유

인원 '시저' 가 인간보다 뛰어난

지능을 가지게 되는 과정, 인간

과 관계를 엮어가면서 느끼게 되

는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마음,

인간에게 상처받고 반란을 주도

하는 이야기까지 디테일하게 짜

여 있다.

관객들이 인간이 아닌 유인원

'시저' 를 보면서 이야기에 동화

할 수 밖에 없게 만들고 있는 것. '

시저'의 반란과 아픔을 디테일하

게 구성해서 충분한 개연성을 가

지면서 납득할 수 있게 해준다.

드라마틱한 이야기가 배우 앤

디 서키스와 웨타 디지털이 만난

CG의 시너지 효과를 배가 시켜

주고 있다. 여기서 언

급하지 않을 수 없는

영화의 또 다른 축이

바로 웨타 디지털이다.

그들은 <반지의제왕

><킹콩><아바타> <나

니아 연대기> 등 대작

영화의 특수효과를 전

담하면서 세계에서 가

장 뛰어난 모션캡처 기

술을 가지고 있다.

이 기술을 이용해서

샌프란시스코를 무대

로 한 유인원의 표정

하나하나 섬세하게 살

려내었다.

모션캡처에서 또 하

나 중요한 것은 바로

CG로 탄생될 캐릭터

를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는 배우의 연기

력이다.

앤디서키스는 모션

캡처를 계속 해서 반복

해내면서 CG로 탄생

된 유인원 '시저' 의 얼

굴 표정과 감정 그리고

행동을 만들어 내었다.

따라서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에서 숨

은 주역을 이야기하라

면 바로 앤디 서키스라

고 할 수 있다.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은 재능 있는 감

독을 또 한명 발견했다

는 점과 3D로 만들지

않더라도 뛰어난 CG

효과만으로 관객들이

충분히 만족할 수 있

는 작품이 될 수 있음

을 보여주고 있다.

무리하게 3D로 만

들면서 어색한 작품이

되는 것보다 최대한 영

화 완성도를 높여줄 수

있는 CG에 더 공을 들

이는 것이 올바른 선택

이란 생각이 들게 만들

정도다.

원작 <혹성탈출>에

대한 향수를 가지고

있는 올드 영화팬들도

<혹성탈출: 진화의 시

작>은 결코 놓쳐서는

안 될 작품이다. 원작

에 대한 이해를 더 높

여주는 최고의 프리퀼

작품이기 때문이다.

<좋은영화 똥영화>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진화는 인류를 위협하는 혁명이다!

개봉 : 2011. 08. 17

감독 : 루퍼트 와이어트

출연 : 제임스 프랭코, 프리다 핀토, 앤디 서키스

혹시 '리라' 라는 악기를 본 적이 있으신가요?

고대 그리스의 화려한 도자기에 새겨진 그림을 보면 천사

처럼 우아하게 생긴 여인이 오늘날의 항아리 모양과 비슷하

게 생긴 작은 악기를 연주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리라' 라고 하는 악기죠.

리라는 기원 전 3000년 경부터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시

리아 등지에서 사용한 발현 악기였습니다. 고대 그리스에서

는 이 리라가 가장 신성한 악기로 여겨졌는데 이 악기에 대한

흥미로운 신화가 전해옵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신들의 전령이며 '도둑의 신', 혹은

'상인의 신' 또는 '중개인의 신' 이기도 한 '헤르메스' 는 신들

의 왕인 제우스와 아틀라스의 딸 마이아와의 사이에서 태어

난 아주 특별한 아기였어요.

아침에 동굴 속에서 태어나서 점심때는 이미 기저귀를 벗

어버릴 정도로 자라서 요람을 박차고 동굴 밖으로 기어 나왔

습니다. 동굴 밖으로 나온 아기 헤르메스는 이 땅에 태어난

첫 날, 무슨 신나는 일이 없을까 하고 곰곰히 생각해 보았지

요. 그렇게 생각에 잠겨있는데 바다 쪽에서 어떤 동물 한 마

리가 천천히 다가오고 있는 거예요.

아기 헤르메스는 처음 보는 동물에게 호감을 갖고 다가섰

습니다. 하지만 이 동물은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지요. 화가

난 헤르메스는 다짜고짜 동물의 목을 비틀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동물의 딱딱한 가죽을 벗겨서 깨끗이 씻은 다음 그

가죽 안에 들어가 앉아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랬더니 노래

가 아주 아름답게 들리는 것이 아니겠어요?아기 헤르메스는

신이 나서 이 번에는 딱딱한 가죽에 줄을 매어 연주를 한다면

더 좋은 소리가 날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아기 헤르메스 옆으로 소 몇 마리가 지나가

고 있었습니다. 동물의 목을 조르는데 재미를 느낀 헤르메스

는 이번에도 소의 목을 비틀고 창자를 꺼내 깨끗이 씻은 다음

이것을 꼬아서 가늘게 실처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동물의

가죽에 줄을 묶어 놓았죠.

이것이 '리라' 탄생에 얽힌 그리스 신화인데요. 오늘날 기

타의 조상이 되기도 합니다. 리라라는 악기의 신화는 아름답

기 보다는 오히려 잔인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문제 입니다.

앞에서 얘기한 것처럼 고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아기 헤

르메스는 동물의 딱딱한 가죽으로 리라를 만들었다고 하는

데요, 그러면 리라의 재료가 된 동물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요? 실제로 고대 그리스에서는 이 동물의 딱딱한 가죽으로

리라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물론 나중에는 나무에다 쇠가죽

을 씌워서 리라의 재료로 사용했다고 해요.

추천 음악 / 생상(C. Saint-Saens) 모음곡 [동물의 사육제] 중에서

<거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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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2 9 Sept 09, 2011 GOLFPOPS GPEntertainment

FridaySep.09

SaturdaySep.10

SundaySep.11

MondaySep.12

TuesdaySep.13

H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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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

. 골 . 프 . 치 . 기 . 좋 . 은 .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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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10% 10% 40% 40%

21°C 24°C 19°C

15km/h 5km/h 5km/h 20km/h 15km/h

WednesdaySep.141

ThursdaySep.15

10%

22°C

10km/h

Health / 건강칼럼 Golf English / 골프영어

리커버리 샷(recovery shot)

Weather / 날씨

Sudoku / 퀴즈

수도쿠게임은가로와세로 9칸씩모두 81칸으로이루어진정 사각형의

가로줄과세로줄에 1에서 9까지숫자를한번씩만채워야한다. Sudo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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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은 52호 골프팝스에개제됩니다.

81호정답 82호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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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호정답 82호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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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 골프만평

서당 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 골프구력

가로와 세로 9칸씩 모두 81칸으로 이루어진 정 사각 형의 가로줄과 세로줄에 1에서 9까지 숫자를 한번씩만 채워야 한다. 또 큰 정사각형은 가로세로 각3칸으로 모두9칸인 작은 사각형 9개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9칸짜리 작은 사각형 안에서도 9까지의 숫자가 겹치면 안 된다.

2008년 8월 LPGA투어 브리티시 오

픈에서 우승한 신지애는 새로운 골

프여왕으로 전 세계의 관심을 받았다.

신지애의 드라이브 샷은 자를 댄 것처

럼 곧게 뻗어나간다. 신지애의 국내 드라

이브 샷 정확도는 무려 84.9%다.

정확한 드라이브 샷의 비결은 강한 힘

이다. 대부분 선수들이 조금 힘을 배고 스

윙하는 것과 달리 신지애는 탄탄한 하체

근력을 바탕으로 거의 100% 힘을 써서 드

라이브 샷을 날린다.

ADT챔피언십에서 같은 조로 경기를 펼

친 호주의 캐리 웹은"티샷은 칠 때마다 페

어웨이로 향했고, 퍼트도 백발백중이었

다. 도무지 약점을 찾을 수 없었다." 고 그

녀를 극구 칭찬했다고 한다.

신지애의 손은 매우 작고 못생겼다. 손

바닥 곳곳에는 굳은살이 박혀 있고 손가

락 마디는 울퉁불퉁 하다. 또 키가 156센

티미터인 신지애의 다리는 '무쇠다리'로

통한다. 대표적인 연습벌레로 소문난 그

녀는 손과 손목 힘을 기르기 위해 아령과

완력기를 하루에 400번 반복하고, 야구 방

망이가 부러져 나가도록 매일 100번씩 타

이어를 치고 또 쳤다고 한다.

하체를 단련하기 위해 아파트 계단을

수차례 오르락 내리락 했던 일화는 후배

들 사이에는 전설로 남아있다.

연습장 앞에 있는 20층 아파트를 매일

뛰어서 하루에 7번을 오르내렸다고 하는

나이 어린 그녀가 한말에서, 우리는 인생

의 한 수를 배워야 할 듯싶다. "연습에 배

신이 없어요"

전반적으로 하체 근육이 부족하면, 비

거리가 늘지 않거나 몸의 균형이 무너지

기 쉽다. 골프에 무슨 다리 운동이냐고 반

문 한다면 장타자가 될 자격이 없다.

장타의 생명은 하체다.

스윙을 하는 도중 하체가 흔들리면 정

확한 샷을 할 수 없다. 그뿐 아니라 백 스

윙 때 축척한 힘을, 임팩트 시 공에 온전히

실어줄 수도 없다. 하체 근육은 몸통 근육

과 함께 체중 이동 혹은 임팩트 순간에 파

워를 만들어 내는 중요한 부분이다.

또 튼튼한 두 다리는 견고한 스윙을 받

쳐주는 받침대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하

체 단련을 통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든든한 발사대 역할을 할 수 있어

야 한다는 얘기다. 즉, 상체와 하체를 올바

르게 코일할 수 있는 복근과 다리의 힘을

단련하면 정확한 '턴'이 가능해져 방향성

을 높일 수 있다.

하체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달리기, 자전거 타기, 에어로빅 등 유산소 운동이 좋다.

집에서 간단히 하체의 힘을 키울 수 있

는 동작을 따라 해보자. 일어선 채로 발뒤

꿈치에 3센티미터 정도의 발판을 깔고 태

권도의 기마 자세로 천천히 열을 센 후, 다

시 상체를 일으키는 동작을 하루 50회 이

상 한다. 최소한 자기 나이보다는 많은 횟

수를 틈날 때마다 여러 차례 한다. 나이가

많을수록 더 해야 한다.

이 동작은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할 수

있다. 이 운동만으로도 주말 골퍼들은 라

운드 후에 오는 다리의 뻐근함이나 통증

이 없어질 수 있다.

<서경묵/ 중앙대 재활의학 교수, 대한골

프의학회 회장, 한국언더파골프동호회>

81호정답 82호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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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호정답 82호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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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구력은 얼마나 되

십니까? 필자도 어영부영

10년하고도 2년이나 되었네요.

그런데 아직도 보기 플레이를 하

기가 급급하니 어찌 보면 한심한

것 같기도 한데 언제부터인가 골

프 실력에 대하여는 무덤덤하게

별 느낌이나 스트레스가 없는 것

을 보면 그만큼 열정이 식은 것

같기도 한데, 본인은 스코어를 초

월한 신선 골프를 하고 있다고 위

안하고 있습니다.

각설하고, 골프에서 구력이란

것이 차지하는 중요도는 상당한

것 같습니다. 그럼 구력이라는 것

은 무엇일까요? 단순히 처음 골

프를 시작 하면서 지금 이 시점

까지의 세월을 의미할까요? 또한

구력이 골프의 실력에 미치는 영

향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서당

개가 과연 삼년도안 아무런 노력

도 기울이지 않았는데 풍월을 읊

을 수 있었을까요?

필자는 오늘 조금 조금은 복잡

한 시각으로 구력을 바라보려 합

니다. 예전에 모 골프 방송에서

어떤 프로가 나와서 레슨을 하

며 하던 말이 기억이 납니다. 그

는 다른 프로들보도 아주 늦은 나

이에 골프를 시작하여 1년 만에

프로의 자격을 얻은, 아주 특별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프로였습니

다. 그를 바라보는 사람들은 그를

입지전적인, 천재성을 띤 아주 특

별한 사람으로 여기고 있지만 정

작 본인의 말은 1년 동안 다른 사

람 10년 동안 연습 할 운동량을

소화하였기에 전혀 특별 할 것이

없으며, 다만 굳이 특별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은 1년 동안 다른 사람

10년 치의 연습을 할 수 있었던

정신력이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러면 이 사람이 프로 자격을

얻었을 때의 구력은 1년이 될까

요, 아니면 10년이 될까요? 필자

의 생각은 1년이기도 하지만 10

년도 맞다 입니다. 거꾸로 구력은

10인데 다른 사람들 1년 연습한

만큼도 연습을 하지 않았다면 이

사람은 구력이 1년일까요 아니

면 10년일까요?

골프를 시작한 시점부터 지금

까지의 단순 구력도 물론 중요하

지만 그 동안 얼마나 연습 공을

쳤는지, 얼마나 많은 라운드를 하

였는지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여러 마리의 서당개 중에

는 틈만 나면 학동들 공부하는데

기웃거리며 귀동냥 하던 서당 개

도 있었을 것이고, 어떤 서당 개

는 먹을 것만 찾아 부엌만 기웃

거리던 서당 개도 있었을 것입

니다. 아마도 그 중에 풍월을 읊

었던 개는 전자의 개가 아니었을

까요?

만약에 구력이 2년인 갑이란

선수가 있고, 5년인 을이란 선수

가 있습니다. 십년 뒤에 이 두 선

수의 구력은 12년과 15년이 되겠

지요. 물론 단순히 구력만으로 모

든 실력을 판가름 할 수 없겠지

만, 구력 하나만을 가지고 계산을

한다면 갑 선수는 영원히 을 선

수를 따라 잡을 수 없습니다. 그

렇지만 위에서 필자가 말한 생각

대로 한다면 얼마든지 갑 선수는

을 선수의 구력을 따라 잡을 수

있습니다.

만약에 을 선수가 하루에 5시

간을 연습 한다면 1년의 연습량

은 1825시간이 됩니다. 15년이

면 2만7375시간이 되겠지요. 이

것을 갑 선수가 따라 잡으려면

하루에 7시간 반을 연습하면 됩

니다. 다시 말에 하루에 7시간 반

이상만 열심히 연습을 하면 10년

뒤에는 을 선수의 구력을 앞설 수

있는 것입니다.

결국 구력은 단순한 세월의 차

이가 아니므로 비록 구력이 짧다

하여도 충분한 연습량으로(물론

정확한 레슨과 집중력으로) 이것

을 극복할 수 있으며, 또한 구력

이 길다하여 연습을 게을리 한다

면 결국 참담한 결과만이 기다릴

것이란 것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필자도 자주 라운드는 나가지 못

하는 형편이지만 구력 값을 하려

면 더욱 분발 하여야 할 것 같습

니다.

<김형우의 취중골프>

사람들이마지막시즌을 꿈처럼 즐거워 할 때…

우리는 2012년 골프시즌을 생각 합니다.

아직은 2010년시즌의 새 아침…

상세일정은 다음호와 홈페이지에 공개 합니다.

장애물이나 어려운 상황에서 탈출하여 정상적인 샷으로 볼의 위치를 바꾸어 놓는 것을“리커버리 스트로크 (a recovery stroke)”또는“리커버리 샷 (a recover shot)”이라 한다.“리커버리(recovery)”는 동사“리커버(recover)”의 명사이며, 대신에 got out of trouble이라고 해도 좋다. 박세리 선수가 U.S오픈 마지막 날 워터 해저드 속에서 페어웨이 쪽으로 볼을 내놓고 제 3타를 온 그린 시킨 후 투 퍼팅으로 보기(bogey)로 마무리 지어 US오픈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 때 그 장면에서 보았던 그녀의 샷이 바로 리커버리 샷이다. 리커버리 샷은 벙커, 숲속, 워터 해저드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우리 골퍼들이“나이스 리커버리”라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리커버리”는“회복, 완괘, 만회”라는 명사이기 때문에“나이스 리커버리 샷”이라고 하는 것이 올바른 표현이다.

A: Oh no! I shot my ball into those trees over there. B: Well, at least you have a chance to practice your recovery shot.

How are you going to escape that tough spot?A: I’m going to just try and get it on the fairway. B: Remember, it’s only a recovery shot if you play it where you in-

tended.A: I’ll be happy if I can just get my ball out of the trees. B: Good luck. A: 안돼! 내가 친 볼은 저쪽에 있는 깊은 나무숲 속으로 들어갔네요.

B: 그런데 적어도 당신은 리커버리 샷을 연습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군요.

저런 어려운 지역에서 어떻게 탈출하려 합니까?

A: 저는 그저 페어웨이 쪽으로 빼 놓으려고만 합니다.

B: 기억하세요 당신이 원하는 쪽으로 플레이 한다면 그게 바로 리커버리 샷입니다.

A: 저는 제 볼이 나무 사이를 빠져 나오는 것만으로 만족합니다.

B: 건투를 빕니다.

<김맹녕 / 골프컬럼니스트>

정확한 턴을 위해 복근과 다리의 힘을 키워라! 전반적으로 하체 근육이 부족하면, 비거리가 늘지 않거나 몸의 균형이 무너지기 쉽다. 골프에 무슨 다리 운동이냐고 반문 한다면장타자가 될 자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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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210 GOLFPOPS Sept 09, 2011GPGolf News

PGA / LPGA News KPGA News

웹 심슨, PGA 도이체방크 우승…페덱스컵 1위 LPGA 100승 투어, 허리케인 아이린에 막혔다

▲ 페덱스컵 1차전 우승 더스틴 존슨

▲ 매킬로이-워즈니아키 사귄다 ▲ 웹심슨, 페덱스컵2차전 도이체 방크 우승 ▲ 박세리 KDB산은 금융그룹 후원

▲ 미켈슨 우즈 대신 브래들리 지명

PGA- 심슨 도이체 방크서 우승.. 시즌 2승

웹 심슨(미국)이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플레이오프 두번째

대회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에서

다시 우승컵을 들어올려 최고의

한해를 예감했다. 심슨은 지난 5

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

스턴 TPC(파71·7천214야드)에

서 열린 대회 나흘재 4라운드에

서 합계 15언더파 269타로 체즈

리비(미국)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

두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아 우승

상금 144만 달러를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70위 이내에 든 선

수는 15일부터 열리는 플레이오

프 3차전 BMW 챔피언십에 출전

한다.

한국(계) 선수 중에는 최경주

(41·SK텔레콤)가 15위, 양용은

이 28위에 올라 3차전 진출을 확

정했다. 위창수(39·테일러메이

드)와 재미교포 나상욱(28·타이

틀리스트)·앤서니 김(26·나이

키골프)은 70위 안에 들지 못해 3

차전 진출에 실패했다.

자선 골프대회서 타이거 우즈‘나이스샷’

슬럼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타이거 우즈(미국)가 자선

골프 대회인 노타 비게이 3세 파

운데이션 챌린지에서 비교적 괜

찮은 실력을 뽐냈다.

우즈는 지난1일 미국 뉴욕주

버로나의 터닝스톤 리조트에서

18홀 포볼(두 선수가 각자 공을

쳐 좋은 점수를 인정하는 방식)

로 열린 이 대회에 수잔 페테르센(

노르웨이)과 한 조로 출전, 9언더

파 63타를 기록해 4개조 중 3위

에 올랐다.

헌터 메이헌-크리스티 커(이

상 미국) 조가 11언더파 61타로

우승했다. 리키파울러(미국)-안

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10언더

파 62타로 준우승했고, 비게이 3

세-나탈리 걸비스 조가 최하위

에 머물렀다. 우즈의 스탠퍼드대

동문인 비게이 3세는 "우즈가 많

이 좋아진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고 격려했다. 대회를 주최한 비게

이 재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선

기금 50만 달러를 모았다.

LPGA 100승 투어, 허리케인 아이린에 막혔다

한국(계)선수들의 LPGA투어

통산 100승 달성이 허리케인 '아이

린'에 막혔다. 미셸 위(22·나이키

골프)가 LPGA투어 캐나다오픈(총

상금 225만달러)에서 공동 2위에

머물렀다.

디펜딩챔피언 미셸 위는 지난달

28일 캐나다 퀘벡주 미라벨의 힐

스데일 골프장(파72·6604야드)

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 날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합계 12언더파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함께 공

동 2위에 올랐다. 우승은 13언더파

를 기록한 브리타니 린시컴(미국)

이 차지했다.

미국을 강타한 아이린의 영향으

로 대회장에는 오전부터 강한 바

람과 비가 내렸다. 전날까지 정교

한 샷을 앞세워 대거 상위권에 포

진했던 한국(계)선수들은 강한 바

람에 고전했다. 지난주 세이프웨

이 클래식에서 최나연(24·SK텔

레콤)이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의 폭풍 샷에 무릎을 꿇은 데 이어

미셸 위는 강한 바람으로 100승 달

성을 눈앞에서 놓쳤다. 한국(계)선

수들의 100승 달성은 오늘부터 열

리는 월마트 NW아칸소 챔피언십

으로 미뤄지게 됐다.

PGA- 존슨, 바클레이스 역전 우승.. 양용은 6위

장타자' 더스틴 존슨(미국)이

허리케인에 따른 악천후로 대회

가 축소된 미국프로골프(PGA) 투

어 플레이오프 1차전 바클레이스

(총상금 800만 달러)에서 역전 우

승을 차지했다. 존슨은 미국 뉴저

지주 에디슨의 플레인필드 골프

장(파71·6천964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최종 라운드에서 이

글 1개와 버디 5개에 보기는 1개

로 막으면서 6언더파 65타를 적

어냈다. 이로써 최종합계 19언더

파 194타가 된 존슨은 전날까지

선두였던 매트 쿠차(미국·17언

더파 196타)의 대회 2연패 달성

꿈을 꺾고 2타 차로 우승컵을 품

에 안았다.또 2라운드까지 29위

로 밀려 있던 양용은(39·KB금

융그룹)은 버디 9개와 보기 1개

를 묶어 8타를 줄여 최종합계 14

언더파 199타로 공동 6위에 올라

'코리언 브라더스' 중에서 가장 높

은 순위를 기록했다. 미국을 강타

한 초대형 허리케인의 영향으로

악천후가 이어지자 대회 조직위

원회는 4라운드 72홀에서 3라운

드 54홀로 경기를 축소했다.

미켈슨‘우즈 대신 브래들리 지명했어야’

미국의 스타 골프선수인 필 미

켈슨(41)이 프레지던츠컵(미국 대

표팀과 유럽 이외 지역 연합팀 대

항전)에 타이거 우즈를 출전시키

기로 한 미국팀 주장인 프레드 커

플스를 비판했다. 스포츠전문채

널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미켈

슨은 커플스가 프레지던츠컵에

주장 지명 선수로 출전할 두 명 중

하나로 우즈를 고른 것과 관련, 이

번 시즌 들어 뛰어난 활약상을 보

인 키건 브래들리를 지명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미켈슨은 "브래들리는 지난해

PGA 투어 멤버가 아니어서 프레

지던츠컵 포인트를 모을 수 없었

다"며 "하지만 올해 다른 미국 선

수들을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줬

다"고 말했다. 미켈슨은 "브래들

리가 우즈보다 앞선 1순위로 지

명됐어야 했다" 며 우즈를 지명

한 커플스의 선택이 잘못됐음을

지적했다. 브래들리는 이달 중순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로 열린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올해 두 번의 우승을 거둬 현재 페

덱스컵 포인트 랭킹 14위에 올라

있다.

박세리 KDB산은 금융그룹 후원 조인식장서‘눈물’

지난 5일 영등포구 여의도동

KDB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KDB 산은금융 그룹과의 후원 조

인식에 참석한 박세리가 울었다.

박세리는 "그동안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딸이라는 자부심을

느끼고 투어 생활을 해왔다" 며

"그러나 골프가 개인 운동이다 보

니 외로움이 많았는데 이번에 든

든한 후원사를 만났다. 사랑해주

신 만큼 다시 한 번 자랑스러운 모

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

어에서 혼자 25승을 거둬 한국 선

수 통산 99승 중 4분의 1을 넘게

책임진 박세리는 "100승에 대한

한국 선수들의 부담이 크다"면서

"100승은 또 다른 시작인데 그 시

작을 제가 한 번 끊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의욕을 내비쳤다.

박세리는 "다음 단계로 넘어가

는 100승을 제가 다시 한 번 끊어

주면 앞으로 우리나라 선수들이

더 좋은 성적을 올리지 않을까 생

각한다"며 "욕심부리고 있는데 어

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매킬로이- 워즈니아키‘우리 사귀는 거 맞아요’

차세대 골프 황제로 떠오른 로

리 매킬로이(22·북아일랜드)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세계

랭킹 1위 캐롤라인 워즈니아키

(21·덴마크)가 연인 관계를 공식

화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WTA투어 뉴헤븐오픈(총상금

61만8천달러)에 출전 중인 워즈

니아키를 응원하기 위해 미국 코

네티컷주 뉴헤븐에 머물고 있는

매킬로이는 "워즈니아키를 여자

친구라고 표현해도 괜찮다" 며

"29일 시작되는 US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워즈니아키가 우승한

다면 굉장히 멋진 일이 될 것"이

라고 말했다. 매킬로이가 먼저 올

해 US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워즈니아키가 시즌 마지

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을 제패

할 경우 둘은 'US오픈 챔피언 커

플'이 되는 셈이다.

지난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

내티에서 열린 웨스턴&서던 오픈

부터 워즈니아키와 함께 하고 있

는 매킬로이는 "우리는 종목이 다

르지만 공통점이 많다. 서로 이해

할 수 있는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

은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

신지애, 한화 챔피언스 채리티 골프 우승

신지애(23·미래에셋)가 한화 챔피언스 채리티 골프대

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신지애는 지난달 30일 충남 태안의 골든베이 골프장에

서 열린 대회에서 9개 홀에서 상금 1천200만원을 얻어 출

전 선수 6명 가운데 가장 많은 상금을 쌓았다. 이번 자선

경기는 9월1일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

프투어 한화금융 클래식의 사전 행사로 열렸다. 신지애 외

에 박세리(34), 최나연(24·SK텔레콤) 등 미국여자프로골

프(LPGA)에서 활약하는 선수들과 대회를 주최하는 한화

골프단 소속인 유소연(21), 임지나(24), 윤채영(24) 등 모두

6명이 참가했다. 윤채영이 1천만원으로 2위, 박세리는 800

만원으로 3위에 올랐다.

CJ그룹 최경주 골프대회 타이틀 스폰서 맡는다

탱크 최경주(41·SK텔레콤)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열기

로 한 대회 명칭이 '2011 최경주 CJ 인비테이셔널'로 정해

졌다. CJ그룹은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에서 최

경주와 이 대회를 후원하기로 하는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

을 열었다고 밝혔다.

CJ그룹은 앞으로 3년간 타이틀 스폰서를 맡기로 했다.아

시안투어 및 한국프로골프투어(KGT) 공인대회인 최경주

CJ 인비테이셔널 올해 대회는 10월20일부터 나흘간 경기

도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에서 열린다.

아시안투어 55명, KGT 55명, 주최 측 초청 10명 등 120

명이 출전해 총상금 75만달러를 놓고 나흘간 4라운드 72

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 최경주는 아시안

투어에서 선수 이름을 건 최초의 대회로 출범한 최경주 CJ

인비테이셔널에 PGA에서 뛰는 정상급 선수를 초청할 계

획이다.

드라이버샷 대결서 유소연이 가르시아 눌렀다

여자 골프선수와 프로야구 4번 타자 외국인 선수의 골프

장타 대결이 여자 골프선수의 승리로 끝났다.

올해 US여자오픈 골프대회 챔피언인 유소연(21·한화)

은 29일 충남 태안군 골든베이 골프&리조트에서 한화이글

스의 4번 타자 카림 가르시아(36)와 장타 대결을 벌여 완승

을 거뒀다. 유소연은 세 차례의 드라이버샷을 168야드, 252

야드, 250야드씩 날려 670점을 얻었다. 반면 가르시아는 세

번 모두 아웃 오브 바운즈(OB) 지역으로 볼을 보내 득점에

아예 실패했다.

가르시아는 세 번 모두 300야드 이상 날렸으나 샷의 정

확도가 떨어져 아쉬움을 남겼다. 유소연 팀과 가르시아 팀

으로 나눠 단체전을 한 결과 여기서도 유소연 팀이 1천246

야드 대 813야드로 승리했다.

9900원 클럽 재등장

지난해 대형마트에서 등장해 골프용품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켰던 '9900원 클럽' 이 다시 등장했다.

인터넷 쇼핑몰인 CJ몰은 지난 22일부터 '골프 대중화 프

로젝트' 라는 행사 슬로건을 내걸고 7번 아이언 3000개를

9900원에 한정 판매하고 있다. 이 제품은 골프아미의 2011

년형 모델로 국산 브랜드 미사일골프에서 제작됐다. 포켓

캐비티 디자인과 저중심 와이드 솔, 하이퍼스틸 샤프트 등

고급 스펙을 갖췄으며, U자형 그루브가 적용돼 백스핀 구

사가 쉽다는 게 판매 측의 설명이다.

해당 아이언은 CJ몰에서 4만9800원에 판매되던 것으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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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스컵 플레이오프는 정규시즌이 끝난 뒤에도 골프에 대한 팬들

의 관심을 끌기 위해 2007년 처음 시작됐다. 총 4개 대회가 잇따

라 열리며 총 상금은 750만달러, 우승상금은 135만 달러로 메이저급 규

모의 상금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플레이오프 최종 우승자에겐 별도

로 보너스 상금이 1000만달러가 주어진다. 이대회는 세계적인 물류배

송회사인 FedeX가 후원을 하기 때문에 '페덱스 컵'으로 불린다.

플레이오프는 특성상 한 달간 레이스를 펼치는 대회에서 2승이 곧

잘 나온다. 랭킹 132위로 1차전도 못나온 타이거 우즈(미국)가 2007년

2승을 거뒀고 2008년 카밀로 비예거스와 비제이 싱이 각각 2승씩 나

눠 가졌다.

필 미켈슨(미국)과 스티브 스트리커(미국)는 2007년과 2009년에 1승

씩 챙겨 2승한 선수다. 지난해는 짐 퓨릭(미국)이 마지막 대회인 투어챔

피언십에서 우승하고 종합우승까지 손에 쥐었다.

지난 8월말 끝난 1차전 더 바이클래스는 장타자 더스틴 존슨이 우승

했고 2차전 도이치뱅크 챔피언쉽 은 웹심슨이 우승했다. 3차전은 70명,

최종전은 30명으로 줄어 들어 치열한 샷 대결을 펼친다.

PGA 정규대회는 1월초 메르세데즈벤츠챔피언십를 시작으로 8월 중

순까지 총 36개의 대회를 치른다.

각 대회는 중요도에 따라 일반 대회는 총 점수 2만5000점(우승자

4500점), 마스터스 같은 메이저 대회는 2만7500점 (우승자 4950점), 월

드골프 챔피언십 등은 2만6250점(우승자 4725점) 그리고 소규모 대회

는 1만2500점(우승자 2750점) 등으로 점수를 부여한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4대 메이저대회 대우를 받는다. 정규시즌 36

개 대회를 통해 종합점수 1위에서 144위까지를 추려 플레이오프 진출

자격을 준다. 플레이오프는 정규시즌 1위에겐 10만점을, 144위에겐 8

만4700점을 주고 시작한다.

8월 중순에서 9월초까지 플레이오프 3개 대회(바클레이클래식, 도이

체방크챔피언십, BMW챔피언십)를 연다. 이 플레이오프 3개 대회 총 점

수는 각각 5만점(우승자 9000점)으로 정규대회의 2만5000점(우승자

4500점)보다 2배가 많다.

이 세개 대회를 마치고 144명의 최종점수를 계산하여 1위부터 30위

가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에 진출한다. 투어챔피언십은 5

만점을 출전자 30명이 나누어가지기 때문에 플레이오프 3경기보다 부

여되는 점수가 조금 더 높다. (우승자 1만300점)

이렇게 최종 30명의 포인트랭킹이 결정되면 우승자에겐 페덱스컵

우승자의 영광과 함께 무려 1000만달러(약110억원)의 상금이 수여된

다.

1위가 1000만달러, 2위가 300만, 3위가 200만, 4위가 150만, 5위가

100만달러를 받는다. 따라서 정규시즌은 물론 플레이오프시즌이 시작

되면 모든 선수들이 눈에 불을 켜고 달려 들 수밖에 없는 마지막 잭팟의

경연장이 되는 것이다.

<김지은기자>

스팀프미터(stimpmeter)는 그린의 스피드가

얼마나 빠른가를 측정하는 장비로서 과

연 그린스피드를 어떻게 측정을 할까하는 하는 의문을

가진 아마추어 골퍼 에디 스팀프슨은 1935년 코스의

전체 18개 홀뿐만 아니라 다른 코스와도 그린의 스피

드를 정확하게 비교할 수 있는 기구를 발명했다.

그가 발명한 기구는 '스팀프미터' 로, 이 기구는 엄

격하게 컨트롤된 조건에서 볼이 그린을 굴러가게 한

다. 그린키퍼와 대회 책임자들은 이 기구를 사용함으

로써 그린과 그린 사이의 스피드 일관성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코스 전체의 그린 빠르기를 최종적으로 측

정할 수 있다. 의구심에서 아마추어골퍼였던 에드워드

스팀프가 개발한 것으로 그린 위에서 볼이 얼마나 멀

리 굴러가는 가는가을 측정하기 위해 고안된 기구로

1978년 미국골프협회 USGA가 그린 빠르기의 일관성

을 위해 스팀프미터를 공식장비로 지정했다

원리는 간단하다 V자 홈이 파여진 길이 1야드(91센

티), 폭 4.5센티의 압축 성형된 알루미늄이나 판자를

20도 각도로 유지하고 평평한 그린위에서 6개의 볼(양

쪽 방향으로 3개씩)을 굴려 측정한 평균 값이 그린의

빠르기가 된다. 굴러간 거리가 평균 10피트였다면 빠

르기는 10으로 표시한다.(6.5피트( 2미터) - 느린그린,

10.5피트 (3.2미터) - 빠른 그린 단위는 피트로 사용)

일반 투어는 10피트 전후이고, 마스터스와 같은 세

계적인 대회는 13피트 전후이다.

미국골프협회가 1976년 처음으로 스팀프미터를 사

용하기 시작했을 때, 미국 그린의 평균 스피드를 설정

하기 위해 미국 35개 주에다섯 명으로 구성된 팀을 파

견했다. 이 팀은 골퍼들이 느리다고 생각하는 그린의

스피드는 4.5이며, 빠르다고 느끼는 스피드는 8.5임을

발견했다.

미국골프협회에서는 US오픈에서의 그린 스피드를

10.5 이상으로 결정했다. 지금까지 기록 중 가장 빠른

그린의 스피드는 1981년 개최된 미국투어의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터무니없이 어렵게 설정된 14였다. 보

통의 그린은 여름이라 하더라도 퍼트하기에 용이한

6.5에 가까워야 한다.

US오픈 또는 마스터즈토너먼트에서 퍼팅하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를 알려 주기 위해 스팀프미터를 사용하

여 그린의 여러 표면을 측정했다. 보통의 그린 스피드

는 5.5였으며 TG 사무실의 퍼팅 매트는 8.5로 측정되

었다. 그리고 금년에 개최된 US오픈에서 스팀프미터

의 그린 스피드는 12였다. 흔히 마스터스가 열리는 오

거스타내셔녈 골프클럽의 그린을 두고 "유리알"이라

고 표현한다.

91년 우승자인 이안 우스남이“당구대에서 연습한

덕에 정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을 정도로 빠르기로

악명 높았다.

참고로 스팀프미터 18은 아스팔트 도로, 14는 아주

촘촘하게 짠 카페트의 빠르기와 같다고 한다. 보통의

투어 대회 그린 스피드는 10~11정도, 당구대는 20정

도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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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프미터(stimpmeter) 그린의 빠르기는 이렇게 정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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