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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와 함께하는 우리신문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 발행인 유한선 The New England Korean News TEL: 781.933.8822 / FAX: 781.933.8855 / [email protected] 2012년 9월 5일 수요일 Vol. 13 No.33 NEW ENGLAND 한인회보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뉴스타 부동산 617-921-6979 주택/콘도 비즈니스/건물 [email protected] 이문항보험 Commercial BOP Workers Comp 아파트 Tenant 자동차/주택 사업체/건물 781-325-3406 Prescott & Son Insurance Agency 비즈니스 전문 브로커 상가 투자용 E2비자 사업체 무료상담 1-800-867-9000 508. 962.2689 Cell www.leebrokers.biz [email protected] 이경해 부동산 공인회계사 C.P.A 사업체 개인 세무보고 Harvard University 경영대학원 졸업 (MBA) Pricewater House Coopers 감사부장 역임 현재 Baystate Tax Principal 정진수 l IRS 문제 상담 해결 l 경영진단 절세 상담 l l 사업체 범인 설립과 해체 l 회계처리 감사ㅣ l IRS, TAX ID 번호발급 (ITIN) l Tel: 508-584-5860 l 508-580-3946 (한인전용) FAX: 508-584-3674 528 Pleasant St. Suite 2, Brockton, MA 02301 Kim Law Office, L.L.C Yeon J. Kim, Esq 전 미 연방 이민국 심사관 전 미 연방 세관 특별 수사관 전 미국 육군 심문관 이민법, 상법, 형사법, 가정법, 개인파산법 등 김연진 변호사 15 N.E. Executive Park, Burington, MA 01803 TEL. 617-742-7707 Fax : 617-507-2696 WWW.BOSTONKS.COM [email protected] 전당대회에서 동성결혼, 낙태권리 지지, 부자증세 등 공화당 정강과의 차별점 부각시켜 [email protected] [민주당 대선공약] 북한의 도발 막기위해 한반도에 강력한 주둔군 유지하겠다. 민주당이 3일 전당대회에서 부유층 증세와 동성 결혼과 낙태할 권리를 지지하는 내용의 대선 정강을 공개했다. 민주당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할 경우 펼 칠 주요 정책의 방향을 천명한 이 정강에서 “미국 경 제가 성장세를 회복하고 특히 제조업은 10여 년 만 에 처음으로 성장세를 보이는데다 알 카에다 세력도 9.11 이래 그 어떤 때보다 약화됐다”며 오바마 집권 기의 치적을 자찬했다. 민주당은 ‘전진하는 미국’이라는 제목이 붙은 정강 에서 “그러나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아직 남아 있어 다시 모였다”면서 오바마 대통 령을 중심으로 민주당 정권을 재창출하 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내보였다. 전당대회 이틀째인 4일 대의원 투표 를 통해 채택할 민주당의 정강은 지난 주 공화당이 내세운 주요 정책 방향과 완전 히 상반되는 것이라고 미국 언론은 평가 했다. 공화당은 미트 롬니가 집권할 경우 낙 태와 동성결혼을 금지하는 한편 오바마 정권이 도입한 건강보험개혁법을 철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맞서 민주당은 부자 증세와 서민 감세 등 민주당의 주요 정책은 공화당과 의 차별점이 분명함을 강조했다. 또 국방과 안보 분야에서는 핵무기와 군사비 감축 정책을 계속 추진할 것임을 밝히면서도 “북한과 같은 나라의 도발을 막기 위해 일본, 한반도에 강력한 주둔군 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오바마 정부가 북한, 이란, 중국 등에 대해 유약하게 대처한다고 비판하 는 점을 의식한 것이다. 민주당은 정강 설명에서 “이번 선거는 단순히 두 정 당이나 두 후보 중 한 쪽을 뽑는 것이 아니라 이 나라 와 가정의 운영 방식과 관련해 근본적으로 다른 두 가 지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18대 대통령 선거를 위해서는 국외부재자신고 또는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국외부재자 신고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기간 : 7월 22일 ~ 10월 20일 주택융자, 재융자 Ezer Lee (NMLS# 859995) 신뢰와 성실로 끝까지 도와드립니다 781.591.2722 www.ARBCFinancialMortgage.com [email protected] Broker License # MB3066

Sep-5-2012 KSNE Vol.13, N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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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for the KS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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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Sep-5-2012 KSNE Vol.13, N0.33

한인사회와 함께하는 우리신문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 발행인 유한선

The New England Korean News TEL: 781.933.8822 / FAX: 781.933.8855 / [email protected] 2012년 9월 5일 수요일 Vol. 13 No.33

NEW ENGLAND

한인회보 13 Campbell StreetWoburn, MA 01801

clarapaik.com

뉴스타부동산

617-921-6979

주택/콘도비즈니스/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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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에서 동성결혼, 낙태권리 지지, 부자증세 등 공화당 정강과의 차별점 부각시켜

[email protected]

[민주당 대선공약] 북한의 도발 막기위해

한반도에 강력한 주둔군 유지하겠다.

민주당이 3일 전당대회에서 부유층 증세와 동성

결혼과 낙태할 권리를 지지하는 내용의 대선 정강을

공개했다.

민주당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할 경우 펼

칠 주요 정책의 방향을 천명한 이 정강에서 “미국 경

제가 성장세를 회복하고 특히 제조업은 10여 년 만

에 처음으로 성장세를 보이는데다 알 카에다 세력도

9.11 이래 그 어떤 때보다 약화됐다”며 오바마 집권

기의 치적을 자찬했다.

민주당은 ‘전진하는 미국’이라는 제목이 붙은 정강

에서 “그러나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아직

남아 있어 다시 모였다”면서 오바마 대통

령을 중심으로 민주당 정권을 재창출하

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내보였다.

전당대회 이틀째인 4일 대의원 투표

를 통해 채택할 민주당의 정강은 지난 주

공화당이 내세운 주요 정책 방향과 완전

히 상반되는 것이라고 미국 언론은 평가

했다.

공화당은 미트 롬니가 집권할 경우 낙

태와 동성결혼을 금지하는 한편 오바마

정권이 도입한 건강보험개혁법을 철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맞서 민주당은 부자 증세와 서민

감세 등 민주당의 주요 정책은 공화당과

의 차별점이 분명함을 강조했다.

또 국방과 안보 분야에서는 핵무기와

군사비 감축 정책을 계속 추진할 것임을

밝히면서도 “북한과 같은 나라의 도발을

막기 위해 일본, 한반도에 강력한 주둔군

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오바마 정부가 북한, 이란, 중국

등에 대해 유약하게 대처한다고 비판하

는 점을 의식한 것이다.

민주당은 정강 설명에서 “이번 선거는 단순히 두 정

당이나 두 후보 중 한 쪽을 뽑는 것이 아니라 이 나라

와 가정의 운영 방식과 관련해 근본적으로 다른 두 가

지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18대 대통령 선거를 위해서는 국외부재자신고 또는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국외부재자 신고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기간 : 7월 22일 ~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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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 Sep-5-2012 KSNE Vol.13, N0.33

Page 2 2012년 9월 5일 수요일 한인회보

뉴잉글랜드한인회

추석맞이 한인체육대회 개최

세탁인협회 E.R.P. 세미나 9월8일 개최

한인사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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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일 (토요일) 워터타운 아스널 팍에서 오전 9시부터

추석을 맞아 윷놀이, 장기대회 등 풍성한 놀거리 마련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지난 광복절을 맞아 개

최하고자 했던 한인 체육대회가 우천으로 취소

됨에 따라 이번 한인 체육대회는 오는 9월 22

일 기존의 워터타운 아스널 팍에서 오전 9시부

터 개최한다고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이번 체육대회는 추석을 맞아

개최되기 때문에 단체는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말 그대로의 민족의 잔치로 진행

하고자 남녀 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윷놀이

등 다양한 종목을 추가하였다고 한다.

따라서 이번 체육대회는 기존의 피구, 배구,

농구, 족구 종목 이외에 가족대항 윷놀이 대회,

장기대회, 보물찿기등의 종목을 추가하였다.

단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아스널 팍에서 기존

의 소프트볼 경기장을 축구장으로 변경 하는 등

공원 자체의 운동장 사정으로 인하여 소프트볼

경기는 제외하게 되었다.

일시: 2012년 9월 22일 (토요일) 오전 9시 부터

장소 : Water town Arsenal Park)

(485 Arsenal St. Watertown, Ma)

자세한 사항은 본지 30Page 한인회 광고 참조

체육대회

참가문의 : 강승민사무총장: 617-448-8189

뉴잉글랜드 세탁인협회(회장 조온구)는 오

는 9월 8일 저녁 7시, 앤도버에 위치한 북부보

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E.R.P세미나를 개

최한다.

매해 세탁인들이 e-file을 통해 주환경청에

보고해야 할 솔벤트 관리 준수사항을 알리는 세

미나다.

협회는 신규 보고자를 위하여 내용 설명과 함

께 실수하거나 누락하여 불이익을 당할 수 있

는 사항들을 알리고 기타 여러 가지 정보를 나

눌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508-826-5270(회장 조온구)

617-877-9217(권기성)781-223-4361(임종

선)으로 연락하면 된다.

일시: 9월 8일 토요일 오후 7시

장소: 북부보스톤 한인연합감리교회, 244 Low-

ell St. Andover, MA 01810.

뉴잉글랜드지구 서울대 동창회 (회장: 정선주)에서는 9월8일

(토) Cochituate State Park 에서 야유회를 가집니다.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 및 보물찾기 등을 마련

했으며, 이와 더불어 푸짐한 음식 및 각종 상품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이사회의 (11:00~12:00)가 같은 장소에서

있겠습니다.

일시: 9월8일(토) 12:00~ 4:00

(우천시 확인전화: 978-729-8251

장소: Cochituate State Park

(43 Commonwealth Rd. Natick, MA)

참가비: 없음 (차편이 필요하거나 제공해 주실 분 혹은 문의

사항이 있으신 분은 http://sites.google.com/site/snuaane

로 연락해 주십시오)

산행지 :Mountain Hale

Elevation: 4,055 feet (1,236 meters)

Prominence: 614 feet (187 meters)

산행일: 9월9일(일요일)

거리 및 산행시간: Hale Brook tr....왕복 4.4 마일(왕복 약 3

시간25분 )

출발장소/시간 :얼스톤(6시00분) 93번도로 exit 42 (6시40

분) exit 9 S 하나포드(7시20분)

회비 : 20불

연락처 : 774-270-1948

준비물 : 도시락.음료수.등산화.방풍의.장갑.스틱.우의 등

뉴 잉글랜드 산사랑

http://cafe.daum.net/NEsansarang

서울대학교 동창회 야유회 안내

뉴 잉글랜드 산사랑 107차 산행 안내

[9월: 단풍놀이]

장소: HOBO 기차타기 Lincoln N,H

일시: 2012년 9월27일(목)

출발: 오전 9시 예정, 교회도착 : 오후 5시 예정

(추후 정확한 시간 다시 알려 드림)

여행거리: 성요한교회에서 2시간 30분 (왕복 5시간)

참가회비: 등록된 노인회원 : $ 15 ,

노인이 아닌 비 회원 : $ 30

접수는 9월15일 까지 입니다. 많은 연락 바랍니다.

접수안내 : 윤영수 총무: 978-985-2912

조선히 부회장: 978-851-7122

여행안내 : 이학렬 회장 617-388-9107

# 우번시니어센터에서 모였던 서예부 라인댄스.사물놀이

모임은 사정상 10월부터 시작하며 태권도부 모임은 보류

합니다.

보스톤한미노인회 모임안내

보스톤한미노인회 실버합창단을

지도해 주실 지휘자 선생님을 모십니다.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저희 실버합창단을 즐겁게 지도해 주실 지휘자 선생님을 모시오니 연락 주시기 바람니다.

연락처 : 617-388-9107

Page 3: Sep-5-2012 KSNE Vol.13, N0.33

2012년 9월 5일 수요일 Page 3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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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 오 훈섭 / Acupuncturist : 최 지현214 Washington St., Brookline, MA 02445

예약 : 617-23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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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장 조형구 (직접 지도)88 서울올림픽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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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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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8일 (토요일) 하바드스퀘어에서 4시 부터, 하버드, MIT 어니, 오빠들도 적극 동참 약속

9월 1일부로 “When the Tiger Used to Smoke”라는 제목으로

amazon.com에서 페이퍼백 버전과 킨들버전으로 정식 시판

대한민국 알리미들 싸이의 “강남스타일” 프레시몹 행사 준비

대한민국 알리미들의 영문판 한국 전래동화집 드디어 출간

대한민국알리미들은 지난 8월 마지

막주 공식회의를 갖고 대한민국 홍보

를 위한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구상하

였다. 그 중에 현재 세계적인 한류열풍

을 일으키고 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을 프레시몹으로 재현해보자는의견이

나와 이의 실행을 위해 많은 논의를 진

행하였다. 이번 강남스타일 프레시몹

행사는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

셜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서 세계 각

국의 사람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학생들은 이번 행사 계획을

세우면서 하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

로 완수하기까지 얼마나 치밀한 계획

과 인내심이 필요한지를 스스로 배워

가고 있는 중이다. 또한 이러한 계획이

성공적으로 실현되기 위해서는 자신들

의 노력 뿐 아니라 모두가 공감할 수 있

는 목적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의 참여

가 꼭 필요하다는 것도 새삼 느껴가고

있는 중이다.

학생들의 이러한 노력들이 성공적

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이곳 한인들이

나 어른들이 많이 지켜보고 도와주어

야 할것이다.

(KSNE)

대한민국 알리미들이 영역한 한국의 전래동화집이

모든 편집작업을 마치고 드디어 출판되었다. 영문

판 한국전래동화집은 9월 1일부로 When the Tiger

Used to Smoke라는 제목으로 amazon.com에서 페

이퍼백 버전과 킨들버전으로 정식 시판되었으며 조

만간 일반서점에서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책은 당초 한국의 한 출판사에서 인쇄 출판할

계획이었으나 출판 후 책의 운송이나 판매, 유통, 재

판 인쇄 등 여러 문제점들로 인하여 미국의 아마죤닷

컴에서 출판하기로 최종 결정되었고 이에따라 아마

죤 닷컴이나 기타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알리미들

이 영역한 전래동화집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전래동화집의 최종 편집에서 표지 디자인은

템플릿을 사용하여 박혜성 디렉터가 하였으며 뒷표

지에 실리는 책에 관한 내용은 장규민 학생부회장,

정현정 학생부회장, 이설지 학생 재정담당, 김예진

전 학생캡틴이 완성하고, 리오라 텍과 김유진 학생

회장이 수정하여 최종편집을 마지막으로 인쇄에 들

어갔다.

김유진(유지니아 김)학생회장은 바쁜 학교생활 중

에도 책의 완성도를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 전체 내용

을 수정하고 편집하는 일을 수행하였으며 나중에 엘

리스 박의 편집이후에 리오라 텍과 재 편집을 하는 과

정에서 충실하게 편집을 모두 하여 무사히 탈고를 할

수 있게 한 장본인이다.

이번 출판 프로젝트는 앞,뒤에서 견인차역할을하면

서 도와준 분들이 많이 있다. 전래동화집의 최종 감수

역할을 해 준 리오라 텍은 중간 편집이 끝나고 탈고직

전까지 무릎수술을 하는 와중이나 부친의 수술기간

에도 시간이 날때마다 여러번 또 읽어보고 수정하도

록 지도한 학생들의 진정한 선생님이었다.

또한 이번 한국전래동화집 출판 프로젝트의 완성

을 위해 1기 알리미 학생들 뿐 아니라 2기 알리미들

도 적극 참여한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해서 이번

책에는 제2기 학생들의 명단도 함께 수록하게 된 점

을 알리는 바 이다

또한 각 작품의 수정을 도와준 학부모님들과 지인

들, 그리고 그동안 묵묵히 뒤에서 후원을 해준 보스턴

박강호 총영사, 유한선 한인회장 및 한인회 임원, 각

도서관장들, 그리고 출판을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고영진 박사에게도 알리미들을 대표하여 진

심으로 감사의 말을 올린다. (KSNE)

Page 4: Sep-5-2012 KSNE Vol.13, N0.33

Page 4 2012년 9월 5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사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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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법륜스님“희망세상 만들기”

9월 16일(일) 보스톤 희망콘서트 열려...

최근 SBS의 힐링캠프 출연과 베스트셀러

도서 «방황해도 괜찮아» «엄마수업»과«스님의

주례사»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법륜스님(평화

재단 이사장)이 2012년 9월 16일 (일요일) 오

후 4시 하버드대학 사이언스센터에서 희망세

상만들기 강연을 진행한다.

법륜스님 북미주 희망세상만들기 강연에는

서부지역에 법륜스님과 방송인 김제동씨와 “청

춘콘서트”, 그리고 중동부지역에서는 법륜스님

과 전 국회의원이며, 소설가인 김홍신씨와 “희

망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해 한국에서 9월 28일부터 12월 6일까

지 전국 37개 대도시에서 진행된 법륜스님의

100회 강연은 천여건이 넘는 다양한 질문과 명

쾌한 해답으로 두달여 기간에 6만여명의 참여

를 이끌어 내며 큰 호응을 얻었고 보다 많은 사

람들과 소통하고 호흡하기 위해서 2012년에는

즉문즉설 300강 강연을 전국 시.군.구로 확대

하여 8월 200강을 마치고 10월100강을 남겨

두고 있다.

이번 미주 희망세상만들기 강연 “희망콘서

트”는 미주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의 고민과 교

민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희망적 가치관으로 행

복한 삶, 행복한 가정과 건강한 사회만들기의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형식의 강연은 미리

준비되거나 짜여진 대본없이 즉각적인 질문과

통쾌한 화답으로 현장의 청중과 대화로 소통하

고 공감하는 웃음 넘치는 한마당이다. 동시에

한 주제에 매인 일반 강연과 달리 질의응답을

통해 질문자가 스스로 깨우쳐 나가도록 하는 방

식으로 경계없는 질문과 전세대를 아우르는 강

연으로 최근 온라인을 통해서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희망콘서트” 역시 즉문즉설의 형식으로 진

행되며, 단지 청년층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나이와 종교에 구애됨이 없이 모든 참

가자가 다 소통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법륜스님은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서 활

동하는 평화재단 이사장이자, 수행공동체 정토

회 지도법사로서 생활속의 행복이야기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세상의 대안을 제시해 왔

다. 제3세계 구호활동 등에 헌신해온 공로로

2002년 라몬 막사이사이상, 2007년 민족화해

상, 2011년 포스코 청암상 봉사상 및 통일문화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법륜스님, 즉문즉설 한국 300강 열기를 이어

9월 북미주 12개 도시에서도 희망세상 만들기 제안

개인의 희망적 가치관을 통해 행복한 가정과 건강한 사회의 대안 제시

매년 세탁협회에서 진행해 온 ERP 프로그램 안내에 대한세미나를 아래와 같이 개최하오니 세탁인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시 : 9월 8일 토요일 오후 7:00장소 : 북부보스톤교회

뉴잉글랜드 세탁인협회

ERP 세미나 안내

제18대 대통령 재외선거 국외부재자 대상

H-마트(벌링턴), 한진택배(얼스톤)에서

출장접수 받습니다.

<제18대 대통령선거 국외부재자 신고,접수 장소 및 일정>

평일 주말 접수 시작일

주보스턴

총영사관

(뉴튼)

오전 9시~오후5시

(월요일은

오후 8시까지

연장근무)

- 7월 22일 (일)

한진택배

(올스톤)

오후 4시~

오후 7시

오전 11시~오후 5시7월 30일 (월)

H-마트

(벌링턴)금, 토, 일

오전 11시~오후 7시

7월 27일 (금)

보스톤 새 생활 센터 (대표: 송연호)는 뉴잉글랜드 한인회의

협찬으로 여름동안 잠시 쉬었던 무료진료를 다시 운영한다.

일시: 9월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장소:(4 Spring St., Stoneham, MA 02180,

전화:781-279-3270

진료과목: 내과와 치과 검진/상담.

(내과는 처방전 무료 발행, 치과는 검사및 예방상담.)

* 당뇨병 검사 및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자 하면 아침

을 굶고 오면 정확한 혈액 검사를 할수 있습니다. 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나 방문한 모든 분들이 똑같이 이용할 수

있으며 몸이 불편하여 진료실까지 오시기 어려운 환자들은

특별히 수송 대책을 마련하여 환자를 모셔 오도록 하는 서

비스까지 하기로 했습니다. 특별 수송이 필요하신 환자들은

전화로 예약을 하시면 됩니다.

보스톤새생활센터

9월 15일 주말 무료 의료진료 안내

Page 5: Sep-5-2012 KSNE Vol.13, N0.33

2012년 9월 5일 수요일 Page 5 한인회보 주요소식

ALM 2012 Diary #5. (대한민국 알리미 일지)

Last week at KCVO, we gathered and orga-

nized ideas at the meeting on August 25th. The

meeting began with a good news; the book that

the first generation of KCVO wrote is finally pub-

lished. The members looked through the sample

and did final correction. The book was published

on September 1st, and costs 38 dollars (paper-

back version), 9 dollars (Kindle version), and

free check out for prime member of Amazon.com

who has a kindle device. The books are available

on-line, titled ‘When the TIger Used to Smoke’.

The script that this generation is working on is

going through progress. Both the mystery and

romance created first draft. The mystery group

is working on editing the script, and the ro-

mance group chose the best plot out of three and

worked on the script. The due date of the first

draft was on September 2nd, and everyone are

going to participate on making final drafts at next

meeting.

During the meeting, another project was in-

troduced; translation of a poet, Yoon-Ok Lee’s(

이윤옥) collection of poetry. The book, 서간도에

들꽃피다(Wild Flower Blossoms in Seo-gan-do)

is about twenty female independentistas during

Japanese colonial era(일제강점기). Each students

will choose one poetry and will translate; only

seventeen poems are going to be chosen out of

twenty. The ten students who were in the meet-

ing already chose their poetry: Heather is go-

ing to write about Nak-Won Kwak, Ki-Ok Kwon

by Seongmin, Jenny on Cha-Jeong Park, Yejin

about Yoon-Hee Uh, Kwang-Chun Lee by Eu-

nice, Haesoo on Wuol-Soon Jeon, Jungmin about

Jung-Wha Jung, Kevin on Maria Jo, and Carl will

translate a poetry about Shin-Sung Jo. This will

be a great opportunity for students to learn about

the history, as well as teach other Americans

who are not familiar with this time of period. Af-

ter the translation is completed, the two scripts

and the collection of poems will be published in

series. We are later going to decide how the se-

ries will look like.

We have not yet made plans for fundraising for

KCVO, but are going to start writing proposals

for every events or money we earn. This deci-

sion will help the group to be more organized in

financial way and have final goal or purpose for

KCVO. Although we did not set an actual event

for fundraising but came up with ideas. An idea

Jungmin came up with; having a photo booth

wearing Korean traditional clothes at cultural

festival is one of the best ideas so far for the

fundraising.

Various ideas were gathered for our YouTube

channel. The YouTube project is one of our

plans to advertise Korean culture not only to the

United States, but to other countries as well. Ev-

eryone tried to come up with at least one idea:

teach and dance ‘Gangnam Style’ in public, speed

quiz about Korea, famous music video parody,

film painting a Korean flag with crowds, com-

pete Korean traditional games with others, make

How-to video, stop motion animation, and make

videos with Korean groups at Harvard, MIT, or

other universities. A big project for the You-

Tube channel is proceeding; to ask celebrities

to promote Korea, or make a short video for our

channel. Eunice, Yejin, and Seungmin are using

e-mails, Facebook, and Twitter to ask famous

stars to help us.

After the meeting, we shortly had an audition

for musical CD project. The students brought

their own musical instruments and showed their

talents; Yejin, Erinn, and Eunice played their

violins, Kevin on guitar, and Heather on clari-

net. These amazingly talented five people par-

ticipated seriously, and successfully passed the

audition. These five are going to be the first five

members of the chamber. The musical CD group

will choose several songs out of the Korean

children’s music, and change to chamber or or-

chestra version. The sheet music will be helped

by Julia Park, and be composed by the KCVO

members’ parents, who are the professional mu-

sicians.

“독도는 한국땅” 일본 국민들 ‘양심고백’ 확산

안철수 “나의 목표는 대통령이 아니다”

일본 시민단체 “위안부망언 사과하라”일 정부에 촉구

대통령이란 자리가 목적이 아니라 어떤 식으로든 대한민국이 처한 문제 해결을 위해 일조하고 싶다.

독도, 위안부 문제로 한·일 갈등이 고조되는 와중

에 일본 내에서 “독도는 한국땅이 분명하다”, “일본

은 위안부 모욕을 사죄하라”는 양심선언이 늘어나

고 있다.

주로 일본 내 지식인들 사이에서 이 같은 자성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최근 들어 ‘평범한 시민들’에게

로 확산되는 기류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일본을 사랑하는 평범한 일본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세이노 다쿠야(77·가명)는 2일 “일본이 다

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측 호칭)의 영유권을 주장

하지 말고 한국과 영원한 신뢰와 우호관계를 구축

하는 게 일본 국익에 맞다”는 서한을 센다이(仙台)

한국 총영사관에 보내왔다.

세이노는 ‘독도는 한국땅’ 서한을 일본 언론에도

보냈지만 독자투고란 등에 반영되지 않자 “한국 언

론에 전해달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 편지에서 세

이노는 “한국을 식민지로 병합하는 과정에서 다케

시마를 편입한 것이나 한국전쟁 와중에 한국이 회의

에 참석하지도 못한 상태에서 체결한 샌프란시스코

조약을 근거로 일본땅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정의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최근엔 오사카(大阪) 공립학교 교사출신인 구보

이 노리오(70)가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주장이 허

구임을 증명하는 일본 고지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구보이가 공개한 일본 문부성 1901년판 ‘수정소학

일본지도(修正小學 日本地圖)’와 1880년 11월 발

간한 ‘대일본국 전도’는 일본영토를 상세히 표시하

면서도 독도와 울릉도를 지도에 그려놓지 않거나 자

국 영토에서 배제해 ‘조선땅’임을 분명히 했다.

앞서 일본 시민단체 ‘일본군 위안부 문제 간사이

(關西) 네트워크’는 하시모토 도루(橋下徹) 오사카

시장이 “일본군이 위안부를 강제로 연행했다는 증

거가 없다”는 망언에 대해 사과를 공개 요구했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대통령이

목표가 아니다’는 취지의 언급을 한 것으로 알려졌

다. 한편에서는 대선 불출마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

아니냐는 풀이도 나오지만,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

다’는 뜻을 표현한 것으로 보는 것이 더 적합해 보인

다. 안 원장은 민심 파악 행보와 더불어 지난달 민

주통합당 김부겸 전 의원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보도에 따르면, 안 원장은 지난달 30일 충남

홍성군 홍동면 문당마을을 방문해 주민들과 나눈 대

화에서 “목표가 대통령이 아니며 지금 우리나라가

처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어떤 식으로든 일조하고 싶

다”고 말했다. 주민들이 왜 대선출마를 선언하지 않

느냐고 한데 대한 대답이었다.

안 원장은 “정치인이 되든 되지 않든 어떤 식으

로든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 정책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면서 “아직 나이도

있으니까, 이번이든 다음이든 기회가 닿을 수도 있

으며 여하튼 (대통령 되는 게) 최종 목표는 아니다”

고 말했다. 안 원장은 “한 번도 스스로 대선에 나가

겠다고 말한 적이 없으며 ‘호출’을 당한 케이스”라

고도 했다.

이같은 안 원장의 발언은 당시 대화에 참여한 마

을 주민에 의해 전해졌다. 자리를 함께한 다른 주민

도 “안 원장이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고 ‘

대통령 되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다’는 취지의

답변을 했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런 언급은 ‘대선 불출마’로 풀이될 여지도 없지

는 않지만, 가능성은 낮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안 원

장과 가까운 사이인 금태섭 변호사는 “지금 와서 없

던 일처럼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백낙청 서

울대 교수가 대표를 맡고 있는 시민사회 원로들의

모임 ‘원탁회의’도 안 원장에게 “돌아설 수 있는 시

점이 지났다”고 결단을 촉구했다.

안 원장의 행보로 봐도 그렇다. 안 원장은 지난달

민주당 김부겸 전 의원과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고

<중앙일보>가 보도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김 전 의

원이 4.11 총선에서 대구에 출마해 낙선한 모습에

감명을 받은 안 원장의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는 민심 파악을 위해 소규모 모임을 갖는

것과는 구별되는 ‘정치행보’로 볼 수 있다.

안 원장의 대변인 격인 유민영 전 청와대 춘추관

장은 “구체적 시기는 밝힐 수 없지만 안 원장이 김

전 의원을 (8월에) 만난 적이 있다”고 확인했다. 유

전 관장은 그러나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는 알 수

없다”고 했다

Page 6: Sep-5-2012 KSNE Vol.13, N0.33

Page 6 2012년 9월 5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사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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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타 친 이승훈씨 Grand Champion 수상

2012 과학기술자 연합골프대회

성황리에 개최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뉴잉글랜드 지부(회

장: 최준영)가 KASBP, KABIC과 함께 주최한

골프 대회가 지난9월 1일(토) 오후 1시 Stow

Acres Country Club에서 60명의 골퍼들이 참

여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15홀의 스폰서를 받을 정도로 한인사회의 적

극적인 후원아래 치뤄진 이날 골프대회는 화창

한 날씨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경기에서 참석자

들은 각기 그 동안 갈고 닦았던 자신들의 골프

기량을 맘것 뽐냈다.

한편, 정철화 프로는 필드레슨과 동반 라운딩

까지 제공하는 등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경기 후 클럽하우스에 모여 다같이 식사를 마

치고, 참석자 소개에 이어 다양한 경품 추첨 및

각종 시상 시간을 가졌다. 홀스폰서와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홀스폰서

윤정호, 이정일, 고종성, 윤상래, 김복섭, 권복

태, 보스톤 정관장, 김동우, 황동현, 남성한, 성

낙호, 신상철, 김진기, 윤희경, 조봉섭, 이강원

수상자

Grand champion: 이승훈 (핸디 적용 없이 +1)

Champion: 강수진 (핸디적용 -12)

1st place: 고종성 (핸디적용 -8)

2nd place: 김승만 (핸디적용 -7)

3rd place: David Burke (핸디적용 -6)

근접상: 김복섭

장타상: 성진욱

Play of the day:

정직상: 지훈, 이은철

대파상: Ed Ahn

‘통일항아리’라고 들어보셨나요?옛날 어려운 시기를 대비하여 지혜로운 우리 어머니들이 항아리에 쌀을 비축해 놓았던 것 처럼 곧 다가올 통일과 그 비용을 생각해서 미리 재원을 마련해 놓자고 하는것이 바로 “통일항아리”입니다.

우리 뉴잉글랜드 한인사회도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대비하여 진행되는 “통일항아리”운동에 우리의 힘을 채워 넣어 주시기 바랍니다.

기부방법: 홈페이지(www.unihope.kr또는 www.통일생각.kr)

에기부하기]메뉴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화창한 날씨아래 뉴잉글랜드지역 한인 과학자들이 골프를 통해 친목을 다지는 유익한 시간을 보

냈다.

6.25 참전전우 유공자회

야유회 다녀와...

6.25 참전전우 유공자회는 지난 8월 22일 (수요일) MA주의

Fall River, Battleship Cove, 를 들려서 보고, Rhode Island,

New Port, 의 여러 중요한 건물들 과 여러 곳의 아름다운 바

닷가 를 구경하면서 유공자회 회원들간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

을 가졌다.

Fall River, BattleshipCove 다녀와

Page 7: Sep-5-2012 KSNE Vol.13, N0.33

2012년 9월 5일 수요일 Page 7 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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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소식

국위선양을 위해 앞장서는 한국사랑회에 감사의 마음 전해...

보스톤 한국사랑회

박강호 총영사와 오찬 간담회 가져...

지난 8월 29일(수요일) 보스톤한국사랑회(

회장 이강원)회원들은 주보스톤총영사관 박강

호 총영사의 초청으로 메드포드에 위치한 청기

와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갖고 고국 대한민국

의 발전을 위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모임에서 박강호 총영사는 정부를 대신

하여 조국 대한민국의 번영과 안녕을 위해 앞장

서 주시는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

고 전하며 특히 최근 불거지고 있는 독도문제라

던가 대북 문제에 대해서도 정부차원의 적극적

인 대응이 있겠지만 보스톤한국사랑회같은 민

간 단체가 조국사랑을 위해 앞장서 준다면 대한

민국의 발전에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감사의 마

음을 전했다.

보스톤한국사랑회의 이강원 회장은 박강호

총영사의 초청에 회원들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한 뒤 ‘뉴잉글랜드안보협의회’에

서 ‘보스톤 한국사랑회’로 명칭을 변경한 배경

에는 나라사랑에는 남녀노소가 없기 때문에 안

보라는 딱딱한 단어보다는 애국, 사랑이라는 표

현이 훨씬 공감대를 넓혀 나갈 수 있다고 생각

했으며 이를 통해 젊은이들도 나라사랑을 위해

함께 활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음

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독

도문제에 대해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는 방안과

북한 김정은 체제하에서의 우리의 자세 등 다양

한 나라사랑의 의견들이 교환 되었다.

(KSNE)

주보스톤총영사관 박강호 총영사와 박재휘 부총영사가 보스톤 한국사랑회 회원들을 초청하여 오

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주보스톤총영사관 주최

한미수교 130주년

기념 음악회 열린다.

보스톤 총영사관이 주최하여

가을에 열리게 될 ‘한미수교

130주년 기념 음악회’ 의 준비

가 한창이다.

이 ‘ Friendship’음악회는

한미간의 우호를 기억하고 한

미수교130주년을 기념하는 음

악회로서, 60여명의 full Or-

chestra 와 120여명의 한미

합동 합창단이 연주하는 대규

모 행사로 기획되어 있다. 그

동안 다양하고 새로운 기획으

로 지역 한인사회와 미국 주류

사회 간의 문화 사절의 역할

을 하며 성장해가고 있는보스

톤 한인합창단(단장: 장수인,

지휘:박진욱)이 주관하여 준비

중인데, 이 음악회에서는 보스

톤 한인합창단, 캠브리지 한인

교회 성가대(담임목사:김태환)

, 3개의 미국합창단 등120여

명의 대규모 한미 연합 합창단

이 60여명의 Haffner Sinfo-

nietta(음악감독: 박진욱)와 함

께 연주할 예정이라고한다.

9월30일(일) 4:30 pm.에

MIT Kresge Auditorium에서

열리는 이 음악회의 레퍼토리

로는, Verdi의 웅장한 오페라

합창곡들과 함께 합창조곡 ‘고

향의 봄’ (김기영작곡) 이 포함

되어있고, 특히2부에서는 베

토벤 9번 교향곡4악장 합창교

향곡인 ‘Ode to Joy , 환희의

송가’ 가 하이라이트가 될 것

이라고한다. 베토벤 9번교향

곡은 동서독 장벽이 허물어졌

을때, 또 일본에 쓰나미의 재난

이 닥쳤을 때에도, 평화에의 염

원과 한마음으로 단결하고자

하는 깊은 뜻을 가지고 연주된

바가 있다. 이민자로서 한미수

교130주년을 맞는 우리에게도

또 다른감동을 전해주게 될것

이다.

참가하는 미국합창단원들도

이행사를 매우 뜻깊게 여기면

서 흥분속에 즐거이 연습에 임

하고 있다고 전한다. 이 행사

를 준비 중인 한미 합창단원들

은, 한인교포들과 유학생들, 또

우리의 이웃이 되고 친구,가족

이 되어 어우러져 살아가는 미

국인들이 다 함께 음악 속에 만

나지고 축하하는 의미있는 한

미수교130주년 기념음악회가

되기를 바라며 열심히 준비 중

이다. 장수인 단장은 이지역

한인행사로서는 처음 있는 대

규모 합창의 웅장함을 선사하

게 될 이 행사에, 많은 한인들

의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한다.

(KSNE)

9월30일 MIT Kresge Auditorium에서

60여명의 Full Orchestra와 120여명의

한,미 합창단이 함께 공연

Page 8: Sep-5-2012 KSNE Vol.13, N0.33

Page 8 2012년 9월 5일 수요일 한인회보Special Interview

박혜성: 한국 겔러리의 새로운 단장에 대하여 한말씀.

Jane Portal: Its opening on November the 15th, this

year, and it’s on the first floor, the Asian wing of the

museum, and the Korean gallery was actually estab-

lished 30 years ago in 1982, and that was to celebrate

the 100th anniversary of the diplomatic relations be-

tween the USA and Korea in 1982 because the diplo-

matic relations were set up in 1882, and then in 1982,

we opened the first Korean gallery, but now it’s 2012,

so that’s 30 years since it was opened, so it needs

renovating. (올해 11월 15일에 한국 전시실의 새로운 모

습을 볼 수 있다. 한국관은 일층의 박물관 아시안 윙에 자리

하고 있으며 1982년에 한미 외교 수교 100주년 기념으로

설치되었는데 올해가 그때부터 30년이 되는해이다.)

박혜성: 새 단장이라고 하면 증축을 의미 하는 것인지?

Jane Portal: We’re renovating the room, and we’re

having new display cases, which are Goppion cases

from Italy, which are the same make of cases as in

our new American wing, so they’re very wonderful

cases. I’m very excited about them. And we’re also

having a different group of objects. Some of them

are the same, but we’re augmenting them, we’re add-

ing to them, by putting in paintings and contemporary

ceramics and screens. (기존의 한국 전시실을 변형하

는데 이탈리아에서 직수입한 고피언 최고급 전시케이스를

설치할 것인데 이는 새로만든 아메리칸 윙에 사용한 케이

스와 같은 것으로 매우 아름다운 전시용 케이스이다. 정

말 이 케이스를 사용하게 된다는 것이 너무도 기쁘다. 또

한 이번 전시실 새단장의 의미는 전시 예술작품 종류를 늘

리는 계획도 포함하고 있다. 물론 기존에 전시되었던 전시

품도 있겠지만 현대 도자기 작품, 판화 및 그림을 전시하

게 될 것이다.)

박혜성: 언제 MFA에서 일을 하기 시작했는가?

Jane Portal: I arrived in September 2008, and I’ve

been here four years, so it’ll be just over four years.

(2008년 9월에 일을 하기 시작했으므로 4년이 되었다. )

박혜성: MAF에 오기 전, 대영박물관에서 일했다는데...

Jane Porta: That’s right, yes. I worked at the British

Museum for 21 years, and I started off in Chinese art,

so I did a degree in Chinese, and I studied Chinese

archeology in Beijing University in 1979, a long, long

time ago, and then, that’s why I was a curator of Chi-

nese art originally, and then I was asked take up Ko-

rean, because we wanted to do a Korean gallery, and

so I learned Korean at the school of Oriental studies

in London, and I went to Korea in 1994 to 1995, and

I was at Yonsei University, 연대한국어학당, for nine

months. (맞다. 21년간 대영박물관에서 일하였는데 중

국 전시품에 대한 일을 하게되었다. 그 결과 북경대학에서

1979년에 중국 고고학을 전공하게되었고 그 이후 중국 예

술 담당 큐레이터가 되었다. 그리고 대영박물관에서 한국

실을 만들고 싶어했기 때문에 한국 예술담당을 하게 되었

다. 그래서 런던에서 한국어를 공부하였으며 1994년부터

9개월간 연세 대학교 한국어학당에 있었다.)

박혜성: 그렇다면 기존의 대영박물관에 전시된 한국전시

품이 있던 전시장소를 개선하여 겔러리를 만들었다고 들었

는데, 그 겔러리를 만든 장본인인가?

Jane Porta: Yes, I did, so actually the relationship

with The Korean Foundation goes back a long way,

so they, The Korean Foundation, gave the British Mu-

seum money to renovate their gallery in 1992, but it

took a very long time to do it, and we didn’t open it

until 2000. So I have good relations with The Korean

Foundation from that time, so when I moved here, the

MFA has one of the best Korean Collections in the

west. It’s better than the British Museum’s collection.

(그렇다. 사실상 이 프로젝트는 한국문화재단에서 1992년

에 대영박물관의 한국전시실을 개선시키기 위하여 후원금

을 보내주었다. 이후 2000년에 한국전시실이 마련되었으

며 이때문에 한국문화재단과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리고 한가지 말하고 싶은것은 MFA에서 소장

학 있는 한국 전시품은 대영박물관에 전시된 작품보다 훨

씬 좋은 작품이다.)

박혜성: 좋은 작품이라고 함은?

Jane Porta: Quality of the collection, yes. It has some

wonderful Celadons and porcelains, and it has some

great Buddhist paintings. It has a really interesting

group of Buddhist paintings from the Goryeo and the

Joseon Dynasties, and so it was one of the attractions

of this job for me when I was offered the job as head

of this department. The Korean collection is so good

that it was a great incentive to come here, because, of

course, a lot of people know the MFA for the Japanese

collection.(소장품의 질이다. 박물관에 도자기나 한국 불

화를 많이 소장하고 있는데 이중에는 그 가치가 높은 작품

들도 있다. 특히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작품

들은 이 박물관에서 스카웃 제안이 들어왔을때 내 관심을

끌게 한 작품들이다. 물론 MFA에 일본 작품들이 많은 곳

으로 알려지기는 했지만, 이곳에서 소장하고 있는 한국 예

술품은 그 가치가 엄청나므로 내가 일할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라고 생각되었었다.)

Jane Porta: And the Chinese collection. But, actually,

the Korean collection is one of the best in the west.

It’s just that Korean collections are, in general, much

smaller than Japanese and Chinese collections in most

Western museums, and that’s just really a question of

history. (또한 중국품 컬렉션 또한 그 가치가 높은데, 무엇

보다도 사실상 한국 컬렉션들이 서양에서 볼 수 있는 아

시안 작품중 최고이다. 단지 일반적으로 박물관에 소장하

고 있는 중국 예술품이나 일본예술품의 수가 한국 소장품

에 비해 엄청나게 많은데, 이는 역사적으로 일본이나 중국

과 연계된 것이 더 시간적으로 길었기 때문이라고 본다.)

박혜성: 과거에 MFA의 한국전시실에 들릴때 마다느끼는

것인데 한국의 보물이라고 일컬어질 수있는 예술품들이 유

리 전시 케이스에 일렬로 정렬만 되어있거나 전시품이 전

혀 바뀌지 않고 항상 같은 것이 주루룩 전시되어있는 것을

볼 때마다 전시를 좀더 미학적으로 그리고 웅대하게 할 수

있으면 그 진정한 가치가 돋보일 텐데 하는 생각을 많이 하

였다. 실제로 중국 전시실이나 일본전시실에 비하여 장식

성이 많이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 이런점을 고려했을 때 앞

으로 새로 오픈을 할 한국 전시실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보

여주며 전시품의 가치가 더 돋보일 수 있도록 변경이 되었

으면 좋겠다. 다음 질문은 기존에 소장된 작품과 함께 앞으

로 선보일 작품들은 어떠한 작품들이 되겠는가? 그 작품들

이 미학적으로 가치가 있는지?

Jane Porta: Well, one of the things we’re going to do

is to include contemporary Korean ceramics, so that’s

going to be quite interesting, because we can show

how some of the contemporary potters are sort of

engaging with their tradition, and we have works by

Inyoung Kim and Sang-Ho Shin and, who else? Jung-

hyung Cho and then we’ve got this new work we just

purchased by Sookyung Yee who makes contempo-

rary ceramic installations out of pieces of pot shards,

celadon pot shots, which she sticks together, so that’s

quite interesting.(이번에 다시 오픈될 한국 전시실에는 현

대 도자기 작품중에서도 한국의 미나 전통을 살린 작품들

이 전시될 것이다. 이중에는김인영 도예가, 신상호 전 홍익

대 미술대학 학장, 환경도예연구가 조정현 교수들의 작품

을 소장하고 있으며, 깨진 도자기나 청자조각과 금박을 이

용하여 또다른 도자기 작품으로 만든 미술가 이수경 작가

의 작품도 최근에 구입하였는데 꽤 관심이 가는 작품이다.)

박혜성: 작가들의 작품들은 어떠한 과정을 통해서 선정되

었는가?

Jane Porta: Well, when I lived in Korea, I got to know

quite a few of them, and I met them, and I started col-

lecting their works some years ago, so when I moved

here, I already knew quite a few of them, and some of

them actually donated pieces for the new gallery, and

some of them I’ve purchased. (내가 한국에 있었을때 직

접 만나서 그들의 작품에 대해 알기 시작했다. 그래서 한

점 한점 모으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들의 몇작품은 기증

을 받기도 하였다. 그리고 몇몇 작품은 박물관에서 직접

구입하기도 했다. 그들 작품들이 이번 한국 전시실에 전시

될 예정이다.)

박혜성: 그렇다면 작가들이나 소장자들이 작품을 기증하

고 싶거나 한국에서 각 부분의 일인자나 아시아에서 최고

인 예술가들이 이 박물관으로 기증을 하고 싶을때 연락을

해도된다는 말인가? 그리고 어느 누구든지 좋은 작품이 있

을 때 추천을 할 수 있다는 의미로 생각된다.

Jane Porta: Well, the leading contemporary ceramic

artists are fairly well-known, so it’s really a matter

of getting to know them and choosing which ones …

I mean, I’ve chosen ceramic artists who make works

which are really somehow engaged with tradition, be-

cause we have traditional Korean ceramics, so I want

to show artists who are carrying on the tradition, but

in a kind of contemporary way, so that’s really how

I chose them. I’ve also been acquiring screens, so

we’ve acquired at least maybe eight or ten screens

since I’ve been here over the last four years, and

were also borrowing for the opening of the gallery.

We’re borrowing a very wonderful bookshelf screen

from a private collector, a local private collector, and

it’s a really beautiful 책걸이 screen, the one where you

see the bookshelves that look like bookshelves.(글쎄

다. 우리 박물관에 소장될 현대 도예작품들의 작가들은 한

국에서 꽤 많이 알려진 도예가들이다. 그래서 작가들과 작

품에 대해서 얼마나 잘 아는가가 전시 작품 선정에 관건이

될 것이다. 특히 우리가 소장하는 작품들은 한국의 전통을

얼마나 잘 살리면서 현대감각이 함께하는 멋드러진 작품

들이다. 또한 지난 4년간 판화작품에 관심을 갖게되어 약

8-10 점의 작품을 소장하게 되었으며 이에 더하여 몇작품

더 빌려와서 한국전시실 재 개관때 선을 보일 것이다. 또

한 개인 소장가에게서 빌려온 책걸이 (책장) 장식화도 있는

데, 정말 그 그림이나 모습이 아름답다.)

박혜성: 이번 새로운 전시실에 전시될 작품을 선정할 때

외향으로 보이는 미적 가치와 그 작품이 지닌 역사적인 가

치나 희소성 중에서 어떤점을 더 중요시 여기는가?

Jane Porta: Well, they quite often go together. The

things that are the most beautiful and elegant tend

also probably to be the most valuable, but in terms

of value or rarity, we have some very interesting and

rare pieces in the collection. We have one piece,

which is a silver gilt ewer and basin, which is ab-

solutely unique. It would be a national treasure if it

was in Korea. It’s Goryeo Dynasty ewer and basin for

wine, and they also have a Lacquered sutra box, which

is, again, one of only a group of only eight that exist

in the whole world, and we have one of them here. So

we have some very rare pieces. We also, of course,

have the Buddhist reliquary, gilt silver Buddhist reli-

quary. (일반적으로 두가지 모두 중시하지만 아름답고 우

아한 작품에 더 가치를 주게된다. 하지만 물론 희소성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우리가 소장한 작품중에는 희소성이 높은

것도 있다. 특히 고려시대의 은주전자와 그 받침은 만일 한

국에 있었다면 국보가 되어있을 것이다. 또한 전세계에 단

8점 밖에 없는 고려시대의 옻칠 경전함이 이곳에 있다. 그

밖에 사리함도 소장하고 있다.)

박혜성: 어떻게 한국의 유산을 소장하게 되었는가?

Jane Porta: Well, a lot of the things were collected a

long time ago, so that’s the interesting thing about the

MFA’s collection. It’s a very old collection, and when

it comes to a lot of the Buddhist paintings, many of

those came from Japan, actually. You know the his-

tory of how a lot of Korean Buddhist paintings ended

up in Japan, and they were stored in Buddhist temples

for hundreds of years, and you may know that at the

end of the 19th Century, there were several promi-

nent Bostonians who went to Japan, and they lived

in Japan, and they became Buddhist. There was a

한인회보, MFA 한국 전시관 개편의 주역 제인포탈을 만나다...

지난 8월22일(수요일) 한인회보는 MFA 한국 전시실 개편 소식을 듣고 MFA 아시아 전시담당 디렉터인 제인 포탈을 직접 만나 한국전시실 개편에 대한그의 계획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제인포탈은 유창하지는 않지만 낯익은 한국어로 한인회보 취재팀을 반갑게 맞아주었으며 한국 유물에 대한 그의 생각과 한국 전시실 개편 계획에 대해 진솔하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편집자 주)

Korean Society New England (Haninhoebo) interview with Jane Portal, Chair for the Art of Asia, Oceania, and Africa: The Museum of Fine Arts (MFA) Boston to Renovate Korean Gallery (1)

Jane Portal, Chair for the Art of Asia, Oceania, and Africa

Page 9: Sep-5-2012 KSNE Vol.13, N0.33

2012년 9월 5일 수요일 Page 9 한인회보 Special Interview

뉴햄프셔감리교회 The Korean Methodist Church of NH

담임목사 : 이 병 수

8 Pleasant St. Salem NH 03079 (603) 553-3422, 552-3770

주일예배 오전 11시 30분 목요성경공부 저녁 7시 새벽기도(월-금) 오전 5시

뉴햄프셔감리교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The Korean Methodist Church) 미주연회 뉴잉글랜드지방 소속교회입니다. 이병수목사는 감리교 신학대학교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강원도 영월에서 첫 목회를 시작하여, 서울의 광림교회와 미주이민 백주년 기념교회 힐로교회(하와이)에서 사역하였고, 2011년 8월부터 뉴햄프셔감리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2004년 미국 유학중에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싸워 이겼고, 섬김과 치유의 목회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man called Bigelow and Fenollosa, and then there was

Morse, and Bigelow and Fenollosa, they both became

Buddhists. They lived in Japan for many years. They

studied Japanese art. And that’s why we have such a

huge and wonderful Japanese collection, because they

brought it back. But some of the things they brought

back from Japan were actually Korean, so that’s how

we go the Korean Buddhist paintings, and I’m going

to be showing a small exhibition of Korean Buddhist

paintings in the gallery next to the Korean gallery

when the Korean gallery opens, so we’re going to be

able to see some of those. (이들 소장품들은 오래전에 온

것들인데, 흥미로운 점은 많은 탱화들이 원래 일본에서 왔

었다. 많이들 알다시피 한국의 불교가 일본으로 전파되었

을 때 그 유물들이 수백년동안 보관되어서 이후 일본의 절

에서 많이 발견이 되었다. 그 와중에 19세기 말경에 몇몇

보스토니안들이 일본에 가서 살았었는데 그들이 불교를 믿

게 되었다. 그중 비글로우와 페놀로사라는 사람이 있었으

며 그 이후 모스라는 이가 있었는데 그들 모두 불교를 믿게

되었다. 그리고 그들은 일본의 예술을 연구하기 시작하였

다. 그리고 그들이 많은 작품들을 보스턴으로 가지고 왔다.

그래서 오늘날 이렇게 많은 일본 작품들이 모여지게 된것

이다. 그리고 그 많은 작품중에서 오랜세월동안 일본의 유

물이라고 생각되었던 불화들이 사실상 한국의 유물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한국의 불화에 대하여 더 많은 관

심을 갖기시작한 것이다. 이번에 새로 단장한 한국 전시실

이 오픈되면 그 불화들을 방문객들이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박혜성: 한국의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반가사유상 중에 크

게 전시된 사유상을 보았는가?

Jane Porta: Yes, I have seen it and it was in the room

on its own with the spotlight on it. (물론 보았다. 그 큰

불상이 거대한 방안에서 스포트라잇을 받고 있는 것을 잘

보고 왔다.)

박혜성: 한국 예술 전시품의 전시에 관해서 말하고자 반가

사유상의 전시 디자인에 대해서 말을 하고 싶었다.

Jane Porta: We have a very wonderful Buddhist sculp-

ture. It’s not as big or as wonderful as that one, but

it is, actually, a unified 신라medicine Buddha of gilt

bronze, and it came from a private collection of a man

called 오카쿠라, and 오카쿠라was a Japanese man who

was the first curator here of Asian art, and he per-

sonally collected this Buddha, and so it’s a very high

quality one.(전시된 반가사유상처럼 규모가 크지도 않고

멋있지는 않지만 이곳에도 훌륭한 불상들이 많이 있다. 동

으로 만든 통일신라시대 불상도 있는데, 이 불상은 아시안

예술 전시관에서 일하게 된 첫번째 큐레이터였던 오카쿠라

라는일본인의 소장품이었다. 그가 개인적으로 불상을 수집

하므로 통일신라의 불상의 가치는 어마어마 하다.)

박혜성: 비글로, 페놀로사, 와 모스가 가지고 온 한국 불화

에 대해서 좀더 말해달라.

Jane Porta: It’s interesting that I think, probably, when

they came to the MFA in the late 19th Century, some

of them were probably thought to be either Chinese

or Japanese, but gradually, as you know, the study of

Korean art history has developed in the 20th Century

and the 21st Century, so we’ve become more familiar

with Korean Goryeo Buddhist paintings. I suspect you

know that it was only really in the 1980s that people

began to really identify Goryeo Buddhist paintings,

and before that many of them were catalogued as Chi-

nese or Japanese. (흥미로운 점은 19세기 말에 MFA에

불화나 예술품을 일본에서 가지고 왔을 때 그들은 많은 작

품들이 일본이나 중국것이라고 생각했었을 것이다. 하지만

한국 미술 역사학이 점점 발달하면서 20세기와 21세기에

우리가 점점 고려시대 불화에 대해서 많이 알기 시작했다.

그리고 1980년대에나 와서야 고려 불화를 찾아낼 수 있게

되었다. 그 전에는 많은 작품들이 중국이나 일본의 작품이

라고 알고 있었던 것이 대부분이었다.)

박혜성: 아주 중요한 포인트를 말해주었다. 아직도 많은

한국의 유산들이 일본이나 중국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

기 때문에 제인의 고려시대 불화의 제자리 찾기에 관한 사

실은 아주 중요하다.

Jane Porta: And gradually, as studies of Korean art

history develop, then I’m sure there will be more Ko-

rean works, which will be identified, but the study of

Japanese art and the study of Chinese art are really

further ahead than the study of Korean art. That’s

just what’s happened in the west that people tend to

study Japanese and Chinese art more because they

are bigger collections.(그렇다. 한국의 미술사가 더 발달

될 수록 많은 한국의 유산들이 속속들이 발견될 것이다. 그

러나 일본이나 중국 미술사가 연구 발달되기 시작한 것이

한국보다 훨씬 오래전이므로 현재 일본 컬렉션이나 중국

컬렉션의 규모가 큰 점은 사실이다. )

박혜성: 한국 미술사 연구는 MFA에서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가?

Jane Porta: We have had lots of collaborations with

Korean scholars, actually. There is one painting,

which is of a falcon, which we lent to the Metropolitan

Museum in 2009, to their exhibition called Korean Re-

naissance, and that one was originally catalogued as

Chinese, and then Professor 안희준 came here from

Korea. He’s the leading professor of art history from

Seoul National University, and he came, and he looked

at it, and the seals are … he identified the seals as by

이암, and so he’s a leading Korean painter, and so we

realized that the painting is by 이암and not by a Chi-

nese artist. (우리는 한국 학자들과 아주 많이 활발하게 연

결되어있으며 협력을 많이 하고 있다. 예를 들면 메트로 폴

리탄 박물관에 2009년에 전시되어있던 “매”의 그림이 있

었는데, 이때는 이그림이 한국의 그림으로 전시되었었지

만, 한국에서 온 서울대학교의 미술사학의 안희준 교수가

방문했을 때 그 그림에 찍인 인이 한국의 대표적인 화가중

한명인 “이 암” 이라는 것을 발견하고 “이 암”이 그렸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Jane Porta: We have many visitors from Korean

scholars, and we welcome visiting scholars from Ko-

rea. Last year, there was a visiting professor at Har-

vard called 조인수, Professor조인수, and he came here

many times to see the collection and helped us iden-

tify various pieces, and we also have a system going

with the Korea Foundation where we have a … they

have a new program called the global internship, and

so we had an intern--a young scholar--from Seoul

National, and she’s doing her Ph.D., and she came for

three months last autumn, and we’ve got another one

coming this autumn for three months.(이렇게 많은 한

국의 학자들이 방문학자로 오는데 작년에는 하버드에 교

환교수로 조인수 교수가 방문하여 많은 작품들을 한국 작

품으로 판명해내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그리고 한국의

문화재청과 가깝게 연결되어있으며 서울대와 글로벌 인턴

쉽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젊은 학자들이 이곳으로 방문하

기도 한다. 이번에 서울대학교 박사과정중에 있는 한 학생

이 3개월간 왔었으며 이번 가을에 또 다른 학자 한명이 오

기로 되어있다.)

박혜성: 인턴쉽이라면 그들의 주 전공분야는?

Jane Porta: Her major was in painting, and she was

doing studies of our Korean painting collection, and

this autumn, we’ve got somebody is more in conser-

vation, so she’s going to be doing conservation work.(

지난번에 왔던 학생의 전공은 한국 동양화였다. 그리고 이

번에 오는 인턴은“손상되거나 파손된 작품을 복원”하는 분

야 관련된 전공을 하는 학자가 올 예정이다.)

(인터뷰 내용이 길어 MFA와의 인터뷰 기사를 3주에 걸쳐

연재함을 알려드립니다.)

Maebyeongearly 13th centuryGlazed stoneware with inlaid decoration*Bequest of Charles Bain Hoyt—Charles Bain Hoyt Collection*Photograph © Museum of Fine Arts, Boston

Ewer12th centuryParcel gilt silver and engraved decoration*George Nixon Black Fund*Photograph © Museum of Fine Arts, Bo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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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0 2012년 9월 5일 수요일 한인회보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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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의 노래 아스팔트사람과 사람끼리

비벼대며 살다가

고향 떠난 낯선 곳에

날개 접은 새 되었다

할 일 많던 손과 발은 언제나 공휴일

발은 아직도 건강한데

찾아갈 곳 하나 없고

정담 나눌 사람 없어

하나 남은 입마저 침묵중이다

텅빈 가슴속엔 찬바람 일고

사공 없는 조각배는

망망대해를

하염없이 흘러만 간다

외골진 초야에 묻혀

푸성귀나 키울것을

빠알간 속삭임에

저질러진 서울 나들이

횟가루 짖이겨 바르고

팔을 베고 누워 보니

낮 내내 가슴 찢기우는 중량감

슬픈 울음과 아픈 몸짓 거두고

이제 겨우 한숨 돌려

꿈을 꿀까 했더니

어느새 발뒤꿈치부터

밀려오는 자동차 홍수

시인 이 금 자

등단 : 1993년 조선문학 등단

저서: “장미 오월의 하루” , “어느 봄날의 축제”

활동: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회원,

뉴잉글랜드 문인협회 회원, 수요시 동인,

중앙일보 “한국을 움직이는 인물들” 수록

쓸쓸한 저녁

삼십여분 산책길에

만난 사람 겨우 세명

반가워 손 흔들었더니

오랜 세월 몸에 밴 인사 Hi...?

그림자 길게 늘이고

스쳐가는 사람들 뒷모습에도

나는 왜 가슴이 멍먹해질까

내일이면 동쪽에서 해가 뜰텐데

한인회보 독자 갤러리한인회보 독자 여러분들의 좋은 글을 기다립니다.

Page 11: Sep-5-2012 KSNE Vol.13, N0.33

2012년 9월 5일 수요일 Page 11 한인회보

“적적하시지요? 식사는 잘 하고 계십니까?” 요즈음 사람들

로부터 자주 듣는 질문이다. 두 주전에 딸과 아내가 한국에 갔

다. 네 명이 함께 살다 둘이 떠나고 나니 집이 텅 빈 것 같다. 그

렇지만 식구 절반에 애완견까지 같이 지내니 큰 문제는 없다.

물론 밥을 챙겨주고 빨래해 주던 사람이 없어 아쉽다. 그래도

힘들어 못살겠으니 집사람보고 빨리 들어오라고 연락할 생각

은 없다.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집사람도 한국에서 즐겁게 지

내겠지만 나 역시 아내가 없어도 지금 이 순간 행복할 이유는

많다고 생각한다.

그 동안 혼자 사는 분들을 보면서 측은한

생각이 많았다. 그러나 혼자 지내보니 혼자 사

는 것도 그리 나쁜 것 같지 않다. 아니 좋은 점

도 많다. 그 동안 요리해주는 음식만 먹었는데

요즈음은 먹고 싶은 음식을 골라 먹는다. 식

사 시간도 내 마음대로 정한다. 음식의 양도

먹고 싶은 만큼 먹으니 좋다. 식탁이 전보다

빈약해졌지만 반찬이 많을 필요는 없다. 이제

는 요리하는 것도 자연스럽고 요리하는 즐거

움도 맛보고 있다. 혼자 사는 유익이 먹는 데

만 있는 것은 아니다. 무엇보다 집안의 고요함

이 너무 좋다.

2주 동안 빨래를 하지 않았더니 빨래가 많

이 쌓였다. 어제 막내아들로부터 세탁기 사용

법을 배워 빨래를 했다. 세탁이 그리 어렵지

않았다. 앞으로는 아내가 빨래해 주기를 기다

릴 필요가 없을 것 같다. 필요할 때마다 내가

하면 간단히 끝날 것 같다. 잠잘 때도 처음에

는 아내가 없어 허전했지만 이제는 괜찮다. 코

를 골거나 몸을 뒤척여 아내가 깰까 염려할 필

요도 없다. 혹시 자다가 뒹군다고 해도 침대 공간이 넉넉하니

떨어질 가능성도 거의 없다. 잠자리에 드는 시간도 이젠 아무

때라도 문제가 없다.

지난 날의 삶을 뒤돌아 보니 바라는 것들이 이루어질 때 행

복이 찾아온다고 믿고 살았다. 원하는 학교에서 입학허가만

받으면 행복할 것 같았다. 학위만 받으면 날아갈 줄 알았다. 아

들만 낳으면 부모님께 효도한다고 생각했고 아이들이 대학만

졸업하면 모든 책임이 끝난다고 생각했다. 교회에 좀 더 사람

이 많아지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 줄 알았고 행복은 항상 미

래에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런 꿈들이 이루어져도 행복은

잠시였다. 또 다른 소원이 생겨 이룬 꿈의 행복을 제대로 누리

지도 못하고 살았다.

얼마나 어리석은가? 나만 그렇게 살까? 많은 사람들이 그

렇게 사는 것 같다. 결혼식을 앞둔 연인들은 결혼식만 끝나면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결혼 후 아이를 낳으면 더 이상 소

원이 없을 것 같다. 아이가 태어나면 걷기 시작하는 날을 기다

린다. 아이가 걸으면 빨리 초등학교에 입학하기를 바라고, 고

등학교에 들어가면 대학에 가는 날을 기다린다. 대학에 입학하

면 졸업하고 취직하며 결혼할 날을 기다린다. 매일 매일 자녀

들을 키우면서 자녀들과 함께 사는 행복을 지금 누릴 생각은

하지 않고서 말이다.

어떤 할아버지가 지팡이를 짚고 산길을 오르고 있었다. 산들

바람이 불어오자 할아버지는 콧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길가

의 코스모스가 속으로 중얼거렸다. “늙은 노인네가 뭐가 좋아

콧노래를 부를까?” 할아버지가 코스모스에게 물었다. “예쁜 꽃

아, 너는 무슨 이유로 그렇게 슬픈 얼굴을 하고 있니?” 코스모

스가 대답했다. “할아버지, 저는 언제 시

들지 몰라서 슬퍼요.” 할아버지는 “예쁜

꽃아, 넌 지금 너무 아름다워. 언제 올지

모르는 일 때문에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을

놓치면 안돼.” 라고 말했다. 코스모스는

그제서야 아름다운 새 소리가 들리기 시

작했다. 어떤 동화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신약성경에 나오는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나는 어떤 처지에서도 스스로

만족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빌립보서

4:11). 그는 자신의 형편을 이렇게 말했

다. “우리는 바로 이 시각까지도 주리고,

목마르고, 헐벗고, 얻어맞고, 정처 없이

떠돌아다닙니다” (고린도전서 4:11). 그

가 이제 감옥에 갇혀 있는데도 전혀 불평

을 하지 않는다. 바울은 어느 누구에게도

감옥에서 자기가 풀려나게 기도해달라고

요청하지 않았다.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현재의 행복을 누릴 줄 알았다. 예수를 만

난 후에 터득한 삶의 비결이다.

한국에 머무는 동안 아내와 딸은 이곳에 있을 때보다 더 분

주하게 지내는 것 같다. 특히 16년 만에 간 집사람은 큰 아들과

일가친척 그리고 한국을 방문중인 교우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

내고 있을 것이다. 미국에서 가지지 못한 즐거움을 누리니 나

도 이 보다 더 기쁠 수 없다. 그 동안 집사람이 직장을 구하지

못해 미안했었는데 직장이 없어 오래 동안 한국에 머물 수 있

으니 이 또한 복이 아니겠는가?

새 학기를 맞아 자녀들이 학교로 돌아간 후 부모들 중에는

허전해서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분이 있을지 모른다. 언젠가 떠

날 자식들이 미리 떠났다고 생각하고 모처럼의 고요와 여유를

즐기면 어떨까? 우리의 삶의 환경이 바뀌어 행복해지기를 꿈

꾼다면 그날은 영원히 오지 않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바라는

꿈들이 이루어지지 않고 상황이 전보다 더욱 악화되었어도 어

려움 속에서 발견한 행복을 지금 즐길 수 있다면 바울처럼 우

리는 감옥 같은 상황 속에서도 자족(自足)의 기쁨을 누릴 수 있

을 것이다.

칼럼광고

북부보스톤감리교회 김용환 목사의 신앙칼럼

이 순간의 행복을 누려라

북부보스톤감리교회김용환 목사

북부보스톤교회미국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 김용환244 Lowell StreetAndover, MA 01810T) 978-470-0621www.hanboston.org

[주일예배]1부 : 오전 08시2부 : 오전 11시 (동시통역)

[새벽기도회]오전 6시 (월~토)

[수요찬양기도회]수 저녁 8시

[중고등부토요집회]토 오후 6시30분

[중고등부영어예배]오전 11시

[유년주일학교예배]오전 11시

[주부아침성경공부]목 오전 10:00~11:30화 오전 9:30 ~ 11:30

[목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금요성경공부]저녁 7시 30분

[증보기도회]화 저녁 7시 30분

[노인사역]매월 2째주 수 오전 10시 4째주 수 오전 10시

[한국학교]토 9:30 ~ 12:30

[email protected]

깊은 사귐과나눔이 있는 교회

상기 칼럼 및 교회 정보는북부보스톤교회의유료광고 입니다.

Page 12: Sep-5-2012 KSNE Vol.13, N0.33

Page 12 2012년 9월 5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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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인회

교육기간 2012년 9월7일 부터 12월 31일까지

교육시간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부터 12시 까지

교육장소 뉴잉글랜드한인회관

교육대상

교육비

영어로 기초 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한인 동포 (선착순 10명 내외)

무료 (단 교재비는 개인부담)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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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부터는 영어와 컴퓨터 수업을 병행합니다.

영어도 배우고 컴퓨터도 배우고.... 1석2조의 기회

9월 7일 (금요일) 개강합니다.

시간: 10시 ~ 12시

수강신청을 미리 하지 않으신 분들도이날 오시면 등록이 가능합니다.

Page 13: Sep-5-2012 KSNE Vol.13, N0.33

2012년 9월 5일 수요일 Page 13 한인회보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생활광고 문의

[email protected]

생활정보 / CLASSIFIED

뉴잉글랜드 한인회보 생활광고 안내 / T) 781-933-8822 / F) 781-933-8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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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한인회보 781-933-8822

보스톤코리아 617-254-4654

주요단체

보스톤총영사관 617-641-2830

국제결혼가정선 978-902-1111

간호협회 781-405-3968

골프협회 508-843-7217

공군보라매회 617-230-1002

과기협회 508-333-7290

교역자협의회 617-469-4289

교회협의회 781-393-0004

문인협회 978-688-3137

세탁인협회 978-685-4979

시민협회 508-962-2689

의사협회 508-785-0199

한인학교협의회 508-845-7144

NE해병전우회 781-854-8880

대MA태권도 978-922-4344

대한태권도협회 508-528-7772

RI한인경제인협회 401-481-4900

민주평통자문 617-375-0545

보스톤가정상담소 800-210-2331

보스톤봉사회 508-740-9188

보스톤산악회 978-569-3256

보스톤이북도민회 413-535-0916

보스톤이중문화 978-266-9406

보스톤재향군인회 339-298-1187

보스톤체육회 781-326-9009

보스톤한미노인회 781-480-4778

보스톤한인사회관 617-789-4964

산사랑산악회 774-270-1948

6.25참전유공자회 978-725-9597

한국학교지역협회 508-523-5389

한국입양아동회 207-878-5652

동창/향우회

건국대동창회 401-738-8735

경기고동창회 508-995-7242

경기여고동창회 781-861-0437

경복고동창회 617-921-8799

고려대교우회 617-795-1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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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동창회 407-274-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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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중고교동창회 508-541-6969

연세대 동문회 617-335-1588

이화여고동창회 617-277-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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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t Green 781)548-9052

GLENVILLE 617)783-1515

SOONER LUBE 978)858-0070

USA SPEEDY 978)535-3855

전자/전화

MOMO Electric 617)513-7625

All State Wireless 617)357-1969

폰카드홀세일 617)357-8021

닥터컴퓨터 수리 978-304-6977

C.J. Page One 617)427-3540

Crystal 978)687-2118

Digicom Wireless 617)232-6727

Exit 978)689-8080

High Voltage 617)423-9026

Lim’s Electrics 203)510-8456

Wallingford 203)284-3800

제과/떡

서울제과 617)787-6500

숙정초콜릿&캔디 617)325-5802

형제떡집 978)975-3303

주류

산소주,참이슬,백세주

617)216-6472

진로소주총판 617)787-2528

컴퓨터

글로리컴퓨터 978)440-7877

아이팍보스톤 781)279-4181

마이크로디멘션 781)830-1060

유에스컴퓨터 978)772-9090

홈페이지제작 857)540-1117

태권도

구정회태권도 781)935-3773

국선도단전호흡 860)523-5260

권TKD아카데미 978)858-3699

김영곤태권도 978)688-1037

무한TKD(덴버) 978)777-5435

무한TKD(애틀브로) 508)226-0707

무한(프랜클린) 508)528-7772

박스TKD(박선우) 603)433-2099

박스TKD(박영학) 978)345-3007

권스태권도 978)345-3007

NH 킥스 태권도 603)714-5472

이종수태권도 603)623-1022

이평팔중앙TKD 617)776-6161

재조태권도(조재휴) 508)820-1618

조올림픽TKD 781)326-9009

초이TKD(최창헌) 413)736-1008

초이TKD(최호진) 508)478-6600

이강원태권도 781-344-7900

Kim’s TKD 413)796-1400

Koryo TKD 978)440-0020

Lee태권도(이강원) 781)344-7900

Master Ann TKD 978)453-5387

Yun’s TKD 781)430-0075

US TKD Center 508)767-1717

학원/유학원

가드펜싱클럽 413-535-0916

골프스쿨 617)775-5527

뉴잉글랜드유학원 617)964-2640

남궁연골프교실 978)474-4780

리드포닉스 781)640-2472

보스톤교육원 617)497-2306

보스톤미술학원 508)523-9831

보스톤아이비프렙보스톤유학원

617-795-7301617)491-0041

보스톤정유학원 617)795-7303

선진학원 781)863-0677

뉴헤이븐 203)444-8992

에듀웰보스톤 617)795-0879

영토플 617)783-9822

엔도버구몬수학,영어 978)837-3327

엔젤라유학상담 301)320-9791

ABC골프 603)401-7990

ASC English 617)789-4942

FLS어학원 617)695-3571

종이접기 781)862-1121

중고SAT, TOEFL 781)704-4324

캠퍼스 Prep 617-492-2722

쿠몬수학&영어 978)409-0101

코너스톤수학 888)788-5171

SAT Plus 781)398-1881

청담어학원 617-960-8883

Page 14 2012년 9월 5일 수요일

Page 15: Sep-5-2012 KSNE Vol.13, N0.33

한인업소록한인회보

메사츄세츠

가든하우스 978-691-5448 108 Winthrop Ave., Lawrenve

가야식당 617)497-5656 1924 Mass Ave. , Cambridge

가요가 617)566-8888 1030 Commonwealth Ave. , Boston

뉴장수갈비 781)272-3787 260 Cambridge St. , Burlington

다빈 781)860-0171 10 Muzzey St. , Lexington

다오라스시 508)587-3920 21 Torrey St.brockton

다케무라일식 617)492-6700 18 Eliot St. Cambridge

리틀부산 978)897-5107 83 Main St.. Maynard

마소바 617)973-6680 156 Cambridge St. Boston

만나스시 781-648-8878 9 Medford St. Arlington

명동일번지(포장마차) 617-206-3229 90-92 Harvard Ave., Allston

미나도 508-647-0495 1282 Worcester Rd. Natick

미나토스시 617)731-6700 696 Washington St. , Brookline

미소노 617)325-99J9 669 VFW Parkway , Chestnut Hill

미스터스시 617)731-1122 329 Harvard St. , Brookline

미스터스시(알링톤) 781-643-4175 693 Mass Ave. Arlington

북경반점 I 617)623-7220 9A Union Sq , Somerville

북경반점 II 617)254-2775 151 Brighton Ave. Allston

삿뽀로 617)964-8044 81 Union St. Newton Center

샤부젠 617-292-8828 16 Tyler St. Boston

스시야수 781-894-9783 617 Main St. Waltham

샤브야 617)547-7971 57 J.F.K. St. , Cambridge

식객 (처가집양념치킨) 617-787-2400 1245 Commomwealth Ave.

아리수식당 978)466-8688 740 North Main St. Leominster

아시아나그릴 781)646-2766 444 Mass Ave. Arlington

압구정 617-527-7888 1114 Beacon St. Newton

야수 617)738-2244 1366 Beacon St. , Brookline

오사카스시 617-624-3939 106 Cambridge St. Boston

요시식당 617-623-9263 132 Collede Ave.Sommervill

요코하마 978-689-4047 313 South Broadway Lawrence

우정 978)772-5742 174 W Main St. , Ayer

유미 781-850-3444 19 Flanklin Street, Stoneham, MA

웨스보로 삿뽀로 508-898-1880 50 E. Main St.West Borough

웨스보로한국식당 508-366-8898 7 E. Main St..West Borough

이가그릴 978-725-5222 609 S. Union Street. Lawrence, MA

이나까 978)794-9806 160 Winthrop Ave. , Lawrence

JPC프드 617)983-5177 730 Centre St. , Jamaica Plain

청기와 781)391-5606 29 Riverside Ave. , Medford

쵸쵸순두부 617-868-4246 1815 Mass Ave. Cambridge

칼라분식 617)787-5656 166 Harvard Ave. , Allston

코리아나 617)576-8661 154-158 Prospect St. , Cambridge

하나스시 617)868-2121 2372 Mass Ave. , Cambridge

한강 617)739-6221 1009 Beacon St. , Brookline

한국가든 617-562-8989 122 Harvard Ave., Allston

한마루 617-779-7907 168 Harvard Ave. Allston

희빈 978)686-0389 609 S. Union St. , Lawrence

뉴햄프셔

다이나마이트 603-889-0055 30 Lowell Rd. Hudson

사라식당 603-624-0770 245 Maple St. Manchester

형제식당 603-622-9377 264 N. Broadway. Salem

KIKU 603-882-8644 13 Broad St. Nashua

로드아일랜드

히바찌가든 401-841-0051 4 Long Wharf Mall, Newport

뉴시샤이 401-619-0968 747 Aquidneck Ave. Middletown

이찌반 402-442-7220 146 Gansett Ave.Cranston

피닉스드래곤 508-674-2020 228 South Main St. Fall River

캐세이가든 401-884-7776 363 Main St. E. Greenwich

엔젤로즈스시 401-351-7706 262 Atwells Ave.Providence

식당

식품점

하바드여름프로그램 617)495-2924

The Academy at Harvard square

617)492-2722

한음기타노래교실 774)270-1948

BIA보스톤어학원 617)731-6390

피아노레슨 617)869-4271

Nail Academy 781-729-8868

한국학교

그레이스한국학교 603-502-7228

남부보스톤한국학교 978-385-9168

뉴잉글랜드한국학교 508-842-1551

NH반석한국학교 603-421-9100

NH한인학교 603-437-5134

RI한국학교 401-274-2044

그린랜드한국학교 603-929-7996

메인한글학교 207-897-8711

문수사한국학교 781-224-0607

백합한국학교 781-275-8233

사랑의한국학교 978-468-1625

시온성한국학교 978-256-5633

우스터한국학교 781-861-1306

보스톤장로한국학교 508-435-4579

보스톤중앙한국학교 781-682-9890

좋은땅한국학교 978-930-6613

천주교한국학교 617-366-2743

보스톤한국학교 617-739-2663

북부보스톤한국학교 978-844-3852

성요한한국학교 781-861-7799

우리뿌리한인학교 603-674-3415

트윈시티(우스터) 508-799-4488

퀸지영생한국학교 781-356-8586

화장/미용/명상/지압

소라화장품 617-876-7200

폴라화장품 508-788-1906

코코화장품&선물 617-782-1547

FELICIA’화장품 617-927-4433

단센터(뉴튼) 617-964-8333

마음수련원 781-643-2651

명상수선재 617-492-3492

요코스파 401-781-0899

Choi’s Spa 781-231-0606

한국지압원 617-278-0275

회계/세무

김병조세무사 617-953-7621

김성태회계사 508-532-0618

김양일회계사 617-924-3900

김창근세무사 781-935-4620

노성일공인회계사 781-863-2232

박&리회계사 860-305-8584

이현주회계사 781-944-2442

정진수회계사 508-584-5860

한성애 회계사 617-283-7151

한미선 회계사 617-792-2355

한창연공인회계사 203-852-0052

화원/꽃집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모나미화원 617)325-5802

미스틱화원 617)666-3116

앤더슨꽃집 800)844-1843

와일드플라워 508)668-6263

플라워하우스 617)787-8895

릴리어브밸리 978)486-0002

기타

주문음식배달 978-314-9752

남녀가발센터 617-230-6163

남녀옷수선전문점 781-273-0006

월드미싱 774-633-0044

보스톤온수비데 781-274-6928

하모니결혼상담소 617-335-7998

생활용품수거센터 978-902-1111

이보살철학원 617-489-7861

생녹용알라스카산 617-738-0690

한국산침구류 781-254-9594

카드결제서비스 781-226-7245

부채탕감 617-905-0781

KISB 781-350-5507

Tan-TV한국위성 508-364-5162

To Go TV 800-301-6149

한국디지탈위성 617-567-1346

한국방송설치 978-877-7154

황성주생식 617-756-0015

운전교습,스폰서 617-461-9270

병원

가정의

그레이스가정의 978-475-5656

내과

안광원내과 401-331-2130

오상익내과 617-632-1070

정태진내과 617-298-1169

한서동내과 401-722-0305

산부인과

김일산부인과 978-978-0098

이운노산부인과 508-427-3000

최의웅산부인과 401-726-0600

성형외과

Society Hill 617-325-8300

AWC 508-754-5412

소아과

장경이소아과 978-687-2119

정상국소아과 508-234-7311

심리상담

배은주심리상담원 617-566-1055

양미아가족상담 508-728-0832

임나경심리상담소 617-733-4634

최구미심리상담소 978-686-4376

안과/안경

Target (Dr. Kim) 508-478-5604

재활의학

성진우척추신경 978-788-6999

보스턴통증크리닉 617-731-1004

치과

강경묵치과 617-576-5300

강기호심미치과 617-536-4545

말보로패밀리덴탈 508-480-9299

브라이언 윤 치과 978-655-1583

손영권치과 617-777-3764

손백종치과 617-264-9966

신영묵치과 617-264-5606

안치과 781-647-8000

엑셀패밀리덴탈 617-471-6970

웰링턴치과 781-306-9644

이영완치과 508-987-8228

캠브리지덴탈 617-492-8210

퀸지소아치과 617-471-2184

폴강치과 617-923-8100

프로덴탈렙 203-854-9499

한은애교정치과 781-894-1127

허치과 781-861-8978

Ashland덴탈 508-881-7272

섬머빌덴탈 617-776-5900

Wollaston 덴탈 617-984-5888

한의원

경희한의원 617-232-0110

광개토한의원 781-643-3679

빌러리카한방 978-262-0900

선유당한의원 617-327-1812

용한의원 774-270-2621

인구한의원 914-664-5345

일선당한의원 617-787-4503

캠브릿지한방침술 617-864-4600

프래밍햄한방침술 508-875-8718

한방크리닉 781-438-3974

혜민한의원 617-642-7073

한의원 선유당 617-327-1812

종교단체

기독교 (MA)

갈보리교회 413-789-9888

구세군인교회 617-792-8780

나사렛사람의교회 781-439-1840

NE감리교회 617-484-1448

NE한미교회 413-567-9142

라이스한인침례교회 508-926-8236

라이코스교회 987-387-1115

렉싱톤풍성한교회 617-953-0856

목양교회 617-223-1690

밀알한인장로교회 978-468-2617

메리맥교회 978-806-1363

버클랜드침례교회 617-864-5948

보스톤감리교회 781-393-0004

보스톤늘프른교회 617-489-1476

보스턴국제교회 617-459-6479

보스톤사랑의교회 978-869-2596

보스톤사랑제일교회 978-635-3450

보스톤새로남교회 617-947-6765

보스톤생명의교회 978-578-6987

보스톤산성장로교회 978-578-6963

새누리한인교회 617-286-2534

보스턴새생명교회 978-777-1800

보스톤서부장로교회 781-894-3958

보스톤선교교회 617-576-2294

보스턴성결교회 781-275-8233

보스턴성령교회 781-756-1004

보스톤소망교회 339-222-4074

보스톤순복음교회 617-413-5372

보스턴시온성교회 781-275-9327

보스턴안식일교회 781-279-3270

보스턴열린교회 617-325-8703

보스턴온누리교회 781-933-7044

보스턴장로교회 508-435-4579

보스턴제일교회 617-458-2733

보스턴중앙교회 617-230-5004

보스톤필그림교회 857-636-9985

보스톤침례교회 508-624-8896

보스톤한우리교회 978-454-0454

보스턴한인교회 617-739-2663

북부보스턴감리교회 978-470-0621

새빛교회 781-652-0001

선한목자장로교회 904-400-9386

성요한교회 781-861-7799

스프링필드제일교회 413-433-9273

스프링필드장로교회 413-789-4522

시온교회 413-773-9191

아름다운교회 617-869-8159

액튼한인침례교회 978-263-8459

안디옥교회 978-534-3394

엠허스트선교교회 617-990-7620

엠허스트장로교회 413-649-0604

열방교회 617-620-3352

우스터한인교회 508-799-4488

웰뎀한인교회 978-874-5552

지구촌방주교회 617-838-6434

좋은감리교회 781-354-5191

좋은땅교회 978-930-6613

켐브리지연합장로 617-861-3877

케임브리지한인교회 617-491-1474

퀸지영생장로교회 617-770-2755

하버드한인선교회 617-441-5211

한인라이스침례교회 508-836-5534

한인중앙교회 413-592-7232

기독교(NH)

그린랜드연합감리교회

603-430-2929

뉴햄프셔한인교회 603-264-6799

내슈아한마음교회 603-888-8040

뉴햄프셔감리교회 603-553-3422

뉴햄프셔장로교회 603-437-5134

기독교(RI)

RI감리교회 401-353-0983

RI제일교회 401-944-0520

RI중앙교회 401-941-5075

시온감리교회 401-739-8439

생명의길 교회 401-821-2311

기독교 (CT)

그레이스연합감리 203-495-8517

그리니치한인교회 203-861-1134

뉴헤이븐제일교회 203-387-9285

커네티컷믿음교회 203-268-1456

CT사랑의교회 203-426-8610

커네티컷제일교회 860-233-3109

훼어필드한인교회 203-332-6780

기독교 (ME)

메인제일교회 207-659-7537

메인한돌선교교회 207-949-1876

메인무지개교회 207-774-1617

천주교

보스톤한인천주 617-558-2711

RI한인천주교회 401-499-8258

그리니치성미카엘 203-761-0742

CT한인천주교회 860-529-1456

불교

문수사 781-224-0670

서운사 508-755-0212

심광사 617-787-1506

원불교

원불교보스톤교당 617-666-1121

정직과 신용으로 뉴잉글랜드주민과 30년을 함께해온

한국종합식품점

릴라이어블 마켓Reliable Market

617-623-9620

매사츄세츠

고향식품 413-586-2682

만인식품 203-579-7870

롯데식품 617-661-1194

릴라이어블 마켓 617-623-9620

미림식품 617-783-2626

신신식품 978-686-0813

아시나요식품 508-875-3634

영식품 860-523-4656

오리엔탈팬트리 203-865-2849

오미식품 413-736-7878

우리식품 978-772-1772

진미식품 617-964-2668

청계식품 978-772-5213

청정마을 617-202-3791

한농도매식품 718-321-2949

한아름마켓 617-547-8723

H-Mart 781-221-4570

뉴햄프셔

은혜식품 603-893-8511

로드아일랜드

미래식품 401-941-9419

아시아나식품 401-438-9992

제일식품 413-592-5452

메인

썬동양식품 508-798-2547

2012년 9월 5일 수요일 Page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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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6 2012년 9월 5일 수요일 한인회보English Section

A Global SportThe New Talk Mode Taekwondo athletes from across the globe gather in Korea for the World Taekwondo Hanmadang 2012, which kicks off just today. This year’s 20th World Taekwon-do Hanmadang Festival, orga-nized by Kukkiwon, takes place under the theme of ”Unifying the World with Taekwondo” from August 28 to 31. Marking its 40th anniversary, Kukkiwon, also known as the World Taekwondo Headquarters, plans to make the festival more open and appealing to the general public and also hopes to reach out to more global audiences. Such firmly determined plans are well-revealed in the festival’s subtitle, “A proposal towards global citi-zens.” Comparing the exhilara-tion and thrill of this year’s fes-tival to receiving a proposal from one’s beloved, Kukkiwon high-lighted the festival’s new attrac-tions, saying that ”rule changes have added to the excitement of the competitions and the splen-did performances will take your breath away.” Except for Breaking, an event attended by experts, a total of 2,867 contestants from 41 nations demonstrate their skills in vari-ous events of poomsae, kyukpa, self-defense techniques, and tae-kwondo aerobics. Among the total of nine events, a contestant is allowed to participate in just one event either individual divi-sion or group competition. Some of the rules have been changed to add new age groups of 40-49, 50-59, and over 60 for individual divisions, and the number of the participants for poomsae has been reduced to three for the group competition. ”The idea of ‘unifying the world with taekwondo’ hopefully be implemented by presenting substantive programs this year,” said Kang Won-sik, the president of Kukkiwon. “The World Tae-kwondo Hanmadang Festival has continued over the past 20 years since opening in 1992 to bring new attention to the martial art, and now taekwondo is getting

recognized as where the top-rank-ing experts present their upscale techniques and skills.” Since its inception, Kukkiwon has strived to inform the global audiences of the excellence of taekwondo’s ef-fects on mental training and also provided them a chance to learn about the sport by including a vis-it to Kukkiwon in a tour package.Previously in 2008, the World Taekwondo Hanmadang Festival took place atAnaheim Conven-tion Center in California with an expectation that it hopefully served as an opportunity to intro-duce the sport to the global stage. The Festival Organizing Commit-tee plans to step up their efforts to provide more convenience for the taekwondo contestants by es-tablishing exclusive counters in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to helping them with the registra-tion process and distribution of ID cards and also providing extra services such as pick-up service from the airport and schedule management. On the other hand, the taekwon-do competition was reviewed as having provided more excit-ing and dynamic scenes with the newly adopted rules, electronic hogu (chest protector) and an in-stant Video Replay system during the London Olympic period. The 2012 London Olympic has earned taekwondo the title of World Sport, as enjoyed by more foreign countries. The nation that earned the largest number of medals was Spain, not Korea, collecting one gold and two silvers. In addition to Gabon in Africa achieving their first Olympic medal in tae-kwondo, English teenager Jade Jones from Wales rose to stardom after she appeared at the taekwon-do competition. The inclusion of taekwondo in the 2016 Brazil Olympics in Rio de Janeiro will be decided at Pro-tocol of Buenos Aires by the 2013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By Jon Dunbar (Korea.net Editor)

How long has it been since you actually used the call function on your cell phone? Better yet, did you know that there was a call function? However, this mode of communication has become a dying method as more people think this way. It’s not even that you don’t want to hear your friend’s voice; you just can’t stand to sit and talk on a device. Many people think that having to call someone the phone is almost rude. What do you want me to do? Drop everything and talk to you when my phone rings? It’s not like I wasn’t busy doing something else; like sending a text! As an individual, I continu-ously talk on my cell phone as I think it shows more interest than a series of words on a screen, but as many people cut conversations short – it’s an old method of showing priority over whatever you were doing before. And this all started with our original method of text – the email! What does this method of textual con-versation entail? Well, a conversation goes into the power of your hands. Without misspeaking, ever, you can write – erase – rewrite – backspace a few – add – delete – write – and it goes on. You can look at past things someone said and reference the past; you can stop yourself from saying something you will obviously regret later, even though you may still do this because it seems so easy to press ‘send’ as well. And for others who felt that phone calls are intrusive, you can decide to ignore with less stress on your soul. Instead of actually pressing the end button on your phone, you just forget you ever saw the message. The number of texts in a month from US users went from 14 billion in 2000 to a staggering 188 billion in 2010, from the Pew Institute survey, and the trend just keeps rising. When is enough, enough? With an easier keyboard to type on in the market including different languages and user-friendly in-terfaces such as Swype – a method of typing with

an index finger – the younger generation is being sucked into a non-verbal communication era. Amer-icans aged 18-20 years send an average of 88 text messages per day, with an average of 17 phone calls. As we get older, the average mere communication declines, but daily texting at ages 65 and older is still around 4.7 to 3.8 texts. TIME recently published their mobility poll with 32% of respondents saying they even with their close friends, texting is preferred. However, texting is taking off in the work place as well where co-workers who don’t know each other very well are not burdened to chat with each other, but just text. All of the calling that is not taking place anymore suggests that the younger generation is not talking just as much. Development psychologists have been studying patterns in the younger generation and see-ing that negotiating skills, communicating and pure friendships are have difficulty developing. Most adults had already fixed their personal skills when the cell phone first came out, but the children who got cell phones at the same had not. If children can-not have face-to-face conversations, many psychol-ogists relate thins with not being able to understand themselves in return. Many teens’ thinking and reasoning skills have gone down the drain. The new method of apologiz-ing is “I’m sorry” and pressing send, leaving out punctuation or adding it depending on the person. An “I’m sorry!” seems light-hearted, yet an “I’m sorry.” may seem angry. Because there are these nuances that teens think they know, teens in a true apology with eye-contact and the sorry feeling shown in their eyes are a lost practice. Because texting apologies is ‘less painful’ teens like it, but the pain is all part of the process. Therefore, with this less painful situa-tion, many more people cheat in their relationships and visual cues are no longer possible to assess the situation for their significant other. Many students re now afraid of starting a conversa-tion with anyone, but adults are still fine with start-ing conversations. The only problem is, with time, adults too have become conversation-avoiding. How long has it been since you have texted or mes-saged a friend Happy Birthday? How about actually saying it with emotion? What is the point of that for the birthday boy or girl? How many messages they get tell them? The world has changed, but we’re missing out on the true essence of friendships, rela-tionships and family.

Eugenia Kim, KSNE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우스터 한국학교 2012-2013년 가을학기 개강 안내

우스터 한국학교에서 가을학기 학생을 모집합니다.

장소 : 장소:114 Main St. Worcester, MA 01608 (우스터 한인교회 내)

기간 : 9월 8일 ~ 12월 22일 (15주) 토요일 오전 9:30 ~ 12:00

수업료 : 학기당 $180 (교재비와 간식비 포함)

반편성 : 기초 유치반, 초급반, 중급반, 성인반

등록문의 : [email protected] / http://www.workmc.org

732-485-6989114 Main St., Worcester, MA 01608 / 우스터한인교회 내

Page 17: Sep-5-2012 KSNE Vol.13, N0.33

2012년 9월 5일 수요일 Page 17 한인회보 English Section

Send in your questions to [email protected]!

ASK DUCKY

The New England Korean NewsEnglish Version English Editor: Eugenia Kim

Dear Ducky, My fiancée continues to ask me to marry him in a very informal way by randomly bringing it up. This for 1) has got me thinking about what I will say when he formally asks me, 2) if he is informally bringing it up because he is not actually seriously thinking about asking and 3) if I actually like this non-classical way of easing into popping the question of marriage. We have been dating for a while, and at this point my friends seem to want me to say yes to his casual questions. Ask Ducky seems to be for younger readers, but I want to see the perspective of many on this odd way of asking me to marry approach. On-One-Knee

Dear On-One-Knee, It really is up to you. The world has been changing into this non-classical feeling to so many important aspects of life. However, I would wait it out, he might want to ease into the topic but still ask you formally! You can voice your opinion about how he is not taking it seriously and you feel like that portrays into your relationship, and he may get the message that you either want him to hurry up and ask the question or he may start worrying. Hopefully it’s the first answer, but talking to him about your worries seems to be the best way to help your situation.Ducky

Dear Ducky, Coming into high school seems like a totally different school environment from middle school. I did not know that drinking was such a problem with my friends. It is not a problem because of their actions or addiction, but the fact that they are drinking at their age! I know there are a ridiculous number of dangers of starting to drink at an early age and that starting to drink at an earlier age raises the possibility of addiction when older. There are so many health issues including liver failure, which sounds bad enough, that should be stopping my friends to refrain from unhealthy amounts of drinking at weekend parties. Saturday Hangover

Dear Saturday Hangover,It’s hard to get anything into teenagers’ heads at this age. Even though you care for your friends, it’s the best that you take care of yourself and maybe bring your concern up once a year. By once a year, I mean not many times because it is very hard to change their perspective on things that are considered so “cool” or “fun” or whatev-er popularity stands on these days. You personally know-ing that it is bad for you should be a good example for your friends as well, and continue to be yourself!Ducky

Dear Ducky,Who sits at your lunch table is a large part of my middle school; however, there are some people who just kind of annoyingly follow you around and sit right next to you at lunch with your group of friends that seek attention by not leaving your side. Being the nice person you are, you allow them to sit next to your friends, but you don’t know how to tell them that everyone feels uncomfortable. What do I do? What do WE do? Lunch Buds

Dear Lunch Buds, It’s so hard, I know! However, give you friend a chance because it is really hard to just stand up and tell them that they are not welcome there, or that your friends are not welcome to others joining their clique. Everyone has something special to give and giving these newcomers a chance to either fit in or leave may be the easiest way for everyone to be happy. Ducky

Dear Ducky, Summer flings seem dangerous as a guy I met at camp have learned. There is so much passion that goes away just as quickly. We met at a summer camp at the beginning of the summer and now we have been texting away and messaging each other. The steam has died down a bit, but I don’t know how to tell him. He also lives close by, so we have been able to hangout, but I want to break it off.

We are not even really dating so I don’t want to ask him to break it off, because I don’t want to hear those words from him. What do I do?Breaking Cracker

Dear Breaking Cracker, Once school starts, many times these summer flings just slowly die down because of the stress that school brings. You can always ask him the question, “what are we?” and say that you think of him as a really good friend. This usually breaks things off and doesn’t stat things ei-ther. It’s a good way to start or end a relationship. Ducky

Dear Ducky, I came to the United States when I was a freshman in high school, but because I went to an international school in Korea, I am fluent in English. In school, some students make fun of me by saying my English is “broken.” It defi-nitely is not, but I have a slight accent because I learned Korean in Korea. They don’t bully me or are racist enough to be in trouble with the school but because I am in high school, they are just “mean girls.” I am a girl as well, so I was thinking that this is just a problem between girls as well. I first thought this because my brother and I are in the same year and everyone seems to love him. The same girls are so nice to him and he seems so popular after the same amount of time in America as me.Twins

Dear Twins, Guys and girls definitely have a different way of becom-ing a part of a new school. Just give it some time, and you will feel much more incorporated in the school’s social classes. You may also want to talk to your brother about this as he will obviously have found some things out about your school. Since you feel that he has gotten used to the school, you may be able to learn more out of him.Ducky

뉴잉글랜드한인회보 청소년(학생) 기자 모집뉴잉글랜드 한인회보에서는 청소년(학생) 기자를 모집합니다.

지역 한인 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할 학생들 저희 한인회보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사회 뉴스 소개, 학교생활 뉴스 소개, 기타 각 분야 (문화, 예술, 사회 등) 칼럼 등

한인회보 청소년 기자에게는 커뮤니티서비스(봉사활동) 확인서 제공

문의 : 781-933-8822 / e-mail: [email protected]

Page 18: Sep-5-2012 KSNE Vol.13, N0.33

Page 18 2012년 9월 5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Page 19: Sep-5-2012 KSNE Vol.13, N0.33

2012년 9월 5일 수요일 Page 19 한인회보 광고

우리의 대통령! 우리의 손으로! 주보스톤총영사관과 뉴잉글랜드한인회는 2012년 12월 19일 실시되는 제18대 대통령선거를 맞아 재외국민의 선거참여를 위해 재외선거 접수 캠페인을 8주에 걸쳐 실시합니다. 뉴잉글랜드지역 재외선거인(영주권자) 및 국외부재자(한국의 주민등록이나 거소신고가 되어있는 자)분들은 빠짐없이 신청하여 뉴잉글랜드 재외국민의 저력을 보여줍시다.

재외선거 접수를 희망하시는 국외부재자(한국에 주민등록 또는 거소신고가 된 자)는 하단의 신청서를 오려 여권 사본과 함께 주보스톤총영사관으로 우편접수 해 주시면 접수증을 e-Mail로 보내 드립니다.

국외부재자신고서 작성 예

워싱턴 뉴욕 LA 보스턴 SF 시애틀 시카고 애틀란타 호놀룰루 휴스톤

800명

400명

1,200명

2,000명

1,600명

미주 재외선거접수현황(9월4일 현재)

974

2,1512,258

776

618

827

578

751

267

494

미국 일본 중국

5000명

10,000명9,779

주요국가 접수현황 (9월4일 현재)

7,676

6,583

보내실 곳 : 주보스톤총영사관 재외선거 담당자 앞 (Korean Consulate General) 300 Washington St #251. Newton MA 02458 / 전화문의: 617-641-2830

국외부재자들의 편의를 위해 H-Mart (벌링턴)와 한진택배(얼스톤)에서 출장접수를 받고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영주권자 국외부재자

보스톤 (영주권자 38, 국외부재자 738)

Page 20: Sep-5-2012 KSNE Vol.13, N0.33

Page 20 2012년 9월 5일 수요일 한인회보고국소식

내곡동 사저 특검법’ 국회 본회의 통과

군대 안 가려고 사망신고한 남성 징역형

통일교 문선명 총재 별세

문선명 총재가 3일 타계하자

외신들은 관련 소식을 전하며

그의 행적 등을 조명했다. 외신

은 종교ㆍ정치 지도자와 사업

가의 모습을 주로 다뤘지만 통

일교의 이단ㆍ탈세 논란 등도

가감 없이 전했다.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의 유명 일간지는 문 총

재 일대기를 다룬 장문의 기사

를 별세 소식과 함께 실었다.

뉴욕타임스는 “문 총재는 스

스로 메시아라 칭하고 교리에

따른 대규모 결혼식을 장려했

으며 사업가로서 막대한 부를

누린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CNN은 “통일교 신도가 190여

개국 300만명으로 추산된다”

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전세계

에 거대한 종교적 움직임을 일

으킨 유일한 지도자”라고 평가

했다. 교도(共同)통신은 문 총

재가 1991년 11월 북한에서

김일성 주석과 회담하고 이산

가족 찾기 사업을 추진키로 하

는 한편 통일교 그룹을 앞세워

북한에 경제사업을 지원했다

고 보도했다.

외신들은 그러나 문 총재가

메시아를 칭하는 등 종교적 논

란을 일으켰다고 지적했다. 인

디펜던트는 “문 총재가 자신

을 신격화하고 신도들을 세뇌

시켰다는 비난을 받아왔다”고

주장했다. USA투데이는 “통

일교가 운영하는 코네티컷 브

리지포트대 장학생들이 반강

제적으로 교리를 익혀야 하는

등 통일교의 교육사업에 순수

하지 않은 측면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문

총재가 한국과 미국에 호텔, 언

론사, 대학 등을 보유하고 있지

만 과거 탈세혐의로 복역한 사

실이 있다”고 전했다. AFP통

신은 “문 총재의 정확한 재산

이 얼마인지 알려지지 않았다”

며 “향후 후계구도 결정 과정

에서 잡음이 날 수 있다”고 전

망했다.

abc방송은 “문 총재가 1970

년대 미국 극우인사들과 교류

했으며 1982년 워싱턴타임스

를 창간해 그들의 주장을 대변

하는 언론 활동을 했다”고 전

했다. AP통신은 통일교가 전

세계 신자가 300만명이라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10만명

미만이라는 비판론자들의 주

장도 함께 보도했다. 니혼게이

자이(日經)신문은 항아리, 인

감 등을 고가에 강매하는 문 회

장의 ‘영감상법(霊感商法)’으로

피해자가 속출했으며 대규모

합동 결혼식 때문에 결혼 무효

소송이 제기되는 등 통일교 활

동이 일본에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국회는 3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이명박 대통령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 의혹에 관한 특검법안을

통과시켰다.

내곡동 사저 특검법은 재석의원 238명 가운

데 찬성 146표, 반대 64표, 기권 28표로 가결

됐다.

특검법은 특검의 수사대상으로 ▲이명박 정

부의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과 관련된 배임, 부

동산 실권리자 명의등기법 위반 의혹 ▲수사과

정에서 의혹과 관련돼 인지된 사항 등으로 적

시하고 있다. 새누리당이 주장해온 전직 대통

령 사저 관련 의혹은 수사대상에서 제외됐다.

또 특별검사는 민주통합당이 10년 이상 판

사ㆍ검사ㆍ변호사직에 있던 변호사 중에 2명의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서면으로 추천, 대통령이

3일 이내에 이 가운데 1명을 임명하도록 했다.

특검 수사기간은 특검 임명 후 10일간의 준

비기간을 두고 준비기간 만료 다음 날부터 30

일 이내에 공소제기 여부를 결정하되 대통령의

승인을 받아 1회에 한해 15일 연장할 수 있도

록 했다.

이에 앞서 여야는 이 같은 내용의 특검법안

에 합의했으나 새누리당 간사인 권성동 의원 등

일부 여당 법사위원들이 민주당의 특검 추천 조

항에 대해 위헌 논란을 제기하면서 극심한 진

통을 겪었다.

법사위는 본회의 직전 전체회의에서 특검법

안을 표결에 부쳤으며 재적위원 16명 중 14명

이 표결에 참석한 가운데 찬성 8표, 반대 6표로

법안을 가결했다.

민주당 등 야당 의원 전원은 찬성표를 던졌으

나 새누리당에서는 대선기획단 단장인 이주영

의원과 정갑윤 의원 등 표결에 불참한 2명을 제

외하고는 모두 반대표를 던졌다.

본회의 표결에서도 특검법안에 반대표를 던

진 64명 중 62명은 새누리당, 2명은 무소속 김

한표ㆍ김형태 의원으로 확인됐으며, 기권을 선

택한 28명은 강창희 국회의장과 새누리당 25

명, 선진통일당 2명으로 집계됐다.

군대에 가지 않기 위해 허위 사망신고를 한

남성이 징역 10개월을 선고받고 항소했으나 기

각됐다.

전주지법 제4형사부(고종영 부장판사)는 3

일 자신이 숨진 것처럼 허위신고해 입대를 피

한 혐의(병역법 위반 등)로 1심에서 징역 10월

을 선고받은 김모씨(31)에 대한 항소심에서 김

씨와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김씨는 1심

에서 징역 10월을 선고받았고 김씨와 검찰은

각각 항소했다.

재판부는 “초범인 피고인은 자수했고 복무의

사를 밝히는 등 반 성하는 태도를 보이지만

병역을 기피하려고 사망신고를 한 점은 그 죄

질이 무겁다”고 밝혔다.

김씨는 2008년 12월 입영통지서를 받자 어머

니 등과 공모해 자신이 심장질환으로 숨진 것처

럼 허위 사망신고서와 증명서를 행정기관에 제

출, 병역을 기피한 혐의로 기소됐다.

김씨는 게임중독과 인격장애를 앓고 있으며,

자신의 폭력성향으로 군 복무 중 사고를 일으

킬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병역을 회피한 것

으로 조사됐다.

두달여 끈 `내곡동 특검법’ 2분만에 표결처리 외신들 2차대전이후 거대한 종교적 움직임

신도 세뇌, 이단, 탈세논란도 다뤄...

여러분들이 납부하신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은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TEL. 781-933-8822 / E-mail. [email protected]

Page 21: Sep-5-2012 KSNE Vol.13, N0.33

2012년 9월 5일 수요일 Page 21 한인회보 교육

성공적인 SAT점수를 받기위한 8가지 전략

대부분의 고등학생들을 위협하는 단어중에 하나

가 아마도 SAT(Scholastic Aptitude Test)일 것입

니다. SAT시험은 피곤한 토요일 아침에 거의4시간

에 걸쳐서 치뤄지는데다가 이 시험이 대학 지원 진행

과정에서 막대한 역할을 차지하기 때문에 고등학교

내내 마음의 부담감이 됩니다. 이러한 스트레스를 줄

이기 위해 170문항의 테스트를 잘 다룰수 있는 전략

을 세워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1. 독서를 즐겨라:

SAT시험은 단어의 의미를 직접적으로 물어보고 비

평적으로 읽고 분석하게 합니다. 이 읽기 영역을 잘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독서를 좋아해야 하고, 잘

모르는 단어가 나왔을때 알려고 하는 열망이 있어야

합니다. 만약 학생이 여름방학 동안에 풀장에서 음악

이나 들으며 소설을 즐겼다면 아마도SAT시험이 아

니라 ACT 시험에 적합할 것입니다. 올 3월 SAT시험

에서 2400 만점을 받은 Joya Ahmad (William Penn

Charter School 11학년)는 수년동안 독서를 즐겼던

것이 언어영역에서 성공했다고 말합니다.

2. 스트레스를 조절하라:

만약 시험치는 자체가 학생에게 굉장한 스트레스와

긴장감을 준다면 SAT시험은 적합치 않습니다. SAT

는 총 10개의 섹션을 당일에 봐야 하는데, 빠른 시간

에 답을 얻어야 하므로 시험치는 내내 긴장감과 스트

레스에 휩싸여 있다면 예상보다 좋은 결과를 얻지 못

할 것입니다.

3. 함정에 빠지지 마라:

Math부분에서는 SAT시험이 ACT보다 비교적 쉽습

니다. ACT에서는 SAT에서 다루지 않는 삼각함수까

지 파고들기 때문인입니다. 하지만 SAT시험에서는

문제를 끝까지 읽지 않으면 가끔 함정에 빠질 수 있

습니다. 예를 들면, X가 무엇이냐고 묻는대신에 X+1

이 무엇이냐고 묻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 때 답

은 정확히 냈지만 마지막에 1을 더하지 않아서 틀릴

수가 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4. 의심스러울 때는 빈칸으로 남겨라:

이것은 잘 알려진 전략중에 하나로 답을 모를때는 빈

칸으로 남겨놓으면 틀린답을 표기하는 것 보다는 낫

습니다. SAT 에서는 틀린 문제수에다가 0.25를 곱해

서 감점하는 제도가 있기 때문입니다.

5. 정신뿐 아니라 육체도 준비시켜라:

시험을 앞두고 방에 틀어박혀 공부에 열중하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책을 덮고 맑은 공기를 쐬며 머리를

맑게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초조한 마음을 없애고 편

안히 할 수 있다면 지금까지 익힌것을 잘 흡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운동이 오히려 우리 뇌를 잘 정돈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4-5 시간에 걸쳐 3가지 시험을

본다는 것은 굉장한 육체적 에너지가 요구됩니다. 여

러번 연습시험을 봄으로써 학생의 몸과 마음을 단련

하여 테스트 당일에 당황하지 않도록 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어떤 부분이 다루어 지는지 알아라:

수학영역에서는 학교 교과과정에서 주로 배운 Al-

gebra 1과 Geometry 가 많이 출제되고, Algebra II

는 기본적인 문제가 출제되고 그렇게 많이 다루어지

지 않습니다. 쓰기영역에서의 다지선다형 문제는 문

법의 기본요소들을 테스트 하는데 이는 학교 영어 수

업에서 정기적으로 다루어지는 것들은 아닙니다. 게

다가, 문장이 뜻하는 것들을 빨리 파악을 하여야 문

제를 풀 수가 있어 빠른 독해능력도 함께 요구가 되

는게 사실입니다.

7. 에세이 쓰기에서 콤마찍는 에러로 인해 긴장하지

말라:

25분짜리의 에세이 쓰기 테스트는 절대 충분치 않는

시간입니다. 따라서 대부분 학생들을 두려워 하게 합

니다. 그러나 완벽할 필요는 없습니다. 주로 이 쓰기

영역에서는 주어진 질문에 정확한 답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전체 글의 구조가 잘 잡혀져 있는지, 시종일

관하는 흐름으로 자신의 주장을 펼치고 있는지에 촛

점을 맞추어 평가를 한다는 사실입니다.

8. 1분 1초도 낭비하지 말고 이용하라:

마지막으로, 시간 활용을 잘 하라는 뜻입니다. 어려

운 문항이 있으면 동그라미를 치고 넘어간 뒤, 나중

에 시간이 남으면 다시 되짚어 보도록 합니다. 그리

고 매 문항마다 똑 같은 시간을 할당해서 푸는게 중

요합니다. 문제를 다 푼 뒤 그래도 시간이 남으면 재

확인 (double checking)하는 것이 점수향상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자료제공:에듀웰 보스톤 617-795-0879

본 자료는 한인회보 독자들을 위해 인터넷 상의 유

용한 정보를 발췌하여 에듀웰보스톤에서 제공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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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2: Sep-5-2012 KSNE Vol.13, N0.33

Page 22 2012년 9월 5일 수요일 한인회보부동산

차압매물 다시 증가 예상 등

향후 1년 내 큰 변동 없을 것

여유 갖고 기다리는 게 유리

최근 주택시장에서 가장 자주 들리는 네 글자가

바로‘매물 부족’이고 집을 사려는 사람은 많은데 팔

려고 나온 매물이 없는 것이 큰 문제로 지적됩니다.

주택시장 사상 주택구입이 가장 유리하다는 시기임

에도 불구하고 모두‘물거품’으로 사라질지도 모르

겠고 집을 사기로 마음을 먹은 구입자들은 현재 주

택시장 상황에 다소 놀라기도 하고 조급해 합니다.

자칫 구입 경쟁에 뛰어들어 시세보다 비싼 값에 구

입하는 상황도 벌어지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향후 1

년간은 조급할 필요가 없다고 충고합니다. 가격 상

승폭이 그다지 크지 않고 차압매물 및 일반매물 등

이 현재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입니다.

■주택 구입 유리해도 힘들다

요즘이 주택 구입에 유리한 시기라는 데는 이견

이 없지만 한가지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집을 살 수

만 있다면 말이다. 주택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졌고

모기지 금리도 매우 낮아 주택 구입 수요가 본격적

으로 살아났지만 최근 들어 주택시장에서 매물 재

고량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주택구입이 ‘하늘의 별

따기’처럼 됐습니다.

재판매 주택 매물량은 1년 전과 비교해 무려 25%

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의 차압절차 지연

으로 차압매물이 자취를 감췄고 주택시세가 모기지

원리금보다 떨어져 집을 팔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집

을 팔 수 없는 상황에 처한 주택 소유자가 증가한 것

이 원인입니다.

최근에는 주택시장에 매물을 내놓았다가 주택가

격이 회복될 조짐을 보이자 나중에 팔기로 결정하

는 셀러도 늘고 있어 매물부족 현상을 부추기고 있

습니다.

주택 매물 공급은 줄고 구입 수요는 늘고 있어 주

택가격은 상승세로 전환됐습니다. 전국부동산중개

인협회(NAR)에 따르면 올해 6월 재판매 주택의 가

격은 지난해 6월에 비해 약 8% 상승한 것으로 집계

됐다.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자 주택을 구입하려는

바이어들은 더욱 조급해졌고 가격이 더 오르기 전

에 집을 사려는 바이어들로 주택시장에서는 구입 경

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1년간은 조급해 할 필요 없다

지금 집을 사지 않으면 절호의 기회를 놓칠 것이

라는 우려가 일반인들 사이에서 높지만 전문가들의

의견은 조금 다릅니다. 적어도 1년간은 주택가격 상

승 전망이 그다지 높지 않아 주택 구입을 조금 늦춰

도 손해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입니다. 오히려

최근 심화되고 있는 주택 구입 경쟁을 피해 더 나은

주택 구입 기회를 잡을 수도 있어 주택 구입 시기를

조금 늦춰도 좋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부동산 시장조사기관 로컬마켓 모니터의 잉고 윈

저 대표는 “향후 12개월 동안 바이어들이 주택 구

입을 서두를 이유가 없다”고 말합니다. 윈저 대표는

올해 하반기 경제전망이 불안정해 주택시장 회복세

가 다소 꺾일 전망이고 주택가격이 오르더라도 상

승폭은 2014년까지 약 4~5%대에 머무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은행들의 차압절차가 다시 제 속도를 내면서 조

만간 차압 매물량이 증가할 경우 최근 매물 부족 현

상도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만약 주택가격 상승이 이어지면 다시 주택시장에

매물을 내놓는 셀러도 늘 것으로 보여 집을 사야 하

는 바이어들은 조금 더 기다릴수록 유리한 상황을

맞이할 것으로 보는 시각도 많습니다.

■주택 구입비 3년이면 회수한다

주택 구입 전 늘 임대와 구입을 놓고 저울질하

게 된다. 하지만 최근 구입이 훨씬 유리한 지역이 늘

고 있어 주택 구입 고민 해결이 간단해질 전망이다.

부동산 웹사이트 질로우닷컴의 조사에 따르면 전

국 200여 메트로 지역 중 약 75% 이상의 지역에서

주택 구입 때 발생하는 비용에 대한 손익 분기점 시

점이 3년 내로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이애미 지역의 경우 손익 분기점 시점이 약 1.6

년으로 조사 대상 지역 중 매우 짧은 지역에 속했

습니다.

마이애미 지역의 최근 주택 가격은 5년 전에 비

해 약 45% 하락했지만 임대료는 최근 3년 사이 약

30% 상승해 주택 구입이 유리해졌습니다. 호놀룰

루(6년), 샌프란시스코(5.9년) 등도 임대료에 비해

주택가격이 여전히 높아 아직까지 임대가 구입보다

유리한 지역으로 조사됐습니다. 스탠 험프리 질로

우닷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주택 구입 여건은 최

상을 이루고 있는 반면 1년 사이 임대료는 약 5%가

량 상승, 주택 구입이 유리한 지역이 상대적으로 늘

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질로우닷컴이 처음 시도한

주택 ‘구입 대 임대’ 비교 분석에는 주택 구입 때 들

어가는 다운페이먼트, 클로징 비용, 모기지 페이먼

트, 재산세는 물론 유틸리티 비용, 수리 및 관리비

등의 주택관련 비용이 모두 적용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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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3: Sep-5-2012 KSNE Vol.13, N0.33

2012년 9월 5일 수요일 Page 23 한인회보 생활/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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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친 스마트폰 사용=근막통증증후군

세상을 스마트하게 사는 동안 목은 많은 스트레스

를 받는다. 스마트폰을 쓰는 동안 자신도 모르게 고

개는 앞으로 숙여지고 목은 일자로 길게 빠지는 거

북목 자세가 된다. 거북목은 목 주변의 근육과 인대

를 긴장시키고 목뼈의 모양이 C자형이 아닌 일자형

에 가깝게 한다. 목의 C자 곡선은 머리 무게를 분산

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거북목이 되면 이런 분산효

과가 없어진다.

거북목증후군은 목 주변 근육에 스트레스를 일으

켜 근육을 둘러싼 얇은 막인 근막에 통증을 일으키

고 이 통증은 점점 목과 어깨 주변 부위로 퍼진다.

이런 자세가 습관으로 굳어지면 혈관도 압박해 목

과 머리 근육에 산소와 영양분 공급이 줄어 집중력

도 떨어지고 두통도 유발할 수 있다.

경희의료원 재활의학과 이종하 교수는 “거북목

교정을 위해 의도적으로 목에 힘을 주는 습관을 들

이는 사람들이 있다”며 “단순히 목에 힘만 준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근복적인 자세를 교정해야 한

다”고 말했다.

▷엎드려 자는 낮잠=목·척추 스트레스

점심시간의 짧은

토막잠은 피로도 줄

이고 업무능률도 올

리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자세를 잘못

취하면 사정은 달라

진다. 성인 남성의

머리무게는 5~7㎏

인데 책상에 엎드

려 손목을 베고 30

분 동안 낮잠을 잔

다면 손목에 12파

운드 볼링공을 30분 동안 얹어 놓는 것과 마찬가지

다. 다리를 꼬아 책상 위에 걸치고 자는 자세도 골

반의 균형을 깨 허리에 무리를 줘 만성요통으로 커

질 수 있다.

낮잠을 잘 때는 의자를 130˚ 정도 뒤로 젖힌 상

태에서 허리를 펴고 두꺼운 수건이나 목베게로 목

을 받치면 척추에 무리가 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다리 꼬고 앉기=척추 측만증, 소화장애

극장에서 영화를 보

거나 지하철에서 다

리를 꼬고 앉으면

골반이 비뚤어질 수

있다. 오른쪽 다리

를 왼쪽 다리 위에

포개면 왼쪽 골반

에는 체중이 과하게

실리고 오른쪽 골반

의 근육은 과하게

당겨지게 된다. 골

반이 비뚤어지면 몸이 균형을 잡기 위해 척추도 함

께 휘면서 척추가 S자로 휘는 측만증이 생기거나 더

심해지면 척추디스크가 생길 수 있다.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은 소화기관에도 문제를 일

으킨다.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김지민 교수는 “

왼쪽 다리를 오른쪽 다리 위로 꼬면 위의 입구가 넓

어져 과식하기 쉽고 간·담낭이 압박을 받아 담즙분

비가 나빠진다”며 “다리를 반대로 꼬면 위 출구가

압박을 받아 식욕부진, 소화불량의 원인이 될 수 있

다”고 말했다.

앉을 때는 엉덩이를 의자 안쪽으로 들이민 다음

허리를 등받이에 기대고 가슴은 펴는 자세가 바른

자세다.

▷한 손으로 턱괴기=목 관절 손상

한 손으로 턱을 괴고 머리를 받치면 목과 어깨 근

육이 받는 하중을 팔로 분산싴며 편안하게 느껴질

수 있다. 습관적으로 턱을 괴면 목뼈에 가해지는 힘

이 한쪽으로 쏠려 목뼈 뒤쪽 관절이 비틀어진다. 단

순히 목이 삐는데 그치지 않고 구토나 두통, 시력장

애까지 유발할 수 있다.

잘못된 자세에서 생기는 의외의 ‘부작용’다리 꼬고 앉다가는 척추 측만증, 소화장애 올수도, 한손으로 턱 괴는 자세는 목 관절 손상

Page 24: Sep-5-2012 KSNE Vol.13, N0.33

Page 24 2012년 9월 5일 수요일 한인회보미주사회소식

미국 민주당의 전당대회를 보는 유권자들의

최대 관심사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1930년대

대공황 이래 최악인 미국의 경제를 되살릴 구체

적이고 실현 가능한 비전을 내놓느냐다.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미국 정치를 이끌어갈

‘샛별’이 여럿 탄생한 만큼 오바마 대통령 이후

민주당을 대표할 차기 또는 차차기 주자로 누가

뜰지도 관전 포인트다.

앤 롬니 여사가 ‘부잣집 도련님’ 이미지가 확

고한 밋 롬니 공화당 대통령 후보의 인간적·서

민적 면모를 부각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

는 만큼 미셸 오바마 여사가 자신이 가진 국민

적 인기를 남편인 오바마 대통령에게 얼마만큼

몰아줄지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 설득력 있는 ‘경제 해법’ 내놓을까 = 미국

대선의 최대 이슈는 경제다.

롬니 후보가 지난주 전당대회에서 외교·안보

등은 거의 언급하지 않은 채 오바마 대통령의

‘경제 실정(失政)’을 집중적으로 부각시키면서

자신이 경제를 살릴 적임자임을 강조한 것도 이

런 배경에서다.

베인 캐피탈 경영 경험과 매사추세츠 주지사

시절 일자리를 만들어낸 실적 등을 내세워 ‘해

결사(Mr. Fix it)’라고 한껏 목청을 높인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의 경제 침체는 조지 W

부시(아들) 대통령 시절 때 잉태된 것이고 롬니

후보가 중국 등에 일자리를 팔아먹는 방식을 통

해 회사를 일궜다고 강조해왔다.

그러나 그가 4년 재임 기간 미국 경제를 제

자리로 되돌려놓는 데 성공하지 못했다는 점에

서 이 문제는 본인에게도 최대 아킬레스건이다.

미국의 실업률은 오바마 대통령 취임 이후인

2009년 2월부터 지난 7월(8.3%)까지 무려 42

개월 연속 8%를 웃돌고 있고 그나마 지난해 말

부터 점차 떨어지다가 최근 다시 상승세를 보

이고 있다.

특히 대선에서 승패를 가를 것으로 점쳐지는

경합주(스윙 스테이트)의 실업률이 일제히 상

승해 오바마 대통령에게 경고등이 켜졌다.

따라서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전당대회를 통

해 경기 침체를 다시 남 탓으로 돌릴 게 아니

라 스스로 이를 타개할 능력이 있음을 보여줘

야 한다.

◇ 기대되는 연사는 ?

공화당 전당대회를 통해 폴 라이언 부통령 후

보, 미아 러브 유타주 새러토가스프링스 시장,

콘돌리자 라이스 전 국무장관,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 등이 ‘공화당 샛별’ 또는 차기 또

는 차차기 대권 주자로 떠올랐다.

민주당 전당대회에도 다양한 유권자층의 마

음을 사로잡을 각계각층의 연사가 나서 명연설

을 선보인다.

멕시코계인 훌리안 카스트로 샌안토니오 시

장은 히스패닉으로는 처음으로 민주당 전당대

회 기조연설을 맡았다.

‘리틀 오바마’나 ‘히스패닉 오바마’로 불리는

그는 라틴계 유권자뿐 아니라 아시안, 흑인 등

유색 인종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오바마 행정부 초대 백악관 비서실장을 지낸

람 이매뉴얼 시카고 시장도 지지 연설을 한다.

‘오바마의 남자’인 이매뉴얼 시장은 오바마

재선 캠프 공동의장을 맡아 롬니 후보의 공약을

공격하는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종교 기관의 직원들도 피임약 처방과 관련

한 건강보험 혜택을 받아야 한다”며 오바마케

어를 지지했다가 공화당 보수 논객들로부터 ‘오

바마의 창녀’라는 비난을 받았던 조지타운대 로

스쿨 학생인 샌드라 플루크도 연설자 명단에 이

름을 올렸다.

또 2004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였던 존 케리

상원의원이 안보를 주제로 연설하고 고(故)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자녀 중 홀로 남은 캐롤

라인 케네디 변호사도 연단에 오른다.

2008년 민주당 경선 후보이자 오바마 행정부

에서 최고 인기를 구가하는 힐러리 클린턴 국무

장관은 1968년 이래 줄곧 참석했던 민주당 전

당대회에 나오지 않는다.

대신 이 기간 남태평양과 아시아를 거쳐 러시

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한다.

조 바이든 부통령 대신 자신을 내세우라는 여

론을 의식한 행보라는 분석도 나온다.

◇ 미셸 오바마, 앤 롬니 연설 능가할까

앤 롬니 여사는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모성애

를 자극함으로써 다섯 아들은 물론 많은 여성

유권자들로 하여금 눈물을 흘리게 했다.

남편의 ‘탐욕스러운 사업가’ 이미지를 불식시

킬 ‘구원 투수’로 등판한 앤은 롬니 후보와의 러

브스토리, 평범한 결혼생활 등 인생사를 털어놔

남편의 인간적 면모를 부각시키는데 기여했다

는 호평을 받았다.

“이 사람(롬니)의 성공은 누가 갖다준 게 아

니라 스스로 일군 것”이라고 말해 기립 박수를

받기도 했다.

남편보다 국민적 인기가 많다는 점에서 공통

점을 가진 미셸 오바마 여사의 연설이 앤 롬니

여사를 능가할지도 관심사다.

오바마-롬니 후보가 극명하게 대립각을 세우

는 만큼 두 퍼스트레이디 후보도 출생과 살아온

과정이 확연하게 다르다.

미셸 여사는 지금은 정치 문제에 거의 관여하

지 않지만 하버드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변호사

를 지낸 커리어 우먼이었다.

반면 앤 여사는 평생 전업 주부로 살아왔고 다

발성경화증과 유방암 투병 생활을 하기도 했다.

지난달 막을 내린 런던올림

픽 기간 중 각국의 대표들이 자

국의 명예를 위해 쏟아내는 감

동적인 이야기와는 거리가 있

는 북한의 올림픽 출전선수에

대한 끔찍한 인권유린 실태를

고발하는 기고문이 미국의 한

언론인 Huffington Post에 실

려 관심을 끌었다.

이 기고문은 세계적인 인권

재단인 “란토스 인권재단”의

Katrina Lantos Sweet회장이

기고한 글로 세계 스포츠 교류

의 장인 올림픽에서 북한선수

들은 감시자들에 의해 고위험

죄수(High Security Prison-

er)와 같은 취급을 받으며 경

기에 임했다고 전했다.

북한을 탈출한 전 북한 국

가대표 선수들의 증언을 소개

하면서 올림픽에서 성적이 좋

은면 선수들에게 냉장고 등 사

치품(북한의 경우)으로 보상을

받으나 성적이 저조하면 국가

위신을 실추시켰다는 이유로

강제수용소로 보내지고 심지

어는 연좌제에 의해 가족 전원

이 고문을 받거나 죽임을 당한

다고 보도했다.

한편, 북한과 같은 독재 공

산체제국가인 아프간의 경우

에도 선수들은 자신의 이야기

를 할 수 있도록 허용되고 있

으나 북한의 경우에는 금메달

을 따고 이 모든것은 김정은 때

문이라고 수상소감을 말한다

고 꼬집기도 했다.

또한 란토스 회장은 이 기고문

을 통해 끔찍한 인권유린이 자

행되고 있는 북한과 같은 나라

가 올림픽 정신을 훼손하지 못

하도록 철저한 노력을 기울여

야한다고 IOC에 주문하기도

하였다.

*란토스 인권재단 (Lantos

Foundation for Human Right

and Justice)은 뉴햄프셔 콩코

드시에 소재하며 홀로코스트

생존자인 고 Tom Lantos의원

을 기리기 위해 2011년에 설립

된 단체이다.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 관전 포인트는? 란토스 인권재단

Katrina Lantos Swett회장

북한의 올림픽 출전선수에 대한

인권유린 실태 고발

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 $20 / 부부 : $40 단체 :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 781-933-8822

Payable to : KSNEAddress :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Page 25: Sep-5-2012 KSNE Vol.13, N0.33

2012년 9월 5일 수요일 Page 25 한인회보 미주사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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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2 비자로 미국에서 사업을 하거나 직장에

근무하는 한국인은 40%이상을 다운하고 주택

융자를 받을 수 있는 외국인 주택융자 프로그램

을 이용하면 주택을 구입할 수 있다.

구입할 집을 알아보면서 미국내 은행 어카

운트를 오픈하고 은행에 융자서류를 제출하기

전까지 한국에서 주택 구입자금을 미리 송금해

야 한다.

유의할 점은 한국 계좌의 잔고증명서를 송금

하기 전에 영문으로 발급 받고 미국으로 송금한

후 다시 잔고증명서를 발급 받아야 한다. 이것

은 주택융자 신청시 자금출처에 대한 중요한 증

빙서류가 된다.

송금 후 미국 은행에서 처리되는 시점까지 최

소 2~3일이 걸리기에 여유기간을 두고 미리 송

금하는 것이 좋고 송금하기 전에는 한국의 세무

사와 상담을 통해 금액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세금 등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다음은 집을 사고자하는 부부의 미국과 한국

에서 직장에 다니고 있다는 재직증명서(VOE)

를 준비해야 한다.

한국 재직증명서는 영문으로 번역하여 공증

하는 것이 요구된다. 자영업이 아니고 E-2 비

자로 미국에서 고용되어 직장을 다니는 경우는

직장 오너의 스폰서 확인서가 추가로 필요하다.

또한 부부의 여권과 비자를 각 1부 복사하여 준

비하되 F1 비자인 경우는 주택융자 적격자에

해당되지 않으므로 유의하기 바란다.

마지막으로 구입하려는 주택에 오퍼 하기 전

에 구입하려는 주택의 사전 감정의 절차를 통해

구입가격과 최종 감정가의 가격차로 인해서 융

자가 거부되지 않도록 주택융자 전문가에게 의

뢰해서 오퍼할 부동산의 사전 감정 가격을 확인

해봐야 에스크로 클로징 시점에서 부족한 돈 때

문에 발생하는 문제 소지를 줄일 수 있다.

주택을 알아보기 전에 주택융자가 가능한지

전문 융자업체와 먼저 상담한 후 등록하면 보통

융자를 위한 사전 준비과정에 대하여 무료서비

스를 제공하며 주택융자 완료 후 융자금액에 따

라 최대 2000달러 주택 구입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케쉬백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으므로 상

담 후 등록해서 전문적인 서비스와 주택융자 비

용을 절감 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받는것도

좋다. (출처:미주중앙일보)

일본의 부당한 독도 홍보전

에 맞서 국제사회에 독도의 진

실을 알리는 한국 정부의 노력

이 가속화되고 있다.

외교통상부는 다음 주까지

150여 개 전 재외 공관에 영

어, 불어, 일본어 등 10개 국어

로 된 독도 홍보물 35만부를

배포키로 했다.

팸플릿과 책자형 등으로 구

성된 이 홍보물에는 독도에 대

한 정부의 기본입장, 독도에 대

한 지리적 인식과 역사적 근거,

우리의 독도 영유권 확인, 대한

제국의 독도 통치와 영유권 회

복, 독도에 대한 일문일답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외교부는 이와 함께 올 연

말까지 전세계에 소재한 1800

여 개 한글학교에 독도 교재를

배포할 방침이다. 독도 교재는

초·중·고교 등 학년별로 다른

내용으로 구성됐다.

미국 젊은이 가운데 절반 이

상이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

소송 평결이 잘못됐다고 여기

는 것으로 조사됐다.

쿠폰거래 사이트인 쿠폰

코드포유(CouponCodes4U)

가 최근 18∼30세의 젊은이

2,1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5%가 평결

에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

났다고 샌호제 비즈니스저널

이 지난달 31일 전했다. 평결

에 찬성한다는 응답자는 41%

였다.

조사 대상자들은 삼성전자

나 애플의 제품을 갖고 있지 않

다고 밝혔다.

평결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대답한 조사 대상자가 제시한

이유(중복 응답)로는 불공정

평결이라는 답변이 71%로 가

장 많았고 창의성과 혁신 저해

(53%), 애플의 기술 업계 지배

력 강화 우려(21%)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평결을 찬성한 응

답자가 평결이 옳다고 여긴 이

유는 삼성의 애플 디자인 도용

이 63%로 가장 많았고 애플에

비해 떨어지는 삼성 제품의 품

질과 디자인이 48%를 차지했

다. 또 조사 대상자의 78%는

이번 평결이 장래에 삼성 제품

을 사는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비자면제프로그램(VWP)으로 입국한 후 체류

기한(90일)을 넘긴 불법체류자(오버스테이어)

는 추후 시민권자와 결혼하더라도 미국 내에서

영주권을 받을 수 없다는 판결이 내려졌다.

뉴욕의 제2순회 연방항소법원은 지난달 28일

비자면제협정국인 이탈리아 여권으로 VWP을

이용해 미국에 입국한 후 불체 상태에서 시민권

자와 결혼한 여성 다니엘라 제르자즈가 법무부

를 상대로 제기한 항소심에서 이같이 판결했다.

제르자즈는 지난 2005년 VWP로 입국한 뒤

체류기한을 넘겨 불체자가 됐다. 이후 망명 신

청을 했으나 거부당했고 재심 심리 중이던 지난

2009년 4월 미국 시민권자와 결혼했다.

곧바로 가족초청이민청원(I-130)을 신청해

승인을 받아 그 해 7월 이민서비스국(USCIS)

에 영주권(I-485)을 신청했다. 하지만 USCIS

는 VWP를 통해 미국에 와 체류기한을 넘긴 사

람은 I-130이 승인됐더라도 영주권을 발급받

을 수 없다고 하며 신청을 기각했다.

망명 재심도 기각돼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추방명령이 내려졌고 USCIS도 재심 신청을 기

각하자 지난해 항소를 제기했지만 이날 이마저

도 기각당한 것.

그 동안 규정의 느슨한 적용으로 한인들 중에

서도 무비자로 입국한 뒤 시민권자와의 결혼을

통해 영주권을 취득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으나

이번 판결로 앞으로는 이런 행운을 바라기 힘들

어질 전망이다.

VWP 입국자들은 미국 내 신분변경이 원칙

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체류기한인 90일 이내에

시민권자와 결혼하는 경우와 망명을 신청하는

경우에만 예외가 적용되고 있다.

E-2비자 소지한 외국인 신분, 주택융자 가능할까?

외교통상부, 재외공관에 독도 홍보물 35만부 배포

미 젊은층 55% 삼성-애플 소송 판결 부당

무비자 불체자, 시민권자와 결혼해도 영주권 못받는다.

외국인 주택융자 프로그램 이용하면 가능

Page 26: Sep-5-2012 KSNE Vol.13, N0.33

Page 26 2012년 9월 5일 수요일 한인회보영화

The Words (2012) Lawless (2012)

김예진의영화 산책

YEJIN’s MOVIE COLUMN

감독: Brian Klugman, Lee Sternthal출연: Bradley Cooper, Jeremy Irons, Dennis Quaid, Olivia Wilde장르: 스릴러, 로맨스, 드라마개봉: 9월 7일

감독: John Hillcoat출연: Shia LaBeouf, Tom Hardy, Jessica Chastain, Mia Wasikowska장르: 드라마, 범죄개봉: 8월 29일

Rory Jansen (Bradley

Cooper)은 촉망받는 젊은 작

가이다. Rory 는 고생 끝에 미

국 최고로 꼽히는 소설을 쓰게

된다.

그러나 사 실은 그 책은 자

신이 쓴 것이 아니다. 점점 그

의 명성은 높아지 고 그의 소설

은 불티난 듯 팔려 나가기 시작

한다. 하지만 그와 함께 로리의

죄책감도 커지기만 하는데...

진실을 버리고 욕망 과 성공

을 선택한 Rory는 다른 사람의

글을 훔친 댓가를 치러야 만 한

다. 과연 그는 끊임없는 거짓과

성공을 선택할 것인가, 아 니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진실을 선

택할 것인가?

이 영화에는 오스카 상 수상

자 Jeremy Irons뿐만 아니라

유명 스타 Bradley Cooper,

Dennis Quaid, Olivia Wilde

와 Zoe Saldana 등이 출연 하

여 보는 재미를 더해 준다.

이 영화의 배경은 미국 대공황

당시 버지니아주, 모든 술이 금지

된 시대이다. 이 때, 혜성처럼 떠

올라 주목을 받는 이들이 있었 으

니 바로 Bondurant 형제들이다.

삼형제는 주류 밀매를 하며

굉장한 수입을 걷어 들이게 된다.

작은 가족 사업으로 시작했던 주

류 밀매를 Jack (Shia LaBeouf)

은 확장하기로 마음을 먹고, 맏

형 Forrest (Tom Hardy)의 지도

아래 엄청난 규모의 주류 밀매 제

국을 짓게 된다.하지만 규모가 커

지고 파워를 얻으면서 이들 은 법

을 어기고 권력을 남용하기에 이

른다.

그러던 어느 날, 이 들 앞

에 Maggie란 의문스런운 여자

(Jessica Chastain)이 등장하고,

형 Forrest에게 정말 이 모든 것

이 정말 가치가 있는 것인지 를 물

어본다. 이 영화는 실화이며, 실

제 주인공 Matt Bondurant 의

책 “The Wettest County in the

World”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Page 27: Sep-5-2012 KSNE Vol.13, N0.33

2012년 9월 5일 수요일 Page 27 한인회보 스포츠/연예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추신수

는 테이블세터인 톱타자가 제

격이다. 매니 악타 감독은 지

난 달 31일 텍사스 레인저스전

부터 추신수를 다시 톱타자로

원위치했다. 전날 오클랜드 어

슬레틱스전에서 3번타자로 출

장해 오랜만에 3타점의 클러

치 능력을 보여준 다음 날 교

체였다.

3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원

정까지 추신수는 텍사스전 1경

기 결장을 제외하고 톱타자로

기용된 후 3경기에서 9타수 5

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디트로이트전에서는 볼넷 3개

를 골라 2타수 1안타 1득점 1

도루로 팀의 3-2 승리에 기여

했다.

추신수는 8월3일 톱타자에

서 3번 중심타선으로 복귀했

다. 악타 감독은 톱타자에서 장

타력을 보여준 실력을 믿어 팀

에서 가장 확실한 3번으로 타

순을 조정했던 것이다.

추신수는 톱타자로 70경기

에 출장해 타율 0.310 2루타

25 홈런 11 타점 27 득점 54개

로 펄펄 날았다. 그러나 3번타

자로 타순이 바뀌면서 클러치

능력은 고사하고 장타력마저

실종해버렸다. 3번타자로 26

경기에 나서 타율 0.245(102

타수 25안타) 2루타 4 홈런 3

타점 13개에 그쳤다. 팀도 연

패의 수렁에 빠졌다. 후반기들

어 11연패, 9연패, 6연패등 끝

간데없이 추락했다. 중심타자

추신수의 클러치능력 부족도

연패에 한몫했다.

결국 악타 감독은 추신수를

테이블세터로 원위치했다. 자

신의 판단착오를 인정한 셈이

다. 추신수는 컨택트능력에 선

구안이 좋은 톱타자감이다.

3번타자로서는 다소 미흡하

다. 누상에 주자를 두고 한 방

을 날려야 하 는데 부담을 느끼

고 있다. 볼넷을 고르는 게 단

적이 예다. 3번은 타점맨이다.

볼넷 출루도 유용하지만 3번은

해결사 역할이다. 사실 클리블

랜드가 고꾸라지고 있는 결정

적 이유도 팀의 해결사 부재다.

잔여 27경기가 남아 있는 상황

에서 팀의 최다 홈런이 추신수

의 15개라면 공격력은 불을 보

듯 뻔하다.

보비 발렌타인 감독이 지휘하는 보스턴 레드

삭스가 주축선수들을 정리하고 본격적인 팀 리

빌딩 작업을 시작했다.

보스턴은 25일 1루수 애드리언 곤잘레스과

투수 조시 베켓, 외야수 칼 크로포드 등 팀 내 연

봉 ‘빅3’와 내야수 닉 푼토를 LA 다저스로 보내

고, 내야수 제임스 로니와 마이너리그 선수 5명

을 받는 트레이드를 했다고 발표했다.

보스턴이 LA 다저스로 보낸 4명 중 곤잘레스

와 크로포드는 다년 계약 선수. AP통신은 보스

턴이 이들 선수 4명을 보내면서 2018년까지 연

봉 2억6100만달러(약 2962억원)를 줄일 수 있

게 됐다고 보도했다. 곤잘레스는 올해가 7년 계

약의 첫 시즌이고, 크로포드는 7년 계약의 두번

째 시즌이다.

곤잘레스는 올해 타율 3할, 15홈런, 86타점

을 기록한 주포다. 또 통산 130승을 거둔 우완

베켓은 5승11패, 평균자책점 5.23을 기록하고

있다. 크로포드는 최근 인대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라 사실상 시즌을 마감했다.

보스턴은 26일 현재 60승67패, 승률 4할7푼

2리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5개 팀 중 4위에

머물고 있다. 지구 1위 뉴욕 양키스에 9.5게임

뒤져 있고, 와일드 카드로 포스트 시즌 진출 또

한 어려운 상황이다. 주축 선수들을 정리하면서

팀 체질을 개선해 내년 시즌을 준비하려는 의

도로 보인다.

보스턴은 올해 발렌타인 감독과 일부 주축

선수들 간의 불화로 팀이 어수선했다. 선수 일

부가 발렌타인 감독을 공개 비난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이번에 트레이드된 곤잘레스, 크로포

드, 베켓, 푼토는 ‘반 발렌타인 감독’ 성향인 선

수로 알려졌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프로 데뷔 16년 만

에 PGA 투어 사상 최초로 우승 상금 1억달러

(100,450,700달러)를 돌파하는 또 하나의 금

자탑을 세웠다.

우즈는 3일 끝난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도이체뱅크 챔피언십에서 3위 상금 544,000달

러를 추가해 1억달러를 넘어섰다.

올시즌 3승을 추가해 줄곧 상금 랭킹 1위였

던 우즈는 도이체뱅크 챔피 언십에서 로리 맥

킬로이에 밀려 3위로 처지면서 이 부문 2위로

밀렸다. 3일 현재 맥킬로이 6,402,192, 우즈

5,533,158달러다.

우즈는 모든 프로 종목을 합쳐 상금 1억달러

를 뛰어 넘은 최초의 선수 다. 스포츠 산업 종

사자들은 상금과 수입등으로 최초의 10억달러

를 벌어들일 수 있는 선수도 우즈로 꼽고 있다.

SPORTS & ENTERTAIMNENT

추신수‘톱타자 스타일’ 보스턴이 연봉 빅3를 모두 정리한 이유는?

우즈 PGA투어 최초 상금 1억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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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비 및 후원금 납부안내

[뉴잉글랜드한인회 연회비]

[뉴잉글랜드한인회 후원금]

뉴잉글랜드한인회의 회원은 국적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을 모국으로 현재 뉴잉글랜드지역에 거주하시는 모든 한인분들로 누구나 한인회의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의많은 참여 부탁드림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여러분들이 납부하시는 소중한 회비와 후원금으로 미국사회에서 생활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인 : $20 / 부부 : $40 단체 : $300 (학생회 및 각종 직능단체)

후원금의 액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인회의 활동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세금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회비 및 후원금 보내실 곳

문의 : 781-933-8822

Payable to : KSNEAddress : 13 Campbell Street. Woburn, MA 01801

미래를 선택한 레드삭스의 도박 테이블세터가 제격, 3경기 5안타

Page 28: Sep-5-2012 KSNE Vol.13, N0.33

Page 28 2012년 9월 5일 수요일 한인회보

보스톤 한인 천주교회

연락처: [email protected] Beacon St., Waban, MA 02468

Tel: 사제관 617-244-9685 사무실 617-558-2711Fax 617-224-0188

하느님에 대하여진리에 대하여삶에 대하여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보스톤 한인 성당은새 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월 부터 시작합니다

보스톤감리교회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장하는 교회

주일예배 : 오전 10시 (영어)

주일학교: 오전 11시 30분 (유,초,중,고)

새벽기도회 : 오전 6시 30분 (화~금)

담임목사 안신형

TEL. 781-393-0004(교회)

100 Winthrop St., Medford, MA 02115(Tufts University 앞)

Wesley United Methodist Church of Boston

오전 11시30분 (한국어)

성요한 교회하나되는 성도, 꿈꾸는 교회

대예배 주일오전 11:30영어예배 주일오전 11:30교회학교/중고등부예배 주일오전 11:30새벽기도회 오전 6:00한국학교 토요일 오전 9:30

담임목사 조 상 연

2600 Mass Ave., Lexington, MA 02421www.sjkchurch.org

TEL: 781.861.7799동서 사방에서 오기 편한 위치와 넓은 주차장주일 오전 11:00에 Alewife Station(Red Line)에서 교회 밴 승차 가능

보스톤 소망선교교회 Korean Hope Church Boston

주일예배 : 오후 1시중.고등부 : 오후 1시유년부 주일학교 : 오후 1시금요기도회 : 오후 8시새벽기도회 : 오전 6시 (월~토요일)

담임목사: 전석훈

www.koreanhopechurch.org

6 Eddy Street Waltham, MA 02453Tel. 781-686-5526

“영감있는 기도로 한 해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

보스톤 성결 교회

담임목사 이정찬

부 교역자안성용

1부예배2부예배중고등부예배아동부예배수요예배새벽기도회

주일오전 09: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주일오전 10:00수요일 오후 8:00월~토 아침 6:00

TEL. 781-275-8233www.bostonchurch.com

276 Old Billerica Rd., Bedford, MA 01730

Boston Evangelical Church

선한목자장로교회

예 배: 주일예배(오후 2 시)

예배장소: 64 Hancock St,

Auburndale, MA 02466

김형준∙이은미목사 904-400-9386

www.gskpc.tnaru.net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전덕영

주일예배 오전 11시

주일학교(유치, 중고등부) 오전 10시

중고등부/대학부 토요일 오후 7시

수요기도회 오후 8시

TEL. 508-435-4579

www.bostonkorea.org

2 Main St., Hopkinton, MA 01748

보스톤 소망교회Korean Hope Church Boston

대한예수교장로회 해외합동총회 인준

보스톤총신대학.신학대학원The Boston Chongshin College & Theological Seminary

1. 본교 M.Div(목회학석사) 졸업자는 소정의 절차를 밟아 강도사및 목사고시를 거처 교단 목회자로 한국과 미국, 세계에서 사역 할 수 있습니다.

대학부 : 신학과, 기독교교육과, 교회음악과, 선교무용학과

2. 미국 노스케롤라이나에 있는 헨더슨크리스찬대학교 (Henderson C. University)와 학점을 교류합니다.

3. 수시로 입학이 가능합니다.

4. Online Program실시합니다.

신학대학원 : 목회학석사(M.Div), 신학석사(Th.M), 박사과정(Ph.D), 평신도신학과정, 최고지도자과정

학 장: 김수학 목사, Ph.D(전. 총신대학교, 대신대학교 총장)신학대학원장: 피종진 목사, Th.D (한국기독교부흥사협의회 총재)이 사 장: 이오네시모 목사, Th.D

(전. 훼이스신학대학원 학장)

(978)930-6613 E-Mail : [email protected]

School O�ce 400 High St, Medford MA 0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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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9: Sep-5-2012 KSNE Vol.13, N0.33

2012년 9월 5일 수요일 Page 29 한인회보 기고문

한인회보 독자 갤러리한인회보 독자 여러분들의 좋은 글을 기다립니다.

인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이 지금은 한 시간

도 안 걸리지만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 작전에서

9.28 수도탈환 까지 무려 열 이틀이나 걸렸다. 북한

군에게 서울을 빼앗긴지 90일 만에 중앙청 옥상에 태

극기가 휘날리는 감격적인 순간이였다

보라! 저 하늘위로 치솟는 태극기를 동트는 새벽하

늘에 태극기는 알맛게 바람을 받으며 나부끼고 있었

다. 그것은 분명이 중앙청 옥상 이였다 “대한민국만

세” 가슴으로 느끼는 뜨거움이 온몸을 적신다

9.15 유엔 제7함대와 상륙기동 부대가 261척의 대

함대를 동원하여 미 해병대 제1사단과 한국 해병대를

선두로 경인지구 작전에 도립 해안 교두보를 확보 김

포비행장을 탈취하고 서울로 진격 하였다.

인천 상륙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해병대는 9.19

일 한강 도하작전 행주산성을 탈환 하였으며 서울을

탈환하기 위한 선봉부대로 서울 서측방에서 수도 중

심부를 공격 9.20일 수색 방향으로 진격한 뒤 최후

방어선인 104고지와 연희고지 일대에 서울에 진입

을 막고 있던 북한군을 격퇴하고 수도탈환에 결정적

으로 기여하였다.

북한군은 최후방어선인 연회고지선 군 전체

를 탈취 당하무로써 전투의지는 저하 되였고

급기야 서울을 포기하고 의정부 방향으로 퇴각하였

다. 9.25일부터 실시된 시가전에서 해병대는 마포

원효로를 거처 용산경찰서를 점령 삼각지-남영동-

서울역 일대를 소탕할 때에 3개월간 신음하던 서울

시민이 태극기를 흔들며 환호하였다.

한국 해병대는 시가전을 전개하여 서울 시청에 있

는 적을 완전소탕하고 시청국기 계양 대에 태극기를

꽂았다 광화문을 거처 먼동이 채 뜨기도 전에 박정모

소위는 소대원을 이끌고 중앙청 쪽으로 향했다.

박소위는 소대원들로 하여금 전면과 측면에 일제히

사격을 명하고 순간 양병수 이등병조와 최국방 견습

수병 그리고 임필수 수병을 이끌고 중앙청 건물로 날

쎄게 뛰어 들어다 9월 27일 06시 10분 중앙청에 태

극기를 계양 하므로 써 90일 동안 적의 점령하에 있

던 서울을 9월 28일을 기해 완전히 탈환하였다.

9월 29일 이승만 대통령과 맥아더 원수와 국회 의

원 및 정부요인들이 서울로 입성하여 전국민이 열망

하는 역사적인 수도 환도 식을 중앙청 광장에서 성대

히 거행하였다.

1996년 9월 28일 에도 중앙청에는 태극기를 계

양하는 행사를 해병대사령부 주관으로 가진바있다

일제의 잔 제인 중앙청 건물을 철거함에 따라 9.28

중앙청 태극기 계양 식 행사가 마지막으로 격전지에

세워진 104고지 전적비 추념식과 함께 당시 도화작

전을 상기하며 해병대 철인 3종 경기가 양화동 한

강시민공원에서 펼처저 해이된 국민 안보의식 고취

에 일조 하였다.

불과 26명에 불과한 북한군 특수요원이 잠수함으

로 침투하자 이들을 소탕 추적하느라고 무려 7개 사

단이 동원 투입 되여 근 한달 이나 작전을 하였으나

오히려 아군과 민간인의 약간의 사상자를 내면서 작

전을 종결 지였다 오늘날 우리 국민은 수도탈환 당시

해병대원 들의 그 탁월한 용맹성과 충성심을 부러

워할 것으로 본다.

지금 우리는 총체적 국가안보 위기에 처하여 군의 전

투력과 국민의 전의를 우려하며 해병대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해병대를 증강한다는 소식은 국익을 위해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한번 해병대는 영원한 해병대 임을 자랑스럽게 살라

온 해병대는 충성 명예 도전의 해병대 정신을 한시도

잊어 본적이 없는 무적 해병대 우리는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걸고 국민에 앞장선다.

9.28 과 해병대 그리고 영원이 휘날리는 태극기

뉴잉글랜드 해병대 전우회 전회장 김우혁

9.29 수도 환도 식에 참석한 이승만 대통령(좌)해병대 중앙청에 태극기 계양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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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30 2012년 9월 5일 수요일 한인회보한인회 게시판

뉴잉글랜드한인회

한인회장 후보등록 공고뉴잉글랜드한인회는 한인회 회칙 제2장에 의거한 한인회 선거관리 운영 규정에 따라 제38대 뉴잉글랜드한인회 회장 후보자 등록을 받고 있습니다.

뉴잉글랜드한인사회를 이끌어 갈 제38대 한인회장 후보가 되기를 원하시는 분은 2012년 10월 22일(월요일) 오후 8시까지 등록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38대 회장 후보로 한인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할 수 있고 각 단체와 원할한 유대관계를 가질 수 있으며 주 정부나 미국 각 기관과의 관계에 중추적 역할을 하실 수 있는 유능하신 분들의 많은 등록 바랍니다.

1. 선거 일정

후보자 등록 마감 : 2012년 10월 22일 (월요일) 오후 8시 까지

투 표 일 시 : 2012년 11월 11일 (일요일) 오전 8 ~ 오후 8시

개 표 시 간 : 투표일 당일 투표 마감 (오후 8시 이후)

투표 및 개표 장소는 추후 발표 예정

2. 후보 자격

뉴잉글랜드한인회 정회원으로 선거일 현재 기준 만 30세 이상인 자

선거일 현재 기준 지난 3년간 계속해서 정회원 자격을 유지한 자

미국 영주권 또는 시민권 소지자

금고 이상의 실형을 받지 아니한 자, 금치산 선고를 받지 아니한 자

3. 후보 등록 서류 (선관위 사무실에 제출)

후보자 입후보 등록 신청서 (선관위 사무실 구비)

정회원 100명 이상의 추천서 (복수 추천 불허)

신원조회 신청서 및 후보자, 선거 본부장, 사무장, 참관인 명단과 사진 2매

피선거권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복사본

공탁금 $5,000 (Bank Money Order or Certified Check)

공탁금과 제출한 서류는 반환되지 않습니다. Payable to KSNE정회원의 자격은 본회 영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한국인 및 한국계 미국인 입니다.

한인회칙 제 7장 제38, 39조에 의거, 선거운동은 후보자 등록이 완료된 시점부터 선거일 당일까지 할 수 있습니다후보가 2명 이상일 경우 경선에 의해 당선 됩니다.선거는 보통, 평등, 직접, 비밀투표의 원칙에 의거 한인회장 선거관리 운영 규정에 따라 진행 됩니다.각종 서류 양식 및 선거관리 운영규정에 관한 열람 문의는 선거관리 위원회에 하시기 바랍니다.본 광고는 한인회칙 선거관리 운영규정 제3장 13조에 의거하여 실시됨을 알려 드립니다.

뉴잉글랜드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TEL : 781-933-8822 / FAX : 781-933-8855 / e-mail: [email protected])

후보등록 문의 : 위원장(617-877-6274) / 부위원장(978-764-7777/ 간사(617-851-3084)

2012년 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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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5일 수요일 Page 31 한인회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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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32 2012년 9월 5일 수요일 한인회보전면광고

경기종목 : 농구, 배구, 피구(여성 8인) 족구(4인), 윷놀이(가족), 장기(개인)

참가비 : 농구, 배구, 족구, 피구 각 $80, 4종목 모두 참가시 $300 (우승팀 트로피와 상품, 준우승, 3위 팀에 트로피 증정) 윷놀이, 장기대회 각 $10 (푸짐한 상품 증정)

참가신청 : 9월19일(수요일)까지 한인회 사무실로 전화, 우편, 이메일 신청 후 참가비를 Check나 현금으로 납부하시면 됩니다.

Payable to : KSNE Address :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TEL : 781-933-8822 / E-Mail : [email protected]

추석맞이 한인 체육대회 참가신청서

참가 단체명

참가종목 농구 배구 피구 족구 윷놀이 장기대회

참가비 $

연락처

추석맞이 한인체육대회 일시 : 2012년 9월 22일 (토요일) 오전 9시 부터

장소 : ARSENAL PARK (485 Arsenal St. Watertown, MA 02472)

뉴잉글랜드한인회는 지난 8.15 광복절 한인체육대회가 우천으로 취소됨에 따라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한인 체육대회를 다시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한가위의 높은 가을 하늘 아래 뉴잉글랜드지역 한인들이 한데 모여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자리를 마련하였으니 많은 단체 및 한인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과 어린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중심의다양한 경기도 함께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농구, 배구, 피구, 족구, 윷놀이, 장기대회, 보물찿기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