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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cef news unite for children www.unicef.or.kr Autumn 2009 No.72 유니세프소식

unicef news 2009 · 2009-10-21 · unicef news unite for children Autumn 2009 No.72 유니세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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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unicef news 2009 · 2009-10-21 · unicef news unite for children  Autumn 2009 No.72 유니세프소식

unicefnews

unite for children

www.unicef.or.kr Autumn

2009No.72

유니세프소식

Page 2: unicef news 2009 · 2009-10-21 · unicef news unite for children  Autumn 2009 No.72 유니세프소식

2 ◀◀ 표지설명 : 인도네시아 파당시의 폐허 속에 남겨진 어린 소년 ⓒUNICEF

지진과태풍등잇단자연재해가9월말부터아시아∙태평양연안국가들을강타해막 한인명과재산피해가발생했다. 수천명이사망했으며, 수십만명이부상을당하거나집을잃었다. 인도네시아수마트라섬파당시에서는강진이발생해1,000여명의사망자와실종자가발생했고, 필리핀에서도300명이상이사망했다. 피해자중3분의1 이상이힘없고약한어린이들이다.

아시아∙태평양을휩쓴자연재해 폐허속에서희망을찾는어린이들

파당시 지진으로 집을 잃은 어린

소년이 폐허가 된 집터에 서 있다.

이번 지진으로 수마트라섬 서부

해안의 4개 산골 마을은 산사태로

완전히 사라졌다. 파당시 주민의

40%인 56만 명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길에서 먹

고자는생활을하고있다.

ⓒUNICEF/HQ2009-1459/Josh Estey

이번 지진으로 수백 개의 학교와 교실이 부서졌다. 파당시의 초등학교 건물 잔해 속에서어린이들이 쓸 만한 교과서와 교재 등을 찾고 있다. 유니세프는 인도네시아 피해지역에250개의 천막학교를 설치하고 수업에 필요한 기본학습도구를 지원했다. ⓒUNICEF/HQ09-1516/Josh Estey

파당시의 이재민 어린이들이 유니세프 인도네시아사무소의 안젤라 케어니 표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자연재해 등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아이들을 정서적으로 안정시켜 주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유니세프는 긴급구호지역에서 다양한 심리치료와 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하루 뻘리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돕고 있다.ⓒUNICEF/HQ2009-1465/Josh Est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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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에서는1989년참석국가의만장일치로아동권리에관한국제협

약을 채택하 다. 신체적, 연령적으로 가장 취약한 계층의 사회구성

원인 미성년 아이들에게도 살아가면서 누려야 할 권리가 있고, 이를

전세계가함께지켜주자고약속한것이바로이유엔아동권리협약이

다. 금년 11월 20일은 유엔이 권리협약을 채택한지 만 20년이 되는

날이다. 세계 정상들이 모여서 약속한 초기의 그 결단이 햇수로 성인

기에 접어든 것이다. 그러나 나이를 먹은 만큼 아동권리에 한 우리

의 인식이나 실천이 성숙해졌는지 궁금하다. 아동에 한 우리 자신

들의 인식을 최근 한국사회를 발칵 뒤집어 놓은 아동 성폭행 사건을

통해한번되돌아보자.

작년 12월 등굣길에 있는 8세 여자아동을 성폭행한 피고인에 해

12년의구속형과출소후7년간의전자발찌착용이라는형량이나왔

고, 이 판결에 한 지탄의 소리로 사회가 온통 들끓고 있다. 내부 장

기의 70%가 손상을 입고 평생 장애인으로 살아가야 하는 피해상황

에 비해 단지 형량이 낮다는 사실보다는 피고인이 나이가 많고 술에

취하여 심신미약 상태에서 저지른 범죄이기에 그 정도의 구속형을

내렸다는 판사의 판단이 과연 옳았는가? 성인의 폭력 앞에 자신을

방어할 능력이 전혀 없는 미성년 아동 상 범죄는 어떠한 이유에서

건오히려더중한죄로다스렸어야하지않았는가하는것과이에

해더이상항소하지않은검사의태도를성토하고있는것이다.

피해아동들은자신이당한범죄의경과를육하원칙에따라일목요연

하게 진술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기에 아동 성폭행의 40% 정도가

증거 불충분으로 기소조차 되지 않는다. 기소가 되었더라도 작년 한

해 동안 확정판결을 받은 2,015건의 아동 상 성범죄 중에서 20%만

이실형선고를받았고나머지는집행유예나벌금형처벌등을받았다

고 한다. 이러한 결과는 아동 상 범죄를 다루는 일련의 과정들이 전

혀 아동 친화적이지 못함을 말해준다. 피해아동들이 조사과정 중에

여러차례피해상황을반복해서진술하는데따르는2차피해를줄이

기위하여진술녹화제도가 도입되었으나과연전문가가참여하여충

분히 증거능력을 갖춘 진술을 채취하고 있는가? 또한 피해아동의 법

정진술이필수적인상황일때에법정이라는위압적인분위기에서자

신이 당한 경험을 조리있게 진술할 수 있도록 미리 피해아동에게 법

원환경을익힐수있는기회를제공하는지도점검해볼필요가있다.

지난해3월발생한혜진, 예슬양이나2006년에발생한용산허모양

사망사건 이후에도 지금과 같이 아동 상 성폭행 범죄에 한 지탄

과 이를 예방하지 못한 자성의 목소리와 전자발찌 착용을 포함한

책들이 쏟아져 나왔었다. 최근의 사건 후에는 피해아동이 성장하여

자신이 당한 내용을 기억하고 용기있게 고소할 수 있을 때까지 공소

시효를 정지하거나, 아동 상 범죄는 시간이나 비용을 떠나서 끝까

지 추적하여 처벌하자거나, 비인간적인 범죄에 해서는 유기징역

의 상한선을 폐지하자는 의견까지 두되고 있다. 아동 상의 중범

죄가 발생한 직후에는 여러 가지 책들을 쏟아내다가 곧 시들해지

고마는일이반복되지않도록각자의위치에서스스로자성해보자.

유엔에서는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아동폭력을 예방하기 위하여

전문가를 선임하고 범국가적 연구인‘아동폭력에 한 국제연구’를

실시하 다. 이 때 각 국가의 아동폭력 현황을 분석하면서 한국에

해서는 가정과 교육현장 그리고 지역사회 내에서 아동에 한 폭력

이 공공연하게 허용되는 것에 해 심히 우려를 표하 다. 사회를 떠

들썩하게 하는 아동 성폭행 문제만이 아니라 가정 내에서‘훈육’이

라는 미명하에 자녀에게 가하는 체벌에 해서도 반성해 보아야 한

다. 과연체벌을하는그순간자녀에 한인격적인마음가짐으로진

정사랑의매를들고있는것인지, 부모가자신의감정을실어서체벌

하고 있는지를 따져보자. 지속적인 체벌은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

어서 두뇌발달을 더디게 한다는 사실은 국가의 장래를 책임질 미래

세 인적자원을 망가뜨리는 일임을 기억하자. 유엔아동권리협약

채택 20주년을 축하하며, 아동권리에 한 인식이 아직도 미성년 단

계에 머물러 있는 우리 모두에게 새로운 결단의 발걸음을 내딛는 계

기가되기를희망한다. (사진 : 2008년북한의남포육아원을방문한필자)

유엔아동권리협약 채택 20주년을 축하하며

이호균/굿네이버스부회장

칼럼unicef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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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자연재해

안전한 식수공급 이루어지지 않으면수인성 전염병 발생 위험

이재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깨끗한 물과 안전한 잠자리, 부상자를 치료할 의

약품이다. 이재민들이 오염된 식수를 마시게 되면 설사병과 홍역 등 수인성 전염

병의 위험이 가파르게 상승하게 된다. 또한 불결한 위생환경은 파상풍의 위험을

크게 높인다. 수마트라섬은 도로와 교량파괴로 교통시스템이 완전 마비됐으며,

병원과 학교의 붕괴로 부상자 치료나 어린이교육도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

고 있다.

유니세프의 구호활동

유니세프는 주요피해지역에 식수탱크와 식수정화제, 가정용위생용품키트 등의

긴급구호품과 파상풍 예방을 위한 백신, 어린이교육을 위한 임시학교용 텐트, 기

본학습도구세트와 놀이기구세트 등을 신속하게 제공했다. 유니세프가 제공한

250개의 텐트와 기본학습도구세트로 수마트라섬에서는 임시학교들이 문을 열

고 수업을 하고 있다. 공부를 하려는 열의로 가득찬 아이들은 텐트 안 걸상이 모

자라면 바깥에 앉아서 수업을 듣는 실정이다. 유니세프 인도네시아사무소 암손

심볼론 교육담당부장은 다음과 같이 긴급구호지역에서 어린이교육의 중요성을

언급한다.

“이 어린이들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평화로운 일상을 살던 아이들입니다. 임시

학교를 위해 텐트를 치고 교실을 만드는 일은 단순히 교육을 재개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이 일은 갑작스런 자연재해로 모든 것을 잃은 어린이들에게 새

로운 삶의 시작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한국위원회의기금모금우리위원회는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등 이번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아시아 국

가들을 돕기 위해 긴급구호 기금모금을 시작했다. 홈페이지와 후원자 상 이메

일 호소문을 통한 모금활동을 10월 5일 시작해 약 8천만 원의 후원금을 모았다.

태풍으로 피해 입은 필리핀유니세프는6개월구호사업비로 1,276만불호소

필리핀도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9월 26일과 10월 3일 연

달아 덮친 태풍 케사나와 파르마로 약 300명이 사망, 또는 실

종되었다. 마닐라 북부 피해지역을 방문하고 돌아온 유니세프

필리핀사무소 보건 양프로그램 부장인 고팅크 박사는 이번 태

풍으로 특히 강 주변에 거주하던 판자촌 주민들이 많은 피해를

입었다고전했다.

“강가의 집과 다리를 포함해 모든 시설물들이 순식간에 파괴됐

다고 합니다. 강가에는 가난한 사람들이 집중적으로 모여 살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제 생존을 위해 가지고 있던 최소한의 살

림살이까지 모두 다 잃었습니다. 물이 휩쓸고 지난 자리엔 진

흙과 쓰레기가 넘쳐납니다. 온갖 쓰레기와 나무, 부서진 지붕들

의잔해들이강물을타고온동네로흘러다니고있습니다.”

자연재해가 일어난 곳에서는 항상 안전한 물의 공급이 가장 시

급하다. 유니세프는 필리핀 피해지역에서도 신속하게 식수 및

설사병치료제 공급 등의 구호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필리핀 피

해지역 복구를 위해 유니세프는 12,765,805불을 6개월간의 구

호사업기금으로 국제사회에요청했다.

인도네시아이재민13만명, 가장고통받는것은어린이

국제unicef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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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신고 : 2007년에 태어난 신생아 중 5,100만 명이 출생신고

되지 않았다. 출생증명서가 없으면 학교에도 갈 수 없고 성 착

취나인신매매, 불법입양의피해자가될위험이높아진다.

�여성할례와조혼 : 29개국에서 7천만명의 15~49세여성이할례

의 희생자가 되었다. 15세 미만에 결혼한 소녀들은 20 에 결혼

한여성보다임신과출산중사망할위험이5배나높다.

�아동폭력과성착취 : 한해 5~15억명의어린이가정신적, 성적,

육체적 폭력을 경험한다. 개발도상국 여성의 절반 이상은 아내

에 한 구타가 정당하다고 생각한다. 아내의 나이가 어릴수록

구타가정당화되는경향이있다.

�아동노동 : 5~14세 아동 1억 5천 만 명이 돈을 벌기 위해 노동

을한다. 어린이를학교가아닌일터로보냄으로써빈곤이악순

환되고있다.

�인신매매 : 국경을 넘어 자행되는 국제인신매매 피해자 중 절반

가까이가어린이다.

�장애아 차별 : 장애아들은 편견과 차별로 교육의 기회를 잃기

쉬우며학 받기도쉽다.

�고아 보호 : 200만 명의 어린이가 부모의 보호 없이 시설에서

자란다.

�긴급상황의 어린이 보호 : 10억 이상의 어린이들이 분쟁지역에

거주하며이중5세미만어린이가3억명에이른다.

�사법시스템 : 100만 명의 어린이가 범법자 수용시설에 있으며

시설에수용된어린이중절반은정당한재판과선고를받지못

한다.

�지뢰 및 미폭발 폭탄 : 2007년 기준으로 전쟁의 지뢰와 폭탄의

희생자중3분의 1이어린이들이었다.

유니세프 앤 베너먼 총재는 10월 6일 동경에서‘아동발전백서 : 어린이 보호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하고 어린이에 한 폭력과 착취, 학

등 어린이 보호 문제의 해결을 위한 전세계의 노력을 요청했다. 유니세프의 조사연구기관인‘이노첸티센터’가 발표한 이 보고서는 성적 학

와 인신매매, 조혼, 체벌, 아동노동, 출생신고, 여성할례와 같은 유해한 관습, 아내에 한 폭력을 바라보는 여성들의 태도 등 어린이의 보

호권에 향을미치는문제들에 해통계자료를통합적으로정리한최초의사례이다.

느린 진전, 여전히 남아있는 문제들

생존이나 발달 분야에서는 어린이 권리가 많이 개선되었지만 아동 학 의 경

우 여전히 문제가 심각하다. 수백만의 소년, 소녀들이 인신매매의 상이 되고

있으며, 1억 명 이상의 어린이가 노동을 착취당하고 있다. 부모의 보살핌을 받

기는 커녕 학교 입학이나 의료서비스를 받는 데 필요한 증빙서류조차 없이 살

아가는 아이들도 많다. 어린이를 보호해야 할 어른들이 오히려 가정과 학교, 지

역사회, 구치소 등에서 어린이에게 폭행을 행사하고 있다.

이렇듯 어린이들이 인권을 심각하게 침해당하면 육체적,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아 인생이 완전히 파괴되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어린이가 조혼과 성 착

취의 상이 되고, 기본권마저 누리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회는 절 발전할 수

없다. 성 착취와 인신매매 등의 권리 침해는 개 불법적으로 비 리에 자행되

기 때문에 정확한 통계자료를 수집하기 어렵다. 그러나 이번 보고서에 수록된

자료들은 분명 진전을 보여주고 있다. 조혼이 유행하는 방 라데시, 기니, 네

팔 세 나라에서 결혼 연령이 높아졌으며, 여성할례가 일반적이었던 나라들에

서도 할례가 감소하는 추세이다.

개선된 수치와 더불어 보고서는 어린이 인권을 침해하는 자료들을 제시하며

해결을 촉구한다.

어린이 보호는 기아를 근절하고 어린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성 평등을 이루고,

아동사망률을 줄이며, 아동을 보호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유엔천년개발목표와

일치한다.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법률과 기초사회서비스의 확립, 어

린이권리를 보호하는 관례들을 통해 어린이가 희생자가 되기 전에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보고서는 이를 위해 1) 아동보호 시스템 개선 2) 사회변화

촉진 3) 긴급구호시 보호 강화 4) 파트너십 강화 5) 신뢰할 수 있는 통계자료 수

집과 활용 등 5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유니세프, 어린이보호에관한아동발전백서발표

보호받지못하는어린이의가혹한삶고발

국제unicef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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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일 한민국정부와 유니세프는 세계 어린이에 한 지원 강화를 위해 새로운 협정을 맺었다. 유니세프 앤 베너먼 총재와 외교통

상부 유명환 장관이 협정에 서명했으며, 베너먼 유니세프 총재는“유니세프에 한 한국 정부의 지원은 불우한 세계 어린이들에게 생

명과도 같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 협정으로 한국 정부와 유니세프의 관계는 더욱 공고해지고, 가장 어려운 환경에 있는 전세계

아동의 권익은 신장될 것입니다.”라며 한국정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기본협정은 특히 아프리카 지역에서 한국정부와 유니세프가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것을 기본틀로 하고 있다. 유니세프

는 14개 국가 정부와 이같은 협력강화 협정을 맺었지만 한민국과의 협정은 한국이 과거 유니세프의 지원을 받다 공여국으로 성장해

전세계에 도움을 주게 된 최초의 국가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유니세프-한국외교통상부협력강화협정체결

국제

unicef news

앤 베너먼 유니세프 총재와 유명환 장관이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마다가스카르 수도의 남쪽 지방인 암보히자피 마을에서 어린이들

이 무너진 집터 앞에 앉아 있다. 아이들 뒤로는 부서진 벽이 보인

다. 학교에 다니지 않는 이 아이들은 하루 종일 마을을 떠돌아 다

닌다. 마다가스카르 어린이들은 가뭄과 태풍 등의 끊임 없는 자연

재해와 불안정한 정국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 특히 2009년 초 해

안가를 강타한 사이클론과 남부지역의 가뭄으로 사회기초시설이

무너지고, 난민이 급증하면서 식수위생 및 보건환경이 열악해지

고, 학교에 가지 못하는 어린이 수와 양실조율도 증가했다.

2009년도에만 12만 명 이상의 어린이가 중도에 학업을 중단했다.

마다가스카르의폐허에남겨진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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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009-0248/Josh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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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소수민족어린이들의행복한등굣길

베트남 소수민족 마을의 어린이들이 어울려 학교에 가고 있다. 한

마을에 사는 열 살 소녀 타오와 여섯 살 루는 사촌자매간이고 덩은

타오와 동갑내기 친구이다. 학교에 가는 게 제일 즐겁다는 아이들은

유니세프 지원으로 소수민족 언어 수업을 하고 있는반 포 초등학교

에 다닌다. 유니세프는 소수민족 어린이들이 공용어 외에도 자신들

의 토착어를 배울 수있도록 베트남 소수민족 학교들을 지원하고 있

다. 베트남의 소수민족 어린이 1천 1백만 명 중 20%가 초등학교에

다나지 않고 있으며, 토착어 교사 및 시설 부족으로 상급학년으로

올라갈수록학업을중단하는사례가급증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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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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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er/2009/Bistn

구걸하는소년의머나먼꿈니제르 니아메에서 만난 14세 누후

니아메 거리에서 살아가고 있는14세 소년 누후 야쿠바

니제르 수도 니아메의 거리는 모래먼지로 가득차 있다. 이 거리에서 먹

고 자며 생활하는 열 네 살 소년 누후의 얼굴에서 웃음이 사라진 지는 오

래 되었다. 2년 전 아빠가 세상을 떠나면서 누후에겐 웃을만한 일이 전

혀 일어나지 않았다.

“거리에서 사는 일은 정말 힘들고 가혹해요. 일정한 돈벌이가 없기 때문

에 구걸을 해야 해요. 며칠씩 아무것도 못 먹는 날도 많아요. 배고픈 배

를 움켜쥐고 잠이 들 때면 제 처지가 너무 서러워요.”

누후의 눈동자에 금세 슬픔이 차오른다. 엄마가 니아메에서 50km 정도

떨어진 곳에 살고 있다고 들었지만, 누후는 엄마와의 거리가 아득하게

느껴진다.

“엄마에 해 기억나는 게 하나도 없어요. 사람들 말로는 엄마는 갓난아

기인 저를 밤거리에 버리고 떠나버렸 요. 아침에 저를 발견한 이웃들

이 배고파 우는 저에게 소젖을 먹여 살려 냈다고 하더군요.”

엄마에게 버림받은 후 누후는 한동안 아빠와 함께 살았지만, 누후가 여

덟 살이 되자 아빠는 어린 아들을 코란과 을 가르쳐 주는 선생에게 보

냈다. 누후와 같이 부모가 코란 선생에게 맡기는 아이들을 현지어로‘탈

리베’라고 하는데, 이들은 겉으로는 코란을 배우는 제자들로 보이지만

실상은 선생들에 의해 다른 도시나 국가로 보내져 일이나 구걸을 강요

받는 아이들이다. 2007년 천주교구호기관인 카리타스가 니아메와 아

가데즈, 마라디 지역에서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이 지역에만 약 4만 명

의 탈리베들이 있다고 한다. 누후는 니아메에서 2시간 떨어진 테라 지

역에서 6년, 니아메에서 2년, 총 8년을 탈리베로 살아왔다.

“코란이요? 한 구절도 배운 적 없어요. 첫 코란 선생은 저에게 맨발로 마

을을 돌아다니며 돈을 구걸해 오라고 강요했어요. 구걸해온 돈이 충분

치 않으면 마구 때렸죠. 니아메 근처 부코키에서 만난 두 번째 선생은 더

심했어요. 그는 정말 가혹하게 우리를 때렸어요.”

누후에게 지난 8년의 세월은 그렇게‘구걸과 폭력’으로 점철되어 있다.

“니아메에 사는 고모를 찾게 돼 함께 산 적도 있지만, 차라리 거리에서

사는 게 더 나을 만큼 구박을 받았어요. 설거지, 청소, 빨래, 심부름 등

모든 궂은 일을 다 했지만, 고모는 단 한 푼의 돈도 주지 않았고, 음식조

차 주지 않았어요. 게다가 자주 저를 때렸어요.”

누후는현재거리갱단에속해있다. 누후의우두머리는거리에서20년넘게

살아온사람이며, 갱단에는누후같은아이들2~30명이활동하고있다.

“우리는 니아메에서 제일 큰 시장인 그랜드마켓에서 주로 돈을 벌어요.

구걸을 해서 하루에 400 프랑세파(약 1,000원)를 벌면 많이 버는 거에

요. 돈이 생기면 배가 고파도 음식 신 본드를 먼저 사요. 본드를 마시

면 배고픔을 잊게 되거든요. 매일 밤 본드를 마셔요. 낮에는 거리에서 가

족이나 이웃을 만날까 봐 조심하지요. 본드를 마시다 그들과 마주치면

부끄러울 것 같아요.”

누후도 자신의 삶이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

는 듯했다.

“거리에선 힘이 센 사람이 최고에요. 한 아이가 돈을 벌면 그 아이보다

힘이 센 아이가 다가와서 그 돈을 가로채 가지요.”

아프리카의 가난한 나라 니제르에서는 10명의 어린이 중 6명이 빈곤선

이하의 삶을 살고 있다. 부족한 사회기초 서비스와 기회 때문에 많은 어

린이들이 거리로 내몰려 위험에 처하게 된다.

아동보호서비스센터는 2003년 유니세프의 도움으로 정부가 시작한 아

동∙청소년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이 곳에서는 거리의 어린이들에게

사회적 지원과 함께 기초직업교육을 해주고 자를 가르쳐주며, 이들

이 공정한 사법제도의 보호를 받도록 도와주고 있다.

누후도 최근 이 센터에 다니기 시작했다. 센터에서 누후는 더러워진 옷

을 세탁하고, 비슷한 처지의 친구들과 어울려 놀고, 목공이나 기계정비

등과 같은 기술을 배운다. 센터의 복지사는 이곳에서 배우는 기술이 언

젠가 누후에게 자립의 길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기 한다. 이미 이 곳

의 아이들 중 약 150명이 2년제 직업교육을 이수해 사회진출을 준비하

고 있다.

“센터에 오는 게 좋아요. 복지사 선생님들이 잘 해 주시거든요. 제 꿈은

엄마를 만나 함께 사는 거에요. 고모는 엄마가 다시는 저를 만나길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고 하지만, 저는 그 말을 절 믿지 않아요.”

누후의 꿈꾸는 삶은 아직은 그 형체가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복지사들

은 누후의 꿈을 이루어주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산드라 바이신│유니세프 니제르사무소 공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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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를통해좋은세상을만들고싶어요어린이권리광고 공모전 상 수상팀‘마포미아리’

우리위원회와 G마켓이 유엔아동권리협

약 (Convention on the Rights of the

Child : CRC) 채택 20주년을 맞아 실시

한 어린이권리광고 공모전에서 여고동창

생 3명이 함께 작업한 작품이 상을 차

지했다. 9월 9일 본회 사무실을 찾은 상

수상팀‘마포미아리’는 이름부터가 특이

하고 재미있다. 이화여고 동창인 김지연,

윤나라, 이수정 씨는 고교시절 당시 유명

했던 인디밴드를 패러디한 그룹‘마포메

아리’라는 이름이 맘에 들었는데 마침 김

지연 씨의 집이 마포이고, 이수정 씨의 집

은 미아리라 광고팀 이름을 비슷하게 지

었다고 한다. 세 사람 모두 고교 때 음악을 좋아해 잠시 동안 함께 밴드

활동도 해 보았다고. 윤나라와 이수정 씨는 광고학과 출신으로 학도

동문이다. 디자인을전공한김지연씨는입사1주일된새내기직장인.

“예전부터 어려운 아이들 돕는 데 관심이 좀 있어서 액세서리를 직접

만들어 판 돈을 불우이웃 돕기 단체에 기부하고 그랬어요. 이번 광고

를 준비하면서 자료를 찾다 보니 제가 알던 것보다 굶는 아이들이 정

말 많이 있더라고요. 저는 공익캠페인에 관심이 많아요. 블로그 등을

통해 손수건 가지고 다니기 같은 환경사랑캠페인도 해보고 싶어요.”

광고아이디어를 처음 낸 윤나라 씨의 말이다. 디자인 분야를 맡아 작

업을 한 김지연 씨는 솔직히 처음에는 기아문제가 와닿지 않았는데 친

구들과 함께 광고작업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다고 한다. 이

수정 씨는 정보와 자료 모으는 일을 주로 했는데 광고를 통해 사람들

에게 이 문제를 알리는 일이 어려운 일만

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광고 작업하는 데 걸린 시간은 2주일 정

도. 거의 매일 만나 집이나 카페 등 컴퓨터

가 있는 장소에서 작업을 했다. 의견이 안

맞을 때면 우리가 서로를 설득하지도 못

하면서 어떻게 이 내용으로 중을 설득

하겠냐는 논리로 서로 의견을 맞추어 나

갔다고 한다. 셋 다 음악과 공연, 광고를

사랑하는 등 관심사도 비슷해 큰 이견 없

이 광고를 완성했다고.

상금을 어떻게 쓸 것이냐고 묻자 세 친구

는 의외의 답을 한다. 지금 세 친구에 한

명을 더해‘Our Nation’이라는 이름의 공익적인 모임을 만들었는데

이 모임의 활동을 위해 쓸 것이란다. 아직 구체적인 활동계획이 선 것

은 아니지만 기아 돕기를 포함해 환경운동 등 사회를 더 살기 좋은 곳

으로 만드는 활동을 펼치겠다는 것이 스물 넷, 젊은 그들의 포부이다.

“광고회사를 차리고 싶어요. 단순히 물건을 파는 회사의 광고가 아닌

공정무역에 앞장서는 올바른 기업활동을 하는 곳의 광고를 만들 거에

요. 우리 회사가 광고를 했다 하면 이 기업은 좋은 기업이구나 하고 누

구나 공감할 수 있게 만드는 게 우리의 꿈이에요.”

세 친구는 2019년을 회사 창립의 해로 이미 잡아 놓았다. 회사의 이름

은‘Re;Creative’란다. ‘재창조하다’와‘즐기다’의 의미를 함께 가진

이름이라고 한다. 앞으로 10년 후 이들이 만들어갈 광고회사의 그림이

궁금해진다. ( 상수상작 : 23p에 수록)

유엔아동권리협약 20주년을 맞아 우리위원회는 보건복지가족부와 외

교통상부, G마켓의 후원으로 지난 7월‘어린이가 가진 권리, 우리가

지켜주는 권리-유엔아동권리협약’이라는 주제로 어린이권리광고 공모

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200여 팀이

참여했으며, 1, 2차 심사 및 네티즌 심사를 거쳐 9월 10일 아래와 같이

수상작이 선정, 발표되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회장상 (상금 200만 원): 마포미아리 팀

(김지연, 윤나라, 이수정)

�아동권리 알림이상 (2팀, 각 100만 원):

①신화섭 ②이원희∙우경찬 팀

�아동권리 지킴이상 (4팀, 각 20만 원): ①송창규 ②안혜신

③박다솜∙박은수 팀 ④Last Climax 팀(오진식∙김도희)

�네티즌 추천상 (1팀, 20만 원): 마포미아리 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회장상과 동일)

유니세프 어린이권리광고 공모전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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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unicef news

왼쪽부터 윤나라, 이수정, 김지연 씨

아동권리 알림이상 수상작. 왼쪽부터 신화섭 작품, 이원희∙우경찬 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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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아동권리협약(CRC) 20주년기념식과 거리캠페인, 특별 화제 개최

국제인권옹호 한국연맹과어린이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우리위원회가 8월 3일 국제인권옹호 한국연맹(회장 김종량, 한양

학교 총장)과 어린이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UN소

속 비정부기구‘국제인권연맹’의 가맹단체인 국제인권옹호 한국연

맹은 본회와 함께 유엔아동권리협약과 세계인권선언에 명시된 어린

이의 생존, 보호, 발달, 참여의 권리를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해 향후

홍보 및 모니터링, 기금모금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쳐 나가기로 했

다. 아울러 김종량 회장은 한양 학교 산하기관들도 유니세프와의

협력사업에 적극 동참하도록 권유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한양

학교는 9월 21일부터 시작해 3개월간 계속되는 창학 70주년 기념

행사에서유니세프홍보부스를마련하고사진전을개최하는한편어

린이돕기기금모금활동도계속하고있다.

아동의 생존과 보호, 발달, 참여의 권리를 집 성한‘유엔아동권리협약이 오는 11월 20일로 채택 20주년을 맞

는다. 어린이를 보호의 상이 아닌 권리의 주체로 처음 인식함으로써 어린이 인권조약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이 협약은 현재까지 193개국의 비준을 받음으로써 가장 많은 국가의 지지를 얻은 국제법이 되었다.

이날을 맞아 각 나라에서는 유엔아동권리협약 20주년을 축하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우리나라에서는 11

월 20일 CRC 한국NPO연 (회장 박동은, 본회 사무총장)가 보건복지가족부와 공동으로 무교동 한국정보화

진흥원 지하 1층 강당에서 기념식을 갖는다.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이 기념행사에는 보건복지가족부 장관과

NPO연 회원단체의 홍보 사들, 각 단체 표들이 참여, 축하메시지를 전달하고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지킬

것을 약속하는 핸드프린팅을 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NPO연 는 협약이 채택된 1989년에 출생한 만 20세의

청년들을 상으로 어린이 권리 인식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이 날 온라인과 설문지를 통해 조사된 청년들의 인

식도 조사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청계천과 광화문 광장 등에서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알

리며 우리나라 어린이의 권리 현황에 한 인식을 알아보는 거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편 11월 13일부터 20일까지는 유니세프 주최로 우리위원회 소극장에서 CRC 화제가 열려 륙별로 15개

국에서 제작된 다양한 어린이인권 화가 일반에게 공개된다. 이 화들은 전쟁과 노동, 폭력, 에이즈 등 다양

한 이유로 권리를 침해받는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행사

unicef news

협약서를 교환하는 김종량 국제인권리옹호 한국연맹 회장과 박동은 사무총장 몽골의 전통가옥 게르 앞에서 현지 어린이들과 함께한 방문단

2009 유니세프 몽골 현지시찰

7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국회의원과 외교통상부 관계자, 본회

이사 등으로 구성된 13명의 유니세프 몽골방문단이 본회가 지원하

고 있는 몽골의 조기아동교육과 에이즈 및 아동보호사업 시찰을 위

해 현지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7월 27일 마침 몽골을 공식방문 중

이던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예방하고, 주 몽골 한국 사관( 사 정

일)에서 공식 만찬을 갖는 한편 유엔사업에 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번 방문단은 다음과 같다.

황우여 한국아동∙인구∙환경의원연맹(CPE) 회장 / 정의화 유니세

프의 국회 친구들 공동 표 / 김학준 동아일보회장 유니세프한국위

원회 이사 / 강기원 변호사 / 오준 외교통상부 다자외교조정관 / 홍

욱진 외교통상부 3등서기관 / 신윤호 포항제철동초등학교장 / 전신

자 매원초등학교장 / 박해숙 함평군 유니세프후원회 사무국장 / 박

송희 함평군청 사회복지과 계장 / 조경철 사진작가 / 박동은 유니세

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 서충교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업부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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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SBS희망TV유니세프를 비롯한 6개 NGO가 SBS와 함께 지난 3월 시작한 시민기부축제

‘SBS 희망TV’의 하반기 행사가 10월부터 시작되었다.

지구촌빈곤퇴치시민네트워크와 함께하는 남산 걷기 회를 비롯해 최빈국 어린이를 위한

구호를 호소하는 모금방송 등으로 지구촌 어린이들을 위한 시민들의 기부를 유도하게 된다.

헝그리워킹페스티벌“우리함께걸어요”SBS 희망TV와 지구촌빈곤퇴치시민네트워크는 10월 17일 세계 빈곤퇴치의 날을 맞아 남산 국립극장 광장에서 헝그리워킹

페스티벌‘우리 함께 걸어요’를 개최했다. 국립극장 광장에서 북측순환로를 거쳐 국립극장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

이 행사에는 희망TV와 빈곤퇴치시민네트워크에 참여하는 NGO 및 후원기업들 관계자를 비롯해, 소녀시 , 한효주, 장서

희, 유소이 등 인기연예인, 일반시민들이 참여했다. 한편 우리위원회는 출발지인 국립극장 광장에서 홍보부스를 운 , 사진

전을 개최하는 한편 아동권리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해외어린이돕기모금방송10월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SBS는 희망TV에 참여하는 NGO들과 함께 지구촌돕기 모금 생방송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

은 코트디브아르, 콩고, 차드, 방 라데시, 네팔 등 최빈국 현지에서 장서희, 박용하 등 유명연예인들이 어린이들을 방문해

촬 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시청자들로부터 후원 신청을 받게 된다. 희망TV 모금방송은 방송사와 NGO가 함께 해외

불우아동을 위한 정기후원자를 모집하기 위한 것으로 상반기에는 국내 위기가정 어린이를 상으로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

한 바 있다.

SBS 희망TV 통해유니세프가지원하는필환이와지원이지난 5월 SBS 희망TV ‘ 한민국이 떴다’를 통해 어려움 속에서 살아가는 위기가정의 아이들이 소개되며 후원자들의 성금

이 답지했다. 이 아이들 중 김필환(남, 속초 청호초 4)군과 박지원(남, 부산 부암초 4) 등 2명의 어린이를 우리위원회가 직접

지원한다. 필환이는 비좁은 단칸방에서 일흔 여덟살의 할아버지와 단둘이 살고 있는 아이. 할아버지 슬하에서 자라고 있지

만 밝은 성격에 웃음이 아주 예쁜 아이다. 필환이네는 기초생활수급 상 가정으로 생계비와 노령연금 등을 지원받지만, 필

환이가 상급학년으로 올라가고, 할아버지가 연로해 일을 못하게 되면서 생활은 빠듯하기만 하다. 할아버지는 부모의 손길

없이도 잘 커주는 필환이가 견하면서도 제 로 뒷바라지 못해주는 것 같아 손자를 볼 때마다 안쓰럽다.

국어와 과학을 좋아하고 커서 발명가가 되고 싶다는 필환이는 친구들과 자전거를 타고 동네를 돌아다닐

때가 제일 행복하다고 한다.

부산의 지원이는 당뇨로 시력이 어두운 할머니와 단칸방에서 살고 있으며, 학업을 돌봐줄 어른이 주변

에 아무도 없어 학업을 따라가는 일이 늘 걱정이다. 그래도 명랑하고 밝은 성격으로 아픈 할머니의 눈이

되고, 삶의 보람이 되어주고 있다. 우리위원회는 1년 동안 두 어린이의 생활자금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우리위원회는 국내어린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다문화가정 및

유니세프협력도시의 위기가정 어린이를 위해 다음과 같이 2,500만 원의 기금을 지원했다.

� 지구촌 사랑나눔 다문화복지센터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1,000만 원

� 함평군 위기가정 어린이(3명) 500만 원

� 충주시 위기가정 어린이(50명* 각 10만 원) 500만 원

� 금산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5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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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에서 선물받은 축구공을 들고즐거워하는 필환이의 밝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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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배우 이민호가 이 캠페인을 위해 나섰다. 지난 9월‘Stop Malaria’

를 홍보하기 위한 사진과 광고 상을 촬 했으며, 이를 통해 어린이들을 말라리

아로부터 구하자는 메시지를 널리 전했다. 한 번의 살충처리로 3~5년간 효과가

계속되는 모기장에 붙여진 이름은 ’러브넷‘으로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아프

리카 10개국에서 러브넷으로 구한 어린이 생명은 125,000명에 이른다. 유니세프

의 공익적인 활동에 참여한다는 뜻에서 순수한 자원봉사 정신으로 캠페인에 참

가한 이민호는 실제 유니세프가 사하라 아프리카 지역에 보급하는 모기장을 들

고 카메라 앞에서 ’러브넷‘ 보내기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우리위원회는 이민호의 상과 사진으로 러브넷 웹사이트와 공익광고를 제작해

말라리아 퇴치에 동참할 후원자를 모았다. 많은 팬들이 유니세프 온라인회원으

로 가입, 웹사이트의 러브넷갤러리에서 사진과 블로그위젯, 스크린세이버, 월페

이퍼 등을 다운받았으며 10월 초 현재까지 약 8,200여 명이 후원금을 보내왔다.

말라리아는 모기가 옮기는 기생충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질병으로 90%이상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발생하며 사망자는 부분 5세 미만의 어린이들이다. 가

장 효과적인 예방책은 살충처리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 2010년까지 아프리카 주요

감염지역의 모든 가정에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모기장은 2억 5천만 장이며, 현재

예산으로 구입 가능한 모기장은 1억 3천만 장이다. 어린이 생명 보호를 위해 1억 1

천 8백만 장의 모기장이 추가로 필요한 셈이다. 유니세프의 말라리아 퇴치캠페인의

주요 취지는 바로 살충처리 모기장 보급을 위한 기금을 모으는 것이다.

말라리아 퇴치캠페인 웹사이트 방문하기 www.stopmalaria.or.kr

“살충처리모기장한장을구입해배송하고설치하는데드는비용은1만원이다.”

이민호와 함께한‘러브넷’보내기

11

살충처리 모기장 안에서 노는 아이들ⓒM.Halahan

S t o pMalaria

유니세프가 2008년부터 전개해온 로벌 말라리아 퇴치캠페인‘Stop Malaria’가

한국에서도 9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는 30초마다 1명의 어린이 생명을

앗아가는 무서운 질병 말라리아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자는 것으로 유니세프는

캠페인을 통해 살충처리 모기장과 말라리아 치료약을 보급하는 등 말라리아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말라리아로부터어린생명을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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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어린이생명을구하는카드’로알려진

유니세프카드가탄생60주년을맞았다.

한어린소녀의그림에서비롯되어60년동안해마다

그의미를더해가며매년1억3천만장이팔리는세계인의

베스트셀러로성장한유니세프카드. 60년 전이나 지금이나

유니세프카드 안에 변함없이 살아 숨쉬는 가치는

‘생명을구하는작은나눔’이다.

│유니세프카드의 탄생│어린소녀가첫삽을뜨다1949년 2차 전이 남긴 상흔이 유럽 륙 전역에 남아 있던 시절, 체코슬로바키아에 사는‘지트카’라는 어린 소녀가 한 장의 그

림을 그렸다. 마을에 식량과 의약품을 나눠준‘유니세프’에 고마움의 뜻을 전하기 위해서 다. 소녀는 아이들이 태양 아래서 원

무를 추는 그림을 그린 뒤‘UNICEF’라는 이름을 그림 한쪽에 남겼다. 소녀의 그림을 받아본 유니세프직원들은 감동을 받아 이

그림을 크리스마스카드로 만들었는데 이것이 바로 최초의 유니세프카드이다.

│기적을 만들어낸 순간들 │카드한장이식량이되고예방주사가되다1950년 부터 유니세프카드는 어린이를 위한 기금모금의 방법으로 자리잡았다. 판매 첫 해 13만 장이 판매된 것을 시작으로 현

재까지 45억 장이 넘는 카드가 판매되어 수많은 어린이에게 생명과 건강, 깨끗한 물, 학교에 가는 기쁨을 선물했다. 카드 한 장을

판매한 값으로 유니세프는 양실조 어린이 한 명에게 하루치 식량을 줄 수 있었고, 홍역 예방접종을 해 줄 수 있었다. 유니세프

카드가 만들어낸 기적의 순간들은 60년 역사 속에 고스란히 살아 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카드탄생60주년을맞아기념행사를개최합니다. 이 행사에는 그동안 유니세프카드를 사랑하고 후원해준 분들이 초청되며, 60주년 기념카드 및 홍보동 상 발표,

역 카드후견인들의 활동 보고, 기념촬 및 사인식 등이 열리게 됩니다.

때�2009년 10월 29일(목) 오후 2시 곳�유니세프한국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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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카드로 사연을 전하는 사람들한국에서는 1986년 처음 유니세프카드를 판매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약 1천만 장 이상이 판매되었다. 유니세프카드의 의미를 소중하게 생

각하는 많은 이들이 연말연시가 되면 유니세프카드에 사연을 적어 소중한 사람들에게 보내고 있다. 보내는 이와 받는 이, 저 멀리 지구촌

어린이에게까지마음과사랑을전하는유니세프카드는전세계곳곳에서앞으로도오랫동안어린이를위한수호자로남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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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을 거친 *FSC 인증종이를 사용합니다. 유니세프카드와 상품에는 세상 모든 어린이가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살기 바라는 유니세프의 희망이 담겨 있습니다.

13

유니세프의 친선 사와 특별 표들도 연말연시나 특별한 날이 되면 소중한 사람에게 유니세프카드로 사연을 전한다. 좋아하는 스타와 함께 선행에 참가한다는 마음으로 유니세프카드를 사용하는 팬클럽도 늘어나고 있다. 유니세프카드는 손에서 손으로 전해지는 사랑이며,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해지는 희망이다.

“우리는 유니세프카드를 보냅니다”

유니세프의 신상품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유니세프카드의 역사를 담고 있는 60주년 기념카드세트와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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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인형과함께!unicef news

지난 6월 27일부터 두 달 동안 진행된 2009 아우인형 콘테스트‘다섯 살 내 동

생’의 수상작이 10월 1일 발표되었다. 총 618개의 개성 넘치는 아우인형들

이 출품된 가운데 우남규 씨가 만든‘헨젤’이 1등인‘햇님아우상’을 수상했

으며, 2등인‘달님아우상’은 서수연 씨의 흑인인형‘쿠키’와 김 경 씨의

한복인형‘단이’에게 돌아갔다. 헨젤은 따뜻한 느낌의 얼굴과 귀여운

옷차림으로 좋은 평을 받아 1등상의 광을 안았다.

이번 콘테스트 출품작은 9월 한 달 동안 남이섬 유니세프홀에서 전시되

어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수상작 심사는 남이섬 유니세프홀 방문객들

의 인기투표와 어린이심사단 및 전문심사단의 심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출

품작들은 아우인형 웹사이트 www.awoo.or.kr에서 인기리에 입양되

고 있으며 인형 입양을 통해 모아지는 기부금은 가난한 나라 어린이들을 위한 예방접

종사업에 사용된다.

아우를 만드는 사람들경기도 어린이박물관 : 7월 18일 경기도 어린이박물관‘1기 어린이자문단’발 식에서 자문단 어린이 50

명이 부모와 함께 아우인형을 직접 만드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 자문단원들은 동생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완성된 아우인형을 보며 앞으로도 아우인형 만들기와 홍보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

을 밝혔다. 이들이 완성한 아우인형은 2010년에 개관할 경기도 어린이박물관이 입양해 전시하게 된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 8월 14일 임직원 가족들이 아우인형 만들기에 참여했다. 초등학생 어린이부터 중

고생, 어른들이 함께 모인 가운데 중고생들은 바느질을 처음 해보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도우미로 나서는

등 서로 합심해 15개의 아우인형을 완성했다.

비트컴퓨터 : 직원들이 바쁜 업무 속에서도 퇴근 후 사무실에 남아 아우인형을 만들었다. 직원들이 만든

아우인형을 우리위원회에 기증하며 배현미(병원정보팀)씨는“여러 직원들이 의욕적으로 행사에 참여하여

뜻 깊은 경험을 가졌다”는 소감을 밝혔다.

인천소래초등학교 병설유치원 : 원생과 학부모, 교사가 한마음이 되어 아우

인형을 만들어 전시하고, 벼룩시장을 열어 925,000원의 기금을 모았다.

안정선 원감은“앞으로도 아이들이 이웃을 생각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전했다.

남한산초등학교 :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여름계절학교에서 완성한 12

개의 아우인형이 유니세프에 전달되었다. 어린이들은 다른 나라 친

구들을 돕는다는 마음으로 직접 바느질을 했으며, 다양한 나라의 의

상을 연구해 개성 넘치는 인형을 만들었다.

연아가만든아우인형경매 통해 새 부모에게 입양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지난 5월 직접 만들어 화제가 되었던‘여나’

인형이 경매를 통해 부모를 찾았다. 뜨거운 화제 속에서 7월 21일에

마감된 인형의 최종낙찰가는 540만 원. 입찰에 참여했던 수많은 김연

아 팬들의 부러움 속에 인형을 입양한 사람은 유니세프후원자로 김연

아 선수가 친필서명한 피겨스케이트와 감사카드도 함께 전달받았다.

아우인형 콘테스트‘다섯살내동생’수상작 발표

다양한 인종을 표현한 수상작들◀햇님아우상 헨젤

◀달님아우상 쿠키 ▲달님아우상 단이

14경기도 어린이박물관 자문단의 인형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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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위원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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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반기문UN사무총장방한기념기금전달유니세프기금13,565,400원모금

여수시(시장 오현섭)는 8월 12일 반기문 UN사무총장의 여수 방문

을 기념해 유니세프 사업을 돕기 위한 기금모금운동을 펼쳐 8월

24일, 13,565,400원의 기금을 우리위원회에 기부했다. 여수시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개최하는 국제도시로서, ‘모든 어린이가

살기좋은 세상’을 만드는 유니세프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여수

시민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이번 기금이 지구촌의 인류애를 실천하

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뜻을 전해왔다.

한편 8월 12일 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을 방문하며 오현섭 여수시

장과 기금전달식을 가진 반기문 사무총장은“유니세프기금을 기

부한 데 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 기금은 세계 곳곳의 힘든 어린

이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섭 여수시장으로부터 기금을 전달받는 반기문 UN사무총장

장흥 정남진 물축제4천만원기금전달

장흥군(군수 이명흠)이 주최하고 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점

중)이 주관한 제2회 한민국 정남진 물축제를 통해 40,156,173

원의 유니세프기금이 조성되었다.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탐

진강 일 에서 열린 이 축제에는 70여만 명이 참가했으며, 장흥군

은 입장권 수익금 중 일정액을 적립해 유니세프기금을 모았다. 박

동은 사무총장은 박완서 친선 사와 함께 물축제 폐막식에 참석해

이명흠 군수로부터 직접 유니세프기금을 전달받았다. 이 기금은

모두 물 부족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를 위한 식수지원사업에 쓰이게

된다. 정남진 물축제는 물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축제라는 점에서 전국 지자체중 최고의 축제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본회박동은사무총장과박완서친선 사에게기금을전달하는이명흠군수

Face to Face유니세프의 캠페이너들이 10월 5일부터 광화문과 종로3가 지

하철역을 시작으로 서울 시내에서 홍보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거리에서 시민들과 직접 만나 홍보활동을 하는 Face to Face 캠

페인은 1990년 부터 유럽, 홍콩, 호주 등지에서 널리 사용되는

소통의 한 방법으로 거리나 지하철역 등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공익적인 활동에 관해 홍보하고, 후원을 원하는 시민

들이 즉석에서 후원회원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4명이

한팀으로 구성되어 활동하는 캠페이너들은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유니세프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과 명찰을 착용하고 활동

합니다. 캠페인 첫날 부스를 찾은 한 학생은“평소 유니세프에

관심이 있었는데 거리에서 유니세프부스를 발견하고 반가워서

달려왔다”는 반응을 전했고 거리를 오가는 유니세프후원자들이

반가움에 찾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이 캠페인은 서울 시내 주요

지역 곳곳에서 연말까지 진행됩니다. 종로3가 지하철역에서 유니세프 캠페이너들이 홍보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거리에서유니세프를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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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위원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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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모유수유주간기념행사

2009‘엄마에게 친근한 일터’한국화이자제약 선정

세계모유수유주간(8월 1-9일)을 맞아 우리위원회는 8월 5일 한상공회

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모유수유 지원을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340여

명의 임산부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행사는‘엄마에게 친근한 일

터 임명식’과 축하공연, 모유수유 특강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되었다.

본회와 여성부는 이 날 한국화이자제약을 2009년‘엄마에게 친근한 일터

(Mother Friendly Workplace)’로 임명했다.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는

직장여성의 모유수유 지원을 권장하는 우수기업으로 근로자 300인 이상

의 사업장 1,950개를 상으로 한 자가평가지 배포, 우수기업에 한 현장

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는 모유

수유를 적극 지원해 여성들이 중도 퇴직 없이 직장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

록 돕기 위한 캠페인이다. 본회는 여성부와 함께 2007년도부터 시작해 지

난해 유한킴벌리, LG전자 이동통신 기술연구소 등 총 9개 기업을 모유수

유 권장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 날 박동은 사무총장으로부터 임명패를 받은 한국화이자제약 이동수 표이사는‘엄마에게 친근한 일터’임명패를 받은 뒤“앞으로도

아기를 키우는 여성직원들이 더 편안하게 일할 수 있도록 모유수유를 더 열심히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임명식에 이어 SBS 웃음을찾는사람들의 인기코너‘웅이아버지’팀이 무 에 올라 임산부 가족들과 장기자랑 등을 진행하며 유쾌한 시간

을 가졌다. 또한 관동 제일병원 김경아 교수는 모유수유 특강을 통해 모유수유의 필요성과 올바른 수유정보,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해 예비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포항유니세프사립초등학교장클럽연수및퇴임식

유니세프사립초등학교장 클럽의 회원 연수 및 퇴임식이 8월24

일 구에서 열렸다. 이 날 연수에는 김정옥 교장( 구 계성초등

학교), 신윤호 교장(포항제철동초등학교), 김칠룡 교장(포항제철

서 초등학교), 김 종 교장(포항제철지곡초등학교) 등 구∙포

항 지역 교장들이 참석해 2학기 유니세프사업 지원방안을 논의

했으며, 박동은 사무총장은 9월에 퇴임하는 김칠룡 교장에게 그

동안의 지원에 감사하는 뜻에서 감사패를 전달했다.

유스클럽나눔행사

본회 학생 연합동아리 유스클럽(회장 박용순) 회원들은 7월 23

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안산화정 어마을에서 80여

명의 초등학생들에게‘나눔’을 주제로 이야기하며 가난한 나라

어린이들의 고통과 세계 어린이들의 다양한 나눔 실천 방법에

해 알려주었다. 9월 11일에는 홍 입구에서‘Give&Joy’행사를

열어 학생들에게 세계 여러 나라 어린이들의 모습을 알리고 빈

곤게임, 지도맞추기 게임 등을 진행하며 기금 500,000원을 모았

다. 9월 20일에는 SUAF 2009 학로문화축제에서 시민들과 함

께 사랑의 지도, 웃는 얼굴 그리기 및 유니세프상품 판매를 진행,

기금 313,230원을 모아 본회에 전달했다.

유니세프 학생자원봉사회

청계광장‘Love Net’말라리아 퇴치캠페인

유니세프 학생자원봉사회(회장 김소연 고려 2)는 9월26일

서울 청계광장에서‘말라리아 퇴치캠페인’을 실시했다. 아프

리카 어린이에게 살충처리 모기장‘러브넷’을 보내자는 취지로

열린 이 캠페인은 유니세프가 범세계적으로 전개하는‘Stop

Malaria’캠페인에 학생들도 동참한다는 의미이다. 학생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석해 4인 1조로 팀을 구성, 광장 곳곳

에서 시민들에게 후원을 호소하고, 약 180명의 시민들로부터

말라리아캠페인에 한 서명과 후원 약정을 받았다.

박정한 위원장과 박동은 사무총장으로부터 임명패를 받는이동수 한국화이자제약 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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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위원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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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가 되면 우리위원회 앞에 형관광버

스가 멈춰선다. 버스 옆면에는 낯익은 얼굴이 아주 멋있게 프린

트되어 있다. 바로 유니세프 특별 표로 봉사하는 이병헌의 사

진이다. 버스에서 내려 사무실로 들어서는 이들은 20 부터 80

까지 다양한 일본여성들. 모두 이병헌 특별 표의 팬들이며,

이병헌이 함께하는 유니세프사업에 관심을 가진 분들이다. 유

니세프 학생자원봉사자로부터 이병헌의 유니세프봉사활동

에 해 간단한 설명을 들은 뒤 이들은 로비에 전시되어 있는 이

병헌 등신 옆에서 사진도 찍고 이병헌이 나오는 상자료를

감상하기도 한다. 또한 많은 분들이 현장에서 유니세프티셔츠

등의 상품을 구입하고 모금함에 기금을 낸다.

7월 10일부터 시작된 이병헌-유니세프 투어는 벌써 3개월 넘게

계속되고 있다. 1회에 약 30여 명의 팬들이 방문하는 크지 않은 규모이지만 자신들이 좋아하는 배우와 뜻을 함께하는 그들의 열정과 나눔은

정말 단하다. 한국 방문의 한 코스로 유니세프를 선택한 이병헌의 일본팬들, 스타와 함께 선행에 동참하는 아름다운 기부문화를 더 크게

확산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를!

유니세프를찾는이병헌의일본팬들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함께한유니세프

금호타이어, 아름다운기금전달

1999년부터 유니세프를 후원해온 국의 명문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방한해 FC서울과 축구경기를 가진 7월 24일, 상

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따뜻한 장면이 연출되었다. 세계 어린

이를 도와온 맨유의 인도주의 정신에 함께 한다는 뜻에서 맨유

의 코리아투어 공식후원사인 금호타이어(사장 김종호)가 현장

에서‘아름다운 기금’이라는 이름으로 유니세프에 기금을 전달

한 것이다. 김종호 금호타이어 사장은 6만 5천 명의 관중이 월드

컵 경기장을 꽉 메운 가운데 경기 시작 직전 김래원 유니세프카

드 후견인에게 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이 날 맨유 선

수들과 함께 입장한 어린이들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협력초

등학교 어린이들로 맨유와 유니세프로고가 함께 새겨진 티셔츠

를 입고 입장해 축구를 통해 어린이를 돕는 행사의 의미를 더해

주었다. 맨유는 2007년 코리아투어 당시에도 락보린원을 찾

아 어린이와 함께 축구를 즐기는 등 유니세프 후원구단으로서

어린이 지원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종호금호타이어사장으로부터기금패를받는김래원유니세프카드후견인

방송인탁재훈과허일후아나운서

유니세프-메트라이프 기부보험 홍보사절 되다

보험수혜자를 유니세프와 같은 공익단체로 지정하는 기부보험.

메트라이프생명이 우리위원회와 함께‘기부보험’확산캠페인

을 전개하기로 하고, 7월 22일 방송인 탁재훈과 MBC 아나운서

허일후 씨를‘메트라이프생명-유니세프기부보험캠페인’홍보

사절에 임명했다. 이미 기부보험에 가입해 수익자를 유니세프

로 지정한 두 사람은 앞으로 주변에 널리 기부보험의 의미를 홍

보해 보험을 통한 나눔운동을 확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임명식은 우리위원회 사옥에서 열렸으며, 탁재훈 씨는“자기 말

고 다른 이를 생각한다는 게 어려운 일인데 좋은 직책을 맡은 만

큼 앞으로 더 열심히 도우며 살겠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허일후 씨는“사회초년생들도 큰 부담 없이 돈을 계속 적립

해 남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이 기부보험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

습니다. 젊은 직장인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하겠습

니다”라는 뜻을 밝혔다.

홍보사절위촉장을받은탁재훈, 허일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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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금전달자/후원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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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백코리아 유니세프 후원협약 체결

듀오백코리아(주) ( 표이사 정관 )가 9월 1일 우리위원회와 협약

식을 갖고 연간 1억 원의 후원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듀오백코리

아는 앞으로 1년 동안 새로 출시하는 학생용 의자‘듀오백 듀얼린

더’의 판매수익금 일부를 적립, 유니세프를 통해 학교건축 및 교재

지원, 교사 훈련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교육환경이 열악한 개발도

상국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앙드레 김 친선 사 기금 2천만 원 기부

앙드레 김 친선 사는 9월 15일 KB카드와 함께 덕수궁 중화전에서

앙드레 김 패션 아트 컬렉션‘Starry night in 宮’을 열고 패션쇼 개

최비용 중 2,000만 원을 본회에 기부했다.

골프존 30,020,334원 기부

2007년부터 우리위원회와 후원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기금을 전

달해온 (주)골프존( 표 김 찬)은 9월 10일 기금 30,020,334원을

본회에 기부했다. 이 기금은 서비스상품인‘홀인원&알바트로스’

상금과 이 상금과 동일한 액수를 (주)골프존에서 매칭펀드로 기부해

조성한 것이다.

부산 동아 학교 학생복지위원회

부산 동아 학교 학생복지위원회 (회장 장윤창)는 9월 22~24일

학축제 기간 동안 학생 및 교직원들을 상으로 유니세프 홍보활동

과 함께 유니세프상품을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인 120만 원을 유니

세프 말라리아 퇴치기금으로 전달했다.

모유수유권장 위해 9천만 원 기부한 한국존슨앤드존슨

ㄜ한국존슨앤드존슨( 표 최승은)은 지난 8월 5일 세계모유수유주

간 기념행사에서 유니세프 모유수유 권장사업 지원을 위해 지원금

9,000만 원을 전달했다. ㄜ한국존슨앤드존슨은 2001년부터 유니

세프의 모유수유 권장사업을 지원해왔으며, 그동안의 총 지원금은

3억 5천만 원에 달한다. 기금을 전달한 최승은 표는“엄마들이 좀

더 나은 조건에서 아기를 출산하고 모유수유를 하며 아기를 건강하

게 키울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 일에 무엇보다 더 많은 관심이 필

요하다”며“모유수유의 실천을 통해 아기와 엄마의 행복한 삶을 위

한 든든한 후원자가 되는 일에 언제나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존슨앤드존슨이 지속적으로 기금을 후원함에 따라 유니세프한국위

원회는 의료요원 및 임산부의 모유수유 교육확 , 직장맘 모유수유

권장 캠페인, 새 교육과정 개발 등 모유수유 권장사업을 안정적으로

확 할 수 있었다.

파스텔세상‘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위해 기금 전달

(주)파스텔세상( 표이사 홍완표)은 유니세프와 함께‘어린이가 행

복한 세상 만들기’라는 취지로 2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자사의

아동복 브랜드인‘캔키즈' 매장에서 티셔츠 판매를 통해 유니세프

기금을 모으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홍완표 표는 9월 25일 우리위

원회를 방문해 기금 830만원을 전달했다.

유한재단 기금 500만 원 전달

매년 우리위원회에 지구촌 어린이 돕기 기금을 전달해온 유한재단

(이사장 한배호)이 2009년에도 500만 원의 후원금을 9월 29일 보

내왔다.

어린이교육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후원한 정관 표이사 세계모유수유주간을 맞아 최승은 표가 박동은 사무총장에게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기금 전달식에서 본회 앙드레 김 친선 사와 박동은 사무총장,KB국민은행 원효성 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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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 마라톤 행사 기금 전달

8월 29일 본회 협력도시인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잠실종합운동

장에서 제7회 국제평화마라톤 회를 열고, 행사를 통해 모아진 기

금 69,121,240원을 세계 어린이를 위한 기금으로 전달했다. 강남구

청은 2007년부터 평화마라톤 회를 통해 유니세프기금을 전달해

왔으며,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본회 현승종 회장과 안성기 친선 사

가 참석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 500만 원 기부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 김성태) 은 전세계 불우 어린이를 돕는 유

니세프에 직원들의 급여 1%를 모아 사회봉사기금 500만 원을 전달

했다. 이번 기금 전달을 시작으로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직원들로 구

성된 사회봉사단체〈NIA Angels>를 주축으로 유니세프를 지속적

으로 후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회

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회는 7월 24일 하계 회원 세미나 기간 중 회

원들이 모은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유진그룹 사랑의 동전 모아 전달

유진그룹 직원들은 본회로부터 500개의 모금함을 신청한 뒤 8월 말

부터 한 달 동안 사내에서 동전모으기 운동을 전개, 2,593,200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인코스 홈쇼핑 통해 천만 원 전달

인코스는9월28일홈쇼핑방송QVC Japan을통해 BB크림을판매

하고 1시간 동안 판매된 수익금으로 마련된 1,000만 원을 본회에 전

달했다.

한전공의협의회 기금 500만 원 기부

9월 8일 한전공의협의회는 2008년 9월부터 2009년 8월까지 1년

간 모금한 500만 원을 물 부족과 오염된 물로 고통받는 어린이를

위해 써 달라며 본회에 기부했다.

저서 인세 기부한 장동운 교수

8월 11일 장동운교수 (왼쪽, 전주 경 학부)가 우리위원회를 방문

해 저서‘아름다운 인간관계를 위한 갈등관리와 협상기술’(무역경

사)의 인세 10%인 160만원을 기부했다. 장 교수는 앞으로도 인

세의 15%를 지속적으로 본회에 후원하겠다고 약정했다.

화사진진, 시사회통한유니세프후원

화사 진진( 표 김난숙)은 10월 9일 씨네코드 선재(종로구 소격동 소재)에서 유니

세프 후원자들을 위해 <여행자 A Brand New Life> 시사회를 열었다. 이 시사회에

는 유니세프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 관련인사 200명이 초청되어 화를 관람했으

며, 관람객들은 소외된 어린이의 모습을 돌아보는 계기 다는 좋은 반응을 보 다.

‘여행자’는 이창동 감독이 각본, 제작하고, 프랑스 입양아 출신의 감독 우니 르콩트

가 연출한 작품으로 1970년 고아원에 맡겨진 9살 소녀 진희의 이야기이다.

‘여행자’ 화의 한 장면

마라톤 출발신호를 위해 단상에 오른 주요인사들 (오른쪽에서두번째가 안성기 친선 사)

기금전달자/후원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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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인사이드갤러리‘진짜보고싶다’님, ‘미노지킴이’님, 데이브‘경주’님, ‘럽럽’님, 박동은 사무총장

이민호팬들의아름다운기부이민호의 선행에 동참해 유니세프에 기금 전달

이민호의 온라인 팬클럽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갤러리와 다음까페 데이브는 유니세

프말라리아퇴치캠페인을위해자원봉사한이민호의선행에함께한다는의미로모

금운동을시작해우리위원회에말라리아기금을전달했습니다. 두팬클럽이전달한

기금은 총 977만 원(디시인사이드 622만 원, 데이브 355만 원)으로 특히 디시인사

이드는이민호의생일인6월22일에 맞춰 622만 원의 기금을 모았다고. 기금 전달

식은 9월 25일 본회 사옥에서 디시인사이드와 데이브 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

렸습니다. 전달식에 참석한 팬클럽 표들은“앞으로 이민호 씨가 말라리아 캠페

인과 같이 좋은 일에 계속 참여하기 바라며 팬클럽도 함께 선행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기를 희망한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다른 팬카페인‘민누와’에서도 9

월29일90만원을전달해왔습니다.

바다의 별 유치원 아이들세 살 어린 친구들이 고사리손으로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기금

을 모아 전달했습니다.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바다의 별 유치

원 소망반(만 3세) 친구들은 9월 한 달 동안‘환경’이라는 주제

로‘아나바다 나눔시장’을 열어 모은 기금 103,000원을 세계

의어려운친구들을위해써달라며본회에보내왔습니다.

서울국제고등학교의 나눔축제서울국제고등학교(교장 이병호) 유니세프 동아리가 9월 10~11

일 교내행사에서 세계 어린이 현황을 알리고 기금모금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아우인형전시와 카드, 티셔츠 판매, 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기금 188만원을 모았으며, 유니세프

와 함께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결혼식 축의금을 기부한 김선 , 오이택 부부20

후원자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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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구 어린이의 부모 강승석, 윤현주

곽나린 아기의 부모 곽민제, 이은정

김도원 아기의 부모 김 희, 이희

김민형 아기의 부모 김진원, 이숙희

김정규 아기의 부모 김한태, 김안희

김지우 아기의 부모 김금수, 한희주

남은수 아기의 부모 남상혁, 하은희

문상현 아기의 부모 문지택, 최의

송준혁 어린이의 부모 송진홍, 구은정

이규호 어린이의 부모 이용재, 임수진

정예준, 정하연 아기의 부모 정창진, 유희재

최휘승 아기의 부모 최재원, 황윤정

황인우 아기의 부모 황준원, 이정임

특별한 날 따뜻한 나눔

“아이들이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돌잔치 기부를 했습니다. 그러던 차에 회사에서 경 성과에 기여한 공

로로 부상을 받았는데, 좋은 일에 쓰자는 쪽으로 부서원들이 의견을 모은 덕분에 유니세프에 다시 기부를 하게 되었습니다.”정예준, 정

하연 쌍둥이 아기의 생일(2008년 8월 8일생)을 맞아 본회에 200만원을 후원했던 아빠 정창진 님이 동료들과 함께

회사에서 받은 상여금을 다시 기부하면서 남긴 사연입니다.

“결혼을 준비하면서‘나눌수록 배가 된다’는 행복의 정의가 계속 마음에 맴돌았습니다. 어린 조카들이 많아서인

지 언론을 통해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을 보게 될 때 마음이 참 아팠습니다. 늘 생각만 가득하고 실천하지 못했었는

데, 특별한 날을 맞아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2009년 9월 6일 결혼을 하며 축의금 중 100만원

을 기부해주신 김선 , 오이택 님의 사연입니다.

다음은 자녀의 돌이나 백일, 생일을 맞아 유니세프에 사랑을 보내주신 분들입니다.

이외에도 어머님 고 박미 씨의 기일을 맞아 어머니 계좌의 잔고를 기부해주신 이지 님, 아버지 고 박무용님의 49제에 기부해주신 박욱범 님, 며느님의 임신 소식에 기부해주신 이수자 님, 본인 생일에 기부해주신 이동민 님 등 많은 후원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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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한요트협회 1,000만원

성준호 1,000만원

안진덕 1,000만원

박춘재 800만원

세보금속 600만원

양만호 600만원

(주)부국철강 600만원

KB카드 5,287,394원

김태룡 500만원

플로르 500만원

서울시강남구청 4,652,000원

거정건설 450만원

송병연 400만원

폭스바겐 400만원

김경주 375만원

종로유학원 3,156,650원

외환은행나눔재단 315만원

송엄용 306만원

강순숙 300만원

강제호 300만원

강창정 300만원

김동관 300만원

김 덕 300만원

노량진교회 300만원

박찬민 300만원

송경용 300만원

원용부 300만원

이성희 300만원

ㄜ한두 300만원

ㄜ화백엔지니어링 300만원

한마음병원 300만원

황 웅 300만원

윤태균 260만원

장권윤 2,525,467원

ㄜ캐림코리아 240만원

김 선 207만원

겁외사 200만원

동서석유화학ㄜ 200만원

박 완 200만원

이건휘 200만원

이진숙 200만원

ㄜ씨애치씨랩 200만원

ㄜ크리아트인터내셔널 200만원

한국지도협 200만원

한국토지공사 200만원

김형동 1,960,320원

서울항외과신동용 185만원

ㄜ뉴맨코포레이션 1,806,400원

기해남-헬스박스 180만원

ㄜ 한금속 180만원

김준연 170만원

김기자 150만원

김순경 150만원

김연순 150만원

김윤옥 150만원

남경식 150만원

동원건설송재엽 150만원

류명기 150만원

부산생생 150만원

아주약품 150만원

이무성 150만원

이 술 150만원

이치준 150만원

ㄜ베이비유 150만원

ㄜ세원공업 150만원

ㄜ일야하이텍 150만원

ㄜ제니컴 150만원

ㄜ텔레필드 150만원

ㄜ티엔씨 150만원

하이에어코리아ㄜ 150만원

한국화장품 150만원

황지숙 150만원

윤희상 148만원

아주 학교 1,457,000원

임정선 1,443,500원

웨스틴조선호텔부산 1,416,279원

정진흥 1,400,090원

아라야한의원전금선 132만원

최희진 1,279,325원

주은수 126만원

구한조 120만원

댄포스ㄜ 120만원

배진태 120만원

부림소재 120만원

이해승 120만원

ㄜ신덕개발 120만원

코리아나특허이담 120만원

한창용 120만원

김광원 118만원

평교회 115만원

정미희 115만원

에스케이커뮤니케이션즈 1,144,600원

박태호 112만원

김남 110만원

홍현숙 108만원

신언훈 106만원

마라톤 1,025,800원

마이룬 1,023,005원

정병윤�� 1,012,000원

김은실 1,003,000원

고현숙 100만원

곽수아 100만원

권 락 100만원

김수천 100만원

김일환 100만원

김창호 100만원

김희자 100만원

동후 100만원

두리화장품 100만원

박부관 100만원

박정경 100만원

박준 100만원

서일이앤엠ㄜ 100만원

송민경 100만원

심일보 100만원

약산한의원조 근 100만원

윤도은 100만원

임성순 100만원

정혜인 100만원

ㄜ더블유원 100만원

ㄜ엠비젼 100만원

ㄜ은민 100만원

ㄜ지에치디코리아 100만원

ㄜ트라이엑스인터내셔날 100만원

탁흥수 100만원

피알게이트ㄜ 100만원

한마음신경정신과의원송태형 100만원

허강우 100만원

유병덕 95만원

화인산업ㄜ정선수 93만원

한정섭 92만원

강기원 90만원

강북ECC어학학원서강혁 90만원

강은주 90만원

고흥식 90만원

기우천 90만원

김금옥 90만원

김선화 90만원

김지홍 90만원

김차중 90만원

김효성 90만원

목혜 90만원

박건조 90만원

박소 90만원

박태운 90만원

방문길소아과 90만원

사랑의교회 90만원

성협공업ㄜ 90만원

시현 90만원

신기무역신종극 90만원

신오금형이병익 90만원

양선미 90만원

에이제이 90만원

유라통상ㄜ 90만원

유재소 90만원

유택상 90만원

윤종훈 90만원

이광민 90만원

이병진 90만원

이종욱 90만원

이혁배 90만원

이희원 90만원

인탑스ㄜ 90만원

자연주유소김태호 90만원

장선향 90만원

전광병 90만원

정오균 90만원

정호 90만원

ㄜ경화 90만원

ㄜ닥터스코스메틱 90만원

ㄜ 호무역 90만원

ㄜ무량기술 90만원

ㄜ비엘유이 90만원

ㄜ세바토이 90만원

ㄜ순성산업 90만원

ㄜ시흥기업 90만원

ㄜ아이크어학원 90만원

ㄜ우진엔지니어링 90만원

ㄜ유원마케팅 90만원

ㄜ주호상사박우식 90만원

ㄜ케이엔케이 90만원

ㄜ한백 90만원

최은혜 90만원

최호철 90만원

하라텍스이은경 90만원

한국머신박 삼 90만원

한진섭 90만원

홍광의 90만원

황선숙 90만원

오정인 883,603원

한국산업 882,000원

최성천 88만원

정태원 85만원

최은숙 801,000원

김인식 80만원

윤성진 80만원

엘지행사판매 80만원

장민석 80만원

장부손 80만원

ㄜ거봉한진 80만원

김세 76만원

김병하 75만원

김송현 75만원

김정화 75만원

김화자 75만원

박 성 75만원

보수당한의원김성종 75만원

손재한 75만원

송재철 75만원

신애선 75만원

심경보 75만원

오복치과이주미 75만원

정명표 75만원

ㄜ경산유화 75만원

ㄜ중산기업 75만원

ㄜ지노이드 75만원

ㄜ키그린 75만원

ㄜ타스지혁 75만원

최용술 75만원

파주축협박성진 75만원

한스팜한정순 75만원

황보정 75만원

황성현 75만원

김혜원 749,971원

장미경 742,348원

박기현 74만원

모과균 70만원

임정숙 70만원

임종호 70만원

ㄜ한창엔지니어링 70만원

안협 69만원

KPR 68만원

투모로우크리에이터 675,000원

강정헌 66만원

박성진 66만원

이승렬 66만원

임채 66만원

허성범 66만원

구산약국임재주 65만원

권숙경 65만원

이범호 63만원

주성진 63만원

최명호 63만원

최현화 611,520원

김종상 610,900원

지져스119주녹 601,000원

가나유통 60만원

경재문 60만원

고우종 60만원

곽석주 60만원

구 서 60만원

권희성 60만원

송이 60만원

금강테크 60만원

김기찬 60만원

김동근 60만원

김동은 60만원

김동철 60만원

김민석 60만원

김상일 60만원

김선창 60만원

김성중 60만원

김송희 60만원

김연성 60만원

김 돈 60만원

김 미 60만원

김 억 60만원

김 진 60만원

김 호 60만원

김용호 60만원

김인호 60만원

김준호 60만원

김진수 60만원

김진 60만원

김충환 60만원

김태윤 60만원

김현주 60만원

김효분 60만원

노항래 60만원

네오컴 60만원

구가톨릭의과 학 60만원

디지웨이브 60만원

민우식 60만원

박경근 60만원

박경민 60만원

박남희 60만원

박노선 60만원

박분선 60만원

박선녀 60만원

박승권 60만원

박정서 60만원

박종환 60만원

박현선 60만원

박형근 60만원

배성민 60만원

백 용 60만원

백봉석 60만원

변윤식 60만원

변희경 60만원

브로이하우스바네하임 60만원

상구정공ㄜ 60만원

새한마린커뮤니티 60만원

서경배 60만원

서 도 60만원

서철욱 60만원

석무호 60만원

선화한의원 60만원

세인트상사ㄜ 60만원

소재용 60만원

손기찬 60만원

송광수 60만원

송민규 60만원

송성 60만원

송진훈 60만원

시앤디전자 60만원

신성수 60만원

신양금속공업 60만원

심준수 60만원

아성화학공업ㄜ 60만원

안상훈 60만원

양동직 60만원

양숙진 60만원

양진석 60만원

엄병윤 60만원

엄윤현 60만원

에스씨에스 60만원

에스오엘지 60만원

엔엔사이언스ㄜ 60만원

화식품ㄜ 60만원

화테크ㄜ 60만원

오리엔탈 60만원

오상훈 60만원

온규현 60만원

옹상욱 60만원

왕수안 60만원

용성패키지 60만원

우시현 60만원

원세훈 60만원

원흥전설ㄜ 60만원

유민선 60만원

유 수 60만원

유정원 60만원

유현길 60만원

윤성길 60만원

윤성천 60만원

윤 욱 60만원

윤용철 60만원

윤욱준 60만원

윤재도 60만원

윤희진 60만원

이경민 60만원

이무완 60만원

이병수 60만원

이성준 60만원

이세 60만원

이세정 60만원

이 완 60만원

이예지AVC 60만원

기금전달자 unicef news

(2009. 7~9월, 50만 원 이상)

개인기부/후원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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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60만원

이정운 60만원

이종명 60만원

이주송 60만원

이준형 60만원

이진기 60만원

이창우 60만원

이혁 60만원

이효 60만원

임미령 60만원

임정식 60만원

장용주 60만원

장철수 60만원

전경호 60만원

정수평 60만원

정원주 60만원

정제명 60만원

정진곤수석 60만원

정진석 60만원

정찬모 60만원

제일베어링공업ㄜ 60만원

조병주 60만원

조상형 60만원

조성원 60만원

ㄜ네오킴 60만원

주님의교회 60만원

ㄜ 연금속 60만원

ㄜ 창철강 60만원

ㄜ동진커뮤니케이션시스템 60만원

ㄜ동호산업 60만원

ㄜ라보텍 60만원

ㄜ비스타아이앤씨 60만원

ㄜ비젼바이오켐 60만원

ㄜ선경금속 60만원

ㄜ선진이씨엔티 60만원

ㄜ세기아이 60만원

ㄜ세 하이텍 60만원

ㄜ세원 60만원

ㄜ송월 60만원

주식회사시노펙스 60만원

ㄜ신라가방 60만원

ㄜ아진산업 60만원

ㄜ알텍 60만원

ㄜ에이앤비 60만원

ㄜ울트라 60만원

ㄜ유천 60만원

ㄜ유탑 60만원

ㄜ이디케이스파솔루션 60만원

ㄜ이미지스테크놀로지 60만원

주종목 60만원

ㄜ지구코퍼레이션 60만원

ㄜ카르마 60만원

ㄜ크린오션 60만원

ㄜ하라통상 60만원

ㄜ환웅정공 60만원

ㄜ효리원 60만원

중앙교회(김소희) 60만원

채포기 60만원

천마기계ㄜ 60만원

천상열 60만원

최봉락 60만원

킹스랜드 60만원

하이텍전자ㄜ 60만원

하재숙 60만원

한순 60만원

한양이엔지 60만원

한희석 60만원

홍석준 60만원

홍성훈 60만원

박성현 590,130원

이 애 59만원

김용미 561,000원

이민주 56만원

송희섭 55만원

한인미 55만원

전경섭 54만원

김이규 51만원

정현명 51만원

조희경 51만원

KE안경원교 점 505,970원

양 자 503,344원

고 현 50만원

김두회 50만원

김새봄 50만원

김세 50만원

김 희 50만원

김인겸 50만원

김화성 50만원

윤지오텍 50만원

라경배 50만원

박종주 50만원

서순자 50만원

성필호 50만원

양창호 50만원

우굉필 50만원

유중식 50만원

이건 50만원

이교선 50만원

이규호 50만원

이기혁 50만원

이신제 50만원

이종원 50만원

이종철 50만원

이한석 50만원

임점숙 50만원

장정자 50만원

정경균 50만원

정도기업ㄜ 50만원

정종식 50만원

정태호 50만원

좋은씨앗 50만원

ㄜ동운 50만원

주인숙 50만원

ㄜ참선진종합식품 50만원

ㄜ팝스포유 50만원

ㄜ페이퍼프로덕션 50만원

최원준 50만원

한성운 50만원

홍순탁 50만원

희성정 ㄜ 50만원

아시아나항공국제선 86,975,928원

아시아나항공국내선 19,353,322원

아시아나항공발권지점 789,862원

인천세관 20,000,000원

코리아세븐 14,445,030원

롯데슈퍼 4,672,757원

신한은행/인천공항 4,251,416원

외환은행/인천공항 3,137,270원

하나은행/인천공항 2,780,813원

유진기업 2,593,200원

남서울컨트리클럽 2,320,642원

국민은행/인천공항 2,064,327원

(주)아모제오므토토마토 1,375,359원

모두투어 1,323,490원

ㄜ명가패션 1,200,000원

구세관 1,063,140원

수PC방/비트카페 1,012,110원

보인고등학교학생회 990,000원

김 중컨벤션센타 822,500원

(주)퍼시스 771,980원

2009희망요가페스티벌(HYM교육)

716,300원

행복한의원 577,780원

웨스틴조선호텔/서울 524,306원

안산화정 어마을 500,000원

세안시스템 447,800원

웨스틴조선호텔/부산 443,417원

명조원 405,000원

김해연 401,000원

서울거여초등학교 342,860원

LG생명과학 301,030원

홍근표 283,630원

(주)타이거우드 240,000원

크리스피크림도우넛 236,780원

모모 230,590원

국회도서관 222,770원

김봉성 200,000원

순교최근철 200,000원

순천교통 200,000원

GS25/제주동광점 200,000원

(주)레이크힐스경남C.C 198,030원

가나안덕 190,340원

화곡고등학교 190,000원

김혜숙 188,700원

스카이시티 181,589원

다사랑약국 169,280원

마키 166,910원

(주)LG생명과학/익산공장 166,300원

임상걸 165,460원

아뜰리에7미용실 155,000원

구리중학교 150,870원

고찬홍 150,130원

세보금속(주) 150,000원

박경남 150,000원

워커힐호텔 146,900원

선문 학교 141,770원

스카이프로밍/인천공항 141,328원

버킹검 140,000원

메디넷코리아 122,000원

이건 120,000원

LG전자/개발3실 108,710원

충남중앙신학 104,430원

하니마트 100,720원

김윤정 100,000원

안세병원 100,000원

마산측추병원 2,000,000원

서울세정한의원 1,500,000원

수원에덴메디여성병원 1,500,000원

서울강남밝은세상안과 1,429,000원

수원삼성여성병원 1,412,000원

고양굿모닝이비인후과/소아과

1,200,000원

수원연세모아병원 1,128,000원

용인한결내과의원 1,050,000원

안성중앙한의원 1,000,000원

광주엔젤산부인과 1,000,000원

구미구미쉬즈산부인과 900,000원

울산보람병원 900,000원

익산제일산부인과 900,000원

포항포항여성아이병원 900,000원

구서부연합외과의원 900,000원

서울나비한의원 900,000원

부산밝은눈안과 900,000원

용인이건내과의원 770,000원

서울옵티마성형외과 750,000원

서울나눔신경정신과(이 호)

720,000원

원주상아치과 600,000원

일산동원산부인과 600,000원

서울아이누리한의원(서울 점)

600,000원

부산일신내과의원 600,000원

사천이민혜소아과의원 600,000원

창원화이트라인하얀피부과의원

600,000원

서울미에스피부과 600,000원

창원밝은미소치과 600,000원

부천서울삼성치과 600,000원

천안로하스가정의학과의원

600,000원

고양사과나무치과 600,000원

서울가연산부인과 600,000원

부산서면함소아한의원 600,000원

순천박의원 577,000원

서울하늘스포츠의학크리닉

574,064원

제주엔젤산부인과 500,000원

군산락강한의원 480,000원

부천삼성미래산부인과 450,000원

일산연세사랑의치과 430,000원

광주천원당한의원 400,000원

광주푸른하늘꽃한의원 400,000원

구덕 오렌지치과의원 400,000원

서울현 한의원 400,000원

서울경희한의원사계 362,800원

서울밝은눈안과 300,000원

성남분당제일여성병원 300,000원

인천서울여성병원 300,000원

서울공릉경희한의원 300,000원

광주에덴병원 300,000원

마산효자손의원 300,000원

서울일신조산원 300,000원

분당연세필산부인과 300,000원

서울서울e조은치과 300,000원

천안다정부부한의원 300,000원

광주무등정신과의원 300,000원

서울연세탑의원(서울 점) 300,000원

서울라마르의원(건 점) 300,000원

안양라마르의원(평촌점) 300,000원

서울라마르의원(청담점) 300,000원

분당라마르의원(분당점) 300,000원

서울연세라마르의원(신촌점)

300,000원

인천계산뉴욕치과 300,000원

서울사계절한의원 300,000원

서울소망의원 300,000원

서울갸름한성형외과 300,000원

울산임태균산부인과 200,000원

서울라마르의원(목동점) 200,000원

안양행복한가정의원 200,000원

화성삼성제일소아청소년과

200,000원

성남나투한의원 161,300원

제주김순선조산원 150,000원

구예림한의원 150,000원

군산우리치과의원 150,000원

서울스카이성형외과 100,000원

기금전달자 unicef news

(2009. 7~9월, 10만 원 이상)

사랑의동전모으기

(2009. 7~9월, 10만 원 이상)

후원병원기금

본문 기사에 수록된 후원자기금은 이 명단에는 빠져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 밖에도 많은 분들이 소중한 기금을 보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ING 기부보험으로 사랑을 나누어주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기부보험은 계약자가 종신보험에 가입하면서 수익자를 유니세프와 같은 자선단체로 지정해 보험금을 공익적인 곳에 기부하는 것으로 선진기부문화를확산하는 한 방법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2009년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ING 생명보험을 통해 71명의 가입자가 기부보험 수익자로‘유니세프’를선정해 주셨습니다. 계약자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고선 , 고선화, 구본수, 김가혜, 김기숙, 김덕수, 김동경, 김미선, 김민경, 김병진, 김수미, 김승기, 김 오, 김태현, 김혜정, 김효실(서울), 김효실( 구), 김희선, 김희진, 남아 ,

노은 , 문 일, 문정미, 문홍서, 박권식, 박 천, 박선미, 박신제, 박은정, 배수미, 배효선, 소정안, 손기일, 손진혁, 송문석, 양승정, 양종우, 엄 용, 엄준용, 엄지현, 엄태완, 위정환,

유미리, 이미옥, 이선 , 이선희, 이연준, 이용범, 이지원, 이채원, 이호성, 임자 , 정선희, 정유찬, 정훈모, 조미 , 조재희, 조현상 지선 , 천덕훈, 최고운, 최 희, 최용준, 최윤혜,

최지용, 최진 , 최효진, 한승학, 황두연, 황병우, 황준성

유니세프소식/계간/기타간행물인가 1991년 8월 14일 등록번호(서)바-250 통권72호 2009년 10월 20일 발행/발행처 유니세프한국위원회/발행인 겸 편집인 현승종/인쇄처 (주)엔씨디앤피서울시 종로구 창성동 17-1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우 110-034 TEL:( )735-2315, (편집실) 738-8503 FAX:738-8504 www.unicef.or.kr E-mail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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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NATURE FOR GOOD.ㅣ읽고 쓰는 능력은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이자 어린이들에게 있어서는

가장중요한자산입니다. 이는올바른의사결정을내리고, 성공적인삶을 위할수있게하는기초적인능력으로개인과 더불어

사회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필기 문화에 뿌리를 두고 있는 브랜드 몽블랑은 2004년부터 100만 달러 이상의 후원금을 조성해, 유니세프의

어린이교육사업과문맹퇴치프로그램을후원해오고있습니다. 후원프로젝트의일환으로몽블랑유니세프에디션판매수익의

일부가 유니세프의 어린이 교육사업과 문맹퇴치 프로그램의 후원금으로 쓰이며, 몽블랑은 본 제품의 판매 수익금을 포함하여

150만 달러 이상의 후원기금을 조성해 유니세프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 몽블랑유니세프에디션, 마이스터스튁만년필은1924년부터몽블랑의공인받은장인들에의해전과정핸드메이드

공정으로 만들어지고 있으며, 35단계의 테스트를 거쳐 완성됩니다. 유니세프 에디션 캡 부분에는 유니세프를 상징하는

올리브 가지 장식과 블루사파이어가셋팅되어 있습니다. MONTBLANC. A STORY TO TELL.

유로통상(주) TEL : 02 3485 6627 �롯데 백화점 에비뉴엘 부띠끄 : (02)2118-6053 �현 백화점 무역센터점 부띠끄 : (02)3467-8422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부띠끄 : (02)3479-1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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