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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cef news unite for children www.unicef.or.kr Winter 2010 No.73 유니세프소식

unicef news 2010 · 조문제를집중적으로조명했다. 5세미만사망률의지속적인감소 아동권리를침해하는전통적관습들도바뀌어간다 아동현황보고서특별판은협약이아동생존과발달분야에미친영향을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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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unicef news 2010 · 조문제를집중적으로조명했다. 5세미만사망률의지속적인감소 아동권리를침해하는전통적관습들도바뀌어간다 아동현황보고서특별판은협약이아동생존과발달분야에미친영향을중점

unicefnews

unite for children

www.unicef.or.kr Winter

2010No.73

유니세프소식

Page 2: unicef news 2010 · 조문제를집중적으로조명했다. 5세미만사망률의지속적인감소 아동권리를침해하는전통적관습들도바뀌어간다 아동현황보고서특별판은협약이아동생존과발달분야에미친영향을중점

2 ◀◀ 표지설명 : 쓰나미 이후 5년. 반다아체의 해변을 어린 소녀가 웃으며 달려가고 있다. ⓒUNICEF/NYHQ2009-1890/Josh Estey

유니세프가선정한올해의유니세프사진(UNICEF Photo of the Year 2009)이지난해연말발표되었다.

유니세프독일위원회와GEO, 시티뱅크가개최하는이세계적인사진공모전은2000년에시작되었으며,

2009년에는 33개국, 123명의사진작가가총 1,147의작품을출품해 13점의수상작이선정되었다.

1등상은 27세의젊은스웨덴작가요한베브만의작품‘알비노-태양의그림자’에돌아갔다.

2009 올해의 유니세프 사진 알비노-태양의그림자

1등 수상작 : 요한 베브만 │스웨덴│

시각장애와 알비노를 앓고 있는 탄자

니아의 10세 동갑내기 소녀 므와나이

디와 셀리나의 우정을 표현함으로써

알비노 환자들의 문제를 조명했다.

셀리나는 머리와 피부, 눈동자가 모

두 하얗게 변하는 알비노 증세를 겪

고 있으며 탄자니아에서 이러한 아이

들은 악마의 아이라는 뜻의‘제루 제

루’라 불린다. 사진을 촬 한 학교 교

실은 셀리나가 모욕과 차별로부터 보

호받을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2등 수상작 : 란 자로│체코│

자폐아를 위한 체코 프라하의 특수유치원에서 만난 5세 소녀 아델카. 심각한

자폐증과 지적 장애를 앓고 있는 아델카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단 한 마디도

말을 하지 않은 채 자기만의 세상에 갇혀 살아간다. 아델카의 부모는 아델카

의 세상이 느낌과 색채로 가득차 있을 거라고 짐작하고 있다.

3등 수상작 : 에드윈 쿠 │싱가폴│

파키스탄셰이크야신난민캠프풍경. 난민촌에서나누어주는전통차를얻기위

해어린이들이줄을서서기다리고있다. 탈레반과파키스탄정부군과의분쟁으

로 집을 버리고 떠나와 이 곳에 머물고 있는 난민어린이들은 전통차를 마시면

서전쟁의상처를잠시나마잊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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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회의 서울 개최, 400억 달러의 아랍에미리트 원전 수주 성공, 무역흑자 409억 8천만 달러, 세계 수출 순위 9위 기록 등 신

나고고무적인뉴스가연일터지는가운데우리는2010년의새아침을맞았습니다.

지난2,3년간 계속된세계적인금융위기속에서노사문제며청년실업과일자리창출등 당면문제들로우울하기만했던 우리마음

속에이러한소식들은이제한국경제가침체기에서벗어날수있구나하는희망을갖게합니다.

이런 희망 속에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게도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찾아 왔습니다. 2010년 5월 서울에서는 선진 36

개국의 모임인 유니세프국가위원회 연차총회가 열려 현안인 세계 어린이의 생존, 보호, 발달의 진전상황을 평가하고, 재원증액을

모색합니다.

1950년 일인당 국민소득 60달러의 최빈국으로 유니세프의 많은 도움을 받아 성장한 한국이 1994년부터 개발도상국 어린이를

돕는 공여국으로 전환한지 16년째, 첫 해의 모금액은 350만 달러. 눈물이 나도록 감격적인 액수 습니다. 이 숫자는 해마다 증가해

2008년엔 1,900만 달러, 2009년에는 경제불황에도 불구하고 2,3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월 정기 후원자수는 12만 명으로 늘어났

으며, 36개국중순위10위권에들어갔습니다.

지난 16년 동안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세계 어린이에게 지원한 총액은 약 1억 3천 5백만 달러에 이르며, 이 중 70%는 개인 후원자

들이 낸 성금입니다. 한국의 많은 후원자들이 꾸준히 도와주고 이끌어준 덕에 오늘 같은 성장을 이루었고, 또 연차총회의 서울 유치

를성공시킬수있었습니다.

이같은 증액된 성금 덕으로 유니세프의 아동개발사업은 큰 진전을 보아 90년 초 1,250만 명이던 연간 5세 미만 아동 사망률은 현

재900만명선아래로떨어졌습니다.

G20 정상회의와는 성격이 다르지만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이번 G36 연차총회를 통해 한국의 발전상과 효율성, 생활화된 IT의 편

의, 개발NGO간에일고있는개발구호의열풍을보여줄것입니다.

연차총회 유치 과정에서 겪은 웃지 못할 경험도 있습니다. 선진화되었다는 유럽에 아직도 한국을 6.25전쟁과 연계해서 미개발 국

가로 생각하는 편협한 지방주의자들이 꽤 많이 있었습니다. 연차총회 개최에 필요한 호텔이며 교통, IT장비 등이 가능하냐는 질문

도받았고, 안전에관한걱정도들었습니다.

우리 사회의 기부문화가 서구사회에 비해 뒤떨어져 있긴 하지만 이제 막 불기 시작한 나눔과 자원봉사의 열풍은 짧은 시일 내에 이

들을 앞서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굴지의 미디어들은 주말의 황금 시간 에 이웃돕기 캠페인을 편성하고, 방송국들은 아프리카의

오지를 샅샅이 누비며 그들의 빈곤, 보건, 위생 문제들을 다루고, 지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기부와 봉사를 안 하면 이젠 시 에 뒤

떨어진사람, 또는교양인이아니라고불릴만큼한국사회변화의열풍은거셉니다.

이제 5월이 되면 36개국의 유니세프 표가 우리나라를 찾을 것입니다. 전쟁의 폐허 속에서 굶주린 사람들이 죽어가는 나라, 죽 한

그릇, 헌 옷 한 벌을 얻기 위해 긴 줄을 서던 세계 최빈국, 유니세프가 가장 많은 구호물자를 지원했던 나라가 얼마나 발전했는지 직

접 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마음 속에 우리가 더 새기고 싶은 것은 눈에 보이는 높은 빌딩이나 휘황찬란한 조명이 아니라,

우리 국민들의 사랑과 정입니다. 받은 것을 되돌려 주면서 기쁨과 보람을 느끼는 우리의 아름다운 성숙이 세계인들의 마음에 깊은

인상을남기기바랍니다.

2010년새로운도약

서울에서열리는유니세프연차총회박동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우간다 캄웽게 마을 초등학교를 방문한 필자

칼럼

unicef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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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2010년어린이상황세계아동현황보고서특별판등을통해개선된수치발표

유니세프는 2009년 말 세계아동현황보고서 특별판과 2009년도 에이즈퇴치

보고서, 아동∙산모 양발달경과보고서등을발표하고개선된어린이상황과

남아있는과제들을제시했다. 유엔아동권리협약 20주년을맞아 11월 20일발

표된 세계아동현황보고서는 아동권리 개선상황을 주로 다루었으며, 12월 1일

에이즈의 날에 발표된 에이즈퇴치 보고서는 유니세프가 2005년 에이즈퇴치사

업을시작한후변화한에이즈관련통계수치들을소개했다. 또한아동∙산모

양발달 경과보고서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개발도상국 어린이의 심각한 양실

조문제를집중적으로조명했다.

5세 미만 사망률의 지속적인 감소아동권리를침해하는전통적관습들도바뀌어간다

아동현황보고서 특별판은 협약이 아동 생존과 발달 분야에 미친 향을 중점

적으로 다루었다. 협약 채택 당시 연 1,250만 명에 달하던 5세 미만 어린이

사망자 수는 20년만에 880만 명으로 줄어 29% 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동안

16억 명의 인구가 추가로 안전한 식수를 공급받게 되었다. 2000년 이후 홍역

예방백신 접종 비율은 74% 높아졌으며, 말라리아를 예방하는 살충처리 모

기장을사용하는인구도빠르게증가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초등학교에 못 다니는 어린이 수가 2002년 1억1천5백만 명

에서 2007년 1억1백만 명으로 줄었으며, 초등교육 성 평등도 거의 달성되어

남학생 비 여학생 비율을 산정하는 성 평등 지수가 96%까지 높아졌다. 초

등학교졸업률도2000~2007년사이96% 증가했다.

아동권리협약은 아동보호 분야에서도 큰 향을 미쳤다. 소년병과 조혼, 아

동매춘과 노동, 인신매매 등에 한 인식을 높여 많은 국가에서 결혼연령이

높아졌고, 여성 권리를 침해하는 악습인 여성할례 비율도 점점 감소하고 있

다. 또한 협약의 원칙을 기반으로 20년 동안 70여 개국이 자국의 법을 개정

해아동권리를보호하는법적인틀을세웠다.

그러나 선진국과 저개발국, 도시와 농촌지역간에는 엄청난 차이가 존재한다.

저개발국 어린이는 저체중으로 태어날 확률이 2배 이상 높으며, 같은 저개발

국 안에서도 조혼을 하게 될 위험은 농촌 어린이가 도시 어린이보다 2배 이상

높다.

에이즈 모자감염 예방서비스 증가어린이 치료비율은 4배나 높아져

모자감염 예방서비스가 크게 확 되어 에이즈 감염률이 높은 주요

19개국에서 모자감염 예방서비스율이 목표인 80%를 달성했다. 전

세계적인 비율은 45%인데, 이는 2006년 24%에 비해 훨씬 높은 수

치다.

어린이 에이즈치료 분야에서는 더 큰 성과가 있었다. 에이즈 치료제

를 복용한 어린이의 수는 2005년 75,000명에서 2008년 275,700명

으로 3년 사이에 4배 증가했으며, 이는 에이즈 치료제를 필요로 하는

전체 어린이 730,000명의 38%에 해당된다. 어린이의 경우 에이즈

로 인한 사망이 부분 생후 2-3개월 사이에 발생하므로 조기진단

과치료가매우중요하다.

만성 양실조 어린이 수 2억 명미량 양소 보급 확 로 어린이를 보호하다

개발도상국의 5세 미만 어린이 약 2억 명이 만성적인 양실조로 인

해 발육부진 증세를 보이며, 이 중 90%가 아프리카와 아시아 어린이

들이다. 어린이 사망 원인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양실조는 어린이

의 저항력을 빼앗아간다. 양실조가 동반되지 않는다면 폐렴이나

설사병 등의 질병으로 사망하는 어린이 중 3 분의 1 이상이 살아남을

수있다.

아시아의 발육부진비율은 1990년 44%에서 2008년 30%로 감소했

다. 아프리카는 38%에서 34%로 감소해 개선 속도가 느리다. 유니

세프는 요오드 처리된 소금과 비타민A 보충제를 어린이들에게 제공

함으로써 아동사망률의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 개발도상국 가정의

72%가 요오드 처리 소금을 섭취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6~59개월

어린이 71%가 비타민A의 2회 보급을 통해 비타민A 결핍증으로부

터 보호받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연간 1,900만 명의 개발도상국의

신생아가 저체중으로 출산되며, 생후 6개월간 모유만 먹는 완전모유

수유비율은 부분의나라에서절반에도못미치고있다.

국제unicef newsⓒ

UN

ICE

F/HQ

2009-1515/Josh Est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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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반다아체의 무하마디야 초등학교는 2009년 12월 쓰나미 5년만에 견고한 모습으로 새로 태

어났다. 운동장에서 아이들이 평화롭게 뛰놀고 있다. 오늘과 같은 평화를 5년 전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

었다. 당시 이 학교에는 300명의 학생이 다니고 있었다. 그 중 많은 아이들이 쓰나미와 함께 사라졌고,

학교도사라졌다.

“멀리서 시커먼 물이 이 쪽으로 려오는 걸 봤을 때, 전 친구들과 함께 있었어요. 저는 물에 휩쓸려서

모스크까지떠내려갔는데다행히엄마가저를발견하고구해주셨어요.”

당시 1학년이었던 타우픽은 이제 곧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진학한다. 같은 학급의 친구 하피즈

도 당시의 일을 떠올리며 말한다. “며칠 동안 엄마 아빠와 헤어져 생사조차 확인할 수 없었어요. 하지만

우리 가족은 모두 살아 남았고, 지금 함께 살 수 있으니 그것만으로 너무 행복해요. 많은 친구들이 죽었

어요. 신이제게생명을다시허락해준것을정말감사하게생각하고있어요.”

두 소년은 초등학교 시절을 임시

천막학교에서 보내야 했다. 유니

세프는 지진이나 홍수 속에서도

부서지지 않을 견고한 학교를 세

우겠다는 의지로 지역사회 및 학교당국과 협력해 학교재건사업을 시작했다. 학교가 완공될 때까지는

임시학교 운 을 지원했고, 학교 건축과정에서는 안전하고, 견고한 설비들을 써 이전보다 훨씬 더 튼튼

한 교사를짓고 더좋은 학습환경을만들도록 했다. 쓰나미 후5년이된 지금학생 수는 2배 이상늘어 운

동장과 복도는 아이들로 가득하다. 자히라 교장은 불가능해 보 던 학교의 재건이 완벽하게 이루어진

것에가슴벅찬기쁨을표한다.

“우리는 어린이들을 반드시 더 좋은 학교로 돌려보내야 한다는 굳은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난민캠프 어린이들을 모두 유니세프가 운 하는

임시학교로보냈고, 교육이중단되지않도록수업을계속했습니다.”

어린이들을 신속하게 학교로 돌려보내는 일은 쓰나미 피해복구사업 중 가

장 중요한 일 중 하나 다. 유니세프의 천막학교들은 시간이 흐르면서 차차

견고한 학교 건물로 탈바꿈해 갔다. 현재까지 유니세프의 지원으로 인도네시

아에서만 350개의 지진 방지 학교가 세워졌거나 세워지고 있다. 무하마

디야 초등학교는 유니세프의 지원으로 재건된 200번째 학교이다. 방

과후집으로돌아가던하피즈가새학교를돌아보며말한다.

“임시학교에서 공부할 때는 좀 힘들었어요. 이제 우리 교실은 모든

게완벽해요. 지진이발생해도끄떡없어요.”

쓰나미 5주년은 아픈 기억을 되살리고 있지만, 피해국들에서 5년

간 진행된 재건노력과 성과는 폐허 속에서 아이들이 다시 찾은 희

망과함께빛을발하고있다.

쓰나미 - 그 후 5년비극의현장에서희망을다시피우다

인도네시아 반다아체의 무하마디야 초등학교 교실에서학생들이 선생님을 따라 노래를 부르고 있다.

국제unicef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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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

NIC

EF/H

Q2009-0834/R

amoneda

“부서지지 않는 학교를 갖게 되어 행복해요”타우픽과 하피즈가 말하는 쓰나미 5년

2004년 12월 쓰나미가 아시아를 덮친 지 5년.

가장 큰 피해를 입었던 인도네시아에서 유니세

프는‘더 나은 환경 재건(Building back

better)’이라는 이상으로 복구사업을 진행해왔

다. 유니세프는 지난 5년간 피해지역의 사회서

비스 시설 복구와 식수공급, 자연재해가 발생

해도 무너지지 않는 학교건설 등의 사업에 중

점을 두고 긴급구호사업을 진행했다. 100개의

보건소를 짓고, 7,000여 개 보건소에 의료장비

를 지원했으며, 6만여 명의 의료요원들을 교육

했다. 또한 백신 접종이나 모기장 보내기, 양

실태 조사와 같은 전국적인 보건캠페인도 지원

했다.

현재 유니세프가 진행했던 부분의 쓰나미 긴

급구호사업은 완료되었다. 2007년 인도네시아

에서 재건프로그램이 종료됐고, 말레이시아, 태

국, 미얀마에서도 2008년 복구사업이 완료되

었다. 긴급구호사업은 끝났지만 유니세프는 기

존프로그램을 통해 쓰나미 피해 국가들의 보

건, 교육, 식수, 위생 개선을 위한 장기적인 지

원프로그램을계속전개할계획이다.

쓰나미는 분쟁과 가난으로 이미 척박했던 지역

을 더욱 빈곤하게 만들었으며, 피해자들의 고

통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유니세프가 신속

히 긴급구호를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연재

해라는 특성상 완전한 복구는 불가능했다. 무

엇보다 2008년 5월 나르기스가 인도네시아의

쓰나미 피해지역들을 다시 덮치면서 학교와 보

건소가 파괴되고, 식수위생시설이 붕괴됐다. 5

년간의 구호활동을 통해 유니세프는 값진 교훈

을 얻었다.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함에 있어 물

품 배분 및 물류 관리의 모니터링과 체계화된

업무방식의 중요성을 배웠으며, 구호사업 초기

부터 지역사회와 협력해 통합적으로 움직여야

효과가크다는점을깨달았다.

쓰나미 5년만에 밝은 표정을되찾은 하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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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배우올랜도블룸유니세프친선 사임명

데이비드베컴친선 사

에이즈의날맞아남아프리카공화국방문

국제

unicef news

‘캐러비안의 해적’과‘반지의 제왕’등에 출연한 화배우 올랜도 블룸

이 2009년 10월 12일 유니세프친선 사로 임명됐다. 블룸은 2007년

부터 네팔, 러시아, 사라예보 등의 유니세프 사업현장을 찾아 현지 어

린이들을 만났으며, 유니세프의 프로그램들을 지원해왔다. 2007년에

는 첫 방문지로 네팔의 가장 가난한 지역인 카스키와 칫완 지방을 찾

아 초등학교와 유니세프의 식수위생 사업장을 둘러봤으며, 지역 라디

오 방송에 출연해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도 했다. 2008년 6월 유니

세프 식수사업 현장을 보기 위해 다시 네팔을 찾았으며, 연이어 러시

아모스크바를방문해경제적어려움을겪는어린이들을만났다.

블룸은 임명식에서 최선을 다해 유니세프사업을 돕겠다는 의지를 보

이며 오드리 헵번, 데이비드 베컴, 재키 챈, 미아 패로우 등 어린이를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선배 친선 사들의 길을 따르겠다고 말

했다.

2009년 12월 1일 에이즈의 날을 맞아 유니세프친선 사이자 세계적

인 축구스타인 데이비드 베컴이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했다. 베컴

친선 사는 유니세프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돌아보기 위해 케

이프타운의 에이즈예방센터를 방문했으며, 그 곳에서 에이즈에 감염

된 임산부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500만 명 이상이 에이즈에 감

염된 남아프리카공화국은 현재 감염 산모의 약 73%가 자신과 아기를

위한 치료를 받고 있는데 이는 2004년의 15%에 비하면 크게 개선된

수치이다. 베컴 친선 사는 남아프리카 현지에서 다음과 같이 소감을

전했다. “유니세프와 다른 협력기구들이 에이즈 모자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것을 보니 희망이 가까워지는 느낌입니다.

모든 에이즈 감염 여성이 적절한 치료를 받아 아기에게 병을 옮기지

않는다면 한 세 의 모든 어린이가 에이즈로부터 안전해질 것입니다.

이제모든사람이함께노력해야합니다.”

2007년 네팔을 방문한 올랜도 블룸

ⓒUNIC

EF/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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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가 지원하는 에이즈예방센터를 방문한 베컴 친선 사

ⓒU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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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주제사진전고양시에서개최

ⓒU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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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GADO

유니세프친선 사이자 브라질 출신의 세계적인 사진작가인 세바스치

앙 살가두의 전시회‘아프리카’(동아일보∙고양문화재단 공동 주최,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후원)가 1월 6일부터 2월 28일까지 고양아람누

리 아람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살가두가 지난 30년간

아프리카를 다니며 만난 풍경과 사람, 동물들이 엄선된 100점의 흑백

사진들을 통해 소개된다. 그의 전시작들은 전쟁과 기근, 난민뿐 아니

라아프리카의전통적삶과웅 한자연을모두담고있다.

1970년 부터 아프리카 륙을 누비며 현지의 참상을 전해 온 그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전세계에 아프리카 문제를 알렸다는

평가를받고있다.

지아코모피로찌사진집‘The Rights of Children’출간

지난 20여 년간 전세계의 유니세프 사업현장과 현지 어린이들의 모습

을카메라에 담아 온작가지아코모 피로찌가 11월20일유엔아동권리

협약 20주년을 맞아 사진집‘The Rights of Children’을 선보 다.

고통받는 세계 어린이들의 모습을 통해 아동권리 문제를 널리 알려온

그는이번사진집에전세계에서찍은350여점의작품을담았다.

이태리 출신의 피로찌는 1990년부터 사진작가로 활동하며 105개 나

라에서 사진을 찍었으며, 유니세프를 비롯한 개발기구들과 함께 일해

왔다. 피로찌와 함께 많은 개발도상국 현장을 방문했던 미아 패로우

친선 사는 사진집 서문을 통해 그의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는 우리에

게 감을 준다. 이 사진집은 어린이를 위한 우리의 행동을 촉구하게

될것이다”라는뜻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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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어린이

unicef news

먼지를 뒤집어쓴 실비안이 엄마곁에앉아 망치로 돌을 깨고 있다. ⓒUNICEF/DRC/2009/Marinovich

콩고민주공화국 카이푸시의 광산마을. 희뿌연 돌가루를 뒤집어쓴 두 살배

기 실비안이 나무망치를 든 채 열심히 돌을 깨고 있다. 실비안에게 망치는

장난감이 아니라 노동을 위한 연장이다. 엄마 옆에 붙어 앉아 쉴 새 없이 망

치질을하는실비안의옆에는바위와돌조각들이높은산을이루고있다.

100년 전부터 구리광산 개발이 시작된 카이푸시에서는 엄마와 함께 돌을

깨는 어린 아이들의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다. 남편 없이 6자녀를 키우는

엄마 비치에게 돌 깨는 일은 생존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다. 혼자서는 맡

은 일을 다 해낼 수 없는 데다 마땅히 아이들을 맡길 곳도 없어 열 세 살 첫

째부터 두 살배기 막내까지 아이 여섯을 모두 작업장에 데려온다. 비치와

여섯 아이들은 새벽 6시부터 해질 녘까지 먼지 속에서 꼬박 12시간 동안 돌

을 깬다. 실비안은 걸음마를 시작했을 때부터 돌가루 속에서 살아왔고, 뜨

거운 햇살 아래서 고된 노동을 해 온 비치는 이제 마흔 살이지만 얼굴에 주

름이 가득해 마치 노인처럼 보인다. 매일 비치와 아이들이 채석장에서 하루

종일 자갈을 깨면 약 700원의 돈을 손에 쥘 수 있다. 학교에 다니는 아이는

아무도 없다. 이 곳에서 일하는 다른 가정들도 비치네 사정과 별반 다르지

않아 부분의부모가아이들을학교 신일터로데리고온다.

콩고민주공화국의 천연광물은 지난 200년 동안 나라의 부를 축적하는 원

천이었지만 최근에는 광산을 생의 터전으로 삼았던 사람들의 생활이 큰 위

협을 받고 있다. 비치와 가족이 살고 있는 카이푸시도 한때는 수도와 전기

시설을 갖춘 벽돌집들이 즐비하고, 학교와 보건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

는 번성한 광업도시 지만 광물가격이 하락하고, 2003년 폭동으로 광산회

사들이 사람들을 해고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할당량 많고 임금이 낮은 임시직 계약서에 사인을 했고,

작업량을채우기위해아이들을일터에데리고오는것이다.

나이가 좀 더 든 아이들은 폭발물로 바위를 폭파시키는 위험한 작업에 참여

하거나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자갈 사이에 섞여 있는 코발트나 구리 같은

상품성 있는 광물을 찾으러 돌아다닌다. 그렇게 해서 버는 돈으로 하루 끼

니는해결할수있지만학비를 기에는턱없이부족하다.

“돈이 없어 학교에 다니지 못하면 아이들은 결국 광산이나 채석장 노동자

가 됩니다. 그러다 보면 교육받을 기회를 원히 놓치게 되고, 빈곤과 아동

노동의 악순환은 계속 됩니다. 이 악순환에서 아이들을 해방 시키려면 노동

하는아이들이학교에갈수있도록방법을제공해야합니다.”

유니세프콩고민주공화국사무소피에레테 부티 표는그렇게말한다.

광업도시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벨기에 NGO단체인‘그룹 원’은 유니세프

의 지원으로 광산에서 일하는 어린이들을 찾아 학교로 돌려보냈다. 2년 동

안그들이작업장에서돌려보낸어린이의수는850명에이른다.

12세의 바네사도 그룹 원의 도움으로 학교에 다니게 되었다. 2003년 해고

사태 당시 바네사의 아빠도 실직을 했다. 가족들은 더 이상 집세를 낼 수 없

어 남은 재산을 털어 구리 폐광 근처에 작은 집을 지었고, 가족 모두가 하루

종일 돌 깨는 일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바네사 부모도 딸을 학교에 보냈다.

바네사는 오후반 수업이었기 때문에 오전에만 일을 했다. 하지만 2년 전부

터 벌이가 적어지면서 바네사는 학업을 중단했다. 교과서 신 망치를 들

어야하는시간이반나절에서온종일로늘어난것이다.

바네사에게 가장 견디기 힘들었던 것은 노동으로 인한 고됨이 아니라 학교

에 가는 친구들을 바라보는 일이었다. 바네사는 친구들과 다시 학교에 돌아

갈 수 있는 날만을 꿈꾸었고, 드디어 2008년 9월 그룹 원의 자원봉사자를

만나한달만에꿈을이루게되었다.

단순히 학비를 주는 것만으로는 아이들을 학교에 계속 다니도록 하기 어

렵다. 바네사의 경우엔 예전에 다니던 학교에 다시 다니게 함으로써 정신적

인안정감을주었고, 가족에게경제적지원도함께제공했다.

그룹 원의 자원봉사자 실비 므와카는 한 달에 2회 바네사 가정을 방문해 상

태를 체크한다. 므와카는 광산 매니저의 딸이다. 광산이 문을 닫으면서 마

을에닥친경제난을무시할수없어그룹원에합류했다.

“우리는 아이들을 한 명씩 만나 교육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참가를 독려합

니다. 등록금과 교복을 지원할 뿐 아니라, 아이들의 가정에 약 30만 원의 경

제지원금을 1회 지원해 주지요. 나이가 많고 기초학력이 부족해 학교로 돌

아오기 어려운 청소년에게는 사회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직업교육을 시켜

주고있습니다.”

마을의 한 센터에서 파란색 유니폼을 입고 목공기술을 배우고 있는 16세 소

년 벤자민은 6학년 때 학업을 중단했지만 이제‘목수’라는 새로운 꿈을 꾸

고있다. 동갑내기소녀무진가도광산에서2년간엄마, 동생과함께하루종

일 돌을 깼지만 지금은 그룹 원이 운 하는 기술학교에서 재봉 기술을 배우

고있다. 무진가가밝은표정으로말한다.

“ 재봉사가 되어 돈을 벌면 엄마와 동생이 광산에서 더 이상 일하지 않도록

할거에요.”

�샨타 블로멘│유니세프 콩고민주공화국사무소 공보관│

돌깨는아이들- 부서지는아이들의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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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지키는젊은열정세계기후 사가된한국청소년들

안정록 (한국외 부속외고 3) 군은 DMZ의 생태에 관심을 갖고 DMZ 청소년탐사

를 구성해 활동해온 청소년 환경지킴이다. 탐사를 다니며 직접 찍은 사진과 로

자료집을 만드는 등 DMZ의 생태환경 문제를 끊임없이 사람들에게 알려왔다.

- 케냐에서 온 13세 소년을 만났는데 홍수가 일어나면 집이 쓸려가고 식수

원이 없어지기 때문에 물을 구하러 가느라 학교에 못 간다고 하더라고요. 그

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말로만 듣던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깨닫게 되었습니

다. 우리나라는 아직 기후변화의 향을 크게 받고 있지 않아 어른들이 이 문

제를 크게 실감하지 못하는 듯합니다. 저는 친구들에게 어릴 때부터 자연과

많이 접하고 자연을 마음으로 사랑하자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자연을 늘 가

까이 하며 자란 미래 세 가 사회의 지도자가 되면 보다 친환경적이고 효율

적인해결방안이나올것이라믿습니다.

손연수 (민족사관고 2) 양은 환경동아리 활동과 환경관련 국제회의 참가 경력을

바탕으로 블로그 등을 통해 환경문제를 열심히 홍보하고 있는‘환경소녀’이다.

- 다른 나라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 그 나라의 환경문제와 해결책을 듣는

것이 꽤 흥미로웠습니다. 앞으로 온라인에서 환경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홈

페이지를 만들어 환경에 한 이야기를 계속 쓰려고 합니다. Youtube같은

국제적 사이트에도 동 상 등을 올려 한국의 환경문제를 이야기하고 싶습니

다. 기후변화가 우리에게 끼치는 향은 생각보다 클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

다. 몰디브라는 나라는 섬이 아예 없어졌다고 하고, 다른 많은 나라들이 극심

한 가뭄이나 홍수로 고통받는다고 합니다. 우리도 미래에 그렇게 되지 않으

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이제 기후변화에 해 응 방안을 생각해야 합니

다. 일회용품을 덜 쓰는 것, 종이와 물을 아껴쓰는 것 같이 일상 속의 작은 일

들에모두가신경쓰게되면좋겠습니다.

김용하 (서울 원외고 2) 군은‘환경부 생물자원보존 청소년 리더’로 활동하며

환경부 장관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환경동아리‘PEACE’를 창립해 환경문제 홍

보와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 포럼에 참가하면서 기후 문제가 사람들에게 직접 어떤 향을 미치는지 알

게되었습니다. 세계여러나라아이들과기후변화에 한경험을나눈시간들

은정말인상적이었습니다. 제가포럼에서느낀점들을블로그등을통해열심

히 퍼뜨릴 생각입니다. 앞으로‘PEACE’활동을 통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실천

방법을 알리고 이를 지키겠다는 서명운동을 계속할 것입니다. 제가 운 하는

환경블로그에 기후변화포럼 코너를 신설해 더 많은 친구들이 기후변화 문제

를 알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진짜 관심이 있다면 바쁘다는 핑계를 지 말고

시간을조금이라도내서행동해야겠지요? 그래야변화가일어날테니까요.

최인 (경기 진안중 2) 양은 초등학교 시절 홍콩과 만 습지 탐방 프로그램에

다녀온 후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표단의 막내이다. 환경연합 청소년 기자단으

로 활동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그림과 을 연재하고 있다.

- 한 몰디브 소녀가 환경운동을 하게 된 계기를 그리라는 말에 자신의 나라

를 그렸습니다. 그리곤 눈물이 그 그 해서 말했죠. 우리 나라가 물에 잠기

고 있어요. 그 아이는 몰디브 땅에 파랗게 바닷물을 칠했습니다. 기후변화를

막읍시다! 라는 말보다 훨씬 더 제 마음을 움직이게 했지요. 환경운동은 행동

이 우선입니다. 자동차보단 걷기, 자전거와 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에서부

터 안 쓰는 플러그 뽑기까지… 저는 행동으로 실천하려 합니다. 환경 보호를

호소한 몰디브, 방 라데시, 케냐, 그린란드의 친구들이 저를 변화시켜 주었

습니다. ‘It’s my world’라는 노래를 다함께 부르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우

리는 지구를 살리고 싶다는 마음을 함께 모아 노래했습니다. 저 혼자라면 불

가능한일이함께라면실현될수있겠구나하는생각이들었습니다.

제15차 유엔기후변화포럼에 앞서 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세계 청소년기후변화포럼에

우리 위원회가 선정한 한국 청소년 표 4명이 참석해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과 경험과 생각을 나누었다.

44개국에서 온 164명의 청소년들은 기후변화로 어린이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국 정부의 책임있는 행동을 요구한

선언문을 작성해 제15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의장인 코니 헤데가르드 덴마크 환경부장관에게 전달했다.

이들은 앞으로 환경운동에 앞장서는 기후 사의

임무를 1년 동안 맡게 된다.

우리 위원회는 (사)한국환경교육협회와 함께

외교통상부∙환경부 후원으로 지난 5월 전국 14~17세

청소년을 상으로 환경 관련 활동실적과 발표능력,

면접 등을 통해 4명의 표를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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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김용하, 최인 , 손연수, 안정록

만남unicef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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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카드60주년

unicef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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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카드의60회생일파티역 카드후견인들이참석해축하메시지전달

1949년 탄생한 유니세프카드가 60주년을 맞았다. 우리 위원회는 카드 탄생 60

주년을 맞아 그동안 유니세프카드 판매에 기여한 인사들을 초청해 2009년 10월 29일 오후 2시

유니세프사옥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안성기, 앙드레김 친선 사를 비롯해

그동안 유니세프카드 후견인으로 활동하며 카드 판매활동을 도운 이병헌, 손범수, 한성주, 김미

화, 임백천 씨와 현재 카드후견인으로 활동하는 이보 씨가 참석했으며, 지속적으로 카드를 구

입한 기업과 단체 표, 20년 동안 유니세프카드 판매를 도와준 자원봉사자와 유니세프 한국화

카드작가, 유니세프후원클럽인어머니회회원들도자리를함께했다.

손범수 씨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행사에서 박동은 사무총장은 그동안 유니세프카드 판매에 기여

해준 내빈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앙드레김과 안성기 친선 사도 축하의 말을 전했다.

역 카드후견인들도 각자 카드 60주년을 맞는 소감을 전했다. 1994년 카드후견인으로 활동한

한성주 씨는 1988년 유니세프 청소년 표로 선정되어 국제회의에 참석했던 경력을 들며 유니세

프와의 깊은 인연을 이야기했고, 김미화 씨는 추운 겨울 명동 길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카드를 직

접 팔던 추억을 이야기했다. 또한 유니세프특별 표 이병헌 씨는“이메일이 워낙 중화되다 보

니 직접 편지나 카드를 쓰는 일이 많이 줄어들었다. 유니세프카드를 이용해 팬들에게 인사하는

경우가 있는데 받는 이에게 감동을 줄 것이라고 본다”며 유니세프 카드 구입을 권했다. 한편 박

동은 사무총장은 이 자리에서 유니세프카드를 지속적으로 구입한 삼일회계법인, BAT 코리아,

우조선해양등카드구매기업과루버스(이병헌팬클럽) 회원들에게감사패를전달했다.

이병헌 특별 표가 참여해 만든 특별한 카드세트가 11월

25일 선보 다. 우리 위원회가 코스모폴리탄과 함께 진행

한 이 카드 프로젝트에서 이병헌은 특유의 강렬한 눈빛과

부드러운 미소로 아름답고 따뜻한 분위기의 사진들을 만들

어냈다. 카드세트는 이병헌의 사진으로 디자인된 카드를 포

함해 총 13장의 유니세프카드로 구성되어 있다. 이 프로젝

트에는 뮤지션 음반 작업으로 유명한 그래픽 아티스트 오

승욱과 포토그래퍼 조선희 씨도 참여했다. 이병헌은“유니

세프 특별 표로서 카드의 수익금을 낼 수 있는 프로젝트

에 참여하게 돼 무척 기쁘다”는 소감과 함께“세계를 향해

나눔의 손길을 주는 것만큼 주변을 돌아보는 일도 중요하

다. 기부하려는 진심은 내 안에서 우러나와야 한다. 가족과

친구를 비롯해 관심을 필요로 하는 주변을 돌아보자”고 덧

붙 다. 이 카드세트는 연중 판매되며, 수익금은 모두 아프

리카 지역의 양실조 어린이들을 위해 쓰인다.

(구입문의 : 02-736-7862, www.unicefmall.or.kr)

카드 60주년 맞아

이병헌 스페셜 에디션출시

6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내빈들. 왼쪽부터 손범수, 임백천, 김미화, 이보 , 한성주, 앙드레김, 박동은, 안성기, 이병헌

1949년 체코슬로바키아의 일곱 살

소녀‘지트카 샘코바’가 식량과 의

약품을 나눠준 유니세프에 보낸 감

사의 그림에서 비롯된 유니세프카

드는 1950년 부터 지금까지 약 45

억 장이 판매되어 수많은 어린이의

생명을 구하고 삶을 개선했다. 유니

세프는 150여 개 나라에서 매년 1억

장의 카드와 상품을 판매해 1억 5천

만 불의 기금을 모으고 있다.

유니세프카드 후견인이란 유니세프

카드 판매를 지원하는 홍보사절로

한국에서는 1992년 쟈니윤 씨가 최

초의 카드후견인으로 임명된 이후

여러 유명연예인들이 카드후견인으

로 활동했다.

2009 연말 카드캠페인전년 비 20% 증가

2009년 연말을 맞아 실시한 유니세프카드와

선물용품 캠페인을 통해 총 14억여 원의 수익

금이 조성되었다. 이는 전년 비 20% 증가한

금액으로 개인 후원자들의 많은 참여가 판매

신장을 가능하게 했다. 삼일회계법인( 표 장경

준), 우조선해양( 표 남상태), 한국세르비에

( 표 루이-조루쥬라소느리), 보스턴컨설팅그룹

( 표 채수일, 이병남) 등의 회사가 지난해에

이어 5,000장 이상의 카드를 지속적으로 구입

해 주는 가운데 500여 개 회사가 유니세프카

드를 구입해 기금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매년 카드 판매캠페인에 적극 참여해주고 있는

유니세프사립교장클럽(회장 한신초교 황병무

교장)회원 학교들은 2009년에도 판매 지원에

나서 3억 원 이상의 기금을 조성해 주었다.

유니세프사옥을 장식한 60주년 기념카드 트리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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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C 20주년

unicef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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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아동권리협약 채택 20주년!CRC 한국NPO연 단체들이함께기념행사개최

유엔아동권리협약한국NPO연 , 아동권리국제포럼공동주최

유엔아동권리협약 한국NPO연 는 부회장 단체인 월드비전의 창립 60주

년을 축하하는 뜻에서 월드비전(회장 박종삼)과 함께 11월 13일 국회의원

회관 회의실에서‘보호를 넘어 아동의 참여를’이라는 주제로 2009 아동

권리국제포럼을공동주최했다.

스티브바라캇유니세프에20주년송가헌정

세계적인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이며, 유니세프캐나다위원회 친선 사로 활동 중인 스티브 바라

캇은 유엔아동권리협약 20주년 송가를 작곡해 뮤직비디오와 함께 세계 어린이와 유니세프에 헌정

했다. 정명훈 마에스트로의 라디오프랑스 오케스트라, 레온 라이, 나나 무스쿠리, 리처드 용재오닐,

랑랑, 아그네스 찬, 맥심 벵겔로프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바라캇과 함께하는 뜻에서 뮤직비디오

작업에 참여했다. 이 작품은 11월 20일을 전후해 2만 6천여 언론매체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되어 유

니세프 뉴욕본부를 비롯해 캐나다, 뉴질랜드, 한국 등 15개국 이상에서 오케스트라 및 앙상블 라이

브로 연주됐다. 20일 한국을 찾은 바라캇은 ING센터에서 20주년 송가 발표행사를 갖고 한국 어린

이들과 송가를 함께 연주하는 의미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이 뮤직비디오는 한국 NPO연 주최

의아동권리협약20주년기념행사를통해서도공개되었다.

한국아동권리학회 주최 국제학술 회 후원

우리 위원회는 유엔아동권리협약 20주년을 맞아 한국아동권리학회

(회장 안동현)가 11월 19~20일 양일간 한양 학교 백남학술정보관

에서‘아시아 아동권리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개최한 2009년도

추계학술 회-유엔아동권리협약20주년국제학술 회를후원했다.

2009년 11월 20일로 유엔아동권리협약(CRC)이 채택 20주년을 맞았다. 전세계적으로 아동권리협약 20주년 기념행사가 열린 가운

데 한국에서도 유엔아동권리협약 한국NPO연 (회장 본회 박동은 사무총장)와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가 공동으로 11월 20일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NPO연 소속의 민간단체들과 관련 정부부처가 함께 아동권리협약 20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해준 이 날 행사는 방송인 김미화(유니세프 특별 표) 씨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유 학 보건복지가족

부 차관이 참석해 부인 김윤옥 여사의 기념사를 독했다. 정의화 국회의원(유니세프의 국회친구들 공동 표)과 이양희 유엔아동

권리위원장도각각축사와특별메시지를통해아동권리협약20주년을축하했다.

이 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각 단체의 홍보 사들이 함께 낭독한 아동권리 메시지. 안성기 유니세프 친선 사, 박상원 월드비전 홍보

사, 최수종 굿네이버스 친선 사, 이재용 보건복지가족부 홍보 사 등 4명이 무 에 올라 아동의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보호하자는메시지를전하자260여명의참석자들은뜨거운호응을보냈다.

이날행사에는 CRC가채택된1989년에태어난20세를 상으로조사한‘아동권리인식도조사’결과를설문조사를직접담당한20

세 학생들이 발표하는 순서도 진행되었으며,‘우리들의 권리’를 주제로 한 고교생 동아리‘플레이어스’의 랩댄스 공연과 김해은 첼

리스트의 축하연주도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CRC 한국NPO연 회원단체 표들은 어린이들과 함께 무 에 올라 아동권리 보호를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한 뒤 참석자들과 함께 거리로 나가 청계천과 광화문 광장 일 에서 시민들을 상으로 거리 캠페인을 펼쳤

다. 한편이행사를위해G마켓( 표이사구 배)은후원금을지원했으며,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김성태)은장소를후원해주었다.

CRC기념행사 후 거리 캠페인에 나선 CRC 한국NPO연 가족들. 안성기 친선 사와 박상원 홍보 사도 함께 했다.

ING센터에서 열린 유니세프 송가 발표회. 스티브바라캇이 어린이들과 피아노 연주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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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C 20주년

unicef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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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C 20주년기념유니세프아동권리 화제

우리 위원회는 CRC 20주년을 맞아 아동매춘, 노동, 차별, 폭력 등

소외와 착취로 고통 받는 세계 어린이의 실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아동권리 침해실태를 다룬 세계 각국의 화들을 상 하는 아동권

리 화제를 개최했다. 11월 23일부터 28일까지 1주일 동안 유니세

프소극장에서 일반시민을 상으로 열린 이 화제에는 400여 명

의 관객들이 찾아 화를 관람하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상 된 화

는 유니세프본부가 세계 각 나라에 공급한 필름으로 유니세프를 비

롯해 인권 보호를 위해 일하는 여러 재단의 후원으로 제작되었다.

우리 위원회가 상 한 필름은 모두 7편으로 그 중 가장 많은 호응을

얻은 화는 인신매매로 팔려가는 소녀 매춘부들의 실제 사례를 다

룬‘The Day My God Died’ 다. 이 화는 매춘굴에서 구출된 소

녀들의 실제경험과 인터뷰를 중심으로 구성된 다큐멘터리이다. 어

린 나이에 매춘부의 끔찍한 삶을 살다 구출되었지만 결국은 에이즈

에 걸려 죽어가야 하는 소녀들의 비극적인 스토리가 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이 화제에는 인권 관련 단체들의 직원들과

학생들이 특히 많이 참석했으며, 그 중에도 예비 학생 조은 양

(연세 사회학과 10학번)은 하루도 빠짐 없이 화제에 오는 열성

을 보 다. 조 양은 이번에 본 화들이 인권보호를 위해 일하고 싶

다는 자신의 소명의식을 탄탄하게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면서, “세

계적으로 이러한 화를 많은 사람들이 봄으로써 인식의 변화가 일

어났으면좋겠다”는바람을이야기했다.

한편 화제 후에도 본회는 각 학이나 단체에서 별도 행사를 통해

상 을 원할 경우 필름을 여하고, 아동권리에 해 토의하는 기회

를제공했다. 화제에상 된 화는다음과같다.

아동권리, 20세가된청년은어떻게인식하고있나유엔아동권리협약 한국NPO연 가 협약 20주년을 맞아 만 20세 청년 259명을 상으로 아동권리에 한 인식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협약

에 해 모른다고 답변한 비율이 80% 이상이었으며, 아동권리에 해서도 70% 이상이 모른다고 답했다.

아동의 권리 중 비교적 잘 지켜지는 분야에 한 질문에는 의료서비스를 받을 권리, 충분한 양을 섭취할 권리, 질높은 교육을 받을 권리 순

으로 답했으며, 잘 지켜지지 않는 분야는 방임이나 학 , 폭력으로부터 보호받을 권리, 차별받지 않을 권리, 모임이나 집회에 참여할 권리 순

으로 답했다. 따라서, 20세 청년들은 아동의 성장과 발달에 필수적인 서비스는 충분하지만 아동 보호나 참여권은 부족하다는 인식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협약 채택 이후 20년을 살아온 세 임에도 불구하고, 아동권리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해 알지 못한다는 것은 아동들 스스

로가 본인들을 권리의 주체로 인식하지 못하고 성장해왔음을 시사한다. 앞으로 유니세프를 비롯한 아동관련 단체의 유엔아동권리협약 홍보가

더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

아동매춘과폭력, 조혼화속에나타난아동권리침해실태

Living Rights - Toti

Living Rights - Lena

Stand up and Speak

Where the Water Meetsthe Sky

Trench Town

Bridge Over the Wadi

The Day My God Died

Trench Town - 자메이카 빈민가 트렌치타운에서 폭력과 살인으로 꿈을 잃은 어린이들의 실상을 소개Bridge Over the Wadi - 두 민족간의 증오 속에서 이스라엘과 아랍 어린이들이 함께 공부하는 학교 이야기The Day My God Died - 인신매매로 팔려간 네팔의 어린 매춘부들이 전하는 생생한 경험담Living Rights - Toti : 케냐의 어린이 조혼 문제를 다룬 작품

Lena : 체르노빌 피해지역에서 방사능 후유증을 앓는 모녀 이야기Stand up and Speak - 르완다 내전 당시 적군의 아이를 낳아 키우는 소녀의 삶을 조명Where the Water Meets the Sky - 잠비아의 매춘부 출신 에이즈고아 소녀가 들려주는 삶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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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위원회소식

unicef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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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광고캠페인

1만2천여명이후원자로가입

우리 위원회는 유니세프본부의 후원으로 2009년 10월 12일부터 어린이

를 위한 도움을 호소하는 상광고캠페인을 전개했다. 말라리아로 고통

받는 생후8개월의르완다아기 델핀과부모에게서버림받고 거리에서구

걸하며 살아가는 에릭과 클라우드 형제 이야기를 담은 2종의 상광고가

8개 케이블TV 채널을 통해 방 된 후 1만 2천여 명이 유니세프의 새로운

후원자가 되었으며, 어려운 아이들을 돕고 싶다는 문의 전화도 이어졌다.

광고 중 안내되는 전화번호를 통해 참여한 후원자 중에는 30~40 여성

의 참여가 가장 많았다. 이 광고캠페인은 후원을 원하는 분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2010년2월까지계속진행된다.

거리에서전하는따뜻한후원분위기- 유니세프홍보캠페이너가전합니다

2009하반기 SBS희망TVSBS가 7개 아동관련단체(유니세프한국위원회, 굿네이버스, 굿피플, 사랑의열매, 세이브더칠드런, 월드비전, 함께일하는재단)와 함께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한 SBS 희망TV 하반기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10월 12일과 19일 아시아나센터와 신한은행에서 각각

열린‘밥 한끼의 사랑’행사를 비롯해 10월 17일 지구촌빈곤퇴치네트워크와 공동으로 개최한 남산국립극장 걷기 회, 10월 23일과 24

일의 SBS 모금생방송 등을 통해 총 78억 원이 모금되었다. 특히 모금생방송은 박용하, 박시연, 윤소이, 장서희, 박시후 등 연예인들이 차

드와 방 라데시, 콩고, 네팔, 코트디브아르 등 개발도상국 현지를 방문해 열악한 환경에서 고통받는 아이들을 만난 사연이 방 되면서

많은 시청자들의 후원을 이끌어냈다. 국내어린이 지원을 위한 상반기 모금방송에 비해 정기후원 신청인원은 3배 이상 증가해 14,000명

을 넘었으며, #9004와 ARS 참여율도 약 3배 증가했다. 우리 위원회도 이번 하반기 희망TV 프로그램을 통해 2,400여 명의 새 후원자를

모집했다. 희망TV는 2010년에도계속될예정이다.

우리 위원회는 2009년 10월부터 주요 지하철역에서 시민들을 상으로 유니세프 홍보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캠페이너들이 시민들과 직접 만나 유니세프사업을 설명하고 후원자 가입 신청을 받는 이 캠페인에는 2010년 1월 현재1,000여 명의 시민이 참가해 후원자가 되었다. 김은 캠페이너가 거리에서 시민들과 만난 느낌을 직접 보내주었다.

등포구청 지하철역에서 유니세프 홍보캠페인을펼치고 있는 캠페이너들

손발이 시리도록 추운 겨울날들입니다. 지하철역에서 시민 한 분 한 분에게 인사하는 가

운데 추위로 하얗게 입김이 나올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미소를 지어주시는 시민, 가던 길

을 돌아오셔서 음료수를 하나씩 쥐어주시는 시민, 추위에도 불구하고 유니세프에 하여

설명을들어주시는시민분들을통하여저희는그무엇보다따뜻함을느끼고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이 유니세프에 하여 물어왔습니다. 사진 하나 하나를

유심히 보고 아프리카 아이들에 해 이것 저것을 물어보더니 마음이 아프다고 하 습니

다. 그 아이는 곧 부모님께 받는 용돈을 조금 떼어 아이들에게 후원하는 어린 유니세프의

후원자가 되었습니다. 그 뿐이 아닙니다. 본인이 기초수급자이자, 신체적 장애를 가지고

계셔 한 걸음, 한 걸음 거동이 불편하심에도 불구하고 더 어려운 사람, 지금 현재도 고통

중에있는세계어린이들을위하여후원자가되어주셨습니다.

거리에있는저희캠페이너들은생각합니다.

바로 이렇게 함께 하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한 명의 아이라도 밝은 미소로 웃을 수 있다고.

저희는 꿈을 꿉니다. 세계 어린이들이 단지 어떻게 오늘 하루 배고픔을 채울까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10년 후, 20년 후 되어있을 미래의 자신을 꿈꾸는 세상을…. 그렇게 저희는

오늘도거리에서외칩니다.

“안녕하세요. 유니세프입니다. 모두가 살기좋은 세상은 어린이가 살기좋은 세상입니다.

소중한참여를부탁드립니다!”

8개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 되는 유니세프 광고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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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위원회소식

unicef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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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국병원(원장 임병도)과 인제 서울백병원(원장 김용봉)이 우

리 위원회와 한국BFHI위원회(위원장 박정한)가 매년 공동으로 선정

하는‘아기에게 친근한병원’에선정되었다. 아기에게 친근한병원은

모유수유를 권장하는 우수병원으로, 병원자체평가에 근거한 후보병

원 선정, 한국BFHI위원 및 평가위원들의 현장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이루어진다. 평가기준은 신생아에 한 모유수유현황과 모자동실 여

부, 임산부에 한 모유수유교육 정도 등‘성공적인 모유 먹이기 10단

계’항목의이행여부이다.

임명식은 11월 24일 유니세프사옥에서 열렸으며, 이 자리에는 선정

병원의 병원장을 비롯해 한국BFHI위원들, 모유수유사업 관계자들

이 참석해 새로운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탄생을 축하했다. 2개 병원

이 추가로 선정됨으로써 한국의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수는 44개로

늘어났다.

2009년 유니세프 후원병원에 현판 전달2009년한해동안본위원회의후원병원프로그램을통해후원한병원은106개로총후원액은1억8천여만원에달했다.

우리위원회는2009년12월, 이들병원중많은기여를해준46개병원에협력병원현판을전달했다.

우리 위원회는 유니세프원주시후원회(회장 황보경)와 함께 12월 17일 원

주시청 회의실에서 기금전달식을 갖고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원주시 어

린이들에게 후원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본회와 원주시후원

회가 각각 1,000만 원씩 지원한 것으로 원주시 각 읍, 면, 동의 추천과 실사

를거쳐 선정된 8명의어린이에게 전달됐다. 2002년 발족된유니세프원주

시후원회는 2003년부터 본회와 함께 원주시 난치성 질환 어린이 돕기에

나서지금까지모두35명의어린이들에게1억1천만원을전달했다.

한편 유니세프원주시후원회는 12월 27일 원주시청 백운아트홀에서 유니

세프 기금 마련을 위한 악극‘홍도야 우지마라’를 개최하고 수익금 1,200

만원을우리위원회에기부했다.

함평군

2009 한민국 국향 전으로 후원금 전달

전남 함평군(군수 이석형)은 10월 29일부터 11월 22일까지 함평군 엑

스포공원에서 2009 한민국 국향 전을 개최하고 유니세프함평군

후원회(회장 윤 종)와 함께 유니세프 홍보관을 운 하며 기금모금 활

동을 펼쳐 700만 원을 전달했다. 함평군은 2008년 3월 협력도시로 임

명된 이후 2008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 2008 한민국 국향 전,

제11회 함평나비 축제의 현장 모금과 군 산하 공무원들의 동전 모으

기등을통해3,500여만원의기금을전달한바있다.

충주시

음악회와 문화제로 유니세프 후원

충주시(시장 김호복)는 충주시 유니세프후원회(회장 류인

모)와 함께 12월 1일 호암예술관에서 가수 이용복 씨를 초

청해유니세프기금 마련을위한온누리음악회를 개최했으

며,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우륵 문화제에서는 유니

세프홍보관을운 했다.

충주시는 위 행사와 약사회 및 읍면동사무소 모금 등을 통

해9,192,021원을전달했다.

원주시 - 난치성질환아동들에게후원금2,000만원전달

전한국병원과 인제 서울백병원2009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에 선정

전한국병원 산부인과 김철범 원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인제 서울백병원 김용봉 원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임명패를 들고 있다.

원주시청에서 열린 난치병 질환 아동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

협력도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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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인형과함께!unicef news

가족과정을쌓아주는아우인형인형 100개 만들어 경매행사 개최한 김민주 학생

평소 봉사활동에 열심인 김민주 학생(APIS 9학년)이 연말을 맞아 가족, 친지들과 함께

100개의 아우인형을 만들었다. 11월부터 매주 1회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 등 온가족이

모여 아우인형을 만든 결과 100개의 인형이 탄생했다고. 김민주 학생 가족은 12월 17

일부터 이틀간 숭의갤러리에서 이 인형들을 전시하고, 경매행사를 벌여 모은 기금 810

만 원을 우리 위원회에 기부했다. 김민주 학생은“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뜻깊은 일을

할수있어서행복했다”며매년아우인형을통해따뜻한나눔을알리고싶다고말했다.

일터에서만나는아우인형

하얏트리젠시인천호텔 11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하얏트리젠시인천호텔

은 1층 로비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아우인형 100여 개를 전시하고 입양하는 행사

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호텔 고객뿐 아니라 직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 아우인형을

입양해특별하고따뜻한연말분위기를연출했다.

서울신라호텔 10월23일부터11월3일까지서울신라호텔직원144명도아우인형

만들기에 동참했다. 직원들은 업무 중에 틈을 내어 아우인형 33개를 완성했으며, 입양

된기금144만원과함께완성된인형들을우리위원회에전달했다.

학교에서만드는아우인형�울산 신선여자고등학교(교장 최옥윤) 학생 167명은 2학기 미술시간 동안 아우인형을

만든후, 인형을전시하고입양하는교내바자행사를열어기금50만원을기부했다.

�9월 1일부터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아우인형을 만들기 시작한 의정부 충의중학교(교

장김은순) 행복교실학생7명이아우인형9개를제작해12월15일본회에전달했다.

�안양 임곡중학교(교장 권 규) 2학년 4반 학생 42명은 11월 19일부터 12월 6일까지

아우인형을 만들어 각 교실과 교무실에 선보이며 아우인형 홍보캠페인을 진행하고

기금64만원을전달했다.

�성균관 학교(총장 서정돈) 자연캠퍼스 학생회는 10월21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축제

에서아우인형만들기를진행하고, 64개의아우인형을만들었다.

아우인형꾸러미를신청하세요!누구나 손쉽게 아우인형을 만들 수 있는‘아우인형 꾸러미’가 탄생했습니다. 헝겊으로 만든 몸

통이 옷 패턴과 함께 들어있어 따로 몸통 만드는 작업을 하지 않아도 예쁜 아우인형을 내 손으

로 만들 수 있습니다. 꾸러미를 받기 원하시는 분은 아우인형 홈페이지 www.awoo.or.kr의

‘인형만들기 참여방법’에서 신청하고 2만 원을 기부해 주세요. 원하는 주소지로 아우인형 꾸러

미를 신속하게 보내 드립니다. 문의:(02)735-2298 유니세프한국위원회 교육문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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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얏트리젠시인천호텔의 아우인형 트리

아우인형 제작에 동참한 임곡중학교 학생들

가족과 함께 인형 100개를 만든 김민주 학생

틈틈이 만든아우인형을안고 있는강예나 발레리나

유니버설발레단의아우인형유니버설발레단(단장 문흥숙)의 발레리나들도 아우인형 만들기에 나섰다. 발레단의 무

용수 60여 명은 11월 24일부터 12월 15일까지‘발레리나의 아우인형’60개를 완성했

다. 이어 12월 24일~31일까지‘호두까기 인형’공연이 열리는 유니버설 아트센터 로비

에서‘발레리나의 아우인형’을 전시하고, 입양 행사를 열었다. 아우인형들은 현장에서

인기리에모두입양되었으며, 유니버설발레단은입양기금200만원을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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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소식unicef news

2009 유니세프 볼런티어데이

1년 동안 유니세프를 위해 봉사해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2009년 유니세프 볼런티어데이 행사가 12월 7일 우리 위원회 사

무실에서열렸다. 감사, 격려, 친선을주제로열린이날행사는1부

시상, 2부 봉사자와 함께하는 친목의 시간 순으로 진행되었다. 봉

사자 시상 순서에서는 현직 교장에서 퇴임후 은퇴교장들로 봉사

회를 조직하여 오랫동안 활동해온 이명림 회장(유니세프 사립초

등학교교장회)을 비롯해 이송옥, 조현숙(이상 여교장회)봉사자,

1991년 유엔아동정상회담 학부모로 봉사를 시작해 지속적으로

봉사를 해온 김 효 회장(유니세프 어머니회), 15년간 매주 유니

세프 카드판매활동을 지원한 윤순자, 곽인자, 장윤선 봉사자, 그리

고10여년간기내에서모금된기금을분류하고관리해온이재임, 오 자,이애 ,이정화봉사자등11명이감사장을받았다.

또한 1994년부터 아시아나항공 기내모금활동 지원과 유니세프 봉사활동을 해온 이석근 회장(아시아나항공 오즈유니세프),

유니세프직장인봉사회 이재진 초 회장, 유니세프 학생봉사회 윤보라, 전수미, 권희진, 이혜원, 김민정 학생 회장 등 7명

은 공로상을 수상했다. 박동은 사무총장은“유니세프 사업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헌신적인 봉사자분들의 지원 덕분이다.

모든유니세프자원봉사자분들에게전세계어린이를 신해감사드린다”는인사를전했다.

유니세프 학생자원봉사회 제2회 유엔아동권리협약 세미나 개최유니세프 학생자원봉사회(회장 김소연 고려 2)가 2009년 11월18일 고려 학교 418기념관에서 고려 학교 KUNISA와

함께 유엔아동권리협약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유엔아동권리협약 채택 20주년을 기념하고 학생과 일반인에게 협

약의중요성을 홍보하기위해열린자리로김수환(명지 정외3)의사회로박동은사무총장이 기조강연을했으며, ‘20살의아

동권리협약’이라는 주제로이유리(건국 법학3), 김지수(고려 정외3), 김세인(고려 정외2) 학생이 발표를했다. 또한김상

원특별연사(성균관 아동학과석사과정)의‘아동권리20년’이라는주제발표가있었다.

현재 한국사회에서 주요문제로 떠오른 다문화가정 아동의 권리와 입양아동의 문제점, 20세의 아동권리협약 등을 다룬 이 세

미나는 아동권리 문제에 해 함께 생각하고 토론해 보는 좋은 장이 되었다. 이번 세미나를 총괄 지휘한 고두현 세미나 팀장(고

려 경 3)은 내년에는 더 발전된 세미나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봉사회는 12월 26일 이윤경 차프팀장의

주도로 연세 학생회관에서 아프리카 어린이를 돕기위한 일일차프(차와 호프) 행사를 열어 수익금 148,670원을 유니세프에

기부했다.

직장인자원봉사회 홍 프리마켓 거리캠페인직장인자원봉사회(회장 정병주)는 11월 7일과 21일 홍 프리마켓 예술인 장

터에서 직장인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프리카 말라리아 어린이 돕기 캠페

인을 열었다. 프리마켓 사무국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 캠페인에서 자원봉사자

들은 홍보활동과 후원자모집, 기금모금활동을 함께 펼치면서 서로의 결속을

다졌다. 직장인자원봉사회는앞으로이러한캠페인을공식프로그램으로삼아

정기적으로실시할예정이다.

오즈유니세프 인도네시아지진 구호성금오즈유니세프(회장 우홍인) 회원들은 10월 19일 인도네시아 지진피해를 입은 어린이를 돕자는 취지로 회원들간에 기금모금활

동을 펼쳐 모은 100만 원을 우리 위원회에 전달했다. 오즈유니세프는 아시아나항공 승무원들로 구성된 유니세프 봉사단체로

1994년부터기내모금활동과유니세프의각종행사를지원하고있다.

왼쪽부터 박동은 사무총장, 장윤선, 곽인자, 윤순자 봉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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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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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갑과고희선물은나눔실천으로!

박명윤청소년보호위원장의아름다운기부

주한유니세프 표부에서25년동안한국어린이들의복지향상을위해일했던박명윤청소년보호위원장이

11월8일본회사무실을방문해고희(70세) 기념으로기금1,000만원을전달했습니다. 유니세프뿐아니라

학교와단체를위한복지와청소년육성기금, 의료선교기금등1억원을기부한것입니다.

박위원장은10년전인1999년에도회갑(60세) 기념으로기금1,000만원을유니세프에

전달했는데당시에도1억원의기금을여러단체에기부했습니다.

박위원장이기부할목적으로돈을모으기시작한계기는1994년교육방송에출연해‘회갑때

뭘하고싶은가’라는질문을받고‘가능하면돈을좀모아장학금을내고싶다’고말한것이었다고

합니다. 그후60세에1억원을기부한다는계획을세우고용돈을줄여한달에200만원정도씩

저축, 5년후인1999년마침내1억원을모아 기부했습니다. 2000년부터는연금을받으면

월100만원씩자동이체하는방식으로기부할돈을모았다는박위원장은“지난10년간

해외여행한번가지않고모았다. 마음먹기에달렸지크게어려운일도아니다”며

“기부는자기가쓰고싶은것다쓰고남는돈으로하는것이아니라미리기부할돈을

떼어놓고쓰는것”이라는말로나눔의참뜻을우리에게일러주었습니다.

이병헌의일본과한국팬들CD ‘약속’판매수익금전달

이병헌 특별 표의 일본과 한국팬들이 이병헌의 출연작 주제곡들을 모아 피

아노 연주곡으로 제작한 CD ‘약속’의 판매수익금 70만 엔(한화 약 900만

원)을 12월 22일 우리 위원회에 기부했습니다. 일본 피아니스트 오가와 마

리 씨는‘아름다운 날들’, ‘달콤한 인생’, ‘올인’등의 화와 드라마 배경음

악 13곡을 피아노곡으로 편곡한 뒤 이노우에 마유미와 함께 연주, 녹음해

CD를 제작했으며, 630여 명이 CD를 구입해 유니세프후원금이 조성되었습

니다.

이병헌의 한국팬들과 함께 우리 위원회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기금을 전달

한 오가와 마리 씨는“이 기금은 한국과 일본팬이 함께 CD를 판매해 모은 진심의 결실이다. 두 나라의 팬들이 서로 협력해 작품을 만들

고, 그 수익을 기부할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그녀는 어린이를 돕는다는 취지에 공감해 CD 제작에 함께 참

여한 고윤숙, 이소 , 홍승원, 최옥수, 미야모토 구미코, 마츠다 치주 씨와 무상으로 편곡 연주를 허락해준 한국의 작곡가들에게도 감사

하다는뜻을전했습니다.

오천고와속초여중의말라리아캠페인‘말라리아로터 어린이를 보호하자!’는 유니세프 캠페인에 청소년들

도 많은 호응을 보내 주었습니다. 포항 오천고등학교(교장 안상철)

학생들은 11월 27일 아프리카에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살충처리 모

기장을 보내자는 취지로 헌 책과 학용품 등을 모아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습니다. 학생과 교직원, 지역주민들이 모두 참여한 이 바자회를

통해기금582,900원이모 습니다.

속초여자중학교(교장 소명식) 학생회도 11월 17일 점심시간을 이용

해 말라리아로 고통받는 어린이를 위한 모금활동을 진행하고 25만

원의기금을모았습니다.

오천고와 속초여중 학생들이 전달한 기금으로 유니세프는 80장의

살충처리모기장을아프리카어린이들에게보내줄수있습니다.

오가와 마리(왼쪽에서 두번째)씨와 이병헌의 한국팬들

속초여중에서 진행된 모금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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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마당

특별한 날의 따뜻한 나눔

unicef news

한국해사기술선장팀이지연씨가보내온사연입니다 안녕하세요! 저희 회사의 상조회모임이 10월 17일 있었어요. 저

희가 족구 회에서 받은 상금을 따뜻한 일에 쓰고자 유니세프에 후원합니다. 저희가 협력해 1등을 하고 받은 상금인지라 금액은 적지

만 의미있는 상금입니다. 회식을 한번 하는 것이 팀원들 사이의 협력을 위해 더 좋은 방법이겠지만 후원을 함으로써 저희 팀뿐만 아니

라세계어린이들과함께따뜻한마음을나눌수있어더욱뜻깊은일이라생각했습니다.

10월10일결혼한송현철∙최혜란부부가전한사연입니다 신문에서 어떤 신혼부부가 결혼식 축의금 일부를 기부함으

로써 감사장을 신했다는 기사를 보고 참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저 역시 결혼 준비를 하고 있었기에 그 기사가 눈에 더 띄었겠지요?

저는 거의 모든 축의금을 선물로 받아서 고마운 분들의 마음과 저의 마음을 전하기엔 기

부금이 정말 적습니다. 그래도 기쁜 날 축하해주신 분들의 마음을 담아 드리고 싶어 축의

금의10분의1을보내드립니다.

생일선물 신 기부금 수증을 선물한 KPMG family의 사연입니다저희는 같은 회사에서 만나 부서를 옮기고 퇴사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모임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로 생일 때 축하파티도 하고 선물도 주고받고, 맛있는 것도 함께 먹으러 갑니

다. 이 날은 오승민 양의 늦은 생일 파티가 열린 날이었는데요, 생일선물을 뭘 할까 고민

하던 차에 승민이가 특별한 제안을 했습니다. 생일 기념으로 유니세프에 후원을 해달라

는 것이었죠. 그 제안을 모두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 습니다. 덕분에 생일파티 당일에 선

물 없이 기부금 수증만 전달했는데 우리 모두의 마음이 추운 겨울에 잠시나마 따뜻해

진것같습니다.

메가스터디학원 어강사로즈리의기부인터넷과 학원 강의를 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어강사 로즈리가 강의를 듣는 수강생

들 중 유니세프 후원을 원하는 학생들이 구입한 교재비 전액 200만 원을 유니세프에 전

달했습니다. 로즈리는 강좌 기금을 전달하며“의미있는 기부를 하게되어 기쁘다. 앞으로

도강좌를통한기부활동을계속하겠다”는뜻을밝혔습니다.

다음은자녀의돌이나백일, 생일을맞아유니세프에사랑을보내주신분들입니다.

김두람아기의부모김동환, 박경미

김민수아기의부모김도훈, 김방희

김연후, 김재후아기의 부모김한준, 전지원

류기 아기의부모류재무, 정지은

박윤성아기의부모박진덕, 김현주

박재갑아기의부모박호철, 이형진

박지민아기의부모박근 , 백은미

방린우아기의부모방재균, 최은정

서지수아기의부모서정봉, 강혜희

설예원아기의부모설희윤, 김서린

성다희아기의부모성현철, 김미현

성예원아기의부모성경모, 도 정

손재원아기의부모손종태, 이명진

송우종아기의부모송충현, 박 숙

육근우아기의부모육남현, 신상미

윤지민아기의부모윤성원, 유지형

이가 아기의부모이 연, 장성연

이동현아기의부모이겸기, 이상희

이여경아기의부모이상봉, 이미진

이예준아기의부모이일범, 김지

정하연아기의부모정광현, 한진희

정호 아기의부모정민재, 최향숙

조윤제아기의부모조용태, 이순자

조윤지아기의부모조장희, 이순희

최나윤아기의부모최상종, 이은

최원석아기의부모최상진, 이선주

황승현아기의부모황동진, 이은선

(가나다순)

이 외에도 남편 장진호 씨의 생일을 축하해 아

내 이지연 씨가, 친구 문정배 씨의 생일을 축하

하는 뜻으로 윤희 씨가 후원금을 보내주셨습

니다. 유옥하 씨는 친구 이정원, 정은주 씨의 결

혼축의금을 보내주셨고, 부산교 송주현 학생

은 장학금의 일부를 기부해 주셨습니다. 조정

근∙김윤미 부부와 김창원∙박유리 부부는 임신

을 기념해 후원해 주셨습니다. 정성을 보내주신

모든분들께감사드립니다.

사랑해아프리카친구들아- 소연이가보내온편지

Page 18: unicef news 2010 · 조문제를집중적으로조명했다. 5세미만사망률의지속적인감소 아동권리를침해하는전통적관습들도바뀌어간다 아동현황보고서특별판은협약이아동생존과발달분야에미친영향을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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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금전달자/후원기업

unicef news

KB국민카드 포인트리카드 기금 전달

KB국민카드는 12월 28일 국민은행 광화문 사옥에서 본회 박동은

사무총장과 앙드레김 친선 사가 참석한 가운데, 기금전달식을 갖

고 2009년 1년 동안 KB포인트리카드로 조성된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KB카드의 포인트 전용 상품인 KB포인트리

카드 중 파인 상품의 실적 회원 1인당 1,000원을 적립해 조성한 것

으로 KB국민은행은 2006년 9월 포인트리카드를 출시한 이후 매

년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비롯해 굿네이버스와 사회복지공동모

금회 등 3개 NGO에 기부금을 전달해 왔다. 포인트리 파인카드를

통해 2010년 1월 현재까지 유니세프에 전달된 기금은 4억 6천여

만 원에 달한다.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3주년 기념 수수료 6,576만 원 기부

한국투자증권(사장 유상호)은 2009년 10월 16일 뱅키스 출범 3주

년을기념해뱅키스수수료65,769,813원전액을본회에기부했다.

지우포럼 유니세프기금 마련 콘서트

지우포럼( 표 지 모)은 11월 29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CRC 20

주년 행사로 유니세프 기금 마련 콘서트를 열고 수익금 3,615만 원

을 전달했다. 이 날 콘서트에는 소녀시 , 인순이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했으며, 유니세프의 안성기 친선 사와 김미화 특별 표 등 유

명인사들의 기증물품을 경매하는 행사도 진행되었다. 한편 방한중

이던 스티브 바라캇 유니세프캐나다위원회 친선 사는 이 콘서트

에 참여해 자신이 작곡한 유엔아동권리협약 20주년 송가를 즉석에

서피아노로연주해큰박수를받았다.

ING - 유니세프 로벌 파트너십

우리 위원회와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치고 있는 ING생명의 임직원

들이 2009년 7월부터 급여의 끝전을 모아 22,090,982원을 12월

23일 기부했다. 또한 ING 은행도 12월 24일 바자회를 통해 모은

기금13,790,600원을전달했다.

원빈 특별 표 인도네시아 구호기금 기부

원빈 특별 표가 2009년 11월 3일

싱가폴 아이언 오차드 버버리 스토

어 오프닝행사에 참석하고 행사와

화보를 통한 수익금 전액을 인도네

시아 지진 피해지역을 위한 구호기

금으로 기부해 아시아 어린이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팬들에게 보여

주었다.

또한 11월 8일에는 한국을 찾은 원빈의 일본팬 191명이 우리 위원

회를 방문해 원빈 특별 표의 봉사활동에 동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일본팬들은 원빈의 감비아 방문 상과 사진전을 감상하는

한편, 200만 원 상당의 카드와 상품을 구입하고, 26개의 아우인형

도입양했다.

ㄜ두아트 유니세프 기금 전달

2009년 12월 30일 ㄜ두아트는 김미루 작가의 전시회를 개최하고,

작품 판매수익금과 함께 기금을 마련해 23, 503,439원을 기부했다.

이 기금은 김미루 작가가 기부한 11,554,570원과 ㄜ두아트가 기부

한 11,948,869원을합한것이다.

유천장학문화재단 1,500만 원 기부

매해 연말 지구촌 어린이 돕기 기금을 본회에 전달해오고 있는 유천

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희집)이 12월 8일 1,500만 원의 후원금을

보내왔다. 1995년부터 유천장학문화재단이 기부한 기금은 총

7,700만원에이른다.

한국갤럽 2009년도 후원금 전달

2006년부터 우리 위원회를 후원해온 한국갤럽이 2009년도 후원금

11,139,200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한국갤럽의 조사에 참여한 조

사원들이 적립한 기금과 조사 상자들의기부금, 한국갤럽의 사내

행사등을통해조성된것이다.

보광 훼미리마트 연말 맞아 유니세프 기금모금 캠페인

보광 훼미리마트( 표이사 홍석조)는 12월 10일부터 31일까지 전

국4천8백여개매장에서‘유니세프와훼미리마트가함께하는매직

크리스마스’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협력기업들의 동참으로

행사기간 중 각 기업의 일정제품 매출의 2%를 적립해 유니세프기

금을 조성하는 것으로 2008년에 이어 2009년에도 진행되었다. 수

익금은2010년1월중전달될예정이다.

왼쪽부터 한국투자증권 유상호 사장, 본회 박동은 사무총장

포인트리카드 기금을 전달하는 KB국민카드 원효성 부행장(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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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금전달자/후원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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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NN방송(사장 이만수)과 K-ART(이사장 허숙)는 2009년 12월 4일

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부산국제아트페어'를

개최하고 티켓판매수익금을 기부했다. 지난해부터 유니세프와 함께하고 있

는 이 행사에는 국내외 작가의 작품 2,000여 점이 전시되었으며, 행사기간

중 1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 성황을 이루었다. 이 날 개막식에는 우리 위원

회 박완서 친선 사와 박동은 사무총장을 비롯해, 허남식 부산시장, 허원제

부산진구 국회의원, 제종모 부산시의회 회장, 설동근 부산시교육감 등 부산

지역의 주요기관 표들이 참석했으며 KNN은 개막식을 생중계했다. 한편

박완서 친선 사는 KNN과의 특별인터뷰를 통해 희망과 나눔에 한 메시

지를 전했으며, 우리 위원회는 행사시간 중 벡스코에서 유니세프활동을 홍

보하는홍보관을운 했다.

유니세프를후원하는부산아트페어함께하는 세상을 구현하는 따뜻한 전시회

본회 이현우 홍보부장(오른쪽)에게 기금을 전달하는 홍군선디자인서울 기획관(가운데)

왼쪽에서 두번째부터 허원제 부산진구 의원, 박완서 친선 사, 허숙 이사장,허남식 시장, 이만수 사장, 제종모 회장, 설동근 교육감, 박동은 사무총장

현 에쿠스 자선골프 회 기금 전달

현 자동차(회장 정몽구)는 11월 5일 계동사옥에서 기금전달식을

갖고,‘에쿠스 자선골프 회’를 통해 모은 기금 1,410만 원을 유니

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 이 기금은 2009년 10월 10일과 11일,

현 자동차가 제주 해비치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한 자선골프 회

참가자100여명이1인당15만원씩을기부해조성된것이다.

경기관광공사 평화누리 기금 전달

경기관광공사는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2009년 한 해 동안 생명촛불

파빌리온과 유니세프상품 판매 등을 통해 모아진 기금 529만 원을

12월 30일 전달했다. 경기도는 2005년 평화누리공원을 개장하면

서 유니세프를 위한 기부프로그램‘생명촛불 파빌리온’을 운 해

왔다. 이는 시민들이 평화를 염원하는 초를 켜면서 기부금을 내는

것으로 희망을 상징하는 촛불이 어린이에게 생명이 된다는 메시지

를전하고있다.

폭스바겐코리아 유니세프 기금 전달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는 10월31일부터 11월1일까지‘폭스

바겐 패 리데이 2009’를 개최하고, 행사 참가자들과 사랑의 마일

리지 기금을 모아 3,125,800원을 전달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006년부터 페이톤 출시 기념으로 한 판매 시마다 100만 원을

구매자 이름으로 유니세프에 기부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2억 원이

넘는금액을기부했다.

2009 월드디자인마켓 경매수익금 전달

서울시는 10월 9일부터 10월 29일까지 잠실주경기장에서‘서울디

자인올림픽’을 개최하고 해외참여 디자이너들의 작품 경매 및 유니

세프물품 판매 등을 통해 조성된 기금 1,002만 원을 폐막식장에서

우리 위원회에 전달했다. ‘2009월드디자인마켓_서울’에서는 세계

각국의 디자인 작품 100여 점을 엄선하여 행사기간 중 특별 전시했

고, 자선경매로 시민들에게 판매해 수익금을 조성했다. 본회는 전시

기간 중‘물’을 주제로 한 사진전을 열어 물의 소중함을 관람객들에

게 알렸으며, 기금은 물 부족 국가 어린이를 위한 식수위생 개발사

업에사용된다.

락포트코리아 바자회 기금 기부

락포트코리아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과

롯데 센텀시티점에서‘락포트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실천 자선바자

회’를개최하고수익금1,000만원을12월21일기부했다.

모두투어‘사랑의 동전 모으기’통해 500만 원 기부

ㄜ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홍기정)는‘사랑의 동전 모으기’를 통해

모금된 500만 원을 12월 16일 본회에 기부했다. 2003년 여행업계

최초로 유니세프와 업무협약을 맺은 모두투어는 지난 6년 간 꾸준

히‘사랑의동전모으기’캠페인에동참하고있다.

본회 박 진 본부장에게 기금을 전달하는 현 자동차 신 동부사장(가운데)과 정향철 에쿠스 고객 표(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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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타카드 유니세프 기금 전달

마스타카드코리아( 표 최동천)는 12월 23일, 기부금 1,000만 원을

우리 위원회에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비접촉 결제방식 카드인 페이

패스(PayPass)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출시 5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탭 앤 기브(TAP & Give)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것이다. 마스타카드

코리아는 SK에너지와 협력해 11월 한 달간 서울 및 경기 지역 SK

엔크린 주유소에서 고객들이 페이패스 카드를 이용해 결제할 때마

다유니세프에기부금을적립하는방식으로캠페인을진행했다.

고양시 고양남성합창단 기금 300만 원 전달

경기도 고양시 고양남성합창단(단장 황선범)은 창단 19주년을 맞아

지난 11월 1일 기념공연을 갖고 공연을 통해 모은 기금 300만 원을

어려운어린이를돕는데써달라며본회에전달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 협력기관 협약

2008년부터 중국 쓰촨성 지진기금 전달 및 직원들의 1% 급여 사회

봉사기금 등으로 유니세프를 후원해 온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 김

성태)은 유엔아동권리협약채택 20주년을 맞아 11월16일 본회 회의

실에서 협력기관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을 계기로 한국정보화진

흥원은 어린이를 위한 유니세프와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고약속했다.

삼성화재 주니어 로벌리더스 포럼 교육기금 전달

삼성화재(사장 지 섭)는 8월부터 10월까지‘Speak to World’라는

주제로 유니세프를 후원하는‘2009 주니어 로벌리더스 포럼’을

열고결선 회진출학생30명의이름으로1,000만원의기금을기부

했다. 학생들의 이름으로 기부된 기금은 르완다와 감비아 등 열악한

환경에서공부하는아프리카어린이들의교육사업에쓰이게된다.

트루젠과 이민호가 함께하는‘TRUE HEART’나눔행사

12월 29일 트루젠과 ㄜ인디에프는 전 매장 월 매출액의 1%와‘The

Heart’나눔 행사장에서 모은 경매수익금 등을 합해 2,833,000원

을 본회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트루젠의 광고모델이며, 유니세프

말라리아 퇴치캠페인에 참여했던 배우 이민호 씨가 참석했으며, 유

니세프홍보 상상 과기금전달식이함께열렸다.

한국은행

한국은행에서는 2008년부터‘모은동전 다시쓰고 숨은동전 찾아쓰

자’라는동전다시쓰기캠페인을시작해2년째유니세프에모금함을

지원해주고있다. 2008년에는코리아세븐모금함2,000개를지원해

주었고, 2009년에도코리아세븐모금함1,000개와개인모금함2만

개제작을지원해동전재활용과기금모금을후원했다.

박동은 사무총장에게 기금을 전달하는 지 섭 삼성화재 표이사

기부보험으로사랑을나누어주신분들께감사드립니다

기부보험은 계약자가 종신보험에 가입하면서 수익자를 유니세프와 같은 자선단체로 지정해 보험금을 공익적인 곳에 기부하는 것으로

선진기부문화를 확산하는 한 방법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2009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ING생명보험과 Metlife생명보험을

통해 121명의 가입자가 기부보험 수익자로 유니세프를 지정해 주었습니다. 계약자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나다 순)

ING생명보험 가입자 고은심, 구광석, 구광조, 구선 , 권한진, 김교현, 김규리, 김규태, 김기상, 김만용, 김민경(방배동), 김민경(황학동), 김민수, 김선 ,

김성희, 김 철, 김정곤, 김종 , 김혜진, 김효진, 나혜주, 류경, 문광일, 박민정, 박상호, 박성원, 박우상, 박은정, 박일우, 심재욱, 안종철, 엄종한, 엄진우,

여경진, 오정희, 오주 , 우민규, 원예삐, 유명희, 윤성혜, 윤은 , 윤혜경, 이기쁨, 이동윤, 이민호, 이병구, 이상민, 이성미, 이성숙, 이소정, 이수진,

이시형, 이재헌, 이정환, 이정희, 이종찬, 이종혁, 이주엽, 이주하, 이지현, 임종미, 임종찬, 장연호, 전정하, 정성운, 정혁준, 지상현, 진미 , 진정환,

최경수, 최석기, 최정아, 최진숙, 판수찬, 함용관, 허정심, 황석란

Metlife생명보험 가입자 강해림, 강홍일, 고유정, 권소은, 김경여, 김남진, 김수연, 김순옥, 김 하(미아동), 김 하(신림동), 김진택, 김창용, 김현정,

김형태, 모성진, 문지현, 박인목, 박인배, 박태균, 백경혜, 백정희, 설진원, 안병훈, 양미순, 엄진열, 염선 , 우 준, 윤주 , 이상덕, 이성기, 이연신,

이 민, 이원태, 이장욱, 이혜진, 장남익, 전정미, 정민석, 정혜승, 조승연, 최승준, 최은정, 최점옥, 홍성택

유니세프에 기금을 전달하는 마스타카드코리아의 최동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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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남이섬 5,000만원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ㄜ 30,125,800원ㄜ네트록스 3,000만원ㄜ한국문화진흥 22,893,171원듀오백코리아ㄜ 2,000만원ㄜ성도이엔지 2,000만원ㄜ인포허브 17,858,047원ㄜ아스타아이비에스 1,500만원삼성화마케팅기 1,000만원양승학 1,000만원에스케이가스ㄜ 1,000만원에이디엠이십일ㄜ 1,000만원ㄜ봉우 1,000만원ㄜ프라우텍 1,000만원염동훈 706만원세보금속ㄜ 600만원양만호 600만원고현성당 5,520,700원심병곤 515만원구 배 500만원굿센인터내셔날ㄜ 500만원모수미 500만원박용성 500만원신 천 500만원유로통상ㄜ 500만원윤용현 500만원ㄜ 주피엔 500만원ㄜ플로르 500만원ㄜ한국보팍터미날 500만원한창호 500만원G마켓(구 배) 500만원거정건설ㄜ 450만원에스케이커뮤니케이션즈 4,264,528원심용구 409만원ㄜ코미코 4,019,837원김용규 365만원정보사회연구원 350만원이명희 339만원유봉탁 330만원조정훈 330만원에스케이 3,176,028원(재단)외환은행나눔재단 309만원강순숙 300만원강제호 300만원겁외사 300만원경광상사ㄜ 300만원김동관 300만원김 덕 300만원남양우 300만원노량진교회 300만원서울항외과 신동용 300만원송경용 300만원스틸로지스ㄜ 300만원알바코퍼레이션ㄜ 300만원이경아 300만원이성희 300만원임호식 300만원ㄜ은광기전 300만원ㄜ한두 300만원ㄜ화백엔지니어링 300만원한마음병원 300만원한양 사회봉사단 2,951,530원ㄜ갤트로닉스 코리아 290만원ㄜ뉴맨코포레이션 276만원남은하 270만원에스피씨 2,628,000원아기예수님 2,562,883원한인규 2,514,200원김세윤 250만원ㄜ서울레이크사이드 250만원ㄜ한국로렉스 250만원ㄜ현 문학 246만원한일루브텍 2,402,000원ㄜ신덕개발 240만원ㄜ캐림코리아 추창문 240만원호치민청소년협 237만원ㄜ골프존 2,313,100원고려조경ㄜ 김인용 230만원김미숙 230만원정명표 225만원

조균래 2,242,290원한국표준과학연구원 이종만 217만원ㄜ큐니걸스 2,114,000원ㄜ우진엔지니어링 210만원김지선 209만원김종철 204만원구본욱 200만원김경옥 200만원김석수 200만원김현준 200만원노진 200만원드림성모안과 200만원법무법인다온 200만원변순자 200만원손금옥 200만원송병연 200만원송상현 200만원신아산업ㄜ 200만원신캐더린기 200만원신현주 200만원안용일 200만원원용부 200만원이성은 200만원이성창 200만원이성화 200만원이 술 200만원이윤희 200만원정덕재치과 200만원정명숙 200만원ㄜ지에치디코리아 200만원ㄜ한큐한신익스프레스코리아 200만원ㄜ환경과학기술 200만원창일공업ㄜ 200만원최동기 200만원최창호 200만원하맹성 200만원가본레이져 199만원정종호외58명 199만원임정선 1,927,200원김인식 190만원유라통상ㄜ 190만원조우현 190만원기해남(헬스박스) 180만원박 순 180만원ㄜ 한금속 180만원ㄜ소프트이천 180만원최인 1,779,087원ㄜ종로유학원 1,736,630원강기원 170만원김일환 170만원아라야한의원 전금선 162만원김선창 160만원상구정공ㄜ 160만원엄윤현 160만원유니텔코퍼레이션 정진권 160만원정진흥 1,599,910원장정식 159만원구미에이테크솔루션ㄜ 150만원김기자 150만원김남 150만원김수천 150만원김순경 150만원김연순 150만원남경식 150만원동원건설 송재엽 150만원두리화장품 150만원류명기 150만원명장선원한문반 150만원부산생생 150만원아주약품 150만원임성빈 150만원ㄜ더블유원 150만원ㄜ베이비유 150만원ㄜ세원공업 150만원ㄜ은민 150만원ㄜ일야하이텍 150만원ㄜ제니컴 150만원ㄜ지노이드 150만원ㄜ텔레필드 150만원ㄜ티엔씨 150만원탁흥수 150만원황지숙 150만원아주 학교 1,439,000원최성천 1,425,000원

양선미 140만원황태원 140만원타로카페 1,349,934원김도윤 130만원서상범 130만원윤정혜 130만원이치남 130만원임창욱 130만원GS파워 128만원주은수 126만원강남구청 1,235,000원이해승 123만원김 선 122만원김광원 121만원구한조 120만원나치과 나희 120만원댄포스ㄜ 120만원박선희 120만원배진태 120만원부림소재 120만원송민경 120만원이석채 120만원ㄜ이모션 120만원코리아나특허 이담 120만원MIT어학원 120만원김재완 119만원안창규 119만원정혜숙 1,181,000원김일용 115만원동명전기ㄜ 115만원심동우 115만원이은숙 115만원학교법인 원학원 이원희 115만원박태호 114만원윤희상 114만원강만승 112만원윤성기 112만원송현철 1,114,000원신우회계법인 110만원이신제 110만원ㄜ성우오토모티브 정몽용 110만원김상환 109만원김태호 109만원이강승 109만원임채 108만원홍현숙 108만원성현욱 106만원현 근교산업ㄜ 임분순 106만원이정부 105만원김종상 1,031,900원박만우 103만원양덕애 103만원추안순 102만원김진용 101만원표일권 101만원강윤주 100만원故 장형소 100만원곽수아 100만원권소 100만원김근식 100만원김명식 100만원김명희 100만원김상욱 100만원김상현 100만원김연후김재후 100만원김우태 100만원김윤철 100만원김윤현 100만원김이철 100만원김재협 100만원김정동 100만원김진만 100만원김창수 100만원김하람 100만원뉴올린지적ㄜ 100만원승교역ㄜ 100만원한일차진료 100만원한폴리머 100만원

동진판매ㄜ 100만원드림내과 100만원마리아산부인과 이 희 100만원메쪼페이퍼코리아ㄜ 100만원박뇌현 100만원박병기 100만원

박상수 100만원박 숙 100만원박일석 100만원박종문 100만원박준규 100만원박헌일 100만원배복이 100만원부산경락한의원 100만원삼성제스피ㄜ 100만원상종우 100만원서일이앤엠ㄜ 100만원석 애 100만원소망이비인후과의원 김은우 100만원아디코뉴트리션 100만원안교진 100만원안 묵 100만원양도천 100만원에이엘티ㄜ 100만원오경미 100만원오종남 100만원오즈유니세프 100만원우굉필 100만원유명기 100만원유웅식 100만원유카로오토모빌ㄜ 100만원유해성 100만원윤종윤 100만원윤철호 100만원이경남 100만원이경주 100만원이계수잘사용 100만원이구열 100만원이병욱 100만원이봉재 100만원이은미 100만원이은일 100만원이일인터내셔날ㄜ 100만원이치준 100만원임승일 100만원임진옥 100만원임현이�� 100만원장창수 100만원장희주 100만원정은정 100만원조광요턴ㄜ 100만원ㄜ녹원 100만원ㄜ 철 100만원ㄜ동후네이처 100만원ㄜ로드인터내셔날 100만원ㄜ리슨트 100만원ㄜ성원기업 100만원ㄜ승리통상 100만원ㄜ에이치케이씨 100만원ㄜ엠티콜렉션 100만원ㄜ위드텍 100만원ㄜ진산종합건설 100만원ㄜ크리아트인터내셔널 100만원ㄜ테코 100만원ㄜ폴리피아 100만원ㄜ화남테크 100만원최석전 100만원태일통상ㄜ 100만원하이테크필라ㄜ 100만원한국화장품 100만원한규석 100만원한인구 100만원해성약품ㄜ 100만원허강우 100만원허기호 100만원허동섭 100만원허원제 100만원현진 100만원홍순현 100만원홍진경 100만원성불사신도회 955,000원김용중 95만원소 연 95만원임재주 95만원정기현 95만원김두회 94만원최명호 93만원화인산업ㄜ 정선수 93만원삼성테스코ㄜ 92만원강북ECC어학학원 서강혁 90만원

강은주 90만원고흥식 90만원기우천 90만원김금옥 90만원김선화 90만원김지홍 90만원김차중 90만원김태윤 90만원김효성 90만원도고무역ㄜ 90만원류금주 90만원명제홍 90만원목혜 90만원문 부어학원 90만원박건조 90만원박태란 90만원박태운 90만원방문길소아과 90만원사랑의교회 90만원성협공업ㄜ 90만원신기무역 신종극 90만원신오금형 90만원에이제이 90만원유택상 90만원윤종훈 90만원이광민 90만원이종욱 90만원인탑스ㄜ 90만원임정식 90만원장선향 90만원전광병 90만원정오균 90만원정호 90만원조난주 90만원ㄜ경화 90만원ㄜ닥터스코스메틱 90만원ㄜ 호무역 90만원ㄜ무량기술 90만원ㄜ비엘유이 90만원ㄜ세바토이 90만원ㄜ순성산업 90만원ㄜ시현 90만원ㄜ시흥기업 90만원ㄜ씨에치오리미티드 90만원ㄜ아이크어학원 90만원ㄜ유원마케팅 90만원ㄜ주호상사 90만원ㄜ케이엔케이 90만원ㄜ한백 90만원ㄜ한창엔지니어링 90만원최은혜 90만원최호철 90만원하라텍스 90만원한국머신 90만원홍광의 90만원황선숙 90만원서인덕 887,000원ㄜ켐크로스인터내셔널 855,000원한국산업 854,000원김병하 85만원김화자 85만원이연경 85만원최휘 85만원황보정 85만원이상배 82만원ㄜ삼미정공 817,000원금강공업사 80만원로이드선급협회아시아 80만원모과균 80만원성림건공ㄜ 80만원엄병윤 80만원윤진우 80만원이경주 80만원이우경 80만원정혜승 80만원제이티앤미디어ㄜ 80만원ㄜ세원 80만원최훈동 80만원학림사 80만원윤덕기 77만원임채문 77만원이 옥 766,000원출입사무소 이병진 763,305원박지선 76만원

기금전달자 unicef news

(2009. 10~12월, 50만 원 이상)

개인기부/후원기업

Page 22: unicef news 2010 · 조문제를집중적으로조명했다. 5세미만사망률의지속적인감소 아동권리를침해하는전통적관습들도바뀌어간다 아동현황보고서특별판은협약이아동생존과발달분야에미친영향을중점

기금전달자 unicef news

22

GS칼텍스ㄜ 76만원(유)한스 75만원국립암센터 신애선 75만원김송현 75만원김정화 75만원구가톨릭의과 학 75만원

박 성 75만원보수당한의원 김성종 75만원손재한 75만원송재철 75만원심경보 75만원오복치과 75만원윤선행 75만원윤혜자 75만원정준득 75만원ㄜ중산기업 75만원ㄜ키그린 75만원ㄜ타스지혁 75만원최용술 75만원파주축협 박성진 75만원황택규 75만원KFM 서윤덕 75만원이혁배 745,163원김은하 740,092원이율우 74만원이원동 731,700원박춘기 73만원신동성 73만원이창섭 73만원케이티에스 727,236원구창모 70만원김 범 70만원김채수 70만원박종환 70만원브로이하우스바네하임 70만원송민규 70만원윤재도 70만원이은주 70만원임제 70만원장원덕 70만원조석연 70만원ㄜ동진커뮤니케이션시스템 70만원ㄜ알앤더블유 70만원KPR cixi yong cheng copper 70만원양 자 696,656원박종열 69만원허성범 69만원케이이(KE) 안경교 점 689,000원김연증 67만원강정헌 66만원구가톨릭 /연구지원팀 박성진 66만원

전성용 652,184원김용길 65만원김용하 65만원김인배 65만원설학인 65만원신상민 65만원안창호 65만원안호석 65만원어수만 65만원이규홍 65만원이동형 65만원정경진 65만원정선이 65만원정원주 65만원정태원 65만원ㄜ범양전력 65만원천사유치원 음종근 65만원천완배 65만원최성숙 65만원서 무 64만원황의홍 64만원이범호 63만원김기찬 62만원강희만 61만원가나유통 60만원강봉구 60만원경호처 60만원고우종 60만원곽석주 60만원구 서 60만원구일스텐 서 도 60만원권희성 60만원송이 60만원

금강테크 60만원

김규정 60만원김동근 60만원김동은 60만원김민석 60만원김상일 60만원김성문 60만원김성중 60만원김성철 60만원김송희 60만원김연성 60만원김 돈 60만원김 미 60만원김 억 60만원김 우 60만원김 진 60만원김 호 60만원김 희 60만원김용범 60만원김용호 60만원김유석 60만원김인호 60만원김재만 60만원김종구 60만원김종철 60만원김준호 60만원김진수 60만원김충환 60만원김효분 60만원노항래 60만원덕에프알디ㄜ 60만원

동운인터내셔널 김동철 60만원동진정 하창수 60만원디지웨이브 60만원류성용 60만원문동호 60만원문우경 60만원미리애셋생명ㄜ 무한지점 60만원민우식 60만원민충식 60만원박남희 60만원박선녀 60만원박승권 60만원박정서 60만원박제현 60만원박해도 60만원박현선 60만원박형근 60만원배성민 60만원백 용 60만원백봉석 60만원변윤식 60만원산청한의원 60만원새한마린커뮤니티 60만원서철욱 60만원석무호 60만원선도전기ㄜ 전경호 60만원세인트상사ㄜ 60만원소재용 60만원송광수 60만원송성 60만원송진훈 60만원시집가는날 김미자 60만원신 초교 60만원신양금속공업 하상범 60만원심규선 60만원심기선 60만원아성화학공업ㄜ 60만원안상훈 60만원안성농협 여신과 신성수 60만원알테어엔지니어링 손기찬 60만원양동직 60만원양숙진 60만원에스씨에스 60만원에스오엘지 60만원엔엔사이언스ㄜ 60만원화식품ㄜ 60만원화장유공장 왕수안 60만원

오상훈 60만원온규현 60만원옹상욱치과의원 60만원용성패키지 60만원우리미소치과 박경근 60만원우시현 60만원울산병원 이주송 60만원원세훈 60만원

유 수 60만원유재소 60만원윤성길 60만원윤성진 60만원윤성천 60만원윤순옥 60만원윤 욱 60만원윤용철 60만원윤욱준 60만원윤제용 60만원윤태균 60만원윤희진 60만원이건 60만원이경민 60만원이광식 60만원이노은 60만원이병수 60만원이상용 60만원이성준 60만원이세 60만원이세정 60만원이어진 60만원이 선 60만원이 완 60만원이정운 60만원이종원 60만원이준형 60만원이진기 60만원이창우 60만원이헌조 60만원이혁 60만원이화약국 최정혜 60만원임미령 60만원임실경찰서 유현길 60만원장용주 60만원장준보 60만원장철수 60만원장혜숙 60만원정수평 60만원정제명 60만원정진석 60만원제일베어링공업ㄜ 60만원조상형 60만원조성원 60만원ㄜ거봉한진 60만원ㄜ나스켐 60만원ㄜ네오킴 60만원ㄜ 연금속 60만원ㄜ 창철강 60만원ㄜ동호산업 60만원ㄜ라보텍 60만원ㄜ마루텔콤 60만원ㄜ비스타아이앤씨 60만원ㄜ비젼바이오켐 60만원ㄜ선경금속 60만원ㄜ세기아이앤디 60만원ㄜ세 하이텍 60만원ㄜ송월 60만원주식회사 시노펙스 60만원ㄜ신라가방 60만원ㄜ신양물류 60만원ㄜ아진산업 60만원ㄜ알텍 60만원ㄜ에스제이 60만원ㄜ에이앤비 60만원ㄜ엠티메트 60만원ㄜ오공 김윤승 60만원ㄜ우빈인터내셔날 변희경 60만원ㄜ울트라 60만원ㄜ유천 60만원ㄜ유탑 60만원ㄜ이디케이스파솔루션 60만원ㄜ이미지스테크놀로지 60만원ㄜ제너시스정보통신 60만원ㄜ지구코퍼레이션 60만원ㄜ카르마 60만원ㄜ크린오션 60만원ㄜ태우 60만원ㄜ하라통상 한경천 60만원ㄜ한국산업모형 60만원ㄜ환웅정공 60만원ㄜ효리원 60만원중앙교회(김소희) 60만원채포기 60만원천마기계ㄜ 60만원

최봉락(현 중공업) 60만원최현화 60만원킹스랜드 60만원하이텍전자ㄜ 60만원하재숙 60만원한순 60만원한양이엔지 60만원한진호 60만원한희석 60만원허동진 60만원홍석준 60만원홍성훈 60만원황근희 60만원희성정 주종목 60만원SB LiMotive ㄜ 유민선 60만원엄승희 59만원윤이은 59만원장희주 59만원정준식 59만원신안 외국어학원 김용미 561,000원김정례 56만원김혜진 56만원리&목특허법률사무소 김현주 56만원박형구 56만원윤재민 56만원임송 56만원전 구 56만원정준수 56만원조종남 555,000원권민진 55만원김명자 55만원김성연 55만원김지석 55만원세란소아과의원 노혜미 55만원세 한의원 오세 55만원신필종 55만원안은순 55만원주 화 55만원GTS/EB 박경민 55만원배 근 541,000원김태환 54만원장주호 54만원전경섭 54만원정현명 54만원홍경용 54만원통 여고 539,400원우완주 533,980원송희섭 53만원유선주 53만원장미경 528,476원한수진 515,000원강현주 51만원박봉진 51만원ㄜ제일지 51만원엠베스트 502,730원(유한)세흥 50만원강점선 50만원고원니트ㄜ 50만원고형국 50만원과천마라톤클럽 50만원김귀곤 50만원김규선 50만원김덕환 50만원김동수 50만원김미현 50만원김병두 50만원김성태 50만원김용환 50만원김원중 50만원김정주(연화) 50만원김조자 50만원김종태 50만원김충범 50만원김태용 50만원김태욱 50만원김필 내과 50만원김화성세무회계사무소 50만원노경애 50만원노재부 50만원

코어텍ㄜ 50만원동진산업 50만원마석원 50만원마이스터인터내셔날ㄜ 50만원모다끄레아 50만원문은자 50만원

민 진 50만원박경린 50만원박근 50만원박두종 50만원박병규 50만원박이라 50만원박인숙 50만원박재홍 50만원박정우 50만원박진완 50만원박진우 50만원박형렬 50만원배성웅 50만원배수현 50만원삼성약품 50만원삼창콘크리트공업ㄜ 50만원삼호철강ㄜ 50만원삼흥산업ㄜ 50만원서성아 50만원손기환 50만원손 업 50만원송 주 50만원심상구 50만원심재선 50만원신미다스ㄜ 50만원

예진에프앤지주식회사 50만원오상만 50만원오치화 50만원옥수산업 50만원우제걸 50만원원혜신 50만원유재흥 50만원윤경선 50만원윤덕만 50만원이경민 50만원이경준 50만원이 준 50만원이 50만원이 민 50만원이용복 50만원이원희 50만원이인준 50만원이재화 50만원이정호 50만원이중근 50만원이진우 50만원이태식 50만원일곡문화재단 최재선 50만원일진중전기ㄜ 50만원임정숙 50만원장수기 50만원장정덕 50만원장진오 50만원정도기업ㄜ 50만원정명숙 50만원정성남 50만원정운록 50만원정태원 50만원정한새 50만원정혜신 50만원정홍주 50만원조관섭 50만원조만석 50만원조성중조피부비뇨기과 50만원조수원 50만원조신자 50만원조 진 50만원조예담 50만원조장희 50만원ㄜ건화 50만원ㄜ경산유화 50만원ㄜ동운 50만원ㄜ동운아나텍 50만원ㄜ마아테크놀러지 50만원ㄜ문일 로벌 50만원ㄜ문학동네 50만원ㄜ삼한강 50만원ㄜ에이치케이테크코퍼레이션 50만원ㄜ태진금속 50만원ㄜ한국그린켐 50만원ㄜ한국리서치 50만원ㄜ한라이비텍 50만원지승재 50만원차상협 50만원최성준 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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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기사에 수록된 후원자기금은 이 명단에는 빠져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 밖에도 많은 분들이 소중한 기금을 보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기금전달자 unicef news

최세민 50만원최정회 50만원최진수 50만원하이에어코리아ㄜ 50만원한국모형 50만원현 파크빌부녀회 50만원화성서부경서 50만원황정환 50만원BHP KOREA 최원준 50만원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95,968,817원아시아나항공 국내선 21,615,678원아시아나항공 발권지점 524,556원코리아세븐 10,237,030원신한은행/인천공항점 5,196,398원롯데슈퍼 4,571,990원국민은행/인천공항점 2,881,438원강원랜드 2,546,879원모두투어 2,150,300원ㄜ명가패션 1,500,000원듀폰 1,416,560원둔촌고등학교 1,041,000원샘소나이트 1,017,800원수PC방길동점/비트카페 893,190원(주)형지어페럴 797,990원ㄜKT&G 596,650원웨스틴조선호텔/서울 582,041원행복한의원 496,250원아트박스/울산 478,570원하늘스포츠크리닉 371,460원워터풀/인천공항 350,720원한국로슈진단 339,910원숙 쓰기교실 327,770원

국회도서관 327,000원도깨비마을 274,270원디초코릿커피 270,600원202경비 265,300원김동현 260,000원662st와인바 247,950원도봉중학교 240,050원

동광교회 229,350원백제령삼계탕 228,510원풀만호텔 216,693원김진규 216,510원백제령아자방 214,330원외할머니집 212,170원마북초등학교 210,440원스카이시티/커피숍 201,080원순천교통 200,000원원용균 188,280원씽크빅문구센타 188,000원안의원조갈비 187,540원강기원치과 184,700원배 지 181,160원포앤비 180,310원하나은행/인천공항점 177,561원가평초등학교 176,620원분당고등학교 166,140원샬롬분식손님 164,760원부현초등학교 163,630원(주)이상 디자인그룹 162,340원코모도호텔 157,870원학국교원 학교 153,610원문혜경산부인과 153,310원외환은행/야탑점 150,140원액티브 어학원 150,000원김지 (컴플리트케이) 150,000원피자쏠레 149,330원LG생명과학 148,650원인선유치원 148,260원하이원리조트 147,000원스타일홀릭 143,060원나눔신경정신과 142,160원(주) 석전자 139,080원가야한식당 138,670원뚜레주르/의정부신곡휴먼점 137,020원김성애 133,600원이미승 131,550원물좋은세차장 128,770원(주)프라도 관광호텔 127,120원만남주차장 126,990원김완호정형외과 126,010원주하나 125,110원

광유치원 124,550원아뜰리에7미용실 124,500원SC제일은행/신용카드ABS운용부

124,450원동두천외국어고등학교 123,350원커피즐겨찾기 120,180원이수연 119,470원충남중앙신학 학 119,410원조종초등학교 119,300원으뜸목재 118,290원케이티하이텔솔루션 117,694원아빠맘소아과 116,000원뿌리깊은나무컴퓨터 114,330원GS25/탑동공원점 113,330원인천 어마을 112,690원신도고등학교 112,100원(주)삼립식품 벨에삐 110,230원예일초등학교 110,000원맛있는편의점 110,000원코트라/ISC 110,000원금호석유화학 104,190원송호 학식당 101,920원한국건강연 101,250원농협/백마지점 100,000원메이연세치과 100,000원박경남 100,000원

서울 청화병원 300만원마산 측추병원 300만원전한국병원 240만원

연기군 전의부부치과 200만원전 보니엘비만클리닉 200만원

고양 코앤키한의원 200만원분당 메디파크산부인과병원 200만원서울 하늘스포츠의학크리닉 1,760,504원광주 에덴병원 150만원제주 엔젤산부인과 150만원광주 엔젤산부인과 150만원수원 에덴메디여성병원 150만원서울 강남밝은세상안과 1,309,500원

용인 이안한의원 1,201,500원서울 은혜산부인과 120만원고양 굿모닝이비인후과/소아과 120만원용인 한결내과의원 1,050,000원부산 웰컴치과의원 100만원이천 마리나산부인과 100만원부산 바른이 고른 e-치과의원 100만원수원 삼성여성병원 996,000원서울 경희한의원 사계 971,000원구미 쉬즈산부인과 90만원울산 보람병원 90만원익산 제일산부인과 90만원포항 여성아이병원 90만원구 서부연합외과의원 90만원

서울 나비한의원 90만원서울 밝은눈안과 90만원부산 밝은눈안과 90만원용인 이건내과의원 89만원수원 연세모아병원 868,000원서울 옵티마 성형외과 75만원구 덕 오렌지치과의원 75만원

서울 나눔신경정신과 72만원부산 서면 함소아한의원 60만원원주 상아치과 60만원일산 동원산부인과 60만원서울 마포아이누리한의원 60만원사천 이민혜소아과의원 60만원광주 천원당한의원 60만원서울 미에스피부과 60만원광주 운산푸른산한의원 60만원창원 밝은미소치과 60만원부천 서울삼성치과 60만원서울 가연산부인과 60만원천안 로하스가정의학과의원 60만원고양 사과나무치과 60만원서울 현 한의원 60만원거제 율곡한의원 60만원광주 장수한의원 60만원순천 박의원 559,230원부천 삼성미래산부인과 45만원부산 일신내과의원 40만원창원 화이트라인 하얀피부과의원 40만원안양 행복한가정의원 40만원

서울 잠실아이누리한의원 40만원부산 체담한방병원 40만원일산 연세사랑의치과 35만원구미 이운철치과 34만원성남 분당제일여성병원 30만원인천 서울여성병원 30만원서울 공릉경희한의원 30만원마산 효자손의원 30만원서울 일신조산원 30만원분당 연세필산부인과 30만원서울 서울e조은치과 30만원천안 다정부부한의원 30만원광주 무등정신과의원 30만원서울 연세탑의원(서울 점) 30만원서울 라마르의원(목동점) 30만원서울 라마르의원(건 점) 30만원안양 라마르의원(평촌점) 30만원서울 라마르의원(청담점) 30만원분당 라마르의원(분당점) 30만원인천 계산뉴욕치과 30만원서울 사계절한의원 30만원서울 소망의원 30만원화성 삼성제일소아청소년과 30만원군산 락강한의원 24만원서울 세정한의원 20만원부천 엄치과의원 20만원서울 갸름한성형외과 20만원서울 양병원 20만원성남 서울삼성치과 20만원구 도솔천한의원 20만원구 라온뷰티치과 20만원

제주 김순선조산원 15만원구 예림한의원 15만원

군산 우리치과의원 15만원성남 나투한의원 131,100원서울 연세라마즈의원(신촌점) 10만원

(2009. 10~12월, 10만 원 이상)

사랑의동전모으기

(2009. 10~12월, 10만 원 이상)

후원병원기금

나눔으로이어지는

아름다운세상아름다운기억과사랑하는사람들…내가남긴흔적들은내가사라진세상에잠시머물겠지만모두가세월과함께사라져갑니다.그러나어린이에게나눠준생명의유산은사라지지않습니다.죽어가는어린이를살려세 를이어주고세상을오래도록밝혀주는빛이됩니다.

유산 나눔에 한 정보를 얻으시려면 (02)723-8215 후원자개발부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UNIC

EF/N

YHQ19

99-0943/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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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SMS)로 전하는 사랑 나눔 어린이에게희망문자를보내주세요!

후원자님께 전화안내를 드리고 있습니다.

후원자님! 후원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거나, 우편으로 보내드리는 안내문 등을 바빠서 읽어보시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시지요? 유니세프에서 후

원자님께 전화를 통해 친절히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 평소 유니세프에 건의하실 내용이나,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통화 중에 말 해 주세요.

후원자님의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변경된 주소를 알려 주세요.

후원자님! 주소가 바뀌셨나요? 유니세프에 알려주신 주소와 바뀐 내용이 있으면 바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평소 우편물이 잘 배달되지 않고 있다

면 지금 주소를 한번 확인해 보세요. 변경된 사항이 있으시면 유니세프 후원자개발부(전화 080-733-7979, 02-723-8215/이메일 [email protected]

/팩스 02-723-8219)로 연락해 바뀐 내용을 꼭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유니세프홈페이지에서 후원자님의 정보를 직접 변경하실 수 있습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홈페이지(www.unicef.or.kr)를 방문, 온라인회원으로 가입해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받으신 후 마이페이지에서 회원정보를

직접 변경하실 수 있습니다. 주소지 변경은 물론 후원계좌나 후원금액 변경도 가능합니다. 많은 이용을 부탁 드립니다.

후원자님께드리는말 항상어린이를사랑하는마음으로유니세프에아낌없는지원을보내주고계신후원자님께감사드리며다음사항을알려드리고자합니다.

ⓒ UNICEF/NYHQ2009-0870/Brian Sokol

유니세프소식/계간/기타간행물인가 1991년 8월 14일 등록번호(서)바-250 통권73호 2010년 1월 10일 발행/발행처 유니세프한국위원회/발행인 겸 편집인 현승종/인쇄처 (주)엔씨디앤피서울시 종로구 창성동 17-1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우 110-034 TEL:( )735-2315, (편집실) 738-8503 FAX:738-8504 www.unicef.or.kr E-mail : [email protected]

새로운빛을기다립니다오늘은어두워도내일은빛날것입니다.

우리가희망을품고기다릴때

때론폭풍이오고, 때론큰물이 려왔지만

슬픔속에가족과친구를보내야했지만

우리는다시기다림으로먼곳을봅니다.

어딘가에서빛나는우리의미래를봅니다.

누구도빼앗지못하는꿈을가졌기에

우리는꼭만날것입니다.

찬란하고아름다운세상

우리가있어모두가행복해지는세상을...

핸드폰 문자를 보내며 어린이에게 기금을 보낼 수 있는 희망문자 #2004 지구촌에 굶주림과 질병 등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에게 #2004번으로 응원문자를 보내 주시면 2,000원의 후원금이 어린이에게 전해집니다.

참여방법 : 핸드폰문자보내기선택 � 수신자번호에 #2004입력 � 응원메시지 입력 � 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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