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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세바시15분 차별의 대가에서 소통의 달인으로 - 안준철 순천효산고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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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시 T E A C H E R S교 육 특 집 강 연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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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is in the eye of the beholder 아름다움은 바라보는 이의 눈 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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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은 그 애를 바라볼 때만 눈이 빛나요!

제 이름은 너가 아니에요. 저도 이름으로 불러주세요!

   차별의  黑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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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이라는 룰로 운영되는 학교에 대한 성찰

아이들과의 관계가 악화일로에 있었다는 것이 문제

교사이기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의 한계를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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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본성의 자연스러움을 역행하고 아이들을 공평하게 대해주는 것

학생들을 차별하지 않는 기술 5가지

   교사의  전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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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  존재를  만나라

매 시간마다 눈을 맞추며이름으로 출석 부르기

출석을 부르는 것은부재가 아닌 ‘존재’를 확인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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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  영혼과  소통하라

이 세상 단 한 사람을 위한‘생일 시’ 써 주기

소통은 사랑의 또다른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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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녀를 사랑한 어린 왕자 이야기

우리 반 화성녀 원주 언니!우리 반 자칭 어린 왕자 담탱이!

두 사람이 나누는 대화는 늘 어느 한 쪽이 기우뚱했으니….

“원주야, 사랑해!”“전 별론데요.”

“에이, 너도 나 사랑하잖아.”“아,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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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은 담탱이가 화성녀에게 전화로 수작을 걸었는데…

“원주야 너 솔직히 말해 봐.”“뭘요?”

“너 나 좋아하지?”“예.”

“…(감동에 할 말을 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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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데요.’라는 퉁명스런 대답을 기대했던 담탱이는 뜻밖의 대답에 심기일전하여 어느 날 화성녀를

순천 웃장 국밥 집으로 데리고 가는데…

“원주야!” “왜요?”“국밥 맛있어?”

“예. 저 국밥 되게 좋아해요.”“언제부터 국밥을 좋아하게 되었어?”“제 남친이 국밥을 좋아해서요.”“…(충격으로 할 말을 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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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야, 네 남친과 깨지지 말고 잘 되길 빈다. 흑흑…그리고 생일을 축하한다, 너의 새로운 시작을!

2012년 10월 11일 사랑하는 원주의 생일을 축하하며, 담임선생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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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학생들의  행복에  민감하라!

봄 수업, 가을 수업으로 행복 감수성 키워주기

네 안의 ‘너’에게 안부를 묻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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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가을  수업

자기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자기 삶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모방하는 게 아니라 그것이 어떤 색이든, 작든 크든,

자기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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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화내지  말고  도와줘라

모르는 것은 학생들의 신성한 특권

학생들의 무지와 미숙은 교사의 존재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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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아이들을  손과  발로  만나라!

아이들은 마음이 아닌행동을 보고 교사를 이해한다

교사도 인간이니까 실수를 한 것일 뿐, 자신을 차별한 것은 아니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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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으면 여기를 누르시면 돼요.

그럼 최근에 통화한 사람과 연결이 돼요.

제가 방금 전에 선생님께 전화했으니까

제가 받을 수 있어요.”

       

   사랑의  주체가  된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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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의 아름다움은 교사의 눈 속에 있다

동의하시나요?

그럼,  여러분  자신에게  격려의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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