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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2019년10월25일금요일 환동해,新국가성장축만든다222.103.193.7/20191025/020101-25102019000.pdf · 하노이의료진초청…우수의료기관시설견학건강검진등체험

2 2019년10월25일금요일 제3973호종합

환동해,新국가성장축만든다경북도,연구용역최종보고회…대경硏, 6대전략제시

128개사업25조7669억투입미래성장동력창출총력

경북도는24일동부청사에서 환동해

블루파워신성장계획수립연구용역 최

종보고회를가졌다.

이번용역은지난해 12월 문재인정

부의환동해정책동향및동해안지역의

경쟁력제고를위해신성장동력창출,

특화발전방안강구를통한동해안향후

10년의새로운먹거리일자리를발굴하

고자대구경북연구원에의뢰했다.

대구경북연구원은 환동해새지평,해

양경북을비전으로해양신산업성장기

반 구축, 국가 청정에너지 산업화 거점

조성 ,수산업어촌신활력창출환한동

해해양문화관광지대조성,환동해글로

벌게이트웨이기반확충,가꾸고누리는

우리땅 독도를 목표로 6대 추진전략을

제시하였고 전략별 세부사업은 128개,

총사업비는25조7669억원등이다.

해양신산업성장기반구축은총 19

개사업(6063억원)으로무인해양장비

산업성장기반조성,해양치유융복합산

업집적단지조성이있다.

국가청정에너지산업화거점조성은

총29개사업(6조6241억원)으로경북

형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조성,글로벌

원전해체산업 육성, 경북형 원자력-신

재생융합시스템구축이다.

수산업 어촌신활력창출은총 28개

사업(5671억원)등으로경북형스마트

양식생산기반조성, 수산산업거점조

성이있다.

환한동해해양문화관광지대조성은

총 18개사업(5954억원)으로감포해

양관광복합단지조성,환동해블루관광

생태계구축, 동해안 육해중(陸海 中)

관광리뉴얼이있다.

환동해 글로벌 게이트웨이 기반 확충

총15개사업(16조2382억원)으로환동

해광역물류거점연계프로젝트가있다.

가꾸고누리는우리땅독도는총19개

사업(1조 1358억원)으로구성, 주요중

점사업으로K-독도플랫폼구축이있다.

도는전략별세부사업중 12대 중점

사업(5조 4053억원)에종합계획도작

성후시군과협력추진할방침이다.

한반도 신경제공동체 신북방정책의

중심축으로성장잠재력을지닌동해안

을새로운성장동력창출의터전으로활

용함으로써동해안이국가의중심이될

수있도록미래신성장동력및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고 2021년 국비예

산확보에 활용할계획이다.

전강원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

은 환동해경제권이확대됨에따라동

해안이국가성장축으로역할을수행하

기 위해 첨단 해양신산업 육성 기반을

조성하고지역특성에기반한해양신산

업 발굴 및 해양문화관광 활성화 등이

이루어져야한다며 동해안5개시군과

함께지역경제를선도할해안권개발사

업을지속발굴해국가개발계획에반영

하고사업성공을담보하는국비확보와

민자유치에총력을기울이겠다고말했

다. 김우섭기자[email protected]

24일경북도의회는독도주권선포 119주년을맞아대한민국의아름다운섬 독도 수호결의를다졌다. 사진=경북도의회제공

경북도의회 아름다운섬독도우리가지킨다

10월독도의날홍보행사

주권선포119주년수호결의

경북도의회는24일도의회에서장경

식의장,조주홍박태춘의원,의회사무

처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10월독도의달홍보행사를가졌다.

독도주권선포119주년을맞아독도

사랑피켓을들고구호를외치며대한

민국의아름다운섬 독도 수호결의를

다졌다.

장경식의장은 최근일본의독도침

탈에대한야욕이더욱치밀해지고노

골화되고있다며 대한민국고유의영

토인독도를지키기위해전국민이관

심을가지도록경북도의회차원의역할

을다하겠다고밝혔다.

경북도의회는독도사랑과수호를위

한노력을전개하고있다. 2005년에매

년10월을독도의달로정하는조례를제

정했으며 2008년부터 독도수호특별위

원회를구성해대한민국영토인독도를

수호하는의정활동을활발히펼쳐오고

있다.

올해3월과4월에는일본이자국교

과서와외교청서에일본의독도영유권

을주장함에따라도의회는이를강력

히규탄했으며 6월에는제309회본회

의를독도에서열어일본의역사교과서

왜곡중단및독도영유권주장철회촉

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9월에 또다시

일본이 2019년도 日방위백서에 독도

가일본고유의땅이라고기술하자즉

각폐기할것을촉구했다.

김우섭기자[email protected]

경북도는 24일 (재)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과경북도다둥이가정우대문화조성을위한업무협약을체결했다. 사진=경북도제공

경북도 대구銀장학문화재단

다둥이가정우대업무협약

장학금지원 저출생극복협력

다자녀가구우대분위기확산나선다

경북도는 24일 도청 회의실에서

(재)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과경상북도

다둥이가정우대문화조성을위한업무

협약을체결했다.

협약은저출생및인구감소극복을위

해 도내 다자녀 가정을 우대하는 사회

분위기를조성하고도민지역공감대확

산에민관이힘을모은다는취지에서마

련됐다.

2018년경북의합계출산율은1.17명

이며,출생아수는1만6079명으로전년

출생아수 1만 7957명 대비 10%나 줄

어들었다.게다가도내다자녀가구수도

매년꾸준히감소하고있다.

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돌봄 양육

분야에전방위적인지원책마련에고심

하고있다.정책지원뿐만아니라임산부

배려,일-가정양립등사회문화조성이

함께이루어져야정책의효과가배가될

것이라판단하고있다.이번업무협약은

민관의협력체계를바탕으로범사회적

공감대형성을이끌어내고인식개선과

가족친화적문화를조성하고자한다.

협약의주요내용은다둥이장학금지

원을 통한 다자녀가구 우대 분위기 확

산,가족친화적사회분위기조성을위한

공동홍보및상호협력, 기타저출생극

복을위한협력분야모색등이다. 올해

부터 경상북도와 (재)대구은행장학문

화재단은도내다자녀가정에게다둥이

장학금을지원한다.

시군을 대상으로 중고등대학생 각 1

명씩총69명을추천받고자체심의를거

쳐확정된대상자에게장학금을지원하

며내년부터는장학금규모를확대추진

할계획이다.

김우섭기자[email protected]

경북도,베트남의료관광객유치본격화

하노이의료진초청…우수의료기관시설견학 건강검진등체험

경북도는22일부터4일간베트남하

노이의료기관관계자들을초청해경북

의료기관을홍보하고관광지를소개하

는팸투어를실시했다고밝혔다.

▶관련기사12면

베트남하노이현지의료기관에서근무

하는의료진을초청, 경북도우수의료기

관5개소시설견학, 건강검진체험, 경북

일원관광지투어일정을소화했다. 안동

병원,구미강동병원,경산세명병원,포항

우리들병원,포항예스치과의원등이다.

지난 7월부터베트남현지에경북도

의료관광전담인력을배치해현지의료

기관과의연계를통한실질적인환자유

치업무를수행하며팸투어단도연계기

관의사들로구성진행했다.

방문단은안동병원의심뇌혈관센터및

수술분야, 구미강동병원의 줄기세포치

료, 미용성형분야, 경산세명병원의갑

상선수술,관절분야,포항우리들병원의

척추관절분야,예스치과의원의치과관

련분야의최신의료기술견학하고의료

기관별로건강검진도무료로체험했다.

올해베트남하노이의료관광사업을

추진한배경으로는지난해11월부터대

구공항출발하노이직항노선이취항하

면서그간의경북의료관광의어려움으

로작용했던인천공항과의거리문제를

극복할수있는계기가마련됐다.

24일팸투어단은경북도청에서경북

도-하나투어베트남지사-티웨이항공과

업무협약을체결해베트남현지환자가

의료기관으로송출시항공권할인,수화

물혜택등을제공하는등경북도의료

관광마케팅활동에상호협력할것을약

속했다.

베트남은국가별환자순위에서도8위

를차지하며한국을찾는환자는2018년

7532명으로연평균증가율이41.7%이

며최근경제성장률이10년간가장높은

수치를기록하고교역, 투자, 인적교류,

관광등모든면에서아세안국가가운에

우리나라와제1의협력국가로자리잡고

있다. 김우섭기자[email protected]

文대통령,군산형일자리협약식참석…적극지원약속

문재인대통령이 24일 전북군산형

일자리상생협약식에참석해상생형지

역일자리모델이전국적으로확산될수

있도록정부차원에서더욱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밝혔다.

문대통령은또많은지자체에서노사

민정상생을추구하는노력들이진행되

고있다는점을높이평가했다.

청와대는이번군산형일자리가양대노

총(민노총 한노총)이 참여하는 최초의

상생형지역일자리라는점, 특히민노총

이초기부터기업유치및완성도높은상

생협약마련등전과정에참여해왔다는

점에서의미가있는것으로보고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전북 군산시

(주)명신군산공장에서전라북도와군

산시주최로열린 전북군산형일자리

상생협약식에참석했다.

군산,새로운도약! 이라는슬로건으

로개최된당일협약식에는전기차분야

신규투자기업과지역기업,군산시노사

민정대표, 지역주민과학생등총600

여명이참석했다. 전북군산상생형일

자리는 (주)명신, (주)에디슨모터스,

(주)대창모터스, (주)MPS코리아 등

전기차컨소시엄참여기업들이군산 새

만금산단에2022년까지총4122억원

을 투자함으로써 일자리 약 1900여건

을창출하는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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