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bed Size (px)
Citation preview
헌책방의 재발견1
헌책방의 재발견헌책방의 재발견- 문화 컨텐츠의 새로운 대안
팀 명: 꿈을 쫓는 패거리
소속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팀 원: 김상재(기획/예산)
권혜윤(사진/취재)정지혜(자료정리/보고서)
헌책방의 재발견 2
파주 북시티 '고립된 섬'으로 전락[한국일보]
'부산명물 헌책방 골목 사라지나?[국민일보]
왜 지금인가?
● 책과 건축이 만나는 생태환경도시가 고립된 섬으로 전락● 허약한 인프라로 출판사들의 입주 미비● 유명 건축가들이 설계한 건물은 출판사 대신 인쇄소와 창고로
최근 조사에 따르면 한국에 책방골목에 있는 50여 곳의 서점마다 하루 평균20명 안팎의 손님만 찾아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70∼80년대에 하루7000∼8000여명의 손님이 골목 안을 빼곡히 메우던 때와는격세지감이 느껴진다.
1
…
우리글방 - 노상길책의 마음 – 손상수
우리나라 현 헌책방 거리는 어떤 상태인가 살펴보자우리나라 현 헌책방 거리는 어떤 상태인가 살펴보자
헌책방의 재발견 3왜 지금인가?
서점이 작아 많은 책을 수용하는여유 공간을 만드는 데 한계가 있기때문에 자체적인 공간 확보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 시청에서 책방골목 축제를 지원하는 등 책방 살리기 노력을 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많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우리글방 - 노상길Ad. 부산시 중구 보수동1가 133-2Tel. 051-241-3753Mobile. 010- 5548- 5419E-mail. [email protected][거리에서 가장 넓은 헌책방, 작은카페를 내부에 지어 활성화 노력 중]
최근 인터넷 발달로 책방골목 경기가 안 좋아지고 책방영업을 그만두는 분들이 많다.책방골목을 위해서 주차장 시설이잘 되어 있다면 멀리서도 책을 팔거나 사러 오기 편리해져 책방골목을활성화 시킬 수 있을 것이다. 아직이런 시설이 너무 부족한 실정이다.
책의 마음 – 손상수Ad. 부산시 중구 보수동1가 116-149Tel. 051-244-7569Mobile. 010-2063-2002E-mail. [email protected] [최근에 리모델링한 헌책방 방문]
6.25 이후에는 헌책들의 공급이원활해서 점포가 생겨나고 사람들도 이 곳을 많이 찾았다.그런데 지금 헌책을 구입하기가 힘들어져 헌책방을 유지하는것 또한 힘들어졌다. 결국 헌책방을 더 이상 운영하지 못하고새 책 장사를 하게 되었다.
보수동 학우서점 – 김여만(77세)Tel. 051-256-9817[ 60년 넘게 헌책방을 운영하고계신 사장님 방문]
“고서점은 인간의 영혼을 파는 가게다. 인간의삶과 사랑과 예술에 대한 체취들이 깊게 고인그 공간들이 하나 둘사라져 간다.”
"내 영혼이 숙성된 곳,숨쉬는 것 말고는 미래에 대한 아무 계획도 없던 청년에게 정신적 부표가 된 장소, 미친 세상에서 내 유일한 은신처이자 망명지가 됐던 곳
우리나라 현 헌책방 거리는 어떤 상태인가 살펴보자우리나라 현 헌책방 거리는 어떤 상태인가 살펴보자
헌책방의 재발견 4왜 지금인가?
많은 문예인들이 극찬하고 마음의 안식처로 삼았던 헌책방.
그러나 지금 현 실태는 어떨까? 헌책방거리의 상징이었던 인사동과 청계천, 그리고 부산의 보수동.수 백개에 달했던 점포들은 문을 닫고 몇 십개 조차 남아 있지 않으며, 남아 있는 서점들도 주로 새책과 헌책을 함께 판매하고 있다.헌책은 이제 공급조차 원활하지 못해 상인들도 구하기 힘들뿐더러, 구해온다 해도 찾는 사람의 숫
자는 한정적이고, 젊은 사람들은 굳이 헌책방을 들르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필요한 자료를 찾아낸다. 생활고에 시달리다 못해 업종을 변경하거나, 아니면 아예 나이가 들어버린 상점주인들은 헌책방 문을 닫아버리고, 헌책방 거리는 이제 더 이상 헌책방 거리가 아닌 그저 쇠락해가는 거리가 되어 가는 것이다.
시인곽재구
소설가, 시인장석주
사라져 간다.” 이자 망명지가 됐던 곳이었다."
헌책방의 재발견 5
정부의 단기적인 재정적 지원으로 헌책방은 살아 날 수 있을까?정부의 단기적인 재정적 지원으로 헌책방은 살아 날 수 있을까?
보수동과 직접 연결된 중구청
부산시 중구청은 2005년부터 책방골목축제에 3백만원의 지원으로 시작하여,2009년부터는 보수동 책방골목에 독립적인 지원을 시작했다.
부산시청 인터뷰
우리나라에서는 보수동 헌책방 거리가 유일무이한 것으로 알고 있다.시청에서는 보수동을 계속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고, 또 책 축제나 개별행사를할 때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책방
왜 지금인가?
적인 지원을 시작했다.보수동 헌책방 거리를 살리려는 의지가시작된 것이다.
헌책방이 문화적 공간으로서 인식되면서 중구청예산의 이동과 시청직원 인터뷰 등으로 알 수 있듯이 부산 보수동 헌책방 거리에 대한 예산과 지원은꾸준히 들어나고 있다.그러나 부산 보수동 헌책방거리는 계속 쇠락의 길을 걷고 있다. 그리고 이것은 비단 부산의 보수동만이 아니다. 청계천과 인사동의 헌책방거리. 전국의헌책방들은 지금 존재가치를 잃어버리고 문을 닫고있으며, 그 거리들은 쇠퇴해 가고 있다.
할 때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책방골목 조성사업에도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 부산시 문화예술과 김유진
0
5000000
10000000
1997
년
2005
년
2006
년
시 지원금
구 지원금
자체 부담금
1970~1980년대 책사람, 민중서림, 대원서점 등 시대를 풍미하던 책방들
이 몰려 있던 이곳. 점포 수는 헌책방 거리라 할 수 없을 만큼 줄었고 이제
는 뜨내기들의 호기심을 채워주는 이색 구경거리가 되고 있었다.
“하루 만원을 못 버는 서점도 있다”는 정씨(서적상인협회 정명호(55)회장)
의 말처럼 책을 구입하는 사람은 좀체 발견되지 않았다.
1998년과 2008년 등 두 차례의 외환위기와 금융위기 때만 해도 돈 없는
청계천
과거 헌책방의 메카 인사동과 청계천 지금은 과연?과거 헌책방의 메카 인사동과 청계천 지금은 과연?
헌책방의 재발견 6왜 지금인가?
서울 청계6가 평화시장의 헌책방 골목. 2평 남짓한 가게 공간이 부족해 인도에까지 쌓아둔 책들이 손님의 시선을 끌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간혹 두어 명의행인들이 서점을 기웃거리지만 한두 권 꺼내 들춰 보다가 이내 자리를 뜬다.눈부신 가을햇살에 책 표지만 빛을 바래가고 있다. 40년째 이곳에서 양지 서림을 지키고 있는 성 세제(63)씨는 “1970년대 150개가 넘었던 책방이 지금은 50개도 안 남았다.”고 말했다.
[뉴스 다큐 시선] 사라져 가는 청계6가·이태원 헌책방
1998년과 2008년 등 두 차례의 외환위기와 금융위기 때만 해도 돈 없는
젊은이들이 이곳을 찾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인터넷과 대형서점의
할인경쟁으로 더 이상 설 곳이 없어 보였다.
인사동
문화산업의 가치문화라는 것은 한 나라의 차별화 된 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어 국가경쟁력을 높이기에 가장 좋은 산업이라 할 수있다. 문화관광부에 따르면, 문화산업이 다른 산업에 비해굉장히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한다.그러나 옆의 그림에서도 알 수 있듯 현재 문화산업은 다른부문에 비해 낮은 성과율을 보인다. 이는 단순히 문화산업에 대한 예산지원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새롭고 획기적인
헌책방의 재발견 7
헌책방의 재발견 - 문화 컨텐츠로서의 헌책방이란?헌책방의 재발견 - 문화 컨텐츠로서의 헌책방이란?
왜 이 주제인가?
에 대한 예산지원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새롭고 획기적인문화 컨텐츠의 부재 또한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한다.
문화컨텐츠로서의 헌책방
문화 산업의 획일성과 새로운 문화 컨텐츠의 부재에 대해 새로운 대안이 되어 줄 수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헌책방거리 또는 헌책방 마을이라고 할 수 있다.헌책방은 우리나라에서는 낡은 추억의 장소가 되었을 뿐 새로운 세대와 그 이전의 세대를 전혀 아우르지 못하고 있다. 헌책방을 그 시대의 사람들만이 추억하는 것이라 여길지 모르나, 그 옛 시대의 부산물을 특화 시켜 한해 백만의 인파를 모여들게하는 나라들도 있다. 그 예가 바로 영국 ’헤이 온 와이’ 이다.
고르는 재미와, 그 구매 공간에서 맛보는 소비자끼리의 연대감, 눈요기의 즐거움, 시간의 소비 등을 새로운 문화로써의 가치로서 발견한다면, 그것은 또 다른 세대를 끌어당기는 공간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2009 서울시정성과지표
▶ 문화와 도시의 연계된 부흥
산업화와 현대화의 물결 속에서의 책방골목 존립은 우리에게 헌책이라 불리는 유산의 소중한 가치를 반영합니다.
저희 또한 5월 초 북 카페와 9월 독서문화축제를열 것입니다. 이로 문화유산을 알리고 한 도시의축제로 도시를 알리게 될 것입니다. 두 사업에 “오
헌책방의 재발견 8
새로운 문화 컨텐츠로서의 헌책방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새로운 문화 컨텐츠로서의 헌책방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
문화 사업팀 업무 총괄[email protected]. 051 744 7709
왜 이 주제인가?
박소윤 문화팀장
문화유산과연계하여살리는
도시사업
▶ 헌책방을 부흥시켜야 하는 이유
어떤 도시나 세계 관광지를 가던지 어떤 역사적인 공간으로 갔을 때 그 원형의 모습을 갖추고 있는 곳들이유명해지고 그 도시의 랜드마크가 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책이 문화라면 책방골목 자체도 문화 컨텐츠로써 인정받는다. 또한 이러한 공간이 창출해내는 부가가치는 돈으로 환산하는 것이 어려울 정도다.
축제로 도시를 알리게 될 것입니다. 두 사업에 “오래된 소중한” 책들이 든든한 우군이 되어주겠지요.
부산시 중구 보수동1가 119(3/3)Tel. 051-253-7220Mobile. 017-552-7455H.p. www.oldbookshop.co.kr
Tel. 051 744 7709
양수성 책방골목번영회 총무
원형의모습에서발견되는또 다른문화
▶ 관광경영학적의 측면
관광적인 측면에서 보면 그것은 자원입니다. 요즘에 관광, 여행은 소규모로 체험관광입니다. 학습을 전제로 여행이 하나의 테마가 됩니다.
연계해보면 헌책방 자체가 학습이고 나아가 체험학습의 장이 됩니다. 책을 가까이 하는 컨텐츠를
헌책방의 재발견 9왜 이 주제인가?
새로운 문화 컨텐츠로서의 헌책방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새로운 문화 컨텐츠로서의 헌책방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
최규환 교수
체험학습장의
역할을 하는관광자원
학습의 장이 됩니다. 책을 가까이 하는 컨텐츠를개발 한다는건 관광자원으로써 굉장히 가능성 큰프로젝트가 될 것입니다.
▶ 역사성에서 논하는 헌책과 헌책방
헌책을 파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소장가치가 있는고서적을 바깥으로 들어냄으로써 공유하는 것입니다.또 고서적은 그러한 점포망이 형성되면 더욱 시너지효과를 발휘합니다.
헌책에는 다른 사람 손 때도 있지만 내 손 때가 묻는다는 것 자체가 역사성을 담는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많은 사람들이 공유함으로써 헌책방은 현장성, 장소성을 가진 공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동아대학교 관광학경영학과Mobile. 010-2547-7445E-mail. [email protected]
부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Mobile. 017-854-2009E-mail. [email protected]
한태문 교수
우리역사를아우르는
하나의 유산
헌책방의 재발견 10
헌책방의 문화 컨텐츠로서의 존재가치헌책방의 문화 컨텐츠로서의 존재가치
역사성
한국은 오천 년 역사를 가진 나라로 자국의역사를 소중한 하나의 자산으로써 보존하고있다. 고서적 또한 역사를 거쳐온 하나의 문화자원으로 간직하고 있다. 수많은 양서들이 있고, 이름이 알려져 박물관에서 보관되고 있는 고서적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고서
국내·외적 발전가능성
국내에서 하나의 도시를 발전시키기 위해다방면에서 많은 노력을 한다. 이와 연계시켜 본다면 헌책방 이라는 것 또한 문화산업이라는 이름으로 도시를 부흥시키는 하나의컨텐츠가 될 수 있다. 헌책방을 문화산업으로써 관광자원화 한다면 국내 관광객 뿐만아니라 외국 관광객들까지도 유치할 수 있
왜 이 주제인가?
적들을 오래도록 보존하고 있는 곳이 바로헌책방인것이다.
아니라 외국 관광객들까지도 유치할 수 있는자원이된다.
경쟁력 있는 문화 컨텐츠
현재는 선진화된 기술로 경쟁하는 시대이다. 그러나 기술 이라는 것에는 결국 한계가 있고, 그 다음 경쟁요인으로 작용할 것이 문화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헌책방또한 문화산업의 일부이다. 자국의 언어를오래 전부터 지금까지 이어온 나라는 많지않으므로 우리는 헌책방을 경쟁력 있는 문화 컨텐츠로 내세우기에 적절한 조건을 갖추고있다.
경제적 가치앞의 요인들을 조합하여 보면 헌책방을문화 컨텐츠로 발전시켜 이를 관광지화 한다는 것은 그만큼 경쟁력 있는 문화산업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것이다,그렇게 된다면 국내 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관광객이나 기업들이 이 경쟁력 있는 문화 관광지를 찾을 것이다. 그로 인해창출되는 부가가치는 국내의 경제적 가치에서굉장히많은기여를할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헌책방의 문제점은 무엇인가?그렇다면 우리나라 헌책방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헌책방의 다양한컨텐츠가 부족함
서적의 유통체계의심각한 불균형
현재 헌책방들은 다양한 컨텐츠가 부족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헌책만 구하러 오고 더 이상의 문화는 창출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런 점을 해결하기 위해 헌책방은 다른 컨텐츠를 포함하는 다양한 일을 할수 있는 문화적인 공간이 되어 주어야 한다.
6.25 이후 헌책방의 헌책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더 이상 헌책방에귀중한 자료가 많이 유통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 점도 헌책방이 계속유지되어 나갈 수 없는 이유중의 하나가 된다.
현 헌책방은 옛날의 정서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는 명목 하에 낙후
우리의 문제점은? 헌책방의 재발견 11
헌책방 인프라의낙후 및 부족
정부 및 지자체의근시안적 행정
현 헌책방은 옛날의 정서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는 명목 하에 낙후된 시설들이 전혀 개선이 되지 않고 있다. 낡고 따스한 느낌이 날지는 몰라도 깨끗하지 않은 공간을 문화공간으로 이용하려는 사람들이몇이나 될까?
정부와 지자체는 헌책방 문화산업이 뜨기 시작할 즈음 예산 지원을시작했지만 예산자체도 턱없이 부족할 뿐더러, 그 예산을 효율적으로 쓰지도 못하는 실정이다. 조금 더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관점에서의 지원이 필요하다.
유럽의사례에서그 방안들을 모색한다 !유럽의사례에서그 방안들을 모색한다 !
총체적 문제를극복 가능한 방안을
찾아야 함.
Ⅰ.영국의 책 마을 헤이온와이쓰러져 가는 마을을 살린헌책방.
유럽의 고서점 동네 24곳에대한 순례기 『유럽의 책마을을 가다』에는 그 사례가 줄을잇고 있다. 정보화·도시화의물결 속에서 점점 입지가 좁아졌던 고서점과 농촌. 그 둘
헌책방의 재발견 12
유럽에서 문화 컨텐츠가 된 헌책방 거리와 마을들유럽에서 문화 컨텐츠가 된 헌책방 거리와 마을들
유럽의 헌책방들은?
왜 이곳인가?
세계최초의 책마을 헤이온와이 !
리차드 부스가 낡은 성을 사서 헌책방을 열었고 세계 곳곳에서 중요한 헌책을 사 모았다. 책과 관련된 사람들 사이에그곳에 가면 필요한 책을 구할 수 있다는 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세계 곳곳에서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고 세계최초의 헌책방 마을이 되었다.
이 마을에서는 해마다 축제가 열린다. 세미나, 강연회, 작가와의 대화 등 책과 관련된 크고 작은 이벤트에 참여하기위해 전세계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영국의 작은 마을 헤이온 와이를 찾는다.
아졌던 고서점과 농촌. 그 둘의 결합이 어떻게 부활 프로젝트가 되었을까?
세계 최초의 책 마을은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영국의 헤이온 와이이다.인구가 1300명밖에 안 되는 작은 마을. 40여개의 헌책방이
모여있는 이 곳은 매년 백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인명소가 되었다.
연간 책 판매량이 100만 권이 넘고 ,관광객이 몰리면서 기념품 가게와 음식점·호텔·민박집 등도 호황을 맞았다. 헤이온 와이의 성공을 모델 삼아 프랑스·독일·스위스 등 유럽 전역에 책 마을이 조성되었다.
이제 그들의 성공적인 문화 컨텐츠가 된 각국의 헌책 마을과, 헌책방들을 알아보자 !
헌책방의 재발견 13
유럽에서 문화 컨텐츠가 된 헌책방 거리와 마을들유럽에서 문화 컨텐츠가 된 헌책방 거리와 마을들
왜 이곳인가?
Ⅱ. 벨기에의 책 마을 레뒤
헤이온 와이의 대륙판(정부가 나서다!)
벨기에의 헌책방 마을 레뒤는최초 헌책방 마을인 영국의 헤이온 와이를 그대로 벤치
Ⅲ.프랑스 셰익스피어 앤 컴퍼니
이 책마을의 최대의 강점은 사시사철 문을 열 수 있다는 것이다. 겨울에는 동면기에 들어가는 다른 책마을과 다르게 마을 앞 숲에 훌륭한 스키장이 있다.
마을에 서점은 33곳이 있다. 방문객은 지난 한 해만도 20만명에 육박했다.
이온 와이를 그대로 벤치마킹 했다.이 도시는 유럽대륙 최초의 책 마을로서 입지와 명성을 완전히 굳혔다.
파리시장이 당선 후 가장 먼저 들른다는 바로그곳!
프랑스 파리 자리하고 있는 유명한 헌책방 셰익스피어 앤드 컴퍼니. 홍보를 위해 파리 시장들은 당선된 후가장 먼저 이곳에 가장 먼저 들른다고 한다.
이 책방은 제임스 조이스, 헤밍웨이 등의 유명 작가들뿐 아니라 만 레이(Man Ray, 1890~1976)와 같은 예술가들의 사랑을 받았다.이곳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손때 묻은 책들이 빼곡히들어찬 곳으로 파리의 명소로 여겨지고 있다.
국내 탐방 기관 – 탐방 섭외 현황국내 탐방 기관 – 탐방 섭외 현황
한국 Korea파주 출판 도시
Tel. 031 – 955 - 0050Ad. 경기도 파주시
한국 Korea서울시 종로구청
Tel. 02-731-0114 Ad. 서울시 종로구 삼
무엇을 보고 올 것인가? 헌책방의 재발견 14
Ad. 경기도 파주시교하읍 문발리 파주북시티 문화 재단 524-3
파주 출판단지는 산업단지로 분류돼 있지만 문화관광부 산하 기관이기도 하다.책을 기획하는 단계부터 활자로 인쇄하
고 소비자에게 유통하는 과정이 모두 한곳에서 이뤄지게 되어있다. 비용도 절감되고속도도 빨라질 것이라 전망한다.
Ad. 서울시 종로구 삼봉길 50(수송동 146-2)
종로구청에는 인사동과 청계천 상가가 포함되어 있다. 구청방문시 인사동과 청계천헌책방 거리에 관한 흥망과 그에관한 지원과 앞으로의 대안에 대해 들어보자.
헌책방의 재발견 15무엇을 보고 올 것인가?
국외 탐방기관 – 탐방 섭외 현황국외 탐방기관 – 탐방 섭외 현황
영국 Britain영국 웨일스 관광청
전화번호 : 08708 300 306Fax: (44) (0) 8701 211259 E-mail: [email protected]주소 : Welsh Assembly Government Brunel House 2 Fitzalan Road Cardiff CF24 0UY
프랑스 France
프랑스 파리 관광청
연락처 : 00 33(0)1 42 96 70 00E-mail : [email protected]홈페이지 : http://en.parisinfo.com주소 : Paris Convention and Visitors Bureau - 25 rue des Pyramides - 75001 Paris
영국의 헌책방 마을-헤이온와이
전화번호 : 44 1497 820144 홈페이지 : http://www.hay-on-wye.co.uk/ 44 1497 820144 주소 : Oxford Road, Hay-on-Wye, Herefordshire HR3 5DG, United Kingdom
헤이온와이의 존재적 가치에 대하여 인터뷰.(헤이온 와이의 부가가치 창출에 관한.)
민간인으로부터 시작된 세계 최초의 헌책방마을. 한해 백만의 관광객이 찾아온다.
프랑스-셰익스피어 앤드 컴퍼니
연락처 : 00 33 (0) 143254093E-mail : [email protected]홈페이지 : www.shakespeareandcompany.com주소: 부셰리 가 37 (37 RUE DE LA BUCHERIE)
셰익스피어 앤드 컴퍼니에 대한 지원 – 파리시장이 당선된 후 최초 방문해 인사함으로써 더 유명세를 탐.
rue des Pyramides - 75001 Paris
벨기에 Belgium벨기에 브뤼셀의 관광청
전화번호 : 32 02 512-3030홈페이지 : http://www.visitbelgium.com/주소 : Rue Marche aux Herbes
61,1000Bruxelles
헤이온 와이를 벨기에의 사정에 맞춰, 유럽대
헌책방의 재발견 16
국외 탐방기관 – 탐방 섭외 현황국외 탐방기관 – 탐방 섭외 현황
무엇을 보고 올 것인가?
국외 탐방기관 섭외현황
벨기에 헌책방 마을 – 레뒤 (Redu)
전화번호 : 32-61-656615홈페이지 : http://www.booktownredu.eu/E-mail : [email protected]
헤이온 와이를 벨기에의 사정에 맞춰, 유럽대륙 최초로 정부자체에서 벤치마킹함.
제2의 헤이온와이로 불리며, 유럽대륙 최초의 헌책방마을로 블림.축제로 더욱 유명해짐.
벨기에 책마을 레뒤에 메일로 방문 허락을요청했고, 와도 좋다는 답을 얻었다. 방문예정중인 다른나라의 모든 기관들에 섭외요청을 진행중이다.
헌책방의 재발견 17
탐방 국가의 동선탐방 국가의 동선
탐방 동선과 일정
헌책방의 재발견 18
탐방 일정탐방 일정
탐방 동선과 일정
1일째한국
경기도 파주 출판단지
2일째 종로, 청계천, 인사동 책방골목 탐방
3일째영국
런던 책방골목 탐방(Soho Street, Charing Cross)
Tourism Authority of Wales
4일째 Hay-On-Wye
5일째
프랑스
Tourism Authority of France
6일째 (런던→파리) 파리 책방골목(Shakespeare & Company)
7일째벨기에
Tourism Authority of Bruxelles
8일째 Redu
9일째 한국 귀국
헌책방의 재발견 19
탐방일정탐방일정
탐방 동선과 일정
탐방 경비 책정탐방 경비 책정
내용 가격
항공료 (3인) 말레이시아항공489,700 * 6 (3인 왕복) =₩ 2,938,200
교통비 (3인) 런던-파리240,000 * 3(인) = 720,000240,000 * 3(인) = 720,000
파리-브뤼셀180,000 * 3(인) = 540,000
기타교통비 600,000₩1,860,000
식사비 (3인) 70,000( 하루1인 식사비) * 3(인) * 9(일) = ₩1,890,000
숙박비 (3인) 100,000 * 9(일) = ₩ 900,000
합계 ₩7,588,200
헌책방의 재발견 20
탐방 후 홍보방안탐방 후 홍보방안
향후 계획
교내 학술제에서 탐방후기 프레젠테이션 발표시간 확보본교에서는 1년에 2번 학술제를 개최한다. 팀을 이루어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하고 토론도
하는 시간을 갖는 자리로,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방면의 지식을 쌓을 수도 있고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서 그 주제에 관해 심층적으로 알 수 있는 자리이다.우리는 탐방 후 문화 컨텐츠로서 발전 가능성이 있는 헌책방에 대해 이 행사 중에 프레젠테
이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 두었다.헌책방이 하나의 문화 컨텐츠로서 얼마나 큰 부가가치를 창출해 내고 있는지에 대해 여러 나라의 사례들과 탐방자료를 통하여 알릴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국내 주요 유력 일간지에 기고 예정국내 주요 유력 일간지에 기고 예정
국내 주요 일간지에 우리가 조사하고 직접 탐방한 헌책방에 대한 여러 정보들을 기고하여 더욱 넓게 헌책방의 문화적 가치를 홍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 더 헌책방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 이 홍보방안은 우리가 제안한 첫 번째 홍보방안보다 더욱 다양한 층의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탐방 내용과 보고서를 보수동 및 파주 등에 제출탐방을 한 후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우리 헌책방의 실질적인 문화적 컨텐츠로의 발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발전시키는 데 직접적인 연관을 갖는 사람들이 이 문제에 대해 인식하고발전 방향 정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우리들이 탐방한 내용과 계획서 등을 보수동과 파주 등에 제출하도록 하겠다. 이 자료들을 통해서 이 컨테츠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담당자들이 다른 국가의 헌책방 발전 사례들과 직접 인터뷰한 내용, 현재 한국의 헌책이 쇠퇴하는 이유등과 연관 지어 어떠한 요소들을 요하는지를 인지한다면, 헌책방의 실질적인 발전에 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