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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예술경영아카데미 LINK 문화예술분야 홍보 마케팅 사례

문화예술분야 홍보마케팅 사례집_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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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예술경영아카데미 LINK

문화예술분야 홍보・마케팅 사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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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자료집은 2013년 7월 9일 (화), 16일 (화)에 진행된 ‘문화예술분야 홍보・마케팅 과정 1, 2’용

사례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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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문화예술분야 홍보・마케팅 과정 1 열혈 마케터의 열정 관객 찾기

1. LG아트센터, LG아트센터 관객 5

* 김지인, LG아트센터

2. 이다엔터테인먼트 홍보마케팅 사례 15

* 서혜란, 이다엔터테인먼트

문화예술분야 홍보・마케팅 과정 2 SNS 홍보 워크숍

1. 사비나 미술관-SNS 활용사례를 중심으로 23

* 강재현, 사비나미술관

2. 이외수와 함께하는 강원 감성여행 33

* 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3. 문화예술분야 SNS 홍보 사례 41

* 이혜원, 현대경영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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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부록 (Weekly@예술경영 웹진 206호(2013. 03. 21) 기사글 발췌)

1. SNS, 홍보마케팅을 넘어 - SNS를 이해하라 55

* 손정일, (주)소셜마스터

2. 국내외 문화예술단체의 활용사례 - SNS, 이렇게 활용한다! 59

* 한국민속촌 마케팅팀 트위터 담당자

3. 국내외 문화예술단체의 활용사례 - 마음껏 소통하라! (해외사례) 65

* 김나리, 자유기고가 / 김참슬, 웹진 코디네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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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분야 홍보・마케팅 과정 1

열혈 마케터의 열정 관객 찾기

1.LG아트센터, LG아트센터 관객

강사 김 지 인

(LG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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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아트센터, LG아트센터 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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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분야 홍보・마케팅 사례집 7

문화예술분야 홍보・마케팅 과정 1_열혈 마케터의 열정 관객 찾기 2. 이다엔터테인먼트 홍보마케팅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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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분야 홍보・마케팅 사례집 9

문화예술분야 홍보・마케팅 과정 1_열혈 마케터의 열정 관객 찾기 2. 이다엔터테인먼트 홍보마케팅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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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분야 홍보・마케팅 사례집 11

문화예술분야 홍보・마케팅 과정 1_열혈 마케터의 열정 관객 찾기 2. 이다엔터테인먼트 홍보마케팅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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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분야 홍보・마케팅 사례집 13

문화예술분야 홍보・마케팅 과정 1_열혈 마케터의 열정 관객 찾기 2. 이다엔터테인먼트 홍보마케팅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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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분야 홍보・마케팅 과정 1

열혈 마케터의 열정 관객 찾기

2.이다엔터테인먼트 홍보마케팅 사례

강사 서 혜 란

(이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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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엔터테인먼트 홍보마케팅 사례

이다는?

㈜이다엔터테인먼트는 1995년 공연기획제작사로 출발해 2013년 현재 280여 편, 연 평균

10~15편의 공연을 기획, 제작하고 있다. 2009년 12월 관객과 보다 가까이 소통하고자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총 3개관)을 개관하여 대관 및 제작 공연으로 연간 3십만 명의 관객을 유치하고

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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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분야 홍보・마케팅 과정 1_열혈 마케터의 열정 관객 찾기 2. 이다엔터테인먼트 홍보마케팅 사례

이다에게 관객이란?

정말 소중하다. 이 말 외에 달리 더 할 말이 있겠는가. 관객 없는 공연은 존재할 수 없다. 관객

들은 여러 제약과 복잡한 과정 속에 공연장을 찾아온다. 찾기 어려운 공연정보, 천차만별인 티켓

가격, 너무나 제한적으로 선택이 가능한 시간과 장소, 공연을 보는데 필요한 참 많은 에티켓들까

지…

휴대폰 하나로 많은 것들을 너무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디지털시대에 공연은 아직도 상당히 아

날로그적이다. 이 같은 여러 제약 속에서 우리 공연을 선택하고 힘든 발걸음을 해 준 관객들이

기에 더더욱 감사하고 소중하다. 관객을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다. 관객

은 우리가 올리는 공연과 이다의 존재 이유이다.

이다, SNS 어떻게 운영하는가?

이다는 2010년 1월 처음 트위터 계정(@theater_eda)을 개설한 이래 4년째 SNS 채널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처음에는 SNS라는 신세계를 경험하며 기능 익히기에 급급했고, 이후부터는 트위

터 보급 초창기에 리트윗(RT)을 활용하는 마케팅이 난립했던 것처럼 우리 또한 팔로어를 늘리기

위해 각종 이벤트 진행에 주력했다. 초대 이벤트의 효력이 떨어졌다고 느낀 이후부터는 자연스

럽게 ‘정보의 질’ 그리고 ‘제대로 된 소통’에 대한 고민이 이어졌다. 당시에만 해도 문화예술계에

서 참고할 만한 SNS 운영 사례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우리 역시 SNS를 운영하면서 많은 고민

과 시행착오를 겪었다.

지난 4년간 SNS를 운영하며 느낀 불변의 진리는 ‘정답은 없으며 지금도 늘 시시각각 변하고 있

다’는 점이다. 그렇기에 이다의 고민 또한 항상 변하고 있고, 운영 매뉴얼도 계속 변하고 있다.

모두에게 정답이 될 순 없겠지만 ‘지금’ 이다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운영 지침 두 가지를 소

개한다.

1. 단순한 진리! 각 채널의 특성을 고려한 운영 전략을 세우자!

‘트위터는 정보 공유를, 페이스북은 정서 공유를’

문자 메시지 수준의 짧은 문장을 주고받는 트위터의 경우는 정보 공유가 주목적이 되는 경우가

많다. 불특정 다수를 향해 하고 싶은 말을 하고, 듣고 싶은 말을 듣는 것이 핵심이며, 때문에 신

속성, 전파성, 확장성이 매우 높은 채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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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페이스북은 다양한 사람들간의 관계 형성과 유지가 주목적인 채널이다. 관계에 따라 엮어

있는 채널 특성 상 친밀하고 개인적인 일상이 공유되는 경우가 더 많다. 특정인과의 폐쇄적이고

지속적인 의사소통이 중요한 채널이기도 하다.

이다에서 제작한 뮤지컬<그날들>의 경우 홍보, 마케팅 기획 단계에서부터 이러한 채널의 특성을

적극 활용해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좀 더 효율적으로 운영해 보고자 노력했다.

페이스북의 경우 사진&영상 그리고 댓글이 별도의 링크 클릭 없이 바로 보이는 화면 구성과 장

문의 글을 쓸 수 있는 채널의 특성을 활용해 관객들에게 정서적으로 다가가는데 주력했다. 단순

한 초대 이벤트의 경우도 ‘나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컨텐츠’ 를 먼저 제공하고 관객들의 이야기

를 댓글로 공유하는 형태의 이벤트를 통해 ‘지금 너와 내가 같은 정서를 공유하고 있다’는 느낌

을 주고자 했다. 이벤트 당첨자 선정에 있어서도 차별화를 위해 배우가 직접 당첨자를 선정하고

이러한 과정을 휴대폰 영상으로 촬영해 게시글을 올리는 등 상호간의 친밀함을 최대한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사용했다.

그리고 아주 중요한 정보 제공의 게시글 외엔 소소한 정보성 글들은 올리지 않았다. 상호 소통

이 불가능한 컨텐츠는 되도록 지양하고자 했으며, 오히려 작품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는 컨텐

츠 일지라도 일상과 정서를 공유할 수 있는 내용의 게시글을 꾸준히 주기적으로 올리고자 했다.

트위터의 경우는 현장중계 형식을 띄고 작품과 관련된 모든 현장들을 즉각적으로 올리는데 주력

했다. 빠르고 신속한 전파력이 필요한 각종 공지 글은 물론 관객들이 궁금해 하는 공연 준비 과

정, 공연 뒷이야기, 예매처보다 먼저 제공되는 각종 할인&이벤트 정보, 트위터에서만 진행되는

일종의 러쉬티켓 이벤트 등을 통해 다른 채널보다 트위터를 통해 가장 빠르고 유용한 정보를 제

공하고자 했다.

번외로 블로그의 경우는 검색의 중요성을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채널로 트위터와 페이스북보다

좀 더 전문적이고 풍부한 컨텐츠를 게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블로그 운영은 위의 두

채널보다 상대적으로 전문적인 능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이다의 경우 최대한 전문적인 외부 인

력을 활용해 그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택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파급력이 높은 파워블로거 초

청을 통해 작품에 관한 리뷰를 유도하고, 사전 심사를 통해 선별한 양질의 포스팅 능력을 가진

서포터즈를 통해 제작사의 시선에서 나올 수 없는 색다른 컨텐츠를 제공하는 등의 방법이 그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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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분야 홍보・마케팅 과정 1_열혈 마케터의 열정 관객 찾기 2. 이다엔터테인먼트 홍보마케팅 사례

<참고 자료>

▲ 뮤지컬<그날들> 페이스북

▲ 뮤지컬<그날들> 트위터

▲ 뮤지컬<그날들> MD 상품 소개 -

디테일한 소개와 분석이 돋보임.

▲ 뮤지컬<그날들> 공연사진 틀린그

림찾기-서포터즈가 플래쉬 게임

형태로 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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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우리가 운영하는 SNS만이 최선은 아니다!

‘주요 창작 스텝 그리고 배우들까지.. 공연에 관계된 모든 인력을 최대한 활용할 것’

모든 홍보마케터가 늘 고민하는 ‘관객이 원하는 정보’에 있어서는 단연코 주요 창작 스텝과 배

우 관련된 정보가 압도적이다. SNS를 통해 관객들과 진정한 소통을 이끌어 내는 건 훨씬 더 창

조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이다는 이를 위해 공연에 관계된 최대한 많은 인력을 활용해 관객이 듣고 싶은 다양한 컨텐츠를

생산하고자 했다. 먼저 해당 공연 담당자 1~2인이 운영하던 SNS운영 인력을 확대했다. 연습실

이나 공연장에 상주하는 조연출이나 제작감독, 작가, 연출진으로 구성된 크레이티브팀을 추가해

SNS를 공동으로 운영했다. 요즘엔 스텝 계약 단계에서부터 연출부나 프로덕션매니저, 제작감독

에게 SNS 운영 요청을 공식화하고 상호 협의 하에 계약 진행을 하고 있다. 이 같은 계약 진행

은 업무에 있어 뒷전이 되기 쉬운 SNS 운영과 문제 발생에 대한 외부 인력의 책임감을 높일 수

있게 한다.

작품에 색깔에 따라서는 기획팀이 메인으로 SNS를 운영하는 것이 아닌 크레이티브팀이 메인이

되어 좀 더 자유로운 분위기로 SNS를 운영하는 경우도 있다. 단, SNS는 양날의 칼을 지니고 있

기에 모든 게시물들은 총괄 책임자의 간단한 확인 절차를 거치고 올리는 게 좋다.

<참고 자료>

▲ 연극<모범생들> 트위터 - 마치 개인 트위터를 보는 것처럼 자유롭고 친밀하고 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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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분야 홍보・마케팅 사례집 21

문화예술분야 홍보・마케팅 과정 1_열혈 마케터의 열정 관객 찾기 2. 이다엔터테인먼트 홍보마케팅 사례

이다, SNS 운영 사례 ‘관객과 제대로 통하다’ 연극<모범생들>

연극<모범생들>은 2012년에는 페이스북 모범생들 그룹(www.facebook.com/ groups/ modelstud

ent)을 기반으로 2013년 공연부터는 모범생들 트위터(@2013_students)를 추가해 SNS를 활발하

게 운영하고 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작, 연출, 배우를 포함한 모든 스텝진들이 관객과

소통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가 되는 작품이다.

모범생들 SNS에서는 배우들과 연출의 주도 아래 작품 개발 진행 상황, 연습 과정, 분장실 에피

소드 등의 다양한 공연 정보 외에도 깜짝 연습실 방문권, 분장실 투어, 공연팀 MT 함께가기, 배

우와 점식식사 데이트, 애장품 경매이벤트 등 관객들을 즐겁게 하는 다양한 혜택의 이벤트가 이

루어진다. 그 중 관객과의 소통을 넘어서 관객 개발과 수익 창출까지 이어진 사례를 소개한다.

� 스페셜 플레이

스페셜 플레이는 더블캐스팅 배우 모두가 한 회에 동시에 등장하고, 서로 배역을 바꾸어 공연하

거나 사투리 버전으로 공연하는 등의 이벤트 형식을 띄는 공연이다. 재관람자가 많은 공연의 특

성에서 출발, 관객들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진행되는 스페셜플레이는 관객이 원하는 진정한

소통의 정점을 찍는다. 이러한 형식의 특별 공연은 별도의 연출 구성과 연습 기간이 요구되기

때문에 공연팀으로서도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하지만 페이스북 그룹을 통해 관객 투표로 배역

을 선정하는등의 팬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그 틀을 제대로 갖추고 공연하게 되었다. 그

결과 시즌 1,2차 공연에 모두 진행했던 스페셜 플레이는 티켓을 구하기 힘들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젠 스페셜 플레이는 관객들과 소통하는 공연이라는 모범생들의 또 하나의 상징이 되

었고, 매 시즌마다 관객의 의견을 수렴해 조금씩 다른 컨셉으로 기획된다.

� 경매 이벤트

경매이벤트는 페이스북 그룹의 한 관객의 작은 제안에서 출발하게 되었다. 배우들이 아끼던 애

장품은 물론 배우가 직접 그려주는 초상화 등 배우들의 센스만점 기증품에서부터 관객들이 사전

에 기부한 애장품을 비롯해 제작사, 스텝들까지 다양한 물품들을 아낌없이 내놓으며 진행된 자

선경매 이벤트였다. 단지 관객만이 참여하는 자선 경매가 아닌, 배우들과 스텝들까지도 서로의

물품을 구매했던 경매 이벤트는 관계자들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금액인 총 200만원 상당의

기부액이 모금되었으며, 모금액 전액은 굿네이버스 저소득 계층 신학기 교육지원 캠페인에 전달

했다. 단순히 극을 만들고 관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공연팀과 관객이 한 마음으로 그 다음까

지 나아갔다는 점에서 좋은 사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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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각근절 이벤트

모범생들 공식트위터를 통해 시작된 조연출의 게시글 하나가 순식간에 퍼져나가며 다양한 형태

의반응과 참여를 통해 점차 확산되며 진행하게 된 이벤트. 연습과정에 있는 배우들의 지각을 근

절하고자 일종의 캠페인처럼 진행되었는데, SNS 상에서 다양한 패러디와 멘션들이 오가며 큰

화제를 모았다. 행사 당일 대학로 2번 출구 앞에 약 400명이 넘는 많은 관객들이 모이는 진풍

경을 선사하며 공연팀은 물론 현장에 모인 관객들까지 놀라게 한 이벤트였다. 현장에 오지 못하

는 관객들을 위해 휴대폰으로 아프리카TV로 생중계를 동시에 진행했다. 관객들 또한 휴대폰과

개인 카메라로 현장을 기록하고 생중계해 예매 오픈 전 모범생들의 주 타겟이 되는 매니아 관객

들의 관심을 한층 끌어올렸다. 내, 외부적으로 SNS의 확장성 그리고 현장성이 최대한 활용된 이

벤트로 공연에 대한 관심을 크게 고취시킨 긍정적인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 연극<모범생들> 지각근절 이벤트 트위터 화면 + 현장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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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분야 홍보・마케팅 과정 2

SNS 홍보 워크숍

1.사비나 미술관-SNS 활용사례를 중심으로

강사 강 재 현

(사비나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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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 미술관-SNS 활용사례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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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분야 홍보・마케팅 사례집 25

문화예술분야 홍보・마케팅 과정 2_SNS 홍보 워크숍 1. 사비나 미술관-SNS 활용사례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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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분야 홍보・마케팅 사례집 27

문화예술분야 홍보・마케팅 과정 2_SNS 홍보 워크숍 1. 사비나 미술관-SNS 활용사례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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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분야 홍보・마케팅 사례집 29

문화예술분야 홍보・마케팅 과정 2_SNS 홍보 워크숍 1. 사비나 미술관-SNS 활용사례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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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분야 홍보・마케팅 사례집 31

문화예술분야 홍보・마케팅 과정 2_SNS 홍보 워크숍 1. 사비나 미술관-SNS 활용사례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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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분야 홍보・마케팅 과정 2

SNS 홍보 워크숍

2.이외수와 함께하는 강원 감성여행

강사 권 순 석

(문화컨설팅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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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와 함께하는 강원 감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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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분야 홍보・마케팅 사례집 35

문화예술분야 홍보・마케팅 과정 2_SNS 홍보 워크숍 2. 이외수와 함께하는 강원 감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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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분야 홍보・마케팅 사례집 37

문화예술분야 홍보・마케팅 과정 2_SNS 홍보 워크숍 2. 이외수와 함께하는 강원 감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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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분야 홍보・마케팅 사례집 39

문화예술분야 홍보・마케팅 과정 2_SNS 홍보 워크숍 2. 이외수와 함께하는 강원 감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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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분야 홍보・마케팅 과정 2

SNS 홍보 워크숍

3.문화예술분야 SNS 홍보 사례

강사 이 혜 원

(현대경영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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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분야 SNS 홍보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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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분야 홍보・마케팅 사례집 43

문화예술분야 홍보・마케팅 과정 2_SNS 홍보 워크숍 3. 문화예술분야 SNS 홍보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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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분야 홍보・마케팅 사례집 45

문화예술분야 홍보・마케팅 과정 2_SNS 홍보 워크숍 3. 문화예술분야 SNS 홍보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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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분야 홍보・마케팅 사례집 47

문화예술분야 홍보・마케팅 과정 2_SNS 홍보 워크숍 3. 문화예술분야 SNS 홍보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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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분야 홍보・마케팅 사례집 49

문화예술분야 홍보・마케팅 과정 2_SNS 홍보 워크숍 3. 문화예술분야 SNS 홍보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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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분야 홍보・마케팅 사례집 51

문화예술분야 홍보・마케팅 과정 2_SNS 홍보 워크숍 3. 문화예술분야 SNS 홍보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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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분야 홍보・마케팅 사례집 53

문화예술분야 홍보・마케팅 과정 2_SNS 홍보 워크숍 3. 문화예술분야 SNS 홍보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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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1.SNS, 홍보마케팅을 넘어 -

SNS를 이해하라

강사 손 정 일

((주)소셜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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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홍보마케팅을 넘어 - SNS를 이해하라

콘텐츠 크리에이터(Contents Creator), SNS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의 마케팅에서 SNS(소

셜 네트워크 서비스)는 점점 더 중요한 도구가 되어가고 있다. 오프라인 전시장과 공연장을 통해

주로 활동하던 예술가들이 이젠 SNS에서 직접 자신의 고객들을 만나고 대화를 하기 시작했다.

마케터들 역시 홍보에 대한 직접적인 피드백을 받으며 이를 즉각적으로 홍보전략에 반영할 수

있게 되었다. 특정 지역과 집단에만 노출되던 오프라인의 한계를 넘어서 훨씬 더 많은 소비자들

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된 것이다.

애니팡 시인으로 유명한 하상욱 작가는 일반적인 시인들과는 전혀 다른 20자 내외의 짧은 시를

창작하고 기존의 종이 책을 통한 출판이 아닌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해 친구들에게 직접 자신의

창작 시들을 선보였다. 그리고 SNS에 발표한 시들을 따로 모아서 전자 책을 만들고 무료 배포

를 진행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어내어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게 되었다. 작품의 수

준여부를 떠나 SNS라는 매체의 속성을 잘 활용해서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독자들을 만나고 자

신의 창작물을 선보였다는 점이 남들과는 차별화 된 마케팅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조각을 하는 이종희 작가가 운영하는 페이스북의 페미경(페이스북 미술품 경매)이라는 그룹은 이

름 그대로 오프라인의 미술품 경매 전시장을 페이스북으로 그대로 옮겨온 곳이다. 회원 수는 약

6,000명 정도로 국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룹이다. 단순한 미술품 경

매를 위한 판매장을 넘어서 미술 창작을 하는 작가들이 그룹에 있는 일반 회원들에게 자신의 작

품과 일상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전시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 평소

미술품에 관심은 있지만 전문 지식이 부족해서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도 작가들의 창작물을 보

다 편안하게 접할 수가 있고 해당 작가가 직접해주는 설명을 통해 작품의 탄생 배경과 당시의

생각을 함께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되고 있다. 물론 직접적인 판매도 이루어 지고 있어

창작자들의 수익에도 적잖은 도움이 되어 주고 있다고 한다.

사비나미술관의 글로벌 프로젝트‘30초 로그(Log)’

또한 최근에는 소셜아트(Social Art)라는 분야가 관심을 받고 있다. 소셜아트는 SNS를 기반으로

소통, 참여, 공유, 협업을 통한 예술 창작의 방식을 말한다. 일반 예술작품의 경우 창작자와 관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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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분야 홍보・마케팅 사례집 57

부록 1. SNS, 홍보마케팅을 넘어 - SNS를 이해하라

자가 구분되어 있지만 소셜아트는 일반 관람객을 창작의 일부로 끌어들인다. 예를 들어 SNS에

서 누군가가 작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면 또 다른 참여자들이 생각을 공유하고 의견을 덧붙이

고, 작품 제작이 가능한 작가가 해당 작품을 시각화해서 함께 창작활동을 하게 되는 것이다. 한

국의 사비나 미술관이나 뉴욕의 밀크(MILK) 갤러리에서 진행한 더 그라운드 소셜의 프로젝트가

좋은 예이다. 더 그라운드 소셜은 예술인들을 위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서로의 작품을

웹사이트에 올려서 홍보하고 관련업계의 인맥을 쌓는 곳이다. 사이트에 올려진 작품 중 완성도

가 높은 작품은 오프라인 매체에도 소개가 된다. 밀크 갤러리에서 진행한 프로젝트는 웹사이트

에 올려진 작가들의 작품을 스마트TV와 테블릿, 스마트폰 등의 기기를 통해 보여주는 디지털 전

시 방식으로 진행해서 참신함과 잠재력을 인정받은 소셜아트의 한 사례이다.

사람 중심의 서비스임을 잊지 말아야SNS는 누구나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 수 있는 도구이다. 그

러나 브랜드가 만들어 지려면 내가 가지고 있는 콘텐츠가 주변의 누군가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언급이 되어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스토리가 만들어 져야 한다. 가치 있는 콘텐츠를 생산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를 SNS를 통해 어떠한 방식으로 전파될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한다. 수백 개

가 넘는 SNS 중에서 본인에게 맞는 도구를 선택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블로

그, 유투브와 같이 콘텐츠를 축적할 수 있는 소셜미디어 매체에 본인들의 작품을 차곡차곡 쌓아

두고 이를 가공해서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SNS로 유통시키면 그 효과가 배가 된다.

문화예술인들이 가지고 있는 매력적인 콘텐츠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로 잘 엮은 후,

전 세계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거대한 소셜네트워크를 제대로 활용한다면 누구든지 강력한 브랜

드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무명이었던 대중 아티스트 레이디가가를 불과 4년만에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브랜드로 만들고 싸이가 유투브, 페이스북 등의 SNS 플랫폼을 통해서 국제가

수로 변모한 것처럼 말이다.

마지막으로, SNS가 철저하게 사람이 중심이 되는 사회관계망 서비스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

다. 단순하게 홍보를 위해 SNS를 이용하기보다는 나와 연결된 한 명, 한 명에게 먼저 다가가서

소통하고 서로의 경험을 함께 공유해가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SNS의 속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기존의 오프라인 홍보처럼 일방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표를 사주길 기대한다면 자칫 SNS를 사

용하지 않는 것 보다 오히려 더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필자소개

손정일은 ㈜소셜마스터 대표, (사)한국소셜네트워크협회의 분과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기업, 학교,

기관을 대상으로 강의와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10억짜리 소셜마케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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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2.국내외 문화예술단체의 활용사례 -

SNS, 이렇게 활용한다!

강사 한국민속촌 마케팅팀 트위터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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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문화예술단체의 활용사례 -

SNS, 이렇게 활용한다!

트위터의 말괄량이,‘속촌아씨’

� 한국민속촌 SNS를 두드리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시도할 무렵, 한국민속촌은 ‘변화’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있었다. 국

내 최고의 전통문화테마파크로서 전통을 보전하고 계승하는 것에 사명감을 갖고 집중해왔지만,

‘10년 만에 다시 찾아도 달라진 점이 없는 곳’이라는 어느 관람객의 후기가 말해주듯 어느 새인

가 낡고 고루한 곳이 되어버렸다는 자각 때문이었다. 전통과 민속 문화를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방법으로 지켜나가기 위해 여러 가지 길을 모색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많은 고민 중에

한국민속촌이 선택한 길은 ‘전통민속문화를 재해석한 컨텐츠를 통한 리브랜딩(Rebranding)’이었다.

SNS 운영은 한국민속촌으로서는 1974년 설립 이래 한 번도 시도된 적 없는 초월적인 고객과의

만남이었다. 특히 ‘속촌아씨’를 내세운 트위터 계정의 경우에는 2012년 시도되었던 다양한 ‘역

발상 기획’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한국민속촌이 리브랜딩에 성공했다”라는 평을 얻기도 했다.

SNS를 통해 변화의 이미지를 마련하게 되었던 것이다.

▲ 한국민속촌의 캐릭터 ‘속

촌아씨’

▲리트윗을 통해 추진된 ‘탈

랄라’ 행사의 포스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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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분야 홍보・마케팅 사례집 61

부록 2. 국내외 문화예술단체의 활용사례 - SNS, 이렇게 활용한다!

▲ 팔로워 ‘흑요석’@theobsidian24가

그린 속촌아씨

� 성공은 센스에, 완성은 참여에 있다.

한국민속촌 트위터 계정의 가장 큰 성공요인은 센스와 참여라고 할 수 있다. 한국민속촌에 어울

리는 고어체를 사용해 거침없이 ‘드립’을 치며, 진정성과 장난기 사이의 균형감각으로 기존 한국

민속촌의 이미지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대중문화를 이해하는 민속촌의 센스는 팔로워들의 호기

심과 관심을 모으는 중요한 요소이다. 또한 트위터를 통해 접수된 고객 컴플레인에도 재치 있게

대응하자 팔로워들은 한층 더 친근하게 느끼며 개인계정뿐 아니라 타 기관의 공식 계정까지 몰

려들어 안부를 묻는 트위터계의 사랑방이 되었다.

이러한 한국민속촌의 트위터는 팔로워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완

성되어 가고 있다. 계정에 도도한 양반집 규수 아씨라는 캐릭터

를 부여하고 ‘속촌아씨’라는 별칭을 붙여주는가 하면, 다양한 팬

아트로 예쁜 얼굴을 만들어주고, 대검찰청 대변인 트위터 계정

과 함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한복이 너무해’ 웹툰의 연재까지,

모두 의도되지 않은 팔로워들의 선물이다. 이뿐만이 아니라 한

국민속촌의 다양한 기획이 팔로워들에 의해 성사되기도 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500, 얼음땡’, ‘가면대첩 탈랄라’, ‘찹쌀 엿 트

위터 판매’ 등을 꼽을 수 있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아이디어를

트윗하고 리트윗을 통해 사전반응을 검토한 후, 팔로워들의 추

가적인 아이디어까지 수렴하여 기획에 반영해 진행시킨 컨텐츠

들이다.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한국민속촌 트위터는 <2012년

SNS우수활용 기업> 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민속촌의 말괄량이 속촌아씨가 직접 말하는 트위터 운영 노하우

기체후일향만강 하시옵니까. 한국민속촌 공식 트위터지기이옵니다. 흥한 트위터의 사례로

비법을 물으시오니 황공한 마음 끝이 없사옵니다. 별다를 것 없는 운영 노하우를 조심스

레 공개하겠나이다. (진지할 거니까 궁서체이옵니다)

첫째. 홍보해야 하는 대상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한 것 같사옵니다.

제가 무엇을 팔아야 하는지, 무엇을 홍보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어야 때와 장소에 맞는 정확한

정보전달이 가능하지 않겠사옵니까? 부끄럽사오나 한국민속촌 계정 타이틀 중에 이런 소개문구가

있사옵니다. ‘건국 이래 최초로 트위터로 엿 판 계정’. 소녀가 한국민속촌의 숨어있던 명물 ‘찹쌀 엿’을

민속촌 대표 음식 중 하나로 올리는데 크나큰 공헌을 하였사옵니다. 대상을 정확히 이해해야 그에

어울리는 홍보방법과 고객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마케팅 전술을 펼칠 수 있다고 사료 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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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공감대를 파악하는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옵니다.

회사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으나, SNS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커뮤니케이션의 장이지요. 담당자

로서 많은 분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저마다 다양한 취미와 각기 다른 취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옵니다. 또한 함께 어울려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서는 공감능력이 중요하다

여겨지곤 하지요. 평소 다방면의 매체를 접하고 활용하며 트렌드를 파악하고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부지런히 노력하고 있사옵니다. 예를 들자면 민속촌에 관련된 이야기뿐 아니라 시사, 경제,

연예, 게임, 만화, 취미 등등 (이게 제일 힘들 듯 하옵니다)

셋째. 진정성이 넘치는 자유로운 이야기를 끊임없이 나누는 것도 중요체크 사항이옵니다.

SNS는 서로 이야기와 생각을 나누는 곳이옵니다. 이야기란 흐르는 것이기에 자유롭게 오갈수록

더욱 고양되는 것 아니겠사옵니까? 특히 얄팍하게 속이거나 홍보하지 않고,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것에 정성을 기울이고 있나이다. 하여, 소녀는 한국민속촌의 SNS홍보담당이지만 틀에 갇

히지 않고 자유롭게 조잘거리고 있사옵니다. 필요하다면 에버랜드도 롯데월드도 진정성을 담아

홍보할 것이옵니다!..흠흠!

넷째. T.P.O (Time, Place, Occasion) 홍보가 커피라면 재치는 TOP 이옵니다.

고객의 컴플레인이 가장 적나라한 형태로 실시간 접수되는 창구이옵니다. 이럴 때 담당자의 신

속,정확한 대응과 재치가 빛을 발해야 하는 것이옵니다. 소녀의 경우 이런 일이 있었사옵니다.

홈페이지 내에 관람정보가 잘못 기재되어서 피해를 봤다라는 컴플레인이 접수되었습니다. 이에

“당장 홈페이지 담당자의 주리를 틀어 원상복구 시키도록 하겠나이다”라고 응대하여 고객도 웃

고 저도 웃고 홈페이지 관리자는 울고..? 흠흠.. 그렇게 무사 마무리 되었나이다. 불만 해소와 더

불어 쫀쫀한 재미까지 선사하는 재치 넘치는 대응이 소녀의 목표이옵니다.

또 하나의 사례로는 민속촌의 명물 중 하나인 누워있기를 좋아하

는 말이 한 필 있사옵니다. 이로 인해 항시 컴플레인이 끊이질

않았사옵니다. “말이 아픈 거 아니냐”, “민속촌이 동물관리를 못

하고 있다” 등의 항의가 끊이질 않았사온데 그런 항의를 막고자

트위터에 “죽은척 하는 말”이라고 홍보를 하였사옵니다. 수 백여

개의 리트윗이 이루어지고 입소문이 번지면서 그에 따른 컴플레

인도 확연하게 줄어들었나이다.

민속촌의 명물 죽은척 하는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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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분야 홍보・마케팅 사례집 63

부록 2. 국내외 문화예술단체의 활용사례 - SNS, 이렇게 활용한다!

다섯째. 공식계정으로서의 본분을 잊으면 아니되옵니다.

공식계정은 말 그대로 공식!이옵니다. 담당자가 하는 말이 조직의 공신력을 갖게 되오니, 넘지

말아야할 선을 넘지 않도록 언행과 처신에 주의해야 할 것이옵니다.

마지막으로...

오랜만에 140자의 굴레에서 벗어나 조잘조잘 소녀의 이야기를 마음껏 할 수 있어서 기쁜 마음

이옵니다.^^ 앞으로도 한국민속촌 공식! 트위터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라겠나이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옵건대, ‘개드립’이 아니라 ‘한땀한땀 공들여서’ 글을 쓰고 있나이다. 너무 가볍게만

보지 말아주시옵고, 변화하는 한국민속촌에도 큰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나이다.

필자소개

한국민속촌 마케팅팀 트위터 담당자 (트위터@koreanfo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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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3.국내외 문화예술단체의 활용사례 -

마음껏 소통하라! (해외사례)

강사 김 나 리

(자유기고가)

강사 김 참 슬

(웹진 코디네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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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문화예술단체의 활용사례 -

마음껏 소통하라! (해외사례)

마케팅의 보조 수단에서 브랜드 마케팅으로

해외의 프로듀서/마케터들은 무엇보다 SNS를 ‘티켓을 사는 방법을 알려주는 수단’으로 생각하지

말라 경고한다. ‘바이럴 마케팅’을 위해 마케터들은 팔로워의 수나 티켓 판매에 가장 먼저 집중

하지만, 그 이상을 생각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2009년 브로드웨이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Next to normal)’의 트위터(@n2nbroadway)는 일종

의 ‘트위터 퍼포먼스’를 진행했는데, 극 중 대사뿐만 아니라 작사가 브라이언 요키(Brian Yorkey)

에 의해 새로이 쓰여 진 대사를 배우들이 직접 트위터에 올림으로써 공연을 본 관객들과 공연을

보지 않은 관객들의 호기심 모두를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또한 한 달 여 간(2009.05~06) 진행

된 이 이벤트는 ‘넥스트 투 노멀’이 노미네이트되었던 토니 어워드(Tony Award) 직전에 종료하

도록 기획함으로써 ‘팔로워’들의 관심을 ‘공인된 작품성’이라는 화제로 이어갔다. 3만 여명이던

팔로워는 이 이벤트를 통해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네 배 이상으로 늘었고, 2012년 3월 현재는

95만 명에 이르러 공연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반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트위터 퍼

포먼스’는 트위터를 단순하고 일차원적인 티켓 판매의 수단으로만 보지 않고, 자신들의 콘텐츠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장기적으로 공연을 알리고 브랜딩하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SNS 안에 콘텐츠 있다

이러한 흐름에서 한발 더 나아가, 트위터는 콘텐츠를 생성하는 적극적인 장으로서 활용되기도

한다. The Playground Theater(@the_playground)는 해쉬태그(#TweetLife)로 팔로워들이 올려준

이야기를 엮어 하나의 공연으로 만들었으며, Royal Opera House(@RoyalOperaHouse)가 관객들

이 보내준 멘션을 토대로 만든 ‘트위터 오페라Twitter Opera’는 이미 너무도 유명한 사례이기도

하다.

이렇게 트위터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콘텐츠가 생겨나는 것과 동시에, 새로운 공연이 극장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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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분야 홍보・마케팅 사례집 67

부록 3. 국내외 문화예술단체의 활용사례 - 마음껏 소통하라! (해외사례)

닌 트위터 안에서 펼쳐지기도 한다. Royal Shakespeare Company(@TheRSC)는 로미오와 줄리

엣을 원작으로 하는 ‘Such Tweet Sorrow’라는 작품을 트위터를 통해 공연했는데, 배우들이 이

에 직접 참여했음은 물론이다. 뉴욕의 창작집단인 NY Neo-Futurists(@nyneofuturists)는 아예 팔

로워들에게 상황과 인물을 던져주고 자유롭게 ‘Twitter-play’를 쓰게 만들어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관객 네트워킹을 넘어 업계 이너서클(Inner Circle) 마케팅

SNS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은 마케터-관객의 관계뿐만 아니라 공연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유효하

다. 2010년, 몇 명의 극장 관계자들이 새벽 2시경 트위터로 대화하던 것에서 시작된

2amT(@2amt)는 현재는 팟캐스트, 라이브스트림 공연, 블로그 기사 등을 발행하는 하나의 커뮤

니티로 발전했다. 이 계정을 둘러보면 “It's always #2amt somewhere.”이라는 문구가 종종 눈에

띄는데, 이는 여전히 트위터를 기반으로 삼고있는 2amT의 성격을 대변해준다. 세계 곳곳에 흩어

져있는 관계자들이 물리적 한계를 넘어 트위터를 통해 자발적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가고 있는

것이다. 그들에게 SNS는 단순한 목적수단이 아닌, 새로운 담론과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출발점이다.

금기의 재발견, 마음껏 소통하라!

공연장의 캄캄한 어둠을 뚫는 빛, 자그만 휴대폰 화면만큼 짜증나는 것도 드물다. 휴대폰의 ‘금

단의 영역’으로 여겨지던 극장 역시 SNS트렌드를 피해갈 수는 없었다. 2009년, 공연단체 중에

서는 Lyric Opera of Kansas City가 처음으로 트윗 좌석(Tweet seats)를 도입한데 이어 트윗 좌

석은 점점 메이저 공연계로까지 진출하기 시작했다.

다른 관객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발코니나 뒤쪽 좌석이긴 하지만, 공연주최 측에서 직접 지정

해주는 이 특별한 좌석에 앉은 관객들에게는 공연 도중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마음껏 트윗하는

것이 허용된다. 물론 그들이 올리는 글은 상연 중인 공연에 대해서 일 것이다. 작년 12월 미네

소타의 The Guthrie Theater는 기존 좌석($34) 보다 낮은 가격($15)으로 발코니에 지정된 트윗

좌석을 판매했다. 소셜미디어 중독자들을 위한 ‘흡연구역’ 같아 보이지만, 실은 SNS를 통해 관객

들과 더욱 소통하고, 이를 온라인 홍보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고자 하는 의도가 들어간 ‘마케팅

전략’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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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소개

김나리_자유기고가, 김참슬_웹진 코디네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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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분야 홍보・마케팅 사례집 69

부록 3. 국내외 문화예술단체의 활용사례 - 마음껏 소통하라! (해외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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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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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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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분야 홍보・마케팅 사례집 71

부록 3. 국내외 문화예술단체의 활용사례 - 마음껏 소통하라! (해외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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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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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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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분야 홍보・마케팅 사례집 73

부록 3. 국내외 문화예술단체의 활용사례 - 마음껏 소통하라! (해외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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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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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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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예술경영아카데미 LINK

문화예술분야 홍보・마케팅 사례집

원고작성 | 강재현 (사비나 미술관 전시팀장)

(가나다순) 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

김지인 (LG아트센터 기획팀)

서혜란 (이다엔터테인먼트 기획팀장)

이혜원 (현대경영연구원 연구원)

원고수록협조 | 김나리 (자유기고가)

(가나다순) 김참슬 (예술경영지원센터 웹진 코디네이터)

손정일 ((주)소셜마스터 대표)

한국민속촌 마케팅팀

기획・구성 | (재)예술경영지원센터 기획지원부 교육・컨설팅팀

발 행 일 | 2013년 7월 9일

발 행 인 | 정 재 왈

발 행 처 |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1-67 대학로 예술극장 B1

전화 02)708-2216 팩스 02)708-2241

www.gokams.or.kr

디자인・인쇄 | (주)현대아트컴 02)2278-4482

※ 책자의 판매, 전재, 복사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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