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 1인용 삶의 탄생프롤로그

서울소셜스탠다드

幼年　少年　青年　長年　中年　老年 유년　소년　청년　장년　중년　노년

학교 졸업후 사회에 나와 경제활동을 하면서 가족을 이루기 전까지

20대 초중반-30세초반을 차지하던 청년인구의 매스가

보다 넓은 연령대를 아우르면서 의미있는 규모의 집단으로 떠올랐다.

시장은 우리를

1인가구로 묶어서 부르기 시작했다.

다인가구가 1인가구가 된다는 것은,

프라이버시의 강화

다인가구가 1인가구가 된다는 것은,

경제규모의 축소

다인가구가 1인가구가 된다는 것은,

노동 부하 증가

다인가구가 1인가구가 된다는 것은,

불안외로움과의 대면

시장은 우리를

혼자로 쪼개는 데에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1인용 주택

‘도시형 생활주택’이라는 소형주택타입이 제도화

12m2최소면적

1인용 상품

크기는 축소되고, 기능이 생략되거나 복합된 상품 증가

소형세탁기

소형밥솥

PC용, TV용 겸용 스크린소형냉장고소용량야채

소형조리기구1인용 소파겸용베드

다양한 레토르트식품

1인용 서비스

요리, 청소, 집수리, 방범 등 생활지원서비스 등장

1인용 관계

애완동물 시장 급성장

1인용 삶 =

혼자 독점하는 대신소형화, 간소화, 복합화하면서 적정규모가 갖춰질때 최적화되는기쁨을 포기하는 삶

청년 = 1인 가구 = 1인용 삶

우리가 원하던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