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마스떼 갠지스(방글라데시지역) 2012-13년 결과보고서]

프로젝트 테마 : 방글라데시 기후난민 지원 프로그램 “빈곤과 자연재해를 넘어 자립으로”

프로젝트 지역 : 방글라데시 남▪북부에 위치한 자연재해에 취약한 11개 지역, 225개 커뮤니티

프로젝트 지원기간 : 2012년 4월 – 2013년 3월 (1년 간)

2012년 8월, 홍수로 물에 잠긴 가이반다(Gaibandha)강 근교 마을 (사진: Alexius Chicham/Oxfam)

. [2012-2013년 프로젝트 성과]

1)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은 커뮤니티들은 2012년 발생한 홍수에 잘 대비하여,

사망 피해가 없었으며, 집과 자산에 대한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2) 10,000명의 주민들이 프로젝트가 제공한 긴급구호 장비를 이용하여 홍수에 대비하였습니다.

3) 7,000명의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공급 받아, 수인성 질병의 위험에서 벗어 났습니다.

1. 프로젝트 배경

해를 거듭 할수록 방글라데시의 홍수 등 극심한 기후변화와 관련된 자연 재해들은 더 잦아지고, 예측하기 어려워

지고 있습니다. 방글라데시 북부 지역은 2012년, 3번의 연이은 홍수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피해 지역 주민들은

5월 달 홍수 피해가 복구 되자마자, 8월과 9월의 연이은 홍수를 견뎌야만 했고, 이로 인해 약 1,000개의 집이

파괴되고, 작물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 홍수로 약 600,000명의 사람들이 집을 잃고 난민이 되었지만, ‘나마스떼 갠지스’ 프로젝트의 도움을 받은

커뮤니티들은 홍수에 잘 대비하여, 한 명의 사망자도 없이, 가축 및 생계수단을 잘 보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프로젝트 마을은 식수와 위생시설을 잘 갖춘 덕분에 수인성 질병으로 인한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10,000명의 주민들은 구명 조끼, 긴급구호 키트 등을 포함한 긴급구호 장비를 사용하여 홍수에 잘 대비하였습니다.

아름다운가게는 ‘나마스떼 갠지스’ 프로젝트를 통해 방글라데시의 가난한 지역 주민들이 재해를 효과적으로

대비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2. 프로젝트 소개

‘나마스떼 갠지스’ 프로젝트는 북부 방글라데시의 강 연안 및 남부 지역의 해안 커뮤니티에 위치한 11개 지역의

225개 마을을 돕고 있습니다. 본 프로젝트는 현지 파트너와 마을에서 조직한 단체와 함께 집 기반 올리기 작업,

수도와 화장실 시설 설비, 지속 가능한 생계 수단 개발, 자연재해 대비 능력 향상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

하였습니다. 또한 아름다운가게는 여성의 지위와 복지 증진을 통해 사회적으로 취약한 여성들을 돕기 위해 특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3. 2012년-2013년 프로젝트 활동과 효과

① 커뮤니티의 재난 대처 능력 향상

1) 연간 목표 : 11개 지역에서 100개 가구를 최대 홍수 수위 보다 더 높게 짓고, 11개 지역의 사회기반시설을

수리한다.

활동 내역1 : 100개 가구가 홍수 수위 보다 더 높게 지었습니다.

활동 내역2 : 학교, 시장, 도로 등 사회 기반 시설들을 올려 지었습니다.

홍수에 취약한 100가구를 최대 홍수 수위 보다 1.5~2m 높게 올려 지어서 홍수 기간 동안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재정비 하였습니다. 이곳의 많은 가정들은 매년 홍수로 셀 수 없이 침수 되었던 곳이었지만,

프로젝트의 지원으로 홍수 기간에도 안전하게 침수 위험에서 벗어났습니다. 프로젝트 지역이 아닌 이웃

커뮤니티는 2012년 홍수로 인해 1,000개의 집이 파괴되는 고통을 겪었습니다.

또한 학교 2곳, 시장, 4.5km에 이르는 도로의 지반 상승 작업을 진행 하였습니다. 공공 시설의 지반 상승

작업으로 5,000명의 주민들이 홍수 기간에도 도로를 이용 하고, 물품도 팔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연간 목표 : 62개의 펌프 우물과, 14개의 연못▪수로를 설치하고, 고지대에 150개의 화장실을 설치한다.

활동 내역1 : 62개의 펌프 우물을 설치하고, 고지대에 150개의 화장실을 지었습니다.

활동 내역2 : 14개의 우물을 파고, 40개의 물 저장고가 해안가 마을에 설치 되었습니다.

12,000명에 이르는 주민들이 우물 등의 설치로 인해 깨끗한 물을 사용 할 수 있게 되었으며, 1,665명의

사람들이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시설이 없던 예전에는 물을 기르기 위해 엄청나게 먼

길을 걸어야 했지만, 1,500가구의 여성과 아이들은 이제 그러한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고, 생계 활동을 위한

시간도 더 가지게 되었습니다.

Hasen Banu,(맨 오른쪽)씨가 집을 올려 짓는 작업을 하고 있다. 동갑바치(east Gabgachi), 가이반다(Gaibandha)지역,

2013년 2월. 사진: Osman Goni/SKS.

물 저장고와 화장실은 홍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높은 곳에 설치 되었으며, 이로 인해 2012년 홍수 당시

해당 지역 주민들은 수인성 질병의 위험에서 벗어 날 수 있었습니다.

해안 지역에 위치한 15개 마을에는 연못과 물 저장고를 설치하였습니다. 이러한 해안가 지역은 펌프 우물을

설치하는 것이 적합하지 않는데, 물이 바닷물에 의한 오염되기 때문입니다.

각종 시설을 설치하는데 커뮤니티 주민들이 직접 참여 하였고, 시설의 관리 및 위생 교육도 함께

실시하였습니다.

3) 연간 목표 : 작물의 보호와 범람 방지를 위해 5000개의 묘목을 제공한다.

활동 내역 : 6,100개의 나무 묘목을 3,050의 여성들에게 제공하였습니다.

여성들에게 과일, 나무, 약용 나무의 묘목들을 지급하여, 강의 범람으로부터 그들의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더불어 수익을 창출 할 수 도왔습니다. 높은 환율 덕분에 처음 계획 했던 것보다 더 많은 묘목을

제공 할 수 있었습니다.

4) 연간목표 : 마을의 홍수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225개의 지역사회 기반 단체들을 만들고 훈련시킨다.

활동내역1 : 225개(65개의 새로운 마을 단체 및 기존 160개 마을 단체)의 지역사회 기반 단체들이 만들어졌고,

재해 대비 관련 된 실행 계획 교육을 실시 하였습니다.

활동내역2 : 350개의 마을 단체 리더들은 조직 경영, 리더십, 캠페인에 대한 교육을 받았습니다.

마을 단체들은 카스트, 민족, 부와 권력의 장악 여부에 상관없이 전체 커뮤니티를 대표합니다. 이들 단체들은

가장 취약한 계층을 파악하여 각 활동의 혜택을 받게 하였고, 각 마을이 처한 위험을 식별하여, 그들이 발견한

위험 요소에 대응하기 위한 대응 전략을 수립하였습니다.

특히 여성의 지위 및 의사 결정권을 향상을 위해 마을 단체 리더의 약 70%는 여성입니다. 이 단체들은

‘나마스떼갠지스’ 프로젝트가 끝나고 난 뒤에도 마을을 돕기 위해 계속 활동 할 것입니다.

마을 단체 회원들이 그들의 취약점과 위험 등을 분석하고 있다. 샌드윕(Sandwip)지역, 치타공, 2012년 5월,

(사진 : Ashraf Hossain/SDI)

5) 연간 목표 : 재난 관리를 위해 225개의 지역사회 단체 회원들을 훈련시키고, 수색 및 구조 분야에 300명, 지

역사회 보건 분야에 225명의 여성을 훈련시킨다.

활동 내역 : 225명의 마을 단체의 구성원들이 재난 관리 교육을 받았으며, 300명은 수색 및 구조 교육을

그리고 225명의 여성들은 지역 사회 보건분야에 대한 교육을 이수하였습니다.

교육생들은 생명을 보호하고 구조하기 위해 재난 위험에 대비하고, 그것을 완화시키는 교육을 받았습니다. 조기

경보, 긴급구호 장비 사용법 등 가정과 커뮤니티 차원에서의 대비할 수 있는 것들을 교육 받았고, 말린 음식,

장작, 가축 식량 등과 같은 것들을 준비 할 수 있도록 독려 하였습니다.

지역 보건 봉사자는 마을 내에서 기본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임신한 여성을 돌보고, 출산을 도왔습니다.

‘나마스떼 갠지스’ 프로젝트에 속해 있는 많은 마을에서는 여전히 정부의 보건 서비스를 접할 수 없습니다.

6) 연간 목표 : 의식 향상을 위해 12개의 광고판을 설치하고, 11명의 파트너에게 구명 설비를 제공하며,

17개의 비상 식량 저장고를 설치한다.

활동 내역1 : 12개의 마을 게시판이 설치되었으며, 11명의 파트너들은 업그레이드 된 인명구조 장비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활동 내역2 : 17개의 비상 식량 저장고를 설치 하였습니다.

시각적으로 표현 된 마을 게시판의 설치를 통해 글을 잘 모르는 15,000명의 마을 주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습니다. 게시판은 자연 재해 대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건강과 위생, 가정 폭력의 해악,

여성이 리더가 되었을 때의 이점과 같은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확성기, 구명 조끼, 긴급 약품, 정수를 위한 알약 등이 갖추어진 인명구조 장비는 225개 커뮤니티의 11개 지역

파트너에게 보급되었습니다. 2012년 홍수 때 인명구조 장비를 통해 약 10,000명의 주민들이 피해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식량 창고가 제공 되었으며, 이곳을 통해 마을에서는 주민들에게 쌀을 기부 받았습니다. 작년 약 500명의

주민에게 식량(인당 약 10KG의 쌀)을 공급하였습니다.

② 기후변화에 강한 생계수단을 만든다. –특히 여성을 위한

1) 연간 목표 :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금융 지원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22번의 워크숍을 기획하고 공급자와 시장

과의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21번의 무역 박람회를 개최한다.

활동 내역1 : 은행 및 금융회사와 22번의 워크숍을 개최하였고, 572명의 여성을 포함하여 총 880명의 지역

주민이 참석하였습니다.

활동 내역2 : 15번의 무역 박람회와 6번의 장터가 열렸습니다. (총 21회)

이 워크숍을 통해 사람들은 대출 및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대한 더 나은 이해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융자금 없이 사업을 시작 하는 것에 대한 문제를 논의 하였고, 은행은 시골 지역의 담보가 없는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 주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설명 하였습니다. 참석자들과 은행 측은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여

돈을 빌려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 하였고, 커뮤니티에게 저리 대출을 약속하였습니다. 워크숍 후, 19명의

여성 생산자들이 실제로 저리 대출을 받아, 사업을 시작 할 수 있었습니다.

시골 지역 사는 주민들은 제품의 판로에 대한 어려움도 호소하였습니다. 열악한 운송시설과 열악한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에 여성이 물품을 팔려 멀리 나가는 것에 대한 전통적으로 부정적인 인식 등이 더해져. 주민들은 시장에

물품을 팔고 싶어도 팔지 못 하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6번의 ‘장터’가 열렸으며,

이를 통해 구매자와 판매자가 일정한 장소에서 만나 물품을 사고 파는 공간을 제공하였습니다. 또한 15번의 무역

박람회를 개최하여 농부들이 그들의 생산물(고추, 게, 옥수수, 수공예품 등)을 홍보하고 판매 할 수 있게 도왔습니다,

이제 생산자들은 개인 구매자 뿐만 아니라, 회사와도 거래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역 정부 또한 이러한 활동을 계획하는데 깊이 관여하여, 무역 박람회가 이제는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습니다.

무역 박람회와 장터는 커뮤니티들이 그들의 생산품을 홍보하고 팔 수 있게 도와줍니다.

2) 연간 목표 : 225명의 생산자 그룹 리더 대상 사업 관리 및 마케팅 관련 교육을.실시한다.

활동 내역 : 225명의 생산자 그룹 리더들(135명은 여성)이 사업 관리 및 마케팅에 대한 교육을

수료하였습니다.

본 교육은 생산자들이 사업 계획 및 디자인, 결정 등을 할 때 필요한 사업 스킬의 향상을 도왔습니다. 교육

참석자들은 질 좋은 생산품을 더 많이 생산하고 팔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연간 목표 : 작물과 새로운 기술 구현을 위해 33개의 작은 밭을 만든다.

활동 내역1 : 옥수수, 고추, 쌀, 가축 사료와 같은 작물을 시험해 보기 위해 33개의 텃밭이 만들어 졌습니다.

지역 농부들은 염분이 있고 젖은 토양에서도 잘 자랄 수 있는 곡물의 생장을 관찰 하였습니다. 또한 곡물 생산의

과학적인 방법들을 고안하여, 약 1600명의 농부들은 곡물 생산량을 2배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라티까씨(Latika Rani Mondal)가 그녀의 시범 텃밭에 서 있다. 사진 속 벼는 염분을 함유한 땅에서도 잘 자란다.

가띠다르파라(Gatidarpara)지역, 해안 지역인 삿키라(Satkhira)주. (사진 : Uzzal Karmakar/Shushilan)

“벼의 품종이 너무 좋아요! 다른 품종과는 다르게 염분이 있는 땅에서도 잘 자라요. 프로젝트 지원 전에는 1년에

10톤 정도 수확했는데, 이 품종을 기른 후에는 17톤을 수확하고 있어요. 당연히 수입도 많이 늘었어요! 다른 이웃

농부들도 저에게 품종에 대한 정보도 물어보고, 같은 품종을 심으려 하죠.” Latika Rani Mondal,

Gatidarpara지역 , Satkhira주

4) 연간 목표 : 농작 기술을 익히고, 고추와 같은 시장 곡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0명의 생산자를 교육시킨다.

활동 내역 : 200명의 생산자들이 농작 기술 교육을 받아, 생산품의 가치를 높였습니다.

농업 및 비즈니스 교육을 통해 생산자들은 그들의 생산품을 더 발전시키고, 지속가능한 사업을 계획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옥수수 생산자들은 닭 사료 회사와 계약을 맺는 등 고추와 옥수수 생산자들 물품 의 판매망도

확보하였습니다. 교육을 통해 생산자들의 수입이 약 30% 향상 되기 기대하고 있습니다.

5) 연간 목표 : 1000명의 여성에게는 종자를, 50명에게는 송아지를 제공한다.

활동 내역1 : 다양한 채소 씨앗이 채소 관련 교육과 함께 1,200명의 여성에게 제공 되었습니다.

활동 내역2 : 50명의 여성에게 50개의 송아지와 관련 교육이 제공 되었습니다.

씨앗을 받은 주민들은 묘목에 비료를 주고, 병충해를 자연적인 방법으로 다스리는 것에 대한 교육을 받았습니다.

이제 여성들은 가족들에게 영양가 있는 음식을 제공 할 수 있게 되었고, 초과 생산된 채소는 판매하여 수입을 창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송아지를 제공 받은 주민들은 동물 관리, 적절한 예방 접종, 새끼 낳는 법, 질 좋은 우유 생산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습니다. 송아지는 홍수가 잦은 지역에서 아주 높은 부가가치가 있는 자산입니다. 송아지는 홍수 기간 동안 높은

지대로 이동 할 수 있어서 지속 가능한 수입의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수입을 창출 할 수 있게 된 여성들은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이 높아졌습니다.

만주아라(Manjuara Begum)씨가 집 옆 텃밭에서 채소를 심고 있다. 이런 텃밭을 통해 영양가 있는 음식을 1년 내

내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사진 : Osman Goni/SKS)

6) 연간 목표 : 55명의 여성들에게 새로운 수입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에게 교육과 자본금, 그리고 교환 방문

의 기회를 제공한다.

활동 내역 : 55명의 여성에게 수입 창출을 위한 기술 교육을 진행하였고, 약 16만원의 자본금을 제공하였다.

또한 교환 방문을 통해 다른 사업들을 살펴보는 기회를 가짐

여성들은 홍수가 잦은 지역에서 소득을 창출 할 수 있는 여러 방법들-모자 만들기, 의류 판매 등 -을 배웠습니다.

교환 방문을 통해 생계 유지를 위한 다양한 옵션을 탐색하여,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③ 지역사회의 목소리 높이기 - 특히 여성들의 :

1) 연간 목표 : 225개 지역사회의 주민들 -특히 여성-들이 그들의 권리를 깨닫고 더 나은 서비스와 지원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한다 (재난 당했을 때의 지원을 포함하여)

활동 내역1 : 마을의 1,125명의 여성들은 권력 관계를 분석할 수 있는 교육을 받았습니다.

활동 내역2 : 마을 단체의 50명의 구성원들은 정부 서비스에 대한 요구 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였고, 지역

정부와의 미팅을 38회 진행 하였습니다.

여성들은 마을 내 권력 구조를 파악하기 위한 교육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여성과 소수 집단의 의사 결정권 부재가

어떻게 빈곤을 심화시키는지에 대해 배웠습니다. 교육참가자들은 공공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잘 할 수 있었습니다.

받을 권리가 있는가와 누가 그것을 제공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이제 본인들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교육에 참여한 여성들은 정부 기관에 토지에 대한 권리, 사회 복지서비스 지원 카드(극심한

빈곤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위한 정부의 기본적 식량 배급 및 재정 지원)에 대한 권리를 요구할 수 있었습니다.

마을 단체들은 지역과 마을 정부와의 미팅에 참석하여 그들의 활동을 공유하였고, 그들 마을의 취약점을 개선하기

위해 함께 일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마을 단체들은 그들이 파악한 수혜자들의 리스트를 공유하여, 이들을

사회복지서비스 지원카드에 등록하여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마을 단체의 21명의 여성들은

마을 정부 위원회의 회원이 되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영향력을 발휘하였습니다.

2) 연간 목표 : 여성과 청년 단체를 조직하고 지원한다 ; 가정 폭력에 대한 의식 향상 ; 여성들을 위한 리더십 교육

제공.

활동 내역1 : 225개 커뮤니티 내에 여성 및 청년 단체가 조직되었고, 여성 리더들에게 리더십 교육을 제공하였다.

여성과 청년 단체들은 가정과 커뮤니티 내에서 그들의 의견을 주장 할 수 있는 창구입니다. 여성, 청년 단체들은

하나가 되어 문제점들을 논의하고, 커뮤니티 단체들과 함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마을 내에서 논의 된 많은

문제들은 의사 결정권이 있는 사람에게 보고되기도 하였습니다. 이 단체들은 조혼을 방지, 지참금을 줄이기, 성희롱

방지 등의 다양한 활동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습니다. 또한 가정 폭력 반대 캠페인을 진행하여 1,500명의 사람들이

‘체인지 메이커’가 되도록 이끌었습니다.

4. 연간(2012년 4월~2013년 3월) 재정 보고

2012~2013년 1년 간 총 51,695,200원(3만 파운드)을 ‘나마스떼갠지스’ 방글라데시 지역에 배분 하였습니다.

활동 아름다운가게

연간 지출 내역 (원)

11 개 지역에서 100 개 가구 및 사회기반시설을 수리 4,148,984

62 개의 펌프 우물과, 14 개의 연못/수로를 설치하고, 고지대에

150 개의 화장실을 설치.

3,592,455

작물을 보호하고 범람을 방지하기 위해 5000 개의 묘목 제공 625,449

225 개의 지역사회 기반 단체들을 만들고 훈련. 3,180,658

225 개의 지역사회 단체 회원들을 훈련시키고, 수색 및 구조

분야에 300 명, 지역사회 보건 분야에 225 명의 여성을 훈련.

1,726,446

12 개의 광고판을 설치하고, 11 명의 파트너에게 구명 설비를

제공하며, 17 개의 비상 식량 저장고를 설치

2,651,697

소계 15,925,689

사업, 마케팅 분야의 225명 생산자 그룹 리더들을 교육

839,101

22번의 워크숍 및 21회 무역 박람회 개최

6,063,237

작물과 새로운 기술 구현을 위해 33 개의 작은 밭을 설치

559,975

농작 기술을 익히고, 고추와 같은 시장 곡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0 명의 생산자를 교육

1,082,044

1000 명의 여성에게는 종자를, 50 명에게는 송아지를 제공

2,220,947

55 명의 여성들에게 새로운 수입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에게 교육과 자본금, 그리고 교환 방문의 기회를 제공

3,311,606

소계 14,076,910

225 개 지역사회의 주민들 -특히 여성-들이 그들의 권리를

깨닫고 더 나은 서비스와 지원을 요구하도록 교육 제공.

2,326,050

여성과 청년 단체를 조직하고 지원. 4,021,482

소계 6,347,532

프로젝트 관리 및 운영비 11,330,448

프로젝트 모니터링 및 평가 391,121

소계 11,721,569

프로젝트 배분 합계 48,071,700

옥스팜의 공통 나눔 비용(7%) 3,623,500

총 배분 합계 51,695,200

샤히다 이야기

샤히다(30살)씨는 항상 홍수 피해를 걱정해야 하는 자무나 강 근처에 있는 Chargachabari마을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일용직으로 근근이 살아가고, 생계에 대한 불안과 가난에 대한 걱정으로 남자들은 큰

도시로 돈을 벌러 갑니다. 남편이 돈을 벌러 간 사이, 여성들은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지만, 전통적인 고정

관념으로 그것조차 쉽지 않습니다. 전통적으로 가정과 사회에서 낮은 지위에 속한 여성들에게 돈을 벌 기회는 거의

없습니다. 샤히다의 남편인 Shofiqul I씨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유일한 사람입니다. 때로는 먹을 것이 없어서,

높은 이자를 물고 돈을 빌려야 합니다.

샤히다씨가 차르가차바리(Chargachabari) 마을 단체에 의해 마련 된 일터에서 베틀을 짜고 있다.

(사진 : Shamima Akhter/MMS)

“마을의 여성, 남성 할 것 없이 저에게 조언을 구하러 와요. 이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가진 게 아무것도 없었지만,

사업을 시작하고 여성의 지위도 높아지고, 돈도 벌 수 있게 되었어요!”

프로젝트의 현지 파트너 단체인 MMS(Manab Mukti Sangstha)는 마을 단체를 설립하는 것을 돕고 있습니다.

MMS는 마을 단체가 그들의 취약성을 줄일 수 있도록 다양한 수익 사업을 제시하는 등 지원하고 있습니다. 11명의

여성들은 사업 교육과 약 16만원의 사업 자금을 이용해 베틀을 이용한 가내수공업장을 마련하였습니다.

프로젝트를 통해 저리로 돈을 빌릴 수도 있었습니다. 여성들은 생애 최초로 자기의 사업체를 마련하였고, 현재

하루에 약 5,800원을 벌고 있습니다.

아름다운가게의 ‘나마스떼 갠지스’ 프로젝트를 후원 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