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신신신신신신신 신신신신 신신신 신신신신신 신신 신신신신 신신신신 신신신신 2005158 2005158 81 81 신 신 신 신 신 신

신용장거래에서 비서류적 조건의 인정여부에 따른 분쟁판례

Embed Size (px)

DESCRIPTION

신용장거래에서 비서류적 조건의 인정여부에 따른 분쟁판례. 경영학과 200515881 채 미 현. < 목 차 >. 1. 신용장거래의 특성 2. 비서류적 조건이란 3. 비서류적 조건 인정 여부 4. 보증신용장 5. 비서류적 조건 관련 판례 6. 견해 및 결론. 1. 신용장거래의 특성. 신용장 개설은행은 수익자가 제시한 서류가 신용장조건에 일치 또는 충족하는 경우 대금을 지급 서류에 의한 거래이므로 신용장 조건상에 수익자가 제시해야 할 서류를 구체적으로 명시하여야 함 - PowerPoint PPT Presentation

Citation preview

Page 1: 신용장거래에서 비서류적 조건의  인정여부에 따른 분쟁판례

신용장거래에서 비서류적 조건의 인정여부에 따른 분쟁판례

경영학과 경영학과 2005158200515881 81 채 미 현채 미 현

Page 2: 신용장거래에서 비서류적 조건의  인정여부에 따른 분쟁판례

< 목 차 >

1. 신용장거래의 특성

2. 비서류적 조건이란

3. 비서류적 조건 인정 여부

4. 보증신용장

5. 비서류적 조건 관련 판례

6. 견해 및 결론

Page 3: 신용장거래에서 비서류적 조건의  인정여부에 따른 분쟁판례

1. 신용장거래의 특성

• 신용장 개설은행은 수익자가 제시한 서류가 신용장조건에 일치 또는 충족하는 경우 대금을 지급

• 서류에 의한 거래이므로 신용장 조건상에 수익자가 제시해야 할 서류를 구체적으로 명시하여야 함

• 신용장이 완전성 , 정확성이 결여될 경우 신용장거래 당사자간에 분쟁이 발생할 소지가 많음

Page 4: 신용장거래에서 비서류적 조건의  인정여부에 따른 분쟁판례

2. 비서류적 조건이란

• 신용장 조건상에 수익자가 제시하여야 할 서류를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아니하고 조건만을 언급한 내용

• 은행이 서류를 심사함에 있어 서류가 아닌 사실문제에 대한 조사를 통해 조건의 이행여부를 확인하여야 하는 내용

• 비서류적 조건은 신용장의 추상성에 위배될 뿐만 아니라 은행의 관행을 불건전하게 만들 우려가 있음

Page 5: 신용장거래에서 비서류적 조건의  인정여부에 따른 분쟁판례

3. 비서류적 조건 인정 여부

13 조 c 항에 의해 신용장이 그와 일치하게 제시되어야 할 서류에 대한 언급 없이 조건만을 내포하고 있는 경우 , 은행은 그러한 조건이 언급되지 아니한 것으로 보고 이를 무시한다 .

14 조 h 항에 의해 신용장이 어떤 조건과의 일치성을 표시하기 위하여 서류를 명시하지 않고 그 조건을 포함하고 있는 경우에는 , 은행은 그러한 조건을 명기되지 아니한 것으로 보고 이를 무시하여야 한다 .

비서류적 조건의 신용장이라도 당사자자치의 원칙상 그 효력을 인정하는 경우도 있음

UCP500

UCP600

당사자자치 원칙

Page 6: 신용장거래에서 비서류적 조건의  인정여부에 따른 분쟁판례

4. 보증신용장

채무자채권자

거래은행

보증신용장개설신청

보증신용장통지

채무불이행증명서+ 환어음

주계약

보증신용장 개설은행

대금지급

주채무자의

채무이행을

보증한

신용장

Page 7: 신용장거래에서 비서류적 조건의  인정여부에 따른 분쟁판례

5. 비서류적 조건 관련 판례• 사건개요

원고 : 동화은행 파산관재인 ( 보증신용장의 수익자 ) 피고 : 제일은행 ( 보증신용장 개설은행 )

사건요약 : 제일은행은 S.K 회사의 국내본사인 신광기업의 의뢰에 따라 S.K

회사의 대출금 채무의 담보로 동화은행을 수익자로 하는 보증신용장을 발행

신용장에서 요구하는 서류로 “수익자의 대금청구는 첫 만기일로부터 30 일 이내에 접수되어야 한다” 라는 조건을 요구

보증신용장의 수익자가 보증신용장 개설은행을 상대로 대금을 청구하였으나 첫 만기일로부터 30 일이 경과하였다는 이유로 개설은행이 대급지급을 거절한 사건

Page 8: 신용장거래에서 비서류적 조건의  인정여부에 따른 분쟁판례

1) 당사자들의 지위

현지법인( 채무자 )

본사

보증신용장개설은행 보증신용장

통지

현지은행( 수익자 )

현지금융조달

채무불이행증명서+ 환어음

대금지급

제일은행( 피고 )

동화은행( 원고 )

S.K.America

신광기업

한국 미국 ( 뉴욕 )

보증신용장개설신청

Page 9: 신용장거래에서 비서류적 조건의  인정여부에 따른 분쟁판례

2) 보증신용장 내용

• 피고는 S.K. 의 원고에 대한 대출금 채무의 담보로 S.K. 의 국내본사 신광기업의 의뢰에 의하여 1997.4.18. 신용장 대금 미화 4 백 90 만 달러 , 유효기간 1998.4.18. 까지 , 수익자를 원고로 하는 보증신용장을 개설함

• 신용장은 S.K. 가 본 신용장에 따라 실행되는 대출금 , 이자 , 수수료 , 위약금을 상환하지 못하였음을 원고가 서명하여 확인한 진술서 , 원고의 일람출급환어음 및 청구액 산정내역을 그 증빙과 함께 제출하면 지급됨 .

• 원고의 청구는 첫 만기일로부터 30 일 이내에 피고에 접수되어야 함

• 본 신용장은 제 5 차 신용장통일규칙을 적용

Page 10: 신용장거래에서 비서류적 조건의  인정여부에 따른 분쟁판례

3) 원고의 대출

• 원고의 미국 뉴욕지점은 위 보증신용장이 개설됨에 따라 1997.4.23. S.K. 와의 사이에 회전신용계약을 체결

• 회전신용계약 체결 당일 S.K. 에게 운영자금대출로 미화 3 백만 달러를 대출

• 그 후 수 차례에 걸쳐 운영자금대출과 수입화물대도의 형식으로 합계 미화 4,372,348.67$ 를 대출해 줌

Page 11: 신용장거래에서 비서류적 조건의  인정여부에 따른 분쟁판례

4) S.K. 의 채무불이행

• 원고는 1997.7.28. S.K. 에게 97.10.20. 까지 기존 대출금을 모두 조기 상환할 것을 통지 함

• S.K. 가 상환기일 연장을 요청하여 같은 해 11.28. 로 다시 12.12. 로 마지막으로 1998.3.20. 로 각 연기하여 줌

• 신광기업이 1998.1.6. 최종부도가 나자 원고는 같은 달 7 일에 S.K. 에게 대출금 전액을 상환할 것을 요청하였고 , 같은 날 S.K. 로부터 지급불능의 통보를 받음

Page 12: 신용장거래에서 비서류적 조건의  인정여부에 따른 분쟁판례

5) 피고의 대금지급거절

• 원고는 98.1.12. 개설은행 피고에게 S.K. 의 채무불이행증명서 , 원고발행의 일람출급환어음 , 청구액 ( 대출원금 미화 4,372,348.67 달러 , 98.1.11.까지 약정이자 미화 67,807.01 달러 , 합계 미화 4,440,155.68 달러 ) 을 산정내역과 함께 제출 , 신용장 대금의 지급을 요청

• 신용장 대금지급청구서류는 피고에게 98.1.15. 도착 , 피고는 서류들을 검토한 후 원고에게 98.1.16. 팩스로 1.19. 스위프트 서신으로 첫 번째 만기를 확인하기 위한 추가서류 · 이자율 연 16% 의 근거 등을 요구

• 원고가 1998.1.21. 추가로 관련서류 송부하자 피고는 98.1.31. 원고의 대금 청구가 보증신용장 조건을 준수하지 아니하여 대금을 지급할 수 없음을 통지

Page 13: 신용장거래에서 비서류적 조건의  인정여부에 따른 분쟁판례

• 원고의 주장 1

원고가 보증신용장의 유효기간 내에 S.K. 로부터 지급불능을 통보 받은 후 신용장이 요구하는 서류를 갖추어 피고에게 신용장대금의 지급을 청구하였음그러므로 피고는 원고에게 신용장금액 범위 내인 대출원금 및 약정이자 그리고 원금에 대한 지연손해금을 지급할 의무가 있음

• 피고의 주장 1

보증신용장에 의한 신용장대금은 최초의 이행기일로부터 30 일 내에 청구되어야 함위 신용장이 규정하는 최초의 이행기일은 97.10.20. 인데 , 98.1.12. 에서야 이루어진 원고의 신용장대금청구는 지급청구기간을 초과하여 이루어져 위 대금을 지급할 수 없다고 주장

6) 당사자의 주장

Page 14: 신용장거래에서 비서류적 조건의  인정여부에 따른 분쟁판례

• 원고의 주장 2

‘ 원고의 청구가 첫 만기일로부터 30 일 이내에 피고에게 접수되어야 한다’는 조건은 UCP500 제 13 조 c 항에 의하여 무시되어져야 한다고 주장함

• 피고의 주장 2

보증신용장이므로 UCP 제 1 조에 의해 제 13 조 c 항이 적용될 수 없음위 조항은 ' 조건 ' 이 아닌 ' 기한 ' 규정으로서 제 13 조 c 항이 적용될 수 없음위 조건의 의미가 명료하고 , 원고의 경우 그 내용을 잘 인지하고 있었으므로 당사자들 사이에 효력을 가짐원고는 위 조건을 잘 알고 있었고 , 그 만기의 도래 여부도 원고의 지배하에 있는데 이의를 제기하는 것은 신의성실의 원칙과 금반언의 원칙에 반한다고 주장함

Page 15: 신용장거래에서 비서류적 조건의  인정여부에 따른 분쟁판례

7) 관련 통일규칙 조항 (UCP500)

• 제 1 조

통일규칙의 각 조항은 본 규칙을 적용한다는 취지의 문언이 신용장의 본문에 삽입되어 있는 경우 , 모든 화환신용장에 적용할 수 있다 . ( 적용이 가능한 범위에서 보증신용장에도 적용 ) 신용장에 별도의 규정이 없는 한 이 규칙은 모든 관계당사자를 구속한다 .

Page 16: 신용장거래에서 비서류적 조건의  인정여부에 따른 분쟁판례

7) 관련 통일규칙 조항 (UCP500)

• 제 5 조

신용장 개설에 관한 지시 , 신용장 그 자체 , 신용장에 대한 변경의 지시 , 변경 그 자체는 완전하고 명확하여야 하며 , 위 각 지시 등은 정확히 어떤 서류와 상환으로 지급 등이 이루어 져야 하는지 명시하여야 한다 .

( 제 6 차 신용장 통일규칙에서는 삭제됨 )

Page 17: 신용장거래에서 비서류적 조건의  인정여부에 따른 분쟁판례

7) 관련 통일규칙 조항 (UCP500)

• 제 13 조

a 항 - 은행은 신용장에 명시된 모든 서류를 상당한 주의를 기울여 국제표준은행관행에 이하여 그 서류가 문면상 신용장 조건과 일치하는지 조사하여야 한다 .

b 항 - 신용장에 명시하고 있지 않은 서류는 조사하지 않으며 , 서류심사여부에 따라 통고하여야 한다 .

c 항 - 신용장이 제시되어야 할 서류에 대한 언급 없이 조건만 내포하고 있을 경우 그러한 조건이 제시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하여 무시한다 .

Page 18: 신용장거래에서 비서류적 조건의  인정여부에 따른 분쟁판례

보증신용장에 설정된 비서류적 조건이 유효하기 위하여는 그 조건의 내용이 신용장 기재 자체에 의하여 완전하고 명료하며 , 그 조건을 수익자를 포함한 신용장의 개설 당시 당사자들 사이에 따르기로 합의가 성립되어 있어야 하는바 ,

신용장의 대금지급조건의 'first due date' 라는 문구는 문면 자체에서 완전하고 명료하지 않고 , 그 의미를 확정하기 위하여 제시되어져야 할 서류도 명시하지 않음

이러한 불명확한 조건으로 인한 불이익은 신용장 개설은행이 부담하여야 할 것으로 위 조건은 무시되어져야 하는 비서류적 조건이라고 판단

8) 판 결 요 지

Page 19: 신용장거래에서 비서류적 조건의  인정여부에 따른 분쟁판례

6. 견해 및 결론• 비서류적 조건은 신용장의 본질적인 성격에 반하므로 이를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취급하여 무시하거나 , 그 조건을 삽입한 신용장 개설은행에게 불리하게 해석하여 실질적으로 그러한 조건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의 결론이 되게 하는 것은 바람직하다 .

• 그러나 최근 대법원판례를 보면 비서류적 조건의 유효성을 인정하지 않은 하급심 판결들을 파기하면서 제한적인 전제를 달아 그 유효성을 인정하고 있다 .

• 즉 , 비서류적 조건은 신용장의 본질에 비추어서 바람직한 것은 아니지만 , 사적자치의 원칙상 그 내용이 신용장 기재의 문언 자체에 의하여 완전 · 명료하고 , 수익자를 포함한 신용장 개설 당사자 사이에 그 조건에 따르기로 한 합의가 있으면 유효하다고 본다 .

Page 20: 신용장거래에서 비서류적 조건의  인정여부에 따른 분쟁판례

• 위 판례에서는 사적자치의 원칙상 수익자를 포함한 신용장 개설 당사자 사이에 그 조건에 따르기로 한 합의가 있었지만 , 다음과 같은 이유로 비서류적 조건을 무시한 것이 옳다고 보여진다 .

• ‘ 첫 만기일’에 대해 원고의 경우 S.K. 의 채무불이행이 최종적으로 확정된 날을 의미한다고 주장하고 , 피고는 S.K. 가 최초로 기한의 이익을 상실하는 것으로 원고에 의하여 통지된 날을 의미한다고 주장하였는데 ,

• ‘ 첫 만기일’이 문면 자체에서 완전하고 명료하지 아니하고 그 의미를 확정하기 위하여 제시되어야 할 서류를 명시하지 아니하였다는 점

• 보증신용장이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만기를 연장할 수 있는 회전신용계약에 의한 대출금의 지급을 보증하기 위하여 개설되었다는 점 .

Page 21: 신용장거래에서 비서류적 조건의  인정여부에 따른 분쟁판례

• 따라서 불명확한 조건으로 인한 불이익은 신용장 개설은행인 피고가 부담하여야 하여야 한다 .

• 피고가 제기한 신의성실의 원칙과 금반원의 원칙에 반한다는 주장은 수익자와 개설은행이 해당 조건에 대해 합의를 하였으므로 , 그 조건에 따라야 한다는 내용으로 판단된다 .

• 원고의 경우 언급된 조건을 무조건 무시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 해당 조건의 유효성에 대한 주장을 하는 것이므로 신의성실의 원칙 및 금반언의 원칙에 반한다고 할 수 없는 것이다 .

• 신의성실의 원칙 - 권리의 행사와 의무의 이행은 신의에 좇아 성실히 하여야 한다는 원칙

금반언의 원칙 - 이미 표명한 자기의 언행에 대하여 이와 모순되는 행위를 할 수 없다는 원칙을 말한다 .

Page 22: 신용장거래에서 비서류적 조건의  인정여부에 따른 분쟁판례

• 피고측 입장에서 보았을 경우 , 당해 비서류적 조건을 ‘첫 만기일’이 아닌 ‘ S.K. 가 최초로 기한의 이익을 상실하는 것으로 원고에 의하여 통지된 날’로 명시하였다면 판결에서 유리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

• 또한 이 사건이 최근에 발생하여 제 6 차 신용장통일규칙을 적용한다고 하였을 경우 판결이 달라질 수 있었을 것이다 .

• 제 5 차 통일규칙 제 5 조 규정의 삭제로 인하여 완전하고 명확하여야 한다는 내용이 사라짐으로써 , 이에 대한 주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 따라서 이 주장이 받아들여진다면 , 신용장의 특성인 독립성과 추상성에 대해 반하여 바람직하지는 않겠지만 , ‘ 첫 만기일’에 대하여 사실관계와 기타계약 내용을 참고하여 새로운 판결이 나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

Page 23: 신용장거래에서 비서류적 조건의  인정여부에 따른 분쟁판례

• 다른 대법원 판례를 통해서 보면 신용장의 조건에 대하여 일정한 전제하에서 그 유효성을 인정하는 경우가 많다 .

• 하지만 비서류적 조건을 유효하다고 판정하는 것은 신용장의 본질을 명백히 하지 못하고 그 기능을 약화시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

• 따라서 신용장거래의 당사자들은 신용장 거래에 있어서 비서류적 조건을 설정하는 경우 그 유효성을 인정한 사례는 예외적이라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

Page 24: 신용장거래에서 비서류적 조건의  인정여부에 따른 분쟁판례

• 신용장거래시비서류적 조건에 따른 분쟁의 소지를 없애기 위하여는 다음과 같은 조치가 필요하다 .

• 신용장 발행에 있어서 개설은행 스스로 비서류적 조건이 포함되어 있는 신용장을 발행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

• 수익자는 비서류적 조건이 신용장에 포함되어 발행되지 않도록 개설의뢰인과 사전에 충분히 협의하여야 한다 .

• 가장 현실적인 방법으로 신용장거래의 당사자들은 신용장상에 반드시 요구서류를 명시하는 것이다 .

Page 25: 신용장거래에서 비서류적 조건의  인정여부에 따른 분쟁판례

Q &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