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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원자력 산업 동향 World Nuclear Industry Overview 2012. 1분기. (1, 2, 3월) 해외 원자력 산업 동향 개요 1. 발간 목적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KNA)에서는 국내 원자력 관련 산업계의 해 외 수출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2011년 설립되었습니 다. 본 자료는 수출대상국과 기타 원전 도입 가능국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유관기관의 수출 전략 수립에 도움을 드리고자 제공되는 자료입니다. 2. 제작 과정 해외 언론기관, 통신사, 수출 및 원자력 관련 국내·외 기관에서 발간되는 정보자료를 수집·분석하여 정리하였습니다. 3. 발간 일정 일일해외정보로 발간하여 개인 e-mail로 발송되며 협회 홈페이지가 개설되면 발간자료를 게시 예정입니다. ※ 익월 초에 전월 원자력산업 발간정보 통합권 발간 예정. 4. 자료 관련 문의 본 정보에 대한 문의사항 또는 국내 원자력계에 알리고자 하는 원전 수출 관련 정보나 자료를 제공해 주시면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담당자 : 인력양성센터 윤순조 대리, 070-7525-8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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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원자력 산업 동향

World Nuclear Industry

Overview

2012. 1분기.

(1, 2, 3월)

해외 원자력 산업 동향 개요

1. 발간 목적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KNA)에서는 국내 원자력 관련 산업계의 해외 수출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2011년 설립되었습니다. 본 자료는 수출대상국과 기타 원전 도입 가능국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유관기관의 수출 전략 수립에 도움을 드리고자 제공되는 자료입니다.

2. 제작 과정해외 언론기관, 통신사, 수출 및 원자력 관련 국내·외 기관에서발간되는 정보자료를 수집·분석하여 정리하였습니다.

3. 발간 일정일일해외정보로 발간하여 개인 e-mail로 발송되며 협회 홈페이지가 개설되면 발간자료를 게시 예정입니다.※ 익월 초에 전월 원자력산업 발간정보 통합권 발간 예정.

4. 자료 관련 문의본 정보에 대한 문의사항 또는 국내 원자력계에 알리고자 하는 원전 수출 관련 정보나 자료를 제공해 주시면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담당자 : 인력양성센터 윤순조 대리, 070-7525-8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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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원자력 시장 동향 분석

1. RWE 와 EOn 영국 원전사업 포기 ································································ 1

2. 웨스팅하우스 원전사업 조직개편 ·································································· 1

3. 원자력이 유일한 옵션 : 산업계 ····································································· 2

4. 중금속냉각 원자로 2017년 개발 완료 예정 ··············································· 4

5. 이란 사태의 위기는 원자력 없는 일본에 재앙 : 타나카 ························· 5

6. 인도 Kudankulam 원전 건설작업 재개 ······················································· 6

7. 스페인 원전 수명 연장 ···················································································· 7

8. 체르노빌원전 차폐공사 준비 ·········································································· 9

9. 정비된 원전 재가동 준비 ·············································································· 10

10. 원자력 안전에 관한 국제적 통제는 아직 조치 필요 ··························· 11

11. 독일 수상 Merkel, 독일 원전의 단계적 폐지계획을 찬양 ·················· 13

12. 신흥국 전력수요 급증으로 원전건설 지속 ············································· 14

13. 후쿠시마 사고 일년, 산업계는 낙관적 ····················································· 15

14. 미 원자력규제위원회 미국내 가동원전 평가서 발행 ··························· 17

15. Petten 원자력설비 극한시험에 합격 ························································ 18

16. 독일의 원전 폐쇄로 전력회사 이익에 악영향 초래 ····························· 18

17. 원자력 교육훈련의 국제동향과 과제 ······················································· 19

18. 일본 5대 전력회사 모두 적자, 앞으로가 더 문제 ································ 21

19. 태국의 최근 원자력 정책 동향 ································································· 24

20. 러시아의 전력 발전산업 현황 및 전망 ···················································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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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원전 추진 동향

· 네덜란드, 신규연구용 원자로 건설 승인 ······················································· 32

· 니 제 르, 후쿠시마 사고에도 불구 원자력발전계획 추진 ····················· 32

· 독 일, 지멘스, 탈 원자력 비용으로 1조7천억 유로소요예상 ·········· 34

· 러 시 아, 인도와 원자로 추가 건설협정 체결 불발 ······························· 35

· 리투아니아, 히타치와 Visaginas 원전계약 진행 ·········································· 35

· 멕 시 코, 임기가 끝나는 에너지성 장관 원전 추가건설 제의 ············· 36

멕시코 원자력 과 풍력을 미래의 에너지원으로

· 미 국, 빌 게이츠, 일본 언론에 차세대 원자로 개발 필요 언급 ···· 37

B&W, 상업용 원자력사업 구조조정 시행

· 발틱연안국, 발틱 연안국 수상들 원전추진을 공약 ····································· 39

발틱 3국, 소련 것 대체할 새 원전 건설에 안간힘

· 불 가 리 아, 불가리아, 러‘지원 원전건설 포기 ··········································· 42

러시아와 원자력 발전소 건설계약에서 발을 빼다.

· 베 트 남, 후쿠시마 이후 걱정을 떨치고 원전 프로그램 추진 ············· 44

베트남 정부, 원자력 에너지를 보유하기로 결정

원자력발전소 보험제도 일본식 모델 사용

· 사 우 디, 2030년까지 원전 등에 1400억불 투입 ··································· 47

· U A E, 칼리파 대학교, 국제원자력기구의 원자력에너지관리학교 개최

· 아르메니아, 신규 원자로 건설 중지 ······························································· 48

· 영 국, 영국은 정전을 피하기 위해 새로운 원전이 필요 ················· 49

영국 풍력이 아닌 원자력 필요, 옥스퍼드 대학 발표

영국 유럽의 미래 에너지로 원자력을 원함

여론조사 결과 영국 국민 원자력에 대해 강력 지지

연료 빈곤을 타파하기 위해 원자력은 필요하다

· 요 르 단, 요르단 원전제의서 접수 ····························································· 54

· 일 본, 원전 운전기간 최장 60년까지 허용 ········································· 55

일본 내 원자로 54기중 4기만 운전 중

원자력사고배상조약 연내 가입 방침

인도와 원자력협정 교섭 재개 합의

터키와 원자력협정 교섭 재개 합의

일본 정부, 원자로 운전수명 40년으로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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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 국, 한 걸음 더 가까이간 중국의 AP1000 기기 국산화 ············· 60

설계변경으로 인한 지연에도 공정대로 진행되는 중국 AP1000

상반기부터 신규 원전 계획 승인 재개 전망

국가에너지국장, 원자력 발전 계혹 추진할 것

· 체 코, 체코 업체 해외 원자력 Vender 팀 구성 ································ 65

· 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 원자력 추진 공약을 재확인 ································· 66

· 폴 란 드, 폴란드 독일의 압력에도 원전 계속 추진 ······························· 67

폴란드 최초원전건설 검토 중

· 프 랑 스, 아레바, 미국 몬티첼로 원전에 연료공급 계약 체결 ············ 68

· 핀 란 드, 핀란드, Olkiluoto 4 원전 입찰 시작 ······································· 69

· 호 주, 호주 상원의회 방사성폐기물 처리법안 가결 ························· 71

국제 기술 협력 동향

1. 한-UAE 원전협력 확대 ··················································································· 72

2. 한-터키, 원자력발전소 건설 협의 지속 ····················································· 72

3. EC 독점조항에대한 의견 요청 ····································································· 73

4. Areva사 체코기업들과 EPR에 대한 협약에 서명 ····································· 74

5. IAWA 와 WANO 협력 증진키로 합의 ······················································· 75

6. 사우디아라비아, 중국과 원자력협력 협정 체결 ········································· 75

7. 에너지 보고서 2030년까지 원자력의 완만한 성장세 전망 ····················· 76

8. 원자력이 글로벌 경제성장에 지속적인 역할 수행 ···································· 77

9. 한국원자력연구원, 인도원자력연구소와 기술협력 약정 체결 ················· 78

10. 2011년 가동 원자로 수, 지속적인 계통연결에도 불구하고 감소··········· 79

11. 로버트 윌러드 제독 차기 INPO 회장으로 추대 ······································ 80

12. SPX사와 상하이 전기그룹, 부품 공급 계약에 서명 ································ 81

13. 한전, UAE 브라카 원전 1·2호기 KEPIC 인증 취득 ·································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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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원자력 시장 동향 분석

1. RWE 와 EOn 영국 원전사업 포기

- RWE, EOn pull plug on UK nuclear plans

각사의 전략회의 결과, 독일의 전력회사 RWE 와 EOn은 Horizon Joint

Venture를 통해 영국에 건설하려했던 원전사업을 중지키로 결정했다. 독일의 원

전 폐쇄 계획이 본 결정의 주된 원인이라며, 그들은 Horizon의 새 주인을 찾을

것 이라고 말했다.

RWE 와 EOn은 2009년 Horizon joint venture를 설립하고 기존 Wylfa 및

Oldbury 부지에 2기의 새로운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Wylfa 건설은 2012년에 착수하고 Oldbury는 Wylfa가 추진되는 것을 보아가며

추진토록 계획되어있었다. Horizon은 이미 양쪽의 부지매입을 완료했고 Wylfa부

지는 전력계통 연결도 완료했으며, Wylfa의 첫 번째 원전은 2020년 준공예정

이었다. 궁극적으로 Horizon은 두 개의 부지에 6,600MWe의 원전을 건설할 계

획이었으며, Areva의 EPR 과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을 고려하고 있었다.

그러나, RWE 와 EOn은 각사의 전략적인 검토결과 두 곳의 원전건설을 계속하

지 않기로 결정했다.

[출처 : World Nuclear News(2012. 3. 29)]

2. 웨스팅하우스 원전사업 조직개편

- Westinghouse reorganize its nuclear business

웨스팅하우스는 사업조직을 두 개로 명확히 구분할 것 이다. 하나는 기존고객에

게 새로운 Project를 공급하며, 다른 하나는 세계적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데 역점을 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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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Deva Chari가 리드하는 Nuclear Power Plant Project Delivery 조직은 고객에게

새로운 제품을 공급하는데 에 역점을 둘 것이며, Sandy Ruppercht가 리드하는

Nuclear Power Plant Business Development 조직은 세계적으로 새로운 발전소

시장개척 에 역점을 두며 또한, 새로운 발전소 제의를 총괄하게 될 것이다.

지난 4월 Aris Candris로부터 사장 및 대표직을 인계받은 Jim Ferland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새로운 고객이요구하는 특이한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능력

을 향상 시킬 수 있으며, 전 세계의 새로운 시장개척 에 역점을 둘 수 있게 되

었다고 말하며, 새로운 조직은 명확한 역할을 갖지만 AP1000의 세계시장 개척

을 위해서는 접하게 협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웨스팅하우스는 현제 중국의 Sanmen 과 Haiyang에 각각 2기의 AP1000을 건설

중 이며, 이중 Sanmen은 2013년 준공예정이다. 4기의 기초 공사가 미국에서

진행 중이며 VC Summer에 건설될 Vogtle의 최초 콘크리트 타설 이 조만간 이

루어 질 것이다.

[출처 : World Nuclear news(2012. 3. 27)]

3. 원자력이 유일한 옵션 : 산업계

⦁ 원제 : Nuclear power only option despite Fukushima: industry

산업계의 고위 지도자들은 지난해 일본의 원자력 사고에도 불구하고 지구 온난

화를 줄일 수 있는 유일한 현실적인 방법으로 원자력을 옹호하였다.

국제적 원자력 협력그룹인 세계 원자력 협회 (WNA)의 사무총장 John Rich는

인근에 아시아 각국에서 온 소규모의 시위자들의 시위가 벌어진 중에 서울에서

개최된 경제정상회담에서 연설했다.

36 개국에서 약 200여 전문가 및 지도자들이 핵물질 및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

과 보안을 보장하는 방법 및 테러범으로부터 민감한 핵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회합을 가졌다.

회의는 53 개국의 정상들이 핵 테러리즘의 위협에 대응하는 방법을 토론하기

위하여 다음 월요일과 화요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핵 안보 정상회의에 앞서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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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

Rich는 원자력 발전이 에너지 안보와 환경 보호 모두를 세계적인 규모로 제공

하는 고유 수단 이라고 말했다.

기후 변화와 예고된 위험은 세계적인 청정에너지 혁명만을 필요로 한다고 그

는 말했다.

"실질적인 해법에 대한 마음을 가진 사람은 원자력만이 이러한 변화의 중심 역

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기조연설에서 말했다.

그는 각국 정부가 에너지 기업들에게 모든 청정에너지 기술로의 포괄적인 전환

을 장려하기 위하여 탄소 배출에 벌금을 매기고 주요 청정에너지 투자를 장려

함으로써 인센티브를 주도록 촉구했다.

그러한 시장에서 원자력 발전은 다른 청정에너지 기술을 초과하는 규모로 에너

지와 환경의 안보란 측면에서 귀중한 혜택을 제공하며 번성할 것이라고 Rich는

말했다.

작년의 재해가 원자력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지만 세계 각국은 원전

건설을 재개했다고 프랑스 최대 원자로 제작자인 아레바 사의 사장 Luc Oursel

가 말했다.

세계 원자력협회(WNA)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60기의 원자력 발전소가 건설되

고 있다고 말했다.

인근 서울 지하철역에서 일본, 대만, 싱가포르, 한국 및 기타 지역에서 온 25명

의 시위대가 원자력에 항의하기 위하여 짐회를 가졌다. 그들은 "원자력 없는 아

시아“, "핵 발전소는 않돼“ "후쿠시마가 울부짖는다 - 핵 발전소 폐지" 등의 깃

발들을 흔들어 댔다.

2011년 3월의 후쿠시마 원전 노심 융용 사고는 1986 년 체르노빌 폭발사고 이

후 최악의 원자력 사고였다.

[출처 : Seoul (AFP)(2012.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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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

4. 중금속냉각 원자로 2017년 개발 완료 예정

⦁ 원제 : Heavy metal power reactor slated for 2017

러시아는 대형 나트륨 냉각 고속 원자로 개발과 별도로 납-비스무스 냉각 방식

의 소형 모듈형 고속원자로인 SVBR-100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 원자로는 증기발생기와 원자로심이 모두 섭씨 340도 -490도의 납-비스무스

냉각재 풀(pool)에 들어있기 때문에 일체형 디자인으로 기술된다. 이는 공장에

서 조립하여 건설부지로 수송되는 직경 4.5 미터, 높이 7.5 미터의 모듈로서 피

동형 냉각 기능과 방사선 차폐를 제공하는 수조 속에 바로 설치된다.

SVBR 개념은 이미 7대의 알파급 잠수함뿐 아니라 지상 실험설비에서 약 80원

자로-년의 운영 경험을 가지고 있다. 2009 년 이 기술의 상용화를 목표로 러시

아 국영 원자력 회사인 Rosatom 과 EN+그룹의 Irkutskenergo 사간 50대 50

합작 투자로 AKME-엔지니어링을 설립하였다.

2017년 말까지 160억 루불(5억 8500만 달러)를 들여 설계 개발을 완료하고

100 MWe 실증 원전을 계통에 병입 시킬 계획이다. 부지는 러시아 최대의 핵

연구 센터인 Dimitrovgrad의 원자 원자로 연구소가 될 것이다.

SVBR-100은 전기를 생산하는 최초의 중금속 냉각 원자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원자로는 전력, 열 생산 또는 담수화 등의 다기능 원자로이며 16개의 모듈로

구성되는 원전은 고유 안전성과 높은 핵확산 저항성을 달성하면서 러시아의 다

른 어떠한 새로운 기술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전기를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AKME는 말했다.

러시아는 별도로 BN 시리즈 고속로를 개발하는 주요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

BN-350 실증로는 카자흐스탄에서 27년간 전력생산 및 담수화 용으로 운전 되

었으며 BN-600형인 Beloyarsk 3호기는 현재 운영 중이고 Beloyarsk 4호기는 건

설 중이다.

두 기의 BN-800형을 중국 복건성의 Sanming에 건설하기 위하여 2009년 10 월

계약이 되었고 첫 호기 건설이 내년에 착수될 것이다. 이들 원전들은 각각 총

발전량으로 880MW를 생산할 것이다

[출처 : World Nuclear News(2012.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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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

5. 이란 사태의 위기는 원자력 없는 일본에

재앙 : 타나카

⦁ 원제 : Iran crisis with no nuclear energy 'disastrous' for Japan: Tanaka

만약 이란의 위기가 액화 천연 가스의 공급에 목줄을 죄는 사태로 번진다면 모

든 원전이 정지된 상태의 일본에게는 2011년 3월 지진보다 더 큰 경제적 영향

을 줄 수 있다고 세계에너지기구의 전 집행 이사가 밝혔다.

천연 가스의 20 %와 석유의 80 %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가는 상황에서 중동

의 위기는 일본을 재앙에 가까운 영향에 직면케 할 것이라고 일본 에너지경제

연구소의 global associate인 Nobuo Tanaka가 국제전략연구센터가 후원한는 워

싱턴행사의 강연에서 발표했다.

일본의 모든 54개 원자로들이 5월 초순까지는 정기보수 및 시험을 위하여 정지

될 것입니다. 이러한 통상적인 정비작업을 위한 정지가 일본에서는 지방 현 정

부의 승인 없이는 재가동을 할 수 없으며 재가동 승인의 거절로 이미 54기 중

52기의 원전이 정지 상태에 있다고 Tanaka는 말했다.

이란은 핵 프로그램을 이유로 이스라엘이 공격하는 경우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

하겠다고 위협하여 원유가격의 상승을 초래하였다.

일 년 전의 지진과 해일로 16,000명 이상이 사망하고 경제가 둔화되었습니다.

LNG 수입이 25 % 증가하고 원전의 정지로 인한 전력부족을 만회하기 위한 화

석 연료의 추가비용이 350억 달러를 넘는다고 국제전략연구센터가 월요일 펴낸

보고서에서 밝혔다.

"이것은 우리 정부의 위기관리에 대한 매우 중요한 시험이다"고 Tanaka는 말했

다. 일본 정부는 일본의 원전들을 재가동하기 전에 규제 당국의 지시에 의한 소

위 스트레스테스트로 불리는 정 안전 점검결과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만일 장

관이 승인한다면 첫 3개 원전의 재가동 승인 결정은 아마도 이르면 다음 달 중

에 현 지사의 손으로 넘어가게 될 것이라고 Tanaka는 말했다.

일본에서의 지속적인 원자력 발전의 정지는 LNG 수요를 촉발시켜 세계적으로

LNG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고 그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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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

일본은 대부분의 천연가스를 LNG형태로 카타르로 부터 수입하고 있다고 유라

시아 그룹의 애널리스트인 Leslie Palti-Guzman이 행사에서 말했다. 지난 2년간

미국과 카나다의 천연가스 자급으로 일본은 LNG의 추가 확보가 가능하였으나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될 경우에는 카타르 산을 포함한 30%의 물량은 방해를

받게 될 것이라고 그녀는 말했다.

"카타르는 비상시기에 항상 믿음직한 공급처였다고 Palti-Guzman 은 말했다.

6 월에 발표 예정인 에너지 정책에는 아마도 일본의 전력회사들이 LNG 프로젝

트의 상위 소유권 지분을 공동구매할 수 있도록 정부기금을 제공하는 방안이

포함될 것이다. 일본의 전력회사들은 공동출자로 카나다와 모잠비크 같은 나라

들의 생산자들과 프로젝트 소유권의 지분을 구입하여 공급망의 안정을 확보코

자 할 것이다. 이러한 소유권 취득은 특히 원자력 발전이 없는 국가들에서 발

전연료로서 LNG의 안정적 공급망을 개발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의 일환으로

실시된 에너지정책 검토결과에 의하여 권장될 것이다고 Palti-Guzman은 말했

다.

다량의 신규 LNG 공급은 기존의 생산자들과 미국, 캐나다, 모잠비크와 이스라

엘 같은 새로운 개발자들에 의햐여 2015년 이후에나 시장에 나올 것으로 기대

된다고 Palti-Guzman은 말했다.

새로운 에너지 정책은 세제 지원을 통한 재생 가능한 에너지에 의한 발전을 촉

진하고 원자력 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CSIS 보고서는 밝혔

다.

[출처 : Washington (Platts)(2012. 3. 23)]

6. 인도 Kudankulam 원전 건설작업 재개

⦁ 원제 : Work Resumes Following Green Light For India’s Kudankulam

인도 남부의 Tamil Nadu 주정부가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Kudankulam 원자력

발전소 건설작업의 재개에 대하여 청신호를 준 후 하루 만에 작업이 재개 되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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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

2011년 3월 일본의 후쿠시마 제일 원전 사고 이후 2002년부터 건설 중이던 두

기의 VVER V-412형 원전은 시위로 인하여 작업이 중단상태였다.

그러나 어제 Tamil Nadu 주정부는 정부가 지명한 독립적인 안전점검 그룹이

제출한 보고서에 의하면 건설 작업은 계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전 운영자인 인도원자력공사 (NPCIL)에 따르면, 첫 번째 호기는 99%의 작

업이 완료되었으며 2호기는 거의 95%가 완료되었다. 인도원자력공사는 이 원

전들이 언제 상업운전을 개시할 수 있을지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고 있다.

당초 1호기 연료장전은 2011년 9월, 최초임계 도달은 2011년 12월 로 예정되었

었다.

NCPIL은 작업이 멈춘 이후로 거의 백만 달러의 비용이 매일 발생되었다고 밝혔

다. 회사는 또한 총 비용이 약 23억 달러에서 25억 달러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2010년 3월, 인도와 러시아는 Kudankulam에서 추가 4기의 건설을 위한 일정계

획에 합의했다.

[출처 : NucNet(2012. 3. 21)]

7. 스페인 원전 수명 연장

⦁ 원제 : Postponing Retirement in Spain

긍정적인 정치적 전망을 기대 하면서, 스페인 원자력 산업계는 상업적 및 안전

의 중요성을 고려한 원전의 장기수명을 검토하고 있다.

스페인은 1970년대 중반 석유수입을 줄이기 위해 원전을 도입해, 현재 8기의

원전은 탄소배출 억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원자력법에 따라 정부는 원전의 운영허가를 연장 할 것인지 아니면 독

립적인 규제기관의 권고를 무시하고 발전 중지를 명령 할 것 인지 결정해야 한

다.

이러한 정치적인 결단은 2009년 Garona원전에 영향을 주었다. 안전규제기관은

설비를 보강하고 정기점검을 엄격히 하여 원전을 2019년까지 운전 할 것을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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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하였으나, 정부는 40년 이상 운전하는 것을 원치 않고 2013년에 발전 중지

토록 결정했다. 2011년 11월 정권이 교체된 후 정부는 원전문제를 안전성에만

근거를 두고 결정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Garona원전의 운영허가를 2019년까지로 되돌릴 것인지 검토 중이다.

3월 16일 스페인 원자력 포럼에서 발표된 보고서에서 원전수명 40년은 국내 법

령에 근거를 두고 있지만 현제 국제적으로 이를 연장하는 추세라고 언급하고

있다. 스페인 원전포럼 회장, Maria Teresa Dominguez Bautista 는 “이 검토는

기존 법령에 따라 승인된 운전 연장은 스페인 경제와 사회에 많은 이익을 가져

옴을 보여주기 위해” 작성되었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20년 수명연장이 70개 이상의 발전소에서 승인되었으며, 스페인에

서 기존 원전의 수명을 연장 함 으로써 1.112 trillion unit 의 저탄소 전력의 이

익을 가져 올 수 있다.

이 보고서의 작성자이며 Polytechnic of Madrid의 원자력 교수인 Agustin

Alonso Santos는 이규모의 전력을 화석연료로 생산하려면 16.8 - 21.8 billion

유로 (22.1 - 28.7 billion 달러)가 소요 될 것 이며, 이를 신재생 에너지로 생산

하려면 97.3 billion 유로(128.3 billion 달러)가 소요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제의 2020년까지의 원전수명을 2040년으로 연장함으로써 발전소 추가

건설이 필요치 않다고 말했다.

원자력 발전은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에너지공급을 위해 필요함을 스페인 원자

력 포럼에서 언급하고 있으며, “2,300명의 원전 기술자와 2,500명의 계약자들에

게 일자리를 주고 있다” 고 말했다

[출처 : World Nuclear news(2012.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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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체르노빌원전 차폐공사 준비

⦁ 원제 : Ready to start on Chernobyl shelter

황폐된 체르노빌원전을 보호하고 해체하는 거대한 아취 건설용 철골의 최초

선적분이 체르노빌 현장에 도착했다.

149톤, 전장 108미터의 중앙부분인 이 아취는 발전소 건물위에 설치되어 총

257미터 높이가 될 것이다. 최초선적 분 은 이태리에서 철길로 운송 되었으며

1,030톤의 2차분은 해상으로 운송된다. 체르노빌의 새로운 안전 컨테인먼트

(NSC, New Safe Containment)사업에는 총 20,000톤의 철골이 필요하다.

이 구조물은 콘크리트 레일위에 조립되어 체르노빌 4호기위에서 작업을 할것

이다. 체르노빌 4호기는 1986년 4월 원자로 출력폭주(power excursion)로 인한

수소/증기폭발로 파괴되었다. 사고이후 어설프게 설치하여 원자로를 보호하고

있는 석관(sarcophagus)은 기술진이 이 구조물을 이용하여 원격으로 분해하게

된다. 이 석관의 안전성은 이 발전소의 최대 위험요소로 발전되었으며 이것이

붕괴되면 많은 방사능물질이 유출될 위험이 있다. 이 구조물에 접근하기위한 프

로젝트는 2008년 중반에 완료되었으며, 이 NSC는 이석관의 붕괴 위험성을 줄

이면서 관리가 가능토록 할 것이다.

이 구조물의 또 다른 목적은 설계수명 100년 동안 방사능 유출을 완화함과 동

시에 건물 내에 흩어져있는 핵연료가 침수로 인하여 연쇄반응 하는 것을 방지

하는 데에 있다. 이 거대한 구조물은 궁극적으로 핵연료 안에 있는 방사능물질

을 제거하고 분리, 처리 하도록 할 것이다. 이 사업은 이 Site의 원자력 재해 제

거, 즉 발전소 해체를 위한 중요한 과정이 된다. 이 NSC는 수 명의기술자가 위

험물질을 원격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 NSC의 조립은 4월에 착수하여 2015년경 완료 될 계획이다.

체르노빌 원전 복구사업은 유럽은행이 주축이 되어 1997년에 형성한

Chernobyl Shelter Fund(총 29개 국가 기여)로부터 자금지원을 받고 있다.

본 사업을 위한 자금은 지난해 7월에 확보 되었다.

[출처 : World Nuclear news(2012.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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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정비된 원전 재가동 준비

⦁ 원제 : Refurbishment reactor cleared for restart

Bruce Power는 케나다 원자력 규제기관으로부터 20여년동안 발전 중지되었던

온타리오주 소재 2호기의 재가동을 승인 받았다. 그러나 기동과정에서 발견된

누설로 인하여 발전소는 다시 정지되었다.

Candu 원자로는 약 25년 운전 후 향후 30년 운전을 위한 정비를 위해 정비하

도록 설계되었다. Bruce A의 튜브교체는 완료되어 2011년 6월 규제기관은 핵연

료장전을 승인했으며, 1호기의 정비도 완료단계에 있다.

Bruce Power측의 신청을 검토한 케나다원자력안전위원회(CNSC)는 발전소 검

사후 2호기가 재가동 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충족했다고 결정하였다.

CNSC의 수석부회장, Ramzi Jammal은 “CNSC 가 Bruce A의 2호기 재가동을

승인 한 것에 높은 신뢰를 갖는다. 우리가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발전사업자는

운전자 및 지역주민 그리고 환경을 보호하도록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3월 16일 CNSC의 발표는 Bruce Power측은 발전기를 Ontario Hydro 전력망에

연결할 수 있도록 안전검사를 포함한 재 기동을 위한 점검을 시행 할 수 있음

을 의미한다.

재 기동 하면 50%까지는 출력을 상승할 수 있으며, 그 이상의 출력상승을 위

해서는 CNSC의 추가승인이 필요하다.

⦁ 재 기동 차질

Bruce Power측은 3월 17일 발전소 기동중 감속재 누설이 발생했다고 CNSC

에 통보했고 규제기관은 “Bruce Power 기술진이 발전소를 정지 상태로 유지하

기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원인을 규명 중 에 있다“고 보고했다.

누설은 원자로건물 내에서 발견되었고, 격리되었으며, 방사능 외부유출 및 종사

자 피폭은 없었다고 CNSC측은 말했다.

Bruce 2호기는 누설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를 위해 정지되었다.

지금까지 Candu형 원자로에서 이정도의 대규모 사업은 없었으며 신중을 기해

야 한다고 Bruce Power 사장 Ducan Hawthorne는 말하며, 우리는 2호기에서

많은 것을 배웠고 이를 1호기에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1호기에서도 2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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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수개월 늦게 동일한 작업이 진행 중이다.

Bruce A의 40%지분, Bruce B 의 32% 지분을 소유한 TransCanada 회사측은

재 기동 승인은 건설단계를 종료하고 시운전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하며

Bruce A의 2호기는 2012년 2/4분기에 상업운전이 시작되길 기대하고 1호기는

3/4분기에 정비가 완료되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누설문제가 2호기 재 기동에 어

떻게 영향을 미칠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4기원전인 Bruce A의 1, 2호기는 1977년에 기동했으나 2호기는 2호기는 정비

과정에서 납차폐담요(lead shielding blanket)를 증기발생기 내부에 실수로 남겨

놓아 이로 인한 부식문제로 1995년 발전정지 했다. 1990년대 후반 Ontario

Hydro 전력회사는 모든 재원을 Bruce B에 활용하기위해 Bruce A의 4기발전소

의 발전정지를 결정하고 1호기는 1997년 12월에 3, 4호기는 1998년에 정지하

였다. 동일한 발전소 Bruce B 4기는 계속 운전했다. Bruce Power측은 Ontario

Hydro 측으로부터 2001년에 Buuce A/B를 모두 인계받았으며 3, 4호기를 2004

년 초에 재가동 하였다. Bruce A의 3, 4호기는 1, 2호기 정비가 완료되면 유사

한 정비를 시작 할 것 이다.

Bruce Power와 Ontario주정부는 전력부족을 막기 위해 새로운 발전소를 건설

하는 대신 두기의 769MWe 원전을 정비하기로 2005년 결정했다.

[출처 : World Nuclear news(2012. 3. 19)]

10. 원자력 안전에 관한 국제적 통제는 아직 조치 필요

⦁ 원제 : International governance on nuclear safety still requires action

후쿠시마 제일 원전의 사고 일주기를 맞아 세계 에너지 협의회 (WEC)는 사고

가 세계 각국의 원자력 에너지 계획에 미치는 영향분석 연구보고서를 발간 함.

보고서는 '세계 에너지 전망 : 후쿠시마사고 1년 후의 원자력 에너지' 임. 이 보

고서에 의하면, 연구 그룹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장래의 에너지 믹스에서 원자

력의 이용과 관련하여 특히 비 OECD 국가에서 매우 적은 변화가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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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분야의 글로벌 통제 개선과 관련하여 매우 적은 변화가 있었으며 조치

가 필요함을 강조 함.

원자력 발전과 관련한 기술, 안전, 비용, 이점 및 위험에 관한 문제에 대해 대중

에게 알리는 중요한 필요가 있음.

Pierre Gadonneix 세계 에너지 협의회 회장은 말하기를 원자력의 안전성과 투

명성이 지속적으로 강화된다면 특히 개발도상국에서 향후 에너지 믹스에 원자

력이 최대한의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것이 보고서를 보면 분명하다고 함.

이 문제에 대한 합의에 의한 해결책을 장려하고 따라서 신흥 경제국들이 완전

히 참여하는 진정한 국제적 통제가 성공할 수 있음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우리의 세계 지도자들에게 있다고 믿는다고 Pierre Gadonneix는 말함.

보고서는 현재 약 50 개국에서 원자력을 운영, 거설 중이거나 에너지 믹스의 일

환으로 원자력을 고려하고 있다고 강조 함. 이들 국가의 약 절반이 신규로 원

자력을 추진하는 나라들 임. 60기 이상의 원자력 발전소가 주로 중국, 러시아,

인도 및 한국에서 건설 중임.

원자력 활용의 성장은 주로 비 OECD 국가들 - 급격한 전력수요의 증가를 보이

는 - 이 주도하고 있음. 현재 전 세계적으로 건설 중인 63 기(중국 26기, 러시

아 10기, 인도 7기 포함)의 원자력 발전소 중 39기가 이들 국가 의 몫임.

Ayed Al-Qahtani WEC의 수석 프로젝트 매니저는, 후쿠시마 사고로 독일, 스위

스, 이탈리아 및 일본 이외의 국가에서는 원자력 에너지 프로그램에 큰 철회를

이끌어내지 못하였음. 많은 국가들의 원자력 프로그램의 진도 - 특히 비 OECD

국가들 - 에서 지연은 있지만 축소되었다는 징후는 없다고 말함.

보고서는 원자력에 대한 계획을 변경한 국가들에서 정부 결정에 영향을 미친

여론의 역할을 강조 함. Christoph Frei 세계 에너지 협의회 사무총장은 후쿠시

마 사고는 에너지 민주화에 대한 추세를 가속시켰음. 핵심은 신뢰의 문제임.

대중은 자국의 에너지 믹스의 미래에 대한 결정의 투명성과 참여의 보장을 요

구한다고 언급함,

따라서 모든 관련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사실에 기반한 공급의 안보, 환경 및 에

너지 접근 간의 긴장에 대해 대화하고, '에너지 삼자택일의 궁지를 극복하여야

한다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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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고서는 Alessandro Clerici 의 주도하에 13 개국에서 온 에너지 전문가, 실

무자와 규제 담당자들에 의해 편집되었으며 90여 개국에서 WEC의 네트워크로

부터 피드백을 통합한 것임.

후쿠시마 사고가 정부로 하여금 재고토록 한 제한된 경우 외에 대다수의 국가

에서는 초기 흥분상태가 지난 후 지금은 그들에게 에너지를 가져다 줄 수 있는

원자력에 대한 찬반의 합리적인 평가에 참여하고 있음.

지속 가능한 에너지의 추구에서, 어떤 기술이 우상화 되거나 악마가 되어서는

안됨. 이 연구는 원자력옵션이 세계적으로 무시되지 않고 있음을 나타냄. 그러

나 국경 심각한 사고의 맥락에서 국경의 의미가 없어졌음. 따라서 안전과 규제,

경험으로 부터의 학습들은 분명히 기존의 그리고 미래의 원자력 발전소의 보안

향상으로 이어져야 함.

[출처 : Nuclear Power Daily (2012 March 12)]

11. 독일 수상 Merkel, 독일 원전의 단계적

폐지계획을 찬양

⦁ 원제 : Merkel lauds Germany's nuclear phase-out plan

독일 수상 Angela Merkel은 일본의 후쿠시마 재앙 1주기 직전인 토요일에 말

하기, 원자력을 단계적으로 폐지키로 한 자국의 결정을 찬양함.

우리는 고도로 발달한 산업 국가에서 우리가 불가능한 것으로 간주했던 -또는

내가 불가능 하다고 믿었던 - 위험이 발생한 것을 보았습니다. 라고 정부의 웹

사이트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말함.

많은 독일인들이 2022년까지 원자력 에너지 사용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안에

찬성한다고 생각함.

작년 3월, 유럽 경제를 이끌고 있는 독일은 자국의 가장 오래된 원전 8기의 즉

각적인 정지와 나머지 9기에 대한 2022년 말까지의 폐지를 결정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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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신재생 에너지원과 같은 또 다른 시장에서 리더가 될, 그래서 미래에 우

리에게 아주 좋은 방향으로 작용할 좋은 기회를 만났다고 생각함.

일요일에 일본은, 자국의 북동 해안을 황폐화 시키고 19,000명 이상의 사상 및

실종자를 남겼으며 1986 년 우크라이나의 체르노빌 사고 이후 세계 최악의 원

자력 사고인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촉발한 거대한 지진과 해일 일주년을 기렸

음.

[출처 : Nuclear Power Daily (2012 March 10)]

12. 신흥국 전력수요 급증으로 원전건설 지속

지난해 3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가 발생한 이후에도 중국

및 베트남 등 신흥국가는 원전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선진 국가와 달리

에너지 수요가 많아 원전 건설을 마다할 여력이 없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1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세계원자력협회(WNA)의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보

도함. WNA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 폭발사고 발생 이전(지난해 2월) 당시 건설

키로 예정된 원자로 총 156기였으나 현재 163개로 늘어나고 있어. 원전사고 이

후에도 원전 건설 수주는 늘어난 셈으로 평가할 수 있다.

다만 당초 총 62기였던 건설 중인 원자로 수가 현재 60개로 줄어들었으나 올해

들어 러시아 등 원전 건설 기술이 발달한 나라에선 오히려 신규 수주가 늘었다

고 WSJ는 설명하고 있다.

러시아 원자력공사 '로사톰'의 대변인 세르게이 노비코프는 "지난해 일본 도호

쿠 대지진 여파로 발생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폭발사고 이후에도 (우리가

받은) 원전 건설 수주는 단 한 건도 줄지 않았다"고 말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로사톰이 전세계에서 받은 원전 건설 수주는 총 21건으로 직전 년도 보다 11건

가량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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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는 이를 한국, 일본, 베트남 등 신흥국의 에너지 수요 증가에 힘입은 결과로

평가하고 있으며, 알루미늄 및 유리 등 에너지 집약 산업을 산업의 중심축으로

삼는 아시아 신흥국의 경우 날로 증가하는 수요를 채우기엔 원전만한 게 없다

는 것이 그 이유 이다. 원자력 에너지는 석탄 및 석유 등 기존 화석에너지에 비

해 중동의 수급 상황에 따른 가격 변동 폭이 작다는 점이 또 다른 이유라고

WSJ은 전하고 있다.

국제에너지협회(IEA)는 이미 전 세계 에너지 소비의 중심축이 가파른 성장세를

거듭하는 동방으로 넘어간 지 오래라고 평가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향후 20년

간 이들 신흥국의 전력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원전 건설도 꾸준

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IEA에 따르면 앞으로 20년 동안 전력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2.4% 가량 늘 것으

로 예상된다. 이 기간 인도 및 중국의 전력 수요 증가 전망치는 각각 4.5%, 4%

로 추산된 반면 유럽 및 미국은 각각 0.9%, 1% 가량으로 추산된다.

반면 일본, 유럽 등 선진국은 원전 건설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으며, 당

초 전국 에너지 수요 가운데 30%를 원전에서 충족했던 일본의 경우 대지진 이

후 원전 54곳 가운데 52곳을 폐쇄하였다. 또 프랑스 및 독일에선 원전 폐쇄 및

원전 건설 반대 등이 대선 공약 및 사회 캠페인으로 등장하기도 하였다.

[출처 : 파이낸셜 뉴스 (2012. 3. 12]

13. 후쿠시마 사고 일년, 산업계는 낙관적

⦁ 원제 : Optimism from industry on Fukushima anniversary

후쿠시마 제일 원전 사고로 드러난 잠재적 약점의 파악과 해결이라는 부분적인

최우선 과제에도 원자력 산업계의 지도자들은 향후 수 십년간의 원자력 전망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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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믹스에서 미래 원자력의 이용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아주 조금 변했습

니다 - 원자력 에너지, 후쿠시마 후 1 년 이라는 전망 보고서에서 세계 에너지

협의회 (WEC)는 이렇게 말함.

94개 회원국을 조사 결과 후쿠시마 사고는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일본 이외

의 국가에서 원자력 에너지 프로그램에 큰 후퇴를 유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

되었다고 WEC 수석 프로젝트 매니저 Al-Qatani 가 말함.

일부 국가에서 약간의 지연이 있기는 하였지만 후쿠시마의 영향으로 원자력발

전 추진이 감소한 징후는 없다고 함.

이것은 세계는 아직 신뢰할 만한, 감당할 수 있고 안정된, 그러면서도 탄소배출

이 적은 전원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고 후쿠시마 사고를 통하여 충격을 받기도

하였지만 또한 그런 극심한 사고에서도 건강상의 해악은 보이지 않고 있다는

것이 이러한 원자력발전 추진의 안정적 성향의 배경이라고 봄.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고는 심각한 사회, 경제적 영향을 끼쳤으며 이는 장기간에

걸친 주민 대피가 주 원인 임.

독일과 같은 나라는 공황상태에서 정치인들로 하여금 경제적으로나 환경적으로

무책임한 정치적 결정을 하게 될 것이나 반대로 자신들의 에너지 전략을 진지

하게 검토한 많은 국가의 지도자들은 후쿠시마 사고 이전에 내렸던 결정들, 원

자력은 클린에너지 요구를 충족시키는데 안전하게 사용 가능한 저탄소 배출의

독특하고 신뢰성 있는 확대 가능한 에너지 소스라는 것을 재 확인했다고 WNA

사무총장인 John Ritch 는 말함. (중략)

[출처 : World Nuclear News(2012.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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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미 원자력규제위원회 미국내 가동원전

평가서 발행

⦁ 원제 : US Regulator Issues Annual Assessment Report

3월8일 US NRC는 국내 가동원전의 2011년도 연간운영 평가서 발행을 발표함.

‘11년도 말을 기준으로 가동원전 104기 중 88기가 안전운영 성능 목표를 달성

하여 기본검사 대상으로 평가되었음.

US NRC의 평가는 안전계통 가동율 및 신뢰도, 방사선 피폭 관리, 원전 불시정

지 등을 포함하는 안전성능 지표들에 대하여 매우 세 한 평가를 거쳐 5개 등

급으로 평가함.

등급은 “모든 기본 안전목표 충족” 부터 “성능 부적합” 까지임.

11개 원자로가 하나 또는 두 개의 낮은 중요도의 안전성 관련 사항을 해결해야

하는 대상에 포함되었음. Brunswick-1 and -2; Byron-2; Cooper; Crystal

River-3; Limerick-2; Millstone-2; Pilgrim; Prairie Island-1; Sequoyah-1 가 이에

속하며 이들 중 Waterford. Byron-2 및 Cooper 원전은 본 평가 기간 내에 이미

조치를 완료 하였음.

3개 원전이 성능 저하로 평가 되었으며 이들은 Palisades, Perry-1 및

Susquehanna-1 임.

Browns Ferry-1 호기는 높은 중요도의 안전성능 문제로 추가적인 검사등을 포

함한 감독강화 대상으로 발표됨.

네브라스카 주의 Fort Calhoun 원전은 중대한 성능 문제로 운전정지 상태가 연

장 되었으며 통상적인 성능기준과는 별개의 NRC의 특별감사가 진행 중임.

[출처 : NucNet(2012.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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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Petten 원자력설비 극한시험에 합격

⦁ 원제 : Petten Nuclear facilities Pass Volume Stress Test

네덜란드의 Petten에 있는 High Flux Reactor(HFR) 및 원자력설비는 극한시험

(Stress Test)결과 홍수와 지진에 안전하다.

이설비의 운영자인 NRG(Nuclear Research and Consultancy Group)은 본시험을

위해 극한상황에 견딜 수 있는 정도를 분석했다

시험결과 본 설비는 모든 기술기준에 부합하며 발생가능성이 희박한 여러 조건

의 극한 날씨 및 지진에도 견딜 수 있다고 NRG 는 발표했다.

본 시험은 원자로에 외부발전기를 신속히 설치하고 용수저장탱크의 앵커를 보

강함으로써 지진 및 홍수에 대비하는 등 추가조치로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

음을 보여주었다.

NRG는 또한 비상시에 대비한 새로운 절차서를 개발할 계획이다

일본 후쿠시마원전사고이후 유럽의 모든 원자력발전소는 극한시험을 하도록 되

어있다.

HFR은 상업용 원자력발전소가 아니며 동위원소를 생산하는 연구용 원자로이지

만 NRG는 Petten 에있는 원자로 및 원자력설비에 대해 극한시험을 시행키로

결정했다.

[출처 : NucNet(2012. 3. 7)]

16. 독일의 원전 폐쇄로 전력회사 이익에

악영향 초래

⦁ 원제 : RWE earnings hit by German nuclear phase-out

독일의 두 번째 규모 전력회사인 RWE는 당사의 원자력발전소 폐쇄로 인하여

10억 유로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언급.

RWE발표에 따르면 매출은 3.1% 감소하여 518억 6,860유로, 순이익은33.9% 감

소하여 24억 7,900만유로, 운전이익은 24.3% 감소하여 58억1,400만유로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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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발표했다

RWE는 “ 2011년은 우리에게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한해였으

며, 정부의 원자력에너지에 대한 정책은 10억유로 이상의 악영향이 있음”을 언

급했다

지난해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원전 사고의 후속대책으로 독일정부는 원자력발전

소를 점진적으로 폐쇄키로 결정하고 전력회사에 원자력 발전소를 폐쇄 할 것

을 요구하며 핵연료에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

RWE는 이와 같은 추세는 2012년, 2013년에도 계속될 것 임 을 확신한다고 말

했다.

[출처 : Nuclear Power Daily(2012. 3. 6)]

17. 원자력 교육훈련의 국제동향과 과제

2000년 초반부터 제1세대 원자력 전문인력의 고령화에 따른 대규모 퇴직, 교

육훈련기관의 쇠퇴 등의 문제가 제기되기 시작하였다. 이전에도 유사한 논의가

있었으나 본격화된 것은 경제협력기구(OECD/NEA)가 2000년 ‘원자력 교육과 훈

련: 우려의 원인(Nuclear Education and Training: Cause for Concern)’이라는 보

고서를 발간하면서부터이다.

이 보고서는 각국 정부가 원자력 인력의 문제를 인지하는 계기가 되었고 국

제원자력기구(IAEA)의 원자력지식관리(Nuclear Knowledge Management) 활동의

기초가 되었다.

이후 10년간 원자력 인력, 교육훈련의 문제는 국내외적으로 제기되었고 논의

되었다. 그러나 이 문제가 크게 개선된 것 같지는 않다. 원자력 인력문제가 개

선되기 위해서는 원자력사회가 지속계획에 대한 관심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세

계적으로 원자력 사회는 미래보다는 당면한 현안에만 관심이 있는 듯하다.

OECD/NEA는 2003년에는 “Nuclear Support Excellence”라는 전문가 그룹을

구성하여 “Nuclear Competence Building(원자력 역량강화)”이라는 보고서를 발

간하였고, 2009년에는 “ETKM(Education, Training and Knowledge Management

: 교육훈련 및 지식관리)”라는 전문가 그룹을 구성하여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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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 EU 국가에서 원자력 교육훈련의 과제가 어떻게 진전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우리의 대응자세에 대해 정리하고자 한다. 현재 국제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원자력 교육훈련은 원전의 건설 및 운영과 관련한 교육훈련을 국한하여

말한다.

서구사회의 원자력 교육훈련의 경향은 직무분석(Job cartography)을 통하여

교육훈련을 모듈화 하는 것이다. 종사자 개인의 역량을 키우기 위하여 원자력의

전반적인 교육을 시키는 것이 아니라 특정 직무수행을 위한 개인별 특화교육을

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원전의 건설 및 운영과 관련한 세심한 직무분석이 수행되어야

하고 직무에 대한 종사자의 교육요건이 수립되어야 한다.

또 다른 경향은 교육훈련기관간의 연계이다. 즉 교육훈련기관을 새로 설립하

는 대신에 기존 교육훈련기관을 연계하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기관간 교차

교육이 가능해지고 또 비용을 크게 증가시키지 않으면서 각각의 교육훈련기관

은 보다 전문적인 교육훈련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이는 자연스럽게 교육훈련의 상호인정 효과를 가져온다. 이는 우리나라에는

큰 의미가 없지만 원자력 종사자가 EU 국가간 이동성을 부여하는데는 매우 효

과적이다.

원자력공학 전공자를 구하기 어려운 EU 국가의 경우 타 이공계 전공자를 원

자력 석사과정 교육을 통하여 원자력 전공화 시키는 프로그램도 활성화되고 있

다.

이렇게 조직화된 원자력 교육훈련의 체제는 원전수출을 위한 전단계의 상품

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즉 예상 구매국에 원자력 교육훈련을 미리

제공함으로써 원전 수출을 선점하는 효과를 기대하는 것이다.

프랑스의 경우 ‘국제원자력교육원’을 만들어 외국 학생들이 프랑스에서 배울

수 있도록 하고(CFEN) 일본도 유사한 조직(IHRD)을 구성한 바 있다.

EU 국가에서 수립하고 있는 체계적인 원자력 교육훈련 체제는 매력적으로 보

인다. 그러나 이는 보다 세심히 살펴보면 원자력 전공자가 충분치 않은 상황에

서 원자력 산업을 끌고 가기 위한 고육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해당직무만을 수행할 수 있도록 종사자를 훈련시키는 것은 종사자가 비상시

위기상황에서 유사한 다른 업무에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또한

이들이 원자력의 미래를 그리기 어려울 것이다.

따라서 EU 국가의 교육훈련 체제는 현실에 대한 단기 대응책이고 근원적인

해결책은 아니다. 근원적인 것은 원자력 전공자를 충분히 늘리는 것이다.

서구사회 조직에서는 개인의 업무에 초점을 맞춘다. 반면 일본과 우리나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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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 기본적인 업무의 단위가 개인이 아니라 과(課)이다. 즉 서구사회에서 개인

의 역량이 중요하다면 우리 사회에서는 조직의 역량이 더욱 중요하다.

전자의 경우 개인의 권한과 의무가 분명한 장점이 있고 후자의 경우 직원이

교체되는 경우에도 조직의 직무능력이 유지되는 등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EU 국가의 원자력 교육훈련의 동향을 간단히 살펴보면, 이들의 교육훈련 체

제는 체계적이고 합리적으로 보이지만 원자력 전공자가 부재한 상황 그리고 개

인주의에 바탕을 둔 체제이다. 따라서 우리의 상황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우리나라 원자력은 이미 선진국 시스템을 그대로 모방할 단계를 넘어선 것

같다. 따라서 우리의 원자력 교육훈련체제는 선진국의 현재를 모방하는 것이 아

니라 선진국 교육훈련의 근원적인 문제가 무엇이었는가를 살펴보고 원인을 피

해나가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고 판단한다. 근원적인 문제는 지속계획에 대한 관

심의 부족이다.

[출처 : icon(2011.12.27)]

18. 일본 5대 전력회사 모두 적자,

앞으로가 더 문제

□ 2011년도 결산, 5대 전력회사 모두 적자 기록

일본의 주요 지역을 관장하는 5대 전력회사(도쿄전력, 간사이전력, 주코쿠전

력, 도호쿠전력, 규슈전력)들이 2011년 결산 결과 모두 적자를 기록하면서 이들

적자의 합이 1조 엔을 초과하였다.

적자의 주된 원인은 원자력발전의 정지에 따른 화력발전 연료비의 증가 때문

이다. 이들 전력회사는 이 기간 석유는 전년 동기 대비 2.3배 많은 958만㎘,

LNG는 1.3배 증가한 299만t을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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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2011년 주요 전력회사 손실액 규모>

회사명 손실액 비 고

도쿄전력 6000억 엔 원전사고 비용은 감소했으나 화력연료비 급증

간사이전력 1200억 엔 2월에 관할지역 전 원전이 중지, 적자폭 확대 예상

주코쿠전력 1100억 엔 하마오카 원전 정지로, 연료비 60% 증가

도호쿠전력 2500억 엔 화력발전 연료비 70% 증가

규슈전력 1500억 엔 2011년 11월, 12월에 원전 정지. 처음으로 적자 기록

(자료원 : 닛케이 신문)

 

후쿠시마 제1 원전의 원자로 폐쇄 부담 등으로 인한 도쿄전력의 경영 파탄을

피함과 동시에 사고 피해자에 대한 구제와 경영 개혁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일본 정부는 원자력손해배상지원기구를 통해 도쿄전력에 공적자금 1조 엔(14조

4,0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고, 도쿄전력도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

현재 도쿄전력의 시가총액이 약 3,500억 엔이어서 원자력손해배상지원기구가

1조 엔을 출자할 경우 지분(보통주)의 3분의 2를 장악하게 된다. 원자력손해배

상지원기구는 이를 통해 도쿄전력을 실질적으로 국유화한다는 방침이지만, 도쿄

전력은 의결권이 없는 우선주 중심의 출자를 받아 경영권을 유지하려 하고 있다.

다만 도쿄전력이 공적자금 투입을 통해 원자력손해배상지원기구가 의결권 대

부분을 장악하는 것에 거부감을 보여 출자 형태에 대한 이견 조율이 진행되고

있다.

□ 원전을 대체할 에너지원 확보 난항, 관건은 발전비용

일본 정부는 국민 사이에서 번지는 ‘탈 원전’ 움직임에 예의 주시하며, 단기적

으로는 원전 대체 에너지원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경제산업성은 풍력발전소를 늘리기 위해 송전망 건설을 공적자금으로 지원하

기로 했다. 기존의 풍력 발전회사는 대부분 소규모로서 송전선이 없는 경우 사

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많았다.

이에 따른 대책으로 풍력발전의 송전망 건설비용 보조와 함께 세제도 우대해

발전회사의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하지만 대체할 만한 에너지원이 모두 각각

의 장벽이 있어 당장 올 겨울 전력난 해소가 시급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일본에서 원전 의존율이 가장 높은 간사이전력의 지난 1월 30일 전력사용률

이 90%를 기록, 계속되는 이상 한파로 전력 사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든 발전 수단에 장·단점이 있지만 원전을 대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발전비

용이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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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발전 코스트 비교(추정 원가의 범위)>

             (단위: 엔/kwh)

(자료원 : 일본 에너지환경협회)

  도쿄전력은 지난 1월 17일 32년 만에 산업용 전기료를 17% 인상하기로 결정

하여, 산업별로 추가로 원가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도쿄전력뿐 아니라 다른

전력회사들도 전기요금 인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기요금 인상은

불가피하나 추가인상 등에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할 것이다.

경단련 등 경제단체들은 전기료 인상의 산정 근거와 이로 인한 기업 손실에

대한 정부 대책 마련을 촉구하였다. 노무라 증권의 연구에 따르면, 전기료 인상

이 산업구조의 개편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하며, 전력 고소비 업종들의

해외 이전 등의 가속화 등도 예상된다고 언급하였다.

□ 2012년에도 테마는 절전

2011년 일본 소비시장의 가장 큰 테마는 절전으로, 각종 절전상품들이 불티

나게 팔리고 관련 산업의 호황으로 까지 연결됐다.

2012년도 시장의 테마는 절전, LED, 쿨비즈 등 관련 상품이 유망할 것으로

전망되어, 향후 관련 국내 기업들의 일본 진출이 기대된다.

당분간 이어질 엔고 현상과 맞물려 일본의 전력난은 기업의 해외 이전이 가

속될 전망이며, 이에 따른 한국으로의 생산거점 이전 유도도 추진해볼 만하다.

[출처 : 월간 에코노러지, 닛케이 신문, 연합뉴스(2012. 1.26), KOTRA(2012.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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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태국의 최근 원자력 정책 동향

□ 원전도입계획 유보 및 최근 동향

태국 정부는 "전력개발계획 2010(Power Development Plan 2010)" 정책 아래

총 4기의 원전 건설을 계획하였으나, 후쿠시마 원전사고 여파로 원자력발전 도

입을 당초 예정인 2020년에서 2023년으로 3년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높은

수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연구조사를 시행하는 계획을 수립 중이다.

태국 정부는 1974년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안전조치협정을 맺었으나, 추가

프로토콜에 관한 비준을 하지 않은 상황이다. 태국 에너지부 사무차관 대리 커

라짓(Kurujit Nakornthap)은 태국이 원자력 관련 조약을 비준하는데 박차를 가

해야 하며, 조약 비준이 원자력 기반 과학과 의료 서비스 향상이라는 태국의 목

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핵안전협약 및 사용후연료, 방사성폐기물 관리의 안전에 관한 공동협약

등 IAEA의 영향 아래 있는 조약을 비준하지 않을 경우,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할

수 없을 것이라고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신임 과학기술부 장관인 수라스와디(Plodprasop Suraswadi)는 의료 및

식료품 업계의 발전 등 비발전 분야의 원자력 기술은 지지하지만 발전분야에

대해서는 반대의사를 표명하였다.

자국이 원자력발전에 대한 준비가 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하며, 의료 및 농

업 등 한정된 목적으로 원자력 기술을 개발할 준비는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태국은 1977년 TRR-1/M1(2MW TRIGA형)을 도입하여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

으며, 1995년 10MW급 TRIGA형 연구로를 미국 GA(General Atomic)사에 발주

후 사업이 중단된 상태이다.

2011년 9월초 ASEAN 역내 원자력규제기관 간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 "3S-

안전, 안보, 안전조치-국제 컨퍼런스 (International Conference on Safety,

Security, and Safeguards)"를 개최하여, 아세안역내 규제기관간의 정보 공유를

위한 네트워크 설립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한 규제기관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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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체에너지 비율 증대

태국 정부는 향후 2년 동안 지열발전소 건설을 위한 연구 작업을 수행할 예

정이며, 연구 후 태양열 에너지 생산 능력은 현행 500MW에서 1,500MW로, 풍

력에너지 생산 능력은 800MW에서 1,600MW 수준으로 증가시킬 예정이다. 또

한 지열 에너지 등 대체에너지 비율을 2020년까지 25%로 증가시킬 예정이다.

태국 정부는 국내에서 원자력발전소 및 화력발전소에 대한 거부감이 매우 강

한 상황이므로 당분간은 대체에너지 개발 박차를 통해 에너지원 다변화 및 에

너지 안보 정책 실현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출처 : icon(2011. 12. 1)]

20. 러시아의 전력 발전산업 현황 및 전망

러시아의 공식 정보에 따르면 러시아의 전체 발전소 설비용량은 223,000㎿를

넘었다고 한다. 2000년과 비교해봤을 때 러시아의 발전소 설비용량은 약 5.3%

증가했다. 러시아연방 에너지부에 의하면 총 설비용량에서 차지하는 에너지원

비율은 화력발전소 68%, 원자력발전소 11%, 수력발전소 21%이다.

러시아의 화력발전소는 사용되는 에너지 자원(화석연료, 지열, 태양열)에 따라

구분되며, 발전방법(응축발전, 열병합발전)에 따라 분리된다.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화력발전소는 기술에 따라 증기터빈(증기발전설비로 모

든 화석연료 사용: 석탄, 석유, 가스, 토탄, 혈암, 나무와 나무폐기물, 에너지 제

품, 연료 처리 등), 디젤, 가스터빈, 복합사이클로 나뉜다.

러시아에서 가장 발전되어 있으며 널리 보급된 발전소는 화력발전소로서 일반

적으로 화석연료(가스, 석탄)를 사용하며 증기터빈설비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화력발전소의 대부분은 전기와 난방열을 생산하며, 이러한 발전소를 러시아에서

는 열병합발전소라고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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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전체적으로 발전에 사용되는 에너지는 가스가 압도적으로 많으며, 발

전에 사용되는 화석연료 중 가스의 비율은 2001년에서 2006년까지 65.9%에서

68.1%로 증가했고, 반면에 석탄은 26.7%에서 25.3%로 감소했다. 열병합발전소

의 총 설비용량은 154.7GW이다.

러시아는 수력발전 개발을 위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나(세계 수자원의 9%

정도 차지), 이 잠재력의 20% 정도 밖에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수력 개발에 있어서 하나의 장애물은 수력발전지역(러시아 중앙 및 동부 시베

리아, 극동 지역에 집중)이 실제 전력소비자(러시아 유럽 쪽 서부)와 거리가 멀

리 떨어져 있다는 것이다.

현재 러시아에는 100㎿ 이상 용량의 수력발전소가 102개가 있으며, 양수력 발

전소는 1개가 있을 뿐이다. 전체 수력발전량은 46GW로 세계 5위 수준이다.

러시아의 원자력발전소는 현재 10곳에 산재해있으며, 총 32개 원자력발전 유

닛에서 23.2GW를 생산하고 있다. 원자력 발전의 광범위한 활용은 러시아 유럽

지역(원자력 발전의 30%)과 북서지역(원자력 발전의 37%)에서 이뤄지고 있다.

[표1. 러시아 연도별 발전설비용량 추이]

(단위: ㎿)

(자료원: 1. 러시아연방 통계청 2. BMI Russia Power Report-Q 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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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러시아의 모든 지열 발전소는 캄차카와 쿠릴열도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설비용량은 전체 80㎿를 조금 넘는 수준이다. 한편 태평양과 북극해 지역 해안

과 캅카스지역, 우랄, 알타이, Sayan 같은 산지에 풍력발전이 집중되어 있다. 러

시아의 전체 풍력 설비용량은 16.5㎿이다.

2009년 2월에 승인된 '발전설비 일반 개요 2020'에 따르면, 2006년 12월 말

폐쇄된 러시아의 발전소시설은 전체 러시아 발전소 설비용량의 39%를 차지하

며, 화력발전소 설비용량의 40%, 수력발전소 설비용량의 50% 이상을 포함하고

있다고 한다.

2020년에는 이미 57%의 기존 화력발전소가 수명을 다하게 될 것이라고 하

며, 이때까지 해체되는 발전소의 설비용량은 5,170만㎾로 화력발전소 4,770만㎾,

원자력발전소 400만㎾가 해체될 것이다.

'발전설비 일반 개요 2020'과 '러시아 에너지 전략 2030'(2009년 11월 승인)을

통해 다음과 같은 산업 개발동향에 대해 알 수 있다.

- 원자력, 석탄, 신재생 에너지(수력 포함) 개발을 가속화해서 천연가스에 대한

의존도를 줄임

-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화력발전소 용량비율을 줄이고 석탄을 사용하는 화력

발전소 용량을 늘임. (가스와 석유를 사용하는 화력발전소를 줄임)

- 환경친화적이며 고효율의 석탄연소기술 도입, 고효율의 복합화력발전소 도입

- 석탄을 사용하는 응축발전소를 2013~2020년의 기간 증가시킴

- 2020년까지 가스사용 발전소(증기·가스터빈)를 발전시켜 열병합 용량을 증가

시킴.

- 분산된 전력 공급지역에서 지역전력자원 사용 효율성 향상 및 신재생 에너지

를 통해서 소규모 발전소 개발발전을 위한 지역개발의 우선순위는 다음과 같다.

- 러시아 유럽지역: 원자력 및 수력발전소 최대 개발, 석유가스연소 화력발전소

에 대한 기술적 재정비(석유가스장비를 복합화력발전장비로 교체), 복합화력

발전소 개발(가스터빈 및 증기터빈 개발), 북 캅카스지역의 수력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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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운전, 양수력발전소 건설 프로그램의 실행으로 수력발전 전력생산량 증대

- 시베리아: 수력 및 석탄연소 화력발전소 개발

- 극동지역: 수력 및 석탄, 가스연소 화력발전소 개발(주요 도시들에서 열병합

발전소의 환경부담을 줄일 뿐만 아니라 천연가스의 산지가 있어 사할린 지역

의 가스 산지 개발관점에서도 용이함.)

첨단 석탄연소 화력발전소는 전략에 나와 있는 것처럼 극동과 시베리아 동쪽

지역에 구현될 것이다.

그 결과로 화력발전에 있어서 석탄의 비율이 2030년까지 26%에서 34~36%

까지 증가할 것이며, 반대로 천연가스의 비율은 70%에서 60~62%로 감소할 것

이다.

정부의 '러시아 에너지 전략 2030'은 향후 20년간의 투자를 계획하는 것이다.

정부는 발전량을 2008년 225GW에서 2배로 늘려 2030년에는 355~445GW로

만드는 가능성을 구상 중이다.

2010년 중순에 개정된 계획은 2020년 전력수요를 1,288TWh, 2030년까지

1,553TWh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2020년까지 78GW, 2030년까지 178GW의 새로운 발전소를 요구하며,

전략에 따르면 2030년까지 68GW의 원자로가 폐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0년 7월 승인된 '러시아 에너지 시스템통합 프로그램 계획 2010-2016'에

따르면, 에너지 시스템통합 프로그램 계획의 도입은 새로운 발전용량 48,850㎿

를 가져올 것이라고 한다. 이는 원자력발전소 9,870㎿, 수력발전소 3,520㎿, 양

수발전소 980㎿, 화력발전소 28,480㎿를 포함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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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2. 러시아 연도별 발전량 추이]

(단위: TWh)

(자료원: 1. 러시아연방 통계청, 2. BMI Russia Power Report-Q 3, 2011)

러시아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2010년 전력생산량은 1037.5TWh를 기록했으며,

이는 2000년과 비교했을 때 18.2% 증가한 것이며, 2009년과 비교했을 때는

4.6% 증가한 수치이다. (BMI는 2010년 전력 생산량을 964TWh로 봄).

2010년 발전 유형 비율은 화력발전 67.4%, 원자력발전 16.4%, 수력발전

16.2%이다. 이 비율은 2000년에는 각각 66.3%, 14.9%, 18.8%였다. 지난 10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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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발전 및 원자력발전의 비율은 증가했고, 수력발전은 감소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러시아 에너지 전략 2030'은 2013~2015년까지 전력생산량이 1,059~1,245TWh

로 성장할 것이며, 2020~2022년까지 1,350~1,555TWh, 2030년까지

1,800~2,210TWh 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화력발전, 원자력발전, 수력발전의 발전 점유율이 2030년에는 각각

56~67.6%, 19.7~19.8%, 17.7~19.1%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표3. 러시아 총 전력생산량에서의 발전유형별 현재 및 예상 비율]

(단위: %)

(자료원: 러시아 에너지 전략 2030)

부문 전망에 있어서, BMI(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는 2011년에서 2015년

사이에 연평균 2.6%씩 증가해 1,095TWh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화력

발전(석탄, 가스, 석유)은 2015년까지 연평균 2.5%씩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러시아 정부는 화석연료를 더 수출하기 위해 러시아 내 원자력 및 수력발전

의 역할을 확대할 것이라고 명시하였다.

러시아 원자력 에너지부는 2020년까지 원자력발전량은 300TWh로 현재의 거

의 두 배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으며, 비록 민관협력이 이 부문의 주요 자금조달

원칙이지만 정부는 실제로 이 부문의 재정지원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BMI는 가스연소 발전이 2011년에서 2015년 사이 연평균 3.2%씩 증가할 것이

며, 2020년까지 연평균 3.1%씩 성장할 것이다. 가스연소발전은 2015년까지

541TWh, 2020년까지 626TWh에 이를 것이다. 전체 러시아 발전에서의 가스연

소 비율은 49.2%에서 48%로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BMI에 따르면 석유연소는 러시아의 발전부문에 있어서 가장 적은 부문이 될

것이다. 석유연소 발전은 현재 전체 발전에서 1.6%를 차지하며 원자력과 수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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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이 전력시장 점유율을 늘려감에 따라 2015년까지 1.4%로 감소할 것이라고

한다.

BMI는 2020년까지 석유연소 발전은 15TWh를 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으

며, BMI에 따르면 석탄연소 발전은 2010년 국가 전체의 발전의 16.7%를 차지

하였다. BMI는 2015년까지 점유율 15.2%, 166TWh 발전용량을 예상했으며,

2020년까지 13.6%로 줄어들 것이다.

World Nuclear Association(WNA)에 따르면 원자력 발전량이 원자로의 성능개

발로 인해 상승했고, 이용률은 1998~2003년 56%에서 76%로 상승했으며, 2008

년에는 79.5%까지 상승했다. Rosenergoatom은 이용용량을 2015년까지 90%까

지 상승시키려고 하고 있다.

원자력 발전용량을 2006년 23GW에서 2016년 35GW까지 증가시킬 계획이며,

최근 러시아 정부의 목표 프로그램은 2030년까지 전력공급의 30%, 2050년에는

45~50%, 21세기 말에는 70~80%까지 원자력발전으로 공급하는 것을 구상 중에

있다.

러시아 원자력부는 2020년에는 원자력 발전이 현재의 2배인 300TWh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BMI는 2015년까지 원자력발전이 203TWh(전체의 18.6%)

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으며, 수력발전분야는 2015년까지 168TWh로 상승할 것

이며, 전체 점유율은 16.9%에서 15.3%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출처 : 러시아연방통계청, BMI, WNA, 모스크바=kotra(2011.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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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원전 추진 동향

네덜란드

신규 연구용 원자로 건설 승인

○ 네덜란드 정부는 암스테르담에서 북쪽으로 60㎞ 떨어진 페텐 지역에서 1961

년부터 운영되고 있고, 경제 수명에 도달한 기존 고중성자속 원자로(High-Flux

Reactor)를 교체하기 위해 이를 대체할 신규 연구용 원자로를 건설하기로 했다.

○ 이번 결정은 경제·농업·혁신부에 의해 발표되었으며, 장관은 성명에서 중앙

정부와 북부 네덜란드 지방자치단체가 이 프로젝트에 각각 4,000만 유로

(5,000만 달러)씩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팔라스(Pallas)’라고 이름 지어진 신형 원자로는 2022년에 가동될 것이라고

경제·농업·혁신부는 밝혔다. 중앙 정부와 북부 네덜란드 지방자치단체가 제공

할 8,000만 유로는 원자로의 설계, 입찰 및 인허가에 사용될 것이다.

○ 전체 프로젝트의 비용은 2단계 기간 중에 민간 투자에 의하여 제공될 나머

지 투자금과 함께 대략 5억 유로가 될 것이며, 건설 인허가가 승인되면 2단

계가 착수될 것이다.[출처 : NucNet(2012. 1.27)]

니 제 르

후쿠시마 사고에도 불구 원자력발전 계획 추진

○ 니제르는 후쿠시마를 포함한 최근의 사고에도 불구하고 다른 서부 아프리카

지역과 협력하여 민간부문의 원자력 에너지를 개발하는 계획을 추진할 것이

라고 1월 16일 대통령이 밝혔다.

○ "우리는 장기적으로 ECOWAS(서부 아프리카 지역 공동체)의 한 부분으로서

민간 원자력 에너지를 추진할 것“이라고 마하마도우 이소우포우(Mahamadou

Issoufou) 대통령은 수도 니아메에서 개최된 국제 청소년 및 녹색 일자리에

대한 포럼에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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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국가 중의 하나이지만 주요 우라늄 수출국인 니제르

는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과 협력하여 자체 원자력 발전을 추진할 계획이라

고 작년 6월에 발표했었다.

○ "체르노빌 사고와 최근의 후쿠시마 사고는 특히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관한

국제적인 표준을 확립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는 우리의 이러한 선택

을 포기할 수 없게 하고 있다"고 이소우포우 대통령은 말했다.

○ "신재생 에너지 이외에도 원자력 에너지는 깨끗하고 비용이 저렴하다"고 이

소우포우 대통령은 말했으나, 프로젝트가 시작되는 목표일자 등 향후 니제르

의 원자력 발전계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는 않았다.

○ 2007년 니제르의 연간 전력 소비량은 CIA World Factbook에서 입수된 최신

수치에 따르면, 단지 5억 9천만kwh에 미치지도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 니제르의 Imouraren 광산을 세계 제2위의 우라늄 생산/수출국가로 변모시킨

프랑스의 세계적 원자력 회사인 아레바(Areva)가 주요 협력자이다.

○ 아레바(Areva)에 따르면, 이 광산은 2013년이나 2014년경부터 연간 5,000톤

의 우라늄을 생산하게 될 것이다.[출처 : Reuters(2012. 1.17)]

<참고. 아프리카 국가들의 원전 개발 계획>

국 가 내 용

나미비아 - 인접 국가에 전력 수출을 목표로 원자력발전소 건설 계획

나이지리아- 한국과 연구용 원자로 건설 프로젝트 추진 협의

- 2020년까지 4,000MW 규모의 원전 건설 계획 수립

남아공

- 신규 원전은 9,600MW 규모로서 2024년 또는 2025년 송전

시작

- 2030년까지 총 전력공급의 20%를 원전이 차지하는 계획

- 친환경 전력 생산을 위한 에너지 다변화 전략 추진

니제르- 에너지 부족 해결방안으로 원자력발전소 건설 계획

- 남아공에 지원과 도움 요청

케 냐- 소규모 원자력발전소 건설 계획 (투자자 유치 노력)

- 약 10억 달러 규모의 1,000MW급 원자력발전소 건설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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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일

지멘스, 탈 원자력 비용으로 1조 7천억 유로 소요 예상

○ 독일의 17개 원자력발전소 모두를 건설한 지멘스에 따르면, 독일의 탈 원자

력 비용으로 2030년까지 2011년 독일 GDP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1조 7천

억 유로(2조 1,500만 달러)가 들 것으로 보인다.

○ “이것은 에너지 소비자 또는 납세자에게 부과될 것”이라고 지멘스의 에너지

분야 책임자이자 이사회 멤버인 Michael Suess는 Handelsblatt Energiewirtschaft

연례회의 인터뷰에서 로이터 통신에 말했다.

○ 1조 7천억 유로의 예상비용은 발전차액지원제도(FIT)와 함께 신재생에너지의

강력한 확장이 비용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 할 것으로 추정된다. 만약 가스

가 주요 대체에너지의 하나였다면 1조 4천억 유로로 비용은 감소되었을 것

이라고 Suess 이사는 말했다.

○ 전력운영업체가 신재생에너지 발전자에게 지불해야하는 발전차액지원제도

(FIT)의 지멘스 지수에 의해 산정된 예상 비용은 전력의 송전, 배전, 운영과

유지보수 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및 이산화탄소를 포집 저장하는데 투자

된다.

○ “모든 산업에 있어서 독일은 항상 목표를 달성해왔다. 지금 전 세계는 우리

를 주시하고 있다. 만약 에너지 대체가 실패한다면 산업국으로서의 독일의

신뢰도가 훼손될 것”이라고 Suess 이사는 말했다.

○ 유럽 최대의 경제대국 독일은 작년 3월 11일 일본에서 발생한 원자로를 강

타하고 환경적인 재앙을 초래한 대규모 지진과 쓰나미 발생 이후 원자력을

포기하기로 결정하였다.

○ 이러한 재앙으로 인하여 지멘스는 원자력발전소의 증기터빈 같은 부품의 공

급만을 계획하는 방향으로 원자력 사업을 선회하였다.[출처 : Reuters(2012.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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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시 아

인도와 원자로 추가 건설협정 체결 불발

○ 러시아의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인도의 만모한 싱 총리는 작년 12

월 16일 모스크바에서 원자력부문의 협력 증대를 위한 정상회담을 개최하였

다.

○ 이번 회담에서 양측은 인도 쿠단쿠람(Kudankulam) 원전의 원자로 1,2호기

가동을 신속히 개시하자는 입장을 표명하고,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과 관련

된 협력협정을 체결하였다.

○ 그러나, 양국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당초 계획되었던 원자로 추가건설과

관련된 협정을 체결하지 않았다. 주된 이유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계속되고 있는 인도 주민들의 반대시위 때문이다.

○ 인도 쿠단쿠람 원전(2GW)은 러시아 기술을 활용하여 2002년에 착공되어 현

재 건설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원자로는 지난 9월 가동 예정이었지만 현지

주민들의 반대로 가동되지 못하고 있다.

○ 인도의 만모한 싱 총리는 조속한 시일 내에 원전 반대자들과 합의를 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4년 동안 인도는 전력부족 사태를 겪고 있으며, 향후

에도 고도 경제성장에 따른 전력수요 급증으로 이러한 상황은 지속될 것으

로 예상되고 있다.

○ 이에 따라 인도 정부는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원전 건설계획을 계속 추진하

려고 하고 있다.[출처 : RIA Novosti(2011.12.16), Gazeta(2011.12.17), KEEI(2011.12.23)]

리투아니아

히타치와 Visaginas 원전 계약 진행

○ 리투아니아 에너지장관은 계획된 Visaginas 원자력발전소의 신규 원자로에

대해 일본의 히타치사와 계약의 “주요 내용”에 합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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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원자력산업회의(JAIF)에 따르면, 양측은 “공식 협약체결을 위한 기본원

칙” 뿐만 아니라 일부 조달에 대해서도 합의하였다.

○ JAIF는 리투아니아 국회가 이번 합의의 실체적인 시행을 다가오는 금년 봄

회기에서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 히타치사와 히타치-GE 원자력에너지사(Hitachi-GE)는 2020년 완료 예정인

Visaginas 원자력 프로젝트에 개량형 비등수형원자로(ABWR)를 제안하였다.

한편 웨스팅하우스는 AP1000 설계의 Visaginas 원자로 건설 입찰서를 제출

하였다.

○ Visaginas 원자로는 리투아니아가 유럽공동체(EU) 회원 가입의 일환으로 가

동 정지된 2기의 1,300MW급 Ignalina 원자로의 전력생산을 대체하기 위한

것이다.

○ 환경영향평가 및 부지적합성평가를 포함한 일부 Visaginas 프로젝트를 위한

준비 작업은 완료되었다.[출처 : NucNet(2012. 1. 5)]

멕 시 코

임기가 끝나는 에너지성 장관 원전 추가건설 제의

- Lame Duck Energy Minister Proposes More Nuclear

멕시코 에너지 장관 Jordy Herrera는 2기 이상의 원전을 건설을 제의했다. 그

러나 7월1일 선거후 자리를 떠날 가능성이 높아, 짧은 잔여임기와 만연한 원전

반대운동을 감안하면 동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 같다.

에너지성의 15년 전략 발표연설에서 Herrera장관은 원전건설 논의를 재개 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Herrera장관은 두기 이상의 원전이 현재 두기의 원전이 운

전 중인 Laguna Verde부지에 “쉽게” 건설될 수 있다고 말했다.

멕시코 의회는 이달 말까지 구속력이 없는 동 에너지전략 보고서를 비준해야하

는데 2008년 이후 이와 같은 보고서는 4건 중 1건만 승인 되었다.

[출처 : Nuclear Intelligence Weekly(2012.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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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원자력 과 풍력을 미래의 에너지원으로

멕시코는 2026년까지 전력의 23%를 원자력과 풍력으로 하는 에너지 목표를 발

표. 멕시코 에너지성장관은 어제 국가에너지전략을 발표.

지난해 258,128GWh 인 전력소비량을 479,650GWh 로 전망하고, 약4%

10,000GWh인 원자력및 수력발전량을 10%로 증가시켜 비 화석에너지 의존도를

현제의 20%에서 35%로 상향.

원자력은 현제의 800MWe급 원전 Laguna Verde 만을 유지하여 원자력 점유율

2.5%를 계속 유지하는 비관적 시나리오, 이를 4GWe로 증가시켜 점유율을 6.6%

로 유지하는 중간시나리오, 최대 11MWe로 증가시켜 점유율 을 18.1%로 증가

시키는 3개의 시나리오를 발표.

본 전략은 또한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언급하며 원자력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멕시코는 국제 원자력포럼에 참석 할 것임을 강조하고, 원자력발전이 미래의 전

력분야에서 현재 와 같은 중요한 위치를 유지 할 것임을 전망.

[출처 : World Nuclear News (2012. 3. 2.)]

미 국

빌 게이츠, 일본 언론에 차세대 원자로 개발 필요 언급

○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일본 언론과 인터뷰에서 후쿠

시마 원전 사고에도 불구하고 원자력발전은 필요하며 자신이 더 안전한 차

세대 원자로를 개발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 1월 27일 NHK에 따르면 세계경제포럼(WEF) 연례회의에 참석 중인 빌 게이

츠는 이 방송과 인터뷰에서 지구온난화 방지 대책으로 원자력발전이 필요하

다고 강조했다.

○ 그는 또 "지금까지 원전에서는 사고가 일어났을 때 방사성 물질이 누출되는

것을 완전히 막을 수 없었다"고 지적한 뒤, "원전의 과제는 안전성과 비용이

다. 매우 안전한 차세대형 원자로를 개발하는 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한 것

으로 전해졌다.

○ 빌 게이츠가 지원하는 미국 원자력 벤처 '테라파워'는 농축우라늄 대신 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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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늄을 연료로 삼아 최장 100년간 연료를 보급하지 않아도 가동할 수 있

는 '진행파 원자로(TWR)'를 개발하고 있고, 일본 원자력발전소 건설업체인

도시바와도 협력하고 있다.

○ 이 회사는 열화우라늄이 원자로 안에서 서서히 연소하면서 핵분열 반응 속

도를 조절하기 때문에 제어봉이 필요 없고 안전성이 높다고 선전하는 것으

로 알려졌다.[출처 : 도쿄=연합뉴스(2012. 1.27)]

B&W, 상업용 원자력사업 구조조정 시행

○ Babcock & Wilcox(B&W)사는 그들의 다른 원자력 연관 사업들로부터 소형

모듈원자로(SMR) 운영을 분리하는 상업적 원자력사업의 구조조정을 시행하

려 한다.

○ 회사는 이러한 움직임이 “시장 상황의 변화, 성장기회 그리고 자사의 소형모

듈원자로(SMR) 사업의 지속적인 진전”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 모든 운영이 mPower 소형모듈원자로 기술의 연구, 개발 및 배치와 연관되

어 이루어질 Babcock & Wilcox Modular Nuclear Energy Inc (B&W MNE)

의 사장으로 Christofer Mowry가 임명되었다.

○ 기존의 최대 지분을 소유한 자회사였던 Generation mPower는 이제 B&W

MNE에 귀속된다.

○ 한편, 글로벌 서비스, 장비 제작 그리고 모든 관련된 판매계획을 포함한 상

업적 원자력 운영은 기존의 Babcock & Wilcox Nuclear Energy Inc (B&W

NE)의 사업영역 하에 포함된다. 이 회사의 사장으로는 Michael Lees가 임명

되었다.

○ 예전에는 회사의 소형모듈원자로 사업 활동은 B&W NE의 사업영역에 포함

되었었다. B&W NE는 이외에 발전, 기술서비스 그리고 원자력 운영 등 세

분야의 사업영역을 가지게 된다.

○ 전 부사장 겸 COO인 Mary Pat Salomone은 “우리의 소형모듈원자로 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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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은 전략적 성장을 위한 중대한 시기에 들어섰지만 우리의 상업용 원자력

사업은 가속화 국면으로 지속적 전진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 그녀는 “성공하기 위해서는 계획과 완벽한 집중력 두 가지 모두가 요구된다”

고 덧붙였다.

○ 2009년 6월 B&W는 확장 가능한 모듈형 원자로의 개발과 배치 계획을 발표

했었다. 125MWe급 mPower 설계는 공장에서 제조하여 철로를 통해 부지로

운송되는 내장형 가압수형 원자로 설계이다.

○ Bechtel은 나중에 B&W와 해당 설계의 라이선스와 배치에 관한 공식적인 제

휴에 들어갔다.

○ 출시 당시, B&W는 이미 테네시계곡 개발청(Tennessee Valley Authority)으로

부터 mPower 원자로의 잠재적 선도부지 평가진행 시작을 위한 투자의향서

를 접수했다고 밝혔다.[출처 : World Nuclear News(2012. 1.12)]

발틱 연안국

발틱 연안국 수상들 원전추진을 공약

- Baltic PMs pledge nuclear support

에스 토니아, 라트비아 및 리투아니아의 수상들이 발틱 연안국들에게 전력을 공

급할 새로운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한 그들의 공약을 재확인하고 진행상

태가 유지되도록 협력하기로 약속함.

Andrus Ansip (에스 토니아), Valdis Dombrovskis (라트비아)와 Andrius Kubilius

(리투아니아)는 리투아니아 Prienai 에서 가진 이틀 간의 회의에서 Visaginas 원

전 건설에 대한 지원을 확인했음. 이 회의에는 프로젝트의 전략적 투자자 그룹

인 히타치-GE 와 유럽연합의 대표들이 참석함.

세 수상들은 지난 2011년 11월 모임 이후의 진전을 환영하고, 각국의 전력공급

안보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3개 전력회사(Eesti Energia, Latvenergo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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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agino Atominė Elektrinė (VAE))를 위하여 Visaginas 원전 프로젝트 지원을

재 확인하였음. 세 수상들은 또한 리투아니아 의회에 의한 원자력 발전소의 조

차협약 승인이라는 다음 일정이 2012년 6월까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이들 기

업들이 적시에 협상을 마무리하도록 장려 것이라고 함.

리투아니아의 유럽연합 가입조건으로 Ignalina원전의 구 러시아형 RBMK 원전 2

기를 폐쇄함으로써 에서 이들 발틱 연안국들은 수입전력에 크게 의존할 수 밖

에 없었음. 계획된 새로운 Visaginas 원전은 이들 국가들에게 에너지 포트폴리

오를 다변화하고 에너지 안보를 크게 보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됨. 현재 리투

아니아는 거의 90 %의 천연가스를 수입하고 있음.

히타치-GE는 1,350 MWe 의 개량형 비등수형원자로(ABWR)을 제안하여 폐쇄된

Igalina 공장에 인접한 Visaginas사이트에 건설될 신규 원전 프로젝트의 전략적

투자자로 2011년 6월에 선정되었음. 수상들은 또한 유럽 금융기관으로 부터의

프로젝트 자금조달을 찾고 있다고 함.

에스토니아어 수상 Ansip는 수익성과 위험의 헤징이 최종 투자 결정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회의에서 언급하고, 히타치와 전력사들은 최대한

정확하게 예상 수익율과 예상 투자금액을 결정하는 하라고 권고 함. 프로젝트

에 대한 기본 전제 조건은 참여자들에 의해 추정되는 위험이 프로젝트에서 얻

은 이익에 비례한다는 것임며 이러한 주제를 해결 후에야 금전적 의무를 지우

는 것에 대한 결정이 이루어질 수있다고 말함.

에스 토니아, 라트비아 및 리투아니아는 원래 폴란드에 의하여 Visaginas 프로

젝트에 합류했지만 2011년 12월 폴란드 유틸리티인 Polska Grupa

Energetyczna (PGE)가 프로젝트에서 철수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상들은 PGE

에 대한 '열린 기회를 유지 "하는 그들의 의지를 표명함. PGE는 자국내에 원

자력 발전소를 건설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음.

발틱 지역의 전력시장은 뜨거운 경쟁 시장임. .발트 국가 자체가 구 소비엗연방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좋은 연계 전력망을 가지고 있음. 추가적인 전력망

연계는 이 지역에서의 전력의 수, 출입 잠재력을 확대 시키고 있음. 에스 토니

아와 핀란드 사이에 연계 전력망 Estlink 1이 2006 년 말 가동 됨으로써 북유럽

과 발틱 에너지 시장 간의 최초의 상호 연결이 이루어 졌으며 발틱 국가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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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및 스웨덴 사이에 추가 연계 전력망 건설이 계획되어 있음.

Visaginas의 건설은 2014년 경 착수하여 2020 -2021년에 상업운전을 시작하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그러나 러시아의 발틱 원자력 발전소와의 경쟁에 직면하

고 있음을 알 수 있음. 이미 2기의 VVER 1200 원자로 중 첫 번째가 리투아니

아 접경의 칼리닌그라드에 건설 중임. 일은 리투아니아 국경에 가까운, 칼리 닌

그라드에 두 VVER 1200s의 첫 번째에 이미 진행 중에 있습니다.발트 원자로의

첫 번째는 2017 년 상용 서비스를 입력할 예정이며 그 출력의 사자의 점유율은

수출 운명 있습니다. 첫 발틱 원자로는 2017년 상업운전 예정이며 발전되는

전력은 수출할 것으로 예정됨.

수상들의 회의에서는 비록 조치의시기와 범위에 대한 결정을 다음 모임으로 연

기하였지만 다른 나라에서 전기의 수입을 제한하기위한 조치의 토론을 포함 함.

[출처 : World Nuclear News (2012. 3. 9)]

발틱 3국, 소련 것 대체할 새 원전 건설에 안간힘

발틱 3개국 총리들은 리투아니아에 새 원자력발전소를 짓는 협상에 에너지 회

사들이 보다 속도를 내줄 것을 촉구했다.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및 에스토니아 3국이 러시아로부터 에너지 독립을 확보하

는데 긴요한 이 프로젝트는 6년 전에 공표됐으나 소유지분 등 많은 난관을 만

났다.

지난 해 리투아니아는 미국-일본 콘소시엄인 히타치-GE 핵 에너지를 이 65억

달러 프로젝트의 전략적 동반자로 선정했다. 이 프로젝트는 소비에트 시절에 체

르노빌 스타일로 지어졌고 2009년 안전 문제로 운행 중지한 원전을 대체하기

위한 것이다.

총리들은 8일 지난 해 자체 원전을 짓는다며 철수한 폴란드가 프로젝트에 복귀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AP (2012.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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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가 리 아

불가리아, 러‘지원 원전건설 포기

- 원전 대신 가스이용 화력발전소 건설키로

불가리아가 러시아의 지원으로 루마니아와의 국경에서 가까운 ‘벨레네’ 지역에

건설해 오던 원자력 발전소 프로젝트를 중도 포기했다.

28일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불가리아의 블라디스라프 고라노프

재무부 차관은 이날 각료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원전 건설 포기 결정을 밝히면

서 현재 원전 공사가 진행 중인 벨레네 부지에 가스 화력발전소를 건설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불가리아 정부는 이미 거의 완공 단계에 있는 벨레네 부지의 원자로를 현재 가

동중인 ‘코즐로두이’ 원전으로 옮길 예정이다. 이에다라 불가리아 유일의 원전인

코즐로두이 원전의 원자로 수는 3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불가리아는 그러나 원전 건설 계획의 취소와 상관없이 러시아에 원자로 설계와

설치 비용으로 1억 유로(약 1천500억원)를 지불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원전건설회사 ‘아톰스트로이엑스포르트’는 2005년 입찰에서 불가리아 벨

레네 원전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한 뒤 2006년부터 원자로 건설 공사를 진행해

왔다.

하지만 양국은 원전 건설 진행과정에서 비용 문제 등으로 줄곧 마찰을 빚어왔

다. 러시아 측은 원전 건설 비용을 63억 유로로 평가했고 불가리아 측은 이것이

지나치게 높게 책정됐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출처 : 연합뉴스(2012. 3. 29)]

불가리아 수상 러시아와 원자력 발전소 건설계약에서 발을 빼다.

- Bulgaria PM gets cold feet on Russia nuclear plant deal

불가리아 총리 Boyko Borisov는 다뉴브 연안의 Belene에 새로운 원자력 발전소

를 건설하기 위한 러시아 원전공급자인 Atomstroyexport와의 거래에서 발을 뺄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는 이미 우리가 원전 소유권의 다각화를 희망하며 불가리아-러시아 양국

소유만으로는 안된다는 것을 (러시아 대통령 당선인) Vladimir Putin 에게 말 했

습니다. 라고 Borisov는 국영 TV인 BNT 와의 대담에서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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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년 동안 다른 투자자를 찾아내지 못했지만 그는 영국 금융 그룹 HSBC로부터

협상에 대한 보고서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 Atomstroyexport 와는 2006년에 이미 100MW 원전 2기를 건설키로 계

약 되었고 그중 한기는 이미 공급 준비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에 대하

여 정부가 지불할 것이라고 지난 금요일 Borisov는 밝혔습니다.

두 명의 불가리아정부 장관이 한 달 전에 모스크바를 방문하여 우리는 Belene

에 원전을 건설하지 않을 것이지만 우리의 원자로에 대하여는 비용을 지불할

것이라는 것을 러시아 측에 통고하였다고 Borisov는 말했습니다.

불가리아는 이미 첫 번째 원자로 가격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약 1조 3800억

leva (7억 5백만 유로, 9억2천3백만달러)를 지불하였으며 이 원자로는 부분적으

로 폐쇄된 기존의 Kozloduy 원전 부지에 설치할 수도 있다고 Borisov는 말했습

니다.

그러나 이 프로젝트가 모두 포기되었는지를 확인하는 질문에 그는 HSBC 보고

서를 기다릴 것이며 국민 투표에 부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63억 유로를 주장하는 러시아와 50억 유로를 주장하는 불가리아 간의 가격 논

쟁은 최근 몇 년간 이 프로젝트의 진행을 심각하게 수렁에 빠뜨려 버렸습니다.

이 프로젝트에 대한 서구의 전략적 투자자 확보 실패와 이 원전의 경제성에 대

한 소피아 당국의 심각한 우려는 거래 취소에 대한 논의에 기름을 끼얹는 것이

었습니다.

그는 지난 목요일 늦게 경제 및 에너지 장관 Traycho Traikov가 사임한 이유의

하나로 에너지원을 다변화하기 위한 불가리아 정부의 계획 추진이 부진한 것을

언급했습니다.

후임자로는 33 세의 Delyan Dobrev 의원이 지명되었습니다.

불가리아는 거의 대부분의 천연개스와 석유를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으며 정유

설비는 러시아의 거대 석유재벌인 Lukoil 이 소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Kozloduy 의 가동 중인 1000MW 원전 2기의 연료도 러시아가 공급하고 있습니

다. [출처 : Sofia (AFP) (2012. 3.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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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 트 남

베트남, 후쿠시마 이후 걱정을 떨치고 원전 프로그램 추진

베트남은 후쿠시마 사고로 유발된 원자력 안전에 대한 걱정을 떨치고 2030년까

지 14기 원전건설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베트남 부총리 리딘티엔은 “후쿠시마 원전 폭발에 대한 정보와 평가를 통해 베

트남 관련당국이 알맞은 원전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 말하였으며

베트남 전력당국은 러시아 원자력에너지회사 로사톰과 남부 닌투안 지방에 2기

의 원전을 건설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100억불(약11조원)에 달하는 이 건설 프로젝트는 2014년에 시작되어 2020년 완

공될 예정이며 이 원전은 리히터 규모 9에 해당하는 지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현대적인 피동형 냉각시스템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베트남은 여론에 대해서는 제한적으로 우려하고 있지만 원자력 안전에 대한 대

중의 걱정을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또한, 러시아와 체결

한 계약의 일부에는 하노이 복합기술대학에 원자로 정보센터를 설립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베트남은 원자력발전소를 감독할 능력이 있는 기술자, 엔지니어, 과학자의 심각

한 부족에 직면해 있어 러시아-일본간 계약에는 원전을 운영하게 될 베트남 인

력양성에 대한 책무가 포함되어 있다.

일본은 2008년 첫 번째로 원전협력협정을 체결한 이후, 약 500명의 베트남인들

이 일본 기업으로부터 교육을 받고 있으며 영국의 경우, 특히 원자력 산업을 위

한 법체계, 투자관리, 기반시설 계획 등에 대한 교육을 제안하였다.

[출처 : Vancouver Sun(2012. 3.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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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 원자력 에너지를 보유하기로 결정

○ 응엔 떤 중(Nguyen Tan Dung) 베트남 총리는 향후 십년 동안 심각한 전력

부족이 예상되기 때문에 베트남에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한 결심을 재

차 확언하였다.

○ '2011년도 운영평가'를 하기 위해 1월 11일 과학기술부에 의해 개최된 회의

에서 둥 총리는 “우리는 원자력 발전으로 전력을 생산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원자력발전을 하지 않으면 충분한 전력을 얻을 수 없다. 베트남은 2020년까

지 심각한 전력부족에 직면할 것으로 평가되었다”고 말했다.

○ 응엔 떤 중 총리는 동남아시아에서 최초의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한

인적자원 투입 및 법률문서를 완료하도록 과학기술부에 지시하였다.

○ “인적 자원을 확보하지 못하면, 베트남은 원자력발전을 진행하거나 또는 안

전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것을 관리할 수는 없다”고 총리의 말을 인용해서

UnExpress가 발표했다.

○ 총리의 말에 따르면, 법률문서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지원 및 다른 국가

들의 문서를 참고하여 초안이 준비되고 있다.

○ 그는 러시아가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80억 달러, 원자력연구센터와 그 밖의

관련된 투자에 5억 달러, 이외에 일본으로부터의 공적개발원조(ODA) 등 총

105억 달러를 대출하는데 동의했다고 말했다.

○ “우리는 규정과 자본을 가지고 있으며, 세계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베트남은

가장 진보된 기술을 선택할 수 있다”고 그는 말했다.

○ 베트남 원자력연구소 소장인 후엉 후 떤(Vuong Huu Tan)은 연구소가 원자

력 에너지 인프라를 위한 일반적인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프

로젝트에 가장 유능한 과학자들을 유치하기 위한 정책이 있어야 한다고 덧

붙였다.

○ 베트남은 닌투안에 원자로 2기 및 2,000MW 용량을 가진 최초의 원자력발전

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첫 번째 원자로의 건설은 2014년 부지공사를 시작하

여 2020년에는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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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최초의 원자력발전소는 닌투안 지역의 푸옥딘(Phuoc Dinh)에 러시아의

아톰스트로이엑스포르트(AtomStroyExport)가 공급할 것이다. 푸옥딘에 건설할

2기의 원자로는 2014년에 착수할 예정이며, 첫 번째 원자로는 2020년에, 두 번

째 원자로는 2021년에 가동할 예정으로 있다.[출처 : Thanh Nien News(2012. 1.14)]

원자력발전소 보험제도 일본식 모델 사용

○ 베트남은 일본과 공동으로 건설하고 2020년경에 운전을 시작할 원자력발전

소에 대한 재해보험 계획을 일본 보험회사의 지원을 받아 도입할 계획이다.

○ 일본 재해보험업계의 선도 기업 중 하나이며 베트남에 자회사를 두고 있는

Tokio Marine Holdings, Inc.는 그들이 베트남의 계획된 원자력시설을 위한

보험제도 설계에 총체적인 협력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 소식통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원자력발전소의 건설과 그들의 재해보험 계

약을 모두 “일본식 모델”에 따라 시행하기로 원칙적인 합의를 이루었다.

○ 국제통화기금(IMF)의 조사에 의하면, 인구가 9천만명에 조금 못 미치는 베트

남은 향후 수년간 5~6%의 연간 경제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 가까운 미래의 전력부족에 대한 우려로, 이 동남아시아 국가는 2020년 경

부터 4기의 원자력발전소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 계약이 아직 공식적으로 체결되지는 않았지만, 일본 기업이 4기의 원자로 중

2기를 수주하였다.

○ 베트남이 도입하려고 계획하고 있는 보험제도는 일본에서 “원자력 에너지

보험 계획”이라고 불리는 보험 프레임워크 이다.

○ 이 보험제도는 원자력 사고의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금을 지급하기 위하여,

23개 재해보험회사들은 전력회사들과 보험 계약을 체결하면서 “일본 원자력

보험 공동체(pool)”를 공동으로 구성하고 있다.

○ 베트남 정부는 최근 Tokio 해상보험(Tokio Marine)의 베트남 자회사가 원자

력 위기 사태의 발생 시 뒤따라야 하는 민간보험 계획을 연구하기 위한 정

부 패널에 참여하는 것을 허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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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은 일본의 보험제도를 모델로 하는 보험설계를 고려하고 있다고 소식

통은 밝혔다.

○ 베트남의 응엔 탄 둥(Nguyen Tan Dung) 수상은 작년 10월 일본 방문 중

노다 요시히코 수상과 회동하는 자리에서 일본으로 부터 원자로를 구매할

것을 재차 확인하였다.

[출처 : Yomiuri(2012. 1.12)]

사 우 디

사우디, 2030년까지 원전 등에 1400억불 투입

사우디아라비아가 오는 2030년까지 원전과 태양광발전 등 대체 에너지에 1400

억 달러를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하심 압둘라 야마니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라원자력⦁재

생에너지시티 원장은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에서 원유가 차지하는 비중을 줄이

고 원전과 각종 재생에너지기술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밝

혔다.

[출처 : 에너지타임즈 (2012. 3. 13)]

U A E

칼리파 대학교, 국제원자력기구의 원자력에너지관리학교 개최

○ 아랍에미리트(UAE) 정부의 협력 하에 칼리파 대학교가 주최하는 국제원자력

기구(IAEA)에 의해 조직된 원자력에너지 관리에 관한 GCC 지역학교를 개설

한다고 칼리파 대학교가 1월 8일 발표했다.

* GCC(Gulf Coorporation Council, 페르시아만안 협력 회의)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오만, 바레인 등 6개 회원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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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구성되며 1981년에 창설됨. 주로 원유 수출국으로 풍부한 오일달러를 바탕

으로 중동지역 소비시장을 주도하고 있음.

○ 2주간의 교육행사 활동은 바레인,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및 UAE에서 온 40

명의 참가자들에게 공개된다. 이 교육행사 활동은 원자력 에너지 프로그램을

관리하는 미래의 리더십을 구축하기 위한 독자적인 국제적 교육경험을 제공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이번 교육행사의 목적은 원자력 기술의 평화적 이용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

광범위한 지식을 보급하고, 전 세계에 걸쳐 원자력 에너지에 관심이 있는 사

람들과의 개별 네트워킹을 확대하는 것이다.

○ 개막식에는 IAEA 사무차장 Alexander Bychkov, 칼리파 대학교 총장 Tod

Laursen 박사, IAEA 대학교 수석 부총장 겸 수석 관리인 Arif Sultan Al

Hammadi 박사, 아랍에미리트 원자력공사(ENEC) 사장 Mohamed Al

Hammadi, 아랍에미리트 연방원자력규제위원회(FANR) William Travers 사무

총장, CNIA(Critical National Infrastructure Authority) 원자력발전소 보호부

운영훈련 부서장인 Farhan Eid Bilal Al Murar 등이 참석하였다.

[출처 : albawaba(2012. 1. 8)]

아르메니아

신규 원자로 건설 중지

○ 아르메니아의 신규 원자로 건설에 대한 논의는 여전히 열려 있다고 아제르

바이잔 국립과학아카데미(Azerbaijani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ANAS)

의 방사선문제연구소 국장 겸 국제원자력기구 핵과학 조정관인 아딜 가리보

프(Adil Garibov)가 1월 12일 지역통신인 Trend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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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원자로 건설 중지에 대한 이유는 아르메니아가 필요한 자금을 찾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원자로 건설의 낙찰자는 러시아였다”고 그는 말했다. “하지만 건설 서류 준

비를 위해 적어도 러시아에 수백만 달러를 지불할 필요가 있으나, 아르메니

아는 이러한 자금이 없고, 세계은행들은 서류없이 신용을 할당해주지는 않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 이러한 이유로 신규 원자로에 대한 환경영향평가가 평가되지 못했다”고 그

는 덧붙여 말했다.

○ 가리보프 국장은 아르메니아는 원자로 2기를 동시에 건설하고자 하나, 필요

한 냉각계통의 부족으로 이를 허용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원자

로의 개발과 함께 주요 문제 중 하나는 냉각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에 달려

있다.

○ Araz 강의 수자원은 오로지 원자로 1기를 냉각시키기에 충분하며 발전량은

1,000MW가 될 수 있다.

○ 아르메니아는 Metsamor 원자력발전소 보다 용량이 더 큰 새로운 신규 원자

력발전소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 비용은 약 10억 달러로 추정되

고 있다.

○ 기존 원자력발전소의 운전 수명이 2010년에 만료되었지만, 국제원자력기구

전문가들은 2016년까지 운전을 계속하는데 동의했다.

[출처 : McClatchy(2012. 1.12)]

영 국

영국은 정전을 피하기 위해 새로운 원전이 필요

- UK needs to build new nuclear capacity to avoid blackouts : report

영국이 정전됨이 없이 성공적으로 탄소감량을 달성하려면 신규 원전 확보에 더

큰 비중을 두어야 한다고 옥스퍼드 대학의 스미스 기업과 환경 연구소 (SSEE

: Smith School of Enterprise and the Environment)가 목요일 발간한 새로운

보고서에서 주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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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세기를 통하여 영국이 안전하고 안정적이며 저렴한 에너지 공급을 보장하려

면 저탄소 에너지 소스의 전체 제품군을 개발하는 일관된 전략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연구에 의하면 원자력이 에너지 믹스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여야 하며

이를 위하여는 장기간에 걸친 추진과 중대한 통찰력이 필요합니다” 라고 SSEE

의 David King 이사는 말했습니다.

보고서에서는 2050년 까지 현재의 두 배에 이르는 전력수요를 초래할 수송수단

의 전기화 및 난방 수요의 증가와 같은 앞날의 도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현재 발전용량은 90.2GW에 이르고 있으나 설비의 노화와 미래는 불구

하고 현재의 환경규제 요건들을 만족 시키지 못함으로 2020년 까지 현재 발전

설비의 약 4분의 1을 대치할 필요성과 함께 오는 10년 동안 전력시장에 몇가지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보고서는 말하고 있습니다.

신 재생에너지는 장래 영국의 에너지 믹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나 신규

원자력은 전력공급의 안정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며 현재의 사용 후 연료 재

고는 미래의 원자로에 재활용 될 수 있을 것이라고 King 이사는 말했습니다.

보고서에서는 정부의 장기적인 원자력 전략을 감독하고 추진하는 독립기구의

창설을 주장하였습니다.

현재 영국에는 9개의 원전이 운전 중이며 총 발전용량은 약 10GW입니다.

최근 시니어 환경 운동가들이 영국의 신규 원전건설에 대한 투자 제안은 영국

의 에너지 정책을 프랑스의 손에 맡기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영국의 환경운동 그룹인 지구의 친구들의 전 이사였던 4명의 시니어 운동가들

은 David Cameron 총리에게 보낸 편지에서 영국 정부는 영국의 미래의 에너지

및 환경보존 통제권을 효과적으로 프랑스에 넘기려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들 환경운동가들은 영국에 4기의 신규원전을 건설하고자 하는 프랑스 국영기

업 EDF는 신규원전 건설에 따른 대형 금융위험이 프랑스로부터 영국의 가정들

과 기업들에게 전이 된다는 투자 제안 하에서만 진행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DF의 영국 자회사인 EDF Energy 사는 지난 11월 영국 사회간접자본 계획 위

원회로부터 잉글랜드 Somerset 에 있는 870MW용량의 Hinkley Point B 원전

서쪽 부지에 총 시설용량 3.26GW인 4기의 신규원전 건설을 허가 받았습니다.

그러나 금년 말까지는 최종 결정이 이루어질 것으로는 기대하지 않습니다. [출처 : London (Platts) (2012. 3.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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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풍력이 아닌 원자력 필요, 옥스퍼드 대학 발표

- UK Needs Not Wind, Says Oxford University

영국은 값싼 전력을 위해서 해상풍력 보다는 원자력에 의존해야 한다고 한과학

자는 건의했다.

Oxford 대학의 David King 교수는 오늘 발간된 보고서에서 영국이 저탄소 목표

(go down the decarbonisation route)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수송 및 난방에 소

요되는 전력난 해소에 많은 어려움을 직면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많은 자금을 투자하고 있는 풍력의 대형 터빈은 설치비용이 비싸고 해상

에서 유지, 보수하기도 어려워 영국이 이에 의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만약 우리가 필요한 에너지를 건설 및 유지비용이 비싼 해상풍력에서 얻으려

한다면 국민이 감당해야할 세금은 엄청날 것이다”.

현재 영국은 568기의 풍력발전소가 있고 665기가 건설 중이며 최종적으로

25,000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Tony Blair 의 수석 과학자인 Mr. King 은 Gas나

기름 가격은 계속 상승하고 있으며, 정치적 불안정으로 확보하기 어렵다고 말했

다.

알정양의 에너지는 육상, 해상풍력, 태양광, 등에서 확보할 수 있지만 영국은 새

로운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해 Cumbria의 Sellafield에 저장된 사용후 핵연료를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Mr King은 또한 정부는 장기적으로 원자력 전략, 연구개발, 산업전략을 평가,

검토, 조언 할 수 있는 독립적인 원자력 조직을 설립할 것 을 요구했다.

영국이 만약 저탄소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세계적인 능력을 원한다면 원자력

발전 , 핵연료 싸이클 을 포함한 장기적인 전략이 필요함을 언급하며 본 보고서

는 끝을 맺었다.

[출처 : NucNet(2012. 3. 15)]

영국 유럽의 미래 에너지로 원자력을 원함

- UK Wants Nuclear Among 'Multiple Technologies' For Europe

영국은 혁신적이고 효율이 좋아 투자비용이 적으면서 미래에 서로가 자유롭게

경쟁하는 저탄소 기술을 원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신재생 에너지, 원자력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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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S(Carbon Capture and Storage)가 포함되어있다고 말했다.

2050유럽의 에너지 로드맵의 검토결과를 언급하는 본 보고서에 영국의 DECC(

Department of Energy and Climate Change)는 “이 때문에 우리는 2030신재생

에너지목표(Renewable Target)에 반대 한다” 고 말했다.

이 보고서는 어느 특정기술의 목표는 시장을 교란시킬 위험이 있고 다른 기술

에 대한 투자를 더 어렵게 만들며, 이는 EU를 필요이상으로 2050년을 향한 더

어려운길로 어 넣을 수 있다고 말했다.

DECC는 영국은 신재생 에너지에 반대하고 있지 않음을 강조하며 신재생 에너

지가 영국에 많은 량의 저탄소에너지를 공급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신재생에너지의 목표설정이 그들의 기술개발이나 EU

의 저탄소경제에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산업구조와 투자에 관련하여,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EU의 에너

지산업구조에는 큰 변화가 필요하다고 DECC 는 말했다. 방대한 투자가 필요하

다고 하면서 “현재의 투자가 미래의 비용을 절감 한다” 는 EU의 분석에 동의

한다고 언급했다

EC의 에너지 로드맵 은 2011년 12월에 발간되었으며, 원자력은 낮은 비용의 전

력을 공급하고 있으며 EU의 대용량의 저탄소에너지 공급원이 될 것임을 언급하

고 있다. 에너지 로드맵 2050은 현재 검토 중이다.

[출처 : NucNet(2012. 3. 12.)]

여론조사 결과 영국 국민 원자력에 대해 강력 지지

○ Ipsos MORI가 2012년 1월 17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원자력에 대

한 영국 국민들의 지지도는 일본에서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하여

2011년 6월 저점을 나타낸 이후 강력하게 되살아났다.

○ Ipsos MORI는 작년에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전 세계적으로 반핵 감

정”을 야기시켰으며, 영국 내에서도 11%로 지지도가 감소됐으며 반대 의견

은 9%로 증가했다. 그러나 이것은 잠정적인 일시적 현상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으며 전년 대비 지지도가 다시 올라가기 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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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동이 중단된 발전소를 대체하기 위한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대한 지

지도는 6월 이후로 낮게는 36%에서 높게는 50%까지 2010년 11월 보다 3%

나 증가하였다. 그와 동시에 반대는 2011년 6월의 28%에서 20%로 떨어졌

다. 전반적으로 신규 건설을 위한 지지도는 2010년 11월보다 현재 증가한

상태이다.

○ 마찬가지로, 원자력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지지도는 2010년 11월과 동일한

수준인 40%로 회복되었고, 비우호적인 의견은 2010년 11월의 17%보다 약

간 높긴 하지만 2011년 6월의 24%에서 19%로 떨어졌다.[출처 : NucNet(2012. 1.18)]

'연료 빈곤'을 타파하기 위해 원자력은 필요하다

○ 영국 연립 정부가 신속하게 신규 원자력발전소의 건설을 장려하고 활성화하

는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다면 2030년에는 영국의 모든 가구의 1/3은 연료

빈곤에 처할 것이라고 이번 주에 배부된 보고서에서 언급했다.

○ 정책연구센터에 의해 출판된 새로운 보고서에는, 연료 빈곤에 대한 주택 숫

자는 -- 충분한 온기를 유지하기 위한 연료비로 가게 수입의 10% 이상을 지

출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정의 -- 정부의 신규 원자력발전소 승인 지연으로

인해 원자력에 의한 전력생산 능력이 계속해서 떨어진다면 향후 18년간 거

의 850만 정도로 증가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 이 보고서에 따르면 원자력에 의한 전력생산 능력은 향후 몇 년 안에 75%

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또 다른 12,000MW의 다양한 전력생산 능력(총

90,000 MW)이 유럽연합(EU)의 규제로 인하여 2016년까지 폐지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승인을 더 이상 지연시킨다는 것은, 이 신규 발전소

가 아무리 빨라도 2025년 이전에 영국내의 전력 공급에 기여를 하지 못한다

는 것을 의미한다고 보고서에 언급되고 있다.

[출처 : NucNet(2012.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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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르 단

요르단 원전제의서 접수

- Jordan receives reactor offer

러시아는 요르단에 4기원전건설 제의서 제출.

이 제의서는 이달 말까지 선정하려는 최초원전 공급제의서와 별도로 러시아가

터키에 제의했던 제의서와 유사

Roastom 의 자회사 AtomStoryExport는 터키와 체결 한 것과 유사한 4기의원전

건설 제의서를 요르단 원자력위원회에 지난1월 제출했음을 요르단 타임스가 보

도했다고 Roastom은 말했다

본 보고서에 따르면 4기의 원전 4000MWe를 추가하면 요르단의 발전설비용량

은 현제설비용량의 2배가되어 전력 수입국가에서 수출국가가 될 것 이라고 보

도했다

2010년 5월 러시아와 터키는 러시아 회사가 BOT형식으로 건설하여 운영하는

터키의 최초원전 건설합의서를 서명하였다. 총 200억불에 해당하는 본 계약은

터키의 지중해연안 Akkuyu site에 4기 VVER 1200MWe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러시아 국영회사 Roastom은 이의 운영을 위하여 100%러시아 지분인 회사를

설립한다. 장기적으로 러시아는 이회사지분의 49%를 터키 및 기타지역의 투자

자들에게 매각하고 51%는 자체 보유하게 될 것이다

요르단이 러시아 제의를 받아들일 경우 본 사업은 현제 최초원전건설 계약자

선정을 위해 진행 중 인 입찰평가와 별도로 진행하여 현제 진행 중 인 입찰평

가에 전혀 영향이 없을 것 임 을 요르단 원자력위원회 위원장 Khaled Toukn

은 강조했다.

턴키건설 입찰안내서는 지난1월 Areva-Mistubushi consortium, 러시아의

AtomStoryExport, 카나다의 SNC-Lavalan International의 3개의 Vendor에게 주

어졌으며 Atmea1, VVER, CANDU-6 의 3개 로형이 고려중이다. 제의서는 2011

년 6월, 최초 재원조달계획은 익월에 요르단원자력위원회에 제출되었다. 이 위

원회는 이달 말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2012년 중반에 EPC계약이 체결될 것으

로 요르단 원자력위원회는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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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원자력위원회는 750-1100MWe의 원전건설을 2013년에 착공하여 최초

원전을 2020년부터 두 번째 원전을 2025년에 운전 할 것을 예상하고 있다. 장

기적으로 4기의 원전건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추후로 담수화를 위한 원전을 고

려중이다

[출처 : Nuclear Energy News(2012. 3. 7]

일 본

원전 운전기간 최장 60년까지 허용

○ 일본 정부는 가동기간이 40년을 넘은 원전을 원칙적으로 폐기한다는 법 개

정안에 대해 20년 가동 연장을 인정하는 예외규정을 만들 방침이다.

○ 이 내용은 1월 17일에 발표한 원자력안전규제에 관한 관련법을 개정하기 위

한 ‘원자력안전개혁법안’의 주요 골자이며, 차기 정기국회에 이 법안을 제출

할 예정이다.

○ 이 예외규정은 가동기간이 40년을 넘은 원전에 대해 사업자가 환경상에게

20년 상한의 연장기간을 신청할 수 있으며, 허가를 받으면 1회에 한해 가동

연장을 인정한다.

○ 일본 정부는 1월 6일 지금까지 법률상 명확하지 않았던 원전 수명에 대해

원자로 등 규제법을 개정하고, 가동기간을 40년으로 제한한다는 방침을 발

표하였으나, 예외규정을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 환경상의 허가로 가동연장이 인정되면 원전의 수명은 최장 60년이 되며, 허

가할 때의 판단기준 및 절차는 향후 발족될 원자력안전청에서 결정할 예정

이다.

○ 일본 정부는 4월 환경성의 별도기관으로서 경제산업성의 원자력안전·보안원

에 대체되는 새로운 기관인 ‘원자력안전청’을 설립할 예정이다. 원자력안전개

혁법안은 원자력안전청 설립을 위한 환경성 설립법 개정 등 총 17개의 법

개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후지무라 오사무 관방장관은 이 예외규정에 대해 가동기간의 40년 제한 방

침은 변함이 없으며, 가동연장은 극히 예외적인 부분에 한정될 것이라고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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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였다.

○ 한편, 일본원자력산업포럼(JAIF)도 현재의 시스템 하에서 원전의 수명과 발전소

운전 규제를 30년 후 연장 신청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은 없다”고 말했다.

[출처 : 일본경제신문(2012. 1.18), Reuters(2012. 1.18), KEEI(2012. 1.20)]

일본 내 원자로 54기중 4기만 운전 중

○ 도쿄전력(Tepco)은 정기검사를 받기 위해 또 다른 원자로를 정지시켰다. 이

로서 상업운전 중인 일본의 54기 원자로 중 4기만이 운전 중이다.

○ 일본원자력산업포럼(JAIF)은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자력발전소의 7개 호기 중

오늘 새벽 운전 중이던 5호기가 정지되었다고 밝혔다.

○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자력발전소의 6호기는 1,356MW급의 비등수형원자로

(BWR)로서 이제 수도권에 전력을 공급하는 유일한 원자로이다. 이 발전소

의 7개 호기는 모두 비등수형원자로(BWR)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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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고쿠전력이 운영하는 시마네 현 마쓰에 시에 있는 시마네 원전 2호기(BWR,

820MW)가 1월 27일 새벽 정기점검 차 가동을 중지하면서 54기의 원전 중 3

기만이 가동하고 있다. 현재 가동 중인 홋가이도전력의 도마리 원전 3호기

(PWR, 912MW), 도쿄전력의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전 6호기(BWR, 1,356MW),

간사이전력의 다카하마 원전 3호기(PWR, 870MW)는 각각 4월 말, 3월 말,

2월 20일에 정기점검으로 가동을 중지할 예정이다.

[출처 : NucNet(2012. 1.27)]

원자력사고배상조약 연내 가입 방침

○ 일본 정부가 원자력사고배상과 관련한 국제 조약인 '원자력손해 배상에 관한

보충배상협약(CSC)'에 가입하기로 했다고 아사히신문이 2월 3일 보도했다.

○ 이 신문에 의하면 일본 정부는 미국으로부터 CSC 가입을 요청받았으며 연내

가입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 원자력손해 보충배상협약은 미국이 주도하고 있으며 현재 모로코, 루마니아,

아르헨티나가 가입했다.

○ 이 협약은 원자력 사고로 배상액이 일정액(약 370억 엔)을 초과하는 경우

가입국이 자금을 함께 분담한다.

○ 일본은 가입 후 회원국에서 원자력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약 70억∼80억

엔을 분담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 이전만 해도 자국의 대규모 원전

사고를 상정하지 않았으며, 이 때문에 협약에 가입하지 않았다.

○ 협약의 주된 내용은 배상 재판을 원전 사고가 일어난 국가에 집중시키는 것

으로, 일본은 자칫 외국에서 재판했다가 거액 배상을 하게 되는 최악의 사태

를 막겠다는 의도다. 다만, 조약 가입 전에 발생한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는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 하지만 이 협약은 사고 시 피해가 미칠 가능성이 있는 인접국이 가입하지

않을 경우 충분히 기능할 수 없기 때문에 일본은 미국의 주도로 한국과

대만 등의 가입을 기대하고 있다.

[출처 : 도쿄=연합뉴스(2012. 2. 3), Tokyo Times(2012.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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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와 원자력협정 교섭 재개 합의

○ 일본의 노다 총리와 인도의 만모한 싱 총리는 작년 12월 28일 인도에서

양국 정상회담 후 ‘전략적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제창하는 공동성명에

서명하였으며, 경제, 안전보장 등 여러 분야에서의 관계를 강화하는데 합의

하였다.

○ 공동성명에 따르면 양국의 희토류 공동개발과 관련하여 희토류의 조기생산

및 대 일본 수출에 합의하였다. 이로 인해 일본은 희토류의 중국 의존도를

감소시킬 가능성이 있다.

○ 또한 원자력협정 교섭을 계속하기로 하였다. 일본 정부는 자국 내에서는 원

전 의존도를 감소시킬 방침이나,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전에 교섭을 시작한

국가와의 교섭은 추진할 방침이다.

○ 전력부족을 겪고 있는 인도도 일본의 원전개발을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2010년 6월 시작된 원자력협정은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중단되었으나, 2011

년 9월 정상회담에서 인도는 일본에 교섭재개를 요구한 바 있다.

[출처 : 일본경제신문(2011.12.29), KEEI(2012. 1. 6)]

터키와 원자력협정 교섭재개 합의

○ 일본과 터키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중단되었던 양국의 원자력협정

교섭을 연내 재개하는데 1월 6일 합의하였다. 터키를 방문 중인 일본의 겐바

고이치로 외무상과 아멧 다부토글루(Ahmet Davutoglu) 터키 외무부장관은

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에 대한 의사를 표명하였다.

○ 다부토글루 터키 외무부장관은 원자력협정 교섭에 대해 일본과 더욱 협력을

추진하고 싶다고 언급하며, 교섭의 조기재개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

해 겐바 외무상은 이를 긍정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답을 하였다.

○ 또한 양국 간의 상호 경제적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안에서, 양국은 통상

장관급의 대화를 시작하는 것을 합의하였다고 겐바 장관은 말하면서, 일본은

이러한 기조 하에서 터키와 자유무역협상(FTA) 체결의 가능성을 고려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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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덧붙였다.

○ 노다 정권은 원전수출에 긍정적이며 2011년 12월 정부 간 서명을 마친 요르

단, 베트남, 한국, 러시아 4개국과의 원자력협정을 의회에서 승인하였다.

○ 터키와의 원자력협정은 2010년 가을에 교섭이 시작되었으나,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중단되었다. 터키는 에너지의 해외의존도를 감소시키기 위해 원전

의 조기 건설을 바라고 있으나, 일본은 자국의 원전수출에 대한 신중론 등에

의해 교섭이 정체 중이다.

○ 경제산업성 산하 자원에너지청의 간부는 1~2개월에 한번 정도 터키를 방문

하며, 도쿄전력을 대신할 원전운영기업 선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또한 일본 측의 환경이 정비될 때까지 타국과의 교섭은 지연될 것이

라 설명하였다.

○ 다부토글루 터키 외무부장관은 4월에 예정되어 있는 일본 방문 시, 원자력

협정을 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출처 : 일본경제신문(2012. 1. 7), Kyodo(2012. 1. 8), KEEI(2012. 1.13)]

일본 정부, 원자로 운전수명 40년으로 제한

○ 일본 정부가 원자로의 운전수명을 40년으로 제한하는 새로운 법률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일본의 호소노 고시 원전담당상이 밝혔다.

○ 호소노 고시 원전담당상은 정부가 안전에 관련된 법률뿐만 아니라 원자로,

핵연료 물질 및 핵원료 물질 등을 관리하는 법률 개정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일본 원자력산업포럼(JAIF)에 따르면 계획된 개정안은 일본 원자로의 운전

수명을 40년으로 제한하는 것으로서, 합법적으로 운전수명을 규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JAIF는 현재의 시스템에서는 원자로의 수명을 규정하는 “명확한 기준”이

없으며, 발전 사업자는 30년 후에 연장신청을 할 수 있을 뿐이라고 언급

했다.

○ 새로운 법률 초안은 또한 지진과 해일에 관한 안전 기준을 개정하고,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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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들이 심각한 핵 사고 및 비상사태에 대비할 것을 법적으로 의무화할

것이다.

○ 원자력시설에 대한 규제 기준은 또한 전력원(power source)의 유효기간을

확실히 하면서, 시설로 물이 침투하는 것을 방지하고, 1차 격납용기내의

통풍계통을 개선토록 하는 등 강화될 것이다.

○ 법안은 이번 달 말까지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출처 : NucNet(2012. 1.16)]

중 국

한 걸음 더 가까이 간 중국의 AP1000 기기 국산화- China’s localised AP1000 a step closer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및 리투아니아의 수상들이 발틱 연안국

중국은 이번 주에 국내 및 국제 프로젝트에 자사의 AP1000 원자로 기술을 기

반으로 한 CAP1400을 공급하는 궁극적인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갔음.

중국의 3세대 원전 공급 체인에서 국산화 증가로 외국업체들을 어내고 있다

는 징후임.

중국의 국영매체는 금주에 AP100 원전 - 웨스팅 하우스가 공급하는 신형 가압

경수로 - 의 피동형 노심냉각계통의 중요한 기기가 중국의 동방 전력 주식 회

사에 의해 개발되었다고 발표함.

이것은 중국 최초로 국내 생산된 피동형 잔열제거 열교환기이며 산동성 북부에

건설되는 Haiyang 원전 1단계의 첫 2개호기에 설치됨.

Haiyang 원전은 궁극적으로 6기의 원자로로 구성될 것이며 1백27억달러가 투

자될 것임. 현재 Haiyang 1단계에 해당하는 2개호기는 2014년 5월 및 2015년

3원에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됨.

● 기술 자립

중국의 에너지 당국은 오랫동안 독자적인 3세대 원전 기술의 개발을 계획해 왔

음. 2010년에 CAP1400으로 알려진 중국의 혁신 원자로기술 개발에 우선권이

주어짐. 업계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이미 이들 기술이 미국의 웨스팅 하우스에

의해 중국에 도입된 첨단 AP1000 가압 수형 원자로 기술을 기반으로하는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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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알고 있음.

AP1000은 이제 중국 내륙의 원전 프로젝트에 대한 표준 원자로가 됨. 중국 국

가 원자력 공사는 80억 달러의 비용이 예상되는 4개의 원자로를 건설하기 위해

웨스팅 하우스와 쇼 그룹의 컨소시엄을 선정했음. 웨스팅 하우스는 산동 및 절

강 지역에서 이러한 AP1000 기반 원전을 가가 2개호기씩 건설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음.

중국이 3세대 원자로를 건설하는 데 필요한 핵심 기술을 습득하도록 허용하는

기술이양 조건이 거래의 핵심사항이었음. 실제로 CAP1400은 AP1000을 개선하

여 발전용량 1154MWe를 1400MWe로 증대시킨 세계 최대용량의 피동형 가압

경수로 임. 이번 주 예비 설계를 완료하면 완전히 국산화된 AP1000, CAP1400

에 한 걸음 더 가까워 지게 됨.

● 기기 제작 국산화

중국의 프로그램은 완전히 자급 자족이 가능한 중국산 원자로 만들만큼

CAP1400의 모든 기기, 부품의 생산을 국산화 하는 것임. 중국은 전세계에

CAP1400 원자로를 판매하는 궁극적 희망을 자지고 있으며 이미 파키스탄, 베트

남, 사우디 아라비아를 포함한 다양한 원전겅설 희망국들과 논의를 하고있음.

중국의 원전건설 프로그램은 후쿠시마 및 일련의 안전 점검에 따라 약간 속도

가 늦어지긴 하였지만 이후 베이징의 원자력 당국은 중국의 원자력 프로그램은

다시 정상 궤도에 들어섰다고 발표함.

실제로 당국자들은 CAP1400이 미국 원자력규제 위원회가 조지아주 Vogtle에

AP100 기술의 신규 원전 건설을 허가함에 따라 세계적으로 가장 안전한 원전

기술로 입증된 웨스팅하우스의 AP100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에 안전이라는 면

에서는 문제가 없다고 주장함.

금주의 뉴스에 동방전력에 대한 우려가 있기는 하지만 국가 원자력 기술 공사

예하의 기술이사 Zhang Fubao 는 현재까지 기계, 전기, 재료, 엔지니어링, 계

측제어 및 서비스의 6개 분야에 57개의 중국 기업들이 인증서를 받아 AP/CAP

3세대 원전의 공급 유자격 업체가 되었다고 말함.

● 성장하는 3세대 중국산 공급망

Zhang 은 이제 3 세대 원자로 기술을 지원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관계 당

국으로부터 공급 업체 인증을 받아야 하는 중국 기업들이 100여개 정도 더 있

을 것이라고 예상함.

동방 전력공사 (DEC)는 중국 남서부의 사천성, 청두 (成都)에 본사를 두고있다.

중국 국무원에 의해 관리되는 국영 기업 (SOE)으로 홍콩과 상하이에 상장되어

있음.

전통적으로 동방의 핵심 사업은 기존 화력발전소의 보일러 이었지만 이 회사는

현재 원자력 뿐 아니라 태양열, 풍력 및 수력을 등의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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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음.

원자력 분야에서 동방은 광동성 태산에 건설 중인 Taishan 원전 2개호기를 비

롯하여 복건성 Ningde의 1000MW 6개 호기, 요령성 Dalian 인근의

Hongyanhe, 중국 동부의 절강성 Fangjiashan 및 복건성 Fuqing 프로젝트 등에

참여하고 있음.

아직도 CAP1400 프로젝트에 대한 동방의 기기공급 능력이 그만큼 앞서있는가

에 대한 반대자들이 있음.

● CAP1400 추진의 속도 완화

상해에 있는 Nicobar 컨설팅의 Daniel Money 는 RHR 잔여 열 제거 열 교환기

는 당시 국산화를 전제로 2005 년에 기술 이전 계약 패키지를 서명 하고

AP1000 계약에서 동방의 공급범위로 설정되었음을 언급함.

Daniel Money 는 또한 동방과 다른 중국 국내기업이 이미 동일하며 보다 복잡

한 기기를 AP100 용으로 생산, 조달 하였으며 우리는 실제로 AP1000의 진전이

원래 계획보다 느리게 가고 있음을 보고 있다. 나는 절대적으로 2015년 이나

2016년 초가 되어야 CAP1400의 건설 착공을 볼 수 있을 것 이라 생각한다고

언급함. [출처 : Nuclear Energy Insider (2012. 3. 7)]

설계변경으로 인한 지연에도 공정대로 진행되는 중국 AP1000

○ 작년 3월 일본에서 발생한 엄청난 쓰나미로 인해 설계를 변경하는 등 공정

이 지연됐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최초의 3세대 원자력발전소는 2013년 계획

대로 송전을 하게 될 것이라고 원전 관계자가 말했다.

○ 중국의 3세대 가압경수형원자로는 웨스팅하우스가 개발한 AP1000 기술을

사용하는 세계 최초이며, 건설은 2009년부터 진행되어 왔다.

○ 쓰나미로 인해, 설계 변경 및 내구성 우려에 대한 보다 엄격한 건설상의 요

건을 보완하기 위하여 건설공사가 늦어졌다고 국가핵전기술공사(SNPTC) 사

장인 왕 빙후아(Wang Binghua)의 말을 인용하여 관영 신화통신은 1월 14일

전했다.

○ 쓰나미는 일본의 원자로를 크게 손상시켰고, 중국의 야심찬 원자력 계획의

안정성에 대해 의구심을 갖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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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은 석탄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2015년까지 일본의 전체 원자력

발전량과 거의 동등한 새로운 용량의 발전소 건설을 시작할 계획이다.

○ “국가핵전기술공사와 웨스팅하우스 모두는 신형 원자로가 일본 원전에서 경

험한 동일한 충격을 이겨낼 수 있다고 동의했다”고 왕 사장은 말하면서, 두

회사는 핵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 중에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 왕 사장은 최적화된 건설공정표가 2013년에 가동을 시작할 중국 동부 절강

성에 위치한 산멘 원자로 1호기에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 신화통신은 산동성 하이양에 건설 중인 두 번째 웨스팅하우스 설계의 발전

소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 중국 원전 설계자들은 AP1000 기술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있으며, 최신형의

CAP1400 뿐만 아니라 자체 설계한 CAP1000을 과시하고 있다.[출처 : Reuters(2012. 1.15)]

상반기부터 신규 원전 계획 승인 재개 전망

○ 중국은 작년 3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최근까지 중지되었던 신규

원전 프로젝트 승인을 올 상반기 중에 재개할 것이라고 중국 언론이 1월 18

일 밝혔다.

○ 중국 정부는 최근 환경보호부(Ministry of Environmental Protection, MEP)가

작성한 원자력안전규정이 공표되면 신규 원전 승인을 재개할 것이라고 중국

증권 저널이 전했다.

○ 보고서는 또한 2020년까지 중국의 주요 에너지 공급원으로 비화석 연료를

사용하여 15%를 공급한다는 정부의 설정 목표를 충족하기 위하여 원전 승

인을 재개하지만, 그때까지 전체 원자력발전 설치용량이 70GW 이하로 떨어

져서는 안 된다고 언급했다.

○ 그 보고서는 중국원자력협회가 언급한 것을 인용했지만 보다 구체적인 목표

를 주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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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계는 향후 10년까지는 86GW 또는 그 이상의 낙관적인 목표를 일찍이

예측하고 있다.

○ 중국은 총 설치 전력용량의 1.1%인 약 11.9GW의 원자력 발전용량을 보유하

고 있지만, 건설이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들이 빠르면 2015년 초에 완성되

어 41GW 이상으로 확장될 것이다.

○ 또 다른 16GW의 발전용량이 개발 초기단계에 있으며, 2020년까지 70GW

목표를 충족시키기 위해 중국은 적어도 원자로 건설에 5년은 걸린다는 것을

고려하여 2015년 까지 최소한 또 다른 10GW 프로젝트를 승인할 필요가 있

다고 언론은 전했다.[출처 : Reuters(2012. 1.18)]

국가에너지국장, 원자력 발전 계속 추진할 것

○ 중국 국가에너지국은 1월 10일 열린 전국에너지경제공작회의에서 에너지

절감, 환경보호 등을 위해 앞으로 화석에너지에 소비세를 물리는 방안을

강구하고, 천연가스, 석탄에 부과하는 자원세를 가격기준으로 산정하는 방안

을 담은 `합리적 에너지 총량 관리방안'을 내놓았다고 경제참고보가 전했다.

○ 국가에너지국은 이런 방법 등을 통해 2015년 에너지 소비총량을 석탄 환산

기준 41억t으로 통제한다는 방침이다.

○ 현재 중국에너지 소비의 70%를 석탄이 차지하고 있고, 그 다음은 석유,

천연가스 순으로 화석연료가 중국 에너지 소비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다.

○ 국가에너지국의 류톄난 국장은 자원 확보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올해

중국의 에너지 수급에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다고 전하면서 안전성이 확보

되고 국가의 새 안전계획이 승인되면 원자력 발전을 계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작년 중국의 에너지 소비는 전력기준 4조 7천㎾h로 전년대비 11.7% 증가

했다. 올해 경제성장 둔화에 따라 중국의 에너지 수요 증가세도 진정될 것

으로 예상되고 있다.

○ 국가 전력 감독관리 위원회의 위옌산 부주임은 올해 에너지 수요가 8.5%

증가 할 것이며, 특히 1/4분기에는 5% 증가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 베이징=연합뉴스(2012.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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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 코

체코 업체 해외 원자력 Vender 팀 구성- Czech suppliers team up with reactor vendors

체코의 Temelin 원전에 추가로 건설될 2기의 원전 입찰이 가까워짐 에 따라 국

내 엔지니어링 회사와 건설사는 외국 원자로 공급자와 협력협정을 체결하고 있

다.

체코 전력회사 CEZ는 Areva, Skoda JS/AtomStoryExport/OKB Gidorpress 컨소

시엄 및 Westinghouse 에 7월 2일까지 자국의 원전건설 입찰에 참여 할 것을

요구하는 입찰 안내서를 지난해 11월에 발송했었다.

Areva는 ERP, ASE 컨소시엄은 VVER, 웨스팅하우스는 AP 1000 모델을 제안 했

으며 CEZ는 2013년 말쯤. 공급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출처 : World Nuclear news(2012. 3. 21)]

WH, AP1000 원전 건설을 위해 체코 회사와 독점 계약

○ 웨스팅하우스전기회사(Westinghouse Electric Company)는 체코 공화국에 웨

스팅하우스 AP1000 원자로의 "잠재적 건설"에 대한 준비를 위해 체코 회사

인 메트로스타프(Metrostav)와 독점적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계약에 따르면, 웨스팅하우스와 체코 엔지니어링 회사인 Metrostav는 Temelin

원자력발전소에 AP1000 원자로 건설을 완료하기 위해 체코전력공사(CEZ)에

제출할 웨스팅하우스의 개발 및 제안서에 관한 분야를 함께 작업할 것이다.

○ 양해각서에는 프로젝트에 대한 건설 및 프로젝트 관리 범위의 핵심 내용을

다루고 있다.

○ 웨스팅하우스는 이 계약에는 Temelin 원전에서 AP1000 원자로 건설을 위해

체코전력공사(CEZ)에 제안서를 넘겨주고 지속적인 개발노력에 대한 공정표

를 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 양해각서는 2011년 8월 I&C Energo와 체결한 유사한 독점적 양해각서

및 2011년 12월 Vitkovice와 체결한 비 독점적 양해각서에 뒤 따르는 것이

다. 두 회사는 둘 다 체코의 회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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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7월까지 성공적인 공급자 선정을 위해 세 개의 원자로 공급업체가

공식적으로 Temelin 3, 4호기의 건설에 대한 응찰 자격을 획득하였다.

○ 세 개의 원자로는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아레바의 EPR1600, 그리고 Skoda,

Atomstroyexport 및 Gidropress로 구성된 컨소시엄의 MIR(Modernized International

Reactor) 1200이다.

○ 체코는 6기의 상업용 원자로를 보유하고 있는데, Dukovany 발전소에는 4기

의 VVER-440, Temelin 발전소에는 2기의 VVER-1000이 가동되고 있다.

[출처 : NucNet(2012. 1.30)]

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 원자력 추진 공약을 재확인 - Kazakhstan reaffirms nuclear power commitment

카자흐스탄은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겠다는 목표를 포기하지 않으며 향후 1년

내에 계획을 명확히 하고자 한다고 정부각료가 말했습니다.

제일 부총리 Serik Akhmetov는 2,030년 까지의 카자흐스탄 전력 산업 발전비전

을 정부에 프레젠테이션 하는 도중에 이렇게 공약했읍니다. 그는 2030 년까지

원전의 발전량이 카자흐스탄의 전체 발전량의 4.5%를 충당토록 할 계획이며 그

래서 올해 안에 이 문제에 대한 결말을 지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신기술 산업부장관 Isekeshev는 비록 원자력 발전소의 건설에 많은 의제가 있지

만, 그것은 장기적인 목표이며 게다가 원자로 형, 부지 또는 시기 등 어느 것도

결정된 것이 없으며 안전성과 최고 기술의 선택이 주요 고려 사항이 될 것이라

고 말했습니다.

카자흐스탄은 세계 최고의 우라늄 생산국임을 자랑할 수 있지만, 현재는 원자

력 발전소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러시아가 공급한 BN-350 고속 원자로를

1972에서 1999까지 카스피 해 연안의 Aktau에 건설, 운영한 바 있습니다.

Aktau에 러시아 설계의 소형 원자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가 몇 년간 고려 중이

며 타당성 조사 및 환경영향 평가가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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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지역에 대용량 경수로를, 서부 지역에는 보다 작은 용량의 경수로를 그리

고 지방 도시들에 열병합형 원전을 건설하는 계획은 몇 년 동안 논의 하에 있

었습니다. 2010 년에는 3개 일본 기업이 동부 카자흐스탄의 Balkash 호수 연

안에 개량형 비등수형 원전의 건설을위한 타당성 조사에 대한 양해 각서에 서

명한 바 있습니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2030 년까지 전기 부문에 총 9조5천억 Tenge (약 6백40억

달러)의 투자가 필요한 것으로 말했습니다. 이것은 신규발전소 건설과 기존 노

후 발전소의 대체 발전소 건설 뿐 아니라 기존의 발전소의 현대화 및 국가 전

력망의 개발을 포함한 것입니다. . Isekeshev 장관은 기존 발전소에 대한 투자로

2015 년까지 1조1460억 Tenge (78억 달러) 가 계획되어있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World Nuclear News(2012. 3. 15 )]

폴 란 드

폴란드 독일의 압력에도 원전 계속 추진 - Poland: NPP Plans Continue Despite German Pressure

폴란드 전력회사 PGE의 재무 책임자 Wojiech Ostrowiki는 3월 14일 동사는

5월말까지 신규원전에 대한 입찰을 공식적으로 추진할 것 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원전 추진을 위해 해결해야할 문제를 확인하였다.

폴란드는 원전을 추진하기 위한 계획에 매우 심각하다. PGE는 원전건설 후보지

를 선정했고 재무계획수립을 위해 네덜란드의 KPMG를 Advisor로 선정했으며,

부지 환경평가를 수행할 회사와 프로젝트 엔지니어링 회사를 찾고 있다.

PGE와 정부의 정책 입안자는 2020년과 2025년 사이에 최초의 원전이 가동되

고, 2030년까지 6,000MWe의 원전을 건설하여, 15%의 전력을 원전에서 공급하

길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PGE와 폴란드 정부는 이 계획을 추진하는 데에 이웃나라 독일의 엄청난

반대에 직면하고 있다. 정치가들과 정책 입안자들이 최초의 원전 건설에 힘을

합치고 있지만, 폴란드가 많이 보유한 천연가스 특히 Shale가스는 폴란드의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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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추진의 복병으로 잠재해있다. 그러나 좀 더 엄격한 EU의 기후협약에 반대하

는데에서 보는 바와 같이 폴란드는 한편으로는 역사적인 문제로 또 한편으로는

특유한 에너지사정 때문에 지정학적인 반대를 무릅쓰며 에너지 분야에서 독자

적인 노선을 가고 있다.

[출처 : Nuclear Intelligence Weekly(2012. 3. 26)]

폴란드 최초원전건설 검토 중- Poland to seek bids for first nuclear plant

폴란드 국영 에너지그룹 PGE는 당사는 2개월 내에 최초원전 건설을 위한 국민

의견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 의견조사는 최초원전 건설과 정부의 정

책에 관련된 것이라고 PGE회장 Krzysztof Kijan은 발표했다.

폴란드는 3기, 3000MWe의 원전을 2020년에 착공하여 2025년에 운전하는 것을

예상하고 있다. 2030년까지 제2의 원전을 건설하여 원자력이 총 설비용량의

30%를 점유하게 될 것이라고 PGE는 말했다.

인구가 3,800만 명인 폴란드는 94%의 전력을 석탄화력 에 의존하고 있으며

PGE는 이의 40%를 담당하고 있다. PGE는 본 의견조사를 지난해 말 시행 할

계획이었으나 경제위기로 지연 되었다.

지금까지 PGE는 프랑스의 EDF/Areva, 미국/일본 컨쏘시엄 Westinghouse

Electric Company LLC, GE Hitachi Nuclear Energy Americas의 3개사로부터

의향서를 받았다.

[출처 : Nuclear Power Daily(2012. 3. 14)]

프 랑 스

아레바, 미국 몬티첼로 원전에 연료공급 계약 체결

○ 프랑스의 아레바(Areva) 그룹은 미국 미네소타 주의 단일 호기인 몬티첼로

원자력발전소에 핵연료 및 관련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한 계약을 미국 Xc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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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와 체결했다.

○ Areva는 우라늄, 변환, 농축, 연료 설계와 제조, 그리고 관련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포함하는 유례없는 5억 달러(3.8억 유로)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 계약에 의하면, Areva는 2015년부터 납품을 시작하며, 6주기의 재장전용

연료를 10년간에 걸쳐 공급하게 될 것이다.

○ 이 계약은 몬티첼로의 572MWe 비등수형 원자로에 Areva의 고유 BWR 연료

를 사용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 이것은 Xcel 에너지사의 발전소에서 Areva 연료를 처음 사용하게 될 것이라

Areva는 1월 4일 성명에서 밝혔다.

[출처 : NucNet(2012. 1. 5)]

핀 란 드

핀란드, Olkiluoto 4 원전 입찰 시작 - Bidding starts for Olkiluoto

핀란드는 Olkiluoto site에 건설할 4번째 원전의 입찰이 진행되고 있으며 원자

력 산업 및 규제에 필요한 인력양성이 필요하다.

핀란드 전력회사 TVO 는 2020년경에 운전 착수할 원전에 입찰서를 제출할 것

을 Areva, GE Hitachi, KHNP, Mitsubishi and Toshiba 의 4개 원전 공급자에게

요청했으며, 고려중인 원자로형은 EPR, ESBWR, APR 1400, APWR 이다.

입찰은 2013년 초반으로 예상되며, 늦어도 2015년 중반 건설허가를 승인신청

할 것으로 예상 된다.

“공급자 선정업무와 더불어 우리는 공급대상 원전이 필란드의 안전 요구조건에

맞는지, Olkiluoto원전에 적용 할 수 있는지의 기술검토를 시작했으며, Olkiluoto

site에는 기반시설이 갖추어진 추가부지가 있다”고 Olkiluoto 사업 부책임자

Jane Mokka는 말했다.

MHI는 본 입찰서의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요구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한 타당성검토를 할 것이라고 말하며, TVO가 요구하는 기술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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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MHI가 APWR의 유럽판매를 하기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TVO는 2008년 Okliluoto의 네 번째 원전으로 1000-1800MWe급 PWR 또는

BWR을 건설 할 것을 정부에 요청했고, 정부는 2010년 5월 원자로 형에 대해

긍정정인 답변을 했으며, 본 결정에 대한 의회의 원칙적인 비준은 2010년에 이

루어졌다.

Okliluoto 세 번째 원전은 EPR 설계개발 후 최초로 건설되며, 핀란드에서 1982

년 이래 최초로 지어지는 발전소이다. Areva/Siemens 컨소시엄이 2005년 착공

하여 2009년 준공할 계획이었으나 여러 가지 문제점을 겪고 있다. 콘크리트의

수위 상승 문제가 핀란드 안전규제기관에 만족스럽게 답변되지 못해 장기간

지연됐고, 하청업자가 기술기준을 맞추지 못해 실패한 철 구조물을 다시 제작했

고, 계측제어계통의 안전규제기관 충족 문제도 공정지연의 주요 원인이다. TVO

는 본 발전소의 상업운전은 2014년 8월로 예상된다고 2011년 12월 발표했다.

⦁ 기술 부족

고용/경재부 산하에 원자력 분야의 장기 교육 및 연구개발 문제를 검토하기위

해 2010년 10월 설립된 원자력에너지 경쟁력강화위원회는 2,400명의 새로운 기

술자가 필요하다고 예측했다.

핀란드의 원자력분야에는 현재 3,300명이 일하고 있으며, 이중 1,200명은 2025

년까지 정년퇴직 하고, 새로운 프로젝트 및 방폐장 인력으로 전체 인력은 4,500

명으로 증가 될 것이라고 본 위원회는 말했다.

고용/경제부에 오늘 제출된 보고서에 의하면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원자력발전

을 위해서는 원자력 분야에 경쟁력 있는 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최고의

원자력 안전을 위해 규제 제도는 끊임없이 개발 되어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핀란드의 원자력 연구개발은 발전사업자의 자금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

며, 핀란드 정부는 경쟁력 있는 연구개발능력 배양을 위해 충분한 정부 자금을

지원해야한다고 말했다.

연구개발이 필요분야 및 중점 개발 분야를 명확히 설정해야 하며, 추가 개발을

위한 장기 전략이 필요하다고 본보고서는 결론지었다.

[출처 : World Nuclear news(2012.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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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주

호주 상원의회 방사성폐기물 처리법안 가결 - Australian Senate Passes Nuclear Waste Legislation

호주 상원의회는 병원, 연구기관 및 산업계에서 배출되는 방사성 폐기물을

Northern Territory 예정부지에 저장하는 법안을 오늘 가결했다.

이 법안에 따라 암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의료기관 및 연구기관에서 발생하는

적은 량의 방사성폐기물을 처리하는 시설을 확보하게 될 것 이라고 정부관계자

는 말했다.

호주는 2015년-2016년 기간 동안 유럽에서부터 반환되는 호주의 연구용 원자로

폐기물을 저장할 시설이 필요하다.

자원성장관 Martin Ferguson은 이 법안은 호주가 방사성 폐기물 처리에 관한

국제적 의무사항을 충족시킨다고 말했다.

현제 방사성 폐기물은 각 지역의 대학, 병원, 사무실, 실험실, 등 100여 곳의 임

시 저장소에 보관되어 있다고 이 보고서는 말했다.

이 법안은 상원의회에 상장되기 이전에 부지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야 되며, 그

이후에 환경평가, 유물조사, 등의 법적 절차를 통과해야 한다.

이 법안은 Northern Territory Muckaty Station 의 한 토지 소유자가 이 시설

의 유치를 희망하고 있으며, 2007년에 토지위원회의 지정을 받았음을 명시하고

있다. 지정된 부지는 법원이 결정 할 때까지 아무런 행위도 할 수 없다.

이 법안에서 호주정부는 국제적으로 허용된 방사성 폐기물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 현재 호주의 입장임을 재확인한다고 말했다.

[출처 : NucNet(2012.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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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기술 협력 동향

1. 한-UAE 원전협력 확대

이명박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알 나흐얀 아랍에리트(UAE) 아부다비 왕세자가

26일 회담을 갖고 원전 협력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두정상은 이날 코엑스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단독회담장에서 이달 초 한-UAE 간

아부다비 3개 유전 개발 본계약을 체결한 것을 높게 평가하면서 원전 협력

방안을 협의 했다.

두 정상은 원자력, 에너지, 건설, 플랜트 등 경제통상 분야에 더해 녹색성장,

보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모하메드 왕세자는 “한국이 국제 평화와 안전을 위해 제2차 핵안보정상회의를

개최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이번 회의를 통해 많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출처 : chosun(2012. 3. 26)]

2. 한-터키, 원자력발전소 건설 협의 지속

한국과 터키는 25일 지난 2월 이명박 대통령의 터키 방문을 계기로 재개된

원자력발전소 분야에서 협의 진전 상황을 점검하고 호혜적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계속 논의키로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레제프

타이이프 터키 총리와 정상회담과 오찬을 잇달아 열고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구체적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특히 두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터키 자유무역협정(FTA) 상품분야의

협상이 타결됐음을 환영했다.

실제로 이날 회담에서는 두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양국 통상장관 간 한-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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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기본협정 및 상품무역협정 가서명식이 열렸다.

두 정상은 또 양국 간 방산, 인프라, 건설 분야에서의 협력을 증ㅅ진시키는

한편 터키 내 한류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우리 국민의 터키문화 관심을

확산시키기 위해 문화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두 정상은 지난 2010년 11월 서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처음 만난 이후 지난해 11월 프랑스 칸, 올해 2월 이스탄불에

이어 4번째 회담을 하는 것” 이라고 말했다.

[출처 : 연합뉴스(2012. 3. 26)]

3. EC 독점조항에대한 의견 요청

- EC invites comment on non-compete clause

EC는 독점규제규정을 침해할 수 있는 Simens 와 Areva 의 축소 변경된 비경쟁

합의서에 대한 관련국의 의견을 조회하고 있다.

이 비경쟁 조항은 두 회사가 세계 원자력시장 진출을 목표로 두 화사의 원자력

분야를 합병하는 Joint Venture 를 설립하면서 지난 2001년 합의되었다, 2003년

이 Joint Venture는 독일과 프랑스 기술이 연합하여 설계한 최초의 EPR을 핀란

드에 건설하는 Olkiluoto 사업계약을 체결하였다.

그러나 2009년 Simens가 파트너쉽 포기를 결정하고 이의 지분을 Areva NP가

인수함으로써 상황은 바뀌었다.

당초 의도했던 대로 비경쟁 의무조항은 그대로 남아있어 Simens는 11년 동안

Areva NP의 원자력 핵심 사업에 입찰 할 수 없도록 되어있다.

이 목록에는 원자로계통사업(Nuclear Island), 원자력 써비스 사업, 핵연료 사업

이외에 Areva의 비핵심사업인 터빈 발전기사업 및 일부 원자력사업도 포함 되

어 있다고 EC관계자는 말했다.

EC로부터 독점금지조항 위반이라는 지적 가능성 때문에 두 회사는 이 문제 해

결을 위해 노력중이다. 그 결과 새로운 “축소 의무조항”은 Areva의 비 핵심 사

업은 포함하지 않고 핵심사업도 Joint Venture가 해체된 후 3년 동안 으로 기간

을 단축하는 방안으로 오늘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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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는 새로운 의무조항이 경쟁을 방해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EC는 개정안

이 회원국들의 관심사가 충분히 반영되었는지 의견을 조회중이며 의견조회를

통해 EC는 합법적인 제한규정의 제정을 착수할 것이다.

지난해 9월 Simens는 원자력사업 포기를 선언했다. 원자로 사업에 관심이 없음

을 표명하는 것은 원자력 및 일반 발전소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는 계측제어 사

업은 아니고 원자력 발전소의 터빈 발전기사업에는 관심이 있음을 의미한다.

Simens는 터빈 발전기와 같은 Conventional 사업은 계속 추진하고 있다.

[출처 : World Nuclear news(2012. 3. 14)]

4. Areva사 체코기업들과 EPR에 대한 협약에 서명- Areva Signs EPR Cooperation Agreements With Czech Companies

Areva는 이번 주에 Temelin 3, 4호기를 포함하는 잠재적인 EPR 프로젝트의 일

환으로 체코기업들과 일련의 협약을 체결함.

Areva는 모든 참여기업들이 신규 공급업체 인증절차를 통해 사전 검증되었다고

함.

Areva는 Temelin 원자력 발전소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체코 전력사인 CEZ에

EPR을 제안할 계획임.

3개 업체가 Temelin 3, 4 호기의 건설을 위한 공식 제안을 제출할 자격을 얻었

으며 금년 말경 공급자 선정이 있을 것임. 3개 업체와 공급 로형은, 웨스팅 하

우스의 AP1000, 아레바의 EPR 및 MIR(Modernised International Reactor)-1200

을 제안한 Skoda(체코 소재 기기제작사), Atomstroyexport(러) 및 Gidropress(러)

의 컨소시움 임.

이달 초 Areva는 여러 폴란드 기업들과 폴란드 및 주변지역에 대한 잠재적 ERP

건설 지원을 위한 일련의 회의를 개최한바 있음.

[출처 : NucNet(2012.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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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IAWA 와 WANO 협력 증진키로 합의- IAEA And WANO Announce Plan TO Increase Cooperation

일본 후쿠시마원전 사고 후 1년이 지난 지금 WANO 와 IAEA는 원자력안전 협

력을 증진시키고 있다.

두기관은 지금까지 후쿠시마 원전 사고경험을 반영하여 기존MOU를 개정, 원전

운영자와 정부 간의 전문가와 기술교류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본 발표에 따르면 국제전문가들이 각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을 검토할 수 있도

록 WANO Peer Reviews 와 OSALT업무간의 협력을 더욱 증진시키게 될 것 이

다.

또한, 정보교환을 증진시키기 위한 추가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는 원자력

안전향상을 위해 다른 기관이 세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조치에 추가해서 추진

되는 것 이라고 발표했다

[출처 : NucNet(2012. 3. 5)]

6. 사우디아라비아, 중국과 원자력협력 협정 체결

○ 최대 석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는 원자력 개발 및 평화적 이용을 위한

협력 강화를 위해 중국과 협정을 체결했다고 1월 16일 발표하였다.

○ 이 협정은 1월 15일 서명되었으며, 공동 성명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와

중국은 과학적, 기술적 및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법적 프레임워크를 갖추기

로 했다.

○ 협정에 따라 원전 개발과 유지보수, 연구용 원자로, 핵연료의 제조 및 공급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 중국과의 협정은 프랑스, 아르헨티나, 한국과 체결한 협정과 유사하며 사우

디아라비아로서는 4번째 원자력협력 협정을 체결한 것이다.

○ 이번 협정 체결은 중국 원자바오 총리의 6일간의 중동방문 중 첫 번째로 방

문한 사우디아라비아를 떠나기 전에 체결되었다.

○ 사우디아라비아는 미국, 영국, 러시아, 체코와도 원자력 협력 강화를 위한 논

의를 진행 중에 있다.

○ 사우디아라비아는 인구증가와 경제성장으로 인한 전력 공급능력의 부족으로

원자력발전을 전력공급 확대와 수출용 원유 확대를 가능하게 하는 대안으로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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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디아라비아는 급증하는 국내 에너지 필요량을 맞추기 위해 2030년까지

원자력발전소 16기를 건설하기 위해 1,000억 달러 이상을 지출할 계획이라

고 전 사우디 정보부장과 주미 대사를 역임한 투르키 알 파이잘(Turki Al Faisal)

왕자가 지난해 밝혔다.[출처 : Wall Street Journal(2012. 1.16)]

7. 에너지 보고서 2030년까지 원자력의 완만한 성장세 전망

○ 에너지기업 BP의 새로 발간된 보고서에 따르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의

원자력 발전량이 2020년까지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전의 수준으로 복원될 것

이지만 성장세는 완만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 BP의 ‘에너지 전망 2030’ 보고서는 비 OECD 국가들은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인해 이용 가능한 모든 에너지 공급원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신재생에너지,

원자력 그리고 수력이 균등하게 분할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 중국, 인도 그리고 러시아의 야심찬 프로그램 확장 추구로 원자력 발전량은

2010년부터 2030년까지 연간 평균 7.8%의 급속한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보

고서는 언급하고 있다.

○ 향후 10년 동안 석탄은 동력원의 연료로 39%를 점유하며 가장 큰 기여를

할 것이지만, 비화석 연료가 빠르게 따라잡고 있다. 원자력과 수력 그리고

다른 신재생에너지 기여도의 합계는 석탄에 상응한다.

○ “원자력에 대한 전망은 후쿠시마 사고 및 그 결과로 일본과 유럽의 정책이

변경된 후 하향조정 되었다”고 BP는 말했다.

○ 바이오 연료의 성장세가 여전히 매우 강력하지만, 차세대 연료로 진입하기에

는 충분한 기대감을 갖지 못해서 감소하고 있다.

○ 신재생에너지 발전은 비용 절감을 위한 개선 전망에 기인하여 상향개정 되

었다. 이것은 또한 일본과 유럽에서 폐쇄된 원자력 발전량의 일부분을 대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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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고서는 글로벌 에너지 수요가 비 OECD 국가들의 경제성장 및 인구증가

등에 영향을 받아, 비록 연간 성장률이 더딜지라도 향후 20년간 성장을 지

속할 것으로 결론지었다.[출처 : NucNet(2012. 1.20)]

8. 원자력이 글로벌 경제성장에 지속적인 역할 수행

○ 전 세계적으로 65기의 원자로를 건설 중인 원자력 에너지 산업은 단기적 또

는 지속적인 고용과 경제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이라

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미국 산업계는 언급했다.

○ 그 결과, 향후 몇 년 동안 세계적인 원자력 산업에 필요한 원자재, 부품 및

서비스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 온라인으로 발간된 정책 보고서에서 미국의 104기의 원자로에는 10만 명 이

상의 근로자가 생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전력 판매와 수입으로 약 400

억~500억 달러(300억-380억 유로)의 “상당한 국내 경제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원자력연구소(Nuclear Energy Institute)가 밝혔다.

○ 전 세계적으로 150기 이상의 신규 원전 프로젝트가 인허가와 고급 계획단계

(advanced planning stage)에 있으며 65기의 원자로가 건설 중이라고 NEI는

말했다.

○ 미 상무부(US DOC)는 세계의 원자력 제품, 서비스 및 연료 시장규모를 향후

10년간 5,000억~7,400억 달러로 추정하고 있다.

○ 미 에너지부(US DOE)는 미국의 전력수요를 2035년까지 연간 1%씩, 24% 증

가를 계획하고 있다. 그것은 미국이 증가하는 전력수요와 노후시설의 대체를

충당하기 위하여 “수많은 신규 발전소”를 필요로 하게 될 것임을 의미한다고

NEI는 밝혔다.[출처 : NucNet(2012.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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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한국원자력연구원, 인도원자력연구소와 기술협력 약정 체결

○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인도 원자력에너지부(DAE) 산하 인디라간디원자력연구

소(IGCAR)와 미래 원자력소재 개발, 접합, 특성평가, 비파괴 검사, 고온 설계

및 평가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기술협력 약정을 체결했다.

○ 한국원자력연구원은 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인도 칼파캄 소재 IGCAR을 방

문하여 원자력 고온 재료, 설계 및 평가 관련 공동 워크숍을 가진 뒤 기술협

력을 위한 약정서 서명식을 가졌다.

○ 약정서에서 양 기관은 미래 원자력 소재 개발, 접합, 특성 평가, 비파괴 검

사, 고온 설계 및 평가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해 나가기로 했다.

○ 인디라간디원자력연구소는 1971년 인도 원자력청(DAE) 산하에 소듐냉각고속

로 개발을 목표로 설립된 이래 1985년에 열출력 40MW 용량의 고속시험로

(FBTR; Fast Breeder Test Reactor)를 건설해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가동해온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 이를 바탕으로 현재 전기 출력 500MW 규모의 고속원형로(PFBR; Prototype

Fast Breeder Reactor)를 건설 중이다. 또한 고속로 피복관 소재 개발, 구조

역학, 열수력, 고온 소듐 분위기에서의 부품성능 평가, 소듐-물 반응, 소듐

펌프 개발 등 관련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인디라간디원자력연구소는 고온 재료 및 설계 기술과

관련, 지난 2008년부터 공동 워크숍을 가져온 바 있다.

○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이번 인도에서 개최된 제3차 공동 워크숍에서 양 기관

은 원자력재료 연구, 접합기술 개발 현황 및 재료 고온설계 기술과 관련, 10

여편의 논문 발표와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출처 : 에너지경제(2012.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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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011년 가동 원자로 수, 지속적인 계통연결에도 불구하고 감소

○ 2011년에는 6기의 원자로가 세계 전력망에 연결되어 4,000MWe의 발전용량

이 추가로 편입되었다.

○ 전력망에 편입된 6기에는 중국의 2기(Lingao II의 2호기와 Qinshan II의 4호

기), 인도의 Kaiga 4호기, 이란의 Bushehr, 그리고 러시아의 Kalinin 4호기가

포함된다.

○ 4,014MWe 용량이 신규 원자로로 인해 증가되었다. 더불어 중국의 실험

고속로(CFER)가 작년 7월 최초로 전력망에 연결되었고, 2011년 말 이전에 총

20MWe의 출력을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되었다.

○ 체코, 핀란드, 멕시코, 스페인 그리고 미국 등의 발전소 출력증강은 세계 원

자력 발전용량을 440MWe 초과하여 증가시켰으며, 지난 12월 31일 세계는

14,713 reactor-year의 원자력발전 운전기록을 달성하였다.

○ 전체 중 일부인 11,272MWe의 원자력 발전용량이 원자로의 영구폐쇄로 상

실되었다.

○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한 직접적인 결과중의 하나로 13기의 원자로는 영구

폐쇄 되었다.

○ 13기의 원자로가 2011년 폐쇄되었지만, 그중 1968년 전력망에 편입되어

2011년 6월말 최종적으로 가동 중지된 영국의 217MWe급 Oldbury 2

Magnox 원자로 1기만이 본래의 운전수명을 다하였다.

○ Oldbury 1호기는 아직 가동 중이지만 최초 임계 후 45년이 되는 2012년

2 월에 폐쇄될 예정이다.

○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에 의한 지진해일로 물리적 손상을 입은 후쿠시마

제1발전소의 1~4호기가 2,719MWe 용량 상실과 함께, 세계전력망의 원자력

발전소 목록에서 영구히 제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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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이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독일은 총 발전용량 중 8,336MWe에 해당하는

8기의 원자로인 Biblis A 와 B, Neckarwestheim 1호기, Brunsbütel, Isar 1호

기, Unterweser, Phillipsburg 1호기 그리고 Krümel 원자로를 즉각적으로

영구폐쇄 하도록 하였다.

○ 오직 2기의 원자로만이 공식적으로 2011년 건설을 시작하였다. 1기는 5월에

착공한 파키스탄의 340MWe급 가압경수로 Chashma 3호기 이며, 또 다른 1

기는 7월에 시작한 인도의 700MWe급 가압중수로 Rajasthan 7호기 이었다.

○ 지난해 중국은 최소한 3기의 신규 원자로 건설계획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현재 25기 이상의 원자로가 건설 중에 있지만, 중국정부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신규원전 건설개시 승인의 발표를 일시적으로 보류하였다.

[출처 : World Nuclear News(2012. 1. 3)]

11. 로버트 윌러드 제독 차기 INPO 회장으로 추대

○ 로버트 윌러드(Robert Willard) 제독이 미국 원자력발전운전협회(INPO)의

차기 회장 겸 최고 경영자로 내정되었다.

○ 윌러드 제독은 금년 4월 초 INPO에 참여할 것이며, 현재 회장 겸 CEO인

짐엘리스(Jim Ellis)의 5월 퇴임에 따라 그의 새로운 직무를 수행할 것이다.

○ 윌러드 제독은 현재 하와이 주둔 해군 기지의 지휘관이다. 그는 미국 해군

사관학교를 졸업하였으며 경영공학 석사 학위를 가지고 있고, 항공모함의

비행편대장을 역임하였다.

○ 애틀랜타에 본부를 두고 있는 INPO는, 1979년 원자력발전 산업계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법인이며, 운전 중인 상업용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과 신뢰

성을 최고 수준으로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 NucNet(2012.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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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SPX사와 상하이 전기그룹, 부품 공급 계약에 서명

○ 미국에 기반을 두고 있는 SPX Corporation과 중국의 상하이 전기그룹은

발전소 및 원자력 산업에 관련된 부품을 공급하는 합작회사를 설립했다.

○ 상하이 전기그룹과 SPX의 자회사 간의 합작회사는 습분분리재열기(Moisture

Separator Reheaters, MSR)와 같은 구성품들을 포함하여, 발전소에 필요한

건조 냉각기술 공급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 SPX사는 습분분리재열기가 중국의 원자력발전소에서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중국의 원자력에너지 개발에 대한 예상 성장률은 습분분리재열기의 잠재적

인 수요에 있어서 “좋은 징조”라고 언급했다.

○ 계약에 따라 상하이 전기그룹은 합작투자회사 지분의 55%를, SPX사는 나머

지 45%를 소유하게 될 것이다.

○ 새로운 회사는 ‘상하이 전기-SPX 엔지니어링 및 기술’로 회사명을 정할 것

이며, 상하이에는 본사를, 베이징에는 지사를 두게 될 것이다.

[출처 : NucNet(2012 1.10)]

13. 한전, UAE 브라카 원전 1·2호기 KEPIC 인증 취득

○ 한국전력이 아랍에미레이트(UAE) 브라카 원전(BNPP) 1, 2호기 발전사업자

인증을 취득했다.

○ 대한전기협회는 1월 13일 한국전력에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브라카 원전

(BNPP) 1,2호기 발전사업자 자격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 UAE 브라카 원전 건설공사는 우리나라 최초의 해외 원전수출사업으로 주계

약자인 한국전력이 1400MW급 4기를 공급하기로 한 세계 최대 규모 프로젝

트다. 2009년 12월 계약 체결 이후 2017년 5월 1일 1호기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 중이다.

○ 브라카 원전 건설은 한국전력이 턴키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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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인증서 취득을 통해 한전은 발주자인 ENEC(아랍에

미리트 원자력공사)를 대신해 발전소의 설계, 구매, 제작, 시공 및 시운전 등

발전사업자의 책임사항을 이행하게 된다.

○ 협회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KEPIC을 적용한 브라카 원전의 본격적인 시공

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KEPIC의 국제적 위상이 한층 제고됨으로써 향후 제

2의 원전 수출의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 KEPIC은 대한전기협회가 원전 및 화력발전소에 대한 설계, 제조, 시공, 운전,

시험 및 검사 등에 대한 방법과 절차를 상세하게 규정한 전력산업계 단체표

준이다.

[출처 : 이투뉴스(2012.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