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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8 기업분석팀 IT H/W 파트 Company Report 삼성전자 (005930) 두근두근 Tomorrow : 반도체 실적 고공행진 및 신사업 추진에 대한 성장 기대 Earnings Estimate (본사 기준) (단위: 억원, 원, %, 배) 결산(12월) 매출액 매출증가율 영업이익 순이익 EPS 증가율 PER PBR EV/EBITDA ROA ROE 2008 729,530 15.5 41,341 55,259 36,767 -25.5 15.6 1.5 7.4 8.0 10.1 2009 897,728 23.1 63,485 96,495 64,424 75.2 10.0 1.5 6.5 12.2 15.4 2010E 1,063,759 18.5 136,101 132,936 89,096 38.3 9.2 1.6 5.0 13.8 18.2 2011E 1,224,172 15.1 165,766 151,350 101,530 14.0 8.1 1.4 4.0 12.9 17.6 2012E 1,349,025 10.2 193,315 175,495 117,854 16.1 7.0 1.2 3.5 12.5 17.3 Buy(Initiate) TP: 1,090,000원 (I)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090,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 투자의견 Buy 를 유지하며, 목표주가 1,090,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 목표주가는 2010년 BPS(506,899)를 기준으로 과거 10년 평균 PBR 2.1배를 적용하여 산출한 주당 가치와 Sum-of-the-parts 의 평균값으로 산출 - 2010년 추정 실적 기준 PER 은 9.2배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편입 종목들의 추정 PER 평균값 14.5배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어 주가 상승여력은 충분 반도체 호황은 내년까지 지속 예상, LCD/통신/디지털미디어 사업부문도 안정적 실적 - 반도체 사업부문은 IT 산업 경기 회복에 따른 메모리 수요 안정적 지속 下에 공격적이압도적인 설비 투자, 미세화 공정 선도 적용 등으로 시장 지배력 강화를 통한 반도체 사업 부분 절대 1위 확보 및 경쟁사의 제한적 Capa 증설로 독점적 수익 예상 - LCD 사업부문은 프리미엄급 중심 Product Mix 개선으로 전분기 대비 수익성 개선 - 통신 사업부문은 전략 스마트폰 판매 부진 및 개발비 부담 증가로 실적 악화 - 디지털미디어 사업부문은 3D, LED TV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로 안정적 실적 전망 태양전지, 바이오 복제약 등 신수종 사업 투자 구체화로 미래 성장성 부각 - SSD, 태양전지 사업은 동사 보유 반도체/LCD 기술역량 활용 시 신규 사업 진출 후 조기 BEP 달성은 물론, 투자 확대 여부에 따라 업계 1위 지위 확보 가능 - 바이오 복제약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우수 제품 개발 능력 확보 시, 동사 보유 대규제조 설비 운영 및 품질 관리 체계와 시너지를 통하여 지속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 주가 820,000원 자본금 8,975억원 시가총액 1,207,855억원 주당순자산 438,417원 부채비율 28.70% 총발행주식수 170,132,764주 60일 평균 거래대금 2,754억원 60일 평균 거래량 340,142주 52주 고 870,000원 52주 저 588,000원 주요주주 이건희외 12인 17.6% 외인지분율 48.90% 40 60 80 100 120 140 160 09.6 09.11 10.4 삼성전자 KOSPI 반도체/장비 Analyst 신현준 (02)3770-3562 [email protected]

삼성전자 기업분석 제조 2010062511482701file.myasset.com/sitemanager/upload/2010/0625/114827/...삼성전자(005930)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090, 000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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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005930

    2010.06.28기업분석팀

    IT H/W 파트

    Company Report

    삼성전자 (005930) 두근두근 Tomorrow : 반도체 실적 고공행진 및 신사업 추진에 대한 성장 기대

    Earnings Estimate (본사 기준) (단위: 억원, 원, %, 배) 결산(12월) 매출액 매출증가율 영업이익 순이익 EPS 증가율 PER PBR EV/EBITDA ROA ROE

    2008 729,530 15.5 41,341 55,259 36,767 -25.5 15.6 1.5 7.4 8.0 10.1

    2009 897,728 23.1 63,485 96,495 64,424 75.2 10.0 1.5 6.5 12.2 15.4

    2010E 1,063,759 18.5 136,101 132,936 89,096 38.3 9.2 1.6 5.0 13.8 18.2

    2011E 1,224,172 15.1 165,766 151,350 101,530 14.0 8.1 1.4 4.0 12.9 17.6

    2012E 1,349,025 10.2 193,315 175,495 117,854 16.1 7.0 1.2 3.5 12.5 17.3

    Buy(Initiate)TP: 1,090,000원 (I)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090,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 투자의견 Buy 를 유지하며, 목표주가 1,090,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 목표주가는 2010년 BPS(506,899)를 기준으로 과거 10년 평균 PBR 2.1배를 적용하여산출한 주당 가치와 Sum-of-the-parts 의 평균값으로 산출

    - 2010년 추정 실적 기준 PER 은 9.2배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편입 종목들의 추정PER 평균값 14.5배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어 주가 상승여력은 충분

    반도체 호황은 내년까지 지속 예상, LCD/통신/디지털미디어 사업부문도 안정적 실적

    - 반도체 사업부문은 IT 산업 경기 회복에 따른 메모리 수요 안정적 지속 下에 공격적이고압도적인 설비 투자, 미세화 공정 선도 적용 등으로 시장 지배력 강화를 통한 반도체 사업

    부분 절대 1위 확보 및 경쟁사의 제한적 Capa 증설로 독점적 수익 예상

    - LCD 사업부문은 프리미엄급 중심 Product Mix 개선으로 전분기 대비 수익성 개선

    - 통신 사업부문은 전략 스마트폰 판매 부진 및 개발비 부담 증가로 실적 악화

    - 디지털미디어 사업부문은 3D, LED TV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로 안정적 실적 전망

    태양전지, 바이오 복제약 등 신수종 사업 투자 구체화로 미래 성장성 부각

    - SSD, 태양전지 사업은 동사 보유 반도체/LCD 기술역량 활용 시 신규 사업 진출 후 조기BEP 달성은 물론, 투자 확대 여부에 따라 업계 1위 지위 확보 가능

    - 바이오 복제약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우수 제품 개발 능력 확보 시, 동사 보유 대규모제조 설비 운영 및 품질 관리 체계와 시너지를 통하여 지속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

    주가 820,000원

    자본금 8,975억원

    시가총액 1,207,855억원

    주당순자산 438,417원

    부채비율 28.70%

    총발행주식수 170,132,764주

    60일 평균 거래대금 2,754억원

    60일 평균 거래량 340,142주

    52주 고 870,000원

    52주 저 588,000원

    주요주주 이건희외 12인 17.6%

    외인지분율 48.90%

    40

    60

    80100

    120

    140

    160

    09.6 09.11 10.4

    삼성전자KOSPI

    반도체/장비

    Analyst 신현준 (02)3770-3562 [email protected]

  • 2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삼성전자 (005930)

    [목차]

    I. Valuation

    II. 2Q 및 하반기 실적 전망

    III. 반도체 산업 하반기 전망

    IV. LCD/통신/디지털미디어 사업부문별 하반기 전망

    V. 두근두근 Tomorrow : 삼성전자의 ‘비전 2010’

    1. SSD

    2. 태양전지

    3. 바이오 복제약

  •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3

    Company Report

    I. Valuation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090,000원 제시

    삼성전자(005930)에 대한 투자의견 Buy 와 목표주가 1,090,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

    시한다. 반도체 호황 지속 및 공격적 투자를 통한 메모리 시장 지배력 확대로 반도체 사업부문

    이 동사의 영업이익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하반기 계절적 성수기 및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의 영향으로 타 사업부분의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어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 를 제시한다.

    목표주가는 1,090,000원은 K-IFRS 를 적용하여 당사가 추정한 2010년 실적 기준 BPS 에 대

    한 역사적 Valuation 및 Sum-of-the-parts Valuation 을 통하여 산출된 주당 가치의 평균값

    이다.

    삼성전자 목표 주가 Valuation 요약

    항목 2010 년 예상값 배수 목표주가 BPS 506,899원 2.1 1,064,488원

    Sum-of-the-parts 1,100,025원

    평균값 1,082,257원

    자료: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PBR 목표 배수는 과거 10년간 평균값인 2.1배를 적용하였다. K-IFRS 적용 당사 추정 실적값

    에 의하면 2010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16.3%, 67.4% 증가하며 사상 최고의 실

    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과거 평균값을 목표 배수로 산출하는 것은 매우 보수적

    인 접근이라고 판단된다.

    삼성전자 PBR 추이

    0

    1

    2

    3

    4

    5

    Jan-00 Jan-02 Jan-04 Jan-06 Jan-08 Jan-10

    PBR : 2.1

    자료 :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 4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삼성전자 (005930)

    Sum-of-the-parts Valuation 산출을 위하여 당사 추정 2010년 예상 EBITDA 21.7조원을

    기준으로 EV/EBITDA 의 목표 배수 5.9배를 적용하였다. 목표 배수 5.9배는 과거 10년간 평

    균값을 적용하였다.

    2010년 1분기말 동사가 보유한 순현금은 8.4조원, 투자유가증권 가치는 24.0조원이다. 또한 6

    월 28일 현재 동사가 보유한 자사주의 가치는 18.5조원이다.

    Sum-of-the-parts Valuation (단위: 십억원)

    영업가치 129,631 2010년 추정 EBITDA 21,665

    EV/EBITDA 목표 배수 5.9

    기타가치 50,928

    자사주 가치 18,475

    자사주(보통주) 20,974

    자사주(우선주) 2,980

    순차입금 - 8,446

    투자유가증권 24,007

    삼성전자 적정가치 178,695

    적정 보통주 시가총액 162,033

    보통주 주가 805,000

    보통주 발행주식수(천주) 147,299

    우선주 주가 534,000

    우선주 발행주식수 22,833

    삼성전자 적정 주가 1,100,025주) 보통주, 우선주 주가는 6/23 종가 기준

    자료: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삼성전자 EV/EBITDA 추이

    1

    2

    3

    4

    5

    6

    7

    8

    9

    Jan-00 Jan-02 Jan-04 Jan-06 Jan-08 Jan-10

    EV/EBITDA : 5.9

    자료 :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5

    Company Report

    삼성전자의 2010년 추정 실적 기준 PER 은 9.2배 수준으로 Global 경쟁 업체들에 비하여 상

    대적으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편입 종목들의 2010년 추정 PER 평균

    값이 14.5배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경쟁 업체들에 비하여 월등한 실적이 예상되는 삼성전자의

    추가적인 주가 상승여력은 아주 풍부하다고 판단된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편입 종목 추정 PER

    회사명 당해년 추정 PER Altera Corp. 11.94

    Applied Materials, Inc. 15.07

    Advanced Micro Devices 17.95

    Broadcom Corporation 13.31

    Intel Corp. 11.13

    KLA-Tencor Corp 21.39

    Linear Technology Corp 15.38

    Marvell Technology Group 12.17

    Micron Technology, Inc. 6.82

    National Semiconductor Corp. 16.00

    Novellus Systems, Inc. 10.90

    STMicroelectronics NV 14.41

    Teradyne, Inc. 7.18

    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11.05

    Texas Instruments, Inc. 10.42

    Xilinx, Inc. 11.69

    Lam Research Corp 15.66

    Sandisk Corp 11.18

    Atheros Communications Inc 13.26

    Cree Inc 40.62

    MEMC Electro. 16.41

    Average 14.47 자료: Datastream,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 6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삼성전자 (005930)

    II. 2Q 및 하반기 실적 전망

    삼성전자는 2분기 실적은 반도체의 호황 지속, LCD 사업 수익 개선, 하반기 성수기를 대비한

    유통업체들의 재고 확보 등의 영향으로 K-IFRS 적용 기준으로 매출 38.8조원, 영업이익 4.5

    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당사는 전망한다. 전분기 대비 각각 11.9%, 1.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

    다. 메모리 시장 호황을 기반으로 한 반도체 사업부분이 실적을 이끌었으며, 타 사업부분도 차

    별화 제품 판매 확대에 따른 Product Mix 개선으로 수익성을 극대화 하였다.

    2010년 반도체 사업부분은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당사는 전망한다. Technology

    migration 우위를 바탕으로 한 원가경쟁력 차별화 및 공격적 설비투자에 의한 시장 지배력 강

    화로 2위와의 격차를 벌이며 압도적 M/S 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DDR3의 Tight 한 수급

    상황을 바탕으로 한 수익성 지속으로 2분기 매출 9.0조원, 영업이익 2.9조원을 전망한다. 2010

    년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37.2조원(YoY 38.6%), 영업이익 11.3조원(YoY 449.0%)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LCD 사업부분은 1분기 설비/공정 개선 효과 및 Premium TV 중심 물량 대응에 따른 출하량

    감소로 경쟁사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다소 부진하였으나, 2분기에는 3D TV 등 Premium

    제품 비중 확대에 따른 Product mix 개선으로 실적 호조로 매출 7.6조원, 영업이익 7,047억원

    을 전망한다.

    통신 사업부분은 보급형 라인업 확대, 중국 3G 라인업 확대, 신흥시장 유통망 강화에도 불구하

    고 전략 스마트폰의 판매 부진, 스마트폰 경쟁 강화에 따른 판가 하락, 출시 Line-up 급증으로

    인한 개발비 부담 증가로 매출 및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급감할 것으로 전망한다. 2분기 매출

    8.8조원, 영업이익 1,676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한다.

    디지털미디어 사업부분은 3D TV 등 Premium 신모델 출시 및 판매 확대, 중국 TV 시장 성장

    및 M/S 상승, 월드컵 특수 등으로 매출, 영업이익 모두 전분기 대비 양호할 것으로 전망한다. 2

    분기 매출 13.4조원, 영업이익 7,355원을 전망한다.

    하반기에도 메모리 시장 호황 지속 및 IT 제품 계절적 성수기 영향으로 반도체 사업부문 실적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LCD/디지털미디어 사업부문은 TV 시장의 경쟁 심화로 수익성

    은 다소 떨어지겠지만, 프리미엄 제품 시장 우위를 바탕으로 안정적 수익 달성이 전망 된다. 통

    신 사업부문은 갤럭시S 및 후속 모델의 출시효과가 매출효과로 반영되는 3Q 이후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 2010년 매출 158.6조원, 영업이익 18.8조원을 달성하며 전년대비 각각 16.3%,

    71.6% 성장할 것으로 당사는 추정한다.

    2분기 매출 38.8조원

    (QoQ 11.9%)

    영업이익 4.5조원

    (QoQ 1.4%)

    2010년 매출 158.6조원

    (YoY 16.3%)

    영업이익 18.8조원

    (YoY 71.6%)

  •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7

    Company Report

    [참조 1] 삼성전자 수익 추정 모델

    삼성전자 수익 추정 (K-IFRS 기준) (단위: 십억원)

    Key Data 1Q09 2Q09 3Q09 4Q09 1Q10 2Q10E 3Q10E 4Q10E 2009 2010E 2011E

    매출액 28,671 32,511 35,894 39,248 34,638 38,773 40,979 44,159 136,324 158,550 185,896

    QoQ, YoY -13.1% 13.4% 10.4% 9.3% -11.8% 11.9% 5.7% 7.8% 12.4% 16.3% 17.2%

    반도체 5,209 6,132 7,461 8,000 8,205 9,004 9,637 10,324 26,808 37,170 56,227

    메모리 3,176 3,852 4,690 5,050 5,585 6,138 6,570 7,038 16,770 25,331 34,892

    LSI 754 880 1,070 1,550 1,160 1,350 1,688 1,712 4,400 5,910 6,320

    LCD 4,882 5,910 7,760 7,290 6,850 7,577 8,194 7,583 25,837 30,205 32,718

    통신 8,756 9,098 9,566 10,168 9,182 8,819 8,618 8,904 37,591 35,524 38,664

    무선 7,921 8,450 9,010 9,330 8,572 8,233 8,046 8,313 34,707 33,163 36,095

    디지털미디어 10,669 12,150 12,900 15,540 12,610 13,373 14,529 17,348 51,262 57,860 60,446

    영상디스플레이 6,732 7,592 8,181 10,320 7,390 8,383 9,478 11,618 32,834 36,869 38,254

    가전 2,036 2,570 2,520 2,550 2,473 2,717 2,581 2,607 9,682 10,378 11,101

    영업이익 593 2,674 4,222 3,437 4,406 4,489 5,123 4,733 10,925 18,751 20,183

    QoQ, YoY -77.0% 350.9% 57.9% -18.6% 28.1% 1.4% 4.8% 1.1% 96.0% 71.6% 10.3%

    반도체 -705 342 1,090 1,340 1,995 2,881 3,373 3,097 2,059 11,347 12,381

    LCD -276 252 1,203 532 491 705 737 455 1,707 2,388 2,323

    통신 1,122 980 950 1,050 1,104 168 388 712 4,091 2,372 3,364

    디지털미디어 471 1,158 959 479 519 736 625 468 3,060 2,347 2,116

    영업이익율 2.1% 8.2% 11.8% 8.8% 12.7% 11.5% 11.4% 10.7% 8.0% 11.5% 10.9%

    반도체 -13.5% 5.6% 14.6% 16.8% 24.3% 32.0% 35.0% 30.0% 7.7% 30.5% 22.0%

    LCD -5.7% 4.3% 15.5% 7.3% 7.2% 9.3% 9.0% 6.0% 6.6% 7.9% 67.1%

    통신 12.8% 10.8% 9.9% 10.3% 12.0% 1.9% 4.5% 8.0% 10.9% 6.7% 8.7%

    디지털미디어 4.4% 9.5% 7.4% 3.1% 4.1% 5.5% 4.3% 2.7% 6.0% 4.1% 3.5%

    자료: 삼성전자,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 8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삼성전자 (005930)

    [참조 2] 삼성전자 수익 추정을 위한 주요 가정

    주요 가정 내용

    1Q10 2Q10 3Q10 4Q10 2009 2010 2011 2012 환율

    원/$ 1,145 1,105 1,090 1,080 1,278 1,140 1,050 1,000

    DRAM

    출하량(백만개, 1G Eq) 1,130 1,300 1,437 1,580 3,376 5,448 9,207 13,258

    QoQ, YoY 15% 15% 11% 10% 45% 61% 69% 44%

    ASP ($) 2.8 2.8 2.6 2.4 2.2 2.6 1.7 1.4

    QoQ, YoY 5% 1% -5% -9% -29% 19% -34% -22%

    NAND

    출하량(백만개, 1G Eq) 683 788 934 1,136 1,991 3,542 6,907 12,570

    QoQ, YoY 18% 15% 19% 22% 27% 78% 95% 82%

    ASP ($) 2.6 2.4 2.3 2.2 2.7 2.4 1.6 1.1

    QoQ, YoY -10% -5% -5% -5% -15% -12% -31% -34%

    LCD 패널(대형)

    출하량(백만개) 34 35 41 40 129 150 177 193

    QoQ, YoY -7% 4% 16% -1% 35% 16% 18% 9%

    ASP ($) 154 160 151 143 138 141 134 126

    QoQ, YoY 5% 4% -6% -5% -29% 3% -5% -6%

    Handset

    출하량(백만개) 64 65 67 72 236 269 298 3226

    QoQ, YoY -6% 1% 3% 8% 18% 18% 11% 8%

    ASP ($) 116 115 110 107 115 112 115 118

    QoQ, YoY 1% -2% -4% -3% -3% -3% 3% 3%

    FP TV

    출하량(백만개) 8 10 11 16 38 45 54 59

    QoQ, YoY -23% 13% 21% 36% 9% 19% 19% 11%

    ASP ($) 704 730 693 631 731 681 623 565

    QoQ, YoY 5% 4% -5% -9% -21% -7% -8% -9%

    자료: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9

    Company Report

    III. 반도체 산업 하반기 전망

    [Summary] 메모리 시장은 2011년까지 좋다.

    경기 침체 회복에 따른 개인 PC 수요의 꾸준한 증가와 Windows 7 적용을 위한 기업 PC 교체

    수요 발생으로 DRAM 의 수요는 2011년까지 견고하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당사 DRAM

    수요/공급 모델에 따르면 2010년 DRAM 수요는 전년 대비 57.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일부 공정미세화 장비의 병목 현상 해소 및 DRAM 제조 업체들의 Capex 투자 확대 효과

    는 4Q 이후에 가시화될 것으로 보여 공급량은 54.9%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DRAM 수요/공급 모델(요약) (단위: 1Gb Eq., mil)

    1Q10 2Q10 3Q10 4Q10 1Q11 2Q11 3Q11 4Q11 2009 2010 2011 2012 Demand 3,494.8 3,939.8 4,478.5 5,061.3 5,431.4 6,015.3 6,729.2 7,194.0 10,767.9 16,974.4 25,369.9 35,639.9

    QoQ/YoY 7.5% 12.7% 13.7% 13.0% 7.3% 10.7% 11.9% 6.9% 23.8% 57.6% 49.5% 40.5%

    Supply 3,454.8 3,862.2 4,412.3 5,032.2 5,449.3 5,974.8 6,653.1 7,187.9 10,817.9 16,761.5 25,265.1 36,252.8

    QoQ/YoY 6.6% 11.8% 14.2% 14.0% 8.3% 9.6% 11.4% 8.0% 24.1% 54.9% 50.7% 43.5%

    Sufficiency 98.9% 98.0% 98.5% 99.4% 100.3% 99.3% 98.9% 99.9% 100.5% 98.7% 99.6% 101.7%

    자료: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DRAM 수요/공급 추이 및 전망

    0

    1,000

    2,000

    3,000

    4,000

    5,000

    6,000

    7,000

    8,000

    1Q09 2Q09 3Q09 4Q09 1Q10 2Q10 3Q10 4Q10 1Q11 2Q11 3Q11 4Q11-10%

    -5%

    0%

    5%

    10%

    Supply-Demand(%)DemandSupply

    자료: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2010년 DRAM 수요 57.6%,

    공급 54.9% 증가로

    Tight 한 수급 상황 지속

  • 10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삼성전자 (005930)

    스마트폰, Tablet PC 등 신규 Application 의 등장 및 성장으로 NAND 의 수요는 전년대비

    65.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스마트폰을 비롯한 모바일向 NAND 의 경우 130%의 급

    격한 성장으로 시장의 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Toshiba, 하이닉스 등 신규 NAND Fab

    증설의 영향으로 공급량도 전년대비 71.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NAND 수요/공급 모델(요약) (단위: 1Gb Eq., mil)

    1Q10 2Q10 3Q10 4Q10 1Q11 2Q11 3Q11 4Q11 2009 2010 2011 2012 Demand 16,849.8 18,304.8 23,236.2 27,353.8 29,621.2 34,037.8 43,467.5 50,316.7 51,739.5 85,744.5 157,443.3 263,027.7

    QoQ/YoY 8.6% 26.9% 17.7% 8.3% 14.9% 27.7% 15.8% 38.0% 65.7% 83.6% 67.1%

    Supply 16,951.9 19,133.5 22,845.9 27,141.3 30,386.9 34,941.7 42,572.0 50,985.9 51,058.9 86,072.7 158,886.5 272,786.0

    QoQ/YoY 9.7% 11.0% 20.6% 19.1% 9.8% 16.6% 25.7% 20.3% 44.0% 71.2% 87.2% 78.5%

    Sufficiency 100.6% 104.5% 98.3% 99.2% 102.6% 102.7% 97.9% 101.3% 98.7% 100.4% 100.9% 103.7%

    자료: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NAND 수요/공급 추이 및 전망

    0

    10,000

    20,000

    30,000

    40,000

    50,000

    60,000

    1Q09 2Q09 3Q09 4Q09 1Q10 2Q10 3Q10 4Q10 1Q11 2Q11 3Q11 4Q11-10%

    -5%

    0%

    5%

    10%

    Supply-Demand(%)DemandSupply

    자료 :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2010년 NAND 수요 65.7%,

    공급 71.2% 증가 전망

  •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11

    Company Report

    1. IT 경기 회복은 이제 막 기지개를 켰을 뿐이다!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한 전세계적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면서 IT 산업이 다시 활기를찾

    고 있다. 2009년 하반기부터 경기회복이 속도감을 나타내기 시작하면서 TV, PC, 핸드폰 등

    Set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며 계절적 비수기 영향까지 극복하였다. 여기에 스마트폰, Tablet PC

    등 신규 Application 의 등장 및 시장 확대, 월드컵 및 아시안게임에 따른 이벤트성 수요, 기업

    PC 의 교체 주기 도래 등의 환경적 요인으로 인하여 Set 제품의 수요는 2011년 상반기까지 지

    속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 침체로 인한 시장 위축으로 2009년 IT 소비 금액은 전년대비 4.5% 감소한 3.22조불이었

    으나, 2010년에는 5.3% 증가한 3.39조불로 예상된다. 특히 하드웨어 부문은 2009년 3,335억

    불로 12.5% 감소하였으나, 2010년에는 3,526억불로 5.7% 증가하며 가장 극적인 반등세로 돌

    아설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IT 시장에서 보여지고 있는 안정적인 SCM, 낮은 재고 수준, 안정적인 가격 등을 미루어

    볼 때, 전체적인 IT 산업의 호황은 2011년 하반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Worldwide IT Spending (단위: $B)

    3,2233,394 3,538

    3,6963,858

    4,021

    3,374

    1,000

    2,000

    3,000

    4,000

    5,000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자료 : Gartner,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경기회복 및 스마트폰 등

    신규 제품의 시장 확대로

    Set 제품 수요는

    2011년 상반기까지 지속

    확대

  • 12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삼성전자 (005930)

    2009년 5.4%로 주춤했던 PC 출하량 증가율은 2010년 17.1%로 확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

    다. 경기 호황에 따른 개인 PC 수요의 꾸준한 증가와 본격적인 기업 PC 교체 수요 발생으로

    2011년까지 15%가 넘는 고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9년 10월에 출시된 Windows 7은 전작인 Vista 에 실망했던 사용자들의 높은 기대수준에

    도 불구하고 상당한 만족도를 보이며 성공적인 시장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에서는

    Windows 7이 개인 PC 의 수요를 견인했다는 분석도 있지만, 사실 2009년 3분기에 이미 PC

    시장은 turnaround 하였다. OS 가 중요한 요소이기는 하나 PC 구매에 영향을 미칠 만큼 절대적

    인 요소는 아니라는 것이다. Windows 7의 출시가 미치는 가장 큰 영향은 모바일 PC 시장일

    것이다. 전작인 Vista 가 수용하지 못했던 넷북 등 모바일 PC 에 적극적으로 수용될 것으로 전

    망되며, 이는 과거에 겪지 못했던 모바일 PC 시장 성장의 가장 큰 모멘텀이 될 것으로 전망하

    며, PC 시장 전반의 규모를 키워줄 것이다.

    경기침체의 여파로 기업의 IT 예산이 삭감되면서, 기업용 PC 출하량은 2009년 5.4% 감소하

    였으나, 올 하반기부터 도래될 Windows 7 탑재 기업용 PC 교체 수요 등으로 2010년 11.5%,

    2011년 14.0%로 기업용 PC 시장은 다시 활기를 찾을 전망이다.

    PC 출하량 추이 및 전망 (단위: 백만개)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Total Shipments 211.6 231.0 264.1 290.8 306.5 359.0 419.6 479.8 541.7 608.2

    Growth(YoY) 15.4% 9.2% 14.3% 10.1% 5.4% 17.1% 16.9% 14.3% 12.9% 12.3%

    Home 78.7 89.4 104.7 123.0 147.9 182.1 217.9 256.4 299.0 342.2

    Growth(YoY) 19.4% 13.6% 17.2% 17.5% 20.2% 23.1% 19.7% 17.7% 16.6% 14.4%

    Professional 132.9 141.6 159.3 167.7 158.6 176.9 201.7 223.4 242.7 265.9

    Growth(YoY) 13.1% 6.5% 12.6% 5.3% -5.4% 11.5% 14.0% 10.7% 8.6% 9.6%

    자료: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Gartner

    2010년 PC 출하량 증가율은

    17.1% (2009년 5.4%)

    Windows 7의 성공으로

    모바일 PC 수요 견인 예상

    기업용 PC 교체 주기 도래로

    2010년 11.5%,

    2011년 14.0% 성장 전망

  •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13

    Company Report

    어두웠던 경기 침체의 터널을 지나온 기업체들은 줄였던 IT 예산을 다시 확대하기 시작하였다.

    2009년 전년대비 2.33조불로 5.6% 감소하였던 전세계 기업들의 IT 소비 금액은 2010년

    2.43조불로 4.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중국을 중심으로 한 Asia/Pacific 시장 및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의 Emerging 시장의

    기업들의 IT 소비 금액은 연평균 6.5%(2009~2014년) 이상으로 동기간 전세계 평균치인

    4.0%를 크게 상회하며 전세계 IT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침체기 동안 기업들의 IT 운영 전략은 단순한 사업 성장에 따른 지원 전략에 원가 최적화

    가 부가되고 있다. 오히려 이러한 상황은 기업의 CIO 들이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 구축에 관심

    을 가지는 효과를 가져왔으며, 2011년 상반기부터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IT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IDC 에 따르면 2009년 170억불 규모였던 공공 IT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은

    2013년 450억불 규모로 연평균 26%의 성장율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Enterprise IT Spending (단위: $M)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CAGR ('09~'14)Worldwide 2,469,845 2,330,895 2,427,596 2,517,768 2,622,620 2,735,279 2,832,907 4.0%

    Growth (YoY) 6.8% -5.6% 4.1% 3.7% 4.2% 4.3% 3.6%

    Asia/Pacific 254,641 249,231 273,540 290,699 311,140 333,750 356,890 7.4%

    Eastern Europe 80,704 65,801 67,635 70,912 75,674 81,566 85,685 5.4%

    Japan 240,533 250,039 256,530 259,399 263,227 266,313 268,791 1.5%

    Latin America 128,732 120,219 132,688 140,576 148,671 156,936 164,715 6.5%

    Middle East and Africa 85,645 81,665 87,481 93,585 100,287 108,381 113,704 6.8%

    North America 938,815 898,243 917,429 951,654 990,016 1,029,512 1,071,068 3.6%

    Western Europe 740,776 665,698 692,293 710,942 733,605 758,822 772,053 3.0%

    자료: Gartner,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Public IT Cloud Service (단위 : $B)

    17

    45

    0

    10

    20

    30

    40

    50

    2009 2013

    CAGR, 26%

    자료 : IDC,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2010년 기업 IT 소비 예산

    2.43조불(YoY 4.1%) 전망

  • 14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삼성전자 (005930)

    중국은 이미 세계의 생산 거점으로서 주요 가전 제품의 70% 이상을 중국에서 생산하고 있다.

    노트 PC 의 85%, 휴대폰의 45%, FPD TV 의 40% 이상이 중국에서 생산되고 있다. 이러한 생

    산력을 바탕으로 한 중국의 소비력 또한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미국발 금융위기의 여파로

    전세계의 경기가 위축된 2008, 2009년에도 중국의 IT 는 눈부시게 성장하였다.

    2009년 IT 소비 금액은 2,046억불로 전년대비 7.5% 성장했으며, 2008~2013년까지 연평균

    6.5%의 성장율로 2013년의 IT 소비 금액은 2,611억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PC 시장

    의 성장은 더욱 숨가쁘게 확대되고 있다. 출하량 기준으로 2009년에 무려 32.4%나 증가하였

    으며, 2008~2013년까지 연평균 19.1%로 성장하며 전 세계 PC 시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

    된다.

    시장으로서의 중국의 확대는 반도체 시장에서 그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2009년 904억불 규모

    로 전세계 반도체 시장의 39.2%의 점유율을 보이며 이미 세계에서 반도체를 가장 많이 소비하

    는 나라이다. 그 점유율은 2013년에 다다르면 43.6%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09~2013년까지의 중국 반도체 시장의 성장율은 연평균 9.7%로 동기간의 전세계 반도체

    시장의 성장율 7.4%보다 빠른 성장 속도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China IT Spending (단위: $B)

    100

    200

    300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TelecommunicationsIT ServicesSoftwareComputing Hardware

    190205

    217 228244

    261

    자료 : Gartner,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중국 IT 시장은 글로벌 금융

    위기에도 성장세 유지

    2009년 IT 소비금액 7.5%↑

    2013년까지 평균 6.5% 전망

    2009~2013년 중국 IT 시장

    성장율 연평균 9.7% 전망

  •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15

    Company Report

    중국 반도체 시장 규모 및 전세계 비중 (단위: $B, %)

    90

    110120

    127134

    144

    20

    40

    60

    80

    100

    120

    140

    160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25.0%

    30.0%

    35.0%

    40.0%

    45.0%

    50.0%

    시장규모

    비중

    자료 : Gartner,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중국 PC 시장 규모 및 성장율 (출하량 기준) (단위: 백만개,)

    20

    40

    60

    80

    100

    120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0%

    10%

    20%

    30%

    40%

    50%

    출하량

    YoY

    자료 :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 16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삼성전자 (005930)

    2. 하반기 공급과잉 우려는 杞憂

    삼성전자에 이어 하이닉스가 2010년 설비 투자 확대 계획을 발표하자, 벌써부터 하반기 메모리

    공급과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17일 시설투자 18조, R&D 투자 8조원을 포함한 총 26조원 규모의 2010

    년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이중 메모리 부분 설비투자는 약 9조원으로 당초 경영계획 수립 시 계

    획한 5.5조원에서 60% 이상 늘어난 금액이다. 이중 2조원 가량은 차세대 메모리 제품 생산을

    위한 신규라인(화성 16라인) 건설에 투자될 예정이며, 30나노급 DRAM 양산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여 공정 미세화에서 압도적인 선두위치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하이닉스도 지난 5월 31일 당초 2조 3,000억원 규모로 계획한 2010년 시설 투자계획을 3조

    500억원으로 30% 이상 투자 확대 계획을 발표하였다. 현재 15% 수준인 DRAM 의 40나노급

    공정 비중을 50% 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뿐만 아니라 도시바와 엘피다도 투자 확대 계획을 발표하였다. 도시바는

    당초 1.3조원에서 60% 확대한 2.1조원으로 수정 계획을 발표하였고, 엘피다는 0.8조에서 1.4

    조원으로 80% 이상 상향 조정하였다. 이러한 메모리 업체들의 잇다른 투자 확대 계획 발표에,

    일부에서는 치킨게임이 다시 도래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하지만 당사는 이러한

    우려는 杞憂에 지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한다.

    삼성전자 2010년 투자 계획

    26조원으로 확대,

    메모리 부문은 9조원

    하이닉스 투자 계획

    3.05조원으로 확대

    도시바 2.1조원, 엘피타

    1.4조원으로 투자 계획 확대

  •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17

    Company Report

    2010년 전세계 메모리 업체들의 시설 투자 금액은 212.1억불로 예상된다. 이는 2009년 대비

    126.7%가 증가한 규모이다. 하지만 이는 경기침체로 인한 2009년의 저조한 투자로 인한 기조

    효과 때문이며, 2006년의 280.4억불, 2007년의 358.8억불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2010년 전세계 메모리 제조 업체들의 투자 금액 중 삼성전자, 하이닉스, 도시바, 엘피다의 4개

    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60% 이상이다. 이들 업체 이외에 다른 업체들의 시설 투자 확대를 위한

    재무적 여력은 상당히 버거워 보인다. 특히 대만 메모리 제조 업체들은 선두 업체들에 비하여

    공정 기술도 이미 2년 이상 뒤처진 상태에서 무리한 Capa 확장은 자충수라는 것을 본인들이

    너무나도 잘 알고 있고, 금융권에서도 이를 위한 Financing 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현재 대만 메모리 제조업체들의 영업실적은 지난 1분기에도 대부분 적자를 기록했으며, 부채비

    율도 50%가 넘는 수준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Capex 투자는 불

    가능하여 보이며, Top-tier 업체들과의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공정 미세화에 따른 Technology migration 난이도의 증가로 설비 가격 인상 및 투자금액

    대비 생산성 저하로 과거와 같은 규모의 Bit growth 가 성장하기 매우 힘든 환경이다. DRAM

    의 경우 Immersion 장비의 어려운 수급 상황은 2010년 하반기에 이르러야 다소 완화될 것으

    로 예상된다.

    Worldwide 메모리 업체 시설 투자 규모 (단위: $B)

    8.7 10.0

    17.820.0

    28.0

    35.9

    20.3

    9.4

    21.223.6

    31.9

    22.8

    18.9

    10

    20

    30

    40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자료 : Gartner,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2010년 전세계 메모리 업체

    투자 규모 212.2억불 전망

    (YoY 126.7%)

    대만 메모리 업체들은 낮은

    이익율과 높은 부채비율로

    투자 확대 難

    Immersino 장비 수급

    상황은 하반기부터 개선 전망

  • 18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삼성전자 (005930)

    대만 메모리 제조 업체 영업이익율 추이 (단위:%)

    -500

    -450

    -400

    -350

    -300

    -250

    -200

    -150

    -100

    -50

    0

    50

    1Q08 2Q08 3Q08 4Q08 1Q09 2Q09 3Q09 4Q09 1Q10

    InoteraNanyaPowerchipPromos

    자료 : Datastream,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대만 메모리 제조 업체 부채비율 추이 (단위:%)

    0

    10

    20

    30

    40

    50

    60

    70

    80

    1Q08 2Q08 3Q08 4Q08 1Q09 2Q09 3Q09 4Q09 1Q10

    InoteraNanyaPowerchipPromos

    주) Promos는 1Q08~4Q09 동안 자본 잠식 상태

    자료 :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19

    Company Report

    투자 내용을 살펴 보아도 단시간 내에 Wafer Capa 가 급증하는 신규 Fab 증설보다는 대부분

    공정 미세화에 의한 Bit growth 상승에 더 투자의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DRAM 의 경우 삼성

    전자의 16라인을 제외하면 신규 Fab 투자 계획은 전무하며, 오히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공

    정 미세화 투자가 완료되면, 전세계 메모리 제조 업체의 40nm 급 공정 Capa 의 90% 이상을

    두 업체가 점유하게 된다. 오히려 승자의 독식 환경이 갖추어 지고 있다.

    NAND 의 경우도 Toshiba 와 하이닉스의 신규라인이 정상적으로 가동하여 Capa 증대에 기여

    할려면 4분기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체별 DRAM 공정별 Capa 현황

    0

    100

    200

    300

    400

    60nm50nm40nm

    대만 5社

    '09 '10

    자료 : 각사,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업체별 NAND 공정별 Capa 현황

    0

    100

    200

    300

    400

    30nm 이상30nm 이하

    '09 '10

    자료 : 각사,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DRAM 신규 Fab 증설은

    삼성전자 16라인 Only

    NAND 신규 Fab 증설

    효과는 4분기부터 반영 전망

  • 20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삼성전자 (005930)

    3. 메모리 시장은 2011년까지 좋다.

    가파르게 상승하던 DRAM 현물 가격이 4월부터 하락세로 돌아섰다. 2008년 12월 대비 5배가

    넘게 올랐던 DDR3 1G 현물가격이 3월말을 고점으로 하락세로 접어들어 5월 이후에는 고정

    거래 가격 이하로 거래되고 있다. 메모리 시장의 조기 호황 마감을 이야기하는 매체들도 생기기

    시작했다.

    DRAM 가격 추이 NAND 가격 추이

    0.0

    0.5

    1.0

    1.5

    2.0

    2.5

    3.0

    3.5

    4.0

    4.5

    07.10 07.12 08.0308.06 08.09 08.1209.03 09.05 09.0809.11 10.02 10.04

    $

    -60

    -40

    -20

    0

    20

    40

    60

    80

    %Premium/Contract Price(우축)1Gb Spot(좌축)

    1Gb Contract(좌축)

    0

    2

    4

    6

    8

    10

    12

    14

    08.01 08.03 08.06 08.08 08.11 09.02 09.04 09.07 09.09 09.12 10.02 10.05

    $

    -20

    -10

    0

    10

    20

    30

    40

    50

    %Premium/Contract Price(우축)32Gb MLC Spot(좌축)32Gb MLC Contract(좌축)

    자료 :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DRAMeXchange 자료 :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DRAMeXchange

    하지만, DDR3의 수급 상황이 눈에 띄게 개선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고, 고정 거래 가격의 하락

    반전 움직임은 아직 나타나고 있지 않다. 향후 DDR2와 DDR3의 가격흐름은 다르게 움직일 것

    으로 전망된다. DDR3의 경우는 40nm 급 공정을 거의 독점하고 있는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무

    리한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서 가격 인하를 공격적으로 하지 않는 이상, 하반기 계절적 성수

    기 영향이 더해져서 과거와 같은 급격한 가격 하락 없이 적정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DDR2는 DDR3의 수급 악화로 몰렸던 일시적 수요가 빠지면서 가격 하락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DDR3 공급 부족은

    하반기까지 지속 전망

  •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21

    Company Report

    2010년 DRAM 의 Total available market 은 142.0억개(1G Equivalent 기준)로 전년대비

    43% 시장의 성장이 예상된다. Application 별로는 PC 가 70%로 주를 차지하며, Mobile 향

    DRAM 이 전년대비 63% 성장하며 신규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NAND Flash 의 경우 2010년 47.9억개(16G Equivalent 기준)의 Total available market 으

    로 전년대비 77%의 성장이 전망된다. 특히 Mobile 향이 130% 급격한 성장으로 시장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SSD 향도 189% 성장하며 서서히 독립 시장으로서의 모습

    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DRAM Total Available Market (단위 : 백만개, 1G Eq.)

    5,000 10,000 15,000

    '09

    '10PCServerMobileConsumerGraphic기타9,935

    14,200

    자료 :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NAND Flash Total Available Market (단위 : 백만개, 16G Eq.)

    2,500 5,000

    '09

    '10CardMP3/PMPMobileSSD

    기타2,705

    4,787

    자료 :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2010년 DRAM TAM 43%,

    NAND TAM 77% 성장 전망

  • 22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삼성전자 (005930)

    2010년 메모리 시장은 매출액 기준으로 629억불의 규모로 2009년 457억불 대비 37.7% 성

    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DRAM 은 전년대비 55.9% 성장한 358억불, NAND Flash 는 32.0%

    성장한 195억불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러한 성장세는 2011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2012년 이후에도 메모리 산업

    의 주기적 특성은 나타나겠으나 과거와 같이 급격한 하락 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는다. 향후 메모리 산업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기술 및 사업 역량 격차는 더욱 벌어져서 삼성전자, Toshiba, 하이닉스 등의 Top-tier

    업체들의 수익성 또한 하위 업체들과 차별화 될 것으로 전망한다.

    메모리 시장 규모 (매출액 기준) (단위 : $B)

    45.7

    62.9 64.8

    58.761.8

    65.2

    .0

    10.0

    20.0

    30.0

    40.0

    50.0

    60.0

    70.0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DRAMNANDMemory

    자료 : Gartner, DRAMeXchange,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23

    Company Report

    [참조 3] 동양종합금융증권 DRAM 수요 모델

    DRAM 수요 모델 (단위: 1Gb Eq., mil)

    1Q10 2Q10 3Q10 4Q10 1Q11 2Q11 3Q11 4Q11 2009 2010 2011 2012 Total 3,494.8 3,939.8 4,478.5 5,061.3 5,431.4 6,015.3 6,729.2 7,194.0 10,767.9 16,974.4 25,369.9 35,639.9

    QoQ/YoY 7.5% 12.7% 13.7% 13.0% 7.3% 10.7% 11.9% 6.9% 24.9% 57.6% 49.5% 40.5%

    Desktop PC 858.7 939.1 1,009.9 1,100.8 1,209.5 1,306.8 1,398.5 1,468.3 2,842.5 3,905.9 5,372.2 7,165.4

    QoQ/YoY 2.9% 9.4% 7.5% 9.0% 9.9% 8.0% 7.0% 5.0% 21.3% 37.4% 37.5% 33.4%

    비중 24.6% 23.4% 22.9% 23.1% 22.5% 21.3% 21.0% 21.7% 26.4% 23.4% 21.6% 20.0%

    PC Units (mil) 35.3 34.5 36.5 38.2 37.4 36.7 38.7 39.9 138.5 144.6 152.7 156.7

    QoQ/YoY -6.9% -2.4% 6.0% 4.6% -2.1% -1.9% 5.4% 3.3% -7.4% 4.4% 5.6% 2.6%

    MB/System 3,132.2 3,485.6 3,537.0 3,686.1 4,137.5 4,558.6 4,629.2 4,704.5 2,626.4 3,458.0 4,502.4 5,853.1

    QoQ/YoY 10.7% 11.3% 1.5% 4.2% 12.2% 10.2% 1.6% 1.6% 31.0% 31.7% 30.2% 30.0%

    Mobile PC 1,011.8 1,335.2 1,692.4 1,980.1 1,978.3 2,173.3 2,767.0 3,100.3 3,002.7 5,151.5 8,494.2 13,472.0

    QoQ/YoY 2.1% 32.0% 26.8% 17.0% -0.1% 9.9% 27.3% 12.0% 42.3% 71.6% 64.9% 58.6%

    비중 29.0% 29.3% 31.2% 33.3% 32.7% 32.4% 34.4% 36.5% 27.9% 30.9% 34.2% 38.0%

    PC Units (mil) 46.3 46.3 57.5 64.3 57.6 57.5 72.0 79.7 168.0 214.4 266.9 323.1

    QoQ/YoY 0.0% 24.3% 11.7% -10.3% -0.2% 25.3% 10.6% 6.6% 27.6% 24.5% 21.1%

    MB/System 3,319.3 3,691.7 3,765.0 3,942.4 4,392.4 4,837.4 4,915.9 4,979.9 2,287.9 3,075.1 4,073.8 5,336.7

    QoQ/YoY 11.2% 2.0% 4.7% 11.4% 10.1% 1.6% 1.3% 33.5% 34.4% 32.5% 31.0%

    Memory Modules/Upgrade 178.7 220.0 195.8 196.6 335.4 407.9 361.3 292.1 706.2 791.2 1,396.7 2,010.2

    비중 5.1% 5.7% 4.5% 3.9% 6.3% 6.9% 5.5% 4.1% 6.6% 4.7% 5.6% 5.6%

    Server 269.4 302.3 370.0 411.3 395.7 469.2 542.8 547.9 671.9 1,352.9 1,955.5 2,639.7

    비중 7.7% 7.9% 8.5% 8.3% 7.4% 8.0% 8.3% 7.8% 6.2% 8.1% 7.9% 7.4%

    Graphics Cards 78.9 80.3 91.2 105.5 92.6 92.5 103.4 117.7 270.1 356.0 406.3 499.0

    비중 2.3% 2.1% 2.1% 2.1% 1.7% 1.6% 1.6% 1.7% 2.5% 2.1% 1.6% 1.4%

    Handset - Enhanced 71.5 74.6 76.8 78.3 78.8 83.0 86.9 90.9 239.3 301.2 339.5 356.4

    비중 2.0% 1.9% 1.8% 1.6% 1.5% 1.4% 1.3% 1.3% 2.2% 1.8% 1.4% 1.0%

    Handset - Smartphone 81.7 102.5 115.8 139.2 157.3 179.0 202.0 226.3 250.8 439.3 764.6 1,247.4

    비중 2.3% 2.7% 2.7% 2.8% 2.9% 3.0% 3.1% 3.2% 2.3% 2.6% 3.1% 3.5%

    Flat Panel TV 119.3 125.4 132.8 139.1 156.8 169.8 179.7 201.0 381.7 516.6 707.4 891.0

    비중 3.4% 3.3% 3.1% 2.8% 2.9% 2.9% 2.7% 2.8% 3.5% 3.1% 2.8% 2.5%

    Industrial Electronics 173.0 197.3 221.6 236.0 268.1 312.6 326.6 312.6 432.8 828.0 1,219.9 1,603.8

    비중 5.0% 5.1% 5.1% 4.7% 5.0% 5.3% 5.0% 4.4% 4.0% 5.0% 4.9% 4.5%

    자료: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 24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삼성전자 (005930)

    [참조 4] 동양종합금융증권 DRAM 공급 모델

    DRAM 공급 모델 (단위: 1Gb Eq., mil)

    1Q10 2Q10 3Q10 4Q10 1Q11 2Q11 3Q11 4Q11 2009 2010 2011 2012 Supply

    Total 3,454.8 3,862.2 4,412.3 5,032.2 5,449.3 5,974.8 6,653.1 7,187.9 10,817.9 16,761.5 25,265.1 36,252.8

    Samsung 1,101.0 1,298.6 1,496.8 1,732.3 1,884.5 2,013.0 2,268.2 2,512.2 3,375.6 5,628.8 8,677.8 13,103.5

    Hynix 782.5 852.5 985.9 1,104.2 1,192.6 1,276.0 1,389.8 1,496.9 2,509.0 3,725.1 5,355.4 7,551.1

    Elpida 719.8 763.1 816.6 890.2 970.2 1,115.7 1,294.5 1,372.7 2,209.3 3,189.8 4,753.0 6,844.4

    Micron 416.9 471.1 551.2 661.5 700.9 785.3 824.6 874.1 1,180.4 2,100.8 3,184.9 4,458.8

    Nanya 158.7 185.7 267.4 353.6 383.6 415.9 466.4 489.7 698.5 965.3 1,755.7 2,422.9

    Powerchip 180.6 187.9 195.4 197.1 221.9 264.4 301.4 331.6 356.6 761.0 1,119.4 1,432.8

    ProMOS 43.3 44.6 46.0 47.4 48.8 50.3 51.7 53.2 136.5 181.2 204.0 222.3

    Other 52.0 58.8 53.0 45.8 46.8 54.2 56.4 57.6 351.8 209.5 214.9 217.1

    Bit Growth

    Total 6.6% 11.8% 14.2% 14.0% 8.3% 9.6% 11.4% 8.0% 24.1% 54.9% 50.7% 43.5%

    Samsung 12.0% 17.9% 15.3% 15.7% 8.8% 6.8% 12.7% 10.8% 44.9% 66.7% 54.2% 51.0%

    Hynix 6.5% 8.9% 15.7% 12.0% 8.0% 7.0% 8.9% 7.7% 30.1% 48.5% 43.8% 41.0%

    Elpida -3.0% 6.0% 7.0% 9.0% 9.0% 15.0% 16.0% 6.0% 49.4% 44.4% 49.0% 44.0%

    Micron 5.4% 13.0% 17.0% 20.0% 6.0% 12.0% 5.0% 6.0% 83.2% 78.0% 51.6% 40.0%

    Nanya -3.8% 17.0% 44.0% 32.3% 8.5% 8.4% 12.1% 5.0% 37.9% 38.2% 81.9% 38.0%

    Powerchip 31.6% 4.0% 4.0% 0.9% 12.6% 19.1% 14.0% 10.0% -29.8% 113.4% 47.1% 28.0%

    ProMOS 17.5% 3.0% 3.2% 3.1% 3.0% 2.9% 2.9% 2.8% -52.9% 32.7% 12.6% 9.0%

    Market Share

    Samsung 31.9% 33.6% 33.9% 34.4% 34.6% 33.7% 34.1% 34.9% 31.2% 33.6% 34.3% 36.1%

    Hynix 22.6% 22.1% 22.3% 21.9% 21.9% 21.4% 20.9% 20.8% 23.2% 22.2% 21.2% 20.8%

    Elpida 20.8% 19.8% 18.5% 17.7% 17.8% 18.7% 19.5% 19.1% 20.4% 19.0% 18.8% 18.9%

    Micron 12.1% 12.2% 12.5% 13.1% 12.9% 13.1% 12.4% 12.2% 10.9% 12.5% 12.6% 12.3%

    Nanya 4.6% 4.8% 6.1% 7.0% 7.0% 7.0% 7.0% 6.8% 6.5% 5.8% 6.9% 6.7%

    Powerchip 5.2% 4.9% 4.4% 3.9% 4.1% 4.4% 4.5% 4.6% 3.3% 4.5% 4.4% 4.0%

    ProMOS 1.3% 1.2% 1.0% 0.9% 0.9% 0.8% 0.8% 0.7% 1.3% 1.1% 0.8% 0.6%

    자료: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25

    Company Report

    [참조 5] 동양종합금융증권 NAND 수요 모델

    NAND 수요 모델 (단위: 1Gb Eq., mil)

    1Q10 2Q10 3Q10 4Q10 1Q11 2Q11 3Q11 4Q11 2009 2010 2011 2012 Total 16,849.8 18,304.8 23,236.2 27,353.8 29,621.2 34,037.8 43,467.5 50,316.7 51,739.5 85,744.5 157,443.3 263,027.7

    QoQ/YoY 8.6% 26.9% 17.7% 8.3% 14.9% 27.7% 15.8% 48.9% 65.7% 83.6% 67.1%

    Flash Card 6,837.3 6,752.5 8,279.5 8,732.0 9,935.0 10,740.5 13,140.6 13,316.8 20,254.8 30,601.2 47,133.0 65,561.9

    QoQ/YoY -1.2% 22.6% 5.5% 13.8% 8.1% 22.3% 1.3% 57.7% 51.1% 54.0% 39.1%

    Units (mil) 210.1 190.6 225.4 221.1 219.7 207.7 254.8 241.0 847.3 923.3 982.4 1,051.1

    QoQ/YoY -9.3% 18.2% -1.9% -0.6% -5.5% 22.7% -5.4% -5.4% 9.0% 6.4% 7.0%

    MB/System 3,982.6 4,160.5 4,158.7 4,638.0 5,439.0 6,219.7 6,203.5 6,648.0 3,060.0 4,242.3 6,141.2 7,983.6

    QoQ/YoY 4.5% 0.0% 11.5% 17.3% 14.4% -0.3% 7.2% 66.7% 38.6% 44.8% 30.0%

    USB Drive 2,406.5 2,427.4 3,191.7 3,480.2 3,746.8 4,131.3 5,486.1 5,980.2 7,799.3 11,505.8 19,344.5 35,098.6

    QoQ/YoY 0.9% 31.5% 9.0% 7.7% 10.3% 32.8% 9.0% 27.2% 47.5% 68.1% 81.4%

    Units (mil) 55.2 56.9 64.4 65.6 57.2 59.0 72.4 73.7 219.0 241.9 262.2 283.2

    QoQ/YoY 3.1% 13.2% 1.9% -12.8% 3.2% 22.7% 1.8% -8.0% 10.5% 8.4% 8.0%

    MB/System 5,584.0 5,464.9 6,348.1 6,794.2 8,390.4 8,963.6 9,703.6 10,389.4 4,558.4 6,087.2 9,443.5 15,865.1

    QoQ/YoY -2.1% 16.2% 7.0% 23.5% 6.8% 8.3% 7.1% 38.3% 33.5% 55.1% 68.0%

    SSD 789.0 1,213.6 2,256.0 3,093.6 2,430.7 3,227.1 5,444.7 7,654.8 2,364.3 7,352.3 18,757.3 54,884.0

    QoQ/YoY 53.8% 85.9% 37.1% -21.4% 32.8% 68.7% 40.6% 213.5% 211.0% 155.1% 192.6%

    Units (mil) 1.8 2.3 3.8 5.7 4.0 5.3 8.0 9.3 5.7 13.6 26.6 58.4

    QoQ/YoY 30.8% 64.7% 50.0% -30.5% 33.3% 50.0% 16.7% 15.8% 138.0% 94.7% 120.0%

    MB/System 56,962.6 67,000.6 75,618.6 69,128.0 78,096.9 77,765.6 87,468.9 105,406.3 52,809.0 69,002.2 90,400.5 120,232.7

    QoQ/YoY 17.6% 12.9% -8.6% 13.0% -0.4% 12.5% 20.5% 170.7% 30.7% 31.0% 33.0%

    Smartphone 2,153.4 2,336.0 2,862.7 3,677.5 4,618.9 5,609.6 6,569.6 7,559.8 6,013.2 11,029.6 24,357.9 58,580.6

    QoQ/YoY 8.5% 22.5% 28.5% 25.6% 21.4% 17.1% 15.1% 124.6% 83.4% 120.8% 140.5%

    Units (mil) 54.0 64.8 70.2 81.0 87.5 95.5 103.4 111.4 183.7 270.0 397.8 517.2

    QoQ/YoY 20.0% 8.3% 15.4% 8.1% 9.1% 8.3% 7.7% 26.4% 47.0% 47.4% 30.0%

    MB/System 5,105.2 4,615.1 5,220.7 5,812.3 6,754.7 7,519.9 8,129.5 8,686.6 4,190.0 5,229.7 7,836.8 14,498.0

    QoQ/YoY -9.6% 13.1% 11.3% 16.2% 11.3% 8.1% 6.9% 77.7% 24.8% 49.8% 85.0%

    PMP, MP3 1,481.2 1,507.3 1,592.4 2,403.1 2,063.2 2,222.0 2,548.9 3,261.5 5,796.0 6,984.0 10,095.5 13,028.3

    QoQ/YoY 1.8% 5.6% 50.9% -14.1% 7.7% 14.7% 28.0% 4.9% 20.5% 44.6% 29.1%

    Units (mil) 36.9 36.9 38.5 48.1 36.8 35.3 36.8 44.5 163.4 160.5 153.4 136.5

    QoQ/YoY 0.0% 4.3% 25.0% -23.5% -4.2% 4.3% 20.8% -14.7% -1.8% -4.4% -11.0%

    MB/System 5,136.4 5,227.0 5,292.0 6,388.7 7,172.1 8,059.9 8,860.7 9,382.9 4,541.2 5,570.3 8,422.7 12,212.9

    QoQ/YoY 1.8% 1.2% 20.7% 12.3% 12.4% 9.9% 5.9% 23.1% 22.7% 51.2% 45.0%

    자료: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 26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삼성전자 (005930)

    [참조 6] 동양종합금융증권 NAND 공급 모델

    NAND 공급 모델 (단위: 1Gb Eq., mil)

    1Q10 2Q10 3Q10 4Q10 1Q11 2Q11 3Q11 4Q11 2009 2010 2011 2012 Supply

    Total 16,951.9 19,133.5 22,845.9 27,141.3 30,386.9 34,941.7 42,572.0 50,985.9 51,058.9 86,072.7 158,886.5 272,786.0

    Samsung 5,763.8 7,007.2 8,476.0 10,288.6 11,267.4 12,900.4 15,101.1 18,070.9 17,381.2 31,535.6 57,339.8 102,351.5

    Toshiba 4,611.6 4,788.4 5,511.6 6,244.7 6,945.5 8,030.6 10,051.0 12,748.9 13,105.5 21,156.3 37,775.9 62,821.3

    SanDisk 2,564.3 2,918.5 3,521.2 4,199.6 4,935.9 5,557.6 6,650.2 7,574.4 7,841.0 13,203.7 24,718.0 42,292.6

    Micron 1,552.8 1,695.5 2,151.8 2,539.2 2,851.5 3,182.1 4,181.4 4,974.7 5,811.8 7,939.3 15,189.7 22,101.1

    Intel 1,313.4 1,355.7 1,429.2 1,734.4 2,027.8 2,577.2 3,457.1 3,930.4 3,736.1 5,832.6 11,992.4 21,706.3

    Hynix 1,079.9 1,285.4 1,647.6 2,006.1 2,206.4 2,516.0 2,907.5 3,424.6 2,997.0 6,019.1 11,054.6 19,677.2

    Others 66.1 82.8 108.5 128.7 152.4 177.9 223.7 262.1 186.3 386.1 816.0 1,836.1

    Bit Growth

    Total 9.7% 11.0% 20.6% 19.1% 9.8% 16.6% 25.7% 20.3% 38.0% 71.2% 87.2% 78.5%

    Samsung 16.7% 21.6% 21.0% 21.4% 9.5% 14.5% 17.1% 19.7% 27.1% 81.4% 81.8% 78.5%

    Toshiba 6.8% 3.8% 15.1% 13.3% 11.2% 15.6% 25.2% 26.8% 69.8% 61.4% 78.6% 66.3%

    SanDisk 8.8% 13.8% 20.7% 19.3% 17.5% 12.6% 19.7% 13.9% 46.6% 68.4% 87.2% 71.1%

    Micron 4.4% 9.2% 26.9% 18.0% 12.3% 11.6% 31.4% 19.0% 21.7% 36.6% 91.3% 45.5%

    Intel 0.0% 3.2% 5.4% 21.4% 16.9% 27.1% 34.1% 13.7% 100.6% 56.1% 105.6% 81.0%

    Hynix 2.6% 19.0% 28.2% 21.8% 10.0% 14.0% 15.6% 17.8% -15.5% 100.8% 83.7% 78.0%

    Market Share

    Samsung 34.0% 36.6% 37.1% 37.9% 37.1% 36.9% 35.5% 35.4% 34.0% 36.6% 36.1% 37.5%

    Toshiba 27.2% 25.0% 24.1% 23.0% 22.9% 23.0% 23.6% 25.0% 25.7% 24.6% 23.8% 23.0%

    SanDisk 15.1% 15.3% 15.4% 15.5% 16.2% 15.9% 15.6% 14.9% 15.4% 15.3% 15.6% 15.5%

    Micron 9.2% 8.9% 9.4% 9.4% 9.4% 9.1% 9.8% 9.8% 11.4% 9.2% 9.6% 8.1%

    Intel 7.7% 7.1% 6.3% 6.4% 6.7% 7.4% 8.1% 7.7% 7.3% 6.8% 7.5% 8.0%

    Hynix 6.4% 6.7% 7.2% 7.4% 7.3% 7.2% 6.8% 6.7% 5.9% 7.0% 7.0% 7.2%

    자료: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27

    Company Report

    IV. LCD/통신/디지털미디어 사업부문별 하반기 전망

    [LCD] 안정적 수요, 제한적 공급 → 아직은 맑음

    PC 시장의 계절적 비수기를 뛰어넘는 판매 호조의 영향으로 노트북과 모니터용 Panel 수요는

    여전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Q 도 하반기 계절적 성수기를 대비한 Set 제조 업체들의 재고

    확보로 양호한 수요를 나타냈다. 기업 IT 수요 확대 및 중국 등 신흥 시장의 고성장 추세 유지

    로 하반기 수요도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TV 용 Panel 은 월드컵 특수 및 LED TV 의 시장 확대로 견조한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 하반기

    에도 중국 TV 시장의 급성장 및 광저우 아시안게임 특수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LED TV 의 급성장과 3D TV 의 성공적인 출시는 업체들의 Product Mix 개선

    을 통한 수익성 제고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2Q 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대형 Panel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1% 감소하였으나, 하반기에

    Notebook PC 를 중심으로 한 IT 제품의 수요 회복으로 2010년 대형 LCD 패널은 출하량 기준

    으로 6.04억대가 판매될 것으로 전망하여 전년대비 17.2%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면적 기준

    으로도 1.03억m2로 전년대비 2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형 LCD Panel 수요 모델 (단위: 천대)

    Q1'09 Q2'09 Q3'09 Q4'09 Q1'10 Q2'10 Q3'10 Q4'10 2009 2010 2011 2012 2013

    Total 88,602 127,399 148,763 151,040 145,412 144,281 156,396 158,428 515,805 604,516 679,555 749,432 828,793

    QoQ, YoY -2.9% 43.8% 16.8% 1.5% -3.7% -0.8% 8.4% 1.3% 20.9% 17.2% 12.4% 10.3% 10.6%

    LCD TV 26,599 38,904 46,300 51,549 47,141 46,574 49,927 51,472 163,353 195,114 216,361 227,711 243,593

    Notebook PC 27,136 41,114 52,525 53,746 51,020 51,758 58,836 59,468 174,521 221,082 264,293 311,678 364,863

    Monitor 34,651 47,136 49,603 45,378 46,935 45,625 47,260 47,054 176,769 186,873 196,884 207,248 216,499

    Others 215 245 335 367 316 324 373 434 1,163 1,447 2,016 2,794 3,837

    자료: Displaysearch,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 28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삼성전자 (005930)

    2Q 에 하락세로 접어든 Panel 가격은 성수기 대비 IT 제품 재고 수준 회복으로 하반기부터 안

    정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비록 상승 반전은 힘들겠지만, 하락폭을 완만하게 하면서 Top-tier

    제조 업체들의 수익성은 양호할 것으로 전망한다. Glass 등의 공급 부족으로 수요 증가에 비해

    제한적인 공급 증가가 이루어 지고 있으며, LED TV 의 시장 확대로 평균판매가격이 높은 프리

    미엄급 패널의 수요가 늘면서 프리미엄급 제품의 Product Mix 가 상대적으로 높은 삼성전자나

    LG 디스플레이의 수익성이 경쟁 업체보다 양호할 것으로 전망한다.

    LCD TV Panel 가격 추이 Notebook PC Panel 가격 추이 Monitor 패널 가격 추이

    100

    200

    300

    400

    500

    600

    700

    2010/062010/012009/082009/032008/10-15

    -10

    -5

    0

    5

    10

    15 % LCD TV 패널 가격 변동률(좌축)LCD TV 40-42"(우축)LCD TV 32"(우축)

    50

    60

    70

    80

    90

    100

    2010/062010/042010/032010/012009/122009/10-15

    -10

    -5

    0

    5

    10

    15 % NB PC 패널 가격 변동률(좌축)NB PC 17.3" LED(우축)NB PC 15.6" LED(우축)

    5060708090100110120130

    2010/062010/032010/012009/102009/08-15

    -10

    -5

    0

    5

    10

    15 % LCD MNT 패널 가격 변동률(좌축)LCD MNT 21.5W"(우축)LCD MNT 19W"(우축)

    자료: Datastream,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Datastream,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Datastream,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29

    Company Report

    [통신] 스마트폰 전쟁은 시작되었고, 전쟁은 희생을 수반한다.

    아이폰 3G 출시 이후, 휴대폰 시장의 화두는 언제나 스마트폰이다. 노키아의 저가형 스마트폰

    이나 RIM 의 블랙베리가 스마트폰의 대명사로 여겨지던 시대에서, 아이폰의 등장 이후 Full

    Touch Screen, 고사양 CPU, 강력한 무선 네트워킹 등의 기능을 탑재한 제품으로 Concept 이

    전환하였다.

    지난 5년(2004~2009년)동안 전체 Mobile Device 시장이 평균 12%의 성장율을 보였으나,

    스마트폰은 55%의 급속한 고성장을 거두며, 2009년 출하량 기준으로 14.2%의 점유율을 나타

    냈다. 향후 5년(2009~2014년)동안도 스마트폰이 Mobile Device 시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

    된다. 36%의 고성장 행진을 유지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2014년에는 42%까지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야흐로 Mobile Device 시장의 Paradigm 이 바뀌고 있으며, 새로운 전쟁이 시작되었다. 기존

    시장 점유 상위 업체 들인 노키아, 삼성전자, LG 전자, 모토로라 등이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아직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구글과 함께 안드로이드폰을 대항마로 내놓았으나 아직은 효과가 미

    미하다.

    Mobile Device 형태별 판매 추이 및 전망

    0

    500

    1,000

    1,500

    2,000

    2004 2006 2008 2010 2012 20140.0%

    5.0%

    10.0%

    15.0%

    20.0%

    25.0%

    30.0%

    35.0%

    40.0%

    45.0%

    Basic PhoneEnhanced PhoneSmart Phone - Entry-LevelSmart Phone - Feature

    Smart Phone 점유율

    자료 : Gartner,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 30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삼성전자 (005930)

    스마트폰 시장이 확대되고 경쟁이 심화되면서 평균 판매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2009년 아이폰 출시 이후 1년동안 스마트폰의 평균 판매가격은 3.7% 하락하였고, 향후 5년

    (2009~2014년)동안 평균 2.8%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 기간 동안 일반 휴대폰의 가격

    하락율은 더 커서 보급형 제품은 3.8%, 고급형 제품은 3.0%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존의 고급형 제품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이동하면서 2009년 고급형 제품 판매량이

    전년대비 5% 하락하였으며, 2010년에서 45% 성장하는 스마트폰에 비해 단 4% 성장에 그칠

    전망이다. 이에 따라서 매출 기준으로는 스마트폰 점유율이 2009년에 이미 34.5%에 이르렀고,

    2014년에는 69.6% 이를 전망이다. 상대적으로 매출 기준으로 2004년 80.5%의 점유율을 보

    이던 고급형 제품은 2009년 57.5%, 2014년 26.4%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기존 휴대폰 업체들의 Product Mix 가 고급형 제품에 최적화되어 있는 상황에서 업체들의

    수익성 악화로 직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키아, LG 전자 등은 스마트폰 라인업 약세로 당분간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삼성전자는 지나치게 많은 제품 라인업 출시에 따

    른 개발비 부담 증가로 계절적 성수기인 하반기에도 이익률은 크게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

    한다.

    스마트폰 vs 고급형 휴대폰 매출 추이 및 전망

    0

    20,000

    40,000

    60,000

    80,000

    100,000

    120,000

    140,000

    160,000

    180,000

    200,000

    2004 2006 2008 2010 2012 20140%

    20%

    40%

    60%

    80%

    100%

    고급형 제품Smart Phone

    고급형 제품 점유율Smart Phone 점유율

    자료 : Gartner,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31

    Company Report

    Mobile Device 형태별 평균판매가격 추이 및 전망

    0

    100

    200

    300

    400

    500

    2004 2006 2008 2010 2012 2014

    Smart Phone - FeatureSmart Phone - Entry-LevelEnhanced PhoneBasic Phone

    자료 : Gartner,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Mobile Device 형태별 판매량 추이 및 전망 (단위: 백만개)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판매량

    Total 1,211.2 1,344.9 1,448.7 1,550.4 1,654.3 1,744.4

    Basic Phone 394.9 427.2 440.6 436.3 431.2 418.3

    Enhanced Phone 643.9 667.5 634.9 629.9 616.8 602.0

    Smart Phone - Entry-Level 50.6 85.8 150.8 207.5 270.3 333.0

    Smart Phone - Feature 121.8 164.3 222.4 276.7 336.1 391.1

    Smart Phone 172.4 250.1 373.3 484.2 606.3 724.1

    Share

    Basic Phone 32.6% 31.8% 30.4% 28.1% 26.1% 24.0%

    Enhanced Phone 53.2% 49.6% 43.8% 40.6% 37.3% 34.5%

    Smart Phone - Entry-Level 4.2% 6.4% 10.4% 13.4% 16.3% 19.1%

    Smart Phone - Feature 10.1% 12.2% 15.4% 17.8% 20.3% 22.4%

    Growth

    Total -0.9% 11.0% 7.7% 7.0% 6.7% 5.4%

    Basic Phone -2.9% 8.2% 3.1% -1.0% -1.2% -3.0%

    Enhanced Phone -4.8% 3.7% -4.9% -0.8% -2.1% -2.4%

    Smart Phone - Entry-Level 46.5% 69.6% 75.9% 37.5% 30.3% 23.2%

    Smart Phone - Feature 16.3% 34.9% 35.3% 24.4% 21.5% 16.4%

    자료: Gartner,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 32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삼성전자 (005930)

    [디지털미디어] 중국이 시장을 견인한다.

    경기 회복 및 월드컵 특수에 따라 Flat Panel TV 시장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2010년 1Q 출

    하량 기준으로 5,192만대로 전년동기 대비 18.8% 증가하였고, 2Q 역시 5,276만대의 출하량으

    로 17.6%의 성장율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Flat Panel TV 는 1Q 4,320만대의 출하

    량을 보이며 전년동기 대비 무려 44.3%의 성장율을 기록하였고, 2Q 에도 4,475만대의 출하량

    으로 전년동기 대비 34.1% 성장하며 TV 시장의 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중국의 시장 확대가 눈부시다. 춘절의 영향으로 1Q Flat Panel TV 출하량은 전년동기 대

    비 무려 90% 이상 성장하였으며, 광저우 아시안게임의 특수가 계절적 성수기와 맞물려 하반기

    에는 더욱더 급성장을 할 전망이다. 2013년에는 북미, 서유럽 시장을 넘어 세계 최대의 Flat

    Panel TV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TV 시장 추이 및 전망 (단위: 천대)

    1Q09 2Q09 3Q09 4Q09 1Q10 2Q10 3Q10 4Q10 2009 2010 2011 2012

    Total 43,693 44,845 54,867 67,813 51,923 52,760 56,372 67,389 211,218 228,443 235,704 242,098

    CRT 13,690 11,448 13,725 12,313 8,701 8,000 8,214 7,761 51,176 32,676 20,650 13,290

    LCD 27,145 30,296 37,514 50,726 40,043 41,319 44,419 54,877 145,680 180,658 199,947 213,616

    PDP 2,792 3,066 3,594 4,723 3,162 3,434 3,729 4,738 14,175 15,063 15,067 15,017

    Others 67 35 33 51 17 7 10 13 186 46 40 175

    자료: Displaysearch,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FP TV 지역별 판매 추이 및 전망 (단위: 천대)

    1Q09 2Q09 3Q09 4Q09 1Q10 2Q10 3Q10 4Q10 2009 2010 2011 2012

    Total 29,937 33,362 41,108 55,449 43,205 44,753 48,148 59,615 159,856 195,721 215,014 228,633

    North America 7,999 9,997 10,674 12,705 8,787 11,493 11,812 13,338 41,374 45,430 46,920 47,780

    Western Europe 7,544 7,301 8,535 13,095 9,093 9,194 9,018 13,124 36,475 40,428 42,875 44,299

    China 5,265 5,796 8,592 11,080 10,016 7,765 10,673 12,496 30,733 40,950 46,050 48,700

    Asia Pacific 2,137 2,680 3,382 3,950 4,029 4,465 4,641 5,340 12,149 18,475 25,620 31,990

    Japan 2,516 2,744 3,360 5,084 3,626 3,526 3,462 4,386 13,704 15,000 12,010 9,900

    Latin America 1,435 1,873 2,308 3,521 3,275 3,513 3,558 4,385 9,137 14,730 17,720 19,550

    Eastern Europe 2,208 1,811 2,666 4,080 2,686 2,768 2,818 4,106 10,766 12,378 13,599 14,599

    Middle East and Africa 833 1,159 1,592 1,935 1,693 2,031 2,166 2,440 5,518 8,330 10,220 11,815

    자료: Displaysearch,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33

    Company Report

    선진시장의 프리미엄 제품 판매 비중 지속 증가 및 중국을 비롯한 신흥 시장의 판매 고성장 지

    속으로 수요는 회복되고 있으나, 업체간의 치열한 판매 경쟁에 따라 Flat Panel TV 가격은 꾸

    준하고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어서 경영환경은 어려운 상황이다. 2009년 Flat Panel TV 평균

    판매가격은 603불로 2004년대비 무려 70%이상 하락한 수준이다. LED TV 의 판매 확대와

    3D TV 의 성공적인 시장 도입으로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로 수익성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와 삼성전자의 시장지배력 확대로 삼성전자를 제외한

    업체의 수익성은 크게 개선되기 힘들 전망이다.

    또한 LCD Panel 의 수급 상황이 여유가 부족한 환경에서 TV Set 제조 업체들의 원가 부담은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Panel 업체의 Capex 증가 효과가 나타나고, 프리미엄 제품들의 시장

    점유율이 20% 이상 되는 4Q 부터 TV Set 제조 업체들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며,

    그때까지는 프리미엄 제품 시장에서 시장지배력을 확보한 삼성전자만이 차별화된 수익성을 보

    여줄 것으로 전망한다.

    Flat Panel TV 가격 추이 및 전망

    $0

    $500

    $1,000

    $1,500

    $2,000

    $2,500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자료 : Displaysearch,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 34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삼성전자 (005930)

    V. 두근두근 Tomorrow : 삼성전자의 ‘비전 2010’

    2009년 10월 31일 삼성전자는 창립 40주년을 맞이하여 ‘비전 2020 ’을 선포하였다.

    “Inspire the World, Create the Future”를 캐치프레이즈로 2020년 매출 4,000억불, 브랜드

    가치 Top 5를 달성하는 중장기 전략을 제시하였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기존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 하는 것은 물론 건강, 의료, 바이오 등을 포함한 새로운 사업 영역을 적극 개척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2009년 비로소 매출 1,000억불 시대를 연 삼성전자가 10년 내에 4배 가까운 매출 신장을 이

    루겠다는 목표도 상당히 공격적으로 받아들여지지만, 무엇보다도 그것을 달성하기 위하여 제시

    한 신사업이 건강, 의료, 바이오라는 것이다. 신선하지만 너무도 추상적인 이야기이기에 시장에

    서는 저마다의 해석이 분분하였고,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중소형주들이 급등하는 현상이 벌

    어지기도 하였다.

    올해 대표이사 CEO 로 부임한 최지성 사장도 시무식에서 ‘2010년의 신성장과 재도약’을 당

    부하며 “올해 100년 기업을 향한 ‘비전 2010’을 구체화하기 위해 초경쟁력을 확보하라.”

    라고 지시하였다.

    이를 위해 1위 사업의 절대 1위 유지, 육성 사업의 1위 조기 달성을 위해 부품에서 완제품까지

    모두 갖추고 있는 삼성전자의 강점을 살려 시너지를 극대화 할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건강, 환

    경, 라이프케어 등 신규 사업분야가 10년후 삼성전자의 또 하나의 축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조

    직이 적극 협력해 사업을 구체화 할 것을 역설하였다.

    지난 3월 삼성전자로 복귀한 이건희 회장도 복귀 일성으로 “앞으로 10년 내에 삼성을 대표하

    는 사업과 제품은 대부분 사라질 것이다. 다시 시작해야 된다.”라고 선언하였다.

    이 시점에서 우리는 삼성전자의 신성장동력 대상 사업 및 기회들에 대하여 시장성, 기술적 차별

    화 여부, 삼성전자의 내부 역량을 점검하여 보고자 한다.

  •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35

    Company Report

    2009 Best Global Brands

    2009 Rank 2008 Rank Brand Country 2009 Brand Value 1 1 Coca-cola United States 68,734

    2 2 IBM United States 60,211

    3 3 Microsoft United States 56,647

    4 4 GE United States 47,777

    5 5 Nokia Finland 34,864

    6 8 McDonald’s United States 32,275

    7 10 Google United States 31,980

    8 6 Toyota Japan 31,330

    9 7 Intel United States 30,636

    10 9 Disney United States 28,447

    11 12 HP United States 24,096

    12 11 Mercedes-Benz Germany 23,867

    13 14 Gillette United States 22,841

    14 17 Cisco United States 22,030

    15 13 BMW Germany 21,671

    16 16 Louis Vuitton France 21,120

    17 18 Marlboro United States 19,010

    18 20 Honda Japan 17,803

    19 21 Samsung Republic of Korea 17,518

    20 24 Apple United States 15,433

    26 29 Nike United States 13,179

    29 25 Sony Japan 11,953

    35 32 Dell United States 10,291

    39 40 Nintendo Japan 9,210

    42 43 Philips Netherlands 8,121

    43 58 Amazon United States 7,858

    64 65 Yahoo United States 5,111

    69 72 Hyundai Republic of Korea 4,604

    75 78 Panasonic Japan 4,225

    자료: Interbrand, Businessweek

  • 36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삼성전자 (005930)

    지난 5월 11일 삼성그룹은 5대 신수종 사업에 대한 투자계획을 발표하였다. 태양전지, LED, 바

    이오 제약 등에 2020년까지 누적 규모로 23.3조원을 투자하여 4만 5천명의 고용효과를 창출

    하면서 매출 5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였다.

    ‘비전 2020’과 지난 세종시 투자 계획에서 밝혔던 사업 분야와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구체

    적인 투자 규모와 매출 목표를 제시하며 한 걸음 더 나아간 모습을 보여주었다. 신수종 사업들

    이 내용이 하나씩 좀 더 구체화 되면서, 삼성그룹 내에서의 역할 분담도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

    고 있다.

    결국 신수종 사업은 대규모 투자를 수반하게 되므로, 삼성그룹 내에서 최대의 매출 및 영업이익

    을 차지하는 삼성전자의 역할이 단연 중요할 수 밖에 없다. 올해 R&D 에 8조원을 투자하는 삼

    성전자가 어떠한 신수종 사업 추진 전략을 가지고 접근하느냐에 따라서 삼성전자 뿐만 아니라,

    삼성그룹 전체의 미래가 다르게 그려질 수도 있을 것이다.

    삼성그룹 5 대 신수종 사업 투자계획

    신수종 사업 투자 규모(조원) 매출 목표(조원) 고용 규모(명) 태양전지 6.0 10.0 10,000

    자동차용 전지 5.4 10.2 7,600

    LED 8.6 17.8 17,000

    바이오 제약 2.1 1.8 710

    의료기기 1.2 10.0 9,500

    자료: 삼성그룹

    * 투자는 2020년까지 누적 투자 기준

  •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37

    Company Report

    당사는 삼성전자의 현재 보유하고 있는 기술 역량 및 신수종 사업 추진 시 연관성에 대해서 분

    석하고, 대상 신수종 사업의 시장 성장 규모를 전망하여 보았을 때, 삼성전자가 향후 업계 선두

    권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분야를 크게 세가지로 구분하여 보았다.

    먼저 삼성전자가 현재 참여하고 있거나 기술 개발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으나, 아직 시장 규

    모가 작은 사업 영역 중에서 향후 삼성전자의 기술 개발 성과 및 사업 추진 방향에 따라서 시장

    이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사업이 가장 성공 확률이 높을 것이다. SSD, OLED, Connectivity TV,

    DID 등의 사업이 이러한 구분에 해당 된다고 분석된다.

    또한 해당 사업의 직접적인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지는 않으나, 삼성전자가 현재 보유하고 있

    는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을 위한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 역량을 조기에 확보하여 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사업 영역이 있다. 태양전지, 조명용 LED, 차량용 전지 등의 사업이 이러한 가

    능성에서 가능성 있는 신수종 사업 추진 사업 후보가 된다.

    마지막으로 삼성전자의 기술 역량과는 크게 무관하나, 현재 또는 향후의 시장 규모가 매우 크고

    과거 삼성전자의 신사업 추진 역량에 따른 과감한 투자 및 전략적 협력 체계가 성공적으로 이

    루어 진다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신수종 사업 후보군이 있다. 바이오 복제

    약, 의료기기, 지능형 로봇 등이 해당되는 사업으로 분류 될 수 있을 것이다.

    당사는 여러 후보군 중 삼성전자의 보유 기술 역량 및 관련 여부, 시장의 성장성 등을 고려하여,

    SSD, 태양전지, 바이오 복제약 사업에 대하여 상세하게 검토하여 보았다.

    삼성전자 신수종 사업 추진 후보

    자료 : 삼성그룹,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 38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삼성전자 (005930)

    1. SSD

    기존의 HDD 보다 빠른 처리 속도, 낮은 발열, 무소음, 경량화, 낮은 유지비용 등으로 차세대 저

    장장치로 각광을 받았으나 높은 초기 구매 비용 때문에 더딘 성장을 보이던 SSD 시장에 좋은

    신호들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NAND Flash 의 가격 하락 및 MLC 기반 SSD 의 성능 향상으로 TCO(Total Cost of

    Ownership) 측면에서 HDD 보다 효율성이 높아지면서, Blade Server 및 기업용 스토리지 시

    장에서 SSD 를 채용하는 빈도가 잦아지고 있다.

    IDC 에 따르면 2009년 SSD 시장은 11.4억불로 2008년의 7.3억불 보다 55.3% 성장하였다.

    특히 기업용 시장은 2008년 1.1억불에서 2009년 4.1억불로 4배 가까운 시장 확대를 가져왔다.

    아직 2009년 300억불의 HDD 시장 규모에 비하면 미미하지만, 그 성장세는 눈여겨 봐야 할

    것이다. 2013년까지는 기업용 시장이 전체 SSD 시장을 견인하며 매년 평균 165%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SD 시장 규모

    0 400 800 1200

    2008

    2009

    PersonalCommercialEnterprise

    55.3%↑

    $1,138M

    $733M51% 33% 15%

    45% 19% 36%

    자료 : IDC,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39

    Company Report

    SSD(Solid State Disk)는 HDD 와 달리 물리적인 디스크나 헤더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탐색

    시간이나 대기시간이 거의 필요하지 않고, 또한 기계적 동작부분이 없기 때문에 높은 액세스 속

    도를 가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SSD 는 Flash Controller, Internal Cache, NAND Flash component 로 구성된다.

    Flash Controller 는 Device 전체의 운영 및 에러 보정, 그리고 NAND Flash component 와

    Service Host 간의 Data 교류를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Internal Cache 는 액세스 속도의 향상

    을 위해서 Buffer 의 역할을 하며 일반적으로 DRAM 으로 구성한다. NAND Flash component

    는 데이터를 저장하는 역할을 하며 단위 기가바이트당 원가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일반적으로

    Multi-level Cell(MLC)로 구성한다.

    SSD 주요 구성 요소

    자료: Dell

    HDD 대비 SSD 장점

    항목 HDD SSD 단축 효과 비교 조건 부팅 44초 29초 34% Windows Vista, Core2Duo 2.5GHz, 2GB DDR2

    메일검색 1분 22초 9.5초 88% 메일함 크기 5.47GB, 폴더 55개

    메일복사 39분 22초 6분 38초 83% 메일 크기 3.5GB

    파일복사 21분 15초 8분 10초 61%

    프로그램 실행 55초 21.1초 61% Adobe Photoshop 9.0

    5ch 0.4ch 92% MS Office PowerPoint

    컴파일링 1시간 25분 37분 56%

    바이러스 검색 11분 35초 6분 4초 47%

    전력 소모 5시간 2분 5시간 34분 9% 30분 충전 기준

    멀티태스킹 25분 9분 50초 60% Photoshop file loading, copy & Game map data loading

    비디오 파일 편집 14분 16초 8분 56초 37%

    자료: 삼성전자

  • 40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삼성전자 (005930)

    1) SSD 사업의 성공 요소 : Cost & Reliability

    SSD 가 시장 확대가 기대만큼 이루어지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Cost 와 Reliability 이다. 하지

    만 지난 수년 동안의 NAND Flash 가격 하락과 메모리 제조 업체들의 SSD 참여 확대를 통한

    수직계열화, 그리고 눈부신 기술의 발전으로 이젠 그 장애물이 거의 극복되어 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2006년초 69불이었던 MLC 32Gb 의 가격은 공정미세화, 생산성 향상, 폴리실리콘 원가 하락

    등의 효과로 현재 10분의 1 수준까지 하락하였다. 하지만 아직 HDD 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매

    우 미흡한 수준이다. 2009년 기가바이트당 2.14불이었던 HDD 의 가격은 2013년 0.6불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SD 가 HDD 에 대하여 초기 구매가격에 대한 가격 경쟁력을 보유하기 위해서는 기가바이트당

    1불 이하 수준까지 달성하여야만 가능하다. 이를 위해서는 현재 7불대 초반에 형성되어 있는

    32Gb MLC NAND Flash 의 가격이 3불 초반까지 하락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30nm 이하

    의 공정으로의 전환을 통한 생산성 향상이 필수불가결한 요소 이다.

    NAND Flash 가격 추이 (단위 : $)

    0

    10

    20

    30

    40

    50

    60

    70

    80

    1Q06 2Q06 3Q06 4Q06 1Q07 2Q07 3Q07 4Q07 1Q08 2Q08 3Q08 4Q08 1Q09 2Q09 3Q09 4Q09 1Q10

    MLC 32Gb - Contract

    MLC 16Gb - Contract

    자료 : DRAMeXchange,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41

    Company Report

    또한 SSD 가 넘어야 할 또 하나의 장벽은 소비 전력 절감이다. 현재의 NAND Flash 기술개발

    은 Cell 의 고밀도화에 집중되어 왔다. 특히 SSD 의 주요 Target Application 인 모바일 PC 에

    적용을 위해서는 고밀도화에 대한 요구가 더욱 클 수 밖에 없다. HDD 와 비슷한 수준의 읽기

    속도와 저장 용량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NAND Flash 를 병렬로 더 연결하여야 만 한다.

    고밀도화를 위하여 3-bit MLC 를 적용할 경우 2-bit MLC 에 비하여 Data 쓰기 속도가

    25~45% 정도 감소된다. 2.5인치 HDD 와 동등한 수준의 쓰기 속도(80Mbps)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10개 이상의 NAND Flash(개당 6~7Mbps 수준)를 병렬 연결하여야 한다. 현재

    NAND Flash 의 평균 소비전류는 30mA 이고, 여기에 Controller 소비 전력까지 감안하면

    SSD 모듈의 소비 전력이 400mA 를 훌쩍 넘어서 HDD 와 전혀 차별화 되지 않는다.

    이러한 소비 전력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현재 NAND Flash 의 주류인 소비 전압이 3.8V

    인 제품들이 기술 개발을 통하여 1.8V 수준까지 낮추어져야 한다. 또한 내부 구조 최적화를 통

    하여 소비 전력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구조를 개발하여야 할 것이다.

    SSD 모듈 내부 구조 HDD 모듈 내부 구조

    자료: SanDisk 자료: 삼성전자

  • 42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삼성전자 (005930)

    NAND Flash 의 또 하나의 이슈 요소는 Reliability 이다. SLC NAND Flash 의 경우 평균 10만

    회의 Endurance Cycle 을 보이는 반면에, MLC NAND Flash 의 경우는 만회에 지나지 않는다.

    물론 제조 업체에 따라 편차가 크긴 하지만, Cell 의 성능 저하 등으로 인하여 Data 의 쓰기 및

    읽기가 불량하게 되는 경우를 말하는 것이다.

    NAND Flash 는 commodity 기술이라서 cell 자체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어렵다. 하지

    만, SSD 에서는 사정이 다르다. Controller 제조 기술과 SSD 모듈 설계 최적화를 통한 NAND

    Flash 관리 기술로서 오류 인식 및 수정 기능을 향상 시켜 이를 극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최신의 Controller 기술이 적용될 경우 Endurance Cycle 은 200만회로 증가하고, 또한

    MTBF(mean-time before failure)도 100만시간 이상으로 향상되었다.

    그러므로 향후 SSD 의 성공여부는 Controller LSI 의 개발과 설계 최적화를 통한 NAND Flash

    component 의 관리 기술 향상이 중요 사항 중 하나가 될 것이다.

  •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43

    Company Report

    2) SSD 를 Application 에서 산업으로 성장 시킬 주역, 삼성전자

    결론적으로 SSD 가 HDD 를 대체하고 새로운 Storage 시장의 주류로 자리 매김하면서 NAND

    Flash 의 하나의 Application 이 아닌 독립적인 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3가지 핵심기술이

    확보되어야 한다. ① 생산성 향상 및 원가 절감을 위한 공정미세화 기술, ② NAND Flash 의 고

    밀도 및 소비 전력 감소를 위한 적층 구조 최적화 기술, 그리고 ③ SSD 의 내구성 향상을 위한

    Controller 설계/제조 및 모듈 제조 기술이다.

    2009년 기준 삼성전자의 30nm 급 이하의 NAND Flash 의 생산규모는 월 7만 3천매로 Wafer

    기준으로 생산량의 23%를 점유하였다. 2010년에는 79% 수준까지 확대하여 월 26만 6천매

    수준까지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세계 30nm 급 이하 NAND Flash 생산량의 50%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09년 85% 수준의 cum 수율을 90%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면 생산

    성 향상과 원가 절감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현재 양산 개발 중인 27nm 공정이

    적용된다면, 32Gb MLC 기준으로 현재의 35nm 공정에 비하여 생산성이 45% 이상 개선될 것

    으로 전망된다.

    2005년 세계 최초로 DDR3 SDRAM 을 개발하면서 DDR2에 비해 전력 소모를 15% 이상 절

    감하였다. DRAM 에서의 성공 사례를 NAND Flash 에 적용한다면 충분히 고밀도화와 소비 전

    력 감소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술 역량을 보유한 가장 가능성 높은 제조 업체임은

    분명하다.

    결국 SSD 시장 확대의 열쇠는 삼성전자가 가지고 있다. 삼성전자가 얼마나 빠른 시일 내에 공

    정미세화, 원가 절감, 소비 전력 감소, SSF 모듈 설계 및 제조 기술을 개발 완료하느냐가 시장

    확대의 촉매가 될 것으로 본다.

    스토리지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HDD 부문 실적은 2009년 기준 시장점유율 9%로 업계 5위 수

    준이다. 영업이익도 지난해 3분기에서야 흑자로 전환되었다. SSD 는 2009년 M/S 24%로 업계

    1위이긴 하나, 2008년 M/S 32%에서 많은 부문을 STEC, Intel, Toshiba 에게 넘겨주었다.

    본 게임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기존 사업 영역의 역량을 바탕으로 조단위의 사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사업은 찾아보기 힘들다. 더더욱 SSD 는 삼성전자가 자랑하는 최고의 공정기술, 공격적

    투자를 통한 규모의 경제 확보, 그리고 최근 집중하고 있는 후공정 역량이 집결된다면 SSD 시

    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할 뿐만 아니라 SSD 시장을 자체를 스토리지 시장의 새로운 주류

    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 44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삼성전자 (005930)

    당사의 SSD 수요 모델에 따르면 시장 규모는 2013년에 356억불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현

    재 NAND Flash 시장에서의 삼성의 시장지배력을 SSD 시장에 적용한다면 약 12조원의 매출

    을 SSD 시장에서만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DRAM, NAND Flash 에 이은 반도체 사업부분의 또 하나의 축으로 충분히 성장할 수 있을 것

    으로 전망되며, 반도체 사업부분에서 지속적이고 영속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서는 삼성전자 또한

    반드시 달성해야 할 목표가 될 것이다.

    SSD 수요 모델 (단위: 천개, 백만개)

    SSD Demand 2010 2011 2012 2013 Total Units (K) 11,832 24,595 45,583 73,121

    Entry-level-grade PC 3,610 7,873 15,881 26,166

    Mainstream PC 6,440 13,570 24,885 39,955

    Enterprise-grade 819 1,913 3,394 5,407

    Industrial-grade 963 1,239 1,423 1,593

    Megabytes per System 69,002 90,401 119,329 157,514

    Total Demand (Millions of Megabytes) 816,455 2,223,365 5,439,409 11,517,543

    Total Demand (Millions of 1Gb Eq.) 6,379 17,370 42,495 89,981

    NAND Flash 시장 內 비중 (%) 6.1 9.6 14.3 44.2

    Market ($B) 7.9 15.0 24.0 35.6

    NAND ASP ($/1Gb) 2.37 1.63 1.08 0.75

    자료: Gartner,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45

    Company Report

    2. 태양전지

    태양광 발전은 2040년경에는 전체 전력 발전량의 25%를 담당하는 주요 에너지원으로 성장하

    여 초거대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탄소배출권을 비롯한 미래 환경 이슈 대응 산

    업으로 연관 다각화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경제적 파급효과 또한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각국 정부는 독일,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지구 환경’, ‘에너지 안보’, ‘신성장

    동력’ 등의 이유로 신재생 에너지 확대 및 지원을 주요 정책으로 추진 중에 있다. 각국별로 에

    너지 사업자가 공급량의 일정 비율을 신재생 에너지로 공급하도록 의무화라는 제도인 신재생

    에너지 의무할당제(RPS, Renewable Portfolio Standard)를 실시하고 있거나 및 예정이며, 정

    부간 협약에 따른 CO2 배출 감축을 위하여 2020년 경에는 신재생 에너지 비중 15~20% 수준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RPS 20% 발전 규모는 미국 시장에 한정한다고 가정하여도 300GW

    에 이르는 엄청난 발전량이다. (가동율 33% 가정 時)

    하지만 아직 발전 원가에서 불리한 태양광 발전의 균형 보급을 위하여 각국 정부는 의무량 부

    과(미국) 또는 가중치 부여(유럽) 등 추가적인 정책 지원을 도모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종류별 시나리오 (단위: TWh)

    구분 2010년 2020년 2030년 2040년

    세계 전력 소비량 19,973 25,818 30,855 36,346

    신재생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