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식생활 관리

암과 식생활

이 책자는

암환자의 치료 중, 치료 후

식생활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삼성서울병원 영양팀과

암교육센터에서 제작하였습니다.

암과 식생활

일반적인 식생활

영양교육프로그램안내

치료 중 식생활

식사요법에 대한

궁금한 점들

치료 후 식생활

식생활의 중요성 7

식사 원칙 8

개별 영양교육 74

암병원 영양교육실

이용안내 76

항암화학요법과 식사요법 15

수술 후 식사요법 44

방사선 치료와 식사요법 55

식이요법에 대한 궁금한 점들 77

치료 후 식사지침 58

암종별 치료 후 식생활 62

1

4

2

5

3장

장

장

장

장

제작 및 발행 : 암교육팀

자 문 : 삼성서울병원 영양팀

요리레시피 및 사진 제공 : 김광선(푸드 스타일리스트)

초판 발행 : 2008년

재판 발행 : 2017년 2월

주 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원로 81

문의전화 : 02-3410-6619

※ 본 책자를 수정 또는 추가 인쇄할 경우

암교육팀(☎ 6619)로 연락 주십시오.

암과 식생활

7

식생활의 중요성

암을 치료하면서 좋은 영양상태를 유지하면

• 치료의 효과가 좋아집니다.

• 치료로 인한 부작용을 잘 극복할 수 있습니다.

• 감염의 위험이 감소합니다.

• 암 치료로 손상된 정상세포가 빨리 회복됩니다.

암을 치료하는 특별한 음식은 없습니다.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 및 무기질 등

모든 영양의 균형을 위해 여러 가지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면 됩니다.

좋은 영양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치료 효과를 높이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일반적인 식생활

제 1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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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점심, 저녁 규칙적인 식사를 합니다.

• 반찬은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단백질 반찬(고기, 생선, 계란, 두부, 콩, 유제품 등)을 꼭, 충분히 섭취합니다.

• 고기나 생선 대신 계란, 두부, 콩, 유제품 등을 드셔도 됩니다.

• 한 가지 이상의 과일을 하루 1~2번 정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 유제품으로 우유대신 요구르트, 치즈, 두유 등을 드셔도 됩니다.

• 양념과 조미료는 적당히 활용하되 지나치게 맵고 짜지 않게 요리하도록

합니다.

꼭 기억해야 할 것은 잘 먹어야 좋은 영양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환자는 잘 먹도록 해야 하고 보호자들은 환자가 잘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식사 원칙

● 나의 적정 체중과 영양 필요량 알아보기

• 잘 먹고 있는지 알 수 있는 가장 간단한 지표는 체중입니다. 환자의 표준

체중과 현재 체중을 기록하고 실제 체중이 변화하는 상태를 보면 잘 먹고

있는지 없는지를 대략 알 수 있습니다.

• 체중 감소가 표준 체중의 10% 이상 되지 않도록 합니다.

• 매일 체중을 일정한 시각에 측정하여 기록해 두면 좋습니다. 체중의 변화를

파악하고 지나친 변화가 있을 때에는 의료진과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 표준 체중이란 이상적인 체중 또는 바람직한 체중을 의미하는 것으로 건강

유지에 가장 적절하고 신체 활동에 가장 효율적인 체중을 말합니다.

나의 표준 체중은? 표준체중 = (신장-100cm)ⅹ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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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곡류

주요 에너지원인 탄수화물이 가장 많이 들어있는 식품군으로 우리나라의 주식입니다.

가급적 섬유질이 풍부한 도정되지 않은 현미밥이나 잡곡밥, 현미빵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소화가 어렵고 현미밥이나 잡곡밥을 싫어한다면 흰밥이나

국수를 먹어도 괜찮습니다. 개인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지만 대략 매일 매

끼니마다 밥 한공기씩 먹으면 충분합니다. 매끼 밥 한 공기를 먹지 못한다면

간식(감자, 빵, 밤, 옥수수 등)을 추가로 먹도록 합니다.

2) 채소류 및 과일류

사람 몸의 영양소를 만들고 활동을 돕는 비타민과 무기질의 함량이 높은 채소류

및 과일류는 우리 몸의 윤활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채소류는 매일 매끼

섭취하고, 특히 푸른잎 채소 및 당근, 토마토, 마늘, 브로콜리, 양배추, 양파 그리고

김, 미역 등과 같은 해조류는 생채나 숙채 형태로 식사 때마다 먹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류는 여러 가지 색깔의 다양한 종류를 간식으로 매일 1~2회 정도 먹도록

합니다. 만약 씹기가 어려우면 갈아서 마셔도 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설사가

심한 경우 생채소나 생과일을 먹으면 감염이 되거나 설사가 심해질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 상의하십시오.

● 나에게 필요한 열량과 단백질은 얼마일까?

• 환자의 체중, 영양상태, 치료의 종류 등에 따라 필요한 열량과 단백질의 양은

달라집니다. 그러므로 영양사와 상담하여 본인의 상태에 맞는 적합한 열량과

단백질 요구량을 알아 보셔야 합니다. 건강한 정상인의 경우 체중에 따른 열량

및 단백질 필요량은 아래와 같습니다.

정상적 영양상태

체중 열량(kcal) 단백질(g)

50kg 1500~1750 50~60

60kg 1800~2100 60~72

70kg 2100~2450 70~84

● 균형 잡힌 식사를 위해서 알아야 할 영양소들

균형잡힌 식사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를 다 갖추고

있는 단일 식품이 있다면 좋겠지만 그런 식품은 없기 때문에 골고루 잘 먹어야

하겠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식품군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모든 식품을 영양소가 비슷한

것끼리 묶어서 분류한 것을 식품군이라고 합니다. 이 식품군을 매일 빠짐 없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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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지방류

이 식품군에는 식물성 기름과 견과류의 필수 지방산이 함유되어 있고 버터, 마가린,

마요네즈와 같이 포화지방산을 함유하고 있는 것도 있습니다. 조리시 기름을 사용할

때에는 식물성 기름(옥수수, 참기름, 들기름, 올리브유 등)이 좋으며 쇼트닝이나

돼지기름은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식사량이 적을 경우에는 버터나 생크림 등을

활용하여 조리하거나 간식으로 섭취하여 열량을 높일 수 있습니다.

6) 물 (Water)

물은 우리 몸의 혈액과 신체 각 조직을 구성하면서 영양소와 노폐물을 운반하고

체온을 유지해 주는 등 인간의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수분 섭취가

부족하거나 구토·설사를 한다거나 고열이나 과도한 땀이 계속될 경우에는 탈수가

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수분섭취가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성인에 필요한 물은

하루에 6~8컵 정도입니다.

3) 어육류

우리 몸의 세포를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육류 특히 소고기나

돼지고기 등 붉은 고기가 암에 좋지 않다고 하여 기피하는 경우가 많은데, 육류는

세포를 만드는 주재료이며 면역력 증강에도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으므로 암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꼭 먹어야 합니다. 특히 소고기는

철분까지 함유하고 있어 암환자들의 빈혈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매일 매 끼니 다른 종류의 어육류 식품을 다양하게 조리하여 먹도록 합니다. 소고기,

돼지고기 섭취가 어렵다면 계란, 생선류, 두부류도 대신해도 됩니다.

육류의 종류에 상관없이 살코기 반찬을 하루 1끼 또는 적어도 2일에 한번은 먹도록

합니다.

4) 우유 및 유제품류

우유나 치즈는 하루 1~2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유를 소화하기 힘들다면

따뜻하게 데우거나 다른 음식과 섞어 먹거나 두유나 요구르트 등 다른 유제품으로

대체하여 먹습니다. 권장 섭취량은 하루에 1~2컵(200~400cc)정도입니다. 특히

여자의 경우에는 우유를 섭취하면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반면 중년 이후

남자는 전립선암 위험이 높이지기 때문에 하루 2컵 이상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과량의 우유 섭취는 과량의 에너지와 동물성 지방을 공급할 수 있으므로

저지방 우유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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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섭취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부작용

• 식욕부진 (16페이지)

• 오심/구토 (18/20페이지)

• 입과 목의 통증 (22페이지)

• 입맛의 변화 (24페이지)

• 후각의 변화 (26페이지)

• 입안 건조증 (28페이지)

• 체중감소 (30페이지)

• 변비/설사 (34/36페이지)

• 면역기능저하 (38페이지)

• 피로 (42페이지)

이러한 부작용은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나고 대부분 조절할 수 있으며 치료가 끝나면

점차 사라집니다.

암의 종류와 전이 여부 등에 따라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요법 등 다양한

치료를 받게 됩니다. 이러한 치료는 우리 몸의 정상 세포에 영향을 주어 여러

가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항암화학요법과 식사요법

치료 중 식생활

제 2 장

식품군 정리

기초식품군 영양소 역할 종류(예)

곡류탄수화물과 단백질 약간,

섬유소에너지원

밥, 국수, 빵, 떡, 감자,

고구마, 밤, 옥수수

채소 및

과일류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소,

피토케미컬

생리조절작용

시금치, 호박, 오이, 당근,

양상추, 해조류, 양파,

사과, 귤, 배, 딸기, 포도 등

어육류 단백질과 포화지방 구성성분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각종 생선류, 콩류, 계란,

두부, 해물류

우유 및

유제품단백질과 칼슘 칼슘공급원

우유, 치즈, 아이스크림,

요구르트

지방류 지방구성성분,

에너지원

대두유, 참기름, 들기름,

잣, 마가린, 버터, 마요네즈,

전혀 음식이 먹고 싶지 않을 경우 음료 형태로

마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여러 가지 음식을 골고루

넣어서 스프로 만들거나 시중에 나와 있는 영양음료

등을 이용하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요구르트, 우유,

두유 등을 기본으로 하여 과일, 아이스크림, 단백질

분말 등을 섞어서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입맛을 돋우는 영양이 풍부한 음식

바나나 스무디

1. 바나나 껍질을 벗기고 작은 조각으로 잘라준다.

2. 믹서기에 바나나, 우유, 꿀을 넣고 부드럽게 섞이도록 갈아준다.

3. 유리잔에 담아 마신다.

Tip. 우유 대신 영양보충음료(엔슈어, 그린비아, 뉴케어, 메디웰 등)를 이용하면

영양가를 높일 수 있습니다.

바나나 1개, 우유 300ml, 꿀 1큰술

재료 : 1인분

만드는 방법

• 조금씩 자주 먹도록 합니다.

• 식사 시 수분섭취는 포만감을 주므로 소량만 마시도록 합니다.

• 간식으로 죽, 미음, 주스, 스프, 우유 및 유제품 등을 활용하도록 합니다.

• 식사섭취가 계속적으로 힘들 경우에는 특수영양 보충음료를 이용합니다.

(예) 그린비아, 뉴케어, 메디웰, 엔슈어 등

• 식사하는 시간, 장소, 분위기를 바꾸어 봅니다. 음악을 들으며 식사를 하거나

식탁보나 식기를 바꾸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

• 입맛을 돋우기 위해서 식사 전 후에 입안을 청결하게 합니다.

• 식사 시간에 얽매이지 말고 먹고 싶을 때, 먹을 수 있을 때, 또는 몸의 상태가

좋을 때 먹도록 합니다. (일반적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한 아침이 가장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 먹고 싶을 때 먹을 수 있게 가까운 곳에 간식을 둡니다.

• 평소에 좋아하던 음식을 먹거나, 음식 형태에 변화를 주어 메뉴를 다양하게 해서

먹습니다.

• 가벼운 산책 등 규칙적인 운동도 입맛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입으로 식사하는 것이 힘들어져 식욕부진이 일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담당의사와

상의하여 정맥으로 영양제를 맞는 것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입맛이 없어요.”

식욕부진은 암 치료 중 가장 흔히 발생하는 증상 중의 하나로 불안이나 우울할 때도

생길 수 있습니다.

식욕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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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심이 있을 때는 신선하고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위에 부담이 적은 소화가 잘되는 음식이 좋습니다.

오심에 효과적인 담백한 음식

과일 시금치 샐러드

1. 드레싱 재료를 믹서기에 넣고 모두 갈아준다.

2. 재료가 곱게 갈아지면 체에 내려준다.

3. 샐러드 재료를 믹싱볼에 모두 담고 드레싱을 넣어 골고루 섞어준다.

4. 접시에 샐러드를 보기 좋게 담아 먹는다.

Tip.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올리브 오일은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신선한 야채요리에

잘 어울립니다. 하지만 기름이 너무 많으면 오심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올리브

오일의 양은 개인에 취향에 따라 조절하시기 바랍니다. 신선함과 좋은 맛을

내기 위해서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사용할 것을 추천합니다.

파인애플 30g, 호두(부순 것) 1큰술, 시금치 50g, 방울토마토 3개,

무화과 1개, 사과(슬라이스) 1/4

재료 : 1인분

사과식초 1작은술, 오렌지 1/4개, 오렌지 주스 1큰술, 소금, 후추 약간,

올리브 오일 1큰술

드레싱 재료

만드는 방법

• 음식 냄새가 나지 않고 환기가 잘 되는 쾌적한 장소에서 식사를 합니다.

• 조금씩 자주 천천히 하고, 식후 1시간 정도는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미리 오심과 구토증상을 완화시키는 항구토제의 사용에 대해 의사선생님과

상의합니다.

• 오심이 심한 경우 억지로 먹거나 마시지 않고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배가 고프면 더 메스꺼울 수 있으므로 배가 고프기 전에 먹도록 합니다.

• 물은 포만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조금씩 천천히 마시고, 소량씩 먹습니다.

•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를 받는 동안 메스꺼운 증세가 나타난다면,

치료하기 1~2시간 전에는 먹지 않도록 합니다.

“속이 메스껍고 토할 것 같아요.”

오심(메스껍고 토할 것 같은 느낌)은 암환자가 가장 흔하게 경험하는 증상으로 보통은

항암제를 맞고 4~6시간 후에 시작하고 치료 후 2~3일간 지속되기도 합니다.

오심으로 인해 음식을 충분히 먹지 못하면 영양이 부족해져 치료의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오심

- 기름진 음식

- 향이 강하거나 뜨거운 음식

- 토스트, 크래커, 요거트

- 복숭아 통조림이나 다른 부드러운 과일과 채소

- 맑은 유동식, 얼음조각 등

도움이 되는 음식

피해야 할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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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토에 효과적인 부드러운 음식

단호박 스프

토한 후에는 머리를 약간 높인 상태에서

차가운 물로 입안을 헹구고 1~2시간

동안은 먹지 않도록 합니다. 구토 전에는

너무 차지 않은 시원하고 부드러운

음식으로 조금씩 여러 번 나누어 먹고

구토가 가라앉으면 미음, 동치미,

미역국, 맑은 된장국 등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1. 냄비에 버터를 넣고 녹이다가 양파를 넣고 볶아준다.

2. 껍질을 벗긴 단호박을 작게 잘라 1번에 넣고 같이 볶아준다. 천천히 볶으면서

익힌다.

3. 물, 우유, 생크림을 넣고 끓여준다.

4. 호박이 다 익으면 믹서기로 갈아준다.

Tip. 버터나 생크림이 많이 들어간 음식은 구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개인의 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하시기 바랍니다.

재료 : 1인분

만드는 방법

단호박 400g, 버터 10g, 생크림 80ml, 양파 1/4개, 물 100ml, 우유 220ml

• 구토증상이 심한 경우 먹거나 마시지 않도록 합니다. 구토증상이 조절되면,

다양한 음료나 미음 등과 같은 맑은 유동식부터 조금씩 먹어보고 차츰 양을

증가시키도록 합니다.

• 맑은 유동식으로 구토증상이 조절되면, 일반 유동식이나 부드러운 식사로

바꾸어 조금씩 자주 먹도록 하고, 적응되면 일반 식사를 섭취하도록 합니다.

• 구토가 1~2일 이상 심하게 계속된다면 담당 의사와 상의합니다.

• 먹기 싫은 음식을 억지로 먹으면 구토 증상이 호전된 이후에도 그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생길 수 있으므로 억지로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계속 토하고 있어요.”

구토는 오심 증상을 느낀 다음에 나타나며 항암제 치료로 인한 부작용, 음식 냄새, 위나

장내에 가스 때문에 일어납니다. 이러한 구토를 예방하고 조절하기 위해 심호흡을

하거나 휴식을 취하고 심한 경우 의료진과 상의하여 약물을 복용할 수 있습니다.

맑은 유동식

맑은 유동식이란 수분 공급을 위해 먹는 식사의 형태로 맑은 차, 기름기를 제거한

육수, 맑은 장국 등이 있습니다.

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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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염에 도움이 되는 목 넘김이 좋은 음식

해물 미역죽

1. 미역을 물에 불린 후 핸드 믹서기로 곱게 갈아준다.

2. 곱게 갈은 미역물에 밥, 물 1컵을 넣고 끓여준다.

3. 밥과 미역이 잘 섞이면 홍합, 바지락, 새우를 넣고 익힌다.

4. 물이 부족하면 물을 조금씩 첨가하여 농도를 맞춘다.

5. 재료가 모두 익으면 소금간을 한다.

재료 : 1인분

만드는 방법

쌀밥 120g, 미역 15g,

바지락 3개, 홍합 3개, 알새우 5개, 소금 약간

• 수분이 많으면서 씹고 삼키기 쉬운 부드러운 음식을 먹습니다.

• 요리를 할 때는 부드럽고 연해질 때까지 하며, 음식을 작은 크기로 자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믹서기로 곱게 갈도록 합니다.

• 입안이 쓰린 경우 빨대를 이용합니다.

• 뜨거운 음식은 입과 목을 자극하므로 충분히 식혀서 차게 먹거나 얼음 조각을

먹으면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옥살리플라틴 (Oxaliplatin)등과

같은 말초신경염을 유발할 수 있는 항암제를 투여 받는 경우는 온도변화에

민감하여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차가운 음식은 피하도록 합니다.

• 음식을 먹은 후 입안은 깨끗이 헹구어 청결하게 유지합니다.

“입안과 목이 쓰리고 아파요.”

입과 식도는 우리 몸에서 가장 예민한 부분으로 방사선요법, 항암화학요법 또는 감염

등에 의해 입안 통증, 잇몸의 손상, 인후염 또는 식도염 등이 자주 발생합니다. 따라서

통증을 줄일 수 있는 식사 조절이 필요합니다.

입과 목의통증

입과 목 점막이 빨리 낫게 자극이

적은 부드러운 음식으로 양념이 강하지

않은 최대한 목 넘김이 쉬운 음식이

좋습니다. 뜨거운 것은 약해진 점막을

더 아프게 하므로 요리를 만든 후에 꼭

식혀서 천천히 드셔야 합니다.

- 죽류: 흰죽, 닭죽, 고기죽, 전복죽, 호박죽, 야채죽, 계란죽 등

- 미음: 쌀미음, 조미음, 잣미음, 깨미음, 녹두미음 등

- 고기나 생선: 부드럽게 조리하고 곱게 다지거나 갈아서 먹기

- 채소: 부드러운 야채를 푹 익히거나 데쳐서 먹기

- 과일: 바나나, 배, 수박, 과일 통조림 등과 같이 시지 않은 과일

- 오렌지, 포도, 레몬, 토마토 주스

- 향신료를 많이 사용하거나 소금에 절인 음식

- 딱딱한 토스트, 크래커 또는 말린 음식 등

도움이 되는 음식

피해야 할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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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이 변했을 때 효과적인 새콤한 음식

닭고기와 계란을 곁들인 파인애플 드레싱의

가든 샐러드

1. 야채를 차가운 물에서 세척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손으로 잘라둔다. 계란은

삶아서 반으로 나누어 놓는다.

2. 닭가슴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후라이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볶아준다.

3. 드레싱 재료(파인애플, 설탕, 물, 올리브 오일, 소금, 후추)를 믹서기에 모두 넣고

갈아준다.

4. 준비해 둔 야채에 드레싱을 1큰술 정도 넣고 버무려 접시에 담는다. 팬에서 구운

닭고기와 계란을 샐러드에 올려 마무리 한다.

재료 : 1인분

만드는 방법

닭가슴살 1쪽, 계란 1/2개, 상추 50g, 치커리 10g, 적양파 10g,

레디쉬(빨간무) 1개, 파인애플 1/4개, 설탕 1큰술, 물 3큰술, 올리브 오일

1큰술, 소금, 후추 약간

• 미각의 변화가 생겼는지 수시로 확인하고 자주 입안을 헹궈 개운하게 해 주세요.

• 만약 고기가 싫다면 생선이나 계란, 두부, 콩, 우유나 유제품을 이용합니다.

• 고기나 생선요리에 향이 좋은 양념류(와인, 레몬즙 등)나 새콤달콤한 소스를

사용합니다.

• 신맛이 금속성의 맛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오렌지나 레몬같이

새콤한 음식을 조리 시 사용합니다. 그러나 만약 입과 목에 통증이 있다면, 이런

식품들이 염증을 자극하거나 불편하게 하므로 주의합니다.

• 음식의 맛이나 냄새에 영향을 미치는 치과적인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보고,

입안을 청결하게 유지하도록 합니다.

“음식 맛이 변했어요.”

항암제와 방사선은 혀의 미각세포에 영향을 주어 미각을 변화시킵니다.

따라서 항암치료 기간 동안 음식을 먹을 때 모래를 씹는 기분이 들거나 짠맛을 강하게

느껴 국이나 찌개를 먹기가 힘들고 음식에서 금속 혹은 약품 맛 등을 느끼게 됩니다.

특히 고기나 생선 등의 고단백 음식을 먹으면 금속성 맛을 느껴 음식이 맛없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미각의 변화는 치료가 끝나면 정상으로 회복됩니다.

입맛의 변화

붉은 색 육류에서 쓴맛이나 금속성 맛이 느껴지면

닭고기, 흰살 생선, 계란, 두부, 유제품 등으로

단백질 섭취를 하셔야 합니다. 또한 음식을 금속류

식기가 아닌 나무 소재 식기에 담으면 좋습니다. 너무

뜨겁거나 찬 것 보다는 상온의 온도로 식혀서 먹으면

맛이 좋게 느껴질 것입니다. 신맛이 가미된 드레싱이나

유산균이 많은 물김치, 겨자나 커리, 매실 등 강한 향신료로

만든 음식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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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각이 예민할 때 도움이 되는 깔끔한 음식

파인애플 스프

냄새에 민감해지면 음식을 보기만 해도 혐오감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럴 땐 따뜻한 음식보다는 시원한 음식이 좋고

향이 강하지 않은 음식이 좋습니다.

1. 모든 재료를 믹서기에 넣고 갈아준다.

2. 갈아준 파인애플 스프를 차갑게 보관한다.

3. 원할 때마다 차가운 상태로 그릇에 덜어 먹는다.

Tip. 올리브 오일의 향도 약간의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개인의 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하시기 바랍니다.

재료 : 1인분

만드는 방법

파인애플 1/6개, 꿀 2큰술

레몬즙 1큰술, 소금, 후추 약간

올리브 오일 1 작은술

• 불쾌감을 일으키는 냄새가 나는 담배, 화장품, 방향제 등을 멀리 합니다.

• 가능하다면 음식을 조리하지 않습니다.

• 뚜껑을 열어 음식 향이 날아가도록 음식을 식힌 후 먹도록 합니다.

• 향이 너무 강한 향신료나 두릅, 샐러리, 부추, 마늘 등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 냄새가 적은 음식(두부, 닭가슴살, 차가운 국수류 등)으로 조리해서 먹습니다.

“음식 냄새에 예민해졌어요.”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를 하면 코에서 뇌로 연결되는 신경에 영향을 주어

후각의 변화가 생깁니다. 따라서 세제나 화장품 등 특정한 냄새에 거부감을 갖게

되거나 민감해지고 냄새를 잘 못 느끼기도 하며 특정음식의 냄새가 몹시 역겹게

느껴집니다.

Cancer & Food Life

후각의 변화

26 27

구강이 건조해서 불편할 때에는

국물이 있는 음식이나 침이 잘 나오는

달고 신 음식이 도움이 됩니다.

입안이 건조할 때 효과적인 달콤한 음식

유자 드레싱으로 맛을 낸 바나나 샐러드

1. 바나나와 무화과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자른다.

오렌지는 껍질을 제거하고 살을 분리한다.

2. 유자청과 올리브 오일을 믹서기로 갈아 드레싱을 만든다. 마지막에 소금, 후추로

간을 한다.

3. 바나나, 무화과, 오렌지, 베이비 야채, 방울 토마토를 드레싱에 버무려 접시에

담는다.

4. 기호에 따라 과일은 언제든지 제철과일로 교체하여도 된다.

재료 : 1인분

만드는 방법

바나나 1개, 방울토마토 2개, 무화과 1개,

오렌지 1/4개, 베이비 채소(샐러드용) 10g,

유자청 50g, 올리브 오일 50ml

소금, 후추 약간

• 가까운 장소에 물을 두어 조금씩 자주 마시도록 합니다.

• 아주 달거나 신 음식을 먹으면 침 분비가 많아집니다.

단, 구내염이 있거나 식도의 통증이 있을 경우에는 주의합니다.

• 부드럽고 으깨거나 다진 식품을 먹도록 합니다.

• 음식을 먹을 때 육수나 국물에 담그거나 적셔서 삼키기 쉽게 합니다.

• 식사 중간에 자주 물이나 음료를 한 모금씩 마시도록 합니다.

빨대를 이용하면 삼키는 것에 도움이 됩니다.

• 무설탕 껌이나 사탕이 침 분비를 도와줄 수 있습니다.

• 씹어먹는 사탕이나 질긴 고기, 단단한 과일이나 야채는 피합니다

• 입안 건조증과 통증이 심하면 담당의사에게 인공 윤활제나 진통제

처방에 대해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입안이 너무 건조해요”

항암화학요법이나 머리와 목 주위에 시행하는 방사선 치료는 침 분비를 감소시켜

입안을 마르게 할 수 있습니다. 입안이 건조해지면, 음식물을 씹고 삼키는 것이 더욱

어려워지고 음식의 맛도 느끼기 어려워집니다.

입안 건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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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증가에 효과적인 고영양 음식

방어 스테이크와 버섯구이

적정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규칙적으로 골고루 적당하게 먹는 것입니다.

특히 고열량식이를 먹도록 하십시오.

1. 방어 살을 준비해둔다. 소금, 후추를 생선살에 뿌려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약불에서 천천히 구워준다. 버섯도 같이 구워준다.

2. 강낭콩은 삶아서 차가운 물에 식힌 후 건져놓는다. 양파는 작게 다져둔다.

3. 올리브 오일, 레몬즙, 소금, 후추를 섞어서 드레싱을 만든다.

4. 익힌 강낭콩, 양파, 돌나물을 드레싱에 버무려 접시에 담고 구운 생선과 버섯을

올려준다.

만드는 방법

재료 : 1인분

방어 200g, 새송이 버섯 3개, 강낭콩 20g,

양파 20g, 표고버섯 1개, 돌나물 10g,

올리브 오일 1큰술, 레몬즙 1큰술, 소금, 후추 약간

열량을 보충하려면!

■ 다양하게 조리하여 식욕을 자극합니다.

- 밥 : 김밥, 초밥, 주먹밥, 볶음밥 등

- 죽 : 야채죽, 전복죽, 계란죽, 닭죽, 깨죽, 호박죽, 단팥죽, 잣죽 등

■ 간식을 활용합니다.

- 감자, 고구마, 떡, 만두, 빵, 과일, 과일주스, 과일통조림 등

■ 조리법을 변경하여 열량을 보충합니다.

- 빵이나 떡 : 설탕, 꿀, 쨈, 버터, 땅콩버터 등을 발라 먹습니다.

- 감자 : 버터를 발라 구워 먹습니다.

- 나물요리 : 볶거나 무침을 할 때 기름을 이용합니다.

- 야채샐러드 : 마요네즈, 샐러드 드레싱을 충분히 사용합니다.

- 우유, 두유 : 설탕, 꿀, 초콜릿, 미숫가루 등을 타서 먹습니다.

- 과일 : 과일 대신 과일 통조림을 먹거나 우유, 아이스크림과 혼합하여

쉐이크를 만들어서 먹습니다.

“체중이 계속 빠지고 있어요”

체중감소는 환자를 허약하게 만들어 암에 대한 저항력과 치료 효과를 떨어 뜨립니다.

따라서 열량과 단백질 등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체중 감소

방어는 소고기와 돼지고기보다 많은 불포화 지방산과 구수한 맛을 내는 아미노산인

글루타민을 가지고 있어 단백질 섭취에도 좋습니다. 방어와 함께 곁들이는 버섯과 콩은

식물성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는 데 좋습니다.

chef의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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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을 보충하기 위한 보양음식

광어구이와

검은깨 드레싱을 곁들인

단감 샐러드

치료 중 식생활은 암 예방 식단과 다릅니다.

암 진단을 받은 뒤 대부분의 많은 환자들이 이전의 식생활은 모두 부정하고

고기나 생선 등 단백질 음식을 거부하며 극단적인 채식주의자가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식생활은 오히려 치료에 해가 될 수 있습니다. 잘 먹는 사람일수록 부작용을

쉽게 극복하고 영양상태가 좋을 때 치료 효과가 더 크다는 것은 이미 증명된

사실입니다.

1. 광어살에 소금, 후추를 뿌려 간을 하고 후라이팬에서 구워준다.

2. 검은깨 드레싱 재료를 모두 섞어서 샐러드 드레싱을 준비한다.

3. 샐러드 야채는 세척한 뒤 먹기 좋은 크기로 뜯어서 준비한다.

4. 샐러드 야채와 먹기 좋게 자른 단감에 드레싱을 조금 덜어 버무려 준다.

5. 구운 광어와 샐러드 야채를 곁들여 먹는다.

만드는 방법

재료 : 1인분

광어 200g, 단감 1/4개, 샐러드용 야채 30g (꽃상추, 치커리, 비트잎, 백로즈,

양상치, 베이비 야채, 어린잎 등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야채)

단백질을 보충하려면!

■ 계란, 콩, 두부, 생선 등을 반찬으로 많이 이용합니다.

- 계란 : 계란 후라이, 계란찜, 오믈렛, 메추리알 조림 등

- 콩, 두부 : 콩밥, 연두부찜, 두부조림, 된장찌개, 콩자반, 두유 등

- 생선 : 생선포, 생선전, 생선조림, 어묵 등

- 유제품 : 우유, 요구르트, 요플레, 아이스크림, 쉐이크, 치즈 등

■ 조리법을 변경합니다.

- 미숫가루를 만들 때 물 대신 우유 또는 두유를 이용합니다.

- 야채샐러드에 삶은 계란을 다져 넣습니다.

- 부침 등에 물 대신 계란을 많이 사용합니다.

- 크래커나 빵을 요플레와 함께 먹습니다.

- 간식으로 고기나 생선, 치즈, 계란, 우유 등이 많이 포함된 음식을 선택합니다.

(만두, 피자, 샌드위치, 계란샐러드, 카스테라 등)

드레싱 재료

검은깨 가루 1큰술, 꿀 1작은술, 올리브 오일 1큰술, 마요네즈 1작은술,

레몬즙 1작은술, 소금, 후추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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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에 효과적인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

요거트와 청오이의 아삭함이 살아있는 라이따

변비가 지속되면 구토와 통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변비증상이 있다면

식이섬유소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유산균이

많은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장운동을 촉진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채소류와 발효식품이 좋습니다. 특히

잡곡밥이나 고구마 혹은 콩류, 신선한 야채나

과일, 다시마나 미역 같은 해조류를 섭취하세요.

1. 청오이와 방울 토마토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2. 플레인 요거트에 꿀을 넣고 소금, 후추로 간을 살짝 해준다. 양념한 요거트를

그릇에 담는다.

3. 요거트 위에 토마토와 청오이를 올리고 베이비 채소를 뿌려준다. 마지막으로

올리브 오일을 뿌려준다.

재료 : 1인분

만드는 방법

플레인 요거트 2개, 방울 토마토 1개, 청오이 1/3개,

베이비 채소 10g, 소금, 후추 약간, 올리브 오일 1작은술, 꿀 1작은술

• 변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하루에 8~10잔 이상의 수분을 섭취합니다.

• 특히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물을 마시면 장운동에 도움이 됩니다.

• 도정이 덜 된 곡류, 과일, 야채 등 섬유소가 많은 식품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 가벼운 산책이나 걷기 등의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변비에

도움이 됩니다. 누워만 있는 경우에는 배를 부드럽게 문질러 주면 장운동에

도움이 됩니다.

• 식사요법으로 조절되지 않는 변비가 있으므로 변완화제 복용에 대해 담당의사와

먼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변비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변비는 수분 및 음식섭취가 불충분하거나 오랫동안 누워 있는 경우에 잘 생깁니다.

또한 일부 항암제는 장운동을 저하시켜 변비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변비가 지속되면

식욕이 저하되어 충분한 영양섭취가 불가능해 집니다. 따라서 식이 조절 및 운동,

변완화제 복용 등으로 변비를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조절해야 합니다.

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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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할 때 도움이 되는 소화 잘되는 음식

단호박 리조또

설사가 있을 때는 지방이 많은 음식이나 맛이 강한 음식,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 발효되기 쉬운 음식은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면서 염분을 비롯한

미량의 영양소를 공급할 수 있는 음식이 좋고, 충분한

영양공급을 위해 영양보충음료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1. 닭육수를 만드는 방법: 닭 1 마리, 양파 1개, 당근 1개, 샐러리 70g, 마늘 5개,

올리브유 30ml 모두 섞어 올리브유에 갈색이 나오도록 볶다가 물 1리터를 넣고

40분간 끓인 후 체에 걸러 사용한다.

2. 단호박은 껍질을 벗기고 씨를 제거한 후 작은 크기로 잘라준다. 냄비에 약간의 양파

다진 것을 넣고 볶는다. 작게 자른 단호박을 넣고 같이 볶는다. 그 다음 닭육수를

넣고 호박이 익을 때까지 끓인다. 수분이 부족하면 물을 조금씩 첨가해 익힌다.

3. 호박이 다 익으면 믹서기로 갈아준다. 소금, 후추 간을 한다.

4. 준비된 백미 3큰술과 단호박 3큰술을 섞어준다. 물을 100ml 정도 추가하고

센불에 끓여준다. 죽처럼 걸쭉해지면 접시에 담는다.

5. 버섯과 쥬키니 호박을 볶아 리조또 위에 올리고 기호에 따라 치즈가루를 뿌려

먹는다.

재료 : 1인분

만드는 방법

단호박 1/2개, 느타리 버섯 20g, 백미 3큰술, 쥬키니 호박(돼지 호박) 10g,

파마산 치즈(기호에 따라) 약간, 양파(다진것) 1큰술, 닭육수200ml

•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여 설사로 손실된 수분을 보충합니다.

• 장의 소화 흡수 기능이 떨어진 상태이므로 식사는 조금씩 자주 먹습니다.

• 칼륨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바나나, 삶거나 으깬 감자, 껍질 벗긴 토마토,

이온음료 등)을 섭취하여 설사로 인한 손실을 보충합니다.

•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식품이나 음료는 피하고, 대신 상온의 음료를 마시도록

합니다.

• 커피와 초콜릿 등과 같은 카페인을 함유한 식품과 음료는 제한합니다.

• 갑자기 설사를 많이 할 경우 12~24시간 동안은 맑은 유동식만 먹도록 합니다.

이는 장을 쉬게 해 주며 설사로 인해 손실된 수분을 보충해 줍니다.

• 유당은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우유 및 유제품을 먹을 때는 주의하도록

합니다.

• 하루 3회 이상의 설사나, 피가 섞인 설사, 또는 2일 이상 지속되는 설사는

의료진과 상의하도록 합니다.

“설사를 너무 자주 해요”

설사는 항암화학요법, 감염, 음식에 대한 과민반응, 기분의 변화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설사는 영양소의 흡수를 방해하고 과도한 수분의 손실로 탈수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이를 완화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 죽류 : 흰죽, 닭죽, 고기죽, 전복죽, 호박죽, 야채죽, 계란죽 등

- 미음 : 쌀미음, 조미음, 녹두미음 등

- 고기 : 기름을 제거하고 부드럽게 조리한 고기, 계란찜, 흰살 생선 조림

- 채소 : 부드러운 채소를 푹 익히거나 데쳐서 먹기

- 과일 : 생과일보다는 주스, 섬유소 함량이 적은 과일

(예 : 바나나, 곶감, 복숭아)

- 기름진 음식, 생야채

- 껍질과 씨를 같이 먹는 과일류

- 브로콜리, 옥수수, 말린 콩 등과 같은 섬유소 함량이 높은 채소

설사

파마산 치즈는 담백하면서 감칠맛도 풍부해서 입맛을 올려주는데 일품입니다. 환자들이

음식을 좀더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첨가한 것이므로 기호에 따라서 요리에 넣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chef의 코멘트

도움이 되는 음식

피해야 할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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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을 보관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상하기 쉬운 음식은 냉장고, 혹은 냉동고에 보관합니다.

- 요리하기 전의 고기, 생선, 닭고기 등은 비닐팩이나 플라스틱 통에 따로 분리

하여 보관합니다. 그리고 다른 식품에 고기나 생선즙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고기는 냉장고에서 녹입니다.

- 냉동고에 식품을 보관할 때는 랩이나 팩에 포장합니다.

- 해동한 후 즉시 요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 냉장고에 보관하던 남은 음식도 3~4일이 지나면 버립니다.

- 곰팡이가 핀 음식은 먹지 않도록 합니다.

- 식품의 냄새가 이상하거나 모양이 이상한 경우에는 절대 사용하지 않습니다.

■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위생적인 음식물 관리가 중요합니다.

- 첫째, 음식을 만지거나 요리를 하려면 손을 깨끗이 씻도록 합니다.

- 둘째, 음식을 준비할 때 수건이나 스카프 등을 사용하여 음식물에 머리카락이

들어가지 않도록 합니다.

- 셋째, 감염 예방을 위해 식품의 구입, 보관 및 조리시 위생적으로 관리하도록

합니다.

■ 식품이나 음식을 구입 할 때는 어떤 점들을 주의해야 하나요?

- 식품의 유통기한을 꼭 확인합니다.

- 갈린 고기는 고기의 표면적이 넓어져 박테리아 등에 오염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직접 갈아주는 곳에서 바로 구입합니다.

- 만약 식품을 30분 이상 따뜻한 자동차로 운반하였다면, 곧바로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합니다.

- 녹슬거나 움푹해진 캔은 사지 않도록 합니다.

- 냉동제품이 녹아 있다면 구입하지 않도록 합니다.

“모든 음식을 익혀 먹어야 한대요”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 후 백혈구 수치가 감소한 경우에는 음식으로 인한

감염이 되지 않도록 식사 시 주의해야 합니다. 항암화학요법을 받는다고 해서 반드시

모든 음식을 익혀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니며, 의사의 지시에 따르도록 합니다.

면역기능의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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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기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

토마토 살사를 곁들인

소고기 스테이크와 돌나물 무침

면역력을 높이는 특별한 음식은 없습니다.

적절한 영양공급이 필수입니다. 하지만 고단백 식이가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 소고기 등심을 두께 1.5cm정도로 자르고 소금, 후추를 뿌려 올리브 오일을 두른

팬에서 천천히 구워준다. 두께를 얇게 자를수록 빨리 익혀 먹을 수 있다.

2. 완숙토마토와 양파는 먹기 좋게 다져두고 올리브유, 사과식초, 꿀, 파슬리 다진

것을 넣고 잘 버무려준다.

3. 돌나물은 소금, 참기름, 간장을 넣고 버무려준다.

4. 구운 소고기를 접시에 담고 토마토 살사와 돌나물 무침을 곁들여 먹는다.

재료 : 1인분

만드는 방법

소고기 200g, 완숙토마토 1/2개, 양파 1/4개, 돌나물 20g,

올리브 오일 1큰술, 소금, 후추 약간, 사과식초 1작은술, 꿀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간장 1/2작은술

<면역기능 저하 시 식사 관리법>

고려할 사항

육류

생선

해산물

익히지 않은 상태의 음식은 피합니다.

완전히 익혀서 섭취하도록 합니다.

굴이나 조개, 대합류 섭취는 가급적 피합니다.

발효식품젓갈류, 게장 등의 섭취는 피합니다.

된장, 고추장, 청국장 종류는 볶거나 끓여서 먹습니다.

물 여름철에는 특히 끓여서 마십니다.

과일과 채소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먹도록 합니다.

음식물관리

음식을 상온이나 오염 위험 온도(7~60˚C)에서

오래 방치하지 않도록 합니다.

식품은 사용하기 전 유통기한을 꼭 확인합니다.

식기관리

음식을 조리하는 곳과 음식을 담는 그릇은 청결하게

유지하도록 합니다.

개인식기와 조리기구는 깨끗이 씻어 사용합니다.

■ 음식을 준비할 때는 어떤 점들을 주의 해야 하나요?

• 모든 식품은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유통기간을 확인합니다.

• 조리에 사용되는 기구, 식기, 수저는 깨끗이 씻어 사용합니다.

• 고기, 생선, 과일, 채소 등에 사용되는 식기, 도마, 칼 등은 가능한 분리해서

사용하거나 소독한 다음 사용합니다.

• 생고기, 닭고기, 생선 등에서 나오는 즙이 다른 식품이나 음식에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 고기, 닭고기, 생선 등은 완전히 익히도록 합니다.

• 만약 갈아둔 고기를 요리하거나 고명으로 얹고자 할 때에는 다른 재료들과

섞기 전에 충분히 익히도록 합니다.

• 날계란이나 덜 익힌 계란과 이들이 들어간 음식은 먹지 않습니다.

• 간을 맞추기 위해서 생고기, 생조개, 날계란 등을 맛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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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에 도움이 되는 보양 음식

브로콜리 스프와

감자 닭고기 구이

1. 브로콜리는 물에 삶아서 익히고 찬물에 식혀준다. 익힌 브로콜리와 생크림을

믹서기에 갈아준다. 소금, 후추로 간을 한다.

2. 감자는 삶아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둔다.

3. 후라이팬에 오일을 두르고 소금, 후추를 뿌린 닭다리살을 구워준다.

방울 토마토도 같이 구워준다.

4. 브로콜리 스프를 데워 접시에 담고 그 위에 구운 닭다리살, 토마토, 감자를

올려준다. 마지막에 올리브유를 살짝 뿌려준다.

재료 : 1인분

만드는 방법

닭다리살 1쪽, 감자 1/4개,

브로콜리 150g, 생크림 120g,

올리브 오일 1큰술, 방울 토마토 1개,

소금, 후추 약간

■ 식사는 골고루 충분히 먹습니다. 불충분한 식사 섭취가 피로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하루 중 가장 먹기 좋은 시간에 가능한 많이 먹습니다.

- 낮잠이나 휴식 후에 먹는 것이 더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적은 양의 식사와 간식을 자주 먹습니다.

■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합니다.

- 오랜 수면보다는 낮에 잠깐씩 낮잠이나 휴식을 취합니다.

- 일상적인 활동보다 짧고 간단한 활동을 하도록 합니다.

■ 가능하다면 산책이나 규칙적인 운동을 하도록 합니다. 이는 피로감을 덜어주고

정신을 맑게 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피로를 악화시키는 행위는 제한하도록 합니다. 아이 돌보기, 밥하기, 집안 일

등은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도록 합니다.

“피곤하고, 힘이 없어요”

피로는 암질환 자체나 암 치료로 인해 흔히 생기는 지치고 우울한 느낌입니다.

영양이나 운동이 부족하거나 빈혈, 우울, 수면부족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심하게 피곤하다면 의료진과 상의하여 피로의 원인을 찾고 그에 따른 치료를 먼저

시행해야 합니다.

피로

브로콜리는 항산화작용이 탁월하고 칼슘도 많이 포함되어 있는 음식으로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단백질이 많은 닭고기와 탄수화물이 풍부한 감자와 함께 좋은 영양 구성

이 될 것입니다.

chef의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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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하곤란 시 영양관리

연하곤란이 발생하면 음식물의 대부분을 흘리거나, 사레가 자주 드는 등의 증상

이 나타납니다. 또한 음식이 기도로 잘 들어가 폐렴이 잘 생기며 연하곤란이 장기

간 지속되면 불충분한 음식섭취로 인하여 체중감소, 탈수, 영양결핍이 발생하게

됩니다.

연하곤란이 발생하면, 연하기능에 맞추어 적합한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일반

적으로 갈거나 다진 부드러운 음식을 먹되, 영양과 음식선호도를 고려하여 식단

을 다양하게 구성하도록 합니다. 죽뿐만 아니라 두부 찜이나 계란 찜, 간 고기,

부드럽게 조리거나 찐 생선 등의 단백질 찬과 섬유질이 적은 채소류, 이를테면,

호박, 버섯류, 시금치 등의 채소 찬을 갈아서 함께 먹으며, 간식으로 요플레나

과일을 먹는 등 다양한 식품으로 식사와 간식을 준비함으로써 균형 잡힌 영양섭

취가 가능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섭취량이 적을 경우, 영양밀도가 높은 영양보충음료(뉴케어, 그린비아

등)를 함께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다만, 이러한 음료는 물과 같은 액체이기

때문에 흡인의 위험이 높으므로 점증제를 사용하여 농도를 높여 먹도록 합니다.

연하곤란의 증상이 호전되는 정도에 따라서 연하 보조식(모든 음식을 갈아서

먹는 것)에서 치아 보조식(다진 형태의 음식)을 거쳐 점차적으로 일반식으로의

식사요법 진행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입으로의 음식섭취가 아주 위험한 경우에

한해서, 충분한 영양섭취를 위하여 튜브를 통한 경관급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1) 두경부암 수술

치료 전 후 식욕저하, 연하곤란 등으로 체중이 빠지면 영양상태가 나빠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치료에 대한 적응도가 감소되고, 회복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 수술 후 식사요법

수술 이후에는 상처회복을 돕고, 감염 등과 같은 부작용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평소보다 많은 영양소의 섭취가 필요합니다. 또한 두경부 수술로 인하여 특정

신체 부위가 절제되어 부위에 따라 다르나 삼키거나 씹는 기능, 침의 분비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때에 따라서는 입으로 음식을 섭취하기 어려워

주사나, 코 또는 복부에서 위/장으로 연결된 튜브를 통하여 영양을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보다 빠른 회복을 위하여 식사방법, 음식 질감의

적절한 변화 등을 통하여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합니다.

수술 후 식사요법의 경우에는 수술의 종류, 진단명, 개인의 신체상황에 따라

식사요법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영양교육실에서 진행되고 있는 개별적인

영양교육을 받도록 권장합니다. 담당의료진에게 요청하시면 개별영양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식사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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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진행

수술 초기에는 식사량을 3~4수저부터 시작하고, 식후 불편감이 없다면 소량씩

늘리도록 합니다.

■ 식사방법

① 식사는 1일 6~7회 정도로 나누어 소량씩 자주 드십시오.

② 천천히 식사를 하고 30회 이상 씹어 먹습니다.

③ 수분은 식사 중 또는 직전, 직후에는 제한하고, 가급적 30분 이상의 간격을

두고 마십니다.

④ 채소류는 되도록 부드럽게 조리하여 먹습니다.

⑤ 국이나 물 등의 액체 보다는 고형식을 먼저 먹습니다.

⑥ 수술 후 소화적응 기간이 필요하므로 식사섭취량을 서서히 늘리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⑦ 식후 앉은 자세로 30분 정도 휴식을 취하고, 산책 등의 운동을 합니다.

⑧ 식후 2시간 이내에는 눕지 않습니다. 특히, 취침 전 음식물 섭취는 금물입니다.

⑨ 퇴원 후에도 외래 영양 교육실에서는 추후영양관리가 진행되고 있으며,

개별적인 영양교육을 권장합니다.

■ 음식물 섭취

① 부드럽게 조리한 음식을 드시고 딱딱하거나 거친 음식은 피하십시오.

② 충분한 영양 섭취를 위해 골고루 드십시오. 매끼 어육류찬(고기, 생선, 계란,

두부 등) 1~2가지와 야채찬 1가지 정도는 섭취합니다.

③ 너무 차거나 뜨거운 음식은 피합니다.

2) 상복부 수술 후 식사요법

(1) 식도 수술

식도를 절제한 뒤 남아있는 식도와 위장을 연결하면 위장이 복부에서 흉부로

올라오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수술 후 입으로 정상적인 식사는 할 수 있으나

식사습관의 부분적인 변화가 요구됩니다.

■ 수술 후 식사

식도절제술을 한 경우에는 위를 이용하여 식도를 만들기 때문에 위의 모양이

변형되어 있고, 본래 위치보다 위쪽으로 올라와 있는 상태로 소량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게 되고 소화가 잘 안될 수 있습니다. 또한 식도와 위 사이의 괄약

근이 없어졌기 때문에 음식물이 잘 역류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술 이후 대개

6개월 정도 경과하게 되면 점차 호전이 되며, 적응을 하게 됩니다. 적응기간

동안은 다음과 같이 식사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연하곤란이 있을 때는 올바른 자세로 안전하게 식사해야 합니다. 우선, 의식이

또렷한 상태에서 똑바로 앉아서 천천히 식사를 하고, 음식을 삼킬 때는 턱을

가슴 쪽으로 약간 숙인 상태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식사 중에 기침이 나오면 등을

두드려 잠시 식사를 중단했다가 다시 시작해야 하고, 적어도 식후 20~30분은

눕지 않고 앉아 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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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방법

① 소량씩 자주 섭취합니다. 수술 후에는 조금만 먹더라도 빨리 팽만감을

느끼게 되므로 한번에 먹을 수 있는 양이 줄어 들게 됩니다. 필요한 식사량을

보충하기 위해서 2시간 간격으로 하루 6~8회 정도 자주 섭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② 천천히 꼭꼭 씹어서 먹습니다. 위 수술 후에는 소화기능이 감소되기 때문에

음식물은 30분에 걸쳐 천천히 씹어(25~30번 이상) 드실 것을 권장합니다.

③ 식사 후에는 안정을 취합니다. 수술 후 1개월 정도 까지는 식사 후에 적어도

20~30분 정도 비스듬히 기댄 자세로 쉬도록 합니다.

④ 수분의 섭취에 주의합니다. 식사 전후로 30분 정도의 간격을 두고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수술 후 1개월까지는 1회 음료 섭취량을 100ml 이하로 제한하

고, 이후에는 점차 증가시키도록 합니다.

② 1개월 이후 식사

■ 식사진행

수술 후 1개월부터는 식사량의 증량이 가능하나 1회 섭취량은 환자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수술 후 3~6개월까지는 소화가 잘되는 쌀밥을 먹도록 권장합니다.

■ 식사방법

① 25~30번씩 천천히 꼭꼭 씹어서 먹습니다(평생 습관화하십시오).

② 식후 바로 눕거나 과격한 운동은 피합니다.

③ 전체 식사량이 많아질 수 있으므로 국은 반그릇 정도만 먹고 식사 도중

또는 직전, 직후로 과도한 수분의 섭취는 주의합니다(1회 수분 섭취량은

100~200ml 정도로 하고 하루 5~6컵 을 권장합니다).

(2) 위 수술

위의 일부분 또는 전체 절제 수술을 받은 경우 위의 저장기능과 소화에

일시적인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술 후 소화 적응에 따라 식사량

및 소화기능은 완전히 회복 됩니다.

• 기본적으로 섭취하지 못하는 음식은 없으나 특정 식품의 과량 섭취는 위석의

형성, 위장내 음식물의 정체 등의 원인이 되므로 식사섭취 방법 및 식사진행

교육이 필요합니다.

① 수술초기 식사

■ 식사요법

위 수술 후 초기에는 섭취량의 저하와 소화기능의 감소로 인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게 되나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점차 소화와 저장기능이 회복됩니다.

(대개 3~6개월 소요).

■ 식사진행

수술 후 장운동이 돌아오면 물로 시작해 건더기가 없는 달지 않은 음료수에 잘

적응하면 미음, 죽, 밥 순으로 서서히 식사를 진행하십시오. 대개 죽은 2~3주

정도 섭취할 것을 권장하는데, 개인별로 시간과 양에 따라 적응하는 데에 차이는

있으니 점차 증가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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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방법

위장의 소화를 도와줄 수 있도록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섭취하며, 췌장의

소화액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음식 선택에 주의합니다. 몇 개월의 적응기간이

필요하므로 서서히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① 식사는 소량씩 자주, 천천히 먹습니다.

• 위장배출시간 지연을 최소화하고 소화를 돕기 위해 식사는 2시간 간격으로

하루 5~6회 정도 먹도록 권장하며 20번 이상 씹어서 천천히 먹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부드러운 음식을 먹되, 딱딱하거나 거친 음식은 주의하도록 합니다.

② 개개인의 필요량에 맞는 적절한 양의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치료 중엔 충분한 영양섭취를 하는 것이 좋으나 과도한 식사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 지방(식물성기름)은 음식물의 위장 통과속도를 늦추므로 음식에 적정량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튀김 및 중국음식은 지방함량이 매우 높아 소화가 잘 되지 않으므로 주의합니다.

• 혈당이 상승할 우려가 있으므로 수술 초기 단당류의 과다섭취는 주의합니다.

◈ 단당류 : 탄수화물 중 더 이상 소화되지 않는 당류의 총칭으로 포도당,

과당, 유당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단당류는 설탕, 꿀, 과일, 과

일주스, 탄산음료 등 단맛이 나는 식품에 주로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 음식 선택

① 음식은 골고루 먹습니다. 수술 후 상처치유를 촉진하고, 영양상태를 빨리 회복

하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음식 섭취가 중요합니다. 매일 곡류군, 어육류군,

채소군, 지방군, 우유군, 과일군의 6가지 식품군을 골고루 섭취하십시오.

② 주의할 식품 : 수술 후 식사량과 소화기능이 회복되면 기본적으로 섭취하지

못하는 음식은 없습니다. 그러나 수술 후 3~6개월까지는 위장 기능이 미숙

한 상태이므로 지나치게 달거나 짠 음식, 과도하게 자극적인 음식, 말리거나

질긴 음식의 과다섭취는 주의하도록 합니다.

③ 외식 시 요령 : 수술 후 회복이 되면서 밥을 먹기 시작하면 서서히 외식도

가능하게 됩니다. 그러나 외식은 지나치게 자극적이거나 영양적으로 불균형

된 식단이 많고, 과식할 위험이 있어 잘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췌담도 수술

유문보존 췌장-십이지장 절제 수술을 한 경우 위의 본래 기능은 유지될 수

있으나 소화된 음식의 배출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췌장과 담낭에

서 분비되는 소화액의 양이 줄어들어 특히 지방의 소화에 지장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식사진행

물을 마시는 것부터 시작해서 건더기가 없는 달지 않은 음료수에 잘 적응하면

미음, 죽, 밥 순으로 서서히 식사가 진행이 됩니다. 대개 죽은 2주 정도 먹을 것을

권장하는데 이 기간 동안 적응 정도에 따라 점차 증량시키고, 점차 일반 밥으로

이행하되 수술 이후 2~3개월간은 가급적 쌀밥을 먹을 것을 권장합니다.

**개인별로 적응에 차이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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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특정 음식의 섭취보다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가지 식품군을 고르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각 식품군 내에서도 다양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육류, 생선, 계란, 두부 등은 단백질이 풍부하므로 수술 후 빠른 회복을

위해 충분히 섭취합니다.

- 채소는 섬유소가 많으므로 수술 초기에는 짧게 자르고 푹 익혀서 먹습니다.

3) 하복부 수술 후 식사요법

(1) 대장절제술

대장절제술을 시행하면 소화기능은 정상이지만 수술부위에 따라 변의 횟수가

잦아지고 변의 양상이 수술 전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수술 후 6~8주 까지는 일부 식품의 적응도가 떨어질 수 있어 이에 대한 적절한

식사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수술 후 초기(수술 후 1개월)에는 비교적 소화하기

쉬운 부드러운 음식을 위주로 섭취하고 자극적인 음식, 지나치게 기름진 음식,

질기고 딱딱한 음식은 주의하십시오.

① 상처 회복 및 영양상태 유지를 위해 개인의 요구량에 맞는 충분한 영양 섭취를

하도록 합니다.

② 규칙적인 식사와 균형 잡힌 음식 섭취를 합니다.

③ 음식물을 잘 씹어 천천히 먹으며 과식을 피합니다.

④ 대장 절제술 후에는 전해질 불균형 및 수분 부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물, 주스 등의 액상 식품을 적절히 섭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⑤ 과량의 섬유소 섭취는 피하고 회복함에 따라 점차 증량합니다. 수술 직후

에는 부드럽게 익힌 야채 위주로 소량 섭취하며, 회복함에 따라 점차 양을

증가시키며, 생야채 및 해조류의 섭취도 증가시킵니다.

⑥ 과도한 가스 생성으로 복부 불편감이 있을 시에는 가스 생성을 많게 하는

식품의 과량 섭취를 주의합니다. 예) 콩류, 양파, 양배추, 브로콜리, 싹양배추,

아스파라거스, 마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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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루와 식사

장루는 개구부 위치에 따라 회장 조루술과 대장 조루술로 나누어 집니다.

회장루는 전해질과 수분 흡수 능력 소실로 인해 배출물은 매우 묽은 형태이며,

영양소의 흡수 불량 또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결장루는 남아 있는 대장의 길이와 위치에 따라 개구부로 나오는 배설물의

형태나 양이 달라집니다. 횡행 또는 하행 결장에 위치한 경우는 수분 손실이

상대적으로 적고 배변 조절이 가능하여 거의 일반 식사가 가능 합니다.

하지만 상행 결장의 앞부분에 조루술을 받았다면 묽은 변의 배설량이 많아져서

수분 및 전해질 손실이 훨씬 크므로 회장루와 유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방사선 치료를 받는 부위와 방사선의 용량, 항암화학요법과의 병행 유무,

환자의 신체상태와 영양상태에 따라 그 부작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두경부(목과 머리)와 소화기관에 방사선 치료를 하는 경우에는 구내염,

오심, 구토, 설사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영양부족이 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극적인 영양관리가 필요합니다.

1) 두경부 방사선 치료치료

■ 몇 주가 지난 후부터 끈적한 침이 분비되거나 침 분비량이 줄어 구강이 건조

해지기 쉽습니다.

• 영 향 : 음식물을 씹거나 삼키기 어려워지고 통증이 생기거나 입안의

점막에 상처가 생겨 감염의 위험도 높아지게 됩니다.

• 대처법 : 수분이 풍부한 식품 및 삼키기 쉬운 부드러운 유동식 형태의

영양섭취를 권장합니다.

■ 맛을 느끼지 못하거나 음식의 냄새에 예민해집니다.

• 영 향 : 전반적인 식욕부진이 생기고 섭취량이 감소하여 치료 기간 중에

체중이 감소됩니다.

• 대처법 : 적정 체중과 영양상태의 유지를 위한 식사요법, 특수 영양보충 음료

및 정맥영양제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와 식사요법

① 적절한 단백질을 섭취하세요.

② 수술 직후에는 장루를 통한 배설과 자극을 적게 하기 위해 섬유소가 많고

잔사가 많이 생기는 음식은 소량씩 섭취하도록 합니다. 특히 회장루의

경우에는 더욱 주의하도록 합니다.

예) 잡곡류, 생야채, 견과류, 씨앗류, 씨와 껍질이 포함된 과일, 옥수수 등

③ 규칙적인 배변 습관을 위해 규칙적인 식사를 합니다.

④ 소화 및 흡수를 돕기 위해 음식을 잘 씹어 먹도록 합니다.

⑤ 충분한 수분 섭취를 위해 하루 6~8컵 이상의 수분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⑥ 섭취 후 심하게 불편감이 있는 식품은 일시적으로 피하며, 후에 다시

시도하도록 합니다.

⑦ 필요 시 가스나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는 식품을 제한합니다.

예) 마늘, 양파, 양배추, 계란, 탄산음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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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복부 및 골반부 방사선 치료

■ 배변양상 변화(주로 설사, 배변횟수의 증가)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 영 향 : 묽은 변을 다량 및 자주 볼 경우 체내 수분 손실로 인한 영양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대처법 : 원인과 증상에 따라 의사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식사요법의

조절이 필요합니다.

■ 면역기능의 감소가 점차 진행될 수 있으므로 의사와 영양사의 도움을 받아

식사를 조절합니다.

하복부 및 골반부에 방사선 치료를 받는 경우는 소화불량 및 배변횟수와 양상의

변화로 인하여 식사에 대한 거부감과 어려움이 따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항암화학요법과 병행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항암화학요법에 따른 부작용 관리와

더불어 치료 전후 적극적인 영양관리가 필요합니다.

2) 흉부 및 상복부 방사선 치료

■ 식도의 통증 및 식후 목이 답답하거나 막히는 느낌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영 향 : 섭취량이 점차 감소하고 양념이 강한 음식에 심한 자극을 느끼게

됩니다.

• 대처법 : 장 점막을 자극하기 쉬운 고섬유소가 포함된 잡곡과 채소를 줄이고

점막을 지나치게 자극하는 신 과일을 주의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치료 종료 후 몇 주가 지나면서 이와 같은 증상은

호전되므로 다양한 식품을 고루 섭취할 수 있게 됩니다.

가슴 및 상복부에 방사선 치료를 받는 경우는 방사선 조사영역에 소화관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치료기간이 진행될수록 식도의 통증과 소화불량 및 오심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를 완화시키고 좋은 영양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치료 전부터 적극적인 영양관리가 필요합니다. 방사선 치료가

항암화학요법과 병행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할 경우

발생하는 다양한 부작용을 개선 및 완화시킬 수 있는 식사방법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항암화학요법의 식사요법 참고, 15~4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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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습관의 목표는 표준체중의 유지입니다. 표준체중은 암 뿐만 아니라 당뇨,

고혈압, 심장 질환 등 각종 성인병 예방과도 직결됩니다. 치료 중에 다행히 식사량이

줄지 않고 체중이 증가한 상태라면 치료 후에는 알맞은 열량과 단백질양으로

섭취량을 줄여야 합니다. 반면, 치료 기간 내내 여러 가지 이유로 체중이 많이 줄어든

상태라면 치료 후 환자의 소화 및 대사 능력 회복 속도에 맞추어 식사량을 늘리면서

체중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 정도 체중이 늘어나고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할 수 있으면 활동량에

맞추어 식사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흔히 좋은 음식을 잘 먹으면 건강에 좋을 거라

생각하지만 많이 먹는 것과 균형잡힌 식사는 다른 것입니다. 모든 식품은 건강에

좋은 성분도 있지만 많이 먹을 경우에는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일방적으로 채식만 한다든가, 유기농 식품만 고집한다고 해서 암이 예방되는 것은

아닙니다.

암치료로 인한 식사와 관련된 대부분의 부작용은 치료가 끝나면 서서히

사라집니다. 올바른 식습관은 여러분을 재충전시키고 조직을 재생시키며,

기분도 좋아지게 해줍니다. 치료가 끝나고 기분이 좋아지면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식사지침을 따르십시오. 가끔 식욕 감퇴, 구강 건조증, 입맛의

변화, 연하곤란, 체중 감소 등과 같은 부작용이 계속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의사선생님과 상의하여 원인을 찾아 그에 따른 치료를

받도록 하십시오.

치료가 종료됨에 따라 식사조절 여부는 담당의사와 영양사에게 확인합니다.

암 치료가 끝나면 건강한 생활을 위해 또다른 선택을 해야 합니다. 특히 치료

과정에 길들여진 식습관을 정상적으로 변화시켜야 합니다. 이제는 고단백, 고열량

식사보다는 일상생활에 맞는 열량과 건강에 유익한 식품 위주로 매일 다양하게

식사를 해야 합니다.

치료 후 식사 지침

치료 후 식생활

제 3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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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식품으로 고르게 섭취하여 균형식을 이루며 과식을 피합니다.

※ 곡류, 어육류, 채소, 과일, 우유, 지방

신선한 채소와 과일은 매일 충분히 섭취합니다.

섬유소가 많은 채소, 과일, 콩(콩밥, 두부 등), 잡곡류, 해조류(미역. 김 등) 등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동물성 지방을 적게 섭취합니다.

※ 지방이 많은 육류(삼겹살, 갈비, 닭 껍질 등)를 삼가고 기름부위를 제거하고

드십시오.

비만과 과체중을 피하며, 정상 체중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너무 짜거나 매운 음식을 삼가도록 합니다.

우유(저지방 우유)와 유제품(요플레, 요구르트) 등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곰팡이가 생기거나 부패한 음식을 피합니다.

불에 직접 구운 것이나 훈제한 육류, 생선 등은 피합니다.

흡연을 금하고 하루 한두잔의 음주도 피합니다.

암 예방을 위한 식생활

치료 종료 후에 재발에 대한 걱정으로 여러 가지 민간요법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어떤 연구도 이미 한번 발생한 암의 재발을 막아주는

음식을 증명해 내지 못했습니다. 조급해 하거나 욕심내지 않고 꾸준하게 적당한

양으로 골고루 영양소를 공급하면 항상 우리 몸은 건강해지려는 노력을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암 재발을 방지하는 음식에 있어 특효약이나 지름길은 없다는

것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을 감정적으로 습관적으로 또는 무의식적으로 먹는

습관은 버려야 하며, 평소 즐겨 먹지 않았던 음식도 건강을 위해서는 먹어야 하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음식은 그 자체가 보약이 아니라 영양소의 균형과 조화를 이루며 제대로 먹어야

암을 이길 수 있음을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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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만점 버섯 모둠 구이

1. 버섯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준비한다. 호박, 토마토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준비한다.

2. 팬에 올리브유를 두루고 버섯과 호박, 토마토를 노릇하게 구워준다. 버섯을

굽다가 올리브 오일을 조금씩 추가해 구워준다.

3. 잘 구운 버섯과 야채에 소금, 후추를 뿌려준다.

4. 그릇에 보기 좋게 담고 올리브 오일을 살짝 뿌려준다.

재료 : 1인분

만드는 방법

양송이 버섯 1개, 새송이 버섯 1개, 느타리 버섯 30g, 호박 10g,

토마토 1/8개, 올리브 오일 1큰술, 소금, 후추 약간

• 하루 3끼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합니다.

• 육류는 1회 섭취량을 80g (1/2인분) 미만으로 하여 주 2~3회 이하로 줄이며

기름이 많은 부위는 피하고 살코기로 섭취합니다.

• 식물성 기름 (참기름, 들기름, 식용유, 올리브 등)은 한 끼에 1~2 찻숟가락

이하로 사용하며 조림, 찜, 무침 등의 조리 방법을 주로 이용합니다.

• 생선 (흰살, 등푸른 생선)은 주 3~4회 적극 섭취합니다.

• 유제품은 저지방 제품으로 하루 1~2컵 미만으로 섭취합니다.

• 다양한 색깔의 채소를 하루 6접시 이상 (한 끼 2접시) 섭취합니다.

• 다양한 색깔의 과일을 하루 2회 정도 섭취합니다.

• 골다공증을 예방, 치료하기 위해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먹습니다.

• 하루 한두잔의 음주도 피합니다.

• 변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하루에 8~10잔 이상의 수분을 섭취합니다.

유방암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식생활

고지방식, 비만 등은 유방암의 재발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치료 이후에는 균형 잡힌 식사와 꾸준한 운동을 통한 적절한 체중 관리가

중요합니다.

유방암

암종별 치료 후 식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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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와 영양부추로 속을 채운 파프리카 찜

1. 돼지고기 간 것과 마늘, 간장을 팬에 넣고 볶아준다. 고기가 다 익으면 부추 다진

것을 넣고 섞어준다. 소금, 후추를 살짝 뿌려준다.

2. 미니 파프리카를 반으로 가르고 그 속에 익힌 돼지고기를 채워준다. 찜통에

파프리카를 넣고 찐다. 브로콜리를 같이 넣고 익힌다.

3. 토마토 소스를 접시에 깔아주고 익힌 파프리카찜을 올려준다. 익힌 브로콜리도

접시에 담는다. 토마토 소스는 시중에 판매하는 제품을 이용해도 좋다.

4. 마지막으로 올리브 유를 살짝 뿌려 먹는다.

재료 : 1인분

만드는 방법

돼지고기 (간 것) 150g, 마늘 (다진 것) 1개, 간장 1큰술,

부추 15g, 브로콜리 10g, 미니 파프리카 3개, 토마토 소스 2큰술,

소금, 후추 약간

• 천천히 꼭꼭 씹어 먹고 과식하지 않습니다.

• 표준 체중을 유지하며 건강 균형식을 실천합니다. 만약 체중증가가

필요하다면 간식을 꾸준히 챙겨 먹습니다.

• 빈혈 예방- 육류를 포함한 단백질 식품을 매끼 꾸준히 먹습니다.

• 육류를 꾸준히 먹되 주로 삶아 먹고 직화에 검게 탄 육류는 피해야 합니다.

• 짠 음식은 위암발생의 가장 중요한 원인이오니 가급적 싱겁게 드십시오.

국이나 찌개의 양을 줄이면 도움이 됩니다.

•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매일 섭취합니다. 김치보다는 신선한 나물이나

샐러드가 좋습니다.

• 술담배를 멀리해야 합니다. 옆의 사람이 피우는 담배 연기에 노출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술 또한 역류성 위염이 심해지거나 알코올의 흡수가 빨라져

취기가 빨리오고 간에 부담이 되기 때문에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부득이한 경우 맥주나 와인 등 알코올 도수가 낮은 술로 1~2잔 정도가

적당합니다.

위암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식생활

너무 강박적이거나 극단적인 채식주의자가 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으며 특히 위절제

후의 장기적인 부작용까지 고려하여 표준 체중을 유지하면서 건강 균형식을 유지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금연, 금주, 적당한 운동 등을 통한 건전한 생활을 재설계하여

습관화하는 것이 최선이자 최상의 방법입니다.

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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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육수 익힌 가자미 찜

1. 냄비에 물1.5L를 채우고 양파, 당근, 샐러리, 대파를 작게 잘라 넣는다. 타임,

월계수 잎 등 허브가 있다면 같이 넣고 끓여준다.

2. 육수에 야채가 익으면 찜기를 올리고 깨끗하게 손질한 가자미를 넣고 찜을 한다.

(도미, 농어 등 다른 흰살 생선을 활용해도 좋다.)

3. 가자미가 익으면 접시에 담고 소금, 후추를 뿌리고 올리브유를 뿌려준다.

레몬 슬라이스를 올리고 베이비 채소를 곁들여 먹는다.

재료 : 1인분

만드는 방법

가자미 (작은것) 1마리, 양파 1/2개, 당근 1/3개, 샐러리 20g,

대파(파란부분) 10g, 타임 2줄기, 월계수 잎 1장, 올리브 오일 약간,

소금, 후추 약간, 레몬 1/2개, 베이비 채소 50g

■ 적절한 양의 균형된 식사를 합니다.

특정 음식의 섭취 보다는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표준 체중을 유지해야 합니다.

비만은 대장암의 위험 요인으로 특히, 복부 비만이 심한 경우 식사량 조절과

운동 요법으로 체중을 조절해야 합니다.

■ 포화 지방의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단백질 섭취를 위해 적정량의 육류 섭취는 가능하나, 과도한 육류의 섭취나

동물성 지방의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숯불구이나 훈제 요리, 가공육류는

되도록 피하십시오.

■ 대장암 예방을 위해 항산화물질과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먹습니다.

■ 대장암 예방을 위해 칼슘과 유산균이 풍부한 유제품을 적절하게 섭취합니다.

■ 풍부한 섬유소와 수분섭취를 통해 변비를 예방합니다.

변비가 장기간 지속되면 장과 오염물질의 접촉 시간을 길게 하기 때문에 암

발생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대장암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식생활

대장암은 평소의 식습관과 관련이 많은 대표적인 암입니다. 활동량 부족, 비만(특히,

복부 비만), 지방 및 육류의 과다 섭취, 식이 섬유소 섭취 부족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장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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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를 곁들인 닭고기 시저 샐러드

1. 드레싱 재료를 한꺼번에 볼에 넣고 섞어준다.

2. 야채는 물에 세척 후 물기를 제거해 둔다. 사과는 성냥개비 모양으로 썰어둔다.

계란도 삶아서 익혀둔다.

3. 닭고기는 찜기에 쪄서 익힌 후 결대로 찢어 준비한다.

4. 준비해 둔 야채에 드레싱을 묻혀 바르고 닭고기와 잣, 토마토를 곁들여 접시에

담는다. 기호에 따라 치즈가루를 뿌려 먹어도 좋다.

재료 : 1인분

만드는 방법

로메인(상추 대체 가능) 40g, 사과 1/2개, 방울 토마토 3개,

닭가슴살 1쪽, 계란 1개, 잣 10g, 마요네즈 2큰술, 겨자 1큰술,

파마산 치즈 가루 1큰술, 올리브 오일 1큰술, 소금, 후추 약간, 꿀 1큰술

■ 적절한 양과 균형적인 식사를 통해 적절한 체중을 유지합니다.

충분한 영양섭취를 하는 것이 좋으나 과식을 할 경우, 숨이 차거나 식후 불편감

이 있을 수 있으므로 소량씩 자주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다양한 간식 섭취를

통해 열량과 단백질을 보충하고, 특수영양보충음료를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 충분한 양의 과일과 채소를 섭취합니다.

채소와 과일의 비타민과 다양한 항산화 물질들이 폐암 예방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특정 성분이 과량으로 농축된 보충제 섭취는 특별한

효과가 없으며 장기간 복용 시에는 오히려 치료를 방해하거나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 적절한 유산소 운동은 소화를 돕고 식욕을 촉진시키며 변비를 완화시키는 등

부작용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 반드시 금연을 합니다.

폐암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식생활

폐암은 대체적으로 음식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규칙적이고 균형적인 식사를

하고 있다면 식생활을 크게 변화시킬 필요는 없습니다.

폐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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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부추를 넣은 삼치구이

1. 삼치 살에 소금, 후추를 뿌려 후라이팬에서 노릇하게 구워준다.

2. 버섯, 파프리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팬에서 볶아준다. 소금, 후추, 식초,

참기름으로 간을 한다.

3. 볶은 버섯에 영양부추를 썰어 넣어 섞어준다.

4. 구운 삼치살 위에 볶은 버섯과 부추를 올리고 다시 삼치살을 올려 접시에

담는다.

재료 : 1인분

만드는 방법

삼치 1/2마리, 파프리카 1/2개, 느타리버섯 20g, 양송이 버섯 2개,

영양부추 15g, 사과식초 1작은술, 소금, 후추 약간, 올리브 오일 1큰술

• 적절한 양과 균형잡힌 식사를 통해 적절한 체중을 유지합니다.

• 특정 음식의 섭취보다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식욕이 없거나 체중이 빠지는 경우 식사 횟수를 증가시키거나, 다양한 간식 등을

이용하여 충분히 섭취하도록 합니다.

• 건강보조식품이나 민간요법 등 농축된 특정식품의 섭취는 금지합니다.

• 감자의 싹에 있는 솔라닌의 섭취를 주의합니다.

• 비위생적인 음식과 특히 여름철에 섭취하는 날 생선, 육회 등을 주의합니다.

• 금주, 금연합니다.

간암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식생활

간암 치료 중에는 특별히 식생활의 변화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치료로 인하여

영양소의 필요량이 증가하거나, 부작용, 합병증 등으로 식사량이 적어져 영양상태가

나빠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환자의 영양상태 유지와 회복, 합병증, 부작용의 최소화,

상처회복, 치료효과의 증대 등을 위하여 개인에게 맞은 필요한 영양소를 다양하고

충분하게 섭취하도록 합니다.

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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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를 곁들인 고등어 구이

1. 고등어를 깨끗하게 손질해 소금, 후추를 뿌려준다.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고등어를 구워준다. 방울 토마토를 반으로 갈라 같이 구워준다.

2. 구운 고등어와 방울 토마토를 접시에 담는다.

3. 아삭한 청오이를 슬라이스해 고등어에 곁들이고 올리브 오일을 뿌려준다.

재료 : 1인분

만드는 방법

고등어 1/2마리, 방울 토마토 2개, 청오이 1/6개, 올리브 오일 1큰술,

마늘 1쪽, 소금, 후추 약간

• 적정 체중 유지를 위한 식사와 운동을 권합니다.

• 하루 3끼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합니다.

• 육류는 1회 섭취량을 100g (1/2인분) 미만으로 하여 주 1~2회 이하로 줄이며

기름이 많은 부위는 피하고 살코기로 섭취합니다.

• 식물성 기름 (참기름, 들기름, 식용유 등)은 한 끼에 1~2 찻숟가락 이하로

사용하며 조림, 찜, 무침 등의 조리 방법을 주로 이용합니다.

• 생선 (고등어, 꽁치와 같은 등푸른 생선)과 올리브유, 아보카도 등은 주 3~4회

적극 섭취합니다.

• 유제품은 저지방 제품으로 하루 2컵 미만으로 섭취합니다.

• 다양한 색깔의 채소를 하루 6접시 이상 (한 끼 2접시) 섭취합니다.

• 다양한 색깔의 과일을 하루 2회 정도 섭취합니다.

• 하루 한두잔의 음주도 피합니다.

전립선암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식생활

고기보다는 채소를, 비만을 일으키지 않은 음식을 골고루 먹을 것을 권장합니다. 즉,

지방이 많은 붉은 색 육류 등 고칼로리 식품은 많이 드시면 안됩니다. 칼로리가 낮고

지방 함유량이 낮은 식품. 즉, 신선한 야채나 과일, 콩 종류를 적당히 드시면 됩니다.

여러 가지 채소 중에서 양배추,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케일, 당근 등의 녹황색 채소는

전립선 예방에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특히 토마토에 함유되어 있는 라이코펜이란

물질은 자주 섭취해야 할 주요 식품으로 꼽힙니다. 하지만 전립선암에 좋다고 특정한

음식을 집중해서 먹는 것보다는 균형 잡힌 영양을 위해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립선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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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주 요 내 용

완화치료 영양교육완화치료 클리닉에서 의뢰되는 환자의 영양관리 및

영양상태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

위절제 영양교육위절제 수술 후 환자의 식사진행과 영양상태

개선을 위한 영양 관리 및 영양교육

대장암 수술 후 영양교육대장암 수술 후 영양관리가 지속적으로 요구되는

환자를 위한 영양교육

유방암 수술 후 영양교육유방암 수술 후 환자의 적정체중 유지 및

영양관리를 위한 영양교육

폐식도암 수술 후 영양교육폐암 및 식도암 수술 후 식사 진행 및 영양 관리가

요구되는 환자를 위한 영양교육

췌담도암 수술 후 영양교육췌담도암 수술 후 영양관리가 요구되는 환자를위한

영양교육

두경부암 수술 후 영양교육두경부암 수술 후 영양관리가 요구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영양교육

암병원 영양 교육실에서는 다양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개별 및 집단영

양 교육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개별 영양교육을 받기 원하는 경우 진료 시, 담당 의사 선생님께 영양교육

처방을 받고 암병원 1층 암치유센터 내 영양교육실로 오시면, 당일 또는 예약

상담이 가능합니다.

프로그램명 주 요 내 용

암환자 기본 영양교육 항암화학요법의 진행에 따른 영양관련 부작용의

관리와 영양상태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

항암치료 영양교육

항암치료 시행에 따라 영양교육을 받았으나,

영양불량으로 인해 지속적인 영양관리가 필요한

환자를 위한 영양교육

방사선치료 영양교육방사선치료에 따른 영양관련 부작용 발생이

예상되는 환자를 위한 영양교육

조혈모세포이식 영양교육조혈모세포 이식 후 환자의 영양상태 개선과 이식

후 단계별 식사관리를 위한 영양 교육

개별 영양교육

영양교육프로그램안내

제 4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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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민간요법(홍삼엑기스, 상황버섯 달인 물, 녹즙..)은 먹어도 되나요?

A. 대부분의 민간요법은 과학적으로 효과가 입증되지 못했습니다. 수술 후 섭취량이

감소된 상태에서 과도한 민간요법의 복용은 식사량 증가에 나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간기능에도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가급적 삼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Q. 곰국이나 개고기는 먹어도 되나요?

A. 곰국은 가능하나 기름기는 걷어 내고 먹습니다. 수술 초기에는 1회 섭취량에

주의해야 합니다. 그러나 간식으로 국물만 자주 마시는 것은 위장의 적응능력을

떨어뜨리며 영양불균형의 위험이 있으므로 가급적 식사 시간에 건더기를 소량씩

포함하여 먹도록 합니다. 개고기의 경우는 단백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수술 후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개소주나 기름진 보신탕보다는 수육의

형태로 고기를 잘 씹어서 먹도록 합니다.

Q. 암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 육류는 절대로 먹으면 안 된다고 하던데..

A. 육류 자체가 암의 발생을 높인다는 근거는 아직까지는 없습니다. 수술 후 육류

섭취를 제한하면 빈혈이 많이 생기므로, 빈혈을 예방하고 수술 후 빠른 회복을

위해서 적당량의 육류섭취는 권장합니다. 다만 직화로 불에 굽거나 훈제한 음식

은 발암물질이 생길 수 있으므로 팬에 볶거나 수육 또는 찜의 형태로 드시도록

합니다.

식사요법에 대한 궁금한 점들

제 5 장

암치유센터 내

영양교육실투명엘리베이터

디스트레스상담실

암병원 정문(GATE6 출입구)

원무과

영상의학과

운영시간

평일 오전 9시 ~ 오후 5시

장 소 암병원 1층 암치유센터 내

연 락 처 02-3410-6299 (평일 9시 ~ 5시)

암병원 영양교육실 이용안내

병동엘리베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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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매운 음식은 평생 먹지 못합니까?

A. 수술 초기에 제한하도록 하나 어느 정도 상처가 회복되고 나면 고추가루나

후추 등을 적당히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없습니다. 오히려 양념류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식욕이 저하되어 식사량 증가가 어려우므로 수술 1개월 정도 후에는

양념류 사용을 허용하되,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Q. 체중이 너무 많이 줄어서 다시 늘리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될까요?

A. 수술 후 1회 섭취량이 감소되어 노력을 해도 체중이 잘 늘어나지 않습니다.

수술 후 처음 1~2개월 동안은 자주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또한 1회 섭취량이 작기 때문에 적은 양으로도 영양가가 많은 식품이나

조리법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됩니다

암교육센터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은 암환자와 보호자의 치료와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치료기간동안 사회심리적인 지지를 제공하기 위해

암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암교육센터에서는 암교육 전문가가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한 믿을 수

있는 암정보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드립니다.

연 락 처 | 02-3410-6619운영시간 |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 (토, 일, 공유일 휴무)

위 치 | 암병원 지하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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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프로그램- 질환별, 치료 중, 치료 후 생활안내 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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