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방 l 447

도내 시장분포는 공설시장 95개소와 사설시장 104개소가

있고 백화점 3, 쇼핑센터 5, 전문점 2, 대형마트 24개소, SSM

62개소가 있다.

금 융 금융기관 점포 수는 2014년 12월 말 기준 총 2천301

곳이며, 그 중 은행 금융기관이 279곳, 비은행 금융기관이 2천

22곳이다.

사 회

주 택 2016년 12월 말 기준 아파트 44만2천883호, 단독주택

72만3천633호, 연립주택 2만8천434호, 다세대주택 4만271호

등 123만5천221호로 112%의 주택보급률을 나타냈다.

교 통 2016년 12월 말 기준 자동차 대수는 135만1천556대로

승용차 98만5천234대, 버스 5만2천639대, 화물자동차 30만6

천929대, 특수차 6천754대 등이다.

후 생 종합병원은 18개소, 병·의원은 2천697개소(일반병·

의원 1천326, 치과병·의원 640, 한방병·의원 619, 기타 112)이

고, 5천356명(의사 3천522, 치과의사 873, 한의사 961)의 의사

가 종사하고 있으며 병상 수는 4만505개이다. 약국은 1천53개

소에 약사는 1천529명이다.

사회복지시설은 장애인시설 86개 2천569명, 정신보건시설

5개 939명, 한센생활시설 2개 194명, 노숙인시설 4개 345명,

노인복지시설 407개 1만2천860명 등 전체 504개 시설에서 1만

6천907명이 생활하고 있다.

교육·문화

교 육 2016년 4월 기준 유치원 707개소에 원생 4만185명,

초등학교 469개교에 학생 12만7천825명, 중학교 271개교에 학

생 7만468명, 고등학교 192개교에 학생 8만8천456명, 전문대

학 16개교에 학생 4만5천844명, 대학교 19개교에 학생 16만5천

700명, 대학원 79개교에 학생 1만3천367명, 기타 13개교에 학

생 2천692명 등 1천766개교에 학생은 55만4천537명이 재학 중

에 있다.

종 교 교회 2천870개소, 성당 119개소, 사찰 2천139개소, 기

타 93개소 등 5천221개소가 있다.

문화재 국보 57, 보물 328, 사적 99, 천연기념물 68, 명승지

15, 중요민속문화재 85, 국가무형문화재 12, 등록문화재 36 등

국가지정문화재가 700점이 있다. 도지정문화재로는 유형문화

재 431, 기념물 150, 무형문화재 35, 민속문화재 156 등 772점,

문화재자료 563점 등이 있다.

문화시설 공공도서관 64개소, 박물관 63개소, 미술관 11개

소가 있다.

문화·축제행사 주요 문화·축제행사로는 대게축제(영덕 4

월), 대가야체험축제(고령 4월), 전통찻사발축제(문경 4월), 산

나물축제(영양 5월), 영주선비문화축제(영주 5월), 보현산별빛

축제(영천 7월), 자두체험축제(김천 7월), 은어축제(봉화 7월), 국

제별빛축제(포항 7월), 오징어축제(울릉 8월), 갓바위소원축제

(경산 9월), 이야기축제(상주 10월), 반시축제(청도 10월), 풍기인

삼축제(영주 10월), 사과축제(청송 11월) 등이 있다.

관 광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석굴암, 불국사를 비롯한

700점의 국가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고, 주왕산국립공원 등

7개 국립공원, 9개 지구의 도·군립공원, 25개소의 해수욕장,

25개소의 자연휴양림, 90개의 온천, 보문관광단지를 비롯한

37개소의 관광지,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신비의 섬으로 불

리는 청정해역 울릉도가 있다.

의회활동

원구성

김응규

고우현, 장두욱

새누리당 57명, 더불어민주당 2명, 무소속 1명

이 있다.

상임위원회 의회운영위원회, 기획경제위원회, 행정보건복

지위원회, 문화환경위원회, 농수산위원회, 건설소방위원회, 교

육위원회 등 7개의 상임위원회가 있다.

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지방분

권추진특별위원회, 원자력안전특별위원회, 독도수호특별위원

회, 대구공항이전특별위원회, 저출산·고령화특별위원회 등 7

개의 특별위원회가 있다.

회기운영 회기는 모두 8회 124일간 의회를 운영했고, 정례

회는 2회 60일, 임시회는 6회 64일을 운영했다.

도정질문·의안처리 도정질문은 19명이 72건을 했으며, 안

건처리는 247건으로 조례·규칙안 151건, 예산·결산안 10건,

동의·승인안 27건, 결의안 등 59건을 처리했다. 경북도 내 각

사업장 95개 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도 했다.

현장중심·정책중심 의회운영으로 ‘도민에게 힘이 되는 의

회’ 실현 지역사회 각계각층 100명으로 구성된 경상북도의정

포럼이 출범했고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의정활동

에 반영했다.

또한, 제10대 후반기 도의회는 재난현장, 전통시장, 도정 주

요 사업장 등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은 물론 도정 및 교육행정

에 대한 질문, 5분 발언 등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

했다.

아울러 조례·규칙안 151건, 예·결산안 10건, 동의·승인안

27건, 결의안 등 59건 등 총 247건의 도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안건을 처리했다.

경상남도

道花 : 장미 道鳥 : 백로

道木 : 느티나무 캐릭터 : 경남이와 경이

도청주소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중앙대로 300

도지사 : 홍준표(洪準杓)

448 l 지 방

개 관

연혁 경상남도는 삼한시대에 북부는 진한, 남부는 변한의

영토였고, 서기 42년 김해의 금관가야가 경남지역 전역을 장

악한 이후 가야문화가 발달했다.

법흥왕 19년(532년)에 신라에 병합된 후 신라 9주 5소경의

일부인 양주(良州)와 강주(康州)가 됐다.

고려 예종 1년(1106년)에 경상 진주도로, 충숙왕 1년(1314년)에

는 최초로 경상도로 불렸다.

원래 ‘경상’이라는 지명은 고려 때 이 지방의 대표적 고을인

경주와 상주의 머리글자를 합해 만든 합성지명이다.

이후 조선 고종 33년(1896년)에 전국을 13개 도로 나눌 때

처음으로 경상도에서 경상남도로 분리됐고, 도청 소재지를 진

주에 두었다가 1925년 4월 1일 부산으로 이전했다.

1963년 1월 1일 부산시가 직할시로 승격됨에 따라 분리됐고,

1983년 7월 1일 도청을 부산시에서 현재의 창원시로 옮겼으며,

1997년 7월 15일 울산시가 광역시로 승격되면서 경상남도에서

분리됐다.

이후 2015년 12월 17일 경남도청이 일제강점기 때 진주에서

부산으로 강제 이전된 지 90년 만에 진주시에 경남도 서부청

사가 개청돼 본격적인 서부대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면적·행정구역 총면적은 1만539㎢(전국의 10.5%)이다. 섬

이 많은 道로서 거제와 남해를 비롯한 400여 개 섬이 전체 면

적의 8.5%를 차지한다. 2016년 말 기준 인구는 345만4천892명

(내국인 337만3천871명, 외국인 8만1천21명)이며, 행정구역은 8

시, 10군, 314읍·면·동이 있다.

재 정

2017년도 경상남도 총예산은 6조9천579억원으로 일반회계

가 6조4천629억원, 특별회계가 4천950억원이다.

세입내역은 지방세 2조5천154억원, 세외수입 1천493억원,

지방교부세 4천257억원, 보조금 3조6천241억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 2천434억원이다.

경상남도 면적·가구·인구

(2016년 12월 말 현재)

구 분 면 적(㎢) 가 구(세대)인 구(명)

계 한국인 외국인

합 계 10,538.95 1,385,684 3,454,892 3,373,871 81,021창 원 시 747.68 417,762 1,080,133 1,063,907 16,226진 주 시 712.96 140,748 351,279 346,739 4,540통 영 시 239.80 59,214 142,493 138,160 4,333사 천 시 398.63 51,012 118,044 114,912 3,132김 해 시 463.36 200,370 547,854 529,422 18,432밀 양 시 798.64 50,158 110,683 108,354 2,329거 제 시 402.30 102,413 271,361 257,183 14,178양 산 시 485.44 125,453 322,975 317,037 5,938의 령 군 482.87 14,419 28,880 28,111 769함 안 군 416.59 31,106 72,640 68,937 3,703창 녕 군 532.87 30,810 66,267 63,982 2,285고 성 군 517.71 25,853 56,413 54,703 1,710남 해 군 357.57 22,155 45,994 45,129 865하 동 군 675.62 23,704 50,151 49,622 529산 청 군 794.82 18,404 36,701 36,098 603함 양 군 725.49 19,598 40,668 40,241 427거 창 군 803.14 28,203 63,819 63,308 511합 천 군 983.46 24,302 48,537 48,026 511

2017년도 경상남도 세입예산 현황

(단위 : 백만원)

항 목예 산 액

계 일반회계 특별회계

합 계 6,957,854 6,462,903 494,951

지방세 2,515,371 2,515,371 -

보통세 2,051,159 2,051,159 - 취득세 1,332,633 1,332,633 - 등록면허세 108,310 108,310 -레저세 91,416 91,416 -지방소비세 518,800 518,800 -

목적세 459,952 459,952 - 지역자원시설세 66,718 66,718 - 지방교육세 393,234 393,234 -

2016년도 수입 4,260 4,260 -

세외수입 149,268 113,046 36,222

경상적세외수입 46,941 46,767 174임시적세외수입 102,327 66,279 36,048

지방교부세 425,702 425,702 -보조금 3,624,117 3,243,411 380,706보전수입 및 내부거래 243,396 165,373 78,023

2017년도 경상남도 세출예산 현황

(단위 : 백만원)

분 야예 산 액

계 일반회계 특별회계

합 계 6,957,854 6,462,903 494,951

일반공공행정 866,951 866,951 -

공공질서 및 안전 156,821 156,821 -

교 육 533,524 533,524 -

문화 및 관광 202,846 202,846 -

환경보호 365,040 365,040 -

사회복지 2,635,002 2,167,358 467,644

보 건 108,295 108,295 -

농림해양수산 806,441 806,441 -

산업·중소기업 167,478 167,478 -

수송 및 교통 321,087 304,421 16,666

국토 및 지역개발 324,801 314,189 10,612

과학기술 4,667 4,667 -

예비비 55,464 55,464 -

기 타 409,437 409,408 29

지 방 l 449

분야별 세출내역은 일반공공행정 8천670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1천568억원, 교육 5천335억원, 문화 및 관광 2천28억원,

환경보호 3천650억원, 사회복지 2조6천350억원, 보건 1천83억

원, 농림해양수산 8천64억원, 산업·중소기업 1천675억원, 수

송 및 교통 3천211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3천249억원, 과학기

술 47억원, 기타 4천649억원 등이다. 도민 1인당 도세 부담액

은 74만6천원이며, 재정자립도는 36.8%이다.

중점 추진사업

기획·조정분야 6월에 자산 매각 없이 행정개혁과 재정개

혁으로 모든 채무를 상환함으로써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채무

제로를 달성했다. 복지예산에 사상 최대 규모인 2조5천319억

원을 투입했고, 마창대교 재구조화 협상을 통해 최대 2천652

억원의 재정절감 효과를 거뒀다.

기업·고용분야 128개 사업 10만4천 개의 일자리 창출에 도

정 역량을 집중했다. ‘경남형 기업트랙’을 통해, 도내 대학생 1

천223명이 졸업과 동시에 취업할 수 있는 안정적인 취업기반

을 구축했다.

조선업 ‘특별고용업종’ 지정과 연계, 창원시와 거제시에 조

선업희망센터를 개소해 조선업 퇴직(예정)자의 가정 생계지원

부터 재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했다.

또한, 경상남도 일자리종합센터 운영, 조선업 실직자를 위한

브라보창업박람회(2회), 도·시·군 합동 권역별 채용박람회(2

회), 대학생 취업멘토링 콘서트 개최로 1만26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경제·통상분야 4월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출범했고,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천283억원이 투입되

는 로봇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이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경남

테크노파크 간에 협약·체결됐다.

아케이드, 전기소방 시설 등 시설현대화와 주차환경개선

사업, 특성화시장 육성 등 전통시장 경영현대화 사업도 추진

했다.

농정분야 ‘미래농업 50년’ 대비를 위한 로드맵으로 ‘혁신,

경남농정 2050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했다.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33개 주요 정책지표를 설정했고 150개 단위사업을 재정

립했다.

주요 정책지표로, 2020년까지 농업마이스터대학 전문경영

인 1천51명 육성, 농수산물 수출 24억 달러 달성, 시설원예 ICT

융복합 60㏊ 확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면적 127㏊ 확대, 농

산물 학교급식 공급 111개소 확대, 6차산업 선도경영체 200개

소 육성, 밭농사 기계화율 60% 확대, 마늘·양파 재배 노동력

103시간/10a 절감, 원예시설 2천291㏊ 현대화, 과실 952㏊ 현

대화, 화훼 생산시설 152㏊ 현대화, 친환경농업직불 지원면적

2천300㏊ 확대, 기능성쌀 재배단지 3천㏊ 확대, 항노화 상품

10건 개발, 축사시설 300개소 현대화, 구제역·AI 청정지역

유지, 의료취약지역 고령자 57만7천 명 진료, 화훼·버섯 등

114개 신품종 개발, 기후변화 대응 실용화 기술 개발 32건 등

을 설정했다.

해양·수산분야 LA농수산엑스포에서 대미 수산물 수출

계약 1억3천만 달러 달성, 중국 칭다오와 난징에 수산물 수

출기반을 확대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다변화를 이

뤘다.

해양항만산업 육성 및 항만인프라 구축을 위해 경남도 관리

7개 항만과 부산항 신항, 국가관리 2개 항만에 총 23개 신규사

업 1조6천976억원이 국가 항만기본계획에 최종 확정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와 연계하여 총사업비 1천351억원이

투입되는 하동항 건설 1단계 사업(2만t급 부두, 진입도로 350m

개설, 항로준설)도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환경·산림분야 환경분쟁조정 무료서비스를 확대 시행했

고, 대기의 질 개선을 위해 도내 15개 업체와 미세먼지 저감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상하수도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상수도

시설 6개 분야에 607억원, 노후 수도관 개량에 299억원을 투

자했다.

산림자원 가치 증진을 위해 조림 및 숲 1만7천660㏊에 347

억원, 산림휴양·치유 기반시설 21개소에 189억원, 산림경영

선진화를 위한 임도시설 347㎞에 133억원을 투입해 산림자원

을 육성·확충했다.

도시·교통분야 창원시(舊마산) 도시재생사업에 53억원(국

비 30억원, 도비 9억원, 시비 13억원)을 투입해서 부림 도심공

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 5개 사업을 추진했다.

도시재생사업지구인 ‘김해시 도시재생 일반지역사업’은 2차

례의 관문심사와 국무총리 산하의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

를 거쳐 최종 182억원(국비 91억원, 지방비 91억원)의 예산을 확

보했다.

창원시 월영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비롯한 12개 사업에

163억원(국비 76억원, 지방비 87억원)을 투입해 주민에게 최소

한의 기초생활수준을 보장했다.

9월에 ‘경남형 벽지교통체계구축 계획’을 수립했고, 11월부

터 ‘경남형 벽지교통체계 2단계 구축 연구용역’을 시행했다.

안전건설분야 재난예방을 위해 도내 관리대상시설인 특정

관리대상시설 6천337개소, 시특법 대상시설 3천967개소, 수상

안전시설 44개소, 어린이놀이시설 3천712개소, 승강기 시설 3

만3천741개소, 기타 시설 180개소에 대해 정기, 시기별, 계절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도와 시·군 방재담당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365명)을 실시,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읍·면·동사무소와 마을 경로당 활용,

무더위 쉼터 5천365개소 운영, 재난도우미 1만7천638명이 예

방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홍수방어와 자연친화적 하천 관리를 위해 2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서 지방하천 86개 지구

에 1천782억원을 투입해 정비했다.

문화·관광분야 김해·양산 문화예술회관에 89억원, 산

청·마산문화원에 24억원, 창원·김해·거제도서관에 34억원,

생활문화센터 조성에 9억원, 문화마을 조성에 4억원을 투입했

으며 88억원을 투입해 경남문화예술진흥회관 건립도 추진하

고 있다.

2016년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에 함양 산삼축제가 선정됨

으로써 서부경남 항노화산업의 전망을 밝게 했으며, 한국관광

공사 경남지사를 설립했다.

450 l 지 방

복지·보건분야 도 예산 중 32.8%인 2조5천922억원을 사

회복지·보건분야 예산에 편성했고, 7대 서민복지 시책을 발

굴, 추진했다. ▲7대 서민복지 시책 ①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

②홀로어르신 생활·주거환경 개선 ③홀로 사는 어르신 공동

생활가정 설치 확대 ④저소득층 자녀 무료 안경 지원 ⑤도내

경로당 연계 안부 확인 ⑥노노케어(老-老 care) 확대 ⑦홀로어

르신 응급 안전 돌보미 시스템 보급 확대

경제·산업

경제지표 2016년도 기준 수출은 2015년 대비 3.7% 감소한

452억 달러, 수입은 18.6% 감소한 171억 달러로 281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실업률은 3.3%로서 전국 실업률 3.7%보다 0.4%p 낮았고, 소

비자물가 상승률은 0.9%로서 전국 소비자물가 상승률 1%보다

0.1%p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2014년도 기준 경남지역의 제조업체(10인 이상)는 1

만1천863개, 종업원 수는 38만1천314명, 출하액은 147조324억

원, 부가가치는 49조9천669억원이다. 종업원 300명 미만의

중소제조업체가 1만1천779개로 전체 제조업의 99.3%를 차지

했다.

농 업 농가 13만1천500가구에 농업인구는 29만4천 명이다.

경지면적은 논 8만9천㏊, 밭 6만2천㏊ 등 모두 15만1천㏊이다.

미곡생산량은 7만3천900㏊에서 38만9천t, 맥류는 6천500㏊에

서 1만4천900t을 생산했다.

수산업 어항시설은 국가어항 19개소, 지방어항 61개소, 어촌

정주어항 342개소, 마을공동어항 145개소 등 총 567개소이다.

어선은 1만4천655척(전국의 21.4%), 양식어장은 2천235건에 1

만1천670㏊이다. 2014년도 기준 수산물 생산량은 58만1천t(전

국의 17.6%)이며, 2015년 말 현재 도내 수산물가공업 등록·신

고업체 463개소 중 냉동냉장업은 171개소이며 생산능력은 44

만3천t이다.

임 업 임야면적은 총 70만1천903㏊로 국유림 7만8천586㏊,

공유림 4만8천58㏊, 사유림 57만5천259㏊이다. 입목지별로 침

엽수가 31만3천753㏊, 활엽수 17만9천608㏊, 혼효림 18만4천

775㏊, 죽림 6천602㏊, 무입목지가 1만7천165㏊이다.

축산업 가축은 한우 1만1천962농가에 25만5천 두, 젖소 288

농가에 2만5천 두, 돼지 601농가에 111만8천 두, 닭은 175농가에

994만7천 수를 사육하고 있다.

사 회

주 택 총 133만8천498호로 주택보급률은 106.4%이다.

도로·교통 도로는 고속국도가 9개 노선에 498㎞, 일반국

도 17개 노선에 1천557㎞, 국가지원지방도는 7개 노선에 414㎞,

지방도는 40개 노선에 2천㎞, 시·군도는 1만5천445개 노선에

7천773㎞이며 전체 1만2천241㎞ 중 9천671㎞가 포장됐고, 포장

률은 89.8%이다.

차량 수는 승용차 127만9천538대, 승합차 5만9천710대, 화

물차 28만5천444대, 특수차 6천916대로 모두 163만1천608대

이며 이중 영업용은 8만3천135대, 비영업용은 154만8천473대

이다.

보건·위생 종합병원은 25개소 9천277병상, 병원은 121개소

1만4천928병상, 치과병원 18개소 30병상, 한방병원 7개소 405

병상, 요양병원 114개소 2만2천995병상이 있다. 이밖에 의원(부

속의원 포함) 1천543개소, 치과의원 844개소, 한의원 777개소,

조산원 1개소, 의약품 등 판매업소 6천136개소, 보건소 20개소,

보건지소 174개소, 보건진료소 221개소가 있다.

또한, 의사 등 의료인 1만8천228명, 약사 1천820명, 의료기

사·간호조사무사 등 의료인력 1만7천169명이 종사하고 있다.

위생업소는 공중위생업 9개 업종 1만6천499개소, 식품위생업

소 15개 업종 8만3천131개소를 관리하고 있다.

사회·복지 아동복지생활시설 52개소 1천88명, 장애인거주

시설 32개소 1천586명, 노숙인시설 4개소 348명,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6개소 220명, 정신요양시설 4개소 718명, 노인의료복

지시설(노인요양원 등) 232개소 8천524명이 각각 생활하고 있

다. 또한 종합사회복지관 31개소를 관리 운영하고 있으며, 경

로당 7천181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는 7만5천334가구에 10만7천148명이

며, 한센병 환자는 1천174명으로 26개소의 정착촌에 774명, 재

가환자 281명, 생활시설 1개소에 119명이 생활하고 있다.

문화·관광

문화시설 공도서관 66개소, 영화상영관 24개소 144관, 문

화원은 21개소, 박물관 59개소, 미술관 9개소, 향교 27개소, 도,

시·군 문화예술회관은 20개소가 있다.

문화재 국보 11점, 보물 161점, 사적지 51곳, 명승지 12곳,

천연기념물 45점, 중요무형문화재 19점, 중요민속문화재 12

점, 등록문화재 42점, 경남도 민속문화재 21점, 유형문화재

527점, 기념물 251점, 무형문화재 36점, 문화재 자료 619점이

있다.

관광시설 지정관광지 23개소, 관광단지 1개소, 관광특구 2

개소(창녕 부곡온천, 통영 미륵도), 관광사업체 1천318개, 관광

안내소 50개소(도 9개소, 시·군 41개소)가 있다.

관 광 지리산 국립공원, 가야산 국립공원, 덕유산 국립공원,

한려해상 국립공원 등 4개 국립공원과 가지산 도립공원, 연화

산 도립공원 등 2개의 도립공원이 있다.

또한, 부곡·마금산·가조온천과 해인사, 통도사, 쌍계사 등

유명사찰이 있으며, 남해 가천 다랭이마을, 진해 경화역 및 여

좌천 벚꽃길, 창녕 우포늪, 합천 해인사, 지리산 천왕봉, 함양

다락논, 산청 황매산 철쭉, 진주 촉석루 등이 유명하다.

문화·예술행사 진해군항제, 사천 와룡문화제, 김해 가야문

화축제, 함안 아라제, 하동 화개장터 벚꽃축제(4월), 산청 한방

약초축제, 하동 야생차문화축제, 밀양 아리랑대축제, 거제 세

계조선해양축제, 진주 논개제, 남해 보물섬마늘축제, 의령 의

병의 날 기념행사(5월), 거제 옥포대첩 기념제전행사(6월), 함양

산삼축제, 거창 국제연극제, 합천 황강레포츠축제(7월), 통영 한

지 방 l 451

산대첩(8월), 함양 물레방아골축제(9월), 진주 코리아드라마 페

스티벌, 진주 남강유등축제, 창원 만날제, 진주개천예술제, 양

산 삽량문화축전, 산청 지리산평화제, 합천 대야문화제, 김해

분청도자기축제, 거창 아림예술제, 고성 소가야문화제, 창녕

비사벌 문화예술제, 창원페스티벌, 창원 가고파국화축제, 하동

토지문학제(10월), 거제 섬꽃축제(11월), 도민예술단 시·군 순

회공연(연중), 통영 국제음악제(3월), 경남연극제(5월), 밀양 여

름공연예술축제(7월), 하동 이병주 국제문학제(9월), 진주가요

제(11월), 윤이상 국제음악콩쿠르(11월) 등 각종 문화예술 행사가

매년 정례적으로 열린다.

의회활동

원구성

박동식

최진덕, 정재환

새누리당 47명, 더불어민주당 1명, 국민의당 1

명, 정의당 1명, 무소속 3명이 있다.

의회운영위원회, 기획행정위원회, 교육위원회,

농해양수산위원회, 경제환경위원회 , 건설소방위원회, 문화복

지위원회 등 7개 상임위원회가 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본예산, 제

1·2회 추가경정 예산 및 결산에 대한 도청 소관 4건, 교육청

소관 4건을 심사했다. 2월에는 ‘남부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위

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기획재정부·한국개발원(KDI) 기관

방문, 남부내륙철도 포럼을 개최하는 등 남부내륙철도 조기 건

설을 위해 활발히 활동했다.

또한, 1월에는 ‘경상남도교육청 학교급식에 대한 행정사무조

사특별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학교급식 전반에 대한 문

제점을 도출해 위법 및 의혹 사안에 대해 수사의뢰 및 고발, 시

정 처리를 요구했다.

조례 등 248건 처리로 적극적인 도민의사 반영 총 155건의

조례안과 각종 건의안 등 24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26

명의 도의원이 134건의 도정 질문을 했고, 42명의 도의원이 83

건의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도민과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 태풍 ‘차바’로 파손

된 하우스 농가 피해 복구를 지원했고, ‘행복나눔 자선바자회’

를 개최해 도의원 소장품 판매 수익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에 기탁했다. 의장단에서는 신성장동력산업 중 하나인 항공국

가산단 조성지를 점검했다.

활발한 의원 입법활동 및 행정사무감사로 집행부 견제 84

건의 의원발의 조례를 제·개정했고, ‘경상남도 가출청소년 보

호·지원에 관한 조례’(김부영 의원), ‘경상남도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김윤근 의원), ‘경상남도 부

부의 날 기념에 관한 조례’(박해영 의원), ‘경상남도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의 설치 등에 관한 조례’(정광식 의원), ‘경상남도 스포

츠산업 진흥 조례’(이성애 의원) 등 총 5건을 제정했다.

또, 경상남도, 경상남도교육청 등 16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

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정·처리요구를 했고, 요구사항 292

건, 건의사항 217건을 발굴했다.

제주특별자치도

道花 : 참꽃 道木 : 녹나무

道鳥 : 제주큰오색딱따구리

캐릭터 : 돌이와 소리(돌하르방과 해녀)

도청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문연로 6

도지사 : 원희룡(元喜龍)

개 관

연 혁 제주특별자치도의 기원은 타제석기(打製石器), 골각

기(骨刻器) 등의 유물로 보아 신석기시대 사람들이 동굴, 바위

등 주거지에서 생활하면서 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상고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는 탐라(耽

羅) 또는 탁라(乇羅)국으로 칭했다가, 고려 숙종 10년(1105년)에 탐라군으로 편입되면서 ‘탐라’라는 국호가 폐지되고 독립성을

잃게 된다.

제주(濟州)라는 명칭은 고려 고종(1192∼1259년) 때 탐라군을

제주로 개편하면서 처음 사용됐다. 충렬왕 원년(1275년)에 총관

부가 설치되면서 제주의 명칭이 다시 탐라국으로 개칭되었고,

충렬왕 20년(1294년)에 제주로 복호되었다.

일제 강점기인 1915년 5월 제주·정의·대정 3개 군제(郡制)

가 폐지되고 도제(島制)로 개편되면서 행정권과 경찰권을 행사

하는 도사(島司)를 뒀는데, 도사는 전남도지사의 지휘·감독을

받아 행정사무를 수행했다.

도제는 해방 이후 미 군정 때도 계속됐다. 해방 후인 1946년

8월 1일 전라남도 행정구역에서 분리, 도(道)로 승격되면서 북

제주군과 남제주군 등 2군, 1읍, 12면이 설치됐다.

제주시는 1955년 9월 1일, 서귀포시는 1981년 7월 1일 각각

읍에서 시로 승격됐다.

2006년 7월 1일 단일 광역행정체제인 제주특별자치도가 출

범하면서 기초자치단체인 제주시와 서귀포시, 북제주군과 남

제주군이 폐지되고 자치권이 없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등 2행

정시, 7읍, 5면, 31동으로 개편됐다.

면적·인구 2016년 말 기준 총면적은 1천849.1㎢로 남한 전

체 면적의 1.85%를 차지한다. 용도별 점유율은 경지 28.7%, 임

야 47.1%, 대지 3.7%, 도로 4.7%, 기타 15.8% 등이다. 부속 섬은

유인도 8개, 무인도 71개 등 모두 79개이다. 해안선 길이는 본

섬 415.56㎞, 부속 섬 136.22㎞ 등 총 551.78㎞이다.

본섬과 부속 섬의 전체 자연 해안선은 359.45㎞(본섬 250.74

㎞), 항만 등 인공 구조물로 생성된 인공 해안선은 192.33㎞(본

섬 164.82㎞)이다.

2016년 말 기준 26만6천972가구에 66만1천190명(외국인 1만

9천593명 포함)이다. 제주시는 19만2천353가구에 48만3천325

명, 서귀포시는 7만4천619가구에 17만7천86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