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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Marchwww.KIA.co.Kr

우윳빛처럼 포근한 뽀얀 빛깔에 둥그스름한 선,

달항아리에 비친 순정이 보름달처럼 넉넉하구나.

달빛처럼 어질고 다정스러운 어미의 물주는 손이

어화둥실 풍요로운 우리 가정을 빚어낸다.

03

www.kia.co.kr

<기아월드>의 모든 지면은

기아인들의 차지입니다.

신나는 뉴스, 아름다운 이야기,

칭찬 주인공, 제언 등 소개하고 싶은

소재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Tel | 02-3464-2928

오토웨이(autoway.kia.co.kr)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월간 | 비매품

발행처 | 기아자동차

발행인 및 편집인 | 이삼웅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 231번지

(우 137-938)

문화홍보팀 정민지 대리(02-3464-2928)

디자인 | DeZIGN21(02-3443-4877)

표지 | 김덕기(가족, 2005, 한지에 수묵 채색,

53x53.5cm)

인쇄 | 세화인쇄(02-461-1616)

kia campaign 1 03 우리 가족 버킷리스트 04눈에 띄는 좋은 이야기 08

우리 부서 필살 병기 09당신을 위한 응원가 12별별 랭킹 14별별 참견 16kia campaign 2 18

Best car of the Month 19Mega issue 1 20Mega issue 2 22Focus 24Moving Together 26issue on 28Hot clip 30Buzz Buzz 31kia 2DaY 32after story 34

DinnersHow

DesignYour DreaM

학창시절 우리 아빠, 우리 엄마의 모습은?

광)조립1부 하종렬 사우 가족

맑고 깨끗한 우리집 공기, 녹색이 답이다

동북부지역본부의 자동차시장 삼국지

김채주 사우·광)차체2부

작심삼일의 유혹, 자기계발

5분, 10분, 30분 시간을 분 단위로 쪼개면 인생이 달라진다

회사가 삶의 오아시스가 되려면?

모던 클래식의 중후함, 첨단 감성 K9

별들의 잔치, <2012 기아 스타 어워즈> 개최

2012 공장별 핵심차량을 말하다! 화성공장 K5

“新 신문고 탄생이오~” 국내영업본부의 ‘통’하는 직장 만들기

칭찬릴레이 200번째 주인공 탄생

명품 카마스터들이 말하는 11가지 명품 고객응대 노하우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진로 & 입시 멘토링 캠프>

2012 슈퍼볼 광고 ‘DREAM CAR FOR REAL LIFE’

신입사원 입사식 外

독자퀴즈 外

2012 MARCHVol. 359

kiaworlD

03

kia

caMpaign

01

“아이들이 나를 필요로 할 때 항상 곁에 있어주지 못했습니다. 아빠가 왜 그럴 수밖에 없었는지,

아빠가 무슨 일을 했는지를 아이들이 이해해주기를 바랍니다.”

-스티브 잡스, 자서전의 출간 이유를 밝히며

사업 면에서나 사생활 면에서 철저한 비밀주의를 고수해 온 스티브 잡스였지만, 그 역시

아버지였습니다. 그는 바쁜 일로 자식들과 함께 있어주지 못함에 미안함을 느끼고 죽은 후에라도

자식들이 자신을 이해해주기를 간절히 바랐죠. 큰 부와 명예보다도 가족이라는 따뜻한 울타리만큼

소중한 건 없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는 대목입니다.

입학식이 있는 3월, 기아의 가족 캠페인 주제는 ‘자녀와 함께 모교 방문하기’입니다. 자신이 어릴 적

다녔던 모교를 방문해 자녀와 함께 과거의 추억을 되짚어 보고, 현재 자녀가 가진 고민과 앞으로의

진로에 관해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 자녀는 부모의 과거를, 부모는 자녀의

현재를 함께 공유하면서 좀 더 돈독해진 가족애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학창시절 우리 아빠, 우리 엄마의 모습은?

[3월의 캠페인 : 자녀와 함께 모교 방문하기]

illust hichi

하종렬 사우의 집에선 매일 저녁,

한 사람을 위한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큰 딸과 둘째 딸의 피아노

선율에 맞춰 쌍둥이들이 신나게

리듬을 타고, 거기에 엄마의 청아한

목소리가 더해지면, 유일한 관객인

아빠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남자가 된다. 혼자 보기 아까운

한밤의 음악회를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는 아빠의 바람은 가족

모두의 꿈이기도 하다. 함께 꾸는

꿈이 있어 행복한 딸 부잣집. 이들의

버킷리스트는 ‘가족음악회’다.

04our Family's

광)조립1부 하종렬 사우

제3화 : 가족음악회

Writer 박향아 Photo 김현희 Illust 김미경

우리 가족 버킷리스트

행복의 노래가 울려 퍼지는 우리 가족음악회로 초대할게요! 1990년 기아에 입사해 올해로 22년째 근무 중인 하종렬 사우는 회사에서는 물론, 광주 지역에서 ‘딸 부잣집 아빠’로 유명하다. 대

학생인 두 딸과 이제 초등학교 5학년이 되는 쌍둥이는 아빠 하종렬 사우의 비타민!

“집에 들어오는 순간, 네 딸이 한꺼번에 달려와 안기는데, 그 순간 하루의 피로가 싹 풀리죠. 이건 말로 설명이 안 돼요.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죠. 저처럼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집에 들어서는 아빠가 있을까요?(웃음)”

초인종이 울리는 순간부터 네 딸의 경쟁은 시작된다. 아빠의 양팔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 그렇게 네 딸은 아빠의 옆에 꼭

붙어, 각자의 하루를 조잘조잘 잘도 쏟아낸다. 아직 어린 쌍둥이는 그렇다 치더라도 이제 대학생이 된 두 딸까지 아빠를 향한 애

정공세는 끝이 없다. 이쯤 되니, 아빠에게 네 딸을, 네 딸에게 남편을 빼앗긴 엄마의 심정이 궁금해진다.

“저한테도 잘 해요.(웃음) 남편이 워낙 가정적이라서 아이들이 커서도 아빠를 잘 따르는 것 같아요. 제가 남편이랑 결혼한 이유가

‘가정적일 것 같다’는 막연한 믿음 때문이었거든요. 사실 남편한테는 미안한 얘기지만 외모는 제 취향이 아니었어요.(웃음)”

‘딸딸딸딸이’ 아빠, 엄마인 두 사람은 1991년의 어느 꽃피는 봄날 7:7 미팅에서 처음 만났다. 첫 눈에 ‘이 여자다’라고 확신이 왔다

는 아빠와는 달리, 엄마의 선택은 아빠가 아니었다. 어긋난 큐피드의 화살을 돌려놓은 건, 남편 하종렬 사우의 뚝심.

“긴 생머리를 하나로 묶고 들어오는 아내를 보는 순간, 심장이 어찌나 떨리던지. 아내의 마음을 얻기 위해 매일 아내를 찾아갔어

요. 그리고 헤어질 때는 항상 과일 바구니를 선물했어요. 장모님 갔다드리라고.(웃음)”

05

결국 가족까지 챙기는 가정적인 모습이 아내의 마음

을 열었고, 남편은 ‘가정적일 것’이란 아내의 막연한

믿음을 20년 동안 함께 하며 확실히 증명하고 있다.

물론, 이런 부모님의 모습을 보고자란 네 딸이 그

동안 부모님을 위해 준비했던 이벤트는 엄마, 아빠

보다 한수 위다. 부모님의 생신, 결혼기념일 때마다

네 딸이 쓴 편지만 한 상자 가득이다. 커다란 도화

지에 색색의 펜으로 깨알같이 적어 내려간 편지에

선 부모님을 향한 사랑과 감사가 오롯이 묻어난다.

오징어 튀김, 만두, 잡채 등 엄마 아빠가 좋아하는

음식을 직접 요리하고, 풍선과 색종이로 정성껏 장

식한 거실에서 열었던 부모님의 생일파티. 그 추억

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사진첩은 딸들이 보낸 편지

와 함께 엄마 아빠의 가장 큰 보물이다.

“엄마 아빠는 어렸을 때부터 가장 친한 친구이자,

든든한 버팀목이었어요. 친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고민을 엄마 아빠에게는 스스럼없이 다 얘기했죠.

그때마다 귀 기울여 들어주시고, 함께 고민하면서

하종렬 사우 가족의 버킷리스트

아빠(하종렬)

1. 유언장 작성해보기

2. 가족과 함께 마라톤 완주하기

3. 다른 사람에게 기억될 수 있는 사람 되기

엄마(노예자)

1. 어린 시절 살았던 곳 다시 가보기

2. 재능(아이들 가르치는 일) 기부하기

3. 가족음악회 만들기

첫째 딸(하유진)

1. 가족이랑 함께 살고 싶은 집 직접 짓기

2. 나 홀로 배낭여행 가기

3. 아프리카로 자원 봉사 떠나기

둘째 딸(하유리)

1. 기타 배우기

2. 이 세상에 흔적 남기기

3. 낯선 곳에서 살아보기

셋째 딸(하유빈)

1.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 만나보기

2. 세계댄스경연대회에서 1등하기

3. 여러 가지 악기 중 5가지 배워보기

넷째 딸(하유단)

1. 바이올린 배우기

2. TV에 출연해보기

3. 전교에서 1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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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가족이 함께 볼만한 뮤직 콘서트

<넌센스2>

우리나라 뮤지컬 코미디 사상 최고의 히트작, 넌센스2가 대학로에

입성했다. 클래식, 소울, 가스펠, 재즈댄스, 발레 등 춤과 노래, 힙합

등 못하는 게 없는 못 말리는 수녀들이 등장한다.

3월 31일까지 AN아트홀 대학로(구 질러홀)

<힐링하트>

건강한 삶속에 즐거움이 있고 행복이 있다. 마음이 아프면 몸도

같이 병이 나는 법. 물질이 우선인 요즘 시대, 우리에게는 마음을

치유할 무언가가 필요하다. 진한 감동과 웃음으로 다가올 뮤지컬

<힐링하트>.

3월 31일까지 더굿씨어터

<배달왔습니다>

열정만 가득한 뮤지컬 배우 민경은 그토록 원하던 뮤지컬 첫 무대를

밟기에는 무언가 2% 부족하다. 모처럼 쉬는 휴일에 떠난 고향으로

의 여행. 지친 마음으로 모든 게 절망적이었던 민경은 그곳에서 우

체부 아저씨를 만나며 잃어버리고 살았던 자신의 꿈과 열정, 그리고

사랑을 조금씩 발견하게 된다. 연극도 보고, 노래도 듣고, 콘서트도

즐길 수 있는 신나는 뮤지컬 콘서트.

3월 31일까지 부산 디코소극장

방법을 찾아주셨거든요.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방법이 많지 않아서, 기

념일마다 동생들과 이벤트를 준비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초등학

생 때부터 매년 했더니, 이제는 감동을 좀 덜 하시는 것 같아요.(웃음)”

이처럼 아이들이 엄마 아빠에게 스스럼없이 고민을 얘기할 수 있는 건,

한 달에 한 번씩 열리는 가족회의의 힘이 크다. 투표를 통해 회장, 총

무, 서기 등의 직책을 정하고, 아빠도 엄마도, 쌍둥이들도 모두 똑같은

권리와 발언권을 갖고 가족의 규칙을 정한다. 첫째 딸이 초등학생 때부

터 시작했다니, 딸 부잣집의 가족회의는 어느덧 10년이 넘는 역사를 가

진 전통이 되어 가고 있는 듯하다.

가족 간 대화의 창이 되어준 가족회의 때도,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

시켜 준 이벤트 때도, 늘 빠지지 않는 것이 있으니, 바로 ‘음악’이다.

“이벤트의 하이라이트는 늘 네 딸이 준비한 공연이죠. 두 딸은 악기를

연주하고, 쌍둥이들은 언니들의 반주에 맞춰 춤을 추고. 물론 저도 그

런 딸들의 모습을 보면 흐뭇하지만 저보다도 남편이 더 좋아하죠.”

이제 초등학교 5학년인 쌍둥이, 유빈이와 유단이는 광주에서 알아주는

‘꼬마 춤꾼’이다. 특별히 댄스 학원을 다니며 배운 것도 아닌데, 각종 댄

스 대회에서 1등을 하는 것은 물론, ‘광주비엔날레’, ‘충장로축제’ 등 지

역 행사에 초청받아 공연을 한 것도 여러 번이다.

“우리 쌍둥이들 때문에, 회사에서도 제가 유명인사가 됐어요. 송년의

밤 행사 때, 쌍둥이들이 춤을 췄었는데, 그 다음부터 다들 만날 때마

다 ‘춤 잘 추는 쌍둥이 아빠’라고 알아보아서 본의 아니게 유명인사가

됐죠.”

앞으로 기타, 바이올린, 플룻 등 더 많은 악기를 배워서 더 멋진 연주를

하고 싶다는 네 딸과 딸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멜로디를 더 많은 사

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엄마 아빠. 이 가족의 음악회가 기대되는

건, 이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화음 속에 성큼 다가온 봄처럼 따뜻하

고 행복한 기운이 가득할 것 같기 때문이다.

공기정화 종결자, 우리 가족을 부탁해!

면적이 넓은 거실에는 잎이 무성하고 부피가 큰 관

엽식물을 선택해보자. 채광이 적은 실내에서도 잘

자라고 인테리어 효과도 얻을 수 있기 때문. 그 중

에서도 1.8미터 높이의 아레카야자와 일반 벤자민

보다 큰 잎을 지닌 킹벤자민을 추천할 만하다. 미

항공우주국(NASA)이 선정한 최고의 공기정화식

물, 아레카야자는 하루 1리터의 수분을 뿜어낸다.

탁월한 유해 물질 제거 능력과 가습기에 버금가는

습도 유지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공기정화

효과가 뛰어난 킹벤자민은 버드나무처럼 드리워지

는 가지가 아름다워 실내관상용으로도 적합하다.

포름알데히드를 제거하는 아이비와 행운목은 새집

증후군을 예방해주어 이사철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대나무야자, 인도 고무나무는 새로 도배한 벽지의

유독가스를 흡수해준다.

숙면과 집중력,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사람은 평생 동안 20여 년의 세월만큼 잠을 잔다.

숙면을 위해서는 침실의 공기도 중요할 터. 수면의

질을 높이고 싶다면 다육식물을 키워 보자. 선인장

은 대표적인 다육식물. 사막이나 고산지대의 건조

한 날씨에서도 살아남는 다육식물은 수분 손실을

막기 위해 낮 대신 밤에 기공을 열어 이산화탄소

를 흡수하고 산소를 내뿜는다. 침실에는 귀여운 크

기와 예쁜 외관을 갖춘 다육식물이 제격이다. 나비

모양의 꽃을 피우는 호접란, 장미를 닮은 정야와

통통한 잎이 주렁주렁 달리는 청옥이 인기다. 침실

을 공부방으로도 사용하고 있다면 로즈마리와 팔

손이를 키워보자. 허브향으로 스트레스를 덜어주

는 로즈마리는 기억력 향상에 효과적이며 팔손이

는 집중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음이온을 다량 배출

한다.

냄새 먹는 식물이 끝내줍니다

욕실 냄새의 주범은 바로 암모니아. 관음죽과 테이

블야자는 암모니아를 흡수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특히 관음죽은 병충해가 거의 없고 생장속도가 느

려 관리하기 쉽다. 테이블야자는 음지에서도 튼튼

하게 자라 초보자도 쉽게 기를 수 있다. 이런 저런

요리를 하다보면 음식 냄새가 진동하는 주방에는

일산화탄소를 제거해주는 식물이 안성맞춤. 밝은

녹색을 띤 하트모양 잎이 수십 m까지 자라는 스킨

탑서스는 외관이 수려하고 음지에서도 잘 자라므

로 주방에 놓아두기 좋은 식물로 손꼽힌다. 수경재

배에도 용이해 줄기 마디를 잘라 물에 꽂아두면 빠

른 시간 안에 뿌리를 내린다. 바닷속 산호처럼 선

명한 붉은색 열매를 맺는 우리나라 자생식물, 산호

수 역시 일산화탄소 제거 기능이 탁월해 주방에서

키우기 좋다.

눈에 띄는 좋은 이야기

Writer 이유진 08맑고 깨끗한 우리집 공기,

녹색이 답이다

새집증후군의 부작용이 알려지면서 주목받기 시작한

실내공기정화식물. 거실, 침실 및 공부방, 주방과 욕실

등, 생활 패턴에 맞춰 거주공간에 따라 식물을 배치하면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연둣빛이 넘실대는 이 봄,

집안 곳곳을 생동하는 자연의 빛깔로 꾸며보자.Eco Plant

‘고객’을 최고로 생각하는 덕장 유비오세정 지역본부장

유비와 같이 덕이 많고, 훌륭한 부하를 많이 거느리고

있는 명장 중의 명장. 백성을 최고로 생각하는 유비처럼

‘고객 최우선’의 마인드로 지역본부를 이끌어가고 있다.

최고의 용맹으로 적진을 돌파하는 관우박연균 부장

관우와 같이 인물이 뛰어나고, 지와 용맹을 겸비한 장수.

지역본부의 분위기를 이끌어가며, 동북부지역본부가

전국 1위를 달성하는데 최고의 기여자다.

음주가무, 잡기에 강한 주유엄태득 과장

출중한 외모와 명석한 두뇌, 거기에 용맹을 겸비한

주유와 같이 뛰어난 지략으로 지역본부를 챙기는 장수.

음악적 재능이 있었던 주유처럼 음주가무에 능하며,

잡기에 강함.

외모와는 다른 따뜻함의 소유자 장비이재용 차장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의 사나이. 장비와 같이

외모는 우락부락하지만, 누구보다도 정이 많고 주변

사람을 널리 챙기는 따뜻함의 소유자.

지역본부 내 최고의 가인, 초선강승혜 사우

삼국지 최고의 미녀 초선처럼 지역본부 내 최고의 가인으로

꼽힌다. 학식에도 능한 그녀는 일본어에 능통하고, 미소와

배려심으로 지역본부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든다.

‘외모, 지략, 용맹’ 3박자의 조운김대복 과장

조운과 같이 빼어난 외모에 지략과 용맹으로

지역본부의 구석구석을 챙긴다. 백만대군을 돌파해

주군의 아이를 구했던 조운처럼 최고의 용맹과

지략으로 지역본부를 지원한다.

DinnersHowDinner Show(Designer + Show)는

디자인경영을 실천하는 기아인들을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3만 기아인이

디자인하는 일과 삶, 그 재기 넘치는

무대를 만나봅시다.

우리 부서 필살병기

동북부지역본부

동북부지역의“자동차 삼국지”

09

대한민국 자동차시장은 수입차의

침투로 바야흐로 삼국시대와 같은

혼란기를 맞이하고 있었다. 하지만

수도권 동북쪽, 뛰어난 지략의

명장들이 탄생해 혼란을 잠재우고

있었으니 동북부지역본부

사우들이 그들이다.

그 뛰어난 지략의 중심에는

‘소통하는 서비스 정신’이 있다.

지점에서 근무했던 경력을 가진

사우들이 많아 지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소통하는, 서비스

정신이 투철한 사우들이 많다.

동북부지역의 지점, 대리점이 빵빵

잘 나가는데 앞장서 길을 터나가는

동북부지역본부의 운영팀과

판촉팀 명장들을 소개한다.

Dinner sHowWriter 정민지 커뮤니케이터 Photo 김재우

경기를 타지 않는 수요를 창출하라!동북부지역본부는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등 서울 4개구와 의정부, 남양주, 포천, 동두천, 양

평군, 가평군 등 경기도 5개 시 3개 군의 15개 지점,

25개 대리점을 관할한다. 지역적으로는 전형적인

‘서민형 베드타운’ 즉, 주거지가 집중된 곳으로 차량

역시 출퇴근이나 생활에 필요한 승용 위주의 판매

가 많은 지역이다.

“사람들은 경제가 어려워지면 가정경제의 규모부터

줄입니다. ‘서민형 베드타운’이 의미하는 것 역시 경

제가 어려워지면 수요가 위축될 수밖에 없다는 것

을 의미합니다. 경기를 타지 않는 수요를 창출해내

는 것, 동북부지역본부의 제 1 목표입니다.”

동북부지역본부의 이러한 목표 의식은 작년 실적에

서도 드러난다. 지난해 지역의 산업수요 대비 판매

달성율 1위를 기록한 것이다. 어떤 것들이 ‘산업 수

요’라는 외풍에도 흔들리지 않는 수요를 창출하게끔

하는 것일까?

소프트 스킬과 하드 스킬의

절묘한 조화

10

지난달 있었던 <2012 상반기

지점장대회>에서 2011

하반기 최우수지역본부로

선정, 우승기를 휘날렸던

동북부지역본부를 찾았다.

사실 ‘최우수지역본부’라는

타이틀을 땄다는 것은 실적도

실적이거니와, 지역본부에서

지점, 그리고 대리점으로

이어지는 관계들이 하나의

톱니바퀴처럼 유기적으로 잘

맞물려 돌아가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과도 같다.

2011년 산업 수요대비 판매달성율

전국 1위라는 놀랄만한 실적을

달성한 비결이 무엇인지 영업을

하는 기아인이라면 궁금하지

않을까.

명품

동북부지역본부를

완성하다

‘목표’를 향해 하나로 움직이게 하는 힘, ‘소프트 스킬’“현재 많은 지점장, 대리점장, 카마스터들이 경기가

위축되고 있다는 불안 심리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모든 불안감과 두려움의 정체는 바로 우리가 어디

에 있는지, 또 가야하는 방향이 어디인지 모르는데

있고요. 그 두려움을 없애는 것이 바로 지역본부장

의 몫이라는 생각입니다.” (오세정 지역본부장)

오세정 지역본부장은 하루에 한번 지점장, 대리점

장들에게 아침마다 쪽지를 보낸다. 쪽지는 회사의

목표-지역본부의 목표-지점·대리점의 목표 등 동

북부지역본부 기아인이라면 꼭 알고 있어야할 방향

성과 오 본부장이 책갈피 해 둔 마음의 양식이 되는

글귀들을 담고 있다.

매일 반복적으로 이렇게 목표를 주지시켜주고, 공

유함으로써 구성원들이 방향을 잃지 않게 하는 것

이 회사와 지점·대리점을 연결하는 다리, 지역본부

의 역할이라는 것이 오 지역본부장의 지론. 또한 지

점·대리점의 리더인 지점장과 대리점장들이 치어-

업(Cheer-up)할 수 있도록 회식, 등산, 골프, 당구

등 이벤트도 많이 마련한다.

“영업현장은 활기차야합니다. 이런 자리들이 자주

마련되어야 지점장과 대리점장들이 카마스터들이

회사목표와 유기적으로 함께 움직일 수 있도록 치

어업(Cheer-up)하는 선순환이 이루어지지 않겠습

니까?” (오세정 지역본부장)

11맞춤형 전략, ‘하드 스킬’동북부지역본부에서는 ‘주요계수현황’이라는 100페

이지 분량의 자료가 한 달에 한 번씩 만들어져 나온

다. 동북부지역의 경영환경과 지점, 대리점 운영 현

황이 분석되어 있는 이 자료들은 타지역본부에서도

참고 요청이 쇄도할 만큼 정확한 내용을 담고 있다.

오 지역본부장은 이 내용들을 토대로 각각의 지점

장, 대리점 대표들과 1:1 회의를 한 달에 한번 이상

씩 한다. 한 달에 50번 이상 회의를 진행하는 셈.

“이기는 게임을 위해서는 철저한 분석과 전략이 중

요합니다. 전략은 자신들이 처한 상황에 따라 다르

게 나와야하는 것이 맞고요.” (오세정 지역본부장)

소통과 커뮤니케이션의 ‘소프트 스킬’과 함께 판매를

직접 챙기는 ‘하드 스킬’이 병행되고 있는 것이다.

영업에 왕도는 없다, 동북부지역본부는 올해 초 “도전, 협력, 혁신으로

명품기아 완성하자!”는 캐치프래이즈를 설정했다.

지금까지 명품 기아를 선도해 왔다면, 올해는 완성

을 하는 것이 목표다. 최근 뉴타운 개발, 옥정신도

시, 별내신도시 등 신도시들이 생겨나고 있어 미래

가 더 기대되는 동북부지역본부.

“영업에 왕도는 없습니다. 다만 왕도에 가까운 것만

있을 뿐. 모든 직원이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때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오세정 지역본부장)

오세정 지역본부장은 지난해 1월 동북부지역본부에 부

임했다. 지점, 지역본부, 공장, 경영지원 업무까지 기아인

으로 살아온 30여 년 동안 안 해본 것도 못해본 것도 없

는 열정 넘치는 삶을 살아온 오 본부장. 지역본부를 이끌

어감에 있어서도 다양한 부문을 거치며 얻은 신선한 아

이디어로 직원들을 자극시킨다. 이런 오 본부장의 모습

은 사우들에게도 큰 귀감이 되고, 동북부지역본부 변화

의 원천이 되고 있다. 사우들을 결집시키는 명장 오세정

본부장의 카리스마의 밑바탕에는 숫자로 증명되는 그의

실력이 있다. 동북부지역본부를 비롯해 경기남부·서부

지역본부 등 그가 부임하는 곳마다 실적이 쑥쑥 오르니

사우들이 오 본부장을 믿고 따를 수밖에.

“가장 중요한 하나의 키워드를 꼽자면 ‘소통’을 꼽고 싶

습니다. 회사의 목표, 지역본부의 목표, 사우들의 목표

가 소통을 통해 하나로 결집될 때 가장 큰 효과를 거둘

수 있겠지요.”

동북지역본부 변화의

원천은 ‘소통’

오세정 지역본부장

일당백, 딱총, 부드러운 미소광주공장 차체2부를 찾아가 ‘이 사람’하면 떠오르는

단어를 묻자, 대뜸 ‘일당백’, ‘딱총’, ‘부드러운 미소’

등 다양한 수식어가 터져 나온다. 주인공은 바로

광주공장 조장협의회 신임 회장, 차체2부의 김채주

기사다.

‘딱총’이란 별명은 소싯적 돌팔매질을 잘해 생긴 별

명인데 목표에 저돌적으로 매진하는 평소 일하는

스타일과도 맞아 떨어져 사회에 나온 지금까지 그

를 따라 다닌다고. 하지만 딱총이란 단어로 그를

딱딱하고 권위적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은은한

미소를 띤 그의 인상은 따뜻한 봄의 온기를 담고

있는 듯하다.

이런 그가 기아와 희로애락을 함께해 온지도 올해

로 17년째. 그는 입사 후 얼마 되지 않아 견뎌야 했

던 IMF 시절을 회상하며 이를 반면교사로 삼아 늘

회사와 동료의 소중함을 생각한다고 한다. 어려움

속에서 더욱 극명하게 대립하는 서로의 입장차를

경험했고, 반면 벌어진 간극을 좁혀나가는 것은 ‘강

제’가 아닌 ‘상호이해’에서 시작한다는 교훈도 얻었

다. 야구동호회 활동을 하는 것도 이 때문인데 자

랑할 만한 야구실력은 아니나 동료 선후배들과 어

울리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돈독한 인간관계를 쌓

는 게 좋단다.

이런 그를 주변에서 가만히 둘 리 없다. 그는 처음

조장이 된 지난 2004년부터 꾸준히 조장협의회의

운영위원, 정책국장으로 활동을 해왔다. ‘일당백’으

로 불리며 그가 일군 공로가 인정된 바, 올해는 회

장이라는 중차대한 직책을 맡았다.”

김 사우에게 조장협의회는 ‘사랑하고 배려하자’는

평소 그의 신념을 다방면으로 실천할 수 있는 좋은

장이다. 조장협의회는 현업 관련 활동 외에도, 매년

분기별 판촉활동 및 다양한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펼친다. 하계휴가철 휴양지 환경보호 활동, 광주 소

년소녀가장을 위한 장학금 전달 및 광주장애인문

화협회, 한국도로공사, 교보생명 등과 자매 결연을

맺어 소외된 이웃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힘이 되

어준다.

“가장 기억나는 일을 꼽으라면 장애인문화협회와

함께 장애우들을 데리고 기아타이거즈 야구경기

관람을 갔던 일입니다. 구장의 노후화로 장애인 편

의시설이 턱없이 부족하고 휠체어 이동도 어려웠

죠. 의욕만 앞선 나머지 오히려 이들을 불편하게

한 겁니다. 그제야 행하는 것에만 매몰되어 있었던

어리석은 자신을 바라봤습니다.”

김 사우의 자그마한 바람은 그가 이끄는 조장협의

가 사회공헌활동 및 봉사활동 등에 적극 참여해서

전 사원이 인정할 수 있는 조장협의회로 자리잡는

것이다. 이들은 올해에도 상·하반기 소년소녀가장

돕기 장학금 전달, 4월에 있을 ‘장애인의 날’에 기

아타이거즈 경기 관람, 5~6월경 문화유산답사 등

의 활동을 앞두고 있다. 그 역시 다양한 일들과 마

주할 봄을 기다리는 중이다. 시나브로 사뿐히 내려

앉는 봄볕처럼,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광주

공장 사우들의 마음에 다가갈 날을 기다리는 마음

으로.

12

Dinner sHowWriter 김영삼 커뮤니케이터 Photo 김재우당신을 위한 응원가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

부드럽지만 확실하게

광주공장을 접수하다

김채주 기사

광)차체2부

13

잔소리 톡톡!김채주 사우를 향한

동료들의 응원 메시지

앞만 보고 달리는

그대! 현재도 즐기며

살자꾸나! 열심히

하는 것도 좋지만

건강도 챙겨야지.

- 박춘식 반장

혼자 고민하면 머리

더 빠진다. 언제라도

좋으니까. 같이

고민하자!

더욱 더 좋아해 줄께.

지금도 너무 좋지만!- 김해현 사우

조장님의 환한 미소를

보여 주세요, 조장님

웃음은 힘든 것도

낫게 하는 명약!

- 이열 사우

배도 좀 넣고 체력도

끌어올립시다! 그래야

야구공도 뻥뻥 잘

칠 수 있죠.

- 정병노 사우

세상만사 혼자 헤쳐

나가지 말고 다같이

도우며 살자. 우리가

뒤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기를

- 기병원 사우

협의회에 대한

회장님의 사랑과

열정은 그 누구도

따라가지 못해! 근데

난 따라가고 싶다.

- 정상 조장

광주공장의 따뜻한

희망이십니다. 내일의

꿈을 위해 멋지고 폼

나게 파이팅!

- 김형국 조장

김 회장은 잘할 거야!

초심 잃지 말고 늘

처음처럼 알았지?

- 이승원 조장

용기 있는 한 사람이

다수의 힘을 갖는다.

파이팅!

- 박윤우 사우

Dinner sHowWriter 남수희 커뮤니케이터별별 랭킹

14 ※

설문기간 2012년 2월 16일~24일

대상 영업, 생산, 서비스, 일반직 258명

방법 오토웨이 게시판 > 설문조사

작심삼일의 유혹,

자기계발

연초가 되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새로운 마음으로 ‘자기계발’ 계획을 세운다. 2012년이

시작된 지 두 달이 지난 지금, 새해에 세운 계획을 잘 지키고 있는지 점검해 보자.

혹 어떤 계획을 세웠는지 조차 가물가물하지는 않은지. 자기계발은 쉽게 시작하는 만큼

‘작심삼일’이 되기 십상이다. 이번 설문을 통해 기아인들이 자기계발을 중도 포기하는

이유를 공유해 생활에서 방해요소를 제거한다면 우리를 성공으로 이끌 든든한 초석은

마련하는 셈이니, 칠전팔기 정신으로 다시 한 번 자기계발에 도전하자.

➊ 미래에 대해 불안하다고 느껴질 때 42%➋ 내 전문성을 키우고 싶을 때 37%➌ 일상이 따분하다고 생각될 때 13%➍ 보다 어린 사람들의 성공기를 접할 때 6%➎ 기타 2%

01.

02.

03.

42%

13%

37%

6%

2% 50%

3%

36%

9%

2%51%

40%

5%

2%

이럴 때

자기계발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나의 자기계발

스타일은?

자기계발을 하는 데

내 발목을 잡는

방해 요소는?

➊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그에 따른 계획을 세운다 51%➋ 평소에 하고 싶었던 취미활동을 시작한다 40%➌ 외국어, 요리, 운동 등 닥치는 대로 학원에 등록한다 5%➍ 외모 관리를 한다 2%➎ 기타 2%

➊ 나의 작심삼일, 나약한 마음 50%➋ 내겐 너무 ‘과분한’ 업무량 36%➌ 쌓여있는 집안일, 가족 경조사들 9%➍ 퇴근시간만 되면 연락하는 술친구들 3%➎ 기타 2%

➊

➊

➍

➍

➎

➎

➌

➌

➋

➋

2%

➊

➍

➎

➌

➋

15

1. 쉬운 것부터 시작하라. 자기계발의 첫걸음은 원하는 것, 재밌고 단순한 것부터다. 한번 성공하면 그 다음은

아주 쉽다. 크고 작은 성공의 경험은 ‘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주

어 실천의 원동력과 지속력을 키운다.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것을 성취했을 때의 쾌

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이다. 어릴 적 ‘트램폴린’ 타던 기억을 되살려 보라. 처

음엔 두렵지만 한 번 뛰고 나면 두 배, 세 배 높이 뛰는 것도 두렵지 않고 오히려 즐

거운 도전이었을 테니.

2.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라. 나는 매해 12월 마지막 주, 노트북 하나 짊어지고 발 닿는 곳으로 ‘목표여행’을 간다.

여행에서 지난 한 해동안의 생활을 돌아보고 자신의 목표와 현 위치를 점검한다. 이

때 세운 새해목표와 구체적 실행전략은 표로 작성하여 회사 다이어리 맨 앞장에 붙

여 늘 볼 수 있도록 하는데, 볼 때마다 목표를 상기시켜 스스로 분발하는 계기도 되

고 성취한 것들을 보면 뿌듯해 더 열심히 하고 싶어진다.

3.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라. 나는 강의하러 움직이는 차안에서 짬짬이 강의를 듣는다. 세계적인 비즈니스 컨설턴

트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성공법칙 중 하나도 차안에서 강의를 듣는 것이라고 한다.

이곳저곳으로 동분서주 강의를 다니는 이동시간이 많은 나에게 이만큼 유용한 시간

활용법도 없다. 원하는 동료들에겐 강의파일을 최대한 모아서 보내줄 만큼 강추하는

효과만점 공부법.

이수미 대리는?

CS기획팀에서 CS교육 및 콘텐츠 개발을 담당하는 그녀는 CS부문의 ‘통’으로 통한다. 1995

년 입사 후 우연히 사내 CS강사에 지원하면서 CS에 관심을 가졌고, 이후 이에 대한 각종 외

부과정을 수료, 관련 자격증(HRDE 인적자원개발사 1급 및 평생교육사 자격증 등 약 12개)을

취득했다. 현재는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을 앞두고 석사 논문 준비 중이다. 일하며 공

부하는 빡빡한 일정 틈틈이 외부강좌 수강 및 커뮤니티 활동으로 외부교육시스템을 사내에

벤치마킹하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고 하니 과연 진정한 ‘샐러던트’라 하겠다. 활력

넘치고 열정적인 그녀의 긍정 에너지를 만나보고 싶다면 그녀의 블로그(http://blog.naver.

com/sumi0825)를 찾아가 볼 것.

‘샐러던트’란?

봉급자인 ‘샐러리맨(salaryman)’과 학생인 ‘스튜던트(student)’를 조합한 단어로, 급변하는 사회에

도태되지 않도록 업무전문성을 높이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려는 공부하는 직장인.

참고 사이트

강의 CD 구입

석세스TV www.successtv.co.krVIP넷 www.vipnet.co.kr

오프라인 강의정보

자기경영플러스 http://café.daum.net/selfplusWECEO www.weceo.biz (저자직강)

자기계발의 고수,

이수미 대리가 추천하는 자기계발 실천 팁

Dinner sHowWriter 김윤 자유기고가별별 참견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라“당신에게 앞으로 매일 1,440만 원씩 드리겠습니

다. 단 멍하게 1분을 보낼 때마다 1만 원씩 사라집

니다. 다른 조건은 없습니다.” 어느 날 당신에게 이

런 제안이 온다면 넋 놓고 몇만 원을 그냥 버릴 수

있을까? 우리는 모두 공평하게 매일 1,440분이라

는 시간을 갖고 산다. 어떤 사람은 주어진 1,440분

으로 위대한 사람이 되고, 어떤 사람은 계속 평범

하게 살아간다. 시간을 활용하는 것은 자기 몫이

다. 그러나 제아무리 꼼꼼한 사람이라도 일상생활

의 계획에 지나치기 쉬운 찰나가 존재하기 마련이

다. 시간 관리를 잘하는 사람의 특징은 자투리 시

간을 잘 활용하는 것. 5분을 관리할 줄 알게 된다

면 더 이상 시간이 모자란다며 허우적대지 않고

하루 24시간을 구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자투리 시간 정리가 안 되는 이유는?흘러간 시간은 되돌아오지 않는다. 하지만 다행히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다. 가난한 사

람이나 부자인 사람, 나이가 많은 사람이나 적은

사람, 아픈 사람이나 건강한 사람에게 모두 24시

간. 총 1,440분이 생긴다. 그런데도 우리는 시간이

너무 없다. 시간이 너무 빠르다고 투덜거리며 목표

를 이루지 못한다. 그런데 또 어떤 사람은 자신이

시간을

분 단위로

쪼개면

인생이

달라진다

16 5분 10분 30분

시간을 두 배로 쓰는 5분 생활습관

5분을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은 아

침이다. 아침은 공기가 신선하고 주변 환경이 조용

하기 때문이다. 이른 아침에는 TV나 라디오의 주

요 뉴스나 조간신문의 헤드라인을 읽어 볼 수 있

다. 비즈니스 서적이나 자격증 취득에 관한 서적

은 대부분 한 장당 2~4페이지 단위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5분에서 10분 만에 읽을 수 있다. 5분

동안 영어회화 문구 몇 개 정도는 쉽게 외울 수 있

고, 1분에 한자숙어 한 개 정도는 외울 수 있다. 업

무 시작 1시간 전에 사무실에 도착해 보자. 차 한

잔을 마시며 업무 준비를 할 수 있다. 조용한 분위

기에서 책을 읽거나 서류 정리를 할 수 있다. 야근

할 때는 두세 시간이나 걸렸던 기획서를 업무 시작

전에 완성할 수도 있다. 흔히 말하는 ‘아침 1시간은

밤 3시간’이라는 사실을 몸소 깨닫게 된다.

원하는 바를 이루고 성공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인

생을 멋지게 산다. 실제로 주변에서 시간 없다고

버릇처럼 내뱉는 사람들은 결코 아무리 많은 시간

을 줘도 해내지 못한다. 그것은 시간의 문제가 아

니라 의지와 열정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출퇴근 시

간 1시간, 점심시간 식사 후 여유시간을 생각한다

면 5분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다. 실제로 타이머

를 맞춘 뒤 아무것도 하지 않고 바라만 보고 있어

도 5분이 짧은 시간이 아니라는 걸 느낄 수 있다.

자투리 시간 이렇게 정리해 보자우선 시간을 분 단위로 쪼개 시간 관리를 하기 위

해서는 제일 먼저 언제 자투리 시간이 생기는지,

어느 정도의 시간이 나는지를 적어보는 것이 좋다.

바로 ‘자투리 시간용 할 일 목록’이다. 예를 들어 출

퇴근 시간 지하철에서 30분, 출근 후 10분, 계단을

오르내리면서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약 5분, 약

속시간에 친구를 기다리는 15분 정도 등 생각나는

대로 적으면, 다음에 그 상황이 됐을 때 얼마만의

자투리 시간이 생겼는지를 인식할 수 있을 것이다.

그다음 출근할 때 음악 한 곡 듣기, 퇴근할 때 명

언 한 줄 읽기 등. 자투리 시간을 가치 있게 만들

어 주는 할 일을 계획해 보자. 다양한 계획으로 시

간을 알차게 활용할 수 있다.

연초 계획했던

일들은 물 건너간 지

이미 오래. 올해는

기필코 목표했던

바를 이루겠노라

다짐했건만 현실엔

달콤한 유혹이

너무나도 많다.

시간을 따로 떼어내

무언가를 하기가

어렵다면 시간을

쪼개는 습관을 들여

보는 것은 어떨까?

‘티끌 모아 태산’,

무심코 흘려보내는

분 단위 시간을

모아보면 꽤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17

시간을 분 단위로 쪼개면 얻을 수 있는 것들

1.하루 5분 영어단어 5개 암기로 일주일이면 35개, 한 달이면 1,050개

2.하루 10분의 줄넘기로 100칼로리 소모, 한 달이면 3킬로그램 감량

3.하루 15분씩 한 달 한 권의 책 읽기로 1년이면 12권 독파

✽참고자료 <5분의 발견>

(노무라 마사키 저, 아롬미디어 펴냄)

Dinner sHowWriter 이선용 커뮤니케이터 Photo 김재우슈퍼스타K kia

caMpaign

02

화성공장 소식지 <희망라인>의 취재를 위해 현장 곳곳을 누비다보면 생산현장의

뜨거운 열정과 고뇌를 굳이 보지 않으려 해도 머리와 심장이 먼저 느끼게 된다.

오른쪽으로 보면 넘치는 일거리가 자랑스럽고 왼쪽으로 보면 지친 몸을 이끌고

양질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컨베이어를 타고 있는 사우들의 모습이 애처롭다.

매일, 또 늘 한 곳에 있으면서 한 대 한 대마다 혼을 담는 그들의 모습에 무한한

애정과 존경을 표하고 싶다. 이러한 사우들의 노력이 있기에 사실 기아가 성장하고

발전해 가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랴.

365일 지치지 않고 부지런히 끓는 용광로의 빨간 쇳물처럼 프레스, 차체,

도장, 조립라인은 정신없이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사람과 기계가 하나가

된다. 엔진공장도 변속기공장도 소재공장도 그렇다. 모든 것들이 고객을 위해

시스템적으로 돌아가고 있음을 느낀다.

이 시스템에서 기아가 해주어야할 몫도 분명이 있다. 월급과 성과급을 제공하니

더 열심히 일하라는 채찍질을 하라는 것이 아니다. 행복한 가족 만들기, 다양한

문화적 교육, 해외 견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신명나는 생산현장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도입, 생산현장의 사기를 올려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시스템이 일터에 녹아져있을 때 기아의 모든 사우들은 일터를 삶의 오아시스라고

느끼며 더욱 큰 애사심을 갖게 될 것이다.

회사가 삶의 오아시스가 되려면?

김민수 주임·화)공장혁신팀

illust hichi

Design Your DreaM

꿈과 열정을 디자인하는 기아인들의

일터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을까요? <기아월드>와 함께

한 달간 기아에서 일어난 크거나

소소한 소식을 알아보세요.

19

상반기 출시 예정인 대형 럭셔리 세단 ‘K9’의 외관이 공개됐다. ‘K9’은 혁신적 디자인, 최첨단 사양이 적용되는 후

륜구동 대형세단으로 출시 전부터 2012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혀 왔다.

‘K9’의 디자인 콘셉트는 ‘미래지향적이고 세련되면서도 강인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하이테크 럭셔리 세단’으로

‘모던 클래식(Modern Classic)’의 중후함을 새롭게 해석해 기존 대형 세단과 차별화된 첨단 감성을 불어넣은 새

로운 디자인을 제시했다.

‘k9’의 앞모습은 기아차 패밀리룩이 적용되고 대형세단의 위풍당당함과 카리스마를 강조한 라디에이터 그릴, ‘빛

과 면의 조화’를 통한 혁신적이고 도전적 이미지를 표현한 헤드램프, 클래식카에서 영감을 얻어 볼륨감을 살린 독

특한 후드 디자인 등이 조화를 이루었다. ‘K9’의 옆모습은 세련미와 강인한 힘을 표현하기 위해 간결한 사이드 캐

릭터 라인과 풍부한 볼륨감을 강조해 당당하면서도 역동적인 새로운 스타일을 표현했다. 또한, 날렵하면서도 하

이테크적 감성을 살린 리어콤비램프, 고급스러운 당당함을 강조한 크롬 가니쉬로 안정적이고 혁신적인 대형세단

의 뒷모습을 선보였다.

Best Car of the Month

모던 클래식의 중후함

첨단 감성 ‘K9’ 외관공개

20

Design Your DreaMWriter 정민지 커뮤니케이터 Photo 김재우Mega Issue 1

판매왕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별들의 잔치,

<2012 기아 스타 어워즈>

지난해 ‘판매짱’들이 모였다지난해 기아는 역대 최고로 많은 차를 판매했다. 그 일등공신인 기아의 자랑스런 판매왕들이 한 자리에 모

였다. 지난달 10일부터 11일까지 알펜시아리조트에서 143명의 우수 카마스터와 가족 등 총 5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기아 스타 어워즈> 행사가 열린 것이다.

<2012 기아 스타 어워즈> 행사는 기아 카마스터 중 지난해 우수한 판매실적을 달성한 카마스터와 가족들을

초청해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행사다. 기아의 카마스터는 총 3,000여 명. 그 중에서도 많은 차를 판

매한 140여 명의 카마스터를 위한 자리이니 그야말로 ‘별들의 잔치’인셈이다. 평소 고객들에게 좋은 서비스,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여념이 없는 카마스터들은 오랜만에 본인들만을 위해 마련된 잔치를 즐기며 여

유 있는 모습이었다.

판매왕 뒤에 숨은 주인공 ‘가족’이날의 또 다른 주인공은 판매왕들의 가족이다. 사실 판매왕들이 그 자리에 오르기까지는 묵묵히 지켜보고

내조한 가족들의 노력이 크다. 참가한 가족들의 눈에는 ‘기아인인 아빠’를 둔 자랑스러움이 서려있었다. 우

리차를 판매하느라 밤낮도 주말에도 아빠를 양보한 카마스터 가족들은 이날만

큼은 든든한 남편, 아빠 곁을 지켰다. 특별히 기아는 판매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

록 지원한 가족들에게 1박2일 동안 스키, 워터파크, 눈썰매 등의 레저 활동을 즐

길 수 있도록 지원을 하기도 했다.

7년 연속 판매왕, 정송주 부장행사는 지난해 120대 이상 판매한 기아 스타(KIA STAR) 106명의 시상식, 지난

해 180대 이상 판매한 기아 슈퍼스타(KIA SUPER STAR) 8명의 시상식, 각 지역

본부별 판매왕 19명의 시상식, 전국 상위 판매 순위 10명에게 수여하는 판매왕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가장 차량을 많이 판매한 카마스터는 바로 365대를 판매한 망우지점의

21

정송주 부장이며, 2위는 정성만 부장(울산지점, 303대), 3위는 박광주 부장(테헤

란로지점, 287대)이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정송주 부장의 경우 2005년부터 올

해까지 7년 연속 ‘기아차 판매왕’에 등극했으며 2010년 423대를 팔아 개인 연간

최대 판매대수 기록을 보유했다. 지난해의 경우 365대를 판매했으니 하루에 한

대꼴로 차를 판매한 셈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카마스터는 “사실 고객들이 차를 사주어서 내가 이 자리

에 오른 것이기 때문에 잔치의 주인공은 고객이라고 생각한다”며 “고객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자리에서 “올해 역시 기아자동차를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보다 더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한 기아차의 카마스터들. 이들의 다짐은 모든 기아

의 사우들이 올해를 맞이하는 다짐이기도 하다.

이날 자리에서 “올해 역시

기아자동차는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보다 더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한

기아의 카마스터들. 이들의

다짐은 모든 기아 사우들이

올해를 맞이하는 다짐이기도

하다.

“남편이 처음으로 <기아 스타 어워즈> 대상자로 선정되어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고생을 정말 많이 하는 남편

인데, 회사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니 아내로서 마음이

뿌듯합니다. 우리 유민이(15세) 유원이(11세)도 행사에 참석

한 후부터 아빠를 다른 눈으로 바라보네요. 항상 바쁜 아빠

와 함께할 시간이 없었는데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고맙습

니다. 남편에게도 고맙고, 또 무엇보다 건강이 우선이라는

것 전하고 싶네요.”

지난 2005년 이래 올해까지 7년 연속 ‘판매왕’에 등극한 정

송주 부장은 2010년 423대를 팔아 개인 연간 최대 판매대수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판매대수 2,827대를

기록하고 있는 기아의 대표 판매왕.

“올해에도 판매왕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처음 인연을

맺고, 두 번째, 세 번째에도 저를 변함없이 찾아 주신 고객 덕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아차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기아차

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변함없이 찾아준

고객들에게 감사”

정송주 카마스터•

동부)망우지점

“판매왕 우리 남편,

우리 아빠 최고!”

허성혜 님•

대구)달서지점

최성진 카마스터 부인

Design Your DreaMWriter 이선용 커뮤니케이터Mega Issue 2

22

작할 수 있다.

지난해 가을부터 K5는 조지아공장에서도 현지 생

산되고 있다. K5의 현지생산은 K5를 글로벌 명차

로 단숨에 끌어올리는 기폭제의 역할을 톡톡히 하

고 있다. 미국을 대표하는 인터넷 검색사이트 ‘구

글’의 지난달 검색빈도를 살펴보면 미국에서의 K5

인기 급증세를 짐작할 수 있다. K5가 지난달 ‘구글

트렌드 스케일 변동 지수’에서 5.0점을 기록하며

글로벌 중형차 가운데 가장 높은 지수를 기록한

것. 이것은 약 1.0 수준인 경쟁차종 도요타의 캠리

나 혼다의 어코드 등을 크게 앞지른 것이다.

이러한 미국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은 조지아공장

뿐만이 아닌 화성3공장을 더욱더 바쁘게 돌아가는

공장으로 만들고 있다. 조지아공장은 폭주하는 주

문량을 소화하기 위해 3교대제로 운영할 정도이

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5 생산량이 부족해 화성

3공장에 이달부터 월 2,000대 수준으로 북미판매

를 위한 K5의 생산을 요청한 상태이다.

이렇듯 K5는 미국판매의 주력차종으로 부상중이다.

기아 미국법인 판매부문 부사장인 톰 러브리스가

지난달 ‘시카고 모터쇼’ 현장에서 “올해는 K5가 기

아의 대표 차종으로 미국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

을것”이라고 밝힐 정도로 그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기아 디자인경영의 완성2010년 5월 화성3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한 K5. 프

로젝트명 TF였던 이 차에 기아인들은 양산 전 개

발단계에서부터 큰 기대를 걸었다.

이러한 기아인들의 바람을 안고 출시된 K5는 1개

월 만에 월 판매량 1만대 클럽에 가입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그해 7월에는 국내 모든 언론매체에 ‘형

만 한 아우있다’는 헤드라인을 장식하며, 중형차

국내 판매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K5는 ‘대한민국 우수디자인상’(2010년), ‘美

굿디자인어워드’(2010년), ‘iF디자인어워드’(2010

년), ‘레드닷디자인어워드’(2011년) 등 수송 분야

관련 디자인상을 모두 휩쓸며 세계 시장에 달라진

기아의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미국판매 주력차종으로 급부상지난해 K5는 화성공장에서 16만4,900여 대가 생

산됐다. 이 생산물량을 맞추기 위해 화성3공장의

사우들은 60회에 이르는 생산특근을 실시했다.

이것은 1년을 52주로 볼 때 1년 내내 매주 생산특

근을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런 모습만 보더라도

화성3공장의 사우들이 고객들에게 하루라도 빨리

K5를 안겨주기 위해 얼마나 큰 노력을 했는지 짐

2012공장별 핵심차량을 말하다!

②화성공장_K5

미국시장 예비 스타 ‘K5’, 2012 미션

현지생산과 함께 호흡을 맞춰라!

고객들의 폭발적인 반응, 품질로 보답할 때이처럼 K5는 글로벌 명차로 성장하고 있다. 기아

의 디자인 정체성을 세계 곳곳에 떨치고 있으며,

고연비 고효율성을 갖춘 새로운 심장인 누우 2.0

CVVL 차세대 중형 엔진을 장착함으로써 성능 또

한 한 단계 진화했다.

화)조립3부에 근무하는 신덕환 주임은 “양산 초기

완벽한 품질 확보를 위한 ‘이중품질점검 100일 작

전’을 실시했고, 그 이후부터는 PDI점검을 통해 발

견되는 개선항목을 현장에 피드백하여 즉시 개선

을 한다”며 “이곳 현장의 바람은 K5가 경쟁차종을

충분히 제압할 수 있는 글로벌 1위 명차가 되는 것

23

이고 이를 위해 현장의 기아인들 모두 적기생산을

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땀을 흘릴 각오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올해 화성3공장의 K5 생산목표는 17만5,000대이

다. 이는 지난해 생산량보다 1만여 대나 증가된 목

표. 목표 달성을 위해 고객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

하는 기아인들의 애사심이 필요한 때이다.

Again 2011! 다시 한 번 소통하자지난해 최다 판매기록을 세우며 그 어느 때보다도

값진 성공의 열매를 거뒀던 국내영업본부의 자신

감은 탄탄하다. 세 가지의 정기 토론회 역시 또 한

번의 성공의 역사를 써보자는 다짐의 일환으로 국

내영업본부 사우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정기

적인 행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다.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회사 앞 레스토랑에 본부장

이하 각 팀의 사원·대리급 대표가 둘러앉았다. 본

격적으로 토론회가 시작되기 전, 지난달 토론회에

서 건의 사항으로 나왔던 이야기들이 어느 정도

실행으로 이어졌는지에 대한 점검이 먼저 이뤄졌

다. 지난달, 식당 리모델링과 함께 애용하던 매점

이 사라져 많은 불편이 따른다는 건의 사항이 있

었는데, 그 점을 반영해 곧 업체를 선정하여 빠른

시일 내에 매점이 들어서게 될 거라는 답변이 돌

아왔다. 연·월차 활성화에 대한 건의 사항은 이미

휴가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는 공문으로 이미 사

우들이 직접 확인한 바 있었다. 참석한 사우들의

밝은 표정을 보며 국내영업본부장 김창식 전무는

“여러분들의 소중한 문제 제기가 이렇듯 빛을 발

할 수 있으니, 오늘 토론회에서는 좀 더 많은 이야

기를 해보자. 대표로 참석하여 건의를 하는 만큼

사명감과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또 한 번 토론회에 참석한 직원들을 응원하는 것

을 잊지 않았다.

Design Your DreaMWriter 조선희 커뮤니케이터 Photo 김재우Focus

24“新 신문고 탄생이오~”

국내영업본부의 ‘통’하는 직장만들기

최고의 멘토 “끊임없이 고민하고, 자기계발하라”이 달의 사원·대리 토론회는 1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만큼 지난번보다 더욱 다양하고 진솔한 이

야기가 오고갔다. 보다 뜻 깊은 휴가를 위해 여름

에 있을 정기 휴가 일정을 연 초에 미리 짤 수 있

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고, 정기적으로 열리

는 해외 모터쇼에 보다 많은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기아의 직원으로서 좀 더

큰 자부심이 생길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다. 물론

이 자리에서 발화된 모든 이야기들이 실행으로 이

어질 수는 없겠지만, 사우들의 솔직한 생각을 알

수 있다는 것이 이런 토론회의 성과가 아닐까.

임원·간부사원급 이상이 꾸려가는 이슈토론회나

과·차장급 토론회에 비해 사원·대리 토론회에서

특히 다르게 느껴지는 점이 있느냐는 질문에 김창

식 전무는 “다른 두 토론회에 비해 사원·대리 토

론회가 좀 더 부드럽고 다양한 이야기 거리가 있

고 그래서 활기와 웃음이 더 많은 것 같다. 그리고

사원·대리급에게는 듣고 싶은 이야기도 많지만

해주고 싶은 말도 많다”고 답했다. 김창식 전무는

이날 직원들에게 두 가지의 뜻 깊은 조언을 해주

었는데. 첫째는 ‘고민하라’. 이는 정기적인 토론회

를 만든 취지 중 하나이기도 했다. 항상 고민하고

문제 제기하며 제안할 줄 아는 것이야말로 나 자

신의 진정한 성장이 될 것이라는 것이었다. 그리

고 두 번째는 ‘끊임없는 자기계발’이다. 철저히 오

랜 시간 준비한 사람에게만 진정한 기회가 온다는

것.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사우들이 꿈꾸는 미래,

국내영업본부장으로서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조언

이었다.

소통하는 조직의 미래는 밝다토론회에 함께한 국내상품팀 류지훈 대리는 “임

원과의 소통은 물론 동료와의 소통조차도 평소 바

쁜 업무로 힘든 때가 많았는데, 이런 자리를 통해

동료들과도 소통하고 임원분과도 소통하니 그 의

미가 배가 되는 것 같다”며 참석 소감을 전했다.

판매지원팀 이광영 사우는 “기아만의 참신한 신

문고 제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지난달 건

의되었던 내용을 실행으로 옮기는 본부장님의 실

천력이 참으로 감명 깊었고 본부장님의 조언에 힘

입어 앞으로 더 책임감 있게 토론회에 참석할 수

있겠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사우들의 반응에서 한 달 뒤 또 다시 열릴 토론회

는 참석하는 직원들의 건의 리스트가 아마도 좀

더 길어지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본다. 직원들

의 일상 속 긍정적인 고민의 에너지도 그만큼 깊

어지고 견고해질 것이라는 의미.

나이가 들수록 사람의 피부를 이루는 각각의 세포

연결이 느슨해지기 마련이다. 그것이 바로 노화

가 일어나고 있다는 증거라고 한다. 그러나 반대

로 젊은 피부는 그 세포 간의 연결이 보다 탄탄하

다. 조직 또한 마찬가지가 아닐까. 젊은 조직의 에

너지의 원천은 바로 그 조직원들 간의 탄탄한 연

결과 소통의 힘에서 찾을 수 있다. 토론회의 횟수

가 늘어날수록 국내영업본부 사우들의 자부심 역

시 점차 크고 견고해지기를 기대해 본다.

25

올해부터 국내영업본부에서는

매달 세 번씩 토론회가

열린다. 실장급 이상이 꾸리는

이슈토론회, 간부사원급

이상이 참석하는 과·차장

토론회,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원·대리가 만들어 나가는

토론회가 그것. 지난 2월 17일,

세 토론회 중 사원·대리급

토론회에 <기아월드>가

함께 참석해 과연 어떤

사우들이 모여,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지 조심스레

들여다보기로 했다.

Design Your DreaMWriter 정민지 커뮤니케이터

칭찬릴레이 200번째 주인공 탄생

기아인 모두가 칭찬주인공이 되는 날까지, 달려라! 칭찬릴레이

Moving Together

도와 마음이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동안 변함없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성실

함’이 올랐다. 열정, 배려, 그리고 성실함까지 갖춘

자랑스러운 칭찬주인공들 덕분에 기아인들은 오

늘 하루도 활짝 웃으며 힘찬 하루를 맞이한다.

우리의 곁에 있는 칭찬주인공칭찬릴레이의 주인공으로 선정이 되면 가정으로

이형근 부회장 명의의 격려 편지와 함께 상품도

발송이 된다. 이를 함께 보는 가족들로서는 명예

로운 주인공으로 선정된 우리 아빠가 또는 엄마가

자랑스럽게 느껴질 수밖에.

칭찬릴레이의 주인공들을 사업장별로 나누어 살

펴보면 광주공장이 4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

음으로는 화성공장이 39명으로 많았다. 200명의

주인공 중 여 사우는 총 4명이 선정되었다.

칭찬릴레이는 각 사업장에 ‘칭찬문화’를 확산시키

고 있다. 사업장에 칭찬주인공을 축하하고 격려하

는 분위기 속에서 함께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는 분위기가 조성됐음은 물론이다. 칭찬주

흔히 ‘릴레이’를 육상의 꽃이라

한다. 구성원들이 한 마음이 되어

같은 호흡으로 협동할 때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육상 경기 중

유일한 단체종목이기 때문이리라!

서로 마음이 이어지지 않는다면

릴레이의 흐름은 깨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릴레이가 원활하게

지속된다는 것은 그만큼 큰

의미가 있다. 기아에는 지난

2007년 10월 시작되어 무려

4년 넘게 계속 진행되고 있는

릴레이가 있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사내의 칭찬문화를 선도해온

칭찬릴레이. 지난 2월말에는

200번째 칭찬릴레이 주인공이

탄생하였다고 한다. 칭찬릴레이는

과연 어떤 사연들을 담고 200번째

주자에게까지 이어져 왔을까.

27

칭찬은 기아인을 춤추게 한다‘칭찬릴레이’는 그 주의 칭찬주인공으로 선정된

직원이 다음 칭찬주인공을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

으로 운영된다. 칭찬주인공으로 선정이 되면 사내

인트라넷인 오토웨이 게시판의 메인화면에 주인

공의 사진과 사연이 게재되어 전 임직원들이 공유

하게 되고 동료들로부터 수많은 축하 연락을 받게

된다. 그만큼 영광스러운 자리라 할 수 있겠다.

“칭찬 주인공으로 선정되니 칭찬게시판 댓글로

수없는 격려의 글을 저에게 보내주셨습니다. 원래

아시던 분들뿐만 아니라 모르는 분들까지 연락을

주시더라고요. 감사한 마음 한켠 더 열심히 회사

생활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민수 주임·화)공장혁신팀)

“동료들의 축하도 많이 받았고 집에서도 어깨에

힘이 들어갔던, 즐거운 한 주를 보냈답니다.”

(전근호 기술선임·대전서비스센터)

“선정되고 뿌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보이지 않

는 자리에서 묵묵히 성실히 일하는 사우님들 모두

칭찬받기를 소망합니다.”(곽미경 대리·광)총무팀)

칭찬 키워드 열정, 배려, 성실그렇다면, 칭찬 사연들에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

들은 무엇일까? 첫 번째로 많이 등장했던 단어는

바로 ‘열정’이다. 일과 삶에 대한 적극적이고 도전

적인 모습이 주변 사람들에게도 동기부여를 시키

고 큰 감명을 준 것이기 때문이리라. 두 번째는 항

상 따뜻한 미소로 다른 사람들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 즉 ‘배려’가 꼽혔다. 마지막으로는 이러한 태

인공은 칭찬릴레이를 통해서만 탄생하는 것은 아

니다. 고개를 돌려 주위를 살펴보자. 우리 주변에

는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묵묵히 본인의 자리에

서 최선을 다하는, 칭찬받아 마땅한 많은 사우들

이 많다. 함께 일하는 동료들, 늘 우리를 지지해주

는 가족들, 살다가 마주치게 된 작지만 따뜻한 인

연들…. 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는 순간,

상대방은 자연스럽게 칭찬주인공이 되는 것이다.

자! 다시 마음을 열고 고마운 상대에게 전해보자.

여러분은 수많은 칭찬주인공들과 함께 살아가고,

함께 일하는 행복한 기아인이 될 것이다. 기아인

모두 칭찬주인공이 되는 그날까지 칭찬릴레이는

앞으로도 쭉 계속 될 것이다.

심민구 주임·화)조립3부

“제가 200번째 칭찬주인공으로 선

정되었다니 영광입니다. 기쁜 마음

과 동시에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는

책임감도 듭니다. 제가 칭찬 덕분에

행복해진 이 순간을 언제나 기억하며 기아 전체에 칭찬

의 긍정적인 힘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칭찬전도사가 되

겠습니다.”

200번째 칭찬주인공

있도록 하여 활용성 면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또한 각 편마다 CS 우수 카마스터를 섭외해 실제

인터뷰 및 응대 상황을 촬영하고 함께 녹임으로써

살아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는 점에

서 어떤 매뉴얼보다도 의미가 컸다. 동료들의 얼굴

과 목소리를 통해 경험을 공유하는 형식으로, 현장

의 다른 카마스터들의 뜨거운 반응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것이다. 사이트 페이지 내에

마련한 댓글 공간에는 서로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

와 또 다른 자신만의 노하우를 남길 수 있도록 하였

는데, 실제로 많은 카마스터들의 댓글이 달리고 있

었다. 박영근 사우는 “알고도 실천하지 못했던 것들

을 영상을 통해 확인하며 다시금 실천하기 위해 노

Design Your DreaMWriter 조선희 커뮤니케이터Issue on

28

CS 우수 카마스터들이 전하는 생생 응대법 지난해 12월 11가지 명품 고객응대 노하우를 담은

인터넷 사이트가 오픈했다. 일주일에 한 편씩 노하

우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형식으로, <사전준

비> 편을 시작으로 총 11주에 걸쳐 지난 2월 말 마지

막 <배웅인사> 편이 성공적으로 소개되었다. 사전

준비, 첫인사, 자리안내, 명함전달, 차류접대, 고객

상담(1/2), 전시차 안내, 견적 및 계약, 상담 마무리

에서 배웅인사까지. 각각의 노하우 영상은 각 전시

장의 오토라운지 내방고객 응대 상황을 총 11가지

로 나누어 제작되었는데, 평소 경험에 빗대 카마스

터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한 부분만을 골라볼 수

명품

카마스터들이

말하는

11가지

명품 고객응대

노하우

영상 제작 후기 뉴스를 검색하면서 제가 모르고 있던 내용이나 이슈가

되는 내용들을 가지고 고객의 예상 답변들을 만들어 보

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프로가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자기 관리가 필요하며 언제나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

다. 프로의 자세로, 항상 웃는 카마스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카마스터 분들, 아자 아자 화이팅입니다!

남부)대치지점·김종우 카마스터

29

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라는 감사의 댓

글을 남겼고, “좋은 영상에 실천으로 보답하는 길밖

에는 없겠다”라는 김명일 사우의 댓글도 함께 했다.

각각의 노하우 영상 말미에는 지난해 말 업무 제휴

를 맺은 ‘리츠칼튼호텔’의 CS 어드바이스 촬영 영

상이 함께 삽입되었다. 이는 동일한 고객 응대 상황

일 때 자동차 업계가 아닌 다른 업계에서는 과연 어

떤 모습의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는지 보여줌으로

써 또 하나의 서비스 노하우를 제시해주는 것이다.

3만 3천 사우의 3만 3천 노하우 앞으로도 웹사이트의 11가지 노하우 영상은 지점·

대리점의 모닝 미팅과 CS 강사 교육을 통해 지속

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사이트 제작과 영

상 촬영을 기획한 CS기획팀 박미나 사우는 “현장

에 직접 가서 촬영을 해보니 현장에서도 CS의 중

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또 적극적인 분들이 많아 놀

랐다. 앞으로도 카마스터 분들이 필요할 때 언제든

참고할 수 있는 알찬 매뉴얼을 만들고 싶다”고 말

하며 보다 빛나는 기아의 명품 서비스를 기대했다.

11가지 명품 고객응대 노하우가 3만 3천 명의 사우

들이 만들어가는 3만 3천 가지의 고객응대 노하우

로 가득히 퍼져나가기를 고대해 본다.

첫인상을 결정짓는 시간은 0.017초에 불과하다고 합니

다. 첫인상을 결정하는데 첫인사는 중요하다고 할 수 있

습니다. 이번 촬영을 통해 출근 전 거울을 보며 웃음 지어

보는 일이 습관처럼 생겼습니다. 좀 더 밝고 활기찬 첫인

사를 통해 나와 고객 모두에게 기분 좋은 하루를 만들어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려 합니다. 우리 영

업인들 모두 활짝 웃는 일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

다. 힘내세요, 파이팅입니다.

서부)사당지점·이정원 카마스터

어느 날 TV에서 뉴스 진행자들이 하나같이 포켓 치프를

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도 따라해 보았습니다. 항

상 정장을 착용하는 우리로서는 행커치프가 적은 비용

으로 효율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도구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였습니다. 작지만 저의 작은 경험

을 우리 전국의 영업인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감사드리고

기분 좋습니다. 출근 전 거울 앞에서 작은 변화를 통해

자존감을 세우시는 영업인이 되길 응원합니다.

경기남부)동탄지점·남궁현 카마스터

컴퓨터 실행 매뉴얼, 게임

플레잉 매뉴얼, 실험

매뉴얼, 그리고 연애고수

매뉴얼까지! ‘매뉴얼’은 어떤

것을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상세하게 설명해놓은 일종의

사용안내책자다. 지식과

경험을 손쉽게 공유할

수 있고, 공유된 지식을

실전에 바로바로 적용하기

쉽다는 것이 바로 매뉴얼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런 강점들을 모아모아

매뉴얼 중의 매뉴얼이

탄생했다. 바로 ‘기아자동차의

11가지 명품 고객응대

노하우!’가 그것. 현장에서

발로 뛰는 여러 카마스터들과

CS강사들의 살아있는

목소리를 통해 기아만의 명품

고객응대 서비스 노하우를

만나보자.

Design Your DreaMWriter 조선희 커뮤니케이터Hot Clip

작년 8월, 자녀의 꿈과 진로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국내영업본부 사우들의 멋진 아빠 되기

프로젝트를 기억하는가. 이름하야 <직원·자녀 학

습동기 부여 프로그램>이다. 평소 맞벌이나 세대차

이 등으로 자녀와 교감을 나눌 기회가 부족했던 국

내영업본부 사우들에게 1박 2일 동안 자녀의 고민

과 진로,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하고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준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6개월 뒤 지난 2월. 뜨거웠던 반응에 힘입

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진로 & 입시 멘토링

캠프>가 다시 열렸다. 예비 고1, 고2 자녀 및 사우

180여 명이 참여해 서로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

을 만들었는데 꼭 알아야 할 입시의 비밀, 자녀와

의 효과적인 대화법, 현명한 진로지도법, 실제 대

30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진로 & 입시 멘토링 캠프

처음에는 어색하고 서먹했지만 아

빠와 함께할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

아빠와 함께 내 적성도 찾고 대학생

언니, 오빠들에게 성공적인 대학 입

시를 위한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충북)청주강서지점

이기영 카마스터 자녀 이유진 양

진로와 입시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

어가고, 막막하기만 했던 아이의 진

로도 함께 찾게 된 것 같아서 기뻐

요. 앞으로 아이가 하고 싶어 하는

것을 잘 할 수 있도록 부모로서 많

이 도와줄 예정입니다.

서북부)문산지점

변영식 카마스터 아내 박자은 님

학생 멘토와의 대화 등 알찬 프로그램들로 1박 2일

이 빼곡히 채워졌다. 진로적성교육 전문 연구소와

함께 협업해 과학적 진로적성검사 도구를 활용하

고 섭외 강사를 늘리는 등 작년 1차 캠프 대비 훨씬

업그레이드된 모습이었다.

판매교육팀 정재영 차장은 이번 멘토링 캠프를 진

행하며 ‘줄탁동시( 啄同時)’라는 옛말이 떠올랐다

고 한다. 병아리가 알에서 깨어 나오기 위해서는 안

에서 열심히 알을 쪼는 병아리와 밖에서도 함께 쪼

아주는 어미닭이 있어야 한다는 의미다. 정 차장은

“입시와 진로결정이라는 어려운 시기를 맞이하는

자녀들을 위해, 부모로서 함께 장래 진로를 찾아주

고 그에 따른 동기부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소통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통의 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멘토

간과 함께하는 이런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많은 사우들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존경받는

자녀의 멘토로 늘 함께하기를 응원해 본다.

Interview

Design Your DreaMWriter 정민지 커뮤니케이터Buzz Buzz

기아가 올해도 ‘광고 대전’ 슈퍼볼 광고에 참여했

다. 올해 기아의 슈퍼볼 광고의 주제는 ‘Dream car

for real life’ . 꿈꾸는 드림카의 모습을 광고 속에

서 펼쳐준다. 광고는 꿈가루를 뿌리는 요정이 슬리

퍼에 걸려 넘어지면서 꿈가루를 주인공에서 한꺼

번에 뿌려버리는 것으로 시작한다. 덕분에 주인공

은 꿈속에서 꿈의 차 K5를 타고 주행하며 하고 싶

은 모든 것을 모두 이룬다. 꿈속에서 남자는 K5를

타고 레이싱걸의 출발신호에 맞추어 레이싱을 시

작한다. 경주로 옆으로는 뜨거운 록 공연이 이어지

고, 격투기 선수도 되었다가, 카우보이도 되었다가

거대한 샌드위치도 만나게 된다. 한창 달아오른 남

자는 경기장을 뚫고 아내의 꿈속으로 들어가 아내

와 화끈한 드라이브를 시작한다. 이 광고에는 빅토

리아 시크릿의 광고모델 아드리아나 리마, 록그룹

머틀리크루와 UFC헤비급 챔피언이었던 럭리델 등

화려한 인물이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미국의 자동차전문사이트 에즈먼즈 닷컴에서는

K5에 대한 관심도가 수퍼볼 광고 이전보다 153%

높아졌다는 발표를 하기도 했다. 지난달 8일 <시카

고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KMA 부회장 탐 러블

리스가 말했듯 “기아의 슈퍼볼 광고는 미국에서 급

성장하고 있는 기아의 현주소”다.

31

2012 슈퍼볼 광고

A DREAM CAR, FOR A REAL LIFE

■<USA 투데이> 슈퍼볼 광고 조사 결과

전체 슈퍼볼 54개 광고 중 12위

■일간지 <시카고 트리뷴> 선정

슈퍼볼 자동차 광고 Top 10에도 2위

■유튜브 게시 이틀 만에

60만 조회건수 기록

“기아가 자랑스럽습니다”

신입사원 입사식

지난달 24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는

2011년도 하반기 대졸공채 신입사원의 입사를

축하하는 입사식이 열렸다. 2011 하반기 대졸공채를

통해 입사한 신입사원은 총 187명. 이날 입사식은

신입사원과 그 가족, 임직원 등 총 5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입사원 입사식은 신입사원의 소속감

및 자긍심을 증대시키고, 부모님 초청을 통해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신입사원과 가족들은 기아에서

펼쳐나갈 개개인의 비전을 담아낸 ‘비전로드’와 교육

경과를 담은 교육 영상을 관람하는 한편, 신입사원들이

준비한 깃발무, 노래&댄스 등 퍼포먼스를 즐겼다.

입사식에서는 우수 교육생 6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으며 레이 앞에서 찍은 가족사진을 기념선물로

전달하기도 했다.

최우수교육생으로 선정된 신입사원 홍준의 사우는

“입사식을 하고 나니 진정으로 기아인이 된 것 같아

뿌듯하고, 애사심이 솟아난다”며 “부모님께 좋은

호텔에서 식사 대접을 하며 사회인으로서 당당히 발

걸음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美 <켈리블루북> ‘보유비용 평가’서

일반 브랜드 부문 1위 달성

美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 <켈리블루북(Kelly Blue

Book)>이 지난달 8일 발표한 ‘2012 총 보유비용

평가(2012 Total Cost of Ownership Award)’에서

기아가 일반브랜드 부문 1위를, ‘쏘울’이 준중형 부문

차급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함으로써, 미국에서 최고의

내구품질을 인정받았다.

총 23개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기아는 두드러진 품질향상, 뛰어난 연비 및 경쟁력

있는 가격 등으로 호평을 받아 경쟁 업체들을 제치고

일반 브랜드 부문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 역동적인 디자인과 함께 최고 품질까지

인정받으며 현재 가장 주목 받는 브랜드임을 입증했다.

특히 ‘쏘울’은 개성 있는 디자인과 미국 소비자들의

취향을 적극 반영한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10만2,267대가 팔렸을 뿐만 아니라 북미

박스카 시장에서 3년 연속 판매량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켈리블루북>은 1926년에 설립된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으로, 매년 총 보유비용 평가, 중고차

잔존가치 평가, 신차종 평가 등 다양하며 폭넓은

자동차 관련 정보들을 웹사이트(www.kbb.com)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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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MARCHVol. 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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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 협력사 직원 자녀대상

<협력사 임직원자녀 영어캠프>

지난달 20일부터 4박 5일 간 서울 수유리의

영어마을에서 <2012 협력사 임직원자녀 겨울

영어캠프>가 실시됐다.

<협력사 임직원자녀 영어캠프>는 지난 2008년부터

1, 2차 부품 협력사 임직원 자녀들의 영어권

문화체험과 회화실력 향상을 위해 매년 섬머캠프와

윈터캠프,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지구의 탄생 및 환경오염에 대해 배우는

‘Save the Earth(지구를 구하라)’, 영어 말하기와

읽기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Practical Speaking &

Reading(실전 스피킹&리딩)’, 영어권 국가의 문화,

생활 등을 직접 체험하는 ‘Situational Classes(상황별

영어실습)’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이민재 어린이는 “새로운

친구들을 많이 사귈 수 있어서 좋았고, 다른 영어

학원에서 배웠던 프로그램보다 이번 캠프가 훨씬

재미있었다”고 참가소감을 전했다.

기아는 영어캠프에 대한 열띤 반응을 고려해 올

여름에 있을 서머스쿨 부터는 지원규모를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세계 에너지절약 엑스포>에서

만나는 레이 전기차

기아는 지난달 15일부터 17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2 세계 에너지절약 엑스포>에 국내 최초 양산형

전기차로 개발한 ‘레이 전기차(레이 EV)’를 전시했다.

<2012 세계 에너지절약 엑스포>는 효율적인

에너지절감과 에너지관리를 위한 에너지절약 전문

전시회로 대체에너지 개발 및 현재 사용하고 있는

에너지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절감할 수

있는지 방법을 제시한다.

이번 엑스포에 전시된 레이 전기차는 1회 충전을

통해 91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급속 충전 시 25분,

완속 충전 시 6시간 만에 충전이 가능하고, 최고

130km/h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또한 전기 모터로만

구동되기 때문에 변속기가 필요 없어 변속 충격이

전혀 없으며, 시동을 걸어도 엔진 소음이 없는 뛰어난

정숙성을 자랑한다.

이번 엑스포는 기아의 앞선 친환경 기술력을 널리

알릴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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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교대역지점 신성범 영업차장,

<마라톤 인생> 출판기념회

지난달 20일, 남부)교대역지점 신성범 영업차장이

마라톤 165회 완주를 기념해 출판한 <마라톤 인생>의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마라톤 인생>은 초보 마라토너에서 서브-3 주자가

되기까지의 신성범 영업차장의 마라톤 인생 10년을

담아낸 책.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60여 명의 동료들과

고객들이 참여하여 출판을 축하하였다.

저자 약력소개, 기념식사, 저자관련 퀴즈 대회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신성범 영업차장은 “‘인생도,

영업도, 마라톤과 꼭 닮았다’는 진리를 이제야 다

이해하게 된 것 같다”며 “동료 영업인들에게 또

마라톤을 취미로 즐기는 많은 분들에게 이 책이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 영업차장은 과거에도 <소설 마라톤 공화국>,

<판사님! 재판을 이렇게 해도 됩니까?> <카세일즈맨

신성범의 세상만사>를 출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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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월드> 페이스북 Best Pick

이번 겨울 이탈리아 피렌체를 방문했는데 두오모 성당이

위치한 구시가지 거리를 지나다, 기아차를 발견해 기쁜

마음에 남긴 사진들 입니다. 지금도 이 기특한 아이들이

피렌체 도심 곳곳을 누비며 다니고 있겠죠?

-페이스북 관리자

아래 사진은 일본의 한 중소기업이 개발한 ‘에어컨 달린

옷’이랍니다.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여름, 체면불구하고

에어컨 앞에 서서 더위를 식힌 일, 다들 한번쯤 해 본

경험 있으시죠? 특히 공장 같은 경우는 라인이 가동되면

실내온도도 높아지고 체감온도까지 올라가 무척 더운데요.

머지않은 미래에 이런 옷이 하절기 근무복이 되지 않을까

하는 엉뚱한 상상을 해 봅니다.

-페이스북 관리자

본사

김재우 과장 문화홍보팀(02-3464-2923)

정민지 대리 문화홍보팀(02-3464-2928)

소하리공장

임신해 대리 생산교육팀(02-801-3298)

화성공장

김민수 주임 화)공장혁신팀(031-359-5692)

이선용 과장 화)공장혁신팀(031-359-5695)

광주공장

김영삼 대리 광주홍보팀(062-370-1832)

국내영업본부

조선희 사원 국내커뮤니케이션팀(02-510-9246)

서비스부문

문준석 사원 서비스지원팀(02-2627-0023)

남양연구소

김완승 대리 연구개발전략팀(031-368-8129)

사내 커뮤니케이터

after Story

<기아월드>는 여러분의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사내보 <기아월드>는 사우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는 신문입니다. 신나는 뉴스, 아름다운 이야기, 칭찬 주인공, 제언 등 소개하

고 싶은 소재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기아월드> 속에 차곡차곡 담아, 기아인들과 함께 많은 생각을 공유하겠습니다.

독자퀴즈

다음 두 장의 사진을 보고 다른 점 5곳을 체크해

<기아월드> 앞으로 보내주세요. 당첨되신 분께는

감사의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지난 호 정답

당첨자

박주원·부품개발프로젝트팀

홍수철·소)보전1부

신재풍·광)보전3부

허은호·화)보전1부

양은주·해외정책팀마감기한 4월 5일까지

보내실 곳 사내 행랑 이용 시 : 문화홍보팀 <기아월드> 담당자 앞

우편 이용 시 :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31번지 문화홍보팀 <기아월드> 담당자 앞

페이스북 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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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四季)

오존층 붕괴, 환경 파괴로 인한 생태계의 변화로 우리나라의 기후가 변해 가고 있다.

어릴 적에는 사계절이 뚜렷해 계절마다의 아름다움을 만끽 할 수 있어서 좋았고 계절마다 산과 들로 뛰어다니며

즐기는 자연의 변화에 경이로움을 금할 수 없었는데….

이제는 점점 계절의 주기가 짧아져 잠깐 사이 ‘봄’과 ‘가을’은 자신들의 모습을 뽐낼 틈도 없이 여름과 겨울의 기

세에 눌려 사그라져 버린다. 사계절의 변화를 아쉬워하며, 계절의 변화를 과반의 크기로 표현하고 계절의 특징을

그 안에 담아 표현해보았다.

칠, 자개, 달걀 껍질 / 25x25, 15x15 / 2011년 作

이경실 책임연구원_기아칼라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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