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 2014. 12. 9. · 장미187.5 국화156.3 목련145.9 나무 은행나무76 31.8 소나무39 16.3 느티나무38 15.9 A!C % < Â 8 A!C % Y3 ³ A!C eY3K ?oôõ¨ $*³=J>*?)

  • Upload
    others

  • View
    0

  • Download
    0

Embed Size (px)

Citation preview

  • 지자체 상징식물 재 지정 권고안 작성을 위한 조사․연구

    최종보고서

    ● 연구진 ●

    ▷ 안영희(중앙대 교수)

    ▷ 나영삼((사)우리식물살리기운동 사무국장)

    2002. 5

    (사)우리식물살리기운동

    연구용역 최종보고서

  • - 1 -

    Ⅰ. 서론

    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1) 연구의 배경

    ○ 우리나라 지자체의 상징물은 지난 1978년 4월 14일 내무부가 지방자치단체에 상징물을 선정,

    지정 보호할 것을 고시(내무부 지침 1153-64316)하면서 지정되기 시작하였다. 그 후 1987년 4월

    30일 내무부 사회지도 담당관이 ‘내 고향 상징물 총람’을 간행하여 담당 행정관서에 배포한 바

    있다.

    ○ 전국 16개 시․도 및 248개 시․군․구의 지방자치단체의 상징물(꽃, 나무, 새) 가운데 식물에

    있어서는 지자체들 사이에 많은 종들이 중복되었거나 표기의 오류, 또는 50%이상이 외래식물

    로 지정되는 등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 그러나 지난 20여년간 방치되어 오고 있는 실정이다.

    ○ 1995년 7월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지자제가 본격적으로 실시되기에 이르렀다. 따라서 각 지방 자

    치단체에서는 나름대로의 독립성과 고유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상징물을 지정하여 가꾸거나

    보호를 꾀하고 있다.

    ○ 최근 몇 년 사이 민선에 의한 본격적인 지방자치 제도의 발전과 식물생물자원에 대한 국민 일

    반의 관심증대를 배경으로 일부 지자체에서 추진중인 ‘지역의 문화와 역사, 환경에 걸맞는 상

    징물 재 지정’ 노력은 매우 바람직하고 고무적인 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정부(환경

    부)에서도 형식적이고 사문화되어 있는 지자체의 상징물의 재지정을 권고하고 나섰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자체의 자연상징 종 재 지정 사업이 크게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이

    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나라 전국토에 분포하는 다양한 식물자원과 각 지역의 고유한 식

    물자원에 대한 전문적인 조사와 연구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둘째, 상징물의 재 지정

    은 형식적으로 이름만 바꾸는 문제가 아니라 해당 지자체를 상징할 수 있는 적합한 상징물을

    조사․발굴하고 이를 생활주변으로 널리 보급하는 전 과정을 시민들과 함께 진행할 때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 결론적으로 지자체 상징물의 재 지정은 이름만 바꾸는 단계를 뛰어 넘어 지자체에 걸맞는 상

    징물을 발굴하는 과정과 대량생산과 보급을 통해 지역의 문화적, 산업적 요소로 정착시키는 과

    정으로 설정될 때 본래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 그 지역의 자연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는 토착 수종 활용을 통한 지역의 향토성 및 상징성을

    뚜렷하게 제공하고, 식재된 상징식물이 자연도 높은 생물자원의 보호 및 연속성 있는 녹지축

    구축으로 동식물의 생육기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 적절한 상징물 지정에 의한 지역주민들의 자부심과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어야 한다.

    ○ 따라서 상징물 재 지정의 기준 정립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상징종 발굴에 대한 체계적인 연

    구의 선행이 무엇보다 절실하다.

  • - 2 -

    2) 연구의 목적

    최근 국민의 생활수준이 급격히 향상되었고 주변의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과

    사람이 서로를 보호하며 공생하는 모범적인 환경 공동체를 건설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게 나타

    나고 있다. 따라서 지역에 어울리는 독특한 식물이나 조류 등의 생물을 상징물로 지정하여 가꾸거

    나 보호하고자 도모하고 있다. 이와 같은 지역 상징물은 주민들로 하여금 애향심을 북돋우고 지역

    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현 상징물 지정의 실태와 문제점을 지적하고, 재 지정에 필요한 기준을 발굴

    하며, 지역별로 권고할 만한 식물들의 목록을 연구․제시함으로써, 지자체 상징식물 바로잡기에

    필요한 기초 정보를 제공함에 목적이 있다.

    2. 연구 방법

    2001년 8월 현재 전국의 광역, 기초지방자치단체 248개를 대상으로 2000년 5월 발간된 자료 및 전화확인을 통해 상징식물 지정 현황을 조사, 마무리하였다. 이를 바탕

    으로 현 단계 지자체 상징식물 지정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정리, 분석하였다.

    또한 조사결과를 행자부에서 발간한 1997, 2000년 5월자료와

    의 비교․검토를 통해 최근 5년간에 걸쳐 지자체 상징식물 재지정의 동향을 살펴보고자 시도하였

    다. 아울러 재 지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을 도출, 정리하였다.

    한편 환경부 및 산림청의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목록, 한국 특산식물의 지역적 분포, 반출시 허가

    를 요하는 식물목록, 문화재청의 천연기념물, 지방자치단체별 보호수, 노거수 목록 등 재지정 권고

    안 작성에 필요한 기초데이터를 수집, 정리하였다.

    국내외의 상징식물 발굴, 지정 사례 분석을 위해 수원시 재 지정사업을 추진한 단체를 방문, 자료

    와 추진과정에 관한 정보를 획득하였고, 일본의 지자체 상징식물 지정 사례를 수집하였다.

    3. 연구 내용

    1) 지방자치단체의 상징식물 지정실태 조사 및 문제점 분석

    ① 지방자치단체의 상징식물 지정현황 조사(248개 지자체 대상)

    ② 잘못 지정된 경우 사례별 분류, 분석

    타 지역과 중복 지정된 경우/ 식물 이름이 잘못된 경우/ 외래종인 경우

    ③ 지역적 특성을 잘 반영한 상징물 지정 사례 조사

    ④ 지자체 상징식물의 재 지정 사례와 결과 분석

  • - 3 -

    2) 지방자치단체의 상징식물 재 지정 필요근거와 기준 선정

    ① 지자체 상징식물 재 지정 시 적용할 기준 제시

    ◦적용 항목

    해당 지자체의 자생식물 또는 특산식물일 것

    모양이 좋고 해당지역의 지리와 역사․문화와 연관이 있을 것

    해당지역의 환경조건에 잘 적응하고 대량식재가 가능한 것

    지역에 대해 사계절의 변화와 경관조성이 가능할 것

    지역의 녹지 확대로 자연과의 접촉기회 확대,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일깨워 줄 수 있을 것

    지역문화 창달과 지역을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을 것

    희소가치 및 환경생태적 보존가치 있는 종을 우선

    ◦ 제외 항목

    타 지자체와 중복되지 아니할 것

    우리의 자생식물이 아닌 외래종인 경우 제외

    전국적인 분포로 인해 지역특성 및 상징성을 저하시키는 경우는 제외

    야생종이 아닌 재배종인 경우 제외

    고유의 식물명칭이 잘못 표기된 경우는 제외 또는 교정

    3) 기준에 근거한 지자체별 식물목록 발굴, 재지정 권고안 작성

    자생지 소재에 따른 분류(교목)

    자생지 소재에 따른 분류(관목)

    자생지 소재에 따른 분류(초본)

    4) 상징식물 재 지정 운동의 사례(국내외) 분석 및 모델 제시

    국내 : 수원시 재 지정 사례와 문제점 분석

    국외 : 일본의 지자체 상징식물 지정 사례 분석

  • - 4 -

    Ⅱ. 본론

    1. 지방자치단체의 상징식물 지정실태 조사 및 문제점 분석

    1) 지방자치단체의 시 군 구별 상징식물 지정 현황

    새 천년을 맞이하여 지방자치단체들은 고유한 휘장, 로고 등을 새로 만듦과 동시에 상징물에도 눈

    을 돌리게 되어, 질적인 면에서의 접근은 차지하고라도 양적으로 다양한 시도가 진행되어, 신규지

    정을 비롯하여 근거를 갖춘 재 지정을 추진하였던 것으로 보여진다.

    지방자치단체의 상징식물 지정 현황

    (2001. 8 현재)

    구분

    시․구별

    지 정 현 황

    시 군 구 수 지정 지자체 수 미지정 지자체 수 미지정 지자체

    계 248 239 9

    서울특별시 26 26 0

    부산광역시 17 16 1 동구

    대구광역시 9 7 2 중구, 수성구

    인천광역시 11 11 0

    광주광역시 6 5 1 남구

    대전광역시 6 2 4 동구,서구,유성구,대덕구

    울산광역시 6 5 1 중구

    경 기 도 32 32 0

    강 원 도 19 19 0

    충청북도 12 12 0

    충청남도 16 16 0

    전라북도 15 15 0

    전라남도 23 23 0

    경상북도 24 24 0

    경상남도 21 21 0

    제 주 도 5 5 0

    2) 지방자치단체의 상징식물 지정 현황과 문제점

    (1) 총괄평가

    이번 조사결과에 의하면 상징물, 특히 상징화의 50% 정도가 외래종으로 머물러 있으며, 지정한 상

  • - 5 -

    징물의 식물이름조차 정확하게 표기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산식물이나 자생식물을 지정한

    지자체들의 경우에도 대부분이 몇 가지 특정 식물에만 지나치게 편중되어 있어 지역적 특성과 지

    방 고유의 문화적 단면을 상징적으로 표현해 내지 못하는 획일적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이와 같

    은 문제점들의 극복이 당면과제로 제기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경상북도와 전라북도는 멕시코 원산인 외래종 백일홍을 도화(道花)로 지정했는가 하면

    인천광역시와 대전광역시는 북아메리카 원산인 튜울립나무를 시목(市木)으로 지정해 놓았다. 인천

    과 대전의 경우는 튜울립나무라고 표기해야 맞는데 목백합으로 표기, 지정한 식물명이 부정확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전국 239개 지자체 가운데 76개 지역이 은행나무를, 39개 지역이 소나무를,

    38개 지역이 느티나무를 상징목으로 지정하여 60% 이상이 이들 3종의 나무로 편중되어 있다. (부

    록 참조)

    (2) 동일한 상징물을 상징물로 지정한 경우

    시군화(市郡花)는 239개 시군에서 상징화를 지정, 고시하였다. 꽃의 경우 철쭉 41개 시군과 개나리

    가 40개 시군(16.7%)에서 지정했고, 진달래 19개 시군, 동백과 장미가 각각 18개 시군(7.5%), 국화

    와 목련이 각각 15개 시군(6.3%), 14개 시군으로 조사되었다. 이들 7종의 꽃을 모두 합하면 165개

    시군 전체의 63.1%에 이른다.

    동일한 상징식물을 중복 지정한 지자체 현황

    (단위 : 개, %)

    지정 상징물 상징물 이름 지정 수 비율(%)

    철쭉 41 17.2

    개나리 40 16.7

    진달래 19 7.9

    동백 18 7.5

    장미 18 7.5

    국화 15 6.3

    목련 14 5.9

    나무

    은행나무 76 31.8

    소나무 39 16.3

    느티나무 38 15.9

    239개 시․군에서 지정한 상징목은 은행나무가 76개 시․군에서 31.8%로 1위이고, 2위 소나무가

    39개 시․군(16.3%)으로 이는 지난 3~4년 전과 비교해 보면 다소 늘어났다. 세 번째로 중복 지정

    된 나무는 느티나무로 38개 시․군(15.9%) 이다. 앞의 1, 2, 3위를 차지하는 목본류를 모두 합하면

    전국의 상징식물 종의 반을 훨씬 넘어선다. 이와 같은 결과는 기존의 상징식물로 지정된 식물들은

    지역 주민들에게 상징물로서의 가치를 전혀 줄 수 없을 뿐 아니라 역할도 할 수 없는 극히 형식

    적인 의미에 머무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 - 6 -

    이 자료를 통해서 보면 전국적으로 우리 나라 사람들이 가장 널리 알려져 있고 좋아하는 대표적

    인 꽃은 개나리와 철쭉, 목련, 동백, 진달래, 장미 등이라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사실은 우리 나라

    사람들의 경우 개나리와 철쭉을 가장 좋아하며 그 외에도 목련, 진달래, 장미, 동백, 목련, 매화나

    무 같이 주로 봄철에 화사하게 꽃이 피는 화목류의 꽃을 초본류의 꽃보다 선호하고 있음을 짐작

    할 수 있다.

    결국 지역 주민들은 자신들이 익히 알고 있는 식물들의 범주내에서 지역 상징물을 선정하는 경향

    이 높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효과적인 상징물 선정을 위해서는 장기간에 걸친 대민 홍보와 교

    육을 통해 체계적으로 연구된 자료를 제시하고 인식시킨 이후에 적절한 식물종을 선정하는 수순

    을 거쳐야 할 것이다.

    나무의 경우는 은행나무나 느티나무 같이 단풍이 들고 낙엽이 지는 온대성 나무를 선호한다. 특이

    한 것은 2위 소나무, 4위 잣나무, 8위 주목과 같은 상록성 침엽수가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며 5위

    감나무, 7위 대추나무와 같은 유실수도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서에 잘 맞는다고 사료된다.

    (3) 외래식물을 지정한 경우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만의 상징적인 식물종 선정을 위해서는 최대한으로 외래종의 선정을 배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사료된다. 특히 우리나라의 자생식물을 상징물로 지정하고 가꾸는 행위는

    단순한 상징적인 가치뿐만 아니라 생물종 다양성 유지 측면에서도 매우 의미있다고 사료된다.

    전국의 자치단체 상징물 중 區市郡花는 모두 37종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 순수한 우리 나라 자

    생종은 개나리, 동백을 비롯한 15종에 불과하다. 비율로 보면 63% 정도이며, 그 중 6종의 초본류

    가 포함돼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수치는 최근 3~5년 전에 비하면 다소 늘어난 것으로 미선나무

    꽃, 왕벚나무, 참나리 등의 지정에 힘입은 바 있다.

    재배종으로서의 원예종은 13종으로 전체의 29%를 차지하며, 코스모스, 해바라기 등 초본류도 7종

    이 포함돼 있으며 재배작물 및 과수도 9종으로 조사되었다.

    상징목에 있어서는 총 37종으로서 튜립나무(목백합나무) 등 9종의 원예종이 포함돼 있고, 감나무,

    배나무 같은 8종의 과일나무가 들어 있고 순수한 자생수종은 고로쇠나무 등 20여종으로 조사되었

    다.

  • - 7 -

    지자체 상징꽃 중 자생종과 원예종․외래종 비교단위:개

    (4) 교정을 필요로 하는 상징물의 명칭

    시 군 구 상징물은 그 지역의 자치단체에서 여론을 수렴하여 정한 것이므로 지역방언이나 일반인

    들이 흔히 쓰는 원예용어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 더러 있다. 이와 같은 향명 또는 그 지역의 방언

    으로 지정된 상징물은 대외적으로 상징성을 나타낼 수 없다. 더구나 원예종의 경우는 식물명에 통

    일성이 없으므로 학술적으로 인정하는 우리말 표기를 통해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해야 할 필

    요가 제기된다. 교정해야 할 식물명은 다음과 같다.

    외 래 종

    꽃이름 구분지정

    지자체 수비율

    장 미 목본류 18 7.53%국 화 초본류 15 6.28%매화나무 목본류 12 5.02%백일홍 초본류 8 3.35%백목련 목본류 7 2.93%코스모스 초본류 2 0.84%배롱나무 목본류 2 0.84%덩굴장미 목본류 1 0.42%벚나무 목본류 1 0.42%봉선화 초본류 1 0.42%연 꽃 초본류 1 0.42%수선화 초본류 1 0.42%해바라기 초본류 1 0.42%

    합 계 70 29.3%

    작물 및 과수

    배나무 과수 7 2.93%

    복사나무 과수 4 1.67%

    모 란 작물 1 0.42%작 약 작물 1 0.42%목 화 작물 1 0.42%치 자 작물 1 0.42%사과나무 과수 1 0.42%석 류 과수 1 0.42%살 구 과수 1 0.42%

    합계 18 7.5%

    자 생 종

    꽃이름 구분지정

    지자체 수비율

    철 쭉 목본류 41 17.15%

    개나리 목본류 40 16.74%

    진달래 목본류 19 7.95%

    동 백 목본류 18 7.53%

    목 련 목본류 14 5.86%

    함박꽃나무 목본류 5 2.09%

    해당화 목본류 3 1.26%

    산철쭉 목본류 2 0.84%

    참꽃 목본류 1 0.42%

    은방울꽃 초본류 1 0.42%

    백양꽃 초본류 1 0.42%

    한 란 초본류 1 0.42%

    미선나무꽃 목본류 1 0.42%

    문주란 초본류 1 0.42%

    왕벚나무 목본류 1 0.42%

    참나리 초본류 1 0.42%

    합계 150 62.78%

    들국화 초본류 1 0.42%

  • - 8 -

    교정해야 할 꽃, 나무의 명칭

    상징 꽃 상징 나무

    지정식물명 교정명 지정식물명 교정명

    산목련

    백양란

    연산홍

    넝쿨장미

    봉숭아

    매화

    벚꽃

    배꽃

    사과꽃

    함박꽃나무

    백양꽃

    영산홍

    덩굴장미

    봉선화

    매화나무

    벚나무

    배나무

    사과나무

    매화

    백일홍

    백합나무

    적송

    춘양목

    해송

    매실나무

    배롱나무

    튜울립나무

    소나무

    금강송

    곰솔

    ① 함박꽃나무 Magnolia sieboldii K. Koch

    함박꽃나무, 산목련, 天女花라 하고 영어로는 Oyama magnolia라 함. 함경북도를 제외한 전국의

    산지 골짜기에서 자라는 아교목으로 높이 5~7m. 5월에 피는 흰 꽃은 지름 8~10m. 꽃이 너무 크

    기 때문에 자체 무게를 이기지 못해 밑으로 쳐짐. 붉은 꽃술과 함께 흰 꽃이 매우 아름다우며 현

    재 북한의 국화임.

    ② 배롱나무 Lagerstroemia indica L.

    백일홍(白日紅), 紫微花, Crape myrtle이라 함. 개화기간이 길어서 백일 동안 꽃이 핀다고 하여 白

    日紅이라 불림. 중국 원산으로 볕이 잘 드는 양지를 좋아함. 줄기는 연한 계란색이고 껍질이 벗겨

    진 자리는 흰색이며 미끈함. 줄기 밑을 조금만 건드려도 가지 끝이 미세하게 흔들림. 그 때문에

    시골에서는 간지럼나무라고도 함.

    ③ 곰솔 Pinus thunbergii PARL.

    바닷가의 해풍이 심한 비탈이나 바위틈에 잘 자람. 海松, 黑松, Black Pine이라고 부르는 자생수종.

    동으로는 원산, 서로는 백령도까지 분포하며, 내륙 지방으로는 경북 상주까지 올라옴. 耐鹽성, 耐

    潮성이 강하며, 어촌에서는 방풍림으로 널리 쓰임.

    ④ 젓나무 Abies bolophylla MAXIM.

    전나무, 沙松, 종木, 駒馬松 이라고도 함. 전국의 심산 비옥한 토양에서 자라고 있으나 과거 목재

    수급에 따라 무차별 베어냈기 때문에 자생지에서는 대규모 숲을 볼 수 없게 됨. 재질이 좋아 건축

    재, 선박재, 가구재, 펄프재로 널리 쓰임.

    ⑤ 금강송 Pinus densiflora for. erecta Yueki

    우리 나라의 태백산을 중심으로 한 지역에 주로 자생하는 상록 침엽수. 줄기가 붉기 때문에 赤松

  • - 9 -

    또는 紅松, 경북 봉화 춘양지방에 널리 자생한다고 하여 춘양목으로 불림. 줄기가 곧고 수피가 얇

    으며 붉음. 소나무 중 재질이 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짐.

    ⑥ 튜립나무 Liriodendron tulipifera L.

    백합나무, 木百合, Tulip tree, yellow poplar라 부름. 북아메리카 원산의 낙엽활엽수로 흉고 직경

    1m, 나무 높이 50m까지 자람. 잎은 크게 3개로 갈라지며 중앙 열편은 가위로 자른 것처럼 편평

    함. 5~6월에 가지 끝에서 피는 꽃은 밝은 연두빛이고 6장의 꽃잎 안쪽에 주황색 반점이 들어 있

    어 매우 아름다움.

    ⑦ 매실나무 Piunus mume S. et Z.

    중국 원산의 낙엽소교목으로 꽃과 열매를 감상 또는 이용하기 위해 정원에 재배. 四君子 중의 봄

    을 상징하는 나무로 예로부터 詩人墨客들이 즐겨온 원예수종. 봄철 일찍 피는 꽃이 아름답고 향기

    또한 좋으며, 열매는 잼, 장아찌, 술을 담금

    ⑧ 소나무 Pinus densiflora S. et Z.

    줄기의 색채가 붉기 때문에 적송(赤松), 육지에서 자란다고 하여 육송(陸松), 또는 잎이 곰솔에 비

    해 부드러워 여송(女松)이라 부름. 영어로는 Japanese red pine 이라 하여 일본소나무라는 뜻으로

    표기하지만 일본보다는 우리 나라가 본 고장임. 목재가 부드럽고도 질기며 무늬가 아름다움. 건축

    재, 조각재, 가구재, 펄프재로 쓰여짐.

    ⑨주목 Taxus cuspidata Sieb. et Zucc.

    전국의 고산해발 1,000m 이상 지대에서 자라는 상록 침엽수. 줄기와 목재가 붉은색을 띠고 있어

    서 朱木, 赤柏松이라 하고 慶木, 제주도에서는 노가리나무라고도 부름. 가을에 매달리는 붉은 열매

    는 매우 아름다움. 잎과 껍질, 열매에서 항암제인 탁솔을 추출함.

    (5) 비교적 지역의 특성을 잘 반영한 경우

    전체적으로 보아 중복지정이 가장 심각한 문제이지만 몇몇 지자체들의 경우에는 지역의 인문, 사

    회, 역사, 지리적 여건을 잘 반영한 경우도 있음.참조.

    지자체의 상징물은 그 고장의 살아 있는 얼굴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상징물은 지역을 대표하는 만

    큼 한국특산이면 좋고, 더 나아가 어느 특정지역의 특산 자생종이면 더욱 좋다고 사료된다. 예를

    들면 울릉도 특산인 우산고로쇠, 섬단풍나무, 섬개야광나무, 섬댕강나무, 섬백리향, 섬벚나무, 섬쥐

    똥나무 등을 비롯하여 한라산 특산 자생종으로서 왕벚나무, 제주아그배, 제주벚나무, 제주산버들,

    또한 서울의 서울제비꽃, 서울귀룽나무, 서울오갈피 등은 이상적이라고 사료된다. 이와 같은 식물

    종들은 지역의 특색을 살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름만으로도 충분한 상징성이 있다고 사료된다.

    나아가 이런 조건으로 본다면 충북 괴산의 미선나무나 울릉군의 후박나무와 제주시의 왕벗나무는

    매우 적절한 선정이라고 할 수 있다. 또 남제주의 구실잣밤나무, 서귀포의 한란 등은 누가 들어도

    금방 제주를 연상할 수 있을 것이다.

  • - 10 -

    지역적 특성을 잘 반영한 상징물 지정(예)

    지자체 구분 상징나무 상징꽃

    화 천 군 층층나무

    고 성 군 해당화

    보 은 군 대추나무

    영 동 군 감나무

    괴 산 군 미선나무

    대 천 시 해당화

    천 안 시 능수버들

    장 성 군 백양란

    구 례 군 산수유나무

    나 주 군 배나무

    광 양 시 고로쇠나무

    담 양 군 대나무

    영 덕 군 곰솔

    고 령 군 오동나무

    문 경 시 박달나무

    지자체 구분 상징나무 상징꽃

    울 진 군 굴참나무

    봉 화 군 금강송

    울 릉 군 동백나무

    진 주 시 석류나무

    진 해 시 벚꽃나무

    남 해 군 치자나무

    산 청 군 목화

    진 양 군 대추나무

    양 산 시 이팝나무

    통 영 시 팔손이나무

    남 해 군 치자꽃

    남제주군 구실잣밤나무

    북제주군 팽나무 문주란

    서귀포시 한란

    제주시 왕벚나무

    한국의 대표적인 식물 중 목본류를 든다면 구상나무를 들 수 있다. 그리고 초본류 중에는 누가 뭐

    라고 해도 금강초롱을 뺄 수 없다. 강원도 지방에서는 금강초롱이나 개느삼 같은 꽃이 시․도화로

    지정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 특산의 귀중한 자원식물 구상나무, 히어리 등을 시․도목으

    로 지정한 시․군도 생겨나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 - 11 -

    3) 지방자치단체의 상징식물 신규 및 재 지정 현황 비교

    (1) 지방자치단체의 상징식물 재 지정 현황

    1997년 행정자치부에서 발간한 자료와 이번 조사

    결과를 비교하여 아래와 같은 비교표를 도출하였다.

    지방자치단체의 상징식물 재 지정 비교 표

    시 군 구상 징 화 상 징 목

    변경 전 변경 후 변경 전 변경 후

    광주광역시광산구 은행나무 소나무

    북구 철쭉 백일홍

    울산광역시

    남구 동백꽃 은행나무

    동구 배꽃 은행나무

    북구 참나리 느티나무

    울주군 배꽃 은행나무

    경기도

    수원시 철쭉 진달래 은행나무 소나무

    부천시 복사꽃 복숭아꽃

    고양시 송포백송 백송

    의왕시 개나리 철쭉

    평택시 배꽃 소나무

    양주군 밤나무 은행나무

    양평군 개나리 진달래 잣나무 은행나무

    강원도

    속초시 월계화 국화

    횡성군 작약 함박꽃

    평창군 작약 철쭉

    철원군 개나리 철쭉

    양양군 황매화 천엽황매화

    충청북도충주시 매화 국화 은행나무 사과나무

    괴산군 봉숭아 미선나무꽃

    충청남도

    금산군 목백일홍 모란 은행나무 소나무

    연기군 복사꽃 복숭아꽃

    논산시 복사꽃 개나리

    부여군 복사꽃 개나리 느티나무 은행나무

    청양군 진달래 철 쭉

    당진군 개나리 진달래 백합나무 소나무

    태안군 해송 소나무

  • - 12 -

    시 군 구상 징 화 상 징 목

    변경 전 변경 후 변경 전 변경 후

    전라북도

    김제시 소나무 느티나무

    장수군 철 쭉 산철쭉 은행나무 소나무

    순창군 백일홍 배롱나무꽃

    전라남도

    목포시 목련 백목련

    순천시 벚나무 감나무

    화순군 국화 들국화

    해남군 은행나무 동백나무

    경상북도

    포항시 향나무 해송

    경주시 백일홍 소나무

    김천시 목련 진달래

    안동시 백일홍 매화 느티나무 은행나무

    구미시 은행나무 느티나무

    상주시 목련 장미 느티나무 감나무

    문경시 은행나무 박달나무

    경산시 개나리 목련 느티나무 은행나무

    청송군 작약 사과꽃

    영양군 국화 함박꽃

    영덕군 해송 곰솔

    울진군 개나리 매화 굴참나무 적송

    (제주도) 제주시 노가리나무 왕벗나무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약 3~4년 사이에 상징식물은 적지 않은 재 지정이 진행된 바 있으나,

    목적의식의 부재와 전문성에 기초한 연구에 바탕하지 못하다 보니, 몇 가지 주요 중복식물 사이를

    오가는 수준에 머물러 있음을 관찰할 수 있다.

  • - 13 -

    (2) 지방자치단체의 상징식물 중복 지정 변화 추이

    지자체 상징꽃의 재 지정 추이 (1998.1~2001.08)

    상징화지정 시․군․구

    상징화지정 시․군․구

    변경 전 변경 후 변경 전 변경 후

    개나리 44 40 산철쭉 1 2

    국화 15 15 살구꽃 1 1

    넝쿨장미 1 1 석류 1 1

    동백 17 18 수선화 1 1

    들국화 1 연산홍 1 1

    매화 9 11 연꽃 1

    모란 1 은방울꽃 1 1

    목련 14 14 작약 3 1

    목화 1 1 장미 15 18

    문주란 1 1 진달래 15 19

    미선나무꽃 1 1 참나리 1

    배꽃 3 7 참꽃 1

    배롱나무꽃 2 철쭉 36 39

    백목련 5 7 치자 1 1

    백양난 1 1 코스모스 3 2

    백일홍 10 8 한란 1 1

    벚꽃 1 1 함박꽃 1 3

    복숭아 1 4 해당화 3 3

    사과꽃 1 해바라기 1 1

    산목련(함박꽃) 3 2 천엽황매화 1 1

    39종 239 시․군․구

    개나리가 조금 줄고 철쭉이 상대적으로 늘었다. 산목련은 함박꽃나무로 바꾸어 부르는 것이 정확

    하겠다. 모란, 배롱나무꽃, 사과꽃, 연꽃, 참나리, 참꽃 등이 늘었고, 복사꽃, 연분홍, 월계화 등은

    변경 이후 사라졌다

  • - 14 -

    지자체 상징나무의 재 지정 추이(1998.1~2001.08)

    상징목지정 시․군․구

    상징목지정 시․군․구

    변경 전 변경 후 변경 전 변경 후

    감나무 7 9 산수유 1 1

    고로쇠나무 2 2 소나무 27 39

    곰솔 2 2 오동나무 2 1

    구실잣밤나무 1 1 왕벚나무 1

    녹나무 1 유자나무 1 1

    느티나무 36 38 은행나무 76 76

    능수버들 1 2 이팝나무 1 2

    단풍나무 3 3 잣나무 9 9

    대나무 2 2 적송 1

    대추나무 5 5 전나무 2 2

    동백 7 7 주목 5 3

    목백합 1 춘양목 1 1

    박달나무 1 층층나무 1 1

    밤나무 1 팽나무 2 2

    배롱나무 1 1 편백나무 1 1

    백송 1 해송 7 7

    비자나무 1 1 향나무 3

    비파나무 1 1 회화나무 1 1

    사과나무 1 후박나무 2 2

    총 38종 239개 시․군․구

    위 표에 의하면 소나무의 숫자가 상대적으로 매우 많이 등장하는 것으로 파악되며, 여전히

    은행나무와 느티나무가 변함없는 숫자를 유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녹나무, 왕벚나무 등은

    최근 자생수종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고 있어 이채롭다.

  • - 15 -

    2. 지방자치단체의 상징식물 재 지정 기준에 대한 검토

    1) 지자체 상징식물 재 지정 시 적용할 기준 검토

    (1) 적용 항목

    해당 지자체의 자생식물 또는 특산식물일 것

    모양이 좋고 해당지역의 지리와 역사․문화와 연관이 있을 것

    해당지역의 환경조건에 잘 적응하고 대량식재가 가능한 것

    지역에 대해 사계절의 변화와 경관조성이 가능할 것

    지역의 녹지 확대로 자연과의 접촉기회 확대,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일깨워 줄 수 있을 것

    지역문화 창달과 지역을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을 것

    희소가치 및 환경생태적 보존가치 있는 종을 우선

    (2) 제외 항목

    타 지자체와 중복되지 아니할 것

    우리의 자생식물이 아닌 외래종인 경우 제외

    전국적인 분포로 인해 지역특성 및 상징성을 저하시키는 경우는 제외

    야생종이 아닌 재배종인 경우 제외

    고유의 식물명칭이 잘못 표기된 경우는 제외 또는 교정

  • - 16 -

    3. 기준에 근거한 지자체별 식물목록 발굴, 재 지정 권고안

    지방자치단체의 상징식물을 지정․재 지정하는 과정은 각 식물의 생태적 분포지 조사가 충분하지

    못한 점, 낮은 지역주민들의 자생식물에 대한 인식, 상징식물에 부여하는 의미의 축소 등으로 인

    해 그 과정이 그리 간단하지 않다. 각 지자체는 자기고장의 역사, 문화, 지리, 생태에 걸맞는 상징

    식물의 발굴하기 위한 많은 조사가 선행되어야 한다. 여기서는 자생지 소재에 따른 식물분포를 교

    목, 관목, 초본으로 나누어 제시해 보고자 한다.

    1) 자생지 소재에 따른 분류(교목)

    구 분 수 종

    전국

    개비자나무(중부이남), 까치박달나무, 갈참나무, 신갈나무, 굴참나무, 상수리나무,

    느티나무, 팽나무, 목련, 함박꽃나무, 귀룽나무, 대팻집나무, 고로쇠나무, 단풍나

    무, 당단풍나무, 복자기, 음나무, 쪽동백나무, 음나무, 거제수나무(중북이북), 비술

    나무(중북이북), 개살구나무(중북이북), 야광나무(중북이북), 윤노리나무(중북이

    북), 산겨릅나무(중북이북), 찰피나무(중북이북), 멀구슬나무(중부해안 및 남부지

    방), 나도밤나무(중부이남), 헛개나무(중부이남), 참느릅나무(중부이남), 채진목,

    산딸나무

    경기도서어나무, 참나무류, 너도밤나무, 비목나무, 층층나무, 시닥나무, 모감주나무, 이

    팝나무, 귀룽나무, 돌배나무(안성)

    충청남도섬잣나무, 종가시나무(안면도), 비목나무, 참식나무(덕적도), 모감주나무(안면도),

    이나무

    충청북도 비목나무, 망개나무, 노각나무, 주목

    전라남도

    비자나무, 구상나무, 서어나무, 모밀잣밤나무, 구실잣밤나무, 붉가시나무, 종가시

    나무, 붓순나무, 비목나무, 녹나무, 생달나무, 후박나무, 참식나무, 까마귀쪽나무,

    채진목, 굴거리나무, 사람주나무, 먼나무, 부게꽃나무, 섬단풍나무, 고로쇠나무,

    무환자나무, 모감주나무(완도), 노자나무, 이나무, 황칠나무, 이팝나무, 박달목서,

    조록나무(완도), 당마가목, 왕자귀나무

    전라북도비자나무, 구상나무, 모밀잣밤나무, 붉가시나무, 비목나무, 후박나무, 굴거리나무,

    사람주나무, 시닥나무, 무환자나무, 노각나무, 이나무, 이팝나무, 내장단풍나무

    경상남도

    비자나무, 모밀잣밤나무, 붓순나무, 비목나무, 생달나무, 후박나무, 까마귀쪽나무,

    사람주나무, 시닥나무, 부게꽃나무, 무환자나무, 모감주나무, 노각나무, 이팝나무,

    굴거리, 후피향나무

    경상북도

    비자나무, 솔송나무, 섬잣나무, 너도밤나무, 비목나무, 참식나무, 개버찌나무, 굴

    거리나무, 굴거리나무, 사람주나무, 부게꽃나무, 섬단풍나무, 망개나무, 모감주나

    무, 노각나무, 이팝나무, 박달나무, 오동나무

    강원도서어나무, 너도밤나무, 개버찌나무, 마가목, 사람주나무, 시닥나무, 부게꽃나무,

    모감주나무, 금강소나무, 분비나무, 자작나무

    제주도

    비자나무, 구상나무, 소귀나무, 모밀잣밤나무, 구실잣밤나무, 종가시나무, 붓순나

    무, 녹나무, 생달나무, 후박나무, 참식나무, 까마귀쪽나무, 조록나무, 채진목, 당마

    가목, 굴거리나무, 먼나무, 무환자나무, 담팔수, 산딸나무

    서울시 소나무, 때죽나무, 문배나무, 서울귀룽나무, 능금나무, 서울단풍

  • - 17 -

    2) 자생지 소재에 따른 분류(관목)

    구분 수 종

    전국

    무궁화, 생강나무, 땅비나무, 흰진달래, 좀작살나무, 구기자나무, 큰꽃으아리,

    송악, 정향나무, 수수꽃다리, 초피나무, 낙상홍, 옥매, 이스라지, 앵도, 괴불나

    무, 덜꿩나무, 분단나무, 백당나무, 골담초

    경기도

    매자나무(가평), 생강나무(사능), 히어리(백운산), 미선나무, 덜꿩나무(안산), 분

    꽃나무(강화도), 탱자나무(강화도), 보리장나무(월미도), 산닥나무, 식나무(대청

    도), 탱자나무(강화도), 산철쭉(북한산), 병아리꽃나무

    충청남도 생강나무, 사철나무, 모감주나무, 팥꽃나무

    충청북도가침박달, 갈기조팝나무(충주, 단양, 제천), 미선나무(진천, 괴산, 영동), 분꽃나

    무(단양), 줄댕강나무

    전라남도

    해변노간주(흑산도), 감태나무(고성), 가침박달(신안군), 팥꽃나무(진도), 백화

    등, 보리장나무(돌산도), 호랑가시나무(부안, 완도), 누리장나무(지리산), 돈나

    무, 식나무(거문도), 감탕나무, 실거리나무, 해당화

    전라북도누리장나무(지리산), 돈나무, 팥꽃나무(변산반도), 송악(고창), 미선나무(변산반

    도), 호랑가시나무

    경상남도

    꽃싸리, 산닥나무, 소영도리나무, 팔손이(거제도, 통영), 히어리, 돈나무, 누리

    장나무(지리산), 섬괴불나무(울릉도), 섬백리향(울릉도), 섬매발톱나무(울릉도),

    병꽃나무

    경상북도병아리꽃나무(영일군), 고광나무, 꽃싸리(왜관, 대구), 좀목형(대구), 누른종덩

    굴, 섬쥐똥나무(울릉도)

    강원도

    설악눈주목, 눈잣나무, 눈측백, 섬향나무, 등칡, 복사앵도, 개느삼(양구), 노린

    재나무, 꽃개회나무, 정향나무(영월), 산가막살나무, 소영도리나무, 구슬댕댕이

    (금대봉), 두메닥나무, 누른종덩굴, 개버무리(여량), 개쉬땅나무, 분꽃나무, 백

    당나무, 병아리꽃나무(동해시~삼척)

    제주도섬향나무, 제주산버들, 낭아초, 털진달래, 산호수, 백량금, 호랑가시나무, 참꽃

    나무, 다정큼나무, 섬매발톱나무, 산수국

    서울시 서울오갈피, 산개나리(북한산)

    그외

    지역

    물참대(중부지방, 중부이북), 산수국(중부이남), 장딸기(남부지방), 박쥐나무(중

    부이북), 병꽃나무, 사철나무, 송악(중부이남), 골담초(중부이남), 초피나무(중부

    이남), 낙상홍(전국), 화살나무(전국), 무궁화(전국), 팥꽃나무(전국) 물싸리(북

    부지방-남한에 자생지 없음), 흰말채나무(평북, 함북-남한에 자생지 없음), 댕

    강나무(평남)

  • - 18 -

    3) 자생지 소재에 따른 분류(초본)

    구 분 수 종

    전국

    원추리류, 비비추류, 참나리, 섬말나리(울릉도 또는 포항시), 솔나리, 백양꽃,

    개상사화, 얼레지(경기도), 서울제비꽃(서울), 금낭화, 붓꽃류, 꽃향유, 꿀풀, 자

    란초, 층꽃나무(전남), 뻐꾹나리, 매미꽃, 패랭이꽃, 뻐꾹채(영월), 벌개미취(충

    주), 감국, 구절초, 한라구절초(제주도), 보춘화, 자란(진도), 새우란, 기린초, 금

    강초롱(강원도), 도라지, 초롱꽃, 섬초롱꽃(울릉도), 문주란(제주도), 솔잎란(서

    귀포시), 맥문동, 개맥문동, 현호색, 복수초(대전), 포천구절초(포천), 흰민들레,

    좀민들레(제주도)

    경기도 참나리, 얼레지, 자란초, 꽃향유, 포천구절초

    충청남도 복수초, 붓꽃, 비비추류, 구절초, 원추리(태안)

    충청북도 동자꽃, 단양쑥부쟁이, 벌개미취

    전라남도 원추리, 비비추, 백양꽃, 붓꽃, 층꽃나무, 뻐꾹나리, 매미꽃, 보춘화, 자란

    전라북도 꿀풀, 매미꽃, 감국

    경상남도 층꽃나무, 감국, 구절초

    경상북도 기린초, 섬초롱꽃

    강원도 금낭화, 복수초, 금강초롱, 뻐꾹채,

    제주도 솔잎란, 개상사화, 좀민들레, 한라구절초,

    서울시 서울제비꽃

  • - 19 -

    4. 지방자치단체 상징물 재 지정 사례(수원시)

    지난 2000년 수원시에서는 21세기를 맞아 수원시의 상징물을 점검하고 재 지정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전체상징물과 자연환경상징물을 구분하여 지정하고자 하였고 기타생물종에 대한 검토

    도 진행하였다. 상징물을 지정함에 있어 시민에 대한 광범위한 설문과 의견에 기초한 상징물 지정

    은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할 만 하다. 시민들이 가진 근본적인 제한사항, 다양한 자생식물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측면을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을 겸하지 못하고, 지정행위 자체에 매달린 점은 아쉽

    다. 이 사례가 지자체 상징물(나무, 풀, 새)츨 재지정하는데 있어 시사하는 바 크다고 판단되어 여

    기에 그 과정과 결과를 간단히 소개한다.

    1) 수원시 상징물 지정과정 및 결과

    제1장 수원시 도시 특성

    1.1 역사․문화적 특성

    ◦ 예로부터 수도권의 도시로서 행정․경제․문화의 중추역할을 수행

    ◦ 화성을 비롯한 문화유적이 곳곳에 산재해 있는 역사문화 도시

    ◦ 경기남부 문화공간의 중심지 역할 수행

    1.2 자연지형적 특성

    ◦ 수도권 남서측에 위치하며 서울진입을 위한 관문역할 수행

    ◦ 수원의 북서측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서울과 분리된 독자세력권 형성

    ◦ 수원 남부의 인근지역은 성장관리권역으로 대부분 농경지

    1.3 인문․사회적 특성

    ◦ 인구 : 2002년 현재 인구 100만인

    ◦ 경기지역 첨단산업의 주요 집적지

    ◦ 교육, 연구, 행정, 문화, 교통의 중심도시

    1.4 공간적 특성

    ◦ 수원은 수도권 남부지역의 중심도시

    ◦ 수원도시의 중추적 거점기능 형성은 산업구조 등 현황을 고려할 때 다소 미흡

    ◦ 도심부를 관통하는 경부선 철도에 의해 서울지향적 남북축 도시구조

    ◦ 도시외곽의 개발제한구역은 도시성장의 한계성 노출과 쾌적한 도시유지라는 양면성

    제2장 수원시 상징요소 및 이미지

    1. 수원시의 상징요소 검토

    수원시의 독창적이고 대표적인 상징물 개발을 위하여 수원시의 상징요소를 역사/문화적 측면, 자연/지리적 측면,

    인공물 측면에서 검토

  • - 20 -

    1.1 역사/문화적 상징요소

    수원시는 현존하는 우리나라 성곽 중에서 가장 과학적인 설계와 현대적인 기술로 건축된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화

    성을 간직하고 있는 고적의 도시, 문화의 도시이다. 조선조 제22대 정조대왕의 효심과 문화 예술 정신, 그리고 실

    학사상이 수원시민들에게는 물론 많은 유적으로 남아있다.

    수원시의 주요한 역사/문화적 상징요소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수원시 문화재 지정 현황

    종 별 지정번호 명 칭 소유 및 관리

    보 물

    제14호 청성사 진각국사 대각원조탑비

    수원시제402호 팔달문

    제403호 화서문

    사 적제3호 화성

    수원시제115호 화령전

    중요 민속자료 제123호 이병원 가옥 이병원

    경 기 도

    유형문화재

    제24호 지지대비수원시

    제69호 팔달문동종

    제151호 봉녕사 석조삼존불봉녕사 주지

    제152호 봉녕사 불화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호 수원향교 향교재단

    경 기 도

    무형문화재

    제8호 승무, 살풀이 정경파

    제14호 소목장 김순기

    수 원 시

    향토유적

    제1호 항미정

    농촌진흥청

    제2호 거북산장

    제3호 이재원선생불망비

    제4호 창성사지

    제5호 미륵당

    제6호 정유선생묘

    중요 무형문화재 제98호 도당굿 수원시

    2. 자연/지리적 상징요소

    2.1 산

    광교산, 팔달산, 칠보산

    2.2 물

    서호 저수지(축만제), 일왕저수지(만석거)

    2.3 하천

  • - 21 -

    수원에는 광교산에서 발원하여 도심을 흐르는 4개의 하천인 수원천, 원천리천, 서호천, 황구지천이 있다. 이 하천

    들은 수원을 가로질러 흐르므로 수원시민은 주거지 가까운 곳에서 언제나 물을 만날 수 있는 조건을 가지고 있다.

    2.4 꽃

    ◦ 금붓꽃 : 초본식물로서 꽃이 아름다우며, 중부지방 자생식물로서, 광교산에서도 자생한다.

    ◦ 히어리 : 경기도 광교산과 백운산이 자생지이며, 한국 특산식물이자 환경부 보호식물로 꽃이 아름다우며 봄에

    일찍 개화한다. 인공 식재도 용이하여 조경용재로도 유용하다.

    ◦ 원추리 : 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깊은 산의 해발고가 낮은 지대에서 분포한다. 배수가 잘 되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생육한다. 수원시에서는 칠보산에 자생하며, 꽃은 5월말에 노란색으로 개화한다.

    ◦ 벚꽃 : 조선시대 서호주변(현 고등동)에 벚꽃거리가 있었던 유래가 있다.

    2.5 나무

    ◦ 소나무 : 수원의 중심인 팔달산 그리고 노송지대에 분포한다. 민족의 기상, 절개, 지조, 장수 등을 상징하며, 정

    조대왕과도 유사한 이미지이다. 다른 기관에서 시목이나 군목으로 잘 사용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공해(자동차

    매연)에 약하여 가로수 등으로 식재하기는 어려운 단점이 있다. (소나무, 적송, 해송은 모두 같은 말이며, 백송

    은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적송으로 중국산이다.)

    ◦ 은행나무 : 성장이 느린 단점이 있으나, 공해(자동차 매연)에 강하여 가로수로 심기가 좋다. 가을철에 단풍이

    아름다우나, 우리나라 자생종은 아니다.

    ◦ 귀룽나무 : 전국에 심을 수 있는 교목으로 봄에 꽃이 예쁘고 잎이 가장 먼저 나온다. 또한 잎이 넓어 그늘이

    많이 생기며, 빨리 성장하는 특성으로 가로수로 활용이 가능하다. 벚나무와 유사한 모양이며, 사도세자 능 주

    위에 많이 분포되어 있다.

    ◦ 버드나무 : 버드나무는 수원(물벌)시에 적절한 수종이다.

    ◦ 상수리나무 : 진짜나무인 ‘참나무’종의 하나로서, 수원주변 숲의 중심적인 나무 중 하나이다. 환경오염에 내성

    이 강한 우리나라 토종나무로, 열매는 야생동물과 사람들에게 유익하게 사용되며, 수명이 매우 긴 나무이다.

    2.6 새

    ◦ 물총새 : 살아있는 환경, 특히 물이 깨끗한 곳에 찾아오는 여름새로서, 둥지를 절개지에 만들어 토양이 살아있

    음을 말해준다. 수원천 살리기, 환경 살리기와 연계된 상징새로 적합하며, 물고기가 살아가는 하천에서 주로

    관찰된다.

    ◦ 두견새 : 우리나라에서 흔히 번식하는 여름철새로서, 산 중턱이나 우거진 숲속에 숨어서 생활한다.

    ◦ 백로 : 우리나라에서 흔히 번식하는 여름철새로서, 수원에서는 서호저수지 주변 여기산의 백로서식지가 유명

    하다.

    ◦ 황조롱이 : 천연기념물 323호인 우리나라 텃새로서, 아파트 단지에서도 살아가는 등 적응력이 강하다. 자연생

    태계 먹이사슬에서 사람과 같은 상위자에 해당되며, 황조롱이가 잘 살아가는 곳은 자연생태계의 구조가 안정

    되어 가는 곳이라 할 수 있다. 수원에서도 곳곳에서 관찰되고 있다.

    3. 수원의 이미지 상징 요소

    수원의 이러한 유형적 상징요소 외에 설문지를 통해한 주민들의 수원시 이미지 평가항목을 통해 상징요소를 살펴

    보았다.

    우선 절대적인 다수가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한 수원의 이미지는 역사유적이 많고, 전통의 정신이 살아있는 역사유

  • - 22 -

    적의 도시였으며 교육의 도시로서의 이미지, 거주하고 싶은 정주의 도시로서의 이미지도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

    았다. 9개의 항목 중 유일하게 부정적인 이미지로 평가받은 것은 교통이미지여서 교통문제의 해결이 수원의 시급

    한 과제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수원시민으로 살면서 좋은 점으로는 오랜 전통과 역사, 풍부한 문화, 예술공연 관람기회, 지역의 중심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우선으로 꼽았으며 나쁜 점으로는 불편한 교통과 불안정한 시장경제라고 답했다. 수원이 21세기

    미래의 중심도시로 발전하게 된다면 그 원동력은 오랜 역사와 높은 지역 정체성, 경제․문화적으로 수도권지이기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이상과 같은 역사/문화적 측면, 자연/지리적 측면, 인공물 측면에서의 수원시 주요한 상징요소와 수원시민의 수원

    시의 이미지 응답을 종합해보면 수원시의 상징적인 요소 및 이미지는 역사․문화측면이 절대적으로 강하다는 것

    을 알 수 있다.

    이는 수원시의 에서 제시한 도시상 “역사 및 문화가 살아숨쉬는 도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등과도 일치하는 상징요소이자 수원시의 이미지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어메니티가 풍부한

    수원시의 장래 비전을 제시한 에서도 수원의 어메니티 자원은 성곽도시 화성, 효의 도시

    등 역사․문화자원이 우세하다고 할 수 있다.

    제3장 상징물의 결정

    3.1 전체 상징물(역사․문화적 상징물 부문과 도시환경 상징물 부문 포함)

    각각의 부문에 대하여 설문 조사 결과 화성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두 부문을 따로 구분하지 않

    고 하나의 부문으로 묶어『화성』으로 선정하였다.

    수원시 상징종으로 꽃, 나무, 새, 기타 생물종 부문에 대해서, 각각의 부문별로 상징종을 선정하는 것이 활용 시

    용이하다. 뿐만 아니라 부문별로 상징종은 하나로 정하고, 상징종의 단점(활용시 불편한 점)을 보완해줄 수 있

    는 생물종들을 추가로 더 정하였다.

    3.2 자연환경 상징물(상징종) 부문 … 수원시의 꽃

    - 철쭉(영산홍) : 현재 도심에서 볼 수 있는 철쭉은 영산홍으로 일본에서 들여온 원예품종이다.

    - 진달래 : 수원팔경 중 하나인 花山杜鵑(화산두견)은 진달래 흐드러지게 핀 화산이라는 의미이다. 여기에 언

    급된 바와 같이 화산(사도세자의 무덤이 있음)에 핀 진달래가 아름답다라는 것이 수원의 여덟 개의 절경 중

    하나이므로, 두견화(진달래)가 갖는 역사적인 의미가 크다.

    -【결론】수원시의 꽃(市花)은 진달래로 정하며, 보완적 상징종은 히어리, 배롱나무(목백일홍), 벚꽃, 철쭉으로

    정하도록 한다. 보완적 상징종은 네가지 모두 이순위이며, 각각의 이용범위와 개화시기가 다르므로 다양한

    활용을 위하여 제안하는 것으로 그 특성은 다음과 같다. 히어리는 봄을 제일 먼저 알려주는 전령이며 수원

    에서 제일 먼저 발견된 꽃이고, 배롱나무는 전통정원에서 많이 심었으며 깨끗한 이미지로서 여름철 꽃이

    없는 시기에 3개월(100일) 동안 아름다운 꽃이 펴서 오랫동안 꽃을 볼 수 있다. 벚꽃(참고적으로 원산지 일

    본 아님)은 가로수 역할을 하면서도 아름다운 꽃도 볼 수 있으며 현재 광교저수지 산책로 주변에 심어질

    예정이다. 철쭉은 기존의 시화로 도시 곳곳에 심어져 있으므로 기존에 심어져 있는 꽃은 수명이 다할 때까

    지 활용함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된다. 각각의 꽃의 개화순서를 보면, 히어리→진달래→철쭉→벚꽃→배롱

    나무 순으로 봄에서 여름까지 개화가 계속 이어져 오랫동안 꽃을 볼 수 있게 된다.

  • - 23 -

    3.3 자연환경 상징물(상징종) 부문 … 수원시의 나무

    - 귀룽나무 : 옛날에는 이 나무를 원기를 돋우고 귀신과 액을 쫓는다는 의미가 있어 마을 어귀에 심었다. 공

    해에 강하고 물이 많은 곳(하천 주변)에서도 잘 자란다.

    - 소나무 : 유지관리비가 비싸지만, 역사적인 의미가 크다. 세계적인 추세가 “깃대종”을 선정하는 분위기인데,

    소나무는 대기오염에 약하므로 소나무만 울창한 수원을 만들면 수원의 대기질은 아주 우수한 상태가 되었

    다는 의미가 될 것이다. 그러나 시목을 가로수로 활용하는 것이 주(主)목적이라면 어려움이 있는데, 왜냐면

    소나무는 그늘 제공, 소음저감 등의 역할을 하기에는 부적합하기 때문이다.

    -【결론】수원시의 나무(市木)는 소나무로 정하며, 보완적 상징종은 버드나무, 은행나무, 귀룽나무로 정하도록

    한다.

    3.4 자연환경 상징물(상징종) 부문 … 수원시의 새(鳥)

    - 비둘기 : 우리나라 새가 아니며, 사막종(외국종)이다. 먹이에 대한 갈구가 심해 항상 먹이를 여기저기 저장

    시켜 놓는 습성이 있다. 결국 도시를 지저분하게 만들고 쥐의 번식을 돕는다. 또한 변(便)이 산성의 성질이

    있어 건물(고건축)을 훼손시킨다. 때문에 일부도시에서는 비둘기에 대한 여러 민원이 접수되고 있다.

    - 파랑새 : 수원에서 보기 힘들다.

    - 백로 : 수원의 여기산, 광교저수지 등에서 서식한다. 백로는 2급수 이상의 물에서 먹이를 잡아먹고 산다.

    따라서 백로가 서식할 수 있는 주변환경을 만들어 준다는 것은 환경이 건전하게 변한다는 의미이다.

    -【결론】수원시의 새(市鳥)는 백로로 정한다. 백로는 시목인 소나무와도 잘 어울린다.

    3.5 자연환경 상징물(상징종) 부문 … 수원시의 기타 생물종

    - 반딧불이

    - 수원청개구리

    -【결론】수원시의 기타 생물종은 반딧불이로 정하며, 보완적 상징종은 수원청개구리로 정하도록 한다. 보완

    적 상징종인 수원청개구리는 기존에 조사된 자료가 부족하므로, 어디에 살고 있는지 조사할 필요가 있으며

    이것을 살려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 최종 수원시 상징물 정리

    구 분기존

    상징물

    설문 조사 결과최 종 결 과

    (선정위원회․자문위원회 後)

    1 위 2 위 수원시 상징물보완적

    상징물(종)

    전체 상징물 - 화 성 팔달문 화 성 -

    자연환경

    상징물

    (상징종)

    시 화 철 쭉철쭉

    (영산홍)벚 꽃 진달래

    히어리/배롱나무

    벚꽃, 철쭉

    시 목 은행나무 은행나무 소나무 소나무버드나무/은행나무

    귀룽나무

    시 조 비둘기 비둘기 파랑새 백 로 -

    기 타

    생물종- 반딧불이 수원청개구리 반딧불이 수원청개구리

  • - 24 -

    2) 수원시 상징물 지정에 대한 고찰

    수원시는 지역의 자연환경 및 인문사회적인 요소를 고려하여 시의 상징물을 지정하고자 하였다. 기존의 은행나무

    (시목)와 철쭉(시화)을 새로운 상징식물로 재 지정하고자 시민을 대상으로 앙케이트 설문조사를 통해 소나무(시목)

    와 진달래(시화)로 결정하였다. 소나무는 수원의 역사를 반영하는, 사도세자에 대한 정조대왕의 ‘효’의 상징으로 시

    민들이 생각하는 의미 있는 나무라 할 수 있다. 또한 진달래는 과거 토양 훼손이 심각한 지역에서 흔히 나타났던

    소나무림의 하부식생으로서 예전부터 우리나라의 산야를 대표하던 식물종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들 상징물들은 수원시에서 대단히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사료되지만, 결과적으로는 기존의 타 지역에

    서 선정한 식물종들과 중복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보완적 상징물로 제시한 히어리(수원 광교산 자생), 귀룽나무(사도세자릉 자생) 등도 수원의 자연환경 및 인문학적

    배경과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고 사료된다. 그러나 보완적 상징물은 실제로 상징물로서의 가치가 크게 인정되지 않

    는 실정이다.

    수원시에서의 상징물 선정을 위한 앙케이트 설문조사시에 제시한 히어리, 귀룽나무 등은 일반 시민들은 정확히 이

    해하지 못하는 수준의 식물종으로서 사진자료 및 관련 식물자료의 제시가 부수적으로 제시했어야만 될 것이다. 결

    국 개성 있고 상징성 높은 상징물의 선정을 위해서는 관련 학자들의 전문연구의 선행에 이어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의견확인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 - 25 -

    5. 외국의 상징물 관련 사례 조사(일본사례를 중심으로)

    1) 일본의 상징물 지정 사례

    □ 가마쿠라시(鎌倉市)

    ○ 시 목 : 산벚나무

    ○ 시 화 : 용 담

    ○ 비 고 : 지금부터 약 400년전 무사중심의 정치사 시작된 곳으로 약 140년간 일본의 정치의 중심이 된 곳. 현

    재는 절과 서적이 많아 관광지, 해수욕장도 유명

    □ 나고야시(名古屋市)

    ○ 시 목 : 녹나무

    1972년 8월 7종류의 후보목 중에서 시민투표 결과에 의해 선정.

    선정 이유는,

    ①시민 인기투표 1위인 점

    ②상록수이며 성장이 빠르고 내음성이 높은 점

    ③지역 풍토에 잘 맞는 점

    ④나고야 TV탑 주변 및 나고야성 등 시내 명소에 녹나무의 노거수가 있고,

    ⑤나고야의 도시경관에 적합하여 이후 도시녹화에 활용 가능한 점.

    ○ 시 화 : 백 합

    □ 가시와시(柏市) * 동경에 가까운 치바(千葉)현에 소재

    ○ 시 목 : 떡갈나무

    1970년대에 시 이름과 같은 일본어 발음의 떡갈나무를 시목으로 선정.

    가시와시의 상징목으로 시청 현관앞에 10m높이의 떡갈나무가 있다.

    ○ 시 화 : 얼레지

    1994년 11월 제정. 逆井의 군생지는 시의 문화재로 지정됨. 자연보호 관점에서도 소중히 지켜져야 하는 꽃이다.

    □ 치바시(千葉市)

    * (사계절의 꽃)

    1993년 4월 29일 치바시의 政令지정 도시로 채택됨을 기념하여 치바시의 개성과 매력을 살려 자연을 소중히 하고

    향토애를 육성시키기 위해「치바시의 나무․꽃․새」와「사계절의 꽃」을 새롭게 제정하였다.

    사계절의

    봄 현의 꽃이기도 하고 시민참가 꽃 산보길 사업에도 사용됨.

    여 름 여름을 대표하는 꽃으로 황금색으로 빛나는 커다란 꽃은 대지의 태양을 연상시킨다.

    가 을 시민참가사업 등에 사용되며 일본의 가을을 물들이는 꽃이다.

    겨 울 색도 다채롭고 재배도 용이하며 꽃꽃이에도 활용

    * 유채꽃과 코스모스는 坂月강과 支川都강의 두 군데에서 즐길 수 있다.「꽃 산책길 만들기 사업」으로 마을 자치

    회, 초등․중학교 등 아동․학생 모두의 협력으로, 매년 씨뿌리기도 시행하고 있다.

  • - 26 -

    ○ 시 목 : 느티나무

    千葉(치바)역 앞 가로수가 느티나무로 조성되어 있으며, 공원이나 학교 등 시내 각지에서 볼 수 있다.

    ○ 시 화 : 연꽃

    □ 츠쿠바시(筑波市)

    ○ 시 목 : 느티나무

    크고 강하며 생명력이 있고 부드러운 질감에 친근한 나무.

    무한한 발전을 내포하고 있는 츠쿠바시와 상통하는 면이 있다.

    □ 아오모리시(靑森市)

    ○ 시 목 : 분비나무

    ○ 시 화 : 해당화

    □ 삿뽀로시(札幌市)

    ○ 시 장(市章) : 육각모양으로 눈을 의미하고 북해도를 나타낸다.

    ○ 시 목 : 라일락

    ○ 시 조 : 뻐꾸기

    ○ 시 화 : 은방울꽃

    2) 일본사례에 대한 고찰

    우리나라와 자연환경 조건이 유사하고 정서가 비슷한 일본의 상징물 지정 사례를 단편적이나마

    조사하였다. 일본의 경우 각 지역에 자생하는 토착수종 및 꽃을 적절히 활용하여 지역간의 중복됨

    이 없이 개성있는 상징물을 선정한 것으로 사료되었다.

    예를 들어 녹나무(나고야시), 떡갈나무(가시와시), 분비나무(아오모리시)는 해당지역 산림에서의 잠

    재자연식생을 이루는 주요 수종으로서 지역주민들에게는 매우 익숙한 나무라 할 수 있다. 이와 같

    은 수종을 상징목으로 선정하는 것은 지역의 생태적 특성을 잘 나타내줄 수 있는 사례로 보여진

    다. 또한 용담(감쿠라시) 및 얼레지(가시와시)는 꽃이 아름답고 일본에서는 희귀한 야생화로서 자

    생지가 있는 해당 지역의 상징식물로 지정하여 자연보호 효과와 애향심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츠쿠바시의 느티나무 및 치바시의 4계절의 꽃 지정은 지역 주민들의 정서를 반영한 사

    례로 보여진다.

    그러므로 일본에서 이와 같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지역의 생태, 문화, 역사 등을 충분히 고려하였

    다고 볼 수 있다.

  • - 27 -

    Ⅲ. 결론

    조사연구결과 우리나라 지자체에 있어 상징식물 지정, 관리노력은 답보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95년부터 지방자치제가 본격 시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0여년간 형식적이고 사문화

    되어 온 지자체의 상징식물을 바로잡기 위한 노력은 미미한 것으로 판단된다. 지방 고유의 얼굴인

    상징물을 지정하고 관리하는 일은 그 지방의 역사, 문화, 지리, 생태계를 포함하는 종합적인 지역

    정체성 확보라는 과제로 인식되어야 한다. 그나마 추진된 재지정 사례의 경우도 재지정의 뚜렷한

    근거를 마련하지 못하고 나아가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속에서 추진하지 못한 근본적인 문제를 낳

    고 있다.

    여기서는 그간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지자체 상징식물을 재 지정함에 있어 반드시 고려되어야

    할 사항 몇 가지를 정리, 제시하고자 한다.

    1.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상징식물 지정의 조건을 확립해야 한다.

    조사결과에 의하면 지방자치단체 상징식물 지정과 재지정은 뚜렷한 선정기준이 없이 지역에서 흔

    히 볼 수 있는 식물을 대상으로 큰 의미부여 없이 관례상으로 이루어져 온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상징식물이 지역의 고유한 이미지는 물론, 역사, 경제, 문화를 매개한다는 측면을 고려하면 반드시

    지정의 지역적 근거를 마련해야 하고, 그러자면 올바른 기준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다음의

    사항들이 상징식물 지정의 기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지역을 상징할 수 있는 자생식물

    ▪지역의 인문, 사회적 배경을 나타낼 수 있을 것

    ▪타 지역과 중복되지 않을 것

    ▪잎, 꽃, 수형 등 모양이 아름다워 경관조성 효과가 높을 것

    ▪해당지역의 환경조건에 잘 적응하여 식재 가능할 것

    ▪대량번식이 가능하고 시장성이 높을 것

    2. 인문․사회․역사․지리․생태적 환경에 대한 조사가 선행되어야 한다.

    지자체에 걸맞는 상징식물을 찾는 문제는 수원시의 사례에서 보듯이 인문․사회․역사․지리적인

    환경에 대한 엄밀한 검토를 거쳐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기초자료가 풍부하다면 지역차원

    의 상징식물이 매개하는 독특한 풍광을 계획적으로 조성하는 일도 가능하다.

    따라서 앞서 제시한 바 있는 식물분포지 구분에 기초한 권고안을 참조하여 각 지역의 고유한 식

    물자원에 대한 전문적인 조사와 연구가 시급하다. 특산식물,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식물, 자원식물

    등에 대한 조사가 우선되어야 한다. 최근 울릉군에서 식물도감을 펴낸 일이나, 금산군에서 산림자

    원 부존실태를 조사한 사례는 시의 적절하다 할 수 있다.

    3. 상징식물은 지역주민 스스로가 그 상징성을 부여할 때 의미가 있다.

    우리나라 지자체에 있어 상징물의 재 지정은 흔히 지자체 공무원이나 의회 등에서 간단한 검토를

    거쳐 확정되기 쉽다. 그러나 지역의 상징물을 지역주민이 알지 못하고 의의를 부여하지 못하면 그

    의미는 퇴색될 수 밖에 없다. 지역을 대표하는 마땅한 대상을 찾는 일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주민

    참여를 끌어내는 일이다.

  • - 28 -

    상징물의 지정은 지정과정과 지정 후 반드시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이 필요하다. 단순한 홍보보다

    는 생활주변에서 이를 접하게 하고 가꾸어 보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컨데 식목일 등에는 지

    역 상징식물을 나누어주고 식재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것도 좋겠다. 아파트 단지나 학교가 그

    대상지가 될 수 있겠다.

    4. 상징식물을 매개로 한 문화, 경제가치를 개발해야 한다.

    지자체 상징물의 재 지정은 이름만 바꾸는 단계를 뛰어 넘어 지자체에 걸맞는 상징물을 발굴하는

    과정과 대량생산과 보급을 통해 지역의 문화적, 산업적 요소로 정착시키는 과정으로 설정될 때 본

    래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지자체의 상징식물은 다른 지역과 차별될 때 그 가치가 높아진다. 특히 상징식물이 매개하는 그

    지역만이 가진 볼거리를 형성할 수 있으면 더욱 좋다. 그러자면 지역고유의 식물을 발굴하고 이를

    상품화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 지역특유의 식물을 잘 활용하면 문화관광 가치 창출은 물론 나

    아가 그로 인한 지역주민이 소득도 기대할 수 있다.

    해마다 5-6월이면 갖가지 붓꽃이 지천을 이루는 일본의 ‘붓꽃마을’이나 구례의 산수유 축제는 좋

    은 예다.

    마지막으로 특정한 지역에서 상징물로서 의미 있는 종이라 할지라도 이미 타 지역에서 지정한 사

    례가 많은 경우에는 지방자치단체 사이에 적절한 협의를 거쳐 양보하고 조정하는 과정이 필요하

    다. 그러므로 전국의 상징물 지정에 관해 지역 이기주의적인 발상을 벗어나 전문가가 참여한 지역

    주민과 행정기관 협의체에서 논의를 거쳐 지정하여야 할 것이다.

  • - 29 -

    1. 김한배. 1998. 우리 도시의 얼굴 찾기. 태림문화사(서울)

    2. 경기개발연구원. 1998. 수원시 어메니티 플랜. 보고서

    3. 고성종, 고필종. 1992. 도시와 환경디자인. 미진사(서울)

    4. 김용식 외 5인. 2000. 조경수목핸드북. 광일문화사(서울)

    5. 안영희, 이택주. 1997. 자생식물 대백과. 생명의 나무(서울)

    6. 안영희. 2001. 녹지환경학. 태림문화사(서울)

    7. 전의식. 1994. 시도 나무에 대하여. 최신원예

    8. 한국식물원협회. 1997. 국내 주요 식물의 생장특성 및 적정 관리방안에 관한 연구. 환경부

  • - 30 -

    각 자치단체별 상징물 지정현황 (2001년 8월말 현재)

    지자체 명 시 구 명 상징 꽃 상징 나무 수정 및 신규지정

    서 울

    특별시

    서울특별시 개나리 은행나무

    종 로 구 철쭉 은행나무

    중 구 장미 소나무

    용 산 구 빨간장미 소나무

    성 동 구 개나리 느티나무

    광 진 구 진달래 느티나무

    동대문구 목련 느티나무

    중 랑 구 배꽃 느티나무

    성 북 구 진달래 감나무

    강 북 구 진달래 소나무

    도 봉 구 덩굴장미 소나무

    노 원 구 산철쭉 오동나무

    은 평 구 코스모스 대추나무

    서대문구 장미 소나무

    마 포 구 백목련 붉은단풍

    양 천 구 해바라기 감나무

    강 서 구 국화 은행나무

    구 로 구 백목련 느티나무

    금 천 구 진달래 은행나무

    영등포구 목련 은행나무

    동 작 구 국화 소나무

    관 악 구 철쭉 소나무

    서 초 구 장미 느티나무

    강 남 구 목련 은행나무

    송 파 구 개나리 소나무

    강 동 구 매화 잣나무

  • - 31 -

    지자체 명 시 군 구 명 상징 꽃 상징 나무 수정 및 신규지정

    부 산

    광역시

    (051)

    부산광역시 동백 동백나무

    중 구 동백 소나무

    서 구 목련 해송

    동 구 -미 지정- 미 지정

    영 도 구 동백 해송

    부산진구 국화 은행나무

    동 래 구 매화 소나무

    남 구 목련 은행나무

    북 구 철쭉 팽나무

    해운대구 동백 소나무

    사 하 구 장미 회화나무

    금 정 구 진달래 소나무

    강 서 구 배꽃 느티나무

    연 제 구 연꽃 소나무

    수 영 구 함박꽃 곰솔

    사 상 구 철쭉 소나무

    기 장 군 진달래 해송

    대 구

    광역시

    (053)

    대구광역시 목련 전나무

    중 구 -미 지정- 미 지정

    동 구 철쭉 고로쇠나무

    서 구 진달래 소나무

    남 구 개나리 이팝나무

    북 구 개나리 은행나무

    수 성 구 -미 지정- 미 지정

    달 서 구 장미 은행나무

    달 성 군 국화 은행나무

  • - 32 -

    지자체 명 시 군 구 명 상징 꽃 상징 나무 수정 및 신규지정

    인 천

    광역시

    (032)

    인천광역시 장미 목백합나무

    중 구 철쭉 해송

    동 구 철쭉 소나무

    남 구 매화 소나무

    연 수 구 진달래 느티나무

    남 동 구 개나리 은행나무

    부 평 구 국화 은행나무

    계 양 구 진달래 은행나무

    서 구 국화 은행나무

    강 화 군 백일홍 감나무

    옹 진 군 해당화 해송

    광 주

    광역시

    (062)

    광주광역시 철쭉 은행나무

    동 구 철쭉 은행나무

    서 구 목련 느티나무

    남 구 -미 지정- 미 지정

    광 산 구 목련 소나무 은행나무→소나무

    북 구 백일홍 느티나무 철쭉→백일홍

    대 전

    광역시

    (042)

    대전광역시 백목련 소나무 백합나무→소나무

    동 구 -미 지정- 미 지정

    중 구 국화 소나무

    서 구 -미 지정- 미 지정

    유 성 구 -미 지정- 미 지정

    대 덕 구 -미 지정- 미 지정

    울 산

    광역시

    (052)

    울산광역시 배꽃 은행나무

    중 구 -미 지정- 미 지정

    남 구 동백꽃 은행나무 신규 지정

    동 구 배꽃 은행나무 신규 지정

    북 구 참나리 느티나무 신규 지정

    울 주 군 배꽃 은행나무

  • - 33 -

    지자체 명 도 시 군 명 상징 꽃 상징 나무 수정 및 신규지정

    경기도 경 기 도 개나리 은행나무

    수 원 시 진달래 소나무철쭉→진달래

    은행→소나무

    성 남 시 철쭉 은행나무

    의정부시 철쭉 잣나무

    안 양 시 개나리 은행나무

    부 천 시 복숭아 복숭아나무복 사 꽃→복 숭 아 꽃

    은행→복숭아나무

    광 명 시 장미 은행나무

    평 택 시 배꽃 소나무

    동두천시 장미 은행나무

    안 산 시 장미 은행나무

    고 양 시 장미 백송 송포백송→백송

    과 천 시 철쭉 밤나무

    구 리 시 철쭉 은행나무

    남양주시 개나리 소나무

    오 산 시 개나리 은행나무

    시 흥 시 목련 은행나무

    군 포 시 개나리 은행나무

    의 왕 시 철쭉 느티나무개나리→철쭉

    은행→느티나무

    하 남 시 은방울꽃 은행나무

    용 인 시 철쭉 전나무

    파 주 시 코스모스 은행나무

    이 천 시 진달래 소나무

    안 성 시 개나리 은행나무

    김 포 시 개나리 느티나무

    양 주 군 개나리 은행나무 밤나무→은행나무

    여 주 군 개나리 은행나무

    화 성 시 개나리 은행나무

  • - 34 -

    지자체 명 도 시 군 명 상징꽃 상징 나무 수정 및 신규지정

    경기도 광 주 시 개나리 은행나무

    연 천 군 개나리 대추나무

    포 천 군 개나리 잣나무

    가 평 군 개나리 잣나무

    양 평 군 진달래 은행나무개나리→진달래

    잣나무→은행나무

    강원도 강 원 도 철쭉 잣나무

    춘 천 시 개나리 은행나무

    원 주 시 장미 은행나무

    강 릉 시백일홍

    (배롱나무)소나무

    동 해 시 매화 은행나무

    태 백 시 산목련 주목

    속 초 시 국화 은행나무 월계화→국화

    삼 척 시 철쭉 느티나무

    홍 천 군 진달래 잣나무

    횡 성 군 함박꽃 느티나무 작약→함박꽃

    영 월 군 철쭉 대추나무

    평 창 군 철쭉 전나무 작약→철쭉

    정 선 군 철쭉 잣나무

    철 원 군 철쭉 잣나무

    화 천 군 진달래 층층나무

    양 구 군 살구꽃 주목

    인 제 군 철쭉 주목

    고 성 군 해당화 은행나무

    양 양 군 천엽황매화 은행나무 황매화→천엽황매화

  • - 35 -

    지자체 명 도 시 군 명 상징 꽃 상징 나무 수정 및 신규지정

    충청북도 충청북도 백목련 느티나무

    청 주 시 백목련 느티나무

    제 천 시 개나리 느티나무

    충 주 시 국화 사과나무매화→국화

    은행나무→사과나무

    청 원 군 백목련 느티나무

    보 은 군 개나리 대추나무

    옥 천 군 개나리 은행나무

    영 동 군 진달래 감나무

    진 천 군 장미 은행나무

    괴 산 군봉숭아

    미선나무꽃느티나무

    미선나무꽃

    추가지정

    음 성 군 개나리 은행나무

    단 양 군 철쭉 주목

    충청남도 충청남도 국화 능수버들

    천 안 시 개나리 능수버들

    공 주 시 개나리 느티나무

    보 령 시 동백꽃 소나무

    아 산 시 목련 은행나무

    서 산 시 국화 소나무

    논 산 시 개나리 느티나무 복사꽃→개나리

    금 산 군 모란 소나무목백일홍→모란

    은행나무→소나무

    연 기 군 복숭아꽃 향나무 복사꽃→복숭아꽃

    부 여 군 개나리 은행나무복사꽃→개나리

    느티나무→은행나무

    서 천 군 개나리 은행나무

    청 양 군 철쭉 느티나무 진달래→철쭉

    홍 성 군 개나리 느티나무

    예 산 군 개나리 은행나무

    태 안 군 동백 소나무 해송→소나무

    당 진 군 진달래 소나무개나리→진달래

    목백합→소나무

  • - 36 -

    지자체 명 도 시 군 명 상징꽃 상징나무 수정 및 신규지정

    전라북도 전라북도 백일홍 은행나무

    전 주 시 개나리 은행나무

    군 산 시 동백 은행나무

    익 산 시 국화 소나무동백→국화

    은행나무→소나무

    정 읍 시 목련 단풍나무

    남 원 시 철쭉 배롱나무

    김 제 시 백일홍 느티나무 소나무→느티나무

    완 주 군 철쭉 느티나무

    진 안 군 철쭉 느티나무

    무 주 군 철쭉 주목

    장 수 군 산철쭉 소나무철쭉→산철쭉

    은행나무→소나무

    임 실 군 개나리 은행나무

    순 창 군 백일홍 느티나무

    고 창 군 동백 은행나무

    부 안 군 철쭉 은행나무

    전라남도 전라남도 동백 은행나무

    목 포 시 백목련 비파나무 목련→백목련

    여 수 시 동백 동백나무 신규 지정

    순 천 시 철쭉 감나무 벚나무→감나무

    나 주 시 배꽃 은행나무

    광 양 시 동백 고로쇠나무

    담 양 군 매화 대나무

    곡 성 군 개나리 느티나무

    구 례 군 철쭉 산수유나무

    고 흥 군 동백 유자나무

    보 성 군 영산홍 은행나무

    화 순 군 들국화 느티나무 국화→들국화

  • - 37 -

    지자체 명 도 시 군 명 상징 꽃 상징 나무 수정 및 신규지정

    전라남도 장 흥 군 진달래 동백나무

    강 진 군 동백 은행나무

    해 남 군 동백 동백나무 은행나무→동백나무

    영 암 군 매화 느티나무

    무 안 군 국화 느티나무

    함 평 군백일홍

    (배롱나무)은행나무

    영 광 군 진달래 소나무

    장 성 군 백양란 단풍나무

    완 도 군 동백 동백나무

    진 도 군 동백 후박나무

    신 안 군 해당화 소나무

    경상북도 경상북도 백일홍 느티나무

    포 항 시 장미 해송 향나무→해송

    경 주 시 개나리 소나무 백일홍→소나무

    김 천 시 진달래 은행나무 목련→진달래

    안 동 시 매화 은행나무백일홍→매화

    느티나무→은행나무

    구 미 시 개나리 느티나무 은행나무→느티나무

    영 주 시 철쭉 은행나무개나리→철쭉

    느티나무→은행나무

    영 천 시 장미 은행나무

    상 주 시 장미 감나무목련→장미

    느티나무→감나무

    문 경 시 철쭉 박달나무 은행나무→박달나무

    경 산 시 목련 은행나무개나리→목련

    느티나무→은행나무

    군 위 군 개나리 느티나무

    의 성 군 백일홍 느티나무

    청 송 군 사과꽃 소나무 작약→사과꽃

  • - 38 -

    지자체 명 도 시 군 명 상징 꽃 상징 나무 수정 및 신규지정

    경상북도 영 양 군 함박꽃 소나무 국화→함박꽃

    영 덕 군 복숭아꽃 곰솔 해송→곰솔

    청 도 군 철쭉 감나무

    고 령 군 철쭉 오동나무

    성 주 군 개나리 은행나무

    칠 곡 군 매화 은행나무

    예 천 군 목련 은행나무

    봉 화 군 산목련 춘양목

    울 진 군 매화 적송개나리→매화

    굴참나무→적송

    울 릉 군 동백 후박나무

    경상남도 경상남도 장미 느티나무

    창 원 시 개나리 소나무

    마 산 시 장미 은행나무

    진 주 시 석류꽃 대추나무

    진 해 시 벚꽃 편백나무

    통 영 시 동백 동백나무

    사 천 시 철쭉 은행나무

    김 해 시 매화 은행나무

    밀 양 시 철쭉 소나무

    거 제 시 동백 해송

    양 산 시 목련 이팝나무

    의 령 군 진달래 은행나무

    함 안 군 백일홍 감나무

    창 녕 군 국화 은행나무

    고 성 군 국화 은행나무

    남 해 군 치자꽃 비자나무

    하 동 군 철쭉 은행나무

  • - 39 -

    지자체 명 도 시 군 명 상징꽃 상징나무 수정 및 신규지정

    경상남도 산 청 군 목화 대나무

    함 양 군 철쭉 느티나무

    거 창 군 개나리 감나무

    합 천 군 매화 잣나무 벚꽃→매화

    제주도 제 주 도 참꽃 녹나무

    제 주 시 수선화 왕벚나무노가리나무→

    왕벚나무

    서귀포시 한란 동백나무

    북제주군 문주란 팽나무

    남제주군 철쭉 구실잣밤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