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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2020년 5월 8일 금요일 임실군, 특색있는 가로수 명품길 조성 고창군, 밭농사 기반 정비사업 착수 고창군, 궁산저수지 둘레길 완공 임실군이 색다른 가로수길을 연출해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새로 개설된 공설운동장 순환도로 변 약 0.8km구간에 사업비 6,700만원의 투입해 꽃으로 어울려진 가로수길을 조성했다. 이번에 식재된 수종은 꽃복숭아 186주, 영산홍 6,861본, 꽃잔디 4,986본을 다층적으로 식재했으 며 홍도화라고도 불리는 꽃복숭아는 꽃을 보기위 해 관상용으로 개량된 복숭아 나무의 일종이다. 최근 육종된 신품종으로 4~5월에 잎보다 붉은 꽃이 먼저 피어 봄철이면 붉은색의 홍도화와 영산 홍, 분홍색의 꽃잔디로 화사한 가로 경관이 펼쳐 질 것으로 기대된다. 심민 임실군수는 “앞으로도 도로변에 공간에 맞는 수목을 식재하여 임실군만의 특색있는 가로 환경조성과 더불어 쾌적하고 안정적인 생활권 녹 지제공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길수 기자 고창군이 농업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2020년도 밭기반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밭을 대상으로 농업생산기반시설을 구축 해 농업생산성 향상과 품질 개선으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11억원을 투입해 밭기반 정비사업을 본격 시행한 것이다. 올해 농업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밭기반 정비사 업은 2개 지구(성내 낙산지구, 성송 하고지구) 115 ㏊에 대해 용·배수로 1.1㎞, 농로포장 4.4㎞를 정 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말 설계용역에 착수해 해당 지구내 마을주민들과 설명회 등을 통해 의견을 적 극 반영했으며 공사는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최진호 팀장은 “올해 밭기반 정비사업이 완료되 면 농업생산기반 시설이 확충돼 영농이 한결 쉬워 지는 것은 물론 밭작물 생산성 향상으로 농가소 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병철 기자 고창군은 심원면 궁산리 궁산저수지 일원의 뛰 어난 자연경관과 수(水)생태를 함께 경험할 수 있 는 궁산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궁산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은 2018년 행정안 전부로부터 9억원을 확보, 전체구간 4.6㎞ 중 궁 산마을 앞 455m에 수변 데크길 조성사업이다. 궁산 저수지 둘레길은 전북 1000리길(고창 람사 르습지길, 고창읍성길 등)과 함께 고창군민과 힐링 을 위해 고창을 찾는 관광객들의 대표산책 공간으 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국진 팀장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자연생 태와 함께 숨 쉴 수 있는 힐링 공간에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련 사업 추진에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안병철 기자 임실군, 전주시청서 임실N치즈 유제품 10% 할인 임실군,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선제적 대응 나서 고창 심원면, 산책로 청렴명언길 조성 눈길 고창군, 군민과 소통강화 `스마트 알리미' 앱 호응 임실군이 전주시청에서 코로나 여파로 어려 움을 겪는 관내 유가공업체를 돕기 위한 임실N 치즈 유제품 특별할인 행사를 열며 도시 소비 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군청을 비롯한 전북도청과 자매결연지 인 광주남구청에서 치즈 유제품 특별판촉행사 를 가진 데 이어 전주시청을 찾아 시민들에게 고품질 임실N치즈 제품을 저렴하게 제공해 생 산농가와 소비자들을 모두 만족시켰다. 임실N치즈 클러스터사업단은 7일과 8일 오 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전주시청 로비 에서 임실N치즈 유제품 30여 종에 대한 10% 특 별할인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심민 군수의 요청에 김승수 전주시장의 적극 적인 협조로 이뤄진 이번 특판행사는 5월 가정 의 달을 맞아 자녀들을 위한 간식과 부모님을 위 한 선물 마련 고민을 임실N치즈 유제품으로 대 임실군은 기온상승이 시작되면서 발생하는 모기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 에 나섰다. 군은 공원 및 천변, 터미널 등에 설치되어 있는 포충기(해충유인퇴치기) 15대에 대한 점검을 완 료하고 가동을 시작해 본격적인 방역을 알렸다. 또한 올해 추가로 봉황인재학당, 군민회관, 청 소년 문화의 집, 우체국, 군청에 포충기 6대를 설 치하고 해충 확산 차단에 주력할 방침이다. 현재 관내에 설치된 포충기는 총 21대로 5월 부터 10월까지 가로등 점등 및 소등시간에 맞추 어 가동할 예정이다. 고창군 심원면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령 명언길을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심원면 마산마을 뒷산의 청렴명언길은 많은 면민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즐겨 산책하는 곳으로써 청렴 관련한 국내외 인사 20여명의 명 언과 연설문 등을 나무 곳곳에 매달아 있다. ‘청렴은 천하의 큰 장사’, ‘만족할 줄 아는 사 람이 진정한 부자’, ‘빙청옥결’ 등 공직사회 뿐만 아니라 가정, 사회 일상생활 어디에서나 적용될 수 있는 좋은 청렴 명언들을 다같이 공유하는 의미다. 홍정묵 면장은 “청렴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 고창군은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보다 효 율적으로 행정의 주요 소식 등을 알리기 위해 운영중인 ‘고창군 스마트 알리미’ 앱이 주민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창군 스마트알리미’ 앱은 정보서비스 이용 기반이 PC에서 스마트폰으로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PC기반의 홈페이지 접근에 대한 시·공간 적 제약을 없애고, 군 주요 행정소식과 행정전 화번호 등을 스마트폰에서 제공하기 위해 2017 년 개발했다. 이 앱은 군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 르고, 편리하게 주요 행정소식을 스마트폰을 통 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알림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행정소식은 군 대표 홈페이지 공지사항, 고시·공고, 읍면소식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군민 은 언제 어디서든 홈페이지와 동일한 콘텐츠 정 신하려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부모님과 자녀들의 영양만점 식사 및 간식으 로 치즈는 물론 치즈 소시지 핫도그와 치즈소 시지, 치즈돈까스, 요구르트, 치즈스틱, 구워먹 는 치즈 등이 저렴하게 판매 중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앞으로도 전주시와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확대해 상생 발전하 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길수 기자 포충기는 가로등에 설치되어 모기 등 해충이 선호하는 UV LED램프로 모기, 깔따구 등을 유 인해 포획한 후 분쇄, 제거하여 인체에 전혀 해 롭지 않은 친환경 해충 방제기기이다. 군 관계자는 “일본뇌염 등 모기 매개성 감염 병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고 야외 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할 것”을 당부 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최근 기온상승으로 해충 의 부화와 활동이 많아지고 있어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친환경 방역사 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길수 기자 잡고, 청렴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면민과 함께 더욱 더 청렴한 심원면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안병철 기자 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직원별 전화번호 안내도 가능해 담당 업무와 담당자 이름으로 행정전화번호를 검색 할 수 있고, 업무담당자와 쉽게 통화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와 관련한 고창군 대 응상황을 앱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으며 그동안 지면으로 제공되던 군정소 식지를 모바일 기기에서도 불편함 없이 기사의 모든 내용을 읽을 수 있도록 ‘고창모바일소식지’ 도 추가로 개발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종연 정보통신팀장은 “군에서 운영중인 홈 페이지 모니터단의 개선의견을 적극 수용해 긴 급알림 기능 및 자주찾는 민원전화 안내 등의 서비스를 올해 안에 추가 개발할 예정이다”며 “기존 서비스를 개선·보강하고 신규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여 군정 참여와 소통을 강화해 가 겠다”고 밝혔다. /안병철 기자 지역포커스 배달의 명수가 사업주도 소비자도 윈윈하 는 상생어플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생어플이 기대효과를 증명하 듯 출시 초기 50여 업체에 불과하던 할인 의 혜택 가맹점은 현재 205개 업체로 빠르 게 늘어나고 있는 셈이다. 강임준 시장은 “배달의 명수가 소상공인 들을 위한 지원책으로 가맹점들 또한 소비 자들을 위한 자발적인 혜택을 제공하여 군 산만의 지역음식배달앱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거 같다.”며 “앞으로도 가맹점과 소비 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가맹점과 지속적으로 협 의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달의 명수는 지난 3월 13일 출시이 후 지난 5일까지 92,774명이 회원으로 가입 했으며, 주문건수는 42,270건, 주문금액은 1,017,873,630원으로 집계됐다. /백용규 기자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출시한 군산 공공배 달앱 ‘배달의 명수’가 가맹점과 소비자 서 로가 윈윈하는 상생어플로 배달앱 시장을 달구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배달앱 시장의 급격한 팽창과 코로나 19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영세 소상공인에게 큰 부담인 기존 민간어플의 가입비와 광고료를 없앤 음식 배달어플 ‘배달의 명수’는 입점희망업체가 출시초기 480여곳에서 지난 5일 현재 870 여곳으로 급증했다. 특히 공공배달앱의 순기능으로 예상했 던 소비자들을 위한 환원혜택 가맹점이 빠르게 늘고있다. 군산에서 분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한 대 표는 “기존 민간어플 사용시 절감부분을 배달의 명수 소비자에게 할인혜택을 제공 하여 소비자가 상품권 결제를 통한 할인 뿐만 아니라 가맹점주들의 노력이 더해져 군산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 가맹점 급증 고창=안병철 기자 복원 발벗고 나선 고창 람사르 습지 주민들 창군 운곡람사르습지 주변 6개 마을 주민 들이 꾸준히 습지 복원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는 지난달 27일부터 5일간 운곡람사르 습지 6개 마을 주민들이 전통적인 방식을 사용해 120m 논둑복원을 실시한 것이다. 운곡람사르습지 논둑복원은 2016년부터 5년간 이어진 주민 참여 내륙습지 복원활동 으로 타 지역에서 벤치마킹으로 방문할 만 큼 지역주민을 활용한 습지 복원 모범사례 로 뽑히고 있다. 운곡습지는 폐농경지가 된 후 30여 년동 안 사람들이 발길이 끊기자, 자연스럽게 생 태 회복 과정을 거치며 원시습지로 복원된 곳으로 운곡습지 주변 6개 마을(용계, 독곡, 부귀, 매산, 송암, 호암) 주민들은 이곳의 보 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16년 논둑복원을 시작한 후 논둑복원 지의 유출수가 감소하고 반딧불이, 다슬기 등의 생물 개체수가 증가하였으며 현재 탐 방객들에게 습지보전 인식증진을 위한 생태 교육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이명수 생태환경과장은 “논둑복원을 통 해 지속가능한 습지 보전 관리의 효과를 느 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운곡습지의 보전을 위해 논둑복원과 같은 자율적인 생 태복원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 다”고 밝혔다. 6개마을 주민들 습지 수위 유지 위해 전통적인 논둑 120m복원

2020년 5월 8일 금요일 복원 발벗고 나선 고창 람사르 습지 주민들 › news › data_file › li_pdf_1117_0.pdf · 로 치즈는 물론 치즈 소시지 핫도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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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2020년 5월 8일 금요일

임실군, 특색있는 가로수 명품길 조성

고창군, 밭농사 기반 정비사업 착수

고창군, 궁산저수지 둘레길 완공

임실군이 색다른 가로수길을 연출해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새로 개설된 공설운동장 순환도로

변 약 0.8km구간에 사업비 6,700만원의 투입해

꽃으로 어울려진 가로수길을 조성했다.

이번에 식재된 수종은 꽃복숭아 186주, 영산홍

6,861본, 꽃잔디 4,986본을 다층적으로 식재했으

며 홍도화라고도 불리는 꽃복숭아는 꽃을 보기위

해 관상용으로 개량된 복숭아 나무의 일종이다.

최근 육종된 신품종으로 4~5월에 잎보다 붉은

꽃이 먼저 피어 봄철이면 붉은색의 홍도화와 영산

홍, 분홍색의 꽃잔디로 화사한 가로 경관이 펼쳐

질 것으로 기대된다.

심민 임실군수는 “앞으로도 도로변에 공간에

맞는 수목을 식재하여 임실군만의 특색있는 가로

환경조성과 더불어 쾌적하고 안정적인 생활권 녹

지제공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길수 기자

고창군이 농업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2020년도

밭기반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밭을 대상으로 농업생산기반시설을 구축

해 농업생산성 향상과 품질 개선으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11억원을 투입해 밭기반 정비사업을

본격 시행한 것이다.

올해 농업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밭기반 정비사

업은 2개 지구(성내 낙산지구, 성송 하고지구) 115

㏊에 대해 용·배수로 1.1㎞, 농로포장 4.4㎞를 정

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말 설계용역에 착수해 해당

지구내 마을주민들과 설명회 등을 통해 의견을 적

극 반영했으며 공사는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최진호 팀장은 “올해 밭기반 정비사업이 완료되

면 농업생산기반 시설이 확충돼 영농이 한결 쉬워

지는 것은 물론 밭작물 생산성 향상으로 농가소

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병철 기자

고창군은 심원면 궁산리 궁산저수지 일원의 뛰

어난 자연경관과 수(水)생태를 함께 경험할 수 있

는 궁산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궁산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은 2018년 행정안

전부로부터 9억원을 확보, 전체구간 4.6㎞ 중 궁

산마을 앞 455m에 수변 데크길 조성사업이다.

궁산 저수지 둘레길은 전북 1000리길(고창 람사

르습지길, 고창읍성길 등)과 함께 고창군민과 힐링

을 위해 고창을 찾는 관광객들의 대표산책 공간으

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국진 팀장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자연생

태와 함께 숨 쉴 수 있는 힐링 공간에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련 사업 추진에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안병철 기자

임실군, 전주시청서 임실N치즈 유제품 10% 할인

임실군,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선제적 대응 나서

고창 심원면, 산책로 청렴명언길 조성 눈길

고창군, 군민과 소통강화 ̀스마트 알리미' 앱 호응

임실군이 전주시청에서 코로나 여파로 어려

움을 겪는 관내 유가공업체를 돕기 위한 임실N

치즈 유제품 특별할인 행사를 열며 도시 소비

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군청을 비롯한 전북도청과 자매결연지

인 광주남구청에서 치즈 유제품 특별판촉행사

를 가진 데 이어 전주시청을 찾아 시민들에게

고품질 임실N치즈 제품을 저렴하게 제공해 생

산농가와 소비자들을 모두 만족시켰다.

임실N치즈 클러스터사업단은 7일과 8일 오

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전주시청 로비

에서 임실N치즈 유제품 30여 종에 대한 10% 특

별할인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심민 군수의 요청에 김승수 전주시장의 적극

적인 협조로 이뤄진 이번 특판행사는 5월 가정

의 달을 맞아 자녀들을 위한 간식과 부모님을 위

한 선물 마련 고민을 임실N치즈 유제품으로 대

임실군은 기온상승이 시작되면서 발생하는

모기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

에 나섰다.

군은 공원 및 천변, 터미널 등에 설치되어 있는

포충기(해충유인퇴치기) 15대에 대한 점검을 완

료하고 가동을 시작해 본격적인 방역을 알렸다.

또한 올해 추가로 봉황인재학당, 군민회관, 청

소년 문화의 집, 우체국, 군청에 포충기 6대를 설

치하고 해충 확산 차단에 주력할 방침이다.

현재 관내에 설치된 포충기는 총 21대로 5월

부터 10월까지 가로등 점등 및 소등시간에 맞추

어 가동할 예정이다.

고창군 심원면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령

명언길을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심원면 마산마을 뒷산의 청렴명언길은 많은

면민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즐겨 산책하는

곳으로써 청렴 관련한 국내외 인사 20여명의 명

언과 연설문 등을 나무 곳곳에 매달아 있다.

‘청렴은 천하의 큰 장사’, ‘만족할 줄 아는 사

람이 진정한 부자’, ‘빙청옥결’ 등 공직사회 뿐만

아니라 가정, 사회 일상생활 어디에서나 적용될

수 있는 좋은 청렴 명언들을 다같이 공유하는

의미다.

홍정묵 면장은 “청렴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

고창군은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보다 효

율적으로 행정의 주요 소식 등을 알리기 위해

운영중인 ‘고창군 스마트 알리미’ 앱이 주민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창군 스마트알리미’ 앱은 정보서비스 이용

기반이 PC에서 스마트폰으로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PC기반의 홈페이지 접근에 대한 시·공간

적 제약을 없애고, 군 주요 행정소식과 행정전

화번호 등을 스마트폰에서 제공하기 위해 2017

년 개발했다.

이 앱은 군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

르고, 편리하게 주요 행정소식을 스마트폰을 통

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알림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행정소식은 군 대표 홈페이지 공지사항,

고시·공고, 읍면소식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군민

은 언제 어디서든 홈페이지와 동일한 콘텐츠 정

신하려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부모님과 자녀들의 영양만점 식사 및 간식으

로 치즈는 물론 치즈 소시지 핫도그와 치즈소

시지, 치즈돈까스, 요구르트, 치즈스틱, 구워먹

는 치즈 등이 저렴하게 판매 중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앞으로도 전주시와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확대해 상생 발전하

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길수 기자

포충기는 가로등에 설치되어 모기 등 해충이

선호하는 UV LED램프로 모기, 깔따구 등을 유

인해 포획한 후 분쇄, 제거하여 인체에 전혀 해

롭지 않은 친환경 해충 방제기기이다.

군 관계자는 “일본뇌염 등 모기 매개성 감염

병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고

야외 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할 것”을 당부

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최근 기온상승으로 해충

의 부화와 활동이 많아지고 있어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친환경 방역사

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길수 기자

잡고, 청렴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면민과 함께 더욱 더 청렴한 심원면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안병철 기자

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직원별 전화번호 안내도 가능해 담당

업무와 담당자 이름으로 행정전화번호를 검색

할 수 있고, 업무담당자와 쉽게 통화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와 관련한 고창군 대

응상황을 앱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으며 그동안 지면으로 제공되던 군정소

식지를 모바일 기기에서도 불편함 없이 기사의

모든 내용을 읽을 수 있도록 ‘고창모바일소식지’

도 추가로 개발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종연 정보통신팀장은 “군에서 운영중인 홈

페이지 모니터단의 개선의견을 적극 수용해 긴

급알림 기능 및 자주찾는 민원전화 안내 등의

서비스를 올해 안에 추가 개발할 예정이다”며

“기존 서비스를 개선·보강하고 신규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여 군정 참여와 소통을 강화해 가

겠다”고 밝혔다. /안병철 기자

지역포커스

배달의 명수가 사업주도 소비자도 윈윈하

는 상생어플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생어플이 기대효과를 증명하

듯 출시 초기 50여 업체에 불과하던 할인

의 혜택 가맹점은 현재 205개 업체로 빠르

게 늘어나고 있는 셈이다.

강임준 시장은 “배달의 명수가 소상공인

들을 위한 지원책으로 가맹점들 또한 소비

자들을 위한 자발적인 혜택을 제공하여 군

산만의 지역음식배달앱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거 같다.”며 “앞으로도 가맹점과 소비

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가맹점과 지속적으로 협

의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달의 명수는 지난 3월 13일 출시이

후 지난 5일까지 92,774명이 회원으로 가입

했으며, 주문건수는 42,270건, 주문금액은

1,017,873,630원으로 집계됐다. /백용규 기자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출시한 군산 공공배

달앱 ‘배달의 명수’가 가맹점과 소비자 서

로가 윈윈하는 상생어플로 배달앱 시장을

달구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배달앱 시장의 급격한

팽창과 코로나 19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영세 소상공인에게 큰 부담인 기존

민간어플의 가입비와 광고료를 없앤 음식

배달어플 ‘배달의 명수’는 입점희망업체가

출시초기 480여곳에서 지난 5일 현재 870

여곳으로 급증했다.

특히 공공배달앱의 순기능으로 예상했

던 소비자들을 위한 환원혜택 가맹점이

빠르게 늘고있다.

군산에서 분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한 대

표는 “기존 민간어플 사용시 절감부분을

배달의 명수 소비자에게 할인혜택을 제공

하여 소비자가 상품권 결제를 통한 할인

뿐만 아니라 가맹점주들의 노력이 더해져

군산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 가맹점 급증

고창=안병철 기자

복원 발벗고 나선 고창 람사르 습지 주민들

고창군 운곡람사르습지 주변 6개 마을 주민

들이 꾸준히 습지 복원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는 지난달 27일부터 5일간 운곡람사르

습지 6개 마을 주민들이 전통적인 방식을

사용해 120m 논둑복원을 실시한 것이다.

운곡람사르습지 논둑복원은 2016년부터

5년간 이어진 주민 참여 내륙습지 복원활동

으로 타 지역에서 벤치마킹으로 방문할 만

큼 지역주민을 활용한 습지 복원 모범사례

로 뽑히고 있다.

운곡습지는 폐농경지가 된 후 30여 년동

안 사람들이 발길이 끊기자, 자연스럽게 생

태 회복 과정을 거치며 원시습지로 복원된

곳으로 운곡습지 주변 6개 마을(용계, 독곡,

부귀, 매산, 송암, 호암) 주민들은 이곳의 보

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16년 논둑복원을 시작한 후 논둑복원

지의 유출수가 감소하고 반딧불이, 다슬기

등의 생물 개체수가 증가하였으며 현재 탐

방객들에게 습지보전 인식증진을 위한 생태

교육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이명수 생태환경과장은 “논둑복원을 통

해 지속가능한 습지 보전 관리의 효과를 느

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운곡습지의

보전을 위해 논둑복원과 같은 자율적인 생

태복원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

다”고 밝혔다.

6개마을 주민들 습지 수위 유지 위해 전통적인 논둑 120m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