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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6 2019년 7월 2일 화요일 | 제22221호 3일부터 4일까지 제주렌트카㈜를 비롯해 서귀포새마을금고가 창립기념일 을 맞아 양질의 고객 서비스와 고객 만족 경영을 다짐한다. ※8~14일 창립기 념일을 맞는 회사는 연락 바랍니다. 제주일보 경제부 070-4523-7928. “혁신·내실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3일 창립 41주년을 맞는 제주렌트카 ㈜(대표이사 한미경)는 도내 토종 렌터 카 회사이자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렌 터카 기업이다. 전 차량을 연식 2년 미만의 신차로 운 영하고 블랙박스와 후방 카메라 옵션을 탑재하는 등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미경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렌터카 산업의 환경 변화 를 재도약의 기회로 삼고, 새로운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경 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혁신적 변화와 내실 강화 를 통해 고객을 위한 최상의 상품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락처=735-3355. 제주렌트카㈜ 창립 41주년 한미경 대표 “서민금융 지원·지역사회 공헌 최선” 4일 창립 41주년을 맞는 서귀포새마 을금고(이사장 윤재순)는 현장의 목소리 에 귀 기울이며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객의 자산 관리 동반자로서 효율적 인 자산 운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윤재순 이사장은 “더불어 사는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며, 지역주민들의 다정한 이웃으로, 든든한 벗으로 함께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신뢰를 바탕으로 한 경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락처=733-2250. 문유미 기자 [email protected] 서귀포새마을금고 창립 41주년 윤재순 이사장 겨울 한파로 고공행진을 벌였던 감자 가격이 하반기 들어 하락할 것으로 전 망되고 있다. 늘어난 노지 봄감자 생산량과 가을 감자 재배의향면적이 늘면서 가격 하 락의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에 따르 면 1일 현재 대부분 수확을 마친 제주 산 봄감자의 가격은 지난해보다 하락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봄감자 가격 강세로 재배면 적이 넓어지면서 생산량이 늘어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는 게 제 주도 농업기술원의 분석이다. 특히 한국농촌경제연구원도 제주지 역을 중심으로 가을감자 재배의향면적 이 늘면서 감자 가격 약세가 뚜렷할 것 으로 전망했다. 실제 농업관측본부가 제주를 포함한 전국 감자표본농가를 조사한 결과 올해 가을감자 재배의향 면적은 2651만㎡로 전년 2481만㎡ 대 비 6.8% 상승했다. 재배의향면적 증가 역시 지난해 가을 감자 출하 가격이 상승한 데 기인한 것 으로 파악됐다. 타 지역 감자 생산량 및 수입량 증가도 감자 가격 하락을 이끌 고 있다. 육지부에서 생산하는 감자 품 종인 ‘수미’의 경우 전남지역의 출하량 이 급증했으며, 올해산 고랭지 감자의 생산량도 전년 10만9774t 대비 32.3% 늘어난 12만1345t으로 전망됐다. 여기에 지난 5월 감자 수입량은 1만 4811t으로 전년 같은 기간 1만2007t 보다 23.3% 증가했다. 제주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작년 에 제주산 봄감자의 가격이 좋아 올해 재배면적이 늘었다”며 “비상품 발생 등 변수가 있긴 하지만 지난해보다는 가 격이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관계자 역시 “노지 봄감자 생산량과 고랭지감자 생 산량이 늘면서 전국적으로 감자 가격 은 전년보다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된다”고 밝혔다. 고경호 기자 [email protected] ‘고공행진’ 감자값, 하반기 떨어지나 제주항공이 제주~후쿠오카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제주도민을 대 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4일부터 21일 까지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왕복 항공권 결제 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제주도민은 제주항공 홈페이지 와 모바일 앱 등에서 오는 4일부 터 9월 30일까지 출·도착하는 제 주~후쿠오카 왕복 항공권을 10 만원 이상(유류할증료·공항시설 사용료 제외) 예매할 경우 결제 시 적용할 수 있는 1만~3만원의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문유미 기자 [email protected] 제주~후쿠오카 노선 이벤트 제주항공 할인쿠폰 등 제공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스타상품 통합 지원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된 도내 화장품·식음료 분야 6개 기업과 함께 온·오프라인 해외 마케팅을 본 격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유명 스타 ‘왕홍’을 활용한 생방송 홍보·판매전 모습. 농업 관련기관 가격 하락 예상 재배면적 늘면서 생산량 증가 가을감자도 재배의향·수입 늘어 제주특별자치도가 경쟁력 있는 제주 대표 상품을 통해 중국 소비시장 공략 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제주도는 ‘제주 스타상품 통합 지원 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된 도내 화장 품·식음료 분야 6개 기업과 함께 온·오 프라인 해외 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 고 1일 밝혔다. 제주 스타상품 통합 지원사업은 중 국 소비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주 대 표 상품을 ‘스타상품’으로 집중 육성·지 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는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달 22일 제주신화월드에 위치한 제주 관광공사 시내면세점에서 중국 내 최 대 라이브 방송 플랫폼인 ‘화지아오’를 활용해 왕홍 생방송을 실시, 제주 스타 상품을 홍보했다. 왕홍은 이른바 ‘팔로 워’로 일컬어지는 수만명의 지지자들 을 거느리면서 중국 소비시장을 흔들 고 있는 온라인 유명 스타로, 우리나라 의 파워블로거와 비슷하다. 제주도는 이어 지난달 25일과 26일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에서도 왕홍을 활용한 실시간 홍보·판매전을 열어 제 주 스타상품에 대한 집중 마케팅을 펼 쳤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오는 15일부 터 19일까지 중국 광저우와 심천 등에 서 해외바이어 무역상담회를 개최해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직접적인 상 품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문유미 기자 [email protected] 中 소비시장 공략 본격 추진 道 스타상품 집중 마케팅 나서 ‘JQ’(제주특별자치도 우수제품 품질 인증) 제품이 엄격한 관리를 통해 소비 자들이 믿고 찾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8일부터 12 일까지 JQ 인증을 받은 30개 기업의 108개 제품을 대상으로 상반기 사후관 리 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JQ는 제주산 원료를 사용한 제품 중 제주의 청정 가치를 반영하면서 품질관 리 기준을 통과한 우수 제품에 대해 제 주도가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적용 품목은 농·수산물과 수산가공 품, 축산가공품, 가공식품, 공산품 등이 다. 처음 도입된 2017년 2분기 이후 현 재까지 총 65개 업체의 285개 제품이 JQ 마크를 획득했다. 제주도는 최초 인증심사와 동일한 기 준을 적용해 사후관리 조사를 진행한다. 주요 조사 항목은 ▲제품 심사기준 이행 여부 ▲생산·가공·취급 등 품질관 리 이행 여부 ▲표시사항과 내용물 일 치 여부 ▲ 인증표시 적합 여부 등이다. 제주도는 기준에 미달한 업체에 대 해서는 시정조치를 요구한 후 이를 이 행하지 않을 경우 인증을 취소할 방침 이다. 또 미인증 제품에 JQ 마크를 부 착하는 등 상표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 는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손영준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 은 “인증제도 정비, 매뉴얼 제작, 인증 절차 안내 책자 배포, 인증 희망기업 사 전 컨설팅 등 제주도에서 공인한 제주 산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 하고 있다”며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명품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email protected] 품질 인증 ‘JQ’ 브랜드, 소비자 신뢰 높인다 道, 제품 사후관리 조사 실시 기준 미달 시 시정 조치 방침 제주관광공사가 도내 스타트업 기업과 손잡고 신규 관광비즈 니스 육성에 본격 돌입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도내 관광분 야 신규 창업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제이스타트업(J-Start up) 창업기업 육성 지원사업’의 대상 기업으로 총 5곳이 최종 선 정됐다고 1일 밝혔다. 최종 선정 기업은 ▲우무(제주 대표 친환경 디저트 개발) ▲비 드스튜디오(여행영상 제작 서비스) ▲㈜윈드위시(레저관광 고정 밀 날씨 앱 서비스) ▲소싸이어티브(빅데이터 기반 제주여행 큐 레이션) ▲바람이되자(자연관광지 드론 영상 촬영 및 기념품 제 작 서비스) 등이다. 앞으로 제주관광공사는 최종 선정 기업들에게 총 1억4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 을 운영해 비즈니스모델 보완 및 고도화를 도울 예정이다. 문유미 기자 [email protected] 제주관광공사 신규 관광비즈니스 육성 돌입

‘고공행진’ 감자값, 하반기 떨어지나pdf.jejuilbo.net/2019/07/02/20190702-06.pdf · 제주항공 할인쿠폰 등 제공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스타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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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고공행진’ 감자값, 하반기 떨어지나pdf.jejuilbo.net/2019/07/02/20190702-06.pdf · 제주항공 할인쿠폰 등 제공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스타상품

경제6 2019년 7월 2일 화요일 | 제22221호

3일부터 4일까지 제주렌트카㈜를 비롯해 서귀포새마을금고가 창립기념일

을 맞아 양질의 고객 서비스와 고객 만족 경영을 다짐한다. ※8~14일 창립기

념일을 맞는 회사는 연락 바랍니다. 제주일보 경제부 070-4523-7928.

“혁신·내실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3일 창립 41주년을 맞는 제주렌트카

㈜(대표이사 한미경)는 도내 토종 렌터

카 회사이자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렌

터카 기업이다.

전 차량을 연식 2년 미만의 신차로 운

영하고 블랙박스와 후방 카메라 옵션을

탑재하는 등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미경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렌터카 산업의 환경 변화

를 재도약의 기회로 삼고, 새로운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경

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혁신적 변화와 내실 강화

를 통해 고객을 위한 최상의 상품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락처=735-3355.

제주렌트카㈜ 창립 41주년

한미경 대표

“서민금융 지원·지역사회 공헌 최선”

4일 창립 41주년을 맞는 서귀포새마

을금고(이사장 윤재순)는 현장의 목소리

에 귀 기울이며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객의 자산 관리 동반자로서 효율적

인 자산 운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윤재순 이사장은 “더불어 사는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며,

지역주민들의 다정한 이웃으로, 든든한 벗으로 함께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신뢰를 바탕으로 한 경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락처=733-2250. 문유미 기자 [email protected]

서귀포새마을금고 창립 41주년

윤재순 이사장

겨울 한파로 고공행진을 벌였던 감자

가격이 하반기 들어 하락할 것으로 전

망되고 있다.

늘어난 노지 봄감자 생산량과 가을

감자 재배의향면적이 늘면서 가격 하

락의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에 따르

면 1일 현재 대부분 수확을 마친 제주

산 봄감자의 가격은 지난해보다 하락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봄감자 가격 강세로 재배면

적이 넓어지면서 생산량이 늘어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는 게 제

주도 농업기술원의 분석이다.

특히 한국농촌경제연구원도 제주지

역을 중심으로 가을감자 재배의향면적

이 늘면서 감자 가격 약세가 뚜렷할 것

으로 전망했다. 실제 농업관측본부가

제주를 포함한 전국 감자표본농가를

조사한 결과 올해 가을감자 재배의향

면적은 2651만㎡로 전년 2481만㎡ 대

비 6.8% 상승했다.

재배의향면적 증가 역시 지난해 가을

감자 출하 가격이 상승한 데 기인한 것

으로 파악됐다. 타 지역 감자 생산량 및

수입량 증가도 감자 가격 하락을 이끌

고 있다. 육지부에서 생산하는 감자 품

종인 ‘수미’의 경우 전남지역의 출하량

이 급증했으며, 올해산 고랭지 감자의

생산량도 전년 10만9774t 대비 32.3%

늘어난 12만1345t으로 전망됐다.

여기에 지난 5월 감자 수입량은 1만

4811t으로 전년 같은 기간 1만2007t

보다 23.3% 증가했다.

제주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작년

에 제주산 봄감자의 가격이 좋아 올해

재배면적이 늘었다”며 “비상품 발생 등

변수가 있긴 하지만 지난해보다는 가

격이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관계자 역시

“노지 봄감자 생산량과 고랭지감자 생

산량이 늘면서 전국적으로 감자 가격

은 전년보다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된다”고 밝혔다.

고경호 기자 [email protected]

‘고공행진’ 감자값, 하반기 떨어지나제주항공이 제주~후쿠오카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제주도민을 대

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4일부터 21일

까지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왕복

항공권 결제 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제주도민은 제주항공 홈페이지

와 모바일 앱 등에서 오는 4일부

터 9월 30일까지 출·도착하는 제

주~후쿠오카 왕복 항공권을 10

만원 이상(유류할증료·공항시설

사용료 제외) 예매할 경우 결제

시 적용할 수 있는 1만~3만원의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문유미 기자 [email protected]

제주~후쿠오카 노선 이벤트

제주항공 할인쿠폰 등 제공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스타상품 통합 지원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된 도내 화장품·식음료 분야 6개 기업과 함께 온·오프라인 해외 마케팅을 본

격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유명 스타 ‘왕홍’을 활용한 생방송 홍보·판매전 모습.

농업 관련기관 가격 하락 예상

재배면적 늘면서 생산량 증가

가을감자도 재배의향·수입 늘어

제주특별자치도가 경쟁력 있는 제주

대표 상품을 통해 중국 소비시장 공략

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제주도는 ‘제주 스타상품 통합 지원

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된 도내 화장

품·식음료 분야 6개 기업과 함께 온·오

프라인 해외 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

고 1일 밝혔다.

제주 스타상품 통합 지원사업은 중

국 소비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주 대

표 상품을 ‘스타상품’으로 집중 육성·지

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는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달 22일 제주신화월드에 위치한 제주

관광공사 시내면세점에서 중국 내 최

대 라이브 방송 플랫폼인 ‘화지아오’를

활용해 왕홍 생방송을 실시, 제주 스타

상품을 홍보했다. 왕홍은 이른바 ‘팔로

워’로 일컬어지는 수만명의 지지자들

을 거느리면서 중국 소비시장을 흔들

고 있는 온라인 유명 스타로, 우리나라

의 파워블로거와 비슷하다.

제주도는 이어 지난달 25일과 26일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에서도 왕홍을

활용한 실시간 홍보·판매전을 열어 제

주 스타상품에 대한 집중 마케팅을 펼

쳤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오는 15일부

터 19일까지 중국 광저우와 심천 등에

서 해외바이어 무역상담회를 개최해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직접적인 상

품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문유미 기자 [email protected]

中 소비시장 공략 본격 추진

道 스타상품 집중 마케팅 나서

‘JQ’(제주특별자치도 우수제품 품질

인증) 제품이 엄격한 관리를 통해 소비

자들이 믿고 찾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8일부터 12

일까지 JQ 인증을 받은 30개 기업의

108개 제품을 대상으로 상반기 사후관

리 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JQ는 제주산 원료를 사용한 제품 중

제주의 청정 가치를 반영하면서 품질관

리 기준을 통과한 우수 제품에 대해 제

주도가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적용 품목은 농·수산물과 수산가공

품, 축산가공품, 가공식품, 공산품 등이

다. 처음 도입된 2017년 2분기 이후 현

재까지 총 65개 업체의 285개 제품이

JQ 마크를 획득했다.

제주도는 최초 인증심사와 동일한 기

준을 적용해 사후관리 조사를 진행한다.

주요 조사 항목은 ▲제품 심사기준

이행 여부 ▲생산·가공·취급 등 품질관

리 이행 여부 ▲표시사항과 내용물 일

치 여부 ▲ 인증표시 적합 여부 등이다.

제주도는 기준에 미달한 업체에 대

해서는 시정조치를 요구한 후 이를 이

행하지 않을 경우 인증을 취소할 방침

이다. 또 미인증 제품에 JQ 마크를 부

착하는 등 상표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

는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손영준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

은 “인증제도 정비, 매뉴얼 제작, 인증

절차 안내 책자 배포, 인증 희망기업 사

전 컨설팅 등 제주도에서 공인한 제주

산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

하고 있다”며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명품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email protected]

품질 인증 ‘JQ’ 브랜드, 소비자 신뢰 높인다

道, 제품 사후관리 조사 실시

기준 미달 시 시정 조치 방침

제주관광공사가 도내 스타트업 기업과 손잡고 신규 관광비즈

니스 육성에 본격 돌입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도내 관광분

야 신규 창업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제이스타트업(J-Start

up) 창업기업 육성 지원사업’의 대상 기업으로 총 5곳이 최종 선

정됐다고 1일 밝혔다.

최종 선정 기업은 ▲우무(제주 대표 친환경 디저트 개발) ▲비

드스튜디오(여행영상 제작 서비스) ▲㈜윈드위시(레저관광 고정

밀 날씨 앱 서비스) ▲소싸이어티브(빅데이터 기반 제주여행 큐

레이션) ▲바람이되자(자연관광지 드론 영상 촬영 및 기념품 제

작 서비스) 등이다.

앞으로 제주관광공사는 최종 선정 기업들에게 총 1억4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

을 운영해 비즈니스모델 보완 및 고도화를 도울 예정이다.

문유미 기자 [email protected]

제주관광공사 신규 관광비즈니스 육성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