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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ndix II 1 준법감시인 승인필 1505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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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ndix II

1

준법감시인 승인필 제150527-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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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EX University

1. ETF 이슈리포트

[해외 투자 활성화 대책이 궁금하다]

ETF 이슈리포트를 통해 ETF 시장의 현황 및 트렌드 분석의 내용을 담고자 합니다. 최근 몇 년간 국내 증시의 상대적인 부진, 그리고 저금리 시대의 본격적인 시작으로 투자자들의 해외 투자 관심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펀드를 통한 해외 투자는 여전히 낮은 상황입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2008년 금융 위기 이전 60조원에 달했던 설정원본액이 금융 위기 이후 지속적으로 축소되어, 현재는 약 16.8조원의 규모까지 하락하여 있습니다. 반면, 해외 주식 직접투자의 규모는 2012년 이후 빠르게 증가하여 2014년에는 결제금액이 약 81억 달러까지 확대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렇듯 해외 직접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이유는 다양한 투자 자산의 기회와 더불어, 국내 설정의 해외 펀드 대비 세제에 있어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다가오는 6월에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해외투자 지원 종합대책을 내놓기로 하였습니다. 해외 투자 활성화를 위한 세제의 변화가 포함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그 내용이 궁금해지는 상황입니다.

몇 년간의 국내 증시 부진, 본격적인 저금리 시대 진

입으로 해외 투자 관심 빠르게 확대

해외 주식 직접 투자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펀드를 통한 해외 투자 증가는 더뎌

여전히 국내 투자자들은 국내 투자 편중(home bias)

OECD 주요 국가의 GDP 대비 해외주식 보유 비중은

45.8%, 우리나라는 9.5%에 머물고 있어

펀드를 활용한 해외주식투자 활성화 및 장기 투자 유

도를 위해서 지원 정책 및 세제의 정비 등에 대한 필

요성 제기가 꾸준히 진행

다가오는 6월, 정부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해외

투자 지원 종합대책을 내놓을 계획

국내 증시의 상대적 부진, 그리고 저금리 시대로의 본

격적인 진입으로 투자자들의 해외 투자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해외 투자에 대한 열기는 글로벌 증시가 활황을 나타내

고 해외 펀드 비과세가 한시적으로 적용되었던 2007년

이후 급증하였다가 해외 펀드 비과세 폐지 및 글로벌

증시 급락의 여파로 급격하게 그 열기가 식었던 전례가

있다.

그러나 최근 약 3년간 동안 해외 직접 투자가 급속도

로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해외 주식형 펀드의 설

정액 또한 속도는 느리지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된다.

한국예탁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직접

투자의 규모는 2012년에는 29억 달러에서 2014년

81억 달러로 3배 가까이 증가하였다. 금년 1분기 외화

주식 직접투자 결제금액 또한 약 29억달러로 전분기

대비 약 10% 증가하며, 지속적으로 해외 주식 직접 구

매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림3-1. 해외 주식 직구 규모 추이(결제금액 기준)]

※ 자료 : 한국예탁원

해외 주식형 펀드 또한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지속적

으로 그 규모가 축소되어 오다 올해 들어서는 속도는

느리지만 증가하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 국내 주식형

펀드는 지속적으로 설정액 규모가 축소되는데 반해 연

초 이후 1조원에 가까운 설정액 증가로 그 비중이 확

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림3-2. 주식형 펀드(국내 및 해외) 설정원본액 추이]

※ 자료 : 금융투자협회

2.9

5.1

8.1

0.0

1.0

2.0

3.0

4.0

5.0

6.0

7.0

8.0

9.0

2012 2013 2014

(십억달러)

0

50

100

150

200

0%

10%

20%

30%

40%

50%

'05.03 '06.10 '08.05 '09.12 '11.07 '13.02 '14.09

해외주식형(우)

국내주식형(우)

해외주식형 비중(좌)

(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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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3-3. 연초 이후 해외 주식형 펀드 설정원본액 추이]

※ 자료 : 금융투자협회

1) 다른 국가들과 비교한 한국의 해외 투자 현황

이렇게 해외 투자에 대한 열기가 확대되고 있다고는 하

나, 아직까지도 국내 투자자들의 국내 투자 편중(home

bias)은 다른 선진 국가 대비 높은 편이다.

그림 3-4은 OECD 주요 국가의 GDP 대비 해외주식

및 해외 채권 보유액 비중을 나타낸 것이다. 18개국 평

균 수치가 해외 주식은 45.8%, 해외 채권 보유 비중은

56.3%에 이르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각각 9.5%,

3.5%에 그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림3-4. GDP 대비 해외주식 및 해외 채권 보유액 비중]

※ 자료 : 한국금융연구원

※ 주 : 주요 OECD국가 (18개국) 평균이며, 원 자료는 IMF 기준. 2013년 말 기준

최근(2015.5.12) 금융투자협회의 미국과 국내 가계의

금융자산운용을 비교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가계의

해외 주식이나 해외 채권에 대한 투자는 펀드보다는 직

접투자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반면, 미국의 경우 펀

드를 통한 해외 투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미국투자자들의 해외 투자는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가고

있는데, 미국 내 국내 주식형(Domestic Equity) 펀드

에서의 자금 유출은 지속되고 있는 반면, 해외 주식형

(International Equity)으로의 투자자금은 꾸준히 유입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림3-5. 2012년 이후 미국 주식형 펀드 누적 자금 유입액 추이]

※ 자료 : ICI (Investment Company Institute)

" 다른 국가와 비교하여 한국의 해외 투자 현황은 어떠

할까? OECD 국가 18개국의 GDP 대비 해외주식 및

해외채권 보유액 비중은 각각 45.8%, 56.3%인 반면,

우리나라는 각각 9.5%, 3.5%로 여전히 해외 투자가

활발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일본의 경우, 공적연금의 자산배분 변화가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 우선 지난 4월부터는 주식자산에 대한

목표 비중이 기존 24%에서 50%로 확대되었다. 국내

주식, 해외 주식 각각 25% 비중이다. 해외 채권에 대

한 목표 비중 또한 기존 11%에서 15%로 상향 조정되

었다. 2014년 말 기준 일본 공적연금의 운용 자산 중

해외 주식이 20%, 해외 채권이 13%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1년 전 대비 각각 4.8%P, 2.4%P 확대된

수치이다. 특히, 해외 주식에 대한 투자는 국내 주식 비

중과 유사한 수준까지 상승한 점은 주목할 만 하다.

[그림3-6. 일본 공적연금(GPIF)의 해외 투자 확대]

※ 자료 : GPIF (2014년 말 기준)

15

16

16

17

17

18

18.0%

18.5%

19.0%

19.5%

20.0%

20.5%

21.0%

21.5%

22.0%

22.5%

'15.01 '15.02 '15.03 '15.04 '15.05

해외 주식형 펀드(우)

전체 주식형 중 해외 비중(좌)

(조원)

020406080

100120140160

호주

캐나다

체코

독일

일본

네덜란드

노르웨이

싱가폴

스페인

영국

미국

한국

18

개국

평균

해외주식 해외채권 (%)

-300

-200

-100

0

100

200

300

'12.01 '12.07 '13.01 '13.07 '14.01 '14.07 '15.01

국내 주식형 해외 주식형 (십억달러)

국내채권,

43%

국내주식,

20%

해외채권,

13%

해외주식,

20%

기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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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3-1. GPIF의 자산 배분 변화(%)]

자산군 기존 수정 실제 배분 현황

Target Range Target Range 2013/12 2014/12

국내 채권 60 +/-8 35 +/-10 55.2 43.1

해외 채권 11 +/- 5 15 +/-4 10.6 13.1

전체 채권 71 50 65.8 56.3

국내 주식 12 +/-6 25 +/-9 17.2 19.8

해외 주식 12 +/-5 25 +/-8 15.2 19.6

전체 주식 24 50 32.4 39.4

단기 운용 5 1.8 4.3

※ 자료 : Deutsche Bank

[그림3-7. 국민연금의 운용포트폴리오 현황 (조원)]

※ 자료 : 국민연금공단 (2015년 2월 말 기준)

국내의 경우에는 점차 저금리 시대 강화와 인구 고령화

에 따른 노후 대비의 측면에서 해외 투자에 대한 관심

이 급증하고 있고 해외 투자의 필요성이 끊기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펀드를 이용한 해외주식투자가 빠

르게 증가하고 있지는 않다. 이에 따라, 펀드를 활용한

해외주식투자 활성화 및 장기 투자 유도를 위해서 지원

정책 및 세제의 정비 등에 대한 필요성 제기가 꾸준히

진행되어왔으며, 다가오는 6월, 정부는 하반기 경제정

책방향에서 해외 투자 지원 종합대책을 내놓을 계획이

다.

2) 해외 직구가 급증하는 이유, 무엇일까?

앞서 서두에 언급하였듯이 해외 투자 관심 급증은 국내

설정의 해외 투자 펀드로의 자금 유입 보다 해외 직접

투자로 이어지고 있는데, 이는 해외 직접 투자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보다 더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 존재와 같은 이유도 있겠지만, 세제상의 차이도

주요한 요인으로 꼽을 수 있겠다.

해외 주식 직접 투자는 매매차익에 대한 양도세가 22%

부과된다. 이는 분리 과세되어 금융종합소득과세 대상

은 아니다. 해외 펀드의 경우 매매 차익에 대해 배당

소득세가 부과되고 이는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합산된다.

[표3-2. 해외 투자 방법에 따른 세제]

투자 방법 세제

해외 주식 직접 투자 매매차익에 대한 양도세 22% (분리 과세)

분배금에 대해 배당소득세 15.4%

해외 주식 펀드 투자 15.4% 배당소득세 (금융소득종합과세 적용)

환차익에 대해 15.4% 소득세 부과

→ 환차익과 매매차익 합산 불가

※ 자료 : 삼성자산운용 정리

해외펀드가 해외 직접 투자 및 역외 설정된 해외 투자

펀드 대비 갖는 세제 역차별이란 크게는 두 가지 측면

에서 설명될 수 있을 것 같다. 첫 번째는 금융소득종합

과세 대상이라는 점과 두 번째는 손익 통산이다. 2013

년 금융소득종합과세 적용 금액이 2천만으로 낮아진

이후 국내 해외 펀드의 세제상 역차별은 더욱 크게 부

각되어 대부분의 고액 자산가들의 해외 직접 투자 선호

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해외 설정 펀드 및

해외 직구의 경우 '손익 통산'이 가능하여 건별로 원천

징수가 되는 것이 아니라 연간기준으로 이익과 손실을

더해 총 수익 개념으로 과세가 되기 때문에 유리하며,

이 또한 연간 250만원까지는 비과세이다.

특히, 최근 해외 주식 직접 투자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개별 주식보다도 ETF가 눈에 점차 많이 띄고 있다. 이

중에는 국내 주식 시장에 상장되어 있지 않은 ETF도

있지만, 국내에서도 투자가 가능한 기초자산에 투자하

는 ETF도 있다.

" 해외 직접 투자 금액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펀드 및 ETF를 통한 해외 투자는 그렇지 못하다. 해

외 펀드가 해외 직접 투자 대비 같은 세제상의 열위에

근거한다. "

표 3-3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누적으로 가장 많이 거

래된 해외 상장 주식 상위 10개를 나타내고 있다. 상위

10개 중 ETF, ETN 등이 총 6개로 많은 부분을 차지

하고 있다. 국내에 상장되어 있지 않은 국제 유가 움직

임의 양의 3배, 음의 3배에 투자하는 종목도 있는 반면,

중국 본토(CSI300) 지수에 투자하는 ETF는 국내 주

식시장에도 상장되어있음에도 불구, 해외 직접 투자 종

목 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국내채권,

263.7 , 55% 국내주식,

89.3 , 19%

해외주식,

60.9 , 13%

대체투자,

46.0 , 9%

해외채권,

20.5 , 4%

단기자금,

0.7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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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3-3. 국내 투자자의 해외 직접 투자 상위(거래금액기준)]

종목명 유통국가

1 VelocityShares 3X Long Crude Oil 미국

2 China AMC CSI300 홍콩

3 Apple 미국

4 China AMC CSI300 홍콩

5 VelocityShares 3X Inverse Crude Oil 미국

6 Direxion Emerging Markets Bull 3X 미국

7 Ryder Square Note Series 2015-1 유로클리어

8 Ryder Square Note Series 2015-2 유로클리어

9 PICC Property and Casual 홍콩

10 Proshares UltraPro QQQ 미국

※ 자료 : 한국예탁원, 삼성자산운용 (2015.5.18 기준)

[표3-4. 국내 상장 ETF 세제]

투자 방법 세제

거래세 없음

매매차익 국내주식형 ETF: 매매차익 과세 없음

기타 ETF (국내 파생, 해외 주식, 채권, 원자재 등):

보유기간 과세 (과표 증분과 매매차익 중 적은 금액에

15.4% 세율)

건별 원천징수 (배당소득세로 간주, 금융소득종합과세 적용)

배당금(분배금) 15.4%

※ 자료 : 삼성자산운용 정리

[표3-5. 해외 상장 ETF 세제 (미국 기준)]

투자 방법 세제

거래세 매수시: 전자거래세 (ENC Fee) 주당 0.003 달러

매도시: 전자거래세 (ENC Fee) 주당 0.003달러,

거래세(SEC Fee)

매매차익 연간전체거래에서 발생한 매매손익에서 250만원을 제외한

금액의 22%

(양도소득세, 매매손익이 마이너스일 경우 세금 없음)

연 1회 본인이 직접 자진신고 및 납부

(금융소득종합과세 에 미합산)

배당금(분배금) 15% (배당세 징수 기준 통화는 USD)

※ 자료 : 삼성자산운용 정리

3) 조만간 발표될 해외투자 활성화 대책이 궁금하다!

정부는 다가오는 6월에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해외

투자 지원 종합대책을 내놓기로 하였다. 국내 설정의

해외 펀드 및 해외 ETF의 세제 개선에 우리는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 정부는 6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해외 투자 지원

종합대책을 내놓기로 하였다. 우리는 국내 설정의 펀드

를 통한 해외 투자가 촉진될 수 있는 세제 개선이 발

표되는 것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

6월에 발표될 해외투자 활성화 방안은 개인의 해외증

권투자, 기업의 해외기업 M&A, 연기금의 해외투자를

지원하는 종합적인 대책이 될 것이라고 알려지고 있다.

이러한 정부의 방안은 과잉 경상수지흑자를 해소하여

원/달러 환율 약세를 유도하고자 하는 조치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07년부터 2009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부

여된 해외상장주식 양도차익 비과세 혜택 또한, 당시

200억 달러에 육박하였던 자본수지 흑자를 해소하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2014년 말 기준 국내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892억 달

러로 1998년 이후 지속적으로 흑자 기조를 유지, 최고

치를 달성하였다. 외환보유액은 약 3600억 달러를 상

회하고 있다. 해외 투자를 유도하는 적극적인 정책을

통해 원화 강세를 조절, 이에 따른 수출 부진을 해결해

보겠다는 것이 정책의 기본적인 목표로 보인다.

[그림3-8. 국내 GDP 대비 경상수지 비율 및 외환보유액 추이]

※ 자료 : 한국은행

[그림3-9. 2014년 이후 달러 대비 신흥국 통화 가치 변화]

※ 자료 : 한국은행

0

500

1,000

1,500

2,000

2,500

3,000

3,500

4,000

-6%

-4%

-2%

0%

2%

4%

6%

8%

10%

12%

1995 1998 2001 2004 2007 2010 2013

외환보유액(우)

GDP 대비 경상수지 비율(좌)

(억달러)

-1.9% -2.0% -2.6% -3.7% -7.4% -9.0%

-14.6%

-23.6%

-34.2%

태국

대만

인도

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멕시코

브라질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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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장, 저금리 추세가 지속되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해

외투자관심은 더욱 더 확대될 것이고, 또한, 국내 투자

수익률 상승의 한계를 글로벌 투자를 통해 개선시켜야

함은 당연해 보인다. 2007년 6월부터 2009년 말까지

시행되었던 해외 상장 주식의 양도차익에 대한 소득세

(15.4%) 면제 등의 강력한 정책으로 해외 투자가 활

성화된 만큼, 금번 정책도 해외 투자 활성화의 기폭제

가 되어보길 기대한다.

[표3-6. 해외증권투자에 대한 주요 제도의 변화]

시기 내용

1985년 9월 증권사에 대해 국내법인 발행의 외화 채권 및 주식예탁증서 투자

허용(증권사별 총 발행액의 1% 또는 1백만달러 이하)

1992년 9월 기관투자자의 외화증권투자 한도 확대(5천만달러)

1993년 4월 기관투자자의 범위 확대

1994년 2월 증권사, 투신사, 보험사의 해외증권투자 한도(5천만달러 이내)

폐지, 연기금의 투자 한도 확대(5천만달러 → 1억 달러)

1994년 7월 일반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허용(개인 1억원, 법인 3억원)

1996년 4월 일반투자자의 해외증권투자 한도 폐지

2003년 3월 거주자의 투자대상 외화증권 범위 확대(뮤추얼펀드, 사채권 등)

2006년 3월 일반투자가의 투자 대상 외화증권 범위 제한 폐지

2007년 2월 해외투자 허용 대상 증권에 비상장, 비등록 주식 추가,

기관투자가의 범위가 공제조합, 기금으로 확대

2007년 6월 해외 상장주식의 양도차익에 대한 소득세(15.4%) 면제 (2009년

말까지)

※ 자료 : LG경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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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TF 단신

지난 2주간 국내외 ETF 관련 기사 중 의미있는 기사만을 엄선하여 제공합니다. 국내외 ETF 시장을 둘러싼 환경 (규정, 경쟁구도, 산업트렌드 등)을 중심으로 ETF에 관심있는 투자자라면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이슈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국내 주요 기사

[토요경제]“저금리 시대엔 변화구? 우린 해외주식 직구 던진다” (동아일보, 2015. 5. 23)

[링크: http://news.donga.com/3/all/20150523/71426734/1]

연 1%대 초저금리 시대가 열리면서 해외 시장으로 눈 돌리는 투자자가 늘고 있음. 저성장, 저금리, 저수익의 ‘3저(低) 시대’로 접어든 한국 시장에서

수익성과 안정성을 겸비한 투자처를 찾기가 어려워졌기 때문.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외화 주식 직접투자 결제금액은 28억 9626만달러로

분기 실적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이며, 2012년 연간 투자 규모인 28얼 6052만 달러도 가뿐히 뛰어넘었음. 특히 자산가 등 일부 투자자를 중심으로

이뤄졌던 해외 주식 직구에 일반 투자자들 또한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추세. 지난해 11월 중국 본토 주식을 직접 거래할 수 있도록 한 ‘후강퉁’ 시행이

큰 몫을 함.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후강퉁이 시행된 작년 11월 17일부터 올해 4월 16일까지 약 5개월간 국내 투자자들의 중국 본토 주식 거래 금액은

4조 4418억원 규모임. 해외 주식형펀드 또한 올해 들어 이달 19일까지 해외 주식형 펀드에 1조 6087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됨.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무려 7조 3498억원이 빠져나감. 올해 유럽과 중국 본토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로 자금이 유입되었기 때문. 다양한 방식으로 해외로 눈을

돌린 투자자가 늘고 있지만 저성장, 저금리, 고령화가 고착화되고 있는 한국의 경제 상황에 비해 해외 투자 비중이 여전히 낮다는 지적이 많음.

저금리에 글로벌 ETF시장 '빅뱅'…자산 3조달러…헤지펀드 추월 초읽기 (한국경제, 2015. 5. 25)

[링크: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5052501711]

상장지수펀드(ETF)가 글로벌 금융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각국의 통화 완화 정책으로 주식 및 채권 가격이 상승하자

개별종목 투자보다는 시장 흐름을 추종하는 인덱스(지수형) 펀드에 투자자금이 몰렸기 때문임. 이미 3조달러에 육박한 ETF 자산 규모가 올 하반기에는

헤지펀드를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음. 브라이언 륭 뱅크오브아메리카 전략가는 이달 기준으로 ETF 자산 규모가 3조 달러를 넘어설 것이며,

오는 8월에는 헤지펀드의 규모를 앞지르고 수년 내 사모펀드, 국부펀드와 함께 글로벌 금융시장의 3대 큰손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예상함. 세계최대

자산운용회사인 블랙록은 2019년이면 ETF 자산 규모가 6조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음.

해외 주요 기사

기쁘지 않은 ETF 관련 이정표 [A Not-so-Happy Milestone for ETFs] (ETFtrends.com 2015. 5.21)

[링크: http://www.etftrends.com/2015/05/a-not-so-happy-milestone-for-etfs/]

최근 ETF를 둘러싼 대부분의 이정표는 긍정적이었음. 그러나, 부정적(negative)한 이정표 또한 찾아볼 수 있었음. Deutsche Asset & Wealth Management의

5개의 target date ETF를 포함하여 500개의 ETF와 ETN이 상장 폐지하였음(미국 시장). 2014년에는 약 80개의 ETF가 상장폐지되었으며, 205개의 ETF가

상장되었음.

액티브 ETF의 꾸준한 성장 [An Active ETF That’s Topping the S&P 500] (ETFtrends.com 2015. 5.22)

[링크: http://www.etftrends.com/2015/05/an-active-etf-thats-topping-the-sp-500/]

[링크: http://alphabaskets.com/advisorshares-active-etf-market-share-update-week-ending-5152015/]

아직까지는 매우 작은 비중이긴 하지만 액티브 ETF는 성장을 지속하고 있음. 지난달 기준 미국 상장의 액티브 ETF의 순자산액은 205억 달러로 집계됨. 5월

15일 기준으로 미국 액티브 ETF의 순자산 총액은 205억 달러이며, 전주 대비 3.49억 달러의 순자산이 증가. 이중 3.1억 달러가 순유입액으로 파악됨. 액티브

ETF의 수는 125개로 유지.

[표3-7. 운용사별 미국 액티브 ETF 시장점유율]

순위 운용사 AUM(백만달러) M/S % 액티브 ETF 수

1 PIMCO 6,798 33.13 8

2 First Trust 3,340 16.28 14

3 WisdomTree 1,794 8.74 13

4 State Street 1,664 8.11 10

5 WBI Shares 1,490 7.26 10

6 iShares 1,431 6.97 10

7 AdvisorShares 1,358 6.62 23

8 PowerShares 754 3.67 5

9 ALPS 498 2.42 1

10 Guggenheim 431 2.10 1

Total 20,519 100.0 125

※ 자료 : AdvisorShares (2015.5.15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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