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바이블

스토리 바이블예수님을 알아가는 기쁨

문빔상(Moonbeam Children’s Book Awards) 금메달 수상작

‘최고의 어린이 그림책’(Best Children’s Picture Book)선정-아마존 닷컴

하나님은 결코 멈추지 않고, 결코 포기하지 않으며, 깨어지지 않는 영원한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고

계시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알게 해주려고 이 책을 썼습니다.

셀리 로이드 존스

어린이들에게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알려주는 일은 미래를 견고히 세우는 소중한 일입니다. 이 《스토

리 바이블》은 하나님에 대한 개념을 잡기 힘든 어린이들이 사랑의 하나님을 만나도록 안내할 것입니

다. 예수님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사랑하며, 예수님이 하나님의 위대한 구원이야기의 중심이신 것을

아는 믿음이 생길 것입니다. 이 성경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의 삶의 중심이 되시는 예수님을 만나

고 자라며 성장하기를 소망합니다.

온누리교회 하용조목사

《스토리바이블》은 어린이를 위해 오래동안 준비된 성경책입니다. 정말 내 아이들이 들으면 좋겠다 싶

은 소중한 하나님의 사랑 이야기가 가득히 담겨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하나님이 누구신지, 그리고

하나님이 어떤 일을 행하셨는지를 재미있게 알려주는 특별한 책입니다. 거대한 역사 가운데 하나님

의 사랑과 생각을 알려주고자 하는 학부모님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수원중앙기독초등학교, 원천침례교회 김요셉목사

어릴 때 경험하는 신앙교육은 그 사람의 인생의 방향을 알려주기에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의 그릇된 메시지들이 거친 파도처럼 밀려오는 현실 속에서 풍요로운 신앙교육을 제공하

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어린이들에게 성경을 이해하고 성경의 메시지를 올바로 전

달할 수 있는 《스토리바이블》이 출간되어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습니다. 이 성경책이 하나님의 말씀으

로 성장하는 다음세대에게 소중히 쓰임 받게 될 줄 확신합니다.

분당 우리교회 이찬수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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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빔상금메달수상작

『 』 은

1. ‘오실 예수님, 오신 예수님, 다시 오실 예수님’ 에 대한

바로 그 이야기입니다.

2.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까지의 주제를 꿰뚫게 됩니다.

3. 전 세계 크리스천 부모들이 감탄한 그림 성경입니다.

4. 성경을 읽는 안목을 기릅니다.

5. 믿음의 기초를 세웁니다.

* 문빔상 (The Moonbeam Children’s book Award)

미국의 도서 유통업체 제킨스 그룹(Jenkins Group)과 인디펜던트 출판사(Independent Publisher)가 제정한 상으로, 2007년부터 ‘올해의 최고의 어린이 책’을 선발하여 작가와 삽화가 그리고 발행인의 영감 어린 열정을 인정하고, 그들의 독창성과 창의성을 격려하고 있다.

스토리 바이블

스토리 바이블

이야기와 노래들어가는 말시편 19편, 히브리서 1장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창공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보여 줍니다.

날이면 날마다 말씀을 쏟아 붓고

밤이면 밤마다 지식을 나타냅니다.

(시편 19:1-2)

나님은 “사랑해!”라고 쓰셨어요. 하늘과 땅, 바다 속에 그렇게

쓰셨지요. 그분은 어디에나 자신의 이야기를 쓰셨답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세상의 모든 것들이 거울처럼 그분을 비추어

주어요.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볼 수 있고, 그분을 더

잘 알 수 있어요. 우리의 마음에서는 노래가 흘러나오게 되지요.

자기 꼬리를 잡으려 드는 아기 고양이, 언덕에 피는 빨간 들꽃들,

또 헤엄치는 돌고래도 있지요.

하나님은 또 “사랑해!”라고 말씀하셨어요. ‘성경’ 책 속에 그렇게

쓰셨어요.

2

어떤 사람들은 성경이 규칙의 책인 줄로 알아요. 해야 할 일들과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을 알려주는 책으로요. 물론 성경에는 규칙도

있답니다. 어떻게 살아야 제일 좋은지 성경을 보면 알 수 있거든요.

하지만, 성경은 우리에 대한 책,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대한 책이

아니에요. 성경은 하나님에 대한 책, 하나님이 이미 하신 일에 대한

책입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성경이 영웅들의 책인 줄로 알아요. 우리가

본받아야 할 사람들을 보여 주는 책으로요. 성경에 영웅들이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곧 알게 되겠지만) 성경에 나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영웅이 아니에요. 그들은 큰 실수를 저지릅니다(어떤 때는 일부러요).

그들은 두려워서 도망치기도 합니다. 그리고 아주 치사할 때도

있어요.

4 5

노아 마리아 베드로 요셉 아브라함 사울모세 다윗 레아 다니엘

7

그래요, 성경은 규칙의 책이나 영웅들의 책이 아닙니다. 성경은

무엇보다도 하나의 이야기예요. 잃어버린 보물을 되찾으려고 먼

나라에서 오시는 한 젊은 영웅의 모험 이야기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려고 자신의 왕궁과 왕좌를 - 모든 것을 - 버리시는

용감한 왕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성경은 삶 속에 실제로 이루어진,

가장 신기한 옛날이야기 같은 것이랍니다! 맞아요, 이 이야기의 제일

좋은 점은 이것이 진짜 사실이라는 거예요.

성경에는 많은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 모든 이야기들은 하나의

큰 이야기를 들려준답니다. 바로 하나님이 그분의 자녀를 너무너무

사랑하셔서 그들을 구해 주러 오신다는 이야기지요.

그 이야기를 하기 위해 성경책 전체가 필요한 거예요. 그리고

이야기의 중심에는 한 아기가 있답니다. 성경의 모든 이야기는

그분의 이름을 속삭이고 있어요. 그분은 퍼즐의 빠진 조각과도

같아요. 다른 모든 조각들을 한 데 들어맞게 해 주는 바로 그 조각

말이에요. 마지막 조각 하나를 맞추면 갑자기 아름다운 그림 한 폭이

우리 눈앞에 나타나게 되지요.

이 아기는 평범한 아기가 아니에요. 모든 것이 이 아이에게 달려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기다리세요. 우리의 이야기는 다른 모든

이야기들처럼 똑같은 데서 시작됩니다. 맨 처음부터요.

이야기 책

천국이 뚫고 들어오다세례 요한 이야기, 마태복음 3장누가복음 1,3장, 요한복음 1장

수님이 태어나신 것과 비슷한 때에 또 한 아기가 태어났어요.

그의 이름은 요한이었는데, 하나님이 그에게 특별한 일을

맡기셨어요. 예수님을 잘 맞이하도록 모든 사람들을 준비시키는

일이었지요.

요한이 태어나던 날, 그의 아버지는 알았어요. 아브라함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하나님이 구원자를

보내신다는 것을 말이에요. 요한의 아버지는 아주 기뻐서 이런

노래를 불렀어요.

절대로 그만두거나 포기하지 않는 사랑,

끊어지지 않고 언제까지나 영원한 사랑으로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그분이 천국에서 우리에게 빛을 보내시니

그 빛이 해처럼 우리를 비추고

어둠과 죽음의 그늘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을 비추고,

우리의 발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네.

요한은 자라서 좀 별난 사람이 되었어요. 그는 사막에 살았답니다.

낙타털로 만든 꺼끌꺼끌한 옷을

입었어요. 턱수염은 덤불처럼

아주 부스스했고 머리는

아주 길고 텁수룩했어요.

가장 이상한 것은

따로 있었지요.

그는 메뚜기만

먹었답니다.

그는 메뚜기를

꿀에 찍어서

먹었어요.

8

하지만, 하나님은 요한을 보내셔서 그분의 백성들에게 중요한

말을 하게 하셨어요. “하나님을 피해서 달아나던 것을 그만두고

그분에게 달려가십시오. 여러분은 구원을 받아야 합니다. 여기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구원자가 오십니다! 마음을 준비하고 그분을

맞이하십시오. 여러분의 왕께서 오고 계시니 준비하십시오.”

아주 많은 사람이 요한의 말을 들었어요. 그들은 죄를 지었던 것이

마음에 걸렸고, 하나님을 피해서 달아나던 것을 그만두고 싶었어요.

구원을 받고 싶었던 거예요. 그래서 요한은 그들에게 세례를

주었습니다. 사람들을 물속에 넣었다가 다시 꺼냈다는 뜻이지요.

이렇게 하는 건 하나님을 따르고 싶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싶다는

표시였어요.

하루는 요한이 보통 때처럼 요단강에서 사람들에게 세례를 주다가

고개를 들어 보니 물가로 걸어오는 한 사람이 보였어요.

하나님이 요한에게 나직이 말씀하셨어요. “바로 이분이시다!”

요한은 가슴이 뛰었어요. 그가 평생 기다려 오던 순간이었거든요.

“보라.” 예수님이 물속으로 들어오실 때 요한이 말했어요.

하지만, 그의 목소리는 꼭 귓속말 같았어요.

소리를 더 크게 낼 수가 없었던 거예요. 그렇게나마 그는 겨우

입이라도 뗄 수 있었답니다. “온 세상의 죄를 가져가시는…

하나님의 그 어린양… 가장 좋은 양이시다.”

“내게도 세례를 주겠느냐?” 예수님이 물으셨어요.

요한은 “제가 누구이기에 감히 당신께 세례를 베풀겠습니까?”

라고 말했어요.

예수님이 말씀하셨어요.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이다.”

그래서 요한은 예수님께 세례를 주었습니다.

12

그때 갑자기 누군가가 캄캄한 방의 커튼을 확 걷어낸 것 같았어요.

마치 천국이 활짝 열리기라도 한 것 같았어요. 아름다운 빛이 구름을

뚫고서 예수님께 비치며 그분을 금빛으로 감쌌던 것입니다. 그분의

머리에 묻은 물방울들이 작은 다이아몬드처럼 반짝반짝 빛났어요.

하얀 비둘기가 날아 내려와 예수님 위에 가만히 앉았어요.

그리고 하늘에서 목소리가 들렸어요. 크고 우렁차고 똑똑한 소리

라서 누구나 다 들을 수 있었어요. 하나님이 말씀하셨어요.

“이는 내 아들이다. 나는 그를 사랑한다. 그를 아주 기뻐한다.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천국이 어둠을 뚫고 들어온 것입니다.

위대한 구원이 시작된 것입니다.

작가 소개

셀리 로이드 존스(Sally Lloyd Jones)는 성경적 진리를 어린이들에게 효

과적으로 전달하는 데에 매우 뛰어난 재능을 가진 어린이 신앙서적 작가이다. 그

녀가 쓴 3권의 어린이 성경은 이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Baby’s First Bible』

은 골드 메달리언상(Gold Medallion Award)을 수상하기도 했다.

셀리 로이드 존스는 17년간의 어린이 서적 출판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작가 활동

에 몰두하고 있다. 그녀의 수준 높은 작품들은 기독교인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

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치며 꾸준히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르고 있다.

샐리는 영국인으로 우간다의 수도인 캄팔라(Kampala)에서 태어났고, 동아프리

카와 서아프리카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뒤, 영국의 The New Forest 지역에 있는 기숙학교를 다녔다.

현재 뉴욕에 거주하고 있는 샐리는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할 수 있음에 날마다 감사하며 살고 있다.

샐리 로이드 존스의 작품으로는 『사랑하는 내 동생』, 『손가방 친구들』, 『이제 누가 자야 할까요?』, 『올드 맥 노아』,

『리틀 원』, 『나의 즐거운 크리스마스』등이 있다.

http://sallylloyd-jones.com

삽화가 소개

제이고(Jago)는 뛰어난 삽화가로서, 세련된 직물과 종이, 디지털 페인트 등을

남다른 기법으로 혼합하여 사용한다. 그는 또한 강렬한 색감과 흥미로운 질감들

을 가지고 실험하는 것도 좋아한다. 2003년에 받은 ‘어린이 삽화가를 위한 맥밀란

상’(The Macmillan Prize for Children’s Illustration)을 비롯하여 명예로운 상들

을 여러 차례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작품《스토리바이블》은 2007년 아마존 닷컴의

‘최고의 어린이 그림책’으로 선정되었고, 2007년 문빔상(Moonbeam Children’s

Book Awards) 금상을 수상하였다. 부인과 딸과 함께 영국 콘월(Cornwall)에 살

고 있다.

http://www.jagoillustration.com

번역가 소개

윤종석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는 윤종석은 서강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트리니티 신학교에서 상담학(M.A), 골든게

이트 신학대학원에서 교육학(M.A)을 공부했다. 역서로는『묵상하는 삶』, 『빌리그레이엄 자서전』, 『영적 리더십』,『놀라

운 하나님의 은혜』,『하나님의 모략』, 『예꿈 성경』,『어린이 그림 성경』,『처음 읽는 성경 이야기』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