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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법제동향 제 2012-8호 인터넷 법제동향 제59호 2012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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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법제동향

제 2012-8호

(月刊) 인터넷 법제동향 제59호2012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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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법제동향

- i -

권현준

․팀장/ 법제분석팀

[email protected]

정효경

․연구원/ 법제분석팀

[email protected]

․본 글의 내용은 필자의 개인적 견해로서 한국인터넷진흥원의 공식입장과는 무관합니다.

․문의 : 한국인터넷진흥원 법제분석팀정효경연구원 (405 - 634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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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법제동향

- ii -

목 차

Ⅰ. 국내 입법 동향

1. 법제처 심사완료 법령안 --------------------------------------------------------- 1

□「정보통신기반보호법」일부개정법률(안) (2012.8.28 법령안 심사완료)

2. 공포된 법령 -------------------------------------------------------------------------- 2

□「전자거래기본법 시행령」일부개정 (2012.8.31 공포)

□「전자거래기본법 시행규칙」일부개정 (2012.8.31 공포)

3. 국회 제출된 법률안 --------------------------------------------------------------- 6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일부개정법률(안)

(2012.8.17 국회 제출)

□「전기통신사업법」일부개정법률(안)

(2012.8.17 국회 제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일부개정법률(안)

(2012.8.22 국회 제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일부개정법률(안)

(2012.8.24 국회 제출)

□「전기통신사업법」일부개정법률(안)

(2012.8.24 국회 제출)

□「전기통신사업법」일부개정법률(안)

(2012.8.24 국회 제출)

□「통신비밀보호법」일부개정법률(안)

(2012.8.31 국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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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법제동향

- iii -

Ⅱ. 해외 입법 동향

□ 미국 ----------------------------------------------------------------------------------- 13

○ 일리노이주,「직원의 SNS 비밀번호를 보호하는 직장내 사생활법

(Workplace Privacy Act)」개정안 승인 (2012.8.1)

○ 연방통상위원회,「아동 온라인 사생활 보호법 규칙(COPPA Rule)」추가

개정안 제출 (2012.8.6)

□ 독일 ----------------------------------------------------------------------------------- 17

○ 인터넷 전자거래시 소비자 보호를 위해 사업자에게 새로운 정보제공의무를

부과한「민법」개정안 발효 (2012.8.1)

Ⅲ. 판례 및 사례

□ 미국 ----------------------------------------------------------------------------------- 20

○ 뉴저지 지방법원, “권한 없는 고용주의 직원 페이스북 접속행위는 직원의

사생활을 침해할 수도 있다“고 판결 (2012.5.30)

□ 독일 ----------------------------------------------------------------------------------- 23

○ 연방행정대법원, “통신사업자는 다른 통신사업자의 가입자 정보를 제3의

통신 사업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 판결 (2012.7.25)

□ 스위스 -------------------------------------------------------------------------------- 27

○ 연방대법원, "구글 스트리트 뷰는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다"고 판결

(2012.5.31)

Ⅳ. 국외 이슈 및 단신

□ 독일 ----------------------------------------------------------------------------------- 30

○ 바이에른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통신전감청의 문제점 지적 및 개선방안

제안 (201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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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I 국내 입법 동향 ※ 2012.8.1~2012.8.31 국내입법동향만을 게재함

1. 법제처 심사완료 법령안

1「정보통신기반보호법」일부개정법률(안)

(2012.8.28 법령안 심사완료)

□ 소관부처 : 행정안전부

□ 추진현황

○ 2012.6.22 ~ 2012.7.30 : 입법예고

○ 2012.8.10 : 법제처 법령안 접수

○ 2012.8.28 : 법제처 법령안 심사완료

□ 제안이유

○ 기존 정보통신기반보호법의 과태료의 상한이 높아 영업자에게 부담으로 작용

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이를 완화하는 등 현행 규정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ㆍ보완하려는 것임

□ 주요내용

○ 정보공유분석센터의 과태료 상한을 완화(안 제30조)

- 현재 금융․통신 등 분야별 정보통신기반시설 보호를 위해 구축․운영 중인

정보공유․분석센터의 장은 업무종사자의 인적사항 등을 관계중앙행정기관에

통지하여야 함

- 통지하지 않은 경우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는 바, 단순통지

의무임에도 불구하고 과태료의 상한이 높아 영업자에게 부담이 되고 있음

- 과태료의 부과를 1천만원에서 300만원 이하로 조정하여 정보공유·분석센터를

운영하는 기관 및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완화함

- 과태료 처분에 대한 법률관계를 명확히 하여 개별법령에서 통일되지 못하고

있던 과태료 부과·징수 절차 일원화를 통한 투명한 행정이 기대됨

※ 출처 : 법제처 (http://inglaw.mole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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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법제동향

- 2 -

2. 공포된 법령

1 「전자거래기본법 시행령」일부개정 (2012.8.31 공포)

□ 소관부처 : 지식경제부

□ 추진현황

○ 2012.5.23 ~ 2012.7.3 : 입법예고

○ 2012.8.8 : 법제처 법령안 접수

○ 2012.8.21 : 법제처 법령안 심사완료

○ 2012.8.24 : 차관회의 의결

○ 2012.8.28 : 국무회의 의결

○ 2012.8.31 : 공포

□ 제안이유

○ 전자거래기본법이 개정됨에 따라 동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과 시행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정하려는 것임

□ 주요내용

○ 제명 변경

- 「전자거래기본법」의 제명이 변경됨에 따라 이 영의 제명 또한 변경되어야 할 필요

- 「전자거래기본법 시행령」에서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 시행령」으로 변경

○ 공인전자주소 제도 도입에 따른 유통정보, 유통증명서의 생성․보관 및 발급

방법 등 구체화(안 제2조의4, 제2조의5 신설)

- 공인전자주소를 통하여 전자문서가 송신 또는 수신되거나 열람된 사실을 증명

할 수 있는 유통정보 내용과 보관기간, 유통증명서의 기재사항, 발급방법 및

절차를 구체화

- 국민이 전자문서 유통증명서의 기재사항 등을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공인전자문서센터 및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 지정받을 수 있는 국가기관 등을

구체화(안 제15조의2, 제15조의15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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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

- 공인전자문서센터 및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 지정받을 수 있는 국가기관 등을

「우정사업 운영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우정사업조직으로 하면서「우편

법」제1조의2제2호에 따른 “서신 등 의사전달물” 관련 업무로 한정

- 우정사업조직이 공인전자문서센터 및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범위를 조정하여 민간영역을 과도하게 침범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

○ 공인전자문서보관소의 명칭변경 및 지정기준 완화(안 제15조의4 등 개정)

- 전자문서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공인전자문서보관소의 명칭을 공인전자

문서센터로 변경하고, 지정기준 가운데 재정능력을 일률적으로 자본금 80억원

이상으로 하던 것을 비영리법인의 경우에는 기본재산 20억 이상으로 완화

- 공인전자문서센터의 진입장벽을 낮출 것으로 기대

○ 공인전자중계자의 지정기준 및 지정절차 명시(안 제15조의16 등 신설)

- 전자문서유통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전자문서유통에 관하여

전문성이 있는 자를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 지정하기 위한 인력·기술능력, 시설

ㆍ장비ㆍ재정능력 등 지정기준과 지정절차를 구체적으로 제시

-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기업에 대한 법적 신뢰성 및

기대가능성 제공

○ 사업자 인증, 점검, 운영 실태와 사후관리 상태의 조사 등의 업무를 정보통신

산업진흥원에 위탁(안 제22조의2 신설)

- 우수전자거래사업자 인증, 전자화문서 작성 시설 또는 장비의 인증 및 공인

전자문서센터의 점검 등의 업무를 전담기관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규정

- 전문적인 업무를 전담기관에 위탁함으로써 행정의 효율화 및 전문성 제고

○ 우수전자거래사업자 허위 인증표시,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시설 또는 장비의

변경신고 불이행, 공인전자문서센터의 유사명칭 사용 위반 등에 대한 과태료

부과기준 신설(안 별표2개정)

- 우수전자거래사업자 허위 인증표시 등에 대한 과태료 부과 기준을 세부적으로 설정

- 과태료 부과 대상 기관에 대한 법적 안정성 제고

※ 출처 : 법제처 (http://inglaw.mole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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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

2 「전자거래기본법 시행규칙」일부개정 (2012.8.31 공포)

□ 소관부처 : 지식경제부

□ 추진현황

○ 2012.5.23 ~ 2012.7.3 : 입법예고

○ 2012.8.8 : 법제처 법령안 접수

○ 2012.8.28 : 법제처 법령안 심사완료

○ 2012.8.31 : 공포

□ 제안이유

○ 전자거래기본법이 개정됨에 따라 동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과 시행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정하려는 것임

□ 주요내용

○ 제명 변경

-「전자거래기본법」의 제명이 변경됨에 따라 규칙의 제명 변경 필요성 있음

-「전자거래기본법 시행규칙」에서「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 시행규칙」

으로 변경

○ 공인전자주소의 등록신청 방법, 등록기준, 수수료 등 규정

(안 제1조의3, 제1조의4 신설)

- 공인전자주소를 등록신청하려는 자는 본인확인 과정을 거치도록 하고, 전담

기관이 신청된 공인전자주소를 제한할 수 있는 구체적 기준을 규정하며, 공인

전자주소의 등록․유지․이용 수수료 산정기준 구체화

- 공인전자주소 등록신청 방법, 본인확인 및 수수료 부과 기준을 구체적으로

나열함에 따라 제도의 투명성을 제고하게 될 것으로 기대됨

○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지정 신청 관련 서식 규정

(안 제16조의2 및 별지 제12호서식, 제13호서식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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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

-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지정에 필요한 신청서 및 지정서 서식을 규정할 필요

- 지정 신청시 필요한 서류를 구체적으로 규정함에 따라 제도의 투명성을 제고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됨

○ 공인전자문서중계자의 변경신고 방법과 절차, 시설ㆍ장비 점검 기준 등을

구체화(안 제16조의3, 제16조의4 및 별지 제14호서식 신설)

- 공인전자문서중계자가 전자문서유통에 사용되는 시설 또는 장비를 변경하고자

할 경우 제출해야 하는 변경신고서 및 관련 서류를 구체적으로 규정

- 공인전자문서중계자가 제출해야 하는 서류를 구체화하여 제도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

○ 우수전자거래사업자 인증서 서식 규정(안 제1조의2, 별표 제1호서식 신설)

- 우수전자거래사업자의 인증서 서식을 규정할 필요

- 인증서 서식을 구체적으로 규정함에 따라 제도의 투명성을 제고하게 될 것

으로 기대됨

※ 출처 : 법제처 (http://inglaw.mole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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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

3. 국회 제출된 법률안

1「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

일부개정법률(안) (2012.8.17 국회 제출)

□ 소관부처 : 방송통신위원회

□ 추진현황

○ 2012.8.17 : 국회 제출(민주통합당 최재천 의원 대표발의)

○ 2012.8.20 :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회부

□ 제안이유

○ ‘소액결제 깡’에 의한 금전편취행위를 보다 강력하게 단속하고자 함

- ‘소액결제 깡’이란 휴대전화 대출 또는 소액결제 대출 등의 이름으로 소액

급전이 필요한 자를 유인하여 휴대전화로 결제한 재화 등을 할인하는 등의

방식으로 금전을 편취하는 행위를 의미

- 자금을 융통하거나 알선하는 자에 대해서는 처벌규정(제72조제1항제4호)이

마련되어 있지만, ‘소액결제 깡’을 위해 광고 등의 행위를 한 자에 대해서는

처벌 규정이 없어 사전적 예방에 어려움이 있음

□ 주요내용

○ ‘소액결제 깡’을 알선ㆍ중개ㆍ권유하거나 또는 이를 위해 광고행위를 한 자

까지 처벌하게 함(안 제72조 제1항 제4호)

※ 출처 : 국회 (http://www.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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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

2 「전기통신사업법」일부개정법률(안) (2012.8.17 국회 제출)

□ 소관부처 : 방송통신위원회

□ 추진현황

○ 2012.8.17 : 국회 제출(민주통합당 최재천 의원 대표발의)

○ 2012.8.20 :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회부

□ 제안이유

○ 생활정보지, 인터넷 등을 통해 소액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을 대상으로 휴대

전화를 개통하게 하여 이를 넘겨받는 조건으로 자금을 융통해 주고 그 타인

명의의 휴대전화를 이용하여 불법행위를 하는 이른바 ‘휴대전화 개통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음

○ 휴대전화 명의자의 재산상 피해뿐만 아니라 스팸 등 불법행위의 수단으로

악용되어 사회적으로도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실정임

○ 휴대전화를 수단으로 하는 위법행위를 최소화하고자 함

□ 주요내용

○ 부당한 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양수하는 조건으로 자금을 융통

하는 행위 또는 이를 권유ㆍ알선하는 행위 등을 금지(안 제32조의3 신설)

○ 이동통신사업자가 휴대전화 개설 시 본인 사용 여부 등을 판단하여 휴대전화

개설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하여 휴대전화를 수단으로 하는 위법행위를 최소화

하고자 함(안 제32조의3 신설)

※ 출처 : 국회 (http://www.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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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

3「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

일부개정법률(안) (2012.8.22 국회 제출)

□ 소관부처 : 방송통신위원회

□ 추진현황

○ 2012.8.22 : 국회 제출(민주통합당 최민희의원 대표발의)

○ 2012.8.23 :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회부

□ 제안이유

○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의 처벌을 강화하고, 이용자가

법정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여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함

- 최근 이용자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하였으나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가

특정 보안조치를 한 경우 면책시켜주는 동법 64조의3제1항제6호로인해 정보

통신서비스 제공자들은 면책되거나 가벼운 처벌에 그쳤음

- 개인정보가 유출된 이용자들이 손해를 입증하기 어려워 손해배상을 받기 어려움

□ 주요내용

○ 이용자는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등이 관리하고 있는 자신의 개인정보가 분실·

도난·누출·변조 또는 훼손된 경우 1천만원 이하의 범위에서 법정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함(안 제32조의2 신설)

○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의 정보보호 최고책임자 지정을 권고가 아닌 강제규정

으로 함(안 제45조의3제1항)

○ 개인정보를 분실․도난․누출․변조․훼손한 경우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에게

부과하는 과징금이 단서규정으로 인해 현저히 낮아지는 점을 방지하고자 단서

규정을 삭제함(안 제64조의3제1항)

○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가 개인정보를 분실․도난․누출․변조․훼손한 경우

단서규정에 의해 받는 면책을 삭제함(안 제64조의3제1항제6호)

※ 출처 : 국회 (http://www.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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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

일부개정법률(안) (2012.8.24 국회 제출)

□ 소관부처 : 방송통신위원회

□ 추진현황

○ 2012.8.24 : 국회 제출(새누리당 강기윤의원 대표발의)

○ 2012.8.27 :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회부

□ 제안이유

○ 최근 정보통신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해킹 등의 침해사고가 빈번하게 발생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현행 법률은 침해사고로 정의한 해킹에 대한 법률적

설명이 불명확하여 이를 명확히 하기 위함

□ 주요내용

○ 해킹에 대한 개념을 명확하게 정립하고자 함(안 제2조제1항제7호)

- 해킹의 개념에 화면해킹 등과 같이 신종 유형의 방법을 통해 다른 사람의 컴퓨터

시스템에 무단으로 침입하여 정보를 도용하거나 프로그램을 훼손하는 행위를

포함시킴

※ 출처 : 국회 (http://www.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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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

5 「전기통신사업법」일부개정법률(안) (2012.8.24 국회 제출)

□ 소관부처 : 방송통신위원회

□ 추진현황

○ 2012.8.24 : 국회 제출(민주통합당 김재윤의원 대표발의)

○ 2012.8.27 : 문화체육관광통신위원회 회부

□ 제안이유

○ 이동통신요금 인상에 따른 소비자 가계부담이 증가하고 있는바, 통신서비스의

공공성을 감안하여 통신요금에 대한 감독과 통제가 강화하기 위함

- 다만, 시장경쟁을 통한 요금 인하를 저해하는 과도한 규제는 폐지함

□ 주요내용

○ 사업규모 및 시장점유율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간통신사업자의 전기통신

서비스의 경우 서비스별 요금을 제외한 이용약관에 대하여 방송통신위원회의

인가를 받아야 함(안 제28조제2항)

○ 방송통신위원회의 전기통신역무 요금의 적정성에 관한 자문에 응하기 위하여

방송통신위원회에 전기통신역무 요금 적정성 심의위원회를 설치함

(안 제28조의2 신설)

○ 방송통신위원회는 전기통신사업의 공정한 경쟁을 위하여 기간통신사업자의

전기통신서비스 비용 중 광고선전비를 제외한 판매촉진비 등에 대하여 지출

범위를 정할 수 있도록 함(안 제34조의2 신설)

※ 출처 : 국회 (http://www.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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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

6 「전기통신사업법」일부개정법률(안) (2012.8.24 국회 제출)

□ 소관부처 : 방송통신위원회

□ 추진현황

○ 2012.8.24 : 국회 제출(새누리당 정병국의원 대표발의)

○ 2012.8.27 :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회부

□ 제안이유

○ 콘텐츠사업자와 유선포털사업자와의 관계에서도「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

행위 규정을 통하여 공정한 수익배분을 위한 사후규제를 보완함

- 신규 방송통신서비스가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를 통해 제공

되는 콘텐츠의 우수성에 따라 좌우된다고 할 만큼 콘텐츠의 중요성이 부각됨

- 국내 콘텐츠산업은 규모의 영세성, 낙후된 유통체계, 열악한 투자환경 등의

구조적인 문제를 지니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실정임

- 콘텐츠사업자와 이동통신사업자와 공정한 수익배분을 위한 법적근거가 있음에

반하여 콘텐츠사업자와 유선포털사업자와의 관계는 관련 규정이 미비함

□ 주요내용

○ 사업규모 및 시장점유율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간통신사업자의 전기통신

서비스의 경우 서비스별 요금을 제외한 이용약관에 대하여 방송통신위원회의

인가를 받아야 함(안 제28조제2항)

○ 방송통신위원회의 전기통신역무 요금의 적정성에 관한 자문에 응하기 위하여

방송통신위원회에 전기통신역무 요금 적정성 심의위원회를 설치함

(안 제28조의2 신설)

○ 방송통신위원회는 전기통신사업의 공정한 경쟁을 위하여 기간통신사업자의

전기통신서비스 비용 중 광고선전비를 제외한 판매촉진비 등에 대하여 지출

범위를 정할 수 있도록 함(안 제34조의2 신설)

※ 출처 : 국회 (http://www.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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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통신비밀보호법」일부개정법률(안) (2012.8.31 국회 제출)

□ 소관부처 : 방송통신위원회

□ 추진현황

○ 2012.8.31 : 국회 제출(새누리당 박민식의원 대표발의)

□ 제안이유

○ 학교폭력이 사전에 감지되도록 하여 학교폭력을 방지하고자 함

- 최근 사회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학교폭력을 사이버상에서 집단 놀림 피해로

경험한 초, 중, 고 청소년이 23.2%에 달하며, 학교폭력 중 34.9%가 사이버폭

력으로 밝혀졌음

- 학교폭력이 발생될 경우에는 더 심각해지지 않도록 조기에 피해자, 가해자

부모에게 알려지는 것이 가장 중요함

- 맞벌이 부부 증가 등 자녀와의 대화 결여, 피해자의 보복 우려로 인하여 학교

폭력 피해자가 부모에게 조차 피해사실을 언급하지 않아 사태가 더 심각해

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음

□ 주요내용

○ 전기통신사업자에게 부모가 동의를 한 경우 학생의 휴대폰에 학교폭력과 관련된

용어(예: 맞을래, 죽을래 등)가 등장할 때마다 해당 문자메시지만 발췌하여

부모의 휴대폰에 즉시 통보하는 시스템(이른바 MOBILE GUARDIAN

SYSTEM)을 구축하도록 함(안 제4조의2 신설)

※ 출처 : 국회 (http://www.assembl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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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해외 입법 동향

1美 일리노이주,「직원의 SNS 비밀번호를 보호하는 직장내 사생활법

(Workplace Privacy Act)」개정안 승인 (2012.8.1)

□ 개요

○ 일리노이주가 직원 및 입사 지원자의 SNS 비밀번호를 보호하는 직장내 사생활법

(Workplace Privacy Act) 개정안을 승인함

□ 입법배경 및 경과

○ 2012.3.22 일리노이주 입법부가 직장내 사생활법 개정안을 통과시킴

○ 2012.8.1 일리노이 주지사가 서명함

○ 2013.1.1 법안이 발효될 예정

※ 고용주의 직원 SNS 비밀번호 요구를 금지하는 미국의 입법 추세

•캘리포니아, 미시간, 뉴저지, 펜실페니아주 등이 이러한 법안을 추진 중에 있음

•약 15개의 주가 이와 유사한 비밀번호 사생활 보호 법안을 도입하였음

•연방 하원 교육․노동위원회에서도 이와 유사한 행위를 규제하는 소셜네트워킹 온라인

보호법(Social Networking Online Protection Act-H.R.5050) 입법을 추진하고 있음

□ 법안의 주요 내용

○ 고용주가 직원 또는 입사지원자의 SNS에 접속하기 위하여 비밀번호와 계정

관련 정보를 요구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어떠한 방법으로든 직원 또는 입사

지원자의 SNS 계정에 접속할 것을 요구하는 행위를 금지함

○ 법 위반시 고용주는 개별 위법행위마다 200달러의 벌금을 내야하고 위반행위로

인해 손해를 받은 직원 또는 입사지원자는 민사법원에 손해배상 및 변호사

비용, 재판 비용을 청구할 수 있음

○ 고용주의 직원 및 입사지원자의 정보를 검색하거나 감시하는 권리자체를 제한

하지 않음

- 고용주는 여전히 직원의 노동시간 중 인터넷 사용, 소셜네트워킹 사이트의

접속, 전자 메일 사용 등의 전자장치 사용을 감시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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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번호와 같은 계정접근정보의 요구 없이 직원 및 입사지원자의 전자장치의

사용 및 전자 메일을 감시하는 것은 가능함

○ 모든 사람이 접속할 수 있는 블로그 게시물,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 페이지

등을 통해서 직원 또는 입사지원자의 정보를 검색하는 것은 허용됨

□ 평가 및 반응

○ 공업․제조업협회(Tooling & Manufacturing Association)1)의 Kristimccotter는

직장내 안전을 위해서 비밀번호 제출을 요구하는 경우와 같은 예외를 두지

않은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언급함

- 폭력 등의 행위로 사내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 또는 인종, 성차별 등과 같은

이유로 다른 직원을 험담한 행위를 조사하기 위해 비밀번호를 요구하는 경우

에도 이 법에 위반 될 수 있음

○ Robbins Schwartz 로펌의 Rachel E. Lutner는 SNS 비밀번호만을 대상으로

하고 강요적인 비밀번호 제출만을 규제하고 있어 그 외의 방법으로 고용주가

직원의 SNS에 부당하게 접속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함

- 소셜네트워킹 사이트가 아닌 블로그 또는 전자게임사이트의 비밀번호를 요구

하는 것은 금지되지 않음

- 자발적으로 해당직원과 페이스북에서 친구인 다른 직원이 해당직원의 사이트에

접속하여 고용주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규제하지 못함

- 고용주가 직원의 SNS 사이트를 접속하지 않고 프린트를 하여 정보를 취득

하는 것을 금지하지 않음

○ FISHER&PHILLIPS 로펌은 모든 사람이 접속할 수 있는 블로그 게시물 등

공개된 영역을 통해서도 인종, 성별, 나이 등의 고용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실들을 알 수 있다고 함

※ 출처 : http://www.laborlawyers.com/files/32773_Illinois%20Password%20Legislation_final.pdf

http://www.ilga.gov/legislation/publicacts/97/PDF/097-0875.pdf

http://www.rsnlt.com/publications/law-alerts/public-act-97-0875-illinois-new-qfacebookq-law

http://www.tmanet.com/content/%E2%80%9Cfacebook%E2%80%9D-amendment-righ

t-privacy-workplace-act-will-challenge-employer-ingenuity

http://www.weknownext.com/blog/the-perils-of-asking-applicants-or-employees-for-thei

r-private-social-media

1) 1925년에 설립된 미국 시카고의 제조 및 공급 회사들의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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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美 연방통상위원회,「아동 온라인 사생활 보호법 규칙(COPPA

Rule)」추가 개정안 제출 (2012.8.6)

□ 개요

○ 연방통상위원회(Federal Trade Commission)는 아동의 권리를 강화하고 규칙의

적용범위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 아동 온라인 사생활 보호법 규칙(COPPA

Rule-Children's Online Privacy Protection Act Rule) 개정안을 제출함

※ 아동 온라인 사생활 보호법(COPPA-Children's Online Privacy Protection Act): 1998년에 제정된

법으로 13살 이하의 아동이 웹사이트 가입시 부모의 메일로 아동의 등록정보를 송부해야

등록의 효과를 인정하도록 하는 등 아동의 개인정보보호를 규정하고 있음

□ 입법배경 및 경과

○ 1999년 규칙 제정 당시에는 페이스북, 아이폰, 안드로이드 폰과 같은 기술들이

없었기 때문에 기존 법으로는 이러한 기술들을 규제하기 어려움

○ 2011년 9월 연방통상위원회는 제1 수정안을 제안

○ 2012년 8월 6일 추가 개정안을 제출함

□ 법안의 주요 내용

○ 온라인 광고대행사, 플러그인 개발자를 아동지향적 웹사이트 및 온라인서비스

(Web site or online service directed to children)2)에 포함시킴

- SNS 또는 온라인 광고대행사가 아동지향적 웹사이트 및 온라인서비스에 광고

또는 플러그인을 설치하여 아동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SNS

및 온라인 광고대행사에도 아동의 개인정보 보호책임을 부여하기 위함

- SNS 및 온라인광고대행사도 COPPA의 법적용을 받게됨

○ 성인과 아동 모두가 균등하게 이용하고 웹사이트 운영자는 이용자를 연령별로

구분하여 13세 이하의 아동에게만 COPPA에서 요구하는 사생활 보호조치를

할 수 있게 하였음

2)다음과 같은 4가지의 사이트 및 온라인 서비스를 의미함

•주요 이용자로 의도적으로 13세 이하의 아동을 타겟으로 한 사이트 또는 서비스

•주요 이용자로서 13세 이하의 아동들이 흥미를 가지기 쉬운 사이트 또는 서비스

•연령구분(age-screens)을 통하여 13세 이하의 아동을 분류하고 그들의 정보를 수집하기 전에 부모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사이트를 제외한 13세 이하의 아동과 성인 모두가 흥미를 가지기 쉬운 사이트 또는 서비스

•위의 사이트를 통해서 아동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음을 알고 있거나 알아야 할 이유가 있는 사이트 또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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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자의 대부분이 13세 이하일 경우 여전히 모든 이용자에게 13세 이하의

아동에게 필요한 사생활 보호 조치를 하는 것과 상반됨

○ IP주소와 같이 온라인상에서 시간과 사이트에 상관없이 이용자 식별기능을

하고 웹사이트 내부 운영 지원 이상의 기능을 하는 영구 식별자(persistent

identifiers)와 마을이름과 같은 물리적주소를 개인정보에 포함시킴

※ 웹사이트 내부 운영 지원: 웹사이트 또는 온라인 서비스 기능의 분석 및 유지를 하는데

필수적인 활동으로 웹사이트와 온라인서비스, 이용자의 보안을 위한 활동을 의미함

- 쿠키에 사용되는 소비자 숫자 또는 IP주소, 장치 시리얼 넘버 또는 독특한

장치 식별자 등을 개인정보에 포함시킴

- 스마트폰 앱의 사용으로 인해 위치정보 데이터가 수집될 수 있는데 도시 또는

마을 이름, 길 이름 등을 개인정보에 포함시킴으로써 이러한 정보의 수집도

금지함

□ 평가 및 반응

○ 대다수의 소비자단체는 이 법안을 지지하고 소비자조합(Consumers Union)의

규제 조언가 Ioana Rusu는 개정안은 산업계도 함께 아동의 온라인 사생활을

보호하도록 책임을 부여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언급함

○ 온라인 사생활보호를 연구하고 있는 Carnegie Mellon대학의 Lorrie Faith

Cranor 조교수는 아동을 대상으로 온라인 타깃광고를 할 때에도 부모의 동의를

얻도록 규제한 것에 기업의 반발이 있을 것이라고 함

○ 경쟁기술협회(ACT-Association for Competitive Technology)의 이사 Morgan

Reed는 수많은 중소기업이 이 법의 적용대상으로 추가될 것이라고 언급함

- COPPA가 처음 시행된 2000년에 중소기업들이 13세미만의 아동들에게 서비스

제공을 중단한 것을 고려해보면 중소기업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

○ 인터넷 신문사 TECH의 Larry Magid기자는 13세 미만의 아동들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제공도 막을 수 있는 부정적인 결과가 초래될 수 있음을 지적함

※ 출처 : http://socialmediatoday.com/emoderation/692271/ftc-revisions-proposed-changes-coppa

http://www.news24daily.com/larry-magid-the-unintended-consequences-of-privacy-policies-onl

ine-new-ftc-coppa-children/

http://www.mercurynews.com/business/ci_21212464?source%3D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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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獨, 인터넷 전자거래시 소비자 보호를 위해 사업자에게 새로운

정보제공의무를 부과한「민법」개정안 발효 (2012.8.1)

□ 개요

○ 2012.8.1 인터넷 전자거래시 사업자의 부당결재 행위 방지를 위하여 사업자

에게 기존 정보제공의무에 새로운 의무를 부과한 민법개정법률안3)이 발효됨

□ 입법배경

○ 인터넷상에서 소비자들이 비용지불여부를 잘 모르고 결재버튼을 누른 결과,

그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피해사례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이러한 사기성이

있는 부당한 비용청구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할 필요성이 부각됨

○ 독일연방의회는 2011월 6월 소비자의 권리에 관한 유럽연합지침4)을 승인한

바 있어 이를 반영할 필요가 있었음

□ 경과

○ 2010년 10월 29일 독일 연방법무부는 전자거래에서 발생하는 부당한 결제행위

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민법 개정 초안을 연방정부에 제출함

○ 2011년 8월 24일 독일 연방정부는 인터넷 전자거래시 사업자의 부당결재 행위를

척결하기 위한 민법개정 법률안을 연방정부법률안으로 확정하였음

○ 2012년 3월 2일 연방의회에서 법안이 의결됨

○ 2012년 8월 1일 법안이 발효됨

3) 전자거래시 부당결재로부터 소비자보호를 개선하기 위한 민법 개정과 주거재산법 개정을 위한 법률안

(Entwurf eines Gesetzes zur Änderung des Bürgerlichen Gesetzbuchs zum besseren Schutz der

Verbraucherinnen und Verbraucher vor Kostenfallen im elektronischen Geschäftsverkehr und zur

Änderung des Wohnungseigentumsgesetzes)

4) 유럽연합의회는 6월 23일 온라인 구매에서 소비자의 권리를 강화하는 새로운 지침(European Parliament

legislative resolution of 23 June 2011 on the proposal for a directive of the European Parliament and of

the Council on consumer rights (COM(2008)0614 – C6-0349/2008 – 2008/0196(COD)))을 의결함. 이 지침은

Council Directive 93/13/EEC와 Directive 1999/44/EC of the European Parliament and of the Council을

개정하고 Council Directive 85/577/EEC와 Directive 97/7/EC of the European Parliament and of the

Council을 폐지하기 위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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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안의 주요내용

○ 기존 민법 제 312g조에 사업자에게 부당거래 방지를 위한 새로운 정보제공

의무를 추가로 부여하였음

- 물건 또는 서비스의 중요한 표시(민법시행법 제246조 제1항 제4호 전단) 및

개별품목의 가격과 세금 등을 포함한 물건 또는 서비스의 전체 가격을 제공

해야 함(민법시행법 제246조 제1항 제7호)

- 계약이 지속적이고 정기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를 내용으로 하는 경우 최소

계약기간(민법시행법 제246조 제1항 제5호)을 제공해야 함

- 배송비용 또는 그 밖의 추가 비용(민법시행법 제246조 제1항 제8호)을 제공

해야 함

○ 사업자와 소비자 사이의 전자거래계약이 사업자의 유상급부(서비스 또는 물품의

제공 등)를 대상으로 하는 경우 사업자는 위의 정보를 소비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명확한 방식으로 제공해야 함(민법 제312g조 제2항)

- 정보제공의무자는 인터넷과 같은 텔레미디어서비스를 이용하여 전자거래의

방법으로 소비자와 유상계약을 체결하는 모든 사업자를 의미함

○ 소비자가 주문한 것에 대해서 지불의무를 부담한다는 점을 명백히 하기 위해서

사업자는 소비자의 주문 상황을 작성하여야 함(민법 제312g조 제3항)

○ 사업자는 지불 의무 있는 주문이라는 사실을 소비자가 인식할 수 있도록

명백하게 표시하여야 함(민법 제312g조 제3항)

- 버튼(클릭)으로 주문이 이루어지는 경우 사업자는 이 버튼(클릭)이 ‘지불의무가

있는 주문’이라는 문구로 또는 이에 상응하는 명백한 형식으로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표시를 해야 함

- 소비자가 클릭버튼의 크기, 문체, 색깔 등을 잘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이

클릭버튼을 누를 경우 소비자가 지불해야 할 의무가 있음을 분명히 해야 함

○ 사업자가 소비자의 주문 상황을 작성하고 지불 의무 있는 주문을 명백하게

표시한 경우에만 효력이 인정됨 (민법 제312g조 제4항)

□ 평가 및 전망

○ 온라인 사업자의 정보제공의무의 확대에 대하여 인터넷 소비자들은 대부분

찬성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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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인터넷기업협회(eco)5)는 온라인 숍 운영자들에게 손해가 생길 수 있음을

경고하며 반대함

- 법률을 준수하기 위해서는 온라인 숍 운영자가 상당한 비용을 지출하여야 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

- 피해자들이 수익을 얻을 목적으로 변호사를 통하여 합의금을 종용하는 사례가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함

○ 독일 디지털경제협회(BVDW)는 이 규정이 인터넷경제에 잘 안착할 수 있도록

이와 관련한 자문기구를 제공하고 있음

※ 출처 : http://www.bgbl.de/Xaver/start.xav?startbk=Bundesanzeiger_BGBl&start=//*[@attr_id

='bgbl112s1084.pdf']

5) Verband der deutschen Internetwirtschaft e.V.(http://www.ec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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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판례 및 사례

1美 뉴저지 지방법원, “권한 없는 고용주의 직원 페이스북 접속

행위는 직원의 사생활을 침해할 수도 있다“고 판결 (2012.5.30)

□ 개요

○ 뉴저지 지방법원이 고용주가 일부의 친구들에게 공개한 직원의 페이스북 게시물을

접근 권한 없이 확인하는 것은 직원의 사생활을 침해할 수도 있다고 판결함

□ 사실관계

○ 피고 Monmouth-Ocean Hospital Service Corporation(“MONOC")은 뉴저지

에서 비영리 병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주로 응급 의료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음

○ 원고 Deborah Ehling는 피고의 간호사 및 긴급의료원으로 재직하고 있었음

○ 원고는 2008년 전문적 응급 의료 서비스 노동자조합의 뉴저지 지역대표의

대리의장을 맡아 조합 구성원의 권리 향상을 위해 피고에게 적극적인 대항을

하였음

○ 2008-2009년 원고는 페이스북 친구로 등록하지 않은 사람들은 원고의 게시물을

볼 수 없도록 한 후 다음과 같은 게시물을 등록함

88살의 늙은 백인 우월주의 반사회적 인격장애자가 워싱턴의 Holocaust 박물관에서 총을 쏘아

경비원을 죽였다. 88살의 인격장애자는 곧 다른 경비원에 의해 총을 맞았지만 그는 살아남았다.

나는 워싱턴의 응급의료원들을 비난하고 싶다. 그들에게 2가지를 말하고 싶다. 1.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살린거야? 2. 당신이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행동을 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그리고

그 다른 경비원은... 조준 연습 좀 해야겠어

○ 피고는 원고와 페이스북 친구인 직원들을 불러 강압적으로 회사 컴퓨터로

피고의 페이스북 사이트에 접속하게 하였고 위의 게시물을 확인한 후 이를

뉴저지 간호사 이사회와 뉴저지 보건부 및 응급 의료 서비스실에 송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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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고는 피고가 이러한 게시물을 송부하고 원고의 응급의료원으로서 환자의

안전을 생각하지 않는다는 말을 첨부함으로 인해 간호사 자격 박탈 및 개인적

평판에 해를 입었다고 주장함

□ 판결 내용

○ 원고의 페이스북 게시물은 일부의 사람들만 볼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한 것과는

관계없이 뉴저지 주의 도청 및 통신 감시 통제 법(NJ Wiretap Act-

Wiretapping and Electronic Surveilance Control Act)6)의 적용대상이 아님

- 이용자에게 전달된 이메일과 같은 전자통신과 게시판에 등록 완료된 글, 모두

에게 공개된 페이스북 게시글과 같은 것에는 도청 및 통신 감시 통제법을

적용하지 않는다고 판결한 뉴저지 선결 판례7)를 근거로 하였음

- 원고의 게시물은 전달중인 전자통신이 아니고 이미 포스팅이 되어 일부의

페이스북 친구들이 볼 수 있으므로 이 법에 의해 보호되지 아니함

○ 원고에게는 사생활보호의 합리적 기대가 없으므로 피고의 행위는 프라이버시를

침해한 위법행위가 아니라고 주장한 피고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아니하고 이에

대한 논의를 계속 이어가기로 함

- 선결판례들은 누구나 볼 수 있는 게시물에 대해서는 사생활보호의 합리적

기대를 인정하지 않고 비밀번호와 같은 장치로 접근권한 없이는 내용을 확인

할 수 없도록 한 것에 대해서는 사생활보호의 합리적 기대를 인정하고 있음

- 기존의 판례가 60명의 사람에게 접근을 허용한 경우 프라이버시 권리를 인정8)

하나 직장동료 2명에게 접근을 허용한 경우에는 권리를 인정하지 않는9) 등

아직 사생활보호의 합리적 기대 인정여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음

- 원고가 일부의 친구들만 볼 수 있도록 적극적 조치를 하였다는 합리적인 이유를

내세운다면 사생활보호의 합리적 기대를 인정할 수도 있음

6) 뉴저지의 도청법은 접근 권한 없이 또는 권한을 초과하여 전자통신서비스에 접근한다는 사실을 알고서 접근

하여 “전자적 저장 상태”인 통신의 내용을 확인하거나 변경 또는 이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방지하는 행위를

범죄로 정의하고 있음. “전자적 저장 상태”란 전자적 전달에 따르기 마련인 어떠한 임시적 또는 그 과정의 전자

통신의 저장상태 또는 전자통신의 백업을 위한 임시 저장 상태를 의미함

7) White v. White, 344 N.J.Super.211,220(Ch.Div.2001)

8) Multimedia Wmaz v. Kubach,212 Ga.App. 707,709 & n.1(Ga. Ct. App.1994)

9) Fletcher v. Price Chopper Foods of Trumann, Inc.,220 F.3d871,878(8th Cir.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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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응 및 평가

○ Marquette University 로스쿨의 Jesse Dill교수는 원고의 사생활보호 기대의

인정여부에 대한 문제는 앞으로 계속 분석되어야 할 부분이라고 언급함

- 앞으로 법원은 소셜미디어 포스트에 사생활보호의 기대에 대한 변론을 쉽게

기각할 수 없을 것이라고 함

○ 하버드 저널(Havard journal of law&technology)의 Charlie Stiernberg는 법원이

準공개(quasi-public) 페이스북 게시글에 사생활 보호를 인정하고자 하는 입장

으로 결론을 내린 것은 주목할 만한 것이라고 함

※ 출처 : http://www.workplaceprivacyreport.com/uploads/file/0.pdf

http://www.newjerseybusinesslawyersblog.com/2012/08/after-employer-accesses-emp

loyees-facebook-posts-new-jersey-court-allows-invasion-of-privacy-claim-t.html

http://jolt.law.harvard.edu/digest/jurisdiction/district-courts/ehling-v-monmouth-ocean-h

osp-serv-corp

http://law.marquette.edu/facultyblog/2012/07/27/heres-my-invite-so-friend-me-maybe-c

hanging-notions-of-privacy-in-social-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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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獨 연방행정대법원, “통신사업자는 다른 통신사업자의 가입자

정보를 제3의 통신 사업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 판결 (2012.7.25)

□ 개요

○ 2012.7.25 독일 연방행정대법원은 전기통신 사업자에게 가입자 정보를 경쟁

사업자에게 제공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독일 전기통신법 제47조10)는 현행

유럽연합법의 규정과 일치한다고 판결함

- 통신사업자는 다른 통신사업자의 가입자정보를 제3의 통신사업자에게 제공

할 수 있음

※ 가입자정보: 가입자명부에 기재된 정보로서 전화번호, 성명과 주소, 직업, 분야, 연결회선,

공동이용자의 추가설명 등을 말함

□ 사실관계

○ 원고 도이치텔레콤(Deutsche Telekom AG)은 전기통신사업자로 전화번호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안내서비스 및 인터넷정보제공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회사를 통하여 통신가입자의 명부(전화번호부)도 발행하고 있음

○ 인터넷에서 국내 전화번호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거나 이와 유사한 전화

번호 조회서비스 및 SM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2명의 피고는 원고가 보유

하고 있는 통신가입자의 데이터베이스를 원고에게 요청함

○ 원고는 자신의 통신망가입자에 관한 정보만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자신의

명부에 공개되어 있는 다른 전기통신사업자의 가입자정보까지 제공해야 할

의무는 없는 것으로 생각하고 제공하지 아니함

○ 2006.5.8. 피고는 연방통신망규제청에 원고가 자신들에게 이들 정보를 제공할

것을 요청하자 2006.9.11 연방통신망규제청은 원고에게 정보제공을 명령함

○ 원고는 쾰른 지방법원에 각각 이 명령에 대하여 거부를 청구하였으나, 지방

법원은 원고의 소를 기각하고 비약상고를 허가함11)

10) 공중을 위해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최종 이용자에게 전화번호를 부여하는 전기통신 사업자는 자신이 보유

하고 있는 다른 통신사업자의 가입자 정보를 공중이 접근 할 수 있는 안내서비스 및 통신가입자의 명부 제공을

업으로 하는 경쟁관계에 있는 사업자에게 제공하여야 한다.

11) VG Köln, 14.02.2008 – 1 K 4447/06, ※ 비약상고란 제1심의 판결에 대하여 제2심(항소심)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대법원(상고심)에 상고하는 일, 또는 그 제도를 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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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0.28 연방행정대법원은 독일 전기통신법에 규정되어 있는 통신가입자의

정보제공의무를 확인하는 중간 결정12)을 내린 후 이 결정이 유럽연합법의

해석과 일치하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유럽사법재판소에 선결문제로 소를 청구함

※ 선결문제 : 판결을 하기 위한 전제로서 우선 결정을 요하는 문제로 유럽에서 본판결을 하기

전에 유럽회원국 국내법이 유럽연합법에 위반되는지 판단하여야 하는 것을 의미함

○ 유럽사법재판소는 행정대법원의 중간결정은 유럽연합법에 일치된다고 판결함

○ 연방행정대법원은 유럽사법재판소의 판결에 따라 재판을 속개하여 2012.7.25

독일 전기통신법 제47조는 현행 유럽연합법의 규정과 일치한다고 판결함

□ 연방행정대법원의 중간결정 내용

○ 연방행정대법원은 전화서비스제공자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고 공개가 예정되어

있는 모든 가입자 정보를 통신가입자 명부와 안내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쟁사인

전화서비스제공자에게 제공해야함

- 통신가입자 명부와 안내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의 시장의 경쟁 구조가 성립

되어 경쟁을 지속적으로 촉진시키기 위한 것임

○ 연방정보보호법상의 정보보호의 원칙에도 불구하고 가입자가 공개를 원하는

경우 그 공개가 개별 사업자에게만 제한될 필요는 없음

※ 연방정보보호법상 정보보호의 원칙: 가입자 명부와 안내서비스에 가입자의 정보를 기재하게

할 것인지, 어떤 정보를 기재하게 할 것인지를 가입자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원칙을 의미함

□ 유럽사법재판소 판결

○ 유럽연합의 보편적서비스 지침13) 제25조 제2항의 ‘관련정보’에 다른 사업자가

보유하고 있는 가입자 정보도 포함함

※ 유럽연합의 보편적서비스 지침14) 제25조 제2항: 가입자에게 전화번호를 부여하는 모든

사업자는 공중접근 안내서비스 및 가입자명부의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자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음

12) BVerwG, 28.10.2009 – 6 C 20.08.

13) 전기통신망 및 전기통신서비스에서 보편적 서비스와 이용권에 관한 2002.3.7. 유럽연합지침

2002/22/EG(Richtlinie 2002/22/EG des Europäischen Parlaments und des Rates vom 7. März 2002 über

den Universaldienst und Nutzerrechte bei elektronischen Kommunikationsnetzen und -diensten)

14) 전기통신망 및 전기통신서비스에서 보편적 서비스와 이용권에 관한 2002.3.7. 유럽연합지침

2002/22/EG(Richtlinie 2002/22/EG des Europäischen Parlaments und des Rates vom 7. März 2002 über

den Universaldienst und Nutzerrechte bei elektronischen Kommunikationsnetzen und -diens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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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법제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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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신가입자 명부에 가입자의 개인정보를 기록할 경우 가입자정보보호를 규정한

'전자적 통신에서의 데이터보호지침'15) 제12조에 위반되지 않음

※ 유럽연합의 전자적 통신에서의 데이터보호지침 12조: 가입자가 자신의 정보의 공개여부

및 공개되는 정보의 종류를 결정하도록 하는 등 가입자 정보보호를 규정하고 있음

- 다른 전화서비스제공자 및 그 가입자가 데이터의 전달에 동의하였는지 또는

이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였는지 상관없이 사업자는 경쟁사업자에게 가입자

정보를 제공하여야함

○ 유럽사법재판소는 독일연방행정대법원은 독일 전기통신법의 내용을 유럽연합

법의 내용과 일치하게 해석하였고 이는 적절하다고 판결함

□ 연방행정대법원의 최종 판결16)

○ 원고는 속개된 재판절차에서 유럽사법재판소의 판결은 개정된 지침에 근거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유럽사법재판소에 선결재판을 다시 요청함

- 원고는 유럽연합의 개정된 지침 2009/136/EG17) 제3조의 해석과 관련하여

‘가입자 정보를 다른 전기통신사업자에게 양도할 의무는 법률에 의해서 부과

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국가의 규제기관에 의해서만 부과된다.’고 주장함

※ 유럽연합지침 2009/136/EG18) 제3조: 공중 접근 전화서비스를 제공받는 모든 이용자는 가입자

안내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으며, 국내 규제기관은 이용자의 접근을 통제하는 사업자에게

가입자 안내서비스의 제공을 위한 의무와 조건을 부과할 수 있고, 그러한 의무와 조건은

객관적이고 비차별적이며 투명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음

○ 연방행정대법원은 원고의 이러한 주장을 수용하지 않음

- 새로운 지침에 규정되어 있는 국내 규제기관의 권한은 전기통신사업자가 다른

사업자에게 정보를 제공할 의무를 규정한 것이 아님

15) 전자적 통신에서 사생활의 보호와 개인관련 데이터의 처리에 관한 2002.7.12. 유럽연합지침

2002/58/EG(Richtlinie 2202/58/EG des Europäischen Parlaments und des Rates vom 12. Juli 2002 über

die Verarbeitung personenbezogener Daten und den Schutz der Privatsphäre in der elektronischen

Kommunikation)

16) BVerwG, Urteil vom 25.7.2012, 6 C 14.11

17) 2009.11.25. 유럽연합지침 2009/136/EG는 유럽연합의 보편적 서비스 지침(Richtlinie 2002/22/EG)과 전자적

통신에서의 데이터보호지침(Richtlinie 2202/58/EG)을 개정한 것으로 2009.12.18. 발효됨.

18) 2009.11.25. 유럽연합지침 2009/136/EG는 유럽연합의 보편적 서비스 지침(Richtlinie 2002/22/EG)과 전자적

통신에서의 데이터보호지침(Richtlinie 2202/58/EG)을 개정한 것으로 2009.12.18. 발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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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법제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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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입자의 안내서비스를 이용함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기술적 요건인 접근

방법의 개방만을 규정한 것으로 보아야 하기 때문임

- 연방행정대법원은 본 절차를 다시 중단하여 유럽사법재판소에 선결판단을

청구하지 않음

※ 출처 : http://www.bverwg.de/enid/87c512dd3ef779b5b3be74fc4175522e,6f5dda7365617263

685f646973706c6179436f6e7461696e6572092d093134323934093a095f74726369640

92d0931393535/Pressemitteilungen/Pressemitteilung_9d.html

http://www.bverwg.de/media/archive/8112.pdf

http://eur-lex.europa.eu/LexUriServ/LexUriServ.do?uri=OJ:L:2002:108:0051:0051:DE: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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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스위스 연방대법원, "구글 스트리트 뷰는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

한다"고 판결 (2012.5.31)

□ 개요

○ 스위스 연방대법원은 구글의 인터넷서비스인 스트리트 뷰(Google Street

View)는 사진에서 사람의 얼굴이나 차량의 표지가 완벽하게 익명으로 처리

될 필요는 없지만 전체적인 면에서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다고 판결함19)

□ 사실관계

○ 구글은 2009년 8월부터 스위스에서 인터넷서비스인 스트리트 뷰(Street

View)서비스를 제공함

- 거리 사진은 특별히 제작된 차량에 의해서 이미 2009년 3월부터 촬영되었으며,

촬영된 사진에는 사람과 차량의 표지가 자동으로 삭제되어 있었음

○ 개별 사진에 의해서 자신들의 인격권이 침해되었다고 느끼는 다수의 사람들이

스위스 연방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이 사진들의 공개에 대해 이의를 제기함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사진이나 차량의 표지판 일부만이 제거되었으므로 익명화

소프트웨어로 사진들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것은 충분하지 않다고 간주함

○ 2009.9.11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구글에게 이를 시정할 것을 권고함

○ 2009.10.14 스위스 구글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시정권고 대부분을 거부함

○ 2009.11.11 이에 대하여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연방행정법원에 소를 제기함

○ 2011.11.30 연방행정법원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청구를 인용함

○ 2011.5.19 구글은 연방행정법원의 판결에 대하여 연방대법원에 항소를 제기함

- 연방행정법원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 항소를 기각해야 한다고 주장함

19) BVGer, Urteil von 30.11.2011, A-7040/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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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법제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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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방행정법원 판결 내용20)

○ 행정법원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권고가 정당하다고 판단하고 구글의 개인

정보처리는 스위스 연방데이터보호법을 침해하고 있으며, 중대한 사익이나

공익을 통해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판결함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청구 사항 연방행정법원의 판결

구글은 스트리트 뷰 서비스에서 사진의 공개는

얼굴과 자동차의 표지판을 완전히 인식할 수

없도록 해야 할 것

구글은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되기 이전에 사람의

얼굴과 자동차의 표지판을 알 수 없도록 해야 함

구글 스트리트 뷰 서비스에서 민감한 기관의

영역(예를 들어 여성의 집, 양로원, 교도소, 학교,

사회복지기관, 후견기관, 법원, 병원 등)에서

촬영된 사람들은 익명으로 처리할 것

민감한 기관의 영역에서 촬영된 사진은 익명

으로 처리되어야 함

얼굴 이외에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그 밖의

다른 표지들, 예컨대 피부색, 복장, 장애인의

신체보조기구 등도 더 이상 인식될 수 없도록

해야 함

사적인 영역(울타리가 쳐진 마당이나 정원 같은

곳)은 촬영되어서는 안되고, 이미 촬영된 경우

구글 스트리트 뷰에서 제거할 것

울타리가 쳐진 정원이나 마당과 같은 사적인

영역은 촬영되어서는 안됨

이미 촬영된 경우 삭제되어야 함

사적인 도로가 동의를 받지 않고 촬영된 경우

구글 스트리트 뷰에서 제거할 것

촬영높이는 적정해야 하고 촬영할 경우 권리자의

동의를 얻어야 함

개인도로의 촬영은 일반적으로 동의를 받을

필요가 없음

촬영될 도시나 마을에 늦어도 1주일 전에 미리

통지할 것

촬영 예정지의 통지는 구글 맵 사이트에서 알리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지역 신문에 알리도록

하고 있음

인터넷에 업로드 하기 1주일 전에 촬영된 도시나

마을에 통지할 것

촬영 예정된 자가 인터넷을 이용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인터넷에 업로드 하기 1주일 전

촬영된 도시나 마을에 통지해야함

□ 연방대법원 판결 내용

○ 구글 스트리트 뷰에 사진을 공개하기 이전에 모든 사람들의 얼굴과 차량의

표지판을 완전히 알 수 없도록 요청하는 것은 이익형량의 원칙이 지켜지지

않아 정당화 될 수 없음

20) BVGer, Urteil von 30.11.2011, A-7040/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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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법제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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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어도 사진의 약 1% 정도가 불충분하게 익명으로 처리되어 인터넷에 업로드

되고 당사자의 고소에 의해서 이것이 사후에 수동적으로 인식 할 수 없게

되는 경우는 합법적으로 수용할 수 있음

- 당사자가 고소 등의 이의제기를 할 수 있는 사실은 언론매체나 구글 스트리트

뷰의 인터넷 사이트에서 충분하게 통지되어야함

○ 사후 익명처리의 요청이 있는 경우 구글은 요청의 형식에 관계없이 효과적으로

처리해야함

- 사후 익명처리 요청을 처리하기 위해서 인터넷에서 이의제기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거나 이의제기를 담당하는 곳의 우편주소를 제공해야함

○ 학교, 병원, 양로원, 여성의 집, 법원, 교도소 등 민감한 장소에서 촬영한 경우

인터넷에 업로드 하기 전에 사람의 얼굴이나 자동차의 표지는 완전히 익명

으로 처리되어야함

○ 일반적으로 통행인이 보는 것이 차단되어 있는 울타리가 둘러쳐진 마당이나

정원 등은 당사자의 동의 없이는 구글 스트리트 뷰에 공개되어서는 안됨

○ 촬영 예정지나 인터넷에서의 업로드는 지역 및 지방의 언론매체에 통지해야함

※ 출처 : http://s.conjur.com.br/dl/decisao-tribunal-federal-suica-mantem.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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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국외 이슈 및 단신

1獨 바이에른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통신前감청의 문제점 지적 및

개선방안 제안 (2012.7.30)

□ 개요

○ 바이에른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테러리스트나 조직범죄 등 중대범죄를 척결

하기 위해서 바이에른주 형사소추기관의 ‘통신전감청’(Quellen-TKÜ)21) 실태에

관한 심사보고서를 공개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요청함

※ 통신전감청(소스감청)의 정의 및 예시

정의통신이 암호화되기 전에 트로이목마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감청하는 것을 의미함

※ 트로이목마: 컴퓨터 사용자의 정보를 빼가는 악성 프로그램

예시

인터넷 전화 프로그램인 skype의 경우 음성신호가 암호로 변환되어 전송되는데

통신 중에 암호화된 음성신호를 감청하게 되면 이를 해독하지 못하는 한 의미를

알 수 없으므로 암호화되기 전에 음성신호를 가로채야 하는 경우 통신전감청을 함

□ 심사보고서 내용

○ 바이에른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심사보고서에 바이에른주 형사소추기관이

2008년~2011년에 23개의 사건에서 Digitask사의 트로이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여

법관의 명령에 의하여 수행한 통신전감청의 문제점을 지적함

- 이들 사례에서 테러리스트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근거는 발견되지 않았음

- 통신전감청의 사례에서 통신전감청이 불완전하게 기록되어 있어서 그 과정을

명확히 알 수 없었음

○ 형사소추기관이 수행한 통신전감청에서 위법행위가 발견되고 안전성이 보장

되지 않은 암호화기술을 사용하였으며 감청대상자의 컴퓨터의 무결성에 대한

통지를 하지 않는 등의 문제점이 발견됨

- Digitask사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4개 사례에서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는

브라우저의 스크린 샷을 가능하게 하였음

21) Quellen-TK-Überwa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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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법제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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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일반적으로 수사기관이 여러 가지 기술적 수단을 이용하여 당사자의 정보기술

시스템에 비밀리에 접근하여 대상시스템의 이용을 비밀리에 감시하는 것

절차상 중요한 저장매체의 내용을 열람하기 위하여 거기에 저장된 데이터를

수사기관에 비밀리에 전달하는 것을 의미

일회에 타인의 컴퓨터시스템에 저장된 데이터를 복제하기 위해서 비밀리에

접근하는 ‘온라인 열람’과 장기간 작동 중인 컴퓨터시스템의 이용 상황을 비밀

리에 감시하는 ‘온라인 감시’로 구분됨

법적근거현재 범죄수사를 위한 온라인수색은 허용되어 있지 않고 예방목적을 위한

온라인수색은 연방범죄수사청법이나 바이에른주 경찰법에 규정되어 있음

- 9개 사례에서는 명령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수사기관이 감청한 컴퓨터의 소프트

웨어를 완벽하게 읽어 저장하였는데 감청대상 컴퓨터에 있는 소프트웨어의

목록을 읽는 것은 금지된 ‘온라인수색’에 해당함

※ ‘온라인수색’(Online Durchsuchung)의 정의 및 법적근거

- 외국에 있는 서버가 통신전감청을 위한 중간경로로 비밀리에 이용되고 있는데

이것은 해당 국가의 법률에 저촉될 수 있으며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음

- 통신전감청의 중간경로로 이용된 외국 서버에 투입된 암호화 기술이 2008년

에서 2010년 사이에 보안 측면에서 안전하였지만, 2012년에는 그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음

- 감청소프트웨어나 제어장치가 한 번도 업데이트되지 않았고 그 이용도 기록

되지 않음

- 몇몇 사례에서는 통신전감청의 종료 후 수행된 트로이 프로그램이 제거되지

않았고 차단만 되어 감청대상자는 자신의 컴퓨터의 무결성에 관한 내용을

충분히 통지 받지 못했음

□ 개선방안

○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기 위해서 통신전감청의 대상 컴퓨터에 있는 소프트

웨어의 목록을 열람하는 것과 같은 부수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이를 위한 수행 종류와 방법도 법적으로 명확하게 규정되어야 함

○ 아직 전송되지 않은 전자우편의 초안과 같은 텍스트를 열람하거나 감시하는

행위가 통신전감청에 포섭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통신전감청은 법률규정을

통해서 온라인수색과 명확히 구별되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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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수색은 현행 형사소송법에서 허용되어 있지 않고, 통신전감청은 현재

실무에서 일반적인 전기통신감청에 관한 규정(형사소송법 제100a조)을 적용

하여 수행되고 있음

- 통신전감청의 기본권 침해의 특수성 때문에 전기통신감청규정을 적용해서는

안되고 이를 위한 명확한 법률규정이 필요하다고 보는 것이 바이에른주 개인

정보보호위원회의 입장임

○ 통신전감청에 관한 법률규정은 침해의 정도가 상당히 중대하기 때문에 이의

요건을 정함에 있어서 전통적인 전기통신감청에 관한 현재의 규정보다 엄격

하게 규정되어야 함

○ 기술적․조직적으로 허용되지 않는 감시기능을 배제하고 효과적인 통제를

가능하게 하는 그 밖의 규정들이 허용되어야 함

- 예를 들어 다운로드의 한계, 감시소프트웨어의 원텍스트의 열람 가능성 등을

허용하여야 함

○ 감청대상자는 통신감청 그 자체 뿐 아니라, 자신의 정보기술 시스템에서 발생한

결과에 대해 사후에 통지를 받아야 함

○ 바이에른주 개인정보보위원회는 형사소추와 위험예방을 위해서 통신전감청이

필요하다면 침해의 심각한 정도와 기술적 특수성이 정당하게 평가되는 규정을

제정할 것을 촉구하고 있음

- 유선전화상의 대화의 감청과 비교하여 통신전감청은 통신대상자의 컴퓨터,

노트북, 휴대전화 또는 그 밖의 IT 시스템의 무결성를 침해하는 점을 근거로 함

※ 출처 : http://www.heise.de/newsticker/meldung/Bayerntrojaner-Datenschuetzer-sieht-ravieren

de-Maengel-bei-TK-Ueberwachung-165881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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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법제동향

- 33 -

참고 웹사이트

1. 국내 웹사이트

[1] 법제처(http://inglaw.moleg.go.kr)

[2] 국회(http://www.assembly.go.kr)

2. 국외 웹사이트

[1] http://www.laborlawyers.com/files/32773_Illinois%20Password%20Legislation_final.pdf

[2] http://www.ilga.gov/legislation/publicacts/97/PDF/097-0875.pdf

[3] http://www.rsnlt.com/publications/law-alerts/public-act-97-0875-illinois-new-qfacebookq-law

[4] http://www.tmanet.com/content/%E2%80%9Cfacebook%E2%80%9D-amendment-right-privac

y-workplace-act-will-challenge-employer-ingenuity

[5] http://www.weknownext.com/blog/the-perils-of-asking-applicants-or-employees-for-their-private

-social-media

[6] http://socialmediatoday.com/emoderation/692271/ftc-revisions-proposed-changes-coppa

[7] http://www.news24daily.com/larry-magid-the-unintended-consequences-of-privacy-policies-onl

ine-new-ftc-coppa-children/

[8] http://www.mercurynews.com/business/ci_21212464?source%3DAP

[9] http://www.bgbl.de/Xaver/start.xav?startbk=Bundesanzeiger_BGBl&start=//*[@attr_id='bgbl

112s1084.pdf']

[10] http://www.workplaceprivacyreport.com/uploads/file/0.pdf

[11] http://www.newjerseybusinesslawyersblog.com/2012/08/after-employer-accesses-employees

-facebook-posts-new-jersey-court-allows-invasion-of-privacy-claim-t.html

[12] http://jolt.law.harvard.edu/digest/jurisdiction/district-courts/ehling-v-monmouth-ocean-hosp-se

rv-corp

[13] http://law.marquette.edu/facultyblog/2012/07/27/heres-my-invite-so-friend-me-maybe-changin

ging-notions-of-privacy-in-social-media/

[14] http://www.bverwg.de/enid/87c512dd3ef779b5b3be74fc4175522e,6f5dda7365617263685f64

6973706c6179436f6e7461696e6572092d093134323934093a095f7472636964092d0931393

535/Pressemitteilungen/Pressemitteilung_9d.html

[15] http://www.bverwg.de/media/archive/811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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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http://eur-lex.europa.eu/LexUriServ/LexUriServ.do?uri=OJ:L:2002:108:0051:0051:DE:PDF

[17] http://s.conjur.com.br/dl/decisao-tribunal-federal-suica-mantem.pdf

[18] http://www.heise.de/newsticker/meldung/Bayerntrojaner-Datenschuetzer-sieht-ravierende-Ma

engel-bei-TK-Ueberwachung-165881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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