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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가 소식 신한은행 KBO리그 개막 전 이벤트 신한은행은 KBO리그 개막을 기다리 는 팬들을 위해 총상금 5000만원 규모의 ‘쏠야구가 쏜다, 총 상금 5000만원에 도전 하라’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인들과 팀을 이뤄 ‘2020 신한 프로야구 적금’ 상품에 가입하거나 ‘쏠야구’ 콘텐츠 참여 등을 통해 활동점수를 쌓으면, 상금 과 삼성 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 삼성 갤 럭시 S20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 SC제일은행 1만원 펀드 가입 가능 SC제일은행은 22일부터 모바일뱅 킹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1만원부터 펀드에 가입할 수 있도록 펀드상품 최저 가입금액을 낮추고 자산관리 상 품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 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22일부터 오 는 6월 말까지 모바일뱅킹 앱에서 펀 드에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는 고 객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 및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리비 가상계좌 서비스 우리은행이 ‘아파트 관리비 가상계좌 집금서비스’를 실시한다. 납부자는 관 리비 고지서에 표기된 납부자 전용 가 상계좌를 이용해 청구된 액수만 납부할 수 있어 입금 오류를 줄이고 관리사무 소는 ERP시스템을 통해 납부 여부를 손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아파 트 ERP시스템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아 파트 단지에서 이용 가능하다. NH농협 스포츠단 응원영상 제작 농협은행은 고객과 직원의 건강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직장인 스트레칭 및 응원메시지’ 영상을 제작하고 유튜 브 등 공식 SNS 계정에서 공개했다. 농 협은행 테니스팀 최지희 선수와 소프 트테니스팀 문혜경 선수 등 은행 스포 츠단 선수들이 영상 제작에 참여했다. 이들은 집이나 직장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스트레칭 동작과 전신운동 방 법 등을 직접 일러준다. 신한금융재단 교육부 장관상 수상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제40회 장애인 의 날을 맞아 희망사회프로젝트를 통해 추진중인 ‘희망학교 소프트웨어(SW)교 실’의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 관상을 수상했다. 희망학교 SW교실은 국내 최초로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이뤄 지는 SW교육사업이다. 신한금융희망재 단은 2018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까지 장애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 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9 2020년 4월 22일 수요일 금융 FINANCE 주가 폭락해도 매수 일색 국내 증권사 리포트 도마 위 증권사 32곳 중 30곳 기업분석보고서 매도 의견 ‘전무’ 외국계 매도 · 중립 40% 차지 日 매도 의견 89.6% 기업 상대 기업공개 · 신용공여 업무 객관적 분석 의문 “리포트 분석 측면서 경쟁할 독립기관 설립해야”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사태로 증시 폭락장세가 연 출됐지만 국내 증권사가 발행한 기업 분석보고서의 투자의견은 ‘매수’ 일색 인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 중에는 매도 의견뿐만 아니 라 ‘중립’ 의견도 없이 100% 주식을 사 라는 ‘매수’ 의견만 낸 곳도 5곳 있었다. 이는 매도 의견이 20% 수준을 보인 외 국계 증권사와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21일 금융감독원이 더불어민주당 김 병욱 의원(분당을)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3월 기업분석보고서를 발행한 국내 증권사 32곳 중 30곳은 보 고서의 투자의견을 ‘매도’로 제시한 경 우가 한건도 없었다. 흥국증권(61건), DS투자증권(28건), 리딩투자증권(10건), 유화증권(4건), 한 양증권(2건) 등 5곳은 100% 매수 의견 이었다. 올해 들어 코로나19 사태로 코스피 1500선이 붕괴하는 등 폭락장이 지속 할 동안에도 주식을 계속 사라고 권유 할 뿐 팔라고 이야기한 경우는 없었다 는 이야기다. 증권사별로 매수 의견 비율을 보면 5곳을 제외하면 키움증권이 98.7%로 가장 높다. 보고서 157건 중 매수 의견 이 155곳, 중립 의견이 2건이다. 그다음으로 교보증권(97.8%), 상상 인증권(97.4%), 유진투자증권(96.8%), 하이투자증권(96.5%), 신한금융투자 (96.1%), 케이프투자증권(95.3%), 미 래에셋대우(95.2%), 한화투자증권 (94.4%) 등 순이다. 매수 의견이 가장 낮은 증권사는 카 카오페이증권이지만 보고서가 ‘중립’ 1 건뿐이고 부국증권은 보고서 13건 중 매수 의견이 9건으로 69.2%다. 대형사 중에는 KB증권이 77.3%로 낮고 삼성증권(78.7%), NH투자증권 (78.8%), 메리츠증권(84.9%), 유안타증 권(86.2%), 신영증권(87.3%), 한국투자 증권(87.7%) 등 순으로 낮다. 그러나 이들 증권사도 매도 의견은 거의 없고 나머지는 중립 의견이다. 국내 증권사 중 그나마 매도 의견을 1건이라도 낸 곳은 NH투자증권과 대 신증권 2곳뿐이다. 그러나 이마저도 NH투자증권 1건과 대신증권 3건으로 해당 증권사의 전체 기업분석보고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4%, 0.3% 수준이다. 국내 증권사 32곳이 발간한 전체 기 업분석보고서의 투자의견 평균은 매수 89.4%, 중립 10.5%, 매도 0.1%다. 유안타증권은 대만계지만 국내 증권 사와 거의 비슷한 영업 구조를 가지고 있어 국내 증권사로 분류했다. 국내 증권사와 비교해 외국계 증권사 의 매도 의견 비율은 꽤 높은 편이다. 외국계 증권사 13곳이 발간한 기업 분석보고서 2174건 중 매도 의견이 달 린 보고서가 399건으로 18.4%에 달하 고 매수 의견 60.2%, 중립 21.4%다. 일본계 다이와증권은 보고서 96건 중 매도 의견 보고서가 무려 86건으로 그 비율이 89.6%에 달했다. 매수 의견 은 4.2%, 중립 의견은 6.3%였다. 메릴린치증권이 매도 의견이 26.4% 로 그다음으로 높았고 UBS증권 17.6%, 맥쿼리증권 17.5%, 모간스탠리증권 17.3%, CLSA증권 14.5% 등이다. 외국 계 중에는 홍콩상하이증권이 1.9%로 가장 낮았다. 이처럼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발행한 기업분석보고서에서 매수 의견 이 대부분이고 매도 의견을 찾아보기 힘든 것은 증권사 영업 구조가 주요 요 인으로 꼽힌다. 증권사는 코스피가 폭락해 개인 투자 자들이 큰 손해를 봐도 주식을 많이 사 거래하기만 하면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증 권사의 주식 수수료 수입은 코스피 수치 가 아닌 주식 거래 규모와 비례한다. 최근 한 증권사가 시장점유율 기록 을 경신해 직원에게 특별격려금을 지 급한 것은 이런 면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또 기업은 증권사의 고객이다. 증권 사는 기업을 상대로 기업공개(IPO), 투 자은행(IB), 신용공여 등의 업무를 하 고 있어 기업에 부정적인 보고서를 내 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증권사 보고서 중에는 해당 분석 종 목의 주가가 하락하면 이를 반영해 목 표주가는 하향 조정하면서도 투자의견 은 그대로 두는 경우가 적지 않다. 금융감독원은 2017년 증권사 보고서 의 객관성을 제고하기 위해 증권사 내 부검수팀 역할을 강화하고 목표주가와 실제 주가의 괴리율을 공시하도록 하 도록 했다. 또 애널리스트 독립성 강화 를 위해 합리적인 보수 산정 기준을 마 련해 내부 규정 등에 명확히 반영하도 록 했지만 별 효과가 없는 상황이다. 김병욱 의원은 “정보의 신뢰성은 자 본시장 발전에 있어 기본인 만큼 투자자 보호와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합리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작 주식을 사라고 계속 권유한 증 권사와 애널리스트들은 향후 해당 종 목의 주가가 내려가 투자자들이 막대 한 손실을 봐도 책임지지 않는다. 그러나 주식시장 전반과 개별 종목 들에 대해 분석을 내놓는 곳이 증권사 밖에 없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정보를 얻을 때 의존할 수밖에 없다. 조남희 금융소비자원 원장은 “지금 과 같은 상황에서 탈피해 자본시장을 더 건전하게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증 권사와 리포트 분석 측면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관을 육성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며 “자본시장연구원이나 금융 연구원이 그런 기능을 해주거나 안되 면 독립적인 기관을 세우는 것이 필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원장은 “금융당국이 이런 노력조 차 안 하고 관심도 안 두다 보니 잘못 된 구조가 지속할 수밖에 없다”며 “금 융당국이 현안에만 너무 치우쳐 있고 이런 잘못된 시장 구조를 큰 틀에서 바 꾸는데 너무 소홀한 것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김지호기자[email protected] 보험설계사 정규직 ‘철새 설계사’ 해결책되나 피플라이프 · 리치앤코 · 토스 등 보험상담 매니저 등 선발 예정 비용 부담 등 따른 조직 확장 한계 명확 미풍에 그칠 것 피플라이프, 리치앤코, 토스보험서비 스 등 법인보험대리점(GA)업계가 ‘정 규직 보험설계사 조직’이란 파격적인 실험에 나선 가운데 이직이 잦은 보험 영업 환경의 고질적 문제를 해결할 대 안이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다만 비용 부담 등에 따른 조직 확장 의 한계도 명확해 ‘미풍’에 그칠 수 있 다는 시각도 상당하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형 GA 피플 라이프는 올해 정규직 보험상담매니 저(Employed Financial Advisor, EFA) 5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리치앤코는 올해 정규직 보험 상담 매니저가 상주하는 오프라인 보험숍 굿리치라운지를 50개까지 확대할 방침 이다.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가 설립한 GA인 토스보험서비스도 정규직 설계 사 채용 공고를 내고 조직 확장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연내 100명의 정규직 설계사를 뽑겠다는 것이 토스 보험서비스의 목표다. 그간 설계사는 개인사업자로 성과 에 따라 급여가 정해졌지만 정규직 설 계사들은 4대 보험을 적용 받는 정규 직 근로자 신분으로 기본급을 보장받 고 이 같은 안정성을 토대로 성과에 따 른 인센티브를 받게 되는 소득 구조 모 델이다. 때문에 보험사·GA를 옮겨 다니면서 승환계약, 고아 계약 등 불완전판매를 야기하는 ‘철새 설계사’들을 막을 대안 으로 꼽히고 있다. 실제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6 월말 기준 13월차 설계사등록정착률은 생명보험 평균 38.2%, 손해보험 52.7% 로 나타났다. 생보 설계사 10명 중 6명 이 1년도 채 되지 않아 회사를 떠난 셈 이다. GA업계도 마찬가지로, 지에이코리 아를 제외한 설계사수 상위권 GA들의 평균 정착률은 50% 안팎에 불과하다. GA업계 관계자는 “정규직 설계사는 직업적 안정성이 보장되는 만큼 이직 이 잦은 보험영업 현장의 오래된 문제 를 해결하고, 수수료 보단 고객에 맞는 보험 상품 설계로 불완전판매도 적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실제로도 정규직 설계사 채용에 상당한 인력이 몰리면 서 시장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정규직 설계사 조직을 운영하기 위해선 상당한 고정 비용이 드는 만큼 미풍에 그칠 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 조직내 고능률 설계사만 있다면 인 건비를 넘는 성과를 내 조직이 운영될 수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결국 저능률 설계사에 대한 부 담을 다른 조직원들이 짊어져야 하는 데 이에 대한 불만이 커질 수밖에 없다 는 지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정규직 설계사 조직 도입이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예단하 긴 힘들겠지만 갈수록 인건비 부담이 커지는 구조”라며 “조직 확장의 한계 가 뻔하기 때문에 일정 수준에서 멈추 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종진기자[email protected] 코로나로 중단된 보험설계사 자격시험 25일 재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중단됐던 보험설계사 자격시험이 오는 25일 재개된다. 20일 생명·손해보험협회는 자격시 험의 장기 중단으로 어려움이 지속되 는 예비 설계사들을 위해 25, 26일 야 외 특별시험을 실시키로 했다. 생보 설계사 시험 접수는 21~22일까 지며 보험사 연수원과 지역별 공설운 동장 등 전국 9개 지역 13개 시험장에 서 치러질 예정이다. 손보 설계사 시험의 경우 서울, 경기, 강원, 충청, 영남, 호남 등 주요 광역시도 별로 연수원, 운동장 등 야외 시험공간이 확보된 지역에서 자격시험이 진행된다. 자격시험은 개방된 공간에서 응시자 를 최대한 이격시켜 코로나19 집단 감 염 리스크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고사장에서 응시자간 전후좌우로 간격을 4~5m 확보하기로 했다. 여기 에 응시자가 시험장으로 올 때 개별 차 량으로 이동하도록 하고, 출입구에서 체온을 측정해 정상 체온일 경우만 응 시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한편 5월 시험은 코로나19 확산 상황 에 따라 세부 일정이 정해질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RP <로봇프로세스자동화> A 활용 금융감독행정 효율 확대 윤석헌 금감원장 금융감독 디지털 전환 TF 킥오프 회의 “‘ 로봇 조사역 시범적용 확대 디지털 전환 기반 다질 것 윤석헌(사진) 금융감독원장은 21일 “올해 로봇프로세스자동화 (RPA) 기술을 활용해 감독 업무 일부를 자동화하는 ‘로봇 조사역’ (가칭)을 단순·반복 업무에 시범 적용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확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 원장은 이날 IT 기반의 감독방 향과 비전을 수립하기 위한 ‘금융감 독 디지털 전환 테스크포스(TF)’ 킥 오프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TF를 통해 디지털 전환 로드맵을 마련하는 동시에 △섭 테크를 통한 감독업무 혁신 △레 그테크 가속화 △핀테크 혁신 지 속 등 세가지 우선 과제를 중심 으로 올해 디지털 전환의 기반을 다져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섭테크를 통한 감독업무 혁신의 일환으로 빅데이터 기반 의 민원상담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연내 인공지능(AI) 음성인 식기술을 통해 금융민원상담에 녹취된 음성파일을 텍스트로 변 환하고, 축적·분석하는 1단계 사 업을 진행한다. 이어 내년 2단계 사업을 통해 내부 감독정보와 뉴 스, SNS 등 외부 정보를 결합해 민원 원인을 조기 인지·대응하는 시스템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AI, 빅데이터 기반의 감독 시스 템도 확충한다. 기존 구축된 불법 추심판별, 불완전판매 식별지원, 민원분류추천 시스템, AI사모펀 드 심사지원, 인터넷 불법금융광 고 감시 등 5개 AI·빅데이터 기반 시스템 이용 현황을 분석해 편의 성과 분석·판별성능을 개선하고, 불공정 거래조사나 보험사기 등 금융감독 업무 중 AI·빅데이 터 기반으로 전 환 가능한 시스 템을 지속 발굴 할 예정이다. 감독행정 효율화를 위한 로봇 조사역도 등장한다. 사업자 휴폐 업 조회 자동화, 감독통계 데이 터 취합 업무 자동화 등 감독 업 무 일부를 자동화하는 시범사업 을 추진하고 나아가 단계적으로 RPA 기술 활용 영역을 단계적으 로 넓혀나갈 방침이다. 금융회사의 레그테크 도입 확 산도 적극 유도키로 했다. 레그 테크는 규제(Regulation)와 기술 (Technology)의 합성어로, 법규 준수 및 위반 감시 등 금융 규제 관련 업무에 IT를 접목하는 것을 일컫는다. 윤 원장은 “레그테크를 촉진해 금융기관이 규제 변화에 능동적 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소규모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자 금세탁방지 업무를 자동화 하도 록 유도하는 등 수시로 금융회사 와 소통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 다”고 언급했다. 핀테크 혁신과 관련해선 금감 원, 핀테크기업, 금융회사 실무자 들이 함께 참여하는 정보공유체 계를 운영키로 했다. 아울러 한국 인터넷진흥원과 은행이 공동 운 영중인 대출사기 스탬문자 차단 시스템을 타 금융권역으로 확대 적용하고, 새로운 혁신기술을 융 합해 금융사기 방지 수준을 강화 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국내 증권사 해외 증권사 매수 중립 매도 국내외 증권사 발행 기업분석보고서 투자의견 보고서 현황 89.4% 60.2 21.4 21.4 10.5 0.1 매수 의견 100% 5곳 흥국·DS투자·리딩투자·유화·한양증권 매도 의견 낸 2곳 NH투자·대신증권 일본계 다이와증권 매도 89.6%·매수 4.2%·중립 6.3% 매도의견 외국계 중 홍콩상하이증권 1.9%로 가장 낮아 매수 의견이 대부분인 이유 1. 증권사 주식 수수료 수입은 주식 거래 규모와 비례 코스피 폭락해 개인 투자자들 손해 봐도 주식을 많이 사 거래만 하면 이익 얻을 수 있는 구조 -최근 한 증권사가 시장점유율 기록을 경신해 직원에게 특별격려금을 지급한 것은 이런 면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 2. 기업은 증권사의 고객 증권사는 기업을 상대로 기업공개(IPO), 투자은행(IB), 신용공여 등의 업무 행해 기업에 부정적 보고서 내기가 쉽지 않은 실정 - 증권사 보고서 중 해당 분석 종목 주가 하락하면 이를 반영 목표주가는 하향 조정하지만 투자의견 그대로 두는 경우 많아 GA업계 정규직 보험설계사 조직 실험 피플라이프 정규직보험상담매니저 500명 선발 리치앤코 정규직보험상담매니저상주오프라인보 험숍굿리치라운지 50곳까지 확토스보험서비스 연내 100명의정규직설계사모집

매수 일색 국내 증권사 리포트 도마 위트테니스팀 문혜경 선수 등 은행 스포 ... 주가 폭락해도 ‘매수’ 일색… 국내 증권사 리포트 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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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매수 일색 국내 증권사 리포트 도마 위트테니스팀 문혜경 선수 등 은행 스포 ... 주가 폭락해도 ‘매수’ 일색… 국내 증권사 리포트 도마

▒ 금융가 소식

신한은행 KBO리그 개막 전 이벤트

신한은행은 KBO리그 개막을 기다리

는 팬들을 위해 총상금 5000만원 규모의

‘쏠야구가 쏜다, 총 상금 5000만원에 도전

하라’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인들과 팀을 이뤄 ‘2020 신한 프로야구

적금’ 상품에 가입하거나 ‘쏠야구’ 콘텐츠

참여 등을 통해 활동점수를 쌓으면, 상금

과 삼성 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 삼성 갤

럭시 S20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

SC제일은행 1만원 펀드 가입 가능

SC제일은행은 22일부터 모바일뱅

킹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1만원부터

펀드에 가입할 수 있도록 펀드상품

최저 가입금액을 낮추고 자산관리 상

품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

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22일부터 오

는 6월 말까지 모바일뱅킹 앱에서 펀

드에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는 고

객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 및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리비 가상계좌 서비스

우리은행이 ‘아파트 관리비 가상계좌

집금서비스’를 실시한다. 납부자는 관

리비 고지서에 표기된 납부자 전용 가

상계좌를 이용해 청구된 액수만 납부할

수 있어 입금 오류를 줄이고 관리사무

소는 ERP시스템을 통해 납부 여부를 손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아파

트 ERP시스템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아

파트 단지에서 이용 가능하다.

NH농협 스포츠단 응원영상 제작

농협은행은 고객과 직원의 건강과

사기를 높이기 위해 ‘직장인 스트레칭

및 응원메시지’ 영상을 제작하고 유튜

브 등 공식 SNS 계정에서 공개했다. 농

협은행 테니스팀 최지희 선수와 소프

트테니스팀 문혜경 선수 등 은행 스포

츠단 선수들이 영상 제작에 참여했다.

이들은 집이나 직장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스트레칭 동작과 전신운동 방

법 등을 직접 일러준다.

신한금융재단 교육부 장관상 수상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제40회 장애인

의 날을 맞아 희망사회프로젝트를 통해

추진중인 ‘희망학교 소프트웨어(SW)교

실’의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

관상을 수상했다. 희망학교 SW교실은

국내 최초로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이뤄

지는 SW교육사업이다. 신한금융희망재

단은 2018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까지 장애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

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92020년 4월 22일 수요일

금융

FINANCE

주가 폭락해도 ‘매수’ 일색… 국내 증권사 리포트 도마 위

증권사 32곳 중 30곳 기업분석보고서 매도 의견 ‘전무’

외국계 매도·중립 40% 차지… 日 매도 의견 89.6%

기업 상대 기업공개·신용공여 업무… 객관적 분석 의문

“리포트 분석 측면서 경쟁할 독립기관 설립해야”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사태로 증시 폭락장세가 연

출됐지만 국내 증권사가 발행한 기업

분석보고서의 투자의견은 ‘매수’ 일색

인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 중에는 매도 의견뿐만 아니

라 ‘중립’ 의견도 없이 100% 주식을 사

라는 ‘매수’ 의견만 낸 곳도 5곳 있었다.

이는 매도 의견이 20% 수준을 보인 외

국계 증권사와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21일 금융감독원이 더불어민주당 김

병욱 의원(분당을)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3월 기업분석보고서를

발행한 국내 증권사 32곳 중 30곳은 보

고서의 투자의견을 ‘매도’로 제시한 경

우가 한건도 없었다.

흥국증권(61건), DS투자증권(28건),

리딩투자증권(10건), 유화증권(4건), 한

양증권(2건) 등 5곳은 100% 매수 의견

이었다.

올해 들어 코로나19 사태로 코스피

1500선이 붕괴하는 등 폭락장이 지속

할 동안에도 주식을 계속 사라고 권유

할 뿐 팔라고 이야기한 경우는 없었다

는 이야기다.

증권사별로 매수 의견 비율을 보면

5곳을 제외하면 키움증권이 98.7%로

가장 높다. 보고서 157건 중 매수 의견

이 155곳, 중립 의견이 2건이다.

그다음으로 교보증권(97.8%), 상상

인증권(97.4%), 유진투자증권(96.8%),

하이투자증권(96.5%), 신한금융투자

(96.1%), 케이프투자증권(95.3%), 미

래에셋대우(95.2%), 한화투자증권

(94.4%) 등 순이다.

매수 의견이 가장 낮은 증권사는 카

카오페이증권이지만 보고서가 ‘중립’ 1

건뿐이고 부국증권은 보고서 13건 중

매수 의견이 9건으로 69.2%다.

대형사 중에는 KB증권이 77.3%로

낮고 삼성증권(78.7%), NH투자증권

(78.8%), 메리츠증권(84.9%), 유안타증

권(86.2%), 신영증권(87.3%), 한국투자

증권(87.7%) 등 순으로 낮다.

그러나 이들 증권사도 매도 의견은

거의 없고 나머지는 중립 의견이다.

국내 증권사 중 그나마 매도 의견을

1건이라도 낸 곳은 NH투자증권과 대

신증권 2곳뿐이다.

그러나 이마저도 NH투자증권 1건과

대신증권 3건으로 해당 증권사의 전체

기업분석보고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4%, 0.3% 수준이다.

국내 증권사 32곳이 발간한 전체 기

업분석보고서의 투자의견 평균은 매수

89.4%, 중립 10.5%, 매도 0.1%다.

유안타증권은 대만계지만 국내 증권

사와 거의 비슷한 영업 구조를 가지고

있어 국내 증권사로 분류했다.

국내 증권사와 비교해 외국계 증권사

의 매도 의견 비율은 꽤 높은 편이다.

외국계 증권사 13곳이 발간한 기업

분석보고서 2174건 중 매도 의견이 달

린 보고서가 399건으로 18.4%에 달하

고 매수 의견 60.2%, 중립 21.4%다.

일본계 다이와증권은 보고서 96건

중 매도 의견 보고서가 무려 86건으로

그 비율이 89.6%에 달했다. 매수 의견

은 4.2%, 중립 의견은 6.3%였다.

메릴린치증권이 매도 의견이 26.4%

로 그다음으로 높았고 UBS증권 17.6%,

맥쿼리증권 17.5%, 모간스탠리증권

17.3%, CLSA증권 14.5% 등이다. 외국

계 중에는 홍콩상하이증권이 1.9%로

가장 낮았다.

이처럼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발행한 기업분석보고서에서 매수 의견

이 대부분이고 매도 의견을 찾아보기

힘든 것은 증권사 영업 구조가 주요 요

인으로 꼽힌다.

증권사는 코스피가 폭락해 개인 투자

자들이 큰 손해를 봐도 주식을 많이 사

거래하기만 하면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증

권사의 주식 수수료 수입은 코스피 수치

가 아닌 주식 거래 규모와 비례한다.

최근 한 증권사가 시장점유율 기록

을 경신해 직원에게 특별격려금을 지

급한 것은 이런 면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또 기업은 증권사의 고객이다. 증권

사는 기업을 상대로 기업공개(IPO), 투

자은행(IB), 신용공여 등의 업무를 하

고 있어 기업에 부정적인 보고서를 내

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증권사 보고서 중에는 해당 분석 종

목의 주가가 하락하면 이를 반영해 목

표주가는 하향 조정하면서도 투자의견

은 그대로 두는 경우가 적지 않다.

금융감독원은 2017년 증권사 보고서

의 객관성을 제고하기 위해 증권사 내

부검수팀 역할을 강화하고 목표주가와

실제 주가의 괴리율을 공시하도록 하

도록 했다. 또 애널리스트 독립성 강화

를 위해 합리적인 보수 산정 기준을 마

련해 내부 규정 등에 명확히 반영하도

록 했지만 별 효과가 없는 상황이다.

김병욱 의원은 “정보의 신뢰성은 자

본시장 발전에 있어 기본인 만큼 투자자

보호와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합리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작 주식을 사라고 계속 권유한 증

권사와 애널리스트들은 향후 해당 종

목의 주가가 내려가 투자자들이 막대

한 손실을 봐도 책임지지 않는다.

그러나 주식시장 전반과 개별 종목

들에 대해 분석을 내놓는 곳이 증권사

밖에 없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정보를

얻을 때 의존할 수밖에 없다.

조남희 금융소비자원 원장은 “지금

과 같은 상황에서 탈피해 자본시장을

더 건전하게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증

권사와 리포트 분석 측면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관을 육성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며 “자본시장연구원이나 금융

연구원이 그런 기능을 해주거나 안되

면 독립적인 기관을 세우는 것이 필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원장은 “금융당국이 이런 노력조

차 안 하고 관심도 안 두다 보니 잘못

된 구조가 지속할 수밖에 없다”며 “금

융당국이 현안에만 너무 치우쳐 있고

이런 잘못된 시장 구조를 큰 틀에서 바

꾸는데 너무 소홀한 것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 김지호�기자�[email protected]

보험설계사 정규직 ‘철새 설계사’ 해결책되나

피플라이프·리치앤코·토스 등 보험상담 매니저 등 선발 예정

비용 부담 등 따른 조직 확장 한계 명확… “미풍에 그칠 것”

피플라이프, 리치앤코, 토스보험서비

스 등 법인보험대리점(GA)업계가 ‘정

규직 보험설계사 조직’이란 파격적인

실험에 나선 가운데 이직이 잦은 보험

영업 환경의 고질적 문제를 해결할 대

안이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다만 비용 부담 등에 따른 조직 확장

의 한계도 명확해 ‘미풍’에 그칠 수 있

다는 시각도 상당하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형 GA 피플

라이프는 올해 정규직 보험상담매니

저(Employed Financial Advisor, EFA)

5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리치앤코는 올해 정규직 보험 상담

매니저가 상주하는 오프라인 보험숍

굿리치라운지를 50개까지 확대할 방침

이다.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가 설립한

GA인 토스보험서비스도 정규직 설계

사 채용 공고를 내고 조직 확장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연내 100명의

정규직 설계사를 뽑겠다는 것이 토스

보험서비스의 목표다.

그간 설계사는 개인사업자로 성과

에 따라 급여가 정해졌지만 정규직 설

계사들은 4대 보험을 적용 받는 정규

직 근로자 신분으로 기본급을 보장받

고 이 같은 안정성을 토대로 성과에 따

른 인센티브를 받게 되는 소득 구조 모

델이다.

때문에 보험사·GA를 옮겨 다니면서

승환계약, 고아 계약 등 불완전판매를

야기하는 ‘철새 설계사’들을 막을 대안

으로 꼽히고 있다.

실제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6

월말 기준 13월차 설계사등록정착률은

생명보험 평균 38.2%, 손해보험 52.7%

로 나타났다. 생보 설계사 10명 중 6명

이 1년도 채 되지 않아 회사를 떠난 셈

이다.

GA업계도 마찬가지로, 지에이코리

아를 제외한 설계사수 상위권 GA들의

평균 정착률은 50% 안팎에 불과하다.

GA업계 관계자는 “정규직 설계사는

직업적 안정성이 보장되는 만큼 이직

이 잦은 보험영업 현장의 오래된 문제

를 해결하고, 수수료 보단 고객에 맞는

보험 상품 설계로 불완전판매도 적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실제로도 정규직

설계사 채용에 상당한 인력이 몰리면

서 시장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정규직 설계사 조직을 운영하기

위해선 상당한 고정 비용이 드는 만큼

미풍에 그칠 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

조직내 고능률 설계사만 있다면 인

건비를 넘는 성과를 내 조직이 운영될

수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결국 저능률 설계사에 대한 부

담을 다른 조직원들이 짊어져야 하는

데 이에 대한 불만이 커질 수밖에 없다

는 지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정규직 설계사 조직

도입이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예단하

긴 힘들겠지만 갈수록 인건비 부담이

커지는 구조”라며 “조직 확장의 한계

가 뻔하기 때문에 일정 수준에서 멈추

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정종진�기자�[email protected]

코로나로 중단된 보험설계사 자격시험 25일 재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중단됐던 보험설계사

자격시험이 오는 25일 재개된다.

20일 생명·손해보험협회는 자격시

험의 장기 중단으로 어려움이 지속되

는 예비 설계사들을 위해 25, 26일 야

외 특별시험을 실시키로 했다.

생보 설계사 시험 접수는 21~22일까

지며 보험사 연수원과 지역별 공설운

동장 등 전국 9개 지역 13개 시험장에

서 치러질 예정이다.

손보 설계사 시험의 경우 서울, 경기,

강원, 충청, 영남, 호남 등 주요 광역시도

별로 연수원, 운동장 등 야외 시험공간이

확보된 지역에서 자격시험이 진행된다.

자격시험은 개방된 공간에서 응시자

를 최대한 이격시켜 코로나19 집단 감

염 리스크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고사장에서 응시자간 전후좌우로

간격을 4~5m 확보하기로 했다. 여기

에 응시자가 시험장으로 올 때 개별 차

량으로 이동하도록 하고, 출입구에서

체온을 측정해 정상 체온일 경우만 응

시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한편 5월 시험은 코로나19 확산 상황

에 따라 세부 일정이 정해질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RP<로봇프로세스자동화>

A 활용 금융감독행정 효율 확대

윤석헌 금감원장 ‘금융감독 디지털 전환 TF’ 킥오프 회의

“‘로봇 조사역’ 시범적용 확대… 디지털 전환 기반 다질 것”

윤석헌(사진) 금융감독원장은

21일 “올해 로봇프로세스자동화

(RPA) 기술을 활용해 감독 업무

일부를 자동화하는 ‘로봇 조사역’

(가칭)을 단순·반복 업무에 시범

적용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확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 원장은 이날 IT 기반의 감독방

향과 비전을 수립하기 위한 ‘금융감

독 디지털 전환 테스크포스(TF)’ 킥

오프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TF를 통해 디지털 전환

로드맵을 마련하는 동시에 △섭

테크를 통한 감독업무 혁신 △레

그테크 가속화 △핀테크 혁신 지

속 등 세가지 우선 과제를 중심

으로 올해 디지털 전환의 기반을

다져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섭테크를 통한 감독업무

혁신의 일환으로 빅데이터 기반

의 민원상담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연내 인공지능(AI) 음성인

식기술을 통해 금융민원상담에

녹취된 음성파일을 텍스트로 변

환하고, 축적·분석하는 1단계 사

업을 진행한다. 이어 내년 2단계

사업을 통해 내부 감독정보와 뉴

스, SNS 등 외부 정보를 결합해

민원 원인을 조기 인지·대응하는

시스템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AI, 빅데이터 기반의 감독 시스

템도 확충한다. 기존 구축된 불법

추심판별, 불완전판매 식별지원,

민원분류추천 시스템, AI사모펀

드 심사지원, 인터넷 불법금융광

고 감시 등 5개 AI·빅데이터 기반

시스템 이용 현황을 분석해 편의

성과 분석·판별성능을 개선하고,

불공정 거래조사나 보험사기 등

금융감독 업무

중 AI·빅데이

터 기반으로 전

환 가능한 시스

템을 지속 발굴

할 예정이다.

감독행정 효율화를 위한 로봇

조사역도 등장한다. 사업자 휴폐

업 조회 자동화, 감독통계 데이

터 취합 업무 자동화 등 감독 업

무 일부를 자동화하는 시범사업

을 추진하고 나아가 단계적으로

RPA 기술 활용 영역을 단계적으

로 넓혀나갈 방침이다.

금융회사의 레그테크 도입 확

산도 적극 유도키로 했다. 레그

테크는 규제(Regulation)와 기술

(Technology)의 합성어로, 법규

준수 및 위반 감시 등 금융 규제

관련 업무에 IT를 접목하는 것을

일컫는다.

윤 원장은 “레그테크를 촉진해

금융기관이 규제 변화에 능동적

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소규모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자

금세탁방지 업무를 자동화 하도

록 유도하는 등 수시로 금융회사

와 소통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

다”고 언급했다.

핀테크 혁신과 관련해선 금감

원, 핀테크기업, 금융회사 실무자

들이 함께 참여하는 정보공유체

계를 운영키로 했다. 아울러 한국

인터넷진흥원과 은행이 공동 운

영중인 대출사기 스탬문자 차단

시스템을 타 금융권역으로 확대

적용하고, 새로운 혁신기술을 융

합해 금융사기 방지 수준을 강화

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국내증권사

해외증권사

매수 중립 매도

국내외 증권사 발행 기업분석보고서 투자의견 보고서 현황

89.4%

60.2 21.4 21.4

10.5 0.1

매수 의견 100% 5곳 흥국·DS투자·리딩투자·유화·한양증권 매도 의견 낸 2곳 NH투자·대신증권

일본계 다이와증권 매도 89.6%·매수 4.2%·중립 6.3%매도의견 외국계 중 홍콩상하이증권 1.9%로 가장 낮아

매수 의견이 대부분인 이유1. 증권사 주식 수수료 수입은 주식 거래 규모와 비례

코스피 폭락해 개인 투자자들 손해 봐도 주식을 많이 사 거래만 하면 이익 얻을 수 있는 구조-최근 한 증권사가 시장점유율 기록을 경신해 직원에게 특별격려금을 지급한 것은 이런 면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

2. 기업은 증권사의 고객

증권사는 기업을 상대로 기업공개(IPO), 투자은행(IB), 신용공여 등의 업무 행해기업에 부정적 보고서 내기가 쉽지 않은 실정- 증권사 보고서 중 해당 분석 종목 주가 하락하면 이를 반영 목표주가는 하향 조정하지만 투자의견 그대로 두는 경우 많아

GA업계 정규직 보험설계사 조직 실험

피플라이프

정규직�보험상담매니저�500명 선발

리치앤코

정규직�보험�상담�매니저�상주�오프라인�보

험숍��굿리치라운지�50곳까지 확대

토스보험서비스

연내 100명의�정규직�설계사�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