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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8 2015년 6월 3일 가맹점주님들, 카드별로매출관리힘드셨죠? 홈페이지(www.cardsales.or.kr)에서도 무료이용이 가능하며, 추가적인 서비스와 혜택이 제공됩니다 가맹점 카드매출조회 여신금융협회 인터넷 신용대출 직거래장터 (www.directloan.or.kr) 소상공인과 직장인을 위해 한 번의 신청으로 여러 여신금융회사에 신청한 효과,역경매 방식으로 최적의 대출조건 직접선택 카드매출 조회 어플 ( APP ) 한번에 O K ! ! 모바일에 최적화된 승인내역 조회 일별,기간별,월별 거래시간,승인금액/번호 카드사별, 건별 상세조회 쉽고편리한 매입내역 조회 매입 및 매입취소내역 수수료, 지급예정일, 지급금액 관리 다양한 옵션의 입금내역 조회 기간별, 월별 구분 입금 일자, 매출, 금액, 실입금액 등 원하는정보만 쏙 ~ 마이페이지 카드사별 가맹점 수수료율 및 대금지급 주기 등 즉시 조회 가능 내 손안의 세무사 부가세자료 정리 부가세 신고 참고자료로 분기별,월별 카드매출실적 모든 카드사의 승인, 매입, 입금내역 조회를 통합적으로 ! 이제부터 스마트하게 관리하세요 ! 안드로이드폰(삼성, LG 등) : 핸드폰 첫 화면에서 플레이스토어를 누른 후 검색창에‘카드매출조회’또는‘여신금융협회’를 입력하여 설치 아 이 폰(애플) : 핸드폰 첫 화면에서 앱스토어를 누른 후 검색창에‘카드매출조회’또는‘여신금융협회’를 입력하여 설치 어플(APP) 설치방법 관세청이 15년 만에 허용하는 신규 사업권을 놓고 서울 시내 면세점을 잡기 위한 기업들의 혈투가 한창 벌어지고 있다. 호텔신라도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에 공식 출 전했는데, 관세청은 지난 1일 사업계획서 등 입 찰 서류 제출 마감을 시작으로 7월 초 현장 실사 평가 등을 거쳐 7월 중순 이후 결과를 발표할 계 획이다. 관세청의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 심사 결과 발표에 따라 호텔신라의 주가도 한바탕 요 동을 칠 것으로 보인다. 애널리스트들은 호텔신라의 서울 시내 면세 점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며 호텔신라에 대해 비교적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또한 호텔신라의 올해 1분기 실적 또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애널리스트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이유라 할 수 있다. 호텔신라의 올 1분기 매출은 8285억원으로 전 년 동기의 5940억원에 비해 39.48%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336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217억원 에 비해 54.84%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당 기순이익도 15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15억원에 비해 34.78% 늘었다. 유진투자증권은 호텔신라의 실적과 국내외 면세점 확장전략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 김지효 연구원은 “호텔신라는 올 1분기 연결매출액 8285억원, 영업이익 336 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충족했다”며 “면 세점 매출액은 7527억원, 영업이익 430억원으 로 중국 인바운드 관광객 증가로 매출 신장세 가 이어졌고 인천공항 이익레버리지로 이익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싱가포르 창이공항 영업손실은 100억원 중반으로 파악되며 호텔사업 매출액 544억원, 영업손실 -126억원으로 적자가 지속 됐다”며 “이는 서울신라호텔 투숙률이 50%에 그쳤고 신라스테이 오픈 비용이 투입된 데 기인 한다”고 덧붙였다. 호텔신라가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을 신청하 면서 독과점 논란을 피하기 위해 현대산업개발 과의 합작을 추진한 것도 눈길을 끈다. 두 기 업의 합작법인인 HDC신라면세점은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 세계 최대 규모의 도심형 면세점 인 ‘DF랜드’를 짓겠다는 구상이다. 신한금융투자 성준원 연구원은 “DF랜드 전 체 면적은 6만5000㎡(2만평)이고 면세점 면적 은 2만7400㎡(8300평)로 기존의 평 예상 대비 2 배 규모라며 “경쟁력을 가진 면세점 사업자가 나오기를 바라는 정부의 바람과도 맞아 떨어진 고 평가했다. 성 연구원은 “관세청 심사항목인 ‘보세구역 관리역량’과 ‘운영인의 경영능력’ 항목은 기존 사업자에게 유리하다”면서 “특히 AEO(세계 관세기구 수출입 안전 관리 우수 기업 인증)는 국내에서 신라면세점만 갖고 있어 경쟁사 대비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호텔신라의 올해 매출액이 3조7778억 원, 영업이익 2198억원, 당기순이익 2010억원 을 기록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성 연구원은 국내 실적이 매우 좋고 신규 면세 특허 기대감 또한 아직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다 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5000원을 유 지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면세점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호텔 부문의 적자 폭이 확대되고 있다는 것은 부담 으로 작용하고 있다. 김대성 기자 kimds@ 국내외 면세점 확장 전략 긍정적… 실적 꾸준한 상승 1분기 영업익 336억, 전년比 54% 신장… 매출•당기순익도 큰 폭 증가세 인천공항 면세점 재입찰 비용-면세점 추가 허용 따른 경쟁심화는 ‘부정적’ ● 호텔신라 실적과 전망 호텔신라는 지난 1973년 5월 9일에 설립됐으 며 1991년 3월 12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 장에 주식을 상장했다. 호텔사업부문에서는 국내 최고 수준의 호텔 로 인정받고 있는 서울신라호텔, 럭셔리 리 조트 호텔인 제주신라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호텔신라는 호텔 위탁 경영에도 참여하여 삼 성거제호텔을 운영하고 있고 2013년 11월 신 라스테이 동탄, 2014년 10월 신라스테이 역 삼, 2015년 3월 신라스테이 제주를 오픈하는 등 비즈니스호텔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6년 중국 쑤저우에 있는 진지 레이크 신라호텔과 20년간 위탁경영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2008년에는 인천공항 면세점을 비롯, 2010 년 대구공항 면세점, 2011년 김포공항 면세 점을 개장하고 2014년 싱가포르 창이공항 화 장품•향수 전매장에 대한 운영을 시작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호텔신라의 주주분포는 삼성생명이 지분 7.30%인 286만5158주를 갖고 있는 최대주주 다. 삼성전자는 지분 5.10%인 200만4747주 를 갖고 있으며 삼성증권도 3.10%인 120만 주를 보유하고 있다. 또 삼성카드가 지분 1.30%인 52만4863주, 삼성SDI도 0.10%인 2만9316주를 갖고 있 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말 지분 10.60%인 417만5160주를 갖고 있었으나 올 3월 말 현 재 12.20%인 479만7058주로 지분을 늘렸다. 김양혁 기자 myvvvvv@ 애널리스트들은 호텔신라에 상당히 호의적인 보고서를 내놓고 있다. 면세점 시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고 ‘황금알’을 낳는 알짜배기 사업인 만큼 호텔신라에 대해서는 후한 점수를 매기 는듯한 분위기다. 또 호텔신라가 현대산업개발과 함께 합작법 인인 HDC신라면세점을 만들고 서울 용산 아 이파크몰에 도심형 면세점인 DF랜드를 짓겠 다는데 일단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유진투자증권 김지효 연구원은 “기존 호텔 신라 시내면세점 매출액/면적을 감안할 때( 장충동 신라면세점 6611㎡에 1조원 매출) 1만 3223㎡(4000여평) 면적에 연간 매출액은 5000 억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원은 임대료는 매출의 1% 정도 지불하여 부담되지 않는 수준이고 면세점 사 업권을 따내면 내년 2분기부터 영업 시작이 가 능하다며 “국내 시내면세점 입찰에 참여했을 뿐 아니라 창이공항 면세점 운영권을 획득하 여 글로벌 면세시장 점유율 확대 전략을 차근 차근 실행 중”이라고 평가했다. KDB대우증권 함승희 연구원은 “현재 호텔 신라는 펀더멘털의 의미 있는 변화가 진행되 는 과정이 비본질적이고 외재적인 잡음에 의 해 지나치게 저평가 받고 있다”며 “2년 전 환 율 방향성과 인천공항 임대료와 관련한 불확 실성이 주가 반등의 발목을 잡았다면 현재는 추가 시내면세점 출점과 관련한 우려가 심리 적 불안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호텔신라의 2분기 실적이 나아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대신증권 김윤진 연구원은 △ 창이공항 적자가 급감하고 △호텔 성수기 효 과로 적자폭이 줄어들게 된다는 점에서 2분기 모멘텀이 더 좋게 되는 이유 3가지를 꼽았다. 김대성 기자 kimds@ 국내 최고 수준 호텔… 위탁경영도 활발 면세점 사업 기대감… 대부분 투자의견 ‘매수’ ●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사업은 ● 애널리스트가 본 호텔신라

국내외 면세점 확장 전략 긍정적… 실적 꾸준한 상승nimage.globaleconomic.co.kr/phpwas/pdffile.php?sp=20150603_15_8_01_449... · 여신금융협회 인터넷 신용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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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8 2015년 6월 3일

가맹점주님들, 카드별로 매출관리 힘드셨죠?

홈페이지(www.cardsales.or.kr)에서도 무료이용이 가능하며, 추가적인 서비스와 혜택이 제공됩니다 가맹점 카드매출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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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창에‘카드매출조회’또는‘여신금융협회’를 입력하여 설치

아 이 폰(애플) : 핸드폰 첫 화면에서 앱스토어를 누른 후

검색창에‘카드매출조회’또는‘여신금융협회’를 입력하여 설치

어플(APP)

설치방법안 내

관세청이 15년 만에 허용하는 신규 사업권을

놓고 서울 시내 면세점을 잡기 위한 기업들의

혈투가 한창 벌어지고 있다.

호텔신라도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에 공식 출

전했는데, 관세청은 지난 1일 사업계획서 등 입

찰 서류 제출 마감을 시작으로 7월 초 현장 실사

평가 등을 거쳐 7월 중순 이후 결과를 발표할 계

획이다. 관세청의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 심사

결과 발표에 따라 호텔신라의 주가도 한바탕 요

동을 칠 것으로 보인다.

애널리스트들은 호텔신라의 서울 시내 면세

점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며 호텔신라에

대해 비교적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또한 호텔신라의 올해 1분기 실적 또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애널리스트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이유라 할 수 있다.

호텔신라의 올 1분기 매출은 8285억원으로 전

년 동기의 5940억원에 비해 39.48%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336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217억원

에 비해 54.84%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당

기순이익도 15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15억원에 비해 34.78% 늘었다.

유진투자증권은 호텔신라의 실적과 국내외

면세점 확장전략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 김지효 연구원은 “호텔신라는

올 1분기 연결매출액 8285억원, 영업이익 336

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충족했다”며 “면

세점 매출액은 7527억원, 영업이익 430억원으

로 중국 인바운드 관광객 증가로 매출 신장세

가 이어졌고 인천공항 이익레버리지로 이익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싱가포르 창이공항 영업손실은

100억원 중반으로 파악되며 호텔사업 매출액

544억원, 영업손실 -126억원으로 적자가 지속

됐다”며 “이는 서울신라호텔 투숙률이 50%에

그쳤고 신라스테이 오픈 비용이 투입된 데 기인

한다”고 덧붙였다.

호텔신라가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을 신청하

면서 독과점 논란을 피하기 위해 현대산업개발

과의 합작을 추진한 것도 눈길을 끈다. 두 기

업의 합작법인인 HDC신라면세점은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 세계 최대 규모의 도심형 면세점

인 ‘DF랜드’를 짓겠다는 구상이다.

신한금융투자 성준원 연구원은 “DF랜드 전

체 면적은 6만5000㎡(2만평)이고 면세점 면적

은 2만7400㎡(8300평)로 기존의 평 예상 대비 2

배 규모”라며 “경쟁력을 가진 면세점 사업자가

나오기를 바라는 정부의 바람과도 맞아 떨어진

다”고 평가했다.

성 연구원은 “관세청 심사항목인 ‘보세구역

관리역량’과 ‘운영인의 경영능력’ 항목은 기존

사업자에게 유리하다”면서 “특히 AEO(세계

관세기구 수출입 안전 관리 우수 기업 인증)는

국내에서 신라면세점만 갖고 있어 경쟁사 대비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호텔신라의 올해 매출액이 3조7778억

원, 영업이익 2198억원, 당기순이익 2010억원

을 기록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성 연구원은 국내 실적이 매우 좋고 신규 면세

특허 기대감 또한 아직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다

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5000원을 유

지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면세점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호텔

부문의 적자 폭이 확대되고 있다는 것은 부담

으로 작용하고 있다.

김대성 기자 kimds@

국내외 면세점 확장 전략 긍정적… 실적 꾸준한 상승

1분기 영업익 336억, 전년比 54% 신장… 매출•당기순익도 큰 폭 증가세

인천공항 면세점 재입찰 비용-면세점 추가 허용 따른 경쟁심화는 ‘부정적’

● 호텔신라 실적과 전망

호텔신라는 지난 1973년 5월 9일에 설립됐으

며 1991년 3월 12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

장에 주식을 상장했다.

호텔사업부문에서는 국내 최고 수준의 호텔

로 인정받고 있는 서울신라호텔, 럭셔리 리

조트 호텔인 제주신라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호텔신라는 호텔 위탁 경영에도 참여하여 삼

성거제호텔을 운영하고 있고 2013년 11월 신

라스테이 동탄, 2014년 10월 신라스테이 역

삼, 2015년 3월 신라스테이 제주를 오픈하는

등 비즈니스호텔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6년 중국 쑤저우에 있는 진지

레이크 신라호텔과 20년간 위탁경영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2008년에는 인천공항 면세점을 비롯, 2010

년 대구공항 면세점, 2011년 김포공항 면세

점을 개장하고 2014년 싱가포르 창이공항 화

장품•향수 전매장에 대한 운영을 시작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호텔신라의 주주분포는 삼성생명이 지분

7.30%인 286만5158주를 갖고 있는 최대주주

다. 삼성전자는 지분 5.10%인 200만4747주

를 갖고 있으며 삼성증권도 3.10%인 120만

주를 보유하고 있다.

또 삼성카드가 지분 1.30%인 52만4863주,

삼성SDI도 0.10%인 2만9316주를 갖고 있

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말 지분 10.60%인

417만5160주를 갖고 있었으나 올 3월 말 현

재 12.20%인 479만7058주로 지분을 늘렸다.

김양혁 기자 myvvvvv@

애널리스트들은 호텔신라에 상당히 호의적인

보고서를 내놓고 있다. 면세점 시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고 ‘황금알’을 낳는 알짜배기 사업인

만큼 호텔신라에 대해서는 후한 점수를 매기

는듯한 분위기다.

또 호텔신라가 현대산업개발과 함께 합작법

인인 HDC신라면세점을 만들고 서울 용산 아

이파크몰에 도심형 면세점인 DF랜드를 짓겠

다는데 일단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유진투자증권 김지효 연구원은 “기존 호텔

신라 시내면세점 매출액/면적을 감안할 때(

장충동 신라면세점 6611㎡에 1조원 매출) 1만

3223㎡(4000여평) 면적에 연간 매출액은 5000

억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원은 �임대료는 매출의 1% 정도

지불하여 부담되지 않는 수준이고 면세점 사

업권을 따내면 내년 2분기부터 영업 시작이 가

능하다”며 “국내 시내면세점 입찰에 참여했을

뿐 아니라 창이공항 면세점 운영권을 획득하

여 글로벌 면세시장 점유율 확대 전략을 차근

차근 실행 중”이라고 평가했다.

KDB대우증권 함승희 연구원은 “현재 호텔

신라는 펀더멘털의 의미 있는 변화가 진행되

는 과정이 비본질적이고 외재적인 잡음에 의

해 지나치게 저평가 받고 있다”며 “2년 전 환

율 방향성과 인천공항 임대료와 관련한 불확

실성이 주가 반등의 발목을 잡았다면 현재는

추가 시내면세점 출점과 관련한 우려가 심리

적 불안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호텔신라의 2분기 실적이 나아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대신증권 김윤진 연구원은 △

창이공항 적자가 급감하고 △호텔 성수기 효

과로 적자폭이 줄어들게 된다는 점에서 2분기

모멘텀이 더 좋게 되는 이유 3가지를 꼽았다.

김대성 기자 kimds@

국내 최고 수준 호텔… 위탁경영도 활발

면세점 사업 기대감… 대부분 투자의견 ‘매수’

●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사업은

● 애널리스트가 본 호텔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