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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661건립된 최고역사의 대학 르비브국립대학교는 1661년에 대학의 지위를 인정받은 유서 깊은 명문대학이다. 신학과 철학을 가르치던 신학대학 에서 출발하여, 이후 수백 년에 걸쳐 112학과를 차례로 설해 종합대학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7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사자의 도시’(르비브는 다닐 할리츠키 대공이 아들 레브(Лев-사자)위해 건설한 도시 추정된다)멋을 더하는 우아한 외관과 세기 동안 다양 분야에서 거둔 학적(學的) 성과 만으로도 리비브국립대학교를 크라이나 최고의 대학으로 손꼽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학교의 자부심의 원천은, 자타가 공인하 , 정통 우크라이나학의 깊이와 폭에 있다. 이것은 학교 이름 앞에 이반 프랑코라는 이름자가 붙은 것을 보아도 있다. 이반 프랑코(1856-1916)르비브국립대학교가 배출한 우크라이나 불세출의 문인이자 학자이다. , 소설, 희곡을 나드는, 문인으로서의 스펙트럼도 상당히 넓지만, 문학, 어학, 철학, 사상, 경제학, 정치학, 민속학, 민족학, 역사학(프랑코는 우크라이나 초대대통령이자 <우크라이나史>집필한 미하 일로 흐루솁스키(1866-1934)와도 교류가 깊었다) 나열하기 힘들 만큼 광범한 분야에서 족적을 남겼다. 그의 방대한 작은 후에 50권짜리 전집으로 엮이기도 하였다. 그는 평생 , , 행동으로 우크라이나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 했다. 그러니 루시즘(러시 아化)강한 반감을 이는 우크라이나 서부도 르비브에서 이반 프랑 코를 기리는 것은 조금도 이상하지 않다. 본관 앞에는 역시나 프랑코 공원이 있고, 공원에는 프랑코 동상이 있다. 관광객의 발걸음을 유도 하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다. 안타깝게도 2계대전 당시 독일군이 침공했을 르비브국립대학교가 소장 하고 있던 장서 수만 권이 소실되었다고 한다. 다행히도 본관 에서 5거리에(학교 도서관은 15거리에 있다!) 우크라이 나학술원 산하 스테파니카 국립도서관이 문을 열어 연구자들 지원하고 있다. 우크라이나학의 자존심 - 르비브 국립대학 Львівський національний університет імені Івана Франка 우크라이나 서부 르비브에 위치한 우크라이나학의 메카 대학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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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1년 건립된 최고역사의 대학

르비브국립대학교는 1661년에 대학의 지위를 인정받은 유서 깊은 명문대학이다. 신학과 철학을 가르치던 신학대학에서 출발하여, 이후 수백 년에 걸쳐 112개 학과를 차례로 개설해 종합대학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7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사자의 도시’(르비브는 다닐로 할리츠키 대공이 아들 레브(Лев-사자)를 위해 건설한 도시로 추정된다)에 멋을 더하는 우아한 외관과 몇 세기 동안 다양

한 분야에서 거둔 학적(學的) 성과만으로도 리비브국립대학교를 우크라이나 최고의 대학으로 손꼽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학교의 자부심의 원천은, 자타가 공인하듯, 정통 우크라이나학의 깊이와 폭에 있다. 이것은 학교 이름 앞에

‘이반 프랑코’라는 이름자가 붙은 것을 보아도 알 수 있다.

이반 프랑코(1856-1916)는 르비브국립대학교가 배출한 우크라이나 불세출의 문인이자 학자이다. 시, 소설, 희곡을 넘나드는, 문인으로서의 스펙트럼도 상당히 넓지만, 문학, 어학, 철학, 사상, 경제학, 정치학, 민속학, 민족학, 역사학(프랑코는

우크라이나 초대대통령이자 <우크라이나史>를 집필한 미하일로 흐루솁스키(1866-1934)와도 교류가 깊었다) 등 나열하기

도 힘들 만큼 광범한 분야에서 족적을 남겼다. 그의 방대한 저작은 후에 50권짜리 전집으로 엮이기도 하였다. 그는 평생 말,

글, 행동으로 우크라이나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니 루시즘(러시아化)에 강한 반감을 보이는 우크라이나 서부도시 르비브에서 이반 프랑코를 기리는 것은 조금도 이상하지 않다. 본관 건물 앞에는 역시나 프랑코공원이 있고, 공원에는

프랑코 동상이 서 있다. 관광객의 발걸음을 유도하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다.

안타깝게도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이 침공했을 때 르비브국립대학교가 소장하고 있던 장서 수만 권이 소실되었다고 한다. 다행히도 본관에서 5분 거리에(학교 도서관은 15분 거리에 있다!) 우크라이나학술원 산하 스테파니카 국립도서관이 문을 열어 연구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우크라이나학의 자존심 - 르비브 국립대학

Львівський національний університет імені Івана Франка

우크라이나 서부

르비브에 위치한

우크라이나학의 메카

대학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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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카 도서관

우크라이나학술원 산하 스테파니카 국립도서관은 우크라이나학 부흥의 중심이 되기 위해 학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Preparatory School for International Students

Preparatory School for International Students (PSIS) of the Ivan Franko National University of Lviv offers language training (both in Uktainian and/or Russian) in Lviv, Ukraine.

It is a division of the Preuniversity Training Department of the IFNU.

IFNU teach international students in the Ukrainian language and traditions as well as provide additional preparation for their future study programs in the universities of Ukraine.

IFNU have been teaching International Students since 1975. During this time approximately 2668 students from more than 62 countries have been trained at our Department.

Please visit or web-page at: http://www.franko.lviv.ua/faculty/psis.

Classes are conducted by experienced s t a ff w i th t each ing p rac t i ce o f international students from various countries including USA, Canada and European countries.

Students usually live in dormitories. The students are provided with two-bed room in a students' hostel. All the university facilities like libraries, computer centre, sport complexes as well as polyclinic service are available for them.

The classes start normally in September . The fall semester : 1 Sep.-25 Jan.. The Spring semester: 9 Feb.- 30 Jun.

Upon completion of a course a formal certificate is awarded.

e-mail: [email protected]://www.franko.lviv.ua tel: +38032 296-47-09fax: +38032 297-16-68

현재 르비브국립대학교는 과도기를 지나고 있다. 우크라이나 독립 이후에 정부의 지원이 크게 준데다 최근의 경제위기 또한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연간 900시간을 상회하는 교수진의 살인적인 시수, 차분한 면학이 힘들 정도로 열악한 교실 상황, 외국은 물론이고 자국의 신간서적마저 들이지 못하는 도서관 등, 르비브국립대학이 동유럽 명문이라는 예전의 명성을 되찾는 것을 방해하는 요소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르비브국립대학은 볼로냐 프로세스에 적극 참가하여 유럽 수준으로 올라가겠다는 목표 아래에서 노력하고 있다. 열악한 상황과 조건을 감수하는 학생과 연구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바란다.

Beautiful L’viv

르비브는 우크라이나의 주요 도시로서 문화적,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우크라이나 초기 역사속에 등장하는 이 도시(1256)는 할리치-볼히나야(Halych-Volhynia)의 수도였으며, 이후 폴란드-리투아니아 공국,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 폴란드공화국의 지배를 받았다. 중부유럽의 전통을 이어 받았던 이 도시는 1944년 소련에 합병되게 된다. 1991년 소련이 붕괴되고 우크라이나가 독립된 이후 르비브는 친서방을 표방하는 서부우크라이나의 중심이 되었고, 동과 서를 잇는 문화적 교차로의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