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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종합 2014년 12월 1일 월요일 1488호 ▶학내 학생처 기말고사 간식행사 안내 학생처 학생지원팀은 이화인 1000명을 대상으로 16일(화) 오후3시 학생문화관 1층 로비에서 ‘학생지원팀 A+응원 간식’ 행사를 진행한 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해당 시간에 해당 장소로 가면 된다. (문의: 3277-2055) 2014학년도 2학기 강의평가 진행 2014학년도 2학기 학부 및 일반대학원 교과목에 대한 강의평가가 3 일(수) 오전9시~23일(화) 오후5시 진행한다. 유레카통합행정→마이유 레카→학사→교과→강의평가에서 가능하며 입력내용 저장 후 ‘확정’ 버튼을 눌러야 성적을 조회할 수 있다. 강의평가를 한 과목이라도 실 시하지 않은 경우 12월23일(화)까지 전 과목의 성적조회가 불가하다. (문의: 3277-2028) 독어독문학과 유럽 리얼리즘 문학에 관한 특강 개최 본교 독어독문학과는 3일(수) 오후3시30분~4시45분 학관 315호 에서 유럽 문학에 관한 특강을 진행한다. 독일 본대학교(University of Bonn)진숙영 박사가 연사로 나서며 켈러, 발자크, 마이어의 문학 작품 속 예술작품 묘사를 중심으로 유럽의 리얼리즘 문학을 설명한 다. 참석을 원하는 학생은 해당 시간에 해당 장소로 가면 된다. (문의: 3277-2186) 디자인대학원 홈커밍데이 개최 본교 디자인대학원은 4일(목) 오후6시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 에서 ‘2014 이화 디자인대학원 홈커밍데이’를 개최한다. 행사는 동문들의 성공담을 듣는 시간 디자인대학원 소개 레이저 영상 전공별 모임 순으로 진행된다. 참석을 원하는 학생은 해당 시 간에 해당 장소로 가면 된다. (문의: 3277-6833) 디자인대학원 62회 졸업작품전 개최 본교 디자인대학원은 16일(화)~21일(토) 조형예술관A동 2층 이화 아트센터에서 62회 졸업작품전을 개최한다. 졸업작품전에서는 내 년 2월 졸업예정자 53명이 제작한 이론 PPT 및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다. 오프닝 리셉션은 16일(화) 오후5시에 열리며 개회식, 테이프 커팅, 졸업생 인사말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문의: 3277-6833) 사회과학대학 커리어 특강 개최 본교 사회과학대학은 23일(화) 오후3시30분~6시 이화포스코 관 252호에서 ‘나의 리더십 총합’ 키우는 4가치 법칙 배우기를 주제 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사전신청 후 개인별 진단테스트 에 참여한 학생에 한해 수강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5일 (금)까지 사회과학대학 행정실(이화포스코관 210호)로 방문신청하 거나 문의번호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3277-3366) 한우리집 겨울계절학기 거주 추가 선발 한우리집 기숙사는 3일(수) 오전10시~5일(금) 오후4시 학부 재 (휴)학생을 대상으로 기숙사 사생을 추가 선발한다. 거주기간은 23 일(화)~2015년 1월16일(금)이다. 신청자의 거주지역에 제한을 두지 않으며 계절학기 비수강생도 신청 가능하다. 기숙사비는 한우리집 A동(2인실) 23만원, B동 1인실(지하)30만원, B동 1인실(지상)40만 원이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유레카통합행정→학사→기숙사→입 사지원신청및결과조회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3277-2060) 생협 공정무역 원두커피 쿠폰행사 진행 생활협동조합(생협)과 서울시 공정무역홍보단 ‘이세동동’은 19일 (금)까지 공정무역 원두커피 쿠폰행사를 진행한다. 공정무역 원두 를 사용한 생협의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아이스 포함)을 구매 시 도장이 찍힌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쿠폰 10개를 모은 200명에게 공정무역 상품을 제공한다. (문의: 3277-3626) 교목실 2014 2학기 특별 보충 채플 진행 교목실은 2일(화)~4일(목) 특별 보충 채플을 진행한다. 참석을 원 하는 학생은 채플 시작 30분전까지 유레카통합행정→수강/채플→ 훈련학점특별보충신청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표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3277-3810) 스타강사 이기상 이것이 1타강사의 노하우다 “포경울부(포항, 경주, 울산, 부산). ‘포경수술 을 하면 울부짖는다’라고 생각하면서 외우세요. 우리나라 도시들의 지경을 잘 외우지 못하는 학 생이 많은데 이런 식으로 재밌는 농담을 학습과 정에 녹여내서 학생들이 단어 하나에도 흥미를 느끼게 만들죠.” 본교 사범대학 사회과교육과가 11월27일 오후5 시~6시 교육관B동 252호에서 사회과교육과 진로 특강 ‘지리로 먹고 살 수 있을까?’를 진행했다. 학 생 약 70명이 참석한 이번 강연에서는 인터넷 강 의 사이트 메가스터디(Megastudy) 이기상 강사 가 연사로 나서 한 분야에서 성공하는 방법에 대 해 설명했다. 이기상 강사는 2009년 이후 유료 인 터넷 강의 사이트 사회탐구 영역에서 6년 연속 1 위를 차지했다. 유쾌하면서도 알찬 강의로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그지만, 그런 그가 스타강사가 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의 노력이 필요했다. “꾸준한 시간을 한 분야에 투자해야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습 니다. 저도 10년째 되던 해에야 학생들이 저를 알 아보기 시작했어요. 10년의 시간을 바치면 다른 이들이 먼저 알고 찾아줍니다.” 그는 수업에 대해 항상 철저히 준비하는 습관이 자신을 스타강사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저는 수 업준비 중독에 걸렸다고 말할 수 있어요. 새벽에 일어나 교재를 직접 집필합니다. 수업 1시간 전에 강의실에 도착해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고요. 수업 에 관한 모든 것은 제가 직접 준비해야 해요.” 또한 이 강사는 한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해서 는 한 자리에 정체되지 말고 끊임없이 연구하라 고 조언했다. “같은 수업 내용이어도 학생들이 배 울 때 새롭고 재밌도록 매년 새로운 교재를 집필 하죠. 또한 학생들이 계속 수업에 집중하도록 만 들기 위해 목욕탕에서도 방법을 연구합니다. 3D 자료 제작법을 배우고 수업과 관련된 애드리브도 틈틈이 생각해 봐요.” 그는 자신의 일에 의미를 부여하고 즐기는 것이 성공의 비법이라고 덧붙였다. “강의 게시판에 매일 올라오는 질문에 답해주는 일을 무의미하고 지루 한 일이라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이 시간을 교재를 수정하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뒀어요. 학생들이 질 문하는 이유는 제 설명이 애매모호했기 때문이니 까요. 그 후 이 시간도 의미를 부여하며 효율적으 로 쓰고 있다고 생각하니 재밌어졌어요.” 이어서 이 강사는 모든 일상적인 상황에서도 항상 일에 대해 생각하라고 조언했다. “저는 어 디를 가든 수업에 도움이 되는 자료가 있는지 둘 러봐요. 산책할 때도, 여행에서도 늘 수업 자료를 수집하죠. 심지어 화장실에 볼일 보다가 교재에 넣기 위해 사진을 찍은 적도 있어요.” 마지막으로 성실의 가치를 꼭 중요시 여기라 고 당부하며 특강을 마쳤다. “아이들이 가장 기 억에 남는 선생님 1위가 수업을 열심히 하는 선 생님이에요. 요즘 똑똑한 교사는 많아요. 하지 만 그 중에서 성실한 교사는 드물어요. 학생에 게 좋은 선생님으로 남으려면 성실함을 갖추시 기 바랍니다.” 강연을 들은 이호연(교공·14)씨는 “수험생 때 듣던 지리관련 내용이 아닌 교육과 인생의 가치 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들어서 흥미로웠다”며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 력을 해야겠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원동심 기자 [email protected] 내년부터 의대 신설되고 전임교원 책임시간 늘어나 내년부터 본교에 의과대학(의대)이 신설된다. 기획처 기획팀은 11월26일 교무회의에서 의결된 학칙 중 개정 학칙 외 10건의 제정 및 개정 규정 을 공포했다. 이번에 공포된 규정은 26일 의대 신설 교수의 책임시간 확대 명예교수 추대 자격기준 완화 등을 골자로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형계획 중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의대 학 부의 신설이다. 본교는 내년부터 의대 학부 체제 로 전환하고 신입생 5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의 대 의예과의 수업년한 6년으로 기초·소양 교육 2 년, 전공교육은 4년으로 구성된다. 본교는 2004년 까지 의대 학부를 설치하고 학생을 선발해왔지만 2007년부터는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체제로 전환, 운영해왔다. 기획처 기획팀 관계자는 “본교 뿐 아니라 서울 시내 주요 대학들도 내년부터 의 전원에서 의대로 체제를 전환해 운영하려는 흐름 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개정안을 통해 전임교원의 책임시간도 확 대됐다. 교수 1명이 1년 동안 책임져야할 수업시 간이 늘어난 것이다. 기존 학칙에서 정한 매 학년 도 30주를 기준으로 학기당 매주 6학점, 6시간이 이번 개정안을 통해 연간 15학점에 해당하는 15 시간으로 확대됐다. 교무처 측에 의하면 전임교 원의 책임시간을 상향조정하여 개설 강좌수를 확대하고 강의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개정됐다. 그 외 변경된 학칙으로는 교수학습개발원의 교육환경개선 업무 분담 강의실 지원센터 등 일부 본교 소속 조직명 변경 등이 있다. 이가빈(보건관리·11)씨는 “교원 책임시간 확대 를 통해 잘 개설되지 않는 전공과목이나 새로운 분야의 교양과목을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namakozz@ 서대문구에 대학생 먹거리 보안관이 떴다 제51회 변리사 시험 이화인 7명 합격 서대문구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대학생 보안 관이 나섰다. 서대문구는 11월8일 서대문구 보건소 미소지 움관에서 안전한 식품위생 환경을 조성하기 위 해 대학생 먹거리 보안관 17명과 위촉식을 했 다. 이준영 서대문구보건소장이 대학생 먹거리 보안관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박윤성 한국식 품정보원 교육컨설팅 본부장은 식품 관련 법령 과 제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임무 등에 대 해 강의했다. 서대문구 내에서 대학생이 직접 먹 거리 보안관으로 활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다. 대학생 먹거리 보안관은 대학생 중 식품위생 과 안전에 관심이 있는 자를 선발한 것으로 명 예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신분으로 식품위생 환경을 점검하는 활동을 한다. 식품위생법 제33 조 및 동행 시행령 제18조에 따르면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이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구청장 등 에게 위촉돼 음식점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 점검 등을 하는 자원 봉사자다. 보안관으로 위촉된 17명 중 본교생은 5명이다. 이들은 이번 달 말까지 기존 감시원과 함께 직 접 음식점 현장을 방문하며 음식점 주방 위생 상 태나 보건증 유무를 확인하는 등 현장 경험을 쌓 는 기간을 거친다. 2015년~2016년에는 한 달에 약 2~3회씩 대학가 주변 배달 음식점 약 350곳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약 238곳 위탁급식소 약 39곳의 위생을 3인 1조로 방문, 보건증 유무를 확인하는 등 점검하며 간 청소년 유해업소 중 기존에 행정처분 받은 업 소에 가서 청소년 법과 관련해 위반 사항 없는지 를 확인하며 단속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학생 먹거리 보안관으로 선발된 김수연(식영 12)씨는 “전공 수업에서 배운 것을 실생활에 적 용해보고자 지원했다”며 “대학가 먹거리를 직접 소비하는 대학생이 직접 점검하고 지적하면 음식 점 주인도 더 각성하고 환경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이번 먹거리 보안관 시행 성과에 따라 먹거리 보안관 제도 지속 여부를 결정할 예 정이다. 서대문구보건소 보건위생과 관계자는 “이번 대학생 먹거리 보안관 제도를 2년간 시행 한 후 성과가 좋으면 검토 후 새로 위촉할 수도 있 다”고 말했다. 공나은 기자 kne9516@ 제51회 변리사 시험에 이화인 7명이 최종 합 격했다. 이에 따라 본교는 올해 변리사 시험 합 격자 출신대학 순위에서 8위를 차지했다. 1위는 합격자 35명을 배출한 서울대로, 연세대, 한 양대(32명) 고려대(26명) KAIST(10명) 중앙대(9명) 서강대(8명) 등이 그 뒤를 이었 다. 이번 시험에서는 응시자 1148명 중 216명이 합격해 18.8%의 합격률을 보였다. 올해 변리사 2차 시험에서는 전기전자 전공자 가 두각을 나타냈다. 세부 전공별로는 전기전자 109명, 기계금속 32명, 화학약품생명 27명, 토 목건축산업공학 15명 등으로 집계됐다. 합격자 가운데 인문계 전공자는 3명이었다. 본교 합격생 7명 중 3명은 본교 변리사 시험 준 비반 출신이다. 김주희(전자공·09)씨는 “2년 반 정도 준비한 시험에 합격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아질 지식재산권 분쟁 관련 업무를 위해 항 상 공부하는 변리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변리사는 산업재산권에 관한 상담 및 분쟁해결 업무를 수행하는 산업재산권 전문자격사다. 이 자 격제도는 신기술에 대한 발명자와 출원인(청원이 나 원서를 낸 사람)의 권리 보호를 위한 업무가 늘 어나 이에 따른 권리분쟁이 확대되면서 제정됐다. 한편, 본교는 2005년부터 변리사 시험 준비반을 운영해왔다. 2010년 4월부터는 변리사시험과 기술 직 행정고시 준비를 위한 전용 고시반을 신규 개설 해 지원하고 있다. 조은아 기자 bel1211@ 11월27일 오후5시 교육관B동 252호에서 특강 ‘지리로 먹고 살 수 있을까?’가 진행됐다. 인터넷 강의 사이트 메가스 터디 이기상 강사가 연사로 나선 이번 특강에는 약 70명이 참석했다. 홍숙영 기자 [email protected] 2일(화) 3일(수) 4일(목) 오후6시30분~7시30분 오후6시30분~7시30분 오후3시~4시 이화 남성 교수중창단 특별 공연:백설공주와 오빠들 제일기획 김홍탁 마스터 특 별강연: 나의 멘토 2014 이화가족 성탄예배 서대문구 대학생 먹거리 보안관들이 위촉식에서 이준영 서대문구보건소장(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함께 안 전한 식품위생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을 다짐하며 파이팅 을 외치고 있다. 제공=서대문구청

스타강사 이기상 이것이 1타강사의 노하우다pdfi.ewha.ac.kr/1488/148806.pdf · 더 많아질 지식재산권 분쟁 관련 업무를 위해 항 상 공부하는 변리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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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종합 2014년 12월 1일 월요일 1488호

▶학내

학생처 기말고사 간식행사 안내

학생처 학생지원팀은 이화인 1000명을 대상으로 16일(화) 오후3시

학생문화관 1층 로비에서 ‘학생지원팀 A+응원 간식’ 행사를 진행한

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해당 시간에 해당 장소로 가면 된다.

(문의: 3277-2055)

2014학년도 2학기 강의평가 진행

2014학년도 2학기 학부 및 일반대학원 교과목에 대한 강의평가가 3

일(수) 오전9시~23일(화) 오후5시 진행한다. 유레카통합행정→마이유

레카→학사→교과→강의평가에서 가능하며 입력내용 저장 후 ‘확정’

버튼을 눌러야 성적을 조회할 수 있다. 강의평가를 한 과목이라도 실

시하지 않은 경우 12월23일(화)까지 전 과목의 성적조회가 불가하다.

(문의: 3277-2028)

독어독문학과 유럽 리얼리즘 문학에 관한 특강 개최

본교 독어독문학과는 3일(수) 오후3시30분~4시45분 학관 315호

에서 유럽 문학에 관한 특강을 진행한다. 독일 본대학교(University

of Bonn)진숙영 박사가 연사로 나서며 켈러, 발자크, 마이어의 문학

작품 속 예술작품 묘사를 중심으로 유럽의 리얼리즘 문학을 설명한

다. 참석을 원하는 학생은 해당 시간에 해당 장소로 가면 된다.

(문의: 3277-2186)

디자인대학원 홈커밍데이 개최

본교 디자인대학원은 4일(목) 오후6시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

에서 ‘2014 이화 디자인대학원 홈커밍데이’를 개최한다. 행사는 ▲

동문들의 성공담을 듣는 시간 ▲디자인대학원 소개 ▲레이저 영상

쇼 ▲전공별 모임 순으로 진행된다. 참석을 원하는 학생은 해당 시

간에 해당 장소로 가면 된다.

(문의: 3277-6833)

디자인대학원 62회 졸업작품전 개최

본교 디자인대학원은 16일(화)~21일(토) 조형예술관A동 2층 이화

아트센터에서 62회 졸업작품전을 개최한다. 졸업작품전에서는 내

년 2월 졸업예정자 53명이 제작한 이론 PPT 및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다. 오프닝 리셉션은 16일(화) 오후5시에 열리며 개회식, 테이프

커팅, 졸업생 인사말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문의: 3277-6833)

사회과학대학 커리어 특강 개최

본교 사회과학대학은 23일(화) 오후3시30분~6시 이화포스코

관 252호에서 ‘나의 리더십 총합’ 키우는 4가치 법칙 배우기를 주제

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사전신청 후 개인별 진단테스트

에 참여한 학생에 한해 수강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5일

(금)까지 사회과학대학 행정실(이화포스코관 210호)로 방문신청하

거나 문의번호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3277-3366)

한우리집 겨울계절학기 거주 추가 선발

한우리집 기숙사는 3일(수) 오전10시~5일(금) 오후4시 학부 재

(휴)학생을 대상으로 기숙사 사생을 추가 선발한다. 거주기간은 23

일(화)~2015년 1월16일(금)이다. 신청자의 거주지역에 제한을 두지

않으며 계절학기 비수강생도 신청 가능하다. 기숙사비는 한우리집

A동(2인실) 23만원, B동 1인실(지하)30만원, B동 1인실(지상)40만

원이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유레카통합행정→학사→기숙사→입

사지원신청및결과조회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3277-2060)

생협 공정무역 원두커피 쿠폰행사 진행

생활협동조합(생협)과 서울시 공정무역홍보단 ‘이세동동’은 19일

(금)까지 공정무역 원두커피 쿠폰행사를 진행한다. 공정무역 원두

를 사용한 생협의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아이스 포함)을 구매 시

도장이 찍힌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쿠폰 10개를 모은

200명에게 공정무역 상품을 제공한다.

(문의: 3277-3626)

교목실 2014 2학기 특별 보충 채플 진행

교목실은 2일(화)~4일(목) 특별 보충 채플을 진행한다. 참석을 원

하는 학생은 채플 시작 30분전까지 유레카통합행정→수강/채플→

훈련학점특별보충신청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표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3277-3810)

스타강사 이기상 이것이 1타강사의 노하우다

“포경울부(포항, 경주, 울산, 부산). ‘포경수술

을 하면 울부짖는다’라고 생각하면서 외우세요.

우리나라 도시들의 지경을 잘 외우지 못하는 학

생이 많은데 이런 식으로 재밌는 농담을 학습과

정에 녹여내서 학생들이 단어 하나에도 흥미를

느끼게 만들죠.”

본교 사범대학 사회과교육과가 11월27일 오후5

시~6시 교육관B동 252호에서 사회과교육과 진로

특강 ‘지리로 먹고 살 수 있을까?’를 진행했다. 학

생 약 70명이 참석한 이번 강연에서는 인터넷 강

의 사이트 메가스터디(Megastudy) 이기상 강사

가 연사로 나서 한 분야에서 성공하는 방법에 대

해 설명했다. 이기상 강사는 2009년 이후 유료 인

터넷 강의 사이트 사회탐구 영역에서 6년 연속 1

위를 차지했다.

유쾌하면서도 알찬 강의로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그지만, 그런 그가 스타강사가 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의 노력이 필요했다. “꾸준한 시간을 한

분야에 투자해야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습

니다. 저도 10년째 되던 해에야 학생들이 저를 알

아보기 시작했어요. 10년의 시간을 바치면 다른

이들이 먼저 알고 찾아줍니다.”

그는 수업에 대해 항상 철저히 준비하는 습관이

자신을 스타강사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저는 수

업준비 중독에 걸렸다고 말할 수 있어요. 새벽에

일어나 교재를 직접 집필합니다. 수업 1시간 전에

강의실에 도착해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고요. 수업

에 관한 모든 것은 제가 직접 준비해야 해요.”

또한 이 강사는 한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해서

는 한 자리에 정체되지 말고 끊임없이 연구하라

고 조언했다. “같은 수업 내용이어도 학생들이 배

울 때 새롭고 재밌도록 매년 새로운 교재를 집필

하죠. 또한 학생들이 계속 수업에 집중하도록 만

들기 위해 목욕탕에서도 방법을 연구합니다. 3D

자료 제작법을 배우고 수업과 관련된 애드리브도

틈틈이 생각해 봐요.”

그는 자신의 일에 의미를 부여하고 즐기는 것이

성공의 비법이라고 덧붙였다. “강의 게시판에 매일

올라오는 질문에 답해주는 일을 무의미하고 지루

한 일이라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이 시간을 교재를

수정하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뒀어요. 학생들이 질

문하는 이유는 제 설명이 애매모호했기 때문이니

까요. 그 후 이 시간도 의미를 부여하며 효율적으

로 쓰고 있다고 생각하니 재밌어졌어요.”

이어서 이 강사는 모든 일상적인 상황에서도

항상 일에 대해 생각하라고 조언했다. “저는 어

디를 가든 수업에 도움이 되는 자료가 있는지 둘

러봐요. 산책할 때도, 여행에서도 늘 수업 자료를

수집하죠. 심지어 화장실에 볼일 보다가 교재에

넣기 위해 사진을 찍은 적도 있어요.”

마지막으로 성실의 가치를 꼭 중요시 여기라

고 당부하며 특강을 마쳤다. “아이들이 가장 기

억에 남는 선생님 1위가 수업을 열심히 하는 선

생님이에요. 요즘 똑똑한 교사는 많아요. 하지

만 그 중에서 성실한 교사는 드물어요. 학생에

게 좋은 선생님으로 남으려면 성실함을 갖추시

기 바랍니다.”

강연을 들은 이호연(교공·14)씨는 “수험생 때

듣던 지리관련 내용이 아닌 교육과 인생의 가치

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들어서 흥미로웠다”며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

력을 해야겠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원동심 기자 [email protected]

내년부터 의대 신설되고 전임교원 책임시간 늘어나

내년부터 본교에 의과대학(의대)이 신설된다.

기획처 기획팀은 11월26일 교무회의에서 의결된

학칙 중 개정 학칙 외 10건의 제정 및 개정 규정

을 공포했다. 이번에 공포된 규정은 26일 ▲의대

신설 ▲교수의 책임시간 확대 ▲명예교수 추대

자격기준 완화 등을 골자로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형계획 중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의대 학

부의 신설이다. 본교는 내년부터 의대 학부 체제

로 전환하고 신입생 5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의

대 의예과의 수업년한 6년으로 기초·소양 교육 2

년, 전공교육은 4년으로 구성된다. 본교는 2004년

까지 의대 학부를 설치하고 학생을 선발해왔지만

2007년부터는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체제로

전환, 운영해왔다. 기획처 기획팀 관계자는 “본교

뿐 아니라 서울 시내 주요 대학들도 내년부터 의

전원에서 의대로 체제를 전환해 운영하려는 흐름

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개정안을 통해 전임교원의 책임시간도 확

대됐다. 교수 1명이 1년 동안 책임져야할 수업시

간이 늘어난 것이다. 기존 학칙에서 정한 매 학년

도 30주를 기준으로 학기당 매주 6학점, 6시간이

이번 개정안을 통해 연간 15학점에 해당하는 15

시간으로 확대됐다. 교무처 측에 의하면 전임교

원의 책임시간을 상향조정하여 개설 강좌수를

확대하고 강의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개정됐다.

그 외 변경된 학칙으로는 ▲교수학습개발원의

교육환경개선 업무 분담 ▲강의실 지원센터 등

일부 본교 소속 조직명 변경 등이 있다.

이가빈(보건관리·11)씨는 “교원 책임시간 확대

를 통해 잘 개설되지 않는 전공과목이나 새로운

분야의 교양과목을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namakozz@

서대문구에 대학생 먹거리 보안관이 떴다제51회 변리사 시험

이화인 7명 합격

서대문구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대학생 보안

관이 나섰다.

서대문구는 11월8일 서대문구 보건소 미소지

움관에서 안전한 식품위생 환경을 조성하기 위

해 대학생 먹거리 보안관 17명과 위촉식을 했

다. 이준영 서대문구보건소장이 대학생 먹거리

보안관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박윤성 한국식

품정보원 교육컨설팅 본부장은 식품 관련 법령

과 제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임무 등에 대

해 강의했다. 서대문구 내에서 대학생이 직접 먹

거리 보안관으로 활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다. 대학생 먹거리 보안관은 대학생 중 식품위생

과 안전에 관심이 있는 자를 선발한 것으로 명

예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신분으로 식품위생

환경을 점검하는 활동을 한다. 식품위생법 제33

조 및 동행 시행령 제18조에 따르면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이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구청장 등

에게 위촉돼 음식점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 점검

등을 하는 자원 봉사자다. 보안관으로 위촉된

17명 중 본교생은 5명이다.

이들은 이번 달 말까지 기존 감시원과 함께 직

접 음식점 현장을 방문하며 음식점 주방 위생 상

태나 보건증 유무를 확인하는 등 현장 경험을 쌓

는 기간을 거친다. 2015년~2016년에는 한 달에 약

2~3회씩 ▲대학가 주변 배달 음식점 약 350곳 ▲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약

238곳 ▲위탁급식소 약 39곳의 위생을 3인 1조로

방문, 보건증 유무를 확인하는 등 점검하며 ▲야

간 청소년 유해업소 중 기존에 행정처분 받은 업

소에 가서 청소년 법과 관련해 위반 사항 없는지

를 확인하며 단속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학생 먹거리 보안관으로 선발된 김수연(식영

12)씨는 “전공 수업에서 배운 것을 실생활에 적

용해보고자 지원했다”며 “대학가 먹거리를 직접

소비하는 대학생이 직접 점검하고 지적하면 음식

점 주인도 더 각성하고 환경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이번 먹거리 보안관 시행 성과에

따라 먹거리 보안관 제도 지속 여부를 결정할 예

정이다. 서대문구보건소 보건위생과 관계자는

“이번 대학생 먹거리 보안관 제도를 2년간 시행

한 후 성과가 좋으면 검토 후 새로 위촉할 수도 있

다”고 말했다. 공나은 기자 kne9516@

제51회 변리사 시험에 이화인 7명이 최종 합

격했다. 이에 따라 본교는 올해 변리사 시험 합

격자 출신대학 순위에서 8위를 차지했다. 1위는

합격자 35명을 배출한 서울대로, ▲연세대, 한

양대(32명) ▲고려대(26명) ▲KAIST(10명) ▲

중앙대(9명) ▲서강대(8명) 등이 그 뒤를 이었

다. 이번 시험에서는 응시자 1148명 중 216명이

합격해 18.8%의 합격률을 보였다.

올해 변리사 2차 시험에서는 전기전자 전공자

가 두각을 나타냈다. 세부 전공별로는 전기전자

109명, 기계금속 32명, 화학약품생명 27명, 토

목건축산업공학 15명 등으로 집계됐다. 합격자

가운데 인문계 전공자는 3명이었다.

본교 합격생 7명 중 3명은 본교 변리사 시험 준

비반 출신이다. 김주희(전자공·09)씨는 “2년 반

정도 준비한 시험에 합격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아질 지식재산권 분쟁 관련 업무를 위해 항

상 공부하는 변리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변리사는 산업재산권에 관한 상담 및 분쟁해결

업무를 수행하는 산업재산권 전문자격사다. 이 자

격제도는 신기술에 대한 발명자와 출원인(청원이

나 원서를 낸 사람)의 권리 보호를 위한 업무가 늘

어나 이에 따른 권리분쟁이 확대되면서 제정됐다.

한편, 본교는 2005년부터 변리사 시험 준비반을

운영해왔다. 2010년 4월부터는 변리사시험과 기술

직 행정고시 준비를 위한 전용 고시반을 신규 개설

해 지원하고 있다. 조은아 기자 bel1211@

11월27일 오후5시 교육관B동 252호에서 특강 ‘지리로 먹고 살 수 있을까?’가 진행됐다. 인터넷 강의 사이트 메가스

터디 이기상 강사가 연사로 나선 이번 특강에는 약 70명이 참석했다. 홍숙영 기자 [email protected]

2일(화) 3일(수) 4일(목)

오후6시30분~7시30분 오후6시30분~7시30분 오후3시~4시

이화 남성 교수중창단 특별

공연:백설공주와 오빠들

제일기획 김홍탁 마스터 특

별강연: 나의 멘토2014 이화가족 성탄예배

서대문구 대학생 먹거리 보안관들이 위촉식에서 이준영

서대문구보건소장(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함께 안

전한 식품위생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을 다짐하며 파이팅

을 외치고 있다. 제공=서대문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