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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9일 (나해) 연중 제19주일 제1548호 하상주보 <하늘에서 내려온 생명의 빵>, 김옥순 수녀 [제2독서]……………………………… 에페소서 4,30-5,2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누구든지 이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리라.◎ [복음] ……………………………………… 요한 6,41-51 [성가 안내] 입당성가: 29주예수 따르기로 봉헌성가: 513면병과 포도주 215영원하신 성부 성체성가: 166생명의 양식 152오 지극한 신비여 파견성가: 46사랑의 송가 [제1독서]…………………………… 열왕기 상권 19,4-8 [화답송] …………………… 시편 34(33),2-3.4-5.6-7.8-9 (◎ 9ㄱ) ◎ 주님이 얼마나 좋으신지 너희는 맛보고 깨달아라. ○ 나 언제나 주님을 찬미하리니, 내 입에 늘 찬양이 있으리라. 내 영혼 주님을 자랑하리니, 가난한 이는 듣고 기뻐하여라. ◎ ○ 나와 함께 주님을 칭송하여라. 우리 모두 그 이름 높이 기리자. 주님을 찾았더니 응답하시고, 온갖 두려움에서 나를 구하셨네. ◎ ○ 주님을 바라보아라. 기쁨이 넘치고 너희 얼굴에는 부끄러움이 없으리라. 가련한 이 부르짖자 주님이 들으시어, 그 모든 곤경에서 구원해 주셨네. ◎ ○ 주님을 경외하는 이들 그 둘레에, 그분의 천사가 진을 치고 구출해 주네. 주님이 얼마나 좋으신지 너희는 맛보고 깨달아라. 행복하여라, 그분께 몸을 숨기는 사람! ◎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누구든지 이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 것이다. (요한복음 6, 51) 성체를 받아모심으로써 우리는 예수님 안에 머물고 예수님은 우리 안에 머무십니다. 우리에게 당신 자신을 내어줌으로써 살과 피가 되신 이 큰 신비는 사랑으로밖에 이해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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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9일 (나해) 연중 제19주일 제1548호

하상주보

<하늘에서 내려온 생명의 빵>, 김옥순 수녀

[제2독서]……………………………… 에페소서 4,30-5,2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누구든지 이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리라.◎

[복음] ……………………………………… 요한 6,41-51

[성가 안내]

• 입당성가: 29주예수 따르기로

• 봉헌성가: 513면병과 포도주 215영원하신 성부

• 성체성가: 166생명의 양식 152오 지극한 신비여

• 파견성가: 46사랑의 송가

[제1독서]…………………………… 열왕기 상권 19,4-8

[화답송] …………………… 시편 34(33),2-3.4-5.6-7.8-9

(◎ 9ㄱ)

◎ 주님이 얼마나 좋으신지 너희는 맛보고 깨달아라.

○ 나 언제나 주님을 찬미하리니, 내 입에 늘 찬양이 있으리라.

내 영혼 주님을 자랑하리니, 가난한 이는 듣고 기뻐하여라. ◎

○ 나와 함께 주님을 칭송하여라. 우리 모두 그 이름 높이 기리자.

주님을 찾았더니 응답하시고, 온갖 두려움에서 나를 구하셨네. ◎

○ 주님을 바라보아라. 기쁨이 넘치고 너희 얼굴에는 부끄러움이

없으리라. 가련한 이 부르짖자 주님이 들으시어,

그 모든 곤경에서 구원해 주셨네. ◎

○ 주님을 경외하는 이들 그 둘레에, 그분의 천사가 진을 치고

구출해 주네. 주님이 얼마나 좋으신지 너희는 맛보고 깨달아라.

행복하여라, 그분께 몸을 숨기는 사람! ◎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누구든지 이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 것이다.(요한복음 6, 51)

성체를 받아모심으로써 우리는 예수님 안에 머물고 예수님은 우리 안에 머무십니다. 우리에게 당신 자신을 내어줌으로써 살과 피가 되신 이 큰 신비는 사랑으로밖에 이해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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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자 엘리야는 참 외로운 사람이었습니다. 카르멜 산으로 사백 오십 명의

바알 예언자들과 사백 명 정도의 아세라 예언자들이 모입니다. 엘리야는

바알의 예언자들과 제물을 바치며 대결을 벌입니다. 바알 예언자들이 바알의

신을 부르며 제사를 올리지만 제물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엘리야가 바친 제단 위의 제물을 태워주시지요. 그곳에 모인

백성들은 하느님만이 참다운 하느님이심을 목격하지요. 그래서 엘리야는 바알

예언자들을 키손천으로 끌고 가서 죽입니다.

이 소식이 아합왕과 그의 부인 이제벨에게 전해지자 엘리야 예언자를

죽이려고 혈안이 됩니다. 엘리야는 두려운 나머지 그곳을 도망쳐서 브에르

세바까지 갑니다. 그곳에서 시종을 남겨두고 하루 길을 더 걸어 광야로

나갑니다. 그는 더운 사막에서 지칠 대로 지치고 허기진 상태에서 싸리나무

아래에 드러눕게 됩니다. 그는 죽기를 간청하며 하느님께 이렇게 기도하지요.

“주님, 이것으로 충분하니 저의 목숨을 거두어 주십시오. 저는 제 조상들보다

나을 것이 없습니다.”(1열왕 19,4) 하느님께서는 그를 그냥 두실 리가 없습니다.

천사가 달군 돌 위에 구운 빵과 물 한 병을 준비해 놓습니다. 그가 일어나서

먹고 다시 잠이 듭니다. 다시 엘리야는 천사가 마련한 음식을 먹고 기운을

차리고 광야로 나가 사십일 주야를 걸어 호렙산에 이르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빵을 많게 하신 후에 이 빵에 대해서 계속 군중을

가르치십니다. 주님께서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빵”(6,41)이라고 말씀하지만

유다인들은 수군거리며 받아들이지 않을 뿐 아니라 예수님의 부모까지

들먹이며 깔보는 눈치입니다. 그들은 계속해서 예수님과 그 가르침을 두고

수군댑니다. 그렇지만 예수님께서는 아랑곳하지 않으시며 사람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생명의 빵이다.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고도

죽었다. 그러나 이 빵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으로, 이 빵을 먹는 사람은 죽지

않는다.”(6,48-50) 예수님께서는 마지막 만찬 때 세우신 성체성사의 의미를

새롭게 해주십니다. “누구든지 이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 것이다. 내가 줄 빵은

세상에 생명을 주는 나의 살이다.”(51절)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신앙생활을 열심히 한다고 하지만 때로 지칠 때가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예언자가 실의에 빠졌던 것처럼 우리 자신도 회의에

빠지기도 하지요. 천사가 마련해 준 빵과 물을 먹고 마시고 나서 힘을 얻은

엘리야처럼 우리도 주님의 영원한 빵을 받아먹음으로써 힘을 내어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사도 바오로는 성체를 모시는 우리의 신앙생활에 소중한 지침을 주십니다.

“모든 원한과 격분과 분노와 폭언과 중상을 온갖 악의와 함께 내버리십시오.

서로 너그럽고 자비롭게 대하고, 하느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처럼 여러분도 서로 용서하십시오.”(에페 4,31-32)

2

신부님 강론 내가 줄 빵은 나의 살이다.

주님이 주시는 영원한 생명의 빵

The Prophet Elijah was a lonely person. Four hundred and fifty prophets of Baal and four hundred prophets of Asherah gathered on Mount Carmel. Elijah confronted against the prophets of Baal to prove who the true God was. The proph-ets of Baal took a young bull, prepared it and called upon Baal from morning to noon, saying, “Baal, answer us!” But there was no sound, and no one answering. Elijah arranged the wood, cut up a young bull and laid it on the wood. The Lord fire came down and devoured the burnt offering, wood, stones, and dust, and lapped up the water in the trench. The Israel people there witnessed that the Lord was the true God. The King Ahab and his wife Jezebel tried to kill Elijah. Elijah was afraid and fled for his life to Beer-sheba of Judah. He went into the wilderness, until he came to a solitary broom tree and sat beneath it. He prayed for death: “Enough, Lord, Take my life, for I am no better than my ancestors.” Suddenly a messenger touched him and said, “Get up and eat!” He looked and there at his head was a hearth cake and a jug of water. After eating, drinking, and strengthened by that food, he walked forty days and forty nights to the mountain of God, Horeb. After the miracle of feeding thousands of people, Jesus told the people, “I am the bread that came down from heaven.” However, people murmured among themselves and disrespected him. Jesus continued, “I am the bread of life. Your ancestors ate the manna in the desert, but they died; this is the bread that comes down from heaven so that one may eat it and not die.” Jesus cleared the meaning of the Eucharist: “I am the living bread that came down from heaven; whoever eats this bread will live forever; and the bread that I will give is my flesh for the life of the world.” Sometimes, we fall down or get exhausted in our faith. Sometimes, we got disappointed and broken-hearted as Elijah did. However, we are strengthened and reenergized by the living bread that Jesus gives us as Elijah got strengthened by the food of the God. Paul the Apostle gives an important lesson to us, the people in faith, “All bitterness, fury, anger, shouting, and reviling must be removed from you, along with all malice. Be kind to one another, compassionate, forgiving one another as God has forgiven you in Christ.”

“I am the bread of life.”

Father Chung’s Ho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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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속으로

※성서 퀴즈 정답 : 6면에 있습니다.

그때에 41 예수님께서 “나는 ( )에서 내려온 ( )이다.” 하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 ) 들이 그분을 두고 수군거리기 시작하였다. 42 그들이 말하였다. “저 사람은 ( ) 의 아들 예수가 아닌가?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도 우리가 알고 있지 않는가? 그런데 저 사람이 어떻게 ‘나는 하늘에서 내려왔다.’고 말할 수 있는가?”43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너희끼리 수군거리지 마라. 44 나를 보내신 ( ) 께서 이끌어 주지 않으시면 아무도 나에게 올 수 없다. 그리고 나에게 오는 사람은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 ) 것이다.45 ‘그들은 모두 하느님께 가르침을 받을 것이다.’라고 예언서들에 기록되어 있다. 아버지의 말씀을 듣고 배운 사람은 누구나 나에게 온다. 46 그렇다고 하느님에게서 온 이 말고 누가 아버지를 보았다는 말은 아니다. 하느님에게서 온 이만 아버지를 보았다. 47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믿는 사람은 ( ) 생명을 얻는다.48 나는 ( )의 빵이다. 49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 )를 먹고도 죽었다. 50 그러나 이 빵은 ( ) 에서 내려오는 것으로, 이 빵을 먹는 사람은 ( ) 않는다. 51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 ) 빵이다. 누구든지 이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 것이다. 내가 줄 빵은 세상에 ( ) 을 주는 나의 살이다.”

요한 복음(6, 41-51)

괄호 속을 채우며 오늘 복음을 묵상합시다.

성경 교리

성경 퀴즈 이 주일의

무리요(Murillo, 1618~1682)의 작품 ‘순례자들에게 빵을 나눠 주는 아기 예수’(1678년)에는 여러 인물이 등장한다. 구름 위에 서 있는 예수는 커다란 빵을 손에 들고 아래에 있는 순례자들에게 나눠 주고 있다. 성모 마리아는 아기를 고요한 눈길로 바라보며 매우 조심스러운 자세로 손을 내밀어 부축하고 있다. 천사는 커다란 빵이 가득 담긴 바구니를 들고 예수님의 빵 나눔을 도와주고 있다. 성모자와 천사 뒤편에는 하느님의 무한한 영광을 상징하는 황금빛 하늘이 열려있고 구름 사이사이에는 아기 천사들이 하느님의 영광을 찬미하고 있다. 아래에는 이 세상에서 천상을 향해 순례 중인 사람들이 하늘을 우러러보며 아기 예수가 건네주는 빵을 받기 위해 손을 내밀고 있다. 고요한 표정의 예수는 순례자들에게 이런 말씀을 하시는 것처럼 보인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누구든지 이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 것이다. 내가 줄 빵은 세상에 생명을 주는 나의 살이다.”(요한 6,51).

이 작품에서 아기 예수가 거의 벌거벗은 것은 장차 그분께서 모든 옷을 다 벗긴 채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예수가 나눠 주는 빵은 인간의 구원을 위해 당신 자신의 몸과 피를 성체와 성혈로 아낌없이 내어 주심을 나타낸다. 성모 마리아가 아기 예수를 부축하는 모습은 구원의 협조자로서 성모님의 특별한 자리와 역할을 드러낸다.

(정웅모 신부의 성화 해설 중)

언젠가 어머니께 물었습니다.“어머니는 사제가 언제 제일 부러우세요?”“난 사제가 쪼개진 성체를 들고 눈앞에 들어올린 후, ‘주님. 제 안에 주님을 모시기에 합당치 않사오나 한말씀만 하소서. 제가 곧 나으리이다.’하고 고백할수 있는 순간이 제일 부럽단다.”

아기 예수 부축하는 성모 마리아, 구원 협조자로서의 특별함 ‘상징’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인간 위해 자신의 몸과 피를 성체와 성혈로 아낌없이 내어 주심

▲ <순례자들에게 빵을 나눠주는 아기 예수>, 무리요(Bartolomé Esteban Murillo, 1618~1682), 1678년, 유채, 부다페스트 미술관, 헝가리

한 말씀만 하소서.

제가 곧 나으리이다.

(임의준 신부의 스케치북)

내가 줄 빵은 세상에

생명을 주는 나의 살이다. (요한 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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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6년 사목보고회가 사도임원, 소공동체 봉사자, 단체장 등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영훈(안토니오) 운영담당

부회장의 사회로 2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본당에서 열렸다. 정인준(파트리치오) 주임신부는 이날 보고회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나누며, 찬미와 기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실천하자는 의미에서 “신앙 공동체의 복음화”를 새로운

사목방침으로 발표했다. 이와 함께 진정한 복음화의 터전을 마련하기 위한 4가지 기본 방안으로 소공동체의 복음화,

청소년의 복음화, 연구를 통한 복음화, 기도를 통한 복음화가 제시됐다. 또한 소공동체를 중심으로 소외된 이웃 돕기,

체계적인 청소년 신앙교육, 성경 연구∙교리 연구∙교회역사 연구팀 구성 등 구체적인 활동 방안도 논의됐다.

보고회는 이 밖에 각 부서별 활동보고와 계획 발표, 본당 회계 결산과 예산에 관한 보고,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새 사목방침의 구체적인 내용은 본당 홈페이지를 통해 전문을 볼 수 있다.

본당 레지오 마리애의 최상급 단체인 꼬미시움(단장 김국 스테파노)이 주최하는 제 5차 봉쇄피정이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메릴랜드 에미츠버그에 있는 마운트 세인트 메리 대학에서 개최됐다. 우리 본당을 포함하여 볼티모어,

워싱톤, 리치몬드, 랄리, 샬롯 등 6개 본당 87 명의 레지오 단원들이 참석한 이번 피정은 지도 사제의 신앙강의, 묵상과

미사, 기도를 통해 단원들의 영성을 깊게 이끄는 계기가 됐다.

한편 피정 기간 중인 1일 일과 후 진행된 꼬미시움과 꾸리아 간부회의에서는 향후 피정 프로그램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2일 오전 파견 미사를 끝으로 봉쇄피정을 마치고 각자의 본당에서 성모님의 군사로서 더욱

열심히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신앙 공동체의 복음화 ”“신앙 공동체의 복음화 ”사목보고회 새 사목방침 발표

묵상과 기도를 통해 영성 심화 꼬미시움 주최 레지오 봉쇄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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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 Saints CCD/CYONews

CCD/CYO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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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unteers needed:Seeking Teachers

CCD is looking for dedicatedand enthusiastic person towork with the loving childrenat St. Paul Chung Sundayschool. (Requirement:Virtus Training http://www.virtus.org/virtus/)Please contact Vice PrincipalScott Kang (571-393-4214)

CYO Camp is the event of the year for CYO and is hosted by Raphael. Students from rising 9th grade to graduating 12th grade from our church and Pennsylvania joined together at Camp Ramblewood, Maryland. CYO Camp is meant to welcome the rising 9th graders into CYO with their first event with the CYO Family while also bidding goodbye to our graduating seniors as this is the last event they are able to join as CYO students. Welcome freshman and good luck in college seniors!

CYO Camp 2015

Stephanie Yang

The month of August is dedicated to the Immaculate Heart. Since the 16th century Catholic piety has assigned entire months to special devo-tions. The month of August is traditionally dedicated to the Immaculate Heart of Mary. The physical heart of Mary is venerated (and not adored as the Sacred Heart of Jesus is) because it is united to her person and is the seat of her love (especially for her divine Son), virtue, and inner life. Such devotion is an incentive to a similar love and virtue. This devotion has received new emphasis in this century from the visions given to Lucy Dos Santos, oldest of the visionaries of Fatima, in her convent in Tuy, in Spain, in 1925 and 1926. In the visions Our Lady asked for the practice of the Five First Saturdays to help make amends for the offenses committed against her heart by the blasphemies and ingratitude of men. The practice parallels the devotion of the Nine First Fridays in honor of the Sacred Heart. On October 31, 1942, Pope Pius XII made a solemn Act of Conse-cration of the Church and the whole world to the Immaculate Heart. Let us remember this devotion year-round, but particularly through the month of August.

The Month of Immaculate of Heart MaryAnnounce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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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한 사람들 시설부

“교우들의 신앙생활에

작은 도구가 되고 싶어요!”

우리 본당이 현재의 성전을 건립한 지 벌써 20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미주 한인 가톨릭 사회에서 모범적인

공동체로 우뚝 서는 성과를 거뒀지만 성전 건물은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여기저기서 노후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하상관 건립과 주차장 확장 이후 성당 시설의 체계적인

관리에 대한 수요는 더 커졌다. 3년 전 시설부가 생긴 이유다.

“교우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본당 구석구석을 세심하게

살피는 일이 시설부의 역할이죠. 우리 본당 식구들의 신앙생활에 작은 도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영준 (라파엘) 시설부장은 성당 냉난방 시설과 화장실, 신자석, 나눔터, 성당

후문 주변의 조경 등 아직도 손봐야 할 곳이 꽤 있다며 차근차근 개보수를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시설부는 최 부장과 한상준(프란치스코) 차장, 이종규(안토니오) 차장이

함께 활동하고 있으며, 교우들 가운데 솜씨 좋은 재주꾼들의 도움도 받고 있다.

냉난방과 페인트, 터마이트 퇴치, 지붕 공사, 목수일 등 시설 관리에 꼭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가진 자원봉사자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조용히 일해주고 있다.

성당 음향과 비디오 시설 업그레이드 작업도 시설부의 몫이다. 사업자들을

일일이 접촉해 견적을 받고 검토한 뒤 교구의 허락과 자문을 얻어 작업을 끝내는

데 8개월이 걸렸다. 시설 설치와 개보수 작업에는 버지니아 주정부나 카운티 정부,

HOA 등 관련 기관들을 접촉해야 할 일이 많고 일을 진척시키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과 노력, 인내심이 필요하다. 시설관리 예산은 한정돼 있기 때문에 내 집을

관리하는 것보다 더 깐깐하게 비용 절감 방안을 늘 고민하고 있다. 최 부장은

앞으로 전문 자문위원들을 충분히 확보한다면 비용면에서 보다 효율적인 시설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비전문가일지라도 관심과 열정만 있다면 시설부와

한가족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름다운 조경을 위해

안전한 시설과

※ 성경 퀴즈(3면) 정답 :

하늘, 빵, 유다인, 요셉, 아버지, 살릴, 영원한, 생명,

만나, 하늘, 죽지, 살아 있는, 생명

신자 여러분의 글을 기다립니다.함께 나누고 싶은 신앙 체험, 성경 말씀 체험, 우리 가족 신앙 대화 등삶의 진솔한 이야기를 보내주세요. ◆ 보내실 곳 : 하상 주보 편집부 [email protected]

▲ 시설부장 최영준(라파엘), 시설부 차장 이종규(안토니오)

▲ 화장실 문 잠금장치에 대해 의논하고 있다.

▲ 비가 오면 땅이 젖어 제대로 행사를 치르지 못하는 '나눔터', 이를 보완하기 위해 덱 설치 등을 구상하고 추진하는 일도 시설부의 몫이다.

만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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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9일

· 오늘의 양식 : 성 정 바오로 성당 주일 강론

· 다큐멘터리 한국천주교회/ 안동교구:

경상북도 북부 지역을 관할하는 안동교구.

본당 38개, 공소 67개소에 신자 수는

약 4만 8천. 규모 면에서는 매우 작은 곳이나

가난하고 억눌린 자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안동교구의 어제와 오늘을 돌아본다.

· PBC 특강 : 이태석 신부의 삶과 영성(1)/ 백광현 신부, 신경숙 과장

지난 주 우리들의 정성

공지사항 공지사항 신청: 사무실 (주일 오후 6시 마감)

1

축일

금주의 행사

레지오 마리애 (20:00, 친교실), 성령기도회 (20:00, 친교실)예비자 교리(20:00,#106)

아침미사 (6:00, 성당)

저녁미사 (19:30, 성당), 혼배성사 (20:00, 성당)

2015년 8월 2일 (연중 제 18주일)

주일헌금 …………………… $6,690.00

교무금 …………………… $10,275.00

교무금(신용카드) …………… $3,110.00

특별헌금 ………………………… $330.00

2차 헌금 ……………………… $6,663.00

합계 ……………………… $27,068.00

♥ 주일헌금 및 2차 헌금의 세금공제를 원하시는 분은

세금공제 확인용 봉헌예물 봉투를 사용해 주십시오.

♥ 전례 및 청소 담당

8월 9일 ……………… 센터빌 2

8월 16일 ……………… 센터빌 3

8월 23일 ……………… 훼어팩스 1

날짜

8월 9일(일)

10일(월) 성 라우렌시오 부제

성 막시밀리아노 마리아콜베 사제 순교

성녀 요안나 프란치스카드 샹탈 수도자

11일(화)

14일(금)

15일(토)

레지오 마리애 (9:30,친교실)12일(수)

아침미사 (6:00,성당)13일(목)

연중 제 20 주일

연중 제 19 주일

16일(일)

2

성모 승천대축일 미사 (7:00, 성당), 레지오 마리애 (9:30,친교실)

단체장 회의 (11:30, B-3, 4), 꼬미시움 (13:00, B-3, 4)신앙 세미나 (11:30, A-1, 2)

성녀 클라라 동정

행사 및 내용 (시간 및 장소)

♥ 병중에 계신분

권 모니카, 고상균(스테파노), 온규희(발바라),

박병태(요셉), 김경화, 최영경(프란치스코),

Thomas Byrne, 홍종범(시몬), 한종분(루시아),

정맹금(데레사), 박상연(라파엘), 정중희(발바라),

김만복(아네스),이수은 (레나타), 김태명(시몬)

※ 기도를 원하시는 분은 사무실에 신청해 주십시오.

기도해주세요

강로린(루피나), 김도윤(유지니오), 김동진(마태오),

신동우(미카엘), 안성호(요한), 구본인(론지노),

윤벅참(프란치스코), 윤시훈(아우구스딩),

이재윤(안토니오 파도바), 임용수(자시와),

임현석(아비또), 손범기(펠릭스), 장동건(스테파노),

장동호(다니엘), 주기환(필립), 최홍집(앤토니),

전성호(세례자 요한), 심용천(요한), 장동길(피터),

최용성(프란치스코), 고미쉘(미카엘라),

에스터 정(세레나), 정수지(요안나)

♥ 군 복무자

성 폰시아노 교황

3

8

성모 승천 대축일

7

꼬미시움

• 일시: 8월 9일 (일) 오후 1시 (B-3, 4)

단체장 회의

• 일시: 8월 9일 (일) 오후 1시 (B-3, 4)

4 신앙/영성 세미나 (교육부 주최)

• 일시 : 8월 9일 (일) 오전 11: 30-오후 12: 30 (A-1, 2)• 주제 : 죄에 이르는 길 3부 - 황창연 신부 동영상

5 K of C 임명식

• 일시 : 8월 16일(일) 오후 1시-오후 3시, 성당

6

• 일시 : 8월 16일(일) 오전 11: 30 (B-3, 4)

성모승천대축일 미사

•8월 15일(토) 은 성모승천대축일입니다. •본당에서는 이날 오전 7시 성모승천대축일 미사를 드리니 많이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5-2016년도 하상 한국학교 등록안내

•일시 : 8월 16일(일) 오전 11: 30 (A-1, 2, 3, 4)

•주일학교 교리 교사 경험자나 관심있는 신자분은 본당 사무실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나회

9

•일시 : 8월 16일(일) 오전 11: 40 (하상관 4, 5)

꾸리아

10

하상회 (11:30, B-3, 4), 안나회 (11:30, A-1, 2, 3, 4)꾸리아 (11:40, 하상관 #4, #5), K of C 임명식 (13:00~15:00, 성당)

하상회

• 일정 : 9월 13일(일) • 등록 : 미사 후 친교실 • 참가비 $60 • 출발 : 오전 5시 / 도착 : 오후 10시 30분 (성당 셔틀 주차장, 구 IBM 주차장) • 문의: 김만식 (재권요셉) (703)403-1185

NJ 파티마 본부 일일 성지순례

8월 14일(금) 오후 10시~11시

하상 TV 하이라이트

8월 13일(목) 오후 9시~11시

Cox Ch.30, 830 Fios Ch. 30

· 열린 특강 : 천원의 자존감 1 - 이규철

1. 입학대상 : 유치부 ~ 12학년에 재학중인 학생 (K ~ 12th) 2. 학사일정 : 2015.9.12 ~ 2016.5.14 /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 오후 12시55분3. 등록접수 : 모집 인원 선착순 180명 •우편접수 : Hasang Korean School, 4712 Rippling Pond Dr., Fairfax, VA 22033 •8월 7일 이후에는 우편접수만 받습니다.•등록비를 내지 않으시면 등록이 되지 않습니다. •학비 마감일 : 9월 4일까지 학비를 내지 않으면 자동 취소됩니다.4. 학비 : 등록비 : 학생당 $50 (Non-refundable) •첫째 자녀 : $540 •둘째 자녀 : $530 •셋째 자녀 : $520 (등록비 포함)5. 문의 : 교무실 703-968-3070

♥ 일반 지향 : 자원봉사자 - 자원봉사자들이 궁핍한 이들을 위한 봉사에 기꺼이 헌신하도록 기도합시다.

♥ 선교 지향 : 소외된 이들에게 다가가기 - 우리가 자신을 벗어나, 인간다운 삶을 누리지 못하고 사회에서 소외된 이들의 이웃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교황님의 8월 기도 지향

주일학교 교리교사 모집

•하상 한국학교에서 함께 할 교사 및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문의 : 하상한국학교 교감 육옥영(703) 598-5540

11 하상 한국학교 교사 및 자원 봉사자 모집

Page 8: 하상주보 - St Paul Chung Catholic Churchstpaulchung.org/fileUpload/weeklyBulletin/weekly...2015년 8월 9일 (나해) 연중 제19주일 제1548호 하상주보

교우 비즈니스 광고 광고 신청 및 문의: 성당 사무실

8 2015년 8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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