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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중국 창업 1 제 137 호(2019.07.10) 주간 중국 창업 제 137 호 (2019. 7. 10) 발행처 : 한국혁신센터(KIC)중국 전화 : +86-10-6437-7896 센터장 : 이상운 메일 : [email protected] ‘주간 중국 창업’의 저작권은 ‘KIC중국’에 있습니다. 출처 밝혀주시고 무한 활용하십시오. 주간 NEWS 2019 중국인공지능포럼 성황리 개최 (이방동리왕(亿邦动力网)2019.7.1) ‘신세계의 일곱 가지 불가사의’로 알려진 베이징 따씽국제공항 건설(과기일보, 2019.7.1) 중국 쓰레기 분리수거제가 불러온 모바일 기술전쟁 (텐센트과기, 2019.7.5) 화웨이 미국정부 상대로 소송제기 (봉황과기, 2019.7.5) ISSUE 및 시장동향 2019 AI 스타트업 기업의 미래 도전과 기회 – 36kr 제공 구글은 뉴스콘텐츠로 어떻게 47 억달러 매출을 올릴까? - 36kr 제공 창업자가 참고할만한 IT 기업 조직문화 혁신: 징동편 – 봉황과기 제공 양자컴퓨터 시리즈 6) 텐센트 양자실험실 소개 – C114 제공 ICO News Letter by PLAYCOIN 특집 – PLAYCOIN 제공 사장님이 꼭 알아야 할 디자인(84) - 윤형건 교수 제공 일본 전문가 시각으로 본 중국 신냉전’시대 G20서밋에 존재의의는 있는가 (Newsweek, 2019.7.3) 설마!’의 조치에 충격받은 한국의 반도체업계 (JBpress, 2019.7.3) 일본이 미국의 자동차추가관세를 두려워하는 7가지 이유를 해석 (Bloomburg, 2019.7.3) 일본 부동산을 사는 한국 자산가가 늘고 있다 (Newsweek, 2019.7.2) 중국이 일본의 ‘분리수거’를 모범으로 해 주목하고 있는 이유 (Diamond online, 2019.7.3) KIC 특별 보고서 독일 국가 산업 전략 2030 KIC 중국 NEWS KIC 중국, 베이징샹마테크놀로지회사와 향후 협력 추진 회의 2019.7.2) 스코넥엔터테인먼트-러커VR, VR공동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2019.7.10) KIC 중국, 광곡창업카페와 협력 체제 구축 및 향후 협력 추진 회의 진행(2019.7.2)

(KIC) · 주간 1중 업 제 137호(2019.07.10) 주간 중국 창업 제 137 호 (2019. 7. 10) 발행처: 한국혁신센터(KIC)중국 전화: +86-10-6437-7896 센터장: 이상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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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KIC) · 주간 1중 업 제 137호(2019.07.10) 주간 중국 창업 제 137 호 (2019. 7. 10) 발행처: 한국혁신센터(KIC)중국 전화: +86-10-6437-7896 센터장: 이상운

주간 중국 창업 1 제 137 호(2019.07.10)

주간 중국 창업 제 137 호 (2019. 7. 10)

발행처 : 한국혁신센터(KIC)중국 전화 : +86-10-6437-7896

센터장 : 이상운 메일 : [email protected]

‘주간 중국 창업’의 저작권은 ‘KIC중국’에 있습니다. 출처 밝혀주시고 무한 활용하십시오.

주간 NEWS

▶ 2019 중국인공지능포럼 성황리 개최 (이방동리왕(亿邦动力网),2019.7.1)

▶ ‘신세계의 일곱 가지 불가사의’로 알려진 베이징 따씽국제공항 건설(과기일보, 2019.7.1)

▶ 중국 쓰레기 분리수거제가 불러온 모바일 기술전쟁 (텐센트과기, 2019.7.5)

▶ 화웨이 미국정부 상대로 소송제기 (봉황과기, 2019.7.5)

ISSUE 및 시장동향

▶ 2019 AI 스타트업 기업의 미래 도전과 기회 – 36kr 제공

▶ 구글은 뉴스콘텐츠로 어떻게 연 47 억달러 매출을 올릴까? - 36kr 제공

▶ 창업자가 참고할만한 IT 기업 조직문화 혁신: 징동편 – 봉황과기 제공

▶ 양자컴퓨터 시리즈 6) 텐센트 양자실험실 소개 – C114 제공

▶ ICO News Letter by PLAYCOIN 특집 – PLAYCOIN 제공

▶ 사장님이 꼭 알아야 할 디자인(84) - 윤형건 교수 제공

일본 전문가 시각으로 본 중국

▶ ‘신냉전’시대 G20서밋에 존재의의는 있는가 (Newsweek, 2019.7.3)

▶ ‘설마!’의 조치에 충격받은 한국의 반도체업계 (JBpress, 2019.7.3)

▶ 일본이 미국의 자동차추가관세를 두려워하는 7가지 이유를 해석 (Bloomburg, 2019.7.3)

▶ 일본 부동산을 사는 한국 자산가가 늘고 있다 (Newsweek, 2019.7.2)

▶ 중국이 일본의 ‘분리수거’를 모범으로 해 주목하고 있는 이유 (Diamond online, 2019.7.3)

KIC 특별 보고서

▶ 독일 국가 산업 전략 2030

KIC 중국 NEWS

▶ KIC 중국, 베이징샹마테크놀로지회사와 향후 협력 추진 회의 (2019.7.2)

▶ 스코넥엔터테인먼트-러커VR, VR공동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2019.7.10)

▶ KIC 중국, 광곡창업카페와 협력 체제 구축 및 향후 협력 추진 회의 진행(20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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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NEWS

주간 중국 창업 2 제 137 호(2019.07.10)

1.2019 중국인공지능포럼 성황리 개최 (이방동리왕(亿邦动力网),2019.7.1)

‘스마트+로 미래를 포용한다'라는 주제로 2019 중국 인공지능 정상 회담이 (이하 CAIS 2019 라고

함)난징에서 6 월 28 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는 ‘2019 난징 혁신위크 2019 ‘의 AI 업계 정상 회담으로

스마트 기술 발전과 관련한 업계 최고 전문가들이 CAIS 2019 에 모였고, 스탠포드 대학, SK 그룹,

마이크로 소프트, 혁신 공장, 퀄컴, 세쿼이아 중국 등 학술계, 기업계, 금융계의 정상급 전문가들이 모여

첨단 기술과 산업 발전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사진 1) 출처: 이방동리왕 난징혁신주 개막

본 회의는 중국 인공지능 산업발전연맹 (AIIA), 중국정보통신연구원(CAICT), 난징시공업정보화국, 난징시

치샤구 인민 정부, 난징 경제 기술 개발구 관리위원회가 주최하였고, 난징 신일대 인공 지능연구원,

메이크왕(镁客网)이 공동 주관했고, 중국 컴퓨터 학회(CCF), 장쑤성 인공 지능학회 (JSAI), 혁신 공장 등

유명 기구와 전략적으로 합작했다.

난징의 AI 이점

올해 두 차례의 정부 작업 보고서에서 총리는 특별히 ‘스마트 +’를 확장하고 인공 지능의 연구 개발

응용을 심화할 것을 요구했다. 격변하는 세계 경제 발전 상황에서 어떻게 ‘과학 기술 자립’을 더욱

강화하고 미래에 강력한 생산성을 창출하는 전략적 기회를 잡을 것인가?

주간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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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NEWS

주간 중국 창업 3 제 137 호(2019.07.10)

인공지능 정상회담의 지도자 연설 순서에서 공업 정보화부 과학기술국 왕웨이밍 부국장은 난징은

AI 산업 발전 배치에 관하여 난징 지식 밸리 건설 등 난징을 AI 랜드 마크로 만들고자 견고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연설했다.

사진 2) 출처: 이방동리왕. 공업 정보화부 과학기술국 왕웨이밍 부국장

남경시 인민정부 시장 란샤오민은 연설에서 AI 는 난징을 혁신도시로 건설하는 중점 영역이라면서

난징에는 산업적 기초, 응용할 기초와 인재가 마련되었다며 난징의 장점을 충분히 발휘하여 난징의 산업

발전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 3) 출처: 이방동리왕. 남경시 인민 정부 시장 란샤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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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NEWS

주간 중국 창업 4 제 137 호(2019.07.10)

smart +에 관해, 대가들은 어떻게 생각하나?

복단대학 국제관계 및 공공사무학원 부교수이자 장쑤 TV <최강두뇌>프로그램의 MC 장창젠이 사회를

보고, 미국 스탠포드 대학 로봇 실험실 주임 오사마 카팁(Oussama Khatib), SK 차이나 대표 우조우이,

세쿼이아 캐피탈의 조쿠이 이사, 마이크로소프트 차이나 인공지능과 디지털사업 총경리 쟈오즈충,

혁신공장 총재 타오닝과 호주 로봇 생체공학자 Anjali Jaiprakash 가 각자의 영역에서 산업을 분석하고

스마트+에 관한 생각을 나누었다.

사진 4) 출처: 이방동리왕. 복단대학 국제관계 및 공공사무학원 부교수이자 장쑤 TV <최강두뇌>프로그램의 MC 장창젠

사진 5) 출처: 이방동리왕. 미국 스탠포드대학 로봇 실험실 주임 오사마 카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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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NEWS

주간 중국 창업 5 제 137 호(2019.07.10)

미국 스탠포드대학 로봇 실험실 주임 오사마 카팁(Oussama Khatib)은 현실 생활에서 로봇을 활용하는

예를 들며 사람과 로봇사이의 협력을 강조했다. "오늘날의 로봇은 공장에서 나와 실제 생활 속으로

가야하고 인간과 같은 기능이 필요하다. "면서 로봇은 현재 여러 층면의 설계, 에너지 제어, 메모리, 인지

등 여러 영역에서 분야를 넘나들고 윤리적 분쟁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SK 그룹 차이나의 우조우이 대표는 연설에서 AI 의 획기적인 발전은 알고리즘, 데이터 및 컴퓨팅

파워의 세 가지 주요 요소에서 이득을 보는 발전을 해왔으며 AI 산업의 발전은 칩 기술과 더 많은 응용

영역과의 결합에 달려 있음을 밝혔다. 따라서 반도체는 AI 의 새로운 물결의 원동력이 될 것이며 5G

통신은 지능형 네트워크 차량과 같이 인공지능 기술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실현되는 것을 가속화할

것이다.

사진 6) 출처: 이방동리왕. SK 그룹 차이나의 우조우이 대표

세콰이어 캐피털 차이나 펀드(Sequoia Capital China Fund)의 합작파트너인 조우위는 투자 혁신과 정보

혁신의 특징을 중심으로 공유했다. 그는 현재의 기술 혁신에 대한 가장 큰 원동력은 세 가지 측면이

있는데 인간 측면에서 소비자의 끝없는 욕구와 창업가의 다함없는 에너지가 포함되며, 기술 측면에서는

정보 기술 혁명과 재료 과학 및 생명 과학의 진보, 혁신 분위기 측면에서는 우리의 개혁과 개방이 좋은

토양을 제공한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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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NEWS

주간 중국 창업 6 제 137 호(2019.07.10)

사진 7) 출처: 이방동리왕. Sequoia Capital China Fund 의 합작파트너인 조우위

마이크로 소프트의 중화권 인공지능과 디지털 변환 담당 총경리인 조지중은 중국 기업 중 38 %만이

공식적으로 인공 지능을 시작했으며 2021 년에는 인공 지능이 중국 기업의 혁신, 생산성 및 경쟁력의 두

배 이상의 개선을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8) 출처: 이방동리왕. 마이크로소프트 중화권 인공지능과 디지털 변환 담당 총경리 조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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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중국 창업 7 제 137 호(2019.07.10)

혁신공장 총재 타오닝은 우리가 현재 AI 의 네 번째 물결, 즉 완전 자동 지능에 있다고 여긴다며

중국은 AI 비즈니스화에 고유의 여섯개 장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중국 제품 혁신이 세계를 리드한다;

중국의 격렬한 시장 경쟁은 세계적 수준의 창업가와 기업가를 단련하여 배출시킨다: 중국의 AI 자본(초기

단계 투자)은 세계를 리드하고 있다: 중국의 인공지능 보급율이 높고 점점 더 많은 인재들이 AI 분야에

진입하고 있다; 중국은 최대 큰 시장을 보유하고 있고 이것은 최대 큰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마지막으로 중국은 정책적 측면에서 줄곧 AI 의 발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진 9) 출처: 이방동리왕. 혁신공장 총재 타오닝

호주 로봇 생체 공학가 안잘리(Anjali Jaiprakash) 교수는 로봇이 의료 영역에서 응용되고 있는 예시를

들며 미니 카메라가 사람의 장기 안으로 들어가 발목, 대뇌를 분석하고 의사의 진단을 보조해준다는 것을

말했다. 로봇은 도구로서만이 아니라 우리 사회에 포괄적인 혜택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의료는 모두가 누려야 할 권리이며, 로봇과 인공 지능은 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해준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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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NEWS

주간 중국 창업 8 제 137 호(2019.07.10)

사진 10) 출처: 이방동리왕. 호주 로봇 생체 공학가 안잘리(Anjali Jaiprakash) 교수

오후에는 ‘스마트 생활’, ‘AI 의 개발과 개방’, ‘AIOT’ 의 주제로 고급포럼 3 개를 동시 진행했고 바이두,

화웨이, 징동, 샤오미, Ecovacs(科沃斯), Xilinx(赛灵思) 등 과학 기술 회사의 중요 인사를 게스트로 초청해

주제 연설을 하고 수직적인 산업 발전에 대한 해석을 나누었다.

‘스마트 생활’포럼에서는 대가들이 당면한 자율주행, 스마트도시, 스마트 소매, 스마트 제조 등 지능이 각

영역에서 결합되어 활용되는 것에 중점을 두고 현재의 상용화 상황과 미래 형태에 관해 토론했다.

‘AI 의 개발과 개방’포럼에서는 꽤 주목받고 있는 오픈 소스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특히 현재와

같은 무역 마찰 하에서 국내외 대기업들이 독자적인 연구에 힘써야 하고 동시에 오픈소스 문제상 더욱

높은 개방적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논의했다.

업계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얻은 또 다른 ‘AIOT’포럼에서는 스마트 홈, 새로운 소매, 자율 주행, 스마트

보안 등의 영역에서 업계 선두 업체들이 현재의 AIOT 기술 및 상용화 권한 부여에 대한 중요한 통찰력을

표명했다

AI 보고서 + 세 가지 주요 대상, AI 발전에 관한 총결

포럼기간, 중국어 정보 통신 연구원 부총엔지니어 왕아이화는 현장에서 ‘2019 중국 인공지능 발전

백서’, ‘2019 중국 인공지능 우수기술과 응용안 사례집’를 발표했고 기술과 산업 다각도에서 중국 AI 발전

추세에 관한 견해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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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NEWS

주간 중국 창업 9 제 137 호(2019.07.10)

사진 11) 출처: 이방동리왕. AI 주요 보고서 발표

CAIS 2019 는 권위있는 보고서 외에도 기업, 개발구, 제품/기술의 세 가지 주요 분야를 대상으로 제품,

운영, 상거래의 세 가지 핵심 차원에서 산업 가치를 보인 세 가지 목록을 처음으로 발행했다. 그중,

메이크왕(镁客网) 연합창시인 싸샹동은 <중국 최대 상업가치를 보유한 100 대 AI 기업>목록을 발표했고

사진 12) 출처: 이방동리왕. ‘중국의 가장 중요한 100 대 AI 기업’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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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NEWS

주간 중국 창업 10 제 137 호(2019.07.10)

여기에는 기술과 시장의 심도 깊은 융합, 기업 가치, 연구개발비 점유율, 특허 수량, 구성원 배경 등 15 개

표준으로 심사하여 심화 학습, 자율주행, 컴퓨터 비전, 클라우드 서비스, AI 칩, 빅데이터 스마트 하드웨어,

투자 기구 등을 포함한 100 개 회사를 선정했다.

같은 기간, 조직위원회는 ‘인공지능 우수시범구'시상식을 가졌다. 여기에는 난징 신강 하이테크 산업원,

쑤저우 인공지능 산업원, 베이징 이좡 인공지능과학원, 상하이 창양 창조밸리단지, 중국 (항저우) 인공지능

마을, 쑤저우 고속철도 신도시 인공지능 산업원, 산동 일조 경제기술 개발구가 포함된다.

사진 13) 출처: 이방동리왕. ‘인공지능 우수 시범구 '시상식

이외에도 ‘CAIS 즈진상’을 발표해 즈진상품 혁신상, 즈진생태혁신상, 즈진기술혁신상, 즈진융합혁신상과

최고상인 즈진롱옌상을 수여했다.

CAIS 2019 는 여러 각도에서 분석하여 2019 년 중국 인공지능산업발전의 주요 단계와 주요 기업을

조사했고 현상을 넘어 본질을 통찰하고, 왕성하게 발전하는 인공 지능 산업을 수립하고 난징에서 인공

지능 산업의 건설을 촉진하고 인공 지능 산업의 기업 혁신 생태계를 개선하도록했다.

이번 ‘2019 중국인공지능정상회담’을 통해 각 학술계 전문가와 중국 AI 업계 선도기업, 유니콘 기업

대표를 모아 스마트+산업에 관한 사유와 건의를 나누었다. 난징이 인공지능의 대표 하이테크산업도시로,

인공지능혁신 응용 모범도시로 발전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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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NEWS

주간 중국 창업 11 제 137 호(2019.07.10)

사진 13) 출처: 이방동리왕. 최고상 즈진롱옌상 수상기업 화웨이기술유한공사

2. ‘신세계의 일곱 가지 불가사의’로 알려진 -베이징 따씽국제공항 건설

(과기일보, 2019.7.1)

6 월 30 일, 세계적으로 유명한 베이징 따씽 국제 공항이 완공되어 운영 준비 단계로 넘어갔다.

베이징 따씽 국제 공항은 톈안먼 광장에서 남쪽으로 46km 떨어져 있으며 베이징 중심 축의 연장선에

위치하고 있고 그것은 140 만 m2 의 면적을 점유하고 있다. 수도 공항의 1,2,3 터미널을 다 합친 것에

맞먹는 규모다. 7개의 긴 활주로, 연간 1억명의 유동량, 88만건의 이착륙으로 계획조성된, 세계에서 가장

큰 단일 터미널 빌딩이며, 2016 년 영국 언론에서 ‘신세계의 일곱 가지 불가사의’로 선정되었다.

이 ‘신세계의 일곱 가지 불가사의’의 참신함은 무엇인가? 항공사 준비는 어떠한가? 승객에게는 무슨

새로운 경험이 있는가? 6 월 30 일 과기일보 기자가 새로 지은 베이징 따씽 국제 공항을 방문했다.

베이징 따씽 국제 공항 터미널 빌딩은 ‘봉황이 펼친 날개’와 같은 모양이다. 중심에 터미널청사가 있고,

동북, 동남, 중남, 서남과 서북 방향을 향해 5 개 통로가 설치되어 있다. 봉황의 날개에 해당한다.

총길이는 1829m, 총면적은 30 만 평방미터, 직선 거리는 600 미터를 넘지 않는다. 승객은 보안 검사대를

거쳐 통로에 있는 탑승게이트에 가는데 도보 8 분을 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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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NEWS

주간 중국 창업 12 제 137 호(2019.07.10)

터미널 빌딩 중심 반경 90 미터 이내는 기둥이 없는 높고 거대한 공간으로 전체를 ‘물 큐브’로 만들

수도 있다. 광선 투과성, 자외선 차단, 직사광선에서 보호하는 유리가 있으며 보행길 중간에는 매우 밝고

넓은 공간이 있다. 90m 떨어진 곳에, 거대한 영지와 같이 천장을 지탱하는 8 개의 C 자형 기둥이 매우

아름답다.

베이징 따씽 국제 공항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통로 끝의 ‘하늘정원’인데 실크정원, 차원, 도자기원,

정원 및 중국 정원으로 설계되었고 총 건축 면적은 약 1 만 평방 미터이다.

베이징따씽공항에 모든 항공사가 입주한 후, 중국 남방 항공이 여객량의 40 %를 담당한다. ’베이징 따씽

국제 공항에서의 남방항공의 기지 프로젝트가 남방항공 역사상 최대의 공정 프로젝트’라고 남방항공그룹

총경리 비서이자 남방베이징따씽국제공항건설 지휘부 수장 왕지엔쥔이 말한다. 베이징 따씽 국제

공항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항공기 창고를 건설하고 항공식품생산기지와 종합운영 통제센터도 만들고

있다. 중간 격납고는 가로 405 미터, 높이 40 미터로 에어 버스 A380 2 대, 보잉 B777 세 대와 폭이 좁은

몸체의 항공기 3 대를 수용할 수 있다.

베이징따씽국제공항의 남방항공 종합운영 통제센터는 비행 스케줄링 (SOC), 현장 운영 (HCC) 및 항공기

운영 (MCC)의 세 가지 주요 시스템을 중국내 최초로 통합했다. "이 설비는 신속하고 정확하게 각종

문제를 처리할 수 있게 해준다."왕 지엔은 이렇게 말하며 중국 남방 항공이 2019 년 겨울 비행 시즌 첫

날(10 월 27 일)부터 13 개 항공노선과 28 개 항공 스케쥴을 베이징따씽국제공항에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베이징따씽국제공항은 국제 항공의 허브로 포지셔닝하고 ‘세계 최초’를 창출한 수많은 ‘중국 과학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항공터미널 핵심구역 천장의 여덟개 C 형 기둥은 자유로운 곡선형태의 격자 강철 구조로 되어있고

면적 18 만 평방 미터와 중량 4 만톤 이상을 초과한다. 건설 노동자는 기자에게 말하길 시공 과정에서 3D

레이저 스캐닝 기술과 측정 로봇을 사용하여 8,000 여개 이상의 연결구에서 밀리미터 이상의 정밀도를

구현했다”라고 했다.

또한 전체 터미널 청사는 12800 장의 유리를 사용했는데 이중 8000 개는 완전히 다른 모양이고

12300 개 구형 노드와 60000 개 이상의 링크에 의해 연결되는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시공이라

불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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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NEWS

주간 중국 창업 13 제 137 호(2019.07.10)

베이징 따씽 국제 공항 터미널은 또한 아래에서 고속철도가 뚫고 지나가는 두쌍의 입출구 모델을

처음으로 적용했고, 지능화 정도가 최고 높은 공항으로 각종 스마트 기술을 광범위하게 적용하기위해

19 개 플랫폼의 68 개 시스템을 새로이 건설했다.

소개에 따르면, 베이징 따씽 국제 공항은 향후 787 개 항목과 500 개 항공스케쥴, 시연 여객 51984 명

횟수, 시연 수화물 35270 건 횟수를 포함한 총 6 차례의 종합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9 월 30 일 오픈

운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사진 1) 출처: 신화왕. 6 월 25 일 무인카메라로 촬영한 베이징따씽국제항공

사진 2) 출처: 과기일보. 6 월 14 일 무인카메라로 촬영한 베이징따씽국제항공터미널청사의 실내 전경

6 월 30 일 베이징 따씽 국제 공항은 전면 준공되어 운영 준비 단계에 들어갔다. 공중에서 내려다보는

이 새로운 공항은 봉황의 날개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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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중국 창업 14 제 137 호(2019.07.10)

3.중국 쓰레기 분리수거제가 불러온 모바일 기술전쟁 (텐센트과기, 2019.7.5)

사진 1) 출처: 텐센트과기

현재 쓰레기 분류는 전국에서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상하이가 공식적으로 7 월 1 일에 쓰레기 분리

수거 관리를 시행하기 시작했고, 베이징 등 다른 곳에서도 쓰레기 분리 수거 작업을 계속 추진할 것이다.

신화 통신 보도에 따르면, 주택건설부 관련 국 담당자에 따르면, 이미 확정된 쓰레기 분리 목표는

2020 년 이전으로, 먼저 46 개 중점도시에서 시행하고 기본적으로 폐기물 분류 체계를 완성하는 것이다.

2022 년에는 적어도 각 지역 도시 최소 1 개구에서는 생활쓰레기 분류 전면 실행을 2025 년 이전에는

전국 도시에서 기본적으로 쓰레기 분류 처리 시스템을 완성해야 한다.

새로운 규정이 공포된 후 쓰레기 분류를 배우는 것이 많은 사용자들의 최우선 과제가 되었다. 그러나

쓰레기를 어떻게 분류해야 하는 지와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것에 대한 처벌은 일부 사람들에게

스트레스가 되고 있다. 시장은 쓰레기 분류에 관한 보편적인 기준과 회수 용품에 관한 요구도 신속하게

정해야 한다. 전국의 폐기물 분류 체계가 점진적으로 보급됨에 따라 이러한 수요는 단기간에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예측하기는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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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중국 창업 15 제 137 호(2019.07.10)

일반적인 추세에 따라, 폐기물 산업 샤오청쉬(小程序)에게 폭발적인 일이 일어났다. 위챗, Alipay 는

경쟁적으로 쓰레기 분류 샤오청쉬(미니 프로그램)를 내놓고 새로운 생활 입구를 선점하려 하고 있다.

이전의 '점프 점프'등 게임 입구와 다른 것이 쓰레기 분류는 사회 발전의 필연적인 추세에 부합하고,

정부 정책에 명확한 방향성이 있다. 이러한 정보화 쓰레기 분류 혁명 중 샤오청쉬는 이미 수억명의

사람들에게 ‘교량’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Alipay 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쓰레기 분류의 정식 실시 3

일째에 두 종류의 쓰레기 분류 샤오청쉬 사용자 수가 100 만 명을 돌파했다고 한다. 기자는 위챗 중

쓰레기 분류 테스트 게임도 마찬가지로 887.4 만명이 사용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쓰레기 선별 시장은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업계의 새로운 기회다.

최근에 Alipay 와 위챗에서 쓰레기 분류와 관련된 샤오청쉬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7 월 4 일,

타오바오는 Alipay 를 따라 ‘스윕 (sweep)’기능에 AI 스마트 식별 쓰레기 기능을 추가하여 사용자를

돕겠다고 발표했다.

그 전에는 폐기물 분류 산업이 외부 세계에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았다. 과거 투자 및 자금 조달

데이터에서 볼 때, 이 업계의 인기는 감소 추세를 보였다. 창업투자 데이터 웹 사이트인 IT 오렌지 통계에

따르면 2016 년 폐기물 분류 산업의 투자 건수는 1386 개이지만 2018 년에는 700 개에 불과하며 총

자금 조달은 거의 50 % 감소했다.

그러나 폐기물 관리에 대한 압박은 과소 평가될 수 없다. 궈타이쥔안(国泰君安) 분석가 쉬창은

연구보고 중 쓰레기 분류 정보화에 대한 필요성과 주민들의 쓰레기 발생에 어떠한 제한도 없으며, 쓰레기

관리양을 빠르게 올리고 처리장을 건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쓰레기의 비합법적인 처리는 폐식용수와

아프리카 돼지 열병과 같은 사회에 여러 비용을 발생시킨다.

새로운 규정의 도입은 신생 기업이 정책에 맞춰 나아갈 방법을 알려줬고, 샤오청쉬는 의심할 여지없이

가장 적합한 수단이다. 쓰레기 분류 산업 샤오청쉬는 현재 두 가지 유형이 있다. 하나는 과학보급 및

분류 식별 위주이고 다른 하나는 재활용 회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기자는 재활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업회사가 2018 년 하반기에 이미 연속적으로 국내 상장 기업으로부터 막대한 투자를 받기

시작했다는 것에 주목했다.

"폐기물 분류의 시각적 결과는 마른 폐기물이 줄어들고, 습한 폐기물이 분류 처리되고, 재활용 가능한

회수물 양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시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정부 정책이 배포되어 도움을 줘야 한다.”

안신 증권 분석가 샤오린린은 보고서에서 2020 년 쓰레기 분류 서비스의 전국시장규모는 610 억위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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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중국 창업 16 제 137 호(2019.07.10)

초과하는 규모로 예상된다고 표시했다. 동양 증권은 쓰레기분류 시장 규모는 1960 억 위안을 초과한다고

예측했다.

주루자본 부총재 줘웨이순은 푸른 고래 TMT 기자에게 일반 국민들에게 서비스하는 입장에서 보자면

국민들에게 분류 인식을 해결해주고 쓰레기를 분류하는데 편리함을 주는 회사는 분명히 기획을 갖지만

이런 서비스의 비용과 장기성에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쓰레기 처리의 관점에서 폐기물 분류 정책은 이전의 많은 폐기물 처리 프로젝트의 핵심 문제를

개선하여 이 분야의 종사자에게 큰 이익을 주었다. 폐기물 처리 후 파생되어 나온 재활용 영역도

자연스럽게 더 많은 가능성과 보다 효율적인 기회가 생겼다"고 말했다.

재활용품 분야에서 Alipay 는 한 셋트의 데이터를 내놓아 분류 및 재활용 플랫폼이 시작된 지 6 개월

만에 이미 전국 200 만 명의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중 회수된 량이 가장 많은 것은 헌

옷으로 총 20 만 kg 을 넘었다. 알리바바 산하에 C2C 의 중고 쓰지 않는 물품 거래 플랫폼

씨엔위(咸鱼)가 있어 타오바오 앱을 통해 추가 연결시키면 산업체인을 더욱 개선하게 된다.

Alipay 와 위챗은 새로운 기회를 갖고 경쟁하며 AI 가 쓰레기를 인식하는 관련 기술을 향상시켰다.

"올해 상반기 각 플랫폼들은 모두 샤오청쉬 기능 배포를 빠르게 추진했다. 샤오청쉬는 중국 모바일

인터넷 커뮤니티에 효과적으로 보급되었고 온오프라인에서 샤오청쉬의 장점을 돋보이게 했다. " 알라딘

연구소 (Aladdin Institute)는 2019 년 상반기의 샤오청쉬 업계 연구보고 중 이와 같이 평가했다.

Alipay 의 샤오청쉬의 배치국면에서 보자면 눈앞의 큰 도전은 의심할 필요도 없이 위챗에서 왔다. 2017

년 1 월 위챗이 샤오청쉬를 발표한 이후 2018 년 9 월 알리페이는 샤오청쉬 사업부 정식 성립을

발표했고 알리바바 생태계를 향해 3 년동안 10 억의 혁신 기금을 투자할 계획이다.

Alipay 의 샤오청쉬 사업부 총경리 관종저는 Alipay 의 샤오청쉬와 mpass, 생활호 등 기술 제품이 Ant

Financial 의 모바일 기술에 개방될 것이라고 말했다. 샤오청쉬가 이미 특정 폭발물을 내놓기 위해 애쓰고

있고 거대한 생태전쟁으로 변했음을 알 수 있다.

쓰레기 분류 샤오청쉬는 이미 스마트도시의 또다른 축소판이 되었다. 다른 한편으로, 사용자의 로컬

생활 서비스상의 삶에 대한 강한 수요가 되었고 그 자체로 엄청난 트래픽 입구가 됨을 의미한다. 다른

한편으로는, 사용자 서비스의 좋고 나쁨 여부가 국민 전체에 반영되어 나타날 수 있고 이는 사회 기초

건설에 참여할 수 있는 능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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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중국 창업 17 제 137 호(2019.07.10)

그러나 위챗과 Alipay 의 전투가 이 입구 배후에 있고 관련된 샤오청쉬의 인식률이 낮다는 등의

문제점이 여전히 남아 있으며, 향후 분류 산업에서의 경쟁은 주로 데이터에 초점을 맞출 것이며 어느

정도에서는 "데이터를 얻는 자가 천하를 얻게 된다"라고 말한다.

기자는 위챗 샤오청쉬 중 음성 인식이나 이미지 인식을 지원하는 샤오청쉬가 몇 개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쓰레기 분류 가이드’라는 샤오청쉬에서 기자는 유명 상표의 미네랄 워터와 알 수 없는

브랜드의 스테플러로 테스트를 해보았고 오차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전자는 비교적 빠른 속도로

정확하게 식별되며 후자는 여러 각도에서 테스트를 해보아도 정확한 답을 내기가 어려웠다. 더구나 매번

제공되는 선택사항이 달랐다.

타오바오의 ‘사오이사오’에서도 기자는 비슷한 결과를 얻었다. 기자가 테스트한 모든 연방은 식별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흑색 펜의 경우 식별 결과는 달걀 깨는 기계였고 기자가 두 번째로 펜의 끝부분에

매우 가까워지면 응용 프로그램이 그제서야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었다.

위챗 샤오청쉬 식별 결과

아이 미디어(艾媒)의 <2018 중국 샤오청쉬 발전환경분석>데이터 에 따르면, 2017 년 중국의 샤오청쉬는

총 58 만개, 2018 년은 200 만 개를 넘을 것으로 예상하며 2019 년은 650 만 이상, 2020 년에는 1400 만개

이상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 한편 샤오청쉬 사용자 규모는 2017 년 2.1 억명에서 2020 년

8.5 억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성장 속도의 관점에서 볼 때, 샤오청쉬 사용자의 증가 속도는 서서히 느려질 것이고 이러한 관점에서

위챗과 Alipay 간의 경쟁은 새로운 단계로 진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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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중국 창업 18 제 137 호(2019.07.10)

4. 화웨이 미국정부 상대로 소송제기 (봉황과기, 2019.7.5)

CNN News 는 미국 사법부의 변호사 팀이 텍사스 연방주의 연방 판사에게 화웨이의 미국 정부에 대한

소송을 거부하기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그 이유는 ‘금지’자체가 헌법을 위반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미국

정부의 결정은 ‘미국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논리에 부합하는 단계’이며, 전략적으로 화웨이가

미국에서 ‘발 디딜 곳’을 찾지 못하게 한다.

올해 3 월 7 일, 화웨이는 심천 본부에서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여 미국 법원에 ‘화웨이

판매 금지령’이 헌법을 위반했다고 판결할 것을 요구했다.

현지 시간인 7 월 4 일, 미국 정부의 변호인측은 법원에 이 안을 기각하라는 요구를 했다.

언급할 필요가 있는 것이 미국에서 화웨이와 관련된 또 다른 안건에서 미국 정부는 기소측 입장으로,

사법 절차를 방해하려는 유사한 수단을 사용한 적이 있다.

2019 년 3 월 7 일 기자회견에서 화웨이의 순임 동사장 구오핑은 화웨이는 텍사스 동부 연방 지방

법원에 ‘2019 회계 연도 국방수권법안(2019 NDAA)’ 위헌을 주장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말했다.

사진 1) 출처: 봉황과기. 화웨이 기자회견장

기소에서, 화웨이는 2019 NDAA 제 889 조가 명확하게 화웨이를 겨냥했음을 규탄했다. 이 조항은 미국

정부 기구가 화웨이 설비와 서비스를 구매하는 것을 금지하고, 더 나아가 화웨이 설비 또는 서비스를

구매한 제 3 자와 정부기관이 계약하거나 융자 및 대출하는 것을, 설령 이러한 교역이 미국 정부에

영향을 주지 않거나 아무런 관련이 없을 경우에도 금지하게 했다.

지난 5 월 27 일 화웨이는 미국 법원에 상술한 내용을 고소하는 결의를 제출했다. 화웨이의 수석

법무관 송류핑은 성명에서, 화웨이는 미국 법원이 이전에 공권 박탈 조항과 정당한 적법 절차를 위반한

안건을 처리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화웨이 금지령’의 위헌 및 집행 금지를 선포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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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NEWS

주간 중국 창업 19 제 137 호(2019.07.10)

BBC 온라인 뉴스는 5 월 30 일 조지 워싱턴 대 (George Washington University)의 미국 헌법 교수

조나단 털리 (Jonathan Turley)가 화웨이 (Huawei)의 주장이 합법적인 근거를 갖고 있으며 과격한 고발이

아니라고 본다는 견해를 보도했다.

한편 미국이 화웨이의 재판에서 사법 절차를 막은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7 년부터 미국 정부는 화웨이가 ‘은행 사기’와 ‘제재 위반’ 혐의로 뉴욕 동부 연방 지방 법원에

화웨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1 월, 미국 사법부 전 부부장 제임스 콜 (James

Cole)은 화웨이 변호단에 합류했음을 선포했다. 미국 검찰은 5 월 2 일 법원에 ‘이해 상충’을 이유로 자격

취소를 신청했다.

사진 2) 출처: 봉황과기. 화웨이 변호를 맡은 제임스 콜 변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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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및 시장동향

주간 중국 창업 20 제 137 호(2019.07.10)

1.2019 AI 스타트업 기업의 미래 도전과 기회 – 36kr 제공

진정으로 가치 있는 벤처 기업은 상대적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비교적 긴 주기의 순환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

사진 1) 출처: 36kr. 왕샤오 강연

작년부터 AI 창업 열풍이 더욱 분명해졌습니다. 이전에는 ‘모바일 인터넷’이라고 불리었고, 지금은 ‘인공

지능’이라고 불립니다. 나는 이것이 실제로 기회의 새로운 물결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회는

이전 기회의 형태와 같지 않으며 더 많은 산업 분야와 to B 분야에 더 많은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추세: 5G + AIoT 시대가 도래

우선 모든 창업가들은 변화하는 시장, 일종의 추세를 가진 시장에 기반해야하기 때문에 나는 차세대

추세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너무 비효율적인 변화가 없는 전통적인 시장에서 우리가 열심히 일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진정으로 가치있는 벤처 기업은 상대적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비교적 긴 주기의 추세

위에 자리잡아야 합니다.

ISSUE 및 시장동향

이 글은 알리바바가 창설한 AI STARTUP STARS 클래스에서 2019 년 5 월 17 일 열린 쥐우허창투

공동설립자인 왕 샤오가 투자자의 관점에서 AI 창업 미래의 도전과 기회를 분석한 강연을 36kr 이

정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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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및 시장동향

주간 중국 창업 21 제 137 호(2019.07.10)

2000 년부터 2018 년까지는 PC 인터넷과 모바일 인터넷으로 구분되는 소위 인터넷 추세였습니다. PC

인터넷은 웹 사이트 정보와 사람들을 연결하는 것이었으며 QQ, Baidu, Alibaba 모두 본질적으로 이러한

것을 했습니다. 모바일 인터넷 발전 이전에는 사람과 인터넷 간의 연결 밀도가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기본적으로 대개 하루에 약 2 시간 정도 온라인에 접속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 폰이

있게 된 이후 기본적으로 잠자는 시간 외에는 모두 연결된 상태입니다.

사람들이 인터넷에 연결된 후 많은 데이터와 새로운 것들이 생성됩니다. 그 후의 사물인터넷은 산업,

스마트 제조, 가정용 입장이던 또는 가정 생활, 자율 주행이던, 나는 당신이 사용하는 것들과 인터넷이

연결되어 더 많은 데이터를 생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18 년 이전에는 생산된 것을 데이터로서의

실제 구조가 충분하지 않아서 데이터라기보다는 정보라고 호칭하는 것이 더 적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정보가 앞으로 데이터에 더 편향될 것입니다. 즉, 이 정보가 알고리즘에 의해 사용되어

보다 정확하고 효과적인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게 인도합니다.

미래에 AI + IoT 라고 불리는 것은 실제로 여전히 인터넷 로직입니다. 이것은 연결되어 통한 이후

데이터를 사용하여 의사 결정을 내리는 일종의 능력입니다. 과거에 인터넷은 의사 결정을 내릴 필요가

없었으며 사람들이 의사 결정을 내렸습니다. 예를 들어 내가 구입한 제품과 내가 간 곳은 실제로

구매하려는 자신의 의지가 체현된 것입니다. 그러나 앞으로 이 과정이 지능화된 기계로 천천히 대체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자동 운전의 경우, 아마도 미래의 당신은 각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는지

좌회전하는지 알 필요가 없을 겁니다. 그저 어디에서부터 어디까지 가고 싶은지만 차에게 알려주면

족합니다. 궁극적인 목표 이외에, 중간의 의사 결정 과정에 더 이상 당신의 정력을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것은 천천히 기계로 대체됩니다. 이것이 이전과 아주 다른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큰 방향에서 바라보는 차이입니다. 따라서 나는 매 창업의 각 시점에서 바라보아야 할

것이 더 추상적인 층면의 것, 일종의 저층에서의 변화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당신은 어느

곳에서 어떤 힘을 쏟아야 할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되돌아가 근본부터 강의하자면, 나는 기술 구동의 범주로 돌아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모바일

인터넷의 본질이 두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끊임없이 돈을 투입해

데이터를 유동시키는 것이고, 두 번째는 빠르게 달려 마지막 라운드 전에 끝낼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것은 기술 구동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나는 지금 몇 가지 보너스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원래 우리는 기계 학습 알고리즘이 매우 수준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모범은 당신이 기본 단계의 이 알고리즘을 열심히 이해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지

이 알고리즘을 활용할 수 있으면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하여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것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한 기초입니다.

둘째, 5G 는 네트워크 대역폭을 크게 확장시켰으며, 스마트 제조 및 원격 진료와 같이 4G 가 쉽게 수행할

수 없는 영역에서는 새로운 기회가 창출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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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및 시장동향

주간 중국 창업 22 제 137 호(2019.07.10)

또한 소위 센서 기술 및 로봇 기술이 점점 더 성숙해질 것입니다. 나는 기술적인 부분도 보너스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3 년 후에 AI 를 사용하여 창업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어쩌면 아무도 당신과

상대하려 하지 않을 수도 있을 겁니다. 따라서 한다면 반드시 이 기술의 첨단성을 잘 사용하고 보너스

기간을 잘 사용해야 합니다.

또다른 요점 은 기술 혁신의 핵심은 남는 시간을 창출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시간이 가장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입니다. 사실, 오늘의 헤드 라인 뉴스 추천은 실제로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합니다. 매분마다 뉴스를 읽는 것이 매우 흥미로워 점점 더 많이 보게 될 것입니다.

사실, 모바일 인터넷에 의해 커버되는 인구는 이제 산업으로 확장될만큼 충분히 많습니다. 예를 들어

농촌 지역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스마트 폰을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농촌 시장이 서서히 연결되면서 점차

더 많은 기회가 창출되었습니다. 중국에서는 모든 산업이 매우 크고 중국의 전체 산업 체인이 상대적으로

완전하다고 생각하므로 산업 안에서 창업해야 합니다. 미래의 중국 유니콘은 산업 안의 새로운 회사에서

나옵니다.

5G 의 진화는 기술적으로 세 가지를 해내야합니다. 첫 번째 적용 범위가 더 높으며 소위 스마트 홈 및

스마트 도시에서 더 널리 사용될 수 있습니다. 둘째, 연결 수를 더 높이고 공률 손실을 더 낮춰야 합니다.

줄일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낮은 대기 시간과 높은 신뢰성을 달성하기 위해 대역폭을 확장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기업가는 이러한 방향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야합니다. 공업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면,

이 일이 당신의 가치에 어떠할지 생각해보십시오. 나는 기계 시각 창업의 기회가 특별히 많다고 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 분야의 기술이 이미 성숙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를 사용하여 특정 세분화된

영역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보험 업계에서는 보험문서를 보고, 보고류의 정보를

검사하고 이러한 정보를 이용하여 상응한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및 에지 컴퓨팅을 포함한 인공 지능 기술 배후의 데이터 처리 기능은 완벽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결국, 실제로 해결되는 것은 의사 결정 능력의 문제입니다.

모두가 기술의 진화에 대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실 우리가 어떤 의미상에서는

역시 기술 구동형의 창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기술의 진보 속도와 어떤 새로운 기술이 나와

사용할 수 있느냐가 당신의 사업에 매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나는 몇 가지 방향에서 주목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심화 학습의 발전. 심화 학습은

기본적으로 이미지 처리, 사운드 처리, 빅 데이터 빅 모델에서 이미 성숙합니다. 그것은 전에 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지만 이제 어떤 것들은 이미 돌파되었습니다. 둘째, 빅데이터 처리 기능. 셋째, 클라우드

컴퓨팅 및 에지 컴퓨팅. 넷째, 칩. 에지 컴퓨팅 (edge computing)과 인공 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을

포함한 일부 칩은 점점 더 성숙되고 있습니다. 다섯째, 센서. 3D 카메라와 같은 일부 센서는 점점 더

대중화되고 있으며 각 세그먼트마다 센서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인공 지능 회사는 사용자

규모의 확장에 의존하지 않고 데이터 크기 및 알고리즘의 정확도에 의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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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중국 창업 23 제 137 호(2019.07.10)

사진 2) 출처: 36kr. UNITY VENTURES 설립자 왕샤오 알리바바 AI 스타트업 스타 클래스 투자강사

가라앉은 융자열기, 어떻게 실현하느냐가 관건

융자에 관해 말하자면 인공지능회사는 알고리즘 데이터 누적이 필요하기에 모바일 인터넷의 APP 보다

관문이 더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융자의 시기와 재정 능력은 당신이 얼마나 멀리 갈 수 있는지를

결정합니다. 융자에서 큰 돈을 획득하려면 자신에 대해 명확하게 인지해야 합니다. 융자는 본질적으로

당신의 비즈니스를 가속화하는 데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투자자는 무엇을 구매합니까? 그것은 미래의 가능성입니다. 우선 이 가능성이 커야 하며 두 번째로 현재

팀과의 상관 관계가 있습니다. 우리는 단지 10 억의 가치가 있는 회사에 투자하지 않을 것이지만 보기에

100 억짜리로 보이는 회사에 투자할 것입니다. 비록 누구도 최후에 어떤 모습일지 알 수 없지만 시간상

가능성이 크게 보이고 현 시점에서 실제로 끝낼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은 있지만 그

가능성은 충분히 크고 발전할 공간이 충분히 커야 합니다. 둘째, 당신의 팀과 프로젝트가 배합하는 정도가

높아야 합니다. 당신의 역사적 배경, 당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과 미래 하려는 일, 이 세가지가 다르다면

기본적으로 아무도 당신을 위해 투자하지 않을 것입니다.

AI 투자에서 주의할 점 몇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순수 기술 창업은 업계를 향해 심도 있는 결합으로

변환해야 합니다. 만약 통용 분야에서 창업을 한다면 융자받을 가능성이 줄어 듭니다. 비교적 큰 수직

산업에서 그렇게 한다면 명확하게 생각하기가 더 쉬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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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중국 창업 24 제 137 호(2019.07.10)

두 번째로, AI 의 전반적인 수익 능력은 여전히 비교적 낮기 때문에 팀 구축시 반드시 영업팀을 구성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미래에 수입이 없다면 여전히 크게 융자받을 생각에 의지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사실,

어려움은 이미 아주 크고 앞으로 더욱 커집니다.

셋째, 1 라운드는 일반적으로 자금 조달이 비교적 잘되며, 기술이 있고 시장이 있는 것이 검증된

프로젝트는 기본적으로 융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A 라운드의 경우, 수입 규모가 제법 있는 회사도

융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어려움은 B 라운드에서 시작됩니다. 대부분의 회사는 엔젤투자나 A 라운드에서

가능했지만 팀이 규모화되고, 데이터 규모 및 비즈니스 규모가 반드시 성장해야 합니다. 따라서 A

라운드에서 투자를 받은 후 반드시 팀을 업그레이드해야 합니다.

넷째, 출구 매커니즘. 모두들 출구가 단지 상장일 뿐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미국 기업의 3 분의 2 는

모두 인수되었습니다. 상장되는 것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며 이 한가지 길만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기업이 단계적으로 합병되는 것도 아주 좋은 기회일 수 있습니다. 적절한 시간에 퇴출을 선택할 수 있는

것도 매우 중요한 능력입니다.

창업가를 위한 2019 생존가이드

여기에서 많은 창업가들에게 몇 가지 건의를 하고 싶습니다.

먼저 자금 조달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2018 년 하반기부터 중국의 전체 금융 환경은 실제로

악화되었습니다. 전에 보고서를 보았는데, 올해 1 분기에 투자된 금액은 작년과 비교해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간단히 말해 융자의 난도가 대폭 올랐다는 말입니다. 초창기 기업들로서는 어려움이 2 배 오른

것에 그치지 않을 겁니다. 나는 세 배, 네 배 어려워졌다고 예측합니다.

둘째, 중국 시장에는 달러보다 더 많은 자금이 있지만 그들은 더 신중합니다. 단일 프로젝트 투입금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간단히 말해 pre A 라운드와 A 라운드 + 까지 융자의 어려움이 증가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데 요구 사항은 매우

엄격합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이 시장 환경에 있는 누군가가 당신에게 돈을 줍니다. 나는 기업 가치

평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당신은 다음 라운드까지 갈 수 있도록 충분한 돈을 융자 받을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가장 중요한 지표가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융자는 먼저 확실성을 보고 가장

가능성이 많은 사람이 최후에 계약을 하게 되지, 가치 평가가 가장 높은 기업이 아닙니다. 두 번째는

당신이 다음 라운드로 갈 수 있을 때까지 필요한 돈을 잘 계산하는 것입니다. 돈이 모자라 절반 정도

진행하고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시기에서 계속 융자를 받고자 한다면 거의 아무도 당신에게 돈을 주지

않을 겁니다. 세 번째로 고려해야 할 것이 기업 가치 평가입니다.

다음으로 업무에 대해 이야기해 봅시다. 인공 지능 분야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첫 번째는 데이터의

고유성 여부 또는 데이터가 규모상 우세가 있는지, 두 번째 핵심 알고리즘이 자신의 것인지, 세 번째

사용되는 곳을 봐야 합니다. 네 번째는 판매 능력입니다. 팀이 전적으로 기술 전문가면 그들은 시장에

대한 민감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힘듭니다. 산업에 대한 이해, 고객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왜 사람들이 어떤

기능에 얼마정도 돈을 지불하는지 이런 문제들을 이해하고 있지 못하다면 판매능력이 부족한 것이고 판매

실적을 올리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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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중국 창업 25 제 137 호(2019.07.10)

다음으로 CEO 에 대한 요구 사항입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매우 훌륭한 비즈니스 또는 매우 훌륭한

제품, 훌륭한 기술을 갖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벤처 기업의 훌륭한 CEO 가 되려면 잘

생각하고 많이 학습해야 합니다. 저는 CEO 가 먼저 방향을 반드시 잘 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방향을 잘못 잡는 실수를 범해서는 안됩니다. 두 번째는 리듬 컨트롤을 잘해야 합니다. 언제 팀을

확장해야 하며 언제 자금을 조달해야 하는지 잘 장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새로운 것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학습능력이 핵심 능력입니다. 배움의 이면에는 열린 마음과

자신만의 학습 틀이 있습니다. 자신의 논리를 가지고 효율적으로 계속 축적해야 합니다. 자신의 방법론 및

학습 틀을 가져야 빨리 배울 수 있습니다. 가장 두려운 것은 다양하게 많이 읽었지만 자신의 머리 속에

남지 않은 것입니다.

네 번째 관리에 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스타트업 회사는 처음에는 힘이 약하지만 당신은 이렇게 시작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훌륭한 팀을 구성하는 것에 대해 너무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러나 과정 중에서

끊임없이 이 사람들을 개선시키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따라서 이 사람은 CTO 이고, 저 사람은 CEO 라는

타이틀을 많이 주지 마십시오. 나는 이런 팀을 볼 때 한 번 보고 경험이 없다는 것을 압니다. 온 사람

모두 무슨 O 라면 이후에는 어떻게 하나요? 새로 온 사람이 원래 있던 사람보다 능력있다면 원래 사람을

총감으로 낮춰야 할까요? 따라서 C 또는 O 를 함부로 주지 마십시오. 첫 시작에서는 총감 직위이면

충분합니다. 공동설립자도 무슨 총감이면 족합니다. 당신이 직위를 한번에 너무 높게 주면 당신 회사의

인재 계단은 봉쇄될 수 있습니다. 관리 중 세부적인 부분들에서 모두 창업가의 사고를 드러냅니다. 그리고

리더는 결단력이 있어야 합니다. 안되는 사람은 바로 해고해야 합니다.

그리고 초기 창업 회사는 문화가 가장 중요합니다. 나는 인터넷 회사들이 실제로 매우 문화속성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문화는 내부 사람들 간의 협력 방식과 내부자와 외부자 간의 합작 방식을

결정하므로 이 모델은 분명해야 합니다. 문화는 창업회사의 핵심입니다. 당신 회사의 문화가 좋다면

업무가 어려울지라도 계속 견지해 나갈 수 있습니다. 문화가 좋지 않다면 한번 풍랑이 왔을 때 사람들이

모두 도망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문화가 여전히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투자에 대해 요약하자면, 우리는 자신이 잘하고 하고 싶은 것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돈을 버는 것이 중요하지만, 본질적으로 실현주기가 너무 길기 때문에 조기 투자에서 돈을

버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따라서 초기 투자의 핵심 가치는 창업가의 성장을 도와 창업가의 회사

가치가 올라갈 수 있도록 더 많은 창업팀들이 더 가치있는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스타트업

투자의 관건입니다. 따라서 각자가 사회 속에서 자신의 가치를 찾아야합니다. 여러분의 가치는

무엇입니까? 사회를 위해 가치를 창출하고, 여러분의 직원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여러분의 주주에게

수익을 돌려주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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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중국 창업 26 제 137 호(2019.07.10)

2. 구글은 뉴스콘텐츠로 어떻게 연 47 억달러 매출을 올릴까? - 36kr 제공

우리는 뉴스 컨텐츠를 제작하지 않으며, 우리는 뉴스 컨텐츠의 운반자일 뿐이다-구글

페이스 북, 구글, 트위터, Snapchat 등 회사의 전통 신문출판 기능 인수가 여전히 가속화되고 있다. 현재,

미국 언론에서 과학기술 기업이 미치는 영향은 거의 인쇄 매체를 초월했고 디지털 미디어로의 전환

시기를 향해 가고 있다.

실제로 저널리즘의 축소에 대한 과학 기술 기업의 타격은 바로 영업수익에 반영된다. 구글을 예로 들어

보면 2018 년 뉴스 콘텐츠 수익은 47 억 달러에 달했다. 작년 미국의 뉴스 업계 디지털 광고 수익 51 억

달러와 비교하면 전통 뉴스업계의 부족함이 대비되어 보인다.

이 기사는 미국 비영리기구 뉴스 미디어 연맹(News Media Alliance) 얼라이언스의 2019 년 6 월 최신

보고서를 편집하여 구글이 뉴스 콘텐츠를 통해 엄청난 이익을 얻는 방식을 보여준다.

그림 1) 출처: 36kr

뉴스 콘텐츠를 통해 1 년 동안 47 억 달러의 이익을 얻었는가? 아니다, 이것은 최저 예상 금액일뿐이다.

뉴스 콘텐츠에 대한 구글의 수익은 주로 구글 검색 및 구글 뉴스에서 발생하는가? 구글 뉴스는 2008 년

초에 약 1 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했으며, 수년 동안 꾸준히 매출이 증가했다. 물론 구글 검색과

트래픽에서 발생하는 수익도 무시할 수 없다. 규모면에서 구글 검색을 통한 뉴스 소비는 구글 뉴스보다

적어도 6 배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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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중국 창업 27 제 137 호(2019.07.10)

구글의 47 억 달러 규모의 뉴스 콘텐츠는 의심할 여지없이 보수적인 추정치다. 결국 뉴스 미디어는 구글

광고비를 지불해야한다. 또한 사용자는 구글뉴스를 훑어보며 가치있는 행동 데이터를 남겨두게 되는데

구글 입장에서 이 또한 무형의 자산 수익이 된다.

93 %의 미국 성인이 뉴스를 보기 위해 인터넷을 사용한다.

구글은 뉴스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환영

1990 년대 이후, 저널리즘은 인터넷의 영향으로 극적인 변화를 겪었다. 2018 년 6 월 미국 성인의

93 %가 온라인으로 접속하고 소비 뉴스를 접하고 있었다.

이러한 데이터 변경은 사용자가 뉴스를 소비하는 다양한 방식을 반영한다. Pew Research Center 의

조사에 따르면 2016 년에 약 55 %의 사용자가 인터넷상의 뉴스를 구체적으로 검색하지 않고 대신 다른

인터넷 활동을 하면서 뉴스 콘텐츠를 보았다.

또한 모바일 인터넷 기술의 영향으로 사용자가 뉴스를 얻는 채널이 PC 에서 모바일로 빠르게

변경되었다. 2018 년 미국 성인의 88 %, 2016 년 72 %, 2013 년 54 %가 어떤 경우에는 휴대 기기로

뉴스를 보았다.

저널리즘의 이러한 주요 변화는 과학 기술 기업에게 훌륭한 기회를 제공했다.

그림 2) 출처: 36kr

많은 기술 회사 중 구글은 사용자가 뉴스 콘텐츠를 획득할 수 있는 중요한 채널로서 비교할 수 없는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1 년 주요 뉴스 사이트의 권장 트래픽 중 구글 검색 및 구글 뉴스가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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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중국 창업 28 제 137 호(2019.07.10)

75 %를 차지했다. 이는 반대로 구글이 뉴스 콘텐츠에 점점 더 의존하고 있음을 입증한다. 최근 뉴스

콘텐츠 서비스에 대한 검색 엔진 기초설비 및 검색 알고리즘에 대한 업데이트 및 개선이 끊임없이

이루어지는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뉴스 콘텐츠를 어떻게 최대한 활용하는가?

구글 시리즈 제품을 통해

1. 구글 검색: 뉴스 콘텐츠를 정선하여 "핫 뉴스"와 같은 추천 코너에 정렬.

구글은 항상 "전세계 정보를 보편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하고 유용하게 만드는 데(organize the world’s

information and make it universally accessible and useful)전념해 왔다." 2019 년 1 월 현재 구글 검색은

93 %의 시장 점유율을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검색 엔진 도구가 되었으며 2 위를 차지한 Bing 은 세계

시장의 3 %만을 차지한다.

구글 검색은 사용자가 검색 엔진을 통해 뉴스 제작사의 뉴스 콘텐츠에 방문하기 때문에 사용자 참여를

높이기 위해 뉴스 콘텐츠에 크게 의존한다. 예를 들어 구글 검색은 뉴스 콘텐츠를 정선하여 ‘핫뉴스’와

같은 회전식 슬라이드를 만든다. 이 기능적 설정을 통해 구글 뉴스 콘텐츠와 다른 검색 결과를 시각적으로

구별하여 정확하고 고품질의 뉴스보고를 원하는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그림 3) 출처: 36kr

2.구글 뉴스 웹 사이트: 다양한 뉴스제작사로부터 나온 뉴스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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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및 시장동향

주간 중국 창업 29 제 137 호(2019.07.10)

구글 뉴스는 뉴스가 취합되는 중요한 사이트이다. 다양한 출처의 뉴스 콘텐츠를 단일 사이트에서 볼 수

있어 다수의 사용자를 끌어들이고 있다. 2018 년 5 월까지, 미국에서 구글 뉴스는 매월 약 1 억 5 천만의

방문량을 가지고 Huffington 포스트 (1.1 억), CNN (0.95 억), 뉴욕 타임스 (0.7 억) 등 톱 뉴스사보다 높다.

구글 뉴스가 사용자를 유인하는 방대한 양의 뉴스 콘텐츠가 모두 다른 뉴스 미디어에서 나왔지만

구글은 비용을 한 푼도 지불하지 않으며 뉴스 콘텐츠 문제에 대해 처리하거나 자문을 해주지도 않는다.

그림 4) 출처: 36kr

3.구글 News APP (구글 뉴스 앱): 뉴스 콘텐츠를 모바일까지 사용확대

구글 뉴스 앱은 2018 년 5 월에 출시된 구글 뉴스의 모바일 앱 버전이다. 이 애플리케이션의 탄생은

뉴스 사용자의 사용자 환경을 최적화하여 구글 모바일 환경에서 구글 모바일 환경의 뉴스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읽고 소비할 수 있게 했다.

2018 년에 구글 News APP 은 Apple App Store 및 구글 App Store 에서 6 위를 차지했다. 2019 년 3 월

앱 스토어에서 약 85000 등급을 받았고 평균 점수는 4.5 이었다. 전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점수’는 좋은 뉴욕 타임즈 (약 26,500 등급)와 월스트리트 저널 등 주요 뉴스 생산 조직보다 좋았다.

4.YouTube: 뉴스 콘텐츠는 동영상 플랫폼에서도 똑같이 중요

YouTube 는 2005 년 비디오 공유 사이트로 태어났으며 2006 년 구글에 인수되었다. 2018 년 YouTube

플랫폼에 등록된 사용자의 수는 18 억 명에 이르며 매일 10 억 시간 이상 동영상을 시청했다. 또한

유튜브는 밀레니엄 세대가 가장 많이 보는 플랫폼으로 매월 평균 1,163 분을 소비하며 이는 페이스 북

(744 분)과 넷플릭스 (510 분)와 같은 경쟁 업체에 비해 큰 이점이다.

YouTube 는 사용자가 뉴스를 온라인으로 얻는 주요 플랫폼 중 하나다. 2018 년 로이터 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온라인 뉴스 소비자 사용자 중 20 %가 YouTube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고, 2018 년 퓨

리서치 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YouTube 사용자의 거의 4 분의 1 이 뉴스 콘텐츠 (38 %)에 접속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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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중국 창업 30 제 137 호(2019.07.10)

YouTube 는 또한 플랫폼 내에서 뉴스 콘텐츠 사용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YouTube TV 기능은 70 개가

넘는 TV 채널의 뉴스 콘텐츠를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라이브 TV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YouTube 는 2017 년에 사용자 스트림 인터페이스 상단에 '속보 (Breaking News)'기능 섹션을

추가했다. 2018, 유튜브는 2500 만 달러를 투자하여 비디오 뉴스의 개발을 지원했다.

그림 5) 출처: 36kr

5. 구글 Alerts (구글 알리미): 뉴스 콘텐츠 알림 서비스, 언제든지 흥미로운 새 콘텐츠 업데이트 2003

년에 시작된 구글 알리미는 사용자에게 관련 뉴스 메시지를 알리는 알림 서비스로, 구글에서 검색한

주제에 대한 뉴스 콘텐츠에 새로운 메시지가 있는 경우 사용자는 이메일을 받을 수 있고 바로 뉴스를 볼

수도 있다.

구글 알리미 서비스는 사용자가 정보를 얻기 위한 중요한 채널이며 사용자는 업데이트된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니즈를 충족한다. 사용자가 구글 알리미를 통해 받는 대부분의 내용은 뉴스

콘텐츠이다. 예를 들어 구글 알리미 검색 창에 "iPhone"을 입력하면 미리보기 결과 목록에는 뉴스 10 개와

웹 광고 5 개가 포함된다.

즉 구글 알리미는 구글 검색, 구글 뉴스 및 YouTube 외에도 많은 양의 뉴스 콘텐츠로 사용자를 끌어

들이고 유지시키는 구글 시리즈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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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중국 창업 31 제 137 호(2019.07.10)

그림 6) 출처: 36kr

뉴스 콘텐츠 중의 구글: 트래픽은 수익의 근원

구글은 엄청난 양의 뉴스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를 생태계에 유지하며 또한 사용자가 뉴스

콘텐츠를 읽을 때 행동 데이터를 추적하고 업그레이드하는 기능으로 추적한다. 사용자와 광고 간의 상호

작용을 늘리기 위해 구글은 광고 공간을 늘리고 시각적 유인력을 높이기 위해 광고가 보여지는 방식을

조정하여 클릭률을 높였다.

그림 7) 출처: 36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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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중국 창업 32 제 137 호(2019.07.10)

구글 검색에서 뉴스 콘텐츠 수량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연구자는 2019 년 2 월 8 일에서 2019

년 3 월 4 일까지 데이터를 포획하고 세 개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분석 결과 "검색 트렌드" 데이터베이스에서 검색 결과의 39%와 클릭한 것의 40%가 뉴스로 이동되며,

"랭킹 상위 200" 데이터베이스에서 검색 결과의 약 21%와 클릭의 16%가 뉴스다. "화제 검색"

데이터베이스에서 검색 결과 및 클릭 콘텐츠에 포함된 뉴스 콘텐츠는 16 %이다.

이러한 데이터는 뉴스 콘텐츠의 중요성을 확인해 준다. 뉴스가 구글 검색에 직접적인 수익을 주지는

않지만 사용자 트래픽은 실질적인 가치로 전환될 수 있고 무료 콘텐츠 사용자가 잠재적인 광고 소비자가

된다.

무료 뉴스 콘텐츠의 가치는 정확하게 측정하기 어렵지만 구글에서 제공한 데이터는 이러한 뉴스

콘텐츠가 가져오는 수익을 대략적으로 산출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광고 없는 제품인 구글 뉴스는 2008

년 약 1 억 달러를 벌어들였는데, 이는 2008 년 매출 140 억 달러의 0.7 %에 해당한다.

2018 년부터 2018 년까지 구글의 수입은 140 억달러에서 960 억달러로 성장했다. 연구원들은 2018 년

구글이 구글 News 를 통해 7 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고, 구글 검색을 통해 40 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고

추측합니다. 총괄하여, 뉴스 콘텐츠는 구글에 47 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했다.

그림 8) 출처: 36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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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중국 창업 33 제 137 호(2019.07.10)

뉴스 콘텐츠는 사용자 참여를 늘리는 동시에 구글에게 측정하기 어려운 소중한 가치를 제공한다. 이러한

미디어의 뉴스 콘텐츠는 구글 검색 검색 결과의 신선도와 품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구글검색 후 나온 신선함과 품질을 높여 구글이 부단히 기능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고, 최종적으로

제품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고 오랫동안 구글상품 생태계에 머무르는 데 도움이 된다.

그림 9) 출처: 36kr

흥미롭게도이 프레젠테이션 당시 News Media Alliance 의 사장 겸 CEO 인 David Chavan 은 "뉴스

콘텐츠로 생성된 수익은 뉴스 제작 조직이 아니라 구글에 전달됩니다."라는 우려를 표명했다.

그러나 구글의 대응은 보고서의 계산이 너무 단순하고 무례하다는 점이다. 구글이 제시하는 다른

가치를 분명히 간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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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중국 창업 34 제 137 호(2019.07.10)

3.창업자가 참고할만한 IT 기업 조직문화 혁신-징동편 – 봉황과기 제공

징동: 두 개의 경영 혁명, 현재의 도전

소매업은 전통적인 인력 집약 산업이며 기업의 핵심 경쟁력은 집행력에 있다. 징동 (징동)은 소매업에서

시작한 기업이다. 조직 구조가 군대와 유사하며 직원 수가 가장 많으며, 혁신에 중점을 둔 기술 지향적인

기업 알리바바가 조직을 빈번하게 쪼개어 세분화시키고 조직구조가 편평한 것과 명확한 구별이 있다.

1, 2007-2012: 고위급은 본토 창업팀 임원, 중급은 내부 승진

최상위 수준: 쉬쉰 소개 + 본토 인터넷 기업 고위급 인사

1) 부총재 옌샤오칭: 2007 년에 입사. 류창동 전 상사

2) CFO 천샤오창, 2007 년에 합류, 쉬신이 소개, 기업 재무 담당, 현재 징동 금융의 CEO

3) COO 쉬레이, 2007 년에 합류, 시장 마케팅 컨설턴트 담당, 오기 전 하오나광고네트워크 설립

4) CTO 리따슈에: 2008 년 합류, 전 티엔지왕 부총재 겸 CTO

5) 류솽, 부총재 비서 겸 그룹전략 담당: POP 공개 플랫폼 계획, 요우고우왕 인수

중간층 간부는 70%를 내부 양성 및 선발을 원칙으로 함. 이중 징동 관리 배양 계획은 외부에서 징동

간부 콰이처다오(快车道: 빠른 차 길)로 불리었고 6 개월동안 각 부분을 순환근무하는 것이다.

2, 2012-2014: 첫 번째 관리 혁명, 고위 간부로 전문 관리자 도입

징동의 첫 번째 경영 혁명은 상장 전후로 (2012) 진행되었다. 류창동은 전문 관리자를 처음 소개하고

완전히 권한을 부여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징동은 해외 출신의 많은 전문 관리자를 고용하여 고위급 임원으로 임명하고 권한을

부여했다. 그 중 8 명의 전문 관리자 직책을 CXO 로 하고 류창동에게 직접 보고하게 했다. CXO 는 조직

구조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최적화를 포함하여 징동의 상장을 위해 일했다.

이 글은 동방증권 <‘전자상거래업체:알리바바, 샤오미, 징동, 메이투안-조직구조’시각에서 출발한 4 대

전자상거래 업체의 전략 변화 연구>산업 보고서를 참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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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중국 창업 35 제 137 호(2019.07.10)

2013 년 쉬레이가 징동으로 돌아왔고 Mall Group 의 인사 조정을 단행했고 융자를 밀집시키기 위해

사력을 다했다. 징동 Mall 의 사업은 규모와 속도를 추구하며, 기업 가치를 유리하게 평가받기 위해 물류

건설에 투자하기 위한 자금을 융자받았다. 징동 Group 은 또한 10 개 부서 BU 를 설립하고 직능화 구조를

사업부로 개편했다.

2014 년 징동은 성공적으로 미국에 상장되었으며 "2 그룹 + 1 자회사 + 1 사업부"의 구조를 갖추었다.

사진 1) 출처: 따종왕(大众网)

2015-2016: 류창동 손수 징동 Mall 담당

하지만, 전문 관리자의 지도하에도 징동의 집행력은 류창동의 기대에 따르지 못해, 류창동은 다시 손수

징동몰을 장악했고 쉬레이 등 창업 측근을 재임용하고 내부 배양한 사람을 임용했다.

3 대 혁신 사업: 2015--2016 징동의 핵심 사업은 혁신 사업 그룹으로 3 대 핵심 사업이다: 징동 몰

(류창동) + 징동 금융 (천셩챵) + 징동 물류 (란예); 3 대 신업무(홈배달 비즈니스, 국제 비즈니스, 스마트

비즈니스)

이 기간 징동은 ‘역삼각이론’을 실행했고 관리에는 몇 가지 특색이 출현했다: 고도 권한 집중, 기율 엄격,

KPI 명확. 군사화된 관리는 징동의 집행력을 아주 강하게 하였으나 혁신사업 발전이 더디고 역량을 주는

것이 부족하고, 관련 자원 지원이 결핍된 폐단도 존재했다. 예를 들면 파벌 위기가 심각하고 KPI 평가가

상승하려는 성향을 강조함이 지나치게 강하고, 부문간 이익 관계가 명확한 것이 있다.

이 기간, 징동몰은 중층 간부를 내부 인재에서 중용했고, 류창동의 지휘에 따라 사업 단위 구조는

품별에 따라 6 대 BU 로 조직했다. 3 대 핵심 고관을 징동몰에 배치하여 무선화, 사이트 관리자 영역,

운영지원 3 대 임무를 담당하게 하였다. 내부에서 배양된 중층 간부는 20 여명이 보통 직급에서 총감

직급으로 승급했다.

4 2017-2018: 징동 두 번째 관리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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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중국 창업 36 제 137 호(2019.07.10)

두 번째 관리 혁명은 2018 년경 일어났다. 전자상거래의 이윤이 퇴색하고 경쟁이 치열해짐은 징동이

업무와 조직 구조 상 양대 개혁을 하게끔 몰아갔다. 류창동은 ‘블록조직이론’을 제창하며 프런트 데스크는

더 많은 에너지를 얻고, 중간과 뒷 데스크는 표준화된 ‘블록’을 만든다.

2018-2019 년은 징동 3 대 그룹 (쇼핑몰, 물류, 금융/SKK) 개혁에 ‘블록화’ 개조의 점진적 심화. 쉬 레이,

왕전휘, 천셩챵이 3 대 하위 그룹의 후계자로 승임했고 물류그룹을 시험삼아 프런트 데스크에 파트너

메커니즘을 도입 시작했다.

1) 1 차 (2018.1): 상품 품목별로 3 개 주요 사업군 설정- 빅 패스트상품, 전자 엔터테인먼트, 패션 생활

2) 2 차 (2018.8): 혁신, 판매, 플랫폼, 기술, 마케팅, 고객 서비스 및 업무 지원이 포함된 7 개의 주요 가상

영역을 통합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유사한 서비스를 통합.

3) 3 차 (2018.12): 프런트, 중간, 백 데스크로 구획

• 프론트 데스크: 고객과 가까워 시장에 대한 통찰, 제품 혁신 및 정교한 세부 운영 담당

• 중간 데스크: 프론트 데스크를 위한 전문적인 능력과 공유 플랫폼 기능

• 백 데스크: 기초 시설 건설, 전문화, 서비스 인식 및 능력

또한, 물류 징동 그룹은 또한 블록화개조를 진행해 ‘전중후 데스크’, 1844개 조직구조를 형성했다. 1은 큰

중간과 백 프런트를 뜻하는데 마케팅 실시, 진행 인력과 재무 계획이 주가 된다.

844 는 프론트 데스크를 언급하고 "Big Boss 파트너"메커니즘을 실행한다.

1) 8 대 핵심 사업: 7 개 구역 + KA 영업부

2) 4 대 성장 사업: 클라우드 창고, 서비스 +, 국경을 넘는 공급사슬

3) 4 대 전략 사업: X 사업부, Cold Chain, Express, 해외

동시에, 징동 물류는 Big Boss 파트너 시스템을 도입했다: 100 개 이상의 택배 영업 부서, 스토리지

파크의 ‘위탁 운영제’시범 실시, 작은 운영, 의사 결정 사전 배치. 2019 년에 1 만명 직원을 증원했는데

기저층 관리자 위주였다.

징동은 현재 중대 위기에 직면했고 공공위기의 배후에는 고위 임원의 빈번한 교체, 이직, 관리층 감원

등 남겨진 문제가 많다. 남겨진 관리 문제를 해결하고 엄준하게 더 적응하고, 치열하게 경쟁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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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중국 창업 37 제 137 호(2019.07.10)

4. 양자컴퓨터 시리즈 6: 텐센트 양자실험실 소개 – C114 제공

5 월 29 일 텐센트 Global Digital Ecology Conference 2019 를 개최했고 서브 포럼으로 양자 기술 포럼도

배치되어 있었다. 텐센트 양자실험실 책임자이자 텐센트 저명한 과학자 장성위 교수는 포럼에서 첫번째로

나와 텐센트가 양자 컴퓨팅 분야에서 하고 있는 업무와 양자 AI, 신약 개발 및 과학 컴퓨팅

플랫폼상에서의 최신 연구 결과와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 1) 출처: C114. 텐센트 양자 실험실 리더이자 텐센트 존경받는 과학자 장성위

C114 편집자에 따르면 장성위는 이전에 홍콩 중문 대학에서 컴퓨터학과 교수를 역임했고 2018 년에

텐센트에 합류한 후, 양자 실험실을 구성하여 이 팀을 발전 확장시키고 지도하는 중책을 맡았다. 본

회의에서 발표한 세 가지 큰 성과는 장성위가 생각하기에 양자 AI 는 이론에 가까운 업무이고 장래

광범위한 전망을 보유하며 많은 내용이 현재 상상하지도 못했던 것들일 수 있다고 한다.

현재 텐센트 양자 실험실에서는 양자 인공 지능 방면으로 몇 가지 연구를 수행했다. 하나는 양자 신경

네트워크에 관한 중요한 연구로 시스템을 수립하는 것이었다. 완성한 연구 보고서는 National Science

Review 에 등재되었다. 두 번째는 외부 과학자 Iordanis Kerenidis 와 합작하여 신경네트워크 중 가장

기본적인 피드 포워드 네트워크에 관해 연구하는 것인데 제 1 의 증명할 수 있는 양자가속알고리즘을 연구

개발하는 것이다.

이것은 ‘스퀘어 레벨 (square-level)’효율 향상이다. 인간 두뇌의 이러한 ‘궁극적인 신경 네트워크’의 경우,

이 알고리즘의 효율은 7000 배 더 높다. 동시에 이 알고리즘은 양자 컴퓨터의 정확성에 대한 요구가 높지

않고 중단기 양자 컴퓨터의 응용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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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중국 창업 38 제 137 호(2019.07.10)

산업 응용 측면에서 텐센트 양자 실험실은 현재 매우 어렵다. 업계의 성채는 높고, 데이터의 보안성은

강하고, 현재의 연구는 아직 초기 단계이다. 얼마나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지 아직 명확하지 않음에도

대량의 연구 개발 자금과 인재를 투입해야 한다. 텐센트와 합작 파트너가 공동으로 연구할 필요가 있다.

현재 규모가 아주 큰 회사와 수직 업계선상의 스타트업 회사가 합작하여 연구할 때 양자컴퓨터 관련된

연구를 시작할 수 있다. 비록 어렵긴 하지만 이것은 매우 의의있는 일이고 텐센트양자실험실이 노력해

시험하고 돌파해 볼 만한 일이다.

세 번째 성과는 Simhub Cloud Computing Platform 계획인데 개발자와 사용자 간의 열린 교류 센터를

만드는 것이었다. 소개에 따르면 Simhub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의 작업 과정을 테스트, 계산, 발표하는

일체이며 생태계 합작 파트너의 협동 작업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미래에 Simhub 클라우드 플랫폼은

양자화학 계산, 분자 모델과 AI 모델 개발, 약물 연구 개발의 클라우드 서비스, 전파 알고리즘 촉진

운반로로 과학 연구 합작의 표준을 설정하는 기능도 촉진할 것이다.

텐센트의 양자 실험실은 성립 1 년만에 3 대 성과를 내놓았고 이는 텐센트가 양자 컴퓨터를 중시한

결과이다. 양자 컴퓨터는 기초 과학으로 단번에 성사되지 않는다. 대량의 장기적인 자원을 투입해야 한다.

장성위는 텐센트 내부에서 양자컴퓨터에 관해 전략적 비전을 갖고 탕다오성 등 텐센트 핵심 고위 임원이

양자컴퓨터와 관련해 클라우드 컴퓨터와 기타 자원을 배합하여 양자실험실이 계속 연구개발해 나갈 수

있게 구체적이고 큰 지지를 해주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인재 방면에서 장성위는 소개하기를 텐센트 양자 실험실이 일년동안 계속 인재를 찾아왔고 현재 전체

팀에 알고리즘, 컴퓨터, 물리, 화학, 수학, 전기 공학 분야에서 인재를 포함하고 있으며, 계속 확대하고

있다. 또한 전체 산업내 인재가 희소하고, 장기적으로는 자신들이 배양해 나가야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양자 컴퓨팅은 의심할 여지없이 가치를 지닌 하이테크 기술이며 미국, 중국, 유럽 주요 국가에서도

대량의 자원을 투입해 연구를 전개하고 있다. C114/Quantum View 에 따르면 텐센트 등 기업으로서 양자

컴퓨터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상업화, 즉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약물 연구 개발 분야에서

많은 장애물은 현재의 기술로 극복하기가 어렵고 각종 도전들로 가득차 있다. 텐센트는 그룹 차원에서

장기간 지원할 것이고 이는 매우 드문 일이다.

"이러한 불확실하고 미래 지향적인 연구 프로젝트에서 텐센트의 경영진은 이것이 장기적인

비즈니스라는 것을 이해합니다. 장기적인 투자에 투자하더라도 즉각적인 비즈니스 수익을 내지는

못한다는 것을 여러 번 소통했고 경영진은 매우 명확하게 알고 있습니다. "라고 장성위는 말하고 일부

상업화와 관련된 문제는 양자 과학 연구 팀이 더 명확하게 볼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고 말했다.

장성위는 양자 컴퓨팅이 산업계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것은 전인류가 공동으로 투쟁하는

일이며 고립적으로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텐센트의 양자 실험실은 텐센트의 개방형 연결 및 상생 협력의

정신을 계승하여 업계를 위해 장기적인 공생 가치의 생태계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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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및 시장동향

주간 중국 창업 39 제 137 호(2019.07.10)

ICO News Letter by PLAYCOIN

1. 중국 기업 73%, “블록체인, 기업 전략의 5 대 우선순위” (blockinpress, 2019.7.1)

중국 기업 70% 이상이 블록체인을 기업 전략의 5 대 우선순위에 포함시키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 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컨설팅 업체 딜로이트의 ‘2019 딜로이트 글로벌

블록체인 조사’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중국 기업 대표 200 여명을 포함해 11 개국 1386 명의 기업 대표들을 조사한 결과 중국 기업 73%가

블록체인 기술을 가장 중요한 5 대 우선 순위 중 하나라고 응답했다. 미국의 경우 56%에 그쳤다. 이어

전체 응답자 중 53%가 분산원장 기술(DLT)를 기업 전략 중 상위 5 대 순위 중 하나로 꼽았다. 이는 작년

대비 10% 증가한 것이다.

딜로이트 블록체인 랩 아시아태평양지역 리더인 폴 신(Paul Sin)은 “중국은 세계 어느 곳보다 전략적으로

블록체인을 구현할 것”이라며 “중국 기업의 많은 임원들이 블록체인을 생산 도구가 아닌 전략적 무기로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2 월 8 일부터 3 월 4 일 사이에 진행됐다.

2. 암호화폐 지갑 플러스토큰 의혹 정리 (TokenPost, 2019.7.2)

지난달 29 일 중국 주류 경제 미디어 차이징 산하 차이징왕롄상차이징(财经网链上财经)은 "현재

플러스토큰 지갑은 입금만 되고 출금은 할 수 없는 상태다. 한 투자자는 출금 신청 후 35 시간이 지나도록

돈을 받지 못했다. 플러스토큰 홍보팀으로 추정되는 관계자는 비트코인 네트워크 거래량 증가로 인해

이체가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업계 최대 다단계 프로젝트에 비상이 걸렸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이어 "6 월 30 일 오후 9 시(한국시간) 기준 플러스토큰 지갑에서 여전히 출금을 할 수 없는

상태다. 앱 내 고객센터에는 사람 대신 봇이 응대하고 있다. 일부 플러스토큰 지지자들은 해킹 공격,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으로 인한 출금 불가라고 주장했지만 현재까지 플러스토큰 측은 앱에서 어떠한

공지도 성명서도 내걸지 않았으며 창업팀은 침묵만 고수하고 있다"고 후속 보도했다. 플러스토큰 사기

의혹이 제기되자 작년 9 월 플러스토큰이 메인 스폰서로 나섰던 월드블록체인포럼(WBF)도 지난달 29 일

위챗을 통해 사과문을 전달했다.

WBF 측은 "플러스토큰과는 스폰서십 체결 외에 어떠한 협력 관계도 없으나 프로젝트를 사전에 꼼꼼히

검증하지 못했던 점은 정중히 사과한다. 더불어 WBF 를 신뢰했던 모든 분들에게도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WBF 는 향후 블록체인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유력 미디어 봉황망(凤凰网) 산하 블록체인 미디어 '봉황망블록체인(凤凰网区块链)'은 오늘(1 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오세아니아 남태평양에 위치한 바누아투 공화국(Republic of Vanuatu)에서 불법 인터넷

사기 혐의로 중국인 6 명이 검거됐다"며 "이들은 플러스토큰(Plus Token) 창립 멤버로 추정된다"고

데일리메일을 인용해 전했다. 현재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에서 플러스토큰 사건(Plustoken 崩盘)을

검색하면 관련 기사 6,450 건이 노출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플러스토큰은 삼성, 구글 출신

개발자가 만든 암호화폐 지갑으로, 단순한 암호화폐 보관 기능 외에 AI-Dog 봇이 위탁한 암호화폐를 전

세계 거래소에 투자해 매달 9~18%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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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및 시장동향

주간 중국 창업 40 제 137 호(2019.07.10)

3. 페이스북 차단한 중국, 가상화폐 리브라 어떻게 바라보나 (Newspim, 2019.7.5)

중국 다롄에서 진행되는 2019 하계 다보스 포럼 첫날 페이스북이 출시할 가상화폐 리브라(Libra)가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중국 전문가들이 리브라에 대해 높은

관심을 드러내며 이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쏟아냈다.

전문가들은 리브라가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판도를 획기적으로 바꿀 초국경 통화로 성장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중국 기업도 가상화폐 시대에 미리 대비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국 정부가 가상화폐 산업과 거래를 규제하고 있고 중국에서 페이스북을 이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중국

전문가들의 리브라에 대한 높은 관심과 경계 의식은 관련 산업계와 시장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1 일 중국 메이르징지바오다오(每日經濟報道)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금융 전문가들은 페이스북의

리브라가 기존 금융 질서를 무너뜨리고 완전히 새로운 디지털 금융 시대를 앞당기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 부총재를 역임했던 주민(朱民) 칭화(清華)대학교 국가금융연구원장은 다보스포럼

행사인 '미래 중국의 금융산업의 조성'이라는 주제로 열린 세션에서 리브라가 기존의 금융과 통화 시스템

더 나아가 비축 시스템에 엄청난 충격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주민 원장은 리브라가 단순한 결제 시스템이 아니라 통화의 성격이 짙다고 강조했다. 그는 "리브라는

레버리지, 비축, 중앙관리 시스템의 부재 등 다양한 한계를 지녔지만, 리브라의 출현을 무심하게 바라봐선

안된다"라고 강조했다.

리브라가 탄생 초기 지불 결제 시스템의 역할을 하겠지만, 장기적으로 국경을 초월하는 글로벌 통화로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주민 원장은 내다봤다. 특히 리브라의 출현이 현재의 달러 본위제도

시스템을 전복하고 획기적인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변화가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황이(黃毅) 중국 젠서(建設 건설)은행 부행장도 이날 행사에서 리브라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면,

기존의 금융산업의 판도가 뒤집히는 엄청난 결과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했다. 황이 부행장은 "핀테크가

금융의 생태계를 바꿔놨다. 인터넷이 전통 은행의 논리를 뒤바꿔 놨듯이, 향후 블록체인·빅데이터가

금융산업에 큰 도전으로 대두될 것이다. 특히 페이스북 리브라의 성공은 금융산업에 대한 도전 정도가

아니라 금융 산업의 근간을 흔들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금융 산업의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신기술과 신흥산업 측면에서도 리브라의 출현을 주목하고, 중국이

이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블록체인 기반 피테크 기업 광즈수(光之樹)의 장자전(張家振) CEO 도 "리브라의 운용과 사용은 디지털

안전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용자 데이터 안전의 핵심은 다자간 보안 컴퓨팅(Secure Multi-party

Computation)에 있다. 이는 최초 정보를 보유한 기업의 기초 정보를 노출하지 않으면서도,

자금세탁방지(AML), 고객확인(KYC) 같은 현 금융의 난제를 해결할 수 있다. 페이스북이 아직 이 부분에

대한 언급을 하지는 않았지만, 페이스북의 핵심 엔지니어의 이력을 보면 페이스북이 이 부분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장자전 CEO 는 "이러한 기술은 미래 디지털 경제 시대와 판도에 있어 전략적 의의가 매우 크다. 중국

기업들이 반드시 이 분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관련 산업에 진출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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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및 시장동향

주간 중국 창업 41 제 137 호(2019.07.10)

사장님이 꼭 알아야 할 디자인 (83)

진정한 힘 간편과 격이 있는 디자인

고급 레스트랑에 본인의 이름으로 된 술이 킵핑되어 있으면 마음이 편하다. 한 잔이 생각나면 그곳을

찾아가볍게 한 잔을 할 수 있다. 킵핑은 마치 은행 잔고에 돈이 있어 마음이 편하다.

한국 커피 시장은 한 집 건너 커피샵이 있다. 공룡 브랜드와 신생 브랜드가 한 곳에 엉켜 치열하게

다투고 있다. 각종 서비스로 한 명의 손님이라도 우리 집으로 모셔야 한다. 생존이 걸린 게임이다. 요즘은

1000 원(7 위엔)의 초저가 커피도 시장에서 판을 치고 있다.

신생브랜드는 아이디어로 쿠폰을 발행한다. 10 잔을 시키면 한 잔을 무료로 준다. 커피를 주문할 때마다

쿠폰에 도장을 찍어준다. 고객은 앞으로 몇 잔을 마시면 무료로 한 잔 마실 수 있는 걸 안다. 자연히

그곳으로 발걸음이 향한다. 공짜의 위력이다.

그런데, 요즘 사람들은 꼭 필요한 신분증과 카드만 가지고 다닌다. 될 수 있으면 지갑을 가볍게한다.

커피샵에서 주는 쿠폰도 가지고 다니고 싶지 않다.

(한국 모 커피샵 벽에는 덕지덕지 붙어 있는 쿠폰과 고객 이름이 적혀있다.)

공짜 커피를 받기 위해선 쿠폰이 없으면 안된다. 쿠폰이 없으면 도장을 받을 수 없다. 안 가지고 다닐

수 없다.

서울의 모 커피 샵 계산대 바로 뒤 편에는 쿠폰을 벽에 압정으로 붙여 놓았다. 고객은 자기 쿠폰을

찾아 바로 계산대에 주면 된다. 도장을 받은 후, 다시 벽에 붙여놓으면 된다. 편리하다. 고객은 마치

통장에 적금이 된 느낌이다.

휴대할 필요없이, 쿠폰이 벽에 있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프로세스를 간단하게 하는 것이

경쟁력이다. 그러면서도 격이 필요하다.

벽에 쿠폰이 덕지 덕지 붙어있다. 미관상 아름답지 않다. 분실의 위험도 있다. 이런 문제를

처리하여야한다. 좋은 아이디어는 마케팅에 힘을 실어준다. 여기에 디자인적으로 세련되게 하면 경쟁력은

업된다.

본 자료는 아시아디인연구원(ADI) 원장이며, 상하이교통대학 디자인 학원 산업디자인학과 윤형건 교수의

글입니다. 본 자료 관련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윤형건 교수([email protected])께 연락을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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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문가 시각으로 본 중국

주간 중국 창업 42 제 137 호(2019.07.10)

1. ‘신냉전’시대 G20 서밋에 존재의의는 있는가 (Newsweek, 2019.7.3)

사진 1) 출처: Newsweek 리먼쇼크후의 세계금융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정상이 모인 첫 G20

(2008 년 워싱턴에서 왼쪽부터 당시의 폴슨 미재무장관 부쉬 미대통령 일본 아소수상)

6 월 28 일부터 오사까에서 G20 서밋이 개최되었다.

‘신냉전’의 시대

미중 무역전쟁의 격화와 미러간에 맺어졌던 중거리핵전력

(INF)전폐조약의 해소등 대국간의 마찰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은 ‘신냉전’이라고도 불린다.

상호불신이 파도치는 가운데 G20 에는 이러한 대립의 당사자가 많이 나타난다. 그 때문에 논의가 모아지기

어려운 것이 G20 의 하나의 특징이라고조차 말할 수 있다.

오사까서밋에 앞선 6 월 6 일부터 쯔꾸바시에서 개최된 무역

디지털 경제장관회의에서도 미중대립을 반영해 각료성명에 ‘보호주의와 싸운다’라는 문언을 담든 것이

연기되었다.

무엇을 가지고 자유무역이라고 부르는가

그 뿐만아 아니라 G20 에서는 무엇을 가지고 자유무역이라고 부르는가조차 일치한 견해가 없다. 그

상징이 세계무역기구(WTO)의 개혁을 둘러싼 논의이다.

WTO 는 1995 년 세계전체의 자유무역에 관한 룰 책정의 센터로서 발족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선진국과

신흥국 개발도상국등의 사이에 이해관게가 복잡화된 것도 있어 그 기능부전이 지적되는 일이 많아 개혁의

필요성에서는 대부분의 나라가 일치하고 있다. 그러나 개혁의 내용을 둘러싼 각국의 요망은 제각기이다.

예를들어 미국과 일본 유럽은 중국의 산업보조금을 염두로 WTO 의 규제강화를 요구하고 있지만 중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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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중국 창업 43 제 137 호(2019.07.10)

이것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한편 그 중국은 미국에 의한 관세인상을 염두로 보호주의를 단속하기 위해

WTO 의 규제강화를 주장하고 있다. 이렇듯 WTO 에 의한 규제강화라는 점에서는 일치하더라도 향하고

있는 방향이 전혀 다르다.

같은 것이 WTO 의 ‘분쟁처리’기능에 대해서도 말할 수 있다. WTO 에는 무역에 관한 국가간의 문제를

법적으로 처리하는 재판소와 같은 역할도 있다. 2 심제로 상급재에 해당하는 상급위원회가 올해 4 월

한국에 의한 후꾸시마산 등의 수산물금수를 인정하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인해 일본은 상급위원회의

권한강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EU 도 기본적으로 이것에 찬동하고 있지만 독자노선을 유지하고 싶은 미국은

이것에 반대하고 있다.

발목을 잡는 다양성

G20 가 모아지기 어려운 최대의 요인은 멤버의 다양성이다.

원래 G20 는 리먼쇼트후인 2008 년 11 월에 개최된 ‘금융・세계경제에 관한 정상회담’에 뿌리가 있고 그

이전에 세계의 견인역할이었던 G7(일 미 영 불 독 이 캐)에 중국 인도 사우디아라비아등

신흥국 12 개국과 EU 를 포함해 발족했다.

미중이 만나는 의의

즉 리먼쇼크라는 세계경제 위기를 앞에 두고 G7 만으로는 대응하지 못하고 그 이전까지 보다 폭 넓은

협력의 틀 만들기가 필요시 되는 가운데 G20 는 생겨난 것이며 그 탄생자체가 선진국의 영향력이

약해지고 있는 것의 상징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리먼쇼크후의 위기적인 상황이 멀어지고 더욱이 크리미어위기(2014)와 남지나해영유문제등

안전보장상의 대립이 격화된 것도 있어 그 후의 G20 에서는 멤버간의 불화가 표면화되었다.

서방선진국으로서 정치적인 입장도 가깝고 경제수준도 비슷한 나라가 모이는 G7 과 달리 G20 에서는

다양한 입장의 나라가 모인다는 것은 의견의 차이가 두드려져 왔다고 말할 수 있다.

완만한 방향성

원래 모아지기 힘든데다가 ‘신냉전’이라고까지 불리는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G20 에서 의견의

불일치가 눈에 띄는 것은 이상한 일은 아니다. 그 때문에 눈이 가는 참신한 결정과 세상을 크게 전환할

극적인 합의는 거의 있을 수 없다.

그러나 그래도 G20 에는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역할이 크게 두 가지 들 수 있다. 첫째로 세계전체의

완만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다.

멤버끼리 이해의 불일치가 눈에 띄기 때문에 역으로 그다지 주목받지는 못하지만 세계전체의 GDP

약 80%를 점하는 각국이 모이는 G20 는 지금까지도 세계전체의 방향성을 제시해 왔다.

예를들어 작년의 부에노스아이리스・서밋에서는 노동의 정규화를 포함한 고용의 안정 교육의 확충에

의한 이노베이션 향유 디지털경제의 비즈니스모델 도입에 관한 공유 여성기업가의 지원 등 30 항목에

이르는 사항을 확인했다. 오사까서밋에서는 인공지능(AI)활용과 플라스틱 쓰레기폐기등에 관한

국제룰만들기 등도 논점이 된다.

이것은 모두 총론으로 말하자면 완만한 공통목표에 불과하며 강제력은 빈약하다. 실효성의 낮음은

‘신냉전’이라고 불릴 정도로 관계가 악화되어 있는 가운데에서는 어쩔 수 없지만 예전의 냉전기과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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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중국 창업 44 제 137 호(2019.07.10)

정치적으로 대립하고 있는 나라끼리라도 무역 투자 사람의 이동이 끊이지 않는 현재의 세계를 보면

합의하기 쉬운 곳부터 합의를 쌓아가는 것은 불필요한 것은 아니다.

상대와 만나는 것 자체의 중요성

두번째로 항상 평소에 대립하고 있는 각국의 정상이 얼굴을 마주하는 기회를 확보하는 것이다.

현대 세계에서는 내셔널리즘에 치우친 여론에 배려해서 외교관이 대립을 안고 있는 나라의 담당자와

접촉하는 것 조차도 신중하게 되기 쉽다. 대립하는 나라끼리라면 멀어지기 쉬울 뿐 아니라 양국간에

협의는 오히려 대립을 첨예화시키기 쉽다.

그 한편으로 예를 들어 미국과 중국이 정기적으로 직접 접촉하는 다국간의 형태는 반드시 많지는 않다.

다른 대립을 안고 나라에서도 마찬가지이다.

G20 는 그 장을 제공하는 적은 하나의 기회이다. 즉 주요국이 한번에 만나는 G20 은 관계가 악화하고

있는 상대와 문제를 처리하는 실마리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은 G20 서밋 기간중에 회담하고 5 월에 사실상 결렬된 무역협의를

재개했다.

이러한 것을 볼 때 스피드와 효율이 중시되는 현대에 있어서 그 효능은 잘 보이지 않을지 모르지만

G20 는 국제관게의 격변을 억누르는 역할을 안고 있다. 말을 바꾸자면 G20 은 그것이 없다면 한층 더

분열하기 쉬운 각국을 세워두고 이어주는 닻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2. ‘설마!’의 조치에 충격받은 한국의 반도체업계 (JBpress, 2019.7.3)

사진 1) 출처: JBpress 서울의 야경

‘설마’의 조치였다. 일본정부가 2019 년 7 월 1 일 한국으로 수출규제강화를 발표한 것에 대해서 한국의

반도체업계는 충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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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중국 창업 45 제 137 호(2019.07.10)

거래처 일본메이커에도 문의가 줄이었다. ‘정부간의 문제로 민간기업이 희생이 되는 것은 개의치 않는다.

실제로 어디까지 영향이 나올지 상상이 되지 않는다’ 한국 메이커도 일본의 거래처 메이커 관계자도

머리를 싸매고 있다. ‘오늘은 도널드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판문점에서의 『전격회담』으로

굉장히 바쁜데 예상도 못 했던 다른 큰 뉴스가 튀어 나와서… 그건 사실입니까? 무언인가 들은 것이

있습니까?’

역사적인 미북회담 날에

2019 년 6 월 30 일 저녁 필자의 지인인 한국신문부장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무슨 일인가 생각하고 있는데 ‘산케이신문’이 ‘반도체재료의 대한수출을 규제’라는 ‘특종’보도를 하고

있었다. 사정등 알 턱이 없는 필자한테까지 전화가 걸려올 정도로 정신이 나가 있을 것이다. 역으로

‘업계에는 큰일인가?’라고 물었더니 ‘삼성전자도 SK 하이닉스도 간부가 모여서 정보수집과 대응에 쫓기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이야기할 때가 아니다’라는 대답이었다.

한국신문 데스크에 따르면 ‘한국메이커의 담당자는 철야로 대응책 만들기에 쫓기고 있다’고 한다.

구매담당자를 일본에 급거파견한 기업도 있다. 다음날 7 월 1 일 이번은 한국에 진출해 있는 일본기업의

간부한테서 메일과 전화가 이어졌다. 모두 이런 말이었다.

그것은 그렇다.

한국에 진출한 일본 메이커의 대부분은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 LG 전자등과의 거래가 주인 사업이다.

최근 20 년간 이런 기업들이 급성장함으로서 거래처인 일본기업도 매출을 더욱 늘려 왔다.

규제강화의 제 1 탄인 레지스트(감광재)등 3 품목에 대해서는 사고 있는 한국의 반도체메이커도 팔고

있는 일본화학메이커도 ‘비상사태’이다. ‘매일경제신문’에 따르면 일본기업의 쉐어는 불화수소 90%

레지스트 80% 불화폴리이미드 70%이다. 일본에서의 수입에 대부분 의존하고 있다.

재료의 재고는 대량은 없고

일본메이커의 재료는 고품질이며 납기가 제대로 되어 있다. 그러니까 대부분이 대량의 재고를 가지지

않는 ‘저스트인타임’에 가까운 서플라이체인을 구촉하고 있다. 덤으로 가스류은 장기보존이 어렵다.

그럼으로 7 월 4 일부터 규제강화라고 하더라도 바로 대량확보는 할 수 없다.

한국을 안전보장상의 ‘화이트국’에서 배제한 조치에 대해서는 수속개시까지 조금 시간적인 여유는 있지만

대상품목은 폭넓다.

최악의 경우는 한국수출의 4 분의 1 을 점하는 반도체 생산에 장해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일본 “징용판결보복” 한국에 급소를 찔렀다’(중앙일보)

‘아베의 기습도발…경제전쟁 “포문”‘(매일경제신문)

‘한국기업의 급소를 찌른 “일본의 보복”‘(조선일보)

7 월 2 일자 한국주요일간지는 거의 1 면톱으로 보도했다. KBS 뉴스도 톱이었다.

본래라면 ‘트럼프-김정은’의 역사적인 회담과 그 후속조치가 톱이 될 것이었지만 생각지도 않은 뉴스가

되어 버렸다.

한국정부도 일본정부의 조치는 예상밖이었다.

1 일은 아침 7 시반부터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비공식 경제안건회의를 열었다. 또한 청와대등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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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문가 시각으로 본 중국

주간 중국 창업 46 제 137 호(2019.07.10)

협의가 있었던 것 같지만 우선의 대응은 재한일본대사를 불러 항의한 외교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 맡기게

되었다.

한국신문 데스크는 이렇게 설명한다. ‘갑작스럽게 청와대가 전면에 나와서 대응해서 상황을 악화시키는

것 보다는 실무적인 대응을 하는 방법을 선택한 것 같다. 한편으로 좋은 뉴스라면 청와대가 나오지만

나쁜 뉴스가 되면 나오지 않는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일본의 조치를 비판함과

동시에 WTO(세계무역기구)에 제소등 모든 수단을 검토한다고 말했지만 대응은 비교적 차분했다.

그러면 산업계에는 어느정도 영향이 있을까?

증권시장은 견해가 엇갈리고

7 월 1 일 증권시장은 비교적 차분했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지난 주말 대비로 400 원 낮은 4 만 6600 원

SK 하이닉스의 주가는 동 500 원 낮은 7 만원이었다.

시장관계자도 영향을 재기 어렵다. 한 애널리스트는 말한다.

‘오사까에서의 미중정상회담이 결렬되지 않았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화웨이기술에 대한 미기업에

의한 부품판매를 인정한다고 말한 것은 한국 양사에는 플러스이다’

‘일본정부의 조치는 만약 금수에 가까운 수출규제가 되면 대타격이지만 아무리그래도 거기까지는 하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가 많다’

‘원래 반도체시황이 작년 가을부터 악화되어 업적도 악화하고 있다. 메모리의 재고수준도 높고 당분간은

사태를 지켜보는 분위기가 강하다’

이러한 견해로부터 SK 하이닉스 주가는 2 일은 상승으로 바뀌었다.

한국미디어의 언급은 컸다. 의표를 찔렸다는 점에서는 ‘일본정부의 의사’를 한국에 전한다는 효과는

있었다.

하지만 기사의 내용을 보면 한국 반도체업계의 영향을 우려하면서도 ‘자유무역의 원칙에

반한다’’참의원전을 앞 둔 조치이다’’한국반도체 생산에 영향이 나오면 세계경제에도 영향을 미쳐

일본비판도 높아진다’라는 지적도 많다.

어째서 이런 사태가 되었는가. 징용공문제에 대해서 한국대법원 판결후 한국측의 대응에도 문제는

없었는가라는 지적은 그다지 없었다.

문제는 이제부터이다.

240 억 달러의 흑자상대

한일 정부간 관계는 더욱 차가워져 있다. 일본정부는 이러한 조치를 함으로서 한국정부가 징용공문제

해결을 위해 도대체 움직일까?

혹은 한국측도 보복조치로 나와 더욱 상황은 악화될까?

한일의 산업계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그 부메랑이 모두 기업으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한일관계는

산전수전이었다. 정부간의 관계가 나빠도 기업끼리는 냉정하게 대응해 왔다. 징용공문제는 그런 기업이

당사자가 되어 버려 일본기업의 재산 차압까지 진해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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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문가 시각으로 본 중국

주간 중국 창업 47 제 137 호(2019.07.10)

방치는 도저히 할 수 없지만 시태의 악화만은 어떻게든 피했으면 한다. 이러한 절실한 목소리가

한국에서는 한일쌍방의 기업에서 나오고 있다. 한국 통계에 따르면 2018 년 일본에서 한국으로 수출액은

546 억달러로 중국 미국에 이어 3 위였다. 한국에서 일본으로 수출액은 305 억달러. 일본에 있어서 한국은

240 억달러나 되는 무역흑자상대국이다.

한국측도 재료와 부품을 안정적으로 확보해서 ‘반도체강국’을 만들어 냈다.

돈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이러한 깊은 관계를 오랫동안 쌓아 온 것이다.

3. 일본이 미국의 자동차추가관세를 두려워하는 7 가지 이유를 해석

(Bloomburg, 2019.7.3)

사진 1) 출처: Bloomburg

모테기토시미쯔 경재재정 ・ 재생장관과 라이트하이저 미통상대표부(USTR)대표가 정력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미무역협정교섭에서는 자동차와 농산품이 최대의 초점이다. 특히 자동차분야는 트럼프

미대통령이 자국산업보호를 위해 25%의 추가관세를 검토하고 있어 발동되면 일본경제는 상당한 타격을

받기 쉽다. 그 이유를 7 가지로 해설한다.

대미최대의 수출산업

일본에 있어서 미국은 중국과 나란히 하는 수출상대국임과 동시에 자동차에 대해서는 최대의 수출국.

2018 년도의 대미수출액은 15 조엔을 웃돌아 이 중 자동차 및 부품은 약 3 분의 1 을 차지했다.

제조출하의 메인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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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문가 시각으로 본 중국

주간 중국 창업 48 제 137 호(2019.07.10)

국내제조업의 출하액에 점하는 자동차의 비율은 18.2%로 1970 년대의 한자리수에서 서서히 쉐어가 늘고

있다. 한편 70-80 년대에 발생한 일미자동차마찰을 진정시키기 위해 일본계제조사는 줄이어 미국에서의

현지생산화를 진행해 2000 년대 후반에는 일본차의 해외생산은 국내생산을 웃돌았다.

미국에서의 투자

일본 자동차 제조사에 의한 대미 누계투자액은 510 억달러에 이르고 미국내에 24 개의 제조공장 45 의

연구개발거점 39 의 물류센터를 가진다. 2018 년에는 일본에서 미국으로 수출대수 (약 175 만대)의

2 배이상이 되는 370 만대를 생산해 직접고용은 9 만 3599 명 관련산업도 포함하면 161 만 5460 명의 고용을

낳고 있다.

취업인구의 약 10%

전취업인구에 점하는 자동차관련취업인구는 8.3%에 해당하는 539 만명에 이른다. 이 중에 자동차본체와

부품의 제조공정에 일하는 것은 16%정도로 반은 자동차를 이용한 운송업과 렌터카등 관련 서비스가

차지한다. 이것 이외에도 자재의 제조공정과 가솔린스텐드 판매점 정비공장에서 일하는 사람등 저변은

넓다.

장래에 투자

전동화와 자동운전 등’CASE’로 불리는 기술혁신에서 사업환경의 변화가 현저한 자동차업계는 장래에

대비한 설비투자에도 적극적이다. 제조업의 설비투자의 5 분의 1 을 점해 일본경제를 견인하는 역할을

이루고 있다.

GDP기여로 제조업최대

수출 생산 고용 설비투자 어느쪽도 제조업의 견인역할이 되어 온 자동차업계는 국내총생산(GDP)의

면에서 일본경제에 공헌. 산업별 명목GDP를 보면 제조업에서 최대의 돈벌이는 자동차를 포함한

수송용기계로 16%에 이른다. 1 대당 약 3 만점의 부품을 조립하는 자동차의 동향은 철강과 화확등의

소재에서 플라스틱제품 전기기기등의 반제품 완성품의 판매와 정비 주행연료를 취급하는 업계까지 폭

넓게 영향을 미친다.

토요타자동차가 선두

2002 년 이후 국내상장기업의 시가총액 탑은 토요타자동차. 7 월 1 일 시점의 시가총액은 22.4 조엔으로

소프트뱅크그룹의 약 2 배가 된다. 자동차 및 부품의 추가관세부과에 인해 자동차업계가 부진에 빠지게

된다면 일본의 주식시장전체에 영향은 피할 수 없다.

4 월에 시작한 미일무역교섭에서 양국은 자동차와 농산품분야에서의 조기합의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논의는 평행선을 걷고 있다.

노무라종합연구소의 키우찌타카히데 이그젝티브이코노미스트는 유럽연합(EU)의 시산에서는 관세가

25%로 인상되면 자동차 및 부품의 수출액이 반감할 가능성이 있고 일본의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지적. 그

경우 17 년도의 실적에 근거하면 명목GDP가 0.5% 상당 낮춰져 파급효과도 포함하면 1%에 다가갈

가능성도 있다는 견해를 나타내고 ‘일본경제에는 상당한 타격이 될 것을 각오해야 한다’라고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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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중국 창업 49 제 137 호(2019.07.10)

4. 일본 부동산을 사는 한국 자산가가 늘고 있다 (Newsweek, 2019.7.2)

사진 1) 출처: Newsweek 스카이트리에서의 도쿄 전망

도쿄 부동산은 서울에서는 바랄 수 없는 이자율

일본 부동산에 투자하는 한국 자산가가 늘고 있다. 한국기획재정부가 집계한 2018 년 해외부동산

직접투자는 50 억 7800 만달러로 전년의 37 억 6700 만달러에서 34.8% 증가했다.

해외부동산에 투자는 기관투자가 또는 개인투자가에서는 리트와 펀드를 통한 간접투자가 주였지만

물건소개에서 계약 사후관리까지 일관된 지원을 하는 해외부동산투자자문회사의 등장으로

해외부동산투자의 허들이 낮아진 것이다. 그리고 국내경기의 악화가 계속되는 가운데 자산의 줄어들

불안을 가진 자산가가 미국과 일본의 부동산을 투자처로서 선택하고 있다.

미국은 해외이주를 생각하는 자산가에 인기

2019 년 6 월 상순에 서울 COEX 전시장에서 개최된 부동산 엑스포에서 가장 인기를 부른 것은

해외부동산투자로 일본 미국 호주 캐나다로 관심이 모였다.

미국은 해외이주를 생각하는 자산가에 인기가 높다. 한국의 부유층 자녀는 해외에 유학해 그대로

취직하는 경우가 많고 자산가가 국내에 머물 이유는 없다. 유학을 앞둔 자녀를 둔 자산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반 이민정책으로 취직이민이 어려워짐으로서 본인은 둘째치고 배우자와 21 세이하의 자녀가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도록 투자이민을 검토한다.

미국무성 데이터에 따르면 2018 년도에 투자이민 비자발급을 받은 한국인은 전년보다 336 명 많은

531 명으로 중국 베트남 인도에 이어 4 번재였다. 또 캐나다와 싱가폴에 주목하는 자산가도 있다.

이민요건은 미국보다 더욱 까다롭지만 상속세가 없는 영어권 나라인 것이다.

일본은 해외이주를 동반하지 않는 투자처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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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중국 창업 50 제 137 호(2019.07.10)

일본은 해외이주를 동반하지 않는 투자처로서 인기가 높다. 높은 수익을 중시하는 투자가는 현저한

성장이 이어지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주목하지만 보유자산이 고액이 되면 될수록 안전성을 중시하게

된다. 일본 부동산은 크게 변동하는 것 없이 안정된 이율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도쿄중앙구에서 2018 년 12 월에 13 억엔 오피스빌딩을 중개한 빌딩자산관리회사는 2019 년 5 월에는

주택부동산 거래를 중개했다. 도내에 있는 13 억엔의 아파트와 5 가구 2 억엔의 신축맨션이었다. 오사까

부동산회사도 이전은 중국에서의 문의가 많았지만 최근은 한국에서의 문의가 늘어났다고 한다.

경기 악화가 이어져 부동산가격 상승이 둔화되어 해외에 투자

한국 투자가는 기업과 개인 모두 캐피탈게인을 추구해 왔다. 일본의 맨션에 상당하는 분양 아파트는

신축시에 가장 싸게 구입할 수 있는 물건이 많다. 아파트 개발업자는 거주자가 적은 에리어를 골라서

수백세대에서 수천세대 규모로 개발을 함으로서 생활시설이 부족해 교통접근이 불편한 장소는 드물지

않다. 분양가격이 낮게 설정되는 한편 개발이 진행되어 입주자가 늘어나면 생활환경이 개선되어

부동산가격은 상승한다. 버스노선과 지하철에 의한 접근이 향상된 결과 수배에서 10 배까지 급등한 물건도

있다.

그러나 앞이 보이지 않는 경기악화가 이어져 부동산가격의 상승이 둔화되고 그 상승이 기대할 수 없는

투자가는 인컴으로 시프트함과 동시에 해외로 투자할 자산가도 늘기 시작했다.

KEB 하나은행 분석으로 자산가의 반이상이 국내경제는 앞으로 더욱 후퇴한다고 생각하고 있어 완만하게

회복한다고 보는 자산가는 10%에 지나지 않았다. 국내에서 재산을 지키는 것은 쉽지 않으며 오히려 줄기

쉽다고 자산가는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부동산투자자문회사와 같이 은행도 자산가의 해외부동산투자를 밀고 있다. 사업지역이 국내에 한정되는

금융기관은 고객의 해외자산과 해외에 이주한 고객의 자산관리에는 한계가 있다.

도쿄 부동산은 서울에서는 바랄 수 없는 이자율

한편 신한은행과 KEB 하나은행등은 도쿄와 오사까를 비롯해 세계의 주요도시에 점포망을 가지고 있다.

국내외에 분산하는 자산관리는 이런 재외네트웍을 가진 은행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고 자산가를

둘러싸는데에 이어지는 것이다.

도쿄 부동산은 4%에서 6%의 임대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물가상승과 경기악화로 공실률이 높아진

서울에서는 바랄 수 없는 이율이라고 금융기관은 설명한다. 청년취업률 악화가 계속되어 젊은 인재가

해외로 유출되고 최저임금의 증액을 꺼리는 기업의 해외이전이 진행되고 있는 한국에서 자산의

해외유출도 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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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문가 시각으로 본 중국

주간 중국 창업 51 제 137 호(2019.07.10)

5. 중국이 일본의 ‘분리수거’를 모범으로 해 주목하고 있는 이유 (Diamond online, 2019.7.3)

중국에서 쓰레기분리수거가 시작되었다. 중국정부는 상해를 시작으로 중국전토까지 한번에 넓힐

생각이다. 현재, 상해에서는 쓰레기 분리에서 혼란상태에 있으며 SNS상에서는 가장 핫한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신은 무슨 쓰레기?’ 쓰레기 수거장소에 선 ‘아주머니’의 정체

‘당신은 무슨 쓰레기?’

최근 중국 상해에서 매일같이 듣는 말이다.

상해 주택가에는 색깔 다양한 쓰레기 분리수거용 박스가 차례차례로 출현했다. 그 앞에 한

아주머니(주민위원회居民委員会 간부)가 반드시 서 있어 쓰레기를 버리러 온 주민에 질문하는 것이다.

상해시에서는 7 월 1 일부터 정식으로 ‘상해시생활쓰레기관리조례’가 시작되었다. 중국정부는 상해를

시작으로 ‘쓰레기 분리수거’에 착수한 것이다.

정부는 ‘쓰레기 분리’에 대해서 작년 가을부터 시민운동과 같이 지도와 캠페인을 하고 있다. TV 신문

인터넷등 다양한 매체에서도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계몽하고 있다. 또 가이드북이 각 세대에 배포되고

쓰레기분리의 이해와 인지를 높이려 하고 있다. 진정한 정부의 위신을 걸은 일대 이벤트이다. 그리고

위반하면 최고 200 위안(약 3200 엔)의 벌금이 부과된다.

필자는 올해 거의 매월 주기로 상해로 출장가고 있다. 그 때마다 ‘소구小区(단지주택)’내에 쓰레기 분리

박스가 늘어나고 있다고 느꼈다. 예를들어 지난번은 아무것도 없었던 빈터가 돌연 전면에 쓰레기박스가

나타난 것이다. 순간 ‘장소가 틀렸나’눈을 의심할 정도이다. 너무 빠른 변화에 ‘이 속도감은 뭐지?’라고

생각했다.

기술한 것과 같이 쓰레기 박스 앞에는 반드시 한두명의 ‘주민위원회’간부가 있고 쓰레기 분류 체크와

지도를 하고 있다. 참고로 ‘주민위원회’라는 것은 중국 도시부의 각 커뮤니티에 있는 ‘행정의 말단조직’으로

행정의 보조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일찍이 ‘1 자녀정책’으로 공산당간부들이 눈을 번뜩이던 시대는 ‘둘째를 임신하지는 않았나’라고 엄격한

감시 단속을 했던 조직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주민위원회에 취직하는 고학력 젊은층도 늘어나고 있지만

대부분은 돌보기를 좋아하는 중년여성이다.

이제 쓰레기 분리 문제는 상해시민에 있어서 주변에서 ‘최대의 관심사’가 되어 있다.

원래 ‘음식쓰레기’가 많은 것은 중국 식문화에 배경이 있다. 중국인은 뼈가 있는 고기와 생선을 아주

좋아한다. 일본에서는 ‘쓰레기’가 되는 혹은 국물용의 돼지등뼈 닭다리 생선머리등은 다른 부위보다 비싸게

팔리고 있다. 뼈에 붙어 있는 부위는 ‘움직이는 고기’로 ‘특히 맛있다’라고 한다. 식탁상은 언제나 먹걸이의

껍데기와 뼈로 수북이 싸인다. 식당에서는 앞접시를 ‘뼈접시’라고 부를 정도이다. 여름이 되면

수박껍데기가 쓰레기장에 작은 봉우리처럼 싸여 있는 것이 익숙한 광경이다. 이런 음식쓰레기는 보기에

안 좋은 뿐 아니라 주위에 냄새를 풍긴다.

쓰레기 분리는 크게 4 종류

이러한 사정도 있어 ‘쓰레기분리’자체는 상해시민에게는 환영받고 있다. 단 그 ‘분리방법’에

혼란스러워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일반 ‘가정쓰레기’라고 한다면 무엇이든 하나의 봉지로 던져 버리며 365 일 24 시간 언제나 버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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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문가 시각으로 본 중국

주간 중국 창업 52 제 137 호(2019.07.10)

수 있었다. 많은 고층아파트의 경우 각층 복도에 쓰레기통로가 있어 직접 1 층까지 던져 버릴 수 있다.

이런 것은 앞으로 일체 할 수 없게 되고 오전과 저녁 각각 1 시간내로 제한된다.

이번의 쓰레기 분리는 크게 4 종류로 나뉘어 있다. 그것은 다음과 같다.

(1)’재활용물’(종이류 플락스틱 유리 금속 의류등)

(2)’유해쓰레기’(전지 형광등 약 등)

(3)’젓은쓰레기(음식쓰레기)’(식품 식물등)

(4)’마른쓰레기(가연쓰레기 위 3 종류 이외쓰레기)’

각 종류는 더욱 세세한 분류가 있다. 특히 ‘젖은 쓰레기’와 ‘마른 쓰레기’는 반드시 물기가 있는가 말라

있는가로 나누는 것이 아니라 썩기 쉬운 것은 ‘젖은 쓰레기’로 분류되고 있다. 그러나 돼지뼈와 같은 큰

뼈와 딱딱한 어패류의 껍질 딱딱한 과일껍데기 (예:호두 등)은 ‘마른 쓰레기’가 된다.

이러한 상세한 분류는 털털한 국민성인 중국인에 있어서 충격적이다. 모두 머리를 아프게 하고 있어

SNS는 쓰레기 분리의 화제로 넘쳐나고 있다. 그리고 자학적인 말투와 농담섞인 말투로 시끌벅적하다.

예를들어

‘건(어)물은 젖은 쓰레기 젓은티슈는 마른 쓰레기이다’

‘마시다 남은 타피오카밀크티는 어떻게 하면 되지?’

‘사용한 콘돔은 어떤 쓰레기?’

‘눈에 보이는 것은 바로 분류해 버리는 내 자동반사능력은 대단해!’

‘쓰레기분리 앞에 모두 평등하게 된다’등등.

’가장 알기 쉬운 방법’은 돼지를 위주로 생각하는 분류

곧바로 ‘쓰레기 분리 검색 사이트’도 바로바로 생겨났다.

쓰레기 이름을 넣으면 어떤 쓰레기에 속하는가 회답이 나온다. 항간에는 분별하기 쉽도록 인터넷에서

여러가지 ‘지도’가 나돌고 있다. 그래서 현재 ‘가장 알기쉬운 방법’으로서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것이

‘돼지를 위주로 생각하는 방법’이다.

‘젖은 쓰레기’=돼지가 먹을 수 있는 것

‘마른 쓰레기’=돼지가 먹을 수 없는 것

‘유해 쓰레기’=돼지가 먹고 죽어 버리는 것

‘재활용 쓰레기’=판 돈으로 돼지고기를 살 수 있는 것

SNS에서는 이러한 농담섞인 어투와 에피소드가 많지만 투고자 본인들은 진지하고 웃고 싶어도 웃을

수 없는 상황이다. 왜냐하면 누구도 도망갈 길이 없고 앞으로 엄격한 규정에 따라 매일 나오는 쓰레기에

직면해야 하기 때문이다. 쓰레기장에서는 가정쓰레기가 사람들앞에 드러나고 숨길 수 없어진다. ‘이것은

무슨 쓰레기지?’라고 사람들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쓰레기앞에 서서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

참고로 중국에서는 사람과 싸움을 할 때에 ‘당신은 쓰레기이다!’라는 문구를 자주 쓴다. 그래서 서두와

같이 지금 상해시민은 적어도 하루에 한번은 ‘당신은 어떤 쓰레기?’라고 질문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것은 그다지 기분 좋은 것은 아니다.

그런데 왜 정부는 이렇게 급격하게 전력으로 강제적으로 상해를 모델로 쓰레기분리에 착수한 것일까?

정부 추진으로 빠른 속도로 바뀌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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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문가 시각으로 본 중국

주간 중국 창업 53 제 137 호(2019.07.10)

그 이유는 오랫동안 쓰레기가 커다란 사회문제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 경제가 발전하고 사람들의 삶이

풍요롭게 됨에 따라 쓰레기의 양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 쓰레기 매립지는 이미 가득 찼고 강과 빈터에

불법투기도 눈의 띄며 환경오염이 나날이 심각하게 되고 있다. 지금까지 몇번이고 쓰레기 분리를 시행해

왔지만 언제나 도중에 좌절해 철저히 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번만은 제대로 인 것 같다. 중국전토 668 도시중 약 3 분의 2 는 주위를 쓰레기 처리장으로

포위되어 있고 4 분의 1 은 쓰레기 매립지가 없다. 앞으로 몇 년이면 쓰레기 매립지가 가득차는 도시도

늘고 있다. 상해시의 상주인구는 2400 만명 유동인구 600 만명 매일 처리하는 쓰레기는 2 만 6000 톤이나

된다. 그런 이유에서 정부는 먼저 상해에서 실험적으로 쓰레기 분리수거를 실행하고 2020 년까지 전국

46 도시에 도입할 계획이다.

쓰레기 분리는 주택지만이 아니라 상해의 전기숙사 대학도 대상이 되어 대학직원과 학생도 느긋하게

있지는 못한다.

캠퍼스내의 쓰레기 상자는 모두 철거되어 새로운 분리박스가 설치되었다. 그 때문에 새로운 쓰레기장

지도가 전학생에게 배포되었다. 더욱이 대학측은 계몽활동을 위해 일본인 유학생에게 ‘일본에서의 쓰레기

분리 실태’를 듣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그 이야기를 들은 상해 중국인 학생들은 ‘일본의 번잡한 쓰레기

분리법과 비교하면 우리들은 훨씬 편하고 초등생 레벨이다’라고 말하고 모두 놀라는 것이다.

현재 중국은 정부에 의한 강력한 추진력으로 사회가 빠른 속도로 바뀌고 있다.

그 상징적인 사례가 자동차 경적 금지이다. 지금까지 상해시을 비롯해 중국 대도시에서는 자동차 경적이

심하고 그 싸움이 ‘명물’이기도 했다. 그러나 자동차 경적과 그 원인이 되는 무단차선변경이 금지가 되어

거리는 단숨에 조용하게 되었다.

이번의 쓰레기 분리에 대해서도 정부는 벌금에 멈추지 않고 QR코드 얼굴인식 개인스커어 등 중국의

장기인 IT를 구사해서 철저하게 하려고 하고 있다. 한번 의식에 불이 붙으면 중국인의 힘은 강하고

단숨에 전개해 버리는 것이다.

중국은 일본의 쓰레기 분리에 주목

쓰레기문제로 중국전토에서 뜨거운 시선이 쏟아지는 상해.

너무 성급하기 때문에 모두가 내몰려 패닉상태가 되어 있는 듯이 보이지만 상해시민은 긍정적인 것

같다. ‘전국의 모범’이 되는 것을 자부하며 어딘가 즐기고 있는 듯이 보이고 있다.

실은 그 상해시민을 비롯해 중국이 ‘모범’으로 하는 것은 일본이다. 그리고 중국은 단숨에 ‘환경선진국’에

끼려고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인이 말하기에는 ‘독일등과 비교하면 아직 뒤쳐져 있다’라는 목소리도 많지만 중국인이 보면

‘쓰레기・환경문제의 선진국’이라고 눈에 비춰지는 것이다.

처음으로 일본에 내방한 중국인은 일본의 길거리에 쓰레기통이 없다는 것에 대해서 ‘우리들은

쓰레기통이 가득 있어도 쓰레기가 산란해 있는데 일본은 쓰레기통이 없어도 깨끗하다. 왜? 쓰레기는

어디로 갔나?’라며 반드시 놀란다.

그래서 일본의 쓰레기분리 방법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매스컴과 SNS에서는 지금까지

일본이 걸어온 ‘쓰레기문제’의 역사와 분리방법이 소개되고 있다. 예를 들어 펫트병은 씰과 뚜껑을 따로

버린다. 우유팩은 씻어 펼쳐서 말린 후 정리한다. 그리고 후라이팬에 묻은 기름은 그대로 배수구에

흘려서는 안되고 종이와 천으로 닦는다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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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문가 시각으로 본 중국

주간 중국 창업 54 제 137 호(2019.07.10)

만약 제대로 분류하지 않으면 그 쓰레기는 수거되지 않고 이웃집에게 이상한 눈으로 보이게 되고

창피를 당하게 된다. 일본은 학교교육 가운데 환경보호와 쓰레기분리의 의식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어린이에게는 과도한 음식남기기는 하지 않도록 ‘식교육’한다. 그 결과 일본은 ‘자원재이용’ 기술대국이

되었다. 내년 도쿄올림픽의 금 은 동 메달은 모두 쓰레기가 된 휴대전화와 스마트폰을 재생해 만든다고

소개되었다. 인터넷상에서는 그런 것들을 소개하는 동영상이 흐르고 많은 일러스트가 확산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최근 ‘괴잉포장’과 ‘플라스틱쓰레기’등이 문제가 되어 ‘G20 OSAKA’에서도 중요과제로서

제창되었다.

최근 쓰레기 문제는 세계적으로 환경문제로서 계속 주목받고 있다. 일중양국은 ‘공통의 과제’로서

해결방안을 추진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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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 특별 보고서

주간 중국 창업 55 제 137 호(2019.07.10)

독일, 국가산업전략 2030

서문/머리말

본 초안은 기본적인 고려 요소에 기초하여,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 중의 하나인 ‘세계화

추세와 혁신 프로세스(创新进程)의 가속화, 다른 국가의 확장성 그리고 산업 보호주의 정책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독일의 민영부문과 공공부문의 번영을 지속적으로 보호하고 발전시키려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합리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최초로 제정된 일관성 있는 독일 및 유럽 산업 전략이다.

독일은 루트비히 에르하르트 시대 이후 창조와 번영을 지키는 중책을 맡아 왔다. 《Wohlstand für

alle》(대중의 복지)에 그가 제시한 규범은 사회 각 계층의 국민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정치적 공약이

되었다.

70 여년 전, 그 누구도 루트비히 에르하르트의 공약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지만

오늘날, 그의 번영와 자유 그리고 안전에 대한 공약은 독일연방공화국의 국가적 이익이 되었고 전반적

독일 특히 산업적, 사회적 분야에서 보장되고 있다.

사회 시장경제는 독일의 고도 번영을 촉진시켰고, 이로 인해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경제 모델이

되었다.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독일의 경제 모델은 어떤 계획경제보다 뛰어나고, 중국도 40 년 전에

시장경제 요소를 도입했다. 냉전이 끝난 이래 시장경제는 전 세계적으로 성행하고 있다.

그러나 독일에서는 여전히 정부가 산업정책으로써 수차례 경제에 개입하고 있다. 1969 년부터 개별

기업 Salzgitter, Holzmann 과 오펠(Opel) 그리고 Quelle 의 ‘지원 정책’을 통해 항공 우주 방위 사업체

에어버스(Airbus)를 설립하였고 태양광 발전 기업의 구제 방안, 반도체, 마이크로 칩 생산까지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국가는 기업가의 역할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정부의 일부지원 정책은 자금 부족의 문제로

인해 실패로 치닫고 있다. 또한, 일부 지원 정책의 사례는 에어버스사의 경우와 달리, 일회성 성과에

중점을 두어 자금 분할이 잘못되었고, 전략적으로 성과를 거두지 못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독일의 ‘국가산업전략 2030’은 지원정책과는 완전히 다른 방안을 채택하였다. 새로운 방안은

국가의 개입 행위를 합리적으로 볼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국가 경제와 민족의 번영의 이익을 위한

경우 ‘필수적’ 이라고 규정하였다. 이 방안은 향후 발전에 적합한 시장경제를 형성하고, 정치적 논쟁의

토대를 다져주고 있다.

글로벌 경제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 세계 시장은 변혁 중이다. 한편으로는 세계화와 혁신이

가속화되고 다른 한편으로는 국가의 개입이 늘어나면서 다자간 투자협정을 포기하는 추세도 늘고 있다.

이 변혁은 심지어 기업과 국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익 관계자 또한 교체되고 있고

무역의 흐름 역시 변화하고 있다. 세계를 무대로 많은 승자가 나온 반면 모든 것을 잃은 사람도 있었다.

전 세계가 개편되고 있고, 현재는 그 시작에 불과하다.

현재 독일이 당면한 문제는 이러한 새로운 발전과 변화에 대처하는 방법과 취해야 할 조치이다. 산업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독일은 이러한 변화를 적극적이고 효과적으로 이끌어 내야한다. 또한, 경쟁자들은

성장하고 있으며, 해야할 일이 많다는 점을 상기하여야 한다.

독일이 핵심 기술력을 잃으면, 세계 경제에서 독일의 입지는 심각하게 손상될 것이며 이는 독일의 생활

방식, 정치 분야에서의 영향력, 세계 무대에서의 영향력에 중대한 피해를 줄 것이다. 이는 곧 독일 국가

기관들의 민주적 정당성 훼손으로 이어질 것이다.

KIC 특별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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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 특별 보고서

주간 중국 창업 56 제 137 호(2019.07.10)

새로운 글로벌 도전 과제 및 개발을 효과적으로 지도관리 하는 것은 독일과 유럽에 적합하며, 이러한

특성은 EU 회원국의 즉각적 이익에 직결된다. 독일은 혁신적인 기술을 보다 많이 홍보하고 전략적으로

중요한 분야를 보호해야 할 것이다.

시장 경제를 강화하고 활성화시키는 것이 새로운 기술과 산업 변화에 대한 최선의 해결책이다. 이와

같은 원칙은 독일이 더 많은 시장경제로 경제 분야의 향후 생존 능력을 유지한다는 전제하에 적용된다.

흔히 국가와 기업이 저마다 상업책략을 결정하였을 때 경제적 권력 이전을 막아내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원인은 기업이 국가 전체의 발전이 아니라 자사의 이익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우, 활성화, 추진, 보호성 산업 정책을 실행하는 것이 정당성을 가지게 된다. 한 국가의 경제에서 시장

세력이 혁신과 경쟁 능력을 유지할 수 없게 된 경우에만 국가가 개입할 수 있다.

“독일 국가산업 전략 2030 "은 신뢰할 수 있고 검증된 사회 시장 경제 원칙에 기반을두고 있으며,

예외적인 상황에서 국가 행동의 필요성을 정당화하거나 거부하는 표준을 제정했다. 이는 국가 개입을

효과적으로 제한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국가 개입을 필요로하는 경우 국가 개입의 정당성을

부여하기도 한다.

2018 년 가을, 국가산업 전략 개발에 대한 본 초안은 산업,사회 분야 및 다양한 정당의 정치인으로

부터 예기치 않은 많은 지원을 받았다. 비판적인 시선도 있었으나, 지지와 비판은 국가산업 전략 관련

토론이 필수적이며 시급히 다루어야 할 사안임을 증명한다고 생각한다.

피터 알트 마이어

독일 연방 경제부 장관베를린,

2019 년 2 월 5 일

목표

⚫ 《국가산업 전략 2030》은 독일, 유럽 및 전세계의 모든 관련 분야의 경제적, 기술적, 경쟁력 및 산업

지도력을 확보 또는 회복하기 위해 산업 이해 관계자와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국가 산업전략은 독일의 전반적인 경제력과 국민의 취업과 번영을 장기적으로 보장하고 확대하기

위한 필수적 요구 사항이다.

⚫ 국가 산업전략의 목표는 2030 년까지 독일의 산업 점유율을 25 %, EU 의 총 부가가치 (GVA)를

20 %까지 점진적으로 늘리는 것이다.

⚫ 국가 산업전략의 목표는 시장 경제, 민간 부문 및 관련 부문 접근법에서 비롯된다. 국가의 개입

행위는 현재 예외로 논의되고 있으며, 국가의 행위는 예외로만 논의되고 있으며 국가의 개입은 다른

접근법이 적용될 수 없는 중대한 사항에서만 고려될 수 있다.

⚫ 독일과 EU 는 다른 국가들의 시장 경제 과정에 대한 강제적인 개입과 독일 정부의 자국의 경제적

이익을 보호하는 것에 단호하게 반대함으로써 세계 시장에 더 많은 번영을 가져다주었다.

초기 현황

독일의 현재 국제 경쟁력은 공업에 크게 좌우된다. 독일 공업은 국내 총 가치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3%에 달하며, 이미 EU 각국을 앞서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도 선두에 위치한다.

공업 기반의 경제 모델을 고집하는 독일은 국제적으로도 큰 성과를 내고 있는 공업 대국이다. 독일의

공업은 매우 강력한 경쟁력과 창의력을 가지고 있다. 2015 년 독일은 530 억 유로를 연구개발에 투자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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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 특별 보고서

주간 중국 창업 57 제 137 호(2019.07.10)

이는 독일 민간 부문의 85% 내부 총지출, 민간 부문이 총 가치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다른 부문의 네

배에 해당한다.

독일이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핵심 산업 분야는 다음과 같다.

⚫ 철강, 구리 및 알루미늄 공업

⚫ 화학공업 산업

⚫ 장비와 기계 제조

⚫ 자동차 산업

⚫ 광학 산업

⚫ 의학기기산업

⚫ 친환경 기술 산업

⚫ 방위 산업

⚫ 항공우주 산업

⚫ 증재 제조 산업 (3D 인쇄)

현재와 같은 산업 취업 기회가 많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독일은 고소득, 높은 수준의 교육, 환경 보호,

사회보장, 의료 위생과 같은 인프라를 유지할 수 없다. 따라서 독일의 산업기반 강화는 독일의 국익이

걸린 중요한 국가적 과제가 됐으며 이를 위해서는 적합한 방법이 필수적이다. 방법의 적용에 대한

요구사항 및 제한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독일의 국가적 논의가 필요하다. 논의은 반드시 실효성에

중점을 두어야 하며 어떠한 편견도 있어서는 안된다.

도전 과제

독일의 우수한 경제 및 현황은 아무런 노력없이 얻은 것이 아니다. 이는 국제적 경쟁과 다른 국가 및

기업들의 강제적인 관여로 인해 계속해서 도전 받고 있기 때문에, 항상 이를 유지발전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 주요 개발도상국의 저임금, 저생산, 원가의 우세는 독일의 강력한 공업기술과 품질 앞에서는 부족함을

보였다. 그러나 독일의 이러한 강점은 사라지고 있다. 개발도상국 국가들은 특정 기술을 발전시키거나,

합자 기업 혹은 유럽의 기업들과 인수합병 하는 방법을 통해 독일의 기술을 따라잡고 있다.

기술적으로 독점하던 독일 기업들도 점점 경쟁 압박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는 개발도상국의 임금과

사회적 비용이 증가될 때, 비로소 이러한 형세가 점차 둔화될 것이다.

⚫ 70 년대 초, 독일은 전자기기 산업의 선두 자리를 내 주었고, 현재 한국 그리고 일본이 그 자리를

차지하였다. 자리를 내준 이후, 다시 그 자리를 탈환하지 못하였다.

⚫ 이후, 이는 유럽이 전기통신 기술, 컴퓨터와 전자기기 (스마트폰, 태블릿 등 포함) 등 새로운 분야에서

약세를 보이는 결과를 초래했다.

⚫ 혁신적인 탄소섬유 재료는 주로 독일 국외에서 생산된다.

⚫ 공업 대국으로서 자동차 산업의 성공은 독일에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자동차 산업은 아직 극복하지

못한 중대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지속적 감축 요구, 대체 교통수단과 전기자동차의 빠른 발전,

자율주행 기술의 혁신, 새로운 교통의 개념이 경영 모델의 전복을 초래할 수도 있다.

⚫ 현재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터넷 회사들은 중국과 미국에 의해 거의 독점되고 있으며, 독일과 대다수

유럽연합 회원국들은 제외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독일은 조치를 취해야 한다.

⚫ 인공지능(AI) 분야에서는, 독일의 기초연구가 우수하지만, 인공지능 기술의 실제 응용과 상업화에서는

현저히 뒤쳐져 있다. 현재 선두 기업과의 격차는 좁혀지지 않은 채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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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중국 창업 58 제 137 호(2019.07.10)

대형 플랫폼/소프트웨어/모바일 하드웨어 기업의 인공지능 분야의 투자는 현재의 독일 기업은

불가하다. 독일은 인공지능 분야에서 기업, 과학 연구, 정책의 역량을 집중해 주요 기술의 경쟁

격차를 완화하고 자체적 기술을 개발하여 새로운 핵심기술에서의 경쟁력을 최대한 키워야 한다.

⚫ 유럽은 바이오 기술의 국제적 수준을 따라잡지 못하거나, 수준에 다달하여도 유지하지 못 할

가능성이 높다.

⚫ 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둔 신생 대형 회사들은 모든 프리미엄 혁신 분야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특히 디지털화 분야와 인공지능 분야에서 막대한 자금과 시장 경쟁력이 대부분의 독일 기업의 DAX

지수보다 뛰어나다. (독일 DAX 지수에는 독일 주요 30 개 기업이 포함됨) 현재 독일은 혁신 분야의 큰

흐름에서 낙오되었다. 혁신 분야에서, 독일과 유럽의 스타트업은 점점 더 많은 미국의 벤처 투자

기금을 지원받고 있다. 이러한 종류의 지원은 일정 규모에서 시작해, 점차적으로 미국 기업으로

전환한다. 투자금에 비례하여 미국 기업으로의 전환이 빨라지고, 그에 따라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분야의 성장을 통하여, 혁신산업 분야를 손실을 보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독일 자동차 산업은 최근 수십 년 동안 선도적 위치를 지켰다. 하이 엔드 시장(高端市场)에서 현재 전

세계적으로 판매되는 자동차의 약 80 %는 독일 회사의 제품으로, 이는 독일 산업의 고용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혁신과 디지털화의 막대한 영향은 전통적으로 독일이 강세를 보였던 분야에서 분명한 영향을 줄

것이다. 만약 앞서 언급한 분야에서 기술적으로 성공하지 못한다면, 전통적인 강세를 보인 분야 또한

직접적인 위험에 처할 것이다. 독일이 혁신분야을 발전시킨다면, 핵심 공업 분야에서 이전가 같은 위치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추세는 다음과 같다.

⚫ 연구에 따르면, 독일의 전체 취업자 수는 증가하겠지만, 많은 기존 일자리가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

⚫ 기술발전과 생산 발전성이 높은 국가 및 지역의 기존 일자리를 잃은 상황에서, 새롭고 혁신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일자리가 창출되지 않을 수 있다는 리스크도 고려해야 한다.

⚫ 따라서 독일과 유럽이 혁신 기술을 주도하지 못하면 막대한 부가가치 기회를 잃을 것이다.

독일 공업의 미래 생존력과 경쟁력을 장기적으로 유지하려면, 전 서계적 발전 방향을 적시에 인식하고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

현 상황에 대한 명확한 이해는 독일이 다가오는 변화의 흐름을 놓치지 않도록 할 것이다. 일본 Sony 의

사례를 상기하여야 한다. Sony 사는 자사의 CD 플레이어 워크맨을 세계 최고로 만들었으나, 곧 몰락하였다.

이후 Apple 사의 iPod 만큼의 기량을 보이지 못하였다.

독일을 포함한 EU 의 모든 경제 체제에 대한 독자적이고 포괄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기존의 연구는

완전하지 않거나 평가 기준이 명확하지 못하다. 독일은 현재의 위치를 파악해야, 미래를 장악할 수 있다.

독일의 주요 경쟁국들은 이미 행동을 개시하였고 적응하고 있다. 대표적 실례는 다음과 같다.

⚫ 미국의 경우, 기술 발전은 애플 · 아마존 · 구글 · 마이크로소프트 · GE 등 거대 과학기술그룹이

주도한다. 이들은 인공지능 · 디지털화 · 자가용 · 바이오 개발에 수천억 달러의 자금을 투입했다.

오바마 정부는 이런 발전을 위해 폭넓은 지원을 했다. 트럼프 정부는 '미국 우선' 정책을 통해 철강 ·

알루미늄 · 자동차 · 농업 등 전통산업 부문을 진흥 · 보호하고, 그동안 잃었던 부분을 미국으로

되돌리려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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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중국 창업 59 제 137 호(2019.07.10)

⚫ 일본 경제의 강점은 인공지능, 인터넷 기계, 로봇 기술, 자동차 공업이다.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은

10 년 안에 1000 억 달러로 성장을 목표로 사이버 기술 (인공지능 · 인터넷 기기 · 로봇)을 위한

비전펀드 (Vision Fund)를 설립했다.

⚫ 중국은 산업 정책에서 일반적이지 않은 성공을 하였다. 2015 년 “중국 제조 2025 " 계획을 통해

적극적으로 10 개 핵심 기술 분야 정보 기술, 첨단 로봇, 항공 우주 산업, 해양, 전기차, 교통 및 철도,

바이오 제약, 의료 기술 부문을 발전시켰다.

독일과 경쟁하는 주요 국가들 역시 미래의 도전과제를 일찍이 인지하고, 정치적 어젠다로 끌어올린

것이 독일과 유럽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공업정책은 세계 많은 나라에서 제정하고 있다. 시장 경제에 전적으로 의지하여 성공한 나라는

거의 없다.

급속한 확장 전략은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으며, 자국 경제를 위해 시장을 선점하고 새로운 시장을

신속하게 독점하려는 시도가 많아지고 있다. 폐쇄와 보호주의도 제기되고 있지만, 성공할지는 의문이다.

EU의 정책은 오랜 기간 동안 이러한 사태의 전개를 간과했다. 따라서 EU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이념을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 만약 독일과 유럽의 정책이 현재 경제 정책의 근본적 문제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이러한 문제는 해결하지 못할 것이다. 결국 독일과 유럽의 기업들은 고립되어 어려운 상황에 처할 것이다.

판도를 바꾸는 획기적인 혁신

혁신은 하나의 지속적인 과정으로 과거부터 현재, 미래에도 계속 진행될 것이다. 그러나 ‘획기적인

혁신’은 장기간에 걸쳐 이뤄지기 때문에, 경제의 중요한 부분인 것은 물론 모든 부가가치사슬에 근본적

영향을 미친다. 획기적인 혁신은 기존의 절차, 기술을 완전히 뒤엎고, 새로운 기술로 대체하는 '전복적'

혁신이다.

대표적으로 증기기관 · 철도 · 전력 개발 ·자동차 · 비행기 · 무전기와 TV · 컴퓨터 · 인터넷의 발명이다.

새로운 기술을 보유하고 장악한 국가만이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유지할 수 있다.

오늘날 가장 중요한 ‘돌파적’혁신은 바로 디지털화이며, 특히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속한 정보 전달이다.

인터넷시대에 글로벌 플랫폼 경제가 세계시장 차원에서 발전하는것은 당연한 결과이다. 플랫폼경제는

상품의 가용성과 상품가격의 투명도를 높임으로써 상품과 서비스 흐름의 세계화를 추진하고 더욱 많은

경쟁을 촉진한다. 하지만 소수 기업의 독점은 시장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현재 대형 인터넷 플랫폼은 막대한 자금과 데이터를 갖고 있어, 전 세계의 부가가치사슬을 바꾸는

혁신의 주 동력이 되고 있다.

그렇게 때문에, 만약 대형 경제 체제가 지속가능하려면 반드시 적정한 플랫폼 경제의 확장에 참여해야

한다. 지금까지 독일과 유럽은 이에 참여하지 않아, 경쟁에서 밀릴 수 있는 큰 리스크를 안고 있다. 아직

대형분야 (교통 · 의료위생 · 디지털클라우드 · 원격학습)에 진출 기회가 남았지만, 세계적 기업들이 선두를

차지하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인공지능의 응용은 모든 경제, 공업과 서비스 분야, 물류와 운송, 업무, 사적, 사회적 생활에 뻗어나가기

때문에 증기기관 발명 이래 최대의 ‘돌파적’ 혁신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다.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기기

학습을 통해 끊임없이 최적화되고 더욱 발전하고 있으며, 이는 혁신 과정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미래 산업 분야 발전의 관건인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에는 자율주행과 의료진단이 포함된다.

독일은 이 분야의 기초연구는 강하지만 실제 응용에서는 현저히 뒤쳐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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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중국 창업 60 제 137 호(2019.07.10)

자율주행의 경우 인공지능(AI) 자율주행의 디지털 플랫폼이 미국 그리고 미래 자동차의 배터리가

아시아에서 나온다면, 이 분야에서 독일과 유럽의 손실은 50% 이상에 이른다. 이 분야는 전통적 자동차

산업분야를 훨씬 능가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 문제는 관련 분야의 기업뿐 아니라 국가 전체의 이익과

관련된 것이다.

기기와 인터넷의 연동 (공업 4.0)은 또 하나의 매우 중요한 핵심 기술이다. (생산) 기계로 이루어진

현실세계와 인터넷으로 구성된 가상세계의 구분이 점점 모호해지고 있다. 기기는 네트워크를 통해 다른

기기 혹은 사람과 연결된다. 인터넷은 하나의 새로운 차원을 부여받았다. 경제적 효과의 측면에서 볼 때,

공업 생산에서 인터넷 기술을 응용하는 것은 점점 더 필수적이 되고 있다. 이러한 기기와 인터넷의

융합에서 어느 쪽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인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 변화는 이제 막 시작되었을

뿐이다.

미래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혁신적 기술은 나노 기술과 바이오 기술, 신소재와 경량급 건축 기술,

그리고 양자 컴퓨팅의 발전일 가능성이 높다.

세계 규칙을 바꾸는 혁신의 속도

과거에 비해 오늘날의 혁신 속도는 크게 빨라졌다. 20 세기 초에는 TV, 팩스휴대전화의 원리를

이해하고 있었지만, 수십 년 만에 기술 발전을 통해 응용과 상업화가 이뤄졌다.

그러나 지난 15 년 동안 혁신의 속도는 크게 빨라졌으며, 특히 디지털과 미래산업 관련 분야에서

두드러진다. 이것은 빠른 발전에서 뒤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위험에 직면한 회사 및

경제 체제는 '규칙 제정자'에서 '규칙 준수자'로 전환되어, 국가가 적시에 행동을 취할 수 있는 기회을

제공할 것이다.

디지털 혁명의 주요 측면이 전통 산업의 연구, 그리고 그 응용과 연계될 때 혁신의 속도는 다시 한 번

크게 향상될 것이다.

인공지능의 응용도 혁신의 속도를 높일 것이다. 미래는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한 분야의 혁신 경쟁

참여 여부를 더 빠른 속도로 결정해야 한다.

독일 국가공업정책의 참고점

⚫ 독일 경제에서 공업기술의 주도적 위치 유지는 독일의 미래 생존능력을 유지하기 위한 결정적인

도전이다. 독일 경제는 모든 주요 분야의 글로벌 경쟁에서 성과를 보여야 하며, 특히 핵심 산업기술과

혁신 기술에 있어서 그러하다.

⚫ 경제적 부가가치 총액에서 공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단순히 하나의 참고점이 아닌 중요한 목표이다.

독일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이기도 하다. 경제적 부가가치

총액에서 공업의 비중을 25%로 높이는 것은 독일에 적합하고 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유럽연합으로서는 이를 시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비중을 높이는 방안은 독일의 경제적 이익에 부합하는데, 이는 유럽 공업의 부흥이 모든 유럽 국가에

중요한 성장 동력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2030 년에는 EU 의 공업점유울이 20%로 늘려야

한다.

⚫ 원형적 산업 부가가치 구조를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부가가치 구조의 모든 부분인 기본

재료의 생산에서 제조와 가공, 그리고 분배, 서비스, 연구개발까지 한 경제지역에 존재한다면, 각

구조는 더욱 안정적이 되고, 부가가치 구조는 경쟁적으로 우위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현재 위협을 받고 있는 구조를 분석하여, 적절한 조치 마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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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 특별 보고서

주간 중국 창업 61 제 137 호(2019.07.10)

⚫ 독일은 기존의 강점을 활용해야 하며, 동시에 독일이 다른 나라보다 우위에 있는 분야에서도 차이를

더욱 벌려야 한다. 경쟁에서 밀린 분야는 경쟁력을 되찾기 힘들다는 경험을 상기하여야 한다. 따라서

독일은 모든 산업분야를 발전하도록 분투해야 한다. 산업을 이전의 산업과 현재의 산업으로 나누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도 중요하다. 이미 강력한 기술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고 일부 세계 시장을

'정복'한 중소기업들은있다. 그러나 빠른 혁신 프로세스, 특히 디지털화 프로세스로 인해 이들의

기술력이 다른 분야에서도 흔히 발견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소기업에 커다란 도전을 안겨주고 있다.

이러힌 문제 해결을 위해 중소기업은 특화된 혜택과 지원을 필요로 한다.

⚫ 독일과 유럽의 선두업체: 규모가 관건

종합적 글로벌 시장의 출현과 함께, 점점 더 많은 분야들에서 국제 경쟁에서의 성공, 특정 제품 혹은

서비스 제공에 대한 자금에 대한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대형 항공기는 일정 규모의 회사에서만 제조할

수 있으며, 철도 시스템의 건설과 현대화에는 수많은 대형 공사, 300 억 달러가 넘는 자금이 필요하다. 전

세계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대형 인터넷 플랫폼 역시 막대한 자금을 필요로 한다. 공장 건설, 국제 금융,

은행업, 그리고 많은 산업은 모두 실력과 중국, 미국 경쟁자들과 같은 수준의 이익 관계자들을 필요로

한다.

기업이 자본을 보유해야 중대한 프로젝트를 성취하고 국제 경쟁에서 강력한 경쟁 상대와 겨룰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어떠한 국가가 그러한 기업이 부족할 경우, 그 나라는 글로벌 시장에서 배제될 것이다.

우려되는 점은 여러 해 동안 독일에 큰 규모의 신생 기업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고, AEG 나 Grundig 같이

세계적으로 우수했던 기업들은 자취를 감추고 있다는 점이다.

미국과 중국에서, 많은 대형 글로벌 기업은 이미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고, 특히 통신 기술, 인터넷

그리고 디지털화 분야에서 두드러진다.

현재의 글로벌 시장을 감안하면, 기업의 합병은 유럽 그리고 독일에 이익이 되고 필요하지만, 현행 법과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줄곧 실패하였다. 이에 따라, 적절한 상황에서 독일과 유럽의 법을 개정하여,

높은 수준의 경쟁력을 얻도록 해야 한다.

지멘스(Siemens), 티센크루프 (Thyssen Krupp AG), 자동차 기업들, 도이치 은행과 같은 기존의 선두

기업들은 한 세기 전부터 존재하였으며, 성숙한 글로벌 기업이 되었다. 50 년 전 탄생한 에어버스는 항공

공업에서 이미 입지가 확고하다.

이들 기업의 생존과 지속적 성공은세계 시장에 독일 경제와 공업의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 주어,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며 이는 국익에 부합하다.

⚫ 많은 기업들이 외국의 기업을 인수함으로써 특정 시장에서 자사의 지위를 높이려 한다. 독일 시장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언제나 개방되어 있다. 미래에도 그러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는 시장경제에 대한

독일의 이해관계와 부합하기 때문이다.

국가 안전 위협(국가 핵심 인프라 포함)을 방지하는 목적 하에, 국가는 외국 회사의 인수에 대한 규제를

엄격히 적용해야 한다.

만약 국가 안보를 고려하지 않고 기술 발전과 리더십만을 우선시한 목적이라면, 우선적으로 적절한

방법을 통해 이를 제한하는 것은 독일의 민영 기업과 그 이해 관계자들의 몫이다. 이런 상황에서 국가의

개입은 차선책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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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중국 창업 62 제 137 호(2019.07.10)

중대한 경우에만, 국가는 제한된 기간 동안 주식의 매입자 역할을 할 것이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국가가

보유한 지분이 장기적으로 증가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 이것이 국가가 ‘국가참여체제’의 수립을 검토하고,

정부의 참여를 정기적으로 의회에 보고하도록 요구하는 이유다. 새로 인수된 주식은 원칙적으로 다른 각

측의 사유화로 균형을 맞추어야 한다.

국가는 현 상황 유지 여부와 그 정도를 원칙적으로 새로운 경제 비례 원칙에 따라 평가 및 결정해야

한다.

1. 경제적 규모가 작을수록, 이에 대한 국가의 개입는 줄어든다.

2. 경제적 규모가 클수록, 국가가 개일할 수 있는 범위가 커진다.

만약 현존하는 경제 분야에 중요한 문제가 존재할 경우, 국가는 한시적 지분 인수와 기업 보조금의

방식으로 개입한다.

3. 원칙적으로 국가의 개입은 제한되어야 한다. 개입이 경제 목표의 실현에 필요하고 적절한 경우에만

이행될 수 있다.

4. 배터리 생산 분야에서 부가가치는 지극히 중요한 문제이며, 국가가 재단을 설립하여 지원해주는 것은

매우 효과적이다.

5. 경제 플랫폼,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매우 중요한 분야에 국가가 직접 개입하여 성과를 거두는 것도

필요하다.

감독 관리 정책의 원칙

⚫ 독일은 공업 생산의 틀을 바꾸는 조건들을 정치적인 차원에서 고민해야 한다.

최근 몇 십 년 동안, 국가 정책은 환경 보호, 기후 보호, 대체 에너지등의 사회적 문제 이유로, 국가의

개입을 통한 중대한 변화가 있었다. 독일은 상대적으로 변화가 적은 나라에 비해 인건비가 비싸져 경쟁적

지위가 손상됐다.

일부 더 고차원적인 정치적 이유들은 경쟁력을 손상시킬 수 있으며, 국가는 이 피해에 대한 보상을

보조하는 것이 아니라 경쟁력의 회복을 모색해야 한다. 이러한 정책은 유럽연합의 정책도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이러한 조치가 필요한 분야는 다음과 같다.

- 전력 및 에너지 가격

- 기업 세입 수준

- 사회보장기여율(반드시 40% 이하로 유지되어야 함)

⚫ 국가는 기업의 비즈니스 의사결정에 절대 간섭해서는 안 된다. 회사마다 자사의 정책과 투자는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의사결정과 그에 대한 책임을 보장한다. 따라서 신기술 투자

여부는 각 회사가 알아서 결정해야 한다. 기업 스스로 결정권이 있을 때, 시장경제는 진정으로

성공한다.

⚫ 국가는 국내외 기업의 경쟁에 함부로 개입해서는 안 된다. 이를 통해 자원 배치를 최적화하고, 더

나은 공급처를 찾아,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다.

⚫ 시장 원칙과 비교우위 원칙(데이비드 리카도)을 확고히 따라야 한다. 이 두 가지 원칙의 준수는 모든

이익관계자의 이익에도 부합한다. 이것은 한 경제 체제의 성공이 다른 경제 체제의 이익을 해치지

Page 63: (KIC) · 주간 1중 업 제 137호(2019.07.10) 주간 중국 창업 제 137 호 (2019. 7. 10) 발행처: 한국혁신센터(KIC)중국 전화: +86-10-6437-7896 센터장: 이상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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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중국 창업 63 제 137 호(2019.07.10)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두 가지 원칙이 모두 인정되고, 실행된다면 모든 경제권이 함께 발전하고

커질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

⚫ 따라서 독일은 자유롭고 개방적인 국제 시장 원칙을 고수한다. 이 원칙이 자국 기업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음에도, 독일은 이를 준수하여 전세계 관세, 특히 각 분야의 공산품에 대한 관세를

줄이거나 철폐하기를 기대한다.

⚫ 독일은 다자주의의 강화와 확대를 원하는데, 다자주의는 어떤 형태의 보호주의에도 대응할 수 있으며,

경제와 정치적 안정을 위한 중요한 동력이기 때문이다.

⚫ 자유롭고 개방된 시장은 모든 시장 참여자들이 경쟁자들과 경쟁할 수 있는 조건 (공정 경쟁)을

필요로 한다. 일부 국가가 현행 시장 규칙을 따르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프레임은 자동적으로

수립되지 않는다. 따라서 독일의 경제적 이익을 위해서는 기존의 불평등과 악재를 해소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 예상되는 미래에 전세계 시장경제에 공정한 경쟁환경을 창출할 수 없다면, 독일과 유럽은 다른

나라의 부당한 경쟁을 막기 위해 전보다 더 적극적인 행동을 취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성공한

기업들은 불리한 상황에 빠지고 다른 나라들의 관여로 인해 배척당할 수도 있다.

이는 다음을 의미한다.

1. 현행 보조금법과 경쟁법을 재심하고, 만약 가능하다면 개선한다.

2. 파격적인 영향을 미치는 일부 혁신 분야는 강력한 경쟁력을 얻을 수 있고 국가의 전반적인 경제적

이익에 부합하므로, 이러한 분야의 국가에 대해서는 한시적으로 보조금을 시행해야 한다.

3. 덤핑(倾销)과 ‘시장선두자’ 지위의 남용에 대하여 더욱 효과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4. 일부 분야의 기업규모는 기업의 성공에 매우 중요하며, 독일은 이 분야의 회사 합병을 추진해야 한다.

유럽 차원의 협력

단일유럽시장의 엄청난 성공을 감안했을 때, 독일의 산업 정책은 유럽연합의 산업 정책을 따라야만

한다. 다음과 같은 이 원칙은 독일과 유럽에 기본적으로 적용된다. 단일시장의 회원국들은 공통의 경제적

이익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한 국가의 부가가치가 높아지면 단일시장의 모든 다른 회원국들이 혜택을

얻는 효과를 가져온다.

따라서 가장 핵심적인 EU 공업대국전략에 근거하여, EU 는 산업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독일의 목표는

유럽 전체의 공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어야 한다. 반면 많은 EU 국가들의 공업화는 점진적으로

중단해야 한다. EU 회원국들의 협력은 목표 달성을 위해 필수적이다.

현재 EU 와 유로를 공유하는 나라들은 재무 문제에 대해 지나치게 많은 논의와 의사결정을 하고 있지만

경제정책이라는 기본적 문제에는 관심을 비교적 적게 기울이고 있다. 현재 경제정책의 여러 측면을

논의하는 이사회들은 (경쟁력 이사회, 무역이사회, 통신이사회, 에너지이사회) 지나치게 분산돼 있고,

집중적인 이사회는 없으며, 모두 다른 관점에서 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유럽 모델 "공업의 파트너 "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첫 걸음이다. 법적 구속력이 없는 교류는

논외로, EU 는 미래에 "유럽 단일 공업 이사회"를 창설하여, 현재 단일 사안을 다루고 있는 개별 이사회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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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 특별 보고서

주간 중국 창업 64 제 137 호(2019.07.10)

산업 전략의 신뢰성 있고 성공적인 발전은 모든 주요 이해자들의 참여를 필요로 한다. 그들은 중점

분야와 조치를 공동으로 의논하여 결정해야 한다. 이는 결코 국가가 국민 번영을 지키는 전체 책임에

영향을 주면 안된다.

그러므로 이 초안은 첫걸음이다. 본 초안은 내용에 있어서 완전하다거나 전면적인 승인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지 않았다. 앞으로 몇 주 안에 산업부문, 경제부문, 노동조합조직과 학계의 이해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토론의 주제가 될 것이다. 마찬가지로 독일연방의원과 정부 내 각 정당도 심도 있는 분석을 할

것이다.

이어 수정된 전략은 유럽연방정부 내에서 합의를 달성하고 연방내각에 의하여 재정될 것이다.

마찬가지로 구체적인 실시절차가 있는 문건도 같은 절차를 거치게 될 것이다. 본 문건에는 필요한 법률

개정안과 다른 조치들이 포함될 것이다. (경쟁법, 참여 방식 등).

국가전략의 기초적 토대에서 연방정부는 즉시 상응한 유럽연합공업전략을 제정하고 채용하는데

주력할것이며 기타 회원국들이 각자의 공업정책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전개할 것이다.

이 전략이 성공하려면 산업정책의 실질적 발전과 연방정부 정책의 적절성을 주기적으로 평가하고,

까다롭고 복잡한 모니터링과 검사로 부터 자유로워야 한다. 안건 제안자는 2021 년을 적합한 전략 가동

시점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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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 중국 NEWS

주간 중국 창업 65 제 137 호(2019.07.10)

1.KIC 중국, 베이징샹마테크놀로지회사와 향후 협력 추진 회의 (2019.7.2)

사진 1) KIC 조강군 부장, 베이징샹마테크놀로지회사 쩡짠(曾展) 대표, KIC 중국 이상운 센터장 및 관계자 단체 사진

2019 년 7 월 2 일, 베이징샹마테크놀로지회사는 KIC 중국을 방문하였다.

베이징샹마테크놀로지회사는 2016 년 3 월 30 일에 설립되었다. 베이징샹마테크놀로지회사는 공유 경제

모델로 과학기술의 힘을 빌려 녹색 출행 공유 경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카뷰레터 공유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리소스를 공유 계획에 합류하고자 하는 차주에게 공유하여 자동차 비용을 낮추도록 한다.

사진 2) KIC 중국 이상운 센터장, 베이징샹마테크놀로지회사 쩡짠(曾展) 대표 및 관계자. 센터 참관 중인 모습

KIC 중국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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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 중국 NEWS

주간 중국 창업 66 제 137 호(2019.07.10)

이를 통해 더 많은 주행 편의를 누릴 수 있으며, 신에너지차, 공유 자동차 등 플랫폼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한다.

이번 회의는 KIC 중국 이상운 센터장의 센터 소개로 시작되었고, 소개가 끝난 후 KIC 중국센터 참관을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KIC 중국 이상운 센터장, 조강군 부장과 베이징샹마테크놀로지회사 쩡짠(曾展)

사장 및 3 명의 관계자가 함께 했다.

사진 3) KIC 중국 이상운 센터장, 조강군 부장, 베이징샹마테크놀로지회사 쩡짠(曾展) 대표 및 관계자. 센터 소개 모습

KIC 중국 회의실에서 베이징샹마테크놀로지회사와 KIC 중국 양측 기관 소개 후 향후 협력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2.스코넥엔터테인먼트-러커 VR, VR 공동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2019.7.10)

사진 1) 오른쪽 러커 VR 허문예 대표, 왼쪽 스코넥엔터테인먼트 황대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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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 중국 NEWS

주간 중국 창업 67 제 137 호(2019.07.10)

스코넥엔터테인먼트(대표: 황대실, 이하 스코넥)는 중국 러커 VR(대표: 허문예)과 실감형콘텐츠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 일 밝혔다.

한국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인 KIC 중국(센터장: 이상운)의 엑셀러레이션 입주기업인 스코넥은

7 월 6 일 베이징 중관춘창업거리에 위치한 KIC 중국 창업공간에서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스코넥과

러커 VR 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한중 양국의 가상현실(VR) 시장 개척 협력, 실감형 VR 제품 공동개발,

정보 교류 및 자원 협력 등 상호 핵심 전략적 파트너로서 협력하게 된다.

KIC 중국 이상운 센터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스코넥과 러커 VR 양측의 시장 장악력 확대를

기원하며 향후 한국 과학기술형 중소기업의 발전과 중국 진출을 위해 더욱 전면적인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국내 최고의 실감형(VR)전문 콘텐츠기업인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동시에 다인(9 명이상)이

이용가능한 실감형 VR 콘텐츠를 개발하고, 중국의 러커 VR 은 하드웨어 개발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으며,

개발한 제품에 대해서는 한국, 중국, 글로벌 유통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러커 VR 은 중국 3,000 여개의 로케이션장에 가상현실(VR)제품을 서비스하고 있고, VR 어트랙션 연구 개발,

하드웨어디자인, 마케팅 등 VR 체험존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이다.

양사의 파트너십협약체결로 스코넥이 개발한 다양한 실감형(VR)콘텐츠 와 제품들을 중국유통 파트너로

러커 VR 이 맡게 되었으며 실감형(VR)콘텐츠의 최대 시장인 중국에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연계함으로 국내

실감형(VR)콘텐츠의 시장 장악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2) 왼쪽으로 부터 러커 VR 허문대표, KIC 중국 이상운 센터장, 스코넥엔터테인먼트 황대실 대표

스코넥은 한국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인 KIC 중국의 엑셀러레이션 입주기업으로, 본 협력 체결을

통해 중국을 겨냥한 글로벌 유통채널을 추가 확보하였으며, H/W 생산 및 세일즈를 담당하는 중대형

유통파트너를 구축함으로 실감형(VR)콘텐츠 사업을 더욱 확대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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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 중국 NEWS

주간 중국 창업 68 제 137 호(2019.07.10)

3. KIC 중국, 광곡창업카페와 협력 체제 구축 및 향후 협력 추진 회의 진행

(2019.7.2)

2019 년 7 월 2 일, 광곡창업카페는 KIC 중국을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에는 광곡창업카페 슈안지에(宣洁)가 함께하였고, 먼저 KIC 사무실, 회의실, 강연실 등을 참관,

회의실에서 광곡창업카페와 KIC 중국 양측 소개 후에는 향후 협력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광곡창업카페는 샤오미 계열로, 전국에 28 개 지역에 분포 되어 있다.

2013 년에 샤오미 회장 레이쥔과 이유웅이 함께 설립, 카페, 투자, 창업, 인큐베이션이 하나로 이루어진

서비스 플랫폼이다. 강력한 운영팀, 국내외 자원 우세와 현지 산업 구조를 결합한 정밀한 투자 유치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뛰어난 멘토단과 전문가 자원 및 풍부한 대학들의 자원이 있다. 오프라인

플랫폼 샤오미 테크, 순웨이 캐피탈, 금산 소프트웨어, 광구창업카페 등의 자원을 전 세계인재 및 자원과

접목하여 국내 가장 뛰어난 인재유치, 인큐베이션 훈련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전 범위 서비스, 채널

및 자금 자원을 지원한다.

사진 1) (왼쪽부터) 광곡창업카페 슈안지에(宣洁) 대표, KIC 중국 이상운 센터장

이번 회의에서 KIC 이상운 센터장은 KIC 중국은 한중간의 과학기술형 중소기업의 발전을 지지하고,

기업의 과학기술혁신과 산업변혁의 업그레이드를 촉진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 KIC 중국과 광곡창업카페 양 기관은 샤오미 협력업체(1000 여개)와 한국

과학기술회사와의 협력체제 구축을 촉진함으로써, 양국의 과학기술 분야의 기업들 교류 및 협력관계

구축에 관하여 협의하였다.

샤오미(小米)는 2010 년 4 월 설립된 첨단스마트폰, 인터넷 TV, 스마트 홈 가구 생태계에 초점을 둔

혁신적인 과학기술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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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 중국 NEWS

주간 중국 창업 69 제 137 호(2019.07.10)

2011 년, 최초의 제품 '샤오미 휴대폰'이 출시되었고 2014 년 12 월 12 억 7000 만 위안을 Midea Group 에

투자하였으며 2016 년 9 월 1 일, 중국 유니온페이(银联)과 연합하여 미페이(Mi Pay)를 출시하였다.

2018 년 5 월 3 일, 샤오미 그룹은 홍콩 증권 거래소에 상장 신청서를 제출하였다. 또한 창허(长和)와

전략적 제휴를 발표하여 17,700 개 이상의 매장에서 샤오미 기기를 판매하였다.

2018 년 7 월 9 일, 홍콩 증권 거래소의 메인보드에 상장되었고 11 월 28 일 이케아와 전략적 합작을

달성하여 스마트 조명 등 샤오미 IoT 플랫폼을 전면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KIC 중국과 광곡창업카페는 각 기관 소개를 마친 뒤, 각 기관의 발전을 기원하고, 창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이번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