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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가 중국시 장 수출판로 개척을 희망하는 중소기 업을 대상으로 ‘중국 수출인큐베이터 및 지사화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 집한다. 청주시가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개 척 지원을 위해 중국 우한시에 운영하 고 있는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는 이 번에 추진하는‘중국 수출 인큐베이터 및 지사화 사업’을 통해 선정된 3개 업 체에게 중국 현지 사무공간·공동회의 실, 사무집기, 전화, 인터넷 전용선, 법 률회계 자문·컨설팅, 인력지원 등 다 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업체는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재무상태, 기술력, 제품 시장성 등을 심사해 선정한다. 청주/신동렬 기자 [email protected] 종 합 5 2020년 1월 9일 목요일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세종시 세종시가 21대 총선을 앞두고 오는 3월 20일까지 1분기 주민등록 사실조 사를 실시한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 번 조사는 주민등록법 제20조 및 동법 시행령 제27조에 근거 주민등록사항 과 실제 거주사실이 일치하는지에 대 해 중점 점검한다. 이외에도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사망 의심자에 대한 생존여부, 교육기 관에서 요청한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 취학아동도 조사대상이다. 사실조사는 읍·면·동·출장소 공무 원과 통·리장이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1월 7일 이후 세대명부에 따라 사실조 사 기간 중 각 읍면동 관할구역 내 모 든 세대를 방문, 조사한다. 우선 통·리장이 개별세대를 방문하 고 세대전부 부재 등의 사유로 통·리 장의 조사가 어려울 때는 담당 공무원 이 방문해 개별조사를 실시한다. 개별조사 후에도 세대가 거주하는 지 확인할 수 없을 경우에는 거주불명 등록 절차가 진행된다. 한편, 이 기간 중 거주불명등록자나 주민등록 신고 의무 미이행자가 자진 신고할 경우에는 과태료 액수의 최대 75%에 해당하는 금액까지 경감할 예 정이다. 세종/임규모 기자 [email protected] 청주시가 시내버스와 택시 기사의 불친절 행위에 대한 개선명령을 내리 고 올해 초 공고했다. 시는 2월 말 공고 기간이 종료되는 대로 3월 1일부터는 그동안 처분 근거 가 없어 실질적인 제재가 어려웠던 시 내버스 및 택시 기사의 불친절 행위에 대해 과징금 등의 행정처분 조치를 할 수 있게 됐다. 최근 다중이용 교통 요금은 인상되 고 있으나 버스 및 택시 기사의 고객서 비스 질은 향상되지 않아 이용 시민의 불편 민원이 여전하다. 실제 최근 3년간 버스와 택시의 불 친절 민원 건수를 보면 2017년 버스(1 62건) / 택시(343건), 2018년 버스(181 건) / 택시(333건), 2019년 버스(283건) / 택시(300건)로 확인되고 있다. 시는 시내버스 및 택시의 불친절 행 위 개선명령에 따른 행정처분 조치 와 1년간 3회 과태료 처분을 받은 버 스 기사에 대해 자격 취소까지 처분 하는 등 행정처분을 더욱 강화할 예 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도 시내버스와 택시 기사의 불친절 행위를 근절할 수 있도록 민원신고 시 녹취록, 동영상 등 증거자료를 확보해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면서 “다만 운수종사자의 인격을 존중하고 악의적인 신고는 자 제해 달라”고 말했다. 청주/신동렬 기자 [email protected] 청주시, 시내버스 택시 불친절 뿌리뽑는다 3월부터 자격 취소 처분 등 행정처분 강화 행복도시건설청이 주요 교차로에 대한 신호체계 개선 추진과 관련, 출· 퇴근 시간대 방향별 교통흐름과 교통 량 조사를 실시한다.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 별본부는 제13차 교통량 조사를 실시 한다고 8일 밝혔다. 조사는 주요 교차로 26개를 대상으 로 9일 오전 7~9시, 오후 5시~7시, 총 4 시간에 걸쳐 실시한다. 특히, 보람동(3-2생활권)과 반곡동 (4-1생활권)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주 요 교차로의 교통흐름 변화 등을 파악 하고 필요시 개선대책 마련을 위한 근 거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교통량 조사는 진행방향별로 영상 을 촬영해 좌회전, 직진, 우회전 등의 교통량을 모두 조사하게 된다. 네거리 의 경우에는 12방향의 교통량을 조사 하게 된다. 김상기 행복청 교통계획과장은 “교 통량 조사 후 신호 조정 등 개선이 필 요한 교차로에 대해서는 관련기관 협 의를 거쳐 개선방안을 마련 조속히 시 행할 것”이라며 “앞으로 행복도시 건 설 진행과정에 맞춰 교통흐름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임규모 기자 [email protected] 세종시 교통흐름 개선 ‘안간힘’ 교차로 26개소 대상 4시간 걸쳐 교통량 조사 보람・반곡동 공동주택 입주 교통흐름 개선 활용 세종시가 오는 20일부터 자동차 공 회전 제한장소를 현재 터미널, 차고지, 주차장 등 9곳에서 면(面) 지역을 제외 한 시 전역으로 확대한다. 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의 주요 원 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자동차 배기가 스 저감을 위해 자동차 공회전 제한을 강화하는 ‘세종특별자치시 자동차공 회전 제한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지난 해 7월 공포했다. 개정안은▲공회전 제한장소 확대 ▲터미널, 주차장 등 중점 공회전 제한 장소로 지정 ▲공회전 제한대상에 이 륜자동차 포함 ▲공회전 제한시간 강 화(5→2분, 5도 이상 25도 미만 기준) 등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공회전을 할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경고한 시점부 터 공회전을 측정해 2분 초과 시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특히, 터미널 주차장 등 특별히 공회 전 제한이 필요한 11곳을 중점 공회전 제한구역으로 지정·운영계획이다. 중 점 공회전 제한구역에서는 사전경고 없이 발견한 시점부터 공회전을 측정 하게 된다. 시는 시행에 앞서 중점 공회전 제한 구역을 시청 홈페이지(www.sejon g.go.kr)에 공고하고 2월말까지 시범운 영 후 3월부터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 다. 다만 소방차·구급차 등 불가피하 게 공회전이 필요한 차량에 대해서는 예외 규정이 적용된다. 세종/임규모 기자 [email protected] 세종시, 자동차 공회전 제한구역 확대 면 지역 제외 시 전역으로위반 시 과태료 5만원 부과 [ 지 사 안 내 ] 충북본부 043)256-2002 043)265-0116 세종본부 044)862-4281 ‘미래교육 길 찾기’ 책자로 발간 충북교육청 충북도교육청은 2019 행복교육방문 단(미국)의 탐방 과정과 충북교육에 대 한 시사점을 ‘미래교육 길 찾기’ 책자 로 발간했다. 김병우 충북교육감을 단장으로 한 행복교육방문단은 작년 5월, 미래인재 육성 학교 모델창출을 위해 ‘미래교육 길 찾기’를 주제로 미국 동부 5개 학교 기관과 2개 대학교를 탐방했다. 이번에 발간된 ‘미래교육 길 찾기- 미국편’은 미국 교육정책 탐방의 주제 인 ‘미래 역량’을 중심으로 총 9장으로 구성됐다. 특히 마지막 9장은 이전 국외 탐방 을 통해 축적된 김병우 교육감의 교육 철학과 비전을 담았다. 한편 발간된 책자는 도내 모든 학교 에 1권씩 배부하고 도교육청 홈페이지 에 파일을 탑재해 교육가족, 도민들과 함께 탐방과정에서 축적되었던 경험, 상상, 토론, 그리고 사유과정 등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청주/신동렬 기자 [email protected] 세종시 대표 축산물 브랜드인 인 삼포크(도원진생원포크 영농조합 법인)가 ‘2019 대한민국 축산물 브 랜드 경진대회’ 한돈 부문에서 종 합상인 최우수상을 수상, 10년 연 속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매 년 개최하는 행사로 세부 항목별 심사를 통해 축산물의 생산에서 도축·가공·유통·판매까지 전 단계 에 걸쳐 브랜드 관리가 우수한 경 영체를 선발, 시상한다. 인삼포크 진생원은 생산농가부 터 가공·유통업체까지 안전관리인 증기준(HACCP)을 준수해 축산물 안전관리 통합인증을 받은 세종시 대표 축산물 브랜드다. 인삼포크 진생원은 세종시에 기 반을 둔 12개 농가 회원으로 구성, 3만 3000두 규모의 돼지를 사육해 시 로컬푸드 직매장, 학교급식 납품 및 전국으로 유통·판매하고 있다. 특히, 일관된 품질관리, 안정적 공급능력, 청결·위생 관리 등으로 소비자 시민 모임이 선정하는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13년 연속 선정되 는 등 대한민국 명품 축산물 브랜 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종/임규모 기자 [email protected] 세종시 인삼포크, 10년 연속 입상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최우수’ 수상 청주시가 8일 오전 11시 성안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자 원봉사대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 운동을 위한 찾아가는 시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유용관(청주시 환경관리원 노조위원장) 강사는 평소 환경관리원으로서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쓰레기 배출 요령 및 불법 투기에 대한 사례를 생생하게 소개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신동렬 기자 <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 쓰레기 줄이기 찾아가는 시민 설명회 개최 청주 해외통상사무소, 판로 개척 돕는다 ‘수출인큐베이터・지사화 사업’ 참여 업체 모집 교통량 조사 지점. <사진=행복청 제공> 충북도 청주의료원(원장 손병관 )은 지난 7일 노동부 산하 산업안 전보건공단에서 전국적으로 실시 하는 근로자 특수건강진단 기관평 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특수건강진단은 산업안전보건법 제43조의 규정에 의해 소음, 분진, 화학물질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근로자에게 직업성 질환을 예방하 고 근로자 건강을 보호 유지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매년 그 중 요성이 크게 두드러지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12개의 의료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건강진 단 분석능력, 결과·판정 신뢰도, 시 설·장비 성능 등 4개 부문 73개 항 목에 대해 면밀한 조사가 이뤄졌다. 청주의료원은 특수건강진단 전 문 인력 보강 및 검사인력 교육 강 화로 진단과 결과의 정확성을 향상 시키며 2019 근로자 특수건강진단 기관 평가에서 충북도 내 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A등급을 획득했다. 의료원 관계자는 “2021년까지 특수건강진단 시설을 확장하고 전 문 인력을 보강해 지역 내 산업체 근로자들에 대한 건강관리와 보건 향상에 더욱 이바지할 계획”이라 고 말했다. 청주/신동렬 기자 [email protected] 청주의료원 ‘특수건강진단’ A등급 인력 보강 등 정확성 향상도 내 종합병원 중 유일 청주시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 한다. 시는 사업비 2억300만원을 확보해 농작물 피해예방시설인 전기울타리, 철망울타리, 조류 퇴치기 등의 시설을 설치하는 농가에 총설치비의 60%, 최 대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피해예방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농가에서는 13일부터 다음 달 14일까 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농경지 소재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 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매년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 하는 지역, 전년도 야생동물에 의한 피 해 보상을 받은 농가, 3 농가 이상 권역 설치 하는 경우 우선 지원한다. 이 사업으로 지원을 받아 피해 예방 시설 설치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농지 에 재설치하거나 농림부의 FTA 기금 으로 피해예방시설비를 지원받은 경 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지난해 83 농가에 피해예방시 설 설치비 1억7300만원을 지원했다. 농작물 피해 보상액으로 111개 농가에 6400만원을 보상했다. 시 관계자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 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많은 농 가의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주/신동렬 기자 [email protected] 철망울타리 등 시설 설치 농가에 최대 400만원 지원 청주시,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 최소화 나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완료 박차 세종시 세종시가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 오던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올해 완료 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시는 그동안 무허가 축사 603곳을 대상으로 적법화를 추진한 결과 7일 기준 417곳이 적법화 절차를 마무리 했다. 시는 토지매수 등 문제 해소에 장기 간이 소요되는 농가 60곳에 대해 이행 기간을 추가로 연장해 오는 9월말까 지 적법화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예정대로 477곳에 대한 적법화 절 차가 모두 마무리 될 경우 적법화 이 행율은 79%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고령화 등으로 적법화를 포기한 126개 농가는 철거 등 자구적 조치를 해야 한다. 조치가 이행되지 않을 경우 지도단 속을 통해 사용중지 또는 폐쇄조치 등 처분을 하게 된다. 세종/임규모 기자 [email protected] 독자들의 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독자 기고문의 :: 042. 255. 2580 E-mail :: [email protected]

세종시 교통흐름 개선 ‘안간힘’pdf.dailycc.net/2020/01/09/5.pdf · 특수건강진단은 산업안전보건법 제43조의 규정에 의해 소음, 분진, 화학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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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세종시 교통흐름 개선 ‘안간힘’pdf.dailycc.net/2020/01/09/5.pdf · 특수건강진단은 산업안전보건법 제43조의 규정에 의해 소음, 분진, 화학물질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가 중국시

장 수출판로 개척을 희망하는 중소기

업을 대상으로 ‘중국 수출인큐베이터

및 지사화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

집한다.

청주시가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개

척 지원을 위해 중국 우한시에 운영하

고 있는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는 이

번에 추진하는‘중국 수출 인큐베이터

및 지사화 사업’을 통해 선정된 3개 업

체에게 중국 현지 사무공간·공동회의

실, 사무집기, 전화, 인터넷 전용선, 법

률회계 자문·컨설팅, 인력지원 등 다

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업체는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재무상태, 기술력, 제품 시장성 등을

심사해 선정한다.

청주/신동렬 기자

[email protected]

종 합 52020년 1월 9일 목요일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세종시

세종시가 21대 총선을 앞두고 오는

3월 20일까지 1분기 주민등록 사실조

사를 실시한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

번 조사는 주민등록법 제20조 및 동법

시행령 제27조에 근거 주민등록사항

과 실제 거주사실이 일치하는지에 대

해 중점 점검한다.

이외에도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사망 의심자에 대한 생존여부, 교육기

관에서 요청한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

취학아동도 조사대상이다.

사실조사는 읍·면·동·출장소 공무

원과 통·리장이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1월 7일 이후 세대명부에 따라 사실조

사 기간 중 각 읍면동 관할구역 내 모

든 세대를 방문, 조사한다.

우선 통·리장이 개별세대를 방문하

고 세대전부 부재 등의 사유로 통·리

장의 조사가 어려울 때는 담당 공무원

이 방문해 개별조사를 실시한다.

개별조사 후에도 세대가 거주하는

지 확인할 수 없을 경우에는 거주불명

등록 절차가 진행된다.

한편, 이 기간 중 거주불명등록자나

주민등록 신고 의무 미이행자가 자진

신고할 경우에는 과태료 액수의 최대

75%에 해당하는 금액까지 경감할 예

정이다.

세종/임규모 기자

[email protected]

청주시가 시내버스와 택시 기사의

불친절 행위에 대한 개선명령을 내리

고 올해 초 공고했다.

시는 2월 말 공고 기간이 종료되는

대로 3월 1일부터는 그동안 처분 근거

가 없어 실질적인 제재가 어려웠던 시

내버스 및 택시 기사의 불친절 행위에

대해 과징금 등의 행정처분 조치를 할

수 있게 됐다.

최근 다중이용 교통 요금은 인상되

고 있으나 버스 및 택시 기사의 고객서

비스 질은 향상되지 않아 이용 시민의

불편 민원이 여전하다.

실제 최근 3년간 버스와 택시의 불

친절 민원 건수를 보면 2017년 버스(1

62건) / 택시(343건), 2018년 버스(181

건) / 택시(333건), 2019년 버스(283건)

/ 택시(300건)로 확인되고 있다.

시는 시내버스 및 택시의 불친절 행

위 개선명령에 따른 행정처분 조치

와 1년간 3회 과태료 처분을 받은 버

스 기사에 대해 자격 취소까지 처분

하는 등 행정처분을 더욱 강화할 예

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도 시내버스와

택시 기사의 불친절 행위를 근절할 수

있도록 민원신고 시 녹취록, 동영상 등

증거자료를 확보해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면서 “다만 운수종사자의

인격을 존중하고 악의적인 신고는 자

제해 달라”고 말했다.

청주/신동렬 기자

[email protected]

청주시, 시내버스・택시 불친절 뿌리뽑는다

3월부터 자격 취소 처분 등 행정처분 강화

행복도시건설청이 주요 교차로에

대한 신호체계 개선 추진과 관련, 출·

퇴근 시간대 방향별 교통흐름과 교통

량 조사를 실시한다.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

별본부는 제13차 교통량 조사를 실시

한다고 8일 밝혔다.

조사는 주요 교차로 26개를 대상으

로 9일 오전 7~9시, 오후 5시~7시, 총 4

시간에 걸쳐 실시한다.

특히, 보람동(3-2생활권)과 반곡동

(4-1생활권)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주

요 교차로의 교통흐름 변화 등을 파악

하고 필요시 개선대책 마련을 위한 근

거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교통량 조사는 진행방향별로 영상

을 촬영해 좌회전, 직진, 우회전 등의

교통량을 모두 조사하게 된다. 네거리

의 경우에는 12방향의 교통량을 조사

하게 된다.

김상기 행복청 교통계획과장은 “교

통량 조사 후 신호 조정 등 개선이 필

요한 교차로에 대해서는 관련기관 협

의를 거쳐 개선방안을 마련 조속히 시

행할 것”이라며 “앞으로 행복도시 건

설 진행과정에 맞춰 교통흐름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임규모 기자 [email protected]

세종시 교통흐름 개선 ‘안간힘’교차로 26개소 대상 4시간 걸쳐 교통량 조사

보람・반곡동 공동주택 입주 교통흐름 개선 활용세종시가 오는 20일부터 자동차 공

회전 제한장소를 현재 터미널, 차고지,

주차장 등 9곳에서 면(面) 지역을 제외

한 시 전역으로 확대한다.

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의 주요 원

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자동차 배기가

스 저감을 위해 자동차 공회전 제한을

강화하는 ‘세종특별자치시 자동차공

회전 제한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지난

해 7월 공포했다.

개정안은▲공회전 제한장소 확대

▲터미널, 주차장 등 중점 공회전 제한

장소로 지정 ▲공회전 제한대상에 이

륜자동차 포함 ▲공회전 제한시간 강

화(5→2분, 5도 이상 25도 미만 기준)

등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공회전을 할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경고한 시점부

터 공회전을 측정해 2분 초과 시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특히, 터미널 주차장 등 특별히 공회

전 제한이 필요한 11곳을 중점 공회전

제한구역으로 지정·운영계획이다. 중

점 공회전 제한구역에서는 사전경고

없이 발견한 시점부터 공회전을 측정

하게 된다.

시는 시행에 앞서 중점 공회전 제한

구역을 시청 홈페이지(www.sejon

g.go.kr)에 공고하고 2월말까지 시범운

영 후 3월부터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

다. 다만 소방차·구급차 등 불가피하

게 공회전이 필요한 차량에 대해서는

예외 규정이 적용된다.

세종/임규모 기자 [email protected]

세종시, 자동차 공회전 제한구역 확대

면 지역 제외 시 전역으로⋯ 위반 시 과태료 5만원 부과

[ 지 사 안 내 ]

충북본부043)256-2002043)265-0116

세종본부 044)862-4281

‘미래교육 길 찾기’ 책자로 발간

충북교육청

충북도교육청은 2019 행복교육방문

단(미국)의 탐방 과정과 충북교육에 대

한 시사점을 ‘미래교육 길 찾기’ 책자

로 발간했다.

김병우 충북교육감을 단장으로 한

행복교육방문단은 작년 5월, 미래인재

육성 학교 모델창출을 위해 ‘미래교육

길 찾기’를 주제로 미국 동부 5개 학교

기관과 2개 대학교를 탐방했다.

이번에 발간된 ‘미래교육 길 찾기-

미국편’은 미국 교육정책 탐방의 주제

인 ‘미래 역량’을 중심으로 총 9장으로

구성됐다.

특히 마지막 9장은 이전 국외 탐방

을 통해 축적된 김병우 교육감의 교육

철학과 비전을 담았다.

한편 발간된 책자는 도내 모든 학교

에 1권씩 배부하고 도교육청 홈페이지

에 파일을 탑재해 교육가족, 도민들과

함께 탐방과정에서 축적되었던 경험,

상상, 토론, 그리고 사유과정 등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청주/신동렬 기자

[email protected]

세종시 대표 축산물 브랜드인 인

삼포크(도원진생원포크 영농조합

법인)가 ‘2019 대한민국 축산물 브

랜드 경진대회’ 한돈 부문에서 종

합상인 최우수상을 수상, 10년 연

속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매

년 개최하는 행사로 세부 항목별

심사를 통해 축산물의 생산에서

도축·가공·유통·판매까지 전 단계

에 걸쳐 브랜드 관리가 우수한 경

영체를 선발, 시상한다.

인삼포크 진생원은 생산농가부

터 가공·유통업체까지 안전관리인

증기준(HACCP)을 준수해 축산물

안전관리 통합인증을 받은 세종시

대표 축산물 브랜드다.

인삼포크 진생원은 세종시에 기

반을 둔 12개 농가 회원으로 구성,

3만 3000두 규모의 돼지를 사육해

시 로컬푸드 직매장, 학교급식 납품

및 전국으로 유통·판매하고 있다.

특히, 일관된 품질관리, 안정적

공급능력, 청결·위생 관리 등으로

소비자 시민 모임이 선정하는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13년 연속 선정되

는 등 대한민국 명품 축산물 브랜

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종/임규모 기자

[email protected]

세종시 인삼포크, 10년 연속 입상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최우수’ 수상

청주시가 8일 오전 11시 성안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자원봉사대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

운동을 위한 찾아가는 시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유용관(청주시 환경관리원 노조위원장) 강사는 평소 환경관리원으로서 현장에서 쌓은경험을 바탕으로 쓰레기 배출 요령 및 불법 투기에 대한 사례를 생생하게 소개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신동렬 기자 <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 쓰레기 줄이기 찾아가는 시민 설명회 개최

청주 해외통상사무소, 中 판로 개척 돕는다

‘수출인큐베이터・지사화 사업’ 참여 업체 모집

교통량 조사 지점. <사진=행복청 제공>

충북도 청주의료원(원장 손병관

)은 지난 7일 노동부 산하 산업안

전보건공단에서 전국적으로 실시

하는 근로자 특수건강진단 기관평

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특수건강진단은 산업안전보건법

제43조의 규정에 의해 소음, 분진,

화학물질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근로자에게 직업성 질환을 예방하

고 근로자 건강을 보호 유지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매년 그 중

요성이 크게 두드러지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12개의 의료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건강진

단 분석능력, 결과·판정 신뢰도, 시

설·장비 성능 등 4개 부문 73개 항

목에 대해 면밀한 조사가 이뤄졌다.

청주의료원은 특수건강진단 전

문 인력 보강 및 검사인력 교육 강

화로 진단과 결과의 정확성을 향상

시키며 2019 근로자 특수건강진단

기관 평가에서 충북도 내 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A등급을 획득했다.

의료원 관계자는 “2021년까지

특수건강진단 시설을 확장하고 전

문 인력을 보강해 지역 내 산업체

근로자들에 대한 건강관리와 보건

향상에 더욱 이바지할 계획”이라

고 말했다. 청주/신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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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료원 ‘특수건강진단’ A등급

인력 보강 등 정확성 향상⋯ 도 내 종합병원 중 유일

청주시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

한다.

시는 사업비 2억300만원을 확보해

농작물 피해예방시설인 전기울타리,

철망울타리, 조류 퇴치기 등의 시설을

설치하는 농가에 총설치비의 60%, 최

대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피해예방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농가에서는 13일부터 다음 달 14일까

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농경지

소재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

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매년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

하는 지역, 전년도 야생동물에 의한 피

해 보상을 받은 농가, 3 농가 이상 권역

설치 하는 경우 우선 지원한다.

이 사업으로 지원을 받아 피해 예방

시설 설치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농지

에 재설치하거나 농림부의 FTA 기금

으로 피해예방시설비를 지원받은 경

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지난해 83 농가에 피해예방시

설 설치비 1억7300만원을 지원했다.

농작물 피해 보상액으로 111개 농가에

6400만원을 보상했다.

시 관계자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

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많은 농

가의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주/신동렬 기자 [email protected]

철망울타리 등 시설 설치 농가에 최대 400만원 지원

청주시,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 최소화 나서무허가 축사 적법화 완료 박차

세종시

세종시가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

오던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올해 완료

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시는 그동안 무허가 축사 603곳을

대상으로 적법화를 추진한 결과 7일

기준 417곳이 적법화 절차를 마무리

했다.

시는 토지매수 등 문제 해소에 장기

간이 소요되는 농가 60곳에 대해 이행

기간을 추가로 연장해 오는 9월말까

지 적법화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예정대로 477곳에 대한 적법화 절

차가 모두 마무리 될 경우 적법화 이

행율은 79%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고령화 등으로 적법화를 포기한

126개 농가는 철거 등 자구적 조치를

해야 한다.

조치가 이행되지 않을 경우 지도단

속을 통해 사용중지 또는 폐쇄조치 등

처분을 하게 된다.

세종/임규모 기자 [email protected]독자들의 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독자 기고문의 :: 042. 255. 2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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