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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화력발전소(당인리발전소) 1. 일반현황 조사일시 2013.02.13. 조사자 박예슬 유형구분 산업노동-003 대상명 서울화력발전소(당인리발전소) 소재지 마포구 합정동 55-1 ▫ 대상의 개요 보존대상의 특성 유형 물리적형태 보존대상의 가치범위 ■ 서울단위 □ 마을단위 설계자 - 시공자 - 건립시기 1968년 ~ 2001년 건립용도 발전소 소유자 한국전력공사 (한국중부발전(주)) 구조 철근콘크리트조 벽돌구조 일반철골구조 현재용도 발전소 소유구분 국유 층수 최저 지상1층 ~ 최고 지상4층 동수 42개동 대지면적 119,454㎡ 건축면적 18,893.27㎡ 연면적 54,047.35㎡ 건폐율 15.82% 용적률 33.53% 주요시설 - 4호기, 5호기, 지역난방공사, 본관, 사원아파트, 자재창고, 연료탱크, 한전기공 등 이력사항 - 1929년 ‘경성전기주식회사’에서 1호기 건설 착수 - 1930년 1호기 준공 및 전력생산 개시 - 1936년 2호기 준공 - 1956년 3호기 준공 - 1957년 조선전업주식회사(朝鮮電業株式會社)가 운영권 인수 - 1961년 한국전력공사가 인수 및 운영 - 1969년 서울화력발전소로 명칭 변경 - 1969년 5호기 준공 - 1970년 1호기 및 2호기 철거 - 1971년 4호기 준공 - 1982년 3호기 철거 - 2001년 지역난방공사 건물 준공 ▫ 위치 주요시설 ① 한전기공 ② 자재3창고 ③ 자재4창고 ④ 자재2창고 ⑤ 5호기 ⑥ 4호기 ⑦ 본관 ⑧ 사원 아파트 ⑨ 지역난방공사 ⑩ 연료탱크

서울화력발전소(당인리발전소) · 자재창고 본관 지역난방공사 사원 아파트 5. 기타사항 서울화력발전소의 역사 -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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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서울화력발전소(당인리발전소) · 자재창고 본관 지역난방공사 사원 아파트 5. 기타사항 서울화력발전소의 역사 -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서울화력발전소(당인리발전소)1. 일반현황

조사일시 2013.02.13. 조사자 박예슬 유형구분 산업노동-003

대상명 서울화력발전소(당인리발전소) 소재지 마포구 합정동 55-1

▫ 대상의 개요보존대상의 특성 유형 물리적형태 면 보존대상의 가치범위 ■ 서울단위 □ 마을단위

설계자 - 시공자 -

건립시기 1968년 ~ 2001년 건립용도 발전소 소유자한국전력공사

(한국중부발전(주))

구조

철근콘크리트조

벽돌구조

일반철골구조

현재용도 발전소 소유구분 국유

층수 최저 지상1층 ~ 최고 지상4층 동수 42개동

대지면적 119,454㎡ 건축면적 18,893.27㎡ 연면적 54,047.35㎡

건폐율 15.82% 용적률 33.53%

주요시설 - 4호기, 5호기, 지역난방공사, 본관, 사원아파트, 자재창고, 연료탱크, 한전기공 등

이력사항

- 1929년 ‘경성전기주식회사’에서 1호기 건설 착수

- 1930년 1호기 준공 및 전력생산 개시

- 1936년 2호기 준공

- 1956년 3호기 준공

- 1957년 조선전업주식회사(朝鮮電業株式會社)가 운영권 인수

- 1961년 한국전력공사가 인수 및 운영

- 1969년 서울화력발전소로 명칭 변경

- 1969년 5호기 준공

- 1970년 1호기 및 2호기 철거

- 1971년 4호기 준공

- 1982년 3호기 철거

- 2001년 지역난방공사 건물 준공

▫ 위치주요시설

① 한전기공

② 자재3창고

③ 자재4창고

④ 자재2창고

⑤ 5호기

⑥ 4호기

⑦ 본관

⑧ 사원 아파트

⑨ 지역난방공사

⑩ 연료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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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시설 개요구분 대상명 용도 규모(연면적) 건립년도/리모델링 소유자현황

주요건물

한전기공 사무시설지상2층

(304.6㎡)1968년

한국전력공사

(한국중부발전(주))

자재3창고 창고시설지상1층

(331.7㎡)1968년

한국전력공사

(한국중부발전(주))

자재4창고 창고시설지상1층

(388.89㎡)1968년

한국전력공사

(한국중부발전(주))

자재2창고 창고시설지상1층

(331.7㎡)1969년

한국전력공사

(한국중부발전(주))

5호기 발전소지하2층/지상6층

(13,808.47㎡)1969년

한국전력공사

(한국중부발전(주))

4호기 발전소지하2층/지상6층

(10,458.85㎡)1971년

한국전력공사

(한국중부발전(주))

본관 사무실지하1층/지상2층

(2,651.69㎡)1971년

한국전력공사

(한국중부발전(주))

사원 아파트 아파트지하1층/지상4층

(3,836.79㎡)1971년

한국전력공사

(한국중부발전(주))

지역난방공사 사무시설지하1층/지상3층

(1,656.28㎡)2001년

한국전력공사

(한국중부발전(주))

기타 연료탱크 연료탱크 - -한국전력공사

(한국중부발전(주))

▫ 입지 및 주변현황주변시설

시설명 절두산순교성지 밤섬리버베르빌 두영이지안아파트

시설높이 - 18층 10층

교통편의 및 주차

접근성 ■ 상 □ 중 □ 하

대중교통 ■ 지하철 ■ 버스 □ 기타 ( )

버스- 정류소명: 월드메르디앙아파트(14-308, 14-309)

- 버스번호: 7013B번도보시간 5분 ~ 10분

지하철 - 상수역(6호선) 도보시간 10분 ~ 15분

기타 -

주차장 ■ 유 □ 무 주차대수 _

주차비용 - 주차가능시간 _

2. 보존필요성-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화력발전소

- 수도권 전력보급과 근대산업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발전소

- 국내 최초의 열병합 발전으로 수도권의 안정적 전력공급을 담당해오고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상징물로써

보존 가치가 있음

3. 현장조사

▫ 보존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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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보수정비)현황- 발전소로서 기능을 할 수 있는 건물의 수명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아 도장, 누수방지

등의 기본적인 보수를 하고 있음

보존유형□ 원형보존 ■ 부분보존 □ 이축보존 □ 이미지보존

□ 복원 □ 표석설치 □ 기타 ( )

보존상태 □ 상 □ 상중 ■ 중 □ 중하

문제점 및 개선사항 -

▫ 활용현황활용유형

■ 기존용도 계속사용 □ 용도전용후 수익사업 □ 전시/관람 □ 체험/행사

□ 광장/공원 □ 기타 ( )

활용방법 - 발전시설 용도로 활용하고 있음

이용현황이용일 이용시간 이용료 평균이용인원

월 ~ 금 10시 ~ 17시 무료 약 27,000명/년

이용유형 □ 비개방 □ 개방이용 □ 제한이용 ■ 기타 (신청후 방문)

안내현황

□ 안내판 □ 유도사인 ■ 해설・안내자 □ 음성안내장치

□ 영상안내장치 □ 입체소형모형 □ 재현모형 □ 기록영화

□ 슬라이드 □ 전단 □ 도록/ 참고서적 □ 기타 ( )

시설현황□ 관리시설 ■ 휴게소 ■ 매점 ■ 화장실

□ 장애인시설 □ 기타 ( )

문제점 및 개선사항 - 건물 자체의 노후화로 일부 건물의 용도전환이나 재건축이 시급

▫ 관리현황- 서울화력발전소 기획 감사팀에서 자체적으로 관리

4. 관련지도 및 사진자료

▫ 관련지도토지이용계획현황

- 자연녹지지역

-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이하)

- 역사문화미관지구

- 일반미관지구

-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

- 방수설비(저촉)

- 전기공급설비(저촉)

- 중로1류(폭 20M~25M)(접함)

- 가축사육제한구역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 대공방어협조구역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 과밀억제권역 <수도권정비계획법>

- (한강)폐기물매립시설 설치제한지역 <한강수계

상수원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

- 토지거래계약에관한허가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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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사진

당인리발전소 전경 당인리발전소 입구

5호기 4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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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재창고 본관

지역난방공사 사원 아파트

5. 기타사항▫ 서울화력발전소의 역사-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화력발전소이며 한국 최초로 열병합발전을 시작한 발전소

- 부지면적 4만5,135평에 단위기 용량 137.5㎿ 및 250㎿의 기력발전설비를 보유하고 있는 총시설용량

387.5㎿의 발전소로 1969년 이전에는 당인리(唐人里) 발전소라고 하였음

- 1929년 06월 경성전기주식회사에서 1호기(10㎿급 석탄화력) 건설 착수, 당인리화력발전소로 명명함

- 1930년 11월 1호기를 준공하여 발전을 개시

- 1936년 10월 2호기(12.5㎿급 석탄화력) 준공

- 1956년 03월 한국전쟁 후 미국의 원조자금에 의하여 3호기(25㎿급 석탄화력)가 준공

- 1957년 09월 조선전업주식회사가 운영권을 인수

- 1961년 07월 한국전력공사가 다시 인수하여 운영

- 1969년 04월 5호기(25만 kW) 준공

- 1969년 11월 발전소 명칭을 현재의 서울화력발전소로 변경

- 1970년 08월 전국적으로 전력사정이 안정권에 들어섬에 따라 노후시설인 1·2호기 폐지

- 1971년 04월 정부의 중화학공업 육성 정책으로 4호기(13만 7500kW) 준공

- 1982년 01월 3호기 폐지

- 1987년 10월 ‘서울화력 열병합 개조에 의한 지역난방 종합에너지시스 계획’에 따라 4·5호기가 열병합

발전방식으로 개조되어 남서울지역에 전력과 열을 공급

출처: 두산백과 (http://terms.naver.com/entry.nhn?cid=200000000&docId=1111342&mobile&categoryId=200003053),한국민족문화대백과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74452&cid=519&categoryId=1202)를 바탕으로 재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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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기사 - “서울화력발전소의 변신”

40년 동안 방치됐던 파리 센 강변 기차 역사가 오르세미술관으로 바뀐 건 1986년이다. 플랫폼과 선로가

있던 곳에 들어선 전시실에는 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낯익은 작품들이 죽 걸려 있다. 밀레의 ‘만종’과

‘이삭줍기’, 마네 ‘피리부는 소년’ 및 ‘풀밭 위의 점심’, 고갱 ‘타히티의 여인들’, 쿠르베

‘화가의 아틀리에’, 드가 ‘프리마 발레리나’…. 오르세는 ‘인상파 그림의 보고’라는 명성에 걸맞게

연 300여만명의 관람객이 찾는다.

조선·제철산업 퇴조와 함께 우중충한 공업도시로 쇠락했던 스페인 북부 빌바오는 미국 구겐하임

미술관 분관이 들어서면서 예술관광도시로 탈바꿈했다. 1만1000㎡의 전시공간을 갖춘 이 미술관은 온통

비틀어지고 굽어진 파격적 외형으로 단숨에 유명세를 탔다. 항공기 몸체에 쓰이는 3만3000여장의 티타늄

패널로 건물을 덮어 날씨와 시간에 따라 보는 느낌이 달라지게 한 것도 구경거리다. 여기에 구겐하임의

방대한 소장품을 시즌별로 바꿔 전시함으로써 매년 100만명 안팎의 관람객을 불러들이고 있다.

미술관으로 가장 성공한 사례는 역시 런던의 테이트 모던이다. 낡은 화력발전소를 손질해 탄생한 이

미술관은 붉은 벽돌로 된 외벽은 그대로 살리고 내부만 전시실로 바꿨다. 1층 터빈홀 곳곳에 박혀 있던

H자 철제빔도 원형대로 보존했고, 크레인은 대형 작품을 운반할 때 쓰인다. 99m 높이의 굴뚝은 이

미술관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어수선했던 주변이 말끔하게 정리되면서 이젠 한 해 400만명이 찾는

명소가 됐다. 폐허나 다름없던 발전소를 전통과 현대, 테크놀로지와 자연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재창조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서울 마포 당인리발전소의 발전시설을 지하로 넣고, 지상은 기존 건물을 활용한 문화공간으로 꾸미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과 마포구, 문화부가 작년 말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80만㎾급

발전시설을 2016년까지 지하에 만들고, 지상엔 ‘문화창작발전소’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주민들은

MB의 대선공약대로 발전시설의 전면 이전을 요구해왔으나 대체부지를 찾지 못하는 바람에 ‘지상

문화시설, 지하 발전소’안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한다.

모델은 테이트 모던이다. 발전소 건물을 해체하지 않고 전망대와 도서관 박물관 공연장 등으로

개조한다는 것이다. 전체 터의 75%인 8만8350㎡는 공원으로 만들어진다. 1930년 한국 첫 화력발전소로

완공돼 숱한 사연이 쌓인 현장을 재창조 형식으로 보존한다는 건 주목할 만한 시도다. 기왕이면 테이트

모던을 넘어서는 문화명소로 태어났으면 한다.

출처: 한국경제 2013년 01월 10일자 기사내용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3011036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