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 eugenefn.com · 2013년 ‘교육의 정석 ii ’ 를 발간하고 유진투자증권 고객님들을 대상으로 강남, 강북, 부산, 대전, 광주 등 전국 입시설명회를

1

Prologue

2011년 5월, 2012년 5월 2년간 두 차례에 걸쳐 ‘교육의 정석 I,II’를 발간한 이후 저에게 쏟아진 반응은 소녀시대 못지 않은 인기였

습니다. 이 나이에 소녀시대 못지 않은 인기는 감지덕지하지만, 저는 교육업종을 분석하는 애널리스트이면서 동시에 유통, 제지, 화

장품 등 다른 내수 업종도 분석하는 애널리스트입니다. 또한, 너무나 에너지가 넘쳐서 감당하기 힘든 다섯 살 짜리 아들을 둔, 한 아

이의 엄마이기도 합니다. 매년 한 번 씩 교육의 정석을 업데이트 하면서 몇 주를 날 밤을 지새우며 내년에는 절대 이러한 짓(?)을 하

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올해 다시 ‘교육의 정석 III’를 발간합니다.

너무나 고된 작업임에도 매년 입시분석 자료를 내는 이유는 교육 담당 애널리스트로서 입시데이터를 바탕으로 상장된 교육주를 분

석하는데 도움을 얻고자 함도 있지만, 무엇보다 ‘애널리스트’라면 정교한 수치에 기반하여 입시 트렌드를 명확히 파악하여 객관적

인 입시현황과 분석을 제공할 수 있는 위치라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2013년 ‘교육의 정석 II’ 를 발간하고 유진투자증권 고객님들을 대상으로 강남, 강북, 부산, 대전, 광주 등 전국 입시설명회를 개최

하였습니다. 입시설명회에서 느낀 점은 전국민의 대동단결 관심 코드는 역시 ‘교육’이라는 점이었습니다.

또 하나는, 학부모님들의 열의는 높이 살만 하지만 전업주부님들은 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 잘못 알고 계시는 입시정보가 너무 많았

고, 워킹맘들의 경우는 삶에 지쳐 포기상태에 이르러 자녀들을 ‘방치’ 해 두는 케이스가 많았다는 점입니다. 이에, 어느 이익집단의

이해에 속하지 않고, 가장 객관적인 수치로, 매년 입시정책을 업데이트를 해줄 수 있는 사람이야 말로 ‘교육 애널리스트’라고 생각

합니다.

저 역시 매년 입시정책을 업데이트 하면서도 머리를 쥐어짜야 될 정도로 대입정책은 갈수록 다양화, 세분화 되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안타까운 일이지만, 달리 보면 과거 수능점수만으로 대학을 가던 시대에서는 명문대 합격을 생각지도 못했던 우리 아이가 뛰

어난 재능을 바탕으로 강점을 가지고 있는 분야에 몰두한다면, 최근 입시전형에서는 서울대를 당당히 합격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올해 발간하는 교육의 정석 III는

국제중학교/ 외고/ 과학고 및 과학영재고/ 자사고 /2014 명문대 입시현황 및 전망

에 대해서 정리했습니다. 또 하나는 수많은 기러기 아빠들의 요청으로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제주 국제학교’편이 추가되었습

니다.

교육 애널리스트로서 교육주에 대한 분석과 전망뿐만 아니라 공교육, 사교육 트렌드와 이에 따른 대비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습

니다. 참고로 ‘교육의 정석 I, II’는 2011년 5월 16일, 2012년 5월 22일 발간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유진투자증권

교육, 유통, 화장품, 제지 애널리스트 김미연

3

본 자료에 대한 저작권은 유진투자증권에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본 자료를 무단으로 복제/전송/인용/배포/인터넷 게재 행위는 법으로 금지되

어 있습니다.

본 자료는 유진투자증권 고객에게만 제공되는 자료입니다. 서점 등 OFF-LINE으로 판매하지 않습니다. 본 자료를 책자로 받아보시고자 하는

고객은 전국 유진투자증권 본사 및 지점(본 책 자 뒷면 표시)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학교별 입시요강 등은 해당 학교의 기준 변경 등으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저자는 이 책에 기재된 특정 학교 등과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습니다.

저자는 입시 전문 학원 등과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습니다.

동 자료에 제공된 명문고 내용과 실전편 에세이는

월간지 ‘매일경제 LUXMEN �애널리스트와 함께 분석한 대한민국 명문고’ 2013년 3,4,5,6월호에 저자가 매일경제 LUXMEN 과 동행취재

한 결과를 참고하였고

월간지 ‘여성중앙, 소문난 입시 전략가 김미연의 리얼 교육 에세이’ 2012년 11,12월 2013년 1,2,3,4,5,6월호에 게재한 저자의 에세이

를 바탕으로 하였습니다.

enefn.com

Contents

Section 1. 사교육 시장 현황

2009년을 고점으로 감소중인 사교육시장

Section 2. 국제학교

기러기 아빠에게 희망을

Section 3. 국제중학교

국제중/특목고/자사고에 유리해진 절대내신제 도입

국제 중학교 입시 핵심 사항

Section 4. 외고

과학고/외고/자사고 여전한 SKY 합격의 지존

외국어 고등학교 현황(31개교)

국제고(7개교)

외고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Section 5. 과학고/ 과학영재고

과학고등학교 현황(19개교)

과학영재고등학교 현황(6개교)

과학고, 과학영재고 서울대 진학 최대 유리

과학고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Section 6. 자율형 사립고

외고를 보낼까? 자사고를 보낼까?

Section 7. 2014학년도 명문대 (SKY+서성한+이대)입시 꿰뚫기

2014학년도 명문대 입시 Trend

주요 대학, 입시 전형의 이해

Section 8. 실전편

5

19

33

45

61

79

87

119

www.Eugenefn.com _5

Analyst 김미연 | 교육

Section 1. 사교육 시장 현황


6_ www.Eugenefn.com

2009년을 고점으로 감소중인 사교육시장

사교육 시장 규모: 2009년을 고점으로 감소중

<도표 1>에서 보는 바와 같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던 사교육비는 2009년 21.6조원을 형성한 후 3년 연속 하

락세를 기록 중이다.

이러한 요인은 무엇보다 사교육 시장의 ‘일반화 된 사교육 공식’이 깨진 것에 기인한다. MB정권 시절 도입

된 대입의 수시비중확대/입학사정관제 도입/특목고 입시 철폐 등 최근 고입과 대입의 전형은 매우 다양하다.

서울대를 입학하더라도 어떤 학생은 학생부가 우수해서, 어떤 학생은 구술시험을 잘 봐서, 어떤 학생은 수

능시험을 잘 봐서 입학하는 시대이다. 이처럼, 일반화 된 사교육 공식이 깨지면 사교육 시장은 정체일수 밖

에 없다.

철수엄마 영희엄마가 각각 다른 길로 준비하다 보니 사교육 업체들도 ‘나를 따르라!’ 라고만 말할 수 도 없는

상황이며, 심지어 외고 입시에서 영어 듣기평가가 없고 영어내신만이 적용되니 굳이 비싼 돈을 들여 외고

합격학원을 다닐 필요도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박근혜 정부 역시 ‘공교육 정상화 + 사교육비 경감’이 주요 교육정책이다. 사교육비 정체현상은 이번 정권에

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도표 1

15.817.1

18.419.6 20.0

20.921.6

20.920.1

19.0

0

5

10

15

20

25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8%

-6%

-4%

-2%

0%

2%

4%

6%

8%

10%

사교육시장(좌)

사교육시장 성장률(우)

(조원)

자료: 통계청, 유진투자증권

주: 통계청에서 연간 발표하는 자료로, 통계청 자체 선정 46,000명 부모(표본)에 의한 가계부 조사를 통하여 사교육비 산정

‘ ’

www.Eugenefn.com _7


도표 2

100,000

110,000

120,000

130,000

140,000

150,000

160,000

170,000

180,000

1Q

04

2Q

04

3Q

04

4Q

04

1Q

05

2Q

05

3Q

05

4Q

05

1Q

06

2Q

06

3Q

06

4Q

06

1Q

07

2Q

07

3Q

07

4Q

07

1Q

08

2Q

08

3Q

08

4Q

08

1Q

09

2Q

09

3Q

09

4Q

09

1Q

10

2Q

10

3Q

10

4Q

10

1Q

11

2Q

11

3Q

11

4Q

11

1Q

12

2Q

12

3Q

12

4Q

12

(원)

-5%

0%

5%

10%

15%

20%

25%사교육비(좌)

사교육비 증가율(yoy, 우)


도표 3

-10%

-5%

0%

5%

10%

15%

20%

25%

1Q

04

2Q

04

3Q

04

4Q

04

1Q

05

2Q

05

3Q

05

4Q

05

1Q

06

2Q

06

3Q

06

4Q

06

1Q

07

2Q

07

3Q

07

4Q

07

1Q

08

2Q

08

3Q

08

4Q

08

1Q

09

2Q

09

3Q

09

4Q

09

1Q

10

2Q

10

3Q

10

4Q

10

1Q

11

2Q

11

3Q

11

4Q

11

1Q

12

2Q

12

3Q

12

4Q

12

소비지출 증가율(yoy)

사교육지출 증가율(yoy)

의류, 신발지출 증가율(yoy)



8_ www.Eugenefn.com

국내 사교육 시장 규모 상세

국내 사교육 시장 규모는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순서이다. 최근 역성장을 이어가던 초등/중등/고등학

교 사교육시장 중 중등/고등학교 사교육시장은 2012년 소폭 성장한 반면, 초등학교 사교육시장은 초등학교

학령인구의 급속한 감소 추이로 2012년 -14.3%yoy 감소하며 큰 폭의 역성장을 기록했다.

도표 4

0

5

10

15

20

25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7%

-5%

-3%

-1%

1%

3%

5%

초등학교 사교육 시장(좌) 중학교 사교육 시장(좌)

고등학교 사교육 시장(좌) 초, 중, 고 사교육 시장 성장률(우)

(yoy)(조원)

40.7%

32.1%

27.1%

20.9조원21.6조원

20.9조원20.0조원 20.1조원

19.0조원


주: 통계청에서 연간 발표하는 자료로, 통계청 자체 선정 46,000명 부모(표본)에 의한 가계부 조사를 통하여 사교육비 산정

도표 5 도표 6

-20%

-15%

-10%

-5%

0%

5%

10%

15%

2008 2009 2010 2011 2012

초등학교 사교육 시장 성장률(yoy)

중학교 사교육 시장 성장률(yoy)고등학교 사교육 시장 성장률(yoy)

21

22

23

24

25

26

27

28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초등학교 1인당 사교육비

중학교 1인당 사교육비

고등학교(전문고제외) 1인당 사교육비

(만원)

자료: 통계청, 유진투자증권 자료: 통계청, 유진투자증권

www.Eugenefn.com _9


도표 7

-

500

1,000

1,500

2,000

2,500

3,000

3,500

4,000

4,500

2008 2009 2010 2011 2012

-8%

-6%

-4%

-2%

0%

2%

4%

6%

초등학교 학생수(좌) 중학교 학생수(좌)

고등학교 학생수(좌) 초등학교 학생수 증가율(우)

중학교 학생수 증가율(우) 고등학교 학생수 증가율(우)

(천명)


도표 8

1

2

3

4

5

6

7

8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

-15%

-10%

-5%

0%

5%

10%

15%

(조원)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예체능,

취미/교양

(yoy)


도표 9

0

2

4

6

8

10

12

14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40%

-30%

-20%

-10%

0%

10%

20%

30%

40%

(조원)개인과외 그룹과외 학원 방문학습지

유료 인터넷/

통신 교육

(yoy)



10_ www.Eugenefn.com

도표 10 도표 11

영어

(33.8%)

수학(19.2%)

사회, 과학

(4.6%)

예체능, 취미

(29.7%)

국어(7.3%)

논술

(3.7%)

기타

(1.8%)

영어(37.8%)

수학(39.3%)

사회, 과학

(5.8%)

예체능, 취미

(7.6%)

국어(6.5%)

논술(1.8%)

기타

(1.1%)


도표 12 도표 13

영어(29.7%)

수학(41.9%)

사회, 과학

(4.1%)

예체능, 취미

(12.6%)

국어(8.1%)

논술(2.7%)

기타(0.9%)

영어(29.8%)

수학(42.3%)

사회, 과학

(3.8%)

예체능, 취미(11.3%)

국어(8.3%)

논술

(3.0%)

기타

(0.8%)


www.Eugenefn.com _11


소득수준별 사교육비 차이 매년 감소중

월평균 소득 700만원 이상인 가구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2만 6천원이고, 100만원 미만인 가구의 사

교육비는 6만 8천원으로 7백만원 이상과 1백만원 미만 계층 간 차이는 6.24배이다. 계층간 사교육비 차이

는 2009년 8.43배 2010년 7.68배 2011년 6.47배 2012년 6.24배로 매년 감소하고 있어, 중~

상위층 가구에서는 지속적으로 사교육비 감소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사교육 참여율은 소득 700만원 이상인 가구의 참여율은 83.8%였고, 소득 100만원 미만 가구의 참여율은

33.5%였으나, 전체적인 사교육 참여율이 2011년 71.7%에서 2012년 69.4%로 -2.3%p로 하락하며 모든

소득 계층에서 전년대비 감소하였고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성적별로는 상위 10%이내인 학생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30만 7천원이고 하위 20%이내 학생의 사교

육비는 16만 1천원으로 상위 10%의 사교육비가 하위 20% 사교육비의 1.9배 수준이다. 사교육 참여율은

상위 10%이내 학생이 80.3%를 기록했고 하위 20%이내 학생은 55.5%이지만 성적별로도 모든 구간에서

전년대비 감소하였다.

도표 14

6.811.0

13.8

23.0

28.8

33.236.7

42.664.0%

74.5%

46.3%

33.5%

83.8%84.2%83.1%80.1%

0

10

20

30

40

50

60

100만원 미

만

100~200 미

만

200~300 미

만

300~400 미

만

400~500 미

만

500~600 미

만

600~700 미

만

700만원 이

상

0%

10%

20%

30%

40%

50%

60%

70%

80%

90%

100%

사교육비(좌)

참여율(우)

(만원)


도표 15

30.7

27.9

24.9

20.7

16.1

55.5%

65.2%

72.1%

77.2%80.3%

0

5

10

15

20

25

30

35

상위 10%이내 10~30% 31~60% 61~80% 하위 20%이내

-5%

5%

15%

25%

35%

45%

55%

65%

75%

85%

사교육비(좌)

참여율(우)

(만원)




교과별 사교육비는 영어의 경우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증가했고, 수학은 중학교 1학년때

급증한 후 고 2부터 급감하는 추세를 보인다. 특히 수학은 중학교 3학년에서 11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영어

는 10만 7천원, 국어는 2만원으로 모두 중학교 2학년에서 가장 높았다. 또한 초등학교까지는 대체적으로

영어에 대한 사교육비가 높지만 중학교 2학년부터는 수학과목 사교육비가 영어를 추월한다. 또한, 영어는

중학교 1학년을 고점으로 급감하지만, 수학은 고등학교 2학년까지 꾸준히 시키는 것을 볼 수 있다.

사교육비가 이러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대체적으로 우리나라 사교육의 특성상 자녀가 유아 때부터 영어교육

을 시작하여 보통 중학교 때까지 집중적으로 이어지고, 수학은 자녀가 중학교로 올라가면서부터 내신 및 입

시를 위하여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한다

도표 16

0

2

4

6

8

10

12

초1 초2 초3 초4 초5 초6 중1 중2 중3 고1 고2 고3

국어 영어

수학 사회,과학

(만원)




사교육비 감소 요인: 사교육 경감대책 + 학령인구의 감소

소득확대에도 불구하고, 국내 사교육 시장이 감소한 것은 MB정부의 사교육 억제 정책이 효용을 거두었기

때문으로 판단한다.

지난 MB 정부가 추진했던 대표적인 사교육비 경감대책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대입: 입시 전형 다양화 수능영향력 축소 수능 전문 입시교육업체에 타격

1) 수시비중 확대 + 입학사정관제 도입 수능영향력 축소 + 내신과 논술 비중 확대

2) EBS-수능 연계율 70% 확대

고입: 외고/과학고 입시안 철폐, 자기주도학습 전형 도입 영어, 특목고 사교육업체에 타격

- 1단계 영어내신성적 기반 선발 후, 2단계 학업계획서, 추천서에 기반한 자기주도학습전형 선발

- 일체의 교과구술면접 및 영어듣기 시험 금지, 각종 경시대회수상 및 인증시험 점수 기재 불가

학령인구 역시 꾸준히 감소중이다. 학습지 업체들이 주 타겟으로 하는 유아(만 3~6세)와, 초등학교(만

7~12세)학생수는 이미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그나마 고등학생의 감소추세가 늦은 편이나 이마

저도 2011년을 Peak으로 감소추세에 진입하였다.

도표 17

1,000

1,500

2,000

2,500

3,000

3,500

4,000

4,500

5,000

1990

1993

1996

1999

2002

2005

2008

2011

2014F

2017F

2020F

2023F

2026F

2029F

2032F

2035F

2038F

유아(만3-6세) 학령인구: 초등학교(만7-12세)

학령인구: 중학교(만13-15세) 학령인구: 고등학교(만16-18세)

(천명)

초등학교(만7~12세)

고등학교(만16~18세)

중학교(만13~15세)

유아(만3~6세)

2011




도표 18 도표 19

30

40

50

60

70

80

90

2000

2002

2004

2006

2008

2010

2012

2014F

2016F

-10%

-8%

-6%

-4%

-2%

0%

2%

4%

6%

전국 고 3 학생 수

고3 학생수 증가율(yoy)

(만명)

-8%

-6%

-4%

-2%

0%

2%

4%

6%

8%

2000

2002

2004

2006

2008

2010

2012

2014F

2016F

2018F

2020F

초등학교(만7-12세) 성장률(yoy)

중학교(만13-15세) 성장률(yoy)

고등학교(만16-18세) 성장률(yoy)


오히려, 학습지 업체들이 직면했던 어려움은 ‘사교육 경감 대책’ 보다는 ‘ 경쟁심화’ 와 ‘ 유아, 초등인구 감

소’에 기인한다. 그나마, 최근 정부의 영유아 무상보육 등 각종 지원책으로 인해 2012년 출생아수는

+2.8%yoy로 소폭 (+)로 반전하였다. 동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경우 2012년생이 초등학교에 진입하는 2018

년 이후부터 학령인구의 소폭 개선이 기대된다.

도표 20 도표 21

2.0

2.5

3.0

3.5

4.0

4.5

5.0

5.5

'01.1

'02.1

'03.1

'04.1

'05.1

'06.1

'07.1

'08.1

'09.1

'10.1

'11.1

'12.1

'13.1

-25%

-20%

-15%

-10%

-5%

0%

5%

10%

15%

20%

25%

월별 출생아 수(좌)

월별 출생아 수 증가율(우, yoy)

(만명)

30

35

40

45

50

55

6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15%

-10%

-5%

0%

5%

10%

15%

연간 출생아 수(좌)

연간 출생아 수 증가율(우, yoy)

(만명)




박근혜 정부의 주요 교육 정책

1. 공교육 강화 + 사교육비 부담 경감

박근혜 정부는 교육비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주요 내용은 교육비 부담을 위해

서 먼저 1) 고교 무상교육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 EBS등 공교육 강화 및 학습부진아에 대한 맞

춤형 교육이 주요 골자인 「공교육 정상화 촉진특별법」제정 등 사교육비 경감을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대입전형에 대한 전형료 투명성 제고, 소득연계 맞춤형 반값 등록금, 학자금 대출이자 경감, 대학 기숙사 확

충 및 기숙사비 인하 등 다양한 방향에서 교육비 부담을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이다.

교육비 부담 경감 정책에 따라 2014년부터는 도시지역 고등학생들은 교과서를 무상으로 지급받게 될 것으

로 보이며, 읍/면/도서지역은 완전 무상교육이 실시될 전망이다. 또한 2017년 완전 고교무상교육을 시행하

기 위한 ‘초, 중등 교육법 개정안’이 4월 국회에서 발의되는 등 사실상 고교무상교육 실시는 시간문제인 것

으로 판단한다.

도표 22

개요 - 학생 및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감축하여, 경제적 여건 등에 상관없이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는

행복교육 실현

주요 추진계획

고교 무상교육실시 - 지역별, 소득계층별, 교육비 항목별로 우선 순위를 고려하여 고교 무상교육을 단계적으로 추진

(사립외고, 국제고와 자사고에 대한 무상교육 여부는 사회적 합의를 거쳐 추후 검토)

사교육비 경감 추진 - 학교 내 선행학습 유발 행위 금지를 위해 「공교육정상화촉진특별법」을 제정하고 EBS교육

서비스 운영을 내실화

한국형 공통원서

접수 시스템 구축

- 한 번의 원서작성으로 희망하는 여러 곳의 대학에 원서를 접수할 수 있게 지원하고, 대입 전형료

투명성 제고 추진

소득연계 맞춤형

반값 등록금 지원

- 실제 등록금 대비 소득 수준별 지원을 추진하고 든든학자금(ICL) 대출자격을 전면 확대

(소득 수준별 지원 방안: 기초~8분위, 전액~25%)

(든든학자금 대출자격: 소득 8분위 이상 학부생으로 전면 확대)

학자금 대출이자

부담 경감 - 든든학자금(ICL)과 일반상환학자금 이자율 인하를 통해 학자금 대출이자 실질적 제로화 추진

대학기숙사 확충 및

기숙사비 인하

- 국, 공유지 및 철도부지를 활용한 행복(연합) 기숙사 건립 등을 통해 기숙사 수용률을 확대하고

기숙사비 인하 추진

자료: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유진투자증권



2. 대입부담 경감을 위한 대학입시 간소화 진행, MB정권 전형과 큰 차이는 없어

현재의 지나치게 복잡한 입학전형을 간소화하여 전계층에 공평한 입학 전형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1) 대입전형 간소화를 위하여 현재의 전형요소를 학생부, 논술, 수능 위주로 간소화 하고, 복잡하고 다양한

명칭들도 학생부, 논술, 수능으로 간소화 할 계획이며, 2) 고교교육에서 이수한 내용을 바탕으로 선발이 가

능한 구조로 전환 할 계획이며, 이를 위하여 대입전형에서 학교 교육과정 범위 및 수준을 벗어나지 않도록

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3) 대학에서 신입생의 소득, 지역, 계층을 고려하여 고르게 선발하는 것을 자율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

록 유도할 계획이며, 현재의 갑작스럽고 빠르게 변하는 4) 대입전형을 3년 전부터 예고하는 방안을 통해 중

3때부터 자신이 가고자 하는 학교의 전형에 맞춰 준비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교육 정책 전반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공교육 강화’에 대한 트렌드는 박근혜 정부 체제에서 지속적으로 유지

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대입전형은 1)지역균형을 고려한 학생부 중심의 선발 2)우수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수시에서 논술중심

의 선발 3)정시에서 수능위주의 선발은 이미 MB정권 대입정책의 3대 카테고리였다는 점에서 큰 변화는 없

다. 단, 복잡한 전형명칭의 간소화를 언급했으나 2014학년도 대입전형에서 이러한 점은 거의 반영되고 있

지 않다.

현재 사교육비 추세에서 볼 수 있듯이 1인당 사교육비 및 사교육 참여율은 매년 감소하고 있다. 특히 초등

학교 사교육 시장은 학생 수 감소추세와 함께 더욱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공교육 강화

기조가 유지되는 한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도표 23

개요 - 지나치게 복잡한 입학전형을 간소화하여 대입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소득, 지역, 계층을 고려한

고른 기회 입학 전형 확대

주요 추진계획

대입전형 간소화

- 전형요소를 학생부, 논술, 수능 위주로 간소화하고, 복잡한 전형명칭도 학생부, 논술, 수능

위주로 간소화

- 대학이 자율적으로 전형요소를 간소화하고, 고교교육에서 이수한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을

선발하도록 유도

- 대입전형에서 학교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벗어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을 「공교육정상화촉진

특별법」에 규정 추진

고른기회 입학전형

확대 - 신입생의 소득, 지역,계층을 고려하여 선발하는 전형을 대학이 자율적으로 확대하도록 유도

대입전형 3년 예고제 - 학생들이 중3때 자신이 진학하고자 하는 대입전형의 내용을 알 수 있도록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3년 전 예고하는 방안 추진




3. 학교교육 정상화 추진

기존의 입시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자신의 끼를 살리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고 있

다. 구체적으로 1) 인성교육 중심으로 수업을 강화하여 학생들의 기본 인성덕목을 생활화하고 인성중심의

학교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며 2) 중학교의 경우 한 학기동안 지필시험 없이 체험학습에 집중하는 자유학기제

를 도입하고, 또한 초등학교는 학업성취도 평가를 폐지하고 중학교는 평가과목을 감축하는 등 국가수준 학

업성취도 평가제도의 개선도 진행 중이다. 또한 3) 참고서 없이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습을 할 수 있도

록 교과서를 개발하고 이를 디지털교과서와도 연계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학교체육 활성화, 개인 맞춤형

진로설계 지원 등 기존 입시위주의 교육정책에서 좀더 학생위주의 교육정책으로 방향을 설정하여 정책을 추

진하고 있다.

도표 24

개요 - 교육 본질에 충실한 교육과정, 인성교육 중심의 수업과 개인 맞춤형 진로교육을 통해 입시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려주는 행복교육으로 전환

주요 추진계획

인성교육 중심 수업

강화

- 기본 인성덕목 생활화 교육 실시, 항생참여와 협력 기본 인성덕목 생활화 교육 실시, 학생참여와

협력 학습 강화, 인성중심 학교문화 조성* 추진 (* 인성교육 중심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을 위한

컨설팅 및 교사 연수 등)

꿈과 끼를 살려주는

교육과정 운영

- 토론, 실습토론, 실습, 체험 중심의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도입하고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제도를 개선**

(* 한 학기동안 지필시험 없이 다양한 체험학습 과정과 결과를 학생부에 기록하고, 단위학교의

운영자율성 대폭 확대)

(** 초등학교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폐지, 중학교는 평가과목 감축)

교과서 완결 학습

체제 구축

- 참고서가 없어도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교과서를 개발하고 디지털교과서와

연계

학교체육 활성화 - 체육전담교사, 스포츠강사 확대 배치 및 우수 스포츠클럽 지원을 통해 학교체육 활성화 추진

개인 맞춤형

진로설계 지원

- 진로진학상담교사를 확충하고 재학중 직업체험 확대, 온라인 진로설계 지원 시스템 구축 추진

-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연계하여 개인의 진로설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생활기록부 연계 활용




편집상의 공백페이지입니다



Section 2. 국제학교



기러기 아빠에게 희망을

제주영어교육도시(국제학교)

7~8년 전만 해도 기러기 아빠는 자녀의 성공을 위해 감내해야 할 필수 코스 중 하나였으나, 기러기 아빠의

여러가지 폐해로 인해 많은 학부모가 고민 아닌 고민에 접어들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급부상한 제주국제학

교는 기러기 아빠의 대안으로 작용하기에 충분하다.

실제로, 해외 유학생 추이를 보면 2006년 29,511명을 정점으로 꾸준하게 감소하여 2011년 16,515명을 기

록했다. 유학생이 감소하는 이유는 1) 기러기아빠 및 유학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자녀로 인한 사회문제 2)

국제학교와 자사고 외고 등 국내 영어교육환경이 해외유학을 보내는 것과 근접한 수준까지 상승한 것에 기

인한다.

제주영어교육도시는 영어로 모든 교육과 수업이 이루어지는 도시로 면적은 3,792,049m2규모로 공사가 진

행중이며 사업기간은 2008년부터 201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제주영어교육도시 사업비로 1조

8천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며 예상인구는 2만여명 수준이다.

도표 25

-

5,000

10,000

15,000

20,000

25,000

30,000

35,000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고등학교

중학교

초등학교

(명)

20,400

29,51127,668

27,349

18,118 18,74116,515

자료: 한국교육개발원, 유진투자증권

도표 26

외국대학

구역

국제학교

구역

주거 및 상업시설

구역

문화복합시설

구역

자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유진투자증권



제주 국제학교의 가장 큰 장점은 해외거주 경험이 없어도 지원가능 하다는 점이다. 또한, 국내, 외 학력이

인정(국어, 국사(사회) 이수)되고 내국인 정원 비율을 폐지하며, 실질적으로 내국인에 대한 제한을 철폐했기

때문에 제주 국제학교는 많은 학부모들에게 관심의 대상으로 부상중이다.

현재 제주도 내 국제학교는 1) NLCS제주, 2) KIS제주, 3) 브랭섬홀아시아 3개 학교가 개교하여 운영 중에

있다. NLCS의 경우 개교 첫해부터 800여명의 지원자가 전국 각지에서 몰렸고, 2011년 총 572명을 선발했

으며 2012년 658명으로 그 수가 증가했다. KIS또한 2011년 315명에서 380명으로 학생이 증가했고 브랭

섬홀은 2012년 개교 첫해 339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제주도의 방침은 한번에 모든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매년 300~400명씩 꾸준히 모집하여 정원을 채

운다는 계획이다.

도표 27

572

315

658

339380

0

100

200

300

400

500

600

700

NLCS제주 브랭섬홀아시아 KIS제주

2011

2012

(명)

자료: 각 학교, 유진투자증권



제주국제학교 요약

도표 28

NLCS(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제주 KIS(Korea International School)제주 브랭섬홀아시아(Branksome Hall Asia)

개교 영국, 1850년 한국, 2000년 KIS 개교 캐나다, 1903년

본교 특징

본교는 여학교, 한국은 남녀공학

A-레벨, GCSE성적 매년 5위권

재학생 IB시험 평균점수 지난 7년간

영국IB학교 중 1위

옥스퍼드/캠브리지 40% 진학

YBM이 운영

서울캠퍼스(2000)

판교캠퍼스(2006)

여학교

졸업생 93% 장학금을 받으며

대학입학

2010년 세계기숙학교협회 선정 세계

최상위 기숙학교

학년 유치원, 1학년~10학년, 12학년 1학년~10학년 유치부~12학년

모집대상 성별

유치부~6학년: 남녀합반

7~10학년: 남녀분반

12학년: 남녀합반

남녀공학 유치원~3학년: 남녀합반

4~12학년: 여학교

학비(연간)

Junior(유치원~6학년): 1,506만원+8,730$

Middle(7~9학년): 1,577만원+9,140$

Upper(10~11학년): 1,793만원+10,390$

Sixth Form(12학년): 1,900만원+11,010$"

(원달러 $1,100원 가정시)

Junior(유치원~6학년): 2,466만원

Middle(7~9학년): 2,583만원

Upper(10~11학년): 2,936만원

Sixth Form(12학년): 3,111만원

Elementary(1~5학년):

950만원+8,180$

Middle(6~8학년): 1,000만원+8,720$

High(9~10학년): 1,000만원+8,720$


Elementary(1~5학년): 1,850만원


High(9~10학년): 1,960만원

유치원: 1,093만원+7,760$

주니어(1~6학년): 1,473만원+8,730$

미들(7~10학년): 1,658만원+9,700$

시니어(11~12학년):

1,698만원+10,670$


유치원: 1,947만원

주니어(1~6학년): 2,433만원

미들(7~10학년): 2,725만원

시니어(11~12학년): 2,872만원

기숙사비

(연간)

Junior(5~6학년): 1,435만원


Upper(10~11학년): 1,554만원

Sixth Form(12학년): 1,584만원

1,250만원 17,000$

기숙사

특징

5학년부터 기숙사 생활 가능

5~6학년: 4인실 배정




전학년 2인 1실

10명당 1명의 기숙사 사감 배정


시니어(11~12학년) 1인실 배정

주니어&미들(7~10학년) 2인실 배정

초,중,고 12학기 졸업시

총 금액

(학비+기숙사 비 합산)

*초,중,고 12학기 졸업시 총 학비

315,279,000원

*5학년부터 기숙사 생활시 기숙사비

122,240,000원

합계: 437,519,000원

연환산시(12년간 매년 환산금액):

36,459,917원/연

초,중,고 12학기 졸업시 총 학비

229,634,000원


112,500,000원

합계: 342,134,000원


28,511,167원/연

초,중,고 12학기 졸업시 총 학비

312,432,000원


112,200,000원

합계: 444,098,000원


37,008,167원/연

학급

총 수용가능 정원: 73학급 1,508명

학급정원

유치원~10학년: 22~24명

12~13학년: 12~15명

총정원: 24학급 504명

학급정원 24명

: 일반학생 20명, 지역특례 1명,

교사자녀 3명

총정원: 60학급 1,212명

학급정원

유치원: 18명

주니어: 20명

미들/시니어: 22명

교육과정

영국본교의 방식 그대로 적용

무용, 드라마 등 체험식 학습 정규과목에

포함

교과외 활동 70여가지, 의무적 참여

미국식학제 도입하여 미국 학력 인정

체험 학습으로 효과적 교과내용 습득

가능

학교내 영어사용 의무(기숙사 포함)

위반시 벌점

전학년에 걸친 IB교육을 통해 비판적

생각, 모험정신, 국제적 사고능력 배양

9학년 대상 캐나다본교 교환학생

실시중(3주)

여학생 특화 교육 특징

국제자격 IGCSE 인증

IB DP과정 인증

WASC 인증

AP과목 응시가능

IB(PYP, MYP) 후보학교

IB DP과정 인증

자료: 각 학교 입시요강, 유진투자증권

주: KIS(Korea International School)제주는 아직 10학년까지만 개교, 이에 추후 12학년까지 과정 이어질 것으로 전제하여 학비와 기숙사비 계산

브랭섬홀아시아 국제학교는 7학년부터 기숙사생활이 가능하기에 실질적으로 여타 학교가 4,5학년때부터 기숙사 생활을 하는 것을 감안시 절대 학비가 높은 셈임



1. NLCS 제주 국제학교

2011년 9월 개교한 제주국제학교 NLCS(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제주는 영국에 위치한 NLCS

의 자매학교이다. 영국 NLCS 본교는 1850년 개교하였고, 국내 수능성적에 해당하는 A 레벨과 GCSE(영

국의 의무교육기간 11년에 대한 평가시험)에서 매년 5위권 내에 랭크되고 있다.

또한 재학생 IB 시험(국제적 기준 학위인증제도) 평균점수가 지난 7년간 영국 IB학교 중 1위를 차지했고,

매년 옥스퍼드와 캠프리지에 40%이상 진학하고 있는 명문중에 명문학교이다.

NLCS제주의 특징은 이처럼 우수한 본교의 교육방식을 그대로 적용하여 무용, 드라마수업 등을 정규과정으

로 가르치며 학생들의 창의적, 예술적 능력을 이끌어내는 등 단순히 책상에 앉아 주입식 교육을 받는 것이

아니라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학습하는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교과 외 활동으로 농구, 오케스트라, 체스 등 70여가지가 있으며 학생들은 이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활동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의무감을 가지고 배워나간다. 이러한 교육과정을 통해 10학년 학생들은

IGCSE(GCSE의 국제판) 시험을 볼 수 있고, IGCSE 시험을 통과하면 GCSE를 통과한 것과 같이 영국 고

교 졸업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현재 제주 국제학교중 IGCSE시험을 채택하고 있는 학교는 NLCS가 유

일하다.

도표 29 도표 30

본교성적 2012년

IB

- 7년동안 평균점수 40점(45점 만점)

- 전세계 지원자 중 상위 5.3% 수준

- 2명의 학생 45점 만점 받음(전세계 125명)

A Level - 응시생의 95%가 A+~B를 받음

- A+ 비율 38%(국가 평균 10%)

GCSE - 전체의 79% A+학점 받음

- 6년동안 전체 96% 학생이 A+ 또는 A 받음

자료: NLCS, 유진투자증권 자료: NLCS, 유진투자증권



IGCSE 인증을 받은 후, Sixform(12학년)이 된 학생들은 모두 IB 디플로마 시험을 준비하게 된다. IB 디플

로마 시험을 치르기 위해서 이에 맞는 커리큘럼에 따라 교육을 받게 되며, 이러한 교육과정은 영국 및 세계

유수의 대학들이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IB 디플로마 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는 학생들은 대학진학에 있

어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IB 디플로마 프로그램은 2년 동안 총 여섯개 그룹의 과목 중 3개의 High level 과목과 3개의 Standard

Level 과목을 선택하고 각각 240시간, 150시간 수강하게 된다. 또한 추가 공통 이수 부분인 장문에세이, 지

식이론, 창의적 활동 등의 과목을 수행하게 되고 최종 시험을 통해서 45점 만점으로 점수를 부여하게 된다.

이러한 IB 과정은 제주 국제학교에서 NLCS제주가 가장 먼저 허가를 받았고, 최근 브랭섬홀아시아도 IB

DP과정에서 허가를 받았다.

도표 31

Group 1 영어

Group 2 외국어-불어, 스페인어, 일어 등

Group 3 사회과학-철학, 경제, 경영 및 관리, 철학, 사회인류학 등

Group 4 실험과학-물리, 화학, 생물, 환경시스템 등

Group 5 수학과 컴퓨터과학-일반과정 수학, 고급과정 수학, 컴퓨터과학 등

Group 6 아트과목(또는 선택과목)-시각디자인, 음악, 무용, 영상학 등

자료: IBO, 유진투자증권

도표 32 도표 33

자료: NLCS제주, 유진투자증권 자료: NLCS제주, 유진투자증권



학비는 학년이 높아질수록 올라가며 2,466만원~3,111만원 수준이고, 기숙사비는 1,435만원~1,584만원

수준으로 책정되어 있다. 즉 제주가 아닌 서울 등 타지에서 NLCS제주로 보내려면 1년에 기숙사비 포함 최

소 3,900만원~4,700만원 정도가 필요하다. 현재 NLCS제주는 2013/2014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유치원, 1

학년~10학년, 12학년을 대상으로 입학신청을 받고 있으며 향후 11학년도 개설할 예정이다.

도표 34

연간수업료(KRW+USD) 연간 기숙사비 비고

학년 KRW USD KRW

Junior(유치원~6학년) 15,060,000 $8,730 14,350,000

Middle(7~9학년) 15,770,000 $9,140 15,540,000

Upper(10~11학년) 17,930,000 $10,390 15,540,000

Sixth(12학년) 19,000,000 $11,010 15,640,000

- 기숙사는 5학년부터 제공

- 기숙사비에는 식비가 포함

- 5~6학년 4인실

- 7~10학년 3인실

- 11~12학년 2인실

자료: NLCS제주

주1) 학비 및 기숙사비는 2012/2013 신입생 모집 기준

주2) 연간수업료는 학교의 정책에 따라 일부는 달러로 내야함



2. KIS 제주 국제학교

2011년 9월 개교한 KIS(Korea International School)제주는 2000년 국내 처음 개교한 국제학교 KIS의

제주캠퍼스이다.

KIS는 2000년 개포 서울캠퍼스를 시작으로, 2006년 판교캠퍼스를 개교했으며 2011년 제주캠퍼스까지 개

교하며 총 3개의 캠퍼스가 있고 운영은 YBM에서 하고 있다. KIS 서울캠퍼스는 유치부~ 6학년까지의 저학

년을 위한 학교이며, 그 이상은 판교캠퍼스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 서울 및 판교캠퍼스는 제주캠퍼스와 달

리 내국인에 대한 제한이 있기 때문에 사실상 제주캠퍼스만이 내국인이 자유롭게 입학이 가능하다.

KIS 판교캠퍼스는 최근 5년간 졸업생 전원이 100% 대학에 진학했으며, 이 중 56%는 미국 대학평가 상위

40위 이내 대학에 진학했다.

도표 35 도표 36

판교캠퍼스 대학진학(2012) 합격 인원(명)

Harvard University 1

Columbia University 1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 2

Johns Hopkins University 2

New York University 6

Carnegie Mellon University 1

Emory University 3

자료: KIS판교, 유진투자증권 자료: KIS판교, 유진투자증권



KIS의 특징은 미국서부연합회(WASC)의 인증에 따라 미국식 학제를 그대로 들여왔다는 것으로, 현재 초등

및 중등과정이 운영중이며 고등과정을 운영할 KIS High School은 올해 5/14일 착공, 2014년 4월 준공할

예정이다.

커리큘럼은 미국에서 국제학교를 위해 개발한 AERO과정을 도입하여 진행한다. 교육방식의 특징은 주로 실

습과 실험위주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수업에 흥미를 가지고 효과적으로 교과내용을 습득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수업시간에 게임, 포스터만들기, 발표, 토론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고 수업의 효

율 향상을 위해 태블릿과 노트북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한 주기적으로 도서관수업도 진행하고 있어 책을 가까이하여 인격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유도하고 있고,

고학년의 경우 1년에 한번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의미 있는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도표 37 도표 38

자료: 언론, 유진투자증권 자료: KIS제주, 유진투자증권



KIS제주의 또 다른 특징은 영어능력 향상을 위해 수업시간 외에도 생활 전반에서(기숙사 포함) 항상 영어를

쓰게 규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규정을 어길 시 벌점을 부여하는데, 엄격한 환경에서 영어실력이 더

욱 빨리 향상될 수 있고 그래야 수업도 쉽게 따라갈 수 있다는 학교의 방침이다. 영어실력 향상을 강조하는

이유는 고학년이 되면 대학입시를 위해 AP 시험을 준비하기 때문이다.

미국 칼리지보드(Collage Board)가 주관하고 있는 AP 시험은 고등학교에서 대학교 수준의 교양과목들을

미리 이수하는 제도로, AP 시험을 합격하면 대학 학점을 받은 것과 동일한 인정을 해준다. 실제로 대부분

미국 대학들이 정규과목보다 도전적인 과정인 AP 시험을 선호하며 아이비리그 대학들은 보통 7개 이상의

AP 시험 점수가 있는 학생들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AP 시험은 1~5점으로 평가되며 3점부터 시험을 통과한 것으로 인정되고 4점 이상을 받아야 우수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모든 AP 과목이 동등한 것은 아니고, 자신의 진로와 학업에 맞는 AP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며 AP 과목 간에도 난이도가 존재하기 때문에 사실상 높은 난이도의 4점은 낮은 난이도의 5점

보다 선호되기도 한다.

도표 39

점수 평가 대학학점 비교

5 extremely well qualified A+, A

4 well qualified A-, B+

3 qualified B-, C+, C

2 possibly qualified N/A

1 no recommendation N/A

자료: College board, 유진투자증권



KIS제주의 또 다른 장점은 공립 국제학교의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국제학교에 비해 학비가 합리

적이라는 것이다. 학비에 기숙사비 포함하여 연간 3,000만원 내외로 이는 다른 국제학교가 4,000만원 내외

인 것을 감안하면 20~30% 정도 낮은 수준이다.

KIS제주는 2013/2014학년 신입생 모집에서 1~10학년에 걸쳐 모집을 하고 있으며, 고등학교가 완공되는

2014년에는 선발 범위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도표 40


학년 KRW USD KRW

Elementary(1~5학년) 9,500,000 $8,180 12,500,000

Middle(6~8학년) 10,000,000 $8,720 12,500,000

High(9~10학년) 10,000,000 $8,720 12,500,000


- 전학년 2인 1실

자료: KIS제주

주1) 학비 및 기숙사비는 2012/2013 신입생 모집 기준

주2) 연간수업료는 학교의 정책에 따라 일부는 달러로 내야함

도표 41

자료: 언론, 유진투자증권



3. 브랭섬홀아시아 국제학교

2012년 10월 개교한 브랭섬홀(Branksome Hall)아시아는 캐나다 토론토에 본교를 둔 브랭섬홀의 자매학교

이다. 본교 브랭섬홀은 1903년에 개교한 캐나다 최고 여자 명문 사립학교로 유치부부터 12학년까지 전학년

에 IB 프로그램이 적용되고 있으며, 2010년의 경우 졸업생의 100%가 대학에 진학했고 이 중 93%가 장학

금 수혜를 받으며 입학했다. 또한 2010년 세계기숙학교협회 선정 세계 최상위 기숙학교로 선정되며 기숙사

시설과 운영체계가 세계 최정상급임을 입증했다.

브랭섬홀아시아는 유치원~3학년까지는 남학생도 입학이 가능하지만 4학년부터는 여학생만 입학할 수 있는

국내 국제학교 중 첫번째 여자 기숙학교이다. 커리큘럼의 특징은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전학년이 본교와

마찬가지로 IB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는 것이며 IB 프로그램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하여 학생들의 비판

적 생각, 모험정신, 국제적 사고능력을 배양하여 글로벌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교육하는 것이 목표이다.

도표 42 도표 43

자료: 브랭섬홀아시아, 유진투자증권 자료: 언론, 유진투자증권

도표 44

자료: 언론, 유진투자증권



NLCS제주는 IB과정 중 IB DP만 진행하지만 브랭섬홀아시아는 IB PYP, IB MYP, IB DP 등 전학년에 걸

친 IB 프로그램을 커리큘럼에 적용하고 있다. 초등 및 중등프로그램인 IB PYP, IB MYP 과정은 같은 IBO

에서 만들었기 때문에 IB DP과정을 준비하기 위한 최적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성공적으로

IB DP 과정을 패스할 뿐만 아니라 논리적 사고 및 통찰력에 대한 기본을 잡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브랭섬홀아시아의 학생들은 성공적인 IB과정 이수를 통해 우수 대학 입학 시 우선 순위가 부여되거나 특례

입학, 장학금 수여 등 많은 기회가 주어진다. 브랭섬홀아시아는 현재 IB DP인증은 획득하였고, IB PYP, IB

MYP 과정은 후보학교로 등록되어 있으며 2013년 정식 인증을 획들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표 45

구분 내용

IB Primary Years Program

(IB PYP)

3~12세까지 아동의 전인교육을 목표로 아이들이 교실 안과

바깥 세상의 모든 것에 대해 호기심을 갖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춘 교육을 제공

IB Middle Years Program

(IB MYP)

11~16세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과목과 실생활을 연결시켜 이해하고, 그 내용을 수용하는

학습의 틀을 형성하도록 돕는 단계로 비판적이고 반성적인 사고가 가능하도록 함

IB Diploma Program

(IB DP)

16~19세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대학 진학과 대학 졸업 후의

사회 생활을 대비하기 위한 최종 시험이 있는 과정

자료: 브랭섬홀아시아, 유진투자증권

또한 브랭섬홀아시아는 캐나다 본교와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9학년 대상으로 3주간 일

정으로 해마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본교 학생들과 함께 수업하게 된다. 반대로 본교의

학생들도 일정기간 브랭섬홀아시아로 교환학생을 오며, 함께 수업을 듣고 생활하며 서로 우정도 쌓고 상대

방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하여 본교로 가게 되면, 본교 학부모의 집에

서 생활하게 되고 이를 통하여 현지문화를 제대로 이해하며 많은 것을 느끼게 하는 것이 교환학생 프로그램

의 목표이다. 브랭섬홀아시아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향후 7~12학년 전교생에게 교과과정의 일부로 통합

될 예정이다.

도표 46




브랭섬홀아시아의 학비는 유치부부터 시니어까지 1,950만원~2,870만원 수준이며 기숙사비는 연간 1,870

만원 수준이다. 따라서 타지역에서 브랭섬홀아시아로 입학을 시키려면 연간 교육비로 최소 4,300만원

~4,800만원(유치부 제외)이 필요하며 기숙사비 포함 제주국제학교 3개교 중 가장 높다.

또한, 브랭섬홀아시아는 7학년부터 기숙사생활이 가능하기에 실질적으로 여타 제주 국제학교가 4,5학년 때

부터 기숙사 생활을 하는 것을 감안시 절대 학비가 높은 셈이다.

이는 브랭섬홀아시아의 우수한 기숙사시설로 타 학교에 비해 기숙사비가 다소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숙

사는 최대 2인실에서 시니어(11~12학년)의 경우 1인실을 배정하며 부대시설도 뛰어나기 때문에 학생들의

면학 및 교외활동을 하기에는 최적의 장소라고 할 수 있다.

도표 47


학년 KRW USD KRW

유치원 10,934,000 $7,760

Junior(1~6학년) 14,726,000 $8,730N/A

Middle(7~10학년) 16,578,000 $9,700 $17,000

Senior(11~12학년) 16,975,000 $10,670 $17,000


- Senior(11~12학년) 1인실

- Junior&Middle(7~10학년) 2인실


주1: 학비 및 기숙사비는 2012/2013 신입생 모집 기준

주2: 연간수업료는 학교의 정책에 따라 일부는 달러로 내야함

주3: 기숙사는 2012/2013 학사년도에서 6학년부터 제공했지만, 2013/2014 학사년도에서는 7학년부터 제공할 예정



Section 3. 국제중학교



국제중/특목고/자사고에 유리해진 절대내신제 도입

절대 내신제(=학업 성취평가제) 전환, 국제중/특목고/자사고에 유리

Q) 절대 내신제 전환은 특목고/자사고에 유리한가요?

A) 네, 그렇습니다. 기존 석차에 따라 1~9등급으로 매기는 현행 상대평가가 2015년 고교 내신제부터

절대평가로 바뀝니다. 절대평가에서는 90점 이상을 얻은 학생에게 A, 80~90점 미만에게 B를 주

는 식으로 F등급까지 6등급을 부여합니다.

즉, 90점 이상만 받으면 모든 학생이 A 등급을 받을 수 있으므로, 우수학생이 몰리며 내신 등급 확

보가 상대적으로 어려웠던 특목고/자사고에 유리해집니다.

고교 내신제가 2015년부터 절대평가로 바뀐다. 석차에 따라 1~9 등급으로 매기는 현행 상대평가와 달리

절대평가에서는 90점 이상을 얻은 학생에게 A, 80~90점 미만에게 B를 주는 식으로 F 등급까지 6등급을

부여한다. 즉 90점 이상만 받으면 모든 학생이 A 등급을 받을 수 있으므로, 특목고/자사고 학생들이 기존에

받았던 내신 불이익이 해소되기 때문에 특목고/자사고에 유리해진다.

◎ 시행시기는?

중학교는 2012학년도에 1학년이 되는 학생부터 시행했고(2013년 현재 중학교 1,2학년 해당), 고등학교는

2015년에 1학년이 되는 학생부터 시행한다.

◎ 내신이 절대평가로 되면 달라지는 점은?

1) 우선 학교생활기록부에 과목별 석차와 등급을 표기하지 않고 성취도만 표기한다.

중학교에서는 현재 과목별 석차와 ‘수-우-미-양-가’로 성적을 표기하는데, 과목별 석차를 삭제하고

‘A-B-C-D-E-(F)’로 변경, 원점수/과목평균(표준편차)을 병기하게 된다.

고등학교는 과목별 석차와 등급을 표기하는데 ‘석차등급’ 표기를 삭제하고, 6단계 성취도(A-B-C-D-

E-(F))를 기재하되, ‘원점수/과목평균(표준편차)’을 병기한다.

2) 학생 수 제한 없이 90점만 획득시‘A’등급을 부여 받는다,

현행 상대평가제는 상위 4%까지만 1등급을 받을 수 있고 총 등급은 9단계이다. 그러나, 절대내신제는 성취

도 90점 이상을 취득시 몇 명이던 상관없이 전부 ‘A’등급을 받을 수 있다.



◎ 주목해야 할 점은?

1) 특목고, 자사고에 대한 선호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

상대평가로 인해 상대적으로 내신에서 불리했던 특목고/자사고 학생들은 내신 불이익이 해소되기 때문에 특

목고/자사고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2)내신 변별력 감소 전망

명 수에 상관없이 90점 이상 획득시 A등급을 부여받기 때문에 내신 변별력은 상대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

망한다. 이에, 대입 수시전형에서도 논구술과 서류전형의 비중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3)학교 내신 서술형 평가와 수행평가의 비중 증가 예상, 대비 필요

절대평가는 개인의 일정한 학업성취 수준을 얼마나 달성했는지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에, 실상 변별력 확

보가 용이하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다만 학교 측에서는 학생 개개인의 학업성취 수준을 높이기 위해 서술

형 평가와 수행평가의 비중을 지속적으로 증대시킬 가능성이 높다. 이에 서술 논술형 문항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4) 자기주도 학습전형에서 면접과 서류 비중 확대 전망

최근 특목고 입시는 시험 없이 내신과 면접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실시하고 있다.

2012학년도 중학교 1학년 학생들부터 절대내신제가 실시됨에 따라 동 학생들이 고입을 치르는 2015학년

고입전형에서는 면접과 서류 비중이 확대될 것이다. 단, 2013학년도 중학교 3학년생들은 기존대로 상대평

가를 실시한다.



도표 48

<학생부 성적 기재방식>

- 현재의 ‘수-우-미-양-가’ 성적 표기 방식을 ‘A-B-C-D-E-(F)'로 변경, 석차를 삭제하고 고등학교와 동일하게

원점수/과목평균(표준편차)을 병기

- 2012학년도 1학년부터 성적 표기 방식을 변경

- 석차를 삭제하고 원점수/과목평균(표준편차)을 표기

〈현 행〉〈개 선〉

과목 성취도 석차

/수강자수 과목

성취도

(수강자수)

원점수/

과목평균

(표준편차)

중학교

영어 수 30/286

영어 A (286) 95/78 (12)

- 상대평가에 기반한 석차 9등급제인 ‘석차등급’ 표기를 삭제하고, 6단계 성취도(A-B-C-D-E-(F))를 기재

- 성적 부풀리기 방지, 평가의 난이도, 점수 분포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원점수/과목평균(표준편차)’을 병기

- 2014학년도부터 적용(2012 ~2013학년도 시범운영 등 준비를 거쳐 2014학년도 1학년부터 성취평가제 도입)

〈현 행〉〈개 선〉

과목 단위수

원점수/

과목평균

(표준편차)

석차등급

(수강자수)과목 단위수

원점수/

과목평균

(표준편차)

성취도

(수강자수)

고등학교

수학 3 95/70 (10) 1 (532)

수학 3 95/70 (10) A (532)

(중․고교 교과목별 재이수제)

’13학년도 시범운영을 거쳐 ’14학년도에 도입 여부 검토

자료: 교육인적자원부, 유진투자증권



도표 49

과목별 석차에 따라 학생의 내신 등급을 총 9등급으로 나눠서 평가

기존안 내신 9등급제 단점

- 교육과정에서 정한 학생의 학업성취 수준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학년 내의

상대적 서열에 따라 성적이 결정

- 석차에 대한 학생들의 과도한 스트레스 유발, 학생들간 배타적 경쟁심 조장

협동학습 저해

- 수강자 수와 교과수준에 따라 성적이 달라짐

- 교과목별 성취기준 및 평가기준에 따라 학생의 학업성취 수준을 평가하고 성취도(A-B-C-D-E-

(F))를 부여하는 ‘성취평가제’가 도입

- 고등학교 보통교과의 성취도의 단계는 교과와 과목의 특성에 따라 2단계(Pass/Fail), 4단계(A-

B-C-(F)), 6단계(A-B-C-D-E-(F))로 다양화

중학교 2012학년도 1학기부터 적용 적용대상 및

시기 고등학교 2014학년도 1학기부터 적용

(2012~2013학년도 시범운영 등 준비 기간)

변경안 내신

절대평가제

참고 - 교과목별 F등급(Fail)의 재이수제는 2013학년도 시범운영 이후 2014학년도

적용여부 결정

성취도별 정의 및 성취율 (예시)

성취도 정 의 (Description) 성취율(점수)

A 내용영역에 대한 지식습득과 이해가 매우 우수한 수준이며 새로운 상황에 일반화할 수 있음 90%이상

B 내용영역에 대한 지식습득과 이해가 우수한 수준이며 새로운 상황에 대부분 일반화할 수 있음 90%미만~80%이상

C 내용영역에 대한 지식습득과 이해가 만족할 만한 수준이며 새로운 상황에 어느 정도

일반화할 수 있음 80%미만~70%이상

D 내용영역에 대한 지식습득과 이해가 다소 미흡한 수준이며 새로운 상황에 제한적으로

일반화할 수 있음 70%미만~60%이상

E 내용영역에 대한 지식습득과 이해가 미흡한 수준이며 새로운 상황에 거의 일반화할 수 없음 60%미만~40%이상

F 내용영역에 대한 지식습득과 이해가 최소 학업성취 수준에 미달하여 별도의 보정 교육

없이는 다음 단계의 교수-학습 활동을 정상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움 40% 미만

적 용 대 상 성적 단계 현 행 변 경

교과 영역* 과 목**

-교양교과 (논리학 등) -일반과목 2단계 이수 P, (F)

-기초교과 (영/수) -기본과목

4단계 우수, 보통, 미흡 A, B, C,

(F) -체육/예술교과 -일반과목

-기초교과 (국/영/수) -일반과목, 심화과목

-탐구교과 (사/과) -일반과목, 심화과목

-생활교과 (기술-가정/ 제2외국어/한문) -일반과목, 심화과목 6단계 -

A, B, C,

D, E, (F)

-체육/예술교과 -심화과목


주: (F)는 ’13학년도 시범운영 후 ’14학년도에 도입 여부 검토



국제 중학교 입시 핵심 사항

절대 내신제 도입으로, 국제중학교 내신 불리함 사라져

Q) 국제 중학교 바늘구멍 통과하기처럼 어려운가요? 또한 입학후 내신에서 불이익이 있나요?

A) 물론 국제중학교 선발인원 자체가 적기 때문에 국제 중학교 입학이 쉬운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기존처럼 영재학원, 경시대회 등을 준비하는 입시가 아닌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전환되면서 상대

적으로 자기주도학습에 충실하다면 입학하기가 예전보다 쉬워졌습니다.

기존의 시험 대신 서류 및 추첨 또는 면접으로 전형이 바뀌었습니다(대원국제중과 영훈국제중은 1

차 서류평가 후 2차 추첨방식, 청심국제중은 추첨대신 면접을 통해 학생을 선발). 이러한 학교간의

차이를 잘 파악하여 유리한 학교를 선택해야 합니다.

또한, 2012학년도 중학교 1학년부터 내신 절대평가제가 실시되면서 동 학년이 고등학교에 입학하

는 2015학년도부터 내신불이익이라는 걸림돌이 제거됨에 따라 국제중 입학 후 외고/과학고 등 특

목고 진학에 유리해졌습니다.

도표 50

총 모집인원 학생모집지역 학교명

사회적배려 대상자 전형 일반전형 외국인 계

서울시 대원국제중학교 32명 128명 - 160명

서울시 영훈국제중학교 32명 128명 - 160명

전국 청심국제중학교 7명 91명 2명 100명

부산광역시 부산국제중학교 12명 48명 60명


주. 2014학년도 전형 미발표로 2013학년도 전형 기준임



국제중 합격하기 위해서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꾸준히 생활기록부 관리해야

2011년 초등학교 6학년 수는 약 60만 538명이다. 전국 국제중학교는 4개교에 불과, 총 선발인원은 480명

이다. 이중 사회적 배려 대상 전형을 제외시 일반전형으로 갈 수 있는 인원은 총 395명에 불과하다. 전국

초등학생 졸업생 중 약 0.07%만이 입학 가능한 실정이다.

당초 국제중은 영어능력인정시험 및 영재원, 경시대회 수상실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우수한 학생들을 유치

해 왔다. 그러나, 국제중 전문 학원을 통해 준비한다면 막상 국제중 지원 서류에 한 줄도 기술할 것이 없어

지게 된다.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가 사교육 열풍을 조장한다며 이를 금지했고 국제중은 동 지침에 따라 정원의 3배수

를 서류(학습계획서+ 추천서+학교생활기록부)로 심사한 후 공개추첨 또는 면접을 하는 자기주도학습전형을

도입했다.

이처럼 국제중 합격의 1차 근간은 ‘서류’ 심사인데 ‘서류’자체가 ‘자기주도학습’전형에 근거한 전형이기에, 학

원에서 숙련되고 도제식으로 육성된 아이들과는 거리가 먼 전형이다

이처럼, 국제중 입시에서는 학습계획서와 추천서 및 초등학교 5학년 이후의 학교생활기록부의 비중이 가장

크다. 그 만큼 학습계획서와 추천서를 얼마나 알차게 채울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또한, 2012년부터 중학교 내신이 절대내신제로 전환되면서 당초 외고/특목고 입시에서 내신의 불리함으로

작용하였던 국제중학교는 상대적으로 내신 불리함이 사라졌기에 2012학년도 입학했던 국제중학교 1학년 학

생부터 내신에 있어서 숨통이 트인 상황이다.

최근 바뀐 전형으로 바늘 구멍 통과하기 보다 어려웠던 국제중 입학은 그나마 쉬워졌으며, 들어가도 특목고

입시에서 내신이 불리했던 점도 사라졌기 때문에 국제중에 대한 수요는 한 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도표 51

초등학교 6학년 60만 538명

국제중 선발인원 480명

0.07%




2015학년도 고입부터 절대내신제 도입으로 국제 중 및 강남특구 일반

중학교의 내신 불리함 사라져

절대내신제는 연차적으로 확대 적용돼 고입은 2015학년도, 대입은 2017학년도 입시에 반영됨에 따라 현재

중학교 2학년이 고등학교 1학년이 되는 2015학년 특목고 입시에 국제중학교 및 강남 특구 중학교의 내신

불리함은 사라질 것으로 판단한다.

실제로 2012년 중학교 1학년부터 실행된 절대내신제 이후 2012년 1학년 1학기 영어 내신 점수를 살펴보면

대원국제중의 A등급 비율은 87.1%에 달했다. 내신 절대평가제가 도입되면서 전체 159명 가운데 139명이

90점 이상을 받은 것이다. 반면 양천구 신원중학교 2학년생들의 1학년 1학기 때 A등급 비율은 5.2%(10명)

에 그쳤다.

도표 52 •

상위 (단위:%) 하위 (단위:%)

순위 학교 지역 A등급 비율 순위 학교 지역 A등급 비율

1 대원국제중 광진구 87.1 1 신원중 양천구 5.2

2 진선여중 강남구 58 2 상도중 동작구 5.5

3 영훈국제중 강북구 55.6 3 광희중 성동구 7.1

4 인창중 서대문구 54.6 4 풍납중 송파구 8

5 전농중 동대문구 53 5 동신중 강동구 8.1

6 청운중 종로구 48.9 6 신수중 마포구 8.8

7 광남중 광진구 47.6 7 신정여중 강서구 9.6

8 장충중 중구 47.2 8 중앙여중 서대문구 9.7

9 신동중 서초구 46.8 9 광운중 노원구 9.8

10 단국대사대부중 강남구 45.6 10 대림중 영등포구 9.9

자료: 하늘교육, 각 언론, 유진투자증권

주: 2013년 2학년 학생들의 2012년 1학기 성적 기준

도표 53

중학교 내신성적

평가 방법

고등학교 내신성적

평가 방법

2013년 중 1 절대내신제 고 1 상대내신제

중 2 절대내신제 고 2 상대내신제

중 3 상대내신제 고 3 상대내신제

2014년 중 1 절대내신제 고 1 상대내신제



2015년 중 1 절대내신제 고 1 절대내신제




중 2 절대내신제 고 2 절대내신제








대원국제중학교와 영훈국제중학교는 1차 서류평가후 2차 추첨!

대원국제중과 영훈국제중은 1차 서류평가 후 2차 추첨방식이다. 1차 서류평가시 추천서와 학습계획서도 중

요하지만, 국어/사회/수학/과학/영어 5개 교과의 5학년 1,2학기 6학년 1학기의 성적이 기재된 교과학습발

달상황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국제중을 목표로 한다면 5학년 이후 내신관리에 주력해야 한다. 물론 1차로

서류평가로 3배수를 선발한 후 2차에서 공개 추첨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하기 때문에 ‘운’ 이 상당히 중요하

지만, 최종적으로 3:1의 경쟁률이니 3:1에 진입하기 위해선 5학년 이후 내신관리와 각종 서류를 미리 대비

함이 필요하다. 도표 54

전형방법

전형구분 모집인원 1단계 전형 2단계 전형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

32명

*서류 심사를 통해 입학전형위원회에서 최종선발

*지원자격

- 경제적 배려 대상자 또는 비경제적배려 대상자

자기주도

학습전형

일반 전형 128명

*서류 심사를 통해 입학전형위원회에서 3배수 이내 선발

*지원자격

- 세계를 이끌 품격 높은 큰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학생으로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

- 중학교 입학자격 검정고시 합격자로 전 과목의 평균이

90점 이상(단, 국어,사회,수학,과학은 반드시 90점

이상이어야 함)인 자

*공개 추첨으로

최종합격자 선발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 졸업자 대상

영역별 배점

학교생활 기록부 및 생활통지표 구분 배점 추천서 학습계획서

교과학습 발달상황 출석 및 봉사활동

자기주도학습전형 100점 20점 20점 50점 10점

영역별 평가 내용

평가영역 평가내용

- 독서능력/ 리더쉽 및 목표의식

- 창의적 아이디어/규칙 준수 및 준법 의식

- 자기주도적 학습 과정/배려와 나눔의 공동체 의식

- 자율적, 논리적 사고력/대인관계 갈등 및 위기관리 능력

- 진로계획 수립 및 실천력/협동심 및 공감능력을 바탕으로 하는 타인 존중 의식

- 수업참여도 및 과제수행력

- 영어숙달도

추천서(20점)

- 종합적인 학생의 인성

- 지원동기 및 목표의식

- 교/내외 활동

- 자기주도적 학습과정 및 진로계획 학습 계획서(20점)

- 독서활동

교과학습 5학년 1,2학기 및 6학년 1학기(4단계 평가)

발달상황(50점) :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5개 교과

출석 및 출석 성적

학교생활 기록부 및

생활통지표

봉사활동(10점) 봉사활동 성적

*유의사항

가: 인증 시험, 수상실적, 해외 봉사활동, 체험활동 등은 평가에 반영하지 않는다

나: 출석 및 본사활동은 5학년 1,2학기와 6학년 1학기(8월 31일까지)의 실적만을 인정한다.

자료: 대원 국제중학교, 유진투자증권

주. 2014학년도 전형 미발표로 2013학년도 전형 기준



도표 55

1. 자기주도적 학습과정 및 진로계획

본인이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우고, 학습하고, 평가해 온 자기주도적 학습 과정과 이를 통해 이룬 성과와 느꼈던 점에

관하여 기술하고, 대원국제중학교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중학교에 입학한 후 본인의 학습계획과 중학교 졸업 후

진로계획에 관하여 구체적으로 적어 주십시오. (800자 이내)

2. 독서 경험 본인의 독서경험에 대해 소개하고, 읽은 책 중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1권을 선정하여 그 책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적어 주십시오.(400자 이내)

3. 인성영역

초등학교 재학기간 중의 여러 활동(교내외 동아리 활동, 봉사활동, 체험활동, 단체활동, 취미활동, 문화활동)에 대한

소감과 이러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인성 요소(배려, 나눔, 협력, 타인존중, 갈등관리, 관계지향성, 규칙준수 등)가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지 적어 주십시오.(800자 이내)

자료: 대원국제중학교, 유진투자증권



도표 56

자료: 대원국제중학교, 유진투자증권



청심국제중만 전국단위 모집, 2단계 추첨이 아닌 면접!

청심국제중만 전국 단위 모집을 하며, 대원국제중과 영훈 국제중의 2단계 추첨방식을 통해 선발하는 반면

청심국제중만 2단계가 추첨방식이 아닌 면접이다. 따라서 면접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도표 57

전형방법

전형구분 모집인원 1단계 전형 2단계 전형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

9명 *서류 심사를 통해 입학전형위원회에서 최종선발

자기주도

학습전형

일반 전형 91명

*서류전형를 통해 3배수 선발

가. 1단계 전형(서류전형)

(1)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자기개발계획서, 추천서 등을

바탕으로 서류전형

(2) 1단계 전형을 통해 2단계 전형 대상자 선발 (각 전형별 모집인원의

3배수. 단, 동점자 모두 선발)

(3) 지원자가 본교에 직접와서 자기소개서와 자기개발계획서를 작성

(4) 서류 작성 시 각종 인증시험 및 경시대회 수상실적을 기록하면

감점 등 불이익을 당할 수 있음

(5) 작성항목

① 자기소개서

② 자기개발계획서

- 자기주도 학습 및 계획

- 독서활동

- 인성과 리더 나. 2 단계 전형: 면접

자기소개서, 자기개발계획서, 추천서 등의 서류를 바탕으로 면접

*면접

*전국단위 모집임

영역별 배점

*1단계 전형

학습계획서 학교생활

기록부 자기소개서 자기주도

학습 및 계획 독서활동 봉사 체험활동

추천서 1단계

총점

60점 25점 40점 15점 5점 15점 160점

*2단계 전형: 면접 40점

자료: 청심 국제중학교, 유진투자증권

주. 2014학년도 전형 미발표로 2013학년도 전형 기준



Section 4. 외고



과학고/외고/자사고 여전한 SKY 합격의 지존

과학고/외고/자사고, SKY 합격 여전히 독보적!, 자사고의 약진 주목

Q) 명문대 진학에 여전히 ‘외고/과학고,자사고’ 가 강자인가요?

A) 서울/경기권 외고와 과학고, 자사고는 여전한 강자입니다.

2013학년도 서울대 입시에서도 여전히 외고, 과학고 등 특목고와 자사고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예술고를

제외할 시 2012학년도 서울대 합격자 배출 상위 1~5위 학교는 서울과학고 대원외고 용인외고

한성과학고 상산고 순이었으며, 2013학년도는 서울과학고 대원외고 경기과학고 상산고 용

인외고로 큰 변동이 없다.

서울과학고는 2012년도 93명 합격자수에서 2013년 86명을 기록하며 여전히 독보적인 1위를 기록하였고,

대원외고는 외고 중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였으며, 합격자수도 2012년도 75명 대비 78명으로 증가하였

다. 올해 주목되는 점은 자사고의 선전이다. 민사고는 46명으로 2012년 36명 대비 합격자수가 증가하였고,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 하나고가 46명을 서울대에 합격시키며 대 파란을 일으켰다.

서울대 진학 상위 10개교의 구성은 과학영재고와 과학고의 독보적인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자사고

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물론, 외고 1위인 대원외고는 부동의 자리를 유지중이나, 용인외고가 자사고

로 전환하였고, 대일외고, 명덕외고 정도만이 10위권 내외의 순위를 유지하고 있어 외고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

도표 58

37

70

31

44

34

49

26

50

33

93

75

47

57

36 38 36

4641

86

78

47 46 46 4642 40 39 37

0

10

20

30

40

50

60

70

80

90

100

서울과학고

(과학영재고)

대원외고

(외고)

상산고

(자사고)

용인외고

(자사고)

민사고

(자사고)

하나고

(자사고)

세종과고

(과학고)

대일외고

(외고)

한성과고

(과학고)

한국영재고

(과학영재고)

2011

2012

2013

(명)

자료: 각 학교, 언론,유진투자증권

주: 예술고 제외, 과거 진학실적 하나고는 2013학년도 첫 졸업생 배출로 인해 2011년, 2012년 자료 없음



도표 59

순위 학교명 최종 정시 수시 정시합격비중 수시합격비중 학교유형

1 서울과학고 86 0 86 0.0% 100.0% 과학영재

2 서울예고 79 0 79 0.0% 100.0% 예고

3 대원외고 78 39 39 50.0% 50.0% 외고

4 경기과학고 62 0 62 0.0% 100.0% 과학영재

5 상산고 47 23 24 48.9% 51.1% 자사고(전국)

6 용인외고 46 20 26 43.5% 56.5% 자사고(전국)

6 하나고 46 2 44 4.3% 95.7% 자사고(전국)

8 민사고 42 2 40 4.8% 95.2% 자사고(전국)

8 세종과고 42 0 42 0.0% 100.0% 과고

10 대일외고 40 9 31 22.5% 77.5% 외고

평균 17.4% 82.6%

11 한성과고 39 0 39 0.0% 100.0% 과고

12 한국영재 37 0 37 0.0% 100.0% 과학영재

13 명덕외고 35 18 17 51.4% 48.6% 외고

14 선화예고 34 0 34 0.0% 100.0% 예고

15 휘문고 31 22 9 71.0% 29.0% 일반고(강남)

16 안산동산고 30 5 25 16.7% 83.3% 자사고(광역)

16 현대청운고 30 12 18 40.0% 60.0% 자사고(전국)

18 포철고 29 3 26 10.3% 89.7% 자사고(전국)

19 국립국악고 26 0 26 0.0% 100.0% 예고

20 경남과고 24 0 24 0.0% 100.0% 과고

21 한일고 21 6 15 28.6% 71.4% 일반고(자율)

22 고양외고 20 7 13 35.0% 65.0% 외고

22 한영외고 20 5 15 25.0% 75.0% 외고

24 경기북과고 19 0 19 0.0% 100.0% 과고

25 인천과고 18 0 18 0.0% 100.0% 과고

26 공주사대부고 17 4 13 23.5% 76.5% 일반고(자율)

26 단대부고 17 12 5 70.6% 29.4% 일반고(강남)

26 부산과고 17 0 17 0.0% 100.0% 과고

29 중산고 16 11 5 68.8% 31.3% 일반고(강남)

30 숙명여고 15 9 6 60.0% 40.0% 일반고(강남)

30 영동고 15 8 7 53.3% 46.7% 일반고(강남)

30 중동고 15 10 5 66.7% 33.3% 자사고(광역)

평균 24.6% 75.4%

자료: 각 학교, 언론, 베리타스알파, 유진투자증권



도표 60

학교 고교유형 2012 합격자수 2011 합격자수 2011년 대비 증감율(yoy)

1 서울과학고 과학영재학교 93 37 151.4%

2 대원외고 특목고(외고) 75 70 7.1%

3 용인외고 특목고(외고) 57 44 29.5%

4 한성과학고 특목고(과고) 50 46 8.7%

5 상산고 자사고 47 31 51.6%

6 공주한일고 자율학교 39 20 95.0%

7 세종과학고 특목고(과고) 38 49 -22.4%

8 민족사관학교 자사고 36 34 5.9%

9 명덕외고 특목고(외고) 35 34 2.9%

10 한영외고 특목고(외고) 34 27 25.9%

11 한국과학영재학교 과학영재학교 33 41 -19.5%

12 안산 동산고 일반고(자사고 전환) 32 33 -3.0%

13 고양외고 특목고(외고) 31 28 10.7%

14 포항제철고 자사고 29 30 -3.3%

15 대일외고 특목고(외고) 26 36 -27.8%

16 현대청운고 자사고 26 14 85.7%

17 안양외고 특목고(외고) 24 22 9.1%

18 휘문고 일반고(자사고 전환) 24 17 41.2%

19 대구대륜고 일반고 22 11 100.0%

20 중동고 일반고(자사고 전환) 21 20 5.0%

21 숙명여고 일반고 20 8 150.0%

평균 33.5%

자료: 각 학교, 언론, 유진투자증권



과학고/외고/자사고 출신들이 SKY를 많이 가는 이유는?

Q) 우리집앞에 있는 일반고는 서울대 2명만 가도 플래카드를 붙이고 난리인데, 대원외고는 80명씩 들

어가니 도대체 이렇게 격차가 벌어지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A) 1) 수시비중 확대 2) 수시전형 내에서도 특목고에 유리한 수시일반전형 확대에 기인합니다.

무심코 지나다니던 우리집 앞 일반고가 과연 서울대를 몇 명 보낼까? 라는 관심을 학부모가 갖는 순간 대부

분 일반고를 보내시는 학부모들은 깜짝 놀라게 된다. 우리집 앞에 있는 일반고는 서울대 2명만 가도 플래카

드를 붙이고 난리인데, 서울과학고는 86명씩 들어가고 있는 상황을 그제서야 발견하기 때문이다. 도대체 이

렇게 격차가 벌어지는 이유가 무엇인가?

1) 수시비중 확대에 기인한다.

2013학년도 서울대 진학 상위 20개교들의 수시합격비중은 79%로 대부분 수시로 합격을 하고 있다. 특히

서울과학고, 경기과학고, 세종과고, 한성과고 등 과학고는 100% 수시전형으로 서울대를 합격했고, 하나고,

민사고 등 자사고도 96%, 95%가 수시로 합격을 했다. 외고인 대원외고와 용인외고(자사고로 전환했으나

2013학년도 입학생들은 외고시절 입학자)만 50%, 57%의 수시합격 비중을 보이며 정시와 수시로 골고루

합격을 했음을 볼 수있다.

이처럼 수시 모집에서 특목고, 자사고 출신 수험생의 합격 비율이 높은 이유는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 전형 비

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고, 수시전형에서 특목고, 자사고 출신 수험생에게 유리하도록 논술과 구술의 난이도

가 높으며, 토익(TOEIC) 같은 공인어학성적 점수 등을 반영하는 특기자전형 비중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수시전형 내에서도 물론 학생부 중심의 일반전형이 있으나, 주요 대학의 경우 ‘학생부’를 중심으로 선발하는

비중은 전체 정원의 20%가 채 안되기 때문에 특목고, 자사고 학생들이 SKY 진학에 유리할 수 밖에 없다.

도표 61

100%

50%

100%

51%57%

96% 95%100%

78%

100%

49%

29%

83%

60%

90%

100%

71%65%

75%78%

100%100%

0%

10%

20%

30%

40%

50%

60%

70%

80%

90%

100%

서울

과학

고

대원

외고

경기

과학

고

상산

고

용인

외고

하나

고

민사

고

세종

과고

대일

외고

한성

과고

한국

영재

명덕

외고

휘문

고

안산

동산

고

현대

청운

고

포철

고

국립

국악

고

경남

과고

한일

고

고양

외고

한영

외고

평균


주: 예술고 제외



전국 4년제 대학 수시모집 비중은 지속적으로 상승중이다, 2007년도 51.5%에 불과했던 수시모집 비중은

2014학년도 66.2%까지 상승하였다. 특징적인 점은 서울대, 연대, 고대 수시비중이 전국대학교 평균 대비

월등히 높다는 점이다.

도표 62 도표 63

10.0

12.0

14.0

16.0

18.0

20.0

22.0

24.0

26.0

2007학

년도

2008학

년도

2009학

년도

2010학

년도

2011학

년도

2012학

년도

2013학

년도

2014학

년도

50%

52%

54%

56%

58%

60%

62%

64%

66%

68%

수시모집 인원(좌)

수시모집 비중(우)

(만명)

83%

70%

73%

66.2%

60%

65%

70%

75%

80%

85%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전국 대학교

평균

자료: 교육인적자원부, 유진투자증권 자료: 교육인적자원부, 유진투자증권

도표 64 도표 65 ‘

’

61.1% 60.8% 60.8%

80.0%82.6%

0%

10%

20%

30%

40%

50%

60%

70%

80%

90%

2010 2011 2012 2013 2014

36.9% 37.3% 37.9%

56.0% 57.9%

0%

10%

20%

30%

40%

50%

60%

70%

2010 2011 2012 2013 2014

자료: 서울대학교, 유진투자증권 자료: 서울대학교, 유진투자증권



2) 수시에서도 특목고에 유리한 ‘수시일반전형’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2014학년도 서울대 수시비중은 더욱 증가하였다,

우선, 2012학년도 수시비중 63%였던 서울대는 2013학년 수시비중을 80%까지 확대하였고 2014학년도에

는 82.6%까지 상승하며 수시비중이 급증하였다. 수능 중심의 정시비중은 고작 17%에 불과한 셈이다.

2014학년도 서울대 수시전형은 크게 지역균형선발전형과 일반전형으로 구분된다. 전체모집 비중 중 24%를

지역균형선발전형으로 선발하는 반면 특목고에 유리한 수시일반전형비중은 58%에 육박한다. 수시 일반전형

은 2012학년도 37.9%에서 2013학년도 56% 2014학년도 58%로 비중이 지속 확대되고 있다.

도표 66 –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

(모집비중 24.6%)

- 수능최저학력기준: 4개영역중 2개영역

이상 2등급 이내

- 전형 : 각 학교별로 추천받은 2명을

대상으로 서류평가와 면접을 통해 선발

일반고 유리

수시 : 일반전형

(모집비중: 58.0%)

수능 : 적용하지 않음

- 1단계: 서류평가(1.5배수~3배수)

- 2단계: 학생부 성적(서류평가)

+ 면접 및 구술 고사

특목고,자사고,명문고 유리

정시 모집

(모집비중: 17.4%)

- 1단계: 수능(2배수)

- 2단계: 수능(60)+논술(30)+학생부(10)


자료: 서울대학교, 유진투자증권

지역균형선발은 일반고에 유리하다,

소속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만 지원이 가능하며 고등학교별 추천인원은 2명이다. 학교별 2명만 추천

가능이기에 일반고가 당연히 유리하다. 또한, 전형방법 역시 입학사정관제 100% 평가이며 서류와 면접이

동시에 진행된다. 일반고에서 자기주도학습중심으로 내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이 절대적으로 유리

하다. 참고로 2011학년도 동 전형에서는 99.9%가 일반고 출신이었다.

2014년 58%까지 비중이 확대된 수시일반전형은 특목고에 유리하다.

2014학년도 서울대 전형을 살펴보면 전체 입학 정원중 58%에 해당하는 ‘수시 일반전형’에서 수능성적이 배

제된다. 그렇다면 그 58%의 학생은 무엇을 가지고 입학할까? 바로, 면접 및 구술고사이다. 서울대는 1단계

서류평가에서 1.5~3배수를 선정하고 2단계에서 면접 및 구술고사를 실시하는데, 1단계 서류평가에서도 명

문외고 학생들이 유리하다. 단순히 생각해보면 학생부(=내신)성적이 불리하기에 1단계 서류평가에서 불리하

지 않을까 생각할 수도 있으나, 1단계 서류평가에 학생부 비중은 명시되어 있지 않다. 평가서류가 학교생활

기록부, 추천서, 자기소개서, 학교소개 자료, 기타 증빙서류 등 다양한 서류로 구성되어 있다.



입시학원(=?)일 것만 같은 대원외고에서도 실제로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하고 있다. 고2 때 학술동아리를

통해 매년 가을에 논문을 발표하는 ‘우수논문 발표대회’를 진행하고, 광진구 영어캠프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진행중이다. 이처럼 명문외고 일수록 1단계 서류심사에서 일반고 대비 불리한 학생부 성적을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통해 충분히 상쇄할 수 있다.

또한, 2단계가 면접 및 구술고사를 실시하기에 특목고와 자립형 사립고에 유리할 수 밖에 없다. 면접 및 구

술고사에는 대부분 전공적성 및 학업능력을 평가하며, 영어, 한자 등이 혼용된 지문을 활용할 수 있기에 동

시험을 충분히 맞춤형으로 준비할 수 있는 외고를 비롯한 특목고가 유리할 수 밖에 없다.

도표 67

전형 및 요소 2013학년도

지원자격 소속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 (단, 고등학교별 추천 인원은 2명 이내)

특목고 불리 < 일반고 유리

수능최저학력기준 4개 영역(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2개 영역이상 2등급 이내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

(전체모집 비중

24.6% 선발)

전형 방법

입학사정관제 100% (서류평가+ 면접)전형

* 평가서류: 학교생활기록부, 추천서, 자기소개서, 학교소개 자료 등 제출된 서류

* 면접 : 제출 서류를 토대로 지원자 1인과 복수의 면접위원이 10분 내외로 실시

특징

고교당 2명 추천을 받은 자만 지원 가능 일반고 유리 (통상 학생부 성적을 근간으로 고등학교장 추천 받기에 학생부 성적 유리한 일반고 유리)

수능최저학력기준 수능성적 적용하지 않음

전형 방법

전형방법: 1단계: 서류평가(100) 1.5배수~3배수 이내 선정

2단계 : 면접 및 구술고사(1단계 성적 100)+ 면접 및 구술(100)


수시-

일반전형


58.0% 선발)

면접 및 구술 고사 대부분 전공적성 및 학업능력을 평가하며, 모집단위에 따라영어, 한자, 수학 등이 혼용된 지문을 활용할 수 있음

면접시간: 15분내외, 답변 준비시간 15분~60분 내외

특징

1단계 서류평가: 학업능력, 모집단위 전공분야에 대한 관심 및 관련활동, 기타 교과 외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자사고, 과학고, 외고 절대적으로 유리

2013년 대비 수능성적 아예 미적용, 서류에서 특성을 살릴수 있는 과학고, 외고, 자사고 등 이 유리

전공적성 시험을 보는 구술 고사에 과학고 등 특목고 학생들 유리한 전형

정시모집


17.4% 선발)

전형 방법 1단계: 수능 2배수 선정 2단계 : 수능(60)+ 논술 또는 면접 및 구술고사 30) +학생부 (10)

특징 1단계에서 수능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수능점수가 중요한 비중을 차지

수능이 어려울수록, 상대적으로 수능점수가 높은 특목고생들에게 더 유리


주1: 정원외 전형 제외 주2: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대상 전형 기준. 미대/음대/사범대의 경우 전형 상이



외국어 고등학교 현황(31개교)

도표 68

시/도 학교명 시/도 학교명

대원외고 부산국제외국어고

대일외고 부산외고

명덕외고

부산

부일외고

서울외고 대구 대구외고

이화외고 미추홀외고

서울

한영외고 인천

인천외고

과천외고 대전 대전외고

김포외고 울산 울산외고

동두천외고 강원 강원외고

성남외고 충북 청주외고

수원외고 충남 충남외고

안양외고 전북 전북외고

경기외고 전남 전남외고

경기

고양외고 경북 경북외고

경남외고 경남

김해외고

제주 제주외고

자료: 교육과학기술부, 유진투자증권

주1: 충북 중산외국어고는 2011학년도에 일반고(충주중산고등학교)로 전환

주2: 경기 한국외대부속 용인외고는 2011학년도에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

국제고(7개교)

도표 69


서울 서울국제고(공립) 청심국제고(사립)

부산 부산국제고(공립) 고양국제고(공립)

인천

세종

인천국제고(공립)

세종국제고(공립)

경기

동탄국제고(공립)


주: 경기 고양국제고, 동탄국제고는 2011학년도 개교, 세종국제고는 2013학년도 개교



외고 SKY합격 여전한 강자, 그러나 외고내에서도 부익부 빈익빈 여전

많은 학부모가 고민하는 것이 ‘외고를 가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다. 특히 지난 5년간 대학입시전형에서

‘학생부(=내신)’성적의 반영비율이 높아지면서 외고에 가면 오히려 학생부 성적에 불리하니 외고를 가는 게

과연 대입에 유리한지 아닌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학부모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2013학년도 서울

지역 6개 외고 일반전형 경쟁률을 살펴보면 1.53:1를 기록해 3년 연속 2대 1에 못미쳤다. 10년 전 7:1이

넘는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최근 학무보들의 고민이 여실히 반영된 수치이다.

2013학년도 서울대 합격생을 20명 이상 낸 고교 22곳를 살펴보면 과학영재학고인 서울과학고가 1위를 차

지했고, 2위인 서울예술고가 예술학교 인 점을 제외할 경우 2위가 단연코 대원외고이다. 자사고로 전환한

용인외고(2010년 자사고로 전환)가 7위이며, 9위가 대일외고 12위가 명덕외고이다. 여전히 외고가 명문고

진학에 강자임을 증명하는 수치이다.

도표 70

학교명 2013학년도

서울대 최종 합격수

2012학년도

서울대 최종 합격수 학교유형

1 서울과학고 86 93 과학영재고

2 대원외고 78 75 외고

3 경기과학고 62 영재학교 전환 과학영재

4 상산고 47 47 자사고(전국)

5 용인외고 46 57 외고*

6 하나고 46 13년 첫졸업생 자사고(전국)

7 민사고 42 36 자사고(전국)

8 세종과고 42 38 과학고

9 대일외고 40 26 외고

10 한성과고 39 50 과학고

11 한국과학영재학교 37 33 과학영재고

12 명덕외고 35 35 외고

13 휘문고 31 24 일반고(강남)

14 안산동산고 30 32 자사고(광역)

15 현대청운고 30 27 자사고(전국)

16 포항제철고 29 30 자사고(전국)

17 경남과학고 24 23 과학고

18 한일고 21 39 일반고(자율)

19 고양외고 20 31 외고

20 한영외고 20 34 외고


주: 예술고 제외



그러나, 서울/경기권 외고와 지방외고와의 격차는 확연하다. SKY 합격 비중이 높은 상위 10개 외고는 전부

서울/경기권 외고이다.

반면, 지방 외고는 SKY합격비중이 평균 15%대로 서울/경기권 외고와의 격차가 확연하며, 일부 외고는 지

방 명문고교보다도 합격율이 저조하다. 이러한 이유는 외고 선발기준이 전국단위로 선발이 아닌 지원학생의

소재를 기준으로 시/도 단위로 선별하기 때문에 당연히 지방대비 학력수준이 높은 서울/경기권 학생들이 서

울/경기권 외고로 지원한 연유에 기인한다. 이처럼, 외고 내에서도 서울/경기권 외고와 지방 외고와의 부익

부 빈익빈 격차는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도표 71

45.4

38.9

14

51.7

35.8

13.8

0

10

20

30

40

50

60

서울권 외고 5개 경기권 외고 8개 지방권 외고 14개

2012학년도

2013학년도

자료: 하늘교육, 언론, 유진투자증권



도표 72

순위 학교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2013학년도 합격자 수 2012학년도 합격자수 합격

1 대원외고 83 132 130 345 251 82.1

2 용인외고 48 98 82 228 207 65.1

3 대일외고 41 76 78 195 146 46.4

4 한영외고 20 75 95 190 179 45.2

5 명덕외고 36 56 94 186 186 44.3

6 고양외고 21 47 94 162 223 33.8

7 과천외고 9 80 68 157 154 37.4

8 안양외고 22 53 71 146 162 36.5

9 경기외고 14 45 70 129 154 40.3

10 부산외고 12 49 36 97 92 24.3

11 대전외고 14 25 31 70 73 21.2

12 수원외고 13 25 27 65 61 27.1

13 이화외고 6 19 36 61 64 29

14 성남외고 2 18 25 45 57 18.8

15 김해외고 7 17 16 40 21 26.7

16 동두천외고 5 17 10 32 28 13.3

17 충남외고 3 12 13 28 32 15.6

18 대구외고 4 15 9 28 24 15.6

19 인천외고 2 13 13 28 45 8

20 부일외고 1 12 10 23 16 8.2

21 울산외고 3 9 7 19 - 12.7

22 강원외고 4 7 6 17 - 11.3

23 경남외고 2 11 3 16 18 6.5

24 미추홀외고 2 3 8 13 - 6.8

25 전북외고 2 3 3 8 7 6.7

26 제주외고 0 2 2 4 2 4

자료: 하늘교육, 언론, 각 학교 홈페이지, 학교알리미, 유진투자증권

주1: 미추홀외고, 울산외고, 강원외고는 2010년 개교, 미 제출 학교는 제외

*순위는 합격자 숫자 순서, 중복합격 포함

*합격률은 고교의 입학 정원 대비 해당 대학 합격자 비율



Q. 외고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외고 가려면 영어내신 + 자기개발계획서를 준비하세요

Q) 외고 가려면 어떻게 해야해요?

A) 영어내신 160점, 그리고 입학사정관 면접 40점이오니 영어내신에 올인, 그리고 입학사정관 면접

(자기개발계획서)은 벼락치기가 안되니 만반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2010년 외고 입시 개선안’이 확정되면서 외고 입시에서는 대 파란이 일어났다. 개선안 전에는 외고입시

에서 전과목 내신성적과 ‘듣기평가’가 상존하였고 이에 외고가 명문대 진학의 통로라는 공식이 성립하였

다. 그러나, 외고 입시 개편안으로 ‘자기주도학습전형’이 도입되었으며, 이에 외고입시에서는 영어말하기와

쓰기시험이 없어졌고, 오로지 영어내신성적과 입학사정관 면접으로 실시된다.

외고입시에서 영어말하기와 쓰기시험이 없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이 사실조차 모르고 자식에게 영재교육원을

보내거나 경시대회를 보내는 어머니들이 의외로 많다. 물론, 외고 입학 후 영어말하기를 잘 못하는 자식이

적응할 리 만무하지만, 외고 입시의 합격여부는 ‘160점의 영어내신’과 ‘40점의 입학사정관 면접’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도표 73

1단계(160점)

- 정원의 1.5배수 선발

- 동점자 전원 선발

- 영어 내신: 중 2~3학년 4개 학기

영어 환산점수의 합

2단계(40점)

영어내신성적 (160점 만점) + 출결(감점) 1단계 성적 + 면접


도표 74

등급 석차백분율 (대상인원) 환산점수 등급 석차백분율 (대상인원) 환산점수

1 ~ 4% 이하(4%) 40 6 60%초과 ~ 77% 이하(17%) 16

2 4% 초과 ~ 11% 이하(7%) 38.4 7 77%초과 ~ 89% 이하(12%) 9.2

3 11% 초과 ~ 23% 이하(12%) 35.6 8 89% 초과 ~ 96% 이하(7%) 4.4

4 23% 초과 ~ 40% 이하(17%) 30.8 9 96% 초과 ~ 100% 이하(4%) 1.6

5 40% 초과 ~ 60% 이하(20%) 24 ※ 환산점수 = 40 - 0.4 X 급간 상위 백분율


주: 영어성적 환산식: 환산점수 = 40-0.48(급간별 상위 백분율)



자기주도학습전형, 각종 경시대회 인증시험 점수 기재시 감점

외고입시에서 실행되고 있는 자기주도학습전형은 1단계에서 영어내신성적과 자기개발계획서(자기주도학습

영역, 인성영역), 추천서, 학교생활기록부만으로 1.5~2배수를 뽑은 후, 2차에서 1차 서류를 바탕으로 진위

를 확인하는 ‘입학사정관 면접’을 시행한다. 2차 면접에서는 시, 도 교육청 위촉 입학사정관이 면접에 참여

해 인증시험 및 경시대회 성적, 영재교육원 수료 등 교과활동 외 부가적 성적에 대한 언급을 할 경우 감점을

한다.

40점 면접시 근간으로 활용되는 건 ‘자기개발계획서’이다. ‘자기개발계획서’는 1) 자기주도학습 영역, 2) 인

성영역 총 2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자기개발계획서 작성시 각종 인증시험 점수와 경시대회 입상실적 기재시

감점 처리됨을 명심해야 한다.

1차에서 입학원서 서류를 제외하고 사실상 영어내신성적만으로 면접 대상인원을 뽑기 때문에, 영어내신 성

적은 당락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다. 또한 영어내신성적을 석차백분율에 의한 등급제로 반영하는데, 외고

를 지원하는 학생들 대부분의 영어 성적이 1등급인 상위 4%에 포함되기 때문에 영어 내신 성적은 사실상 1

등급을 받아야 유리하다.

영어 내신(총 200점 만점에서 160점 차지) 역시 중학교 1학년 내신은 제외한 중학교 2학년 1,2학기 중학교

3학년 1,2학기 총 4학기의 내신만은 반영하기 때문에 외고 입학이 목적이라면 중학교 2, 3학년 영어내신

대비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200점 만점에서 40점을 차지하는 입학사정관 면접에서는 자기주도학습 영역, 인성영역으로 구분된다.

특히, 최근 입학사정관 면접 대비용 각종 ‘자기주도 학습전형 학습계획서’를 대필해 주는 사례가 나오면서

철저히 검증하고 있어 미리미리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 ’



도표 75

2013학년도 (자기개발계획서)

자기주도 학습전형 중 면접 내용

* 자기주도학습 영역(30점) 1500자

자기주도학습 과정: 학습에 대해 주도적으로 목표 설정 · 계획 후 학습 및 그 결과 평가까지의 전 과정

진로계획 및 지원동기: 진학 이후 학습 및 진로계획, 전공 외국어(또는 국제 전문 분야)에 관심을 가진 계기와 준비

독서활동: 자기계발계획서에 기재된 중학교 동안의 교과 · 진로 · 교양관련 2권의 독서 및 학교생활기록에 기록된 독서 결

과와 이를 통해 배우고 느낀 점

: 독서경험은 학생이 읽은 책 중 중요하게 생각하는 2권을 선정하여 작성

* 인성 영역 800자

자기개발계획서에 기재된 핵심인성요소에 대한 중학교 활동 실적 및 이를 통해 배우고 느낀 점 등

학교생활기록부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교사추천서에 기록된 핵심인성요소 등

*반영 배제 영역

TOEFL,TOEIC,TEPS,TESL,TOSEL,PELT,HSK,JLPT 등 각종 인증시험 점수, 한국어(국어), 한자 등 능력시험 점수

각종 경시대회 입상 실적 및 영재교육원 교육 및 수료 여부




도표 76

1. 자기주도학습영역(1,500자 이내)

- 본인이 OO고의 해당학과에 지원하게 된 동기에 관하여 기술하고, 그와 관련하여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우고 학습하고

평가해 온 자기주도 학습과정과 이를 통해 느꼈던 점에 관하여 작성한 후, 고등학교 입학 후 본인의 학습계획과

고등학교 졸업 후 진로계획에 관하여 구체적으로 기술하십시오

- 본인이 읽은 책 중 중요하게 생각하는 2권을 선정하여 배우고 느낀 점을 기술하십시오

2. 인성영역(800자 이내) - 배려, 나눔, 협력, 타인 존중, 갈등관리, 관계지향성, 규칙준수 등 본인의 핵심인성요소에 대한 중학교 활동 실적 및

이를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구체적으로 기술하십시오

자료: 교육과학기술부, 유진투자증권 주, 2014학년도 세부 전형 미발표

도표 77

접수번호 ※ 수험번호 ※ 접수대조필 ※

주민등록번호 - 성 명

성별 남 ․ 여 본 인 ☏

주 소 우편번호:

연락처

보호자 ☏

지

원

자

학 력 년 월 중학교 학년 반 [ 졸업예정( )․졸업( )․검정고시합격( ) ]

독일어과 프랑스어과 스페인어과 일본어과 중국어과 영어과 지망학과

사회적배려 대상자 전형 체육특기자 전형 일반전형 국가유공자 전형 특례입학 대상자 전형 외국인전형 전형구분

출결(1~3학년) 무단결석( )회, 무단지각,조퇴,결과( )회 봉사활동(1,2,3학년) ( / / )시간

2 학 년 3 학 년 학년

등급

1학기 2학기 1학기 2 학기

영

어

성

적 등급 등급 등급 등급 등급

담임교사

성적확인

( )학년 ( )반 담임교사 ( ) □□

위 학생은 2011학년도 귀교 제1학년에 입학하고자 소정의 서류를 갖추어 지원합니다.

2011년 월 일

보호자: (인) 지원자: (인)

대원외국어고등학교장 귀하

위의 기재 사항은 사실과 다름이 없음을 증명하며, 위 학생이 귀교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할 수 있다고 생각되어 이에 추천합니다. 2012 년 월 일

자료: 대원외고, 유진투자증권, 주, 2014학년도 세부 전형 미발표



Section 5. 과학고/ 과학영재고



과학고등학교 현황(19개교)

도표 78


세종과학고 충북 충북과학고 서울

한성과학고 충남 충남과학고

부산 부산과학고

부산일과학고 전북 전북과학고

대구 대구일과학고 전남 전남과학고

경북과학고 인천

인천과학고

인천진산과학고 경북

경산과학고

경남과학고 울산 울산과학고 경남

창원과학고

경기 경기북과학고

강원 강원과학고 제주 제주과학고


주: 대구일과학고, 창원과학고 2011학년도 개교

인천 진산과학고는 2013년 3월 개교(인천진산고(일반계고)에서 과학고로 전환)

과학영재고등학교 현황(6개교)

도표 79

시/도 학교명 비고

서울 서울과학영재고 서울과고가 2009학년도 전환

부산 한국과학영재고 KAIST 부설

대구 대구과학영재고 대구과고가 2011학년도 전환

경기

광주

대전

경기과학영재고

광주과학고등학교

대전과학고등학교

경기과고가 2010학년도 전환

광주과고가 2014학년도 전환

대전과고가 2014학년도 전환


주: 광주과학고등학교, 대전과학고등학교 2014학년부터 과학고에서 과학영재학교로 전환



과학고는 19개, 과학영재고는 6개이다. 과학영재고는 과학고 대비, 무학년 졸업학점제, 학력우수자를 위한

AP, PT제도를 확보하고 있으며, 과고, 외고 등과 복수 지원 가능함에 따라 대부분 과학영재고를 지원한 후

탈락하면 과학고나 외고를 지원하기 때문에 과학영재고는 평균경쟁률이 20:1 를 넘어서고 있다.

도표 80

과학고등학교 과학영재고등학교

학교분류 - 특수목적고등학교(외고, 과고, 국제고, 예고,

체육고 등)내에 포함 - 영재학교라는 독립된 분류에 포함

수업방식

- 보통교과 + 전문교과

(일반고에서 배우는 과목의 대부분을 보통

교과로 학습 + 추가로 수학, 과학 분야의

전문교과 수학)

- 대부분 2년 만에 조기 졸업 후 KAIST나

GIST등 별도 전형으로 진학

- 교육과정은 영재교육진흥법 및 시행령에 따라 학교 자율로 정해짐

- 과고나 일반계고와 같이 국민공통교육과정 이수 의무는 없음

- 일반적으로 1학년 필수교과 중심 + 2,3학년 심화과정인 선택교과로 구성

- 한국영재고, 서울영재고는 무학년 졸업학점제(학년 구분 없이 학생이 희망하는 교과목 이수후

필요학점을 채우면 졸업하는 제도. 필요학점 이수후 조기졸업 가능) 실시

- 학력우수자를 위한 AP제도, PT제도 운영(AP제도는 대학과목 선이수제도: 대학과정 미리

이수후 학점 인정, PT제도는 학점인정시험: 고교에서 과목이수 안해도 시험만 통과하면 학점

인정, 조기졸업 가능)

- 조기졸업이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나, 수업 커리큘럼 상 현실적으로는 어려움

모집시기

- 영재고보다 늦게 전형 시작

- 대부분 8월말~9월초 서류접수 후 10~11월

전형 시작

- 과고보다 일찍 전형 시작

- 대부분 4월말~6월 서류 접수 후 6~7월 전형 시작

모집지역 - 광역시, 도단위 선발(학생이 다니는 중학교

지역 내 과고에만 지원 가능) - 전국단위 모집

입학전형 - 자기주도학습전형

- 과학창의성전헝

- 전형방법 다양: 일반적으로 제출 기록물 평가, 영재성 창의적문제해결력 등 여러 전형을 통한

다면평가 + 캠프

복수허용여부 - 기타 전기학교와 복수 지원 불가 - 과고, 외고등과 복수 지원 가능




과학고, 과학영재고 서울대 진학 최대 유리

과학영재고 + 과학고등학교 명문대 진학실적 단연 우수

2013학년도 서울대 입시에서 과학영재고등학교와 과학고등학교의 선전이 눈부시다. 2013학년도 서울대 합

격자 상위 10개교에 단연 1위가 서울과학영재학교 86명으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고, 과학영재고로

전환한 경기과학고가 62명을 보내며 4위를 기록하는 등 과학고와 과학영재고의 서울대 진학실적이 두드러

졌다.

도표 81

86

62

42 39 37

2419 18 17 14

8 8 7

010

2030

405060

7080

90100

서울

과학

영재

학교

경기

과학

영재

학교

세종

과학

고

한성

과학

고

한국

과학

영재

학교

경남

과학

고

경기

북과

학고

인천

과학

고

부산

과학

고

대전

과학

고

강원

과학

고

울산

과학

고

전남

과학

고

(명)

자료: 각 학교, 베리타스알파, 유진투자증권

도표 82 –

순위 학교명 최종 정시 수시 정시합격비중 수시합격비중 학교유형

1 서울과학고 86 0 86 0.0% 100.0% 과학영재

2 대원외고 78 39 39 50.0% 50.0% 외고

3 경기과학고 62 0 62 0.0% 100.0% 과학영재

4 상산고 47 23 24 48.9% 51.1% 자사고(전국)

5 용인외고 46 20 26 43.5% 56.5% 자사고(전국)

6 하나고 46 2 44 4.3% 95.7% 자사고(전국)

7 민사고 42 2 40 4.8% 95.2% 자사고(전국)

8 세종과고 42 0 42 0.0% 100.0% 과고

9 대일외고 40 9 31 22.5% 77.5% 외고

10 한성과고 39 0 39 0.0% 100.0% 과고

11 한국영재 37 0 37 0.0% 100.0% 과학영재

12 명덕외고 35 18 17 51.4% 48.6% 외고

13 휘문고 31 22 9 71.0% 29.0% 일반고(강남)

14 안산동산고 30 5 25 16.7% 83.3% 자사고(광역)

15 현대청운고 30 12 18 40.0% 60.0% 자사고(전국)




대치동 엄마, 과학고보다 과학영재고에 열광하는 이유는?

과학고든 과학영재고든 일단 가기만 하면 좋겠지만서도, 그래도 최근 대치동 엄마들은 과학고보다 과학영재

고를 보내고 싶어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과학영재고의 진학율을 살펴보면 재미있는 현상을 발견할 수 있다. 서울과학고가 2009년 서울과학고

에서 서울과학영재고로 전환된 이후의 변화된 진학성적이 바로 그것이다.

과학고등학교 시절이었던 2008년만해도 KAIST 진학생이 연간 54명에 달할 정도였으나 2009년에 영재학

교로 전환된 이후 KASIT 진학생 수는 하락하기 시작하더니 2011년은 5명, 2012년은 1명, 2013년은 6명

에 불과했다. 반면 서울대 진학생 수는 점차 증가하여 2008년 59명에서 2013년 80명으로 급증하였다.

물론 과학영재가 서울대 이공계에 진학하지 말라는 법은 없으나 KAIST라는, 국가가 필요로 하는 고급 과학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자 설립된 과학기술대학에 과학영재가 한 해 10명도 안 되는 숫자가 입학한다는 실정

은 아이러니하다.

재미있는 사실은 과학영재학교는 서울대 진학률이 압도적으로 높은 반면, 일반과학고는 KAIST 진학률이

높다는 것이다. 과학영재학교내에서는 KAIST 부설인 한국과학영재학교만 KAIST 진학률이 월등히 높다.

도표 83

졸업년도 서울대 KAIST 포항공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ICU 해외유학 기타 계

91~07 1,165 740 121 140 58 24 37 8 210 2,503

08 59 54 2 16 2 6 0 5 7 151

09 85 31 2 17 2 5 2 1 16 161

10 83 30 3 11 5 0 0 0 3 135

11 34 5 0 6 6 0 0 0 4 55

12 74 1 0 15 2 0 0 1 5 98

13 80 6 1 12 12 0 0 0 9 120

자료: 서울과학영재학교, 유진투자증권

도표 84

학년도 졸업생 KAIST POSTECH 서울대연세대 및

기타 해외유학 합계

2006 137 85 16 27 5 15 137

2007 142 93 9 37 3 14 142

2008 141 94 7 24 7 14 141

2009 136 91 6 26 4 15 136

2010 142 107 5 25 1 10 142

2011 140 108 18 39 8 14 140

2012 139 101 20 33 21 5 139

자료: 한국과학영재학교, 유진투자증권



과학고 조기졸업으로 인해 KAIST 진학/과학영재고는 3년 졸업으로 인해

서울대 진학

일반적으로 나라를 이끌 과학영재를 육성한다는 측면에서 과학영재고를 과학고 보다 더 상위 개념으로 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학영재학교생들은 KAIST 보다는 서울대와 연세대,고려대(의대중심)를 더욱 선호하

고 있으며 실제로 더 많은 학생이 진학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왜 이러한 차이가 발생하는 것일까? 이는 정원 수의 80%가 조기졸업하는 과학고와 고교시절 3년

을 대부분 다 채우고 졸업하는 과학영재고의 교육 과정의 차이에 기인한다.

과학영재고와 과학고 두 학교의 교육 과정의 가장 큰 차이점은 과학영재고는 영재교육진흥법에 의거해 운용

되는 반면 과학고는 초중등교육법의 적용을 받는다는 것이다. 이에 과학영재고등학교는 학교 운영 전반에

걸쳐 자율권이 확보 되어있어 무학년 졸업학점제(학년 구분 없이 학생이 희망하는 교과목 이수 후 필요학점

을 채우면 졸업하는 제도로 필요학점을 전부 이수해야 졸업이 가능)를 실시하고 있으며, 조기졸업이 이론적

으로는 가능하나 수업 커리큘럼 상 졸업에 필요한 필요학점(170학점)을 이수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힘들다.

이에 대부분 과학영재고는 고등학교 3년 기간을 채우고 졸업을 하고 있다.

과학고 졸업생들이 대부분 진학하는 카이스트와 포스텍은 수시 100%로 선발하며 수능반영비율은 0%이다

또한, 2013학년도 KAIST 입학정원 900명 중 총 720명을 선발하며 정원 중 80%를 차지하는 일반전형의

경우 지원자격에 “2013년 2월 고교 (조기)졸업예정자와 기 졸업자(검정고시, 외국 소재 고교 포함)” 또는

“2013년 2월 국내 고등학교 2년 수료예정자로서 본교의 과학영재선발위원회로부터 지원자격을 인정받은

자”로 기재하고 있다. 전형방법 역시 원서+창의인성면접 및 심층면접으로 수능성적은 배제되어있다. 이는

졸업생의 80%가 조기졸업하는 과학고와 KAIST 부설인 한국과학영재학교에 유리한 전형인 반면, 학점이수

제로 사실상 3년을 채우고 졸업하는 과학영재고는 다소 불리한 전형이다.

또한 선발 과정도 서울대의 구술면접과 유사하게 개인면접과 단체토의를 통해 뽑기 때문에 과학고 출신들이

당연히 카이스트 진학에 유리하다.

도표 85

전형명 학교장 추천전형

130명(14.5%)

일반전형

720명(80%)

외국고 전형

50명(5.5%)

지원자격

입학사정관제 전형

일반고, 특성화고, 자율고 3학년

재학생 중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

입학사정관제 전형

졸업예정자 또는 2년 수료예정자로서

카이스트의 과학영재선발위원회로부터

지원자격을 인정받은자

외국에서 전고교 교육과정 이수한 자

평가방법 1단계: 서류

2단계: 면접

1단계: 서류

2단계: 면접(개인면접+모듬토의) 서류(필요시 면접)

자료: KAIST, 유진투자증권



반면 KAIST 와 대조적으로 서울대 일반전형의 경우 지원자격이 고등학교 졸업자 (2013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2012년 8월 31일 기준) 또는 법령에 의하여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 인정된 자(외국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포함)로서 모집단위(계열) 별로 정한

지원자격에 해당하는 자로 한정하고 있다.

즉 조기졸업을 통해 입학이 불가능하며 실제로 서울과학영재고 출신 중 조기 졸업을 통해 서울대에

진학하려던 학생의 경우 국가에서 입학을 불허한 경우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정원의 대부분이 조기 졸업을

하는 과학고의 경우 서울대 보다는 KAIST 쪽으로 진학률이 높을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학부모 입장에서는 대부분이 KAIST를 가는 과학고 보다는 KAIST뿐만 아니라 서울대와 연세대

의대에도 진학할 수 있는 과학영재고를 선호하게 되는 것이다. 자녀의 대학 선택권도 넓히는 것뿐만 아니라

오로지 과학도의 길만 걸어야 될 가능성이 높은 과학고와는 달리 다양한 전공을 택할 수 있다는 점 또한

학부모에게는 매력으로 다가올 것이다.

이러한 현실 때문일까, 2014년부터 과학고들도 입학생 중 조기졸업 비율을 현재의 80% 수준에서 30%

정도로 대폭 낮추고자 교육청과 함께 교육 과정을 손질중이라고 한다.

사실 과학고등학교 자체가 3년 교육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조기졸업이 대다수를 차지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전인교육이나 인문사회교육 쪽이 약화될 수 밖에 없고 복잡하고 힘든 과정을 학생이 거쳐야 하기

때문에 수정을 하고자 하고 있어, 과학고 조기졸업 KAIST 진학 동 공식이 깨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결론적으로, 과학영재고가 서울대에, 과학고가 KAIST 진학에 유리하지만, 과학고나 과학영재고에 진학한

순간 서울대이건 KAIST 건 명문대 진학에 한 발 앞서가는 지름길이다.



과학고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자기주도학습전형 준비하세요

Q) 과학고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1) 전국 19개 과학고가 100% ‘자기주도학습전형’ 선발합니다.

이에, 자기개발계획서(지원동기, 진로계획, 성장과정과 환경, 봉사, 체험, 탐구활동, 독서와 인성요

소 관련 활동)를 제출해야 한다.

올림피아드와 같은 교외 경시대회 입상 실적, 영재학급이나 영재교육원 수료 여부, 수학·과학·영어

등 교과 관련 인증 또는 능력시험 점수를 자기개발계획서와 추천서에 기재하면 불이익을 받는다.

A2) 과학영재고와 과학고는 복수지원 가능하기 때문에 과학고를 준비한다면 과학영재고 입시에 도전해

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과학고는 2013학년도부터 학생 선발이 자기주도학습전형 100%로 변경되어 1차인 서류전형부터 입학사정

관이 담당하며 지원자뿐만 아니라 담임 선생님, 수학/과학 선생님 등을 만나 철저하게 검증을 한다. 올림피

아드 같은 학교외 경시대회 입상과 영재교육 수료 등에 대해 서류에 기재할 경우 불이익을 받게 되며 입학

사정관제를 통해 학생의 발전가능성 위주로 뽑고자 하여 평소에 수학이나 과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

을 해왔는가를 살펴본다.

과학영재고의 경우에도 교육원이나 수상실적 기재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며 1단계부터 입학사정관제를 도

입하여 창의성과 잠재력을 파악하고자 한다.

또한, 과학고와 과학영재고는 복수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과학고를 준비한다면 과학영재학교의 서류준비

과정과 과학캠프 과정을 거쳐보는 것이 과학고 입시에 탁월한 도움이 된다. 과학영재고의 영재성 입증자료

로 제출한 실적물을 과학고 자기주도학습전형의 입학사정관 면접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과학영재학교 입

시전형을 미리 경험해 보는 것도 좋은 사례이다.

과학고 입시안을 보면 알겠지만 올림피아드나 경시대회 등 객관적인 지표로 과학에 대한 적성과 재능을 보

여주는 것을 처음부터 차단하기 때문에 학생으로서는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입증해야 하는 것인지 막막해지

기 쉽다. 이런 상황에서 교사 추천서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과학고 입학전형에서는 실제로 학생이 제출한 서류가 사실인지 아닌지를 확인하기 위해 입학사정관이 중학

교에 방문해서 지원자도 만나고 담임선생님, 수학, 과학 선생님 등을 만나서 직접 상담도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서류심사 후 실시하는 소집면접에서는 과학고등학교 선생님이 직접 문제를 출제하며 공통문항뿐만

아니라 개별서류에 기반하여 직접 지원 학생에게 질문을 던지며 학생들의 잠재역량을 파악하고 있다.

즉, 과학고 입시에서도 더 이상 수학, 과학 문제를 잘 푸는 암기형 인재가 아닌 창의력/사고력 인재를 뽑고

있으며, 이는 서울대와 카이스트 등 국내 유명대학교 입시에서도 똑같이 적용되고 있다.



도표 86

모집인원(명) 전형방법

세종과학고 160 서울

한성과학고 140

경기 경기북과학고 100

인천 인천과학고 92

인천 인천진산과학고 80

부산 부산과학고 120

부산 부산일과학고 120

대구 대구일과학고 80

울산 울산과학고 80

강원 강원과학고 60

경남 경남과학고 100

경남 창원과학고 80

경북 경북과학고 40

경북 경산과학고 60

전남 전남과학고 80

전북 전북과학고 60

충남 충남과학고 60

충북 충북과학고 54

제주 제주과학고 40

자기주도학습전형(서류+면접)


주. 모집인원은 정원내 기준임



도표 87

시/도 학교명

모집

인원

(명)

(2014)

모집

지역 전형유형

자기주도학습전형

(100%)

모집인원 160명(100%)

지원자격

- 서울시 관내

- 수학 과학에 높은 열정, 성장가능성, 잠재력 보유자

- 소속학교장의 추천을 받은자

제출서류

- 응시원서

- 학교생활기록부

- 자기개발계획서

- 교사추천서: 3학년 담임교사, 수학지도교사, 과학 지도교사

자기개발게획서와 추천서에 아래의 배제사항을 기술시 불이익 부과

1) 올림피아드 등 학교외 각종 경시대회 입상실적

2) 영재학급, 영재교육원 교육 및 수료 여부

3) 수학, 과학, 영어 등 교과에 관한 인증시험 또는 능력시험 점수 등

서울 세종

과학고 160 서울시

전형방법

- 1단계: 서류평가+ 내신성적

(수학, 과학 2학년 1,2학기 3학년 1학기, 2학기 성적)

- 2단계: 방문면접과 소집면접

* 방문면접: 입학담당관이 지원자의 소속 중학교를 방문하여 추천교사 면담 및 지원자 면접을 통해

추가정보 확보

* 소집면접: 지원자를 본교로 소집하여 제출 서류와 방문 면접을 통해 확보한 추가 정보를 바탕으로 개별

면접 실시

* 제출 서류 평가와 면접 결과를 통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합격자 선정

시/도 학교명

모집

인원

(명)

(2014)

모집

지역 전형유형


(100%)

모집인원 140명(100%)

지원자격

- 서울시 관내



제출서류

- 응시원서



- 교사추천서: 3학년 담임교사, 수학지도교사, 과학 지도교사





서울 한성

과학고 140 서울시

전형방법

- 1단계: 서류평가

소속학교장 추천 및 면접대상자 선정(2배수)

- 2단계: 방문면접과 소집면접

- 내신성적: 2학년 1,2학기, 3학년 1,2학기 수학, 과학

자료: 각 학교 홈페이지 입시요강, 유진투자증권



도표 88

시/도 학교명

모집

인원

(명)

(2014)

모집

지역 전형유형


(100%)

모집인원 120명(100%)

지원자격

- 부산시 소재(광주광역시 소재 중학교 포함)



제출서류

- 응시원서



- 교사추천서: 중학교 담임교사, 수학 또는 과학교과 지도교사





부산 부산

과학고 120 부산시

전형방법

- 1단계: 서류평가 (1.5배수 내외를 선정)

- 2단계: 면접평가

가. 소집면접 : 창의성, 수학 ·과학의 논리적 사고력 및 잠재력, 인성 평가

나. 방문면접 : 지원자 및 추천자를 방문하여 제출한 서류의 진정성 검증 확인

- 내신성적: 2학년 1,2학기, 3학년 1,2학기 수학, 과학

시/도 학교명

모집

인원

(명)

(2014)

모집

지역 전형유형


(100%)

모집인원 100명(100%)

지원자격

- 경기도 소재



제출서류

- 응시원서



- 교사추천서: 3학년 담임교사, 수학 및 과학교과 지도교사





경기 경기북

과학고 100 경기도

전형방법 - 1단계: 서류평가 (2.3배수 선정)

- 2단계: 소집면접 : 개별면접, 진단 토의 등




2014학년도, 과학영재고 입시안

도표 89

시/도 학교명 모집인원(명)

(2013학년)

모집

지역 구분 주요 내용

모집인원 120명(100%)

지원자격중학교 재학생, 졸업생 및 이에 상응하는 자격을 갖추고 학교장,지도교사 또는 영재교육 진흥법

에서 인정하는 영재교육기관의 장,지도교사의 추천을 받은 자

- 1단계: 학생기록물 평가(영재성이 있다고 여겨지는 자 전원)

- 2단계: 영재성 검사, 창의성/문제해결력 검사(200명 내외, 우선 선발 인원 포함)

- 3단계: 잠재력 평가, 과학영재캠프, 인성 및 리더쉽 평가(120명, 우선 선발 인원 포함)

전형방법

*1단계= 학생기록물 평가: 추천서, 자기소개서, 학교생활기록부를 통해 지원자의 영재성 평가

*2단계= 영재성 검사, 창의성/문제 해결력 검사

영재성 검사: 수학/과학에 대한 적성, 언어이해력, 수리능력 등을 평가

창의성/문제해결력 검사: 창의성, 문제해결력, 종합적 사고력 등을 평가

* 3단계= 잠재력 평가, 과학영재캠프, 인성 및 리더쉽 평가

잠재력 평가: 입학담당관이 잠재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

과학영재캠프: 과제수행능력평가, 면접 평가 등으로 과학적 탐구력과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인성 및 리더쉽 평가: 입학담당관이 인성 및 리더쉽을 종합적으로 평가

서울시 서울과학고

(과학영재학교) 120 전국

주요 전형 요강

- 중학교 재학생 및 졸업자 지원 가능, 지원자격에 학년 제한 조건 없음

- 타 영재학교와 중복 지원 가능, 또한 과학영재학교 합격 후에도 과학고 지원가능

- 자기소개서에 외부수상기록이나 영재교육원 기재 불가




도표 90

1. 영재성 검사

2. 창의성/문제해결력 검사



3. 과학영재캠프




도표 91


(2014학년)

모집


모집전형 입학담당관 전형(100%)

구분 전형 내용 선발 인원

1단계

* 서류평가


- 자기소개서

- 추천서

- 영재성 입증자료 기록부를 종합적으로 평가

지원자

전원

2단계

* 영재성 검사

- 중학교 교육과정의 수학,과학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융합적 사고에 대한

창의성 및 영재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함

2,000명

이내

3단계 * 개별면접

서류 검증 및 영재성의 질적 수준 평가

300명

이내

4단계

* 창의영재성캠프

연구역량

창의연구설계 및 해석, 발표 및 토론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함

모집정원의

1.3배 이내

경기도 경기과학고


주요 전형 요강

* 3단계 통과자 중 모집정원의 30%내외 우선선발

* 최종합격자는 영재교육대상자선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학교장이 결정함

* 영재성 입증자료로 다음은 활용하지 않음

- 외부 경시대회 입상실적

- 영재학급, 영재교육원 교육 및 수료 여부

- 수학,과학 등 교과에 관한 인증시험 또는 능력시험 접수



도표 92


(2014학년)

모집



1단계 학생기록물 평가

- 제출된 학생기록물에 의한 영재성 평가

1,000명

이내

2단계

창의적 문제해결 평가

- 학생기록문, 창의적 문제 해결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하여 평가

- 230명 이내로 선발(우선 선발 30명 이내 포함)

- 우선 선발 대상자는 다음 단계 전형에 반드시 참여하여야 하며, 불참시

불합격 처리됨

230명

이내 부산시

한국과학

영재학교

(KAIST 부설)

144명 이내 전국

3단계

영재성 다면 평가

- 글로벌 과학자로서의 자질 및 잠재성을 평가

- 140명 이내로 선발(우선 선발 30명 이내 포함)

144명

이내




도표 93


(2014학년)

모집



모집전형 거경궁리전형(90명)

1단계

- 제출서류평가

제출서류 : 응시원서, 자기소개서, 영재성 입증자료 요약서(수학,과학 관련

이외에도 예체능을 포함한 모든 자료 가능), 담임 및 교과 의견서,

학교생활기록부

1,200명

내외

2단계

- 수학능력검사

중학교 교육과정의 수학,과학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영재성 및 종합적

사고력 등을 평가

180명

이내

대구시 대구과학고


3단계 - 과학 창의성 캠프

수학, 과학에 대한 잠재능력 및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90명







Section 6. 자율형 사립고



외고를 보낼까? 자사고를 보낼까?

자사고내에서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 지속전망

Q) 자사고는 미달되거나 자사고에 진학했다가 일반고로 전학도 가는 상황인데 대입에 유리한가요?

A) 우후죽순으로 자사고가 많아졌지만, 일부 명문 자사고의 명문대 진학시 유리한 상황은 여전합니다.

자사고 시장 역시 명문 자사고와 아닌 자사고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학부모가 고민하는 것이 ‘외고를 가야하는지 말아야 하는지’’자사고를 가야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도 있지만, 최근 급부상한 고민중 하나는 ‘외고와 자사고중 어디를 가야하는지’이다.

2013학년도 서울대 20명 이상 합격자를 배출한 고교현황을 보면 학부모들의 고민이 증폭될 수 밖에 없음을

볼 수 있다. 2013학년도 서울대를 가장 많이 보낸 학교는 과학영재학교인 서울과학고가 1위를 차지했고, 예

술학교라는 특성을 지닌 서울예술고에 이어 3위는 외고의 일인자 대원외고의 차지였다. 명문 과학영재고와

대원외고의 1,3위 기록은 해년 마다 되풀이 되는 현상이니 그리 놀랄 일도 아니지만 이번 발표에서 가장 놀

라운 점은 바로 신생자사고인 하나고이다.

서울시 유일의 자립형 사립고인 하나고는 2010년 첫 입학생을 받았으며 그 입학생이 올해 처음으로 대입을

치뤘으나, 5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일반고에서도 서울대를 한 두명 입학할까 말까 한 상황에서 46명이

진학하는 놀라운 실적을 기록하였다. 또한 하나고에 이어 과거 명문외고였던 용인외고가 자사고로 전환한

후 여전히 괄목할 만한 진학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대표적인 자사고인 민사고도 여전히 명문고로서의 진학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도표 94

8679 78

62

47 46 4642 42 40

0

10

20

30

40

50

60

70

80

90

100

서울

과학

고

서울

예고

대원

외고

경기

과학

고

상산

고

용인

외고

하나

고

민사

고

세종

과고

대일

외고

(명)

자료: 하늘교육, 각 학교, 유진투자증권



우선 자사고의 정의를 살펴보자. 한 때 자립형 사립고 자율형 사립고 자율형 공립고의 3개 용어가 사용되며

학부모들의 많은 혼란이 있었으나 자립형사립고는 2010년 자율형사립고로 전환되었고, 사립이냐 공립이냐

의 차이에 따라서 자율형사립고와 자율형공립고가 구분된다.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는 탈규제학교와 같은 개념으로 모든 학교에 일괄적으로 적용되는 현행 교육관계 법규

의 규정에서 벗어나 학교운영의 자율성이 보장되는 학교다. 따라서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적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신축성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자율학교로 지정되면 해당 학교장은 가격유무에 관계없이 유능한 인사를 초빙해 임용할 수 있다. 또한 교육

과정을 자율적으로 편성, 운영할 수 있으며, 교과서도 국정, 검정 교과서 또는 인정교과서 외의 도서를 사용

할 수 있다.

정부는 그 동안 복잡하고 법적 근거도 미약했던 고등학교 유형을 일반고, 특목고(외고/국제고/예고/체고/과

학고), 특성화고, 자율고(자율형사립고/자율형공립고) 4개 유형으로 단순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2010년 공포 시행했다. 이에 기존에 자립형사립고에 속했던 6개 고교(민사고, 상산고, 하나고, 현

대청운고, 포항제철고, 광양제철고)는 자율형사립고로 전환되었다.



기존 자립형사립고에서 자율형사립고로 전환한 자사고가 실상 명문 자사고

이렇듯 취지는 뛰어나지만 상당수의 자사고가 3년째 입학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대규모 미달사태도 발생했다.

이런 문제가 발생한 이유는 1) 2009년 13개교였던 자사고는 2011년 51개교로 급증하며 공급과잉 되었고,

2) 대부분의 자사고가 전환신청만 했을 뿐 일반고와 특별한 차별성이 없이 운영되며 등록금만 일반고의 3배

이상 비쌌고, 3) 입시전형이 아닌 추첨제로 선정 하다보니 자사고 입학생 = 성적우수자라는 공식이 깨지면

서 자사고 입학이 명문대 입학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확신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사고라고 해서 다 똑 같은 자사고가 아니다. 자사고에도 명문 자사고는 따로 있다. 특히 기존 자립

형사립고에서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한 민사고, 상산고, 하나고, 현대청운고, 포항제철고, 광양제철고 등이

그러하며 명문외고에서 자사고로 전환한 용인외고가 그렇다.

도표 95

순위 학교명 모집인원 1단계선발배수 선발방법

1 하나고등학교 160 2 서류전형+심층면접 및 체력검사

2 민족사관고등학교 165 3 서류+면접+체력검사

3 포항제철고등학교 455 1.5 내신+면접

4 광양제철고등학교 385 1.5 내신+면접

5 인천하늘고등학교 225 2 내신+면접

6 김천고등학교 280 약 1.2 내신+면접

7 용인외국어고등학교 350 2 내신+서류평가+면접

8 북일고등학교 415 2 내신+면접

9 현대청운고등학교 180 2 내신+면접

10 상산고등학교 334 2 내신+자기주도학습평가면접

자료: 교육과학기술부,언론, 각 학교,유진투자증권



우선 상기 학교들은 전국단위의 선발이 가능함에 따라 인재를 받을 수 있는 풀이 넓고 1단계 서류전형(대부

분 중학교 1,2,3학년 국영수사과 내신) + 2단계 면접의 형식을 보기 때문에 전국 우수한 인재들을 선발할

수 있다. 반면 지역단위 일반 자사고는 지원 학생의 소재를 기준으로 시, 도 단위로 선발하며 전형도 1단계

교과성적 30% 또는 50~100% 범위내에서 2단계 면접 or 추첨의 형식을 취하고 있는 점에서 자사고 입학

생 = 성적우수자 공식이 성립하지 않은 경우가 비일비재 하다.

이렇기 때문에 일반고에서 자사고로 전환한 학교들을 부모 입장에서는 일반고 대비 등록금만 3배 비싸지 명

문대 진학시 큰 메리트가 없기 때문에 일반 자사고는 미달사태가 발생하고 명문 자사고만 지속적으로 경쟁

률이 높은 상황이 펼쳐지고 있는 셈이다.

도표 96

시도 학교명 모집인원 선발방법

서울 휘문고등학교 490 내신+공개추첨

서울 양정고등학교 455 내신+공개추첨

서울 배재고등학교 515 내신+공개추첨

서울 현대고등학교 455 내신+공개추첨

서울 보인고등학교 432 내신+공개추첨

서울 중동고등학교 432 내신+공개추첨

서울 한대부고 420 내신+공개추첨

서울 세화여자고등학교 420 내신+공개추첨

서울 세화고등학교 420 내신+공개추첨

서울 대성고등학교 420 내신+공개추첨

서울 선덕고등학교 420 내신+공개추첨

서울 장훈고등학교 420 내신+공개추첨

서울 대광고등학교 420 내신+공개추첨

서울 이화여자고등학교 420 내신+공개추첨

서울 이화여대부속고등학교 420 내신+공개추첨

서울 동성고등학교 308 내신+공개추첨

서울 신일고등학교 385 내신+공개추첨

서울 우신고등학교 350 내신+공개추첨

서울 미림여자고등학교 350 내신+공개추첨

서울 경문고등학교 350 내신+공개추첨

서울 중앙고등학교 350 내신+공개추첨

서울 경희고등학교 288 내신+공개추첨

서울 한가람고등학교 280 내신+공개추첨

서울 숭문고등학교 280 내신+공개추첨

경기 안산동산고등학교 640 내신+면접

광주 숭덕고등학교 304 내신+공개추첨

광주 송원고등학교 280 내신+공개추첨

대구 경신고등학교 420 내신+자기소개서 및 면접

대구 경일여자고등학교 420 내신+서류 및 면접

대구 계성고등학교 350 내신+서류 및 면접

대구 대건고등학교 350 내신+서류 및 면접

대전 대성고등학교 350 내신+면접

대전 서대전여자고등학교 315 내신+면접

대전 대전대신고등학교 350 내신+면접

부산 동래여자고등학교 300 내신

부산 해운대고등학교 240 내신+면접

울산 성신고등학교 280 내신+면접

전북 남성고등학교 350 공개추첨

전북 군산중앙고등학교 280 공개추첨

자료: 교육과학기술부, 언론, 각 학교,유진투자증권



하나고, 민사고, 용인외고중 어디를 가야할까?

많은 학부모님의 고민중 하나는 자사고 내에서도 하나고, 민사고, 용인외고중 어디를 가야할까? 이다.

결론은, SKY를 합격하려면 하나고를, SKY를 비롯하여 의치한의대를 동시에 염두에 둔다면 용인외고를,

SKY와 해외대학을 동시에 염두를 둔다면 민족사관고이다.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 하나고를 제외하고는 최근 재수, 삼수는 기본이니 각 학교의 진학성과에 재수, 삼

수생이 포함되어있으나, 그 숫자를 감안하고도 3개 고교 모두 SKY 합격비중은 평균 30%내외로 일반고 대

비 월등하다.

특히 하나고는 재수생이 없다는 점에서 올해 첫 졸업생중 SKY 합격비중이 54%나 되니 자사고 3사중 SKY

합격에는 가장 월등함을 볼 수 있다.

2009년 외고에서 자사고로 전환한 용인외고는 외고시절부터 대원외고와 함께 명문 외고로서도 그 위치는

굳건하였다. 거기에다 자사고 전환 이후 용인외고는 전국단위로 학생을 선발하며 서울지역은 물론 타지역

우수학생들을 유치하는 효과를 거두며 진학실적은 더욱 좋아지고 있다. 또한 외고에서 자사고 전환 이후 의

대진학이 가능한 이과를 신설해 2008학년도 의치대 진학생이 2명에 불과했으나 2013학년도 의치대 진학생

이 30명에 달하며 그 숫자가 급증하였다. 이러한 점은 외고와 자사고 사이에서 고민하는 학부모를 유인하기

에 충분한 메리트이다. 인문 및 상경계열로 포커스 되어있는 외고 대비 이과가 신설되며 의치대 합격의 문

을 외고 대비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명문 자사고중 민족사관고는 해외대학 진학실적에 월등함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서울대를 42명이나 합격시

키며 SKY 합격비중도 나쁜 편은 아니지만 2013학년도 해외대학에 179명을 합격시키며 여타 자사고 대비

월등한 해외대학 진학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 대학을 거치지 않고 유명 해외대학에 바로 진학하기를 원한다며 명문자사고 3개 고교중 민사고가 가장

적합하다

도표 97

하나고 합격비중 용인외고 합격비중 민족사관고 합격비중

서울대 46 23.4% 48 7.7% 42 15.4%

고려대 42 21.3% 98 15.7% 6 2.2%

연세대 19 9.6% 82 13.2% 18 6.6%

sky 합산 107 54% 228 37% 66 24%

카이스트 20 10.2% 0 0.0% 8 2.9%

성균관대 13 6.6% 105 16.9% 11 4.0%

서강대 17 8.6% 65 10.4%

이화여대 12 6.1% 42 6.7%

한국외대 0 0.0% 23 3.7%

한양대 12 6.1% 13 2.1%

경찰대, 사관학교 4 2.0% 11 1.8%

포항공대 3 1.5% 0 0.0%

교대 1 0.5% 5 0.8%

의치한의대 30 4.8%

해외대학 8 4.1% 101 16.2% 179 65.8%

합격자 총 수 197 623 272

자료: 각 학교

주: 합격자수에는 졸업생 첫 해 인 하나고를 제외하고는 재수, 삼수생도 포함

이에, 합격비중을 구할 수 입학정원이 아닌 총 합격자 총수를 기준으로 산정



도표 98

구분 시/도 학교명 모집인원(명) 모집지역 전형방법 비고

서울 하나고 200(2013년) 서울시 및 일부

전국

- 1단계: 서류전형(80%)

학교생활기록부 (60%)

[교과성적: 50% 교과외성적(출석+봉사활동) 10%]

자기개발계획서, 추천서: 20%

*내신: 중 1학년, 2학년, 3학년 모두 평가

-2단계: 면접 20% & 체력검사(PASS/FAIL)

하나임직원자녀

40명 선발(20%)

울산 현대청운고 180(2013년) 전국

-1단계: 270명 이상 선발

교과성적 70%(2학년 1,2학기 3학년 1학기 국영수사과

내신성적)

+ 교과 외 성적(출결, 봉사활동, 종합의견) 30%

-2단계: 1단계 성적 65%+ 면접 35%

(면접 35점: 자기주도 학습 10점, 독서 8점, 인성 7점, 잠재능력 10점)

현대중공업계열

임직원 자녀 27명

선발(15%)

경기 용인외고 350(2013년) 전국

-1단계: 내신+ 서류평가 (2배수 선정)

내신성적 67%(2, 3학년 국영수사과 내신성적)+ 서류 33%

-2단계: 1단계 점수 75% + 개별면접 점수 25%

용인시(105명)

강원 민족사관고 165(2013년) 전국

-1단계: 내신성적(1,2,3학년 국영수사과 중심)중심으로

지역균형 고려 3배수

-2단계: 1단계 점수 +서류심사로 2배수 선정

-3단계: 2단계 점수+ 면접, 체력검사

전북 상산고 384(2013년) 전국

-1단계: 내신성적 100%(2학년 1,2 학기, 3학년 1학기

국영수사과 내신성적) 2배수 선정

-2단계: 1단계 점수 + 자기주도학습평가(자기소개서, 추천서) +

면접 또는 1단계 성적 +입학사정관평가+면접

포항제철고 455(2013년) 전국

-1단계: 교과성적 + 출석성적(1.5배수 선발)

(2학년 1~2학기, 3학년 1학기 및 3학년 2학기 중간시험,

국영수사과 위주)

-2단계 내신성적(160점)+면접(40점)

포스코 임직원 자녀

273명(60%)

광양제철고 385(2013년) 전국

-1단계: 내신성적(160점)+출결상황(감점)(1.5배수 선발)

(2학년~3학년 2학기 중간시험, 국영수사과 위주)

-2단계: 1단계성적(160)+면접(40)

(자기개발계획서와 학교생활기록부 바탕 면접)

광양시 학군 재학

중인 포스코 및

관련회사 임직원 자녀

269명(70%)

경북

김천고 280(2013년) 전국

-1단계: 교과성적(240점)+서류점수(60점); 322명 선발

(2학년~3학년2학기(중간시험)

-2단계: 1단계점수(300점)+면접점수(60점)

(생활기록부, 내신성적표, 자기개발계획서, 추천서 근거 면접)

경상북도 80%(224명)

자율형사립고

충남 북일고 415(2013년) 전국

-1단계: 교과성적(240)+출결성적(감점)(1.5배수)

(1학년~3학년1학기. 국영수사과 반영)

-2단계: 1단계 성적(77)+자기개발계획서(13)+면접점수(10)

자기주도전형 373명

중 202명 충남 선발

자료: 각 학교 홈페이지, 유진투자증권, 대부분의 학교가 2014학년도 전형 미발표, 따라서, 2013학년 전형 기준임

주1: 자율형 사립고의 학생모집은 시/도 단위 모집이 원칙

주2: 용인외고는 2012년도 외고에서 자율형사립고로 전환






Section 7. 2014학년도 명문대

(SKY+서성한+이대)

입시 꿰뚫기



2014학년도 명문대 입시 Trend

명문대 입시, 수시는 선택이 아닌 필수!

2014학년도 대학 입시 Trend중 중요한 3가지는 `1) 수시 선발 비중 확대, 2) 수능A, B형의 선택형 수능 실

시, 3) 입학사정관 전형 증가이다.

전국 4년제 대학 수시모집 비중은 지속적으로 상승중이다, 2007년도 51.5%에 불과했던 수시모집 비중은

2014학년도 66.2%까지 상승하였다. 2013학년도 64.4%대비 1.8pt 상승하였다. 사실상 수시는 선택이 아

닌 필수가 된 상황이다.

또 하나 특징적인 점은 서울대, 연대, 고대 수시비중이 전국대학교 평균 대비 월등히 높으며 수시비중확대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점이다.

도표 99

10.0

12.0

14.0

16.0

18.0

20.0

22.0

24.0

26.0

2007학

년도

2008학

년도

2009학

년도

2010학

년도

2011학

년도

2012학

년도

2013학

년도

2014학

년도

50%

52%

54%

56%

58%

60%

62%

64%

66%

68%

수시모집 인원(좌)

수시모집 비중(우)

(만명)

자료: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유진투자증권

도표 100

82.6%

70.0%

72.2% 72.1%

76.9%

70.7% 70.7%

66.2%

60%

65%

70%

75%

80%

85%

서울

대학

교

연세

대학

교

고려

대학

교

서강

대학

교

성균

관대

학교

한양

대학

교

이화

여자

대학

교

전국

대학

교

평균




박근혜 정부는 현재의 지나치게 복잡한 입학전형을 간소화하여 전계층에 공평한 입학 전형을 위한 정책을 추

진하고 있다. 대입전형 간소화를 위하여 현재의 전형요소를 학생부, 논술, 수능 위주로 간소화 함을 밝혔다.

실제로 2014학년도 서울대학교 입시전형을 살펴보면

1)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 학생부 중심

2) 수시: 일반전형 논술(구술)중심, 수능 반영비율 0%

3) 정시: 1단계 수능 2배수 + 논술+학생부

로 간단히 하였다.

물론, 논술(구술)중심의 수시 일반전형이 전체전형 중 58%에 달하며 특목고 및 명문고 학생들에게 유리하지

만, 24.6%의 학생부 중심의 수시지역균형선발전형 및 수능중심의 정시모집으로 나름 정부의 기조대로 3가

지 전형으로 안분을 하였다.

단, 명심해야 할 것은 수능비중은 서울대의 경우 비중 자체가 매우 약해진 점이다. 일단,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수시일반전형에서는 수능반영비율이 0% 이며,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는 학생부 중심이며 수

능 최저학력기준이 4개 영역 중 2개영역 이상 2등급 이내로, 실상 거의 반영률이 미약하다.

정시모집에서는 1단계를 수능 2배수로 선발하나 정시모집 자체가 17.4% 에 불과하기 때문에 수능 전과목

1등급을 받아도 서울대 정시모집 합격을 보장할 수 없다.

명문대 입시에 수시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도표 101 –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

(모집비중 24.6%)

- 수능최저학력기준: 4개영역중 2개영역

이상 2등급 이내

- 전형 : 각 학교별로 추천받은 2명을

대상으로 서류평가와 면접을 통해 선발

일반고 유리

수시 : 일반전형

(모집비중: 58.0%)

수능 : 적용하지 않음

- 1단계: 서류평가(1.5배수~3배수)

- 2단계: 학생부 성적(서류평가)

+ 면접 및 구술 고사


정시 모집

(모집비중: 17.4%)

- 1단계: 수능(2배수)

- 2단계: 수능(60)+논술(30)+학생부(10)





2014학년도 수능 변경 내용 국어/수학/영어 난이도별 시험

2014학년도부터 수능 영역의 개편과 문항 수 조정이 있을 예정이다. B형은 현행 능 수준의 난이도이며, A

형은 현행 수능보다 출제 범위가 좁고 훨씬 쉬운 수준이다.

국어(과거 언어), 수리, 영어(과거 외국어) 영역이 A/B 형으로 나뉘어 수험생이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는 점

이 가장 큰 변동 사항이며, 이외에 과목별로 문항 수의 조절과 탐구영역에서 선택과목 수의 축소(최대 2개)

와 선택 과목의 변동이 계획되어 있다.

도표 102

2012학년도 현 수능 제도 2014학년도 수능 개편안

실시회수 11월 1회 실시 실시회수 11월 1회 실시

언어영역 국어

A형/B형:

-듣기문항 폐지(지필고사로 변경)

-문항수 감축(50문항 45문항)

수리영역 가 형/나 형 수학 A형/B형(수리 가, 나와 동일)

영어

A형/B형:

-듣기문항 증가(17문항 22문항)

-문항수 감축(50문항 45문항) 외국어영역 총 50문항 중 듣기 평가 17문항

기초영역

B형: 현행 수능 수준의 난이도

A형: 현행 수능보다 출제 범위 좁고 훨씬 쉬운 수준

사회탐구(총 11과목)

: 윤리, 정치, 경제, 사회문화, 국사 한국지리, 세계지리,

경제지리, 근현대사, 세계사, 법과사회

사회탐구(총 10과목)

: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한국사, 동아시아사, 세계사,

한국지리, 세계지리, 법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탐구(총 8과목)

: 물리1, 물리2, 화학1, 화학2, 생물1, 생물 2, 지구과학1,

지구과학2

과학탐구(총 8과목)

: 물리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물리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 탐구영역

직업탐구(총 17과목)

: 컴퓨터일반, 상업경제, 회계원리, 정보기술기초, 공업입문,

기초제도, 인간발달, 농업정보관리, 수산해운 정보처리,

디자인일반, 프로그래미, 식품과영양, 농업기초기술,

농업이해, 수산일반, 해양일반, 해사일반

탐구영역

직업탐구(총 5과목)

: 농생명산업, 공업, 상업정보, 수산/해운, 가사/실업

제 2외국어/ 한문 제 2외국어에 베트남어 추가




선택형 수능이 도입될 예정이나 국어와 수학이 동시에 B 형 선택이 불가능하기에 주요 대학들은 인문계는

국어 B/수학 A/영어 B 형을 자연계는 국어 A/수학 B/영어 B형을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올해 최대 변수는 영어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국어와 수학이 동시에 B형 선택이 불가능하지만, 영어는 수

험생이 선택 가능 함에 따라 주요대학은 영어 B형을 대부분 선택해야 함으로, 만약 영어 A형 선택비율과 영

어 B형의 난이도에 따라 영어 점수로 인해 당락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에 주요대학은 2014학년도 수능 최저기준 변경을 2013학년보다 한 단계씩 기준을 내리고 있다. 수험생

들의 등급 저하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연세대는 인문계 일반전형 우선선발의 경우 기존 '언어·수리·외국어 합계 3 이내'에서 '국어·수학·영어

등급 합계 4 이내'로 완화했다. 성균관대는 일반선발에서 자연계의 경우 국어, 수학, 영어, 과학탐구 중 상위

3개 영역의 등급 합을 6 이내에서 7 이내로 하향조정 했다. 우선선발에서는 등급 기준을 유지하되 일부 계

열 또는 과에서 수학·영어 백분위 합을 1∼2 내렸다.

이에 수시비중에서는 최저등급 기준이 내려가며 다소 위안이 되나, 중상위권 대학의 정시에서는 영어로 인

한 변수가 예상됨에 따라 준비가 필요하다.

도표 103

선택유형

국어 수학 영어 계열 대학명

A B B 자연과학

B A B 인문사회

강원대, 경북대, 건국대(서울), 경희대, 고려대(서울), 부산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서울, 강원),

이화여대, 전북대, 전남대, 중앙대(서울), 충남대, 한국외대(서울, 경기), 한양대(서울, 경기) 등

인문사회 계명대, 부산교대, 상명대(서울), 서울교대, 서울대, 영남대, 원광대, 진주교대, 충북대 등 A/B A/B B

자연과학 가톨릭대, 경북대, 공주대, 금오공과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상명대(서울), 영남대, 전북대, 충북대 등

인문사회 경상대, 경인교대, 계명대, 공주교대, 단국대(충남), 대구교대, 동국대(경북), 동의대, 전주교대, 조선대,

청주교대, 춘천교대 등 A/B A/B A/B

자연과학 건국대(충북), 경상대, 계명대, 전북대, 단국대(충남), 동국대(경북), 동의대, 원광대, 조선대 등


주: 대학의 일부 모집단위는 수능 선택반영 방법이 다를 수 있음

주: 서울대는 인문사회계열은 (국어B, 수학A, 영어B)와 (국어A, 수학B, 영어B) 모두 지원 가능하고, 자연과학계열은 (국어A, 수학B, 영어B) 지원 가능



주요 대학, 입시 전형의 이해

1. 서울대학교

2014학년도 서울대학교 입시안의 가장 큰 특징은 수시 비중이 작년보다 더욱 상승(79.9% 82.6%)하였

다는 점과 더불어 정시에 있어서 수능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는 점이다. 2012학년도에 대입정원의 63%를

수시로 뽑았던 서울대는 작년 80% 수준까지 수시 비중을 확대하였고 2014학년도에는 82.6%로 더욱 늘려

서 정시로 서울대에 들어가는 문은 더욱 좁아지게 되었다.

서울대학교는 수시로 전체 정원 중 82.6%를 선발하는 데 수시는

1) 수시 일반전형(전체 전형중 58.0%)

2) 수시 지역균형선발 전형(전체 전형중 24.6%)

로 구분되며

정시는 전체 정원 중 17.4%로 선발한다

전체 전형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수시일반 전형의 경우 작년 55.8% 대비 비중이 더욱 증가한 점이

눈에 띄는 데, 일반 전형에서 제일 중요한 전형 요소는 학생부 서류와 면접 및 구술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2014학년도에는 수시 일반전형에서 수능반영비율이 0%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수시 일반전형에서는 학

생부 서류와 면접, 구술 등 다양한 전형 요소를 활용하여 학생을 뽑는다. 그렇기 때문에 서울대에 입학하고

자 하는 학생은 본고사 수준의 면접과 구술에 대한 대비를 충분히 해야 하고 1단계 서류 평가를 통과하기

위해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 등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정시모집의 비중은 17.4%로 2013학년도 20.1%에서 더욱 축소되었다. 1단계에서 사범대학 체육교육과를

제외한 대부분의 단대가 2배수의 학생을 오로지 수능만으로 선발한다. 또한 작년 입시전형과 다르게 2단계

에서 수능의 비중이 60%로 증가하여 중요도가 높아졌다. 정시에서 수능비중이 상승했으나, 워낙 정시로 뽑

는 비중 자체가 낮기 때문에 수능 만점은 기본이며, 면접 및 구술 또한 30%의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철저

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도표 104

전형 및 요소 2013학년도

지원자격 소속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 (단, 고등학교별 추천 인원은 2명 이내)

특목고 불리 < 일반고 유리

수능최저학력기준 4개 영역(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2개 영역이상 2등급 이내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


24.6% 선발)

전형 방법

입학사정관제 100% (서류평가+ 면접)전형


* 면접 : 제출 서류를 토대로 지원자 1인과 복수의 면접위원이 10분 내외로 실시

특징

고교당 2명 추천을 받은 자만 지원 가능 일반고 유리 (통상 학생부 성적을 근간으로 고등학교장 추천 받기에 학생부 성적 유리한 일반고 유리)

수능최저학력기준 수능성적 적용하지 않음

전형 방법

전형방법: 1단계 : 서류평가(100) 1.5배수~3배수 이내 선정

2단계 : 면접 및 구술고사(1단계 성적 100)+ 면접 및 구술(100)


수시-

일반전형


58.0% 선발)

면접 및 구술 고사 대부분 전공적성 및 학업능력을 평가하며, 모집단위에 따라영어, 한자, 수학 등이 혼용된 지문을 활용할 수 있음

면접시간: 15분내외, 답변 준비시간 15분~60분 내외

특징

1단계 서류평가: 학업능력, 모집단위 전공분야에 대한 관심 및 관련활동, 기타 교과 외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자사고,과학고, 외고 절대적으로 유리

2013년 대비 수능성적 아예 미적용, 서류에서 특성을 살릴수 있는 과학고, 외고, 자사고 등 이 유리

전공적성 시험을 보는 구술 고사에 과학고 등 특목고 학생들 유리한 전형

정시모집


17.4% 선발)

전형 방법 1단계: 수능 2배수 선정 2단계 : 수능(60)+ 논술 또는 면접 및 구술고사 30) +학생부 (10)

특징 1단계에서 수능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수능점수가 중요한 비중을 차지

수능이 어려울수록, 상대적으로 수능점수가 높은 특목고생들에게 더 유리


주1: 정원외 전형 제외 주2: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대상 전형 기준. 미대/음대/사범대의 경우 전형 상이



도표 105

수시모집

모집단위 지역균형

선발전형일반전형

정시모집

일반전형합계

전체 모집 중

비중(%)

인문대학 인문계열 68 160 50 278 8.9%

사회과학대학 사회과학계열 115 177 72 364 11.7%

자연과학계열 75 157 18 250 8.0%

간호대학 25 25 13 63 2.0%

경영대학 22 67 46 135 4.3%

건설환경공학부 15 40 55

기계항공공학부 41 78 33 152

재료공학부 24 48 16 88

전기/정보공학부 42 83 31 156

컴퓨터공학부 15 30 10 55

화학생물공학부 26 50 12 88

건축학과(건축학) 7 19 26

건축학과(건축공학) 7 18 25

산업공학과 10 22 32

에너지자원공학과 10 15 25

원자핵공학과 10 22 32

공과대학

조선해양공학과 12 34 46

소계 219 459 102 780 25.0%

농업생명과학계열 76 125 95 296 9.5%

디자인학부(공예) 16 16 0.5%

디자인학부(디자인) 29 29 0.9%

동양화과 16 16 0.5%

서양화과 21 21 0.7%

미술대학

조소과 20 20 0.6%

소계 102 102 3.3%

교육학과 4 8 12 0.4%

국여교육과 5 10 10 25 0.8%

외국어교육계열 10 30 15 55 1.8%

사회교육계열 18 21 15 54 1.7%

윤리교육과 6 12 18 0.6%

수학교육과 8 18 26 0.8%

과학교육계열 24 40 20 84 2.7%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14 24 38 1.2%

소계 75 153 84 312 10.0%

소비자아동학부 14 16 17 47 1.5%

식품영양학과 10 10 10 30 1.0%생활과학대학

의류학과 10 10 10 30 1.0%

소계 34 36 37 107 3.4%

수의과대학 수의예과 15 25 40 1.3%

성악과 26 26 0.8%

작곡과 19 19 0.7%

기악과 72 72 2.3%음악대학

국악과 28 28 0.9%

소계 145 145 4.6%

의과대학 의예과 40 20 35 95 3.0%

자유전공학부 157 157 5.0%

합계 764 1,808 552 3,124




도표 106

모집

시기 전형명 모집단위 전형요소 및 수능 응시 기준 수능최저학력 기준

인문, 사회과학, 간호, 경영대학

건축학과, 산업공학과

농업생명과학대학 농경제사회학부

사범대학 (수학교육과, 과학교육계열 제외)

생활과학대학 소비자아동학부, 의류학과

학생부, 추천서, 자기소개서, 학교소개자료 등 서류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최종합격자는 수능 응시 기준 준수

※ 수능 응시 기준: 국어B, 수학A, 영어B,

사회/과학탐구, 제2외국어/한문 또는

국어A, 수학B, 영어B, 과학/사회탐구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건축학, 산업공학과 제외)

농업생명과학대학 (농경제사회학부 제외)

사범대학 수학교육과, 과학교육계열

생활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

수의과대학

의과대학,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과

학생부, 추천서, 자기소개서, 학교소개자료 등 서류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최종합격자는 수능 응시 기준 준수

※ 수능 응시 기준

국어A, 수학B, 영어B, 과학탐구

4개 영역 (국어, 수학, 영어, 팀구) 중 2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 지역균

형선발

전형

비

고

※ 사회/과학 탐구 영역 응시 기준

- 사회탐구 2과목 응시 형태: '한국사'필수 선택

- 과학탐구 2과목 응시 형태: 서로 다른 분야의 Ⅰ+Ⅱ 및 Ⅱ+Ⅱ 두 조합 중 선택

※ 직업탐구영역 인정 모집단위 및 응시 기준

- 경영대학, 공과대학, 농업생명과학대학, 생활과학대학

- 응시자는 해1당 모집단위 지정과목을 준수해야 함

인문, 사회과학, 자연과학, 간호, 경영대학

공과, 농업생명과학, 생활과학, 수의과,

의과대학,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과

1단계: 서류 (100)

- 1.5 ~ 3배수 이내 선발

2단계: 1단계 성적(50) + 면접 및 구술고사(50)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음

사범대학

1단계: 서류 (100)

- 1.5 ~ 3배수 이내 선발

2단계: 1단계 성적(50) + 면접 및 구술고사(30) +

교직적성, 인성검사(20)


※ 사범대학 체육교육과만 적용됨

개인종목, 무용: 4개 영역(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2개 영역 이상 5등급 이내

단체종목: 4개 영역(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1개 영역 이상 5등급 이내

체육 리더십: 4개 영역(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2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

※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수능 응시 기준

국어B, 수학A, 영어B, 사회/과학탐구 또는


자유전공학부

1단계: 서류 (100)

- 1.5 ~ 3배수 이내 선발

2단계: 1단계 서류평가 + 면접 및 구술고사 (별도의

배점 없는 종합 평가)


디자인학부(공예)

1단계: 기초소양실기평가(100)

- 1.5 배수 ~ 5배수 이내 선발

2단계: 1단계 실기평가 결과 + 서류 + 면접 및 구술 고사

디자인학부(디자인)



2단계: 전공적성실기평가+서류평가 + 면접 및 구술 고사

서양화과



2단계: 전공적성실기평가 + 서류평가 + 면접 및 구술

고사 (포트폴리오)

동양화과



2단계: 전공적성실기평가+서류평가+면접 및 구술 고사

조소과



2단계: 전공적성실기평가+서류평가+면접 및 구술 고사

4개 영역(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3개

영역 이상 3등급 이내

※ 수능 응시 기준

국어B, 수학A, 영어B, 사회/과학탐구 또는


수시

일반

전형

미술

대학

디자인학부(디자인)

(실기미포함)

1단계: 서류(100)


2단계: 면접 및 구술고사 (100)

4개 영역(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2개





도표 107

모집

시기

전형

명 모집단위 전형요소 및 수능 응시 기준 수능최저학력 기준

성악과

1단계: 1차 실기평가 (100)


2단계: 2차 실기평가 + 서류


작곡, 전자음악

1단계: 1차 실기평가 (100)


2단계: 2차 실기평가 + 서류 + 면접 및 구술고사

(포트폴리오)


지휘

1단계: 1차 실기평가 (100)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음 작곡과

이론

1단계: 서류평가 (100)


2단계: 1단계 서류평가 + 실기평가 + 면접 및 구술고사


기악과

1단계: 1차 실기평가 (100)


2단계: 2차 실기 평가 + 서류


수시 일반

전형 음악대학

국악과

1단계: 1차 실기평가 (100)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생활과학대학(소비자아동학부)

1단계: 수능 (100)

- 2배수 선발

2단계: 수능(60) + 논술고사 (30) + 학교생활기록부(10)

자연과학대학(수리과학부, 물리/천문학부),

간호대학, 경영대학, 공과대학

(기계항공공학부, 재료공학부,

전기/정보공학부, 컴퓨터공학부,

화학생물공학부), 농업생명과학대학,

생활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 의류학과),

의과대학

1단계: 수능 (100)

- 2배수 선발

2단계: 수능(60) + 면접 및 구술고사 (30) +

학교생활기록부(10)

사범대학(국어교육과, 외국어교육계열,

사회교육계열, 과학교육계열)

1단계: 수능 (100)

- 2배수 선발


※ 과학교육계열은 논술고사 대신 면접 및 구술고사로

반영

정시 일반

전형

사범대학(체육교육과)

1단계: 수능 (100)

- 3배수 선발


+ 실기고사 (40)




2. 연세대학교

연세대학교 입시안은 작년 대비 몇 가지 변화된 점이 눈에 띈다. 일단 전형 간소화라는 트렌드에 걸맞게 지

원트랙을 전면 폐지하고 전형 내 모집단위 계열별 혹은 지원자격 구분별로 학생을 선발한다. 일단 크게 일

반전형, 입학사정관 전형 그리고 특기자 전형으로 구분되는 것은 작년과 똑같지만 선발 인원을 조정하고 특

기자 전형 내에 선발 방식을 계열 별로 나누었을 뿐만 아니라 입학사정관제 전형 방법을 간소화하였다.

연세대학교는 수시로 전체 정원 중 70%를 선발하는 데 수시는


2) 수시 연세입학사정관제 전형(전체 전형중 17.6%)

3) 수시 특기자 전형(전체 전형중 28.0%)

로 구분되며

정시는 전체 정원 중 30%로 선발한다

우선 선발 인원을 살펴보면 일반 전형에서 833명을 선발하여 기존 대비 321명 축소되었으나 대신 특기자

전형 선발인원을 608명에서 954명으로 대폭 늘렸다.

그리고 특기자 전형에서 선발 방식을 인문, 자연, 국제, 예능 그리고 체능 등 5개 계열로 구분하여 학생들에

게 다양한 지원 기회를 부여하고자 하였다. 또한 언더우드 국제대학은 기존의 모집 단위 외에 2계열 모집단

위를 신설하고 모집 인원도 확대(종전 222명에서 313명으로 확대)하였으며 입학사정관제의 경우 전형 요소

를 간소화 하여 교과 100% 3배수 선발을 폐지하고 창의에세이 또한 전형 요소에서 배제하였다.

정시모집의 경우 작년 대비 34명이 증가한 1,021명의 학생을 선발하고 인문/자연 계열의 경우 작년과 똑같

이 수능만 가지고 우선선발 70%의 학생을 선발하고 30%의 일반 선발의 경우 학생부를 50% 반영하지만 체

육교육과나 음악 대학, 스포츠레저학과의 경우 전형 요소가 다양하기 때문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의 경우

그에 맞춰 준비를 해야 한다.

·



도표 108

모집시기 전형 (모집계열) 모집인원 전체 모집 중

비중(%)

일반전형 833 24.4%

창의인재 20 0.6%

학교생활우수자 510 15.0%

IT명품인재 20 0.6%

연세입학사정관제

전형

사회공헌 및 배려자 50 1.5%

인문계열 285 8.4%

자연계열 285 8.4%

UD 계열

(Underwood Division)

언더우드 학부

(Underwood Division) 120 3.5%

아시아학부

(Asian Studies Division)

테크노아트학부

(Techno Art Division)

HASS 계열

(Humanities, Arts & Social

Sciences) 융합사회과학부

(Integrated Social

Sciences Division)

153 4.5% 국제계열

ISED 계열

(Integrated Science &

Engineering Division)

융합과학공학부

(Integrated Science &

Engineering Division)

40 1.2%

예능계열 25 0.7%

수시

특기자전형

체능계열 46 1.3%

수시합계 2,387 70.0%

인문, 자연

체육교육학과

스포츠레저학과 정시 일반전형

음악대학

1,021 30.0%

정시합계 1,021 30.0%

총합계 3,408 100.0%

자료: 연세대학교, 유진투자증권



도표 109

모집

시기 전형 (모집계열)

전체 모집 중

비중(%) 전형요소 수능최저학력 기준 비고

우선 선발(70%): 논술 (70)

+ 학생부 (30)

인문: 국어B, 수학A, 영어B 3개 영역의

등급의 합이 4 이내

자연(의, 치 제외): 수학B 1등급, 과학탐구

2과목 등급의 합이 3 이내

일반전형 24.4%

일반선발(30%): 논술 (50) +

학생부 (50)

인문: 국어B, 수학A, 영어B, 사회/과학탐구

영역 중 3개 영역의 등급의 합이 6 이내

자연(의, 치 제외): 국어A, 수학B, 과학탐구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4 이내 (수학B

및 과학탐구 영역 중 반드시 1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

의,치: 국어A, 수학B, 영어B, 과학탐구 중 3개


창의인재 0.6%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음

창의성/우수성 입증자료를

제출할 수 있음.

1단계에서 학생부를 평가에

반영하지 않음.

심층 면접구술 시험 실시

학교생활우수

자 15.0%



자연(의, 치 제외): 국어A, 수학B, 영어B,

과학탐구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4

이내(수학B 및 과학탐구 영역 중 반드시 1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



일반 면접구술시험 실시

IT명품인재 0.6%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음

창의성/우수성 입증자료를

제출할 수 있음.

심층 면접구술 시험 실시

수시

연세

입학

사정

관제

전형

사회공헌 및

배려자 1.5%

1단계: 학생부, 자기소개서

및 추천서 종합 평가

(1단계에서 우선선발

실시하나 대상자 없을 경우

미실시)

2단계: 1단계 성적 + 면접

및 구술



자연(의, 치 제외): 국어A, 수학B, 영어B,

과학탐구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4

이내 (수학B 및 과학탐구 영역 중 반드시 1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



일반 면접구술시험 실시




도표 110

모집

시기 전형 (모집계열)

전체 모집

중

비중(%)

전형요소 수능최저학력 기준 비고

인문계열 8.4%

자연계열 27.9%

언더우드 학부

(Underwood

Division)

3.5%

아시아학부

(Asian Studies

Division)

테크노아트학부

(Techno Art Division)

융합사회과학부

(Integrated Social

Sciences Division)

4.5%

국

제

계

열

융합과학공학부

(Integrated Science

& Engineering

Division)

1.2%

1단계: 서류 (100)

2단계: 서류 (60) + 면접 및

구술 (40)

1단계 평가만으로

모집인원의

일정 비율을 합격자로

우선선발

예능계열 0.7%

1단계: 실기시험 (일정배수)

2단계: 실기시험 (2차

실기시험 성적만으로 선발)

지원자의 인성 파악을

위해 학교생활기록부

평가 실시, 점수에는

미반영하나 일정 수준에

미달 시 불합격 처리

수시

특

기

자

전

형

체능계열 1.3%

1단계: 서류 평가 (100)

2단계: 면접 및 구술 (1단계

성적과 종합적으로 평가)

인문계열 모집단위에 한해서 일부 적용

인문: 국어B, 수학A, 영어B,

사회/과학탐구 영역 중 3개 영역의

등급의 합이 6 이내

수시합계 70.0%

인문, 자연

우선 선발 (70%) : 수능 (100)

일반선발 (30%) : 수능 (50) +

학생부 (50)

체육교육학과

수능 (40) + 학생부 (35) +

기본운동능력 (10) +

선택실기능력 (10) + 인성

면접(5)

스포츠레저학과 수능 (55) + 학생부 (30) +

선택실기능력 (15)

정시

일

반

전

형

음악대학

30.0%

수능 (20) + 학생부 (10) +

실기 (70)

정시합계 30.0%

총합계 100.0%




3. 고려대학교

고려대학교는 수시로 전체 정원 중에서 72.2%를 선발하는 데 수시는


2) 수시 학교장 추천전형(전체 전형중 16.8%)

3) 수시 특별전형(전체 전형중 19.1%)

로 구분되며

정시는 전체 정원 중 27.8%를 선발한다

고려대학교 수시 전형의 경우 일반전형, 학교장 추천전형 그리고 특별전형으로 구분된다.

수시일반 전형의 경우 작년 대비 우선선발 비율이 10% 늘어서 70%의 학생을 우선선발을 통해 선발한다.

우선선발의 경우 전형 요소는 작년과 똑같이 논술이 70%+학생부 30%이나 인문계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

준이 작년 언어 또는 외국어 1등급, 수리 1등급에서 올해는 국어 B, 수학 A, 영어 B 등급의 합이 4등급 이

내로 변경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낮아진 것이 특징이다.

동 전형은 일반고 대비 상대적으로 학생부 성적이 부진한 특목고, 명문고 학생들에게 유리하다. 물론 우선

선발의 경우 논술비중이 70%나 되기 때문에 논술 점수와 +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동시에 만족해야 한다.

수시 학교장 추천전형은 서류와 면접으로 전년과 동일하나 서류비중이 전년도 60%에서 올해 70%로 비중이

확대되었다. 수능최저학력 기준은 2개 영역 2등급 이내로 낮은 편임에 따라 일반고에서 내신우수자 이면서

활발한 비교과 활동을 한 학생들에게 유리하다.

영어와 과학에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학생은 특별 전형 중 국제 전형, 과학 전형에 유리하다고 할 수 있

다. 국제 전형의 경우 외국어 심층면접을 통해, 과학 전형의 경우 수학/과학 심층면접을 통해 잠재 능력을 증

명해야 하고 제반 서류를 요구하기 때문에 외고나 과학고 출신의 경우 상당히 어드밴티지를 확보할 수 있다.

정시의 경우 작년과 거의 비슷하나 인원 수에 약간의 조정이 있었고 정시로 분류되었던 기회균등특별전형이

수시로 이동하였다는 점이 차이점이다.



도표 111

모집시기 전형 명칭 모집인원(명) 전체 모집 중

비중(%)

일반전형 1,366 36.4%

학교장 추천전형 630 16.8%

국제인재 300 8.0%

과학인재 250 6.7%

체육특기자 45 1.2%

수시

특별전형

OKU미래인재 120 3.2%

수시합계 2,711 72.2%

정시 일반전형 1,042 27.8%

정시합계 1,042 27.8%

총합계 3,753 100.0%

자료: 고려대학교, 유진투자증권



도표 112

모집

시기 전형 명칭

전체 모집 중

비중(%) 전형요소 수능최저학력 기준 비고

우선 선발(70%): 논술 (70) +

학생부 (30)

인문계: 국어B, 수학A, 영어B 등급의 합이

4이내

자연계(의과대학 제외): 수학B 1등급,

영어B 또는 과탐(2개 과목) 1등급

의과대학: 국어A, 수학B, 영어B 등급의

합이 4이내(수학B 1등급 필수)

일반전형 36.4%

일반선발(30%): 논술 (50) +

학생부 (50)

지정 응시 영역 2개 영역 2등급 이내

인문계: 국어B, 수학A, 영어B, 사탐

자연계: 국어A, 수학B, 영어B, 과탐

(자연계 모집단위의 경우 수학B 또는 과탐

영역을 반드시 포함하여야 함)

탐구 영역 반영

시에는 2개 과목

등급을 평균하여

적용

학교장 추천전형 16.8%






입학사정관 전형

국제인재 8.0%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음

과학인재 6.7%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음

체육특기자 1.2%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음

수시

특별전형

OKU미래인

재 3.2%

1단계: 서류(100)

2단계: 1단계(70) + 면접(30)

※ 과학인재

1단계: 서류(100)

2단게: 1단계(60) + 면접(40)

※ 과학인재 중 사이버국방 (20명)

1단계: 서류(100)

2단계: 1단계(60) + 면접(30,군면접

10 포함) + 기타(10, 체력검정 등)

※ OKU 미래인재

1단계: 서류(100)

2단계: 서류(50) + 창의성평가(20)

+ 면접(30)






수시합계 72.2%

정시 일반전형 27.8%

우선 선발 (70%) : 수능 (100)

일반선발 (30%) : 수능 (50) +

학생부 (50)

※ 사이버국방(10명)

학생부(10) + 수능(70) +

군면접(10)+ 체력검정(10)

정시합계 27.8%

총합계 100.0%

자료: 고려대학교, 유진투자증권



4. 성균관대학교

성균관대학교는 수시로 전체 정원 중에서 77%를 선발하는 데 수시는

1) 수시 1차 입학사정관 전형(전체 전형중 22.9%)

2) 수시 1차 특기자 전형(전체 전형중 11.2%)

3) 수시 1차 과학인재 전형(전체 전형중 5.6%)

4) 수시 2차 일반학생 전형(전체 전형중 37.3%)

로 구분되며


성균관대학교는 수시 비중이 작년의 70.9%에서 올해 77%로 더욱 확대되었다. 일단 입학사정관 전형을 성

균인재전형으로 통합하여 805명의 학생을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도 적용하지 않고 서류 100%로 우선

선발한다. 또한 제출해야 할 서류가 간소화 되어 학생부, 자기소개서 그리고 추천서 만으로 평가하기 때문

에 전공분야에 대해 지원 동기가 명확하고 그에 맞게 자기주도개발을 해온 학생에게 유리한 전형으로 판단

된다.

특기자 전형의 경우 외고나 일반 명문고 학생에게 유리한 전형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고 학

생부과 자기소개서 그리고 글로벌역량입증자료 만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그리고 과학인재전형이 신설되었는

데 이 전형의 경우 과학고나 영재학교를 졸업하고 과학에 대한 전문교과를 15단위 이상 이수한 학생의 경우

만 지원할 수 있고 합격자에게 4년 전액 장학금이 수여된다.

수시 일반 전형의 경우 전체 선발 인원 중 37.3%를 선발하며 타 대학과 마찬가지로 논술이 중요한 전형요

소이기 때문에 논술 대비에 유리한 특목고나 일반 명문고에 유리한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도표 113

전형 모집단위 모집인원(명) 전체 모집 중

비중(%)

계열모집 입학사정관

전형 성균인재

학과모집 805 22.9%

인문계 268 7.6%

자연계 70 2.0%특기자전형

예체능계 55 1.6%

수시1차

과학인재 196 5.6%

수시

수시2차 일반학생전형 1,315 37.3%

수시합계 2,709 76.9%

가군 480 13.6%정시 일반전형

나군 333 9.5%

정시합계 813 23.1%

총합계 3,522 100.0%

자료: 성균관대학교, 유진투자증권



도표 114

전형 모집단위 전체 모집 중

비중(%) 전형요소 수능 최저학력 기준 비고

계

열

모

집

우선선발(50%): 서류(100)

일반선발(50%): 서류(60) + 학생부(교과,

40)

인문과학,

사회과학, 경영학,

자연과학, 전전컴,

공학계열

입

학

사

정

관

전

형

성

균

인

재 학

과

모

집

22.9%

일괄합산: 서류(100)

※ 의예과: 수능최저학력 기준 적용

서류(60) + 학생부(교과, 40)

※ 스포츠과학

1단계: 서류(100)

2단계: 서류(60) + 면접(40)

우선선발: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적용

일반선발

인문계: 국어B, 수학A, 영어B,

사탐/과탐(1개과목) 중 3개 영역 등급합

6이내

자연계: 국어A, 수학B, 영어B, 과탐(1개

과목) 중 3개 영역 등급합 6이내

의예: 국어A, 수학B, 영어B, 과탐(2개

과목 평균) 중 3개 영역 등급합 3이내

※ 필수응시영역

인문계, 예체능계: 국어B, 수학A, 영어B,

사탐/과탐


글로벌리더학,

글로벌경제학,

글로벌경영학,

교육학, 한문교육,

유학동양학,

사회복지학,

심리학, 통계학,

소프트웨어학,

건축학, 수학교육,

컴퓨터교육,

영상학, 의상학

인

문

계

7.6% 일괄합산: 서류(60) + 학생부(교과, 40)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음

자

연

계

2.0% 일괄합산: 서류(60) + 사고력 평가(40)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음

특

기

자

전

형 예

체

능

계

1.6% 1단계: 서류(100)

2단계: 서류(60) + 면접/실기 (40)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음

수

시

1

차

과학인재 5.6% 일괄합산: 서류(60)+사고력평가(40)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음 수

시

수

시

2

차

일반학생전형 37.3% 우선선발(70%): 학생부(30) + 논술(70)

일반선발(30%): 학생부(50) + 논술 (50)

우선선발

인문계/예체능계: 국어, 수학, 영어,

사탐/과탐 중 3개 영역 등급 합 3~4 이내,

수학, 영어 백분위 합이 187~196

자연계: 수학, 과탐 등급의 합 3 이내,

수학, 영어 백분위합이 186~192

일반선발

인문계/예체능계: 국어, 수학, 영어,

사탐/과탐 중 상위 3개 영역 등급 합

6이내 (단 글로벌리더학, 글로벌경제학,

글로벌경영학은 5 이내)

자연계: 소프트웨어학, 반도체시스템공학,

의예제외

국어, 수학, 영어, 과탐 중 상위 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

소프트웨어학, 반도체시스템공학: 수학

1등급, 과탐 (1과목) 1등급

의예: 국어, 수학, 영어, 과탐 중 상위 3개

영역 등급 합 3 이내

※ 수능 필수응시영역

인문계, 예체능계: 국어B, 수학A, 영어B,

사탐/과탐


수시합계 76.9%




도표 115 –



가군 13.6%

정시 일반전형 나군 9.5%

인문계

우선 선발 (70%) : 수능 (100)

일반선발 (30%) : 수능 (70) + 학생부 (30)

자연계

우선 선발(50%): 수능(100)

일반 선발(50%): 수능 (70) + 학생부 (30)

예체능계

미술/디자인/무용/연출: 수능(40) +

학생부(20) + 실기(40)

연기: 1단계 일정인원, 2단계 수능(40) +

학생부(20) + 실기(40)

스포츠과학: 수능(50)+학생부(30)+실기(20)

※ 수능 필수응시영역

인문계: 국어B, 수학A, 영어B,

사탐/과탐(2개과목)

자연계: 국어A, 수학B, 영어B,

과탐(2개과목)

미술학, 디자인학, 무용학, 연기예술학:

국어A/B, 영어A/B

스포츠과학: 국어A/B, 수학A/B, 영어A/B

수능성적만으로

인문계(70%),

자연계(30%) 우선

선발

정시합계 23.1%

총합계 100.0%




5. 서강대학교

서강대학교 입시안은 작년에 비해서 거의 달라진 것이 없다.

서강대학교는 수시로 전체 정원 중에서 72.1%를 선발하는 데 수시는

1) 수시 일반 전형(전체 전형중 48.2%)

2) 수시 알바트로스 특기자 전형(전체 전형중 9.1%)

3) 수시 자기추천 전형(전체 전형중 4.3%)

4) 수시 학교생활 우수자 전형(전체 전형중 8.0%)

5) 수시 가톨릭지도자 추천 전형(전체 전형중 2.5%)

로 구분되며


작년과 마찬가지로 서류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을 유지하고 있는데 수시 내에 서류 전형을 통해 자기

소개서와 학생부(비교과영역 포함), 교사추천서를 종합하여 정성 평가를 통해 학생을 선발한다. 면접도 전형

요소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평소 전공에 대해 꾸준히 흥미를 보이고 이를 위해 교내외 활동을 충분히 해

왔으며 내신이 좋은 일반고 학생에게 유리한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기 때문에

일정 수준 이상의 수능 점수는 필수다.

수시 전형 중에는 논술 전형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우선선발의 경우 논술이 70%를, 일반 선발의 경

우도 50%를 차지하기 때문에 논술이 가장 중요한 전형 요소이고 수능최저학력 기준도 높기 때문에 특목고

및 일반 명문고에 유리한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의 모집 단위 외에 2계열 모집단위를 신설하고 모집

인원도 확대(종전 222명에서 313명으로 확대)하였으며 입학사정관제의 경우 전형 요소를 간소화 하여 교과

100% 3배수 선발을 폐지하고 창의에세이 또한 전형 요소에서 배제하였다.

알바트로스 특기자 전형이나 자기추천 전형의 경우는 각 전형에 맞는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고자 하는 전형

으로 일반 혹은 심층 면접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며 우수성 관련 자료와 외국어시험 성적 등도 필

요하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에 강점을 가진 학생에게 유리한 전형이다.



도표 116

전형 모집단위 모집인원 전체 모집 중

비중(%)

논술 540 32.8%일반전형

서류 253 15.4%

Art & Technology 25 1.5%

인문 93 5.7%알바트로스

특기자 자연 32 1.9%

자기추천 71 4.3%

학교생활 우수자 131 8.0%

수시

가톨릭지도자 추천 41 2.5%

수시합계 1,186 72.1%

일반전형 427 26.0%정시

사회통합 31 1.9%

정시합계 458 27.9%

총합계 1,644 100.0%

자료: 서강대학교, 유진투자증권



도표 117

전

형 모집단위

전체 모집 중


논술 32.8%

우선선발(70%): 논술(70)

+ 학생부(30)

일반선발(30%): 논술(50)

+ 학생부(50)

우선선발:

인문(경제/경영 제외): 국어B, 수학A, 영어B 백분위 합이 284 이상

경제/경영: 국어B, 수학A, 영어B 백분위 합이 288 이상

자연: 수학B, 과학탐구 백분위 합이 188 이상

일반선발

인문/사회(경제/경영 포함): 국어B, 수학A, 영어B, 사회/과학탐구

중 3개 영역의 등급의 합이 6 이내

자연: 국어A, 수학B, 영어B, 과학탐구 중 2개 영역의 등급 합이

4이내

- 단 수학B, 과학탐구 중 1개 이상은 반드시 2등급 이내여야 함

일

반

전

형

서류 15.4% 서류(100)

인문/사회(경제/경영 제외): 국어B, 수학A, 영어B 백분위 합이 284

이상

경제/경영: 국어B, 수학A, 영어B 백분위 합이 288 이상

자연: 수학B, 과학탐구 백분위 합이 188 이상

Art &

Technology 1.5%

1단계: 서류(100)

2단계: 1단계

성적(60)+일반/창의성

면접(40)


인문 5.7%

1단계: 에세이(100)

2단계: 1단계(80) +

서류(20)

국내고

국어B, 수학A, 영어B, 사회/과학탐구 중 2개 영역의 등급 합이 4

이내

해외고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음

※ 국내고/해외고로

나뉘며 해외고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되지

않음

알

바

트

로

스

특

기

자

자연 1.9%

1단계: 서류(100)

2단계: 1단계(60) +

일반/심층면접(40)


자기추천 4.3%

1단계: 서류(100)

2단계: 1단계 성적(60) +

일반면접(40)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음 입학사정관 전형

학교생활 우수자 8.0%

1단계: 학생부 교과(75) +

서류(25)

2단계: 1단계 성적(80) +

일반면접(20)

인문/사회: 국어B, 수학A, 영어B, 사회/과학탐구 중 3개 영역의

등급 합이 6이내

자연: 국어A, 수학B, 영어B, 과학탐구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4

이내

- 단, 수학B, 과학탐구 중 1개 이상은 반드시 2등급 이내이어야 함


수

시

가톨릭지도자 추천 2.5%

1단계: 서류(100)

2단계: 1단계 성적(60) +

일반면접 (40)

인문/사회(경제/경영 포함): 국어B, 수학A, 영어B, 사회/과학탐구

중 3개 영역의 등급 합이 6이내

자연: 국어A, 수학B, 영어B, 과학탐구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4

이내

- 단, 수학B, 과학탐구 중 1개 이상은 반드시 2등급 이내이어야 함


수시합계 72.1%

일반전형 26.0%

우선 선발 (70%) : 수능

(100)

일반선발 (30%) : 수능

(75) + 학생부 (25)

※ 수능응시영역

- 인문/사회: 국어B, 수학A, 영어B, 사회/과학탐구

- 자연: 국어A, 수학B, 영어B, 과학탐구 영역 정

시

사회통합 1.9% 수능(60)+ 서류(40)


※ 수능응시영역

- 인문/사회: 국어B, 수학A, 영어B, 사회/과학탐구

- 자연: 국어A, 수학B, 영어B, 과학탐구 영역

정시합계 27.9%

총합계 100.0%

자료: 서강대학교, 유진투자증권



6. 한양대학교

한양대학교는 수시로 전체 정원 중에서 70.7%를 선발하는 데 수시는

1) 수시 입학사정관 전형(전체 전형중 26.3%)

2) 수시 일반/특별 전형(전체 전형중 44.4%)

로 구분되며


한양대학교의 경우 수시는 크게 입학사정관 전형, 일반/특기자 전형으로 구분된다. 그리고 전형명칭만 보더

라도 어떠한 학생을 선발하고자 하는지 쉽게 알 수 있도록 해놓았다.

우선 가장 많은 학생을 선발하는 일반우수자 전형의 경우에는 타 대학과 마찬가지로 논술과 학생부로 학생

을 선발하며 840명을 선발하여 총 모집인원 중 28.8%를 차지한다. 특목고 학생의 경우에는 글로벌 한양,

한양우수과학인과 같이 외국어나 수학/과학 등에 재능이 있는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

하다. 특히 한양우수과학인의 경우 성균관대학교의 과학인재전형과 마찬가지로 최초 합격자에 대해 4년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한다.

입학사정관제 전형은 전형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입학사정관 종합평가를 통해 학생을 선발하며 브레인

한양 전형의 경우 수능우수자를 뽑는 전형으로 70%의 학생을 우선선발하며 학업우수자의 경우 상위 70%

학생은 수능을 면제해준다.

정시 모집의 경우 우선선발의 경우 수능이 100%이고 일반 선발도 70%를 차지하기 때문에 수능이 제일 중

요한 전형요소라고 할 수 있다.



도표 118

전형 모집단위 모집인원 전체 모집 중

비중(%)

학업우수자 322 11.0%

브레인한양 254 8.7%

미래인재 155 5.3%

사랑의실천 34 1.2%


특성화고졸재직자 1 0.0%

일반우수자 840 28.8%

글로벌한양 145 5.0%

한양우수과학인 150 5.1%

수시

일반/특별

전형

재능우수자 159 5.5%

수시합계 2,060 70.7%

가군 588 20.2%정시

나군 267 9.2%

정시합계 855 29.3%

총합계 2,915 100.0%

자료: 한양대학교, 유진투자증권



도표 119

전

형 모집단위

전체 모집 중

비중(%) 전형요소 수능 최저학력 기준

학업우수자 11.0%

1단계: 학생부(100)

2단계: 우선선발(70%)

입학사정관 종합평가(50) +

면접(50)

(우선선발 70% 수능 면제)

일반선발(30%) 입학사정관

종합평가(50) + 면접(50) +

수능최저학력기준

※ 의예과

1단계: 학생부(100)

2단계: 1단계 성적(40) +

수리사고평가(60)

인문상경:

정책학과/행정학과/파이낸스경영학과: 국어B, 수학A, 영어B 백분위 합 284

상기 회 전 학과: 국어B, 수학A, 영어B, 사탐 영역 중 2개 영역 2등급

(단, 국어B, 영어B 영역을 반드시 포함)

자연:

의예과: 수학B, 영어B 모두 1등급 이면서 국어A, 과탐 포함 4개 영역 등급 합 5

융합전자공학부/소프트웨어전공/에너지공학과/미래자동차공학과

국어 A, 수학B, 영어B 백분위 합 282

또는 수학 B, 영어B, 과탐 백분위 합 282

상기 회 전학과: 국어 A, 수학B, 영어B, 과탐 영역 중 2개 영역 2등급 (단, 수학B 또는

과탐 영역을 반드시 포함)

브레인한양 8.7%

우선선발 (70%): 입학사정관

종합 평가(100)

(수능 우수자 70% 우선선발)

일반선발(30%): 입학사정관

종합 평가(100)

자연

우선선발: 융합전자공학부, 소프트웨어전공, 컴퓨터전공, 전기/생체공학부,

신소재공학부, 화공생명공학부, 에너지공학과, 기계공학부, 미래자동차학과

수학B, 과탐(2과목) 모두 1등급

일반선발: 상기 학과 수학B, 과탐(1과목) 모두 1등급

인문/상경

우선선발: 정책학과/행정학과/파이낸스경영학과

국어B, 수학A, 영어B 모두 1등급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경영학부/경제금융학부

국어B, 수학A, 영어B 등급 합 4 혹은 국어B, 영어B, 사탐 등급 합 4

일반선발: 정책학과/행정학과/파이낸스경영학과

국어B, 수학A, 영어B 등급 합 4 혹은 국어B, 영어B, 사탐 등급 합 4


국어B, 수학A, 영어B 등급 합 5

미래인재 5.3%

1단계: 입학사정관 종합평가

(100)

2단계: 면접(50) + 1단계

성적(50)


사랑의실천 1.2%

1단계: 입학사정관 종합평가

(100)

2단계: 면접(50) + 1단계

성적(50)


입

학

사

정

관

전

형

특성화고졸

재직자 0.0% 입학사정관 종합평가 100%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음

수

시

일

반

/

특

별

전

형

일반우수자 28.8%

우선선발(60%): 논술(70) +

학생부(30)

일반선발(40%): 논술(50) +

학생부(50)

인문상경:

정책학과/행정학과/파이낸스경영학과

우선선발: 국어B, 수학A, 영어B 백분위 합 290

일반선발: 국어B, 수학A, 영어B 백분위 합 284


우선선발: 국어B, 수학A, 영어B 백분위 합 287

일반선발: 국어B, 수학A, 영어B, 사탐 영역 중 2개 영역 2등급


상기 회 전 학과:

우선선발: 국어B, 수학A, 영어B, 백분위 합 284

일반선발: 국어B, 수학A, 영어B, 사탐영역 중 2개 영역 2등급





도표 120

전

형 모집단위

전체

모집 중

비중(%)

전형요소 수능 최저학력 기준

일반우수

자

(도표15

에 이어)

28.8% 우선선발(60%): 논술(70) + 학생부(30)

일반선발(40%): 논술(50) + 학생부(50)

자연:

의예과:

일반선발: 수학B, 영어B 모두 1등급 이면서 국어A, 과탐 포함 4개 영역

등급 합 5

융합전자공학부/소프트웨어전공/에너지공학과/미래자동차공학과

우선선발: 수학B, 과탐(2과목) 모두 1등급

또는 국어A(또는 과탐), 수학B, 영어B 백분위 합 286

일반선발: 국어A(또는 과탐), 수학B, 영어B 백분위 합 282

전기생체공학부/신소재공학부/화공생명공학부/기계공학부

우선선발: 수학B, 과탐(1과목) 모두 1등급

또는 국어A(또는 과탐), 수학B, 영어B 백분위 합 284

일반선발: 국어 A, 수학B, 영어B, 과탐 영역 중 2개 영역 2등급 (단, 수학B

또는 과탐 영역을 반드시 포함)

상기학과 외 전학과

우선선발: 수학B 1등급 혹은 국어A(또는 과탐), 수학B, 영어B 백분위 합

282

일반선발: 국어 A, 수학B, 영어B, 과탐 영역 중 2개 영역 2등급 (단, 수학B

또는 과탐 영역을 반드시 포함)

글로벌

한양 5.0% 논술(50) + 공인어학성적(50)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음

한양우수

과학인 5.1% 수리사고평가(60) + 학생부(20) + 서류평가(20)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음

수

시

일

반

/

특

별

전

형

재능우수

자 5.5%

재능구분

발명: 1단계 입상실적평가(100) 2단계 면접(50) +

학생부(교과, 30) + 1단계 성적(20)

음악: 1단계 실기(100) 2단계 실기(100)

체육특기: 서류(50) + 면접(40) + 학생부(교과, 10)

연기: 1단계 실기(100) 2단계 우선선발(25%)

실기(100), 일반선발(75%)실기(50) + 학생부(교과,

50)

국제화: 1단계 영어에세이(50)+공인영어성적(50),

2단계 영어면접(50) + 1단계 성적(50)


수시합계 70.7%

가군 20.2%

자연/인문/상경: 우선 선발 (70%) : 수능 (100)

일반선발 (30%) : 수능 (70) + 학생부 (30)

성악과: 1단계 실기(100) 2단계 수능(10)

+학생부(10) + 실기(80)

작곡과: 수능(20) + 학생부(10) + 실기(70)

피아노과: 1단계 실기(100) 2단계 수능(20)+

학생부(10)+실기(70)

관현악과/국악과(기악성악): 수능(10) +학생부(10) +

실기(80)

국악과(작곡이론): 수능(40) + 학생부(10) + 실기(50)

체육학과: 수능(70) + 학생부(20) + 실기(10)

스포츠산업학과: 수능(80) + 학생부(20) + 실기 P/F

정

시

나군 9.2%

자연/인문/상경: 수능(100)

응용미술교육과: 수능(30) + 학생부(30) + 실기(40)

무용학과: 수능(20) + 학생부(20) + 실기(60)

※ 필수응시영역

자연: 국어A, 수학B, 영어B, 과탐(2과목)

인문/상경: 국어B, 수학A, 영어B, 사탐(2과목)

예능: 국어A/B, 영어A/B, 사탐/과탐(1과목)

스포츠산업학과/체육학과(인문): 국어B, 영어B, 사탐/과탐 (1과목)

체육학과(자연): 국어A, 영어B, 사탐/과탐 (1과목)

정시합계 29.3%

총합계 100.0%




7.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는 수시로 전체 정원 중에서 63.9%를 선발하는 데 수시는


2) 수시 입학사정관형(전체 전형중 20.0%)

3) 수시 특별전형(전체 전형중 10.8%)

4) 수시 학업우수자전형(전체 전형중 10.7%)

로 구분되며

정시는 전체 정원 중 36.1%를 선발한다

이화여자대학교는 작년에 수시 64.6%로 선발했었기에 올해 수시와 정시비율은 전년과 유사한 비율을 유지

하고 있다. 하지만 세부적으로 보면 수시는 일반전형이 500명에서 670명으로 선발 인원이 크게 확대되고

학업우수자 전형 선발 인원은 400명에서 320명으로 줄어든다.

수시 일반전형은 논술 비중이 높고 수능최저학력기준도 높기 때문에 사실상 특목고와 일반 명문고에 유리한

전형이라고 볼 수 있고 학업 우수자 전형은 오로지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 만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일반고의

내신 우수자가 유리하다고 할 수 있으나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낮다고는 볼 수 없는 전형이다.

입학사정관전형은 수능최저학력 기준 면제가 확대되어 지역우수인재 전형 합격자 전원은 기준이 면제가 되

고 미래인재전형의 경우 상위 50% 의 합격자에게 수능 최저학력기준 면제가 주어진다. 특별전형은 영어 면

접 혹은 공인 영어시험점수를 통해 외국어 능력을 평가하기 때문에 이 분야에 탁월한 학생에게 유리한 전형

이다.

정시 모집에서는 인문, 자연계열과 스크랜튼 학부의 경우 모집단위 별 모집인원의 70%를 수능 점수만으로

우선선발하기 때문에 수능이 매우 중요한 전형요소라고 할 수 있다.



도표 121

전형 모집단위 모집인원(명) 전체 모집 중

비중(%)

글로벌인재 180 6.0%미래인재

과학인재 120 4.0%

지역우수인재 전형 270 9.0%

입학사정관

전형

사회기여자 30 1.0%

일반전형 일반전형 670 22.4%

어학우수자 95 3.2%

국제학부 80 2.7%특별전형

예체능우수자 146 4.9%

수시

학업능력우수자 전형 320 10.7%

수시합계 1,911 63.9%

정시 일반전형 1,078 36.1%

정시합계 1,078 36.1%

총합계 2,989 100.0%

자료: 이화여자대학교, 유진투자증권



도표 122


비중(%) 전형요소 수능 최저학력기준

글로벌인

재 6.0%

1단계: 학생부(교과, 20) + 서류(80)

2단계: 1단계 성적(70) + 면접(30)

인문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의류학전공, 사범대학(인문), 경영대학

국어B, 수학B, 영어B, 사탐/과탐 중 상위 2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

또는 상위 2개 영역 백분위 합 180 이상

과학인재 4.0% 1단계: 학생부(교과, 20) + 서류(80)

2단계: 1단계 성적(70) + 면접(30)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사범대학(자연), 건강과학대학(체육과학부

제외)

국어A, 수학B, 영어B, 과탐 중 상위 2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 또는

상위 2개 영역 백분위 합 180 이상

미래

인재

※모집단위 별 상위 50% 합격자, 국내 고교 조기졸업자에 대해 최저학력기준 면제

지역우수인재 전형 9.0% 1단계: 학생부(교과, 80) + 서류(20)

2단계: 1단계 성적(70) + 면접(30)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음

입학사

정관

전형

사회기여자 1.0% 1단계: 학생부(교과, 20) + 서류(80)

2단계: 1단계 성적(70) + 면접(30)

인문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의류학전공, 사범대학(인문), 경영대학

국어B, 수학B, 영어B, 사탐/과탐 중 상위 2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

또는 상위 2개 영역 백분위 합 180 이상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사범대학(자연), 건강과학대학(체육과학부

제외)



우선선발(40%):

논술(70)+학생부(교과, 30)

인문계열: 국어B, 수학A, 영어B, 사탐/과탐 중 상위 3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 또는 상위 3개 영역 백분위 합 284 이상

자연계열: 국어A, 수학B, 영어B, 과탐 중 상위 3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 또는 상위 3개 영역 백분위 합 278 이상

스크랜튼 (자유전공) 학부: 국어B, 수학A, 영어B, 사탐/과탐 중 상위

3개 영역 등급 합 3 이내 또는 상위 3개 영역 백분위 합 290 이상,



(스크랜튼 학부는 선발인원 전원을 우선 선발)

일반

전형 일반전형 22.4%

일반선발(60%):

논술(70)+학생부(교과, 30)

인문계열: 국어B, 수학A, 영어B, 사탐/과탐 중 상위 2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 또는 상위 2개 영역 백분위 합 180 이상

자연계열: 국어A, 수학B, 영어B, 과탐 중 상위 2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 또는 상위 2개 영역 백분위 합 180 이상

어학우수자 3.2% 1단계: 서류(100)

2단계: 1단계 성적(60) + 면접 (40)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음

국제학부 2.7%

1단계: 서류(100)

2단계: 1단계 성적(60) + 영어면접

(40)


특별

전형

예체능우수자 4.9%

조형예술대학(의류학전공 제외)

1단계: 학생부(교과, 100)

2단계: 학생부(교과, 20) + 실기(80)

체육과학부

1단계: 서류(100)

2단계: 서류(80) + 면접(20)


수

시

학업능력우수자 전형 10.7% 일괄합산: 학생부 교과(90) +

비교과(10)

인문계열

국어B, 수학A, 영어B, 사탐/과탐 중 상위 3개 영역 등급 합이 5

이내 또는 상위 3개 영역 백분위 합이 278 이상

자연계열

국어A, 수학B, 영어B, 과탐 중 상위 3개 영역 등급 합이 6 이내

또는 상위 3개 영역 백분위 합이 270 이상

수시합계 63.9%




도표 123


비중(%) 전형요소 수능 최저학력기준

정시 일반전형 36.1%

인문/자연계열: 학생부(40) + 수능(60)

음악대학:

음악학부 - 학생부(30) + 수능(20) + 실기(50)

무용과 - 학생부(20) + 수능(40) + 실기(40)

조형예술대학: 학생부(20) + 수능(40) + 실기(40)

건강과학대학: 학생부(30) + 수능(40) + 실기(30)

인문자연계열, 스크랜트 학부: 모집단위 별 모집인원의 70%를 수능 반영영역 합산성적 순으로 우선 선발

정시합계 36.1%

총합계 100.0%




Section 8. 실전편

* 동 자료에 실린 에세이는 월간지 ‘여성중앙, 소문난 입시 전략가 김미연의 리얼 교육 에세이’

2012년 11,12월 2013년 1,2,3,4,5,6월호에 게재한 저자의 에세이를 바탕으로 하였습니다.

* 동자료에서 ‘나’는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상담을 의뢰한 의뢰자를 통칭하였습니다.



국제중학교 입학 0.07%확률에 목숨 거시겠습니까?

파란공만 뽑으면 되는 것을…

두근두근 떨리는 손으로 공을 뽑았다. 빨강,초록,파란색의 공이 120개씩 완벽하게 밀봉된 상자에 있

었고, 교장선생님은 파란색을 뽑으셨다. “그래! 교장선생님이 뽑은 파란공과 똑 같은 공만 뽑으면

되는거야!!” 두근두근,,,두근두근,,,파란 공만 뽑는다면 전 앞으로 남은 여생을 진정으로 착하게 살겠

습니다.” 라고 파란 공을 손꼽아 기다렸건만, 오 주여! 빨간색을 뽑고 말았다. 내 딸 서영(가명)이의

국제중학교 입학만을 위해 지난 8년 여간 공들인 모든 것이 산산조각이 나고 말았다.

나(상담 의뢰인)도 나지만 엉엉 우는 서영이를 보며 차마 엄마로서 너무 자격이 없는 것 같았다. 나

는 영어유치원, 영어학원, 캐나다 캠프, 각종 영어 능력시험 등 정말 국제중학교 입학을 위해 우리 서

영이에게 올인 했고 1차 서류심사를 통과했지만, 1차 서류가 3배수로 사람을 뽑은 후 2차 전형이 공

뽑기 방식의 공개추첨인지를 서영이가 6학년이 되어서야 알았다. 심지어 3개 국제중학교 총 선발인

원이 400명 남짓밖에 안되다니… 전국 초등학교 졸업생(약 60만명)중 0.07%만이 국제중학교 입학

가능한 것을 이제서야 알다니...숫제 로또를 열심히 살 걸… 이 바늘구멍의 확률에 우리 서영이를 올

인 시킨 것과 본인의 노력과 상관없이 파란공을 못 뽑아 불합격이라는 좌절을 안겨 준 것에 정말 죽

고 싶을 뿐이다.

나는 딸 부잣집의 막내로 태어나 행복하게 살아왔다. 우리집은 부유하지는 않았지만 딸 다섯 중 막내

였던 나는 어렸을 적부터 공부도 제일 잘했고 온 집안의 귀여움을 독차지하였다. 특히 나보다 9살이

나 많고 네 명의 동생을 이끌었던 큰 언니는 나름 똑똑했고 유학을 가서 학업을 지속하고 싶어하였지

만 장녀로서의 책임감과 줄줄이 딸린 동생들을 보며 4년 전액 장학금을 주는 지방대학을 가까스로

졸업하고 졸업하자마자 매우 평범한 형부와 결혼하고 아이를 출산하였다. 하지만 나는 막내 딸로서의

특권이랄까, 물질적인 측면과 정신적인 측면에서 부모님의 아낌없는 지원 덕에 배우고 싶은 것이 있

으면 배우고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할 수 있었고, 유일하게 나만 명문대에 진학하였다.

하지만 막상 대학에 들어가서 재미있는 대학생 생활을 하며 사람들과 어울리다 보니 학업에 대한 열

정 대신 현모양처에 대한 꿈이 모락모락 커졌다. 중/고등학교를 거치며 6년간 공부에 대한 열의를 다

쏟은 탓인지 공부에 흥미를 잃었고 학점 관리도 제대로 하지 못하다 보니 취업 시장에서 몇 번의 좌

절을 겪게 되었다. 평생 치열함 없이 하고 싶은 대로 편하게 살아 온 나는 좌절의 연속 속에 한 남자

에게 기대어 살면서 내조를 하는 삶을 꿈을 꾸었고 결국 집안의 소개로 만나 현재 남편과 결혼을 하

였다. 언니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있었지만 어릴 적부터 제멋대로 하고 싶은 대로 살아왔던 나였고, 훗

날 착각으로 밝혀지긴 했지만, 알콩달콩 행복하게 살면서 남편 뒷바라지하는 것이 꿈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면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었다.



평탄하기 그지 없었던 나의 삶..그러나,,,

결혼 후 내 딸 서영이를 낳았고 처음 몇 년간은 행복 그 자체였다. 매일 야근에 피부가 썩어가며 직

장생활 하는 친구들을 보면 불쌍해 보였고, 남편을 내조하며 예쁜 딸 서영이를 위한 엄마 역할로 사

는 내 삶은 정말 행복한 나날이었다. 그러나, 이 행복은 그리 길지 못했다. 문제의 시작은 남편이었다.

연애할 때만 해도 남편은 숫기가 좀 없지만 성실한 전형적인 명문대생스러운 모범생이었는데 결혼을

하고 내가 집에서 살림을 결심한 후 남편은 사교성 없고 고지식한 매년 승진에 물먹는 무능한 회사원

으로 전락하였다. 자존심만 강하고 눈치도 없는 남편은 회사에서 갈수록 입지가 좋지 않았고 오직 그

하나만 보고 사는 나 역시 이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명문대를 나와서 주

부를 하고 있는 내 모습이 한심하기도 했고 동기들이 직장에서 잘 나가는 모습이 부러웠다.

나보다 잘날 것도 없는 큰 언니의 딸, 명문 아이비리그에 당당히 진학하다

그러던 와중에, 그리 나보다 잘날 것도 없는 큰 언니의 딸, 즉 나의 큰 조카 소식은 충격 그 자체였다.

큰 조카가 명문 아이비리그에 당당히 진학한 것이다. 사실 언니에 비해 좋은 학교 나오고 시집도 잘

갔다고 자부하며 우월감을 느끼던 나였기에 갑자기 몰려드는 질투심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

큰 형부는 요리 관련 전문대학을 나와서 일찍이 일식 퓨전 레스토랑을 개업하였다. 부부가 새벽같이

뛰쳐나가 좋은 식재료를 사기 위해 가락시장으로 달려가고 전국 방방곡곡을 들쑤시고 다녔다. 어려서

부터 책 읽기와 여행을 좋아하고 세상을 넓게 바라보고자 했던 언니의 안목 덕분인지 오픈 당시만 해

도 일식과 이탈리아식의 퓨전 레스토랑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는데 하나 둘씩 생기기 시작하더니 결

국 한 시대의 트렌드가 되었다. 그 바람을 타고 언니와 형부의 레스토랑은 소위 말하는 대박을 치게

되었고 잡지에도 나올 정도로 유명한 집이 되었다.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언니는 본인의 어렸을 적

꿈을 큰 조카를 통해 이룬 것이다.

언니의 딸도 언니를 닮아서 공부도 잘하고 학업에 대한 열의가 많았다. 큰 언니 레스토랑이 대박을

치면서 풍부한 경제력이 바탕이 되었고 큰 조카는 유학을 떠났다. 그게 벌써 8년전이었고 긴 세월 동

안 내 기억 속에서 잠시 멀어졌었는데, 결국 명문 아이비리그에 진학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던 것이

다. 큰 조카가 잘 된 것이 기쁘기도 하였지만, 내세울 것 하나 없는 내 처지가 그렇게 한심할 수가 없

었다.



국제중학교 입학만이 살길이다

그러던 와중에 어느 날 동네 아줌마들의 모임을 나갔다가 국제중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큰 조

카를 보며 막연히 내 딸 서영이도 외국에서 공부하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나는 귀가 번쩍

뜨였다. 다들 영어학원을 보내고 원어민 선생을 붙이고 심지어는 발음 교정을 위해 혀 밑을 찢는 수

술까지 시키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뒤쳐질 수 없다는 생각을 하였다. 내 딸 서영이가 큰 조카보다 훨

씬 나아 보였고, 큰언니네처럼 경제적으로 여유로워서 유학은 못 보내겠지만, 그까지 것 국제중학교

에 진학한 후 외고에 입학하고 미국 대학교로 바로 보내면 되지 못할게 뭐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각종 경시대회학원과 영어 학원을 보내고 원어민 선생을 붙여가며 열심히 공부를 시켰다. 차마 발음

교정을 위한 수술은 시킬 수 없어서 그것은 하지 않았고 대신 매일매일 테이프로 아이의 발음을 녹음

하며 혀를 좀더 굴려서 미국인에 가까운 발음을 내도록 다그치곤 했다. 방학 때마다 캐나다 연수비를

마련하기 위해 자존심을 버리고 큰 언니네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였다. 대학 졸업 후 그

럴만한 직장생활도 해본 적이 없고 이미 가정주부가 직업이 되버린 내가 취업할 곳은 어디에도 없었

다. 큰언니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것도 자존심 상했지만, 서영이가 국제중학교만 간다면 무엇인들 못

하리오…

그런 나를 보며 큰언니는 그러다가 애 잡겠다고 무조건적으로 다 시킬 것이 아니라 애 적성을 살려

공부를 시키라고 충고했지만 나는 질투심 반 우월감 반에 애써 무시하였다. “아줌마 모임에서 그렇

게 하라는 데 지가 뭐라고 나한테 참견이야?”라는 생각을 하며 더더욱 애를 다그치며 공부를 시켰다.

그 결과 내 딸은 영어능력인증시험에서 고득점을 얻을 수 있었고 각종 경시대회에도 입상하며 나를

기쁘게 하였다. 내 딸은 국제중에 입학하여 외고에 진학하고 결국 아이비리그를 가서 큰 언니의 코를

납작하게 하고 나의 자존심을 세워줄거야 라는 생각에 매일매일 행복했던 것 같다

무식한 엄마의 국제중 입학 도전은 물거품으로

하지만 국제중학교 입학을 위해 서류를 제출할 시기가 되어 전형을 보던 나는 깜짝 놀랐다. 각종 인

증시험과 경시대회 실적은 평가에 반영되지도 않고 지원 동기와 자기주도학습을 어떻게 했는지 감명

깊은 책과 봉사활동을 쓰라는 것이었다. 학원 다니면서 영어 공부만 하느라 학교 생활 자체는 소홀히

할 수 밖에 없었고 독서량도 적었기 때문에 자기소개서를 기술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더군다

나 2군데 국제중학교(대원, 영훈 국제중)는 1차 서류전형 후 추첨을 통해 입학이 결정된다니 기가

막힐 노릇이었다. 이런 기본적인 것조차 몰랐던 내 모습이 너무 한심하고 불길한 느낌이 들었지만 어

쨌든 열심히 이것저것 준비했으니 되겠지 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국제중 원서를 접수하였다.

그렇게 아무 것도 모른 채 도전한 무식한 엄마의 내 딸 국제중 입학시키기 도전은 실패로 끝났다. 파

란공을 못 뽑고 빨간공을 뽑는 순간 문득 큰 언니의 충고가 떠올랐다. 돈을 쏟아붓고 번지르르한 영

어/경시대회 성적이 전부라고 생각했던 나는 결국 내 딸의 어린 시절까지 고생과 실패로 얼룩지게

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애널리스트 김미연의 솔루션

최근 국제중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009년 영훈/대원 국제중학교가 개교한 이래 첫 졸

업생 중 약 76%가 특목고/자율고에 진학하였고 2012년에도 대원/영훈 졸업생 317명 중 75.3%가 특목

고와 자율고에 진학하였습니다. 2014학년도부터 고교 내신에 절대평가가 도입됨에 따라 특목/자율고의

진학률이 더욱 좋아질 것이고 이로 인해 국제중학교에 대한 관심은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국제중학교 입시도 최근에 바뀌고 있는 대학 입시 트렌드와 마찬가지로 자기 주도 학습 전형이

중요합니다. 무작정 영어능력인증시험 점수가 높거나 경시대회 실적이 있다고 입학할 수 있는 것이 아닙

니다. 주인공의 딸처럼 닥치는 대로 이것저것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전형에 맞춰서 준비를 해야 합니다.

국제중학교는 1차로 서류 전형에서 정원의 3배수를 뽑은 후에 공개 추첨으로 최종 선발합니다. 추첨이야

운에 맡기는 것이지만 최소한 서류 전형에 맞게 준비를 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서류 자체가 ‘자기주도학

습전형’이기 때문에 학교생활기록부의 기록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초등학교 5학년 이후의 학교생활기록부 비중이 크며 학습계획서와 추천서를 알차게 채울 수 있느냐

가 중요합니다. 입시요강을 살펴보면 5학년 1,2학기와 6학년 1학기의 교과학습발달 상황의 비중이 높습

니다. 그렇게 때문에 5학년 이후 내신 관리에 주력해야 하며 자기소개서도 평소에 독서를 많이 하여 사

고/인지 능력이 발달한 학생 또는 봉사활동과 교내외 활동을 두루 겪어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학

생에게 유리한 질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편, 청심국제중학교의 경우 대원/영훈국제중학교와 달리 2

단계가 추첨이 아닌 면접 방식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준비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왜 지원했는가 입니다. 본인의 꿈이 무엇이며 그렇기에 이러이러한

점 때문에 국제중을 지원했다, 라는 점이 명확해야 합니다. 즉, 자녀의 적성과 꿈이 무엇인지 먼저 고민

을 해야 합니다

또한, 필자가 초등학교 부모님에게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국제중학교 어떻게 가야해요? 입니

다. 그렇지만, 우리나라에는 국제중학교가 3개에 불과하며 이에 총 선발인원이 400명 남짓입니다. 전국

초등학교 졸업생이 약 60만명 내외이니 이중 0.07%만이 국제중학교에 입학 가능합니다. 즉, 너도 나도

명문대 진학을 위해 국제중학교 입시에 뛰어들기에는 총 선발인원도 너무 적으며, 입시전형도 예전과 같

이 닥치는 대로 공부하고 점수를 잘 받는다고 원하는 중학교/고등학교에 입학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닙니

다. 전형을 꼼꼼히 체크하여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지 않고 학생 때부터 깊이 있는 사고 능력을 갖출 수

있는 자기 주도의 학습을 하는 학생만이 원하는 학교에 입학할 수 있습니다.

시대가 변하고 있듯이 중입,고입,대입 전형도 변하고 있습니다. 국제중학교 진학만이 명문대 진학의 필수

조건인 시대도 아닙니다. 우리아이의 적성과 특색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전형이 있으니 학부모 여러분,

0.07%의 확률에 목숨 걸지 않으셔도 명문대 충분히 가실 수 있습니다.



특장점 없는 아이, 강남을 떠나라!

곧 시어머니 생신이지만 시어머니와 형님 댁 어디에도 전화를 할 수가 없다. 형님과 나의 자녀들이

왜 하필 같은 해에 대입을 치른 것일까? 얼마 전 나온 수시 합격 결과 때문에 집안 분위기는 최악의

상황이다. 우리 딸은 명문대에 합격하였지만, 형님의 아들은 원하는 대학에 떨어졌기 때문이다. 강남

에 산다고 지방에 사는 나를 수 년간 구박하고 지방에서 애 키우면 명문대 못 간다고 그렇게 무시하

던 형님을 생각하면 참 고소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장손이라고 형님 아들은 우리 손주라 부르면

떠받들고 내 딸 서영이를 그렇게 차별하던 시어머니 역시 쌤통이라는 생각이다. 본인들이 신주단지

모시듯이 떠받들면서 키워놓고서는 꼭 내 딸이 대학에 합격한 것 때문에 좋은 기운이 뺏겨 장손이 대

학을 못 간거라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시니 나도 전화조차 하고 싶지 않은게 솔직한 심정이다.

서울 강남 형님네 아들 지방 일반고 우리 딸

서울 토박이인 시댁은 아들만 둘이다. 그 중 우리 신랑은 둘째 아들이고, 형님네가 첫째 아들이다. 형

님네는 서울소재 외국어 고등학교를 다니는 고 3 아들(=준혁,가명)이, 나는 지방 일반고를 다니는 고

3 딸(=서영,가명)이 있다.

신랑은 전형적인 모범생 스타일로 공부도 잘 해 서울 소재 준명문대에 입학한 후 공기업에 취업하였

고, 몇 년간의 본사 근무 뒤 지방발령이 나며 서영이가 9살 때 부터 지방에서 살고 있다. 시아주버님

은 시어머니가 온갖 과외와 학원을 동원했음에도 불구, 결국 소위 말하는IN 서울 입성을 실패하였고

지방대를 졸업한 후에 취업도 잘 안되 결국 시아버님이 하고 계시던 가게를 같이 운영하고 계시다.

그로 인해 시아주버님은 명문대를 가지 못한 것이 한이 되어 강남에서 온갖 과외를 통해 하나 뿐인

아들을 일명 고스펙의 아들로 키웠고 현재 OO외고를 다니고 있다. 반면 나와 신랑은 인생에 있어 공

부가 전부는 아니기에, 건강하고 바르게 키우자!는 일념하에 오히려 지방발령을 자원하여 일반고에서

바르고 건강하게 딸을 키웠다.

지방 일반고 명문대 수시전형 당당히 합격하다

서영이는 이번 입시에 명문대를 수시전형으로 합격했다.사실 내 딸이 명문대에 합격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내 딸 서영이가 형님 아들 준혁이보다 사는 지역만 지방일 뿐 모든 면에서 우수하다. 일단, 투

입한 교육비 자체가 준혁이의 1/10 수준밖에 안되고, 어렸을 적부터 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을 시

켰기 때문에 적은 교육비에도 우수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다. 사실 고백하자면, 학원도 내가 끌고

다닌 것이 아닌 본인이 가고 싶다는 곳만 시켰고, 선행학습이라고는 시켜본 적이 없다. 지방 일반고라

하더라도 나름 심한 경쟁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고 그런 환경에서 내 딸 서영이는 고등학교 내내 줄

곧 1,2등을 놓친 적이 없고, 반장과 학생회장도 했고, 동아리 활동도 열심히 했다.

내 딸 서영이의 꿈은 명확하다. 다큐멘터리 PD가 되고 싶어한다. TV 프로그램도 어렸을 적부터 걸어

서 세계속으로, 동물의 왕국 같은 현실을 다룬 프로그램만 좋아하더니 역시 꿈도 ‘다큐멘터리 PD’

가 꿈이다. 동아리도 방송반을 하고 있으며, 방송반에서도 그룹을 지어 다큐멘터리를 찍고 있다.



지방 일반고 내 딸 서영이 ‘너 꿈이 무엇이니’를 위해 살다

지난 고 2 여름방학에는 방송반을 이끌고 지방에서도 소외된, 낙후 지역을 찾아다니며 ‘소외된 자,

그러나 그들이 이루고 싶은 10가지 소원’이라는 제목으로 다큐를 찍었다. 그 과정에서 소외된 지역

민들이 소원을 달성하게끔 도와주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봉사활동도 하였다.

이런 과정 속에서 엄마인 내가 TV에 나오는 것처럼 스펙을 쌓기 위해 동분서주 뛰어다닌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다만, 나와 신랑이 한 것은 서영이가 여러가지 세상사에 관심을 갖을 수 있도록 많은 책을

읽고 사물과 여행을 경험하게 해주었고, 항상 ‘너를 믿는다’라는 지지를 아끼지 않았다.

물론 서영이도 중간중간 키우면서 어려움이 있었다. 자아가 매우 강한 아이인지라 중학교 때는 학교

를 그만 두고 영화판에 뛰어들겠다고 한 적도 있었고, 세상 부조리에 맞서 싸우겠다고 중학교 학생회

장 시절 이념서클에 들어가서 한 동안 고생한 적도 있었다. 그 당시 중학교 내신성적이 하위권으로

떨어지는 등 맘 고생을 안했다고 할 수 없다. 그렇지만, 그럴때마다, 포기 하지 않고 끊임없이 같이

토론하고 스스로 제 길로 돌아오기 까지 인내와 믿음으로 키워왔다. 그런 과정속에서 ‘다큐멘터리

PD를 통해 소외된 자들의 삶을 위해 살겠다’ 라는 꿈을 확립했고, 그 꿈을 위해 매진해서 고등학교

때 전교 1~2등 석차를 달성할 수 있었다.

강남 8학군, 외국어고 형님네 아들 ‘SKY 가야지’를 위해 살다

형님네 아들인 준혁이는 서영이와 정반대의 삶을 살았다. 내 딸 서영이는 지금 생각해보면 무엇이 되

고 싶니? 무슨 과목이 좋으니? 무슨 과를 가고 싶니?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초,중,고를 다녔

던 것 같으나, 형님 아들 준혁이는 오로지 SKY 가야지. 이 단답형 명제 하나로 초,중,고를 다녔던 것

같다.

우선 준혁이는 사는 동네부터 강남 8학군으로 초등학교 때 이사를 갔고, 거의 전과목을 과외와 선행

학습으로 똘똘 뭉친 인생 그 자체이다.

초등학교도 사립초등학교를 다녔고 스케이트, 피아노, 바이올린, 그림 등 예체능 과외도 집중적으로

받아 콩쿨 대회에서 다수의 입상실적을 거두었다. 중학교 때 서영이가 집 나간다고 했을 때 준혁이는

과외를 하고 있었고 일명 자기소개서를 위한 포트폴리오를 짜고 있었다. 외고 진학을 위해 국영수과

과외를 집중적으로 받았고 수학성적이 떨어지면 수학 집중과외를 과학성적이 떨어지면 과학 집중과

외를 받았다.

문제는 외국어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 벌어졌다. 준혁이를 SKY에 진학시키기 위해 외국어 고등학교를

보냈는데, 그리 엄마(=형님)말을 잘듣던 아이가 고 1 때부터 뒤늦은 사춘기가 시작된 것이다. 그 착

하고 착하기 그지 없었던 준혁이의 방황의 원인은 바로 이거였다.

“내 인생이야? 엄마인생이야?”

준혁이는 왜 나에게 숨을 쉴 공간을 주지 않느냐, 난 국영수과에 시달리는 이 인생도 싫고 엄마가 다



른 엄마들에게 지기 싫어서 자기에게 끊임없는 선행학습과 과외를 시키는 게 아니냐고 대들기 시작

한 것이었다. 가끔 내가 명절 때 준혁이를 만나도 머리가 점점 커지던 그 아이는 나에게 이랬던 것

같다.

“작은엄마, 공부는 왜 잘해야 하는 거예요? 명문대 가면 좋아요? 엄마 좋으라고 하는 거 아녀요?”

라는 질문을…

문제는 외국어고등학교에 진학 후 이러한 갈등이 표출되니 그렇잖아도 공부 잘하는 애들만 모인다는

외고에서 내신이 7~8등급이 나오는 최하위로 쳐져 버린 것이다. 형님은 잠시 방황일 뿐이라며 스마

트폰도 사주고 뒤늦은 회유책으로 나섰지만, 그것도 잠시로 시작된 준혁이의 방황은 끝날 줄을 몰랐

다.

꿈도 명확했고 학생부(=교과)성적과 비교과(=동아리, 봉사활동)활동이 우수했던 내 딸 서영이는 이

번 수시에서 학교장추천전형으로 명문대 입학의 영광을 누렸다. 그러나, 학생부 성적이 좋지 않았던

형님 아들 준혁이는 학교장추천을 받을 수 없었고, 결국 논술(50)+학생부(50) 및 수능최저학력기준

이 적용되는 ‘수시 일반전형’에 지원했으나, 수능은 가까스로 2개 영역 2등급을 통과하며 수능최

저학력기준을 통과하였으나, 논술과 낮은 학생부 성적으로 불합격 하였다.

집안 분위기야 장손의 불합격으로 초상집 같지만서도, 나는 그저 스스로 이 길을 헤쳐나간 내 딸 서

영이가 자랑스럽다.



애널리스트 김미연의 솔루션

최근 바뀐 입시전형의 핵심은

“강남에서 자녀를 키우는게 유리한가요? 지방에서 자녀를 키우는게 유리한가요?” 가 아닌 “ 내 아이는

어떤 전형이 유리한가요?” 이다.

과거 입시는 학력고사, 수능점수 등 전 과목 시험점수를 잘 받는 아이가 대학을 잘 가는 입시였다. 그렇

기에 학생부 성적이 어떻든 간에 강남 8학군 등 시험점수 올리기에 유리한 일명 학원가에서 아이를 키우

면 명문대 진학이 매우 유리했다.

반면. 올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전형을 살펴보면 수시비중이 83%, 72%, 70%에 달할 정도로 수시전

형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다.

정시는 대부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점수를 활용해 학생을 선발하는 게 대부분인 반면, 수시는 학

생부 전형, 논/구술 전형, 특기자 전형 등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한 다양한 전형을 통해 선발하는 방식

을 말한다. 즉, 명문대가 70% 이상을 선발하는 수시전형은 수능 만점자를 요구 하는게 아닌 본인의 특

장점을 살린 다양한 전형에 적합한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수시전형에서 서영이가 지원한 일명 학생부(=교과)우수자 전형은 서울대는 총 모집 인원 중 24%, 고려

대는 16.8%, 연세대는 15%로 학생부 성적이 우수하며 비교과 활동이 탁월한 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각각 명칭은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 고려대 학교장 추천전형, 연세대 학교생활우수자 전형이다.

서영이의 경우 꿈이 명확했고, 학생부 성적이 우수하였으며, 꿈에 맞는 비교과 활동 역시 탁월하여 지원

이 가능했다. 반면, 형님 아들 준혁이는 학생부 성적이 우수하지도 않았고, 꿈도 명확하지 않았고, 비교

과 활동도 거의 하지 않았기에 지원 불가능 한 전형이다.

준혁이가 지원한 전형은 ‘수시 일반전형’으로 서울대는 총 모집인원중 58%, 연세대는 24.4%, 고려대는

36.4%를 동전형으로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서울대는 서류+구술, 연고대는 논술+학생부 성적+수능최저

학력등급 이다. 준혁이의 경우 수능최저학력등급을 가까스로 통과하였으나, 논술과 학생부 성적이 저조

하며 동 전형에서 불합격한 케이스이다.

준혁이 같이 강남 8학군이나 특목고에서 학생부 성적이 저조한 케이스는 특히나 수능 등급을 더욱 올려

서 수시 일반전형 내에서도 수시 우선선발에 지원해야 하며, 특히 논술 비중이 수시 우선선발은 70%나

되기 때문에 논술 시험 역시 준비를 잘해야 한다. 그러나, 준혁이 어머니는 수능 전과목 만점에 올인한

나머지 논술과 학생부 모두 실패한 케이스이다. 오히려 준혁이에게 꿈을 명확히 심어주었다면, 학생부

성적이 저조하더라도, 논술이나, 수시 특별전형, 입학사정관 전형 등 다양한 전형에서 빛을 낼 수 있었을

것이다.

사는 지역을 고민할 것이 아닌 아이의 꿈과 적성에 맞는 전형을 고민할 때이다.



Compliance Notice 당사는 자료 작성일 기준으로 지난 3개월 간 해당종목에 대해서 유가증권 발행에 참여한 적이 없습니다

당사는 본 자료 발간일을 기준으로 해당종목의 주식을 1% 이상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당사는 동 자료를 기관투자가 또는 제3자에게 사전 제공한 사실이 없습니다

조사분석담당자는 자료작성일 현재 동 종목과 관련하여 재산적 이해관계가 없습니다

동 자료에 게재된 내용들은 조사분석담당자 본인의 의견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으며,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나 간섭없이 작성되었음을 확인합니다

동 자료는 당사의 제작물로서 모든 저작권은 당사에게 있습니다

동 자료는 당사의 동의없이 어떠한 경우에도 어떠한 형태로든 복제, 배포, 전송, 변형, 대여할 수 없습니다

동 자료에 수록된 내용은 당사 리서치센터가 신뢰할 만한 자료 및 정보로부터 얻어진 것이나, 당사는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어떠한 경우

에도 자료는 고객의 주식투자의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에 대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투자기간 및 투자등급

종목추천 및 업종추천 투자기간 : 12개월 (추천기준일 종가대비 추천종목의 예상 목표수익률을 의미함)

ㆍSTRONG BUY

ㆍBUY

ㆍHOLD

ㆍREDUCE

추천기준일 종가대비 +50%이상

추천기준일 종가대비 +20%이상 ~ +50%미만

추천기준일 종가대비 0%이상 ∼ +20%미만

추천기준일 종가대비 0%미만

Documents

Prologue - eugenefn.com · 2013년 ‘교육의 정석 ii ’ 를 발간하고 유진투자증권 고객님들을 대상으로 강남, 강북, 부산, 대전, 광주 등 전국 입시설명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