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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는 사람도 좋지만, 꿈을 이루는 사람이 됩시다. 대만 투자자 HW Golden Island Holdings Limited 혹은 Howarm 은 지난 월요일 티니안 카지노 허가를 획 득함으로써 티니안 다이너스티를 얻기 위한 거래 완료에 더 가까이 다가 가 게 되었다. 티니안 카지노 도 박 위원회는 티니 안 다이너스트 호 텔 보수 및 티니안 부지 개발을 원하는 대만 기업에 정식 카지노 허가 를 발행하는 것에 대하여 비밀투표를 하였다. HWGI의 법률고문 Robert T. Torres는 HWGI 는 인수절차를 완 료한 후에 운영을 개시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 는 정식 카지노 운영 허 가와 함께, HWGI는 토 지 임대와 같은 정부의 요구 사항을 준수해 나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 했다. 또한 그는 이 정식 카지노 운영 허가는 인수 결정이 아닌 카지노 운영 을 할 수 있다는 허가일 뿐이라고 전했다. 이 허가 소식에 Ramon M. Dela Cruz 티니안 시장은 매우 기뻐하며 "Howarm그룹은 티니안 다이너스티를 더욱 큰 호 텔로 개발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들 이 더 많은 일자리와 현 지 주민들에게 많은 혜택 을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 였다. 위원회가 열리기 전 증언 을 통해서 Howarm 건 설회사의 회장Yung- Hsiang Liu씨는 "우리 는 티니안을 위한 훌륭한 계획이 있 다"고 전했다. 그 는 그들의 해외 경 험을 티니안에 적 용함으로써 더 많 은 투자자를 유치 할 것이라고 전했 다. 그는 위원회에 게 섬의 인프라 및 경제 개발에 대한 자신의 회사의 약속을 확 신시켰다. "운이 좋다면, 우리는 경제 성장을 위 해 함께 일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티니 안 다이너스티의 Hong Kong Entertainment ( O ve r s e a s ) Investments Ltd의 회 장 Michael Kwan의 호 텔 개발에 대한 꿈에 감 사를 표했다. [번역: 사이판타임즈 최민석] 블라디보스톡에서 사이판 까지 전세 직항편의 운항 이 시작된다. 이 항공편 운 항으로 사이판은 러시아로 부터 더 많은 관광객을 유 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항공편은 2012 년 10월 26일 운항을 시작 하여 내년 3월까지 운항할 것이다. 하지만 수요가 많 을 경우 이 기간 이후에도 운항을 할 수 있다. 지난 2012년 9월 14일, AviaCharter DV에 의해 2주마다 있는 전세 항공편 판매 촉진을 위해 "Let’ s Go To the CNMI"라는 테마로 출시 이벤트를 가 졌다. AviaCharter DV는 150석의 좌석을 가지고 있는 에어버스A320기종 을 이용하여 서비스할 예 정이다. 마리아나 관광청 관리담당 자 Perry Tenorio는 출시 이벤트의 인사말을 통해 " 사이판, 티니안과 로타는 해양 스포츠와 레저를 위한 곳만은 아니다. 안전하고 편한한 휴양지로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곳이다"라고 전했다. "깨끗한 물과 공기, 즐겁고 안전한 열대 낙원이 당신의 고객들이 북 마리아 나 제도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고 그는 말했다. 젠세 항공편 패키지는 가 족이 중심이 될 것이다. 12세 이하 2명이상의 아 이를 가진 가족은 1명의 아이를 위한 무료 티켓을 받을 수 있다. 이웃 도서지 역인 티니안과 로타 관광 이 포함된 패키지도 관광 객들에게 제공된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사 이판까지 전세 항공편을 제공하는 Aviacharter DV에 감사를 전한다" 고 Tenorio씨는 전했다. "Primorski지역의 시민 들에게 우리의 섬에 대한 전세 항공편을 홍보하는데 도움을 주신것에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번역: 사이판타임즈 최민석] 대만 투자자 정식 티니안 카지노 허가 획득 10월 26일부터 러시아 전세 항공기 운항 235-7717/234-1010/483-3312 제 364 호 2012년 10월 26일 SaipanTimes American Red Cross Tel. 233-2668/9 위치: 가라판 미들로드 약국 & 건강 센터 [email protected] Tel.(670)235-3313/989-5905 Fax.(670)235-3311 발행인: 김홍균 편집: 최민석 태양광발전시스템 모든 밧데리 복원-납축전지 (주)신성솔라에너지 -북마리아나 판매대리점 (주)DIK CO., LTD 시스템설비 대리점 G.W.U * 신 재생 에너지 종합기업 Corp *God is With Us Tel: (670)234-3344 Fax: (670)234-3345 Cell: (670)483-8639 P.O.Box 506039 Saipan MP 96950 [email protected] http://www.SaipanTimes.net

SaipanTimes Oct. 2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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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6일자 사이판 교민신문 "사이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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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SaipanTimes Oct. 26,  2012

꿈 을 꾸 는 사 람 도 좋 지 만 , 꿈 을 이 루 는 사 람 이 됩 시 다 .

대만 투자자 HW Golden I s l a n d H o l d i n g s Limited 혹은 Howarm은 지난 월요일 티니안 카지노 허가를 획득함으로써 티니안 다이너스티를 얻기 위한 거래 완료에 더 가까이 다가 가게 되었다.

티니안 카지노 도박 위원회는 티니안 다이너스트 호텔 보수 및 티니안 부지 개발을 원하는 대만 기업에 정식 카지노 허가를 발행하는 것에 대하여 비밀투표를 하였다.

H W G I 의 법 률 고 문 Robert T. Torres는 HWGI 는 인수절차를 완료한 후에 운영을 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정식 카지노 운영 허가와 함께, HWGI는 토지 임대와 같은 정부의 요구 사항을 준수해 나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 정식 카지노 운영 허가는 인수 결정이 아닌 카지노 운영

을 할 수 있다는 허가일 뿐이라고 전했다.

이 허가 소식에 Ramon M. Dela Cruz 티니안 시장은 매우 기뻐하며 "Howarm그룹은 티니안 다이너스티를 더욱 큰 호텔로 개발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들이 더 많은 일자리와 현지 주민들에게 많은 혜택을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원회가 열리기 전 증언을 통해서 Howarm 건설회사의 회장Yung-Hsiang Liu씨는 "우리

는 티니안을 위한 훌륭한 계획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그들의 해외 경험을 티니안에 적용함으로써 더 많은 투자자를 유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위원회에게 섬의 인프라 및 경제 개발에 대한

자신의 회사의 약속을 확신시켰다. "운이 좋다면, 우리는 경제 성장을 위해 함께 일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티니안 다이너스티의 Hong Kong Entertainment ( O v e r s e a s ) Investments Ltd의 회장 Michael Kwan의 호텔 개발에 대한 꿈에 감사를 표했다.

[번역: 사이판타임즈최민석]

블라디보스톡에서 사이판까지 전세 직항편의 운항이 시작된다. 이 항공편 운항으로 사이판은 러시아로부터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항공편은 2012년 10월 26일 운항을 시작하여 내년 3월까지 운항할 것이다. 하지만 수요가 많을 경우 이 기간 이후에도 운항을 할 수 있다.

지난 2012년 9월 14일, AviaCharter DV에 의해 2주마다 있는 전세 항공편 판매 촉진을 위해 "Let’s Go To the CNMI"라는 테마로 출시 이벤트를 가졌다. AviaCharter DV는 150석의 좌석을 가지고 있는 에어버스A320기종을 이용하여 서비스할 예정이다.

마리아나 관광청 관리담당자 Perry Tenorio는 출시 이벤트의 인사말을 통해 "사이판, 티니안과 로타는

해양 스포츠와 레저를 위한 곳만은 아니다. 안전하고 편한한 휴양지로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곳이다"라고 전했다. "깨끗한 물과 공기, 즐겁고 안전한 열대 낙원이 당신의 고객들이 북 마리아나 제도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고 그는 말했다.

젠세 항공편 패키지는 가족이 중심이 될 것이다. 12세 이하 2명이상의 아이를 가진 가족은 1명의 아이를 위한 무료 티켓을 받을 수 있다. 이웃 도서지

역인 티니안과 로타 관광이 포함된 패키지도 관광객들에게 제공된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사이판까지 전세 항공편을 제공하는 Aviacharter DV 에 감 사 를 전 한 다 "고 Tenorio씨는 전했다. "Primorski지역의 시민들에게 우리의 섬에 대한 전세 항공편을 홍보하는데 도움을 주신것에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번역: 사이판타임즈최민석]

대만 투자자 정식 티니안 카지노 허가 획득 10월 26일부터 러시아 전세 항공기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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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64 호 2012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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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번 1 0월 3 1 일 할로윈을 맞아 아메리칸 메모리얼 파크(AMP)에서 개최하는 여섯번째 Trunk or Treat에 올해도 사이판 로터리 클럽도 참여한다고 한 회원은 전했다. 로터리클럽 부회장 Laila Y. Boyer는 아이들에게 사탕과 다른 할로윈 물품을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기 위해 AMP로부터 주차장 2칸을 지정 받았다고 전했다. 로터리 클럽의 신세대 이사 Jeff Boyer은 마리아나 고등학교의 학생들이 자원하여 로터리클럽의 차량 트렁크 장식과 사탕 나누기를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로터리 클럽은 지난 몇 년간 이 행사에 참여해 왔다.

미국 공원 레인저 Susan F i s h m a n - T u d o r 과 Nancy Kelchner는 지난해 비에도 불구하고 2500명의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출석을 능가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미국 기념 공원과 국립 공원 서비스는 또 다른 기억에 남는 할로윈 이벤트를 지역사회와 함께 함으로써 가족들을 모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 행사에는 더 많은 재미와 오락거리가 준비되어있다고 전했다.이 행사의 참가자들은 재활용품을 활용하여 자동차 트렁크를 장식할 것을 권유한다. 지역사회의 구성원들은 오후 2시부터 시작하는 무서운 영화를 AMP 방문자 센터에서 관람할 수 있다. 더 많은 정보는 Nancy Kelchner 혹은 Susan F i sh ma n - T udor 에 게 234-7207 익스텐션 2020번 혹은 팩스 234-6698로 문의 하면 된다.[번역:사이판타임즈 최민석]

로터리 클럽 AMP의Trunk or Treat 행사에 참여

피티알 행정부가 Coral Ocean Point 골프 리조트의 미 지불된 세금에 대한 합의가 발표된 지 거의 한 달이 지나가지만 리조트는 이 합의 된 150만 달러 상당의 세금의 일부분도 지불하지 않았다.

Benigno R. Fitial 주지사는 COP의 새로운 투자자 이랜드와 미팅을 가졌으며, 이랜드는 COP가 빚지고 있는 세금을 지불할 의향이 있었다고 전했다. 주지사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토지부와 의회가 승인한 15년 임대계약 연장을 가지고 COP가 이랜드 그룹과 함께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는 9월 28일, 주지사는 한국에 기반을 두고 있는 새로운 투자자 이랜드와 COP의 미경제 세금에 대한 계약을 발 표 하 였 다 . 행 정 부는 COP 개발 및 확장에 용이하도록 밀린 세금 중 150만달러만 지불하도록 합의하였다고 전했다. Fitial은 "이러한 협상의

목적은 커먼웰스 자산의 중요한 한 조각을 개발하기 위한 확고한 의자를 위해 모든 당사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주는데 있다"고 전했다.

원래 COP가 밀린 세금의 총 액수는 320만달러였다. 지난 2011년 8월, COP의 새로운 주인 Vince Torres 검사와 Yusuke Fumoto, 그리고 Philip Mendiola는 의회와 밀린 세금을 앚주하고 2200만 달러의 새로운 투자를 할 것이라고 약속하였다. 하지만 아무런 지불이 이행되지 않았고 3달전, 검찰은 COP의 은행 계좌를 압수하였고 세금의 일부를 지불한 뒤 호텔은 다시 계좌를 돌려받았다.

사이판 카지노

Fitial 주지사는 아직 사이판 내의 카지노 합법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사이판에 카지노를 여는데 흥미를 가지

고 있는 투자자가 있지만, 그들은 카지노가 사이판 내에서 법적으로 허가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들은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래서 우리는 이 허가가 필요하고 유일한 방법은 의회로부터 받는 것이다. 이 것은 CNMI 법을 통해 수행 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전 사이판 카지노 법안은 카지노 합법화가 승인된 로타와 티니안의 상원의원들에 의해 상원에서 거부되었다. Fitial은 적어도 3명의 투자자가 사이판에 카지노가 합법화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주지사에 따르면, 그는 지난 월요일에 티니안의 새로운 투자자를 지지하기 위해 티니안에 방문을 하였고 티니안의 사람들에게 사이판의 카지노가 실제로 티니안의 게임 산업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다고 전했다.[번역:사이판타임즈 최민석]

COP는 아직 150만달러의 합의된 세금을지불하지 않았다.

2 2012년 10월 26일 금요일 로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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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이판 시장실도 할로윈 기념에 동참한다고 시장실 예산 및 재정부의 Terry Camacho씨는 전했다. 그녀는 해당 행사는 10월 31일 오후 5시부터 참여한 모든 아이들에게 사탕과 다른 간식거리들을 배포할 때까지 시장실이 위치한 비치로드 Oleai지역의 Ladera Center 주차장에서 이루어 진다고 전했다. 지난해 이들이 했던 것과 같이 텐트를 치고 직원들은 할로윈 의상을 입고 1,000개의 사탕 봉지를 나누어 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담당하고 있는 Tina Concepcion은 Ladera Center의 다른 입주자들도 이번 행사에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Camacho는 같은 빌딩의 육군 모집센터의 신병들이 행사가 열리는 곳의 교통정리를 책임진다고 한다. 그녀는 시장실에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 아이들, 부모님들, 그리고 모든 지역 구성원들을 초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시장실에서 후원하며 민간 기업들의 기부를 받아 진행한다고 한다.[번역:사이판타임즈 최민석]

환경청은 다음 2곳의 비치에 대하여 빨간 깃발 상태를 공지하고 주민들로 하여금 해당 지역으로부터 300피트내에서는 낚시와 수영을 금할 것을 당부하였다.

해당 지역은 Old Man by the Sea바위가 위치한 비치와 히든 비치이다. 자세한 정보는 66408500번으로 문의하길 바란다.[번역:사이판타임즈 최민석]

시장실 할로윈 행사 개최

사이판 2곳에 빨간 깃발

Benigno R. Fitial 주지사는 지난 23일 Joey Patrick San Nicolas를 새로운 검찰 총장으로 추천하면서 그에게 "법을 따라라"고 조언하였다. San Nicolas는 검찰총장직을 맡는 첫 번째 티니안 주민이 될 것이다.

주지사에 따르면 지난 8월, 전 검찰총장 Edward T. Buckingham이 사이판을 떠나고 몇 일이 지난 뒤 San Nicolas를 새로운 검찰총장 직을 맡길 것을 결정하였다고 한다. 주지사는 San Nicolas가 검사로서 그의 일을 마무리 해야 한다는 것을 이해하기 때문에 상원의 검토가 있은 뒤 언제부터 이 새로운 일을 맡을 지는 그에게 달렸다고 전했다. 또한 Fitial은 부지사 Eloy S. Inos도 추천에 대한 응답을 주기 전에 가족들의 조언을 구할 더 많은 시간을 요청 함으로써 "정말로 이에 대해 생각한" San Nicolas의 추천에 대해 "매우 기쁘다"고 했다고 전했다. "나는 그를 설득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만날

수 밖에 없었다"고 주지사는 전했다.

기 자 회 견 에 서 S a n Nicolas는 주지사에게 감사를 전하며 "당신의 검찰총장직 요청에 겸허하고 영광스럽다. 나는 검찰총장에 대한 책임감을 무겁게 느끼고 있으며 사람들의 검찰총장으로 나를 지목하여 준 당신의 믿음을 받아들이겠다"고 전하였다. 그 후 San Nicolas는 검찰 총장 비서관들에게 "나는 당신들에게 귀 기울일 것이다. 난 당신들의 의견을 존중할 것이다. 우리가 사람들을 위한 일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함께 해보자"고 전했다. 그는 또한 "확인 하자면, 나는 독립적으로 일을 할 것이지만, 커먼웰스의 헌법과 법률에 따라 마땅히 해야 할 사람들을 위한 일들을 하기 위해 의회와, 주지사 사무실을 포함한 모든 기관들과 협력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다가오는 선거에 대한 우려에 대한 질문에 San Nicolas는 검찰총장실은

"커먼웰스 법률의 규칙을 따를 것이다. CNMI 헌법 혹은 미국연방헌법을 따라야 한다. 이것이 우리가 따라야 되는 것이며 윤리를 준수할 것이다"고 전했다. 공정한 선거 보장의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 Fitial 주지사는 "나는 사람들이 그들의 투표의 권리를 행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8월 3일 법원의 소환을 피하기 위해 주지사가 Backingham을 도와 Francisco Ada/사이판 국제 공항까지 경찰 에스코트를 제공한 것에 대한 수사가 계속 될 건지에 대한 질문에 San Nicolas는 "이것은 검찰청 범죄 부서에 달린 일이다"고 말하였다. 또한 그는 "나는 우리가 심각한 조사를 위한 해당 요청을 수렴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예외는 없을 것이다. 모든 조사는 진행될 것이며 기소와 관계없이, 사실과 법을 바탕으로 결정이 이루어 질 것이다"고 덧붙였다.[번역:사이판타임즈 최민석]

피티알의 검찰총장 추천인에게 "법을 따라라."

3로컬뉴스 Friday. October 26, 2012Saipan Times

Page 4: SaipanTimes Oct. 26,  2012

'수원역 노숙소녀 살인사건'으로 5년간 옥살이를 한 피고인이 재심에서 무죄를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0부(권기훈 부장판사)는 25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정모(33)씨에 대한 재심 선고공판에서 "원심의 주요 증거가 피고인과 다른 공동 피고인의 자백 취지 진술이었는데 이는 일관되지 않아 신빙성이 없고 당시 구체적 정황과 비교하면 객

관적 합리성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자를 데리고 수원역에서 학교까지 한 시간 걸어가면서 폭행장소를 찾아내 학교 담을 넘어들어갔다는 점을 납득하기 어렵고, 범행장소 인근에 CCTV가 여럿 있는데 피고인이 피해자를 데려가는 장면이 포착된 건 없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다만 정씨가 이와 별개로 다른 피해자에게 공동상해를 가한 혐의에 대해서는 "누범 기간에 범행해 죄질이 가볍지 않다"며 징역 6월을 선고했다.

권 부장판사는 선고를 마친 뒤 "상당히 오래전에 1심 판결이 내려졌는데 이제 재심 판결이 이뤄져서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씨는 재판이 끝나고 "당

시에는 수사기관에 원망이 많았는데 지금은 이미 일어난 일이란 생각에 크게 원망하지 않는다"며 "(억울함이 풀려서) 말할 수 없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씨를 대리한 박준영 변호사는 국가배상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신지체 장애인인 정씨는 2007년 5월 새벽 노숙소녀 김모(당시 15세)양을 수

원의 한 고등학교에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 항소심에서 징역 5년형을 선고받고 상고를 포기한 채 옥살이를 하다 만기 출소했다.

당초 범행을 자백했던 정씨는 수감 중이던 2010년 `수사기관의 회유에 허위로 자백했다'는 취지로 진술을 번복하면서 재심을 청구했고, 대법원은 올해 6월 재심 청구를 받아들였다.

[연합뉴스/이상현 기자]

`수원 노숙소녀 살인사건' 피고인 재심서 무죄

북 마리아나 호텔 협회는 그들의 12개의 회원 호텔들의 지난 9월 객실 점유율이 총 66.95%로 보고했으며 이 수치는 지난해 9월보다 7%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이번 2012년 9월 총 72,060개의 객실 중에서 48,243개의 객실 투숙이 이루어졌으며, 지난해 9월에는 72,24개의 객실 중 43,579개의 객실 투숙이 이루어졌다. 동일한 달의 평균 객실 가격은 $93.02로 지난해 $92.32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협회의 Nick Nishikawa 회

장은 올해 관광객 수와 호텔 점유율이 지난해보다 약간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69%의 점유율은 우리의 호텔 운영 손익 분기점을 밑도는 수치이다. 협회는 더 많은 프로모션을 통하여 더 많은 정부의 수익과 주민 생활 표준 상승이 가능한 관광 산업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그는 덧붙였다. 한편 올해 현재까지의 호텔 점유율은 평균 73.22%로 지난해보다는 9%높은 수치지만 여전히 건강 산업 지표 평균인 80%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번역:사이판타임즈 최민석]

지난 9월 호텔 점유율 7% 상승북한 경비정 1척이 25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한때 침범했다가 북상했다.

군 관계자는 25일 "오늘 오전 11시경 북한 경비정 1척이 NLL을 침범해 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을 단속하는 과정에서 백령도 동방 NLL을 최대 0.2노티컬마일(0.36㎞) 침범했다가 우리 해군 고속정의 경고통신을 받고 11시7분경 NLL을 넘어 북상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인근 해상에서는 중국 어선 70여 척이 조업 중이며 현재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없다"고 설명했다.

북한 경비정이 NLL을 월선한 것은 올해 6월14일 이후 4개월여 만이다. 북한 어선이 잇따라 서해 NLL을 넘어온 지난달 이후로는 경비정 월선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월선한 북한 경비정은 NLL을 침범해 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 1척을 나포해 간 것으로 알려졌다.

군 소식통은 "북측 수역에서 조업해야 하는 중국 어선이 NLL 남쪽으로 내려오자 북한 경비

정이 나포를 목적으로 NLL을 넘어온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 6월14일에 월선한 북한 경비정도 중국 어선 단속을 위해 내려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북한 어선의 잦은 월선으로 서해 NLL의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북한 경비정이 잠시나마 남측 해역을 침범해 해당 지역에 한때 긴장감이 흐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어선은 지난달 12일 이후 9차례나 서해 NLL을 월선했다.

[연합뉴스/김호준기자]

北 경비정 1척 서해 NLL 한때 월선

4 2012년 10월 26일 금요일 로컬뉴스/한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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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전면광고 Friday. October 26, 2012Saipan Times

Page 6: SaipanTimes Oct. 26,  2012

야 충격도 크고 시너지 효과도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 공보단장은 "보수 회귀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전혀 아니라고 본다"면서 "국민대통합은 안으로는 내부 결속, 밖으로는 외연 확대다. 내부결속은 끊임없이 계속될 것이며 밖으로는 외연확대 행보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선진통일당이 분열돼 있다는 점, 보수대연합이 현실

화되면서 새누리당이 야권 후보 단일화를 공격할 명분이 없어졌다는 점도 손실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같은 우려 때문에 새누리당과 박 후보 측에서도 적지 않은 고민을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합당에 따른 득(得) 보다 합당을 하지 않았을 때의 실(失)을 줄이는 차원에서 합당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뉴스24/윤미숙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 측은 25일 새누리당과 선진통일당의 합당에 대해 "철새도래지의 완결판"이라며 "박근혜 후보가 국민대통합을 하겠다더니 보수대통합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문 후보 측 진성진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같이 밝힌 뒤 "특히 선진통일당의 이인제 대표는 13번에 걸친 당적변경기록을 남기게 됐다"며 "새누리당과 선진통일당의 합당은 지조와 충절의 고장 충청도민들에게 큰 상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영일 부대변인도 "야권의 후보단일화를 원색적으로 비

난하더니, 자신들은 흘러간 보수, 존재감 없는 보수, 가리지 않고 마구잡이로 끌어들이고 있다"며 "신자유주의노선으로 경제양극화를 초래했던 보수대연합은 경제민주화, 국민대통합과 양립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수대연합을 추진하면서, 중간층에게 '경제민주화'와 '국민대통합'이라는 말로 표를 달라는 것은 대국민사기극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며 "박근혜 후보는 자신이 본심으로 추구하는 것이 보수대연합인지, 경제민주화인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뉴시스/추인영 기자]

文측, 새누리-선진 합당에"보수대통합" 비난새누리당과 선진통일당이 25

일 합당을 공식 선언, '보수대연합'이 현실화되면서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의 변수로 떠올랐다.

새누리당은 이번 합당을 박근혜 대선 후보가 전면에 내건 '국민대통합' 기치에 부합한다고 설명한다. 한광옥 전 민주당 상임고문을 영입함으로써 호남을 끌어안은 데 이어 선진통일당과의 합당으로 충청권까지 끌어안았다는 것이다.

이정현 공보단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진통일당과의 합당은 박 후보가 내세운 국민대통합의 한 부분"이라며 "(두 당이) 원래 같은 뿌리였고 지향하는 정책이나 노선도 큰 차이점이 없어 대선이라는 큰 일을 앞두고 힘을 합치는 것은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정치권에서는 대선을 앞두고 충청권 지지기반 확장이 절실한 새누리당과 4·11 총선을 거치며 세가 약해진 선진통일당의 이해득실이 맞아 떨어져 합당이라는 결과를 낳았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실제로 새누리당 내에서는 선진통일당과의 합당을 통해 박 후보가 '중원권 공략'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선진통일당은 외형적으로는 정당지지율 1~2% 내외의 군소정당이지만 4·11 총선에서 얻은 지지율은 충남에서 20%, 대전에서 18%였다. 충청권에서는 여전히 상당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는 방증이다.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해 기초단체장 10명, 광역의원 37명, 기초의원 83명도 선진통일당 소속이다.

이번 대선이 '51 대 49' 박빙 승부로 흐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선진통일당이 박 후보에 적지 않은 힘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박 후보가 '세종시 사수'로 충청권에서 우호적 민심을 얻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합당이 상승 효과로 작용할 공산도 크다.

일각에선 야권 후보 단일화에 맞선 보수대연합 효과도 기대하는 분위기다. 보수대연합이 갖는 상징성이 박 후보 지지자들의 결속력을 한층 강화시킬 것이란 전망이다.

다만 '보수 회귀' 이미지가 강해질 경우 대선 승리를 위한 필수불가결의 요소인 중도층·젊은층으로의 외연확대가 힘

을 받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 후보는 35~40%에 달하는 고정 지지층을 가지고 있지만 표의 확장성이 없다는 한계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이에 대선 승리를 위해선 외연확대가 필수라는 지적을 받아온 만큼, 보수대연합이란 상징성을 가진 이번 합당이 지지율 상승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란 시각이 많다.

형식상으로도 야권이 선거 국면에서 활용해 온 후보 단일화 보다는 시너지 효과가 떨어질 것이란 지적이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선진통일당이 충청권에서는 적지 않은 지지율을 확보하고 있지만 전국적으로 보면 이 대표 빼고는 인지도가 낮다"며 "박 후보의 '국민대통합'에는 부합하지만 지지율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조순형 전 자유선진당 의원은 한 라디오 방송에서 "(양당 합당이)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제대로 협력하려면 선진통일당도 대선 후보를 선출해 일정한 지지율을 확보한 상태에서 새누리당 후보와 연대하고 단일화까지 생각해

새누리-선진당 합당, 득실은?

6 2012년 10월 26일 금요일 한국 정치

Page 7: SaipanTimes Oct. 26,  2012

`내곡동 사저 부지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이명박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가 25일 특검에 소환됨에 따라 초반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특검에 앞서 수사했던 검찰은 시형씨를 서면조사만 하고 불기소 처분해 `봐주기 수사'라는 질타를 받은 반면 특검팀은 대통령 일가를 정면으로 겨냥하고 나섰다.

수사 착수와 동시에 10여명을 출국금지하고 전방위 압수수색과 광범위한 계좌추적을 통해 `바닥 다지기'를 해온 특검팀이 수사의 고삐를 바짝 죄는 모양새다.

특검의 시형씨 소환은 예상외로 빠른 편이라는 분석도 있다. 시형씨 변호인은 다음달 중순 이후 소환할 것을 요청했지만 특검은 초반 소환전략을 밀어붙였다.

통상 수사절차를 감안하면 토지 매입의 주체이자 당사자인 시형씨 소환은 특검팀의 수사가 `핵심'을 향해 진입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볼 수 있다.

특검팀은 시형씨를 상대로 그동안 사저 부지 매입을 둘러싸고 제기된 의혹 전반을

강도높게 조사할 방침이다.

특검팀의 수사는 ▲사저 부지 매입 과정을 둘러싼 자금 출처와 흐름 ▲사저 부지 매입에 관여한 청와대 인사 등 관련자들의 역할로 나눠 크게 `투 트랙'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시형씨는 검찰에 낸 서면답변서에서 부지 매입 대금 중 6억원을 큰아버지인 이상은 다스 회장에게서 현금으로 빌렸다고 진술했다. 우선 `6억원 미스터리'가 조사의 초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통념상 6억원이나 되는 큰돈을 계좌이체가 아니라 현금다발로 주고받을 이유가 있었는지가 의문이라는 게 특검팀의 판단이다. 시형씨가 가져온 현금다발을 굳이 청와대 관저 붙박이장에 약 한 달간 보관한 점도 쉽게 납득하기 어렵다.

관행적으로 뭉칫돈 거래는 자금 세탁이나 은밀한 금품수수 과정에서나 있을 법한 얘기라는 점에서 이 돈의 출처에 대한 조사가 필수적이다. 검찰은 자금의 출처 조사를 제대로 벌이지 않았다.

특검팀은 시형씨의 서면진술

을 그대로 믿기 어렵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팀은 의문의 6억원 출처가 어디인지를 비롯해 비자금 조성 여부 등을 두루 파헤친다는 전략을 짠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또 토지 매입 과정에서 이해 관계자들의 역할에도 주목하고 있다.

`경호처가 실무를 주도했고, 이 대통령은 보고만 받았다'는 게 기존 해명의 골격이지만 특검 수사에서 이같은 설명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특검팀은 사저 부지 매입 과정을 애초 누가 구상하고 기획했는지, 이 과정에서 각자의 역할 분담은 어떻

게 이뤄졌는지, 전체 과정을 총괄 지시하는 `윗선'이 있었는지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특검 수사가 시작된 이후 김세욱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실 행정관이 "땅값과 세금 처리를 김백준 당시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지시했다"고 진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김백준 전 기획관의 역할도 주목받고 있다.

김 전 기획관은 `BBK 의혹'을 비롯해 이 대통령이 연루된 의혹에서 여러 차례 이름이 오르내린 인물이다.

특검 수사는 사저 부지 구입 자금의 흐름을 되짚어가면서 출처를 확인하는 수순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후 자금 출처나 매입 경위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기존 검찰 수사와 다른 내용이나 새로운 사실이 드러날 경우 수사가 전면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없다.

시형씨가 마련한 부지 구입대금 12억원 중 나머지 6억원은 어머니 김윤옥 여사 소유의 서울 논현동 땅을 담보로 대출받은 돈이다.

특검팀은 `어떤 성역도 금기도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점에서 김 여사도 수사 대상이 될 여지도 있다.

특검팀은 시형씨가 김 여사 명의의 땅을 담보로 6억원을 대출받은 경위를 확인하고자 나흘째 농협 청와대 지점 및 종로지점 직원을 소환조사했다.

의혹의 또 다른 핵심 인물인 이상은 회장은 시형씨에 이어 곧바로 소환 조사를 받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 회장은 특검팀이 수사 착수와 동시에 출국금지를 하려 했지만 이미 출국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도피성 출국' 논란이 일었다.

특검팀은 이 회장이 중국에 머무는 동안 이 회장의 부인인 박모씨에게 출석을 요구했고, 24일 이 회장이 귀국하자마자 소환을 통보하고 출석 일정을 조율 중이다.

특검팀이 시형씨 소환을 시작으로 이 대통령 일가에 대한 본격 조사에 착수한 만큼 특검의 칼날이 어디까지 겨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연합뉴스/임주영 김승욱 기자]

특검앞에 선 대통령 아들…칼끝 어디까지 겨누나

7한국정치 Friday. October 26, 2012Saipan Times

Page 8: SaipanTimes Oct. 26,  2012

새누리당과 선진통일당이 25일 합당을 공식 선언하자 합당 금지 가처분신청이 제기되는 등 선진당 일부에서 반대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선진당 충남도당 위원장인 류근찬 전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양당 통합에 반대하며 합당이 이뤄질 경우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류 전 의원은 "신행정수도추진을 무력화시켜 충청인의 가슴에 대못을 박고 비수를 꽂은 세력, 이명수 의원과 유한식 시장을 빼내가 선진당을 붕괴시키려는 정치 공작을 자행한 새누리당과 합당한다는 것은 충청의 마지막 자존심까지 버리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선진당은 지난 4.11 총선 기간 내내 '무능하고 부패한 새누리당을 심판해서 반드시 정권을 교체하자'고 혈투를 벌였던 상대와 통합한다는 것은 누가 보더라도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선진통일당의 전신인 자유선진당 정상화를 위한 전국당원협의회는 "'합당 금지 가처분신청'을 서울

남부지법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5.29 전당대회는 선거인명부조작과 입당원서 위조 등 불법, 탈법 전당대회였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고 별도의 전당대회 무효소송도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같은 사실을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 측에 통보하면서 대표성도 없는 이인제와의 통합 논의를 중단하고, 명분 없는 합당을 감행한다면 박근혜 후보 낙선운동도 불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밝혔다.

[노컷뉴스/이지혜 기자]

"충청 비수 꽂은 당과 합치나"새누리-선진 합당 반발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25일 현대차 비정규직지회 최병승·천의봉씨가 농성중인 울산 송전탑을 찾아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2시께 울산 북구 명촌동 농성 현장에 도착해 천씨와 가진 통화에서 "걱정되는 마음에 말씀을 들으러왔다. 추울 텐데 건강은 어떠세요"라며 안부를 물었다.

이어 "마음 같아선 국민들이 (두 분의)의사를 알았으니 내려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아마 오늘을 계기로 국민의 관심이 커지고 문제의식을 공유해 사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정규직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가 같이 풀어가야할 문제"라며 "좋은 선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빨리 내려오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송전탑 바로 아래에서 가진 현대차 비정규직지회 노조원들과 간담회에서는 "같은 가치의 노동이 같은 대우를 받는 것이 회사에 도움

이 된다는 것을 회사들이 판단하게 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며 정규직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최소한 공공부문이라도 2년 이상 지속적으로 일하면 업무 자체를 정규직화하도록 하겠다"며 "고용공시제를 도입해 비정규직 고용을 분기별로 공시하도록 의무화하겠다"고 비정규직 문제 해법을 제시했다.

안 후보는 또 "(정규직으로 전환하라는)대법원 판결 후

에도 2년 동안 안 풀리고 있다는 점에서 법 규정에 허점이 없는지 살펴봐야한다"며 "동일한 조건에 놓인 다른 노동자들에게도 적용되는 것인지 확인하고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회사와 얘기를 시작할 수 있는 여건이 곧 성숙될 것"이라며 "언론과 국회를 통해 노력할 테니 국가와 미래를 위해 노력한다는 마음으로 조금만 더 참고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뉴시스/박대로 기자]

송전탑 고공농성장 찾은 安 "마음 같아선…"

꿈을 현실로 만드는 Mickey 10 Rules

01. 자신이 가진 것을 활용하라 Utilize what you have

02. 스스로 핑계를 만들지 마라 Do not find excuses

03.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라 Know what's out there

04. 항상 다음 단계를 계획하라 Plan your next steps

05. 계획을 세웠으면 독하게 실행하라 Execution!

06. 무슨 일이든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하라 Take ownership of your work.

07. 글로벌하게 생각하고 큰물에서 놀아라 Think globally

08. 준비된 사람이 기회를 잡는다는 말을 명심하라 Opportunity favors. readiness

09. 기쁘고 즐겁게 많은 사람과 교류하라 Enjoy networking

10. 멀리 보고 달리면서 점프하라 Jump!

도을 장학회

8 2012년 10월 26일 금요일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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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전면광고 Friday. October 26, 2012Saipan Times

Page 10: SaipanTimes Oct. 26,  2012

2011년말 현재 서울의 인구는 1,053만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25일 2011년 서울의 주요 사회생활상을 알 수 있는 '2012 서울 통계연보'를 발표했다.

연보에 따르면 서울의 인구는 처음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60년 244만 5천명에서 2011년말 현재 1,052만 8,774명으로 50여년 만에 4.3배나 증가했다.

서울 인구는 1992년 1,096만 9,862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2000년 한해를 제외하고 계속 감소해오다 2004년부터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후 2010년까지 7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다 지난 해에는 증가세가 주춤해졌다.

지난해 서울 인구 중 외국인은 27만 9,095명으로 2.65%를 차지했다.

1960년 8천772명에 비하면 50여년만에 32배 증가한 수치로 글로벌화하는 서울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104만 9,425명으로 불과 10년 사이에(2001년 58만 9,174명) 46만 251명(78.1%) 증가한 것으

로 나타났다.

급속한 고령화 추세로 서울시민의 평균 연령은 38.7세로 10년 사이 5.1세나 높아졌다.약 50년 전인 1960년(23.9세)보다는 14.8세가 높아졌다.

여성인구 100명당 남성인구를 나타내는 성비는 97.9 명으로 여초 현상을 보였다.

성비는 1960년부터 1980년대 초까지 여초 현상을 보이다 1983년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는 남초 현상(100.2~101.3)을 보였으나 2003년(99.8명)부터는 다시 여성인구가 남성인구를 추월했다.

2011년말 현재 서울의 총 주택

수는 344만 9,176호로 2010년 339만 9,773호보다 4만 9,403호(1.5%) 증가해 주택보급률은 97.1%로 조사됐다.

주 택 유 형 별 로 는 아 파 트 가 44.1%로 가장 많았고, 다가구 단독주택은 32.3%, 다세대주택은 14.1%를 차지했다.

1960년 인구 1천명당 5대 정도였던 자동차는 2011년 말에는 인구 1천명당 283대로 증가해 10가구 중 7가구는 자동차를 보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서울에선 하루에 251명이 태어나고 110명이 사망했으며, 196쌍이 결혼하고 56쌍은 이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하루에 6,415명이 이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생아수가 가장 많았던 1981년에는 하루 557명이 태어났었다. 또 하루에 690만명이 지하철을 이용하고, 465만명이 시내버스를 이용했다.

이 밖에 서울에선 하루에만 12만8,501MWh의 전력과 12만7천배럴의 유류, 1,351만7천㎥의 도시가스를 소비했고, 1인당 하루에 303ℓ의 수돗물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컷뉴스/김재덕 기자]

서울 인구 1,053만명…매일 251명 태어난다KAIST 이사회가 서남표 총장을 해임하는 대신 스스로 물러나도록 해 그 배경을 놓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 총장을 해임하거나 계약을 해지할 경우 뒤따를 것으로 보이는 법적 소송과 파장 등을 우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KAIST 이사회는 25일 오전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제219회 임시이사회를 열어 서 총장이 이날 제출한 내년 2월23일자 사직서를 수리하기로 의결했다.

애초 이사회는 이날 서 총장에 대한 계약 해지 안건과 총장이 이사장에게 전달한 10월20일자 사임서에 대한 처리 방침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서 총장이 지난 17일 10월 스스로 물러나겠다는 약속을 깨고 내년 3월로 사퇴 시기를 미루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받아들일 수 없다는 취지였다.

하지만, 총장에 대한 계약을 해지하면 배상 책임에 따라 총장 잔여 임기의 연봉인 51만달러(5억5천여만원)을 물어줘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결국 해지 안건을 처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계약을 해지하면 90일의 유예기간을 거쳐야 하는 만큼, 총장이 스스로 물러나겠다고 밝힌 시점보다 불과 한 두 달 더 앞당기려고 혈세를 퍼부었다는 질타가 쏟아질 것이기 때문.

서 총장 측 이성희 변호사도 "이사회가 총장에 대한 계약을 해지한다면 남은 임기에 대한 연봉을 지급해야 하기 때문에 업무상 배임"이라고 주장했다.

결국, 총장이 스스로 나가는 모양새를 취함으로써 이사회에 쏟아지는 공격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서 총장은 스스로 밝힌 사퇴 시기보다 불과 며칠 앞서 내년 2월22일 졸업식을 끝으로 KAIST를 떠나게 됐다.

하지만, 총장이 내년 1월 후임 총장 선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힌데다, KAIST 교수들도 여전히 반발하고 있어 후폭풍이 예상된다.

경종민 교수협의회장은 "이사회의 결정은 받아들일 수 없다. 교수들은 이 시간 이후로 서남표씨를 총장으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오는 30일 교수협 총회를 열어 앞으로 어떻게 대응할지 등을 논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박주영 기자]

서남표 총장 결국 자진사퇴로 매듭‥왜?

주님을 사랑한다는 것

이 글을 쓰신 분은 한국의 시골 교회의 권사님입니다.한 평생을 한결 같은 마음으로 주님을 사랑하며 따르는 삶을 사신 분입니다.사이판에 계시는 주님의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가져 온 글입니다.감사 합니다. 솔바람

아버지 같이

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과 같이

믿고 의지하고 따라 온 스승

엘리야를

길갈에서 벧엘로 벧엘에서

여리고로

여리고에서 요단 저편까지 붙좇던

엘리사는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겉옷을

입고자

자기 옷을 둘로 찢었습니다.

이 넓은 세상에서 하나님께 정함

있는 자.

홀로라고 생각할 만큼 뚜렷한

하나님의 사람.

엘리야의 겉옷.

그것은 그의 일평생 모든 것을

버리고

선택해 입었던 그의 사랑하는

주님이었음을

엘리사는 너무 잘 알았을

것입니다.

위대한 스승 곁에서 많은 생도들은

무엇인가 배우고자 따랐습니다.

그들은 스승의 승천 소식을

들었음에도

땅에서 그를 찾고자 애썼습니다.

주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배우는 것이 아니라 입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예수님을 뵈오려는 사람들은

찾기에 갈급합니다.

그러나 요단 건너 나를 찢고

주님을 입는 자는

자든지 깨든지 주님과 함께 살면서

만족하고 행복한 삶 삽니다.

오늘도 나를 찢어 버리고 주님을

입고서

엘리야처럼 엘리사처럼

남기는 삶, 섬기는 삶, 이기는 삶

살고 싶습니다!

10 2012년 10월 26일 금요일 한국사회

Page 11: SaipanTimes Oct. 26,  2012

♬주간 가요 차트♪

2 춥다 (Feat. 이하이) 에픽하이

3 이러지마 제발 케이윌

4 말리꽃 (원곡가수 이승철) 이정

5 남자 없이 잘 살아 miss A

6 보여줄게 에일리

7 피어나 가인

8 My Son 유승우

먼지가 되어 9 Fine thank you and you? 10cm

로이킴, 정준영 10 바람기억 나얼

1

1 Paranormal Activity 4

숨 쉬는 모든 순간이 공포로 변한다옆집이 이사 온 뒤로 섬뜩한 현상을 경험하는 알렉스 하지만 그녀의 가족들과 남자친구, 어느 누구도 그녀의 말을 믿지 않는다. 한밤 중 깜박이는 불, 저절로 열리는 현관문 등 계속되는 기이한 현상에 잠을 잘 때도 밥을 먹을 때도 매 순간이 공포로 다가온다. 극도의 공포와 두려움에 사로잡힌 알렉스는 어렵게 남자친구와 영상통화를 시도하고 안정감을 찾으려고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케이티로 인해 세상과 단절되며 끔찍하고 오싹한 공포감에 휩싸이게 된다. 6년 전, 행방불명 되었던 케이티와 헌터의 등장. 그들은 왜 알렉스 앞에 정체를 드러낸 것 일까…

2 Argo

3 Taken 2

4 Hotel Transylvania

5 Alex Cross

6 Sinister

7 Here Comes the Boom

1주간 박스 오피스

1위 하정우 김태희 6위 로이킴 인사법배우 하정우가 10월 16일 증권가 정보지를 통 해 불 거 진 김 태 희 와 의 열 애 설 에 대 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힘. 관계자는 "하정우의 과한 친절 때문에 소문이 와전된 것 같다"면서 "전 여자친구인 구은애와 헤어진 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단순 해프닝 정도일 뿐"이라고 일축함.

1 0 월 1 8 일 M n e t ' 슈 퍼 스 타 K 4 ' 제 작 진 은 공식트위터를 통해 '로이킴의 남녀구분 인사법!'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함. 사진 속 로이킴은 남자인 정 준 영 과 인 사 할 땐 가 슴 과 가 슴 을 부 딪 히 는 남자다운 인사법을 선택했고, 여자인 안예슬과 인사에는 깍듯한 악수를 해 신사다운 모습을 보여 두 인사법이 확연히 구분돼 웃음을 자아냄.

2위 류덕환 여자친구 7위 우결 막장드라마배 우 류 덕 환 이 1 0 월 1 6 일 영 화 ' 복 숭 아 나 무 ' 쇼케이스에서 여자친구가 있냐는 질문에 "있다"고 답 한 후 어 떤 사 람 이 냐 는 질 문 에 " 궁 금 하 면 500원"이라고 재치를 발휘해 웃음을 줌. 이어 류덕환은 "임신했습니다. 궁금한 건 오늘 방송을 보시면 됩니다"라고 말했고, 이는 SBS 드라마 '신의' 속 부인 노국공주를 말한 것으로 보임.

국 민 MC 유 재 석 이 1 0 월 2 0 일 방 송 된 M B C '무한도전' 300회 '쉼표 특집'에서 자책 발언을 해 이목을 집중시킴. 유재석은 이날 "너희의 재능을 더 펼 치 지 못 하 게 내 가 길 을 막 고 있 는 것 은 아닌가"라는 솔직한 심정을 전했으며, 이에 노홍철은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고 반문하며 눈물을 보여 주변을 숙연하게 함.

3위 쿨 김성수 오열 8위 티아라 고백혼성그룹 쿨 멤버 김성수가 10월 17일 황망하게 사망한 전 부인 강모 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함. 이날 비통한 표정으로 장례식장에 들어선 김성수는 비교적 차분하게 빈소에 들어섰으나, 전처의 영정을 보고 오열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고 함.

걸그룹 티아라가 10월 20일 Mnet '티아라의 고백'에서 '왕따 논란'에 관련한 심경을 고백함. 효민은 '마치 불화가 있었던 것처럼 비쳐졌었지만 정작 그런 일은 없었다'며 멤버들 모두 팬들을 위해 더욱 잘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전함.

박칼린 언니 구속 9위 박지선 결혼 약속10월 17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음악감독 박칼린의 언니 박켈리가 살인죄로 구속됐다고 함. 그녀는 2008년 3월 할리우드 모델 줄리아나 레딩을 살인 청부한 혐의를 받고 있지만 현재 혐의를 부정하고 있으며, 당시 사업가 무니르 우웨이다로부터 살인을 청부받고 전 남자친구 로니 케이스와 살인을 공모한 것으로 알려짐.

개그우먼 박지선이 10월 14일 KBS2 '개그콘서트'의 '희극여배우들'에서 십년지기 이성 친구 김민수 씨와의 결혼 약속을 폭로해 화제. 박지선은 "우리 20살 때 했던 약속 기억나느냐. 내가 30살 때까지 남자친구 안 생기면 네가 데리고 살기로 한 거"라고 폭로했으며, 이어 "이제 2개월 남았다. 준비해"라고 선언해 웃음을 줌.

5위 이지혜 해명 10위 이미쉘 YG10월 15일 Mnet '슈퍼스타K4' 측이 이지혜가 방송 태도 논란에 휩싸이자 적극 해명함. 한 관계자는 "이지혜가 딕펑스 김태현에게 'K하라고' 말한 것"이라면서 합숙 당시 멤버들과 잘 어울리며 지냈다고 설명했으며, 앞서 이지혜는 지난 12일 탈락 소감을 밝힌 뒤 김태현이 어깨에 손을 올리자 이를 뿌리치며 무언가를 말해 논란이 됐음.

10월 16일 SBS 'K팝스타' 출신 이미쉘과 소속사 YG의 불화설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이를 부인해 눈길을 끔. 한 관계자는 "YG와 수펄스로 데뷔를 앞둔 이미쉘 사이에 불화는 전혀 없다"면서 "사정이 생겨 잠시 못 나오고 있는 것"이라고 소문을 일축했으며, 이어 "일부에서 확대 해석해 불화설을 제기한 것 같다"고 덧붙임.

11주간통계 Friday. October 26, 2012Saipan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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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012년 10월 26일 금요일 안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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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안내광고 Friday. October 26, 2012Saipan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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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리스크 해지로 당장 영향 없지만 하락폭 커질 경우 타격 불가피]

원-달러 환율 1100원 선이 1년 만에 무너지면서 매출의 절반 안팎을 해외공사 수주로 채우고 있는 대형건설사들도 환율 변동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환리스크를 헤지하고 있어 당장 큰 영향은 없지만, 추가 하락이 계속될 경우 손실 규모가 커질 수 있어서다.

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이 전일 대비 5.4원 빠진 1098.2원으로 마감함에 따라 대형건설사들은 해외사업장에 미치는 영향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환

율이 하락하면 매출이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단순 계산해도 10억달러짜리 공사를 환율 1200원에 계약한 후 1100원으로 떨어졌다면 1000억원의 매출이 줄게 된다.

수주 감소도 걱정되는 부분이다. 환율이 떨어지면 국내 조달 기자재값이 상승해 가격 경쟁력을 떨어뜨리기 때문. 최근 건설·부동산시장 침체로 국내 건설사들이 경쟁적으로 해외로 진출하고 있는데다, 중국이나 유럽 등 외국 건설사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가격 경쟁력이 뒤쳐질 경우 수주에 차질을 빚어질 수 있어서다. 달러 기성금이 들어오면 곧

바로 원화로 바꿔 인건비나 공사대금을 지급하는 중소건설기업들은 대기업보다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

다만 대형건설사들은 당장 환율 하락이 악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해외사업 비중이 높은 대형사들은 환율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이미 통화선도계약을 해둬서다. 통화선도계약은 미래의 특정시점(만기)에 계약된 통화를 사거나 팔는 방식으로 환헤지(환율위험 회피)를 한다.

해외매출도 연 평균 환율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크게 줄지는 않을 전망이다. 연말까지 1100원 미만대가 2개

월간 지속되더라도 평균 환율이 크게 낮아지지는 않는다는 것. 올들어 1~9월 평균 원-달러 환율은 1138원이다.

올 사업계획 수립 때 원-달러 기준 환율을 1100원 초반대로 잡은 것도 환율 하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요인이고 결제 화폐를 유로화와 엔화 등으로 다양화한 점도 원-달러 환율 변동 리스크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이유다.

대형사들의 주력 수주상품은 플랜트. 플랜트는 기자재 구매가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데 주로 일본과 유럽 제품이 많다보니 구매를 위해 엔

화와 유로화로 결제를 다양화했다.

하지만 원-달러 환율이 더 떨어질 경우 상황이 심각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해외건설공사의 경우 현장마다 이익률과 원가율이 다르기 때문에 상당수 현장은 환율 추가 하락에 따른 손실 규모가 커질 수 있어서다.

한 대 형 건 설 사 관 계 자 는 "IMF 외환위기와 2008년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대형건설사들이 환리스크 대응이 정교해지기는 했지만 환율 하락폭이 클 경우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이군호 기자]

다음 달부터 은행들이 차주가 승진이나 이직 등으로 신용도가 개선되면 마이너스통장대출 금리를 내려준다. 변동금리대출의 금리변경주기마다 문자메시지로 기준금리와 가산금리를 구분해 알려주는 서비스도 실시한다.

내년부터 소비자의 알권리를 위해 개별은행의 신용등급별 기준금리와 가산금리도 비교 공시되며 영업점 성과평가지표(KPI)에서 가산금리 관련 항목은 아예 제외된다.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출금리 체계 감독 강화방안'을 25일 발표했다.

먼저 영업점을 평가할 때 가산금리 관련항목을 제외한다. 영업점 순이자마진(NIM)과 가중평균가산금리 지표를 KPI에서 빼면 성과평가를 높이기 위해 합리적 근거 없이 가산 금리를 부과하는 행태를 막을 수 있다는 취지다.

은행별 대출 가산 금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비교 공시 시스템도 갖춘다. 은행들은 가계·중소기업대출 기준금리와 가산 금리를 신용등급별로 은행연합회 홈페이지(http://www.kfb.or.kr)에 내년 1월부터 비교 공시해야 한다. 공시주기는 한 달에 한번이며 은행 자체 신용등급을 10등급 체계로 변환해 공시한

다.

대출금리 체계 모범규준도 마련해 각 은행들의 내규에 반영한다. 우선 목표이익률 등 주요 가산 금리를 조정하거나 신설할 때 내부 심사위원회를 거치도록 하는 등 타당성 심사를 강화한다.

또 마이너스통장대출 등 개인신용대출 만기 자동연장 때 차주의 승진, 이직, 소득 증가 등 신용도가 개선된 경우 영업점 심사를 거쳐 가산 금리를 인하토록 했다. 지금까지는 차주가 직접 만기 연장 과정에서 자신의 신용도 개선을 입증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은행이 의무적으로 안내하고 조

건을 충족시키면 금리를 깎아줘야 한다.

금리가 변경될 때도 구체적인 내역을 대출자에게 알려주도록 했다. 변동금리대출의 금리변경주기마다 문자메시지 등으로 기준금리와 가산 금리를 구분해 통지하는 식이다.

아울러 보증이 있는 대출은 차주의 신용등급이 낮다고 해서 금리를 더 매길 수 없다. 신보, 기보, 주택신보의 보증부대출은 어차피 보증이 돼 있는데 대출자가 신용등급이 낮다고 가산금리(목표이익률 등)를 더 부과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판단에서다.

금리인하요구권도 내규에 반영해 차주가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사유와 심사 절차를 명확히 했다. 금리인하요구권은 개인신용대출에 대해 신용등급이 상승하거나 소득이 증가하면 금리를 깎아달라고 은행에 요청할 수 있는 권한이다.

이기연 금감원 부원장보는 "이번 개선방안으로 대출금리 산정과 운용의 합리성이 높아지고 불합리한 가산금리 부과가 방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또 신용등급별 가산금리 비교공시제도 도입은 은행 간 건전한 금리경쟁도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박종진기자]

원-달러 1100원 붕괴…해외건설, 환율 리스크 현실화?

승진하면 마이너스통장 이자 깎아준다

우리나라가 유엔의 가장 강력한 기구인 안전보장이사회에 15년 만에 재진출한다.

한국은 18일 오전 10시(현지시각)부터 뉴욕 유엔본부에서 193개 유엔 회원국의 참석 하에 열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거 2차 투표에서 당선에 필요한 표(유효표의 3분의 2인 128표)보다 21표 많은 149표를 얻어 임기 2년의 비상임이사국 지위를 획득했다.

이로써 한국은 내년부터 2년간 한반도 의제를 비롯해 유엔에서 이뤄지는 모든 국제 현안 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안보리는 국제평화와 안전, 질서유지에 1차적 책임을 지고 전 세계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유엔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회원국에 대한 법적ㆍ강제적 권한을 갖는 명목적 상위기구다.

우리나라는 안보리 이사국들이 한 달씩 돌아가면서 의장국을 맡는 규정에 따라 내년 2월에 의장국을 맡게 되며 임기 중 한 차례 더 의장국을 수임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지난 1996년부터 1997년까지 안보리 이사국으로 한차례 활동한 바 있다.

[서울경제/신경립 기자]

한국, 전세계가 무시못할 파워 얻었다삼성디스플레이가 내년부터 애플의 태블릿PC인 뉴아이패드용 액정표시장치(LCD) 공급을 중단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의 태블릿PC 판매 호조와 아마존의 태블릿PC 판매량 증가로 인해 애플향 태블릿PC 패널을 사실상 접는 것으로 해석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달부터 애플향 태블릿PC용 LCD 패널의 공급 물량을 축소중인 가운데 2013년부터는 공급 물량 자체를 없앨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상반기에만 1,550만대 규모의 애플향 태플릿PC 패널을 공급했지만 하반기부터 공급 물량을 축소해왔다. 실제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8월부터 뉴아이패

드 LCD 패널 공급량을 월 100만대 이하로 줄였으며 4ㆍ4분기부터는 매월 50만대로 규모로 축소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애플이 조만간 출시할 7.85인치 크기의 ‘아이패드 미니’에도 LCD패널 공급을 하지 않을 계획이다.

상반기 공급 규모만 놓고 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LG디스플레이(1,250만대)와 일본 샤프(280만대)를 제치고 가장 많은 물량을 공급했지만 상황이 급변한 것이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이처럼 애플향 공급 물량 중단

에 나선 것은 무엇보다 애플향 제품의 마진이 박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 10.1의 판매 호조와 아마존의 태블릿PC 출시 등이 겹치면서 상대적으로 이익 확보가 쉬운 공급선으로 물량을 전환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완제품 회사와 부품 회사간에 단가 협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물량 공급이 중단된다”며 “삼성디스플레이의 경우 애플향 제품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은데다 전세계 시장에서 태블릿PC 출시가 잇따르면서 높은 마진을 기대할 수 있는 완제품 회사로 공급선을 다변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경제/김상용기자]

"애플에 노마진 공급않겠다"

14 2012년 10월 26일 금요일 한국경제

Page 15: SaipanTimes Oct. 26,  2012

자랑하는건 아니지만, 나는 영화 <26년> 제작두레 5만 원 후원 회원이다. 즉, 이 영화의 투자자 라는 뜻이다. <26년> 측은 제작두레 회원 투자자에게 무료 시사회와 DVD 등을 제공한다.

보통의 영화 투자처럼 금전적 보답은 없다. 나역시 그런 것을 바라지는 않는다. 내가 투자자로서 바라는 건 좋은 작품이 완성되는 것, 그리고 흥행에서 대성공하는 것이다. <26년>의 대박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개인적으로 바라는 점 3가지를 정리해 보았다.

하나. 재밌으면 안된다고? 재미는 있어야죠

언젠가, <26년> 공식 SNS 운영자가 '재밌는 영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가 지적을 받은 일이 있었다. '광주 민주화 운동'을 다루는 영화이고, 과거의 상처가 현재 진행형인데 '재밌게 만들면 곤란하다'는 반응 때문이었다. 이에 대해 투자자로서의 견해는 '소재가 소재이니만큼 너무 웃기게 만들어서도 안되지만, 그래도 재밌는게 좋다'다.

영화에서 재미라는 건 크게 세 가지로 구현될 수 있다. 첫째는 기획의도상의 재미다. <26년>의 경우 광주 민주화 운동과 극중 '그 사람'으로 불리는 이의 과오를 그대로 전한다는 것이 기획의도다. 이로서 현실과 영화는 접점을 찾게 된다. <26년>은 "이런게 영화가 될까?" 라는 우려를 뒤집고 발상을 전환한 용감한 기획이라고 칭찬받을 만

하다.

하지만 기획의도만 흥미롭다고 영화의 흥행을 장담할 수는 없는 법. 둘째로 시나리오상의 재미가 있어야 하고, 셋째로 연출과 편집상의 '재치'가 필요 하 다 . 사실상 <26년>을 통해 데뷔하는 감독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연출력에 우려를 가질수 있겠지만, 이를 불식시킬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바 로 ' 감 독 자신만의 창의적인 연출을 과감하게 시도하든지, 다른 경험있는 제작진들의 노하우를 잘 수용해 연출에 참고하든지'다. 특히 <26년>의 경우 원작자인 강풀과 한혜진·진구 등 배우들의 조언이 감독에게 힘이 될수 있을듯 하다.

둘. 잘되는 모든 영화의 필수 요소, 멜로도 있을까요?

요즘 잘 되는 영화들을 보면,

배우마다 맡고 있는 영역이 있는 것 같다. 웃음을 맡고 있는 이가 있는가 하면, 액션을 맡고 있는 이도 있고, 악역을 맡거나, 반전을 맡기도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영화에 빠질수 없는건 드라마다. 그 중에서도 멜로 드라마다. '멜로'라고 줄여 쓰기도 하는 멜로 드라마는 앞서 언급한 모든

영역들을 다 아우를 수 있는 개념이다. 억지로 신파나 가족, 연인들의 개연성 없 는 러브라인을 끌어 오라는 얘기가 아니다. 그런 멜로의 요소들을 자연스럽게 배치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이미 촬영이 끝났으니 연기 연출에 대해 말하는건 적절치 않지만, 편집이나 음 악 으 로 도 멜로의 느낌을 살리는 건 가능한 일이다. 아무래도 개봉이 11월 하순이라 추울 때다. 분명 재밌고 감동적인 영화일 것이라는 점은 의심하지 않 지 만 ,

관객의 마음을 따뜻하게도 해줄 수 있는 <26년>만의 멜로적 요소가 적당히 들어 있다면 더욱 흥행이 잘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셋. '그 사람'을 어떻게 그리느냐, <26년>의 최대 관건

영화 속에서 '그 사람'에 대한 암살 시도를 하는 게 <26년>

의 큰 줄기다. 1980년 광주 민주화 운동이 이 영화의 시작점이라면, '그 사람'에 맞서려는 현재의 이야기가 이 영화의 절정과 결말점 이라고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극중 '그 사람'을 통쾌하게 죽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과거 많은 이들의 목숨을 스러지게 한 너무 뻔뻔한 '그 사람'을 영화 속에서 처단하는 것이 관객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줄 수 있다면 말이다.

앞서 배우 장광은 '그 사람'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 주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티저 예고편을 보면 확실히 '포스'가 느껴진다. 이 연기 하나만으로도 <26년>을 볼 이유는 충분헤 보인다.

하지만, 그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지는 관객의 몫이다. 영화 속 '그 사람'을 악한 인물로만 보는 시선과 그에 대해 몰랐던 어떤 면을 발견하는 시선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꼭 '그 사람'을 죽이는 데 방점을 찍는 것보다는 관객들이 광주 민주화 운동에 대해 확실히 알 수 있게 되길 바란다.

기특한 기획의도, 파격적 소재와 설정, 원작의 힘, 배우들의 열연, 수많은 국민들의 제작두레 참여 등 봐야할 이유가 참 많은 영화 <26년>. 보다 많은 관객들이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투자자로서 진심으로 바라는 바다. 영화는 11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오마이스타/서상훈 기자]

투자자로서 영화 <26년>에 바라는 점 3가지

교통표지판에는 한글명과 영문명을 함께 넣지만 정작 외국인은 영문 표기의 뜻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해 적지 않은 불편을 겪고 있다. 영문 표기가 복잡하고 제각각으로 쓰여 있기 때문이다. 서울 시내 한강다리들의 표기가 대표적이다. 같은 한강다리를 알리는 교통표지판에 서강대교와 마포대교는 영문명 뒷부분이 'gyo'(왼쪽 사진)로, 양화대교는 'daegyo'(오른쪽 사진)로 달리 표기돼 있다. [안성식 기자]

“쎄오그… 흠… 뭐라고 읽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2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터리에서 도로표지판를 보며 쩔쩔매던 유학생 펠릭스 지글러(23·독일)는 결국 읽기를 포기했다. 지글러가 도전한 단어는 'Seogangdaegyo'로 서강대교의 영문 표기다. 그는 “저게 정말 영어가 맞냐”며 “다리를 가리키는 말

로는 전혀 생각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국내 주요 도로표지판에는 한글과 영어가 함께 쓰여 있다. 국내 거주 외국인이나 관광객들을 배려해서다. 하지만 영문 표기가 복잡하고 제각각인 탓에 정작 외국인들은 이를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기 일쑤다.

 다리 표기가 대표적이다. 역(station)이나 도로(road)는 'Stn' 'Rd' 같은 약어를 사용하지만 교량(Bridge)은 유독 '대교(daegyo)'나 '교(gyo)'로 우리말 발음을 그대로 옮겨놓았다. 성수역은 'Seongsu Stn'으로 쓰지만 성수대교는 'Seongsudaegyo'로 표기하는 식이다. 물론 다리 표기 옆에는 'bridge'의 약자인 '(Br)'을 표시한다. 하지만 띄어쓰기 없

이 붙여놓아서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필리핀 관광객인 호세 로드리고(25)는 “교통표지판들을 유심히 봤는데도 옆에 쓰여 있는 '(Br)' 표시는 잘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서울 한강에 설치된 27개 다리 모두 상황은 비슷하다. 가장 긴 영문 표기는 영동대교로 'Yeongdongdaegyo(Br)'라는 영문명이 '영동대교'라는 한글 4자 아래 빼곡하게 적혀 있

다. 같은 다리를 표시하는데도 표지판마다 표기가 다른 것도 문제다. 예를 들어 마포대교의 영문 표기가 표지판에 따라 'Mapogyo'와 'Mapodaegyo'로 제각각이다.

 이 때문에 외국인들이 곤욕을 치르는 사례도 적지 않다. 한국에서 2년째 거

주하는 그레그 해밀턴(35·미국·학원강사)은 “한국에 처음 와서 운전을 하는데 멀리서는 표지판을 알아볼 수 없어 가까이 가서야 간신히 알아보고는 급히 방향을 바꾸다 사고를 낼 뻔했다”고 말했다. 미국은 다리는 'Br'로, 거리는 'St' 등 약어로 통일해 표기하기 때문에 방문객들도 이해하기 쉽다. 중국은 다리를 표기할 때 'Bridge'라는 단어 전체를 넣는다.

 한강 주변 도로표지판은 서울시가 관리한다. 하지만 표지판의 표기법은 국토해양부 지침을 따른다. 마국준 서울시 교통운영과장은 “판독성에 문제가 있어 고치고 싶어도 중앙정부 규정 때문에 어렵다”고 말했다. 1983년 처음 지정된 국토해양부의 '도로표지 제작 설치 및 관리 지침-영문 표기 방법'에 따르면 교량, 산, 하천 등 시설물명은 한글 발음대로 표기하도록 되어 있다.

 국토해양부 도로운영과의 이용우 사무관은 “판독성과 시의성이 떨어져 외국인들에게 불편을 준다는 지적이 있다면 수정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호근 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도로표지판은 가독성이 좋아야 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외국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개정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앙일보/유성운기자]

"저게 영어?" 외국인들 한국서 운전하다 '멘붕'

15Friday. October 26, 2012Saipan Times 생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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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2012년 10월 26일 금요일 D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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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싫어하는 부모들은 자녀도 수학을 싫어할까봐 걱정하는 경향이 있다.

알래스카의 법원공무원 태미 졸리도 그중 한명이다. 고등학교와 대학시절 수학과 통계 때문에 고생한 그녀는 아홉살 난 아들의 산수숙제를 도와줄 때면 “쉬운건데 왜 이해를 못하니?”라고 소리지르고 싶을 떄가 많지만 꾹 참고 격려해준다고 한다.

학계연구는 수학이 아동의 성공에 끼치는 중요성을 새로운 시각에서 보여주고 있다. 발달심리학 학회지에 2007년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유치원입학 당시 수학능력이 집중력이나 독해능력보다 앞으로의 성적과 상관관계가 높다고 한다. .

이에 따라 미국학생의 수학실력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0년 국제학업성취도평가에서 미국학생들은 다른 선진국 33개국 평균치보다 낮은 수학성적을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뒤떨어지는 성과를 보였다.

부모는 유아기부터 자녀의 수학에 대한 태도와 수학능력에 크나큰 영향을 끼친다. 수잔 레빈 시카고대학 심리학교수가 주관한 장기연구에서는 유아 44명과 부모를 조사한 결과, 4세 자녀에게 숫자에 대해 자주 이야기하고 동

작과 단어로 공간관계에 대해 설명하는 부모가 더 나은 수학능력을 심어줄 수 있다는 결론이 도출되었다.

그럼에도 많은 부모는 아이들이 수학을 무서워하도록 무의식적으로 교육시킨다. 자녀가 수학에 관한 질문을 하거나 숙제를 도와달라고 했을 때 “수학에 약한데” 또는 “수학을 안한지 너무 오래 됐다”고 답하는 부모는 수학이 무섭고 나도 할 수 없다는 생각을 자녀에게 심어준다고 수학교육전략웹사이트 MathFour.com 관계자 본 크라우더는 말한다.

수학을 싫어하는 부모가 수학에 능통한 자녀를 키우는 것도 가능하지만 부모행동이 변해야 한다. 수학에 대해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고 독서와 스펠링처럼 수학게임과 퀴즈를 일과에 포함시키는 한편, 자녀에게 어려운 수학문제를 두려워하지 말고 달려들라고 장려하는 것이다.

자녀의 본능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011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아담 리스 존스홉킨스대학 교수는 어렸을 때부터 수학에 대한 질문을 자주 했으며 부모가 그의 호기심을 자연스럽게 대했다고 말한다. “여덟살 때 가족과 자동차여행을 떠났을 때 나는 아직 멀었느냐

고 묻는 대신 자동차속도계와 거리표지를 보고 도착하려면 얼마나 남았는지 계산했다. 수학에서 힘을 느꼈다”고 리스 교수는 회상한다.

자녀를 돕기 위해 부모가 수학을 알아야 하는 것도 아니다. 숫자와 사물 사이에 연결관계를 짓도록 가르치는 과정(숫자 3을 가르칠 때 과자 3개를 보여주는 등)을 통해 자녀가 숫자를 단순암기하는 대신 숫자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하도록 할 수 있다. 또한 퍼즐을 같이 하거나 동작을 통해 “더 높은”이나 “더 낮은”과 같은 공간관계를 묘사함으로써 수학능력과 연관된 공간감각도 키워줄 수 있다.

같이 블록를 쌓으면서 부모가 만든 블록구조를 자녀가 재구성하도록 하는 간단한 놀이를 통해서도 공간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켈리 믹스 미시간주립대학 교수는 말한다.

캘리포니아의 금융자문가 피오나 카메론은 학창시절 수학을 잘 못했지만 자녀 일라인(5세)과 마이리(3세)에게 수학을 즐기는 법을 가르치고 있다. 잠자기 전에는 뱀장어의 “줄무늬-줄무늬-점”처럼 그림책에 나와있는 무늬를 찾아보도록 하고, 아동수학능력 향상을 위해 2월 출범한 비영리웹사이트 Bedtime Math에

서 뽑은 수학문제를 매일 낸다.

Bedtime Math는 올림픽 등 일상과 시사에 관계된 재미있는 수학문제를 매일 업로드하며 “아이들이 수학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부모와 대화를 나누면서 머릿속에서 생각을 하도록 자극한다”고 창업자 로라 오버덱은 말한다.

부엌에서 요리를 할 때면 피오나는 자녀들에게 계란을 깨게 하면서 분수에 대해 설명하고 머핀컵을 채우면서 빼기문제를 낸다. “머핀컵 12개 중 8개를 채웠다면 머핀컵 몇 개가 남았지?” 수학을 자연스럽게 일상화시킨 덕에 아이들이 즐거워하며 수학문제를 푼다고 한다.

아이들이 수학숙제를 집에 갖고올 나이가 되면 부모들은 좋은 점수를 강조하는 대신, 문제를 풀기위해 다양한 접근법을 사용하며 최선을 다한 과정에 대해 칭찬해야 한다. 레빈 박사의 연구에서는 부모가 정답보다 문제해결과정에 초점을 맞출 경우 9세 아이들이 새로운 수학문제를 더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 모 와 아 동 용 수 학 사 이 트 NewtonsWindow.com의 창업자 수잔 수튼은 수학문제를 풀기 위해 자녀와 함께 쩔쩔 매는 것도 유익할 수 있다고 말한다. 문제를

풀기 위해 힘을 다했다가 못 풀었다는 사실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부모는 자녀에게 해결책을 찾아보고 어려운 문제에 맞서는 태도를 가르칠 수 있다.

어떻게 도와야할지 전혀 모르겠다면 좌절감을 표현하지 말고, 내가 도와주는 대신 가정교사나 도움을 줄 다른 사람을 구해주겠다고 말하라.

자녀를 부모의 수학교사로 고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한 엄마는 수학용어도 이해가 안 가는데 어려운 고등수학을 잘하도록 10대 아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 질문했다. 수잔은 가장 어려운 용어를 선택해 아들이 거기에 대해 리포트를 쓰고 용어를 엄마에게 가르쳐주면 용돈을 주겠다고 제안하라고 권했다. 엄마는 로그를 주제로 선택했다.

아들이 로그에 대해 표면적인 설명만 하자 엄마는 “계약조건 위반이야. 내가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야지”라고 말했다. 아들은 더 열심히 공부한 끝에 엄마에게 다시 설명해 로그를 이해시키게 되었다.

학년에 해당하는 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용어 중 하나를 정복하면서 자신감이 붙은 아들이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고 한다.

[월스트리트저널 한국어판]

수학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법

17교육 Friday. October 26, 2012Saipan Times

Page 18: SaipanTimes Oct. 26,  2012

일본 정부가 오는 26일 4천억엔(약 5조5천억원) 넘는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승인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넷판이 25일 정부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일본이 내년 3월 끝나는 이번 회계연도에 내놓는 첫 부양책이다. 불황을 대비한 중앙정부 예산의 기금을 이용할 것이며 국채를 신규 발행할 필요는 없다고 이 관리는 WSJ에 말했다.

그러나 4천억엔은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 돈이라 경제학자들이 이미 기술적으로 경기후퇴에 들어갔다고 의심하는 일본 경제를 전면적으로 구제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WSJ는 지적했다.

나가하마 도시히로 다이이치생명연구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경기부양책으로 낼 수 있는 최선의 결과는 일본 국내총생산 연간 성장률을 "0.1퍼센트 포인트 올리는 것"이라고 평가절하하면

서 경기 후퇴에서 회복세로 바꾸는 것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조치는 중앙은행 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정부는 다음 달께 더 큰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별도로 내놓을 계획도 있다고 WSJ는 전했다.

26일 나올 부양책에는 지난해 3월 일어난 지진으로 피해를 본 지역의 재건책과 치안 강화, 의료 연구 지원책 등이 포함됐다고 정부 관리는 덧붙였다.

의회 회기 중이 아니므로 법에 따라 정부는 의회 동의 없이 불황 기금을 이용할 수 있다.

WSJ는 정부가 최대한 예산을 아껴 일상적인 공공 서비스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야 할 때 추가 지출을 하는 것은 타당성이 없다는 비판도 일부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김윤구기자]

"일본, 4천억엔 규모경기부양책 계획"< WSJ>중국과 일본이 내주 도쿄에

서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긴장 완화를 위한 차관급 협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마이니치신문은 25일 일본과 중국 정부가 센카쿠 갈등으로 악화한 외교 관계 개선을 위해 다음 주 외교 차관급 대화를 도쿄에서 여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차관급 대화에는 일본에서 가와이 지카오(河相周夫) 외무성 사무차관, 중국에서는 장즈쥔(張志軍) 외교부 상무 부부장(차관)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사람은 지난 21일에도 상

하이에서 비밀리에 만나 센카쿠 갈등 완화 방안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대변인인 후지무라 오사무(藤村修) 관방장관은 24일 기자회견에서 지난 21일 차관급 대화와 관련, "센카쿠 열도에 대해 다양한 레벨에서 진행하는 의사소통의 일환이다. 끊임없이 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겐바 고이치로(玄葉光一郞) 외무상은 가와이-장 접촉 여부를 묻는 질문에 "개별적인 접촉 내용은 밝히지 않겠다"며 "의사소통을 하더라도 (관계를 회복하려면)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

다.

일본과 중국이 센카쿠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대화를 지속하고 있지만 '접점'은 찾지 못하고 있다.

중국은 일본에 센카쿠 국유화를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일본 정부는 중국에 해양감시선 등의 센카쿠 파견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중국은 자국 영토에서 감시선이 정당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연합뉴스/김종현 기자]

미 대선을 13일 앞둔 24일(현지시간) 현재 현지언론들이 꼽고 있는 최대의 격전지는 오하이오주이다.

선거인단수는 18명에 불과하지만 공화당의 미트 롬니가 오하 이 오를 갖지 못 하 는 한 당선에 필요한 과반을 절대 점할 수 없 다 는 말이 나오는 요지이다. 뒤 집 어 말 하 자면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오하이오를 지키면 재선이 가능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오바마는 오하이 오 수 성 을 위 해 롬 니의 침 범 을 막 을 ' 방 화 벽(firewall)'을 일찌감치 세워두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효과도 있어 그의 무난한 승리를 예고해 왔다.

그러나 선거가 코앞에 다가오며 슬슬 변화의 기운이 감지된다. 심상치 않은 지지율 변화추이이다.

타임매거진이 22~23일(현지시간) 사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는 오하이오주 예상 유권자 사이에서 45% 동률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다만 이미 투표를 마친 오하이오 조기 투표자들 사이

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율이 60%로 롬니(30%)를 압도했다.

타임은 두 결과를 종합, 오하이오주에서 오바마와 롬니의 지지율은 각각 49%와

44%라고 전했다.

앞서 발표된 CBS/퀴니피악대학 결과에서도 오바마와 롬니의 지지율은 각각 50%와 45%로 여전히 오바마가 리드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지난달 26일 실시된 같은 조사에서 오바마는 53%, 롬니는 43%였다. 한달사이 오바마는 3%포인트가 빠진 반면 롬니가 2%포인트나 치고 올라오는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

미 UPI통신과 여론조사기관 C보터가 공동 실시해 24일(현지시간) 발표한 결과는 보다 충격적이다.

오하이오주에서 처음으로 롬니가 앞섰다는 조사이다. UPI/C보트에 따르면 롬니는 약 1%포인트 차로 오바마를 따돌렸다.

오하이오주에서 롬니가 승리하고 있다는 결과를 보여준 여론조사는 처음이다.

UPI 여론조사원 야시원트 데쉬무크는 그러나 "오하이오주에서의 격차가 너무 작

아 곧 다 시 뒤 집힐 수 있 다 "고 전했다.

한 편 U P I /C보터는 롬니 가 타 경합 주인 플로 리

다와 노스캐롤라이나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오바마는 펜실베이니아, 버지니아, 콜로라도, 아이오와, 뉴햄프셔 등에서 1~4% 포인트 차로 앞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1944년 대선 이래 오하이오주 선거인단을 확보하지 않고도 승리한 후보는 민주, 공화 양당 통틀어 1960년 민주당의 존 F. 케네디 단 한 사람뿐이다. 당시 젊고 미남인 케네디의 등장은 미 전역을 신드롬에 빠트린 바 있다.

케네디의 매력을 오바마, 롬니 두후보에게서는 찾을 수 없다. 때문에 10여일 남은 선거일까지 두 후보간 뺏고뺏기는 이전투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News1/정이나 기자]

"中·日, 내주 도쿄서 센카쿠 차관급 대화"

오바마 '방화벽' 오하이오주 심상치 않다…롬니 추월 첫 여론조사

미국 실리콘 밸 리 의 ' 두뇌'인 스탠퍼드대학 출신이 세운 기업의 총 매출 규 모 가 세계 5위 경제대국(G5)인 프랑스와 맞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시간) 새너제이머큐리 등에 따르면 이 대학 윌리엄 밀러 경영대학원-컴퓨터학과 명예교수와 찰스 이슬리 공대 부교수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스탠포드 동문 기업의 연간 총 수익은 2조7000억달러(약 2979조4500억원)에 달했다.

이같은 규모는 G5이자 유럽 2위 경제국인 프랑스의 GDP 2조7120억달러(2012 IMF 기준)와 비슷하다. 또한 세계 경제 규모 15위인 한국의 GDP 1조1600억 달러 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

밀러 교수 등이 작성한 ‘혁신과 기업가정신을 통해 스탠퍼드대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스탠퍼드대 동문이 1930년대 이래 세운 기업은 3만9900곳에 달한다. 이들 기업의 경제 규모를 하나의 나라로 종합할 경우 세계 10대 경제대국에 들어갈 것이라고 보고서는 분석

했다.

이들 기업이 1 9 3 0년대 이후 창출한 일자리 역시 540만개에 이른다.

스탠퍼드대 동문이 창업한 기업으로는 실리콘밸리의 원조격인 휴렛패커드와 시스코 시스템스를 비롯해 구글 등이 있다.

꼭 IT만이 아니라 전기 자동차업체 테슬라 모토스, 증권사 찰스 슈왑, 의류브랜드 갭, 나이키, 넷플릭스 등도 동문 기업들이다.

스탠포드대 동문들이 만든 비영리단체도 3만개에 이른다. 빈민국가 사업자들을 위한 소액금융대출기관 키바(KIVA)가 대표적이다.

존 L. 헤네시 스탠퍼드대 총장은 “스탠퍼드 대학의 역사는 연구 및 이를 통한 발견들을 더 넓은 사회로 확산하고 미래의 지도자와 기업가를 교육하는데 혁신을 선도했다”면서 “이 보고서가 나타내듯 교직원들과 학생, 졸업생들은 세계경제와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는 데 엄청난 영향을 미쳤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1/이지예 기자]

美스탠퍼드대 출신 기업 매출, G5 프랑스와 맞먹어

18 2012년 10월 26일 금요일 세계

Page 19: SaipanTimes Oct. 26,  2012

지난 10월 15일, 필자는 연길·연변무역협회대표단(단장 유대진, 웃사진에서 오른쪽)과 함께 한국 대구북구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리(이)종화구청장과 짧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대구시는 현재 길림성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와 우호도시를 맺고있는 한국 중남부에 위치하고있는 환경이 수려하고 경제가 발달한 도시이다.

구청장은 일개 공무원이다

리종화구청장에 따르면 대구북구는 대구광역시의 7개 구청중의 하나로 면적이 94.09평방킬로메터이고 인구는 45만명이며 한국의 대표적인 도시공업지역이다. 수많은 공단들이 들어선 북구청에는 한국의 최대물류단지인 대구종합류통단지가 위치해 생산물류집중지로서도 손색이 없으며 한국의 최대안경생산기지로도 유명하고 경북대학, 대구과학대학, 대구보건대학, 연진전문대학 등 량질의 교육기관과 고유한 문화재, 다양한 문화시설이 갖추어져 문화도시로서도 손색이 없다고 말한다.

리종화구청장은 2004년도에 구청장에 부임되였는데 부임당시 구민과 함께 하는 《1.신성장첨단도시 조성, 2.쾌적한 생태환경도시 조성, 3.풍요로운 복지도시 조성, 4.편안하고 안전한 도시기반 조성, 5.생활속의 문화교육도시 조성》등 5개 공약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현재 적극 추진하고있다며 자신은 북구청의 일개 공무원으로서 오직 구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한다고 말한다. 부임당시 련(연)합뉴스는 리종화구청장에 대해 《21년간 공직생활에 몸 담아온 전형적인 행정전문가, 대구시 공보관을 력임, 언론마인드가 뛰여나고 업무처리는 꼼꼼하면서도 온화한 성품을 가지고있어 지역공무원사회에서 상당한 신임을 얻고있다》고 평가했다. 기자가 취재전 수집한 관련자료를 전하자 리종화구청장은 부드럽게 웃으며 자신에 대한 진정한 평가는 오직 구민이라면서 자세를 낮추었다.

연길에 대한 방문으로 발전을 론하다

구청장으로 부임되여 지금까지 연길에 두번 다녀왔다는 리종화구청장, 연길에 처음 오기전 중국의 작은 지방 소도시라고만 생각했지만 막상 와보니 고층건물이 즐비하게 늘어서있고 개발이 많이 이루어지고있는 생기로 차넘치는 도시였단다. 또한 손님을 뜨겁게 맞아주는 우리 민족들이 있음으로 하여 제집에 온듯한 감이 들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해외 750만 겨레중 큰 규모로 민족의 자치정부를 가지고있는 곳은 오직 중국 연변이라며 중국정부의 위대한 민족정책을 찬양하였다.

또한 자신은 현재 대구북구와 연길시의 우호도시관계를 더욱 친밀한 자매도시로 격상시켜 앞으로 두 도시가 글로벌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서로 윈윈을 실현하며 상호 발전하는 새로운 수준에 이를수 있도록 연길시정부에 제안했다며 연길은 나날이 발전하는 도시로서 동북아에서 경제발전잠재력이 가장 큰 도시, 그림처럼 아름다운 자연을 가지고있는 친환경도시, 미래발전잠재력이 가장 큰

도시라고 이야기한다.

리청장은 연길에 대한 두번 방문중 지난 9월초에 있은 두번째 방문이 가장 의미가 깊다고 말한다. 지난 9월초 두가지 경사인 제8회 중국•연길두만강국제투자무역박람회와 연변조선족자치주창립 60주년 축제에 초청을 받고 대구북구청 경제인련합회와 북구청 대표들을 거느리고 두 축제에 참가하였다고 말한다. 제8회 중국•연길두만강국제투자무역박람회에 대해 리청장은 대구경제인련합회를 인솔하여 전시회에 참가하고 연길과 대구, 대구북구와 연길과의 경제합작방안에 대해 모색하고 론의하면서 량국 정부와 경제인들과의 교류를 추진하고 밀접히 하는 기회이기도 하였다고 말한다.

연변조선족자치주창립 60주년 축제에 대해 리종화구청장은 너무나도 감동적이였다며 종래로 볼수 없었던 감격의 축제, 단순한 예술이 아닌 연길을 사랑하는 시민의 마음, 모두가 하나같이 한마음 한뜻이 합쳐진 힘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렇

듯 고수준의 축제가 있다는것은 연길의 미래 발전에 관광산업이나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와 희망으로 다가오는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자치주창립 60년래 중국의 발전, 도시의 발전, 연길의 발전을 이번 축제를 통해 실감하게 되였다고 말한다. 아울러 모든 시민들이 참여와 지지 한마음으로 똘똘 뭉치는 그런 화합이 있었기에 오늘의 연길이 발전의 동력과 성장력을 맞이하지 않았을가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였다고 말한다.

리종화는 향후 연길과 대구북구와의 교류와 합작에 대해 언급시 한국의 안경산업을 주도해가는 북구의 안경특색산업과 섬유, 자동차부품 등 주도적산업이 연길시가 중점적으로 발전시키는 산업분야와 서로 상생하고 발전할수 있는 공간을 마련,자신은 대구북구의 청장으로서 대구와 연길, 대구북구와 연길이 손잡고 여러분야에서 공동히 발전하는데 앞장서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할것이라고 표시하였다.

[길림신문/강동춘 기자]

리종화:대구북구와 연길 산업 상생공간 마련하겠다

최근 전성 42개 현(시, 구)측험평의결과가 공개되였는데 2011년도 연길시종합실력이 련속 6년간 길림성에서 첫자리를 차지했다.

특히 연길시는 종합실력이 전성에서 첫자리를 차지하는 우세가 지속적으로 돌출해졌고 계속해서 종합실력이 두번째를 차지하는 지역과 10여점의 차이를 두었다.

2 0 1 1 년 전 성 4 2 개 현(시,구) 25개 종합실력지표순위에서 연길시의 10개 지표가 전성에서 첫자리를 차지했으며 7개 지표가 전성의 5위권안에 들었으며 3개 지표가 10위권안에 들었다.

2006년도부터 전성 현역고찰평가활동을 진행한 이래 연길시는 《성실신용으로 도시를 일떠세우고 공업으로 도시를 강대시키며 법으로 도시를 다스리는》 전략방침에 따라 과 학 발 전 을 주 제 로 , 경제발전방식 전변을 다그치는것을 주선으로, 사상을 해방하고 개혁창신을 동력으로, 민생을 개

선하고 사회조화를 추진하는것을 목적으로, 공업화와 도시화, 농업현대화를 통괄추진하면서 현역경제가 높은 기점에서 가속확대되고 빠른 발전을 가져왔는데 경제발전 년증가률이 17.2%에 달했다.

지난 6년간은 연길시 현역경제발전이 가장 빠르고 민생개선이 가장 현저하고 도시와 농촌면모가 가장 크게 변화하고 사회사업이 가장 발달한 시기였는바 금후 연길시의 현역경제발전에 좋은 기초를 다져주었다.

연길시의 현역경제종합실력은 련속 6년간 길림성 현급시중에서 첫자리를 차 지 했 으 며 연 길 시는 련속 6년간 동북10강현에 들었으며 2009년부터 해마다 전국 100강현(시)에 들었으며 선후로 전국창신능력100강현(시), 중국도시화률10강시(현), 전국제3산업경쟁력 50강시, 전국현역관광경쟁력20강현 등 허다한 영예를 안아왔다.

[길림신문/안상근 기자]

연길시 련속6년간종합실력 전성 첫자리22일 밤에 내린 때이른 폭설은 연변

지역의 농업, 교통, 원림 등 여러 면에 허다한 불편을 가져주었다. 특히 이번 폭설은 미처 가을걷이를 마무리짓지 못한 허다한 농민들에게는 직격탄으로 되여 농민들이 울상이다.

23일 아침, 눈에 덮여 질퍽해진 논에서 한창 며칠전에 수확기로 거두어들인 벼마대를 실어내는 연길시 조양천진 합성촌 제2촌민소조의 서립주농민을 만났다.

마을 농민들이 양도한 10여헥타르의 논을 다루고있는 서립주농민은 아직도 5헥타르너머되는 논의 벼가 눈속에 파묻혔다면서 울상을 지어보였다.

논에 쌓인 눈이 녹기를 기다려야 하니 시간이 대엿새 더 지체되는건 물론 눈폭탄을 맞은 벼가 모두 쓰러져버린 까닭에 인공으로 벼가을을 해야 하니그만큼 일손도 더 많이 들고 가을걷이비용도 더 늘어나기때문이다.

서립주농민은 눈이 오기전 수확기를 세내는 비용이 헥타르당 1500원좌우면 가능했으나 이제는 가을걷이를 부득불 인공에 의거해야 하니 헥타르당 4000원까지 들것으로 보여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눈이 오기전보다 가을걷이 비용이 갑절이상 늘어난셈이다. 그 비용이면 아예 가을걷이를 포기하는것이 더 경제적일지도 모른다고 말하는 서립주농민의 표정

은 눈덮인 논판처럼 굳어있었다.

연변지역 기타 농촌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화룡시 동성진 태흥촌당지부 윤옥녀서기에 따르면 태흥촌도 아직 20여헥타르에 달하는 벼가을을 완수하지 못한 상황, 연길시 조양천진 태동촌도 80헥타르의 벼가 눈속에 파묻혔다. 태동촌당지부 리인학서기는 폭설피해때문에 오늘 조양천진에서 폭설피해 대책마련을 위한 회의가 있어 참가하러 간다고 알려주었다.

농민들의 가을걷이가 늦어진데는 농촌의 로동력류실로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데도 그 원인이 있겠지만 가을철 수확기 임대가 잘 되지 않아 많은 농민들이 손쓸새도 없이 때이른 폭설의 피해를 입은것으로 분석된다.

서립주농민은 10여헥타르의 밭을 다루고있기는 하지만 농업생산합작사가 아니다보니 농기계보조금을 정책적으로 30%밖에 향수할수 없다

며 그러다보니 10만원이상이나 되는 고가의 수확기를 갖출수 없어 가을걷이가 늦어졌다고 말했다. 알아본데 의하면 농업생산합작사의 경우 국가정책에 따라 농기계구입 보조금을 50%까지 지원받을수 있다.

폭설이 내린 후 연변지역 각급 당위와 정부의 지도일군들이 폭설피해현지에 심입해 피해상황을 료해하고 농민들의 실제적인 어려움을 풀어주기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취재현장에서 기자는 알알이 염근 한해 농사를 눈속에 파묻어버린 농민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도처에서 느낄수 있었다. 이날 취재길에 기자는 조양천진 태동촌 피해상황을 살피러 나온 연길시인대 상무위원회 리광호주임을 만났다. 리광호주임은 직접 농민들의 밭머리에까지 찾아가 농민들의 피해상황을 상세히 료해했으며 신심을 잃지 말고 피해복구에 힘써 손실을 최대한도로 줄이라고 농민들을 격려했다.

[길림신문/김태국,안상근 기자]

때이른 폭설로 연변 농민들 발 동동

※본 페이지의 기사는 조선족 분들의 편의를 위하여 출처의 문체와 맞춤법을 그대로 사용 합니다. 기사 내에서 사용되는 우리주는 연변 조선족 자치 주를 의미합니다.

19연변뉴스 Friday. October 26, 2012Saipan Times

Page 20: SaipanTimes Oct. 26,  2012

전립선은 남성의 성기의 일부로서, 방광의 바로 아래쪽에 붙어 있으며 후부요도(後部尿道)를 바퀴 모양으로 둘러싸고 있는 호두 크기의 분비샘입니다. 배뇨와 발기 사정에 관계하는 근육, 신경들이 붙어 있어서, 배뇨 조절, 사정, 발기의 사령탑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 전립선입니다. 따라서 전립선에 이상이 생기면 배뇨에도 이상이 있고 또한 성기능의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전립선염은 크게 급성 세균성, 만성 세균성, 비세균성 전립선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전립선염의 원인은 세균의 상행성 감염이나 감염뇨의 역류가 많고, 비세균성 전립선염의 경우는 정확한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최근 경향은 세균성, 비세균성 전립선염은 그 치료가 대동소이하며, 비세균성 전립선염의 경우에도 세균이 검출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그 구분이 크게 의미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세균 감염은 과도한 음주, 섹스,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장시간 타거나 냉한 등에 의한 전립선 주위의 충혈이 계기가 되어 일어나기 쉽습니다. 흔하게 사무실에 오래 앉아 있거나 운전을 하시는 직업군에서 전립선염이

흔하게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스트레스에 의한 심신증의 하나로서 만성 전립선염이 생기는 일도 있습니다. 만성 전립선염에는 매우 다양 한 증 상 이 나타나는데 흔하게 회음부 통증이나 불쾌감 및 배뇨통, 빈뇨, 야간빈뇨, 잔뇨감, 요절박, 소변줄기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세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 강하게 느끼며 따뜻한 목욕과 휴식만으로 증상이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음주나 과로, 격렬한 운동을 하면 증상이 더욱 심해집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면 팬티에 약간의 분비물이 묻어 있는 경우도 있고 심하면 농이 나오기도 합니다. 치료는 근본적으로 장기적인 약물 요법을 기본으로 하여 배뇨 증상을 완화 시킬 수 있으며, 직장에 손가락을 삽입하여 전립선을 주무르는 전립선 마사지를 치료법 중에 하나로 사용합니다. 주기적인 전립선 맛사지, 주기적 사정, 따뜻한 물을 이용한 좌욕 등이 경우에 따라 좋은 효과

를 볼 수 있습니다. <전립선염 예방을 위한 십계명>1.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휴식2. 스트레스 해소3. 술, 커피, 담배 최대한 자제4. 좌욕이나 반신욕 매일-자기전 5-10분정도5. 오래 앉아 있는 것을 피한다6. 육식을 줄이고 채식 위주의 식생활을 한다7. 토마토, 두부, 마늘, 녹차 등을 많이 섭취한다8. 저녁 식사 후에는 가급적 수분 섭취를 줄인다9. 음주 후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한다10. 매일 30분 이상 규칙적인 운동

[네이버지식인/이영진 비뇨기과 전문의]

'전립선비대증'이란?“ 자 녀를 비만아로 만들지 않 으 려 면 TV, 컴퓨터 등 전자 기 기 를 아이 방에 두 지 마라 . ” 이들 전자기기가 나쁜 생 활 습 관을 갖게 하고, 비만을 초래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앨버타 대학의 연구팀이 초등학교 5학년 아이 34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연구팀은 아이들에게 수면 시간과 잠자리에 들기 전에 전자기기를 만지는지를 물었다. 이에 50%의 아이들이 TV나 DVD플레이어, 혹은 비디오 게임기가 자신의 방에 있다고 답했다. 21%는 TV, 17%는 휴대전화를 갖고 있다고 답했다. 57%는 잠을 자야 할 시간을 지나서도 전자기기를 사용한다고 답했다.

이 조사 결과와 아이들의 과체중 및 비만도를 비교한 결과 밤에 한 시간 더 자면 과체중과 비만아가 될 확률이 각각 28%, 30% 낮아지는 것으로 진다. 반면 침실에 TV, 컴퓨터, 휴대전화, 비디오 게임기를 둔 아이들

은 그보다 덜 잤으며 과체중과 비만이 될 확률은 더 높았다. 잠을 잘 시간에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과체중이 되는 경우가 1.47배 더 많았다.

침실에 3개 이상의 전자기기를 갖고 있는 아이들은 비만이 되는 경우가 2.57배나 더 많았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폴 보이겔러스 교수는 “자녀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기를 바라면 침실에서 전자 제품을 치우라”고 조언했다. 공동 연구자인 크리스티나 풍 교수도 “오늘날 아이들은 세 명 중 두 명꼴로 적절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어릴 때부터 바람직한 수면 습관을 기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소아 비만(Pediatric Obesity)’ 저널 메디컬뉴스투데이가 24일 보도했다.

[코메디닷컴/이무현기자]

"침실에 '이것' 있으면 뚱뚱해진다"

20 2012년 10월 26일 금요일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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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채널e 21Friday. October 26, 2012Saipan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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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ston Posegate의 미국 이야기

할로윈의 기원 여러분은 아마 10월 31일 할로윈을 사람들이 어떤 방법으로 기념하는지 알고 있을 것입니다. 10월 1달간 학교, 집, 그리고 사무실들까지 누서운(하지만 웃긴) 귀신, 마녀, 거미, 박쥐, 해골, 그리고 호박에 얼굴 조각을하여 만든 등불인 잭-오-랜턴 등으로 꾸민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유령의 집”도 일반적으로 10월 한달간 주말과 할로윈 당일 밤에 운영을 합니다. 또한 무서운 영화들도 TV와 영화관에서 상영을 합니다. 학교, 가족, 그리고 바에서는 할로윈 복장 파티를 개최하며 할로윈 복장을 착용한 사람들 중에는 무서운 의상을 입은 사람도 있지만 귀엽거나, 웃기거나, 예쁘거나, 섹시한 의상을 입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의상은 할로윈 당일, ‘trick-or-treating’을 위해 착용합니다. 이것은 어린이(부모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들이 동네 혹은 다른 동네의 집에서 집들을 찾아 다니면서 사탕을 달라고 “Trick or treat!”이라고 말합니다. 기본적으로는 할로윈 밤에 불이 꺼진 집은 사탕을 준비하지 않은 집입니다. 사이판에서는 식료품 가게(마켓)들로 할로윈에 사탕을 제공하는데 참여를 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언제, 어디서, 그리고 어떻게 이러한 관습이 생겨난 것일까요? 왜 모두가 무서운 것들을, 호박을 준비하고 사탕은 무슨 이유에서 나누어 줄까요? 저는 이러한 의문을 풀기 위해 History.com을 찾아보았습니다.할로윈은 정말 오래된 풍습임은 확실합니다. 이 풍습은 아마 2000년 전 고대 켈트 족에서 유래 된 것일 것입니다. 켈트족은 지금의 아일랜드, 영국, 북부 프랑스의 원래 주민들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들의 언어는 영어 혹은 프랑스어와는 다릅니다.) 위키백과의 지적과 같이 켈트족의 새해는 가을 추분과 경울 동지 사이 가운데 지점인 11월 1일이었으므로 켈트족들에게 10월 31일은 새해 전날이 된다. 이 휴일의 기념은 주로 전날인 10월 31일에 하며 Samhain 혹은 때때로 Sowin(위키백과에 따르면 이 단어의 발음은 ‘서윈’이라고 합니다.)이라고 씁니다. 고대 켈트족은 이 밤에 죽음의 유령들이 지구에 돌아온다고 믿었습니다. 그들은 모닥불을 피우고, 의상을 입음으로써 유령들에게서 숨고 예방하였습니다.기원후 43년, 로마제국은 켈트 영토의 대부분을 정복하고 400여년의 켈트 문화여 영향을 받았습니다. 로마는 그들의 전통으로 죽음을 기념하는 축제를 10월 하순에 하였습니다. 8세기, 그렉 3세 교황은 모든 성인들과 순교자를 기념하는 날로 11월 1일을 지정하였습니다. 이 기념일은 일부 Samhain의 전통을 합친 “All Saints’ Day” 혹은 “All Hallows”(당시 영어에선 이 두 단어가 같은 뜻을 가짐.)이라고 불렀습니다. 이 기념일 이전 저녁을 “All Hallows’ Eve”라고 불렀으며 이는 결국 “할로윈”이 되었습니다. 기원후 1000년, 교회는 11월 2일을 “All Souls’ Day”로 죽은 자를 기념하는 날로 정하였습니다. 이 기념일 도한 큰 모닥불과 의상뿐 아니라 퍼레이드와 함께 축하를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성인, 천사, 그리고 악마의 의상을 입습니다. 오늘날 사이판 사람들은 “All Souls’ Day”에 자신이 사랑하는 죽은 사람들을 위한 꽃을 구입합니다.할로윈은 약 400년전(심지어 미국이 만들어지기 이전), 아일랜드인과 영국 이민자들에 의하여 미국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이들 이민자들은 그들과 함께 오래된 아일랜드의 전설을 기반으로 하는 영원히 방황하는 귀신 ‘잭’을 겁주기 위한 잭-오-랜턴 등불을 만드는 풍습을 들여왔습니다. 그들은 큰 순무, 삼자 또는 그들이 영국 제도에서 사용하였던 대형 근대를 훌륭히 대체할 것으로 북미 원주민의 호박을 사용하였습니다. “Trick-or-treat”은 아마도 가난한 사람들이 기증자의 죽은 가족이나 친척을 위해 기도하겠다는 약속을 대가로 음식이나 돈을 구걸하는 영국의 “All Saints’ Day” 퍼레이드에서 유래되었을 것입니다. “Trick or treat(분명, 미국 기원의)”단어는 만약 주민들이 “Treats(사탕)”을 제공하지 않는 경우, 해당 주민이 ‘Trick”의 희생양이 될 것이라고 장난하는 것에서 나오게 된 단어입니다. 이는 사탕을 제공받는 확실한 방법이 되었습니다. 오늘날, 미국인들은 매년 두 번째로 큰 상업 휴일(첫 번째로 큰 휴일은 크리스마스)인 할로윈을 기념하기 위해 60억달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Winston Posegate 사이판 찰란 피아오의 American English School 원장 및 강사

*의견이나 질문은 부담없이 Winston Posegate에게 연락주세요^^

교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주지사에 대한 탄핵안이 부결이 되었고 이제 심판은 대다수의

주민들에 의해서 결정이 돼야하는 시점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말이 있듯이 맨위가 바로 잡히지

않았는데 그밑에는 말할것도 없겠지요.글렌 헌터라는 사람이

지속적으로 운동하고 있고 아무쪼록 요번선거에서는 올바른

지도자를 주민들이 뽑아주길 바래는 마음입니다.

신문에 기사가 나간후 많은 학부모님들이 또는 학생들이 전화나

또는 이메일로 답변을 주셨습니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는 말처럼 맨처음에는 그 숫자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제는 꽤 모인 것 같습니다. 각자의 경우가 조금씩 다르지만

한 학부형의 말을 옮기자면 학생이 10개월 정도에 사이판에

와서 지금은 18세가 되어간다고 합니다. 만약에 사이판에서

태어났으면 이런걱정을 지금 할필요가 없겠지요. 그래서 이와

같은 비슷한 처지의 학생들이 편지를 써서 그 상황을 알렸으면

하는 취지를 전화를 통해 알려왔습니다.다만,그 편지를 어디에

어떻게 전달해야 하는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았다고 하면서…

민주화가 투쟁없이는 이루어질수 없듯이 우리의 염원이나 바램도

지속적인 운동없이는 이루어질수 없다고 봅니다. 이미 이 모임을

시작하기전에 대략 기본적인 계획은 세워놓은 상태입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일단 미 이민국은 단체나 여러명을 한꺼번에 몰아서

받지않고 각자로 받아서 일을 처리하는 시스템이므로 개개인의

서류를 각자의 상황에 맞추어서 접수를 시켜서 진행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되도록 많은수의 학생들이 자기의 처지나 신분상태에

대한 불합리함을 수필식으로 써도 좋고 탄원서식으로 써도 좋고

작성을 하여서 모아주시면 좋고 또, 어떤식으로 써야 하는지 주로

내용을 어떤식으로 써야 되는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 경우는

나중에 학부형들이 모인 자리에서 자세히 구체적으로 설명을

드리도록 할것이며 또한 모아놓은 글들도 어디로 보낼것인지도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진작 연락해서 한번 미팅을 할 계획이었으나 적은 숫자보다는

보다 많은 인원이 모였을 때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생각되어서

시간이 조금 지연되게 되었습니다 .또한 여러명이 모이려고

하니까 장소와 시간을 조율하는것도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적당한 시간이라고 생각되는 시간을 알려주시면 가장 많은

시간대를 선택해서 모이려고 합니다. 연락 주십시오

단단 하늘색 팔라팔라 (원두막)

2012년 10월 24일 이 원준 논설위원 드림

혹 도움이 필요하시면 [email protected] 또는

[email protected]로 편지를 보내시거나 핸드폰 483-

5552로 전화 주시면 됩니다. 위의 내용은 사람마다 또는 각자의

신분상태에 따라 적용이나 기준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공인된 기관이나 승인된 기관에서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22 2012년 10월 26일 금요일 연재/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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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방법 -

1. 9개의 칸으로 된 각각의 가로, 세로 줄

에 1부터 9까지의 숫자가 중복되지 않

게 한 번 만 들어갑니다.

2. 가로, 세로 각각 3칸으로 이루어진 작

은 사 각형(3X3)에도 1~9 사이의 숫자

가 한번 만 들 어갑니다.

3. 가로, 세로중과 9개의 작은 사각형 어

디에 도 1부터 9까지의 숫자는 중복되

지 않게 한 번만 들어가야 합니다.

지난 주 정답

P.O.BOX.506003 SAIPAN MP 96950, U.S.A.전화: (670)989-5905 / 235-3313 팩스:(670)235-3311

전자우편: [email protected]

사이판 교민 커뮤니티 : http://www.SaipanKorean.com

지 식 인 의 책 무 는 진 실 을 말 하 는 것 이 다 .

상 식 배 틀1. 이열치열(以熱治熱)은?

① 한여름에 삼계탕 ② 한겨울에 매운탕 ③ 한여름에 냉면

2. 리메이크한 노래들이다. 원곡을 부른 가수가 여자인 것은?

① 이승기의 <J에게> ② 빅뱅의 <붉은 노을> ③ 소녀시대의 <소녀시대>

3. <비추어 보고, 기울여 보고, 만져 봅시다>는 최근 국가 기관에서 발표

한 <손쉬운 • 확인법> 이다. •는?

① 위조지폐 ② 가짜 명품 가방 ③ 수입 쇠고기

4. <피사의 사탑>이 있는 나라를 배경으로 한 소설은?

① 위다의 <플랜더스의 개> ② 빅토르 위고의 <노트르담의 꼽추>

③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

5. 최근 도심지의 물웅덩이나 정화조에 •를 풀어 모기 유충을 잡는 사

례가 늘고 있다. 서울대 연구팀에 따르면 • 한 마리가 하루 동안 모기

유충 천백여 마리를 잡아먹기 때문에 살충제보다 더 효과적일 수 있다

는데, •는?

① 개구리 ② 미꾸라지 ③ 갯지렁이

6. 한자가 다른 <독>은?

① 실수로 독약을 먹었다 ②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③ 마음을 독하게 먹었다

7. 주요섭의 단편 소설 <사랑손님과 어머니>에서 옥희 어머니의 나이는?

① 24살 ② 29살 ③ 32살

8.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 풋볼>이 최고의 축구선수에게 수여한 <발

롱도르>상의 역대 수상자가 아닌 사람은?

① 지네딘 지단 ② 라이언 긱스 ③ 마이클 오언

9. 밀러의 <교향곡 1번> 도입부에서는 멀리서 들려오는 • 소리를 내기

위해 무대 뒤에서 연주했다고 한다. •는?

① 팀파니 ② 오르간 ③ 트럼펫

(이번호 정답) 1. ⓐ 2. ⓐ 3 . ⓐ 4. ⓒ 5. ⓑ 6. ⓑ 7. ⓐ 8. ⓑ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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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wundergrou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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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퀴즈/정보 Friday. October 26, 2012Saipan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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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2012년 10월 26일 금요일 전면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