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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일정 및 소식

Monthly Schedu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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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4일(수)에는 국내 10여 개의 대리점

이 참여한 2분기 대리점 세미나가 본사에서 진

행되었다. 상반기 보고 및 로터리테이블 교육

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특히 장비와의 인

터페이스 등 어렵게만 느껴졌던 로터리테이블

상담요령에 대한 집중교육으로 영업 담당자가

제품을 이해하고, 심기일전하여 판매 의욕을

다지는 시간이었다.

분기별 세미나에 참여하지 못한 대리점별 담당

자들은 출장 세미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문의)

영업팀 차장 이종열 032-899-8922

사원 박서정 032-899-8995 (서비스 접수 및 문의)

서비스센터 대표번호

1544-3122

Ace Supplier Meet 2013

로터리테이블과 함께한

2/4분기별 세미나 ㈜삼천리기계는 인도 공작기계 1위 메이커인

ACE Designer 사의 2013년 상반기 서플라이어

(협력사)미팅에 초대되어 우수한 품질과 납기를

인정받아 우수 협력사로 선정되어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2분기 세미나

NC 로터리테이블 무상 서비스 5년

스크롤척의 심단연삭공정

“척하면 삼천리" 명성의 시작

1975년 일본의 KITAGAWA사와 기술제휴로 처음 국산화에

성공하여 양산 ·판매된 스크롤척은 삼천리기계의 장수품목

가운데 하나다.

지금은 시대가 많이 변화하여 기계제조업에 종사하는 엔지

니어들은 훨씬 향상된 가공기술과 최신장비로 생산성 향상

을 이루고 있지만, 10여년 전만 거슬러 올라가도 .005mm의

가공기술을 자랑하는 소위 장인들의 손에 스크롤척이 자리

잡고 있었다.

한국 소공인 진흥협회 자료에 의하면, 2013년 현재 서울에만

소규모 사업장으로 주로 금속가공을 하는 업체가 구로구와

영등포구만 2,000여곳이나 된다고 하니 각 지방의 산업단지

와 구석구석의 소규모 임가공업체들의 수를 종합해보면 그

규모가 가늠되어진다.

이렇듯 제조산업의 뿌리가 되는 범용기시장에서 꾸준하게

각광받는 삼천리 스크롤척의 비결은 무엇일까?

시간이 곧 돈이라고 생각하면, 그 이유는 간단하다.

보통 선반에서는 황삭 개념으로 작업하고 정삭은 CNC선반

등에서 가공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란 얘기를 많이 한다.

어느 부분에서만 맞는 얘기지만, 소량 다품종 생산품의 경우

툴과 지그의 교체 등 셋팅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오

히려 범용선반에서 작업하는 것이 비용과 시간적인 부분에

서 효율적이라 한다,대신 원청에서 요구하는 품질기준을

준수하기 위하여 숙련된 엔지니어(기술자)가 필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제품자체의 정밀도가 좋아야 한다는 게 관련 종

사자의 한 목소리다. 그렇다면 그 품질이란게 무엇일까?

스크롤척의 정밀도를 가능 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죠에

공작물을 물었을 때 그 흔들림 공차가 얼마인가 하는 것이다.

이는 스크롤척의 구조상 내부에 스크롤과 피니언기어의 상호

작동시 발생되는 백래쉬와 연삭 공정에서의 정밀도 등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당사의 제조공정에서도,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치절의 등분

가공 시, 당사의 로터리테이블을 적용하여 그 정밀도 를

높이고 있고, 본체의 연삭 또한 기존의 원통 연삭 방식 이

아닌 MCT장비를 직접 개조한 연삭 전용기를 통하여

내·외경은 물론 단면도 한 번의 클램프로 작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형상 공차 및 단면 조도를 개선하는 효과를 현장에서

포장대기중인 스크롤척

"변화없음? NO!"

근무하는 담당자의 얘기를 잠깐 빌리자면 , "스크롤척은 참

손이 많이 가는 제품이에요" 그만큼 평범하지만 까다로움이

있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삼천리의 명성을 이어 온 제품이기에

변함없기보다는 나날이 진보하는 제품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해본다.

삼천리 현장이야기 (2)

글 + 이미지 영업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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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우너트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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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SALES SKILL UP

글 + 이미지 영업기획

(유압척편-1)

드로너트의 교환

척이 오래되어 교체를 하거나, 타사 제품을 사용하다 삼천리 척으로 주

문하실 때에 유압척의 드로우너트 사양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이다.

척을 선정할 때 , 왜 드로너트의 사양을 알아야 할까요?

그림 1에서는 척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간략히 설명한 그림입니다.

드로파이프와 척은 나사체결로 되어 있는데,

만약 수나사와 암나사의 규격이 다르다면? 당연히 조립되지 않습니다!!

척만을 교체하는 경우에는 대부분 기존에 사용하던 드로파이프를 그대로

쓰기 때문에 파이프의 나사와 척의 드로우 너트 나사 사양을 일치시켜 주어야

조립 및 장착이 가능합니다.

♦ 드로우너트의 선정

이러한 이유로, 척을 교환하기 위한 노하우??

HS -06D (M45ⅹ 1.5)

HS -06D (M52ⅹ 2.0)

HS -06K (M45ⅹ 1.5)

HS -06K (M50ⅹ 1.5)

HS -06K (M52ⅹ 1.5)

Ex. 6인치 척만 해도 드로우 너트의

종류가 다양합니다.

1. 드로우 너트의 규격을 확인하세요.

유압실린더 ( Hyd. cylinder)

드로우튜브 (=드로파이프)

척 아답터 (Chuck adaptor )

나사부

드로너트

실린더 아답터 (Cylinder adaptor )

파워척 ( Power chuck)

2. 장비가 어느 회사의 어떤 모델인지 확인하세요.

3. 어느 것도 확인이 되지 않으면 나사가 가공되지 않은 미가공품

(blank)로 출고되며, 소비자가 직접 원하는 사양으로 가공을 하셔야

됩니다. (드로너트 교환방법은 QR코드 참조)

화성 ㈜ 아성공구 이병철 대표

최근 화성 팔탄의 서근리에

(주)아성기계공구 2호점인 팔탄지점을 오픈한 이병철대표를 만났다. 본점과 팔탄지점을 오전,오후로 나누어 근무하면서 분주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그였지만 바쁜 시간을 쪼개어 아성기계공구의 이야기와 그의 비전을 들어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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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점 인터뷰 ㈜아성공구 031-205-0989

글 + 이미지 영업기획

최근 화성 팔탄의 서근리에 (주)아성기계공구 2호점인 팔탄지점을 오픈한 이병철대표를 만났다.

본점과 팔탄 지점을 오전,오후로 나누어 근무하면서 분주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그였지만 바쁜 시간을

쪼개어 아성기계공구의 이야기와 그의 비전을 들어볼 수 있었다.

1995년 아성기계공구를 설립한 이병철대표는 당시 수원 삼성전자본사(현 삼성디지털시티) 주변의 반도

체장비 부품 임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영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초창기에는 직원 1명은 매장에서 근무하고, 이병철대표는 구석구석 업체 문을 두드리며 발로 뛰는 영업

으로 고객을 확보하였고 그러한 노력으로 2005년 회사를 법인으로 전환하며 화성에 대규모 매장을 오픈

하게 되었다.

"제가 과거에는 구로동에서 약 5년 가량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일을 배웠는데 주로 CNC선반이나 머시

닝 센터의 가공에 들어가는 절삭공구 등을 납품하는 일이었거든요. 그래서 종합공구 매장을 크게 한번

운영해 보고 싶었지요.“

2007년 화성에서 삼천리기계 1호 대리점을 취득하면서, 본격적으로 매출증대와 고객층을 확보하는 계기

아성공구 입구

아성공구 내부 전경

장이전을 하고 있고, 최근에는 화성에서 금형업

종을 하는 회사들도 많아졌죠. 장기적인 시각에

서 보았을 때 팔탄지점을 오픈 한 것은 꼭 필요

한 선택이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팔탄지점의

신규 고객층 확보가 제일 큰 목표라고 말했다.

시장이 넓은 만큼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있을 것

이라고 말하며, 그는 신속·정확한 서비스로 경

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가 되었다고 한다.

"주요 고객층이 임가공을 하는 소규모 업체이다 보

니, 관리하는 고객수만 500여 군데가 넘고, 또 판매

망 지역이 넓다 보니 직납을 하는 직원수도 많아지

게 되었지요"

현재는 직원수가 10명으로 늘어 화성 뿐만 아니라,

수원이나 오산지역의 업체에도 직접 납품을 하면서

고객을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매가 아닌 앤드

유저를 대상으로 영업을 하다 보니, 마진율은 좋지

만 고객의 까다로운 납기요구에도 대응을 해야 했

다.

#. 투자를 통한 성장

고객에 대응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우선 재고

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다. 보통 각 품목별로 1.5개

월에서 2개월 판매분을 재고로 확보하고 있으며, 판

매량의 30%이하로 재고가 소진되면 발 빠르게 재고

를 확보하여 결품을 최소화하는 게 아성기계공구

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얘기했다.

"고객이 부담을 느끼면 안되지요. 오랜 단골일수록

급하게 물건을 찾는 법인데, 만약 재고가 없다고 하

면 고객을 유지하기가 힘들어져요.”

㈜아성공구는 작년 3월 본점에서 약 15분 가량 떨

어진 서근리에 팔탄지점을 오픈했다.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투자를 통해 매출을 끌어 올리려는 이병

철 대표의 과감한 의지였다.

"제가 판단하기에 앞으로 경기도에서 신축공장이

들어서거나, 지속적인 투자가 발생할 곳은 화성 밖

에는 없다고 봐요. 인천이나 시화에서 계속해서 공

#. 종합공구

삼천리기계 제품 또한 주요 고객층의 니즈와 잘

맞아 떨어지는 제품이고, 타사에 비해 우수한 품

질과 서비스가 강점인지라 향후 팔탄지점의 영업

활동에 따라서 삼천리 제품의 매출 또한 증대할

것으로 예상했다.

"종합공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화성의 (주)아

성기계 공구의 선전을 기대해본다,

#. 경영 포인트

제 약회사가 고려해야 할 점이 있다. 자신의 주요 고객은 환자지만 실제로 또 다른 고객이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환

자는 의사가 내린 처방에 의거해 약을 산다. 표면적으로 환자가 돈을 지불하고 약을 사지만, 그러나 의사야말로 환자가

어떤 약을 사야 할 지 결정하는 사람인 것이다.

때문에 제약회사 제품의 구매를 결정하는 사람은 의사다. 다시 말해 제약회사제품의‘구매를 결정하는 고객’은 의사

라고 할 수 있다.

책을 출간하는 출판사는 독자에게 책을 팔지만 독자에게 직접 파는 경우는 거의 없고, 서점에 책을 판다. 서점은 출판사

에서 구입한 책을 다시 독자에게 파는 것이다. 그렇다면 출판업자는 고객이 둘이 아니겠는가? 하나는 서점이요, 다른 하

나는 독자이다. 그리고 서점의 영향력이 커질수록 책의‘구매를 결정하는’실질적이고 영향력이 있는 1차 고객은 독자

가 아니라 서점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 우리의 주요고객은 ?

그렇다면 유리를 생산하는 기업의 고객은 누구일까?

유리라는 제품은 아주 많은 고객을 가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자동차 미터기 생산공장, 조명등 구매자, 아파트 건설업자

등등 무수하다. 고객이 단일 하지 않은 경우라면 특정한 수요를 만족시킬 필요가 없다.

이런 기업이 시장을 분석할 때의 출발점은 시장이나 최종용도에 따른 것이지 고객이 아니다.

당신이 생산하는 제품의 주요 ‘고객’은 누구인가?

그 고객이 그 제품의‘구매를 결정하는가? 를 생각해보라. ’

피터 드러커의 경영 블로그 _ (1)

http://youtu.be/3fLZsMloTn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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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이미지 영업기획

‘돈 내는 사람’이 아니라,

♦ 기업은 사회적 기관으로 기업의 목적은 그것의 외부, 즉 사회에 있다. 따라서 사업의 목적으로 유효한 정의는 단 한

가지밖에 없다. 즉, 고객의 창조이다.

♦ 기업이 자신들이 만들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고객들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구매하고

있는 것, 그것이 바로 기업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다.

‘구매를 결정하는 사람’

그가 바로 고객이다.

#. 리액터(REACTOR)

리액터(reactor),

첫째, 리액션하는 사람이다.

둘째, RE-ACTION하는 사람이다. 즉 다시 행동할 수 있

는 사람이다. 셋째, 핵반응 같은 사람이다. 안정된 상태

처럼 보이나, 반응물질 하나로, 사소한 자극으로 엄청한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사람이다.

가슴 속 사소한 자극에 엄청난 반응하는 사람이 되자는

그의 진솔한 내용들은 2013년 하반기를 시작하고 있는

시점에서 삶의 자세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지금 당신은 당신의 삶에 리액션을 할 때!!

“여러분 제가 인기가 있습니까? 방송인 오종철은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은 있지만 인기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라며, 오인만(오종철 인기 만들기)프로젝트를 청중들에게부

탁하며, 공감의 박수로 오프닝 멘트를 던졌다.

방송에서의 리액션은 상황이나 상대방의 반응에 따라 그것을 접

하는 사람들이 반응하는 정도라고 한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액

션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하지만 리액션을 하는 경우가 더

많다.액션을 어떻게 취해야 하는 것에 대한 정의는 많지만 리액

션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대한 정의는 부족한 것이 사실, 하지

만 상대의 리액션을 이끄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그는 처음에 자신이 청중들에게 요청했던 부분과 같이 본인의 이

야기를 공유하고 요청과 공감대 형성, 참여하고자 하는 힘을 발

휘하니 무대 등장 때와는 달리 큰 박수와 환호의 잠재된 리액션

이 나오게 되었다는 것이라 말하면서 우리가 못한다고 생각한 행

동들이 단순히 안하고 있었던 반응들 일 수도 있다는 것을 강조

하였다.

#. 리액션을 바꾸면 세상이 바뀐다.

사람들은 이미 만들어진 것에 반응하지 않고 참여하고 생각하는

것에 흥미를 느끼며 발전하고 성장해간다. 직장인 성공시대라는

라디오 진행을 맡게 되면서 그는 0%의 청취율을 끌어올리는 업

무에 대한 리액션을 했다. 방송은 제품 및 서비스 이며, 청취자는

고객이라고 생각했다는 그는,.‘1% 고객에 집중하라’는 글귀

를 떠올리며, 1일 1인 성공데이를 설정하여 청취율을 높였다. 단

순히 일방적 방송이 아닌 고객이 방송에 공감하고, 참여하도록

이끌어 1시간에 50통의 사연을 1000통까지 받는 프로그램이 되

삼천리를 바꾸는 시간

* 삼천리를 바꾸는 시간은 ㈜삼천리기계 영업팀에서 HRD Program 중 마인드 교육의 일환으로 시작되었으며, 매주 수요일 오전에 이뤄지고 있습니다. 위 내용은 한 달 동안 들은 교육 중 직원들의 호응도가 가장 높은 강연

을 발췌한 내용입니다. 강연은 (http://youtu.be/H8x5rTM9Zbg) 유튜브 주소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14

글 + 이미지 영업기획

리액션이 가장 강력한 액션이다 방송인, ‘오종철’

었다. 그는 고객에게 구매만족 뿐 아니라 사명감을 부

여하면 구매를 더욱 촉진한다는 이론을 접목하여, 사

연 한 통 당 탄자니아에 학교를 짓는 기부활동을 펼쳤

다. 그는 일에 대한 리액션을 바꿨더니, 세상이 바뀌는

결과를 경험했다.

■ 목요일 밤, 대림미술관에서 맥주 한잔!

일시 : 2013. 07.04 / 07.11 / 07.18 / 07.25 (매주 목요일)

장소 :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림미술관

여름밤에는 뭐니뭐니해도 차가운 맥주 흡입이 제격, 그런데

그 한 잔 마시는 장소가 미술관이라면?

지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출판계 거물 게르하르트 슈타

하늘에 구멍이 뚫렸다'는 표현은 요즘 같은 때 쓰라고 생긴 말일 것이다.

한시도 손에서 우산을 뗄 수 없는 축축한 계절 ‘장마’. 제습기를 살까 말까, 빨래는 언제 하는 게 효율적일까, 레인부츠와 젤리슈즈를 진작에 장만했어야 했어,

진드기 방지에는 방수매트리스 커버가 필수라는군, 장대비에도 끄떡없을 16살 장우산을 사야 하나, 무거운 우산은 질색인데, 점점 고민거리가 늘어간다.

그래도 눅눅한 날씨에 기분까지 저당 잡히면 못쓴다. 비록 멀리는 못 가도, 가까운 곳에서 바캉스 기분 좀 내 보시라고 도심 속 휴가 장소들을 물색해 봤다.

여름특집

http://youtu.be/3fLZsMloTn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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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이미지 _ 유지영 (교보문고 북뉴스 발췌)

리액션이 가장 강력한 액션이다 방송인, ‘오종철’

[도심 바캉스] 멀리 갈 필요 없어, 여름!

■ 2013 시네 바캉스 서울

일시 : 2013. 07. 25 ~ 2013. 08.25

장소 : 서울 종로구 낙원동 서울아트시네마

매해 여름 서울 종로 한복판에서 즐기는 한 달

간의 시네필 축제 ‘시네 바캉스 서울’ 2013

년 버전이 곧 문을 연다. 개막작은 자크 로지

에의 <아듀 필리핀>으로 차가운 공포를 책임

질 뱀파이어영화다. 이번 영화제는 모두 28편

을 4개의 섹션으로 나눠 상영한다. 특히 양조

위, 장쯔이, 송혜교가 주연한 왕가위 감독 신

작 <일대종사>(8월 국내 개봉)도 선보인다. 이

밖에 ‘모든 장르의 대가 하워드 혹스의 <나

는 전쟁 신부>, 올해 타계한 ‘유럽 싸구려 장

르영화의 제왕’ 헤수스 프랑코 감독의 <레즈비언 뱀파이어>, 아르헨티나의 젊은 피 마

티아스 피녜이로 감독의 최신작 <비올라>, 야쿠자들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일본 ‘임협

영화 걸작선: 의리와 인정’ 등도 볼 수 있다.

이들과 다른 아티스트들의

협업 과정을 공개한< How

to Make a Book with

Steidl : 슈타이들 展>이 한

창인 대림미술관에선 7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 오후 6

시부터 8시까지 ‘BEER

NIGHT’이 열린다.

전시 관람자에 한해 1인 1

회 맥주가 무료 제공되는.

것. 만약 맥주를 마시고 얼굴이 홍당무가 되면 도서 『레

이시 이야기』를 준다니 도전해 보시길. 심사 기준은 컬러

칩 PANTONE 709U 이상, 탈락 기준은 극심한 볼터치 메

이크업이다. 한 여름 바캉스를 이색적으로 즐겨보면 어떨

까?

■ 박찬호전 - ‘The Hero – 우리 모두가 영웅이다’

일시 2013. 07. 11 ~ 11. 17

장소 서울 종로구 부암동 서울미술관

야구 영웅 박찬호와 그의 투구를 보며 시름을 달랬던 우리

들을 기리는 전시. 박찬호 선수의 야구 인생을 따라서 그의

꿈과 고독, 영광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조망한다. 박찬호

선수의 야구 컬렉션(그가 지금껏 수집한 모자, 글러브, 야구

화, 배트, 헬멧, 한화 이글스와 LA다저스 유니폼, 티켓 등)과

강익중, 권오상, 김태은 등의 아티스트들이 스포츠스타 혹

은 인간 박찬호를 바라보는 시각이 담긴 작품들(실제로 이

작가들은 박찬호 선수와 수차례 만나 그의 내면의 모습을

드러내려 했다고 _ 박찬호 선수의 투구폼 조형물, 구종에 따

른 그립 엑스레이 사진, 야구를 모티브로 한 인터랙티브 작

품 등)이 전시됐다.

■ 운현궁, ‘음악이 흐르는 여름밤’

일시 2013. 7월~ 8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 9시

장소 서울 종로구 운니동 운현궁 이로당

고궁에서 열대야를 달래는 방법.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현궁에서 7, 8월 매주 금요일에

야간 개장을 한다. 야간 공연과 운현궁 소극장을 준비해 판소리, 전통 무용, 가야금 병창,

생황, 전통 창작 타악, 창극 등 다양한 장르의 무료 공연을 펼친다. 비가 와도 끄떡없이 진

행한다. 빗소리 사이로 들리는 전통악기와 판소리 가락이 주는 운치가 아주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