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

seoulartguide 2011. 06

Embed Size (px)

DESCRIPTION

seoul artguide

Citation preview

Page 1: seoulartguide 2011. 06
Page 2: seoulartguide 2011. 06

22

달진뉴스

오광수 미술칼럼(66) 서촌(西村)의 화랑가

송미숙 미술시평(30) 사진 : 자연의 연필 또는 지진아의 예술(?)

한국미술계의 과제(74) 한국현대미술의 과제와 전망 _ 김광명

한국미술계의 과제(75) 한국미술의 세계화에 대한 단상 _ 유진상

한국미술계의 과제(76) 콘텐츠 VS 컨텍스트 그리고 문화경쟁력 _ 이대형

이규현의 美국&美술(15) 뉴욕 아방가르드 미술의 상징인 ‘이스트 빌리지’

지금, 프랑스 전시회(18)-모뉴멘타 2011 : 아니쉬 카푸어의 레비아탄 외 _ 여문주

지금, 영국 전시회(18)-미의 예찬 : 유미주의 운동 1860-1900 외 _ 송지선

지금, 독일 전시회(18)-막스 리버만 : 현대미술의 선구자 외 _ 유우숙

지금, 미국 전시회(18)-술탄의 선물 : 이슬람 법정의 선물 예술 외 _ 이루니

지금, 일본 전시회(12)-우타가와 쿠니요시, 일본 근대 서양화의 길 외 _ 김상미

지금, 중국 전시회(12)-주기첨 선생 120주년 탄신 기념전 외 _ 오영민

ART ISSUE(7) 세속화된 사회에 일갈 사군자전 _ 윤철규

서진수 미술시장(23) 국내 미술시장 회복세와 홍콩 진출 경쟁

세계 미술 현장(8) 세계미술시장 점유율 1위 중국, 2011년 봄 경매 _ 오영민

내 마음속의 미술(18) 그림, 음악의 날개를 타고 _ 탁계석

갤러리색인

화제의 전시

협회뉴스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소식(31)

이 작가를 추천한다(30) 김영헌 _ 박천남

학술(46) 한국박물관국제학술대회 내 한국큐레이터협회 주관 학술대회 _ 이현경

그림의 뜻(27) 김윤겸-<천우각(泉雨閣) 금오계첩(金吾契帖)> _ 최열

내가 만난 미술인(50) 김순응아트컴퍼니 대표 _ 김달진

글이 있는 그림(101) 빨주노초파람 보고서(報告書) _ 김천영

얼굴 있는 풍경(87) 리준 _ 강철

미술 평론가가 평가한 5월의 전시

Art book

다른매체보기, 월간미술소사

CONTENTS

242830323640485052545658606468728892

124126128132136138144146148152156160

작년 11월 초. 그 때는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이 또 한 번의 이사를 준비하

고 있었다. 이번에는 공간의 문제와 더불어 좀 더 의미 있는 이동인 것이다. 한

국미술정보센터의 개관을 앞둔 이사이기 때문이다.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의

사서인 나로서는 상당히 예민해질 수 밖에 없었다. 4개의 자료실과 1만 여권

이 훌쩍 넘는 장서들의 대이동이기 때문인데, 서가들의 자리배정을 이용자들

의 동선을 고려해서 배치를 해야 했으며 책들의 순서가 섞이지 않고 분실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야했다. 거기에 이삿짐센터 직원들의 짜증 섞인 불평

들은 차라리 이사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였다. 그때만큼 마음껏 소

리를 질러 본 적이 없었으니까.

각설하고. 이사 때문에 당시 창성동과 이사 올 창전동을 정신없이 왔다 갔

다 할 무렵에 주로 택시로 이동을 하였는데 바쁜 와중에 택시를 탄다는 것은

휴식과 같은 일이었다. 어느 날 창전동에서 창성동으로 택시를 타고 가다가 기

사님과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심심하지 않게 목적지까지 가게 되었다. 기

분이 좋아진 나는 잔돈은 받지 않고 내렸다. 왜 누구나 이럴 때가 있지 않은가.

기분이 훈훈해졌을 때 선심을 쓰게 되는 기분 말이다. 아무튼 일을 마무리 짓

고 다시 창전동으로 넘어올 때 다시 택시를 타고 가게 되었다. 이번에도 기사

님과 죽이 잘 맞아 수다를 떨며 기분 좋게 목적지에 도착을 하였는데 이번에

는 택시 기사님이 잔돈을 깎아주시는 것이 아닌가.

균형.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균형 말이다. 이날 내가 다시 배운 단어

는 균형이다. 내가 한 것만큼 돌려받는다. 물론 무엇인가를 바라면서 한 행동

은 아니지만 기가 막히게 돌려받았다는 것, 이 기분 좋은 짜릿함은 무엇인가.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은 많은 이들의 도움을 받아왔다.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했을 일들이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여기까지 올 수 있었으리라 생각해

본다. 이제 새롭게 한국미술정보센터가 작년 12월에 개관을 하여 그동안 받았

던 많은 이들의 도움을 돌려드리고자 한다. 나는 한국미술정보센터의 사서로

서 여기에서 택시기사님과 나누었던 마음의 정을 가지고 이용자들을 맞이할

생각이다. 잔돈은 깎아 드릴 테니 걱정 말고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

- 한국미술정보센터 자료실 윤원보사서

김달진미술연구소 소식 >>> 균형

컨텐츠 / 김달진 연구소 소식

JUNE 2011 www.daljin.comvol. 114

28

52

132

48

64

144

Page 3: seoulartguide 2011. 06

24

DALJIN NEWS

미술관 화랑의 변화

· 5월에는 강남역 근처에 강남밝은세상안과가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비

앤빛갤러리 B&Viitgallery(T.599-0054), 강남구 삼성동에 갤러리스피

젠(T.554-3774), 홍은동에 홍은예술창작센터(T.304-9100), 연희동에

아트컴퍼니GIG(T.323-7395), 대구 삼덕동에 대구미술관(T.053-790-

3000), 대구 수성구 지산동에 시오갤러리 syo gallery(T.053-246-

4688), 부산 중구 신창동에 더갤러리(T.051-714-1100)가 개관했다.

또한 갤러리가비(T.735-1036)가 인사동에서 화동으로, 공간루가 대

학로에서 중구 정동 정동갤러리 내로 이전하면서 공간루정동갤러리

(T.738-0023)로 명칭을 변경했다.

· 6월에는 청담동 루미안빌딩 지하1층에 청담아트센터(T.540-3714), 수

원시미술전시관 내 2층에 프로젝트스페이스오즈(T.031-243-3647),

파주시 교하읍에 메이크샵아트스페이스(T.070-7596-2500), 울산대공

원 내에 울산박물관(T.052-229-4716)이 개관한다. 갤러리전(T.070-

8867-2134)은 경북 청도군에서 대구 수성구 이천동으로 이전한다.

· 국립부여박물관(T.041-830-8405)은 다목적 공연장, 어린이박물관,

정보자료실, 세미나실 등을 갖춘 복합문화센터의 공식명칭을 ‘사비마

루’로 확정하고 오는 7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 국립중앙박물관은 나주시 반남면 신촌리에 4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

여 국립나주박물관을 2012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국립나주박물관은

영산강유역의 독특한 고분문화를 중심으로 한 전남지역의 고고역사 전

문박물관으로서 발굴조사에서부터 전시, 조사·연구의 모든 과정을 보

여주는 ‘수장전시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다.

· 이행자 고려디자인(주) 청업자이자 고문이 서귀포시 안덕면에 총사업

비 50억원을 투입해 2012년까지 자신이 30여년간 수집한 우리나라 전

통 목가구와 민예품을 전시할 본때박물관을 건립할 예정이며 설계는 세

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安藤忠雄)가 맡는다.

기존 아트페어와는 차별화시킨 신개념

소수정예 프리미엄 아트페어를 표방한

갤러리서울11(Gallery Seoul 11, 5.9-12)

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국내 11

개, 일본 3개 국내외 메이저 화랑 14곳

만 참여한 이번 아트페어의 전시 디렉터

는 정종효 前 한국화랑협회 사무국장이

맡았다. 주최측은 총 관람객은 5,100여

명으로 집계했고 판매량도 30억원에 달

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뉴욕 모마, 휘트

니뮤지엄의 영상, 사진 컬렉션 위원인 마

이클 제이콥스 박사가 제54회 베니스비엔날레 한국 대표작가로 참가하

는 이용백씨의 <엔젤 솔저>를 구입해 화제가 됐다

· 한국미술이론학회는 지난 4월 30일 명지대에서 2011 춘계 정기학술대

회를 개최했다. 세부발제는 김숙영(명지대)-구스타프 페히너의 실험미

학, 정은영(한남대)-로드코 채플 회화, 그 안과 밖, 양은희(숙명여대)-

글로벌 페미니즘과 한국의 여성미술, 전혜숙(이화여대)-뉴미디어 시대

의 하이퍼매개된 신체.

· 한국미술사교육학회는 지난 4월 30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미술 속의

일상, 일상 속의 미술(Art and Everyday Life)’이란 주제로 제1회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세부발제는 조은정(목포대)-일과 날들 : 아테네

장례 조형물에 묘사된 죽음과 일상, 임남수(영남대)-고대 한국 불전의

기능과 형식, 정병모(경주대)-조선후기 풍속화에 나타난 ‘일상’의 표현

과 그 의미, 타치바나 미치코(우라센케 다도자료관)-와비 차(茶)의 미

의식, 린리장(국립대만사범대학교)-환취당원경도(環翠堂園景圖)를 통

해 본 왕정눌(汪廷訥)의 일상생활, 윤희경(서울대)-쿠르트 슈비터스의

<메르츠바우>에 나타난 균열된 일상의 기억.

· (재)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은 지난 5월 4일 성북구 동선동 권진

규 아틀리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아틀리에의 현재와 미래’란 주제로

권진규 아틀리에 심포지엄을 열었다. 세부발제는 박은실 추계예대 문

화예술경영대학원 교수-권진규 아틀리에의 의미와 공공자산으로서 활

용방안, 심규환 국립현대미술관 창작스튜디오 프로그램 매니저-국내

외 레지던스프로그램 사례와 제안.

· 통영시와 통영예총은 봉평동 주민자치위원회, 봉숫골화비건립추진위

원회, 통영미협과 함께 故 전혁림 화백의 타계 1주기를 맞아 5월 24일

봉평동 봉숫골 당산나무 ‘학기둥’ 화비를 건립했다. 이어 도천동 테마파

크 메모리홀에서 1주기 추모제기념 예술세미나가 열렸다. 세부발제는

오광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자연의 역사와 기질 : 전혁림의 예

술에 대하여, 강선학 미술평론가-의고적 유미성으로서(한국의 풍물) :

부산시청 로비 작품에 대하여, 김이순 홍익대 부교수-미술의 경계와

규범을 넘어선 미술가 전혁림, 서성록 한국미술평론가협회장-경남미

술의 점경 : 6인의 작가를 중심으로

· (사)안견기념사업회는 제3회 해미읍성축제의 일환으로 6월 11일 해미

읍성내 동헌마당에 안견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부발제는 안휘준

前 문화재위원장-안견회화의 정신세계, 이종상 서울대 명예교수-우리

문화의 국제화 전략, 고현희 박사-<몽유도원도> 제찬 : 왕자의 꿈과 안

견의 그림에 대한 시문.

· 문화체육관광부는 서울시교육청·KBS와 세계적인 예술가이자 정보화

시대의 선각자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1932-2006)의 예술혼과 시

대정신을 기리는 백남준 기념사업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 것에 대해 백

남준의 법적 대리인인 하쿠다 켄 백씨가 “정부가 추진 중인 백남준 기념

사업에 대해 사전에 협의가 전혀 없었다”라며 이의를 제기했다.

달진뉴스 뒷면에 계속 →

달진뉴스

표시는 달진닷컴> 컬처클럽> 포토카페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

·

Page 4: seoulartguide 2011. 06

26

·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 5월 3일 문화체육관광부 기자실에서 기자간담

회를 열고 서울관(가칭)추진 현황, 2011년 미술관 하반기 전시일정, 소

장작품 관리시스템 강화 등을 발표했다. 서울관의 추진현황에 관해서

는 건축인허가를 위한 마지막 단계인 건축교통통합심의를 통과한 내용

과 진행과정, 프로그램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2011년 하반기 과천 전시로는 7월에 ‘프랑스 현대미술10인’, 8월에 ‘올

해의 작가 1995-2010’, 11월에는 한국과 호주의 수교 50주년 기념전을

소개하고 덕수궁미술관 전시로는 6월에 아시아 최초로 휘트니미술관

소장품을 공개하는 ‘미국현대미술’, 10월에 아르코미술관, 소마미술관

과 함께 기획한 ‘거슬림’, 12월에는 ‘임응식과 기억의 헌사’전이 계획되

어 있다. 또한 작품출납, 수장고 보안시스템, 소장작품 관리 전산시스

템 등 소장작품 관리시스템을 대폭 개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 세계 3대 아트페어 중 하나인 아트바젤이 아시아 최대 아트페어로 급부

상한 홍콩아트페어(ART HK)를 인수했다. 아트바젤과 아트바젤 마이

애미비치를 운영하는 스위스의 MCH그룹이 최근 홍콩 아트페어를 운

영하는 아시안아트페어 지분 60%를 매입했으며 인수가는 공개하지 않

았고 인수 효력은 올해 7월 1일부터 발생한다.

홍콩 아트페어는 매년 5월 말 열렸지만 내년부터는 6월에 아트바젤과

12월에 아트바젤 마이애미비치와 겹치지 않기 위해 2월로 날짜를 변경

해 개최할 예정이다.

· 광주시는 5월 12일 아시아 문화마루 광주 쿤스트할레(옛 전남도청)에

서 도심프로젝트인 어번폴리(Urban Folly) 착공식을 가졌다. 어번폴리

는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23일까지 열리는 제4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의 특별프로젝트로 22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8월말까지 완공될 예정이

다. 참여건축가로는 후안 헤레로스(스페인), 플로리안 베이겔(영국), 나

데르 테라니(미국), 알레한드로 자에라 폴로(스페인), 피터 아이젠만(미

국), 조성룡(한국), 도미니크 페로(프랑스), 프란시스코 사닌(미국), 요

시하루 츠카모토(일본) 등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광주읍성터, 푸른길 등

13곳에 기념할 만한 건축조형물을 세워 도시 전체에 활력을 제공하는

프로젝트이다.

·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JMA스페이스)이 인사아트센터 지하에 개관한

지 5월로 1주년이 되었다. 지하 1층에 369m² 규모로 보증금 7억 5천만

원에 임대료 1,100만원을 내고 있다. 서울관이 개관하며 지역작가들이

수도권으로 진출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일주일 기준 대관료가 100만으

로 간접적 지원을 해왔으며 서울전시에서 강정진, 유휴열, 이경욱, 송

만규, 김도영, 김용수 작가가 1천만원 이상 작품 판매를 기록했다. 앞

으로 도내 작가들의 수입원 확보, 작가들의 활동영역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 구 서울역사가 복합문화공간으로 8월에 개관하며 이름을 공모 중이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5년간 위탁운영하며 오세원 아르코미

술관 학예실장이 조성팀장으로 임용되었다.

· 독일에서 활동 중인 한국 작가 세오(SEO, 한국명 서수경)씨가 제54회

베니스비엔날레에 참가한다. 비엔날레 기간 중 갤러리블라조벰보에서

개인전을, 아시아 작가 100인의 그룹전에도 참가해 작품을 선보인다.

베니스비엔날레에서 개인전으로 초대받은 한국 작가로는 김수자, 이우

환 이후 세번째이다.

· 강릉원주대학교 산업대학원에 도시환경에 미술과 건축 분야를 접목한

도시환경디자인 전공이 신설되었다. 전공 주임교수는 고성종씨가 맡

는다.

· 제15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코믹어워드에 김산호

화백이, 애니메이션어워드에 이춘만 프러스원 대표가 선정.

· 제43회 신사임당상에 박영옥 서예가 수상.

· 제23회 이중섭미술상에 김종학 세종대 회화과 교수가 수상.

· 제11회 한국현대미술상(월간 미술시대)에 김성애 서양화가 선정.

인물동정

· ‘구름작가’라 불리는 강운씨의 <순수형태-내재율>(2005)이 일본 모리

미술관에 소장.

· 김종복 화백이 작품 80여점을 교수로 재직했던 대구가톨릭대학교에 기증.

· 박경란 작가가 작품 1,000여점을 해외원조단체인 사단법인 봄에 기증.

· 박순호 원광대 명예교수가 서화류 병풍 45점, 서예 12점, 일반회화 20

점 등 77점을 원광대에 기증.

· 배우성씨 서울시립대박물관장에 임명.

· 백지숙 前 아르코미술관장이 아뜰리에 에르메스 아티스틱 디렉터로 임명.

· 이인규씨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전체위원장에 재선임.

· 임근우 서양화가의 <고고학적기상도>가 아랍에미리트(UAE) 방문외교

사절 선물로 선정.

· 천진기씨 국립민속박물관장에 임명.

· 허영만 만화가 부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육필원고 15만여장 기증.

· 김미혜 서양화가 4월 30일 별세.

· 안민관 한국서각협회 고문 4월 30일 별세.

· 전영래 前 전북도립박물관장 5월 1일 별세.

· 김영수 사진작가 5월 6일 별세.

· 조선총독부 박물관장인 아리미쓰 교이치(有光敎) 前 교토대 교수 5월

11일 별세.

* 5월 서울아트가이드 달진뉴스 인물동정 내용 중 서정걸 한국도자재단 상임이사가 ‘경기도박물

관장’으로 임명을 ‘경기도자박물관장’으로 바로잡습니다.

달진뉴스

Page 5: seoulartguide 2011. 06

28

최근 화랑가의 변모라면 서촌 화랑가의 형성이라고 할 것이다. 몇

년 전만 해도 서촌엔 진화랑과 대림미술관 정도만 자리잡고 있었던 것

이 고작이었다. 그런데 2-3년 내 화랑들이 급속히 늘어가는 추세이

고 보면, 북촌에 맞먹는 화랑가가 형성되지 않을까 예견된다. 현재 내

가 파악한 것으로는 갤러리시몬·갤러리자인제노·갤러리차·갤러

리쿤스트독·갤러리팩토리·그리다·류가헌·브레인팩토리·사루

비아다방·스페이스15·아트사이드갤러리·진화랑·팔레드서울·

프로젝트스페이스 등 열 몇 군데인데 이곳 화랑주들로부터 들은 바는

30개에 육박한다고 한다. 그리고 곧 모임을 갖는다는 이야기다. 이렇

게 되면 경복궁을 중심으로 동편과 서편에 화랑가가 대립된 형국으로

자리잡는 것이어서 자못 흥미를 자아내게 한다. 경복궁 동편은 북촌

이 중심이 된 화랑가가 80년대부터 형성되기 시작하여 지금은 서울의

굴지의 화랑가로 그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이곳의 화랑들로는 갤러리

도올·갤러리베아르떼·갤러리박·갤러리서미·갤러리선컨템포러

리·갤러리아트링크·갤러리인·갤러리조선·갤러리현대·국제갤

러리·리씨갤러리·빛갤러리·아라리오서울·이화익갤러리·학고

재 등 연조가 깊은 화랑들이 대세를 이루는 한편 아트선재센터·금호

미술관 등 미술관이 자리잡고 있으며 내년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이 이 중심으로 들어설 예정이어서 명실상부 미술의 거리로서 풍요로

움을 더해줄 것이 예상된다. 경복궁을 경계로 오른편과 왼편의 화랑가

형성은 머지않아 서울의 주요 관광지로서도 각광을 받을 것이다.

경복궁 동쪽과 서쪽의 화랑가 형성은 마치 50, 60년대(지금도 그

잔흔은 남아있지만)파리의 세느강을 경계로 우안과 좌안의 화랑가가

형성되었던 현상과 비견된다. 세느강 남쪽이 좌안인데 소르본느를 중

심으로 한 학생가·생제르만데프레·몽파르나스·국립고등미술학

교가 자리잡고 있는 일대를 가리킨다. 북쪽의 우안은 개선문·에뚜

알광장·콩코드광장·상제리제대로·포브르생토노레·오페라좌 등

이 자리한 지역이다. 좌안이 주로 신진, 무명작가들이 취급되는 화랑

가이고 우안은 기성과 유명작가들이 활동하는 규모가 크고 호화로운

화랑들이 즐비한 지역이다. 좌안은 가난하나 실험적인 성격의 화랑들

이 중심을 이룬다면, 우안은 돈 많은 화랑, 주로 잘 팔리는 기성대가들

을 취급하는 화랑들이 진을 치고 있다. 이 같은 대비적 현상은 뉴욕에

도 어느정도 적용될 것 같다. 위쪽의 57번가를 중심으로 한 고급한 화

랑가에 대조적으로 아래쪽 소호나 이스트 빌리지는 가난하고 실험적

인 미술가들의 활동무대가 된 것 같이 말이다. 그러나 이런 현상도 이

젠 옛날이야기가 되고 말았지만.

서울의 화랑가는 한동안 강북과 강남으로 구분되기도 했다. 관훈

동·인사동·사간동 등을 근거로 한 강북 화랑가와 강남동·논현

동·청담동·압구정동·서초동 등을 근거로 한 강남 화랑가로 나누

어졌었다. 강북은 구시가지인만큼 화랑가도 다소 보수적 취향이 강했

다면, 강남은 신흥도시에 걸맞게 화랑가도 훨씬 고급한 외형을 갖추었

다. 80년대만 하더라도 강남 붐에 편승되어 강남의 화랑가도 상승의

기운을 탄적이 있다. 상당수의 화랑들이 강남으로 이동하는 사태도 이

와 연관된다. 그러나 그것도 옛말이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화랑의 전속작가 필요

작가가 개성을 갖듯이 화랑도 특성을 지녀야 한다는 것은 상식에 속

하는 말이다. 한 작가가 구상도 했다가 추상도 했다가 하면 올바른 작

가 취급을 받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화랑 역시 뚜렷한 성격을 지니

지 못하면 작가들에게나 고객들에게 그만큼 신의를 잃게 된다. 물론 그

런 것에 개의치 않고 비즈니스만 된다면 어떤 것이든 취급한다는 화랑

도 있을 수 있다. 스스로 격을 떨어뜨리는 행위를 누가 막을 수 있겠는

가. 특히 우리와 같은 영세한 화랑가에선 성격이니 격조니 하는 말들은

선반에나 올려놓을 현실성이 없는 수사에 지나지 않을지 모른다.

화랑의 성격형성에 가장 요체가 되는 것은 전속제다. 화랑이 작가

를 선별해서 일정한 계약을 맺고 꾸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전속제

인데 이를 실천하고 있는 화랑이 얼마나 되는가. 몇몇 유수한 화랑 외

에 전속제를 실시하고 있는 화랑은 없는 실정이다. 전속이 되지 않은

작가들이 뜨내기인 것 같이 마찬가지로 화랑 역시 뜨내기에 지나지 않

는다고 보아야 한다. 완벽한 상태가 아니라도 전속제에 가까운 제도를

모색해나가야 화랑도 성격화 될 것이고, 작가도 덩달아 자기 성격에

맞는 화랑을 찾아다닐 것이다. 서촌의 화랑들을 기웃거려보면, 북촌

의 화랑가에서 보다 왕성하고 실험적인 경향들이 꽤 많이 등장하고 있

음을 목격하게 된다. 이 같은 기운이 하나의 성격을 만들어간다면 북

촌의 화랑가와 대비되는 화랑가가 출현하지 않을까 본다. 성격은 개별

적인 화랑에도 해당되는 이야기지만 한 지역 전체에도 해당 될 수 있

다면 얼마나 보기 좋을 것인가

오광수 미술칼럼(66)

오광수 / 미술평론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서촌(西村)의 화랑가

[email protected]

서촌(西村)의 화랑가

Page 6: seoulartguide 2011. 06

30

19세기 초 니엡스(Ni pce)에 의해 발명된 이후 사진은 다게레오타

입(Daguerreotype)으로 대중화되었고 이후 감광지가 사용됨에 따라

일반 대중에게 더욱 파급되어 우리 일상의 일부가 되었으며 이제는 디

지털 기술이 발달되어 감광지가 필요 없이 컴퓨터만 있다면 그대로 결

과를 볼 수 있는 시대로 접어들었다. 기술의 시대라 불리는 19세기 사

진의 역할은 대단했다. 과학적 실증을 최선으로 삼았던 때에 사진은

각종 물적 증거자료(Document)를 제공하는 가장 적합한 기술 수단이

었고 미술에서는 사실을 똑같이 재현하는 매체로서 사실주의에, 현대

삶의 단편·순간과 의외적인 시각을 잡아내는 스냅사진으로 인상주

의에 대단한 영향을 주었다는 사실은 주지하는 바다. 쿠르베가 사진을

이용했고 드가는 사진의 열렬한 애호가며 수집가였다. 20세기에 들어

오면서 미술가들의 사진의 사용은 더욱 빈번하고 공공연히 구성에 사

진을 차용하거나 눈이 포착하지 못하는 이 기계과학기술이 잡아낸 이

미지를 모방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사진자체는 어떠한가? 사진의 역

사를 되돌이켜 보면 은연중 사진, 특히 예술로서-물론 여기에는 상업

사진도 포함될 것이다-사진을 실험한 사진가들은 알게 모르게 현대

미술의 역사를 모방해왔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포스트모더니즘으로 접어들면서 사진가들은, 특히 요즈음 ‘잘 나

가는’ 리차드 프린스의 경우 재현을 통해, 즉 발견된 이미지들을 재구

성하는 것으로서 성별에 대한 우리의 지각을 형성시키는가를 보여줄

뿐 아니라 모더니즘

의 권력으로 자리한

유일성·저작권·

독창성에 관한 의문

을 제기한다. 이전

에 팝아트가 기계적

이고 재생산한 이미

지가 전통적인 회화

와 조각영역에서 미

술가의 역할에 도전

했던 것과 마찬가지

로 1970년대 후반

과 1980년대 초 일

부 미술가들에게 독

창성이란 사회적으

로 구조화된 지배·통제·권력의 픽션이나 다름없었다. 이 픽션은 리

처드 프린스나 세리 리빈은 ‘다시 찍은 사진’작업에서 명백히 드러나며

이들은 잡지광고, 혹은 미술 오브제 도록에서 발견한 사진들을 거의

수정하지 않고 다시 찍은 후 오리지널처럼 서명했다. 이미지를 예술의

문맥으로 끌어들이면서 그것의 사회적 코드와 프린스가 ‘사회과학 픽

션’이라고 불렀던 기이한 비현실성 또한 명백해지게 된다.

5월 사진전의 면모

지난 5월에 열렸던 전시들 중 유달리 사진 전문작가들-사진을 자

신의 작업의 일부로 끌어들인 작가가 아니라-의 작업이 많았다. 아

직도 일천한 한국현대사진예술계에서 상업적인 ‘성공’을 거둔 민병헌

(4.21-5.20 카이스갤러리)의 ‘몽롱파’적인 풍경, 누드를 소재로 한 직

접사진들, 사진가로서 그가 소재로 한 이미지 수집의 기억과 사물들을

자신이 찍은 거리 혹은 이미지의 풍경들과 함께 보여준 부르주아 보헤

미안 컬렉터 구본창(3.24-5.10 국제갤러리), 그런가 하면 판단의 보

류(Deferred Judgment)란 애매한 타이틀로 백승우(5.13-7.31 아트

선재센터)는 현실·진실의 재현으로서의 사진예술의 매체의 속성 및

기능에 대한 판단을 보류하기를 요구한다. 조각가로서 활동을 하던 유

현미(5.11-6.2 갤러리인)는 언제부터인가 우리문화의 상징오브제·

이미지들(이번에는 구복을 상징하는)을 열심히 그리고 만든 다음 사

진을 찍어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넘나든다. 한국의 아줌마들을 맵핑

해 인기를 모았던 오형근(5.4-31 트렁크갤러리)은 이번에는 스토리

라인을 불안에 맞추어 인물들의 손·다리·얼굴에 나타난 불안의 메

타포를 맵핑한다. 주명덕·강운구·황규태 등의 1세대 모더니스트를

거쳐 현재 살아남아 있는 다음 세대-배병우·구본창·민병헌이 이

끄는-에 이어 그리고 이들의 부단한 노력과 이어진 상업적 성공에 힘

입어 한국사진계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기를 기대한다

구본창, UB 13, Archival pigment print, 25×50cm, 2008,“Courtesy of Koo Bohnchang and Kukje Gallery”

민병헌, MG186, Gelatin Silver Print, 2010

사진 : 자연의 연필 또는 지진아의 예술(?)Pencil of Nature or Retarded Art(?)

송미숙의 미술시평(30)

송미숙 / 동아시아문화학회 회장

성신여대 명예교수

사진 : 자연의 연필 또는 지진아의 예술(?) Pencil of Nature or Retarded Art(?)

[email protected]

Page 7: seoulartguide 2011. 06

32

한국현대미술의 과제를 짚어보고 전망하는 일은 우선 현대라는 시대

적 지평에 대한 인식에서 출발해야 한다. 그 다음은 미술을 통해 우리의

고유한 문제이며 동시에 지구촌의 보편적인 이슈를 어떻게 담아낼 것

인가, 그리고 끝으로 오늘날 현대미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가

를 곰곰이 생각하는 문제와 직결된다. 무엇보다 현대미술의 특징은 다

양성에 있다. 그런데 한국이 주제가 된다면, 다양성 속에서 정체성을 묻

는 일이 아울러 필요하다. 그것은 단순히 과거의 전통에 대한 회상이 아

니라 미래지향적이어야 한다. 요즈음 수많은 그림들 중 몇몇 작품을 제

외하고는 비슷한 기법과 소재, 비슷한 내용 등이 서로 너무나 닮아 있어

우리로 하여금 어떤 미래도 기대할 수 없게 한다.

한국현대미술의 본격적인 시

작은 해방 이후 미군정시대를 거

쳐 1950년대 중반에 이르러서이

다. 서구 미술사조의 인상주의적

방법론이나 추상표현주의적 기

법이 국내 화단에 등장하며 비

로소 현대미술의 시작을 알렸다.

해방이후 현재에 이르는 한국현

대미술의 역사를 보면, 약 60여

년에 이르는 동안에 수많은 흐름

들이 명멸해 왔음을 알 수 있다.

그 가운데 70년대 단색회화운동

이나 수묵화운동, 80년대 민중

미술운동, 90년대 이후 설치나 미디어아트 등이 별다른 변별성을 갖지

못한 채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작가들은 독창적인 이미지의 창조

라기보다는 외부로부터의 차용과 반복 위에서 작품을 제작하기에 이르

렀고, 이러한 경향은 대중 문화적 시각 이미지를 적극 이용한 팝 아티스

트 이후 많은 미술가들에게서 나타난다. 이미지는 더 이상 작가의 깊은

내면으로부터 창조된 것이 아닌 우리 생활 주변에서 선택하여 그 영역

을 넓혀가게 되었다. 방법적으로는 이미지의 반복을 통한 현실의 재현

이나 사물의 외양을 기계적으로 그리고 있다. 더욱이 인터넷이나 전자

매체를 더욱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미술환경에서 사진·설치·오브

제·패러디를 활용한 표현방식이 혼재하고 있다.

작가와 작품 및 관객이 맺는 삼면관계는 서로 삶의 체험을 공유해야

소통이 가능하다. 무엇보다도 현대미술은 다원주의의 확산과 차이의 병

존으로 점철되어 있다. 예술과 현실의 사이를 가리고 있던 엄격한 경계

는 허물어지고, 일상의 용품을 전시장에 제시한 레디메이드의 도발적

제스처, 입체파 작가들의 콜라주·다다·팝 아티스트들뿐만 아니라 대

중매체적인 문화로부터 뉴미디어적 문화, 새로운 네트워크 문화가 넘쳐

나고 있다. 여기서 뉴미디어란 새로운 표현방식을 창조해내는 방법 모

두를 포함한다. 서구에서 시작한 예술의 종언과 소멸, 위기라는 화두는

예술과 인간 삶의 연관 관계에 대한 혼돈과 오해, 조형성의 빈곤, 상상

력의 빈곤에서 비롯된다. 나아가 이념화·제도화·상품화의 메카니즘

속에서 과연 작품이란 무엇이고 무엇일 수 있는가에 대한 물음에 답하

려는 자세가 우리들 모두에게 진지하게 요구된다.

세계적 다원주의 속에 상생과 공존의 지혜

장르의 구분이 모호해지고, 이른바 탈장르·장르의 혼합현상·재료

사용의 개방성, 그를 통한 표현의 극대화 현상이 분출되고 있는 상황에

서, 전통적인 형태를 벗어나서 서구의 조형이념을 받아들이는 경향, 사

진과 입체작업 및 설치 등 재료와 소재에 구애 받지 않는 자유분방한 실

험과 전위를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여기에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현상

이 이미지와 표현의 과잉, 다양한 재료에 대한 접목 등을 들 수 있다. 예

술의 소재나 내용은 각 시대의 가치관이나 생활방식과도 연관된다. 그

러므로 현대의 한국미술은 재료나 기법, 소재나 내용을 담는 일에 앞서

우리 삶에 뿌리를 둔 미적 가치와 미의식이 전제되어야 할 것이다.

디지털 정보화의 물결을 타고 대두된 세계화 문제와 현대미술에 있

어 다원주의는 무엇보다 우리의 정체성에 대한 충분한 반성으로부터 시

작되어야 한다. 다원주의 역시 물화(物化)된 외형이 아닌 주체적 개성의

고유성에서 파악하지 않으면 안 된다. 전통의 재해석과 재발굴을 통해

우리의 고유성을 찾는 작업이 선행되지 않는다면 세계화는 공허한 구호

에 그칠 것이다. 그런 까닭에 우리는 우리의 미술이 지닌 가능성과 한계

를 동시에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우리 미술이 지닌 가능성과 한계는 역

사적 축적을 통해 면면히 이어져 온 우리의 가치관과 생활방식 속에 자

리하고 있다. 밀려오는 새로운 파도의 실체를 직시하고, 성찰해 보는 신

중한 자세가 필요하다. 또한 세계적 다원주의 속에서 예술을 통한 조화

를 모색하고 이념적 갈등을 넘어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생과 공존의

지혜가 절실히 필요하다. 이러한 갈등들을 화해하고 지양(止揚)하는 과

정이 우리의 현대미술의 내용을 이루고 있다. 이것이 또한 우리의 미술

을 보다 역동적이고 생산적인 것으로 만들어 우리를 넘어 세계와 소통

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

한국현대미술의 과제와 전망

한국미술계의 과제(74)

김광명 / 숭실대 교수, 예술철학

[email protected]

한국현대미술의 과제와 전망

1950년생, 서울대 철학과 졸업. 동 대학원 미학

전공석사,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 철학부 철학

박사, 숭실대 사회교육원장 및 인문대 학장 역

임, 한국칸트학회 회장, 한국미학회 편집위원, 한

국조형예술학회 부회장 역임, 제18회 서우 학술

상 수상, 저서 『칸트미학의 이해』, 『예술에 대한

사색』 외 다수

AG(창간호 1969.9), 한국아방가르드협회,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소장

Page 8: seoulartguide 2011. 06

36

한국의 현대미술, 혹은 동시대미술이 어떻게 세계화할 수 있을 것

인지에 대한 질문이 제기될 때마다 흔히 들을 수 있는 이야기는 ① 예

술의 본연의 자세를 잃지 말 것(예술근본주의), ② 우리의 독자적 현

실로부터 출발할 것(민족자연주의), ③ 서구중심의 세계미술이 보여

주는 높은 수준을 따라잡을 것(신 모더니스트) 등으로 구분해 볼 수 있

다. 각각의 관점들에 따라 선호하는 비평의 성격이나 정책에 대한 요

구, 인프라와 기구들의 성격 등도 모두 달라진다. 그러므로 이들이 제

기하는 한국미술계에 대한 바람이나 비전 역시 각각 다를 수밖에 없

다. 비평가가 없다는 불평은 대체로 각자가 선호하는 시각을 지닌 비

평가가 부족하다는 의미일 공산이 크고, 정책이 부재하다는 한탄 역시

각자가 요구하는 방향이 아니라는 불만일 확률이 높다. 한국은 과거의

그 어느 때보다도 비평가가 많고 다양하다. 정책 역시 정부, 시 자치단

체 할 것 없이 레지던시와 공모, 지원사업 등에 공평하고 효과적으로

예산을 쓰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물론 모두

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아무튼 우리가

전례 없는 정책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만은 사실이다.

실상 한국의 현대미술이 세계적인 수준에 근접하는 작가들을 배출

하기 시작한 것은 이 모든 지원정책과 비평들이 시작되기 이전인 90

년대 중반이었다. 현재 세계무대에서 가장 탁월한 역량을 보여주는 한

국 작가들이 80년대에 대학을 다닌 40대에 몰려있다는 사실이 그것을

보여준다. 이들의 특징은 거의 모두가 국제적 감각을 지닌 유학파들

이고 극히 개인(주의)적인 작업방식들을 고수해 왔으며, 2000년대 중

반 이후 즉 40대가 지나서야 (메이저)갤러리들과 관계를 맺기 시작했

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실제로 한국의 비평가나 정책입안가들이

이들에게 해준 것은 거의 없다. 실제로 이 전문가들 가운데 영어로 글

을 쓸 수 있거나 국제적 네트워크를 지닌 이들도 거의 없다. 한국의 미

술계를 세계무대에 알리는데 기여한 것은 한 두 명의 기획자와 작가들

이다. 그러므로 저 위에 나열되어 있는 입장들이 그다지 알맹이가 있

어 보이지 않는 것이다.

한국미술의 세계화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은 이론이나 주장이 아

닌, 구체적 활동을 실행한 주체들이다. 가장 대표적인 기여는 위의 작

가군을 형성하는데 노력해 온 아트선재센터를 통해 이루어졌다. 두 번

째는 한국미술의 생태계를 제공해 온 삼성이다. 세 번째는 비엔날레와

같은 국제적 홍보사업들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해온 주요 갤러리들이 있다. 이러한 기여는 작가들에 대한

안목, 세계 미술계 전반을 이해하는 경험, 그리고 지속가능한 높은 수

준의 활동을 보장하는 인프라와 재정, 사업적 판단력 등에 의해 가능

할 수 있었다. 모든 작가들이 세계무대에서 활동해야 하는 것은 아니

다. 서울이나 지방에서 활동할 작가들도 있는 것이고, 그런 분화가 다

양한 것이 오히려 작가들이나 관객 모두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것이

될 수 있다. 모든 작가가 비엔날레에 나갈 필요도 없는 것이고, 모두

시장에만 모여 있는 것도 좋은 것은 아니다. 다만 한국미술의 세계화

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면 문제가 달라진다.

한국현대미술 영어사이트가 절실하다

전에도 이 지면을 통해 지적했던 것처럼 세계화와 관련해 한국미술

은 두 가지 실질적 문제에 봉착해 있다. 하나는 세계무대에서 저평가

되어 있다는 것이고(예: 도큐멘타에는 한국작가가 없다-『국제화 시대

의 한국미술의 위상』, 『서울아트가이드』(2007년 2월), p.26), 둘째는

정상의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작가의 수가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점

점 줄어드는 것이다. 첫 번째 문제는 국제 동시대미술 무대에서 매개

자로 활약할 기획자, 전문적인 영어번역, 전문적인 영어사이트, 이 세

가지의 부족에 의해 일차적으로 야기된다. (어느 것부터 해결하는 것

필요하냐고 물어본다면, 나는 전문적인 영어사이트라고 대답한다.)

두 번째 문제는 작가들의 경험 부족으로 인한 좁은 시야, 대학미술교

육의 답보, 라이프스타일의 획일화 등에 의해 악화된다. 미술계에 진

입하고 있는 작가들이 충분히 균형 잡힌 관점들을 확보하고 있지 못하

는 데서 이 문제를 알아볼 수 있다. 이 두 가지 문제는 머지않아 개선

될 것이다. 우리 자신의 각성에 의해서가 아니라 외적인 요인들에 의

해서 그렇게 될 가능성이 크다. 가장 커다란 변인은 관객들(여기에는

국내 뿐 아니라 국외의 관객들도 포함된다), 그리고 다른 문화예술 분

야들로부터 올 것이다.

한국현대미술은 전환점에 도달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의 변화

는 지금까지 존재감이 거의 없었던 이 기구가 어떤 기여를 할 것인지

에 대해 막연히 기대하게 만든다. 2013년은 과연 우리에게 모마나 테

이트, 퐁피두와 같은 엔진을 제공할 것인가? 물론 지나친 기대는 금

물이다

한국미술의 세계화에 대한 단상

한국미술계의 과제(75)

유진상 / 계원디자인예술대 교수

[email protected]

한국미술의 세계화에 대한 단상

1965년생, 서울대 미대 서양화과 / 파리 8대학

석사, D.E.A / 파리국립장식미술학교 석사, 공

장미술제(2000), 크로스토크(2002), 리얼인터

페이스, 디자인네크워크아시아(2006), 아시아

프(2008), 추상하라!(2011) 등 기획

영어와 일어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일본 동시대미술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중요한 창의 역할을 수

행하는 ART iT(www.art-it.asia)

Page 9: seoulartguide 2011. 06

40

모든 연구에는 그에 앞서 충분한 리서치가 요구된다. 리서치가 이론

의 바탕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수많은 리서치가 생산되었지만, 안타

깝게도 실전에서 새로운 액션을 이끌어 내는 경우는 많지 않다. 이 같

은 리서치와 실행의 괴리감은 특히 현대시각예술분야에서 더욱 두드러

진다. 이유는 리서치 자체가 나빠서가 아니라 그 목적과 방식이 처음부

터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한

가지를 뽑으라면, 빠른 시간에 안전하게 성과를 도출해 내야 한다는 각

지자체의 강박관념이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했음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새로운 모델을 창조하는 대신 해외의 성공사례를 한국적인 상황

에 얼마나 신속하게 들여오는가의 경쟁이 계속 되었던 지난 20년은 ‘문

화사대주의’의 연속이었다.

예를 들어, 수많은 비엔날레가 있지만 사람들은 베니스비엔날레

(Venice Biennale)를 이야기하고, 도큐멘타하면 카셀을 떠올린다. 아

트페어는 아트바젤(Art Basel)을, 미술상하면 터너프라이즈(Turner

Prize)를, 현대미술관하면 뉴욕 모마(Moma)와 런던의 테이트(Tate)

를 말한다. 이는 올림픽하면 종주국인 아테네를 떠올리는 것과 같은

논리이다. 아시아의 많은 도시가 있지만 근대화 이후 건축·디자인·

미술 분야에 있어 눈에 띄게 경쟁력있는 프로그램이나 시스템을 제시

하지 못하고 있다. 해외에서 성공한 ‘검증된’ 흥행카드의 아시아식, 혹

은 한국식 버전을 생산해온 서울·광주·부산 역시 이 같은 오명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분명한 사실은 건축과 디자인, 미술이야 말로 한 도시의 문화·관광

경쟁력을 좌우하는 척도라는 점이다. 그래서 지금도 수많은 아시아의

도시에서는 성공한 다른 도시의 모델들을 벤치마킹하려고 애쓰고 있

다. 그러나 뉴욕·런던·파리 등의 문화경쟁력은 차별화된 프로그램

을 남들보다 앞서서 시작했기 때문이지 결코 그들의 콘텐츠가 우리보

다 훨씬 뛰어나서만은 아니다. 먼저 깃발을 꽂았다는 순발력과 거기서

축적된 역사가 그들의 오늘을 만든 것이다. 더 이상 ‘Super fast follow’

식의 후진적인 방법론으로는 그들의 브랜드 밸류를 따라 잡을 수 없다.

새로운 시스템을 가지고 최고의 콘텐츠를 끌어들이고 그 안에서, 전혀

새로운 트래픽이 일어 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뉴욕 모마·런던 테이

트·아트바젤·베니스비엔날레 같은 기존의 시스템을 넘어서기 위한

플랫폼 전략은 무엇이 있을까?

각 도시와 지자체는 최고의 콘텐츠를 끌어들이거나 만들기 위한 무

한 경쟁에 돌입했다. 이를 위해 막대한 예산을 들여 전시를 만든다든

지, 미술관을 짓는다든지, 비엔날레를 도입한다. 그러나 많은 경우 콘

텐츠보다 컨텍스트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간과한다.

이제 한국도 모방이 아닌 창조를 해야 할 때이다

여기 눈 앞에 크롬 도금된 잘빠진 문 손잡이가 있다. 이 손잡이가 좋

은 디자인이라고 생각하는가? 여기에 대한 답은 그 손잡이가 어떤 문

에 달려 있는가가 결정해 줄 것이다. 또한 그 문이 좋은 문인가는 어떤

벽에 달려 있는가가 결정해줄 것이고, 또 그 벽은 어떤 집에 달려 있

는 벽인가가 결정해 줄 것이다. 또한 그 집은 어떤 도시에 속해 있는가

가 그 집의 적절성을 평가해 줄 것이다. 어찌 되었든 우리가 고민할 것

은 문에 달린 손잡이이다. 이 손잡이를 얼마나 잘 만들어 내는가가 승

자를 갈려줄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손잡이만을 생각하고 손잡이 디

자인을 하는 사람과 문을 보고 손잡이를 디자인하는 사람, 벽까지 보

며 손잡이를 디자인하는 사람, 벽을 넘어 집을 생각하고 손잡이를 만

드는 사람, 더 크게는 도시를 생각하며 손잡이를 만드는 사람과의 경

쟁력에는 큰 차이가 있다. 도시까지 고민하며 손잡이를 만드는 사람은

비록 처음에는 진도가 느리겠으나 그는 도시의 정치적·경제적·문화

적 코드를 이해하고 전망하고 손잡이를 만들기 시작했기 때문에 사람

들의 행동방식과 움직임을 계산하고 그들을 자신의 손잡이까지 유인

하는 방법을 알게된다. 경쟁력있는 콘텐츠를 위해 컨텍스트까지 만들

어 내야 하는 이유다.

컨텍스트는 콘텐츠에 다양한 의미망과 네트워크, 접근경로가 붙어 있

는 무정형의 시스템을 의미한다. 문화강국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콘텐츠 생산에만 제한되지 않고 더 넓게 새로운 컨텍스트를 고민하는 큰

시야를 확보하는데도 투자되어야 한다. 가장 초보적인 전략이 어떤 상품,

어떤 콘텐츠를 생산할까에 대한 고민이다. 물론 이것이 가장 근원적인 부

분이겠으나, 이를 넘어 내 상품이, 내 전시가, 내 미술관이, 내 도시가 어

떤 새로운 네트워크·접근경로·의미망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를 고민해

야 한다. 그래야 경쟁력있는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다.

또한 경쟁력있는 새로운 컨텍스트가 보다 다양한 네트워크와 의미

망 그리고 접근 경로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융합에 능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한 프로젝트가 여러 기관들을 돌아 다니며 결제를 받아야

하는 후진적인 구조를 지양하고 한 프로젝트 아래 다양한 장르의 전문

가들이 모여 머리를 맞대야 한다. 얼마나 독창적인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느냐가 한 도시의 한 국가의 문화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다. 더

이상의 ‘문화사대주의’와 ‘사일로효과’는 안된다. 도시를 보며 문 손잡

이를 디자인하듯이, 저 멀리, 사람들의 움직임을 관찰하며 경쟁력있는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

콘텐츠 VS 컨텍스트그리고 문화경쟁력

한국미술계의 과제(76)

이대형 / Hzone 대표

[email protected]

콘텐츠 VS 컨텍스트 그리고 문화경쟁력

1974년생, 홍익대 예술학 졸, 미국 컬럼비아대

미술사 대학원 Curatorial Studies 전공, 컬럼

비아 대학 Asia-Pacific Development Society

디렉터 역임(2007), G20 정상회담 Korean

Beauty(2010) 출판기획 및 프로모션, 현재

Asia Society Asia 21 멤버

Page 10: seoulartguide 2011. 06

48

도시에서 예술가들은 집세가 싼 곳을 찾아 모인

다. 그러면 그 동네가 예술촌으로 분위기가 바뀌

고, 곧 이어 부자들에게 인기 있는 지역이 된다. 서

서히 집세가 올라가면서 고급 건물이 들어서기 시

작한다. 동네 분위기는 ‘자유분방한 예술거리’에서

점점 ‘고급 주택가’로 바뀌기 시작한다. 어느 도시에

서나 흔히 있는 일이지만 뉴욕에는 이런 일이 자주

있다. 맨하튼 동남쪽에 있는 ‘이스트 빌리지(East

Village)’가 대표적으로 이런 지역이다. 지난 50여

년간 뉴욕을 가장 자유로운 예술의 도시답게 만든

곳은 이스트 빌리지였다. 높은 빌딩이 빽빽한 맨하

튼 다른 지역과 달리 아기자기 향취가 있는 곳이었

는데, 맨하튼이 전체적으로 포화상태가 되면서 이

스트 빌리지도 개발이 되기 시작했다. 그래서 최근

뉴욕에서 이스트 빌리지의 과거를 되살리려는 행사

들이 많이 생긴다. 도시가 만들어내는 ‘날 것 그대

로의 문화’의 가치 때문이다.

‘이스트 빌리지’는 맨하튼 동남쪽 지역의 일부를 일컫는 말이다. 북

쪽인 업타운이나 시내인 미드타운에 비해 집세가 싸고 외진 지역이라

서 과거에는 슬럼가로 여겨지기도 했다. 하지만 1960년대 이후 젊은

사람들, 예술가들, 다양한 이민족들이 모이면서 예술의 중심거리로

바뀌었다. 예술은 다양한 문화가 섞여 있는 곳에서 자란다. 이스트 빌

리지는 전통적으로 중국, 동유럽 등에서 온 다양한 사람들이 자리 잡

았던 이민족 동네였다. 지금도 차이나타운, 동유럽 식당, 이민족 교회

들이 이스트 빌리지를 중심으로 모여 있다.

거리문화 되살리려는 노력 활발

무엇보다도 이스트 빌리지를 예술촌으로 만드는 데 기여한 사람들

은 1980년대 뉴욕의 젊은 미술작가들이었다. 지금은 세계적 미술가가

된 장-미셀 바스키아, 키스 해링 등이 기성 미술에 반기를 들며 당시

로서는 전위적인 미술을 해 반란을 일으킨 지역이 바로 이스트 빌리지

다. 문학가와 음악가들도 이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작품을 발

표했지만, 시각예술의 특성상, 당시 일어나는 새로운 예술의 움직임

을 눈으로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었던 것은 미술이었다. 더러운 거리

의 빈 벽이나 지하철역 플랫폼에 자유분방한 그림을 그렸다. 또, 업

타운이나 미드타운의 말끔한 갤러리에서는 전시할 수 없었던 도발적

인 내용의 그림을 이스트 빌리지의 새로운 갤러리나 술집, 아니면 그

냥 작가들의 작업실에서 날 것 그대로 전시했다. 기성미술에 도전장

을 던진 이 운동은 채 10년을 이어가지 못하고 상업화되어 색이 바랬

다. 그래도 아주 잊혀진 것은 아니다. 이스트 빌리지는 여전히 대표

적인 예술가 동네이고, 이 동네의 과거를 기억하려는 움직임도 최근

에 활발하다.

지난 달인 5월에는 이스트 빌리지와 그 주변 지역에서 ‘새 도시를

위한 아이디어 축제(Festival of Ideas for a New City)’라는 문화행

사를 했다. 이 지역 갤러리·미술관·학교 등이 합심해 5일 동안 컨퍼

런스·전시·거리축제 등을 한 이 행사에 기금이 시 예산 등 100만 달

러(약 11억 원)나 걷혔다. 이 축제 덕분에 요즘도 이스트 빌리지의 대

표적 거리인 ‘보웨리(Bowery)’거리에 가면 그날 영업이 끝난 가게의

셔터 문에 그려진 벽화를 볼 수 있다. 이 축제의 일환으로 뉴 뮤지엄에

서 젊은 작가 17명을 초청해 가게 5곳 셔터에 벽화를 그린 ‘애프터 아

워(After Hours)’라는 전시다. 이 달 말까지 두 달 동안 보여지고 있

다. 이스트 빌리지의 랜드마크이면서 뉴욕의 대표적 현대미술관인 뉴

뮤지엄측은 이 벽화 전시를 기획하면서, “이스트 빌리지의 문화를 살

리는 촉발제 역할을 우리가 해야 한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밝혔다

뉴욕 아방가르드 미술의 상징인 ‘이스트 빌리지’

이규현의 美국&美술(15)

이규현 / 서울아트가이드 객원기자

[email protected]

뉴욕 아방가르드 미술의 상징인 ‘이스트 빌리지’

뉴욕 이스트 빌리지

거리는 허름하지만, 갤러리와 벽화가 곳곳에 들어서 예술적 분위기가 나는 뉴욕의 이스트 빌리지. 최근 여기에서 뉴뮤지엄

기획으로 공식 벽화 전시도 열리고 있다

Page 11: seoulartguide 2011. 06

50

모뉴멘타 2011 : 아니쉬 카푸어의 레비아탄

5.11 - 6.23 그랑팔레 www.grandpalais.fr

인도 출생 조각가 아니쉬 카푸어(Anish Kapoor 1954-)가 2010

년 크리스티앙 볼탄스키에 이어 올해 그랑팔레에서 펼쳐지는 모

뉴멘타(Monumenta) 프로젝트에 도전장을 냈다. 1970년대 초부

터 런던에 정착해 작업해 오고 있는 카푸어는 1991년 터너프라이

즈상을 거머쥐면서 일약 스타 작가로 떠올랐고, 그후 구겐하임·

루브르·로얄아카데미·테이트모던 등 전 세계의 명성 높은 미술

관들에서 전시했다. 총 면적 13,500m² 달하는 엄청난 규모의 그

랑팔레의 중앙홀(Nef)은, 미니멀적 전시 콘셉으로 큰 반향을 일

으켰던 2008년 모뉴멘타전의 주인공, 미국인 조각가 리차드 세

라의 전시와 유사하게, 단 하나의 오브제, 단 하나의 형태, 그리고 단 하나의 색으로 꾸며졌다. 카푸어의 작품은 지극이 단순하지만,

관객을 심오한 성찰과 명상으로 이끄는 밀도 높은 시적 함축성 내포하고 있다. 단 하나의 형태와 색은 그랑팔레라는 공간 속에서 빛과

관객과의 유동적이고 변화무쌍한 만남들을 통해 무수히 다양한 변주를 내게 된다. 관객은 작품의 내부에 들어가 작품과 온전히 하나

가 되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되는데, 그것은 마치 거대한 고래의 몸에 갇혔던 피노키오가 느꼈을 공포와 편안함이란 상반된 감정상태

를 떠올린다. 예술은, 카푸어의 표현을 빌리자면 전적으로 물리적인 방법을 통해 감성과 이성의 활동을 활성화시키는 신비한 화학 작

용을 만드는 것이다.

달진닷컴 > 전시 > 해외전시에서 더 많은 전시를 볼 수 있습니다.

지금, 프랑스 전시회(18)

여문주 / 미술사 [email protected]

What’s up in France

레비아탄(Leviathan), 2011 ©Anish Kapoor/Grand Palais

로댕의 창작과 대사들

5.6 - 9.4 로댕미술관 www.musee-rodin.fr

인용·참조, 혹은

모방에 이르기까지,

그 대상이 미술작품

이든 아니든 상관없

이 광범위하게, 그리

고 시간과 공간의 논

리적 질서를 파괴하

면서 이미 제작된 것

을 자기 것으로 취하

는 패스티쉬 미학은 여전히 현대 미술의 지배적 행위이자 중요한

담론이다. 로댕이란 근대 조각사의 거장 역시 수많은 현대 미술가

들에게 예술적 창작의 영감을 불어넣어줬던 뮤즈였고, 또 다른 한

편으론 전복과 파괴의 대상이기도 했다. 따라서 이번 전시는 로댕

의 작품을 새로운 문맥에서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지

만, 동시에 뒤뷔페·자코메티·드 쿠닝·보이스·피셔 등 현대 미

술가들에 의해 재해석돼 전혀 다른 형태로 다시 태어난 로댕의 후

예들을 만날 수도 있다.

마크 데그랑샹 회고전

5.13 - 9.4 파리시근대미술관

www.mam.paris.fr

프랑스 현대미술에서 가장 중요한

화가로 꼽히고 있는 마크 데그랑샹

(Marc Desgrandchamps)의 그림은

이중 인화된 사진처럼 희미한 인물, 파

편들로 조각난 오브제, 확실히 규정될

수 없는 모호한 공간 구성을 보여준다.

그림 속의 형태들은 거의 물처럼 흘러

내리는 옅은 물감의 사용으로 자신의

‘온전한’ 물질성을 포기한 것처럼 보이

고, 겹쳐져 나타나는 형상들은 서로 간의 어떤 논리적인 관계를 거

부하면서 회화적 공간에 불안하게 떠 있는 것 같다. 1987년부터 현

재까지 제작한 작품들 가운데 대작 40여 점과 과슈화·데생·콜라

주·판화 등도 같이 전시된다.

제인 에블린 애트우드 1976-2010

6.29 - 9.25 유럽 사진의 집 www.mep-fr.org

1971년부터 파리에 살면

서 작업해오고 있는 뉴욕

출생의 사진가 제인 에블린

애트우드(Jane Evelyn At-

wood)가 ‘창녀들’, ‘장님들’,

‘여자 수감자들’, ‘장-루이/

에이즈로 살고 죽다’, ‘대인

지뢰 희생자들’, 그리고 ‘아

이티’라는 여섯 개의 테마

로 지난 35년 동안의 작업을 정리하는 최초의 대규모 회고전을 연

다. 1976년 파리의 창녀들을 카메라에 담으면서 사진을 시작했던

그녀는, 소외된 계층의 삶을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오랜 시간을 그들과 같이 지내면서 그들 역시 누릴 권리가 있는 인

간적 존엄성을 보여주려 했다

어스 피셔(Urs Fischer), 미스 사틴과 지지(Miss Satin, Zizi),

2006-2008 ©Urs Fischer

장-루이(Jean-Louis), 파리 ©Jane Evelyn At-

wood

그라디바(Gradiva), 2008 ©Jean-

Louis Losi ©ADAGP, Paris 2011

프랑스 6월 전시

인디안 하이웨이 IV 2.24 - 7.31 리옹 현대미술관

위고 프래트의 상상여행 3.17 - 8.21 피나코테크 드 파리

풍요의 도시 3.23 - 7.24 파리 건축과 문화재 시테

도곤 4.5 - 7.24 파리 케브랑리국립박물관

여성 조각가들 5.12 - 10.2 블로뉴-빌랑쿠르 아네트렁트미술관

걸작? 5.17 - 8.25 파리 메츠퐁피두센터

밈모 조디스, 루브르의 눈 5.19 - 8.15 파리 루브르박물관

클로드 카흔 5.24 - 9.25 파리 주드폼

파리-델리-봄베이 5.25 - 9.19 파리 퐁피두센터

Page 12: seoulartguide 2011. 06

52달진닷컴 > 전시 > 해외전시에서 더 많은 전시를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영국 전시회(18)

송지선 / 런던통신원 [email protected]

What’s up in UK

영국 6월 전시

요지 야마모토 3.12 - 7.3 런던 빅토리아앤알버트미술관

져우드 페인팅 펠로우쉽스 5.11 - 6.26 런던 저우드스페이스

맷 러그 : 조용한 표기법 5.17 - 7.3 런던 첼시 퓨쳐스페이스

매튜 데이 젝슨 : 모든 것이 또 다른 것을 이끈다 5.20 - 7.30 런던 하우저앤워쓰

조르쥬 바젤리츠 : 독수리들와 선구자들의 사이 5.20 - 7.9 런던 화이트큐브

죠디 커레이 : 어딘가에서, 아무 곳에도 5.20 - 6.19 런던 펌프하우스갤러리

조지 쇼 : 교활하고 보이지 않은 날 5.25 - 7.3 런던 사우스런던갤러리

야쿱 줄리안 치올코브스키 6.9 - 7.29 런던 파라솔 닛현대미술재단

BP 초상 공모전 2011 6.16 - 9.18 런던 국립초상미술관

사이먼 니콜라스 : 회화들 6.17 – 7.29 런던 킹스플레이스

미의 예찬 : 유미주의 운동 1860-1900

4.2 - 7.17 빅토리아앤알버트미술관 www.vam.ac.uk

빅토리아앤알버트미술관(V&A Museum)에서는 1860년대에서

1890년대의 회화·판화·드로잉·디자인들을 한데 모아 ‘유미주의

운동’ 시대를 보여주는 전시를 열었다. 유미주의(唯美主義)는 19세기

중반 영국·독일·프랑스에서 합리주의나 기계주의에 반하여 미(美)

를 최고의 이상으로 하고 다른 가치는 부정하는 예술지상주의 입장으

로 형식적 아름다움을 중요시 했었다. 당시의 화려한 드레스·보석·

초상화들도 전시되었으며 당시의 가구들로 구성된 공간을 재현하여 매우 아름답고 정교한 사물들의 조화를 통해 관람객은 감흥을 경험하도록

하였다. 미술관에서는 이번 전시를 통하여 1860년대의 ‘미’를 새롭게 조명하고자 하였고 1870-80년대의 ‘예술을 위한 예술’에서는 예술가들과

디자이너, 건축가들의 협동작업으로 만들어진 전시물들을 만날 수 있다. 1880년대와 1890년대의 부분에서는 그 당시 가장 중요한 인물이었던

패션 스타일의 권위자, 오스카 와일드(Oscar Wilde)에 대한 자료와 영국 빅토리아 여왕의 통치 기간 동안 유미주의 운동에 영향을 받은 드로잉

과 작품들을 전시에서 볼 수 있다. 또한 이 운동을 이끌었던 알프레드 길버트(Alfred Gilbert)와 다른 뛰어난 예술가들의 감각적인 청동 누드 상

과 ‘새로운 조각(The New Sculpture)’를 함께 전시하였다.

Cult of Beauty 2011 ©V&A Images

아이 웨이웨이

5.13 - 7.16 런던 리슨갤러리 www.lissongallery.com

리슨갤러리에서는 아이

웨이웨이(Ai Wei Wei)의 중

요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

열었다. 아이 웨이웨이는 테

이트모던 터번홀에서의 <유

니레버>시리즈로 2011년 5

월 초까지 ‘해바라기 씨’를 제

작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과

설치 작품을 보여 주었었다. 때로는 개념작가로 때로는 건축가·큐레

이터·디자이너·영화 감독으로 작업하기도 하고 있는 아이 웨이웨이

는 사회문화 비평가로서도 활동하면서 정치적 이데올로기내에서 긴장

을 탐구하는 작품을 한다.

마크 렉키 : 보라, 우리가 모인다

5.19 - 6.26 런던 서펜타인갤러리

www.serpentinegallery.org

서페타인갤러리에서는 2008년 터너

프라이즈를 수상했던 마크 렉키가 특별

히 디자인된 빅박스스테이츄액션(BigBox

StatueAction)을 이용하여, 매주 목요일 총

4일 동안 저녁에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5월 25일, 6월 2·9·16

일에 가질 이 행사에서는 렉키가 사운드 시

스템 <BigBoxStatueAction(2003-2011)>

를 조각 설치물과 함께 보여줄 것이다 빅박스스테이츄액션(BigBox-

StatueAction) 2003 ©마크 렉키

(Mark Leckey) 2011, 사진 : 알레

스산드로 라오(Alessandro Raho)

채색된 항아리들 2010(Coloured Vases 2010), 31

개의 한 왕조의 항아리와 페인트 사용(31 Han Dy-

nasty vases and industrial paint) ©리슨갤러리

먼지 : 일상의 더러운 현실

3.24 - 8.31 런던 웰컴컬렉션

www.wellcomecollection.org

웰컴 컬렉션에서는 ‘먼지(Dirt)’ 에 대

한 전시를 열었다. 이 전시에서 다루는

‘먼지’는 우리가 주변을 자세히 들여다

보았을 때 자주 마주치게 되지만 꺼리는

대상이다. 전시에서는 200여 점이 넘는

미술 작품·다큐멘터리 사진·잠깐 쓰

고 버리는 문화의 부산물과 과학적 사

물·영상·문학들을 총망라하여 우리

시대의 모습을 보여주는 전시를 구성하

였다. ‘먼지’에 대한 전시를 통해 우리의

과거의 비밀과 미래에 우리의 삶과 건강을 위협하는 중요한 위기들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다.

트레이시 에민 : 사랑은 당신이 원하는 것이다

5.18 - 8.29 런던 헤이워드갤러리(사우스뱅크센터)

www.southbankcentre.co.uk

헤이워드갤러리에서는 개

관 6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

전시로 영국에서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트

레이시 에민의 전시를 준비

하였다. 전시를 통해 에민

의 <살렘 보여주기(Showing

Salem)> 등 초기 작품과 최

근의 대규모 설치 작품들을

함께 전시하였다. 뿐만 아니

라 헤이워드갤러리를 위한 특별 조각 설치물을 건물 외부에 세웠다.

먼지(Dirt), 웰컴 컬렉션(Wellcome

Collection) ©웰컴컬렌션 도서관

(Wellcome Library), 런던

살렘 보여주기(Showing Salem), 2005, 전시장 전

경 ©트레이시 에민(foreground Tracey Emin), 사

진 : 데이비드 레벤(David Levene)

Page 13: seoulartguide 2011. 06

54

빅 픽쳐 : 장소들/영상들

3.19 - 8.14 뒤셀도르프 쿤스트잠믈룽 K21 www.kunstsammlung.de

규모가 큰 그림만이 아닌 ‘전

체상황’으로도 해석할 수 있는

단어 ‘빅 픽처(Big Picture)’는 젊

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캘리포니

아 출신 작가 제이슨 로드(Jason

Rhoades 1965-2006)가 제작한

영상작품의 명제이자, 쿤스트잠

믈룽이 기획한 필름, 비디오 영

상설치 작품전의 제목이기도 하

다. 제이슨 로드가 큰 정원의 모

습을 구석구석 면밀하게 포착한

사진들을 작은 화면의 모니터에 한 장면씩 소개하며 큰 정원의 전체상

황을 암시적으로 제시해주듯, 쿤스트잠믈룽 K21은 이번 기회에 미술

관이 소장한 필름, 비디오 작품들을 비롯한 12점의 영상작품들을 소개

하면서, 그 다양성의 전체상황을 한 눈에 알아차릴 수 있도록 하였다.

시린 네샤·스티브 맥퀸·도미니크 곤잘레스-회스터·파울 파이퍼·

로드니 그래햄 등의 작가들이 시간의 흐름을 담아 놓은, 움직이는 거대

한 그림들은 작은 영화관으로 변신한 특별 전시관의 각 공간들 속에서

눈앞에 펼쳐지는 생생함으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쿤스트잠믈룽에 소

장된 김수자의 오브제 ‘보따리’와 비디오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파울 파이퍼

5.9 - 10.1 뮌헨 잠물룽괴츠

www.sammlung-goetz.de

우리 사회에 전반적으로 영향

을 미치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대

중매체일 것이다. 미국 작가 파울

파이퍼(Paul Pfeiffer 1966-)는

이 대중매체의 현상에 적잖은 관

심을 갖고 이를 자신의 작품과 연

관지어 놓는다. 모하메드 알리나

래리 존슨이 등장했던 놓치기 아까운 운동경기, 또는 마이클 잭슨이나

마릴린 먼로 등이 등장하는 영화·사진·방송자료·명화의 장면들 등

이미 존재하며, 잘 알려진 이미지들 중에서 그는 임의로 그림들을 선별

하고는,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삭제, 반복 등의 변형으로 그림들에 새

로운 시각을 부여한다. 동시에 파이퍼는 대중문화에 대한 우리의 의존

성과 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제시한다.

윌리엄 터너 : 비바람의 화가

6.2 - 9.11 함부르크 부체리우스쿤스트포룸 www.buceriuskunstforum.de

불·물·공기·땅, 4대 원

소의 밀접한 연관성을 연구

하고 이들의 새로운 조화를

자신의 풍경화 속에 담았던

영국화가 윌리엄 터너(Wil-

liam Turner 1775–1851)는

그의 동시대 사람들에게 이

미 악천후의 화가로 유명했

다. 이번 전시는 런던의 테이

트갤러리외의 여러 소장에

서 옮겨온 약 85점의 작품들을 불·물·공기·땅·융합이란 다섯 가

지의 주제로 나뉘어 선을 보이며, 터너가 수십 년간에 걸쳐 추구, 이룩

해 온 풍경화의 발전과정을 예시해 준다. 동시에 비바람 같은 형태가

서로 뒤엉켜 보이는 그의 회화기법이 어떻게 당대의 자연과학적인 인

식의 영향을 받게 되었는지를 보여주는데, 이러한 배경을 고려한다면,

그의 다이내믹한 풍경화 개념, 인습을 타파한 색재료의 사용, 그리고

추상에 가까운 수채화와 유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막스 리버만 : 현대미술의 선구자

4.21 - 9.11 본 쿤스트할레 www.bundeskunsthalle.de

유태계 출신의 독일 화가 막스 리버만(Max Liebermann 1847–1935)은 독일 인상주

의 화가이자 또 문화정책가로서 독일의 현대미술 향방 제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작가

였다. 1871년에 방문한 파리의 살롱전에서 바르비죵 화가들의 그림에 매료되어 농부, 서

민들이 일하는 모습들을 사실주의적으로 묘사하기 시작하여 ‘가난한 이들의 화가’, ‘추함

의 사도’란 혹평과 함께 화가의 길을 들어선 리버만은 또한 “프란츠 할스의 그림 앞에서

는 그리고 싶은 충동이 일지만, 렘브란트의 그림들 앞에서는 그런 맘이 사라진다”고 고

백하면서 이 두 화가의 작품에서 상반되는 그림의 전형을 찾는다. 또한 인상주의를 피부

로 접했던 파리체류는 작풍의 결정적인 전환점이 되었고, 동시에 그는 서서히 초상화 작

가로서의 확고한 위상을 구축하기도 한다. 1909년에 리버만은 클로드 모네가 지베르니

에 정원을 만들고 그림을 그린 것처럼, 베를린의 반 호수(Wannsee)가에 정원이 있는 빌

라를 마련하고, 그 후로는 주로 정원의 모습들을 화폭에 담는다. 사실주의 그림, 자연광

을 담은 인상주의 그림·초상화·정원 그림 등 연대별로 선보이는 회화 100여 점은 다

양한 작품 주제와 작업방식들을 다루어 온 막스 리버만의 60여 년에 걸친 작업세계에 대

한 통찰을 가능케 하며, 그 외에도 미술관 건물의 옥상에 1대 1 크기로 재현설치된 리버

만 정원의 화단들은 리버만의 그림들 속에서 화사한 햇살에 녹아났던 꽃들의 정취를 꽃

향기와 함께 맘껏 누릴 수 있게 해준다.

달진닷컴 > 전시 > 해외전시에서 더 많은 전시를 볼 수 있습니다.

지금, 독일 전시회(18)

유우숙 / 미술사 [email protected]

What’s up in Germany

자화상(Selbstbildnis), 유화(Öl auf Leinwand), 1910, 함부륵거 쿤

스트할레(Hamburger Kunsthalle) 소장 ©bpk, Hamburger Kun-

sthalle, Elke Walford

시린 네샤(Shirin Neshat), 비디오 설치(The Shad-

ow Under the Web, Vierkanalvideo-Installa-

tion, Simultanprojektion, 10′ Loop, Farbe, 4:3,

Ton, Kunstsammlung Nordrhein-Westfalen),

1997 ©Shirin Neshat

비디오 설치(Live from Neverland, Still 2-Kanal-

Videoinstallation(Farbe, Ton), 11′ 18″ Loop), 2006,

Courtesy Sammlung Goetz

폐선을 루이스다엘 항구로 견인하는 어선o.J., The

Tate Gallery, London, Digital Image ©Tate, Lon-

don 2010

독일 6월 전시

토마스 슈트루트 2.26 - 6.19 뒤셀도르프 쿤스트잠믈룽 K20

예술과 패션, 피부와 피복사이 3.5 - 8.7 볼프스부르크미술관

안젤라 불로흐 : 시간과 선 4.2 - 9.18 볼프스부르크 슈태티쉐갈러리

칼 안드레 4.10 - 8.21 클레베 쿠어하우스미술관

비야 첼민스 : 사막, 바다, 그리고 별들 4.15 - 7.17 쾰른 루드비히미술관

이토 바라다 : 반복 악절 4.15 - 6.19 베를린 도이체구겐하임미술관

부르스 나우먼 : 진짜 작가 5.28 - 8.28 만하임 쿤스트할레

프란체스코 클레멘테 6.8 - 9.4 프랑크푸르트 암마인쉬른쿤스트할

매트 멀리칸 6.12 - 9.11 뮌헨 하우스데어쿤스트

멜 라모스 : 팝아트 6.17 - 9.18 필킹엔 필킹어휘테

Page 14: seoulartguide 2011. 06

56

네이트 파다빅, 유니콘이 있는 노천

맥주바 (Nate Padacick, Beer Garden

with Unicorn), 2010 ©네이트 파다빅

나는 지역의 성격을 탐구한다

5.26 - 9.30 매사추세츠 현대미술관

www.massmoca.org

‘개방 문화 부서(Bureau for Open

Culture)’는 현대미술전시를 배움의 공

간으로 여기는 유목 예술기관이다. 개

방 문화 부서의 기획 아래 열리는 이번

전시는 행위예술, 설치미술, 워크샵의

일련으로, 전시기간동안 예술가, 문인,

디자이너, 사상가를 초대해 ‘문화 노동

자’의 경제적·사회적 성격과 그들이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요소를 탐구한다. 전시는 탈공업화된 도시에서

예술의 역할의 분석을 통해 예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시를 지식창조

의 공간으로 만든다.

일상의 아방가르드

6.11 - 10.9 시카고 아트인스티튜트

www.artic.edu

한 세기 전, 중·동유럽의 진보적인 예

술가들은 진정한 예술은 일상 생활의 물

건과 사람들의 습관에 혁신을 일으켜야

한다고 생각하며, 산업시장·대중 매체·

대중 문화로부터 영향을 받아 창작활동을

시작했다. 이 전시는 이러한 구성주의적

소신 아래 만들어진 사진, 합성 사진, 포

스터, 자기, 유리제품 등을 전시한다. 존

하트필드, 구스타프 클로티스, 엘 리시츠

키 등 국제적으로 명성있는 작가들의 200

여 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구스타프 클로티스, 재브린 (Gust

av Klutsis, Javelin) 1928, 로버트

와 준 레보비츠 컬렉션, 프레드릭

W. 렌쇼 펀드

미, 해학 그리고 사회정의 :

존 모르겐슈테른 기부의 미술

5.22 - 8.31 휴스턴미술관

www.mfah.org

휴스턴의 자선가이자 사진예술 수집계의

챔피언이라 불리는 존 모르겐슈테른은 지난

20년에 걸쳐 휴스턴미술관에 1,000여 점이

넘는 사진 작품을 기부했다. 그 중 엄선된

52점을 대중에게 공개하는 이 전시는 1980

년 대부터 현재까지 모르겐슈테른의 관심

분야인 미·해학·정의에 초점을 맞추어,

키스 카터·빈센트 치아니·얼리 허드널 등

유명 사진 작가들의 작품을 다룬다.

디자인에 의한 모던

6.4 - 8.21 애틀란타 하이뮤지엄

www.high.org

뉴욕 현대미술관과 하이뮤지엄

은 2009년부터 20세기 모던 디자인

의 혁신적인 변화와 그 중요성을 알

리는 일환으로 공동 작업을 해왔다.

올해는 현대미술관에서 열렸던 획

기적 전시인 ‘기계예술’(1934), ‘좋은

디자인’(1950-55), ‘이탈리아 : 새

로운 가정의 풍경’(1972)을 재현한다. 전시되었던 작품들 중 선별된

150여 점의 작품과 하이 뮤지엄 컬렉션 중 20여 점의 유명 디자인 작

품을 볼 수 있는 기회이다.

칼 바덴, 무제 (검은 얼룩이 있

는 개) (Karl Baden, Untitled

(Dog with Black Spots)), 1983

©칼 바덴

그레타 본 네센, 어디든 놓을 수 있는 램프

(Greta Von Nessen, Anywhere Lamp) ©

뉴욕 현대미술관

술탄의 선물 : 이슬람 법정의 선물 예술

6.5 - 9.5 로스앤젤레스 카운티미술관 www.lacma.org

현대미술시장이 서양을 떠나 중국·인도 등 동양미술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가운데, 대중에게 아직은

낯선 이슬람의 예술을 소개하는 대규모 전시가 열린다. 이슬람 예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예술의 목적에

대한 현대적·보편적 관념, 즉 다수의 관객과의 소통을 위해 만들어 지는 예술의 개념을 탈피해야 하는데,

이는 주로 선물이라는 범주에 속해 창조되고 증여되는 이슬람 예술의 특징 때문이다. 선물 교환은 이슬람

법정에서 필수적인 관행으로 여겨졌으며, 정치·외교적 호의·신년·혼례 등 행사의 기념, 봉사에 대한

사례, 신앙심의 표현 등을 위해 예술가에게 의뢰되어 만들어졌다. 각기 다른 선물의 목적 만큼 그를 위해

만들어지는 예술의 형태 또한 다양한데, 이 전시를 통해 실크 양탄자, 금실로 짜여진 직물, 귀금속, 호화롭

게 장식된 코란 필사본, 도금한 에나멜 유리, 보석으로 장식된 갑옷 등 세계 각국에서 모인 각양각색의 예

술품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예술의 교환은 이슬람 법정 내에서 뿐만 아니라, 비잔틴, 유럽, 동아시아와도 이

루어져, 각 지역에서 어떻게 문화의 교환이 이루어 졌는지도 관찰할 수 있다. 250점이 넘는 작품들은 ‘개인

적 선물’, ‘종교적 기부’, ‘외교적 선물’의 세 가지 주제로 분류되어 선보여지는데, 미술관은 다양한 형태의 예

술품을 통해, 선물 증여자와 수령인의 관계, 정치적 배경, 당시의 삶과 가치를 소개하며, 이번 전시를 통해

관객들은 이슬람 미술과의 격차를 줄이고 화려한 이슬람 예술을 ‘선물’받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달진닷컴 > 전시 > 해외전시에서 더 많은 전시를 볼 수 있습니다.

지금, 미국 전시회(18)

이루니 / 미국통신원 [email protected]

What’s up in America

미국 6월 전시

프로젝트 95 : 루나 이슬람 5.27 - 9.19 뉴욕 현대미술관

중세 시대의 패션 5.31 - 8.14 로스앤젤레스 장폴게티미술관

질 그린버그 : 유리 천장 6.16 - 8.19 뉴욕 클램프아트

판도라의 상자 : 조셉 코넬 MAC 컬렉션을 열다 6.18 - 10.16 시카고현대미술관

라이언 트래카틴 : 그냥 늘 6.19 - 9.3 뉴욕 PS1

2011 청년 건축가 프로그램 6.22 - 9.19 뉴욕 현대미술관

피에로 골리아 : 콘크리트 케익과 별자리 회화 6.23 - 8.5 베버리힐즈 가고시안갤러리

이우환 : 무한의 제시 6.24 - 9.28 뉴욕 구겐하임미술관

블링키 팔레르모 : 회고전 1964-1977 6.25 - 10.31 뉴욕 디아 : 비콘

재생된 : 현대 시각으로 본 자연과 자리 6.30 - 9.11 시애틀미술관

윈저 파드샤나마 중 ‘페르시아 외교관 무함

마드 알리베그로를 환영하는 샤 자한’ (Shah

Jahan Receives the Persian Ambassador,

Muhammad`Ali Beg, folio from the Windsor

Padshahnama), 1633, 인도, 윈저 왕립 소장품

©2011 엘리자베스 2세 여왕

Page 15: seoulartguide 2011. 06

58

우타가와 쿠니요시

4.12 - 6.5 오사카시립미술관 www.osaka-art-museum.jp

기재(奇才)라 불린 에도말기의 우키요에화가(浮世繪師) 우타가와 쿠니요시(歌

川國芳 1797-1861)의 사후 150년을 맞아 기획된 특별전이다. 그의 대표작은 물

론이고 근래에 발견된 작품들과 미공개 작품을 포함한 400여 점을 한자리에 모았

다. 쿠니요시는 우키요에의 기본 테마였던 가부키배우그림(役者繪)과 미인화를 시

작으로 하여, 특히 영웅호걸을 다이나믹하게 그려낸 무사그림(武士繪)으로 커다란

각광을 받았다. 서양화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측되는 독특한 구조의 풍경화와 위

트와 유머가 넘치는 희화(戱畵) 또한 쿠니요시의 우키요에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

는 부분이다. 대형판 다색판화(錦繪) 3장을 이어 제작한 박력넘치는 <고래>와 <해

골>, 대단한 고양이 애호가였다는 쿠니요시가 화면 가득 담아낸 귀여운 <고양이>

또한 볼거리이다.

일본 근대 서양화의 길

4.3 - 6.12 고치현립미술관

kochi-bunkazaidan.or.jp

일본 디젤엔진산업의 창시자이자 얀마

디젤의 창업자인 야마오카 마고키치(山岡

孫吉 1888-1962)의 컬렉션, 일명 ‘야마오

카 컬렉션’은 일본의 서양화 연구가들 사

이에서 환상의 컬렉션으로 통한다. 시바

코칸(司馬江漢), 마루야마 오쿄(圓山應擧)

등이 문을 연 ‘서양화의 여명기’에서, 다카

하시 유이치(高橋由一) 등이 활약한 ‘도약

기’를 거쳐, 아오키 시게루(靑木繁) 등이 꽃피운 ‘절정기’에 이르기까지

작품 수집에 전문성과 체계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동 컬렉션을

관리하고 있는 카사마니치도미술관(笠間日動美術館)의 협력을 얻어 일

본 미술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가 70명, 주요 작품 181점을 소개한다.

츠카사 오사무 그림이야기

4.23 - 6.19 군마현립근대미술관

www.mmag.gsn.ed.jp

독학으로 유화와 판화를 공부

한 츠카사 오사무(司修 1936-)

는 환상적인 세계를 표현하는 작

가로 알려져 있다. 회화 작업 뿐

만 아니라 삽화와 장정(裝幀), 소

설 집필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

동하고 있는데, 특히 그림책 삽

화는 그의 작품 세계를 가장 잘

나타내는 분야라 하겠다. 1965

년에 발표된 처녀작 『미운 오리

새끼』에서 최신작까지의 그림책

원화를 소개한다.

전시회 포스터

전시회 포스터

화가들의 20살 원점

4.16 - 6.12 카나가와현 히라츠카시미술관

www.city.hiratsuka.kanagawa.jp

『20대에 하지 않으면 안될 50가지』라는

책이 있다. 1990년대 중반에 출간되어 스

테디셀러가 된 작품이다. 우리 모두에게

20대란 그만큼 관심이 가고 중요한 시기

라는 뜻일 것이다. 화가들의 20살, 그들의

20대는 과연 어떤 모습을 하고 있으며, 어

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미숙과 성숙, 자

기과 타자의 관계 속에서 고민하며 예술가

로서의 자신을 찾으려 했던 시기가 아니였을까. 메이지시대에서 현대까

지 서양화를 중심으로 화가들의 20세 전후 작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시

대에 따른 정신성, 시대를 초월한 감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이다.

데즈카 오사무의 붓다

4.26 - 6.26 도쿄 국립박물관

www.tnm.jp

‘만화의 신(神)’이라 추앙받는 데즈

카 오사무( 1928-1989)가 10

년이라는 긴 세월을 들여 완성한 작품

이 바로 『붓다(Buddha)』이다. 붓다(부

처, 석가모니)의 일생을 데즈카 자신

의 해석을 바탕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붓다』의 원화와 함

께 도쿄국립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불상을 동시에 소개하고 있는데, 일본

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것으로, 문화유산과 현대문화의 융합이라는 새

로운 형태의 전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시회 포스터

전시회 포스터

달진닷컴 > 전시 > 해외전시에서 더 많은 전시를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일본 전시회(12)

김상미 / 일본통신원 [email protected]

What’s up in Japan

일본 6월 전시

레오나르 후지타 : 나의 파리, 나의 아틀리에 3.18 - 9.4 카나가와현 폴라미술관

개관75주년 기념 소장품전 4.5 - 6.26 도쿄 일본민예관

水·火·大地 : 창조의 원류를 찾아서 4.9 - 6.12 쿠마모토시현대미술관

아사카와 형제의 마음과 눈 4.9 - 7.24 오사카시립동양도자미술관

미시마 리츠에 4.12 - 6.19 도쿄 시세이도갤러리

숲과 예술 4.16 - 7.3 도쿄도정원미술관

화조(火鳥)의 미 4.23 - 6.19 도쿄 이데미츠미술관

모리구치 유타카 4.29 - 6.26 도쿠시마현립근대미술관

앙포르멜이란? : 20세기 프랑스회화의 도전 4.29 - 6.19 도쿄 브리지스톤미술관

하세가와 기요시 4.29 - 6.26 요코하마미술관

전시회 포스터

Page 16: seoulartguide 2011. 06

60

주기첨 선생 120주년 탄신 기념전

5.20 - 6.22 상하이미술관 www.sh-artmuseum.org.cn

저명한 중국화 대가이자 근현대 미술교육의 선구자인 주기첨 선생 탄신 1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상하이

시정부, 상하이시 문예연구관이 공동주최하고 상하이시 미술협회, 상하이 중국화원이 협찬하여 상하이미술

관에서 성대히 거행되었다. 본 전시에는 주기첨 선생의 각 시기별 105개의 대표작품과 예술 일대기를 반영

한 사진과 영상 등 역사자료가 선보이며, 중국 근현대 역사 배경 아래 주기첨 선생이 참여한 사회, 문화활동

과 그의 예술이 중국미술사연구에 부여한 의의를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전시 이외 5월 21일 주기첨예

술관에서 ‘주기첨과 중서예술사 언어환경 : 국화, 서화와 현대미술교육’ 학술세미나와 5월 24일 상하이미술

관에서는 ‘주기첨선생의 예술과 일생’ 강좌가 개최된다. 1892년 탄생한 주기첨 선생은 초기 상하이 도화미술

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1917년 일본에서 유학하여 서양화법을 습득해 중국에 전파한 중요 초기인물로

볼 수 있다. 신중국이 성립된 후 그는 상하이 중국화원 일급 화가로, 상하이 문예연구관 연구원으로, 상하이

미협 상무이사, 중국미협 고문, 상하이교통대학예술연구실 고문, 화동사범대학 교수로서 재직하였다. 그는

중서화법을 융합하여 산수, 화조화에 능했으며 1995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박물관, 영국대영박물관

에서 개인전을 개최하여 국제적인 명성을 획득한 중국 근현대 대가로 손꼽히고 있다.

달진닷컴 > 전시 > 해외전시에서 더 많은 전시를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중국 전시회(12)

오영민 / 중국통신원 [email protected]

What’s up in China

중국 6월 전시

의식형상-메이드 공사 4.16 - 6.19 베이징 창징화랑

제작자 4.23 - 6.12 베이징 소카예술중심

팡리쥔-부호에서 해석까지 5.1 - 6.26 서안미술관

그림 그리다 5.14 - 6.20 베이징공간화랑

풍경선상의 첫번째 생명 레지던시 프로젝트 5.15 - 6.30 베이징 청신동 국제당대예술공간

생활양식의 예술 5.20 - 6.20 상하이 쿤아트갤러리

오픈닝-장딩 5.21 - 7.10 상하이 샹아트갤러리

정신의 방향각도-이엔핑 유화작품전 5.22 - 6.10 베이징 축중미술관

V-리훼이 5.28 - 7.10 베이징 UCCA

당신이 있다, 당신이 없다-리지카이 5.29 - 7.10 베이징 대화공간

전시회 포스터

회화과Ⅰ : 착각 혹은 환상

4.21 - 6.30 베이징 양갤러리

www.galleryyang.com

회화는 중국현대예술 중 가장 성숙되

고 관심 받는 영역이지만 심도있는 연

구가 결여되었다고 여겨, 본 전시를 통

해 회화의 의의와 가치를 부여하고 회

화를 통해 표현될 수 있는 내용들에 대

해 토론하고자 하였다. 주된 키포인트

는 예술가가 우리의 시각경험을 어떻게

움직이는지, 지각착오와 진실 환상 간

의 관계를 어떻게 표현했는지 보여주고

자 했다.

시공간 사이 : 서술자로써 예술가

5.15 - 6.26 상하이 민생현대미술관

www.minshengart.org

2010년 4월 정식 개관한 민생현대미술관은

중국현대예술의 발전촉진과 국제예술발전의

동태를 파악할 수 있는 전시를 기획해 왔으며

2011년에는 영상예술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

다. 본 전시는 이 시리즈의 첫 번째 전시로서

파리시립현대미술관과 합작한 대형 영상전으

로 볼 수 있으며 7월에는 중국 영상예술가 장페리 회고전과 9월에서 11

월까지는 ‘중국영상예술20년’전을 연속 개최할 예정이다. 본 전시에서

는 프랑스 작가 혹은 프랑스에서 생활했던 저명한 현대예술가들로 19

명의 25개 걸출한 영상예술작품이 선보일 것이다.

전시회 포스터

전시회 포스터

도시요리

5.9 - 7.9 베이징 SK

www.sk.com.cn

중국 베이징 중심에 우뚝 선 한국기

업 SK중국의 공공공간에서 예술전시가

개최된다. 건장한 신체로 형상화 된 SK

건물 안 설치·평면·조각 등의 예술품

과 수천명의 마찰과 교류를 통해 현금

도시 문화의 새로운 양식인 유동문화예

술을 선보이고 있다. 보다 많은 예술가

와 예술작품이 미술관 혹은 갤러리를 벗

어나 ‘예술’이란 소프트웨어가 공공공간

에 삽입되고 ‘도시’라는 하드웨어를 구

동하길 기대하는 전시이다.

우리는 정치 순수 형식의 사무실이다

5.20 - 7.3 상하이 아트갤러리

www.shanghaigalleryofart.com

정치 순수 형식의 사무실(약칭:

정순판)은 예술가 홍하오, 샤오위,

송동, 리우지엔화와 기획자이자 평

론가인 렁린이 2005년 조직한 예술

그룹이다. 본 전시는 이전 시리즈

프로젝트의 회고전과 최신작품을

동시에 선보임으로써 5년간 창작에

대한 이정표식 기념으로서 개최되는 전시이다. ‘공동이상’의 사회가 점

점 사라져가는 것에 대해 정순판은 21세기 인류의 신사회주의와 적합

함을 나타내고 조직원은 동일한 사고, 토론, 여행하면서 정치·문화·

경제·일상생활을 순수하게 형식화하길 시도한다

전시회 포스터

전시회 포스터

Page 17: seoulartguide 2011. 06

64

미술이 곧 정치라고 하면 지난 시대의 과격한 구호를 연상시키고 또

철지난 말이기도해 삼가하는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일상 속에서 주고받

는 말이나 행동이 말하는 사람이나 행동 주체의 어떤 목적이나 의도 아

래 행해진다고 보면 ‘정치적이다’라는 말에 그렇게 민감할 필요도 없을

것 같다. 그래서 평범해 보이는 미술 활동 역시 정치적으로 해석할 여지

는 얼마든지 있다.

최근 타이완의 마잉주(馬英九) 총통은 일본의 아사히신문과 인터뷰를

하면서 타이페이 고궁박물원 유물의 일본 전시가 가능할 것이라고 낙관

적으로 얘기했다. 아마도 순조롭게 실무적 절차가 진행된다면 2013년쯤

은 실현되지 않을까라고 전망까지 덧붙였다. 전 세계 블록버스터 전시

의 최대 소비국인 일본으로서는 정말 듣고 싶은 얘기를 최고지도자 입을

통해 들은 것이다. 일본은 오래전부터 타이페이 고궁박물원이 소장하고

있는 중국역대 황실유물을 소개하고 싶어 했다. 1972년 일중국교정상화

이후, 신(新)중국에서 발견된 고고학 유물들은 수도 없이 일본에 소개됐

다. 그러나 그것은 근래 발굴된 것들일 뿐 5천년 유구한 중국문화를 대

표하는 것은 아니다.

일본은 중국과 국교를 정상화하면서 두 나라 사이에 국제법적으로 인

정하는 나라는 각각 하나뿐이라고 서명했다. 말할 것도 없이 중국 대표

는 중화인민공화국이다. 따라서 국제법상 지위가 불분명한 타이완 정부

가 중국 대륙에서 싣고 간 중국황실 유물은 보기에 따라 법적 귀속권 문

제가 아주 애매해질 수 있다. 경제는 타이완과 경제협력기본협정을 맺어

하루가 다르게 가까워지고 있지만 중국은 이 문제를 한 번도 입에 올린

적이 없다. 그저 ‘중국은 하나이므로 교류를 많이 하자’는 선에서 타이완

을 끌어들이고 있는 정도이다.

오는 6월 1일부터 3달간 타이페이 고궁박물원에서는 대륙과 타이완이

서로 나뉘어져 있던 원나라 황공망(黃公望) <부춘산거도(富春山居圖)>의

합벽(合壁)전시가 열린다. 이는 중국이 수년전부터 공을 들인 끝에 마침

내 이루어진 상징적 사건이다. 중국은 연초부터 이 감격스러운 전시에

대해 수도 없이 많고 자세한 기사를 내보냈다. 그런데 이런 묘한 시기에

마잉주 총통이 고궁 유물의 일본전시 가능성을 내비친 것이다. 물론 여

기에는 미술품국가보상법이 일본 국회를 통과한 것도 한 가지 이유는 된

다. 미술품국가보상법의 골자는 빌려온 미술품이 훼손당했을때 일정 금

액 내에서 국가가 보상해준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이는 표면상의 이유이

고 실은 다분히 타이완의 중국유물을 겨냥한 법이라고 할 수 있다. 즉 타

이페이 고궁박물원 유물이 일본에 건너왔을 때 중국이 나서게 되면 매우

곤란한 상황이 벌어지게 되는데 이 법이 있기 때문에 소유권 분쟁과 관련

해 일본 정부가 자동 개입할 수 있는 틀이 마련된 것이다.

정치인의 눈은 앞을 보면서 동시에 뒤를 보기도 하고 또 한 입으로 동

시에 두 가지 뜻을 말한다고 한다. 저장성박물관에 있던 황공망 그림의

앞부분이 바다를 건너 타이페이로와 고궁박물원의 뒷부분과 역사적으로

합체(合體)되는 전시를 앞두고 마잉주 총통이 고궁 유물의 일본 전시를

‘개인적으로 열망한다’고 한 말은 의미심장하지 않을 수 없다. 미술이 혹

은 미술 전시가 ‘정치적으로’ 해석될 여지는 이렇게 아주 많다. 비단 이런

일은 해외에서만 일어나는 것도 아니다. 지난 29일 끝난 성북동 간송미

술관의 올봄 전시 테마는 사군자(四君子)전이었다. 화창한 봄날에 조선

시대 화가들이 그린, 선비의 꽃이라는 매화나 난초 그리고 오상고절(傲

霜孤節)의 국화, 세한지우(歲寒之友)의 대나무를 그린 이른바 사군자를

소개하는 전시였다. 계절로 보면 사군자는 이른 봄이나 늦가을 또는 겨

울이 더 어울릴지 모른다. 그래서 꽃피는 5월에 사군자를 테마로 정한 일

을 두고 ‘정치적인 해석’을 하고 싶어지게 되는 것이다. ‘돈돈돈’하는 사회

에, 전관예우·맛있는 집·비뇨기과 광고·어린 소녀애들의 교태 등등

이 범람하는 세태를 향해 산중군자(山中君子)의 일갈(一喝)이라고 나름

대로 해석하고 싶은 전시가 아닐 수 없다

* 5월 서울아트가이드 ART ISSUE(5) 내용 중 ‘아사카와 노리다케가’를 ‘아사카와 노리다카가’

로 바로잡습니다.

세속화된 사회에 일갈 사군자전

ART ISSUE(7)

윤철규 / koreanart21.com 대표

[email protected]

세속화된 사회에 일갈 사군자전

중앙일보 문화부 차장, 일본 학습원대학 박사 수

료, 서울옥션 대표 역임, 현 한국미술 정보사이트

koreanart21.com 운영

(좌) 이정, 풍죽, 견본수묵, 71.5×127.5cm, 간송미술관 소장

(우) 김홍도, 백매, 지본담채, 51.3×80.2cm, 간송미술관 소장

Page 18: seoulartguide 2011. 06

68

국내 미술시장이 화랑 전시·아트페어·경매 등에서 완만한 유(U)

자 회복을 하고 있다. 2011년 상반기 미술시장은 회복세 속에서 전

시·아트페어·경매 등이 열리고 있다. 3월에 줄이어 열렸던 봄경매

는 전년 대비 낙찰률이 11% 이상 상승하고 낙찰액은 75% 이상 증가했

다. 4-5월이 되면서 이곳저곳에서 아트페어가 열렸다. 화랑에서는 국

내외 작가의 개인전·초대전·그룹전이 열리고 있다. 화랑들에서 다

시 시작된 중견작가의 전시, 몇몇 큰 화랑에서 열린 해외작가 전시, 그

리고 청년작가들의 그룹전이 미술시장의 봄을 알린다.

화랑들에서 중견작가의 전시가 많아지고, 주요 대형 갤러리에서 시

장 상황에 민감한 해외작가 전시가 열리는 것은 미술시장 관계자들이

시장 상황을 밝게 본다는 증거이다. 서울 강남 지역에는 고가품 컬렉

터 이외에 명품점이나 기업의 VIP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화랑이나 마

케팅 회사도 계속 생기고, 2010년부터 불기 시작한 기업들의 미술시

장 진입도 이어지고 있다. 또한 호황기에 미술시장 저변확대의 한 아

이콘이었던 2-300만 원대의 균일가전도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5월에 열린 아트페어의 결과는 숫자가 증가하며 판매액이 분산되

었다. 6회를 맞은 SOAF(Seoul Open Art Fair)의 유료관람객이 3

만 2천명, 판매액은 38억 2천 만 원에 달했고, 처음 열린 ‘Gallery

Seoul 11’은 5,100명 관람에 30억 원어치의 작품을 판매하였다. 작

년 봄에는 화랑연합아트페어가 SOAF 1개였으나 금년에는 화랑미술

제·SOAF·G-Seoul 11 등 3개로 늘어나면서 관람객수와 판매액이

나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동안 주춤하던 미술관의 기획전이 쏟아져 미술시장에 간

접적인 활기를 불어넣어주었다. 국립현대미술관의 김종학전은 상업

화랑에서 성공한 작가에 대해 국립미술관이 회고전을 개최함으로써

재조명의 기회를 가졌으며, 삼성미술관 리움의 ‘코리안 랩소디’, 로댕

갤러리에서 플라토(Plateau)로 미술관 명칭을 바꾸고 처음 연 ‘Space

Study’, 성곡미술관의 허진, 최수앙 전시, 코리아나 미술관의 ‘Fea-

turing Cinema’, 대림미술관의 패션사진작가 유르겐 텔러의 ‘Touch

Me’, 두산갤러리의 권오상, 민성식 전시, 그리고 대구미술관의 개관

기념전인 ‘기가 차다’와 이강소 전시 등은 볼거리의 제공과 함께 미술

시장 활성에도 도움을 주었다.

홍콩의 미술시장

상반기 미술시장과 관련된 또 하나의 큰 관심사는 5월말 홍콩에서

열리는 미술시장이다. 4회 째를 맞이하는 홍콩아트페어(Art HK 11)

는 최근 바젤아트페어 회사가 홍콩아트페어를 인수하는데 합의했다

고 발표함에 따라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미 작년 아트페어의 성

과가 좋아 참가 화랑들이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는데 세계적인 아트페

어 회사와의 통합 프리미엄(Premium)까지 추가될 전망이다. 여기에

경매시장 규모에서 2010년 세계 미술시장 1위를 차지한 중국의 파워

가 금년 홍콩아트페어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홍콩에서 개최될 경매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적지 않다. 홍콩에서

단독 경매를 진행하는 서울옥션의 홍콩 세일, 아시아 3개국과 공동으

로 진행하는 K옥션의 아시아 연합 경매, 그리고 홍콩크리스티 경매에

출품되어 있는 국내 작가들의 작품 등 많은 작가와 작품이 세계화를

지향하며 홍콩에서 경쟁을 벌인다. 4-5월 뉴욕과 런던 경매시장의 소

더비와 크리스티 세일에서 앤디 워홀(419억 원, 221억 원), 제프 쿤스

(184억 원) 등의 작품이 고가에 낙찰되면서 홍콩 시장에서 좋은 결과

가 있기를 기다리고 있다.

작가·컬렉터·유통 관계자 모두 불황의 터널을 인내하며 회복의

날을 기다렸다. 급성장하는 중국과 서구 시장을 보면 국내 시장의 행

보가 답답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모두가 더 나은 국내 미술시

장을 만들기 위해 묵묵히, 때로는 손해를 보면서 착실히 살아 왔고, 좋

은 시장의 형성은 시간과의 싸움이고 경험의 축적이라는 진실을 믿으

며 노력하고 있다. 회복기를 맞아 바람이 있다면 비자금, 미술품 담보

불법대출 사건 등으로 국내 미술시장이 한 순간에 또 다시 매도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것이다

국내 미술시장 회복세와 홍콩 진출 경쟁

서진수 미술시장(23)

서진수 / 강남대 경제학과 교수

미술시장연구소 소장

국내 미술시장 회복세와 홍콩 진출 경쟁

[email protected]

Gallery Seoul 11 아트페어 전경

Page 19: seoulartguide 2011. 06

72

2010년 세계미술시장의 대변혁을 일으킨 중국은 고미술과 근대미술시장

의 급성장과 함께 미국과 영국의 미술시장을 제치고 세계미술시장 점유율 1

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중국 국내경매회사의 규모와 매출액 역시 급성장함

에 따라 2010년 전년 중국내 예술품경매 총액이 314.35억 위안화(5.249645

조 원)에 달아는 낙찰액을 획득하였다. 작년에 이어 2011년 4월 홍콩소더

비 봄경매에서는 7일간 이미 26억 홍콩달러(3,640억 원)를 초과하여 총 추

정가를 월등히 초월하였고, ‘중국서화’ 경매에서 장대천의 <촉산춘효>작품

이 6,450만원 홍콩달러(90.3억 원)로 최고가를 기록하였으며 ‘20세기중국예

술’ 경매에서는 낙찰률이 89%에 달아 낙찰 총액이 2.36억 홍콩달러(330.4

억 원)를 기록하기도 했다. 중국서화 최고 낙찰액 10위 순위 중 장대천 4작

품, 푸바오스 3작품으로 가장 많았으며 우관중, 제백석, 오석창 작품도 포

함되었다. 홍콩소더비 봄경매에 이어 5월 중순에서 6월초까지 진행되는 중

국대륙 경매와 홍콩페어와 더불어 진행되는 홍콩크리스티 봄 경매의 활약

이 기대된다.

베이징 바오리국제옥션

2010년 세계미술시장 점유율 7.4%를 차지한 베이징 바오리국제경매회

사의 2011년 봄 경매가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전시, 경매되며 5,000여

개 미술품을 48개 경매장으로 분류해 진행된다. 보아오·동관·상하이 등

중국각지에서 이미 순회전을 선보였으며 이외에 ‘강희도자기와 궁정예술진

품 특별전’, ‘울렌스(Ullens) 부부 소장 중국당대예술전’, ‘오관중 서거1주년

기념전’, ‘제3회송원명청-중국고대서화대전’ 등 10개의 특별전이 전시되어

그동안 잠자고 있던 다양한 중국미술품을 접하게 된다. 2011년 4월 홍콩소

더비에서도 울렌스부부의 소장품 106개의 작품이 100% 낙찰되어 낙찰총액

3,59억 홍콩달러(502.6억 원)에 달했고 적지 않은 작품이 예술가 개인경매

기록을 경신하여 주목을 끈 것에 비춰 바오리옥션에서 진행하는 울렌스부부

소장품 경매 역시 기대해 볼만하다. 소장품 중 쩡판즈·팡리쥔·리우샤오

동·천이페이 등 작품들이 선보인다.

중국 지아더국제옥션

2011년 지아더 봄 경매는 5월 17일부터 25일까지 전시와 경매가 진행됐

다. 1993년 성립된 중국 지아더는 중국내 최초 문물예술품경매회사라고

볼 수 있다. 역대로 훌륭한 품질의 작품들을 선보이기로 유명한 지아더는

이번 경매에서 39개의 특별장으로 나눠 전시되며 고대서화는 총 350여 개

작품으로 구성된다. 중국서화부 사장 꿔통 여사는 이번 경매되는 작품들

은 고가의 기준에 의해 선정된 것이 아니라 제재와 표현이 색다른 작품들

로 매 작품마다 특별한 의의를 갖는다고 전한다. 제백석, 서비홍, 황비홍,

장대천 4대 거장들의 100여 개 사군자작품 특별전, 1946년 제백석이 장개

석 60세 생신을 경축하기 위해 제작한 대작 서화작품과 제백석의 80작품

이 공개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프랑스 아트프라이스(Art Price)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전세계 경매시장에서 제백석작품 낙찰총

액이 3.39억 미국달러(3,684.93억 원)에 달하며 피카소에 버금가는 순위

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외 고대서화작품으로는 명대 심주, 청대 궁중화가

장종창, 근대 이가염, 황주 등이 선보이며 유화작품으로는 천이페이, 우관

중 등 중국 초기 유화가의 60여 개 중요작품을 접할 수 있다.

베이징 쾅스국제옥션

2005년 성립된 베이징 쾅스는 2010년 한해 낙찰액이 26억 위안화

(4,342억 원)를 돌파하였으며 역대경매 중 중국 국내와 전세계 경매기

록을 갱신한 바 있다. 2009년 봄 경매에서는 청대 팔대산인<방예운림

산수>가 8,400만 위안화(140.28억 원)에 낙찰되어 중국서화 전세계 경

매기록을 돌파했으며 2009년 가을경매에서는 장대천의 <스위스설산>이

5,264만 위안화(87.9088억 원)로 장대천 전세계 경매기록을 돌파하였고

2010년 가을경매에서는 청대 건륭제 도자기가 6,680만 위안화(111.556억

원)로 작년 중국내 도자기 경매 사상 최고 낙찰액을 기록했다. 이어 2011

년 봄경매에서는 6월 3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며 2,000여 작품이 선보여

총 추정가 13억 위안화(2171억 원)로 예상한다고 전한다. 고대서화작품으

로는 청대 동기창, 양주화파의 작품과 근현대서화작품으로는 해외소장된

제백석, 이가염, 서비홍 등 거장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 청대 궁중

가구, 도자기, 문방사구 등 예술품이 선보인다.

홍콩 크리스티 Christie’s Hong Kong

중국 베이징의 봄 경매로 달아오른 열기는 홍콩에서도 미술애호가들

을 유혹하고 있다. 홍콩 컨벤션전시센터에서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제

4회 홍콩국제아트페어가 오픈함과 동시에 27일부터 6월 1일까지 홍콩크

리스티 봄경매도 진행됐다. 홍콩아트페어는 세계 최고 아트페어인 아트바

젤과 아트바젤마이애미를 보유한 MCH그룹이 홍콩아트페어를 인수해 지

분 60%를 확보했다고 전한다. 이는 앞으로 중국미술시장을 통해 아시아

미술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여지며 아시아미술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파악된다. 홍콩크리스티 봄경매에서는 ‘중국 20세기예술’, ‘아시

아20세기와 당대예술’과 ‘동남아 현대와 당대예술’경매가 선보여 세계미술

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올해 25주년을 맞는 홍콩크리스티에서는 2,700여

개 경매품이 선보이며 총 추정가로는 27억 홍콩달러(3,780억 원)로 작년

예상액의 2배가량 된다. 이번 홍콩페어와 경매에 다수의 한국작가가 선보

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계미술시장 점유율 1위 중국, 2011년 봄 경매

세계 미술 현장(8)

오영민 / 중국중앙미술학원 교수 [email protected]

세계미술시장 점유율 1위 중국, 2011년 봄 경매

(좌) 장대천, 촉산춘효

(우) 쩡판즈, 자화상, 유화 1996년, 추정가 2500-3500만원

홍콩달러(한화 35-49억)

Page 20: seoulartguide 2011. 06

88

내가 그림을 알게 된 것은 이청운 화가와의 만남이다. 그러니까 70

년대 초 대학을 다니면서 서울 아현동에 둥지를 튼 화실을 들락거리

면서다. 소주병을 기울이며 젊음을 불태웠다. 낭만이 있던 시절이어

서 추억이 많았다. 당시 이 화가는 병약해 위태로웠지만 결혼을 하고

서부터 살이 돋고 그림이 달라졌다. 우린 아마도 늘 청춘의 꽃밭을 걸

었나 싶다.

나는 그에게서 지금의 아내를 선물(?) 받았고, 나 역시 그에게 값을

했으니 인연으로 치면 보통 인연이 아니다. 사람 좋은 그는 돈을 벌면

호숫가에 집을 마련하고 친구들을 청해 대접하겠다고 했지만 여태껏

그 약속하나를 지키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나는 그의 <구석>그림을

눈물로 본다. 나를 자책하며 본다. 모든 그림이 친구처럼 좋아졌다.

내가 요즈음 그를 잘 만나지 않는 것은 그림 사줄 돈이 없어서다. 나

역시 현장을 지키는 가난한 평론가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나의 거실

엔 그의 그림 몇 점이 있다. <구석>시리즈와 프랑스 도톤느 수상 이후

의 밝은 톤의 그림, 그리고 딸아이에게 주고 남은 그림이 있다. 늘 음

악을 틀어 놓고 작업을 하던 그에게 오페라를 보여준 적도 있고 콘서

트에 초대한 적도 더러 있다.

이후 적지 않은 화가들을 만났다. 최근에 만난 강창열 화가의 그림

은 음악적 영감을 주어 ‘열린 시간’ 주제의 가곡과 ‘목관 5중주’(성용원

작곡)를 탄생시켰는데 여간 마음에 들지 않는 명곡이다. 가곡 ‘목련이

여’의 CD자켓 그림과 내가 쓴 대본의 오페라 ‘메밀꽃 필 무렵’도 그려

주었다. 오페라는 지금껏 전량 수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런

데 이번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엔 ‘논개’와 ‘메밀꽃 필 무렵’(7.21-

24) 두 편이 무대에 오르고, 이에 앞서서 초조대장경 1,000년을 기념

해 만든 조정래 원작의 ‘대장경’(최천희 작곡 6.3-4)이 무대에 올라 창

작오페라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다.

샤갈 등 많은 서양화가들이 오페라를 보고 그림을 그렸던 것처럼

우리 화가들도 새 영역에 참여하면 얼마나 좋을까. 음악이 들어 있는

화가의 그림을 보면 바로 음악이 재생된다. 물경 4,000회 이상의 크고

작은 음악회, 세기의 대가들을 보았기 때문일까.

이제 세계 음악시장 개척을 위해 벌써부터 음악을 만들어왔는데 반

응이 좋다. 오는 6월 29일 생전의 카라얀의 주 무대였던 베를린필 홀

에서 지휘자(최영철)가 관현악곡 ‘댄싱아리랑’(Dancing Arirang, 임

준희 작곡)을 지휘한다. 특이한 것은 독일 지휘자 두 사람도 함께 이

곡을 연주하는 극히 이례적인 일이 발생했다. 한참 불고 있는 한류문

화 덕분이다.

전시장의 그림만 그림이 아니다. 음악회장은 더 멋진 그림의 사교장

이 될 수 있다. 외국의 콘서트홀은 더 수준 높은 컬렉터들이 포함되어

있지 않겠는가. 그래서 음악의 날개에 그림을 싣고 날고 싶다. 내가 못

해 준 화가들에게 그림이 더 높은 값에 팔리는 영광을 돌려주고 싶다.

나의 작품인 ‘아리랑 필하모니오케스트라’가 선발대로 나설 것이다. 물

꼬는 터졌다. 블루오션 시장이 열리면, 친구여! 조금만 기다리시게. 호

숫가에서 만나자 한 그 약속을 위해, 부디 건강을 지키시게

그림, 음악의 날개를 타고

내 마음속의 미술(18)

탁계석 / 한국예술비평가협회장

[email protected]

그림, 음악의 날개를 타고

1953년생. 한류문화산업정책

위원장, 오페라 소나기, 메밀

꽃 필 무렵, 도깨비 동물원

대본 작가, 꽃담, 별지기, 목

련이여, 된장, 불고기, 막걸리

송 등 50여 편 작사

Page 21: seoulartguide 2011. 06

92

16번지 (B-66)

서울시 종로구 사간동 16

www.16bungee.com

123갤러리 (F-20)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81-1 세화빌딩 2F

2X13갤러리 (M-1)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금승리 445-5 2Fa

www.2x13gallery.com

313 ART PROJECT (F-10)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30-31

93뮤지엄 (M-18)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115

www.93museum.co.kr

가가갤러리 (A-54)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81-1

www.gagagallery.com

가나아트부산 (N-3)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1405-16

노보텔앰배서더 부산 4F

가나아트센터 (D-15)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97

www.ganaartgallery.com

가나아트스페이스 (A-2)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19

www.insaartcenter.com

가람화랑 (A-15)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30-10

www.garamgallery.co.kr

가림미술관 (P-1)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가일리 202

가산화랑 (P-2)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274-1

www.gallerygasan.com

가양갤러리 (Q-1)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 29-12

www.gallerykayang.com

가원미술관 (P-3)

경기도 과천시 문원동 226

가인갤러리 (D-10)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512-2

www.gaainart.com

가일미술관 (P-4)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삼회리 609-6

www.gailart.org

가회동60 (B-53)

서울시 종로구 가회동 60

www.gahoedong60.com

갤러리31 (A-13)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31 www.31gallery.com

강릉미술관 (Q-48)

강원도 강릉시 교1동 904-14

www.gnmu.org

갤러리가비 (B-31)

서울시 종로구 화동 127-3 2F

www.gallerygabi.com

갤러리가이아 (A-75)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45 www.galerie-gaia.net

갤러리각 (A-31)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23 원빌딩 4F www.gallerygac.com

갤러리강 (A-23)

서울시 종로구 경운동 64-15

www.gallerykang.com

갤러리거락 (G-16)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530-4

www.gllerycola.com

갤러리공산 (Q-7)대구시 동구 덕곡동 124-1

www.gallerygongsan.com

갤러리그림손 (A-22)

서울시 종로구 경운동 64-17

www.grimson.co.kr

갤러리꽃삽 (L-4)

서울시 광진구 모진동 3 어린이대공원역 역사 내www.artstation.co.kr

갤러리나비 (E-9)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403-17 광진빌딩 3F cafe.daum.net/gallerynavee

갤러리나우 (A-65)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92-13 성지빌딩 3F

www.gallery-now.com

갤러리담 (B-34)

서울시 종로구 안국동 7-1 www.gallerydam.com

갤러리대아 (B-44)

서울시 종로구 사간동 69 영정빌딩 artinseoul.co.kr

갤러리더차이 (M-16)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180

갤러리더케이 (A-69)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92-6 B1

www.gallerythek.com

갤러리데이트 (N-10)

부산시 해운대구 관광특구길20

팔레드시즈 2F 27

갤러리도올 (B-7)

서울시 종로구 팔판동 27-6

gallerydoll.com

갤러리두 (F-34)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7-18 진주실크 B1

갤러리두루 (I-6)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1동 102-29

갤러리두인 (H-4)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28-40 엄지빌딩 1F

blog.naver.com/longvoyage

갤러리라메르 (A-58)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94 홍익빌딩

www.gallerylamer.com

갤러리라이트 (A-45)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47 2,3F

www.artmuse.gwangju.go.kr

갤러리람 (F-36)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62-18 J&K빌딩 5F

www.galleryraam.com

갤러리로얄 (G-15)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36-8 로얄토토빌딩 2F

iroyal.kr

갤러리루체 (C-17) 서울시 종로구 사직동 9 스페이스본상가 B111

갤러리룩스 (A-70)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85 인덕빌딩 3F

www.gallerylux.net

갤러리리즈 (P-5)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 192-5

www.galleryliz.com

갤러리마노 (K-8)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451-95 예전빌딩 4F

www.manogallery.com

갤러리마크 (F-44)

서울 강남구 청담동 100-23

www.gallerymark.kr

갤러리모이 (F-50)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246-1

www.gallerymoi.com

갤러리미 (F-37)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18-17 네이쳐포엠 #312

www.gallerymee.com

갤러리미고 (N-10)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1124-2 팔레드시즈 2F

갤러리미소 (H-14)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아케이드 B2-C13

갤러리바움 (A-78)서울시 종로구 경운동 89-4 운현궁SK허브 102-208

갤러리바이올렛 (A-37)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68 고당빌딩

갤러리바톤 (K-19)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35-12 3F www.gallerybaton.com

갤러리박영 (P-6)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문발리 526-6

www.gallerypakyoung.com

갤러리반디트라소 (B-43)

서울시 종로구 사간동 36

갤러리베아르떼 (B-41)

서울시 종로구 사간동 45

www.bellarte.co.kr

갤러리분도 (O-8)

대구시 중구 대봉동 40-62 2F

www.bundoart.com

갤러리비케이 (I-15)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657-155 1F

www.gallerybk.co.kr

갤러리빔 (B-13)

서울시 종로구 화동 39

www.biim.net

갤러리서림 (F-59)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72-3 2F www.galleryseorim.com

갤러리서미 (F-25)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97-19

갤러리서호 (A-35)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1

갤러리선컨템포러리 (B-20)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 66

www.suncontemporary.com

갤러리세인 (F-46)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76-6 한성빌딩 2F 204 blog.naver.com/jysagnes

갤러리세줄 (D-12)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464-13

www.sejul.com

갤러리소소 (M-3)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569

www.gallerysoso.com

갤러리소연 (B-67) 서울시 종로구 권농동 142-3 1F

www.gallerysowyen.com

갤러리송아당 (B-35)

서울시 종로구 안국동 52-6

www.gallerysongadang.com

갤러리송움 (A-42)

서울시 종로구 종로2가 20, 인사동 82

www.nlps.co.kr

갤러리수 (A-52)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98-55

www.gallerysoo.co.kr

갤러리수 (L-3)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 32

미술관·화랑 색인전시장명 옆의 기호는 전시일정란의 지역별 표기입니다. INDEX

Page 22: seoulartguide 2011. 06

93

갤러리진선 (B-17)

서울시 종로구 팔판동 161

www.jinsunart.com

갤러리차 (C-13)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35-97

www.gallerycha.com

갤러리청하 (P-10)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63-2 청하빌딩 1F

www.gallerych.com

갤러리케레스타 (L-7)

서울시 중구 을지로6가 케레스타 17-2 2F

www.gallerycs.com

갤러리쿠오리아 (I-9)

서울시 용산구 남영동 130-1

갤러리쿤스트독 (C-6)

서울시 종로구 창성동 122-9

www.kunstdoc.com

갤러리타블로 (A-89)

서울시 종로구 경운동 운현궁SK 허브 1-B 106

갤러리터치아트 (M-9)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235

www.gallerytouchart.com

갤러리토포하우스 (A-71)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84

갤러리통큰 (A-7)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74 2F

갤러리티케 (Q-9)

경남 창원시 상남동 73-3 서울메디컬센터 4F

www.gallerytyche.com

갤러리팩토리 (C-4)

서울시 종로구 창성동 127-3

www.factory483.org

갤러리포스 (C-33)

서울시 종로구 관수동 159-2

포토스페이스빌딩 www.iphos.co.kr

갤러리포월스 (F-51)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248-7 임피리얼팰리스호텔 1F

아케이드 105 www.gallery4walls.com

갤러리폼 (N-11)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롯데갤러리움 1520 3F

www.galleryform.com

갤러리피치 (F-47)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22-22

www.galeriepici.com

갤러리한길 (M-7)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136

www.galleyhangil.com

갤러리현대 (B-46)

서울시 종로구 사간동 80

www.galleryhyundai.com

갤러리현대 강남 (F-1)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40-6

www.galleryhyundai.com

갤러리아트힐 (P-7)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96-3

대우월드마크 102 3F www.arthill.co.kr

갤러리안 (Q-20)

충남 서산시 석림동 502-1

갤러리압생트 (G-29)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30-21

www.galleryabsinthe.com

갤러리애족 (D-4)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 185-4 1F

갤러리에뽀끄 (B-36)

서울시 종로구 재동 38-1

www.galleryepoque.com

갤러리에이큐브 (I-13)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2동 533 2F

www.gallerya-cube.co.kr

갤러리에쿼드나인 (B-40)

서울시 종로구 사간동 90-1

갤러리엠 (L-5)

서울시 동대문구 회기동 60-145 1F

갤러리연 (F-5)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83-1 3F

www.galleryyeon.com

갤러리예가 (Q-2)

부산시 남구 대연4동 965-2 가람센터 3F

www.yehga.co.kr

갤러리예당 (A-1)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18-25

www.galleryyedang.com

갤러리예맥 (L-6)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227-342 C205-2

갤러리온 (B-44)

서울시 종로구 사간동 69 영정빌딩 B1

www.galleryon.co.kr

갤러리올 (A-30)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23 원빌딩 3F

갤러리와 (P-8)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전수리 468-10

갤러리우덕 (G-13)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28-10 한국야쿠르트빌딩 2F

갤러리우림 (A-24)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30-27

갤러리원 (F-42)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01-5

www.gallerywon.co.kr

갤러리위 (F-55)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22-23

www.gallerywe.com

갤러리숲 (E-12)

서울시 마포구 창전동 6-4

갤러리쉐자아르 (K-11)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65

갤러리스카이연 (A-53)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97-28 백상빌딩 1F

www.galleryskyyeon.com

갤러리스케이프 (I-16)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32-23

www.skape.co.kr

갤러리스케이프 가회동 (B-54)

서울시 종로구 가회동 72-1

www.skape.co.kr

갤러리스클로 (L-4)

서울시 중구 신당동 340-18 1F

www.gallerysklo.co.kr

갤러리스피젠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19-11 스피젠빌딩 2F

갤러리시몬 (C-7)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35-9

www.gallerysimon.com

갤러리신상 (A-47)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57 상갤러리빌딩 4,5F

갤러리아리오소 (Q-8)

울산시 중구 성남동 57-2 3F

갤러리아순수 (F-12)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78-14

갤러리아우라 (E-11)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95-8

www.galleryaura.com

갤러리아이엠 (M-2)

경기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 예술마을헤이리 내 The

Step E(노을)동 115, 116호blog.naver.com/soula19

갤러리아트가 (C-1)서울시 종로구 효자동 40-1

www.artga.net

갤러리아트랩 (F-38)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00-20

갤러리아트링크 (B-29)

서울시 종로구 안국동 17-6

www.artlink.co.kr

갤러리아트뱅크 (A-19)

서울시 종로구 경운동 66-4

아트뱅크하우스

갤러리아트사간 (B-44)서울시 종로구 사간동 69 영정빌딩

www.artsagan.com

갤러리아트플러스 (A-38)

서울시 종로구 낙원동 283-38

갤러리이듬 (N-6)

부산시 해운대구 중2동 1511-12 1F

www.galleryidm.com

갤러리이레 (M-13)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아트밸리 1652-405www.galleryjireh.com

갤러리이림 (H-15)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59 인터컨티넨탈 호텔 B2 C-15

www.leereem.com

갤러리이마주 (H-3)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35-33 AAn tower B1

www.imazoo.com

갤러리이배 (N-5)

부산시 해운대구 중2동 1510-1 1F www.galleryleebae.com

갤러리이안 (Q-20)

대전시 중구 대흥동 153-5 이안과병원 1F

www.galyian.com

갤러리이앙 (J-1)

서울시 종로구 혜화동 90-18 뉴시티빌딩

갤러리이즈 (A-6)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00-5

www.galleryis.com

갤러리-이즘 (Q-22)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399-13 2F

갤러리익 (F-37)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18-17 네이처포엠 빌딩 B104

www.gallery-ik.co.kr

갤러리익 양평 (P-9)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617-2

www.gallery-ik.co.kr

갤러리인 (B-15)

서울시 종로구 팔판동 141

www.galleryihn.com

갤러리인데코 (G-23)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15-4

www.galleryindeco.co.kr

갤러리자인제노 (C-3)

서울시 종로구 창성동 130-5

www.zeinxeno.kr

갤러리작 (F-32)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63-18

갤러리잔다리 (E-5)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70-12

www.zandari.com

갤러리정미소 (J-9)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199-17 객석빌딩 2F

www.galleryjungmiso.com

갤러리제이원 (O-6)

대구시 중구 봉산동 217-9

www.galleryjungmiso.com

갤러리조선 (B-25)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 125

www.gallerychosun.com

A 인사동 B 북촌 C 광화문 D 평창동 E 홍대 F 청담동 G 신사 H 삼성·역삼 I 용산 J 대학로 K 서초 L 기타/서울 M 헤이리 N 부산 O 대구 P 기타/경기·인천 Q 기타/지방 R 해외

Page 23: seoulartguide 2011. 06

94

갤러리환 (A-21)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70 동일빌딩 304

갤러리ICAM (B-14)

서울시 종로구 팔판동 72

www.galleryicam.com

갤러리K (K-9)

서울시 서초구 서초3동 1463-10 www.galleryk.org

갤러리LVS (G-21)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65-18

쟈스미빌딩 B1

갤러리M (A-39)

서울시 종로구 낙원동 283-38

www.gallerym.kr

갤러리MOA (M-12)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469

www.heyrimoa.com

갤러리S·P (G-5)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24-36

www.gallerysp.com

겸재정선기념관 (L-8)

서울시 강서구 가양동 243-1

jeongseon.gangseo.seoul.kr

경기도미술관 (P-11)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667-1

www.gmoma.or.kr

경기창작센터 (P-12)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400-3

www.gyeonggicreationcenter.or

경남도립미술관 (Q-10)

경남 창원시 사림동 1-2

www.gam.go.kr

경북대학교미술관 (Q-11)

대구시 북구 산격동 1370

경인미술관 (A-14)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30-1

www.kyunginart.co.kr

경향갤러리 (C-26)

서울시 중구 정동 22 경향신문사 내 시네마정동 2F

www.khgallery.net

고은사진미술관 (N-4)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1394-55

www.goeunmuseum.org

공간루정동갤러리 (C-27)

서울시 중구 정동 1-23

www.spacelou.com

공간마뫼 (I-2)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 358-73

mamoi.blog3.fc2.com

공간퍼플 (M-8)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242

공간화랑 (B-62)

서울시 종로구 원서동 219 공간사옥

www.space-culture.com

공근혜갤러리 (B-12)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157-78

www.gallerykong.com

공아트스페이스 (A-57)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98-31

www.gongallery.com

관훈갤러리 (A-66)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95

www.kwanhoongallery.com

광주시립미술관 (Q-34)

광주시 북구 박물관로 48

www.artmuse.gjcity.net

광주신세계갤러리 (Q-35)

광주시 서구 광천동 49-1 광주신세계 1F department.shinsegae.com

교하아트센터 (P-13)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동패리 1692

blog.naver.com/mamile

구룡갤러리아산방 (L-8)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77-3 2F

구올담갤러리 (P-14)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185-1

국립고궁박물관 (C-14)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1-157

www.gogung.go.kr

국립민속박물관 (B-18)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1-1 (경복궁내)

www.nfm.go.kr

국립중앙박물관 (I-8)

서울시 용산구 용산동 6가 168-6

www.museum.go.kr

국립현대미술관 (P-15)

경기도 과천시 광명길 209

(막계동 산58-4) www.moca.go.kr

국민대학교제로원디자인센터 (J-3)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1-1

zeroonecenter.com

국제갤러리 (B-19)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 59-1

www.kukje.org

그네갤러리 (E-2)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57-1 서교프라자 B1F-5

cafe.naver.com/honggil1

그문화 (E-8)

서울시 마포구 당인동 28-9 1F

www.artetc.org

금산갤러리 헤이리 (M-17)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140

www.keumsan.org

금산갤러리 서울 (L-9)

서울시 중구 회현동 2가 87 남산플래티넘 B-103

www.keumsan.org

금호미술관 (B-45)

서울시 종로구 사간동 78

www.kumhomuseum.com

김내현화랑 (P-16)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내유동 136-58

www.kimnaehyun.org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E-12)

서울시 마포구 창전동 6-4 별관

www.daljinmuseum.com

김영섭사진화랑 (A-74)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69-2

www.gallerykim.com

김재선갤러리 (N-13)

부산시 해운대구 중2동 1501-6

www.kimjaesungallery.com

김종영미술관 (D-19)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453-2

www.kimchongyung.com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Q-12)

경남 김해시 내동 1131

www.gasc.or.kr

김현주갤러리 (B-6)

서울시 종로구 팔판동 12

www.khjgallery.com

꿈의숲 아트센터 (L-10)

서울시 강북구 번동 산 28-6www.dfac.or.kr

나무갤러리 (A-79)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 45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F

museum.buddhism.or.kr

나은크라프트 (L-11)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5가 395 힐튼호텔 1F

www.nauncraft.com

나인갤러리 (Q-36)

광주시 동구 궁동 37-5

www.ninegallery.co.kr

노암갤러리 (A-43)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33

www.noamgallery.com

노화랑 (A-5)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03

www.rhogallery.com

다도화랑 (G-7)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67-36

www.dadoart.com

다한갤러리 (P-17)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삼봉리 640-9

www.dhahan.com

닥터박갤러리 (P-18)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전수리 19-1

www.drparkart.com

단성갤러리 (A-29)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27-5

대구문화예술회관전시관 (Q-13)

대구시 달서구 공원순환로 181

artcenter.daegu.go.kr

대림미술관 (C-12)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35-1

www.daelimmuseum.org

대백프라자갤러리 (O-10)

대구시 중구 대봉동 214 대백프라자 10F

www.debecgallery.com

대안공간 루프 (E-1)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35-11

www.galleryloop.com

대안공간 아트포럼리 (P-19)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2동 567-9

www.artforum.co.kr

대우증권 역삼역 갤러리 (H-23)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79-5

아주빌딩 3F

대전시립미술관 (Q-23)

대전시 서구 만년동 396

dmma.metro.daejeon.kr

대전이응노미술관 (Q-24)

대전시 서구 만년동 396

www.ungnolee-museum.daejeon.kr

대학로갤러리(J-5)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1-60 4F

www.gallerymio.com

더갤러리 (E-7)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67-13

W&H빌딩 B1 www.gallerythe.com

더페이지갤러리 (K-16)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16-5 부띠크모나코 B1 101

www.thepage-gallery.com

덕수궁미술관 (C-23)

서울시 중구 정동 5-1 (덕수궁내)

덕원갤러리 (A-40)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5

www.dukwongallery.co.kr

도립전라남도옥과미술관 (Q-37)

전남 곡성군 옥과면 미술관로288 www.okart.org

도시갤러리 (Q-4)부산시 수영구 광안2동 202-2

동덕아트갤러리 (A-76)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51-8 동덕빌딩

www.gallerydongduk.com

동산방화랑 (A-83)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 93

동숭갤러리 (J-2)

서울시 종로구 명륜동 2가 22-2

동원화랑 (O-4)

대구시 중구 봉산동 223-16

www.idongwon.co.kr

동호갤러리 (A-61)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97-28

백상빌딩 B1

두루아트스페이스 (D-8)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 278-7

Page 24: seoulartguide 2011. 06

95

미술공간현 (A-4)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06 창조빌딩 B1

artspace-hyun.co.kr

미술관따라 (P-23)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1237-4

밀알미술관 (L-14)

서울시 강남구 일원동 713

www.mfm.or.kr

바움아트갤러리 (B-63)

서울시 종로구 원서동 228 볼재빌딩 1F

박여숙화랑 (F-37)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18-17 네이쳐포엠 3F

www.parkryusookgallery.co.kr

박영덕화랑 (F-19)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81-10

www.galeriebhak.com

박은민갤러리 (E-10)

서울시 마포구 상수동 94-13 1F

www.parkemstudio.com

백송화랑 (A-62)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97-9

www.artbaiksong.com

백악미술관 (A-67)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92-21

www.baegak.co.kr

백운갤러리 (F-31)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32-5 백운빌딩 5F

백해영갤러리 (I-5)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1동 101-40

www.paikhygallery.com

보나장신구박물관 (A-35)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92-10

www.bonamuseum.com

보성군립백민미술관 (Q-38)

전남 보성군 문덕면 죽산리 122-1

www.baekmin.or.kr

복합문화공간_더미디엄 (L-15)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 132-27 3F

www.themedium.co.kr

본화랑 (A-34)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8-3

www.bongallery.com

봄갤러리 (F-58)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00-7 예인빌딩 1/2F

www.bomgallery.com

부남미술관 (A-20)

서울시 종로구 경운동 63-4 이양원빌딩 B1

www.bunamgallery.com

부산공간화랑 (N-2)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433 까멜리아 상가 128

www.kongkan.kr

부산시립미술관 (N-1)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413

art.metro.busan.kr

두산갤러리 (L-12)

서울시 종로구 연지동 270 두산아트센터1F

www.doosangallery.com

두산갤러리뉴욕 (R-2)

533 West 25 Street New York, NY 10001

www.doosangallery.com

두아트 (F-1)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40-6

www.doartseoul.com

디아갤러리 (B-50)

서울시 종로구 계동 7

dia-gallery.com

라인갤러리 (H-5)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76 르네상스 서울호텔 B1

www.linegallery.co.kr

람아트바자 (B-10)

서울시 종로구 팔판동 137 B1

www.ramgallery.co.kr

로뎀갤러리 (B-16)

서울시 종로구 팔판동 160 1F

www.RothemArt.com

롯데갤러리 안양점 (P-20)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1동 88-1

lotteshopping.com

롯데갤러리 본점 (C-29)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2가 130 에비뉴엘 9F

lotteshopping.com

롯데갤러리 부산본점 (Q-4)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 503-15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6F www.lotteshopping.com

롯데갤러리 청량리점 (L-13)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591-53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8F lotteshopping.com

루미안갤러리 (F-40)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00 루미안빌딩 6F

리나갤러리 (H-1)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229-26 해광빌딩 1F

www.linaart.co.kr

리씨갤러리 (B-11)

서울시 종로구 팔판동 128 2F

www.leecgallery.com

리안갤러리 (O-7)

대구시 중구 대봉동 727-14

www.leeahngallery.com

리안갤러리 창원 (Q-14)

경남 창원시 용호동 29-16

www.leeahngallery.com

리앤박갤러리 (M-10)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522

www.liogallery.com

리오갤러리 (M-11)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486

www.liogallery.com

마나스아트센터 (P-21)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병산1리 362-10

www.manas.co.kr

마린갤러리 (N-5)

부산시 해운대구 중2동 1510-1

마이클슐츠갤러리 (F-37)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18-17 네이쳐포엠 301

www.schultzgallery.co.kr

맥화랑 (N-7)

부산시 해운대구 중2동 1510-14 웰컴하우스 2F

www.gallerymac.kr

메이준갤러리 (K-4)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703-9 주안빌딩 B1

메자닌갤러리 (F-37)

서울시 강남구 청담 1동 118-17 네이쳐포엠 3F

www.mezzgallery.co.kr

명갤러리 (A-56)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98-10 종로빌딩

명동갤러리 (C-31)

서울시 중구 충무로 2가 12-16 4F

cafe.daum.net/SMGALLERY

모던화랑 (A-27)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27-1

modern.artsnet.co.kr

모란미술관 (P-22)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월산리 246-1

www.moranmuseum.org

모로갤러리 (A-59)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98-16

morogallery.com

모리스갤러리 (Q-25)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397-1

www.morrisgallery.co.kr

모인화랑 (A-16)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30-9 청아빌딩 2F

www.moingallery.co.kr

목금토갤러리 (J-4)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1-75

www.mokkumto.com

목인갤러리 (A-73)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 83

www.mokinmuseum.com

몽인아트센터 (B-4)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106

무심갤러리 (Q-26)

충북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 253-5

www.moosimgallery.co.kr

문 화인아츠 (H-7)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83-10

www.gallerymoon.co.kr

물파스페이스 (A-81)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 87-1 가야빌딩 1F

미광화랑 (Q-5)

부산시 수영구 광안2동 160-6

www.mkart.co.kr

북촌미술관 (B-55)

서울시 종로구 가회동 170-4 청남문화원 B

www.bukchonartmuseum.com

브레인팩토리 (C-10)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1-6

www.brainfactory.org

비앤빛갤러리 (K-7)

서울시 서초구 서초4동 1317-23 GT타워 B2F

www.bnviitgallery.com

비주얼아트센터 보다 (H-26)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북 9길 47 Boda빌딩

www.artcenterboda.com

비컨갤러리 (I-10)

서울시 용산구 용산동 5가 24 파크타워 103-203

www.beacongallery.kr

비하이브 (F-11)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78-5 1F www.artbehive.com

빛갤러리 (B-22)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 76

www.vitgallery.com

빛뜰갤러리 (P-24)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226-5

www.bdgallery.co.kr

사비나미술관 (A-86)

서울시 종로구 안국동 159

www.savinamuseum.com

산토리니서울 (E-2)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57-1 서교프라자 B2F

www.santoriniseoul.com

삼성미술관리움 (I-4)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747-18

www.leeum.org

상원미술관 (D-18)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456-5

www.imageroot.co.kr

샘터갤러리 (J-6)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1-115 샘터사옥

www.isamtoh.com

샘터화랑 (K-3)

서울시 서초구 반포4동 55-7

www.wellsidegallery.com

서신갤러리 (Q-39)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832-2 새터빌딩 B1

www.seoshingallery.co.kr

서울대학교미술관 (L-16)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산 56-1

www.snumoa.org

서울무형문화재 교육전시장 (B-61)

서울시 종로구 재동 53-1

www.seoulmaster.com

서울문화재단 서교예술실험센터 (E-4)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69-8

cafe.naver.com/seoulartspace

서울미술관 (A-77)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43 대일빌딩 B1

www.sagallery.co.kr

전시일정 마감 매월 18일 E-mail: [email protected] Fax: 02)730.9218

Page 25: seoulartguide 2011. 06

96

서울시립미술관 (C-24)

서울시 중구 서소문 37

seoulmoa.org

서울시창작공간 신당창작아케이드 (L-17)

서울시 중구 황학동 119

www.seoulartspace.or.kr

서울아트센터 공평갤러리 (A-84)

서울시 종로구 공평동 5-1 공평빌딩

www.seoulartcenter.or.kr

서울역사박물관 (C-18)

서울시 중구 신문로2가 2-1

www.museum.seoul.kr

서울옥션 (D-17)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98

www.seoulauction.com

서울옥션 강남점 (F-54)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51-23

호림아트센터 1F

서호미술관 (P-25)

경기도 남양주시 화동읍 금남리 571-8

www.seohoart.com

선바위미술관 (P-26)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 445

선화기독교미술관 (Q-27)

대전시 서구 월평동 19-3

www.sunwha.or.kr

선화랑 (A-55)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84

www.sungallery.co.kr

성곡미술관 (C-15)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2가 1-101

www.sungkokmuseum.com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P-27)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757

www.snart.or.kr

성보갤러리 (A-63)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92-14

성북구립미술관 (L-18)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 246

sma.gongdan.go.kr

성북예술창작센터 갤러리_맺음 (L-19)

서울시 성북구 종암동 28-358

seongbuk.seoulartspace.or.kr

세나갤러리 (H-2)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32-1 B1F

www.senagallery.com

세오갤러리 (K-2)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44-4 남양빌딩 5F

www.seogallery.com

세종갤러리 (C-32)

서울시 중구 충무로2가 61-3 세종호텔 1F

www.sejonggallery.co.kr

세종문화회관미술관 (C-19)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81-3

소마미술관 (L-20)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88-2

www.somamuseum.org

소울아트스페이스 해운대점 (N-12)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해변로 30 엑소디움 2F

www.soulartspace.com

송아트갤러리 (K-1)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685-3 아크로비스타 지하 A-133

송은아트스페이스 (F-56)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18-2

www.songeunartspace.org

송은아트큐브 (H-21)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947-7 삼탄빌딩 1F

www.songeun.or.kr

쇳대박물관 (J-8)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187-8

www.lockmuseum.org

수원시미술전시관 (P-28)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송정로 19

www.suwonartcenter.org

수호갤러리 (P-29)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74-1 더샵스타파크 2F F-15

www.soohoh.com

숙명여대 문신미술관 (I-1)

서울시 용산구 효창원길 52 숙명여자대학교

www.moonshin.or.kr

순천갤러리 (Q-40) 전남 순천시 영동 1 교보빌딩 2F

쉼박물관·쉼갤러리 (D-20)

서울시 종로구 홍지동 36-20

www.shuim.org

스톤앤워터 (P-30)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2동 286-15

www.stonenwater.org

스페이스15th (C-8)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15

www.space15th.org

스페이스구기56 (D-1)

서울시 종로구 구기동 166-3

www.googi56.com

스페이스이노 (A-70)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85 인덕빌딩 2F

www.spaceinno.com

스페이스캔 (L-21)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 46-26

www.can-foundation.org

스페이스함 (K-6)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37-2 렉서스빌딩 3F

www.lexusprime.com

스페이스홍지 (D-5)

서울시 종로구 홍지동 63-1

스피돔갤러리 (P-31)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780

광명돔경륜장 내 4F www.cyclerace.or.kr

시안갤러리 (Q-41)

광주시 북구 매곡동 45-25

빅마트비엔날레점

시안미술관 (Q-15)

경북 영천시 화산면 가상리 649

www.cyanmuseum.org

신미술관 (Q-28)

충북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556-2

신세계갤러리 (C-34)

서울시 중구 충무로 1가 52-5 신세계백화점 12F

department.shinsegae.com

신세계갤러리 인천점 (P-32)

인천시 남구 관교동 15 신세계백화점 5F

신의손갤러리 (G-22)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21-6 2F

신한갤러리 (C-21)

서울시 중구 태평로 1가 62-12

www.shinhanmuseum.co.kr

신한갤러리 역삼 (H-9)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31 신한은행 강남별관 B1

심여화랑 (B-42)

서울시 종로구 사간동 37-1

www.simyogallery.com

아뜰리에 에르메스 (F-6)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30-26 3F

아뜰리에705 (K-14)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44 D지구 2

www.atelier705.com

아라리오갤러리 (Q-29)

충남 천안시 신부동 354-1

www.arariogallery.com

아라리오뉴욕 (R-3)

521 West 25th st .New York,NY 10001. U.S.A

www.arariogallery.com

아라리오베이징 (R-6)

Chaoyang liquor factory, Beihuqu road, Anwaibeiyuan street, Chao

yang district, Beijing, 100012 P.R.CHINA www.arariobeijing.co.kr

아라리오서울 (B-27)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 149-2

www.arariogallery.com

아람미술관 (P-33)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 816

www.artgy.or.kr

아르스갤러리 (L-22)

서울시 송파구 석촌동 1

www.arshall.co.kr

아르코미술관 (J-7)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100

www.arkoartcenter.or.kr

아르페이스엔 (C-38)

서울시 중구 남산동2가 22 명지빌딩 1F 401

areupacen.blog.me

아소갤러리 (H-12)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59-8

그랜드인터콘티넨탈 1F H24

아이엠아트 (F-8)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51-8

www.imartgallery.com

아주미술관 (Q-30)

대전시 유성구 화암동 195

www.asiamuseum.org

아카스페이스 (B-23)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 76

www.misoolsidae.co.kr

아트사이드갤러리 (C-28)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33

www.artside.net

아트사이드갤러리베이징 (R-7)Dashanzi Art District, 4Jiu XianQiao Road, Chaoy-

ang District, Beijing, CHINA www.artside.org

아트선재센터 (B-26)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 144-2

www.artsonje.org

아트센터순수 (P-34)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70-1

모던프라자 C-214

아트스토리갤러리 (Q-31)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276-2

아트스페이스 루 (I-11)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2가 110

PARK110빌딩 B1

아트스페이스 칸 (F-9)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118 희망빌딩 4F

www.artspacekan.com

아트스페이스에이치 (B-60)

서울시 종로구 원서동 157-1

www.artspaceh.com

아트앤드림 (G-12)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36-9 보고빌딩 B1

www.artndreamgallery.com

아트파크 (B-1)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125-1

www.iartpark.com

아트팩토리 (M-6)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134

www.artfactory4u.com

아트포럼뉴게이트 (J-10)

서울시 종로구 명륜4가 66-3

www.forumnewgate.co.kr

아트필리아갤러리 (B-49)

서울시 종로구 가회동 1-5 경남빌딩 제상가 1F

www.artphiliagallery.com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Q-50)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정림리 131-1

www.parksookeun.or.kr

어반아트 (G-10)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45-11

www.urbanart4u.com

Page 26: seoulartguide 2011. 06

97

어울림미술관 (P-35)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산 167

www.artgy.or.kr

얼갤러리 (G-2)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32-2 진송빌딩 B1

www.galleryel.com

에이원갤러리 (L-23)

서울시 송파구 송파동 116-9

엑스포갤러리 (H-17)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

아케이드 B2 C-18

영담한지미술관 (Q-16)

경북 청도군 운문면 방음리 746

영아트갤러리 (A-3)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05

영은미술관 (P-36)경기도 광주시 쌍령동 8-1

www.youneunmuseum.org

옆집갤러리 (C-5)

서울시 종로구 창성동 122-8

www.nextdoorgallery.co.kr

예맥화랑 (G-14)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120-4 삼양빌딩 B1

www.yemacgallery.com

예성화랑 (A-82)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 92-1

예송갤러리 (O-2)

대구시 중구 봉산동 222-51

www.yesongart.com

예송미술관 (L-24)

서울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24

www.songpa.go.kr

예술의전당 (K-10)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700

www.sac.or.kr/gallery

예일화랑 (G-20)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85-11

예화랑 (G-3)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32-9

www.galleryeh.com

오룸갤러리 (F-45)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15-16 2F

www.oroomgallery.com

오스갤러리 (Q-42)

전북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409

www.osart.co.kr

오페라갤러리 (F-37)

서울시 강남구 청담1동 118-17 네이처포엠

www.operagallery.com

온리갤러리 (F-33)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70-17 성학빌딩 103

우리들의눈 (B-8)

서울시 종로구 화동 23-14

www.ka-ba.or.kr

우명미술관 (P-37)

경기도 하남시 상산곡동 341-1

www.wmartmuseum.co.kr

우제길미술관 (Q-43)

광주시 동구 운림동 647

www.wooart.co.kr

우종미술관 (Q-44)

전남 보성군 조성면 대곡리 산 49 보성컨트리클럽

www.ujongart.com

워터게이트갤러리 (F-52)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211-21 5F www.changart.com

원앤제이 (B-52)

서울시 종로구 가회동 130-1

유니아트갤러리 (A-18)

서울시 종로구 경운동 66-4 1F

www.yooniart.com

유스퀘어문화관 금호갤러리 (Q-45)

광주시 광역시 서구 광천동 49-1 2F

www.usguareculture.co.kr

유아트스페이스 (F-41)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01-6

www.yooartspace.com

유엔씨갤러리 (B-47)

서울시 종로구 사간동 126-1

www.uncgallery.com

이랜드스페이스 (L-25)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371-12

이랜드문화재단

이목화랑 (B-56)

서울시 종로구 가회동 1-71

www.yeemockgallery.co.kr

이브갤러리 (H-20)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91-25 이브자리 코디센 5F

www.evegallery.co.kr

이영미술관 (P-38)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55-1

이이갤러리 (P-39)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국수리 285-4

이정규장신구갤러리 (M-5)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214v

이천시립월전미술관(P-40)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 378 (설봉공원 내)

www.iwoljeon.org

이천아트홀 (P-41)

경기도 이천시 중리동 490

www.artic.or.kr

이현서울갤러리 (F-39)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00-25

www.leehyungallery.com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 (L-26)

서울시 서대문구 대현동 11-1

www.museum.ewha.ac.kr

이화익갤러리 (B-28)

서울시 종로구 송현동 1-1

www.leehwaikgallery.com

인더박스갤러리 (F-3)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57 B1, 2F

www.galleryinthebox.com

인사갤러리 (A-25)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29-23 ww.insagallery.net

인사갤러리C (F-53)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17서진빌딩 2F

www.insagallery.net

인사미술공간 (B-57)서울시 종로구 원서동 90

www.insaartspace.or.kr

인사아트센터 (A-68)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88

www.insaartcenter.com

인천아트플랫폼 (P-42)

인천시 중구 해안동 1가 10-1

www.inartplalform.kr

인터알리아아트컴퍼니 (H-13)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47-17 레베쌍트빌딩

www.interalia.co.kr

일민미술관 (C-20)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139

www.ilmin.org

일우스페이스 (C-36)

서울시 중구 서소문동 41-3 대한항공빌딩 1F

www.ilwoo.org

일주선화갤러리 (C-35)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 1가 226 흥국생명빌딩 3F

www.seonwhafoundation.org

자하미술관 (D-9)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 362-21

www.zahamuseum.com

장은선갤러리 (A-17)

서울시 종로구 경운동 66-11

www.galleryjang.com

장흥아트파크 (P-43)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영리 8

www.artpark.co.kr

전북도립미술관 (Q-46)

전북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 1068-7

www.jbartmuse.go.kr

정갤러리 (C-16)

서울시 종로구 내수동 110-34 문화공간 정원 1F

www.artjungwon.co.kr

정글북아트갤러리 (P-42)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주엽동 81 뉴서울프라자 B1

www.junglebook.co.kr

정소영갤러리 (F-28)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9-3

제주도립미술관 (Q-52)

제주시 신비로 401

jmoa.jeju.go.kr

제지마스 (G-4)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32-4 Masa 빌딩 B2F

www.jazzyspot.com

조선일보미술관 (C-22)

서울시 중구 태평로1가 61

조선화랑 (H-19)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59 코엑스컨벤션센터 2F 110

www.chosunartgallery.com

조은숙 아트앤라이프스타일 (F-30)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92-18

조현화랑 (N-8)

부산시 해운대구 중2동 1501-15

www.johyungallery.com

조현화랑 청담 (F-37)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18-17 네이쳐포엠 112

조형갤러리 (A-50)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94 태화빌딩 B1F

종로갤러리 (A-89)서울시 종로구 경운동 89-4 SK-HUB Art Center B-210

www.jongrogallery.com

주노아트갤러리 (Q-17)

대구시 수성구 매호동 1330 누리타운상가

www.junoart.co.kr

주영갤러리 (F-22)

서울시 강남구 청담2동 95-4 노아빌딩 B1F

줌갤러리 (A-47)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57 갤러리상 6F www.zoomgallery.co.kr

중아갤러리 (H-11)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57-12 중아빌딩 4F

중앙갤러리 (O-5)

대구시 중구 봉산동 223-27

쥴리아나갤러리 (F-14)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79-4 Juliana B/D www.julianagallery.com

진아트 (M-15)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287

진화랑 (C-11)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7-38 www.jeanart.net

참갤러리 (G-26)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34-5 글로벌 빌딩 4F

www.charmspace.co.kr

채스아트센터 (N-9)

부산시 해운대구 중2동 1491-7 www.chaesart.com

A 인사동 B 북촌 C 광화문 D 평창동 E 홍대 F 청담동 G 신사 H 삼성·역삼 I 용산 J 대학로 K 서초 L 기타/서울 M 헤이리 N 부산 O 대구 P 기타/경기·인천 Q 기타/지방 R 해외

Page 27: seoulartguide 2011. 06

98

한벽원갤러리 (B-9)

서울시 종로구 팔판동 35-1

한원미술관 (K-12)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449-12

www.hanwon.org

한전아트센터갤러리 (K-13)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55 한전아트센터 1F

www.kepco.co.kr/plaza

한향림세라믹뮤지엄 (M-4)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577

www.heyrimuseum.com

현인갤러리 (Q-53)

제주시 노형동 904

www.hyuninn.com

호림박물관 신사분관 (F-54)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북33길 6 호림아트센터

www.horimartcenter.org

화봉갤러리 (A-60)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97-28 백상빌딩 B1

www.hwabong.com

화정박물관 (D-3)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273-1

www.hjmuseum.org

환기미술관 (D-6)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 210-8

www.whankimuseum.org

황진현미술관 (L-29)

서울시 송파구 오금동 80-15

www.hwangjinhyun.or.kr

희수갤러리 (B-11)

서울시 종로구 팔판동 128 1F

www.heesugallery.co.kr

희아아트갤러리 (P-46)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우리 1리 264

ABLE FINE ART NY GALLERY (New York) (R-4)

511 west 25th st suite 507 New York,NY

10001.U.S.A www.ablefineartny.com

ABLE FINE ART NY GALLERY (Seoul) (F-37)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118-17 네이쳐포엠 #204

www.ablefineartny.com

ART+LOUNGE디방 (D-21)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435

www.dibang.org

brown gallery (G-28)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26-25 B1~1F

www.browngallery.co.kr

CSP111 아트스페이스 (L-30)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 188-55 현빌딩 3F

www.csp111.co.kr

EON GALLERY (B-5)

서울시 종로구 팔판동 137

www.eongallery.kr

GALLERY 2 (F-37)

서울시강남구청담동118-17 네이쳐포엠 #315

www.gallery2.co.kr

청담갤러리 (F-49)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71-1

청원군립대청호미술관 (Q-32)

충북 청원군 문의면 문산리 산 6-1

museum.puru.net

청작화랑 (G-9)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50-8 호창빌딩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Q-33)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2098

www.cjartstudio.com

청화랑 (F-27)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9-1

춘천미술관 (Q-51)

강원도 춘천시 옥천동 73-2

www.cmah.or.kr

충무갤러리 (L-27)

서울시 중구 흥인동 131 (재)중구문화재단

www.cmah.or.kr

카이스갤러리 (F-17)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97-16

케이앤갤러리 (F-26)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2-15 3F

www.kngallery.org

코리아나미술관 스페이스씨 (G-27)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27-8

www.spacec.co.kr

큐브스페이스 (A-11)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37 수도약국 2F

크링 (H-22)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968-3

www.kring.co.kr

키미아트 (D-11)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479-2

www.kimiart.net

텔레비전12 (E-3)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60-12

www.television12.co.kr

토탈미술관 (D-16)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465-3

www.totalmuseum.org

통인가게 (A-33)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6

www.tongingallery.com

트렁크갤러리 (B-24)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 128-3

www.trunkgallery.com

팔레 드 서울 (C-9)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6

www.palaisdeseoul.net

평화화랑 (C-30)

서울시 중구 명동2가 1 가톨릭회관 1F

gallery.catholic.or.kr

포네티브스페이스 (M-14)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345

www.ponetive.co.kr

포스코미술관 (H-10)

서울시 강남구 대치4동 892

포항시립미술관 (Q-18)

경북 포항시 북구 환호동 351

www.poma.kr

표갤러리 (I-3)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 2동 258-79

www.pyoart.co

프라이어스갤러리 (G-8)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45-24 3F

www.priors.co.kr

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다방(C-2)

서울시 종로구 창성동 158-2 지하

www.sarubia.org

프린트스페이스테오 (E-13)

서울시 마포구 동교동 205-5 별관1F

www.theo.or.kr

필립강갤러리 (F-15)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50-13 LS빌딩 4F

www.philipkanggallery.net

하나로갤러리 (A-49)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94-4 하나로빌딩 B1

www.philipkanggallery.net

하나아트갤러리 (A-28)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27-5 단성빌딩

www.hanaartgallery.com

하이트컬렉션 (F-60)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32-12 하이트컬렉션

www.thehite.com/hitecollection/index.asp

학고재 (B-21)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 70

www.hakgojae.com

한.갤러리 (M-19)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485 헤이리예술

마을 하늘틈 1F (Gate 9) blog.naver.com/colorist61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A-72)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82-2

www.kcpf.or.kr

한국국제교류재단문화센터 (C-25)

서울시 중구 순화동 7 중앙일보빌딩 1F

www.kfcenter.or.kr

한국미술관 (P-45)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73-1

www.hartm.com

한국미술센터 (A-50)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94-27 태화빌딩 B-2

www.koreaartcenter.com

한기숙갤러리 (Q-19)

대구시 중구 동인2가 144-3 유성빌딩 2F

www.hankeesookgallery.com

한미사진미술관 (L-28)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45 한미타워 20F

www.photomuseum.or.kr

Gallery Curio Mook (F-57)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65-1 한양타운 1F

galleryem (F-42)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01-5 2F

www.galleryem.co.kr

GALLERY FACE (F-24)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92-22

www.galleryface.com

Gallery Geo (I-14)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682-3

www.gallerygeo.com

Gallery H (L-31)

서울시 양천구 신정3동 738-1 한성교회

www.hansungchurch.com

Gallery HL (B-30)

서울시 종로구 원서동

www.galleryhl.com

Gallery P1 (D-7)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 219-2

www.galleryp1.co.kr

Gallery puzz (M-20)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478

cafe.daum.com/gallerypuzz

GALLERY SEED (P-47)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교동 9 헤이스탑 빌딩 1F blog.daum.net/gallerymine

GAMO Gallery (B-32) 서울시 종로구 팔판동 64

GYMproject (F-37)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18-17 네이처포엠 #311

IS Not Gallery (A-44)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49 2.3F

blog.naver.com/ccoolcj

JanetOh갤러리 (F-7)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50-13 Lands빌딩 4F

www.Janetohgallery.com

JH갤러리 (A-26)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29-33 인사갤러리 3F

www.jhgallery.net

K옥션 (F-1)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40-6

www.k-auction.com

KT&G 상상마당갤러리 (E-6)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67-5 2F

www.sangsangmadang.com

KTB투자증권 강남센터 갤러리 (H-24)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44-17 골든타워 1F

www.ktb.co.kr

KTB투자증권 도곡금융센터 갤러리 (L-32)서울시 강남구 도곡2동 467-7 아카데미스위트 2F

www.ktb.co.kr

KTB투자증권 명동지점 갤러리 (C-39) 서울시 중구 명동1가 60 개양빌딩 10F

www.ktb.co.kr

Page 28: seoulartguide 2011. 06

KTB투자증권 부산센터 갤러리 (Q-6)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463-1 센텀사이언스

파크 교육연구동 2F www.ktb.co.kr

KTB투자증권 서초지점 갤러리 (K-17)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674-4 하림빌딩 3F www.ktb.co.kr

KTB투자증권 선릉역지점 갤러리 (H-25)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07-27 I-Tower 2F

www.ktb.co.kr

KTB투자증권 역삼지점 갤러리 (H-27)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48-19

그레이스타워 4F www.ktb.co.kr

KTB투자증권 영업부 갤러리 (L-33)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23-3

하나증권빌딩 6F www.ktb.co.kr

MC갤러리 (F-48)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01-13 정석빌딩 1F

www.gallerymc.com

MK콜렉션 (G-1)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23-31 소호빌딩 3F

www.mkcollection.co.kr

N갤러리 (P-48)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52

www.ngalleryart.com

Nam June Paik Art Center (P-49)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85

www.njpartcenter.k

OCI미술관 (A-80)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46-15

www.ocimuseum.org

Pink Gallery (K-18)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460-21 2F

www.pinkgallery.org

PKM갤러리 (B-30)

서울시 종로구 화동 137-1

www.pkmgallery.com

vision art gallery (F-37)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18-17

네이쳐포엠B/D B103호

W Gallery (Q-47)전북 익산시 어양동 65-42

blog.daum.net/w-gallery

yidogallery (B-48)서울시 종로구 가회동 10-6

www.yido.kr

UM갤러리 (G-11)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47-9 디지털온넷 BD 1F

www.umgallery.co.kr

space99 (A-85)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 99-1

www.space99.net

Unofficial Preview Gallery (L-34)

서울시 송파구 석촌동 253 MONAD BD

unofficialpreview.com

TJH갤러리 (H-6)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07-38 테헤란 오피스빌딩 302

PKM트리니티갤러리 (F-13)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79

www.pkmgallery.com

salon de H (F-29)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32-1

www.artcompanyh.com

Six (I-12)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739-1 B1

space duru (G-24)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19-8

spaceduru.com

1. 경운박물관 www.kwmuseum.org02)3463-1336먼 듯 가까운 그 때 4.23-2012.7.22

2. 국립경주박물관 gyeongju.museum.go.kr054)740-7518우물에 빠진 통일신라 동물들 6.7-8.21

3. 국립공주박물관 gongju.museum.go.kr041)850-6360 공주의 명가 2 5.25-7.17

4. 국립광주박물관 gwangju.museum.go.kr062)570-7000박물관과 교육Ⅱ 3.8-8.28나비야 청산가자 4.26-7.24부처님오신날 특집전 5.10-6.22

5. 국립김해박물관 gimhae.museum.go.kr055)325-9332~3 변한 칠기의 보존처리 3.1-8.21숨겨진 보물찾기 4.12-6.5

6. 국립부여박물관 buyeo.museum.go.kr041)833-8562~3해동증자 의자왕 4.12-6.12

7. 국립전주박물관 jeonju.museum.go.kr063)223-5651부처님의 소리, 범음구 4.26-8.28금강의 새로운 힘 : 2100년 전 완주 사람들 5.3-6.26

8. 국립중앙도서관 www.dibrary.net02)535-4142영원한 우리바다 동해 2.14-12.31도서관 그리고 시·시집 4.23-6.3

9. 국립진주박물관 jinju.museum.go.kr055)742-5951삶과 죽음의 이야기 5.3-6.19

10. 국립청주박물관 cheongju.museum.go.kr043)252-0710 청풍 명월의 보배 2010.7.13-10.16

11. 국립춘천박물관 chuncheon.museum.go.kr033)260-1500 25개국 작가들이 보내온 꿈꾸는 그림책 나라 4.19-6.19

12.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sea.busan.go.kr051)553-4944면의 확산 5.3-6.14

13. 성신여자대학교박물관 www.sungshin.ac.kr/museum02)920-7325,7715대동여지도판각150주년 기념 : 땅을 그리다 2010.10.20-8.20

14. 한양대학교박물관www.museumuf.hanyang.ac.kr02)2220-1394~6인, 한국인과 인장 5.19-9.30

15. 호림박물관 horimmuseum.org02)858-2500 1011_2011 천년의 기다림 초조대장경 5.30-9.30

이달의 박물관 일정

99

Page 29: seoulartguide 2011. 06

54. 가가갤러리 T.725-3546 이석구전 6.8-6.14

2. 가나아트스페이스 T.734-1333 (1층 전시장)

이경화전 6.1-6.6

김경자전 6.8-6.13

이승현전 6.15-6.20

김성희전 6.22-6.27

허인숙전 6.29-7.4

(2층 전시장)

서울. 봄전 6.1-6.6

이승원전 6.8-6.13

홍근영전 6.15-6.20

이교임전 6.22-6.27

박미영전 6.29-7.4

(3층 전시장)

장수선전 6.8-6.13

김경주전 6.15-6.20

안세라전 6.22-6.27

은채전 6.29-7.4

15. 가람화랑 T.732-6170 소장전

13. 갤러리31 T.732-1290

75. 갤러리가이아 T.733-3373 조영실전 6.1-6.7

유수화 단체전 6.8-6.14

염미선전 6.15-6.21

31. 갤러리각 T.737-9963 색·형·락전 6.1-6.7

차역 사진전 6.1-6.7

한국꽃누르미협회전 6.8-6.13

자연을 담다전 6.15-6.20

모먼트전 6.22-6.27

이경미 석사청구전 6.22-6.27

100인 명품100선전 6.29-7.4

23. 갤러리강 T.725-1661 22. 갤러리그림손 T.733-1045 국대호전 6.1-6.13

구본아전 6.15-6.21

이수철전 6.22-7.5

65. 갤러리나우 T.725-2930

69. 갤러리더케이 T.764-1389 (제1전시장)

신혜연전 6.1-6.7

강은진전 6.22-6.28

김동현전 6.29-7.5

(제2전시장)

송문석전 6.1-6.7

허훈 전 6.22-6.28

월광스님전 6.29-7.5

(전관)

전준엽전 6.8-6.21

58. 갤러리라메르 T.730-5454 (제1전시실)

이영희전 6.22-6.28

권영주전 6.29-7.5

(제1,3,4,5전시실)

수정한지그림전 6.1-6.7

인사동 아트페어전 6.8-6.21

(제2전시실)

지영란전 6.1-6.7

김연자전 6.8-6.14

김영택 펜화전 6.15-7.5

(제3전시실)

박승태전 6.22-6.28

(제3,4,5전시실)

부채대전 6.29-7.5

(제5전시실)

장준문 조각전 6.22-6.28

45. 갤러리라이트 T.725-0040

70. 갤러리룩스 T.720-8488 전환된 이미지Ⅴ전 6.1-6.14

세토 마사토와 일본작가 9인전 6.15-7.12

78. 갤러리바움 T.720-4237

37. 갤러리바이올렛 T.722-9655 이희천전 5.25-6.7

더 스토리 5인전 6.8-6.14

동행전Ⅱ 6.15-6.28

대진대학교동문전 6.29-7.5

35. 갤러리서호 T.723-1864 천연염색가람옷전 6.1-6.14

보성전통삼베전 6.15-6.21

천연염색전 6.22-6.28

42. 갤러리송움 T.734-3420 송석인전 4.3-6.30

52. 갤러리수 T.733-5454 엄명숙전 6.1-6.7

박용주전 6.8-6.14

와우회 8인전 6.15-6.21

손은영전 6.22-6.28

이홍철전 6.29-7.5

53. 갤러리스카이연 T.720-0567 (A관)

임인석전 6.1-2012.1.7

(B관)

채연수전 6.1-2012.1.7

(C. D. E. F. G관)

울트라 센스전 6.1-2012.1.7(1부),

6.8-6.14(2부), 6.15-6.21(3부)

뉴페이스 아시아전(1부) 6.22-6.27,

6.28-7.5(2부)

47. 갤러리신상 T.730-6540

Tourist InformationCenter

A

100

인사동 지역 Insadong Area

Page 30: seoulartguide 2011. 06

101

(4층)

인사동 화랑미술제전 6.1-6.7

르 살롱전 6.8-6.14

중국심양국제박람회 리뷰전 6.15-6.21

뉴 스타 컬렉션전 6.22-6.28

뉴 월드 뉴욕 우수작가 선정전 6.29-7.5

(5층)

인사동화랑미술제 아트페어전 6.1-6.7

세계평화를 위한 메시지전 6.8-6.14

앙데팡당스전 6.15-6.21

블루칩 아티스트전 6.22-6.28

6회 뉴욕세계미술대전 6.29-7.5

19. 갤러리아트뱅크 T.737-0321 상설전

38. 갤러리아트플러스 T.732-7710 원로작가소장전

1. 갤러리예당 T.732-5364 이화:화이버 마켓전 6.15-6.21

이화:꼴전 6.22-6.28

30. 갤러리올 T.720-0054 김양순전 6.8-6.14

김해수전 6.22-6.28

24. 갤러리우림 T.733-3738 우리의 길을 잇다전 6.1-6.7

6. 갤러리이즈 T.736-6669 (제1전시장)

조난기전 6.1-6.7

김원태전 6.8-6.14

심상전 6.15-6.21

강진도자 5인전 6.22-6.28

(제2전시장)

변경희전 6.1-6.7

(제2,3전시장)

성신동양화회전 6.8-6.14

(제3전시장)

인사동 전통명가전 6.1-6.7

(제4전시장)

박수진전 6.15-6.21

강혜경전 6.22-6.28

89. 갤러리타블로 T.723-6081

71. 갤러리토포하우스

T.722-9883/738-7555 (1전시실)

이강준전 6.1-6.7

작은 그림전 6.8-6.21

레인보우전 6.22-7.5

(2전시실)

김선화전 6.1-6.7

한상미전 6.8-6.14

김미영전 6.15-6.21

프리마켓 수전 6.22-6.28

쥬얼리전 6.29-7.5

(3전시실)

박소연·박성실 2인전 6.1-6.14

한경원전 6.15-6.21

아트 웨딩전 6.22-7.5

7. 갤러리통큰 T.732-3848

21. 갤러리환 T.735-7047 심형 전 6.1-6.7

유난희전 6.8-6.14

박송연전 6.15-6.21

39. 갤러리M T.735-9500 김정선전 6.1-6.7

오경희전 6.8-6.14

박목수 찻상전 6.15-6.28

14. 경인미술관 T.733-4448(ARS9) (제1전시관)

한일 칠보작가전 6.1-6.7

아름화실전 6.8-6.14

곰달래 서각회전 6.15-6.21

한뫼미술전 6.22-6.28

(제2전시관)

자기사랑회전 6.1-6.7

노승우전 6.8-6.14

윤종애전 6.15-6.21

동정근전 6.22-6.28

(제3전시관)

안병진 도예전 6.1-6.7

이경미전 6.8-6.14

윤봉식전 6.15-6.21

보타니컬아트 공모전 6.22-6.28

(아틀리에)

김미경전 6.1-6.7

김준휘전 6.8-6.14

김덕희 2인전 6.15-6.21

장지훈 서예전 6.22-6.28

(제5전시관)

홍인자전 6.1-6.7

뿌리와 한탄강전 6.8-6.14

닥사모 창립인형전 6.15-6.21

이지수전 6.22-6.28

(제6전시관)

홍예회전 6.8-6.14

김창열 판화전 6.15-6.21

57. 공아트스페이스 T.730-1144 (전관)

인도현대미술:자이언트 엘리펀트전

6.1-7.31

(B2F)

마이아트옥션 제2회 메인경매

프리뷰전 6.2-6.8

66. 관훈갤러리 T.733-6469 (본관1층)

이영기전 6.1-6.7

(본관2층)

최은주전 6.1-6.7

박설아전 6.8-6.14

(본관3층)

염지현전 6.1-6.7

(전관)

기획전 6.22-7.12

74. 김영섭사진화랑 T.733-6331/3

79. 나무갤러리 T.2011-1997

43. 노암갤러리 T.720-2235/6 (1전시실)

서울사진클럽전 6.1-6.7

(전관)

백종훈전 6.10-6.19

5. 노화랑 T.732-3558

29.단성갤러리 T.735-5588 특별전 6.1-6.7

김완선전 6.8-6.14

김광임·김기옥·이경애 3인전 6.15-6.21

박노택 회고전 6.22-6.28

나경찬전 6.29-7.5

40. 덕원갤러리 T.723-7771

76. 동덕아트갤러리 T.732-6458 (A실)

현대속의 묵향전 6.29-7.5

(B실)

홍익대 도예과 석·박사전 6.29-7.5

(전관)

동덕여대 큐레이터학과 졸업전 6.1-6.7

동덕여대 미디어디자인과 졸업전 6.8-6.14

동덕여대 패션 일러스트레이션 졸업전

6.24-6.28

83. 동산방화랑 T.733-5877 정종해전 6.1-6.10

61. 동호갤러리 T.722-3665 56. 명갤러리 T.720-4716 중진작가상설전

27. 모던화랑 T.732-6261 원로중진소장품전

59. 모로갤러리 T.739-1666 우창헌전 6.1-7.5

16. 모인화랑 T.739-9292 서희선전 6.1-6.11

73. 목인갤러리 T.722-5055 (1관)

장현주전 6.1-6.7

미래찾기 8회전 6.8-6.14

(2관)

장희선전 6.1-6.14

(전관)

소장품전 6.15-6.28

81. 물파스페이스 T.739-1997/8 아카데미 연구회 사진전 6.1-6.14

신인순 사이클전 6.15-6.28

손글씨 부채전 6.29-7.5

4. 미술공간현 T.732-5556 이윤선전 6.1-6.7

서재정전 6.8-6.14

염기현전 6.15-6.21

이혜민전 6.22-6.28

62. 백송화랑 T.730-5824 최홍순전 6.29-7.5

67. 백악미술관 T.734-4205 (전관)

동지묵연회전 6.2-6.8

64. 보나장신구박물관 T.732-6621 제13회 소장품전 6.1-7.31

34. 본화랑 T.732-2367 상설전

20. 부남미술관 T.720-0369 운정 김흥종전 5.25-6.14

동의대 사제전 6.15-6.21

86. 사비나미술관 T.736-4371 강경구전 6.15-7.15

77. 서울미술관 T.732-3314 지정걸전 6.1-6.14(A관)

현대작가 소장품전 6.1-6.14(B관)

국토해양 환경을 위한 오늘의 작가전

6.15-6.21

일원회전 6.22-6.28

84. 서울아트센터 공평갤러리

T.3210-0071 이기칠전 6.1-6.7

숙란전 6.8-6.14

제1회 중외 영아트 어워드전 6.8-6.14

이천도자전 6.15-6.21

임영희전 6.22-6.28

55. 선화랑 T.734-5839 물전 6.15-6.21

박필현전 6.29-7.5

63. 성보갤러리 T.730-8478 (제1전시장)

김완진전 6.1-6.7

강부자전 6.15-6.21

한영주전 6.22-6.28

색다른 장신구전 6.29-7.5

(제1,2전시장)

곽경태전 6.8-6.14

(제2전시장)

코사지전 6.1-6.7

파티전 6.15-6.21

70. 스페이스이노 T.730-6763 장작 피종전 6.1-6.7

5인전 6.8-6.14

백범영전 6.15-6.28

하연수전 6.29-7.12

3. 영아트갤러리 T.733-3410 심하용전 6.1-6.7

수묵 현대적모색전 6.15-6.21

82. 예성화랑 T.738-3630 현대유명작가전 6.1-6.30

18. 유니아트갤러리 T.723-7170 6월의 향기전 6.1-6.7

25. 인사갤러리 T.735-2655/6 오상욱전 6.15-6.28

(더 베이스먼트 B1)

서옥재전 6.8-6.21

68. 인사아트센터 T.736-1020 (JMA 스페이스 B1)

송관엽전 6.1-6.6

윤철규전 6.8-6.13

우상호전 6.15-6.20

김문철전 6.22-6.27

조헌 전 6.29-7.4

(제3특별관 B1F)

최성일전 6.1-6.6

아미뜨레전 6.22-6.27

이채연전 6.29-7.4

(본 전시장 1F)

최승호전 6.1-6.6

Page 31: seoulartguide 2011. 06

최재영전 6.8-6.13

조동원전 6.22-6.27

스머프 피규어 아트전 6.29-7.4

(제2전시장 2F)

이수형전 6.1-6.6

김미아전 6.8-6.13

이상하전 6.15-6.20

김성은전 6.22-6.27

김성호전 6.29-7.4

(제3전시장 3F)

김창언전 6.1-6.6

박형근전 6.8-6.13

변영환전 6.15-6.20

김명곤전 6.22-6.27

오정미전 6.29-7.4

(제1특별관 3F)

정미 전 6.1-6.6

진리바전 6.8-6.13

변영환전 6.15-6.20

이정민전 6.22-6.27

유근숙전 6.29-7.4

(제4전시장 4F)

김병주전 6.1-6.6

정글프로젝트전 6.8-6.13

무형문화재 4인전 6.22-6.27

이문표전 6.29-7.4

(제4전시장,제2특별관 4F)

홍익여류한국화회전 6.15-6.20

(제2특별관 4F)

허문정전 6.1-6.6

정은진전 6.8-6.13

수정전 6.22-6.27

박현미전 6.29-7.4

(제5전시장 5F)

석영호전 6.1-6.6

서울금속공예전 6.8-6.13

분당작가협회전 6.15-6.20

뒤땅까다전 6.22-6.27

김유탁 유작전 6.29-7.4

(제6전시장 6F)

김경희전 6.8-6.13

지-마인드정신건강미술제전 6.15-6.20

이창희전 6.22-6.27

문성원전 6.29-7.4

17. 장은선갤러리 T.730-3533 권창남전 6.8-6.18

김용윤전 6.22-6.28

황제성전 6.29-7.5

50. 조형갤러리 T.736-4804 정소희전 6.1-6.7

최도담전 6.8-6.14

또다른 일상전 6.15-6.21

수향회전 6.22-6.28

89. 종로갤러리 T.744-0340~1 상설전

47. 줌갤러리 T.323-3829 이진숙전 6.1-6.7

자유공간 6월전 6.8-6.14

개관 1주년전 6.15-6.28

원정희전 6.29-7.5

11. 큐브스페이스 T.720-7910

33. 통인가게 T.733-4867 (통인화랑)

김희종 도예전 6.1-6.7

조무현 도예전 6.8-6.14

정수미 도예전 6.15-6.21

김연지 도예전 6.22-6.28

전니나전 6.29-7.12

(통인옥션갤러리)

기억을 비추는 사물전 6.1-6.12

에바 바리외전 6.15-6.26

장기영전 6.29-7.24

49. 하나로갤러리 T.720-4646 마광수·우선·전규태 3인전 6.1-6.7

신맥 모티브전 6.8-6.14(1부),

6.15-6.21(2부), 6.22-6.28(3부)

월연전 6.29-7.5

28. 하나아트갤러리 T.736-6550 하나그림전 5.25-6.16

정연연전 6.17-6.30

72.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T.733-9040 폴딩, 간소하게 사는 기술전 6.1-6.28

50. 한국미술센터 T.725-9467

60. 화봉갤러리 T.737-0057 정유미전 6.1-6.7

조영표전 6.1-6.7

안해경전 6.8-6.14

허영순전 6.8-6.14

윤석만전 6.15-6.21

김미정전 6.15-6.21

중독전 6.22-6.28

고건 전 6.29-7.5

정수진전 6.29-7.5

44. IS Not Gallery T.725-6751

26. JH갤러리 T.730-4854 JH 중견작가 지원:하임성전 6.1-6.7

김미숙전 6.8-6.14

유진실전 6.15-6.21

9+1 사고와 발현전 6.22-6.28

김현정·이현아전 6.29-7.5

80. OCI미술관 T.734-0440 제16회 공간 국제 판화비엔날레전

6.2-6.23

85. space99 T.735-5811~2,7 소장품전

Page 32: seoulartguide 2011. 06

104

B 북촌 지역 Bukchon Area

66. 16번지 T.722-3503 한국의 그림전 6.9-7.3

53. 가회동 60 T.3673-0585 엘로디 도르낭전 6.8-6.21

김혜성전 6.24-7.7

31. 갤러리가비 T.735-1036 윤현정전 5.25-6.26

황현영전 6.29-7.24

34. 갤러리담 T.738-2745 이은경전 6.1-6.10

SINZOW전 6.15-6.29

44. 갤러리대아 T.725-2550 상설전

7. 갤러리도올 T.739-1406 황정희전 6.1-6.19

박정문전 6.22-7.3

43. 갤러리반디트라소 T.734-2312 백겸중전 5.11-6.5

한영 전 6.8-6.26

베네주엘라 독립기념전 6.29-7.12

41. 갤러리베아르떼 T.739-4333 라틴 현대미술 소장전

13. 갤러리빔 T.723-8574 강선미전 6.3-6.16

20. 갤러리선컨템포러리 T.720-5789 모준석전 5.13-6.5

67. 갤러리소연 T.546-2497/8 박정은전 3.14-6.30

35. 갤러리송아당 T.725-6713 소장품 상설전

54. 갤러리스케이프 가회동 T.747-4675 유영호전 6.22-8.31

29. 갤러리아트링크 T.738-0738 김준 전 5.25-6.14

박효정전 6.22-7.12

44. 갤러리아트사간 T.720-4414 2011 도시. 사진적풍경전 6.1-6.14

이노센스 오브 차일드후드전 6.15-6.29

36. 갤러리에뽀끄 T.747-2075

음중미담전(1부) 5.19-6.18,

6.21-7.28(2부):몽

40. 갤러리에쿼드나인 T.739-7008

44. 갤러리온 T.733-8295 배진희전 5.20-6.8

김은아전 6.10-6.25

양은혜전 6.28-7.9

15. 갤러리인 T.732-4677 체인 리액션 연쇄반응전 6.15-6.29

25. 갤러리조선 T.723-7133 관찰자의 시선전 5.25-6.10(2부)

17. 갤러리진선 T.723-3340 이영지전 6.8-6.26

김서진전 6.4-6.26

46. 갤러리현대 T.734-6111~3 프랑수아 모렐레전 5.11-6.19

두가헌 박병욱전 5.26-6.19

14. 갤러리ICAM T.736-6611/2

62. 공간화랑 T.3670-3500 12. 공근혜갤러리 T.738-7776 황선영전 6.8-6.14

18. 국립민속박물관 T.3704-3114 머리에서 발끝까지:모자와 신발전

4.20-6.13

정성채 박사 기증 화폐전 4월-6월

19. 국제갤러리 T.735-8449 세실리 브라운전 5.27-6.24

45. 금호미술관 T.720-5114 움직이는 미술관 2전 5.5-8.21

6. 김현주갤러리 T.732-4666 상설전

50. 디아갤러리 T.742-6030 김명혜 디지털아트전

10. 람아트바자 T.733-9617 소장품 상설전

16. 로뎀갤러리 T.725-8006 상설전

11. 리씨갤러리 T.3210-0467/8 컬렉션전

4. 몽인아트센터 T.736-1447

63. 바움아트갤러리 T.742-0480 (1전시장)

금사홍전 6.1-6.14

(2전시장)

그림과 함께 조각, 문을 열다전

55. 북촌미술관 T.741-2296 청, 찬란한 문화를 수놓다전 5.6-7.24

22.빛갤러리 T.720-2250 언패밀리어 랜드스케이프전 5.19-6.6

스위트 플라워즈전 6.8-6.18

그룹전 6.21-7.5

61. 서울무형문화재 교육전시관 T.747-0303 옹기와 생옻칠전 6.1-6.30

42. 심여화랑 T.739-7517 박진홍전 5.26-6.8

백윤기전 6.23-7.6

27. 아라리오서울 T.723-6190 제랄딘 하비에전 5.17-6.12

공시네전 6.21-7.17

23. 아카스페이스 T.739-4311

26. 아트선재센터 T.733-8945/7 백승우 사진전 5.13-7.31

60. 아트스페이스에이치 T.766-5000 오승민전 6.2-6.19

뷰파인더전 6.22-7.5

1. 아트파크 T.733-8500/3210-2300 백종기전 6.10-6.23

49. 아트필리아 갤러리 T.747-1223 소장전

8. 우리들의눈 T.733-1996 길, 길동무전 5.27-7.21

52. 원앤제이 T.745-1644 니키 리전 5.19-6.19

47. 유엔씨갤러리 T.733-2798 그룹전 6.4-6.19

56. 이목화랑 T.514-8888 소장전

28. 이화익갤러리 T.730-7818 상설전

57. 인사미술공간 T.760-4722 김도희전 5.15-6.11

양희아전 6.12-7.9

24. 트렁크갤러리 T.3210-1233 신미혜 사진전 6.3-7.5

21. 학고재 T.720-1524 이영빈전 5.20-6.26

9. 한벽원갤러리 T.732-3777 이천미협 창립20주년전 6.1-6.8

11. 희수갤러리T.737-8869 환상적인 리얼리즘전 6.1-6.14

조병완전 6.15-6.28

5. EON GALLERY T.725-6777 하용주·김민경 2인전 5.4-6.11

65. Gallery HL T.745-7773

32. GAMO Gallery T.730-4665 더 아티스트 브랜드전 5.3-6.4

컬렉션전 6.17-7.23

30. PKM갤러리 T.734-9467 함진 전 6.3-7.15

48. yidogallery T.722-0756 박경주전 6.1-6.12

2011세라믹오브제전 6.16-7.8

Page 33: seoulartguide 2011. 06

17. 갤러리루체 T.733-1032 수퍼아트전 5.16-6.15

7. 갤러리시몬 T.549-3031

1. 갤러리아트가 T.722-6404 이미애전 6.10-6.28

허재 전 6.30-7.14

3. 갤러리자인제노 T.737-5751 박불똥전 5.21-6.10

이상열전 6.11-6.20

양종석전 6.21-6.30

13. 갤러리차 T.730-1700 미도리 테라시마전 5.3-6.10

6. 갤러리쿤스트독 T.722-8897 박종규전 5.27-6.9

김학재전 6.10-6.23

4. 갤러리팩토리 T.733-4883 노경민 설치전 5.14-6.12

한국의 그림:사진을 읽다전 6.23-7.17

33. 갤러리포스 T.2268-1114

26. 경향갤러리 T.6731-6750 소장전

27. 공간루정동갤러리 T.765-1883 김봉화전 6.2-6.14

탁기형 사진전 6.16-6.28

14. 국립고궁박물관 T.3701-7500

12. 대림미술관 T.720-0667 유르겐 텔러 사진전 4.15-7.31

23. 덕수궁미술관 T.2022-0600 휘트니미술관 소장품전 6.10-9.25

29. 롯데갤러리 본점 T.726-4428 체코&슬로바키아 현대사진전

4.26-7.17(에비뉴엘)

김연수 사진전 6.1-6.15

크루즈 디에즈전 6.17-6.30

31. 명동갤러리 T.771-2026 (제1실)

누드전 5.28-6.3(Ⅰ), 6.11-6.17(Ⅱ),

6.18-6.24(Ⅲ), 6.25-7.1(Ⅳ)

유연선 누드전 6.4-6.10

(제2실)

유연선 한류드로잉전 6.4-6.10

누드·한류전 6.11-6.17(Ⅰ)6.18-6.24(Ⅱ),

6.25-7.1(Ⅲ)

10. 브레인팩토리 T.725-9520 오마주 투 모란디전 6.2-6.26

24. 서울시립미술관 T.2124-8800 극사실회화:눈을 속이다전 4.8-6.19

호주:디지털 도시 초상전 4.26-6.26

서울, 도시탐색전 4.29-6.26

불시착, 낯선 풍경전 5.3-6.14

37.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분관 T.723-2491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분관

T.598-6247 상상교과서:알고 싶은 현대미술전 5.4-7.10

18. 서울역사박물관 T.724-0274 사랑한 옛 여인의 맵시전 2010.12.30-12.30

1901년 체코인 엔리케 스탄코 브라즈의

서울 방문전 4.14-6.12

15. 성곡미술관 T.737-7650

(2관)

최수앙전 5.5-6.5

전국광전 6.17-8.7

32. 세종갤러리 T.3705-9021 임순팔전 5.31-6.12

김형길전 6.14-6.26

황신영전 6.28-7.10

19.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T.399-1151 (본관)

웰컴 투 광화문전 5.26-6.21

제56회창작미술협회전 6.22-6.28

이성철전 6.29-7.5

(광화랑)

거리에서전 6.1-6.7

김호선전 6.8-6.14

꿈속으로 가는 고향길전 6.15-6.21

바우트 원 출판기념 원화전 6.22-6.28

삶Ⅱ전 6.29-7.5

8. 스페이스15 T.070-7723-0584

34. 신세계갤러리 T.310-1924 장신구:단장전 5.27-7.4

젊은 작가 사진전 5.3-6.27

21. 신한갤러리 T.722-8493

윤민지전 6.7-6.29

38. 아르페이스엔T.318-1336 난장 프로젝트전 6.4-6.10

28. 아트사이드갤러리 T.725-1020 스마트하게 3D전 6.2-7.3

이원희전 6.11-7.17

5. 옆집갤러리 T.730-2560

20. 일민미술관 T.2020-2060 쇼 윈도우전 6.17-8.14

36. 일우스페이스 T.753-6502 최원준전 5.12-7.6

35. 일주선화갤러리 T.2002-7777

자비에 베비앙전 5.20-8.18

일주아트스페이스(B2)

16. 정갤러리 T.733-1911

22. 조선일보미술관 T.724-6320 11. 진화랑 T.738-7570

about ROMANCE전 5.20-6.16(2부)

임안나전 6.25-7.22

9. 팔레 드 서울 T.730-7707 (1F) 김중식·장마리전 6.17-7.3

(2F) 조상권전 6.17-7.3

(3F) 이희진전 6.17-7.3

30. 평화화랑 T.727-2336 (제1,2전시실)

꿈꾸는 카메라 인 부룬디전 5.25-6.7

이영희수녀 이콘전 6.15-6.28

(제1전시실)

박기선 사진전 6.8-6.14

(제2전시실)

서울대교구 사진가회원전 6.8-6.14

인천가톨릭대학원 이콘전 6.29-7.5

2. 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다방

T.733-0440 김영은전 5.12-6.11

25. 한국국제교류재단문화센터 T.2151-6500/6520

39. KTB투자증권 명동지점 갤러리 T.2184-9500 상설전

106

C 광화문 지역 Gwanghwamun Area

효자동사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Page 34: seoulartguide 2011. 06

15. 가나아트센터 T.720-1020 휴전 6.3-6.26

가나아트에디션 전시장 가나컨템포러리

배주 전 5.26-6.12

서유라전 6.16-7.3

10. 가인갤러리 T.394-3631 김정주전 5.19-6.18

12. 갤러리세줄 T.391-9171 홍일화전 6.17-7.30

4. 갤러리애족 T.3216-1583

19. 김종영미술관 T.3217-6484

정재철전 5.13-6.16

김신일전 6.24-7.28

8. 두루아트스페이스 T.720-0345

18. 상원미술관 T.396-3185/6

17. 서울옥션 T.395-0330 120회 경매 프리뷰전 6.18-6.20

20. 쉼박물관 T.396-9277 색채의 미전 5.15-6.18

쉼갤러리

1. 스페이스구기56 T.379-0056

5. 스페이스홍지 T.396-0510 김호득전 5.20-6.25

9. 자하미술관 T.395-3222 발터앤스텐즈전 6.3-6.15

기획된 풍경전 6.17-7.3

11. 키미아트 T.394-6411 The Blank전 5.24-7.11

16. 토탈미술관 T.379-3994 비 모빌 인 임모빌리티전 4.29-6.12

3. 화정박물관 T.2075-0114 중국공예전 5.16-

6. 환기미술관 T.391-7701 Site WHANKI_That World,

Day and Night전 3.18-6.19

21. ART+LOUNGE디방T.379-3085/6 컬렉터스 초이스전 5.24-6.24

7. GalleryP1 T.379-8024 문수영전 5.18-5.31

108

9. 갤러리나비 T.324-9888 동국대 대학원전 6.24-6.30

12. 갤러리숲 T.337-3121 11. 갤러리아우라 T.070-8658-6750

황은화전 6.1-6.10

이주희전 6.11-6.20

식공간연출전 6.14-6.20

백효훈전 6.21-7.4

5. 갤러리잔다리 T.323-4155 인카운터링 드로잉전 5.26-6.30

2. 그네갤러리 T.324-7142 중남미문화전 5.1-6.20

8. 그문화 T.3142-1429 피아 란징게르전 5.23-6.21

12.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T.730-6216 1950년대 이후 한국현대미술의

해외진출:전개와 위상전 5.26-7.23

1. 대안공간루프 T.3141-1377 김지은전 5.26-6.25

7. 더갤러리 T.3142-5558 수작걸다전 5.4-6.26

10. 박은민갤러리 T.323-8189 기획전 6.3-6.12

2. 산토리니서울 T.334-1999 Trickeyer·홀로그램 특별체험전

6.10-8.28

(고양이미술관)

임성훈전 6.10-8.28

4. 서울문화재단 서교예술실험센터

T.333-0246 이호진전 6.1-6.12

매거진스트리트H 2주년전 6.13-6.18

3. 텔레비젼12 T.3143-1210 온. 플랜. 메이크.전 6.1-6.15

박은영전 6.22-7.6

13. 프린트스페이스테오 T.334-5582

6. KT&G 상상마당갤러리 T.330-6223 (2F)

셀 수 없는 모음전 5.4-6.26

(3F)

독립출판 북 마켓전 5.4-6.26

홍대입구역

공항철도

D 평창동 지역 Pyungchangdong Area

E 홍대 지역 Hongik Univ. Area

Page 35: seoulartguide 2011. 06

110

20. 123갤러리 T.3445-5123 신이철·김인태·유진택 3인전 5.30-6.25

엄호용전 6.28-7.16

10. 313 ART PROJECT T.3446-3137 김혜련전 5.18-6.20

34. 갤러리두 T.3444-320836. 갤러리람 T.515-2656/9 상설전

44. 갤러리마크 T.541-131150. 갤러리모이 T.070-8225-498137. 갤러리미 T.542-3004 상설전

59. 갤러리서림 T.515-337725. 갤러리서미 T.511-730546. 갤러리세인 T.3474-7290 작가정신Ⅲ:메이드 인 핸즈전 6.7-6.28

43. 갤러리스피젠 T.2052-091012. 갤러리아순수 T.511-5167 6월의 향기전 6.1-6.6

정수연전 6.7-6.16

박학순 사진전 6.17-6.19

도문희·마광수·박성남·박인숙

4인전 6.20-6.30

38. 갤러리아트랩 T.543-84855. 갤러리연 T.549-5550 42. 갤러리원 T.514-3439 박규현전 6.9-6.15

신진 작가의 새로운 도약전 6.17-6.26

55. 갤러리위 T.517-3266 김소형전 6.13-6.18

37. 갤러리익 T.3445-0330 강주영전 6.1-6.30

32. 갤러리작 T.518-3251 소장전

51. 갤러리포월스 T.545-8571 바스켄 막디키안전 6.10-7.2

47. 갤러리피치 T.547-9569 이건희전 6.17-6.27

1. 갤러리현대 강남 T.519-0800 전광영전 6.1-6.30

1. 두아트 T.519-090040. 루미안갤러리 T.540-3714 이목을전 6.16-6.30

37. 마이클슐츠갤러리 T.546-7955 Golden Spider전 5.17-6.26

37. 메자닌갤러리 T.3448-5577 상설전

37. 박여숙화랑 T.549-7575 소장품전

19. 박영덕화랑 T.544-8481 한영욱전 6.1-6.11

원애경전 6.23-7.2

31. 백운갤러리 T.3018-2352 한광숙전 5.25-6.12

58. 봄갤러리 T.514-4677 모란제전 6.2-7.18

11. 비하이브 T.3446-3713

54. 서울옥션 강남점 T.542-24121 6월 온라인 경매 프리뷰전 6.14-6.21

120회 경매 프리뷰전 6.24-6.28

경매 6.29

56. 송은아트스페이스 T.3448-0100 안두진전 6.17-7.30

6. 아뜰리에 에르메스 T.544-7722 아이작 줄리언전 4.29-7.17

8. 아이엠아트 T.3446-3766 9. 아트스페이스 칸 T.070-7764-777045. 오룸갤러리 T.518-6861/2

37. 오페라갤러리 T.3446-0070 앙드레 브라질리에·에띠엔느 아쎄나전

6.8-6.30

33. 온리갤러리 T.548-3692 전희선전 5.28-6.8

김경희전 6.9-6.18

김수자전 6.19-6.28

류현숙전 6.29-7.3

52. 워터게이트갤러리 T.540-321341. 유아트스페이스 T.544-8585

김명숙전 5.31-6.6

김윤재전 6.9-6.29

39. 이현서울갤러리 T.549-56683. 인더박스갤러리 T.540-201753. 인사갤러리C T.3444-2655 컬렉션전

28. 정소영갤러리 T.3446-6480 곽경화전 6.8-6.18

이영섭전 6.21-7.15

30. 조은숙 아트앤라이프스타일 T.541-8484

상설전

37. 조현화랑_청담 T.3443-6364 티에리 푀즈전 5.19-6.19

22. 주영갤러리 T.543-1078

상설전

14. 쥴리아나갤러리 T.514-4266,7/4264 키츠 카터전 6.4-6.28

49. 청담갤러리 T.511-9051 남관·문신 소장전

27. 청화랑 T.543-1663 전영근전 5.20-6.11

김근배 조각전 6.17-7.2

17. 카이스갤러리 T.511-0668 썸웨어 플레이스전 6.16-7.15

26. 케이앤갤러리 T.517-7713 페터헤르만전 6.2-6.28

15. 필립강갤러리 T.517-9014/5 한국의 힘 100전 5.12-6.15

김춘옥전 6.24-7.23

60. 하이트컬렉션 T.3219-0271

54. 호림박물관 신사분관 T.02-541-3523~5 천년의 기다림, 초조대장경전 5.18-8.31

(JNB Gallery)

37. ABLE FINE ART NY GALLERY (Seoul) T.546-3057 어거스터스 거츠전 6.20-7.15

37. GALLERY 2 T.3448-2112 조규성 사진전 6.2-7.3

57. Gallery Curio Mook T.3443-552342. galleryem T.544-814524. GALLERY FACE T.515-6992 상설전

37. GYMproject T.3443-9276 어거스터스 거츠전 6.20-7.15

7. Janet Oh갤러리 T.518-3638/9

1. K옥션 T.3479-8888 6월 미술품 경매 프리뷰전 5.28-6.7

경매 6.8

6월 온라인 경매 프리뷰전 6.24-6.28

48. MC갤러리 T.517-4088/9088 호르헤 마이옛전 5.21-6.18

13. PKM트리니티갤러리 T.515-9496 바이런 킴:밤과낮전 6.7-7.8

29. Salon de H T.546-0853 블라인드 스팟전 5.13-6.10

37. vision art gallery T.511-2227 상설전:쿠사마 야요이·이우환 판화전 등

F 청담동 지역 Chungdamdong Area

Page 36: seoulartguide 2011. 06

112

G 신사동 지역 Sinsadong Area

16. 갤러리거락 T.070-4235-6483 컬러시리즈 4부전 6.2-6.29

15. 갤러리로얄 T.514-1248 소장품전

레오나드 우소전 6.10-7.5

29. 갤러리압생트 T.548-7662 박승모전 6.7-7.7

13. 갤러리우덕 T.3449-6071 정보연전 6.10-6.24

김현태전 6.28-7.12

23. 갤러리인데코 T.511-0032 김국원전 6.3-6.5

베란다 프로젝트전 6.20-7.8

21. 갤러리LVS T.3443-7475 헬로! 미디어폴전 6.9-6.24

BYOB 서울전 6.24

5. 갤러리S·P T.546-3560 박병일·차소림·하태범 3인전 6.2-6.29

7. 다도화랑 T.542-0755 상설전

22. 신의손갤러리 T.541-8545

12. 아트앤드림 T.543-3162

10. 어반아트 T.511-2931

2. 얼갤러리 T.516-7573

14. 예맥화랑 T.549-8952 상설전

20. 예일화랑 T.548-0683 한국 누드화 컬렉션전 6.6-6.20

3. 예화랑 T.542-5543 김웅 전 5.26-6.23

4. 제지마스 T.3445-8067/89 소장품전

26. 참갤러리 T.517-2051

9. 청작화랑 T.549-3112 최진식전 6.10-6.20

27. 코리아나미술관 스페이스씨 T.547-9177 애니멀리어전 6.29-8.17

코리아나화장박물관 동물, 인간의 삶으로 들어오다전

4.21-11.26

8. 프라이어스갤러리 T.545-4702

28. brown gallery T.3443-6464 1. MK콜렉션 T.542-1556 이만익:상설전

24. space duruT.783-1354 세개의 정원:장정숙 장신구전 6.7-6.19

섬유예술에 바치는 헌사:섬유예술전

6.21-7.3

11. UM갤러리 T.515-3970 로버트·베르나데트 2인전 6.9-6.22

황영자전 6.28-7.12

Œ

Œ

Œ

Œ

Œ

Œ

H

4. 갤러리두인 T.567-1212 최인선전 5.19-6.18

14. 갤러리미소 T.564-2076 김지영전 6.10-6.20

이태근 조각전 6.22-7.8

15. 갤러리이림 T.3452-2670 소장품전

3. 갤러리이마주 T.557-1950 허미자전 5.20-6.10

김문정 사진전 6.16-6.29

23. 대우증권 역삼역 갤러리 T.568-8866

5. 라인갤러리 T.561-3311/3344 현대미술 상설전

1. 리나갤러리 T.544-0286 스텝-업전 5.24-6.24

서보람·이재민·장종현·한형록

4인전 6.8-7.8

7. 문 화인아츠 T.554-6106 여름날의 연가전 6.7-6.30

26. 비주얼아트센터 보다 T.070-8798-6323 vold전 5.23-6.7

김경호·김종구·문주 3인전 6.9-7.1

2. 세나갤러리 T.396-551

21. 송은아트큐브 T.527-6282

김건일전 5.26-6.16

9. 신한갤러리 역삼 T.2151-7684 박칼린과 동행:열린 미술전 4.28-6.15

12. 아소갤러리 T.558-6430

17. 엑스포갤러리 T.538-8187

20. 이브갤러리 T.540-5695

13. 인터알리아 아트 컴퍼니 T.3479-0114 파라노이드 씬전 5.27-6.16

눈부신 윤리학전 6.24-7.21

19. 조선화랑 T.6000-5880 상설전

11. 중아갤러리 T.538-1271

22. 크링 T.557-8898

10. 포스코미술관 T.3457-1665

24. KTB투자증권 강남센터 갤러리 T.2184-0500 배준성 상설전

25. KTB투자증권 선릉역지점 갤러리 T.2184-0100 배병우 상설전

27. KTB투자증권 역삼지점 갤러리 T.2184-0600 상설전

6. TJH갤러리 T.558-8975

삼성·역삼 지역 Samsung·Yeoksam Area

Page 37: seoulartguide 2011. 06

6. 갤러리두루 T.3444-9700

15. 갤러리비케이 T.790-7079 김학제전 5.6-6.30

16. 갤러리스케이프 T.747-4675 리오픈 엣 한남전 5.20-8.28

13. 갤러리에이큐브 T.793-1115

9. 갤러리쿠오리아 T.709-7403(본사)

2. 공간마뫼 T.771-7131

8. 국립중앙박물관 T.2077-9000 차와 향, 그리고 혼을 담다:신안용천청자전

3.22-6.19

대동여지도, 지도에 담은 동방의 큰 나라전

4.26-7.24

바로크·로코코 시대의 궁정문화전 5.3-8.28

내소사 괘불전 5.10-8.28

우리 악기, 우리 음악전 5.10-6.26

5. 백해영갤러리 T.796-9347

10. 비컨갤러리T.567-1652 4. 삼성미술관리움 T.2014-6900

코리안 랩소디전 3.17-6.5

1. 숙명여대 문신미술관 T.710-9280 (무지개갤러리)

임지연전 5.28-6.7

홍수정전 6.8-6.19

강진영전 6.22-7.3

(문갤러리)

불멸의 거장 문신, 세계의 빛이 되다전

5.20-7.5

11. 아트스페이스 루 T.790-3888 유토피아 유감전 4.22-5.22(1부),

5.27-6.26(2부)

3. 표갤러리 T.543-7337 상설전

14. Gallery Geo T.514-3513

12. Six T.749-2525

114

I 용산 지역 Yongsan Area

2

3

1

4

34

12

1

43

2

6

5

432

5

6

5

2

16

1. 갤러리이앙 T.3672-0201 (1관)

전유미전 6.1-6.6

박성현전 6.29-7.4

(1,2관)

캘리그라피 술통전 6.8-6.13

(2관)

김연주·고승희전 6.1-6.6

박광빈전 6.29-7.4

(3관)

경희대 석사청구전 6.1-6.6

권남득전 6.8-6.13

성신동문전 6.29-7.4

(전관)

21세기 국제미술문화교류협회전 6.15-6.20

홍익대 게임그래픽디자인과 졸업전

6.22-6.27

9. 갤러리정미소 T.743-5378 미디어극장전 4.14-6.17(1,2부)

3. 국민대학교 제로원디자인센터 T.745-2490

5. 대학로갤러리 T.742-7088

2. 동숭갤러리 T.745-0011 상설전

4. 목금토갤러리 T.764-0700 6. 샘터갤러리 T.3675-3737

8. 쇳대박물관 T.766-6494

7. 아르코미술관 T.760-4850 데페이즈망:벌어지는 도시전 6.15-7.17

10. 아트포럼뉴게이트 T.517-9013

J 대학로 지역 Daehangno Area

이곳에 사랑을 주세요

한국장애인 미술협회

Page 38: seoulartguide 2011. 06

116

8. 갤러리마노 T.741-6030,1 마이 백, 마이 페인팅전 6.3-6.30

19. 갤러리바톤 T.597-5701~2 이우환전 6.15-8.5

11. 갤러리쉐자아르 T.529-2033 그림으로 보는 6·25전쟁전

5. 갤러리K T.2055-1408/1410 제2회 서리플 조각회전 5.26-6.8

박구환전 6.16-6.22

16. 더페이지갤러리 T.3447-0049 앤디 하퍼전 5.12-6.12

4. 메이준갤러리 T.543-5037

7. 비앤빛갤러리 T.590-2353 어나더 시티전 5.11-6.25

3. 샘터화랑 T.514-5122 상설전

2. 세오갤러리 T.583-5612

1. 송아트갤러리 T.3482-7096 노경화전 5.6-6.8

6. 스페이스함 T.3475-9126 김영찬 목가구전 5.28-6.5

스루 더 윈도우전 6.18-6.28

14. 아뜰리에705 T.572-8399

10. 예술의전당 (미술관) T.580-1601 새 생명전 6.2-6.8

행복한 화요일전 6.1-6.7

현대 사진의 향연전 6.2-8.10

고흐의 별밤과 화가들의 꿈전 6.4-9.25

황인혜전 6.16-6.25

제33회 중앙미술대전 6.17-6.29

(디자인미술관) T.580-1705 꿈과 환상의 스토리텔러:월트 디즈니전

5.14-9.25

(V갤러리)

도곡 정점교 다완전 6.1-6.11

리차드 기어 사진전 6.14-7.24

(서예박물관)T.580-1655 제8회 대한민국 서각대전 및

초대작가전 6.1-6.7

제30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6.9-6.15(서예), 6.18-6.24(문인화)

제17회 대한민국 서도대전 6.27-7.3

12. 한원미술관 T.588-5642 비밀정원 춤추는 고양이전 6.16-7.24

경소진·강준석·이혜경·최배혁

4인전 6.16-7.24

13. 한전아트센터갤러리 T.2105-8191/2 (1전시실)

황선숙전 6.16-6.24

최종식전 6.27-7.4

(2전시실)

물을 만나다전 6.16-6.24

김지혜전 6.27-7.4

(기획전시실)

김재균전 6.16-6.24

(전관)

(사)한국공예가협회전 6.6-6.14

17. KTB투자증권 서초지점 갤러리

T.2184-0200 상설전

18. Pink Gallery T.070-8887-6388

과거와 현재전 5.24-7.24

K 서초동 지역 Seochogong Area

Page 39: seoulartguide 2011. 06

118

1. 2X13갤러리 T.031-943-4262

18. 93뮤지엄 T.031-948-6677 16. 갤러리 더 차이 T.031-942-5429 헤이리 작가전 6.18-7.3

3. 갤러리소소 T.031-949-8154 정주영전 5.13-6.12

박기원·박미현·서혜영·정승운 4인전

6.17-7.17

2. 갤러리아이엠 T.031-8071-0385

패션쇼전 6.4-6.15

샤갈의 마을에서 동화를 짓다전 6.17-6.29

13. 갤러리이레 T.031-941-4115 (제1전시장)

이소연전 6.3-6.23

이은정전 6.24-7.14

(제2,3전시장)

제3회 아트로드77 아트페어전 5.14-6.12

황인철전 6.18-7.14

9. 갤러리터치아트 T.031-949-9435 김동기전 5.11-6.12

7. 갤러리한길 T.031-949-9305 제3회 아트로드77 아트페어전 5.14-6.12

헤이리 작가전 6.18-7.3

12. 갤러리MOA T.031-949-3272 이인진 도예전 5.7-6.15

헤이리 작가전 6.18-7.3

8. 공간퍼플 T.031-956-8600 김정희·곽인식·서세옥·이우환

:추사와 함께전 4.1-8.31

17. 금산갤러리 헤이리 T.031-957-6320

제3회 아트로드77 아트페어전 5.14-6.12

일본 현대미술 사진전 6.18-7.31

10. 리앤박갤러리 T.031-957-7521 제3회 아트로드77 아트페어전 5.14-6.12

헤이리 작가전 6.18-7.3

11. 리오갤러리T.031-946-3934 제3회 아트로드77 아트페어전 5.14-6.12

헤이리 작가전 6.18-7.3

6. 아트팩토리 T.031-957-1054 제3회 아트로드77 아트페어전 5.14-6.12

김태호·이인·이진경 3인전 6.18-7.3

5. 이정규장신구갤러리 T.031-949-3603 현대장신구 공모전 6.3-6.12

15. 진아트 T.031-946-3478 현대미술25인전 5.13-6.16

서면 경매전 6.7-6.12

헤이리 작가전 6.18-7.3

14. 포네티브스페이스T.031-949-8056

19. 한.갤러리 T.031-941-0325 제3회 아트로드77 아트페어전 5.14-6.12

헤이리 작가전 6.18-7.3(안성은)

4. 한향림세라믹뮤지엄 T.031-948-1001 (1관 옹기박물관)

Jay & Lim, since 1987전 3.8-9.30

(2관 현대도자미술관)

세라믹 로드전 3.8-9.30

20. Gallery puzz T.031-942-4377 제3회 아트로드77 아트페어전 5.14-6.12

헤이리 작가전 6.18-7.3

M 헤이리 지역 Heyri Area 헤이리커뮤니티하우스 T.031-946-8551(~3) www.heyri.net

L 기타/서울 지역 Etc. Area

1. 갤러리꽃삽 T.466-2606 효아이디어공모전 5.28-6.26

2. 갤러리수T.2147-2813 윤석남전 5.13-8.31

3. 갤러리스클로 T.2236-1583 김준용·이규홍 유리조형 2인전 6.17-7.17

4. 갤러리엠 T.964-4022 5. 갤러리예맥 T.720-9912 조성연전

6. 갤러리케레스타 T.2048-3691

7. 겸재정선기념관 T.2659-2206 이철재전 6.2-6.7

겸재정선미술대전 6.10-6.30

8. 구룡갤러리아산방 T.574-8988 한중일 고금 서화전 6.15-6.29

9. 금산갤러리 서울 T.3789-6317 최영돈전 5.18-6.12

모리야마 다이도·핫토리 후유키

·카즈오 키타이 3인전 6.15-7.17

10. 꿈의숲 아트센터 T.2289-5401

(드림갤러리)

비쥬얼 크리에이티브 아트 페스티벌전

3.18-8.31

드림파크전 3.22-8.31

동물나들이전 3.23-8.31

(상상톡톡미술관)

크루즈 디에즈전 6.17-9.13

11. 나은크라프트 T.779-2259

12. 두산갤러리 T.708-5050 이에스더전 6.30-7.31

13. 롯데갤러리 청량리점 T.3707-2890 그림과 사진사이전 5.26-6.22

14. 밀알미술관 T.3412-0061 박인숙전, 박수근 옵셋판화전 5.18-6.7

김동숙전 6.10-6.26

15. 복합문화공간_더미디엄 T.070-4084-8965 상설전

16. 서울대학교미술관 T.880-9504 근대 일본이 본 서양전 4.20-6.5

17. 서울시창작공간 신당창작아케이드 T.2232-8833

18. 성북구립미술관 T.6925-5011 두 예술가를 만나다전 4.27-6.26

19. 성북예술창작센터 갤러리_맺음 T.943-9300 나도 가구 디자이너전 6.4-6.1120. 소마미술관 T.425-1077

21. 스페이스캔 T.766-7660 Can! CAN project 2011 RE:Nature전

5.24-6.14

22. 아르스갤러리 T.422-0123

23. 에이원갤러리 T.412-9560 김현숙전 5.31-6.13

조주향전 6.14-6.27

24. 예송미술관 T.2147-2810 전몽각 그리고 윤미네집전 5.24-6.23

25. 이랜드스페이스 T.2029-9885 박지은전 6.1-6.30

26.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 T.3277-3152/3675 조선시대의 나들이전 2010.11.1-7.30

조선의 삶을 만나다전 2010.11.1-7.30

기증의 역사Ⅰ전 3.2-7.30

가인전 5.4-7.23

창립125주년 기념 국제미술전 5.4-7.23

27. 충무갤러리 T.2230-6629 꽃을 피우다전 5.4-6.5

반쪽이의 고물 자연사박물관전

6.23-8.28

28. 한미사진미술관 T.418-1315 이자벨 위페르전 5.29-8.13

29. 황진현미술관 T.403-8664

30. CSP 111 아트스페이스 T.3143-0121 한상진전 5.20-6.12

한태희전 6.17-6.30

31. Gllery H T.2603-7200 이인경전 6.1-6.15

임현자전 6.16-6.30

32. KTB투자증권 도곡금융센터 갤러리 T.2184-3700 상설전

33. KTB투자증권 영업부 갤러리 T.2184-2200 상설전

34. Unofficial Preview Gallery T.417-5401

달진북 오프라인매장

T. 070-8879-3016www.daljinbook.com

파주 헤이리

Page 40: seoulartguide 2011. 06

120

8. 갤러리분도 T.053-426-5615 황지선전 5.19-6.11

박병춘전 6.20-7.16

6. 갤러리제이원 T.053-252-0614 박동효전 6.3-6.11

정길영전 6.14-6.22

손만식전 6.23-6.30

10. 대백프라자갤러리 T.053-420-8015 (A관)

서상교 조각전 5.31-6.5

강정주전 6.28-7.3

(B관)

권대임전 5.31-6.5

김희열·안창호·김상곤 3인전 6.28-7.3

(전관)

A옥션 아트스테이지인대구 프리뷰전

6.7-6.11

서울옥션 대구프리뷰전 6.14-6.15

매일학생미술대전 6.21-6.26

4. 동원화랑 T.053-423-1300 양성훈전 6.7-6.18

7. 리안갤러리 T.053-424-2203 김기수전 6.8-7.2

2. 예송갤러리 T.053-426-1515 박경호전 6.7-6.15

5. 중앙갤러리 T.053-425-0808 소장전

1 5

2 4

3

2424

1 5

2 4

3

방천시장

DaebongMarket

팔레드시즈

달맞이길

달맞이공원

일루아호텔

N 부산_해운대 지역 Busan_Haeundae. Area

O 대구 지역 Daegu Area

3. 가나아트부산 T.051-744-2020 펀&토이전 5.4-6.5

10. 갤러리데이트 T.051-758-9845 구자현전 5.11-6.10

10. 갤러리미고 T.051-731-3444 박성훈전 6.4-6.14

6. 갤러리이듬 T.051-743-0059 이동순전 6.1-6.10

5. 갤러리이배 T.051-746-2111 이배2011 젊은 시각전 6.2-7.10

11. 갤러리폼 T.051-747-5301 나인주 조각전 5.13-6.13

박진성전 6.17-7.16

4. 고은사진미술관 T.051-744-3933 사람 사이의 벽들전 5.21-7.10

2. 공간화랑 T.051-743-6738

13. 김재선갤러리 T.051-731-5438 최동열전 5.26-6.15

5. 마린갤러리 T.051-746-4757

7. 맥화랑 T.051-722-2201 성백주전 6.10-6.30

1. 부산시립미술관 T.051-744-2602 (B1F 어린이미술관)

개관전 4.2-8.28

(2층)

하정웅 기증작품전 3.12-7.10

(3층)

사진으로 본 우리시대의 초상전 3.5-7.3

(야외·미술관내)

야외미술프로젝트전 5.5-6.6

12. 소울아트스페이스 해운대점 T.051-731-5878 (1관)

재화분전 5.27-6.15

서웅주전 6.18-6.29

(2,3관)

김정숙전 5.27-6.15

김동욱전 6.18-6.29

8. 조현화랑 T.051-747-8853 노충현전 6.3-7.3

9. 채스아트센터 T.051-747-4701,4808

Page 41: seoulartguide 2011. 06

1. 가림미술관 T.031-585-7966 소장전

2. 가산화랑 T.031-712-1580 김명희전 6.1-6.10

크로키전 6.13-6.19

서효숙전 6.21-6.30

3. 가원미술관 T.504-3730

4. 가일미술관 T.031-584-4722

5. 갤러리리즈 T.031-592-8460 우진명·김해숙전 5.14-6.14

6. 갤러리박영 T.031-955-4071~5 공생전 5.20-6.30

7. 갤러리아트힐 T.031-203-3646 산뜻한 시선전 6.14-6.30

8. 갤러리와 T.031-771-5454

9. 갤러리익 양평 T.031-775-8211

10. 갤러리청하T.031-714-1072 김주철전 6.4-6.17

정인미전 6.18-7.1

11. 경기도미술관 T.031-481-7032 친절한 현대미술전 4.2-6.6

쉼전 4.15-6.19

12. 경기창작센터 T.032-890-4820 강상우전 5.7-6.19

13. 교하아트센터 T.031-940-5179 파주미술협회전 6.1-6.11

노재홍전 6.12-6.20

파주미술인회전 6.21-6.30

14. 구올담갤러리 T.032-528-6030(750) 김형기전 6.1-6.14

김종오전 6.15-6.28

신종택전 6.29-7.12

15. 국립현대미술관 T.2188-6038 달토끼, 어린이미술관에서 놀다전

2010.7.30-7.31

김종학전 3.29-6.26

신소장품 2010전 4.12-6.26

16. 김내현화랑 T.031-963-3262

17. 다한갤러리 T.031-577-6277 상설전

18. 닥터박갤러리 T.031-775-5600 김현정전 6.4-7.3

19. 대안공간 아트포럼리 T.032-666-5858 20. 롯데갤러리(안양점) T.031-463-2715/6 만레이와 사진 거장전 5.10-6.12

외국인의 눈으로 본 한국 풍경전 6.15-7.14

21. 마나스아트센터 T.031-774-5121

22. 모란미술관 T.031-594-8001/2 최만린 드로잉전 5.7-6.12

23. 미술관따라 T.070-4240-2600

24. 빛뜰갤러리 T.031-714-3707

25. 서호미술관 T.031-592-1864/5 함께사는 지구전 5.3-6.5

강호가도전 6.10-7.24

26. 선바위미술관 T.507-8588

27.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T.031-783-8141~6 (본관)

2011 신진작가공모전 6.3-6.15

경기향토작가전 6.19-6.25

(별관)

한국현대염색작가 협회전 6.1-6.7

도시에 핀 들꽃전 6.10-6.16

권매자·지혜자전 6.19-6.25

28. 수원시미술전시관 T.031-243-3647 (제1,2,3전시실)

나혜석미술대전 5.31-6.20

동북아시아사진교류전 6.21-6.27

(프로젝트 스페이스 2F)

Oz:공간의 기억을 담은 미지의 세계전

6.4-7.24

29. 수호갤러리 T.031-713-0287 (본관)

허진웨이전 5.18-6.17

(별관)

오현아전 5.21-6.4

스토리 인 리얼리즘전 6.18-6.30 30. 스톤앤워터 T.031-472-2886 GYA2011쇼케이스전 6.8-7.13

CAProject배달의 기수 아카이빙전

6.13-7.30

31. 스피돔갤러리 T.2067-5216,5488 오 해피데이전 5.6-6.5

경륜 서예사랑전 6.10-7.10

32. 신세계갤러리 인천점 T.032-430-1157~8 (메인갤러리)

갯벌을 담다전 6.2-6.26

(윈도우갤러리)

고진오전 6.2-6.27

33. 아람미술관 T.1577-7766 공존을 위한 균형전 4.2-7.3

34. 아트센터순수 T.031-261-1957 제5회 때때회전 5.28-6.4

이현 전 6.7-6.21

정수연전 6.7-6.21

마인드스퀘어전 6.22-6.30

35. 어울림미술관 T.031-960-9633 색x예술x체험x3전 5.4-8.28

36. 영은미술관 T.031-761-0137 홍유영전 4.9-6.12

그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전 5.7-6.19

시스템-피아전 6.25-8.28

37. 우명미술관 T.031-794-7233

38. 이영미술관 T.031-213-8223

39. 이이갤러리 T.031-774-1353 조명숙:시애틀 풍경전 6.2-6.16

40. 이천시립월전미술관 T.031-637-0033/2 장우성·박노수 사제동행전 4.23-7.10

41. 이천아트홀 T.031-644-4167

42. 인천아트플랫폼 T.032-760-1005 윤석남전 6.3-6.30

김태준전 6.10-6.24

43. 장흥아트파크 T.031-877-0500 쏙쏙전 4.9-7.10

44. 정글북아트갤러리 T.031-922-5000

45. 한국미술관 T.031-283-6418 원경자전 6.8-7.7

46. 희아아트갤러리 T.031-559-9806 박진홍전 6.10-7.5

47. GALLERY SEED T.031-247-3317 더굿잡전 6.10-6.30

48. N갤러리 T.070-7430-3323 앙샹테전 5.27-6.26

49. Nam June Paik Art Center T.031-201-8571~2 미디어스케이프, 백남준의 걸음으로전

4.15-7.3

P 기타 / 경기·인천

122

Page 42: seoulartguide 2011. 06

부산

1. 가양갤러리 T.051-752-7830 정광식 조각전 5.18-6.16

2. 갤러리예가 T.051-624-0933 김유미 도예전 5.17-6.5

3. 도시갤러리 T.051-756-3439/8

4. 롯데갤러리 부산본점 T.051-810-2328 더 포토그래퍼전 6.3-6.30

5. 미광화랑 T.051-758-2247 염진욱전 5.20-6.3

6. KTB투자증권 부산센터 갤러리 T.051-749-1500 상설전

대구ㆍ경상

7. 갤러리공산 T.053-984-0289

8. 갤러리아리오소 T.052-233-5636 전경선전 6.4-6.29

9. 갤러리티케 T.055-282-7577

10. 경남도립미술관 T.055-211-0322 (제1,2,3전시실,특별전시실)

라이트아트의 신비로운 세계전 6.9-8.28

(제4전시실)

퐁피두센터 체험프로그램전 6.9-8.28

(제5전시실,3층전시홀)

정상복전 6.9-8.28

(영상전시실)

싱글채널비디오Ⅱ전 6.19-8.28

11. 경북대학교미술관 T.053-950-7968 체코에서 온 아기두더지 크르텍전 5.12-6.11 12.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T.055-320-1261,1226

이와사키 치히로전 5.1-6.12

제10회 김해청년작가회전 6.20-6.26

제15회 금벌미술작가회전 6.20-6.26

경남여성미술대전 및 경남구상작가회전

6.27-7.3

13. 대구문화예술회관전시관 T.053-606-6137 김수명전 5.25-6.12

계명한국화회전, 표상전 5.31-6.5

대구관광기념품공모전 6.2-6.5

낙동예술협회 공모전 6.7-6.12

제4회 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대구지부회전 6.7-6.12

제6회 S.S회전 6.7-6.12

최재숙전 6.7-6.12

정해경 현대문인화전 6.14-6.19

제15회 달구벌 전국사진공모전 6.14-6.19

제31회 사진대전 6.14-6.19

제33회 흑백사진대전 6.14-6.19

제31회 대구미술공예서예문인화대전 6.21-7.3

제30회 대구광역시 공예품대전 6.30-7.3

14. 리안갤러리_창원 T.055-287-2203

화_화:꽃을 그리다전 5.6-6.11

엘렌 쿠이전 6.22-7.23

15. 시안미술관 T.054-338-9391

16. 영담한지미술관 T.054-373-3638 17. 주노아트갤러리 T.053-794-3217 이홍구 이콘전 3.15-6.30

18. 포항시립미술관 T.054-250-6000 생활의 목적전 4.5-6.12

19. 한기숙갤러리 T.053-422-5560 (A관)

안동일전 5.5-6.26

이윤정전 5.30-6.20

(B관)

스프링 온 캔버스:소장전 5.5-6.26

기억의 답습:소장전 6.1-6.22

대전ㆍ충청

20. 갤러리안 T.041-668-2494

21. 갤러리이안 T.042-220-5959

22. 갤러리-이즘 T.070-7503-3896 상설전

23. 대전시립미술관 T.042-602-3200 생테티엔 교류전 5.24-7.3

모네에서 워홀까지전 5.25-8.28

(대전창작센터)

청풍명월:묵향전 4.22-6.26 24. 대전이응노미술관 T.042-602-3275

고암 이응노의 판화전 3.16-6.30

25. 모리스갤러리 T.042-867-7009 박진명전 5.26-6.8

연상록전 6.9-6.15

김병진전 6.16-6.29

이숙희전 6.30-7.6

26. 무심갤러리 T.043-268-0070

27. 선화기독교미술관 T.042-525-3141/3 28. 신미술관 T.043-264-5545

2011 미술관은 내친구 꽃=꽃=꽃전 5.7-6.11

29. 아라리오갤러리 T.041-551-5100 탈루 L.N.전 5.6-6.26

30. 아주미술관 T.042-863-0055

31. 아트스토리갤러리 T.041-576-2402

32. 청원군립대청호미술관 T.043-251-4062~3 제7회 청원전국사진공모전·회원전 5.31-6.5

애니멀 월드전 6.7-7.5

33.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T.043-200-6135~7 제5기 입주작가전 5.31-6.26

광주ㆍ전라

34. 광주시립미술관 T.062-613-7100 불꽃처럼 바람처럼, 무희 최승희전 4.7-8.21

내·외·지·간전 4.14-6.19

신영복전 5.26-7.31

(어린이갤러리)

새콤 달콤 토이스토리전 6.9-10.2

(상록전시관)

환경미술전 4.16-6.5

조영남전 6.4-7.17

35. 광주신세계갤러리 T.062-360-1630 박일구 사진전 6.5-6.12

정선휘전 6.14-6.20

표인부전 6.21-6.27

36. 나인갤러리 T.062-232-2328

37. 도립전라남도옥과미술관 T.061-363-7278

(1실) 존재전 4.23-6.23

(2실) 덕수이씨가 선비들의 옛 편지전

4.23-6.30

38. 보성군립백민미술관 T.061-853-0003

39. 서신갤러리 T.063-255-1653 자화상전 5.18-6.11

채우승전 6.22-6.28

40. 순천갤러리 T.061-755-0036 갤러리킴세

41. 시안갤러리 T.062-573-0177

42. 오스갤러리 T.063-244-7116 43. 우제길미술관 T.062-224-6601 상설전

44. 우종미술관 T.061-804-1090~2 소장품전

45. 유스퀘어문화관 금호갤러리 T.062-360-8431,2 (전관)전남대 의류학과 졸업전 6.2-6.8

(1,2관)아시아 아트 페스티벌전 6.9-6.15

(1관)장소영전 6.16-6.22

(1관)서울 포크아트·장식미술가협회전

6.23-6.29

(3관)이효은전 6.23-6.29

46. 전북도립미술관 T.063-280-6888 판화속 중국, 중국인전 5.27-7.31

사진, 시대를 읽다전 5.27-7.31

47. W GalleryT.063-835-3033 송수남전 5.20-6.10

강원

48. 강릉미술관 T.033-655-9600 (제1,2전시실)

강릉여류작가협회전 6.8-6.14

김우범전 6.22-6.28

(제2전시실)

이주남전 6.15-6.21

(제3,4전시실)

강원현대한국화전 6.15-6.21

(제4전시실)

관동대 평생교육원전 6.8-6.14

(제3,4,5전시실)

연변교류전 6.1-6.7

해람전 6.22-6.28

49.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T.033-480-2655 박수근과 조덕현전 5.3-9.30 (정림리창작스튜디오)

릴레이잇다전 6.4-6.3050. 춘천미술관 T.033-241-1856

최종희전 6.4-6.16

춘천여성미술작가회전 6.17-6.23

최승선전 6.25-7.7

제주

51. 제주도립미술관 T.064-710-4300 (기획전시실)

공존 그리고 상생전 5.20-8.7

(상설전시실)

양창보 유작전 4.27-6.26

(장리석 기념관)

1950-1970년대 장리석의 작품세계:상

설전 5.10-8.28

52. 현인갤러리 T.064-747-1500 김영일전 5.24-6.11

정우범전 6.15-6.30

123

미국

1. LA 갤러리웨스턴 T.323-962-0008

Jung-hee Roh(노정희)전 6.1-6.7

제10회 애국선열합동추모기념 작가전

6.17-6.23

Chang-kyeun Joung(정창균)전 6.30-7.9

2. 두산갤러리뉴욕 T.212-242-6343 Song-sik Min(민성식)전 5.5-6.4

Advertisement전 6.9-7.9

3. 아라리오 뉴욕 T.212-206-2760

4. ABLE FINE ART NY GALLERY (New York) T.212-675-3057

Dae-cho Park(박대조)전 5.17-6.21

Vicki DaSilva(비키 다 실바)전 6.23-8.30

5. Rheeway Gallery T.213-785-1121 Exciting Dimensions전 5.5-6.11

Cognitive Scapes전 6.30-7.30

중국

6. 아라리오베이징 T.86-10-5202-3800

7. 아트사이드갤러리베이징 T.86-10-6478-7454 관계, 이중성을 횡단하다전 4.16-6.5

R 해외지역

Q 기타 / 지방

Page 43: seoulartguide 2011. 06

124

데페이즈망 : 벌어지는 도시

Depaysement : Blooming the City 전국광 Inner of MASS

6.15 - 7.17

아르코미술관

Arko Art Center (J-7)T. 02-760-4850

변화하는 도시를 소재로 작가 13명의 영화·광고·디자인·사진·설치 작업을 ‘벌

어지는 도시’, ‘엔그램’으로 전시

Tae-bum Ha

6.17 - 8.7

성곡미술관

Sungkok Art Museum (C-15)T. 02-737-7650

전국광의 20주기전으로 미공개 조각·드로잉·사진·소품·남긴 글 등 총 50여 점

Kuk-Kwang Chun

Exhibitions ofEditor's Choice화제의 전시 A-Insadong Area, B-Bukchon Area, C-Gwanghwamun Area, D-Pyungchangdong Area, E-Hongik Univ. Area, F-Chongdamdong Area,

GShinsadong Area, H-Samsung∙Yeoksam Area, I-Yongsan Area, J-Daehangno Area, K-Seochodong Area, L-Seoul, etc., M-Heyri Area, NBusan Area, O-Daegu Area, P-GyeongGi & Incheon, Q-etc., R-Abroad.

구역 알파벳과 고유 번호는 서울아트가이드 약도에서 위치를 뜻합니다.

4.26 - 6.26

서울시립미술관

Seoul Museum of Art (C-24)T. 02-2124-8800

한국·호주 수교 50주년을 맞아 호주의 뉴미디어아트 작품을 ‘얼굴과 얼굴 디지털

시대의 초상화’와 ‘지금 그리고 언제 호주의 도시주의’ 두 부분으로 전시

4.15 - 7.31

대림미술관

Daelim Contemporary Art Museum (C-12)T. 02-720-0667

10년간 작업한 패션광고사진과 쿠바의 수도에서 진행한 다큐멘터리 및 유명인들과

의 작업과정이 담긴 영상·출판물

Juergen Teller Steve Whitford·James Brearley

유르겐 텔러 Juergen Teller : Touch me 호주_디지털 도시초상 Australia_Digital Urban Portraits

4.29 - 7.17

아뜰리에 에르메스

Atelier Hermes (F-6)T. 02-544-7722

작가가 4년간 작업한 상영시간 55분의 영화를 바탕으로, 3 채널로 구성된 비디오

설치 작업

5.3 - 9.30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Park Soo Keun Mu-seum (Q-50)T. 033-480-2655

여성을 소재로 한 박수근의 드로잉·판화, 조덕현의 회화·설치·사진작 등을 통

해 20세기 한국여성사를 조명

Duck-Hyun Cho

아이작 줄리언 Isaac Julien : Ten Thousand Waves박수근과 조덕현

Facts and Memory, History of Korean Women in the 20th century

Isaac Julien

Page 44: seoulartguide 2011. 06

125 화제의 전시 / The Museums and Galleries in Korea

스페이스 스터디Space Study

기(氣)가 차다Qi is full

5.5 - 7.10PlateauT. 82-2-1577-7595www.plateau.or.kr

5.26 - 9.25Daegu Art Museum T. 82-53-790-3000www.daeguartmuseum.org

플라토 대구미술관

Soo-ja Kim, Lotus: Zone of Zero, 384 lotus lanterns, 6 speakers, sound from Tibetan, Gre-

gorian, and Islamic Chant, 2011

대구미술관은 한국현대미술의 진보적인 태도와 함께 한국의 인문학을 배경으로 한

한국미술의 독특한 시선에 대하여 주목하였으며, 개관특별전 또한 이러한 배경 속에

서 기획되었다. 그것은 21세기 현대미술의 관점에서 한국의 미학을 새롭게 바라보면

서 삶에 대한 성찰, 인간에 대한 실존적 자각 등에 기초한 ‘삶으로서의 예술’에 대한 주

목을 의미한다.

김정희, 곽인식, 박서보, 이우환 등 28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1부에서는 현대미술에 있

어 인간의 본질적인 문제에 주목하는 작가의 작업들을 선별하여 전시를 구성하였다. ‘의

(意)를 그리다’라는 말은 사의(寫意)의 중요성을 다루는 동양미학적 입장에서 개념적인

현대미술과 연결될 수 있으며, 특히 그 기틀이 자리 잡은 영·정조 시대로부터 시작된

근대지향의 움직임, 스스로의 자각과 성찰로서의 한국현대미술 그리고 동시대적 맥락

에서 비교할 수 있는 서구현대미술의 작가들도 포함해, 다층적으로 해석하고자 했다.

2부에서는 미술에 있어 ‘본다’라는 문제를 단순한 묘사의 완성도에 그치는 것이 아니

라 동양미학의 ‘전신사조(傳神寫照)’의 전통과 연결시키고자 했다. 적(跡)은 닮은 꼴 너

머에 존재하는 그 무엇을 인지하게 한다. 현대미술의 다양하고 독특한 인지 시각적 경

험을 다루면서, 그 내면에 담긴 함축적 의미를 추구하는 작업들을 만나 보게 될 것이다.

윤두서 초상을 비롯 정병국, 김아타, 이동엽 등 13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지난 5월 재개관을 맞아 플라토는 그 첫 전시로 스페이스 스터디를 개최한다. 14명으

로 구성된 이번 전시의 참여 작가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공간과 장소의 경계에 대해 사

유하며 기억 속의 장소이자 새로운 도전의 공간인 플라토에서 다양한 공간 연구를 시

도하여 흥미로운 결과물을 제시한다.

김도균, 장성은, 정재호가 플라토의 공간을 세밀하게 탐색하고 측정함으로써 미지의

전시공간과 마주했을 때 느낄 법한 일종의 ‘공간공포’를 극복해낸다면, 김수자와 김민

애, Sasa[44]는 플라토의 공간이 함의한 역사·장소성·기능의 의미를 재해석하고 확

장한다. 안규철과 박준범, 김무준과 정소영은 플라토의 공간을 보편적인 미술관 공간으

로 일반화하여 현실공간과 유리된 화이트 큐브의 아우라를 해체하고, 김인숙, 구동희,

이불, 노재운은 플라토에서 촉발된 공간과 장소에 대한 관심을 근대역사, 현대사회, 증

강현실의 공간으로까지 확장한다.

스페이스 스터디전은 플라토의 전시공간 자체를 탐색의 대상으로 삼아 재개관의 의미

를 확장할 뿐만 아니라, 공간에 대한 포괄적인 탐색을 통해 이미지와 스펙터클이 주도

하는 현대미술의 빈 공백을 재탐사하고 있다.

It was the progressive attitude towards art and culture that stimulated Korean con-temporary art and the unique perspective of Korean art derived from the richness of Korean humanities that Daegu Art Museum looked at for its philosophical founda-tion, and also for the curatorial theme of the museum's opening exhibition. From the standpoint of the 21st Century, the museum intends to observe the Korean aesthetic which encompasses existential consciousness, the reflection on life, and ultimately ‘art as life’.

The first section of the exhibition focuses more on the art works that deal with the unique attributes of human nature through principal forms. ‘Drawing Yi(義 Sig-nificance)’, a concept that is pivotal in the aesthetics of Eastern Art, means ‘drawing what exists beyond the images of the object’ it has the resonance of conceptual art.

The theme of the 2nd section of the exhibition is related to another Eastern aes-thetical criterion, ‘Seeing Ji(跡 traces)’, which was manifested in the Chinese portrait-paintings as an essential visual element. The artist should draw the inner personality, let alone the exterior appearance, in painting a portrait. It requires the artist to cap-ture what is beyond the similitude.

For its inaugural exhibition, PLATEAU is pleased to present Space Study, featuring works by 14 artists proposing their diverse and unique studies on the conceptual boundary of space and place.

As KDK, Sung-eun Chang, and Jae-ho Jung thoroughly examine and measure the spaces within PLATEAU in order to overcome the kind of ‘horror vacui’ one may feel when encountered with the unfamiliar exhibition space, Soo-ja Kim, Min-ae Kim and Sasa[44]reinterpret and expand the implied significance of PLATEAU's history, site-specificity, and function. Kyu-chul Ahn, June-bum Park, Mu-jun Kim and So-young Chung translate PLATEAU into a standard museum space as they deconstruct the aura of the white cube disconnected from reality, while In-sook Kim, Dong-hee Koo, Lee Bul and Jae-oon Rho branch out to the historical, con-temporary and augmented reality triggered from their interest in the space and site of PLATEAU.

Space Study not only expands the significance of the reopening by considering PLATEAU's exhibition space itself as the object of investigation, but also hopes to reexamine a void within contemporary art today dominated by images and spec-tacles.

Byung-guk Jung, Sailing Away, Acrylic on Canvas, 194X259cm, 1988

Page 45: seoulartguide 2011. 06

126

협회뉴스 이 협회뉴스는 각 협회에서 제공한 뉴스를 전제합니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행된 한국박물관 국제학술대회와 16일에

개최된 제14회 전국박물관인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14개 단체가 참여한

이번 학술대회는 ‘박물관과 소통’을 대주제로 각 단체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소

주제의 발표와 강연이 이어졌다.

제14회 전국박물관인대회에서 우리나라의 박물

관 및 미술관 발전에 공헌한 ‘자랑스런 박물관

인’을 선정·시상하였으며, 박물관·미술관 발

전 유공자 정부표창과 특별공로상, 우수활동상

및 젊은 큐레이터상도 수여하였다. 자랑스런 박

물관인상 수상자는 원로부문에 최규성 前 상명대학교박물관장, 중진부문에는

박영복 前 국립경주박물관장과 김동표 하회동 탈박물관장, 그리고 젊은 박물

관인 부문에는 나신종 신미술관장이며, 박물관·미술관발전 정부표창 수상자

중 대통령 표창은 권대성 한국미술박물장, 국무총리 표창에는 송영숙 한미사

진미술관장과 손민영 김포다도박물관장이 수상하였다.

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로 135 국립중앙박물관 내

T. 02)795-0937 F. 02)795-0939 www.museum.or.kr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는 오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아르코미술관에서

‘2011 MUSEUM DAY’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사립미술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작가, 큐레이터 지망생들에게 미술관에 대한 모든 것을 소개하며 대중과 소통

하는 행사이다.

·본 협회는 현재 시행중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연동한 전국미술관 핸드가

이드북 ‘미술관 찾기’를 지난 5월 발간했다. 수록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

캔하면 개별 미술관에 대한 상세정보를 서비스 받을 수 있다.

·제14회 전국박물관인대회에서 박물관·미술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송영숙 한미사진미술관장이 국무총리 표창, 정송규 무등현대미술관장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나신종 신미술관장이 자랑스런 박물관인상(젊은 박

물관인 부문)을 수상했다.

서울시 종로구 안국동 159

T. 02)736-4032 F. 02)736-4034 www.artmuseums.or.kr

·(사)한국미술협회에서 주최하고 대한민국

미술대전 운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1년

제30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문인화?비

구상부문 봄전시가 접수 및 심사를 마치고

현재 전시 진행 중이다. 각 부문별 입상작 수

는 서예부문 응모작 1,569점 중 607점, 문인

화부문 응모작 1,676점 중 395점, 비구상부

문 응모작 412점 중 170점이며 입상작 전시

는 아래와 같다.

- 비구상부문 : 5월 17일(화)~22일(일),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분관

- 서 예 부문 : 6월 9일(목)~15일(수),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 문인화부문 : 6월 18일(토)~24일(금),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미술협회 홈페이지(www.kfa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1-97 스타리움빌딩 5층

T. 02)744-8053 F. 02)741-6240 www.kfaa.or.kr

·한국큐레이터협회는 2011년의 세번째 월례포럼 행사로 5월 28일 이인범

상명대 교수와 함께 토론 자리를 가졌다. 서울시립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열

린 이 행사에서 이 교수는 ‘뮤지움의 이상과 한국 미술관의 현실’이라는 주제

로 기조발제를 했으며, 참석자들과 함께 한국의 미술관들이 처한 현실과 해

결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국립현대미술관 큐레이터와 사립미술관 디렉터, 비엔날레 디렉터 등을 맡아

일해 온 경험과 미학자로서의 학문적 태도를 함께 가지고 있는 이 교수는 뮤

제올로지의 근대적 이상이 한국사회에 아직 실현되지 못하고 있는 이유와

장단기 해결 방안들에 대해 꼼꼼하게 논의를 펼쳤다.

발제자와 토론 참가자들은 근대와 탈근대가 공존하는 한국사회의 특성에 맞

게 진화하는 미술관의 새로운 상을 만들어나가야 하는 이중의 과제를 어떻

게 풀어가야 할지에 대해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았다.

서울시 종로구 명륜2가 93 두리빌딩 3층

T. 02)723-2340 http://blog.naver.com/kamca

·한국메세나협의회는 K옥션과 함께 5월 2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K옥션

주니어 아티스트 2기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은 주니어 아티

스트 사업은 K옥션이 지난 1월 진행했던 K옥션 사랑나눔경매 총 낙찰액의 절

반인 2억 1,600여 만원을 기부해 마련되었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미술영재 교육 사업으로 기초생활 수급자, 한 부모 가

정, 보육원 입소아동 등 소외계층 초등학생과 중학생들 중 심사를 거쳐 중등

부 12명, 초등부 28명 총 40명을 선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장학증서 수여

를 비롯해 ‘K옥션 주니어 아티스트 2기’의 혜택과 프로그램, 지원사항에 대한

교육도 진행되었다.

작품 심사를 맡은 홍익대 미술대학원 김성희 교수는 “K옥션 주니어 아티스

트 프로그램은 감성적으로 예민한 시기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창작경

험을 제공하고, 자신의 목표의식을 구체화해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미술평론가협회에서는 1986년부터 계간으로

발행해오고 있는 비평전문지 『미술평단』의 여름호

(101호)를 발간하였다. 이번 호에서는 전혁림 화백의 1

주기를 추모하는 의미에서 특집을 통해 그의 작품세

계를 다양한 관점에서 조망하며 예술적 성취를 점검

하였다. 또한 논단을 통해서는 지면 제약상 일반 잡

지에서는 다루지 못하는 문제들을 여러 평론가들의

비평문을 통하여 심도 있게 담아내었다.

그 밖에도 김영원 작가론과 더불어 한국현대미술과 아방가르드에 관한 기

고문을 비롯해, 제3회 한국미술평론가협회상의 심사평과 관련 소식들을 전

달한다.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3-31 기계회관 본관 6층

Office T. 02)761-4236 F. 02)773-2863 www.mecenat.or.kr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757

T. 031)783-8141 F. 031)783-8140

Page 46: seoulartguide 2011. 06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소식(31)

2011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기획전

1950년대 이후

한국현대미술의 해외진출 _ 전개와 위상 展◆ 전시기간 2011. 5. 26 - 7. 23

◆ 전시 관련 설문조사 및 단행본 발간

◆ 세미나 개최

주 제 _ ‘한국현대미술의 해외진출, 그 현장과 과제’

일 시 _ 2011년 6월 3일 오후 2시

장 소 _ 서울시립미술관 세미나실

발 제 _ 윤진섭 (호남대 교수) : 아시아지역

유진상 (계원예술대 교수) : 유럽지역

김유연 (큐레이터, 2010티후하나비엔날레심사위원) : 미국지역

오늘날 문화예술 특히 미술분야의 국제교류 양상은 더 이상 국가

간의 경계를 구분하는 것이 무의미할 정도로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크

고 작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금은 일반적인 전시형태 중 하나이지

만 한국현대미술이 해외로 소개되기 시작한 시기는 해방 후 몇 년이

더 경과한 1950년대 후반이었으며 국가단위로 국제전에 처음 참가한

시기는 61년도에 이르러서이다.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은 2011년 기획전으로 ‘1950년대 이후 한국

현대미술의 해외진출 _ 전개와 위상 ’展 을 선보이고 한국현대미술이

본격적으로 해외진출을 시작한 전개 시기부터 현재 국제무대에서 입

지를 높이기까지 어떠한 과정을 거쳐 한국미술을 소개하여 왔는지 심

도있게 살펴본다.

한국현대미술이 해외에 소개된 이래로 성과와 문제점이 항상 공존해

왔다. 우리 미술의 정체성을 알리고 국제무대를 체험하며 스스로를 진단

하는 기회로 삼는 등 긍정적인 성과가 부재한 것은 아니지만, 동시에 편파

성이나 운영에 대한 문제 제기가 계속해서 반복된 것이 사실이다. 이번 전

시에서는 이와 같은 논점에 비추어 미술평론가, 전시기획자, 작가 등 미

술계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는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전

시를 통해 공개한다.

또한 전시 기간 중에는 ‘한국현대미술의 해외진출, 그 현장과 과제’ 라

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동시대 국제미술 현장에서 활동한 바 있는

전문가를 초청하여 한국현대미술이 국제무대에 진출하는데 있어 가장 문

제시되는 어려움을 재고한 후, 지역적 특성에 따른 전략을 제시하고 문제

해결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상의 모든 자료와 내용은 단행

본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百餘名의 連判狀소동경향신문, 1963.5.25

국제전 작가선정에 대한 잡음을 보도한 기사

한국현대회화전Contemporary Korean Paintings뉴욕 월드하우스갤러리, 1958

국가단위의 참여는 아니었으나 집단적으로 한국현

대미술을 국제 무대에 소개한 최초의 전시. 30대

부터 원로작가까지 35명의 작가 총62점의 작품을

출품했고 58년 전시에 앞서 57년에 기획자 프세티

여사가 한국을 방문하여 작가 및 작품을 선정했다.

한국5인의작가 다섯가지의 흰색도쿄화랑, 1975, 국립현대미술관소장

한국의 단색화를 공식적으로 표면화한 기획전으로

서 우리의 정서와 미의식에 맞게 소화한 한국현대

미술의 상징적인 전시.

민중미술전-한국의 새로운 문화운동 Min Joong Art New Movement of Political Art from Korea , Artists SpaceNewYork, 1988, 성완경 소장

한국의 민중미술과 문화운동을 해외에 처음으로

소개한 전시.

이성자작가의 모자이크 설치 작품Ouest-France, 1967,이성자기념사업회소장

1967년 당시 16년째 프랑스에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던 작가 이성자가 Louroux-Beconnais학교

외벽 작업을 의뢰받아 설치한 모자이크 작품을

소개한 신문기사

Page 47: seoulartguide 2011. 06

132

김영헌은 영상설치와 회화작업을 통해 과거에 대한 향수와 미래적

불안을 동시에 담아낸다. 어린 시절에 대한 그리움과 전자화된 세상에

대한 긍정, 비판이 가득하다. 몇몇 색들을 나란히 그리고 동시에 구사

하는, 마치 혁필화(革筆畵)와도 같은 독특한 화법으로 다층적인 복잡

다단한 온라인 세상의 현실을 담아내고 있다. 그의 작품들에서 접하는

색채감은 실제 뇌파 구조에 나타나는 컬러에서 영감을 받았다. 전자적

컬러를 얻기 위하여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하여 컬러를 찾아내는 등 실

제적으로 낯선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과정을 병행하기도 했다.

전자파, 혹은 컴퓨터 그래픽, 단청의 색과도 같아 보이는 특유의

색감이 인상적인 <Cloud Map>연작은 화면 가득 혁필의 느낌을 부여

하며 구름·뇌 등이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이러한 그의 화면은 어릴

적 자주 접했던, 당시 동경의 대상이었던 만화캐릭터(미키마우스·아

톰)·바비 인형·히어로(슈퍼맨·배트맨과 같은 대상) 등이 제국주

의·식민주의·상업주의 등의 배경 안에서 착안된 것임을 깨달은 과

거 기억으로부터 비롯했다. 나이가 들면서 알아버린 만화 속 주인공,

캐릭터 등에 대한 실망감을 과거 문화식민제국주의·신자유주의·신

자본주의를 거쳐 최근 대두되고 있는 신내셔널리즘 기운 속에 반추하

며 한편으론 그리워하는 아이러니를 고백한다. 영상취재기자직을 병

행했던 유학생활 동안 경험한 매스 미디어의 실체에 대한 자각은 그에

게는 일종의 트라우마로 작용했다. 김영헌은 훌쩍 어른이 된 지금, 거

부할 수 없는 미디어 편재와 어릴적 만화 캐릭터 등에 대한 이율배반

적 그리움을 고백한다. 주지하다시피, 일렉트로닉은 아날로그와 디지

털을 아우르고 김영헌은 그 세례 속에서 성장하였기 때문이다.

<Electronic Nostalgia>로부터 <Electronic Cloud>로 이어지는 일

련의 회화작품들에는 실제 그러한 꿈과 동경들에 대한 비판적 그리움

과 함께 동시대의 또다른 문화제국상업적 전략에 대한 지적이 교차한

다. 붉고 푸른 노을 구름이 인상적인 <Electronic Cloud>화면에는 보

다 정교해진 혁필 느낌과 함께 미래적인 불안이 가득하다. 이 연작들

은 첨단과학의 시대, 매스 미디어에 의해 좀비가 되어 버린, 방송의 편

파적인, 왜곡된 일방적 사실 보도로 인해 잘못 이해하고 있는 역사·

문화적 현실에 대한 지적이기도 하다. 또한 김영헌의 회화는 삶의 불

연속성과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한 세속적 두려움을 드러낸다. 생로병

사, 사랑하는 이들과의 헤어짐, 그에 따른 기억의 소멸 그리고 극한으

로 치닫는 과학의 발달과 균형 잃은 역사·문화의 진화에 대한 불안

감 등이 그것이라 하겠다. 세상은 최근 매스미디어 중심에서 퍼스널

미디어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바야흐로 낯익은 것들로부터

벗어나 낯선 자리에 자리잡아나갈 수 밖에 없는 현실 속에 살고 있다.

김영헌이 선보이는 일련의 회화, 설치작업들은 새로움에 대한 희망과

불안이 교차하는 새로운 미디어 세상에서 경험하는 가능성과 한계를

지적한 것으로 미디어 현실과 비판적 거리를 유지하고 있는 작가의 날

선 고집을 확인할 수 있다.

김영헌의 작업은 미디어 세상에 대한 부정과 긍정의 양가적인 특성

사이를 오가는 우리 자신의 심리적인 지형이자 지도로 이해된다. 미디

어에 대한 이율배반적 인정과 함께 희망과 불안이 교차하는, 불안한

매력이 시선을 잡아매는 그의 작업이 늘 궁금한 이유다

김영헌- 현실, 그 불안한 매력 : 김영헌의 Electronic Cloud

이 작가를 추천한다(30)

박천남 / 성곡미술관학예실장

[email protected]

김영헌 - 현실, 그 불안한 매력 : 김영헌의 Electronic Cloud

김영헌

김영헌 (1964-)

홍익대 회화과 졸업, 영국 골

드스미스 칼리지 1년 수학, 첼

시칼리지 Fine Art 석사, 토

탈미술관, 성곡미술관, 파

리 에스파스이꺄르 등 국내

외 개인전 6회, 다수의 단체

전에 참여, 중앙미술대전 대

상, 파리 삼성아틀리에, 뒤셀

도르프 회허벡 스튜디오 입

주작가

Electronic Cloud_p1101, oil on canvas, 130.5×97Cm, 2011

Electronic Nostalgia-FloWar_p09011, oil on canvas, 146×112cm, 2009

Page 48: seoulartguide 2011. 06

136

소통과 공감의 미술관 문화를 위하여

학술(46)

이현경 / 미술비평 [email protected]

소통과 공감의 미술관 문화를 위하여

여름의 기운이 물씬 느껴졌던 지난 5월 15일(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는 한국큐레이터협회 주관으로 ‘소통과 공감의 미술관 문화를 위하여’라

는 주제의 학술발표가 있었다. 이 학술대회는 한국박물관협회와 국립중

앙박물관이 주최하여 박물관·미술관이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 구체적

으로 뭘 해야하는가?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해보자는 취지로 마련된 여

러 학술단체의 발표회 중 하나로서 진행된 것이다. 전체 발표회의 주제

는 ‘박물관과 소통’으로 스케줄 표를 보니 5월 한달 동안 집중적으로 세

미나가 숨 쉴 새도 없이 오전 오후로 진행된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번 행

사를 보면서 정말 이렇게 다량으로 준비한 만큼 여기서 발표된 내용만큼

만 실행되어도 대박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그와 더불어 박물관이

대중과의 소통을 위해 애쓰는 만큼 이를 위해 일하는 미술계 전문 인력

을 위한 시스템도 애써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히 들었다.

정준모(2011년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전시감독)씨는 ‘미술관·박물

관학적 시각으로 본 미술관·박물관의 교감을 위한 전제’에서 국제박물

관협회(ICOM)에서 정의한 박물관·미술관은 문화의 발전을 목적으로

자연계와 인류의 대표적 유산, 즉 소장품을 수집·보존·전달 및 전시

를 하는 사회적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국내의 대부분의 미술관들은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소장품의 수집·보존의 역할이

없거나 축소되고, 전시 위주로만 운영됨으로써 소통의 통로가 일회성으

로 그치고 마는 상태가 되었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발표자는 현재 보여

지는 소장품을 대하는 사례 중에는 일부 사설미술관에서 공적인 수장고

를 관장 사유재산의 수장고로 쓰면서 세금감면의 해택을 받는다던가, 또

는 많은 미술관들이 각자 다른 특성의 소장품을 보유하면서 각각의 정체

성을 보여주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소장품을 두고 경쟁하여 소장

품 가격을 불합리하게 올려놓는다던가, 관리할 수 없는 기증품을 받아

놓고 처분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는 경우 등을 설명하였다. 발표자는

이러한 주먹구구식의 운영들을 수정하기 위해서는 소장품을 둘러싼 정

책·경영·인력구성·공간의 측면에서 지금과 다른 체계적이고 효과적

인 시스템이 도입될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박혜성(한국큐레이터협회 미술문화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씨는 ‘미

술관 카탈로그, 소통을 위한 아트도큐멘테이션의 가능성-17세기 경매

리스트에서 소셜 태깅을 활용한 21세기 웹사이트 미술관 카탈로그의 역

사’를 통해 최근 미술관과 대중의 소통의 방법으로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아트도큐멘테이션의 개념 안에서, 미술관 카탈로그의 역사적 변천

을 살펴보고 이후 축적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소장품에 대한 정보가 현

대적인 메타데이터로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20세기 중반부터 세계의 미술관들이 소장품을 다량으로 보유하게 되면

서 소장품에 대한 정보를 기록하는 도큐멘테이션의 개념이 부각되었다.

20세기 말부터는 이런 도큐멘테이션의 개념이 디지털 환경과 만나게 되

면서 소장품 정보를 다양한 매체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발표자는 이러한 아트도큐멘테이션이 국내에서 체계적으로 구축되고

원활하게 운영되기 위한 하나의 기준 사례로서, 현재 서구의 미술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소셜 태깅(Social Tagging), 소셜 웹(Social Web), 폭소

노미(Folksonomy)와 같은 방법들을 소개하였다. 그리고 이들은 미술정

보표준화와 호환가능한 통합소장품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미술품에

대한 깊이있는 지식 제공의 차원을 넘어 대중과 함께 소통하고 해석되는

개념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박정구(한국큐레이터협회 사업이사)씨는 ‘최상의 미술관 전략-소통’

에서 지금의 국공립미술관에서 미술관과 관람객의 소통의 기준을 마치

TV프로그램을 시청률로 평가하는 것처럼 관람객 수로 파악하고 이를 토

대로 미술관 경영과 예산 확보까지 연결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질적인 프

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주력해야 한다는 점을 설명하였다. 발표자는

소통을 위한 현실적 개선 사례들로 소장품·연구와 전시·교육 프로그

램·관람객·미술관 안내와 관람 서비스·인턴제 등 수습 프로그램·

미술관 홈페이지 등을 언급하였다.

변길현(광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씨는 ‘공감과 소통을 위한 전시

및 교육’에서 200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체계적인 미술관 시스템을 고민

하기 시작한 우리의 미술관 역사를 돌이켜 볼 때, 지금의 과도기적인 단

계는 향후 더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을 가질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으

로 서두를 열었다. 발표자

는 최근 광역시도급 이상

국공립미술관의 전시와

교육 사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표로 분석하여 보여

주고, 결론적으로 공급자

입장이 아닌 수요자 입장

에서 미술관 정책을 결정,

전시기획의 전문성과 공

공성 조화, 미술관 에듀케

이터의 역할 강화, 큐레이

터에 의한 전시기획, 고객

감동의 전략 구사하기 등

의 대안을 제시하였다

한국박물관국제학술대회 내 한국큐레이터협회 주관 학술대회

Page 49: seoulartguide 2011. 06

남산 아계( 溪) 위 천우각

잠깐 세상 티끌바람에 섞여 살고 且與風塵混

오로지 시와 술 다투어 즐기느니 聊將詩酒爭

술 취하면 흥 따라 가고 醉來唯自適

기이한 시로 사람 놀래려네 奇處要人驚

-남은, <홀로 앉아[獨坐]>, 《읍취헌유고( 翠軒遺稿)》

태종(太宗) 이방원(李芳遠 1367-1422)은 일찍이 1415년 남산을 비롯

한 도성 일대에 송충이가 창궐하자 한성부에 명하여 송충이를 박멸하도

록 하고 남산 관리에 전력을 기울이도록 하였다. 이러한 자연보호 정책은

제도화되어 《경국대전(經國大典)》에 공조(工曹)로 하여금 도성 주변 산림

에 입산금지표(入山禁止標)를 세우고 벌목과 채석을 금지하게 했으며 또

한 병조(兵曹)로 하여금 감역관(監役官)과 산지기를 두어 나무를 재배토

록 하는 규정을 두었다. 그리하여 남산은 금송(禁松) 지구로서 소나무가

무성하게 자라났는데 누구도 소나무를 베어가지 못했다.

20세기에 이르러 일본이 남산을 개발하며 소나무 숲을 훼손하기 시작

하였지만 해방 직후까지도 소나무가 주종을 이루는 숲이 울창했다. 그

런 까닭에 <애국가> 2절에 “남산 위에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 바람소

리 불변함은 우리 기상일세”라는 가사가 실감 넘치는 풍경이었다. 1897

년 일본 거류민들이 1ha에 이르는 남산 북쪽 기슭을 임차해 왜성대공원

을 개발했고 1906년에는 예장동(藝場洞)에 경성이사청을 설치하고서 일

대를 경성공원으로, 그 뒤 1908년에는 남산 서쪽 회현동(會賢洞) 일대 30

만평을 공원으로 만들기로 하고 그 땅에 한양공원을 개설하였다. 일본은

남산 전체를 공원으로 개발하는 정책을 추진해 예장동 일대와 장충동(裝

忠洞) 일대를 그렇게 만들었다. 해방 뒤에도 그 정책을 계승해 끝없는 개

발을 지속해 동상이며 기념비에 또 굴을 뚫고 극장, 도서관, 식물원, 운

동장, 주차장, 호텔에 심지어 임대아파트나 송신탑 따위 온갖 시설과 건

물을 세워 그 아름답던 풍광은 어디론가 사라진 채 들쭉날쭉 제멋대로 변

해갔다. 1975년부터 성곽 복원공사를 시작한데 이어 1990년 서울시가 남

산제모습가꾸기사업을 시작했지만 제 모습 찾는다는 게 무엇인지 알 수

없을 지경이다.

남산은 예로부터 목멱산(木覓山)이라 불렀는데 바위를 드러내는 다른

산과 달리 흙산으로 숲이 뒤덮여 부드럽고 또 봉우리가 둥글고 푸른 산이

다. 그래선지 서북쪽은 가파른데도 마치 누에머리처럼 부드럽기조차 하

다. 유본예(柳本藝 1778-1842)가 《한경지략(漢京識略)》에 목멱산은 도성

(都城)의 남쪽 산인데 “마치 달리는 말이 안장을 벗은 형국”이라고 크게

그리고서 북쪽 기슭을 다음처럼 설명했다.

“남산 기슭 주자동(鑄字洞) 막바지에 평평한 잔디밭이 있다. 즉 병영

(兵營) 군사들의 무술을 연습하는 곳으로 예장(藝場)이라 한다. 보통 왜

장(倭場)이라 하는 것은 예를 왜와 혼동한 것으로 잘못된 것이다.”

북쪽 기슭은 평평하기만 한 게 아니라 굴곡져 주름 깊은 계곡이 즐비

한데 갈래가 여럿이다. 그 가운데 아계( 溪)는 필동(筆洞)에서 남산으로

향해 오르는 곳이다. 여기에 천우각(泉雨閣)이 있다. 천우각은 금위영(禁

衛營)의 분영인 남별영(南別營) 소속 관청의 건물로 흐르는 개울에 기둥

을 세우고 집을 지어 여름철 피서하기에 제격이라고 하였다. 그 계곡 바

위에 누군가 ‘ 溪’란 두 글자를 새겨 두었는데 아( ) 자의 생김새처럼 두

물 길이 하나가 되어 흘러 내려 남부 성명방(誠明坊)에 있는 필동교(筆洞

橋)를 지나 지금 충무로(忠武路) 4가인 생민동(生民洞)의 시냇물과 합쳐

서 낙선방(樂善坊)에 있는 청계천 영풍교(永豊橋)와 합친다.

국토의 풍경을 아로새긴 화가 김윤겸(金允謙 1711-1775)의 <천우각>

은 소나무 숲을 이룬 남산 일대를 참으로 장대하게 묘사하였다. 천우각

을 화폭 중심에 대담하게 배치하고 멀리 남산을 그렸는데 이렇게 화가의

시선으로 보니 남산이 참으로 깊고 깊어 보인다. 실로 성현(成俔 1439-

1504)은 《용재총화(傭齋叢話)》에 한양 일대 경치 좋은 곳으로 삼청동을

으뜸으로, 인왕동을 버금으로 꼽고서 쌍계동, 백운동, 청학동 세 곳을 그

다음이라 했으니 청학동이 곧 남산의 계곡인데 골이 깊고 물이 맑아 찾을

만한 승경(勝景)이었던 것이다.

조선 개국 직후 “남산에 남은 것 없다”는 동요가 널리 퍼지더니 건국공

신이자 16세기 최대시인 남은(南誾 1354-1398)이 왕자의 난 때 그만 주

살 당하고 말았다. 스스로 운명을 예감했었던 것일까. 남산을 보고 있자

면 홀로 앉아 슬픈 노래 부르던 남은의 서글픈 노래 들리는 듯하다

138

그림의 뜻(2�7)

최열 /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회장

남산 아계( 溪) 위 천우각

김윤겸-<천우각(泉雨閣) 금오계첩(金吾契帖)>

김윤겸, 천우각 금오계첩, 종이, 21.6×33cm, 경기도박물관 명품선

Page 50: seoulartguide 2011. 06

김순응아트컴퍼니 대표김달진 / 김달진미술연구소장

내가 만난 미술인(50)

Q. 김순응아트컴퍼니를 설립하게 된 계기?

A. 돌아보니 은행원으로 23년, 미술품경매

회사 대표로 10년, 미술품컬렉션을 시작

한 지도 30년이 흘렀네요. 지난 10년은 내

가 좋아하는 미술을 밥벌이로 삼으면서 매

우 즐겁고 보람있었다면 이제는 조직의 굴

레로부터 벗어나 자유롭게 즐거운 일을 하

고 싶다고 생각했고 그동안 내가 쌓은 지식,

경험을 살려 교육, 컨설팅 관련된 일을 시작

하게 됐습니다.

Q. 미술품이 투자수단으로 대두되는 지금, 미술

시장과 자본, 작품의 가치에 대한 견해는?

A. 미술품은 21세기 들어서 하나의 대체투

자상품(Alternative Asset Class)로 각광 받고 있는 게 엄연한 현실이죠.

우리 미술인들은 이를 적극 수용하고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술

품은 양면성을 지니고 있죠. 정서적으로 보면 우리를 구원하는 예술이고

세속적으로 보면 우리를 타락시킬 수 있는 돈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예

술과 돈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인간은 항상 변하기 때문에 작품의 가치 또한 변할 수밖에 없으며 시대를

초월하는 작품의 절대 가치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Q. 미술품 투자 성공 전략과 노하우를 공개한다면?

A. 가장 중요한 것은 미술을 진정 좋아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림이 벌어다 주는 돈을 좋아하고 있는 것을 마치 그림을 좋아하는 것

처럼 착각하곤 하죠. 진정 좋아하지 않으면 미술품을 살 이유가 없죠. 미

술품 투자는 재테크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칸

트는 아름다움을 식별하는 능력을 취향(Geschmack, Taste)이라고 했는

데, 취향은 절로 타고 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지식과 경험, 시행착오로

부터 얻어지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림 값을 결정하는 것은 작

품 외적인 요인도 많습니다. 시장의 트렌드, 시장을 움직이거나 트렌드

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의 행동, 전략 그리고 작품의 수요와 공급 등 예술

외적인 시장 논리가 우선 할 때도 많죠. 미술품 구입을 투자로 한다면 이

런 것들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Q. 작품 구입시 고려해야 할 점은?

A. 내 취향을 믿으면 안 된다는 점입니다. 내 취향은 극히 초보적이며 시

장과 동떨어져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취향은 끊임없이 변하

죠. 물론 유행에 휩쓸려서도 안 되죠. 유행을 타고 있는 작가는 거품이 끼

어 있게 마련이고 유행이 지나면 거품은 빠지게 됩니다. 사고 싶은 작품

이 있다면 일단 사지 않고 지켜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독자적으로 판단할

능력이 없으면 믿을 만한 곳에서 사거나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것도 방법

이죠. 절대 싸고 좋은 작품은 없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Q. 앞으로 계획과 포부?

A. 내 열정이 허락한다면 미술시장의 새로운 유통구조를 만들어 미술계

를 위해서 공익적인 측면에서도 기여하고 싶습니다. 또한 시간이 허락된

다면 이제는 작가들에 관한 책도 쓰고 싶습니다

김순응(1953- ) 성균관대 경제학과

졸업,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경영대

학원 경영학 석사, 하나은행 싱가포

르지점장·홍콩지점장·자금본부

장, 서울옥션 대표, K옥션 대표이사

등 역임. 현 김순응아트컴퍼니 대표

서울 종로구 사간동 122 김순응아트컴퍼니 T.02-2287-3595

인터뷰 전문은 달진닷컴 > 컬쳐클럽 > 탐방에서 볼 수 있습니다.

Page 51: seoulartguide 2011. 06

빨주노초파람 보고서(報告書)

붉은 해가 산마루에 뉘엿뉘엿 떠오를 즈

음에야 비로소 오늘 하루를 감사히 맞이한

다. 일상사가 늘 그렇듯이 그림이 내 삶과의

일치와 소통 속에서 변함없이 물 흐르고 있

을 성 싶다. 주어진 운명 속에 하염없이 그

리고 싶었는 데도 오랜 동안거(冬安居)로 인

해 직무유기죄에 준하는 마음고생의 대가를

치를 뻔했다.

노오란 복수초를 보면 그렇게도 강인한

생명력에 감탄할 만큼이 내게도 있는지 주저

하게 된다. 총 천연색이든 무성영화든 가릴

필요가 없는 데도 자연이 지닌 보편적 가치

임을 무색케 만들고 마는게 사람인데 하물며

자연이랴. 초록 자연이 빚어낸 놀라운 이치

를 보면 나는 그림 그릴거리가 늘 가까운 거리에 있다는 진리를 알게

된 게 그리 오래지 않았음을 - 살면서 보고 느끼고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되었다.

내공이 품고 있는 기(氣)를 주산(住山)에 묻고 심안(心眼)으로 안산

(案山)을 바라보며 삶의 긍정적 힘을 믿게 만

듦도, 자연이 내게 준 값진 선물도, 여러모

로 고맙게 여김은 내 비할 바가 아니다. 참

으로 고맙고도 고마운게 자연(自然)인데 자

연스러운 척 하고 그리는게 얼마나 어리석고

쓸데없는 짓거리인지 조심스럽다. 마음을

비우고 텅 빈 가슴으로 그리는 그림도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더구나 머리로 그리는 그

림은 더욱이나 아니길 바라본다. 반백년 넘

게 살아 온 나는 아직도 모르고 모자란 넋두

리로 이것저것 글쓰기의 어려움과 말하기의

어눌함을 상쇄하고도 남는다면 그나마 위안

이 되겠다.

물고기는 위로 오르려 하지만 물은 늘 아

래로 흐른다. 보란 듯이 유월의 하늘은 마음 드높이 푸르렀다

- 김천영(1953- ) 1978, 80년 동아미술제 2회 연속 동아미술상, 1979-81년 중앙미술대

전 연속 3회 특선 수상함으로서 화단에 데뷔하여 총 70여 회의 그룹전과 기획전, 3

회 개인전,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하였고 한성대 미대에서 10년 재직

후 전업 작가로 활동 중이다.

시공여행, 닥종이 위에 여러 물감, 45×52cm, 2008

글이 있는 그림(101)

김천영 / 한국화가 [email protected]

Page 52: seoulartguide 2011. 06

욕망의 표현은

감동적 예술이 될 수 있을까

얼굴 있는 풍경(87) 리준

“바쁘고 빠른 삶을 사는 현대인은 현실에서 벗어나 활력소를 찾아 잠깐이

라도 자연으로 도피하고 싶어 한다. 그러다 보면 식물원을 찾거나 작은 분재를

가까이 둔다. 특히 대자연의 풍경을 축소해 만든 분경은 도시인을 염두에 두어

생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이런 인위적 분경에서 기운생동 (氣韻

生動)을 느끼거나 ‘자연과 교감’하기란 어렵다. 가짜 풍경이라도 만들고

가까이 두어 대자연을 소유하려는 인간의 욕망을 반영한 분재, 나는 그

분경을 웅장한 사진 작품으로 재현하여 더 크고 놀라운 대자연으로 만

들고 싶었다. 의도적으로 자세를 낮추거나 장시간의 관찰 등의 행위를

통해 클로즈업한 파인더 속의 나만의 분경은 또 다른 자연으로 창조되

어 또 다르게 소유되고자 한 것이다. 대자연을 소유하려는 현대인의 욕

망, 그리고 그 욕망 이상을 채울 수 있는 표현은 이 작품 시리즈의 핵심

이다.” - 작가의 생각

대다수의 작가는 천재가 아니기에, 처음부터 대단한 감동을 보

여주기 어려운 법이다. 그래서 피가 한참 더운 젊은 날의 작품

속에서는 ‘위대한 숙성’보다는 ‘감각과 아이디어’가 눈에 띄는 이

유도 그러하다. 특히 인간의 욕망을 다루는 작품은 신선한 충격

을 주기는 하지만, 그것이 감동까지 가려면 철학과 연륜이 필요

한 듯하다.

그래서인지 반짝 스타가 아닌 오랜 기간을 맞선 예술가의 흔

적이란 참으로 깊이가 남다르다. 그래도 어찌되었든 주류 미술

을 흉내 내지 않은 리준 작가는 무엇보다 남다른 작품 세계로 첫

단추를 채웠다는 점에서 잠재력이 크다 하겠다. 그래서 언젠가 욕

망의 표현이 큰 감동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 리준 작가는 2011년 4월 갤러리175에서 첫 번째 개인전을 열었다

강철 / 시각이미지전달자 [email protected]

별경(別憬/Another view) 002#, C-print, 100×66.67cm, 2008

Page 53: seoulartguide 2011. 06

임동식5.13 - 5.26 이화익갤러리

컬러풀한 비단으로 가득 찬 포목

점을 재구성한 임동식의 의제는

동양적인 문화의 퇴행을 들춰보

는 데 있다. 비단장사 왕서방은 퇴

색하는 동양문화를 외면해온 작

가 자신의 모습이자 문화식민주

의로 가득한 비서구-동양-한국

의 모습이다. 비단문화의 화려함

을 회고담 수준에서 읊조리는 데

그치지 않고, 그러한 현실을 더욱 뼈아프게 돌아보게 만드는 성찰적인 시각이 돋보

인다.

백승우5.13 - 7.31 아트선재센터

‘보류’는 결정을 내리지 않거나 뒤

로 미루는 회의주의적 태도(epo

che)다. 핵심에 도달하기 어렵거

나 또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서,

표상된 세계를 부정하거나 그에

대한 적극적인 판단을 내리지 않

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자는 것이

다. 하지만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

면 불안정하게 보이는 현실의 외

관이 ‘그렇게’ 보이도록 작가가 분명한 의도를 가지고 그러나 은밀하게 개입하고 있

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근대 일본이 본 서양 4.20 - 6.5 서울대학교미술관

18세기 중엽 섬나라 일본이 선원근법, 음영법 등 유럽

의 지식과 문화를 수용하여 새로운 리얼리티, ‘시각적

근대’를 열었던 과정을 보여주는 전시이다. 볼록 렌즈

가 들어있는 검은색 상자 안에 그림을 놓고 구멍을 통

해 들여다보면 그림의 상이 입체적으로 맺히는 원리를

이용한 ‘메가네에’를 마술처럼 신기하게 접한 사람들의

설렘이 눈에 잡힐 듯 선하다.

두 예술가를 만나다-근원 김용준, 수화 김환기4.27 - 6.26 성북구립미술관

근원 김용준은 성북동 산골짜기 ‘노시산방’을

수화 김환기에게 넘겨주었고, 수화와 부인 김

향안의 이름을 따서 ‘수향산방’이라는 새 이

름이 붙여졌다. 옛 자취를 모두 잃어버린 이

터 가까이에 위치한 성북구립미술관이 이들

의 추모전을 열었다. 뛰어난 두 화가의 살림

터이자 작업실이며 한국근대미술의 역사적

장소인 이곳이 원 모습으로 복원되기를 간

절히 소망한다.

152

Exhibitions Review 미술평론가가 평가한 5월의 전시

많은 전시회가 열립니다. 미술평론가를통해 좋았던 전시를 다시 리뷰합니다.

김백균│미술평론가 [email protected] 김승곤│순천대 교수 [email protected]

김준기│미술평론가 gimjungi.net 김현숙│미술평론가 [email protected]

한정희5.18 - 5.23 가나아트스페이스

도시의 삶에 관한 이야기. 한정희는 욕망

이 물든 도시의 밤을 그린다. 도시의 밤은

낮보다 다채롭다. 그 다채로움은 어둠에 쌓

여있다. 그래서 눈에 잘 드러나지 않는 밤

의 다채로운 삶을 한정희는 시각적 추상으

로 표현한다. 어둠에 쌓여있으므로 다채로

운 삶의 연출이 가능해지는 역설과 자유

를 향한 몸부림이 까만 화면 안으로 숨어

들어 간다. 한정희의 그림에는 욕망의 역설

이 숨어있다. Writing of life[contemplation], 2011

니키 리5.19 - 6.19 원앤제이갤러리

사진이란 작가가 찍는 것이라는 형식적 틀

을 벗어던지고서 퍼포밍을 통해 찍히는 방

식을 선택함으로써 사진이 주는 의미의 정

수에 다가간 작가 니키 리가 한국에서 갖는

첫 전시다. 니키 리의 작업을 이해하기 위해

서는 먼저 뉴욕 서브컬쳐에 대한 이해가 필

요하다. 다민족으로 구성된 사회에서 더욱

부각되는 정체성의 문제를 니키 리는 그 정

체성이라는 것도 잠시의 분장으로 속일 수

있는 것이라면 그 정체성이란 대체 무엇인

가라는 질의로 정체성에 대한 자신의 태도

를 드러내고 있다.

Layers, Istanbul

정동석5.11 - 5.24 나무화랑

스틸컷은 멈춤을 기본으로 한다. 시간과 공간을

한 화면 안에 집적하기 위해 카메라 셔터를 누

르는 작가의 몸 또한 최대한 멈춤을 통해 단단

한 재현 체계를 획득하려고 한다. 정동석의 이

번 전시 출품작들은 멈춤이 아닌 움직임을 선

택하는 역발상에서 나왔다. 움직이는 카메라로

도시의 불빛을 포착한 ‘마음혁명’ 연작은 실재

의 재현을 넘어 새로운 판타지를 창출하는 빛

의 드로잉이다.

Mind Revolution 210-1634, 2011

비단장사 왕서방-고층매장, 2010

최원준 5.12 - 7.6 일우스페이스

철근 콘크리트 지하 벙커나 폐기

된 ‘주둔군’의 군사시설들을 찾아

내어 찍은 그의 사진은 우리가 겪

어야 했던 근현대사에 대한 세련

된 은유라는 인상을 받았다. 이번

‘Red Cloud’에서는 지하, 음모, 지

배, 폭력 같은 조금 더 직설적인 언

어들로 전쟁과 지배의 구조를 드러내 보여준다. 전쟁을 새겨 놓은 모뉴멘트(부조) 때

문인지 모르겠다. 그들의 태도는 마치 침략자처럼 당당하고 벽에 박힌 총알 자국처

럼 확고하다.

벽화-캠프 홀링워터, 의정부, 2011

Archive Project-#008, 2011

시바 고칸(司馬江漢, 1747-1818),

<이국풍경인물도> 중 남성도, 1790년 대

photographyⓒ2011 Kobe CITY Museum. All rights reserved

김용준, 장정-「피리」, 윤곤강 저

정음사, 1948

Page 54: seoulartguide 2011. 06

박강원5.11 - 5.29 이목화랑

작가가 답사한 국내외의 풍경을

담은 유화 작품을 보여주는 개인

전이었다. 혹자는 박강원의 작품

을 ‘투명한 유화’라고 말하지만

물감에 오일을 적게 섞어 화면에

얇게 바른 박강원의 화면은 마치

한국화의 갈필(渴筆)법을 연상하

게 해준다. 인상파적 화면의 포

착과 중첩된 붓놀림, 그리고 과

감한 생략에 의해 전달되는 화면이 독창적이며 매우 인상적이다.

최수앙5.5 - 6.5 성곡미술관

견고한 광장 대좌에 콘트라포스토로 선 그리

스 청년상과 같은 자세이지만 노쇠한 육체의

인물은 <영웅>이란 명제표를 달고 있다. 성인

의 얼굴을 한 어린이 합창단의 머리 위에서

아우라를 발하는 손의 형상으로 만든 날개,

톱밥 깔린 투명 아크릴상자 안의 햄스터처럼

보이는 작은 인물들, 기둥을 맴돌게 하는 비

상구등과 같은 것들은 구조로서의 체제에 대

해 성찰하게 한다. 뿌옇게 포커스아웃된 형태

는 과정으로서의 조각을 보여준다. 조각의 현

존성은 참으로 놀랍다.

최만린5.7 - 6.12 모란미술관

조각가의 드로잉은 실현되는 조각 작품의 골

간이자 공간에 입체화하기 위해 땅에 뿌려진

씨앗에서 움튼 새싹 같은 것이다. 이른바 전

후 1세대 조각가의 드로잉은, 전쟁을 몸으로

겪어냈던 이들이 근대와 현대를 잇는 가교였

음을 확인시킨다. 문인처럼 붓을 다루고 에

너지로 공간을 채우는 드로잉 앞에서 공간과

평면 모두를 정복하고자 하였던 고뇌의 산물

은 정신과 물질의 구현이라는 두 목적 앞에서

묵희와 구성이라는 이중의 구조를 탄생시키

고 있는 것이다.

황인기5.3 - 5.29 아르코미술관

‘내일이면 어제가 될 오늘’이라는 제목 아래

열린 이번 전시는 컴퓨터를 이용해 이미지를

픽셀로 바꾼 뒤 리벳이나 크리스털, 레고 블록

등으로 한 폭의 산수화를 창조해내는 ‘디지털

산수’ 설치작업을 보여준 작가의 개인전이었

다. 일반적으로 생각하지 못했던 재료를 이용

하여 화면을 구현하는 그의 작품은 독창적인

한국 현대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준다.

성태훈5.3 - 5.16 갤러리 팔레 드 서울

캔버스에 두껍게 바른 모델링 페이

스트 위에 손가락과 빗을 이용해

활달한 필치로 그린 매화도가 눈

길을 끈다. 손가락에 물감을 묻혀

찍은 매화의 표현이 재미있다. 붓

과 먹으로 거칠게 매화를 그린 연

작들은 작가의 탁월한 기량을 엿보

게 해 준다. 성태훈의 근작들은 한

국화의 재료적 실험과 관련하여 매

우 중요한 전시다.

권오상5.6 - 6.2 두산갤러리 서울

특정 잡지에 기재된 사진이미지를 절취해

가상의 풍경을 구성했다. 그 한 권의 책에서

만들어내고 상상할 수 있는 이미지의 접속

과 분열이 이룬 공간은 규정하기 어려운 세

계다. 평면이 입체가 되고 다시 납작한 사진

이미지로 뒤바뀌면서 자리한 이 사진·이

미지 역시 애매하기는 마찬가지다. 전도된

세계, 모조의 세계가 기념비적으로, 중층적

으로 공존하고 있다.

154

Exhibitions Review 미술평론가가 평가한 5월의 전시

많은 전시회가 열립니다. 미술평론가를통해 좋았던 전시를 다시 리뷰합니다.

박영택│미술평론가 [email protected] 윤진섭│미술평론가 [email protected]

조은정│미술평론가 [email protected] 하계훈│단국대 주임교수 [email protected]

오형근5.4 - 5.31 트렁크갤러리

오빠나 아저씨의 시선에 의해 대상화되는 소

녀들은 마냥 불안하다. 우리 사회에서 10대

의 소녀들의 삶 또한 매우 불안하다. 그녀들

은 그 불안한 주체의 자리에 대중매체에서

습득한 여성적 정체성의 기호들을 마구 겹

쳐 놓는다. 여드름 위에 얹혀진 화장술과 아

직 어린 몸을 감싼 기이한 패션이 초래한 분

열적 자아의 흔들림이 사진만이 보여주는 집

요하고 끔찍한 디테일을 통해 발화한다. 중

얼거린다.

가죽 잠바를 입은 아저씨, 2008. 01. 25

2009 April, 2011

Listener, 2011

D-61-42, 1961

강애란4.28 - 5.29 갤러리시몬

책을 소재로 오랫동안 미디어 작업을

해온 강애란의 야심적인 전시회다. 전

시장은 명멸하는 빛으로 온통 휘황찬란

하다. 그의 책은 펼쳐서 읽어볼 수 있

는 정보의 집적물로서의 물리적인 책이

아니라, 하나의 발광체로서 미적 체험

의 직접적인 매개물로서의 책이다. 커

다란 책 모양의 투명한 구조물 안에 들

어가 밖의 경치를 감상하는 설치작품도

눈길을 끈다.

The City in the Sea by Edgar Allan poe, 2011

날아라 닭Ⅵ, 2011

제주3, 2011

An Old Breeze-Mt. Diamond, 2008

Page 55: seoulartguide 2011. 06

156더 자세한 내용은 달진닷컴> 뉴스 > 새로나온 미술도서에서볼 수 있습니다.

50인의 건축

존 스톤스 지음

김현우 옮김, 미술문화, 240쪽, 13,000원

세계의 건축 환경을 바꾼 대표적인 건축

가들 뿐 아니라 다양한 건축 양식과 사조,

건축 과정을 소개한다. 르 코르뷔지에·프

랭크 로이드 라이트·노먼 포스터 등 획

기적인 기술을 실험하고 최신 자재를 사

용하여 당시의 건축 관습에 도전했던 혁

신적인 건축가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그림 읽는 도서관

박제 지음

아트북스, 316쪽, 16,000원

미노아 문명부터 고대이집트·몽골과 페르

시아·중세 유럽·그리고 18세기 파리까지

이르는 다채로운 그림들 속에 숨겨져 있는

인류의 문화사를 살펴본다. 그림 속 인물들

의 표정과 주변 사물 및 풍경의 상징적인 의

미와 같거나 다른 시기의 같은 소재의 그림

들을 서로 비교해가며 고찰한다.

근대의 아틀리에

김영동 지음

한티재, 272쪽, 15,000원

미술평론가인 저자가 <매일신문>에 연재

한 칼럼 <대구 근대미술 산책>을 모아 엮은

것으로 이인성, 이쾌대 등 유명한 작가들

및 독자적인 위치를 점한 대구의 근대미

술 작가들을 알아본다. 대구지역 주요 작

가 24명의 작품 60점을 저자의 깊이 있는

지식을 바탕으로 해설해 근대 회화미술에

대한 안목을 넓힐 수 있도록 도와준다.

김종학 그림 읽기

김형국 지음

도요새, 264쪽, 25,000원

산경·수경·소나무와 꽃그림·인물화 등

김종학이 즐겨 다루는 소재를 중심으로 이

야기를 전개한다. 김종학의 그림 세계와 인

연이 닿는 동서고금의 조형세계에 대해서

알아보고 화가가 국내 작가와 외국 작가 그

리고 우리 민화와 민예품으로부터 어떤 영

향을 받았는지 살펴 입체적으로 김종학의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게 한다.

다큐멘터리 미술

이성휘 지음

예담, 328쪽, 16,000원

시장과 경제적 흐름에 따라 예술이 어떻

게 탄생하고 변화했는지 살펴본다. 파리·

뉴욕·런던 등 시대적으로 ‘예술의 수도’

가 되었던 도시를 중심으로 미술의 진화

와 변모를 알아보고 이를 통해 시대의 변

화에서 자유롭지 못한 예술의 속성과 더

불어 예술사의 뒷이야기도 다룬다.

도쿄 미술관 산책

장윤선 지음

시공아트, 272쪽, 14,000원

도쿄를 대표하는 박물관·미술관·문화

시설 20여 곳을 선정하여 길을 안내 해주

는 예술에세이로 국립서양미술관·도쿄

국립박물관·모리 미술관·일본 민예관

등과 우리가 잘 몰랐던 도쿄내의 문화공

간을 소개한다. 각 기관의 약도와 교통, 개

방시간과 입장료 등의 정보를 실었다.

제주 유배길에서 추사를 만나다

양진건 지음

푸른역사, 283쪽, 15,000원

제주도에 관심이 크다. 그 까닭은 <탐라순력도(耽羅巡歷圖)>라는 그림에 매혹 당해서다. 김

남길이라는 화가가 제주목사 이형상(李衡祥)의 명을 받들어 그린 41폭의 화첩 <탐라순력도

>는 18세기 초 제주에 관한 숱한 정보를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형상이 매우 아름다워 회

화로서 가치가 대단한 예술품이다. 그림 따라 답사를 다니고 또 언젠가는 소박하나마 그것

을 책으로도 써 볼 생각을 품은지 제법 세월이 흘렀다.

온갖 여행 서적이 쏟아져 나오고 있기도 해서 선뜻 저술에 나서지 못하고 있긴 해도 언젠가

이룰 생각이다. 그런 터에 문득 책방에서 『제주 유배길에서 추사를 만나다』란 제목을 발견하

고 구해서 읽어 내려갔다. 다 읽고서 상쾌한 느낌이 들었는데 그제서야 저자가 누군지 궁금

해졌다. 생각해 보니 저자는 『제주유배문학자료집』을 엮은이였는데 몇 해 전 흥미롭게 살펴

보았던 기억이 새로워졌고 다시 꺼내 이모저모 살펴보며 홀로 즐거워졌다.

해남의 이진(梨津)을 떠나 바다를 건너 제주의 화북진(禾北津)에 도착한 김정희는 곧 제주

성(濟州城)에 이르렀다. 제주를 출발해 대정(大靜)을 향해 가는 길에 대해 궁금해 본 적이 없

었는데 이 책의 저자는 바로 그 유배지로 가는 길에 눈길을 주었다. 몇 가지 고증을 통해 김

정희가 지나간 길을 해안 길이 아니라 중산간으로 이어지는 길이라고 추론했다.

대정에 도착한 김정희는 첫번째 거주지인 대정읍 안성리(安城里)에서 머물다가 2년이 지나

자 같은 안성리 다른 집으로 옮겨갔다. 이 때 격리가 완화되어 집 주변을 둘러싸지 않았고

또 규모도 상당히 커서 손님을 많이 맞이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아홉 해 동안 손님은 물론

제자를 길렀으며 현판 글씨도 써 주었고 또 고증학 관련 논쟁이나 선(禪) 관련 논쟁을 펼쳤

는데 무엇보다도 글씨와 난초그림에 탐닉했다.

이러한 사실의 개략은 이미 앞선 연구자들에 의해 밝혀져 널리 알려졌고 무엇보다 가장 많

이 판매된 유홍준의 『완당평전』으로 말미암아 특별할 것도, 새로울 것도 없는 내용일 수도

있었다. 덧붙이자면 조희룡을 제자라고 표현했는데 이건 어디에도 증거 없는 허구지만 그저

아무나 그렇게 따르는 이야기로써 이 책의 저자도 예외가 아니다. 그럼에도 이 책은 오직 제

주도 유배 기간으로 한정하고서 무척 폭넓게 상황을 다루어 특색을 갖추는데 성공했다. 특

히 김정희가 지나갔거나 머물렀던 땅 이야기에 눈길을 줄 수 있어 좋았다. 하지만 바로 그

땅 이야기, 그가 숨 쉬고 머물렀던 지역에 관한 보다 섬세한 조사와 고증, 서술이 더 많이 있

었으면 더 좋았을지도 모른다. 제주라는 땅이 더욱 아름답고 깊어졌을지도 모르지 않는가.

제주도 여행객이 무척 늘어났고 그만큼 잘 가꾸고 있는데 근래 오름이라는 땅을 재발견해

관광상품으로 내세우고 있음은 무척 유쾌한 일이다. 다만 여전한 아쉬움은 그 땅에 쌓인 숱

한 사람 이야기, 그 사건, 그 시간이 숨 쉬는 역사 이야기가 너무도 부족하다는 거다.

그래서 『제주 유배길에서 추사를 만나다』는 그 부족함을 채우는 빼어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도 숱한 이야기가 지명과 함께, 인물과 함께 지층을 뚫고 솟아오르기를 바란

다. 김정희처럼 저명한 이의 이야기가 아니라도 이 책처럼 인물과 사건, 문화와 자연을 결

합시켜 구비구비 이야기 흘러내린다면 책 판매만 성취하는 게 아니라 제주 관광도 더불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최열 미술평론가

Page 56: seoulartguide 2011. 06

158더 자세한 내용은 달진닷컴> 뉴스 > 새로나온 미술도서에서볼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우리 찻그릇

윤용이 지음

이른아침, 288쪽, 18,000원

고려와 조선의 찻그릇 작품들이 만들어진

역사적·사상적 배경과 쓰임새, 기형과 문

양의 특징 등을 소개하고 그 형태와 문양·

제작 배경·사용법 등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청자·분청자·백자 가운데 어

떤 그릇이 차를 우려 마시는 데 쓰였고 어떤

변화 양상을 보였는지 자세히 일러준다.

아이스테시스 - 발터 벤야민과 사유하는 미학

강수미 지음

글항아리, 384쪽, 20,000원

벤야민의 사유와 이론을 철학이나 미학 체

계로 해명한 연구들, 유물론적 모더니즘 미

학과 철학적 시각에서 한정적으로 해석된

벤야민 이론을 여타 영역으로 확장시키는

연구들을 살펴본다. 벤야민 철학과 미학 내

에 갇힌 채 논의를 끝내지는 않고, 그의 이

론의 미학적 성과와 한계를 짚었다.

명작 스캔들

장 프랑수아 셰뇨 지음

김희경 옮김, 이숲, 344쪽, 20,000원

다빈치가 ‘모나리자’를 그리게 된 경위, 마

티스가 ‘춤’을 그리게 된 계기와 부르주아

였던 히에로니무스 보쉬는 왜 지옥 같은

이미지를 그리게 되었는지 여러 명화들의

이면을 들춰본다. 현장을 취재하고 전문가

들의 의견을 종합하면서 명화 탄생의 숨

겨진 사실을 조사하여 이해를 돕는다.

미디어아트는 X예술이다

박영욱 지음

향연, 272쪽, 18,000원

전통예술과는 다른 새로운 예술인 미디어

아트의 예술세계를 다루고 있는 책으로 미

디어아트 작가들의 작업과 함께 살펴본 39

개의 단편적인 비평문을 모은 글들이다. 예

술세계·작품이나 작가·특정한 예술 경

향 등 미디어아트에서 다루고 있는 거의 모

든 분야를 고찰한 미디어아트 비평서이다.

일요일 오후, 갤러리 산책

장정아 지음

우듬지, 328쪽, 15,000원

서울·경기·부산 지역의 갤러리와 미술

관을 소개하고 각 갤러리가 추구하는 작품

경향·주요 아티스트·인상적인 전시회

이야기 등 읽는 이의 궁금증을 해소해줄

각종 정보를 정리했다. 갤러리와 미술관의

차이, 미술에 대한 용어를 알기 쉽게 설명

해주며 갤러리가 한 번의 전시회를 기획해

준비하기까지의 과정 등도 담았다.

재미로 들여다 보는 우리의 옛 그림

정유현 지음

범우사, 112쪽, 16,000원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박물관 유물 해설자

로 활동한 저자가 당시 관람객들에게 직

접 해설해 주었던 그 때의 내용을 책으로

엮었다. 신윤복이라는 인물을 알아보고 그

의 작품과 함께 풍속화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으며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우리의 옛 그림에 부연해설을 덧붙인 그

림책 형식의 수필이다.

오래된 풍경

강운구 지음

열화당, 224쪽, 30,000원

사진가 강운구가 『경주남산』, 『사진으로 읽

는 삼국유사』, 『릉으로 가는 길』에서 선보

였던 사진 중에서 선별하여 묶은 사진집으

로, 역사의 유적지를 대상으로 삼아 객관

성을 유지하면서 주관적 해석력을 가진 사

진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의 예술적 가치

와 의미 그리고 전하려는 메시지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울림을 주고자 한다.

인상파 그림은 왜 비쌀까?

필립 후크 지음, 유예진 옮김

현암사, 312쪽, 18,000원

인상파 회화가 탄생하고 한 세기 반 동안

일어났던 현대미술의 흐름을 알아본다. 아

트 딜러 혹은 경매인과의 총체적인 관계

속에서 인상파 회화가 이룩한 성공 신화

를 그렸다. 그리고 소더비와 크리스티에서

활약했던 세기의 경매인들의 뒷이야기와

그들의 처절한 노력, 성공과 실패의 고리

를 보여 주는 여러 에피소드를 엮었다.

한국의 전통색

이재만 지음

일진사, 212쪽, 25,000원

『한국전통표준색명 및 색상 제2차 시안』

에 수록된 전통색 90색을 바탕으로 하여

한국 전통색의 분류를 적색계·황색계·

자색계·청록색계·무채색계의 다섯 가

지로 구분하였다. 옛 문헌에 수록된 색채

에 대한 기록을 발췌하여, 한국 전통색의

쓰임새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editorial 에디토리얼

이건수 지음

북노마드, 340쪽, 16,800원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미술

저널리스트인 <월간미술>의 편집장인 저

자가 잡지를 만들면서 남긴 ‘후기’와 ‘에디

토리얼’을 묶은 미술산문집이다. 심미적이

면서도 객관적인 시선으로 쓰여진 저자의

글을 통해 한국미술의 어제를 돌아보고,

오늘을 주시하며, 내일을 가늠해본다.

퍼블릭 인티머시

줄리아나 브루노 지음, 정용도 옮김

픽셀하우스, 248쪽, 14,000원

제인&루이스 윌슨의 영상설치 작품 ‘자유

로운 익명의 기념비’와 레베카 혼의 퍼포

먼스, 워홀과 대만의 영화감독 차이밍량

의 영화작품 등을 함께 소개하면서 미디

어 아트와 설치작품, 건축과의 관계에 대

한 연구를 통해 ‘시각예술의 공간성 확장’

을 새로운 예술의 주제로 제시한다.

퍼포먼스, 윤리적 정치성

심보선 외 지음

현실문화, 160쪽, 15,000원

‘차이와 윤리’라는 주제 아래 매체와 장르

를 넘나드는 퍼포먼스를 선보인 김홍석 작

가의 작품들을 모아 소개한다. <사람 객관

적>과 <공공의 공백>, <다름을 닮음> 등 김

홍석이 선보인 그간의 작업들을 세가지 섹

션으로 엮었고 개별 작품들에 대한 작가의

진술과 스크립트를 함께 수록했다.

Page 57: seoulartguide 2011. 06

160

조선일보 4.20 올해 퓰리처상 특종상 없어… 95년 만에 처음 | 김신영 기자

동아일보 4.21 6인의 女감독 내년 광주비엔날레 맡는다 | 김권 기자

세계일보 4.21 ‘곰팡이 슬고 벌레 먹고’..서산대사 유물 훼손 | 류송중 기자

조선일보 4.22 [일사일언] 제2의 백남준?… 다양한 감각의 세계를 許하라

| 류동현 (미술 칼럼니스트)

한겨레신문 4.23 [문화칼럼] 에도성 조선왕실의궤가 돌아온다

| 혜문 (조선왕실의궤환수위 사무처장)

중앙선데이 4.24 프랑스 생테티엔 미술관 전시 앞둔 정상화 화백과 로랑 헤기 관장

을 만나다 | 정형모 기자

한겨레신문 4.25 ‘화성’인가 직업화가인가 겸재 다시보기 논쟁 붙다 | 노형석 기자

세계일보 4.25 ‘혼’ 빠진 범종 복원 | 특별기획취재팀

동아일보 4.26 조선왕조실록, 밀랍 벗기고 종이는 살려라 | 이미지 기자

경향신문 4.26 “日 소장 의궤 이르면 5월 말 돌아올 것” | 임영주 기자

경향신문 4.26 도자기 시장도 ‘재래·대형상가’ 싸움 | 최인진 기자

부산일보 4.27 [문화산책] 부산시 ‘조선통신사 역사관’ 졸속 개관 | 정달식 기자

세계일보 4.27 전통단청 맥 끊겼는데 내년 숭례문 채색… ‘재현이냐 실험이냐’

논란 | 김채연 기자

헤럴드경제 4.27 사상 최고가 낙찰 淸 도자기…대금납부 지연…中정부 개입?

| 유지현 기자

조선일보 4.28 日중의원 외무위 비준안 통과… ‘귀국’ 확실해진 조선왕실의궤 등

한국 도서 | 허윤희 기자

서울신문 4.28 청자 ‘검은 거래’ 1억이 10억으로 | 강병철 기자

경향신문 4.28 국립현대미술관, 복합문화공간 변신 ‘콘텐츠 만들기’ 작전

| 유인화 선임기자

서울경제 4.28 [컬처프론티어] 6월 개막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예술감독 윤재

갑 | 조상인 기자

서울경제 4.28 [기자의 눈] 스페인 억류 미술품 고국 품으로 | 조상인 기자

한겨레신문 4.29 일본 소장 조선의궤 이르면 다음달 귀환 | 노형석·이형섭 기자

동아일보 4.29 89년만에 ‘있어야 할 곳’으로…조선왕실의궤 등 1205권 내달께

귀환 | 이광표 기자

동아일보 4.29 [횡설수설]돌아오는 의궤 | 홍찬식 수석논설위원

조선일보 5.2 노들섬은 예술섬이 될 수 있을까 | 박영석 기자

한겨레신문 5.2 [한겨레가 만난 사람] 취임 100일 앞둔 정병국 문화부장관

| 강성만 문화부장

한국일보 5.3 송광사 목조관음보살좌상 복장유물 첫 공개 | 사정원 기자

국민일보 5.5 서미갤러리 비자금 세탁 어떻게… 1억짜리 그림 10억에 거래후 차

액 돌려받기 | 노석조 기자

부산일보 5.6 대안공간 반디 ‘속타네’ | 정달식 기자

조선일보 5.7 ‘오리온 비자금 조성 도운 혐의’ 서미갤러리 홍송원 대표 구속…

| 최종석 기자

중앙선데이 5.8 ‘6~18개월 시차로 주식시장 따라가’ 국내 미술 시장도 더디지만

반등 조짐 | 홍주희 기자

중앙선데이 5.8 통신사 행렬 건너던 다리 매몰 반세기 만에 실체 찾았다 | 최정동 기자

조선일보 5.9 ‘일본서 도난당한 고려 佛經 한국에 있다’ 10여년 전에 종결된 사

안… 日, 이제와서 재수사 요구 | 허윤희 기자

한겨레신문 5.10 서미갤러리 200억대 미술품 ‘수상한 거래’ | 김태규·노현웅 기자

한겨레신문 5.10 식재료·신문·화폐도 아트 ‘우격다짐’의 미학 보여줘 : 싱가포르

비엔날레 | 노형석 기자

조선일보 5.10 ‘日 문화재 소재파악·한국문화재부터 찾아달라’ | 허윤희 기자

세계일보 5.11 러브호텔에 둘러싸인 문화재… 곳곳에 낯뜨거운 간판

| 신진호·조현일 기자

매일경제 5.12 세계 화단 이용백에 반하다…펑리준·제이콥스 작품 구매

| 이향휘 기자

동아일보 5.12 조선왕실의궤 국내 반환 늦춰질 가능성 | 윤종구 특파원

서울경제 5.12 [컬쳐프론티어]국내 첫 민간 미술전문 교육기관 설립 : 박혜경 에

이트인스티튜트 대표 | 조상인 기자

한국경제 5.13 건축은 문화상품…유서 깊은 건물 보존해야 | 심은지 기자

동아일보 5.13 [단독]독도 그려진 대동여지도 필사본 국내 첫 발견 | 김진 기자

세계일보 5.14 문화재청, 단청 전통기법 검증 착수 | 특별기획취재팀

경기일보 5.16 맥 끊기는‘道 무형문화재… 24개 종목 단절 위기 | 이호진 기자

동아일보 5.16 숭례문 복원 ‘서쪽 성벽 연장론’ 다시 힘얻나 | 이광표 기자

세계일보 5.16 [예술과 디자인의 경계에서] 〈13〉 베니스 비엔날레, 누구를 위한

예술? | 정호진 (조각·미술설치가)

서울경제 5.16 홍콩 ‘미술품 큰 장’ 선다 | 조상인 기자

다른 매체 보기※ 지난달 신문기사는 조선왕실의궤 내달 22일 반환, 정부 백남준

기념관 추진… ‘아트센터’ ‘운영 경기 반발 논란, 로댕갤러리, ‘

플라토’로 이름바꿔 재개관 등이 관심을 끌었다.

※ 이 기사들은 달진닷컴>뉴스>Today’s Top 에서 볼 수 있다.

다른매체보기 / 월간미술소사

4.24 매헌 윤종길의사기념사업회는 매헌 윤봉길 의사가 농민에게 한글을 가르치

기 위해 사용한 교재 『농민독본』 제1권을 80여년만에 발견.

4.28 국립현대미술관은 현재 정독도서관 안에 있는 종친부 건물을 서울관 경내의

원래 자리로 옮겨오는 대신 그 지하를 파서 전시실을 조성하겠다는 당초 설

계안을 변경, 종친부 지하에는 전시실을 조성하지 않겠다는 내용으로 서울관

건립설계안을 최종 확정.

4.29 국립중앙박물관은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가 약탈해 간 외규장각 의궤 2

차분 73권 환수.

4.30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트리니티 가든에 제프 쿤스의 <세이크리드 하트(Sa-

cred Heart)>을 설치하고 일반 공개.

5.3 한일문화연구소는 1800년대 초반 동해를 조선해(朝鮮海)로 표기한 일본 고

지도 공개.

5.3 동래정씨 동래군파 제16대 종손 정운석씨가 군포시 속달동의 종택과 그 관련

대지·전답을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국민신탁’ 형식으로 기증.

5.6 서울중앙지검은 오리온그룹의 비자금 조성을 도운 혐의로 서미갤러리 홍송

원 대표를 구속.

5.8 중국 최고의 보안시설을 자랑하는 베이징 고궁박물원이 24년만에 처음으로

도난사건 발생.

5.11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서대문구 한국연구원 자료실에서 국내 최초로 독도가

그려진 대동여지도 필사본을 발견.

5.13 조계종과 문화재제자리찾기는 북한으로부터 평양 율리사지 팔각오층석탑에

대한 법적 권리를 위임받아 일본 슈코칸미술관에 반환 요구.

5.15 중국 선전문화산업박람교역회에서 치바이스의 <군룡입해도(郡龍入海圖)>가

약 202억원에 팔려 중국 현대화가 작품 경매사상 최고가 기록.

5.18 작가 이반씨가 경의선 철도 도라산역에 그린 벽화를 지난해 5월 자신의 동의

없이 철거한 것과 관련해 정부를 상대로 3억원의 손해배상소송을 청구.

5.20 도쿄예술대학미술관은 일본 국보 <회인과경(繪因果經)>이 한반도에서 그린

것으로 추정된다는 미국 동양미술연구자 페노로사(1853-1908)가 1888년에

쓴 친필 감정서 최초 공개.

월간미술소사 2011.4.21-5.20

Page 58: seoulartguide 2011. 06

월간 서울아트가이드 구독

서울아트가이드는 매달 미술관ㆍ화랑 전시회 일정,

전시장 위치와 주소, 전화, 홈페이지를 알 수 있으며

작가와 대중을 연결하는 휴대용 매체입니다. 서울아

트가이드를 정기구독 신청으로 미술과 손쉽게 만나

보세요.

국내 구독료 (1년 우편료)

개인구독(1부) : 15,000원

단체구독 1박스(25부) : 110,000원

해외 구독료 (1년 우편료/1부)

1 지역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 36,000원

2 지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몽고 등) :

42,000원

3 지역 (미국, 캐나다, 유럽, 중동, 호주 등) : 55,000원

4 지역 (아프리카, 중남미, 서인도제도 등) : 60,000원

신청방법

www.daljin.com 에 접속 후,

아트서비스 > 서울아트가이드로 들어오세요.

계좌번호 안내 (예금주 최명자)

외환은행 187-19-20106-3국민은행 820801-04-054705우리은행 1005-801-316146신한은행 110-145-932553

주소록스티커 판매

전시회 팸플릿, 초청장, 미술행사, 안내문 등의 편리한

발송을 위한 미술관련 주소록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1. 언론기관 60개처 7,000원

2. 화랑, 미술관 300개처 35,000원

3. 미술협회지부, 단체 125개처 15,000원

4. 미술대학 80개처 9,000원

5. 미술평론가, 큐레이터 100명 12,000원

6. 한국화가 270명 31,000원

7. 서양화가 300명 35,000원

8. 조각가 260명 30,000원

9. 판화가 100명 12,000원

10. 공예가 200명 22,000원

11. 사진계 85명 9,000원

(A타입 : 팸플릿용 / B타입 : 엽서용)

※ 2011년 1월부터 서울아트가이드 당월 광고자는

5만원 구입시, 일반 신청자는 7만원 구입시마다

만원씩 할인됩니다.

신청방법

www.daljin.com에 접속 후,

아트서비스 > 주소록스티커 메뉴로 들어오세요.

서울아트가이드에 미술관, 화랑 등재

서울아트가이드 전시색인에서는 미술공간의 14개밀

집지역 약도를 비롯해, 500여 곳 전시공간의 정보와

전시일정을 수록하고 있습니다. 2008년 1월 대학로,

용산, 부산, 대구 등 4개의 약도가 추가되어 지방화단

까지 포함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울아트

가이드에 전시공간으로 등록하시면 매달 전시일정

수록과 더불어 서울아트가이드 20-25권을 보내드

립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등재 및 연회비 220,000원

신청방법 Tel.02 730 6214

독자 투고 공모

월간 서울아트가이드는 독자의 소리에 귀를 기울입

니다. 전시감상문, 미술관ㆍ화랑 탐방기, 미술과의 만

남, 내가 읽은 미술도서, 서울아트가이드와 달진닷컴

의 발전적 방향 등 미술과 관련된 자유로운 글을 보

내주세요.

채택된 원고는 서울아트가이드 혹은 달진닷컴에 소

개되며 소정의 원고료를 보내드립니다.

원고분량은 200자 원고지 6매 입니다. 서울아트가이

드에 실려지지 않은 원고라도 희망하시면 달진닷컴

에 올려집니다.

보내실 곳

[email protected] 문의 02 730 6214

공지사항

ㆍ 이번호에 갤러리마크(청담), 갤러리스피젠(청담), 갤러리압생트(신사), 비앤빛갤러리(서초), 에이블 파인 아트 앤와이

갤러리 서울(청담), KTB투자증권 도곡금융센터 갤러리(기타서울)가 등재되었고

갤러리디오(강원), 갤러리 플랜트(북촌), 그로리치화랑(평창), 델아트(청담), 제이케이스페이스(용산), 평창아트(평창)

가 삭제되었습니다.

공간루가 공간루정동갤러리로, 미오갤러리가 대학로갤러리로, 에이블 파인 아트 뉴욕이 에이블 파인 아트 앤와이

갤러리 (뉴욕)로 명칭변경되었습니다.

ㆍ 외부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으며, 필자의 견해임을 밝힙니다.

ㆍ 달진닷컴에서는 미술인 인명사전에서 미술가들의 정보등록 및 수정을 받고 있습니다.

ㆍ 온라인 미술서적 쇼핑몰 달진북(www.daljinbook.com)에서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ㆍ 달진북에서 판매될 서적 및 도록, 미술자료를 가지고 있는 미술관, 화랑, 출판사, 편집기획사, 개인을 기다리고 있습

니다.

Staff발 행 2011년 6월 1일 통권114호

등록번호서울 라09145호

등록일 2001.12.5

발행인 최명자

편집인 김달진 [email protected]

편집부 윤기섭 [email protected]

박휴섭 [email protected]

조영미 [email protected]

박선혜 [email protected]

김영나 [email protected]

손주애 [email protected]

김민지 [email protected]

디자인 GNA Communication Co.

구영미, 심현영

Tel.02 395 2784

인쇄인 조영승

인쇄처 삼성문화인쇄(주)

발행처 121-880 서울시 마포구 창전동 6-4

김달진미술연구소

Tel.02 730 6214/5,7

Fax.02 730 9218

www.daljin.com

서울아트가이드는 상표법에 의거하여 특허청의 상표등록 ‘제16류’,

‘서비스표등록’, ‘제35류’, ‘제41류’에 등록 되었습니다.

서울아트가이드는 편집저작물로 등록되어 있어 저작권법상의 보호

를 받고 있습니다.

게시판

ㆍ 한국미술정보센터에 4월 입수된 자료는 도서 36권, 도

록 59권, 기타 7권으로 도합 102권이었습니다.

ㆍ 지난달 한국미술정보센터에는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

원 원장 한응수, 한국정책방송 김미연, 이성자기념사

업회 최재원, 이인성기념사업회 이채원, 서울옥션 최

윤석, 트위터아트페스티벌 기획자 김선아, 위례대학 채

종모, 서양화가 추인엽, 조각가 김학제씨 등이 다녀갔

습니다.

ㆍ 한국미술정보센터는 소장된 자료중 등록된 도서를 달

진닷컴에서 검색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ㆍ 김달진미술연구소 5월 6일 야유회

Page 59: seoulartguide 2011. 06

한국현대미술의과제와전망

한국미술의세계화에대한단상

콘텐츠VS컨텍스트그리고문화경쟁력

세계미술시장점유율1위중국,2011년봄경매

CONTENTSp.22

ExhibitionsofEditor’sChoicep.124

www.daljin.com

Vol. 114

2011062011 +

06 Vol. 114w

ww

.dalj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