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드리

since 1953 ｜ 대한방직 Build your life with TAIHAN

2010년 봄호 TAIHAN NEWSLETTER

2010.04.01 Vol.10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도종환, 흔들리며 피는 꽃

신년하례

2010년 1월 4일 본사 및 각 공장별 신년하례식이 개최되었다. 대표님의 신년사로 새해의 각오를 다지고, 전 임직원이 악수로 인사

하며 2010년의 희망을 나누고 복을 기원하였다.

New Story대한늬우스

│행복의비밀은자신이좋아하는일을하는것이아니라자신이하는일을좋아하는것이다.–톨스토이

� 아름드리

2010 정기 승진 인사발표

2010년 3월 1일 부로 정기승진 인사가 있었다. 본사 26명, 대구공장 55명, 전주공장

30명이 승진하였다.

제 57기 주주총회 개최

지난 3월 12일 오전 10시 제 57기 주주총회가 사학연금 서울회관에서 개최되었다.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 선임 등의 안건처리를 모두 마치고 정숙한 분위기로 마

무리 되었다.

신입/경력사원 입사

2010년 상반기 6명의 신입사원과 2명의 경력사원이 입사했다. 대한방직을 빛낼 이들의 힘찬 도약을 기대해 본다.

대구공장 지경부 국장 방문

3월 10일 지식경제부 우태희 국장을 비롯한 대구경북 섬유산업협회 회장, 한국 염색기술연구소 소장 등 섬유산업 관련 인사들이

대구 공장을 방문하였다. 공장 견학과 간담회를 통해 각 기관에서의 섬유산업 발전을 위한 방법을 모색해 보는 뜻 깊은 자리였다.

방위사업청 공장 견학

방위사업청에서 공장 방문이 있었다. 3월 23일은 전주공장, 24일은 대구 공장을 방문해 생산공정을 견학하였다.

노조 정기 대의원 대회

노조 정기 대의원 대회가 3월 30~31일, 2일간 구례에서 개최되었다.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조합원 및 모범사원에 대한

표창과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010 봄호 �

젊은 피여, 꿈꾸라~ 드림 컴 트루!!! 2010년 상반기 대한방직의 새 가족이 된 생기발랄한 여섯명의 신입사원과 믿음직한 두명의 경력사원을 소개합니다.

Happy Story신입사원 소개

│현명한사람은기회를기다리지않고기회를만든다.

� 아름드리

성명/소속 이현재/총무부

생년월일 1984. 01. 30

혈액형 Original O형

전공분야 법학

별명 각현재 (항상 각잡고 다닌다고 해서 붙은 별명)

돼랑이 (보기보다 밥을 많이 먹어서)

취미/특기 산오르기/‘다나까’로 딱딱하게 말하기

나는 어떤 사람 총무부 막둥이

하고픈 말 열심히 그리고 잘하는 사람으로 불릴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성명/소속 심성보/회계부

생년월일 1983. 04. 05

혈액형 O형

전공분야 회계학

별명 새우, 갈치

취미/특기 노래듣기, 랩/축구

나는 어떤 사람 사람다운 사람

하고픈 말 좋은 직장에서 좋은 분들과 함

께 일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영광입니다

성명/소속 김병욱/직물영업 2팀

생년월일 1981. 09. 11

혈액형 B형

전공분야 물류관리학/경영학

별명 미스터 쌀밥왕 (여행가서 밥을 했는

데 생쌀밥이 나옴)

취미/특기 독서 및 연극 등 각종 전시회 관람/

마라톤

나는 어떤 사람 남자 친구가 많은 사람

하고픈 말 오늘의 기분, 랜덤 - It’s up to you!

성명/소속 황정철/직물해외팀

생년월일 1980. 12. 24

혈액형 B형

전공분야 컴퓨터 공학

별명 황바람 (여자와 관련된 그런 바람이 아니라 친구들과 잘 놀다

가 아무 말없이 사라지고 바람처럼 나타난다 하여 황바람이라 부릅니다)

취미/특기 낚시/영어

나는 어떤 사람 B형 같지 않게 가끔은 여린 면도 있는 남자

하고픈 말 '충성된 자는 그 주인에게 마치사막에서의 냉수'라는 말처럼

늘 충성! 하겠습니다

성명/소속 석주현/자금부

생년월일 1984. 07. 16

혈액형 B형

전공분야 경영학

별명 석자 (성이 희귀 하다보니

성에 관련된 별명이 많음)

취미/특기 미국드라마 보는 것도 좋아하고,

야구장도 종종 갑니다

딱히 특기는 생각이 안나네요

나는 어떤 사람 착하고 조용한 사람

하고픈 말 열심히 배우는 자세로 직장생활을 하려

고 합니다. 많이 가르쳐 주세요

성명/소속 권흥수/구매부

생년월일 1981. 02. 16

혈액형 B형

전공분야 국어국문학

별명 보거스

취미/특기 다큐멘터리 감상/글쓰기

나는 어떤 사람 사람을 가장 좋아하고 세상의 모

든 일들이 항상 궁금한 사람입니다. 내일의 꿈을

이루기 위해 오늘의 매 순간마다 꿈을 다짐하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하고픈 말 첫 출근때 내딛었던 힘찬 발걸음을 잊

지 않고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성명/소속 이시영/직물영업2팀

생년월일 1976. 10. 26

혈액형 B형

전공분야 경영학

별명 역시 B형

취미/특기 운동은 다 좋아합니다. 잘하지는 못하지만...

나는 어떤 사람 솔직 담백한 사람 (너무 솔직해서……)

하고픈 말 항상 즐겁게 일하고 싶네요

성명/소속 신 영/부산영업소

생년월일 1972. 03. 07

혈액형 B형 (다혈질 or 혈기왕성)

전공분야 무역

별명 코알라 (믿거나 말거나 ;;)

취미/특기 공가지고 하는 스포츠/스타크래프트

나는 어떤 사람 겸손의 미덕을 실천하면서 살려고 하는 사람

하고픈 말 시야를 넓히고 안목을 높혀라

�010 봄호 �

기능성 항균, 항바이러스 원단 개발

100회 세탁도 거뜬, 모든 세균, 바이러스 사멸

신종플루로부터 소중한 가족을 지킨다.

"2010년 가을 어느 날,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TV 등 각종 매스컴에서

는 신종플루의 확산에 대한 우려와 공포를 전하기에 여념이 없다. 하

지만 대한방직의 홍길동씨 가족은 평상시와 다름 없이 각자 해야 할

일을 차분히 하고 있다. 그 비결은 바로 대한방직에서 출시한 항균, 항

바이러스 원단을 활용하여 온 가족이 대비했기 때문이다. 창문은 항

바이러스 원단으로 만든 커튼을 쳐 1차적으로 바이러스를 사멸하고

아늑한 휴식을 취하는 침대도 항균, 항바이러스 원단으로 만든 침구

가 24시간 가족을 지킨다. 그리고 아빠의 셔츠도, 큰딸의 교복도, 군

대간 아들의 군복도 모두 대한방직에서 출시한 기능성 항균, 항바이러

스 원단이기에 접촉감염이나 공기 감염 등의 위험에도 걱정이 없다."

당사와 ㈜케피엠테크가 공동으로 개발한 기능성 항균, 항바이러스 원

단이 충분한 성능 검증과 원단 양산 가공 기술을 확립, 본격적인 양산

준비를 마쳤다. 원단의 표면에 부착되어 세탁 후에 기능이 현저히 떨

어지는 기존의 제품과 달리, 이번에 대한방직이 개발한 원단은 기능이

반영구적으로 지속되며 100회 세탁 후에도 파워풀한 효과를 보여준

다. 대한방직 기능성 항균, 항바이러스 원단의 특징을 보면

친 환경 RoHS 기능성 항균, 항바이러스 원료 사용

반영구적 기능 발휘

자유로운 염색 가공

99.9%의 살균 및 바이러스 사멸(접촉 1분이내부터)

인체에 무해(GLP인증)

신종플루 예방의 정답 대한방직 항균, 항바이러스 원단

Focus Story집중탐방

│스스로를신뢰하는사람만이다른사람들에게성실할수있다.-에릭프롬

� 아름드리

�010 봄호 �

또한 거듭된 원가절감 노력으로 합리적인 수준의 가격으로 탁월한 기

능의 원단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항균, 항바이러스 기능 섬유 가

공기술 “EZ-8”을 대한방직의 독자적인 가공으로 섬유와의 이온 결합

을 통해 100회 반복 세탁에도 기능 저하가 거의 없다. 의류(학생복지,

군복지, 셔츠지 등), 침구, 생활용품, 의료용품 등에 활용이 적합하며

그 활용도는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능성 항균, 항바이러스 원단의 살균, 바이러스 사멸 원리

대한방직 항균, 항바이러스 기능성 원단은 고객의 가정에 행복과 안전

을 가져다 주는 메신저인 동시에 파수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공장 직포부 ㅣ 씨실과 날실처럼 호흡이 척척!!

Human Story우리부서 최고

│꿈은희망을버리지않는사람에게선물로주어진다.–아리스토텔레스

� 아름드리

박상헌 부장

너무 좋으신.. 너무 인간적인.. 울부장님! 저 상사복

있는거 맞죠?

붕어 부장님~ 따뜻하고 배려심 많은 말을 잘 하시

고 참을성과 책임감이 강하신분. 가끔 너무 냉정해

서 오싹할 때도 있지만 매너짱, 유머짱, 인기짱 사

랑해요~

박형호 대리

아까운 품절남! 아이 아빠가 웬말! 순진한

너털웃음이 예뻐요~

귀여운 대리님~ 잘생기고 순진한 대리

님~ 딱 내 스타일인데(외모는), 성격은 아

직 잘 모르겠음^^ 앞으로 잘 지내요~

김순복 담임

직포과 왕언니! 어쩔땐 버럭 고함도 질러 무섭기도

하지만 맘은 따뜻한거 다 알아요~

무서운 시어머님~ 하지만 마음은 비단결 같은, 경

우 바른 왕언니~ 사리분별 정확하고, 경우가 밝아

가끔씩 화날 때가 있죠! 조금만 살살해줘요~ 가끔

씩 무서워요~

송현미 사원

불량 족집게~ 불량아 어디 못간다~ 다 내손안에

있다. 마스코트! 수줍은 척 입가리고 웃지만 숟가락

마이크 잡고 일어나 할말은 다 하는 송차장!!ㅎㅎ

“오바의 천재” (나이 40에 직포의 막내라니?) 그래

도 막내라서 행복해요. 오바를 너무 잘해 언니들에

게 실수할 때가 한 두 번이 아닌데 막내라는 이유

로 용서가 되잖아요

김주옥 담임

한살림 하는 김담임! 핸드폰 요금은 어떻게 묶어야

요금 싸게 나와? 이번달 공과금은 얼매여?

웃는 모습이 매력적인 담임님~ 어리숙한거 같으면

서도 할말은 다 하는분. 정포 부속 고장날 때 고쳐

줘서 고마워요~ 봉이 하나 휘어졌는데, 이것도 고

쳐주세요~

�010 봄호 �

박윤자 담임

있는듯, 없는듯 하지만 제자리에서 제 몫을 해내

고 있는 그녀..

만인의 연인~ 언니가 지나갈 때마다 향긋한 냄

새가 나요. 직포의 남자들이 언니를 다 좋아하는

것 알고 있죠! 질투나요~ 그래도 따뜻한 언니가

있어서 좋아요~

오현숙 담임

늘 보통으로 살려고 애쓰는 여자! 하지만 그게 참

어렵다 ~ 잉

“내조의 여인”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직포 살림 잘하

고 난처한일 있을때마다 유머로 넘겨줘서 자연스럽

게 만들어 주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언니! 집에서도

내조는 잘하고 있는지? 양쪽모두 잘하면 원더우먼!

박미례 사원

조용조용 말 잘하는 엉뚱녀~ 항상 밝고 웃는

얼굴이어서 그런지 일이 너무 편해 보여요~ 선

배님 죄송합니다~

이쁘고 귀여운 우리집 막내 같은 미례! 늘 참새처

럼 조잘거리며 한번씩 웃음보 터트리는 재주를

가진 미례야! 아자 아자 홧팅~ 아들은 꼭 유학

보내라~~

김명환 주임

멋쟁이! 그저 잠바 하나 입고 케주얼화 하나 신었을

뿐인데 멋이 느껴지는 남자! 김주임님~ 승진 축하

드려요. 매월 배달되는 ‘좋은생각’으로 깔깔해진 심

성 다스려요~ 감솨!

두얼굴의 주임님~ 평소에는 순한양, 화나면 180도

변해버리는 사나운 늑대~ 알고 계시죠? 서운해 하

지 마세요. 마음은 착하고 정 많으신 분인것도 알고

있거든요~

박인숙 담임

엄마 같은 언니! 일이면 일, 성깔하면 성깔, 뭐든 깔

끔하고 다부진 우리언니! 언니가 있어서 든든~ 근

데 신랑한테 사랑받는 비결이 뭐유? 혹시 닭살

애교?

직포의 신사임당~ 자상하고 든든한 따뜻한 언

니~ 그래도 가르칠 때는 엄격하고 냉정한 지혜심

많은 언니~ 아무리 어려운 일도 우리 인숙 언니라

면 해결돼요~

Life Story가족 탐방

│가장현명한사람은큰불행도작게처리해버린다.어리석은사람은조그마한불

행을현미경으로확대해서스스로큰고민속에빠진다.–라로슈프코

10 아름드리

내가 반 웃고 / 당신이 반 웃고 / 아기 낳으면 /

마을을 환히 적시리라

참 멋있다. 이 글귀. 장석남 시인의 ‘그리운 시냇가’에 나오는 문구다.

서로 보듬으며 사는 옛 마을 시냇가의 넉넉한 풍경을 그리고 있다. 그 향기

에 취하고 싶다면 전주공장 민상범주임, 강미옥님의 가족을 만나보라.

봄을 닮아 따뜻하고 포근한 경진이네전주공장 민상범, 강미옥 가족

�010 봄호 11

한 청년이 한 소녀를 같은 공간에서 만난다. 청년은 소녀를 본 순간 첫눈

에 반한다. 그리고 같은 부서의 아는 형님에게 소개를 청한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두 번의 데이트 끝에 청년은 소녀의 아버지께 소녀를 평생 책임

지겠노라 약속한다. 2년간의 알싸한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다. 소설 속

에 나오는 얘기가 아니라, 전주공장 민상범 주임과 강미옥님의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다.

그렇게 만나 결혼하고 경진(10살)이를 낳고 살아온 세월도 10년, 올 4월

이면 결혼 10주년이 되는 이 부부는 신기할 정도로 많이 닮았다. “경진이

가 장차 어떤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까?” 라는 우문에 “아이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라는 현답을 조용히 얘기하는 두 사람.

부부는 함께 한 시간의 길이 만큼 닮는다고 했던가..,

지금도 같은 현장에서 얼굴을 맞대면 쑥쓰럽다는 두 사람…, “아내가 담

당하는 기계에 이상이 생기거나 옆을 지나갈 일이 있으면 아무래도 더 신

경을 써서 보게 되죠..”하며 밝게 웃는 남편과 “다른 사람보다 특혜를 더

받는 것은 없어요..”라며 겸연쩍어 하는 부인에게서 행복한 웃음이 넘친

다. 맞벌이를 하다 보니 힘든 순간도 어려운 일도 많지만 서로가 조금씩

양보하고 도와주면서 오늘까지 왔다는 경진이네 가족, “고생을 너무 많이

시켜서 미안하다”는 남편과 “자상하고 잘 챙겨주고, 집안 일도 너무 잘하

는 고마운 남편”이라며 서로를 한 껏 치켜세우는 부부는 함께 쉬는 휴일

에는 다정하게 손잡고 전주천을 산책하며 일상의 작은 행복을 지키려고

노력하며 살고 있다.

앞으로는 술도 줄이고 건강도 챙기며 열심히 노력해서 더욱 넉넉하고 행

복한 가족을 만들겠다는 남편, 건강도 돌보고 여유를 좀 더 가져서 남편

과 아들을 더 잘 챙기겠다는 아내, 그리고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 열심히

하는 아들이 되겠다는 경진이까지.., 참 좋다.., 봄이다.

1� 아름드리

Life Story그 남자 이야기

│불가능한것을손에넣으려면,먼저불가능한일을시도해야한다.-세르반데스

이름 석영길

직급 전무

별명 곰(어릴적에 말이 없다고..)

성격 남들이 좋아해(스트레이트함)

좋아하는 음식 깔끔한 한정식

감동 깊게 읽은 책 펄벅의 대지(어릴적)

좋아하는 날씨 춥지않은 가을날씨

좋아하는 계절 여름

좋아하는 노래 음을 다스리니… 고음불가

콤플렉스 일에 대한 지나친 자신감

스트레스 해소법 지인들과 알코올 소비

사랑이란 안하는게 좋아

가장 기억에 남는 꿈 아들 태몽(진위여부는 모름)

존경하는 사람 세상에 나눔을 베푸는 불특정 다수

내 평생의 최대 거짓말 아내하고 결혼 할 때 ‘호강시켜 줄께’ 한말

제일 처음 알코올에 손을 댄 때 고1때 해운대 민박집에서(모범생이라)

제일 많이 울어봤던 기억 2000년 회사 감사의견 이견으로 회계사와 대립 시

힘들 때 가장 힘이 되었던 위로 당신이니까 할 수 있다는 주위의 격려

지금 후회하고 있는 것 부동산 투기 못해본 것(?)

좌우명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내 외모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 얼굴(남들이 인상이 좋다고 하니까^ )̂

어릴적 장래희망 소위 말하는 “사”字 직업

타임머신이 있다면 언제로 꿈을 키우던 20대 시절로…

수면시간 잠이 없는 편이라

자신의 장점 업무 추진력

자신의 단점 직설적인 표현과 행동(장점이자 단점이지)

자신이 멋지다고 생각될때는 항상 2% 부족한것 같다.

이런 여자는 꼴불견 주제 파악 못하는 ♀

이런 남자는 꼴불견 모든 일에 본인 의견이 최고라는 ♂

가장 좋아하는 말은 격려의 말

가장 좋아하는 색깔 블루(유식하게 영어로)

가장 좋아하는 동물 인간미 있는 사람(만물의 영장)

가장 아끼는 물건 “내마음”

살면서 가장 기뻤던 일은 회사 신디케이트론 성사 시켰을 때

살면서 가장 슬펐던 일은 어머님 돌아가셨을 때

살면서 가장 황당했던 일은 군 시절 참모장 애견(진돗개) 분실 했을 때

살면서 가장 긴장됐던 일은 회사 위기 상황 발생 시 (M&A등)

좋아하는 사람이 제일 보고싶을 때 좋은일이나 나쁜일로 소주 생각날 때

지금 가장 가고 싶은 곳은 세계일주 여행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 벤허

가장 기억에 남는 생일 선물은 학창 시절 ♀친구에게서 뽀뽀(?) 세례

무인도에 간다면 꼭 챙겨야 할 세가지 무소유

다시 태어난다면 사업가

여자로 태어난다면 그래도 남자가 좋아

소원 동화 속 요술 방망이

주량은 소주 반병

로또 1등에 당첨된다면 세상사 잊고 휴양지로 떠나 그 다음 생각을..

좋아하는 여성 스타일 미모 보다는 센스있는 여자

취미생활 하고 싶은 것 상황에 맞게 즐기고 생활함(맛집여행)

재테크는 어떻게 투자가 아닌 투기?

가족에게 하고픈 말 지금같이 행복하게..

회사에 하고픈 말 다함께 계열 그룹사 만듭시다.

50間 50答

알고싶어요!

아빠 이쁘죠? 김종일 주임 전주공장 정방보전

Photo Story빛으로 그리다

│행복의원칙은첫째어떤일을할것,둘째어떤사람을사랑할것,셋째어떤일에희망을가질것이다.–칸트

�010 봄호 1�

경남통영 소매물도 김광수 담임 대구공장 환경설비부

녹차밭 유춘수 주임 전주공장 공무과

프리뷰인대구 2010

최첨단 기능성 및 친환경적 소재 중심의전문 비즈니스 전시회

Info Story현장을 가다

│실패하는사람은그실패에따르는대가를마음에미리담아두지만,성공하는사람은그성공이가져다줄보상을미리마음속에그린다.

1� 아름드리

대구국제섬유박람회<프리뷰인대구 2010(PID)>가 지난 3월 10일~12일, 3일간 엑스코(대구 전시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PID전

시회는 방문자가 총 17,418명(해외바이어 1,787명, 국내바이어 15,631명)으로, 참관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참가업체의 수와 규모

도 크게 향상 되었다. 질적인 면에서도 다양한 전시구성 및 참가업체들의 수준과 관련 제품의 수준이 높아져 전시회의 이미지도 한

층 향상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높은 퀄리티의 기능성 소재와 특화된 천연섬유 및 염색제품이 해외 유명브랜드 바이어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국내

대형 내셔널브랜드들도 대거 참관하여 산지 직거래형 내수비즈니스도 활발히 진행되는 등 업체간의 상담 실적도 지난해 비해 15%

이상 증가 했다.

박람회 기간 동안 다양한 학술대회와 트렌드 설명회, 패션쇼 등 각종 세미나와 부대 행사도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제 PID는 전시

성에 비즈니스적인 성격이 업그레이드되어 명실공히 국제적인 섬유축제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 PID TRENDS - 2011 S/S Fabric Trend >

뮤지컬 김종욱찾기

뮤지컬 ‘김종욱찾기’는 창작 뮤지컬계 블루칩 <오! 당신이 잠든 사이>, <형

제는 용감했다> 등의 뮤지컬작품으로 유명한 장유정(극작/작사), 김혜성(작

곡) 콤비의 대표작으로 ‘창작뮤지컬의 신화’, ‘No.1 창작뮤지컬’이라는 명예로

운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2006년 6월 시작 해, 같은 해 12월 시즌2와 현

재 시즌3 공연에 이르기까지 평균 객석점유율 93%를 기록하고 약 10만 명

의 관객을 동원한 기록적인 대히트작이다. ‘김종욱찾기’의 새로운 시즌을 오

픈 할 때마다 ‘이번엔 누가 김종욱인가’가 초유의 관심사다. 그도 그럴 것이

전설적인 제 1대 김종욱인 오만석, 엄기준에 이어 원기준, 신성록까지 뮤지

컬스타의 등용문이라 불릴 만큼 <김종욱찾기>는 장래의 스타를 미리 점쳐

볼 수 있는 장이기도 하다.

이야기는 작가의 자전적인 요소도 상당부분 많이 이입되어 있어 재미를 더한다. 첫사랑 찾기 대행사를 운영하는 남자(꼼꼼

하고 깔끔한 소심쟁이 A형의 바른 생활 사나이)와, 7년 전의 첫사랑을 찾아나선 여자(씩씩하고 똑똑한 변덕쟁이 B형의 올드

미스)가 주인공이다. 여자가 남자의 첫사랑 찾기 대행사 사무실을 방문하며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7년전, 스물두

살 여주인공은 운명의 사랑을 만나기 위해 떠난 인도여행에서 턱선의 각도가 외로우며, 콧날에 날카로운 지성이 흐르는 ‘김

종욱’을 운명적으로 만나고, 둘은 사랑에 빠진다. 아무리 밀어내고 돌아선다해도 운명은 서로를 다시 만나게 해줄 것이라 굳

게 믿으며 한달 뒤 한국에서 다시 만나기로 약속하고 헤어지지만 결국 둘은 만나지 못한다.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첫사랑

‘김종욱’은 잊혀지질 않아 다른 남자를 만나지 못하고, 여주인공은 아버지의 강요에 못 이겨 첫사랑찾기 사무소를 찾고, 그

곳에서 대행사를 운영하는 남자와 조금씩 가까워지기 시작한다. 인도에서 만난 김종욱을 찾는 과정에서 첫사랑의 추억과

현재의 사랑을 동시에 찾아간다는 이야기이다.

다소 평범하고 가벼울 수 있는 주제가 따사롭고 즐겁게 다가올 수 있는 요소에는 멀티맨의 역할이 크다. 타 연극과 다르게

또 하나의 숨은 주연이 있는 셈이다. 110분 동안 무려 22역을 소화 해야 하는 역할로 세상에서 제일 바쁜 멀티맨 덕분에 공

연 내내 지루할 틈이 없 다. 대머리 부장, 애인, 편집장, 택시기사, 아버

지, 젠틀맨, 하숙집주인, 점쟁이, 스튜어디스, 인도여행가이드, 다방레

지, 할머니, 할아버지, 바텐더 등 맡은 역할을 모두 나열하자면 숨이

찰 정도로 멀티맨의 역할은 다양하고, 연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한

다. 공연 내내 정말 출연진이 단 세 명뿐일까 의심하게 만드는 멀티맨의

대활약에 연극배우의 놀라운 능력을 경험케 해주는 즐거움이다.

비록 주제는 첫사랑을 찾는 주제이지만 앞으로 다가올 사랑을 위해,

또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관람 한다면, 그 사람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 글 안 혜 림 사원 사류영업부

문화탐방 참여안내 ∥ 영화, 공연,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함께 나누는 자리입니다. 신청하시는 분께는 문화상품권을 지원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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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Story문화탐방

│생각은곧말이되고,말은행동이되며행동은습관으로굳어지고,습관은성격이되어결국운명이된다.-찰스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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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회사나 가족 이야기, 시, 수필 등 주제나 형식에 상관없이 소식지 ‘아름드리’에 올릴 글들을 아래의 주소로 보내주십시오.

선정되신 분께는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아름드리는 늘 문을 열고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e메일 sooyeon@thtc.co.kr / 02-368-0164

사보기자 대구공장 소수영 차장 ｜ 전주공장 김호연 차장 ｜ 부산영업소 신영 대리 ｜ 대구사무소 고동석 차장 ｜ 청도대원방직 이종팔차장 ｜

청도대한인염 김지영 계장 ｜ 상해영업소 최상훈 부장 ｜ 인도네시아 법인 설종학 차장

발행인 설영기 ｜ 기획주간 조병재 ｜ 편집 강승희 박선일 김수연

아기탄생을 축하합니다

⊙ 구대희(대구포염진행) 득녀 12.4

⊙ 신승석(직물영업) 득녀 1.15

⊙ 이재준(자금) 득녀 2.18

결혼을 축하합니다

⊙ 이재춘(대구나염조액) 자녀 1.24

⊙ 김애란(전주관리) 자녀 2.27

⊙ 최영자(전주방적) 자녀 3.3

⊙ 이동화(대구나염생산) 본인 3.7

회갑을 축하드립니다

⊙ 정홍기(대구S/O) 모친 12.21

⊙ 박미녀(전주방적) 모친칠순 1.12

⊙ 나선희(전주방적) 시부칠순 1.25

⊙ 손호건(대구전처리) 장모 1.28

⊙ 손영일(대구환경설비) 모친 3.9

⊙ 박철규(전주방적) 모친 3.15

⊙ 석성희(대구나염조액) 모친 3.15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 허윤선(대구검사실) 시부 12.28

⊙ 안병대(대구물성실) 본인 1.9

⊙ 김종기(대구나염생산) 모친 1.10

⊙ 이복자(전주방적) 시부 1.16

⊙ 김태훈(대구가공) 장인 1.17

⊙ 방혜정(직물영업) 외조모 1.23

⊙ 김영석(전주방적) 장인 2.23

⊙ 정광채(대구나염생산) 조모 1.26

⊙ 강원수(대구가공) 부친 2.14

⊙ 최길식(대구나염생산) 장인 3.10

게시판

Taihan Story

* 소식지 참여 채택자(신년호)

김한상(전략기획), 최상훈(상해영업소), 박태호(대한인염),

정재치(자금), 김종표(대구공장), 김예소(직물영업),

이승완(전주공장)

지난해 대한방직은 국제 친환경 인증 전문기관으로부터 재활용 인증인 ◯◯◯와 유

기농 인증인 GOTS, OE를 획득했다.

* 신년호(9호) 퀴즈 정답 프리뷰인 서울

* 신년호(9호) 퀴즈 당첨자 성상헌(대구공장), 손진영(대구공장)

정답을 보내주시는 분께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드립니다. (2명)

퀴즈의 힌트는 아름드리 신년호에 있습니다.

보내주실곳: sooyeon@thtc.co.kr

QuizQuiz

봄

| 글 박 성 환 주임 전주공장 공무기관

송사리의 초록이 찰랑대는 안데르센의 봄날

졸다가 목청을 놓친 장닭의 한가로운 오후

따스해서 눈을 뜰 수 없는 장독대 눈부신 그 시절

세발 자전거보다 느린 바람을 타고

연분홍 꽃잎이 꽃잎 위에 꽃잎 위에 내렸네

기억에는 소리가 없으므로

보려면 눈 감아야 하므로

때로는 허공의 환청이

옛날인지 지금인지 나를 부르면

나는 눈을 뜰 수가 없어

누군가는 나보고 울었다 하네

긍정의 힘

| 글 최 화 순 전주공장 정사보전

긍 : 긍정적인 사람은 꿈을 현실로 만드는 사람

정 : 정말 삶을 즐기며 배려하는 사람입니다.

의 : 의지하지 않고 노력하며 행복을 창조하는

힘 : 힘이 있는 사람 바로 당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