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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tegist 김승한(3770-0162) [email protected] Economist 선승범(3770-0143) [email protected] 10증시의 다섯가지 투자 아이디어 YUHWA Outlook 2018. 10. 01 어닝시즌, Risk on 모드 연장 기대

YUHWA Outlook 2018. 10. 01file.mk.co.kr/imss/write/20181001142508__00.pdf · 환율 변동에 연동성을 나타내 왔던 모습.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 기조 지속, 4천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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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tegist 김승한(3770-0162) [email protected] Economist 선승범(3770-0143) [email protected]

10월 증시의 다섯가지 투자 아이디어

YUHWA Outlook 2018. 10. 01

어닝시즌, Risk on 모드 연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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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Ⅰ. 투자전략 (Strategist 김승한)

I. 글로벌 금융시장 Review, 주요지역 통화지수와 주가지수 …………………………………………… 4

II. 이머징 국가들의 통화가치와 주가 변동 수준 점검 ……………………………………………………… 5

III. 글로벌 무역분쟁 추이와 향후 예상 시나리오 …………………………………………………………… 6

IV. 한미 기준 금리차 역전폭 확대, 단기간내 외국계 자금의 유출로 이어질까 ? ………………………… 8

V. 10월 국내증시의 다섯가지 투자 아이디어 ……………………………………………………………… 10

VI. 글로벌 증시와 한국증시의 섹터별 주가 흐름 …………………………………………………………… 11

VII. 섹터별 영업이익 컨센서스와 10월 관심종목 …………………………………………………………… 13

II. 경제전망 (Economist 선승범)

I. 글로벌 경제점검 및 전망 …………………………………… 16

II. 미국 경제점검 및 전망 …………………………………… 19

III. 일본 경제점검 및 전망 …………………………………… 21

IV. 유로존 경제점검 및 전망 …………………………………… 22

V. 중국 경제점검 및 전망 …………………………………… 23

VI. 국내 경제점검 및 전망 …………………………………… 24

VII. 이머징 경제점검 및 전망 …………………………………… 25

VIII.요약 및 결론 …………………………………… 26

Monthly Report : Yuhwa Outlook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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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ly Report : Yuhwa Outlook

Summary

I. 투자전략 (Strategist 김승한)

1. 9월 제반 지표들은 Risk on 모드로 전환 : 9월들어 달러화의 강세 기조가 주춤해진 가운데 선진국과 신흥국 주식시장의 디커플링

현상이 완화되고 있음. G2 무역분쟁은 계속되고 있지만, 11월의 미국 중간선거와 G20 정상 회담 등을 앞두고 분쟁 해결을 위한

접촉이 이어질 가능성 기대, 미국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우려 완화 등이 신흥국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완화로 이어진 것으로 해석됨.

2. 미국.중국간의 무역분쟁은 격화되고 있지만, 지지율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트럼프 정부 : G2의 9월 고위급 무역협상이 취소되고,

3차 관세 부과에 이어 4차관세 카드도 거론되고 있어 무역분쟁의 장기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 다만, 무역분쟁 격화로

인한 자국 기업들의 이익 훼손과 경기 둔화는 서로 원하지 않은 결과임. 중국은 미국과의 무역분쟁 시작 이후 미국산 대두 수입을

계속 감축해 왔음. 이는 미국산 대두 가격 급락 및 미국 농가의 트럼프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음. 무역전쟁의 부정적 여파에

대한 우려는 이처럼 지지율 추가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어 향후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 정책도 여론에서 자유로울수는 없을 전망.

3. 한미 기준 금리차 역전폭 확대, 단기간내 외국계 자금 유출로 이어질까 ? : 미국 기준금리 추가 인상시 한미 금리차 역전폭 확대와

이에따른 자본 유출 우려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점이 경계요인임. 반면, 올해 외국인의 국내증시 국채 및 주식 순매수 추이에서는

한미간의 금리차 확대가 외국인 자금 유출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음. 과거 사례를 고려하면 외국계 자금은 금리차이 자체보다 원달러

환율 변동에 연동성을 나타내 왔던 모습.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 기조 지속, 4천억 달러를 넘어선 외환보유액, 지정학적 리스크와 함께

낮아진 한국 CDS 프리미엄 등은 당분간 달러 대비 원화가치 변동성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됨.

4. 10월 국내증시의 다섯가지 투자 아이디어 : KOSPI 대비 주가 상대강도 강화가 기대되는 종목군인 3분기와 4분기 실적 호전 기대주,

매크로 지표에 영향이 적은 성장주, 중국 소비시즌 관련주, 남북 경협 관련주, 연말 고배당 기대주 등에 대한 관심이 필요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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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300

340

380

420

460

88

92

96

100

104

17.1 17.7 18.1 18.7

달러 인덱스(좌)

이머징마켓 신용위험 스프레드(bp, 우)

1000

1050

1100

1150

12002000

2200

2400

2600

17.1 17.4 17.7 17.10 18.1 18.4 18.7 18.10

KOSPI(pt, 좌)

원달러 환율(역축, 우)

60

64

68

72

76

86

90

94

98

102

106 달러화 지수(pt, 좌)

이머징통화 지수(pt, 우)

800

1000

1200

1400

1600

1800

2000

2200

2400

17.1 17.4 17.7 17.10 18.1 18.4 18.7 18.10

선진시장 주가지수(pt, 좌)

신흥시장 주가지수(pt, 우)

2600

3000

3400

3800

2000

2200

2400

2600

2800

3000S&P500 지수(pt, 좌)

상해종합지수(pt, 우)

<그림1> 주요 지역의 통화지수와 주가지수 추이

I. 글로벌 금융시장 Review, 주요지역 통화지수와 주가지수

9월 들어 제반 지표들은 Risk on(위험자산 선호) 모드

( 자료 : 연합인포맥스, Fndataguide, 유화증권 )

<그림2> 미국 달러인덱스와 이머징마켓 신용위험 스프레드 추이

◆ 이머징마켓의 신용위험 축소와 통화 가치 반등 - 9월들어 달러화의 강세 기조가 주춤해진 가운데 선진국과 신흥국 주식시장의 디커플링 현상이 완화되고 있음. - 올해 4월 이후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강화 우려 및 G2 무역 분쟁 격화 우려, 터키발 신흥국 금융시장 불안 등이 신흥국 증시 디커플링의 주요 배경으로 작용한바 있음. - 반면 G2 무역분쟁은 계속되고 있지만, 11월의 미국 중간선거와 G20 정상 회담 등을 앞두고 분쟁 해결을 위한 접촉이 이어질 가능성에 대한 기대심리, 미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 우려 완화 등이 Risk on 모드로 이어진 것으로 해석됨. - 신흥국 채권지수와 선진국 채권지수간 차이를 나타내는 이머징 신용위험 스프레드는 9월들어 하향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음.

미국.중국간 무역분쟁 격화

터키발 신흥국 금융시장 불안

미 연준의 금리 인상 강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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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3.0

4.0

5.0

6.0

7.0

8.0

9.0

8

12

16

20

24

17.1 17.7 18.1 18.7

터키 10년물 국채금리(%, 좌)

터키 리라/달러 환율(우)

<그림4> 이머징 국가별 2018년 연간 통화가치 및 주가 변동폭

II. 이머징 국가들의 통화가치와 주가 변동 수준 점검

신흥국 금융시장은 아직 불안한 모습이지만, 현재는 전이보다 취약국의 문제

◆ 이머징 금융 불안 다소 완화, 국가별 펀더멘탈.정치적 여건에 따라 자산가격 흐름 차별화 - 올해 연초 이후 아르헨티나 페소화에 이어 터키 리라화 가치가 달러 대비 40% 이상 급락하는 등 신흥국 전반 으로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신흥국내 금융불안 전이 및 9월 위기설이 시장에 제기된 바 있음. - 반면, 신흥국 불안의 단초를 제공한 터키는 아르헨티나와 더불어 펀더멘탈 측면에서 이미 신흥국내 취약국으로 분류돼 왔음. 특히 터키는 미국인 목사의 석방을 거부해 미국과 정치적 갈등이 불거지면서 자산가격들이 급락 했는데 최근 석방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어 아르헨티나로 부터의 금융 리스크 전이 문제로 평가하기는 어려움. - 올해 이머징 외환불안과 달리 상당수 지역에서 주가 회복 기조가 관찰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는 신흥국의 전반적 위기보다 국가별 펀더멘탈, 정치적 여건에 따라 자산가격이 차별적 흐름을 나타내는 상황으로 평가됨.

( 자료 : 연합인포맥스, Fndataguide, IMF, 유화증권 )

<그림 5> 터키의 리라 환율과 국채금리 추이

<그림3> 이머징 국가별 GDP 대비 재정수지와 경상수지 (2017년말 기준)

-10

-5

0

5

10

15

인도네시아

필리핀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베트남

한국

태국

대만

터키

폴란드

체코

러시아

헝가리

아르헨티나

남아공

콜롬비아

멕시코

브라질

재정수지, % of GDP

경상수지, % of GDP

아시아 동유럽 중남미 및 기타

저위험

고위험

-25

-20

-15

-10

-5

0

5

-50

-40

-30

-20

-10

0

10

인도네시아

필리핀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베트남

한국

태국

대만

터키

폴란드

체코

러시아

헝가리

아르헨티나

남아공

콜롬비아

멕시코

브라질

통화가치 변동폭(%, 좌)

주가 변동폭(%, 우)

아시아 동유럽 중남미 및 기타 저위험

고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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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III. 글로벌 무역분쟁 추이와 향후 예상 시나리오

미국.중국간의 무역분쟁은 격화되고 있지만…

( 자료 : 언론 보도자료, 유화증권 )

◆ 11월말 G20 회담, 미중 정상회담 기대심리 유효 - G2의 9월 고위급 무역협상이 취소되고, 3차 관세 부과에 이어 4차 관세 카드도 거론되고 있어 무역분쟁의 장기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 - 다만, 무역분쟁 격화로 인한 자국 기업들의 이익 훼손과 경기 둔화는 서로 원하지 않은 결과라는 점에서 11월 미국 중간선거와 G20 정상 회담 등을 앞두고 분쟁 해결을 위한 접촉이 이어질 가능성에 대한 시장 기대심리는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예상됨. - 특히 10월 미국 재무부의 환율보고서 발표 전후에는 중국 위안화 등 신흥국 통화 가치의 약세보다는 동반 반등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어 당분간 이머징마켓 증시는 G2 무역분쟁 이슈에 대한 민감도가 다소 낮아질 것으로 기대됨.

<표1> 올해 6월 이후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분쟁 주요 내용

<그림6> 미국의 주요 교역국에 대한 무역분쟁 진행 상황 및 향후 예상 시나리오

미국 중국

6월

- 미중 무역협상, 합의 결렬(6/2~4일)- 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 관세부과 목록 발표(6/15일)- 7/6일부터 340억 달러규모 제품 818개 품목에 먼저 25% 관세 적용 계획 발표(6/15일)- 트럼프 대통령, 중국의 보복시 추가로 4천억 달러규모 중국제품에 추가관세 경고(6/18일)- 재무부, 중국 출자비율이 25%를 넘는 기업의 미국 첨단기술 기업 인수 제한 발표(6/24일)

- 미중 무역협상(6/2~4일)- 국무원, 미국발표에 대응해 500억 달러 규모 미국산 수입품 25% 관세 부과 결정(6/16일)- 농수산물, 자동차 등 340억 달러 규모 545개 품목에 먼저 7/6일 관세 부과 발표(6/16일)- 상무부, 미국의 추가관세 위협에 대해 양적, 질적 조치를 도입할 것이라고 발표(6/19일)- 상무부, 외국인 투자 제한품목 줄인 네거티브 리스트 발표(6/29일)

7월

- 7/6일부터 500억 달러 중국산 제품중 340억 달러 818개 품목에 25% 1차 관세 발효 시작- 무역대표부, 2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10%의 3차 관세 부과 계획 발표(7/11일)- 트럼프 대통령, 중국산 수입품 5천억달러 규모에 대해 관세 부과 가능하며 중국이 위안화 절하 카드를 사용하고 있다고 언급(7/20일)- 무역대표부, 160억 달러 중국산 수입품에 2차 관세부과 관련 공청회 개최(7/24~25일)

- 7/7일부터 농수산물, 자동차 등 340억 달러 규모 미국산 545개 품목에 관세 발효- 상무부, 미국의 추가관세 부과에 대해 보복할 수 밖에 없다고 발표(7/11일)- 국가 부주석, 미국 시카고 시장과 무역전쟁 타협 방안 논의(7/12일)- 상무부, 미국의 2천억 달러 추가 관세 부과에 대해 WTO에 제소(7/16일)

8월

- 미중 차관급 4차 무역협상(8/22~23일)- 중국산 수입품 160억 달러 규모에 25% 추가 관세 발효(8/23일)- 무역대표부, 중국산 수입품 2천억 달러에 대한 10~25% 관세부과 공청회(8/22~27일)- 트럼프 대통령, 2천억 달러 규모 중국산 제품에 9/6일 이후 관세 부과 강행 시사(8/30일)

- 상무부, 미국의 2천억 달러 관세 부과 가능성에 대한 보복조치로 600억 달러 규모 미국산 제품에 5~25%의 관세 부과 시사(8/3일)- 중국 전·현직 수뇌부 베이다이허 회의(8/4~14일)- 미국산 수입품 160억 달러에 대해 25% 추가 관세 발효(8/23일)- 인민은행, 위안화 환율 결정에 경기 대응요소 재도입(8/24일)

9월

- 트럼프 정부, 중국에 고위급 무역협상 재개 제안(9/12일)- 트럼프 대통령, 중국의 보복시 중국 제품 2,670억 달러에 추가 관세 부과 가능성 시사(9/17일)- 중국산 수입품 2천억 달러에 10% 추가 관세 발효(9/24일)

- 중국 정부, 미국 제조업계의 공급체인에 타격을 줄 수 있는 원재료나 장비 등의 대미수출 규제 방안 검토 소식(9/17일)- 미국산 수입품 600억 달러에 5~10% 추가 관세 발효(9/25일)- 9/27~28일로 예정됐던 미중 무역 협상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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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100

200

300

400

500

600

02 04 06 08 10 12 14 16 18

미국 무역정책 불확실성 지수(pt)

34

36

38

40

42

44

46

800

850

900

950

1000

1050

1100

17.1 17.4 17.7 17.10 18.1 18.4 18.7 18.10

미국 대두 선물가격(센트/부셸, 좌)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 우)

<그림8> 미국 대두 가격과 트럼프 정부 지지율 추이 <그림9> 최근 3년간 미국의 섹터별 주가지수 등락율

III. 글로벌 무역분쟁 추이와 향후 예상 시나리오

G2 무역전쟁의 강도, 미국내 여론과 트럼프 정부 지지율에 영향 받을 가능성

◆ 트럼프의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주고 있는 미국 대두 가격의 하락 -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최근 40% 이하로 하락하고, 공화당의 인기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는 점은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는 트럼프 정부에 부담 요인임. - 중국은 미국의 대두 수출량중 60% 이상을 수입해 왔는데 미국과의 무역분쟁 시작 이후 미국산 대두 수입을 계속 감축해 왔음. 이는 미국산 대두 가격 급락 및 트럼프 정부에 대한 지지율의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음. 미국 대두 생산의 상당부분이 중서부 지역에 집중돼 있는데 2016년 대선 당시 대두 최대 생산지역 10개주 중에 8개주(아이오와, 네브래스카, 인디애나, 미주리, 오하이오, 사우스다코타, 노스다코타, 캔자스)에서 트럼프의 지지율이 높았던바 있음. - 또한 중국은 트럼프 정부의 관세 부과에 대한 보복조치로 미국 IT를 비롯한 제조업계의 공급 체인에 타격을 줄 수 있는 원재료나 장비 등의 대미 수출규제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짐. 이 방안이 실제 실행될 경우 그동안 미국 경기와 주식시장 상승을 견인했던 IT 중심의 주요 기업 들에게 부메랑으로 돌아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음. - 이에따라 이같은 무역전쟁의 부정적 여파에 대한 우려는 미국내 비판의 확산과 지지율 추가하락 으로 이어질 수 있어 향후 트럼프의 보호무역 강경 정책도 여론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을 전망.

<그림7>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정책 지지율 추이

( 자료 : Gallup, Fndataguide, 연합인포맥스, 유화증권 )

<그림10> 미국 무역정책의 불확실성 추이

30

35

40

45

50

55

60

65

17.1 17.4 17.7 17.10 18.1 18.4 18.7

지지(%)

반대(%)

45%

38%

0

20

40

60

80

100

IT 경기소비재

금융

산업재

미국

시장

소재

헬스케어

에너지

유틸리티

필수소비재

통신

2016년 연초 이후 3년간 섹터별 주가지수 등락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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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0.0

1.0

2.0

3.0

4.0

5.0

6.0

7.0

00 02 04 06 08 10 12 14 16 18

미국

한국

(기준금리, %)

<그림13> 원달러 환율과 외국인 월별 국채 순매수 추이

IV. 한미 기준 금리차 역전폭 확대, 단기간내 외국계 자금의 유출로 이어질까 ?

한국과 미국의 기준 금리차 역전폭 확대는 경계요인이나…

◆ 외국계 자금, 금리차보다 원달러 환율 흐름에 민감도 큰 경향 - 9월 FOMC 회의에서 미 연준은 기준금리를 2.0~2.25%로 인상하고 점도표를 통해 오는 12월 한 차례의 추가 금리 인상과 내년 세차례 금리를 올리는 기존 가이드라인을 유지했음. - 반면, 연준은 정책 성명서에서 ‘완화적’이라는 문구를 삭제해 통화정책이 중립적(Neutral) 영역에 진입했음을 시사함. 또한 연준 의장은 물가 급등의 우려는 아직 크지 않다고 평가해 금리 인상 강화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다소 완화됨. 이는 달러화의 일방적 강세에 제동을 걸 수 있는 요인으로 기대되고 있음. -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해 국내 기준금리 1.5%와 역전폭은 0.75%포인트로 벌어지게 됨. 미국이 12월에 금리를 추가로 올린다면 국내 금융시장에서는 한미 금리차 확대에 따른 자본 유출 우려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점이 경계요인임. - 다만, 올해 외국인의 국내 국채 및 주식 순매수 추이를 살펴보면 한미간 금리차 확대가 외국인 자금 유출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음. 과거 사례를 고려하면 외국계 자금은 금리차이 자체보다 원달러 환율 변동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해 왔던 점에서 원화가치 안정이 보다 중요할 전망.

<그림12> 한미 기준 금리차와 외국인의 주식.채권 순매수 추이

( 자료 : 연합인포맥스, Fndataguide, 유화증권 )

<그림 11> 미국과 한국의 기준금리 추이

<그림14> 원달러 환율과 외국인 월별 주식 순매수 추이

800

1,000

1,200

1,400

1,600-4

-2

0

2

4

6

07 08 09 10 11 12 13 14 15 16 17 18

국채 외국인 순매수(조원, 좌) 원달러 환율(역축, 우)

-100

0

100

200

300

400

-1.00

0.00

1.00

2.00

3.00

4.00

07 08 09 10 11 12 13 14 15 16 17 18

한미간 기준금리 차이(%p, 좌) 국채 외국인 순매수 누계(조원, 우) 주식 외국인 순매수 누계(조원, 우)

800

900

1,000

1,100

1,200

1,300

1,400

1,500

1,600-8

-6

-4

-2

0

2

4

6

8

07 08 09 10 11 12 13 14 15 16 17 18

주식 외국인 순매수(조원, 좌) 원달러 환율(역축,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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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그림18> 한국의 수출 규모와 KOSPI 추이

IV. 한미 기준 금리차 역전폭 확대, 단기간내 외국계 자금의 유출로 이어질까 ?

달러 대비 원화 환율, 당분간 안정적인 흐름을 기대하는 이유

( 자료 : 한국은행, Fndataguide, 유화증권 )

◆ 무역분쟁 격화 여부와 이머징통화 약세 동조화 재연 여부가 향후 변수 - 한미 기준 금리차 확대에도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안정적으로 움직인다면 단기간내 외국인 자본의 급격한 유출 우려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한미 금리차 확대에도 외국인들은 국내 금융시장에서 채권 매입을 지속하고 있는데 이는 달러화 채권에 비해 원화 채권 금리가 낮더라도 환율에서 이익을 낼 수 있기 때문임. - 이와관련 경상수지 흑자 기조 지속과 4천억 달러를 넘어선 한국의 외환보유액 등 대외 건전성 여건들을 고려할때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의 변동성 확대 우려는 아직 크지 않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 이와함께 미국 국무장관의 10월 방북 기대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2차 북미 정상 회담을 통한 ‘빅딜’ 가능성에 대한 기대심리 등과 맞물려 한국물 CDS 프리미엄이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30bp대로 들어서고 있음. 이같은 환경들은 당분간 원화가치 변동성 완화에 긍정적인 기대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 다만, 현재는 한국의 수출 호조세가 국내 자산가치에 긍정적 환경인 반면, 중장기적으로는 G2 무역분쟁 격화 여부와 이머징통화의 약세 동조화 재연 여부가 가변적 변수로 예상됨.

<그림15> 한국의 경상수지와 원달러 환율 추이

<그림17> 한국 CDS 프리미엄과 원달러 환율 추이 <그림16> 한국의 외환보유액과 원달러 환율 추이

800

900

1,000

1,100

1,200

1,300

1,400

1,500

1,600-60

-40

-20

0

20

40

60

80

100

120

140

07 08 09 10 11 12 13 14 15 16 17 18

경상수지(억$, 좌)

원달러 환율(역축, 우)

500

1,000

1,500

2,000

2,500

3,000

100

200

300

400

500

600

00 02 04 06 08 10 12 14 16 18

한국 수출(억달러, 좌)

KOSPI(pt, 우)

950

1000

1050

1100

1150

1200

1250

1300

0

50

100

150

200

250

10 11 12 13 14 15 16 17 18

한국 CDS 프리미엄(bp, 좌)

원달러 환율(우) 1,000

1,050

1,100

1,150

1,200

1,2502500

3000

3500

4000

4500

10 11 12 13 14 15 16 17 18

한국 외환보유액(억달러, 좌)

원달러 환율(역축,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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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그림22> 국내 고배당주의 주가 상대강도 추이

V. 10월 국내증시의 다섯가지 투자 아이디어

KOSPI 대비 주가 상대강도 강화가 기대되는 종목군 스타일 찾기

( 자료 : Fndataguide, 유화증권 )

◆ 실적 호전주, 성장주, 중국소비 관련주, 남북 경협주, 고배당주에 관심 1) 어닝시즌 : 10월에는 삼성전자의 잠정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3분기 어닝시즌이 본격화됨. 이에따라 실적개선 기대 기업 중심으로 종목별 주가 차별화 예상됨. 국내증시 전반으로는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G2 무역분쟁 여파로 주가지수 조정폭이 커진채 3분기 어닝시즌을 맞고 있어 이는 지수 반등 기대 여건임. 다만, 국내증시 분기별 영업이익은 올해 3분기 실적 고점 형성후 둔화 전망이 시장 컨센서스임. 어닝시즌 이후에는 어닝모멘텀 약화 가능성 있음. 2) 성장주 : 올해는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 증가에 따라 글로벌 매크로 지표에 영향을 덜 받는 개별 성장주 중심의 종목 장세가 전개되고 있음. 이같은 흐름은 4분기 들어서도 이어질 전망. 3) 중국 소비 관련주 : 10월은 중국의 국경절 연휴(1~7일)에서 시작해 11월 광군제까지 이어지는 중국의 중요한 소비 시즌임에 따라 관련 종목의 상대적 강세 가능성이 기대됨. 4) 고배당주 : 4분기로 들어서면서 연말 배당을 고려한 배당주 투자에 시장 관심이 증가할 전망. 최근 고배당주의 KOSPI 대비 상대강도가 강화되고 있는 점에 관심 필요해 보임. 5) 남북 경협 기대주 : 2차 북미 정상회담과 빅딜 가능성등은 관련주에 대한 기대심리 자극 요인

<그림19> 국내증시 분기별 영업이익 전망과 KOSPI 추이

<그림21> 국내 중국 소비관련주의 주가 상대강도 추이 <그림20> 국내 성장주의 주가 상대강도 추이

1,800

2,000

2,200

2,400

2,600

2,800

20

25

30

35

40

45

50

55

60

11 12 13 14 15 16 17 18 19

분기 영업이익(조원, 좌)

KOSPI(pt, 우)

시장컨센서스

3Q

-6

-4

-2

0

2

4

6

8

17.1 17.4 17.7 17.10 18.1 18.4 18.7

성장주의 KOSPI 대비 상대강도(pt)

-8

-6

-4

-2

0

2

4

6

8

17.1 17.4 17.7 17.10 18.1 18.4 18.7

고배당주의 KOSPI 대비 상대강도(pt)

-15

-10

-5

0

5

10

17.1 17.4 17.7 17.10 18.1 18.4 18.7

중국 소비관련주의 KOSPI 대비 상대강도(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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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23> 섹터별 주가지수 상대강도 추이 지역간 비교

VI. 글로벌 증시와 한국증시의 섹터별 주가 흐름

선진시장(DM)/신흥시장(EM)/한국 증시의 섹터별 주가

( 자료 : Fndataguide, 유화증권 )

◆ 선진국은 경기소비재, IT 주가의 상대적 강세, 한국은 헬스케어와 통신서비스의 상대적 강세 흐름 - 선진시장(DM)/신흥시장(EM)/한국증시의 섹터별 주가 흐름을 살펴보면, 선진국은 경기소비재와 IT 섹터가 상대적인 주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음. - 한국은 최근 에너지와 산업재, 헬스케어, 통신서비스 섹터가 강세 기조를 나타내고 있음.

70

80

90

100

110

120

17.1 17.7 18.1 18.7

DMEM한국

('18년 연초=100)

에너지 주가지수

70

80

90

100

110

120

17.1 17.7 18.1 18.7

DMEM한국

('18년 연초=100)

소재 섹터 주가지수

70

80

90

100

110

120

17.1 17.7 18.1 18.7

DMEM한국

('18년 연초=100)

산업재 섹터 주가지수

70

80

90

100

110

120

17.1 17.7 18.1 18.7

DMEM한국

('18년 연초=100)

경기소비재 섹터 주가지수

70

80

90

100

110

17.1 17.7 18.1 18.7

DMEM한국

('18년 연초=100)

필수소비재 섹터 주가지수

40

60

80

100

120

140

17.1 17.7 18.1 18.7

DMEM한국

('18년 연초=100)

헬스케어 섹터 주가지수

70

80

90

100

110

120

17.1 17.7 18.1 18.7

DMEM한국

('18년 연초=100)

금융 섹터 주가지수

60

70

80

90

100

110

120

130

17.1 17.7 18.1 18.7

DMEM한국

('18년 연초=100)

IT섹터 주가지수

70

80

90

100

110

17.1 17.7 18.1 18.7

DMEM한국

('18년 연초=100)

통신서비스 주가지수

80

90

100

110

120

130

17.1 17.7 18.1 18.7

DMEM한국

('18년 연초=100)

유틸리티 주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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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그림24> 지역별, 섹터별 12개월 예상 EPS 상대강도 비교

VI. 글로벌 증시와 한국증시의 섹터별 흐름

선진시장(DM)/신흥시장(EM)/한국 증시의 섹터별 12개월 예상 EPS 상대강도

( 자료 : Fndataguide, 유화증권, 섹터별 예상 EPS는 시장컨센서스 )

◆ 한국은 필수소비재와 헬스케어, 금융, IT 섹터가 이머징마켓 대비 상대적 강세 흐름 - 선진시장(DM)/신흥시장(EM)/한국증시의 섹터별 예상 EPS 흐름을 살펴보면, 선진국은 에너지와, 산업재, 경기소비재, 헬스케어, IT, 통신서비스 섹터 등이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내고 있음. - 한국은 필수소비재와 헬스케어, 금융, IT, 통신서비스 섹터가 이머징마켓 대비 상대적인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음.

70

80

90

100

110

120

17.1 17.7 18.1 18.7

DMEM한국

('18년 연초=100)

소재섹터 12개월 예상 EPS

60

80

100

120

140

160

17.1 17.7 18.1 18.7

DMEM한국

('18년 연초=100)

에너지섹터 12개월 예상 EPS

80

90

100

110

120

17.1 17.7 18.1 18.7

DMEM한국

('18년 연초=100)

산업재 섹터 12개월 예상 EPS

80

90

100

110

120

17.1 17.7 18.1 18.7

DMEM한국

('18년 연초=100)

경기소비재 12개월 예상 EPS

85

90

95

100

105

110

17.1 17.7 18.1 18.7

DMEM한국

('18년 연초=100)

필수소비재 12개월 예상 EPS

60

80

100

120

17.1 17.7 18.1 18.7

DMEM한국

('18년 연초=100)

헬스케어 섹터 12개월 예상 EPS

70

80

90

100

110

120

17.1 17.7 18.1 18.7

DMEM한국

('18년 연초=100)

금융 섹터 12개월 예상 EPS

40

60

80

100

120

140

17.1 17.7 18.1 18.7

DM

EM

한국

('18년 연초=100)

IT 섹터 12개월 예상 EPS

20

40

60

80

100

120

140

160

180

17.1 17.7 18.1 18.7

DMEM한국

('18년 연초=100)

유틸리티 섹터 12개월 예상 EPS

60

80

100

120

17.1 17.7 18.1 18.7

DM

EM

한국

('18년 연초=100)

통신서비스 12개월 예상 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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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그림25> 국내증시 섹터별 올해 3분기 및 4분기 영업이익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와 주가 추이

VII. 섹터별 영업이익 컨센서스와 10월 관심종목

국내증시 섹터별 올해 3~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와 주가 추이

( 자료 : Fndataguide, 유화증권, 섹터별 예상 실적은 시장컨센서스 )

◆ 3분기 실적 컨센서스가 강화되고 있는 섹터 : 금융과 IT - 국내증시의 섹터별 영업이익 시장 컨센서스를 살펴보면 금융과 IT섹터의 3분기 실적 전망이 개선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음. - IT섹터의 경우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개선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조정 흐름으로 서로 괴리가 커져 있다는 점에 관심 필요해 보임.

7,500

8,000

8,500

9,000

9,500

10,000

3,000

3,500

4,000

4,500

18.1 18.4 18.7 18.10

'18년 3Q 영업이익(십억원, 좌)

'18년 4Q 영업이익(십억원, 좌)

에너지 주가지수(pt, 우)

6,500

7,000

7,500

8,000

8,500

9,000

4,400

4,500

4,600

4,700

4,800

4,900

18.1 18.4 18.7 18.10

'18년 3Q 영업이익(십억원, 좌) '18년 4Q 영업이익(십억원, 좌) 소재 주가지수(pt, 우)

4,400

4,800

5,200

5,600

4,500

5,000

5,500

6,000

18.1 18.4 18.7 18.10

'18년 3Q 영업이익(십억원, 좌) '18년 4Q 영업이익(십억원, 좌) 산업재 주가지수(pt, 우)

6,800

7,200

7,600

8,000

8,400

5,200

5,600

6,000

6,400

18.1 18.4 18.7 18.10

'18년 3Q 영업이익(십억원, 좌) '18년 4Q 영업이익(십억원, 좌) 경기소비재 주가지수(pt, 우)

10,000

11,000

12,000

13,000

1,400

1,800

2,200

2,600

18.1 18.4 18.7 18.10

'18년 3Q 영업이익(십억원, 좌) '18년 4Q 영업이익(십억원, 좌) 필수소비재 주가지수(pt, 우)

12,000

13,000

14,000

15,000

16,000

17,000

500

550

600

650

700

18.1 18.4 18.7 18.10

'18년 3Q 영업이익(십억원, 좌) '18년 4Q 영업이익(십억원, 좌) 헬스케어 주가지수(pt, 우)

2,600

2,800

3,000

3,200

3,400

3,600

3,000

4,000

5,000

6,000

7,000

18.1 18.4 18.7 18.10

'18년 3Q 영업이익(십억원, 좌) '18년 4Q 영업이익(십억원, 좌) 금융 주가지수(pt, 우)

6,500

7,000

7,500

8,000

8,500

23,000

24,000

25,000

26,000

18.1 18.4 18.7 18.10

'18년 3Q 영업이익(십억원, 좌)

'18년 4Q 영업이익(십억원, 좌)

IT주가지수(pt, 우)

650

700

750

800

850

900

700

800

900

1,000

1,100

18.1 18.4 18.7 18.10

'18년 3Q 영업이익(십억원, 좌) '18년 4Q 영업이익(십억원, 좌) 통신서비스 주가지수(pt, 우)

1,400

1,500

1,600

1,700

1,800

1,900

0

1,000

2,000

3,000

18.1 18.4 18.7 18.10

'18년 3Q 영업이익(십억원, 좌)

'18년 4Q 영업이익(십억원, 좌)

유틸리티 주가지수(pt,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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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다섯가지 투자 아이디어 관련주에 관심

- KOSPI 대비 주가 상대강도 강화가 기대되는 종목군인 3분기와 4분기 실적 호전 기대주, 매크로 지표 영향이 적은 성장주(이차전지,

헬스케어, 엔터 등), 중국 소비시즌 관련주, 남북 경협 관련주, 연말 고배당 기대주 등에 대한 관심이 필요할 전망.

VII. 섹터별 영업이익 컨센서스와 10월 관심종목

(자료 : Fndataguide, 2018년 9월 28일 시장컨센서스 기준)

<표2> 10월 관심 종목

시가총액 현재가 적정주가 적정주가

(조원)2017년 2018년 2019년 2018년 2019년

9/28(원) 컨센서스(E, 원) 괴리율(E, %)2018년 2019년 2018년 2019년

A000660 SK하이닉스 KSE 53.2 137,213 222,781 255,120 62.4 14.5 73,100 110,000 50.5 39.7 29.8 3.2 3.2

A005930 삼성전자 KSE 298.2 536,450 646,561 671,644 20.5 3.9 46,450 64,000 37.8 21.3 18.3 6.2 7.0

A006400 삼성SDI KSE 17.8 1,169 6,171 8,404 427.9 36.2 258,500 303,000 17.2 6.5 8.1 23.9 17.7

A051910 LG화학 KSE 25.8 29,285 25,772 29,420 -12.0 14.2 365,500 483,000 32.1 10.8 11.0 15.7 14.5

A128940 한미약품 KSE 5.7 822 848 1,016 3.2 19.8 500,000 602,000 20.4 6.7 9.4 85.4 75.6

A069620 대웅제약 KSE 2.2 390 420 600 7.8 42.9 194,000 243,000 25.3 5.4 7.8 76.2 50.5

엔터 A035900 JYP Ent. KOSDAQ 1.3 195 318 496 63.6 55.7 37,100 41,000 10.5 26.1 30.5 51.0 32.9

A008770 호텔신라 KSE 4.3 731 2,389 2,999 226.9 25.5 108,500 144,000 32.7 22.6 23.4 26.6 20.8

A031430 신세계인터내셔날 KSE 1.6 254 642 901 152.2 40.4 228,000 280,000 22.8 10.1 12.7 31.4 22.2

남북경협 A000720 현대건설 KSE 7.5 9,861 10,406 11,929 5.5 14.6 67,500 76,000 12.6 8.3 8.9 14.2 12.2

A017670 SK텔레콤 KSE 22.8 15,366 13,905 14,671 -9.5 5.5 282,000 315,000 11.7 16.7 13.7 7.2 7.4

A024110 기업은행 KSE 8.5 20,283 23,383 24,324 15.3 4.0 15,250 20,800 36.4 8.5 8.3 5.9 5.7

PER(E, 배)영업이익(E, 억원) 영업이익 증가율(E, %) ROE(E, %)CODE 종목 시장

배당

이차전지

중국 소비

IT

구분

헬스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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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Report : Yuhwa Outlook

Summary

II. 경제전망 (Economist 선승범)

- 글로벌 경제의 성장률을 점검해 보면, 작년 한 해 3.51%(yoy)의 성장률을 시현했고 올해 1분기는 3.64%의 성장률을 달성하며 작년 대비 소폭 확대. 매크로 환경 전반은 서프라이즈지표의 안정적인 흐름과 선진국이 주도하는 경기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미국은 2분기 성장률이 4.2%(qoq)로 4년만에 최고치를 달성했으며, 9월 FOMC의 금리인상에서 비춰진 시그널과 같이 12월 FOMC의 금리 인상도 전망되는 상황. 일본의 2분기 성장률도 전기비 연율 3.0% 성장하며 호조세를 보임. 유로존의 2분기 확정 성장률이 0.4%(qoq), 2.1%(yoy)로 전 분기와 동일하긴 했으나, 2% 초~중반도 나쁘지 않은 수준임.

- 한편, 중국은 미국과의 무역전쟁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데다 성장률은 산업생산과 투자 둔화로 인해 감속하고 있는 상황. 그러나 인민 은행의 외환시장 방어 노력, 중국 정부의 리스크관리 노력 등으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크게 확대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됨. 문제는 국내 경기인데, 고용상황 악화가 지속되며 내수 둔화흐름 격화에 대한 우려가 확산중임.

- 이렇듯 글로벌 경기호조가 지속됨에도 불구 선진국과 이머징의 온도차는 더욱 뚜렷해지고 있는 상황임. 당사는 이머징 환율 불안과 무역분쟁 지속을 고려, 성장률 전망치를 0.1%p 하향조정함. 그러나 이것이 당장 국내증시의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강하게 작용할 것은 아니라고 판단됨.

- 국내 경기여건은 달러 – 원 환율이 위안화 약세 제한으로 안정되고 있다는 점과 국채 5년물에 대한 CDS가 장기 시계열의 저점에서 등락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임. 그러나 이와는 별개로 앞서 점검한 선진국과 이머징간 경기 온도차, 무역분쟁 지속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임. 이에 따라 환율 호재가 국내 금융시장의 상승 분위기를 강하게 견인하는 재료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됨.

- 요약하면, 글로벌 금융시장은 전반적으로 10월까지 위험자산의 선호기조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 이후에는 선진국 경기 호조에 의한 통화정책 정상화 압력 + 이머징 시장의 환율 안정을 위한 비자발적 고금리 통화정책 등이 위험자산 선호요인을 약화시킬 전망. 선진국과 이머징의 뚜렷한 온도차이 지속도 강한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됨. 이머징마켓 증시는 기술적 반등 이후 보합 국면을 나타내다가 이후 약세를 기록할 가능성에 무게를 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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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경제는 작년 한 해 3.51%(yoy)의 성장률을 시현했으며, 1분기 3.64%(yoy)의 성장률을 기록.

- 중기적 우상향의 흐름은 미국 경기호조가 이끄는 글로벌 경기호조세에 기인하며, 당사 성장률 추정치 3.4%(yoy)를 소폭 상회할 가능성.

- 선진국은 작년 한 해 2.31%(yoy)의 성장률을 시현했고, 미국 및 유로존 성장률 호조세에 힘입어 1분기 2.47%(yoy)를 기록.

- 이머징은 작년 한 해 4.50%(yoy)의 성장률을 시현했고, 중국 성장률이 연착륙되고 있으나 점진적으로 진행되어 1분기 4.71%(yoy)를 기록. 높은 성장률일 기록하고 있는 인도 및 기타 아세안 국가의 성장률이 중국 성장률 둔화를 상쇄. 결과적으로 지난 4분기(4.53% yoy)에 비해 성장률은 0.18%p 확대.

Ⅰ. 글로벌 경제점검 및 전망

글로벌 및 선진국, 이머징 경제점검

<그림1> 글로벌, 성장률 및 소비자물가 전망 (% yoy) <그림2> 선진국, 성장률 (% yoy)

(자료 : 유화증권) (자료 : IMF, 유화증권)

<그림3> 이머징, 성장률 (% yoy)

(자료 : IMF, 유화증권)

-6

-5

-4

-3

-2

-1

0

1

2

3

4

2001 2005 2009 2013 20170

1

2

3

4

5

6

7

8

9

10

2001 2005 2009 2013 2017

(*1) 선진국 : 유로존 물가상승에 따른 기조적 상승흐름 지속. 다만, 일본 소비자물가는 낮은 수준에서 지속될 가능성. (*2) 이머징 : 최근의 둔화 흐름으로 공급측 물가상승 요인에도 불구, 글로벌 물가의 하향 안정화를 주도하며 증가율이 감속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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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진국, 북미 및 아시아 태평양을 제외한 유로존 지역의 1분기 성장률은 2.18%(yoy, Eurostat가 아닌 IMF 수치)로 집계됨.

- 한편, Eurostat 성장률(EA 19국)은 1분기 2.4%(yoy)에서 2분기 2.1%(yoy)로 둔화되는 모습. 그럼에도 불구, 드라기 총재는 9월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자신감을 표출. Ⅳ. 유로존 경제점검 및 전망에서 자세히 후술할 것.

- 이머징 아시아, 흡사 중국의 성장률 궤적을 쫓고 있으며 대체로 6% 중반대의 성장률을 지속. 작년 4분기(6.65% yoy)에 비해서는 0.9%p 둔화.

- 이머징 유럽(동유럽 및 발칸반도, CIS 등) 성장률은 2018년 1분기 현재 5.74%(yoy)를 기록했고, 이는 작년 4분기와 같은 성장률 수준. 작년 한 해 성장률이 5.84%(yoy) 였음을 감안하면 소폭 둔화추이가 관측되고 있긴 하나, 이머징 아시아에 비해 추세적인 둔화추이가 중장기적으로 지속되고 있지는 않고 있음.

Ⅰ. 글로벌 경제점검 및 전망

글로벌 및 선진국, 이머징 경제점검

<그림4> 유로존, 성장률 (% yoy) <그림5> 이머징 아시아, 성장률 (% yoy)

(자료 : IMF, 유화증권) (자료 : IMF, 유화증권)

<그림6> 이머징 유럽, 성장률 (% yoy)

(자료 : IMF, 유화증권)

-8

-6

-4

-2

0

2

4

6

2001 2005 2009 2013 20174

5

6

7

8

9

10

11

12

13

2001 2005 2009 2013 2017-8

-6

-4

-2

0

2

4

6

8

10

2001 2005 2009 20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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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성장률이 선진국과 이머징 모두에서 호조세를 보이는 반면, 물가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음.

- 글로벌 경제의 5월 소비자물가는 135.58p로 Headline 지표 기준 3.1%(yoy)에 이름. 이는 선진국보단 이머징 물가에 연동되어 하향안정화 되는 모습.

- 그 이유는 선진국 소비자물가는 112.75p(5월기준 Headline)으로 2.1%(yoy)에 이르고 있는데 비해 이머징 소비자물가는 3.8%(yoy)로 이전월(4.3% yoy)에 비해 둔화되고 있기 때문.

- 이렇듯 상이한 물가수준은 서로 다른 통화정책을 지속케 하는 요인으로 작용. 미국을 필두로 한 선진 중앙은행은 금리 정상화를 시행하고 있는 데 반해, 이머징은 완화기조를 지속. 단, 터키와 아르헨티나 등 일부 환율취약국이 추가적인 자국 통화가치 절하를 방어하기 위한 금리인상 단행은 배제한 판단.

Ⅰ. 글로벌 경제점검 및 전망

글로벌 및 선진국, 이머징 경제점검

<그림7> 글로벌, 소비자물가 (% yoy) <그림8> 선진국, 소비자물가 (% yoy)

(자료 : IMF, 유화증권) (자료 : IMF, 유화증권)

<그림9> 이머징, 소비자물가 (% yoy)

(자료 : IMF, 유화증권)

2.0

2.5

3.0

3.5

4.0

4.5

5.0

5.5

6.0

2011 2013 2015 20170.0

0.5

1.0

1.5

2.0

2.5

3.0

3.5

2011 2013 2015 20173.0

3.5

4.0

4.5

5.0

5.5

6.0

6.5

7.0

7.5

8.0

2011 2013 20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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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2분기 확정성장률은 4.2%(qoq)로 경기 호조세 지속.

- 지출측면에서 분해해 보면 개인 소비지출이 2.57%p 기여했으며 고정투자는 -0.07%p, 순수출은 1.22%p를 기여.

- 3분기 및 4분기 성장률도 개인 소비지출 우상향 흐름에 따른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

- 또한, 감세와 인프라투자를 골자로 한 트럼프노믹스 효과가 3분기 및 4분기 성장률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

Ⅱ. 미국 경제점검 및 전망

경기호조 지속, 향후는 Trumponomics effect

<그림10> 미국, 성장률 (% qoq) <그림11> 미국, 지출측면 성장률 분해 (%p, % qoq)

(자료 : 미국 상무부, 유화증권) (자료 : 미국 상무부, 유화증권)

<그림12> 미국, 개인소비지출과 성장률

(자료 : 미국 상무부, 유화증권)

-10

-8

-6

-4

-2

0

2

4

6

8

2001 2005 2009 2013 2017-10

-8

-6

-4

-2

0

2

4

6

8

2001 2005 2009 2013 2017

개인 소비지출 고정투자

순수출 정부소비, 투자

성장률

-10

-8

-6

-4

-2

0

2

4

6

8

-4

-2

0

2

4

6

8

2001 2005 2009 2013 2017

PCE(% yoy, 좌) GDP(% qoq,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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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성장률 호조세에 힘입어 연준은 금리정상화를 지속할 것으로 판단. 9월 FOMC에서는 금리를 25bp 인상했으며, 향후 관건은 12월 FOMC에서의 금리 인상 여부임.

- 한편, 현재 GDP는 의회예산국 추정 잠재 GDP를 하회하는 수준으로 판단되고 있음.

- 실제 GDP가 잠재 GDP 수준을 하회함은 deflation gap 발생 구간에 있음을 의미하나, 미국 물가수준은 target rate에는 이미 도달했고 기조적 상승을 지속하고 있음. 이는 경기가 호조세를 보였기 때문도 원인이지만, 의회예산국 추정 GDP 수준에 접근하며 물가압력이 상승하기 때문. 산출갭(output gap) 수준 축소. Economy Watch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9년에는 양(+)으로 전환.

- 이에, 미국 성장률은 2019년에도 호조세를 지속할 것으로 판단됨.

Ⅱ. 미국 경제점검 및 전망

경기호조 지속, 향후는 Trumponomics effect

<그림13> 미국, 기준금리와 성장률 (%, % yoy) <그림14> 미국, GDP gap (Bil USD)

(자료 : 미국 연준, 미국 상무부, 유화증권) (자료 : 미국 상무부, 미국 의회예산국, 유화증권)

<그림15> 미국, 산출갭 (as % of Potential GDP)

(자료 : Economy Watch, 유화증권)

-10

-8

-6

-4

-2

0

2

4

6

8

-4

-2

0

2

4

6

8

2001 2005 2009 2013 2017

PCE(% yoy, 좌) GDP(% qoq, 우)

-6

-4

-2

0

2

4

6

8

1991 1996 2001 2006 2011 2016

기준금리 성장률

6,000

8,000

10,000

12,000

14,000

16,000

18,000

20,000

1991 1996 2001 2006 2011 2016

잠재GDP 실질GDP

-6

-5

-4

-3

-2

-1

0

1

2

3

4

1991 1996 2001 2006 201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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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2분기 성장률, 전기비 연율 3.0%로 1분기(-0.9% qoq) 마이너스 성장률에서 탈피함은 물론 근 2년래 최대치 시현.

- 이는 기업의 설비투자가 3.1%(qoq) 증가했기 때문이며, 이는 잠정치인 1.3%(qoq)를 1.8%p 웃도는 수준.

- 향후 완전고용에 힘입은 민간소비가 지지될 경우 성장률 호조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 2분기 민간소비도 2.9%(qoq)로 양호한 흐름.

- 현재 일본의 output gap은 일본은행과 일본 내각부의 잠재 GDP 대비 추정치로도 양(+)의 흐름을 보이고 있음. 이에, 성장률 호조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됨.

Ⅲ. 일본 경제점검 및 전망

소비와 설비투자 호조에 따른 성장률 호조 시현

<그림16> 일본, 성장률 (% qoq, % yoy) <그림17> 일본, 산출갭 추정치 (as % of Potential GDP)

(자료 : 일본 내각부, 유화증권) (자료 : Japan Macro Advisor, 유화증권)

<그림18> 일본, 성장률 (% qoq, 전기비 연율화)

(자료 : 일본 내각부, 유화증권)

-10

-8

-6

-4

-2

0

2

4

6

-6

-5

-4

-3

-2

-1

0

1

2

3

2001 2005 2009 2013 2017

% qoq(좌) % yoy(우)

-8

-7

-6

-5

-4

-3

-2

-1

0

1

2

3

2001 2005 2009 2013 2017

BOJ 일본 내각부

-20

-15

-10

-5

0

5

10

15

2001 2005 2009 20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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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존 2분기 확정성장률 EU 28국 및 EA 19국 모두 0.4%(qoq), 2.1%(yoy) 시현.

- 전 분기비로는 둔화되지 않았으나, 전년 동기비 성장률이 EU 28국은 0.3%p, EA 19국은 0.2%p 둔화.

- 후술할 (Ⅳ) 모멘텀 지표는 이를 반영하며 연초이후 둔화가 지속. 그러나 서프라이즈지수의 하락이 제한되고 있어 차후 둔화추이가 격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

- 향후 가계 및 비영리단체 등 민간부문 소비지출 회복 여부가 둔화를 제한할 수 있을지를 결정. 이는 총 고정자본 형성(1분기 2.9% yoy → 2분기 4.5% yoy), 정부지출(1분기 1.1% yoy → 2분기 1.4% yoy) 등은 확대된 데 비해 가계 및 비영리단체 소비지출은 축소(1분기 1.7% yoy → 2분기 1.3% yoy)되었기 때문.

Ⅳ. 유로존 경제점검 및 전망

2Q 소폭 둔화, 향후 관건은 가계 소비지출 회복세

<그림19> 유로존, 성장률 (% yoy) <그림20> 유로존, 산출갭 (as % of Potential GDP)

(자료 : 유럽연합 통계청, 유화증권) (자료 : OECD, 유화증권)

<그림21> G3(영국, 프랑스, 독일), 성장률 (% yoy)

(자료 : 유럽연합 통계청, 유화증권)

-6

-5

-4

-3

-2

-1

0

1

2

3

4

-3.5

-3.0

-2.5

-2.0

-1.5

-1.0

-0.5

0.0

0.5

1.0

1.5

2001 2005 2009 2013 2017

% qoq(좌) % yoy(우)

-5

-4

-3

-2

-1

0

1

2

3

4

2000 2004 2008 2012 2016-8

-6

-4

-2

0

2

4

6

8

2001 2005 2009 2013 2017

독일 프랑스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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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중국 사회과학원이 발표한 경제청서 하계호는 내년 중국 성장률이 소비 저하와 소비신용 성장으로 연간 성장률이 6.5%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

- 국가통계국 발표 2분기 성장률은 6.7%(yoy)로 집계되어, 전인대 설정목표(연간 6.5% 수준)는 상회했음.

- 성장률이 2분기 연속 0.1%p씩 감속하고 있으나, 사회과학원 전망치는 과소평가일 수 있다는 판단.

- 이는 IMF 2018 전망치도 6.56% 수준이며, 1차산업과 2차산업은 보합 또는 전 분기 성장률과 비교시 둔화되고 있으나 3차산업 성장률이 가파르기 때문. 산업별로 분해해 보면, 정보통신 및 기술정보 서비스업 2분기 성장률은 31.7%(yoy), 리스 및 비즈니스 서비스업의 2분기 성장률은 9.4%(yoy)로 급격한 성장세가 진행중.

Ⅴ. 중국 경제점검 및 전망

사회과학원 경제청서 전망, 지나치게 비관적일 가능성

<그림22> 중국, 산업별 성장률 (% yoy) <그림23> 중국, 성장률과 전인대 설정목표 (% yoy)

(자료 : 중국 국가통계국, 유화증권) (자료 : 중국 국가통계국, 유화증권)

<그림24> 중국, 성장률과 전망 (% yoy)

(자료 : 중국 국가통계국, IMF, 유화증권)

0

2

4

6

8

10

12

14

16

18

2001 2005 2009 2013 2017

1차산업 2차산업 3차산업

4

6

8

10

12

14

16

2001 2005 2009 2013 2017

실제 정부목표

4

6

8

10

12

14

16

2001 2004 2007 2010 2013 2016 2019 2022

실제 IMF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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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ECD 성장률 하향 조정으로 말미암아 한국 경기선행지수 둔화 불가피.

- 내수경기의 추가 둔화가 진행될 경우 소비와 자본투자가 둔화되며 성장률 둔화는 지속.

- 그러나, 앞서 살핀 바와 같이 글로벌 경기호조가 수출입을 지지하고 있어 2% 후반대 성장률 달성은 가능. 3 ~ 4분기 성장률이 2분기와 같은 수준을 시현할 경우 연간 2.8%(yoy)를 달성하는 셈이며, 당사 전망치와 부합.

- 내수 둔화에도 불구 2.8%(yoy)는 나쁜 수준이 아님. 이는 잠재성장률 수준.

Ⅵ. 국내 경제점검 및 전망

2% 후반대는 유지할 수 있는 상황

<그림25> 국내, 성장률과 경기선행지수 (% yoy, pt) <그림26> 국내, 지출측면 성장률 분해 (%p, % yoy)

(자료 : 한국은행, OECD, 유화증권) (자료 : 한국은행, 유화증권)

<그림27> 국내, 성장률과 잠재성장률 (% yoy)

(자료 : 한국은행, 유화증권)

96

97

98

99

100

101

102

103

-2

-1

0

1

2

3

4

5

6

7

8

2001 2005 2009 2013 2017

성장률(좌) 경기선행지수(우)

-2

-1

0

1

2

3

4

5

6

7

8

-20

-15

-10

-5

0

5

10

15

20

25

30

2001 2005 2009 2013 2017

최종소비지출 총자본형성

수출 수입

통계상 오류 성장률(우)

-4

-2

0

2

4

6

8

10

2001 2005 2009 2013 2017

성장률 잠재성장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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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 본 Section에서는 중국을 제외한 이머징 마켓 중 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을 살펴보고자 함. 편의상 BRICs ex. China로 지칭함.

- 브라질 성장률, 낙폭 만회 후 전년 동기비 성장률 양(+)으로 전환, 1%대 까지 회복하며 반등하는 흐름.

- 러시아 성장률, 감속추이를 지속해 왔으나 2015년을 기점으로 반등하고 있음. 낙폭은 브라질에 비해 크지 않았음.

- 인도, yoy 7 ~ 8%대 성장률을 지속. 중국 감속에도 불구 이머징 성장률 둔화를 방어할 요인은 인도경제의 고성장세에 있음.

Ⅶ. 이머징 경제점검 및 전망

브라질 및 러시아 반등, 인도 견조

<그림28> 브라질, 성장률 (% yoy) <그림29> 러시아, 성장률 (% yoy)

(자료 : 브라질 국립지리통계청, 유화증권) (자료 : 러시아 경제개발통상부, 유화증권)

<그림30> 인도, 성장률 (% yoy)

(자료 : 인도 통계프로그램 집행부, 유화증권)

2,000

4,000

6,000

8,000

10,000

12,000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8

-6

-4

-2

0

2

4

6

8

10

2001 2005 2009 2013 20170

2

4

6

8

10

12

14

16

2001 2005 2009 2013 2017-15

-10

-5

0

5

10

2001 2005 2009 20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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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여전히 지지부진한 경과를 지속하고 있는 점은 하방리스크로 작용.

- 그러나, 주요 선진국인 미국과 일본, 유로존의 2분기 확정성장률에서 확인했듯 선진국이 주도하는 글로벌 경기확장세는 지속.

- 향후 관건은 이머징 경기의 안정 여부. 한국은 고용시장과 설비투자 등 내수 둔화에 대한 우려로 이미 정부 및 한국은행 전망치(2.9% yoy) 달성은 불투명. 중국은 무역전쟁 지속으로 인한 불확실성 확대와 산업생산 및 고정자산투자 둔화로 인한 성장률 감속이 지속될 것.

- 중국을 제외한 기타 이머징 국가는 완화적 통화정책으로 경기 부양을 지속해야 함에도 불구, 불안한 외환시장 방어를 위해 비자발적인 금리인상을 단행하며 고금리를 유지중.

- 이렇듯 글로벌 경기는 상∙하방 리스크가 공존하는 가운데 선진국보다 이머징의 하방리스크가 뚜렷, 당사는 2018년 이머징 성장률 전망치를 0.1%p 하향 조정.

Ⅷ. 요약 및 결론

선진국과 이머징의 뚜렷한 온도차 지속, 4분기 이후 희미해질 이머징 매력도

<그림31> 선진국과 이머징, 주가지수 (pt) <그림32> 이머징 경제, 연간 성장률 및 전망 (% yoy)

(자료 : 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유화증권) (자료 : IMF, 유화증권)

* 주 ) WEO Database를 기준으로 하며, 2018년 이후는 IMF 전망치임

<그림33> 거래소시장 외국인 수급과 경기모멘텀

(자료 : 한국거래소, OECD, 유화증권)

* 주 ) 외국인의 KOSPI 순매수대금을 2005.01.01부터 누적한 값

500

700

900

1,100

1,300

1,500

1,700

1,900

2,100

2,300

2,500

2010 2012 2014 2016 2018

DM EM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200,000

-1,000,000

-800,000

-600,000

-400,000

-200,000

0

200,000

400,000

600,000

2005 2008 2011 2014 2017

KOSPI 외국인 순매수(누적, 억원, 좌)

OECD 한국 경기선행지수(pt, 우)

1

2

3

4

5

6

7

8

9

1991 1995 1999 2003 2007 2011 2015 2019 2023

점진적 감속

고성장기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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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 국내증시는 남북 화해무드와 낙폭 회복에 대한 투자주체별 니즈에 의해 추세적 상승흐름 지속이 아닌 기술적 반등이 출현할 것으로 전망되며, 10월 이후는 강한 상승이 아닌 보합, 혹은 약세국면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

- 이는 1) 경기 모멘텀 둔화가 지속되고 있어 신고점 경신은 소원한 상황이기 때문이고, 2) 선진국과 이머징 경기의 뚜렷한 온도차가 국내증시로 전이되는 탓에 MSCI 이머징 분류체계에 있는 한국 주식시장의 매력도는 희미해질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

- 외환시장이 안정적이며 원화 강세요인이 우세하다는 점이 국내 시장에는 긍정적이나, 이와는 별개로 선진국과 이머징 경기의 온도차와 한 – 미 기준금리 역전, 미 – 중 무역전쟁 지속으로 외환시장 안정 및 원화 강세가 국내 주식시장에 큰 호재로 힘을 발휘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

- 요약하면, 글로벌 금융시장은 전반적으로 10월까지 위험자산 선호기조 지속. 이후는 선진국의 경기호조에 의한 통화정책 정상화 압력 + 이머징 시장의 환율 안정화를 위한 사상 최고 수준의 고금리가 위험자산 선호요인을 약화. 선진국과 이머징의 뚜렷한 온도차이가 지속되며 이머징 증시는 낙폭 만회를 위한 기술적 반등 수준에 그치고 4분기 이후는 약세를 보일 가능성.

Ⅷ. 요약 및 결론

선진국과 이머징의 뚜렷한 온도차 지속, 4분기 이후 희미해질 이머징 매력도

<그림34> 선진국과 이머징, 밸류에이션 지표 (EPS) <그림35> 선진국 주식시장의 글로벌 펀드자금 플로우

(자료 : Thomson Reuters, 유화증권)

* 주 ) 12개월 선행 EPS를 지수화

(자료 : EPFR, 유화증권)

* 주 ) 순유입 누계는 2010년 1월 첫째 주 부터의 굼액임

<그림36> 이머징 주식시장의 글로벌 펀드자금 플로우

(자료 : EPFR, 유화증권)

* 주 ) 순유입 누계는 2010년 1월 첫째 주 부터의 굼액임

40

50

60

70

80

90

100

110

120

10

15

20

25

30

35

40

2005 2008 2011 2014 2017

DM(좌) EM(우)

(20)

-

20

40

60

80

100

120

140

160

-15

-10

-5

0

5

10

15

2010 2012 2014 2016 2018

이머징 주간 순유입(Bil USD, 좌)

이머징 주간 순유입 누계(Bil USD, 우)

-100

0

100

200

300

400

500

600

700

800

-40

-30

-20

-10

0

10

20

30

40

50

2010 2012 2014 2016 2018

선진국 주간 순유입(Bil USD, 좌)

선진국 주간 순유입 누계(Bil USD,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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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분석

유화증권 영업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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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관계를 가지고 있지 아니합니다. [작성자 : 김승한, 선승범]

기업분석

분류 적용기준 분류 적용기준

STRONG BUY 6개월내 시장대비 25% 이상의 수익률이 예상되는 경우 Underperform 6개월내 시장대비 -10% 이하의 수익률이 예상되는 경우

BUY 6개월내 시장대비 10 ~ 25%의 수익률이 예상되는 경우 Trading Buy 향후 1개월내 시장대비 주가 상승이 예상되나

그 기대수익률 수준을 예측하기 어려운 경우

Market Perform 6개월내 시장대비 -10 ~ 20%의 수익률이 예상되는 경우

분류 적용기준

Overweight (비중확대) 향후 6개월간 업종지수 상승률이 시장수익률 대비 초과 상승 예상

Neutral (중립) 향후 6개월간 업종지수 상승률이 시장수익률과 유사한 수준 예상

Underweight (비중축소) 향후 6개월간 업종지수 상승률이 시장수익률 대비 하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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