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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17일 목요일 제3014호

올해 상반기 국내 기업들의 해외플

랜트 수주 실적이 역 최고치인 337억

달러를 달성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2014년도 상반기 해외플랜트 수주액이

337억 달러를 기록, 상반기 수주 역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이라크 등 중동 수주시장 정세

불안과 해양플랜트 발주물량 감소 등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뤄낸 성

과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는 게 정

부의 설명이다.

올해 상반기 수주는 석유∙가스

(Oil&Gas) 플랜트의 견실한 실적과

전통 수주시장인 중동 및 아프리카 지

역, 미주지역의 수주 호조세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280억 불) 비

20.2% 증가했다. 여기에는 신흥 플랜

트 시장인 아프리카 지역 수주실적이

상반기 수주가 56억 달러로 역 최고

치를 기록하는 등, 아프리카 시장에서

의 선전이 한 몫을 했다. 조정훈 기자

부산시회(시회장 김갑상)는 11일 시회 회의실에서

‘한국건축설비기술사회 부산광역시지회’와 기술자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갑상 시회장과 이장춘 부회장,

강종철 협회 이사, 진종윤 조합 이사, 김한규 본지 이사

등 협회 측 표 9명과 성철용 한국건축전기설비기술

사회 부산광역시지회장을 비롯한 기술사 9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김갑상 시회장은 인사말에서“일괄(턴키)발주가 저

가하도급으로 이어지는 폐단을 없애기 위해 오늘 자리

를 마련한 만큼 전기공사업계 발전을 위해 좋은 의견

을 말 해 주시길 바란다”며“아울러 양 기관 상호간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에서는 일괄발주 관련 개선 건의는 전기

공사협회, 기술사회, 전기기술인협회가 상호 유기적으

로 협력해 통일된 의견을 제출해야 한다는 데 뜻이 모

아졌다.

부산시회, 기술자문 간담회

경남도회(도회장 감 창)는 지난 8일 감 창 시

회장을 비롯한 운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운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 위원회에서는 도회 현안 설명 및 업무

보고에 이어, ‘2014년도 회원 한마음 전진 회’개

최계획 승인 및 도회 현안 사항에 한 열띤 토의

가 이어졌다.

이어 성공적인 회 개최를 위해 운 위원 모두

가 적극적인 협조를 다짐하는 등 협회발전을 위한

의견을 모았다.

감 창 도회장은“성공적인‘2014년도 회원

한마음 전진 회’의 개최를 위해 운 위원님들

의 고견을 부탁드린다”며“특히 태풍 너구리가

북상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경남지역의 원할한

전력수급을 위해 전 회원사가 노력하자”고 강조

했다.

경남도회, 제1차 운 위원회

전기공사협회(회장 장철호)는 협회

발전과 회원 행복 구현을 위해 전국 14

개 지역을 돌며‘2014년도 지역별 순회

회원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 6월 23일 부산에서 처음 열린

간담회는 11일 경기북부와 14일 울산

에서 차례로 개최됐다.

간담회에서는 장철호 중앙회 회장

등 집행부 임원과 해당 지역 시∙도회

소속 임∙위원들이 참석해 의견을 교

환했다.

장철호 회장은 격려사에서“오늘 자

리는 지역 회원 여러분들께서 건의해

주신 소중한 이야기들을 모아 협회 운

에 반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회원 여러분들께서 원하는 반듯하고

행복한 전기공사협회 구현을 위해 더

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1일 열린 경기북부회(도회장 정찬

) 간담회에서는 태양광 설치공사 등

전기공사 업역 확보에 한 건의가 주

를 이뤘다.

한 회원은“태양광 설치공사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관련 공사 부분이 요즘들어 제조∙물품으로 발주

되다보니 시공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해

협회 차원에서 더욱 관심을 가져달라”고 의견을 냈

다.

이에 해 협회는“지난 5월 지방계약법 개정안 입

법예고를 통해 전기공사와 제조∙물품, 용역에 한

명확한 기준을 정리하는 등 우리 업역 사수를 위한

작업들이 진행중”이라며“우리 업역은 스스로가 지

켜가야 한다. 실적에서 1∙2 순위 간 다툼 등으로 인

해 해당 공사를 공사가 아닌 물품으로 발주토록 하는

여지를 주는 등 제 살 깎아먹기 식 경쟁을 지양하는

상생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허위실적과 불법 무면허 시공업자 등 업계

질서를 문란케 하는 이들에 한 처벌 및 책이 필

요하다는 의견 등도 함께 제안됐다.

14일 울산시회(시회장 배경철)에서 진행된 간담회

에서는 분리발주에 한 질의가 이목을 끌었다.

한 지역 회원은“분리발주를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지만 입찰사이트를 열어보면 아직도 전기와 통신,

소방을 묶어서 발주하는 사례가 많다. 공동도급을 허

용하지 않으면 1만4000여 회원 중 80%를 차지하는

전기공사 단종업체들은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다.

중앙회에서 각 사례별로 좀 더 세심하게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장 회장은 이에“분리발주 제도는 우리 업계 위

한 선배들이 후배들의 먹거리를 위해 만들어 준 소중

한 제도다. 아울러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도 30~40

년 뒤 우리 후배들에게 좋은 먹거리를 물려줄 수 있

도록 해야 한다는 고민도 하고 있다. 분리발주와 관

련해서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응해 나가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조정훈 기자<jojh@>

상반기해외플랜트수주실적337억불

전년동기 비20% 증가

상반기역 최고치기록

“전기공사업역확보�미래먹거리창출노력”

전기공사協, 경기북부�울산서지역별순회회원간담회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장철호)가 산업계와 교육

계의 인력수급 부조화를 개선하는 작업에 본격 착

수, 전기공사업계 우수인력 양성 및 유입에 크게 기

여할 것으로 기 된다. ▶2014년6월16일자(제3006

호) 14면 참조

한국전기공사협회는‘산업계 주도 NCS 기반 자

격종목 재설계, 인증기준, 검정(평가)기준 개발사

업-국가직무능력표준(NCS) 실무위원회’를 14일

서울 강서구 소재 그린월드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직무능력표준원이

발주한‘산업계 주도 NSC기반 자격종목 재설계, 인

증기준, 검정(평가)기준 개발사업’을 수주한 전기공

사협회가 해당 사업 착수회의를 겸한 제1차 실무위

원회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12일에 수주, 오는

11월 15일까지 진행된다.

NCS 실무위원회는 ▲발전설비 설계∙운 분야

(위원장 김한수 한전기협회 처장) ▲송변전∙지

능형전력망분야(박 희 원광 교수) ▲전기공사∙

자동제어분야(김세동 두원공 교수) ▲설계감리분

야(안숭원 나라기술단 표) ▲전기기기분야(원성

홍 동양미래 교수) ▲전기철도∙전기신호분야(유

해출 한국전기철도기술협력회 회장) 등 6개 분과로

구성됐다.

실무위원회는 앞으로 ▲NCS에 기반한 새로운 자

격종목체계 재설계 ▲일학습병행프로그램 인증기준

개발 ▲신자격 평가(검정) 기준 및 문제원형 개발

등을 수행, 오는 11월 취합된 결과물을 제시할 계획

이다.

산업인력공단은 이 결과물을 바탕으로 전기분야

새로운 기술자격 운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NCS는 전국 1만6000여개 직업을 직무에 따라 24

개 분류, 850여개 세분류로 나누고 세분류별로

직무능력표준을 수립한 것으로 지난 2002년 시작했

다.

전기공사협회의 이번 과제는 최근 수립된 전기

분야 NCS에 근거해, 전기산업계 현장의 요구에 부

합하는 기술자격체계를 새롭게 정립하기 위한 것

이다.

이번 과제가 성공리에 정착되면 전기산업계가 요

구하는 인력과 교육계의 인력양성과정이 면 히 결

합함으로써, 산업계 교육계의 인력수급 불균형을 해

소하는 한편 산업현장 인력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 된다.

여기봉 기자<yeokb@>

한국전기공사협회 전기공사인력개발원은 지난 11일

협회 중앙회에서‘2014년도 컨소시엄사업 강사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용노동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컨소시엄

교육에서는 바뀐 관계 법령 및 신공법, 신기술 관련 시공

기술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교육을 실시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

특히 협회와 회원사가 직접 협약을 체결하고, 재직자

의 직무능력을 높이기 위해 힘을 모은다는 데 의미가 있

다는 게 협회의 설명이다.

이날 자리에서는 인터넷 원격교육 및 집체교육을 담당

하는 10여 명의 각 과정 강사들이 모여 ▲효율적 교육운

을 위한 방안 ▲2015년 과정개발을 위한 의견수렴 ▲원

활한 교육을 통한 수강생 만족도 향상 방안 등에 해 토

의했다.

이어 컨소시엄 사업의 취지에 부합하고, 전기공사업

재직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술자교육 활성화 방안

으로 ▲교육홍보의 다양화 ▲현장 실무형 중심의 과정개

발 ▲강사와 교육생 상호간의 소통을 통한 교육 성취도

향상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결의했다.

조정훈 기자

NCS기반자격종목재설계개발‘스타트’전기공사協제1차실무위원회…산업계교육계인력수급숨통

<국가직무능력표준>

컨소시엄사업강사간담회

전기공사협회전기공사인력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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