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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urfer 서핑매거진 201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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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Besurfer 서핑매거진  201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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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SEASON RETU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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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1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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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IMEA BAY, OA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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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2: Besurfer 서핑매거진  201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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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 여행을 떠나면 하루도 안 빼놓고 서핑을 하는 경우는 드물 거예요. 가끔 그 여행지의 유명한 곳을 한두

군데 찾아가 잠시 서핑을 잊고 그곳 경치를 살피기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겠죠. 아닌가요. 저는 하와이 서핑 여행

시 이곳을 찾았습니다. 어디인지 눈치 채셨죠. 바로 하나우마 베이 입니다. 스노클 장소로 유명한 하나우마 베이.

검색을 해보면 아시겠지만 얕은 산호 해저에 무리지어 다니는 물기기 떼들을 손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와중에

거북이를 볼 수 있는 행운을 얻었다면 굉장한 행운일 거예요. 저는 아쉽게 못 봤네요. 그런데 저 위에 제가 찍은 사진

속 말입니다. 자매로 보이는 일본에서 온 소녀들이 무엇을 하는지 궁금하지 않은가요! 삼각대는 없는데 둘이 사진

찍고 싶어 핸드폰을 저기 빨간색 위에 올려놓고 있는 겁니다. 저에게 부탁했으면 친절히 찍어 주었을 텐데 말이죠.

중요한 건 스노클 마치고 저 분들이 계시길래 저는 사진 찍어 달라고 당당히 부탁했습니다. "하이!" 하며 일본어로

"하나 둘 셋" 외치고 찍어 주시더라고요. "땡큐~" 했습니다. 서핑 여행 시 하루 정도는 서핑을 잊고 잠시 한가로이

그곳의 유명한 장소에 들려 보는 거 괜찮은 거 같습니다. EDIT Besurfer

하와이 서핑 여행서핑을 잊고…

ESSAY

Page 3: Besurfer 서핑매거진  201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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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호주로 서핑 여행을 떠날 경우 어디로

떠 나 시 겠 습 니 까 ? 골 드 코 스 트 와 선 샤 인 코 스 트 .

두곳으로 선택권을 좁히실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골드코스트를 선택하신 분들은 숏보더일테고

선샤인코스트를 선택하신 분들은 롱보더일 것이라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물론 어느 해변에서 롱보딩과

숏보딩을 즐겨도 상관은 없을 거예요. 하지만 이

점은 유념하세요. 호주의 서핑 스팟의 위험요소 중

하나로 로컬리즘이 있다는 것을요. 특히 골드코스트가

심하다는 것을요! 선샤인 코스트의 경우 특히 누사 메인

비치의 경우는 현지 서프 스쿨이 그러는데 외지인들을

환영한다고 하는군요. 로컬리즘이 골드코스트에 비해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거 같습니다. 단 로컬을 존중할

경우라고 하네요. 최근 골드코스트 비치가이드를

작성하면서 굉장한 서핑 스팟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키라, 슈퍼뱅크, 두란바흐 등 150미터에서

300미터를 라이딩할 수 있는 곳이 또 있을까요. 물론

있겠죠! 우리나라에서 다소 가까운 호주에 이런 곳이

있습니다. 바로 골드코스트에요! 그렇다고 이렇게 좋은

포인트라고 하여 무작정 찾았다가는 그곳의 군중을

이루는 실력 있는 서퍼들에게 모든 파도를 빼앗길 수

있다는 것을 유념해야 합니다. 또한 로컬리즘에 기가

죽을 수 있다는 것도 유념해야 할 거 같아요. 이런 사실을

알고 나니 선샤인 코스트를 제 다음 서핑 여행지로

NoosaNational Park EDIT Besurfer PHOTO Besurfer photo team

POINT information

정하게 되었습니다. 선샤인코스트! 그중에서

누사와 선샤인비치가 롱보더의 천국이라는데

정말 그러한지 직접 가보고 싶어집니다. 물론

호주를 갔으니 골드코스트도 들려봐야 하겠죠!

골드코스트에는 위에서 언급한 키라 등의

상급자를 위한 비치가 있는 것은 아닐 거예요.

메인 비치 등은 다소 로컬리즘이 덜하지 않을까

싶은데 모르겠군요. 내년 호주 서핑 여행 때

다녀오고 그 결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Page 4: Besurfer 서핑매거진  201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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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탐방

>> 울루와투

Ulu Watu 이곳은 발리 울루와투! 비치로 가는 길이 아닌 곳을 위험스레

내려가며 "도대체 이곳에 무슨 비치가 있다는 거야" 하며 의아해

하면서 계속 내려갔다. 그리고 눈앞에 보인 곳은 신세계였다.

이곳이 라인업으로 나가기 위해 서퍼들이 지나가는 곳이다.

이곳의 서퍼들은 눈은 파랗고 머리는 금발이며 키 또한 크다.

즉 영화 속에 나올 법한 그러한 서퍼, 서퍼걸들이 오고간다.

또한 착하다. 나를 보며 인사도 잘 건내준다. 내가 이곳에서

서핑 체험하려고 내려가는 데 "굿 럭!" 하고 외쳐준다. 분명

이곳은 목숨을 걸고 서핑을 하는 곳이 분명하다. 왜냐면 파도는

쓰리헤드에 그 깊이는 3미터가 되며 해저는 뾰족한 자잘한

자갈이니 말이다. 내가 서핑을 하고 싶은 두 곳이 생겼다. 바로

울루와투와 반자이 파이프라인! 과연 얼마나 긴 세월이 지나야

할까. 생전에 이 두곳에서 라이딩을 하며 바텀턴을 하고 튜브

라이딩을 하는 그날이 올 것인가! 안오겠지! 꿈속에서 가끔

어깨 높이의 파도에서 캐치웨이브를 시도하는 꿈을 꾸곤 한다.

그러나 캐치웨이브까지만 꿈을 꾼다. 꿈속에서도 못 가본

쓰리헤드 그곳! 언젠가 꿈속에서 라이딩을 하는 날이 오겠지!

EDIT Besurfer

Page 5: Besurfer 서핑매거진  201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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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990년대 말 서핑 기술

중 하나인 에어리얼 혁명의 선구

자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2005년 겨울 하와이 로키포인트

에서 완전한 회전, 거꾸로 뒤집는

플립회전을 하는 것으로 유명했습

니다. 티미 쿠란은 수십년 동안 현

대 서핑의 선구자였는데 그 이유

는 매년 프로그래시브한 서핑의

경계를 허물었으며 많은 노력 없

이도 불가능한 것을 가능한 것으

로 만들었습니다.

쿠란은 멕시코만의 기름 유출

사건과 관련하여 자선 활동을 하

기도 했는데 래리킹 라이브 쇼에

서 "Disaster In The Gulf: How

You Can Help" 라는 주제를 다

룬 프로에 자선행사를 위해 출연

하였습니다. 쿠란은 케이시 그리

핀을 포함하여 수많은 유명인사

들 사이에서 전화 업무를 통한 모

금활동을 하였는데요. 쿠란은 유

명한 서퍼인으로서 사인된 서프

보드와 그가 출연한 서프 영화

"The Union Express" 를 기부하

였습니다. 그리고 당시 그의 가장

최근 앨범이었던 "Verses" 를 기

부하였습니다.

최선을 다해 자신의 활동 이력

을 활용하여 자선 행사에 참여하

고 노력하는 모습이 느껴지네요.

그리고 쿠란은 그의 밴드 투어에

서 그 멕시코만에서 공연을 하였

고 또 그 지역 로컬에서 서핑도 했

다고 합니다.

이전 프로페셔널 서퍼들에 대

해서 포스팅 하면서 서퍼들의 세

계는 치열함이 있음을 느꼈습니

다. 이번에 은퇴를 한 티미 쿠란에

대해서 알아보면서 프로페셔널 서

퍼 세계에서 은퇴를 한 서퍼의 평

화로운 삶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너무

행복해 보이네요. 서퍼로서도 성

공하고, 뮤지션으로서도 성공한

그의 모습이 너무나 멋집니다. 위

키에 언급된 내용인데요. 쿠란은

그의 성공과 인기에도 불구하고

그의 월드투어 당시 그는 굉장히

상냥하고 좋은 평가를 받는 서퍼

중 하나로 여겨졌다고 합니다.

쿠란은 좋은 서퍼이자 좋은 서

프 대디 그리고 멋진 뮤지션인 게

분명합니다. EDIT Besurfer

PROFESSIONAL suffer

티 미 쿠 란

Page 6: Besurfer 서핑매거진  2016-1호

knowhow

슈트가 찢어졌다면?! 간단하게 슈트 고치기 >> 실시멘트 사용법

EDIT 전지유

찾아보니 수선에 대한 정보가

너무 부족하네요. 그래서 제

가 해보고 올리겠습니다.

실시멘트(seal cement)입니다. 시

멘트처럼 발라서 떨어지지 않게 해

준다는 의미인 거 같네요.

상처 부위입니다. 왼발을 넣

다가 허벅지 부분에서 발가락

에 걸렸는데 저렇게 간단히 찢어지네

요..다행히 많이 늘어나는 부분이 아

니라 봉합해서 쓰면 괜찮을 거 같아요

간단한 번역

네오플렌 시멘트의 특징으로 잘 늘어나는 신축성과 단시간 내 봉합이 가능합니다.

만약 수리 후 상처 부위가 다시 벌어지는 일이 생기면 이전에 칠했던 부분을 벗겨

내고 다시 칠해서 봉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보관

뚜껑을 반드시 꼭 닫고 시원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세요.

시멘트 칠한 곳을 벌려 놓아

야 해서 이렇게 이쑤시개 하

나를 적당한 크기로 잘랐어요.

칠하다가 붙어 버리면 큰일이

기 때문에 잘~ 끼워 놓습니다.

사용법

1 사용전 충분히 흔들어주세요. 모든 봉합

부위를 잘 말리고 깨끗하게 해주세요.

2 봉합부분에 동봉된 붓을 사용하여 잘 칠

해주시고 5분정도 말려주세요.

3 두번째 칠을 하고 10분 기다려주세요.

4 10분이 지나면 칠해진 양쪽 부분을 손으

로 꾹 눌러 붙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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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칠을 합니다. 양은 흘러

내리지 않고 충분히 적셔 줄

정도면 돼요.

잘 칠해 졌네요.

검은색이라 이게 좋네요.

티가 잘 안나는 거 같아요 특히 허벅

지 부분이라 잘 보이지 않구요.

2차 칠입니다. 이번에도 적당

량을 붓으로 덜어서 칠합니

다. 상처 부위에 바로 칠하시면 안되

고 붓으로 꼭 덜어서 하세요.

쭉쭉 늘려 줘도 괜찮네요~

손재주 좋다는 소리 자주 듣는데 이번 기회에 잘 고쳤어요.ㅎ

입어 봐도 터진 곳이 어딘지 모를 만큼 잘 붙었어요. 셀프 수리 어렵지 않죠?

하나 사서 50벌은 더 할 수 있을 거 같아요.ㅎ 물론 찢어지면 안되지만

꾹 눌러 붙혔지만 이렇게 살짝

뜨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럴

때 앞에 했던 걸 반복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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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8: Besurfer 서핑매거진  2016-1호

Surfingdictionary

여러분은 서핑 에티켓을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서핑 에티켓이 필요한 이유

서핑 에티켓에 대한 한마디!

서핑 에티켓이 있더라도 누구나 실수를 하여 에티켓을 지키지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실수를 한 경우 누가 올바르고 누가 잘못됐다는 것을 따지기는 힘들 것입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서핑 에티켓은 모든 사람들이 서핑 에티켓을 지키는지 안 키는지를 감시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서핑 에티켓은 당신을 안전하게 하도록 고안되었으니까요.

나의 안전을 위해 고안된 서핑 에티켓을 숙지하셨나요!

그렇다면 이제 재미있는 시간을 갖고 파도를 즐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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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Vans triple crown of surfing

매년 3개 해변에서 세 가지 이벤트로 치러지는 서핑 대회입니다.

세계 최고의 서핑 명소인 오아후 노스 쇼어에서는 가히 최고의 서핑 대회라 할 수 있는 반스 트리플 크라운 오브

서핑, 11월 12일에서 12월 20일 사이에 남자부와 여자부 각각 3개 해변에서 행사가 개최됩니다.

남자부는 할레이와 알리이 비치 파크에서 리프 하와이안 프로, 선셋 비치에서 반스 월드컵 오브 서핑, 반자이

파이프라인에서 빌라봉 파이프 마스터스 대회가 열립니다.

여자부는 할레이와 알리이 비치 파크에서 반스 하와이안 프로,선셋 비치에서 록시 프로,마우이 호놀루아

베이에서 빌라봉 프로가 열립니다.

여자부 빌라봉 프로 마우이를 제외하고 모든 대회는 노스쇼어에서 열립니다.

세개의 독특한 장소에 있는 빅 웨이브를 마스터하는 서퍼의 능력을 테스트하는 것으로 반스 트리플 크라운

대회는 장소별로 다른 도전에 대처하는 서퍼의 능력을 시험하며 스타일에 따라 가산점이 주어지게 됩니다.

이 세개의 대회를 통해 베스트의 성적을 내는 서퍼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빅웨이브 라이더라는 크라운의

영광을 얻게 됩니다. EDIT Besurfer

Page 10: Besurfer 서핑매거진  2016-1호

이곳은 발리가 아니다. 하와이도 아니다. 이곳은 바로 한국이다. 양양 죽도 해변! 배럴이 보이는가! 북서풍의

시즌이 왔다. 전세계에 있는 겨울 시즌 서핑 스팟과 비교하여 한국의 양양 서핑 스팟은 비견할만하다. 물론

하와이는 제외다! 하와이를 제외하면 한국의 겨울 서프는 굉장하다. 위 사진을 보고 있으면 지금 당장 서핑하러

달려가고 싶다. 물론 추운 건 극복해야 한다. 5미리 수트와 모자, 장갑, 신발을 갖추면 분명 서핑 중에 땀이 날

것이다. EDIT Besurfer PHOTO Besurfer photo team

한국의 파도

양양의 배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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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시즌 와이메아 베이는 잔잔한 호수와 같다. 겨울 시즌 수십 미터에 달하는 서프가 생기는 곳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여름 시즌의 와이메아 베이는 잔잔하다. 여름 시즌에 와이메아 베이를 찾을 경우 놀라운 서프를

못 본다고 실망하지 말아라. 이곳에는 즐거운 곳이 있다. 바로 와이메아 베이의 락(Rock). 높게 치솟은 이 바위

위에서 많은 사람들은 클리프 점프를 즐긴다. 남녀노소할 것 없이 누구나 이곳 위에서 친해진다. 무서워서 떨고

있으면 힘을 실어준다. "고! 어헤드~ 유 캔 두 잇!" 묘기를 부리는 사람들도 있다. 뒤로 돌아 한바퀴 돌고 물 속으로

다이빙을 한다. 이곳 위에서는 저 멀리 지나가는 돌고래도 보는 행운도 얻을 수 있다. 하와이의 비공식적인 놀이

락(Rock) 점프. 비공식적이라는 것이 유념하라. 이곳 앞에는 빨간 표지판이 있다. "심각한 부상을 초래할 수

있으니 다가서지 말 것" EDIT Besurfer PHOTO Besurfer photo team

와이메아 베이 락(Rock) 점프를 즐기는 뷰티플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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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2: Besurfer 서핑매거진  201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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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로컬 2JU

이날은 초보서퍼 동호회의 프리서핑 대회 첫째날! 이날 두헤드의 파도가

넘실거렸다. 이곳은 죽도 해변 바로 옆에 있는 동산항 해변이다. 이런 환경에 라인업에

나간 오직 두명의 서퍼가 있었다. 바로 서퍼 JU 과 서퍼 JU. 나는 2JU 라고 부른다. 그들을

바라보며 부산 로컬의 실력자라는 것을 손쉽게 깨달았다. 파도가 투헤드 이상인 상황에

겁없이 라인업에 위치한 유일한 두명! 이후 다른 서퍼들이 라인업에 나섰다. 이미 이날의

파도는 2JU 에 의해 라인업이 개척되었다.

첫 시즌 대회 입상자

서핑 입문한 첫 해에 대회 출전하여

순위권에 든 대단한 서퍼걸. 누구나 경험하지

못하는 행운의 주인공인다. 비단 운이 따른 것만은

아닐 것이다. 열정과 실력이 그녀를 첫 시즌 첫

대회 입상이라는 영광을 가져다 준 것일 것이다.

앞으로 그녀의 활동이 기대된다. 가장 먼저 턴을

통한 방향전환과 보드워킹을 그리고 행파이브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사이드 라이딩을

마스터했으니 말이다.

동호회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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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3: Besurfer 서핑매거진  201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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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서핑 대회 우승자

초보서퍼 동호회 제2회 프리서핑 대회 우승자이다. 서핑 체험 후 15시즌 본격적으로

서핑을 시작한 서퍼라고 하면 누가 믿겠는가. 첫 시즌에 위와 같은 바텀턴이 나올 수가

있담 말인가. 그는 서핑에 타고난 실력을 갖고 있다. 그의 팝업에서부터 스탠드업 그리고

라이딩까지 그는 숏보드 스타일이다. 분명 그는 백도어를 통해 튜브라이딩을 하며 배럴을

빠져나와 오프더탑을 해내고 컷백을 한 후 립 너머로 킥아웃을 하여 다음 파도를 잡기 위해

패들아웃할 것이다. 그는 이미 프로같은 프리 서퍼로 보인다.

16시즌 대회 우승 후보를 미리보다

무서운 속도로 프리서핑 대회 우승자를

추월하려 하고 있다. 그는 롱보드 스타일이다.

프리서핑 대회 우승자 서퍼TY 가 숏보딩

스타일이라면 남자 중 가장 먼저 빠른 턴과 보드

워킹, 행파이브, 노즈라이딩을 해낼 것으로

보인다. 그는 서핑에 열정이 넘친다. 필리핀

서핑 캠프를 다녀오면 그는 분명 동호회 내에서

최고의 실력을 갖출 것이 분명하다. 나도

분발해야만 한다.

Page 14: Besurfer 서핑매거진  201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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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하나가 된 행파이브를 담다

안정적인 롱라이딩

그녀의 라이딩 모습을 담은 첫 사진이다. 여느

롱보더의 안정된 라이딩 포즈와 비교하여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안정적이다. 그녀는 이날 캐치웨이브

순간부터 라이딩을 마칠 때까지 20초 이상 그린

위에서 라이딩을 했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라이딩이

아니다.

15season best 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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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 BOARDER OF YANG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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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5: Besurfer 서핑매거진  201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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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비치의 서퍼걸의 바텀턴

그녀의 바텀턴은 완벽하다. 물 위에 손을 집으며 중심을 잡고 턴을 이어가고 있다. 자세를 바로 잡기 위해

물 위에 손을 집는 것은 서퍼가 아니라면 이해하기 힘들 것이다. 그녀는 프로가 분명하다.

프로와 아마

당신은 위 사진을 보며 어느 서퍼에게 제일

먼저 눈이 갔는가! 이 사진은 당신에게 많은 의미를

가져다 줄 것이다. 특히 서퍼라면 말이다. 나는 사진

속의 서퍼 소녀보다 잘 타지는 못한다. 위 소녀처럼

라이딩을 하고 난 후 그 다음으로 그 위의 서퍼처럼

기술을 쓸 수 있길 바란다. 하지만 급할 건 없다.

비록 소녀처럼 잘 타지는 못해도 현재의 내 실력에

만족하며 서핑을 즐기고 있으니 말이다. 위 소녀도

화이트워터에서의 라이딩이지만 상당히 즐거울

것이다. 화이트워터를 즐기는 나 역시 상당히

즐거우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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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urfer team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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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발리 파당파당 비치!

라이딩 후 비치를 걸어가는데 따라오라 하여 따라갔다.

내 사진을 찍었으니 마음에 들면 사라고 한다.

그래서 샀다. 만족스럽다. 누군가의 사진을 찍어 주기만

했지 직접 사진을 찍히는 기분이 굉장히 좋다는 것을

느꼈다.

물론 사진이 잘 나왔을 때에 한해서 말이겠지만 말이다.

사진 잘 찍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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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파당파당 해변 첫 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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